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코리안 12월호

글렌데일 교육구, 이중 언어와

마그넷 프로그램에 지원 접수 시작

글렌데일 통합 교육구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중 언어 집중 프로그램 및

마그넷 프로그램 지원 절

차가 시작되었다.

아르메니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7개의 이중 언어 집중 프로그램은 킨더가든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별도의 학습 과정이 아닌 콘텐 츠를 통해 목표 언어를 배운다. 이중 언어 집중 커리큘럼의 이점에는 이중 언어 구

사 및 문해력, 학업 성취도 및 문화적 역량이 포함 된다. 한편 글렌데일 통합 마그넷 학교는 학문적으 로 풍부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코딩 및 컴퓨터 사이언스, 시각 및 공연 예술, 글로벌 언어 를 포함한 주제 기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매년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2023-24 추첨에는 지원 기간 동안 제출된 적격 지 원서만 포함된다. 늦게 신청한 모든 신청자는 대기 자 명단에 올라간다. 2023-24학년도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다. 추첨은 2월 8일 수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글렌데일, 가정과 비즈니스 에너지 저장 가속화 목표 글렌데일 시의회는 2027년까지 태양열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설치하는 가정의 수를 4배로 늘리 고 2035년까지 글렌데일 시가 100%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8월에 통과된 조례안을 다

음 주에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을 채택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한 후 그

레이슨 발전소의 5개가 아닌 3개의 가스 엔진을 다

시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1월 15일 글렌데일

시는 글렌데일 DWP로부터 청정 에너지 연구를

위한 개발 계획 제안 요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

정이다. 글렌데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약 2,200명

의 GWP 고객이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이는

GWP 전체 고객 중 88,000명의 약 2.5%에 해당한

다. 결의안에는 글렌데릴 시 직원들이 한 명 이상

의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2027년까지 고객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채택의 최소 1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개발하고, 그 목표에 도달함으로써 발

생하는 에너지 용량과 수요 감소를 계산하고, 계획

의 이점과 비용을 분석하도록 했다. 글렌데일 환경연합(GEC)은 결의안 도입을 위해 글 렌데일 시의회를 조례안을 환영했다. GEC는 글렌 데일에서 태양열 채택을 늘리고 저소득층 고객과 다가구 건물 및 임대 부동산에서 태양광 및 저장 공간을 확장하기 위한 인센티브 및 정책을 요구하 는 것을 포함하여 깨끗하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선전했다. 글렌데일 시 관계자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태양광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처리가 지연되었지

만 태양열 생산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몬트로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가 몬트로즈 글렌데일 크리

스마스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호놀룰루 애비뉴에 줄을 선 것은 2019년이었지만, 이제 바로 이 작은 마을 행사가 12월 3일 오후 6시 10분에 돌아온다. 팬데믹과 그것의 제한은 퍼레이드가 열리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 행사는 전통적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호놀룰루를 따라 모여 들었는데, 이 는 퍼레이드 당일 일찍부터 잔디 의자가 설치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몬트로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협회는 비영리 단 체이며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하지만, 퍼레이드에 는 장비와 유급 노동력이 필요한 허가, 경로 차단 을 위한 바리케이드, 이동식 화장실, 이벤트 보험 등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세릴 데이비스 몬트로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코 디네이터는 단체가 받은 모든 지역사회와 사업 지 원 때문에 매우 운이 좋다고 느낀다며, 경찰 비용 을 충당하는 몬트로즈 쇼핑 파크 협회와 글렌데일 시의 지원이 없었다면 퍼레이드는 일어날 수 없었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년도 퍼레이드의 참가자 수가 적지만 지역 퍼레이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크레센타 밸리 고등학교 JROTC, CVHS 로 보틱스 팔콘스 팀 589, 클라크 마그넷 고등학교 로 보틱스 팀 696 그리고 크레센타 밸리 고등학교와 로즈몬트 중학교를 포함한 많은 스쿨 밴드가 참여 할 것이다. 퍼레이드 경로는 로즈몬트 애비뉴에서 호놀룰루 애비뉴를 따라 버두고 길까지 이어진다. 퍼레이드는 오후 6시 10분에 시작되고 라크레센타 애비뉴에서 버두고까지의 호놀룰루 애비뉴에 연 결되는 여러 개의 거리 폐쇄가 있다. 퍼레이드 경로에는 보행자와 인파로 인해 팝업 텐 트가 허용되지 않는다.

