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10, 콜로라도 타임즈 January 25, 2024

2024 미국 대선 주요 일정 콜로라도 주택시장, 가격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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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순회영사 일정 2월 2일~3일

케햅 클리닉, 코로나19 예방 세미나와 무료 백신 접종 캠페인 성료 美 올해 세금 환급, 작년보다 더 받는다...1월 29일부터 세금보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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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Volume 24 · Issue 4 · WEEKLY· 2024년 · 1월 25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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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학생�노숙자�위기의�현황과�대책 10,000여�명의�학생들�노숙�상태�경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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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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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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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2024년도 2월 콜로라도 순회영사 일정 (사전 예약 필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4년 2월 콜로라도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

​[참고 사항]

- 예약시간은 30분 단위이며, 너무 일찍 또는 너

정이다. 두 장소 모두 방문 전 사전예약이 필수이

무 늦게 도착하면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되므로

므로 아래 예약안내 부분을 참고해서 반드시 온라

예약하신 시간에 잘 맞추는 것이 좋다.

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 동 장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으며, 재외선거 신

- 순회영사 장소에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잡아야 한다.

고･︎신청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 컴퓨터 사용이 어려우신 만 65세 이상 고령자

※ 예약은1/19 금 샌프란시스코 시각 오전 10시 /

분들은 415-921-2251로 연락 하면된다.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 오픈

-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 홈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① 영사민원24 접속

www.consul.mofa.go.kr

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 바람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동인증서 1003, 여권/혼인출생신고/해외이주신고

(또는 회원가입)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증명서 등 발급 및

③ 나의 민원-재외공관 방문예약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선택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기타문의 1007) - 카드 결제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현금/퍼스널 체크를 준비해야 함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영사" 선택( 덴버전용, 스프

-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력하여 미리

링스전용 구별)

작성해와야 하며,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원본 뿐만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

아니라 복사본(COPY)도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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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권, 영주권, 시민권증서, 출생증명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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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1110호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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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 변호사 J.Y. KANG PC

Admitted to Colorado Bar: 1993 16 years as Deputy District Attorney I 20 years in private practice focusing exclusively on criminal defense and personal injury Admitted to practice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where he has represented clients in federal cases in both Denver and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in Dallas Member of the Colorado Trial Lawyer's Association as well as the Colorado Bar Association | Languages spoken: English,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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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케햅 클리닉, 덴버 둘로스 교회와 함께한 코로나19 예방 세미나와무료 백신 접종 캠페인 성료 설문조사 실시로 케햅 클리닉의 확장 이전 계획과 커뮤니티 의료 요구 파악

지난 21일, 케햅 클리닉에서 덴버 둘로스 교회

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무려 $140의 비용을 내야

할 부분 등을 설명했다.

(목사 박병은)를 방문해 교인들에게 설문조사와

한다. 그러나 케햅 클리닉에서는 비보험자도 무료

현재 활발하게 운영중인 케햅 클리닉은 더욱 넓

코비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은 장소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중

케햅(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둘로스 교회에는 박수지 박사와 알록 박사와 관

이다. 장소를 이전하게 되면 필요한 의료 부서가

Practice)은 지난 2008년 박수지(Suegie Park) 박

계자들이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교육자

무엇인지, 장소는 어디가 좋은지, 원하는 의료서

사와 알록 사왈(Alok Sarwal) 박사가 아시안 커뮤

료를 배포하고 교인들에게 케햅 클리닉 운영에 필

비스는 무엇인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니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 클

요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교육과 설문에

리닉이다.

예방교육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참여하고 싶은 단체는 케햅 패밀리 메디슨 클리

케햅 클리닉은 비싼 병원비 때문에 의료혜택을

는 테스트 키트를 이용해 자가 테스트를 사용하

닉의 박수지 박사 (303)954-0058에게 연락하면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

는 방법과, 감염 후 격리 권장사항, 평소 조심해야

된다.

<이현진 기자>

로 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시기 에는 클리닉이 활발하게 운영되지 못한 대신, 꾸 준히 지역 커뮤니티를 찾아 무료 백신 접종행사 는 물론, 다양한 무료 의료 검진으로 지역 주민들 의 건강을 담당해왔다. 또한 현재 미 중부지역 최 초로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진행중인 ‘All of Us’연 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수지 박사는 “사망률이 높았던 초기 코로나19 에 비해 바이러스가 많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계속 변이되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 이 많다. 지난 9월 11일 이후로 현재 시중에 선보 이는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있는 업그레이 드된(2023년-2024년) 신약 백신”이라고 말하며, “현재 코로나19는 계속 변이되며 전파력이 굉장 히 빠르다. 백신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꼭 접종하는 것이 좋다” 고 당부했다. 현재 일반 클리닉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지만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둘로스교회 교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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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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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학생 노숙자 위기의 현황과 대책…10,000여 명의 학생들이 노숙 상태 경험 존스턴 시장 “첫 임기 내 노숙 종식을 위한 새로운 계획 및 전략 마련할 것“ 스 제공자 정보를 추적하여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향을 미치고 있었다. 실제로, 임대료나 모기지 납부

여기서 주목할 점은 2021년과 2022년 학년도에 입

불능, 일자리 상실, 일자리 찾기 어려움, 정식 또는 비

학한 덴버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 중 노숙 상태를 경

정식 퇴거 등 경제적 문제가 81%의 사람들이 노숙 상

험한 학생이 9,820명이었다는 점이다.

태에 이르는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메트로 데버 홈리스 이니셔티브는 2023년 1월 30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콜로라도로 이주한 후 곧바

일에 보호소 안팎에서 노숙 생활을 겪는 학생들이

로 노숙 상태가 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밝히며,

9,065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친구, 가

무주택 상태에 처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전에 콜로

족과 함께 머무르거나 모텔에 머무는 사람들을 포함

라도에서 주택을 가지고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는 노숙자 문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보

보고서에 따르면, 노숙 상태에 이르는 원인은 단

다 정확한 이해와 대응을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하지 않으며 다양한 복합적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

하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관련 데이터가 나올 예

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정이다. 메트로 데버 홈리스 이니셔티브는 1월 23일

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흑인, 혼혈, 아메리칸 인디

에 연례 지점별 집계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대피소 및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30,000명 이

언 또는 알래스카 원주민, 네이티브 하와이언, 태평

노숙 형태의 노숙자 수를 보여주는 데이터는 몇 달 후

상이 노숙자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그 중 거의 10,000

양 섬 주민 등 소수 민족등이 많으며, 무주택 상태에

에나 나올 것이다.

명의 학생이 노숙 상태를 경험했다는 보고서가 발표

살고 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첫 임기를 맡은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은

이러한 불균형이 개인적 실패의 결과가 아니라, 오

노숙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했으며, 필요한 60,000개

랜 기간에 걸친 체계적인 인종차별과 불평등이 노숙

가 넘는 유닛 중 소수에 불과한 연간 3,000개의 소득

문제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제한 주택을 건설하거나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됐다. 지난 주 덴버 메트로 홈리스 이니셔티브가 발표 한 2023년 ‘홈리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00개 이 상의 지역 제공자로부터 노숙자 서비스를 이용한 사

노숙의 원인과 구체적인 경로에 관한 조사에서, 응

존스턴이 취임 첫 6개월 동안 거리에 살던 사람

람은 총 30,409명이었다. 이 새로운 보고서는 홈리스

답자들은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 중

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대피소를 찾았는지 노숙

관리 정보 시스템(HMIS)을 포함한 여러 출처의 정보

사회적인 관계, 가족 분열, 가정 내 학대나 폭력이 노

자 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덴버시 정

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HMIS는 2022년 7월 1일부터

숙 사례의 51%에 해당되었다.

부는 도심 외부의 캠프 해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023년 6월 30일까지 아담스, 아라파호, 볼더, 브룸필

경제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낮은 임금, 높

드, 데버, 더글러스, 제퍼슨 카운티의 노숙자 및 서비

은 생활비, 저렴한 주택 부족이 노숙자 위기에 큰 영

이라고 밝혔다. <윤성희 기자>

美 올해 세금 환급, 작년보다 더 받는다 세금보고 1월 29일부터 시작

2024년에는 작년보다 더 큰 세금 환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IRS가 세금 등급을 새

은 사람들의 소득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했

롭게 적용함에 따라 이루어진다. 지난해 많은 미국

음을 의미하며, 중산층 이하 근로자들이 올해 더 높

인들은 팬데믹 시기의 연방 혜택 종료로 인해 세금

은 환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근

환급액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환급

로 소득세액 공제의 확대로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금을 볼 수 있으며, 일부는 전년 대비 최대 10%까

은 환급액이 더 커질 수 있다. 2023년 과세 연도의

지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공제 금액은 전년도의 6,935달러에서 7,430달

미국의 유력 미디어 CBS에 따르면, 작년의 평균

은 조항을 인플레이션에 맞추어 조정하고, 표준 공

세금 환급액은 3,167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3% 감

러로 증가했다.

제를 늘리며, 세금 등급을 역사적으로 큰 폭인 7.1%

올해 세금 신고 시즌은 1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소했다. 2022년에는 자녀 세금 공제와 같은 공제를

인상했다. 이는 납세자의 소득이 약 7%의 인플레

납세자들은 4월 15일까지 세금 보고서를 제출해야

받아 평균 환급액이 평년 대비 15.5% 증가하여 약

이션 인상폭을 따라가지 못했다면 더 많은 환급을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연장을 신청하면 10

3,300달러에 육박했다. 2023년에 높은 인플레이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 중순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납세자는

으로 이미 고통 받고 있던 많은 미국인들에게 적은 세금 환급은 구매력을 더욱 약화시켰다.

10

채택한 7.1% 인플레이션 조정보다 낮다. 이는 많

이러한 전망은 작년의 세금 환급 데이터와 IRS

21일 이내에 환급금을 받게 되며, 세금 신고 후 환

의 세금 등급, 표준 공제 및 기타 조항에 대한 인

급금에 대한 정보는 IRS 웹사이트의 ‘내 환급금은

세금 환급은 대부분의 중산층 이하 가정에 연간

플레이션 조정을 바탕으로 한다. 2023년, 미국 노

어디에 있나요?(Where’s My Refund)’ 페이지를 통

가장 큰 현금 보너스처럼 여겨지며, 이 돈은 빚 갚

동 통계국에 따르면 평균 근로자의 소득은 약 5.5%

해 확인할 수 있다.

기, 소비, 또는 저축에 사용된다. IRS는 2023년에 많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IRS가 많은 세금 조항에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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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 '피톤 펠로우십 유스 코호트' 학생모집

프로그램 마치면 $2,500 보상받아, 접수마감 3월 1일까지

2022년 7월 피톤 청소년 자급자족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념 촬영를 하는 모습. (출처 펠로우십 유스 코호트 홈페이지)

변화하는 세계에서 젊은 세대의 리

로 경로, 재무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더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들

콜로라도의 청소년들에게 독특한 기회

은 교실 밖에서도 중요한 기술을 배우

가 마련되었다. '피톤 펠로우십 유스 코

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호트'는 14세에서 20세 사이의 '예비 사

피톤 펠로우십 유스 코호트는 참가

회 변화 제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

자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정신 건강에

급 여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

참가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동료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과 함께하는 지원 그룹을 마련하고, 청

중점을 둔다.

소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지지

전문적이고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구

하고,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축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데 기

년들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며, 공동

여한다.

체 내에서의 소통과 협력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다.

12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자들은 2,500달러의 보상을 받으며,

게리 커뮤니티 벤처스에서 제공하 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초기 경력 코호

여름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8월

트와 중간 경력 코호트가 있어, 다양한

1일까지 주당 20-25시간 동안 진행되

단계의 참가자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커뮤니티와 더

과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코호트는 기

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

회의 중요성을 교육하며, 각 참가자에

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

게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역 주민들과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

피톤 펠로우십 코호트에 지원하고

며 실제 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를 깊

자 하는 청소년들은 3월 1일까지 gary-

게 한다.

community.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인종적 및

이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커

개인적 정체성을 탐색하고 현실 세계

뮤니티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

에 대한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

져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회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가정 경제, 진

<이현진 기자>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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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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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4 미국 대선 주요 일정

2024년 미국 대선은 11월 5일 치러진다. 이에 앞서 각 주와 테리토리(미국영

이 슈퍼 화요일에는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텍사스를 포함해 15개 이상의 주와

토)에서 1월부터 6월까지 후보 경선을 벌이게 된다.

미국령 사모아에서 예비 선거가 열린다.

이후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는 대선 후보를 지명하기 위해 각각 7월과 8

이 예비 선거는 3월 말까지 각 정당 대표의 50%가 넘는 인원이 참여하며, 대

월에 열린다.

통령 지명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전체 대의원 중 약 3분의 1이 승리할 수 있는

2024년 대선에서 가장 주목할 일정은 3월 5일로 예정된 '슈퍼 화요일'이다.

날짜

데, 이는 다른 어느 날보다 더 많은 수치를 기록한다.

주요 일정

1월 15일

아이오와주에서 첫 공화당 경선(코커스)

3월 5일

'슈퍼 화요일'...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열리는 양당 예비 선거

뉴햄프셔주에서 첫 민주당 경선(프라이머리)

1월 23일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지명

7월 15일~ 18일

민주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지명

8월 19일~22일

1차 대선 후보 토론

9월 16일

2차 대선 후보 토론

10월 1일

3차 대선 후보 토론

10월 9일 11월 5일

<윤성희 기자>

2025년 1월 20일

대선

제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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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스(당원대회)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그래픽 : 콜로라도 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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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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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다자대결시 트럼프에 11%포인트까지 뒤져"…격차 확대 하버드대·해리스 여론조사…양자대결 땐 바이든 41%, 트럼프 48% 유권자 3분의 2 "다른 선택지 필요"…민주당 내부, 위기론 고조 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 17~18일 등록 유권자 2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이외 다른 선택지가

천3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가상 대결 시 지지율은 각각 41%와 48%로 집계됐다.

절반이 넘는 51%의 응답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상태가 취임 이후 나빠졌다면서 여든을 넘긴 대통

바이든 대통령(38%)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

령의 건강에 우려를 표했다.

사(41%)에게도 3%포인트 밀렸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

라스무센 리포트가 지난 7~9일 유권자 968명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무소속 로

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트

버트 F. 케네디 주니어까지 포함한 3자가 맞붙을

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 시 각각 41%와 49%

경우엔 각각 33%와 41%, 18%의 지지율을 기록

의 지지로 격차가 8%포인트까지 확대된 것으로

해 두 전현직 대통령의 격차가 8%포인트로 벌어

집계됐다.

졌다.

