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06, 콜로라도 타임즈 December 28, 2023

프 리 미 엄

2023년 · 12월 28일 · 1106호 Volume 23 · Issue 48 · WEEKLY

주 간 지

사랑이 자라는 겨자씨 프로젝트, 하나씩 열매맺어 콜로라도,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해피유치원 빛나는 크리스마스

2024년 덴버 주택 시장의 방향

“2023 별빛 축제”로 한 해 마무리

최준경 부동산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만족 호텔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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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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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Commerce City $280,000 +Inventory $110,000Gross sale $800,000+/year, 3,500 SF, Rent $7,100, Margin approx.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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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3 beds 2 bath, 3 car, 1,786 sqft Built in 1906, 덴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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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eds 4 bath, 3,640 sq ft, Built in 1999, 슈페리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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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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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2022년 6월 15일 2022년 2월 23일

아라파호, 더글라스카운티 전직검사·전오로라 경찰대학 강사 2014년 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 법과대 배심원단 선정 강사

강주영 변호사 J.Y. KANG PC

Admitted to Colorado Bar: 1993 16 years as Deputy District Attorney I 20 years in private practice focusing exclusively on criminal defense and personal injury Admitted to practice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where he has represented clients in federal cases in both Denver and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in Dallas Member of the Colorado Trial Lawyer's Association as well as the Colorado Bar Association | Languages spoken: English,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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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2024 콜로라도 한인 겨울 볼링 리그 개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잔치

▶날짜: 2024년 1월 28일부터 ▶ 요일 및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게임방식: 3명이 한 조가 되어 핸디캡 방식으로 12주간 진행 ▶문의: 원동주 총무 (720)391-7771

▶ 일시: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9시 ▶ 장소: COS City Hub (4304 Austin Bluff Pkwy,Colorado Springs, CO 80918) ▶ 문의: (719) 229-4025

덴버 아트 뮤지엄 분청사기 전시

파라다이스 데이케어 '해피 웨이 밴드' 공연 예정

▶ 일시:12월 3일부터 ~ ▶ 장소: 덴버 아트 뮤지엄 100 W 14th Ave Pkwy, Denver, CO 80204 ▶ 티켓: 성인 $18, 18세 이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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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선·이에스더 종합보험 보험 전문인

이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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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 장소: 10692 E. Bethany Dr. #900, Aurora, CO 80014 ▶공연: 해피 웨이 밴드 (해피 유치원 교사들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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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진행방법 : 줌 미팅(기독교 영성 책 읽기) ▶ 문의: (303) 358-2900 ▶교재: 윤찬기 회계사 사무실에 (2851 S Parker Rd STE 550, Aurora, CO 80014) 방문하는 선착순 30명에게 북클럽 교재인 '탕자의 귀향' 무료 증정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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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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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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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유치원의 빛나는 크리스마스,“2023 별빛 축제”로 한 해 마무리 열정과 노력의 결실...원생들의 특별한 무대와 가족 발표회

콜로라도의 유일한 한인 유치원인 '해피유치

율동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자, 객석에서는 열렬

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 해피 유치

원'(원장 최정미)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성탄절을

한 박수와 함성으로 열심히 연습한 원생들을 응

원 친구들의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참

축하하는 의미로 '2023 별빛 크리스마스 축제'를

원했다.

석해 주신 아버님 어머님 그 외 모든 분들께 감사

개최했다.

이어진 2부는 가족 발표회 시간으로 김노아, 김

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 시간 예수님께 생일 선

지난 22일(금)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새

태희, 민아인, 추준호, 추지호 원생이 다함께 '징글

물을 드리기 위해 우리 예쁜 친구들이 노래와 율

문교회(3350 S Winston St, Aurora)에서 열린 이

벨'을 노래했다. 징글벨 노래 가사처럼 즐거움이

동을 열심히 준비 했다. 준비하는 기간동안 자신

번 행사에는 유치원생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되

한가득한 표정이었다. 다음 곡은 박수정, 김나은,

감과 성취감을 맛보고 협동심도 배우는 소중한 경

는 무대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생들은 그

이지안 원생이 '울면 안돼'를 불렀다. 마지막 곡은

험이 되었다. 일년을 마무리하는 이 소중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크리스마

강서현, 민다현, 박아인, 이민호, 이은유 원생이 고

꿈이 있는 해피 유치원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즐

스를 축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사리같은 손을 모으고 '최고의 선물'을 불러 큰 박

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 순서로 진행됐으며, 1부는 유치원생 발표회, 2부는 가족 발표회, 3부는 선생 님들의 발표회 나뉘었다.

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해피 유치원은 2살에서 킨더 전까지의 한

3부에서는 해피 유치원 선생님들로 구성된 '해

인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피 웨이 밴드'의 첫 데뷔 무대가 있었다. 최정미

동시에 진행하며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맞춤교

1부 첫순서는 유치원생들이 틈틈히 배운 유클

원장을 비롯한 박보현, 권은지, 한혜정 교사로 구

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진행되는 개인 교습 뿐

렐레와 실로폰으로 '야곱의 축복 찬양'을 연주하

성된 해피 웨이 밴드는 보컬과 기타, 키보드로 구

아니라 음악 클래스를 통해 창의적인 수업도 병

며 입장했다.

성되었으며 '주님의 숲'을 연주해 원생들과 학부

행하고 있으며, 유기농을 사용한 균형 잡힌 식사

모들 및 참석한 모든 지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대

도 제공하고 있다. 입학 및 기타 문의사항은 (720)

신했다.

277-5791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어서 원생들이 다같이 "I wish a merry Christmas, 주가 일하시네, 크리스마스 댄스 등을

<윤성희 기자>

해피 유치원

Preschool Program

정식 원장, 교사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들로 구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어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아이들의 인지력, 사회성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

·매일 진행되는 개인 교습: Alphabet, Phonics, Math, Reading, 한글 ·Korean conversation class, English conversation class: 영어 한국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음악 클래스로 창의력과 정서안정을 도와줍니다. ·Low Ratio

대상 : 2 살에서 킨더 전까지 시간 : 월 ~ 금/ 월 수 금 / 화목 중 선택 가능 *소풍, 점심 값은 원비에 모두 포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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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DUI 초범 평균 소요 비용 13,530달러

콜로라도, 초범 DUI 평균 비용

콜로라도 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 운전에 대 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부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48명의 교통사

Why a DUi goT more expensive previoUs average cost of a first DUi in colorado:

neW average cost of a first DUi in colorado:

$10,270

increase:

$13,530

$3,260 (+32%)

고 사망자 중 절반이 음주 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드 러났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이 시기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올해 11월까지 콜로라도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 해 208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콜로라도 주 전체 교

impaireD Driving cases

22,219

in colorado (fy16):

통사고 사망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난해 연 말연시 단속 기간 동안 음주 운전 혐의로 470명이

DUI & DWAI cases

체포됐고, 최근 추수감사절 단속 기간에는 242명이

WhaT’s Driving The increase?

The average impaired driver in Colorado now qualifies as a persisTenT drunk driver:

0.164 0.15* 55%

Time & drinks needed for a 0.164 BaC:

Statewide Average BAC (blood alcohol content) in DUI Cases (FY16) — more than twice the legal limit of .08 BAC Threshold to be considered a Persistent Drunk Driver (PDD) — even if it’s your first DUI. Amount of cost increase due to average DUI now being PDD.

male 185 lbs.

female 120 lbs.

5 drinks in 2 hours

9 drinks in 2 hours

체포되었다. 음주 운전은 도로 위의 모든 이용자를 위험에 빠 뜨리며, 위반자에게는 막대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 다. 교통부에 따르면, DUI 초범의 평균 소요 비용은 13,530달러이며, 최소 17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추가될 수 있다. 세부 비용에는 자동차 보험료 상 승($3,600), 인터락 서비스($2,172), 알코올/마약 치

*Drivers who refuse chemical testing or have two or more impaired driving offenses are also considered PDD

료 및 교육($1,000), 변호사 비용($3,650), 체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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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torage Fee (per day)

$49.20

Law Enforcement Assistance Fund

$90

Defense Attorney (average)

$3,650

License Reinstatement

$95

Probation Alcohol/Drug Evaluation

$200

Community Service Supervision Fee

$60

Rural Alcohol & Substance Abuse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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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

Alcohol/Drug Education/Treatment

$1,000

Restricted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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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D Surcharge 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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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onviction Fine

$600

Brain Injury Fund 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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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ation Supervision Fee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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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

ToTal $13,530

*Estimated for a driver age 21-24 over a 5-year period

법정 비용($2,300), 그리고 DMV 비용($773) 등이 포함된다. 경찰 당국은 연말 연시 술을 마실 경우 안전한 귀 가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하며, 도로에서 음주 운 전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 했다. <이현진 기자> ◀ 콜로라도에서 초범 DUI 평균 비용

The cosT of The average firsT Time DUi in coloraDo was compiled by NoDUIColorado.org — an effort of the state’s Persistent Drunk Driver Committee.

The PDD Committee conducts statewide public awareness about impaired driving and is comprised of the following agencies:

회계, 종합보험, 주택융자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Colorado Department of Human Services, Office of Behavioral Health | 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 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 Division of Motor Vehicles | Colorado Judicial Branch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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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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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 새로운 직항 노선 추가 및 시설 개선

2024년에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붐비는 덴버 국제공항에서 다양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새로운 직항 노선의 추가이다. 목적지

[새로운 직항 노선] 항공사

멕시코 몬테레이

비바 에어로버스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사우스 웨스트

더블린, 아일랜드

스파턴버그, 사우스캐 롤라이나

에어링구스

사우스 웨스트

시작일

2024년 1월 25일

5월 17일

6월 4일(매일)

6월 8일(주말, 계절)

또한, United와 Southwest 항공사는 2023년 말, 새로운 직항 노선을 추가 했다. [추가된 직항 노선] 목적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항공사

시작일

유나이티드

2023년 9월 29일

오하이오주 데이턴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9월 29일

켄터키주 렉싱턴

유나이티드

9월 29일

유나이티드

11월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 버러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몬테고 베이, 자메이카

사우스 웨스트

9월 29일

10월 29일

하지만 내년에 저가항공인 스피릿 항공이 덴버에서 철수한다. 스피릿 항공 은 1월 9일부터 덴버 국제공항(DIA) 운행을 중단한다. 공항 내부적으로는 2월 중으로 서쪽 보안검색대를 새롭게 개설하여, 보안 검색을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북쪽 보안 검문소는 시설 향상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공항 전체에서는 기존 중앙 홀의 화 장실을 업그레이드하고 일부 구역을 개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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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이현진 기자>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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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콜로라도의 할러데이 조명은 언제 꺼지나? 미국에서는 지역이나 주마다 연말

버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전역으로

할러데이 조명을 켜두는 시기가 다

확산되었으며, 매년 캐슬 록 스타

르지만, 대체적으로 1월 초까지 조명

(Castle Rock Star)가 추수감사절부

을 켜둔다. 하지만 덴버에서는 특별

터 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가 끝나는

한 전통이 있어 1월 말까지 조명을

시기까지 밝게 빛난다. 캐슬 록의 별

유지한다.

조명은 대공항 이후 1936년부터 희

이 전통은 1906년부터 시작된 내

망의 상징으로 시작되어 25번 고속

셔널 웨스턴 스톡 쇼(National West-

도로 옆의 바위 위에 100개의 조명을

ern Stock Show)와 관련되어 있다.

사용하여 밝게 빛나고 있다.

1920년대부터 콜로라도의 수도인 덴

<이현진 기자>

2022년 덴버시청사를 밝혔던 할러데이 조명(사진 출처:덴버시)

버 시·카운티청사 건물에 크리스마 스 조명과 장식이 설치되기 시작했으 며, 이 조명은 스톡쇼 기간 동안 계속 켜져 있었다. 이는 세계 최대의 가축 쇼 축제를 기념하는 오랜 전통을 상 징한다. 또한 덴버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 영의 느낌을 전하고 도시를 축제 분 위기로 장식하기 위해 조명을 계속 켜두도록 권장되었다. 이 전통은 덴

희망의 상징인 캐슬락의 별 조명(출처:캐슬 락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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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와 큰뿔소가 ‘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덴버 다운타운 을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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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홈 데이케어/홈케어 �nd HOME COMMUNITY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세컨홈, 2023년 크리스마티 성료 확장된 새 공간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예정 세컨홈 커뮤니티가 올해도 성대한 성탄절 파티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세컨홈은 전통적인 노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각 어르신을 독립된 클라이언트로 여기며 그들의 건강과 젊음을 되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컨홈은 지속적으로 새롭고 참신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모든 클라이언트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관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세컨홈 서비스에 관심 있는 분들은 (720) 990-0922로 문의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 로 제공된다.

최근 세컨홈은 넓고 세련된 장소로 이전한 지 10개월 만에 클라이언트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응하여, 기존의 5배 크기인 새로운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2024년 크리스마스 파티는 이 새로운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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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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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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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제와 주식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투자자를 위한 2024년 포트폴리오 조정과 경제 예측 며, 이로 인해 경제와 주식 시장에 대한 강세 전망이

업들이 자금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열렬한 기대와

측했다.