$19만5천불로 늘림에 따라 더 많은 시니어분들이 메디칼 수혜 자격에 해당되어 인컴 기준 개인 $1,563불, 부부 $2,106불을 유지한다면 메디칼 신청자격이 되고 신규 메디칼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필요한 서류는

개인 ID카드, 소셜 넘버, 최근은행 statement, 시민권(영주권), Utility Bill(전화빌 또는 개스빌), 자동차 등록증, 메디케어 카드, SSA statement를 준비하시면 된 다. 한인커뮤니티 시니어센터(KCSS)에서 주로 시니어에게 도움 드리는 내용은 시

니어 메디칼 신청 뿐 만 아니라 매년 메디칼 자격심사를 위하여 받는 재심사 서류 작성과 이에 필요한 첨부된 서류에 대한 내용을 조언해 드리며

및 주정부의

계신 분들을 위하여 파트 A를 QMB를 통하여 신청해 드리고 있다. 특히 SOC(즉 Share of Cost)자격으로 풀 메디칼 자격이 안 되신 분들을 위하여 건강보험 지불로 인컴을 줄이는 방법을 통하여 분담금을 줄여 Full 메디칼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고 특별히 최근 새로 바뀐 시니어 메디칼 신청 의 자산 자격이 싱글 $13만불 또는 부부 $19만5천불 보다 더 높은 자산이 은 행에 예치 되어있다면 은행 SAVING에서 보험기관의 저축형 연금 SAVING으 로 바꿔 넣어드리고 메디칼을 신청할 수가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연락처는 KCSS 전화번호 323-628-5376으로 언제든 문의 하시면 성의껏 상담 해 드린다.

또한

약속 시간에 꼭 늦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럴듯한 이유를 댑니다. 늘 남 탓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 주위에는 나쁜 사람만 있 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의 성향은 늘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이 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사람 과 상황을 탓하면, 늘 탓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기중심적이 고 이기적인 사람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사회심리학에서 ‘귀인 이론’이라고 합니다. 귀인(歸因, attribution theory)이란 '원인의 귀착'의 줄임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원인을 어디에서 찾 느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실수로 컵을 떨어뜨려서 깨졌습니다. 이럴 때 원인 이 어디에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과 부딪혔기 때문에 떨어뜨 렸다고 생각합니다. 옆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 의 부주위로 깨뜨렸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 럼 같은 사건에 대한 해석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 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는 ‘상황적 귀인’을, 다른 사람에게는 ‘기질적

갈릴리선교교회 한천영 목사

귀인’을 강조합니다. 상황적 귀인이란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그랬다는 것 이고, 기질적 귀인이란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볼께요. 어떤 사람은 늘 약속 시간에 늦고 지각을 합니다. 그러 면서 늘 하는 말이... ‘오늘 따라 길이 막혀서 늦었다’고 변명을 합니다. 자 신에게 ‘상황적 귀인’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이 약속 시 간에 늦었습니다. 그러면 하는 말이... ‘그 사람은 원래-항상 늦는다’고 정 죄를 합니다. 그 사람에게는 성격이나 기질을 탓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 질적 귀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 문제는 ‘세상 탓(상황적 귀 인)’하고, 남의 문제는 ‘사람 탓(기질적 귀인)’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혹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행위자’가 되어서 상황 탓을 하고, 남의 문제는 내가 ‘관찰자’가 되어서 사람 탓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성숙하려면 이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미숙한 사람은 모든 것이 세상 탓입니다. 아내(혹은 남편) 탓이었고, 남 탓이고, 교회 탓이었습니다. 그러면 서 자기는 늘 억울하게 당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 옆에는 가까이하기가 싫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무례하고, 나를 비난하면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모 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eligion

