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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72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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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672호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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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생명보험’ 생명보험’ 비용 부담, 수혜자는 은행 개인 정기생명보험과 비교 선택 필요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기존 모기지를 갱신하는 과정에 서 금융기관 창구를 이용할 때, 대 출 담당자로부터 모기지 생명보험( Mortgage Life Insurance) 가입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 대출 월 납 입금에 소액으로 자동 합산되는 구 조 때문에 많은 대출자가 이를 필 수 절차로 오해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자율 선택 사항이며, 연방 금 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은행이 가입 을 강제하거나 대출 승인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울 수 없다. 시간 지날수록 줄어드는 보장금 액... 보험료는 그대로 문제는 이 상품의 비용과 보장 구조가 대출자에게 온전히 유리하 게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모기지 생명보험의 가장 큰 특징 은 보장금액이 대출 잔액에 연동 된다는 사실이다. 대출 상환이 진 행됨에 따라 사망 시 지급되는 보

장금액은 계속 줄어들지만, 매월 내는 보험료는 가입 초기 금액 그 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의 모기지를 얻으며 보험에 가입한 후, 원금을 상환하여 잔액이 42만 5천 달러로 줄어든 시점에 사망 사고가 발생하 면 지급되는 보험금은 줄어든 잔액 인 42만 5천 달러에 그친다. 가입자 가 매월 50만 달러 보장 기준으로 보험료를 납부해 왔음에도 실제 수 혜금액은 줄어드는 셈이다. 아울러 이 보험금은 유족에게 지급되는 것 이 아니라 대출 기관으로 직접 들 어가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쓰인다. 반면 시중 보험사의 개인 정기생 명보험(Term Life Insurance)은 약 정한 보장 기간 동안 보장금액이 변함없이 유지된다. 사망 시 지급되 는 보험금의 수령인도 가족 등 유 족으로 직접 지정할 수 있어 가계 상황에 맞춰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사후 심사 위험과 비싼 보험료... 개인 보험이 대안으로 떠올라 보험금 지급 심사가 이루어지 는 시점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다. 개인 정기생명보험은 가 입 단계에서 건강 진단과 심사 (Underwriting)를 완료하므로 향 후 보험금 청구 시 분쟁 발생 가능 성이 낮다. 반면 은행의 모기지 생 명보험은 사고가 발생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시점에 과거 병력을 조사 하는 '사후 심사' 방식을 취하는 경 우가 많다. 이 때문에 과거의 미미 한 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정 작 필요할 때 보험금 지급이 거절 될 위험을 안고 있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 은행 모기지 보험은 세부 적인 개인 건강 상태보다는 연령대 별 통계만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 정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비 용이 높게 책정된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동일한 보장 조건일 때 개

인 정기생명보험이 최대 50%, 여성 의 경우 최대 70%까지 저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성(Portability)의 한계도 명 확하다. 은행 모기지 보험은 해당 대출 계약에 귀속되어 있어 이사를 가거나, 재융자를 받거나, 다른 금 융기관으로 모기지를 이관할 때 기 존 계약이 해지된다. 새로운 모기 지 계약 과정에서 연령 증가나 건 강 상태 변화로 인해 재가입이 거 절되거나 보험료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 반면 개인 정기생명보험은 대 출 이력이나 금융기관 변경과 관계 없이 계약이 계속 유지된다. 자산 규모에 맞는 위험 관리 전 략이 필요한 시점 주택담보대출은 일반 가계가 안 고 있는 가장 큰 부채 중 하나다. 따라서 가장의 부재 시 가계가 겪 을 수 있는 재정적 충격을 완화하 는 위험 관리 전략은 매우 중요하

Image courtesy of 토론토중앙일보

다.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모기 지 실행 과정에서 절차상의 편의성 때문에 은행 상품을 선택해 왔으나, 이는 보장 범위와 비용 측면에서 항상 최선의 선택이 되지는 못했다. 금융 소비자는 대출 기관이 제공 하는 편리함과 실제 제공되는 보장 내용의 실익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보장금액의 유지 여부, 보험금 수령자 지정 권한, 심 사 절차의 투명성 등은 가계의 장 기적 재정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 다. 모기지 계약 시 제시되는 여러 옵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안을 찾는 습관 이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 길이다.

캐나다 국민연금 최대 월 1,507달러의 착시 실제 수령액 평균 925달러 그쳐 캐나다 국민연금(CPP)의 최 고 수령액 수치 뒤에 숨겨진 현실 에 대해 세무 및 은퇴 전문가들의 주의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2026 년 기준 65세 은퇴 시 받을 수 있 는 CPP 최대 월 수령액은 1,507달 러 65센트로 제시되어 있으나, 실제 대다수 은퇴자가 손에 쥐는 금액은 이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수령액 925달러 수준... 39 년 납입 요건의 현실적 장벽 캐나다 연방 정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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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 은퇴자들의 평균 CPP 수 령액은 월 925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상징적으로 거론되는 최 고 수령액의 3분의 2에도 못 미치 는 수준이다. 이처럼 표면적인 최고액과 실제 수령액 사이의 격차가 발생하는 이 유는 까다로운 납입 조건 때문이다. CPP 최대 금액을 지원받으려면 약 39년 동안 매년 정부가 정한 최고 한도액(YMPE) 수준의 연금 보험료 를 빠짐없이 납부해야 한다. 육아나 이직으로 인한 경력 단절, 자영업 운영 기간, 소득이 낮았던 시기 등 이 포함되면 은퇴 후 받게 되는 연 금 산정액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1965년 CPP 제도가 도입될 당시 해당 연금은 소득 전체를 대체하 는 목적이 아닌, 생전 평균 소득의 약 25%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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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OAS) 합산해도 한계... 은퇴 생활비 현실적 격차 지속 65세 이상에게 지급되는 노령연 금(OAS)을 더하더라도 공적 연금의 한계는 드러난다. 2026년 3분기 기준 65세에서 74세 사이 대상자의 OAS 최대 월 수령액은 751달러 97센트다. CPP와 OAS 모두 최대치로 받는 다고 가정해도 세전 기준 월 2,259 달러 안팎에 불과하며, 실제 평균 CPP 수령액을 적용할 경우 전체 공적 연금 수령액은 더욱 줄어든 다. 온타리오주 헌츠빌에 거주하는 한 은퇴 부부는 자영업 실패와 경

생활체육탁구협의회

사전장례계획 여행자 보험 박진화 (Jin Hwa Park) 장지, 비석

문의

2019년부터 시작된 연금 개편안을 통해 향후 소득 대체율을 33%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나, 공 적 연금만으로 노후 생활비 전체를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종교 섹션

회장 동 덕 명 647. 779. 73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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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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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 단절 여파로 CPP와 OAS, 교직 연금을 모두 합친 가계 소득이 연 3만 달러 수준에 그쳐 일반 최저임 금 근로자의 연간 소득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적 연금 의존 탈피,조기 진단과 다각화된 노후 자산 마련이 과제 전문가들은 공적 연금을 노후 소 득의 주된 원천이 아닌 기본 보조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 다. 단순 통계나 상징적인 최고 수 령액에 의존하기보다는 마이 서비스 캐나다 계정(My Service Canada Account)에 접속해 본인의 실제 예 상 납입액과 수령액을 정확히 확인

▶ 이주의 문화 이모저모 ················································ 파란여행-아름답게 물드는 캐나다 동부… 가을 따라 떠나는 단풍 여행 <18면〉

한해의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정겨운 추석입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따뜻하고 풍성한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알리 에사시 Ali Ehsassi Member of Parliament for Willowdale

T. 416 223 2858

Ali.Ehsassi@parl.gc.ca

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건강과 자금 상황이 허락한다면 연금 수령 시점을 늦추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65세 이후 연금 수 령을 1개월 미룰 때마다 수령액이 0.7%씩 증가하여, 70세까지 연기할 경우 최대 42%의 확정적인 금액 증 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은퇴저축플랜(RRSP)과 비과세저 축계좌(TFSA), 회사 연금 등 개인 차원의 자산 형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다. 65세 임박해서 노후를 준비하기보다 50대 중반부터 수입 과 지출 구조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은퇴 자금의 부족분을 다각도로 메 워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aliehsassi.libparl.ca 115 Sheppard Ave W. North York, ON M2N 1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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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포니에서 미래 모빌리티까지’ 모빌리티까지’『이봐, 해봤어!』발간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김유재 작가의 40년” 40년”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포 니’가 캐나다 땅에 첫발을 내디딘 지 40여 년. 당시 현대자동차의 북미 시장 진출 과정에 참여했던 김유재 작가가 그 시대의 도전과 현장의 이 야기를 담은 소설 『이봐, 해봤어!』 를 펴냈다. 이 책은 한 개인의 성공담이나 영 웅담이 아니다. 한국 자동차산업이 아무런 기반도 없던 시절, ‘우리 손 으로 만든 자동차를 세계시장에 내 놓겠다’는 꿈을 품고 생산과 기술, 수출과 판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 렸던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사실 에 바탕을 두고 소설로 풀어낸 작품 이다. 김유재 작가는 1940년 태어나

1966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하고, 현대자동차가 창립된 1967년 입사했다. 이후 1998년까지 31년 동 안 현대자동차와 인연을 이어가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태동과 성장, 수 출시장 개척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현대자동차의 북미 진출은 미국 보다 캐나다에서 먼저 시작됐다. 포 니2는 1983년 말 밴쿠버항에 도착해 1984년형 모델로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당시 북미 자동 차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의 자동 차회사들이 주도하고 있었다. 한국 산 자동차는 물론 ‘현대’라는 이름 조차 현지 소비자들에게 거의 알려 지지 않았던 때였다. 김 작가는 캐

나다 진출 초기 밴쿠버에서 ‘밴쿠버 현대’를 운영하며 현지 판매와 고객 접점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봐, 해봤어!』는 김 작가의 경험을 중심에 두면서도 현대자동 차가 걸어온 반세기의 흐름을 함께 조명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과 감히 도전했던 정주영 창업주의 기 업가정신, 대한민국에 자동차산업의 뿌리를 내린 정세영 회장의 개척정 신,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 린 정몽구 명예회장의 집념, 그리 고 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와 인공 지능, 미래항공모빌리티로 나아가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 구상이 한 줄기 로 이어진다. 85세인 김유재 작가는 지금도 자 동차산업의 변화를 공부하고 기록 한다. 관심의 영역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을 넘어 인공지능, 로보틱 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미래항 공모빌리티로 이어지고 있다. 『이 봐, 해봤어!』라는 제목에는 정주영 창업주의 도전정신이 담겨 있다. 동 시에 불가능 앞에서 주저하는 오늘 의 세대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

다. 이 책은 한 개인을 내세우기 위 한 자서전이 아니라, 가난했던 대한 민국이 자동차산업을 일으키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갔던 시대에 대한 증 언이다. 또한 그 역사를 만들어낸 수많은 사람에게 바치는 감사의 기 록이자, 다음 세대에 전하는 도전의

토론토비밥익스프레스 수협지원‘신메뉴출시’ 출시’

‘한국 수산식품 알린다’ 알린다’ 토론토 비밥익스프레스, 수협 지 원으로 신메뉴 론칭… 한국 수산식 품 알린다 토론토에 위치한 **비밥익스프 레스(Bibab Express)**가 수협(수 산업협동조합중앙회) 뉴저지센터가 주관하는 **‘해외 외식업계 진출 지 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 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신메뉴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캐나다 현지 소비자 들에게 알리고, 한국 수산식품의 해 외 외식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토론토 비밥익스프레스 (Bibab Express, 1 Concorde Gate #104, North York, ON M3C 3N6) 에서 진행되며,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이는 메뉴는 **날치알밥(Flying Fish Roe Rice Bowl)**과 **매콤 한 비빔당면(Spicy Korean Glass Noodles)**이다. 특히 매콤한 비빔 당면은 신선한 김, 게맛살, 어묵, 해 초 샐러드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활 용해 한국적인 맛과 식재료의 풍미 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메뉴다. 매콤한 한국식 소스와 쫄깃한 당면 에 다양한 수산식품을 조화롭게 더 해 현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한국

중앙일보 디자인팀

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날치알밥은 톡톡 터지는 날치알 의 독특한 식감과 한국식 밥 요리를 결합한 메뉴로, 한국 수산식품의 맛 과 특징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밥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론칭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 이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캐나다 현 지 외식 메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며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토론토 소비 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에는 신메뉴뿐만 아니 라 한국식 컵밥, 라면, 우동 등 다양 한 메뉴와 한국에서 직수입한 다양 한 얼음컵 음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행사 기 간 동안 중앙일보 기사 캡처 화면 또는 할인 쿠폰을 제시하는 방문 고 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신메뉴 론칭 행사는 10월 2 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수 산식품을 활용한 새로운 맛과 한국 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 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시지다. 김유재 작가의 출판기념회와 사 인회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1시부 터 낮 12시까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랭리 한남슈퍼에서 열린다. 이어 9월 25일 같은 시간에는 버나비 한 남슈퍼에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 다. 이어 9월 첫 주 부터 토론토 갤 러리아 슈퍼마켓에서 『이봐, 해봤 어!』가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 며, 12월에는 김유재 작가가 직접 토 론토를 방문하여 독자들을 만날 계 획이다.

캐나다 국경관리청

돌파” “출국 조치 1만 2천 건 돌파” 인도 국적자 30% 육박 '1위' 올해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의 체류 자격 미달자 출국 조치 절차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 도 국적자의 추방 규모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며 국가별 순위 1위 를 기록했다. 캐나다 국경관리청이 최신 공 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집행 된 강제 추방, 자진 출국 명령 집 행 건수는 총 1만 2,491건으로 집 계됐다. 이 가운데 인도 국적자는 3,717명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 했다. 이는 올해 캐나다에서 출국 조치된 인원 10명 중 3명이 인도 국적자임을 의미한다. 멕시코 제치고 인도 국적자 비 중 급증... 대기 물량도 최다 이번 집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주요 출국 대상 국가의 순위 변 화다. 지난 2025년 전체 집계에서 는 멕시코가 4,837건으로 1위, 인 도가 3,779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 나, 올해 들어 인도가 멕시코(1,936 건)를 크게 제치고 1위로 올라섰 다. 인도의 올해 7개월간 집행 건 수(3,717건)는 지난 한 해 전체 기 록의 98.4%에 달해 연말에는 예년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인도는 현재 집행 절차가 진행 중인 대기자 명단에서도 가장 많 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전체 대기자 4만 4,781명 중 인도 국적자는 8,817명으로, 2위 멕시코(6,239명), 3위 나이지리아 (2,264명), 4위 중국(1,867명)을 앞 서고 있다. 미국(510명), 콜롬비아 (473명), 아이티(414명), 루마니아 (35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경관리청의 법적 사유별 집계 를 살펴보면, 전체 출국 조치의 대 부분은 범죄 행위가 아닌 난민 제 도, 체류 조건 미비에서 비롯된 것 으로 확인된다. 전체 1만 2,491건 중 난민 신청 후 거부되거나 관련 절차를 이행 하지 않아 발생한 비자격(Noncompliance) 사유가 1만 50건으 로 전체의 80.4%를 차지했다. 방 문, 유학, 취업 비자 기한 만료 등 일반 체류 조건 위반은 1,544 건(12.4%), 형사 범죄 관련 사유

Image courtesy of 토론토중앙일보

(Section 36)는 746건(6%)이었다. 허위 진술, 서류 위조(Section 40) 는 67건으로 집계됐다. 현행 법률상 출국 명령은 크 게 세 가지로 나뉜다. 30일 이내 자진 출국을 명하는 '출국 명령 (Departure order, 2,618건)', 일정 기간 재입국을 제한하는 '제외 명 령(Exclusion order, 2,540건)', 그 리고 영구적으로 재입국이 금지되 는 '추방 명령(Deportation order, 7,333건)'이다. 올해 집행된 조치 중 실제 엄격한 의미의 추방 명령 은 전체의 58.7% 수준이다. 이와 별개로 국경관리청은 갈 취, 조직범죄 연계 네트워크에 대 한 집중 단속을 진행하여, 9월 초 기준 188건의 출국 명령을 발부하 고 이 중 111명에 대한 출국 조치 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집행 속도가 빨라진 배경에는 연방 정부의 이민법 개 정과 행정 인력 투입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3월 왕실 승인을 받은 이민 관련 법안(Bill C-12) 시행으 로 난민 자격 심사 기준이 강화되 고 심사 절차가 단축되면서, 부적 격 결정 이후 출국 명령이 발효되 는 기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국경관리청은 주당 평균 400여 명의 출국 조치를 집행하고 있으 나, 법원 항소와 여행 서류 발급, 해당국 협조 등에 따라 월별 실적 에는 차이가 있다. 올해 1월 2,652 건에서 2월 1,267건으로 감소하는 등 변동성이 나타났다. 난민 심사 및 출국 대기자가 수십만 명에 달 하는 만큼, 향후 집행 규모는 행정 처리 능력과 각국 정부의 협조 수 준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대한 기도원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 이민자들이 낮선 땅에서 모국어로 기도하는 호와의 집, 성령의 사람들이 열국 방언으로 기도하는 성령의 전인 대한기도원이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큰사역을 맞겨주서셔 묵묵히 지키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올립니다.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성령의 훈련장으로 쓰임받기를 기도 합니다. 하늘의 아버지께서 이 자리를 기뻐하시며 웃고 계시기에 오심을 기뻐하며 식탁을 마련하였습니다. 같이 사랑의 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기도원지기 김기문 장로 올림

2026년 10월 3일(토) 오전 11:30 대한기도원 (2541 Mount Albert Rd. Queensville)

☎ 문의 905-478-2532 * 예배후 조촐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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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달했다” 관세 폭탄에 ‘캐나다 주방 기기값 급등’ 급등’ 외식업계 “생존 한계 달했다” 미국과의 무역 마찰로 시작된 관 세 여파가 캐나다 외식업계의 수익 구조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장비 교체비와 부품 가격, 포장재 단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80%에 달하는 외식업주들이 메뉴 가격을 올렸고, 절반 가까운 업주들이 추가 인상을 고민하는 등 자영업계가 한 계 상황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왔 다. 원가 상승에 관세 악재 겹쳐... 식 자재부터 주방 기기까지 비용 폭등 외식업 전문 금융 서비스 기관 인 에콘리스(EconoLease)가 발표한 '2026 외식업체 운영 보고서'에 따르 면 캐나다 외식업주의 약 20%가 양 국 간 관세 조치를 사업 운영을 위 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조

사 결과 지난 12개월 동안 식음료 원재료비는 64%, 임금 등 인건비는 55%, 임대료는 32% 상승해 외식업 체의 기본 운영비 부담이 대폭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산 주방 장비 및 자 재에 부과된 관세와 이에 대응한 캐 나다의 보복관세 여파가 정면으로 겹쳤다. 비닐 랩, 알루미늄 포일, 종 이 상자 등 필수 포장재 비용이 최 대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 는 가운데, 교체 부품과 주방 장비 수급난까지 심화되고 있다. 전체 조 사 대상의 28%는 조리 기기를, 14% 는 냉장 설비를 가장 큰 경영 병목 구간으로 지적했다. 80년 전통 전통 맛집도 휘청... " 수리비 두 배 뛰어 생존 고비"

현장의 목소리는 더욱 심각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1946년 부터 운영되어 지역 내 가장 오래 된 피시 앤 칩스 전문점으로 꼽히 는 '윌먼스(Willman's)'의 오너 루시 엔 네메 씨는 수리비와 부품값 급등 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했다. 2004 년부터 식당을 운영해온 그는 과거 400달러 선이던 장비 수리비가 최근 부품 가격 인상으로 900달러까지 치 솟았다고 설명했다. 네메 씨는 상반기에 이미 메뉴 가격을 한 차례 인상했으나, 손님들 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할 때 추가 인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밝 혔다. 미캐 관세 마찰로 포장재, 인 건비, 운송비가 동시에 오르는 상황 에서 그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으로 폐업 위험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지역 주민들 의 오래된 단골집조차 단기적 적자 를 감수하며 대처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가격 인상 한계 다다른 외식업... 맞춤형 정책 지원 절실 이번 보고서는 외식업계가 겪는 비용 상승 폭이 일반 물가 상승률 을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객관적 수 치로 증명한다. 손실을 매우기 위해 소비자가격 인상이 연쇄적으로 이 뤄지고 있지만, 이는 외식 수요 감 소라는 역효과를 부를 수 있어 자영 업자들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다. 무역 갈등과 관세 정책이 공공 인프라나 대기업 통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골목상권의 소 상공인과 서민 물가에 직접적인 타

세무 전문가들 "복잡성과 비용만 가중"

대학가, 새 학기 지출 경고

학비 지원 구조 변화… 미처 계산 하지 못한 지출이 부채로 연결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학사 학 위 과정의 평균 등록금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등록금 수치 자체도 부담이지만, 최근 학비 지원 제도의 구조적 변화가 학생들의 실 질적인 재정 압박을 키우는 요인으 로 작용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온타리오 학 생 지원 프로그램(OSAP) 내 보조 금(Grant) 비중 한도를 기존 최대 85%에서 25% 수준으로 대폭 축소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상환 의무가 있는 대출(Loan)로 전환되었다. 과 거에는 갑작스러운 학과 실습비나 부재료비 지출이 단순한 지출 증가 에 그쳤으나, 현재는 졸업 후 수년 간 갚아야 할 부채로 남을 가능성 이 높아진 셈이다. 금융권 설문조사 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7명 이상 이 학비 및 생활비 문제로 인한 스 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상당수 가 효율적인 예산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명세서에 숨겨진 compulsory 수수료와 교재비 부담 가장 대표적인 숨은 지출은 등록 금과 함께 청구되는 필수 부대 수 수료다. 학생회비, 체육시설 이용료, 보건 서비스비, 캠퍼스 시설 유지 비 등이 이에 해당하며, 학생 1인당

연평균 약 1,200달러 안팎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여기에 전공별 실 험실 사용료, 스튜디오 재료비, 현 장 학습비 등은 학교 측이 최초 공 지하는 기본 등록금 안내문에 포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학 생 포털사이트의 세부 내역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재비와 수업용 소프트웨어 구 매 비용 역시 과소평가되기 쉬운 항목이다. 일부 과목의 경우 1회 성 온라인 접속 코드가 포함된 200 달러 상당의 전용 교재를 요구하여 중고 거래나 재판매가 불가능한 경 우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학기 시 작 전 교재 및 장비 관련 전용 자금 을 미리 설정해 두고, 도서관 대여 프로그램이나 이전 판본 활용 가능 여부를 교수에게 확인하는 등 비용 절감 노력이 요구된다. 건강보험 중복 청구 확인과 무상 지원금 적극 활용 매년 자동으로 청구되는 학생 건 강·치과 보험료도 점검 대상이다. 학교별로 연간 150달러에서 4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되는 이 항목은 부모 의 직장 단체 보험 등에 이미 가입 되어 있을 경우 중복 지출이 된다. 학기 초 수주간 제공되는 옵트아웃 (Opt-out) 기간 내에 해지 신청을 완료하면 해당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으나, 이 시기를 놓치면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반면 상환 의무가 없는 무상 지 원금 혜택은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 다. 정규 과정 학생을 위한 캐나 다 학생 보조금(Canada Student Grant) 등은 연간 최대 4,200달러 까지 지원된다. 상당수 학생들이 대출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 생 지원 프로그램 신청 자체를 포 기하지만, 신청 후 대출 항목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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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을 가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 다. 정부 차원의 관세 예외 품목 지 정 확대나 자영업자 대상 금융 지 원 프로그램 등 통상 정책의 부작 용을 완화할 민생 안전 대책이 시 급해 보인다.

