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60605

Page 1


'중고

정부 보조금 재개 후 판매량 급증

휘발유 가격 폭등 전기차 수요 자극

중고 전기차 1만에서 2만 달러

시세보다 저렴한 재생차 거래 극성

사고 이력 차량 정밀 센서 오작동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 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1년 넘게 이어진 부진을 딛고 중

고 전기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활기를

띠는 반면, 치솟는 중고차 가격 부담

을 이기지 못한 구매자들이 사고 이력

차량 매매로 내몰리며 안전과 재정적

위험에 노출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

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캐나다 전기차 시장은 연방정

부의 보조금 재개와 국제 유가 상승

이라는 호재를 동시에 만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8,600여 대

에 머물던 전기차 판매량은 3월 들어

2만 1,500여 대를 돌파하며 두 달 만

에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마크 카

니 총리가 올해 2월 전기차 보조금 제

도를 전격 재도입하면서 시장 심리가

빠르게 살아났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

협 봉쇄 등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 폭

등이 겹치자 내연기관 운전자의 절반

가까이가 전기차 구매를 진지하게 고

려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수요는 특히 중고차 시장에

서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매매 플랫폼 '오토트레이더'에

등록된 전기차 매물은 5월 중순 기준

5만 대를 넘어섰으며, 이 중 중고 전

기차가 약 1만 9,000대에 달한다. 과거

리스 계약 물량의 대거 유입으로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저렴한 매

물이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초기 진

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배터리 성

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연평균 감소율

이 1% 미만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완 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일반 내연기관 중고차 시장 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전국 중고차

평균 시세가 팬데믹 이전보다 48% 이

전기차' 질주… '사고 재생차' 주의보

상 급등한 3만 6,713달러에 육박하면

서,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려는 소비

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틈

을 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키지

지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시세보

다 10~30% 저렴한 '재생(리빌트) 차

량' 거래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전손 차량은 충돌 사고나 우박, 홍수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어 보험사가

수리비가 차량 가치를 초과한다고 판

단해 폐차 처리한 차량을 말한다. 이

후 이들 차량은 폐차장 경매를 통해

민간 업자에게 넘어가 수리·재조립된

뒤 다시 시장에 유통된다.

자동차 안전 전문가들은 2016년 이

후 생산된 첨단 차량의 경우 사각지대

감지 레이더와 카메라 등 정밀 센서

가 탑재되어 있어, 사고 후 미세한 조

립 오류만으로도 주행 중 급제동 같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더욱 큰 문제는 개인 간 직거래 시 사

고 이력을 고지할 법적 의무가 명확하

지 않다는 점이다. 카팩스(CARFAX)

통계에 따르면 이력 조회 차량 중 재

생 차량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

1.3%에 달했다. 저렴한 가격에 혹해

재생 차량을 구매했다가 보험사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하거나, 추후 사고 발생

시 허위 신고를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어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입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현재 각 주의 소비자 보호 당국은

딜러에 대해서만 엄격한 규제를 적용

할 뿐, 매달 수만 건에 달하는 온라인

개인 거래의 사각지대는 방치하고 있

다는 비판이 높다. 자동차 업계는 휘

발유 가격 리터당 2달러 시대에 전기

차를 통한 유지비 절감이 분명한 매

력이지만, 중고차 구매 시에는 반드시

카팩스 등을 통해 전손 이력을 확인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만 보고 차량 상태를 꼼꼼히 살피

지 않으면 안전 문제와 함께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성

비를 추구하다 자칫 가족의 안전을 위

협받고 가계 재정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만큼, 구매 전 철저한 사

전 확인과 주의가 필요하다.

밴쿠버 중앙일보=김건수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일부 인기 경기 외에 예선전 텅 비어

지정석 이용 가격 최소 44달러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1주일 앞

으로 다가왔지만, 밴쿠버 공식 응원

행사 분위기는 아직 뜨겁지 않다. 헤

이스팅스 파크 야외공연장에 마련된

FIFA 팬 페스티벌 유료 지정석 예매

가 예상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다. 캐나

다 대표팀 경기와 결승전 등 일부 인 기 경기 외에는 여러 예선전 좌석이

많이 남아 있어, 밴쿠버시와 대회 주

최 측의 흥행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헤이스팅스 파크에서 열리는 FIFA 팬 페스티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

지만, 새로 조성된 야외공연장의 지정

석을 이용하려면 경기 일정과 대진에 따라 최소 44달러에서 100달러 이상 을 내야 한다. 티켓 예매 사이트 '티 켓리더'에 따르면 대회 첫 주말을 포 함해 상당수 경기일의 유료 좌석이 아 직 판매되지 않은 상태다. 무료 입장 이 가능한 행사에 별도 비용을 내야 하는 지정석 운영 방식이 관람객들의 구매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는 시각 도 나온다.

주최 측은 현재 판매 상황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제시 애드콕 밴쿠버 월드컵 조직위원회 총괄은 아 직 학교 수업이 끝나지 않은 시기여서 많은 시민이 여름 일정을 확정하지 않 았고, 토너먼트 경기의 경우 출전 팀 이 정해지지 않아 관람객들이 예매 시 점을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앤 캉 BC주 문체부 장관도 과거 월드컵 개 최 도시들의 사례를 보면 대회가 가 까워질수록 티켓 판매가 빠르게 늘어 나는 경향이 있다며 흥행 전망에 자신 감을 보였다. 조직위원회는 수백에서 수천 달러에 달하는 BC플레이스 입장권 대신 팬 페스티벌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최대 2만 5,000명이 방 문하는 BC주 최대 규모 응원 행사가 될 이번 축제에는 가족 체험 프로그 램과 지역 문화 전시 및 공연이 종일 진행된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Vancouver

발행인·대표 김소영

2001년 8월 4일 창간

대표전화 604-544-5155

E-메일 info@joongang.ca

인터넷 신문 joongang.ca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Branches Vancouver, Korea, Los Angeles,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Diego, Denver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C)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사 전재계약 제휴사 THE NEW YORK TIMES, THE WALL STREET JOURNAL, LOS ANGELES TIMES, NEWSWEEK 영 국, FINANCIAL TIMES, 일본 時事通信, 日本經濟新聞 338-4501 North Rd. Burnaby BC Canada V3N 4R7

8일부터 야외 물 사용 전면 금지

탠리 파크 터널 공사가 진행되면서 현

평년의 15%에도 미 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러 저수지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크게 줄어든 상태

다. 반면 5월 물 사용량은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늘어나면서 수자원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노스쇼어

저수지의 물을 밴쿠버 지역으로 보내

는 주요 송수관인 퍼스트 내로우즈 크

로싱이 지난해 가을부터 정비 공사로 가동을 멈춘 상태다. 이 송수관은 노 후화된 1930년대 시설을 대체하는 스

재 사용이 중단돼 있다.

