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조치를 동네 사람들이 더 쉽게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통을 줄이고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보행자들과 일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그냥 길에서 쓰러진다는 것은 괜찮지 않습니다."
아라 나자리안 시의원은 시민에게 책임이 있다는 의
도를 들어 반대표를 던졌다.
바르탄 가르페티안 시의원은 차로를 줄이거나 주차
장을 없애는 어떤 자전거 도로에도 반대표를 던지겠
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2024년인데도 자전거 인프라 건설에 대한 피곤한 논
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라고 댄 브로트먼 시의원이
탄식했다. "우리는 오늘 밤 자전거 계획을 통과시키
지 않을 것입니다. 버두고 워시는 별개의 프로젝트
이기 때문에 자전거 계획의 일부가 아닙니다. BRT는
별개의 프로젝트입니다."
글렌데일 시의회는 제안된 계획에 대한 환경성 검토
를 3대 2로 통과시킨 후 진행할 계획이다.
는 시카모어 캐년이라고 불리는 나무로 덮인 땅 10에
이커를 구입했다.
‘Arroyos & Foothills Conservancy’의 최고 경영자이 자 법률 고문인 존 하웰은 110만 달러를 들여 축구장
8개 크기의 부지의 구입을 용이하게 했고 보존을 위 해 영구적인 개발을 금지하는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땅이 샌라파엘 힐스, 버두
고 산맥, 그리고 701,000 에이커의 로스앤젤레스 국립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전국의 많은 도시들에서 범죄
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범죄율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들이 있다. Property Club의 최근 연구는 미 국에서 가장 안전한 13개의 도시를 열거했다. 그 13 개의 도시들 중에서, 그들 중 4개는 캘리포니아에 있
었다. Property Club에 따르면 가장 안전한 도시를 결 정하기 위해 2021년, 2022년, 2023년 범죄율과 폭력 범
죄율을 분석했다. 그들은 FBI의 가장 최근 강력 범
죄 보고서의 정보뿐만 아니라 지역 및 주 범죄 데이
터를 사용했다. 그들은 최소 125,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도시들만 고려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의 도시들은 사우전드 오크스, 산타 클라
리타, 써니베일, 글렌데일을 포함한다. 그들의 연구 에 따르면, 사우전드 오크스는 인구 10만 명당 범죄
율이 미국 평균보다 51% 낮은 1,172명으로 캘리포니
아에서 가장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 중 하나라고 말 한다. 8위는 산타 클라리타로 조사 결과 전국 평균보
다 범죄율이 4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위는 샌프
란시스코 외곽에 위치한 써니베일에게 돌아갔다. 이
도시는 거대 기술 기업과 주요 기업의 본거지입니 다. 이 연구는 써니베일의 범죄율이 미국 평균보다
43% 낮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목록에 오른 마지막 캘
리포니아 도시는 글렌데일로 캘리포니아 평균보다
범죄율이 34%나 낮았다.
‘Arroyos & Foothills Conservancy’는 최근 많이 개발 된 패서디나와 글렌데일 사이의 샌라파엘 힐스에 있
숲으로 야생동물들이 오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Arroyos & Foothills Conservancy는 아직 건설되지 않은
남서쪽 통로를 따라 야생동물의 연결성에 대한 훨씬
더 큰 비전을 보고 있으며, 버두고 개천 홍수 조절 채 널을 따라 2번 프리웨이 아래에 있는 동물들을 안전 하게 로스앤젤레스의 그리피스 파크로 데려간다. 이 공원은 유명한 산사자인 P-22가 2022년 12월 사망 할 때까지 10년 동안 고향이었다.
"할리우드 고양이"라고 불렸던 이 산사자는 공원 주 변의 주요 프리웨이를 건널 수 없었고, 짝을 찾지 못
해서 번식하는데 실패하면서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많은 동물들, 심지어 산사자들도 홍 수조절 컨트롤을 통해 그리피스 공원을 오가는 것을
도울 수도 있는 이 접근로를 이용해서 글렌데일과
산타모니카 산맥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야생동물 경로는 산타모니카 산맥 보호소의 야생
동물 움직임 지도에 포함되었지만, 동물들이 그것을
사용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그러나 10에이커의 시카모어 캐년을 구입하는 것
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없으며, 이는 개발된 지역 에서 야생동물 회랑 퍼즐의 핵심 부분으로 작용하
고 있다. 동물들은 이제 패서디나에 있는 Arroyos & Foothills Conservancy의 코튼우드 캐년 보호구역에서 샌라파엘 힐스의 4,200에이커의 공터로 돌아다닐 수
있으며, 아로요 세코에서 2번 프리웨이로 이동할 수
있다고 Arroyos & Foothills Conservancy는 말했다.