는 달리 매우 호황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Infrastructure Capital Advisors의 CEO인 Jay Hat-

의견도 있다. 인베스코의 주요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field는 이러한 관점을 뒷받침하는 요소 중 하나로 주

Kristina Hooper는 "경기 침체는 기대하지 않지만 완

택 시장에 관해 언급하며 "금리 인하로 세계 기업이

전히 원활한 상황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식시

자금을 보다 쉽게 얻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강

장의 혼돈을 예상했다.

력한 미국 경제와 인공지능 붐과 결합하여 2024년에

Hooper는 "이자율이 얼마나 빨리 상승했는지를 감 안할 때 경제와 주식 시장에 일부 피해가 발생할 것"

시장이 상승세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라며 "최종적으로 2024년에 시장과 경제가 반등할

2024년 투자 전략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에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출처 페이스북)

2023년은 경제와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

최근 보도된 경제 데이터에서도 "2024년은 이자율

금융 자문 전문가들은 내년의 단기적인 시장 변동

인하의 해가 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이자율이 하락

을 기반으로 금융계획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는 것에

하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 경

대해서는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포트폴리오

기 침체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밸런싱을 통해 미국 대기업 주식에서 일부 자산을

를 가져온 한 해 였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를

현금화하여 경기의 확장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있는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잡아 속도를 조절하는데 성

불황 시장의 형태는?

소기업 주식 및 신흥 시장에서의 투자를 고려할 필요

공했다. 투자자들은 이에 반응하여 S&P 500 지수가

현재 경제는 건강한 상태라고 말하기 어렵다. 지속

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올해 약 25% 상승시켰으며, 아직 올 해 남은 두 주

적인 인플레이션은 소비자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

또한 그녀는 "2023년에 우리는 좋은 회복을 보았

만으로도 더 높아질 것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며,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매하는데 더 신중하게 선택

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어렵지만 이것이 독자들에

하고 있다. Hooper는 이에 대해 "2022년에 이어 2023

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

2024년에 대한 시장 전망은?

년에도 소기업의 파산 사례가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

다"고 덧붙였다.

Fed가 2024년에 이자율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

가 2024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규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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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덴버 주택 시장의 방향

WHO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 52% 증가…사망자는 8% 감소"

주택 부족 문제, MZ세대에게 특히 우려

러이사에서 발생해 싱가포르,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순으로 확진자 늘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4주간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 이상 증 가했다고 23일 밝혔다.

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 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만여명으로 직 전 4주간(10월 23일∼11월 19일)과 비교해 52% 늘어났다"

덴버의 월평균 주택 매매 가격 중간값(2019년 1월 ~ 2023년 10월) 출처-레드핀

덴버의 주택 시장이 2024년을 맞이하면서, 2023년의 동향과 미래 전망이 주목되고 있다.

2023년, 덴버의 주택 시장은 두 가지 주요 요인 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고 설명했다.

우라면, 그 어느때보다도 상황은 안정적이었다. 숫자로 살펴보면, 현재 시점에서 작년 대비 주택

다만 이 기간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천여명 으로 직전 4주간에 비해 8% 감소했다.

가치는 1% 미만 상승하였으며, 2022년 4월 정점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러시아(27만9천359명)에서

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DMAR(댄버 메트

발생했다. 이어 싱가포르(12만898명), 이탈리아(11만4천

첫 번째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주택

로 마켓 트렌드 리포트) 자료에 의하면 주택 시

795명), 폴란드(3만9천828명), 호주(3만9천505명)가 그 뒤

융자 금리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높아진

장에서 현재 가치는 작년보다 조금 상승하였지

를 이었다.

월 납부금으로 구매자들은 어려움을 겪었고, 판

만, 2022년 4월의 정점에 비해 하락한 상태라고

매자들은 수요가 줄어들며 손해를 보았다. 특히

밝혔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5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웨 덴(396명), 러시아(376명), 호주(211명), 폴란드(141명) 순 이었다.

판매자들은 구매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모기

전반적으로 2023년 미국 내 주택 부족 문제는

지 금리 할인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했으며, 이

많은 소유자들이 낮은 모기지 금리를 유지하면

지난 5월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

로 인해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댄버

서 주택을 판매하지 않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모

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 수준

소재 부동산 대리인인 라이언 벨리넥은 "2023년

기지 금리가 상당히 하락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으로 관리할 것을 세계 각국에 권고했다.

에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힘들게 지낸 한 해"

주택 시장의 침체기는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

라고 말했다.

로 예상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올해 10월 25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코 로나19 대유행 이후 총 7억7천154만9천718명의 코로나 19 감염자와 697만4천473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두 번째로, 덴버의 주택 시장은 공급 부족 문

이러한 동향은 주택 시장의 미래에 대한 더 많

제에 직면해있다. 이로 인해 구매자들은 선택 폭

은 관심과 연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주

그러나 이는 각국 공식 집계 수치일 뿐, 실제 사망자 수

이 좁아졌으며, 주택 구입을 두고 경쟁은 더욱 치

택을 구매하려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에

는 최소 2천만명에 달한다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

열해졌다.

게 모기지 금리와 주택 공급 동향에 대해 더 큰

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열린 브리핑에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3년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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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윤성희 기자>

<연합뉴스>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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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전망] 美 대선에 전세계 주목…글로벌 새판짜기 예고 11월5일 미국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 유력…68년만 전·현직 맞대결

2024년은 글로벌 정치의 새 판이 짜여지는 대격

경선이 실시되는 오는 3월 5일 '슈퍼 화요일'을 거치

기, 국가기밀 유출 및 불법보관, 성 추문 입막음 등

며 그 대세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 과 관련해 4차례에 걸쳐 91개 혐의로 형사 기소되

미국을 비롯해 약 50개 국가에서 연쇄적으로 대

주별로 대선 후보 경선을 마치면 공화당은 오는

통령 선거나 총선이 치러지면서 세계 권력 지형도

7월 중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민주당은 8월 중

가 새로 그려지게 되기 때문이다.

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각각 전당대회를 열고

또 지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극렬 지지자들의

당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

의회폭동 사태와 관련, 내란 선동 등 책임 논란이 불

스의 막이 오르게 되는 셈이다.

거진 가운데 일부 주에서 그의 대선 출마 자격을 문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같은 상황을 '전례없는 투 표 축제'로 규정한 뒤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면서 '사법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제 삼으며 법적 다툼을 벌이는 것도 백악관 재입성

슈퍼볼에 빗대 '민주주의 슈퍼볼'이라고 소개했다.

예상대로 민주당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후보로 확정된다면

령의 재대결 구도가 유력시 되는 내년 11월5일 미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대선에 이어 리턴 매치를 벌

최근 콜로라도주가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는 첫

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책에도 지각변동이

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난 1956년 당시 드와이

판결을 내린 상태로, 공은 연방대법원으로 넘어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전세계적 정치·안보

트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애들레이 스티븐슨 전 대

게 됐다.

지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령의 대결에 이어 68년만에 전현직 대통령이 맞

◇ '바이든 vs 트럼프' 11월 미국 대선, 리턴 매치 성사 유력

공화당은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에 이어 23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시 민주당은 2월 3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 리를 첫 경선으로 공식 결정했다. 하지만 전통적으

바이든 대통령도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이 차남 헌터 바이든 의혹 관련 탄핵조사를 추진하는 등 두

붙게 된다. 공화당의 경우 일찌감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

사람 모두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주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추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두 전현직 대통

격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경우 트럼프

령간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체로 우

집권시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다.

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향후 추이에 관

바이든 대통령은 팬데믹에 뒤이은 공급망 붕괴

작으로 경선전에 들어간다.

에 장애물로 떠오르고 있다.

와 높은 인플레이션 탓에 집권 초반부터 지지율 하

심이 집중된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지난 20일 전국단위 504개 여론조사를 평균한 결과 양자 가상 대결 시 트럼프

락으로 고전해왔다.

로 제일 먼저 프라이머리를 실시해온 뉴햄프셔주

이런 와중에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

가 1월 23일이를 강행하겠다고 선언해 여진이 계

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

속되고 있다.

전 대통령이 45.5%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43.0%) 을 2.5%포인트 앞섰다.

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진보층을 중심

미국 대선은 주별로 후보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첫 경선지로 제안한 바이든

으로 내부 지지층 이탈까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단을 선출하고, 이들 538명의 선거인단이 다시 대통

대통령은 뉴햄프셔주에는 후보등록조차 하지 않아

있다. 더욱이 미국 역사상 최고령인 81세 나이로 재

령 후보에게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 도전에 나서면서 '고령 논란'까지 겹쳐 대선 가도

양당 후보들의 경쟁은 가장 많은 주에서 동시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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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겨울 저렴하게 즐기자! 스노슈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주립공원 5곳 지만 공원 내에서는 애완견 출입이 금 지된다. ◆ 주립 산림 주립공원

펄호수(Pearl Lake)인근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한 여성(사진=CPW)

콜로라도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꼭 비용이 많이 드는 스키장을 찾을 필요 는 없다.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

스팀보트 스프링스 북쪽에 위치한

(State Forest State Park)

이 공원은 매년 약 300인치의 많은 눈

로키산맥과 유사한 지형을 자랑하

이 내리는 지역으로, 스노슈잉과 겨울

며, 스노슈잉을 위한 다양한 트레일이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눈 덮

있다. 길이가 1마일에서 6~8마일에 이

인 호수와 인근 페어웰 마운틴의 아름

르는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일을 제공

다운 전망을 자랑하며, 6마일 길이의 포

하며, 무스 방문객 센터에서 스노우슈

레스트 쿨턴 크릭 트레일은 긴 트레킹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60마일의 스노

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하고 기상 상황

모빌 트레일과 100마일의 크로스컨트

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 스키 트레일도 이용할 수 있다.

CPW는 스노슈잉과 크로스컨트리

◆ 펄 레이크 주립공원 (Pearl Lake State Park)

◆스팀보트 레이크 주립공원 (Steamboat Lake State Park)

◆ 베가 주립공원 (Vega State Park)

국으로, 스키어와 스노슈어들을 위한

이 공원은 겨울 레크리에이션의 천

보호구역(Colorado Parks and Wildlife,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콜로라도 최고의

CPW)은 겨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주

5개 주립공원을 선정했다.

해발 8,000피트에 위치한 베가 주립

조용한 트레일을 제공한다. 겨울 캠핑

◆ 뮬러 주립공원 (Mueller State Park)

공원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을 즐길 수 있는 캠핑카 캐빈이 여러 개

중 하나이며, 풍부한 눈이 특징이다. 새

있어 며칠 동안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

조건이 허락하는 한, 모든 트레일이

로 개장한 2.3마일 길이의 크로스컨트

다. 플레이서 코브와 선라이즈 비스

스노슈잉은 다른 겨울 스포츠보다

스노슈어와 크로스컨트리 스키어에게

리 스키 트레일은 방문객들에게 색다

타 캠프장은 잘 관리된 스키 트레일

배우기 쉽고 비용도 적게 든다. 겨울 야

개방된다. 2.2마일의 캠프장 트레일부

른 경험을 제공한다. 공원 직원들은 주

을 갖추고 있어, 겨울 자연을 만끽하

외 활동을 즐기기 원한다면 추운 환경

터 7마일의 치즈맨 랜치 트레일까지 다

기적으로 트레일을 정비하며, 애완동

기에 좋다.

에 대비해 겉옷, 핸드워머, 선글라스, 자

양한 난이도의 트레일을 제공한다. 하

물 동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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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연계] 임윤찬·조성진 활약 예고…K클래식 기세 이어간다

서울시향 '츠베덴 호' 출항·메트로폴리탄 등 오케스트라 공연 다채 ... 브로드웨이 화제 뮤지컬 잇달아 상륙 월 바실리 페트렌코, 7월 김은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 8월 투간 소키예프 등이 지휘봉을 잡는다. 클래식 명문 레이블 데카(Decca)와 리코딩 전속 계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 필과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계는 2024년 새해를 앞두고 'K-컬처'의 높아 진 위상을 이어갈 채비가 한창이다.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

아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등이 내한한다.

◇ 해외 화제작·일본 만화 원작 뮤지컬 등 다채로

운 공연

2023년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뮤지컬계는 '오

약을 체결한 임윤찬은 내년 봄에 데카 공식 데뷔 앨

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대작을 줄줄이 무대에

범을 발매한다. 새 앨범 프로그램은 아직 공개되지 않

올리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았으나 쇼팽의 에튀드 전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윤

내년 역시 대작 '노트르담 드 파리'로 한해의 문을

찬은 2월 카네기홀에서도 쇼팽 에튀드 전곡으로 리

여는 가운데 브로드웨이 화제작과 일본 만화 원작 뮤

사이틀을 연다. 국내에서는 6월께 리사이틀을 개최

지컬들이 초연한다.

할 예정이다.

11월 선보이는 '알라딘'은 2014년 브로드웨이에

임윤찬은 내년 1월 서울시향 츠베덴 감독의 취임

서 초연한 뒤 3천회 이상 공연한 초대형 히트작이다.