세차 및 수영장 물 채우기 금지 등 강

력 단속

3단계 물 사용 제한이 시행되면 차량

세차는 안전 운행을 위해 유리창과 전

조등 등을 부분적으로 닦는 경우를 제

외하고 전면 금지된다. 수영장과 온수 욕조, 장식용 분수에 새로 물을 채우 거나 보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드라이브웨이와 보도 물청소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이 주택 유형

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

독주택과 타운하우스 가격은 지난달

보다 올랐지만, 거래 비중이 큰 콘도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며 전체 시

장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협회(GVR)

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MLS를 통한 주택 거래는 총 2,150건 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28건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거 래량은 10년 계절 평균인 2,930건과 비교하면 26.6% 낮아 여전히 평년 수 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5월 신규 매물은 단독주택과 타운 하우스, 콘도를 포함해 총 6,115건이 등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지만, 10년 평균인 6,036건보다는

소폭 많은 수준이다. 현재 시장에 나

와 있는 매물은 총 1만6,917건으로 지

난해보다 1% 감소했다. 다만 10년 평

균 재고 물량인 1만2,567건을 34.6%

웃돌아 구매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은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나타 났다.

시장의 공급과 수요 균형을 보여주 는 활성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5월

기준 13.1%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 로는 단독주택이 10.7%, 타운하우스 가 15.4%, 콘도가 14.2%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장기간 12% 아 래로 떨어지면 가격 하락 압력이 커 지고, 반대로 20%를 넘으면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트로 밴쿠버의 종합 기준

가운데 모기지 금리까지 다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주요 금융기관의 5

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최고 4.59%까

지 상승해 올해 초 나타났던 금리 인

하 효과가 사실상 사라졌다. 주택 구

입을 준비하는 수요자뿐 아니라 대

출 갱신을 앞둔 집주인들의 이자 부

담도 커지면서 시장의 신중한 분위기

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

오고 있다.

모기지 업계는 최근 5년 고정 모기 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배경으로 국

채 수익률 상승을 꼽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최근

두 달 반 사이 3.69%에서 최고 4.59%

까지 올랐다. 주요 원인으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

승이 지목된다. 유가 상승이 물가 압

력을 높이고, 다시 국채 수익률 상승

으로 이어지면서 고정 모기지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캐나다 5년 만기 국채 평균

수익률은 올해 1분기 3.09%를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상승했으며, 5월 중순

에는 3.36%까지 치솟았다. 로열뱅크

와 CIBC, 몬트리올은행(BMO) 등 주

요 금융기관들도 당분간 국채 수익률

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

되고 국제 유가가 안정돼 물가 상승

5년 고정금리를 서둘러 확정하 기보다 향후 시장 흐름을 지켜볼 필

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금융권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경기 둔화 가능성 을 고려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 에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금융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관계가 해소되고 안정적인 평화 협정이 체결되어 물가 압력이 낮아져 야 고정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세가 안정되면 고정 금리가 즉시 20에서 30베이시스 포인트(0.2%~0.3%)가량 떨어질 수 있 으므로, 현시점에서 무리하게 5년 장 기 고정 금리를 선택하기보다는 시장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국내 경기 둔화를 고려해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 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남은 기간 추가 금리 인상은 단행하 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고정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택 구

캐나다 한인 청소년

무디 시청 내 인렛 극장에서

포트

열린다.

박혜정 예술감독이 이끄

는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

단은 음악 교육을 넘어 리더

십과 봉사 정신 함양, 그리 고 캐나다 사회에 한국 문 화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

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세대 음악 인

재들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캐나다

비르투오소 영 아티스트 음악 콩쿠

르(Canada Virtuoso Young Artists Music Competition)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 대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

스트 지아유 리(Jiayu Li)가 비에

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

곡 1번을 선보인다.

또한 교향악단 단장상 1등

수상자인 플루티스트 레이 철 다(Rachel Da)가 샤미나 드 플루트 협주곡으로 오 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소 프라노 올리비아 강(Ol-

한소망교회 소성범 목사는 "김용기

화가의 그림은 세상의 틀에 갇혀 보지

못하는 영원하고 보이지 않는 가치들

을 보여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김용기 화가

도서출판 북위 49의 첫 번째 그림책 <꿈을 그리는 용기>의 출판 기념회

와 김용기 화가의 작품 전시회가 5

월 16일 랭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는 한 사람의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

된 꿈과 용기가 어떻게 타인의 삶으

로 퍼져나가고, 이웃을 따뜻하게 연결

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 보인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39점의 회

화 작품들은 김용기 화가가 지난 4년

동안 온 마음을 다해 캔버스에 쏟아

낸 기록들이다. 현장에서는 <꿈을 그

리는 용기> 그림책 판매도 함께 진행 되었다.

는 수줍지만 진심 어린 목소리로 소감

을 전했다. “과거에는 홀로 지내며 친

구도 없이 외롭고 어두운 시간을 보냈

지만, 미술 선생님을 만나 함께 웃고

생활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로

제 삶이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이렇게

제 이름으로 된 책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하고 기쁩니

다.” 화가의 솔직한 고백은 현장에 있

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전 한국문인협회

밴쿠버 지부장 민완기 수필가는 문학

적인 시선으로 이 책이 지닌 가치를

짚어냈다. “<꿈을 그리는 용기>는 단

순한 한 권의 그림책을 넘어,

그리고 한 세대의 긴 기다림이 마침내 꽃피워낸 기적의 순간을 담고 있다”라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흔아홉이라는 나이에 세상 을 향해 당당히 쏘아 올린 그의 그림

들은 우리에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 의 색으로 꿈을 그릴 수 있다’는 조용

ivia Kang)은 아르디티의 ‘일 바치오 (Il Bacio)’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랑받아 온 ‘베토벤 바이러 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 곡’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무대에 오

른다. 한편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은 현재 신규 단원도 모집 중이다. 지 원 대상은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분 이내 자 유곡 연주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과 티켓 예매, 단원 모집 관 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교향악단 측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

한 위로를 건넨다”고 평했다. 또한 "김 용기 화가의 작품 뒤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해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한 부모님의 눈물겨운 사랑이 있 었다"라며 "세상의 기준 대신 아이의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며 오직 사 랑으로 채워온 부모님의 숭고한 시간 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민완기 수필가는 책을 기획하고 집 필한 김한나 작가에게도 찬사를 보냈 다. 그는 "김 작가의 따뜻한 시선 덕 분에 외로웠던 삶이 세상과 연결되어 단순한 출판을 넘어선 사랑의 동역이 완성됐다"며 "이 책은 사람이 서로에 게 또 다른 꿈이 되어 줄 수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전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인 발달장애 지원 단체인 ‘Here and Now Community Society’의 이 보상 대표 역시 축사를 통해 연대의

론 가족 단위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 주민과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관 람을 당부했다. 연주회는 6월 6일 오후 7시 포트무 디 인렛 극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성 인 20달러, 학생 및 시니어 10달러다.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PMYSO 정기연주회 -일시: 6월 6일(토요일) 오후 7:00 -장소: 포트무디 시청 내 인렛 극장 (100 Newport Dr., Port Moody) -티켓: 성인 20달러, 학생 및 시니어 10달러 (현장 구매 가능) -문의: 604-817-1779

