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캄보디아 1월 15일자(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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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캄보디아 뉴스 - 정치 [17]

교육부, 초·중등 교육개선 위해 표준 시험지침서 제정

노동부, 인도네시아와 기술연수생 교류 등 협력 다짐

캄보디아 교육부가 유치원, 초 중등학교에 대한 교육평가 방식 의 표준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 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초·중등 교육 표준지침서 마련을 위해 기술 및 ICT 지원 팀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헝 쭌 나론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일 각 부서 가 중복되는 활동이나 교육 워크숍을 피하기 위해 명확한 실행 계획을 수립 하여 목표에 맞는 학교 지원을 촉진하도록 지시했다.

헹 쑤어 노동부 장관은 지난 4일 노동부 청사에서 산토 다르모수마르토 인도네시 아 대사와의 면담에서 캄보 디아와 인도네시아가 2024 년까지 양국 간 장학금 기금 조성과 기술 연수생 교류을 장관은 “교육품질보증부(EQAD)는 학교를 위한 월별 시험 및 학기별 시험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 에 대한 표준 지침서를 제정할 것이다. 재무부도 EQAD와 긴밀히 협력하여 의하면서, 향후 직업훈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 측면에 있어 효율적인 계획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헹 쑤어 장관은 “노동부는 자국민과 외국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할 의무 가 있다.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과 해외에서 일하 는 캄보디아인에 대하여 노동부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국외에서 일하는 국민들을 대표하는 기관 장으로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꽁 썸낭 캄보디아교육연맹 대표는 이것이 캄보디아의 교육 시스템을 변화시 키는 데 있어 긍정적인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치원부터 중학교 까지 교사, 지역사회, 학생, 학교 경영진은 교육부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수준에서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학생의 학습성취도, 교사의 교육 효율성, 지역 헹 쑤어 장관과 다르모수마르토 대사는 인도네시아의 역량과 양국 간 기 사회 협조수준, 학교 운영 관리능력, 유관기관의 협력 등 5가지 기준을 강 술 연수생 교류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캄보디아 국민에게 기술 관련 장학 조하는 3개 하위 부문에 대한 학교 표준모형 시행을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금을 제공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교육부는 “공립학교의 질을 상승시키고 캄보디아 전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노동부는 이러한 노력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위해 유치원부터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학교 표준모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있다”고 밝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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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

로열그룹, 캄보디아 최초의 자산거래소 오픈 캄보디아 최초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문을 열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 용한 로열그룹 익스체인지(RGX) 거래 플랫폼이 지난 8일 선보이며 캄보 디아 금융 역사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캄보디아 증권 거래규제위원 회(SERC)의 승 인을 받은 새로 운 거래소는 다 양한 디지털 증 권 상품의 거래 를 위한 안전하 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거래소는 또한 캄보디아 의 개인과 기업들이 세계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100개가 넘는 디지털 자산이 거래되 며 현물과 선물 거래가 모두 가능하다. 거래소는 다양한 국가에 다수의 디 지털 거래소를 구축한 엑스코드 솔루션(X-Codes Solutions)이 제공하는 기술로 운영된다. 사용자 데이터는 캄보디아 최고의 1차 광섬유 및 인터 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이지콤(Ezecom)이 제공하는 캄보디아 서버에 안 전하게 저장된다. 캄보디아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 캄보디아 증권거래규제국장을 맡고 있 는 소 소칫 대표와 끗맹 로얄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개막 연설을 한 끗맹 회장은 “RGX는 변화의 촉매제가 되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디지 털 경제가 제시하는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소칫 대표는 “RGX의 출범은 캄보디아 금융 기 술 발전에 대한 증거”라며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융 혁신, 시장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열그룹의 수석 매니저인 토마스는 출범식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거래소가 곧 RGX 토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산 토큰화는 증권 플랫폼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상의 부동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의

디지털화 및 토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는 또, 자금세탁 방지법과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RGX가 이 부문의 국제 시장 리더인 체인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최첨단 거래 모니터링 및 KYC 프로 세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으로 수출 약 38% 증가 관세청(GDCE) 에 따르면 2023년 1~11월 베트남 수 출은 26억1000만 달 러로 작년 동기간보 다 37.8% 늘었고, 수입은 32억7000만 달러로 9.7% 감소했다. 교역총액은 58억8000만 달러로 6.6% 증가했 다. 무역적자는 6억5505만 달러로 2022년 동기간 17억2000만 달러보 다 크게 개선됐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캄보디아의 세 번째로 큰 상품 수출국이다. 주요 수출품은 쌀, 고무, 캐슈넛, 카사바, 옥수수, 바나나, 망고, 담배 및 천연자원이고, 수입품은 건축 자재, 기계, 연료, 전기 장비, 전자 부품, 농업용 비료, 향신료, 다양한 과일과 채소이다.

2023년 11월 교역총액은 6억830만 달러로 17.77% 증가했다. 수출은 3 억4981만 달러 상당으로 51.9% 증가했지만, 수입은 2억5102만 달러로 10.3% 감소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상공회의소는 농업 생산량의 증가 가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과의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수출품의 대부분이 농산물인 이유는 캄보디아가 저장 용량, 건조 사일로, 예산, 특히 완제품 처리 공장 부족과 관련된 과제 때문이다. 반 면에 수입 감소는 국내 가공생산 능력이 향상되어 현지 생산 제품에 의 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양국은 화물 운송과 관광 분야에서도 왕성한 관계에 있다. LOSCBA(물 류 및 공급망 비즈니스 협회)는 특히 베트남 국경에 도달하는 프놈펜바벳 고속도로 개통으로 향후 2~3년 이내에 더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 했다. 이처럼 교통 인프라 개선은 상품과 관광객 교류의 기회를 더욱 빠 르게 열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2022년 교역총액은 61억 3600만 달러로 2021년보다 19.6% 증가했다. 수출은 21억6900만 달러 로 9.2% 증가했고, 수입은 39억6700만 달러로 26.2% 증가했다.

캄보디아 뉴스 - 사회 [19]

해외 캄보디아 국민 여권발급 서비스 한국에서 시작된다

문제 또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훈 마넷 총리가 해외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안한 것은 작년 9월 초였으 며, 더불어 태국 남단에 캄보디아 영사관을 설립하는 사안도 언급했다.

캄보디아, 빈곤층 대상 직업 훈련 프로그램 실시, 부족 한 국가 인력 보충할 것 캄보디아 노동직업 훈련부가 빈곤 가 정으로 등록된 2만 여 명의 청년들이 11월 15일에서 12 월 30일까지 45일 간 진행된 직업 훈 련 프로그램에 참 여했다고 전했다. 훈 마넷 총리의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 내무부는 한국에 거주 중인 캄보디 아 국민에게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1월 10일부터 시작될 여권 발 급 업무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볼 수 있으며, 주말,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카타 온 노동부 대변인은 빈곤 청년들에 대한 정부의 교육 계획과 발 빠 른 진행 능력이 노동부가 가진 자긍심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훈련 계획이 수립되면서부터 해당 소식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당국에 지시해 지방 외진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청년들에게 직업 훈련 프로그램 을 신청하도록 격려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에게만 여권을 발 급할 방침이다. 신청자는 기존의 구여권 혹은 캄보디아 주민등록증과 캄 보디아 대사관에서 발급받은 출생증명서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혹은 거주 증명서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 15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위의 언급된 서 류 일체와 부모 혹은 보호자의 동의서, 그리고 해외 출생자는 건강진단서 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여권은 신청 후 약 4~5주 후에 발급된다.

노동부가 마련한 기술 직업 훈련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 (NPIC)에서 이달 15일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 이번 신학기 교육을 신 청한 2만 명은 대부분 프놈펜 출신의 학생들이다. 가장 많은 신청을 받 은 훈련 과정은 건설, 전기, 에너지, 전자, 제조, 기계, 기업, IT, 증기, 환 기, 냉난방 등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도 한국에 고용허가제로 가 있는 노동자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렸다. 노동부는 훈 마넷 총리의 결정 덕에 노동자들이 여권 을 갱신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캄보디아를 오가는 번거로움을 덜 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책정된 여권발급 비용 100달러가 비싸다는 지적이 있 다. 아울러 지방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많은 만큼 공휴일에도 여권발 급 신청을 받거나, 발급된 여권을 받기까지의 시간이 1달 이상 소요되는

탄 모니반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 연맹 (CAIF) 회장은 빈곤층 대상의 젊은이들에게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 하고 국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 했다. 그는 교육에서 소외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술 을 전수하고, 그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을 정부가 제공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기술자 부족으로 투자 유치 가 어려워 몸살을 앓던 캄보디아에 적절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으로 예 상된다.

[20] 일반

캄보디아 2024년 말까지 양도소득세·양도세 면제 캄보디아 기획재정부 (MEF)는 부동산 및 건설 부문에 적용되는 여러 가지 세금 면제, 감면 및 유예와 함께 2024년 말까지 양도소 ▲ 프놈펜에서 건설 중인 보레이 단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 득세 면제를 계속 유지 한 면세 정책으로 올해 보레이 단지 내 주택 구매자의 인지세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하기로 확정했다고 발 표했다. MEF는 지난해 11월 제19차 민관 합동 포럼에서 발표된 세제 혜 택 조치에 따라 부동산 구매자와 개발업자 모두의 납세의무 경감을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 재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분야 비과세 원칙 지 속, 추가 세금 감면, 세금 집행 유예’를 확정했다. 양도소득세와 관련해서는 부동산, 임대차계약, 투자자산, 영업권, 지적재 산권, 외화 등 6개 유형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시행을 2024년 말까지 유 예한다고 밝혔다. 프놈펜 소재 세무 컨설팅 기업인 VDB Loi의 에드윈 반 더브루겐 고문은“이번 발표에서 아직 시행에 있어 실질적인 측면들이 정 리되지 않았다”고 이번 발표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캄보디아는 아직 개인이 세금을 신고하지 않으며, 양도소득세가 첫 번째로 적용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이어“현재 개인의 급여에 대한 세금 신고는 개인이 아닌 고용주인 회사 에서 하고 있다. 따라서 수만 명의 납세자에서 수백만 명의 잠재적 납세자

로 전환하는 것은 상당한 시스템 개편이며, 국세청(GDT)은 이를 준비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MEF는 부동산 재산세와 관련하여 이전에 등록되어 토지 및 건축물의 가치, 크기, 유형 또는 건축 기간과 관련하여 부정확한 평가로 재산세를 신고한 부동산은 세금 시행 연도부터 2023년까지 미납 행정 벌금을 포 함한 자산재평가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4년부터 는 현행 규정에 따라 부동산세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과거에 재산세 등록 및 신고를 하지 않은 부동산은 점유 또는 자산 으로부터 이익을 얻은 해부터 등록 및 납세가 허용된다. 보레이 주택 구 매 시 양도세도 2024년에 대폭 인하된다. 7만 달러 이하의 보레이 주택 소유권 양도에 대한 세금 면제가 2024년 말까지 연장되었다. 캄보디아 에서 부동산 양도세는 해당 자산 총 가치의 약 4%이며, 소유권을 새 소 유자에게 이전할 때 납부된다. 또한 MEF는 2024년 말까지 신청하는 경우 부동산 가치가 총 7만 달러 를 초과하는 경우 총 양도세에서 7만 달러를 공제할 수 있도록 허용했 다. 그러나 양도세 면제는 유효한 부동산 사업 면허를 보유한 합법적 인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의 구매에만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캄보디 아 국세청(GDT)의 시행령 22267에 따라 해당 면제는 2023년 12월까 지 연장되었다. 훈마넷 정부는 여전히 경기 침체 영향에 노출된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이 정책을 2024년 말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미사용 토지 보유세도 2024년 말까지 부과가 유예되어 소유 자는 연말까지 세금을 신고할 의무가 없다. 다만 기재부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미사용 토지에 대한 현행 비과세 조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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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냉동육 수입으로 캄보디아 육류 가격 하락세

2023년 농산물 수출 소폭 감소 2023년 캄보디아는 8,449,414톤 이상의 농산물을 수출하여 2022년보다 1.9% 감소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총액은 43억600만여 달러로서, 세부적으로는 백미 5억6700만여 달러, 벼 9억3900만 달러, 기 타 농산물 27억9900만여 달러이다. 기타 농산물은 세부적으로 건조 카사바 120만 톤, 생 카사바 190만 톤, 카사바 가루 36천여 톤, 카사바 폐기물 74천여 톤, 캐슈넛 42만여 톤, 옥 수수 71천여 톤, 줄콩 28천여 톤, 대두 54천여 톤이다. 과일은 바나나 29 만 톤, 망고 16만여 톤, 건망고 27천여 톤, 용안 17천여 톤이다. 그밖에도 팜유 79천여 톤, 후추 6천여 톤, 채소류 220여 톤으로, 이는 100가지 농 산물에 걸쳐 거의 54만 톤에 달한다. 농산물 수출 감소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 한 바나나, 망고, 팜유 등 특정 제품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엘니뇨 현상이 캄보디아에 영향을 미쳤다.

