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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호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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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22 2022. 07. 15 (금)

제74주년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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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5 변이, 퀘벡주 확진자 중 절반 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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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보건부 수석 의료 고문인 마리-프 랑스 레이놀(Marie-France Raynault) 박사 에 따르면 퀘벡주 내에서 이미 코로나19 7차 확산이 진행 중이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의 하위 변이인 BA.5가 감염자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변이 바이 러스가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입원 환자가 발생할 것으 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 환자들이 붐비고 있는 가 운데서도 아직 병원 상황은 안정적이고 코로 나19 환자 중 절반가량이 다른 이유로 병원 에 입원했다가 나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점도 지적했다. 하지만 당분간 주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다시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박사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하 여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할 때 마스크 를 착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친구나 주변인들 을 만날 때 실내보다는 밖에서 만날 것을 당 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받으라고 덧붙였다. 보건 당국은 병원 내에서 코로나19 양성 이 나온 환자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을 서로 구별함으로써 병원 수용 능력 을 보고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93명의 입원 환자 가 추가로 들어왔고 165명이 퇴원했다. 현재 1,860명의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중 이다. 하지만 이 중 55%만이 코로나19와 직 접 관련된 합병증으로 입원했고, 나머지는 다른 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 진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보 다 이와 관련하여 입원한 환자가 더 많다고 2020년부터 일어난 다른 확산과는 다른 점 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중환자실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있다. 그들 중, 21명 이 코로나19로 입원했고, 다른 사람들은 나 중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주는 코로나19 관련 18명의 추가 사망자 가 발생했다고 보고했고, 이는 대유행이 시작 된 이래 총 15,726명이 되었다. 같은 날, 캐나다 보건부는 영유아 및 미취 학 아동을 위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승 인하였다. 현재 퀘벡주는 언제 백신을 사용할 수 있 을지는 불확실하며, 퀘벡주 예방접종위원회 (CIQ)의 권고안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연 령대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점 을 인지하고 모든 의료 관계자가 백신 접종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몇몇 관계자를 통해 이를 위한 새로운 직원 교육을 고려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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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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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Friday Ju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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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국제영화제’개막작 주연 한인배우 “마동석 팬이에요”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마동 석의 팬이고요, 언젠가 꼭 함께 연기를 해 보고 싶습니다.”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캐나다 몬 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판타지아 영화 제’의 개막작 ‘폴라리스'(감독 커스틴 카 슈)에서 주연을 맡은 한인 배우 비바 리 (Viva Lee·12) 양의 소망이다. 그는 1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 ‘범죄도시2’의 주연 배 우 마동석의 열렬한 팬이다. 리 양은 13일 연합뉴스와의 소셜미디 어(SNS) 인터뷰에서 “마동석 배우님은 너 무 멋지거든요. 저도 액션 배우가 되고 싶 어요. 여성들이 많지 않은 장르이기 때문 에 의미 있는 추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액션 배우 외에 감성적인 배우와 웃긴 배우, 아방가르드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용감한 배우도 되고 싶다”고 했다. 좋아하는 배우로는 액션배우인 량쯔충(楊 紫瓊), 성룡, 톰 크루즈를 꼽았다.

리 양이 주연한 영화 ‘폴라리스’는 제26회 판 타지아 영화제에 출품한 300개 작품 가운데에서 개막작으로 뽑혔다. 환경재앙 판타지 영화 로, 2144년 황무지의 혹 독한 아북극을 배경으로 한다. 북극곰 엄마(Mama Polar Bear)가 키운 인간 소녀 수미(비바 리)가 잔 혹한 사냥꾼들을 간신히 피하며 광활한 겨울 풍경 을 가로질러 간다. 수미는 얼음 소녀(Frozen Girl) 를 우연히 만나 우정을 쌓지만, 둘은 사냥꾼들에 게 계속 쫓긴다. 수미는 하늘의 안내 빛-북극성 (Polaris)을 향해 질주한 다. ‘폴라리스’는 극저온의 영화 배경을 살리기 위해 주로 캐나다 북서부에 있 는 유콘주에서 촬영됐다. 촬영 당시 11살이었던 비 바 리는 어린 나이에도 영하 40도의 혹독한 날씨 를 견디며 대역 없이 대부분의 액션 장면 을 촬영했다고 한다.

그는 “액션 장면을 스턴트 없이 소화했 다”며 “이를 위해 태권도,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와이어, 체조 등 각종 무술을 연 마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 살 때 캐나다에 이 주한 그는 연기자이자 학생이란 신분으로 영화를 촬영했다. 한국어 배우기에 열심 이며, 지금은 중국어도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리 양은 판타지아 영화제 개막작 선정 에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기쁨을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아시아 여성 연기자로서 앞으로도 대중매체의 다 양성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많은 한국인 배우가 저를 통해 가능 성을 보고, 얼마든지 자신들도 진출이 가 능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 진출 이 지속해서 좋은 파장, 좋은 결과를 얻 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우리 모두는 가 치가 있는 존재이고, 보여져야 할 존재들 입니다.” ‘폴라리스’는 감독을 비롯해 영화 출연 진 모두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캐나다에 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리 양은 ‘어벤져스’ 감독 루소 형제가 감독한 2019년 TV 시리즈 ‘데들리 클래 스’에서 주인공 베네딕트 웡의 딸로 출연 했다. 현재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둔 영 화가 여러 편 있는데, 그중 하나가 ‘폴라리 스’다.

0-1비자를 받아 미국에서 연기 활동을 하는 그는 “한국 작품에 캐스팅됐으면 좋 겠다”며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날을 위해 한국어를 열심히 익히겠다”고 했다. 0-1비 자는 예술, 과학, 스포츠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과 업적을 남긴 연예인이나 과학자들 을 선별해 발급하는 비자다. 봉준호 감독을 좋아한다는 그는 “뉴스 에서 봉 감독님이 나올 때마다 자랑스럽 게 여기고 있으며, 제 가족은 감독님께서 상을 받을 때마다 펄쩍펄쩍 뛰고 기뻐한 다”며 “심지어 봉 감독님의 이름이 구글에 뜨면 울리는 알람을 설정해놨을 정도”라 고 했다. 커스틴 카슈 감독에 대한 애정도 전했 다. 카슈 감독은 영화 ‘더 선 앳 미드나 잇'(2017년)으로 여성과 다양성을 테마 로 한 ‘벤톤빌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폴라리스’는 그의 두 번째 장 편이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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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Friday Jul 15, 2022

트뤼도 총리, 의료 지원기금이‘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지 확인하고 싶다고 언급 데, 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마스크

Kenney) 앨버타주 총리 등은 아직 연방 정

착용 의무화를 모두 해제했으며, 이가 위기를

부가 기금에 추가할 잠재적인 조건을 보지

더욱 약화했다.

못했다고 했으며, 팀 휴스턴(Tim Houston)

호건 주총리는 의료보험이 주와 주 예산 에서 가장 큰 비용 요인이기 때문에 추가 기

다른 분야에 투자하는 주는 없다며 연방 정

금으로 무엇을 할지를 이미 논쟁의 여지가

부와의 소통 부재가 유일할 걸림돌이라고 언

없지만 각 주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며, 인구가

급했다.

고령화되고 있는 주는 다른 지역보다 장기 요양 서비스에 더 중점을 둘 수도 있다고 말 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연방 정부가 건강 관리를 위해 주 및

고 주 총리들과 만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의 료자금 요청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준주에 지급하는 의료 이전료가 더 짧은 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앤드류 롱허스트

기 시간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Andrew Longhurst) 연구원은 이가 정책

캐나다인에게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결과

자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방 정부가

를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주와 준주가 의료 이전료를 사용하는 방식에

지난 13일, 트뤼도 총리는 지난번 주 정부

대해 우려하는 것은 옳다고 말했다.

와 연방 정부의 투자가 항상 필요한 개선점을

또한 주 정부가 수년에 걸친 어려운 의료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지

현대화 작업을 수행하지 못한 자신들의 역할

난 11~12일 주 총리들이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을 무시함으로써 시스템이 어떻게 위기 지점

자금 지원 재협상을 위해 만난 이후에 나왔다.

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책임 전가”에 관여하

존 호건(John Horgan) 브리티시컬럼비아

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형태의 전염성이

주 총리는 연방 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가 의료보험에 대한 “논쟁”을 멈추

이에 따라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

노바스코샤주 총리는 의료 예산을 절약하여

현재 주 총리들은 기존의 22%에서 이를 35%까지 인상하기를 원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이에 연방 정부는 이미 지

또한 총리가 연방 자금과 관련된 잠재적

난 2년간 720억 달러의 의료 기금을 추가했

인 조건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어 기쁘지만,

으며, 의료 이전료를 통해 제공된 수백억 달

우선 총리와 직접 만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러도 제공되었다고 답했다.

