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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호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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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094 2021. 12. 10 (금)

“히잡 착용 이유로 해고”하원의원 및 장관들, 퀘벡주 행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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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치인이 히잡 착용을 이유로 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서부 퀘벡주의 한 교사의 복

에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직을 규탄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흔히 퀘벡주에서 법안 21로 알려진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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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되는 것이 아닌 단지 외모와 옷차림 때문

또한 싱 대표는 자신 또한 터번을 착용한

세속주의 법은 2019년 6월 통과됐으며, 교사

것을 언급하며 단순히 옷차림으로 인해 자

와 다른 공무원들이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할

장신구인 히잡, 키파, 터번 등의 착용을 금지

수 없으며, 해당 법안이 잘못된 이유라고 강

하고 있다.

조했다.

마크 밀러(Marc Miller) 몬트리올 지역 하

캐나디안 프레스에 따르면, 첼시 초등학교

원의원이자 캐나다 왕립원주민 관계 장관은

의 학부모들은 지난주에 교사가 해고되었다

“비겁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이런 종류의 차

는 서신을 받았고 나중에서야 해당 교사가

별은 자신이 살고 싶은 퀘벡주 사회에 맞지

했고 이유가 히잡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

않는다고 강조했다.

었다.

밀러 장관은 또한 하지트 사잔(Harjit

또한 웨스턴 퀘벡 교육청은 해당 문제를

Sajjan)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착용한 터번

둘러싼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으며, 마이크

을 예로 들며, 그가 능력 부족이 아닌 종교적

두보(Mike Dubeau) 웨스턴 퀘벡 교육청장은

인 이유로 인해 퀘벡주에서 교사 및 공무원

해당 법안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은 변하지

으로 일할 수 없고, 이가 역으로 취약 계층을

않았으며, 공공 부문의 고용을 규제하는 지

괴롭히는 행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방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자그미트 싱(Jagmeet Singh) 신민주당 (NDP) 대표 또한 교육청의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능력으로 평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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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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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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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학교 2021년 가을학기 종업식 개최 을 치르기까지 학생과 선생님의 노력 외에도 여러 학부모의 노 고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보냈으며, 지속적인 재 외동포재단의 후원에도 감사 인 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종업식에는 남기 임 주 몬트리올 한인회장이 참 석해 축사 연설로 자리를 빛냈 었으며, 이어 김상도 주 몬트리 올 총영사겸 ICAO대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영섭 교장의 노고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효정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종업 식에 수상자들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러 학기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참여한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먼저 본교 주아진 학생 (중고등반), Jinju Beaudry-Losique 학생 (중급 3반)이 주몬트 리올 총영사상겸 ICAO 대사상을 수상했으 며, Tu Quan Ta 학생 (성인 고급반), MarieLune Lévesque 학생 (성인 중급 2반)이 몬 트리올 한인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설노 예나 학생 (중급 1반), Emma Pelletier 학 생 (중급 2반)이 몬트리올 평통지회장상 을 수상했고, 김예록 학생 (영어반), Corina Sferdenschi 학생 (성인 중급 1반)이 몬트리 올 한인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이후 온라인 종업식 영상이 상영되었고, 각 반 학생들의 수업내용과 한국어실력을 엿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문반 유치부 학생

들은 한국어 동요를 부르며 열심히 선생님을 따라 웃으며 율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초급 반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만 들기 활동과 요리, 신체활동, 전통놀이, 한복 을 입는 특별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초등반에서는 책을 읽고 생각해보고 쓰기 를 하는 수업과 요리, 만들기 활동이 돋보였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수업도 선보 여졌으며, 독후감 쓰기 활동과 찬반 토론 수업 이 이어졌다. 중고등반에서는 소설책을 읽으며 각자 생각을 나누고, 역사교육, LGBTQ, 동물 원 등의 주제로 토론 수업이 진행되었다. 성인반에서는 좀 더 심화된 문법수업과 드라마로 배우는 한글 수업, 듣기와 말하기 수업이 제공되었다. 프랑스어반과 영어반 수 업에서는 문법과 발음, 독해수업이 선보였다. 이번 종업식에서는 더 좋은 한국어 수업 을 제공하기 위해 교사 연수도 꾸준히 진행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어 교육의 방향,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자료, 역사교 육의 중요성, 한국인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 온라인 수업에서의 소속감 향상 등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주제였다. 종업식 2부는 본교 중급 3반의 박믿음 학 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믿음 학생은 유 창한 한국어로 매끄럽게 식을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학생들의 인사말이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 누나 형들 그리 고 부모님들. 오늘은 종업식입니다. (입문반의 Gotham Cho Laurelut 학생) / 우리들이 그 동안 열심히 배운 것을 보여드리라고 합니다. 조금 실수해도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초급반의 Yuna Hébert 학생)“ 라며 참석자

<1면에 이어서>

혔다. 또한 연방 정부는 이와 같은 법안을 절

지 알려주는 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

그러나 많은 정치인이 계속해서 이 결정

대 적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는 퀘벡주가 결

다.

지난 12월 4일, 개교 43주년을 맞은 몬트리 올 한인학교가 가을학기 종업식을 맞이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유치부(4세) 수업부 터 시작해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반이 마련 되어 있으며 ,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 람이라면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수업을 들 을 수 있다. 또한, 불어반과 영어반, 특활반(음 악, 미술, 태권도, 고전무용, 실내악, K-POP 춤, 수학)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하고 활동적 인 수업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종업식에는 60명 이 넘는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학생들, 선생님들,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지난 가을 학기의 한국 어 수업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수업의 어려 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애쓴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로 개회사를 열었다. 이번 종업식

들 앞에서 발표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중급 3반의 문주은 학생이 ‘물건으로 변하는 사람’이라는 주제의 창작 만화를 발표 했으며, 또한 ‘몬트리올 총영사관 주최 한글날 기념 말 잘하기 대회’ 2위 수상자인 성인 고급 반의 Dylan Pelletier 학생이 강화도의 외규장 각을 주제로 연설을 하고, 동 대회 3위 수상자 인 성인 중급 2반의 Marie-Lune Lévesque 학생이 울산바위를 주제로 연설해 박수를 받 았다. 마지막으로, 중급 2반의 장은미 학생, 중급 1반의 장다미 학생이 태권도를 멋지게 시연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대한민국 정부와 퀘벡 정부로부터 정규학교로 인가를 받은 학교이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 3 년간 8학점(9학년-11학년)을 취득할 수 있다. 몬트리올 학생들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몬트리올 한인학교에 많은 도 움을 주신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회, 민주평통 몬트리올 지회의 후원과 재 외동포재단의 재정 후원에도 감사드린다. 몬트리올 한인학교의 다음 학기는 2022년 3월 5일(토)에 시작하며, 사전등록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2월 초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수업기간 : 3월 5일 – 6월 4일 원서접수 및 문의 전화 : 514-695-6012, 514-487-5104 홈페이지 : http://montrealkoreanschool.com 페이스북 : MontrealKoreans 인스타그램 : ksmontreal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전소영

이미 퀘벡주는 해당 법안으로 인해 이미 여러 집단으로부터 소송을 받고 있다. 몬트리

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해

정해야 할 문제이고 세속주의에 대한 논의에

당 설명이 우려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

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

캐나다 부총리는 교사 해임에 관한 질문 선

무슬림 여성을 차별한다는 이유로 법에 이의

지 않았다.

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거 운동 기간 총리의 생각을 명확하게 밝혔

를 제기하는 4건의 소송이 합쳐져 지난달 진

고 이는 캐나다 정부의 입장으로 남아있다고

행됐다.

카일 시백(Kyle Seeback) 캐나다 하원의

패티 허이두(Patty Hajdu) 캐나다 원주민

크리스티아 프릴랜드(Chrystia Freeland)

올에서 열린 청문회에서는 종교 소수자, 특히

원은 트위터를 통해 “양심적으로 더 이것에

서비스부 장관은 “여성들은 그들이 입고 싶

답하며 법안 21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지적

캐나다 무슬림전국위원회(NCCM)

대해 침묵할 수 없다며 이제는 정치인들이

은 옷을 입을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

했다.

옳은 일을 위해 일어설 때라며 법정에서, 하

으며, 캐나다 하원의원인 살마 자히드(Salma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Association)는 퀘벡주 고등법원 판사가 지

원에서, 거리에서 법안 21을 반대해야 한다”

Zahid)는 이에 동의했다. 그녀는 자신이 히잡

총리는 지난 9월 몬트리올 South Shore에서

난 4월, 이 법이 무슬림 여성의 권리를 침해

라고 언급했다.

을 쓰고 싶어 하는 여성들을 위해 항상 거기

한 유세에서 연방정부가 세속주의 법에 반하

하고 종교적 상징을 착용한 사람들에게 비인

와 캐나다 자유시민협회(Civil Liberties

에린 오툴(Erin O’Toole) 캐나다 보수당

에 있을 것이고 퀘벡주에서 교사에게 일어난

는 개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간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정했음에도

대표는 9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해당 법안

이 사건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

는 “어떤 연방정부도 국민의 기본권을 옹호할

불구하고 이 법을 대부분 지지한 판결에 항

과 그 안에 포함된 조치를 반대하지만, 퀘벡

혔다.

수 있는 능력을 순위표에서 내려놓으면 안 되

소할 것을 약속했다.