다시 말해, 그 지역이 집이 된다면, 동물들이 유전적 으로 고립되고 멸종에 직면하게 될 통로가 없을 것
이다.
가난한 자가 되게 하소서
이천 목사
(새가나안 장로교회)
마태복음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누가복음에는 가
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둘 다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육체의 아픔이 있던지 또는
마음에 상처가 있고 아픔이 있던지, 이렇게 실제로 가난한 자가 복음에 더 열
려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는 가난하지 않지만 심령이 가
난하여 청빈하고 섬기는 자던지, 아니면, 심령이 가난하여 마음에 겸손함이
있고,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할 줄 아는 자가 복음에 더 열려 있다고 말씀하시
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 가난함의 영성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부요한 자가 되거나, 마음에 욕심과 자아가 가득하여 마음이 부요한
자가 되면 주님을 찾지 않고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주님은 부자 청년이 찾아왔다가 돌아가고 난 후에, 부자가 천국에 들
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권면을 우리가 온전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가난한자, 가난함
의 영성을 소유한 자가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이때 신앙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서 수도원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사막으로
들어가, 가난함의 영성을 추구하며, 청빈한 삶을 살았습니다.
중세시대에 그나마 신앙의 불을 밝힌 곳이 수도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
깝게도 수도원도 쇠락하였습니다. 이유는 바로, 수도원마저 부요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칼하게 수도원에서 농사를 짓고 기도하며 살던 중에 농산물이 많아
지고, 질이 좋은 농산물을 많이 생산하다보니, 수도원이 부요해졌습니다. 그
리고, 귀족들이 자신의 구원을 위해 영토와 재물을 수도원에 헌납하게 되면 서, 더욱 부요해졌습니다. 이렇게 되자, 수도원장들은 봉건 영주가 되어 세상
정치와 성공의 자리를 탐하게 되었습니다. 수도원은 이렇게 부요케 되면서
쇠락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권면을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자가 되고, 가난함의 영성을 소유한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
리가 스스로 그렇게 하지 못하면, 고난을 허락해서라도 가난함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가난하고 핍박을 받던 초대교회는 신앙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고나서부터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가 부요해지니까 쇠락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주님을 찾는 자녀가 되도록 강권적으로 이끄실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가난함과 가난함의 영성을 끝까지 소유함으로 신앙이 빛이 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글렌데일/라크라센타/라카나다/터헝가/버뱅크/파사데나 지역 교회 안내 광고 문의 : 818-886-1000 gkorean@gmail.com
덴탈 임플란트
건강한 치아로 음식을 잘 씹어 먹는것은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
이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잘 소화하여 흡수할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므로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이되면 건강상태 (전신건강과 구강건 강), 치아의 위치와 간격 등에 따라 가능한 모든 옵션을 장단점과 함께 환자분
께 알려드리는 것이 저의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입니다. 그 중 요즘에 가장 많 이 관심을 받는 덴탈 임플란트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덴탈임플란트는 타이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뿌리부분을 뼈속에 식립한 후
잘 아물고 나서 보철물(크라운)을 올려 치아로서 기능하게 하는 시술입니다.
치아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뼈나 잇몸상태에 따라서 발치 후 짧게는 3-4개
월 길게는 1-2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치주염때문에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는 이미 뼈와 잇몸연조직이 많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트라우마나 이갈이에 의해 건강한 이가 부러져서 임플란트를 하
는 경우와는 뼈나 잇몸연조직 이식 등의 과정이 많이 다르므로 꼼꼼한 계획
이 필요합니다.
