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제 2660호 중앙일보

Page 1

SCAN ME

COPYRIGHT 2013

안내 및 문의:(416)910-0928

Korea Daily Toronto

제 2660호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A

www.cktimes.net Email: news@cktimes.net

“맞불 관세로 미국 이길 수 있나?” 있나?” 캐나다 '탈미국' 잔혹한 현실과 생존 전략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협상이 끝 내 결렬되면서 양국의 무역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았다. 미국 정부가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 입품에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기습 부과하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에 맞서 동일한 규모의 ' 달러 대 달러(dollar-for-dollar)' 보복 관세를 전격 선언했다. 캐나다 정부는 9월 8일부터 철강, 전자제 품, 유제품, 농기계 등 미국산 수입 품에 보복 관세를 집행할 예정이다. 주권 수호를 위한 정당한 대응이라 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경제 현장에 서는 "맞불 관세만으로 미국을 이 길 수 있는가"라는 냉정한 의문과 함께 캐나다 경제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우려가 거세게 분출하고 있다. 미국은 거래처 아닌 경제의 일 부... "맞불 관세가 정말 미국을 아 프게 할 수 있나" 캐나다가 미국에 지닌 경제적 의 존도는 단순히 수출액 수치를 보 는 것만으로는 본질을 파악하기 어 렵다. 캐나다 통계청의 2024년 수출 부가가치 분석에 따르면, 전체 수출 액 9,220억 달러 중 70%에 달하는 6,440억 달러가 미국으로 향했다. 그 러나 이보다 치명적인 사실은 양국

산업이 단순 교역 관계를 넘어 하 나의 단일 생산 라인처럼 일체화되 어 있다는 점이다. 2024년 캐나다의 대미 수출품 생산에는 미국산 부품 과 원자재 1,180억 달러어치가 투입 되었으며, 캐나다 제조업체가 미국 으로 수출한 3,240억 달러 규모의 상품 중 4분의 1 이상에는 미국산 수입 재료가 포함되어 있었다.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에너지, 농업, 목재 등 핵심 산업은 수십 년 간 국경을 넘나드는 국경 간 공급 망을 구축해 왔다. 이 같은 구조에 서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산 부품을 들여와 생산하는 캐나다 자 국 기업의 원가 상승으로 직결된다.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수입 투입재 관세가 생산 단계를 거치며 국내 소비자물가를 크게 자극할 것이라 고 경고한 바 있다. 양국의 현격한 경제 규모 차이도 치명적이다. 2025년 기준 양국 상 품 교역액은 7,155억 달러에 달하지 만, 동일한 액수의 관세 충격이 양 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완전 히 다르다. 미국에 캐나다는 수많은 시장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캐나다 에 미국은 생존이 걸린 거대 시장 이다.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상

대적으로 작은 캐나다 경제가 떠안 아야 할 부담이 훨씬 비대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유럽·아시아가 미국 대체할 수 있나"... 탈(脫)미국 아닌 '위험 분 산'이 현실적 답 미국의 무역 압박이 거세지면서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캐나다 정부의 '2026 무역 현황 보고 서(State of Trade 2026)'에 따르면 2025년 대미 상품 교역은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감소한 반면, 금과 에 너지 수출 호조에 힘입어 비(非)미 국 시장 수출 비중은 40년 만에 가 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이나 환태평양경제동 반자협정(CPTPP) 참여국, 혹은 중 국과 인도 등 거대 시장이 단기간에 미국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보 는 것은 지나친 낙관론이다. 가장 큰 장벽은 지리적 거리와 물리적 물류 인프라다. 토론토나 윈 저에서 디트로이트나 뉴욕으로 제 품을 수송하는 것과 유럽이나 아시 아로 보내는 것은 물류 구조와 비용 차원에서 차원이 다르다. 더욱이 미 국과의 통합 생산 네트워크에 맞춰 진 생산 체계와 기술 규격, 계약 구

Youtube @KARE 11

조를 유럽이나 아시아 기준에 맞춰 개편하는 데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 문가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탈미 국(de-Americanization)' 대신 '미국 의존도 완화(de-risking)' 전략을 주 문한다. C.D.하우 연구소는 보복 관 세에만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는 미 국과의 교역 위험을 분산하고, 국내 동서(East-West) 간 경제 연결망과 철도·항만·에너지 인프라를 대폭 강 화해야 한다고 분석한다. 4천만 명 의 캐나다 내수 시장만으로는 3억 명 이상의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 없기에, 내수 육성과 함께 미국, 유 럽, 아시아를 결합한 다각화된 수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단기적 협상 카도로서의 맞불 관 세와 장기적 국가 경제 전략으로서 의 관세 정책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미국 기업과 정치권에 비용을 안겨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은 단기 적으로 유효할 수 있으나, 관세 전 쟁이 장기화될 경우 캐나다 기업의 비용 상승, 투자 위축, 생산성 저하 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가 지닌 진짜 협상 카

드는 무차별적 관세가 아니라, 미국 역시 고도로 의존하고 있는 에너 지, 핵심 광물, 전력, 식량, 비료 등 전략 자원 분야다. 미국 산업의 공 급망에서 캐나다가 지닌 독보적 위 치를 정교하게 활용하는 전략이 무 분별한 관세 보복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번 관세 충돌이 캐나다 경제에 던지는 가장 냉혹한 질문은 "캐나 다가 미국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 는가"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울타 리 없이도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적 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과 체 질을 갖추었는가"이다. 그동안 캐 나다는 거대 인접 시장인 미국에 대한 높은 접근성에 안주하며 해 외 시장 개척과 자체 생산성 혁신 에 소홀했던 측면이 존재한다. 이번 관세협상 결렬은 단순한 무역 갈등 을 넘어 캐나다 경제가 지닌 구조 적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미국 과의 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무작정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언제든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자립적 경제 체질을 구축할 것인지에 캐나다의 장기적 미래가 달려 있다.

캐나다 부모 절반 '자녀 교육적금(RESP)' 포기 위기 고물가·주거비 폭등에 가계 적자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캐나다 가계의 재정 압박이 극에 달하면서 자녀의 미래를 위한 교육자금 마련 마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 캐나다 장학신탁재단(CST)이 발표 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의 대학 진학 등 고등교육비 적립에 상당 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자금 준비와 주택 마련, 생활

FUNERAL HOME &CREMATION CENTRE

토탈 장례 서비스

비 충당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장기 적인 교육자금 자산 형성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바구니 물가·주거비 폭등... 생 활고에 밀려난 자녀 교육 자금 CST 재단 조사 결과, 응답 부모 의 60%가 '식료품 가격 상승'을 자 녀 교육 자금 저축을 가로막는 가 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이어 임금 상승 지연(47%)과 높은 주거비 부 담(41%)이 뒤를 이었다. 가계의 실 질 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는 반면 필수 생계비 지출이 급증하면서 미 래를 위한 저축 여력이 고갈된 셈 이다. CST의 피터 루이스 최고경

647-201-2326 905-305-8508

8911 Woodbine Ave. Markham 737 Dundas St. E. Mississauga 2 Stalwart Industrial Dr. Gormley

20% 정부 매칭 지원금 외면... 인지도 부진과 제도 이해 부족 문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제도 가 존재함에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

생활체육탁구협의회

사전장례계획 여행자 보험 박진화 (Jin Hwa Park) 장지, 비석

문의

영자(CEO)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조사 결과는 교육이 여전히 모든 가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보 여줌과 동시에, 통제할 수 없는 외 부 경제 요인이 부모들의 저축 목 표 달성을 방해하고 있음을 증명한 다"며 "캐나다인들은 단기적인 물가 부담뿐만 아니라 자녀의 미래를 위 해 장기적인 투자를 이어가지 못하 는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 다"고 진단했다.

회장 동 덕 명 647. 779. 73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오후 오후 오후 오후 오전10:00 개장 1:00 ~ 4:00 1:00 ~ 4:00 시 간 1:00 ~ 6:00 6:00 ~ 9:00 1:00 ~ 4:00 6:00 ~ 9:00 1:00 ~ 4:00 ~ 오후 1:00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종교 섹션 A5~8면

는 가정이 절반에 달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교육 자금 적립 수단인 ' 등록교육저축플랜(RESP)'은 자녀당 최대 5만 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 으며, 연간 적립금의 20%(연 최대 500달러)를 정부가 보조금(CESG) 으로 지원한다. 로열은행(RBC)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자녀 출생 직 후부터 주당 50달러씩 RESP에 적 립할 경우 18년 후 보조금과 이자 수익을 더해 8만 달러 이상의 자금 을 마련할 수 있다. 저소득층을 위 한 캐나다 학습기금(CLB) 등 추가 지원책도 존재한다. 하지만 CST 조사에서 RESP 제 도를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 체 부모의 3분의 2 수준(66%)에 그 쳤으며, 실제 자녀 명의의 RESP 계좌를 개설한 부모는 50%에 불과 했다. 부모나 조부모, 예비 부모 중 상당수가 RESP를 비롯한 금융 지

원 체계에 대해 충분한 정보나 지 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다. 루이스 CEO는 "정부 보조금과 주기적인 적립, 저소득층 지원책을 활용하면 적은 금액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며 "금융 전문가 및 가족 간의 적극적인 대화와 금 융 문해력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 조했다. 단기 인플레이션이 초래할 미래 세대 격차... 맞춤형 금융 교육 시급 단기적인 고물가 부담이 미래 세 대의 교육 기회 박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심각한 경고다. 공공 보조금이 있어도 생계비 압박과 금 융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가구가 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저 축 문제가 아닌 구조적 리스크인 만큼, 정부와 금융권의 맞춤형 지원 과 금융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

▶ 이주의 문화 이모저모 ················································ <파란여행> - 아가와 단풍기차 <18면〉

토론토 말씀의 교회

창립 23주년 및 권사 취임 예배 2003년 9월에 토론토 말씀의 교회의 개척을 허락해 주시고 오늘날까지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한 분의 명예권사와 세 분의 시무권사를 세워 부흥케 하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며 기쁨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명예권사

조병진

시무권사

구시온

시무권사

박미선

시무권사

이화선

일 시 : 2026년 9월 6일 오후 5시 ◆ 장 소 : 토론토 말씀의 교회 (2501 Warden Ave. Scarborough) ◆ 주 관 : 미주성결교회 캐나다 지방회 동감찰 ◆

1 1 1 1 1

토론토 말씀의 교회 담임목사 허천회 외 성도 일동


2

종 합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온타리오 OSAP 보조금 축소·등록금 인상 폭탄 온타리오 청년 '학자금 빚더미' 몰리며 위기 온타리오주 정부가 대학생 학자금 지원 프 로그램(OSAP)의 무상 보조금 비율을 가파르 게 축소하고 7년간 이어져 온 대학 등록금 동 결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신학기를 앞둔 지역 대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이 극에 달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 행정부는 지속 불가능 한 재정 지출을 정돈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8 월 1일 자로 OSAP 전액 중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보조금(Grant) 비중을 기존 최대 85%에 서 최대 25%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나머지 75% 이상은 전액 상환 의무가 있는 대출(Loan)로 전환되었으며, 향후 3년간 매년 최대 2%까지 대학 및 컬리지 등록금을 인상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OSAP 보조금 칼질에 등록금 인상까지... 온타리오 대학생 학자금 빚더미 경고등 이번 조치로 인해 토론토대학교 도서관정보 학 석사과정에 입학하는 에이든 제퍼스(Aidan Jeffers)를 비롯한 대다수 학생들은 학업과 병 행해 주당 30시간에 달하는 근로 노동에 내몰 리거나 푸드뱅크 이용까지 고려하는 실정이 다. 퀸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샨 비주쿠차이 (Ishan Bijukuchhay) 학생의 경우 기존 60% 에 달했던 보조금 비중이 15%로 급감하면서 지원금 총액이 3,000달러 이상 줄어드는 타격 을 입었다. 온타리오 학부생 연합(OUSA) 조 사에 따르면 온타리오 학생의 80% 이상이 학 업 유지를 위한 최우선 재원으로 OSAP을 꼽 고 있어, 이번 정책 변화가 청년층의 실질 부 채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진다.

주정부 "재정 폭발 막기 위한 필수 조치"... 사립학교 예산 폭증 책임을 공공대학에 전가 논란 온타리오 주정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이 유로 정책 수정을 강행했다. 놀란 퀸 대학부 장관실의 비앙카 지아코보니 대변인은 202526 회계연도 OSAP 지출이 27억 달러까지 치 솟았으며, 개혁안이 부재할 경우 2028-29년에 는 41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 측은 등록금 인상률 역시 컬리지 기준 하루 0.18달러, 대학교 기준 하루 0.47달러 수준에 불과해 영향이 미비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24년과 2024-25년 사이 추가로 지출된 OSAP 보조금 4억 6,500만 달 러 중 95%가 사립 직업학교(Private career colleges) 학생들에게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 다. 야당과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은 사립 교 육기관의 무분별한 과열 양상으로 빚어진 예 산 낭비의 책임과 정책적 실패의 결과물을 공 공 대학과 정규 학부생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청년 실업 악화와 이중고... 주정부 차원의 구조적 이자 감면 및 상환 유예 대책 절실 고학력 청년층의 고용 한파 속 학자금 부채 증가는 주택 마련·결혼·자산 형성을 지연시키 며 사회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온타 리오는 연방 학자금 대출과 달리 주정부 대출 에 이자를 부과해 청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 다. 주정부는 대출 이자 면제와 상환 유예 연 장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CRA 납세자 불만 3년 만에 최고치... '환급1년대기'피하는전화연결시간대있다 캐나다 국세청(CRA)을 향한 납세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면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금 환급 이나 신고 내용 수정을 기다리는 납세자들이 길게는 1년 가까이 대기 상태에 방치되는 사 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캐나다 납세자 옴부즈인 사무소(OTO)가 발표한 최신 데이 터에 따르면 2025-2026 회계연도 동안 접수 된 국세청 서비스 관련 불만은 총 3,558건으 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 급증한 수 치이자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주 요 불만사항으로는 과도한 처리 지연, 전문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 어려움, 불확실하고 불 충분한 전화 답변 등이 꼽혔다. 납세자 불만 3년 내 최대... 공식 처리 기 한보다 2배 이상 지연 국세청의 서비스 목표와 납세자들이 체감 하는 현실 사이의 격차가 심각하다. 국세청은 대부분의 민원을 20주 이내 처리한다고 밝혔 지만, 옴부즈인 조사에서는 일부 민원이 최대 50주까지 걸렸다. 특히 T1 수정 신고 등 복 잡한 사안은 지연이 심각했으며, 전체 불만의 절반 이상이 처리 지연과 관련됐다. 전화 상 담 연결률도 35%에 그쳤고, 내부 민원 처리 에도 최대 100영업일이 소요돼 문제 해결까 지 1년 이상 걸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전화 연결 폭주하는 국세청... 대기 시간 줄이는 실전 연락 전략

Youtube @CBC News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8시 개장 직후가 가장 빠르며 대기 시간은 약 10분 수준이다. 오전 8~9시와 오후 6~7시도 비교적 원활하 다. 반면 오전 11시~오후 5시는 대기자가 몰 려 30분 이상,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걸릴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처리 기간 조 회 역시 일부 예외 사례를 반영하지 않아 실 제보다 짧게 표시될 수 있다. 디지털 전환 허점 노출한 조세 행정... 실 질적 채널 다변화 시급 조세 행정의 핵심은 신뢰와 예측 가능성 이지만, 국세청의 장기적인 환급 지연과 미흡 한 소통이 납세자 불신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고물가와 관세 전쟁으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환급금 지연은 실질 적인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진다. 국세청은 실 시간 상담과 환급 진행 상황 추적 시스템을 강화하고, 납세자 역시 상담 기록을 남기며 장기 지연 시 옴부즈인 등을 통한 적극적인 권리 행사가 필요하다.

Worm Picker / Harvester • This position is a night shift. • Picking worms from approximately dusk to dawn in spring, summer, autumn (including handling, packing, sorting, and counting); • Extracting worms from ground/soil and placing into appropriate receptacles, removing worms from receptacle, placing into mesh bag and repeat • Placing full bags into wooden boxes and assisting driver load boxes into truck, • Assisting with preparation of farmland for worm picking, including clean-up, removing garbage/stones/debris/hay as well as set up of pipes used for irrigation. • Minimal English required; the job can be taught to those with very little English knowledge. • Pay is $17.60/hour or the piecework rate, whichever is greater ($14 to $30/1,000 worms). Hours are approximately 30 to 40 per week. • Medical and Dental Benefits available. • Locations of employment vary, pending rain and weather conditions; ie. Conn, Kirkton, Ariss, and Bright. • Workers are asked to meet at National Bait Inc. at 946 Lakeshore Rd East in Mississauga at approx. 5:30pm. From here, workers are bused to farms (about 1.5 to 2 hours away) and provided with equipment free of charge. Travel time is unpaid. • Skills: repetitive tasks, manual dexterity, hand-eye coordination, standing for extended periods, bending, crouching, kneeling, working in wet weather conditions at night • Potential Candidates, please contact 905-278-0180 Monday to Friday between 10am and 4pm.

National Bait Inc., 946 Lakeshore Rd. E., Mississauga, ON., L5E 1E4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3

종 합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미 국무부 750달러 '유료 급행 비자' 전격 도입

캐나다 6대 은행 3분기 실적 발표 임박

캐나다 영주권자·유학생 대기난에 돈벌이 논란

주가 35% 급등에 높아진 기대치

미국 국무부가 캐나다 내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을 이용하는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 불하면 인터뷰 일정을 10일 이내로 당겨주는 '유료 급행 인터뷰(Paid Expedite)' 시범 프로그램을 전격 시작했다. 주캐나다 미국 대사관과 토론토, 밴쿠버 등 전 영사관에 적 용되는 이번 조치는 수개월에서 길 게는 2년 이상 소요되던 미국 방문 비자(B1/B2)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 로 줄여줄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비자 발급 권한을 담보로 과도한 추가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0일 내 인터뷰 단축에 750달러 추가... 4인 가구 수수료만 3,740달 러 달해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8월 18일 부터 주캐나다 미국 대사관과 영사 관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되기 시작 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 으로 운용된다. 급행 서비스를 이용 하려는 신청자는 기존의 기본 비자 신청 수수료(MRV Fee) 185달러 외 에 추가로 750달러의 급행 수수료 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따라 1인당 미국 방문비자를 급행으로 신청할 때 드는 최소 비용은 총 935달러에 달한다. 4인 가족이 함께 비자를 신청하 는 경우, 기본 수수료 740달러에 급 행 수수료 3,000달러가 더해져 총

Unsplash @Veronica Dudarev

3,740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 된다. 예약 절차 역시 매우 까다롭 다. 신청자는 우선 온라인으로 비 자 신청서(DS-160)를 제출하고 기 본 수수료 185달러를 결제한 후 정 규 인터뷰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 후 시스템 내 '급행 요청(Request Expedite)' 탭에서 '유료 급행(Paid Expedite)'을 선택하면 10 영업일 이내의 빈 슬롯이 제시된다. 일정을 선택한 후에는 10분 이내에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시간을 놓치면 예약 은 자동 취소된다. 환불과 일정 변경 전면 불허... 비자 거절돼도 750달러 전액 소멸 유료 급행 프로그램은 일반 비자 수속과 달리 극도로 엄격한 환불 및 변경 규정이 적용된다. 일단 결제가 완료되면 어떤 이유로도 750달러의 급행 수수료는 환불받을 수 없다. 개인 사정으로 인터뷰에 불참하거

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혹은 심 사 결과 비자 발급이 거절되더라도 수수료는 전액 소멸한다. 결제 후에 는 다른 날짜나 시간으로 인터뷰 일 정을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750달러의 비 용이 단지 '인터뷰 날짜를 당겨주 는 대가'일 뿐, 비자 발급을 보장하 는 프리미엄 티켓이 아니라는 사실 이다. 급행 신청자 역시 일반 신청 자와 동일한 신원 조회와 엄격한 영사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조 치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캐나다 시민권자보다는, 미국 방문 시 비자 가 반드시 필요한 캐나다 영주권자 와 유학생, 취업비자 소지자 등 임 시 체류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행정 지연을 수익 모델화한 미 당국... 실질적 실익 따져 접근해야 미 국무부가 캐나다를 시범 사업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토론토·밴쿠 버·오타와 미 영사관의 극심한 비 자 대기난 때문이다. 토론토는 B1/ B2 비자 인터뷰까지 약 24개월을 기다려야 해 10일 이내 인터뷰 옵 션이 절박한 신청자들에게 매력적 이지만, 비자 승인 가능성은 높아지 지 않은 채 750달러의 비환불 비용 만 부과돼 행정 편의주의라는 비판 도 나온다. 특히 거절 가능성이 높 은 신청자는 비용 부담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캐나다 금융시장의 중심축인 6 대 시중은행이 이번 주 잇따라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 화, 주택시장의 완만한 회복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주요 은행 주가는 올해 들어 20~35% 급등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 증시 투자자 들의 실적 기대치도 크게 높아져, 시장 전망을 소폭 밑돌거나 경영 상 악재가 발생할 경우 주가 변동 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다. 25일 스코샤은행과 BMO를 시 작으로 26일 캐나다국립은행, 27일 CIBC·RBC·TD은행이 차례로 실적 을 공개한다. 브라이언 매든 퍼스트 애비뉴 인베스트먼트 카운슬 CIO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 실적 자체보다 지 나치게 높아진 시장의 기대 수준 이라고 지적하며, 6대 은행의 연간 이익 성장률을 평균 약 13%로 전 망했다. 다만 대손충당금(PCL) 설 정 비율이 대부분 정점을 지나 안 정화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 개선 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자본시장·투자은행 호조세 실적 견인... 대손충당금 추이와 은행별 이슈 차별화 캐나다 경제가 봄철 반등에 성 공한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고 용 지표가 엇갈리며 주요 은행들 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D·BMO·CIBC는 자본시장 회복 과 M&A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 상되며, RBC 역시 자산관리·자본 시장 수익이 기대된다. 반면 부실 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증가 가능 성과 RBC·BMO의 모네리스 매각, TD의 자금세탁방지(AML) 통제 강화 여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상승장 뒤에 숨은 밸류에이션 부담... 단기 숨고르기와 장기 체 질 개선의 시험대 이번 3분기 실적 발표는 최근 랠리를 펼쳐온 캐나다 금융주들의 밸류에이션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주가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는 상황에서는 어닝 서프라 이즈를 기록하더라도 주가가 상 승 탄력을 이어가기보다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횡보하며 이익 성장이 주가를 따라잡는 기간 조정이 출 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리 인하 기조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순이자 마진(NIM) 압박과 자산 건전성 관리 능력은 향후 은행들의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다. 당 장의 실적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 다는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구축 과 같은 리스크 관리 체계 확립, 비이자 이익 다변화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뤄내는 은행만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 을 것이다.

김유재 작가의 '이봐, 해봤어'는 9월 첫 주 부터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지점(쏜힐, 욕밀, K TOWN)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문인협회 2026 가을 문예교실 캐나다한인문인협회가 2026년 가을 문예교실을 마련했습니다. 문학이 여러분의 일상에 깊이 깃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

강사 소개

시

2026년 9월 12일 – 10월 31일 매주 토요일 (총 8회 강의) 오후 7:30 – 9:30 (ZOOM) 강의 일정

9월 12일 9월 19일 9월 26일 10월 3일 10월 10일 10월 17일 10월 24일 10월 31일

이방인의 소설 쓰기 반수연 작가 실패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반수연 작가 문학이란 무엇인가, 수필이란 무엇인가 허상문 교수 수필의 소재, 좋은 수필 읽기 허상문 교수 수필의 주제, 좋은 수필 읽기 허상문 교수 수필의 구성, 좋은 수필 읽기 허상문 교수 수필 쓰기의 실제 1 허상문 교수 수필 쓰기의 실제 2 허상문 교수

수필 강의

소설 강의

허상문 교수

반수연 작가

·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 신곡문학대상과 한국에세이평론상 수상. · 문학평론집 『오디세우스의 귀환』, 『존재와 초월의 미학』, 『프로메테우스의 언어』 등 출간.

신

· 1998년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 ·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김승옥 문학상 우수상 수상. · 소설집 『통영』, 『파트타임 여행자』 출간.