개정된 신탁 자산 신고 제도 연기

캐나다 “등록금보다 무서운 숨은 지출” 지출” 대학 개강 시즌을 맞아 학생과 학 부모들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대부분의 가계가 등록금과 주 거비 위주로 지출 계획을 세우지 만, 학기 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 는 부대비용으로 인해 신용카드 부 채나 대출 부담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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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CRA)이 개정한 신탁(Trust) 자산 신고요건 규정을 두고 현장 세무 전문가들과 납세 자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정 부는 신고 절차를 이전보다 단순 화했다고 설명하지만, 실제 현장 에서는 여전히 모호한 법적 개념 과 까다로운 예외 조건으로 인해 outube @CTV News 행정적 부담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자에게 과도한 불확실성과 불편 을 가중한다는 설명이다. 완화된 기준 속 모호한 법적 개 국세청은 인공지능(AI)과 머신 념... 현장 행정 부담 여전 러닝 기술을 활용한 위험 평가 시 이번에 개정된 신탁 신고 규정 스템을 운영하며 납세자의 편의를 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명의신 높이겠다고 밝혀 왔다. 과세 당국 탁(Bare Trust)이나 소액 신탁 자 이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 산에 대해 예외 조항을 두는 등 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법적 정의 형식을 일부 개편했다. 25만 달러 가 모호한 자가 신고 제도를 유지 미만의 자산을 보유한 가족 간 계 하면서 그 부담을 대중과 세무 대 좌나 자산 관리 형태에 대해 신고 리인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의무를 면제해 주는 예외 기준이 제기된다.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예외 기준이 마련 실효성 검증 부족과 과도한 행 됐더라도 해당 자산 관계가 법적 정 비용... 조세제도 전반의 개혁 신탁에 해당하는지, 면제 요건을 필요성 연중 지속적으로 충족하는지 판 해외 자산 신고(T1135 등) 사례 단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복잡하 와 마찬가지로, 방대한 정보 수집 다고 지적한다. 부모와 성인 자녀 이 실제로 세수 확보나 조세 포 가 공동 명의로 은행 계좌를 관 탈 방지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리하는 일반적인 사례조차 법적 에 대한 명확한 성과 지표가 공개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상당한 시 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목된다. 간과 전문가의 검토가 요구되는 대다수 일반 납세자들은 세금을 실정이다. 탈루할 의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규정으로 인해 높은 벌 아담 스미스의 조세 원칙에 부 금 위험과 세무 자문 비용을 부담 합하지 않는 자가 신고 체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세무 전문가 김 무디(Kim 결국 정부가 수집하는 정보의 Moody) 회계사는 이번 신탁 신 실효성과 이에 수반되는 사회적 고 제도가 250년 전 경제학자 아 비용 사이의 균형을 면밀히 재검 담 스미스가 제시한 좋은 조세 제 토해야 할 시점이다. 신고 절차의 도의 조건 중 '확실성'과 '편의성' 일부 항목을 수정하는 수준을 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분석했 어, 납세자가 예측 가능하고 쉽게 다. 일반적인 가족 간 자산 관리 이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탁 자 형태까지 복잡한 법적 판단과 개 산 신고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 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납 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절하고 무상 보조금만 수령하는 방 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 대학 에서 운영하는 내 자금 지원 프로 그램이나 워크스터디(Work-study)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 소액 지출의 누적 방지와 장기적 예산 수립의 중요성 교통비, 세탁비, 교재 인쇄비, 계 절용 의류 구입비, 명절 귀성비 등 개별적으로는 소액인 지출 항목들 도 8개월의 학기 동안 누적되면 가 계에 큰 부담이 된다. 또한 자취를 시작할 때 발생하는 가구 구입비나 졸업 학기의 학사모 대여료 등도 사전 예산 계획에 빠지기 쉬운 요 소들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1학기 단위 가 아닌 8개월 전체를 내다보는 예 산안을 작성하고, 예상치 못한 지출 에 대비해 10% 수준의 예비비 버퍼 를 설정할 것을 권장한다. 학기 초 한 시간 정도의 투자로 실제 지출 내역을 정밀하게 산출하고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모두 확보하 는 것이 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재 정적 혼란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학비 구조 변화에 맞춘 체계적 재 정 관리의 필요성 대학 생활의 숨은 지출은 소액 이라도 학기 전체로 누적되면 가 계 부담을 키울 수 있다. 특히 학 비 지원이 보조금 축소와 대출 중 심으로 재편되면서 예산 누수가 장 기 부채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 다. 따라서 학기 초 등록금 외 비 용을 점검하고 중복 보험 해지와 무상 보조금 신청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체계적인 지출 관리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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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캐나다 “AI 활용 미성년자 계정 판별 기술 도입” 도입” 디지털 안전 조치 강화

Youtube @CTV Your Morning

글로벌 IT 기업 구글이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해 미성년자 계정 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보호 조치를 적용하는 '연령 추정 시스템(Age Assurance Technology)'을 캐나다 시장에 정식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 내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하 려는 글로벌 규제 흐름과 연방 정 부의 입법 움직임에 발맞춘 자율적 대응의 일환이다. 검색 및 유튜브 시청 패턴 분석… 미성년자 추정 시 보호 계정 전환 구글이 선보이는 연령 추정 시스 템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 사용자 계정에 축적된 다양한 이용 신호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작

이어 구글도 AI 기반 연령 확인 도입 구글의 이번 결정은 주요 소셜 미 디어 및 인터넷 플랫폼사들이 AI 기반 연령 확인 기술을 잇달아 도 입하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메 타(Meta) 역시 생일 축하 문구 등 문맥 정보와 사진·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미성년자 계정을 식별하고 ' 청소년 전용 계정'으로 전환하는 방 안을 추진하고 있다. 파텔 이사는 "모든 서비스에 일 률적인 연령 관리자를 두기보다는, 각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주 체가 자신의 서비스와 이용자를 가 장 잘 아는 만큼 직접 책임과 의무 를 다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고 설 명했다. 이는 규제 당국의 일괄적인 통제보다 개별 기업의 기술적 대응 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는 입장 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 C-34 법안 추진 등 글로벌 미성년자 보호 규제 강화 추세 이번 기술 도입은 세계 각국 정부 가 소셜 미디어의 연령 제한 조치 를 법제화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

동한다. 사용자가 검색한 정보의 유 형, 유튜브에서 주로 시청한 영상의 카테고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미 성년자 여부를 판단한다. 시스템을 통해 미성년자로 판명 된 계정은 보호 기능이 적용되는 계정으로 자동 전환된다. 전환된 계 정에서는 유해 콘텐츠 추천이 제한 되는 등 강화된 보호 조치가 이뤄 진다. 만약 성인 사용자가 오류로 인해 미성년자로 잘못 판정받을 경 우, 정부 발행 신분증이나 셀카 촬 영 등의 수단을 통해 연령을 인증 하고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자넷 파텔(Jeanette Patell) 구글 캐나다 정부 관계 및 공공정책 이 사는 "며칠 내로 캐나다 전역에 해 당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 정이며, 경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정에 이 미 저장되어 있는 정보 외에 새로 운 개인정보를 추가로 수집하지 않 는다"고 강조했다. 빅테크 자율 규제 흐름 확대, 메타

“휘발유 인상보다 더 치명적” 치명적” 캐나다 디젤 리터당 2.75달러 최고가 기록 캐나다 전국 디젤 평균 가격이 리터당 2.75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석유 시장 분석 업체 캘리브레이트(Kalibrate) 집계 에 따르면, 이번 상승세는 디젤 차 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의 물가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다. 캐나다의 전반적인 물류 시스템이 디젤 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식료품, 가구, 가전제품 등 유통되는 주요 생 필품 가격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석유 시장 전문가들은 화 물차, 철도, 해상 운송을 거치는 모든 물품에 운송 비용 상승분이 즉각 반 영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물류비용 상승분 소비자 가격으 로 전가... 유류 할증료 인상 수순 에너지 가격 분석 기관 '캐나다 합리적 에너지 협회(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단 맥티그 (Dan McTeague) 대표는 이미 올 초부터 이어진 디젤 가격 상승으로 기업들이 물류비용 인상분을 소비 자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설 명했다. 맥티그 대표는 향후 30일에서 60 일 사이에 화물 운송 계약에 추가 유류 할증료(Fuel Surcharges)가 새 로 부과될 것이라며, 이는 전체적인 체감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운 송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일반 가계 의 생활비 부담 역시 상당 기간 지 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동 분쟁 및 정유시설 타격...

Youtube @CP24

글로벌 디젤 공급 부족 심화 디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는 국제 유가 상승과 정제 디젤 공 급 부족 현상이 꼽힌다. 중동 지역 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정유시설 및 주요 수송로가 차질을 빚으면서 국 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 는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내 주요 정유시설 타격 과 수출 제한 조치가 더해져 글로 벌 디젤 정제 마진이 크게 확대됐 다. 정제 마진 상승은 원유 가격 변 동과 별개로 디젤 제조 비용 자체를 올리는 원인이 되며, 화물 운송, 농 업, 건설 등 산업 전반의 비용 증가 로 이어지고 있다. 알버타 석유마케팅위원회 (APMC) 전 최고경영자 리차드 매 슨(Richard Masson)은 주요국 정유 시설 훼손으로 단기간 내 공급을 회 복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자체 정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타국 대비 사

정이 나은 편이나, 글로벌 공급 감 소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에서는 자 유롭지 못하다. 물류 비용 전가 심화와 실질적 대책 요구 이번 디젤 가격 최고치 경신은 단기적 수급 불균형을 넘어 산업 전 반의 물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 는 양상이다. 화물 운송 업계와 유 통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운송비 인 상분을 최종 가격에 반영함에 따라, 향후 몇 달간 소비자 체감 물가는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 정학적 불안 요소가 장기화하는 상 황에서 개별 기업이나 소비자의 자 구책만으로 에너지 비용 상승을 흡 수하기는 쉽지 않다. 주거 및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망 유류 할증 구조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국내 정 제유 유통망을 효율화하여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적 접 근이 다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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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부는 16세 미만 청소 년의 소셜 미디어 접근을 한시적으 로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디 지털 안전 법안(Bill C-34)'을 발의 하고 기술적 연령 검증 방안을 구 상 중이다. 해외에서도 구체적인 법적 규제 가 작동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 최 초로 16세 미만의 소셜 미디어 사 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했으며, 영국은 얼굴 연령 추정, 디지털 ID, 신용카드, 통신사 및 은행 확인, 이 메일 이력 분석 등 7가지 공식 연령 검증 수단을 설정해 성인용 콘텐츠 접근을 관리하고 있다. 플랫폼 자율 조율과 실질적 개인 정보 보호 간 조화 필요 AI를 통한 연령 추정 기술은 별도

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유해 환경 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할 수 있 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 가받는다. 별도 신분증 제출을 최소 화하면서 이용 행태 분석만으로 접 근 제한을 두는 방식은 사용자 편의 성과 보호의 균형을 모색한 결과다. 다만 시청 이력과 검색 기록을 기 반으로 연령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판 가능성과 데 이터 활용 기준에 대한 투명성 확 보는 과제로 남는다. 정밀한 알고리 즘 개선과 함께 오판 시 신속하게 계정을 복구할 수 있는 절차가 원 활히 작동해야 하며, 공공 규제 체 계와 민간 기술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나가는 노력 이 요구된다.

“할인 받으려면 앱부터 스캔” 스캔” 캐나다 대형마트 '광고 사업으로 수익성 강화' 캐나다 주요 대형 마트들이 멤 버십 회원에게만 특별 할인을 제 공하는 정책을 잇따라 도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 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통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 이 단순한 고객 유치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의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수집해 높은 이익을 창출하는 '리 Image courtesy of 토론토중앙일보 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 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 장 내 비디오 네트워크와 구매 이 고 분석한다. 력 기반 디지털 광고를 통합하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소베이 구매 데이터 수집과 리테일 미 (Sobeys)와 세이프웨이(Safeway) 디어 네트워크의 급성장 를 운영하는 엠파이어(Empire 소 비 자 들 이 매 장 에 서 할 인 Company Ltd.)와 메트로(Metro 을 받기 위해 'PC 옵티멈(PC Inc.) 역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 Optimum)', '씬플러스(Scene+)', ' 화하며 광고 수익 비중을 지속적 모아(Moi)' 등 멤버십 앱을 스캔 으로 늘려가는 추세다. 할 때마다 개별 구매 이력과 소비 이러한 전략은 미국 월마트 패턴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된다. 의 '월마트 커넥트(Walmart 이렇게 축적된 1차 데이터(First- Connect)'나 타깃의 '라운델 party data)는 글로벌 광고 시장 (Roundel)'이 보여준 수익 모델을 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높은 따른 것이다. 식품 물가 상승세가 수익성을 자랑하는 '리테일 미디어 안정화되고 제품 판매량 증가가 네트워크'의 핵심 기반이 된다. 정체된 상황에서, 유통 업체들은 일반적인 식품 유통 사업의 순 매장과 앱을 광고 매체로 전환함 이익률은 2%에서 4% 수준으로 매 으로써 식품 가격을 직접 올리지 우 낮다. 반면 매장 내 디지털 화 않고도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식을 면이나 앱 화면의 광고 공간을 제 취하고 있다. 조사에 판매하는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은 이미 구축된 물류 및 개인정보 제공과 가격 할인의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교환 구조 심화 이익률이 70%에서 80%에 달한다. 소비자에게 멤버십 전용 할인은 유통 업체들은 축적된 구매 데이 즉각적인 지출을 줄이는 수단이지 터를 바탕으로 식음료 및 생필품 만, 유통업체가 지속적으로 확보하 제조사(CPG)에 타깃 광고 공간을 는 소비 데이터의 가치는 할인 혜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 택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 전문 고 있다. 가들의 진단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로 멤버십 가격 정책이 확 캐나다 주요 유통 체인별 광고 산되면서 소비자가 할인과 구매 데 사업 확대 양상 이터 제공을 맞바꾸는 구조도 정 캐나다 유통 시장을 이끄는 로 착되고 있다. 유통업체는 개인정보 블로(Loblaw Companies Ltd.) 보호와 실질적인 혜택 제공 사이에 는 미디어 전담 부서를 통해 매 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종교 Religion

캐나다 한인장로교회 총회 동부노회, 동부노회, 26일 제48회 정기노회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37

자신을 알라

9월 26일 오후 5시 뉴크리에이션 장로교회에서 개최 캐나다 한인장로교회 총회 동 부노회(KCPC: The General Assembly of Korean Canadian Presbyterian Church, Eastern Presbytery)가 오는 9월 26일(토) 오후 5시, 제48회 정기노회를 개최 한다. 이번 정기노회는 뉴크리에 이션 장로교회(New Creation Presbyterian Church, 담임 조은정 목사)에서 열린다. 캐나다 한인장로교회 총회 동부노 회는 동부지역 한인 장로교회와 목 회자들이 참여하는 교단 조직으로, 정기노회를 통해 교단 및 지역 교회 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목회와 교 회 사역에 관한 사항을 다룬다. 이번 제48회 정기노회와 관련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동부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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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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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진 목사 오래 전 미국에서 열렸 던 국제 목회자 세미나에 참 석을 했는데 지금은 은퇴하 신 한 목사님이 자신의 교회 가 일본에 파송한 선교사의 성 공 사례를 소개하시는데 우습 기도 하고 재미난 이야기여 서 함께 나누고 싶어 써본다. 그가 선교 사역을 보고하는데 먼저 언어로 휘어잡았다는 것 이다. 그는 고베 신학을 나오 고 일본어에 능통한데 설교할 때는 일본어 사전을 찾아 일부 러 어려운 단어만 골라 설교했 더니 성도들이 항복하더란 것

중앙일보 디자인팀

측에 확인할 수 있다. ·일시: 2026년 9월 26일(토) 오후 5시 ·장소: 뉴크리에이션 장로교회

·담임: 조은정 목사 ·주관: 캐나다 한인장로교회 총회 동부노회 ·노회장: 조언익 목사 ·서기: 김영자 목사

이다. 유식한 선교사 앞에 무 릎을 꿇은 셈이다. 이 선교사 가 한 번은 설교하면서 “너희는 빠가야로다.”했더니 그들의 눈 이 휘둥그레졌다. 알다시피 빠 가야로란 말은 바보라는 욕 아 닌가. 그러면서 “나도 빠가야 로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 다. 그리고는 “같은 빠가야로 나 나는 다른 빠가야로다.”하자 다시 눈이 동그레졌다. “너희 는 빠가야로인지 모르는 빠가야 로이고 나는 빠가야로인 줄 아 는 빠가야로다.”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모두 하나님 을 옳게 모르는 바보, 빠가야로 가 맞다. 문제는 내가 바보인 줄 아느냐 모르느냐에 있지 않 는가? 자신이 바보인 줄 모르고 또한 죄인인 줄도 모르고 얼마 나 큰소리를 치고 하나님 앞에 당당한지. 심히 부끄러울 뿐이 다. 베드로처럼 “주여, 나를 떠 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는 고백이 참 귀하다.

한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2.9% 역대 최고 ‘야차룰’ 등 신종 학폭 확산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 한 학생 비율이 6년 연속 상승하며 2.9%를 기록했다. 현재 방식으로 통 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응 답률은 5.7%에 달했고, 집단 따돌림 과 신체폭력 비중도 전년보다 높아 졌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이른바 '야차룰'과 '스파링' 등 새로운 형태 의 폭력도 나타나 교육당국이 대응 강화에 나섰다. 교육부는 9일 전국 16개 시도교 육청과 함께 실시한 '2026년 1차 학 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 교 3학년까지 재학생 390만명을 대 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 까지 진행됐으며, 전체의 81.9%인 319만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2.9%...6년 연속 상승 올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9%로 지난해 2.5%보다 0.4%포인 트 상승했다. 피해응답률은 2020년 0.9%에서 2021년 1.1%, 2022년 1.7%, 2023년 1.9%, 2024년 2.1%, 지난해 2.5%, 올

해 2.9%로 6년 연속 높아졌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지난해 5.0%에서 올해 5.7%로 상승했다. 중 학교는 2.1%에서 2.3%, 고등학교는 0.7%에서 0.8%로 각각 올랐다.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한 학생은 약 9만1600명이었다. 이 가 운데 초등학생이 약 5만6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만6200명, 고 등학생 8600명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집단 따돌림 17.1%, 신체폭력 15.7%, 사이버폭력 7.0%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언어폭력은 1.2%포인트, 사이버폭력은 0.8%포 인트 감소한 반면 집단 따돌림은 0.7%포인트, 신체폭력은 1.1%포인트 증가했다. 피해응답 늘었지만 가해응답은 0.8%로 감소 피해응답률이 상승한 것과 달리 가해응답률은 낮아졌다. 올해 가해 응답률은 0.8%로 지난해 1.1%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초등학교 가해응답률은 2.4%에서 1.6%로, 중학교는 0.9%에서 0.7%로 낮아졌다. 고등학교는 0.1%로 전년

종교안내 코핸대학교&신학교 캐나다 분교 PRESIDENT Ph.D., Th.D., Ed.D.

담임 정준호 목사 주일예배 2:00 PM 금요기도회 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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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회

예수성심 천주교회

담임 양승민 목사 주일예배 2:00 PM 목요예배 7:30 PM 새벽기도 6:00 AM (월-토)

주임 최유상 베드로 신부 토요 특전미사 5:00 PM 주일미사 학생미사(영어) 9:30 AM 교중미사(한글) 11:00 AM 청년미사(한글/영어) 5:00 PM 평일미사 10:00 AM & 7:00 PM (화,목) 10:00 AM (수,금) 10:00 AM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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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능력교회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

(Toronto Power Chruch)

담임 원유택 목사 주일예배 11:00 AM 목요기도회 7:30 PM

T. 647 822 0690

'야차룰' 영상 촬영·유포까지...교 육부·경찰 대응 강화

최근에는 '야차룰'과 '스파링'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도 나타나 고 있다. '야차룰'은 별도의 보호장 구나 뚜렷한 규칙 없이 맨몸으로 싸우는 방식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 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서 로 싸우는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는 사례뿐 아니라 힘센 학생이 약한 학생들을 모아 싸움을 붙이고 이를 촬영·유포하는 형태까지 확인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 간에 싸 움이 벌어지고 이를 찍어서 인터넷 에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힘이 센 학생이 약한 학생들을 모아 서로 싸 움을 붙이고 영상을 올리는 등 심각 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밝혔 다. 교육부와 경찰청은 지난 8월 ' 야차룰'을 신종 학교폭력 유형으로 보고 발생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강 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싸움을 강요하거나 영상을 촬영해 유포하 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심 의하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 (SPO)을 활용한 예방교육을 강화하 고, 온라인에 학교폭력 영상이 유포 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로이(노스욕한인장로)교회 브래드포드한인교회 (BradFord Chruch) 담임 서은주 목사 T. 647 209 3438

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6.1%에서 올해 6.7% 로 상승했다. 초등학교는 11.0%, 중 학교는 6.8%, 고등학교는 2.6%로 모든 학교급에서 전년보다 높아졌 다. 교육지원청에 실제 접수된 학교 폭력 사안은 감소했다. 2025학년도 접수 건수는 5만6880건으로 전년보 다 줄었다. 다만 접수 사안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로 이 어진 비중은 51.7%로 높아졌고, 심 의 결과 '학교폭력 아님'으로 판단 된 비율도 22.1%로 증가했다. 교육부는 피해응답률 상승과 가해 응답률 하락이 동시에 나타난 배경 가운데 하나로 학교폭력을 바라보 는 학생 간 인식 차이를 들었다. 학생들 사이에서 장난으로 시작한 행동이 점차 과격해진 뒤 피해학생 은 이를 학교폭력으로 받아들이지 만, 가해학생은 여전히 장난으로 인 식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 이다. 지난달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도 이 같은 인식 차이에 대한 의견 이 제기됐다.

