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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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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dhands.or.kr

VOL.84 202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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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4 202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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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지난 6월 네팔 신두팔촉 지역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7월 16일부터 신두팔촉 소외된 8개 마을에 텐트와 태양광 발전기, 장화·손전등·우산, 지붕 자재, 쌀과 녹두 등 긴급 물품을 전달했다.

(사)지구촌공생회 임원 이사장 송월주 스님 (前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조계종 원로의원 , 영화사ㆍ금산사 조실) 이사 성타스님(조계종 원로의원) 설송스님(희방사 주지) 선묵스님(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지현스님(조계사 주지)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성우스님(동국대 이사장) 월우스님(대흥사 (前)주지) 원광스님(금산사 한주) 평중스님(영화사 주지) 일원스님(금산사 주지) 돈관스님(은해사 관장) 정묵스님(수덕사 주지) 화평스님(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석문스님(대원사 주지) 감사 도연스님(상주사 주지) 원묵스님(옥천암 주지) 사무처장 덕림스님(관음사 주지) 사무국장 자오스님(동국대 석림동문회 간사)

특별후원단체

서울사무국 (04990)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68 (능동), 동산빌딩 3층 전화 02-3409-0303 전북지부 지부장 원광스님 (54933) 전북 전주시 덕진구 가리내로 42-13 (금암동) 전북불교회관 2층 전화 063-277-3497 대전지부 제1지부장 도일스님 (34101)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 1312 번길 190 (화암동) 태전사 전화 042-861-7681 제2지부장 광진스님 (34353)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36번길 177 (연축동) 죽림정사 전화 042-623-0108 대구지부 지부장 선지스님 (41562) 대구 북구 동북로50길 14 (복현동), 6동 107호 전화 053-942-1588 경남지부 지부장 김영미 (51285)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서 1길 9(서성동) 2층 전화 055-247-0108

인천지부 지부장 일지스님 (21573) 인천 남동구 성말로13번길 56(구월동) 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전화 032-442-9910 창원지회 지회장 정인스님 (51286)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서6길 89 (회원동) 광명암 전화 055-248-2644 충북지회 지회장 현진스님 (28204)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수곡1길 23-66(수곡리), 마야사 전화 043-297-1900 울산지회 지회장 황산스님 (44523) 울산 중구 옥교로 1 (옥교동) 황룡사 전화 052-211-1949 서울서부지회 지회장 송재봉 (08293) 서울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34(구로동), 2203호 전화 02-864-9506

익산지회 지회장 양연옥 (54601) 전북 익산시 평동로9길72 (갈산동) 관음사 전화 063-854-1578 군산지회 지회장 법송스님 (540445) 전북 군산시 성산면 환동길 26 (도암리) 삼보사 전화 063-453-4742 강원·영동지회 지회장 법연성(권옥남) (25058)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277-86 (입암리) 반야사 전화 033-671-7858 부산지회 지회장 유지호 (46288) 부산 사상구 사상로 96-13 (감전동) 2층 전화 051-912-0700 김제·정읍지회 지회장 문연희 (54343)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로 572(금산리) 전화 063-542-3993 발행인 : 송월주(이사장) 기획 및 편집 : 홍보팀


더불어 행복한 세상

CONTENTS 04

태공당 월주대종사 원적에 들다

07

권두언

08

네팔 긴급구호 특별 기획

12

해외사업소식 캄보디아 - 함께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라오스 - 넘어져도 다시 미얀마 - 아픔이 많았던 상반기를 위로하며 몽골 -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케냐 - 신년 법어를 되새기며 네팔 - 공백을 잘 메울 수 있는 그날을 그리며

24

후원자 소개 권윤지 후원자 / 우윤정 후원자

26

국내 및 이사장 동향

27

캄보디아 ‘생명의 정수 물탱크’ 신규 명판

28

신규후원자

31

알림마당


圓 寂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 (1935-2021)

臨終偈 (임종게) 天地本太空 一切亦如來 唯我全生涯 卽是臨終偈 喝! (할)

(천지본태공) (일체역여래) (유아전생애) (즉시임종게)

하늘과 땅이 본래 크게 비어있으니 일체가 또한 부처이구나. 오직 내가 살아왔던 모든 생애가 바로 임종게가 아닌가. 할!

4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추모의 글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께서는 세간의 학문을 익히고 출가하여 수행 정진하며, 한국 불교의 초석을 놓은 것은 물론 국가와 겨레의 고통을 해결하고 세계인류의 공생을 실현하고자 한순간도 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염원하셨습니다. 더불어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보현행원(普賢行願)을 일생동안 견지하시며, 산중의 수행 일변도에 집착 하지 않고 외롭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동고동락하는 역동적인 보살행 실천을 통해 전 세계에 자비의 연꽃을 피워내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서 종교계의 지도자로서 귀감이 되어주셨습니다. 중생을 구제하고 인류의 행복을 위한 길을 걸어오신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께서 2021년 7월 22일 오전 9시 45분 금산사 만월당에서 법랍 68세, 세수 87세를 일기로 열반에 드셨습니다. 비록 세연을 다하셨지만, 큰스님의 삶 자체는 무명의 세계를 밝히는 등불로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남기고 가신 자리가 너무 공허하지만,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 보현행원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큰스님, 다시 저희 곁에 큰 빛으로 오시길 지극한 마음으로 빌겠습니다. -지구촌공생회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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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일심원 歸一心源 요익중생 饒益衆生 일심(한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가서 일체중생을 이롭게 하라 수행의 결과를 이웃과 중생에게 전하여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6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권두언

