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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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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장학재단 2026년 장학생 모집 6p

온타리오 호남향우 자녀 대상 2026년 장학생 모집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 캐나다 첨단 헬스케어 기술 ‘시니어 자립 돕는다’

7p

‘모범 도시’ 옛말 된 토론토... 도로 균열·교통 체증 속 시장 후보들 대안 부재 논란

8p

가을철 기온 저하에 실내 침입 늘어나는 ‘쥐’ 11p

외벽 차단·수원 제거 등 사전 점검 필수

“AI 거품론 조정” 13p

실적 성장 뚜렷한 ‘주요 7개 AI 기업’

“국민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할 것”” 14p

국민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할 것”

관련기사 28면

고물가 시대의 대안 ‘해외 은퇴’ 우루과이·모리셔스·스페인 등 인기

‘숏드라마 감독’ 감독’ 된 배우

이주승

35p

“집도 은퇴 플랜의 핵심”

"90초씩 끊을 뿐, 이야기가 전부"

고령화 단계별 맞춤형 주거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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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소도시 가을 여행 검색 30% 급증 고물가·유류비 부담에 대도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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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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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제15회 캐나다 한국인배

오 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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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 일반부(20세 이상) : 2인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개인전 챔피언부 ㅣ 단식 1, 2부 ㅣ 혼합복식 시니어부 : 2인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ㅣ 개인전 단식 1, 2,3 부 (**남 65세, 여 60세 이상, ID지참)

릴레이 게임(남자2명, 여자2명) : 3부 이하

참 가 비 단식 $30 단체전 $60 혼합복식 $50 릴레이게임 $40 점심 및 저녁식사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 제공)

참가신청 2026년 10월 17일(토) 오전 8:30 부터 시 상 문 의

주최 주관

단체전, 릴레이게임, 개인전 단식, 챔피언부, 혼합복식 우승, 준우승 시상 및 부상, 행운권 추첨

SWSC 탁구팀 운영시간 요일

개장시간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

월요일

오후 1:00 ~ 5:00

회 장 동덕명 647.779.7300 부회장 김미숙 647.668.2302 ㅣ 김성국 416.898. 1249 최연득 647.501. 5278 총 무 박상정 647.458.5820 ㅣ 유종일 416.876. 5202

화요일

시니어 웰빙 스포츠 클럽 Seniors Well-Being Sports Club

생활체육탁구협의회

소망탁구회

후원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4:00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5:00 오전 9:00 ~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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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21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호남장학재단 온타리오 호남향우 자녀 대상 2026년 장학생 모집 만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정 하지 않고, 학업과 학교생활은 물론 에세이와 봉사활동, 추천 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 획이다.

호남장학재단(이사장 이병룡) 이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호남향 우회 회원들의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2026년도 장학생을 모 집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호남향우회 회원 가족들의 자녀와 손자녀들 이 학업을 이어가며 자신의 꿈 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 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 다. 그동안 온타리오 호남향우 회는 자체적으로 장학사업을 이 어오며 지난 5년 동안 약 30명 의 학생에게 총 $30,000의 장학 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2026년 7월 장학회 재단 법인 설립과 자선단체(Charity) 등록을 마치면서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장학사업

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온타 리오 호남향우회’가 아닌 ‘호남 장학재단’ 명의로 장학금을 지 원하게 된다. ▶학년별 장학금 차등 지급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8,400 규모다. 온타리오 호남향 우회가 후원하는 $2,000도 전체 장학금에 포함된다. 장학금은 학년에 따라 다음 과 같이 지급될 예정이다. · 초등학교 4~8학년: 각 $300 ·9~12학년: 각 $500 ·대학생 및 칼리지 학생 등 대학생 이상: 각 $1,000 호남장학재단은 단순히 성적

▶성적·에세이·봉사활동 등 종합 심사 장학생 선발은 4명의 장학위 원이 별도의 기준채점표에 따라 심사하며, 성적 및 학업능력, 에 세이, 학교 및 지역사회 봉사활 동,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 가한다. 에세이 주제는 학년에 따 라 다르다. 4~12학년 학생은 “내 가 닮고 싶은 사람은?”을 주제 로 작성하고, 대학생 이상은 “지 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전공을 통해서 한인사회와 온타리오 커 뮤니티를 위해서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세이를 작 성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장학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정하며, 11월 15일 장학생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11월 21일 온타리오 호남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전달 한다.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은 사리원 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 다. 신청 마감은 10월 31일까지 다.호남장학재단은 이번 장학사 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재단에

캐나다구국연대, 17일 제6차 구국포럼 개최 올공 다큐영화 ‘2030 나라를 살리다’ 무료상영 국제구국연대캐나다(이하 ‘캐나다구국연대’)와 북한인권협 의회(대표 이경복)는 오는 10월 17일(토) ‘북한인권의 날’ 제13 주년을 기념하는 제6차 ‘구국포 럼’을, 노스욕 소재 더프린서울 관에서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러.우전쟁 에서 생포된 북한군포로 및 북한에 의한 군사분계선 인근 의 지뢰매설에 대한 ‘국제법적 분석과 대처방안’으로서 이번 에는 이대표가 발제문을 발표 하고 시의성을 필요로 하는 올 공 다큐영화(전한길 제작, 이 영돈 연출)를 우선 상영하기 위해 전문가패널 토론은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이대표 는, “원래 ‘북한인권의 날’은 9월 www.cktimes.net

중앙일보 디자인팀

28일인데, 금년에는 부득이한 사 정이 있어 연기하게 됐다. 특히 금년에는, 다루어야 할 문제가 비단 ‘북한인권’ 뿐 아니라 사실 상 ‘남한인권’과 관련될 사안들 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조국이 처한 다급한 상황을 우려했습니 다. 포럼 참가비는 식사 포함 30

달러이며, 예약은 416-554-9605 로 하면 된다. 한편, 캐나다구국연대는 10 월 24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핸 드볼경기장 인근에서 트루스데 일리(대표 조정진)와 함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제3차 ‘올공 런치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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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자본금을 기반으로 장학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호남향우들 의 자녀와 손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과 희

망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 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 원해 나가겠다”며 “많은 향우들 의 자녀와 손자녀들이 이번 장 학금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 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캐나다 '코어뱅킹 전면 개편에

대규모 투자' 24~25일금융거래일시중단 신한은행캐나 다가 은행 업무 의 중추인 코어뱅 킹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대규모 전산 투자에 나 섰다. 핵심 전산 장비를 새것 으로 교체하고 소프트웨어까 지 새로 개발하는 작업으로, 보안과 데이터 보호, 운영 안 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 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금 융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겠다 는 취지다. 새 시스템으로 옮 겨 가는 전환 작업은 이달 24 일(토)과 25일(일) 주말에 진 행된다. 이 기간에는 인터넷· 온라인뱅킹과 ATM 현금 입 출금, 송금 등 금융거래가 일 시 중단되므로 고객들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장비 교체에 소프트웨어 재 개발까지…보안·데이터 보호 에 초점 코어뱅킹은 예금과 이체 등 은행의 핵심 업무를 처리하 고 모든 거래 정보를 관리하 는 중앙 전산 시스템이다. 고 객이 매일 이용하는 계좌 조 회와 송금, 입출금이 모두 이 시스템을 거쳐 처리되기 때문 에, 코어뱅킹의 성능과 안정 성이 곧 은행 서비스의 품질 을 좌우한다. 신한은행캐나다 가 이번 개편을 서비스 품질 과 고객 신뢰를 장기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로 설명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번 개편의 무게중심은 보 안과 데이터 보호에 놓여 있 다. 은행은 시스템 보안을 강 화하는 한편, 데이터를 실시 간으로 복사해 두는 복제 구 성과 백업 체계를 보강해 예 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더라 도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지 키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 록 할 계획이다. 고객의 금융

거래 정보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 고, 어떤 상황에서 도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운 영의 연속성을 높 이겠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캐 나다는 캐나다예금보험공사 (CDIC) 회원 은행으로, 노스 욕과 미시사가 등 온타리오주 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 틀람에 지점을 두고 있다. 24~25일 48시간 거래 중 단…송금·결제 일정 미리 챙 겨야 새 시스템으로 옮기는 작업 은 동부시간 기준 24일(토) 0 시부터 25일(일) 오후 11시 59 분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부 지역 고객은 태평양시간 기준으로 23일(금) 오후 9시부 터 25일(일) 오후 8시 59분까 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 기간에는 인터넷·온라인뱅 킹은 물론 ATM 현금 입출금, 다른 은행에서 들어오는 송 금(타발)과 다른 은행으로 보 내는 송금(당발) 등 금융거래 가 일시적으로 멈춘다. 고객 이 돈을 보내는 거래뿐 아니 라 받는 거래도 중단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해당 주말에 월세나 각종 대금 납부, 급여 수령, 해외 송금 등이 예정돼 있다면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거래를 앞당겨 처리해 두는 것이 좋다. 주말 동안 쓸 현금도 미리 찾아 두는 편이 안전하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강화 된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리 계획된 작업에 따른 것 이다. 신한은행캐나다는 이번 코어뱅킹 개편을 통해 보안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 이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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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에서건강한노후생활" 캐나다 첨단 헬스케어 기술 '시니어 자립 돕는다' 캐나다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첨단 기술을 활용 해 노년층이 시설이 아닌 익숙 한 자택에서 안전하게 삶을 영 위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돌 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 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 하고 장기 요양 체계의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가 현장에서 구 체화되는 모습이다. 전국 7개 주서 스마트 돌봄 기술 시연… 자택 거주 지원 기 기 다수 공개 10월 1일 캐나다 '국가 노인 의 날(National Seniors Day)' 을 맞아 캐나다 에이지웰(AGEWELL) 연구 네트워크는 프린 스에드워드아일랜드 주립대학 교(UPEI)를 비롯한 전국 7개 주 9개 지역에서 시니어 대상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자가 자택에서 자 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 록 돕는 다양한 기술과 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휠체어 진입이 가 능한 문폭 확보와 욕실 개보수 등 고령화에 대비해 주거 환경 을 개선 중인 70대 주민 크리스 블로짓 씨를 포함해 많은 시니 어들이 참석했다. 블로짓 씨는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80대 이후에도 자택에서 건강하 게 지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자 찾았다"고 소감을 밝 혔다. 시연회에서는 보행기 기능과 자동 승강 기능을 결합한 '레이 맥스 리프트(Raymex Lift)'가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기는 전동 시트가 바닥까지 내려와 낙상 사고 발생 시 상체 힘을 활용해 시트에 앉으면 본래 높 이로 올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중 가격은 약 5,3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현장에 참여한 알리다 러브 작업치료사는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이 존재하지만, 시설 입소

를 유예하고 자택에서 지속해서 거주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 서 실질적인 가치가 크다"며 " 일부 건강보험이나 지원 프로그 램을 통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앰프텍 테크놀 로지(Amptek Technologies)의 '빅터 스마트 지팡이'는 야간 조명 기능과 함께 비상 알람 버 튼을 탑재했다. 낙상이 감지되 거나 비상 버튼이 눌린 후 15초 이내에 지팡이가 정상 위치로 세워지지 않을 경우 전용 애플 리케이션을 통해 지정된 보호 자나 비상 연락처로 알림을 전 송하는 기능을 구비했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의 중요 성…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 상 도모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 면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비중 이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고

령 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 에 따라 거주하던 지역사회나 자택에서 계속 거주하는 개념 인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의 필요성이 더욱 강 조되고 있다. UPEI 보건연구 네트워크의 안야 살리예비치 연구 코디네 이터는 "언어 장벽이나 환경 변 화로 인해 요양 시설에서 외로 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익숙한 보금자리에 머무는 것 만으로도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삶의 질과 기대 수명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 역시 필요한 돌봄 서비스와 보조 기술을 가정으 로 연결하는 방식이 시설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요양 시 스템의 과부하를 완화하는 현 실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한다. 에이지웰 자문위원이자 80 대 연구자인 올리브 브라이언 턴 박사는 기존의 요양 시설 중 심 체계가 고령화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턴 박사는 "고령층은 사회적 자산을 소비하기만 하 는 주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요 구성원"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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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원하는 방식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 구축이 시 급하다"고 짚었다. 복지 기술의 보급 확대를 위 한 제도적 지원과 통합 돌봄 체계 구축 과제 첨단 에이징 기술은 고령자 의 자립성을 높이고 장기 요양 비용을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 이다. 다만 고가의 기기로 인한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 건 강보험 적용 확대와 보조금 지 원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 보 건소, 방문 간호, 긴급 출동 체 계와 기술을 연계해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술 과 공공 복지가 결합될 때 고 령자의 주거 안정과 존엄한 노 후를 보장할 수 있다.

캐나다'2027-2029이민수용계획'11월발표 수용 규모 재확대 가능성 주목 캐나다 연방 정부가 향후 3 년 동안의 이민 정책 방향을 결 정할 '2027-2029 이민 수용 계획' 을 오는 11월 초 발표한다. 2024 년 말 이후 지속되어 온 이민 수용 감축 기조에서 벗어나, 통 제된 수준의 인구 증가로 다시 전환할 수 있다는 정부 수반의 발언이 나오면서 예비 이민자들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정 제출 시한 11월 초 다가 와… '통제된 인구 성장' 전환 가능성 제기 캐나다 이민난민시민성 (IRCC)은 이민 및 난민보호법 (IRPA) 제94조 1항에 따라 매 년 11월 1일 또는 연방 의회 재 개원 30일 이내에 연례 이민 수 용 계획을 의회에 제출해야 한 다. 올해 11월 1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할 때, 새 계획은 11 월 첫째 주에 공개될 전망이다. 이번 수용 계획은 오는 2029 년도의 영주권(PR) 발급 목표 치와 유학생, 임시 근로자 등 신규 임시 체류자(TR) 수용 규 모를 처음으로 공식 제시한다. 또한 기존 계획에 반영되어 있

던 2027년과 2028년의 추정 목 표치에 대한 최종 확정 및 수정 작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 는 대목은 정책 기조의 변화 여 부다. 마크 카니 연방 총리는 최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 터뷰에서 "캐나다의 이민 시스 템이 다시 통제권에 들어왔다" 며 "이제 관심사는 언제 통제된 인구 증가를 재개할 것인가다" 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 추진되어 온 감축 정책에서 벗 어나 인구 성장을 다시 도모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2027년 영주권 수용 목표 분석… 경제류 중심 선발 및 주 정부 지명 확대 관측 이민 전문가들은 기존에 설 정된 2027년 영주권 목표치인 38만 명선이 유지되거나, 총리 의 발언을 반영해 39만 명에서 40만 명 선으로 소폭 상향 조정 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전 체 수용 규모의 조정 여부와 상 관없이, 세부 부문별 인원 배분 의 변화가 신청자들에게 실질적 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획안에 따르면 전체 영주권 선발 인원 가운데 경제 류 이민(Economic Class)이 차 지하는 비중은 약 64%로,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방 전문인력 이민(Express Entry) 관련 '연방 고숙련 (Federal High Skilled)' 부문과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NP)이 경제류 이민의 핵심을 이룬다. 특히 노동력 부족을 겪는 각 주정부의 수요를 반영해 PNP 수용 인원이 기존 추정치인 9만 2,500명에서 9만 5,000명 이상으 로 확대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 트다. 아울러 퀘벡주 외 지역의 프랑스어권(Francophone) 영주 권 이민 비중은 2028년 10.5%, 2029년 12%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 증가율 둔화와 임시 체 류자 축소 정책의 수급 불균형 과제 정부의 이민 정책 전환 배경 에는 최근 가시화된 현저한 인 구 성장 둔화가 자리 잡고 있 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2026년 7월 1일 기준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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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총인구는 4,179만 8,407명을 기록했다. 지난 1년간의 인구 증가율은 0.5%에 그쳐 1차 세 계대전 시기인 1915~1916년 이 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임시 체류자(NPR) 인 구는 277만 9,774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7% 수준이다. 정 부는 2027년 말까지 임시 체류 자 비중을 5% 이하로 낮추겠다 는 목표를 제시해 왔다. 유학생 수용 목표는 연간 15만 명, 임 시 근로자는 연간 22만 명 수준 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번 새 계획을 통해 체류자 축소 목표 와 현장 노동력 수요 간의 수 급 불균형을 어떻게 완화할지 가 핵심 과제다. 반면 민간 경제 정책 연구 소인 C.D. 하우 연구소(C.D. Howe Institute) 등 일부 전문 가 집단은 인프라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 38만 명, 2028년 35 만 명, 2029년 34만 명으로 영 주권 수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시 하고 있다. 수치 너머의 부문별 인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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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점검과 정밀한 이민 전략 수 립 필요 새롭게 공개될 '2027-2029 이 민 수용 계획'은 단순한 전체 영주권 선발 숫자의 증감을 넘 어, 각 카테고리별 세부 배분 구조가 어떻게 재편되는가를 관전해야 하는 전환점이다. 총 리의 발언으로 수용 규모 재확 대 가능성이 열렸으나, 정부가 임시 체류자 억제 정책과 상충 하지 않는 선에서 정책적 타협 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 입장에서는 총 수용 인원이라는 헤드라인 수치에만 집중하기보다, 자신이 해당하는 세부 프로그램의 인원 할당 변 화를 정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연방 전문인력 이민의 카테고 리별 선발(Categ 당국 역시 노동 시장의 실질 적인 수급 구조를 면밀히 분석 하고, 영주권 전환 경로와 임시 체류자 관리 간의 균형을 도모 하는 현실적인 세부 지침을 마 련해야 할 것이다. 인프라의 수 용 능력과 경제적 필요성을 조 화시키는 세심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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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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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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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도시' 옛말 된 토론토... 도로 균열·교통 체증 속 시장 후보들 대안 부재 논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가 노후화된 사회기반시설과 재정 적자, 대중교통 치안 문제 등으 로 시정 전반에 걸쳐 성장 동 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뮌헨 등 유럽 주요 도시들이 정돈된 도 로 환경과 효율적인 공공서비 스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토론 토는 주요 도로 곳곳의 파손(포 트홀)과 정체로 인해 시민 불편 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행정학에서 거론되는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처럼, 도로의 포트홀과 균열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 어 시정 관리의 부실과 공공서 비스의 질적 저하를 상징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토론토 시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주요 도로 가운데 '양호' 또는 '보통' 상태로 분류된 비율은 69%에 불과하며, 향후 10년 안에 시내 도로의 절반 이상이 보통 수준 조차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대중 교통 시스템의 불안정성도 심화 되고 있다. 토론토 대중교통공 사(TTC)가 운행하는 지하철은 거리에 따른 차등 요금제를 적 용하지 않고 단일 요금 체계를 유지함에 따라 운항 비용의 3분 의 1 수준만 요금 수입으로 충 당하고 있다. 여기에 강력 범죄 와 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이 용객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년 들어 발생한 TTC 내 폭행 사건만 975건에 달한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과 현 시 의회가 들어선 2023년 이후 토 론토시의 운영 지출은 25% 늘 어나 2026년 기준 190억 달러 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수입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재산세 역시 2023년부터 2025 년 사이 17% 인상되었으며, 올 해는 선거를 앞두고 인상 폭이 2.2%로 제한되었다. 조세 부담 은 증가했으나 도로 보수와 기 초 인프라 개선 효과는 미비하 다는 비판이 나온다.

시정 운영의 구조적 한계도 도시 발전의 장애물로 지적된 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토론토 시의원 수를 25명으로 감축했 으나, 시의회가 전체 도시 발전 보다는 지역구 이해관계에 치 우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지 속되고 있다는 평이다. 위험 회 피 성향이 강한 관료 조직과 과도한 행정 절차 역시 신속하 고 혁신적인 정책 추진을 방해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주택 정책 측면에서도 고밀 도 개발과 녹지 보존 구역 정책 이 토지 가격을 상승시켜 중산 층 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키 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단 독주택지의 경관을 저해하지 않 는 다가구 주택(Multiplex) 공 급 확대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대안적 도시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원 내 무단 점거 텐트촌 문제 역시 주 거 지원, 취업 연계, 중독 치료 프로그램의 병행을 통해 해결해 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재정 지출 증가 속 대중교통 운영 적자·치안 불안 지속

시의회 구조적 한계와 주거 부담... 중산층 이탈 가속화

선거 국면 맞물린 주요 후보 공약... 실효성 둘러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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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 치러질 토론 토 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둘러싸 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현 직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무상 학교 급식 확대, 임대료 통제 주택 공급, 대중교통 요금 동 결, 정신건강 전문 대응 인력 확충 등 재분배와 복지 중심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임대주택 투자 를 위축시키고 TTC의 재정 적 자를 늘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경쟁 후보인 브래드 브 래드포드 후보는 주택 부동산 취득세 폐지, 재산세 동결 후 물가상승률 연동, 행정 효율화 를 통한 지출 감축과 주요 도 로 및 교통망 확충 가속화를 제시했다. 다만 세수 감소 상 황에서 도시 기초 인프라 보수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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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과제로 지적된다. 토론토가 직면한 현주소는 재정 투입이나 단기성 선심성 공약만으로는 도시의 체질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 여준다. 대중교통 차등 요금제 도입을 통한 재정 자립도 제고, 도로 유지보수 예산의 우선 배 정, 시의회 의사결정 구조의 효 율화 등 근본적인 시정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각 후 보들은 지지율 확보를 위한 선 심성 공약 제시를 지양하고, 노 후 인프라의 단계적 개보수 계 획과 세출 구조조정에 대한 명 확한 이행안을 제시해야 한다. 기초적인 공공서비스의 질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 는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 도시 경쟁력 회복의 계기를 마 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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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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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장경동목사초청‘말씀잔치’ 잔치’개최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38

10월 19~21일 오후 7시 펜윅침례교회… 북미주 여성 목회자 협의회 주최

노인과 바다

북미주 여성 목회자 협의회 가 오는 10월 19일(월)부터 21 일(수)까지 사흘간 토론토에서 장경동 목사 초청 ‘말씀 잔치’ 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깊고 긴 겨울의 문턱에서 은혜롭고 풍성한 말 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신앙 생활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장경동 목사 는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로, 사흘간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집회는 매일 오후 7시 펜윅침례 교회(Fenwick Baptist Church) 에서 진행된다. 집회 장소는 25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4이 며, 문의는 전화(647-580-7887, 647-505-6401)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북미주 여성 목 회자 협의회가 주최하며, 온타 리오 목사회를 비롯해 온타리 오 은퇴 목사회와 온타리오 목 사 사모 합창단이 후원한다.

김 경 진 목사 중앙일보 디자인팀

주최 측은 이번 말씀 잔치를 통해 참석자들이 신앙을 돌아 보고 말씀 안에서 은혜와 회복 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 대하고 있다. ■ 행사 안내 행사명: 장경동 목사 초청 말 씀 잔치 ·일시: 2026년 10월 19일 (월)~21일(수) 오후 7시 ·장소: 펜윅침례교회

(Fenwick Baptist Church) ·주소: 25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4 ·강사: 장경동 목사(대전중 문교회 담임) · 문의: 647-580-7887, 647-505-6401 ·주최: 북미주 여성 목회자 협의회 ·후원: 온타리오 목사회, 온 타리오 은퇴 목사회, 온타리오 목사 사모 합창단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27일 온라인 특강 개최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 장 박준호 목사)가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미래학 자 최윤식 박사를 초청해 온라 인 Zoom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AG시대, 교회에 던지는 11가지 질문’이 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한국 교 회와 이민 교회가 직면한 도전 과 사명을 살펴보고, 앞으로 교 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안내문을 통해 “다 가오는 미래 사회의 거대한 변 화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 다”며 “이번 특강이 미래를 전 망하고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 혔다. 강사로 나서는 최윤식 박사는 미래학자이자 아시아미래인재연 구소 소장으로, 충신대학교 신 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휴스 턴대학교에서 미래학 석사, 피 닉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

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아시아미래 인재연구소 소장, 한국뉴욕주립 대학교 미래기술경영연구원 원 장 및 연구교수 등이 있다. 저 서와 강연 활동을 통해 한국 교 회의 미래와 사회 변화, 미래 기술 등을 다뤄왔다. 이번 특강은 온타리오 한인교 회협의회 회원 교회 목회자와 교회 리더십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 전 등록해야 하며, 등록자에게 Zoom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일시: 2026년 10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일시: 2026년 10 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대상: 회원 교회 목회자 및 교 회 리더십(장로·안수집사 등) 장소: 온라인 Zoom 화상회의 (※사전 등록자에게 개별 Zoom 접속 링크 발송) 주제: AG시대, 교회에 던지는 11가지 질문 강사: 최윤식 박사(미래학자·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한국에 갔을 때 부산에 들 른 적이 있었다. 부산은 한 국에서 제 2의 도시로서 명 성(?)이 자자했었는데 지금 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도시들도 마찬 가지겠지만 젊은이들이 공부 하기 위해서 서울로 일자리 를 찾기 위해서 서울로 진출 하다 보니 부산도 왕년의 명 성을 잃고 지금은 인천보다 떨어지는 도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주변의 기장 같은 도시를 품었음에도 말 이다. 안타까운 마음이겠지만 이 제 부산은 왕년의 명성을 잃 고 지금은 노인과 바다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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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도시라는 자조 섞인 말 을 들었다. “노인과 바다” 참 재미난 표현이란 생각이 들었다. 젊은이들이 떠난 쓸 쓸한 도시, 부산, 노인과 바 다만이 남은 도시. 헤밍웨이 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떠 올리게 하는 씁쓸한 표현이 었다. 현실적으로 도시로 몰 리는 현상은 어쩔 수 없지만 지방의 아픔을 그 누가 헤아 리랴. 단순히 노인과 바다의 이 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 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 끼는가? 대어 한 마리를 잡 아 집까지 가져오려는데 잡 힌 고기의 몸부림과 주변의 상어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 어버리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사투의 이야기다. 혼자서 고 독하게 싸우는 아픔을 묘사 했는데 부산이 아니라 인생 이 바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 은 아닐까? 이게 노인들만의 고독일까?