담임 김석재 목사 주일예배 1부 10:00 AM / 2부 12:00 PM 수요예배 7:30PM 금요예배 7:00 PM 새벽예배 5:30AM (월-금) 6:30AM (토)

172 Drewry Ave. Toronto ON M2M 1E4 10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3 T.416 620 0691 C.416 414 9191 wyt0690@gmail.com fgystoronto@hotmail.com www.fgys.net

쉴만한물가교회

획이다. 또 기존 예방교육을 단순한 인식 개선에서 벗어나 갈등 상황에 대처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제 대응 역량 중심으로 보완하고, '관계회복 숙려제도' 적용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 국장은 "실제 갈등 대처 역량을 키 우는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과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신종 학교폭력 양상에 대해서도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 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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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A)아름다운장로교회

담임 김윤규 목사 주일예배 1:30 PM 온라인 새벽예배 화 - 금 6:00 AM (YouTube 검색: 김윤규 목사) 목요성경공부 7:00 PM 2630 Inlake Court. Mississauga L5N 2A7 m.youtube.com/@rwgchurch www.rwgchurch.ca T.647 989 2546

올리브 교회

담임 이요환 목사

담임 최신수 목사

주일예배 1부 9:00 AM / 2부 11:00 AM 수요예배 7:30 PM 새벽기도 6:00 AM(월-금), 토 6:30 AM

주일예배 1:00PM 수요예배 7:30PM 주일학교(JK~Gr 6) 3:00PM 영어권 학생부/청년부 3:00PM 새벽기도회(화-토) 6:00AM

2850 John St. Markham L3R 2W4 yumkwangchurch@rogers.com T.905 415 9115 www.yumkwang.net

제자교회

Olives Church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자

담임 김성민 목사 주일예배 밀톤성전 9:00AM / 토론토성전 :2:00PM

주일예배 11 :00 AM

제자훈련

유튜브 채널 ‘올리브교회 토론토’

2385 Warden Ave. Scarborough M1W 2L6 T.647 293 2739 solacss@gmail.com

큰빛교회 담임 노희송 목사 주일예배(미시사가) 1부 7:30 AM / 2부 EM 9:30 AM 3부 11:30 AM 주일예배(다운타운) EM: 10:30 AM / KM: 4:00 PM

밀톤성전:7:20PM(수) /토론토성전: 8:30PM(수) 333 Crosby Ave. Richmond hill (토론토성전) 6965 Professional Court Mississauga L4V 1Y3 900 Nipissing Road, Milton (밀톤성전) T.905 677 7729 F.905 677 7739 Torontojeja.org(토론토성전) www.lkpc.org T. 416 670 0854 Miltonjeja.com(밀톤성전) lkpcoffice@gmail.com

T. 416 846 4073

목사: 그레이스 서 Grace Seo

토론토한인감리교회

전대혁 목사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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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담임 석동기 목사 주일예배 2:00 PM 새벽예배 5:30 AM (화-토) 한글학교 2:00 PM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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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윅 침례교회

담임대행 윤철현 원로목사 주일예배 5 :00 PM 수요 성경공부 7 :00 PM 토요 새벽기도 6 :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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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교 Religion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광야에서 줍는 만나

경험이라는 익숙한 잣대를 내려놓을 때

김용원 목사 옥빌 목원 장로교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 시 걸음을 멈추고 지나온 일들을 가만히 돌아볼 때가 있습니다. 그 렇게 흘러간 시간들을 헤아려 보 니, 어느덧 토론토에서 살아온 지도 삼십 년 가까운 세월이 되었습니 다. 처음 이 낯선 땅에 발을 내디뎠 을 때와 비교해 보면 참 많은 것들 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운 전면허를 갱신하는 절차부터 이민

법과 각종 행정 제도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예전에 제가 겪었던 방법이 지금도 똑같이 통할 것이라고 장담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낯선 땅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동안 겪어온 수많은 시행착오와 눈물의 경험들 은 분명 삶의 귀한 자산이 됩니다. 먼저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의 과정을 나누는 일 은, 이제 막 새로운 출발선에 선 누 군가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 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민자에게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지 않은 채 오직 과거의 제 경험만을 정답인 양 알려주는 것은 도리어 상대방에 게 큰 낭패를 겪게 할 수도 있습니 다. 법이나 제도가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당시 제가 겪었던 일이 모 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경우가 아니라 제게만 허락된 특별한 상황 이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

경험이 언제나 정답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하지 않고, 내 가 걸어온 길을 다른 사람도 똑같 이 걸어야 한다고 은연중에 강요한 다면 어떻게 될까요? 도움을 주려 던 선의의 말이 도리어 무거운 부 담과 혼란을 안겨주는 날카로운 화 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 군가와 경험을 나눌 때에는 그것이 지금의 상황에도 맞는지 신중히 살 피고, 내게 있었던 일이 모든 사람 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종종 이 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세밀하게 인도 하셨던 특별한 경험과 은혜의 방식 은 누군가에게 깊은 용기와 소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간증입니다. 그러나 나의 영적 경험만을 믿음의 유일한 잣대로 삼아버리면, 다른 사 람의 고유한 형편과 걸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

다. 나와 다른 방식으로 기도한다 고 해서, 혹은 내가 겪은 것과 전혀 다른 모양의 시련을 만났다고 해서 그 사람의 믿음을 함부로 판단하거 나 가볍게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내 경험을 나누는 일은 메마른 영 혼을 적시는 따뜻한 위로의 통로가 되어야지, 타인의 삶을 섣불리 평 가하는 차가운 칼날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성경의 진리 를 왜곡하거나 세상의 흐름에 맞추 어 적당히 타협하자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변함없는 진리를 단단히 붙들어야 한다는 말이, 곧 내 개인 적인 생각과 방식만을 끝까지 고집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님을 기억해 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은 영원히 변함없지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삶을 빚어 가시는 구체적인 과정과 열매 맺는 때는 저마다 아 름다운 다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 리를 함께 굳게 붙들면서도 서로의

“AI가 답 주는데 책 왜 읽냐” 읽냐”고?...

류호준 교수의 일일묵상

광야에서 (3-3)

존 레녹스, 성경 읽기 감소 경고 기독교 변증가이자 옥스퍼드 수 학자인 존 레녹스가 "인공지능(AI) 이 젊은 세대의 독서를 감소시키고, 결국 성경과 멀어지게 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그는 또 인류를 돕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 오히려 "매우 위험한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 면, 레녹스는 지난 7~9일 미국 테 네시주 내슈빌 게일로드 오프리랜 드 리조트 & 컨벤션 센터에서 열 린 제10회 '싱!(Sing!) 컨퍼런스'에서 동료 변증가 웨스 허프와의 대담을 통해 AI와 성경 읽기의 관계에 대 해 전했다. 윌리엄 틴데일의 영어 신약성경 출간 500주년을 기념해 열 린 올해 컨퍼런스는 '성경의 교향 곡'(Symphony of Scripture)을 주 제로 진행됐다. 레녹스 박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 의 부정적인 영향 중 하나는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독서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라며 "AI가 즉각적인 답을 제공하는데,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독서를 소홀히 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독서하도록 격려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영적인 기아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 독서가 줄어들면 성경 읽기도 줄어 들 것이고, 결국 그리스도인들은 번 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녹스 박사는 "성경은 기독교 신 앙을 지키기 위한 주된 '공격 무기'"

라며 "신자들이 성경을 읽고 기도하 며 묵상하지 않는다면, 기독교회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프 박사는 "종교개혁 당시에는 성경을 일반인에게 직접 전달하려 는 노력이 있었으나, 오늘날 사람들 은 성경 자체를 읽고 묵상하기보다 AI가 제공하는 요약에 의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정 보를 제공하는 메커니즘과 실제로 성경을 묵상하고 읽고 깊이 탐구하 는 것을 혼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AI를 무조건 긍 정하거나 부정하는 태도에 대해서 도 경계했다. 레녹스 박사는 AI를 " 날카로운 칼"에 비유하며, "그것은 수술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도 있 지만 살인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 번역가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것은 유망한 사례" 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기술이 유 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지만 '매 우 위험한 주인'이 될 수도 있다"며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기독교인들 이 AI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녹스 박사는 "진지한 기독교 신자들이 실제로 AI 연구에 참여 해 성경적이고 윤리적인 원칙을 적 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AI를 인간과 같은 의식을 가진 존재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며 "AI는 하나 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존 레녹스 박사. ⓒjohnlennox.org

라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과거보다 과학 적 반론보다 '나는 누구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평화를 찾 을 수 있는가'와 같은 실존적 질문을 더 많이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적이고 산만한 문화 속 에서 기독교인들은 먼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해야 한다"며 " 답을 모를 경우에는 솔직하게 '모르 겠습니다. 찾아보겠습니다'라고 말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AI가 삶을 가득 채우고 마음을 지배하도록 허용한다면 현 대의 우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 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이 있다. 이것이 진정한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싱! 컨퍼런스에는 약 7,000명 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국제 교회 를 위한 예배와 찬송 관련 자원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컨퍼 런스를 최소 2030년까지 이어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부, 캐나다 원주민

선교 위해 첫 럼비족 부부 파송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 (CDI)은 남침례회 국제선교부(IMB) 가 캐나다의 원주민 단체인 퍼스트 네이션을 섬기기 위해 기관 역사상 최초로 아메리카 원주민 럼비족 출 신의 선교사 부부를 파송했다고 9월 9일 보도했다. 알제이 록리어와 엘레이나 록리어 부부는 어린 아들 에즈라와 함께 올 여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이 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향후 해당 지역의 퍼스트 네이션 공동체 내에 서 교회 개척 전략가로 본격적인 활 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침례회 국제선교부에서 농촌 및 미전도 종족 사역을 총괄하는 제프 클라크 선교사는 퍼스트 네이션이 비서구적인 전통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주민 보호 구역 내에서의 사역은 이러한 문화 적 차이를 온전히 고려한 선교학적 www.cktimes.net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캐나다의 모 든 보호구역에 지역 문화와 어우러 지는 복음주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럼비족 정체성 바탕으로 문화적 장벽 돌파 및 다각적 파트너십 구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럼비족 출 신인 록리어 부부는 자신들의 아메 리카 원주민 유산과 문화적 경험을 선교 사역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계 획이다. 기독교 복음의 불모지로 여 겨지는 원주민 사회에서 같은 원주 민이라는 공감대는 굳게 닫힌 마음 을 여는 강력한 강점으로 작용할 전 망이다. 다만 이들 부부가 실제 선 교지에 도착하기까지는 수년에 걸 친 지연이 있었다. 알제이 록리어 선교사는 당초 2020 년 파송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계획이 전면 중단

됐다. 2022년 결혼 이후 건강 문제로 일정이 거듭 연기됐고 2025년 아들을 출산한 뒤 2026년에 이르러서야 캐나 다 캘거리에 입국할 수 있었다. 그는 수많은 지연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시기에 퍼스트 네이션을 섬기며 아 메리카 원주민으로서의 경험을 나누 게 된 것이 완벽한 시기라고 전했다. 이번 록리어 부부의 파송 사역은 남침례회 국제선교부를 비롯해 북 미선교부(NAMB)와 캐나다 전국 침례교 협의회(CNBC)가 원주민 신 자들을 선교의 주역으로 동원하기 위해 체결한 폭넓은 파트너십을 기 반으로 진행된다. 폴 치트우드 남침 례회 국제선교부 총재는 복음을 접 하지 못한 이들에게 다가가는 데 있 어 원주민 신자들의 역할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내 수 백 개의 원주민 교회에서 가장 효과 적인 사역자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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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경험을 겸손히 돌아보는 성숙한 태도가 우 리 공동체 안에 절실히 필요합니다. 광야와 같은 이민의 삶은 끊임없 이 달라지는 낯선 환경 속에서 우 리의 마음을 자주 흔들리게 합니다. 그럴수록 내게 익숙한 과거의 경험 이나 당장 눈앞에 펼쳐진 상황만을 바라보기보다, 모든 길을 아시고 가 장 완벽한 때에 맞게 우리를 인도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온 전히 신뢰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알량한 경험을 정답으로 내세우 기보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각 사 람을 어떻게 세밀하고 독창적으로 이끄시는지 함께 경이롭게 살피는 따뜻한 신앙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시선이 요 동치는 환경에서 벗어나 굳건하신 하나님께로 향하고, 서로 다른 걸 음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 심을 넉넉히 신뢰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다른 시인은 목마른 사슴 의 모습을 비유로 들어 영혼의 갈증을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편 42:1) 메마르는 것은 비단 흙과 땅 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영혼 자체가 아득한 광야가 되 기도 합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듯하고, 하나님이 아득히 멀게 느껴지며, 어제까 지 우리를 붙들어 주던 확신마 저 희미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영혼은 물길을 찾아 헤매는 사슴처럼 하나님을 찾습니다. 시 인이 간절히 원했던 것은 하나 님이 주실 어떤 환경적 도움이 아니라, “살아 계시는 하나님” 그분이었습니다. 광야의 믿음이 란 목마르지 않은 척 외식을 떠 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적 목마 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생 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는 것입니다. 은혜의 교실을 통과하며 광야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 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움직이 지는 않으십니다. 때로는 광야 라는 환경을 즉시 없애 주시 는 대신, 그 광야를 통과해 낼 속사람의 힘을 주십니다. 눈앞 의 상황을 금세 바꿔 주시는 대 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 는 단단한 마음을 빚어 가십니 다. 우리 손에 더 많은 것을 쥐 여 주시기보다, 빈손으로도 오 직 하나님 한 분만을 붙들 수 있는 믿음을 가르치십니다. 그 러므로 광야가 주는 가장 큰 선 물은 광야의 끝이 아니라, '광야 한가운데에서도 하나님 한 분만 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배우 전망했다. 과거 기독교계가 남긴 역사적 상 처 극복과 장기적 관계 형성 주력 현지에 투입된 선교팀 앞에는 과 거 기독교 기관들이 원주민을 상대 로 저질렀던 강압적이고 부당한 대 우라는 뼈아픈 역사적 장벽이 놓여 있다. 이러한 과거의 상처는 현재까 지도 원주민들이 기독교의 메시지 를 수용하는 데 있어 오랜 장애물과

는 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영적 비밀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 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2–13) 바울이 고백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선언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이루어 낸다는 식의 성공 구호가 아닙니다. 풍부할 때에도 교만해지지 않고, 궁핍할 때에도 절망에 빠지지 않으며, 어떤 환경에서든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의 선 언입니다. 그는 이 만족을 타고 난 성품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배움의 교실 역시 수많은 결핍 과 시련이 아롱진 광야였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광야와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너무 서 둘러 그곳을 벗어나려고만 하 지 마십시오. 고난 자체를 미화 하거나 불필요한 아픔을 무작 정 참아 내라는 의미가 아닙니 다. 다만 그 한가운데서 하나님 이 나에게 보여 주고자 하시는 영적 진실을 놓치지 말라는 뜻 입니다. 광야를 지날 때 우리가 의지하던 거짓된 의지처들은 하 나둘 무너지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이 선명 히 드러납니다. 갈증은 깊어가지 만, 동시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 게 하시는 생수의 근원이 내 곁 에 바짝 다가와 있음을 알게 됩 니다.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마 련된 버려진 땅이 아닙니다. 옛 자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주님의 사람으 로 다시 태어나는 거룩한 재조 형의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우 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손길보다 하나님 자신을 더 갈망하는 법 을 배웁니다. 그리고 마침내 깨 달아 고백하게 됩니다. 광야 길 을 끝까지 견디게 한 것은 나의 강한 의지나 견딤이 아니라, 단 한 순간도 나를 놓지 않으신 하 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이었음을. 아멘 불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송된 선교사들은 단 기적인 선교 성과 창출을 지양하고 원주민 커뮤니티 내부에서 장기적 이고 진정성 있는 신뢰 관계를 구축 하는 데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 다. 이들은 세대를 거쳐 원주민들의 고유한 문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다 가가며 과거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 하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장기적 선 교 비전을 제시했다.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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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Religion

박웅희 칼럼

Jesus in the City Parade를 마치며(소감문)

박웅희 목사 퍼레이드 준비 위원장

아래 내용은 이번 퍼레이드에 참 석한 각 교회와 팀의 대표들이 전 해 주신 소감에 대하여 보고한 것 을 정리하였습니다. 총 진행 위원장 유학생 선교회 김지연 목사 25년 넘게 퍼레이드를 참여하며 코로나 이후 점점 줄어가는 행사로 내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작년부 터 한인 트레일러도 두 대에서 한 대로 줄고 올해 역시 한 대만 진행

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에 참여했던 성도님들은 예년에 비 해 더욱 하나됨과 간절함의 수고와 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행진을 멈추지 않는 것은 주님이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작년보다 더 긴 코스를 퍼레이드 하였기에 최유봉 사모를 중심으로 한 토론토 교회 연합 찬 양팀은 당일 오전 사전 연습 시간 과 함께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 아 래에서 햇볕에 그을리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부채춤 단장 토론토 꿈의 교회 변혜영 권사 다양한 민족과 언어를 가진 이들 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왕 되신 예 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찬양할 때 모든 어두움이 떠날 것을 믿으며 마치 요한계시록 7장의 천국 백성 들이 드리는 거룩한 찬양의 광경이 이 땅에 펼쳐지는 듯한 깊은 감동

을 느낍니다. 과거 어둡고 가난했 던 조선 땅에 생명의 복음을 들고 찾아와 준 선교사님들의 숭고한 사 랑, 그 거룩한 빚을 진 마음으로 참 여하고 있습니다. 혼탁한 가치관이 난무하는 선교사님들의 땅을 불쌍 히 여기시고 다시 하나님의 나라로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도하면서 참 여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 니다.

좋으신 하나님, 베푸시는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 토론토 다운타운 을 쥐고 흔들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퍼레이드와 전도에 참여한 분 들은 간증할 내용이 많았음을 믿습 니다. 목적지에 다시 돌아오니 이 제야 발의 통증을(?) 느끼며 안도 의 숨을 쉬었습니다. 복음 외치는 동안 성령께서 온전히 입술을 통해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CMCA 다민족 선교회 임재우 선 교사 저희들은 대열에 이번에 처음 함 께하면서 간간이 이탈하여 ‘God loves you so much.’를 수십번, 아 니 거의 수백 번을 외치며 마이크 소리를 뚫는 파워풀한 외침이 었습 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조건없이, 사랑하심을 증거 하였습니다. 전도 지를 주고 때론 Three Circles 그림 을 가지고 복음을 설명해 주며, 기 도를 원하는 분들은 기도 하며 하 나님의 은혜를 만끽했습니다. 역시

극단 브랜치스 이현순 단장 이번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걸으 면서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시고 우 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모습 을 보면서 예수님이 이 세상을 위 하여 이렇게 오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 세상을 위해 홀로 십자가로 가신 예수님의 그 사랑이 토론토 땅 가운데 가득 히 울려 퍼지는 이 퍼레이드가 얼 마나 귀하고 아름다운가 하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 님께 올립니다.

토론토 전도훈련학교 대표 박웅 희 목사 이번 Jesus in the City Parade 에는 각 교회에서 참여한 4~500명 이상의 한인 성도들과 여러 나라에 서 온 다민족 교회 성도들이 함께 하여, 모두 수천 명이 거리에서 예 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행진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 교 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예수 그 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지면을 빌려 기도와 헌금으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목사 님, 토론토와 외곽 멀리서 찾아와 주신 성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 립니다. 후원해 주신 여러 단체와 교회와 성도들의 명단과 결산 내용은 추후 온타리오 한인교회 협의회 이름으 로 정리하여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욱 칼럼

잃어버린 고향을 찾는 마음과 어느 철학자의 브레이크

김동욱 목사 큰나무교회 담임

지친 하루 끝에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면, 가슴 한구석에서 아련 한 그리움이 밀려올 때가 있다. 삶 의 무게가 더해질수록 "아무 걱 정 없던 순수한 시절"이나 "따스 했던 옛 공간"은 더 아름답게 물 들고, 우리의 마음은 달콤한 향수 (Nostalgia)로 향하곤 한다. 이 근 원적인 외로움을 향해 고향을 생

각한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평생 잃어버 린 고향을 찾아 헤맨 나그네였다. 그에게 고대 그리스는 삭막한 현대 문명에 때 묻지 않은 곳, 인간과 자 연이 있는 그대로 다정하게 마주 했던 '사유의 에덴동산'이었다. 73 세라는 늙은 나이에 마침내 그리 스 땅을 밟고 쓴 그의 여행기는, 책 (Sojourns) 속의 유적이 아니라 여 전히 바람과 햇살 속에 살아 숨 쉬 는 고향집을 확인하고 싶었던 한 인간의 애틋한 고백이었다. 그는 우 리가 오늘날 길을 잃고 불행한 이 유가 이 원초적인 뿌리를 잊었기 때문이라며, 지친 우리에게 그 아름 다운 기억의 고향으로 돌아가 삶의 경이로움을 회복하자고 따스한 위 로를 건넨다. 하지만 데리다는 이 감성적인 위 로 앞에 냉철하고도 슬픈 브레이 크를 밟는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과거'란 애 초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환상이 라는 것이다. 어릴 적 고향집을 막 상 다시 찾아가면 생각보다 작고 허름해 실망하듯, 하이데거가 동 경한 그리스 역시 지독한 외로움 이 만들어낸 가상의 낙원일 뿐이라 는 것이다. 데리다는 "그때만 좋았 지"라는 마음에 깊이 빠질 때 생겨 나는 독성을 경고한다. 과거를 지 나치게 신성화하면, 필연적으로 지 금 내 곁에 있는 평범한 일상과 나 와 다른 타인의 가치를 '타락하고 잘못된 것'으로 밀어내는 배타성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이데 거는 이 순수한 뿌리에 너무 집착 한 나머지, 나치 정권에 동조하는 평생의 과오를 남기기도 했다. 데 리다는 아름다운 추억으로의 회귀 라는 로망이 어떻게 잔인한 차별로 변질될 수 있는지 경고하며 우리를 현실로 불러낸다.

과거를 그리워하는 하이데거의 서정과, 그 환상을 깨뜨리는 데리 다의 이성 사이에서, 예수님은 완 전히 새로운 차원의 새벽을 열어 젖히신다. 예수님은 역사상 가장 철저하게 '땅 위의 고향'을 거부하 고 해체하였다. 그가 살았던 시대 의 유대인들은 로마의 압제 속에 서 "과거 다윗 왕조의 빛나는 영 광으로 돌아가자", "우리 민족만 의 순수한 율법을 회복하자"며 혈 통적 고향과 과거의 로망에 집착 했다. 만약 예수님 역시 그 흐름에 동참해 특정 영토와 민족의 뿌리 만을 강조했다면, 그는 하이데거가 빠졌던 지독한 배타성의 덫에 걸 렸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 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라며 자 신이 자란 나사렛의 울타리를 박차 고 나왔고, 혈연과 지연이라는 좁은 고향의 개념을 스스로 깨뜨렸다. 그

에게 진짜 고향(본향)은 기억 속에 박제되어 버린 과거의 어느 한 시 점이나 지도 위의 영토가 아니었다. 예수님께서 말한 진짜 고향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메마른 영혼과 일 상 속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하나님 나라', 즉 조건 없는 사랑과 환대의 공간이다. 예수님의 시각에서 하이데거의 슬픔은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고향을 찾으려 한데 있고, 데리다의 쓸쓸함은 '진짜 고향은 없다'며 현 실의 결핍을 확인하는 데 그친 점 이다. 예수님은 이 둘을 품어 안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근원적 인 외로움을 깊이 공감하되, 그것을 과거로 돌리지 않고, "지금 네 곁에 서 쓸쓸해 하는 사람을 조건 없이 환대하고 사랑하라. 바로 그 사랑의 온기가 퍼지는 자리가, 네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진짜 고향이다."라고 선 포하신다.