다만 로이터와 입소스가 등록 유권자 3천815

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33%)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명을 대상으로 지난 3~9일 실시한 조사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유력한

(44%), 케네디 주니어(18%)를 비롯해 녹색당 질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케네디 주니

가운데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

스타인 후보(2%)와 무소속 코넬 웨스트(3%)까지

어의 3자 대결 시 각각 34%와 33%, 17%의 지지

는 양상이다.

가세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율로 바이든 대통령이 소폭 우세했다.

다자 대결 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 령에게 두 자릿수까지 뒤지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오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위기론이 고조 하고 있다.

23일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

의 지지율은 11%포인트 차로 두 자릿수대까지 커진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무소속 등을 포함한 다 자 구도에서 바이든·트럼프 격차가 확대되는 양

또 응답자의 55%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상은 제3후보 등장 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분

전 대통령의 재경합 시 중도 성향의 제3후보에 대

산될 것이라는 우려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

한 지지를 검토하겠다고 확인했고, 64%는 바이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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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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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주택시장 분석 보고... 콜로라도 주택시장, 가격 상승세 지속 중간 가격 583,800달러 도달…신규 상장 주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매매 주택 [주택 시장의 수요와 경쟁] 시장의 경쟁 상황도 치열했다. 정가 이상으로 판매 된 주택은 전체의 18.0%에 달했으나, 이는 전년 대 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반면, 가격이 하락한 주택은 전년 대비 줄어든 17.9%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 시 장의 경쟁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도시로는 쇼 하이츠, 체리 크릭, 홀 리힐스 등이 꼽혔다. 이들 지역은 주택 수요가 높아 정가 이상으로 주택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주택 시장 경쟁이 가장 치열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상위 도시 1위에 차지한 쇼 하이츠

2023년 12월 콜로라도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1. 레이크우드(Lakewood) 24.6%

달에 비해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 컬럼바인(Columbine) 22.3%

콜로라도의 중간 주택 가격은 583,800달러에 이른 것

3. 실버손(Silverthorne) 21.1%

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주택 판매량은 4.0%

4. 켄카릴(KenCaryl) 12.0%

감소하며, 총 4,781채의 주택이 판매되었다. 이는 지

5. 몬트로스(Montrose) 11.6%

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0채 가량 줄어든 수치다.

6. 사우스글렌(Southglenn) 11.3% 7. 센테니얼(Centennial) 10.7% 8. 파운틴(Fountain) 8.7%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도시들] 특히, 레이크우드, 컬럼바인, 실버손 등 콜로라도

9. 파커(Parker) 8.1%

의 주요 도시들에서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레

10. 윈저(Windsor) 8.0%

콜로라도 상위 10개 도시 1. 쇼 하이츠(Shaw Heights) 2. 체리 크릭(Cherry Creek) 3. 홀리힐스(Holly Hills) 4. 엣지워터(Edgewater) 5. 애플우드(Applewood) 6. 코튼우드(Cottonwood) 7. 페더럴하이츠(Federal Heights) 8. 헤리티지 힐스(Heritage Hills) 9. 메리디안 빌리지(Meridian Village) 10. 폰데로사 파크(Ponderosa Park) 콜로라도 주택 시장의 이러한 동향은 구매자와

이크우드에서는 무려 24.6%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컬럼바인과 실버손도 각각 22.3%와 21.1%의 상승

[주택 공급 현황 분석]

판매자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 상

률을 기록했다.

2023년 12월 콜로라도의 매매 가능한 주택 수는 전

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정 지역에서의 높은 경쟁

년 대비 소폭 증가한 21,793건으로 나타났다. 그러

률과 주택 공급의 변화는 향후 시장의 전망을 가늠

나 신규 상장 주택 수는 3,732채로 5.4% 감소했으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콜로라도 상위 10개 대도시

며, 평균 공급 개월 수는 3개월로 유지되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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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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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대선후보 디샌티스 중도 사퇴…트럼프 지지 선언 출마 선언했던 '엑스'서 사퇴 결정 발표…"승리할 길이 없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론 디샌티

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트럼프와 29.8%포

스 플로리다주지사가 21일 후보를 사퇴하고 도널

인트 차로 2위를 기록했고, 별 가망이 없는 뉴햄

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프셔 경선을 아예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퇴

이로써 공화당 경선은 최근 아이오와에서 압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적으로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두번째 경선지

그는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케이시(아내)와 나

인 뉴햄프셔에 희망을 걸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는 아이오와에서 2위를 한 이후 앞으로 나아갈 길

유엔대사의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졌다.

에 대해 기도하고 숙고했다"고 말했다.

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오늘 선거운동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은 선거운동과 더 많은 인터뷰 등 무엇이든 하겠

을 중단한다"며 사퇴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의 가능성을 주목받았으며 한때 여론조사에서 트

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승리할 확실한 길이 없다

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며 '트럼프 대항마'로 관심

면 우리 지지자들에게 그들의 시간과 자원을 기부

을 끌었다.

하라고 요청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그는 "공화당 경선에 참여하는 유권자 다수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는 게 명확해졌다"며 "트럼프는 현직인 조 바이든보 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 경선에 참여하면서 승자를 지지하 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난 그 약속을

이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방법이 있다면 더 많

그러나 작년 5월 "위대한 미국의 복귀"를 다짐

디샌티스 주지사가 공화당의 두번째 대선 후보

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지지율 하락

경선이자, 당원이 아닌 일반인도 투표에 참가하는

세를 면치 못하고 고전했다. 당시 출마 선언도 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전격 사퇴함에 따

날처럼 엑스를 통해 했다.

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간 양자구

트럼프 전 대통령과 노선은 비슷하면서도 트

도가 된 뉴햄프셔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한때 '리틀 트럼프'로 불린 디샌티스 주지사는

럼프 지지층을 흡수하지 못했고, 뚜렷한 메시지

전망된다. 특히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유사한 극우 노선을 밟으며

와 선거 전략 부재 등이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하거나 선전할 경우 공

공화당 내 정치적 입지를 굳혔다.

목됐다.

화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조기에 거머쥐겠다는 트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2년 11월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15일 공화당 첫 경선

재선에 성공해 존재감을 키우면서 대권 주자로서

을 치르는 아이오와에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쏟

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전략에는 적지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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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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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25

출처 The Frothy Cup 페이스북

콜로라도 I-70 고속도로를 따라 만나는 최고의 커피숍 9곳 고속도로 여행에 활력을 더하는 매력적인 커피 정류장들

콜로라도 산맥을 가로지르는 I-70 고속도로는 아 름다운 경치로 유명하지만 반면, 교통 체증으로도 유 명하다. 이러한 꽉 막힌 고속도로속에서도 몇몇 여행 자들은 여행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매력적인 현지 커

화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3. 베일 마운틴 커피, 다우니빌(Vail Mountain

Coffee) 서쪽으로 향할 때, 베일 마운틴 커피는 이상 적인 중간 정차지다. 이전 스타벅스 위치를 차지한 이

피숍들을 찾아 남은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려 한

곳은 고속도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테

다. 덕분에 I-70을 따라가는 몇몇 커피 숍들은 마치

이크아웃 음식과 시그니처 브루를 제공한다.

정류장을 예상하듯 일상적인 운전을 넘어 기억에 남 는 여정과 경험으로 변모하고 있다.

4. 플럼 커피, 실버 플럼(Plume Coffee) 자주 간

과되는 실버 플럼 마을에 위치한 이 아담한 곳은 여

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커피외에도 식사와 맥 주도 주문할 수 있다.

7. 버터혼 베이커리, 프리스코(Butterhorn Bak-

ery)앉아서 식사를 원한다면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

한 버터혼 베이커리를 강력 추천한다. 이 지역의 인기 있는 장소인 버터혼은 각종 수제 빵들과 훌륭한 음식 뿐만 아니라 아늑한 분위기를 결합해 단순한 커피숍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8. 언라벨 커피, 베일(Unravel Coffee) 험난한 베

다음은 I-70 고속도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

행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머무르기에 아늑하고 친근

면서 만날 수 있는 유명 커피숍들에 대한 안내이다.

한 공간이다. Wi-Fi가 제공되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이

일지역을 통과한 후 잠시동안 휴식을 원한다면 그래

메일을 확인하며 인터넷을 여유롭게 즐기에도 좋다.

비티 하우스 내부에 위치한 언라벨 커피를 방문해보

1. 프로시 컵, 아이다호 스프링스(The Frothy

Cup) 아이다호 스프링스 다운타운의 마이너 스트리 트(Miner St) 중심부에 위치한 프로시 컵은, 집에서 만든 블렌드와 신선한 베이크드 상품으로 유명하다.

5. 노마드 커피 하우스, 실버톤(nomadcoff-

house) 블루버드 마켓 안에 위치한 노마드 커피 하

자. 이 곳은 피곤에 지친 여행자들을 위해 푹신한 부 스,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음료와 커피 바 등을 준비했

우스는 새롭지만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일찍 문을

다. 실내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이곳은 모든 여행자에

단순한 커피숍 이상으로, 현지 문화와 맛의 관문 역

여는 이 곳은 산으로 향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게 필수 방문 장소다.

할을 한다.

함께 향긋한 커피를 제공한다.

2. 웨스트바운드 제너럴(Westbound General)

9. 휘게 라이프 카페, 에이번(Hygge Life Café) 이

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카페는 따뜻하고 친근한 분

시원한 최신 수제 맥주, 콜로라도의 Sweet Bloom크

6. 마운틴 드웰러, 프리스코(Mountain Dweller)

아웃 레인지(Outer Range)양조장 안에 있는 이 커피

위기를 찾는 이들에게 안식처가 된다. 오후 늦게까지

래프트 커피, 주말 아침에 먹는 부리 토로 인기있는

숍은 Breckenridg나 Copper 스키 리조트로 향하는 여

영업하는 이곳은 인접한 홈 굿즈 상점에서 쇼핑할 기

웨스트바운드 제너럴 커피숍은 커피와 현지 양조 문

행자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2층의 소파는 여행자들

회도 제공한다.

출처 plumecoffeebar 홈페이지

출처 Westbound General 홈페이지

출처 Butterhorn Bakery 홈페이지

2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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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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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눈 폭풍 속에서 생명과 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필수 사항들

극도로 추운 날씨나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는 혹한 동절기 동안에는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생 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겨울 폭풍은 추운 기온, 정전, 통신 서비스 손실, 도 로 결빙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

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겨울 폭풍이 닥치기 전에 집 과 자동차를 사전 대비하고 준비하는 요령을 알아 야 한다.

1. 겨울의 눈 폭풍이 오기 전에 사전 계획을 잘 세 운다. 미리 계획을 세워 겨울 폭풍이 닥치기 전에 대비 해야 한다. 우리 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삽으로 막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사전 계획과 대비로 밀어닥칠 큰 재해를 막아야 한다. 콜로라도처럼 산악 지대나 겨

· 지붕 누수를 수리하고 집이나 기타 구조물에 떨 어질 수 있는 나뭇가지를 잘라내기.

▶굴뚝 검사를 사전에 미리 철저하게 검사해야 한

3. 폭풍이 닥치기 전에 취해야 할 조치를 알아야 한다. · 정기적으로 일기 예보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기 · 비상 식량 및 물 공급을 포함한 비상 용품 준비

울 날씨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있는 경우 돌발적 상

다. 비상시를 대비한 난방을 위해 벽난로나 장작 난로

황을 대비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 및 재해 계획을 미

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매년 굴뚝을 검사해야 한다. 소

· 애완동물을 실내 및 보호소로 이동 시키기

리 세워야 한다.

방서에 검사관 추천을 요청하거나 온라인에서 찾아

4.자동차 사전 정비 및 비상시 급히 안전 지역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2. 사전에 집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집을 비바람에 견딜 수 있게 조치를 취한다.

· 외벽을 따라 흐르는 모든 급수관을 단열하여 공

▶연기 감지기와 배터리로 작동되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 연기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배터리

· 문과 창문을 코킹하고 웨더 스트립을 설치하기. · 벽과 다락방을 단열하기. · 폭풍 창 또는 열 유리창을 설치하거나 내부에서

· 부동액 · 와이퍼 · 타이어 트레드 · 공기 압력 · 탱크와 연료 · 히터 · 제거 · 브레이크 및 부동액 · 비 상 점멸 장치 · 배기 · 오일 · 배더리 충전기 · 파워 뱅

· 다목적 건조 화학 소화기를 가까이에 두기 · 모든 연료 연소 장비는 외부로 환기하기 · 겨울철마다 자격을 갖춘 기술자가 보일러 시스 템과 통풍구를 작동 점검하기

플라스틱으로 창을 덮기.

이동해야 한다.

크 · 비상식량 및 의료 약품 · 담요 및 핫팩 · 식수 등

교체 및 테스트 하기

급되는 물이 얼 가능성을 줄이기.

하기

위 점검 사항은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자료를 참조하 여 재구성한 것이다.

< Paul Jeong 기자 >

美, '북극한파' 가고 이번엔 폭우·진눈깨비…3천만명 홍수 위험 캘리포니아 북서부, 텍사스 등에 홍수주의보·경보…기후위협 계속돼

미국 전역에서 1주일 넘게 위세를 떨쳤던 '북극

비는 기온이 오르면서 많은 양의 비로 이어질 것으

한파'가 물러가면서 추위의 기세가 꺾였지만, 곳곳

로 관측됐다.

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는 등 기후 위협이 계속되

멕시코만의 습한 공기는 중서부를 가로질러 이

고 있다.

날 밤 오대호 남부 지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북극

캘리포니아 북서부에는 태평양에서 발달한 전선

기단이 더는 남쪽으로 내려오지 않게 되면서 미 전

이 영향을 미치면서 며칠간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역에 걸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관측됐다. 캘리포니아 남부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

NWS는 이날 미 동부 해안 일부에서 오전 기온이 영하로 시작됐지만, 추위가 풀리면서 23일부터 평 년 정상 범위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극한의 추위가 물러가는 대신 캘리포니 아 북서부와 오대호 연안, 텍사스, 미시시피강 하류 까지 폭우 또는 진눈깨비가 섞인 비가 쏟아지기 시 작해 홍수 위험이 커졌다고 NWS는 경고했다.

기를 반복하는 등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에서 우산을 쓰고 있는 시민

시에라네바다 산맥에는 많은 눈이 예보됐다.

남부 평원 쪽으로 긴 띠 형태의 뜨거운 습기가 유입

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 걸프만 연안과 남동부 지

되고 있다고 NWS는 설명했다.

역의 약 3천700만 명이 폭우와 홍수 위협에 노출돼

CNN 방송은 NWS 자료와 자체 분석을 통해 이날

이에 따라 텍사스 남부 전역에 이날 오전부터 폭

있다고 보도했다.