등록: 아래 등록 링크 또는 QR코드 이용 https://forms.gle/ aBciV1b3zrJvjmij7

중앙일보 디자인팀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는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사 최윤식 박사 프로필 학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 업 ·미국 휴스턴대학교 대학원 미래학 석사 ·미국 피닉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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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력 및 강의/저서 ·현)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미 래기술경영연구원 원장 및 연구 교수 ·주요 저서 및 유 명 강의: 《20202040 한국교회 미래 지도》, 《2030 대 담한 미래》, 《미 래학자의 통찰의 기 술》,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 오》 등 다수 최윤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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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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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 주요 기반시설, 종교시설 주변 시위 제한 추진" 법안 발의, 주민의견 수렴 착수 온타리오주,기반시설·종교시설주변시위제한법안추진및주민의견수렴 경찰에 접근 방해 차단·신원 확인 불응자 체포 권한 부여 검토 토론토·브램턴 등 지자체 조례에 이어 주 차원의 통일 기준 마련 추진 온타리오주 정부가 도로와 교량을 포함해 종교시설, 문화 센터 등 주요 기반시설 주변에 서 발생하는 시위와 접근 방 해 행위를 제한하는 법안을 마 련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온타리오주 법 무부는 주민들이 위협이나 방 해 없이 주요 경제 기반시설과 지역사회 시설을 안전하게 이 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 해 법률 개정 및 정책적 대안 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기반시설 방해 금지와 경찰의 신원 확인 권한 강화 검토 중인 대책에는 도로, 입 체교차로, 교량 등의 통행을 지 속해서 방해하는 개인을 금지 하고 처벌하는 입법안이 포함 되어 있다. 아울러 종교시설,

특정 문화권 지역사회 센터, 학 교 등 커뮤니티 시설의 접근을 방해하거나 이용자를 위협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경찰 이 명령할 수 있는 권한도 명 시될 예정이다. 특히 시위자가 신원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고 신원을 달리 파악할 방법이 없 을 경우, 위협 및 접근 방해 혐 의 적용을 목적으로 경찰이 해 당 인식을 체포할 수 있는 권 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논 의되고 있다. 지자체 완충구역 조례 시행 현황과 온타리오주 입법 배경 이번 광역 법안 추진은 이미 광역 토론토 지역 주요 시의회 에서 시행 중인 조례들과 궤 를 같이한다. 토론토시는 종교 시설 주변 접근 금지 완충구역 (Bubble Zone)을 기존 20미터

에서 50미터로 확대하고 적용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는 조례 를 승인한 바 있으며, 위반 시 최대 5,000달러의 과태료 부과 나 체포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 다. 브램턴시 역시 종교시설 반 경 100미터 이내에서 통행을 방 해하는 시위를 금지하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온타리 오주 정부의 이번 조치는 각 지 자체별로 분산되어 있던 규제 를 주 전체 차원의 통일된 법적 기준으로 일원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연방 정부의 형법 개정 움직 임과 향후 일정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종교시 설, 학교, 지역사회 센터의 진입 을 막거나 방문객을 위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 을 준비 중이다. 이번 온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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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법무부의 공공 의견 수렴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출 된 주민과 각계 의견을 바탕으 로 최종 법안의 세부 조항을 확 정할 계획이다. 온타리오주 정 부는 공공의 안전 확보와 주거 및 종교의 자유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제도를 보완해 나 갈 방침이다. 공공질서 확립과 시민권 보 장 간의 균형 잡힌 법적 기준 정립 필요성 주요 기반시설과 종교시설 주 변의 안전 확보는 주민들의 일 상적인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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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다. 과도한 시위나 접근 방 해 행위가 지역 사회의 불안을 가중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에서, 명확한 법적 기준을 세워 질서를 유지하려는 정책적 노력 은 타당한 측면이 있다.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가 침해되지 않도록 기준을 세심하게 정립하는 작업이 병행 되어야 한다. 제재를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법 집행 과정 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남용 가능 성을 방지할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실질적인 법효과 성과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과 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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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기온 저하에 실내 침입 늘어나는 '쥐' 외벽 차단·수원 제거 등 사전 점검 필수 기온 하강·먹이 감소로 쥐 등 설치류의 실내 침입 증가 10센트 동전 크기 틈새까지 외벽·지붕·굴뚝 밀폐 필수 야외 적재물 정리하고 천장 침투·식자재 피해 시 전문 방제 필요 가을철 기온이 낮아지고 야외 먹이원이 줄어들면서 쥐를 비롯 한 설치류의 주택 및 건물 실 내 침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 위를 피해 따뜻한 거주 공간과 물, 먹이를 찾는 설치류의 생태 적 특성상, 본격적인 한파가 찾 아오기 전 외벽과 마당 환경을 점검하는 선제적 방제 조치가 필요하다. 방제 전문 업체 스코샤 페스트 솔루션(Scotia Pest Solutions) 의 제시 로치 대표는 가을철 환 절기마다 건물 내부로 유입되 는 설치류 개체 수가 늘어난다 고 설명했다. 기온이 내려가면 서 야외의 곤충이나 자연 먹이 가 감소함에 따라, 쥐들이 온기 와 수분, 식량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주거 시설 주변으로 이동 하기 때문이다. 마당 내 적재물 정리와 정체 된 물 제거... 침입 서식 환경 사 전 차단 설치류 침입을 막기 위한 첫 단계는 마당이나 건물 주변에 위치한 서식 가능 요소를 정리 하는 것이다. 헛간 뒤편에 방치 된 공사 자재, 사용하지 않는 계 절 장식물 등은 설치류에게 따 뜻하고 안전한 숨어있을 장소를 제공한다. 야외에 방치된 타이어나 용기 에 고인 물 역시 주요 유인 요 소다. 교체 후 헛간 뒤에 보관한 여름용 타이어 내부에 고인 빗 물이 설치류의 수급 원천이 되

면서 주변 창고나 주택으로 번 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다. 따라서 마당 내 불필요한 물 건을 치우고 정체된 수원을 없 애는 것이 기본 예방책이다. 10센트 동전 크기 틈새도 통 과... 외벽 기초부터 굴뚝까지 정 밀 점검 설치류의 뛰어난 신체 유연 성과 유입 경로에 대한 주의 도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생쥐 (Mouse)는 10센트 동전 크기의 작은 구멍도 통과할 수 있으며, 시골쥐나 시가지 쥐(Rat) 역시 1달러 동전(Loonie) 크기의 틈 새만 있으면 건물 내부로 들어 올 수 있다. 쥐는 강력한 이빨 로 구조물을 갉아낼 수 있지만,

City of Vaughan

기본적으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기존 틈새를 찾아 이동하는 경 향이 있다. 점검 시에는 손거울을 활용해 건물 기초 외벽의 하부와 사각 지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지면과 가까운 영역뿐만 아니라 지붕 선, 굴뚝 주변, 외 벽 자재가 연결되는 상부 구역 까지 점검 범위를 넓혀야 한다. 설치류가 외벽이나 배관을 타고 올라가 높은 위치의 틈새로 침 입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초기 방제 대응 실패 시 피 해 확산... 전문적 진단과 체계 적 관리 필요 이미 설치류가 천장이나 지붕

공간(Attic)에 침투했거나 실내 에 보관된 식자재를 손상시키기 시작했다면 개인적인 조치만으 로는 한계가 있다.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내부 전선 훼손, 위 생 오염, 배설물로 인한 구조물 손상 등 차후 더 큰 물적 피해 로 이어질 수 있다. 건물 유지관리 관점에서 가을 철 방제는 단순한 퇴치 작업을 넘어 구조적 결함을 보수하는 예방적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 자가 점검을 통해 물리적 틈새 를 보완하되, 이미 내부 서식이 확인된 경우에는 전문 방제업체 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고 침입 경로 밀폐와 개체 수 조절을 병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캐나다 '드리스콜 베리류' 농약 잔류 허용치 초과에도 판매 지속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 대 베리류 유통 기업 드리스콜 (Driscoll’s)이 캐나다 수입 식 품 안전 기준을 초과한 농약 잔 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유통 했다는 혐의로 퀘벡주 상급법원 에 집단소송을 당했다. 이번 소 송은 드리스콜이 딸기, 라즈베 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 자사 베리류 제품을 판매하면서 잔류 농약 수준에 관한 필수적인 정 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으 며,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오인 을 불러일으켰다는 취지로 제기 되었다. 원고 측은 소비자들이 적합성을 갖춘 제품을 구매할 권리를 침해당했고 승인되지 않 은 화학 물질에 노출되었을 가 능성을 지적했다. 내부 고발자의 폭로와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실태 이번 집단소송은 앞서 2026년 6월 드리스콜의 전직 임원이 제 기한 소송 내용과 궤를 같이한 다. 드리스콜에서 미국 및 캐나

대규모 집단소송 제기 다 지역 식품 안전과 규제 준수 를 담당했던 농학자 출신 데이 비드 하라다(David Harada)는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캐나 다로 수출된 베리류 물량 중 상 당량에서 비펜트린(bifenthrin), 이프로디온(iprodione), 캡탄 (captan) 등 농약 성분이 캐나 다 법정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 되었다고 폭로했다. 하라다는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한 제품 의 대캐나다 수출 규모가 약 1 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 으며, 내부 문제를 지적한 직후 회사로부터 해고 처리되었다고 주장했다. 규제 준수 시스템 중단과 식 품 감독 당국의 부적합 판정 소장에 따르면 드리스콜은 캐 나다 규제 기준 준수 여부를 감 독하던 자체 식품 안전 점검 시 스템을 2022년에 전격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 외부 품질 관리 기관 RQA, 그리고 캐나다

내 현지 유통업체들로부터 잔류 농약 기준 위반 사실을 통보받 았음에도 유통을 계속해 온 정 황이 제시되었다. 실제 2022년부 터 2024년 사이에 진행된 캐나 다 식품검사청의 시중 유통 매 장 현장 점검 조사에서 드리스 콜의 베리 제품 내 농약 성분이 캐나다 보건 당국의 허용 기준 치를 넘어선 사실이 확인되었으 며, 블루베리 소비 후 화학 물질 냄새나 이상 맛을 호소하는 신 고도 접수된 바 있다. 드리스콜 측의 전면 부인과 법정 공방 예고 드리스콜 측은 제기된 혐의에 대해 즉각 반박에 나섰다. 회사 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집단소송 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으며, 향 후 진행될 재판 과정을 통해 자 사의 엄격한 식품 안전 프로그 램과 법적 준수 실태를 객관적 인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드리스콜 은 독립 계약 농가들과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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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성분 검사와 안전 관 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의 식품 관련 법률과 규정을 완 벽하게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적극 피력했다. 수입 신선 식품의 안전 관리 체계 개선과 독자적 감독 강화 방안 이번 사건은 해외에서 대량으 로 수입되는 신선 농산물의 품 질 관리 체계와 유통 과정에서 의 안전성 검증 절차에 심각한 시사점을 던진다. 수입 식품의 경우 수입업체의 자율적인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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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관리 체계에 일정 부분 의 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 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따 라서 수입 당국의 국경 검역 강 화와 함께 시중 유통 단계에서 의 무작위 잔류 농약 표본 조사 주기를 대폭 단축하는 실질적인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아 울러 유통 대기업들 역시 공급 망 관리 차원에서 수입 농산물 에 대한 자체 검사 기준을 끌 어올리고, 부적합 판정 시 즉각 적인 유통 차단과 정보 공개가 이루어지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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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10월 28일 결정 앞두고 대출자 긴장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약 1 년 동안 유지해 온 기준금리 기 조를 바꾸고 기습적인 금리 인상 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 다. 티프 맥클렘(Tiff Macklem)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 상 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선제적인 통화 정책 대응을 주저하지 않겠 다고 밝히며, 주택담보대출(모기 지)과 가계 부채를 안고 있는 대 출자들에게 다가오는 10월 28일 금리 결정 발표 전 대비책 마련 을 권고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가 압력 확대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5년 10 월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 트 인하해 2.25%로 맞춘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정책 위원회 회의록과 맥클렘 총재의 연설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 상 승이 다른 재화와 서비스 가격

으로 전이될 경우 물가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 비 3.0%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솔린 가격이 22.8% 오르며 전 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앙 은행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갈 등으로 인한 정유 시설 손상과 공급 제한이 유가 상승을 부추 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 머물 경 우 운송비, 생산비, 물류비 상승 을 거쳐 산업 전반의 유통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2차 파급 효 과가 발생하게 된다. 미국 관세 부과와 경제 성장 률 둔화 악재 동시 작용 에너지 충격 외에도 미국과의 통상 마찰에 따른 관세 부과 악 재가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 용하고 있다. 캐나다산 수출품

에 부과된 미국의 신규 관세는 경제 성장률을 대폭 낮출 위험 을 안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의 맞대응 관세 역시 궁극적으로 기업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통화 정책 긴축에 대한 예측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금융기관 분석가들 은 2027년 중반까지 최대 네 차 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 다고 전망한다. 반면 근본적인 물가 흐름을 나타내는 절사평 균 CPI와 중위수 CPI가 8월 기 준 각각 1.9%와 2.0%로 목표치 인 2%에 근접해 있는 만큼, 경 기 둔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당 장의 금리 인상은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팽배하다. 변동 및 고정 금리 대출자의 실질적 부담 증가 10월 28일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25년 상환 조건으로 50만 달러의 변동금 리 대출(연 4.00% 기준)을 받은 이용자의 경우, 금리가 0.25%포 인트 오르면 매월 약 68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만약 금 리가 총 1.0%포인트 상승하면 매월 약 278달러, 연간 3,300달 러 이상의 상환금 부담이 늘어 난다. 고정금리 대출자 역시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정금리 의 기준이 되는 캐나다 국채 10 년물 수익률은 이미 상승세를 나타내며 3.87% 선까지 올라섰 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실 제로 올리지 않더라도 시장 금 리 상승에 따라 은행들의 고정 금리 대출 상품 금리가 먼저 인 상될 수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 가계 재정의 유연한 대응 전략 필요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지정학 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 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은 경 기 부양과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 사이에서 유동적으로

캐나다 국세청(CRA) '손실 공제 거부와 재사정'

'3년 시효'와 '납세자 증명 책임' 중요 캐나다 국세청(CRA)의 세무 조사에서 사업, 임대, 주식, 가상 자산 등에서 발생한 손실을 인 정받지 못하는(손실 공제 거부) 납세자들이 늘고 있다. CRA가 손실을 인정하지 않고 세무 재 사정(Reassessment)을 단행하 면 당해 연도의 세금 부담이 늘 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월 된 손실금(Loss Carryforwards) 이 소멸하고 소득의 성격이 재 분류되며, 과도한 이자와 가산 세가 부과되는 연쇄적 타격으로 이어진다. 성격 규정과 증명 책임의 법 적 구조 CRA가 손실을 공제 대상에 서 제외하는 주된 이유는 해당 활동이 영리 목적의 사업이 아 닌 개인적 취미에 불과하다거 나, 소득 창출 목적으로 지출된 경비임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 이다. 캐나다 소득세법 제9조는 소득과 손실을 각 사업 및 재 산 출처별로 산출하도록 규정하 www.cktimes.net

고 있다. 이에 따라 경비의 공제 가능성은 소득 창출 목적을 요 구하는 제18조 제1항 (a)호 및 개인적 생활비를 제외하는 (h) 호, 그리고 금액의 합리성을 규 정한 제67조의 법적 요건을 충 족해야 한다. 대법원 판례는 해당 활동이 영리를 추구하는 상업적 활동 인지 아니면 개인적 활동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손 실을 인정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자신이 사업적 의도를 가지고 실제 상업적 행위를 수행했음을 당시 작성된 계약서, 장부, 은행 기록 등으로 입증해야 한다. 특히 세무 재사정 과정에서 국세청이 과세 근거로 제시하는 '사실상의 전제'는 법적으로 일 단 유효한 것으로 추정된다. 납 세자는 일차적 증명 책임을 다 하여 국세청의 전제를 무너뜨려 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 증거와 입증이 이루어지면 비로 소 반증의 책임이 국세청으로 넘어가게 된다.

소득세법 제163조 제2항에 따 라 손실 인정을 거부하면서 중 과실 가산세(Gross Negligence Penalty)가 부과되는 경우, 가산 세 부과의 적법성을 입증할 책 임은 동조 제3항에 의거해 납 세자가 아닌 국세청에 있다. 따 라서 납세자는 손실 공제 자체 가 거부되더라도 가산세에 대해 서는 별도의 사실관계와 법리적 주장으로 무효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재사정 기한 제한과 영손실 확정 통지 제도의 활용 초 과세 통지 후 3년, 기타 법 인은 4년이 지나면 일반적인 재 사정 권한이 소멸한다. 이후 재 사정을 하려면 국세청이 납세자 의 태만이나 부주의, 고의적 불 이행 또는 사기를 입증해야 하 며,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재사 정은 무효가 될 수 있다. 또한 세액이 0원으로 처리되 고 손실금만 감액되는 영(Nil) 과세 통지의 경우, 일반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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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 납 세자는 소득세법 제152조 제 1.1항에 따라 손실 확정 통지서 (Notice of Determination of Loss)를 요청하고, 수령 후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해야 한 다. 이를 놓치면 향후 손실금 공 제 과정에서 증빙 부족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및 조세법원 항소 절차와 기한 CRA의 재사정 통지서(Notice of Reassessment)나 손실 확정 통지서를 수령한 후에는 법적으 로 정해진 이의신청 및 항소 기 한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과세 대상 자본금이 1천만 달 러를 초과하는 큰 법인(Large Corporation)의 경우 소득세법 제165조 제1.11항에 따라 이의신 청 시 각 쟁점사항, 구체적인 구 제 요청 금액, 사실관계 및 법적 근거를 정밀하게 명시해야 한 다. 제169조 제2.1항에 의해 이 의신청서에 명시되지 않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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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 여부를 단정 짓고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는, 금리 변동 시 나리오에 맞춘 개별 가계의 실 질적인 수용 능력을 미리 점검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대출 만기가 다가오는 이용자 들은 사전에 금융기관을 통해 금리 고정 조건을 확인하고, 현 재 금리보다 1%포인트 이상 높 은 상황을 가정해 가계 지출을 점검하는 비상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비 자금을 확보해 변동 성에 대비하고, 10월 19일 발표 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와 28 일 통화정책보고서의 세부 지표 를 면밀히 살피며 대출 구조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실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은 추후 조세법원 소송에서 다 룰 수 없으므로 초기 서류 작성 단계부터 전문적인 법률 검토가 요구된다. 소득세법 제111조 제1항 (a) 호에 따른 비자본 손실(NonCapital Losses)은 소급 3년, 이 월 20년간 활용이 가능하며, (b) 호의 순자본 손실(Net Capital Losses)은 소급 3년 및 무기한 이월하여 자본이득과 상계할 수 있다. 손실 인정을 받지 못하는 조치는 해당 과세 연도뿐 아니 라 이전 및 이후 연도의 세액 계 산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전반적인 세무 계정에 대한 종 합적인 분석이 필수적이다. 절차적 권리 행사와 철저한 증빙 관리가 해결책 CRA의 과세 재사정에 대응 하려면 세무조사 단계부터 증빙 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법정 기한 내에 법적 근거를 갖춰 이 의신청을 해야 한다. 소송에서 도 객관적 자료와 논리적 입증 이 손실을 인정받는 핵심이다. 과세 처분을 무조건 수용하기 보다 절차적 권리를 적극 활용하 고, 감정적 대응 대신 전문적인 법리와 증거를 바탕으로 납세자 의 정당한 권익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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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 무역 갈등 여파에 중소 가구업체 매장 폐쇄 원자재 관세·물류비 상승 가계 직격탄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갈 등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전통 있는 중소 유통 기업들이 직격 탄을 맞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에 비해 재정적 완충 지대가 부 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원자재 관세 상승과 물류비 증 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업장을 줄이거나 폐쇄하는 사례가 잇따 르고 있다. 오타와 및 인근 지역에서 20 년 이상 가구 유통업을 이어 온 '더 뉴 오크 트리(The New Oak Tree)'는 최근 칼톤 플레이 스(Carleton Place)와 펨브로크 (Pembroke) 매장을 폐쇄하기 로 결정했다. 전체 4개 매장 중 2곳을 정리하고 오타와 소재 매 장 2곳으로 사업 구조를 축소· 재편하여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 겠다는 취지다. 보복 관세 직격탄... 수십만

달러 원가 상승 부담 소상공인 이 떠안아 해당 가구업체는 침대 및 식 탁 등 주요 목재 가구의 원자재 인 활엽수 원목을 미국에서 수 입해 왔다. 그러나 무역 갈등 격 화로 캐나다 정부가 미국산 원목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전체 취급 상품의 약 40%가 직 접적인 관세 영향권에 들어섰다. 업체 대표 케이먼 맥케이는 관 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에 즉각 반영할 경우 매출 하락이 우려되 어 인상액을 내부적으로 흡수했 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직접 적인 관세 지출과 간접 비용을 합쳐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자 금이 소진되었으며, 이는 소규모 기업의 자금 흐름과 공급망 유 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경유 가격 인상에 물류비 부 담 가중... 매장 통폐합으로 구

조조정 원자재 관세 외에도 디젤 연 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배송 및 물류 비용 증가가 중소업체의 재정난을 가중시켰다. 수입 원 가와 운송비가 동시에 상승하 는 악조건 속에서 해당 업체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임대료와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 단을 내렸다. 결국 기업의 생존과 남은 오 타와 매장 2곳의 운영 지속성을 위해 일부 매장 폐쇄라는 결단 을 내렸다. 펨브로크와 카스턴 플레이스 매장은 재고 처분 행 사를 거쳐 10월 12일 최종적으 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캐나다 독립기업연맹 "수천 개 중소기업 한계 상황... 공급 망 전환 지원 필요" 캐나다 독립기업연맹(CFIB) 은 이번 사례가 무역 갈등으

20년 이상 가구 유통업을 이어온 '더 뉴 오크 트리(The New Oak Tree)'는 최근 칼톤 플레이스(Carleton Place)와 펨브로크(Pembroke)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 정했다. [사진출처:Youtube @CTV News]

로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캐나 다 중소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 다고 지적했다. 연맹 관계자는 무역 분쟁이 장기화될수록 한계 상황에 다다르는 자영업자가 늘 어날 수밖에 없으며, 생존을 위 한 자구책으로 매장 통폐합 및 고용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뉴 오크 트리는 미국산 공

"AI 거품론 조정" 실적 성장 뚜렷한 '주요 7개 AI 기업' AI 열풍 뒤에 찾아온 주가 조 정과 밸류에이션 매력의 재조명 인공지능(AI) 산업을 향한 초 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이 일 정 부분 지나가고, 투자자들의 신중한 검증 단계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인 조정 과정을 거쳤다. 시장의 급 격한 분위기 변화로 인해 한때 핵심 성장주로 꼽히던 기업들이 단기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 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스아이 미국 인제뉴이티 펀드(Bullseye American Ingenuity Fund)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아담 존슨 은 최근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시장의 과도한 우려에 서 비롯된 것이라 지적하며, 과 거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혁명 당시와 마찬가지로 모든 기업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실 적 성장세 대비 주가수익비율 (P/E Multiples)이 S&P 500 평 균 수준보다 낮아진 우량 기업 들을 중심으로 투자 가치가 부 각되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MU):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폭 발 속 압도적 저평가 AI 연산 처리를 담당하는 주 력 칩셋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 하게 저장하고 처리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I 서버에 탑재 되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 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생산 물 량이 이미 전량 매진되었으며, 내년 공급 물량까지 사전 계약 이 완료될 만큼 강력한 시장 지 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해 연 도 이익 성장률이 250%에서 최 대 4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수익 비율(PER)은 약 6배 수준에 머 물러 있어 실적 대비 주가가 현 저히 저평가된 대표적인 기업으 로 꼽힌다. 온투 이노베이션(Onto Innovation, ONTO): 초정밀 반 도체 검사 장비의 독보적 입지 온투 이노베이션은 인 텔·TSMC 등에 반도체 결함 측 정·계측 장비를 공급하는 핵심 업체로, 초미세 공정의 품질 관 리에 필수적이다. 연간 35~40%

의 이익 성장률과 18~19배의 합 리적인 주가수익비율을 유지하 고 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 APLD): 차세대 데이터 센터 건설 및 인프라 운용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AI 알고 리즘 구동을 위한 초고성능 데 이터센터를 직접 건설하고 운영 하는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시 장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해당 기업의 매출이 4배 이상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기 적인 주가 변동성과 공매도 잔 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 충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 향후 수주 실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 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 어 위 브 ( C o r e We a v e , CRWV): 클라우드 기반 AI 컴 퓨팅 연산 자원 대여 코어위브는 어플라이드 디지 털 등의 데이터센터 시설을 임대 하여 클라우드 방식으로 AI 연 산 자원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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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소프트웨 어 가상화 서비스(SaaS)의 확산 과 유사하게, 자체적인 AI 인프 라 구축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 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최대 15년 장기 임대 계약 형태로 연산력을 대여한다. AI 기술 도입을 추진 하는 중견·대기업들의 수요가 몰 리면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 출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MRVL):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 결하는 핵심 신호 처리 기술 마벨 테크놀로지는 AI 시스 템 내 다양한 컴퓨팅 부품 간의 고속 데이터 송수신을 담당하는 coherent 디지털 신호 처리기 (DSP) 분야의 선두주자다. 엔비 디아의 젠슨 황 CEO가 향후 잠 재적 기업 가치를 유망하게 평 가했을 만큼 AI 스택 전반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 고 있다. 데이터센터 내부의 심 각한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필 수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함으로 써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직접 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GE

버노바(GE

Ver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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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망에서 벗어나 캐나다 국내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로 거래처 를 전면 교체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무역 갈등이 개 별 기업의 사정을 넘어 지역 경 제 전반으로 여파를 넓히는 상 황에서, 자생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세제 혜택이나 물류비 보 조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논 의되어야 할 시점이다.

GEV): 데이터센터 전력 난제 해결을 위한 온사이트 발전 솔 루션 GE 버노바: AI 데이터센터 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천 연가스 가스터빈 기반 온사이트 발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생산 물량의 수주 가 이미 완료됐으며, 생산 능력 을 확대하고 있다.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 (STRL): 데이터센터 토목·기반 시설 공사로 사업을 전환해 성 장하고 있다. 텍사스 등 전력 확 보가 용이한 지역의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로 수주 기회가 늘고 있으며, 주가 조정 이후 투자 매 력도 높아졌다. 단기적 시장 심리 위축을 넘 어선 장기적 실적 가치 중심의 접근 최근 AI 관련주 전반에 나타 이번 주가 조정은 산업 성장 둔 화보다 초기 과열된 기대감이 실적 검증 단계로 전환되는 과 정으로 볼 수 있다. 단기적인 투 자심리 악화로 저평가된 기업 중 매출 성장과 수주 잔고, 현 금 흐름이 탄탄한 반도체 메모 리, 검사 장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전력 솔루션 분야의 핵 심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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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할 것” 캐나다 연방 정부, 패시픽 링크 사업 강행 의지 재확인 팀 호지슨 장관, 국제 에너지 위기 속 사업 완수 의지 표명 초기 비용 40억 달러 정부 부담에 공공 재정 투입 논란 내년 봄 수송 계약 입찰 예정… 장기 수요·수익성 확보가 과제 캐나다 연방 정부가 태평양 연안을 잇는 대형 석유 파이프 라인 구축 사업인 '패시픽 링크 (Pacific Link)' 건설을 차질 없 이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를 표명했다. 국제 에너지 시장 의 불확실성과 정치적 환경 변 화 속에서도 국익 창출과 에너 지 안보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를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구상 이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 나다 총리와 다니엘 스미스 앨 버타 주총리는 최근 패시픽 링 크 파이프라인을 '캐나다 건설 법(Building Canada Act)'에 따 른 제1호 국가이익 프로젝트 (national interest project)로

공식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번 지정은 인허가 및 승인 절차 를 대폭 단축하기 위한 조치로, 양측은 오는 2027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납세자들이 이 파이프 라인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 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자본 참여 조건 후퇴 논 란과 공공 재정 투입 규모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초기 재정 부담을 둘러싼 논란 은 이어지고 있다. 민간 사업자 의 확실한 참여 없이 진행하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과 달리, 연 방 정부와 앨버타주 정부가 초 기 단계 비용 약 40억 달러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 문이다. 현재 펨비나 파이프라 인(Pembina Pipeline Corp.)이 10%의 민간 지분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가동 후 최대 10%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옵션을 가 졌을 뿐이다. 이에 대해 팀 호지슨 에너지 자연자원부 장관은 언론 인터 뷰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 가 정의했듯 현재 현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 고 있다"며 "지난 1년 사이 국 제 정세와 지정학적 환경이 크 게 변한 만큼 국민들도 상황의 변화를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호지슨 장관은 이어 "트 랜스 마운틴 확장(TMX) 프로

Youtube @CTV News

젝트가 캐나다인들에게 우수한 투자였음이 증명되었듯, 패시픽 링크 역시 뛰어난 수익을 가져 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움직임 과 장기 수송 계약의 관건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 이 탄소 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석 유 수송관의 장기적 경제성에 대한 질문도 제기된다. 호지슨 장관은 IEA 측과의 논의를 인 용하며 석유 수요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 했다. 사업의 실질적인 성패는 내

년 봄으로 예정된 수송 희망자 모집(Open Season) 결과에 따 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과 정에서 석유 출하주(Shipper)들 이 파이프라인을 통한 장기 수 송 계약을 얼마나 체결하느냐 가 핵심 요소다. 호지슨 장관 은 TMX 사례를 들며 장기 계 약 물량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 으나, 계약 미달 시 대응 방안 에 대해서는 시점에 맞춰 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방 정부는 이 외에도 테일러-고든 데일 파이프라인, 산라이즈 파 이프라인 확장 사업 등을 병행 하며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속 도를 내고 있다.

미무역대표부 "캐나다와무역협상타결난항" 무관세 원복 가능성 일축 미국과 캐나다 간의 통상 협 상이 핵심 쟁점을 둘러싼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겪 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조업 본국 회귀 정책을 강화하고 관 세 장벽을 유지하겠다는 입장 을 고수함에 따라, 양국 간 무 역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 USTR 대표 "해결 힘든 쟁점 존재"… 무관세 기조 철 회 입증 밀워키에서 열린 G20 무역장 관회의에 참석한 제이미슨 그 리어(Jamieson Greer) 미 무 역대표부(USTR) 대표는 기자 회견을 통해 캐나다와의 기술 적 협상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양국 간에 해결하기 매우 까 다로운 미결 과제들이 남아 있 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도널드 트럼 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과거와 같은 '무 관세(Zero Tariff)' 상태로 돌아 갈 의향은 없음을 명확히 했다. 특히 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 www.cktimes.net

을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캐 나다산 자동차 부문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 해, 미국 통상 정책의 핵심 우 선순위는 제조업의 자국 내 유 치, 즉 리쇼어링(Re-shoring) 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 시장 입지 확보를 목표로 하는 캐나다 주요 수출 산업군에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통상 당국 은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미국 무역 담당 장관 등 캐나다 측 핵심 인사진과 지속적인 논의 를 이어가고 있으나, 주요 사안 에서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평 행선을 달리고 있다. 캐나다의 다변화 전략에 미 국 측 견제… 강제 노동 규제 수용 압박도 캐나다가 미국 시장 의존도 를 낮추기 위해 유럽연합(EU), 인도, 남미공동시장 등과의 다 자간 무역 협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미국 측은 자국 시장의 대체재가 되기 어 려울 것이라는 냉소적인 반응 을 보였다.

그리어 대표는 저성장 기조 에 있는 타 국가들과의 거래 확대가 미국이라는 거대 소비 시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 을 것이라 지적했다. 미국은 공 급망 내 강제 노동 생산품 입 항 금지 조치 및 관련 규제 수 용을 촉구하며, 올해 초 캐나 다와 EU를 포함한 60개 경제 권에 부과한 10% 관세 조치의 당위성을 재차 피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닌더 시 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은 G20 회의 기간 동안 프랑스, 호주, 튀르키예, EU, 인도, 브 라질 등의 통상 수장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디지털 무역 협정 및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을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타진했 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과 미 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 응해 통상 스펙트럼을 넓히려 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 현실 적인 통상 대응 체계 확립 필 요성 이번 G20 무역장관회의에서 드러난 미·캐나다 간 통상 마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미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 [사진출처:Youtube @ DRM News]

찰은 단기적인 정책 대립을 넘 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자 국 우선주의 심화라는 구조적 변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미국 이 무관세 체제로의 복귀를 거 부하고 고율 관세를 자국 제조 업 보호의 도구로 활용함에 따 라, 캐나다 경제가 받는 불확실 성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캐나다가 취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대 미 협상의 접점을 모색하는 동 시에, 실질적인 대체 시장을 확 보하는 이원화 전략이다. 자동 차 및 주요 제조업 분야의 관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기술적 타협안을 준비하는 한편, 신흥 시장과의 실리적 통상 협력 기 반을 다지는 노력이 시급하다. 아울러 자국 내 수출 기업들 이 글로벌 환경 규제 및 노동 기 준 등 강화되는 비관세 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오는 12월 마 이애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를 앞두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통상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문가 적 안목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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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장 선거 "브래드 브래드포드 막판 격차 좁혀"

올리비아 차우 오차범위 내 추격 토론토 시장 선거에서 차우 38.1%, 브래드포드 32.2%로 접전 청년층은 차우, 50대 이상은 브래드포드 지지 우세 부동층 16%, 생활비와 주거 안정이 승패 변수

토론토 시장 선거를 3주가 량 앞두고 현직 올리비아 차우 (Olivia Chow) 시장과 차기 대 권 표심을 노리는 브래드 브래 드포드(Brad Bradford) 시의원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지며 막판 표심 잡기 경쟁 이 가열되고 있다.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 발표 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 르면, 현직 차우 시장의 지지 율은 38.1%로 선두를 유지하 고 있으나, 브래드포드 시의원 이 32.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5.9%포인트 차로 턱밑까지 추 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크리스 알렉산더(7.2%), 사라 맥 비(2.0%), 오데사 팔로마 파커 (1.8%) 후보가 뒤를이었으며, 기타 후보 지지율은 2.7%로 집 계됐다.