했다.

롱허스트 연구원은 이에 대해 연방 의료

트뤼도 총리는 자신의 전임자 중 누구도

이전료가 감소한 것은 트뤼도 정부 이전이며

지난 2년 동안 의료 관련하여 주 총리들과 많

주 총리가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

이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언론에 밝혔

적이라고 말했지만,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회

으며, 지도자들은 이 시스템의 “압박”을 해결

는 의료 서비스 제공 방식을 뒷받침하는 구

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식 모델과 구조를 재형성하는 데 있으며 이

쟝-이브 듀클로(Jean-Yves Duclos) 캐나

는 더 많은 자금을 필요하게 됐다고 덧붙였

다 보건부 장관은 지난 3월에 연방 정부의 5

다. 한 예로 “1960년대 의사와 외과 의사들이

대 우선순위 영역을 설명했으며, 이는 인력

공적 달러로 급여를 받으면서 자신의 사업을

부족 및 진단, 치료 및 수술 지연 문제 해결;

운영하는 유료화 제도는 환자 진료의 개선을

가족 건강 서비스 이용; 장기 및 재택 간호;

가로막고 있는 구식 모델의 한 예이다.

정신 건강 및 물질 사용; 건강 데이터 및 가 상 치료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호건 주총리와 제이슨 케니(Jason

또한 불평등성 상승의 영향과 주거 불안 과 빈곤과 같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해당 주제에 같이 포함되어야 한다.

캐나다 보건부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COVID-19 백신 승인 이로써 모더나 백신이 캐나

이번 발표로 인해 추가로 캐나다 내 2백

다 내에서 5세 이하의 영유

만 명에 달하는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들에

아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게 백신 자격이 확대되었으며, 백신 접종 가

최초의 백신이 되었다.

능 여부는 주별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부는 기존 성인용 백신 분량의 1/4 양을 사

이크로그램으로 성인에게 접종되는 양의 1/4 에 해당하며 6~11세 아이들에게 접종되는 양의 절반이다.

세 사이의 아동에게 백신

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세 사이의 영유아의 증상을 예방하는 데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인 요청한 지 하루 만에 캐나다 보건부에

51%. 2세~5세 사이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도 같은 요청을 했었다.

37%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련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 다.

5세 이하의 어린이의 1회 접종량은 25마

4월 말, 모더나는 미국 규제 당국에 생후

원회(NACI) 또한 이와 관

을 위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으며,

유사한 항체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용하여 생후 6개월에서 5

캐나다 국립접종자문위

캐나다 보건부는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

해당 백신은 약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서 백신이 안전하고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미국은 이미 지난달부터 해당 연령대를 위

모더나는 해당 백신이 생후 6개월에서 2

화이자 또한 해당 연령대를 위한 코로나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었다. 모더

19 백신을 지난달 보건부에 제출했지만, 아직

나는 6,700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검토 중이다.


캐나다 소식

Friday Ju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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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이통사‘먹통 사고’때 업계 공동대책 요구 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산

샹파뉴 장관은 이날 CBC 프로그램에 출

(CEO)들과 면담을 하고 대형 통신 사고에 따

연해 캐나다방송통신위원회가 직접 사고 조

른 가입자 피해가 없도록 업계 차원의 대책

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캐나다 3대 이통사에 속하는 로저스가 8일부터 이틀간 전국적 접속 장애 사고를 일으켜 1천만명에 이르는 가입자가

로저스는 이날까지도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방 송이 전했다. 토니 스태피어리 CEO는 9일 해명 성명을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

냈으나 통신망 업데이트 작업 이후 시스템

의하기 위해 소집됐다고 방송이 전했다.

장애가 발생했다는 선에 그쳤다.

이 자리에서 샹파뉴 장관은 향후 유사 사

지난 주말 로저스의 사고로 전국에서 전

고 발생 시 업계가 대처할 공동 대응 방안을

화 통화는 물론 인터넷 접속과 금융 서비스,

60일 이내에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음식점 등의 카드결제 서비스가 일제히 중단

샹파뉴 장관은 “캐나다 국민은 어떤 경우 다 정부가 이동통신사의 대규모 서비스 장애

아야 한다”고 말했다.

업부 장관은 이날 이동통신 업계 최고경영자

마련을 촉구했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적으로 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그들이 알

사고 때 업계가 공동대책을 마련해 대응하라

에도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캐

고 요구했다고 CBC 방송 등이 11일(현지시

나다 내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방도를 즉각

되는 등 큰 혼란을 빚어졌다. jaeycho@yna.co.kr

캐나다, 해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COVID-19 검사 다시 시행

연방정부는 캐나다로 입국하는 항공 여행 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를 7 월 19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캐나다 주요 공항 4곳인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토론토 공항을 통해 입국한 백신 접종 받은 여행객 을 대상으로 다시 무작위 검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검사는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으로 이루 어지며, 오프라인은 검사 대상자는 “검사 대 상자 위치 및 약국”을 통해 직접 예약하거나

온라인으로 자가 검사키트를 통해 진행된다. Arrive CAN 앱을 통해 무작위로 선택되며 여 행자는 세관 신고서를 작성한 후 15분 이내에 이메일로 검사 준비 방법이 자세히 적힌 설명 서를 받는다. 그런 다음 오프라인 혹은 온라 인 검사를 선택하고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필수 무작위 검사는 완전 백신 접종을 마 친 여행자에게만 적용되며, 백신 접종을 마치 지 않은 여행자는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격 리해야 하고 1, 8일째에 여전히 코로나19 검 사를 실행해야 합니다. 또한 백신 접종자가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해당 거 주하는 주 또는 지역과 관계없이 10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쟝-이브 듀클로(Jean-Yves Duclos) 캐나 다 보건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이를 통해 변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유입되고 어디서 시작 되었는지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상황을 지켜 볼 수 있고 이가 캐나다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주요점이 된다고 언급했다. 오마르 알하브라(Omar Alghabra) 캐나다 교통부 장관은 공항에서의 무작위 검사는 공 항 병목 현상과 대기 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 중지되었지만, 검사 장소를 외부로 옮기 면서 해당 조치를 다시 취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5주간 무작위 검사를 중단함으로써 정부가 외부 검 사장을 재정비하고 검사를 받을 여행자를 무 작위로 자동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할 시 간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캐나다에서 어떤 보건 조치와 정책이 필요한지를 알려주고 결정하기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검사와 관계없이 공항에서 일어나

고 있는 병목 현상에 더 악영향을 끼칠 것으 로 예상되기도 한다. 멜리사 랜츠먼(Melissa Lantsman) 하원 의원은 무작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추적하 기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검 사를 중단 및 다시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라 고 하며, 이는 Arrive CAN과 같은 앱에서도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자유당 정부가 이와 같은 불필요한 정책들로 이미 병목 현상을 겪고 있는 공항에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여행 자를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 정치적 게임을 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민주당의 돈 데이비스(Don Davies) 하 원의원은 코로나19의 특정 변이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이가 어떻게 캐나다로 유입되는지 를 추적하기 위한 조치를 재도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조치로 인해 공 항 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검사를 공항 내가 아닌 장소에서 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고 덧붙였다. 듀클로 장관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국 여행자가 해당 검사를 완료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후속 조처를 할 것이며, 이에 따르지 않 는 이에게는 경고와 벌금을 부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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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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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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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Express Entry 재개 전략 이번 주는 재개된 급행이민(Express Entry) 프로그램의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press Entry 시스템을 사용하는 프 로그램은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CEC(Canadian Experience Class) 및 FSTP(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입니다. 2015년 Express Entry 시 행 이후 캐나다 이민국은 초청 시 FSTP를 제외한 FSWP, CEC, PNP 프로그램을 통합 해서 초청해 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 12월 이후 팬데믹으로 인한 해외 입국자를 최소 화하기 위해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프로그램을 중단해 왔으며, 심사 적체로 인해 지난 9월 이후 CEC 마저 초청을 하지 않는 실정이었습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지난 4월, 중단된 Express Entry 프로그램 재개 계획을 밝 혔으며, 2주 전 캐나다 이민부 장관인 Sean Fraser는 CIC News를 통해 프로그램 재개 시기를 7월 6일로 목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지난 수요일 드 디어 초청이 이루어졌으며 종합 순위 시스템 (CRS)의 선발 기준 점수는 예상대로 매우 높 은 557점이었습니다. 7월 6일, 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경험이민 (CEC) 및 기술이민(FSW) 후보자를 모두 포 함한 초청이 이루어졌으며, 총 1,500명이 초 청장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이민부 장관인 Sean Fraser는 CIC News에 보낸 서면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 했습니다. “오늘 Express Entry 초청이 공식 적으로 재개되었으며 신청서가 6개월 처리