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추운 공기가 아직 남아

한편 지난 주말까지 미국 전역에 맹위를 떨친 북

특히 위험한 곳은 남부 지역이다. 거대한 북극 고

있는 오클라호마와 캔자스, 아칸소, 미주리 등의 북

극 한파와 겨울폭풍으로 13개 주에서 최소 82명이

기압이 미 동부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멕시코만에서

부 지역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진눈깨

날씨 관련사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연합뉴스>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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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자라는 겨자씨 프로젝트, 하나씩 열매맺어 한인기독교회의 선한 영향력,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다 (3)

'사랑의 겨자씨 백불 프로젝트'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목원들의 모습

한인 기독교회(Korea Christian Church, 목사 송

기부하여 이 기금을 마련했다. 이들은 양로원을 방문

병일)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교회로서

해 어르신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헌신과 다 양한 봉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교인들

중화 목장,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중화 목장은 목

의 사랑과 헌신으로 ‘사랑의 겨자씨 백불 프로젝트’

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1100을 모금했다. 이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기금 중 일부는 두 명의 개인에게 각각 $100씩 전달

회인 3회차에서는, 그동안 다루지 못한 목장들의 사

되었고, 나머지 $900은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한 지

역과 그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적

인에게 도움을 주는 데 사용되었다. 이러한 기부 활

으로 소개한다.

동은 목장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에 대한 관 심을 보여준다.

케냐 목장, 양로원 방문 계획 및 기금 모금: 케냐 목

30

장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토요일까지 일하는 바쁜 일

어와나 목장, 음식 나눔: 어와나 목장은 바자회에

정 속에서도 $600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바자회

서 김밥과 불고기 타코 판매를 통해 $505를 모금했

참석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에서 $100씩

다. 이 수익금은 'Food for Thought'라는 기관에 기부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목원들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치나 김밥 등 음식을 판매하거나 그밲의 다양한 활동으로 수익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되었는데, 이 기관은 주말 동안 음식이 부족한 아

한 유학생에게 전달되어, 학업을 지원하는 데 큰

의 겨자씨 백불 프로젝트’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

이들에게 필요한 음식을 제공한다. 어와나 목장의

도움을 주었다.

게 희망과 영감을 주며, 사회적 연대감과 상호 지

기부는 덴버 지역 26,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

한인 기독교회의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은 물질

원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게 큰 도움이 되었다.

적 지원을 넘어선, 이웃 사랑과 공동체에 대한 진

한인 기독교회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은 콜로라

정한 관심의 표현이다.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도 지역사회에 있어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

다바오 목장,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 활동: 다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뿐만 아니

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오 목장은 바자회와 다른 행사를 통해 총 $1030

라,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을 모금했다. 이 기금은 콜로라도에서 공부 중인

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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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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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Iliff Ave

Chambers Rd

*태권도수업*

'도난당한 아이폰' 사용 막는다 애플, 업그레이드 SW 배포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판매 호조에 시총 1위 복귀

'페이스ID'나 '터치ID' 등 생체 인식 요구해 사용자 암호 알아도 무용지물

궈밍치 애널리스트 "16만∼18만대 판매…초기 수요 줄어들 수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22일 마이 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 위 자리에 복귀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MS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6거래일 만이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2% 오른 193.89달러(25 만9천812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난당한 기기 보호'(Stolen Device Protection)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3

아이폰을 도난당한 경우 사용자 중요 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애플이 도입했다. 애플은 22일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3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Stolen Device Protection) 기능이 추가됐다.

시가총액도 2조9천980억 달러까지 상승하며 3조 달러 재돌파를 눈앞에

ID' 등 생체 인식을 요구한다.

뒀다. 장중 한때는 3조 달러를 넘기도

누군가 훔친 아이폰의 결제 정보

애플사의 MR헤드셋 ' Apple Vision Pro'

했다.

로 온라인 구매를 하거나 기기를 새

이에 이날 시총이 2조9천470억 달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로 설정하는 경우 지문을 스캔하거

러로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한 MS를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

나 얼굴 ID를 사용해야 한다.

앞질렀다. MS 주가는 이날 0.54% 하락

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

마감했다.

준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 ID 암호 변경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 끄기, 암호 변경 등과

애플의 주가 상승은 혼합현실(MR)

이에 따라 주가도 사전 판매 시작 하

이는 암호가 타인에게 노출된 뒤

같은 중요 작업은 1시간 지연되고 추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판매가 호조

루 전인 지난 18일부터 3일 연속 상승

아이폰을 도난당하더라도 제3자가

가로 생체 인식이 필요하다. 다만 이

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

세를 보이고 있다.

중요 데이터에 대해 접근할 수 없도

용자의 집이나 직장 등 자주 이용하

로 풀이된다.

록 하는 보안 기능이다.

는 장소에서는 지연되지 않는다.

다만, 애플이 시총 1위 자리를 유지

애플 전문 분석가 대만의 궈밍치 TF

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지금까지는 누군가 사용자의 아

애플은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

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애플이

MS 주가도 계속 상승 추세를 보이

이폰 암호를 알고 기기를 훔친 경우

은 아이폰이 집이나 직장과 같은 익

비전 프로를 16만∼18만대를 팔았다고

고 있고 비전 프로의 판매 호조가 지속

기존 암호로 '나의 아이폰 찾기' 기

숙한 장소에서 떨어져 있을 때 보안

추정했다.

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능을 끄거나 암호를 재설정할 수 있

을 강화하고, 아이폰을 도난당했을

이는 궈밍치가 예상했던 초기 판매

쿼밍치도 "헤드셋을 사기 위해 초기

었다.

때는 계정과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예상치 6만∼8만대를 2배 이상 웃도는

에 수요가 몰려들었고, 이후에는 수요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수치로, 시장이 예상한 올해 전망치 50

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 배포된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은 '페이스ID'나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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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러, 키이우·하르키우 대규모 공습 "최소 18명 사망"

美 "후티 공습해 미사일 20기·발사대 25개 넘게 파괴"

가스 공급망 파손돼 화재, 일부 지역 정전 발생도

미국 국방부는 미군과 영국군의 공 습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상선 공격 능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고

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평가했다.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즈에 따르면 공습으로 가스관이 파손됐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3

고 인근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일 브리핑에서 후티에 대한 첫 공습(1

수도 키이우에서는 아파트와 유

월 12일) 이후 지금까지 25개가 넘는 미

치원 등 건물이 파괴되면서 어린이

사일 발사 및 배치 시설과 20기가 넘는

도 다수 다쳤다.

미사일을 파괴하거나 능력을 저하했다 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 포격으로 일부가 무너진 우크라 하르키 우 아파(사진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23일 러시아군의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

의 공격이 임박할 때마다 자기방어를

가 발사한 미사일 41기 중 21기를 격

그는 또 후티의 무인기와 해안 레이

위해 공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다만 "

추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격추는 대

더, 대공 감시 역량, 무기고 등을 타격해

후티가 일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부분 키이우 상공에서 이뤄졌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후티가 입은

서 향후 후티가 다시 선박을 공격할 가

피해가 "꽤 상당하다"고 말했다.

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

공습을 받아 주요 인프라가 파손되

통령 비서실장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그는 후티가 상선이나 해군 함정을

고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통해 "국제사회는 무력에 의해서만

마지막으로 공격한 게 지난 18일이었

해는 아직 파악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

이 테러를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기

다면서 그동안 미군과 영국군은 후티

<연합뉴스>

우와 동부 하르키우, 남동부 파블로

억해야 한다"며 "오늘 약점을 보인다

흐라드 등에 미사일 등 폭격이 집중

면 러시아 미사일은 내일 서방 도시

적으로 이뤄졌다.

상공을 날아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습에 따른 예멘 민간인 피

英 총리 "후티 반군 또 공격하면 주저 없이 추가 대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

영국 리시 수낵 총리는 홍해에서 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례 연설에서 "

고 우크라이나 내 미사일, 폭발물, 탄

티 반군이 상선을 계속 공격하면 주저

안타깝게도 18명이 사망했으며, 130

약 등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기업을

없이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군과 영국군은 전날 호주, 바레인,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공격했다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23일 하원에서 "후티 반

캐나다, 네덜란드의 지원을 받아 예멘

"그저 가만히 서서 내버려 둘 순 없다" 고 덧붙였다.

또한 민가 139채를 포함해 200개

러시아는 작년 12월 29일 우크라

군과 대립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

에 있는 8개 후티 표적에 대해 두 번째

이상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젤렌스키

이나 전역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하면 자기방어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공습을 감행했다.

대통령은 언급했다.

공습을 가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미

다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

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공격

등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르키우에 서는 여전히 건물 잔해를 헤치며 구

그는 "첫 미·영 합동 공습 이후에도

강도를 높이고 있다.

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 수

후티 반군의 공격이 12차례 있었다"며

<연합뉴스>

수낵 총리는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을 지원하는 데 쓰인 장소들을 공격했 으며, 모든 목표물은 파괴됐다고 말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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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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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더 즐겁게! 나라별 여행 필수 어플 추천 (유럽, 미국편) “지도, 택시, 관광지, 안전까지 챙기며 여행하자”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여 행을 더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에 현 지에서 유용한 앱을 미리 다운로드하는 것이 큰 도움 이 될 수 있다.

여행을 계획하고 마음 한 편에는 기대와 두근거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스트레스 나 두려움을 줄여줄 것이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

것을 추천한다.

에 미리 앱을 다운로드하고, 더 풍부하고 편리한 여행

여행 중에 현지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려고 하면 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바가지를 쓰거나 어떤 문제 에 부딪힐까 봐 걱정하는 것도 이해한다.

할 수 있어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앱을 다운

▶유럽 ▪ 씨티맵퍼(citymapper)

▪ 호스텔 월드(Hostel World)

사용자가 도시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

전 세계의 다양한 호스텔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적의 경로를 찾도록 도와주는 어플로 버스, 지하철,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리뷰, 사진,

트램, 기차, 택시, 자전거 공유 등 다양한 교통 수단에

가격 비교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자들이 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교통 상황과 도착 시

신의 예산과 필요에 맞는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

간을 예측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걷기 및 자

록 돕고 있다.

전거 타기에 적합한 경로도 제공한다.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기차, 버스, 항공편

유럽 여행 일정관리 어플로 동선짜기, 예산 관리 등이 쉬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여행지의 관광

데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다양

명소, 식당, 호텔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한 교통 옵션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여

가 여행 일정을 쉽게 계획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지

행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원한다.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은 보다 편리한 여행을 위해 추천하는 필수 어 플로, 나라별로 정리하였다.

<윤성희 기자>

씨티맵퍼(citymapper)

오미오(Omio)

호스텔월드(HostelWorld)

스투비플래너

옙(yelp)

우버(Uber)

오픈테이블(opentable)

트래블월렛(travelwallet)

▪ 우버(Uber)

사용자들이 레스토랑, 카페, 바, 그 외 다양한 서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차량 공유 서비스

스와 사업체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

게 해준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GPS 기술을 이

장소들에 대한 평가, 사진, 위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용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장 가까운 운

있다. 또한, 특정 지역이나 요리 스타일에 대한 검색

전자를 연결해준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운행 요금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더 쉽게

을 미리 확인하고, 여행을 마친 후에는 운전자에 대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한 평가도 할 수 있다.

▪ 트래블월렛(travel wallet)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여행 중 필요한 재정 관리를 도와주는 앱으로, 여

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맞춰 레스토

행 경비 기록, 환율 계산, 예산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

랑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앱은 사용

한다. 사용자는 여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지출을 쉽

자 리뷰, 메뉴 정보, 가격대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사

게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통화에 대한

용자가 식당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특별

환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여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행자들이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 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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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스투비 플래너(STUBBY Planne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의 티켓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 오픈테이블(opentable

여행 관련 앱을 미리 설치하면 길 찾기, 언어 번역, 현지 정보 검색 등 여행 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여행 관련 앱들을 검토

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과도한 데이터를 소모

▶미국 ▪ 옙(yelp)

것이다.

하고, 필요한 앱들을 미리 국내에서 다운로드해두는 이 있지만, 동시에 길을 잃을까 봐 두려움도 느끼는

▪ 오미오(Omio)

로드해두면 여행을 훨씬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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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묻지마 범죄' 불안한 뉴욕 지하철 범죄방지용 차단막 등장

지하철 플랫폼에서 생면부지 승 객을 선로로 밀어 떨어뜨리는 범죄

초 우주비행사를 포

산한 미국 뉴욕에서 범죄방지용 차

함해 민간 업체 액시

단망이 등장했다.

엄 스페이스(이하 액

22일 뉴욕 폭스5 방송에 따르면

시엄)가 꾸린 우주비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행단 4명이 국제우

맨해튼 워싱턴하이츠가 위치한 191 치했다.

액시엄-스페이스X, 3번째 합작 우주여행…다음달 3일 지구 귀환 튀르키예의 최

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확

번가 역 플랫폼에 안전 차단막을 설

튀르키예 첫 우주인 등 4명, 국제우주정거장 합류

뉴욕 191번가의 지하철 차단막 모습(출 처 알리사 파올리첼리 뉴욕기자 SNS 캡 쳐)

주정거장(ISS)에 합 류했다.

Axiom Mission 3의 첫 우주비행사 4인(출처 액시엄 스페이스 홈 페이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일 오전

겐 등 7명과 함께 14일간 지내며 과학

지난 2022년에는 뉴욕 타임스스

7시 13분(미 동부시간) 액시엄의 3번째

연구 등 임무를 수행한 뒤 다음 달 3일

와는 달리 플랫폼 전체를 차단하는

퀘어 인근 지하철역에서 한 노숙자

임무에 참여한 우주비행사 4명이 스페

지구 귀환을 위해 출발할 예정이다.

구조는 아니다.

가 아시아계 여성을 떠밀어 숨지게

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에서 ISS

특히 튀르키예 정부가 지원한 우주

하는 등 '묻지마 공격'에 대한 불안감

로 이동해 정거장 내에서 머물고 있다

비행사 알페르 게제라브지는 우주를

이 확산했다.

고 이날 밝혔다.

여행한 첫 번째 튀르키예인이 됐다.

철재로 제작된 이 차단망은 한국 등 일부 국가 지하철의 스크린도어

그러나 지금까지 뉴욕 지하철에 는 플랫폼과 선로 사이에 아무런 안 전장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MTA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하

앞서 이들이 탄 우주선은 이날 오전 5

이들의 ISS 방문은 우주기업 액시엄

범죄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철 선로에서 발생한 각종 승객 사고

시 42분 남미 서쪽 태평양 상공 262마

과 스페이스X가 3번째로 합작한 민간

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는 2019년에 비해 20% 늘었다.