청

·수강료 : $60 (전과정) ·E-transfer: jskarenkim@gmail.com (수취인: Jungsoo Kim) ·수표 우송: Payable to: Jungsoo Kim 주소: #105–18 Clark Ave. W. Thornhill, ON L4J 8H1 ·신청 및 문의: jskarenkim@gmail.com (신청시 성명, 전화번호, 결제방법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www.kcwa.ca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4

종 합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미 관세 폭탄 맞선 캐나다 알루미늄

캐나다“외국인 주택 매수 금지법” 금지법” 실효성 낮아

“감산·감원 계획 없어” 없어”

서민주택난방치‘공급위주전환촉구’ 촉구’ 캐나다 정부가 주택 가격 안정, 서민 주거 부담 완화를 목표로 도 입한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법이 정작 해결하려 했던 주택난을 해소 하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는 전문 가 분석이 나왔다.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당 초 설정된 시한 만료를 앞두고 연 방 정부가 규제를 연장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 단위 획일적 규제의 한계... 시기 놓치고 실효성 상실한 외국인 매수 금지법 캐나다 연방 정부는 지난 2023 년 비시민권자, 비영주권자의 주 거용 부동산 구매를 차단하는 외 국인 주택 매수 금지 조치를 전격 시행했다. 해당 규제는 2027년까지 유지될 예정인 가운데, 일각에서 는 오는 1월 1일 시한 만료를 앞 두고 연방 정부의 연장 여부에 주 목하고 있다. 그러나 오타와 대학 교 '미싱 미들 이니셔티브(Missing Middle Initiative)'의 설립자이자 경제학자인 마이크 모팻 교수는 이 정책이 주택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를 찾기 어 렵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TRREB)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토론토, 광역 토론토(GTA) 지 역에서 2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고 가 주택 매매 건수는 3,654건을 기

록했다. 모팻 교수는 외국인 투자가 캐나다 전역이 아닌 토론토, 밴쿠 버 등 일부 극소수 지역에 집중되 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 정부 가 전국에 획일적인 규제를 적용하 는 우를 범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규제가 본격 시행될 당시에는 이미 주택 시장이 냉각 기류를 타고 있 었기 때문에, 특정 국소 지역의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전국적 규제가 시기적으로도 너무 늦게 발 효되어 정책적 효과를 거의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 중복 규제로 행정 비효율만 가 중... 해외 인재 유입 저해, 신축 허 용 개편 대두 외국인 매수 금지 조치는 국내 투자자들의 영향력을 간과했을 뿐 만 아니라 기존 행정제도와 중복되 어 불필요한 규제 장벽만 낳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모팻 교수는 국 내 투자자들 역시 콘도미니엄을 매 입한 뒤 비워두는 사례가 많았으 며, 정부는 이미 외국인, 내국인 모 두를 대상으로 한 빈집세(Vacanthome tax)를 통해 이를 제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기존 제도 로 통제 가능했던 사안에 이중 규 제를 얹음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없 이 행정적 절차, 불필요한 규제(Red tape)만 양산했다는 지적이다. 만료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규제 를 자연스럽게 일몰시키는 것이 가 장 단순하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 시되고 있다. 현행 규제는 캐나다로

미국과의 알루미늄 관세 협상이 성과 없이 결렬되었으나 캐나다 1 차 알루미늄 제련 업계는 생산 차 질이나 고용 불안 없이 안정을 유 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TV News 인터뷰에 출연한 캐나다 알 루미늄 협회(AAC) 장 시마르 회 장은 현 업계 상황을 전달하며 감 산이나 감원 조치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주하려는 해외 우수 인재들이 정 착할 주거지를 찾지 못해 애를 먹 는 등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만 약 연방 정부가 금지 조치를 유지 하고자 한다면, 호주의 사례처럼 해 외 투자자가 '신축 주택'을 구매하 는 것은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신축 주택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실질적인 신규 주택 공급을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미 수출 비중 90%, 미 수입 업체 비용 부담 가중 캐나다는 연간 약 330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하며 이 가운데 90%를 해외로 수출한다. 특히 전 체 수출 물량의 90%에 달하는 약 270만 톤이 미국 시장으로 향한다. 캐나다산 알루미늄은 지난 1년간 미국 측이 부과한 50%의 고율 관 세 환경에 노출되어 왔다. 그러나 고율 관세에 따른 재정적 부담은 캐나다 생산자가 아닌 미국 내 수 입업체와 최종 소비자가 감당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미국 구매자들 은 동일한 물량의 알루미늄에 대 해 유럽 시장 시세보다 톤당 1,500 달러에서 2,000달러가량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미 국 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주 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요 억제책 벗어나 공급 물꼬 터 야... 실효성 중심 주택 정책 전환 과제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기간 내 캐 나다 주택 시장으로 대거 복귀할 가능성은 낮지만, 향후 시장 조건 이 개선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 다. 그러나 현재 주택 마련에 어려 움을 겪는 캐나다 서민들에게 진짜 시급한 문제는 단순한 수요 억제가 아닌 '절대적인 공급 부족' 해결이 다. 단순히 기존 재고 주택에 대한 수요를 부추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주택 건설이 신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하 는 정책적 전환이 절실하다. 소형·가족형 주택의 HST 면제와 개발 분담금 인하 등 건설 부담을 낮추는 조치가 시급하다. 공급 부족 을 해소하려면 정치적 선언보다 실 거주 중심의 신규 주택 건설을 촉 진하는 실효성 있는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

하류 가공산업 타격과 아시아산 덤핑 물량 이중고 캐나다 국내 알루미늄 소비량은 연간 30만 톤 수준에 불과해 중소 가공업체들은 북미 공급망과 미국

Youtube @CTV News

관세 불확실성에 직접 노출돼 있다. 여기에 중국산 덤핑 물량까지 유입 되며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당초 25% 관세 인하 협상은 미국의 쿼 터제·가변관세 요구로 난항을 겪었 으며, 장 시마르 회장은 불리한 조 건의 합의보다 협상 결렬이 장기적 국익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불합리한 쿼터제 거부, 장기적 북미 공급망 주도권 확보 계기 이번 양국 간 알루미늄 통상 협 상의 결렬은 단기적인 타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불합리한 통상 압박 에 정면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이 제시한 쿼터제 수용 은 장기적으로 캐나다 알루미늄 산 업의 확장성을 제약하고 미국 제조 업의 종속을 초래할 위험이 컸다. 1차 제련 산업이 탄탄한 생산 기반 을 바탕으로 관세 부담을 미국 시 장에 성공적으로 전가하고 있는 만 큼, 명분 없는 조기 합의보다 원칙 적 거부가 유리하다는 냉철한 실익 계산이 작동한 결과다.

사설

동포를 잊은 주재 외교관들의 현주소 주재 외교관들은 공직자의 기본을 명심하라

윤방현 논설위원

국가의 부름을 받고 머나먼 이 역만리에 파견된 외교관의 제1 사 명은 국익 수호와 현지 동포사회 의 안녕을 보살피는 데 있다. 그 러나 작금의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토론토 총영사관의 풍 경은 이 엄중한 사명감과는 거리 가 멀어도 너무나 멀다. 동포사회 와의 진정한 소통은 실종되었고, 오직 임기 2~3년을 탈 없이 채워 다음 영전지로 떠나기만을 기다 리는 경유 간이역식 보신주의와 오만이 공관 주변을 짙게 휘감고 있다. 재외공관은 본국의 외교 역량을 투사하는 첨병이자 타국에서 뿌리 를 내리고 살아가는 수십만 동포

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어야 한다. 조국의 정권이 바뀌고 외교 환경 이 급변할지라도 국민의 피땀 어 린 혈세로 운영되는 공관의 존립 이유는 변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캐나다 수도 오타와와 최대 한인 밀집지인 토론토의 공관원들이 보 여주는 처신은 교민들의 깊은 탄 식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러 한 무기력과 단절을 목도할 때마 다 교민 사회의 뇌리에 선명히 떠 오르는 인물들이 있다. 과거 1980년대 초반, 엄혹한 정 치적 격변기 속에서도 교민들의 아픔을 몸소 껴안았던 이병해 토 론토 총영사의 발자취가 대표적이 다. 당시 이 총영사는 관용차와 전 속 운전기사를 뒤로한 채, 낯선 타 국 땅에서 병마와 싸우는 한인 유 학생과 홀로된 원로 동포의 소식 을 들으면 직접 운전대를 잡고 병 원을 찾아가 손을 맞잡았다. 권위 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이었음에도

Pickering 한국인 소유

공직자가 스스로 몸을 낮추어 현 장의 눈물을 닦아주었던 그의 처 신은 지금까지도 교민 사회에 깊 은 울림으로 남아 있다. 캐나다 외교의 기틀을 다졌던 진필식 대사의 사례 역시 마찬가 지다. 그는 단순히 오타와의 대사 관저에 안주하지 않고, 현지 주류 사회와의 외교적 교섭은 물론 동 포 사회의 형성기 애로사항을 경 청하며 캐나다 각지의 교민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가교 역할을 자 임했다. 공관의 문턱을 스스로 허 물고 교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 울였던 이들의 헌신은, 외교관이란 모름지기 국민을 섬기는 공복(公 僕)이어야 함을 증명하는 생생한 귀감이다. 그렇다면 반세기가 지난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겉으로는 선진 외교와 공공외교를 외치지만 실상 은 동포사회와의 최소한의 예의와 소통조차 저버린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공관장이나 영사들이 부임하면 지역 동포사회의 여론을 대변하는 언론사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부임 포부와 교민 봉사 의 지를 밝히는 것은 공직자로서 지 극히 당연한 책무이자 상식이었 다. 그러나 오늘날 이들은 동포 언 론과의 기본적 접촉조차 기피하며 담장 뒤에 숨어버렸다. 국경일 기 념식 같은 판에 박힌 공식 행사에 마지못해 얼굴을 비치거나 정형화 된 축사를 낭독하는 것이 이들이 행하는 동포 교류의 전부다. 교민 들이 진정으로 겪고 있는 권익 문 제,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위기, 노인 복지 사각지대, 현지 행정과 의 마찰 등 피부에 와닿는 현안 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려 는 외교관의 모습은 눈을 씻고 봐 도 찾을 수 없다. 오직 문제가 발 생하지 않는 조용한 임기만을 지 향하며 본국 귀환과 승진 점수 관 리만을 계산하는 복지부동(伏地不

動)의 전형이다. 외교관의 품위와 권위는 높은 담벼락이나 의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향한 진정성과 헌 신에서 비롯된다. 대한민국이 세 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낯선 이 국 땅에서 모진 풍파를 견디며 민 간 외교관 역할을 다해온 25만 캐 나다 동포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동반자 가 아닌 민원 대상으로 치부하는 관료주의적 태도는 실망스럽기 짝 이 없다. 주캐나다 대사관과 토론토 총영 사관의 외교관들에게 묻고 싶다. 그대들이 누리는 직위와 처우는 과연 누구의 땀방울 위에 세워진 것인가. 시간만 때우면 그만이라는 무능한 관료의식을 버리기 바란다. 권위의 허울을 벗어 던지고 낮은 자세로 동포사회 속으로 걸어 들 어가라. 과거 교민들의 눈물을 닦 아주던 선배 외교관들의 거룩한 공직 윤리를 되새기며, 지금이라도 닫힌 공관의 문을 활짝 열고 진정 한 위민(爲民)의 자세로 환골탈태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TOYOTA 구매는 Pickering TOYOTA에서!

Pickering TOYOTA TOYOTA는 는 동포사회에 최선의 가격과 가격과 최상의 Service를 Service를 약속드립니다! Corolla Cross

RAV4

BZ

Sienna

Camry

피커링 도요타는 동포사회의 정창헌씨가 경영하는 초대형 딜러로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온 사회봉사 기업입니다.

647. 773. 3191

nayeon@pickering.toyota.ca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W

HWY 401

E

557 Kingston Rd. EXIT Pickering L1V 3N7 394

Whites Rd.

NAYEON HYUN

Meadowvale Rd.

PRODUCT ADVISOR

현나연

PRODUCT ADVISOR

Pickering

JAY SHIN 한인 세일즈 매니저

신재후 437. 332. 1742

jay@pickering.toyota.ca


종교 Religion

이스라엘 라마트간서 1,300년 전 대규모 교역·산업 단지 발견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라마트간 (Ramat Gan)에서 약 1,300년 전 조 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교역· 산업 단지가 발견됐다. 초기 이슬람 시대 이 지역에서 이뤄진 도시계획 과 생산, 유통 및 교역 활동의 모습 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자료가 발굴 되면서 당시 지역의 경제·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 가되고 있다. 이스라엘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이스라엘 고대유물관리청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IAA) 이 라마트간 윈터 스타디움(Winter Stadium) 인근에서 진행한 고고학 조사 과정에서 이뤄졌다. 해당 조사 는 신규 대중교통 터미널 건설을 앞 두고 실시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초 기 이슬람시대의 대규모 산업·교역 관련 유적이 확인됐다. 발굴된 유적은 7~8세기경 우마 이야(Umayyad) 왕조와 아바스 (Abbasid) 왕조 시대에 조성된 것 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이곳에서 약 150년 동안 물건을 생산하고 거 래하는 활동이 이어졌던 것으로 보 고 있다. 특히 유적에서는 직선으로 교차하 는 도로를 중심으로 상점과 창고, 도자기 가마 등 생산시설과 각종 산 업시설이 체계적으로 배치된 흔적 이 확인됐다. 이는 당시 이 지역에 단순한 소규모 정착지를 넘어 일정 한 도시계획에 따라 공간이 구성됐 으며, 생산과 유통, 교역을 뒷받침 하는 경제활동이 이뤄졌음을 보여 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수십 점의 도자기를 비롯해 온전한 형태의 오일램프와 동전, 청동식기, 화장용 도구 등이 출토됐다. 또한 철제 곡괭이와 낫 등 생산 및 농업 활동에 사용된 것 으로 보이는 도구도 발견됐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제작된 것으 로 추정되는 유물뿐 아니라 외부 지 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도자 기와 유리 조각도 발굴됐다. 다양한 생활용품과 생산도구, 교역품이 한 장소에서 함께 확인되면서 당시 이 곳이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생산·유 통·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음을 보 여준다는 분석이다. 유적이 자리한 지리적 위치 역시 이번 발굴의 중요한 단서로 꼽힌다. 연구진은 해당 지역이 당시 행정 중 심지였던 라믈라(Ramla)와 자파, 예 루살렘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인근 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비옥한 농경지와 수자

PRESIDENT Ph.D., Th.D., Ed.D.

원이 존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곳은 주요 교통로를 이용하는 여행 자와 상인, 물자가 이동하는 과정에 서 생산과 교역을 담당하는 거점으 로 기능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발굴에서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생활용품뿐 아니라 외부에 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까 지 함께 발견되면서 당시 이 지역이 주변 지역과 연결된 교역망에 포함 돼 있었을 가능성도 확인됐다. 상점 과 창고, 생산시설이 도로를 중심으 로 배치된 점은 생산된 물품을 보관 하고 거래하는 과정이 일정한 공간 구조 안에서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견은 성경의 주요 무대로 알려진 이스라엘 땅의 역사가 성경 시대에만 머물지 않고 이후 시대에 도 다양한 형태로 이어졌다는 점에 서도 의미가 있다. 우마이야 왕조와 아바스 왕조가 통치하던 시기는 성경이 기록된 시 대보다 후대에 해당한다. 그러나 성 경에 등장하는 장소와 지역은 이후 에도 새로운 통치세력과 공동체의 등장, 교역망의 변화 속에서 계속해 서 변화해 왔다. 이번 라마트간 유적은 이러한 역 사적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 가운 데 하나로, 성경 시대 이후 이스라 엘 지역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 하고 물건을 생산했으며, 주변 지역 과 어떤 방식으로 교역했는지를 살 펴볼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당시의 도로와 상 점, 창고, 생산시설이 함께 확인되 면서 초기 이슬람시대 이 지역의 도 시 구조와 경제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 다. 생활용품과 생산도구, 외부에서 유입된 교역품 등이 함께 발견된 것 도 당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 지역 간 교류를 이해하는 데

담임 정준호 목사 주일예배 2:00 PM 금요기도회 7:00 PM

T. 647 767 5236 2465 Line 9 Bradford ON L3Z 2A5 bradfordkoreanchurch@gmail.com

https://m.youtube.com/@BradfordKoreanChurch

영암교회

예수성심 천주교회

주일예배 2:00 PM 목요예배 7:30 PM 새벽기도 6:00 AM (월-토)

235 The Donway E. North York M3B 2Y8 T.647 622 7678 F.647 559 7678 youngahm@hanmail.net

토론토 능력교회

(Toronto Power Chruch)

담임 원유택 목사 주일예배 11:00 AM 목요기도회 7:30 PM

T. 647 822 0690

때까지 기다려준다면 몰라도 하 면서 사양을 했다. 이후 그가 연주를 했는지 않 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러나 자 신이 청중들 앞에 설 때 그만 한 자세와 준비가 필요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많은 연주 자들이 그렇게 하는지 않는지 는 문외한인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그의 열정 하나만은 대 단하지 않는가. 자신의 연주에 대한 책임. 대단한 분 아닌가. 자신이 맡 은 곡에 대해 그만한 애정과 연 습, 그리고 청중에 대한 최선의 정성을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기 도를 생각했다. 과연 우리가 기 도할 때 어느 정도의 자세일까? 과연 우리는 몇 번 기도하는가? 얼마만큼 간절한가. 한 달 내내 기도하는가? 하루에 50번 이상 머리에 떠올리며 기도하는 자세 를 갖는가? 그렇게 하지도 않으 면서 언제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우리들이 아닐까?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이번 발굴이 약 1,300년 전 이 지역에서 이뤄진 생 산과 교역 활동뿐 아니라 당시의 도 시계획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 한 발견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유적은 지난 8월 19일 일반에 잠시 공개됐다.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일 부 출토 유물은 향후 일반에 전시하 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스위스의 피아니스트 탈 베르 그는 뛰어난 소질과 엄격한 훈 련으로 유명한 세계적 연주자였 다. 한 공연 기획가가 그를 초 청했다. 언제 할 것인가? 하고 물은 뒤 사양했다 이유는 다음 달이면 연습할 시간이 너무 부 족하다면서. 기획가가 자신이 아는 다른 연주자는 한 번 연주 할 때 4일 이상 연습하는 사람 이 없던데 하자 자신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1500회 이상 연 습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거절 한다며 하루에 50회 이상 연습 을 해도 1 개월은 걸리는데 그

중국, 원저우 목회자 등 기독교인 7명

외부와 단절된 채 구금

데이비드 탕 목사 ₩ 교회 재정 담당 ₩ 사역자 등 체포

▲중국 기독교인들. ⓒCBN뉴스 캡처

중국 당국이 기독교인 비율이 높 은 지역으로 알려진 저장성 원저 우에서 목회자를 포함한 기독교 인 7명을 체포한 뒤 외부와의 연 락을 차단한 채 구금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 이(Christian Today)가 17일 보도

한 바에 따르면, ‘목적이 이끄는 교 회(Purpose Driven Church)’ 설립 자이자 담임인 데이비드 탕(David Tang) 목사는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께 교회 재정 담당자와 사역 자 5명 등과 함께 체포됐다. 이들의 체포 사실은 ‘박해받는 중국 교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T.647-209-3438

담임 양승민 목사

얼마나 간절한가?

윈터 스타디움 인근의 이스라엘 고대유물청 발굴 현장 사진. ©에밀 알라젬/이 스라엘 고대유물관리청

로이(노스욕한인장로)교회 브래드포드한인교회 (BradFord Chruch)

코핸대학교&신학교 캐나다 분교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33

김 경 진 목사

종교안내 담임 서은주 목사 T. 647 209 3438

A5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www.cktimes.net

주임 최유상 베드로 신부 토요 특전미사 5:00 PM 주일미사 학생미사(영어) 9:30 AM 교중미사(한글) 11:00 AM 청년미사(한글/영어) 5:00 PM 평일미사 10:00 AM & 7:00 PM (화,목) 10:00 AM (수,금) 10:00 AM (토)

296 Judson St. Toronto M8Z 5T6 T.416 259 5601 F.416 259 6339 www.shjparish.ca shjp@shjparish.ca

쉴만한물가교회

주일예배 1부 10:00 AM / 2부 12:00 PM 수요예배 7:30PM 금요예배 7:00 PM 새벽예배 5:30AM (월-금) 6:30AM (토)

담임 김윤규 목사 주일예배 1:30 PM 온라인 새벽예배 화 - 금 6:00 AM (YouTube 검색: 김윤규 목사) 목요성경공부 7:00 PM 2630 Inlake Court. Mississauga L5N 2A7 m.youtube.com/@rwgchurch www.rwgchurch.ca T.647 989 2546

올리브 교회

172 Drewry Ave. Toronto ON M2M 1E4 10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3 T.416 620 0691 C.416 414 9191 wyt0690@gmail.com fgystoronto@hotmail.com www.fgys.net

담임 이요환 목사

담임 최신수 목사

주일예배 1부 9:00 AM / 2부 11:00 AM 수요예배 7:30 PM 새벽기도 6:00 AM(월-금), 토 6:30 AM

주일예배 1:00PM 수요예배 7:30PM 주일학교(JK~Gr 6) 3:00PM 영어권 학생부/청년부 3:00PM 새벽기도회(화-토) 6:00AM

2850 John St. Markham L3R 2W4 yumkwangchurch@rogers.com T.905 415 9115 www.yumkwang.net

제자교회

Olives Church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자

목사 그레이스 서 주일예배 11 :00 AM

T. 416 846 4073 유튜브 채널 ‘올리브교회 토론토’

담임 김성민 목사 주일예배 밀톤성전 9:00AM / 토론토성전 :2:00PM

제자훈련

AM

2385 Warden Ave. Scarborough M1W 2L6 T.647 293 2739 solacss@gmail.com

큰빛교회 담임 노희송 목사 주일예배(미시사가) 1부 7:30 AM / 2부 EM 9:30 AM 3부 11:30 AM 주일예배(다운타운) EM: 10:30 AM / KM: 4:00 PM

밀톤성전:7:20PM(수) /토론토성전: 8:30PM(수) 333 Crosby Ave. Richmond hill (토론토성전) 6965 Professional Court Mississauga L4V 1Y3 900 Nipissing Road, Milton (밀톤성전) T.905 677 7729 F.905 677 7739 Torontojeja.org(토론토성전) www.lkpc.org T. 416 670 0854 Miltonjeja.com(밀톤성전) lkpcoffice@gmail.com

토론토한인감리교회

전대혁 목사 AM

광고 문의 : 416.910.0928

(KPCA)아름다운장로교회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 담임 김석재 목사

를 위한 기도와 금식의 날(Day of Prayer and Fasting for Persecuted Churches in China)’이 소셜미디어 X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 졌다. 이들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구금 장소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담임 석동기 목사 주일예배 2:00 PM 새벽예배 5:30 AM (화-토) 한글학교 2:00 PM (주일)

5350 Yonge St. North York M2N 5R5 T.416 571 0990 to_tkmc@hotmail.com

ID:ck_times

펜윅 침례교회

담임대행 윤철현 원로목사 주일예배 5 :00 PM 수요 성경공부 7 :00 PM 토요 새벽기도 6 :00 AM

T. 647 580 7887 25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4 pchhyoun@hanmail.net

joongang_on

ck_times


6

종

교 Religion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일상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은혜

쉬어가라!

장동철 목사 (은혜와 평강 교회)

뉴욕 여행의 꿀팁을 하나 전하고 싶다. 뉴욕 근교에 유용한 페리터미 널 하나가 있다. <St. George Ferry Terminal>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Staten Island Ferry>라고도 부른 다. 그곳은 맨하튼으로 들어가는 페 리를 20분마다 운영한다. 놀라운 것 은 페리가 24시간 운영 된다는 것이 고, 더 놀라운 것은 공짜라는 것이 다. 페리 선착장에 파킹이 있는데, 미화 16불이면 18시간까지 파킹 할 수 있다. 페리를 타면 자유의 여신

상, 맨하튼 항구를 한눈에 볼 수 있 다. 공짜 페리라 낮에도 타고 밤에 도 탔는데, 야간에 타면 맨하튼의 야경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 가족의 여름휴가는, 뉴욕의 공짜 페리로 매 우 만족스러웠다. 작년 연말에 몸에 이상이 왔다. 성도들도 뭔가를 느꼈는지 “한국에 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오라”고 강 권했다.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 표를 끊었고, 도착하자마자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보험이 없어서 비용 도 만만치가 않았다. 검사 결과는 염려와 달리 괜찮았다. 하지만 의사 는 경고했다. 몸이 신호를 보내 오 기 시작했으니, 관리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이다. 유투브를 운영하시는 어떤 목사 님이 “목사 시간 많아요!”라고 외치 던 것을 보았다. 메세지가 좋은 목 사님이신데, 그 말은 동의가 되지 않았다. 부교역자가 없는 작은 교 회를 목회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 도 목사는 무척 바쁘다. 주중에는 새벽예배인도, 성경공부 인도, 그리

고 사람만나는 일이 일상이다. 교 회가 진행하는 선교나 이벤트를 위 해 미팅을 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 이 있다. 소소하게 일어나는 행정 의 업무들도 하고, 교단의 사역들도 더해진다. 특별히 요청되는 상담들 도 있고, 오늘 처럼 칼럼도 쓴다. 주 말이 되면, 모두가 쉼으로 들어가는 데, 목사는 그 때부터 전쟁이다. 설 교 외에, 주보도 만들고, 영어권 성 도들을 위해, 예배 전체를 영문으로 번역도 한다. 사람이 작다고 사역도 작은게 아니다. 차라리 사람이 없어 서, 담임목사 혼자 모든 것을 감당 해야 해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 다. 생각해 보면, 탈이 올 만도 하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는 자유 롭게 쉬지 못한다. 헌신에 대한 강 박 때문일까? 아니면, “목사는 주일 하루만 일한다”고 생각하는 성도들 에 대한 눈치 때문일까? 7월 여름 사역이 끝나갈 무렵, 다 시 몸이 무거워졌다. 쉬지 안으면 지난 연말 같은 증상이 다시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성

도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8월 한달 을 천천히 가자고 제안했다. 감사하 게도 성도들이 받아들여 주어, 한달 간 새벽 예배를 쉬고, 구역 모임도 쉬고, 성경 공부도 쉰다. 물론 주일 예배는 진행한다. 그리고 주보에 올 려, 매 주일마다 함께 읽는 <그 달 교회의 방향>에 다음과 같이 올렸 다. “1) 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 조의 시스템입니다. 2) 쉼에도 순종 과 믿음이 필요합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해서 쉬면, 하나님께서 대신 일 해 주십니다. 4) 우리의 삶은 우리 의 열심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라 고 말이다. 우리는 쉼을 위해 필요한 것은 돈 과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 다. 그리스도인에게 쉼을 위해 필 요한 것은 순종과 믿음이다. 하나님 의 창조 시스템 안에는 6:1의 쉼이 있다. 노동이 6이라면 1은 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쉼 앞에서 항상 하나님께 물었 다. “쉬면 먹을 것이 없는데, 뭘 먹 고 사냐”고 말이다. 그 때마다 하나

님은 말씀하셨다. 믿음으로 쉬면 하 나님께서 직접 먹이실 것이라고 말 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쉼은 도 전이었다. 욕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는 순종이 필요했고, 당장 끼니 걱 정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믿음 이 요구됐다. 지금도 쉼은 우리에게 순종과 믿음을 도전한다. 내가 내 힘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을 의지해서 살 것인가?가에 대한 선택을 요구하면서 말이다. 교회가 쉼을 선언한 8월에, 새 교 우가 3명이 들어왔다. 집 가까운 곳 에서 신앙 생활을 하려고 찾아왔다 는 것이다. 전도를 해서 얻은 분들 이 아니라는 죄송함이 마음에 있지 만, 작은 교회 목사에게는 큰 위로 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삶은 우리 의 열심에 달린 것이 아니다. 그렇 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일하라! 그리고 쉬어야 할 때에, 순 종과 믿음으로 쉬라! 자기의를 이루 는 열심이 높으면 높을 수록, 떨어 질 일만 남게 된다. 쉼의 은혜 앞으 로 내려 와야 한다.