표준에 따라 처리될 것임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press Entry 초청을 재개하기 전에 심사 적체를 줄이기 위해 노력 하는 동안 인내심을 가져준 전 세계의 후보 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로 인해 캐나다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많은 숙련직 인재가 캐나다에 오기를 기대합 니다.” 이번 초청 점수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면 은 아쉽지만 기약 없이 1년 반 이상 중단 되었던 심사가 재개되었다는 점에서는 매 우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1967년에 시작된 FSW(Federal Skilled Worker)는 지금까지 캐나다가 숙련직 인재를 유치하는 주요 방법 이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FSW를 통해서 Express Entry 초청장을 받은 후보자가 전 체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연방 이민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의 모든 프로그램의 재개 는 CEC 후보자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CEC는 캐나다의 많은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중 나이가 젊은 이민 희망자 가 영주권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팬데믹 이전 CEC 는 캐나다의 경제이민, 가족 초청이민, 인도 주의적 카테고리 등 전체 이민자인 341,000 명 중에서 9%에 불과했습니다. 팬데믹 동안 캐나다는 여행 제한 상황에서 이민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미 대부분의 후보자 가 캐나다 내에 있는 주정부 승인자와 CEC 에 절대적으로 의존해 왔고 그 결과, 2021년 CEC는 캐나다에 상륙한 405,000명 이상의 이민자 중 거의 1/3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이민국은 CEC 후보자들 에게 집중, 초청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신청서 적체로 이어져, 6개월 심사 를 처리 기간 표준으로 삼은 Express Entry 의 심사가 28개월까지 지연이 되어 ‘급행열 차’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민국 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9월 CEC 초 청을 일시 중지하였고 주정부 지명을 받은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 후보자 들만 따로 분류, 초청을 진행해 왔습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또 초청 점수가 500 점 중반대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영주권의 급 행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면밀 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Express Entry 프로그램 중 하나 이상의 기준을 충 족하는지 확인해서 가능한 한 빨리 프로필을 등록해두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모 색합니다. 지난 2021년 2월과 같이 갑자기 초 청 점수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 으며, CRS 점수는 언제든지 업데이트가 가 능하므로 프로필 등록을 미룰 이유는 없습니 다. 단, 프로필 유효 기간이 1년이므로, 1년이 지나면 다시 프로필을 등록해야 한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FSW는 1년 반 동안 중단되었으므로 이 전에 등록해두었던 후보 자들은 모두 프로필 재등록이 필요합니다. CRS 점수를 가장 크게 올릴 수 있는 방법 은 주정부 노미니를 받는 것입니다. 주마다 주정부 Express Entry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정부 Express Entry 초청은 대체로 난이 도가 크게 높지 않아 이를 통해 600점이라는 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 이 좋습니다. 주정부 Express Entry는 주마

다 자격 조건이 다르게 운영되고 수시로 업데 이트되므로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최 선의 방법은 유효한 잡오퍼를 받는 것입니 다. 여기서 “유효한”의 의미는 잡오퍼를 노동 청을 통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로 LMIA(노동시장 영향 평가) 승인을 받은 잡 오퍼를 의미합니다. 아예 고용이 안되었거나, 일을 하더라도 LMIA가 없는 상태라면 취업 을 통해, LMIA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LMIA 는 경력, 학력과 동일한 포지션이 아니라도 관계없으며, 직종에 따라 50-200점의 가산점 을 받으므로 초청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항목임에 틀림없습니다. 만일 OWP(Open Work Permit) 소지자라면 취업 비자 변경 없이 LMIA 승인서만으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취업 상태가 아니라면 지 금과 같이 실업률이 떨어지고 구인난인 상황 에서 LMIA를 지원해 줄 고용주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나 배우자의 언어 점수 를 높이거나 학력, 경력 부분에서도 빠짐없이 점수를 받았는지 확인합니다. 의외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경력임에도 포함하지 않은 경우 를 종종 봅니다. 연방 Express Entry 숙련직 경력은 포지션이 달라도, 파트타임인 경우도, 합산이 가능합니다. 또 배우자 학력과 경력, 영어 성적은 미미하다고 판단하여 누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청 점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는 빠짐없이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항목을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➑

Friday Jul 15, 2022

한국 소식

여야, 국회 원 구성 합의 또 불발…9부 능선서 '과방위' 뇌관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류미나 한주홍 박형빈 기자 = 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院) 구 성 협상의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최종 타결에 는 이르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최대 걸림돌이 된 것은 공영방 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 송통신위원회로 알려졌다. 여야가 서로 '과방 위 사수' 입장에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면 서 일괄타결은 결국 불발됐다. 여야는 14일 오후 6시께까지 온종일 원내 지도부 간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갔다.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국회 사법개혁특 위 운영과 관련해서도 한때 잠정 합의에 이 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사개특위 위원 정수는 여야 각각 6

명씩 동수로 하고 위원장은 야당이 맡되 '안 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 에 넣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 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사흘째 원 구성 협상 관련 회동을 한 자리에 서 이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 졌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날 오후 YTN에 출연해 "사법개혁특위 명칭 을 수사사법체계 개혁특위로 명칭을 변경하 고 (위원은 여야) 6대 6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되, (안건은) 합의처리하는 것으 로 변경해서 잠정적으로 합의를 한 상태"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까지는 잠 정 합의가 됐는데 모든 것을 일 괄 타결하기로 했기 때문에 다 른 부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 으면 이 사개특위 잠정 합의도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가 전한대로 여 야는 원 구성 협상을 '일괄 타 결'하기로 한 상태여서 막판 쟁 점으로 떠오른 '과방위-행안위 배분' 등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 할 경우 사개특위 운영과 관련 된 잠정 합의도 원점으로 돌아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협상 중 단을 최종 선언하면서 권 원내 대표의 YTN 인터뷰를 문제삼 았다. 권 원내대표가 '일괄 타결 후 협상 결과 발표'라는 합의를 어겼다는 것 이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후 서면 브리핑에 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협상 내용만 언론을 통해 밝히며 협 상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원 구성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위원 정수를 여 야 각각 6명씩 동수로 잠정 합의하고, 위원장 은 민주당이 맡기로 한 여야 간 잠정 합의안 을 공개한 데 대한 반발이다. 민주당의 이같은 반발의 이면엔 양당의 사개특위 구성 관련 잠정 합의안에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가 제외된 사실이 일찍 알려진 점을 부담스러워하는 기류도 읽힌다.

당초 국민의힘은 사개특위 위원을 여야 5 대 5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방안을, 민주당은 정수를 국민의힘 6, 민주당 6, 비교섭단체 1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 안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협상 도중 공개된 잠정 합의안에서 는 비교섭단체가 위원정수에서 제외돼 민주 당으로서는 제2야당인 정의당과의 관계가 껄 끄러워졌다. 실제로 정의당은 이날 사개특위 관련 협 상안이 공개된 뒤 민주당 측에 거세게 항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날 오후 원 구성 협상 중단을 선언하자 맹비난을 퍼부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원 구성 협상이 막바지에 와서 더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던 실제 이유는 민주당이 행안위와 과방위를 모두 차지하려고 욕심을 부리고 있 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 협상 중단선언은 제헌절 이전에 원 구 성을 마치자는 국회의장과 양당간 합의를 언 제든지 깰 수 있다는 협박"이라며"벼랑 끝 전 술을 통해 기어코 행안위와 과방위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몽니 선언"이라고 쏘아붙였다. 협상타결은 불발됐지만, 오는 17일 제헌 절 이전에 원 구성을 마치기로 여야가 합의 한 만큼, 오는 15일에도 여야는 협상을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 양당 원내 지도부 내에선 연이은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쟁점이 해소됐다는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yjkim84@yna.co.kr


김광오의 한방

Friday Jul 15, 2022

➒

922 - 여름철 주하병의 한방요법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주 접하게 되는 주하병(注夏病)이라는 병이 있 다. 사계절 가운데 건강관리가 가장 어렵다 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시점에 주하병으 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동 의보감에는 늦봄에서 초여름이 되면 머리가 아프고 다리에 기운이 없으며, 입맛이 떨어지 고 몸에서 열감이 느껴지는 병을 일컬었는데,

물의 기운이 부족한 음허(陰虛)와 기가 부족 해진 원기부족(元氣不足) 때문에 발생한다고 소개됐다. 다른 증상으로는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에 꽃 같은 것이 아른거리며, 대퇴부위가 시큰거 리고 다리가 약해지며, 가슴과 손발바닥에서 열이 나는데 불안과 불면을 동반할 수가 있 고, 입이 쓰고 혀가 마르며, 정신이 피곤해 잠