2023년 가뭄이 장기화해 물 부족과 습지 부족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감 소했다. 해로운 곤충은 농작물을 파괴하여 살충제로도 효과적으로 관리 되지 못했다. 시장 수요는 2022년부터 운송비 개선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향 후 4~5년 동안 세계가 기후 변화, 지진, 폭풍, 가뭄, 홍수 및 러시아-우크 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특히 식량 안보와 관련된 제품 의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간 쌀 부문과 협력하는 정부의 노력에 따라 추가 시장도 개척되고 있어서 쌀 수출 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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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캄보디아의 육류 생산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회의를 소집했다. 관계자들은 정상 가격보다 낮은 현재 시장 거래 가 격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부는 1월 4일 진행된 회의에서 농민, 수입업자, 도축업자, 유통업자, 판매업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회 의의 의장을 맡은 딧 티나 농림부 장관은 농림부가 수요와 공급을 파악 하고 현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상세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소 비자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 사육 협회와 도축업자들은 시장에서 소, 돼지 그리고 다른 가축들 의 가격 하락에 대해 불평해왔고, 냉동육이 주변국으로부터 불법적으 로 수입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수 입된 고기가 품질이 나쁘고 싼 가격에 팔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가축 사육자 협회(CLRA)의 스런 뻐으 이사는 냉동육 수입이 국내 가축업 종 사자들, 특히 돼지와 소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며 “살 아있는 소는 킬로 그램당 6,000~7,000 리엘, 돼지고기는 킬로 그램당 5,000~6,000 리엘에 거래되고 있다. 당국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캄 보디아 가축업 종사자들은 계속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관 총국의 쿤 님 본부장은 불법 수입되는 냉동육을 계속해서 단속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관세청 산하 무역원활화 대책 포럼에 이어 열린 최근 기자회견에서 그는 세관총국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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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호 회계사의

캄보디아 법률 및 세무

을 할 경우에는 해당 감가상각비를 소급 하여 비용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

차. 이월결손 (Losses carried forward) 납세자의 결손금은 5년 동안 이월이 가능 소득세 (TOP, Tax on Profit) 하다. 미래의 예상 적자를 당해 연도로 가 아. 공제 가능 및 공제 불가능 비용 (지난호에 이어서)(참조 1) 국세청은 매년 시장 이자율을 발표하고 있다. 2019 져오는 것(carry-back)은 허용되지 않는 년 3월 13일 발표한 고시(Notification) 4630에 따르면 세무조정 시 공제 가능 다. 관계회사의 적자와 관련하여 연결 등을 통한 세무조정에 관한 규정은 현 한 차입금 이자의 한도(cap)은 아래와 같다. 미국달러 차입은 캄보디아 최대 재 없다.

11개 은행의 이자율을 평균한 것이고 캄보디아 리엘 차입금은 캄보디아 최대 결손금의 이월을 인정받으려면 납세자는 사업 활동의 변경이나 소유주의 변 8개 은행 이자율의 평균이다. 경이 없어야 한다. 현행 세무당국의 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인정하는 ­미국 달러로 차입하는 경우: 8.35% 회계 계정과목에 따라 회계기록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일방적인 세무 실 ­캄보디아 리엘로 차입하는 경우: 9.44% 사를 하게 되며, 그러한 상황에서는 납세자는 세무감사를 한 년도 이후로 결 (참조 2) 세법상 인정하고 있는 유형 고정 자산의 감가상각률 및 상각방법은 손을 이월할 수 없게 된다. 다음과 같다. 카.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2017년 10월 10일 경제재정부(MoEF)는 “특수관계자 간의 소득 및 비용의 배분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규정한 장관령(PRAKAS) No. 986을 발표함과 동시에 발효를 한 바 있다. 소위, 이전가격 규칙(Transfer Pricing Rule)이라고 하며, 과세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세 회피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것으 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1) 특수관계인(related party)의 정의 자. 특별상각 (Special Depreciation) QIP의 경우에는 자산을 취득한 첫해 또는 취득자산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해 이전가격 규칙에 따르면 특수관계인이란 통제를 하거나 반대로 통제를 받는 에 40%를 특별상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 감가상각은 제조나 사업목적 또는 일상적인 통제 하에 있는 관련된 납세자 또는 법인이라고 정의하고 있 에 사용하는 자산에만 해당이 되며, 아직 면세기간이 시작되지 않은 경우에 한 다. 여기서 통제(control)라 함은 회사 지분의 20% 이상을 소유하거나 이사 한다. 그리고 해당 자산을 최소한 4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그 이전에 처분 회에서 의결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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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여신 업무만 가능하지만 상업은행 전환 시 수신이나 다른 업무도 가능해져 다 양한 수익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 공여 혐의' DGB 임직원 4명 전원 '무죄'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DGB대구은행장 겸 DGB금융지주 회장이던 김 태오 회장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82억원을,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징역 2년~3 년 6월에 벌금 82억원씩을 구형했다. 법원은 우선 DGB SB가 외국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행위 자체는 인정이 된다고 판단했다. 현지 브로커에게 돈이 전달된 시점이나 관계자 진술에 비춰봤을 때 이는 부동산매매대금을 가장한 상업은행 전환을 위한 로비자금이란 것이다. 또 돈을 전달 받기로 한 현지 중앙은행 부총재가 상업은행 전환 여부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무원이라는 점도 인정했다. 그럼에도 무죄를 선고한 데에는 여러 법리적 판단과 정상 참작이 더해졌기 때 문이다. 핵심은 DGB SB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상업은행 인가를 얻고 자 한 행위가 '국제상거래와 관련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 여부였다. 검찰이 기소한 법률로 처벌하려면 '국제상거래와 관련해 부정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외국공무원에게 업무와 관련해 뇌물을 공여해야' 한다. 반면 인허가 권을 쥔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캄보디아 법률상 기관이고, DGB SB(특수은행) 역시 현지법인으로 국제 관계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울러 법원은 상업은행 전환은 금융기관에 대한 인·허가를 구하는 절차로, 상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도 짚었다. 만약 이를 상거래로 본다면 죄형법정 주의의 원칙상 금지 부분인 유추해석이나 확장해석에 해당해 위법하다고 풀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상업은행 면허' 취득 과정에서 현지 공무원들에게 뇌물 이했다. 재판부는 이런 결론이 국제물품거래에 관한 UN 협약, 국제상사중재 을 준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 4명이 모두 무죄를 선고 받 법 등이 규정하는 '국제상거래'에 관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 았다. 검찰의 기소 이후 약 3년만에 나온 결론으로 외국공무원에게 뇌물은 준 고 덧붙였다. 건 맞지만 처벌대상이 아니란 취지다. 검찰이 함께 제기한 특가법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 캄보디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0일 오전 '국제거래상외국공무원에 아 현지에서는 이런 비용이 '준조세' 성격이 강한 점, 당사자들이 제 3자가 아 대한뇌물방지법위반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회장 등 4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자금을 취급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처벌할 수 없다는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것이다.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10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캄보디아 로비자금 교부 혐의'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피고인들은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 SB(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전환 과정에 이번 사건은 검찰이 외국공무원에대한뇌물방지법을 처음으로 적용해 기소한 서 부동산 매매대금을 부풀려 캄보디아 현지 브로커에게 상업은행 전환 인가 사례기도 해 관심을 모았으나 결과적으로 유죄를 입증하지 못했다. 대구지검 를 위한 로비 자금 350만 달러를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수은행은 관계자는 "시간을 두고 항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매일일보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뉴스브리핑캄보디아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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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빚 갚으면 채무연체 기록 삭제…최대 290만명 혜택

“군대 갈게요”입영신청 외국 영주권자 20년간 8천명 돌파

정부와 국민의힘은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 바 ‘신용사면’을 하기로 했다. 당정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금융권과 협 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 서 밝혔다.

외국 영주권을 가진 우리 국 민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을 신청한 사례가 지난 20년간 8천 건을 넘긴 것으 로 집계됐다.​11일 병무청에 따르면 영주권자 입영희망 제도가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작년 말까지 모두 8천53명이 신청했다.​첫해 38명에 그쳤던 신청자 는 2020년 704명, 2021년 711명, 2022년 678명, 2023년 523명 등을 기록 했다. 해외에서 진행하던 학업이나 생계를 내려놓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원입대하는 청년들이 매년 수백 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올해 5월 말까 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유 정책위의장은 “ 금융권은 신속히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출 연체했지만 이후 연체 금액 전액 상환해 도 과거 연체 있었다는 이유로 금융거래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 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인 신용 회복 지원이 필요하 다”고 설명했다. 통상 빚을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신용정보원이 최장 1년간 연체 기록을 보존하면서 금융기관과 신용평가회사(CB)에 이를 공유한다. 신용평가회 사는 신용평가 때 연체 기록을 최장 5년간 활용하기 때문에 추후 상환을 완 료해도 카드 사용과 대출 이용 등 금융 거래에 제한이 생긴다는 문제가 지 적돼왔다. 정부는 2021년에도 소액 채무를 연체했지만, 연말까지 전액 상 환하면 연체 이력을 공유하지 않는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시행한 바 있다. 당정은 기초수급자에 대해서는 이자 감면 등의 신속 채무조정 특례를 확대 한다. 이자 감면 폭이 현행 30~50%에서 50~70%로 확대되면 기초수급자 5천명이 상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 채무와 통신 채무 를 통합해 채무조정을 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기능도 강화하기 로 했다. 금융과 통신비를 동시에 연체한 사람은 최대 37만명에 달하는 것 으로 추산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체 기록 삭제에 따른 도덕적 해이 우려에 대해 “5월까지 상환하는 분에게 혜택이 가서 적극적인 상환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며 “도덕적 해이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외국 영주권을 받아 외국에 체류하면 38세가 되는 해에 제2국민역 판정 을 받아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전까진 병역 의무가 살 아있다.​과거엔 해외에 체류하는 영주권자가 입영을 원하면 반드시 입국 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10여년 전부터는 온라인으로 입영 신 청을 할 수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한국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영주권자를 위해 서 류작성 방법 등이 영문으로도 안내돼 있다.​​육군훈련소는 신병교육훈련 에 앞서 영주권자 군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언어와 군 시설 사용, 병영 생활 이해 등을 돕고 있다. 전역 신고시 병무청장 명의로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도 수여한다. 작년부터는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상대로 온라인 병역이행 설 명회도 시작했다. 올해는 유럽과 동아시아 지역 교민들을 위한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병무청은 “영주권자 입영희망이 꾸준히 늘어난 건 K-팝 등 우리 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져 교민사회에서 모 국에 대한 자긍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 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당히 병역을 이행하는 대한의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뉴스 정치 [29] 이들은 “방탄과 패권, 적대와 무능, 독식과 독주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 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꾸려면 국민 역량을 모아내는 국민통합 정치, 연대·연합정치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비명계 이원욱·김종민·조응천 민주당 탈당…윤영찬은 잔류

그러면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하고 “자기 기득권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모든 세력과 연대·연합하고 정치 개혁 4인방 중 이원욱(3선·경기 화성 주체를 재구성하겠다. 뜻 맞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을), 김종민(재선·충남 논산·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금산)·조응천(재선·경 이들은 하루 뒤인 11일 탈당을 선언할 예정인 이낙연 전 대표 등과 함께 기 남양주갑) 의원이 10일 탈당 제3지대 신당 창당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을 선언했다. 비명 4인방 모임 ‘원칙과 상식’에서 윤영찬(초 앞서 원칙과 상식은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 ▲​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 원회 구성’을 요구하고 이 대표의 반응에 따라 잔류·탈당·총선 불출 식’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등이 10일 국회 선·경기 성남중원) 의원은 홀로 마·신당 창당의 4가지 선택지를 두고 연말·연초 거취를 결단하겠다고 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당 잔류를 선택했다. 밝혔으나 지난 2일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하자 말을 아껴왔다.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 탄·패권·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탈당 원칙과 상식은 당초 구성원 4명이 ‘공동 행동’에 나서기로 했으나 윤 의원은 막판에 뜻을 바꿔 당에 남기로 했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하지만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60%지만 민주당을 향한 민심은 그 절반밖에 안 된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민주당은 미동도 없고 그냥 이재명 대표 중 심의 단결만 외치고 있다. 끝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실패할 것”이라고 목 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함께해온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이라고 썼다.