드러나는 모습이 나의 진짜 모습입니다. 나의 신앙이 성장한다는 것 은? 나를 통해서 주위 사람이 편안해 지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이 성장하면 가장 먼저 나의 가족이 행복해져야 합니다. 저는 교회에서는 목사지만 가정에서는 남편이고 아빠입니다. 저의 바램이 있 다면,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교회에 서는 장로이고 권사님, 집사님인데, 가정에서는 아빠-엄마입니다. 그러면 가 정에서도 인정받는 장로 아빠, 권사 엄마가 되셔야 합니다. 자기 가정을 하나 님의 나라로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 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Best of Best Quality) 치킨이 그랜 드 오픈했다. 라카냐다 풋힐 길 롯테마켓 건너편에 스타벅스가 있는 몰에 위치하 여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한국 치킨 브랜드 업소가 생기는 것으로 미국내 한류 열풍과 함께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 1995년 제너시스 비비 큐 그룹 산하에 설립된 브랜드로 가장 건강한 프리미엄 치킨을 전 세계에 전파하 고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비비큐 치킨은 현재 전 세계 여러 곳 많은 매장 을 두고 있다.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비비큐 치킨이 미국에서 제공하는 프라이드 치킨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조리법, 재료 및 방법에 충실하며, 우리의 맛은 전통 적인 즐겨 찾기에서 창조적인 새로운 메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모든 맛 을 다르게 혼합하는데 일부는 통닭(날개, 가슴살, 허벅지), 뼈 없는 날개, 전통 날 개로 제공되고 다른 일부는 일부 스타일로만 제공된다. 비비큐 치킨은 서울 한 복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든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손으 로 솔질하고, 손으로 반죽하고, 더 낮은 온도에서 더 오랜 시간 동안 튀기는데, 잊 을 수 없는 바삭한 질감을 만들며 시그니처 소스에 버무리면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프라이드치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소: 2222 Foothill Blvd. #D, La Canada, CA 91011, 전화: (818) 302-9555, www.bbqchick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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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통 : 따뜻한 물로 이를 헹구고, 치실로 부드럽게 이 주위를 청소합니다. 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 아스피린을 직접 녹여 바르거나 하지 않도록 합니다. 치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4) 크라운이 빠졌을 때 : 크라운을 다시 넣을 수 있으면, 치약이나 마켓에서 쉽 게 구할 수 있는 틀니용 접착제 (denture adhesive), 덴탈 시멘트 (dental cement) 등을 안쪽에 발라서 제자리에 넣은 후 치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없을 경우는 치과를 방문하기 까지 그냥 둬도 괜찮으나 음식을 씹을 때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됩니다.

5) 필링이 떨어졌을 경우: 통증이 없을 경우는 치과를 방문하기 까지 그냥 둬 도 괜찮으나 음식을 씹을 때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통증이 있을 경우는 마켓에서 판매하는 dental cement로 채워 넣고 치과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6) 치성농양(Dental Abscess): 통증과 부기가 동반되는 염증이며, 심각한 airway infection 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간과하면 안 됩니다. 호흡곤란이 온다면 응

급실로 가야합니다. 진통제

처방으로 일시적인 부기를

가라앉힐 수는 있지만, 근본

적인 치료는 할 수 없습니

다. 농양이 잇몸병에 의한

것인지, 치아신경에 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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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새로운 SAT 시험의 모습

글: 브라이언 오

COVID-19의 영향으로 대학 입학 절차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것을 보면서

College Board는 SAT 시험을 디지털/컴퓨터 버전으로 완전히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상황에 적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CT는 전국적으로 디지털

시험으로의 전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College Board는 첫 번째 디지털