만 자려하고, 음식을 덜 먹게 되고 맥에 힘이 없다고도 했고, 서혜 부위가 차갑고 몽정과 같이 정액이 불쾌하게 스스로 나오며, 다리가 시큰거리고 여위어 잘 걷지 못하며, 아랫배가 그득하면서 누르면 들어간다고도 했다. 겨울철을 지나 나른했던 봄의 춘곤증을 여러 가지 봄나물로 이겨낸 후 고온다습한 여름에 들어서면서 몸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 하여 주하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이 무 렵이 건강을 지켜주는 신체의 바른 기운을 해치는 습열(濕熱)과 같은 나쁜 기운을 조장 하기 때문이다. 여름철이 되면 양기(陽氣)가 겉으로 떠올 라 피부에서 흩어지므로 뱃속의 양기는 허해 지게 된다. 즉 높은 외부 기온에 적응하기 위 해 피부 쪽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내장으로 가는 혈액이 적어지기 때문에 소화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입맛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고, 소화도 잘 안 돼 속이 더부룩하게 불쾌해지 는 것이다. 또 인체 대사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체력소모도 늘어나 쉽게 피로해지며 정신적 으로도 두통, 현기증, 불안, 불면을 동반하는 원기부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름은 땀이 많이 나는 계절로서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쉽게 발생하므로 열이 나고, 갈증이 생기는데 인체의 진액(津液)에 해당 하는 음기가 빠져나간 음허증이 발생하게 된 다. 따라서 흔히 사용하는 말로 여름을 탈 때 에는 부족한 원기와 음기를 보중익기탕(補中 益氣湯)과 같은 한약으로 보충해 주면서 뙤 약볕에서의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 하면서 균형 있는 식사로 입맛을 돋게 해주 는 것이 좋다. 여름철 한방 음료로는 정기에 해당하는 맥을 차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생맥산(生脈 散)을 들 수 있는데 맥문동과 인삼, 오미자를 2:1:1의 비율로 맥문동과 인삼을 먼저 1시간 정도 끊인 후 오미자를 나중에 넣고 오미자 의 붉은 빛이 우려 나올 정도로만 30분이 넘 지 않게 조금 더 우려낸 뒤 식혀서 마시면 쓰 지 않고 신맛이 느껴지는 차가 된다. 이외에도 더위에 좋은 음식으로는 열을 내려 더위를 식혀주는 오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좋은 호두죽, 땀을 많이 흘리는 사 람이나 소아에게 도움이 되는 황기차등이 있 으니 잘 선택하여 드시고 올여름도 건강하게 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3% 부정 53%…2주새 데드크로스"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 평가가 2주 사이 12%포인트 하락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 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 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만 18 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 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는 33%로, 국정 운영을 잘못 하고 있다는 평가는 53%로 각각 나타났다. 2주 전(긍정 45%, 부정 37%)에 비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 로스'가 발생한 것이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6월 5주차 조사 (45%)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그 전 조사 인 6월 1주차에는 54%, 6월 3주차에는 49%였다. 부정 평가는 2주전에 비해 16%포인트나 증가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과 무응답자

를 합한 비율은 14%였다.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결 단력이 있어서'가 28%로 가장 많았고, '국민 과 소통을 잘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각각 18%였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0%로 가장 많았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28%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 당 28%, 정의당 5% 순이었다. 2주 전 조사(국민의힘 40%, 민주당 26%) 보다 국민의힘은 3% 포인트 떨어졌고, 민주 당은 2% 포인트 올라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의 징계 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54%로, '정당한 과정을 거친 결과'라는 응답자 비율(31%)보 다 23% 포인트 높았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 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 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대표 징계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근소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 당원권 정지에 대한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특정 세력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정 치공작'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5.2%로 ' 의혹에 따른 정당한 결정'이라는 응답자 비율 (43.6%)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 의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가 차기 대표로 적합하다는 응 답은 22.9%로 안 의원이 적합하다는 응답 (20.4%)보다 2.5%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다른 주자들을 큰 차이로 따

돌리고 선두를 차지했다. 이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은 38.6% 로 2위인 박용진 의원(15.6%)과의 격차는 오 차범위 밖인 23% 포인트였다. 박주민 의원(8.8%), 김민석 의원(4.0%), 설 훈 의원(2.9%), 강훈식 의원(1.6%), 강병원 의 원(1.3%)이 뒤를 이었다. NBS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 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에서 ±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넥스트위크리서치 조사는 무선전화 임의 전화걸기(RDD) 100%의 ARS 조사로 이뤄졌 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 응답률은 4.6%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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➓

한국 소식

Friday Jul 15, 2022

강제북송 국조·특검 카드 꺼내든 여당, 문 정권 때리기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문재인정부 시절 발생한 탈 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정 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 카드를 꺼내 들며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대통령실에서 이 사건을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예고한 가운데 여당이 전방위적 공격 태세에 들어가며 뒷받침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문재인정부가 탈북어민의 귀 순 의사를 왜곡한 배경을 밝혀 강제 북송을 지시한 주체를 규명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당시 탈북민 합동 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 시킨 혐의 등으로 고발된 서훈 전 국가정보 원장에 더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임론도 집 중 부각하고 나섰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 건과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

책을 검토하겠다"며 "정치 권력을 위해 인간 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 다"고 밝혀 문 전 대통령 향한 책임 규명 의 사를 분명히 했다. 권 대행은 또 문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우리 국민을 살해한 중국인에 대해 '따 듯하게 품어야 한다'고 변론한 내용을 거론하 면서 이를 이번 탈북어민 강제북송과 대비, " 인권변호사 문과 대통령 문 중 누가 진짜인 가"라고 직격했다. 윤영석 최고위원도 "문재인정부의 처사는 대한민국을 인권 후진국으로 만든 야만적 행 위"라며 "문 전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거들었다. 김기현 의원은 SNS에서 "인면수심 문재인 정권"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을 비정상 국가 로 전락시킨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반인권 주의자 문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그날의 진 실을 낱낱이 밝히고 석고대죄하길 바란다"고

강력 비난했다. 안철수 의원도 SNS에서 "당시 문정권의 북한 눈치 보기의 또 다른 결과물이었고, 안 보 농단 중 하나"라며 "(귀순 의사에 대해) 자 의적 판단을 하고 강제추방을 결정하는 불법 을 저지른 책임자와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명 백한 진상규명과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만 한 다"고 밝혔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탈북어 민 강제송환을 알리는 통지와 김정은 위원장 의 남한 답방을 요청하는 문 전 대통령의 친 서가 같은날 북측에 전달됐다는 점을 지적하 며 "(둘 사이 인과관계에) 합리적 의심이 충 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귀순 의사 왜곡 및 강제 북송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이 유가 무엇인지 등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 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에 나와 탈북어 민에 대한 '살인 혐의'와 관련해 "SI(특별취급 정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있었다고 치면 더더욱 이 사람들의 귀순 진 정성이 100%라는 것이다. 북한에 돌려보내 지면 구타에, 고문에, 그냥 총살에, 요즘은 불 까지, 시신 소각까지 하는데"라며 강제북송의 판단 근거가 됐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아울러 "우리 법에 귀순 의사가 확인되면 대한민국 국민이다"라며 설사 자국민으로 인 정하지 않았더라도 고문방지협약 가입국으로 서 정당한 사법 절차를 보장받기 어려운 북 한으로 강제송환한 것은 그 자체로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고도 지적했다. 2009년 탈북어민 북송 당시 군 당국이 민

간인 송환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자 경찰 특 공대원들이 전후 사정을 숙지하지 못한 채로 판문점에 투입돼 북송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정황이 파악됐다는 언론 보도도 공세에 화력 을 더했다. 당 국가안보문란TF 소속이자 탈북민 출 신인 태영호 의원은 경찰청·국방부 답변을 토 대로 이같이 전하며 "군으로부터 퇴짜를 맞 자 경찰에게 '자해 우려가 있다'고만 알려 지 원을 요청했고, 장비나 복장도 갖추지 않도록 해 어떤 작전인지 짐작할 수도 없게 했다"고 부연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회의에서 "국방부는 법 규정이 없어서 탈북어민을 강 제 북송할 때 지원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경찰 특공대는 어떤 법 규정으로 지원했나"라며 "이 모든 것이 명명백백 진상 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여권의 대대적인 '전투 모드' 전환 태세를 두고 당 내홍, 경제위기 등과 맞 물린 여권 지지율 하락세 속에서 전임 정부 에 대한 책임 공세로 화제를 분산하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그러나 허은아 당 수석대변인은 BBS 라디 오에서 "(강제북송 의혹 제기에 대해) 지지율 을 따지고, 이슈 몰이, 북풍(北風)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은 과거 때나 할 일"이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시 관계부처 공직자로서 국 가의 책임과 역할을 저버리는 행동을 했다면 누구든지 법적 처벌에서는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며 강력하고 포괄적인 처벌 의지를 피 력했다. minaryo@yna.co.kr