죽음 앞에 떳떳한 사람이 되자 지구촌공생회 상임이사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

인류역사상 그 유래를 찾기 드문 코로나 팬데믹은 지구촌 곳곳마다 일 상의 패턴을 급변시켰을 뿐만 아니라, 치유 불가능한 상처까지 남겨놓았 다. 그 여파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체계는 물론, 사상의 근본 틀 을 파괴하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였다. 일단 코로나에 감염되면 인체가 손상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전파력으 로 대량살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비극적인 인류 종말의 시나리오가 예견 되기도 하였다. 이미 화엄교학에서 언급한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 여시”라는 상즉상입의 절대 이치대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바이러스, 즉 극미의 세계(바이러스)가 극대의 세계(우주)를 좌지우지하 는 현실을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이런 와중에 미얀마에서 뜻하지 않는 쿠데타까지 발생하여 하루아침에 민간인의 생명이 위협받고 자유가 박탈되 고 있으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랫동안 미얀마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해왔던 우리 공생회 후원자들의 마음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참담하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토인비가 말한 ‘도전과 응전’의 원리처럼 죽음을 마주한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살려낸 의료 진의 용기로 100% 효능까지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백신과 치료제가 공급되고 접종되고 있으 며 미얀마의 자유를 기도하는 각국의 인류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그나마 불행 중 다 행이 아닐 수 없다. 항상 그러하듯 절망의 암흑 속에서 청아한 연꽃은 아름답게 피어나기 때문이다. 옛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다. 누구나 태어났을 때 상표처 럼 평등하게 이름이 붙여지지만, 역사가 끊임없이 흘러도 종종 이름이 회자되는 위인은 가뭄에 콩 나는 것처럼 극 히 드물기 그지없는 것이다. 이를 『시경』에서는 “시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지만,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은 드 물다.”고 경책하였다. 그렇다고 후세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좋은 일을 억지 춘향으로 하는 사람처럼 세상 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좋은 일도 억지 춘향처럼 하다가 보면 오히려 좋은 습관이 될 수도 있어서 아예 나 몰라라 손발을 놓고 있는 사람보다는 더 낫지 않을까 낙관적인 기대를 해보기도 한다. 예수도 “왼손이 하는 좋은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모르게 하라”고 하였고, 『금강경』에서도 “집착 없는 마음으로 아 무런 조건이 없이 선행을 실천하라”라고 하였다. 일보 전진하여 임마뉴엘 칸트는 “인간의 도덕윤리가 성립하려면 사 후 생의 존재가 요청된다.”고 하였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보람 있게 보낸 하루가 편안한 잠을 가져다주듯이 값 지게 쓴 인생은 편안한 죽음을 가져다준다.”고 하였다. 『법구경』에서도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이승에서도 즐겁고 저 승에서도 즐겁다. 자신이 했던 선행을 보면서 그는 항상 기뻐한다.”고 하였다. 죽음 앞에서도 떳떳한 참 사람, 그것 이 지구촌공생회를 창립하고 지도해왔던 태공 월주 큰스님의 평소 가르침이 아닐지... 오늘도 소승은 깊고 깊은 끝 없는 묵상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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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

네팔의 눈물, 또 다시 신두팔촉과 마주하다

네팔 홍수 피해 긴급 지원 도움이 절실한 그 현장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네팔 신두팔촉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강이 범람하며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 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집이 침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 려가 확인한 피해 상황은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다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많은 생 명이 물 속에 가라앉았습니다. 신두팔촉은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지구촌공생회에서 장기 재건을 위해 9개 학교 신축 및 보수와 운영·지원을 이어온 지역으로 당시의 아픔 이 아물기도 전에 피해가 겹쳐 상황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어려웠던 현장, 그 과정속에서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 단체들이 피해 소식을 듣고 구호물품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지원으로 물품이 중복되기도 하고 언론에 보도된 지역에만 물자가 집 중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막고자 지구촌공생회는 서울 사무국에서 6월 24 일부터 7월 4일까지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함과 동시에 지원에서 소외된 마을을 확인 했습니다. 진행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현장에 많은 인원이 함께하 지 못했고 신속해야 하는 지원 물품 논의 과정에서 현지 통신 문제로 의사 소통에 어려 움을 겪었습니다. 지원을 협의했던 마을에 타 기관에서 물품을 지원해 긴급하게 마을 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 홍수 피해 지역의 처참한 상황  우비·장화 등 구호 물품 준비   탈로 주민들에게 태양광 발전기를 전달했다.

8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칼라 마을에 우기 대비 물품으로 손전등과 장화·우산·우비 150세트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물품을 이송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에서 소외된 사람들, 우리는 현장으로 갑니다

할데, 찌우레칼라, 가네쉬 버걸, 짤세 마을은 대부분의 가구가 침수되고 산사태로 생활 터전을 잃어 생활에 필요한 장화·우산·우비·손전등과 텐트를 지원했습니 다. 이튿날, 험난한 길을 헤치며 태양광 발전기와 알루미늄 지붕을 추가로 구매해 전날 방문했던 4개 마을로 다시 향했습니다. 지붕 자재를 지원하고 이어 탈로, 나코 데, 도링, 칼츙 마을로 향했습니다.