-이메일: pmysos2020@gmail.com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세상 밖 으로 활짝 피어난 김용기 화가의 삶을 축하하면서도, 여전히

월드컵 열기 속 '한국의 흥' 국제 드럼·무용 축제 열린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주최

6월 27일 캐필라노 대학교에서

2026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국

제 드럼 및 무용 축제(International Drum & Dance Festival)’가 오는 6

월 27일 오후 7시 노스 밴쿠버 캐필라

노 대학교 내 블루쇼어 파이낸셜 공

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예

술과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게임과

함께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행

사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밴쿠버 한국전통

예술원(원장 한창현)이 주최한다. 행

사장에서는 한국 전통 북 공연과 무

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

며, 월드컵 열기 속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축제가 될 전

망이다.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를 중심

으로 참가팀을 선정하였다. 브라질 삼

바, 멕시코 비보댄스, 스페인 플라멩

고, 이란 페르시안 무용, 한국의 사물

놀이와 판굿, 일본 타이코 그리고 중

국과 타이완 무용이 우정 출연한다.

주최 측은 지난 25년간 축적된 공

연 경험과 전통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와 한국 전통문화를 결합해 다양한

문화권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의 역사는

2000년 밴쿠버 국제영화제에서 선보

인 작은 탈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

후 2008년 제1회 단오절 축제를 개최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고, 같은

해 첫 정기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

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인간문화재

게시판 한인동정

▶접수: 이메일 info@joongang.ca

▶전화ㆍ팩스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맞춤형 컴퓨터 강의 수강생 모집

-대상: 개인별 1대 1 대면 컴퓨터 강습 희

망자(연회비 납부한 늘푸른 장년회 정회원

에 한함)

-강사료: 시간당 $30($20 수강생 부담, $10

늘푸른 장년회 부담)

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

수조교를 초청해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2009년 BC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이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

호 판소리, 제11호 농악, 제15호 북청

사자놀음, 제58호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의 명인들을 초청하며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힘써 왔다. 또

한 밴쿠버 지역의 다문화 예술인들과

꾸준한 협업을 이어오며 한국 전통예

술을 캐나다 사회에 소개하는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TD 은행, 재외동포청,

주밴쿠버 총영사관 등이 후원하며 지

역 사회 여러 기관과 기업도 함께 참

여해 행사를 지원한다.

▨국제 드럼 및 무용 축제

-일시: 6월 27일(토) 오후 7시

-장소: 블루쇼어 파이낸셜 공연예술

센터(캐필라노 대학교 내)

-주소: 2055 Purcell Way, North Vancouver

-입장료: 무료

-문의: 778 -999-8712

-이메일: vankodrum@gmail.com, vankodrum@gmail.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ktasvan

-수강회수: 1인당 10회

-수강가능 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리치먼드(강사 증원에 따라 추후

지역 확장 가능)

-수강신청: 전화 (604) 435-7913/이메일 kessc2013@gmail.com

-참조: 늘푸른 장년회 인터넷 카페https:// cafe.daum.net/KESSC

■BC 한인실업인협회 골프대회

-일시: 6월30일(화) 오후12:00 샷건 시작

-장소: 웨스트우드 플래토 그린티 C.C. 코

퀴틀람

-현장등록: 오전10:00-오전11:15

-참가비: 개인 175달러 / 4인1팀 600달러

KCWN

무료 영어 교실에 한인 시니어들 열정 가득

시니어 대상 실전 회화 프로그램 청년 봉사자 주도 디지털 교육 음악으로 영어 배우기 수업 연장

지난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 요일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

로 KCWN (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과 캐나다 정부 의 주최로 무료 영어회화와 디지털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은 한인신협의 장소 협찬으로 이루

어졌다.

실전 회화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

행되었으며, 병원, 은행 업무, 전화

통화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용어와 표현들을 중심으로 수

업이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시니

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필요

로 하는 소통 방법을 바탕으로 영

어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강미나 수강자는 “생활 영어 위주의

수업 내용이 일상에서

대를 드러냈다. 이어 “다음 기회에 는 초급, 중급 등 수강자의 수준에 따라 반을 나누어 보다 세심하고 유 익한 수업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의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아진다면 한국인들이 캐나다 커뮤니티 안으 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안

에서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기

-신청마감: 6월12일(금) 선착순 마감

-신청방법: 이메일 kbabc.ca@gmail.com

-문의: 604-309-6424

■2026 랭리 K푸드 페스티벌

-일시: 6월 6일(토) ~ 6월 7일(일), 오전 11

시~오후 7시

-장소: Willoughby Community Park at Langley Events Centre

-주최: BC밴쿠버한인회

-웹사이트: kfoodfestival.ca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일시: 6월 6일(토) 오후 7:00

-장소: Inlet Theatre (100 Newport Dr. Port Moody 포트무디 시청 내)

지를 밝혔다. 한편,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인공 지능(AI),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 지 않은 시니어들을 위해 KCWN 청년 봉사자들의 주도로 진행되었 다. 세분화된 단계와 친절한 설명으 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협연: Angela Li(바이올린), Rachel Da( 플루트), Olivia Kang(소프라노) -특징: 친숙한 클래식 곡 및 CVYA 음악 경연대회 수상자 협연

-문의: 604-817-1779, 604-209-0569 -메일: portmoodyyso@gmail.com ■제14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주최: 캐나다 한국문협 -응모분야: 시·시조·동시·수필·동화·소설·희 곡·시나리오·평론 -응모자격: 캐나다 거주 19세 이상 성인

-마감 : 6월15일(월)

-시상내역: 각 부문 으뜸상·버금상 수여 -발표: 2026년 6월 중 밴쿠버 주요 언론

이 프로그램은 6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음악으로 영어 배우 기’ 수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6 월 중 디지털 교육도 한 차례 추가 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니 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지속적

-접수: 이메일 접수 kwac2009@gmail. com

-문의: 캐나다 한국문협 604-435-7913, kwac2009@gmail.com

■한인 문화유산 박물관 건립 발기인 대회 -일시: 6월13일(토) 오전10:30-오후1:30 -장소: 한인신협 코퀴틀람 컨퍼런스룸 -주제: 박물관 추진 경위 및 향후 방향 설명 -내용: 건축 성금 모금 계획 안내 -참가비: 20달러 이상 전액 건축성금 처리 -문의: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604435-7913 / kessc2013@gmail.com -주최: 밴쿠버 한인회, 캐나다 한인 늘푸 른 장년회

밴쿠버 생활임금 격차 여전히 커

전체 임금 체계 연쇄 인상 우려 비용

BC주의 최저임금이 6월 1일부터 시

간당 18.25달러로 오르며 캐나다 10

개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조치지만, 자영업

계는 인건비 부담이 더 커졌다며 어

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전문 서

비스에 대한 주정부 소비세(PST) 확

대와 각종 운영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

지고 있다.