나이지리아기독교·이슬람지도자50여명,

류호준 교수의 일일묵상

종교 화합 위한 평화협정 체결

우리 이름을 내자(3-4)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및 이슬람 지도자 50여 명이 종교 간 화합을 증진하고 혐오 발언과 극단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협정에 서명했 다. 2027년 대선을 앞두고 종교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종교 지도 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지난 13일 나 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본부를 둔 세계무슬림 연맹(Muslim World League)의 주 관으로 체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free3d.com 나이지리아 전역의 기독교인과 무 슬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 드 알아이사(Mohammad Al-Issa) 로운 종교 간 협력기구도 출범했다. 는 이번 협정이 종교 지도자들이 나이지리아는 오랜 기간 이어진 분열을 넘어 협력하려는 의지를 보 폭력과 정치적 갈등으로 종교적 긴 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극단주의적 사상이 모든 사 장이 높은 상황이다. 북부 지역은 람에게 피해를 줬다는 사실을 부인 무슬림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고 남 부 지역은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 할 수 없다"며 "모두가 그 영향을 하지만, 두 종교 모두 전국적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도 이번 협정을 분포해 있다. 지지했다. 볼라 티누부 대통령을 대 북부기독교종교지도자협의회 (Northern Christian Religious 신해 바라우 지브린(Barau Jibrin) Leaders' Assembly) 의장인 존 프 상원의회 부의장이 서명식에 참석 레이즈 대니얼(John Praise Daniel) 했으며, 북부 지역 3개 주의 주지사 은 이번 협정이 종교 지도자들의 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브린 부의장은 "정부는 차이가 분열적 언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무엇이든, 서로 다른 점에도 불구하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혐오 발언을 하지 않고 다 고 국가가 하나로 남을 수 있도록 른 종교 집단을 존중하지 않는 행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정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 동을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불 신자라고 부르는 일도 없어야 한 장단체와 무장세력 등에 의해 수년 다"고 말했다. 자마아투 나스릴 이 간 폭력이 이어진 가운데 체결됐다. 슬람(Jama'atu Nasri Islam) 사무 보코하람(Boko Haram)과 이슬람 총장 칼리드 아부바카르(Khalid 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는 15 Abubakar)는 이번 협정이 어느 종 년 넘게 나이지리아에서 공격을 이 교 공동체의 정체성을 약화시키기 어오며 수천 명을 숨지게 하고 주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들을 삶의 터전에서 내몰았다. 기독교인들도 공격의 대상이 돼 "자신의 종교를 떠나라는 요구가 아 니라, 조화롭게 함께 일하기 위한 왔지만, 무장단체의 폭력으로 희생 된 무슬림 역시 상당수에 달한다. 협력의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무슬림연맹 사무총장 무함마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군의 공격

신간

기도의 능력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하 지만, 정작 우리는 하루 중 얼마 나 많은 시간을 기도에 쏟고 있 을까? 1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기도의 전 사로 세우며 가슴을 뜨겁게 달구 었던 불멸의 고전, E. M. 바운즈 의 대표작 『기도의 능력』이 출 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신학 이론서가 아니다. 평생을 기도에 바친 한 www.cktimes.net

사람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시 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던지는 강력하고도 절박한 영적 도전장이다. 매일 새벽 4시, 기도로 숨을 쉬 었던 사람 E. M. 바운즈는 평생을 읽고 쓰고 기도하는 데 바친 진정한 ' 기도의 사람'이었다. 매일 아침 4 시에 일어나 무릎을 꿇었고, 살기

은 주로 무슬림 인구가 많은 나이 지리아 북동부에 집중됐으며, 분석 가들과 인권단체들은 무슬림이 반 군 활동의 피해자 가운데 다수를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안보 상황을 기독 교인과 무슬림 간 단순한 종교 갈 등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 도 나온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 회(USCIRF)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 체와 풀라니 무장세력, 기타 비국가 행위자들의 공격뿐 아니라 다양한 종교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 적 차별과 제한도 보고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협정은 폭력 자체 뿐 아니라 종교 간 갈등을 심화시 킬 수 있는 선동적 언어와 혐오 발 언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2027년 1월 대통령 선거 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 정의 의미가 더욱 주목된다. 볼라 티누부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전진 보회의(APC)는 2023년에 이어 이 번에도 무슬림-무슬림 대통령 후보 조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나이지리아 양대 종교 공동체의 균 형을 고려해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의 종교를 배분해 온 관행에서 벗어난 것으로, 종교적 대표성 문제 는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주요 쟁 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번 협정은 국제사회가 나이지리 아의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과 종교 자유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체결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은 종교 자유 문제를 이유 로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 국(Country of Particular Concern)' 으로 지정했으며, 기독교인들이 극단 주의 폭력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 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미국은 나이지리아 정부와 공조해 이슬람국가(IS) 계열 무장 세력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진행했

위해 숨을 쉬듯 영혼의 생존을 위해 기도를 호흡했다. 그가 집필한 여러 저서 중에서 도 『기도의 능력』은 특별하다. 평생에 걸쳐 깨달은 기도의 정수 가 이 작은 책 한 권에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친구 클로드 칠턴의 고백처럼, 이 책은 "바운 즈가 죽어서도 여전히 말하는 살 아 있는 목소리"가 되어 무기력 증에 빠진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뒤흔든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짧고 적당한 기도의 치명적인

이런 말들은 그럴듯하게 들립 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바벨의 노래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네게 달려 있다는 노 래입니다. 네 이름을 크게 만들 어야 한다는 노래입니다. 하나님 마저 네 꿈과 네 계획과 네 가치 관을 축복해 주시는 분으로 만 들어 버리는 노래입니다.

그러나 작은 신처럼 스스로 자기 인생의 하나님이 되어 사 는 일은 피곤한 일입니다. 하늘 과 땅의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 런 자리에 계속 머물게 두지 않 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 리 계획에 맞추는 사람들이 아 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 리의 자리를 배우는 사람들입니 다. 그래서 때로 하나님은 우리 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우 리의 프로젝트를 흩으시며, 우리 를 다시 배우게 하십니다. 바벨 이야기는 혼란과 흩어짐 으로 끝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이야기가 아직 좋지 않다면, 그것은 끝이 아닙니다. 바벨 이야기 뒤에는 족보가 이어지고, 그 족보 끝에서 한 사 람을 만납니다. 그의 이름은 아 브람입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 나님은 아브람에게 말씀하십니 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이것은 또 다른 흩어짐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제된 흩어짐이 아니 라, 신뢰를 요구하는 자발적 떠 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로 큰 민 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며,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 너 는 복이 될 것이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 을 것이다.”

다. 미 아프리카사령부는 작전 과정 에서 무장세력 캠프를 공습해 여러 명의 IS 대원을 사살한 것으로 초기 평가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작전의 배 경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 우려 를 언급했지만,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를 광범위한 대테러 협력의 일환 으로 설명하며 특정 종교 공동체가

아닌 테러리스트를 겨냥한 작전이 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협정은 종교 공동체 간 상호 존중을 강화하고 종교 지도자들의 선동적 언어 사용을 거부하는 내용 을 담고 있다. 대니얼 의장도 종교 지도자들의 분열적 언사를 줄이는 것이 이번 협정의 주요 목표 가운 데 하나라고 밝혔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미국에서 5월은 졸업의 계절 입니다. 졸업생들과 가족들에게 는 축하할 일이 많습니다. 성취 를 기뻐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 비하고, 추억을 만드는 것은 귀 한 일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자 리에서도 바벨의 메아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세상에 나가 네 이름을 내라.” ₩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이 학교에 들어가야 한다.” ₩ “이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 ₩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 “네 목표를 위해 달려라.” ₩ “하나님도 네 편이시니, 네가 하는 일은 다 축복하실 것이다.”

함정 "기도를 조금 하는 것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악할 것이 다. 그것은 일종의 위장이요, 양 심을 무마하려는 처사이며 기만 이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짧게 해치우려 하거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종교적 행 위로 전락시키곤 한다. 그러나 바운즈는 "짧은 기도는 하나님께 서 충만히 흘러들어 가는 관을 잘라버리고 만다"고 매섭게 경고 한다.


종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7

교 Religion

광야에서 줍는 만나

동행의 가치를 누리는 믿음

김용원 목사 옥빌 목원 장로교회

해마다 여름이면 온타리오에서 열리는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 같은 대형 박람회나 축제, 혹은 대규모 테마파크를 방 문할 때가 있습니다. 수많은 인파 가 몰리는 이러한 대형 이벤트 행 사를 찾을 때면, 출발하기 전부터 신경 쓰고 미리 확인해야 할 일 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복잡

한 도심과 행사장 주변에서 주차 공간을 어떻게 찾을지, 입장권 구 매와 긴 대기 줄은 어떻게 줄일 지, 또 끼니때마다 어디서 무엇을 사 먹어야 할지, 만만치 않은 식 음료 비용과 일정은 어떻게 감당 해야 할지 등 사전에 꼼꼼히 따 져보고 준비해야 할 고민들이 꼬 리를 물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 에 아들과 함께 다녀온 원더랜드 (Wonderland)에는 식사와 주차 가 포함된 패스를 미리 구입해 둔 덕분에 전혀 다른 여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주차 요 금이나 복잡한 절차를 고민하느라 머뭇거릴 필요가 없었고, 식사 시 간에 맞추어 메뉴나 비용에 대한 염려 없이 온전히 아이와 함께하 는 즐거운 시간에 마음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랜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 레 인(Fast Lane) 티켓은 길게 늘어 선 행렬 속에서도 마음에 커다란 여유와 안도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축제와 놀이공원의 수많 은 인파를 지켜보며 문득 한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무 리 유용하고 값진 패스트 레인 티 켓을 손에 쥐고 있다 한들, 그 티 켓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거나 그 안에 담긴 특별한 가치를 알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 까? 손에 쥔 티켓의 참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여전히 땡볕 아래 서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줄에 서 서 피로와 불안에 지쳐갈 뿐입니 다. 이미 손안에 놀라운 혜택과 문 제 해결의 열쇠가 쥐어져 있음에 도 불구하고, 그것을 바르게 인식 하고 누리지 못해 스스로 고단한 무게에 짓눌려 살아가는 셈입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 역시 이와 참 많이 닮아 있습니다. 마가복음 4장 을 보면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를 건너던 중 갑작스럽게 닥친 거센 광풍을 마주합니다. 사나운 파도가 배를 집어삼킬 듯 들이닥치자, 제 자들은 깊은 공포에 사로잡혀 "우

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 시나이까"라며 울부짖었습니다. 그 러나 바로 그 순간, 그들과 한배에 타고 계셨던 예수님께서는 배 뒤 편에서 고요히 베개를 베고 주무 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의 두려움은 예수님이 그 자리에 부재하셔서 생긴 것이 아 니었습니다. 그들의 배 안에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바람과 바 다조차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 이 분명히 함께 계셨습니다. 하지 만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신들과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바르게 인 식하지 못했고, 그분이 ‘과연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온전한 신뢰를 갖지 못했습니다. 눈앞에 일렁이는 거친 풍랑에만 온 신경을 빼앗긴 채, 배 안에 계신 예수님의 실재와 능력을 잊어버렸기에 불안과 공포 에 마음이 짓눌리고 말았던 것입 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예기치 못한 인생의 풍랑이 불어닥칠 때가 있

습니다. 거센 바람이 불고 현실의 파도가 높아질 때, 우리는 제자들 처럼 또다시 염려와 절망에 휩싸 이곤 합니다. 하지만 성도에게 참 된 평안이 주어지는 비결은 풍랑 이 잔잔해지는 외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타고 계신다 는 분명한 사실에 있습니다. 주님 이 나와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바 른 인식, 그리고 그분이 폭풍조차 잠잠케 하시는 전능자이시라는 굳 건한 믿음이 마음에 자리 잡을 때, 우리의 시선은 환경의 두려움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삶의 거센 파도 앞에서 흔들리고 계십니까? 눈앞의 풍랑 을 바라보며 홀로 애태우기보다, 내 인생의 배에 함께 계신 주님 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동행하 심을 온전히 신뢰할 때, 우리는 어떤 폭풍 속에서도 세상이 줄 수 없는 깊은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박웅희 칼럼

광야 생활의 원망과 놋 뱀의 십자가

박웅희 목사 토론토전도훈련학교대표

제가 한국에서 사역하던 시절 이 스라엘과 이집트, 요르단 지역을 성지 순례한 적이 있습니다. 성지 순례를 통해 가장 깊이 감명 받은 것은 성경에서 읽었던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면서 실제 역사와 삶의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사실 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은 호르산 근처의 광야였습니다. 오늘날 호르산은 요르단 페트라 인근의 제벨 하룬(Jebel Harun)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그곳 을 올라가 보니 평탄한 길이 아니 라 돌산과 가파른 오르막, 다시 내 려가는 길이 반복되는 험한 광야였 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가족과 가 축을 데리고 물도 충분하지 않은 곳을 걸어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어려움이 조금은 이해되기도 하였 습니다. 민수기 21장은 바로 이러한 광야 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 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에돔 땅을 통과하면 가까운 길로 갈 수 있었 지만 길이 막히면서 먼 광야 길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오랜 광야 생 활로 지친 백성들은 길이 너무 힘 들고 길이 멀어지자 마음이 상했습 니다. 결국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이 길어지면 사람의 마음도 약 해집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견디 던 사람도 문제가 계속되면 불평하 고 원망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

성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원망했습 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불 뱀을 보 내셨고 많은 사람이 뱀에 물려 죽 게 되었습니다. 불 뱀의 독은 몸 속으로 퍼져 결국 생명을 빼앗았 습니다. 이것은 타락된 인간이 가 지고 있는 죄의 모습을 보여 줍니 다. 죄도 독과 같습니다. 죄는 눈 에 잘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마음 과 영혼 깊숙이 퍼져 결국 하나님 과의 관계를 끊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인간은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불 뱀에 물린 사람 이 자신의 힘으로 독을 제거할 수 없었던 것처럼, 전적으로 타락되 어 부패한 죄 성을 가진 인간은 자 신의 선행이나 종교적 열심, 도덕 적인 노력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죄 의 독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어가는 백성에게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

다. 모세에게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게 하시고, 불 뱀에 물린 사람이 그것을 바라보면 살게 하셨 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하 기 어려운 방법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바라본 사람은 살았습 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자신의 십자가와 연결하셨습니다. 요한복 음 3장 14절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 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야에 서 놋 뱀이 장대에 들렸던 것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 높이 달리셔야 했습니다. 놋 뱀 자체에 사람을 살리는 능 력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 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장대에 달 린 놋 뱀을 바라볼 때 살게 되었습 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은 십자가라는 형상에 있는 것 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를 대신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돈과 건강, 성

공과 명예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죄와 죽음의 문제 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인생 의 광야에서 환경만 바라보면 낙심 하고, 자신의 힘만 바라보면 절망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바 라보면 소망을 얻습니다. 광야에서 불 뱀에 물린 사람이 놋 뱀을 바라보고 살았듯이, 오늘 죄로 죽어가는 사람도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바라볼 때 죄가 용서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 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광야에서 우리가 끝까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세상의 조건이나 환경, 사람이 아 니라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 달리 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의 독으로 죽어가는 인간에게 참된 생명과 영 원한 소망을 주십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주와 구 세주이심을 시인하면 구원을 받게 되어 죄사함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 백성이 되는 축복을 누 리게 됩니다.

김동욱 칼럼

침묵, 나를 깨우는 가장 다정한 응답 - 루터의 기도

김동욱 목사 큰나무교회 담임

우리의 일상은 늘 사방이 꽉 막 힌 진퇴양난(아포리아, Aporia)의 연속이다. 마르틴 루터는 삶이 흔 들릴 때마다 시편 120:1절을 붙잡고 네 가지 단계인 ITCP(말씀 묵상· 묵상· 감사· 감사 ·고백 고백· ·간구)의 기도를 드렸 다. 하지만 "부르짖었더니 응답하셨 다"는 루터의 확신과 달리, 오늘날 우리의 부르짖음 뒤에는 대개 지독 한 침묵만이 감돈다. 자크 데리다 는 바로 그 침묵의 순간, 루터의 고 전적 기도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기도의 패러다임을 가장 현대적으 로 업그레이드한다. 첫 단 계 인 말 씀 묵 상

(Instruction)에서 우리는 텍스트 를 해체한다. 우리는 세상이 말하 는 성공의 매뉴얼이나 종교적 교리 를 정답처럼 쥐고 살려 한다. 그러 나 데리다는 말씀이란 고정된 정답 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나간 자리 의 '흔적'(Trace)일 뿐이라고 말한 다. 기도는 텍스트의 빈 여백과 내 삶의 틈새 속에서, 내가 미처 예상 치 못한 낯선 신비를 발견하는 모 험이다. 두 번 째 단 계 인 감 사 (Thanksgiving)는 계산을 지울 때 완성된다. 우리는 흔히 '내가 기도한 대로 일이 잘 풀렸을 때'만 감사라는 보답을 하려 한다. 이는 하나님과의 '영적 거래'에 불과하 다. 데리다가 말하는 진정한 선물 이란 인과관계적 계산을 뛰어넘는 '불가능한 선물'(The Gift)이다. 내 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정답이 주어지지 않는 그 서늘한 침묵이야말로 나를 가두던 조급함 의 감옥을 부수는 가장 역설적인 선물이기에, 우리는 그 침묵에 감 사한다. 세 번째 단계인 고백(Confession)

은 나의 오만을 무너뜨리는 자리이 다. 우리는 내 지식과 경험으로 내 인생은 물론, 신의 뜻까지 다 안다 고 착각하곤 한다. 데리다의 시각 에서 진짜 죄는 '신은 이럴 것'이 라고 내 마음대로 규정하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 내 얇은 신앙적 틀로 하나님을 조종하려 했고, 내 고통을 당장 해결해 내라며 윽박질 렀던 지적 오만을 회개하며 비로소 우리는 겸손해진다. 마지막 단계인 간구(Prayer)는 마침내 미지의 미래를 향해 터져 나오는 주권적인 부르짖음이다. 세 상의 불의와 내 삶의 억울함이 당 장 '사이다'처럼 해결되는 유토피아 는 없다. 인간이 만든 정의는 늘 불 완전하기에, 진짜 정의는 늘 내일 의 시간 속에서 찾아오는 '도래할 정의'(Justice to come)이다. 그래서 우리는 당장의 해결책을 요구하는 대신, 데리다 사상의 핵심어인 주 여, "오소서!"(Viens)를 외치며 통 제할 수 없는 내일을 향해 나를 온 전히 개방하는 것이다. 삶의 한복판, 내 뜻대로 되지 않 는 현실은 실패가 아니다. 그것은

정해진 답이 없기에 오히려 매 순 간이 무한한 가능성의 약속으로 가 득 차 있다는 증거이다. 루터의 단 단한 기도 뼈대 위에 데리다의 치 열한 사유를 더할 때, 우리의 기도 는 마침내 고통을 견뎌내고 미지의 내일을 환대하는 담대한 용기로 거 듭날 수 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삶 때문에 낙심하고 있는 군상들에 게 이 기도를 바친다. 오, 내 생각의 크기로는 감히 다 담을 수 없는 주님, 시편 120편의 말씀을 읽으며 당 신의 고정된 정답을 찾으려 했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이 문자들은 당신이 살아 움직이신 '흔적'일 뿐 임을 압니다. 제가 만든 신앙적 도 그마와 세상의 매뉴얼을 해체하고, 말씀의 빈 여백과 내 삶의 틈새 속 에서 들려오는 당신의 낯선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 마음에 쏙 드는 정답을 주지 않으심에 감 사합니다. 인과관계나 기복적인 거 래로 환산할 수 없는, 오직 순수한 신비로만 주어지는 당신의 '불가능 한 선물'을 받습니다. 나를 가두던 ID:ck_times

확신의 감옥과 조급함을 깨부수고, 정해진 것 없는 내일을 향해 담대 히 걸어갈 수 있는 자유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얇은 지식과 경험으로 내 인 생과 당신의 뜻을 다 안다고 착각 했던 오만을 고백합니다. 내 고통 을 당장 해결해 내라며 당신을 조 종하려 했던 무례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이래야만 한다'고 내 방 식대로 규정했던 우상의 이미지를 부수고, 사방이 막힌 진퇴양난의 한복판에서 나의 유한함을 겸손히 인정합니다. 당장 눈앞에 사이다 같은 해결책 을 달라고 떼쓰지 않겠습니다. 인 간이 만든 불완전한 법과 정의에 안주하지 않고, 매일 더 나은 내일 을 향해 찾아오는 '도래할 정의'의 여정에 나를 던지게 하소서. 주님, 오시옵소서! 나의 미지의 미래여. 내 삶이 완벽히 통제되지 않더라도 불안해하지 않고, 당신의 흔적을 더듬으며 오늘도 담대하게 한 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아멘-. joongang_on

ck_times


8

종

교 Religion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이요환 칼럼

사랑으로 심은 씨앗 찬양으로 꽃 피우다 (2)

이요환 목사 소금과빛 염광교회

역사는 기억하는 자의 몫이며, 은 혜를 아는 자는 미래를 창조합니 다. 2023년 10월에, 해외한인장로회 (KPCA) 캐나다 동노회 맥켄지 기 념사업회(위원장 이요환)는 조선 땅에 최초로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캐나다 자비량 선교사 맥켄지의 삶 을 재조명했습니다. 이 기념사업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었고, 많은 이들이 캐나다와 한국을 잇는 영적 혈통의 깊이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맥켄지의 희생을 통해 조선 땅의 눈물을 본 캐나다 장로교단(PCC) 은 마침내 교단 공식 선교사 3인 방, 즉 그리어슨, 맥래, 푸트를 조 선으로 파송하는 결단을 내렸습니 다. 그들의 사역 후 그리어슨과 맥 래선교사의 자전적 책자는 발간되 었지만, 푸트(W. R. Foote) 선교사 에 대한 사역은 특별히 드러난 것 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해외한인 장로회 캐나다 동노회 ‘내한 캐나 다 선교사 발굴위원회’(코캄)의 노 력으로 2024년, 캐나다 핼리팩스 아 카이브의 차가운 서고 속에서 푸트 선교사의 친필 일기와 기록이 고스 란히 담긴 5박스의 문서가 발견되 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종이 뭉 치의 발견이 아니었습니다. 한 선 교사가 조선의 백성들을 향해 품었 던 뜨거운 눈물과 기도, 그리고 이 름도 빛도 없이 스러져 간 선교 현

장의 생생한 증언이 부활한 것입니 다. 우리는 이 중대한 역사적 발견 앞에서 깊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발 굴 및 연구 사업에 매진하고 있습 니다. 푸트 선교사의 기록에는 조 선 말기의 참혹한 생활상, 전염병 과 가난 속 신음하던 이들에게 베 푼 인술, 그리고 복음을 전하며 겪 었던 영적 고뇌가 고스란히 적혀 있습니다. 특별히 캐나다 선교부가 배정받았던 함경도와 만주(간도)땅 에 쫓겨나 흩어져 살던 디아스포라 조선인들의 정체성을 키워온 민족 학교들로 우리의 정신을 기독정신 으로 세워졌던 그 기록들은 우리에 게 묻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 땅에 뿌려진 피와 땀의 역사를 기억하느 냐"고 말입니다. 특별히 캐나다 선교사들이 조선 에 행한 일은 단순한 종교 전파만 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구원이었습 니다. 그들은 당시 비위생과 질병

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병원 을 세워 육체의 아픔을 치유했고, 배움의 기회가 없던 여성과 소외 된 아이들에게 학교를 열어 지혜 의 문을 넓혀주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경제 대국 이자 선교를 나누는 제사장 나라 로 성장할 수 있었던 근저에는 이 렇듯 이름도 알지 못했던 조선을 위해 자신의 가장 귀한 청춘과 생 명을 바친 캐나다 선교사들의 희 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영적, 문화적, 역사적 거대한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 거룩한 역사적 발견과 발굴 작업을 후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 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토 소금 과 빛 염광교회의 에벤에셀 권사 찬양단 39명이 이번 9월 5일(토) 6 시 30분에 이 푸트 선교사의 발굴 과 기념사업 후원을 위한 자선 음 악회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 공연

은 한 교회의 행사를 넘어서는 것 입니다. 그것은 100여년 전 캐나다 에서 건너와 척박한 조선 땅에 사 랑을 심고 간 선교사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이 남긴 미완의 기 록을 온전히 복원하여 다음 세대 에 전수하는 거룩한 선교적 사명 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 듯, 은혜를 잊은 성도에게는 생명 력 있는 신앙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연로하신 분들도 많은 권사 찬양 단의 목소리가 토론토 교민 사회 와 온 교회의 가슴을 적시고, 캐나 다 땅에 묻혀 있던 선교사의 사랑 이 한국 교회 위에 다시 한번 불꽃 으로 피어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우 리의 작은 후원의 손길과 뜨거운 기도는, 과거 캐나다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의 빚을 가장 아름답게 갚아나가는 거룩한 실천이 될 것입니다.