주의 경우처럼 주 관할권과 주정부의 역량을

자히드 하원의원은 또한 “정부들은 여성

존중해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

에게 무엇을 입고 무엇을 입지 말아야 하는

기 때문에 우리는 나중에 개입하는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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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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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연말 맞아 푸드뱅크에 300만 달러 투자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퀘 벡주 푸드뱅크 수요가 많이 증가했고, 크리스 마스 시즌을 맞아 이용객 수가 급증할 것으

로 예상된다. 이에 퀘벡주 정부는 푸드뱅크에 3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안드레 라몬테인(André Lamontagne) 퀘

벡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부터 수요가 증가하며 동시에 사람들의 기부 또한 같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기부 받은 음식들은 어디에 보관 해야 하는지 에 대한 의문을 일으켰다. 라몬테인 장관은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냉장고나 트럭이 부족하며 전체적인 인프라 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 언급했다. 퀘벡주 푸드뱅크 단체장인 마틴 멍거 (Martin Munger)는 대유행 초기에는 푸드뱅 크에 대한 수요가 30~50% 증가했으며, 현재 는 약 21%라고 보고했다. 웨스트아일랜드에 위치한 록 커뮤니티 서비스(On Rock Community Services)는 2,000피트 시설 확장에 따른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 레이드(Kim Reid) 록 커뮤니티 서비스 사장은 아직 8,000~10,000피트의 시 설 확장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전, 해당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 일마다 210가구를 돕고 있었고, 현재는 약 260가구를 돕고 있다. 레이드 사장은 많은 이용객이 자신이 푸드 뱅크를 방문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 했다고 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지역 사회 단체들은 식품 가격이 상승하 면 고용된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더 어 려워지고 수입이 고정적인 노인층들이 더 어 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레이드 사장은 “빈곤층은 일을 하고 있음 에도 불하고 자신들의 생활비를 모두 충당 할 만큼 돈을 벌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가 장 먼저 생활비를 줄이는 부분 중 하나는 식량”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수 요가 증가한 만큼 기부도 같이 증가하고 있 다는 점이다.

퀘벡주, 연휴 맞아 실내 모임 인원 완화… "최대 20명까지 허용" 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

가 있으며, 그 중 첫 번째는 지난 몇 주 동안

성질환자, 외딴 지역 주민, 임산부 등 100만

로운 조치를 권고한 호

의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 수가 안정세에

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라시오 아루다(Horacio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하루 신규 환자

을 접종할 예정이며 1월에는 60세 이상의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

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입원 환자 수

사람들에게도 추가로 접종할 것이라고 발표

국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는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했다.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

11월 30일부터 진행된 확진자 사례들에

새해부터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나 공중보건국은 가정에서

대한 “일회성 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오미

한 부스터샷 접종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

실내 모임을 하는 모든 사

크론 변이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

정이다.

람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

들을 제외하고 퀘벡주에서 확산하지 않고

- 2022년 1월 4일: 65~69세 예약 가능

히 권장”하고 있다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 2022년 1월 6일: 60~64세 예약 가능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완화하며, 12월 23일부터 최대 20명까지 실 내 모임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2차 접종 후 6개

착용을 포함하여 이전에

난 6일 퀘벡주에서 코로나19 모델링에 대한

월을 기다려야 부스터샷을 접종받을 수 있

발표된 기타 보건 방침은

보건 관계자들과의 회의 결과였다.

다. 해당 예약은 Clic Santé 홈페이지를 통

여전히 유효하다.

휴일에 맞춰 퀘벡주는 공중 보건 제한을

아루다 국장이 밝힌 또 다른 이유는 지

그는 만약 가정에서 열리는 모임에서 백

해 할 수 있다.

두베 장관은 “당분간”

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다

아루다 국장은 “60세 미만에 백신이 여

새로운 모임 제한에 대한

면 마스크 착용과 신체적인 거리 두기를 포

전히 적절한 면역반응이 지속하고 있음을

규정을 변경할 계획은 없

함한 기존의 보건 규칙들을 따를 것을 권고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60세 이상

다고 밝혔지만, 공중보건

했고 두베 장관은 “명백한 이유로 백신 접종

의 사람들에게만 부스터샷이 지급될 것”이

국에서 상황을 계속해서 감시할 것이라고

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임에 참석시키지

라고 설명했다. 두베 장관은 퀘벡주에는 백

덧붙였다.

않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신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아직 접종을

아루다 공중보건국장은 실내 모임 인원 을 늘리라고 권고한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

부스터샷 확대

받지 않은 인원이 64만 명이며, 이는 한 달

퀘벡주는 또한 7일부터 의료 종사자, 만

전인 70만 명보다 조금 줄어든 수치이다.


캐나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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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총기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5,200만불 기금 도입 기자회견에 서 이안 라프 레니에르(Ian Lafrenière) 퀘벡주 원주 민교섭부 장 관, 몬트리올 시장 및 경찰 서장과 함께 해당 자금 지 원을 발표했 다. 해당 기금 은 범죄 활동 으로부터 청 소년을 보호 하기 위한 6 가지 계획을 지원하며 향 후 몇 년에 거 퀘벡주는 총기 폭력과 범죄의 증가를 막 기 위해 약 5,200만불의 새로운 자금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제네비에브 길바울트(Geneviève Guilbault) 퀘벡주 공안부 장관은 지난 5일

쳐 배포될 예정이다. 길바울트 장관은 청소년들이 폭력 범죄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을 찾도록 돕기 위해 기금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젊은이가 총을 사용하는 장면을 접

할 수 있고 이가 생중계되기도 하며 이는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를 예 방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퀘벡주는 매년 40개의 단체에 자금을 지 원하여 예술, 스포츠 또는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운 기금 중 2000만불은 향후 4년간 거리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 그램에 쓰일 것이다. 길바울트 장관은 이번 조치가 지역사회 단 체들의 오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기자회견에서 라프레니에르 장 관은 원주민과 이누이트 공동체들과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기금 중 36만6000불은 향후 3년 간 원주민 공동체 개발 자문관을 고용하는 데 쓰이며, 그는 취약한 상황에 부닥친 사람 들의 요구를 더 잘 해결하기 위해 몬트리올 경찰과 협력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라프레니에르 장관은 “아버지로서, 전직 경찰로서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던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며 “경찰과 지역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힘을 합쳐 큰일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기금의 절반은 2021년 1월 이후 500개 이상의 불법 총기가 압수된 몬트 리올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몬트리올은 최근 몇 달 동안 총기 난사 사 건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올해 4명의 청소년이 살해되면서 폭력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더 많 은 조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촉발되었다. Guilbault는 지난 2일 총에 맞은 20세 남 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몬 트리올은 안전한 도시이지만, 이번 사태로 인 해 주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올해 몬트리올에서 보고된 32 번째 살인 사건이다.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당국이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조건과 지역사회 인프라를 개선 해 범죄로부터 멀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시장은 “범죄 집단이 변화하고 있지만, 우 리도 변화하고 있다”며 “몬트리올의 총기 문 화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과 전혀 다 르고, 범죄 현장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미크론에 캐나다 원주민-교황 만남 내년 초로 연기

(바티칸=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 치스코 교황이 캐나다 원주민들을 접견하려던 계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교황청 관영매체 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주교 회의는 퍼스트네이 션스·메티스·이누 이트 등 3대 원주민 대표단의 바티칸 방 문 일정을 내년 초 로 연기하기로 했 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원주민 대표단은 애초 오는 17∼20일 바티칸시 국을 찾아 교황을 만나 과거 가톨릭교 회 운영 기숙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주교회의는 성명을 통해 “최근의 오미크

론 변이 확산에 따른 해외 방문의 불확실성 과 잠재적인 보건 위기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끝에 3대 원주민 대표자들 간 합의로 바티칸 방문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캐나다에서는 지난 5월부터 과거 운 영된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 3곳에서 1천200 구 이상의 원주민 아동 유해가 발견돼 충격 을 줬다. 이들 기숙학교는 19세기 후반 캐나다 정 부가 원주민들을 백인 사회에 동화시키고자 설립한 것으로, 정부를 대신해 가톨릭교회 등이 위탁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게는 1990년대까지 존속했다. 전국에 산재한 139개교에 총 15만여 명의 원주민 아동이 강제 수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일에 대해 캐나다 주교단은 지난 9월 기숙학교에서 엄청난 학대가 저질러졌음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했으나, 교황은 “고통스럽

다”는 개인 심경을 밝힌 것 외에 지금까지 직 접적으로 사과 표명을 하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교황이 원주민 대표단을 마주 한 자리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과의 뜻 을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번 대표단에는 문제가 된 기숙학교 출 신 원주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아울러 원주민과의 화해를 모색하 는 캐나다주교회의의 초청을 받아들여 머지 않은 미래에 캐나다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남미 대륙에서 배출한 사상 첫 로마가톨 릭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메리카 식민 시대 가톨릭교회가 복음 전파라는 미명 아래 저지른 잘못에 대해 그동안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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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Friday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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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캐나다 이민 총정리- 1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2020년부터 지금까지 2년간의 시간 이 너무나도 허무하고 무기력하게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2021년도 한 달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예전이라면 크리스마 스와 새해를 앞두고 온갖 모임과 함께 마 음이 들뜨곤 했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 시작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 로 인하여 또 다시 여러 나라의 입국제한 소식 등 규제가 속속 발표되며 찬물을 끼 얹은 분위기입니다. 캐나다 이민 수속은 팬 데믹 이후 각 분야에서 명암이 매우 엇갈 리는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늦어지는 분 야의 수속은 정말 한없이 늘어지며 미래 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기도 했고,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 었던 놀라운 속도로 수속이 진행되며 많은 혜택을 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 한 혼란 속에서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2021년 캐나다 이민 수속의 전반적인 상황 을 분석하고, 다가오는 2022년에 대한 계 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출현으로 인한 입국 규정 변화 모든 캐나다 입국자는 2회 이상 COVID19 백신 접종은 물론 캐나다에 랜 딩하는 항공편의 탑승 시각 기준 72시 간 이내 실시된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 및 음성 결과 확인서 제출 이 요구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는 캐나 다 도착 직후 한 번 더 COVID19 검사를 의 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 지 약 1일의 자가격리 또한 요구됩니다. 그