연주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12월 명지휘자 파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어 홀 뉴 월

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컴머필하모닉의 내한 공

드'(A Whole New World)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연도 함께한다.

들려준다.

찬은 새 앨범과 연주회로 관객을 만난다. 신임 음악감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5월 정명훈 지휘로 내한하

이에 앞서 3월에는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디어

독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

는 일본 도쿄 필하모닉과 협연한다. 11월에는 세계적

에반 핸슨'이 막을 올린다. 아라카와 나오시의 만화를

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인 명장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

원작으로 한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개막하며, 이

단 공연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케다 리요코의 명작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는 7월 뮤

뮤지컬·연극계에서는 해외 화제작들이 잇달아 내 한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과 연극도 초연 무대에 오르 며 해외 진출의 기회도 함께 노린다. ◇ 서울시향 '츠베덴 호' 출항…임윤찬 새 앨범 발

매·리사이틀

내년 한국을 찾는 오케스트라 가운데는 6월 내한

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가장 눈에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9월 '번 더 위치', 11월 '테일

띈다.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미국 뉴

러', 12월 '고스트 베이커리' 등이 개막해 해외 진출을

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무대를 책임지는 오케스

노린다.

트라다.

연극 작품 가운데서는 내년 6월 사이먼 스톤이 연

클래식 부문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빈 필하모닉

명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은 직접 창단한 웨스

출하는 '벚꽃동산'이 눈길을 끈다. 연극연출가 신유청

등 유럽 명문악단의 내실 있는 공연들이 내년에도

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6월 한국에 온

은 멜로 연극 '더 딥 블루 씨'를 10월∼11월 중 연출하

이어진다.

다. 이 악단은 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이스라엘과 팔레

며, 배우 손상규는 11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

스타인 간의 평화를 촉진하고 분쟁의 평등한 해결책

타인의 삶'을 연극으로 각색해 공연한다. 탈북 브로커

을 찾는 데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를 소재로 한 연극 '당연한 바깥'이 7월 개막하며, 존속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임기를 시작 하며 새 출발에 나서 주목받는다. 츠베덴 음악감독 임 기는 내년부터 5년이다. 그는 임기 중 말러 교향곡 전

이밖에 1월 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2월

곡을 녹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객원지휘자로는 6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월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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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를 소재로 한 '테베랜드'는 11월 재연한다. <연합뉴스> 상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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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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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美 전기차 전환, 정부 지원에도 수요 감소로 기대보다 느려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 목표 세웠지만 현재 10.8% 불과 전기차업체, 기대 이하 판매에 생산계획 축소·가격인하 추세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

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뿐만 아니라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전기차를

을 장려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과 주행거리, 충전소 부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

족 등에 대한 소비자 우려 때문에 전환 속도가 기대

해 1∼10월 전기차 판매는 86만9천대로 전년 동기 대

에 못 미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 보도했다.

비 56% 증가했다.

탈 생각이 없는 중산층을 더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 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6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최

전기차 판매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여전히 빠르게

근 몇 달 둔화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생산계획을 축

늘고 있지만, 그 성장세가 2년 전보다 줄었고 일부 자

소하거나 일부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

동차업체의 전망보다도 낮았다.

개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인프라 법을 통해 보조금 75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에야 신규 충전소 건설이 시작되고 있

지난 10월 제너럴모터스(GM)는 내년 중반까지 전

포드자동차의 존 롤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

기차 4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폐기하고, 미시

난 10월 "전기차 판매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간주에 건설하기로 했던 전기차 공장 가동 시점도 1

자리 잡았지만 계속 성장은 하고 있다"면서 "다만 우

충전소를 짓기 위해 전력회사와 협력하고, 인허가

년 연기했다.

리와 자동차산업에서 기대한 것보다 속도가 느리다"

를 받고, 장비를 구매해 설치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

고 말했다.

이 걸린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차 생산을 줄이고 배

으며 지금 규모의 보조금만으로는 전국에 광범위한 충전망을 갖추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터리공장 등 전기차와 관련된 120억달러 규모의 투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신규 자동차 판매의

전문가들은 또 전기차를 타면 장기적으로 연료비

자를 연기한다고 10월에 밝힌 데 이어 최근에는 내

절반을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를 아낄 수 있어 경제적으로 이득이라는 점을 소비자

년 F-150 라이트닝 전기 트럭 생산량을 줄인다고 발

로 구성하기를 바라지만 이들 무공해 차량은 지난달

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표했다.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10.8%를 차지하는 데 그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조차 멕시코 전기 차공장 건설 속도를 늦췄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마이클 크레브스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경쟁이 늘면서 최근 전기 차 가격은 인하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백악관이 전기차 보급 목표를 달성하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 소비자

려면 무엇보다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불만을 해소해

가 전기차를 사기 위해 지불한 평균 가격은 5만2천

야 한다고 말한다.

345달러로 자동차 시장 전체 평균보다 8.5% 높았는

줄어들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장밋빛 전망에서 현실

특히 충전소가 부족하고 자주 고장나는 문제를 해

데 1년 전에는 평균보다 30% 이상을 더 줘야 했다.

로 돌아섰다"며 "그래서 업체들은 전기차 출시를 늦

결해야 새로운 기술을 좋아하고 소득이 많은 일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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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이푸스 스키 (Fat-ypus Skis)

모굴 등 지형에 맞게 제작한다. 인기 모델 중 하나는

▶ 네버 섬머(Never Summer)

사로, 다양한 스타일의 고품질 보드를 판매한다. 어

· 특징: 2005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현지 제작 스

성용, 여성용, 아동용 스키를 판매하며, 파우더, 파크,

정을 볼 수 있다.

▶ 아이슬란드 스키(Icelantic Skis) · 위치: 골든

· 특징: 팻이푸스는 폭이 넓은 스키로 유명하다. 남

하며, 고객은 바에서 맥주를 즐기면서 스키 제작 과

· 특징: 네버 섬머는 수제 스노보드를 판매하는 회

형에 적합한 올마운틴 FX 스키가 있다.

· 위치: 브레켄리지

· 특징: 콜로라도 나무로 만든 수제 스키를 판매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다양한 스키 옵션 렉션도 판매 한다. 또한, 맞춤형 도안 서비스도 가능

질의 패들 보드, 스노보드와 스키를 판매한다. 스키와

출처 팻이푸스 스키 공식 인스타 그램

· 웹사이트: meierskis.com

을 제공하며, 현지 예술가가 디자인한 한정판 스키 컬

· 웹사이트: highsocietyfreeride.com

· 특징: 아스펜에 본사를 둔 하이 소사이티는 고품

업체를 소개한다.

· 위치: 덴버

▶ 벤처 스노보드(Venture Snowboards) · 위치: 실버턴

· 웹사이트: venturesnowboards.com

· 특징: 1999년에 설립된 벤처는 수제 스노보드와

매하지만, 지난 모델은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스플릿 보드를 제작한다. 올마운틴 보드인 파라곤과

판매 한다.

파우더 눈에 특화된 유포리아와 같은 다양한 모델을

▶ 마이어 스키(Meier S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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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설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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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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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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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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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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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암울하지만 그래도 성탄절" 지구촌에 평화 기원하는 불빛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고통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에 도 25일 성탄절이 찾아왔다. 지구촌 시민들은 이 땅에 포성이 멈추고 평 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함께 희망을 담 아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불빛을 밝혔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의 크리스마스트리

영국 런던의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과 이층버스

크리스마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노엘'(NOEL) 조형물이 설티된 파리 에펠탑

이슬람 국가에서도 성탄절은 큰 명절이다. 이슬람교에서는 기독교처럼 예수를 신의 아들 로 여기지는 않지만, 무함마드 이전에 온 선지 자 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기독교 등 다른 종교를 인정하는 여러 이 슬람 국가에서 이슬람 명절과 함께 성탄절도 공 휴일로 삼고 있다.

성탄절 즐기는 바레인 시민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에 밝혀진 크리스마스트리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의 크리스마스트리

우크라이나 '12월25일' 성탄 전야 미사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 '가자지구를 위한 기도'

러시아와 근 2년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 라이나는 올해 조금 다른 성탄절을 맞았다. 러시아처럼 매년 1월 7일을 성탄절로 지내왔 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에서 벗 어나고자 법으로 성탄절 날짜를 바꿔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12월 25일을 예수 탄생일로 기 념하게 됐다.

<연합뉴스>

100여년만에 '12월25일 성탄절' 맞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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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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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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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포토뉴스] 파라다이스 데이케어, 아빠밴드 초청해 흥겨운 성탄절 파티

오로라 시스터 시티 한국위원회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오로라 시스터 시티 한국위원회의 베키 호건 위원장의 자택에서 21일 크 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 니퍼 김 오로라 시스터 시티 한국 공동위원장과 칼린 쇼브 오로라 국제 자매 지난 22일 금요일, 오로라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데이케어(10691 E Bethany Dr, Aurora, CO 80014)에서는 성탄절 파티가 열렸다. 이 행

도시 최고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 스폰서들과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초 대하여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에는 '아빠밴드'가 트로트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

이 날 행사는 오로라 자매도시와 한국 커뮤니티의 문화적 교류와 우호

했다. 신나는 밴드공연에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열창하고 춤을 추

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

며, 공연을 즐기고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훈훈하게 성탄절 파

이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2024년 활동

티를 마무리했다.

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이현진 기자>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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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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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신년 축하 행사 '데카당스'

볼더와 덴버에서 맞이하는 새해 전야

콜로라도의 곳곳에서 홈 파티부터 야외 이벤트까지 다양한 전야 축제 열려 새해 전야는 새로운 시작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 을 함께 하며 서로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밤이다. 무엇보다, 새해 전야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 로운 해에는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다짐을 한다.

패스된 앱, 디저트 스테이션, 풍선 드롭 및 자정 샴페 인 건배가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ww.eventbrite.com

이런 순간들이 모여 새해 전야를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 콜로라도 전역에서는 이러한 특별한 밤을 위한 파

NYE) : 녹턴( Nocturne)에서 열리는 제8회 새해 전야

축하행사에 참여해보자. 샴페인과 고급 칵테일을 함 께 마시고,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음악을 들으며 맛있 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Wil Swindler/Marion Powers Quintet의 라이브 음악이 연주됩니다. 좌석 2개.

▶ 덴버에서의 새해 전야

ㆍ데카당스(Decadence) : 30일과 31일, 2일간 콜

www.nocturnejazz.com

티가 곳곳에서 열린다.홈 파티부터 대규모 야외 이벤

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신년 축

이외에도 아스펜, 카논시티, 브레켄리지, 크레스티

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멋진 장식과 맛있

하 행사로 1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온

드 뷰트 마운틴 리조트, 에스테스 파크, 에버그린, 포

는 음식이 준비된다. 또한, DJ나 라이브 음악, 불꽃놀

라인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www.decadencenye.

트 콜린스, 그랜드 정션, 키스톤, 텔루라이드 지역에

이 같은 엔터테인먼트도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더하

com

서도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밤하늘을 불꽃놀이로 수

고 있다.

▶ 볼더에서의 새해 전야

ㆍ호텔 볼데라도(Hotel Boulderado) : Spruce

ㆍ새해전야 블랙타이 파티(NYE Black Tie Party) :

덴버 최고의 이벤트 장소 중 하나인 Asterisk에 위치

새 라이브 음악과 함께 샴페인을 즐기는 등 각종 행

한 Denver NYE Black Tie Party에서는 밤새 오픈 바

사가 준비되어 있다.