탈로 마을은 도로 파손으로 전기와 통신이 두절돼 태양광 발전기를 지원했으며 나 코데, 도링, 칼츙 마을은 인근 도로가 모두 파손되어 산에 고립된 상황으로 80 가구 에 필요한 식량 쌀 2,500kg과 녹두 400kg을 지원했습니다.

한국에서 후원으로, 네팔 수재민 일어날 힘을 얻다

논의 끝에 산악지대 8개 헬람치 구의 탈로, 할데, 찌우레칼카, 짤세, 가네쉬 버걸, 나코데, 도링, 칼츙 마을에 텐트와 태양광 발전기, 손전등, 장화ㆍ우산ㆍ우비, 지붕 자재, 쌀과 녹두를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연이어 내린 비로 신두팔촉 지 역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파손되고 막히는 등 지원 대상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고 난이 있었지만 7월 16일 새벽, 드디어 구입해둔 물건을 트럭에 싣고 신두팔촉으 로 향했습니다.

홍수피해로 집이 사라지고 열악한 공동 대피 시설로 방역조치가 쉽지 않아 코로나 확진자까지 급증하고 있는 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구호활동을 나선 활동가들과 네 팔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어준 후원자님의 손길로 8개 마을 내 253 가정이 다시 일 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고 2,200여 명의 수재민들이 희망을 보았습니다. 태양광 발전기를 지원받은 주민은 “전기가 나가고 해가 빨리 지는 탓에 마을 사람 모두 어려움이 많았는데 밤에도 환한 빛을 비추며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받은 사람들은 위험한 길을 맨발로 다니지 않게 되었고, 계속되는 우기에 집을 지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 다. 또한 쌀과 녹두로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촌공생회는 현지 주민들과 협력하여 홍수로 망가진 지역 복구와 필 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긴급 구호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염 원을 담아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할데 마을 수재민들을 위한 텐트 지원  긴급 물품을 지원받기 위해 기다리는 가네쉬 버걸 수재민들  할데 마을에 임시 거처로 사용할 텐트 지원 및 설치  비를 맞고 있는 나코데 마을 주민에게 손전등과 장화ㆍ우비 등 긴급 물품 전달

▶짤세 마을의 무너진 집을 보강하기 위한 지붕 자재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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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눈물을 닦아준 여러분 덕분입니다. 2021년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폭우가 쏟아져 네팔 히말라야 산간 지방인 신두팔촉 지역 내 기록적인 홍수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을 따라 60km에 달하는 구간의 마을이 범람한 강물에 집어 삼켜졌고 1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짧은 기간이었지만 긴 급 지원 성금 모금을 시작하였고 정성으로 모인 성금 19,995,108원으로 긴급 물품 과 필수 생필품을 구매하여 터전을 잃고 고립된 네팔 8개 마을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 덕분에 급박하고 혼란의 상황에서 네팔 이웃들 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비의 마음으로 지구촌공생회와 함께 네팔 홍수 피해 긴급 지원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까지 이어지는 우기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과 텐트를 지원받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수재민

10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네팔 홍수 피해 긴급 지원을 위한 후원에 함께한 분들 상주사

김억권

박선옥

이미화

전종민

심곡사

김영덕

박성아

이성육

전춘희

청룡사

김원훈

박용자

이연주

정삼봉

보산스님

김은경

박은란

이우진

정신호

영화사 방생회

김은령

박종선

이은경

정준성

강숙임

김인숙

박지형

이은주

정하원

강옥희

김인자

박진우

이응준

조경숙

강원영

김재환

박향은

이인희

조길종

강정수

김점옥

박혜숙

이정민

조남식

강향순

김정심

반운병

이정숙

조문연

강홍순

김종문

배상철

이정애

조미란

고순점

김종민

백원준

이정애

조선택

고정혜

김종성

백창민

이정주

조연진

공영주

김종희

변서현

이종례

조용옥

구상진

김지혜

변임순

이종봉

조인봉

권순이

김진순

서경아

이지수

조장희

권윤지

김진순

서성덕

이지수

조항원

권호연

김창섭

서위영

이창제

채

김경숙

김태섭

손경연

이하림

최경애

김광임

김희자

송경호

이현정

최금식

김기석

김희정

신효성

이현하

최남숙

김남선

남상우

양형진

이흥연

최명옥

김대윤

남종현

엄상문

이희택

최영희

김동숙

남현주

여영주

임경숙

최용분

김동진

노학래

연화덕

임근묵

최우재

김명숙

라태건

오충교

임숙희

최윤선

김묘심

류기범

우대석

임순희

최윤의

김문숙

류덕순

유양순

임정숙

최은주

김미선

명성의

유원규

장미자

최칠분

김민재

모미숙

유해준

장선자

한문희

김봉순

무주상보시

윤경애

장선정

한옥순

김선아

문혜영

윤복자

장영복

한지예

김성국

민소정

윤

희

장철호

허남복

김수동

민찬오

이갑인

장한선

흥인표진오

김수연

박도경

이경국

전경자

(주)래오케미칼

김숙희

박란희

이경옥

전군자

김순이

박상현

이규석

전서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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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소식-캄보디아