러나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정 부 차원에서 ‘With 코로나’를 강조하며, 앞 으로의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 황이므로 매우 극적으로 상황이 변하지 않 는 이상 이전과 같이 전면적인 국경 봉쇄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캐나다는 취업 비자나 학생 비 자와 같은 임시 비자를 소지한 사람과 동 반 가족들에게 영주권자 및 캐네디언과 동 일한 무상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덕분에 경제적인 부담을 가지지 않 고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 니다. 주정부가 제공하는 헬스카드가 없다 면 백신 접종이 아예 불가하거나 자비 부 담을 해야만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이해하 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의 사태와 같은 전 세계적 위기상황에서는 항상 예외적인 조 치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개인의 건강과 위생은 본인이 먼저 챙기며, 가능한 혜택을 모두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 습니다. Bridging Open Work Permit규정 완화 Bridging Open Work Permit (이하 BOWP)는 캐나다 내에서 취업 비자를 소지 한 상태에서 일을 하며, 영주권 신청 후 수 속 중인 사람들이 심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이상 없이 일할 수 있도록 LMIA 없이도 받 을 수 있는 취업 비자의 일종입니다. BOWP 는 고용주와 포지션의 지정 및 제한이 없으 므로 본인이 신청한 영주권 프로그램에서 별도로 고용주의 제한 조건을 두고 있지 않 다면 자유롭게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인 취업 비자입니다. BOWP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영주권 신 청서 접수 후 파일 넘버를 받아야 하고, 본 인이 현재 소지하고 있는 취업 비자가 4개 월 이내에 만료되어야 신청이 가능했습니 다. 그러나 최근에 이와 같은 비자 기간 조 건이 폐지되어, 이제 BOWP 신청 자격만 갖추었다면 시점에 관계없이 즉시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예전에는 반드시 현재 취업 비자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만 신청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비자가 만료 된 후 또는 Maintained Status (Implied Status)인 경우에도 문제없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BOWP가 발급 되는 기간 역시 기존에는 12개월로 타 취 업 비자 기간에 비해 다소 짧게 주어졌으 나, 최근에는 24개월까지 발급이 되며 신 청자에게 매우 유리하게 바뀌었습니다. BOWP 소지자의 배우자가 캐나다에 거 주 중이라면 배우자 자격으로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BOWP의 만료일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고, BOWP 소지자는 반드시 캐나 다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 배우자 가 캐나다 밖에 거주 중이라면 동시 신청 이 불가능하며, 신청자가 BOWP를 받은 이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LMIA기간 연장 알버타 주는 지난 해 여름부터 가을까 지 LMIA의 변화 예고로 많은 긴장감이 조 성되었습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만 무성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며 진로를

여러분의 지역사회를 보호하십시오.

고민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영주권 희망자 들이 신청하던 PR용 LMIA는 변함없이 수 속이 재개되며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 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3월 말 이후 코로나 사태로 서비스 캐나다 수속업무 편 의 등을 위해 1년의 기간만이 허용되었던 취업 비자용 LMIA가 2년으로 연장되었습 니다. 특히 부족 직업군으로 대표되는 아래 포지션은 지속적으로 2년의 비자 기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NOC 6331: 리테일 정육사 - NOC 9462: 산업 정육사 - NOC 8252: 농장 슈퍼바이저/축산 노동자 - NOC 9617: 식료품 가공 노동자 설립 후 운영 기간이 1년 미만인 비즈니 스처럼 PR용 LMIA 신청이 불가하거나, 현 재 알버타 주에서 일하고 있지만, CLB 5 에 해당하는 영어 성적 확보가 어려워 알 버타 Express Entry 또는 AOS (Alberta Opportunity Stream) 프로그램을 통한 영 주권 신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 우라면, 사스카츄완 주 등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Semi-Skilled (비숙련직) 포지션에서 취업 비자용 LMIA 신청을 하고 CLB 4의 영어 점수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 해서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부에 계속)

COVID Alert app 다운로드하십시오.

우리 서로를 보호합시다. 자세히 알아보기: Canada.ca/covid-alert Pub.: cvd-190706

Health Canada

Santé Canada


➑

Friday Dec 10, 2021

한국 소식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 대선 말잔치 멈춰라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가 구

뒤 해야할지 등을 잘 따져야 한다. 정치권은

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자며 긴급 제안한 4자

선거 때만 되면 표를 의식해 '표퓰리즘' 공약

회동도 그는 거부했다.

을 남발해왔다. 이재명 후보가 25조원 규모

그러자 민주당은 이날 수석대변인 논평

의 전 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공약을 내걸자

에서 "김 위원장이 소상공인 피해지원 100

윤석열 후보는 50조원 규모의 손실보상금

조원 기금은 지금 당장 협상하기 위한 대상

공약으로 맞불을 놨다. 이재명 25조원이 윤

은 아니라고 입장을 뒤집었다. 김 위원장의

석열 50조원으로, 다시 김종인 100조원으

100조 지원 후퇴는 피해 지원이 절실한 소

로 부풀려졌다. 김 위원장이 100조원 얘기

상공인을 두 번 울리는 것"이라고 날을 세

를 꺼냈다가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취한 것

웠다. 민주당은 "(100조원 발언이) 윤 후보

도 논란이지만, 기다렸다는 듯 총공세에 나

의 집권 후 코로나 대책 수립방안이라는 것

선 민주당은 진심으로 100조원 대책을 추진

인데 황당하고 김 위원장의 제안에 한 가닥

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코로나19 확산

기대했을 소상공인에는 정말 허망한 소리"

세가 심각하고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상

라면서 "고작 하루 만에 무책임하게 발을

태라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뺄 것이라면 무엇 때문에 목소리를 높여 제

편성해야 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심성

안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전날 김

공약을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와 재정건전

위원장이 100조원 투입을 거론하자 이재명

성 악화에 대한 재정 당국의 우려도 새겨들

민주당 후보가 "진심이라면 환영"이라고 받

어야 한다. 올해 10월 기준 국가 채무는 939

았고 송 대표가 세부 논의를 위한 4자 회동

조6천억원이다. 국가채무 비율은 주요 선진

을 제안한 바 있다. 하루 뒤 '윤석열 후보의

국에 비해 낮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채

집권 뒤 구상'이라고 후퇴하는 듯한 김 위원

무 증가액은 400조원에 달한다. 내년도에는

장의 언급이 나오자 민주당이 총공세에 나

처음으로 1천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선

선 모양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

도 있다. 내년도에 경제가 회복되고 세수가

조, 100조'라는 선거용 말잔치를 벌이고 있

대위에서 검토하는 사항"이라며 "더불어민

자영업자 대책 50조, 100조 숫자 경쟁하지

호조를 보여 여력이 생긴다면 다행이지만

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주당이 생각하는 대처 방안과 우리가 생각

말고 코로나 대책만큼이라도 비상한 책임감

현재로서는 막대한 국가 재정을 투입하기에

손실을 보상해 주기 위한 취지라지만 재원

하는 대처 방안이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으로 임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 긴급 회동을

앞서 나무 뿐 아니라 숲을 함께 보는 지혜가

조달 계획은 뒷전이고 공방만 한창이다. 국

김 위원장은 향후 손실보상 규모에 대해 "코

제안했다.

필요하다. 100조 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의

(서울=연합뉴스) 여야 대선 캠프가 '50

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로나 진행 상황을 봤을 때 어떤 경제적인 결

코로나19로 생계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 손

과가 나올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보다 많은

자영업자를 지원하자는 취지에 반대할 사람

실보상 100조원 검토'에 대해 "윤석열 후보

재원이 필요해 50조원을 넘어서 100조원 기

은 없다. 그러나 선심성 공약은 아닌지, 재원

가 대통령에 당선돼 집권할 때 바로 코로나

금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전날

조달계획은 있는지, 당장 또는 새 정부 출범

6분의 1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김광오의 한방

Friday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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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 가을철 건강관리법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한풀 꺾인 모양새 다. COVID-19라는 초유의 역병과 사투를 벌 였던 모든 분들은 아직도 경계심을 늦추기에 는 여유가 없어 보인다. ‘정기존내(正氣存內), 사불가간(邪不可干)’ 이란 문구가 있다. 풀이 하자면 ‘내 몸 안에 바른 기운(건강, 면역력) 이 확고하면, 감히 질병이 발생할 수 없다’라

고 할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질 병에 대처하는 기 본자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천인 상응(天人相應)’이 라 하여 자연의 변 화에 따라 인간이 잘 적응하는 것이 야말로 건강을 지 키는 지름길이라 고 여겨왔다. 그렇 다면 가을철을 대 비하는 한의학적 건강관리 지혜를 살펴보기로 하자. 계절 변화에 따른 불규칙한 생활리듬 한의학에서 가을철은 오행(五行) 속성상 ‘금(金)’이며 배당되는 오장육부는 ‘폐장(肺 臟)’이다. 계절의 특성상 기운을 ‘수렴(收斂)’ 하는 특징이 있고 이로 인해 ‘숙살지기(肅殺 之氣)’가 강한 계절로 볼 수 있다. ‘숙살지기’