그는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 그 흔적을 지키고 더 선명하게 닦는 것이 제 소임”이라며 “선 산을 지키는 굽은 나무처럼 비바람과 폭풍우를 견뎌내고 당을 기어이 재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해 “3총리가 진심 어린 충고를 했지만, 어떤 진정성 건해 나가겠다. 그래서 누구나 다 다시 합쳐질 수 있는 원칙과 상식의 광 있는 반응도 없었다. 선거법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는 절망했다”고 비판 장으로 만들려 한다”고 적었다. 했다. 3총리는 이낙연·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뜻한다. 이어 “신당의 가치와 염원에 대해 동의한다. 그분들 또한 대한민국 정 이어 “기득권 정치에 대한 불신은 임계점을 넘었고 기성 정당 내부의 혁 치를 걱정하고 바꾸려는 분들”이라며 “성공하시길 바란다. 이분들에 신 동력은 소멸했다”며 “진영 논리를 뛰어넘어 시시비비를 가릴 새로운 게 누구도 돌멩이를 던질 자격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4년 전 정치에 입문할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을 올리겠다 했다” 정치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며 “그 마음 변하지 않고 계속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치도, 이재명 정치도 실패했다”며 “헌법이 보장 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가족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관계자들과 친문(친문재인)계 의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개인 사법 방어에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등은 전날까지도 이들 의원의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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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2심 유죄 “전국민 상대 독성시험”

이들은 각 회사에서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 졸리논(MIT) 등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 를 제조·판매해 98명에게 폐 질환이나 천식 등을 앓게 하고 그 중 12명을 사 망케 한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다. 2021년 1월 1심은 CMIT·MIT가 폐 질 환 등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 전원에게 무 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전문가들의 연구를 고려하면 CMIT·MIT가 이 사건 폐 질환 또는 천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은 더 이상 받아 들이기 어렵다”며 “살균제 사용과 폐 질환 등의 구체적 인과관계의 신빙성 도 인정된다”고 판단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유공(SK이노베이션의 전신)이 1994년 독성 시험을 해야 한다는 내 부의 의견을 무시하고 CMIT·MIT 성분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했고 이듬해 서 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어 실험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 혔음에도 계속 판매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2년 ‘가습기 메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트’가 출시될 때도 유공 제품 출시 당시 나왔던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 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가 2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 조·판매업자에게 당연히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위반한 업무상과실에 해당 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1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 된다고 판단했다. 소된 홍지호(74)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65)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재판부는 “이 판결의 결론은 ‘만일 그때로 다시 돌아갔더라도 달리 행동 금고 4년형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에 대한 답변”이라며 “재판부도 개별 피해를 읽 함께 기소된 회사 관계자 등 11명에 대해서도 금고 2년∼3년 6개월이 선고됐 으면서 너무나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다만 판결 뒤 일부 다. 금고형은 확정되면 징역형처럼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강제 피해자 가족은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며 검찰에 상고를 요구하기도 했다. 노역은 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어떠한 안전성 검사도 하지 않 은 채 상품화 결정을 내려 공소사실 기재 업무상 과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앞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나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는 피해 판시했다. 자들의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돼 2018년 1월 징역 6년이 확정됐다. SK케 이어 “사실상 장기간에 걸쳐 전 국민을 상대로 가습기살균제의 만성 흡입독 미칼과 애경산업은 CMIT·MIT 성분과 피해에 대한 인과관계가 확정되지 않 성 시험이 행해진 사건”이라며 “불특정 다수가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큰 아 2016년 첫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후 역학조사 자료가 쌓이 고통을 겪었고 상당수 피해자는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피해를 입 면서 수사가 재개됐다. 는 등 존엄성을 침해당했다”고 지적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는 1994년부터 시중에 유통된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들이 또 “피해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많은 국가적·사회적 비용이 소요됐을 폐 손상 등의 피해를 본 사건으로, 2011년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가습기살 뿐 아니라 완전한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고인들도 긴 수사 등 균제 피해지원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지원 대상 피해자 정신적 고통을 받았지만 피해자나 그 가족의 고통에 비할 수 없어 엄정한 처벌 는 5천691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천262명이다.

[32]

삼성물산, 세계최고 부르즈할리파 이어 2위 679ｍ 빌딩도 완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 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현지시 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의 메르데카 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 파(2009년 완공, 높이 828m)에 이어 높이 2위 건축물까지 완공하면서 초고 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 이시아 국영 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 이사 등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 에 서명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 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연면적 67만3천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 핑몰 등이 들어선다. 건물에 사용된 철근량만 약 4만km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꼭 대기에는 160m에 달하는 첨탑이 설치돼 있다. 삼성물산은 지상 500m 높이 에서 타워크레인 없이 유압잭을 통해 밀어 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으로 첨탑 을 설치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위치정보 시스템(GPS)을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다수의 고난도 건설 기술을 동원해 성 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998년 완공 당시 452m 높이 로 말레이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급 주상 복합 시설인 스타 레지던스, 사푸라 그룹 신사옥인 사푸라 빌딩 등 다수의 초고 층 건물을 잇따라 건설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메르데카118 김성겸 현장소장은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 데믹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공 기 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 다”고 말했다.

한국뉴스 경제 [33] 은 지난 11월 전망치(2.6%)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가인상 필요성” 문구 빠졌다 금통위 통화정책 변화 예고

경기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국내 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 디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 해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2.1%)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입플랫폼 구축…해외직구 본인인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관세청이 해외 직구(직접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인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동결 결정으로 기준금리 수입통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3.50%)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추가 인상’ 관련 언급이 사라지면서 통화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전용 포털과 모바일 앱을 만들어 통관정보 조회, 실시 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간 민원 상담, 세금 조회·납부, 통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물가 상승률이 여 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만큼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해외 직구를 할 때 본인 인증을 하는 체계도 도입한다. QR코드, 지문 인증 등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을 통해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 우려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금융안정과 성장의 리스크 전자상거래 특성에 맞는 전용 수입신고서도 신설한다. 기존 일반 수입 신고 (위험),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 통화정책 운용,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양 서에 전자상거래업체 신고 항목을 추가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없앨 예정이다. 상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판매업자, 통신판매중개자, 구매·배송대행업자, 특송업체, 관세사 등 지난해 11월 열린 직전 회의까지 1년 가까이 금통위는 의결문 마지막에 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전자상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공급망 기반의 위험 관 가·금융·성장·가계부채 등의 흐름을 변수로 들면서 항상 “(이런 요소를) 리 체계도 구축한다.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라는 문구를 넣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이를 삭제했다. 관세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2년간 22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에 대해 “앞으로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누 전자상거래 수입 건수는 지난해 1억3천145만건으로 전년보다 37% 늘어나 적된 비용압력의 파급영향 등으로 둔화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며 “소비자 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수입 건수 가운데 전자상거래가 차지하 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3%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점차 낮아지고, 연간 상승률 는 비중은 지난해 8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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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프놈펜 한글학교는 한글만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프놈펜 한글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산하 교육기관으로 1998년 설립되어 25년동안 캄보디아 한인 꿈나무들에게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정규 교육과정(국어, 수학, 사회, 역사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가르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길러왔습니다. 타국에서 모국어로 소통하는 환경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모국어로 배우고 신나게 놀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프놈펜 한글학교 아이들이 자랍니다. 프놈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프놈펜 한글학교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프놈펜 한글학교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및 개학 안내 1. 2024학년도 1학기 개학일: 2024년 1월 20일 2. 학생 나이 :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2021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3. 대상: 프놈펜에 거주하는 교민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4. 과목: 대한민국 국정 교과서 (국어, 수학, 사회, 미술, 음악, 체육) 5.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8시 50분~12시 10분 6. 보조교사 모집: 고등학교 학생 (무료봉사자: 봉사확인서 필요한 학생) ※6학년 졸업생에 한해 한국대사관 포상을 받는 학생은 대입시 가산점 취득※

위치: 센속 KLC(한국어전문학교) 내 문의: 092 980 124 (카톡ID: insolly)

위치: 센속 KLC 내 문의: 089-588870 (교장 안혜경) 카카오톡ID: kingstarahk

한국뉴스 문화 [35]

사치품에서 비만의 원흉으로… 단맛에 가려진 설탕의 역사 주방에 있는 포장 식품의 성분 표시를 보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 식생활 전반을 설탕과 함께 하는 현대인이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 지만 200년 전만 해도 백설탕은 사치품 이었다. 과거에는 원료 식물에서 설탕, 즉 분자식이 C₁₂H₂₂O₁₁인 복잡한 자당 분자를 추출하는 수작업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그 시절 설탕은 왕궁 연회나 의식, 혹은 의학적 용 도로 조금씩 사용되는 귀한 물건이었다. 19세기 중반에도 설탕의 가치는 20세 기의 석유와 맞먹었다. 유럽인들이 설탕을 좋아하게 되면서 공급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잔혹사가 펼쳐 졌다. 책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납치돼 배에 실려 대서양을 건널 때까지 살아 남은 흑인 1천250만명 중 적어도 ½∼⅔가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농장에 끌려 갔다. 농장주들은 노예의 노동력을 최대한으로 짜냈으며 식량까지 스스로 재 배하도록 했다. 노예들은 저녁이나 일요일에도 일을 했지만 영양이 부족했다. 이들은 쥐, 도마뱀, 뱀 등을 잡아먹기도 했으며 각기병 등에 시달렸다. 노예들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도 했다. 18세기 말 자 메이카의 한 플랜테이션 농장주가 남긴 노예의 죽음에 관한 기록은 충격적이 다. “몇몇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펄펄 끓는 솥으로 뛰어들었고, 어떤 이들은 나무나 문에 목을 맸으며, 급류에 몸을 던지는 자들도 있었고, 어떤 이들은 칼 로써 절망적 삶을 끝내려 했다.” 노예제가 폐지된 후에도 사탕 원료를 생산하 는 노동자들의 삶은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인류는 설탕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토양에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뽑아냈으며 광산 채굴과 비견될 정도로 극심한 환경 파괴를 초래했다. 설탕과 에탄올 수 요 증가는 원료인 사탕수수 재배 면적 확대로 이어졌다. 사탕수수 재배 면적은 1960년에서 1985년 사이에 두배로 늘었다.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숲을 사탕 수수밭으로 전환한 결과 탄소 흡수 능력을 감퇴까지 고려하면 화석 연료를 사 용할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더 늘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권위 있는 의학 저널 ‘런 덧 랜싯’에는 1845년에 이미 비만과 진성 당뇨병의 원인으로 설탕과 녹말을 지목하는 논문이 실렸다. 일찍이 많은 이들이 설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왕실 을 포함해 영국 상류층을 위해 활동했던 장의사 윌리엄 밴팅은 1863년 발표한 소책자 ‘비만에 관하여 대중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주치의의 조언에 따라 식단에서 녹말과 설탕을 대부분 치워버렸더니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소 개했다. 그의 책은 4차례 증쇄됐고 여러 식이요법의 단초가 됐다. 하지만 20세기 내내 설탕 산업은 밴팅을 매장하려고 애썼다. 이들은 심장 혈관 질환의 책임을 지방에 돌리는 영양학 연구를 원해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기 어렵게 했다. 영국 생리학자이며 영양학자인 존 유드킨은 비만 의 급증, 고혈압, 심장 혈관 질환의 원인이 설탕이라는 주장을 담은 ‘순수하 고 하얀, 죽음의 설탕’(1972)을 펴냈다가 학계의 아웃사이더가 됐다. 유드킨 은 게리 타우브스가 2007년 출간한 ‘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에서 경의를 표해 비로소 명예를 회복했다. 저자는 설탕 산업, 식품 산업, 음료 산업의 광고 와 로비가 설탕이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흐리기 위 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설탕의 요람인 인도의 당뇨병 환자가 7천700만명 에 달하고 설탕의 섬 모리셔스에서는 인구의 22%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며 독 자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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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가로열쇠