손정숙 칼럼

다메섹에 마중 나온 예수님 (3)

손 정숙 캐나다한인문서선교회

성경의 땅을 순례하면서 수시로 접하게 되는 것이 ‘아바야’와 ‘광 야’였습니다. ‘아바야’는 우비처럼 머리에서부터 내려 입는 무슬림 여 인들의 검은 평상복이고, ‘광야’는 성경의 역사가 이루어진 끝없이 펼 쳐진 거친 들입니다. 하미디아 시장은 길이 300미터에

천장이 덮인 전통 양식의 번화한 재래시장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반 짝거리는 구슬 장식이나 금, 은실 로 수를 놓은 진열장 안의 화려한 드레스들을 기웃거리는 여인들의 옷차림이었습니다. 검정색 아바야 의 무리는 마치 찬란한 옷이 전부 진열장 안에 겹겹이 진열되어 있는 데 검은 그림자들만 튀어나와 바닥 을 휩쓸며 걸어 다니는 듯 공연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마저 들었 습니다. 안내하신 박 선교사의 설명에 따 르면 아름다운 옷은 축제 때 주로 무희들이 입거나 결혼식에 참석할 때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하객 들이 입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 내를 4명씩이나 둘 수 있는 그들의 관행으로 인해 한 남편을 향한 여

인들의 경쟁이 아주 심해져 집에서 는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바야는 여인이 외간 남자에 게 머리나 신체의 일부를 드러내 지 말아야 하는 이슬람 법에 따른 평상복이지만, 보수적인 사람들 은 아예 얼굴까지 가리는 ‘차드르’ 를 입기도 합니다. 통풍이 잘 되 며 강한 햇빛과 모래바람이 몰아 치는 사막의 기후에 가장 적합한 복장이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여자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다분히 남성 중심적인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동 지방은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도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 면 끝없이 거친 벌판 광야가 펼쳐 집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메

‘성경적 성 가치관’ 표명한 핀란드 의원,

영국 입국 제한 유럽서 논란 확산

©▲미 의회에서 증언 중인 페이비 래새넨 의원. ⓒ국제 ADF

성경적 결혼관과 성 윤리를 공개 적으로 밝혀 핀란드에서 유죄 판 결을 받은 파이비 래새넨(Päivi Räsänen) 핀란드 국회의원 겸 전 내무장관이 이번에는 영국 입국을 제한받으면서, 유럽에서 기독교적 신념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 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hristian Today)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 르면, 래새넨은 이달 북아일랜드 에서 열린 복음주의 기독교 행사 에서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직 접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영국 전 자여행허가(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ETA)가 취소되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래새넨은 지난 6월 ETA를 승인받 았지만 7월 들어 허가가 취소됐다 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뱅고어 월드와이드 선교 대회와 연계된 ‘공적 영역에서의 신 앙(Faith in the Public Square)’ 행 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입국 제한을 두고는 북아일 랜드 정치권의 압력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www.cktimes.net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hristian Institute)에 따르면, 래새넨이 북 아일랜드 자치의회인 스토몬트 의 사당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됐다 는 사실이 알려지자 얼라이언스당 (Alliance Party) 소속 의원들이 그 의 참석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얼라이언스당 대표이자 북아일 랜드 자치정부 법무장관인 나오미 롱(Naomi Long)은 에드윈 푸츠 (Edwin Poots) 의회 의장에게 서한 을 보내 래새넨의 참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초청 철회를 요구 했다. 롱은 래새넨의 견해가 스토몬트에 서 발언 기회를 얻는 것은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킬 것”이라며, 북아일 랜드 주민 모두를 동등하게 대표해 야 한다는 의회의 역할과 맞지 않 는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소속 누알라 맥알리스터 (Nuala McAllister) 의원도 의사당 이 “결코 편견의 확성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 다. 얼라이언스당은 90석 규모의 북 아일랜드 자치의회에서 17석을 보 유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래새넨이 핀란드에서 받은 형사 판결이 있다. 핀란드 대법원은 지난 3월 래새넨 이 2004년 자신이 속한 교회를 위해 작성한 소책자에서 결혼과 성에 관 한 전통적인 기독교적 견해를 밝힌 것과 관련해 ‘혐오 발언’ 혐의로 유 죄 판결을 내렸다. 함께 소책자를 출판한 루터교 주 교 유하나 포욜라와 핀란드 루터 재단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래새넨이 성경 구절을 인용해 올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해서는 무 죄 판단이 유지됐다. 래새넨 측은 해당 판결이 종교 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국 제 얼라이언스 디펜딩 프리덤 (Alliance Defending Freedom International·ADF)의 지원을 받아 유럽인권재판소(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에 제소한 상태다. 래새넨은 영국의 입국 제한 역시 핀란드에서 내려진 유죄 판결과 관 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동맹국인 유럽 국가에서 민 주적으로 선출된 정치인인 나의 입 국을 영국이 막았다는 것은 충격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시아의 오심과 하나님을 떠난 인간 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광야의 소 리’를 외치며 예수님의 첩경을 평 탄하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광야의 도시 보스라 에서 3년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접목하여 바울 서신의 기초를 닦 았습니다. 그러나 이 광야에서 마 호메트는 기독교 네스토리안 수도 사 바히라(Bahira)에게 구약성경 을 배우고 기독교나 유대교에 입문 하려 하였으나 이방인이라 하여 배 척받고 그들만의 이슬람교를 창설 하였다고 합니다. 애석하게도 마호 메트가 배운 성경은 단성론을 중심 으로 한 기독교의 이단이라고 합니 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 하며, 예수는 선지자 중 한 사람이 고 마호메트는 마지막 선지자로 예

수님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입니 다. 메시아의 오심을 전하고 복음 이 만방에 전파되게 한 성경의 땅 은 이 때문에 아직도 짙은 어둠에 싸여 있습니다. 여자를 돕는 배필로 동등하게 지으신 하나님은 선민도 이방인도 모든 천하 만민에게 다 ‘나의 사랑 하는 자니라’, ‘너는 내 것이라’ 하 십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 활하신 예수는 우리 소망이시며 그 소식은 복음입니다. 바울은 씨를 뿌리고 우리는 열심 히 물을 주되 거두시는 이는 하나 님이십니다. 성경의 땅은 어느 곳 을 보아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할렐루야!

적”이라며 “나는 기독교적 견해를 평화롭게 표명했다는 이유로 핀란 드에서 ‘혐오 발언’ 유죄 판결을 받 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당한 유죄 판결이 현재 유 럽인권재판소에 항소 중임에도 영 국은 아마도 이를 근거로 나의 여 행 허가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며 “이는 기본적 인권을 행사한 나 를 처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래새넨은 샤바나 마흐무드 (Shabana Mahmood) 영국 내무장 관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고 정식 방문 비자도 신청했지만 행사 전까 지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 졌다. 영국 법에 따라 외국인의 업무 목 적 입국 허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 정권을 가진 내무장관에게 “이 검 열을 되돌릴 시간이 아직 있다”며 개입을 요청했지만, 결국 현장 참석 은 이뤄지지 않았다. ADF도 이번 사안을 단순한 출입 국 문제를 넘어 표현과 종교의 자 유에 관한 문제로 보고 영국 정부 를 비판했다. ADF의 로르칸 프라이스 변호사 는 “마흐무드 내무장관은 래새넨이 북아일랜드 행사에 직접 참석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해야 한다”며 영 국 정부가 계속 침묵할 경우 표현

의 자유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ADF의 크리스틴 왜고너 대표도 “영국이 다른 국가의 강압적인 검 열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 다”며 입국 제한 철회를 촉구했다. 함께 유죄 판결을 받은 포욜라 주 교 역시 영국 입국이 제한된 것으 로 전해졌다. 그는 한 국가에서 종 교 소책자를 이유로 형사 처벌을 받고 다른 국가에서는 여행 제한까 지 받는 상황을 “오웰적인 현실”이 라고 비판했다. 포욜라 주교는 “결혼과 성에 관 한 전통적인 기독교적 견해를 평화 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 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이번 사안 을 다룬 글을 기고한 전 영국국교 회 사제이자 복음주의 언론인 줄리 안 만(Julian Mann)은 래새넨의 입 국 제한이 기독교적 성 윤리를 공개 적으로 표현하는 문제를 둘러싼 영 국 사회의 긴장을 보여준다고 지적 했다. 래새넨 사건은 핀란드에서 시 작된 ‘혐오 발언’ 논쟁이 영국의 출 입국 결정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전 통적인 기독교적 신념의 표현이 어 디까지 보호받아야 하는지를 둘러싼 유럽 내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핀란드의 국회의원이자 전 내무장관(interior minister)인 파이비 라사넨(Päivi Räsänen)과 핀란드 복음주의 루터교 선교부(Finnish Evangelical Lutheran Mission)의 주하나 포졸라(Juhana Pohjola) 주교 (사진 출처 : 기독교 긴급 연합 (Christian Emergency Alliance) 트위터)


오피니언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9

중앙 글사랑 마을

동초의 병영일기 (2)

정충모 국제 PEN문학 회원

난 상이군인 6촌 매형을 모델로 삼 고 군대를 지원을 했다. 그분 행적의 옳고 그른걸 떠나서 군대에서 직접 전투를 한분이라 그분 경험을 배경 으로 해서 군대생활을 하면 일신상 편할 것 같아서였다. 또 한편은 당 시 면소에서 산업 계장으로 근무하 는 형이 공부는 뒷전이고 데모 질이 나 하다가 빈둥대는 것이 꼴도 보기 싫다고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원 을 시켜 버려 차라리 끌려가느니 내 스스로 가겠다는 오기가 생겨 보충 병으로 있다가 군대를 지원해버렸다. 후에 생각하니 형님의 결정에 감사 한 마음을 가졌다. 일 년 전에도 형 이 강제로 입대를 시켰는데, 논산 역 에 내릴 쯤에 인솔자 헌병이 제군들 중에 군대를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200백 원만 주면 빼어 줄 태니까 나오라 한다. 난 마 음에 없이 끌려와 빠질 수 만 있으 면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 런 계약이 있자 서슴없이 200원을 주 고 되돌아온 것이다. 돌아와서 신설 동 전화국엘 찾으니 그때는 이미 인 원이 차있어 들어갈 수가 없어서 또 다시 무위도식 형의 식객이 돼 버렸 다. 상황이 이러게 까지 됐으면 나도 정신을 차리고 취직을 하던지 다른 방법을 택했어야 하는데 역시 형 속 만 썩였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이

라. 형한테 군대를 가겠다고 항복 을 하고 군대를 결심을 했다 제2의 고국 캐나다에서 밝혔듯이 큰형도 작은형과 융통성 없는 것은 동일하다. 오죽하면 어머니까지도 그 피가 어디가나 애비를 닮아서 그런 걸! ㅉㅉㅉ하며 삼부자를 한 묶음으 로 홀대를 하셨다. 그래도 당시에는 같은 면에 큰 형은 면서기고 작은 형 은 학교선생이라서 지조 있는 중유 계급의 속해서 남 부끄럽지 않게는 살았다고 자부한다. 여기서 큰형님의 면서기 생활을 하시면서 생겼던 일 이 하도 귀이해서 소개를 하고 나의 군생활로 본격적으로 집필을 하겠다. 해방 전 남한산성 적산이 많았다. [ 일본인이 이민을 와. 자기명예로 강 제로 만든 땅] 해방이 되어 자기나라 로 쫓겨 가 누구 이름으로 명예가 안 되어 있으니깐 중개인들이 그 땅을 팔아먹자고 큰 형한테 조르지만 형 한테는 열을 삼은 호박에 이도 안 들 어갈 소리다. 중개인들이 별수를 다 써 도안되니깐 면 소사를 꼬드겨 큰 형이 출장 중에 도장을 훔쳐 산 주인 과 짜고 땅을 팔았다. 나중에 큰형님 이 그 사실을 아시고는 내 도장이 없 으면 어떻게 판 단말이냐고 뒷조사 를 해보니깐 면 소사가 브로커들 등 살에 넘어가 형의 도장을 훔쳐다가 계약을 해버렸다. 일제가 물러가고 아직 질서가 안 잡힌 시절이라 설마 하고 팔은 것인데 고지식한 형님이 큰 사건을 그냥 넘기겠는가? 고소를 해서 중개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면 소사까지 영창신세를 지고 말았다. 자.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동초 의 군생활로 넘어간다. 입영 날짜를 밭아놓은 나에게 친구들이 축하다는 뜻으로 청평유원지로 끌고 갔다. 젊 은 혈기들이라 처음부터 술들이 취 하더니 당시에 유명한 춤 “트위스트”

을 추어댄다. 어줍지 않은 트럼펫을 배워서는 부는 건지. 괴성을 지르는 지 콩나물인지 숙주나물인지 음자리 표도 분간을 못하면서 몇 가지 곡은 일아 가지고 주야장창 불어댄다. 1. 짱구아버지. 짱구. 짱구엄마. 짱 구. 짱구누나. 짱구. 짱구. 짱구. 짱구. 2. 이 친구 저 친구 다정한 내 친구 어데 같다 이제 왔나. 어서 들게 어 서 들어. 일 배. 일 배부일 배라 이 태백이 신 선주라? 3. 돈 떨어져 애 인 떨어져. 사랑마저 떨어져 이것 참 말 야단났네. 큰 탈이 났네. 돈 실러 가 애인 실러가. 사랑마저 실러가 하 늘에 돈 바람이 씽씽 부러 떨어져 이 거 참말 큰 탈났네. 신바람 났네.~~~ 그것도 시원치 않으면, 종당엔 “뷰 티플 썬 대의”트위스트를 허리가 부 러지게 휘두르다 밤하늘에 부루스로 바~바~바, 바~바~바 바 바... 마지막 을 장식한다. 동초도 질수 있는가? 즉석 시조 한 수로 분위기를 역전 시킨다. [독자님 들 이 가사를 “이별에 부산 정거장” 에 맞춰 불러보세요] 서울 가는 요 도둑놈아 외상값이 나 갚고 가거라. 포화화속에 움츠리 며 눈물로 벌은 돈이다. 애당초 살림 살이 다음 싫거든 아 새끼 낳기 전에 헤어질 것을 울고 부는 이 자식을 두 고 가는 네놈이 어디 가서 잘 사나 보자. 딴~따라.~딴. 딴. 딴. 딴~따라 딴~딴~딴.따~라~라~라~~~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지쳐 쓰러진 이튿날 아침 캠프장은 서생원 운동 장은 저리 가라다. 근처 캠핑을 나온 아주머니의 곱지 않은 눈초리는 미 뤄 짐작 하건대 저것들도 자식이라 고 놔 놓곤 미역국을 먹은 엄마가 가 엾다고 필경 이랬을 것 같다. ㅉㅉ ㅉ

트럼프, 2600일 만에 재회 러브콜… 달라진 김정은의 셈법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북한 을 의식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 다. 특별한 상황 발생이 없었는데도 미 대통령이 중단 지시를 내린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제이미어 브런슨 연합사령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찾아 축소 방안을 협의했고, 결국 올 해 훈련은 당초 2주에서 절반으로 줄 어든 반쪽짜리에 그치고 말았다. 정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움직 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15일(현지시 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함께 촬영한 사 진을 게시한 데 이어 한국엔 압박을, 북한엔 러브콜을 이어가면서다. 그 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하반기 한· 미 연합훈련인 을지 프리덤 쉴드(자 유의 방패·UFS) 연습 축소를 지시했 다. 트럼프는 “김정은 위원장과 매 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 할 때 오래전부터 미국이 한국과 연 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이시랑 토론토 거주

스토브 위에 앉아서 하루 종일 속을 끓인다 불을 끈 후에도 기억의 조각들이 남아

이란 협상 마지막 날 북에 러브콜 트럼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김 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제안하고, 북한의 반응을 묻는 기자 질문에 “ 김정은이 응답했다(he has)”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틀 뒤엔 “올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이고, 김정은 은 57개의 강력한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무기 보 유 숫자까지 거론하며 핵무기 보유 를 인정하라는 북한의 주장을 수용 하는 듯한 움직임까지 보인 것이다. 트럼프는 1기 집권 시절 공개된 서 한만 27통에 이를 정도로 김정은 국 무위원장과 브로맨스를 과시해 왔다. 그렇지만 그의 최근 행보는 오는 11

▲2019년 6월 판문점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 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과 전쟁 늪에 빠져 있는 분위기를 반전시키 려는 조급함에서 나온 것이란 분석 이 지배적이다. 미국은 지난 6월 18 일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0일 동안 협상을 진행키 로 했는데, 트럼프가 대북 유화 제 스처를 보낸 지난 16일이 이란과 협 상 마지막 날이었다는 점이 이를 뒷 받침한다. 문제는 북한이 얼마나 호응하느냐 다. 트럼프는 김 위원장이 응답했다 고 주장했지만, 김정은의 입 역할을 하는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지 난 19일 “미·한 합동군사연습 축소에 대해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며 평가절하했다. 북·미 지도자의 소통 에 대해서도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는 지 난해 10월 방한 때도 북·미 정상회담 을 추진했지만, 북한이 호응하지 않 아 성사되지 않았다. 북한은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날렸다”고 주 장하며 국가전략 노선 자체를 수정 했다. 북·미관계 개선을 ‘장기전’으로 돌리고, 중국·러시아에 밀착하며 뒷 배 챙기기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트럼프의 의도대로 흘러갈지 단정할 수 없는 셈이다. 세 번 대좌서 1승2패 김정은 그러나 북한이 경제 정상화를 이루 려면 북·미관계 개선과 대북제재 해 제는 필수다. 하노이에서 굴욕을 당 한 김정은이 4개월 만에 판문점 회 동에 나서는 등 미국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는 이유다. 북한이 2017년 과 같이 저속하고, 과격한 표현 대신 김여정을 내세워 “나는 알지 못한다” 는 등으로 대응하는 것도 나름 수위 조절일 수 있다. 북한이 연거푸 미사 일을 쏘고도 북한 내부엔 알리지 않 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언제라도 김

가만히 품어봐 바닷속 어딘가 이름 없는 작은 조개가

달그락 달그락 소리를 끓인다

모래알 하나 품고 오래 견디며 기다린다 진주가 되기까지

속을 비워낼수록 더 차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그 연한 속살이 얼마나 쓰리고 아팠으려나 조개도 해내는데

냄비는 늘 속이 끓는다고 한다

넌 넌 사람이잖아

어느 삶이 세상 살아가는데 조용하기만 할까 끓고 졸이고 가끔은 타는 거지 그렇게 살다 보니 이제는 끓는 소리마저 삶의 리듬이 되었다 지나간 시간은 순간순간이 지상의 별이 되어 반짝이고 모두 그리움이더라

정용수의 한반도 큐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냄비의 노래

오늘 너의 아픔을

오늘 너의 아픔이 황량한 삶 속에서 보석 으로 자랄지 누가 아나 아픈 상처 깎고 다듬고 닦고 마침내 떠나는 날 한 방울 눈물 대신 누군가에게 작은 보석 하나 남길 수 있다면 허무한 인생도 헛되지만은 않으리

트럼프, 핵 용인하는 듯한 포즈 이란 늪서 나오려는 다중 포석 회담 미련 있는 북, 겉으론 느긋 시간 끌며 몸값 올리려 할 듯 정은이 결심하면 회동에 나설 수 있 는 여지를 남겨둔 셈이다. 지난해 10 월 한국을 찾은 트럼프가 러브콜을 보냈을 때 김정은은 막판까지 고민 했다는 후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15일 구애는 2019 년 6월 30일 판문점 회동 이후 2602 일 만이다. 성공한다면 두 사람은 4 번째 대좌를 하게 된다.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인 2018년 6월 싱가포르 회 담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북한 체제 안전보장, 새로운 관계 수립 등에 합의했다. 김정은으 로서는 비핵화를 약속하고 체제 보 장과 북·미 관계 정상화를 얻어낸, 만 족할 만한 결과였다. 반면 대대적인 환송행사 후 나섰던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빈손으로 귀국하며 ‘수령의 무오류성’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김 정은이 “내가 이러려고 70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왔냐”고 한탄했을 정도 의 충격파였다. 이어진 판문점 회동 역시 트럼프는 북한 땅을 밟은 최초 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 었지만 김정은에겐 실질적인 소득이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김정은은 트 럼프를 세 차례 만나 ‘1승2패’의 전적 을 남긴 것이다. 따라서 네 번째 만 남에 대비한 북한의 셈법은 훨씬 복 잡하고 치밀해질 수밖에 없다. 3%대 성장세 북, 막판까지 애타 게할듯 북한의 정치·경제·외교적 환경이 2018년의 절박했던 상황과 판이하게 달라졌다. 또 오락가락하는 트럼프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 무엇보다 북 한과 뒷배 국가들과의 관계가 달라진 건 트럼프에겐 녹록한 상황이 아니 다.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2016년부터 2년간 7개의 유엔 제재를 받았고, 중·러도 동참하며 고립에 빠 졌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북한 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3.5%와 -4.1% 를 기록할 만큼 악화일로였다. 반면 에 최근 3년간 북한의 경제 성장률은 3.1%, 3.7%, 3.5%로 플러스 성장을 이 어가고 있다. 중·러 밀착으로 제재망 을 무력화하고 러시아 파병 대가, 대 중 교역이 증가한 때문이다. 김정은의 최고지도자 경험이 15년 을 넘겼고, 트럼프의 언급대로 북한 의 핵과 미사일 능력도 상당히 진전 됐다. 2018년처럼 아쉬울 게 없는 김 정은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을 때 시 주석이 “북한이 자신의 말도 듣지 않 는다”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한다. 그 런 만큼 이란전에 발이 묶이고 선거 를 앞두고 판을 흔들어야 하는 트럼 프의 조급함을 알고 있는 김정은은 트럼프의 애를 태우며 최대한 몸값 높이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럴 수록 트럼프는 쫓길 수 있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공식 인정하거나 한국 을 패싱하며 북한에 다가서려는 길 을 선택할 수 있다. 북한이 핵보유국 으로 인정받고, 동시에 북·미 관계와 한·미 관계가 제로섬 게임이 된다면 우리에겐 최악이다.


10

정 치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미국₩₩캐나다관세전쟁 “11월미중간선거앞두고막판타결여지” 미국 여지” 9월 8일 전 숨고르기 들어간 양국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미국과 캐나다가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통상 전쟁 의 수위를 극도로 끌어올렸다. 양국 정상이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 데 통상 전문가들은 경제적 공멸 을 피하기 위한 막판 극적 타결 가 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캐나다 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기습 부과 하자, 캐나다 정부는 약 200억 달러 (약 276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미 국산 수입품에 동일한 관세로 응수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

“전력 전력₩₩핵심 광물 공급 차단 할 것” 것” 트럼프 자동차 50% 관세 위협에 맞불, “레이건 전 대통령도 개탄할 것”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 나다산 자동차, 트럭, 부품, 철강 제 품에 대해 내년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며 통상 압박 을 극대화하자, 더그 포드 온타리 오주 총리가 대미 전력 공급 중단, 핵심 광물 수출 차단이라는 강력한 보복 카드를 집어 들었다. 포드 주 총리는 미국과의 경제 전쟁을 불 사하겠다며 강력한 대치 의지를 명 확히 했다. 포드 주총리 "대미 전력·핵심 광 물 차단"... 트럼프 관세 폭탄에 맞 불 경고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24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 통령의 관세 폭탄 선언을 정면으 로 비판했다. 포드 주총리는 "트럼 프 대통령이 캐나다의 대응 의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온타리오주 와 캐나다 국민 전체가 경제 전쟁 에 임할 준비를 마쳤고, 국익 수호 를 위해 희생을 감수할 각오가 되 어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 어를 통해 "캐나다가 오랜 기간 미 국을 이용해 왔다"고 주장하며 내 년부터 캐나다산 자동차, 부품, 철 강 제품 전체에 50% 관세를 부과 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포 드 주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가까운 우방이자 동맹국을 향해 경 제 전쟁을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포 드 주총리는 트럼프 집무실에 걸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초상화 를 언급하며 "자유무역을 옹호했던 레이건 전 대통령이 현 상황을 본 다면 무덤에서 통곡할 것"이라며 미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포드 주총리는 관세 갈등이 악화할 경우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공급하는 전력과 핵심 광물 수송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온타 리오주는 현재 미 동북부 150만 가 구, 사업장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 며, 미국 국방부와 첨단 산업에 필 수적인 고품질 니켈, 정제 우라늄을 생산한다. 포드 주총리는 "온타리오

했다. 보복 관세 대상에는 미국산 철강, 유제품, 가전제품, 농기구 등 주요 산업 품목이 대거 포함되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공격을 받으면 전쟁 중이다. 우리는 공격을 받았다"라며 대미 강경 대응 의지 를 분명히 했다. 카니 총리는 트럼 프 대통령의 통상 압박에 맞서 국 익을 수호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 며 정권을 잡은 인물이다. 더그 포 드 온타리오 주총리 역시 온타리오 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과 핵 심 광물 공급을 전면 중단할 수 있 다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 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요구에 응 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산업에 추 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맞섰다. 양국의 통상 협상이 결렬된 이면 에는 핵심 산업 보호와 국가 주권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카니 총리는 미국 측이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캐나다의 핵심 제조업 생태계를 파괴하려 했으며, 캐나다 문화 보호 조치까지 통상 장벽으로 규정해 수 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포드 주 총리는 미국이 캐나다의 제3국 무역 협상에 대한 거부권을 요구하는 등

주권을 침해하려 했다고 폭로했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 대치가 완전 한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1930년 관세법 제338조를 발동해 부과된 50% 관세는 전체 대 미 수출의 약 5%(200억 달러 규모) 에 한정되어 경제적 충격이 제한적 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번 사태가 내년 캐나다 경제 성장률을 기존 1.6%에서 1.4%로 소폭 낮추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이번 갈등을 "찻잔 속의 태풍" 에 비유하며 수위를 조절했다. 캐나 다의 보복 관세 발효 시점이 9월 8 일로 설정되어 양국이 협상 테이블 로 복귀할 시간적 여유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결단이 전제 된다면 통상 갈등을 극복할 수 있 는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다고 분 석한다. 웬디 커틀러 전 USTR 부 대표는 중재자를 통한 대화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 크리스토퍼 샌 즈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미·카 통상 마찰이 극적인 타결 직전까지 치닫 는 연례행사 같은 양상을 보여왔다 고 진단했다.