일(422㎞)을 날다가 ISS 궤도 복합체에

우주여행이다. 액시엄은 이번 우주비

무사히 도킹했다.

행 요금을 밝히지 않았지만, 2018년 이

뉴욕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MTA는 일단 191번가 역과 함께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신적

모두 4곳의 지하철역에 차단망을 시

이들은 기존에 ISS에 있던 NASA 소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할 당시 좌석당 5

으로 불안한 노숙자들의 이유 없는

험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

속 우주비행사 재스민 모그벨리와 유

천500만달러(약 736억원)의 가격을 책

공격이 늘어났다.

다.

럽우주국(ESA) 소속 안드레아스 모르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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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3

치매 100만 시대 도래, 이민자 치매 관리도 급부상 치매 환자 추세 통계(1)

요즈음 시니어들이 모이면 흔한 대화의 주제가 “ 치매”에 관한 것이다. 만 65세 이후의 이민자들이 역 이민을 계획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앞으로 직면하 게 될 노인병 특히, “치매” 때문이다.

나는 원라룰 배우고 삶에 적용해 보는 시민, 이민자

의 약 0.8%치매로 인한 비용부담은 얼마나 될까. 치

가 되길 기대한다.

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074만 원으로 추

치매 환장 급속도 증가세

정되고, 국가치매관리비용은 약 14조6,000억 원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중앙 치매 센

추정된다.

노후에 한국 음식을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언어 장

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8’ 보고서에 따

이는 GDP의 약 0.8%에 달하는 상당한 금액이다.

벽이 없이 편하게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살

르면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706만6,201명) 가운

65세 이상인 치매환자 전체의 연간 진료비는 약 2조

과 피를 나눈 친인척들과 여생을 보낼 수 있고, 어린

데 치매 환자는 70만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

3,000억 원,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약 344만 원으로 나

시절 정들었던 옛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

률은 10.0%로 나타났다.

타났다.

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보험을 비롯하여 노인 기초 연 금 등을 각종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나이가 들어 치매가 걸리면 타국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들을 대한민국에서는 보 다 쉽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필자가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발간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초로기(初老期 40세-65세) 치매 환자도 증가 추세

것이다. 또한 추정 치매환자 대비 의료기관에서 치매

65세가 되기 전에 치매에 걸리는 초로기 치매 환자

진단 및 치매 진료를 받은 환자(치매상 병자)의 비율

도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9년 1만7,772명

은 93.7%였다.

에서 2018년 6만3,231명으로 10년간 4배나 증가했다.

2024년 치매 100만 명 시대, 2050면 300만 시대 도래

여기에는 건강검진 활성화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젊은 세대도 치매 위험에서 안

하는 『건강 In』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앞으로도 치매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

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령화 시대의 가

카운티 보건국](Santa Barbara County Health)자료를

로 예상되며, 2024년 100만 명, 2039년 200만 명, 2050

장 큰 화두이자 숙제이지만 아직 불치병으로 치매가

참조하여 재구성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빠른 속도로 늘어날

남아있다.

나 자신은 치매로 부터 자유로운가? 치매 예방을 위한 지혜로운 생활이 무엇인가? 조기 예방으로 치매의 비참한 인생 터널을 벗어

치매 환자수 (자료: 국민건강보험 공단)

44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과 사회가 겪는 고통과 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국가치매관리비용, GDP의 약 0.8% 규모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

전국 치매환자 장래 추계국가치매관리비용, GDP

이 필요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64세 이사 치매 환자 현황 (자료:국민건강보험 공단)

<Paul Je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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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입하는 회원분들 선착순 30명에게는 “탕자의 귀향” 책을 무료로 드립니다.

(방문 픽업: 2851 S Parker Rd #550, Aurora, CO 80014)

2024년 도서목록 1분기: 탕자의 귀향/집으로 돌아가는 길 합본 (헨리 나우웬) 2분기: 성경은 드라마다 (크레이그 바르돌로뮤, 마이클 고힌) 3분기: 하나님의 뜻 (제럴드 싯처) 4분기: 고통의 문제 (C. S. 루이스)

일시: 2024년 1월 18일부터 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독서방식: 온라인 zoom으로 45분씩 강의+15분 토론 *수업 이후 홈페이지에서 강의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303-358-2900 or philipyun@outlook.com 윤찬기 목사 (덴버 신학대학원 리더십 교수)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5

프란치스코 교황 “성적 쾌락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 보수 가톨릭 신자들의 비판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강론 중 언급

현재로는 절판된 이 책은 인간의 성에 대해 논의 하고 오르가즘을 느끼는 동안 남성과 여성이 경험 하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추기경은 가톨릭 온라인 간행물인 크럭스(Crux)와 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직 어렸을 때 이 책을 썼 으며 지금은 “분명히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적인 평론가들은 페르난데스 추기경이 출 간한 책을 “비뚤어진” 책이라고 혹평하였고 어떤 이은 페르난데스 추기경이 카톨릭 신앙교리 장전 에 “부적합”하다고 비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페르난데스 추기경이 가 톨릭 공동체의 보수적인 구성원들에게 분노를 일 BBC 뉴스(1월 18일)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

촛점은 ‘악덕과 미덕’에 관한 것이었다.

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황이 ‘성적 쾌락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강론 중

이러한 교황의 언급은 그가 임명한 새로운 교리

지난 12월에 페르난데스 추기경은 사제들이 여

언급하였다”고 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수장 추기경에 대한 보수적인 가톨릭 신자들의 비

전히 죄로 여겨지는 동성 커플 관계를 축복할 수

적 쾌락이 “인내로 훈련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선

판에 이해를 구하는 것이었다.

있도록 허용하는 지침을 자세히 설명하고 나중에

물”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임명된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승인한 문서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관계 없는 만족”을 가져다 주고 중

(Victor Manuel Fernández) 추기경은 1990년대 후

페르난데스 추기경은 그러한 입장이 가톨릭 교

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음란물에 대해서도 경고했

반에 자신이 집필하고 출판한 『신비적 열정: 영

회의 관점에서 동성 커플의 지위를 입증하지 못했

다.교황의 이번 바티칸 강론은 “교황이 ‘음란의 마

성과 관능』(Mystical Passion: Spirituality and

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했지만, 많은 보수주의자에

귀’the demon of lust)라는 주제로 행하여졌고 그

Sensuality)이란 책으로 인하여 비난을 받아왔다.

게는 큰 반감을 사게 되었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Paul Je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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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7

[헬스노트] '35세이하 유방암'이 무서운 이유…반대쪽 발생위험 2.1배" 서울아산병원, 유방암 환자 1만6천명 추적…"'젊은 나이'가 가장 큰 위험요인" 연구팀은 이런 통계치로 볼 때 35세 이하 연령대에

또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원인 유전자인

유방암을 처음 진단받아 수술한 후 반대쪽에 또다시

'BRCA 변이'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35세 초과 그룹에 견줘 2.1배

이는 특성이 반대쪽 유방암 발생 확률도 높이는 것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으로 추정됐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1위의 질환으로, 연간 약 3 만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유방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상징물 '핑크리본'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그보다 높은 연령 대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보다 반대쪽 유방암 발 생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5∼10% 정도를 차지하며, BRCA 변이가 있는 경우 평생 유방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크게 '호르몬 수용체 양성', ' 호르몬 수용체 음성', 'HER2(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 체2) 양성', '삼중음성 유방암' 등으로 나뉜다.

암이 발병할 확률은 약 55∼72%에 달한다. 하지만 이보다도 유방암이 젊은 나이에 발생한 자 체가 반대쪽 유방암 발생에 더 큰 위험 요인일 수 있

연구팀은 반대쪽 유방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

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요인으로 유방암 유전자(BRCA)의 돌연변이, 호르몬

김 교수는 "유방암을 진단받고 유방암 유전자 검사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연구팀은

수용체 음성과 HER2 양성 타입, 호르몬이나 유전자

를 시행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반대쪽 유방암 발생률

1999∼2013년 한쪽 가슴에 유방암(비전이성)을 진단

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 등을 꼽았다.

을 비교한 결과, 유전자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상대적

받고 수술받은 환자 1만6천251명을 35세 이하 그룹

김희정 교수는 "반대쪽 유방암은 그 아형에 따

으로 젊은 여성의 발생률이 약 1.7 배 정도 높게 분석

(1천318명)과 35세 초과 그룹(1만4천933명)으로 나눠

라 발생 시기가 다른데, 특히 호르몬 수용체 음성 및

됐다"며 "이는 젊은 나이의 유방암 발병 그 자체가 반

약 10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

HER2 양성 유방암, 삼중음성 유방암은 젊은 환자일

대쪽 유방암 발생에 있어 매우 큰 위험 요인임을 시

고 17일 밝혔다.

수록 반대쪽의 유방암 발생이 일찍 보고되는 경향이

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두편의 논문은 미국의학협회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정 교수는 "반대쪽 유방암 발생이 있더라도 결

(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

이 중에서도 난치성에 속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국 환자의 생존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에 주목

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각각 발표됐다.

경우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5∼10년 정도 장

해야 한다"며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병했고, 반대

이번 연구에서 35세 이하 그룹과 35세 초과 그룹

기간 항 호르몬치료를 시행하는 것과 달리, 3~6개월

쪽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해도 선제적인 유방 절제수술

의 반대쪽 유방암 누적 발생률은 각각 7.1%, 2.9%로

만에 항암치료가 종료되는 게 반대쪽 유방암 발병 위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그 이후의 주기적인 검사

집계됐다.

험을 높이는 원인일 수 있는 가능성이 거론됐다.

가 더 추천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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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APY*

unitedfidelity.com

[연합시론] 세계로 번지는 '중동 분쟁'

확전 막는 국제사회 힘 보여

가자지구 전쟁에서 촉발된 중

원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주요 통

동지역 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상로인 홍해 지역 상선들을 공격

있다.

하는 친이란계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가 우

공습을 계속하는 가운데 후티 반

려했던 이란의 직접적인 군사 개

군은 이날 홍해를 지나던 미국 유

입 때문이다. 중동의 군사 강국인

조선을 향해 또 미사일을 발사하

이란이 국경을 맞댄 핵보유국 파

는 등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키스탄을 공습한 데 이은 파키스 탄의 보복 공격은 중동전의 불씨 가 다른 지역으로 번지는 양상으

그런데 가자전쟁은 여전히 끝 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로 세계인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이란과 파키스탄은 한 차례 무력

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완전한

충돌 이후 서로 자제하는 메시지

승리를 달성할 때까지 전력을 다

를 내고 있지만 언제든지 충돌이

해 싸울 것"이라고 했다. 언제든 무

재현될 수 있는 상황이다. 중동분

력 충돌이 확산할 수 있는 일촉즉

쟁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국

발의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사회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이란이 제한적이나마 직접 개입한 것은 분명 세계를 더욱 위험하게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만들었다.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

특히 핵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

격으로 시작된 가자전쟁이 해를

려진 이란과 비공인 핵무장 국가

넘기면서 결국 이란과 미국의 직

인 파키스탄 간의 추가 충돌은 자

접적인 군사 개입을 불렀다.

칫 세계를 통제 불능의 끔찍한 상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인 이란 은 가자전쟁 이후 예멘의 후티 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지

총장은 성명에서 이란과 파키스탄

원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스라

이 주고받은 군사 공격에 "깊은 우

엘을 타격해왔으나 이달 3일 자

려"를 표명하고 양측이 "최대한 자

국 영토에서 발생한 테러로 수십

제해달라"고 촉구했다. 미국과 유

명이 사망하자 국외 반(反)이란 무

럽연합(EU), 중국, 러시아도 사태

장조직에 대한 직접 공격에 나선

악화를 막기 위한 양측의 자제를

것이다.

당부하고 나섰다.

이라크 내 이스라엘 정보기관

국제사회는 사소한 오판이 세

모사드 본부와 시리아 내 수니파

계전쟁으로까지 비화한 역사를 잊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어선 안 될 것이다. 최대한 극단적

(IS) 거점을 공격한 데 이어 급기

인 행동을 자제하고 외교적 수단을

야 파키스탄 내 수니파 무장조직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갈등을 해결

기지를 미사일 공습했다. 이에 파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키스탄이 이틀 뒤인 18일(현지시

한국도 이런 국제사회의 노력

간) 이란에 대한 보복공습에 나서

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국격에 맞

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이란은 외

는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

무부 성명에서 파키스탄의 공격

중동지역의 여러 불확실성을 감안

을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지만

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대비책을

추가적인 군사행동에 나서지는 않

강구해야 함은 물론이다.

고 있다. 미국도 '팔레스타인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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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49

'멕시코→미국→한국 항공편' 수화물품 도난 피해 주의해야

주멕시코대사관 "캉쿤발 인천행 항공기 수화물서 귀중품 분실 이어져"

이메일 통한 즉시 해고 또는 줌 회의를 통한 해고 통보 전달

위탁 수화물 내 귀중품의 경우 대

미국의 많은 신문·잡지사가 재정난

체로 항공사 보험 처리 한도를 넘어

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스포

서는 액수인 데다 관련 운항 약정에,

츠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도난에 따른 보상 부분이 명확히 기

도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재되지 있지 않다고 한다.

멕시코 캉쿤 해변가

美언론계 해고 칼바람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감원

19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AP 통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

신 등 외신에 따르면 SI를 발행하는 회

전할 수 있는 상황은 드문 것으로 전

사 '아레나그룹'은 이날 SI 직원의 상당

해졌다.

수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유사 피

일부 직원들은 이메일을 통해 즉시

해에 대해 현지 경찰 등 관계 당국에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다른 직원들은

적극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고

줌회의를 통해 적어도 90일 동안 일자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귀중품은

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

직접 휴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았다.

Sports Illustrated(SI) 로고

했다. 어센틱브랜즈그룹은 성명을 통해 "SI 브랜드는 거의 70년 동안 그랬던

최근 멕시코에서 출발해 미국을

앞서 한국에도 잘 알려진 과거 어

SI 내 노동조합은 "아레나그룹이 SI

거쳐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 이용객

린이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원제 '카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자를 계획이고

그럼에도 이번 대규모 감원으로 SI

사이에서 수화 물품 도난 피해 사례

루셀')에서 부잣집 딸 마리아 호아키

SI 노동자 모두가 해고될 가능성도 있

가 앞으로 발행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역을 맡았던 폴란드계 멕시코 유

다"고 밝혔다.

남는다고 NYT는 짚었다.

나타났다.