인상된 BC주의 최저임금은 온타리 오(17.65달러)와 앨버타(15달러) 등 다

매달 내는 돈 대부분 이자로 소멸

캐나다 소액 사금융 잔인한 구조

발목 잡

뒤늦게 알게 되면서 논란이 커 지고 있다. 테리 오핼러런 씨는 최근 금융업체

로부터 원금 4,500달러 중 3,697달러

가 여전히 잔액으로 남아 있다는 통

보를 받았다. 지난 5년간 매달 약 200

달러씩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금액을

납부했으나, 매월 내는 돈의 대부분이

고금리 이자로만 빠져나간 결과다. 이

번 사건은 돈을 갚아도 밑 빠진 독에

른 주를 앞서는 금액이지만 생활비

수준을 고려하면 여전히 충분하지 않

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연방 최

저임금은 7.25달러(캐나다화 약 10달

러)에 머물러 있지만, 워싱턴주(17.13

달러, 캐나다화 23.50달러)나 워싱턴

DC(18.40달러, 캐나다화 25달러) 등

일부 지역은 환율을 감안할 경우 BC

주보다 더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메트로 밴쿠버

의 생활임금이 시간당 27.85달러로 집

계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상 이후

에도 최저임금과 실제 생활비 사이에

는 상당한 격차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상공회의소와 머천트 그로스

등 경제단체들은 최저임금 인상 자체

보다 기업 운영비 전반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을 더 큰 문제로 보고 있다.

젠 라일리 BC 상공회의소 회장은 최

저임금이 오르면 저임금 근로자뿐 아

니라 전체 임금 체계에도 영향을 미

쳐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연쇄적으

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머천트 그로스 조사에 따르면 BC 주 기업의 38%는 늘어난 비용을 가격

에 반영하지 못한 채 자체적으로 부

담하고 있으며, 28%는 인상분의 25% 미만만 소비자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단체들은 회계 등 전문 서비스에 대한 주정부 소비세 확대와 재산세 인상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들 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 우려했다.

이낸스에 인수됐다. 오핼러런 씨는 중간에 한 차례 대 출을 다시 조정했지만 상황은 나아지

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금도 그는 매 달 196달러씩 갚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자로 빠져나간다. 실제로 원금에 들

어가는 돈은 약 50달러 수준이고, 나

머지 147달러 정도는 이자 납부에 쓰

이고 있다. 그는 4,500달러를 빌렸는

데 계산해보면 결국 갚게 되는 돈은

거의 1만 달러에 가까울 것 같다고 말

융 시스템 쇄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촉발하고 있다.

오핼러런 씨는 5년 전 건강 문제로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뒤 휠체어를

마련하고 집을 고치는 데 돈이 필요해

4,500달러를 빌렸다. 당시 업체는 복사

물 붓기가 되는 캐나다 소액 사금융 의 잔인한 대출 구조를 폭로하며 금

기가 고장났다며 계약서를 나중에 보 내주겠다고 했지만, 그는 끝내 서류 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확인 해 보니 그가 이용한 상품은 일반 대 출이 아니라 고금리 신용한도(line of credit) 방식이었다. 대출은 처음 캐 시머니(CashMoney)에서 시작됐고 이 후 렌드다이렉트(LendDirect)로 넘어 갔다. 렌드다이렉트는 다시 어테인 파

했다. 또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빚을 사실상 끝내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현 재도 의료용품 비용과 생활비 부담 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 속도 로 갚으면 대출을 모두 정리하는 데 다시 5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 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나이는 71세 가 된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고금리 대출 규 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 다. 올해 1월

4분의 1 토막… 오젬픽 복제약 가격

월 400달러 약값이 100달러

초기 품귀 현상 및 확보 경쟁

비만과 당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오젬픽(Ozempic)의 가격 부담이 캐나

다에서 크게 낮아지고 있다. 세마글루

타이드 성분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이 일부 약국을 통해 공급되기 시작

하면서, 월 400달러 안팎이던 약값이

100달러 수준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가격 장벽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뤘던 환자들의 관

심도 커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제네릭 세마글루타이드는 최근 렉

솔과 샤퍼스드럭마트 등 캐나다 일부

약국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토

론토에 본사를 둔 제약사 아포텍스가

공급하는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환

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

서는 재고 확보 경쟁도 나타나고 있

다. 온타리오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팀 브래디 씨는 제품이 시장에

나온 직후 주문이 빠르게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 제약사 닥터 레디

스 래버러토리스의 제네릭 제품은 일

부 공급망에서 주문 대기 상태에 들

어간 것으로 알려져 초기 수요가 공

급을 앞지르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자 오

젬픽 제조사인 노보 노디스크도 대응

에 나섰다. 노보 노디스크 캐나다는

브랜드 오젬픽 이용자를 대상으로 절

약 카드를 도입해, 제네릭 제품과 비

슷한 수준으로 본인 부담 비용을 낮

출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캐나

다 전역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

는 동시에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환

자들에게 추가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업체들도 제네릭 공급 확대에

파괴

나서고 있다. 로블로 산하 샤퍼스드럭

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제네릭 세마글

루타이드를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출시 초기인 만큼 매장별 재고

상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온라인을 통해 공급 여부를 확인해 달

라고 안내했다.

가격 부담이 낮아지자 원격 의료 시

장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캐나다

가상 진료 플랫폼 펠릭스 헬스는 제네

릭 세마글루타이드 판매가 시작된 뒤

첫 24시간 동안 체중 감량 관련 의사

상담 요청이 평소보다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상담을 신청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존 약값 부담 때문에 치

료를 시작하지 못했던 신규 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료계는 약값이 내려갔다고

해서 처방 기준까지 완화된 것은 아

니라고 강조한다. 펠릭스 헬스의 최고

약제 책임자인 트레이시 필립스 씨는

접근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처

방 여부는 여전히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필요성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

했다. 의료진은 건강 이력과 현재 복

용 중인 약물, 부작용 가능성, 치료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세 마글루타이드 처방이 적절한지 판단 한다고 밝혔다.

진드기가 독해졌다…

BC주 전역 진드기 주의보 발령

다양한 질병 옮기는 진드기 위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BC주 전 역에서 진드기 활동이 예년보다 일

찍 시작돼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 는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

다. 수의학계에서는 최근 발견되는

진드기가 과거보다 더 다양한 질병

을 옮길 수 있다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 해 구충제와 예방약을 미리 사용하 고, 산책이나 야외 활동 후에는 피

부와 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예방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수의

사들은 당부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와 수의학계에 따르

면 기후가 점차 온난해지면서 과거

특정 계절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던

진드기가 이제는 연중 반려동물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진드기

노출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

히며, 예방약을 사용하지 않은 반려

동물이 산책 중 풀숲이나 숲길에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도 꾸준히 보

고되고 있다.

