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 걸린 듯" 샛노랗게 질린 하늘… '재앙'
캐나다 전역 835건 산불 발생
미국 북동부 대기오염 직격탄
112건 산불은 통제 불능 상태
토론토 대기질 최악 수준 악화
기록 폭염으로 30년 만에 최고

캐나다 전역에서 800 건이 넘는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
서 심각한 수준의 대기오염이 국경을
넘어 미국 북동부까지 확산하고 있다.
15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기
준 캐나다 전역에서 총 835건의 산불
이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은 최대 도
시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 등 중
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112건은 통제
불능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토론토의 대기질은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도 “산
불 연기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하면서
토론토 하늘이 병이라도 든 듯 노란색
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환경
부는 이날 대기질 경보를 발령하고 야
외 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미국도 캐나다 산불로 인한 대기오
염의 직격탄을 맞았다. 캐나다의 산불
연기가 바람을 타고 미국으로 이동해
서다. 로이터에 따르면 실시간 대기질
(AQI) 데이터를 제공하는 ‘IQAir’는
이날 미 북동부 뉴욕주의 뉴욕시를
세계 주요 도시 중 대기질이 다섯 번
째로 나쁜 도시로 지정했다. 뉴욕시는
이날 대기질 악화를 이유로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북동부 다른 주인 메인주 역시 주민
들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이상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메
인주에선 “하늘이 노랗고 갈색을 띤
다”는 주민 증언이 나왔다. 뉴욕주나
메인주보다 더 캐나다와 인접해 있는
미 중북부 미네소타주에서는 “캠프파
이어 냄새가 나고 눈이 따갑고 강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짙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미 국립기상청(NWS)
은 “16일엔 워싱턴DC까지 대기오염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폭염, 산불 번지게 하는 최악의 조건"
산불과 대기오염이 무서운 기세로 번
지는 데는 기록적인 폭염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는 현
재 여러 주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상
태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토
론토 도심 기온은 37.3도까지 치솟으
며 30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론토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인 피어슨



국제공항의 활주로 온도는 무려 55도 에 달했다. 미 캘리포니아대와 콜로라도대 연구 진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학술 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지난달 발 표한 논문에 따르면 2001∼2024년 미 서부에서 불에 탄 면적의 42%는 폭 염 기간 또는 폭염 직후 발생한 것으 로 분석됐다. 논문 연구진은
1베드룸 2,400달러 상승세
2베드룸
캐나다 최고 수준인 밴쿠버의 임대료
고공행진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BC주
주요 도시로 확산하고 있다. 임대 시
장 플랫폼 줌퍼(Zumper)의 7월 보고
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임대 시장 자리를 지켰고, 빅토
리아를 비롯한 도내 주요 도시에서도
월세가 일제히 오르며 세입자 부담이
한층 커졌다.
밴쿠버의 7월 1베드룸 중간 임대료
는 2,400달러로 한 달 전보다 2.1% 올
랐다.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비쌌으며, 월간 상승률도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2베 드룸 중간 임대료도 3,370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의 임대료도 크게 올랐다.
7월 2베드룸 중간 임대료는 2,630달러 로 전월보다 4% 상승했다. 월간 상승 률은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두 번 째로 높았고, 임대료 수준은 전국 5 위였다.
보고서는 봄철 잠시 주춤했던 임대 시장이 여름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다
시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조사 대 상 도시의 절반가량에서 임대료가 한
달 전보다 올랐고, 1베드룸과 2베드룸 의 연간 하락 폭도 줄었다. BC주 주요 도시의 임대료도 대부분 상승했다. 버나비의 1베드룸 중간 임 대료는 전월보다 0.5% 올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싼 수준을 유지했다. 여 름철 계약 수요가 늘면서 임대료가 오 르고 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하면 대부분 지역의 1베드룸 임대료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집주인이 무료 임대 기간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세입자에게 일 방적으로 불리한 시장은 아니라는 설 명이다. 임대료 오름세가 7월과 8월에 도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2026년 7월 17일 금요일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Vancouver
발행인·대표 김소영
2001년 8월 4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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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체육 센터 들어선다
코퀴틀람 남서부 프레이저강 유역의 옛 산업 부지에 대규모 체육 유흥 시 설이 들어선다. 신설되는 '프레이저 밀 스 커뮤니티 센터(Fraser Mills Community Centre)'는 개발사 '비디 리빙'
이 약 39만㎡(약 11만8000평) 규모의
옛 제지 공장 부지에 조성 중인 신 규 주거 구역에 건립된다. 이 부지는
트랜스 캐나다 고속도로와 아이키아
남쪽, 그리고 그레이트 캐네디언 카지
1663평) 규모로 조성
레저 풀장이 들어선다. 정규 규격 실
체육관과 체력 단련실, 다목적 공 간, 주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건물의 외관과 주요 구조부에는 대