란 봄/여름 동안 우세했던 양(陽)의 기운을 안으로 수렴시키고자 발생된 음(陰)의 기운 이 시작되는 시기의 기운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숙살지기가 완연한 가을철에 자연의 변화 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체내 여기저기서 경 고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일교차로 인해 감기 등 호흡기 관의 면역질환,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 활리듬의 불규칙으로 발생하는 만성피로 증 상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인체 적응력이 감소하는 가을철 ‘가을철 날씨가 좋다는 것과 노인들 기운 좋다는 말은 믿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우선 가을철이 되면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인체 적응력은 감소한다. 특히 체내 적응력이 부족한 유·소아나 노인층은 감기와 같은 면 역 관련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여름 철에 느슨했던 생활패턴을 새학기에 맞춰야 하는 학생들은 줄어든 수면량과 학업스트레 스로 인해 만성피로, 소화불량, 두통 등의 증 상에 시달리게 된다.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관리해야 한의학에서는 가을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일찍 깨어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여름 철에 줄어 든 신체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려 가을철에 적응할 수 있는 기운을 축적해야할 것을 강조한다. 물론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관 리하기 힘든 증상/질환이 있을 수 있다. 한의 학에서는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기보다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치료한다’라는 질병치 료관이 있다. 가을철에 맞춰 특정 증상이나 질환이 있다면 병원에 들러 전문가의 상담 을 미리 받아 관리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가 을철 건강관리법이 될 것이다.. 가을철 건강에 좋은 음식 가을철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배, 은행, 무, 도라지 같은 환절기 적응력을 강화시키는 음 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기를 예 방하기 위해 몸을 따뜻하고 기혈을 원활하게 해 주는 인삼차나 대추차를 마시는 것도 좋 다. . 가을은 서늘하고 찬 기운이 강해지는 시 기이므로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출제오류 논란' 생명과학Ⅱ 정답 취소소송 오늘 첫 정식 재판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져 정답 처분의 효력이 정지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 구영역 생명과학Ⅱ 문항을 둘러싼 재판이 10 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 부(이주영 부장판사) 는 이날 오후 3시께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 자 92명이 한국교육 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결정 처 분 취소 소송의 첫 변 론 기일을 연다. 수험생들은 생명 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이달 2 일 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 라는 본안 소송을 제 기하는 한편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 신청을 먼저 심리한 재판부는 9 일 "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29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본

안 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 다"고 결정했다. 정답 결정 처분의 효력이 유지되면 수험생 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본안 사건을 신속하게 심리하면 대입 일정에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본안 소송 접수부터 1 심 판결까지 짧아도 수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 려하면 대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 려도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2학년 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이달 30일 시 작해 다음 달 3일 마감된다. 이에 앞서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달 16일, 합격자 등록 이 17∼27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늦어도 정시 원서 접수 마감 전 판결을 내 리려면 사실상 이날 열리는 첫 기일에 변론 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선고 기일을 정해야

한다. 재판부는 문제 자체의 오류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본안 소 송에서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다.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진 문항은 주어진 지문을 읽고 두 집단 중 하디·바인베르크 평 형이 유지되는 집단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선택지 3개의 진위를 가려낼 수 있는지 평가 하는 내용이다. 소송을 낸 수험생들은 지문에 따라 계산 하면 한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가 되는 오 류가 있어 문제의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다고 주장한다. 평가원은 지난달 29일 이 문항에 이상이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이 문항의 조건이 완 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 타당성이 유 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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➓

한국 소식

Friday Dec 10, 2021

2030 잡으려다 성급한 영입…'윤에 타격 될라' 전방위 물밑 압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슬기 류미나

이와 관련, 노 위원장을 발탁한 것으로 알

이은정 기자 = 과거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려진 권 사무총장은 면담 후 기자들에게 "기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당 안팎

성세대가 필요할 때 불렀다가 필요 없어지면

의 부정적 여론을 넘지 못하고 9일 스스로

그냥 자르나"라고 감싸기도 했다.

물러났다. 이른바 '비니좌'로 불리는 노 위원장은 이

이는 2030 세대의 여론을 의식한 제스처 로 해석됐다.

날 오전까지도 자진 사퇴 권고를 거부하며 완

윤석열 대선 후보 역시 점심시간 여의도

강히 버텼으나, 선대위 지도부 차원의 전방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했던 발언

압박에 끝내 '용퇴'하는 형식을 취한 것으로

들을 싹 구글링(구글 검색)해서 본다고 하니

전해졌다.

좀 있어 보라"고 말을 아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 다"며 전격 사퇴했다. 그는 사퇴 이유와 관련, "당보다는 제 주 관이 좀 더 많이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날 노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풀기 위해 종일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미 오전부터 그가 책임지고 사퇴하는 모

강경한 기류가 한층 더 뚜렷해진 것은 오 후 들어서였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직속 조직인 총괄상황본부가 내부 회의를 통해 '노 위원 장이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이 후였다. 주말 전까지 이 이슈를 매듭짓지 못하

식 유튜브에서라도 공개해달라고 요청해 관 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되자 김 위원장이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에서 고

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노 위원장에 대해서도 "자기 사업만 열심히 하던 젊은 청년을 우리 욕심 으로 모셨다가 여러가지 논란 끝에 우리 욕 심으로 자진사퇴하는 모양새로 끝나게 돼

(故) 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 후 기자들과

기성세대 한사람으로서, 가만있던 사람을

만나 "당 차원에서 이른 시일 안에 결심할

정치판에 끌어들였던 사람으로서 인간적으

것"이라고 밝혔다.

로 굉장히 미안함과 죄송함을 갖고 있다"고

그동안 "모르는 일"이라며 즉답을 피했던 것과 달라진 단호한 태도였다.

말했다. 김성태 전 의원, 함익병 씨에 이어 '비니좌'

그는 공동선대위원장 내정이 철회된 함익

사퇴로 세 번째 선대위 핵심 인선이 불발되면

병 씨 사례를 한 기자가 언급하자 "그와 비슷

서 윤석열 후보도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 형태로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사

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퇴를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다만, 노 위원장과 윤 후보의 교감은 없었 다고 한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당사를 떠나면서 '노

2030 지지층의 이탈을 우려해 노 위원장 의 거취를 조기에 정리하지 못한 점도 패착 으로 꼽힌다. 아울러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서 공동선

면 윤 후보의 지지율에 직접적인 악영향

위원장 관련 입장이 너무 늦었다'는 취지의

대위원장 자리에 거듭 신선하고 역량 있으면

이 우려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

기자 질문에 "사퇴했는데 긴말할 것 있느냐"

서 하자 없는 인재를 찾아 영입해야 하는 것

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지만,

다. 마침 일부 조사에서 지지율 역전이 확

라고 답했다.

은 선대위 과제로 남았다.

파장을 고려해 극소수의 조심스러운 물밑 접

인된 터였다.

근이 이뤄졌다. 선대위 비공개회의에서도 노 위원장이 아 예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취재진에게 "본인에게 판단을 맡겨보는 것이 도의"라며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만 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준석 대표, 권 성동 사무총장과의 '3자 면담'에서도 사퇴 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노 위원장의

앞서 노 위원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당사에서 노

거취 문제가 윤 후보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현장 연

위원장을 만나 "당을 위해 결심해달라"고

작용하지 않도록 선대위가 유기적으로 움직

설로 '비니좌'라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의 용퇴 압

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인물이다.

박이었다.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겸직하는 이 대

노 위원장의 기자회견에 함께한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에 깜짝 발탁되며 보수 진

사무총장은 부실 검증 논란에 "SNS를 다 들

영의 샛별로 주목받았으나, 이내 5·18 민주화

표도 노 위원장이 사전 녹화해 이날 오후

여다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검증

운동, 촛불집회 등에 대한 과거 막말이 불거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었던 당 정강·정책

에 실패했다는 걸 자인한다. 그 비판을 달게

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설을 전격 취소했다.

받겠다"며 "최소한 공동선대위원장급 이상

이 과정에서 노 위원장은 임 본부장에게

간부급에 대해서는 좀더 검증팀을 두고 발언

미리 촬영한 자신의 정강·정책 연설을 당 공

이나 행적에 대해 검증하겠다. 급하게 안하겠


한 권의 책

Friday Dec 10, 2021

다시 들추어보는 과거의 기억들, 혹은 감정들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

작가 김금희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6.05.31. '다시 들추어보는 과거의 기억들, 혹은 감 정들'이라고 쓴다. 뒤이어 책의 저자와 제목을 쓴다. 그러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빈 화면을 본다. 이 소설집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 보통 소설집을 읽고 나면 한 작가의 세계가 대략적으로 보인다. 아, 이 사람은 이걸 말하려고 노력하는구나,

이 사람은 이런 걸 탐구하는구나,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너무 한낮의 연애』는…… 잘 모르겠다. 좋은 소설집이냐고 누군가가 묻 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겠다. 어디가 좋냐고 묻 는다면 잘 모르겠다고 답하겠다. 『너무 한 낮의 연애』는 그런 소설집이다. 일단 인물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 『너무 한낮의 연애』에 실려있는 단편들은 대부분 상반되는 위치에 선 두 인물에 의해 진행된다. 김금희는 그중 한 인물의 시선에 의존해서 다른 인물을 살펴본다. 그리고 기억 어딘가에 꽁꽁 숨겨두었던 과거를 조심스레 들추어낸다. 이렇게 말하면 어렵게 다가올려나. 표제 작인 「너무 한낮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 자. 구조조정에 의해 추락한 필용이라는 남자 가 있다. 그는 맥도널드에 들렸다가 그곳에서 과거에 자기에게 고백했던 양희라는 여자를 떠올린다. 필용은 가난했었고 양희도 가난했 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사랑이라니. 필용은 망설였고 양희는 그러거나 말거나 매일 필용 과 함께 점심을 먹는다. "사랑하죠, 오늘도"라 고 말하며. 어쩌다보니 필용은 양희와 헤어졌지만 아쉬웠던 모양인지 그는 그녀를 보러 그녀의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녀 주변을 맴돌 고 있는 가난을 보게 된다. 그때 그는 조금씩 뒤로 도망친다. 자신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존 재를 눈앞에서 보기라도 한 듯이. 자신은 절 대로 가난해질 수 없다는 듯이. 필용이 양희를 기억하게 된 건 왜일까. 그 는 맥도널드에서 음식을 주문했고 창 밖으로 보이는 현수막에서 익숙한 연극 제목을 봤다. 양희가 언젠가 완성하겠다던 연극. 거기서 필 용은 과거의 기억들을 마주한다. 그리고 양희 를 보러 간다. 정확히는 양희가 완성하겠다던 연극을 보러 간다. 지금, 여기에서 가난의 끝 에 선 필용이 그때, 거기에서 가난의 끝에 선 양희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필용은 결국에 울고 마는데…… . 「조중균의 세계」에서는 '나'와 '조중균' 이 나온다. '나'는 빌어먹을 만큼 세속적이고 ' 조중균'은 고지식하다 싶을 정도로 탈속적이 다. '나'는 '조중균'이라는 세계 앞에서 저편에 잠들어있던 과거의 기억을 들추어보게 된다. 그렇지만 필용과는 다르게 애써 기억을 무시 하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조중균의 세계」 는 「너무 한낮의 연애」와는 대비되는 위치 에 놓인 소설이다. 「세실리아」는 복잡한 서술을 구사하고

