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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33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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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633호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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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끊기면 한 달도 못 버틴다”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직장을 잃거나 주수입원이 끊길 경우, 한 달 이상 버티지 못하고 곧 바로 빚을 져야 하는 캐나다 국민 이 절반에 육박한다는 충격적인 조 사 결과가 나왔다. 고물가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캐나다 가계의 재정적 완충지대(비상금)가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6개월 전보다 심각해진 재정난… 국민 4분의 1 “반년 새 형편 더 나 빠졌다” 캐나다 지역사회 공동모금회 (United Way Centraide Canada, 이하 UWCC)가 19일 발표한 대국 민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자의 46%가 ‘주요 소득이 사라지면 저축해 둔 돈으로 기본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한 달 이하’라고 답했다. 이는 불과 6개월 전 조사된 42%에서 4%포인트나 늘 어난 수치로, 전국적으로 가계 재정

캐나다인 절반, 비상금 없어 ‘빚더미’ 위기 의 위기감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하 고 있는지 보여준다. 응답자의 27%는 ‘지난 6개월 동 안 재정 상태가 눈에 띄게 악화되 었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캐나다 인의 53%는 현재 자신의 경제 상황 을 ‘겨우 버티는 수준(OK)’이거나 ‘이미 심각한 곤경에 처한 상태’라 고 진단했다. 현재는 어떻게든 생활 비를 감당하고 있지만, 저축할 여유 가 전혀 없거나 이미 마이너스 통 장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의 전망이다. 현재 상황이 ‘겨우 버틸 만하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31%는 최근 반년 사이에 형편이 더 나빠졌다고 느꼈으며, 24%는 다가올 몇 달 동 안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비관했다. 식탁 위로 번진 위기… 10명 중 2 명 “집에 먹을 것 없는데 살 돈도

없어” 돈 걱정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 를 넘어 국민들의 일상 삶을 깊숙 이 파고들어 파괴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인의 38%가 ‘먹 거리 불안정(식료품 부족)’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다섯 명 중 한 명꼴인 20%는 ‘집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었는데도 새로 장을 볼 돈이 없어 굶주려야 했던 적이 있었다’는 가슴 아픈 현실을 고백 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위 험 수위에 도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40%는 돈 문제로 인한 불안감 때문 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34% 는 가계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직장이나 학교에서 업무와 학업에 집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토로했다. 돈 걱정이 일상의 선택을 제약할

최고-최저 도시 명단과 할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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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인상 압 박은 지역별 인프라 환경과 기후 리 스크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주택보험료 인상을 다각도로 견 인하는 5대 핵심 위험 요소 금융 전문가들은 대도시의 높은 범죄율이나 도난 사고가 보험료 상 승을 무조건 주도할 것이라는 일반 적인 통념은 사실과 다르다고 짚었 다. 레이츠개는 주택보험료 산출의 핵심 기준으로 다음의 5가지 위험 요소를 종합 추적했다. ·폭우나 강 범람 등으로 인한 외부 홍수 위험 ·하수구 역류, 집수정(Sump Pump) 또는 정화조 고장으로 인한 내부 침수 피해 ·강력한 폭풍과 토네이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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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풍 및 우박 피해 ·도난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산 정한 범죄 및 절도 위험 ·산불 및 그로 인한 연기 피해 위험 데이비드 메이어 레이츠개 보험 심사 총괄 이사는 "현재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하수구 역류와 강풍, 우박 으로 인한 건물 파손이 보험료 인 상을 이끄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 여러 위험 요소가 중첩된 동네일수 록 주정부 평균을 훨씬 웃도는 보 험료 청구서를 받게 된다"고 설명 했다. 특히 수거 및 배수 계통 역 류 위험은 주로 노후화된 도심 지 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이 가장 높은 우편번호 구역(FSA)의 50%가 광역 토론토 및 해밀턴 지역 (GTHA)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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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동 덕 명 647. 779. 73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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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아니라 정신 건강과 삶의 질 전 반을 무너뜨리고 있는 셈이다. 한부모·신생 이민자 직격탄… 중 산층까지 번지는 경제적 불안감 재정적 타격은 사회적 취약계층 에 한층 더 가혹하게 작용했다. 한 부모 가정의 경우 무려 58%, 캐 나다에 새로 정착한 신생 이민자 (Newcomers)의 54%가 소득이 끊 기면 한 달 이상 버티지 못하고 빚 더미에 앉게 될 것이라고 답해 평 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주목할 점은 이 같은 재정적 위기감이 과거 저

악됐다.