가나 종교 갈등, 구금 중 폭행으로까지 번져... 대통령, 자제 촉구

“종교 자유와 평화로운 공존, 당연시해선 안 돼” 돼” 가나에서 기독교 목사와 이슬람 이맘을 둘러싼 종교적 갈등이 체포 와 경찰 구금 중 폭행으로까지 번 진 가운데, 존 드라마니 마하마 대 통령이 "가나의 종교적 자유와 평화 로운 공존의 전통을 당연하게 여겨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 에 따르면, 마하마 대통령은 지난 8 월 20일 중부 지역 고모아 페테의 펜테코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가나 하나님의성회 제32차 격년 총 회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한 첫 공 개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목회자 와 이맘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에 게 공개 발언과 소셜미디어 사용에 서 책임과 자제를 보여 달라"고 당 부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기독교인, 무슬 림, 그리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 들이 수 세대에 걸쳐 가나에서 평

화롭게 함께 살아왔다"며 "이러한 평화로운 공존은 가나의 가장 큰 국가적 자산 가운데 하나"라고 말 했다. 그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가족과 학교, 직장, 공공 기관 및 치안 분야에서 함께 살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 마드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이맘과 기독교 성직자가 각각 체포된 사건 이후 나왔다. 가나 경찰은 지난 8월 12일 아샨 티 지역 아트위마 은와비아기아 북 부 지구의 은텐세레 모스크에서 설 교하던 35세 이맘 마수드 압둘라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압둘라는 무함마드를 비방하는 사 람들에 대한 폭력을 촉구하는 취지 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별도의 사건으로 경찰 사이버수 사팀은 다니엘 주니어 야우 아제이,

▲ 예루살렘 통곡의 벽 바로 위의 이슬람성전인 오마르사원은 유대교의 지대한 영 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슬람-기독교’ 異質的 접점 ‘交流’-모닝선데이

일명 '사도 다니엘 JY 아제이'를 체 포했다. 경찰은 그가 무함마드에 대 해 모욕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영상과 관련해 체포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건 모 두 법에 따른 절차가 진행 중"이라 고 밝혔다. 이후 아제이가 경찰에 구금된 상 태에서 수갑을 찬 채 민간인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 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 다. 경찰은 영상 속에서 아제이를 폭행한 63세 시바마이 자카리아를 체포했다. 가나 내무부는 구금 중 폭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경찰에 사건 경 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내무 부는 민간인이 경찰 구금시설에 있던 피의자에게 접근한 경위를 조사하고, 폭행에 가담한 민간인을 확인하는 한편 구금 및 감독을 담 당한 경찰관들의 행위도 조사하도 록 했다. 내무부는 "법 위반 혐의가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경찰에 구금된 피의 자를 폭행할 권리를 누구에게도 주 지 않는다"며 "구금된 사람은 국가 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 혔다. 동시에 종교를 이유로 한 폭 력 선동도 규탄했다. 가나 국가평화위원회는 이번 사 안과 관련해 "종교적 선동 혐의로 인한 체포 사건과 구금 중 폭행 사 건을 별개의 사건으로 구분해 판단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적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은 지난 8월 20일 중부 지역 고모아 페테에 있는 오순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가나 하나님의성회 제32차 총회에서 가나의 종교적 관용 의 전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DI

사안이 매우 민감한 만큼 종교 지 도자와 정치인,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이 성급한 결론과 선동적인 발언 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나 내무부 장관 문타카 모하메 드 무바라크도 8월 17일 아크라에서 기독교 및 이슬람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 간 관용과 평화로운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갈등 완 화에 나선 종교 지도자들과 경찰의 대응을 평가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가나 헌법이 종 교의 자유와 종교를 표현할 자유 를 보장하지만, 이러한 자유가 타인 의 신앙을 모욕하거나 폭력을 선동 하거나 법을 스스로 집행할 권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종교적 신념은 결코 ID:ck_times

종교적 도발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단이나 모스크, 온라인에서 나온 부주의한 발언이 빠르게 확산돼 발언자의 의도보다 훨씬 큰 감정적 반응과 갈등을 불 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법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보복과 폭력을 배격했다. 또한 "기독교 단 체들이 이슬람 지도자와 전통 지도 자, 국가평화위원회 등과 지속적으 로 협력해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 으로 종교 간 대화를 강화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사건들이 가나에서 기 독교인과 무슬림을 비롯한 서로 다 른 종교 공동체의 관계를 규정하는 사건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joongang_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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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Religion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손정숙 칼럼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손 정숙 캐나다한인문서선교회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 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 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열 왕기하 6 : 17) 아, 이를 어쩌나. K를 막 전송하 고 들어와 문 앞에 던져진 짐들을 정리하는 중이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을 것들은 이미 다 넣고 간 뒤라 몸에 걸쳤던 것과 손에 들고 온 것 만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되었습 니다. 토론토에서 회의에 참석한 후, 딸

K의 집에서 쉬다가 오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구름에 덮여 날 씨는 오소소 추웠지만 가을 초입 의 들길을 함께 달릴 수 있어 즐겁 기만 했습니다. 그냥 지나치던 볼스 폴스(Ball’s Falls)에 오늘은 여유 있게 들르기로 했습니다. 대기가 차 서 잔뜩 움츠러들었지만 차츰 온몸 의 열기로 걸음에 활기가 솟아올랐 습니다. 벌써 낙엽이 구르는 소리가 발밑에서 바삭거리는 사이로 물이 적어 가늘어진 폭포가 제법 큰 소 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나 이아가라 폭포에 익숙해진 눈에는 아주 작고 미약했지만 ‘아기폭포’라 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길을 따라 이름 모를 들꽃들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고, 보라색 들국화들이 어깨 춤을 추며 가을이 왔음을 온몸으로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폭포를 지나 초기 개척자들의 역사적인 옛 마을 에서 그들의 생활상을 둘러보았습 니다. 오랜만에 숲길을 여러 시간

돌다 보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아주 상쾌해져서 몸과 마음이 나른 한 충일감에 젖었습니다. 아담한 델리 카페에서 카푸치노 커피와 간단한 점심을 주문했습니 다. 어찌나 양이 많은지 음식을 남 겼습니다. 친절하게도 싸 가시라고 커피컵까지 주었습니다. 문제는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해 한 손에는 점심 싸간 것을, 다른 손에는 커피 컵을 들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K가 떠나고 짐 을 정리하다가 깜짝 생각이 난 것 입니다. 내 색안경. 델리에서 테이 블 왼쪽 모퉁이에 벗어 놓고 식사 한 것까진 분명히 기억나는데 그냥 나온 것입니다. 내 소지품과 부엌 카운터 위, 내가 다닌 동선을 따라 샅샅이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K는 이미 하이웨이에 들어서서 돌아올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가 까이에 있는 아들은 지금 곧은 어 렵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우선 델리

에 안경을 보관해 달라는 부탁을 해 두자는 의견이었으나 전화번호 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러는 사 이, 알아낸 정보는 델리 카페이므 로 9시부터 4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카페는 닫 혔으니 내일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다는 상황이 마음에 평정을 주었습니다. K와 아 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내 독서 안경은 모두 손에 있으니 불편하지 않아요. 화초에 물을 주어야겠다고 생각 하고 조로에 물을 떠서 창가로 갔 습니다. 베이윈도우 왼쪽과 다이닝 룸 모퉁이에 있는 유리 탁자 위의 화초에서부터 차례로 물을 줄 심산 이었습니다. 저게 뭐야! 숨을 들이 쉬었습니다. 색안경이 화초 밑에 있 는 것입니다.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되었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습 니다. 추리를 한다면, 쓰고 와서 양

손에 들고 온 것들을 부엌 카운터 에 내려놓고, 다음에 벗어서 들고 와서 유리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고 되는데 전혀 그런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화초 근처에 갔 었다는 일자체도. 곧바로 K와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색안경을 찾았어요.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찾았어 요? 나의 좋은 친구를 통해서 찾았 지요. 아직도 어떻게 색안경이 그곳에 있었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성경 말씀만 뇌리에서 우렁차게 들려옵 니다.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 렀더라. 우리의 눈을 여시고 항상 보호하 시고, 적을 물리쳐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둘러싸고 계심을 밝히 보게 하여 주옵소서.**

김윤규 칼럼

목사의 손에 들린 처방약

김윤규 목사 쉴만한물가 교회

2026년 1월의 어느 날 저녁, 매서 운 추위에 손이 꽁꽁 얼어붙고 입 에서는 하얀 입김이 쉴 새 없이 피 어올랐습니다. 겨울 모자와 목도리 사이로 파고드는 찬 바람에 목덜미 가 서늘해졌고, 약국에서 처방된 약 을 배달하기 위해 두꺼운 장갑을 끼지 못한 탓인지, 얇은 장갑을 낀 손끝은 찬 공기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화면의 도움을 받아 배달 주소를 확인하고 출발을 하지만, 길치인 탓 인지 골목길 어두운 주택가에서 목 적지를 찾지 못해 빙빙 돌 때면 마 음만 조급해졌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정의 경 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하 기 위해 시작하게 된 처방약 배달 아르바이트가 벌써 9개월의 시간이 지나 이제 조금은 능숙하게 시니어 어르신들과 환자분들에게 약을 배 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처방약 배달 아르바이트 를 시작했을 때에는, 목사로서 다른 일을 하는 모습이 성도님들께 혹시 나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여 차마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9개월 동안 처방약을 배달하 며 마주한 삶의 현장에서, 저는 오 히려 차가운 세상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온기를 깊이 경험할 수 있 었습니다. 어느 날, 귀가 어두우신 92세 어 르신 댁에 처방약을 전해드렸을 때 였습니다. 어르신은 문을 열어주시 며 큰 목소리로 거듭 고맙다고 말 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다가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이가 92세라서 도어벨 소리 를 잘 못 들어요. 그런데 이렇게 직 접 찾아와서 약을 배달해주니 너무 고마워요.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한 번 안아봐도 될까요?” 작은 키에 마른 체구를 지닌 어 르신 품에 안겨 느끼는 따뜻한 온 기 속에서 저는 문득 어르신이 기 다리고 있었던 것은 단순히 처방약 이 아니라 사람의 온기였음을 깨달 았습니다. 인생의 외로움을 홀로 견 디던 노인의 쓸쓸한 마음 가운데에 서, 그 고독의 벽을 깨는 온기를 어 르신은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매주 얼굴을 익히며 시니 어 어르신들에게 처방약 배달을 하 다 보니, 정(情)도 조금씩 들어갔습 니다. 한동안 꾸준히 배달하던 어르 신의 처방약이 갑자기 끊기거나 발 길이 뜸해질 때면, 가슴 한구석이 덜컥 내려앉곤 했습니다. ‘어르신에 게 무슨 일이 생기신 것은 아닐까?’ ‘혹시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마음 한 구석이 허전했습니다. 누군가의 안부를 이토록 애틋하게 염려하는 것 또한 이중직 목회자에게 주어진 하나의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분들은 목회자의 이중직을 ‘생계형 이중직’ 또는 ‘소명형 이중 직’이라고 부르면서 목회자분들의 이

중직을 구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목회자의 이 중직을 나누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 합니다. 저 또한 이중직 목사로서 교 회를 섬기고 있지만, ‘생계형 이중직’ 목사 또는 ‘소명형 이중직’ 목사가 아니라 복음을 올바르게 전하며 가 정을 섬기기 위해서 교회 사역뿐만 아니라 노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목회자 이중직의 가장 명확한 모범은 사도 바울입니다. 바 울은 고린도에서 브리스길라와 아 굴라 부부와 함께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며 직접 생계비를 벌어 사역을 이 어갔습니다(행 18:1-3).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나눈 밀레도 고별 설교에 서도 바울은 “이 손으로 나와 내 동 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 이”(행 20:34-35)라고 고백하며, 목회 자의 노동이 가치 있고 거룩한 삶의 일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 성도들에게 복음으로 이익 을 챙긴다는 오해의 장애물을 없애 기 위해 친히 두 손으로 일하며 자 비량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성경은

테러단체에 6년 반 억류됐던 선교사

“고난 중 하나님 함께하심 깨달아”

제프 우드케. ©YouTube/ABC News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에 납치 돼 6년 반 동안 사막에 억류됐던 미 국인 선교·구호 활동가 제프리 우드 케가 장기간의 인질 생활과 그 과 정에서 겪은 신앙의 갈등, 석방 이 후의 삶을 회고했다. 최근 회고록 『All the Way Home: The Incredible True Story of an American Aid Worker’s Harrowing Seven Years as an Al-

신간

Qaida Hostage』를 출간한 우드케 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 터뷰에서 “종교는 어느 정도 잃었지 만, 믿음은 되찾았다”고 말했다. 우드케는 아내 엘스와 함께 수십 년간 니제르에서 취약계층을 섬겨 왔다가 은퇴를 앞두고 있던 2016년 10월,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납 치됐다. 당시 그는 총격을 피해 달 아나다 붙잡혔고, 소총 개머리판으 로 폭행당한 뒤 아킬레스건까지 절 단됐다. 이후 약물을 투여받은 채 사막으로 끌려갔다. 그는 납치 직후부터 하나님의 개 입을 요청하며 기도했다. 그러나 구조되지 못한 채 억류 생활이 시 작되면서 신앙에도 큰 변화가 찾아

공예배를 귀히 여기라

철저히 개인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공동체가 함께 모여 예배하는 일'의 가치가 점차 퇴색되고 있다.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편리하고 개인적 인 대안들이 넘쳐나는 오늘날, 우리 가 잃어버린 공예배의 참된 영광과 능력을 다시 일깨우는 신간 『공예배 를 귀히 여기라』가 출간되었다. 다들 공예배의 중요성을 안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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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우드케는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 체 JNIM 소속 조직원들에게 넘겨 졌으며, 초기에는 쇠사슬에 묶여 열 악한 환경에서 생활했다. 비좁은 공 간에서 잠을 자고 비를 맞으며 지 냈고, 운동을 위해 모래를 파거나 같은 장소를 반복해서 달렸다. 장기 간의 억류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심해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 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때 하나님께 나를 죽여 달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하루 8시 간 가량 이어지던 기도는 점차 20분 정도로 줄었지만, 가족을 위한 기도 만큼은 계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하나님에 대한 분노

부하지만, 이 책은 그 막연한 착각을 여지없이 깨뜨리며 묵직한 진리 앞으 로 독자를 안내한다. ▶의무를 넘어선 '은혜의 강물' 청교도 신학자 데이비드 클락슨은 신자들이 공예배를 통해 누리는 특 권과 책임을 깊이 있게 논증한다. 주 님은 물론 모든 개별 성도와 함께하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자체가 내 믿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증거였다”며 “하나님은 나를 인질로 잡지 않으셨다. 사람들 이 선택을 했고, 하나님은 나나 내 가족을 묶어두거나 해치지 않으셨 다”고 했다. 2023년 3월 석방된 뒤에도 삶은 쉽지 않았다. 오랜 억류로 인한 외 상 후 스트레스와 신체적 후유증을 겪었으며,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 고 치료를 받는 과정도 필요했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사헬 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는 배 경으로 빈곤과 교육 부족, 지역사회 에 대한 방치, 외부 세력의 영향 등 을 지적했다. 무장단체들이 오토바 이와 총기, 휴대전화, 돈과 사회적

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성도들이 공예배를 위해 모일 때, 그 모든 약 속은 하나로 강력하게 연합된다. 개인적으로 누리는 하나님의 임 재가 단 하나의 시냇물에 불과하다 면, 공적인 자리에서 누리는 임재는 그 여러 시냇물이 합쳐져 거대한 은 혜의 강을 이룬다. 하나님은 바로 이 공적 예배의 자리에서 마른 뼈들에 게 생명을 선포하시며, 죽어가는 영 혼들을 살리시는 회심과 중생의 위 대한 기적을 베푸신다.

목회자를 향한 교회의 정당한 섬김 을 인정하면서도, 복음을 위해 그 권리를 자발적으로 내려놓고 노동 에 참여하는 모습 또한 숭고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목회자의 전임 사역과 이중직 사역은 어느 한쪽 이 우월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 해 상호보완적으로 존재하는 거룩 한 길입니다. 세상의 일터 속에서 영적 과업을 품었던 사도 바울의 전통은 오늘날 이중직 목회자들을 통해서도 이어 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목회자분들 이 단순히 생계수단을 뛰어넘어 가 정을 지키고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노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노동의 모습이 각기 다르지만, 강단 위에서 선포되는 말 씀이 살아있는 생명의 언어라면, 노 동의 과정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는 것 또한 삶의 언어로 또 다른 복음 증거입니다. (골 3:23-24)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 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 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 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지위를 제공하며 젊은이들을 조직원 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우드케는 “군사적 대응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우며, 인도주 의적 지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돌봄, 사랑과 은혜를 통한 접근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 기독교인들이 직접 가 장 위험한 지역으로 들어가기보다 현지 선교·구호단체를 지원하고 현 지인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훈련과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6년 반 동안의 억류를 지나온 그 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증오나 정치적 논쟁, 배제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며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 음, 부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 신앙의 중심”이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고난을 일으 키신 분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 함 께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 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함께 사랑하는 기쁨 "주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동일하 게 사랑하는 자들은 주님을 닮은 자 들입니다." 이 책은 공예배가 억지로 지켜야 할 무거운 종교적 의무가 아 니라, 성도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대 상'임을 강조한다. 주님이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예배 처소를 사랑하 셨듯, 우리 역시 공예배를 사랑할 때 주님의 마음을 품고 그분을 본받는 자 가 된다.


오피니언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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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글사랑 마을 [대지의 문장] 지구의 속도와 정원의 시간

토마스 브리지스의 생태적 유산과 기록의 숲

강영자 문화 평론가 ₩ 시인

탄소중립, 녹색 전환, 지속 가능 성. 환경을 말하는 언어는 갈수록 정교해졌지만, 그 언어가 반드시 대 지의 현실을 더 깊이 보여주는 것 은 아니다. 탄소는 배출량으로 환 산되고, 숲은 탄소흡수원으로 계산 되며, 자연은 관리해야 할 자원으 로 분류된다. 숫자와 지표가 늘어 날수록 흙과 물이 보내는 미세한 변화는 오히려 우리의 시야에서 멀 어진다. 올해 세상을 떠난 토마스 제럴드 브리지스 박사(1939~2026)의 삶은 바 로 그 작은 변화를 기록하는 데 바 쳐졌다. 온타리오주 윙엄에서 태어나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박사학 위를 받은 그는 영국 환경부를 거쳐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주 환경 부에서 산성비와 대기오염의 원인을 추적했다. 공직 후반에는 생태 관찰 망 EMAN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도 힘을 보탰다. 그의 작업에는 극적인 장면이 많 지 않았다. 같은 장소를 반복해서 찾 고, 같은 항목을 측정하고, 지난해의 기록 위에 올해의 기록을 포개는 일.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을 견디며 작은 차이를 놓치지 않는 노동이었다. 자연의 변화는 대 개 그렇게 축적된다. 1991년 캐나다•미국 대기질 협정 협상에서 브리지스가 지적했듯, 오 염을 줄이는 것과 자연이 회복되는 것은 같은 시간표를 갖지 않는다. 수 생 생태계와 산림의 회복에는 수십 년, 때로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 다. 정책에는 임기가 있고 예산에는 회계연도가 있지만 자연에는 인간이 정한 마감일이 없다. 2007년 IPCC와 앨 고어가 노벨평 화상을 공동 수상하면서 기후변화는 세계 정치의 중심 의제로 부각됐다. 그러나 거대한 결론의 밑바닥에는 수십 년 동안 미세한 변화를 추적해 온 과학자들의 기록이 있었다. 환경 의 역사는 선언의 역사이기 전에 기 록의 역사다. 브리지스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요크대학교에서 환경 모니터링과 과 학•정책을 가르쳤고, 생의 마지막 시 기에는 아내와 함께 브랜트퍼드의 정원을 가꾸었다. 이 장면을 ‘자연을 사랑한 과학자 의 아름다운 귀향’으로만 읽는다면 그의 삶을 지나치게 쉽게 정리하는 셈이다. 평생 생태계를 데이터로 관 찰했던 과학자가 마지막에는 손바닥 만 한 흙 앞에 섰다. 씨앗이 언제 싹 을 틔울지, 뿌리가 어느 방향으로 뻗 을지 인간은 완전히 결정할 수 없다. 정원은 자연을 가꾸는 공간인 동시 에 인간의 통제가 멈추는 지점을 보 여주는 장소다. 무엇을 심을 것인가 보다 더 어려 운 질문은 무엇을 내버려둘 것 인

가다. 이 질문은 개인의 정원을 넘어 사 회의 구조로 이어진다. 환경의 피해 는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으로 돌 아가지 않는다. 오염시설과 폐기물 처리시설이 사회적•경제적 힘이 약 한 지역에 더 큰 부담을 남겨온 현실 은 환경문제가 자연만의 문제가 아 니라 권력과 분배의 문제임을 보여 준다. 주민이 하천의 수질과 대기의 변 화를 기록하는 시민과학도 그래서 중요하다. 생활 현장에서 포착된 작 은 변화가 공적인 기록으로 전환되 고, 그것이 규제와 예산, 정책 결정 의 근거가 될 때 관찰은 비로소 공공 성을 갖는다. 브리지스가 남긴 유산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천천히 보고, 오래 기록하고, 쉽게 결론 내리지 않는 태 도다.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고 잊 히는 시대에 자연의 변화는 인간의 기억보다 오래 축적된다. 기록은 그 단절된 시간을 이어주는 일이다. 정원은 그것을 가장 작은 규모로 보여준다. 한 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이름 없는 풀이 자리를 넓히 며, 계절이 흙과 잎에 흔적을 남기는 시간. 그곳에서는 기다림도 하나의 실천이 된다. 지구의 속도와 인간의 속도는 다 르다. 문제는 자연이 인간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데 있지 않다. 인간 이 자연의 느린 시간을 견디지 못하 는 데 있다. 대지는 서두르지 않는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대지를 더 완벽하게 통제하는 기술이 아니라, 그 느린 시간을 견디며 오래 바라보 는 법이다.

물끄러미

이시랑 토론토 거주

저녁 산책길에서 우연히 다람쥐 하나를 만났다 까치발로 키 세우고 두 손을 가슴에 가지런히 합장하고 구름 너머 하늘을 아득히 바라보는 그는 분명 지금 막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있는 것같다 그리움이 절절히 흐르는 그의 젖은 잿빛 등에 내가 오래전 접어 두었던 옛 그림자 하나가 떠오른다 잡으려고 다가가면 흩어지고 이름을 부르면 멀어지는 내 기억의 조각들이 그의 등 위로 흘러내린다 그해 가을 쓸쓸히 혼자

고갯마루를 넘어가던 이제는 잊은 줄 알았던 그 그림자를 아직 보내지 못한 채 미완성의 기억이 내 안에 여태 남아 있었던 것을 나는 몰랐네 종종걸음치는 다람쥐가 나의 옛 그림자를 다시 등에 업고 저녁 산등성이 너머로 아련히 사라지는 모습을 나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서서 바라보네 붉게 물든 저 구름은 이 늦은 저녁 어디를 가는가 가을밤은 깊어 가는데

동초의 병영일기 (4)

정충모 국제 PEN문학 회원

이렇게 배치를 받고 나면 중대장 이하 조교들이 훈련 받는 기간에 아 무 사고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쳐주 었다고 송별식을 해준다. 또한 훈련 받을 때 훈련병들을 심하게 다루었 든 사병들에 원한의 감정을 씻기 위 해 기관병들이 특별히 만든 자리인 대 중대장도 참석해서 재군들 훈련 동안 고생 많았다고 치하를 한다. 거 기에는 소원수리을 쓸까 보아 사전 방지책도 일조를 한 것이다. 술이 거나해진 중대장이 제군들

자신들의 특기를 이런 기회에 발휘 해보라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사병들은 주삣주삣 서로얼굴 만 쳐다 보면 기다리다 지쳐 중대 장 자신이 충청도 병사에게 먼저 질 문한다. 제군은 입이 몇 개지? 질문 받은 충청도 병사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둘 이지유. 중대장이 깜짝 놀란다. 분명 한 개라고 대답할 줄 알았는데 둘 이라니깐 놀랄 수밖에…….그럼 그 입들이 어디 이디 붙었지? 아유 중대장님도 위 입은 당연히 지금 말 하는 입이고 또 한입은 아래 쌍 다리 사이에 끼어 붙었지요? 중대장이 야 이놈 봐라 충청도 사람들 음흉하다 더니 정말 보통 놈이 아니네. 속으로 혀를 찬다. 그럼 그 두 입 중에 어느 입이 먼저 어른이 됐지? 그야 당연히 위 입 이지유. 어째서 위 입은 이가 났는데 아래 입은 아직 어려서 이가 안 났지유. 흐흐흐. 두 번째 전라도 병사에게 같은 질문 두 번째 병사는 입이 라면 거시기를 말하는 거지라?

중대장이 머리를 끄덕이자. 이 병사 는 반대로 아래 입이 먼저 어른이 됐 지라 한다. 어째서? 중대장님 생각 해 보시 랑께……아래 입은 수염이 났는데 위 입은 아직 어려서 수염이 안났당게로. 하하하. 세 번째 경상도 병사한테 같은 질문. 세 번째 병사는 첫 번째 병사와 같이 위에 입이 먼저 어른이 되었다 한다. 어째서 중대장 님 생각해 보이소 위 입은 이 가나서 밥을 먹는데 아래 입은 아직 이가 안 나서 우유를 먹지 않겠소. 마 장래는 포복절도로 떠나갔다. 동초의 이 매력 있는 풍자적 음담 패설로 인해 소원수리가 쏙 들어 가 고 모든 병사들이 무사히 각기 자가 가 3년 동안 근무할 부대로 손을 흔 들며 헤어졌고 동초 역시 대구 50사 단 군생할 할 곳으로 왔다. 동초는 전방으로 안 떨어진 것만 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사단사령부에 서 신고식을 하고 나니, 훈련병 가르 치는 예비 사단이었다. 같이 배치 받 고 온 동료의 이름이 노영철 이다.

수호지 나오는 노지심처럼 능글 거 리고 행동이 굼떠 동초가 노지심이 라고 불렀고 동초 자신은 송강이라 고 부르며 의형제 같이 지내자며 50 사단 내내 가명을 불렀다. 노지심은 대체로 좋은 쪽으로 호평을 받지만 거만하고 능글거려 동료들과 서먹서 먹하게 지나는 것이 단점이다. 겉모 습이 그럴 뿐이지 깊이 사귀고 보면 진국의 사나인데도 동료들 사이에서 는 별로 친근감을 얻지를 못했다. 고 향은 왕십리 옥수동이다. 이름하여 왕십리 건달 왕초다. 성동 공고 출신 인데 학교는 뒷전이고 권투 하나는 끝내준다. 성동체육관 권투부에 들어 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미들급 챔 피언이기도 하다. 그러다 동양 챔피 언에 도전을 했다가 늑사지게 터지 고서 부터는 클럽을 팽개치고는 왕 십리 건달(깡패 두목)생활을 하다 군 대를 온 것이다. 그때 그 무리에서 유행된 말이 무학고녀 가지 밭에는 걸음을 안 해도 가지가 잘된다는 추 상적인 성적 개념이 떠돌 기도했다.