명 배우 루드비카 팔레타(45)가 지난

SI에 소속된 기자는 약 100명이다. SI

어센틱브랜즈그룹이 아레나그룹과

것처럼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과 현

해 멕시코 국내 여행 중 캉쿤 공항에

직원들은 해고 발표로 분노와 혼란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 아니면 잡지

지 일간지 밀레니오 등에 따르면 근

서 수화 물품 도난 피해를 본 사실이

휩싸였다고 NYT가 전했다.

를 발행할 다른 회사를 찾을지는 분명

래에 미국을 경유하는 멕시코 캉쿤(

알려지면서, 항공사 측에 대한 비판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상 표

이 이어진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아레나그룹이 SI

하지 않다.

를 소유한 브랜드 매니지먼트사 어센

SI는 1954년 창간한 뒤 미국의 간판

기 기준)발 인천행 항공기 위탁 수

비슷한 시기 한 아르헨티나 여행

틱브랜즈그룹에 대금 미지불로 잡지

스포츠 잡지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화물에서 귀중품이 없어지는 사건

자도 "캉쿤 공항에서 내 수화물 가방

출판권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온라인 영향력의 확대 속에 지난 10년

이 이어졌다.

자물쇠가 부서졌고, 가방 속 일부 물

AP에 따르면 아레나그룹은 어센틱

간 재정난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과거

건이 사라졌디"며 강력히 항의하는

브랜즈그룹에 분기별 금액 375만 달

매주 발행됐던 잡지를 월간지로 바꾸

일이 있었다.

러(약 50억원)를 내지 못했고 라이선

고 인원 감축을 해왔다.

구체적인 피해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상당한 액수를 피해 본 사 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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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연합뉴스>

스 계약이 종료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

<연합뉴스>

"데뷔작·여성감독으로 오스카에 파란" 셀린 송, 새 역사 쓸까 이민 경험 담은 자전적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작품상·각본상 후보

2024 2023

"'패스트 라이브즈' 감독 셀린 송이 오스카에서 여성감독이자 첫 영화로

남궁현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

720.980.4621

다." 미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3일 발표 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들을 전하며 작품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

303.875.9076

이브즈'를 특별히 이렇게 조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월 독립영화제 선댄스에서 영화감독 데뷔작을 처음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선보인 송 감독이 1년 만에 오스카 작

트 라이브즈'를 비롯해 거윅 감독의 '바

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

비'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

인 기록을 썼다고 강조했다.

부' 등 여성감독의 영화가 3편이나 오

버라이어티가 지난해 보도한 내용

른 데에 의미를 부여했다.

에 따르면 아카데미 역사에서 여성감

과거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여성감

독이 데뷔작으로 작품상 후보에 오른

독의 영화가 2편씩 오른 적은 여러 차

사례는 과거에도 두 차례 있었다.

례 있었으나, 3편이 한꺼번에 지명된

'작은 신의 아이들'(1986)을 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랜다 헤인즈 감독은 제59회 시상식에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을 놓고

서 데뷔작을 작품상 후보에 올린 첫 여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

성감독으로 기록됐으나, 수상은 하지

를 비롯해 올해 최고 흥행작 '바비', 오

못했다.

스카 감독상 후보에 10번째로 지명된

또 '바비'로 올해 각종 시상식을 휩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의 '플라워 킬링

쓴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 데뷔작 '

문',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레이디 버드'(2017)로 작품상·감독상·

인 '추락의 해부'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역시 수상은

합하게 돼 수상 가능성을 섣불리 예측

불발됐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작품상 후

만약 '패스트 라이브즈'가 이번에 작

보작이 10편에 달하는 것은 아카데미

품상을 받게 되면 여성감독의 데뷔작

회원들의 표가 분산된 것으로 볼 여지

이 작품상을 받는 첫 번째 기록을 쓰

가 있어 승산이 그리 적지 않다고도 할

게 된다.

수 있다.

지난해까지 아카데미 역사에서 여

영화자료 사이트 IMDB에 따르면 '

성감독의 영화가 작품상 후보로 지명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 1년간 미국

된 것은 총 19차례였으며, 처음으로 수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작품상,

상한 감독은 '허트 로커'(2008)를 연출

전미비평가협회((NSFC) 작품상을 비롯

한 캐스린 비글로 감독이었다고 버라

해 미국의 지역별 각종 영화제와 국제

이어티는 전했다.

영화제에서 총 64개 상을 휩쓸었다.

송 감독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첫 한국계 여성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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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이 영화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 께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 만에 미국 뉴

한국인 또는 한국계 감독의 영화가

욕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된 것은

엇갈린 운명 속에 인생과 인연의 의미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2021년

를 돌아보는 과정을 그렸다. 12살 때 부

한국계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모를 따라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감독의 '미나리' 이후 세 번째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녹아 있다.

외신들은 이번 작품상 후보에 '패스

할렐루야 한국학교 (교장: 천세라)

<연합뉴스>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1

오픈AI 샘올트먼 이번주 방한 삼성·SK와 AI반도체 협력 기대

다"며 "플랫폼 개발자들을 많이 만나 고 싶고 많은 기업을 탐방하고 칩 개 발도 함께하면서 협력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올트먼 CEO는 현재 AI 반도체 시 장을 장악한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

샘 올트먼 오픈AI CEO

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 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오픈AI는

올해

거대언어모델

트먼이 이번주 한국을 찾아 AI 칩 생

(LLM)인 GPT-4의 주요 업그레이드

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다진다.

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고가의 AI 반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

도체가 대량으로 필요한 상태다.

넷플릭스, 프로레슬링 10년 중계권에 6조7천억원 투입 WWE와 계약…신규 가입자 유치 위해 거액 투자 결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에서 프로레슬링과 같은 인기 콘텐츠

넷플릭스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

보유 여부가 가입자 유치에 결정적인

(WWE)와 천문학적인 규모의 장기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을 맺었다.

현재 TV로 RAW를 시청하는 미국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넷

은 평균 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

플릭스가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졌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담당 대표인

'RAW'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고 보

벨라 바하리아는 "RAW는 스포츠 엔터

도했다.

테인먼트 분야에서 최고의 콘텐츠"라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 10년 계

며 "향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많은

약을 위해 넷플릭스는 50억 달러(약 6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

조7천억 원)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알

다. WWE는 미국과 함께 캐나다와 중

려졌다.

남미 지역의 중계권까지 넷플릭스에

는 이번주 중후반 한국을 방문해 6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트먼

간가량 머물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CEO는 AI 칩 생산을 위해 아랍에미

현재 'RAW'를 독점 중계하고 있는

AI 반도체 개발·공급 대책을 논의할

리트(UAE)의 AI 기업인 G42, 영국 반

NBC유니버설 산하 USA네트워크는

또한 넷플릭스는 'RAW '외에도 '스맥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 CEO의 방

도체 설계업체 ARM(암)을 보유한 일

5년에 13억 달러(약 1조7천억 원)를

다운'과 '레슬마니아' 등도 독점으로 중

한은 작년 6월 후 7개월 만이다.

본의 소프트뱅크그룹 등과 자금 조달

WWE에 지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생중계 시

방한 기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경

에 대해 논의 중이다.

넘길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2배 가까이 많은 돈을

간은 150시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올트

지불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넷플릭스 외에도 미국의 OTT 업체

먼 CEO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

넷플릭스가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맺

들은 스포츠 중계에 대한 투자를 늘리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AI 시대에

흐얀 UAE 대통령의 동생이자 G42의

은 계약 중 최대 규모다. 단 넷플릭스

고 있다.

필수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

소유주인 타흐눈 빈 자예드 국가안보

는 5년 후 계약을 해지하거나, 10년 계

유튜브는 유료 서비스 구독자를 늘

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반도체 설계

보좌관 등과 자금 조달에 대해 대화

약 만료 후 추가로 10년간 계약을 연장

리기 위해 프로스포츠를 적극적으로

기술 등을 두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용하고 있다. 유튜브는 매달 구독료

계현 삼성전자 사장 등과의 면담 가 능성도 언급된다.

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트먼 CEO는 세계 최대 파운드

넷플릭스가 프로레슬링 중계에 거

를 내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

올트먼 CEO는 앞서 작년 방한 당

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

액을 투자하기로 한 것은 미디어 시장

경기를 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했고, 브

시 국내 스타트업과 가진 간담회에서

와도 AI 반도체 생산에 대해 협의 중

의 변화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라질 프로축구를 볼 수 있는 상품도 출

"딥테크(선행기술) 기업에 관심이 많

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TV 시청자의 이탈이 가속하는 상황

시했다.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상해 보험

치료

진료과목

<연합뉴스>

교통사고 치료 전문

▪ 최첨단 목/허리 디스트 치료기기 ▪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 최신형 디지털 X-ray 시설 ▪ Therapeutic Massage ▪초음파, 전기치료 ▪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 Gonstead Chiropractic 교정치료 ▪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손석기 D.C. 원장, 척추신경 전문의

52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Doctor of Chiropractic 콜로라도주 척추신경 보드 정회원 캘리포니아주 척추신경과 보드 정회원 National Board 척추신경과 정회원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영어 가능한 척추교정 프로그램 리셉션니스트 급구합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Open Hours

월/수/금 9am-6pm 화/목: 2pm-6pm

chiro1health@gmail.com

올해 미국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락 전망 주택가격은 상승할 듯 모기지 금리, 현 6.6%서 연말께 최대 5.75%로 약 1% 하락 전망

올해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가 하락, 주택구입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 망됐다.

21일 CNBC방송에 따르면 모기지 금 리는 올해 연말께 현행 6.6%에서 최대 5.75%까지 1%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전 망됐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 맥은 18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후 6.6%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 후 가장 낮은 것이다. 이어 미 국책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 메이의 경제 및 전략 연구그룹은 같은 날 수정 전망을 통해 올해 모기지 금리가 "정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포스시스템 렌탈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온라인 오더 시스템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키오스크(Self-Order) 시스템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상적인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 고 30년 만기 고정 금리 평균은 연말까지 6%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향후 몇 달 내 6%로 안정 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올해 말 까지 30년 만기 금리가 6.1%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는 5.7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 중간 가 격인 43만1천달러(약 5억7천만 원)에 주 택을 구입하고 20%의 선금(down payment)을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매월 내 야 하는 모기지 총비용은 최대 190달러(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약 120만 원)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현행 6.6%의 경우는 2천202달러이지 만 6.1%일 때는 2천89달러, 5.75%의 경 우는 2천12달러까지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이자를 6만8천달 러(약 9천만 원)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 한국어 문의

이 나온다. 이처럼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 구매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겠지 만 올해 주택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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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3

中 작년 부동산 경매 80만건…"역대 최다로 전년보다 37%↑"

"소득감소로 대출 상환력 저하" 경매 부동산 절반이 주택 경제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에 지난해 중국의 부동산 경매 건수 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현지 경 제매체 증권시보가 23일 보도했다. 중국 부동산 분석기관 중즈연구 원에 따르면 작년 법원 경매에 나온 부동산은 79만6천 건으로 전년 대비 36.7% 급증했다. 이 가운데 낙찰된 부동산은 14만 9천 건으로 전년보다 15.7% 증가했 으나 전체 경매 물건의 18.7%에 그

덴버지역

PO Box ������, Denver, CO �����

갈보리 교회

박현수 목사

주일 예배 주일 낮 ��:��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

덴버소망교회

안성훈 목사

주일 �부예배 오전 �:�� 주일�부(영어)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시 수요예배 오후 �:�� 새벽기도회 오전 �:��

쳤다. 경매 부동산 가운데 주택과 상업 시설이 77%를 차지했으며 이 중 주 택은 38만9천 건으로 전체의 48.9% 에 달했다. 주택 경매 물량은 전년 대비 43% 급증했다. 경매 주택 낙찰률은 25.4%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경매 주택은 서부 대개발의 거점 인 충칭이 1만2천431건으로 가장 많 았고, 인접한 쓰촨성 청두와 허난성 청저우, 광시성 난닝, 후난성 창사 순 이었다. 현지 매체들은 "대출로 부동산을 장만했으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데다 경제 부진 영향으로 소득마저 감소해 대출 상환력이 떨어진 기업 과 개인 물량이 대거 경매시장에 나 왔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간 중소기업 파산이 증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뉴라이프선교교회

정대성 목사

�부 ��:��AM �부 ��:��AM �부(영어) ��:��PM �부(한어청년) �:��PM 주일학교 ��:��AM 금요찬양 ��:��PM 토요새벽 ��:��AM 매일새벽 �:��AM (일, 월요일 제외)

­

덴버 벧엘교회

신현수 목사

주일예배 오전 ��:�� 예꿈주일학교 오전 ��:�� 중고청년대학부 오전 ��:�� 전교인성경공부 오전 ��:�� 오카리나반 화요일 오전 ��:��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 화-토 오전�시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자교회

주일 예배 오전 ��:�� 주일학교 / YOUTH 오전 ��:�� 토요새벽예배 오전 �:��

박영기 목사

주일�부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 금요저녁예배 오후 �:�� 주일영어예배 오후 �:�� 주일학교예배 오전 ��:�� 청년대학예배 오후 �:�� 새벽기도 (화-토) 오전 �:�� (주,월 제외)

공동담임목사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

·

정석현 목사

손재흥 목사

덴버시온장로교회

주일 � AM (�부/한국어) 주일 �� AM (�부/한.영) 주일 �:�� PM (�부/유스) 새벽 � Am (화~토/�am)

덴버에덴교회

주일예배: 오후 �시 수요기도회: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온라인)

: 오전 �시 ��분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한인교회

손창달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시 ��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시 ��분

정성욱 목사

주일 �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주일 �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시 ��분

덴버연합감리교회

박해일 목사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시 청소년예배 오후 �시 어린이예배 오후 �시 토요문화학교 ��년 하반기 시작 예정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Youth / College 오전 ��시 어린이예배 오전 ��시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시 수요기도회 저녁 �시��분

덴버한인장로교회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시 Youth 오전 ��시 금요성령집회 오후 �:��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시 성경교리대학(주일) 오후 �:�� 주중제자훈련(화) 오전 ��시

덴버 할렐루야 교회

믿음장로교회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생명나무교회

김창훈 목사

주일�부 �:��am 주일�부 ��:��am 수요예배 �:��pm 금요심야 �:��pm 새벽예배 �:��am 매일 밤 기도회 �-�pm

김병수 목사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 학생회 오전 ��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시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김교철 목사

주일예배 오전 ��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시 ��분 금요찬양예배 오후 �시 새벽기도 오전 �시 (월~금)

오세오 목사

주일예배 오전 ��시 금요성령집회 오후 �:��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시 성경대학(주일) 오후 �시