있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단편이다. 정은은 매년 있는 동아리 술자리를 갈 때마다 세실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들은 세실리아에 대해 나쁜 이야기만 하는데 문득 정은은 그녀를 한 번 직접 만나고 싶다는 생 각이 든다. 정은은 세실리아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저펀에 잠들어있던 과거의 기억을 들추어보게 된다. 정은은 다른 친구들 과 마찬가지로 비겁하게 기억을 은폐시켰지만 세실리아에 의해 변화된다. 공감이랄까, 그런 것이 마구잡이로 돋아나는 것인데. 『너무 한낮의 연애』는 두 인물이 서로 만나 교감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이 어떻 게 되살아나며 그것이 어떤 감정을 야기하는 지 면밀하게 탐구하고 있는 소설집이다. 전개 방식은 비슷해보일지 모르지만 각각의 소설 에서 드러나는 감정이 제각기 달라 한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신형철 평론가는 "김금희의 시대가 올까. 적 어도 지금 내가 가장 읽고 싶은 것은 그의 다 음 소설이다"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틀에 박 힌 추천사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신형철의 문장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앞으로 김금희는 어떤 기억을 끄집어낼 것이고 어떤 감정을 탐 구해낼까. 나는 그것이 궁금하다.

'중국압박' G7 외교장관회의 오늘 영국서 개막… 한·아세안 참석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주요 7

상회의에서 미국이 민주주의 강화와 인권 증

개국(G7) 외교수장들이 영국에 모여 대중 동

진 등을 내세우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을

맹 결속을 다지고 포위망을 확대할 것으로

규합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의 연장

보인다.

선이다.

G7 외교·개발장관회의가 10∼12일(현지시간) 올해 의장국인 영국의 리버풀에서 개최된다. G7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 탈리아, 캐나다, 유럽연합(EU) 간 협의체다. 이에 더해 'G7+4'인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

위 관계자)며 일단 거리를 둔 상태다. G7 외교·개발장관회의는 5월 런던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대면으로 열린다. 그 사이 의장국인 영국의 수장이 트러스

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의용 장관과 하야시 외 무상간의 양자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크다. 정 장관은 지난달 10일 취임한 하야시 외

미국의 가치 의제에 적극 공조해온 영국

장관으로 바뀌고 독일의 안나레나 배어복 외

무상에게 축하 서한은 보냈지만, 아직 전화

의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은 G7 외교장관회의

교장관,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

통화도 하지 못했다.

에서 '자유의 네트워크'(network of liberty)

무상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베이징 올림픽 외교 보이콧 등

리카공화국과 함께 아세안(ASEAN·동남아시

의 조치가 논의될 수도 있다. 미국 주도의 보

아국가연합) 회원국들도 초청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대면 회의를 강행키로 한 배경이기도 하다.

전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 무상도 5월 회의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양국 은 한미일 회담에 이어 별도 회담을 했다.

중국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한일관계가 강제징용과 위안부 판결 등을

이콧에 이미 미국·영국·호주의 안보동맹인 '

이란 등 국제 지정학적 이슈 백신, 팬데믹(전

둘러싸고 경색된 상황이어서 지금으로선 회 담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메시지는 대중 압박

오커스'(AUKUS)는 모두 동참했고 캐나다와

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경기 회복, 양성

이다. 아세안 국가들까지 처음으로 초청해서

뉴질랜드 등 미국의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

평등 등 뜻을 함께하는 국가들이 머리를 맞

이 밖에 미국과 양자회담 등이 열리고 종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향한 공세를

이즈'도 전체 합류했다.

대고 논의할 사안이 많다는 점도 사유로 풀

전선언 관련 논의에 진전이 이뤄질지도 관심

이된다.

이다.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바로 직전 미국 주최로 열린 민주주의 정

우리 정부는 현재로선 "베이징 동계 올림 픽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청와대 고

다만, 남아공 등 일부 국가는 화상으로 참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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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 10, 2021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WHY SHOULD I GET VACCINATED? It protects against COVID-19 and helps you to avoid becoming sick. Even if many people recover without being treated, some may die from COVID-19 or suffer heart or lung problems like pneumonia. The nervous system can also be affected.

Let’s continue to protect ourselves! Over the coming months, as long as the great majority of the population is not yet vaccinated, COVID-19 will remain.

Keep your distance

Cover your face

Cough into your sleeve

Wash your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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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 10, 2021

요리

애호박 주키니 호박 피자... 피자도 건강하고 날씬하게

코로나로 활동량이 적어지니 적게 먹어도 쉽게 살이 찝니 다. 매일 색다른 맛있는 것에 길들여진 입맛은 비단 애들만이 아니었어요. ㅎㅎ 오늘은 저를 위해 호박피자 만들려고요. 비주얼도 먹음직한 피자이지요? 하지만 도우를 호박으로 만든답니다. ^^ 원래는 밀가루를 전혀 안 넣고도 만드는데 막내를 위해서 조금 넣었어요. 호박빵의 폭신한 느낌에 닭 가슴살 토핑 팍팍 얹어서 영양도 맛도 건강도 날씬함도 모두 살렸답니다. 좀 푸짐하게 드셔도 칼로리가 350kcal 정도 된답니다. ㅎ ㅎ 이게 말이 됩니까? 재료도 훌륭해서 더 맘에 드는 애호박 주키니 호박 피자 애호박은 위와 비장에 좋은 음식으로 당질과 비타민A, C 가 풍부하여 위궤양 환자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분이나 회복기 환자에게도 적합한 식품이에요. 불포화 지방산과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해 고혈압과 치매 예방에 좋고, 노화 예방 및 부종 완화와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저 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간과 기관지를 강화하고 해열작용 의 역할도 한답니다. 주키니 호박은 저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좋으며, 이뇨작용을 해서 부기를 빼거나 비만이신 분들에게 좋아 요.또한 베타카로틴이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 C가 감기 예 방 및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에도 좋으며, 칼륨이 체내 나 트륨을 배출을 돕고, 철분 또한 높은 식품이라 빈혈에 좋아 요. 소화를 돕고, 위장을 강화하며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품 이랍니다.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357.5kcal, 탄수화물 25.6g, 단백질 34.7g, 지방 13.1g, 나트륨 779.5mg, 콜레스테롤 184.7mg, 포화지방산 6.1g이에요.

500 g (4cup) 채 썬 호박 (애호박 or 주키니 1ts 소금 60g (1/2cup) 모짜렐라 치즈 2개 계란 70g (1/2cup) 밀가루 (강력, 중력, 통밀) 2/3ts 베이킹파우더

300g 다진 닭 가슴살 or 다리살 or 소고기 2/3cup 토마토 마리나라 소스 (파스타용 소스) 1Ts 드라이 오레가노 (옵션) 1Ts 스리라차 (핫 칠리소스) 150g (1-2개) 토마토 1개 파프리카 or 피망 약간의 버섯, 양파, 올리브 (옵션) 120g (1cup) 모짜렐라 치즈 10개 바질 잎 (옵션) 1-2ts 파마산 치즈 (옵션)

애호박은 얇게 채를 친 후 소금을 뿌리고 섞어서 10분 정 도 둔 후에 손으로 꼭 짜주세요. 닭 가슴살이나 다진 소고기 는 토마토 마리나라 (스파게티용 소스)와 오레가노, 스리라차 (칠리소스)를 뿌려서 5분 정도 재워주세요. (스리라차 넣어도 별로 맵지 않고, 닭의 비린내를 제거해 주니 되도록 넣어 주세요.) 재워둔 고기는 프라이팬에서 수분이 날아간 정도로 볶아 주세요. (오늘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코팅 팬을 이용했어 요. 치즈가 생각보다 기름이 많아요. 그래서 가끔 기름을 줄 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코팅 팬을 써요.) 고기가 다 볶아지면 230℃/450℉로 오븐 예열을 시작해 주세요.

믹싱볼에 꼭 짠 호박과 계란,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모짜 렐라 치즈 1/2cup을 부어 잘 섞어 주세요. 이 도우가 호박 도우랍니다. (밀가루 없이 만드시고 싶으면 치즈를 3Ts 정도만 더 넣고 그대로 만들어 주세요.) 피자틀이나 오븐 용기에 종이 호 일을 깔고 호박도우를 최대한 얇고 평평하게 손으로 눌러 모 양을 잡아 주세요. (미디엄 사이즈 2판의 양이에요.)