치아가 오랫동안 상실되어 있었던 경우는 인근치아가 빈공간으로 누워서 임 플란트/크라운의 가로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반대쪽 치아가 아래 또는 위 쪽으로 움직여 크라운을 올릴 세로 공간이 부족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치아 나 임플란트가 없는 치조골은 시간이 지날수록 유실되므로 뼈가 가늘고 낮아
져서 여러번의 뼈이식후에도 좋은 결과를 못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Rosemont Smile Dental
임플란트가 뼈에 잘 아물고 보철물 (크라운)이 올라간 뒤에는 임플란트
와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마우스가드 (nightguard)를 권유합니다. 임플란
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아에 가해지는 움직임과 압력을 인지하는 센서 (proprioceptors)가 없어서 이갈이에 매우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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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는
극단적이고 장기적인
사회적 고립의 한 형태로서 그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히키코모리’가 세계적인 정신건강 현상
이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다른 질병들과 비교해서 발생하는 빈도
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있다.
1998년에 인터넷은 아직 초창기였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또한 ‘히키
코모리’라는 정신 건강 현상도 있었는데, 이는 극단적인 사회적 철수와 고
립을 일컫는 말로, 인터넷의 부상이 이를 부추겼을 가능성이 크다.
같은 해, 타마키 사이토 박사는 안으로 끌어당기거나 물러나는 것을 의미하
는 일본어 ‘히키’와 갇혀 있거나 안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코모리’로부
터 그 용어를 만들어 냈다.
사이토 박사는 그것을 6개월 동안 사회적으로 고립된 환자에게 처음 적용했
고, 그 후 그의 책 "사회적 위축 - 끝이 없는 사춘기"에서 그 용어를 대중화시 켰다.
그 이후로, 인터넷은 우리 삶의 더 많은 부분을 장악했다. 그리고 히키코모리
사례들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갔고, 때로는 한 국가 인구의 1-2 퍼센트에게 영
향을 미쳤다. 인터넷에 의해 촉발된 극단적이고 장기적인 사회적 위축은 이 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정신건강 문제가 되었다.
히키코모리에 대한 사례와 인식이 모두 높아짐에 따라, 몇 가지 중요한 질문 이 있다. 히키코모리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무엇이 원인인가?
어떻게 치
료할 수 있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은 히키코모리는 그 자체만으로 독특 한 질병인가, 아니면 정신 건강상의 합병증 - 함께 자주 발생하는 질병인가?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는 그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
법에 영향을 미친다.
히키코모리의 의미 일본에서는 2003년에 처음으로 히키코모리 증후군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후생노동성은 히키코모리를 주로 집에 있거나, 사회 활동을 할 수 없거나 하
지 않고, 6개월 이상 격리되어 있고, 정신병 진단을 받지 않았으며, 가까운 친
구가 없는 상태로 정의했다.
초기 연구들은 일본에 초점을 맞췄고 그 나라에 기여하는 사회적이고 문화적
인 요인들을 지적했다. 그들은 젊은 성인들의 동기부여 저하, 부모들에게 경
제적인 의존도 증가, 그리고 부모의 규율 완화를 지적했다.
히키코모리에 대한 연구가 많아지면서, 히키코모리에 대한 연구가 더욱 복잡
해지고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연구자들은 먼저 방을 거의 떠나지 않고 가족들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 하
드 코어 유형과 가끔 밖에도 나가고 가족들과 접촉하기도 하는 소프트한 카
테고리로 구분했다. 연구자들은 또한 혼자 사는 히키코모리들과 (약 11 퍼센 트) 나머지 히키코모리들을 구분했다.
히키코모리의 세계적 유행
다른 연구자들은 히키코모리가 일본, 심지어 아시아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 내에서도 역학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약
0.87%~1.2%, 홍콩의 경우 1.9%, 한국의 경우 2.3%까지 다양한 유병률이 나타 났다. 그러나 진단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국가 간 비교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연구자들은 개별 사례와 히키코모리 환자 모두의 증상을 더 자세히 살 펴봄에 따라, 그들은 종종 그것과 함께 발생하는 몇 가지 정신 질환을 발견했
다. 여기에는 정신병, 사회 불안 장애, 회피적 성격 장애, 우울증 장애, 인터넷
중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된다.