한 권의 책

Friday Jul 15, 2022

장덕배와 유화이의 유쾌한 슬픔 - 장진의 <장진 희곡집>

작가 장진 출판 열음사 발매 2008.01.15. 문학은 거칠게 분류하자면 네 가지 갈래 로 나눌 수 있다. 서정을 담당하는 시, 서사를 담당하는 소설, 연극과 영상을 담당하는 희 곡/시나리오, 그외의 글을 일컫는 수필. 이들 은 모두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 으며 심도 있게 연구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시와 소설을 높게 치 지, 희곡/시나리오와 수필을 높게 치지 않는 다. 우리나라의 교육을 종합한 시험인 수능의 국어 영역만 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어 영역은 총 45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법· 문법·작문에서 15문제, 비문학에서 15문제, 문학에서 15문제가 출제되게 되어있다. 문학 에서 시와 소설은 각각 6문제(현대시3+고전 시가3/현대소설3+고전소설3)씩 출제되며 나 머지 3문제는 희곡/시나리오나 수필에서 무 작위로 출제된다. 이러한 차이는 문학평론집을 읽다보면 확 연하게 눈에 드러난다. 대부분의 문학평론은 시나 소설에 집중되어 있으며 희곡/시나리오 나 수필은 부스러기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 어떤 작가의 작품세계를 명확히 알아보기 위 해 그 작가의 희곡/시나리오나 수필을 확인 하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는 정당한 처사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특히 희곡에 대해서는 말이다. 희 곡은 문학이론에 수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킨 갈래이다. 서양문학사를 서술할 때 희곡은 반 드시 언급되어야만 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서도 희곡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 러 극작가가 재조명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장진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 비한 흔치 않은 극작가이다. 그가 가진 대중 성이란 바로 유머 감각이고 그가 가진 예술 성이란 바로 현실을 재해석하는 실험 정신이 다. 그의 작품세계 뒤편에 있는 배경은 음울 하지만 앞편에 있는 인물은 유쾌하다. 장진은 이 둘을 적당하게 조합해 유쾌하면서도 슬픈 연극을 만들어내는데 『장진 희곡집』에 실 린 다섯 편의 희곡은 모두 이를 잘 드러낸다. 「아름다운 사인」은 부검실에서 이야기 를 시작한다. 시체였던 여자들이 일어나서 여 러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점점 현실의 병폐가 드러난다. 여자라는 이유로 힘겨움을 버텨야 만 했던 그들. 장진은 유쾌함을 이용해 그들 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박수칠 때 떠나라」 는 한 여자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추리극의 형태로 풀어가는데 상당히 실험적이다. 형사 들의 수사를 방송으로 보여주는 형식을 통해 「박수칠 때 떠나라」는 「아름다운 사인」 과 마찬가지로 현실의 병폐를 보여준다. 「택시 드리벌」은 장진의 연극 중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일 것이다. 장진은 택시 운 전사의 하루를 실험적으로 조망하며 그가 도 시에서 살기 위해 버려야만 했던 것을 보여준 다. 그로 인해 현실은 슬픔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 물론 장진은 「택시 드리벌」에서 도 유머를 많이 설치해 두었지만 희곡이 전 체적으로 비관적인 색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택시 드리벌」 못지않게 유 명한 「서툰 사람들」은 이와 반대편에 있는 연극이다. 장진은 여기서 비관적인 색조 위에 다가 낙관적인 색조를 짙게 그림으로써 유쾌 한 소동을 만들어낸다. 「웰컴 투 동막골」은 영화로도 나온 적 있는 희곡인데, 정말로 명작이다. 많은 작가 들이 과거 한국전쟁을 소재로 다룬 적이 있 긴 했지만 이토록 순수하고 유쾌하게 다룬 희곡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막골이라 는 공간에서 조우한 남한군과 북한군. 그들 은 동막골이라는 순수 안에서 이념을 떠나 하나의 인간이 된다. 장진은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을 동막골이라는 공간을 통해 희극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장진 희곡집』을 읽으며 참으로 많이 웃었다. 희곡이 아닌 실제 연극으로 봤다면 훨씬 웃었겠지. 생각난 김에 재미난 연극 하 나 보고 싶다. 이왕이면 장진이 썼거나 연출 한 것으로.

빌라 400채 갭투자 30대, 종부세 못내 압류… 세입자들 발 동동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박규리 기자 = 서울에 빌라 약 400채를 가진 임대사업자가 세금 체납으로 모든 주택을 압류당해 세입자 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중랑구 임대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올해 3월 기준 다세대주택

과 오피스텔 등을 서울 에 395채, 의정부에 3 채 보유했다. 그런데 A 씨가 세금을 내지 않는 바람에 세무 당국이 이 들 주택을 모두 압류하 기로 했다. 해당 주택의 세입자 B씨가 지난달 서울의 한 세무서로부터 받은 압류통지서에 따르면 A 씨가 지난해 미납한 종 합부동산세는 약 36억원이었다. 세무 당국 관계자는 A씨가 국세를 체납 해 보유 주택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압류 조 치했다고 확인하면서 "구체적인 체납 액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이 작거나

거의 같을 때 소액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이 른바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수백 채 사들 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수십억에 달하는 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주택이 모두 압류되면서 세입자들은 전 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현재 A씨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된 세입자 70여 명은 SNS 단체 채팅방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의 보증금 피해액은 각각 2억∼3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바탕 으로 단순 계산하면 현재까지 피해액이 175 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게다가 이씨의 보유 주택이 400채에 가까운 것을 고려하면 아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세입자들도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주택 압류 사실을 통보받고 경위를 파악하려 A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A씨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피해자 모임을 주도하는 C씨는 지난달 22 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A씨와 건축주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다음 주 고소인 조사를 받 을 예정이다. 다른 피해자들도 단체로 형사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씨 측은 고소장에서 "A씨는 채무초과 상 태의 무자력자로서 별다른 수익도 없어 임대 차 기한이 지나더라도 보증금을 반환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건축주는 이른바 ' 전세보증금 먹튀'를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A씨를 상대로 보증금 반환소 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A씨는 2019년 부동산을 다루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중개보조인 자격으로 출연 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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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5, 2022


요리

Friday Jul 15, 2022

오렌지 실란트로 치킨 브레스트 2조각(800g) 닭 가슴살 (뼈, 껍질, 기름 제거) 4Ts (30g) 다진 파슬리 4Ts (30g) 다진 실란트로 (고수) 3쪽 다진 마늘 or 1 1/2Ts 다진 마늘 2/3 ts 커민 가루 (Cumin) or 1Ts 다진 미나리 1/4ts 실란트로(고수) 가루 (Coriander) 1개 다진 매운 고추 (Thai chili pepper) or 청양고추 or 할라피뇨 3-4Ts 포도씨 오일 or 식용유 1개 오렌지 제스트(껍질 갈은 것)와 오렌지 즙 3Ts 꿀 or (3Tsà1 1/2Ts 꿀+ 1 1/2Ts 자몽청 or 매실청) 1/4ts 소금 그 동안 작은 냄비에 오렌지 즙과 꿀 or 반반 섞은 꿀과 자 몽청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조금 걸쭉 해지면 소금을 1/4 ts정도 넣어 불을 꺼 주세요.

일반적으로 오렌지 치킨은 중국 요리를 생각하게 되는데 요, 오늘은 튀기지 않고 구운 도미니카 공화국 음식- 오렌지 실란트로를 소개할까 해요. 이 음식은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서 다이어 트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요리에요. 좀 강도 높은 음식 조 절을 하시는 분은… 당분을 더 줄이시고, 밥이나 빵 대신 야 채와 같이 곁들여 드세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오렌지는 감기예방과 피로회 복에 좋으며, 면역력을 증진 시키고, 항암 작용 및 빈혈, 피부 미용, 변비​에 좋습니다. 또 식초나 오렌지 등은 과식 피해를 줄여준다고도 하지만, 당분이 높은 과일이니 적당량을 드시 는 게 좋아요. 또 닭 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 하여 간질환을 예방해 주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너무 단백질만 많으니 영양의 균형을 위해 꼭 채소와 함께 드시길 권합니다. 영양성분(100g 기준)은… 열량 389kcal, 탄수화물17.1g, 단백질 40.8g, 지방 18.4g, 당질 1.7g, 나트륨 217mg, 콜레스테롤 118mg, 포화지방산 2.5g이에요.

밑바닥이 두꺼운 팬(cast iron pan)에 나머지 기름을 넣고 30분간 숙성시킨 닭고기를 앞 뒤가 노릇노릇해 질정도로 구 워서 소스와 곁들여 내 주면 됩니다. 꼭 야채와 함께 드세요 ~~~

가슴살은 옆으로 저며 스테이크처럼 잘라주고, 파슬리 실 란트로 마늘 고추는 다져 주세요. 오렌지는 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강판에 갈아 제스트를 만 들어 주고, 속은 즙을 내 주세요. 짚락 비닐팩에 오렌지 즙, 꿀 , (자몽청 or 메실청), 포도씨 오일의 반 (1 1/2Ts-2Ts)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넣고 잘 섞 어서 실온에서 30분간 재워 주세요.