친환경 목재 가공 기법이 도입된다. 과거 목재 가공소였던 부지의 역사적 유산을 반영하기 위한 설계다. 남향으 로 배치된 건물 전면에는 대형 유리창 을 설치해 자연 채광이 실내 깊숙이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 센터는 오는 2028년 착공 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코퀴틀람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직접 운영한다. 개발사는 주 거 단지 개발권과 고밀도 용적률 혜택 을 받는 조건으로 이 시설의 건설 비 용 전액을 자체 재원으로 조달해 시에 기부채납한다. 시는 이번 투자가 수변 공원, 공공 예술, 편의 시설이 어우러 진 완성형 강변 주거 단지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물 지상층에는 약 700㎡(약 211평)
북중미 월드컵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 일대의 거리
무질서와 공공장소 마약 투약 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경찰의 집중 계도 활동으로 거리 내
마약 사용과 노숙 행위가 대폭 감소했
으나, 행사가 끝나자마자 그랜빌 빌라 를 포함한 노후 단기 임대 주택(SRO)
인근을 중심으로 이전의 혼란이 되풀

이되는 양상이다. 켄 심 밴쿠버 시장은 그랜빌 거리가 다시 과거의 상태로 퇴보하는 것을 막 기 위해 경찰 인력과 청소 팀을 증원 배치하는 등 자체 대응에 나섰다. 그 러나 심 시장은 이러한 거리 무질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정부가 아닌 주 정부의 신속한 조치에 달려 있다고 선 을 그었다.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와 약물 의존 증을 겪는 이들을 위한 치료 시설과 주거 환경 마련은 주정부의 책임이라 는 입장이다. 특히


한인 유학생 노려
화장실
한인 여성 유학생 등을 상대로 집 안
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40대 한인 집주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캘거리뿐 아니라 밴
쿠버와 토론토에서도 임대 주택을 운
영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
고 있다.
캘거리 경찰은 소형 카메라를 화장
실과 침실 등에 무단 설치해 세입자들 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박수룡(Nick

확
세입자는 곧바로 다른 입주자들에게
이를 알렸고, 다른 세입자들도 각자의
방에서 숨겨진 카메라를 잇따라 찾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6월 12일 캘거리 스프링보로
웨이(Springborough Way S.W.) 200
블록에 있는 박 씨의 자택을 압수수
색해 여러 전자 저장장치를 확보했다.
을 사용하며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대하고 있다.
범행은 지난 6월 8일 캘거리의 한
임대주택에 살던 세입자가 화장실 멀
티탭과 침실 화재경보기 안에 숨겨진 소형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이어 박 씨가 소유한 브렌트우드 로드 (Brentwood Road N.W.) 3800블록의
또 다른 임대주택에서도 비슷한 불법
촬영 장비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장비를 모두 압수했다.
경찰은 박 씨가 '닉 박'이라는 이름
부품 없어 고물상 뒤지는 캐나다 잠수함, 앞으로 10년 더 버텨야
보유중인
캐나다 해군이 사고 논란이 이어졌
던 영국산 중고 잠수함을 앞으로 최
소 10년 더 운용하게 됐다. 신형 잠
수함 도입이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현재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2030년대 중후반까지 계속 투
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신형 잠수함 도
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7
년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12척
가운데 첫 4척은 2034년에 인도될
예정이어서 기존 함정의 운용 기간
을 연장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해군은 신형 잠수함에 투입할 승
조원을 훈련하고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기존 잠수함을 계속 운
용해야 한다. 1990년대 후반 영국에
서 들여온 빅토리아급 잠수함은 도
입 직후부터 화재와 침수, 좌초 사
고가 이어지며 해군의 오랜 골칫거
리가 됐다.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가장 큰 문
제는 예비 부품 부족이다. 캐나다
정부는 1998년 도입 계약 당시 영국
측에 5000만 달러를 깎아달라고 요
구해 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영국 정
부는 가격을 낮추는 대신 잠수함 정
비에 필요한 예비 부품 창고를 캐나
다에 넘기지 않았다. 부품은 영국의
다른 잠수함 사업에 돌렸다. 그 결과 캐나다 해군은 지난 20
년 동안 부품을 구하지 못해 수리
를 미루는 일을 반복했다. 같은 기
종을 운용하는 나라는 캐나다뿐이