연령별 표심 갈림길... 청년층 차우, 장년층 브래드포드 우세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에 따른 지지층 이탈과 집결 양상 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55세 미 만 연령층에서는 차우 시장이 안정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35세 미만 유권자군에서 차우 시장은 7%포인트 차로 앞섰으 며, 35-44세에서는 11%포인트, 45-54세에서는 17%포인트의 격 차를 벌리며 견고한 지지세를 보였다. 반면, 실제 투표율이 높은 고 연령층에서는 브래드포드 후보 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55~64 세 유권자층에서는 브래드포드 후보가 차우 시장을 7%포인트 차로 역전했으며, 65세 이상 연 령층에서는 차우 시장과의 격 차를 2%포인트까지 줄여 사실 상 통계적 백중세를 나타냈다.

전통적으로 시의원 및 시장 선 거에서 장년층의 실제 투표 참 여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브래드포드 후보의 고연령층 내 세 확장이 막판 변수로 작용 할 전망이다. 부동층 16%·지지 변경 가능 층 14%... 민심 결정짓는 핵심 의제는 '생활비' 선거 향방을 결정지을 유권 자 표심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응답자의 16%가 아직 지지 후 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으로 분류됐으며, 현재 지지 후보가 있지만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 다고 응답한 비율도 14%에 달 했다. 특히 크리스 알렉산더 후 보 지지층의 4분의 1 이상이 마 음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혀 막판 표심 이동이 선거 결과에 상당 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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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꼽은 최대 관심 의제는 단연 주거비와 물가 등 생활비 부담(78%)이었다. 세부 적으로는 응답자의 29.8%가 대 중교통 및 공공 치안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을 중시했으며, 23.9%는 지방세 인상분이 소외 계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 공급 과 노숙인 지원 사업에 집중 투 자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지방행정과 재정 운용의 균 형성 확보가 과제 이번 선거 양상은 단순한 인 물 대결을 넘어 토론토시의 행 정 수립 방향과 지방재정 운 용 방식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 가 성격을 띤다. 현직 프리미엄 을 가진 차우 시장의 복지·주거

중심 행정과 범죄 예방·치안 강 화·재정 효율성을 앞세운 브래 드포드 후보의 대립 구조가 선 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승패를 가를 핵심은 유권자 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부동층 과 표심 유동층의 불안감을 해 소할 실질적 대안 제시에 있다. 단기적인 선심성 공약보다는 가파르게 상승한 주거비 부담 을 완화하고, 시 재정의 건전성 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공공 치 안과 기반 시설 투자를 원활히 이끌어낼 수 있는 정밀한 정책 공약이 정립되어야 한다. 남은 기간 후보들의 현실성 있는 정 책 검증이 유권자들의 최종 선 택을 이끌어내는 주효한 기준 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시사가시장선거'초박빙접전' 보니 크롬비 전 시장과 캐롤린 패리시 현 시장 선두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미 시사가 시장 선거를 앞두고 전· 현직 시장 간의 치열한 선두 다 툼 속에 신진 정치인들이 추격 하는 초박빙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Mainstreet Research) 가 2026년 9월 22일부터 25일까 지 미시사가 성인 유권자 1,404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 과에 따르면, 부동층을 제외 한 지지율 집계에서 보니 크롬 비(Bonnie Crombie) 전 시장 이 30.4%를 기록하며 캐롤린 패 리시(Carolyn Parrish) 현 시장 (27.6%)을 오차범위(±2.6%p) 안에서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 타났다. 앨빈 테조(Alvin Tedjo) 시의 원은 20.5%의 지지율을 확보하 며 유력한 3위 후보로 입지를

다졌고, 디피카 다멜라(Dipika Damerla) 시의원은 10.4%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했다. 기 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은 11.2%였다. 부동층을 포함 한 1차 지지율 조사에서는 크 롬비 전 시장 20.9%, 패리시 시 장 21.6%, 테조 시의원 16.1%, 다멜라 시의원 7.7%로 나타났 으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25.4%에 달해 막판 표 심 향방이 승패를 가를 주요 변 수로 떠올랐다. 양자 가상 대결서 크롬비·테 조 경쟁력 확인... 세대·소득별 지지 양상 갈려 가상의 1 대 1 대결 구도에서 는 크롬비 전 시장과 테조 시의 원의 성과가 눈에 띈다. 패리시 현 시장과의 양자 대결 시 크롬 비 전 시장은 54.2%의 지지율

을 얻어 패리시 시장(45.8%)을 8.4%포인트 차로 앞섰다. 테조 시의원 역시 패리시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51.7% 대 48.3% 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인스트리트 리서치의 키토 매기 대표는 "이번 미시사가 시 장 선거는 2026년 북미 지역에 서 가장 치열한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두 정치적 중량 급 인사 간의 충돌과 테조 후보 라는 새로운 도전자의 등장이 선거의 역동성을 높이고 있다" 고 분석했다. 유권자 32.7% '주거비 및 생 활비' 최대 현안 지목... 53.1% "지난 2년 상황 악화" 미시사가 유권자들이 꼽은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현안 은 단연 '주거비 및 생활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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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32.7%)'으로 조사됐다. 이어 ' 범죄 및 치안 강화(18.5%)', '노 인 복지 서비스(12.7%)', '고용 및 경제 성장(12.5%)', '교통 및 도로 정체(11.5%)' 순이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지난 2년간 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유권 자의 절반 이상인 53.1%가 "상 황이 악화했다"고 응답했다. "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31.3%, "개선됐다"는 응답은 15.6%에 그쳐, 현 지방정부의 행정 성과 에 대한 민심의 냉정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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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건전성과 정밀한 현안 해결책 제시가 승패 좌우 이번 조사 결과는 고물가와 주거 불안 속에서 미시사가 시 정의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전직 시장의 행정 경험과 현직 시장의 시정 연속성, 그리 고 개혁을 앞세운 신진 시의원 들의 도전이 대립하는 상황에 서 25%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 심이 최종 향방을 결정지을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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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물 남김없이 밝히자”…신천지 발표, 與내분 증폭 조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신천 지 교인들의 민주당 집단 입당 정황을 확인했지만 공개 범위 와 후속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 다. 민주당은 13일 “신천지 조 사는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에 보고 됐다”며 “내용 공개 수준 과 후속대응은 논의 중”이라고 공지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신천 지 교인들의 집단 입당 정황에 대해 당원정비 태스크포스(TF) 로부터 보고받은 건 약 2주 전 이다. 친이재명(친명)계 박선 원 최고위원이 이끌고 있는 TF 는 8·17 전당대회 당선 직후 김 민석 대표 지시로 만들어져 한 달 가량 관련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를 최고위에 보고한 것 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2주째 공개 범위 등에 대해 장고하는 건 당내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보고를 받 은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각 지역위원회에 신천지 당원 유입이 있었다는 건 어느 정도 판명난 게 맞지 않나 싶다”면 서도 “공론화는 내부 분란 등 당의 여러 사정을 감안해야 한 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8·17 전당대 회 기간 신천지 집단 입당 의 혹으로 둘로 쪼개져 싸웠다. 의 혹은 김민석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처음 제기했다. 김 대 표는 당시 “반명(반이재명), 분 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 연 합’을 깨야 한다”며 “현재 당원 으로 가입한 분들이 신천지적 지휘나 지시·관계·복종에 의해 전당대회 투표 행동에 참여할 경우 그 모든 조직과 행동 일 체를 반드시 엄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쟁 후보였던 정청래 의원 과 친정청래(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은 반발했다. 정 의원 은 당시 “신천지 의혹은 당의 존립 자체를 위험하게 만드는 해당 행위”라고 했다. 정 의원 측은 7월 ‘정 의원이 2019년 참석한 지역구 행사에 신천지 인사도 찾아왔다’는 의혹을 제 기한 일부 친여 유튜버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 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여당 내부에선 신천지 의혹 이 다시 공론화될 경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둘러 싼 지지층 내 분열이 더 심각 해질 수 있단 우려가 크다. 정 청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 연합이 허위 주장이었다면 책 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할 것” 이라며 “누가 반명 분열주의 자 신천지였는가. 국물도 남김 없이 밝히자”고 썼다. 조사 결 과에 따라 김 대표에게 책임을 묻겠단 취지다. 친청계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곧 열릴 관 련 최고위 회의에서 ‘비밀연합 존재여부 포함’ 구체적인 내용 을 확인해 보려 한다”고 페이 스북에 썼다. 민주당의 수도권 재선 의원 은 “전당대회 여진이 여전하고 지지층도 뭉치지 않는데 정확 한 파악이 어려운 신천지 입당 문제를 다시 들추면 실속 없이 분란만 커진다”며 “지지율도 더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도 “집 단 입당이 있었다면 그 시기나 규모 등에 따라 당에 미치는 여파가 적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검· 검·경 합동수사본부 는 지난 8월 ‘정교유착’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민주당 소속 고 양시장 예비후보를 당선시키 기 위해 신도 수십명을 당원으 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신천 지 고위관계자를 불구속 기소 했지만 총회 차원에서 특정 정 당 가입을 강요한 정황은 없다 고 봤다.

추미애 “김지용 부적합…청문회 증인으로 날 불러달라”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 기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추 지사는 12억원대 관사 지적에 대해 “관사는 전세인 데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당연히 반환한다. 호화 사치라고 보 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 보자 인선을 놓고 이재명 대통 령과 각을 세워 온 추미애 경기 지사가 13일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자로서 부 적합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 다. 이 대통령과의 갈등설에는 “저는 대립할 이유가 없는 사 람”이라고 했다.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 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www.cktimes.net

국감에 도지사로서 처음 참석 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김 후 보자 문제를 두고 갈등해 온 여당 의원들과의 직접 충돌은 없었다. 야당은 오전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 에 변화가 없느냐”(박상웅 국 민의힘 의원) 등 김 후보자 관 련 질의를 반복했지만, 추 지 사는 내내 “이 자리는 국정감 사를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

인적인 정치 소신은 다른 기회 에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 했다. 오후에도 같은 취지의 질의 가 계속되자 추 지사는 결국 “초대 중수청장으로는 대단히 부적합하다는 것을 근거와 사 례를 들어 정확하게 말씀드렸 다”며 “그것을 알고 있는 사 람임에도 침묵하고 있다면 역 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는 생 각에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 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가 친윤(친윤석열) 검사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친윤 검사일 뿐만 아니라 공 직자로서는 부적합하다”고 답 했다. 추 지사가 법무부 장관 일 당시 김 후보자가 검사장 으로 승진한 데 대해선 “문재 인 정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을 임명했지만 내란으로 끝났 다”며 “승진 발탁했다고 해서 그 사람 전체를 보증하는 것 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권 의원이 “경기도지사 가 아니라 여의도지사라고 얘 기하는 것을 들었느냐.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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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다”고 하자 추 지사는 “대권 행보를 했다면 오히려 경기도 재정 상 황을 감추고 빚을 내서 도민이 혈세 부담을 더 떠안거나 말거 나 인심을 쓰면 박수받을 일” 이라며 “양심상, 법리상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대 선 출마 의사가 있느냐”(박덕 흠 국민의힘 의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 다”고 했다.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김 후보자 검사장 승진 발탁에 대 해) ‘사람 보는 눈이 형편없었 다’고 고백했는데 대통령도 사 람 보는 눈이 없다”고 하자 추 지사는 “답변하기 그렇다”고 답 을 피했다. 그러곤 “(김 후보 자) 청문회 잘 지켜보고 경기도 살림에 신경 쓰라”는 강 의원 말엔 “청문회 잘하고 싶으면 저 를 증인으로 불러 달라. 협조하 겠다”고 맞받아쳤다. 지난 11일 이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소액의 서민 복 지 예산을 거리낌없이 삭감하 는 사람들”이라고 쓴 것이 재정

난을 이유로 복지 예산을 줄인 추 지사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 는 질문에는 “저를 겨냥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추 지사 는 “대통령님도 아주 힘든 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저도 편치 않 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머니 가 직접 저를 길러주지 못할 정 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며 “제가 민생을 모른다거나 사치 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저를 겨 냥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기도 재정 비상 선언 이 후 불거진 12억원 전세 관사 와 관용차 논란에 대해 추 지사 는 “관사는 전세여서 계약 기간 이 종료되면 당연히 반환된다” 며 “그것을 호화·사치로 비유하 기는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은 직접적 정치 공세는 자제했다. 다만 박정현 의원은 “추 지사 의 SNS 한 줄, 발언 모두가 주 목받는다. 이걸로 꼬리를 잡아 서 마치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 는 것처럼 호도돼 우려스럽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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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못받은 44명에 국힘 발칵 “부정선거” 외친 장동혁 ‘부메랑 고의적 부실인가, 단순 해프 닝인가.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불 거진 ‘투표 부실 사태’로 인해 당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용인 갑 경선이 도마 위에 오른 건 선거 결과가 나온 지난 9일부터 다.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 보였던 양향자 최고위원이 원 외 인사인 윤재복 후보에 패하 는 이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후보 3명이 맞붙은 1차 경선(6 일)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자 두 사람은 결선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투표는 지난 8 일 용인갑 책임당원 전원을 대 상으로 한 휴대전화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최고위원은 결과 발표 하 루 만인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승복하겠다”는 취지로 적었지 만, 글 말미에 “ARS 발신이 통 신사 사정으로 누락된 사례가 있다고 당으로부터 전달 받았 다”고 폭로했다. 이후 용인갑 책임당원들 사이에서 “ARS 전 화를 받지 못했다”는 문제 제기 가 속출하며 투표 부실 논란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자 국 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12 일 윤 후보의 임명 의결을 잠정 보류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용인갑 책임당원 4000여명 가운 데 15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44명은 ARS 전화 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특정 통신사가 ARS 전화를 스팸으로 인식해 책임당원들에게 수신되지 않았 다”고 했다. 투표권이 침해되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당초 장동혁 대표 와 가까운 지도부에선 “재선거 보다는 제도 보완을 하면 될 문 제”(조광한 최고위원)라는 기류 가 강했다. 지도부 인사는 “44 명이 ARS 전화를 못 받은 건 사실이지만, 두 사람 간 표 차 이는 이보다 컸기 때문에 결과 가 뒤바뀔 정도가 아니었다”고 했다.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양 최고위원이 탈락하고 장 대표 지지 모임 ‘장풍2030’ 사무총장 출신인 윤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도부가 크게 문제 삼지 않을 것”(초선 의원)이란 관측도 있 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서 “결선투표의 재 투표를 실시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시스 템 문제로 당원이 투표권을 침 해받았다면 투표를 못한 당원 숫자 등과 무관한 선거 공정의 문제”라는 게 이유였다. 윤 후

보도 재투표 수용 의사를 밝혔 다. 이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 별위원회는 13일 자체 회의를 열어 닷새 뒤인 18일 결선 재투 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 강특위는 “시스템 보완을 통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 록 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가 6·3 지방선거 때 발생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부 정선거 재선거”란 구호를 외치 며 ‘올공(올림픽공원) 투쟁’을 이끈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도 유사한 ‘투표권 침해’ 상황이 벌어지자 묘한 파장도 일고 있 다. 국민의힘 인사는 “ARS 전 화를 못 받았다는 건 투표용지 를 못 받은 참정권 침해 사태와 똑같은 것”이라며 “장동혁판 부 정선거란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부정선 거” 논란이 장 대표에게 부메랑 처럼 돌아온 셈이다. 실제 유사한 논란이 국민의 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다. 장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 시 특검을 통한 진상조사와 전 국 재선거를 요구한 것처럼 비 슷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우재 준 청년 최고위원은 “용인갑만 재선거 하자는 것은 사건을 은 폐·축소하려는 것으로 의심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8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위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 밖에 없다”며 “장 대표가 올 림픽공원에서 주장한 대로 고 의적인 투표권 침해가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중앙일보 에 “당에서는 스팸 전화 문제 탓이라고 둘러댔지만 발신 자 체를 안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른 지역 선거에 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면 모두 재선거 대상”이라고 했 다. 국민의힘이 이달 초 ARS 투표 방식을 통해 조직위원장 을 선출한 경기 남양주을 등 다 른 8곳에 대해서도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렇다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 같은 주장을 모두 수용하기 엔 현실적 부담이 크다. 총선을 1년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민 감할 수밖에 없는 조직위원장 자리를 모두 점검해 재선거를 하게 되면 당의 신뢰도가 추락 할 수 있어서다. 국민의힘 관계 자는 “이번만이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 우 모두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 에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 자는 “전국 재선거 주장은 패배 자들의 논리”라며 “장 대표가 수용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 조했다.

0.99달러 책, 여의도 흔들다…한동훈 딸 허위스펙 논란 전말 한동훈 딸 의혹 총정리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 위 스펙’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여의도를 뒤흔들고 있다. 더불 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이 김승원 의원의 코로나 치료 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파헤친 한 의원을 상대로 딸 의 혹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치면 서다. 특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허위 스펙, 대리 시험 의혹 수사 때 검찰은 “압 수수색 90번, 자녀 직접 소환조 사”를 했지만 경찰의 한 의원 딸 의혹 수사 땐 “압수수색 0 번, 한 의원 부인만 한 차례 서 면조사를 했다”며 ‘봐주기’ 의 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이 과 거 김민석 민주당 대표 아들이 고교 동아리 시절 만든 법안을 의원들이 발의한 걸 놓고 공직 을 사유화했다고 맞불을 놓으

며 때아닌 ‘자녀 파묘 전쟁’으 로 비화했다. 화력에 앞선 민주당 의원들 이 12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선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서 “새로운 사실관계가 있었는 지 살펴보고, 고소·고발이 있으 면 적극적으로 재수사를 검토 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김종철 직무 대행 답변처럼 만약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한 의원의 딸을 둘 러싼 의혹뿐 아니라, 당시 경찰 과 검찰의 수사 단계별 판단이 적절했는지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재수사 가능성이 현 실화 한 상태에서 한 의원 딸 의혹의 실체와 핵심 법적 쟁점 을 검경 수사 관계자를 통해 해 부했다.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 혹은 크게 두 가지다. 고교 시

절 여러 편의 논문을 해외 학술 지에 게재하는 과정에서 그 일 부를 케냐 출신 대필 작가 벤 슨(Benson)이 작성한 논문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 합격했다(업무방해·공무집행방 해)는 의혹과 2021년 아랍에미 리트의 수학 전공자가 웹사이 트에 올린 문제 등을 표절해 전 자책을 제작하고 아마존에 판 매했다는 의혹(저작권법 위반) 이다. 4년 전에도 더불어민주당 은 “이러한 허위 스펙을 활용 해 MIT에 한 의원 딸이 합격한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지 만, MIT가 2023년 4월 코리안 타임스를 통해 “우리는 지원자 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적 절한 조치를 취하는데, 한 의원 딸의 입학 결정을 계속 고수하 고 있다”고 밝히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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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 수사대는 2022년 5월 민생경제 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당시 한 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상 대로 접수한 고발장을 토대로 두 가지 의혹을 약 1년 8개월 간 수사한 후 각각 혐의없음· 공소권없음 등의 이유로 2023 년 12월 불송치했다. 이후 고발 인 측이 이의를 제기해 서울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024년 6월 사건 수사 과정을 다시 심의했 지만, 재수사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4년 만에 여권의 공세 에 경찰청장 대행이 한동훈 의 원 딸 허위 스펙 논란 전면 재 수사 가능성을 열면서 현재 진 행형으로 상황이 뒤집혔다. 실 제 14일 민생경제연구소·서울의 소리 등 시민단체가 경찰청 국 가수사본부와 중대범죄수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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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2일(현지시 간)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 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미 한국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에 한 의원과 사건에 관여한 검 사들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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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 구토인 줄 알았는데…

아기가 ‘분수토 분수토’’ 한다면 [소아 질환 바로 알기] 영아 비대성 유문협착증 아기가 수유한 뒤 토하면 흔 히 위식도역류나 더위로 인한 탈수를 떠올린다. 신생아는 위 와 식도의 기능이 아직 덜 발달 해 먹은 것을 조금씩 게우는 일 이 흔하다. 하지만 구토가 갈수 록 심해지고 분수처럼 멀리 뿜 어져 나온다면 ‘영아 비대성 유 문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영아 비대성 유문협착증은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출구인 ‘유문’의 근육이 비정상 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좁아진 통로 때문에 모유나 분 유가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거꾸로 올라온다. 가톨릭대학 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심 주현 교수(성 니콜라스 어린이 병원)는 "출생 직후에는 별다 른 이상이 없다가 주로 생후

2~8주에 증상이 나타난다. 아 시아에서는 출생아 300~900명 당 1명꼴로 보고된다"며 "유전 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신호는 수유 후 20~30분 안에 반복되는 ‘분출 성 구토’다. 처음에는 가볍게 게우는 정도여서 정상적인 역 류와 구분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와 강도가 증가 한다. 구토물에 담즙이 섞이지 않아 초록색을 띠지 않는 경 우가 대부분이다. 토한 뒤에도 아기가 배고파하며 다시 먹으 려는 모습도 특징적이다. 일반 적으로 발열이나 설사는 동반 되지 않는다. 심 교수는 "최근처럼 폭염이

이어질 때는 구토와 탈수를 더 위 탓으로 여기기 쉽다"며 "영 아 비대성 유문협착증을 방치하 면 영양 부족뿐 아니라 탈수와 전해질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위산을 계속 잃으면 몸 이 알칼리성으로 기우는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한다. 칼륨이 부족해지면 심장 기능에도 영향 을 줄 수 있다. 소변량이 줄거 나 아기가 축 처지고 입안이 마 르는 모습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진단에는 복부 초음파 검사가 주로 사용된다. 초음파로 유문 근의 두께와 길이를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두께 4㎜ 이상, 길 이 16㎜ 이상이면 진단에 참고 한다. 미숙아나 생후 30일 미만 의 어린 영아는 체격과 발달 정

영아 비대성 유문협착증을 방치하면 영양 부족뿐 아니라 탈수와 전해질 이 상이 생길 수 있다. [챗GPT 생성 이미지]

도가 다른 만큼 증상과 검사 결 과를 함께 살핀다. 치료 원칙은 수술이다. 곧바 로 수술하기보다 먼저 수액으로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바로잡 는다. 이후 두꺼워진 유문 근육 층을 벌려 음식물이 통과할 길 을 만들어주는 ‘유문근 절개술’ 을 시행한다. 수술은 약 20분이 걸리며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시 행해 흉터가 작고 회복도 빠르 다. 대부분 수술 후 다시 수유 할 수 있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

면 다음 날 퇴원할 만큼 예후도 좋다. "아기가 조금 게우는 것만으 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 지만 먹을 때마다 분수처럼 토 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정상적 인 게움과는 다릅니다. 특히 생 후 2~8주 아기면 정확한 진단 이 필요합니다." -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심 주현 교수(성 니콜라스 어린이 병원) -

비싼 러닝화보다 훈련량 조절부터…

부상 없이 오래 달리려면 러너 절반가량 1년에 한 번 이상 부상 러너 절반가량 1년에 한 번 이상 부상 무릎·아킬레스건 손상 흔해 평발은 통증·기능 저하 여부 살펴야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 서 무릎이나 발목 통증으로 병 원을 찾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 다. 부상을 막으려면 비싼 러닝 화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훈련량을 조절하는

매일경제 www.cktimes.net

것이 중요하다. 국제학술지 ‘정형외과·스포츠 물리치료 저널(JOSPT)’에 2021 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취미 로 달리는 사람을 1년간 관찰 한 결과, 부상 누적 발생률은 45.9%였다. 러너 두 명 중 한 명꼴로 1년에 한 번 이상 다칠 수 있다는 의미다. 부상 부위는 무릎과 아킬레스건, 종아리가 많았다.

안지용 서울부민병원 적정진 료혁신실장(족부 전문의)은 최 근 건강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 해 러닝화 선택과 평발·요족 관 리, 발 통증 감별, 부상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안 실장은 발 모양에 맞춘 러 닝화나 발목이 안쪽으로 지나치 게 무너지는 ‘과회내’를 교정하 는 신발이 모든 러너의 부상을 뚜렷하게 줄인다는 근거는 충분 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JOSPT에 2014년 게 재된 연구에서는 미군 기초군 사훈련 참가자 수천 명을 대상 으로 발바닥 아치에 맞춰 신발 을 나눠 지급한 집단과 아치 모 양에 관계없이 같은 신발을 지 급한 집단을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집단의 부상 발생률에는 유 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 실장은 “쿠션의 위치와 뒤 꿈치·앞꿈치의 높이 차이인 ‘힐 투 토 드롭’, 발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구르도록 돕는 로커 구 조 등을 살펴 자신의 달리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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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두 명 중 한 명꼴로 1년에 한 번 이상 다칠 수 있다. [챗GPT 생성 이 미지]

식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발이라고 해서 모두 치료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통증이 없는 유연성 평발은 그 자체만 으로 부상 위험이 높다고 단정 하기 어렵다. 다만 시간이 지나 면서 변형이 진행될 수 있어 정 기적으로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통증이나 보행 기능 저하가 있거나 체중을 실었을 때 발의 아치가 무너지는 경우, 반대로 아치가 지나치게 높은 요족이라 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체중 을 실은 상태에서 촬영하는 컴 퓨터단층촬영(CT)과 다리 정렬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정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려면 훈련량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 안

실장은 "주간 주행거리를 전주 보다 10% 이상 갑자기 늘리지 않고, 3∼4주마다 훈련량을 줄 여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면 된 다"고 조언했다. 전체 훈련의 약 80%를 달리 면서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편 안한 강도인 ‘존2(Zone 2)’로 구 성하고, 나머지 20%만 강도 높 은 훈련을 하는 ‘80대 20 원칙’ 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하체와 몸통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안 실장은 “러닝은 다른 사람 과 경쟁하기보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과 정”이라며 “통증이 생기면 무리 해서 계속 달리지 말고 충분히 쉬면서 수영이나 자전거 같은 대체 운동을 병행해야 오래 건 강하게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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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버리는 병 ‘저장강박증 저장강박증’’ 강제로 치우면 역효과 [마음리뷰] 저장강박증 "혹시 나중에 필요하면 어떡 하지?" 물건을 버릴 때면 누구 나 이런 고민에 빠진다. 특히 추 억이 담겼거나 애착이 있는 물 건이라면 선뜻 버리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망 설임이 반복될 땐 이야기가 다 르다. 물건이 생활공간을 가득 채우고, 정리하려 할 때 심한 불 안에 휩싸인다면 '저장강박'을 의심해 봐야 한다. 중앙대광명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진 교 수의 도움말로 저장강박에 대해 알아본다. 불안 피하려 쌓아두면 악순환 깊어져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정 리를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면 ' 혹시 나도 저장강박증인가?' 하 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 다. 하지만 저장강박증은 정신

질환으로, 습관이나 성격의 문 제와는 다르다. 저장강박증 환자는 물건을 버 릴 때 망설이는 수준을 넘어 극 심한 불안과 괴로움을 느낀다. 이때 물건의 실제 가치는 중요 하지 않다. 김 교수는 "남이 보 기에는 쓸모없는 영수증이나 빈 용기, 오래된 신문도 언젠가 필 요할지 모른다는 생각, 버리면 후회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쉽게 처분하지 못하는 것이 저 장강박증"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저장강박증 환자 는 불안을 피하려 물건을 버리 지 못한 채 쌓아둔다. 버리지 않 으면 당장은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안도감 은 오래가지 않는다. 물건을 쌓 아두고 안도감을 느끼는 경험이 반복될수록 저장 행동이 강화되 는 탓이다. 악순환이 되풀이될

경우 집이 그야말로 '쓰레기집' 이 될 만큼 심각해지기도 한다. 저장강박증은 다양한 원인으 로 인해 발생한다. 유전적 소인 과 함께 우유부단한 성격, 물건 에 대한 강한 정서적 애착 등 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상성 뇌손상이나 뇌졸중, 중추신경계 감염 같은 뇌 질환을 앓은 뒤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가 족의 사망이나 이별, 경제적 어 려움 같은 스트레스 사건을 겪 은 뒤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대개 청소년기나 젊은 성인기에 시작되나, 증상이 서서히 진행 돼 중·노년기에 이르러서야 심 각한 문제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치우도록 돕고 비난· 강압 피해야 저장강박증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는 데 다, 환자 스스 로 증상의 심 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해 치료 시기 를 놓치기 쉽 다. 문제는 방 치할수록 증상 이 악화한다는 점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물건 이 점차 쌓여 낙상이나 화 재 위험이 커 지고, 출입구가

저장강박증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챗GPT 생성 이미지]

막혀 응급상황에서 제때 대피하 지 못할 수 있다. 위생이 나빠져 해충이 꼬이고 감염 위험이 높 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김 교수 는 “가족과의 갈등이 심해지고,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이 악화되 는 경우도 흔하다”고 말했다. 이 어 “시간이 지날수록 물건의 양 이 늘어나 치료 난도가 높아지 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장강박증의 일차 선택 치료 는 인지행동 치료다. 저장 행동 과 소유에 대한 왜곡된 믿음을 살펴보고, 물건을 버릴 때 느끼 는 불안과 이를 키우는 생각을 바로잡는 방식이다. 동시에 의 사결정 능력과 대처 기술을 익 힌다. 이와 함께 물건을 직접 분 류하고 정리하는 연습을 단계적 으로 하면 효과적이다. 약물치 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세로토닌-노르에 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등이 주로 사용된다. 청소업체를 불러 한꺼번에 치 우거나 강제로 버리는 것이 가 장 빠른 해결책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저장강 박증 환자에게는 오히려 역효과 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자

의 동의 없이 강제로 정리하면 환자가 극심한 불안을 느낄 수 있고,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후 다시 물건을 모으는 행동으 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따라 서 청소가 필요하더라도 환자가 정리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업 체는 이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교수는 “저장강박증을 꾸 준히 치료하면 물건을 정리하 는 능력을 회복하고 생활 기능 을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가 족이 비난이나 강압보다는 치료 과정에 협력할 때 더 좋은 결과 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희진 교수.