그런 배짱이 있어 상명 하복에 불복 종을 하여 고참들한테 엄청나게 터 진다. 그렇게 혼이 나면서도 심적 도 않고 흐흐 댄다. 그런 그가 동초에게 는 든든한 판막이가 되어 외출을 할 때면 군자금은 거의 동초 주머니에 서 지출 되었다. 동초는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로 보 직을 받고 왔으나 체격으로나 성격 으로나 적성에 맞지 않아 위병소 근 무를 신청을 하였다. 예비사단이라 군기는 엉망이었다. 초소근무를 하 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생겼다. 하사관급들은(직업군인) 영외거주를 하는데 저녁이면 무엇 한 가지라도 챙겨 나가야 직성이 풀렸다. 야전잠 바 주머니마다 쌀을 넣으면 반말은 족히 들어간다. 모포에서부터 쌀, 고 추장, 된장, 생선, 야채에 이르기까지 잡동사니라고 생긴것 들은 모두가 눈독의 대상 이었다. 그렇게 못하는 하사관이 오히려 팔불출로 통한다. - 계속-

사설

‘강훈식 총대’로 끝 아냐…성남·경기 라인 의혹 털어내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개각 인사의 실패 파문 은 되레 확산되는 양상이다. 고위 공직자 인사 추천 및 검증을 총괄하 는 청와대 인사위원장인 강 실장이 물러나는 것은 사태 수습의 첫 단추 로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인사 시 스템의 총체적 난맥상이 강 실장 사 퇴로 해소될지는 의문이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 마 과정만 봐도 석연치 않은 대목 이 한둘이 아니다. 전직 보좌관이 청와대에 보낸 긴급 탄원서가 사 퇴의 결정적 방아쇠가 됐다는 정황 이 드러나고 있다. 탄원서는 대통령 기자회견 전날에 청와대에 전달됐 다. 김 전 후보자는 대통령 회견 직 후 해당 보좌관을 직접 만나 성추 행 의혹 등 폭로 무마를 시도했고,

이때까지 사퇴 의사는 없었다는 증 언이 나온다. 탄원서 내용을 청와 대와 여당이 뭉갠 것은 아닌지 밝 혀져야 한다. 그럼에도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 변인은 탄원서 관련 질문에 “인사권 이 더는 남아 있지 않아 청와대 입 장에선 가십”이라고 일축했다. 이것 이 말끝마다 “국민에 대한 존중심” 을 외치는 청와대의 입장인가. 후보 자가 물러났다고 해서 인사 검증 실 패에 대한 설명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강 실장 사의와 맞물려 이 른바 ‘성남·경기 라인’ 인사 개입 및 청와대 내부 갈등설까지 퍼지고 있 다. 정치권에서는 김현지 청와대 제 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정 무조정실장 등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 그룹이 장관 후보 추천에 깊이 관여해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 려운 구조였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강 실장이 성남·경기 라인과 갈등을 빚다 파워게임에서 밀린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역시 현지 누나가 훈 식이 형보다 더 센 건가”라는 힐난 까지 나왔는데, 청와대는 아직 뚜렷 한 해명이 없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인사 시스템 재점검을 약속했다. 그러자 면 김 전 후보자 탄원서가 어디까지 보고됐고 어떻게 처리됐는지, 성남· 경기 라인 인사 개입 의혹은 어디까 지 사실인지 확인해야 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이를 건너뛴 채 비서실장 교체만으 로 넘어가려 하면 인사의 구조적 실 패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발언 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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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유럽연합 ‘첫준회원국’ 준회원국’제안에캐나다신중론 “주권·명칭보다실질적성과우선” 우선” Europe)'을 비롯한 주요 정파들 역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캐나다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지지 한다는 의사를 잇따라 밝혔다.

사진출처:X @Mark Carney

유럽연합(EU)이 대미 통상 압박 을 겪는 캐나다를 향해 '첫 준회원 국(Associate Member)' 지위를 제 안하며 파격적인 연대 손길을 내밀 었으나, 캐나다 정부는 상징적인 명 칭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우선하겠 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파격 제안... 유럽의회 대대적 환영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 위원장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연례 국정연설에서 방한 중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앞에 두 고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 어올리자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캐나다가 유럽연합의 첫 번째 준회원국이 되는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양측이 가 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파트 너임을 재확인했다. 연설 직후 유럽의회 의원들은 기 립박수로 호응했으며, 마크 카니 총리는 연단으로 나가 폰데어라이 엔 위원장과 악수를 나눴다. 유럽의 회 내 제3정당인 '유럽 쇄신(Renew

캐나다 정부의 신중한 입장,"주권 문제 검토 및 실질적 결과에 집중" 유럽 측의 열렬한 환영과 달리 캐 나다 외교가는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조나단 윌킨슨 주EU 캐 나다 대사 내정자는 언론과의 인터 뷰에서 '준회원국'이라는 명칭을 사 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점을 명 확히 했다. 윌킨슨 대사는 회원국이나 준회 원국 지위 논의는 국가 주권 문제 와 직결되며, 유럽연합과 어느 정도 의 자원 및 정책을 공유할 것인지 에 대한 세부 협상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수식어나 상징적 명칭에 연연하기보다는 양 국 간 거래와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알버타주 분리독립주민투표문항논란 “복잡한문장,투표혼란부추겨” 부추겨” 오는 10월 실시를 앞둔 캐나다 알 버타주의 주민투표를 두고 투표용 지에 수록될 문항의 문장 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하여 표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요 정책 이슈를 다루는 질문들이 문법적으로 다중 해석이 가능하거나 불필요한 단어를 포함 하고 있어 일반 유권자들이 의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 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0개 문항 구성과 투표소 현장 안 내 제한 이번 주민투표는 이민 정책, 주정 부 재정 지원 프로그램 이용 자격, 투표 요건, 헌법 개정, 캐나다 연방 과의 관계 등 지역 사회의 핵심 현 안을 다루는 10개 질문으로 구성된 다. 이 가운데 9개는 찬반을 묻는 방 식이며, 마지막 10번째 문항은 연방 잔류와 분리독립 관련 법적 절차 착 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형태다. 알버타주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Alberta)는 투표소 현장 직원 이 문항의 의미나 정부의 의도를 유 권자에게 별도로 설명할 수 없다는 원칙을 밝혔다. 선관위 대변인은 유 권자들이 투표소에 들어서기 전 문 항을 미리 읽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

해 올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문 항 안내문만 게시될 뿐 직원의 구체 적인 설명은 제공되지 않는다. 언어학적·구조적 모호성에 따른 유권자 혼선 우려 언어학자들은 이번 문항들이 유 권자의 독해력 수준과 별개로 인간 의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 과정을 방해하는 구조로 작성됐다고 지적 한다. 캘거리 대학교 언어학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일부 문항은 절과 구가 길게 늘어져 있어 문장을 읽 는 도중 의미를 다시 해석해야 하 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주정부 지원 여부를 묻 는 문항에서 "알버타주 정부를 지원 합니까"라는 구절 뒤에 동명사가 이 어지면서 읽는 이가 주정부 자체를 지지하는 것인지 특정 정책을 지지 하는 것인지 순간적으로 혼동을 일 으킬 수 있다. 또한 헌법, 상원, 왕 립법원 등 전문적인 법률· 정치 용 어가 다수 포함된 데다 수식어의 위치가 어색해 문맥 파악이 지연되 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유권자들에게는 이 러한 문장 구조가 더 큰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 해명과 시민단체의 대응 움 직임 문항 난해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 지자 알버타주 정부는 공식 웹사이 트를 통해 관련 정보와 10개 문항의 상세 내용을 미리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주정부 대변인은 유권자 들이 투표 전 온라인을 통해 충분 한 정보를 확인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시민단체는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명확한 영향을 전달할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 다. 정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 당 단체들은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문항의 실제적 의미를 전 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직접 민주주의 가치 살릴 명확한 정보 전달 과제 주민투표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정책적 방향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 주의의 핵심 절차다. 투표에 부쳐지 는 문항은 유권자 누구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중립적 으로 작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질문 의 구조나 표현이 복잡하여 유권자 가 의도와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면, 투표의 정당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미국과 협상 중단 불가피" 캐나다 전₩현직 총리, 경제 자립 및 글로벌 다변화 촉구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캐나다 전·현직 정권 리 더들이 토론토에 모여 대미 의존도 를 줄이고 국익 중심의 경제 자립 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토론 토에서 열린 '캐나다 투자 정상회의 (Canada Investment Summit)' 폐막 연설에 나선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최근 연방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협 상을 중단한 결정에 대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하며, 주권 확보 를 위한 대외 관계 다변화의 필요성 을 강조했다. 전·현직 정권 한목소리... 대미 의 존 탈피와 주권 강화 추진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물러난 연방정부의 결정을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평가 하며, 경제적 주권을 위해 미국 의 존도를 낮추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가 자원 잠재력 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강국으 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에너지·자원 프로젝트의 규제 완화와 초당적 정 책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조 달러 투자 유치와 파격적 세 제 지원책 발표 카니 총리는 향후 5년간 1조 달 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겠다 는 경제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 해 투자 첫해 100% 세액 공제 혜택 www.cktimes.net

면 UCTE·CLC 등 노동계는 이용객 부담 증가와 공공성 훼손을 우려하 며 철회를 요구했다.

스티븐 하퍼 전 총리 [사진출처:Youtube @CTV News]

을 주는 ‘생산성 초과 공제’를 도입 하고, 광산·파이프라인·R&D·컴퓨터 장비·소프트웨어·도로·철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운영 예산 적자를 줄여 내년 균형 재정을 달성 하고, G7 최저 수준의 순부채 비율 을 유지해 캐나다의 투자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4대 국제공항 민간 자본 유치 및 노사 갈등 부각 연방정부가 토론토 피어슨·몬트리 올·캘거리·밴쿠버 등 4대 국제공항 에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장기 운영 권을 개방하고, 확보한 재원을 지방 공항과 교통망 확충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핵심 자 산 소유권을 유지한다는 방침이지 만, GTAA가 협력 의사를 밝힌 반

유럽 연합 파트너십 확장과 글로 벌 외교 다변화 미국과의 통상 마찰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는 유럽 연합(EU)과 의 경제 및 안보 협력 강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카니 총리는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유럽의회 연설 및 영국 총업과의 회담을 위해 유럽 출 길에 나섰으며, 핵심 광물, 에너지 supply chain, 인적 교류를 아우르 는 독자적 파트너십 형성을 추진하 고 있다. 특히 유럽 방문 일정 중에는 무 비자 입국 및 체류 조건 개정 문제 등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 며, 연말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캐나 다-EU 정상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프레임워크가 완성될 전망이 다. 이는 북미 시장에 집중되어 있 던 기존 통상 구조에서 벗어나 유 럽 및 아시아 국가들과의 네트워크 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 이된다. 대미 통상 리스크 속 자립형 경제 모델의 과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압 박 속에서 캐나다의 경제 다변화와 자립 전략은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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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구체적인 실익을 도출하는 것 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규정 부재와 협상 과제... 선언을 넘어선 구체적 동맹 추진 유럽연합 역사상 역외 국가를 준 회원국으로 받아들인 사례가 없어, 실제 준회원국 지위가 어떤 권한과 의무를 포함하는지 명확한 규정은 정립되지 않은 상태다. 기존 EU 가 입 및 승인 절차의 경우 27개 회원 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수적인 만 큼, 새로운 지위 신설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논의가 복잡하게 이어 질 가능성이 크다. 유럽의회 내부에서도 선언적인 수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전략 동 맹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 이나 방산 협력을 넘어, 첨단 기술, 안보, 공급망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 력 틀을 다지는 작업이 성패를 갈

라놓을 핵심 요소로 꼽힌다. 외교적 선언과 국익 사이의 냉철 한 실리 외교 유럽연합이 제시한 '첫 준회원국' 카드는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에게 다자간 외교적 입지를 넓혀주는 기회임에 틀림없다. 특정 강대국의 통상 압박에 대응해 거대 경제권인 유럽과의 결속을 강화하 는 것은 경제 안보 차원에서 매우 유효한 접근이다. 그러나 외교적 수사 뒤에 숨은 주 권 침해 가능성과 실질적 이득을 냉정하게 따져보는 캐나다 정부의 신중함은 정통 외교의 기본에 충실 한 행동이다. 명칭이나 선언에 얽매 이지 않고 세부 협상을 통해 국익 을 최대화하려는 캐나다의 전략적 행보가 향후 북미와 유럽을 잇는 통상 질서에 어떠한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캐나다 주총리 국정 수행 평가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 지지율 상승

사진출처:앵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미국과의 통상 마찰이 가속화되 는 가운데 온타리오주와 브리티 시컬럼비아(B.C.)주의 주총리 지지 율이 지난 6월 대비 반등한 것으 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대미 무역 갈등이라는 대 외적 변수가 일부 지자체장의 국 정 수행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더그 포드·데이비드 이비 지지 율 10%p 반등... 대미 대응 행보 영향 이번 조사에서 더그 포드 온타 리오 주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6월 조사 대비 10%포인트 오른 31% 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이비 B.C. 주총리 역시 10%포인트 상승하며 41%의 지지율을 얻었다. 포드 주총리는 미국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 통상 압박 초기에는 강경한 발언을 이 어갔으나, 최근에는 양국 간 긴장 을 완화하고 실리적 협상을 도모 하는 방향으로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이비 주총리 또한 대미 무 역 마찰 상황에서 안정적인 행정 력을 보여주는 한편, 보수당 야당 의 분열 등 지역 정계 구도의 판 세에 힘입어 지지율을 회복한 것 으로 평가받는다.

안 의사당 인근에 거주하면서도 호텔 숙박비를 경비로 청구해 여 론의 비판을 받았다. 올해 초 발 생한 전용기 이용 논란에 이어 이 번 숙박비 경비 청구 문제까지 겹 치면서 주정부 신뢰도에 부담으로 작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니토바 팹 키뉴 63%로 1위... 지역별 정세 따라 평가 엇갈려 전국 주요 주총리 평가에서 는 팹 키뉴 매니토바 주총리가 63%(1%p 상승)의 지지율을 기록 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토니 웨 이크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총 리와 스콧 모 사스캐처원 주총리 는 각각 48%로 뒤를이었다. 반면 퀘벡주의 크리스틴 프레셰 트 주총리는 39%로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앨버타 주의 다니엘 스미스 주총리는 1% 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앨버타주의 경우 여당인 보수연합 (UCP)의 보좌관 재보선 패배와 주 민투표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지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지율 상승에도 전국 최하위 수준, 여당내 스캔들 여파 지속 포드 주총리의 지지율이 10%포 인트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는 여전히 캐나다 전국 주총리 가 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 고 있다. 이는 포드 정부 및 보수 당 의원들을 둘러싼 내부 스캔들 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 인 것으로 분석된다. 온타리오주 보수당 코커스 소 속 의원 20명은 의회가 열리는 동

대외 악재와 내부 국정 과제 사 이의 지지율 흐름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라는 외부적 위기 요 인이 일부 주총리들에게 지지층 결집의 계기를 제공했음을 보여 준다. 국가적 통상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단기 적인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진 셈 이다. 그러나 외부 요인으로 인한 지지율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내부 정치 스캔들이나 민생 현안 처리가 미 흡할 경우 언제든 지지율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 외교적 대응과 함께 도덕성 확보, 실질적 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병행 하는 정교한 국정 운용이 요구되 는 시점이다.

평가된다. 다만 대미 의존도를 줄이 는 과정에서 산업계의 통상 충격과 비용 부담, 공항 인프라 민간 투자 과정의 노사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정부의 투자·세

제 지원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 로 이어지려면 민간과의 소통을 강 화하고, 정교한 외교 전략과 초당적 정책을 바탕으로 자립 기반을 차분 히 구축해야 한다.


사 회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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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AI 대부’ 대부’ 벤지오 교수 경고

“인공지능통제력상실위기...국제적안전규제시급” 시급”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연구자이 자 A ' I의 대부'로 불리는 요슈아 벤 지오 몬트리올대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의 폭주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벤지오 교수는 프 랑스 통신사 AFP와의 인터뷰에서 인류가 AI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핵무기에 준하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규제와 안전장 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튜링상 수상자인 벤지오 교수의 이번 경고는 최근 주요 AI 기업 연 구원들의 잇따른 사직과 기술 진보 속도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는 상황 에서 나와 중량감을 더하고 있다.

버 보안 장벽을 뚫고 주요 기업이 나 기관에 침투하는 상황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I가 인간과의 개별적인 소 통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조작하 고 설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경 우, 민주주의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나아가 장 기적으로는 AI가 현실 세계에서 물 리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데 더 이 상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 게 될 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인 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거나 금융 시스템 전체가 마비되는 심각한 사 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율형 AI의 무단 침투와 여론 조 작... 실물 세계 영향력 확대 경고 벤지오 교수가 가장 우려하는 대 목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 율형 AI Agent'의 등장이다. 지난 7 월 오픈AI의 AI 시스템이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무단으로 침입한 사건을 언급하며, AI가 사이

캐나다·독일 정부 3억 달러 지 원... 안전한 AI 시스템 구축 착수 기술의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 벤지오 교수는 지난해 비영리 단체 인 '로제로(LawZero)'를 설립했다. 로제로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게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고성능 AI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와 독일 정부는 AI 안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로제로에 총 3억 달러의 기금을 공 동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발표 전날 인터뷰에서 벤지오 교수는 사 회가 AI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 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국제적 규제 기구 마련 시급... 국 가별 온도 차는 외교적 과제 오픈AI, 안트로픽, 구글 등 세계 적인 AI 기업들이 규범 제정을 위 해 협력하기 시작했지만, 국가 간 정책 온도 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 아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AI 위험성 경고를 평가절하 하는 반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주요 AI 연구소들과 안전 가이드라인 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카 니 캐나다 총리 역시 EU와의 AI 안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11시간 일정이 40시간으로” 40시간으로” 토론토 에어캐나다 유럽행 항공기 연쇄 지연 토론토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향 하려던 승객이 항공사의 잇따른 운 항 지연과 매끄럽지 못한 연결편 배치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29시간 이나 늦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일이 발생했다. 항공사 측이 극심한 불 편을 겪은 승객에게 15유로(약 2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만을 제공하면 서 항공 서비스 대응에 대한 지적 이 나오고 있다. 11시간 여정이 40시간으로... 유럽 내 공항 돌며 일정 지연 토론토 주민 케빈 림봄베(Kevin Limbombe) 씨는 사촌의 결혼식 참 석을 위해 동생과 함께 벨기에 브뤼 셀행 여정에 올랐다. 일요일 오후 4 시 토론토를 출발해 몬트리올을 거 쳐 월요일 아침 브뤼셀에 도착하는 11시간 코스의 단순한 일정이었다. 그러나 토론토 출발편이 지연되 면서 몬트리올에서 탑승하려던 브 뤼셀행 연결 항공편을 놓치게 됐다. 에어캐나다는 대체편으로 파리행 에어프랑스 항공권을 재발권했으나,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한 후 탑승해야 할 브뤼셀행 다음 연결편

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운항 일정으로 확인되면서 혼선이 가중 됐다. 결국 독일 뮌헨 공항까지 추 가로 거친 끝에 화요일 새벽이 돼 서야 목적지에 겨우 도착할 수 있 었다. 존재하지 않는 대체편 예약과 15 유로 식사권... 승객 응대 소홀 지적 지연 과정에서 림봄베 씨 형제가 겪은 불편은 적지 않았다. 동생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신속한 이 동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파리 현지 고객서비스 창구의 대응은 상황 해 결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긴 대기 시간과 오락가락하는 대체편 안내 끝에 항공사가 손실 보상 명목으로 제시한 것은 15유로 상당의 식사 쿠 폰이 전부였다. 여기에 수화물마저 제때 도착하 지 않아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도 일상 생활에 차질을 겪어야 했다. 승객은 공항 현장에서 전달받은 일 관성 없는 안내와 부족한 대응 체 계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며, 대형 항공사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쉽다 고 전했다.

규정상 최대 1,000달러 보상 가 능... 지연 원인 둘러싼 설명 혼선 캐나다의 현행 항공승객보호규정 (APPR)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는 승객의 귀책사유 없이 9시간 이상 지연 도착할 경우 승객 1인당 1,000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의무 화되어 있다. 단, 기상 악화나 안전 상의 이유 등 항공사가 통제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유일 경우에 는 보상 의무가 면제된다. 이번 지연 원인을 두고 승객이 전 달받은 설명은 서로 엇갈리고 있다. 토론토 현지에서는 기상 악화를 원 인으로 안내받았으나, 파리 공항 창 구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지연 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인 력 부족 등 내부 운용 문제는 보상 대상에 해당할 수 있어, 향후 보상 절차 과정에서 지연 사유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주요쟁점이 될 전망 이다. 국제선 지연 시 승객의 권리 보호 와 실질적인 보상 절차 마련 필요 항공기 지연은 해외 이동 시 언제

캐나다AI위험관리본격화... 1억5천만달러투입해안전기술개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각국 정 부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둘 러싸고 열띤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AI 기술의 위험을 관리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에반 솔로몬(Evan Solomon) 캐 나다 AI·혁신부 장관은 캐나다가 AI 위험성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 고 있으며, 개발 자체를 중단하거나 방치하는 극단적 선택 대신 안전한 기술 환경을 직접 구축하는 주도적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민 의 절반이 AI를 인류에 대한 위협 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 는 등 기술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 는 모습이다. 독일과 손잡고 3억 달러 공동 투 자... 안전한 AI 시스템 구축 착수 캐나다 정부는 독일 정부와 함께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비영리 AI 안전 연구 기관 '로제로(LawZero)' 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투입 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가 1억 5천 만 달러를 부담하고 독일이 1억 유 로를 출자하는 방식이다. 세계적인 AI 권위자 요슈아 벤 지오 교수가 설립한 로제로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AI 에이전트를 감시하고 검증

전성 평가 및 검증 기준을 표준화 하는 작업을 논의 중이다. 유럽연합 (EU) 역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AI 모델 평 가와 보안 영역에서 캐나다와의 협 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 로벌 기술 기업들의 개발 속도 경 쟁 속에서 국가 간 연대를 통해 최 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반 솔로몬(Evan Solomon) 캐나다 AI· 혁신부 장관 [사진출처:Youtube @cpac]

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솔로몬 장관은 이번 투자 가 지난 6월 국가 AI 전략의 일환 으로 조성된 캐나다 AI 안전 연구 소 기금 5천만 달러와 시너지를 내 며,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국제적 평가·검증 기준 마련... EU 등 우방국과의 연대 강화 캐나다는 자체적인 정책 추진과 더불어 국제 사회와의 협력체계 강 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마크 카 니 캐나다 총리가 제안한 '글로벌 기술 안정성 기구' 구상을 바탕으 로 주요 우방국들과 AI 모델의 안

빅테크 책임성 강화 및 법적 규제 속도 캐나다 정부의 이번 행보는 기 술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사 회적 위험을 관리하려는 균형 잡힌 접근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챗봇 안전 규정과 딥 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금지 등 실 질적인 법안을 발의하고, 규제 미 이행 기업에 강력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 감독 기구를 신설하는 점이 대표적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법과 제도의 정비 속도를 앞지르는 현 상황에서, 기업의 자율적 통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캐나다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 책임 을 다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실효 성 있는 평가·검증 시스템을 안정 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향후 정책 성공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세계 3대 AI 대부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그는 인간이 AI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AFP=연합

있다. 벤지오 교수는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기업들을 포함한 모든 글로벌 기업들이 향후 마련될 규제안을 엄 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 제 사회가 민주적 가치에 부합하는 안전장치를 빠르게 마련할 때 비로 소 AI 기술이 인류에게 유용한 도 구로 남을 수 있다는 제언이다. 벤지오 교수의 이번 경고는 기술 적 우려를 넘어, 인류가 직면한 지 정학적·제도적 과제를 명확히 짚어 내고 있다. 자율형 AI의 급격한 발

전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사이버 안보와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에 비가역적 인 균형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 기술 발전을 무작정 억제하는 것 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최소 한의 안전장치 없이 시장 논리에만 맡겨두는 것 역시 위험성이 크다. 캐나다와 EU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제적 협력 모델이 실효성 있는 규제 기준을 정립하고, 기술의 혜택 과 위험 사이에서 냉철한 균형점을 찾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든 발생할 수 있는 변수이지만, 지 연 이후의 후속 조치와 대처 능력 은 항공사의 신뢰도를 가르는 중요 한 기준이다. 대체편 편성 오류나 불충분한 현장 지원, 일관되지 않은 설명은 승객의 혼란과 불만을 키우 는 주요 원인이 된다. 승객 입장에서는 운항 지연이 발 생했을 때 항공사가 제시하는 지연 [사진출처:Unsplash @Michael] 사유 관련 확인서나 대화 기록, 영 수증 등 증빙 자료를 철저히 확보 점검하고, 분쟁 발생 시 승객이 실 해 둘 필요가 있다. 정책 당국과 관 질적인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 련 기관 역시 항공사가 규정된 승 는 구제 절차를 지속해서 보완해 객 보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나가야 한다.