풍성한교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일영어예배 오전 �:�� 주일 낮예배 오전 ��:�� 주일 저녁예배오후 �:�� 수요예배 오후 �:�� 금요밤 기도회 오후 �:�� 새벽예배(월-토) 새벽 �:��

덴버 드림교회

·

참빛교회

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낮기

이응신 목사

·

의 부동산도 경매 물건으로 나오고

률이 20%를 밑돌 정도로 저조한 것

덴버동산침례교회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시 청년부 오후 �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시��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시

국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며, 낙찰

더비전 교회

과 부동산 시장 침체에 시달리는 중

가하면서 담보로 잡혔던 이들 기업 있다. 경매 부동산 급증은 경제 부진

한시원 목사

교역자회

유지훈 목사

주일 예배 (한어) ��:��PM 영어권 새예배공동체 ��:��AM (Sun.) 청소년 소그룹 ��:��AM (Sun.) 어린이 주일학교 ��:��PM 토요기도회 �:�� AM 말씀 나눔 YouTube

이두화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영어 예배: 오후 �시 말씀줍기: 화-금 오전 �시 (�AM Youtube, 교회) 토요새벽예배: 오전 �시

·

권인숙 목사

주일 예배 �부 오전 �:�� �부/주일학교 오전 �:�� 영어(EM)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금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오전 �:��(화~금), �시(토)

실로암장로교회

최요셉 목사

주일예배 오전 ��:�� 주일학교 오전 ��:�� 수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 (토)

최요한 목사

주일예배 ��:�� AM 금요예배 �:��PM 섬김의 모임 주중 새생명 반/ 평신도 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목사

주일예배 ��:�� AM 주일학교 ��:�� AM Youth ��:�� AM 청년회 �:�� PM 수요예배 �:�� PM 금요기도회 �:�� PM 새벽기도(화-토) �:�� AM

문태주 목사

주일예배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 청년부 주일 오후 �:��

우리교회

이성한 목사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 예배 오전 ��:��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

·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송병일 목사

주일 �부예배 오전 �시 주일 영어예배 오전 �시��분 주일 영어예배 오전�시��분 주일 �부예배 오전 ��시 ��분 금요 찬양예배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새벽 �시��분

www.kccdenver.org

조완길 목사

주일예배 ��:��am 새벽예배 (화-금) �:��am 금요기도회 ��:��pm

PAKC

(PAKC: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O Box ������ Denver, CO �����

·

당국이 부동산 투기 과열 억제를 위해 2020년 하반기 강력한 규제 조 치를 쏟아내면서 얼어붙기 시작한 중국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까지 겹쳐 장기 침체에서 헤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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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있다. 당국이 다양한 부양책을 내놨지만, 올해도 중국 했다. 중즈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 중국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은행(WB)은 지난 9일 중국 경제가 올해 4.5% 성장할 예측' 보고에 따르면 중국 민영기업 60% 이상이 올해 매출 감 <연합뉴스> 것으로 예측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계속 침체할 것으로 전망 소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터]

정준모 목사(Ph.D & D. Miss)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선교지 도미니카 공화국에 도착한 첫날 아침이

있었고 붙잡고 있었다.

다. 36인치의 폭설이 내린 콜로라도 베일스키장과

바울은 아무리 고난이 그에게 위협적으로 다가

전혀 다른 나라요, 기온이요, 분위기이다.

온다고 하여도 그러한 고난을 능히 견디어 내고 이

중남미 섬나라의 지역성답게 사람들이 낙천적

겨낼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있음을 그는 증거하고

이고 순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간증하고 노래 하였다. 고린도후서 1장 5절에 “그

이곳에서 30여년 정착하면서 선교세터를 일구

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

언 낸 세계 은혜 선교 선터에서 짐을 풀고 첫날을

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맞이하였다. 낙후된 이런 나라사람들, 사탕수수 재

고난의 최전선에서 고난의 최고봉을 올라선 바

배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팔려왔던 선조들

울은 앞으로 닥쳐올 어떤 고난에서도 그는 저력있

의 애환이 흐르는 선교지이다.

는 자신의 삶을 간증하였다. 고린도후서 1장 10절

오늘 아침 새벽에 영원한 영광의 소망되신 주님

에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을 묵상하고 밢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위해 기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

도드린다.

노라”라고 확고한 믿음으로 증거하였다.

1. 주가 되신 그리스도. 골로새서에 2장 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 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라는 말씀이 있다. 또한 골로새서 1장 27절에 “하나님이 그들로 하 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

선교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사진 정준모 목사)

4. 그리스도인 그리스도 안에 사는 자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삶

었다. 미국 서민 아파트에 살면서 정부에서 주는 프

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사는 삶이고 그

드 스탭프로 살 때도 있었다. 3-4불짜리 통닭 한 마

생명은 영원하기에 산 소망이 되며 큰 위로가 된

리에 가족들이 만족하며 기뻐할 때도 있었다.

다.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을 바라볼 때, 소망이 없

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

그 때, 아내 읽고 있었던 한나 스미스의 『위로

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과 그리스도 나

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는 말

의 하나님』 책을 식탁 위에서 발견했다. 아내는 그

라가 도래할 그 날을 바라보니 위로 중 위로요 소

씀이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그 책으로 영적 무장을 하고 범사

망 중 소망이다.

영국의 해변선교회 설립자인 버나 라이트 교수 는 “그리스도인(Christian)이 누구냐? 그는 “Christian에서 a를 빼어보라. Christ in이다.”이다고 의미 있는 말을 했다.

에 감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항상기뻐하는 삶

낙후된 선교지 도미니카 공화국을 살리는 길은 달러, IT 기술, 신농업 기술, 최신 의료시실, 교육문

을 살고 있었다. 표지가 떨어져 나간 그 책은 지금도 나의 귀중

화 시설도 필요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인간을 살

한 책, 나를 어려움 중에 위로 준 책이었다. 그 책

리고 진정한 소망을 주는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

그리스인이란 그리스도 안에(Christ in)있는 자

의 핵심 주제는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

도 뿐이다.

이다. 이것은 불변한 진리이며 불변한 신분이다. 이

명, 부활의 생명, 소망의 생명을 가진 자로서 삶의

것은 또한 영광스런 소망이다. 이 소망은 산 소망이

가치와 자세를 보여주었다.

고 반드시 임하고 다가올 소망이다.

기억하기로는 그 책 1장이 바로 고린도후서 1장 의 말씀으로 바울의 고난의 생애 속에서 그가 어떻

2. 산 소망이신 그리스도

그들이 예수 안에서 삶, 예수 안에서 소망, 예수 안에서 행복을 찾는 길만이 진정한 복음적 자유와

게 위기를 극복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해방을 선포하는 유일한 길이다. "주여, 이 땅에 진정한 소망되신 그리스도의 복 음의 빛으로 온누리를 훤히 비추어 주소서"

우리는 죽음 소망이나 막연한 소망을 붙잡고 사 는 자들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산 소망을 기

3. 위로자되신 그리스도

대하고 그 소망을 바라고 살아가는 자들이다. 특

바울 고난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

히,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사는 자

다, 그는 어떻게 찬양했는가? “우리 주 예수 그리

들이다. 그리스도의 새 생명, 부활을 약속받은 자들

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

이다. 사도 바울은 선교지에서 파란만장한 고난의

로의 하나님이시다”(고후 1:8)라고 높이, 높이 찬양

삶을 살았다. 그 누구도 그처럼 엄악한 고난과 고통

했다.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상황에서 그의 찬양은

과 핍박을 당하기는 쉽지 않을 정도이다.

너무나 역설적이고 너무나 비정상적이다.

바울의 경건과 거룩의 삶도 본받아야 할 준거 인

그러나 바울은“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물이 되지만 바울의 고난도 우리가 그 수준, 그 차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원을 고행적으로 본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의 고난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의 차원을 보면 우리의 고난은 숙연해질 것이다.

이시로다”(고후 1:4)에 고백하였다. 모든 환란 중에

유학 시절 직후에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 때도 있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그는 믿고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55

[미술로 보는 세상]

겨울은 즐거워

'눈 속의 사냥꾼'. 빈 미술사 박물관 소장

17세기 무역 대국으로 성장한 네덜란드는 미술 사에서 유일할 정도로 풍속화가 발달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눈 속의 사냥꾼'(1565)인데, 일

화가가 있다. 브뤼헐 바로 후대 화가인 헨드릭 아

년을 묘사한 여섯 작품 중 겨울을 그린 그림이다.

베르캄프(1585~1634)다. 넓은 화면, 많은 사람, 화

시민 계급 성장으로 미술 시장이 가장 큰 덕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조감도 시점으로 마을

려하지 않은 색조 등에서 브뤼헐과 비슷한 뉘앙

봤다. 집집이 그림을 걸지 않은 경우가 드물었다

풍경과 사람들을 스냅사진처럼 세세하게 그려 '풍

스다.

고 한다.

속화 대가' 면모를 드러낸 작품이다.

그의 대표작은 '스케이팅하는 사람들 겨울 풍

대부분 일상을 그린 그림이었다. 불가리아 출

이처럼 네덜란드는 겨울이면 꽁꽁 언다. 바다보

경'(1608)이다.

신의 석학이며 문예 비평가인 츠베탕 토도로프

다 낮은 국토인 탓에 얼어붙는 면적도 넓다. 얼음

마을을 온통 뒤덮은 얼음 위에서 '날을 세운' 사람

(1939~2017)는 저서 '일상 예찬'(1993)에서 그 가

나라가 되는 겨울 풍속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일

들이 자기들만의 놀이에 심취해 있다. 각각의 표

치를 높이 평가했다.

상이다.

정은 보이지 않지만, 겨울을 즐기는 일상이 이만

네덜란드 풍속화에 씨를 뿌리고 수확까지 한 화

예부터 주민들에게 스케이팅은 취미가 아니라

큼 두드러진 그림을 찾기 어렵다.

가는 피터르 브뤼헐(1525~1569)이다. 네덜란드

생활이었다. 지금도 네덜란드가 겨울 올림픽에서

혼자서, 짝을 지어, 무리를 이뤄, 복장과 관계없

독립 전부터 농민 생활을 두루 그리며 때로는 스

빙상 최강국인 이유이기도 하다.

이, 움츠러들지 않으며, 타인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페인의 압정을 교묘히 숨겨놓기도 했다.

브뤼헐보다 훨씬 네덜란드 겨울 풍경에 몰입한

밖으로 나와 꽃 나들이 나선 봄인 양 겨울을 마음 껏 즐기고 있다. 화면의 반을 차지하는 하늘은 또 어떤가. 회색빛 구름이 얼음의 색깔과 조화를 이뤄 하나가 된 듯 하다. 헐벗었지만, 하늘까지 뻗은 나무와 나무 위 를 날고 있는 새들이 알찬 구도를 만든다. 오늘날에도 '겨울 풍경 전문화가'로 인정받으며, 네덜란드 국민들 자부심을 세워주는 화가다. 아베르캄프가 존경받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그 는 말을 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인이었다고 하 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온화한 성품이었고, 따 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다. 말이 없는 세상에 살면서 그가 얻은 건 고통이나 소외보다는 '고요'였던 것 같다. 많은 사람의 떠들 썩한 일상을 그리며 자신의 고독한 내면을 극복 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들 소란스러운

'스케이팅하는 사람들 겨울 풍경'. 빈 미술사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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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목소리들을 그림으로 채웠다는 느낌이 든다. <연합뉴스>

쌓인 눈 퍼먹어도 될까 할리우드 스타 레시피에 '시끌'

미국 스탠리 텀블러 대란이라더니 싹쓸이 도둑까지

리스 위더스푼, 눈에 초콜릿·커피 섞은 틱톡 영상 올려

미국에서 텀블러(개인 컵) 브랜드 인 '스탠리'(Stanley)의 인기가 치솟더

할리우드 스타 배우 리스 위더스푼

니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했다.

이 쌓인 눈을 퍼서 음료를 만들어 먹는

한 여성이 상점에서 스탠리 텀블

영상이 퍼지며 눈을 먹는 것이 안전한

러만 골라 모두 65개를 훔쳐 달아났

지에 대한 논쟁에 불이 붙었다.

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이 훔

2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친 텀블러의 합계 액수는 2천500달

따르면 위더스푼은 최근 자신의 틱톡

러(약 333만원)에 달한다.

(TikTok) 계정에 '눈 오는 날은 초코치

눈으로 음료 만드는 리스 위더스푼 틱톡 영상(리스 위더스푼 틱톡 캡처)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노를 먹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

플레이저 카운티의 로즈빌 경찰은 지

렸다. 그는 영상에서 내슈빌에 있는 자

난 17일 관내 한 상점에서 도난신고

신의 집 야외 그릴에 쌓여있는 눈을 컵

누리꾼의 걱정과 달리 눈을 소량 섭

를 받고 출동, 23세 여성을 절도 혐의

에 퍼 담은 뒤 캐러멜과 초콜릿 시럽,

취하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건강에 큰

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커피를 넣어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해당 매장 직 원들이 한 여성이 쇼핑 카트에 스탠 리 물병을 가득 채우고는 돈을 지불

용의자 차량에서 발견한 스탠리 텀블러 (새크라멘토 로즈빌 경찰 페이스북 캡처)

하지 않고 나가는 것을 보고 이를 제

말했다.

눈에는 살충제나 그을음, 수은, 폼알

그러나 영상이 올라온 뒤 얼마 지나

데하이드 등의 오염물이 포함되어 있

지 않아 댓글에는 눈을 먹는 것은 건강

을 수 있지만 대부분 과학자들은 이것

에 좋지 않다고 우려하는 반응이 쏟아

들이 섭취했을 때 위험한 정도의 양은

지했지만, 이 여성은 차에 물건을 싣

텀블러를 쓰는 모습을 올리면서 인기

졌다. 한 이용자는 "눈은 먹으라고 있는

아니라는 데 동의한다고 WP는 전했다.

고 그대로 빠져나갔다.

가 더욱 높아졌다. 정가 45달러(약 6

것이 아니다"라며 "심각하게 아플 수 있

즉 눈에 보이는 먼지나 오염물이 묻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고속도로에

만원)짜리 40온스(1천135㎖) 용량의

다"고 걱정했다.

진입하는 여성의 차량을 발견하고

퀜처 한정판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

멈춰 세웠다. 차 트렁크와 조수석에

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는 스탠리 텀블러로 가득했다.