응용 간단버전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비슷한 맛의 오렌지 실 란트로 치킨을 소개할께요. 재울 양념: 2조각 닭 가슴살, 1/2cup 파슬리 or 실란트로, 5T오렌지 주스or 과즙, 1Ts 카레가루, 1 1/2Ts 다진 마늘, 1 개 다진 매운 고추, (1 1/2Ts 맛술) 소스 양념: 4Ts 오렌지 주스 or 과즙, 3Ts 꿀, 1/4ts 소금 or (1/2-1Ts 간장) Tip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하시려면… 재울 양념에는 미림이나 청주를 넣고, 소스 양념에는 소금대신 간장을 1/2-1Ts 정도 넣으시는 게 좋아요. 제스트를 만드실 때는 꼭 노란색 부분만 사용하세요. 흰부 분까지 넣으시면 쓴 맛이 난답니다


건강

Friday Jul 15, 2022

음료섭취 느는 계절, 제로탄산이라면 당뇨환자에게 괜찮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더위를 피해 카페를 찾거 나 편의점 등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 정보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마시는 탄산음료, 과일·채소 음료들은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하 기 시작해 6~8월이면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 름철 무더위와 함께 음 료 소비가 늘어나면 건 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다. 바로 당뇨 환자들이다. 여름철 외부 활동 이 장시간 이어질 경우 땀이나 소변으로 포도 당, 수분 등이 배출되는 데, 이때 당뇨약(혈당강 하제)을 복용했거나 활 동량에 비해 영양 섭취 (식사, 간식 등)가 부족 할 경우 저혈당 증상이 올 수 있다. 반대로 너무 과하게 섭취했을 때 는 배출된 수분으로 인해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반응성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여름에는 당뇨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어려움 을 겪을 수 있다. 여름철 당뇨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신경 쓸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이 음료와 제철과일이 다. 특히 우리나라는 당류 급원 식품에 음료

류가 전체 섭취 당의 32.7%를 차지할 정도로 음료가 당섭취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섭취 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 100g 당 평균 함량이 11.3g이며, 과일·채소 음료는 11.8g, 커피(에스프레소 등 무가당음료 포함) 는 12.9g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250ml 음료 한 캔을 마셨을 때, 일일 당 섭취 권고량인 50g(1일 열량의 10% 이내 – 2000kcal 기 준)의 절반 정도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수박,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 역시 섭취 시 적정량을 체크해야 한다. 과일은 비타민 보충과 같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과일에 포 함된 과당 역시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자신 에게 맞는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는 여러 차례 나누 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 당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제로탄산 음료가 각광을 받으면서 당뇨 환자 중에도 제로탄산 음료를 다른 음료 대용으로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제로탄산 음료에는 설탕과 열 량은 같지만 단맛은 200배에 달하는 아스파 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가 사용된다.

대한당뇨병학회 ‘2021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르면, 여러 연구에서 열량이 없는 인공감미 료 사용은 혈당개선효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체중감량 효과도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 했다. 게다가 식품성분 표기 규정에 따라 식품 100g(또는 식품 100ml) 당 0.5g 미만일 때 무당질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로탄산이 라고 해서 무조건 열량과 당류가 0이라고 할 순 없다. 다만, 소량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 으며, 당류 섭취를 줄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대체 음료로 적당량을 단기간 섭 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 환자라면 여름철 외부 활동으로 갈 증을 느낄 때, 물이나 당분이 없는 차를 마시 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동 시 혹은 운동 중 저혈당이 발생한 경험이 있었다면 탈수와 저 혈당 예방을 위해 운동 중에 스포츠음료를 적정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많 이 마시면 혈당을 올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글 : H+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과장 휴람

더 센 '켄타우로스' 변이에 각국 우려… "이전 확산 능가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14

특히 켄타우로스는 여러 국가에서 기존에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된 사실 자체가

인제야 회복했는데 다시 두 개의 변이(BA.5,

일 한국에 퍼진 것으로 확인된 코로나19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꼽혔던 BA.5 변이보다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는 조기 징후"라고 평

BA.2.75)와 마주하게 됐다면서 "이들 변이는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는 지금까지

더 빠르게 확산하면서 새로운 지배종으로 자

가했다.

각각 또는 함께 첫 확산세를 능가할 수 있다"

나온 어떤 변이보다 강력한 전염력을 갖고 있

리 잡아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을 것이라는 해외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이에 ECDC는 지난 7일 켄타우로스를 모

전문가들은 켄타우로스가 다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보다 변형된 부분이 많다는 점을

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는 변이가 전염

우려한다. 특히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

력이 더 강하거나 더 심각한 질병과 관련될

연변이가 훨씬 많아 바이러스가 세포와 더

면 많은 바이러스학자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근거가 충분하지 않거

쉽게 결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인 BA.2.75, 켄타우로스가 기존 변이보다

나 분석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타임 등에 따르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해 이전 확산세를 능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이 변이에 대한 정 밀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또 백신이나 이전 감염을 통해 형성된 항 체를 우회할 가능성도 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의 톰 피콕 박사는 "

전문가들은 백신이 여전히 최선의 방어 수단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새로운 변이 출현에 대비해 바이러스 를 지속해서 감시·추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루오 박사는 "우리는 코로나19 전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우리 는 이전보다 더 큰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최근 보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매슈 빈니커 임상바

고서에서 켄타우로스는 5월 초 인도에서 처

이러스학과장은 "너무 많은 결론을 내리기에

중요하다"며 "여러 변이가 함께 있으면 어떤

아직 켄타우로스의 중증화율 등 증세에

음 발견된 이후 영국, 미국, 호주, 독일, 캐나

는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도 변이가 처음 발

효과가 있을지 예측하기 힘들어 바이러스가 '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추가적인 모니

다 등 총 11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한 인도에서는 확산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와일드카드' 성격을 띠게 된다. 각 변이보다

터링이 진행돼야 이 변이의 특성이 파악될 것

높아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 조합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이날 네덜란드에서도 켄타우 로스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바이러스

특정 변이 자체보다는 변이의 개수와 조합이

고 우려했다.

하버드 의대 교수 출신 과학자인 윌리엄

라 사례를 포함하면 이 변이는 이미 13개국

염기서열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헬릭스의 전

헤이셀틴은 포브스 기고에서 세계가 올해 초

에 퍼진 셈이다.

염병 책임자인 시시 루오도 "켄타우로스가

확산한 첫 오미크론 변이(BA.1, BA.2)에서

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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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5, 2022


국제 소식

Friday Jul 15, 2022

우크라 영부인 "우리와 역사 비슷한 한국이 도와달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번 전 쟁에 중립은 없습니다. 전쟁은 우크라이나뿐 만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하 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신과 무관한 일로 여겨 참상을 외면하지 않길 바랍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44) 여사는 14일 연 합뉴스와 한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 침공으 로 5개월 가까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 이나에 한국이 군사적·인도적으로 지원해 달 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국 언론과는 첫 인터뷰다.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와 한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 해 전쟁을 치렀다는 점 에서 역사가 유사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우리 와 마찬가지로 핵무기 로 전 세계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이웃 나라 옆에 살고 있다"며 "서 방은 1950년대에 한국 이 자유를 위한 전쟁에서 이기도록 모였고, 지금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 고 비교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 초기부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러시아 공격의 부당성 을 비판하고, 슬픔과 상실감에 빠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관심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를 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이젠 웬만한 전쟁 뉴 스에도 사람들이 무덤덤해졌다"며 "제발 전 쟁에 익숙해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으로 '퍼스트레이디' 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일례로 전쟁 전에는 학교 급식 메뉴를 고 민했었지만 이젠 아이들이 굶어 죽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게 자신의 일이 됐다 며 "21세기 유럽 한가운데 있는 국가의 퍼스 트레이디가 이런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개인적인 두려움도 솔직히 털어놨다. 젤렌스카 여사는 남편에 이어 러시아가 노 리는 '2호 표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물론 두렵다"며 "하지만 남편과 떨어 져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는 수백만의 우크라 이나 어머니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 침착하고 공황에 굴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의 관심사는 자신의 안전보다는 전쟁으 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이다. 러시아가 침공한 2월24일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은 강제로 '어른'이 돼 버렸다고 했다. 가족이 탄 차가 총을 맞자 다친 어른들을 대신해 운전대를 잡고 피란한 15세 소녀 리 사, 집안의 막내지만 다리를 잃은 엄마를 보 살피는 소년을 하나하나 기억했다. "우리 아이들이 '잃어버린 세대'가 되게 하 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전쟁이라는 충 격적 경험을 살고자 하는 의욕으로 바꾸도록 도와야 합니다" 러시아의 점령으로 굶어죽은 엄마의 무덤

옆에서 울고 있는 아이에게 본인 역시 "다 괜찮 아 질 거야"라고 위로할 자신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을 말로 안심시키 는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기로 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 라이나 재건을 위해 23일 '퍼스트레이디·젠 틀맨 서밋'을 연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처음 개최됐던 이 행사는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젤렌스카 여사는 "올해 서밋에서는 전쟁 의 맥락에서 심신 회복, 난민, 교육, 어린이, 여성 문제 등을 폭넓게 이야기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보 유통에 관해서도 논 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관심은 전쟁에 반대하는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접적 살인"이 라며 "언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꾸준히 보 도해야 한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관심이 실질 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이 끝난 뒤 우크라 이나 국민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에서 함 께 승리를 축하하고, 국가를 재건하고, 미래 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ite@yna.co.kr

기시다 "아베 장례식 올가을 '국장'으로 거행" 혔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해 "헌

권을 회복한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1952

리더십과 실행력으로 총리라는 중책을 맡

년)을 체결한 요시다 시게루(1878∼1967)

았다"고면서 이같이 밝혔다.