캐나다 퀘벡주

“기업긴급자금지원책가동” Youtube @CBC News

에서 생산되는 광물은 모래 한 알조 차 미국으로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 며 "캐나다 제조업을 해체하려 든다 면 미국은 배터리팩이라도 미리 준 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국의 관세 전쟁은 온타리오주 와 미 미시간주를 잇는 자동차 산 업 생태계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 다.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공장과 수많 은 부품 업체가 얽혀 있는 상황에 서 50% 관세는 북미 자동차 공급망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가 "캐나다 자동차 산업은 1960년대 북미 자동차 협정(Auto Pact) 덕분 에 존재한다"고 주장하자, 포드 주 총리는 "캐나다 국민이 미국산 차 량을 계속 구매할 것이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고 반박했다. 북미 공급망 연쇄 파국 위기. 자원 무기화 압박, 냉철한 협상 복원 필요 미국의 고율 관세 폭탄과 캐나다 지방정부의 핵심 자원 차단 경고가 맞물리면서 북미 경제는 전면적인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온타리 오주의 전력, 광물 공급 중단 카드 는 미 행정부의 일방적인 관세 압 박에 맞서는 강력한 레버리지가 될 수 있다. 자원의 무기화는 공급망으 로 결속된 양국 산업 전반에 막대 한 피해를 안기는 양날의 검이다. 관세 장벽이 높아질수록 북미 제

조업 경쟁력은 악화하고 소비자가 부담할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질 수 밖에 없다. 포드 주총리가 협상 거 부보다 지속적인 대화를 강조했듯 이, 감정적 대립을 넘어 실리적인 타협점을 모색하는 전략이 요구된 다. 캐나다 정부는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의 무리한 요구에는 단호히 대 응하되, 자동차, 에너지 등 핵심 산 업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재협 상 창구를 조속히 가동하는 냉철한 통상 외교를 펼쳐야 한다. 미 주류 수입 거부·주권 침해 조항 반발, 양국 자동차 산업 공급망 파장 포드 주총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협상장에서 철수하기 전 검 토했던 잠정 합의안에 대해서도 반 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포드 주총 리는 협상 타결 조건으로 거론된 미국산 주류의 온타리오주 매장 판 매 재개를 허용할 수 없었다고 밝 혔다. 미국 측이 협상 막판에 요구한 독 소 조항 역시 협상 결렬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적됐다. 미국은 캐나다 가 미국의 사전 승인 없이 제3국과 무역 협상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제 한하는 문구를 요구했다. 카니 총리 와 포드 주총리는 이 요구를 캐나 다의 국가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 는 행위로 규정했다. 포드 주총리는 "미국이 캐나다를 종속국으로 만들 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 협상이 전격 결렬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 국 행정부가 주요 품목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를 강행함에 따라 퀘벡주 정부가 지역 기업 피 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지원 책 마련에 나섰다. 크리스틴 프레 셰트 퀘벡주 총리는 관계 부처 장 관들과의 긴급 회의를 마친 뒤 긴 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 기업들 의 자금난과 무역 차질을 완화하 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지원 프로그 램을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 레셰트 주총리는 미국의 이번 조 치를 퀘벡 경제 안보에 대한 직접 적인 위협으로 규정하고, 연방 정 부와의 공조 및 적극적인 자금 지 원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사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매출 규모별 맞춤형 자금 지원 가동... 연방 정부 보복 조치 공조 추진 퀘벡주 정부가 매출 규모에 따 라 중소기업 지원책을 이원화해 다음 주부터 신청을 받는다. 베르 나르 드랭빌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연방정부의 긴급 지원책과 상호보 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셰트 주총리는 카니 연방총리 와 회동해 기업·근로자 보호와 대 미 보복관세 추진 시 퀘벡주와의 사전 협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정치권 리더십 공방 과열... 노 사 단체 실질적 긴급 지원 및 산 업 개혁 촉구 미국의 관세 폭탄과 통상 협상

프 레 셰 트 퀘벡 주 총 리 [사 진 출 처:Youtube @CTV News

결렬 여파로 퀘벡 정치권과 경제 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야당 은 정부가 미국과의 경제전쟁에 대응할 리더십과 협상 상황에 대 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비판한 반 면, 퀘벡 솔리데르는 연방정부의 협상 중단 결정을 지지했다. 경제· 노동계는 기업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무상 지원금과 한시적 세제 혜택,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원자재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 가 공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미 통상 질서 재편과 캐나다 산업 경쟁력 재건의 과제 미국의 50% 고율 관세와 협상 결렬로 북미 무역 질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퀘벡의 제조 업·에너지·농수산업은 큰 타격이 불가피하며, 긴급 유동성 지원만 으로는 한계가 있다. 연방·주정부 는 공급망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 구조 개혁에 나서야 한다.

미₩캐무역협상교착에온타리오산업계‘비상’ 차우·더그포드 “불합리한 관세 압박 거부” 거부”

토론토의 소규모 애완견 용품 생산 작업장 [사진출처:Youtube @CityNew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또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온타리 오주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기업 들과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불확실 성의 그늘에 직면했다.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무역 갈등 속에서 진 전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번번이 협상이 결렬되며 현장의 시름이 깊 어지고 있다. 토론토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에이미 케네디는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미국 시장으 www.cktimes.net

로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상대 국의 보복 관세로 인해 원자재 수 입 비용이 상승한 데다 미국 소비자 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 다. 그녀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주 택 담보 대출과 생활비를 충당하는 생계 수단이라며 유례없는 경영난을 호소했다. 캐나다 정부의 협상 중단 결정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주요 산업계 리 더들은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 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공

식 입장을 통해 마크 카니 총리의 협상장 이탈 결정을 적극 옹호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부당한 압박 과 위협으로 국익을 침해하려는 시 도에 결코 물러서지 않는 것이 캐나 다의 정체성이라며 연방 정부의 단 호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총리 역 시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인용하 며 협상 중단이 불가피한 선택이 었음을 강조했다. 더그 포드 주총 리는 자동차 제조업체 최고경영자 (CEO), 캐나다 최대 민간노조 유니 포(Unifor)의 라나 페인 위원장, 철 강, 부품 제조업체 리더들과 지속적 으로 소통한 결과 이번 무역안이 캐 나다에 매우 불리한 '나쁜 거래'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한 정부의 결단을 환영 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60년 북미 통합 공급망의 균열... 단기 피해 넘어 장기 투자 위축 경 계해야 북미 경제는 지난 60여 년간 긴밀 하게 연결된 통합 공급망을 바탕으 로 성장해 왔으나, 이번 무역 교착 상태는 이러한 구조적 기반 자체를 흔들고 있다. 캐나다 제조업·수출업 자 협회(CME)는 국경을 넘어선 생 산 구조 특성상 미국 시장을 대체할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 며 우려를 표했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제조업 물품 의 70%에서 90%가 미국으로 수출 되는 상황에서 협상 지연이 장기화 될 경우 신규 투자 보류와 성장 동 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다. 단기적인 대미 수출 차단도 타격 이지만, 글로벌 자본의 캐나다 이탈 과 북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발생 할 장기적 실효성 감소가 더 큰 위

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무역 협상 교착은 단순한 외 교적 마찰을 넘어, 대미 경제 의존 도가 극에 달한 캐나다 산업 구조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 러낸 사건이다. 대미 수출 비중이 절 대적인 구조 아래에서는 미국의 정 치적 변화나 보호무역주의 강화 파 고가 밀려올 때마다 캐나다 경제 전 체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 단기적 으로는 피해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 성 지원과 세제 혜택 등 충격 완화 책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궁극적으 로는 대미 의존도를 낮추는 통상 다 변화와 자체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 수적이다.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가 합심하여 기술 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당장 긴급히 일부 품목의 물량을 유럽, 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정치적 지원에 속도를 내야한다.


사 회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11

전연인성관계영상유포“고작징역6개월판결” 판결” 한·미최대7년징역·중형처벌 헤어진 전 연인의 성적 영상과 사진을 무단 유포하고 협박을 일 삼은 남성에게 브리티시컬럼비아 (B.C.)주 법원이 징역 6개월을 선 고했다. 피해자의 일상을 송두리 째 파괴한 집요한 범행 수위에 비 해 형량이 턱없이 가볍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법부의 디지털 성범죄 인식이 시대에 뒤처져 있다는 비판 이 거세지고 있다. 집요한 협박과 성인 사이트 유포, 재범자에 내려진 단 6개월 실형 B.C.주 나나이모 지방법원의 크 리스티나 프로토 판사는 동의 없 이 친밀한 영상, 사진을 유포한 혐의(리벤지 포르노)로 기소된 C.L.M.(이하 M) 씨에게 징역 6개월 을 선고했다. 출소 후 18개월 동안 인터넷 접속, 스마트폰 등 통신 기 기 소지를 전면 금지하고, 피해자 접근을 차단하는 보호관찰 명령도 병과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M 씨는 피 해 여성과 헤어진 지 2년이 지난 2023년 6월, 암호화 메신저 시그널

(Signal)을 통해 과거 공유받았던 성적 영상을 보내며 "친구, 가족, 직장 동료에게 영상이 전해져도 상 관없느냐"고 위협했다. 이어 일주일 뒤 성인 취향 웹사이트에 두 사람 의 성관계 영상 3건을 실제 게시했 으며, 이 중 한 영상에는 피해자의 얼굴을 명확히 편집해 넣었다. 가 해자는 '돈 존슨(Don Johnson)'이 라는 가짜 페이스북 계정 캡처 이 미지를 만들어 추가 유포를 암시하 는 등 악의적인 심리적 압박을 계 속했다. 피해 여성은 법원 진술서에서 심 각한 불안·공황 장애로 정상적인 식사와 수면이 불가능하며, 자녀의 유치원 졸업식조차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즐기지 못 할 만큼 일상이 파괴됐다고 증언했 다. 가해자가 2021년에도 전 연인 에 대한 공갈 협박 혐의로 처벌받 은 전과가 있었음에도, 법원은 이 번 사건에서 징역 6개월이라는 단 기 실형에 그쳤다. 최대 7년 징역·중형 처벌... 미·한

사법당국의 강력한 대응과 대비 이번 판결은 한국과 미국 등 주 요국의 디지털 성범죄 처벌 수위 와 비교할 때 현격한 차이를 보인 다. 한국의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 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 라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물이나 동의 없는 성적 영상 유포 행위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 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촬 영물이나 영상을 이용해 상대방을 협박한 경우에는 동법 제14조의3에 따라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라는 무거운 법정형이 적용된다. 실제로 한국 사법부는 협박과 유포가 결합 된 재범 사건에 대해 수년의 실형 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취업 제한 등 강력한 보안처분을 함께 부과한다. 미국 역시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스토킹, 불법 영상 유포(Revenge Porn)에 대해 매우 단호하다. 연방 법, 각 주법에 따라 상대방의 의사 에 반해 성적 이미지를 유포하고 이를 빌미로 협박·공갈을 저지를 경

우, 중범죄(Felony)로 분류되어 건 당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 이상, 심 할 경우 10년 이상의 중형에 처해 진다. 특히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 신적 피해를 입히고 가짜 계정까지 동원해 유포를 기획한 점은 미국 재판정에서 극히 가중 처벌받는 요 인이다. 반면 캐나다 형법(Section 162.1)은 동의 없는 친밀한 영상 유 포에 대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규 정하고 있음에도, 실제 양형 기준에 서는 몇 개월 수준의 경미한 처벌 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디지털 폭력의 영구성 간과... 사 법부의 양형 기준 재정립 시급 디지털 공간에서 벌어지는 성적 영상 유포는 단순한 사생활 침해 나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 피해자 의 인격을 영구적으로 살해하는 지 독한 폭력이다. 한 번 유포된 디지 털 기록은 완전한 삭제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피해자는 평생 재유포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가해자 M 씨가 영상의 얼굴을 편집하고 가짜 계정까지 제작하는 등 고의적

Unsplash @Naku

이고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음에 도, 반성문 제출이나 어릴 적 트라 우마 등을 이유로 징역 6개월에 그 친 것은 사법부가 디지털 성범죄의 파괴력을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 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범죄의 재발을 막고 사회적 경 각심을 제고하는 '일반 예방적 기 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온정주의적 양형에서 벗어나 야 한다. 한국과 미국이 디지털 성 범죄를 중대 성범죄로 간주해 엄벌 하는 까닭은 피해자가 겪는 고통의 깊이와 범죄의 사회적 위해성을 직 시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사법당국 역시 친밀한 관계를 악용한 디지 털 폭력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실 효성 있는 양형 기준을 재정립하 고, 법 개정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중형 처벌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웨스트젯 ‘전동 휠체어 탑승 제한’ 제한’ 제동 캐나다교통부'장애인차별벽철거'시정명령 캐나다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 (WestJet)이 전동 휠체어의 기내 탑 승을 사실상 제한해 온 규정에 대 해 정부 규제 당국이 '부당한 장벽' 이라는 판결을 내리고 시정 명령을 발령했다. 장애를 가진 탑승객의 기 본적인 이동권을 침해했다는 지적 과 함께, 항공업계 전반의 접근성 기준을 바로잡는 결정이라는 평가 가 나온다. 전직 장관 탑승 거부로 불거진 논 란... 캐나다 교통청 "부당한 장애 벽" 판정 캐나다 교통청(CTA)은 웨스트젯 이 대부분의 보유 항공기에서 운 용 중인 300파운드(약 136kg)의 이 동 보조기구 무게 제한 조치를 오 는 2027년 7월 이전까지 전면 폐지 하라고 명령했다. 교통청은 항공사 가 수하물 칸의 무게를 효율적으 로 분산시킬 수 있는 '무게 분산 판 (Spreader plates)'을 도입해 중량 휠체어를 수용해야 하며, 장비 도입

전까지는 다른 항공사와의 연계 등 을 통해 대체 이동 편의를 제공해 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번 조사는 스티븐 플레처 전 연방 교통부 국무장관이 제기한 진정에서 비롯됐다. 휠체어를 사용 하는 플레처 전 장관은 지난해 초 위니펙에서 토론토로 향하는 웨스 트젯 항공편에 맞춤 제작된 본인 의 전동 휠체어와 함께 탑승하려 다 무게 제한 규정을 이유로 거부 당했다. 그는 "임의로 설정된 기준 때문에 수많은 장애인들이 정당 한 이유 없이 소외되고 사회적 차 별을 겪어야 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해 왔다. 장애인 접근성 관련 규정 상 중량 초과 보조기구의 운송 거 부가 허용된다는 점도 논리로 내 세웠다. 그러나 항공 접근성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미국 장애인 여행 전문 기관 '휠체어트래블(WheelchairTravel.org)'의 설립자 존 모리 스는 "북미의 어떤 주요 항공사도 보잉 737이나 동급 기종에 대해 이 처럼 낮은 무게 제한을 유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웨스트젯 측은 장애인 탑승객의 사전 통보 시한 등에 대한 교통청의 최종 결 정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전 명목의 임의적 규제... 북미 주요 항공사 중 유일한 과도 조치 웨스트젯 측은 2024년 보잉 항공 기 수하물 칸의 평방인치당 최대 허용 중량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결과, 안전 운항을 위해 300파운 드 제한선이 필수적이었다고 주장

항공 안전과 이동권의 평형점... 시정 넘어 접근성 체질 개선 계기 삼아야 이번 결정은 항공 안전이라는 이 유로 장기간 방치되어 온 장애인 이동권 침해 관행에 경종을 울린 사례다. 중증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

집에 난입한 흑곰 맞선 반려견

‘명예의 전당’ 헌액 온타리오주 북부 니피곤(Nipigon)의 평화로운 주택가에서 영 화 같은 야생 흑곰 침입 사건이 발 생했다. 주인이 위험에 처한 절체절 명의 순간, 목숨을 걸고 대형 흑곰 에 맞서 가족의 생명을 구한 7세 믹 스견 '클로이(Chloe)'가 캐나다 최고 권위의 '퓨리나 동물 명예의 전당 (Purina Animal Hall of Fame)'에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심야 안방 덮친 300파운드 흑 곰... 목숨 건 사투와 반려견의 기지 사건은 밤 11시경 집주인 콜렛 슈 웨츠가 반려견 클로이를 배변시키 기 위해 현관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데크 계단을 내려가던 클로이는 난 간 뒤에 숨어있던 무게 300파운드 (약 136kg)에 달하는 대형 흑곰과 불과 수 미터 거리에서 대면했다. 놀란 클로이가 집 안으로 황급히 도망치자 흑곰이 뒤를 바짝 추격했 다. 콜렛이 개를 들여보내기 위해 문을 연 순간, 흥분한 흑곰은 문을 부수듯 내부로 난입해 콜렛을 바닥 에 내팽개쳤다. 콜렛은 거대한 흑곰 아래 깔린 채 물리고 긁히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남편 조(Joe)는 수면무호흡 증 치료 기계(CPAP)를 착용한 채 안방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어 소 리를 듣지 못했다. 이때 클로이가 안방으로 달려가 잠든 조를 강하 게 깨웠고, 이상을 감지한 조가 거

7세 믹스견 '클로이' [사진출처:퓨리나 웹사이트

실로 뛰어 나오면서 흑곰의 시선이 분산됐다. 지하 계단으로 곰 유인... 경찰 출 동까지 현장 사수 부부와 클로이는 온 힘을 다해 난 동을 부리는 흑곰을 지하로 통하 는 계단 아래로 밀어 넣는 데 성공 했다. 그러나 흑곰은 포기하지 않고 연신 계단을 올라와 부부를 재공격 하려 시도했다. 이때 클로이가 몸을 던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조사에 따르면, 흑곰이 계단을 올라오려 할 때마다 클로이가 사납게 짖으며 기 세 있게 돌진해 흑곰을 다시 지하 로 내몰았다. 거대한 야생 흑곰이 자신보다 훨씬 작은 반려견의 기세 에 눌려 지하에 갇힌 꼴이 됐다. 클로이가 목숨을 걸고 흑곰의 발 을 묶어둔 덕분에 남편 조는 무사

히 911에 신고를 접수할 수 있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상황은 안전하 게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클로이는 흑곰의 이빨과 발톱에 찢겨 몸 전 체에 심각한 열상을 입고 수십 기 의 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다. 부부 역시 심한 상처를 입었으나, 클로이 의 기지와 용맹함 덕분에 비극적인 인명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야생 동물 서식지 교차와 인간 의 동반자... 숭고한 헌신이 던지 는 울림 1968년 창설된 퓨리나 동물 명예 의 전당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 영 웅적인 동물 180여 마리를 선발해 그 공로를 기려왔다. 이번에 헌액된 클로이의 사연은 동물과의 교감이 보여줄 수 있는 숭고한 형태의 헌 신이다.

Youtube @CTV News

동 휠체어는 이동 수단을 넘어 신 체의 일부이자 기본적 삶을 영위하 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항공사가 기술적 대안이 존재함에도 비용과 편의성을 이유로 단정적인 무게 제 한을 둔 것은 포용적 사회의 가치 에 반하는 행위였다. 교통청의 시정 명령은 항공사들 이 운항 기술상의 한계를 핑계 대 기보다, 무게 분산 기구 도입 등 과

감한 기술적 보완에 나서야 함을 명확히 한 것이다. 웨스트젯을 비롯 한 캐나다 항공업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장비 개선은 물론, 장애인 관람객 및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이동의 자유는 일부의 특권이 아닌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라는 점을 사 법 당국과 공공 기관이 다시 한번 입증해 낸 셈이다.

로블로₩₩ “가짜메이플시럽팔았다” 팔았다” 로블로 메트로₩₩소베이, 퀘벡 집단소송 피소 메트로 캐나다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 체인들이 품질이 조작된 메이플 시럽을 수년간 방치하고 판매했다 는 이유로 법적 단죄를 받을 위기 에 처했다. 퀘벡주 상급법원에 접수된 집단 소송 신청서에 따르면, 캐나다 최 대 유통업체인 로블로(Loblaws) 를 비롯해 메트로(Metro), 소베이 (Sobeys), 그룹 에피시아(Groupe Épicia)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이 '100% 순수 메이플 시럽'으로 위 장된 불량 제품을 매대에서 판 매해 소비자 신뢰를 저버렸다 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소송 원고 인 모드 프레이저-조두앵(Maude Fraser-Jodoin)은 당초 지난 4 월 몬트리올 서남부 소재 생산자 인 '에라블리에르 스티브 부르도 (Érablière Steve Bourdeau)'만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 달 초 대형 유통업체들의 무성의 와 중과실 책임을 추가해 피고 명 단을 대폭 확대했다. '순수 메이플'에 설탕 50% 혼 합... 대형 유통업체 책임론 부상 원고 측 법률대리인은 유통업체 들이 타사 제품 대비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메이플 시럽의 품질 조작 가능성을 충분 히 의심할 수 있었음에도, 기본적 인 사전 검증이나 주의 의무를 소 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시중 가격 과의 현저한 차이와 관련 정보가 존재했음에도 유통 대기업들이 이 를 방치한 채 판매를 지속해 이익 을 챙겼다는 주장이다. 이번 성분 조작 사건은 지난 4 월 현지 언론 라디오카나다(RaID:ck_times

Youtube @Canada Food Insider

dio-Canada)의 탐사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시중에 유통 중 인 해당 업체의 캔 제품을 입수해 독립 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순수 메이플 시럽'이라는 라벨 표기와 달리 최소 50% 이상 의 사탕수수 설탕이 섞여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조사 과정에서 생 산자 스티브 부르도는 온타리오주 에서 구매한 시럽을 캔에 담은 뒤 '퀘벡 제품'으로 라벨을 허위 부착 해 판매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는 지역 원산지 표시법 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 행위다. 언론 고발로 드러난 만천하의 위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맡은 로펌 슬레이터 베 키오는 2010년 10월 5일 이후 해 당 생산자의 메이플 시럽을 구매 한 수백만 명의 캐나다 소비자가 잠재적 피해자에 해당한다고 밝혔 다. 소장에는 제품 구매 대금 전액 환불 및 손해배상금 청구와 함께, 피해자 1인당 100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이 명시됐다. 원고 측 은 강력한 징벌적 손해배상이 뒤 따르지 않는다면 유통업계와 생산 자들의 부당 이득 취득 행위와 메 이플 시럽에 대한 신뢰 훼손을 막 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joongang_on

ck_times


12

경 제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미국사는자녀에게유언장맡겼다가세금폭탄?

Unsplash @Annika Wischnewsky

캐나다에 거주하는 자산가가 유 언장을 작성하며 자녀들을 공동 유 언집행인(Co-Executor, 또는 유산 관리인)으로 지정하는 사례가 흔하 다. 그러나 작성 후 세월이 흘러 자 녀 중 일부가 미국으로 이주하는 등 집행인이 해외에 거주하게 될 경우, 단순한 거리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법적·세무적 차질이 발생할 수 있 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 거주하는 한 한인이 10년 전 작성한 유언장에서 세 자녀 중 두 자녀가 미국에 정착한 상황에 대해 법률 자문을 구한 사례를 통해, 비 거주자 자녀를 유언집행인으로 둘 때 발생하는 국경 간 법률·과세 리 스크와 해결책을 정밀 진단한다.

미국 거주 자녀의 집행인 지정... 만장일치 원칙과 서류 절차 지연 위험 캐나다 주 법상 유언장에 별도의 특약을 두지 않는 한, 지정된 공동 유언집행인들의 결정은 '만장일치' 를 원칙으로 한다. 유산의 분할, 주 택 및 사업체 매각, 금융 계좌 정산 등 유산 관리의 모든 법적 절차에 공동 집행인 전원의 동의와 서명이 필수적이다. 세 자녀 중 두 명이 미 국에 거주하고 있다면, 서류 전달과 해외 공증, 시차 및 주정부 간 서류 처리 조율 등으로 인해 단순한 유 산 정산 절차조차 수개월 이상 지 연될 위험이 크다. 자산 처분 과정에서 자녀 간 의

캐나다 상속 시 꼭 피해야 할 실수 견이 갈릴 때의 위험성도 높다. 예 컨대 상속받은 부동산을 두고 한 자녀는 매각하여 현금 분할을 원하 고, 다른 자녀들은 이를 매수하고 자 할 때 공정한 시가 평가와 매각 대금을 둘러싸고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만장일치 합의가 어려운 구도 라면 유언장 작성 시 '다수결 의결 조항(Majority Decision Rule)'을 명시하거나, 공정한 시장 가치 평가 기준 및 공신력 있는 결정권자를 사전에 법적으로 규정해 두는 정밀 한 서식 설계가 필수적이다. 국경 넘어선 세무 쟁점... 거주자 자격 미달 시 해외 신탁 과세 노출 국외 거주 집행인 지정에 따른 세무적 파급효과는 더욱 치명적이 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유산 (Estate)의 세법상 거주지를 판정할 때 유산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관 리하는 유언집행인의 거주지를 핵 심 기준 중 하나로 본다. 만약 유 언집행인의 과반수가 미국 거주자 일 경우, 캐나다 내에 위치한 유산

미국 기반 ‘은퇴 자금 4% 인출 법칙’ 법칙’ 캐나다연금₩ 연금₩세금제도반영한자산인출전략 은퇴를 앞둔 금융 소비자들이 자 산 관리를 계획할 때 가장 자주 접 하는 공식 중 하나가 '4% 인출 법칙 (4% Rule)'이다. 은퇴 첫해에 총 은 퇴 자산의 4%를 인출하고 이후 매 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출액을 늘려가면 30년 동안 자산이 고갈되 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연간 생활비 에 25를 곱해 필요 은퇴 자금을 산 출하는 '25의 법칙'과 함께 은퇴 설 계의 표준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 공식은 1994년 미국 재무설계사 윌리엄 번젠(William Bengen)이 미 국 역사상 주식·채권 수익률 데이터 를 기반으로 도출한 모델로, 캐나다 의 금융 환경과 공적 연금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치명적인 한 계가 존재한다. 미국식 4% 법칙의 한계... 캐나다

공적 연금이 바꾸는 자산 방정식 미국의 4% 법칙은 은퇴자가 모 든 생활비를 오롯이 개인 투자 포 트폴리오에서 충당한다는 전제하에 설계됐다. 반면 캐나다 은퇴자들은 국가가 보장하는 강력한 공적 연금 제도인 캐나다 연금(CPP)과 노령보 장연금(OAS)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는 개인 자산에서 직접 인출해야 하는 금액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낮 춰준다. 예컨대 연간 4만 달러의 생활비를 목표로 하는 캐나다 은퇴자가 CPP 로 연간 1만 2,000달러, OAS로 연 간 8,500달러를 수령한다면, 정부 보 장 소득만 총 2만 500달러에 달한 다. 따라서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충 당해야 할 실질 금액은 연간 1만 9,500달러에 불과하다. 100만 달러의 은퇴 자금을 보유한 은퇴자라면 실

질 인출률은 4.0%가 아닌 1.95%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더욱이 65세인 CPP 수령 시기를 70세까지 연기할 경우 연금 수령액이 최대 42%까지 증액되므로, 개인 자산 인출 의존도 는 더욱 낮아지게 된다. 과세 체계와 OAS 회수세 위험... 세무 중심 인출 순서 설계의 중요성 캐나다 은퇴 자산 관리에서 인출 비율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는 '계 좌별 인출 순서'와 '세금 최적화'다. 개인연금저축(RRSP) 및 은퇴소득 기금(RRIF) 인출금은 전액 일반 소득으로 과세되는 반면, 비과세저 축계좌(TFSA) 인출금은 전액 비과 세 혜택을 받는다. 일반 투자 계좌 의 자본이득 역시 우대 세율이 적 용된다. 특히 고소득 은퇴자의 경우 RRIF

전체가 세법상 '해외 신탁(Foreign Trust)'으로 분류되어 의외의 중과 세나 복잡한 국외 신탁 보고 의무 를 지게 될 수 있다. 캐나다와 미국은 모두 영미법 전 통을 따르지만 상속 및 증여 과세 체계는 현저히 다르다. 캐나다는 별 도의 상속세(Estate Tax)나 증여세 가 없는 대신, 사망 시점에 보유 자 산을 공정시장가액으로 매각한 것 으로 간주하여 최종 소득세 신고 시 간주자본이득(Deemed Capital Gains)세를 과세한다. 반면 미국 거주자인 자녀들은 외국 자산 제 어권 및 해외 자산 보유 사실에 대 해 미국 국세청(IRS)과 주 정부에 별도의 보고 의무를 이행해야 한 다. 아울러 캐나다 법원은 해외 거 주 집행인에게 유산 관리 보증금 (Executor Bond) 제출을 요구할 수 있어 추가적인 금융 비용과 절 차적 부담이 가중된다. 분쟁 예방과 자산 보호... 중립 적 전문가 선임, 거주자 조건 재

에서 과도한 금액을 인출했다가 노 령보장연금 회수세(OAS Clawback) 기준을 초과해 순수익이 깎이는 부 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일정 순소득 구간을 넘어서면 OAS 지급액이 단 계적으로 환수되기 때문이다. 또한 캐나다 세법상 72세부터는 RRIF 최 소 인출 비율이 의무적으로 적용되 어 나이가 들수록 의무 인출액이 늘어난다. 따라서 획일적으로 4% 를 인출하기보다는 계좌별 과세 특 성과 OAS 환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도별 인출 전략을 수립 해야 한다. 시장 불확실성과 수명 100세 시 대... 고정 공식을 넘어선 가변적 은 퇴 방정식 은퇴 초기 자산 시장의 급락으로 인해 포트폴리오가 원금 손실을 입 는 '수익률 순서 리스크(Sequence of Returns Risk)'는 은퇴 자산의 수명을 결정짓는 가장 위험한 변수 다. 자산 가치가 하락한 시기에 생 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 하면 손실이 확정되어 향후 시장이

정비 시급 과거 작성한 유언장을 현재 시점 에서 재검토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가족 간의 정서적 신뢰와 엄혹 한 법적·행정적 현실을 혼동하는 일 이다. 자녀 모두에게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공평해 보일 수 있으 나, 국경을 넘나드는 물리적 시차와 국가 간 세법 차이는 자녀들에게 뜻 하지 않은 과세 부담과 법적 분쟁이 라는 짐을 안길 수 있다. 따라서 캐나다 내 거주자 집행인 의 비율을 과반수로 유지하거나, 현 지에 거주하는 신뢰할 수 있는 친 인척 또는 전문 유산관리 신탁회사 (Corporate Trustee)를 중립적 집행 인으로 고려하는 전향적 자세가 필 요하다. 또한 국경 간 세무 전문 변 호사의 자문을 거쳐 유언장 내 다 수결 의결권 부여, 자산 평가 공 식 명시, 비거주자 과세 조율 방안 을 사전에 정비해야 한다. 유언장은 피상속인의 의도를 안전하게 실현 하고 남겨진 가족의 우애를 지키는 법적 안전장치에 기인해야 한다.