진드기는 수풀이나 긴 풀 사이에 숨어 있다가 동물의 움직임과 체온, 호흡 등을 감지한 뒤 털에 달라붙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매달 먹이는

바르는 외용제와 장기간 효과가 지

속되는 주사제 등 다양한 예방 수

단이 보급되고 있어 반려동물 보호

자들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BC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주 내

에는 20종이 넘는 진드기가 서식하 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람 과 동물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륙 지역에는 '바위산나무진드기'가 주로 분포하 는 반면, 인구가 밀집한 해안 지역 에서는 '서부흑다리진드기'가 많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의학계에서는 반려동물이 진드 기 매개 질병 위험을 알려주는 중 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 다. 반려동물이 진드기 관련 질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 같 은 장소를 함께 다닌 보호자 역시 진드기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려 동물이 감염된 경우 보호자도 자신 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진드기가 옮기는 병원체에 감염

평생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던 전통적인 은퇴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캐나다 역사상 처음으

로 65세 이상 인구가 14세 이하 어린

이 인구를 넘어선 가운데, 베이비부머

와 X세대를 중심으로 은퇴 후에도 일

을 계속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

는 ‘은퇴 철회’ 현상이 빠르게 확산하

고 있다. 일터를 떠나는 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의 움직임이 캐나다

사회와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

를 가져오고 있다.

노년학 및 인구보건 전문가들에 따

르면 은퇴 후 다시 노동시장에 뛰어

드는 시니어 ‘그레이포스’ 가운데 상

당수는 단순히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가 아니라 삶의 활력과 목적 의식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계속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맥마스터대학교 고령화

연구소의 파민더 레이나 교수는 노년

기에 사회적 관계가 끊어지며 겪는 고

독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일터는 단순한 수입원이 아니

라 사람들과 연결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사 결과 퇴직자들이 직장

생활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요소로 동

료들과의 교류와 사회적 자극을 꼽

은 비율이 39%에 달한 반면, 돈이라 고 답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이는 많은 고령층이 경제적 이유보다 사회

적 고립과 관계 단절을 더 큰 문제로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 오키나

와 주민들이 평생 실천하는 삶의 보람

인 ‘이키가이’와 평생 이어지는 인간관 계 모임인 ‘모아이’처럼, 은퇴를 인생 의 끝이 아닌 새로운 단계로 받아들 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려는 움

직임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고령층의 현업 잔류는 은퇴 인구 증 가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캐 나다 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 고 있다. 이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전 문 기술과 업무 경험, 조직 내 지식이 사라지지 않고 파트타임 근무나 단계 적 은퇴 제도를 통해 노동시장에 계속 남게 되면, 사회보장제도의 재정 부담

을 덜어주는 동시에 국내총생산 확대

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경제적으로 자립한 고령층은 소비 시장의 핵심 계층으로 떠오르 며 캠핑카와 고급 자동차, 웰빙 서비 스 산업의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 잡 고 있다. 과거 세대처럼 자산을 줄이 거나 주거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적 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소비 활동 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에는 대규 모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하며 시민사 회를 떠받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다는 평가도 나온다.

치솟는 개최 비용 둘러싼 논란

다음주 캐나다에서 2026 FIFA 월드

컵 13경기가 열리게 되는 가운데, 대

회가 가져올 경제 효과가 기대만큼 크

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

나다 통계청이 최근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을 발표한 상황에서 월드컵이 침

체된 경기를 되살릴 계기가 될 수 있

다는 기대가 있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효과가 제한적이고 단기간에 그칠 가

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몬트리올 은행(BMO)의 더그 포터

경제학자는 이번 월드컵이 캐나다 경

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 규모는 크지 않고 지속 기간도 길

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BMO는 월

드컵이 국내총생산(GDP)을 약 0.1%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캐나다 경제가 0.1% 역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경기 둔화를 일부 만회하는 데 도움

이 될 수 있지만, 경제 흐름을 바꿀

정도의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포터 경제학자는 월

드컵에 따른 경제 효과가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15억 달러에서 최대 65억 달

실제 추가 소비 지출 규모는 약 10억

달러 정도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 개최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경제적 효과를 둘러 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BC주 정부는 최근 밴쿠버 경기 개최 비용이 최대 7 억2,9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 혔으며, 실제 행사 운영 과정에서 추 가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 명했다. 캐나다 전체 개최 비용은 이 미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 된다. 이에 대해 캐나다 납세자 연맹 등은 막대한 공공자금이 투입되는 데 비해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는 관광과 외식, 숙박업계다. 특히 올해 밴쿠버 캐넉스와 토론토 메이플 리프 스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 하면서 상대적으로 침체됐던 관련 업

계는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포터 경제학자는 해외 관광객들의 숙박·외식 지출과 시민들의 응원 행사 참여가 호텔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음악회

장 소

연주일정

참 고

신 청

밴쿠버 중앙 장로교회 (10110 175A Ave. Surrey BC)

2026년 6월 27일 (토) 오후 7시

오후 5시부터 한시간 성가대 세미나 있습니다.

(저녁제공 참가비 $30) 선착순 50명

문자로 780-884-1528

서울장신대학교,고양예고 외래교수 역임 아이다,라보엠,라트라비아타,나비부인,카르멘,탄호이 저,예프게니오네긴,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돈죠반니, 코지판뚜떼,춘향전,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3251 Plateau Blvd, Coquitlam)

선착순 마감

참가비 포함사항: Green Fee, Power Cart, Lunch, Dinner, Snacks, Drinks, Prizes (늘 큰 성원에 조기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신청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 kbabc.ca@gmail.com

유의사항

참가 문의: 이메일(kbabc.ca@gmail.com) 또는 전화 604-431-7373, 778-997-6536, 604-609-6424

신청 시 한글·영문 성함(또는 팀명)과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주세요.

참가비 E-Transfer 입금 시, 신청서에 기재한 성함(또는 팀명)과 동일하게 메모란에 기입해 주세요.

2026년 6월 12일까지 미입금 시 신청이 자동 취소되며 대기자로 대체됩니다.

골프장에는 최소한 1시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BC 주민

3월 물가 상승률 2.4% 기록해

주거비 상승에 식비 줄이는 가구

점심 지출 줄인 청년층 30% 달해

식료품 가격 부담에 식사량 줄여

10명 중 3명 '생계 걱정'…식비부터

고물가와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BC

주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팍

팍해지고 있다.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주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심한 자금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식비

를 줄이기 위해 '노네임' 같은 마트 자

체 브랜드(PB) 제품을 찾는 등 소비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코가 유나이티

드웨이BC와 함께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BC주 주민의 31%는 2년 전보

다 월말 생활비 부담을 더 크게 느끼

고 있다고 답했다. 생활비 압박이 커

지면서 식비를 줄이며 버티는 가구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월 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

률은 전월보다 0.6%포인트 오른 2.4%

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란 전쟁 여파

로 유가가 뛰고 물류·유통 비용까지

오르면서 생활비 부담이 더 커진 것

으로 분석된다. 여성과 35세에서 54

세 사이 장년층, 프레이저 밸리 주민

가운데 자금 압박을 느낀다는 응답이

각각 36%로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 주민의 29%는 지난해보

다 임차료나 모기지 상환 부담이 훨

씬 커졌다고 답했다. 주거비 부담은 식

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 응답자의 27%가 가족 식료품 마련에 더 큰 어

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5명 중 1명꼴인 22%는 최근 몇 달 사이

점심 식사 지출을 줄였고, 기초 위생

용품과 필수 의약품 지출을 줄였다는

응답도 각각 14%와 12%로 나타났다.