세로열쇠

1. 연말에 한 해를 보내며 그해의 온갖 괴로움을 잊

1. 아흔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여든한 살을 이르는

자는 뜻으로 베푸는 모임. 송년회

말. □구□

3. 연초에 근무를 시작할 때 하는 의식. ‘조용한 연

2. 육십갑자가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나이 예순

말’… □□□도 온라인이 대세

한 살의 생일을 이르는 말

5. 경찰은 상대적 약자에게 횡포를 부린 이른바 □□

3. 옆에서 여러 가지 잔심부름을 하며 돌봄. 병원에

사범을 검거했다

입원한 노모의 □□을 들다

7. 높이어 귀중하게 대함. 겸손이란 자신을 낮추고

4.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과 삼투압이 같은 0.9퍼센

상대방을 □□하는 마음과 태도이다

트의 소금물. □□□로 洗眼하다

8. 잡된 것이 섞이지 않고 깨끗함. 자식에 대한 어머

6. 몹시 싫어하거나 꺼림. 나는 외상 손님은 딱 □□

니의 사랑은 고귀하고 □□한 것이다

7. 우러러 받듦. 국민들에게 □□과 사랑을 받는 대

10. 색깔이 있는 안경. 무엇이든 선입견이라는

통령이 뽑히기를 국민들은 바란다

□□□을 벗고 봐야 참모습을 알 수 있다

9. 어떻게 하기로 자신의 뜻을 확실히 정함. 작심삼

12. 세금으로 들어오는 수입. 안정적인 □□ 확보를 위해 세율을 조정하겠다

일은 □□이 사흘을 지나지 못함이다

13.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겨 깊이 빠짐. 자연의 아름다움에 □□된 사진작가

11. 소나 돼지 따위의 갈비뼈 안쪽에 붙어 있는 살. 걱정 없이 마음을 편히 가짐

15. 어떤 일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야의 □□ 협상 시작

12. 한 해의 끝 무렵.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 그믐께를 이른다

16. 일이나 사업에서 이룬 성과. 올해는 곳곳마다 만세에 길이 빛나는 業績을 이루소서

14.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 청년 □□□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태

17. 남의 잘못이나 허물을 충심으로 타이름. 나는 그녀의 □□에 따라 담배를 끊기로 했다

15. □□□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는 속담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18.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함. □□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는 속담을 아시지요

18. 집안의 계통 또는 내림. 우리나라는 □□을 중시하는 강한 민족이다

20. 인격이나 작품 따위에서 드러나는 고상한 품격. 氣品이 서려있는 노신사의 당당함

19. 노름이나 내기 따위에서 □□이나 뜯는 일로 하루하루를 보내서야….

22.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의견이나 의사 따위가 남에게 잘 통함/ 차량의 원활한 □□

21. 태권도에서, 공격과 방어의 기본 기술을 연결한 연속 동작. 태극□□

23. 차별이 있어 고르지 아니함. 우리는 아직 남녀 간 □□□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22. 도량이 좁고 간사한 사람. 분별없이 경거망동한 □인□들은 멀리해야지요

25. 새로 시작되는 해. 퍼즐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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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부실·경기 고려하면 낮춰야지만 물가·가계부채 불안이 ‘발목’ - 금통위 의결문에서 “금리 추가인상 필요성” 빠져…통화정책 변화 예고

이처럼 동결된 기준금리 수준이나 물가·경기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금통위가 약 1년간 의결문에서 반복해온 “(여러 변수를) 면밀히 점검하면 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라는 표현이 사라졌다. 이에 따라 금통 위의 통화정책이 조만간 완화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 준금리를 한 번에 0.50%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 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 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섰다. 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2022년 1·4·5·7·8·10·11월과 2023 년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등 모두 3.00%p 높아졌다.

하지만 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 월째 3%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데다, 가계대출 증가세도 확실히 꺾였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일단 다시 금리를 묶고 물가·가계부채·미국 통화정책 등을 더 지켜보자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금리 인상 기조는 사실상 지난해 2월 동결로 깨졌고, 3.5% 기준금리 가 이날까지 약 1년째 유지되고 있다. 한은이 8연속 동결을 결정한 것은 한마 디로 부동산PF·물가·경제성장·가계부채 등 상충적 요소들의 복합 위기 에 대응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 때문이다. 한은(2.1%)과 정부(2.2%)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지만, LG경영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새해 첫 통화정 구원(1.8%)·신한금융지주(1;7%)·KB금융지주(1.8%) 등은 고금리·물가 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금통위는 에 따른 소비 부진 등을 근거로 지난해(한은·정부 1.4% 추정)에 이어 올해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결정의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이 기조적 둔화 흐름 2년 연속 1%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만큼 현재 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 고금리 장기화의 부작용으로서 부동산PF 등 취약 부문에서부터 태영건설 고 봤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위기와 같은 대출 부실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 성장 부진과 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뉴스브리핑캄보디아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4] 동산발 금융위기 등 은 기준금리 인하의 명분이지만,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가계 부채 등을 고려하면 한은으로서는 기준 금리를 쉽게 낮출 수도 없는 처지다. 실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다 섯 달 연속 3%를 웃 돌았고, 한은도 최 근 여러 차례 “누 적된 비용 압력 등 탓에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더 딜 것”이라고 경고 한 바 있다. 전체 은 행권 가계대출은 작년 4월 이후 12월까지 9개월 연속 늘었다. 지난달에만 전체 가계대출이 3조1천억원, 주택담보대출도 5조2천억원 또 불었다.

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7월 첫 인하를 예상하며 “소비가 하반기 로 갈수록 부진할 가능성이 큰 데다, 이때쯤 서비스 중심으로 물가 상승률 하 락도 뚜렷해지면서 한은의 정책 대응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의 동결(3.5%)로 미국(5.25∼5.50%)과의 기준금리 역전 폭은 2%p 로 유지됐다.

◆ 한은총재 “태영사태, 시장 불안은 아닌만큼 한은 나설 때 아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태영건설 사태와 관련해 “시장 안정이 불안한 상황은 아닌 만큼 한은이 나설 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은 특정 산업이나 특정 기업의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 그런 불안으로 시 장 안정에 충격이 있을 때만 대응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이런 한은의 고충을 근거로 대다수 전문가 도 이날 금통위 회의에 앞서 동결을 점쳤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 원은 “경제 성장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지만 불확실하니까 인상은 불가능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여전히 많이 안 떨어지는 데다 미국의 현재 통화정책 등을 고려할 때 내리기도 어렵다. 따라서 동결 확 률이 100%”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9조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 태영건설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중개지원대출에 대해 “고금리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 향을 받는 취약 중소기업, 지방 중소기업을 선별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라 고 설명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도 “반도체 회복을 중심으로 수출이 올해 경 기에 긍정적 역할을 하겠지만, 소비 부진이 이어지는 만큼 금리를 다시 올리기 는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금리 동결밖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동결 행진이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미국의 피 벗(통화정책 전환)과 함께 하반기부터 비로소 한은의 금리 인하도 시작될 것

이어 “조윤제 금통위원이 ‘현재 물가 안정을 강조하고 통화 긴축을 유지하 겠다는 한은의 정책과 다른 시그널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시점은 아니다’라는 소수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다른 위원은 선별 한시 지원이 통 화정책의 유효성이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줘서 금융중개지원대출을 결정했 다”고 덧붙였다.

다금바리회 개시

[65] 안고 있는 책임”이라며 “제3자 변제라는 정치적 합의로는 절대 해결 될 리 없다”고 강조했다.