논쟁이 커지자 위더스푼은 관련 영 상 세 편을 더 올리며 눈을 먹는 것이

경찰은 "스탠리 퀜처가 대유행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 않은 깨끗한 눈을 먹는 것은 단순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 다는 것이다. 과학 전문 기자 비텔은 2022년 WP

1913년 만들어진 브랜드 스탠리

지만, 수분 섭취 습관을 충족하려고

또 올해로 47세인 그는 자신이 어렸

에 기고한 글에서 막 시작된 눈은 내리

는 과거 '튼튼한 보온병' 이미지의 야

범죄에 빠지지는 말 것을 강력히 권

을 때는 여과되지 않은 수돗물이나 야

면서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을 흡수했

외용품으로 쓰였지만, 이제는 미 MZ

고한다"며 "경찰은 매장 절도를 막기

외 호스에서 나오는 물을 곧장 물을 마

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2시간이

세대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

셨다며 눈을 먹는 것도 이와 크게 다르

지난 뒤에 쌓인 눈을 먹는 것이 낫다고

다.

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언했다.

특히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스탠리

<연합뉴스>

訃告

<연합뉴스>

권오득· 박재경 모친상

저희 가족에게 깊은 슬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저의 사랑하는 어머니, 안을순 집사님께서 2024년 1월 17일에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평생을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가족을 이끌어주셨고, 그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저희는 콜로라도에서 어머니를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다면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어머니의 영혼이 평화롭게 잠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故 안을순 집사(94세) 유가족

[일정 및 장소] 일정: 1월 27일(토)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장소: 자택(11663 E Evans Ave, Aurora CO 80014) 전화: (303) 726-2367

[아 들] 권창남,권오창,권오득 [며느리] 신복순,임순희,박재경 [딸] 호순,옥분,오순,옥자,옥례 [사위] 인태명 [손] 권혁만,권혁철,권혁진, 권혜진 권종현,권민정,권보람,권보미,권예나 [외손] 인상수,인경수,인경미,이효진,이지훈,이대림,이명림,송성환,송수빈,윤선미,윤상엽,김중권,김중혁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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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요가칼럼

하루 3분 살빠지는 스트레칭

2024년 새해 잘 시작하셨나요? 매년 이맘때는 대부분 새해 계획과 다짐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목표를 세우곤 하는데요, 그래서 최근 제 유튜브를 통해 하루 3분만이라도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 칭을 하자는 의미에서 삼분 요가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1. 척추 건강, 어깨 통증 완화, 허벅지 스트레칭과 토닝

시간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미루고 계셨던 분들은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아직 안해보신 분들은 첫번째 복근운동 챌린지부터 따라해보시고, 오늘 스 트레칭 영상은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삼분요가 챌 린지 (day2) 영상을 참고하세요.

1단계 네발 기기 자세에서 한다리를 바깥쪽으로 보내줍니다.

2단계 벌린 다리의 반대편 손을 반대편 어깨 밑으로 통과해 트위스트 해주세요.

3단계 머리 옆면을 바닥에 내려놓고 손바닥을 밀며 시원하게 척추를 비 틀어 줍니다.

4단계 바닥에 짚었던 손을 천정쪽으로 뻗으면 어깨까지 시원하게 스트 레칭 될 거예요. (선택) TIP! 목이 편안하게 자세를 유지하고 두 엉덩이 좌우가 수평이 되게 균형을 유지해보세요.

2. 허벅지와 옆구리 스트레칭과 토닝

1단계 앞의 동작이 끝나면 엉덩

3. 자세교정, 허리와 골반통증 완화, 다리부종 완화

1단계 앞의 두 동작이 끝나는 대로

이를 바닥에 대고 사진과 같이 한 다리를 뻗고 앉아줍니다.

벌렸던 다리를 접어 현자세 (지그재 그 다리모양)를 만들어줍니다.

2단계 구부린 다리의 발은 엉덩 이 바깥쪽에 두고 뻗은 다리쪽으 로 팔을 길게 뻗어 옆구리를 늘려 보세요,

2단계 두 손을 등뒤 바닥 짚고 엉덩 이를 올려줍니다.

3단계 그대로 정자세에서 호흡해도 좋고 엉덩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면 서 천천히 진행해도 좋습니다.

3단계 처음부터 잘 안 내려간다 고 무리해서 무조건 많이 내려가려 하기 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옆구리 와 허벅지 안쪽의 자극에 집중하며 깊게 호흡해보세요.

4단계 3-5호흡을 진행한 후 다음 자세를 준비합니다.

TIP! 가슴이 바닥이 아닌 정면이나 하늘을 향해 열릴 수 있게 가슴을 활짝 펴 고 자세를 유지합니다.

4단계 이제껏 배운 동작을 같은 방법 으로 방향 바꿔 한번 더 진행합니다.

TIP! 운동하다가 목이 아프면 잠시

머리를 내려놓고 쉬었다가 이어가셔도 좋아요.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강사로부터 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수업에 대한 만족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혹은 이메일 connect@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 / 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ENG)http://bit.ly/SubscribeToYogasong (KOR) https://bit.ly/3w9ks4u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이메일 주소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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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겨울철 시니어 건강을 위한 꿀팁 5가지3 균형, 유연, 지구력, 정신 건강 주요 영역들 혹한 추위 속에 움추리기 쉽고, 소극적 활동으로

이 더 긴것은 가사일을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많이

시니어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점점 더 쇠약해

하기 때문이다.

지고 악화될 수 있다. 시니어 건강을 꿀팁을 지속적

4. 신나는 음악을 듣으며 춤을 추세요.

으로 실천하므로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행복하고

집안일보다 훨씬 즐거운 것은 춤이다. 다시 말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여 100세 시대에 더욱 질 좋은

드리지만, 그룹 수업부터 무료 동영상까지 학습할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볼룸에서 발레에 이

노화 센터의 의료 책임자인 수산 박스(Susan M Parks )박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

르기까지 어떤 유형이든 춤을 추면 계속해서 움직 매일 4,400보만 걷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건강

이고 더 나은 균형과 지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

는 운동의 첫 번째 이점은 심혈관 건강, 즉 혈압,뇌졸

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다. 꾸준히 하다 보면 프로가 되기에는 부족할 수도

중 및 심장 마비예방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관

2. 균형잡는 운동을 실천하세요.

있지만 점점 실력이 늘고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심이 많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시니어 때 낙상을 삶의 질을 심각하게 손상시킨

장수한 어떤 분은 혼자서 신나는 대중가요를 틀

그러나 수산 박사는 “그러나 균형, 유연성 및 신

다. 장기간 입원과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므로 여러

어놓고 자기 마음대로 몸이 움직이는대로 춤을 추

체 강도를 유지하고 개선하는 등의 이점은 그 이상

가지 어려움을 추가적으로 직면하게 된다. 낙상을

는 것이 자신의 일상이요 자신만의 건강 비결이라

입니다. 낮에 운동하면 밤에 수면을 개선하는 데 도

예방하려면 균형 감각도 중요하다. 요가나 태극권과

고 한다.

움이 됩니다. 체중 부하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

같은 충격이 적은 운동을 통하여 근육과 관절에 무

5. 즐거운 습관을 삶의 패턴으로 만드세요.

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신체 운동이 뇌 건강에

리를 주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

“운동의 중요한 점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아주 좋은 증거도 있습니다

움이 된다.

.”라고 했다.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운동은 꾸

일부 피트니스 클럽 혹은 YMCA 등에서 웨이트,

준히 하고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하기 때

1. 친구들과 함께 걷기를 즐기세요.

실내 수영장, 그룹 수중 운동, 요가 및 필라테스 강

걷기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며 위에서 언급한

습을 받거나 개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반면에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면 지속 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단, 여유롭게 걷

에서 컴퓨터, 유튜브를 통하여 무료로 쉽게 이용할

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가를 시도하기

는 것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다.

수 있다.

로 결정했지만 어렵다고 판단되면 즉시 포기하지 마

문입니다.”라고 박스 박사는 언급했다.

3. 집안 일을 운동 삼아 일석이조를 얻으세요.

십시오. 그것이 더 쉬워지고 당신이 그것을 더 좋아

서로 동기를 부여하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낙상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운동은 집안 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주십시오. 그

나 기타 예상치 못한 사건을 예방하거나 회복하는

입니다. 청소는 즐겁지 않을 수도 있지만, 더 깨끗하

렇지 않다면 다른 것을 시도해보고 어떻게 진행되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와 함께 산책을 하는 것

고 편안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 외에도 다리를

는지 확인하십시오.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또는 일

이 매우 좋은 지혜입니다.

가능하다면 좋은 동료와 함께 기분을 고양시키고

강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련의 운동을 찾아 일상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하면 곧

“노인들도 걸을 때 얼마나 많은 걸음을 걸어야 하

많은 움직임, 스트레칭, 쪼그리고 앉기, 거주지에 따

기분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입니다.”라고

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박스 박사는 말한다. “

라 계단 오르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운동 효과를 얻

박스 박사는 조언한다.

하루에 10,000보를 걷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몇 시간에

연구가 있었지만, 하루 10,000보가 모든 노인들에게

걸쳐 청소 시간의 간격을 둘 수 있습니다.

는 널리 적합하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평균 수명

위의 글은 <시드니 킴넬 메디칼 대학교>의 수산 박스 (Susan M Parks) 박사의 의 글을 편역하여 소 개했다.

<Paul eong 기자>

‘혐오�방지�액션�캠페인’ 핫라인�개설

You are not alone.

인종혐오범죄를 바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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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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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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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720) 933-8214 강종원 부동산 스프링스 국선 부동산 (719) 229-1234 스프링스 고명혜 부동산 (719) 822-6484 ◀ (303) 731-7306 공상현 부동산 (720) 376-9179 김복근 부동산 (720) 935-9386 김상훈 부동산 (720) 333-5168 김우재 부동산 (303) 204-2524 김어빙 부동산 (303) 731-9883 김인찬 부동산 (970) 402-3582 김정미 부동산 (303) 570-6657 니콜라스 진 부동산 (720) 234-2424 노정아 부동산 (720) 434-7725 로렌 박 부동산 (303) 669-4664 ◀ 박성재 부동산 (720) 512-8523 박써니 부동산 (720) 293-4955 ◀ 박영돈 부동산 (303) 808-4668 ◀ 박정희 부동산 (719) 201-9546 배정숙 부동산 (720) 266-8308 사이먼 김 부동산 (720) 635-6001 샘 엄 부동산 (303) 621-4919 션 심 부동산 (720) 508-0064 심소연 부동산 (720) 808-3770 세븐스타 부동산 (303) 829-8051 송보경 부동산 (303) 903-5389 신양수 부동산 (720) 512-8523 써니 박 부동산 (303) 801-8112 안드라스 부동산 (303) 549-7655 안젤라이 부동산 (719) 963-1616 엘리자벳 김 부동산 (303) 242-1281 영자 부동산 (303) 242-1281 앤디 박 부동산 스프링스 에이스 부동산 (719) 550-2000 (303) 521-5420 오금석 부동산 (720) 298-2626 이상화 부동산 (303) 523-3216 이성택 부동산 (303) 957-8151 ◀ 이지영 부동산 (303) 513-3564 이영옥 부동산 (720) 339-0988 전동훈 부동산 (303) 731-7306 쟌공 부동산 (720) 252-3295 유미순 부동산 (303) 478-2964 윤창현 부동산 (720) 233-1149 임수연 부동산 스프링스 정선화 부동산 (719) 726-3031 (303) 968-6489 제니퍼 서 부동산 (303) 949-2812 제이 킴 부동산 (303) 974-8698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 880-1809 최원호 부동산 (720) 206-8303 ◀ 최준경 부동산 스프링스 추경남 부동산 (719) 650-9877 스프링스 캘리 부동산 (719) 339-9377 (303) 332-5910 ◀ 캘리킴 부동산 커버넌트 부동산(유문희) (720) 323-5461 스프링스 케이티 문 부동산 (719-761-8876 (303) 903-8244 크리스티 박 부동산 리아 맬클러스키 부동산 (719) 960-9838 ◀ (719) 229-8283 킹 마운틴 부동산 (720) 979-5486 ◀ 타미 윤 부동산 (720) 810-9294 ◀ 헬렌 리 부동산 (720) 771-7500 Soo Choi 부동산 (720) 431-7430 ◀ 앤디킴 부동산 (720) 448-8838◀ 윌리엄 로 부동산 (720) 507-3296 ◀ 크리스티 리 부동산 ‘온라인 시대’ 콜로라도 한인 소유 최다뷰 뉴스 사이트 ‘콜로라도 타임즈’

통역/번역 국제언어 서비스 강종원 번역통역 박안나 번역통역 이철범 컨설팅 이윤주 번역통역 이은희 법정 번역통역 헬렌리 법정 승인 통역사 이하린 통역 위즈덤 통역회사 레이텔 통/번역 서비스

(720) 937-7570 ◀ (720) 862-8575 (303) 359-8838 (303) 564-4733 (303) 842-5420 (303) 807-6012 (720) 810-9294 (303) 870-0103 (720) 373-4613 (720) 402-9787

