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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제5824호

중국 반도체에 당했다, 간신히 6000피

조정식 국회의장 “현직 대통령 연임 코스피 10.84% 폭락, 악몽의 화요일 한때 5992.9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종 빠졌다. 닛케이225는 3.95%, 상하이종 만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9일 전고점 (37만4500원) 대비 41% 넘게 하락했 국민 선택의 문제” 6023.66 마감, 역대 두 번째 하락률 가 기준 지난달 22일 전고점(9114.55) 합지수는 1.16% 내렸다.

대비 33.9% 하락했는데, 지난 4월 15일 (6091.39) 이후 가장 낮았다. 코스닥은 삼전 13.39%, 하닉은 14.65% 빠져 전 거래일보다 59.01포인트(7.72%) 내린 중국 CXMT·노광장비 양산 등 영향 705.8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하락률 (-10.84%)은 중동전쟁 발발 직후인 지 코스피가 장중 6000선 아래로 추락했 난 3월 4일(-12.06%)에 이어 역대 두 번 다. 코스닥 지수도 700선이 무너졌다. 하 째로 컸다.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 루 동안 두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 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보다 그램 매도호가 5분 효력 정지)와 서킷브 7.58% 오른 83.43을 기록하며 시장 불안 레이커(전체 거래 20분 정지)가 잇따라 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줬다. 발동됐다. 국내 증시는 말 그대로 ‘검은 코스피는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600 화요일’을 맞았다. 조원 넘게 증발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 대만 가권지수는 4.65% 하락했고, 시총 다. 장 초반 64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은 6조6051억 대만달러(약 298조원)가

장중 6000 붕괴, 시총 600조 증발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지난달 29일 이후 최대인 4조9915억원을 순매 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3306억 원, 6332억원 사들였지만(순매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4.99%)와 샌디스크(-11.02%) 등 반 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 국내 시장으로 번졌다. 중국의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CXMT) 상장과 심자외선 (DUV) 노광장비 생산에 따른 경쟁 심 화 우려도 반도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 다.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심까지 더해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13.39% 급락한 22

고, 하루 낙폭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3.76%) 이후 17년여 만에 가장 컸다. SK하이닉스도 14.65% 내린 155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25일 사상 최고 가(298만7000원) 대비 48% 이상 밀렸 다. 이날 키옥시아(-18.33%), 도쿄일렉 트론(-10.96%) 등 일본 반도체 기업 주 가도 일제히 추락했다. 대만 TSMC 역 시 2.98%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앙일보가 주요 5개 증권사 리 서치센터장을 긴급 인터뷰한 결과, 이 번 주가 급락의 배경으로 AI 투자 지속 성에 대한 의구심이 공통적으로 지목 박유미·장서윤 기자 됐다. >> 4면 코스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일본 구마모토 7.1 강진  쇼핑몰 붕괴, 다수 갇혔다 28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보고됐다. 구마모토시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은 지진이 원인 인 것으로 보이는 충격으로 건물 지붕 등 일부가 무너졌다. 일본 언론은 쇼핑객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나 내부에 다수의 사람이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관계기사 16면 [로이터=연합뉴스]

VOICE:세상을 말하다 >> 18면

“세금으로 집값 잡은 사례 없다” 어느 진보 경제학자의 일침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논란의 형소법 개정안, 여당‘경찰 48시간 구금권’뺐다 경찰이 통제 없이 피의자를 48시간 동안 체포해 구금할 수 있는 권한이 결국 부여되지 않았다. 28일 국회 법제사 법위원회 1소위원회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논의하면서 경찰이 검사에게 통보만 하고 피의자를 긴급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검사의 승인을 받게 하는 기존 안을 유지키로 했다.

>> 관계기사 10면

조정식(사진) 국회의 장은 28일 “권력구조 개편에서 현직 대통 령의 연임 문제 등은 결국 주권자인 국민 의 여론과 선택의 문 제”라며 “여러 정치적 당사자들이 그것 을 어떻게 합의해 내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 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이 개헌에 반대하는 궁극적인 이유로 현직 대통령의 임기 연장이 거론된다’는 질 문에 “지금 이를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면서도 “나중에 개헌 논의에서 권력구조가 다뤄지면 이슈가 될 수 있 는데, 헌법개정자문위원회나 개헌특위 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조 의장의 발언은 여권이 지금까지 밝혀 온 입장과는 온도 차가 있다. 더불 어민주당은 지난해 6월 대통령선거 때 부터 4년 연임제 도입에는 찬성하면서 도 현행 헌법상 개헌 당시 대통령에게 는 적용될 수 없다는 논리로 연임제 도 입과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문제를 분 리해 왔다. 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후보 시절 4년 연임제 도입을 제안하면서도 “헌법상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게 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병 도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4월 우원 식 전 국회의장이 주도한 개헌안에 반 대하는 야당에 “헌법 제128조는 ‘임기 연장, 중임을 위한 헌법 개정은 현 대통 령에 대해서 효력이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연임 목적 개헌 주장을 일축 권유진 기자 했다. >> 6면 개헌론으로 계속

제1865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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