중앙대광명병원 김희진 교수의 조언 “저장강박증은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입니다. 주변에서 "그 냥 버리면 되잖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환자에게는 물건 하나 를 버리는 일도 매우 큰 심리적 고통을 동반합니다. 물건 때문 에 집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거나, 가족과 갈등이 반복되거 나, 스스로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해 괴롭 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 아보시길 권합니다. 증상이 오래됐더라도 치료가 불가능한 것 은 아닙니다.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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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제에게 다낭신 있다면

증상 없어도 신장검사 챙겨야 다낭신 바로알기 가족 중 다낭신 환자가 있다 면 다른 가족도 신장 건강을 확 인해야 한다. 다낭신은 양쪽 신 장에 물혹인 낭종이 계속 생 기면서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 는 유전 질환이다. 초기에는 통 증이나 소변 이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 검사 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 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먼저 확인할 것은 가족력이

다. 다낭신의 대부분을 차지하 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은 부 모 가운데 한 명이 환자라면 자 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다. 형제자매 역시 같은 유전적 위 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인천성모 병원 신장내과 음상훈 교수는 " 가족 중 누가 다낭신을 진단받 았는지, 신장 기능이 언제부터 나빠졌는지, 투석이나 신장이식 을 받은 사람이 있는지를 정리 해 진료 때 알리는 것이 좋다"

의학신문

고 말했다. 뇌동맥류나 지주막 하출혈을 겪은 가족이 있는지 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다면 증상이 없 어도 신장내과에서 검사를 상 담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 초음파를 통해 양쪽 신장 에 낭종이 있는지 확인한다. 나 이와 가족력, 영상검사 결과 를 함께 살펴 진단하며, 결과 가 분명하지 않거나 정확한 유 전적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CT·MRI 또는 유전자 검사를 고려한다. 혈액검사로 신장 기 능을, 소변검사로 혈뇨와 단백 뇨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 하다. 혈압도 빠뜨려서는 안 된 다. 다낭신 환자는 신장 기능이 정상인 젊은 나이에도 고혈압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가 족력이 있다면 평소 혈압을 정 기적으로 재고, 높은 수치가 반

다낭신은 양쪽 신장에 물혹인 낭종이 계속 생기면서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 는 유전 질환이다. [챗GPT 생성 이미지]

복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옆 구리나 복부 통증, 육안으로 보 이는 혈뇨, 반복되는 요로감염과 신장결석, 복부 팽만감도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음 교수는 "다낭신이 확인됐 다고 곧바로 신장 기능이 나빠 지는 것은 아니다.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진단 후에는 혈액·소변검사와 영상검사를 정 기적으로 받고, 신장의 전체 크 기인 총신용적 등을 통해 빠르 게 진행할 위험이 있는지 평가 한다"고 설명했다. 위험도가 높 은 일부 환자는 낭종 성장과 신 장 기능 저하를 늦추는 톨밥 탄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가족 중 뇌동맥류나 지주막 하출혈 병력이 있다면 의료진 과 상의해 뇌 자기공명혈관조 영술(MRA)이 필요한지도 확인 해야 한다. 다낭신은 신장뿐 아 니라 간낭종, 뇌동맥류, 심장판 막질환 등이 동반될 수 있기 때 문이다. 생활습관은 가족이 함께 바 꾸면 실천하기 쉽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며, 금연과 규칙적인 운 동을 이어가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신장이 많이 커진 환자는 옆구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 는 격렬한 접촉 운동을 주의해 야 한다.

시 신경과나 신경외과 전문의 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것이 중요하다. 다만 치료 여부 는 증상 발생 시각과 영상 소 견, 막힌 혈관의 위치, 출혈 위 험, 환자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윤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갈 증을 느끼기 전에 미지근한 물 을 자주 마셔 혈액이 농축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심부전이 나 만성 신부전 등으로 수분 섭 취 제한이 필요한 환자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섭취량을 조 절해야 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여름 휴가나 외부 활동 중에도 복용을 거르지 않는 것 이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뇌경색 신호 놓치지 않으려면

'FAST 법칙' 기억하세요 얼굴·팔·말 이상 생기면 즉시 응급실로 뇌경색은 흔히 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 져 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도 안심은 금물이다. 땀을 많이 흘 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 액이 농축돼 혈전(피떡)이 생 기기 쉽고, 뇌경색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기 능이 떨어지고 갈증을 잘 느끼 지 못해 탈수로 이어질 가능성 이 크다. 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을 가진 만성질환자도 요주의 대상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윤원기 뇌 혈관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 단순 어지럼증은 온열질환이나 탈수, 말초성 전정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 그것만으로 뇌경 색을 의심하기는 어렵다"며 "갑 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보 행 불안, 복시, 발음장애, 한쪽 마비나 감각 저하가 동반된다 면 후순환 뇌졸중 가능성을 고

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경색 경고 신호는 'FAST 법칙'으로 기억하면 쉽다. 증상이 수분에서 수시간 만 에 사라졌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이는 향후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과성 허혈발 작(미니 뇌졸중)'일 수 있다. 발 생 후 48시간 이내 실제 뇌경 색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만 큼 증상이 호전됐더라도 반드

증상 잠시 사라져도 즉시 병 원 찾아야 뇌경색 치료는 막힌 뇌혈관 을 신속하게 뚫어주는 것이 핵 심이다. 골든타임 내에 병원에 도착하면 정맥 투여용 혈전용 해제로 혈전을 녹이거나 미세 도관을 이용해 혈전을 직접 제 거하는 '급성기 혈전제거술'을 시행한다. 혈전제거술은 뇌혈관 영상 검사 소견에 따라 발병 후 최대 24시간까지도 시행할 수 있다. 초기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포 기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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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남기고 혈압은 기록하세요…

콩팥 지키는 5가지 습관 콩팥 건강 콩팥 건강은 ‘무엇을 더 먹 을까’보다 ‘무엇을 덜 하고 꾸 준히 확인할까’에서 갈린다. 콩 팥은 혈액 속 노폐물과 불필 요한 수분을 걸러내지만 기능 이 상당히 떨어질 때까지 별다 른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문영 윤 교수는"특히 당뇨병이나 고 혈압이 있다면 생활습관과 검 사 수치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첫 번째 실천은 국물 남기기 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 압이 오르고 몸에 수분이 쌓여 콩팥 부담이 커진다. 찌개·탕·라 면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 은 남긴다. 젓갈과 장아찌, 가공 식품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 다. 소금 대신 식초, 레몬즙, 향 신료를 활용하면 싱거운 식사의 아쉬움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혈압과 혈당을 숫 자로 기록하는 것이다.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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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대표 적인 원인이다. 높은 혈당과 혈 압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콩팥의 미세혈관이 손상된다. 집에서 잰 혈압과 혈당, 복용 약을 기 록해 진료 때 보여주면 치료 조 정에도 도움이 된다. 세 번째는 약과 건강보조식품 을 함부로 늘리지 않는 것이다. 일부 진통소염제는 장기간 또는 과량 복용하면 콩팥 기능을 떨 어뜨릴 수 있다. ‘천연 성분’이 라고 안전한 것도 아니다. 농축 액과 한약, 각종 보충제도 성분 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의료진과 상의한다. 네 번째는 정기적으로 혈 액·소변검사를 받는 것이다. 혈액검사로 혈 청 크레아티 닌과 사구체 여과율(eGFR) 을 확인하고 소변검사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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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뇨나 알부민뇨 여부를 살핀 다. 당뇨병·고혈압 환자나 고령 층, 콩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 은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필요 하다. 다섯 번째는 몸의 변화를 대 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는 것이 다.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이 어지거나 발목과 눈 주변이 붓 고, 야간뇨가 늘거나 소변량이

달라졌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거품뇨가 반복되는 경우 도 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증상 만으로 만성콩팥병을 판단할 수 는 없다. 문영윤 교수는 “만성콩팥병 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 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 면 건강한 일상을 충분히 이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충격적 사고 겪은 뒤 찾는 술, 술,

우울증 위험 높여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

온타리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화문의

찌개·탕·라면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은 남겨야 콩팥 건강을 지킨다. [챗GPT 생성 이미지]

교통사고나 범죄 피해처럼 예상치 못 한 충격적 사건을 겪은 뒤 술을 찾는 습관이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 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문지완 전 공의 연구팀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 건강연구소에서 정신 건강검진을 받은 직장인 84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우울 증상 관계에서 음주 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관 성을 분석했다. 생활 스트레스 요인은 ▶예상치 못 한 사건(교통사고, 범죄 피해, 안전사고 등) ▶질병 ▶대인관계 갈등 ▶직장 스 트레스 등으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여러 스트레스 요인 중 예 상치 못한 사건을 경험한 뒤 술을 마시 면 우울 위험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소 음주량이 많 거나 알코올 의존 경향이 높을수록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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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적인 사건을 경험할 때 우울 증상이 더 심해졌다. 그동안 생활 스트레스와 음주의 관계 를 다룬 연구는 있었지만, 다양한 스트 레스 요인을 분류해 개별적 영향을 분 석한 연구은 없었다는 게 연구팀의 설 명이다. 전상원 교수는 "충격적인 일을 겪은 직후 심리적 고통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대처는 장 기적으로 뇌의 신경생물학적 회복력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약화 시켜 결국 우울 증상을 심화시키는 부 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준 교수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은 이들에게 음주 대신 스트레스 관 리와 상담, 조기 음주 프로그램 개입 등 안전하게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 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뇌과 학(Brain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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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꼭 챙겨야 할 내시경… 검진 기관 선택하는 요령 검진, 결과 상담, 후속 진료체계 갖춘 곳 권장 본격적인 하반기 건강검진 시즌을 앞두고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상당수가 집이나 직장 근 처, 예약이 빠른 곳, 검사 비용 이 저렴한 곳을 우선 고려한다. 그러나 내시경 검사의 궁극적 인 목적인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달성하려면 의료진의 숙련도부터 이상 소견 발견 시 후속 진료 체계까지 종합적으 로 따져봐야 한다. 제주한국병 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 장의 도움말로 올바른 내시경 검진기관 선택법을 정리했다. 내시경은 점막의 미세한 색 조 변화나 요철을 판별하고, 즉각적인 조직검사나 용종 절 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정밀 한 검사다. 소화기 질환 및 내

시경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가 직접 시행하는지 확인해 야 한다. 장비 성능 및 관찰 환경: 고 해상도 영상 지원 및 병변 확 대 기능, 미세 혈관 관찰 기술 이 적용된 최신 내시경 시스템 을 갖췄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 다. 숙련된 의료진과 최신 장비 가 결합해야 조기암이나 미세 용종의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 진정(수면)내시경 안전·회복 시스템: 의식하 진정 내시경 은 검사 전 복용 약물(항응고 제 등)과 건강 상태 체크가 필 수적이다. 검사 후 의식과 호흡 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집 중 관찰할 수 있는 전용 회복실 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췄는 지 확인해야 한다.

이상 소견 발생 시 후속 진료 연계: 검사 중 용종 절제나 궤 양, 종양 의심 소견이 나올 경 우 소화기내과 외래 진료, 조직 검사 결과 상담, 추가 영상 검 사 등으로 지체 없이 연결되는 직영 진료 체계가 구축돼 있어 야 사후 관리에 유리하다. 조혜정 센터장은 "내시경 검

사의 핵심은 이상 소견을 놓치 지 않고 발견해 즉각적인 치료 와 관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결과 상담과 후속 진료 체계가

잘 갖춰진 의료기관을 선택하 고, 혼잡한 연말을 피해 가급적 조속히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위·대장내시경검진주기바로알기 위·대장내시경은 장 정결제 복용이나 금식 등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검사를 미 루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국가암 검진 권고 주기를 준수해야 한다. ■ 위암 검진: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 내시경 시행 ■ 대장암 검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한 후 양성 판정 시 대장 내시경 실시(개인 위험도에 따라 45세부터 검토 권고)

눈 주위 충격, 증상 가벼워도 안와골절 의심해야 코 풀기·눈 압박은 금물 여름철에는 물놀이나 야외 스포츠를 즐기다 얼굴이나 눈 주위를 부딪치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단순한 타박상 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때 눈을 둘러싼 뼈가 부러지 는 '안와골절'이 생길 수 있다. 안와를 이루는 뼈는 매우 얇아 둔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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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은 다른 골절과 달 리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 타박상처럼 보이는 경우 가 적지 않다. 골절 범위가 넓 으면 외상 직후에는 오히려 부 종으로 눈이 돌출돼 보이기도 한다. 이후 부기가 가라앉으면 서 안와 내 지방조직이 아래로 처져 안구 함몰이 뒤늦게 나타 난다.

소아·청소년은 특히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 골절 부위가 문처 럼 열렸다가 닫히면서 눈 근육 이나 주변 조직이 끼는 '트랩도 어 골절'이 상대적으로 흔하게 발생한다. 이는 겉으로는 부기 나 출혈이 거의 없어 가볍게 넘 기기 쉽고 오심이나 구토, 맥박 이 느려지는 서맥 같은 전신 증 상이 나타나 머리 손상으로 오 인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강한 충격이 얼굴에 가해졌다면 빠르게 안과 진료 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얼굴이 나 윗입술의 감각이 둔해진 경 우, 코를 푼 뒤 눈 주위가 갑자 기 붓는 경우라면 안와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부종이나 멍의 정도가 실제 골 절 정도와 반드시 비례하는 것 은 아닌 만큼, 증상이 가볍더라 도 진료받는 것이 좋다. 눈 주위에 충격을 받았을 때 바르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

눈 주위에 충격을 받았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안와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김안과병원]

다. 특히 코를 세게 푸는 행동 을 삼가야 한다. 안와벽은 코 옆 부비동과 맞닿아 있어 골절 이 생긴 상태에서 코를 풀면 공 기가 안와 안으로 들어가 눈 주 위가 갑자기 붓는 안와기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눈 주위 를 손으로 누르거나 멍을 빨리 빼기 위해 마사지하는 것도 피 해야 한다. 부종이 있을 땐 눈 을 직접 압박하지 않는 범위에 서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안와골절이 의심될 때 병원 에서는 진료와 안와 CT 촬영 을 통해 골절 여부와 손상 정도 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며, 골절 범 위가 넓지 않고 복시나 안구운 동장애, 안구함몰 가능성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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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자연 회복을 기대할 수 있 다. 반면 눈 근육이 골절 부위 에 끼어 있거나 복시가 지속되 는 경우, 안구함몰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수 술 시기는 일반적으로 부종이 가라앉은 뒤 1~2주 이내 시행하 는 것이 권장된다.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김 성주 전문의는 "안와골절은 멍 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겉으로 큰 이상이 없어 보여도 골절이 발 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 외상 후에는 증상만으로 괜찮 다고 판단하기보다 정확한 검 사를 통해 골절 여부를 확인하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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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차 뒤집히겠네” 30도 비탈 오른 벤츠의 진짜 실력 메르세데스-AMG G63이 지난 달 29일 경기도 용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경사 구간을 지나고 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지난 달 29일 경기 용인 ‘메 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 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experience) 센터’. 맨몸으로도 중심을 잡기 어려울 것 같은 비 탈에 2.5t의 ‘메르세데스-AMG G63’이 들어섰다. 오른쪽 바퀴 가 비탈을 타고 오르자 차체가 왼쪽으로 기울었고, 지면이 운 전석 창문 바로 옆까지 치솟은 듯했다. 상반신이 심하게 기울 자 안전벨트가 잡아주긴 해도 핸들을 쥔 손에 힘이 절로 들어 갔다. 평소 오르막 내리막 길은 많 이 달려봤지만 이렇게까지 옆 으로 기운 상태로 달려본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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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달았다. G63은 그 힘으로 바위와 급경사를 천천히 넘었 고, GT55는 서킷에서 시속 170 ㎞까지 속도를 끌어올렸다. ‘오프로드 끝판왕’ 돌무리 오 르는 지바겐 오프로드 코스는 숲속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올해는 일부러 풀도 베지 않아 진입하 자마자 동네 야산에 들어선 것 같았다. 특히 경사도 40~50%의 바 위 오르막에 G63이 완전히 올 라서자 앞유리에는 하늘만 보였 다. 가속페달을 지그시 밟자 차 는 뒤로 밀리지 않고 비탈을 올 라갔다. 꼭대기 를 넘는 순간 이번에는 내리 막이 코앞으로 쏟아졌다. 브레 이크를 밟았다 떼기를 반복하 며 계단을 내 려가듯이 비탈 을 내려왔다. 돌과 통나 무가 불규칙하

게 놓인 길도 이어졌다. G63은 바퀴가 장애물을 하나하나 짚으 며 차체를 들어올리듯 지나갔 다. 특히 전방카메라를 통해 차 체 밑 지면을 화면에 보여주는 ‘투명 보닛’ 기능은 오프로드 주 행을 한결 편하게 했다. 같은 V8, 서킷에선 시속 170 ㎞ 이어 AMG 스피드웨이에선 GT55를 타고 프로레이서가 운 전하는 선두차를 따라 서킷을 달렸다. 약 1㎞ 내리막 직선 구 간에서 GT55의 가속페달을 깊 게 밟자 수 초 만에 시속 170㎞ 를 찍었다. 차체가 노면에 낮게 붙어 있어 계기판 숫자만큼 빠 르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자 뒤 편에서 ‘타당’ 하고 터지는 배 기음도 주행감을 더했다. 앞차 와 간격이 빠르게 좁아져 브레 이크를 강하게 밟았을 때는 안 전벨트가 몸을 조이고 시트가 몸을 감싸듯 밀착하는 느낌도 받았다. 마지막으로 탄 GT43은 2.0L 4기통 엔진의 후륜구동 모델로,

고속에서 급제동하거나 운전대 를 크게 꺾었을 때는 GT55보다 차체 움직임이 더 느껴졌다. 반 면 가속페달과 운전대는 한결 가벼워 일상 주행에서는 부담이 덜할 듯했다. 이날 기자가 경험한 두 체험 장은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 다. 2018년 문을 연 AMG 스피 드웨이는 세계 최초로 AMG 브 랜드를 단 서킷(4.3㎞·16개 코 너)으로, 수준별· 시간별 프로 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20 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다양하 다. 2024년 문을 연 SUV 익스피 리언스 센터는 2만6000㎡ 부지 에 자연 지형을 살린 국내 유일 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가격 대는 10만~50만원 선이다. 운전 면허를 가진 만 19세 이상이면 직접 몰 수 있다. AMG 익스 피리언스는 최근 3년간 1753명, SUV 익스피리언스는 프로그램 운영 이후 1204명이 이용했다. 이날 체험한 차량의 가격 은 G63 2억6260만원, GT55 4MATIC+ 2억1000만원, GT43 1 억4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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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이러다 차가 넘어가는 것 아닌가” 싶던 순간 계기판 의 기울기 표시가 30도를 가리 켰다. 반사적으로 운전대를 왼 쪽으로 돌리려 하자 조수석에 같이 탄 인스트럭터(전문 지도 자)가 웃으며 말렸다. “걱정 말 고 앞으로 가세요. 35도까지 기 울어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 아의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 이’에서 G63으로 오프로드 코 스를, ‘메르세데스-AMG GT55 4MATIC+’와 ‘GT43’으로 인근 AMG 스피드웨이 서킷을 달렸 다. G63과 GT55는 모두 4리터 (L)급 8기통(V8) 엔진에 터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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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지난 달 29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G63이 주행 중이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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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창의적 디자인에 퍼포먼스 돋보이는

기아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전동화 시대를 맞아 르노코리아가 선 보인 크로스오버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는 창의적인 디자인에 달리기 성 능 등 퍼포먼스, 연료 효율성 등 삼박자 를 골고루 갖췄다는 말이 나온다. 프론 트 그릴에서부터 유려한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 리어램프에 이르기까지 입체 적이면서도 세련된 독창적 디자인 감각 은 카리스마 넘친다. 시스템 출력 250마 력이 제공돼, 저속에서 고속에 이르기까 지 탄력적인 주행감도 맛깔스럽다. 달리 기 성능 등 퍼포먼스는 매력 포인트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 플레이 등 3개의 스크린을 통한 사용자 경험성도 풍부하다. 사람과 대화가 가능 한 AI 음성 인식 시스템은 국내에서 선 보이는 신차 중 가장 진보된 만큼 커넥 티비티의 만족감을 더한다. 복합 연비는 15.1km/ℓ 수준이다. 국내 시장에서 현 대차 팰리세이드,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과 시장 경쟁을 펼치는 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4394만~5043만원 수 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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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의계절지났는데 1999년생 신예 감독 커리 바커가 연출한 할리우드 공포 영화 ‘옵세션’(위 사진)이 20일 기준 70만 관객을 넘으며 흥행하고 있다. (왼쪽) 이어 17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도 ‘옵세션’ 과 나란히 박스오피스 3~4위를 차지했다. (오른쪽)[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가을에도 인기 뜨거운 공포영화 더위가 길어진 탓일까. 올봄 부터 극장가를 장악한 공포물이 가을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 다. 지난 2일 개봉한 공포 스릴 러 ‘옵세션’이 3주째 박스오피스 2~3위를 지키는 가운데, 17일 개 봉한 좀비 호러물 ‘레지던트 이 블: 0번째 밤’은 ‘옵세션’에 이 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선 18일 개봉한 이래 박 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은 게임(캡콤 사의 ‘바이오하자드’) 원작 영화 이자 공포물로는 드물게 성공한 프랜차이즈다. 시리즈 8번째 영 화인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은 북미 첫 주말(18~20일) 6000 만 달러(약 814억원) 매출을 기

록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의 오 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업계 예 상치인 4000만~5000만 달러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앞선 7 편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인 2600만 달러(‘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의 2배가 넘 는 기록이다. 북미를 제외한 국 가에서도 4830만 달러를 벌어 들 이며 첫주에 총 1억 달러 매출 을 달성했다. 영화는 눈이 펑펑 내리는 깊 은 밤, 의료 택배 기사 브라이언 (오스틴 에이브럼스)이 인적 드 문 외딴 마을을 지나다가 피를 흘리는 괴상한 모습의 여성을 구하면서 시작된다. 그렇게 ‘미 끼를 물어버린’ 브라이언의 사

투는 영화 끝까지 그치지 않는 눈발처럼 이어진다. 비명이 나 올 만한 공포스러운 장면의 연 속인데, 영화는 재밌다. 마치 ‘나 홀로 집에’ 속 케빈(매컬리 컬 킨)처럼 커다란 방울 모자를 쓴 브라이언이 해맑고 유쾌한 캐릭 터라서다. 그가 곤경에 처하면 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가 순 도 높은 웃음을 유발하는 덕분 에, 러닝타임 94분 내 긴장과 이 완의 균형이 조화롭다. 원작 게임의 팬이기도 한 잭 크레거 감독이 호러 장르에 충 실하면서도 블랙 코미디를 잘 구현하는 자신의 장기를 살렸 다. 공포물이면서 점차 히어로 가 나오는 블록버스터 장르가

뒤섞인 밀라 요보비치 주연작 들(1~6편)과 비교하면 초심으로 돌아간 셈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옵세션’도 3 주째 기세가 등등하다. ‘레지던 트 이블: 0번째 밤’ 개봉 첫날만 3위 자리를 내준 뒤 다시 탈환 하며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 턴’ 개봉(16일) 직전까지는 ‘오 디세이’에 이어 2위를 사수했다. ‘옵세션’은 연애의 어두운 이 면을 공포스럽게 극대화한 이야 기로, 스토리가 짜임새 있고 메 시지의 소구력이 강해 미국에선 스타워즈 시리즈인 ‘만달로리안 과 그로구’도 제쳤다. 젊은 신 인 감독이 초저예산(10억원)으 로 7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작

품으로도 이름을 떨쳤다. 올해 ‘살목지’로 시작된 극장 가 공포물 흥행에 대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불거진 영화계 침체의 여파라는 해석도 나온다. 허남웅 영화평론가는 “‘살목 지’ ‘백룸’ ‘옵세션’이 그렇듯 공 포물은 신인 감독이 적은 예산 과 새로운 시도로 흥행에 성공 할 수 있어 영화 침체기에 많 은 시도가 이뤄진다”며 “‘레지 던트 이블’의 경우, 신인은 아니 지만 젊은 감독인 잭 크레거가 주인공이 스테이지를 깨고 넘어 갈 때마다 점점 큰 총을 쓰게 하 는 등 게임의 특징을 성공적으 로 녹여내 좋은 연출이란 평가 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해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암살자(들) 암살자(들)’’ 논란 속 시상식 불참 배우 유해진이 영화 ‘왕과 사 는 남자’로 부일영화상 남우주 연상을 받았다. 유해진은 지난 7일 부산 해 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 그 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35회 부 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 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8일 수상자 명단을 공개 했다. 유해진은 1693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작 품에서 유해진은 폐위돼 시골로 www.cktimes.net

쫓겨난 왕을 감시하는 촌장 역 을 맡았다.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 (들)’의 주연배우이기도 한 유 해진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 았다. 해당 영화를 둘러싸고 역 사 왜곡 논란이 일자 온라인에 서는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 동한 제품을 불매하거나 모델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 타났다.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 울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서 보 수단체의 규탄 집회가 열리고

온라인에 협박성 발언이 올라오 는 등 신변 위협 우려가 커지자 경찰은 유해진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나선 상태다. 유해진을 대신해 무대에 오 른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 표는 “유해진 배우가 촬영 일 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 했다”며 “장항준 감독, 모든 스 태프와 배우들, 무엇보다 영화 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보내고 싶다. 유해진 배우에게 상을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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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 살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우수작품상은 윤가은 감독 의 ‘세계의 주인’이 받았고, 최우 수감독상은 ‘호프’의 나홍진 감 독이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

세계의 주인’의 서수빈, 여우조 연상은 ‘어쩔 수 가 없다’의 염 혜란, 남우조연상은 ‘호프’의 음 문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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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팝그룹 최초 매출 5억달러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 드투어 ‘아리랑’이 팝 그룹 사상 처음으로 누적 매출 5억 달러( 약 680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 한 최신 공연 박스스코어에 따 르면 ‘아리랑’은 역대 그룹 사 상 일곱 번째로 누적 매출 5억 달러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앞 선 6개 팀은 모두 록밴드여서 BTS는 팝 그룹으로서는 전대미 문의 영역에 들어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BTS는 8월 한 달 간 12회 공 연을 열어 총 1억7170만 달러(약 2340억원)의 티켓 매출과 약 80 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빌보드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 리랑 인 파리’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 뮤직]

“‘완전 “‘ 완전 미쳤어!’ 미쳤어!’ 뮤비 촬영 인연” 인연”

톱 투어’ 차트 1위에 올랐다. 팀 통산 다섯 번째 기록이다. BTS가 8월 기록한 1억7170만 달러 매출은 2023년 8월 비욘세 에 이어 빌보드 박스스코어 집 계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 간 매출이기도 하다. BTS는 8월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 이프 스타디움에서 2회 공연만 으로 3270만달러(약 445억원)의 매출과 약 15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빌보드는 BTS 공연이 앞으로 도 약 40회가 예정된 만큼, 최 종 누적 매출은 10억 달러(약 1 조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 망했다.