강제동원 배상 또 확정… 피해자 1명은 日기업 공탁금 확보 절차 일제강점기 강제동 원 피해자가 일본 기 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또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미 승소가 확정된 피해자 중 1명 은 일본 기업이 법원 에 공탁한 돈을 배상 금으로 받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지급이 이뤄지면 일본 기업의 돈으로 피해자가 배상금을 받아내는 첫 사례가 된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숨진 김공수 씨의 유족이 일본 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판결에 따라 일본제철은 유족에게 합계 1억원과 지연손해금 을 지급해야 한다. 김씨는 1943년 3월 전북 김제시의 역전에서 강제로 차출돼 가족과 인사 도 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끌려갔다. 그는 규슈의 일본제철 야하타 제철 소에서 강제 노동을 했으나 월급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1944 년 4월 일본군에 배속됐다가 전쟁이 끝난 뒤 제대해 귀국했고 2012년 숨 졌다. 유족은 2015년 5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일본제철이 김씨 유족 3명에게 위자료 총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일본제철이 불복했으나 항소가 기각됐고 이날 대법원의 결론도 같았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이날 선고 뒤 기자회견에서 “ 한국 사법부가 계속해서 이런 판결을 하고 있다는 것은 식민 지배의 불 법성과 반인도적 불법 행위에 대한 일본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일본 기업은 하루라도 빨리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는 계속해서 제3자 변제를 밀어 붙이고 있지만 이 문제는 단순히 몇 개 회사가 아니라 일본 사회 전체가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1일 다른 피해자들이 낸 유사한 소송에서도 일 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당시 대법원은 피해자들이 처음으로 최종 승소한 2018년 전원합의체 판결 이전까지는 피해자들에게 ‘권리 를 행사할 수 없는 객관적 장애 사유’가 있었으므로, 청구권이 시간이 지나 소멸했다는 일본 기업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이 법 리에 따라 이날 대법원은 김씨 유족의 청구권도 유효하다고 인정했다. 이번 소송은 2012년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배상청구권을 처음 인정한 전 원합의체 판결 이후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 제기한 일련의 ‘2차 소송’ 중 하나다. 대법원은 지난달 21일을 시작으로 일제 강제 동원 피 해자들이 제기한 2차 소송에 대해 연달아 승소 판결을 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배상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어 유족이 일본 기업으로부터 배 상금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배상금 과 지연이자를 대신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5천만원과 지연이자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히타치조센 피해자 이모씨 측은 히타치조센이 하 급심에 공탁한 돈을 배상금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압 류추심명령신청서를 냈다. 히타치조센은 2심 법원에서 같은 판결을 한 2019년 1월 강제집행 정지 를 청구했고 그 담보 성격으로 6천만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이는 일본 강제동원 기업이 한국 법원에 돈을 낸 유일한 사례로 알려졌다. 이씨 측 은 이 돈 전액을 확보하고자 압류추심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애초 공탁 금 출급을 신청하려고 했으나 법리상 해당 액수의 절반 정도만 받을 수 있어 계획을 바꿨다. 신청에 따라 법원은 사건을 재판부에 배당해 인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히타치조센 측 송달 절차 등을 고려하면 2∼3달 후에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씨 측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헤아림 이민 변호사는 “특별한 돌발상 황이 없다면 무난히 전액에 대해 압류추심명령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며 “잔액은 정부가 제시한 제3자 변제 해법에 따라 일제강 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제안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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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눈손실’ 겪은 지구 물부족 심해진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40 년간 적설량이 줄어들면서 인류 가 심각한 물부족과 기후재난을 맞닥뜨릴 위험이 커졌다는 경고 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는 10일 1980년대 이후 북반구 의 적설량이 크게 줄었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게 재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남서부와 북동부, 유럽의 중부와 동부 지역 에서 10년마다 10~20% 수준으로 적설량이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98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월에 얼마나 많은 눈이 남았는지 파악하기 위해 169개의 북반구 강 유역 데이터를 연구했다. 미국 콜로라 도 강과 유럽 다뉴브 강을 포함한 강 유역 169곳 중 82곳에서 적설량이 확연한 감소 추세를 나타냈고, 그중 31곳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확실한 것 으로 파악됐다. 다트머스대 연구팀 주저자인 알렉산더 고틀리프는 “기 후 변화가 눈과 물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며 온난화가 심해질 때마다 수자원이 되는 눈이 더 많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 했다. 연구진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인류와 생태계가 치러야 할 비용 은 구조적으로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눈이 덜 내리는 세상에 적응하 기 위해 지금 바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혼 후 남성보다 여성 ‘사랑’ 빨리 식어…7년 넘으면 ‘비슷’ 미국에서 결혼 후 여성의 사랑이 남성보다 빨리 식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9일(현지 시간) 최근 카네기 멜런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여성의 사랑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식는 경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육 아·가사노동 분담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장기 커플일 수록 ‘설렘’은 줄어들지만 남녀의 감정 빈도가 비슷하게 유지된다고 밝혔다. 사우라브 바르가바 교수는 약혼 2년 차 커플부터 결혼 20년 차 부부까지 약 3900명의 감정을 추적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열흘간 30분마 다 함께한 사람·느끼는 감정을 보고한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심리를 분 석했다. 그 결과, 약혼·결혼을 포함해 상대와 3년 이상 만난 여성이 상 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빈도는 관계 초반 여성보다 60% 낮았다. 반면, 동 일한 조건에서 비교했을 때 남성이 사랑을 느끼는 빈도는 불과 0.4% 감 소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강진 들이닥친 日 노토 원전, 주변 바다 기름막 더 커졌다 지난 1일 규모 7.6 강진이 덮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에서 기름이 누출돼 인근 바다에서 거대한 기름막이 확인됐다. 10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노토반도 서부 시 카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호쿠리쿠전력은 원전 배수구 인근 해역에 서 가로 100m, 세로 30m 정도의 기름막을 발견해 확산 방지 펜스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호쿠리쿠전력은 이 기름이 지난 1일 강진으로 인해 파손 된 변압기에서 누출된 절연용 오일이며, 바다에 번진 양은 6리터(L) 정도 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름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아 외부에 미 치는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中자동차 연간 판매량 3000만 돌파 3대 중 1대는 ‘신에너지 차량’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 량이 처음으로 3000만대 를 넘섰다. 11일 중국자 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009만4000 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3016만1000대로 11.6% 늘었다. 판매량과 생산량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의 생산과 판매량이 두드러진 모습 을 보였다.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 차량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 전년 동기 대비 35.8%과 37.9% 증가한 958만7000대와 949만5000대를 기 록했다. 이에 따른 신에너지 차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p 증 가한 31.6%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규모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 해 중국 자동차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7.9% 늘어난 491만대다. 이로써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중국 은 올해도 자동차 판매량과 생산량이 안정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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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워너 이어 아마존도…

OTT 구조조정 ‘칼바람’ 왜?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 MGM 스튜디오, 트위치 등 스트리밍 사업 부문에 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예 고했다. 10일 미 경제매 체 CNBC와 블룸버그 통 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와 MGM 스튜디오 부서를 총괄하 는 책임자 마이크 홉킨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인원 감축을 공지했다. 홉킨스는 “검토 결과 특정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한편,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콘텐츠와 제품 선점에 집중해 투자를 늘릴 기 회를 확인했다”며 “프라임 비디오와 아마존 MGM 스튜디오 조직에서 수백 개의 직책을 없애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우 리는 이런 역할 축소의 영향을 받는 동료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할 것”이 라며 “미주 지역은 오늘 오전에, 그 외 대부분 지역은 이번 주말까지 모 든 알림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자회사인 생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도 이날 대규모 감원 소 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댄 클랜시 트위치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 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지난해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불행히도 회사의 규모를 적정화하기 위해 아직 해 야 할 일이 남아있으며, 트위치 전체에서 5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하는 고통스러운 단계를 밟게 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트위치는 한 달에 약 18억 시간의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를 지원하는 대규 모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 기로 신규 사용자가 대폭 늘면서 호황을 누렸지만, 엔데믹 기조로 변화하 고 다른 플랫폼과 경쟁이 심화하면서 경영 악화에 빠졌다. 결국 지난해에 만 2차례에 걸쳐 400여명을 해고했고, 최근엔 국내 망 사용료 부담을 이 유로 “올해 2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선언했다. 아마존은 202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총 2만7000명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도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등 음악 사업부 에서 수백 명을 해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영화, TV, 스 트리밍 플랫폼 부문에서 전체 직원의 35%가량을 줄이는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블룸버그는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을 하는 업체 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정리해고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에 앞서 월트 디즈니, 파라마운트 글로벌,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 대규 모 글로벌 미디어 그룹들도 잇달아 감원을 단행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해 총 7000명을 감축했다. 파 라마운트 글로벌은 2022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CBS·파라마운트 제작 부문 등에서 인력을 감원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2022년 1000 명을 정리해고 한 것에 이어, 영화 부문 인력 10% 이상 감축을 다행했다. 그런데도 비용 손실 규모가 커지면서,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이런 상황을 극 복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토로했다./한경탓컴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뉴스브리핑캄보디아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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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자료만 ‘6톤’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재판 시작

대마 비범죄화했던 태국 ‘향락용 대마 금지’추진으로 돌아서

베트남의 초대 형 부패 스캔들 인 ‘16조원대 금융사기’ 사 건에 대한 재판 이 3월부터 시작 될 전망이다. 로 이터통신은 10 일 부동산 개발 업체 반 틴 팟 홀딩스의 쯔엉 미 란 회장을 비롯해 이번 사건 피고들에 대한 호찌민 법원의 재판 일정이 이같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란 회장은 측근과 공모해 계열 은행인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 동(약 16 조30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SCB 지분의 91.5%를 소 유한 최대 주주로 측근을 통해 허위 대출 신청을 해서 돈을 빼낸 것으 로 조사됐다. 이들이 횡령한 금액은 베트남 GDP(국내총생산)의 3%를 넘 는 규모다. 검찰은 지난해 12월에 란 회장을 횡령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하는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직 국영은행 관계자와 감사 공무원 등 총 86명을 재판에 넘겼다. 공무원들이 란 일당의 범죄 사실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받 은 뇌물 액수는 520만 달러(약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호 찌민 법원에 따르면 이번 사건 피의자들은 변호인 수백명을 고용할 것 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 수몰 막자”…방파제 짓는 데 14조 들이는 인니 인도네시아가 수도 자카르타의 수몰 속도를 늦추기 위해 105억달러(약 13조8000억원)를 들여 방파제를 짓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를 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10일 자카르타에서 방파 제 건설 계획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방파제 건 설 공사는 2040년까지 3단계로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며 “1~2단계 공 사에만 164조1000억루피아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단 계 공사에 투입되는 자금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자카르타 해변에 거대한 방파제를 세우는 구상은 10년 넘게 논의돼 왔지만, 진척 이 더뎠다.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자카르타에 ‘세 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도시’라는 타이틀이 붙자 다시금 드라이 브가 걸렸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비범죄 화했던 태국이 의료용 대마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돌아선다. 향락용(기호용)으로 대마를 사 용할 경우 처벌하는 법안이 추 진된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날 향 락용 대마 흡연과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대마 활용을 의료·보건 목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초안에 따르면, 향락용으로 대마를 흡연하는 사람은 최대 6만바트(약 226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또 향락용 대마나 그 추출물을 판매하 는 사람은 최대 1년의 징역형, 10만바트(약 375만원)의 벌금형을 받 을 수 있다.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운전해도 1년의 징역형이나 벌금 2만바트(75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대마 싹이나 추출물, 흡연에 사용 되는 모든 장치에 대한 광고와 마케팅도 금지된다. 태국은 2022년 6월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비범죄화했다. 대마를 마약 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비범죄화를 통해 의료·보건 용 대마 사용이 장려될 것이라는 것이 당초 기대였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의료용 대마가 2018년 이미 허용된 상태에서 비범죄화까지 이뤄지자 향락용 대마 공급과 사용이 매우 증가했다. 전국에 대마 재 배 열풍이 일었으며,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대마 매장이 생겨난데 이어 길거리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대마에 접근이 쉬워지며 도리어 공중 보건을 해칠 수 있단 우려도 이 어졌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대마 비범죄화 시행 두달이 지난 시점 에서 태국 정신의학회는 “대마가 마약 목록에서 삭제된 이후 향락 용 대마 사용이 널리 퍼졌으며 이는 보건부의 예상과 다르다”며 “ 기존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이들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경 거점 잃은 미얀마군, 민간인에게 보복성 공 습 미얀마 북서부에서 미얀마 군부의 공습으로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 수십 명이 사상했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사가잉주 캄빳 지역 까난 마을에 미얀마군이 전날 오전 공습을 가해 아동 9명 등 최소 17명이 숨 졌고 20여명이 다쳤다. 지역 주민들은 당일 제트기가 폭탄 3개를 떨어뜨 려 학교 근처 가옥 10여채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 면, 당시 반군부 무장조직 대원들의 전투 훈련 수료식 행사가 예정돼 있 었다. 군부가 이러한 정보를 먼저 입수하고 해당 행사를 고의로 노렸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뉴스브리핑캄보디아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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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대학생들 모 장학재단에서 캄보디아 젊은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을 위한 인터뷰에 나가서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대부분 대학 재학생)과 대화를 나눌 수 기회가 있었다. 선발의 기본 요건인 가정 형편으로 보 자면 거의 다 장학금 혜택을 받을 만했다. 대부분 시골 출신에다가 부 모들이 영세한 규모의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더러 소상 인, 교사, 군인, 경찰의 자녀들이 끼어 있었다. 그들이 낸 자료를 보니 연간 가계 소득이 2,000달러를 넘는 집이 드물고, 한 집에 보통 5~6 명의 형제들이 있었다. 편모슬하에 있는 학생도 꽤 있었는데, 여기서 이혼시 여자가 자녀 양육에 절대적인 책임을 지는 캄보디아의 가족관 을 엿볼 수 있었다. 시골에서 프놈펜에 올라와 하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 까운 곳에 방을 얻어 친구나 형제들이 자취를 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 고, 극히 일부 학생만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방을 하나 얻어서 여럿이 살 경우에는 방값이 한 사람당 15달러 내외, 식비와 교통비 용 돈 등으로 지출되는 돈이 매월 40~50달러 정도였다. 1년간 학교에 내 는 등록금은 학교마다 차이가 났는데, 적게는 200달러에서 많게는 600 달러 정도였다. 프놈펜에서 대학에 다니려면 학비와 생활비를 합쳐서 1,000달러 이상 든다는 결론이 나온다. 연간 가계 소득으로 보자면 대 가족의 기초 생활비를 대기에도 빠듯한데 그러한 집안에서 부모들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흥미로운 점 중의 하나는 같은 기간에 대학을 두 군데 다니고 있는 학 생들도 꽤 있다는 것이다. 캄보디아 대학들의 커리큐럼을 자세히 들여 다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오전반, 오후반, 저녁 반, 주말반 중에서 두세 개의 커리큐럼을 운영하고 있고 각각의 수업 시간은 세 시간 남짓. 한 학생이 동시에 세 대학을 다니는 경우도 보았 다. 대학 졸업자를 직원으로 채용할 때 서류를 받아보면 몇 개 대학 졸 업 증명서가 붙어 있는 경우가 흔히 눈에 띄는데, 이는 그 만큼 대학 교 육이 내실화 되어 있지 못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인터뷰를 해 보면