에서 멋진 현지 커버 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준비한

Farm & Fish와 The Corner Bar에서 제철 메뉴를 맛보

다. 최고의 라이브 DJ가 선보이는 40년대 음악, EDM,

거나 License No. 1에서 밤새도록 춤을 즐겨보자

올드 스쿨 힙합, R&B 및 모든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www.boulderado.com

ㆍ댄스 엑스트라바간자(New Years Eve Dance

Extravaganza 2024) : Avalon Ballroom에서 열리는 댄스파티에는 2개의 밴드와 5명의 DJ가 있다. 스위,

살사, 바차타 등의 댄스를 좋아한다면 이 파티에 참여 해보자. 자세한 사항과 입장 티켓은 온라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ww.allevents.in

ㆍ세인트 줄리앙 호텔 앤 스파(St Julien Hotel

& Spa)에서 열리는 골드 러시 새해 전야 파티(Gold

Rush New Year’s Eve Party at St Julien Hotel & Spa) : Mannequin The Band와 함께 밤새도록 춤

을 추고, 상쾌한 칵테일을 마시고, 친구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가오는 한 해를 위해 건배할 수 있

com를 참조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의 칩 보유자를 위한 상품은 물론, 모든 추억을 담아 낼 수 있는 무료 사진 부스와 맞춤형 셀카 스테이션 도 찾아볼 수 있다. www.newyearsevenight.com

ㆍ시계탑 카바레(Clocktower Cabaret)의 새해

전야 공연(NYE Burlesque Bash) : 16번가 몰의 유 서 깊은 D&F 타워 아래에 자리잡은 빈티지한 클럽 에서 음악, 코미디, 서커스, 댄스 등의 공연이 준비된 다.풀 바와 주방에서는 칵테일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 한다. www.clocktowercabaret.com

ㆍ호텔 아트(ART Hotel)의 불과 얼음(Fire & Ice)

: 덴버 중심부에 위치한 멋진 ART Hotel by Hilton 내

부 FIRE 레스토랑에서 최고 중의 최고로 새해 전야를 축하해보자. 환영 칵테일을 즐기며, 밤새도록 즐길

장, 금색 넥타이, 나비 넥타이, 반짝이는 금색 신발과

수 있는 라이브 음악과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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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또한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카지노 게임과 최고

다. 올해는 골드 러시가 테마이므로 금색 드레스, 정

티켓에는 오픈 프리미엄 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놓거나 수천개의 조명이 화려하게 장식된다. 또한 밤

ㆍ제8회 녹턴 새해 전야 축하 행사(8th Nocturne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댄스 엑스트라바간자(New Years Eve Dance Extravaganza 2024

가는 길 외롭지 않게…이선균 빈소에 동료들 조문 행렬 정우성·이정재·설경구 등 한달음에…조진웅은 부축받으며 들어와 이창동·변영주·변성현 감독도 찾아와 애도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이선균과 친분을 쌓은

상주로는 전혜진을 비롯해 두 형, 누나의 이름이

조진웅은 옆 사람에게서 부축받으며 빈소로 입장했

차례로 나왔다. 두 형이 가장 먼저 도착해 장례 절차

다. 조진웅은 이선균이 마약 의혹이 불거진 후 하차

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대체 배우로 투입되기도

이선균은 이날 오전 종로구 한 공원에 세워진 차

했다. ‘노 웨이 아웃’을 촬영 중인 대만 배우 쉬광환,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

이선균과 드라마 ‘골든타임’을 이끈 이성민 등도 빈

이 발견됐다.

소를 찾았다.

그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

영화 ‘PMC: 더 벙커’에서 호흡한 하정우도 유족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오랜 시간 대중의 주목을

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류준열, 임시완, 김남길, 송 영규, 유연석, 김상호,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등 이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에 배우 이선균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으로 전해졌다. 받지 못하다가 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 ‘커피 프린 스 1호점’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선균과 연이 있던 동료들도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

이후 드라마 ‘파스타'(2010), ‘골든 타임'(2012), 영

을 애도했다. 오후 10시가 넘도록 장례식장은 조문객

화 ‘화차'(2012),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끝까지 간

으로 붐볐다.

다'(2014)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흥행 배우로 자리

감독을 비롯한 영화계·방송가 관계자들의 조문 행 렬도 이어졌다.

매김했다.

2018년에는 아이유와 함께 주연을 맡은 ‘나의 아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죽음을 애

이선균의 연기 변신이 돋보인 영화 ‘킬링 로맨스’

씨’에서 참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

도하는 동료들의 발길이 27일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은 오후 5시께부터 빈소를 방

고, 이듬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국

문했다.

제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받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께 종로구 서울대학 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영화 ‘화차’에서 함께한 변영주 감독, ‘킹메이커’의

아내 전혜진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성현 감독 등과 이창동 감독, 장원석 비에이엔터테 인먼트 대표도 조문했다.

그를 비롯한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이 취재진의 입 장을 제한하고 조문객을 맞는 중이다. 유작 중 한 편인 ‘행복의 나라로’에 출연한 유재명, 조 정석이 빈소를 방문했다. 조정석은 장례식장을 나오 면서도 믿기지 않는 듯 연신 눈물을 쏟았다.

사진 주위로는 하얀 국화꽃이 빼곡했고, 빈소 근처 에는 각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자리를 지켰다.

3층 입구에도 영정 사진과 함께 상주를 안내하는 스크린이 띄워졌다.

올해 5월에는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편 이 칸영화제에 동시 초청돼 커리어 정점에 섰지만, 지

취재진 일부에만 공개된 빈소에는 생전 환히 웃는 고인의 사진이 영정으로 세워졌다.

영화 ‘킹메이커’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 고인의

으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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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사 실이 알려지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3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한 그는 “마약인 줄 몰 랐다”는 취지의 진술과 함께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 혀왔다. <연합뉴스>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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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연휴에도 미국 곳곳서 총격사건 잇따라

콜로라도·텍사스·플로리다서 3건…쇼핑몰·클럽 등 연휴 인파 모인 곳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곳곳의 쇼핑몰과 클럽

잡부 일을 하는 파커는 이날 형제 등 14명과

등 사람들이 몰린 장소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함께 크리스마스이브 파티를 위해 클럽에 왔다가

발생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

변을 당했다고 현지 방송 ABC13이 파커의 유족

24일 A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

크리스마스의 악몽 '나홀로 여행' 美 6세 엉뚱한 비행기에 할머니 방문 위해 엄마가 승무원에게 인계했는데 동떨어진 곳에 내려져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할머니 집에서 보내기

들을 인용해 전했다.

날 오후 4시 34분께 미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

현장에서 젊은 남성 5명이 훔친 것으로 보이

위해 동반자 없이 여행길에 올랐던 6세 어린이가 엉뚱한

링스의 쇼핑센터 '시타델 몰'에서 두 무리의 사람

는 트럭을 타고 달아났으며, 이 트럭과 트럭 운전

비행기에 올라 동떨어진 장소에 내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들이 싸움을 벌인 끝에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

사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사건 관련자들

25일 미국 CBS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피릿 에

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로 인해 성인 남성 1명이

은 모두 20대 초반 남성들이라고 현지 경찰은 덧

어라인은 이날 동반자가 없이 필라델피아에서 플로리다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소셜미디어 X(

붙였다.

포트 마이어스까지 이동할 예정이던 어린이가 올란도행

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또 다른 남성 2명이 각자 최소 한 군데씩 총상 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

경찰은 또 전날 플로리다주 한 쇼핑몰에서 벌 어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체포영장을 발

비행기에 잘못 탑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사 측은 이 어린이의 신원과 어떻게 이 같은 사태 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은 채 내부 조사가 진행 중

부받아 체포에 나섰다.

다. 이들 부상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전날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이라고만 밝혔다. 항공사는 "해당 어린이는 직원의 보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명

129km 떨어진 오칼라 소재 패덕몰에서 총격 사

아래에 있었고, 착오를 발견하자마자 가족과 즉각 연락을

을 붙잡아 총격 관여 여부를 조사 중이다. 총격 사

건이 발생,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다리

취했다"고 덧붙였다.

건으로 해당 쇼핑몰은 이날 영업을 중단했다.

에 총상을 입었다.

해당 어린이는 6살 소년으로 할머니 마리아 라모스를 방문하기 위해 동반자 없이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CBS는

이날 오전 3시께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도 한 클

마이크 발켄 오칼라 경찰서장은 사망자가 그

럽 바깥에서 말싸움이 벌어진 끝에 총격이 발생

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여러 차례의 총격을 받았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으며, 총기 난사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년의 어머니가 필요한 서류와 함께 어린이를 비행기

전했다.

이에 따라 20대 남성 아이제이아 파커가 여러

밝혔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들에게는 총격 장면

승무원에게 인계했는데, 영문을 알 수 없게 엉뚱한 항공

차례 총격을 당해 현장에서 달아나려다가 쓰러져

을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이 있으면 제출해 달라

편에 오르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가족들은

숨졌다.

고 요청했다.

분개했다.

46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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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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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슬로프와 눈 덮인 화려함...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키 리조트 Top 3 콜로라도의 브레켄리지, 유타의 파크 시티 마운틴, 캘리포니아의 팰리세이즈 타호 선정돼

출처 브레켄리지 스키 리조트 페이스북

이번 겨울방학과 연말연시에 무엇을 할까 고민

고의 스키시설을 갖춘 리조트들이 많기로 유명하

조트들이 스키 산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중이라면, 미국 최고 등급의 스키 리조트에서 잊을

다. 특히 로키 산맥의 장엄한 정상부터 그림 같은

에는 로키산맥에 27개의 리조트가 있으며, 콜로라

수 없는 스키 모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얼음이

뉴잉글랜드 마을까지, 모든 취향과 기술 수준에 맞

도의 주목할 만한 스키 리조트는 브레켄리지, 아스

많은 경사면을 미끄러지듯 내려가고, 가루 같은 눈

춘 스키 리조트들이 있다. 아드레날린을 즐기는 스

펜, 텔룰라이드, 베일이 있고, 키스톤, 윈터 파크와

사이로 새 길을 만들며, 신선한 산 공기를 가득 들

키어든 여유로운 겨울 눈을 감상하는 눈 애호가든,

같은 가족 친화적인 리조트들도 많이 있다.

이마시는 것을 상상해보자. 스키 초보든 베테랑이

이곳은 눈쌓인 슬로프를 넘어선 잊지 못할 경험을

든, 자신의 실력에 딱 맞는 스키 리조트가 분명 있

선사할 것이다.

을 것이다. 미국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풍경 속에 맞춰 최

1. 브레켄리지 스키 리조트, 콜로라도 (Breckenridge Ski Resort. CO)

미국의 콜로라도, 네바다, 유타 주 등은 안정적인 연간 적설량과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유명한 리

보드 타기

온라인 예약 선두업체인 Way.com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스키 리조트 Top 3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교통편 등 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등산, 파머스 마켓, 산악자전거, 래프팅

ㆍ크리스마스 조명 ✔가을 즐기기

www.breckenridge.com

풍부한 역사와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닌 이곳

✔ 여름 즐기기

ㆍ크래프트 스피리츠 페스티벌

은 빅토리아 시대의 분위기와 잘어울려 고전적인

ㆍ아트페어

ㆍ옥토버페스트

겨울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또 각각 독특한 특성을

ㆍ자전거 트레일, 콘서트, 축제, 플라이 낚시,

ㆍ와인 클래식

자랑하는 5개의 다양한 스키 지형은 모든 수준의 스 키어와 스노보더가 즐기기에 충분하다. ✔가장 가까운 공항 ㆍ덴버 국제공항(DEN): 104마일(1시간 45분) ㆍ이글 카운티 공항(EGE): 약 63마일 (1시간 15분) ㆍ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COS): 약 115마일 (2시간 15분) ✔근처 호텔 ㆍ그래비티 하우스, 크리스탈 피크 로지, 마운틴 썬더 로지 ✔겨울 즐기기 ㆍ컨트리 보이 마인 ㆍ개 썰매,곤돌라 타기, 노르딕 스키, 스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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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출처 브레켄리지 스키 리조트 페이스북

출처 파크 시티 마운틴 리조트 페이스북

2. 파크 시티 마운틴 리조트, 유타(Park City Mountain Resort. UT) www.parkcitymountain.com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멋진 산악 리조트가 있는 곳, 바로 유타 주의 그림같은 마을 파크 시티를 떠올린다. 파크 시티 산악 리조트는 캐니언스 리조트랑 연결 되어 있어서, 미국에서 제일 큰 스키 리조트가 되었다. 영화 속 장면 같은 매력 뿐만 아니라, 파크 시티는 정성스럽게 관리된 슬로프와 도전적인 지형이 혼합 되어 있어,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 ✔가장 가까운 공항 ㆍ솔트레이크 국제공항(SLC): 37.4마일(47분) ㆍ헤버 밸리 공항(HCR): 19.3마일(32분) ㆍ사우스 밸리 리저널 공항(U42): 39.4마일(50분) ✔근처 호텔 ㆍ에이펙스 파크 시티 레지던스 앳 캐년스 빌리지, 그랜드 서밋 호텔 ✔겨울 즐기기 ㆍ플라잉 이글 짚라인, 마운틴 코스터, 썰매, 스노모빌, 바이킹 유르트, 곤돌라, 스키 타기, 보드 타기 ✔여름 즐기기 ㆍ알파인 슬라이드, 금석 채취하기, 미니 골프, 산악자전거, 집라이더

$245

출처 팰리세이즈 타호 리조트 페이스북

3. 팰리세이즈 타호 리조트, 캘리포니아(Palisades Tahoe, CA) www.palisadestahoe.com

미국 서부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타호는 예전에는 이민자들의 베이스캠프인 스쿼밸리(Squaw Valley)라 불렸던 곳이다. 이곳은 유명한 가파른 지형과 다양 한 리프트 포드를 갖추고 있어서 스키 리조트순위에서도 항상 선두를 달린다. ✔가장 가까운 공항 ㆍ리노 타호 국제공항(RNO): 78.4마일(55분) ㆍ트러키 타호 공항(TRK): 개인 공항, 11마일(20분) ✔근처 호텔 ㆍ더 빌리지 앳 팰리세이즈 타호 로징, 에버라인 리조트 앤 스파 ✔겨울 즐기기

소변검사+피검사(당뇨, 콜레스테롤, 갑상선, 간기능)+심전도 검사 or 당화혈색소 검사+상담 진료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4시 30분

ㆍ일몰 해피아워, 스노우 튜빙, 스노슈잉, 크로스 컨트리 스키, 곤돌라 탑승, 아이스 스케이팅, 산악 가이드, 알펜글로우 탐험, 나스카 경주

문의전화

✔여름 즐기기 ㆍ레이크 타호 로프 코스, 타호 비아 페라타, 하이킹, 트레일, 레이크 타호의 수상 활동(스탠드업 패들보드 카약, 래프팅, 보트 외) <윤성희 기자>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49

‘특허 침해’ 애플워치 미국 판매 금지 애플, 결정 불복 항소

'AI의 습격' 올 것이 왔다 구글, 3만명 구조조정 추진설

美 정부, ITC 결정 확정…바이든, 거부권 행사 안 해 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 하고, 해당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의 미국 수입 금지를 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이 조만간 수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

ITC의 명령은 미국 백악관에 넘어가 USTR에

애플 워치를 착용한 모습

광고 영업 부문 조직 개편 계획 "해고 가능성 포함"

로 조직 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서 지난 2개월간 검토 기간을 거쳤으며, 조 바이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25일 소식통을 인

든 대통령은 이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용해 구글이 3만명에 달하는 광고 판매 부문에 대해 대규

않고 이를 최종 확정했다.