어서 방산업체도 전용 부품을 따로 생산하지 않는다. 군 안팎에서는 필 요한 부품을 찾기
못한 채 정박 훈련 시설로 쓰이고 있다. 다른 잠수함 수리에 필 요한 부품을 떼어내는 용도로도 활 용되고 있다. 윈저함과 빅토리아함도 장기 정비에 들어가 각각 2020년대 말과 2030년대 초에야 다시 운항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캐나다 해군에서 실제로 작 전이 가능한 잠수함은 BC주 에스퀴 몰트를 모항으로 하는 코너 브룩함 1척뿐이다. 이 잠수함도 2011년 밴 쿠버 아일랜드 인근 해상에서 좌초 해 함수가 크게 파손되고 내부 장 비가 손상되면서 복구에 10년 넘게 걸렸다.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BC주에서
기업과 대학을 잇는 산학협력 네트워
크 구축에 나섰다.
성결대학교는 광역 랭리상공회의소
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해외 현장
실습과 인턴십, 기업 연계 교육,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
약을 통해 학생들이 캐나다 지역 기
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결대학교는 이번 방문에서 Trinity Western University(TWU), 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UFV)
와도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TWU와는 학생·교수 교류, 공동연 구, 단기 연수, 온라인 공동수업, 하 이브리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한다.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먼저 교류 한 뒤 현지 방문과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가는 단계적 국제교류 방식도 함 께 검토한다. UFV와는 학생·교수 교류와 공동연 구, 단기 방문, 학점 인정, 온라인 국 제 공동수업(COIL)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실용 중심 교육과 지 역사회 연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 실에서 배운 내용을 산업 현장에 적 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 정이다.
성결대학교는 자체 국제교육 플랫폼 인 GMBC(Global Metaverse-Based
Campus)도 캐나다 측에 소개했다. 학생들이 출국 전 가상공간에서 해외 대학 학생들과 수업과 소그룹 활동을 진행한 뒤
상속

할 사항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소 개할 예정이다.
▨캐나다 유산 행정 절차 세미나
-일시: 8월 8일(토) 오전 10시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유언장이 없거나 오래
됐거나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를 비롯해 은행, 부동
산, 보험, 연금, 정부기관 신고, 세금
신고 등 상속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 를 설명한다.
유언 집행인(Executor)의 역할과 사
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미리 준비해야
세미나는 8월 8일 오전 10시 코퀴틀
람 한인신협 본점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지훈 변호사와 에베레스트 어드바
이저리의 진형석 씨가 맡는다.
참석 대상은 실협 회원과 교민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 31일까지
실협 이메일로 참석자 이름과 연락처
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좌석은 선착 순으로 마감된다.
-장소: 한인신협 본점(405 North Rd #1, Coquitlam)
-대상: 실협 회원 및 교민
-강사: 김지훈 변호사(MacKenzie Fujisawa LLP), 진형석(Everest Advisory Ltd.)
-신청: 이메일 info@kbabc.ca 성 함·연락처 기재
-마감: 7월 31일(선착순 마감)
수입위험평가 및 검역 협상 타결 수출검역 증명서 서식 최종 합의 원물 그대로 살린 동결건조 제품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의 까다로
운 위생 검역 조건을 충족한 한국산 프리미엄 반려동물식품(펫푸드)이 이 르면 올해 말 캐나다에 상륙한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육류 성분
함유 펫푸드에 대한 수입위험평가 및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3일 발 표했다.
양국이 원료별 열처리 공정과 미생 물 검사 기준을 확정하고 수출검역증 명서 서식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한 국산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의 캐나다 반입 길이 정식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협상 타결로 캐나다 반려인들 은 첨가물 없이 닭가슴살, 소의 간, 연 어, 명태 등 원물을 그대로 살려 가 공한 한국산 프리미엄 열처리 동결

건조 간식을 매장에서 만나볼
곳으로 알려졌다.



Re-Elect Matt DJONLIC

오는 10월 19일 실시되는 코퀴틀람 지
방선거를 앞두고 맷 존릭(Matt Djonlic) 시의원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
다. 존릭 시의원은 공공안전과 주거, 다
문화 정책 등 지난 임기 성과를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맷 존릭 시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공
공안전 강화와 다문화 정책 수립, 주거
문제 해결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추진해 왔다. 그는 "코퀴틀람의 지속 가능한 성
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
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위원회 이끌며 시정 조율
맷 존릭 시의원은 코퀴틀람시 다문화
위원회와 스포츠·레크리에이션위원회,
접근성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주요
시정 정책을 이끌었다. 또 코퀴틀람
공공도서관 이사회 대표와 노숙인·주
거 대책 태스크포스 대표를 맡아 취
약계층 지원 정책 마련에도 참여했다.
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데
니스 호지 시의원과 함께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공동 치안위원회를 이
끌며 지역 치안 정책을 추진한 것도
주요 경력이다.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
에는 8년 동안 공공도서관 이사회 자

공공 안전과 주거 성과 앞세워 한인 상권 노스로드 성장 지원
원봉사 이사로 활동했으며, 재향군인 회와 푸드뱅크에서도 꾸준히 봉사활
동을 이어왔다.
안전 확보와 기반 시설 확충 성과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한 지역 개발과 공공안전 사업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먼디 파크 야외 수영장 조성
▲버크 마운틴과 버퀴틀람 지역 공