시험의 전체 구현이, 국제 SAT 시험은 2023년 3월에 시행되고 국내(미국)에서 는 2024년 3월부터 실시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SAT의 마지막 종이 버전 형식의 시험은 미국에서 2023년 12월에 있을 예정이 므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있는 학부모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이것 이 각각 다른 학년 수준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아래에 세분화해 보았습니다. 2022-2023학년도에 현재 11학년인 학생들은 종이 버전을 선택할 수만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학년 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이 종이 버전을 보 려면 SAT 시험을 더 빨리 치러야 합니다. 오늘 저는 학생들이 속한 다양한 학 년에 대해 부모가 가져야 할 일반적인 기대나 생각에 대해 설명할 것입니다. 11학년 학생 현재 11학년 학생이 있는 학부모의 경우, 학생들은 SAT 또는 ACT - 페이퍼 버전을 치를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갖게 됩니다. 3월 SAT - 디지털 버전이 나올 시점까지 학생이 대학 지원을 완료하고 대학으로부터 일부는 입학 결정을 받 았을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버전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10학년 학생 현재 10학년 학생이 있는 학부모의 경우, SAT - 디지털 버전으로의 전환은 11 학년 2학기에 시작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SAT 시험을 치르기 위 해 지금 당장(다가오는 겨울)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을 추 천합니다.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도 11학년으로 넘어가는 여름 방학이 남아 있어 첫 학기에 공부하고 SAT를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9학년 학생 현재 9학년 학생이 있는 학부모의 경우, 학생의 배경 지식과 학업 진행 상황 을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권장 사항입니다. 학생이 현재 대수 II 또는 그 이상 의 클래스에 있는 경우 SAT 준비를 10학년 1학기까지 완료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악의 경우 학생은 SAT에서 얻은 지식을 사용하고 SAT 점수가 충 분히 높지 않으면 나중에 ACT 시도로 전환합니다. 학생이 대수 II보다 낮은 클래스에 있으면 간단히 ACT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8학년 학생 현재 8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있는 학부모님께서는, 필자는 개인적으로 학 생이 ACT만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학생이 SAT - Paper Version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9학년 1학기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SAT - Paper Version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필요한 콘텐츠 지식과 함께 SAT 형식에 적응하 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적어도 처음 몇 년 동안은 학생들에게 SAT - 디지털 버전을 보는 것을 권장하 지 않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 이유를 설명하겠습 니다.

Brian Oh, M.A., Ed.M. 로얄 학원 원장 하버드 대학교 졸업, 통계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육정책 석사

1) 디지털 버전과 종이 버전의 차이: 시험을 볼 때 디지털 버전과 종 이 버전을 보는 경험은 크게 다릅니다. 특히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종이 버전 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명령 및 프로토콜에 대해 혼란스러워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질문을 건너뛰고 되돌아오기로 결정한 경우 디 지털 버전에서는 학생이 질문으로 다시 건너뛰기 위해 메뉴 시스템을 사용하 는 것과 함께 질문에 "플래그"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일반적 으로 시험에서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는 시간을 잃게 되므로 이 와 같은 작은 차이는 학생의 성과에 매우 중요합니다. 2) 형식 변경: SAT가 적응형 시험이 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이것은 1600점 또는 2400점 SAT 시험의 원래 형식에서 중요한 변경입니다. 적응형 시 험이 의미하는 것은 학생이 첫 번째 문제 수에서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시험은 말 그대로 그것이 주는 미래 문제의 난이도를 바꿀 것이라는 것입니 다. 예를 들어, 학생이 첫 번째 질문들에 대부분을 잘못 답하면 시험은 자동으 로 학생을 사용 가능한 SAT 점수의 낮은 25% 범위에 배치하고 더 쉬운 질문을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학생이 첫 번째 질문의 대부분 또는 전부에 정 답을 맞추면 시험은 학생이 SAT 점수의 상위 25% 범위에서 점수를 받을 것이 라고 가정하고 더 어려운 질문을 제공하기 시작하도록 그에 따라 조정됩니다. SAT가 겪게 될 변화는 이것만이 아니므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할 시간을 갖 기가 어렵습니다.