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ITC의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대통

소식통에 따르면 미주 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광

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다고

고 영업을 총괄하는 션 다우니는 최근 전체 회의에서 광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고 영업팀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션 다우니는 이

다만 10년 전인 2013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

번 개편에 해고가 포함될지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

령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ITC

히지 않았다. 그러나 또 다른 소식통은 구글이 주요 광고

미국 정부가 26일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의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 아이폰4와 아이

주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고객영업부 직원들을 재배치

애플워치 일부 기종의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

패드2 등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미국 수입을

하거나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에는 해고

원회(ITC)의 결정을 그대로 인정했다.

계속 허용했다.

가능성도 포함돼 있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한편, USTR의 이번 최종 결정이 나오기 전인

이번 조직 개편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광고에 의존하

지난 18일 애플은 ITC 결정이 유지될 것에 대비

고 있는 구글이 검색 엔진과 유튜브 등의 광고에 생성형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ITC 결정과 관

해 미국에서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기존처럼 많은 직원이 필요 없게

련해 “신중한 협의 끝에 캐서린 타이 USTR 대표

라2의 판매를 미리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

됐기 때문이다.

는 ITC의 결정을 뒤집지 않기로 했다”면서 “ITC의

라 온라인 판매는 21일, 매장 판매는 25일부터 중

결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단됐다.

하지만 애플은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연방항 소법원에 항소했다.

구글은 2021년 AI 기반 광고 플랫폼인 퍼포먼스 맥스 (Performance Max)를 선보인 이후 올해 생성형 AI 기능을

이에 따라 애플은 앞서 ITC가 결정한 대로 이

또 애플은 USTR에서 ITC의 결정을 그대로 유

탑재해 광고 제작의 효율을 높였다. 광고 헤드라인과 설

날부터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된 애플워치 일

지할 경우 항소하겠다고 예고한 대로 이날 곧바

명, 이미지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제안해 클릭 몇 번

부 기종을 미국으로 수입하지 못하게 됐다.

로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했다고 발표했다.

만으로 맞춤형 광고를 만들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애플워치는 중국 등 미국 밖에서 생산되고 있

애플은 성명에서 “수입 금지 결정에 강력히 반

어 이번 수입 금지 결정으로 사실상 미국 내 판매

대한다”며 “애플워치를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기

가 중지됐다.

위한 모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ITC는 지난 10월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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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연합뉴스>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점점 많은 광고주가 생성형 AI가 탑재된 플랫폼 을 채택함으로써 광고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필요성이 줄 어들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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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유엔 공휴일 됐다…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영어로 ‘Lunar New Year’…중국 “中 문화 영향력 반영” 주장

고 밝혔다.

유엔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다이빙 주유엔 중국 부대사는 중국 주유엔 대표부

지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결정은 중국 문화의 영향력을

24일 보도했다.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78차 유엔 총회 회의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4일자 신문 1면

서는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

에 ‘세계로 향하는 춘제, 춘제를 품는 세계’라는 제목

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의 기사를 실었다.

이는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SCMP

춘제(春節)는 음력설의 중국식 명칭이다.

는 설명했다.

신문은 “춘제가 기쁨 충만한 중국 전통민속 명절

앞서 유대 명절 욤 키푸르(Yom Kippur), 석가탄신

에서 기쁘고 화기애애한 유엔의 휴일이 됐다”며 “많

일(Vesak Day), 힌두교 명절 디왈리(Diwali), 시크교

은 나라와 지역에서 춘제를 법정 명절로 삼고 있으며

축일 구르푸랍(Gurpurab), 정교회 성탄절(Orthodox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다양한 형태로 춘제를 맞이

Christmas), 정교회 성금요일(Orthodox Good Friday),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르시아 새해 명절 ‘누루즈'(Nowruz)가 유엔의 ‘유동 휴일’로 지정됐다. 유엔 규정에 따르면 직원들은 연중 9개의 고정 휴 일과 유동 휴일을 가질 수 있다. 이 기간 유엔 기구들

중국의 새해 행운을 비는 기념품들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며 “춘제가 끊임없이 세

미국 내 도시와 주 정부가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

계로 뻗어나가고 세계는 춘제를 뜨겁게 품고 있다”

했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중국 문화의 영향력과 전파력이

유엔은 중국어로 게시한 성명에서 “음력설의 유엔

음력설이 유엔의 선택적 휴일로 지정됐다는 소식

음력설은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휴일 지정 여부는 오랜 기간 우리 중국 직원들의 관

은 전날 오후 현재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6천

아시아 국가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전통 명절로 기

심사였다”며 “일부 중국 직원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

1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념하고 있다.

들의 지지를 얻고자 ‘중국설'(Chinese New Year) 대

고 SCMP는 전했다.

은 회의 개최를 피한다.

앞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이오와, 콜로라도 등

신 ‘음력설’이라는 명칭의 사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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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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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가격이 10월 들어서도 올 라 9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나타 냈다.

2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 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계절조정 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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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로는 4.8% 올라 작년 12 월(5.7%)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 냈다.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 정하는 이 지수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 작 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하락했다가 2 월부터 9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까지 주택대출 금리 상승세가 지 속된 가운데 과거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 집을 매물로 내놓 지 않으면서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든 영 향을 받았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 10월 26일 연 7.79%를 기록해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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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가운데선 디트로이트가 8.1% 올랐고, 샌디에이고(7.2%)와 뉴욕 (7.1%)도 각각 7%대 상승했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원자재 및 실물·디지털자산 부문 책임자 는 “주택가격은 최고조에 달한 모기지 금 리에 기대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금리가

반락하고 연방준비제도가 완화적인 태도

한국어 문의

를 보임에 따라 주택 소유자들은 집값 추

가 상승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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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53

"내년말 대부분 국가 인플레이션 2%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 WSJ "최근 3개월, 예상보다 훨씬 빨리 하락' 크리스마스의 기적' 평가"

덴버지역

PO Box ������, Denver, CO �����

갈보리 교회

박현수 목사

주일 예배 주일 낮 ��:�� 새벽기도회 화~금요일 아침 �:�� 토요복음학교 토요일 아침 �:��

내년 말이 되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인 2% 정도로 낮아질 것 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 제학자들과 주요 금융기관 분석을 활용해 24일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유럽, 일 부 신흥국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 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11월 말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연 2.2%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수십 년 만에 가 장 큰 폭으로 올라갔던 물가상승률 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진 것

덴버소망교회

안성훈 목사

주일 �부예배 오전 �:�� 주일�부(영어)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시 수요예배 오후 �:�� 새벽기도회 오전 �:��

골드만삭스는 내년에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들 국가 인플레이션이

(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모두 2%다.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 가계 구 매력이 강화되고 중앙은행이 금리 를 내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 기 때문에 경제 성장의 바탕이 된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손더스 수석고문은 내년 4분기 인플 레이션이 유럽에서는 1.3%, 영국에 서는 2.7%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 상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연방준 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기준 2.2%로 전

덴버 벧엘교회

신현수 목사

주일영어예배 오전 �:�� 주일 낮예배 오전 ��:�� 주일 저녁예배오후 �:�� 수요예배 오후 �:�� 금요밤 기도회 오후 �:�� 새벽예배(월-토) 새벽 �:��

공동담임목사

이동훈 목사 윤우식 목사

·

·

정석현 목사

손재흥 목사

덴버시온장로교회

주일예배 오전 ��:�� 예꿈주일학교 오전 ��:�� 중고청년대학부 오전 ��:�� 전교인성경공부 오전 ��:�� 오카리나반 화요일 오전 ��:��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 화-토 오전�시

이응신 목사

덴버에덴교회

주일예배: 오후 �시 수요기도회:

주일 � AM (�부/한국어) 주일 �� AM (�부/한.영) 주일 �:�� PM (�부/유스) 새벽 � Am (화~토/�am)

: 오전 �시 ��분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한인교회

손창달 목사

박영기 목사

주일�부예배 오전 �:�� 주일�부예배 오전 ��:�� 금요저녁예배 오후 �:�� 주일영어예배 오후 �:�� 주일학교예배 오전 ��:�� 청년대학예배 오후 �:�� 새벽기도 (화-토) 오전 �:�� (주,월 제외)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온라인)

주일 예배 오전 ��시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시 ��분 교회 학교 Youth 오전 ��시 새벽기도회(월-금) 새벽 �시 ��분

덴버 드림교회

정성욱 목사

주일 �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주일 �부예배 주일 오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저녁 �시 ��분

덴버연합감리교회

박해일 목사

[주일 예배](통역예배) 오후 �시 청소년예배 오후 �시 어린이예배 오후 �시 토요문화학교 ��년 하반기 시작 예정

박민철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Youth / College 오전 ��시 어린이예배 오전 ��시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시 수요기도회 저녁 �시��분

덴버한인장로교회

이형만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시 Youth 오전 ��시 금요성령집회 오후 �:��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시 성경교리대학(주일) 오후 �:�� 주중제자훈련(화) 오전 ��시

·

·

덴버 할렐루야 교회

믿음장로교회

새문교회

섬기는 교회

생명나무교회

김창훈 목사

주일�부 �:��am 주일�부 ��:��am 수요예배 �:��pm 금요심야 �:��pm 새벽예배 �:��am 매일 밤 기도회 �-�pm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 학생회 오전 ��시 새벽기도회(토) 오전 �시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시 수요성경통독 오후 �시 ��분 금요찬양예배 오후 �시 새벽기도 오전 �시 (월~금)

참빛교회

풍성한교회

주일 예배 (한어) ��:��PM 영어권 새예배공동체 ��:��AM (Sun.) 청소년 소그룹 ��:��AM (Sun.) 어린이 주일학교 ��:��PM 토요기도회 �:�� AM 말씀 나눔 YouTube

였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닐 두

최요셉 목사

주일예배 오전 ��:�� 주일학교 오전 ��:�� 수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 (토)

·

최요한 목사

주일예배 ��:�� AM 금요예배 �:��PM 섬김의 모임 주중 새생명 반/ 평신도 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목사

주일예배 ��:�� AM 주일학교 ��:�� AM Youth ��:�� AM 청년회 �:�� PM 수요예배 �:�� PM 금요기도회 �:�� PM 새벽기도(화-토) �:�� AM

문태주 목사

주일예배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시 새가족성경공부 주일 오전 ��:�� 청년부 주일 오후 �:��

우리교회

이성한 목사

예배및 모임일정 주일 예배 오전 ��:��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

·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송병일 목사

이두화 목사

주일 예배: 오전 ��시 영어 예배: 오후 �시 말씀줍기: 화-금 오전 �시 (�AM Youtube, 교회) 토요새벽예배: 오전 �시

실로암장로교회

주일예배 오전 ��시 금요성령집회 오후 �:��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시 성경대학(주일) 오후 �시

유지훈 목사

오세오 목사

주일 예배 �부 오전 �:�� �부/주일학교 오전 �:�� 영어(EM) 오전 ��:�� 수요예배 오전 ��:�� 금요예배 오후 �:�� 새벽예배 오전 �:��(화~금), �시(토)

주일예배 �부 오전 �시

김교철 목사

권인숙 목사

김병수 목사

망했다. 이 지수는 올해 11월 2.6%

타 경제 연구팀장은 "에너지 가격이

­

덴버동산침례교회

주일예배 �부 오전 �시 �부 오전 ��시 주일학교 오전 ��시 청년부 오후 �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시��분 새벽기도(화-토) 오전 �시

�부 ��:��AM �부 ��:��AM �부(영어) ��:��PM �부(한어청년) �:��PM 주일학교 ��:��AM 금요찬양 ��:��PM 토요새벽 ��:��AM 매일새벽 �:��AM (일, 월요일 제외)