공도서관 2곳 건립 승인
▲버크 마운틴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메일라드빌 공원 조성 및 공동체
정원 확대
▲리버뷰 부지 내 노숙인 지원시설
조성 추진
▲갱 범죄 전담팀 신설 및 정신건
강 간호사 연계 치안 프로그램 도입
▲시니어 주택 2곳 개발 추진
한인 비즈니스 요람 노스로드 상권
지원
맷 존릭 시의원은 한인사회와 꾸준히

교류해 온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 로 꼽힌다. 6·25 참전유공자회가 주최 하는 행사에 매년 참석해 참전용사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한인사회 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지 원해 왔다. 또 한인 상권이 밀집한 노스로드 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중소기업 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맷 존릭 시의 원은 한인사회의 의견이 시정에 제대 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가오는 지방선 거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 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김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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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bleberry Farms 31580 Huntingdon Road, Abbotsford604.309.9250
Emma Lea Farms 2727 Westham Island Road, Delta604.317.2174
JK Agro Berry Farms 112 Clearbrook Road, Abbotsford778.808.5399 or 778.241.6659
KBF Farms 40040 #3 Road, Abbotsford604.300-1871
Krause Berry Farms 6179 – 248th Street, Aldergrove604.880.9603
Neufeld Farm Market 32215 King Road, Abbotsford604.308.6047
Surrey Farms 5180 152nd Street, Surrey604.773.7449 @bcstrawberries
시크교 암살에 마약 밀매까지… 인도계 국제 조폭 소탕
국경 넘나드는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피습과 방화, 협박 사건에 인도계 국제 범죄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직은
2023년 써리에서 발생한 하르디프 싱
니자르 씨 암살 사건에도 관여한 정
황이 포착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RCMP(연
방경찰)는 합동 수사 ‘작전명 하드볼’
을 통해 37명을 기소했다. 사법당국은
이번 수사로 국경을 넘나들며 마약 밀
매와 폭력 범죄를 벌여온 조직들의 핵
심 세력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기소장에는 로렌스 비슈노이 조직과
자구 바그완푸리아 조직, BC주 라빈
더 싱 단다가 이끄는 마약 밀매 조직
등 3개 범죄 조직이 포함됐다.
교도소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조직 조종
수사의 핵심 인물은 2015년부터 인
도 교도소에 수감 중인 로렌스 비슈
노이다. 대학 학생회장 출신인 비슈노
이는 추종자를 모아 범죄 조직을 만
든 뒤, 수감 중에도 밀반입한 휴대전
화와 인터넷 전화 기기를 이용해 해
외 조직원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 로 조사됐다.
비슈노이 조직은 주로 인도 펀잡주
등 가난하고 취약한 지역의 미성년자
들을 포섭했다. 돈과 보호를 약속하며
이들을 조직원으로 끌어들인 뒤, 위조
정보가 담긴 유학생 비자나 임시 외국
인 근로자 비자로 캐나다와 미국에 보
낸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에서 체포
된 비슈노이 조직 하부 조직원 상당수
도 펀잡주 출신 유학생이나 임시 취업
비자 소지자였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BC주 애보츠포드 경찰에 캐나다 전
역에 조직원 1,000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다는 협박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범행 대가도 크지 않았다. 써리 총
격·방화 사건으로 기소된 한 조직원은
범행 대가로 1,000달러를 받았다고 진
술했다. 빅토리아 지역 주택에 총탄 14
발을 쏜 혐의로 기소된 인물도 4,000

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업자에서 라이벌로 돌아선 북미 책
임자들
기소장에는 비슈노이의 어린 시절 친
구이자 북미 지역 조직을 관리한 사틴
더제트 싱, 일명 골디 브라르도 포함
됐다. 브라르는 지난해 6월 써리의 한
이민 컨설팅 업체 대표에게 50만 달
러를 요구하며 살해 협박을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현재 도주 중인 브라르
는 비슈노이와 결별한 뒤 별도의 경
쟁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FBI는 브라
르의 검거를 위해 5만 달러의 현상금
을 내걸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
청문회에서는 캐나다 국경서비스청
(CBSA) 작전 자료를 통해 골디 딜론
이라는 중간 간부의 존재도 확인됐다.
딜론은 써리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차
량 총격 사건과 인도 볼리우드 유명
배우가 소유한 카페 총격 사건의 배후
를 자처한 인물로 알려졌다.
시크교 지도자 암살 지시, 인도 정부
연루 여부 논란
미국 사법당국의 기소장에 따르면 비
슈노이와 브라르는 2023년 6월 18일
써리의 한 사원 주차장에서 하르디프
있다.

지난 2023년 4월 18일 인도 뉴델리의 법원으로 호송되고 있는 로렌스 비슈노이(오른쪽). 그는 2015년부터 수감 생활을 해왔으나 교도소 안에 서 글로벌 범죄 네트워크를 구축한 인물이다.