대학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고 화려 하게 준비한 증명 서가 별것이 아니 라는 것을 금세 확 인할 수 있다. 캄보디아의 대학은 대부분 프놈펜에 밀집해 있다. 시내 를 돌아다니다 보 면 ‘Univercity’라는 대학 간판이 흔히 눈에 띈다. 왕립이나 국립대 학이 몇 개 있고 대부분은 사립대학이다. NGO 단체가 운영하는 대학 도 여럿 있다. 인구나 대학 진학률로 보면 적지 않은 숫자다. 캄보디 아의 대학 진학률은 학령 기준으로 6% 정도라고 한다.(정확한 통계는 아니다.) 이는 한국의 1970년대 초 수준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한 학 생이 여러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진학률은 그보 다 낮다고 보면 된다. 또, 권력자의 자제나 부유한 집안의 자제는 대 부분 해외 유학을 가기 때문에 집안이 넉넉한 대학생은 얼마 되지 않 는다. 그래서 대학생 중에는 직장에 나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 율이 한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캄보디아 젊은이들이 대학에 가는 목적은 무엇일까? 여러 학생들과 인터뷰를 한 결과, 보수가 좋은 직업을 선택해서 경제적인 안정을 찾 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로 꼽혔다. 투철한 국가관이나 인생관, 사회 적 소신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깊고 넓은 지식이 나 젊은이로서의 꿈과 패기를 겸비한 학생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학문과 정의가 있고 젊음과 자유가 있고 꿈과 문화가 있는 한국의 대 학생들과 너무나 차이가 났다./한강우(KLC TOPIK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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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특별히 백작약이라는 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중초가 약한 사람들은 설사 를 하게 되는데 이런 분들은 백작약의 양을 조절하거나 진피나 백출을 넣 으면 괜찮습니다. 피로회복과 허한을 다스리는 쌍화, 즉 외감, 내상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약 인 것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쌍화탕류 제재들은 한방전문가들에 의해 만 들어 졌고 피로회복과 허한을 다스리면 감기 몸살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한방 과학화도 좋고, 복용하기 쉽게 드링크제로 만드는 것 도 좋지만 분명한 것은 한방 감기 치료약은 쌍화탕이 아니라, 갈근탕, 소 청룡탕,패독산 등이 있고 지난번 소개한 궁소산이란 좋은 약이 있습니다. 실제 사용되는 꿀팁을 하나 알려 드립니다. 쌍화탕을 돼지고기 요리를 하 는데 사용하면 잡내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약재를 많이 넣는 족발 수 육과 같은 향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낼 수 있습니다. 수육을 삶을 때 특별한 재료 없이 시중에 판매하는 쌍화탕 한 병만 넣으면 한약재를 첨가한 한방보 쌈 효과가 나며 잡내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게 됩니다. 수육 양에 따라서 1병~ 2병을 사용하면 됩니다. (참조 : 구글 백과사전, 비방)

쌍화탕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처방입니다.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맞춘다는 뜻 으로, 대표적인 보음약재인 숙지황이 들어있어 보음계통 보약으로 취급됩니 다. 방사과다로 인해 정기가 상한 사람, 생각을 많이 해서 정신력이 흐려진 사람, 화를 자주 내서 간이 상한 사람, 피로하여 진기(기본체력)가 손상된 사 람에게 쓰는 약입니다. 감기약으로 알려져 있으나 감기, 몸살에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갈근탕. 패독 산, 소청룡탕 등이 쓰이며 쌍화탕 자체는 엄밀히 말해서 감기약은 아닌 보약 인 것입니다. 대표적인 보간제로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좋습니다.예전 왕실에서 임 금이 왕비와 동침한 다음 날 새벽에 내놓았던 약으로 쓰였을 만큼, 부부생활 로 인하여 손상된 음기를 보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연속되는 업무나 공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살기운과 두통이 왔을 경우에도 효과 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하여 음기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이 있 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특효가 있는 처방입니다.

식의 황순현 한의사 Lac. PhD. <순 한방병원 & 한방카페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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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나은 속편도 있다… <외계+인> 2부의 증명

'외계+인' 시리즈는 '슬로 스타터'(slow starter)였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 1부의 흥행 참패를 극복하기 위해 와신상담했다. 그 결과 형보다 나은 아우 없고,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는데, 1 부보다 나은 2부가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제 남은 건 관객의 선택 뿐이다. 인간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 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 찾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 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겪는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 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 과거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현대에서는 탈 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시킨 외계 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 은 사람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이 사건 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제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 은 단 48분, 이안은 함께 현재로 넘어온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폭발을 막아야 한다. '한국형 케이퍼 무비'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 등 장르물에 있 어서 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성을 가져가며 관객들의 마음 을 사로잡았던 최동훈 감독이다. 무협, SF, 한국형 판타지, 액션 등 장르물의 집약체인 '외계+인' 1부에 대한 기대 역시 컸던 이유다. 그러나 아쉽게도 1부는 흥행에 참패했다. 최 감독은 관객들의 냉혹 한 평가를 바탕으로 1년 6개월의 후반작업을 거쳐 '외계+인' 2부를 완성했다. 150번 넘게 보고 또 보며 와신상담한 결과는 2부를 1부 보다 나은 영화로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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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부로 기획된 '외계+인'은 슬로 스타터였다. 워낙 많은 인물이 나오 고,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시간 설정, SF와 무협이 뒤섞인 장르 등 방 대한 세계관에서 왜 각 캐릭터가 등장해야만 하는지, 어떤 연유로 그 들이 모여 과거와 현재를 오가야 하는지 등을 1부에서 설명해야 했다. 그렇기에 1부를 본 관객들이라면 다소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을 수 있 다. 그러나 이 모든 불만과 궁금증, '최동훈 장르' 특유의 속도감 등에 목말랐던 관객이라면 2부로 이를 해소할 수 있다.

2부는 1부에서 펼쳐진 이야기와 설정, 특히 떡밥을 하나하나 차근차 근 회수한 뒤 끝을 향해 나아간다. 여기에 1부에서 강력하게 암시를 걸 었던 인물 설정에 반전을 줌으로써 보다 다이내믹한 스토리 전개를 선 보인다. 이 과정에서 '외계+인'이라는, '외계'와 '인'을 분리한 듯 합쳐 놓은 듯한 제목에 담긴 의미 역시 결국 2부에서 풀린다. '내 안에 외계인 있다'는 사실에 좌절한 인물이 정체성의 혼란을 느낄 때, 또 다른 인물이 건네는 '너는 너야'라는 조언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유효한 메시지다. 어느 누구도 될 필요 없고, 누군가에 의해 휘둘릴 필요도 없이 '나는 나'일 뿐이라는 담담한 메시지는 무륵과 이안을 통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이미 팀업 무비의 전개를 보였던 '외계+인'은 2부에서 진정한 '팀업 무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강력한 외계 빌런들의 거센 공세에 맞서는 인간들은 하나하나로 놓고 보면 나 약할지 몰라도 '팀'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이들은 서로가 서로의 단점은 보완 하고, 장점은 강점으로 만들며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들이 누군가에 게는 '현재', 누군가에게는 '미래'라 불리는 어딘가에 모여 위기를 타파하는 모 2부를 거치며 감독이 보여주고 싶었던 건 '함께'라는 메시지다. 1부에서부터 습은 결국 감독이 이를 보여주기 위해 길고 긴 시공간을 건너왔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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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올해로 뉴스브리핑캄보디아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캄보디아 한인이 사는 이야기와 생생한 지역뉴스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월요일마다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캄보디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묵묵히 이 길을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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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칼럼] 영어 망국병 그대로 둘 것인가! 겨레말은 그 겨레 얼이고, 그 나라 말글살이 는 그 나라 국민정신을 보여주는 표본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일반 국민은 말할 것이 없고 국가기관까지 제 나라 말글을 마구 짓 밟아 말글살이가 어지럽고 국민정신이 흔들 린다. 아파트와 회사 이름은 온통 영어요, 거 리 영어 간판은 나날이 늘어나고 공공기관 알 림글도 나라 말글을 지키고 바르게 써야한다 는 국어기본법을 어기고 영어를 마구 섞어 쓴 ▲ 리대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다. 국가기관 명칭에 영어가 들어가더니 부산 시 강서구 법정 동 이름까지 영어로 바꾸려고 한다. 이러다가는 머지않아 지자체 이름과 나라 이름까지 영어로 바꾸자고 할 판이다. 이 영어 마구 쓰기는 망국병으로 빨리 고쳐야 한다.

오늘날 이런 모습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중국 땅이름과 관직 명칭까지 그대로 가져다 쓰고 중국 문화와 한문을 섬기면서 뿌리내린 언어사대주의 가 되살아난 꼴이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이 강제로 일본식 창씨 개명을 시켰는데 오늘날은 우리 스스로 미국식 창씨개명을 하는 꼴이다. 이제 거리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영문 간판이 늘어나고 아파트 이름, 회사 이름은 거의 영어이름이다. 2010년에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빌리지’ 아 파트 주민들이 동 이름을 ‘테크노동’이라고 바꿔야 집값이 오른다고 요 구하니 유성구가 그렇게 바꾸었다가 우리말로 다시 되돌아간 일이 있는데 요즘 부산시 강서구청이 새로 생기는 동 이름을 ‘에코델타동’으로 정하 려고 한단다.