230℃/450℉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8-9분 구워주세요. 잘 부풀어 올랐죠? 옆에 살짝 갈색으로 구워진 부분이 있으면 더 좋아요.^^ 구워진 호박 도우에 고기를 뿌려 주세요. 토마토를 촘촘히 얹고 (자를 때 두께 3mm 정도 되게 잘라 주세요) 파프리카 와 버섯을 뿌려 주세요. 없으시면 다른 야채를 넣으셔도 됩니 다.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리고 190℃/375℉로 맞춘 후 15 분 구워 주세요. 혹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지 않았다면 200℃/400℉에서 2분 정도 더 구워 주세요. (오븐마다 성능이 달라서 자세히 써 놨어요.) 호박전 위에 피자 재료를 올린 것 같지요? 하지만 치즈가 들어가서 피자 맛은 확실히 나는 피자랍니다.^^ 폭신한 식감에 맛있는 애호박 주키니 호박 피자 (호박 둘 중에 아무거나 쓰셔도 되는 것 아시죠? 둘 다 쓰지 않으셔도 돼요.^^) 빵이 아니지만 빵보다 더 잘 먹는 이 피자는 아이들이 서로 더 먹으려고 하는 건강하고 날씬한 다이어트용 피자입니다.^^ 자~~~ 잇님들 접시에 한 조각 놓아 드릴게요. 맛있고 건강 한 하루 되세요:))


건강

Friday Dec 10, 2021

장기화 하는 코로나19, 치매 환자 건강에 '빨간불'

-코로나 이후 치매 환자의 사회적 단절은 치매 증상 악화 요인 코로나19는 치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코로나19 시기 치매 환자의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대한치매학회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치매 환자의 보호자 103명을 조사한 결 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 명(51.5%)이 코로나 이후 환자의 이상 행동 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활동량 변화 여부로

비교해 보면 활동량을 유지한 그룹은 52명 가운데 22명(42.3%)이 증상이 악화됐다. 반 면 활동량이 감소한 그룹은 51명 가운데 34 명(66.7%)이 증상이 악화됐다고 응답하면서 활동량을 유지한 그룹보다 증상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여러 변수들이 치 매 환자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로 치매안심센터에 서 운영하는 단체 프로그램들이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 등도 대부분 문을 닫게 되면서

치매 환자의 사회적 단절이 계속되고 있다.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은 우울감과 불안 감을 높일 수 있고, 이는 초기 치매 환자들의 급격한 인지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매 환자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전두엽을 적절히 자극해 치매 증상 완화에 중요한 역 할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 고, 치매 증상을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 다. 또,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신체활동 감소 로 발생한 불면증은 치매 환자의 야간 행동 장애와 섬망 등을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치매 증상을 악화 시키는 것 외에도 코로 나19는 치매 환자들의 건강도 직접적으로 위 협하고 있다. 치매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층이 면서 천식, 당뇨병, 심혈관 질환 같은 기저 질 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면역력 이 낮은 치매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높고 합병증으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하게 발현 할 수 있다. 치매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대표적인 신경학 적인 증상은 의식저하, 경련, 뇌졸중, 두통 등 을 예로 들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면 역 반응으로 인해 염증성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혈전으로 인해 기존에 앓고 있는 뇌 혈관 질환이 악화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는 치매 환자와 주변인들의 노력이 중요하 다. 바깥 활동이 어렵더라도 몸의 활력을 잃 지 않고 미리 짜놓은 시간표 안에서 일정한 일과를 유지하는 게 좋다. 혼자 만의 시간을 오래 갖기 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 정기적인 연락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인지 활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습관 은 치매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박진료부원 장은 "꾸준히 치매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코 로나19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다 증상이 악화 된 상태로 다시 내원하는 사례들이 빈발하고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사회적 관계의 감소 와 생활 반경 축소는 치매 환자에게 악영향 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 더욱 관심을 갖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활동이 어렵더라도 한적한 시 간에 실외 운동과 함께 햇볕을 쪼여주는 게 코로나 시기 치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전보다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휴람

밤중에 자다 깨서 하면 안 되는 행동 4가지 밤에 자다가 중간에 깨면 짜증이 나기 마 련이다. 목이 말라 물 한 컵 마시고, 화장실도 괜히 한번 다녀오고 마지막으로 핸드폰 알람 까지 확인하고… 다시 자려고 노력해도 금세 잠들지 못한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새벽이 오 고 만다. 숙면하지 못한 탓에 다음날 컨디션 은 엉망이 된다.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밤중에 깨서 다 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숙 면하기 위해 새벽에 깼을 때 하면 안 되는 행 동을 알아보자. ◆ 지금 몇 시지? 시간 확인하지 않기 미국수면의학위원회 마이클 브레어스 박 사는 “자다가 중간에 깼을 때 시간을 확인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충분히 자지 못한 다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오히려 잠을 깨게 하는 행동” 이라며 “시간을 확인하고 알람이 울릴 때까 지 몇 시간이 남았는지 계산하는 대신 아예 시계를 안 봐야 다시 잠들 수 있다”고 조언했 다. 중간에 깨서 시간을 확인하게 되면 아침 이 오기까지 불과 몇 시간밖에 안 남았다는 불안감이 몰려오고, 이는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면 알람 확인 등 여러 자극에 의해 뇌가 활동을 시작하고 이는 잠을 깨게 만든다. ◆ 벌떡 일어나지 않기 잠이 깨더라도 잠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된 다. 한번 신체활동을 시작하면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다. 물론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깼다면 일단 빠르게 다녀오고 바로 눕는 게 좋다. 잠자리

에서 일어나 움직이면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신체로 퍼 올린다. 브레어스 박사는 “잠을 자 려면 심장박동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문제는 이 과정이 금세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결국 다시 잠들기 힘들다”라고 말한다. ◆ 벌컥벌컥 물 마시기 겨울철 실내 건조하고, 입을 벌리고 잔다 면 입안이 말라 잠이 깨기 쉽다. 하지만 중간 에 깨 물을 마시는 행동을 신체 활동을 활성 화시키고 잠들어 있던 장기에 기상 알람을 울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 한 잔을 벌컥 마시기보단, 한 모금을 가 볍게 머금고 온 입안을 충분히 적신 후 삼키 자. 숙면을 위해서 장기들도 푹 쉴 수 있도록 소화 활동도 멈추는 것이 좋다. ◆ 춥다고 실내 온도 높이지 않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방안을 뜨겁게 하 고 잠들면 컨디션이 좋아지곤 한다. 하지만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 한다. 우리 몸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나오 며 체온이 0.5~1도 정도 떨어지며 잠에 든다. 하지만 실내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체온이 오히려 상승하고 계속해서 잠에 들지 못한다. 여름철 열대야 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과 동일한 현상이다. 따라서 방 온도를 너무 높 게 유지하지 말고, 18~2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추위를 많이 타고 감기 기운이 있다면 22도로 충분하다. 코메디닷컴


Friday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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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Friday Dec 10, 2021

독일 숄츠 새총리는 실용주의적 사민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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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1:17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지난 8일(현지시간) 취임한 중도 좌파 성향의 사 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63)는 사민주의자를 자처하지만, 동시에 냉정한 실 용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이끌던 대연정에 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맡았던 그가 지난해 8월 사민당의 총리 후보가 될 때까지만 해도 그가 총리가 되리라 예측한 사람은 없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150년 역사 사민당 의 지지율은 10%대 중후반을 맴돌았고, 제 3당인 녹색당에도 밀리면서 '눈물의 계곡'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총리 후보가 된 그는 당 내를 다독여 목소리를 통합하고, "숄츠가 착수 한다"는 표어 아래 견고하고 안정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 총리 후보로 확정된 기 민·기사당 후보가 수해 지역에 가 웃음을 터뜨 리고, 녹색당 후보가 출간한 저서가 표절 논란 에 빠지면서 그의 지지율은 날개를 달았다. 마침내 지난 9월 26일 총선에서 25.7% 의 득표율로 메르켈 전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 (CSU) 연합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기치로 내건 녹색 당과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FDP)과의 연정 협상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이면서 연 정 협약에 조기에 합의해 73일만인 이달 8일 취임했고, 남녀가 각각 8명인 동수의 신호등 내각을 출범시켰다. 놀라운 승리의 포석을 깐 것은 패배들이었다. 그는 가장 대표적으로 2019년 11월 당대표 선거에서 그가 일원인 대연정에 대한 불만으로 무명에 가까운 후보들에 패배했을 때 연단에 올라 "핵심은 미래를 그리는 능력"이라며 "확신 과 활짝 편 어깨, 그리고 우리가 이길 수 있다 는 믿음과 신뢰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미래가 더 나아지리라는 것 을 믿고, 우리가 어떻게 할지 계획을 갖고 있 어야 한다. 그게 바로 우리가 앞으로 수년간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1958년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철도원인 할아버지와 의류 대리점을 운영하는 아버지, 점원이었던 어머니 사이에 첫아들로 태어난 숄 츠 총리는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다. 연방하원 본회의장 방문자석에서 그의 취 임을 지켜보던 숄츠 총리의 아버지는 기자들 에게 "그는 12살 때부터 총리가 되겠다고 했 다"고 밝혔다. 그는 김나지움(중·고등학교)에 다니던 17 살 때 사민당 청년위원회에서 정치를 시작했 다. 이후 함부르크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민당 전 국 청년위원회 부대표를 지냈다. 그는 노동법 전문 변호사를 할 때 쓰던 낡 은 가방을 지금도 들고 다니며, 당시 부당해 고자 등을 상대로 노무 상담을 많이 해 노동 자들의 고민을 안다고 강조해왔다. 숄츠 총리는 1998년 지역구에서 선출돼 연방의원으로 입성했으며, 2002년부터 3년