18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층은 점심

값을 아끼기 위해 여러 방법을 쓰고

있다는 응답이 30%에 달했다. 생활비

를 줄이기 위한 소비 변화도 뚜렷했

다. 응답자의 35%는 가격이 크게 오

른 식재료 구매를 피하고 있다고 답했 고, 37%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PB 제

품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PB 제품 선

호는 청년층 40%, 55세 이상 36%로 연령대 전반에서 나타났다.

식생활 변화에서는 세대별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제품 구매를 줄이고 있다는 응답은 고령층 에서 28%였지만, 18세에서 34세 청년

층에서는 41%까지 올라갔다. 미국과

의 관세 갈등 여파로 국내산 소비 분 위기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소비 현

장에서는 더 저렴한 수입 제품을 선 택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가계 예산 부담 때문에 식탁에서 일부 식품을 제외했다는 응 답이 남부 BC주에서 40%로 가장 높 았다. 이어 프레이저 밸리 39%, 밴 쿠버 아일랜드 36%, 메트로 밴쿠버 33%, 북부 BC주 27% 순으로 조사됐 다.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계층은 청 년층이었다. 경제적 이유로 식사량을

줄였다는 청년층 응답은 33%였고, 끼 니를 거른 적이 있다는 답변도 25%에

여름 기간 30년 전보다 1달

계절 주기 붕괴로 산불 가뭄 심화

토론토 여름 10년마다 8일 연장

캐나다를 비롯한 중위도 지역에서 봄

과 가을이 사라지고 여름이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BC주 연구진의 최신

조사 결과 토론토의 여름이 30년 전

보다 무려 한 달이나 길어지는 등 계

절 주기가 붕괴되면서, 역대급 산불과

가뭄은 물론 소외계층의 생존을 위협

하는 냉방 전력난까지 사회 전반에 심

각한 경고등이 켜졌다.

연구진은 1961년부터 1990년까지 가

장 더웠던 기간을 기준으로 여름 시작

과 끝 시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30년 동안 전형적인 여름 날씨가 이어

지는 기간이 과거 예상보다 약 1.5배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는 여름 기간이 10년마다 평균

8일씩 길어졌고, 현재는 1990년과 비

교해 여름이 약 4주 더 이어지는 상태

다. 반면 봄과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계절이 바뀌는 속도도 빨라지면

서 예전처럼 완만했던 계절 변화 흐름

이 크게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여름이 더 빨리 시작되고 길어지면 서 산간 지역 눈도 예년보다 빠르게

녹고 있다. 이런 변화는 봄철 홍수 가

능성을 높이고, 여름철에 필요한 담수

저장량을 미리 줄이는 원인으로 이어 진다. 땅이 일찍부터 건조해지면서 산 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도 더 빨리

만들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산불 위

험 기간 자체가 길어지는 흐름이다.

연구진은 2021년 북미 서부를 덮친 대 형 폭염 역시 봄철부터 이어진 지표면 건조와 강한 여름 햇빛이 겹치면서 피

해가 커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여름철 지표면에 쌓이는 열기는

1990년 이후 육지 지역에서 훨씬 빠르 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진은 열 축적 속도가 약 3배 가까이 빨라졌다고 분 석했다. 폭염 기간이 길어지면서 냉방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고 있다. 캐나 다는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에어 컨 보급률 차이가 큰 편이다. 냉방 장 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일수 록 장기간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는 지적도 나온다. 연방정부는 히트펌 프 설치 지원 정책을 통해 겨울철 천 연가스 난방을 줄이고 여름철 냉방까 지 함께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전체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담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계절

빨리 오르면서 파 종 시기를 앞당길 수는 있지만,

캐나다 고용보험 제도 개편 필요

들쭉날쭉한 근무 시간 수급 난항

캐나다 노동시장이 단기 임시직(Gig work)과 파트타임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캐나다 실업보험 성격

의 고용보험(EI) 제도는 여전히 안정

적인 전일제 근무자를 기준으로 운영

돼 많은 노동자가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나왔다. 푸드뱅크 캐

나다(Food Banks Canada)가 발표한

빈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제도는 한

고용주 밑에서 꾸준히 일하는 풀타임

근로자에게 맞춰져 있어, 소득이 불안

정한 임시직과 파트타임 근로자를 충

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푸드뱅크 캐나다는 고용보험 수급

밴쿠버 곳곳에 무료 응원 장소 공식 팬 존에서 현장 열기 느껴

헤이스팅스 파크 팬 페스티벌

2026 FIFA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입장권 가격 부담과 구하기 힘든 표 로 고민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메트

로 밴쿠버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갖

춘 무료 응원 장소가 마련된다.

밴쿠버와 써리, 노스 밴쿠버 등 주

요 도시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식 팬 존과

문화 행사를 준비하며 손님 맞이 준

자격을 가르는 근로시간 기준이 현실

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현행 제도는 일정 기간 안에

정해진 근로 시간을 채워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근무 시간이 들

쭉날쭉하거나 여러 직장을 동시에 다

니는 근로자, 단기 계약을 반복하는

계약직 노동자는 꾸준히 일해도 수급

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커스틴 비어즐리 푸드뱅크 캐나다

대표는 높은 생활비와 실업률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낡은 고용보험 제

도가 노동시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

고 있다며, 캐나다 경제의 회복력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

고 지적했다.

현행 고용보험은 실직한 근로자에

게 평균 보험 적용 소득의 약 55%를

지급하고 있다. 연간 소득이 6만8,900

달러인 근로자의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주당 729달러 수준이다.

보고서는 최근 급등한 주거비와 생

활비를 고려하면 이런 수준의 지원만

으로는 실직 기간의 경제적 부담을 감 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용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소득 불안정 계

층이 늘어나면서 생활고를 겪는 가구

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푸

드뱅크 이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노동시장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고용보험 제도도 현

실에 맞게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다. 특히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실

제 근로 실태를 반영할 수 있는 수급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

어즐리 대표는 많은 근로자가 기존

안에 내몰리고 있다며, 단기 임시직과

파트타임 근로자, 계약직 노동자까지

포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가 시 급하다고 주장했다.

비를 마쳤다.

밴쿠버에서 가장 큰 공식 응원 장

소는 헤이스팅스 파크 PNE 부지에

마련되는 'FIFA 팬 페스티벌'이다. 28

일 동안 운영되는 행사장에서는 70경

기 이상을 대형 화면으로 생중계하고, 라이브 음악과 음식, 각종 공연·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일반 입장은

무료지만, 앰피시어터 지정석 등 일

부 프리미엄 옵션은 유료로 제공된다.

그랜빌 아일랜드에도 1,0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야외 관람 구역이 들어서 며, 7.3m 대형 스크린을 통해 94경기 를 상영한다. 행사 기간 인디언 서머 페스티벌 등 다른 축제도 함께 열려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관계자들은 무 료 자전거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권고했다.