회복되더라도 원금을 복구하기 어 렵다. 여기에 기대수명이 늘어나면 서 은퇴 기간이 과거 30년에서 35 년, 40년 이상으로 길어진 점도 원 작자의 전통적 고정 인출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 소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전 문가들은 최소 2년 치의 예상 인출 액을 현금이나 단기 안전 자산으로 보유하는 '현금 버퍼(Cash Buffer)' 전략을 권장한다. 시장 약세장에서 는 주식을 매각하는 대신 현금 버 퍼에서 생활비를 충당함으로써 포 트폴리오의 회복 시간을 벌 수 있 다. 나아가 매년 고정된 비율을 인 출하는 대신 시장 상황에 맞춰 인 출률을 3.5%에서 4.5% 사이로 유 연하게 조율하는 가변 인출 전략이 유효하다. 4% 법칙은 은퇴 설계를 시작하기 위한 대략적인 가이드라 인일 뿐이며, 캐나다의 연금 체계, 세제 혜택, 유연한 자산 운용을 결 합한 맞춤형 은퇴 방정식이야말로 노후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핵심 전략이다.

미 50% 보복 관세 적용 품목 공개

은행밖‘숨은대출’ 대출’5천억달러불안

캐나다 경제 전반의 공급망 체계 타격

캐나다 중앙은행, 부실 도미노 경고

Unsplash @Ali Mkumbwa

미국 정부가 캐나다와의 무역 협 상 최종 시한 결렬 직후 대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 를 본격 감행한 가운데, 이번 조치 로 타격을 입게 될 구체적인 대상 품목 리스트가 전격 공개되었다. 미국 측이 발효한 관세 조치는 대 미 캐나다 전체 연간 수출액의 약 5%에 해당하는 280억 달러(미화) 규 모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명목상 유 제품, 주류, 자동차 등 3대 주제별 행 정명령 형식으로 분류되었으나, 실제 세부 목록에는 농축산물, 생필품, 첨 단 반도체 장비, 문화 상품까지 전 산 업군을 아우르는 수백 여 품목이 광 범위하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협상 결렬 직후 280억 달러 규모 관세 발효... 3대 행정명령으로 전방 위 타격 미국 무역대표부와 재무부가 발 표한 보복 관세 명단은 명목상의 분류 명칭을 크게 뛰어넘는 무차별 www.cktimes.net

적 품목 구성을 보여준다. ▶첫 번째 유제품 관련 행정명령 (Dairy Order)에는 일반 우유, 크림 을 비롯하여 유청, 카제인 함유 우 유 단백질 농축액 등 핵심 정제 유 제품이 포함되었다. 여기에 유당, 포도당, 과당, 혼합 시럽, 설탕, 사 탕수수 당밀 등 식품 가공용 원자 재와 무알코올 맥주, 페퍼민트 에센 셜 오일, 동물 뼈, 뿔 원뿔 부품까지 광범위하게 지정되었다. ▶두 번째 주류 관련 행정명령 (Alcohol Order) 역시 일반 주류 제 품군을 넘어서는 타깃팅을 보여준 다. 맥주, 와인, 증류주, 사이더 등 각종 발효 음료는 물론 자몽 에센셜 오일, 고밀도 목재 블록, 판, 스트립, 일부 목재 식기류, 목재 상감 세공 품, 목재 가구 제품이 대거 지정되었 다. 또한 꼬치, 아이스크림 막대, 대 나무 제품, 바구니 세공품, 내유지·내 지성 종이와 함께 캐나다의 국기 스 포츠 용품인 아이스크림 하키 및 필 드하키 장비(공 및 스케이트 제외)까 지 보복 대상에 올라 산업적·문화적 압박 수위를 동시에 높였다. 식료품·생필품부터 첨단 IT·산업 장비까지... 3대 행정명령별 세부 적 용 품목 분류 가장 광범위한 타격이 예상되는 ▶세 번째 자동차 관련 행정명령 (Motor Vehicles Order)은 명칭과 달 리 농산물, 화학, 직물, 첨단 전자, 중 장비 등 캐나다 제조업과 농가 전반 을 정타로 겨냥하고 있다. 천연 꿀, 오리·거위털 패더, 거북이 껍질, 고 래뼈, 녹용 등 동물 부산물부터 튤립

등 휴면 구근, 생화 난초, 버섯 종균, 덩이줄기, 이끼류, 채소 및 수목 종자 가 관세 폭탄 대상에 포함되었다. 아 울러 알코올 함유 향수, 에센셜 오일, 화장품 조제품, 제빵용 혼합 반죽, 비 터스 향미제, 합성 페인트, 바니시, 인쇄용 먹·잉크, 시멘트, 양초, 지방 산, 비닐 바닥 타일, 비플라스틱 사무 용품, 플라스틱 가구 부속품, 주방용 품, 개 목줄 및 안장, 여행가방, 악기 케이스 등 생활밀착형 공산품이 대 거 목록에 적시되었다. 섬유 및 원자재, 첨단 산업 부문 의 피해도 막대할 전망이다. 섬유 판, 적층판, 합판, 종이, 벽지, 바인 더, 펄프 제품, 비단, 실, 카펫을 비 롯해 티셔츠, 스웨터, 바지, 드레스, 장갑, 코트 등 의류 전 품목과 합성 섬유제 가발, 인조 수염, 유리 포장 용기가 포함되었다. 또한 비산업용 다이아몬드, 금·은 모조 보석류, 전 동 공구, 방두 금고, 잠금장치, 양조 용 기계, 냉장·냉동 장비, 청소기 등 기계·장비류와 함께 스마트폰, 반도 체 탑재 데이터 전송·저장 장치, 카 메라, 프로젝터, 레이더 장비, 안테 나, 광섬유 케이블 등 핵심 IT·통신 부품까지 부과 대상으로 규정되었 다. 이 밖에도 800cc 이상 대형 오 토바이, 부유식 도크, 선박, 목재·플 라스틱·금속제 가구 부품, 샹들리에, 장난감, 퍼즐, 비디오 게임 콘솔, 크 리스마스 장식품, 스케이트, 골프 및 헬스 장비, 수영장 부품, 낚싯대, 회화·조각 등 미술품, 우표, 100년 이상 250년 이하 골동품까지 목록에 오르며 캐나다 수출 전반에 거대한 장벽을 형성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중은 행과 대형 투자기관들이 5천억 달 러에 달하는 거액의 자금을 '사모 신용(Private Credit)' 시장에 굴리 고 있는 현상에 대해 강력한 경고 등을 켜고 밀착 감시에 착수했다. 독자들이 흔히 접하는 '프라이빗 론(Private Loan)'이나 '사모 대출' 과 사실상 같은 개념인 사모 신용 은, 정부의 엄격한 감독을 받는 일 반 은행이 아니라 자산운용사, 사 모펀드, 보험사, 연기금 등 ' 은행 밖 비은행 금융기관'이 기업에 직 접 돈을 빌려주는 금융 방식이다. 전통적인 은행 문턱을 넘기 힘 들거나 빠르게 자금을 구하려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자주 이용하면 서 최근 몇 년간 시장 규모가 급 팽창했다. 중앙은행의 최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내 기 업들이 비은행권에서 직접 조달하 는 대출 비중은 지난 10년간 전체 의 15%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 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캐나다 대형 금융기관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 등의 사모 신용 펀드에 대출 을 대주거나 관련 채권을 사들이 는 방식으로 위험에 노출된 자금 규모가 5천억 달러에 달해, 글로벌 사모 신용 시장의 흔들림이 캐나 다 금융 전체로 전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규제 없는 '숨은 대출'의 함정... 미국 기업 파산과 펀드 환매 중단 경고음 사모 신용 시장의 가장 큰 위험 은 거래와 재무정보가 외부에 공 개되지 않는 불투명성이다. 최근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 브 랜즈 그룹의 파산과 사모펀드 환 매 제한 사태를 계기로 부실 우려 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트 레즈 캐피털, 센추리온, 애비뉴 리 빙 등 주요 대안 운용사들이 부동 산 침체 여파로 환매를 제한했다. 전문가들은 장기 경기침체가 사모 신용의 부실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고 경고하는 반면, 브룩필드는 시 장이 과도한 대출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 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과도한 규제보다 정밀한 모니터 링... 기업 유동성 막지 않는 균형 점 찾아야 미국 사모 신용 시장의 불안이 캐나다로 확산될 가능성은 경계해 야 하지만, 과도한 규제는 피해야 한다. 캐나다는 장기 자금을 운용 하는 생명보험사와 연기금 중심이 어서 시스템 붕괴 위험은 낮다. 따 라서 시장을 위축시키기보다 거래 투명성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 융기관의 유동성 방어력을 높이는 균형 잡힌 대응이 필요하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 사 모 신용 등 ‘그림자 금융’의 팽창 은 캐나다 금융시장의 과제로 떠 올랐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질 수록 프라이빗 론으로 자금이 몰 리지만, 부실 위험도 커질 수 있 다. 금융당국의 선제적 모니터링 과 시장의 자율적 위험 관리가 필 요한 시점이다. 부실의 시스템 전 이를 막는 동시에 실물경제에 자 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제도 개 선도 요구된다.


국 제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13

시진핑,400명대표단이끌고7년만에인도행

트럼프 만남 앞서 브릭스 규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12~13일 7년 만에 400여명 규모의 대표단을 인솔해 인도를 방문할 전 망이다. 로이터는 24일(현지시간) 3 명의 인도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 석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 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 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2019년 10월 첸나이 방문 이후 7 년 만의 인도 방문이다. 중국은 2020년 중·인 국경에서 발생한 유혈 충돌 이후 인도와 긴장 관계를 이 어왔다.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청한 9월 24일 워 싱턴 방문을 불과 열흘 앞둔 시점 이어서 미국과 담판을 앞두고 이란 을 포함한 10개국으로 불어난 브릭 스 우군을 규합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이 이란 관련 대중국 세컨더리 제재 카드까 지 꺼내 들면서 무역 휴전이 흔들 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나온 움 직임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25일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은 아 지트 도발 인도 국가안보보좌관 겸 중·인 국경문제특별대표와 회견 을 가졌다. 한 부주석은 “지난 2년

시진핑 주석이 모디 총리와 카잔 과 톈진에서 두 차례 만나 중·인 관 계 발전에 중요한 컨센서스를 달성 하고, 관계를 회복·개선 궤도로 돌 렸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방송(CC TV)이 환한 표정과 함께 보도했다. 지난 2024년 10월 카잔 브릭스 정 상회의, 2025년 9월 톈진 상하이협 력기구(SCO)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중·인 정상회담을 언급한 것은 다음 달 뉴델리 브릭스 참석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도발 대표와 25차 회담을 갖 고 “용상공무(龍象共舞·용과 코끼리 가 함께 춤춘다)를 실현해야 한다” 며 “내년 인도에서 제26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의 브릭스 서밋 참석은 2 년 만이다. 지난해 7월 초 브라질 회의는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당시 중국이 밝힌 이유는 일정 충 돌이었지만 취임 후 코로나19 기간 화상회의를 포함해 빠진 적이 없던 브릭스 회담에 시 주석이 불참하면 서 각종 억측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번 뉴델리 브릭스 서밋은 2024 년 러시아 카잔 이후 이란·이집트·에 티오피아·아랍에미리트가 참석하는 두 번째 확대 회의다. 특히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로 미·중 관계에 새 로운 긴장 요인이 불거지고 있는 시 점에 열리면서 그 추이가 주목된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 발표에 대해 일단 관망한다는 입장이다. 린젠 외 교부 대변인은 25일 “이란과 협력은 국제법 테두리에서 이뤄져 왔으며, 어떠한 간섭이나 훼손도 있어선 안 된다”며 “우리의 권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90% 를 사들이는 최대 구매국이다. 국영 정유사는 이란 제재를 준수해왔지 만, ‘티팟(Teapot)’으로 불리는 민간 정유사의 이란산 석유 수입이나 정 제는 눈감아 왔다. 왕둥 베이징대 교수는 “단순한 엄 포인지, 미국이 진지하게 대중국 세 컨더리 제재를 검토하는 것인지 지 켜봐야 한다”며 “만약 제재가 실행 된다면 지난해 (무역 전쟁) 1라운드 처럼 국익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 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말했다. 희토류 무기화도 불사하겠다는 취 지다. 중국의 속내가 맞불놓기만은 아 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주펑 난징대 교수는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

지난해 9월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렌드라 모디(가 운데) 인도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환담하 고 있다. 3개국 정상은 다음달 1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날 전 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다”며 “호르무즈해협 문제가 계속 된다면 중국도 더 위험해질 수 있 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물밑에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 해결 을 위해 중국이 나서고 있으며, 시 주석이 24일 요르단 압둘라 2세 국 왕을 만나고, 왕이 부장이 같은 날 쿠웨이트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문 제를 논의했다고 FT는 지적했다. 시 주석의 인도 방문은 두 겹의 계산이 겹친다. 하나는 국경 충돌 이후 얼어붙었던 이웃과 관계를 정 상화해 브릭스라는 ‘글로벌 사우스’ 를 규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란 경제 제재로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는 워싱턴 담판에 앞서 협상

력의 ‘지렛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시 주석은 오는 30일부터 9 월 3일까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키르기스스 탄 비슈케크와 이집트를 국빈 방 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6일 발표 했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SCO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가장 유망한 종합 지역 협력기구”라며 “비슈케 크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참가국 정상들과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 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1년 발족한 SCO는 현재 10개 회원국, 2개 준회 원국, 15개 대화파트너로 구성됐다.

유학생·출장 어쩌나… 美“전세계공관비자면접일시중단” 중단” 미국이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 던 비자 발급 절차를 일시 중단한 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 는 반(反)이민 정책 행보의 연장선 이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 르면 미 국무부는 비자 발급 관련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전 세계 모든 미국 대사관·영사관에서 비자 심사 강화 교육을 시작하는 데 따라 비자 면 접 관련 일정을 일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국무부 방침대로라면 한국에서 비자 면접을 앞둔 신청자들의 일정 도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자 면접이 밀릴 경우 9월 미국 학교 입 학·개학을 앞둔 유학생과 기업 출 장자, 취업자 등의 비자 발급도 지 연될 수 있다. 항공권·숙박 등 비용 부담은 물론이고 기업의 해외 일정 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비자 면 접 일정 중단에 대한 중앙일보 질 의에 주한미국대사관은 “해당 사안 과 관련해 추가로 밝힐 입장이 없 다”고 답했다. 국무부는 다만 구체적인 비자 심

사 교육 일정 및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국무부는 “미 정부의 공공 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고 판단하는 비자 신청자를 걸러 내고, 종합적이고 일관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영사 담당자를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접을 중단한 비자 종류에 대 해선 보도가 엇갈린다. 국무부 대 변인은 로이터에 비자 종류에 대 해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영국 파 이낸셜타임스(FT)는 국무부 대변인 을 인용해 이번 조치가 ‘이민 비자 (Immigrant Visa)’ 신청에 해당한 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미국 비자는 크게 이민 비자와 비(非)이민 비자 (Nonimmigrant Visa)로 나뉜다. 비 이민 비자는 영구 거주가 아닌 관 광·출장·유학·취업 등 목적으로 미국 을 방문할 때 쓴다. FT는 “미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 면접 일정이 잡혀 있던 ‘이민 비자’ 신청자들이 일정 변경 이메일을 받 았다”며 “이메일에는 면접 일정 연 기 통보와 함께 새로운 면접 날짜· 시간은 나중에 알려주겠다는 내용 만 담겼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인 입국 조건 강화 행보 연장선”이라며 “연방대법원의 제동에도 비자 발급 제한에 나선 것”이라고 짚었다. 미 국무부는 전날 상용(B1) 및 관 광(B2) 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망명 을 신청했거나 신청을 준비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괄 비자 취 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국토안보부는 전문직 종사자용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3265달 러(약 1억4300만원)의 수수료를 내 도록 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심사 를 담당해야 할 인력을 부정선거 색출 업무에 대거 투입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시민 권·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이민 신청서 허위 정보 기재 적발 업무 등을 담당해온 직원 수백명이 최근 유권자 데이터 검토 업무로 재배치 됐다”고 보도했다. WP는 이 같은 인력 재배치로 이민신청서 조사 등 기존 업무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지 적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비자 면접을 기다리는 시민들. 뉴스1

‘괴물 흙탕물’ 순식간에 덮쳤다…

네팔 필사의 탈출 순간

‘성추행신고’ 신고’여학생산채로불태웠다… 불태웠다…

악마 교장에 이 나라 발칵 7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성추행 피해 여학생 보복 살해’ 사 건의 피고인인 전직 교장이 항소심 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아시 아뉴스네트워크(ANN) 등에 따르 면 전날 방글라데시 항소법원은 살 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이슬람 학 교 교장인 SM 시라즈 우드 다울라 와 그의 지인에게 1심과 같은 사형 을 선고했다. 항소법원은 또 범행에 가담했다 가 1심에서 함께 사형을 선고받은 공범 14명 가운데 4명은 무기징역으 로 감형하고 나머지 10명에게는 무 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일부 피고 인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거나 범행에 가 담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검찰은 문서 와 증언 등을 토대로 정의를 실현 해 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

다. 피해자 가족들은 “(아 직도) 보복을 위협하는 메 시지를 받고 있다”며 “우 리 (가족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다울라 등은 2019년 4월 6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에서 100㎞가량 떨어진 페 니 마을에서 당시 19살 여 학생인 누스라트 자한 라 방글라데시 국기. 프리픽 피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 됐다. 라피는 열흘 전 당 조사 결과 얼굴까지 검은 천으 시 교장이던 다울라에게서 성추행 로 가리는 이슬람 복장인 ‘부르카’ 을 당한 뒤 부모를 통해 경찰에 신 를 쓴 남성들이 라피를 꾀어 학교 고했다. 옥상으로 부른 뒤 고소를 철회하라 이후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다울 고 강요했으며 라피가 거부하자 몸 라는 지인을 시켜 라피 가족에게 에 등유를 끼얹고 불을 지른 것으 고소를 철회하라고 협박했고 공범 로 밝혀졌다. 들에게 필요하면 라피를 살해하라 이 사건이 알려지자 당시 방글 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데시 전역에서 큰 공분이 일었 결국 라피는 학교 옥상에서 산 채 고, 가해자를 엄벌하고 여성 인권 로 불에 태워져 전신 80%에 화상을 을 보호하라고 촉구하는 시위가 입었고, 나흘 뒤 사망했다. 이어졌다.

네팔-티베트 국경 검문소 일대를 덮친 홍수. 사진 X 캡처

네팔 북부와 중국 티베트 접 경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대 규모 홍수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외국인을 포함해 400명의 여행객 이 실종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네팔 수도 카 트만두 북쪽 라수와 지역에서 대 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이날 홍 수는 지진으로 인해 눈사태가 발 생한 뒤 상류가 일시적으로 막혔 다가 강물이 한꺼번에 좁은 산악 계곡을 따라 하류에 대량 유입되 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팔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수 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수위가 높아 착륙이 불가 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거센 흙탕물이 물길을 따라 주변 지역을 휩쓸고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 들은 거대한 홍수가 마을 전체를 ID:ck_times

순식간에 덮쳤다고 전했다. 국경을 맞댄 중국 티베트에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 로 파악됐다. 특히 해발 1800m에 위치한 네팔-티베트 육로 국경검 문소인 지룽항은 직격을 맞았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 에는 검문소에 거대한 물길이 덮 치는 순간이 담겼다. 흙탕물은 순식간에 검문소 건물을 덮쳤고, 사람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하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잡혔다. 이번 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도 연락이 두절되고 또 다른 10 명은 고립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바그마 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 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 원 8명이 연락 두절됐다. 두산에 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도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joongang_on

ck_times


14

한국정치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오세훈 “용산공원만큼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힘줘 설명” 설명”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한 뒤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문제를 재차 논의했 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좁혀

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모처에 서 김 장관과 면담한 뒤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뵙기로 했는데, 그때쯤이면 여

러가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은 본체부지 전체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 고 다시 한 번 힘줘서 설명드렸다” 며 “역사적 맥락이나 생태적 가치, 도시공간 구조상 왜 도심 한복판에 녹지공원 반드시 필요한지, 서울시 는 전혀 양보가 되지 않는다”고 말 했다. 오 시장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 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배 의원 을 만난 직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 방안을 이날 김 장관에게 대안으로 제시했 다며 “이 계획을 심도 있게 말씀드 렸고, (김 장관으로부터) 검토해보 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 장관도 회동 후 브리핑을 통 해 “(용산공원 관련) 의견 접근은

李 대통령 지지율 38.9%… 靑 “국민 체감 성과 내겠다” 내겠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 행사장으 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김민석 대표, 이재명 대통령, 한병도 원내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이 취임 이후 처음 30%대로 내려왔 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날 실질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 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2~24 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 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 한 응답은 38.9%로 집계됐다. 부정 은 57.9%, 모름은 3.2%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를 기 록한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직전 조 사(8~10일) 42.9%보다 4.0%포인트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54.1%에서 57.9%로 3.8%포인트 높아졌다. 긍· 부정 격차는 직전 11.2%포인트에서 19.0%포인트로 벌어졌다. 같은 조 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4월 초가 66.1%로 가장 높았다. 약 넉 달 사이 27.2%포인트 차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전북에서 만 긍정이 65.3%로 부정 31.3%보다 높았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부 정 평가가 높았다. 대전·세종·충청 은 긍정 33.5%-부정 64.5%로 부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외 부 산·울산·경남(PK) 34.2%-62.4%, 서울 34.9%-61.9%, 대구·경북(TK) 35.7%61.2%, 인천·경기 38.5%-부정 58.1%,

강원·제주 38.5%-58.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부 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18~29세 긍정 30.1%-부정 62.9%, 30대 33.1%-부정 65.8%, 40대 긍정 43.3%-부정 56.3%, 50대 긍정 40.9%부정 56.3%, 60대 긍정 44.2%-부정 53.3%, 70세 이상 긍정 39.6%-부정 54.7%였다. 이같은 여론 조사 결과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펴 실질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는 더불어민주당 43.9%, 국민의힘 37.3%로 양당 간 격차는 6.6%포인 트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 주당은 46.4%에서 43.9%로 2.5%포 인트 낮아졌고 국민의힘은 37.3%로 같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2.8%, 개 혁신당 1.9%, 기타 정당 1.6%, 진보 당 0.8%, 없음 10.5%, 모름 1.1%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 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 행됐다.