간 게르하르트 슈뢰더 당시 총리 겸 사민당 대표의 발탁으로 사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당시 슈뢰더의 개혁노선에 당내 불만이 고조되자 그는 슈뢰더 전 총리를 매번 같은 말로 옹호해 '숄초마트(숄츠 자동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평상시에도 내용 없이 길게 말하는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틀리게 이해되 기보다는 이해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는 지 적이다. 이후 2007년 메르켈 전 총리가 이끄는 대연정에서 노동·사회부 장관을 지낸 그는 2011년 함부르크의 첫 시장이 돼 2018년까 지 시장직을 유지했다. 2018년부터는 또다시 대연정에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지냈다. 한때 철저한 반자본주의자였던 그는 사민 당 사무총장 시절 실용주의로 선회했다. 경제 가 돌아가야 하니 몰수나 부유세는 안 된다 는 입장이다. 그가 모범으로 삼는 것은 같은 함부르크 출신으로 1974∼1982년 재임한 헬무트 슈미 트 전 총리다. 그는 2015년 11월 슈미트 전 총리의 장례식에서 "나를 추동하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영리하고 실용적인 개혁을 통해 사민주의 정책이 여러 사람의 삶을 개선하느 냐는 것"이라며 "정치는 도의적인 목적을 위 한 실용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진정한 사민주의자냐는 질문에 는 "내 전생을 통해 사람들과 사회복지국가 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면서 "최저임금을 도입했고, 공공주택건설을 끌어냈다. 나는 진 짜 사민주의자"라고 답한 바 있다. 숄츠 총리의 아내인 브리타 에른스트는 역시 17세에 사민당 청년위원회에서 정치를 시작해 37년째 같은 길을 가는 동지다. 1984년 함부르크 사민당 청년위원회에서 만나 "죽도록 사랑에 빠져서(숄츠 총리의 표 현)" 1998년 결혼한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현재 숄츠 총리 부부가 거주하는 베를린 외곽 포츠담 관할 브란덴부르크주 교육장관 인 에른스트는 숄츠 총리의 취임 이후에도 일을 계속할 예정이다. 숄츠 총리가 함부르크 시장에 당선되자 함 부르크 시의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의 원이자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에른스트는 남 편의 경력을 위해 모든 직위를 포기하고 슐 레스비히 홀슈타인주 교육장관으로 옮겼다. 이후 2017년에는 브란덴부르크주에 교육장 관으로 합류했다. 운동을 싫어하던 숄츠 총리는 아내를 만 나고 나서 조깅과 조정, 걷기, 자전거 타기를 즐기게 됐다며, 주 2∼3회 운동을 하고, 책을 열정적으로 많이 읽는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지난여름 브리기테 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아내가 계 속 일할 것이냐는 질문에 눈에 띄게 언짢아 했다. 그는 "그것은 나를 화나게 하는 질문"이 라며 "그런 질문을 남성인 배우자에게도 하 는지 의문"이라고 답변해 사과를 받았다. yulsid@yna.co.kr


Friday Dec 10, 2021

국제 소식

EU, 플랫폼 노동자 규정 제안…기준 충족시 '피고용자' 지위 (서울·브뤼셀=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김 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 행위원회가 9일(현지시간) 많은 플랫폼 노동 자들에게 피고용자,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부 여하게 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제안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EU 집행위는 이는 역내 디지털 노동 플랫 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근무 조건을 개선하고 이들이 실제 노동 방식에 맞는 법적 인 고용 지위를 인정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 고 밝혔다. 현재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나 배달앱 볼 트, 딜리버루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은 차량 제공 기사들이나 배달원들이 자영업자라고 주장하지만, EU는 수백만 명에 이르는 이들 의 고용 상태를 명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5가지 기준을 설 정한 뒤 이 중 최소 2가지에 해당하는 플랫 폼 업체는 법적으로 '고용인'으로 간주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체는 EU와 개별 회원국 법이 규정

한 고용자로서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 는 이 업체를 통해 일하는 이들은 '근로자'의 지위에서 최저 임금, 단체 교섭, 근로 시간 및 건강 보호, 유급 휴가, 실업수당 등 노동, 사 회적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EU 집행위가 제시한 5가지 기준은 플랫폼 업체가 ▲ 종사자의 보수 수준을 결정하는지 ▲ 유니폼 등 외모와 품행 기준을 설정하는 지 ▲ 업무의 실적을 감독하는지 ▲ 업무 시 간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지 ▲ 제3자를 위 해 일할 가능성을 제한하는지 등이다. EU 집행위는 현재 역내에서는 2천800만 명 이상이 디지털 노동 플랫폼을 통해 일하 고 있으며, 이 가운데 550만명은 자영업자로 잘못 분류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들의 지위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이미 오래됐다. 유럽 전역의 법원들은 거의 10년 동안 이와 비슷 한 논쟁에 대해 100건이 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여전히 수백 개의 사건들이 법원에 계 류돼 있다. 법원마다 판단도 달랐다. 벨기에에서는 최

근 딜리버루 배달원들을 피고용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영국 대법원은 지난 2월 우버 운전 자들이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법이적용되는 근로자 신분이라며 최저임금 등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일부 국가의 법원은 플랫폼 업체들이 원하 는 대로 노동자들의 신분을 자영업자로 남겨 놓으면서도 플랫폼 업체들이 노사 단체협약 에는 임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이 같은 EU의 움직임에 최근 딜리버루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한 상태다. 플랫폼 업체들의 사업 모델이 위협받 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플랫폼 업체들도 EU가 엄격한 기준을 강 제하면 유럽 전역에서 약 25만명의 배달 노 동자가 퇴출당할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에서는 모든 음식 배달 노동 자가 플랫폼 업체를 통해 일할 때는 고용인 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했고, 딜리버루는 스페 인 시장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다.

플랫폼 업체들은 또 EU의 기준이 너무 모 호해 법적으로 명확해지기는커녕 서로 다른 해석을 낳아 더 많은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 다고 우려했다. 유럽 내 배달 플랫폼들의 연합인 유럽배달 플랫폼(DPE)은 성명을 통해 EU의 기준 설정 이 "플랫폼 노동자와 식당, EU 경제 전체에 비 극적인 결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EU 노동조합 연합인 유럽노동조 합연맹(ETUC)의 루도비크 보엣 위원장은 "플 랫폼 회사들은 너무 오랫동안 노동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거짓말하면서 고용주 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회피하는 방식으 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회의 제안은 마침내 노동자들 에게 그들의 고용 상태와 관련 실질적인 확 신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U의 제안은 유럽 의회와 EU 27개 회원 국에 의해 논의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AFP는 보도했다. laecorp@yna.co.kr

에르도안, 리라 가치 폭락에도…"경제정책 믿어달라" 고 촉구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밤 국무 회의를 마친 뒤 "터키의 잠재력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에게 "인내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리라 가치 하락은 터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 면 시중 통화량이 증가해 물가가 상승하고

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화 대비 자국 통화의 가치가 하락한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승 때문"이라며 "매점매석 같은 중대한 범죄

금리를 인하해 19%였던 기준 금리를 15%로

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렸다.

이어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곧 균형을 찾

이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

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더 낮은 금리와 안정

에 따른 것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은 고금리가

적인 통화로 생산과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고물가를 유발한다는 독특한 주장을 굽히지

덧붙였다.

않고 있다.

그러나 터키 리라화의 가치는 여전히 사 상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터키 리라화의 가치는 지난주 역대 최저

키 리라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

것이다.

있다"며 "우리는 지속적인 번영과 안정을 목 아울러 "물가 상승은 탐욕과 수입 가격 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

올해 초 1달러당 7.4리라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리라화의 가치는 약 45% 하락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고금리는 만악의 부 모"라는 발언을 해왔으며, 금리 인하 요구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앙은행

인 1달러당 14리라를 기록한 후 9일 오후 4

총재를 경질하기도 했다.

한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시 현재 1달러당 13.8리라 선에서 거래되고

kind3@yna.co.kr

대통령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믿고 따라달라

있다.


국제 소식

Friday Dec 10, 2021

바이든, '러시아 침공설' 우크라 정상과 통화… 지지입장 재확인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러시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

통령과 통화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러시아의 침공 시 미국의 우크라이 나 지원은 물론 러시아를 향한 강력한 경제 제재가 있을 것임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통화가 90분간 이 뤄졌다며 미국의 강력한 지지에 고맙다는 트 윗을 올렸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 동 부 돈바스 지역의 분쟁 해결 방식과 우크라 이나의 내부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10 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집결시킨 러시아가 내년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 려가 확산되는 와중에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일 블라디미르 푸 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짜리 화상 회담을 하고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경우 전에 보 지 못한 강력한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통화 전후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정상과도 각각 통화 하는 등 긴밀히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침공을 받는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직접 접촉 을 통해 러시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압박 하는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쿠레슈티 9개국' 으로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과거 냉전 시절 소련 영향력 아래 있던 동유럽 9 개국 정상과도 40분간 통화했다. 이들 9개국은 현재 미국과 유럽의 안보 동 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나토 비회원국인 우크라이나가 가입을 추 진한 것이 나토의 동진(東進)을 경계하는 러 시아가 군사적 긴장 고조에 나선 원인이 됐 다는 분석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인 동유럽 국가의 경우 미군의 주둔 강화 가능성을 언 급하지만, 우크라이나에 직접 미군을 투입하 는 데 대해선 거리를 두고 있다. jbryoo@yna.co.kr

마크롱 "강력하고 자주적 유럽 원해… 국경 보호 강화하겠다." 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로나19) 대유행이 가져온 위기에서 벗어나기

민을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으로 내몰려고 했

위해서는 EU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3%

다가 국경 일대에서 빚어진 충돌을 염두에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엄격한 규정을 재고해

둔 조치다.

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외부 국경을 제대로 통제

국 임기를 수행하는 사이 차기 대통령 선거

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협정이

가 내년 4월 치러지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날도 재선에 도전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랑스는 국경 보호와 주권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겠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엘리제궁 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경 안에서 협력하

않았다.

손질이 필요하다며 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정기

마크롱 대통령은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적으로 경제 문제를 논의하듯 이주 문제를 논의

하지 않았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

할 정치적 협의체 창설을 바란다고 밝혔다.

리고 있다.

EU 주권 강화를 위해서는 국방과 안보 측

상반기 유럽연합(EU) 순회 의장국을 맡는 프

프랑스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EU 의장

할 때만 여권 검사와 같은 절차 없이 자유로

이어 솅겐 지역 국경을 넘나드는 규칙에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내년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최근 벨라루스가 중동 지역 이주민과 난

마크롱 대통령 다음으로 극우 성향의 마

면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린 르펜 국민연합 대표, 언론인 출신 에릭 제

는 유럽에서 강력하고, 완전한 주권을 갖고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이후부터 유럽의 미군

무르 등이 높은 지지율을 보인다.