가 유일하다. 총리를 비롯한 전직 총리의 정부 주도 장례

를 단호히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

식은 대부분 정부·자민당 합동장으로 치러

고 의미를 부여했다.

졌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

례식을 올해 가을 '국장'(國葬)으로 치르기

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방침을 밝

국장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

에 이은 정부 주도 장례식은 당초 관례에

에 일본 내에서 아베 전 총리 국장 거행에

따라 '정부·자민당 합동장'으로 개최될 것

대한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정부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부 주도 장

2019년에 사망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리나라가 폭력에 굴복하지 않고 민주주의

지난 12일 진행된 아베 전 총리 가족장

로 했다.

국장이 치러진 사례는 일본이 패전 후 주

정 사상 최장인 8년 8개월에 걸쳐 탁월한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해 "우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직 총리 사망 후

그러나 아베 전 총리가 재임 기간 역대 최장수 총리이고 내정과 외교에서 큰 업적 을 남겼다는 이유로 자민당 내에서 국장으 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나라현 나라시 에서 참의원 선거 후보 지원 유세 중 총격 으로 사망했다. hojun@yna.co.kr


국제 소식

Friday Jul 15, 2022

우크라 서부 도시에 러 미사일 공격… 20명 사망·90여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 크라이나의 서부 도시 빈니차에 러시아가 미 사일 공격을 가해 민간인 최소 20명이 사망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빈 니차 도심에 러시아 미사일 3발이 날아와 어 린이 3명을 포함해 민간인 20명이 숨지고 90

여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재난 당국이 밝 혔다. 부상자 중 50명은 중상자에, 실종자는 1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미사일이 사무실 단지와 근처 주거지 건물 을 공격했다"며 "거대한 불길이 일어나 주차 장의 차량까지 불탔다"고 전했다.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불에 탄 차량 은 5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미사일은 흑해의 러시아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으로, 이 중 2~4발이 방공 시스템 에 의해 요격됐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 들이 밝혔다. 빈니차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서 남쪽으로 약 260㎞ 떨어진 인구 37만명의 도 시로, 우크라이나는 군사적 가치가 없는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이 '공개적 테러'라는 입장 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은 텔레그램을 통해 "평화롭고 평범한 도시

에 순항 미사일이 떨어져 의료 및 다중이용 시설, 집이 파괴됐다"며 "지금까지 20명이 숨 졌다. 이것은 러시아의 공개적 테러"라고 비 난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트위터에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전쟁범죄 에 대한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러시아가 또 다른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며 "우리는 모든 우크라이나인의 피눈물에 대해 러시아 전범 을 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전날에도 러시아 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사건에 대해 즉각 반 응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 나를 침공한 이래로 고의로 민간인을 공격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josh@yna.co.kr

미국 신규 확진, 5개월만에 13만명 넘겨… 입원환자·사망자도 상승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하루 평균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개월 만에 13만명을 넘어섰다. 또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동시다 발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하는 듯한 양상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를 보면 13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511명으

로 2주 전보다 16% 늘었 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가 13만명 문턱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15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겨울 오미크론 대 확산 이후 4월 초 2만6천 명 선까지 내려가며 소강 국면을 보였던 미국의 코 로나19 상황은 이후 완만 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두 달가량 확진자가 9만∼11 만명 사이를 오가는 정 체 양상을 띠었다. 그러던 것이 다시 상승하 기 시작한 것이다. NYT는 40여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 고 있으며,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는 확진자 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검사 건수 중 양성 판정의 비율은 최 근 18.1%까지 올라가면서 오미크론 대확산 (29.2%)과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초기(21.0%) 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

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확진자 규모가 공식 집계치의 최대 10배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 구소(IHME)는 최근 실제 확진자가 공식 집 계치의 약 7배에 달한다는 추정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연구소의 알리 막대드 박사는 또 "보고 된 확진자 1명당 보고되지 않은 확진자 7명 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피터 호테즈 베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 학대학원 원장은 실제 확진자가 집계치의 10 배에 달할 수 있다며 "아마도 하루 신규 확진 자가 100만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추정했다. 확진자만 증가하는 게 아니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3일 기준 3만8천971명으로 2 주 전보다 19% 증가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4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세다. 확진자가 정체한 와중에도 입원 환자는 계속 늘었다. 하루 평균 사망자도 13일 430명으로 집계 되며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겼 다. 이는 또 2주 전보다 11%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재확산은 지금껏 나온 변이 중 전 염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확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3∼9 일 미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중 65.0%가 BA.5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해 이 변이가 우 세종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CNN은 올해 3∼4월께 코로나19에 걸렸 다 회복된 사람들까지 이 병에 재감염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 주범으로 BA.5 를 지목했다. BA.5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일어난 변이 는 감염력을 높이는 한편 기존 감염으로 생 긴 면역 효과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셸 월렌스키 미 CDC 국장은 지난 12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BA.4와 BA.5가 임상적으 로 얼마나 중증을 유발하는지는 모른다면서 도 "그게 전염성이 더 강하고 면역을 잘 회피 한다는 것은 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같은 오미크론 변이인) BA.1 과 BA.2에 걸렸던 기존 감염자도 BA.4나 BA.5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sisyphe@yna.co.kr


국제 소식

Friday Jul 15, 2022

이번 생애 나도 유연해지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요가강사 하연입니다.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저도 요가에 입문하기 전, 엄청 뻣뻣했던 터라 지금의 유연성 을 갖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초보 자들을 가르칠 때, 특히 유연성 부족이 고민이신 분들을 만나 면 그들의 고통(?)이 십분 이해가 되고 더 차근차근 기초부터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그 방향을 향해 고군분투 열 심히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 하나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놓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과정에서 느끼는 소 중한 가치들인데요, 다른 운동이든 공부나 일도 마찬가지입 니다. 단순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한곳만 바라보며 달려가 목표치를 달성하려하기 보다는 목표를 향 하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평온한 마음과 함께 행복을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몸의 유연함을 동시에 기르고 내면의 균형 도 찾아주는 요가동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최근에 올린 40 분 풀영상을 참고해 함께 따라하시면 훨씬 더 다양한 동작들 을 제 설명을 들으며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검색창에서 제 한국어 유튜브채널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색한 후, 최근 영상에서 ‘유연해지고 싶다면?’ 편을 찾아 꼭 따라해보세요.

TIP! 이 자세를 할 때 골반이나 무릎이 불편하신 분들은 엉덩이 밑에 담요를 받치고 해보고, 그래도 자세 유지가 힘들 다면 영상에서 드린 두번째 옵션을 선택해 왼발을 오른 허벅 지 안쪽에 가져간 후 같은 방법으로 상체를 숙입니다. # 두번째 자세는 Quadricep Stretching(장요근) 으로 앞 의 대퇴 이두근 스트레칭과 함께 해주면 허리통증 예방과 개 선에 도움이 되고, 다리 유연성을 향상시켜 스플릿(다리찢기) 자세나 다리를 앞뒤로 벌리는 동작 전 웜업으로 하기에도 매 우 좋습니다.

TIP! 엉덩이를 많이 올리려 애쓰기보다는 스트레칭으로 늘어난 앞벅지의 자극에 집중하며 엉덩이를 앞, 위로 끌어올립니다. 라이브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직접 자세 교정도 받고 싶다면? 하연쌤과 함께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2.

# 첫번째 동작은 앉아서 하는 Hamstring Stretching(대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인 운동루틴을 생활 화하도록 격려

퇴이두근) 으로 꾸준히 하면 다리 유연성과 허리통증 개선에 3.

