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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경험과 사고의 폭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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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사고의 폭 Range 4부


창의력과 지식 종합은 못하는 서번트

 특별한 재능의 문턱을 충족하는 현재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서번트 수는 75명 미만으로 추정 된다. (Savant Syndrome, SSM Health Treffert Center)  전 세계 인구의 약 1%, 7,500만 명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다.(CDC)  한국 로또 1등 당첨확률은 8,145,060분의 1  평생동안 번개 맞을 확률 600만분의 1  서번트 확률은 1억 분의 1


서번트가 되고 싶은가?

선천적인 유전자 결함, 뇌 기능 이상, 자폐성/지적 장애 등 또는 후천적인 사고와 뇌 손상으로 잠시라도 서번트의 삶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고정관념의 틀이나 상자에 갇혀 사는 사람은 너무 많다.


David Epstein

인간 학습과 성취에 관한 비범한 해석으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논픽션 작가 겸 프로퍼블리카 기자. 컬럼비아 대학 환경 과학/천문학, 언론학 석사. 대학시절에 육상 800미터 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임 기고가로 활동하며 스포츠 과학, 의학, 올림픽 기사를 주로 쓰면서 철저한 검증으로 호평을 받았다. 알래스카 북극 한계선 환경 연구원, 지진 연구원으로 선상 생활하며 지중해 해저 지형의 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뉴욕 타임스, 디스커버리, 워싱턴 포스트, GQ,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디언 등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 스포츠 유전자는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이 2013년 최고의 논픽션으로 선정했다.


방대한 문헌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운동선수, 예술가, 발명가, 미래 학자, 과학자를 조사했고, 각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사람들은 폭넓은 관심과 지적 호기심을 지닌 늦깎이 제너럴리스트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른 나이에 삶의 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인 훈련을 통한 조기 전문화에 성공한 일부 명사들과는 거리가 있었다. 오히려 인생 전반부에 여러 분야를 탐색하며 보내다가 뒤늦게 정착하여 대성한 사람들이 많았다. 전혀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고, 유추하고, 종합하는 데 탁월한, 바로 늦깎이 천재들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말은 틀렸다.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의 원제목은 RANGE. 한글판 제목은 오해 소지가 다분하다. 조기교육이 능사가 아니다, 늦게 시작해도 성공한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지만, 조기 교육의 폐해나 늦은 성공만을 다루지 않는다. 우리 말로 하면 ‘범위, 폭, 다양성을 의미한다. 개인의 경험, 생각, 능력의 폭을 넓히라고 강조한다.


책 속에 생각을 자극하는 구절들 사람이 배우고 하고자 하는 것들 중에 정말로 체스나 골프와 비슷한 것들이 얼마나 될까? 즉 세상은 체스나 골프와 얼마나 비슷할까?


수백 곡을 한 번 듣고서 완전무결하게 연주했던 한 서번트 피아니스트는 무조 음악을 재현할 수 없었다. 심지어 연습을 한 뒤에도 재현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서번트도 자기 분야를 혁신 시킨 원대한 창조자는 없었다.


다른 과학자들에 비해 노벨상 수상자들은 아마추어 배우, 댄서, 마술사 등 다양한 공연자로 활약할 확률이 적어도 22배 더 높다.


지금의 뇌가 한 세대 전의 뇌보다 본질적으로 더 많은 잠재력을 지닌다는 뜻은 아니다. 그보다는 실용성이라는 안경이 개념을 통해 세상을 분류하는 안경으로 교체되어 왔다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고 해도 달랑 하나만 가지고서는 복잡하고 상호 연결되어 있고 급속히 변하는 세상을 헤쳐 나가기 어렵다. 어떤 도구도 전능하지 않다. 모든 문을 여는 마스터키 같은 것은 결코 없다


즉흥 연주의 거장들은 아기처럼 배운다. 먼저 푹 빠져든 채 흉내 내며 즉흥으로 연주를 하며, 형식적인 규칙들은 나중에야 배운다. Jack Cecchini 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먼저 소리를 습득합니다. 문법은 그런 다음에야 배우는 거죠”


아이들은 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연습 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말하는 능력을 갖춘 뒤에 읽는 법을 배운다.


전형적인 아이들의 가정에는 규칙이 평균 6개인 반면, 극도로 창의적인 아이들 가정에는 1개뿐이다.


어떤 지식 구조가 매우 융통성이 커서 아예 새로운 분야나 극도로 새로운 상황에까지 응용될 수 있을 때, 그것을 원거리 전이라고 한다.


유추적 사고는 새로운 것을 취해 익숙하게 만들거나 익숙한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행위다. 유추적 사고를 통해 우리는 결코 본 적이 없는 낯선 맥락에 있는 문제들을 추론할 수 있다. 또 우리가 전혀 볼 수 없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시선을 돌려야 한다. 겉보기에 당면한 문제와 너무나 동떨어진 듯한 유추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들이 늦게 시작해 성공한 예외적인 사례는 결코 아니며,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성공하기가 더 어려웠던 것도 아니다. 단지 늦은 시작은 궁극적인 성공의 필수 요소였다.


일찌감치 고등학교 때 몇 가지 뿐인 목록을 보여 주고서 그 중에서 진로를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는 열여섯 살 때 고등학교 여자 친구와 혼인할지 말 것을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 일 선호도와 삶 선호도는 늘 동일한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늘 동일한 상태로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중대한 성격 변화는 18세에서 20대 말에 걸쳐서 일어나므로, 일찍 전문화한다는 것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직무 적합도를 예측하는 것이기도 하다. 먹힐 수도 있지만, 아닐 때가 더 많다.


문제가 전문 분야와 거리가 멀수록, 풀 가능성이 더 높았다. 초전문가만 현대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문화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실제로는 외부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뛰어난 예측자는 개인 경험이나 한 전문 분야에 토대를 둔 직관에 의지하기보다는 당면한 문제와 거리를 두고서 구조적으로 공통점을 지닌 전혀 무관한 사건들을 살펴본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오늘의 자신을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사람은 저마다 발전 속도가 다르다. 그러니 누군가를 보면서 자신이 뒤처져 있다는 느낌을 받지 말아야 한다.


어떤 학과에서도 자기 분야에서 중시하는 협소한 실력 외에 다른 것을 계발하려고 시도하는 징후가 전혀 없다. 지식을 폭넓게 하는 능력은 폭넓은 훈련에서 나온다.


지속적인 효율성을 띤 지식은 새로운 문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정신적 틀을 갖추고서, 아주 유연해야 한다.


우리 인간은 어떤 과제를 해내기 위해서 해야 하는 최소한의 일만을 하려고 시도하는 쪽으로 뛰어나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볼 때 비로소 내가 누구인지를 안다. 시도하는 것이 자신의 재능을 찾는 해답이다.


깊이는 폭이 없이는 미흡할 수 있다.


돌파구와 오류는 처음에는 아주 비슷해 보인다.


일치(Congruence)는 조직의 구성 요소들, 즉 가치, 목표, 전망, 이념, 리더십 양식 같은 것에 문화적으로 들어맞음을 가리키는 사회과학 용어다.


완벽한 안전을 고집하는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 살아갈 배짱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행복을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을 최적화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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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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