3) 대학 입학: SAT가 변경될 때마다(예: 2400점에서 1600점으로 전환) 대학 은 몇 년 동안 특정 시험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 합격과 학생들이 받는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즉, 1400점을 받은 학생이 우리 대학에서 성공할 수 있 습니까?). 위의 중대한 변화로 인해 대학에서 학생들이 받는 점수를 이해하는 데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수년 동안 SAT(디지털 버전)보다 ACT 시험이 선 호됩니다. Royal Education에서는 SAT 시험을 포함하여 교육 환경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 는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SAT가 디지털 버전으로 변 경되기 전에 학생들이 가능한 한 빨리 개선하려고 노력할 수 있도록 SAT 겨울 세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학원도 적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입니 다. Royal Education은 우리가 함께 공부하는 각 학생에게서 최고를 끌어내는 데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본 학원의 서비스 또는 기타 사항에 대해 질 문이 있는 경우 다음 창구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하십시오. Website: www.royaled.net Phone Number: (818)-275-3424 Facebook: www.facebook.com/royaleducationinc YouTube: https://www.youtube.com/royaleducation

겨울은

비타민 D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 D는 아마도 햇빛과 건강하고 튼튼한 뼈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메이요 클리닉의 재드 스파이어 박사는 비타민 D가 장내 미네랄 흡수에 필수 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칼슘과 인 흡수의 핵심이다.

비타민 D가 없으면 이 미네랄들은 신체가 건강한 골격을 발달시키는 데 필요 한 수준까지 흡수되지 않는다. 성인과 어린이의 일일 비타민 D 권장량은 600 국제단위(IU)이다. 70세 이상의 경우 매일 800IU의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 면 12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매일 400IU가 필요하다. 태양은 오랫동안 최고의 비타민 D 공급원으로 알려져 왔지만 겨울철에는 그 렇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건강한 사람들에게 비타민 D는 얼마나 중 요한가? 미시간 대학의 신진대사, 내분비학 교수인 그레고리 클라인즈 박사에 따르 면, 새로운 대규모 연구는 비타민 D가 실제로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햇빛이 덜 드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귀하의 비타민 D 요구 사항과 그것 이 귀하에게 중요한 경우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이다.

일반적으로 태양으로부터 비타민 D의 일일 복용량을 얻을 수 있지만 예외가 있다. 태양 아래서 보내는 데 필요한 정확한 시간은 다양하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되 면 신체가 일일 비타민 D 할당량을 생성할 수 있다. 첫째, 피부 톤이 차이를 만든다. 피부 톤이 밝은 사람은 매일 10~15분 동안 직 사광선에 노출되어야 한다. (클라인즈 박사는 15분이 필요하다고 했고 스파이 어 박사는 10분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클라인즈 박사는 피부의 멜라닌이 비타민 D 합성과 경쟁하기 때문에 피부색 이 어두운 사람들은 비타민 D 할당량을 얻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이 태양 아래에서 필요한 시간은 피부에 멜라닌이 얼마 나 많은지에 따라 다르지만, 연구에 따르면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은 태양 아 래에서 약 25분이 필요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30분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틴트한 자동차 창문 및 플렉시 유리는 모두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 을 차단한다고 클라인즈 박사는 말했다. 스파이어 박사는 태양의 비타민 D 혜택을 충분히 누리려면 팔과 다리를 맨손 으로 (예를 들어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밖에 흐 린 날은 태양 광선을 차단하여 비타민 D 합성 능력을 차단한다.