배우 구교환 유부남이었다… 이옥섭 감독과 4년전 혼인신고

탑·나나 양측 열애 인정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8)과 그룹 애프터스 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임진 아·35)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탑과 나 나 양측은 이날 불거진 열애설 과 관련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이 라고 밝혔다. 탑 소속사 탑스팟픽쳐스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 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 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측도 “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 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탑과 나나가 지난 1 월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 음 만나 6월께 연인으로 발전했 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은 탑의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 디오다. 나나는 탑의 제안으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 다. 지난 4월에는 나나가 탑의 유튜브 콘텐트에 출연하기도 했 다. 당시 나나가 자신을 뮤직비 디오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

배우 구교환(왼쪽)과 이옥섭 감독. 사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8)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임진아·35). 더씨드·연합뉴스

를 묻자 탑은 곡을 만들 때부터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신비로 운 여성상을 떠올렸다며 “제가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렸다”는 취 지로 답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최근 나나의 자택 인근에서 함께 시 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 다. 탑과 나나는 각각 빅뱅과 애 프터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한 뒤 연기 활동도 해왔다는 공 통점이 있다.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팀을 떠났으며 넷플릭 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재개했 다. 지난 4월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을 발표하고 가 수 활동에도 나섰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드라 마 ‘굿와이프’, ‘킬잇’, ‘출사표’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등 에 출연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 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는 희 연 역을 맡았다.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4년 전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는 “구교환과 이옥섭은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 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교환과 이 감독은 2013년 부터 9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 가 됐으며 결혼식은 따로 올리 지 않았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 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가 족으로서 변함없이 곁을 지키 며 함께해오고 있다”며 “앞으 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 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동문인 두 사람은 2013년 단편 영화 ‘4학년 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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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 전했다. 이후 ‘메기’, ‘세마리’ 등 다수 장·단편 영화 작업을 함께했으며 2020년 열애를 인 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 웠다. 구교환은 2008년 데뷔해 ‘반 도’, ‘모가디슈’, ‘D.P.’ 시즌1·2, ‘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 우고 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서 활약했다. 이 감독은 2007 년 ‘씨지미와 빠더웨이브’를 시 작으로 주로 단편 영화를 작 업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장도연 주연으로 촬영을 마친 영화 ‘ 너의 나라’, 배우 이나영 주연 의 ‘사랑의 카운슬러’도 함께 하며 감독과 배우로 협업을 이 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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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드라마 감독’ 된 배우 이주승

“90초씩 끊을 뿐, 이야기가 전부” 전부” 층간소음 소재로 숏드라마 대상을 받은 배우 겸 감독 이주승.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왼쪽) 살인자 윗집 그녀 She Lives Upstairs (레진스낵) 에픽스톰 주식회사. 인스타그램 @quark_filmography

배우 이주승이 지난달 29일 씨네플레이와 한국영상자료원 이 공동 주최한 ‘제1회 K 숏 드라마 어워즈’에서 ‘살인자, 윗 집그녀’로 대상을 탔다. 200편 넘는 출품작과 경쟁한 결과로, 지난 5∼7월 방송된 감독 서바 이벌 프로그램 ‘디렉터스 아레 나’(ENA)에서 만들어 최종 우 승을 거둔 작품이다. 2분 남짓 숏드라마 총 54부작으로 분량도

적지 않다. 지난 9일 서울 상 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난 그는 “1분 30초 정도씩 끊을 뿐 숏 드라마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 다. 결국은 이야기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주승은 “고등학생 때부터 단편 영화 촬영을 하면서 연출 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그동 안 ‘혈안’(2020), ‘돛대’(2021) 등 단편영화를 발표한 바 있다.

‘살인자, 윗집그녀’는 스릴러 소설 작가(이주승)의 윗집에 살 인자(윤소이)가 이사오면서 벌 어지는 이야기다. 방음이 안되 는 탓에 윗집에서 벌어지는 살 인 과정이 생생히 들리고, 이를 소설화 하려는 작가와 살인자 의 기묘한 상호작용이 긴장감 을 유발하다가, 후반부에 반전 이 일어난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스스 로 생을 마감했는데, 휴대폰을 보니 사건 전날 자살 방법이 상 세히 적힌 사건 기사를 본 흔 적이 남아 있었다. 친구가 죽은 방식 그대로였다. 그래서 예술 가나 언론이 죽음을 다룰 때 그 콘텐트가 누군가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를 시나리 오에 녹였다.” (프로그램) 우승 상금 1억원 기부했는데. “올해 초에 돌아가신 할아버 지께서 저를 ‘감독 이주승’으로 부르셨다.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 다. 방송 출연료를 받았기 때문 에, 상금은 내 돈은 아니라고 생 각해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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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지나도 통하였느냐…

그위험한유혹 18세기 소설 『위험한 관계』는 수년 간 다양하게 변주됐다. 조선 배경으로 리메이크 된 드라마 스캔들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누군가를 유혹해 사랑에 빠뜨 리고, 결국 파국에 이르는 게임.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 지널 드라마 ‘스캔들’이 국내 시 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원작 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원작 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서간체 소설 『위험 한 관계』(1782)로, 18세기 프랑 스 귀족사회가 배경이다. 이야기 중심에는 한때 연인이 었던 메르테유 후작부인과 발몽 자작이 있다. 사교계의 명사 메 르테유 후작부인은 바람둥이 발 몽 자작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 다. 자신의 또 다른 옛 연인 제 르쿠르 백작에게 복수하기 위 해 그와 결혼할 세실 드 볼랑

주를 유혹해달라는 것. 발몽 자 작은 이를 너무 간단하다며 거 절하고, 대신 정숙하기로 유명 한 투르벨 부인을 유혹 상대로 지목한다. 출간 당시에도 파격적인 설정 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이 이야 기는 시대, 국가를 넘어 리메이 크 되며 꾸준히 회자됐다. 1988 년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이 만 들고 글렌 클로스, 존 말코비치, 미셸 파이퍼가 메르테유 부인, 발몽, 투르벨 부인으로 출연한 영화 ‘위험한 관계’는 가장 원작 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9년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각색상·의상상·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1989년에는 밀로시 포먼 감독의 ‘발몽’이 제작됐다. 콜린 퍼스, 아네트 베닝이 각각 발몽과 메르테유 부인 역을 맡 았다. 대부분 설정은 원작과 같 지만 결말이 다르다. 세실은 발 몽의 아이를 가진 상태로 제르 쿠르 백작과 결혼하고, 투르벨 부인은 자신의 외도를 용서한 남편에게 돌아간다. 1999년작 ‘사랑보다 아름다 운 유혹’은 더욱 과감한 변주였 다. 원작의 귀족들을 현대 미국 의 부유한 고등학생들로 바꿔놓 으면서 ‘유혹의 게임’이라는 핵 심 구조만 남겼다. 2022년 공개 된 프랑스 넷플릭스 영화 ‘위험 한 관계’ 역시 배경을 현대의 비

아리츠로 옮겨 10대들의 사랑과 유혹을 그렸다. 한국에서도 ‘위험한 관계’는 여러 차례 변주됐다. 이재용 감 독의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 남녀상열지사’는 이야기를 조선 시대로 옮겼다. 배용준이 발몽 에 해당하는 조원을, 이미숙이 메르테유 후작부인에 해당하는 조씨 부인을 연기했다. 이밖에 2012년에는 허진호 감 독이 원작의 무대를 1930년대 상하이로 옮긴 중국 영화 ‘위험 한 관계’를 선보였다. 2018년엔 MBC에서 문가영·우도환이 출 연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방영됐다. 왜 이 이야기는 끊임없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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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만들어지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탄 탄한 ‘러브 게임’의 구조다. 윤 성은 평론가는 “원작에서 중요 한 것은 18세기 프랑스라는 배 경이 아닌 누군가를 유혹하고, 상대의 감정을 이용하고, 자신 이 우위에 있다고 믿는 인물들 이 결국 그 관계 속에서 예상 하지 못한 감정을 마주하는 역 설 그 자체”라며 “시대와 공간 을 바꿔도 작동할 수 있는 이야 기인 셈”이라고 말했다. 주인공 인 메르테유 후작부인의 주체성 도 이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 는 매력이다. 김성신 평론가는 “ 발몽은 실행자일 뿐, 판을 설계 하고 명령하고 주도하는 건 메 르테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 원작 소설은 서간체로 쓰여 전 지적 화자가 없고, 등장 인물들 이 각자 자기 사정을 각기 목소 리로 말하기 때문에 여성의 모 습이 대상화되지 않는다”며 “이 역시 현대에 메르테유가 다양하 게 변주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넷플릭스 ‘스캔들’ 역시 이런 긴 리메이크의 계보 위에 놓인다. 손예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는 공개 직 후 한국 넷플릭스 시청 수 1위에 올랐다. 다만 시청자들의 반응 은 엇갈리고 있다. “조씨부인(손 예진)이나 안희연(나나) 등 주 요 캐릭터의 성격이 평면적으로 그려졌다” “이야기의 템포가 늘 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1988년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이 만든 ‘위험한 관계’. [사진 워너브러더스] (맨왼쪽) 2022년 프랑스 영화 ‘위험한 관계’. [사진 넷플릭스] (가운데) 조선 배경으로 리메이크 된 영화 스캔들. [사진 CJ E&M](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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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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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이상’ 이상순, 한 달 만에 라디오 복귀

“쉬니까 괜찮아졌다” 괜찮아졌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저하로 한 달여의 휴식을 가진 뒤 라 디오 DJ로 복귀했다. 이상순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제가 자 리를 좀 오래 비웠다, 한 달 넘게 비웠는데 먼저 여러분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 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몸이 잠깐 안 좋았다, 확실히 쉬니까 괜찮아졌다, 좀 쉬니까 다시 에너 지가 올라왔다”라며 “완전히 몸이 나은 것 은 아니지만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10월의 첫날 복귀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다, 조금 긴 휴가를 다녀왔다고 생 각해달라”고 했다. 그는 “이제 자주 쉬면서 하려고 한다”며 “가끔 휴가도 가면서 쉬엄쉬엄 건강 해치

지 않게 하겠다, 여러분과 길게 만나야 하 니까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요즘 아침에 러닝도 한다, 살아보겠 다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체력을 다시 키우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에너 지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2024년 11월부터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4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지난 8월 26일 컨 디션 난조를 보였고 이후 라디오에 불참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는 “이상 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 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 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 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 다”고 밝혔다.

“연습생 그만 두려면 2억원” 2억원” 아이돌 소속사·학원 ‘갑질 갑질’’ 아이돌 연습생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장밋빛 꿈을 갖고 10대 시절을 투 자한 K팝 아이돌 연습생들이 소속 사 또는 K팝 학원과 불공정한 계약 을 맺고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 원회관에서 열린 ‘아이돌·연습생 면 접조사 결과발표 토론회’에서 김영 만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센터장 은 아동·청소년미디어인권네트워크 가 2020년 이후 아이돌 연습생 생활 을 경험한 16명(여성 11명, 남성 5 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들 중 14명은 데뷔조차 해보지 못 했지만, 대부분 큰 후유증이 남았다 고 밝혔다. 한 연습생은 “소속사 대 표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잘 보여 야 했다. 가슴을 강조하는 옷을 입 으라는 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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껴도 당해도 대응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공통적인 문제는 성장기에 강요된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악화, 사생활 감시, 연습생끼리 모여 사는 열악한 숙소 환경에서 발생하는 치 안 문제와 성범죄 노출,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 등이다. 계약을 해지할 때 발생하는 위약 금도 연습생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고 했다. 한 연습생은 “1년 동 안 샐러드만 먹었는데도 위약금 2억 원이라고 해서 나올 수가 없었다” 고 밝혔다. 김두나 변호사(아동·청소년미디어 인권네트워크)는 “보호 장치를 구체 화하고 소속사들과 계약을 맺을 때 법적 검토를 해줄 지원 기관이 필요 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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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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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가지 일을 해온 사람 이 진로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 습니다. 새로운 도전에는 막막 함과 두려움이 따르기 때문이 죠. 그러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다른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자 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발견 하기도 하는데요. 배우에서 화 가로 변신한 박신양 작가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죠. 드라마 ‘바 람의 화원’ ‘싸인’ ‘동네 변호 사 조들호’ 등에서 다양한 인물 을 연기한 박 작가는 어느 순간 ‘감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 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붓을 들 었다고 고백했습니다. 40여 년 간 배우로 활동한 그가 화가로 완벽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구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 만, 박 작가처럼 자신의 감정을 오롯이 들여다보기란 쉽지 않습 니다. 때로는 외로움이나 그리 움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불 편한 마음을 애써 지나치기도 하죠. 이렇듯 자신의 감정을 이 해하는 과정은 결국 자신을 알 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박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이러 한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고 스 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답을 찾았다고 해요. 그 결과물을 한 데 모아놓은 것이 오는 5월 10 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 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박신양 의 전시쑈: 제4의 벽’입니다. 1~2m 대작 150점을 선뵈는 이번 전시는 그림과 함께 물감· 붓·팔레트·이젤 나이프·의자 등 화가의 작업실에 타임머신을 타 고 다른 시공간에 들어온 것 같 은 환상적인 장소로 꾸몄어요. 또 열다섯 명의 배우가 작업실 의 정령처럼 등장해 전시장 곳 곳에서 연기를 펼칩니다. 이 연

1~2m 크기 대형 작품 150점과 배우 15명의 퍼포먼스가 결합한 ‘쑈’ 형태로 전시가 펼쳐진다는 박 작가 설명에 귀를 기울이 는 서진하(오른쪽) 학생기자.

화가된배우박신양… ‘쑈’같은전시로던지는묵직한질문

출을 통해 그는 현실과 상상을 가르는 ‘제4의 벽’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만들었습 니다. 박 작가에게 그림은 이미 지를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감 정의 정체를 탐구하는 과정인 셈이죠. 이처럼 오랜 시간 이어 온 예술과 감정에 대한 고민을 많은 관객과 나누고자 그는 지 난 6일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 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거대한 크 기의 작품 ‘사과’가 관람객을 맞 아줬죠. 박 작가는 “처음에는 사과의 형태를 정확하게 그리려 고 했는데, 계속 그리다 보니까 형태 자체보다 그 안에서 느껴 지는 힘이나 움직임을 더 중요 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어요. 이런 이유로 연달 아 ‘사과’를 그린 박 작가는 사 과를 그릴수록 점점 단순해지고 붓의 움직임은 더 거칠어졌다고 해요. 거대한 캔버스에 박 작가가 그리워하던 유학 시절 친구 ‘키 릴’이 담긴 ‘키릴2’는 이번 전시 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키 ‘기자간담회’에 처음 참여한 서진하 학 릴’은 제가 러시아에서 공부하 생기자는 박신양 작가가 그림을 그린 던 시절에 알게 된 친구예요. 의도와 특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줘 그와 함께 예술에 관해 이야기 이해하기 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던 시간이 제게는 굉장히 소 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그 이름을 자연스럽게 작품 제목 으로 붙였습니다.” 그는 ‘키릴2’ 를 통해 단순한 형태를 그리는 것보다 감정과 움직임을 화면에 남기고 싶었다고 강조했죠. 단 순히 친구의 얼굴을 그리는 것 에서 멈추지 않은 박 작가는 이 감정이 왜 생기고 어디에서 시 작됐는지 등 계속 질문했고, 그 결과 그림은 단순히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었음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 험도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 었죠. 연기와 그림은 서로 다른 예술이지만 공통점도 많다는 박 작가는 “연기할 때도 몰입이 중 요하고 동시에 거리를 두는 순 간도 필요하다”라면서 이를 ‘몰 입과 이완의 균형’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그림 그릴 때도 마찬 가지로 너무 깊이 빠져들면 작 품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고, 너무 멀어지면 감정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투우사’는 이러한 박 작가 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작품이

에요. “투우사가 거대한 황소와 마주한 채 계속 움직이며 균형 을 잡아야 하는 모습이 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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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예술 활동과도 비슷하게 느 껴졌습니다. 배우의 삶과 화가 로서의 작업을 병행하며 여러 상황 속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 는 순간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투우사의 움직임과 긴장감이 자 연스럽게 작품의 주제가 됐죠.” 그의 설명처럼 ‘투우사’는 인물 의 형태가 완전히 사실적으로 표현되기보다는 강렬한 붓의 움 직임과 색 대비, 역동적인 선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투우사의 모습을 묘사하기보다 움직임과 긴장감, 에너지를 표현하려는 시도로 해 석되며 황소를 마주한 투우사의 긴박한 감정을 잘 포착했다고 평가받았죠. “제가 그리고 싶었 던 것은 투우사의 정확한 모습 이라기보다 그 순간의 긴장과 움직임이었어요.” 다음 작품 '당나귀'는 마치 그 림에 몰두한 박 작가를 투영한 듯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당나 귀는 인간과 가까이 살아온 동 물이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 을 하는 존재”라는 그는 “당나 귀는 매우 조용하고 묵묵한 동 물이다. 그런데 그 모습이 인간 의 어떤 부분과 닮았음을 느꼈 다”면서 당나귀를 그리게 된 계 기를 설명했어요. ‘당나귀’ 역 시 형태를 정확하게 묘사하기보 다 색과 선, 붓의 움직임을 통 해 피사체의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한 특징이 눈길을 끌었습

배우의 삶과 화가 작업을 병행하며 여러 상황 속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작품 ‘투우사’를 설명하는 박신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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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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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적 요소를 넣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박신양의 전시쑈: 제4 의 벽’ 전시장.

니다. 박 작가는 “제가 어떤 정 답을 드리기보다는, 그림을 보 면서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이 있다면 그것이 관객에게는 하나 의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 다”라면서 관람객 각자가 자신 의 감각으로 온전히 작품을 느 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어요. “감정은 인간이 세계를 이해 하는 가장 강력한 방식이며, 나 는 그 감정의 정체를 예술로 탐 구하고 싶다”는 박 작가 말처럼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은 단순히 그림만 향유하는 공간이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전시였죠. ▲박신양 작가 일문일답 Q.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러시아에서 유학하던 시절, 예술이나 연기 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런 얘기를 자유롭게 하는 분 위기였고요. 한국에 와서 배우 생활을 하다 문득 그 친구들과 그 자유로운 분위기가 그리워지 더군요. 그런 감정에 대해 오랫 동안 고민하다 그리움을 표현하 는 방법을 찾게 됐는데, 그 매 개가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어떻게 그릴까’보다 ‘그림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고요. 저에게 그림은 어 떤 정답을 찾는 작업이라기보다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는 과정 인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면서 제 감정을 들여다보고, 제가 무 엇을 생각하는지 알아가는 시간 인 셈이죠. Q.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에서 '제4의 벽'은 무슨 의미 인가요. 저는 오랫동안 연기하며 연 극·영화·드라마를 만들어온 배 우로 '제4의 벽'은 그 시간 내

내 함께한 아주 오래된 주제이 자 철칙이었죠. 연극에서 ‘제4의 벽’은 무대와 관객 사이에 있다 고 가정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의미하는데, 배우는 그 벽이 존 재하는 것처럼 연기하지만 때로 는 그 벽을 깨고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기도 합니다. 저에게 ‘제 4의 벽’은 단순한 연극 용어가 아니라 자신과 세상 사이의 경 계이자 마음속에 존재하는 벽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장은 작 가의 작업장으로 꾸며 그 안에 서 벌어지는 일을 경험하도록 배치했죠. Q. 이번 전시 작품들을 준비 하며 어떤 부분을 가장 많이 고 민했는지, 전시명에 ‘쑈’를 붙인 이유도 궁금합니다. 미술 전시를 보러 갈 때 미리 공부하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느 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게 됐어요. 그때부터 어떻게 하 면 전시가 더 쉽고 재미있고 감 동적일 수 있을까 고민했고요. 그래서 우선 접근성이 좋은 전 시 공간을 알아보다가 세종문 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돼 기분이 참 좋았죠. 전시명에 ‘쑈’를 붙이면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고요. 그렇게 해서 두 번째 개인전 제목이 '박신양 전시쑈' 로 정해졌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인 그림 작업에 몰두한 박 작가.(왼쪽) 당나귀는 인 간과 가까이 살아온 동물이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는 존재라는 박 작가 의 ‘당나귀’ 연작은 색과 선, 붓의 움직임을 통해 피사체의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 했다. (오른쪽)

Q. 이번 전시 특징이나 독특 한 점 소개해 주세요. 이번 전시에는 연극적 요소 를 넣어 관객들이 색다른 경험 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전시장에는 배우들이 등장해 작 가의 작업실을 상징하는 공간 속에서 움직여요. 주인이 자리 를 비운 사이 정령들이 살아 움 직인다는 '호두까기 인형'의 설 정에서 착안했죠. 광대 분장을 한 정령은 바닥에 앉아서 그림 을 그리거나 자신들만의 언어로 소리를 내며 이야기를 나눠요. 간혹 이들이 전시 몰입을 방해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거나 왜 이런 시도를 하느냐고 묻는 분 도 있죠. 왜 이런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

다.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관객 스스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전시를 만들고 싶었고 이런 점 이 이번 전시의 독특한 점이라 고 생각합니다. Q. 관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꼭 느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요. 저는 이번 전시가 정답을 알 려주는 전시가 아니라 질문을 남기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습 니다. 일상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 감정을 제대로 들 여다보는 경우는 많지 않죠.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 또한 쉽 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전 시를 통해 관객분들이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으 면 해요. -끝-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AI가 직원인 회사》 - 6편 AI 직원끼리 회의하는 회사 없습니다. 그런데도 회의는 진 행되었고, 결론이 났습니다.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월요일 오전 9시, 이 가상의 캐나다 회사에서는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마케팅 AI 가 영업 AI에게 이번 주 판매 전략을 제안합니다. 영업 AI는 곧바로 재고 데이터를 확인합 니다. 그 사이 재무 AI는 제안 된 전략에 필요한 예산을 검토 합니다. 세 AI가 주고받은 결 과는 정리되어 CEO 앞으로 보 고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 사람은 단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회의실에 모여 앉은 사람도, 화면 너머로 발언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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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는 회의가 가능한 이유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멀 티 에이전트(Multi-Agent)' 시 스템 덕분입니다. 여러 AI 에 이전트가 각자 맡은 역할을 수 행하면서, 필요할 때 서로에게 정보를 요청하고 결과를 넘겨 주는 방식입니다. 지난 편에서 소개했던 각 AI 의 직책을 떠올려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Marketing Agent, Sales Agent, Finance Agent가 각자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판 단을 내리고, 그 결과를 서로 주고받으며 하나의 최종 결론 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마치 부 서장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각 자 자기 부서의 자료를 들고 와 서 논의하는 모습과 비슷합니 다. 다만 이 모든 과정이 사람의 개입 없이, 훨씬 빠른 속도로 이

루어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실제로는 어떻게 작동할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이렇습니다. 마케팅 AI가 "이번 주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 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내놓으 면, 이 제안은 자동으로 영업 AI에게 전달됩니다. 영업 AI는 현재 재고 수량과 최근 판매 추 이를 확인한 뒤 "재고는 충분하 지만, 지난주와 비슷한 프로모 션이라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 다"는 의견을 덧붙입니다. 이 의견은 다시 재무 AI에 게 전달되어, 프로모션에 드 는 예산과 예상 매출을 비교 하는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마 지막으로 이 모든 내용이 하나 의 보고서로 정리되어 AI CEO Assistant를 거쳐 사람 CEO에 게 전달됩니다. 사람은 이 최종 요약본만 확인하고, 승인하거 나 수정 지시를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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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함께 따라오는 고민 이런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입니다. 사람들이 각자의 일정을 맞춰 회의 시간을 잡 고, 자료를 준비하고, 논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며칠에서 몇 시간, 심지어 몇 분으로 줄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고민도 따라 옵니다. AI들끼리 주고받은 판 단 과정을 사람이 얼마나 자세 히 들여다볼 것인가 하는 문 제입니다. 결과 보고서만 보고 넘어가면 편리하지만, 그 결론 에 이르기까지 AI들이 어떤 근 거로 판단했는지를 놓치기 쉽 습니다. 그래서 잘 설계된 시 스템일수록, 최종 결과뿐 아니 라 "왜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 지"에 대한 요약도 함께 제공 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사업체에서의 모습 물론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

체가 이렇게 정교한 멀티 에이 전트 시스템을 당장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원리는 훨씬 단순한 형태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AI에게는 "이번 달 판매 데이 터를 분석해줘"라고 요청한 뒤, 그 결과를 다른 대화창에서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마 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해줘"라 는 식으로 이어서 활용하는 것 도, 작은 규모의 '릴레이 협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 한 명이 아니라 AI 팀 전 체가 하나의 조직처럼 움직이 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을 얼마나 잘 설 계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확인 해야 할 회의의 양은 크게 줄 어들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직원이 모두 AI라면, 사람 CEO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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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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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동법원 "위험한 일터라도 무작위 음주·마약 검사 불가" 캐나다 사업장 무작위 음주·마약 검사 엄격 제한 개인정보 침해 논란 속 구체적 문제 증명 요구 과학적 실질 측정 한계 표출… 기업 관리 대책 비상 캐나다 노동법원이 최근 토론 토교통공사(TTC)의 무작위 음 주 및 마약 검사 제도를 무효 화하는 판결을 내리며 노동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교통처럼 안전이 최우선인 작업장이라 할지라도 근거 없는 무작위 검사는 정당화될 수 없 다는 엄격한 법적 기준이 재확 인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 은 안전 관리 의무와 직원 기 본권 사이에서 고민해 온 기업 경영진에 법적 위험성을 경고하 는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법원이 인정하는 예외적 음 주·마약 검사 3가지 조건 캐나다 노동법과 판례에 따르 면, 사업장 내 약물 및 알코올 검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위험 발생 시 중대한 사고로 이 어질 수 있는 '안전 민감 직무 (Safety-Sensitive Positions)'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안전 민감 직무

라 하더라도 아무 때나 무작위 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며, 법원은 오직 세 가지 예외 상황에서만 무작위 검사의 정당성을 인정한다. ▶첫째, 재발 방지 및 복직 동 의서에 따른 사후 관리 프로그 램이다. 과거 약물 오남용으로 적발되었거나 치료 과정을 거친 직원이 복직 조건으로 무작위 검사에 사전 동의한 경우가 여 기에 해당한다. ▶둘째, 법률이 나 정부 규정에 직접적으로 무 작위 검사를 시행하도록 명시 되어 있는 경우다. ▶셋째, 해 당 작업장이 본질적으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에 약물 이나 알코올 오남용 문제가 일 반화되어 있다는 구체적인 실증 자료를 회사 측이 입증해 낸 경 우다. 토론토교통공사(TTC) 패소 판결이 주는 주요 법적 시사점 토론토교통공사(TTC)는 2016

년부터 전체 임직원 1만 6,000여 명 중 약 87%에 해당하는 안전 민감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액(침) 기반의 무작위 약물 검사를 시행해 왔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해고를 포함 한 중징계를 내려왔으나, 노동 조합(ATU Local 113)은 이것 이 직원의 프라이버시를 과도하 게 침해한다며 중재 재판을 청 구했다. 노동법원은 노조의 손 을 들어주며 TTC의 무작위 검 사 프로그램을 즉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을 통해 드러난 핵 심 지적 사항은 단순히 사업장 이 위험하다는 이유만으로는 무 작위 검사를 정당화할 수 없다 는 점이다. 법원은 TTC가 제출 한 자료만으로는 사내 약물 오 남용 실태가 일반 사회의 평균 수준보다 더 심각하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보았다. 또 한, 현재 사용되는 구강액 검사 방식이 대사물질의 존재 유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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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낼 뿐, 검사 시점에 실제로 직원이 '업무 불능' 상태였는지 여부를 과학적으로 정확히 증명 하지 못한다는 한계도 명확히 지적되었다. 대마초(Cannabis) 의 경우 환각 작용이 이미 사라 진 후에도 체내에 성분이 오래 남아 있어, 검사 양성 반응이 곧 바로 위험한 근무 상태를 의미 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안전 확보와 사생활 보호의 균형을 위한 현실적 대안 필요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 해야 하는 경영진의 책임은 매 우 무겁다. 그러나 구체적인 문 제 정황이나 증거 없이 예방이 라는 명목만으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검사를 강행하 는 방식은 법적 위험성을 수반

한다. 기업은 향후 무작위 검사에 의존하기보다 정황에 근거한 검 사 체계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시행하는 사후 검사, 근무 중 이상 행동이 관찰 될 때 적용하는 합리적 의심 검 사, 약물 치료 후 복직하는 직원 을 대상으로 한 사후 관리 검사 등을 정교하게 운영하는 것이 법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대안이 된다. 아울러 약물 검사 기술을 도입할 때는 단순히 성분 자국 을 탐지하는 수준을 넘어 현재 의 업무 수행 능력을 과학적으 로 측정할 수 있는지 세심히 검 증해야 한다. 근로자의 기본권 과 현장의 안전을 조화롭게 조 율하는 정밀한 노무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시점이다.

