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016 2020. 05. 01 (금)
9월까지 학교 개학 반대 청원 250,000명 돌파
코로나19로 인해 9월까지 학교와 데이케어
다고 내다보았다.
(daycare)의 재개교를 반대하는 청원서명이 3주
수상은 현재 퀘벡의 코로나19 환자 중 많은
만에 255,000명을 넘었다. François Legault 수
수가 장기요양시설에 수용되고 있으며 병원에
상은 지난 며칠 간 기자회견에서 5월에 학교들
서의 바이러스 감염이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자
을 재개교할 가능성을 시사해 왔으며 이는 선생
녀를 학교에 등교시키는 것은 선택 사항이며, 집
님들과 학부모들의 혼란과 불안을 초래했다. 하
에서 자유롭게 교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만 지난 월요일 Legault 수상은 몬트리올 지
그는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퀘벡시 기자들에
역 이외의 초등학교는 5월 11일에 개학을 할 것
게 아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을 보지 않는것은
이라고 밝혔으며, 5월 18일에는 몬트리올 지역
좋은일이 아니라고 하며 12개월에서 18개월 내
의 초등학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에는 백신을 기대하기 힘들며, 이 기간 동안 아
등학교, CEGEP 및 대학교는 9월까지 휴교)
이들을 집에 계속 머무르게 할 수는 없다라고
탄원서에는 “5월에 초등학교와 데이케어를
주장했다.
재개교를 한다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위태
그러나 학생들의 교제 및 자료를 준비하기
롭게 할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고 현재는 확산
위해 빠르면 5월 4일부터 학교에 출근해야 하는
을 막고 상황이 나아질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교사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Bancroft 초등
라고 적혀 있으며. 또한 어린아이들이 코로나19
학교 교사인 Francois Lukawe씨는 “교사들이
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증상이 나타나
일반화된 데이케어나 주간 캠프에서 일을 하는
는 경우, 부모에게 전몀시킬 수 있고 이는 다른
것 처럼 느껴지지만 학부모들은 다시 직장으로
사람들 또한 감염시킬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고 나와있다.
하지만 청원서에는 9월 이전에 재개교를 고려
퀘벡 정부에서는 초등학교와 데이케어를 재
하는 것은 너무 이른 시기이며 경제적인 압박이
개교 한다면 거리 두기에 관한 규정을 정한다고
결코 건강보다 우선시 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탄원서에서는 학교에서 거리 두기를 지
청원 웹사이트에서는 청원을 요청하는 많은
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을 지적했다.
사람들은 왜 이러한 결정을 하게 하였는지에 대
Legault 수상은 한 학급의 학생수가 15명으
한 자신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
로 축소될 것이나 신체적 거리를 두는 것은 거
들이 옵션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의 불가능 할 것임을 인정했지만, 지금 개학하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십시오”, “한 달 동안
않으면 학생들은 반 년 동안 격리된다는 것을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가르침을 받
걱정했다. 그는 9월에 학교를 다시 개학하게 되
는 것보다 자녀가 가족들고 안전하게 지내는것
hancafriend@gmail.com
면 아이들은 6개월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게 된
이 더 중요하다” 등 여러가지 의견을 내었습니다.
(514)796-5533
다. 이는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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