음식점 · 주점 · 반찬

융자 · 은행

스프링스 강남 식당 (719) 591-7764 뉴 캔튼 바베큐 (303) 369-7500 두부이야기 (303) 954-9372 돼지 식당 오로라점 (303) 873-6800 ◀ 미스터 킴 바베큐 (303) 367-4444 스프링스 본촌 치킨 (719) 571-9576 본촌 치킨(스태플톤점) (303) 248-3320 본촌 치킨(오로라점) (303) 731-6866 스프링스 산장 식당 (719) 598-1707 서울 바베큐&샤브샤브 (303) 632-7576 서울 만두 (303) 953-9590 서울 BBQ (303) 280-3888 서울 반찬&가게 (303) 632-7576 성순대 도/소매 (303) 875-5415 Tofu House 1962(소공동) (303) 751-2840 ◀ 스프링스 수라 (719) 434-7801 신라 식당 (303) 338-5070 ◀ 신명관 (303) 751-7787 스프링스 신사동 한식당 (719) 638-2695 ◀ 쌀쌀맞은 치킨 (303) 353-2680 ◀ 스프링스 영스 키친 (719) 308-5539 용궁 중식당 (720) 748-3003 BBQ 치킨(오로라점) (720) 882-6736 BBQ 치킨(덴버점) (303) 955-5357 BBQ 치킨(론트리점) (303) 862-8636 우리 반찬&식당 (303) 974-5425 ◀ 종갓집 (303) 745-0652 진흥각 중식당 (303) 369-7147 스프링스 통통 식당 (719) 591-8585 스프링스 커피 앤 티존 1 (719) 632-3887 스프링스 커피 앤 티존 2 (719) 488-8893 스프링스 K-Bop 한식당 (719) 418-3052 스프링스 코리안 가든 (719) 382-6262 포키 스토리(오로라점) (720) 274-5700 포키 스토리(센티니얼점) (720) 274-5700 훙스 팰리스 (303) 792-5528 한양 왕족발 보쌈 (303) 337-6889 스프링스 해피타임 (719) 282-2110 히로 뷔페(Hiro) (303) 873-9999 히바치 그릴&뷔페 (303) 337-4264 Korean Garden(Dublin) (719) 900-7858 Korean Garden(Fountain) (719) 382-6262 Meet Fresh 디저트 (720) 389-7858 Pho 99 (303) 344-0752 Pho Kim (303) 481-8020 Pho Saigon (720) 873-8899 Pho Le (303) 750-3007 미스터 탕 (303) 955-2273 ◀ 무봉리 순대 (720) 696-7188 홍콩반점 (303) 284-7176 다기야 (720) 630-7713 ◀ 밥 앤 고기(University) (303) 558-0839 밥 앤 고기(Briarwood) (303) 799-1139 코아크 K-푸드 (303) 699-4747 ◀ 소코 스시 & 바비큐(쌈) (303) 571-1818 포트콜린스 서스시 (970) 232-9435 포트콜린스 스시제주 (970) 416-7733 포트콜린스 이자카야 주아 (970) 698-6129 포트콜린스 화이트 트리 스시 (970) 286-2417 칠고기 코리안 바베큐 (720) 750-7856 볼더 코리안 하우스 (303) 449-1657 손맛반찬 (720) 840-0362 ◀ 신토불이 반찬&캐더링 (303) 337-6889 ◀ 소노다 일식당 (303) 337-3800 ◀ 쇼스시 & 이자카야 (303) 353-4192 ◀ 뮤즈 노래방 (720) 389-7807 단성사 2320 S. Parker 패밀리 노래방 (303) 755-5658 퍼니플러스 (303) 745-3477 ◀ 땡술 포차 (720) 485-3682 K-포차 (720) 328-9328 ◀

덴버 파이낸셜(김소연) (303) 955-3000 ◀ 김소연 융자 (303) 261-7878 ◀ 애나김 융자 (720) 277-6743 ◀ 비즈니스 융자&캐쉬 아웃 (720) 635-6001 박수정 융자 (720) 474-5536 ◀ 송보경 주택 융자 (303) 829-8051 심소연 융자 (720) 508-0064 ◀ 이성선 융자 (303) 306-7555 ◀ Bay Equity Home Loans (719) 500-9522 한미은행(로라 김) (303) 522-7789 ◀ 타미윤 융자 (720) 979-5486 ◀ 퍼스트 뱅크(한유진) (303) 696-2916 ◀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 953-1371 Bank of Hope(장우식) (720) 701-2459 ◀ CAA 융자(최덕상) (720) 771-2464 ◀ CBB 은행 (303) 520-7867 Open Bank(김동원) (720) 936-4492 Pacific City Bank (303) 905-1181 United Fidelity Bank-Denver (303) 623-8888 ◀ United Fidelity Bank-Aurora (303) 343-8888 ◀

정수기 · 안마의자 · 쿠쿠 쿠쿠 렌탈 콜로라도점

(720) 487-4455 ◀

꽃집 논이 꽃집 써니 꽃집 디티씨 꽃집 그린우드 꽃집

(719) 570-9166 (720) 220-2047 (303) 792-2333 (303) 741-1537

자동차 판매 · 정비 JK 오토 리페어 (720) 347-0499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 364-6270 ◀ 스프링스 킴스 오토텍 (719) 392-7785 스프링스 메르세데스 벤츠(719) 475-7070 스프링스 가 자동차 정비 (719) 475-7535 현대자동차 (303) 577-2258 센트럴 자동차 딜러샵 (303) 845-0953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 473-7662 앙코르 오토모티브&타이어 (720) 944-9480 레이나 오토 사운드 (720) 299-4796 숌프 현대 자동차 (720) 619-3670 아라파호 기아 (303) 874-2500 아라파호 현대 (303) 539-1700 쿠니 렉서스(잭정) (303) 434-5313 헤브론 오토 리페어&바디 (720) 420-9692 카맥스 (303) 981-9162 지엠 오토 사운드 (303) 534-3632 올 월드 오토모티브 (303) 690-4128

어덜트 케어 · 요양원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720) 316-6672 ◀ 시온 홈케어 (303) 549-6420 에이펙스 홈케어 (720) 990-0276 옵티멀 홈케어 (303) 488-9999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 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720) 822-4124 한마음 어덜트 데이케어 (720) 300-1852 ◀ 그레이스 요양원 (303) 367-0632 고향집 (303) 756-1566 안나의 집 (303) 627-2986 아이보리 요양원 (303) 503-9544

기타 다모아 패션/이불 (303) 875-4513 스프링스 예닮 기프트 (719) 354-6465 ◀ 익스프레스 금은방 (719) 570-7707 금 삽니다 (719) 360-4993 미미 안경원 (303) 745-5155 Direc TV(민창환) (303) 564-4296 의료비 나눔사역 (773) 777-8889 ◀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720) 475-1291 707 보석 (303) 594-1515 소희 패션 (719) 650-7731 존스 슈즈 리페어 (303) 341-1679 스프링스 아카데미 스티치 (719) 380-0167 영스 이삿짐 (720) 288-9012 챔버스 슈 리페어 (303) 690-8025 스펜서 슈즈 앤 부츠 (303) 978-1021 한인원 (303) 997-2456 해피 홈 파티 (720) 275-2452 큐 당구장 (720) 900-3680 ◀ 에릭 정 초상화/벽화 (720) 984-3702 ◀ 하바나 파크 쇼핑몰 임대 (720) 271-8801 푸에블로 농장 산지 판매 (719) 334-5749 씨앤제이 야생천종산삼 (720) 345-7119 KatzsonBrothers 용품 (800) 332-2417 Studio JK Photography (303) 257-4992 Mark's Diamonds (303) 949-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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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맥 한의원 보령 한의원 오로라 한의원 아우라 한의원 에벤에셀 한의원 엔츄이 한의원 양 한의원 예드림 한의원 원 한의원 웨이 한의원 혜민 한방병원 월오 한의원 썬 한의원 효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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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생활용품 아리따움(아모레) 케이타운 생활용품 더 페이스샵 케이팝 & 기프트 갤러리아 기프트 흑염소 액기스 비겐 의료기 애터미 똘튼 센터 웰빙 건강마을 에이치씨 미라클 화장품 오사키 마사지 체어 정관장 (H마트 내)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 쿠쿠 렌탈 아메리카

(303) 752-1033 (303) 752-1033 (720) 255-2422 (303) 635-6431 (303) 873-0900 (719) 229-4025 (720) 401-5016 (720) 496-9939 (720) 837-3568 (303) 910-2293 (720) 487-4455 (303) 745-4592 (720) 607-2477 (720) 487-4455 ◀

제과점 · 떡집 뉴욕 제과 (303) 743-0001 다원 떡집 (303) 369-7890 명 방앗간 (303) 366-4224 다원떡집 (오로라 H마트) (714) 222-9867 얌얌 베이커리 (303) 353-8266 오복 떡집 (303) 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 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 755-0407 낙원 떡집 (719) 638-7111 MR. 베이커리 (303) 755-2070 뚜레쥬르 웨스트민스터 (720) 456-6627 뚜레쥬르 오로라 (303) 755-7691 파리바게뜨 오로라 (303) 228-3644 파리바게뜨 파커 (720) 500-5555 행복한 빵집 (719) 799-3801

회계 정완기 공인회계사 쟌공 연방세무사 김권태 CPA 김강혁,박명열 회계사 박준상 CPA 유태길 CPA 윤찬기 CPA 이은희 공인 회계사 이경준 CPA 손숙옥 CPA 이승우 CPA 지철 공인회계사 최덕상 공인회계사 CAA회계 김진국 공인 회계사(K2) MK Tax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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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미용 샤기 더기 살롱 퀘벡 하일랜드 펫 그루밍 펫 스마트 지나 퍼피러브 해피 포우 그루밍 헤일리스 퍼피 러브

(303) 658-0542 (303) 870-6981 (303) 690-4497 (303) 400-0919 (303) 862-7879 (720) 227-3787

TekMax POS CDS 페이먼트 솔루션 레드스톤 페이먼트 UMS 서비스 A&K

(303) 337-6244 ◀ (303) 750-0677 ◀ (303) 812-9534 (720) 255-8838 ◀ (720) 499-5454 ◀

총기교육 총기교육원

(303) 517-8819 ◀

배움 · 학교 ·학원 맥스 미용대학 굿모닝 학원 돌체 아카데미 덴버 아카데미 엑셀 러닝 센터 잉글리쉬 러닝 센터 Spring International 아스펜 아카데미 엘씨아이 영어학교 유영인 영어교실 예스 클래스 해피 애프터스쿨 펜싱 아카데미 백프로 골프 레슨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덴버 루비 라인댄스 효 퍼스널 트레이닝 M 필라테스 윤석훈 라인댄스 강정화 화실 강주영 노래기타 신스 뮤직 스튜디오 세실 김 피아노 학원 성악 피아노 레슨 수공방 엘리트 학원 예다움 음악학원 조이스 미술학원 조이 피아노 홍익미술학원 퀼트 공예방 Gori Art 쥬얼리 공방

(303) 671-6707 ◀ (720) 336-8138 (720) 819-6988 (303) 667-2778 (303) 627-0130 (303) 420-0172 (303) 797-0100 (303) 346-3500 (303) 756-0760 (720) 935-4049 (303) 800-2108 (720) 277-5971 ◀ (720) 334-3578 ◀ (303) 330-8138 (720) 277-5651 (720) 341-7332 (303) 472-4427 ◀ (720) 616-1353 (720) 429-7975 (720) 448-4615 (720) 664-9474 (719) 481-0552 (720) 308-2185 (720) 589-1236 (303) 518-6394 (303) 400-7122 ◀ (720) 602-9923 ◀ (720) 216-7181 (720) 341-1060 (303) 995-8216 (720) 588-6589 (720) 737-8140

한국학교 · 유치원 등 뉴라이프 한국학교 뉴라이프 실버대학 동산 한국학교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덴버 제자 한국학교 볼더 한국학교 새문 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할렐루야 한국학교 해피유치원·애프터 스쿨

(720) 296-4518 (720) 218-8228 (303) 753-6363 (303) 589-4857 (720) 234-8923 (720) 663-1784 (720) 252-3295 (720) 320-2204 (719) 306-1053 (720) 900-5526 (618) 559-0531 (720) 771-6494 (720) 971-0767 (720) 277-5971

학원(태권도) 올스타 태권도 (720) 496-9939 이한원 태권도(그린우드점) (303) 790-1976 ◀ 이한원 태권도(센테니얼점) (303) 721-7800 ◀ 아이언 홀스 태권도 (719) 550-1777 라이프 앤 리더쉽 태권도 (719) 260-4700 이한원 태권도(캐슬락점) (303) 814-9300 ◀ 엘리트 태권도 (303) 400-7122 골든 태권도 패밀리 센터 (303) 277-0060 JK 유나이티드 태권도 (720) 900-4546 ◀ Park’s 태권도 (303) 587-9081 월드 태권도 칼리지 (303) 754-9700 U.S 태권도 센터 (303) 690-8000 U.S 태권도 센터 (719) 547-8782 U.S 태권도 센터 (719) 495-0909 U.S 태권도 센터 (719) 488-4321 U.S 태권도 센터 (719) 598-8000 Kim&Cam’s 태권도 (303) 994-3376 J.W Kim’s 태권도 (303) 488-9730 Tiger Kim’s 태권도 (303) 388-1408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65

Recruiting Future Leaders:

The Piton Fellowship Youth

Cohort's Scholarship Opportunity

One of Colorado's Top Youth Programs In the diverse changing world we live in today,

courses on home economics, career pathways,

hort and Mid-career Cohort. Both teach the im-

we need leaders to bring positivity into a world

and financial literacy, personal and insightful dia-

portance of opportunities and entertaining a pro-

where unification is abating. The Piton Fellowship

logues about students’ futures, and learning skills

ductive life as a worker while containing just as

Youth Cohort is a paid summer program for “as-

past the classroom.

many advantageous benefits and programs fit for

piring social change makers” ages 14-20.

Not only is the organization an incredible place

each student.

to gain pragmatic skills for the future, but it is also

The announcement of Youth Self-sufficiency

a safe place to be yourself and truly maximize

Group 2 in July 2022.

Applying for the program brings about several rewarding benefits.

the resources the program offers. The Piton Fellowship Youth Cohort allows individuals to be in

Sam and Nancy Gary, the founders of Gary

gram successfully

tune with every aspect of their identities and their

Community Ventures wanted to promote and en-

▪ $2,500 compensation for c▪ompleting the pro▪ Professional and social capital connections for

mental health. The establishment promotes peer

courage venturing into the unknown and servicing

the present and future

support groups and mental health services within

those in need, including yourself. Join the Gary

▪ Constantly bringing cutting-edge ideas and ser-

the youth and advocates for the support and inclu-

Community Ventures Community to deliver righ-

vices to the Denver community

sivity of youth mental health initiatives.

teousness to your city, community, and world.

▪ Developing a leader's mindset ▪ Connecting with peers, new and old ▪ Have a chance to talk to locals and experts on multiple topics

2023’s impressive list of alumni and their pursuits after the program:

Apply and nominate others for the Piton Fellowship Cohort until March 1st, at garycommunity.org!

By Bahnya Kim

▪ Milani Cook: Student at Fl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This summer program, lasting a vigorous 20-

▪ Saijel Burkett: Finance student at NYU Stern

25 hours a week from June 11th to August 1st, is

School of Business

an exciting program unifying the youth and their

▪ Meron Dawit: Mayor’s Youth Commissioner

communities stronger together. Alumni such as

for the City and County of Denver

Saijel Burkett and Javan Lubanga praise the pro-

▪ Abeneazer Getachew: Student at University of

gram and their effective campaigns.

Colorado Boulder

The program is the perfect place to connect to

▪ Daggim Desta: Student at University of Colo-

your racial and personal identities. Colorado’s

rado Boulder

youth would learn once-in-a-lifetime exposures to the real world and how to be the best you. Pre-

However, if the Youth Cohort isn’t for you, Gary

vious projects the cohort has participated in are

Community Ventures offers an Early Career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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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1110호

The announcement of Youth Self-sufficiency Group 2 in July 2022.

K-Wave Photo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ITZY releases new album South Korean girl group ITZY poses for a photo during a showcase for its new album titled "Born to Be" at a hotel in Seoul on Jan. 8, 2024.

­ ­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No. 1110 Thursday January 25 , 2024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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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dv.cuckooren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