히키코모리 증후군과 사회적 위축의 원인
환자들을 개인적으로 진료하는 뉴욕의 정신의학과 교수인 캐롤 버먼 박사는
여러 문제들이 히키코모리 환자들을 고립시킬 수도 있다고 말한다.
버먼 박사는 "정신 건강 환자로서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이 그분들을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나쁜 불 안장애를 가진 사람은 밖에 나가면 공황발작을 일으킬 것을 두려워할 수 있 습니다."
버먼 박사는 두 명의 정신과 환자 중에 비슷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치료는 개
인에 맞게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자신을 계속해
서 고립시켜 온 장기 환자인 앨리스를 언급한다.
앨리스는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고,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조울증
증상이 있다. "그것은 매우 복잡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예를 들어, 정신과 의사로서 히키코모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불안이나 우울
증과 같은 질병에 대해 적절한 용량의 약을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효과적인 약을 찾기 위해 필요한 시행착오는 환자에게 인내심이나 신뢰를 잃 게 할 수 있다.
사회적 고립과 히키코모리에 대한 치료 약물치료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규정 준수가 핵심이다.
버먼 박사는 "만약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불안감으로 약을 잊어버리거나 복용 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그러한 질환들을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더 고립되면서, 그들을 돕거나 약을 복용하도록 상기 시킬 사람이 아무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으면 달라질 수 있다. 화상 상담은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해결 책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아마도 그들은 나가서 치료 세션에 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버먼 박사는 말한다.
버먼 박사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게임과 같은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을 사 회적으로 고립시키는 유일한 원인이라고 완전히 비난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기여하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몇몇 젊은이들은 전화기나 컴퓨터만 보고 있고 실제로 밖으로 나오지는 않 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하고, 기술과 소셜 미디어는 노인들을 고립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음식, 상품, 서비스의 가정배달 또한 히키코모리를 가능하 게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의도치 않게 사회적 격리가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주었다.
버먼 박사는 "우리는 모두 집 안에 머물 수 있는 핑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 경험은 더 많은 히키코모리 사례를 만드는 데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
했을 수 있다. "당신이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 중 한 명이고 갑자기 집에 머물
게 되고 코로나에 대한 변명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알다시피, 그때는 계속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자신을 고립시키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은 꽤 분명하지만,
그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더 어려울 수 있다. 그것은 사회적 불안, 우울증, 신
체 기형, 중독, 또는 그것들과 다른 것들의 조합일 수 있다. 누군가를 돕기 위
해 문제들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독이 고립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환자는 그것에 대한 치료가 먼 저 필요할 것이다.
히키코모리 증후군 환자를 돕는 방법 히키코모리를 하는 사람을 돕는 것은 단계적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 불안감을 가진 사람이 정신과 의사를 만나게 하도록 하세요. 일단 약
이 처방되면, 그들이 약을 먹도록 하세요."라고 버먼 박사는 말한다.
"만약 그들이 심리학자나 치료사에게 의뢰된다면, 그들이 약속 장소에 가도 록 하세요. 만약 그들이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가상으로 대화 치료 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하지만 반드시 공인된 사람을 이용하도록 하세 요. 궁극적으로, 환자가 직접 치료사를 만나게 하는 것이 좋은 목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컴유닛으로도 최고조건 마켓,은행,병원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 소피아 양 (213) 500-5740
US Capitol & Library of Congress
별다른 기대 없이 가이드 투어 신청을 보냈던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E-메일
로 반가운 소식이 왔다.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워싱턴 DC 의사당 가이드 투어를 해준다는 내용이었
다. 덕분에 워싱턴 DC 여행을 계획할 수 있었는데 방문한 김에 워싱턴 DC의 유명
한 곳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탐방할 계획을 짰다.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로, 정치와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D.C.’는‘District of Columbia’의 약자로, 워싱턴 DC는 미국의 50개 주 중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특별한 연방 행정구역이다.
LAX에서 유료 주차장에 차를 놓아두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이른 새벽에 출발했 다. 대략 다섯 시간 만에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과 연결된 지하철을 타기위해 기계
에서 티켓을 구입하려했는데 이용하는 방법이 은근히 어려웠다.
