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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582호 2026년 2월 26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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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익스프레스 엔트리 영주권, 누가 캐나다에 정착했나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캐나다 이민부(IRCC)가 2025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영주권 승인 통계를 공개했다. 단순 한 숫자 발표를 넘어, 어떤 프로그 램이 주도했는지, 어떤 직종이 많았 는지, 어느 주로 정착했는지, 성별 과 국적 분포는 어떠했는지까지 드 러났다. 이번 데이터는 2025년 이민 정책 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보 여주는 동시에, 2026년 전략을 세우 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특 히 지난해 논란이 됐던 ‘인-캐나다 (in-Canada) 중심 전략’이 실제로 유지됐는지 여부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CEC 중심 구조 유지… 그러나 목표에는 미달 2025년 가장 많은 영주권 승인을 배출한 프로그램은 캐나다 경험 이 민(CEC)이었다. 총 4만9,475명이 CEC를 통해 영 주권을 취득했다. 이는 2024년(4만 8,815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그 다음은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 (PNP)으로 3만5,315명이 승인됐다. 다만 PNP는 2023년 4만6,725명을 기 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흐 름을 보이고 있다. 연방 기술이민
수 격차를 상쇄하는 구조다.
2026년 이민 전략의 힌트 (FSWP)은 3만30명이 승인됐으며, 연 방 기술직(FSTP)은 35명에 그쳤다. 눈에 띄는 점은, 2025년 이민 레벨 플랜에서 제시했던 ‘인-캐나다 8만 2,980명’ 목표에는 CEC 승인 규모가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CEC 승인 자는 5만 명에 못 미쳤다. 이는 지 난해 약 18만8천 명의 임시체류자 가 다른 경로를 통해 영주권으로 전 환된 것과 연관된다. 즉, 인-캐나다 전환은 유지됐지만, 경로는 다변화 된 것으로 읽힌다. 2026년 이민 레벨 플랜은 2025년과 달리 프로그램별 목표를 다시 명확 히 제시했다. 다만 올해 초부터 초청 장(ITA) 발급 규모가 예상보다 빠르 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대 목이다. 승인 수 자체가 급증할 가능 성은 크지 않지만, 초청 활동은 전략 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자연·응용과학 직군 최다… 온타리 오 절반 이상 2025년 직종별 승인 통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분야는 ‘자연 및 응용과학 전문직’으로 1만3,085 명이었다. 2025년에 STEM 카테고 리 드로우가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 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의 결 과다. 전체 승인 구조 속에서 이미
STEM 인력이 충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 배경으로 해 석된다. 반면 의료 인력 부족이 계속 제기 되고 있음에도 전문 간호직은 1,185 명, 기타 전문 보건직은 4,045명에 그쳤다. 2023년 카테고리 기반 선발 도입 이후 변화가 있었지만, 2025년 수치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주별로는 온타리오가 6만9,460명으 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승 인자의 절반 이상이 온타리오를 목 적지로 선택했다. 그중 거의 절반은 인도 국적자였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는 1만9,875명, 앨버타는 1만2,115명 을 기록했다. 다른 주와 준주는 4천 명을 넘지 못했다. CEC와 FSWP 승인자는 주 이동 이 자유롭기 때문에 실제 정착지와 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온타리오 집중 현상은 2025년에도 유지됐다. 여성 비율 확대… 프랑스어 전략 여전히 유효 2025년 승인자 중 여성 비율은 48.5%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47.3%에서 추가 상승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와 유콘에서는 여성 승인자가 남성
[Unsplash @Ziyuang Wang]
보다 많았고, 온타리오는 남성 3만 6,065명, 여성 3만3,395명이었다. 국적별로는 인도 시민권자가 4만 4,600명으로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카메룬이 1만2,460명으로 2위 를 차지했으며, 나이지리아는 9,555 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프랑 스어권 국가 출신 승인자가 증가한 흐름도 이어졌다. 2025년 프랑스어 구사자 승인자는 약 2만2,500명으로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 이는 프랑스어 카테고리 기반 선 발과 언어 가산점 효과가 여전히 강 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에도 프랑스어는 전략적 자산 으로 읽힌다. 연령 분포에서는 30~44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익스프레스 엔 트리가 20대 후반에 가장 높은 점 수를 부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승 인자는 30대 이상이 주류를 이룬다. 경력과 학력, 캐나다 내 경험이 점
2026년 전략, 숫자 뒤에 보이는 방향성 2025년 승인 규모는 2024년 대비 약 2만 명 감소했다. 이는 이민 레 벨 플랜 조정의 직접적 결과다. 다 만 승인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CEC 중심, 인도 국적 우세, 자연·응용과학 직군 강세, 온타리오 집중이라는 흐름이 유지됐다. 2026년 전략을 고민하는 지원자에 게 이번 데이터는 몇 가지 시사점을 준다. 프랑스어는 여전히 강력한 선택지 다. PNP는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지명을 받는 순간 600점이 추가돼 사실상 ITA가 보장된다. 연령이 30 대를 넘어섰다고 해서 기회가 닫히 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력과 학 위, 캐나다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한 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된다. 2025년 데이터는 정책의 의도와 실 제 결과 사이의 간극도 보여준다. 선언적 목표보다 실행 구조가 더 중 요하다는 점이다. 2026년 역시 승인 총량이 크게 늘어나기보다는, 선별 구조와 카테고리 전략이 정교해질 가능성이 높다.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점점 더 ‘속 도전’이 아니라 ‘전략전’으로 이동하 고 있다. 숫자를 읽는 힘이 곧 전략 이 되는 시점이다.