함께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캄보디아 지부 PM | 유태혁

3월말 주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5개교를 추려 부지 조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한국인과 현지

사를 마친 후 신규학교를 건립하기 적합한 곳을 판단

인들 사이에 언어 장벽이 높다는 점이었습니다. 캄보디

하였습니다. 이후 5월에는 선택한 학교에서 1차 회의

아의 공식 언어는 ‘크메르어’입니다. 대부분의 한국 타

를, 6월에는 2차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 6월

NGO에서도 크메르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인 근무자가 파

에는 시공 전 건물을 신축하기 적합한 토질인지를 판

견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인 중 특히

단하기 위하여 토질 검사를 하였으며 엔지니어를 통하

저희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소통해야 하는 대부분의

여 건물 기초 공사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7월에

관계자는 영어로 소통이 불가능합니다. 공식적인 업무

는 건축업체로부터 입찰을 받아 8월 중으로 시공을 시

처리는 영어로 진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교류하는

작할 예정입니다.

정부 기관이 작을수록, 더 외각지역에 있을수록 영어로 업무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2021년 6월, 뽀 몬뜨라이초등학교 토질검사를 위해 엔지니어와 유태혁 PM이 논의를 하고 있다.

12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그런데 교육부와 직접 교류하는 경우보다도 지역 정

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부 기관인 주교육청, 군청, 군교육청, 면 사무소,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지구촌공생회의 해외 지부에서 근무하는

학교와 직접 대면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현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번 학교 건립 부지 선정을 마친 후 학교, 지역사회, 그 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한 신규건립 1차 회의

코로나19로 매주 일정이 변경되고 있는 이 시기에 활

를 위한 공문은 모두 영문으로 초안을 작성한 후 크메르

동가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유연성과 인내심을 갖

어 번역이 필요하였습니다. 회의 중일 때는 주제를 전달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계획해둔 일정 중 하나

하거나 세부 논의 시 현지 직원들이 크메르어와 영어 통

가 밀리면 모든 일정이 도미노처럼 밀리는 경우가 발

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변수 가 있을 법한 일정은 최대한 빨리 끝내려 하기보다 변

캄보디아 지부는 수도인 프놈펜이 아닌 따께오주에 있

동될 것을 고려하여 일정 사이에 간격을 두고 있습니

습니다. 대도시 내에 있지 않아 현지 직원 지원자들 중

다. 때로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되지 않아 원하던 만큼

업무처리가 가능할 정도의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

의 일정을 한 달 내에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

이 적습니다. 그만큼 함께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은 고급

만,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원활한 사업을 진행할 수

인력이며 이곳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한국인 파견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

근무자들의 부족한 언어 역량을 보완해주는 필수 인력

하며 글을 줄입니다.

1 2021년 5월 19일, 뽀 몬뜨라이초등학교 1차 신규건립 관련 회 의를 진행하고 있다.

2 2021년 6월, 캄보디아 지뢰제거사업 협력기관인 CSHD 관계자들 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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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소식-라오스

▶공생청소년센터 도서관에서 1만 권에 달하는 도서를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넘어져도 다시 라오스 지부 공생청소년센터 코디 | 쏨미

5월 말이면 이곳 아이들은 방학에 들어갑니다. 공교

법을 찾으려 노력하는 동시에 공생청소년센터 재정비

육을 제외하면 교육이나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에 들어갔습니다. 대청소를 하고 도서관 전체에 소독

없어 3개월 동안 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렵습니다. 그

제를 뿌려 닦아내고, 구비하고 있는 약 1만 권의 도서

래서 방학 기간마다 주중에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악기

를 꺼내어 먼지를 털어내고 훼손된 도서를 정리해 나가

및 체육 물품을 대여해주고 주말에는 영어, 컴퓨터 등

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것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이외에 맞벌이

이 위험한 상황이라 도서관에 여럿이 모여 앉아 독서

부모를 대신해 돌봄 기능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방학

를 할 수는 없지만 7월에는 도서 대여부터 시작해 상

마다 아이들이 센터에 가득했지만 이번 방학은 급증한

황에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점차 열고 새 학기쯤 운영

코로나 확진자 수로 모든 교육기관이 휴교하며 센터도

을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휴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어 교실 또한 재운영을 지속된 교육 공백을 줄이고자, 센터 프로그램 운영 방 14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주만 결석해도 감각을 잃


1 전체 도서 점검으로 책을 모두 정리하고 책장을 소독했다.

2 락다운으로 센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져 대안으로 온라 인 수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기 마련이라 오랫동안 중단된 상황에 걱정이 앞섭니다.

고 있어서 당연히 아이들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

운영 방법을 논의해 왔고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온라

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각 가정에 1대 밖에 없었고

인 수업 진행을 고려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집중력이

외출 등 필요할 때 잠시 가지고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높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성공 적이라 판단되면 점차 나머지 반 수업으로 확대할 계 획이었습니다.