덴버제자교회

한시원 목사

더비전 교회

정대성 목사

덴버영락교회

정도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뉴라이프선교교회

주일 예배 오전 ��:�� 주일학교 / YOUTH 오전 ��:�� 토요새벽예배 오전 �:��

2%를 회복할 것으로 봤다.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불릴

교역자회

조완길 목사

주일 �부예배 오전 �시 주일 영어예배 오전 �시��분 주일 영어예배 오전�시��분 주일 �부예배 오전 ��시 ��분 금요 찬양예배 오후 �시 ��분 새벽기도회 (화~토) 새벽 �시��분

www.kccdenver.org

주일예배 ��:��am 새벽예배 (화-금) �:��am 금요기도회 ��:��pm

PAKC

(PAKC: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O Box ������ Denver, CO �����

·

하락했고 경유 가격도 내려가는 것 을 감안하면 앞으로 몇 달 내로 식 량과 식료품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주요국 임금 상승률도 낮아지기

54

시작했다. 이런 추세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에서는 이미 신규 노동력 유입으로 임금 압력이 완화하고 있

하지만 그 시기와 영향은 국가마다 다를 것이라고 WSJ 다"고 말했다.가다. 은 지적했다.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내년에는 금리 인하

BCA 리서치의 피터 베레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연합뉴스>

[정준모 목사의 지혜의 샘터]

성탄절 특집

정준모 목사(Ph.D & D. Miss)

2023년도 성탄절의 중심되신 예수 그리스도 (2) 2.성탄의 그리스도는 창조주(Creator)이십니 다(골1:16-17). 골로새서1장16-17절에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 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니라, 천사 숭배 사상이 만연하고 있었습니다. 천사

스도를 만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될 때, 참 기쁨과

들도 그리스도의 피조물로 결코 그리스도보다 뛰

참 만족과 참 생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나거나 동등하지 않고 단지 그 분의 피조물일 뿐 입니다.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주, 만물의 존재의 목적 이 되실 뿐만 아니라 만물의 보존자이십니다.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 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

그러므로 어떤 피조물이라도 창조주 되신 그리

골1장17절에“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

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스도의 영예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오직 창조주되

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He is before all

말미암아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

신 그리스도에게만 영광과 존귀를 드릴 뿐입니다.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만물 보다 먼저 계신 자란 만물보다 선재 하시는 우주의

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모든 창조물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그리스도는 모든 창조물 보다 먼저 나신 자이십

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그리스도에 의해

니다. “먼저 나신 자(firstborn)”란 시간적으로 의미

창조되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창조되었

보다 위치, 위엄, 영예의 의미입니다. 시간적 선재의

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주님이시며 스스로 계셔 오신 분이시란 뜻입니다. “함께 섰다”는 말은“함께 두다”, “함께 설립하 다”, “함께 인정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께서 만물의 주재자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

의미보다 최고의 영예를 가지신 분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존재의 시작이시며 동시에 모

리스도께서 만물의 보존자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먼저 나신 자란“장자”란 의미인데 당시 헬라 문

든 존재의 목적도 그리스도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

화적 의미는 만물의 장자로서 최고의 영예스런 자

스도는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며 모든 존재의 목적

주님은 처음과 나중이십니다. 주님은 알파와 오

리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앞에 나오는

이 되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존재의 시작이시며

메가가 되십니다. 또한 주님은 만물이 그 안에 함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또한 모든 존재의 이유가 되십니다.

서게 하시는 만물의 보존자가 되십니다. 창조의 근 원자 이시고, 창조의 목표가 되시고, 창조의 보존자

형상이 되시며 그 다음에 나오는 말씀처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피조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스 스로 존재의 목적이나 그리스도외 어떤 목적으로

그리스도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시며, 만물의 창조자이십니다. 하늘에 있는 것과 땅의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보 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존재할 수 있는 피조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내 인생을 붙잡고 계십니다.

만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 그 러므로 그리스도는 모든 만물이 존재의 기원자이

가 되십니다. 만물을 붙드시고 만물을 운행하시고

모든 피조물입니다.그렇다면 나 자신은 누구에

주님은 내 가정을 움직이고 계십니다. 주님은 교

의해 창조되고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내 가정은

회를 이끌고 계십니다. 주님은 나를 창조하셨습니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고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다.주님은 나를 주를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주님은

내 직장,내 시간,내 인생은 누가 존재하게 했으며 누

나를 보존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존재 가치

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가 결코 주님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권 세들 즉 천사의 모든 계층 세계까지도 그리스도의 창조물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의해서(by only Christ),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서(for only Christ)입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오직 그 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보이는 피조물 세계뿐 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 적 세계가지도 모두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눈이 볼

존재의 목적입니다. 오직 그분의 목적대로 사는 것 이 우리의 존재의 가치입니다.

수 있는 현상들뿐만 아니라 현상 배후에 존재하는 영계의 세계도 그리스도가 창조하셨습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은 그 분 이 하신 일을 밝히기 위해 존재합니다. 인간은 창조

쉽게 말하자면, 해, 달, 별 모두 그리스도께서 창

되신 주님의 영광을 예배하고 그를 섬기 위해 존재

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천상 세계를 창조하신 창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예배하고 주님을 위해 살

조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그리스도의 피조물

기 전에는 인생의 진정한 만족과 참 기쁨은 찾을

인 일월성신을 섬기는 자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

수 없습니다.

들에게는 엄연히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따릅니다. 세상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었던 수가성 여인,세 골로새 교회 당시 일월성신의 우상을 섬길 뿐 아

상에서 참 기쁨을 맛볼 수 없었던 니고데모가, 그리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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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특집] "우리 부부는 영안실 복도에서 뒹굴며 통곡했다" 1천만명 비정규직 근로자들 2년마다 계속 해고당한다 북한 동포들, 계란 하나 된장물 한사발 없어 굶어죽어

*편집자 주= 이 기사는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진행한 삶 인터뷰 중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인터뷰이들이 전한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들을 묶은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살면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태안경찰서로 가서 아들인지

북한 동포들은 이렇게 굶어 죽을 수는 없다면서 중

이들은 비정규직, 고아, 이주노동자라는 이유로 무

모르겠다고 했더니 부모가 자식도 몰라보느냐면서

국으로 넘어오지만 인신매매단에 걸려 농촌 총각에

경찰이 언성을 높였다. 우리 부부는 다시 태안의료원

넘겨지고, 성매매업소에 팔려 가기도 하고, 장기 적출

다행히 우리 사회에는 이들을 돕는 행동가들이 있

으로 갔다. 서랍장 속 청년의 눈썹을 보고 피부, 머리

의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고, 뒤에서 그들을 지원하는 시민들이 있다. 이들은

카락을 만져보니 더 이상 아들임을 부정할 수 없었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당시 굶어 죽은 북한

권력과 명예가 따르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것도

그때는 아들의 머리가 몸과 분리된 사실을 몰랐나.

주민은 300만명이나 된다.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

아니지만 기꺼이 사회적 약자들과 고통을 함께 하고,

▲ 나는 용균의 손이나 몸을 만지려 했는데, 영안

때 사망한 남북한 사람들도 300만명 정도다. 한반도

세상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려 노력한다.

실 직원이 제지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목과 머리가

에서 600만명이 김일성 가문에 의해 희생된 것이다.

시당하고, 욕설을 듣고, 성폭행당하기도 한다.

그들은 권력다툼에만 몰두하면서 말장난만 하는

분리됐고, 부모가 그 모습을 보면 살아가기 힘드니 보

그런데도 우리는 김일성 가문에게 책임을 묻거나 반

사람들, 자기 밥그릇을 챙기느라 약자를 무시하는 사

여줄 수 없다고 했다. 영안실 직원들은 우리 부부를

성, 사죄를 요구한 적이 거의 없다.

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밖으로 끌고 나갔다. 그때까지 아들이 죽었다는 것에 현실감이 없었는데, 영안실 밖으로 쫓겨나면서 현실

아래 내용은 약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삶] 인터뷰

임을 깨달았다. 우리 부부는 복도에서 뒹굴면서 통곡

들이 전한 현장의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들을 다시 정

했다. 아들을 다시 보고 싶으니 보여달라고 했으나 그

리한 것이다.

들은 문을 잠가놓고 열어주지 않았다.

다음은 탈북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의 조명숙 원 장 인터뷰 내용이다. 중국에서 탈북민 지원활동을 할 때 '꽃제비'를 만난 일이 있나. ▲ 중국 쪽 두만강 변에서 활동할 당시에 16세가

◇ 비정규직의 삶

량의 북한 남자아이가 울고 있다는 연락이 왔다. 달

1천만명이나 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0만원

려가 보니 팔다리가 삐쩍 말랐고, 송아지 같은 눈은

안팎의 월급, 즉 2천만원 정도의 연봉으로 생계를 유

공포에 질려 있었다. 얼굴은 못 먹어서 부었고 푸석

지하면서 주기적으로 직장을 옮겨야 한다. 거의 2년

푸석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옥수수를 싣고 중국에

주기로 해고당하는 셈이다..

서 북한으로 넘어온 열차가 있었다. 그 안에 몰래 들

김용균은 2018년 12월에 태안의 서부발전 비정규

어간 그 아이는 바닥에 떨어진 옥수수 알갱이를 주워

직 노동자로 밤에 홀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 사고로

먹다 자기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그 열차가 중국으로

숨졌다. 그때 24세였다. 김미숙은 그의 어머니다. 비

되돌아왔다는 것이었다. 그 아이의 부모는 이미 굶어

정규직의 이런 고통은 담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죽었고, 동생 두 명이 북한에 있었다. 그 아이는 굶고

는 의견이 있다. 다음 내용은 김용균재단 김미숙 이사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군인 시절 김용균과 어머니 김미숙(사진 연합뉴스)

있는 동생들을 살리러 북한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한참을 울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은 어느 정도 심한가.

그 아이를 어떻게 했나.

▲ 용균이 다녔던 회사의 경우, 정규직이 다니는

▲ 일단 음식을 먹인 뒤 호주머니에 약간의 돈과

2018년 12월 새벽에 비정규직 아들 김용균이 다쳤

길은 환했는데, 비정규직이 다니는 길은 가로등이 희

사탕, 엿 등을 넣었다. 이런 것들은 아이가 먹을 게 아

다는 태안경찰서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태안으로 달려

미했다. 정규직 식당은 따로 있었고, 식사 내용물도

니다. 북한으로 가는 과정에서 빼앗길 가능성을 염두

갔나.

달랐다. 심지어 캐비닛 크기도 차이가 있었다. 사고로

에 둔 것이다. 빼앗길 것이 있으면 잡혔을 때 덜 맞는

▲ 경찰은 전화상으로 용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사람이 죽으면 하청회사들에 페널티를 부과하는데,

다. 실제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따로 있었다.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들이 크게 다쳤거나 의식을

정규직이 죽으면 4점, 비정규직이 죽으면 2점이었다.

우리는 달러 지폐를 작게 접어서 비닐에 싼 뒤 그 아

잃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구미에 살았던 우리는 정신

정규직 1명의 목숨값은 비정규직의 두배라는 의미다.

이의 항문에 넣어줬다. 그러고는 실로 연결해 잡아당

없이 열차와 택시를 갈아타고 충남의 태안의료원에

겨 뺄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이 돈을 빼앗기지 말고

도착해서 응급실로 뛰어갔다. 그곳에 용균이는 없었

◇ 북한 동포의 삶

북한에 들어가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고 신신당

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안실에 가서 인상착의를 말

북한 동포들의 삶은 참혹하다.