두 전문가 모두 태양 노출이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 이 중요하므로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다른 방 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에는 비타민 D를 햇빛으로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클라인즈 박사에 따르면 북반구에서는 11월에서 2월 사이에 위도 33도선 북 쪽의 지역(예: LA 34도선, 샌디에이고: 32.7도선)에 거주하는 경우 신체가 태 양으로부터 적절한 양의 비타민 D를 만들기가 어렵다. "스펙트럼이지만 특히 북반구 높은 위도에서는 피부에 비타민 D 합성이 없 다."라고 클라인즈 박사는 말했다. 따라서 33도선 평행선 근처에 사는 사람들 은 약간의 비타민 D를 만들 수 있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그리고 시애틀 같은 멀리 북쪽에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겨울에 태양으로부터 비타민 D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추운 계절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옷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 D 합성은 훨씬 더 어렵다. 이러한 옷은 비타민 D 섭취를 더욱 차단한 다고 스파이어 박사는 지적했다. 겨울이나 흐린 날에 더 많은 비타민 D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식이 요법에서 비타민 D의 공급원은 실제로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비 타민 D의 가장 큰 공급원은 지방이 많은 생선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연어, 대구 간유, 통조림 정어리 또는 통조림 고등어에서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 다.”고 스파이어 박사가 말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대구 간유에는 비타민 D가 450IU, 연어 3온스에는 447IU가 들어 있다. 우유와 오렌지 주스와 같은 특정 식품에는 비타민 D가 강화되어 있다고 스파 이어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비타민 D 보충제는 소 비 가능한 비타민 D의 가장 큰 공급원이라고 스파이어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해로울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은 연약한 뼈를 유발하고 뼈 기형과 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인 구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스파이어 박사 는 말했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 D 결핍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D의 부족은 또한 과민성 및 동기부여 부족과 같은 ‘일부 계절성 정서 장애(SAD)’ 증상에 기여할 수 있지만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혼합되어 있 다. 그러나 우리는 뇌가 태양에 노출될 때 일반적으로 기분 조절을 돕는 ‘행 복한 호르몬’으로 특징지어지는 세로토닌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 라서 비타민 D가 실제로 기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태양은 확실히 영향 을 미친다. 또한 일일 비타민 D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에게 자가 면역 질환의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 D를 섭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이 더 적었다(그러나 암 발병 사례는 적지 않았다). 비타민 D 결핍은 아마도 우리가 한때 생각했던 것만큼 심각하 지는 않을 것이다.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

르면 비타민의 긍정적인 영향은 우리가 한때 생각했던 것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건강하고 특정 뼈 상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성인에게 그 렇다. "나이가 많고, 허약하고, 특정 질병이 있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이 햇빛에 노출되거나 보충제 또는 식이요법을 통해 적절한 양의 비타민 D를 섭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클라인즈 박사는 말했다. 반면에 클라인즈 박사는 비타민 D가 중요하지만 의료 시스템이 건강한 사람 들에게 비타민 D의 중요성을 너무 강조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건강한 비타민 D 수치와 특정 유형의 사망 감소를 연관시켰 지만 클라인즈 박사는 단순히 외부에 나가는 사람들이 태양에 더 많이 노출

되고 더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 연관성이 있는지는 현재 불분명하다고 말 했다. 이 연구는 또한 비타민 D가 "이러한 질병으로 인한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다"고 클라인즈 박사는 말했다. 역사적으로 비타민 D가 골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특정 그룹의 경우).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것은 뼈 문제가 없는 건강한 성인 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이 연구가 건강한 성인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들 (예: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여전히 비타민 D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클라인즈 박사는 말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이것은 삶에서 비타민 D를 제거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비타민 D는 여전히 칼슘과 인 흡수에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햇빛에 노출되는 것 자체가 계절성 정서 장애 증상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에 도움이 되며 신체가 비타민 D를 만들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비타민 D에 대한 거창한 주장에 주의하자. 비타민 D는 질병으로부터 당신을 구해 주지는 못할 것이다. 올 겨울 태양으로부터 필요한 양의 비타민 D를 얻지 못하더라도 세상의 끝은 아니다. 여전히 다른 곳에서 일일 할당량 을 얻을 수 있다.

KOREA 헤이리 진관사 산정호수

모국방문 성수기가 지나서 항공권이 이전 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 되었고 팬 데믹 동안 억눌렸던 기간도 풀리고 격리해제까지 더해 한국방문을 하는 분들 이 많아졌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운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레는 마음은 오랜 비행시간이 전혀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어둠이 내려앉았고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었다. 고국의 냄새가 풍기는 것 같았다. 조금은 습했지만 설레는 고향의 냄새, 세월 은 흘렀지만 마음이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던 고국의 모습이 감싸 안듯 아늑 하게 느껴졌다. 2019년 이맘때 무슨 예감이라도 한 듯 지금 못가면 안 될 것 같아서 한국을 다 녀왔었다. 그 이후에 다시 갈 계획을 했었는데 팬데믹을 만나고 이런 저런 이 유로 한 동안 그리움 속에서 기다림으로 세월을 보냈었다. 예전처럼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마중 나온 동생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친정 집으로 향하는 차창 밖에는 빗물이 눈물처럼 흐르고 있었다. 애써 안 그런 척 눈물을 훔치고 엄마를 만나서 더 밝게 엄마 품에 안겼다. 하 지만 이전보다 더 왜소해지시고 힘이 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 왔다. 세월 앞에서 모두가 달라진 모습이었지만 가족사랑은 그대로인 것 같았다. 오랜만의