대면 수업이 아니면 대체 제도가 없는 국가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교육 공백 또한 길어집니다. 방 법을 강구하며 프로그램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해왔

부푼 마음으로 기초 조사를 하였습니다. 가능한 날

지만, 활동가로서 라오스인으로서 무력감을 느끼게 되

과 시간대, 교사 활동 가능 유무 등 잘 진행되는 듯 싶

었습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교육 환경의 부재로 시작

었으나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가능 여부 조사에서 고학

도 하기 전에 방향을 전환해야 했습니다. 계획을 수정

년 수강생 15명 중 와이파이가 설치된 가정은 단 2곳,

하여 영어 교실을 다시 대면 수업으로 준비하고 있습

온라인 수업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니다. 다수의 인원이 한 날에 모이는 것을 피하고자 1

모든 가정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 실

개반씩 다른 요일에 가장 넓은 공간인 도서관에 책상

시간으로 끊기지 않고 수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

을 배치하여 거리를 두고 수업을 열기 위해 준비 중입

어 있지 않다는 점을 간과했던 것입니다. 컴퓨터나 스

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도 예상보다 훨씬 적었습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예전 모습을 되

니다. 센터에 왔던 고학년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가지

찾기를 희망합니다. www.goodhands.or.kr | 15


해외사업소식-미얀마

아픔이 많았던 상반기를 위로하며 해외사업팀 간사 | 권혜리

▶미얀마 6개초교(따인떼야, 마닛야마, 싼먀디따, 아난다미따, 더포아, 제야아웅) 연합운동회에 참여해 행복해하는 아이들. 빠른 시간 내 자유롭고 안전하게 미얀마 사람들이 생활하기를 희망한다.

16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올해는 계절의 변화만큼 우리 삶을 둘러싼 상황의 변화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 보면, 미얀마에는 믿기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생 명이 희생당하고, 평화롭던 일상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사업 도 모두 중단되고 상황을 지켜보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것 이 없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한국에서 따뜻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주고, 도 움과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많 은 사람이 다치고, 경제적인 압박과 처참한 빈곤에 주저앉았 습니다. 코로나19 감염까지 고려할 기력도 백신을 맞을 여력 도 없었습니다. 상황은 어려워졌지만, 미얀마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 망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힘을 합쳐 평화를 외치고, 서로 먹을 것을 나누며 가족 간의 결속과 사랑이 더욱 커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직원들도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업무 플랫폼들을 찾아서 이용하고, 후원하는 아동들의 가족과 학 교, 식수지원을 하는 마을과 연락을 더 긴밀히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전화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음에 도 그렇게 서로를 잊지 않았다는 것을 표현하며 서로를 격 려하였습니다. 아픔이 많았던 상반기를 위로하며, 하반기에는 비 온 뒤 땅 이 굳듯이 미얀마에 화려한 봄이 다시 찾아오기를 기원합니 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어른들이 일터에서 땀 을 흘리고, 지구촌공생회는 교육지원 사업과 식수지원 사업을 재개하기를 준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계속해서 학교와 후원 아동 가정, 그리고 식수지원 마을들과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 하여 사업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겠습니다. 언제라도 사업 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지 상황 모니터링을 하고 다 각도로 지원 가능한 방법들도 찾아 나가겠습니다. 비좁은 번데기에서 비집고 나와야 나비가 되듯, 이 어려움 을 이겨내며 길러진 힘이 미얀마와 지부가 앞으로 더 오래, 더 높이 뛸 수 있는 발돋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 고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www.goodhands.or.kr | 17


해외사업소식-몽골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몽골 지부 PM | 히식바트

몽골의 학교는 개강하지 못한 상태이고 학생들은 TV 방송으로 비 대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대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 는 건 아닐까 걱정의 나날이 계속되던 차에 9월부터 초, 중, 고등학 교를 모두 개강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등교하지 못한 교육 공백으로 학습 결손이 더욱 심 해지고 자국어인 몽골어를 읽고 쓰기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인근 학교 선생님들이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고학년 학생 들도 학습 격차가 크게 생겼을 것으로 예상되어 몽골 지부는 26번학 교 선생님들과 협력하여 학습지를 제작하여 지원하고 조심스럽게 학 생들을 센터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으로 학생들 이 센터에 모일 수 없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는 못하고 있지 만, 현재 지부에서는 토마토, 양파,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묘 목을 키워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는 지역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진 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처음으로 진행해 본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텃밭 재배 프로그램’을 올해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가정을 더 많이 모집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대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아쉽게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럼 에도 저희는 올해 농업장 1동과 2동에 오이 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2년간 키워온 차차르간 묘 목 200그루를 정부에 기부하고 함께 식재하며 사막화 방지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상황이 나아진다면 센터를 방문할 아이들을 위해 잔디가 넓게 깔리 고 새롭게 단장된 센터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교육 프로그램들을 더 발전시켜 학생들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방과 후 체스 교실이나, 컴퓨 터 교실 등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은 재개하고 특히나 학생들 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고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시 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곧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18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2021년 6월, 차차르간 묘목 200그루를 항올구 13동에 지원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해 동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식재했다.