갈취 조직 연루 혐의로 캐나다에서 추방된 인도 국적자 아르시딥 싱(왼 쪽)과 수흐나즈 싱 산두.

체포된 라빈 더 싱 단다 씨 등 남성 3명은
밀 매 혐의로 별도 기소됐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마약 조직에 대량의 코카인과 필로폰을 공급하는 국제 밀수망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국경 통과 과정에서 캐나다 국경서 비스청 내부 직원으로부터 밀수 관련 정보를 받은 정황도 드러났다. 체포

잘못 들어온 돈 2만 달러 돌려줬더니
소득세 신고도 하지 않았던 그는 사회
보장번호(SIN)가 잘못 입력됐거나 금
융 사기일 가능성을 의심해 곧바로 국
세청에 연락하고 전액을 돌려줬다. 그
러나 돈을 반환한 직후 국세청 온라
국세청(CRA)이 잘못 입금한 거액의
환급금을 돌려준 납세자가 오히려 계
정이 잠기고 정당한 세금 환급금까지
받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온타리오주 썬더베이의 알렉스 필롱
씨는 국세청 전산 오류가 해결되지 않
으면서 1년 반 넘게 환급금을 받지 못
한 채 생활하고 있다.
필롱 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은행
계좌에 국세청 명의로 2만4,274달러26
센트가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인 계정이 차단됐고, 현재까지도 접속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일로 필롱 씨가 받아야 할 소득
세 환급금 2,911달러50센트와 분기별
로 지급되는 GST/HST 세액공제 환
급금 412달러19센트도 모두 지급이
중단됐다. 그는 국세청에 여러 차례
전화해 문제 해결을 시도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 국세청은 개인정보 보호
를 이유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은
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는 입장만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국세청의 만성적인 업
무 지연과 행정 처리의 허점을 보여 준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서비스 개선 을 위해 100일 계획을 마련하고 콜센 터 인력을 늘렸지만, 납세자 민원실에
접수된 불만은 지난 회계연도 3,500건 을 넘어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이 는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국세청 직원들을 대변하는 세무직
원노조는 정부가 바쁜 세금 신고철 을 앞두고 2,500명을 추가 채용했지 만, 대부분을 콜센터에 배치해 세금 신고서와 환급 업무를 맡는 부서의 적체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 순한 서류 수정 요청도 처리 기간이
기존 20주에서 최대 50주까지 늘어난 만큼, 실제 업무 부서의 인력을 늘려 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무부 장관실은 서비스
캐나다인들이 휴가
올린 소셜미디 어(SNS) 사진이 인공지능(AI)을 악
용한 빈집털이 범죄의 단서로 이용되
고 있다. 범죄자들이 AI로 집이 비어
있는 시점을 가려내는 사례가 늘면서,
귀가 전까지는 여행 사진 공개를 미루
라는 권고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 보안 업계에서는 범죄자들
이 AI를 이용해 SNS 게시물을 수
집한 뒤 일정 기간 사람이 없는 주택
을 추려내는 수법이 늘고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대수롭지 않
게 여겼던 여행 사진이나 위치 정보
도 다른 온라인 정보와 결합하면 범
행 대상을 선별하는 자료가 될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범죄자들은 여러 경로에서 확보한

정보를 종합해 집이 비어 있을 가능
성이 높은 주택 목록을 만들고, 이를
범행 계획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여행 일정이나 실시간 사진을 공
개할 경우 자신의 집도 이런 목록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이
런 위험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실시간 게시 지속되는 설문조사 결 과 2025년 올스테이트 보험사 설문조 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응답자의 32%
는 여행 전이나 여행 중에도 SNS에
사진이나 게시물을 올린다고 답했다.
18세부터 34세까지는 이 비율이 51% 로 더 높았다. 또 응답자의 15%는 주 택 침입 절도 예방보다 SNS 공유를
마늘 먹고 바나나 끊으면 모기가 안 물린다? 과학적 사실은 달랐다. 여름 철을 맞아 모기 기피 속설이 무성하 지만 생물학적 연구 결과 실제 모기 의 흡혈 특성과 효과적인 대처법은 민 간요법과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를
근거로 주택 소유주의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례 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보
안 업계에서는 온라인에 공개한 게시 물은 사실상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여행 사진과 위치 정보 는 귀가한 뒤 공개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 권장하고 있다.
모기가 특정 사람을 더 많이 무는 현상은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사람을 무는 암컷 모기는 알을 키우는 데 필 요한 영양분을 얻으려고 피를 빠는데, 이때 사람이 숨을 쉴 때 나오는 이산 화탄소와 체온을 감지해 공격 대상 을 찾는다. 타고난 체질이나 신체 상 태, 최근에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지 는 개인 특유의 몸 냄새도 모기를 끌 어들이는 주요 원인이다. 음식 섭취가 모기를 더 끌어들이는