옆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도 난감해 하니까 직원이 찾아와 친절하게 도와준
덕분에 쉽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원리를 이해하면서 기계를 사용하면 될 것 같았
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헤매기가 쉬울 것 같은 티켓 판매기 주변에 직원이 대 기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공부'를 하면서
마주 할 때마다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으면서도
터로 매우 깊은 곳을 한참을 내려갔다. 근데 목적지를 가기위한 전광판에 글자가
모두 약자로 적혀있어 바로 이해가 안 되었는데 그것도 차분하게 하나하나 살펴
보니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워싱턴 DC 메트로는 총 6개 노선이 있는데 오렌지, 실버 등 노선을 칼라로 구분
한 많은 환승역과 다양한 노선이 조금 복잡해 보였지만 스마트폰에 구글 지도
를 보면서 가니까 찾기가 쉬웠다.
숙소는 이동이 편리한 지하철과 가까운 곳으로 정했는데 빌딩 사이를 오갔는데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LA보다 습도가 많아 땀이 흐르고 캐리어를 끌고 지친 발걸음을 걸으며 도심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선 주차장옆길 골목에서 목적지를 찾을 수 있었다.
지도상으로는 지하철 입구와 매우 가까운 곳인데 낮선 도시에서는 왜 헤매게 되
었는지 알 수 없었다.
워싱턴 DC에서의 첫날은 도심에서 헤매느라 지친 몸이었지만 쾌적하고 조용한
주변 환경이 맘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 방문했다.
입구에서 까다로운 보안검색을 마친 후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온라인으로 신원조회를 마친 후라 별다른 조사 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당 오 피스의 직원이 이름을 확인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다른 방문객도 있어서 조금 기다렸는데 약속시간에 안 와서, 오직 우리만 개인 가
이드 투어를 시작한다고 했다.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안내하는 친절한 직원이 자기소개와 함께 연방 하원
의원 오피스 빌딩(Cannon House Office Building)에서 의회의사당으로 연결되는 지 하 터널을 통해서 내부를 안내해 주었는데 의원 집무실들이 있는 긴 복도를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어느덧 연방 의회의사당(The Capitol) 안으로 들어와 있 었다.
미국의 정치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수많은 역사의 순간을 목격할 수 있는 상
징적인 장소를 직접 방문해서보니 그 웅장함과 깊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서 감
회가 새로웠다.
좌우로 큰 채광지붕이 만들어져 있는 커다란 안내센터(U.S. Capitol Visitor Center)
내부에는 주변에 거대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우뚝 서 있었고 중앙에는 U.S. Capitol 빌딩 돔 꼭대기에 있는 청동 조각상‘Statue of Freedom’과 같은 크기의 석고 조형
물이 세워져 있었는데 그곳을 노예해방 홀(Emancipation)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의
사당 공사에 동원된 당시 흑인 노예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곳이라고 한다.
사무실 직원을 따라 안내를 받으며 또 다른 장소로 이동했는데 1층을 구경하고 계단을 통해서 의회의사당의 중앙 홀 이자 투어의 핵심인 Rotunda가 있는 2층으 로 따라 올라가 보았다.
그곳은 커다란 돔의 천정이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는데 천정 중앙에는 놀랍고 재 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림 설명은 워싱턴 대통령이 자유와 승리/명예와 함께 영광스럽게 하늘로 올라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워싱턴의 신격화의 상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좌우로 승리의 여신을 거느린 조지 워싱턴과 독립 당시 13개 주를 상징하는 13명 의 여인들이 원형을 이루고 그 바깥으로 워싱턴의 바로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쟁, 과학, 해양, 상업, 농업을 상징하는 그림이 로마신화에서의 신들과 벤자민 프랭클린 등의 실존인물들이 함께 그려져 있는 프레스코 화였다. 또한 동그란 벽 면의 위에는 부조처럼 보이는 입체화가 한 바퀴를 돌면서 그려져 있었는데 특히
미국역사의 마지막이 그림이 라이트 형제가 인류최초로 동력비행을 하는 모습이
었는데 흥미롭고 신기해 보였다.