영어 창씨개명과 영어 마구 섞어 쓰기는 제 겨레 얼과 나라를 망칠 망국병 이고 바보짓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나라를 만들고 그 바탕에서 우리 문화가 꽃펴 한류라는 이름으로 나라 밖으로 뻗어 나가고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제 글자 한글을 가지고도 조선시대 400여 년 외국에서 우리말을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데 나라 안에서는 이렇게 제 동안 제 글자를 외면하고 중국 한자를 즐겨 썼다. 1886년 고종 때에 우리나 말글을 짓밟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 라 신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사로 온 미국 청년 헐버트는 조선이 수 천 년 전 중국 한문으로 쓴 사서삼경을 시험과목으로 공무원을 뽑고, 조선 지 정부에 이런 잘못을 막을 국어정책과와 국립국어원이 있으나 제 기능을 못 식인들이 제 글자는 헌신짝 보듯이 업신여기는 것을 보고 그 잘못을 일깨우 하고 있고, 국어기본법이 있으나 법을 어기면 처벌한다는 조항이 없어 무시 려고 스스로 우리 말글을 배워서 3년 만에 한글로 ’사민필지‘라는 세계 사 하니 있으나 마나다. 이제 스스로 이 거센 망국병을 고칠 수 없게 되었다. 빨 회지리책을 써서 교재로 삼아 교육했다. 외국에서는 어려서부터 다른 나라 리 국어기본법을 어기면 처벌한다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막아야겠다. 만약 지리와 물정까지 배우고 과학과 기술을 익혀서 국민 지식수준을 높이고 외국 그대로 두면 고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겨레말 사망선고를 해야 할 것이다. 과 교섭하는데 조선은 그 꼴이니 일깨우려고 한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말글을 살려 쓰면서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 다행히 그때 제 나 게 되어 국민 지식수준이 높아지고 그 바탕에서 민주주의와 경제가 빨리 발 라 말글로 가르치 전해서 외국인이 한강에 기적이 일어났다는 칭찬까지 했다. 세계에서 가장 고 말글살이를 하 훌륭한 한글을 살려 썼기에 가능했다. 그때는 나라 기운에 일어나고 국민 는 것이 좋다는 것 들이 자긍심과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요즘 제 말글살이가 어지 을 깨달은 주시경이 럽게 되면서 자신감을 잃고 나라까지 흔들린다.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우 1896년에 서재필, 리가 일어나지 못하게 조종하는 거 같다. 겨레 존망이 달린 중대한 문제다. 헐버트와 함께 한 정신 차리고 빨리 바로잡자. 그리고 힘차게 다시 일어나자./재외동포신문 글로 만든 독립신문 사에서 일하면서 그 안에 ’국문동식회‘리는 한글연구모임을 만들고 한글을 갈고 닦기 시작하 면서 우리 말글을 잘 부려서 쓸 수 있는 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키웠다. 그리 고 그는 1908년 제자들과 국어연구학회(한글학회)를 만들고 한말글을 살려 서 쓰러져가는 나라를 일으키려고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나라를 일 본에 빼앗기고 주시경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그러나 그 제자들이 일제 때 조선어학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재건하고 우리 말글을 갈고 닦아서 1945년 광복 뒤 우리 말글로 공문서와 교과서를 쓰고 교육하게 되었다. 그렇게 간신히 한글이 나라글자로 자리를 잡으려 했는데 일본 식민지 국민 교육으로 일본식 한자 섞어 쓰기에 길든 일제 지식인들이 정치인, 공무원, 학 자로서 한글을 못살게 굴어서 50여 년 동안 문자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한글 과 한자가 치열하게 싸웠다. 다행히 한글이 이겨서 한글나라가 되려는 판에 미국말 섬기는 바람이 불어 오늘날 영어가 우리말을 마구 짓밟고 있다. 그래 서 그러지 말자고 국어기본법도 만들고 애국 시민단체가 그 잘못을 바로잡으 려 해도 되지 않고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이들까지 나오고 공기업인 한국 통신은 KT, 주택공사는 LH처럼 영문으로 이름을 바꾸더니 이제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영어 바람이 세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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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6:1~12

<고난의 자리> (이어서) 사람은 승승장구할 때는 잘 깨닫지 못하다가 환난을 당하여 재 산을 잃거나 몸의 건강을 잃으면 높았던 마음이 열기구 바람빠지듯 싹 빠 진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연약한 죄인인지를 깨닫게 된다. 죽 음이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의 살아있는 날들을 어떻게 살아야하 는지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교육하시기 위하여 고난을 사용하신다. 인간을 가르치 기 위해 로또를 주시거나, 잘되는 것으로 교훈했으면 좋겠는데, 그 방법 이 아닌가보다.고난가운데 가장 가까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고난가운 데 다시 살게 하는 힘이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C.S.루이스는 고난은 하나님의 확성기라고 했다. 고난이 하나님이 가장 크게 말씀하시는 확성기이다. 개인적으로 10월 11월이 힘들었다. 고난 가운데 들은 확성기가 있다. 심령부흥회나 새벽기도, 시간시간마다 절 박함이 있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 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 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 는 것이 아니냐”(미가6:6~8) 하나님이 요구하시 는 세 가지,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 랑하고, 겸손하게 동행하는 것, 그 중 에 특별히 두번째 인자를 사랑하는 것! 여기에 큰 울림 이 있었다. 인자란 누가복음에서 말한 인자가 아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요, 섬기기 위함이다’ 여기의 인자는 son of Man입니다. 사람의 아들, 예수님이다. 미가서의 인자는 mercy다. 자비요, 긍휼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이 것을 원하신다. 약한 자를 향하여 자비하심, 긍휼을 잃지 말라고 하신다. 어떤 분이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보다 제게는 아흔아홉마리의 양이 중 요합니다.” 라고 했을 때, 그 말이 충격이었다. 그러나 그 충격적인 말로 인해 나의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 모습과 오버랩되었기 때 문이다. 그동안 따로 떨어져있는 한마리 양처럼, 잘 따라오지 않는 약한 자를 향하여 나는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어떤 눈으로 보았는지, 결국 나 를 보게하는 말이었다. 미가 선지자를 통해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을 보이셨는데, 주님이 원 하시는 건 말이야, 인자를 사랑하래~약한 자를 향하여 자비와 긍휼을 잃 지 말래.” 이것이 확성기였다. 종교인으로서 생활이 몸에 베이고, 라이 프스타일도 그렇게 산다고 할지라도 타인을 향한 긍휼, 자비가 없다면 겉 으로 뽀대나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음을 말씀해 주

셨다. 인자를 사랑하는 것! 약한 자를 향하여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놓 치지 않는 것, 그것이 내게 확성기였다. 신앙이 약하고, 품행이 약하고, 생활이 약하고, 재정이 약한 자에 대해 자비와 긍휼을 잃지 말라는 것 이 확성기로 다가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업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 잘 만들어내고, 큰 일을 하고 큰 업적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천천의 수양과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으로 헌금하고 선교하고 봉사하는 것보다 자비를 잃지 않는 것, 약한 자를 품어내는 것, 주님은 ‘그것이 내 마음을 바로 이 해한 것이야~아버지의 마음이야~~’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고난 이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시간을 두고 깨닫게 하시는 것도 있지만, 또 그 고난을 잘 통과하도록 주님이 옆에서 말씀해주시는 은 혜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고난 받는 자를 하나님이 어떻게 다루시는가에 초점을 두 고 있다. 고난을 통하여 순종하는 자게 되게 하신다고 하신다. 우리 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신다. 족쇄요, 줄이 노예가 아닌 우리 를 의인의 길로 인도하신다. 사도바울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고 했는데 나도 그런 믿음의 고백을 기쁨마음으로 드리기를 원한다./ 이순 선교사 *꾸쓰의 묵상오솔길은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eth10/)에 연재되는 글 을 동의하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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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움을 구하지 말고 믿으라!> 저는 목사로서 교인들에게 은혜를 끼치지도 못하고 교회를 부흥시킬 수 도 없고 죄인을 용서할 수도 없고 병든 자를 고치지도 못하고 불신자를 회 개시키지도 못한다는 생각에 깊이 좌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 실까?’ ‘과연 하나님께서 내를 부르셨을까?’ 이런 생각에서 헤어나 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저를 실패자라는 좌절감에서 건져준 말씀이 요한복음 15:5입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 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 음이라 저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는 말 씀에서 실패의 정확한 원인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무능해서도 아니고 의 지가 약해서도 아니고 주님을 떠나 있었기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것 입니다. 그리고 저를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였습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주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지 않습니 까? 목회 성공이나 훌륭한 설교자라는 평가와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것입 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이 이미 은혜로 주어진 것이라는 사실입니 다. 그것이 믿어지니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진리를 깨닫고도 한동안 은밀한 죄, 습관적인 죄를 이 기지 못했습니다. 죄를 벗어버리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결국 무너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되는 줄 알았고 삶이 변화란 불가능하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분명히 붙잡아야 함을 알았습니다.

믿어야 하고 고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롬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제가 구제불능임을 인정하고 제가 주님 안에 있으며 주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을 정말 믿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은 절망의 나락에 빠진 저에게 “내게 다 맡기고 편히 잠을 자라”하셨습 니다. 그래서 마음은 정말 비참했지만 잠을 잤습니다. 그 때 비로서 ‘맡 기라, 믿으라, 누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자아는 소리 지릅니다. 비명을 지르고 깊은 탄식을 내뿜습니다. 여러분, 어린아이를 차를 태우는데, 무섭다고 소리치고 발 버둥치면 얼마나 난감합니까? 안전한데, 안전하게 해 줄 텐데, 믿지 못하 고 불안해 하고 발버둥치면 그를 도울 수 없듯이 우리도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좌절하고 낙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아무 것도 못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우리 자아가 죽음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안 된다.’ ‘못 한다.’ ‘끝났다.’ 하며 살게 됩니다. 죽는 것이 힘들 다 하지만 무거운 짐을 자기가 지고 사는 것이 힘듭니까? 그 짐을 주 님께 넘겨 드리는 것이 힘듭니까?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으며 부활의 주님의 새 생명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멘” 하며 감사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루는“주님 저를 도와 주소서!”갈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나의 도움을 구 하지 말고 믿으라” 하셨습니다. 그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주님은 제 안에 언제나 함께 하셨습니다. 그 래서 즉시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주님 안에 거하겠습니다”이것이 탕자 가 아버지에게로 돌아올 때, 그 마음이었습니다. 저를 바로 잡아주시고 죄를 이기게 하실 분이 오직 주님이신 것을 믿 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께 감사하고, 죄가 나를 사로 잡으려하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크게 외쳤습니다. 그 후 제게 죄에서의 승리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하나되는 것은 도저히 도달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목 표가 아닙니다. 노력하고 고민하고 몸부림쳐야 도달할 경지가 아닙니 다. 그러면 저는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과 하나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미 허락된 은혜요 놀라운 약속입니다. 그 일은 주 님이 친히 하실 일이었고 우리는 믿고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유기성의 예수동행일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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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 한국개발NGO협의회 <1월 3째주 소식> 재캄보디아 한국개발NGO협의회는 캄보디아 내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 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개발NGO들의 협의회입니다. 한국NGO 간 네트워 크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발족하였으며, 현재 27개 NGO기관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설립목적: NGO 활동 지원 및 자문, 회원단체 역량 강화, 단체간 교류 주요활동: 분기별 정기회, 연말 정기총회, 역량강화 워크샵, 국제기구 교 류활동, 각종 자료 발간 가입 문의 : 회장 장동원: 017-437-955 총무 남기웅: 081-827-542 E-mail : camkongo@gmail.com ▣ 굿링크 운송협동조합 2023 연례회의 굿네이버스가 지원하는 프놈펜 당까오구 굿링크(Good Link) 운송협동 조합이 2023년 12월 1일 당까오 구청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 의에는 120여명의 조합원과 굿네이버스 장동원 지부장, 코이카 채정 원 부소장, 당까오 부구청장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회의 1부 에서

는 각 내빈의 축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진행 보고, 사업 활 동 동영상 시청 우수조합원 시상등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조합을 자체적으로 이끌어갈 조합장과 이사진 5명을 투표로 선출하고 성공 적으로 연례회의를 마쳤다. 굿링크 운송협동조합은 굿네이버스의 지 원으로 2018년부터 프놈펜 당까오 지역에서 시작하였고 소득증대 를 목표로 현재 146명의 조합원이 툭툭과 오토바이로 운송업에 종 사하고 있다. 향후 조합원을 계속 증가시키고 내부 관리 역량을 강화 하여 자립된 운송협동조합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계속 기여 하고자 한다.

재캄보디아 한국개발 NGO 협의회 회원단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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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한인회, 백원진 영사에 '제20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재외동포신문 주최 ‘제20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인 백원진 영사는 2022년 8월 부임 후, 우리 국민과 관련한 살인이나 강도 등 각종 사건·사 고 170여건을 성실하게 처리했다. 최근 늘어난 취업 사기 관련해 감금된 우 리 국민을 현지 경찰과 신속히 공조해 구출하고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도박, 사기 등의 혐의로 현지 체류 중인 국외 도피 사범 22명을 국내로 송환해 동포사회 추가 피해 예방과 분위기 안정화에도 기여했으며, 빈발 범죄 유형에 대한 우리 국민 피해 사례를 대사관 홈페이 지와 교민 오픈 모바일 대화방, 여행자 카페 등에 정기적으로 게시해 관련 사고를 예방했다.