캐나다'투자서밋'열었지만... 문제는 여전히 '실행력' 캐나다 연방 정부가 글로벌 자 본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 로 토론토에서 '캐나다 투자 서밋 (Canada Investment Summit)'을 개최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참석 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자 와 국내 주요 기업 대표, 각 주정 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캐 나다 내 신규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방 정부는 에 너지, 핵심 광물, 인공지능(AI) 기 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 는 투자 가이드를 제시하며 본격 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66페이지 투자 가이드에 담긴 기회... 에너지·광물·AI 분야 집중 이번 서밋에서 공개된 66페이지 분량의 투자 가이드에는 캐나다 전역에 걸친 다양한 개발 프로젝 트가 담겼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항만 및 수송 회랑 확충, 데이터 센터, AI 인프라, 친 환경 에너지 등 글로벌 시장의 수 요가 높은 핵심 산업들이 대거 포 함됐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인 공지능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캐나다가 보유 한 자원과 인프라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 역시 식량,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에 큰 관심 을 나타냈다. 3,000억 달러 지원약속에도... 국내 자화자찬 넘어서야 이번 행사에서는 벨(Bell)의 서 스캐처원주 AI 인프라 투자 발표 와 함께 캐나다 5대 시중은행이 총 3,00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금융 지원이 대부분 국내 자본의 단순 재배치에 가까우며, 신규 해외 자 본 유입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13개 주정부 정상이 모두 참석 해 각 지역의 강점을 홍보했지만, 각 주마다 서로 다른 규제와 복잡 한 행정 절차는 해외 투자자들에 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 내 시장 내부의 무역 장벽을 해소 하고 유연한 규제 환경을 마련하 ID:ck_times

사진출처: Youtube @CBC News

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자 본 유치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규제 예측 가능성과 승인 속도 개선이 핵심 과제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 는 요소는 규제의 명확성과 승인 과정의 예측 가능성이다. 환경 표 준 준수와 인디언 원주민 사회와 의 협력은 필수적인 요소지만, 지 나치게 불확실한 인허가 절차나 기약 없는 사업 지연은 캐나다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과거 복잡한 인허가 과정으로 인해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 트들이 중단되거나 지연되었던 사 례들은 해외 투자자들의 기억에 여전히 남아있다. 화려한 서밋 개 최나 가이드북 발간보다는 실제로 프로젝트가 착공되어 마무리될 수 있는 실행력을 증명하는 것이 시 급하다. 행사 성과를 넘어 실질적 인허 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투자 서밋을 통해 캐나다가 보 유한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 린 점은 의미가 있다. 자원과 인프 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투자 유치 에 나선 것은 적절한 방향이다. 화려한 투자 유치 행사보다 중 요한 것은 투자 결정 이후 실제로 프로젝트가 가동되기까지의 행정 적 걸림돌을 제거하는 일이다. 승 인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복잡 한 규제를 정비해 자본이 원활하 게 흘러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joongang_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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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캐나다 미국관세장벽맞선포장업계.. 라이벌 기업 간 협력으로 국내 시장 방어

Unsplash @Joao Viegas

미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세 부과 조치로 캐나다 제조 현장의 긴장 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포장업 계가 경쟁 구도를 넘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위기 대응에 나서 고 있다. 미 당국의 관세 조치로 인 한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동종 업체들이 수급 정보를 공유하 고 국내 생산 역량을 결집하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발 빠른 체 질 개선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완제품 상자 관세 부과... 경쟁사 와 손잡고 국내 생산 역량 집결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서리에 본사를 둔 골판지 제조업체 캔콜 (CanCorr)은 연간 약 8억 제곱피트 에 달하는 8,000만 달러 규모의 골 판지 원단을 미국 시장으로 공급해 왔다. 미국 제조업계가 캐나다산 원 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까닭에 원 단 제품은 이번 미국의 관세 대상에 서 제외되었으나, 완제품 형태의 상 자는 관세 부과 품목에 포함됐다.

그동안 상당수 캐나다 기업들은 국내에서 원단을 생산해 수출하면 서도, 완제품 상자는 미국으로부터 다시 수입해 사용하는 구조를 유지 해 왔다. 이에 캔콜의 공동 창업자 인 바하 나에미(Baha Naemi)는 국 내 제조사 및 산업 협회, 심지어 기존 경쟁업체들과 직접 소통에 나 섰다. 캐나다 국내 제조업계가 수입 상자를 대체할 만한 생산 설비와 물량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한 결과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내 기업들에 국산 포장재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기 시 작했다. 미국산 원자재 의존도 축소... 수 입선 다변화로 공급망 안정성 확보 무역 마찰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 이면서 포장재 제조업체들은 원자

재 수급 구조도 대대적으로 개편하 고 있다. 과거 캔콜이 사용하던 제 지 원료의 약 80%는 미국산이었으 며 나머지 20%만이 기타 국가에서 조달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관세 위험과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재는 미국산 원지 비중을 특수지 위주의 20% 수준으로 크게 줄였다. 대신 나머지 80%의 원자재를 캐 나다 동부 지역과 해외 글로벌 공 급업체로부터 조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수급 다변화는 미 국발 무역 규제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캐나다 국내 고객사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포장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위기를 체질 개선 계기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모에게받은50만달러상속금... 부부 공동자산 되면 보호 효력 사라져 Image courtesy of 토론토중앙일보

부모로부터 뜻밖의 큰 돈을 받게 되었을 때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특히 주택 담보 대출(모기지) 잔액이 남아있고 자녀 양육과 이사 계획이 겹친 상황 이라면 선택은 더욱 복잡해진다. 전 문가들은 대출을 갚는 것만 생각하 기보다 금리와 수익률, 법적 자산 보 호 방안, 가계의 장기적인 목표를 종 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50만 달러 사전 상속금의 효율적 활용법과 재정적 고려사항 온타리오주 벌링턴에 거주하는 40 대 여성 크리스티나 씨는 최근 80 대 부모로부터 50만 달러를 증여받 게 되었다. 크리스티나 씨 부부는 합산 연소득 140,000달러로, 현재 시 세 90만 달러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 고 있으며 모기지 잔액은 45만 달러 가 남아있다. 최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제도가 있는 직장에 입사 했으나 남편은 별도의 연금이 없 는 상태다. 등록저축계좌(RRSP) 에 각각 3만 달러, 비과세저축계좌 (TFSA)에 5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 으며, 6세와 8세 자녀를 위해 매년 자녀교육저축플랜(RESP)에 2,500달 러를 납입하고 있다. 남편은 50만 달러의 상속금으로 모기지를 전액 상환하길 원하고 있 지만, 크리스티나 씨는 몇 가지 고 민을 안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 이사를 고 려 중인데다 출퇴근 거리를 줄이기 위한 주택 매입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큰 금액을 모기지 상환에 전액 투입했다가 향후 예상 치 못한 가정사나 부부 관계 변화 가 생길 경우 상속 자산의 권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상속 자산의 법적 보호 장치와 혼 인 계약 활용 온타리오주 법률상 상속이나 증여 로 받은 재산은 명의자 단독 계좌에

보관할 경우 고유 자산으로 인정받 아 보호된다. 하지만 이 자금을 부 부 공동 계좌로 입금하거나 공동 명 의 주택의 모기지를 상환하는 데 사 용하는 순간 공동 자산으로 귀속되 어 법적 보호 효력이 사라진다. 재정 전문가들은 상속금으로 모 기지를 상환하면서도 자산을 안전 하게 보호하고 싶다면 '혼인 계약 (Marriage Contract)' 작성을 권장 한다. 혼인 계약은 결혼 전뿐만 아 니라 결혼 생활 중에도 언제든지 체결할 수 있다. 계약을 통해 상속 받은 50만 달러에 대한 고유 권리를 명시해 두면, 모기지를 상환하더라 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에서 자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 대 투자 수익률 비교 및 자산 배분 전략 상속 자금을 활용하는 기본적인 산술적 기준은 대출 금리와 예상 투자 수익률의 비교다. 모기지 이자 율이 향후 기대되는 투자 수익률보 다 높다면 모기지를 우선 상환하는

것”” “트럼프덕분에캐나다경제체질개선될것 장 샤레 전 퀘벡 주총리 진단 미국의 통상 정책 기조 변화와 보 호무역주의 강화로 양국 관계에 새 로운 긴장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캐 나다 내부에서 이번 사태를 자국 경 제의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측의 압박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그동안 지적되어 온 경제적 약점들 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 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 샤레 전 퀘벡 주총리는 최근 세계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해 미 상무부 관계자와 나눈 대담 내용을 바탕으로 캐나다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미국 행정부는 기존의 무 역 협정과 규칙 기반의 질서가 자 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 단 아래 통상 기조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가 안보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평가다. 대미 의존도와 내부 규제로 드러 난 캐나다 경제의 한계 장 샤레 전 주총리는 캐나다가 세 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인접해 있 다는 이점에 안주하면서 스스로 경 쟁력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수 많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음에 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해외 시 장 다변화에는 소극적이었으며, 그 결과 대미 무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자본 투자 감소와 생산성 저하 현 상도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중복된 규제 와 정책 차이로 인해 대규모 기반 시설 프로젝트가 연기되거나 무산 되는 일이 빈번했고, 주 간 무역 장 www.cktimes.net

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사진출처:Youtube @CTV News

벽이 공고해지면서 국내 시장의 효 율적인 통합조차 이루어지지 못했 다. 국방비 지출 및 영토 방위 측면 에서도 기본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 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천연자원과 첨단 기술 역량을 활 용한 자립 기반 마련 주요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캐나 다가 보유한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 는 평가다.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춘 인적 자원과 더불어 에너지, 광물, 농식품 분야의 풍부한 천연자원은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항공우주, 생명공학,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도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장 샤레 전 주총리는 이러한 자원 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전 략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핵심 원자재와 에너지에 대한 투자 를 늘리고, 국방과 민간 부문에서 모 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대 폭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 해 대학의 기초 연구 성과가 민간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

정부 간 협력과 기업 문화 혁신을 통한 장기적 성장 도모 외부의 통상 압박을 극복하고 장 기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 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전향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행정적 지연과 구태의연한 관행을 끊어내고, 주 간 무역 장벽을 철폐하여 제품이 효율 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는 물 류 체계를 완성해야 한다. 동시에 단순한 제도 개혁을 넘어 캐나다 전체의 비즈니스 문화를 바 꾸는 전세대적 체질 개선이 요구된 다. 안보와 자율적 공급망 확보가 글로벌 통상의 새로운 기준이 된 만큼, 타국의 정책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경제 체력을 구축하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경제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언제 나 큰 부담을 안겨주지만, 내부의 숨은 과제들을 직시하게 만드는 계 기가 되기도 한다. 그동안 지적되어 온 생산성 정체와 주 간 무역 장벽, 대미 의존도 문제는 언젠가 넘어야 할 산이었다. 상대국의 통상 정책 변화에 일희 일비하기보다는, 자국 내 규제를 정 비하고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 는 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구조적 약점을 보완하고 체질을 개선해 나 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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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대출 금리 가 낮고 투자 수익률이 더 높다면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재정 관리는 숫자 이상의 의 미를 갖는다. 모기지를 상환함으로 써 얻는 심리적 안도감과 가계 지 출 부담 감소는 새로운 직업적 도 전이나 가족과의 여가 생활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본 인 명의의 비과세저축계좌(TFSA) 한도를 채우고 남아있는 금액을 다 른 투자 상품으로 운용할 경우 노 후 대비를 보다 확실하게 정비할 수 있는 이점도 존재한다. 이사 계획과 장기 재정 설계를 고 려한 단계적 접근 전문가들은 현재 이사를 고민하 고 있다면 당장 모기지 상환이나 투자 결정을 내리기보다 잠시 자금 을 보관하며 상황을 관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기존 모 기지 계약 조건에 따라 조기 상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는 점도 점

과제 이번 사례는 외부 통상 환경의 급변이 국내 기업들에게 연대와 협 력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준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개별 기업이 단 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관세 장벽 앞에서, 동종 업계가 경쟁을 잠시 내려놓고 국내 생산 역량을 공유함 으로써 수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수입 물량을 국내 수요로 전환하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다만 이러한 국내 중심 공급망 재편이 장기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서는 일시적인 관세 회피용 대응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 품질 유지와 가격 경쟁력 확보,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캐나 다 제조업 전반의 자립도와 내구성 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검해야 한다. 향후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할 경 우 자금의 일부를 주택 매입에 활 용하면 가계의 재정적 유연성을 유 지할 수 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 기 전까지 남은 10여 년의 기간 동 안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자 금을 적절히 배분하는 방안도 고려 해볼 만하다.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별 재정 계획을 수립해 보 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 상환 넘어 가계 목표에 맞춘 종합적 접근 필요 갑작스러운 대규모 자금 유입은 가계 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동시에 신중한 의 사결정을 요구한다. 많은 이들이 가 장 먼저 모기지 상환을 떠올리지만, 법적 자산 보호 문제와 향후 주거 이전 계획, 노후 준비 상태를 종합 적으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자산 관련 법 적 테두리를 이해하고 필요시 혼 인 계약 등 제도적 장치를 활용하 는 지혜가 요구된다. 아울러 단기적 인 대출 상환에만 치중하기보다 자 녀 양육과 가족의 장기적인 삶의 가치,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종합적 으로 고려한 자산 운용 전략을 세 우는 것이 권장된다.

캐나다,"가계 자산 총액 사상 첫

19조 달러 돌파" 주식시장 상승세가 기여 캐나다 가계의 전체 자산이 주 식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 음으로 19조 달러 고지를 넘어섰 다. 금융 자산의 빠른 증가가 전체 자산 성장을 끌어올린 주요 원인 으로 분석된다. 주식 시장 강세가 이끈 가계 자 산의 가파른 증가세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부 자치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분 기 캐나다 가계의 총자산은 전분 기 대비 2.9% 증가한 19조 4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 분기 동안 추 가된 자산 규모만 약 5,500억 달러 에 달한다. 이번 자산 증가는 주식을 포함 한 금융 자산의 실적이 견인했다. S&P/TSX 종합지수가 2분기 동 안 6.4% 상승했고, 캐나다 달러 기 준 미국 주식 수익률이 17%를 기 록하며 금융 자산은 전분기 대비 4.5% 늘어났다. 이는 2020년 4분 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성장률 이다. 반면 주택 등 비금융 자산은 전분기 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 쳤다. 소득 증가와 정부 지원금으로 가계 저축률 개선 가계의 재정 건강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도 일부 개선되는 모 습을 보였다. 가처분 소득 대비 부 채 원리금 상환 비율인 가계 부채 서비스 비율은 14.5%로 낮아졌다. 이는 고금리 주택담보대출 갱신 주기를 지나면서 부담이 일부 완 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계 저축률 역시 소득 증가와 함께 6월에 지급된 연방 정부의

한시적 부가가치세(GST/HST) 환 급 지원금 효과가 더해지며 3.7% 로 상승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저 축률 상승이 가계의 소비 여력을 다소 넓혀주었다고 평가했다. 자산 양극화 심화와 향후 경제 불확실성 상존 이번 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산 형성의 불균형 문제는 과제 로 남아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 면 전체 금융 자산의 69%와 비금 융 자산의 절반가량이 상위 20% 의 고소득층에 집중되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다음 분기에도 이와 같은 대규모 자산 증가는 이어지 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 정부의 일회성 지원 효과가 소멸되고, 고 유가 지속에 따른 구매력 약화가 가계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 환경 변화 속 가계 재정 안정성 유지 요구돼 주식 시장 호조로 가계 재정 상 태가 외형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자산 상승의 결실이 일부 계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유의할 대 목이다. 또한 미국과의 통상 갈등 으로 인한 기업의 고용 축소 우려 와 물가 상승 압력 등 외부 변수 가 여전히 존재한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외부 경 제 환경 변화가 가계 소득 및 자 산 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 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가 계 차원의 신중한 부채 관리와 함 께, 변동성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 정 운용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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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생포 북한군 얼굴에 붕대 감은 이유…

시진핑, 워싱턴으로 출발…

“항복 거부하고 자살 시도” 시도”

11년 만에 미국 국빈 방문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모씨(왼쪽)와 백모씨. 사진 MBC ‘PD수첩’ 캡처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 될 당시 턱을 크게 다쳐 얼굴에 붕 대를 감고 있던 북한군 포로의 부 상이 자살 시도 과정에서 발생했다 는 우크라이나 의료진의 증언이 나 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 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 나 의료진은 지난달 말 공개된 다 큐멘터리에서 당시 북한군 포로를 치료한 과정을 공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 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999년생 저격수는 턱 부상으로 얼굴에 붕대 를 감고 있었지만 당시 정확한 부 상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제95독립공수여단의 마취과 의사 이호르 막시미신은 최 근 공개된 영상에서 해당 부상이 자살 시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막시미신은 “그는 매우 심각한 안면 부상을 입었다. 얼굴이 심하 게 으스러졌고 아래턱이 부러졌으 며, 한쪽 팔의 윗부분도 다친 상태 였다”며 “가장 심각한 부상인 대량 출혈을 일으킨 안면 외상은 자해로 인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항복하기를 원치 않 아 자살을 시도한 것”이라고 했다. 막시미신은 의료진이 포로가 정 보를 제공하고 관계 기관이 조사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치료를 신속 히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포로의 생포가 “적(러시아)의 편에

선 북한의 개입”을 보여주는 증거 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 포로를 치료한 것이 이례적인 경험이었다며 “당시 모두 가 북한군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 었지만 실제로 직접 본 사람은 아 무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북한은 2024년 10월부터 러시아에 병력을 파견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말부터 러시아군과 함께 우크라 이나군을 상대로 전투에 투입됐다. NK뉴스는 북한이 지금까지 1만 6000명 넘는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 했으며, 순환 배치까지 포함한 누 적 규모는 약 2만5000명이라고 전 했다. 우크라이나는 생포한 북한군 포 로 2명의 신병 처리 방향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은 적대행위가 끝 난 뒤 전쟁포로를 송환하도록 규정 하지만, 국제인도법상 박해 우려가 있는 국가로의 강제송환은 제한될 수 있다. 두 북한군 포로는 국내 언론 인 터뷰와 탈북민 단체에 보낸 편지 등을 통해 한국행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외교부는 이들이 한국행을 요청 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원 칙과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 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입 장이다.

韓황당부전승…“운동회만도 못해” 못해” 상대팀충격실격패,무슨일

한국과 대만전이 열린 야구장에서 화이트보드에 수기로 휘갈겨 쓴 관중석 안내판. 사진 SNS 캡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부실한 숙소와 엉뚱한 국가 연주, 수송 대란에 이어 경기 운영과 시 설 관리에서도 잇따라 촌극을 빚고 있다. 야후스포츠 대만에 따르면 22일 e스포츠 e풋볼 종목에서 현장 요 원의 잘못된 길 안내로 카타르 대 표팀이 정해진 경기 체크인 시간 에 늦어 실격패 처리됐다. 이로 인

해 상대팀 한국이 부전승을 거두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 웨이보 인플루언서는 “지각은 선수들 부주의 때문이 아닌 일본 현장 스태프가 엉뚱한 대기실로 안 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 회조직위원회 측은 경찰 신고 없이 경기장 내 CCTV 열람이 불가능하 다고 답했고, 결국 기권패를 결정 했다.

조직위 실수가 지각의 결정적 원 인이었는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 으나, 이번 대회에서 종목을 가리 지 않고 파행이 빈번하다. 한국축 구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축구장이 아닌 야구장으로 향하는가 하면, 한국농구대표팀 결승전 당일 버스 가 아예 오지 않아 오전 훈련을 통 째로 날렸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국과 대만전이 열린 야구장에서 전광판 대신 화이트보드에 수기로 휘갈겨 쓴 관중석 안내판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처럼 허술한 대회 운영에 전 세계 네티즌 사이에서는 “초등학 교 운동회도 이보다는 수준 높겠 다”, “도대체 그 막대한 예산은 어 디에 쓴건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번 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를 포함한 대회 개최 비용은 3700억엔(3조2600 억원)으로, 당초 예상액의 3배 이상 으로 늘었다. 무리한 예산 절감과 주먹구구식 운영이 맞물려 대회 자 체가 혼란에 빠지고 있다.

초등학교가 사라진다…

지난 5월 15일 베이징 중난하이 방문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회담하며 손짓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위해 23일 베이징을 출발 했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 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오 후 시 주석이 전용기 편으로 베 이징에서 출발해 2박3일간의 미 국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 주석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4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 과 정상회담을 하고 25일까지 방 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에는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비롯해 차이치 중국공산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 장 등이 동행했다. 시 주석이 미국을 찾는 것은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이후 3년 만이다. 국빈 방문은 버락 오바마 전 미 국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과의 대면 회담은 지난 5월 트럼 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 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갈등과 인공지능(AI) 협력, 대만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 뤄질 전망이다.

젤렌스키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하면 우크라도 공격 중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 시아가 우리의 에너지 시스템을 공격하지 않는 데 동의한다면 어 떤 형태의 에너지 휴전에도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 린 제81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 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 아의 입장은 알지 못한다면서 “미국이 어떤 형태로든 러시아를 협상에 나오게 할 방법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수개월 간 공장과 창고, 에너지 및 항만

시설을 비롯한 민간 시설과 흑해 의 선박 등에 대한 공세를 이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러 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에너 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는 데 동 의했다고 밝혔으나, 양측 모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을 한 뒤 엑스(X)를 통해 “긍정 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 면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모두 이 무의미한 러시아의 전쟁이 겨 울이 오기 전에 끝나기를 원한 다”고 밝혔다.