“천하람 국힘 합류 생각하나” 생각하나” 말까지…

이준석 전격 사퇴 전말

개혁신당 대표인 이준석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기 위해 회견 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대 표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이 후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지만, 당내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사 퇴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저녁 당 핵심 관계자들에게 사 퇴 의사를 처음 밝혔고,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거듭 사퇴 의사 를 전했다고 한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성열·김정철 www.cktimes.net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지도부도 이 날 사퇴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고, 당헌·당규에 따라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치른다. 이 대표의 사퇴 배경에는 폭발 직 전인 개혁신당의 위기 상황이 자리 하고 있다. 최근 개혁신당의 존립을 뒤흔든 계기는 지방선거 참패였다. 개혁신당은 젊은 후보와 ‘선거비용 99만원’ 등 공천 시스템 혁신을 앞 세워 지선을 치렀지만, 192명의 후보 중 김기현 경기 화성시의원 한 명을 당선시키는 데 그쳤다. 서울시장 선

거에서는 김정철 후보가 0.82%의 득 표율을 기록해 정의당 권영국(1.03%), 여성의당 유지혜(0.84%) 후보에게 밀리는 굴욕을 맛봤다. 그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 극 논란이 터져 당은 큰 타격을 입 었다. 정 후보는 지난 4월 유세 중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맞고 넘 어져 뇌진탕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 해 지인과 모의한 자작극으로 드러 났다. 정 후보가 지난달 31일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정 치권 안팎에선 “개혁신당이 정치 쇄 신을 외치면서 주요 지역 후보조차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책임론 이 거세게 일었다. 이런 상황에서 개혁신당 내부 균 열도 커졌다는 게 복수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4일 비공개 최고위서 불거진 이 대표와 천 원내대표 등의 충돌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만나 “이 대 표는 개혁신당 의원들에게 경기 남 부 지역에 출마하자고 제안했지만, 천 원내대표는 전남 순천, 이 정책위 의장은 서울 송파, 이기인 사무총장 은 경기 성남 분당에 나가겠다고 했 다”며 “이 사무총장을 제외하고는 입장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안 되고 있다고 봤다”며 “다만 오해 는 많이 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어 “용산공원에 제한적으로 청년·신 혼부부용 주택을 건설하려고 한다 는 우리의 진심이 좀 전달된 것 같 다”면서도 “오 시장이 용산공원 본 체를 건드리는 건 안 된다는 입장 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이어야만 한 다는 건 원래 없었다”며 “청년 신혼 부부 대상 주택 공급이 매우 중요 하고, (공원·녹지 기능이) 훼손된 지 역에 제한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해보겠다는 게 정부 취지”라고 설 명했다. 서울시가 대안 부지로 강남구 탄 천물재생센터를 제안한 데 대해선 “오 시장이 탄천물재생센터를 검토 해 달라고 요청했고, 우리는 자료가

전혀 없으니 필요하다고 해 가능한 자료를 바로 주기로 했다”며 “그 자 료를 받아 분석해봐야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추가 신규 공공 주택지구에 용산공원과 서울 소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포함되 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회 동에 앞서 추가 신규 택지에 용산 이 포함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원 래 용산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답 했다. 국토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수도 권에 10만가구+α 규모의 신규 택 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정 부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 남양주·광 주에 공공택지를 만들어 2만7200가 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 다. 정부는 나머지 7만3000가구 이 상이 들어설 신규 택지는 이르면 9 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조희대, 사법부 정쟁 한가운데로”vs “여당이 몰아넣은 것”

국회에서 26일 조희대 대법원 장 대법관 서면 제청을 둘러싼 설전이 오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소청법 일부개정법률안, 형사소송법 일 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고유법안 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는 노경필 법원행정 처장과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 대행이 출석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노경 필 처장에게 “집권여당 대표께 서 대법원장을 조희대씨라 그러 고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이 라고 사퇴를 요구하는데 입장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묻자 노 처 장은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윤 의원은 “한마디로 권 위에 대한, 헌법기관에 대한 부 정”이라 말한 뒤 이진수 직무대 행의 입장을 물었으나 이 직무대 행 역시 “제가 답변드리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만 답 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법부의 독립은 중요하다”면서 도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이 하 시는 것을 보면 정말 사법부를 정쟁의 한가운데로 몰아넣고, 우 리가 존경해왔던 예전의 대법원 장이나 법관의 모습과는 너무나 도 동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대법원을 정쟁의 한가운데로 몰 아넣은 것은 민주당”이라며 “우 리가 수십 년 동안 이뤄왔던 사 법권 독립을 거꾸로 가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승원 의원은 이날 회의 에서 노경필 처장에 대해 “어제 예결위 회의장에서 (노 처장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 대해서 헌법상 재직 중 불소추 규정과 관련해 해석이 분분한 것으로 안 다’(고 말한 것에) 저는 깜짝 놀 랐다”며 “대통령에 대한 재판, 소 추는 중단되는 것이고 그 재판의 시작이 윤석열 정권의 친윤 검사 들에 의한 불법 강압수사 조작기 소라는 것이 국정조사에서 상당 히 드러났는데 어떻게 이런 말씀 을 하실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노 처장은 “학계에서 논 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소추 여부의 재판 진행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헌법 교과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다만 헌법에서 의 최종적 권한은 헌법재판소에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에 대 해서는 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당의 자강안으로 오는 총선에서 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 출 마하자고 제안했지만, 이것이 받아들 여지지 않았단 것이다. 특히 이를 계기로 이 대표는 천 원내대표나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핵심 지도부 인사들이 국민의힘 합 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생각해 실망감을 표출했다고 한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이 대표는 천 원내대표가 순천, 이 정책위의장이 송파를 고집 한 건 사실상 개혁신당 안에서 승부 를 볼만한 경기 지역에서 열심히 밭 을 일구는 것을 거절한 것이고, 다 시 말해 국민의힘 합류를 염두에 두 고 몸을 사리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며 “이 대표는 ‘이건 사실상 당 핵심들이 국민의힘 합류를 내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 우리 당 스스로 희 생과 쇄신을 못 하는 데 여당을 어 떻게 비판하겠나’라는 취지로 주변에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 는 천 원내대표와 이 정책위의장이 각각 순천과 송파 지역구 자체를 고 집한다기보단, 이 대표의 제안을 거 절하고 국민의힘에 합류해 새로운 지역구를 할당받을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본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천 원내대 표 등이 국민의힘 합류를 고려하거 나 이를 추진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도 중앙일보에 “제 입 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당에 도움 되는 지역구로 출마한다는 것으로 한 번도 변한적이 없다. 앞으로도 당 이 잘 되는 길에 같이 있을 것”이라 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갈등이 누적되며 최고위 당 일 언성이 높아질 정도로 이견이 분 출됐고, 오후 예정돼 있던 김민석 더 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예방 일정도 전격 취소됐다. 당의 간판인 이 대표가 대표직에 서 물러나면서, 개혁신당은 창당 이 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과의 흡수 통합 론도 다시 고개 들고 있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이 대표가 2선으로 물 러난 개혁신당이 얼마나 버틸 수 있 겠나”라며 “당의 존립 자체가 불투 명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지 도부 관계자는 “합당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양당 지지층의 결합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15

한 국 사 회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심우정 내란 가담 증거” 증거”라던 문건,

계엄 해제 후 작성됐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심우 정 전 검찰총장을 내란 가담자로 기소하며 증거로 삼은 검찰 문건이 12·3 계엄 해제 후에 작성됐던 것으 로 25일 확인됐다. 종합특검은 수사하면서 대검찰청 을 압수수색해 검사 28명 리스트가 포함된 ‘241203 계엄 수사팀(후보)’ 이란 제목의 문건을 확보했다. 종 합특검은 심 전 총장이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파견할 검사 후보 를 추린 것이라고 보고 지난 20일 심 전 총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문건이 작성된 건 2024년 12월 5일 오전 10시20분쯤으로 파악됐다. 12·3 계엄이 해제되고도 꼬박 하루가 흐 른 시점이었다. 명단 그대로 ‘계엄 수사’ 특수본 출범 명단엔 ‘본부장’ 후보로 고검장급 검사 3명이 기재돼 있다. 종합특검 은 이들이 계엄사 합수본부장 후보 들이라고 봤다. 그런데 당시 국군방 첩사령부령에 따르면 계엄사 합수 본부장은 검사가 맡을 수 없었다. 1979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사 례처럼 현역 장성급 장교가 맡아야

했다. 대검은 후보 명단을 작성한 후 같 은 날 ‘검사 명단’이란 제목의 문건 을 추가로 작성했다. 여기서 리스트 속 검사는 28명에서 김종우 당시 서 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등 11명으로 압축됐다. 대검은 명단 속 검사 그 대로 바로 다음 날인 12월 6일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할 특별수사본부 를 출범시켰다. 특수본부장은 박세 현 당시 서울고검장이 맡았다. 특수 본은 이틀 뒤 김용현 전 국방부 장 관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심 전 총장은 대검이 특수본 발 족을 위해 검사 명단을 작성했다고 주장한다. 지난달 16일 구속영장 실 질심사에서 이런 논리를 펼쳤다. 법 원은 이를 받아들여 종합특검이 심 전 총장에 대해 청구했던 구속영장 을 기각했다. 평검사 2명 “기무사 문건 수사 경험” 최초로 작성된 후보 명단 속 평 검사 2명 옆 비고란엔 ‘기무사 계 엄 문건 수사팀 파견’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계엄 관련 수사를 해봤다 는 취지였다. 특검보 출신의 변호사 는 “계엄사 합수본에 파견할 검사

명단이라면 굳이 합수본 운영을 총 괄하는 방첩사의 전신인 기무사를 수사했다는 내용을 적을 필요가 없 다”고 말했다. 또 문건을 작성한 건 대검 공공수 사기획관실이었다. 전직 검사는 “외 부 기관인 계엄사 합수본에 파견할 검사 명단이라면 대외 협력 업무를 맡는 기획조정실이 작성했어야 했 다”고 설명했다. “파견 절차 정리? 정리할 것 없 는데” 종합특검은 공공수사기획관실이 12월 4일 새벽 ‘절차 정리’란 짧은 제목의 문건이 삭제된 정황을 들어 심 전 총장이 계엄사 합수본에 검 사를 파견하기 위한 절차를 정리했 다고 봤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검사 파견이 정리를 요할 정도로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건이 작성된 건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된 직후인 오전 1시50분쯤이었다. 문건 작성자는 종 합특검 조사에서 “계엄 자체가 생 소하다 보니 국회의 해제 표결 후 실제 계엄 해제까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정리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지난 24일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권 특검은 지난 20 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뉴스1

“꼬리 자르기 하는 줄… 부 경장에 울분” 장미란씨 유족 분노

고개 숙인 행안장관, 경찰지휘부… 경찰지휘부…

“장기 실종사건 전국 점검”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계기 로 전국의 장기 실종사건을 전면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오는 10월 새 로운 형사사법체계 출범을 앞두고 사건 암장이나 ‘제 식구 감싸기’를 막기 위한 경찰 수사체계 개혁도 주문했다. 윤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서울 청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 행 등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 데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었 다. 행안부 장관이 경찰 지휘부와 긴급회의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 장관은 이날 경찰 지휘부와 함 께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 안부 장관으로서 경찰관들의 비위 행위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 다”며 “경찰 지휘부와 함께 국민 여 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 을 드린다”고 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실종신고 ‘허 위·셀프 종결’ 사건으로 경찰에 대 한 국민 불신이 커진 데 따른 것이 다. 실종신고를 담당한 경찰관(구 속)은 실종자 장미란(37·사망)씨 남 자친구에게 “연락이 닿았다”, “본인 이 위치를 밝히길 꺼려 알려줄 수 없다”는 취지로 거짓말한 뒤 신고 를 임의로 종결했다.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는 장씨를 ‘교통사고 사상자’로 입력해 관리 대상에서도 삭제한 것으로 드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인 지난 24일 숨진채 발견된 장미란(37)씨의 빈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 지휘부 회의에 서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 등 참석자들과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났다. 이후 장씨를 포함해 이 경 찰관이 허위 종결한 사건의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윤 장관은 해당 경찰관이 처리한 사건을 전수 점검하는 동시에 전국 모든 경찰서의 장기 실종사건도 살 펴보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비 위나 부적절한 업무 행태가 확인되 면 엄중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실종사건 처리체계도 손본다. 윤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담당자 개인의 일탈임과 동시에 실종 업무 체계의 구조적 결함이 드러난 것”이 라며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비 롯해 업무체계 전반을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찰 지휘부에도 민생치안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등 각자 맡은 업무에서

개인의 일탈을 막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도록 했다. 경찰청은 이날 실종수사팀과 관 련 시스템 운영 개선, 신임 경찰 채 용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 국가 경찰위원회 실질화와 경찰 수사 인 권·감찰 조사기구 설치 등 수사 공 정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경 찰청은 사건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장부터 경찰 서장까지 지휘라인 4명을 대기발령 하고 감찰에 착수한 상태다. 윤 장관은 “검찰개혁에 따라 경찰 은 이전보다 훨씬 큰 권력을 행사 하게 됐다”며 “빈틈없는 제도 설계 로 사건 암장이나 제 식구 감싸기 와 같은 일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해 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떠나는 정성호

“우리 미란이를 담당했던 부 경장과 그가 속했던 실종팀에 대 해서 너무나 화가 나고 울분이 치솟습니다.”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 진 채 발견된 장미란(37)씨의 유 족들이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부모(34) 경장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중앙일보가 26일 오후 제주 A 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장씨의 오빠 장모(39)씨는 “미란이는 ‘제 주에서 일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남자친구와 충북 지역에서 8~9 년 전 내려갔다”며 “평소에 저랑 얘기도 많이 하고 사이도 좋았 던 여동생이었다”고 말했다. 전 날 부검을 마친 후 장씨가 옮겨 진 빈소에는 이날 장씨 부모님과 남자친구 등이 모여 장씨의 넋을 기렸다. 오빠 장씨는 “처음엔 가 족들 모두 경찰을 모두 원망했 다”며 “실종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꼬리 자르기를 하나’하 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나중 에 다른 경찰분들은 열심히 해주 셨다는 걸 알고는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 시15분쯤 장기 투숙하던 펜션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끊겼다. 장씨 남자친구 B씨는 사 흘 뒤인 5월 15일 오후 6시43분 쯤 장씨의 실종 신고를 했다. 하 지만 부 경장은 “장씨와 연락이 닿았지만,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

고 했다”고 거짓말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16분쯤 사건을 종결했다. 남자친구 B씨는 지난달 17일에 도 재차 신고를 시도했지만, 부 경장이 남긴 기록 탓에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결국 장씨에 대한 수색은 가족 측이 지난달 1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재신고 하면서 재개됐고, 실종 신고 104 일만에야 시신으로 발견됐다. 장 씨와 B씨가 함께 숙박 중이었던 펜션에서 불과 400m 떨어진 장 소였다. 앞서 전날 오후 한림읍 대림리 에서 만난 남자친구 B씨는 장씨 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슬 픔에 잠겨 초췌한 모습이었다. 그는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너무 힘들어 하 루 종일 울다가 이제야 밖을 나 왔다”고 말했다. 장씨 실종 신고를 뭉갠 경찰의 대응에 대해선 “더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다. 가족들의 울분은 더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6일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미란 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뉴스1

“李 공소취소, 검찰이 판단해야 할 문제” 문제” 법무부 장관직을 사임하고 국회 로 돌아가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6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 소와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불법 수사에 의해 기소됐다면 검찰이 판 단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 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기 자들과 만나 공소취소와 관련한 질 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공 소취소 부담 때문에 사의를 표했다 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검찰 내부 에서도 공수청·중대범죄수사청 전환 과정에서 과거 잘못된 관행을 정리 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 고 있다.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 (미래위)가 과거 수사 과정을 들여 다보고 있으니 그 이후 잘 논의돼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 회에서 특검 등 관련 논의도 있다” 고 덧붙였다. 미래위는 총 19개 사건에 대한 진 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결한 상황 이다. 19개 사건 중 이재명 대통령 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건만 8 개에 달한다. 쌍방울 대북송금 대장 동‧백현동 개발 비리, 성남FC 후원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윤석열 정 권에서 이 대통령 관련 사건 문제 가 많지 않았냐”며 “법무부 장관이 기 때문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 하는 차원에서 언급을 잘 안 했지 만, 국정조사 과정에서 무리한 수사 가 있었다는 게 어느 정도 드러나 그런 부분을 정리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위해 검 찰 미래위가 구성된 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지난 정부의 무리한 수사를 점검하다 보 니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이 많이 포 함됐을 뿐이라는 취지다. 정 장관은 이날 이임식에서 10월 시행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해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시행을 앞 두고 다양한 우려 목소리가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과정 에서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 도록 형사사법제도의 한 축을 담당 하는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행 전 예상되는 문제는 미리 보 완책을 마련하고, 시행 후 드러나는 문제는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6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이임식 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16

한국경제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삼성‘HBM대신 PIM’ PIM’ VS 하이닉스 ‘발열관리 HBM’ HBM’

반도체 맞수, ‘핫칩스 핫칩스’’서 뜨거운 경쟁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 도체 주도권을 놓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기술 경쟁이 뜨거워지 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 리(HBM)의 뒤를 이을 후속 AI 반 도체로 추론용 반도체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에 힘을 쏟는 반면, SK하이닉스는 HBM의 발열을 잡을 신기술을 개발하며 메모리 시장 점 유율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 체 학술대회 ‘핫칩스 2026’에서 저전 력 메모리(LPDDR)를 기반으로 개 발한 PIM 상용화 제품 ‘LPDDR5XPIM’의 세부 사양을 처음 공개했 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AI를 탑 재한 모바일 기기(온디바이스 AI) 에 적합한 추론용 메모리 반도체다. 보통 메모리 반도체는 저장된 데 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 픽처리장치(GPU) 등 프로세서로 이동시켜 처리한 뒤 결과값을 메모 리로 다시 받아온다. 이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면 데이터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전력 소모량도 커 진다. 하지만 PIM는 내부에 장착된 연 산 장치에서 간단한 연산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메모리와 프로세서 간 데이터 전송을 최소화해 발열·전 력 소모량이 줄고 CPU나 GPU가 복잡한 연산만 처리하면 돼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금은 HBM이 사실 상 AI 메모리의 표준 역할을 하고 있지만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 로 발전하고 스마트폰 등 소형 기 기에 적용되면서 전력 소모량이 적 은 새로운 메모리의 필요성이 커졌 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기기에 PIM을 적용할 경우 기존 저 전력 메모리와 비교해 처리 속도는 2배 빨라지고, 데이터 처리량(TPS· 초당 토큰 처리량)은 3배 늘어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패키징 기술 을 개선해 기존 HBM을 더욱 고도

화하는 방법을 택했다. SK하이닉스 는 이번 핫칩스 2026 현장에서 발 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로 ‘하이브리드 본딩’과 ‘iHBM’을 제 시했다. 현재 HBM은 메모리 반도체를 최 대 16층으로 쌓아올리고 있는데, 이 를 20층까지 높이기 위해서는 발열 량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하이브리 드 본딩은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있 는 절연 물질과 구리를 직접 접합 하는 칩 연결 기술이다. 기존의 미 세한 공간을 없애 밀도를 높여 신 호 지연을 막고 발열을 줄일 수 있 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 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통해 칩 한 장의 두께는 기존보다 24% 늘리 고 열 저항은 35% 낮출 수 있다. 또 다른 기술 iHBM은 HBM 내 부에서 열이 집중되는 특정 지점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칩과 칩이 신 호를 주고받는 통로 근처의 열이 많이 몰리는 지점에 열이 빠져나 갈 수 있는 전용 통로를 만들어주

아시안게임에도 AI 실전 투입… 투입… SKT, AI 펜싱 분석 기술 첫 공개

펜싱 에페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함재만 코치가 인공지능(AI) 전력 분석 시스템 SKTFAN을 활용하는 모습. 사진 SK텔레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공격을 피한 도경동이 피스트(경기장) 뒤 편으로 물러선다. 도경동에게 공격 권을 넘겨주기 직전, 허점을 포착한 오상욱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도경 동을 찌르는 데 성공한다. 점수판에 불이 들어오며 오상욱이 1점 획득. 순식간에 벌어진 득점 상황이 끝 나자마자 모니터엔 거의 실시간으 로 분석 및 조언이 올라왔다. “상대 (오상욱)의 선제적 전진 속도에 밀 려 반응이 늦었습니다. 상대가 거 리를 좁혀올 때 백스텝으로 물러나 기보다는 미리 칼끝을 세워 위협을 주거나, 상대의 공격 타이밍에 맞 춰 콩트르-아타크(Counter-attack, 역공격) 또는 단단한 패리-리포스 트(Parry-Riposte, 방어 후 반격)로

전환하는 전술적 유연성이 필요합 니다.”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 임 개막을 앞두고 SK텔레콤이 26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 인공지능 (AI) 기반 펜싱 전력 분석 시스템 ‘SKT-FAN(Fencing AI Nexus)’이 생성한 보고서 내용이다. 지난 6월 에 열린 펜싱 아시아선수권 4강전 영상을 AI에 입력하니, 경기 진행 상황마다 선수가 사용한 기술, 지도 자가 조언해야 할 내용을 실시간으 로 분석했다.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펜싱 국가 대표 선수단은 이달 초부터 SKTFAN을 활용한 과학화 훈련에 들어 간 상태다. SKT-FAN은 선수가 센 서를 부착하지 않더라도 경기 영상

만으로 선수의 관절 포인트를 추적 하는 ‘비센서 AI 장면 포착(motion capture)’ 기술을 적용했다. 영상만 있다면 선수의 움직임과 특징을 데 이터베이스(DB)화할 수 있다. 저장 된 선수별 데이터는 AI 대규모 언 어 모델(LLM)에 결합해 전력 분석 리포트로 만든다.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에서 만난 원우영 펜싱 사브르 국 가대표팀 코치는 같은 장면을 먼 저 보고 “오상욱이 첫 공격에 실패 하고 도경동은 반격해야 할 때 스 텝이 느려지고 공격을 주저했다” 며 “과감하게 런지 동작도 하고 빠 른 스텝이 필요했는데 실수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자신의 해설 과 비슷한 내용의 AI 보고서를 보 자 “제가 없어도 되겠는데요?”라며 웃었다. 펜싱 에페 대표팀의 송세 라는 이날 SKT가 개최한 출정식에 서 “분석하고 싶은 상대 이름을 입 력하면 바로 보고서가 나오더라”라 며 “펜싱엔 빠른 동작이 많다 보니 (육안으론) 잘 알아채지 못하는 부 분이 많은데, 상대의 장단점을 세밀 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도 “훈련에서 분석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AI 도입은 분석 효율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펜싱 대회는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등 경기 수가 많아 전력분석관이 모든 상대를 분석하 기 어렵다. 경기가 끝나면 전체 영

7000선도 버거운 코스피… 코스피… 그뒤엔174조개미‘거대매물벽’ 매물벽’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상승한 6808.21에 마감했다. 뉴스1

한때 1만 포인트를 목전에 뒀던 코스피가 이제는 7000선마저 버거운 고지가 됐다. 배경 중 하나로 개인 투자자가 7000선 위에서 사들인 거 대한 ‘매물벽’이 꼽힌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수가 반등할 때 마다 ‘본전만 회복하자’는 매도 물 량이 쏟아지면서 상승세를 가로막 www.cktimes.net

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 피는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6808.2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에는 장중 한때 7200선을 넘어섰지 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6800선에서 마감했다. 이렇게 한 달 넘게 7000 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대규 모 매물대를 코스피의 반등을 가로 막는 요인으로 꼽는다. iM증권이 지 난해 10월 이후 개인의 누적 순매수 액을 코스피 구간별로 집계한 결과 7500~8000선이 60조4000억원으로 가 장 많았고, 이어 8000~8500선에 56조 6000억원, 7000~7500선에 37조8000억 원이 몰렸다. 7000~8500선에 쌓인 개 인 순매수액만 총 154조8000억원에 이른다. 범위를 7000~9500선으로 넓 히면 173조9000억원에 달한다. 코스피가 40% 가까이 하락했 던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 지로 기간을 좁혀도 개인은 코스피 7500~8000 구간에서 9조4000억원, 8000~8500 구간에서 27조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하락장에서 저가 매수 에 나섰지만 이후 낙폭이 더 커지 면서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 손실 을 보고 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는 원리다. 열은 잘 전달하되 전기 는 통하지 않는 특수 소재를 내장 해 그 지점만 열이 빠져나갈 수 있 는 전용 통로를 만들어주는 원리다. SK하이닉스는 iHBM을 통해 HBM 의 열 저항을 기존보다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 이 HBM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 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성능이 뛰어나지만 값이 비싸고 전력을 많이 쓰는 HBM은 데이터센 터용으로 계속 활용되면서 이를 보 완하는 추론용 메모리가 특화할 것 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마이크론과 반도체 팹리 스 프라임마스는 이달 초 열린 메 모리 반도체 전시회 ‘FMS 2026’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LPDDR5X-PIM. 사진 삼성전자

서 HBM의 대체 기술로 컴퓨트 익 스프레스 링크(CXL)를 제시했다. CPU가 서버 바깥에 있는 D램을 활 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일종의 외 장 메모리다.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학과 석 좌 교수는 “국내 반도체 업계가 HBM 시장을 선점했지만, 창신메모 리(CXMT) 등 중국 반도체 기업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의 AI 반도체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PIM, CXL 등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고 말했다.

코빗 이어 코인원도 ‘수수료 0원’… 미래에셋· 한투 가세한 거래소 ‘쩐의 전쟁’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이어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0원’ 카드 를 꺼냈다. 코인 시장 침체로 거 래량이 줄었지만 미래 먹거리를 찾는 미래에셋그룹과 한국투자증 권 등 대형 금융자본을 등에 업 은 후발 거래소들이 수수료 수익 을 포기하면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코인원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전 종목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했 다. 30일간 무료인 바우처를 횟수 제한 없이 재발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24일 코빗 운영사 디지털 엑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별도 신청 없이 내년 8월24일까 지 1년간 원화마켓 전 종목의 거 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평균 거래대금 기준 코인원의 국내 원화거래소 점유 율은 2.39%, 코빗은 0.52%다. 업 비트(68.11%)와 빗썸(28.95%)을 합치면 97%에 달한다. 업비트와 빗썸 양강 구도에 도전하는 후발 거래소인 코빗과 코인원은 핵심 수익원인 수수료를 포기해서라도

비트코인 모형. 로이터=연합뉴스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선택했다. 두 거래소의 공격적인 행보 뒤 에는 달라진 주주 구성이 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코빗 지분 97%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 을 인수하고 500억원 규모 추가 출자도 결정했다. 박현주 미래 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 (GSO)는 이날 디지털엑스 임직 원들과 만나 디지털자산 사업 비 전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 5월 코인 원 지분 20%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달부터 는 코인원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국내주식 계좌 개설과 거래도 가 능해졌다.