1 2021년 5월, 몽골 항올구 26번 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습키트 제 작을 위해 인근 학교 교사들과 히식바트PM, 어뜨너 교육 담당자가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2 146태공유치원에 직접 재배한 오이 50모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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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소식-케냐

신년 법어를 되새기며 케냐 지부 PM | 양기수

돌아보면, 케냐에서 여러 사업 활동을 하며 있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사업 활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비포장 도로가 많은 현지 특성으로 진흙에 차 가 빠져 몇 시간을 꼼짝 못 하고 있기도 했고, 다양한 부족 구성으로 의사소통 이 안 되어 서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며 업무 진행을 위해 오래 기다려야 하 는 경우들도 많아 조급해하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사업 지역 내 락다운으로 사 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경우도 있어서 한편으로는 힘이 빠지고 아쉬움 도 남는 상반기였습니다. 그러나 속상함은 잠시, 마을을 방문하거나 후원 아동의 집을 방문할 때면 넉 넉하지 않은 형편임에도 물 한잔이라도 건네 주며 미소로 반겨주는 현지인들의 모습, 부끄러우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 에 같이 미소 지으며 힘내서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후원 아동의 가정이 더 어려운 상황이 되어 하루 1~2끼의 식사만 겨우 하는 경우들이 있기에 꼭 필요한 식료품들을 구매하여 지원하였 고, 학교 등록금도 함께 지원하며 후원 아동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 하였습니다. 덕분에 아동들이 무사히 기초교육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식수 문제가 심각하여 모든 식수 펌프 시설을 돌아보며 상태를 점 검하였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도에 없는 길을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과정, 주민들에게 펌프를 점 검하고 수리하는 방법들을 전수하는 과정 등이 식수지원사업에서 큰 의미가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쳐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 다. 앞으로 학교와 후원 아동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생들이 먹을 작물을 키우 는 농장과 교실 보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황이 더 어려워진 후원 아동의 가 정을 위해 식품 지원을 하고, 후원 결연이 꼭 필요한 아동과 후원자분이 뜻깊 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으로 모니터링을 다니려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처음 케냐에 올 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다지는 것이 필요한 시기 라 생각됩니다. “애경존심(愛敬存心), 이웃에게 사랑과 존경을 품어라, 선한 말, 진실한 마음과 행동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 다면 모진 비바람이 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공생하고 공 덕을 쌓는 토대가 된다.”는 송월주 큰스님의 신년 법어를 다시 한번 새겨 보 면서 더욱 더 내 이웃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사업들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20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후원 아동 사무엘 가정에 방문하여 지원 물품인 식품을 전달했다.

1 날레포 태공중고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졸업 시험을 보기 위해 마지막 학기 수업을 듣고 있다.

2 후원 아동들에게 긴급 식품을 지원하기 위해 식용유와 밀가루, 설탕, 차파티(현지음식) 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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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소식-네팔

공백을 잘 메울 수 있는 그날을 그리며 네팔 지부 부지부장 | 이명화

상반기가 지나갔습니다. 6월 말까지 지역봉쇄가 이루 어져 계획했던 많은 일이 미뤄졌습니다. 스리산데스와 르 부천소림사초등학교가 완공되어 준공식도 해야 했 고, 선물할 아이들 가방도 열심히 만들어야 했고, 데이 케어센터와 취업 교실도 계속 운영하고 룸비니와 신두 팔촉 지역에 있는 학교들도 방문해야 했지만 모두 미 루어졌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3월까지는 데이케어센터도 운영하 고 취업 교실도 진행하며 아동과 여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진행했습니다. 배움이 그들의 삶을 한 번에 바꿔 놓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누군가는 한국어를 더 열심 히 공부하게 되었고, 집에서 재봉 제품을 제작해 소규 모 판매를 했고, IT 관련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 기도 했습니다. 3개월의 짧은 교육 기간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조금씩 바뀌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런 자극과 배움을 경험할 기회를 늘려 가는 것 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팔에 부족한 인프라를 마련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좋은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 해 교육의 질적 차이를 줄이고 무언가 할 수 있는 시도

▶6월 22일 이동규제가 완화되어 일부 아이들이 데이케어센터에 나와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

를 하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수가 천 명을 웃돌고 변이바이러스로 3차 코로나 대 센터에 오는 아이들과 청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유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백신과 의료 인

받을 수 있지만, 룸비니나 신두팔촉처럼 외곽지역에 있

프라로 네팔 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2.3%에 불과

는 아이들의 교육은 여전히 오래 멈추어 있기에 활동

합니다.

가로서 많은 고민이 듭니다. 전기 상황이 좋지 않고 집 마다 컴퓨터를 둘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할 수 있는

서로 도움을 주고 살며, 공동체성이 강한 이곳에서 코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어렵습니다. 자주 안전 상황을

로나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확인하는 것이 지금은 최선의 방법입니다.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에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는 과 정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길어진 락다운에 온라인 교

7월이 다 되어서 이동 제한은 완화되었지만, 하반 기 전망도 좋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 22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육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려고 해도 인터넷을 이용할 여 력이 안 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1 이동규제가 완화되어 사회적기업에 다시 출근한 재봉사들이 룸비 니 지역에 지원할 책가방을 제작했다.