캐나다"명의 도용해, 3만 5천 달러 신용한도 개설"신종 금융 범죄 급증 스코샤 뱅크 '라인 오브 크레딧' 이용 범죄 온타리오주 브램턴에 거주하 는 만샤핀더 싱 씨는 지난해 11 월 온라인 뱅킹 접속 중 본인 계 좌에 신청한 적 없는 3만 5,000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Line of Credit)가 생성되어 있는 사실 을 발견했다. 심지어 해당 신용 한도는 이미 전액 인출되어 한 도가 모두 소진된 상태였다. 조 사 결과 누군가 싱 씨의 명의를 도용해 스코샤은행(Scotiabank) 밀턴 지점을 직접 방문한 뒤, 신 용 한도를 개설하고 실물 고객 카드를 수령해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싱 씨는 해당 지점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으로 판단된다며 대출금 상환 책임이 싱 씨에게 있다는 입장 을 고수했다. 싱 씨는 4개월 동 안 은행을 상대로 억울함을 호 소했으나 해결되지 않자 언론에 해당 사실을 제보했다.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자 스 코샤은행은 해당 사건을 재검토 한 뒤 3만 5,000달러의 대출금을 전액 환급 조치했다. 은행 대변 인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이 유로 개별 고객 사안에 대한 구 체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금융 사기 주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다루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비밀 번호와 개인 식별 번호(PIN) 유 출 방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은행 측의 초기 대응 거절과 언론 제보를 통한 피해 구제 사건 초기 스코샤은행 측은 본인이 직접 계좌를 개설한 것

명의 도용 기반 신용카드 신 청 사기 8% 급증... 10만 건당 1,000건 달해 신용평가기관 에퀴팩스 캐나

다(Equifax Canada)의 최신 통 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신용카 드 신청 사기는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전체 신용카드 신청 건수 중 사기성 신청이 차지하 는 비율은 0.91%로 집계됐다. 이 는 신용카드 신청 10만 건당 약 1,000건이 범죄 조직에 의해 허 위 제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에퀴팩스 캐나다의 칼 데이 비스 사기·명성 관리 총괄은 신 용 관련 사기 급증의 주요 원인 으로 명의 도용을 지적했다. 범 죄자들은 인터넷상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조합해 피해자 명의 로 대출, 신용카드, 신용 한도 를 개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 다. 주요 유출 경로는 출처가 불 분명한 웹링크 클릭, 문자메시 지(스미싱), 무단 QR코드 스캔 등이다. 전문가들은 본인이 신청하지

Youtube @CBC News Toronto

않은 신용 조회 기록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금융 기관에 알 리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온라인 자산 관리 시 스템이 대중화됨에 따라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금융 피해 위 험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금융 기관의 본 인 확인 절차에 허점이 존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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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음을 보여준다. 신분증 확 인과 카드 발급 과정에서의 보 안 기준을 강화하는 조치가 시 급하다. 예비 이용자들 역시 무 심코 클릭하는 디지털 링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주기적인 신용 보고서 점검을 통해 명의 도용 여부를 상시 확인하는 예 방 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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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 국경 넘어 상생하던 '메인주와 뉴브런즈윅' 경제 휘청 수십 년 동안 국경을 사이에 두고 사실상 단일 경제권처럼 교류해 온 미국 메인주와 캐나 다 뉴브런즈윅주 간의 상생 구 조가 양국의 상호 관세 전쟁으 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 과와 이에 대응한 캐나다 정부 의 보복 관세가 맞물리면서 오 랜 기간 구축되어 온 지역 공급 망과 기업 간 협력 관계가 시험 대에 올랐다. 세대 이은 국경 무역의 위기... 25% 보복 관세에 주문 급감 메인주에서 1881년부터 목 재업을 이어온 로빈스 럼버 (Robbins Lumber)의 사례는 이 번 무역 갈등이 지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준 다. 약 30년 전 뉴브런즈윅 시 장에 진출해 대서양 캐나다 전 역으로 유통망을 넓힌 이 기업 은 최근 캐나다 정부가 미국산 목재에 부과한 25%의 보복 관 세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로빈스 럼버의 자문역인 제임 스 로빈스는 "캐나다 고객들의 주문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추가 비용의 일부를 회사가 직 접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오랫동안

교류해 온 이웃과 무역 장벽 때 문에 거래가 어려워진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뉴브런즈윅은 메인주 전체 수 출의 약 20%(2024년 기준 약 6 억 2,000만 달러)를 차지하는 최 대 해외 시장이며, 메인주 역시 전체 수입액의 70%에 달하는 47 억 달러 상당의 물품을 캐나다 로부터 들여오고 있다. 인프라, 임업, 수산업 전반으 로 확산되는 공급망 차단 여파 양 지역의 경제적 결합은 단 순한 상품 교역을 넘어설 정도 로 깊숙이 연결되어 있다. 메 인주 북동부 지역 주민 약 5만 8,000명은 전력 공급 전체를 캐 나다의 뉴브런즈윅 전력공사 (NB Power)에 의존하고 있으 며, 도로와 철도, 가스 파이프 라인도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든 다. 메인 대학교의 스테파노 티 헤리나(Stefano Tijerina) 교수 는 "두 지역의 경제 통합은 수 십 년에 걸쳐 이미 완성된 상태 이며, 이를 인위적으로 갈라놓 기는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관세 장벽은 산업 현 장에 실질적인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 메인주의 베일 리빌에 위치한 우드랜드 펄프 (Woodland Pulp)는 원목 자재

의 약 30%를 뉴브런즈윅에서 수입해 왔으나, 미국 측의 10% 목재 관세 부과 이후 구매를 일 시 중단해야 했다. 또한 이 회사 의 계열사인 세인트 크로아 티 슈(St. Croix Tissue)가 캐나다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휴지 원단 에는 50%의 캐나다 보복 관세 가 적용되어 가격 경쟁력이 크 게 떨어졌다. 수산업과 주류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메인주에서 포획된 바 닷가재의 상당량이 뉴브런즈윅 의 가공 공장으로 이동해 재가 공되는 구조 역시 관세 여파로 휘청였다. 캐나다의 대표적 맥 주 제조업체인 무스헤드 브루어 리(Moosehead Breweries) 역시 미국의 캐나다산 주류 수입 금 지 조치로 인해 주요 수출 시 장 중 하나인 메인주로의 판로 가 막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회 투자와 생산 시설 이전... 국경 경제의 새로운 지형도 관세 부담이 장기화되면서 기 업들은 국경 건너편에 직접 투 자하는 방식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 뉴브런즈윅에 본사를 둔 대기업 J.D. 어빙(J.D. Irving)은 미국의 미가공 침엽수 목재 관 세를 피하기 위해 메인주 내 목 재 가공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메인주와 뉴브런즈윅을 잇는 다리 [사진출처:Youtube @CBC News]경제 서적

단행했다. 메인주 애슐랜드 소 재 제재소의 연간 생산 능력을 2 억 5,000만 보드피트로 두 배 가 까이 늘리는 현대화 사업을 발 표하며 현지 고용 창출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우회 투자는 단기적으 로 미국 내 생산 인프라를 확충 하는 효과를 낳기도 하지만, 기 본적으로 양국 간 공급망이 얽 혀 있는 구조에서는 전체 생산 비용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 한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상호 의존적 구조 속 관세 정 책의 한계와 실질적 대안 모색 메인주와 뉴브런즈윅주의 사 례는 국가 차원의 보호무역주의 관세 정책이 지리적, 역사적으 로 형성된 지역 경제 공동체에

얼마나 큰 왜곡과 손실을 가져 오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수 십 년간 굳어진 산업 간 분업 체계와 인프라 공유는 단기적인 관세 부과만으로 완전히 끊어내 기 어려우며, 오히려 양국 기업 과 소비자 모두에게 비용 부담 을 전가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무역 분쟁이 장기화될수록 무 작정 관세율을 높이는 방식보다 는, 특정 국경 지역의 특수성과 상호 의존성을 고려한 예외 규정 이나 완화 조치를 모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중 앙정부 차원의 거시적 무역 정 책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 현지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핵심 원자재나 상호 필수 재화에 대한 유연한 협의 창구를 마련하는 전 향적인 접근이 절실하다.

캐나다 89세 노인 "금융기관 사칭 170만 달러 사기 피해"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빅 토리아에 거주하는 89세 고령자 가 은행 직원을 사칭한 금융 사 기 범죄 조직에 속아 전 재산 에 가까운 170만 달러를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 규모의 막대함뿐만 아니라 약 6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거 액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출되 었음에도 시중은행의 차단 조 치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는 점에서 금융권의 고령층 고 객 보호 체계에 대한 논란을 부 르고 있다. 금융기관 및 정부 기관 사칭... 6개월간 지속된 주밀한 지능형 사기 피해자인 레이 안홀트 씨는 2024년 6월 캐나다 CIBC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범죄 조직은 안 홀트 씨의 신원과 금융 계좌가 www.cktimes.net

자금 세탁 범죄에 노출되었다고 속인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내 부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압 박했다. 이들은 전화번호 조작 (Spoofing) 기술과 가짜 정부 기관 문서까지 동원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었다. 사기범들은 계좌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겠다며 현 금 인출을 지시했고, 안홀트 씨 의 자택으로 현금 수거책을 보 내 돈을 받아 갔다. 이러한 방 식으로 CIBC와 캐나다 로열뱅 크(RBC) 계좌에 보관되어 있던 평생의 노후 자금 약 170만 달 러가 6개월에 걸쳐 유출되었다. 피해 사실은 뒤늦게 사태를 파 악한 가족들에 의해 세상에 알 려졌다. ‘은행 수사관 사칭’ 범죄 기 승... 피해 책임 소재 둘러싼 법 적 공방

캐나다 사기방지센터(CAFC) 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은 행 수사관 사칭 사기( Bank Investigator Fraud)'는 전체 금 융 사기의 약 2% 미만을 차지 하지만, 고령층을 직접적인 타 깃으로 삼아 가계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는 특징을 보인다.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관련 신 고 건수가 2,100건을 넘어선 것 으로 집계됐다. 현행 법제상 예금주가 직접 현금을 인출하거나 송금을 승인 한 경우, 금융기관은 이를 '정당 한 거래'로 간주하여 손실 보상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일반적 이다. 캐나다 금융조정관(OBSI) 역시 은행 측의 명백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는 한 예금주 스스 로 승인한 거래에 대한 보상 권 고를 내리지 않는 기조를 유지 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도 지 점장이 이상 거래를 감지해 계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Image courtesy of 토론토중앙일보

좌를 일시 동결하고 경고 서한 을 발송하긴 했으나, 이를 전문 사기 조사팀으로 즉시 이관하지 않아 피해를 완전히 막지 못했 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금융권의 고령층 보호 의무 강화 필요 이번 사건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캐나다 금융 시스템이

고령층을 노린 지능형 사기 범 죄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명확 히 보여준다. 은행 측은 고객 의 자발적 인출 권리를 존중해 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평소 거래 패턴과 현저히 다 른 대규모 현금 인출이 수개월 간 반복되었음에도 실효성 있 는 인터벤션(제지)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제도적 한계로 지 적된다. 금융기관은 1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금융분석원(FINTRAC) 에 보고하는 형식적 절차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고령층 계 좌에서 비정상적인 자금 이동이 감지될 경우 지정 보호자나 전 문 예방팀이 즉시 개입할 수 있 는 다중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령 예금주의 자산권 보 호와 사기 예방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정교한 금융 가이드라인 수립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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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의 대안 '해외 은퇴' 우루과이·모리셔스·스페인 등 인기 고물가 환경과 늘어난 기대 수명 속에서 은퇴 이후의 삶을 해외에서 보내려는 수요가 늘 고 있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개인 자산의 이동 가능 성이 확대됨에 따라, 특정 국가 의 거주권을 취득하여 정착하 는 은퇴 이주가 새로운 자산 관 리 및 삶의 양식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국제 거주권 및 시민권 자 문 기관인 글로벌 시티즌 솔루 션(Global Citizen Solution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이주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전 세계 46개국을 대상으로 삶 의 질, 여권 이동성, 세제 혜택, 수속 절차, 투자비용 등 5개 항 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루과 이가 가장 매력적인 은퇴 이주 지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모 리셔스, 스페인, 코스타리카, 포 르투갈이 상위 5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선진국 자산가의 이동 트렌 드... 유휴 소득 기반 거주권 제 도 활용 과거 은퇴 이주는 일부 부유

층이 휴양지를 찾아 떠나는 단 발성 이동에 가까웠으나, 글로 벌 고령화와 금융 자산의 증대 로 인해 체계적인 제도 활용 사 례가 늘어났다. 유엔(UN) 자료 를 보면, 전 세계 65세 이상 인 구는 2021년 7억 6,100만 명에서 2050년 16억 명 규모로 두 배 이 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평가 대상이 된 주요 국 가들은 대부분 연금이나 이자, 배당금 등 노동 외 고정 수입 을 증명하면 거주 권한을 부여 하는 '유휴 소득 비자(Passiveincome Retirement)' 제도를 운 용하고 있다. 고령층 가구가 보 유한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각 국 정부 역시 이들 인구를 유 치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수 1위 우루과이의 특징... 모리셔스는 세제, 스페인은 삶 의 질 우수 지수 1위를 차지한 우루과이 는 월 1,700달러 수준의 안정적 인 수입을 입증할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을 바로 부여하며 복 수 국적을 허용하는 등 절차와

비용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 았다. 남미 지역 내에서 치안이 양호하고 정치·경제적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 다. 다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삶의 질 항목 점수는 상대적으 로 무난한 수준에 그쳤다. 아프리카 동부의 섬나라 모리 셔스는 은퇴자 세제 혜택 부문 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에서 발생한 연금 소득이 나 기타 수입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절세 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산가 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모리셔 스 거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월 2,000달러 이상의 소득 증빙이 요구된다. 반면 스페인은 삶의 질 평가 에서 94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를 얻었으나, 세제 항목에서는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스 페인은 전 세계 발생 소득과 상 속세, 그리고 일정 기준 이상의 순자산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비영리 거주 비 자를 받기 위해서는 월 2,400유 로 이상의 유휴 소득을 증명해 야 하며, 현지 내 취업 활동은

모리셔스 해변 [사진출처:Unsplash @Sourabh Adhya]

제한된다. 단일한 최적지는 부재... 개인 별 제반 여건 고려한 전략적 접 근 필요 해외 은퇴 이주는 모든 조건 이 완벽한 단 하나의 국가를 찾 는 과정이라기보다, 개인이 보 유한 자산 규모와 건강 상태, 세 제 선호도 등 복합적인 조건에 맞춰 최선의 적합지를 찾아가는 선택의 영역이다. 각 국가마다 제시하는 비자 자격 요건과 과 세 체계, 의료 인프라 수준이 판

이한 만큼, 면밀한 검토가 선행 되어야 한다. 특히 단순한 생활비 절감이 나 기후적 조건만을 보고 이주 를 결정할 경우, 현지의 제도적 변화나 상속·증여 관련 과세 문 제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 에 직면할 수 있다. 국가 간 조 세 조약 체결 여부와 거주자 자 격 판정 기준을 철저히 확인하 는 한편, 거주권 유지에 필요한 최소 체류 기간과 향후 거주지 이전의 유연성까지 고려한 중장 기적 접근이 요구된다.

캐나다 "신용한도높은5060노렸다" 신용카드 명의 도용 사기 증가 캐나다에서 타인의 개인정보 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 는 금융 사기 범죄가 크게 늘 어난 가운데, 높은 신용 한도 를 보유한 50대 중후반과 60대 초반 장년층이 주요 표적이 되 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산 기반이 비교적 안정적이 고 신용도가 높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정교한 명의 도용 수 법이 확산되면서 금융 소비자 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용평가기관 에퀴팩스 캐나 다(Equifax Canada)가 발표한 최신 금융 사기 동향 보고서 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캐나다 내 신용카드 신규 발급 과정에 서 발생한 사기율이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이번 증가 세는 피해자의 명의를 몰래 도 용해 금융 상품에 가입하는 ' 제3자 명의 도용 사기(ThirdParty Identity Theft)'가 주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높은 신용 한도와 낮은 관리 빈도 노려… 56~65세 연령대

집중 타깃 에퀴팩스 데이터 분석 결과 범죄 표적이 된 연령대는 56세 에서 65세 사이의 장년층인 것 으로 나타났다. 에퀴팩스 캐나 다의 칼 데이비스 사기 방지 부 문 총괄은 이 연령대가 다년 간 쌓아온 우수한 신용 기록 과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 한도 를 보유하고 있어 명의 도용범 들에게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 명했다. 피해 파악이 늦어진다는 점 도 범죄 표적이 되는 주요 이유 로 꼽힌다. 젊은 층에 비해 해 당 연령대 소비자들은 자신의 신용 점수나 신용 보고서를 자 주 확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명의 도용으로 신용카드가 무 단 발급되어도 이를 인지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범 죄자들은 이 같은 모니터링 공 백기를 악용해 승인된 신용 한 도까지 자금을 유출시키는 수 법을 사용하고 있다. 명의 도용에 쓰이는 개인정 보는 주로 피싱 이메일, 문자 ③ ④

메시지(스미싱), 전화(보이스피 싱) 등 교묘해진 금융 사기를 통해 수집되는 것으로 파악됐 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데이 터 유출 사고로 흘러나온 개인 정보 역시 이 같은 무단 신용카 드 발급 범죄에 활용되고 있다. 주기적인 신용 보고서 확인 필수… 이상 거래 발견 시 즉 시 신고 금융 보안 전문가들은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실 효성 있는 방안으로 정기적인 신용 보고서 점검을 제시한다. 현재 온타리오주 등 주요 지 역 주민들은 에퀴팩스나 트랜 스유니온(TransUnion)을 통해 매월 무료로 자신의 신용 보고 서를 조회할 수 있다. 캐나다 정부와 금융 당국은 신용 보고서 내 기본 개인정보 의 오기 여부,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신규 신용카드 및 대출 계 좌의 존재 여부, 결제 지연 기 록의 오류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본인이 개

설하지 않은 금융 계좌나 의심 스러운 거래 내역이 확인될 경 우, 즉시 해당 금융기관과 신용 평가원에 통보해 조사 및 계좌 동결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관리 습관도 중요하다. 우편함의 우 편물을 매일 수거해 우편물 도 난을 방지하고, 유효기간이 지 난 신분증이나 금융 관련 서류 는 분쇄해 폐기해야 한다. 온 라인 환경에서는 소셜 미디어 에 과도한 개인정보를 공개하 는 것을 삼가고, 금융 계좌에는 강력한 비밀번호와 2단계 인증 (MFA)을 적용해 보안 수준을 높여야 한다. 소비자 자율 보안과 정교한 금융 시스템 구축 병행되어야 이번 에퀴팩스 데이터는 개 인의 신용 자산이 축적된 장 년층을 향해 금융 범죄의 화살 이 집중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 여준다. 신용 점수 관리가 비교 적 안정적인 계층일수록 오히 려 보안 모니터링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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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Julio Lopez

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은 시사하 는 바가 크다. 금융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는 개인 차원의 주기적인 신 용 보고서 조회와 개인정보 관 리가 생활화되어야 한다. 동시 에 금융권과 신용평가기관 역 시 신규 카드 발급 단계에서 비 대면 본인 인증 절차를 한층 강 화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FDS)의 고도화를 통해 명의 도용 시도를 초기 단계에서 차 단하는 선제적 시스템을 정착 시켜 나가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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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00억불 규모 '처칠 폴스 수력발전' 재계약 체결" 뉴펀들랜드-퀘백, 1969년 불평등 계약 구조 해소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와 퀘벡주가 반세기 넘게 이 어져 온 에너지 갈등에 종지부 를 찍었다. 양주는 처칠 폴스 (Churchill Falls) 수력발전 계 약을 전면 재조정하고, 대규모 신규 수력·풍력 발전 및 송전 망 구축에 착수하기로 합의하 고 캐나다 연방정부가 적극적 인 금융 지원을 보증하면서 총 7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청정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가 본궤 도에 올랐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회 가 퀘벡주와의 역사적인 ‘실무 협력 및 이행에 관한 최종 합의 서(DCIA)’를 승인하면서 양 지 역 간 전력 산업 지형에 대전환 이 시작됐다. 이번 합의는 1969 년 체결 이후 뉴펀들랜드주에 극도로 불리하게 작용했던 처 칠 폴스 전력 구매 계약을 완전 히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력 판매 단가 9배 인상... 수력발전 용량 증설과 걸 아이 랜드 개발 착수 이번 합의에 따라 킬로와트 시(kWh)당 약 0.002달러 수준 에 불과했던 처칠 폴스 전력 판 매 가격은 2027년부터 약 0.018 달러로 약 9배 인상되며, 향후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동 메커 니즘이 적용된다. 기존 처칠 폴 스 발전소는 터빈과 발전기 현 대화 작업을 통해 발전 용량을 약 23.5%(1,275MW) 확장한다. 처칠강 하류에 들어설 걸 아 이랜드(Gull Island) 수력발전 소 신설 사업도 본격화된다. 걸 아이랜드 프로젝트는 뉴펀들랜 드 래브라도 하이드로(NLH) 가 60%, 하이드로퀘벡(HQ)이 40%의 지분을 갖는 합작법인 형태로 추진되며, 2,250MW에서 2,700MW 규모의 신규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퀘벡주는 걸 아이랜드 프로젝트의 자기자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순현재 가치(NPV) 기준 총 35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뉴펀들랜드 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북동부 및 온타리오 전 력 시장 수출길 확보... 연방정 부 대규모 금융 지원 합의안은 뉴펀들랜드주가 생 산한 전력을 퀘벡 송전망을 통 해 외부 시장으로 판매할 수 있 는 확실한 전력 수송 채널을 보 장하고 있다. 미국 뉴잉글랜드 와 뉴욕, 캐나다 온타리오 시장 전력 가격을 반영한 합성 수출 가격(Synthetic Export Price) 방식을 비롯해 하이드로퀘벡의 주요 미국 수출 계약 단가와 연 동된 정산 구조가 마련됐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100억 달 러의 직접 금융 지원을 포함 해 발전소 확충, 래브라도 서부 송전선 건설, 이누(Innu) 원주 민 공동체와 연계된 2,000MW 규모의 육상 풍력 발전 사업

을 지원한다. 오타와 당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1만 4,000MW의 청정에너지를 공급 하고, 공사 기간 2만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2040년대 초 까지 국내총생산(GDP)에 310억 달러 이상 기여할 것으로 추산 했다. 본계약 확정 시 뉴펀들랜 드주 주민들은 월 첫 2,000kWh 사용량에 대해 15%의 전기요금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상호 신뢰 구축과 안정적인 법적 정비가 청정에너지 전환 의 열쇠 수십 년간 이어진 자원 배분 갈등을 끝내고 양주와 연방정 부가 대타협을 이뤄낸 점은 캐 나다 에너지 산업사에서 긍정 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단기 적인 전력 수급을 넘어 북미 동 부 전반의 탄소중립 이행을 가 속화할 수 있는 거대 청정에너 지 공급망이 형성됐다.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

실제 프로젝트 완수까지는 여전히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 다. 퀘벡주의 정치적 불확실성 과 세부 계약 집행 과정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조율이 과제로 남아있다. 사업 주체들 은 정치적 변수에 흔들리지 않 는 견고한 계약 체계(Definitive Agreements)를 완성하고, 원주 민 공동체와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지속해서 담보해야 한 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기를 준수하는 공학적·행정적 관리 역량을 보 여줄 때 이번 합의는 진정한 결 실을 볼 수 있다.

"신용카드 대금부터 밀린다" 캐나다가계부채연체율2015년이후최고치 캐나다 가계의 부채 상환 부 담이 가중되면서 연체율이 최 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치솟 았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최근 금융 안정성 분석 데이터 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기준 최소 하나 이상의 신용 상품에 서 60일 이상 대금을 연체한 가 구 비율이 2.23%에 달했다. 이 는 지난 2015년 관련 통계가 집 계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팬데믹 초기 대규모 해고와 휴직이 잇따랐던 2021년의 1.41%는 물론, 기존 최 고치였던 2019년 중반의 2.18% 를 모두 상한 기록이다. 중앙은 행 분석에 따르면, 전체 연체율 수치 자체는 낮아 보일 수 있으 나 가계 재정 위기가 시작되는 지점은 언제나 매달 접하게 되 는 신용카드 청구서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신용카드 연체율 팬데믹 대비 2배 급증... 주택담보대출 연체 의 선행 지표 중앙은행이 신용평가사 트 랜스유니온(TransUnion) 자료 www.cktimes.net

를 기반으로 산출한 통계를 보 면 90일 이상 대금이 밀린 신 용카드 연체율은 2026년 2분기 0.80%를 기록했다. 이는 0.44% 수준이었던 2021년 초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 다. 자동차 할부 금융 연체율은 0.87%, 신용대출(분할상환대출) 연체율은 2.95%로 각각 사상 최 고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연체율은 0.23%로 상 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 나, 2023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 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은행 연구진이 발간한 보 고서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들은 재정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 장 마지막까지 주택담보대출 상 환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인 다. 따라서 신용카드나 신용대 출 등 소비자 금융에서의 대금 연체는 향후 주택담보대출 연체 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전 경고 신호로 해 석된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을 연체한 차주들은 첫 연체가 발 생하기 약 2년 전부터 신용카드 한도 소진율을 급격히 높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주택·저소득 가구에 압박 집중... 신용 한도 80% 초과 차 주 비율 증가 현재 캐나다 대출자 8명 중 1 명 이상(13.16%)은 부여된 신용 카드 한도의 80% 이상을 사용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 은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차주 그룹에서 14.36%로 더욱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담보대출 보유 자는 9.89%를 기록했다. 30일 이 상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한 비 율 역시 무주택 차주군(3.12%) 이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군 (1.84%)보다 월등히 높았다.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른 양 극화 현상도 뚜렷하다. 최근 수 년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경우 물가 및 이자 부담 상승 폭이 소득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지출 압박을 크게 받았다. 반면 고소득층과 고령층 가구는 상대 적으로 자산 방어력을 유지했 다. 중앙은행은 전체 가계의 재 정 상태가 급격한 시스템 리스 크로 번질 단계는 아니라고 평 가하면서도, 특정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부채 리스크가 가중되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최저 금액 상환의 함정... 이 자 부담 완화를 위한 구조적 재 정 관리 필요 신용카드 이용 시 청구서 상의 '최소 상환금(Minimum Payment)'만 납부할 경우 연체 기록은 면할 수 있으나, 막대한 이자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캐 나다 금융소비자원(FCAC)의 분석에 따르면 1,000달러의 카드 잔액을 최소 상환금으로만 갚아 나갈 경우 완납까지 10년이 소 요되며 추가 이자만 798.89달러 에 달한다. 반면 매월 일정액을 고정적으로 상환할 경우 11개월 만에 원금을 상환할 수 있으며 이자 부담은 91.62달러로 대폭 줄어든다. 가계 재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각 신용카드의 한도 대비 사용 비율을 점검하 고, 중앙은행이 위험 수치로 간 주하는 80% 이상의 한도 소진 상태를 우선적으로 해소하는 노 력이 요구된다. 고금리 부채부 터 순차적으로 상환하고, 대금 납입이 어려워질 경우 연체 발

생 전 금융기관과 연락하여 이 율 조정이나 상환 유예 프로그 램을 협의하는 등 자발적인 리 스크 관리가 시급한 시점이다. 개인 신용 관리의 선제적 대 응과 비영리 채무 조정 제도의 활용 방안 신용카드 연체율의 증가는 고 금리 환경이 장기화되는 과정 에서 개별 가계가 직면한 실질 적인 구매력 약화를 상징적으 로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생계 비 충당을 위해 신용에 의존하 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결국 가 계 부실이 금융 시스템 전반으 로 전이될 위험이 존재한다. 단기적으로는 최소 상환 금액 이상의 고정 금액을 설정해 원 금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지 출 통제 방식이 선행되어야 한 다. 또한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 운 채무 누적 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정부 인가 비영리 신용 상 담 기구나 파산관재인(LIT) 등 전문 기관의 조력을 통해 개인 회생 및 채무 재조정 절차를 적 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 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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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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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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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주

Alternative Lending(1-2)

The Dream Financial Corp.

416-320-2771

juneyumtg@gmail.com

은행에서 모기지 승인 이 어렵다면? Alternative Lending을 알아보세요.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입하 려면 대부분 은행에서 모기 지 대출을 받게 됩니다. 하지 만 소득이 충분하거나 상당 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도 은행의 심사 기준에 맞지 않 아 대출 승인이 어려운 경우 가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신규 이민 자, 은퇴한 자산가들이 이러 한 상황을 경험하곤 합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Alternative Lending(대안

모기지 대출)**입니다. Alternative Lending이란? 일반적인 은행 모기지는 안정적인 근로소득, 신용점 수, 부채상환비율(GDS/TDS) 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반면 Alternative Lending은 신청자의 소득 형태와 자산 상황을 보다 유연하게 심사 하는 금융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세 가지 유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 N o n -T r a d i t i o n a l Income - 소득 증명이 어려 운 자영업자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는 실 제 수입이 충분해도 세금 신 고상 소득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사업 매출 이 $250,000이지만 사업 비용 을 공제한 후 신고된 순소득 이 $55,000이라면, 일반 은행 에서는 신고소득을 기준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Alternative Lending 프로그램에서는 사 업체의 은행 거래내역, 재무 제표, 사업 운영 기간 등을 추가로 검토하여 상환 능력

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세금 신고소득만으 로 대출이 어렵다고 판단하 기보다는 실제 사업 현금흐 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 그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이 좋습니다. 2. Newcomer - 캐나다에 새롭게 정착한 이민자 캐나다에 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안정적인 직장과 충분한 다운페이먼트 를 가지고 있어도 캐나다 내 신용기록이나 근무 경력이 짧아 모기지 승인에 어려움

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청자를 위해 일 부 은행에서는 Newcomer Mortgage Program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신청자의 체류 신분, 현재 소득, 다운페이먼트 출처 등 을 확인하며, 프로그램에 따 라 해외 신용기록이나 금융 거래 자료를 추가로 인정하 기도 합니다. 따라서 캐나다 신용기록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주택 구입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 니다.