있으며, 자유롭게 선택하고, 운명을 결정하는

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유럽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EU가 시급하게 다뤄야

마크롱 대통령은 앞으로 27개 회원국이 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높은 사회적

할 핵심 과제로 이주민 사태를 꼽으며 국경에

기준과 기후변화 관련 기준을 지키는 "유럽

서 위기에 직면한 회원국을 지원할 비상 장

식 성장 모델"을 선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파 공화당에서는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 프랑스 주지사, 좌파 사회당에서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runran@yna.co.kr


요가

Friday Dec 10, 2021

‘위드 코로나’시대 일주일1번은 꼭 해야하는 하체운동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가꾸려면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 기, 자전기, 줄넘기, 수영 등)을 통해 꾸준히 체중관리를 해나 가고, 이와 더불어 강도있는 근력운동을 적어도 주 1-2회 해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하체 운동과 스트레칭을 따로 해주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 무릎 혹은 허리의 과사용으로 통증과 부상을 가져오기 쉬울 뿐더러,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체중유지를 위해서도 하체 근력강화는 필수입니다. 특히 하체 근육의 양은 우리 몸의 약 70퍼센트를 차지하는데, 그 근육 이 강해지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은 자연스레 증가하고 칼 로리 소모도 함께 늘어나므로, (나이가 들며) 체중이 쉽게 증 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셈이죠. 그래서 이번주는 집에서도 ‘의자’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하체토닝 운동편을 준비해봤어요. 유튜브 검 색창에서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색하신 후, 최근 영상에서 하체운동, 끝판왕 편을 찾아 영상 따라해보시고, 도 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알림설정도 꼭 해주세요! 첫번째 자세는 SINGLE LEG SQUAT 입니다.

두번째 자세는 HAMSTRING STRETCH 입니다.

STEP 1. 한발을 의자 위에 올려놓고 천천히 가슴을 발쪽으로 보내 면서 힙부터 접어 내려갑니다. STEP 2. 올려놓은 다리를 최대한 펴고 척추도 바르게 펴주며 가능 한 만큼까지 상체를 전굴해주세요. 주의! 등이 너무 동그랗게 말리지 않도록 해주시고, 가능 한 분들은 가슴을 앞으로 보내고 엉덩이는 뒤로 보낸다고 상 상하며 진행해주세요. STEP 3. 두 엉덩이를 평행으로 맞춘 상태에서 깊게 호흡하며 자세 를 유지합니다. 세번째 자세는 INNER THIGH LIFT입니다.

STEP 1. 사진과 같이 한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놓고 스쿼트 해줍니다. STEP 2. 뻗은 다리 안쪽의 자극을 느끼며 엉덩이를 뒤로 보내고 앉 아주세요. 주의! 구부린 무릎이 발가락 끝을 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STEP 3.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도록 가슴은 앞을 양하게, 복부도 등 쪽으로 끌어당겨줍니다. STEP 4. 10-15회 이상 반복하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STEP 1. 한 팔꿈치로 버티는 사이드 플랭크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STEP 2. 위 있는 발만 의지위로 올리고 밑의 발은 바닥에 내린 상 태에서 엉덩이를 올려줍니다. STEP 3. 코어의 힘과 허벅지를 서로 조이는 힘으로 밑의 다리를 의 자 앉는 부분 밑으로 차 올려봅니다. 주의! 윗다리의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 복부와 허벅지 안의 힘에 집중해 올립니다. STEP 4. 처음부터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여러 번 도전해보세요!! 하연쌤과 함께 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의 효과 2. 꾸준한 회원관리로 지속적인 운동루틴을 생활화하도록 격려 3.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 업 모두 신청 가능) 무료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1회 무료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yogafulnesslife 로 본인 이메일 주소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https://bit.ly/3w9ks4u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이메일 주소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연예 / 스포츠 소식 • 스도쿠

Friday Dec 10, 2021

BTS,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오징어게임'도 수상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 미국 대중문화 시 상식인 '2021 E! 피플 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소속사 빅히트뮤 직에 따르면 BTS는 7 일(현지시간) 열린 시 상식에서 '올해의 그 룹', '올해의 노래', '올 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을 수상했 다. '올해의 그룹' 부문 에서는 '마이 유니버 스'(My Universe) 곡 을 함께 작업한 콜드 플레이를 비롯해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정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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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버 터'(Butter)로도 '올해의 노래' 등 2개의 트로 피를 거머쥐었다. BTS는 소속사를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 분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라 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 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 다. 이어 "아미(BTS의 팬) 분들이 저희 바로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며 "('버 터' 노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 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BTS는 올 한해를 결산하는 대중음악 시 상식 등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 즈'(AMA)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 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 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버터'는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 정하는 '2021 히트메이커'(Hitmakers) 시상 식에서 '올해의 음반' 상을 받았고, 음악 매체 인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선정한 '올해의

노래' 50곡 중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영국의 음악 전문 매체 NME가 발표한 '2021년 베스트 송 50'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오징어 게 임'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몰 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 2021)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해당 부문에서 디즈니+ 의 마블 시리즈 '로키', 애플TV+의 코미디 시 리즈 '테드 래소', 넷플릭스의 '섹스·라이프', HBO의 범죄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 6개 작품을 제치고 수상했다. 미국 독립영화상인 '고섬 어워즈'에 이어 두 번째 국제상 수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 (BFCA)가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 즈' 후보작 명단에서 3개 부문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yes@yna.co.kr, stopn@yna.co.kr

유재석, 10년 연속 갤럽 선정 '올해를 빛낸 예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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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지난달 5일부터 28 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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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이상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을 2명까지 설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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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9일 발표했다.

1

3

2

6

유재석은 응답자 56.9%의 지지

8

를 얻어 1위에 올랐다. KBS 2TV '해피투게더', MBC

8 5

5 3

6

1

9

TV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거

4

2

를 얻은 그는 지금도 tvN '유 퀴즈

쳐 '국민 MC', '유느님' 등의 수식어 온 더 블럭', MBC TV '놀면 뭐하 니?'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6

2위는 JTBC '아는 형님', tvN '대 탈출'·'신서유기' 등에서 활약 중인

4 8

3

8

9

방송인 강호동(15%)이 차지했으며 박나래(9%), 신동엽(8.9%), 이수근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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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2021년을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 언으로 선정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5%) 등이 뒤를 이었다. stopn@yna.co.kr

캐나다 주정부 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

$10 Million 최대 보장액 전 세계 어디든 24/7 응급 연락망 및 다국어 지원 3인 이상 가족 플랜 해외 선교팀 단체 가입가능

캐나다 방문, 취업, 유학생대상 여행자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총 여행경비의 약 4%, 응급 의료 비용의 0.1% 만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합니다.

몬트리올 (514)796-5533

-

유학생 및 동반가족 2$ Million 최대 보장액 EC/Super Visa 신청인/방문자 $10,000부터 $300,000 까지 선택적 최대보장액 주정부 의료혜택 발급시 잔여보험료 환불

hancafriend@gmail.com 3333 Boul. Cavendish, suite 300, Montreal, QC H4B 2M5


Friday Dec 10, 2021

연예 / 스포츠 소식

IOC "코로나 팬데믹 속 무관중 도쿄올림픽, 30억5천만명 시청"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 로 1년 연기돼 올해 7~8월 열린 2020도쿄올 림픽을 TV 등으로 본 시청자가 30억 명을 넘 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 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올해 도쿄올림픽

을 시청한 사람이 전 세계에서 30억5천만 명 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청자 수는 TV와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합친 것이다. IOC가 민간업체에 의뢰한 이 조사에서 디 지털 플랫폼으로 공식 전송된 도쿄올림픽 영상 시청이 280억 회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6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비교해 139%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IOC는 웹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앱), SNS 등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는 방법 이 다양해진 점을 들어 올해 도쿄올림픽이 올림픽 방송사에서 중대한 분기점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선 수와 전 세계 시청자는 물론이고 올림픽 가 치 관점에서도 도쿄올림픽을 성공한 대회였 다고 평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IOC 의뢰를 받은 민간조사 업체가 세계 17개국·지역에 거주하는 13~65 세 연령층의 3만2천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65%가 도쿄올림픽이 성공한 대회였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조사에서 59%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에서 개최한 것이 터널 앞의 빛이 됐다는 바 흐 위원장의 주장에 동의했다. 또 60%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실상 무 관중으로 열린 올림픽이 도쿄와 일본에 긍정 적인 유산(레거시)을 남겼다는 지적에 찬동 했다. parksj@yna.co.kr

타이거 우즈, 사고 10개월 만에 복귀…PNC 챔피언십 출전 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명과 팀을 이뤄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리츠 칼턴 골프클럽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에서 열리는 가족 골 전화문의

514.489.3337

HANCATIMES@GMAIL.COM

프 대항전 PNC 챔피

께 처음 출전했다. 찰리는 아버지와 똑같은

언십이다.

옷차림에 흡사한 스윙과 버디 세리머니 등으

우즈는 아들 찰리 와 이 대회에 출전한 다고 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우즈는 트위터에 "

926.90 원 1.000

2021년 12월 09일 목요일 기준가

지난 2월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자동차 사고를 당한 지 10개월 만이다. 무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

우즈는 자동차 사고 때 너무 크게 다쳐 복 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다. 지난달 목발 없이 걷는 모습을 보인 우즈 는 최근 일주일 동안 잇따라 연습장에서 샷 을 날리는 장면을 공개해 복귀 기대를 부풀

지만 이겨내고 찰리

렸다. 최근 기자 회견에서 "풀타임 시즌은 힘들

게 돼 설렌다. 아빠로

지만 선수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우

서 이 대회에 나서는 게 더할 나위 없이 기대

즈가 일단 큰 부담이 없는 PNC 챔피언십을

되고 뿌듯하다"고 썼다.

복귀 무대로 삼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 즈(미국)가 필드로 돌아온다.

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길고 힘겨웠 와 이 대회에 출전하 1,178.00 원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 아들 찰리와 함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 20명이 아들, 딸, 아버지 등 가족

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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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 10, 2021


Friday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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