캐나다 가입자 미국 이은 2위로
올여름 1만5000건 이상 교환 예약
호텔 대신 집을 맞바꿔 여행하는 '
홈 익스체인지'가 캐나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휴가 방식으로 자
리 잡고 있다. 항공료와 숙박비 부
담이 커지면서 연간 회원비만 내면
전 세계 회원과 집을 교환하거나 적
립 포인트를 활용해 숙박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이용자가 빠르
게 늘고 있다.
캘거리의 교사 크리스티 무어 씨
는 집 교환을 통해 여행비 부담을
덜고 전 세계로 눈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
면 캐나다인 10명 중 4명이 여름 휴
가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 중 3분의
1은 비용 부담 때문에 집에 머무는
것을 고려할 만큼 재정적 압박이 심
한 상태며, 이러한 환경이 집 교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호주에 기반을 둔 플랫폼 피플 라
이크 어스는 지난 1년간 캐나다 회
원 수가 20% 증가해 캐나다가 미
국에 이은 2위 가입국으로 올라섰
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플랫폼인 홈
익스체인지도 캐나다 회원 수가 1
년 새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여름
시즌에만 1만5000건 이상의 교환이
예약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내 최
고 인기 지역은 몬트리올로 나타났 다. 미국 플랫폼 킨드레드 역시 올
해 캐나다 행 예약 건수가 전년 대
비 4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네 집 다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프레데릭 디망쉬 교수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열리는 월드컵 등 대형 행사 기간에 호텔 요금이 폭등하는

입국 캐나다인 큰 폭 증가 유제품 육류 미국서 대폭 저렴
고물가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는 캐나 다인들이 다시 늘고 있다. 미국 접경 도시 벨링햄에서는 대형마트 주차장 에 캐나다 번호판이 다시 가득 들어 서고, 국경 통행량도 큰 폭으로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주 정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피스 아치와 퍼시픽 하이웨이 등 주요 육로 검문소를 통해 미국에 들어간 캐나다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4만5000명 늘었다. 캐나다인 들이 미국으로 장을 보러 가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차이다. BC주 주민 들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차로 30~45 분 거리인 벨링햄을 주로 찾고, 온타 리오주 주민들은 뉴욕주 버펄로 일대 로 향한다. 캐나다 코스코 회원권은 미국을 비 롯한 전 세계 코스코 매장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에게 제공되는 2% 적립 혜택도 미국 매장 과 주유소, 푸드코트에서 그대로 적 용된다. 다만 결제 수단은 캐나다와 다르다. 캐나다 코스코는 주로 마스 터카드를 받지만 미국 코스코는 비자 카드와 직불카드, 현금만 받는다. 마 스터카드만 가진 쇼핑객은 미국 매장 을 찾기 전에 비자카드나 현금을 준 비해야 한다. 미국 원정 쇼핑에서 가장 많이 찾 는 품목은 유제품과 육류, 비처방 의 약품, 휘발유다. 캐나다는 공급 관리 제도로 치즈와 버터 가격이 높은




거리보다 학교 순위 공립교 학업 성취도 저하
독해 수학 기준 미달 증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서 명문 학군을
갖춘 주거 지역을 뜻하는 '학세권'이
집값을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
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배정 학교
에 따라 매매가가 수십만 달러씩 벌
어지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선택 기준
도 직장과의 거리에서 학군으로 옮겨
가고 있다.
배경에는 공립학교의 학업 성취도
저하가 있다. BC주에서는 독해 기준
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 비율이 40%에
이르렀고, 온타리오주 6학년 학생의
수학 기준 충족률은 50% 수준에 머
물렀다.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
지면서 프레이저 연구소의 학교 순위
가 주거 지역을 고르는 기준으로 활용
되고
있으며, 순위가 높은 학교가 있