써리시는 써리 시빅 플라자, 클로버 데일 애그리플렉스, 사우스 써리 애슬

레틱 파크 등 3곳에 공식 팬 존을 운 영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 중계와 함 께 라이브 공연, 체험형 게임, 맥주 가 든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 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 이다. 델타시도 래드너 빌리지와 노스 델타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무료 응 원 행사를 연다. 노스 델타에서는 경 기 관람과 함께 줌바 수업과 자유 축 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스 밴쿠버의 쉽야드에서는

교차로 신호 여러

안전하게 멈출 수 있으면 정지

캐나다 도로에서 노란불이 짧게 느껴

져 적색신호 위반 카메라 단속을 받

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교통 신호 담당자들은 노란불 시간

이 단순히 짧게 설정되는 것이 아니

라 차량 속도, 도로 경사, 운전자 반

응 시간, 교차로 구조 등을 반영해 정

해진다고 설명한다. 운전자가 노란불

을 본 뒤 멈출지 통과할지 판단해야

하는 짧은 구간, 이른바 ‘딜레마 존’도

단속과 사고 위험을 가르는 핵심 요

소로 꼽힌다.

운전자는 신호가 초록불에서 노란

불로 바뀌는 순간 짧은 시간 안에 결

정을 내려야 한다. 현재 속도와 정지

선까지의 거리, 뒤따라오는 차량과의

간격, 노면 상태까지 동시에 따져야

한다. 판단이 늦거나 무리하게 교차로

를 지나려 하면 빨간불 단속 카메라

에 찍혀 과태료를 물 수 있고, 큰 충

돌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교차로 노란불 시간은 임의로 정하

지 않는다. 교통 관리 부서에 따르면

신호 시간은 접근 차량의 속도, 감속

률, 도로 경사, 운전자 평균 반응 시

간을 함께 계산해 정한다. 여기에 모

든 방향 차량이 잠시 빨간불을 보며 교차로 안을 비우는 전방향 적색 시

간도 포함된다. 제한속도가 높은 도

로, 내리막길, 폭이 넓은 교차로처럼

현장 조건이 다르면 운전자가 멈추거

나 통과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달라진

다. 교통 담당자들이 각 교차로를 따

로 살펴 신호 시간을 정하는 이유다.

교통 당국의 기본 원칙은 노란불이

켜졌을 때 안전하게 멈출 수 있으면

정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지선에 너

무 가까워 급제동 없이는 멈추 수 없

는 상황이 아니라면, 속도를 내 신호

를 통과하려는 운전은 단속 위험을

키운다. 그렇다고 노란불 시간을 무작

정 늘리는 방식도 해법은 아니다. 노

란불이 지나치게 길면 일부 운전자는

통과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더

늦게 교차로에 진입하려는 경향을 보

일 수 있다. 앞차가 안전하게 멈추는

동안 뒤차가 계속 속도를 내면 후방

추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교통 신호는 여러 대의 차량이 일

정한 간격으로 이동하도록 흐름을 조

절하는 역할도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이렇게 한꺼번에 움직이는 차량 무리

를 ‘플래툰’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실

제 도로에서는 다른 차량이 끼어들거

나 앞차가 속도를 줄이고, 교차로 처

리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계획대

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차

로가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차량 수를

넘어서면 신호 주기를 조금 조정해도

정체를 풀기 어렵다. 밴쿠버 도심 교

차로에서 뒤따라오는 차량 때문에 급

정거를 피하려다 단속 카메라에 찍힌

운전자 사례처럼 실제 도로에는 돌발

변수가 많다.

교통 공학에서는 운전자가 멈출지

통과할지 선택해야 하는 지점을 '딜레

마 존'이라고 부른다. 이 구간에서 급

제동 없이 멈출 수 없다면, 전방향 적 색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현재 속도로

교차로를 안전하게 빠져나가야 한다.

노란불은 통과 시간이 보장됐다는 뜻

이 아니라 주의를 높이라는 안내 신

호인 만큼, 무리한 가속 없이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

8년

BC 비즈니스 위원회(BCBC)에 따르면

BC주의 청년 고용 시장이 최근 수년 간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기준 청년

취업자 수는 2017년 수준으로 되돌아 가면서 지난 8년 동안 늘어난 고용 증 가분이 사실상 사라졌다. 청년 인구는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일자

리는 오히려 줄어들어 청년층의 취업

난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15~24세

청년 인구는 67만1,000명에 가까워 역

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지만, 정작 이

들이 들어갈 일자리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019년 이 후 BC주에서 일하는 청년 수가 계속 감소했고,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

활동을 포기한 청년도 늘고 있다고 지 적했다. 공식 실업률은 구직을 중단한 청년들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청년들이 겪는 취업난은 통계보다 더 무겁게 나타날 수 있다.

BC주의 청년 고용 시장 악화는 다 른 주와 비교해도 두드러졌다. 위원 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청년 고용 이 감소한 주는 BC주와 노바스코샤 주뿐이었다. 하지만 노바스코샤주의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던 반면, BC주의 청 년 고용은 14%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청년 경제활 동 참가율도 10%포인트 하락하면서 한때 전국 세 번째로 높았던 수준에 서 현재는 최하위권으로

지표로 본 캐나다의 '잃어버린 10년', GDP 추락

캐나다에서 경제 성장 둔화와 생활비 상승이 이어지면

서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으로 봐야 한다는 비판 이 통계로 제기됐다. 특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미

국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국가 부채는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중산층의 생활 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경제의 가장 뚜렷한 변화는 미

국과의 성장 격차에서 나타난다. 2011

년부터 2015년까지 캐나다와 미국의 1

인당 국내총생산 흐름은 비슷하게 상

승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캐나다

경제는 정체 흐름에 들어갔고, 미국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팬데믹 이

후에도 미국 경제는 회복 뒤 다시 성

장했지만 캐나다는 제자리걸음을 반

복했고, 2022년부터는 하락세까지 보 였다. 캐나다가 미국과 비슷한 속도

로 성장했다면 국민 생활 수준은 지

금보다 더 높아졌을 것이라는 분석

이 나온다.

기업 환경도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는 정부 보조금 지원

영향으로 기업 파산이 잠시 줄었지

만, 지원 종료와 금리 인상 이후 상황

이 달라졌다. 2024년 기업 파산 건수

는 전년보다 150% 급증하며 최근 10

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

다. 2025년 들어 일부 감소했지만 여

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창업 감소 흐름도 뚜렷하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2008년 이후 계속

줄었고, 2018년부터 감소 폭이 더 커

졌다. 현재 캐나다의 기업가 수는 20

년 전보다 약 10만 명 적은 상태다.