▲ 지난 12월 21일 캄보디아 프놈펜 오크우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캄보디아한 인회 주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정명규 캄보디아한인회장(오른쪽)이 백원진 주 캄보디아대사관 경찰영사에게 ‘제20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는 지난 12월 21일 캄보디아 프놈펜 오크우드호 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백원진 주캄보디아대사관 경찰영 사에게 ‘제20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 및 송년음악회, 제14회 한인회장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캄보디아대사관 박정욱 대사와 나상덕 공사, 정명규 한인회장, 문병수 민주 평통 캄보디아지회장, 홍승균 자유총연맹 캄보디아지회장, 김준경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장, 이용만 캄보디아 코참 회장, 강미선 코윈 캄보디아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회, 교민안전지원단 등 교민사회 주요 단체들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 해 유사시 민관협력 교민안전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교민들의 안전한 일상 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로 캄보디아한인회와 아시아한인회총연합 회의 추천을 받아 ‘제20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현 수 재외동포신문 기자

외교부, ‘2023 외교백서’ 발간 외교부는 2022년 국제정세와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주요 외교활동을 수록한 ‘2023 외교백서(2022년 국제정세와 외교활동)’를 발간했다 고 1월 3일 밝혔다. 이번 외교백서에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 담대한 구상’ 발표,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등 윤석열 정부의 외 교분야 국정 목표와 주요 정책, 이에 기반한 외교활동의 외연 확장과 다변화 노력, 능동적 경제안보외교 추진, 재외국민보호 및 재외동포 지 원 강화 등 2022년 우리 외교의 주요 성과가 수록됐다.외교부 홈페이 지에 PDF와 전자책으로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 대학 및 연구 기관, 공공도서관, 언론 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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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상공회의소 뉴스레터 ◈ 캄보디아 경제뉴스 - "캄보디아 진출 본격화" 이마트24, 사이한 파트너스와 본계약 : 신세계그룹 운영 편의점 이마트24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 확정. 편의점 이마트24는 캄 보디아 현지 합작법인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사이 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사이손그룹)'과 2017 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 개설, 동남아시아 부동산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림건 축그룹'의 합작법인. 지난 8월 이마트24와 사이손그룹, 한림건축그룹 3자 업무 협약 이후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준비 마치고 본 계약 체결. 이마트24와 계 약 체결한 '사이한 파트너스', 금년 상반기 중 1호점 오픈 후, 5년내 100개 매장 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 훈 마넷 총리, 시하누크빌항 심해 컨테이너 터미널 착공식 주재 : 훈 마넷 총리, 12.22(금) Ishibashi Rintaro 일본 국토교통부 차관과 시하누크빌자치항 (PAS) 심해 컨테이너 터미널(350미터) 1단계 건설 착공식 및 이동식 하버 크레 인 2대 공식 사용 개시 기념행사 개최. 일본 정부는 약 1.400만 달러 상당의 이 동식 하버 크레인 2대 제공 및 2.43억 달러 차관 제공 - 그 외 총리, 공공사업 교통부가 프놈펜시와 껀달을 연결하는 메콩강을 가로 지르는 교량 건설을 지 원해 줄 것을 일본에 이미 제안했으며, 현재 JICA가 이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캄-중국 Union Pay’ 국경간 결제 QR 코드 개시 : 캄 중앙은행(NBC) 와 중국의 Union Pay International은 12.22(금) 국경 간 QR 코드 결제를 시작 함. - 공식 출범식 행사에는 Chea Serey 캄 중앙은행 총재, Wang Wentian 중 국 대사, Top Sopheak 관광부 차관 겸 대변인과 관계자들이 참석.

- 껀달주 소재 1,560만 달러 투자 자동차 조립공장, 올해 초 완공 예정 : 캄보 디아에 본사둔 자동차 제조 회사인 <GTV Motor>, 껀달주 Steung 지역 2번 국 도변 자동차 조립 공장에 대한 투자 곧 완료. 공장 부지 : 100,000m2 / 투자금 : 1,560만 달러 / 연간 최대 35,000대 생산 가능. GTV Motor는 독일기업 폭스 바겐 동남아지역 지정 자동차 조립 생산, 수출기업. 상기 회사는 생산 분야 인 재 양성 위해 2022년 회사 등록후 ‘GTV 자동차전자연구소(GTV AERI)’ 현 지 설립. 현재 ‘캄보디아 국립 폴리텍(Polytechnic) 연구소‘와 협력하여, 캄 보디아 자동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제공. CDC 승인 현지 자동차 조립 및 생산 브랜드: Dongfeng, Ford, Hyundai, Isuzu, Kia, Ssangyoung, Soueast, Daehan, Toyota 등 9개 기업.

- 캄 정부, 2023년 1-9월 총 8억 달러 대출 계약 체결 : 캄 경제재무부 ‘공공 부채통계’ 공시, 2023년 1-3분기 캄정부 총 8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 계약 체 결 - 2022년 동기 대비 약 1,700% 증가 수치. 023년 1-3분기 간 지출 액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17억 달러 수준.

- 2023년 268건 투자 프로젝트 승인, 총 투자액은 49억 달러 : 캄보디아개발 위원회(CDC), 지난해 2023년 268건 투자 프로젝트 승인, 총자본 투자액은 전 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49억 달러 수준. 총 투자금은 2022년 대비 22% 증 가. - 지난 한 해 동안 247건의 신규 프로젝트 및 21건 생산 확장 프로젝트 승 인. 이 중 71건은 특별경제구역 내 투자 프로젝트. 승인된 프로젝트는 총 30만 7000개 일자리 창출 예상. 제조업 부문 투자 프로젝트 전체 프로젝트 건수의 92% 차지 (이는 전체 자본 투자 약 46% 차지). CDC, 2023년 투자의 대부분 중 국 및 내국인 투자로, 전체 투자의 약 90% 차지한 것으로 분석. 대부분의 투자 사업은 깜뽕스프주 지역 위치, 그 외 프놈펜시, 따께오주, 스와이리응과 시하 누크빌주 경제특구(SEZ)에 주로 분포.

- 2023년 캄보디아 농산물 수출량 전년 대비 1.9% 감소 : 캄보디아 농림수산

부, 2023년 캄보디아의 농산물 수출량 전년 대비 1.9% 감소한 844만9414 톤 기록. 농산물 수출액은 43억600만 달러로, 정미 5억6700만 달러, 벼 9 억3900만 달러, 기타 농산물 27억9900만 달러 기록. 기타 농산물은 건조 카사바칩 120만 톤, 신선 카사바 190만 톤, 옥수수 7만1000톤, 신선 바나 나 29만 톤, 신선 망고 16만 톤, 건망고 2만7000톤, 신선 용안 1만7000톤, 팜오일 7만9000톤, 후추, 소 등 약 100여 종 54만 톤 등.

- 프놈펜에 한국어 및 기술교육 센터 설립 : 진해기술트레이닝센터(이사장 김진욱, 대표이사 김해영) 지난 1월 6일 프놈펜 현지 기술센터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 개시. - 한국어 교육과 용접 등 기술교육 통해 캄 수료생, 한국 조선업계 취업 기회 제공할 예정.

- 지난해 앙코르유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전년대비 177% 증가한 약 80 만 명 : 앙코르 유적지 입장권 판매 회사(국영)인 Angkor Enterprise의 발 표에 따르면, 2023년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 는 798,069명, 입장권 판매 수익은 3,720만 달러로, 2022년 대비 각각 177.63%, 222.68% 증가.

- 캄 노동부-춘천시, 계절근로자 채용 MOU 체결, 숙련근로자(E7) 채용 도 논의 : 캄 노동직업훈련부와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 계절근로자 채용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헹 쑤어 노동부 장관은 춘천시에 계절근 로자 이 외에 숙련 근로자(E7) 채용도 검토해 줄 것 요청 - 캄 노동부 통 계, 2023년 5월 기준 캄보디아인 이주 근로자 수 130만 명 이상. 태국 120 만 명, 한국 4.9만 명, 말레이시아 2.2만 명, 일본 1.9만 명 순이며, 연간 이 들의 송금액은 약 27억 달러 수준.

- 2023.1-11월 對미국 수출 81.44억 달러, 전체 수출 38.25% 차지 : 2023.1-11월간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 81.44억 달러로 동기간 캄보디 아 전체 수출액인 21.3억 달러의 38.25%* 차지, 최대 수출시장으로 기록.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23억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23.97% 감소. 주요 수출품 : 의류, 의류, 엑세서리, 가죽, 여행용품, 신발 등 - 캐슈넛 연간 110만톤 생산, 금년 2월 세계캐슈넛총회 씨엠립 개최 예정 : 캄보디아정부, “2022-2027 캐슈넛 국가정책” 수립, 캐슈넛의 생산, 품 질 개선 및 수출 시장 확대 목표로 정책 추진. 캄보디아는 연간 110만톤 캐 슈넛 생산하며, 최대 90%를 미가공 상태에서 주로 베트남으로 수출 ※ 재 배 면적 약 65만 헥타, 주요 생산지: 깜뽕톰, 끄라체, 스뜽뜨렝주. 2023년 2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3년 세계캐슈넛총회에 캄보디아를 포함한 35개 국 참석. 올해 2월 씨엠립에서 2024년 세계 캐슈넛총회 개최(WCC) 예정.

- 2023년 상표 등록 총 8,513건, 전년 대비 3.87% 증가 : 2023년 캄보디 아 국내 및 글로벌기업의 상무부 상표 등록건수는 총 8,513건. 2022년 대 비 3.87% 증가한 수치이며, 상표권 침해 18건, 취소 30건 발생.

- 해외 근로 캄보디아 노동자수는 약 130만 명 수준 : 노동직업훈련부 (MLVT), 지난 2023년 해외에서 일한 캄보디아출신 이주 근로자 수 총 135만 6,616명으로 집계. 국가별로 태국이 1위, 1,282,175명으로 전체의 93.3% 차지, 그 외 한국(50,970명), 말레이시아(22,262명), 일본(20,056 명), 싱가포르(871명), 홍콩(218명), 사우디아라비아(64명) 6.97% 거주. 또한, 싱가포르,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이주 노동자는 모두 여성 가사도우 미. - 이주 노동자들의 연간 평균 송금액은 약 29억 달러. ● 신규회원가입 및 업무상담 : 011-552-331, 012-550-124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2F, PGCT Center, St. 274, Phnom Penh, Cambodia +855 11 552 331

kochamcambodia@gmail.com

www.kochamcambo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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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알립니다

꼭 알아둬야할 공지사항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안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내 4개 시·군( 강릉, 평창, 횡성, 정선)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ㅇ 기간 : 2024. 1. 19.(금) ~ 2. 1.(목), 14일간 ㅇ 개최종목 : 7개 경기, 15개 종목, 최대 81개 세부종목 ㅇ 참가규모 : 80여개국, 1,900여명 참가 예정 ㅇ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 홈페이지 : https://olympics.com/ko/ gangwon-2024/

전화번호 : +855-23-211-900~3 업무시간 : 08:00 - 12:00, 13:00 - 16:00 (민원실 출입 가능 시간 08:00 - 11:30, 13:00 - 15:30) 긴급연락전화(24시간) : +855-92-555-235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

Sinc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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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한글학교 등록문의: 092 980 124(정인솔 교장) 후원안내: 012 404 906(천만종 운영위원) 산하 재외동포자녀 한국어교육기관

프놈펜한글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 프놈펜한글학교는 한글만 배우나요?

A 아닙니다. 프놈펜한글학교는 한국 정부에서 지원받은 국어, 수학, 사회 교과서로 수업하며 미술, 음악, 놀이체육 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배웁니다.

Q 유치반도 있어요?

A 있습니다! 4세부터 7세까지 유치반과 초등 1-6학년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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