토론토 증시'9분기연속상승'역대최장기록'10월의 징크스' 극복할까 캐나다 TSX 지수 9분기 연속 상승세... 역사상 최장기 오름세 기록 달성 10월 시장 변동성 확대 지수 높으나... 최근 25년간 68% 확률로 상승 마감 금리·물가·기업 실적 등 기초 여건 주시... 단순 계절적 공포감 배제 당부 캐나다 주택 및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캐나다 대표 주식시장이 역사상 가장 긴 연속 분기 상승 기록을 세우며 분기를 마감했다. 지정 학적 리스크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캐나다와 미국 간 통상 마찰 등 악재 속에서도 캐 나다 증시는 탄탄한 기초 체력 을 입증했다. 금융권에서는 역 대급 상승세 기록 이후 맞이하 는 10월의 계절적 변동성에 대 해 단순한 공포감에 흔들리기보 다 냉정한 자산 배분 전략을 유 지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역대 최장 기록 세운 TSX 지 수… 9분기 연속 상승 대기록 캐나다 토론토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TSX 종합지수는 지난 9월 마지막 거래일 소폭 하강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으 나, 분기 기준으로는 9분기 연 속 상승이라는 사상 최장기 기 록을 달성했다. 지난 9월 한 달 간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 상 기조, 북미 양국 간 무역 갈 등 여파로 시장 내 흔들림이 나 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우

상향 흐름을 유지해 낸 것이다. 증시가 역사적 대기록을 작 성하자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 연스럽게 '10월'로 쏠리고 있다. 주식시장 역사에서 10월은 대 형 폭락장이 자주 발생했던 달 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1929년 대공황의 서막을 알린 '검은 목 요일'과 1987년 월가를 흔든 '검 은 월요일', 그리고 2008년 글로 벌 금융위기 당시 TSX 지수가 한 달 만에 16.7% 하락했던 기 억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과 거의 사건들로 인해 10월은 금 융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변동 성이 큰 달이라는 인식이 강하 게 자리 잡았다. 숫자로 본 10월의 진실… 공 포보다 높은 상승 확률 금융 통계 데이터는 10월에 대한 세간의 공포가 다소 과장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블룸버 그의 2001년부터 2025년까지 25 년간 수치 분석 결과에 따르 면, TSX 지수는 총 25번의 10 월 중 17번 상승 마감하여 68% 의 높은 상승 확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10월의 평균 수익률 은 0.4%로 집계됐다. 미국 S&P ③ ④

500 지수 역시 같은 기간 16번 상승하며 평균 1.6%의 수익률 을 올렸다. 다만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 내는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 (VIX)를 살펴보면 10월의 특수 성이 드러난다. 미국 S&P 500 옵션 가격을 바탕으로 향후 30 일간의 주가 변동성을 예측하 는 VIX 지수는 10월 평균 21.8 을 기록해 연중 가장 높은 수 치를 보였다. 보통 VIX 지수가 20 안팎이면 일반적인 수준의 불확실성을 의미하며, 30을 넘 어서면 시장의 불안감이 매우 크다는 뜻이다. 즉 10월은 주가 가 무조건 폭락하는 달이 아니 라, 일간 변동 폭이 크고 등락 이 심해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불안감이 높은 달이라는 해석 이 가능하다. 착시 효과 경계와 원칙 중심 의 포트폴리오 재정비 행동경제학에서는 사람들 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기간보 다 강렬하고 자극적인 사건을 더 오래 기억하는 경향을 '유용 성 편향(Availability Bias)'이라 고 부른다. 완만한 상승세를 보

Unsplash @Jonathan Gong

였던 수많은 10월은 쉽게 잊히 는 반면, 1987년이나 2008년의 대폭락 사건은 수십 년간 기억 에 남아 투자 심리를 지배한다 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 한 과거의 기억이나 9분기 연속 상승이라는 단순한 숫자 자체 에 매몰되어 감정적인 매매에 나서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 다고 조언한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 등 금융 감독 당국은 주가 조 정 시 조급함에 못 이겨 자산을 매도하는 행위가 잠재적인 평 가 손실을 확정 손실로 바꾸는 가장 위험한 선택이라고 경고 한다. 시장의 등락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가목적별 자금 운 용 시기를 명확히 구분하고, 주 식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졌다 면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재배 분(Rebalancing)을 통해 위험 을 관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아울러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

ID:ck_times

를 활용한 정기 적립식 투자와 원자재·에너지 등 섹터 간 분산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변동성 장세를 극복하는 유효한 방법 으로 제시된다. 금융 시장에서 달력의 특정 계절이나 과거의 단편적 기억 은 자산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 는 핵심 요인이 아니다. 투자 자의 수익률을 결정짓는 진정 한 바탕은 시중 금리 추이와 물 가 수준, 기업들의 실적 개선 세, 그리고 시장의 평가 가치 다. 9분기 연속 상승이라는 기 록적 성과 뒤에 찾아온 변동성 장세는 시장을 떠날 신호가 아 니라,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어 떠한 시장 풍파에도 견딜 수 있 도록 튼튼하게 짜여 있는지 점 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단 기적인 시장 흔들림에 흔들리 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 원칙과 목표에 맞춘 자산 배분 전략을 차분히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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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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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법인 간 배당과 조세회피 규정 (4-4)

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배당 시 조세회피 방지 규 정(GAAR)의 적용 여부는 별 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 혜택이 발생하여도 거 래는 유효한 거래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세법 전체의 목 적과 취지에 반하는 부분이

있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때 사업 목적뿐 아니라 실 제 거래가 그 목적에 따라 이 루어졌는지도 확인해야 할 것 입니다. 세법을 부적절하게 적용한 거래의 예로는 자금이 여러

법인을 거쳐 원래의 출처로 돌아오거나 거래 전후의 수익 기회와 손실 위험이 거의 달 라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상되는 세금 혜택이 세금 외의 수익보다 큰지도 고려하 되, 한 가지 요소만으로 결론

을 내리지 않고 거래 전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GAAR이 적용되는 거래를 신고하지 않으면 25%의 가 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실관계가 거의 동일 한 판례나 세무당국의 지침

을 기준으로 진행한 거래라 면 가산세는 면제 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거래 실행 전 사업 목적 및 위험 요소 등을 검 토하고 근거를 문서화해야 합니다.

캐나다 유산혼자독차지한'누이'"제외된형제요구응해야할까?" 부모 유산 전액 상속 후 일어난 가족 갈등 부모의 유언장 작성 배경 및 의사결정 독립성 증명이 상속 분쟁 핵심 소송 지연 시 법률 비용과 가족관계 파탄 위험... 초기 합의 이점 검토 필요 법원, 근거 없는 부당한 영향력 주장 엄격 제한... 전문 변호사 조언 필수 캐나다에서 부모가 특정 자녀 에게 모든 유산을 물려주고 다 른 자녀들을 유언장에서 배제했 을 때 발생하는 법적, 재정적 갈 등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노바스코샤주의 마 리아(가명) 씨 사례처럼, 일찍이 사업 자금 명목으로 사전 상속 을 받고 부모와 단절되었던 형 제들이 부모 사망 후 유산 배분 을 요구하며 법적 대응을 으름 장 놓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상 속에서 제외된 자녀들의 반발과 이에 맞서는 상속인의 법적 책 임, 그리고 법원 판례의 흐름을 면밀히 짚어본다. 법적 상속 권리의 진실과 유 언장 작성의 중요성 상속 법률 전문가들에 따르면 캐나다 법상 성인 자녀가 부모 의 유산에 대해 자동적으로 일 정한 지분을 요구할 수 있는 절 대적 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는 생전 본인의 자산을 원 하는 자녀에게 전액 물려주거나 특정 자녀를 유산 상속 대상에 서 제외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가 진다. 이 과정에서 부모가 유언 장 작성 시 특정 자녀를 배제한 객관적인 이유를 변호사를 통 해 기록으로 남겨두었다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속 배제 사유 입증 책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www.cktimes.net

특히 변호사가 작성한 정식 유언장은 법정에서 강력한 증 거력을 발휘한다. 유동적인 기 억이나 구두 전달과 달리, 유 언장 작성 당시 부모의 정신적 인지 능력(Mental Capacity) 과 자발적 의사를 변호사가 전 문적인 증인으로서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적 으로 작성했거나 구두로 전해 진 정황은 법정에서 전달 진술 (Hearsay)로 분류되어 증거 능 력으로 인정받지 못할 위험이 크다. 오랜 기간 동안 교류가 끊겼다는 사실 역시 유언장 작 성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주 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는 없다. 법원은 근거 없는 소송으로 인해 상속 재산이 불필요한 법 적 비용으로 탕진되는 상황 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 을 적용하고 있다. 유언 무효를 주장하는 측은 단순한 정황이 나 추측을 넘어, 부모가 정상적 인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태였 거나 외부의 강요에 의해 유언 을 작성했다는 명확한 정황 증 거를 직접 제시해야 한다. 만약 유언장 작성 당시 부모가 독자 적이고 자유로운 의사 결정 능 력을 갖추고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형제들의 주장은 법 원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부당한 영향력 주장에 대한 법원의 엄격한 기준 부모를 가까이서 간병했거나 재정 관리를 도왔던 상속인은 다른 형제들로부터 '부당한 영 향력(Undue Influence)'을 행사 해 유언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기 쉽다. 자녀 중 일부가 부 모를 고립시키고 유산 마음대 로 변경하도록 유도했다는 주 장은 상속 소송의 단골 요소다. 하지만 온타리오주 등 주요 지 역의 최신 판례에 따르면, 단순 히 부모와 가까이 지냈다거나 간병을 전담했다는 사실만으로 유언장의 효력을 무효화할 수

소송 비용과 상호 합의 사이 의 실리적 선택 형제들의 법적 위협에 직면 했을 때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소송을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일정 금액을 주고 합의할 것인 가의 문제다. 법정 공방이 시작 되면 변호사 수임료와 법원 절 차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어나 배당받을 유산 잔액 자체 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무조건적인 소송 진행보 다는 전문 변호사의 조언을 얻 어 분쟁을 사전에 조정(Mediation)하거나 정합적인 수준에서 합의(Settlement)하는 방안도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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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만약 형제들과의 합의를 선 택할 경우, 향후 추가적인 법 적 청구나 재정적 요구를 완전 히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권리 포기 서약서(Release)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이 서약서는 상 속인 개인과 부모의 유산 재단 (Estate) 모두를 향후 분쟁으로 부터 보호하는 핵심 안전장치 가 된다. 모든 상속 관련 청구 권에는 법적으로 정해진 시효 (Time Limit)가 존재하므로, 초 기 단계부터 변호사와 함께 시 효 및 실리적 실익을 정밀하게 계산하는 대처가 요구된다. 가족 간 상속 분쟁은 단순 히 법적 승패의 문제를 넘어 상 속 재산의 실질적 보존과 직결 된다. 부모의 뜻을 존중하면서 도 불필요한 법적 리스크를 줄 이기 위해서는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법률 전문가의 조언 을 바탕으로 냉철하고 실리적 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상속 분쟁 예방을 위한 법적 절차 및 사전 준비 전략 최근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가 족 간의 갈등은 개인의 감정 문

제뿐만 아니라 상당한 법적·재 정적 손실을 초래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모 의 자율적 결정권과 자녀들의 기대 권리가 충돌할 때,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감정적으로 대 립하는 것은 양측 모두에게 비 효율적인 결과를 낳는다. 전문 적인 법률 절차를 거쳐 유언장 을 작성하고 생전 자산 이동에 대한 기록을 철저히 관리하는 문서화 작업이 상속 분쟁을 미 연에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수 단이다. 이미 분쟁이 발생한 상황이 라면, 법정에서의 승소 가능성 만을 과신하기보다는 장기적 소송에 따른 유산 가치 하락과 법적 비용을 면밀히 계량화하 는 냉정한 접근이 필요하다. 조 정과 합의 역시 무조건적인 양 보가 아닌, 향후 발생할 법적 리스크를 완벽히 종식시키는 전략적 선택의 일환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 향후 유사한 상속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 전 부모와 자녀 간의 투명한 재 정 소통과 함께 전문 변호사를 통한 정교한 상속 설계가 조기 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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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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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1. 사전 승인(PreApproval): 시작은 준비에서 모기지 사전 승인은 구매자 가 대출 기관으로 부터 받을 수 있는 최대 대출 금액과 예

상 이자율을 미리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2. 신용 점수의 중요성 캐나다 금융기관은 신청자 의 신용 점수(Credit Score)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일반적으로 680점 이상이면 유리하며, 점수가 낮을면 승 인 거부나 높은 이자율이 적 용될 수 있습니다. 3. 총부채 상환 비율(TDS) 과 총소득 대비 주택비 비율 (GDS)

은행은 신청자의 소득 대 비 지출 능력을 평가하기 위 해 GDS와 TDS 비율을 사용 합니다. - G D S (G r o s s D e b t Service): (모기지 원리금 + 세금 + 관리비) ÷ 총 소득 → 보통 39% 이하 권장 - T D S ( To t a l D e b t Service): (GDS + 다른 모 든 부채) ÷ 총 소득 → 보통 44% 이하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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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캐나다에서 모기지 승인 받기: 첫걸음부터 최종 승인까지 캐나다에서 집을 구매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집을 사기 위해선 대부분의 경우 '모기지 승인(Mortgage Approval)'이라는 첫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경 제

Ja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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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산과 다운페이먼트 증 명 모기지 승인을 받기위해선 최소 5%의 다운페이먼트가 필요합니다.(구입가 50만불 이 하인 경우). 그리고, 총 다운 페이먼트가 20% 미만인 경우, 모기지 디폴트 보험을 의무적 으로 가입해야합니다. 5. 최종 승인과 클로징 구매하는 집을 선택하고 조 건부 계약을 체결한 후, 모기 지 은행은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칩니다. 이 단계에서 집 감 정 평가, 인컴 및 기타 정보에 대한 서류 확인 등이 이뤄집 니다. 모기지 승인 과정은 단순히 “돈을 빌리는 일”이 아닌, 재 정 관리 능력, 신용, 소득, 책 임감이 총체적으로 평가되는 과정입니다. 철저히 준비하면 승인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더 유리한 조건으로 내 집 마 련의 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습니다.

캐나다5개주최저임금인상..."실질생활비감당은불가능"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5개 주에서 10월 1일 자로 법 정 최저임금을 일제히 인상했 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일반 최 저임금이 기존 시간당 17.60달 러에서 17.95달러로 1.99% 상승 했으며, 주 정부는 이번 조치로 주 내 약 700,000명의 근로자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 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별 인상 폭 차별화... 알버 타 제외한 전국 지자체 임금 조 정 완료 이번 임금 인상은 온타리오주 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프린스 에드워드아일랜드, 노바스코샤, 매니토바, 사스캐처원 등 총 5 개 주가 인상에 동참했으며, 주 별 인상 폭은 시간당 25센트에 서 40센트 사이로 형성됐다. 세부 인상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온타리오주는 17.60달러에서 17.95달러로 1.99% 인상됐다. 프 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는 17.00 달러에서 17.30달러로 1.76% 상 승했으며, 오는 2027년 4월 1 일 17.60달러까지 추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노바스코샤는 16.75달러에서 17.00달러로 1.49% 올랐으며, 이는 지난 4월 1일 인상에 이어진 올해 두 번째 조 정이다. 매니토바는 16.00달러 에서 16.40달러로 2.50% 인상됐 고, 사스캐처원은 15.35달러에서 15.70달러로 2.28% 상승했다. 이번 인상 조치로 2018년 이

후 최저임금이 시간당 15.00달 러에 동결된 알버타주를 제외 한 캐나다 전 지역이 올해 임 금 조정을 완료했다. 알버타주 는 2019년 6월 도입한 학생 전 용 최저임금(13.00달러)을 유지 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 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누나부 트 준주는 시간당 20.00달러를 넘어서며 전국 최고 수치를 유 지하고 있다. 풀타임 근로자(주 40시간, 연 52주 기준)가 체감하는 세전 연 간 수입 증가액은 다음과 같이 산출된다. 매니토바(40센트 인상)는 연간 약 832달러, 온타리오 및 새스 캐처원(35센트 인상)은 연간 약 728달러,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 드(30센트 인상)는 연간 약 624 달러, 노바스코샤(25센트 인상) 는 연간 약 520달러 수준이다. 주당 기준으로는 세전 10달러 에서 16달러 수준의 수입 증가 에 해당한다. 다만 이는 명목상 총소득(Gross Earnings) 기준 으로, 실제 통장에 입금되는 수 령액(Take-home pay)은 소득 세, 캐나다 연금(CPP), 고용보 험(EI) 공제액이 차감되므로 인 상 효과는 더욱 축소된다. 물가 연동 체계의 한계와 대 도시 생활비 격차... 소상공인 인건비 압박 심화 온타리오주는 매년 10월 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률을 반영해 최저임금을 조정한다.

이는 물가 상승에 맞춰 근로자 의 구매력을 보존하기 위한 장 치지만, 현장에서는 대도시의 높은 생계비를 충당하기에 역 부족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시민단체 온타리오 생활임금 네트워크(Ontario Living Wage Network)의 데이터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GTA) 지역에서 기 본적인 주거, 식비, 필수 생활비 를 충당하며 살아가기 위한 '생 활임금(Living Wage)'은 시간당 27.20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인상된 온타리오 최저임 금(17.95달러)과는 시간당 9.25달 러의 격차가 존재한다. 이를 연 간 수입으로 환산하면 약 19,000 달러에 달하는 생계비 부족분이 발생하는 셈이다. 단체 관계자들은 주 내에서 최저임금 풀타임 노동만으로 모든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지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 언한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 주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게 직간접적인 경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건비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영세 사업자들 은 신규 채용을 유예하거나, 기 존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단축 하고, 제품 및 서비스 판매 가 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하 고 있다. 실제로 온타리오주 바 리 지역의 한 음료 매장 업주 는 가격 인상 압력이 진정될 때 까지 계획했던 4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직종별 특수 적용 규정도 주 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온타리 오주의 경우 18세 미만 학생 근 로자가 학기 중 주 28시간 이하 로 일하거나 방학 동안 일할 경 우 시간당 16.90달러가 적용되 며, 재택근로자(Homeworkers) 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9.70달 러다. 은행, 항공, 통신 등 연방 정부 관할 산업에 종사하는 근 로자는 연방 최저임금(시간당 18.15달러)을 적용받되, 주 법정 임금이 더 높은 경우에는 높은 기준을 따르게 된다. 전문가들은 임금 인상분이 소 액일지라도 이를 체계적으로 관 리할 것을 조언한다. 10월 1일 이후 첫 급여 명세서의 인상률 반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반영 시 업주 알림 및 노동 기준청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 다. 또한 주당 약 14달러 수준 의 세후 인상분을 비과세저축계 좌(TFSA)나 고금리 저축계좌 (HISA)로 자동 이체하거나 고 금리 부채 상환에 즉시 투입하 는 방식이 권장된다. 복리 효과 를 활용할 경우 소액의 적립금 도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자산 으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소득 근로자는 국 세청(CRA)의 근로자 지원금 (CWB) 등 환급형 세액 공제 혜택을 챙기기 위해 저소득 상 태라 하더라도 소득세 신고를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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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토론토중앙일보

임금 정책과 경제 현실의 구 조적 불균형... 종합적 소득 보 완책 시급 이번 5개 주의 법정 최저임금 인상은 물가 상승 국면에서 저 소득층의 소득을 최소한으로 보 전하려는 정책적 노력이지만, 치솟은 주거비와 인플레이션 속 도를 추월하기에는 여전히 한계 를 드러내고 있다. 단순 물가상 승률에 연동된 기계적인 인상 방식은 노동계가 요구하는 현실 적인 생계비 기준과 영세 자영 업자의 한계 지불 능력 사이에 서 균형을 찾기 어려운 구조다. 정례적인 임금 조정에만 의 존하기보다는 소상공인에 대한 유통·운영비 세제 지원책을 병 행하여 고용 위축과 물가 상승 의 악순환을 차단할 필요가 있 다. 동시에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핀셋형 주거비 보조 및 맞춤형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복지 인 프라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정 책 디자인이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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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AI 시대와 콘도가격 최근 한 회원님 부부와 골 프 라운딩을 마친 후 식사를 하던 중, 앞으로 AI 때문에 콘도가격이 더욱 폭락하는 것 아니냐는 염려 섞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토론토 지역에 임대용 콘도 를 여러 채 보유하고 계신 분 이라, TV와 유튜브에 관련 내 용이 나올 때마다 내심 신경 이 쓰이셨던 모양입니다. 실제 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 스크가 5만 달러짜리 조립식 모듈러 주택에서 거주한다는 기사가 화제를 모으면서, 건 축방식의 혁명으로 저렴하게 집을 지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것처럼 비춰지기도 했습 니다. 집들을 현장에서 짓는 대신 공장에서 완성품을 찍어 내 몇 시간 만에 조립하는 대 량생산 시대가 오면 건축비 가 5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 는 자극적인 기사들도 이어졌 습니다. 실제로 업계에서도AI 설계, 로봇 시공, 자동화,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공사 비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설미 디어에는 단돈 7,999달러짜리 ‘테슬라 하우스’ 영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채 임대 유닛 을 보유하고 계신 우리 회원 님들이 정말 밤잠을 설치며 걱정해야 할 정도로, AI 시대 가 집값을 떨어뜨릴 확률이 높은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는 몰라도 ‘집값 폭락’까지 염려 하실 필요는 별로 없어 보입 니다. 일단, 소문 무성한 테슬 라 하우스는 가짜로 판명되었 습니다.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 에 주택 매물이 올라온 적도 없고, 떠도는 영상들 역시 대 부분 AI 조작된 것들이었습니 다. 물론 기술 발전으로 향후 시공비가 기존 대비 20~30% 가량 낮아질 수 있다는 업계 의 추정치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집값은 사실 도시지 역에서는 시공비 보다는 ‘땅 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 적으로 큽니다. 게다가 금리, 토지 용도 규제, 인허가 지연

등은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건설 현장은 비정형적이고 현장마다 조건 이 달라서 로봇 자동화가 제 조업처럼 빠르게 확산되기 어 렵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즉, 조립식 주택과 AI 는 ‘집을 더 싸고 빠르게 짓는 기술’일 수는 있어도, ‘땅값을 무너뜨 리는 기술’이거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다른 비용들까지 해 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아닌 것입니다. 기사에 나오는 미화 6만 달 러짜리 조립식 주택이 대중화 된다고 하더라도, 콘크리트 기 초 공사비, 상하수도 및 전기/ 통신 인입비, 운송비(크레인 비용), 인허가 비용과 금융 비 용 등은 별도로 발생할 수 밖 에 없습니다. 결국 다 합치면 전체 건축 예산에서 드라마틱 한 차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하철 등 교통망과 학교, 병원, 쇼핑몰 같은 편의시설은 도시를 조금 만 벗어나도 대체 불가능한 인 프라입니다. 저 푸른 초원 위

의 집 한 채와 대도시 한복판 에 있는 집 가격이 다른 이유 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실 제로 광역토론토(GTA) 경계 를 조금만 벗어나도 공공 상하 수도 연결되지 않아 마당에 정 화조(Septic)를 묻고, 지하수 를(Well) 끌어올려 식수와 생 활 수를 해결해야 하는 집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우리가 일상 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수돗물, 화장실, 통신망, 교통망 등의 값비싼 도시 인프라가 사실은 도심권 집값을 떠 받치고 있는 근간인 셈입니다. 물론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그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습

"집도은퇴플랜의핵심" 고령화 단계별 맞춤형 주거 전략 필요 은퇴를 앞둔 다수의 캐나다 인이 노후 자금 마련과 투자 포 트폴리오 구상에는 많은 시간 을 할애하면서도, 정작 은퇴 후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거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고 민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은퇴예정자가 기존 자택에서 그대로 노후를 보내 는 방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 지만, 전문가들은 주거 선택을 단순한 단일 결정으로 볼 것이 아니라 노후 생활 단계별 변화 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해야 하 는 재정적·환경적 요소로 접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은퇴 초기에는 건강한 신체 를 바탕으로 외부 활동이나 여 가 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높 다. 이 시기에는 기존 주택을 유지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지 만, 자녀의 분가나 손자녀의 탄 www.cktimes.net

생, 거주지 이동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따라 주거지 위치와 형 태를 재검토할 필요성이 생긴 다. 넓은 주택 공간이 주는 만 족감보다 가족과의 접근성이나 관리의 용이성이 삶의 질을 결 정하는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 용하기 때문이다. 주택 유지 관련 숨은 비용 점 검… 건강 변화 따른 주거 환경 재설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잔디 관 리, 제설 작업, 시설 보수 등 대 형 주택 유지 관리에 드는 노동 과 비용은 상당한 부담으로 다 가온다. 주택 담보 대출(모기 지) 상환이 완료되었다 하더라 도 재산세, 주택 보험료, 주기 적인 보수비 등 고정 지출은 계 속해서 발생한다. 외부 인력을 고용해 관리를 맡기는 경우에

도 추가 지출이 수반되므로, 거 주 공간이 주는 유용성과 비용 간 실질적인 실익을 면밀히 비 교해 보아야 한다. 건강과 이동성 변화 역시 주 거 환경 재설계를 요구하는 주 요 원인이다. 계단이나 좁은 문 틀, 편의시설과의 거리 등은 연 령이 높아질수록 일상생활의 제약 요소로 작용한다. 배우자 중 한 쪽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 이 발생하거나 홀로 남겨지는 경우에 대비해, 콘도미니엄이나 은퇴자 주거 시설 등 돌봄 서비 스가 연계된 주거 형태로의 이 동을 미리 검토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긴급한 건강상의 이유 나 재정적 압박으로 어쩔 수 없 이 주거지를 옮기게 되는 상황 이 오기 전에 주도적으로 대안 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 주택에 매여 있는 자산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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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하여 노후 자금으로 활용 하거나 자녀 세대를 지원하는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높 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젊은 세 대의 내 집 마련 장벽이 높아지 면서, 은퇴 후 주택 규모를 줄 이는 다운사이징(Downsizing) 이나 자산 유동화를 통해 생 전에 증여를 실행하려는 이들 이 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자 금 전달은 본인의 노후 후반기 에 필요한 의료비와 생활 자금 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균 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빅토리아 소재 리차드슨 웰 스(Richardson Wealth)의 에 반 리델 종합자산관리사는 은 퇴 주거 계획의 핵심을 '선제적 유연성 확보'로 정의한다. 특정 주거 형태만을 고집하기보다, 상황 변화에 따라 주거지를 다 변화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

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 가 나타나 부동산 시장에 어떤 급변동이 올지는 아무도 단언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5060 세대가 대부분인 우리 회 원님들이 지금의 임대 유닛들 을 그때까지 계속 보유하시길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 니 너무 먼 미래까지 미리 당 겨서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투자였으니 가까운 미래에 시 장이 괜찮아지면 하나씩 매 각해 현금화 하고, 남은 인생 의 행복을 위해 그 자금을 사 용한다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실 것입니다.

는 것이 노후 삶의 질과 재정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길이 라는 조언이다. 주택은 노후 생활의 질과 직 결되는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많은 은퇴자가 주택을 단순히 보유 자산의 일환으로 만 간주한 채, 노화에 따른 물 리적·재정적 제약 요인을 미리 계산에 넣지 않는 우를 범하곤 한다. 성공적인 노후 관리를 위해 서는 가계 재정 계획 수립 시 주택 유지에 들어가는 직간접 적 비용을 정밀하게 산출하고, 신체 기능 변화에 맞춘 주거 이 동 시나리오를 사전에 정립해 야 한다. 금융 당국과 자산관리 업계 역시 은퇴 자산 운용 조언 시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 자산 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주택 자산의 유동화와 연령별 주거 전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노 후 자산 관리 체계를 제시해야 한다.