온주 주택보험료평균6.2%폭등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인 프라 노후화 여파로 온타리오주 전 역의 주택보험료가 일제히 오름세 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역별 격차 가 최대 80%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비교 플랫폼 레 이츠개(Rates.ca)가 발표한 최신 분 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온타리 오주 주택보험료는 전년 대비 평균 6.2%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 주민들이 홍수, 화재, 강풍 등 재해 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지출하는 평균 보험료는 연간 2,235달러에 달

Unsplash @Jakub Zerdzicki

건강한 정신 건강한 몸매

건강

·

웰빙 A7, 8면

재건축 비용과 산불 리스크 직격 탄 맞은 북부 온타리오 최고가 지역 리스트 이번 조사에서 보험료가 가장 비 싼 상위 10개 지역은 모두 북부 온 타리오 커뮤니티가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주 평균보다 35.9%에서 최 고 48.6%나 비싼 보험료가 책정됐는 데, 오지에 위치해 자재 수송 등 주 택 파손 시 재건축 비용이 많이 들 고 산불 위험에 취약하며 긴급 구조 대의 출동 시간이 길다는 약점 때문 이다. 다음은 온타리오에서 주택보 험료가 가장 높은 10대 지역의 연평 균 보험료와 전년 대비 인상률이다. · 코크레인(Cochrane): $3,322 (16.3% 인상, 주 평균 대비 48.6%↑) ·포트 프랜시스(Fort Frances): $3,287 (16.3% 인상) ·사우스 포커파인(South Porcupine): $3,262 (13.6% 인상) ·미나키(Minaki): $3,216 (8.4% 인상) ·에모(Emo): $3,111 (8.3% 인상) ·첼름스퍼드(Chelmsford): $3,109 (11.2% 인상) ·비어드모어(Beardmore): $3,104 (14.6% 인상) ·카푸스카싱(Kapuskasing): $3,085 (10.9% 인상) ·이로쿼이 폴스(Iroquois Falls):

소득층에만 국한되던 것과 달리, 이 제는 평범한 중산층 가구로까지 걷 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는 사실 이다. 그동안 자신의 재정 상태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믿었던 많은 가 구들도 1년 전과 비교해 안전판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느끼고 있다. 끊 임없이 치솟는 생활비와 고금리 여 파로 인해 예전에는 감당할 수 있 었던 갑작스러운 자동차 수리비나 병원비, 예상치 못한 공과금 고지서 한 장이 가계를 통째로 흔드는 치 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3,085 (12.4% 인상) ·가슨(Garson): $3,038 (13.6% 이중 인상) 안정적 인프라 갖춰 보험료 부담 낮춘 남부 온타리오 최저가 지역 리 스트 반면, 세련된 도시 계획과 배수 인프라를 갖춘 남부 온타리오 외곽 도시들은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안 정 지대로 분류됐다. 특히 조사 대 상에 포함된 최저가 10개 지역 중 8 개 도시는 지난 1년간 오히려 평균 보험료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음은 온타리오에서 주택보험료가 가장 낮은 10대 지역의 연평균 보험 료 현황과 전년 대비 변동 추이다. · 뉴마켓(Newmarket): $1,709 (0.4% 하락) ·콘코드(Concord): $1,769 (3.9% 하락) ·우드브리지(Woodbridge): $1,788 (1.3% 하락) ·궬프(Guelph): $1,808 (6.6% 인상) · 위처치-스토우빌(WhitchurchStouffville): $1,810 (4.0% 하락) ·메이플(Maple): $1,823 (1.1% 하락) ·스트랫퍼드(Stratford): $1,824 (1.1% 하락) ·워터다운(Waterdown): $1,842 (7.1% 큰 폭 하락) ·벌링턴(Burlington): $1,851 (1.7% 인상) ·오로라(Aurora): $1,851 (5.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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