같은 기간 캐나다 인구는 약 1,000만

명 늘어나 경제 활력이 예전보다 크

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 스타트업의 해외 이전도 늘

고 있다. 2015년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가운데 70.5%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었지만, 2024년에는 그

비율이 32.4%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

는 인재 부족보다 기업 환경 악화가

더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

제로 많은 창업자들이 미국과 유럽 시

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직원 1인당 투자 규모도 2014년 이

후 크게 줄었다. 에너지 산업 부진과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기업 투

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2024년

캐나다 투자 수준은 2014년 대비 84%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같은 기간 미

국은 26%, 영국은 13% 증가한 것으

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 집값 급등은 중산

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크게 키웠다.

밴쿠버 단독주택 가격은 2015년 약

140만 달러 수준에서 현재 190만 달

러에 가까워졌다. 반면 소득 증가 속

도는 집값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

다. 1994년에는 연소득의 약 5배 정도

면 집을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집값 이 연소득의 8.5배 수준까지 올라간

기업 파산 건수 전년 대비 150% 급증

20년 전보다 기업가 수 10만 명 감소

스타트업 해외 이전 비율 크게 증가

직원 1인당 투자 규모 2014년 후 급감

밴쿠버 단독주택 가격 190만 달러 육박

상태다. 그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의 주택시장 진입도 어려워지고 있다. 생활비 부담도 빠르게 커졌다. 2022 년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 목표치

2%를 크게 웃도는 6.8%까지 올랐다.

지출

확대와 탄소세 정책, 자동 인상되는

주류세 등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부 조직은 커졌지만 공공서비스

만족도는 높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방 공무원 수는 2015년 25

만7,034명에서 2025년 35만7,965명으 로 늘었다. 지난 10년 동안 공공부문 고용은 29% 증가했지만 민간부문 고 용은 18%, 전체 인구 증가는 17% 수 준이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출이 늘 었음에도 대기시간은 더 길어졌다. 평 균 의료 대기기간은 2015년 18.3주에 서 2025년 28.6주로 10주 이상 증가 했다. 정부 재정 상황도 크게 악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쥐스탱 트뤼도 전 총 리는 집권 당시 연간 적자를 100억 달 러 안에서 관리하고 3년 안에 균형재 정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 제 적자 규모는 계속 늘었다. 2016년 과 2017년에는 적자가 180억 달러에 가까웠고, 2019년과 2020년에는 390 억 달러를 넘어섰다. 팬데믹 기간에는 적자 규모가 3,280억 달러까지 불어났 다. 마크 카니 총리 정부의 최신 예산 안은 2025~2026 회계연도 적자를 780 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 전망에서는 2035년 적자가 1,000 억 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가 부채도 지난 1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연방 부채는 2014~2015 회계연도 6,870억 달러에 서 2025~2026 회계연도에는 약 1조 5,000억 달러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 캐나다

은퇴층 '매월 이자' 상품 몰린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하락세

물가 상승 속도보다 낮은 예금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GIC) 금리가 연 2%대 중반까지 미

끄러지면서 통화 인플레이션을 방어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경고가 나 왔다. 치솟는 식료품비와 교통비 등

실제 물가 상승 속도를 고려하면 은행

에 돈을 넣어둘수록 실질 구매력이 떨

어지는 자산 손실 상태에 직면하게 되

어, 은퇴 세대와 가계를 중심으로 현

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로열뱅크, 몬트리올은행, CIBC, TD 은행, 스코샤은행 등 캐나다 주요 시

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연

2.45%에서 2.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2.5% 안

팎인 점을 감안하면 예금 이자를 받

아도 실제 체감 자산 증가는 크지 않

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가 상승 속도

를 따라가지 못하면 돈을 은행에 맡

겨도 실질 구매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일부에서

는 정기예금이 투자보다는 자금을 안

전하게 보관하는 성격에 가깝다고 보

고 있다.

대부분의 정기예금 상품은 만기 시

점인 1년 뒤 이자를 한꺼번에 지급하

는 구조여서 매달 생활비처럼 바로 사

용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을 만들기 어

렵다. 반면 금융시장에는 매달 또는

분기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다양한 현

금흐름형 상품도 있다. 받은 수익을 다

시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상품은 연 7%

에서 9% 수준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

기도 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만큼 투

자 구조와 위험 요소를 충분히 확인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은퇴 세대나 은퇴를 앞둔 장년층은

무조건 높은 수익만 좇기보다 안정적

인 자산 관리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

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자산

대부분을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상품에 배치하고, 생활

비를 꾸준히 보완할 수 있는 현금흐

름 중심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

다고 설명한다. 전체 자금 가운데 일

부만 성장형 자산에 나눠 투자해야 자

산 가치를 지키면서도 경제 불확실성

에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령층과 일부 이민자 세대는 언어

장벽이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은행 창구 상담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에서

는 금융 정보 접근 범위도 제한될 수

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안정적

인 현금 흐름 Henderson 자산 관리 를 위해 금융 세미나나 공익 강좌 등 을 통해 최신 자산 배분 흐름을 꾸준

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 온다. 금융 전문가들은 정기예금과 현 금흐름형 자산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 하고, 다양한 자산에 나눠 관리하는 원칙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귀신 나온다는 폐가… 알고

폐가 섬뜩한 감각 저주파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저주파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연구진은 인간이 의

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낮은 주

파수의 음파가 스트레스 반응을 높 이고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공포

감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번 연구는 그동안 미신이나 괴담으 로 여겨졌던 공간 공포 현상을 신 체 반응과 심리 변화 측면에서 설

명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맥이완대학

교 심리학과 로드니 슈말츠 교수

신경과학 프론티어스(Frontiers in Behavioral Neuroscience)' 에 저 주파가 인간 신체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 다. 저주파는 20헤르츠 이하의 매 우 낮은 음역대 소리로, 사람 귀에 는 들리지 않지만 몸은 진동 형태 로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건물의 보일러와 낡은

배관, 환기 시설, 산업용 기계뿐 아 니라 폭풍이나 대형 차량 이동 과

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참가자 36명을 대상으로 공포 영화

분위기의 음악과 명상 음악을 들

려주면서, 일부 참가자들에게는 특 수 장비를 이용해 18헤르츠 저주파

를 5분 동안 함께 노출시키는 실험

을 진행했다.

실험 이후 참가자들의 타액을 분

석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한 결과도 차이를 보였 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저주파에 노 출됐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지 만, 저주파 환경에 있던 사람들은 더 큰 짜증과 불편함을 느꼈고 음 악도 더 우울하게 평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코르티솔 수치 역시 저주파 가 없는 환경보다 높게 측정됐다. 슈말츠 교수는 폐건물이나 오래된 건물에서 느끼는 섬뜩한 감각 일부 가 초자연적 현상보다 저주파 진동 에 대한 신체 반응일 가능성이 있 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장소가 귀 신이 나오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

은 상태에서 저주파 환경까지 겹치 면, 사람의 뇌가 불쾌한 신체 반응 을 공포감과 연결해 받아들일 수 있 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전에도 저주파 관련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선 동물 실험에서는 작은 열대어인 제브라피 시가 20헤르츠 이하 저주파에 노출 됐을 때 불안 반응을 보이며 저주

파가 발생하는 구역을 피하려는

동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60605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