부했다. 우리는 그 아이가 두만강을 건너는 것을 숨죽

했더니 청년 한명이 들어왔다고 했다. 영안실 직원이

먹을 것이 생기면 계속 자식들에게 주고는 결국 굶

여 지켜봤다. 다행히 그 아이는 총을 맞지 않고 무사

서랍장을 열었고, 석탄 분진으로 얼굴이 까만 청년의

어 죽었다는 엄마도 있다. 된장 물 한 사발만 있으면

얼굴이 나왔다. 머리카락과 피부를 만져봤는데, 용균

살 수 있는데, 그게 없어서 굶어 죽는 아버지를 지켜

이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한 탓에 아들

봐야 했던 청소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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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히 건너갔다. <연합뉴스>

[헬스노트]“당뇨병 무섭다면 살부터 빼세요…초기 2년이 중요” 여의도성모병원 연구팀, 11만명 추적 관찰…"5㎏ 이상 체중감량 땐 개선효과 2.6배↑"

비만이 당뇨병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 등의 체내에 쌓 인 지방이 많을수록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 리를 통해 비만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 요하다. 그렇다면, 당뇨병이 생긴 이후에라도 체중을 줄인 다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김진영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 구팀이 이런 궁금증에 답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당뇨병 관련 국제학술지(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빅데이터 를 이용해 2009~2012년 제2형 당뇨병으로 새롭게 진 단받은 환자 11만4천874명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체중 변화가 당뇨병 관해(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추 적 관찰했다. 관해는 당뇨약을 중단하고도 2회 이상 의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26㎎/dL 미만으로 유 지되는 상태로 정의했다. 당뇨병 환자의 체중 변화는 당뇨약을 처음으로 시 작하기 전후 2년 이내의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했다. 이 결과, 연구 기간 중 전체 당뇨병 환자의 20.2%(2

을 '쌍둥이 주기 가설'(Twin cycle hypothesis)로 발표 한 바 있다.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권 교수는 "당뇨병이 발병하기 전에 적정 체중을

권혁상 교수는 "제2형 당뇨병 발병 후 2년 이내에

유지하는 게 최선이겠지만, 당뇨병이 발병한 후라도

체중을 감량하면 당뇨병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며 "이 중에서도 젊고 비만한 당뇨병 환자라면 체중

김진영 교수는 "당뇨병 초기에 체중 관리를 통해

관리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빠르게 대응하면 장기적인 췌장 기능 보존에 도움이

<연합뉴스>

만3천156명)에서 기존보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65.7%(7만5천456명)는 체중에 변화가 없었으며, 13.8%(1만5천902명)는 오히려 체중 이 5% 이상 증가했다. 당뇨병 관해율은 체중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았다. 체중 감소 그룹이 4.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체중 유지 그룹(1.65%), 체중 증가 그룹(1.21%) 순이었다. 체중 감소 그룹을 제외하고는 평균 관해율(2.1%, 2 천429명)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 연구팀은 체중을 5% 이상 감량한 당뇨병 환자에 게 관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체중이 유지된 환자에 견 줘 2.56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체중 감소에 따른 당뇨병 관해 효과는 체중 감소 폭이 큰 경우, 65세 미만의 연령, 남성, 체질량 지수 25 미만 그룹에서 더 뚜렷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체중 감량과 연관돼 관찰되는 당뇨병의 호전은 이 전의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된 부분이다. 영국 뉴캐슬 대 로이 테일러 교수는 복부 비만이 당뇨병을 악화 하고, 비만 상태를 해소하면 당뇨병이 개선되는 과정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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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자라는 겨자씨 프로젝트, 하나씩 열매맺어 한인기독교회의 선한 영향력,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다 (1)

목장 1) 정 할머니 집을 방문해 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는 목원들의 모습

덴버의 한인 기독교회(Korea Christian Church,

펫이 늘어붙고 곰팡이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목장

KCC)는 ‘사랑의 겨자씨 백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에서는 초기에 $810을 모금하여 필요한 용품을 구매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했으며, 곰팡이 제거, 전기등 교체 등의 개선 작업을

시작되어, 각 목장이 100달러로 출발하여 연말까지

진행했다. 추가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뉴라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 건축의 박상국 사장이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리모

매년 약 20,000달러의 기금이 모금되어 어려운 이웃

델링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목원들은 더 큰 지

을 돕는 데 쓰인다. (11월 16일 1101호 참조)

원을 위해 GoFundMe를 통한 추가 모금도 진행중이

다음은 연말에 사랑의 겨자씨 프로젝트를 끝마친

니 함께 모금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고펀드미 링크

세 목장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는 다음과 같다. https://gofund.me/b30244dc

목장 1은 정ㅇㅇ 할머니와 그녀의 딸을 위한 활동을

목장 2는 네팔 목장이 주도했다. 이들은 거라지 세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정 할머니는 연세가 많고 거동

과 기부금을 통해 총 $2000를 모금했다. 이 자금으로

이 어려운 할머니와 정상생활이 어려운 딸과 함께 거

애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고등학교의 저소득

주하고 있는데, 할머니의 집 상태는 매우 열악해, 카

층 학생들에게 300벌의 고품질 후드티를 구매했다.

목장 1) 목원들은 각자 할 일을 분담해 고장나고 곰팡이가 핀 곳을 청소하고 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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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목장 2) 애브라함 링컨 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한 후드티를 열심히 포장하는 목원들과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돕고있는 자 녀들.

링컨 고등학교는 학생 인원의 80퍼센트가 저소득

구성원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

가정이고 홈리스나 쉘터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학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각 목장의 구성원

생들이 재학중이라고 한다. 비즈니스를 하는 나영

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금을 조성하며, 그 과정

집사의 도움으로 따뜻한 후드티를 저렴한 가격에

에서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공유하고, 실질적

구매할 수 있었는데, 목원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포

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장해 크리스마스 전에 이를 학교에 배달하여 학생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

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향을 미치는 동시에, 교회 내부의 결속력을 강화하 는 효과를 가져온다.

목장 3 이스라엘 목장은 80대 어르신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들은 찐빵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 바

송병일 목사와 100불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김덕

자회와 교인들에게 판매했으며, 이로 인해 1,090

래 목장사역부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 구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금액은 현재 이스라엘

성원들에게 구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

과 하마스(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

운 이웃을 돕는 데에 모두가 함께 참여하도록 격

는 이스라엘 선교사에게 전달되었다. 선교사는 이

려하고 있다.

기금을 사용하여 현지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러시

이 프로젝트는 교회 내 작은 모임에서 시작되어

아계 유대 목회자들과 가족들, 현재 군인으로 참전

지금은 전체 교회 차원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활

중인 자녀들, 그리고 주변 이웃들에게 선물을 나누

동으로 발전했으며, 그 의미와 영향력은 계속해서

어주며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성장하고 있다. 겨자씨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본지에 연재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서 교회

<이현진 기자>

목장 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해 어려운에 처한 현지의 이웃들과 유대 목회자들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있다.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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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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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없이 하체 운동하는 법 납작하고 처진 엉덩이를 살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만성 무릎 통증으로 고생중이신가요? 하체운동 혹은 걷기, 달리기 등 다리근육을 사용해야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무릎이 자주 아프신가요? 오래 앉아 일하고 나면 골반과 허리가 뻐근하고 불편하신가요? 무릎 통증과 허리와 골반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하체 근력이 약 하거나 스트레칭 부족으로 근육이 짧아져 통증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데요, 그래서 오늘은 하체 근력을 키우는 매우 안전한 방법과 스트레칭 팁 까지 알려드립니다. 집에 있는 의자 1개 준비해주시구요, 관련 유튜브 영상 보시면서 천천히 따 라해보세요. 마지막의 상체 스트레칭까지 하고 나면 전신이 한결 가볍고 개 운해질 거예요.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최근 십분요 가 챌린지 (day11) 영상을 참고하세요.

1. 리자드 포즈 (도마뱀 자세) 변형- 스쿼트 전 웜업 스트레칭

1단계 사진과 같이 한다리를 의자 바깥쪽으로 가져가 무릎을 접어 내 립니다.

2단계 앞의 무릎을 살짝 바깥쪽으로 보낸 상태에서 엉덩이를 바닥 쪽으 로 낮춰보세요 3단계 허벅지 안쪽 근육이 늘어나는 걸 느끼며 깊게 호흡합니다.

4단계 손으로 뒷발을 끌어당겨 조금 더 깊은 스트레칭을 시도합니다 (선택) TIP! 두 손 혹은 두 팔꿈치를 의자 바닥에 두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스트레칭 해주세요.

2. 와이드 스쿼트 – 둔근, 허벅지, 힙업 효과

1단계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 두 손을 의 자 바닥이나 등받이에 올려놓고 스쿼트를 준비합니다.

3. 척추 트위스트 – 등과 어깨 허리의 긴장감 통증 완화

1단계 한손을 머리옆

에 가져가 팔꿈치를 천 정쪽으로 보내 어깨를 열어주세요

2단계 허리를 곧게 편상태에서 날숨에 엉 덩이를 뒤로 보내 앉습니다.

2단계 날숨에 팔꿈치

3단계 업다운을 10회 이상 반복하며 허벅

를 반대쪽 팔꿈치로 가 져갑니다.

지와 엉덩이에 자극을 느껴보세요.

4단계 체중이 앞이 아닌 발 중간과 발꿈치 에 싣고 무릎을 바깥으로 보내며 앉아주세 요. 는 연습을 먼저 해주세요.

TIP! 무릎과 발가락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정렬을 맞추고 안전하게 스쿼트하

3단계 호흡과 함께 5 후면의 스트레칭을 느껴보세요

번 이상 반복하며 어깨

4단계 방향 바꿔 반대쪽도 스트레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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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 동창회 · 모임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경희대 건공과 78학번 고려대학교 교우회 걷기 동호회 낚시 동호회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무궁화 자매회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바둑 동호회 사진 동호회(이형철) 서울대학교 동문회 스프링스 골프 동호회 스프링스 낚시 동호회 스프링스 볼링 클럽 스프링스 탁구 동호회 스프링스 한미 축구회 영월 엄씨 종친회 육군 3사관 동문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쥬빌리 앙상블 합창단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클럽 70’s 골프 킥커스 축구 동호회 한인 덴버 축구클럽 ROTC 문무회 콜로라도 K.D 축구팀 콜로라도 체육회 골프협회 농구협회 소프트볼협회 수영연맹 씨름협회 탁구협회 볼링협회 태권도협회 테니스협회 펜싱협회 당구협회 야구협회 배드민턴협회 탁구협회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마라톤 거북이 동호회 문우회 아빠밴드 화목회 골프 동호회 마일하이 골프 동호회 와인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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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번햄 상해 변호사 리,마이어스&오코넬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 배리 아링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맥디빗 교통사고 로펌 라우 앤 초이 변호사 손미정 변호사 손은영 변호사 이상훈 변호사 제임스 밀러 변호사 진느 엠 윌슨 변호사 칼버드 교통사고 칼 림 변호사 콜코 법률사무소 크리스 블랭켄십 피틀러 변호사 크리스틴 한 변호사 브렛 마이이스 변호사 이승우 이민 변호사

(303) 297-3200 ◀ (720) 432-6332 (303) 632-7172 ◀ (720) 998-3885 (303) 997-2456 (720) 767-2220 (720) 606-6438 (303) 830-8880 (303) 771-1900 (303) 521-7671 (303) 340-0733 ◀ (720) 635-0175 (719) 475-1495 (303) 884-7340 (720) 535-4051 (303) 371-1822 (720) 244-9000 (303) 785-2221 (303) 872-3851 (303) 908-6477 (720) 982-6316 ◀

스킨케어 · 미용재료 스노우 화이트 뷰티 (720) 338-0383 러블리 스킨케어 (303) 913-3432 ◀ 린다 영구화장 (303) 369-0369 메디컬 스파 (720) 800-6011 심플리 헤어두 가발 (303) 810-1729 씨앤에스 패션 (303) 373-5388 에스테 피부미용 (213) 760-9596 이노베이티브 에스테틱스 (720) 274-5590 킴스 가발 (303) 779-1811 슬아 메디컬 스파 (303) 362-0654 Line-lash 속눈썹 연장 (720) 288-0677 휴스칼프 두피케어 덴버 (719) 650-7731 J Beauty Studio (206) 883-3408 아리따움 스킨케어 (303) 743-8809 스프링스 Sun’s Beauty (719) 390-9459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 337-6222 ◀

주류 (리커스토어) 스탁케이드 와인&리커

한국어 통화를 원하면 “코리안 또는 I speak Korean”이라고 말하세요. 긴급한 일이 아니면 전화를 피해주세요.

병원 · 클리닉

공공기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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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일 때 911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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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도매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303) 792-3222 ◀ 오픈 트레이딩(처음처럼) (303) 880-0985 ◀ 오에스티 아메리카(대선) (303) 557-8890 ◀

손석기 척추의료원 스프링스 우리병원 우리병원(오로라점) 이선미 산부인과 스프링스 버클리 안과 이재용 내과 정유미 안과 정은주 병원 조은 병원 최호숙 부인과 카이로 플러스 효 통증 클리닉 J-Fit 통증 클리닉 CAHEP 메디컬 클리닉 강나영 치과 그린 치과 뉴시즌 치과 Ask 치과 데이톤 덴탈 똘튼 패밀리 치과 안헨리 치과 햄든 종합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주성준 치과 최성희 교정전문 치과 이승헌 종합 치과 엘리트 치과 오로라점 엘리트 치과 스프링스점 엘리트 레이크우드점 엘리트 리틀턴점 엘리트 똘튼점 엘리트 웨스트민스터점 엘리트 SE 스프링스점 우리 치과 이계원 치과 이원희 치과 오치드 덴탈 하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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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 찜질방 하바나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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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경숙 보험 (720) 371-1621 ◀ 김동규 종합보험 (303) 946-2132 김영훈 보험 (303) 283-0009 뉴욕 라이프(애나임) (303) 359-3103 ◀ 뉴욕 라이프(노지숙) (256) 975-0659 ◀ 뉴욕 라이프(윤순봉) (425) 351-6549 ◀ 박선미 보험 (720) 353-8718 ◀ 션 심 종합보험 (303) 621-4919 ◀ 샘 김 종합보험 (720) 364-3442 신동윤 종합보험 (303) 557-4020 ◀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 755-7099 ◀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 353-2710 이동석 보험 (720) 322-6768 이미옥 스테잇팜 종합보험 (303) 790-1779 ◀ 이성선, 이크리스틴 보험 (303) 306-7555 ◀ 이선영 보험 (303) 875-9076 이승우 보험 (303) 870-1290 ◀ 크리스송 종합보험 (720) 748-3898 ◀ 스프링스 크리스송 보험 (719) 637-4909 ◀ 표영숙 보험 (303) 75S-1169 ◀ 하청수 종합보험 (303) 495-5313 CAA 보험 (720) 328-8496 ◀ 수 킴 종합보험 (303) 369-5588 해나 서 임팩트 보험 (303) 810-5114 허진옥 보험 (303) 801-0357◀ 박재경 보험 (303) 726-2786◀