상을 하나씩 편집해 자료를 만드는 작업이 필수인데, SKT-FAN으로 한 경기당 1시간 정도 걸리던 업무를 10분 수준으로 줄였다. 시스템을 개 발한 최종혁 SKT 스포츠마케팅팀 매니저는 “지금까진 주요 선수 위 주로 분석을 했다면, 이제는 유망주 까지 더 많은 선수를 분석할 수 있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가 1차 분석을 맡아주면 국가 대표팀 전력분석관과 지도자는 경 기 흐름 전반의 큰 그림을 보고 전 략적 판단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 점도 있다. SKT는 2028년 로스앤젤 레스(LA) 올림픽 때까지 ‘경기 후 복기’ 위주의 현 전력 분석 체계를 ‘대회 중 실시간’ 중심으로 바꿀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스피가 반등해 매수 가격에 가 까워질수록 원금 회복을 노린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이유다. 김준영 iM 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은 7 월 조정장에서 ‘매수하면 수익’이라 는 공식이 항상 옳지 않다는 점을 학습했다”며 “코스피가 7000을 넘어 올라서도 매수세로 전환하기보다는 물량을 조금씩 줄여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유 입된 자금도 비슷한 가격대에 몰려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개인이 사 들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순매 수액은 코스피 8200~8400 구간에서 4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종목 별로는 SK하이닉스 220만원대, 삼 성전자 29만원과 36만원대에 매수 물량이 촘촘하게 쌓여 있다. 레버리지 ETF는 주가가 오르내 릴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음의 복 리’ 영향을 받는다. 원금을 회복하 지 못해도 지수가 어느 정도 반등 하면 손실을 감수하고 처분하는 물 량이 나올 수 있다. 김효진 신영증 권 연구원은 “해당 가격대에 진입

할수록 탈출하려는 심리의 매도 물 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며 “코 스피 상방은 이 매물대의 저항을 받으며 속도가 제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7000선에 안착하려면 증 시로 들어오는 신규 자금 흐름도 회복돼야 한다. 하지만 금융투자협 회는 이날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투자자 예탁금을 102조5341억원(지난 25일 기준)으로 집계했다. 지난 6월 초 132조원과 비교하면 불과 3개월 만 에 약 30조원 감소했다. 개인의 매물 부담을 소화하려면 결국 외국인 자금이 돌아와야 한다 는 게 증권가의 중론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8936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데 이어 이달 들 어서도 8조8217억원을 팔아치웠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 반기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하 는 요인은 외국인의 순매수”라며 “글로벌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점은 외국인 순 매수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Story

09

September

문의 : 416.910.0928 장소 :

토론토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admin@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화) ~ ��.��(금)

1001 Finch Ave.W. #204 Toronto (Finch Ave.W.&Dufferin St.) ※ 수강생이 3명 이하일 경우 강의가 취소될수 있고 강의에 필요한 재료는 수강생이 준비해야 합니다.

월 MON

화 TUE

수 WED

목 THU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5

1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5

※ 재료비 별도

çê1èéêëìí1 îïÌ1ðñ 1 ò1óô õ Õ1ö÷ø¦1óùú1¡ûÁ1óôüå±ý ç÷1 þÛª1ÿ½÷ 1~Õ1 }ÇÅ1 ÜÇ|11{[1Á1[1Á1[·1â\Õ1 ]1ó¨í1 ^ ïÌ1ß _`1@] ª1ä?üå±ý ●

>Ü1 1=<ÒÃ

●

«ÃÜ1 ±;:1±/

●

.-,1+* 1 1 )¡(

3 1 1 1­ 1 1 3 1¼½1¾¿·1À Á1 ¢1Âà 영국캠브리지대학 ESL교재 사용 1ÄÅ1ÆÇª1È1ÉÊ11111 1Ë Ì1Í1Î 1ÏÐ1ÑÌ (준비물: 노트, 바인더, 필기구) 1ÒÓ·1 ÔÕ1Öº1Ç×1Ì ¡ØÕ1Ù1Ú1ÛÜÝ1ÑÌ

1

­

1 1 1 1

1 1 1 1 1 1 1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5

9 1 1 1

5 1 【년 10% ~ 15% 수입 창출기회】

1 1 1

알고 투자해야합니다. 분양 콘도 투자시대 지났고 기존 주택/콘도에 투자할 시대

1 1 1 1 (현 Hairshop 원장)

5 ※ 재료비 별도

1 ¢ £1 ¤ 1 ¥ ¦1§¨1 ©ª1«¬ 1®¯°1 ¢1±² 19³´µ1«¬ 1¶· 1¸¹º1» 1§¨ ©ª1¤

1­1

5

금 FRI 1 1 1 1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5

5

1P ·1QR1ÛøS1L ¥ ¦1 111ÅçÇäª1 T1«UV·º1 111WXÁ1L ø¦1YZ}1Iaå±ý1 1P b1cd1P ·1QÁ1 111 T1¥ 1}e}1Iaå±ý1 1P ·1QR 1Ûª1 111äåÓ1 ï·º1WXÁ1L ø¦1 111P `1fg1Iaå±ý1 1 bh1cd1P iL1P i1¡ 1 111 1jkl¤Ü1fg1Iaå±ý

1«ÀÕ1 Ç×1 1 1 '1 11±&Á1%$Õ11#"å±ý

1

1 &Ã1 Þ=81É9. 1 Ì1 A·1Ϻ1 Ü1Bå±ý1

!011 ¢2â 34 3356 7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강사 하은

강사 차 샬론

5 1

5

1 1 }1 11 m 0¢ n oÒ D¶ p¦I. 1 11Mqr1ÇS`1 à=81s. 1t\

1«ÀÕ1 Ç×1 11 1 1 '1 11±&Á1%$Õ11#"å±ý 1 &Ã1 Þ=81É9. 1 Ì1 A·1Ϻ1 Ü1Bå±ý1

1 1 1

5 1 1 C1D¶ 111 â 20 111EF1D¶ 1GÒ½1D¶ 1 C1H I1Jï 1 C:1GÒ½ø¦1 111KL1Jï 1GÒ½1MN1O¨

준비물: 노트북, 구글 이메일 계정 등록

건축전문 업체안내

※안드로이드 기종

19 1 1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1 Þ¥¤1 1 ÞÂÃ1 1ßàáâ111ãäåÓ1æÒã

1 1 1 1 1 1 19 1 1 1 1 1 1 19 1 1­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 1 1 1 1 1 1 1 1 19 1 1 1 1 1 1 1 1¡

17

문화센터 · 종합광고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안드로이드 기종

광고문의 416.736.0736

건축·시공사

647.868.0564

www.jsconstruction.site

M r. 수리공 Moon Lee

타일 시공 전문가를 찾습니까?

페인팅 변기 수도 / 전기 가전품 설치 모든 수리

전화 주시면 집 안팎 크고 작은일들을 해결해 드리는 Mr.수리공이 달려갑니다

프로타일러 SKY

Rooging & Building Maintenance

skybuilding.m@gmail.com

647 447 73 0 4

한국인 HALF 민화 기타 영어

1 1

11111 1 1 1 1 2 1 1 1

변호사

모기지

여자친구를 찾습니다.

WOOYEON CHOI Barrister & Solicitor

ITALIAN CANADIAN GENTLEMAN

부동산법 상법 회사법

Educated and businessman Looking to meet attractive Korean girl between 35-39 for serious relationship

노성호 모기지

신광훈 변호사

유산/상속 공증

부동산법ㆍ유산/상속법ㆍ공증 지적재산권법ㆍ상법ㆍ회사법

T 905.597.7080

416.895.1101

905.597.8388

Steve Ro

7191 Yonge St. #305 Thornhill

디자인

현 대 냉 동 디자인과 인쇄를 냉동/에어컨/히팅 한곳에서!! 신속! 정확! 저렴!

모기지 Broker Steven Park (박민주) 416-402-8655 7191 Yonge St. #813 Thornhill L3T 0C4

416-618-7767 416.910.0928 48년 역사와 캐나다 인쇄업체의

선두주자

디자인 & 각종 인쇄 책자 & 신문 편집 비지니스 명함 & 봉투 광고지 & 브로셔 & 책

Bathurst St.

Life and Health Insurance Advisor 147 McCowan Road. Suite 208 Toronto ON M1S 5K7 B:416.297.1766 C:226.881.2350 E:jsonu.628@hotmail.com jun.sonu@dfsin.ca

DY

Jade Jeong

Ok-Soo, Kim / Director *Registard tradmark ownded by Desjadins financial security

+1. 416. 358. 0021 생명보험ㆍ중병보험ㆍ연금ㆍ투자 oksookim@hotmail.com

korean & Japanese Cuisine

C:416.707.9772 T:416.650.1212 E:info@hansikkorea.com 1101 Finch Ave. W. Unit 4-5 Toronto ON M3J 2C9 www.hansikkorea.com

khshin@harmonylawgroup.com

신창민

변호사

前 삼성물산 법무팀 해외변호사 / 前 CJ그룹 법무실 해외변호사

부동산법/ 회사법/ 상속법/ 공증

www.CMShinLaw.com Yonge St. 905.597.3529 7191Unit 905

(쏜힐 사리원식당 플라자)

이사

NEW TOWN MOVING ▶먼거리 Moving ▶Free 견적 (QT) ▶House, Business 이사 서비스

▶스토레지 서비스 ▶가구조립 서비스 ▶쓰레기 처리 ▶피아노 Moving

☎ 647. 718. 8687

●

●

●

썬.프린팅 (도매인쇄) ●

교회주보 명함 폴더 ●

●

프리미엄의 시작

Meat

크고 작은 나무 쓰러지거나 부러질 위험한 나 나무 무 가지치기 및 손질 손질 정원수 관리 Gardening Garrdenin Ga ening g 나무도매가 Sale/Planting Sale/ ale/P Plantin lanting g 시청퍼밋 허가 대행 대행 정부 면허 및 보험 보유 보유

현장직원 단순헬퍼 구인 풀 하프타임 가능 항시모집 리타이얼 하신분 가능

SINCE 1976

•

•

C. 647-770 -3609

416-730-0661 647-770-3609 81 Sheppard Ave. #203 638 Rexford Dr. North York M2N 1M4 Hamilton L8W 3E

●

416 736 7575

our products

무료견적, 낮은가격 OK!

Kris K. Yum, CGA

●

T. 416 658 8008 416 741 5335

큰나무 베어드림 전문

자상한 세무 이웃같은 회계사

채무청산 (개인파산, 회생) 각종(교통)사고 보상청구 소액재판, 세입자 분쟁 번역/공증, 아포스티유 대행 민법, 형법, 노동법

●

☎ 전화 주문 환영

Sky Tree 서비스

회계사

잡지 책 업소록

CJ PRIME

조경

Mr.Kim C.416.707.9708

dehuac1968@gmail.com

인쇄

●

Jun Sonu /선우 준, B.Sc

E info@twchoi.com 7368 Yonge St. #300

법무사

●

www.dfsin.ca

7191 Yonge St. #403

steve.ro@limetreefinancial.com

647-521-5645(call or text)

냉동/난방

최우연 변호사

자동차

김시홍 공인회계사 Sean Kim CPA

법인 및 개인 비지니스 회계세무 업무 개인소득세 신고 한국관련 세금 상담 창업 상담 및 사업계획서 작성 CRA 관련 업무 대응 Part time CFO 서비스

T 647. 612. 2522 F 647. 977. 2582

1.6541

JONATHAN LEE

※ 직접 픽업 오시는 고객님께 선물 증정

·개인 법인 회계 및 각종 세무 보고 (HST, payroll, T4, T5, WSIB) ·신규회사 설립 및 법인 해체 ·상속법 (Trust and Estate Planning) ·CRA 세무 감사 변호

Marinated Meats Family & Gift Set Steaks

T 647.724.4272 C 416.912.4155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18

문 화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4/7) 다만 이때 고건이 다른 한 방의 열쇠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방의 동지들인 케빈, 조니, 콜럼을 구해내지 못한 채, 이들은 '쿠망 나 므방' 회원인 시네이드 니 설리반의 집으로 피신한다. [註: '쿠망 나 므 방(Cumann na mBan)'은 '아일랜 드 여성 이사회(The Irishwomen's Council)'를 뜻하고 보통 약자인 'C na mB'로 표기한다. 1914년 4월2일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공화국의 준군 사적 여성 기구로 창설되었는데, 설 립 목적은 IRA의 무장화 및 현대장 비화를 돕고 이를 위한 자금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1916년 부활절

만들어 놓았다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들은 비로소 농장주 해밀튼 경과 크리스의 배신을 알게 된다. 결국 농장주 해밀튼 경과 크리스 는 IRA에 의해 붙잡혀온다. IRA대 원들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막내 동 생 같은 크리스가 아직 나이가 어리 다는 이유로 망설이나, "비록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지금은 전 쟁 중이며, 배신 행위를 그냥 둘 수 는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때 탈 출하지 못한 케빈, 조니, 콜럼이 처 형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데미언은 해밀튼 경이 부인과 아 이들에게 남기는 유서를 전달 받고 바로 쏴 죽인다. 크리스는 죽마고우 (竹馬故友)로 친형제와도 같은 사이 였지만, 엄마는 문맹(文盲)이기 때 문에 편지 대신 엄마에게 사랑한다 는 말과 자신이 묻힌 곳을 일러 달 라고 부탁하자, 데미언은 오는 길에 본 교회에 묻겠다고 약속하고는 자 신의 손으로 직접 총살한다. 데미언은 슬픔을 삼키려는 듯 "우 리가 몸 바쳐 싸우는 이 아일랜드가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기를 바란다."고 비장하게 말한다. 마을로 돌아온 IRA 대원들은 한 고리대금업자의 재판에 참석한 다. 이 법정은 '도일 에어런(Dail Eireann)', 즉 '아일랜드 의회'에 의해 세워진 재판정으로 릴리(피 ▲ 크리스 레일리(존 크린)는 엄마를 사랑한다는 말과 자신이 묻힌 곳을 알려 달 오나 로튼)가 재판장이다. 고리대 라고 부탁하자, 데미언은 죽마고우 크리스의 심장을 직접 쏴서 처형한다. 금업자 스위니가 상환을 못한 채 봉기 때부터 1922년 영국·아일랜드 휴전협정을 거치는 동안 무기 은닉, 안가(安家) 제공 및 정부 공식 기관 지 'Irish Bulletin'을 제작하는 등 아 일랜드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 적인 기여를 했으며, 내전 때는 조 약 반대파를 도우다 400명 이상의 여성회원들이 자유국 군대에 의해 감옥에 투옥되기도 했다. 지난 2014 년, 설립 때와 똑같은 장소인 더블 린 윈스호텔(Wynn's Hotel)에서 창 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런데 시네이드가 영국 병영의 타이피스트인 친구 마이리가 해밀 튼 경의 편지를 발견하고 그 사본을

무자 래퍼티 부인에게 무려 500% 의 누적 이자를 내라며 소송을 제 기한 것이다. 스위니는 상환을 못하면 이자가 누적되는 건 일반적인 상거래 관습 이라고 어필하는데… 재판장 릴리는 래퍼티 부인에게 동정이 간다며 이 갈취에 가까운 이자를 적용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남용한 것이며, 이 법 정은 영국 법정이 아니라 아일랜드 공화국 법정이라고 못박는다. 결국 스위니는 래퍼티 부인에게 10실링 6펜스를 일주일 안에 지급하 라는 판결이 내린다. 스위니가 채권 자가 채무자에게 지급하는 일은 있 을 수 없는 일이며 '인민 재판'이라 고 항의하지만 기각된다.

그런데 테디는 이 법정의 결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그 이유는 독 립투쟁을 하기 위한 무기 구입 자금 을 지원해주는 상공업자들의 협력 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들에 게 관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란다. 반면 댄과 데미언 등 원칙파는 "IRA가 지주계급을 지원하면서 우 리같은 가난한 소시민을 짓밟는다면 영국 정부와 다를 게 뭐냐?!"며 대립 한다. 여기서 형제 간의 갈등과 대립 이 처음으로 암시된다. 법정에서의 대립 이후 데미언과 연인 시네이드가 함께 숲속을 산책 한다. 데미언은 그녀에게 크리스 를 쏴 죽이고 산골짜기 교회에 묻은 것에 대한 슬픔을 토로한다.

▲이른 아침 짙은 안개 속 들판길을 중무장을 하고 아일랜드 반란 행진곡을 부 르며 행군하는 IRA.

아가와(Agawa Canyon) 단풍기차

"캐나다 가을 한복판 한복판을 을 가른다 가른다"" 기차가 수세인트마리를 벗어나 북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창 너머 캐나다의 가을이 8시간 동안 이어진다. 아가와 단풍기차는 단풍으로 물든 숲을 지나 호 수와 계곡, 바위 절벽이 이어지는 온타리오를 달린다. 수세인트마리에서 아가와 캐년까지 이어지는 기찻길은 목적지로 가는 과정마저 볼거리로 채운다. 한곳에 머물러 풍경을 바라보는 대신, 캐나다 가을의 풍경을 달리며 새로운 장면을 만 나는 것이 다른 단풍 여행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돌셋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알곤퀸의 가을 단풍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알곤퀸의 풍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돌셋전망대다. 가을이 면 나무마다 번진 단풍이 숲 전체를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고, 그 사이 자리한 호수가 알 곤퀸 특유의 계절감을 더한다. 한때 산불을 살피던 감시 타워였던 이곳은 지금은 알곤퀸의 숲과 호수를 높은 곳에서 조 망하는 대표적인 전망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돌셋전망대에서는 숲과 호수가 함께 만든 가 을의 큰 그림을 보고, 아가와 단풍기차에서는 그 풍경 속으로 들어가듯 숲과 협곡을 가까이

만난다. 같은 계절을 서로 다른 거리와 시선 으로 비교해보는 것도 이번 여행의 재미다.

캐나다 단풍의 깊이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알곤퀸에서는 높은 곳에서 숲과 호수가 어 우러진 풍경을 바라보고, 아가와에서는 기차 에 올라 온타리오 북부의 자연을 가까이 만난 다. 아가와캐년에 도착한 뒤에는 폭포와 산책 로를 따라 직접 걸으며 또 다른 인상을 더한 다. 무스코카에서는 증기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단풍도 바라보는 위치와 여행하는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기억으로 남는다. 이번 여정은 그 차이 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 미롭다. ‘파란여행’의 ‘아가와단풍기차+증기유람선[2 박3일]’은 이처럼 서로 다른 단풍 경험을 하 나의 여정에 담았다. 특히 아가와 단풍기차를

가을을 싣고 달리는 아가와 단풍기차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따라 만나는 수세 인트마리에서 기차에 오르면 여행의 분위 기는 좌석에 앉는 순간부터 달라진다. 출 발을 알린 기차가 천천히 속도를 올리면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향 한다. 단풍을 바라보던 사이 호수가 모습 을 드러내고, 굽은 철길을 돌면 깊은 계곡 과 바위 절벽이 이어진다. 다음에는 어떤 풍경이 나타날지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되 는 여정이다. 아가와캐년을 오가는 길에서는 빠르게 달 라지는 풍경이 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넓 은 호수를 바라보다 어느새 나무가 가까워 지고, 다시 시야가 열리면 온타리오 북부의

기차가 데려다준 풍경 속으로, 아가와캐년

중심으로 전망과 산책, 호수 여행까지 더해 캐나다의 가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 성했다. 한 번의 여행으로 캐나다 단풍의 여 러 매력을 만나고 싶다면 올가을 아가와로 향 해보자.

기차가 아가와캐년 파크에 멈추면, 속도를 늦춰 아가와의 자연을 가까이 마주할 수 있 는 시간이 시작된다. 산책로를 천천히 거닐 며 물소리를 듣고 나무와 바위 사이를 걷다 보면, 기차에서 바라보던 풍경에 또 다른 감 각이 더해진다. 신부의 면사포 폭포와 검은 수달 폭포에서는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바위 절벽, 계곡이 어우러진 아가와캐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높은 곳에 오르면 굽이치는 기찻길과 골짜 기를 따라 이어지는 자연이 한데 보여, 조금 전 기차로 지나온 길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

‘파란여행’ 아가와단풍기차+증기유람선 [2박3일] 출발일 9월 25(금), 28(월), 29(화) 10월 01(목), 02(금), 05(월), 06(화), 09(금), 10(토)

www.cktimes.net

웅장한 자연과 마주한다. 목적지를 향해 가 는 길과 돌아오는 길까지 즐기게 되는 것. 그것이 아가와 단풍기차가 오래 기억에 남 는 이유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라보게 된다. 기차에서 이어온 풍경을 직접 걷고 가까이 마주하는 시간이 더해져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대표전화 : (416)223-7767 ·홈페이지 : www.parantours.com ·카카오톡 : 파란여행 ·인스타그램 : @parantours ·페이스북 : parancanada


19

부동산 ·· 종합광고 문화센터 종합광고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Salesperson

6321 Yonge St. Toronto M2M 3X7

Don Mills & Lawrence 콘도 리스

김강석

1Bed / 1Bath

■ 동향, 약 507 sq. ft. ■ 막힘없는 전방 ■ 9 ft. 천장 ■ 발코니 및 주차 1대 포함 ■ Shops at Don Mills 인근 ■ 9월 1일 입주 가능

Richard Kim

C.647.393.4141 aprilkc2@hotmail.com

1Bed / 1Bath

입니다.

■ 1+Den, 36층 ■ 수영장등 Amenities 완비 ■ 지하철 노선 두개가 겹치는 곳

■ 동남향 36층 ■ 주차장, 락커 포함 SOLD뻥뚫린 전망,

넓은 발코니

$ 695,000

$449,000

North York 단독주택 매매

컨비니언스와 건물

세탁소 플랜트

시외 1시간 20분,평균 주 $4만불 파는 매상이 좋은 가게. 조그만 동네에 있는 가게로 수입을 더 늘릴수 있는 포텐셜 있습니다.

첫째로, 주매상이 상당히 좋은 가게이며 둘째, 부자동네 고객들로 운영이 쉽고, 셋째, 장비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을 찾습니다.

Finch & Bayview

■ 대지면적 88/150 Ft ■ 영업시간 7- 9, 주 매상 $14,000 (Summer) ■ Lotto & 마진 높은 Beer ■ 노스욕에서 1시간 거리 (58km) (Willow Beach 400m) ■ 2층(4Bed) 현주인분 은퇴 예정

■ 2 배드룸 + 2 화장실

지금은 사실때입니다.

Asking $2,300

Asking $79만9천

Jaikikim@royallepage.ca

Yonge/Eglinton E Condo Yonge/Eglington 2221 Condo

■ Sugar Condo ■ 발코니 ■ 548 SF ■ 남향 ■ Mins to Gardiner / QEW ■ 8월 1일 입주 가능

건물과 사업체 매매 Georgina

Jaiki Kim

주택 / 콘도 / 사업체 / 상가 / 뉴 콘도 분양

다운타운 콘도 리스

하겠습니다 성실과 지혜로 보답

김재기 부동산

사실때

Asking $2,280 B:416.223.3535 F:416.223.2004

Broker

지금은

■ 4 Bed + 5 Bath ■ 대지면적 78’x 96’ ■ 넓은 Frontage로 향후 활용 가치 우수 ■ Finished Basement ■ Hardwood Floor, 벽난로 2개 ■ 1층 Office, 넓고 깨끗한 실내공간 ■ 편리한 교통 Earl Haig 학군 ■ 조용하고 인기 있는 주거지역

Asking $2,899,000 HomeLife Frontier Realty Inc. Brokerage 7620 Yonge Street Unit 400 Thornhill Ontario L4J 1V9 T. 416.218.8800 | F. 416.218.8807

부동산 매매,리스,주택가격 비교, 시장 분석등 관련 상담 및 문의 환영! 오랜 경험과 많은 실적의 부동산 전문가

곽재영 James Kwak 647.216.3690 jamesjykwak@gmail.com

Broker

당신의 비즈니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디자인CK가 만드는 세상은 새롭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고객중심의 마인드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는 높여주는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는

풍부한 경험으로 책임있게 관리하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실하게

로고 심볼

인쇄 편집

웹사이트

마케팅

사인 간판

네이밍, 슬로건 기업 ,단체 로고 비즈니스 로고 심볼 및 앰블렘 컬러분석 메뉴얼 개발 컨셉사진 촬영

명함, 전단 신문, 잡지광고 메뉴판, 리플렛 포스터, 브로셔 정기간행물 교회소식지 프로그램북

웹사이트 기획 제작 및 관리 도메인, 호스팅 온라인 쇼핑몰 기업, 단체, 개인 식당메뉴, 주문 프로그램 제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온/오프라인 행사, 이밴트 인플루언서 매칭 SNS 업체 홍보

간판 제작 유도사인 현수막, 배너 POP, 현판 식당, 업체사인 각종 사인물

416.910.0928

GRAND OPEN!

1 4895 Yonge St. 416-223-1117 1 1 1 1 1

1

맞춤 케이터링 서비스

50명 연회석 완비 (Only 리치몬드힐점)

낙원 리치몬드힐점 9625 Yonge St. #3~7 Richmond Hill

905. 737. 9999 905-737-8043

핀치점

영&셰퍼드점

416-5590-1435 416-590-9286

416-223-1117

5594 Yonge St. North York ID:ck_times

4895 Yonge St. North York joongang_on

ck_times


20

전면광고

2026년 8월 28,29일 금,토요일

13 13TH CANADA NATIONAL PRAYER DAY : : 2026.9.5( ) 3-5PM (

!( :

7:3, 7:5-16) )

1100 Petrolia Rd, North York, ON M3J 2X7

:

2024.2.8~ ASBURY

:

21

(647-280-9191)

!

!

!

����년 �월 ��일 토 정오 ��시

:

/

/

(

,

,

)

,

, :

(647-447-9776) (647-207-0702)

Cheque Pay to : C.K.C.O. (The Council of the Korean Churches in Ontario) : 10 Thorny Brae Dr. Tho Thornhill rnhill ON L3T 3G4 E-Tranfer : ontariokcc@gmail.com

: :

:

,

,

,

, CMCA(

,

,

,

) ,

37 :9 www.cktimes.net

29 ( ) 11AM /

: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149 BAY THORN DR /

:

416 910 8795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제 2660호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oront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