내 동일 모델의 현재 분 락하던 2022년이었다면 절대 나오지 부동산 개발사 ‘마타미 홈즈’ 홈즈’ 파격 ‘가격 보호제’ 도입 커뮤니티 양가를 비교하여 만약 현재 가격이 않았을 정책"이라며, 막대한 자본력
“집값 떨어지면 차액 환불”... 불확실성 속 ‘가격보장 가격보장’’ 승부수 캐나다 최대 부동산 개발사 중 하 나인 마타미 홈즈(Mattamy Homes) 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정면 돌파 하기 위해 파격적인 ‘신축 주택 가격 보호(New Home Price Protection)’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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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의 핵심은 선분양 (Preconstruction)으로 집을 산 구매 자가 실제 입주(Closing) 시점에 집 값이 분양가보다 떨어져 있을 경우, 그 차액을 제한 없이 전액 환불해 주 는 것이다. 마타미 홈즈의 세피데 모 르셰디자데 부사장은 "현재의 불확 실한 시장 상황에서 구매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설계된 제도"라고 설명하며, 가격 하락에 대한 공포로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겠다 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토론토 및 GTA 전역 적용… ‘사과 대 사과’ 방식의 정교한 보상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4일 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한시적으 로 운영되며, 토론토(하이파크 인 근 웨스트벤드 레지던스 포함)를 비롯해 마컴, 밀턴, 브램튼, 미시사 가, 오크빌, 피커링 등 광역 토론토 (GTA) 주요 지역과 앨버타주 일부 커뮤니티가 대상이다. 환불 프로세 스는 매우 직관적이다. 입주 예정 일 30일 전, 마타미 홈즈가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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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A7, 8면
더 낮을 경우 그 차액만큼을 입주 시 잔금에서 차감하거나 환불해 주 는 방식이다. 이는 2022년 고점 이 후 집값 하락과 금리 인상으로 인 해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 던 시장 상황에 대한 강력한 방어 책으로 풀이된다. 시장 바닥 확인 신호인가? 전문가 들의 엇갈린 분석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마타미 홈즈의 행보를 두고 ‘전례 없는 영리 한 마케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자 데간 그룹의 조나단 자데간 파트너 는 "시장에서 본 적 없는 강력한 인 센티브"라며 판매량 증대에 큰 기여 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부동산 업계 일부에서는 마타미 홈즈가 이 런 정책을 내놓은 것 자체가 ‘집값 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는 자신감, 즉 시장이 바닥에 근접 했다는 내부적 판단을 내린 결과라 고 분석한다. 마크 모리스 변호사는 "집값이 폭
을 가진 대형 건설사만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모델이라고 덧붙 였다. 불안을 신뢰로 바꾸는 ‘엔드유저’ 중심의 시장 재편 마타미 홈즈의 이번 실험은 투자 자 중심에서 실수요자(End-user) 중심으로 옮겨가는 캐나다 주택 시 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동안 선분양 시장은 입주 시점의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으나, 최근의 하락장은 이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반면, 마타미 홈즈가 제시한 가격 보호제 는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지면 어 쩌지?’라는 실수요자들의 원초적인 불안을 제거함으로써 주택 구매의 본질을 ‘투기’가 아닌 ‘생활의 터전 마련’으로 되돌려놓고 있다. 이러한 시도가 다른 건설사들로 확산되어 위축된 부동산 경기를 다시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 목된다.
JONATHAN LEE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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