장의사 올링거 햄든 장의사 크라운 힐 장의사 호란&맥코너리 장의사 페어마운틴 공동묘지

(303) 771-4636 (303) 233-4611 (303) 743-8804 (720) 999-4835

부동산 (720) 933-8214 강종원 부동산 스프링스 국선 부동산 (719) 229-1234 스프링스 고명혜 부동산 (719) 822-6484 ◀ (303) 731-7306 공상현 부동산 (720) 376-9179 김복근 부동산 (720) 935-9386 김상훈 부동산 (720) 333-5168 김우재 부동산 (303) 204-2524 김어빙 부동산 (303) 731-9883 김인찬 부동산 (970) 402-3582 김정미 부동산 (303) 570-6657 니콜라스 진 부동산 (720) 234-2424 노정아 부동산 (720) 434-7725 로렌 박 부동산 (303) 669-4664 ◀ 박성재 부동산 (720) 512-8523 박써니 부동산 (720) 293-4955 ◀ 박영돈 부동산 (303) 808-4668 ◀ 박정희 부동산 (719) 201-9546 배정숙 부동산 (720) 266-8308 사이먼 김 부동산 (720) 635-6001 샘 엄 부동산 (303) 621-4919 션 심 부동산 (720) 508-0064 심소연 부동산 (720) 808-3770 세븐스타 부동산 (303) 829-8051 송보경 부동산 (303) 903-5389 신양수 부동산 (720) 512-8523 써니 박 부동산 (303) 801-8112 안드라스 부동산 (303) 549-7655 안젤라이 부동산 (719) 963-1616 엘리자벳 김 부동산 (303) 242-1281 영자 부동산 (303) 242-1281 앤디 박 부동산 스프링스 에이스 부동산 (719) 550-2000 (303) 521-5420 오금석 부동산 (720) 298-2626 이상화 부동산 (303) 523-3216 이성택 부동산 (303) 957-8151 ◀ 이지영 부동산 (303) 513-3564 이영옥 부동산 (720) 339-0988 전동훈 부동산 (303) 731-7306 쟌공 부동산 (720) 252-3295 유미순 부동산 (303) 478-2964 윤창현 부동산 (720) 233-1149 임수연 부동산 스프링스 정선화 부동산 (719) 726-3031 (303) 968-6489 제니퍼 서 부동산 (303) 949-2812 제이 킴 부동산 (303) 974-8698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 880-1809 최원호 부동산 (720) 206-8303 ◀ 최준경 부동산 스프링스 추경남 부동산 (719) 650-9877 스프링스 캘리 부동산 (719) 339-9377 (303) 332-5910 ◀ 캘리킴 부동산 커버넌트 부동산(유문희) (720) 323-5461 스프링스 케이티 문 부동산 (719-761-8876 (303) 903-8244 크리스티 박 부동산 리아 맬클러스키 부동산 (719) 960-9838 ◀ (719) 229-8283 킹 마운틴 부동산 (720) 979-5486 ◀ 타미 윤 부동산 (720) 810-9294 ◀ 헬렌 리 부동산 (720) 771-7500 Soo Choi 부동산 (720) 431-7430 ◀ 앤디킴 부동산 (720) 448-8838◀ 윌리엄 로 부동산 (720) 507-3296 ◀ 크리스티 리 부동산 ‘온라인 시대’ 콜로라도 한인 소유 최다뷰 뉴스 사이트 ‘콜로라도 타임즈’

통역/번역 국제언어 서비스 강종원 번역통역 박안나 번역통역 이철범 컨설팅 이윤주 번역통역 이은희 법정 번역통역 헬렌리 법정 승인 통역사 이하린 통역 위즈덤 통역회사 레이텔 통/번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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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주점 · 반찬

융자 · 은행

스프링스 강남 식당 (719) 591-7764 뉴 캔튼 바베큐 (303) 369-7500 두부이야기 (303) 954-9372 돼지 식당 오로라점 (303) 873-6800 ◀ 미스터 킴 바베큐 (303) 367-4444 스프링스 본촌 치킨 (719) 571-9576 본촌 치킨(스태플톤점) (303) 248-3320 본촌 치킨(오로라점) (303) 731-6866 스프링스 산장 식당 (719) 598-1707 서울 바베큐&샤브샤브 (303) 632-7576 서울 만두 (303) 953-9590 서울 BBQ (303) 280-3888 서울 반찬&가게 (303) 632-7576 성순대 도/소매 (303) 875-5415 Tofu House 1962(소공동) (303) 751-2840 ◀ 스프링스 수라 (719) 434-7801 신라 식당 (303) 338-5070 ◀ 신명관 (303) 751-7787 스프링스 신사동 한식당 (719) 638-2695 ◀ 쌀쌀맞은 치킨 (303) 353-2680 ◀ 스프링스 영스 키친 (719) 308-5539 용궁 중식당 (720) 748-3003 BBQ 치킨(오로라점) (720) 882-6736 BBQ 치킨(덴버점) (303) 955-5357 BBQ 치킨(론트리점) (303) 862-8636 우리 반찬&식당 (303) 974-5425 ◀ 종갓집 (303) 745-0652 진흥각 중식당 (303) 369-7147 스프링스 통통 식당 (719) 591-8585 스프링스 커피 앤 티존 1 (719) 632-3887 스프링스 커피 앤 티존 2 (719) 488-8893 스프링스 K-Bop 한식당 (719) 418-3052 스프링스 코리안 가든 (719) 382-6262 포키 스토리(오로라점) (720) 274-5700 포키 스토리(센티니얼점) (720) 274-5700 훙스 팰리스 (303) 792-5528 한양 왕족발 보쌈 (303) 337-6889 스프링스 해피타임 (719) 282-2110 히로 뷔페(Hiro) (303) 873-9999 히바치 그릴&뷔페 (303) 337-4264 Korean Garden(Dublin) (719) 900-7858 Korean Garden(Fountain) (719) 382-6262 Meet Fresh 디저트 (720) 389-7858 Pho 99 (303) 344-0752 Pho Kim (303) 481-8020 Pho Saigon (720) 873-8899 Pho Le (303) 750-3007 미스터 탕 (303) 955-2273 ◀ 무봉리 순대 (720) 696-7188 홍콩반점 (303) 284-7176 다기야 (720) 630-7713 ◀ 밥 앤 고기(University) (303) 558-0839 밥 앤 고기(Briarwood) (303) 799-1139 코아크 K-푸드 (303) 699-4747 ◀ 소코 스시 & 바비큐(쌈) (303) 571-1818 포트콜린스 서스시 (970) 232-9435 포트콜린스 스시제주 (970) 416-7733 포트콜린스 이자카야 주아 (970) 698-6129 포트콜린스 화이트 트리 스시 (970) 286-2417 칠고기 코리안 바베큐 (720) 750-7856 볼더 코리안 하우스 (303) 449-1657 손맛반찬 (720) 840-0362 ◀ 신토불이 반찬&캐더링 (303) 337-6889 ◀ 소노다 일식당 (303) 337-3800 ◀ 쇼스시 & 이자카야 (303) 353-4192 ◀ 뮤즈 노래방 (720) 389-7807 단성사 2320 S. Parker 패밀리 노래방 (303) 755-5658 퍼니플러스 (303) 745-3477 ◀ 땡술 포차 (720) 485-3682 K-포차 (720) 328-9328 ◀

덴버 파이낸셜(김소연) (303) 955-3000 ◀ 김소연 융자 (303) 261-7878 ◀ 애나김 융자 (720) 277-6743 ◀ 비즈니스 융자&캐쉬 아웃 (720) 635-6001 박수정 융자 (720) 474-5536 ◀ 송보경 주택 융자 (303) 829-8051 심소연 융자 (720) 508-0064 ◀ 이성선 융자 (303) 306-7555 ◀ Bay Equity Home Loans (719) 500-9522 한미은행(로라 김) (303) 522-7789 ◀ 타미윤 융자 (720) 979-5486 ◀ 퍼스트 뱅크(한유진) (303) 696-2916 ◀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 953-1371 Bank of Hope(장우식) (720) 701-2459 ◀ CAA 융자(최덕상) (720) 771-2464 ◀ CBB 은행 (303) 520-7867 Open Bank(김동원) (720) 936-4492 Pacific City Bank (303) 905-1181 United Fidelity Bank-Denver (303) 623-8888 ◀ United Fidelity Bank-Aurora (303) 343-8888 ◀

정수기 · 안마의자 · 쿠쿠 쿠쿠 렌탈 콜로라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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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논이 꽃집 써니 꽃집 디티씨 꽃집 그린우드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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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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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The Day' surpasses 10 mln admissions The director and cast of the Korean historical film "12.12: The Day" pose for photographers during a promotional press event for the film at a movie theater in southern Seoul, in this file photo taken Nov. 9, 2023. (Yonhap)

"12.12: The Day," a historical saga about South

lowing "The Roundup: No Way Out," the third

(2023). Of these, "12.12: The Day" is the only film

Korea's military coup in 1979, topped 10 million

installment of the crime action comedy series

that is not part of a series.

admissions on Sunday, the film's local distribu-

starring Ma Dong-seok.

tor said, becoming the second film ever to hit the milestone this year.

All eyes are on how far the film, with over 10 "No Way Out" exceeded 10 million admissions July 1.

million tickets sold, will climb up the box-office charts.

The cumulative ticket sales of the title topped 10 million, 32 days after it was released, according

"12.12: The Day" is now the 31st film ever to

Even a month after its debut, it is still draw-

to Plus M Entertainment. Since its release on Nov.

hit the milestone in South Korea and the 22nd

ing crowds, making it highly likely to surpass the

22, the film has been rapidly gaining popularity

among Korean films.

total admissions of "No Way Out" (10.68 million).

on rave reviews, topping the local box office for 28 straight days.

Since the COVID-19 pandemic, it is the fourth

If it does, it would become the most-viewed film

film to reach 10 million admissions, following

among those released in the country this year.

"The Roundup" (2022), "Avatar: The Way of Its box-office reign ended only Tuesday, when

Water" (2022) and "The Roundup: No Way Out"

By Yonhap

"Noryang: Deadly Sea," the final installment of director Kim Han-min's trilogy about Yi Sun-sin, the legendary Korean naval admiral, opened.

Directed by Kim Sung-su, "12.12: The Day" recounts the heart-pounding nine hours of confrontation between Chun Doo-kwang, head of the Defense Security Command, who orchestrates a military coup to seize power on Dec. 12, 1979, and Capital Defense Cdr. Lee Tae-shin, who risks everything to oppose the coup.

The movie is based on real events but incorporates fictional elements and characters. Actors Hwang Jung-min and Jung Woo-sung play the two main roles.

The period drama became the second 2023 film seen by more than 10 million people, f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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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타임즈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1106호

A poster for the Korean historical film "12.12: The Day" is displayed at a movie theate in Seoul on Dec. 22, 2023. (Yonhap)

TVXQ! marks 20th year with studio album, vows to 'rebel' against stagnation

술과 친구가 땡기는날에는? 퍼니플러스에서!

K-pop duo TVXQ! poses for photographers during a press conference to promote its ninth studio album, "20&2," in Seoul on Dec. 26, 2023. (Yonhap)

Marking two decades in the

tracks where listeners can feel the

K-pop landscape, powerhouse

group's current music and see the

duo TVXQ! unveiled its ninth

direction it will forge in the future

full-length album, "20&2," on

in line with this message, he add-

Tuesday, signaling its unwavering

ed.

commitment to musical evolution.

It also carries "Down," "Rodeo," The album's lead track, "Rebel,"

"Jungle" as well as solo tracks by

explodes with a potent cocktail of

the two members and "Promise," a

pulsating drum beats and weighty

song dedicated to the group's fan-

synth bass, propelling the song

dom. Changmin is credited as the

into a high-octane dance expe-

song's co-writer.

rience.

TVXQ! made its first public

Its lyrics carry a message that a

appearance and debut on Dec. 26,

real rebel of an era is not someone

2003, as a five-piece boy group,

who simply opposes convention-

performing its debut single, "Hug,"

al ideas but someone who pushes

in a BoA and Britney Spears

forward their convictions without

showcase on SBS TV. Back-to-

wavering.

back hits, like "I Believe," "Rising Sun," "Mirotic" and "Keep Your

"After 20 years of activity, we

Head Down," propelled the group

could stagnate at a certain point,"

to stardom not only in its native

member Max Changmin said of

country and Japan, but across

the lead single during a press

Asia.

conference in Seoul to promote the upcoming album. "The song

TVXQ! will mark the release

'Rebel' is not about a strong re-

with a standalone concert at In-

sistance, but rather a message

spire Arena on Yeongjong Island

encouraging ourselves to move

in Incheon, some 30 kilometers

forward without stagnation."

west of Seoul, on Saturday and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키친은 마감 1시간 전에 닫습니다.)

277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Sunday.

The album was filled with

By Yonhap

No. 1106 Thursday December 28, 2023 l ColoradoTim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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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487-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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