그래도 다시 만났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센터를 정비하고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들을 고르며 하반기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꾸준히 전화로 상황을 묻고 있으니 앞으로는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직접 가 미 뤄졌던 준공식, 물품 지원 출장도 다녀오고 간담회와 어린이날 운동회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오늘과 내일이지만, 네팔 사람 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힘과 역량으로 이 시간을 잘 견디어 나가고 어려운 부분들을 잘 챙겨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역할을 지부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6월 18일 발생한 신두팔촉 지역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지부 직 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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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소개_1

권 윤후 지 원자 

나의 손길이 아이들의 삶에 밑거름이 되기를 

 2017년부터 케냐의 실비아, 라벤다와 인연을 맺은 권윤지 후원자  권윤지 후원자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치게 된 케냐 날레포 태공중고등학교 실비아  권윤지 후원자의 사랑으로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된 후원 아동 라벤다

2021년 5월 케냐에서 학교생활을 마무 리하는 졸업식이 있었다. 후원 아동 중 에서도 다섯 명의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를 졸업하게 되었다. 그 중에는 항상 밝 게 웃는 실비아와 라벤다가 있었는데 두 아동의 졸업 뒤에는 권윤지 후원자의 지 지가 함께했다.

셨지만 실비아와 라벤다의 근황이 담긴 보고서들을 받아보며 얼마 안 되는 돈으 로 ‘이 아이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 좋은 방향으로 클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해 줄 수도 있구나…’라는 마음과 함께 좀 더 많은 아이를 후원했었으면 하는 아쉬 움도 들었다고 한다.

교장 선생님이었던 어머니가 케냐의 올 마피테트 만해중고등학교 진공드림도 서관 후원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인연 을 맺게 되었고 이후에 어머니에게 아 동 결연을 권유 받아 두 학생을 만나게 되었다.

실비아와 라벤다는 무사히 중고등학교 를 졸업하였고 현재 사회로 나갈 준비 를 하고 있다. 실비아는 가정 형편이 어 려워 어린 나이에 결혼을 강요받아 왔지 만, 후원 덕분에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 고 앞으로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다. 라 벤다는 출산한 언니를 도와주면서 구직 활동 중이다.

처음에는 큰 고민 없이 후원을 시작하

24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권윤지 후원자는 “아동들이 앞으로 공 부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지 않기를 바 라고, 그로 인해 좋은 직장을 얻어 생계 를 책임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 했다. 더불어 ‘내가 뭘 원하는지 뭘 좋아 하는지를 알게 되고 더 넓은 세상이 있 으며, 나도 그 세상에 뛰어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41년 평생,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한 수단 으로만 봉사활동을 이어가다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 는 계기가 되어 더 큰 보답을 받은 기분 이라는 후원자님에게 케냐의 아동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후원자 소개_2

우 윤후 정 원자

우윤정 후원자와 첫 인연은 2018년 5 월 서울 사무국에서 시작되었다. 사무 국에 직접 방문한 후원자는 지구촌공 생회의 사업 안내와 현재 도움이 필요 한 지부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캄 보디아 우물 건립을 위한 나눔에 따뜻 한 손을 내밀어 주었다. 4년의 세월이 지나 캄보디아 우물이 식수대 건립 사업으로 변경된 현재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우윤정 후원자는 캄보디아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알고 난 후 안타까운 생각을 지울 수 없었고, 도울 힘이 닿는 한 아프리

카 및 아시아에서 식수난으로 고통받 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나눔이란 엄청나게 큰 것이 아 니라 사람들과 같이 길을 걷다가 상대 방이 무거운 짐을 들고 있으면 내가 대 신 들어주고, 또 걷다가 힘들 때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슬기 롭게 이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길 바란 다.”고 마음을 전했다.

손잡고 같이 걸어요.

 

 2018년부터 지구촌공생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우윤정 후원자  2021년 캄보디아 ‘생명의 정수 물탱크’ 건립 동참으로 모두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길 희망하는 우윤정 후원자  우윤정 후원자의 도움으로 캄보디아 쏙 안 프놈 고등학교에 건립된 2,460기 ‘생명의 정수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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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이사장 동향

1

부처님오신날 영화사 캠페인

5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서울 아차산 영화사에서 후 원자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

지구촌공생회 사무국 상반기 평가회

7월 13일, 지구촌공생회 사무국 상반기 평가회가 열렸다. 2021 년 지난 업무 결과 보고 및 평가가 팀별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19로 변화된 사업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하반기 업무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촌공생회 사무국 상반기 평가회가 열렸다.

3

캄보디아 이웃들을 위한 전무송 홍보대사 재능 기부

7월 20일, 새롭게 변경된 캄보디아 ‘생명의 정수 물탱크’ 라디오 광고 녹음 을 위해 BBS 방송국을 찾았다. 식수로 고통받고 있는 캄보디아 이웃들을 위 한 노력에 동참하며, 밝은 미소로 지구촌공생회에 격려를 보내준 전무송 홍 보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4

네팔 신규 PM 파견 8월 20일, 네팔 지부로 천의주 PM이 새 롭 게 파견되었다. 2년동안 사회적기업 사 업 중점으로 현지 활동가로서 활발한 활동 을 기대해본다.

라오스 부지부장 파견 7월 16일, 라오스 지부 서아네스 부지부장 이 귀국휴가를 마치고 라오스로 출국했다. 새로운 도서관 활성화 사업과 MOU 갱신 등 라오스 지부 총괄에 힘써줄 예정이다.