“끔찍하다 끔찍하다””영국 런던서 벌어지는 일 저출산과 높은 주거비로 영국 수 도 런던의 아동 인구가 급감하면서 2019년 이후 90곳이 넘는 학교가 문 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 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학생 수 감 소로 학교 폐교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 해크니구에 서는 최근 2년 동안 초등학교 8곳이 문을 닫았다. 이 가운데 폐교 2곳은 노숙자를 위한 임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일부 학교 건물은 새로운 용도를 찾지 못한 채 방치 돼 있다. 한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로 운영 되다 2년 전 폐교됐다. 당시 학부모 등이 폐교 반대 운동에 나섰지만 학교를 지키지 못했다. 재학생 100

여명은 인근 학교로 옮겨야 했다. 해크니 초등학생 15% 줄어…추 가로 14% 감소 전망 학생 감소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크니구의 초등 학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2024학년도까지 15% 감소했다. 2029~2030학년도까지 다시 14% 줄 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 전체 초등학생 수도 2024~2025학년도부터 2029~2030학년도 사이 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 지역의 감소 율은 11.4%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이즐링턴구가 22% 로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 됐다. 서더크구와 램베스구도 각각 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우나 오핼러런 이즐링턴 구의회 집행위원장은 저출산을 학생 감소 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오핼러런

위원장은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 거나 하나만 낳는 세대가 있다. 슬 픈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5학년이 됐는데 학 부모가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이라며 “폐교는 끔찍 한 일”이라고 했다. 저출산에 높은 집값까지… 중등 학교도 영향권 학생 감소에는 저출산뿐 아니라 런던을 떠나는 가구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FT 는 브렉시트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높은 주거 비용까지 겹치면서 런던 밖으로 이주하는 가구가 증가 했다고 전했다.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학생 수 감 소는 조만간 중등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핼러런 위 원장은 “중등학교들을 어떻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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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인지 100% 들여다봐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합계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되는 자녀 수)은 2025년 기준 1.39명 으로 집계됐다. 2012년과 비교하면 ID:ck_times

30% 떨어진 수준이다. 인구통계학자 폴 몰랜드는 “경제 학적 관점에서도 개인적인 관점에 서도 이는 좋지 않다”며 “정치인들 이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 했다. joongang_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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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김승원 탄원서’ 탄원서’놓고 한준호·김장겸공방…

KBS 항의 전화 진실게임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 원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보좌진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탄원서’를 보도한 KBS에 항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김승원 탄원서’를 둘러싼 KBS 항 의 의혹을 놓고 23일 공방을 벌였 다. 한 의원 측이 관련 보도를 문제

삼아 KBS에 항의했다는 의혹을 두 고 양측의 주장이 맞섰다. 김장겸 “새빨간 거짓말 드러나”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미디어오늘 보도를 근거 로 한 의원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

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오늘은 최광 호 KBS 기자협회장의 말을 인용 해 “한준호 의원실 보좌관으로부 터 전화는 온 것은 맞다. 이미 김 승원이 사퇴를 했는데, 이런 기사 를 또 냈냐’는 취지의 이야기였다 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이를 거론하며 한 의 원을 향해 “새빨간 거짓말이 만천 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 의 원은 전날 과방위 회의에서 한 의 원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 서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고발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 장했다. 그는 “거짓말과 허세로 진 실을 덮고 제보자를 겁박하려 했다 면 외압 이상의 악질적 행태다. 뻔 뻔한 거짓말을 사과하고 의원직 사 퇴하라”고 촉구했다. 한준호 측 “취재 기자·데스크와 통화한 사실 없어” 한 의원실은 김 의원의 주장을 반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제8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 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했다. 한 의원실은 이날 언론에 “한준호 의원실 보좌진은 해당 기 사를 취재·작성한 KBS 기자나 데스 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 다. 다만 평소 여러 현안을 논의해 온 KBS 출입기자와 대화한 사실은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한 의원실은 “평소 여러 현안을 협의해 온 KBS 출입기자와의 대화 역시 전후 맥락과 취지가 생략된 채 외부에 전달돼 ‘보도 외압’의 근 거로 이용되고 있다”고 했다.

“정치 공세 중단하라”… 법적 대 응도 시사 한 의원실은 김 의원이 해당 대화 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정 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 의원실은 “김장겸 의원은 대화 와 발언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거짓 해명’과 ‘보도 외압’으로 몰아가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며 “허위 사 실이 반복되거나 확대·재생산될 경 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 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유시민 겨냥 공개 반박…“대통령 발언 왜곡· 왜곡·선동 선동”·“ ”·“유감 유감””

'유시민과 미디어오늘이 논하다 - 비평의 품격과 언론의 책임' 유튜버 22일 방송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이재명 대통 령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지금까 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판하 는 등 이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연 일 이어가고 있는 범여권 논객 유 시민 작가를 향해 일제히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0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탁현민의 더뷰티플’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최근 기자회견 에서 일부 여권 지지층의 ‘멸칭’(蔑 稱·상대를 낮잡아 부르는 표현) 사 용을 “가슴 아픈 현실”이라고 언급 한 것과 관련해 이를 ‘신발 속 돌멩

이’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힘들게 하고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 고 평가했다. 유 작가는 이틀 뒤인 22일에는 미 디어오늘 유튜브에 출연해 “법무부 안에 검찰청을 두 개로 나눠 수사 와 기소를 전담하게 하는 것을 검 찰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한 것을 들 어본 적이 없다”며 “대통령이 진작 말했어야 한다. 지금까지 국민을 속 인 것”이라고도 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 출연, 유 작가의 ‘돌멩이’ 발언에 대해 “갑자 기 생각나는데 돌멩이 노래가 있

지 않나. ‘나는 나는 갯바위’도 있 고 ‘돌멩이’도 있고 가만히 생각하 니 (돌멩이) 그게 좋은 것이다”라 며 “돌멩이가 바위가 되고, 민주의 역사가 그런 것이다. 보니까 좋은 말이다”라고 했다. 친이재명계 전용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에서 “최근 일각에서 대통령이 검 찰개혁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까 지 표현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한 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방법을 두고 토 론할 수 있어도 서로의 진심을 의 심할 이유는 없다”며 “이를 두고 국 민을 속였다, 거짓말했다는 취지의 ‘조중동’식 비판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멈추지 않고 되 돌아가지도 않는다. 개혁은 선언으 로 끝나지도 않는다”며 “법을 만든 뒤가 더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진보진영에서 개 혁을 위해 노력한 절박함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지만, ‘속였다’ 라는 말 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수사ㆍ기 소 분리 원칙은 이미 정해졌고 오 는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 청이 실제로 문을 연다”고 했다.

당행사비·급여빼돌린의혹… 의혹…

여당 흔드는 ‘김승원 탄원서’ 탄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AI시대 품격사회·격차 해소 민생안정 추 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은 우원식 의원. 뉴스1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 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물러났지만, 김 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으로 재임할 당시 회계 부정 의혹 이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는 지 난 17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 게 탄원서를 보내면서 45쪽 분량의 ‘경기도당 회계 부정 의혹 사례집’ 문서 파일 등을 텔레그램으로 함께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중앙일보와 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A씨가 홍 수석에게 전달한 사례 집에는 김 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 재임하던 2024~2025년 도당의 행사· 교육비 관련 의혹이 담겼다. www.cktimes.net

2024년 11월 기초의원 약 200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1인당 10만원씩 참가비 약 2000만원을 총무 담당 국 장의 개인 계좌로 받았지만 수입부 에 기재하지 않았고, 점퍼·조끼 구 입비를 제외한 약 1200만원의 사용 처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다. 또 일부 당직자에게 정상 급여 외에 월 200만원을 추가 지급한 뒤 이를 돌려받아 운영비 통장에 모 아 썼다는 이른바 ‘급여 페이백’ 의 혹도 포함됐다. A씨는 사례집을 통 해 “장부에서 확인된 추가 지급액 만 2000만원이며, 보도 내용을 기준 으로 하면 당직자 4명에게 약 4500 만원이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압박에 나섰다. 정

점식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책회 의에서 “탄원서에 나온 내용은 공 직 후보자의 성추행, 음주운전, 회 계 부정, 청탁, 폭언과 갑질”이라며 “이걸 어떻게 가십(gossip, 흥미 위 주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나. 김 의원에 대한 경찰의 성역 없는 수 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날 “지금 은 더 이상 후보자에 대한 인사권 이 남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다 른 이야기는 청와대 입장에서는 가 십”이라며 김 의원에 관한 추가 의 혹에 관해 답하지 않은 걸 꼬집은 것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김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한 지 나흘째인 이 날도 별다른 공개 언급을 하지 않 았다. 다만,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 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민 눈 높이에 맞지 않은 인사였다”며 사 과했다. 신 대변인은 회계 부정 의 혹과 관련해선 “경기도당 차원에서 확인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 다.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7월에 이미 제기됐던 일부 의혹에 대해서 는 당 차원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 단했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경기도선관위에서 언론 문제 제기 와 제보 등을 종합해 사실관계를 들여다보는 중”이라며 “명백한 위 법성이 드러나면 조사와 조치 단계 로 넘어가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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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더구나 이 대통령은 지 난 대선 공약 및 취임 이래 수차례 에 걸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 고 동일한 주체가 수사ㆍ기소권을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 일관되게 뜻을 밝힌 적이 있다. 이제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했다. 김영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 디오 ‘시선집중’에서 “이 대통령도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부족함에 대해 인정과 사과를 했고, ‘멸칭과 증오의 언어로 내란을 극복했던 우 리가 서로 갈라치기하고 싸우는 것 은 적정하지 않다”며 “싸우지 말고 미래를 위해서 나가자’는 큰 방향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면 이 많이 변했다”며 “유 작가가 바뀐 국면에 맞게 입장을 조정해줄 필요 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다 시 돌멩이가 날아다니면 안 된다” 며 “신발 속에 있는 돌멩이나, 유리 창을 깨는 돌멩이나 중단하고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범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돼 실행 한 것이 검찰청 폐지, 수사권 전면 경찰 이관, 중수청 개청이라는 개혁 을 단행했다는 것을 강조한 ‘전제 적 상황’임에도 이것이 대통령께서

실행한 검찰개혁 종착역인 양 말을 호도했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통 령의 진의를 왜곡하고 선동하는 행 위, 이제 중단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인터뷰, 대국민담화를 통해 검찰개혁에 대한 방향성과 의 지를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일 각에서는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 고, 심지어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 처럼 주장하며 선동하는 행위가 이 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검찰개혁에도, 원활한 국정운영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 는다”고 했다. 이들과 달리 윤건영 의원은 이 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해 “유 작가의 주장도 돌멩이를 털 어버리라고 한 말이지 돌멩이를 집 어넣자고 한 말은 아닐 것”이라며 “만약에 신발 속에 돌멩이가 있으 면 신발을 벗어서 털면 된다”고 했 다. 이어 “표현상의 여러 문제에 대 해서 문제 제기는 할 수는 있지만,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마 음에서 나왔을 것”이라며 “그런 걸 지금은 우리가 인정하고 가는 게 어떤가”라고 감쌌다.

‘친명핵심’ 핵심’김용, 민주연구원

수석부원장 선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싱크 탱크인 민주연구원 수석부원 장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의 민주연구원 인선 결과가 보고 됐다고 밝혔다. 상임 부원장에는 조오섭 전 국 회의장 비서실장, 강희용 전 국무 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 송창 욱 전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주권 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다”며 “특히 현장 평당원들의 목 소리를 담아 당의 혁신에 앞장서 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일당으 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 방됐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추 진했지만 불발됐다. 지난 8·17 전 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김민석 민 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재위원회의 추가 인선 결과도 보고됐다. 위원에는 강득구·김태 선·김현·안태준 의원이 임명됐다.


여당,재제청 거부 조희대 향해 “내란 내란”” 야당 “대법관 쇼핑 멈춰라” 멈춰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재제청 요구 를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쿠데타’, ‘내란’이라며 총공세 를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재명 대통령 재판을 위한 대법관 쇼핑을 멈추라”며 반격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일제히 조 대법원장을 향 해 비판에 나섰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 위에서 “조 대법원장의 사상 초유 의 위헌·위법내란적 재제청 거부는 본질적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태업” 이라며 “국회의 모든 권한을 다 활 용해서 조사하고, 소환하고, 질책하 고, 법적 책임을 묻고 시정해가겠 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앞서 당 공식 유 튜브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 연해선 “(이번 사태에 대해) 국회 의 모든 권한 다 활용해서 조사하 고 소환하고 질책하고 법적책임을 묻고 시정해 갈 것”이라며 “시대 정 신과 상황에 대한 무지와 착각에서 시작된 ‘희대의 난’은 사법 개혁의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대통령과의 권력 다툼 놀이”, “내 란 성격”이라고도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 배경 에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며 “기우이길 바라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대법원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서미화 최고 위원은 조 대법원장을 “조희대씨” 라고 지칭하며 “우리 국민들의 추 석 밥상을 뒤엎으려는 무도한 시도 를 했다”고 지적했다. 친청(친정청 래)계인 한민수 최고위원도 “본격적 인 정치 투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 이는 조 대법원장에게 경고한다”며 “과거 누군가를 염두에 두고 움직 이는 것이라면 꿈 깨라”고 했다.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최고 위에서 “다음 달 국감에서 (조 대법 원장에게) 내란 청산 지체, 대법관 공백, 대법관 제청 과정의 위법 의

혹을 철저히 따져 책임을 묻겠다” 며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를 가능 하게 만든 법원행정처를 폐지하는 등 다시 대법원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 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임명을 거 부했으면 나머지 후보를 재제청해 야 하는데 (재제청 거부는) 누가 봐 도 월권행위”라며 “용납할 수 없고 탄핵의 사유로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법원 항의 방문에 나선 뒤 조 대법원장을 규 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박 성준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재제청 거 부 자체가 정치 행위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국민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 에 적반하장” 등으로 역공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 민주당의 이날 낮 대법원 앞 기 자회견과 관련해 “민주당이 대법원 앞으로 몰려간다고 한다”며 “집권 여당이 ‘장외 투쟁’?‘아스팔트 좌파’ 와 손이라도 잡고 싶은 건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떻게든 대법원장을 끌어 내리고 싶은 모양”이라며 “어림없는 일이다. 조 대법원장은 이제 국민이 지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 주당이 민생 챙기는 꼴은 본 적이 없다.‘이재명 감옥행 막기’가 민주당 1호 목표”라며 “우리 국민들, 이제 분노를 넘어 허탈이다”고 했다. 장 대표는 “그래도 ‘대법원장 탄 핵’은 꼬리를 말았다. 국민의 저항 이 무섭기는 한 모양”이라며 “대통 령 비위는 맞춰야 하니, 기껏 한다 는 게 ‘규탄대회’다. 그런다고 ‘이재 명 재판 재개’ 막을 수 없다”고 했 다.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이다”라 며 “한 걸음만 더 나가면 ‘이재명 탄핵’이다. 국민이 이 정권을 끝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점식 원내대 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와대가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요구 거부에 유감을 표한 것을 두고 “지극히 이 재명 정권다운 내로남불에 적반하 장”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3일 전날 발 표한 입장문에 대해 추가 입장을 내고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 구 공문에 대해 “요청 사유가 명확 히 기재돼 있지 않아 응할 수 없다” 는 뜻을 재차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는, 대법원 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보 다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국민이 대법원장에게 바라는 것이, 사법부 독립이라는 대의 아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 만 들으라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에 근거 없는 재제청 요구뿐 아니라, 지난 반년간 본인이 원하는 판사를 제청하라고 무리하게 강요 해왔다는 점에서 대법원장의 제청 권을 유린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하 는 위헌적 행동을 자행한 것”이라 고 비판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청와 대와 민주당은 ‘대법관 쇼핑’을 멈 추십시오. 대한민국이 이재명 대통 령의 나라입니까”라는 제목의 논 평에서 “헌법은 대통령에게 임명권 을 줬지, 원하는 후보가 나올 때까 지 대법관을 골라 받을 권한을 주 지 않았다”며 “청와대가 말하는 상 호 견제가 대통령 마음에 드는 후 보를 내놓으라는 뜻이라면 그건 견 제가 아닌 ‘대법관 쇼핑’”이라고 비 난했다. 안철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조 대법원장과 대법원은 이재명 대통 령의 제청 불개입 선언 전까지 대 법관 제청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개입이 지속된다면 이 대통령은 임기 동안 대법원장을 제외하고 단 한 명의 대법관도 임명할 수 없다 고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 탄핵이 추석선물”… 추석선물”… 조희대 반격에 재판 재개 띄운 장동혁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거부 사태를 놓고 여권의 반발이 거세지자 국민의힘이 ‘조희 대 지키기’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기화로 지난해 6월 이후 1년3개월 째 멈춰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 판 재개 여론전을 본격화한다는 구 상이다. 판사 출신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 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어 “이제 조 대법원장까지 몰아내 려고 한다. 이재명 재판 재개를 막 으려는 마지막 발버둥”이라며 “재 판 재개는 국민의 명령이고, 국민이 바라는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

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페이 스북에도 “민주당이 대법원 앞으로 몰려간다고 한다. 그런다고 재판 재 개를 막을 수 없다”고 적었다. 검사 출신인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대 통령은 본인이 원하는 판사를 제청 하라고 무리하게 강요해왔다는 점 에서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유린한 것”이라며 “내로남불에 적반하장” 이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재판 받는 사람이 판사를 고르겠다 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다”고 했고,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대통령 마음에 드는 후보를 내놓으라는 뜻

이라면 대법관 쇼핑”이라고 논평했 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김태규 의 원도 채널A라디오에 출연해 “무리하 게 재제청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삼 권분립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명절 연휴 기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등 청와대 인사 책임론을 포함해 부동산 문제, 안보 문제 등을 이슈 화하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더 불어민주당 지도부 등이 이날 대법 원을 항의 방문하며 대대적인 공세 에 나서자 국민의힘도 ‘조희대 지키 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 대통령의

민주당 빈 안방 노렸다… 노렸다… 혁신당의‘현수막맛집’ 맛집’습격 추석을 앞두고 정치권의 현수막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감성적 문구로 민 심을 공략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물론 범여권의 조국혁신당까지 민 주당의 약점을 파고들고 있다. 김준형 혁신당 원내대표는 최근 서울 마포갑 지역인 마포역 3번 출 구 앞에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밝 히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했 다. 마포갑은 비례대표 의원인 김 원내대표가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곳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해당 장소는 정치권에선 ‘현수막 맛집’이 라 불렸다.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 인 이지은 전 대변인과, 조정훈 국 민의힘 의원 현수막이 자주 걸리던 곳을 김 의원이 선점한 것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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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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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보좌진은 중앙일보에 “의원이 된 뒤 처음으로 얼굴 사진을 넣은 현수막을 준비했는데, 마침 자리가 비어 빠르게 설치했다”며 “추석 연 휴를 기점으로 지역 주민과 접점을 넓히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갑 지역인 화곡동 일대 곳곳에도 최근 정춘생 혁신당 의원 의 추석 인사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다. “불평등과의 싸움은 조국혁신 당이 하겠습니다”라며 등 선명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적혔다. 혁신당 관 계자는 “2028년 총선에서 지역구 출 마를 준비하려면 지역에 이름을 알 리며 자리잡는 게 필요하지 않겠 냐”고 했다. 이같은 혁신당의 깜짝 공략에 민 주당 일각에선 당혹스러운 분위기

가 감지됐다. “최근 연대 문제 등으 로 신경전을 벌여온 혁신당이 우당 (友黨)이기도 한 민주당의 빈집을 공략하는 것 아니냐”(서울 초선 의 원)는 의심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마포갑 지역위원장인 이 전 대변인 은 지난 6월 유튜브 ‘박시영TV’에서 이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 킨 뒤 대변인직을 물러난 상태다. “가뜩이나 원외에, 발언 논란으로 입지가 약해진 틈을 혁신당이 치고 들어온 모양새”라는 한탄이 나오는 이유다. 강서갑도 민주당의 빈틈이다. 공 천헌금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 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 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동훈 “조희대 탄핵

검토? 그거 하면 이재명이 탄핵된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에 대해 “너무 당연하고 헌 법 정신에 맞는 행동”이란 입장 을 밝혔다. 여권 일각의 대법원 장 탄핵론에 대해선 “진짜 실행 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탄핵당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3일 중앙일보 라이브 정치 토크 쇼 ‘불편한 여의도’와 전화 인터 뷰를 통해서다. 한 의원은 “대한민국은 삼권분 립에 기반한 민주공화국인데 이 재명 정권이 마치 왕 행세를 하 려 한다”며 “조 대법원장의 결정 을 국민과 함께 지지한다”고 강 조했다. 이어 여권 일각의 대법 원장 탄핵론에 대해 “민심이 두 려워 ‘검토’라는 말만 앞세우고 있지만, 김승원 사태 이후 민심 의 흐름은 이미 바뀌었다”고 주 장했다.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이 소위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최근 낙마한 김승원 법무 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청탁 의혹을 거론하며 “자 신들이 연루된 의혹은 덮어둔 채 정치 보복에만 몰두하는 행태”라 고 날을 세웠다. 한 의원은 국방부가 비무장지 대(DMZ) 지뢰 폭발 사고 부상 자 3명 중 1명을 경상이라는 이 유로 사상자 집계에서 제외했다 는 논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 였다. “손발이 절단될 정도여야 사상자로 치는 것이냐”며 “국방 부의 대처는 비상식적”이라고 지 적했다. ‘똥별’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군 전체를 비하한 것이 아니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 냥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한 발언 수위 가 높아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현재 180대 1, 200대 1로 싸우는 구도인 만큼 그에 걸맞은 강한 언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날 페이 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반헌법적 독재 폭거에 맞선 조 대 법원장을 상대로 ‘권한쟁의심판 청

구’를 ‘검토’한다고 한다. 이재명 대 통령 본인 말처럼 ‘절대 안 됩니다. 100% 안 됩니다’”라며 “망신당하지 말고 꿈 깨십시오”라고 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뉴스1

재판 재개로 불길을 확산시키겠다 는 복안이다.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 법 위반 사건은 지난해 5월 1일 대 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된 후 2심 재판이 중지돼 있다. 이에 내달 3일 대법원이 있는 서울 서초역 부근에서 재판 재개를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지도부 관계자는 “대법원 인근에도 집회 신고를 해둔 상황”이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민 55.3%가 이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대해 잘못된 대응이라고 보 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자체 여론조 사 결과를 공개했다. 개혁신당 싱 크탱크인 개혁연구원에 따르면 지 난 22일 전국 18세 이상 1027명 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에서 이번 재 제청 사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 문에 응답자 55.3%가 잘못한 대응

이라고 답했다. 잘한 대응이라는 응 답은 37.9%였다. 조 대법원장의 재 제청 요청 거부에 대해선 ‘잘한 대 응’ 49.3%, ‘잘못한 대응’ 43.9%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2%포인트) 내에서 재제청 요청 거부에 대한 찬성 응답이 근소하게 높았다.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 위원장은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권 이 대법원장의 독립적 제청권을 종 속시키는 수단으로 작동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추석 연 휴를 하루 앞둔 23일 봉사활동을 통 해 민심을 청취했다. 장 대표는 이 날 경기도 의정부 소재 기독청소년 비전센터를 방문해 “(가정 밖) 청소 년들이 사회에 100배, 1000배로 돌 려줄 수 있는 큰 사랑으로 자라났 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점식 원내 대표도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쪽 방촌을 찾았다.