는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학군별 집값 차이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하우스시그 마(HouseSigma)의 거래 분석을 보 면 광역 토론토(GTA) 지역에서 상
위 30위권 공립학교 인근 주택은 단 독주택 기준 5%에서 7%, 타운하우 스는 4%에서 6% 높은 약 6만에서 7 만 달러의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BC주의 경우 학군에 따른 가격
할증률이 평균 10.5%에 달해 격차가 더 뚜렷하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지역별 학군 프
리미엄 광역토론토에서 학군이 좋은 지역
은 도심보다 마컴과 리치먼드 힐 등
외곽에 몰려 있다. 마컴의 미들필드
와 빅토리아 매너에서는 타운하우스 가 지역 중위가격인 104만 달러보다
최대 10%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
다. 반면 카사 로마와 로즈데일 등 도 심 부촌은 단독주택 평균 가격이 400 만 달러를 넘지만 공립학교 평점은 10 점 만점에 4점대에 머물렀다. 이 지역 에서는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는 가 정이 많아 공립 학군이 집값에 미치 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학군과 집값 의 연관성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 상위 25개 학군 가운데 20곳이 웨스트 밴쿠버에 몰려 있었다. 학교 평점 9.3점을 받은 브리티시 프로퍼티
의 단독주택
캐나다에서 소득 상위 20% 가구가 전
체 소득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개인 소
득세 부담은 전체의 65%를 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고소
득층이 소득 비중을 크게 웃도는 세 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최
근 발표했다.
반면 소득 하위 20% 가구가 낸 연
들 가구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개인 소득세 부담 비
중의 6배를 넘었다. 프레이저 연구소
는 연 소득 27만472달러 이상을 상위
20% 가구로, 6만3,068달러 미만을 하
위 20% 가구로 분류했다.
계층별 세금 부담은 소득이 많을
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누진세
구조에 따라 커졌다. 하위 20% 가구 의 평균 소득세율은 2.7%였지만 상위
20% 가구는 23.1%였다. 연 소득 6만 3,089달러에서 11만1,354달러 사이인
방·주정부 개인 소득세는 전체의 0.7% 에 그쳤다. 판매세와 재산세 등을 포 함한 전체 세금 부담도 1.7%였다. 이
제2분위 가구는 전체 소득의 9.3%를
벌고 전체 세금의 6.5%를 부담했다.
제3분위 가구는 전체 소득의 14.6%를
차지하며 전체 세금의 12.7%를 냈고, 연 소득 17만1,299달러에서 27만472달 러 사이인 제4분위 가구는 전체 소득
를 부담했다. 상위 20% 가구는 모든 소득 계층
가운데 자신들이 벌어들인 소득 비중 보다 개인 소득세와 전체 세금 부담
비중이 모두 높은 유일한 계층으로 나 타났다. 전체 세금에는 개인 소득세를
비롯해 판매세, 재산세, 유류세, 주류
세 등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부유층이 세금을 충 분히 내지 않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증세가 정부 세수를 늘리는 가장 효 과적인 방법이라는 인식을 다시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이크 푸스 프레이저 연구소 책임자는 "고 소득층이 이미 전체 세수의 상당 부 분을 부담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봐 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 인 상이 기대만큼 세수를 늘리지 못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과거 연구를 보면 세율이 오르면 소득 신고 방식이 바
뀌거나 절세 전략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 실제 과세 대상 소득이
경향이 나타났다. 2019년 연방정부 연 구에서도


집값에 울고 웃었다,
캘거리 전국 살기 좋은 도시 1위
소득 조건 높고 세금 부담은 낮아
오타와 안정적인 가족 환경 2위

캘거리가 2년 연속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티즌 솔루션(Global Citizen Solutions)이 발표한 2026년 보고서에 따
르면 캘거리는 주거비 부담, 치안, 기
후, 고용 여건, 주택시장 등을 종합 평
가한 결과 전국 1위에 올랐다.
캘거리는 평균 연봉이 6만3,700달러
로 높으면서도 생활비 부담이 비교적
낮고, 의료 서비스와 치안, 세금 조건
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과 삶
의 균형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
를 기록했다.
오타와는 높은 구매력과 안정적인
가족 생활 환경을 바탕으로 2위에 올
랐고, 에드먼턴은 비교적 낮은 주택
구입 비용과 많은 일조량을 앞세워 3
위를 차지했다. 몬트리올은 문화·예술
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 덕
분에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4위 에 올랐다.
반면 밴쿠버와 토론토는 높은 집 값 때문에 각각 8위와 11위에 그쳤
다. 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120 만 달러, 토론토는 110만 달러 수준으 로 집계됐다.
두 도시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고
용 기회가 풍부하지만 높은 주거비가
순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대도시보다 생 활비 부담이 낮고 일상 여건이 안정적 인 중소 도시들이 강세를 보였다. 온 타리오주 해밀턴은 광역토론토와 가
까우면서도 생활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5위에 올랐다. 해안 생활 여건 을 갖춘 빅토리아와 핼리팩스는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기술 인력이 몰리는 온타리오주 워 털루는 10위에 올랐고, 매니토바주 위
로키 여행에 주차 대란, '캐나다 스트롱 패스' 주민들 속앓이
무료입장 혜택에 로키산맥 몸살
국립공원 방문객 수용 한계 도달
밴프시 관광 차량 700만 대 육박
무료입장 혜택으로 관광객이 몰리면
서 앨버타주 로키산맥 일대가 차량
정체와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연방
정부의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로 국립공원 문턱은 낮
아졌지만, 급증한 방문객을 감당하지
못한 산악 도시들의 도로와 기반시설
은 수용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캐나다 스트롱 패스는 국내 여행을
늘리고 국민의 여가비 부담을 덜기 위
해 마크 카니 총리가 2025년 도입했
다. 박물관과 미술관 무료입장, 캠핑장
과 비아 레일 이용료 할인 등이 포함
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같은 혜택
을 제공한다. 산악 도시의 도로와 기
반시설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연방 정
부는 9월 7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연 장하기로 했다.
밴프시는 지난해 관광 차량이 700
만 대에 육박하며 역대 가장 많은 방
문객이 찾았고, 올해 여름에도 비슷
한 수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7월 and 8월에는 각각 약
180만 대의 차량이 들어오면서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
다. 주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과 늘어
난 차량 통행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지 행정 당국은 무료 패스 제도가
장거리 해외 관광객보다 캘거리 등 인
근 도시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차
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밴
프 시내 공공주차장은 1,400면에 불과
하며 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지역 특
성상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도 쉽
지 않다.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차량들이
시내를 계속 돌면서 교통 체증이 심
해지고 있으며, 도심 외곽과 주차 금
지 구역에 차를 세우는 사례도 잇따