케냐 PM 파견 7월 30일, 케냐 지부 양기수 PM이 한국에 귀국하여 10개월간의 현지 활동 보고와 향 후 하반기 케냐 지부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고 다시 케냐로 출국했다. 지부 운영을 총괄하며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과 식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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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생명의 정수 물탱크’신규 명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 캄보디아 식수대(우물) 건립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캄보디아에 2,461기의 식수시설을 건립해 온 지구촌공생회. 이제는 기존 우물과 달리 새롭게 변화된 정수 시스템을 갖추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한 ‘생명의 정수 물탱크’를 이웃들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희망을 샘솟게 해주세요.

2,458기 사마키 마을 건립

2,459기 앙닐 법운화중고등학교 건립

2,460기 쏙 안 프놈 고등학교 건립

2,461기 훈센 슬라꾸 고등학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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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후원자

2020년 4월 ~ 2021년 6월

후원자 名

광원환성스님

김병구

김정숙

박의양

신미경

윤정숙

이혜영

채춘선

강옥희

김봉아

김정영

박재우

안영미

윤지혜

장은하

최일태

곽정화

김사임영가

김정의

백설아

여지언

이상태

정어진

최철호

김나경

김소연

김태환

백창민

여태호

이우진

조동열

하성훈

김도연

김아린

나보승

부연옥

연화덕

이은희영가

조영순

하정석

김두연

김은희

문정환

서강

오윤숙

이재은

조인봉

김미숙

김재헌

박수정

소병철

유안근

이진희

지명희

VEN KOSLANDE UDITHA THERO

특별 후원금

2021년 4월~2021년 6월

후원자 名

캄보디아 식수대 건립 후원금 라오스 아동지원 후원금

김문석(120만원), 김미숙, 이명숙, 임남환, 조지형(각 100만원), 김정태, 한순영(각 60만원), 송선민(505,000원) 금화사 일초스님(216만원), 삼보사 법송스님(180만원)

통합 교육지원 후원금

김사임 영가(230만원), 강정숙(200만원), 박상규(60만원), 보문정사 유치원, 염동신, 윤호성(각 50만원)

통합 지역개발 후원금

부연옥(50만원), 영화사 사찰캠페인(287,000원)

국내 취약계층지원 후원금

영화사(1,000만원), 하진기(240만원) 김용호(150만원), 팔성사 법륜스님(120만원), ㈜인서정공, 이은희 영가(각 100만원), 임남환(75만원), 법융사, 김서윤(각 60만원), 임승도(50만원), 이회환(581,500원)

일반 후원금

회보거치대 및 저금통

CU팔공산만남점(115,050원)

온/오프라인 캠페인

해피빈(364,400원), 영화사 사찰캠페인(309,500원)

총 7,392명의 후원자가 357,452,457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2021년 4월~6월 수지보고 수입 일반후원금 지정기탁후원금 보조금 기타수입 잡수입 수입합계

2021년 4월

2021년 5월

97,078,800

지출

2021년 6월

95,438,850

94,849,300

2021년 4월

2021년 5월

2021년 6월

관리운영비

37,736,840

39,412,725

39,003,492

재산조성비

1,066,520

1,109,440

653,000

13,995,000

14,891,600

41,198,907

해외사업비

110,719,569

44,112,914

50,862,706

-

-

9,901,519

국내사업비

3,500,000

11,740,000

11,650,000

홍보사업비

2,670,237

7,386,613

2,608,100

후원사업비

6,198,812

5,660,966

11,219,946

-

-

-

161,891,978

109,422,658

115,997,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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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잡지출 지출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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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시스템이 설치된 ‘생명의 정수 물탱크’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시며 행복해하는 캄보디아 앙닐 법운화중고등학교 학생들

우편엽서 보내는 사람

우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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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2021.12.17

서울광진우체국 승인 제 40302호

(우) 04990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68 동산빌딩 301호 TEL 02.3409.0303 FAX 02.455.9353 HOMEPAGE www.goodha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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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후원자님을 초대합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박람회 현 장에 지구촌공생회도 함께합니다. 네팔 재봉 사회적기업 굿핸즈의 신제품 도 소개될 예정이니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주세요. 기 간 : 2021년 11월 11일(목) ~ 14일(일) 장 소 :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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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의 정보가 변경되지는 않으셨나요? 참여를 통한 기부에 앞장 서 주세요! 연락처, 주소, 후원계좌 등 개인정보 변동사항이 있으신 후원자분들은 지구 촌공생회 사무국으로 연락하여 변경 신청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작 은 실천으로 절약된 비용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혜택으로 주어집니 다. 한 통의 전화로 기부할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동참하세요. 문 의 : 02-3409-0303 상담시간 : 평일 오전 09:00 ~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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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지 못해 몽골어를 모르겠어요. 코로나로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해 2년이 되도록 등교하지 못한 아이들, 공부를 대신 배울 교육 기관도 선생님도 주변에 없습니다. 자국어인 몽골어도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다수 교육 공백으로 학습 결손과 교육 격차가 더욱 심해집니다.

몽골 친구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키트를 선물해주세요.

후원 안내 몽골 친구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키트 선물하기 KEB하나 246-890018-72004 (사단)지구촌공생회 / 후원문의

02 340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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