아래 원형 홀 벽에는 독립 선언서 서명, 포카혼타스 세례, 순례자의 승선, 콜럼버
스 상륙, 조지 워싱턴 장군 사임 등 미국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묘사한 대형 그림
이 있었다. 그리고 국립 조각상 홀(National Statuary Hall) 및 미국 국회 의사당의 연 결 복도가 있으며, 그곳에서 모든 주를 대표하는 조각상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룹투어나 일반 여행자들이 갈수 없는데 운 좋게 연방의원의 초대
장을 받은 우리는 House Gallery에 들어섰는데 엄격한 보안 절차를 거쳐야 했다.
House Chamber 관람석인 하우스 갤러리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나 녹음이 금지되어 있으며, 조용히 주의 깊게 회의를 관람해야 한다고 했고 갖고 있는 스마트폰과
지갑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보관소에 맡겨야했다.
스마트 폰 마저 두고 가야해서 사진도 찍을 수 없었는데, 하우스 갤러리라는 지
정된 곳에서 한동안 침묵 속에 눈으로만 담았다.
House Gallery는 초청된 일반 시민들이 하원 회의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공
간으로 주로 하원의 공식 회의나 토론이 열리는 동안 개방된다고 했는데 연방 하
원의원 덕분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감사했다.
House Chamber는 하원의원들 회의와 매년 초 미국대통령의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 장소이기도 해서 좀 더 의미 깊게 바라보았다.
국회의사당 내 하원 회의실을 탐방한 시간은 그저 역사를 둘러보는 시간이 아니 라, 민주주의의 심장부를 체감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수많은 의사 결정과 토론이 이루어진 공간에 서 있으니, 그곳에서 펼쳐졌던 치열 한 논의들과 그 결과물들이 나라의 방향을 결정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회의실 안에 가득 찬 과거와 현재의 중압감을 느끼며, 그곳에서 일했던 이들의 책 임감과 헌신을 떠올렸다. 한편으로는 그들의 결정을 통해 우리 일상이 어떻게 변 화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그곳에서 어떤 논의가 이어질지에 대한 생각에 잠기기 도 했다.
House Gallery를 떠나며,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우리 가 누리는 권리와 자유가 그곳에서 성장해왔음을 이해하며, 그 중요성을 잊지 말 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의회의사당 탐방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민주주의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되새 기는 시간이었다. 그 경험이 앞으로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 음을 갖고 역사의 현장을 떠났다.
의회의사당 내부를 탐방하고 그곳과 연결된 또 다른 장소로 세계에서 가장 장서
가 많은 도서관으로 알려진 미국 의회 도서관을 방문했는데, 도서관이 그렇게 멋
지고 아름다운지 무척 놀랐다. 게다가 서양 인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구켄베
르크 성경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졌다.
의회 의사당 2층 표지판을 따라 지하 통로로 갈 수 있어서 편리했다. 이메일로 받
은 예약확인서를 직원에게 보여주고 무료입장을 했다.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탈리아 르네상스 스타일로 장
식된 1층의 그레이트 홀은 정말 놀라웠다.
도서관이라기보다 마치 유럽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으며 섬세한 조각들과 빛을
통과한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젊은 시절 학교에서 배운 기억이 나는 구텐베르
크 성경책을 실제 눈앞에 마주한 성경책을 보는데 실감이 안 났다. 그곳에 구텐베 르크 성경은 동물 가죽으로 만든 고급 양피지에 인쇄된 것이라고 했는데 참 특별
하게 보였다.
도서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인쇄와 고서를 전시한 전시 부스에서 관람을 하
고 1층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아치 형태로 그려진 벽화에 '아는 것이 힘이 다'(KNOWLEDGE IS POWER)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미국 의회 도서관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리딩룸이 있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의회 도서관은 천정 뷰도 정말 아름다웠고 2층에 있는 계단
에서 볼 수 있는 지혜의 여신인 미네르바 모자이크도 보이는 미술관 같았다.
미국 의회 도서관 방문은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중 하나로, 그곳은 인류 지식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고서에서부터 최신 디지털 자료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들은 호기심을 자극하
며, 지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했다.
아름다운 장서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곳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활자로 인쇄된 책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독자에게 깊이 있는 경험 과 감동을 선사한다.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활자가 가진 특별함은 지워지지 않는 가치로 남아 있으 며, 이는 우리가 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