르고 있다. 시는 불법 주차 차량에 과 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하면 견인 조치 도 하고 있다. 밴프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유료 주차제를 도입했으며, 지 난 5월에는 시간당 주차요금을 7달러 에서 12달러로 올렸다. 하지만 요금 인상 이후에도 주차장 이용률이 100% 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차량 유입 을 줄이는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 로 나타났다. 시는 주차료 수입을 시내 대중교통 확대와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 등 친 환경 교통 정책에 투입하고 있다. 올 해 6월에는 방문객 차량이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약 2% 줄어든 반면, 시 내 대중교통 이용객은 28% 늘었다.
니펙은 낮은 생활비와 다문화 커뮤니 티를 강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새스 커툰은 야외 활동


캐나다에서 사라졌던 휴대전화 잠금
제도가 오는 30일부터 사실상 부활한
다. 대형 통신사 텔러스는 스마트폰
부정 개통과 절도 범죄를 막겠다며 정
부의 규정 개정 여부와 관계없이 신규
단말기에 최대 60일간 타사 유심 사
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텔러스는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무선 서비스 규정 개정 신청
서에서 통신사 보조금이나 할부 금융
을 통해 판매되는 단말기에 한해 개통
초기 60일 동안 잠금 조치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텔러스는 정식 규정
개정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며 30일부
터 신규 단말기에 잠금 조치를 우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017년 소비자의 통
신사 선택권을 넓히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휴대전화 잠금 규제를 전
면 금지하고 관련 해제 수수료도 폐
지한 바 있다.
번첸 레이크의 주차 예약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
고등학생이 빈 예약 자리를 실시간으
로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개발해 화
제다. 취소된 주차 예약이 생기면 즉
시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으
로, 예약 페이지를 반복해서 확인해
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텔러스가 규제 부활을 요구한 배경
에는 명의 도용과 매장 절도가 있다.
현재 판매되는 휴대전화는 개통 직후
해외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범죄
조직이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이
텔러스 측 설명이다. 범죄자들은 훔
친 신분증으로 통신 요금 계약을 맺
은 뒤 기기값을 내지 않고 휴대전화만
챙긴다. 이후 이를 해외로 빼돌리거나
장물로 팔아넘기는 범죄가 늘고 있다.
텔러스는 경쟁사 벨이 지난해 범죄
예방을 이유로 새 휴대전화에 60일
동안 잠금 조치를 적용한 뒤 범죄 조 직의 표적이 다른 통신사로 옮겨갔다 고 주장했다. 통신사마다 적용 기준 이 달라
포트무디의 헤리티지 우즈 세컨더
리 스쿨 11학년 토리 키리첸코 학생은
번첸 레이크 무료 주차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웹사이트 '스팟젠'을 직접 개
발해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키리
첸코 학생은 매년 여름마다 번첸 레이
크를 가기 위해 컴퓨터 앞에서 수시로
주차 예약 사이트를 확인하며 힘들어
하던 가족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
었다. 직접 웹사이트를 계속 확인하지
않아도 자리가 났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했고 8개월간
의 개발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었다.
스팟젠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


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날
짜와 시간대인 오전, 오후, 종일권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메일을 등록해 두 면 된다. 다른 예약자가 주차권을 취 소해 빈 자리가 생기는 즉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이를 감지하고 공식 예약 페이지 링크가 포함된 알림 메일을 발
송한다. 매크로 프로그램처럼 자동으 로 주차권을 가로채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공평한 예약 기회를 신속
하게 안내해 주는 도우미 역할이다.
번첸 레이크는 반려견 전용 구역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춰 로어메인랜 드에서 여름철 인기 휴양지로 꼽힌다. 성수기에는 혼잡을 줄이고 비상 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차 예약제
를 운영하고 있지만,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도 이어 져 왔다. 지난해에만 12만5000건이 넘 는 주차 예약이 접수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스팟젠이 공개된 뒤 온라인 에서는 예약 페이지를 계속 새로고침 하지 않아도 된다며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