2028년 총선에서 다시 후보를 내야 하는 곳이다. 서울의 민주당 재선 의원은 “양 당의 연대·합당 논의에 진전이 없으니, 아예 경쟁으로 가겠 다는 뜻으로 비춰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국민의힘도 현수막을 통해 대여 공세를 시작했다. 특히 “법무부 장 관만큼은 법을 지킨 사람이면 좋겠 습니다”라거나 “이재명 정권 개각 인사시스템은 폭망했습니다” 등, 최 근 정부의 내각 인선 실패를 정조 준하는 내용이 많다. 국민의힘 홍 보본부장 서지영 의원은 “민주당의 최대 실정은 인사 참사”라며 “인사 참사 문제를 추석 밥상에 올리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일단 맞대응을 피하고 시민의 감성에 호소하는 방어전에 나섰다. 민주당 추석용 현수막 문구 로는 “어디서 무얼하든 당신 이름 만으로 충분히 빛나는 한가위가 될 거예요”가 선정됐다. 민주당 관계자 는 “여당까지 명절 현수막으로 정

쟁하기보다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 한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주 고 싶었다”며 “젊은 민주당 이미지 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기도 하다” 고 말했다. “불법 사금융 뿌리 뽑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확실히 줄였습니다” 등 이재명 정부 민생개혁 성과를 내세우는 현수막과, “햇빛소득마을 조성, 지역 소득증대”(호남) “북극 해 넘어 유럽까지 새로운 바닷길이 열립니다”(부산) 등 지역 맞춤형 현 수막도 준비했다. 다만 당 일각에선 “지지율 하락 국면에 감성을 자극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지역에서 이게 무슨 뜻이냐는 항의까지 있었 다”고 했다. 여야의 명절 현수막 신경전은 매 년 반복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 는 “이동이 많은 명절에는 눈에 쏙 들어오는 현수막 문구가 주는 임팩 트가 작지 않다”며 “명절 현수막 경 쟁이 유독 치열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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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천연 위고비 레시피”… 레시피”… 아산병원“우리의사아니다” 아니다”긴급공지 서울아산병원이 23일 소셜미디어 (SNS)에 ‘불법 명의 도용 및 허위 광고 주의 안내’라는 긴급 공지를 올렸다. 병원 이름과 과거 이곳에서 근무했던 의료진의 이름을 내세운 식재료 광고가 온라인에서 확산하 자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스레드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서울아산병원 및 출신 의료 진의 명칭을 무단으로 활용한 광고 가 확산하고 있다”며 “특히 우창윤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은 해당 제품 들과 전혀 무관하며, 관련 제품의 효과를 보증하지 않는다”며 “병원 명칭을 무단 도용해 상업적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며, 링 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했다. “일주일 만에 3㎏ 감량”… 알고 보니 식재료 광고 서울아산병원이 직접 해명에 나

선 것은 최근 스레드와 페이스북 등에서 이른바 ‘서울아산병원 우창 윤 레시피’가 빠르게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회 수가 4만회에 육박한 한 스 레드 게시물에는 “서울아산병원 우 창윤 교수님이 천연 마운자로라고 해서 일주일 정도 먹었는데 벌써 3 ㎏을 감량했다”고 적혀 있다. 게시물은 칼로리가 높은 편인 국 수를 마치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천연 마운자로 음식’처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아산병원과 우창 윤 교수의 이름을 내세웠다. 하지만 게시물을 클릭하면 새우 와 장국 등 식재료를 살 수 있는 링 크가 나온다. 이른바 ‘서울아산병원 우창윤 레시피’를 내세워 소비자를 구매 링크로 유도하는 식재료 광고 였던 것이다. 비슷한 게시물은 또 있다. 두부 숙주볶음 사진을 올린 한 게시물에 는 “이거 완전 천연 비만 치료제다. (몸무게) 앞자리가 6에서 5로 바뀌 었다”며 “서울아산병원에 계셨던

우창윤 교수님에게 큰절 올린다”고 적혀 있다. 이 게시물 역시 클릭하면 특정 굴 소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된다. ‘간은 이걸로 마무리해 야 완벽한 맛을 낸다’는 문구도 함 께 등장한다. 링크를 따라가면 특정 인의 이름을 앞세운 굴 소스가 나 오며 해당 제품에는 3만7000개가 넘 는 리뷰가 달려 있다. ‘서울아산병 원 우창윤 아보카도 스무디’를 내세 운 게시물도 있다. 이 글에는 ‘좋아 요’가 2000개 넘게 달렸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나”…온라인 서도 의문 비슷한 게시물이 잇따라 등장하 면서 이를 의심하는 이용자들도 나 오고 있다. 스레드에는 “요리 레시 피마다 서울아산병원 우창윤 교수 에게 절하고 싶다고 돼 있는데 정 말 그런 사람이 있는 것이냐”는 글 까지 올라왔다. 우 원장은 과거 서울아산병원에 서 내과 진료 전담 교수로 근무했

‘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허위종결’ 유족,국가 상대 1억 손배소 제기

장미란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지 난 8월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 피해자인 고(故) 장미란 씨 유족이 당시 사건을 담당한 경 찰관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장씨 유족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LKB평산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대한민국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 혔다. 유족 측 소송대리인은 “청구 액은 추후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유족 측은 “사건은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 전을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못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 사건이다. 이 번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통해 국 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 여야 할 책임을 결코 가볍게 여겨 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받고자 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 명했다. 이어 “부 경장의 고의적 위법 행 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이고, 경장 1인의 비정상적인 업무

처리에 대해 아무런 관리·감독이 없 었던 상급자들의 업무상 중대한 과 실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엄중히 묻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사건 발생 이 후 ‘대국민 반성문’을 통해 공식적 으로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했다. 책임을 묻는 국가배상사건에서 책 임을 축소하거나 부인하는 입장을 보인다면 대국민 반성문 역시 당장 의 면피를 위한 요식행위였다는 점 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피 고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소송에 임해줄 것을 바라본다”고 강조했다. 장씨는 지난달 24일 실종 104일 만에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씨 의 연인은 지난 5월 경찰에 실종신 고를 했으나, 부 경장은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 장씨와 연락이 닿은 것 처럼 허위로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주지검 은 지난 18일 부 경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제주경찰청은 당시 장씨 실종 사 건을 담당했던 제주서부경찰서 전 형사과장과 실종팀장, 팀원 등 8명 에 대해 대기발령 등 인사조치를 내리고,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靑-사법부 정면충돌… 한변“요구철회” 철회”민변“공석해결해야” 해결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힌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22 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뉴스1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가 대 법관 재제청 문제를 놓고 충돌하면 서 변호사 단체들도 서로 다른 목 소리를 냈다. 보수 성향 단체들은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를 비판한 반 면 진보 성향 단체는 조 대법원장 이 대법관 공석 사태 해결에 나서 www.cktimes.net

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는 헌 법에 부합”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 변)은 23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과 민주당은 헌법이 정한 대법관 임명

절차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한변은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 제청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헌법에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주장 했다. 한변은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 는 지극히 당연한 헌법합치적 판단 이자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헌법 수 호의 결기를 보여준 결단”이라며 “대법원장 제청권은 결코 대통령 임명권에 종속된 권한이 아니다”라 고 했다. 이어 “헌법에 없는 사전합의를 요 구해서도 안 되며 법률에 없는 재 제청 의무를 만들어서도 안 된다” 며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정한 권 력분립과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 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영리 변호사 단체인 ‘착한법 만 드는 사람들’도 재제청 요구를 철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헌법기관장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두고 탄핵까지 거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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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에 올라온 ‘우창윤 레시피’ 관련 게시물. 사진 스레드 캡처

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하 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8월 서울아산병원을 떠난 뒤 현재 비만 관련 의원에서 일하고 있다. 우 원 장은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의 사 유튜버’이기도 하다. 우 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광고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응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서울아산병원의 긴급 공지를 공유 하고 “타인의 이름을 무단으로 이 용해 상업적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이런 게시물이 보이 면 신고해달라”고 했다.

폰 찾으려 물에 들어간 시민, 하마터면 ‘상어’와 마주칠 뻔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한 시민이 상어가 목격된 수로에 손을 담가 휴대폰을 찾고 있는 모습. SNS 캡처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출 몰한 상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 이 몰려드는 가운데, 한 시민이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려 수로 안 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슬 슬 선 넘는 사람 나오고 있다는 부산 상어 수로’라는 제목의 글 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게시된 영상에는 북 항친수공원 수로 주변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한 시민이 물속에 손을 넣은 채 무언가를 찾는 모 습이 담겼다. 게시글을 작성한 이에 따르면 해당 시민은 상어를 촬영하던 중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려 이를 건 지기 위해 수로 안으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안 물속에 손을 넣어 휘젓 던 시민은 이윽고 휴대전화를 찾 은 뒤 수로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런데 해당 시민이 물 밖으로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 민이 있던 자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상어 지느러미가 물 밖으 로 튀어나왔다. 네티즌들은 “관광객이 몰려드 는데 안전 관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상어가 있는 걸 알면서 물 속에 들어가다니 너무 위험하 다”, “사고 날 것 같다”며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18일부터 부산 북항친수 공원 수로에서는 몸길이 3~3.5m 가량의 상어가 잇따라 목격됐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 생물체는 무태상어로 추정된다.

는 현실을 깊이 우려한다”며 “대통 령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재제청 요구를 철회하고 이미 이뤄 진 제청에 따라 임명동의안을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민변 “대법원장 제청은 권한이자 의무” 반면 진보 성향의 민주사회를 위 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조 대법원 장이 대법관 공석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 다고 주장했다. 민변은 “대법관 제 청은 대법원장의 헌법상 권한인 동 시에 의무”라고 했다. 민변 사법센터는 논평에서 대법 원장이 대법관 제청 절차를 이행하 지 않는 것은 “헌법정신을 위배할 뿐만 아니라, 헌법이 예정한 대법원 장, 국회, 대통령 간의 상호 협력적 임명절차를 형해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법관 재제청을 둘러싼 이견은

대법원과 청와대가 협의를 통해 풀 어야 한다고도 했다. 민변은 “재제청 요청에 이견이 있 다면 각 기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 고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노력 과 의지 없이 입장 표명에 머문다 면 공석 사태의 책임을 둘러싼 정 치적 공방만 커질 뿐”이라고 했다. 민변은 대법관 임명 과정에서 대 법원장과 국회 대통령 어느 한쪽의 권한이 다른 기관보다 우선하는 것 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국회의 동 의권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해서는 “분립된 삼권이 견제와 균형의 원 리 속에 상호 협력하여 대법원을 구성하도록 한 취지”라며 “어느 일 방의 권한만이 행사되거나 우선하 도록 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관 간의 권한 다툼으 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가 훼손되 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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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찢었다

오상욱. 뉴시스

‘월드베스트 검객’ 오상욱(30·대전 광역시청·사진)이 아시안게임 2연패 를 달성했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 스카 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 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 을 15-13으로 이겼다. 한국 펜싱 사 상 첫 올림픽 2관왕(2020 도쿄·2024 파리)에 오른 오상욱은 아시안게임 에서도 2회 연속 금메달(2022 항저 우·2026 도쿄)을 따냈다.

조별 예선에서 3승 2패로 주춤했 던 오상욱은 32강을 부전승으로 통 과한 이후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준결승까지 어떤 상대에게도 10점 이상을 내주지 않으며 순항했다. 고 비는 결승전에서 찾아왔다. 서로 찌 르는 과정에서 충돌해 오른 발목 통증을 느꼈다. 휴식 후 다시 일어 선 오상욱이 3-1로 먼저 리드를 잡 았지만, 상대의 변칙 공격에 고전하 며 11-13까지 뒤졌다. 마지막 순간 오상욱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주무기인 런지(발을 쭉 뻗으며 하는 공격)는 물론, 기습적 인 공격으로 역전(14-13)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엔 두 선수가 동시에 상대를 공격했고, 비디오 판독 결과 오상욱의 득점이 인정되며 승부가 끝났다. 오상욱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복귀했지만, 허리 추간판탈출증 탓에 훈련을 100% 소화하지 못했 다.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수술 대 신 재활을 택했으나 세계선수권에

선 32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랭 킹도 3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 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량을 늘리 며 절치부심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당연히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도경동과 만날 거라 생각 했는데 불발돼 아쉬웠다”면서 “결 승에서 경동이 몫까지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26일 단체전에서 대회 5 연패 도전에 나선다. ‘어펜저스(어 벤저스+펜싱)’ 멤버 중 3명(김정환· 구본길·김준호)이 떠났지만, 박상원· 도경동·황희근 등 든든한 동료들이 함께 한다. 오상욱은 “단체전은 편 할 것 같다. 현재 멤버 구성으로 금 메달이 어려울 거란 생각은 한 적 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 나선 박지희는 우에노 유카(일본)에 게 4-1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의 추가은(임 실군청)은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

‘엉뚱미 엉뚱미’’ 폭발! 행운의 네잎클로버와 금메달 목에 건 추가은 긴장감 따윈 ‘1’도 없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리스트 추 가은(25·임실군청)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게 꿈같다”고 했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도요타시 아 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 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 을 쏴 셴이야오(중국)을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추가 은은 결선 경기 내내 한 번도 선두 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추가은은 권총엔 네잎 클로버와 멋쟁이란 문구의 스티커가 붙어 있 었다. 그는 “네잎 클로버를 너무 좋 아한다. 총 수건도 네잎클로버다. 엄청 많다. 행운의 상징”이라고 웃 었다. 그의 가방에도 네잎클로버 홀 더가 두 개나 달려 있었다. 여드 름 패치까지 이마에 붙여 영락없는 MZ세대의 모습이었다. 추가은의 MBTI는 ISTP다. 내성 적이라 말수가 많지 않지만, 논리적

이고 합리적인 재주꾼과 장인 스타 일이다. 권총을 들었을 땐 진지하 지만, 내려놓았을 땐 ‘엉뚱미’가 폭 발했다. 인터뷰도 톡톡 튀었다. 금 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서도 “아주 아주 좋다. 길게 말할 것도 없다” 고 웃었다. 경기장 소음에 대해서 도 “다 들리지만, 막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했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일본) 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 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 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 (242.1점)도 갈아치웠다. 그는 “전 혀 세울 거라는 생각은 못 해 봤다. 세운 것도 안 믿겨지고, 지금이 아 시안 게임이란 거 다 잘 안 느껴진 다”고 했다. 꾸준히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아시안게임은 이번이 처음인 추가 은이다. 하지만 부담감도, 긴장감 도 느끼지 못했다. 추가은은 “그냥 부담도 없이 일본에서 여는 대회에 온 거 같다. 메달 따는 거 꿈인 줄

대한민국 추가은이 23일 일본 도요타시 아 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 총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 앞서 미소짓고 있다. 뉴스1

알았다”고 했다. 짧은 답변이 이어 지자 추가은은 스스로 “(제)인터뷰 가 너무 재미없죠”라고 말해 취재 진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골드문이 뜬다

한가위 연휴를 금빛으로 물들일 아시안게임 스타는 누구일까.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은 탁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연합뉴스

하이라이트로 치닫는 2026 아이 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막바지 순 위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프로 야구, 그리고 사령탑 교체와 함께 환골탈태를 다짐한 축구대표팀까지. 한가위 연휴 기간에도 스포츠 시계 는 쉼 없이 돌아간다.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 임에선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빛 소 식을 잇달아 전할 전망이다. 한 국 수영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김우 민이 금메달 사냥을 앞장선다. 먼

저 24일 계영 400m를 치르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도 낭보를 전한다는 각오 다. 김우민은 3년 전 항저우 대회에 서도 한가위 연휴의 주인공을 맡은 경험이 있다. 당시 추석 당일 자유 형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앞 선 계영 800m, 자유형 800m와 더불 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배드민턴은 25일부터 개인전 일정 을 시작한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역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개인전 일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영이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2연패 를 꿈꾼다. 또, 남자복식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와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도 정상을 노린다. 탁구대표팀은 혼합복식 세계랭 킹 1위를 질주 중인 ‘환상 콤비’ 임 종훈-신유빈 콤비를 앞세운다. 임 종훈과 신유빈은 최근 주요 국제대 회에서 중국의 강자들을 잇달아 꺾 고 세계 최강다운 경쟁력을 입증했 다. 혼합복식 결승전은 26일 열린 다. 앞서 24일에는 남녀 단체전 결 승, 27일에는 여자단식 결승이 각각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양 대 구기종목이 나란히 일전을 치른 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 팀은 25~26일 각 조 상위 2개 팀이 나서는 수퍼라운드 일정을 소화한 다. 한국의 대회 5연패 여부를 결정 할 결승전은 27일 오후 6시30분 열 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 표팀도 25일 베트남과 8강전을 치 른다. 한국은 이 종목 4연패에 도전 중이다. 프로야구 순위 싸움은 한층 뜨거 워질 전망이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26∼27일 광주 기아챔피 언스필드에서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 티켓이 걸린 사실상의 3위 결 정전을 치른다. 3위 LG와 4위 KIA 는 10월 3∼5일 서울 잠실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3연전을 벌인 다. 축구는 K리그가 멈춰서는 대신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 이 지휘봉을 잡은 축구대표팀이 이 달 말~다음달 초 A매치 4경기를 치 른다. 먼저 24일 에콰도르(수원월드 컵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 컵경기장)와 각각 맞붙고, 다음 달 2일과 6일에는 베네수엘라(울산 문

오상욱이 23일 일본 아이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선천펑(중 국)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모두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 고 검객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긴 다리를 이용한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는 오상욱. 연합뉴스

사격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아시아신기록으로 정상 에 올랐다. 추가은은 김보미, 오예진 (이상 IBK기업은행)의 점수를 합산 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 도청)는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연패에 도 전장을 냈지만 결승에서 장잔숴(중

국·1분43초49)에 1.13초 뒤진 2위를 기록했다. 150m 지점까지 1위였지 만 마지막 50m 구간에서 장잔숴에 추월을 허용했다. 우슈 간판 이하성(충북개발공사) 은 투로 남자 도술·곤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장권) 이후 12년 만의 메달 권 입상이다.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송세라 금메달…

3년 만에 금빛 찌르기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여자 개인전 결승. 한국 송세라가 싱가포르 티카나 키리아에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펜싱 간판 송세라(33·부산 광역시청)가 3년 전의 한을 풀고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3위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 스카 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 페 개인전 결승에서 키리아 티카 나 압둘 라흐만(싱가포르)를 15-8 로 이겼다. 에페는 머리와 팔, 그 리고 하반신까지 모든 부위를 찌 르기로만 공격할 수 있다. 결승까지 가는 과정은 험난했 다. 송세라는 탕쥔야오와 8강전 에서 12-13으로 뒤지다 14-1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탕쥔야오의 공 격이 성공하며 14-14로 맞섰다. 송세라가 상대의 빈틈을 노려 찌 르기를 성공시키면서 15-14로 이 겼다. 준결승에서도 데라야마 다 마키(일본)를 15-14로 힘겹게 이 겼다. 오히려 결승이 더 쉬웠다. 키리 아에게 먼저 두 점을 주고 시작 한 송세라는 연속 3점을 올렸다.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듯 더 이상 싸우지 않고 1피리어드를 마쳤다. 송세라는 상대를 파악한 듯 두 번째 피리어드에선 뒤로 물러났다 반격하는 특유의 패턴 으로 점수를 쌓아올려 10-7을 만 들었다. 결국 3피리어드에선 단 1 점만 내주고 완승을 거뒀다. 송세라는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고, 아시아선수권 도 제패했다. 하지만 유독 종합 대회에선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 을 맺지 못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는 선배 최인정에 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드디어 금메달 의 주인공이 됐다. 송세라는 25일 이혜인·임태희·양승혜와 단체전에 나서 대회 2연패 및 2관왕에 도 전한다. 남자 플러레 윤정현(25·화성특 례시청)은 라이언 초이(홍콩)와 준결승에서 13-15로 져 동메달을 따냈다. 펜싱은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는다.

야구대표팀은 25일과 26일 수퍼라운드를 치르고 27일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수경기장), 우즈베키스탄(용인미르 스타디움)을 잇달아 상대한다. 프로농구는 24∼27일 새 시즌 예 고편 셩격의 오픈 매치 데이 일정 을 소화한다. 10개 구단이 각각 2경 기씩 치를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남 자농구 우승 주역 이정현(고양 소 노)과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문 정현(수원 KT), 장재석(부산 KCC) 등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개막 열기 를 더한다. ‘한가위 클래식’으로 불리는 여자 ID:ck_times

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에선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소피아 케닌(미국) 등 메이저대회 챔피언 경력의 톱 랭커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김시우와 임성재, 김주 형은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 이주 시카고 메디나 골프장에서 열 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이끄는 미국팀과 일전을 벌인다. joongang_on

ck_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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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2026년 9월 25,26일 금,토요일

아름답게 물드는 캐나다 동부 가을 따라 떠나는 단풍 여행 캐나다 동부가 다시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올해는 어디로 갈지 고민이 시작된다. 토 론토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가을의 분위기는 금세 달라진다. 호숫가를 따라 달리다 마음에 드는 풍경 앞에 차를 세울 수도 있고, 기차에 몸을 싣고 창 밖으로 이어지는 단풍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도 있다. 도시를 걸으며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퀘벡이 있고, 산과 숲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면 몽트랑 블랑과 알곤퀸이 기다린다. 국경을 넘어 핑거레이크까지 시선을 넓히면 선 택지는 더 다양해진다. 같은 단풍여행이라도 어디에서 무엇을 타고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여행은 다른 형태로 우리를 맞이한다. 사진출처: 파란여행 제공

토론토 가까이에서 만나는 온타리오의 가을

퀘벡·몽트랑블랑 가을을 보는 두 가지 방식 퀘벡과 몽트랑블랑을 함께 둘러보면 서로 다른 가을의 매력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퀘벡에서는 성벽과 오래된 건물이 이어지는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붉고 노랗게 물든 골목과 광장은 도시 특유의 고풍스러운 모습에 한층 깊어진 가을 색을 더한다. 몽트랑블랑으로 이동하면 시선은 자연스럽 게 넓어진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 로렌시안 산맥을 뒤덮은 단풍이 끝없이 이어지고, 정상에 오르면 산과 호수가 어우러 진 장대한 전경이 펼쳐진다. 도시를 걷는 여 유와 산 위에서 마주하는 웅장함을 한 일정에

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가는 길부터 여행이다 아가와 단풍기차

멀리 떠나지 않고도 온타리오의 깊은 가을 을 품에 안을 수 있는 곳, 바로 무스코카와 알곤퀸이다. 잔잔한 무스코카 호수 위에서 증기 유람선을 타면, 멋진 별장들 사이로 알 록달록 물든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 다. 물 위에서 보는 가을은 차창 너머로 볼 때와는 또 다른 잔잔한 설렘을 선사한다. 수제 맥주 향 가득한 정겨운 마을 헌츠빌 에서는 캐나다 대표 화가 그룹 오브 세븐 (Group of Seven)이 사랑했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돌셋 전망 대에 올라서면 숨 막힐 듯 펼쳐지는 알곤퀸 의 단풍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와 숲을 하 나의 일정에서 모두 즐길 수 있고 토론토에

서 가까워 부담 없이 당일로 다녀오기 좋다. 짧은 여정 속에서도 '캐나다다운 진짜 가을' 을 가득 느낄 수 있어 오래도록 사랑받는 여 행지이다.

물길 따라 이어지는 핑거레이크 가을여행

수세인트마리를 떠난 열차는 단풍 사이로 깊숙이 들어간다. 창밖으로는 숲과 호수, 바위 절벽이 차례로 이어지고 가을이 깊어질수록 풍경의 색도 선명해진다. 기차 안에서는 운전 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창밖에만 집중할 수 있 어 이동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다. 아가와 캐년에 도착하면 이번에는 열차에 서 내려 풍경 속으로 직접 들어간다. 산책로 를 걷고 폭포 주변을 둘러보며 가까이에서 가 을을 즐길 수 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볼거 리가 끊이지 않는 여정이 펼쳐진다.

11개의 호수를 따라 여행이 이어지는 핑 거레이크는 달릴수록 풍경이 달라진다. 길게 뻗은 호수 사이로 도로가 이어지고, 가을이 면 단풍과 물빛이 번갈아 시야를 채운다. 조 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곡과 폭포, 바위 절벽이 이어져 있다. 호수를 바라보다 숲길 을 걷고, 다시 물가로 내려오는 식으로 하루 안에서도 여러 장면을 만날 수 있다. 한곳만 보고 끝나는 여행보다 이동할수록 재미가 커 지는 것이 핑거레이크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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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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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Hairshop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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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캐나다 한국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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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토)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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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 일반부(20세 이상) : 2인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개인전 챔피언부 ㅣ 단식 1, 2부 ㅣ 혼합복식 시니어부 : 2인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ㅣ 개인전 단식 1, 2,3 부 (**남 65세, 여 60세 이상, ID지참)

릴레이 게임(남자2명, 여자2명) : 3부 이하 참가비

단식 $30 단체전 $60 혼합복식 $50 릴레이게임 $40 점심 및 저녁식사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 제공)

참가신청

2026년 10월 17일(토) 오전 8:30 부터

시 상

단체전, 릴레이게임, 개인전 단식, 챔피언부, 혼합복식 우승, 준우승 시상 및 부상, 행운권 추첨 SWSC 탁구팀 운영시간

문 의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

회 장 동덕명 647.779.7300 부회장 김미숙 647.668.2302 ㅣ 김성국 416.898. 1249 최연득 647.501. 5278 총 무 박상정 647.458.5820 ㅣ 유종일 416.876. 5202

주최 주관 www.cktimes.net

시니어 웰빙 스포츠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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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

월요일

오후 1:00 ~ 5:00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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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4:00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5:00 오전 9:00 ~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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