도움이 됩니다.

모니터를 통한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 수업 모두 가능)

4.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 인 개인의 목표와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 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나 이메일 connect@ 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https://youtube.com/channel/ UCJAlMXCB5RPZ980f1dwsjrQ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1단계 앉은 자세에서 오른 다리를 앞으로 펴고 왼 엉덩이 를 들어 무릎을 바깥으로 접습니다. 2단계 왼발이 엉덩이 바깥에 오게 한 후, 두 좌골뼈를 바 닥에 지긋이 눌러줍니다. 3단계 들숨에 허리를 곧게 펴고 날숨에 천천히 상체를 숙 이며 오른 허벅지 뒷면을 스트레칭해줍니다.

1단계 앞의 동작이 끝나면 오른 무릎을 세워 오른 발을 왼 무릎 옆에 둡니다. 2단계 내쉬는 숨에 엉덩이를 들어 허벅지 앞부분을 스트 레칭 해줍니다. 3단계 허리가 다치지 않도록 코어의 힘을 이용해 복부를 강하게 등쪽으로 끌어당기세요 4단계 엉덩이를 수축하며 업다운을 3-5회 반복합니다.

이메일 주소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연예 / 스포츠 소식 • 스도쿠

Friday Jul 15, 2022

에미상 14개 부문 후보 '오징어 게임'…'최초' 기록 이어갈까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김우진 인 턴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 영어권 작품 최초로 미국 에미상 드라마 부 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되면서 다시 한번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히는 에 미상은 그동안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에만 작 품상 수상 자격을 줬다. '오징어 게임'은 그 장 벽을 깨고 후보에 오른 첫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함 께 남녀 주·조연상, 감독·각본상 등 14개 부 문에 이름을 올린 만큼 수상 가능성이 높다 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1949년 처음 개최된 후 줄곧 영어 권 수상작만 나온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 이 25개 부문에 걸쳐 최다 후보에 오른 HBO '석세션'을 꺾고 작품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전 세계에 '오겜' 신드롬 강타…작품상 안을까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은 유례없는 흥행을 거두며 전 세계적인 신드

롬을 일으켰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7일 공개되고 이틀 만에 4위로 글로벌 순위권에 진입한 후 106일 동안 10위권을 지켰다. 또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 시간 16 억5천45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중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오징어 게임'은 한 국을 포함해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 이 됐다. 이처럼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 오징어 게임'의 대중성은 에미상 경쟁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주로 영미권 내에 서 인기를 끄는 '석세션'에 비해 '오징어 게임' 은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인기가 있었다"며 "에미상 주요 부문을 싹쓸이하지 않을까 싶 다"고 내다봤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도 "시대를 읽고 새 로운 고민을 던져주면서 다양한 캐릭터로 사 회를 신랄하게 고발했다는 점에서는 '오징어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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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따라올 작품이 없다"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의 가치는 제대로 인정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상 불발해도 큰 의미"…최초 기록 써 온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에 후보로 오른 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에미상 이전에도 '오징어 게임'은 다양한 시상식을 휩쓸며 '최 초' 기록 작성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섬 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다음 달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 워즈에서도 수상작으로 뽑혔다. '깐부 할아버지 일남'으로 열연한 원로배 우 오영수는 한국 배우 최초로 지난 1월 제 79회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 기도 했다. 지난 2월 미국배우조합(SAG)상에서는 이 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TV 드라마 부문 SAG 남녀주연상, 정호연이 여우주연상을 받 았다. 비영어권 배우가 미국 배우조합이 주는 연기상을 받은 것도 최초였다.

같은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에서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와 드 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차지했고,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시리 즈 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번에 에미상 작품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후보 선정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오징어 게 임'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제까지는 서 구권의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작품들이 문화 를 이끌어왔지만 '오징어 게임'은 그 판을 뒤 엎었다"며 "작품성과 대중성은 입증됐지만 서구권의 문화적 차별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coup@yna.co.kr

김민재, 올여름 빅리거 되나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로의 이적설이 나 도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소 속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훈련에 불참했다. 튀르키예 스포츠 전문 매체 '아 스포르'는 김민재가 13일(현지시간) 치러진 페네르바체 의 프리시즌 훈련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 는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의 거취가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김민재가 훈련 에 불참했다. 나폴리와 이적 협상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이 가시화하는 모양 새다. 김민재는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일찍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 지위를 굳힌 김민재는 지난 시 즌 정규리그 3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40경기 를 소화했다. 유럽에서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낸 김민재 를 향해 빅리그 팀들의 시선이 확 쏠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 유벤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투스(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등 유수의 클 럽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나폴 리가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나폴리의 기존 주전 센터백인 칼리두 쿨리 발리의 첼시 이적이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은 김민재의 나폴리행 가능성을 더욱 키운다. 영국 BBC는 이날 쿨리발리가 첼시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로서는 2014년부터 최후방을 책임 진 쿨리발리의 대체자를 찾는 게 급선무다. 튀르키예 리그에서 유럽 무대 경쟁력을 확 실하게 증명한 데다 나이까지 어린 김민재는 나폴리에 최적의 카드로 보인다. 몸값도 적당하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현지 에서 1천500만 유로(약 196억8천만원) 수준 으로 평가된다. 나폴리행이 성사되면 김민재는 안정환, 이 승우(수원FC)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 세리 에A에서 뛰는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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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5, 2022

연예 / 스포츠 소식

에스파, K팝 걸그룹 최초 '발매 첫 주 밀리언셀러'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Girls)가 발 매 7일째 한터차트 기준 100만장 이상 팔려 나가며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이 음반 의 판매량은 14일 오전 100만장을 넘겼다. 걸그룹 음반의 발매 첫 주 판매량(이른바 초 동)이 100만장을 넘긴 것은 한터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세븐 틴·NCT·엔하이픈·임영웅 등이 첫 주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남성 그룹(가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팬덤의 규모와 결집력

이 떨어지는 걸그룹은 전례가 없었다. 또 다른 음반 차트인 써클차트(옛 가온차트) 기준으로도 에스파는 142만6천487장을 팔 아치우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발매 첫 주 판매량은 팬덤의 규모와 화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가 요계에서 음원 성적과 더불어 중요한 인기 척 도의 하나로 받아들여 진다.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는 강렬 하고 에너지 넘치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 롯해 선공개한 첫 영어곡 '라이프스 투 쇼 트'(Life's Too Short)와 그 한국어 버전, '도 깨비불', '링고'(Lingo), 'ICU' 등 총 9곡이 담 겼다. 에스파는 이로써 2020년 11월 데뷔 이 래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 벨'(Next Level), '새비지'(Savage)에 이어 '걸 스'까지 4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걸그 룹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들은 메타버스(가상세계)와 아바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강렬한 비트와 다 소 난해한 가사에도 MZ세대의 '덕심'을 자극 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스파는 특히 올해 3월 '넥스트 레벨'로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인기와 판매 량보다 음악적 성취를 기준으로 삼기에 인기 와 더불어 음악성도 인정받았다는 분석이 나 왔다.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도 최근 기사 를 통해 "에스파는 가상세계, 악당, 아바타 멤 버가 등장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데뷔 이후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그 근본은 음악"이라 며 "이제는 소녀들이 성공했다는 것을 깨달 을 때"라고 극찬했다. 이들이 국내·외의 큰 인기를 기반으로 높 은 음반 판매고를 달성하면서 다음 주로 예 정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음반 '새비 지'로 '빌보드 200' 20위를 기록했는데, 이번 에는 더 높은 순위도 가능하리라는 기대가 나온다. tsl@yna.co.kr

'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1위…시청률 9.1% 전화문의

514.489.3337

HANCATIMES@GMAIL.COM

1,326.00 원 1,007.29 원 1.000

2022년 07월 14일 목요일 기준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ENA 수 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 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 다. 14일 넷플릭스 시청 시 간을 공개하는 공식 사이 트 '넷플릭스 톱(TOP) 10' 에 따르면 '우영우'는 7월 둘째 주(4∼10일) 시청 시 간 2천395만 시간을 기록 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처음 방 송된 '우영우'는 공개된 첫 주에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3∼4회차부터 인기를 몰아 단번에 1위를 기록했다.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 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7월 둘째 주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위에는 '우영우'를 포함해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1천563만 시간), '환혼'(1천231만 시 간), '고스트 닥터'(765만 시간) 등 한국 작품 4개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착한 캐릭터 중심의 '순한 맛' 전개로 인기 를 끌고 있는 '우영우'는 국내에서도 매회 자 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첫 회는 0.9%(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출발 했지만, 3회 만에 4%를 돌파했고, 지난 13일 방송된 5회차 시청률은 9.1%를 기록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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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 2022


Friday Ju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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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호 – 2022-07-15 by hanca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