든든하게 먹고 아버지 산소에 잠시 들렀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았는데 어디선가 까치 소리가 반갑게 들려왔고 천국에서 미소 지으며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아버지 산소에 잠시 머물렀다가 해산물

젊은 유투버들이 예쁜 포토 존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보았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 나이는 들었지만 예쁘게 차려입고 친구 와 추억이 될 수 있는 사진을 많이 남겼다. 그리고 다음날 찾은 진관사라는 곳은 한옥마을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사찰의 모습이 궁 금하기도 했다. 진관사(津寬寺)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사찰인데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이라고 한다. 진관사입구 인근에 있는 한옥 마을은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곳으로 아직 단 풍이 들지 않았지만 마을을 배경으로 한 북한산 자락이 아름다웠다. 한옥마을은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했는데 한옥마을을 따라 올라가니

평화스런 길을 걷은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그림을 그리는 친구는 아직도 감성이 풍부해 서 물이 흐르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수채화로 그리고 싶은 풍경이라 말하며 맑은 계곡물을 감상했다. 얼마간 길

을 오르다 보니 대웅전이 보였는데 생각보다 아담했다. 불교인이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 방문한 진관사에 머무는 시간이 편안하기만 했다. 사찰에서의

시간은 세상속이 아니라 산 속에 있어서 자연과 함께 있는 시간이 세상일들 에서 잠시나마 벗어난듯했다. 진관사는 백월초 스님과 태극기로 유명한 의미 있는 역사의 현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래된 태극기와 독립신문 등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제 강점기 중 사찰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독립 의지를 담아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덧그리는 식으로 개조한 것으로 친구와 함께 방 문한 역사의 현장에 오니 느낌이 새로웠다. 진관사를 돌아보며 그곳에 찾아온 가을을 느끼며 내려오는 길에 카페가 보여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진관사에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초가지붕 위로 멋진 소나무들이 주변풍경을 아름답게 더해주었다. 카페에서 창밖 풍경을 내다보며 팥빙수와 팥죽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서 차를 마셨던 다른 일행이 사진을 찍어주었다. 함께 찍은 사진도 남기고 가을의 정 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진관사 카페에 친구와 머물렀던 시간이 너무나 행복 했다. 그곳에서 머물러 있으니까 시를 쓰거나 수채화를 그리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시간이 흘러 푸른 하늘이 노을로 변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천천히 내려오다 한옥마을의 문학관에 잠시 들렀는데 그곳에도 장독대가 있어서 향수를 자극 하는 듯 했다. 어린 시절 보았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장독대가 정겨운 풍경으로 남아 잠시 바라보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에서 동생이 시간을 내서 친구와 함께한 시간도 추억에 남는다. 동 생 일행과 함께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서 포천 방향으로 가는 길이 한적하고 아름다웠다. 요즘 한국은 곳곳에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 하지만 주말이 끼면 어디를 가나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그래서 동생이 이른 아 침 출발해서 사람이 덜 붐비는 코스로 여행일정을 계획했다고 했다. 그날따 라 가을비가 촉촉이 내렸는데 안개 낀 산길이 나름대로 분위기 있어 좋았다. 도착한 곳은 산정 호수인데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호수가 둘레 길을 걸었 다.

수변 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 래 조성된 수변 데크, 조각공원 등 평탄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 을 수 있는 곳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걷고 또 걸었다. 산정호수 둘레 길은 잔잔한 호반처럼 여유 있고 정겨운 길로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가을 끝자락, 바람불고 비오는 날 호수가 주는 분위기 때문인지 비 내리는 산정호 수 둘레길이 정말 좋았다.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었는 데 지역 사진 작가협회에서 무료로 사진을 찍어 준다고 했다. 그곳에서 우리 도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잘했어 산정호수 오길'라는 문구가 세워진 조 형물 앞 의자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모두가 즐거워했다.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