는 경자유전의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2026년 견해를 3월 13일표금요일 명하여 제국주의 단계의 2004년 3월 12일 야당 국회의원 193명의 찬성으로 후진국 혁명이론으로써 특 가결되어 같은 해 5월 14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권과 독점을 반대하는 삼민주의로 크게 발전시켰 된 대통령 탄핵사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다 196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임시정부를 지원 탄핵소추안 가결과 동시에 야당에 대한 전국민적 R o쏟아졌다 g e r s 본바닥 영어 한 공으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질타가 CANADIAN KOREAN TIMESJ i m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가로 세로 낱말 퀴즈 have or keep (something) on hand; (무엇을) 항상 옆에 두다 (Dan is visiting Roger for the weekend) (댄이 주말을 맞아 라저네를 방문한다)

Roger: Heres your room The bed is real ly comfortable 라저: 이게 네 방이야 침대는 정말 안락해 Dan: Thanks Wheres the bathroom? 댄: 고마워 화장실은 어디야? Roger: You have your own bathroom Its to your right 라저: 너 혼자 쓰는 화장실인데 오른쪽에 있어 Dan: You have a nice house 댄: 집 정말 좋다

기억할만한 표현 *(one) has his or her own (something): 자 기 것이 있다 She has her own business (그녀는 자기 비 즈니스가 있어) *look forward to (something): (무엇을) 고대하다

영어낱말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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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탕류의 음식을 먹고 몸을 따듯하게 할 것 58년생 반신욕이나 좌욕으로 몸 을 풀자 70년생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가질 것 82년생 잠시 멍 때리는 시간 갖 자 94년생 한 수 배우면서 실력 향상될 듯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13일

47년생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도 될 나이 59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겠

스경도제 쿠

다 71년생 용의 꼬리보단 닭의 머리가 낫다 83년생 과정은 힘이 들어도 결과는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괜찮을 듯 95년생 회식이나 먹을 복 생길 듯 36년생 사람보다 돈이 우선 48년생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60년생 자랄 나

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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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 물을 줄 것 72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구분 84년생 열심히 하고 좋은 말 못 들을 수 96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 수

가로열쇠 세로열쇠 (1)그 무덥던 여름이 가고 서늘한 계절이 왔어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 재물 : 지출(1)머리카락을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東 Roger: Thanks Oh I always keep a flash 먼저 챙겨라거처가 49년생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말라 61년생 잘해 주려 요 ~이라 ~ 바람 솔솔 불어오니/푸른 잎은37년생 붉 자신을 (2)일정한 없이 떠돌아다님 ~ 극단 (3) light on hand to use at night 고 애쓸 필요 없다 73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안 찍히게 조심 85년생 무소의 뿔처 은 치마 갈아입고서/남쪽 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 단단한 껍데기 안에 씨가 들어 있는 나무 열매의 라저: 고마워 아 난 항상 밤에 쓸 수 있게 손전 럼 혼자 가라 97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다 러 모아/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노라(백남 종류 도토리 은행 밤 호두 잣 따위 (4)방 등을 옆에 두는데 석) (2)애완용으로 기르다가 내다 버린 개 (4) 계(傍系)로서 왕위를 이은 호랑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임금의 친아버지에게 Dan: Where is it? 댄: 어디 있어? 38년생 행복은 마음먹기에 것 50년생 낙천적으로가는 살아가자 대자연의 큰 땅over 밤새 내린 봄비가 메말랐 주던 벼슬달린 흥선 ~ (5)먹을 데62년생 쓰는언제나 문방 Roger: Its in the drawer in 넓고 the table 오늘이 제일 좋은 날 74년생 운수 좋은 날 행운의 신은 내 편 86년생 목적 달성 던 ~를 촉촉이 적셨다 (5)깎아 세운 듯한 낭떠 구 (8)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에 증발시켜 만든 소 there 라저: 저쪽 테이블 서랍에 있어 하고 성취감 98년생 좋아하는 일을 할 수도 러지 그는 발을 헛디뎌at ~ 아래로 떨어질 뻔했 금 (9)섬유를 약품을 써서 희게 함 (11)영원히 Dan: Im looking forward to breakfast 다 (6)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을 생산하는 곳 (7) 않는다는 전설의 새와 같이 어떠한 어려 재물 : 무난죽지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南 that restaurant you told me about 39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에 들 수 51년생 소식을 접할 수도 63년생 찌를 듯이 솟은 아주 높은 고층 건물 (9) 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반가운 내는 사람 (12)목소리 댄: 네가 말하던 식당에서하늘을 빨리 아침 먹어보고 싶다 배우자 말을 들으면 만사형통 75년생 주는 정 받는 정 87년생 기혼은 배우자와 물 위에 떠서 정처 없이 흘러감 (10)온돌방을 따 로만 연기하는 배우 (13)귀한 손님을 위하여 특 Roger: Oh youre going to love it Im a 불꽃 사랑 99년생 사랑의 배터리를 채우자 뜻하게 데우기 위하여 때는 불 (13)아주 사랑스 별히 마련하여 놓은 자리 (14)새가 알을 낳거나 regular there 러운난 아이 곳 (16)새로 입학한 학생 (17)한 어머 재물 : 보통깃들이는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西 라저: 아 정말 좋아할 거야 거기(15)하늘이 단골이야 돕고 신령이 도움 천□ 40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태어난 써야 한다 자녀들의 52년생 적당한 나이 소비는 삶의 윤활유 64년생 □□ (18)가는 철사로 엮어서 만든 구이용 조리 니에게서 차이 (19)죄인 Dan: Sounds great 댄: 좋네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도 76년생 새로운 정보가 생길 수도 88년생 영양가 없 기구 (20)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 파도 (21) 의 양쪽 손목에 걸쳐서 채우는 형구 수갑 (20) 이 바쁜 하루 00년생 친구에게 끌려가지 말라 일반 국민이 생활하는 데 겪는 고통 (23)낙숫물 일을 멋있고 능란하게 해내는 재주 그는 ~ 좋 따위가 밑으로 흐르다가 길게 얼어붙은 얼음 굽실댔다 (21)일반 민가에서 잠 재물 : 보통게 건강아무한테나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南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r parents 굽는 법 53년생 내 몸은 스스로 챙길중 것가장 65년생큰 사람과 술은 (24)열매는 둥글고 커서 5~6kg까지 나가는41년생 것 팔은 을안으로 자거나 머무름 (22)유인원 종(種) (네 부모님을 만나 뵌다니 설레) 오래된 것이 좋다 77년생 내 사람을 기용할 것 89년생 멀리서 구하지 말고 가까 있다 (25)매우 좁고 작은 개울 ~ 치고 가재 으로 흥분하면 가슴을 펑펑 두드린다 아프리 *(one) is a regular (at a도 place): (어디의) 단골이다 운 곳에서 01년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 잡는다 (26)순서를 카 적도 부근 나무숲에 분포한다 (24)자기의 생 Shes a regular at that club She goes어기고 there 남의 앞자리에 끼어 드는 일 (27)임금에게 올리는 밥 쓴 기록 재물 : 보통활이나 건강 : 보통체험을 사랑 : 베풂직접 길방 : 東 every weekend 42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54년생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자 66년생 육류보다 (그녀는 저 클럽의 단골이야 주말마다 가) 채소와 과일 먹자 78년생 오후보다 오전이 좋을 듯 90년생 말로 하지 말고 문서 화 시켜라 02년생 내공 쌓고 실력을 배양

오늘의 역사 - 3월스도쿠는 13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1781년 영국 천문학자 허셜 천왕성 발견 독일 출생의 영국 천문학자 자신이 직접 만든 망 스도쿠 문제 1 원경으로 관측에 열중했고 항성천문학의 시조가 되 었다 주요업적은 대형 망원경의 제작 천왕성의 발견 쌍성의 발견과 쌍성목록의 편집 항성계수 와 은하계의 발견 태양계의 운동 입증 등이다 1901년 미국 제23대 대통령 해리슨 사망 미국의 정치가 제23대 대통 령(재임 18891893) 제9대 대통령 WH해리슨의 손자 이다 남북전쟁에서 북군으 로 참전하였으며 연방 상원 의원을 거쳐 공화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1944년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순국 한국의 교육자독립운동가 정신여학교 교원을

지냈다 각지를 돌며 독립사상을 고취하다 체포됐 다 대한민국애국부인회 회장 상하이의 대한민 스도쿠 문제 2 국애국부인회 간부 등을 지냈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43년생 잊을 수 있으니 메모해 두고 잘 보이는 곳에 두자 55년생 자동보다 수동이 편안하다 67년생 잠시 멈추고 자신을 통찰해 보자 79년생 바쁠수록 돌아가야 한 다 91년생 정면 승부하지 말고 우회할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4년생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즐거운 하루다 56년생 한 수 가르쳐 주거나 도움을

1986년 신상옥최은희 부부 탈출 1978년 1월과 7월에 각각 납북되었던 배우 최은희 와 영화감독 신상옥이 1986년 3월 13일 오스트리 아의 빈에서 미국대사관을 통해 탈출한 사건

줄 수도 68년생 리더십을 발휘하고 목적 달성할 수 80년생 이심전심 서로 통하 게 될 듯 92년생 회식이나 모임이 생길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5년생 자녀 자랑과 집안 자랑은 해도 된다 57년생 취미 거리나 소일거리가 생길 낱말퀴즈 정답 수 69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실행하자 81년생 진행하는 일에 탄력이 붙

2002년 한국의 슈바이처 문창모 타계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의사 대한결핵협 회를 조직하고 최초로 크리스마스실을 발행하였 다 평양기독병원 의사 감리교총회 대의원 등을 맡으며 항일 종교 투쟁을 벌였다 광복 후 세브 란스병원 원장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 했다 14대 국회의원 당시 세계 최고령 국회의원 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을 듯 93년생 실력 발휘하고 인정받을 듯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北 46년생 티끌이 모여서 태산이 되는 법 58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이다 70년생 지류가 모여서 강이 되고 바다가 되는 법 82년생 융합을 통해서 발전을 도 모할 것 94년생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짐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北 47년생 물처럼 유연하게 살아가자 59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다 71년 생 도움을 주는 것과 끌려가는 것은 다르다 83년생 역지사지 상대방 입장에서 생 각하기 95년생문제 과로하지 말고 몸 관리하라 스도쿠 1 정답

A

가로열쇠 (1)바로 서 있는 상태에서 몸을 왼쪽으로 90도 틀어 돌아서라는 구령 (3)차를 마시고 밥(반)을 먹는 일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 (5)공무를 처 리하는 데 드는 비용 (7)그럴듯하게 내세운 명 목이나 명칭 아래 (9)여자들이 몸치장으로 한복 저고리의 고름이나 치마허리 따위에 다는 물건 ~를 다니 한복의 맵시가 더욱더 살아난다 (11) 금속으로 만든 관악기 군대에서 행군하거나 신 호할 때 쓴다 (13)먹을 수 있는 짐승의 내장 큰 가마솥에서는 뼈다귀와 ~를 고는 냄새가 진동 했다 (14)생선 고기 채소 두부 따위와 갖은 양념을 넣고 고추장을 풀어 얼큰하게 끓인 찌 개 동자개(빠가사리) ~ (16)오랫동안 앓고 있 어 고치기 어려운 병 (17)신호를 위하여 비교적 길게 내는 기적 따위의 소리 (20)망울만 맺히고 아직 피지 아니한 꽃 (23)지붕판을 만들고 추녀 를 구성하는 가늘고 긴 각재 (25)생강과 계핏가 루 곶감 잣이 들어가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 (27)밥이 먹기 싫어서 또는 밥을 더 달라며 짜 증을 부리는 일 (28)이제 찬바람이 불면 목에 이것을 두르죠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2 정답

A 세로열쇠 (1)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생활의 지침으로 삼는 말 (2)팔기 위하여 물건을 벌여 놓은 널조 각 ~ 위에 놓여 있는 생선 (3)불에 태운다는 뜻 으로 시체를 화장(火葬)하는 일 (4)표준어가 아닌 말 (6)중생대 쥐라기와 백악기에 걸쳐 번 성하였던 거대한 파충류 1억 6500만 년 동안 지 구를 지배하였죠 (7)입쌀이나 좁쌀에 물을 많이 넣고 푹 끓여 체에 밭친 음식 (8)수효를 세는 맨 처음 수 (9)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오래된 점포 (10)봉한 것을 떼어서 엶 새 영화를 처음으로 상영함 (12)작고 단단한 돌 따위를 멀리 내던지 는 짓 (13)조선 시대에 왕실의 재물을 넣어 두 던 창고 (15)서로 만남 이산가족 ~ (16)양 끝 을 맞붙여 둥글거나 모나게 만든 물건 (18)자매 의 남편 사이나 형제의 아내 사이 (19)숨은 아 이들을 찾아내는 아이 (21)다섯 가지 곡식을 섞 어 지은 밥 (22)따뜻한 사랑이나 인정 ~을 베 풀다 (24)꿩의 암컷 (25)무색투명한 석영 크리 스털 (26)열매를 얻기 위하여 가꾸는 나무 ~에 과물(果物)들이 무르익어 있는 사태처럼/나를 경악케 하는 것은 없다(박성룡)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스도쿠 문제 2 정답

A

A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42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노스욕 추천매물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주소

주택형태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리스팅가격

층

주차

락커

< 집을 팔기 전에 꼭 고쳐야 할 것과, 고치지 않아도 되는 것> 오랫동안 살아온 집을 팔기로 하면 오래된 주방과 욕실, 낡은 바닥과 조명까지 신경이 쓰입니다. “어디까지 고쳐야 집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은퇴 후 생활을 준비하는 시니어에게는 고민입니다. 공사비를 많이 들인다고 집값이 그만큼 올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먼저 고쳐야 할 것은 안전과 기능입니다. 누수, 고장 난 수도나 변기, 느슨한 난간 등은 점검하고 필요한 수리를 해야 합니다. 지붕이나 전기, 배관에 문제가 의심되면 전문가의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문제를 방치하면 Buyer가 집의 관리 상태를 우려하거나 추가 수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집을 새롭게 보이게 하려고 반드시 큰돈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현관과 주방을 정리하고 욕실을 깨끗이 청소하며 창문을 닦아 햇빛이 들어오게 하면 집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가구와 장식품을 줄여 공간을 넓게 보여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주방과 욕실도 무조건 전체 공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손잡이를 교체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수리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벽 색깔과 조명 역시 유행을 따라 모두 바꾸기보다 어둡거나 복잡한 부분부터 개선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홈 스테이징은 집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잘 보여 주고 Buyer가 그 공간에서 자신의 생활을 상상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집을 팔기 전, 다음 다섯 가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 안전과 수리: 누수, 수도, 난간, 문과 창문에 문제가 없는가? □ 청결과 정리: 현관, 주방, 욕실을 깨끗이 정돈했는가? □ 밝기와 공간: 커튼과 조명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가구를 줄였는가? □ 공사 비용: 꼭 필요한 공사인지, 비용에 비해 효과가 합리적인가? □ 매매 후 자금: 수리비와 매매 비용을 고려해 앞으로 쓸 자금도 계획했는가? 큰 공사를 결정하기 전에는 주변의 비슷한 주택과 최근 매매 사례를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잘 파는 것은 돈을 많이 쓰는 것과 다릅니다. 오랫동안 가족을 품어 준 집을 정리하는 지금, 집을 위해 무엇을 더 할 것인지뿐 아니라 앞으로의 나를 위해 무엇을 남겨 둘 것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부동산의 매매 결정은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21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43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Salesperson

김강석

6321 Yonge St. Toronto M2M 3X7

Don Mills & Lawrence 콘도 리스 1Bed / 1Bath

■ 동향, 약 507 sq. ft. ■ 막힘없는 전방 ■ 9 ft. 천장 ■ 발코니 및 주차 1대 포함 ■ Shops at Don Mills 인근 ■ 9월 1일 입주 가능

Richard Kim

C.647.393.4141 aprilkc2@hotmail.com

Yonge & Cummer

건물과 사업체 매매 Georgina Asking $3,400

입니다.

2 Bed + Den / 2 Bath

■ 대지면적 88/150 Ft ■ 영업시간 7- 9, 주 매상 $14,000 (Summer) ■ Lotto & 마진 높은 Beer ■ 노스욕에서 1시간 거리 (58km) (Willow Beach 400m) ■ 2층(4Bed) 현주인분 은퇴 예정

Jaikikim@royallepage.ca

Yonge/Eglinton E Condo

다운타운 스탠리콘도

■ 1+Den, 36층 ■ 수영장등 Amenities 완비 ■ 지하철 노선 두개가 겹치는 곳

■ 1 베드 + 덴

■ 2 Bedroom + Den / 2 Bathroom ■ 약 920 sq. ft. 남동향의 넓은 발코니 ■ 주차 1대 및 라커 포함 ■ 별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Den ■ 센터 아일랜드 및 Extra Pantry가 있는 주방 ■ 깨끗하고 넓은 실내 공간 ■ 최신형 편의시설 ■ 건물 1층 H Mart 입점 예정 ■ 준공 약 3년 미만 건물 ■ 2026년 11월 1일 입주 가능

Yonge & Sheppard 콘도 매매 Asking $79만9천

Jaiki Kim

주택 / 콘도 / 사업체 / 상가 / 뉴 콘도 분양

North York M2M 콘도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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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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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ing $2,280 B:416.223.3535 F:416.22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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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835 sq. ft. ■ 주차 1대 및 라커 포함 ■ 동향의 넓은 발코니 ■ 스테인리스 가전제품 ■ 지하철 및 Highway 401 인접 ■ 방문객 스위트를 포함한 최고급 편의시설 ■ 준공 2년 미만의 신축급 건물

Yonge/Finch 넓은 콘도

■ 4 베드룸

■ 2 베드 + 덴

■ 4 화장실

■ 넓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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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도 좋고 조용해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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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라 이리프 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명절 음식 느끼함 달래줄 칼칼한 국...

콩나물 비린내 없애려면 반찬은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때론 주식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도 하고, 맛을 더하기도 하죠. 맛있는 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기도 하고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든든한, 반찬이 궁금하세요? ‘요리요 정 이팀장’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정웅씨가 제철 식재료부터 주변에서 쉽게 구 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30분이면 충분한, 요즘 반찬 을 COOKING에서 만나보세요.

▲나물, 국, 밥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콩나물. 사진 이정웅

⑤ 김치 콩나물국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 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지인과 의 술자리 후, 또는 기름진 명 절 음식에 느끼한 속을 달래 고 싶을 때 딱 좋은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콩나물국입니 다. 실제로 콩나물은 숙취 해 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재료예요. 숙취 해소 제품 관련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표현 중엔 '콩나물 뿌리에 풍부한 아스파 라긴산'만 봐도 알 수 있죠. 이 아스파라긴산은 우리 몸에 알 코올 성분을 빠르게 분해해줘 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식이섬유 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다양 한 효소가 소화작용을 촉진해 속 쓰림이나 위장 질환 개선에 도 도움을 줍니다. 한 바구니 를 가득 채워도 부담이 안 되 는 착한 가격에, 영양은 풍부 하니 정말 좋은 식재료죠. 게다가 활용할 수 있는 요리 도 다양해요. 살짝 데쳐 나물 로 무쳐도, 국에 넣어도, 밥을 지어도 훌륭한 한 끼를 만들 수 있죠. 저는 이 중에서도 김 치를 넣어 칼칼함을 더한 김치 콩나물국을 즐겨 먹어요. 지난

해 담근 김장김치가 적당히 익 어서 감칠맛을 더하는 이때 먹 기 좋게 잘라 냄비에 넣고 여 기에 콩나물 듬뿍 넣어 끓인 후 밥을 말면 한 끼 식사로 손 색이 없어요. 다른 반찬도 필 요 없으니 간편하죠. 무엇보다 과음한 다음 날, 김치 콩나물 국만큼 훌륭한 해장음식이 없 어요. 깔끔하고 담백하게 먹으려면 콩나물, 김치, 두부만 넣어 끓 이고, 조금 더 특별하게 혹은 식감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싶 다면 황태나 데친 오징어를 넣 어보세요. 달걀을 풀어서 넣어

▲나물, 국, 밥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콩나물. 사진 이정웅

도 좋아요. 아침에 밥 말아서 한 그릇 비우고 나가면, 매서 운 겨울 추위도 끄떡없는 데다

누구나 20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요리니까 꼭 한 번 도 전해보세요.

Today’s Recipe 이정웅의 ‘ 김치 콩나물국 ’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걱정이라면 콩나물을 넣고 익을 때까지 뚜껑을 닫지 마세요. 특유 의 냄새가 날아가서 깔끔한 콩나물국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김치를 넣을 땐 김칫국물을 5큰술 정 도 같이 넣으면 간도 맞고, 감칠맛도 더욱 좋아져요."

♣ 만드는 법 ♣ ♣ 재료 준비 ♣ ·재료: 김치 200g, 콩나물 200g, 두부 1모(300g),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대, 물 1ℓ, 참치액 3큰술, 소 금 약간, 고춧가루 1큰술

▲콩나물을 넣고 익을 때까지 뚜껑을 닫지 않고 끓이면 비 린내가 나지 않는다. 사진 이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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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치와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건져놓는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김치를 넣는다. 이때 김칫 국물이 있으면 5큰술 정도 넣어 한소끔 끓인다. 3. 다진 마늘과 콩나물을 넣어 3분정도더 끓이고참치액과 소금, 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4. 어슷썬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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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1321호 13 호2026년 2026년10월 7월 23일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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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 인간이 닮음과 다름 표현한 하이주얼리

‘휴먼 비잉’ 공개 같은 형태의 주얼리도 어떤 소재를 골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된다. 프 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은 올해 까르뜨 블랑슈 컬렉션 ‘휴먼 비잉(Human Being)’에서 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같은 형태에서 출발한 다섯 개의 주얼리 세트가 서로 다 른 모습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부쉐론은 보석을 다루는 사람의 창의성과 기술에 주목했다. ◀서울 프리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한 앰배서더 한소희가 레인 네크리스를 직접 착용했다. 사진 부쉐론

보석으로 표현한 인간의 ‘닮음과 다름’

재와 장식을 적용해 인간의 닮 음과 다름을 표현했다. 슈완은 휴먼 비잉은 하나의 기본 형 트마다 소재와 제작 기법을 달 점점 인공적으로 변해가는 세상 태에서 출발했다. 부쉐론 크리 리해 비와 꽃, 빛, 문신, 직물 에서 인간 그 자체가 소중하다 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은 문양을 표현했다. 는 생각을 이번 컬렉션에 담고 여러 보석을 모아 완성하는 클 ‘인간’을 뜻하는 휴먼 비잉이 자 했다. 러스터 네크리스를 이번 컬렉션 라는 이름에는 인간의 공통점 이를 실질적인 작품으로 만드 을 핵심 주얼리 형태로 선택하 과 개성, 그리고 창의성과 기술 는 것은 장인의 몫이었다. 장인 고, 이를 네크리스와 링으로 이 에 대한 믿음이 담겼다. 부쉐론 들은 보석의 투명도와 색, 단단 뤄진 다섯 세트로 구성했다. 세 은 공통된 형태에 서로 다른 소 함에 맞춰 작업 방법을 정했다. 투명한 수정 안에는 다이아몬드 를 입체적으로 배치해 물방울 속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만들 었다. 분홍빛 수정에는 붓으로 꽃잎의 명암을 그리고, 검은 오 닉스에는 옷감의 무늬와 질감을 새겼다. 보석 뒷면의 조각은 빛 이 통과할 때 세부가 드러나도 록 깊이를 조절했고, 여러 스톤 에 걸친 패턴은 곡면과 배열에 맞춰 설계했다. 주얼리 제작자 와 채색·조각 장인 등 여러 분 야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전 ▲부쉐론의 2026 하이주얼리 컬렉션 까르뜨 블랑슈 휴먼 비잉의 '레인(Rain)' 네크 체 제작에는 1만4000시간 이상 리스. 사진 부쉐론 이 걸렸다.

자유롭게 구상하고, 만들 방법을 찾다 이런 시도의 배경에는 까르 뜨 블랑슈의 창작 방식이 있 다. 까르뜨 블랑슈는 프랑스어 로 ‘백지’를 뜻하며, 상대에게 전권이나 완전한 재량을 준다 는 의미로 쓰인다. 부쉐론에 서는 디렉터와 스튜디오에 창 작의 자유를 주는 하이주얼리 컬렉션의 이름이다. 먼저 표현 하고 싶은 모습을 구상하고, 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 재와 기술을 찾는다. 부쉐론은 2024년 ‘오어 블 루(Or Bleu)’에서 아이슬란 드의 물을 관찰하며 그 색 과 투명함, 흐름을 주얼리로

옮겼다. 지난해 ‘임퍼머넌스 (Impermanence)’에서는 자연 의 소멸을 주제로 여섯 식물 구성을 만들고, 이를 착용할 수 있는 28점의 주얼리로 제 작했다. 올해는 물과 자연에서 인간으로 관심을 옮겨, 보석을 다루는 사람의 창의성과 기술 에 주목했다. 이번 컬렉션에 는 휴먼 비잉에는 미세 채색 과 보석 조각뿐 아니라 레이 저 가공과 컴퓨터 설계도 쓰 였다. 장인들은 원하는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소재의 특성에 맞춰 전통 기법과 현대 기술 을 함께 사용했다.

한 점에 수천 시간, 장인정신의 산물

작업에만 약 3290시간이 걸 린 플라워(Flower)는 분홍빛 수 레인(Rain)은 다이아몬드가 이아몬드를 손으로 하나씩 배치 정인 로즈 쿼츠에 꽃봉오리부 피부 위로 비처럼 쏟아지는 모 해 서로 다른 깊이와 위치에 고 터 활짝 핀 꽃까지 그려 넣었다. 습을 표현했다. 장인들은 무색 정했다. 이렇게 넣은 다이아몬 채색 장인은 확대 장비 아래에 투명한 수정인 락 크리스털을 드는 4800개 이상. 투명함을 해 서 보석을 하나씩 칠하고, 꽃잎 속이 빈 물방울 모양으로 깎고, 치는 미세 입자나 기포가 생기 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세밀하 그 안에 식물성 레진을 층층이 지 않도록 작업은 진공 상태에 게 그려 입체감을 표현했다. 작 채웠다. 레진을 넣을 때마다 다 서 진행했다. 은 보석마다 같은 꽃무늬를 반 복하면서 색조와 명암을 맞췄다. 라이트(Light)는 모거나이트 와 다이아몬드를 결합해 빛이 보석을 통과하는 모습을 표현했 다. 네크리스에는 총 1547캐럿의 모거나이트를 사용했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천연석이 고른 색 을 띠도록 선별하고 커팅하는 데 공을 들였다. 중심부의 일부 모거나이트는 내부를 정밀하게 가공해 금속 구조가 들어갈 공 간을 마련하고, 그 구조에 다이 아몬드를 세팅했다. 타투(Tattoo)는 스모키 쿼츠 피부 위에 새긴 타투 효과를 구현한 타투 네크리스. 트로이디아 컷 다이아몬드와 총 를 통해 보이는 무늬가 피부에 580캐럿의 스모키 쿼츠,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으로 완성됐다. 사진 부쉐론

▲‘부쉐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은 같은 형태의 네크리스 디자 인을 기본으로, 세팅 보석과 세공 기법을 달리해 다섯 개의 완전히 다른 하이주 얼리를 만들었다. 사진 부쉐론

새긴 문신처럼 느껴지도록 만 들었다. 빅토리아 시대 타투에 서 영감을 받아 양귀비와 장미, 새·뱀·나비 등의 모티프를 사용 했다. 일부 디자인은 부쉐론 아 카이브에서 가져왔다. 장인들은 보석을 조각하는 글리프틱 기법 으로 쿼츠 뒷면에 무늬를 새겼 다. 물감으로 색을 입히지 않고, 파낸 깊이와 표면 질감의 차이 로 꽃과 동물의 세부를 표현했 다. 장인들은 세부 작업에 맞는 도구를 200개 이상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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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라이트와 타투엔 각각 약 3740~3750시간의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 체커스(Checkers)는 검은 오 닉스에 하운드투스 패턴을 새 겨 섬유 표면 같은 섬세한 질감 을 표현했다. 이를 위해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펨토초 레이저로 표면을 깎고, 정면에서 봤을 때 여러 보석의 무늬가 하나의 옷 감처럼 이어져 보이도록 163개 오닉스의 크기와 곡면에 맞춰 패턴을 각각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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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제 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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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엔비 데이터 분석

"캐나다인 소도시 가을 여행 검색 30% 급증" 고물가·유류비 부담에 대도시 외면

고물가와 유류비 상승 여파로 가을 휴가철 대도시나 해외 대신 캐나다 국내 소도시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여권 발급이나 공 항 이용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는 근교 드라이 브 여행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에어비엔비뉴스 웹사이트 가을 여행 트렌드의 변화,대도시 탈피 및 근교 소도시 선호 확산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 (Airbnb)의 최근 검색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가 을철 국내 숙박 검색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 다. 전원 및 소도시 지역에 대한 검색은 약 30% 증가했으며, Z세 대(Gen Z) 여행객의 경우 국내 가을 여행 검색량이 40% 가까 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지속되는 생활비 부담과 여름철 22.8% 급 등한 유류비 상승이 주요 원인으 로 분석된다. 통계청 자료에서도 연료비 인상이 패키지여행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항공 편을 이용하는 장거리 여행보다 자가용으로 이동 가능한 드라이 브 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주요 가을 여행 소도시 4곳의 실질 경비 분석 가장 주목받는 소도시 중 하 나인 온타리오주 고더리치 (Goderich)는 휴런호 연안에 위 치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대중교통이 제한적이어서 토론 토 기준 왕복 400km 이상의 주 행에 따른 유류비를 사전 계산 해야 한다. 중형 SUV 기준 왕 복 기름값은 약 110달러에서 155 달러 수준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하 이디 과이(Haida Gwaii)는 자 연경관으로 검색량이 급증했으 나, 페리 예약과 3,000km에 달 하는 장거리 운전으로 유류비 및 페리 비용만 1,000달러 안팎 이 소요되어 철저한 예산 계획 이 요구된다. 반면 퀘벡주의 몽 테벨로(Montebello)는 오타와와 몬트리올에서 접근성이 좋아 이 동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앨버타주의 코크런(Cochrane)은 캘거리 근교의 합리적인 숙박비 (1박당 120~200달러)를 강점으로 밴프 등 유명 휴양지의 대안으 로 부상했다. 실속형 가을 여행을 위한 전문 가 예산 수립 가이드 소도시 여행이 항상 비용 절 www.cktimes.net

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통 행료, 페리 요금, 주차비, 플랫폼 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 지 않을 경우 예상치 못한 지출 이 발생할 수 있다. 성공적인 가을 여행을 위해서 는 단순 숙박료 외에 차량 연비 를 바탕으로 한 유류비를 사전 에 산정하고, 기상 변화나 사정 변경에 대비해 환불 가능한 예 약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 하다.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 기 록 보존과 평일 요금 활용 등 다각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검 토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을 단풍과 자연경관이 돋 보이는 여행지 ·몬테벨로(Montebello, Quebec): 오타와강(Ottawa River)을 따라 황금빛으로 물드 는 단풍과 세계 최대 규모의 통 나무 오두막이 볼거리다. 인근에 는 차량을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야생동물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고더리치(Goderich, Ontario): 빅토리아 시대부터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 을’로 알려진 곳이다. 호숫가 산 책로와 3개의 모래 해변이 있으 며, 휴런호(Lake Huron) 너머 로 지는 일몰이 특히 유명하다. ·락 생트 마리(Lac-SainteMarie, Quebec): 오트-가티노 (Haute-Gatineau) 산악지대에 둘러싸인 호수를 따라 별장들이 들어서 있다. 하이킹과 카약, 골 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몽 생 트 마리(Mont Ste-Marie)가 인 근에 자리한다. ·사우스 프론테낙(South Frontenac, Ontario): 분홍빛 화 강암과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프론테낙 주립공원 (Frontenac Provincial Park)의 산책로와 보드워크가 가을 풍경 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22개 호 수를 연결하는 카누 루트도 마 련돼 있다. ·막델렌 제도(Les Îles-dela-Madeleine, Quebec): 붉은 절벽과 알록달록한 아카디안 (Acadian) 문화가 남아 있는 섬

지역이다. 전통 청어 훈제장과 치즈 생산업체, 소규모 맥주 양 조장 등이 있어 페리를 이용해 찾을 만한 여행지다. ·하이다 과이(Haida Gwaii, British Columbia): 울창한 열대 우림과 거친 해안선이 이어지는 군도다. 하이다 헤리티지 센터 (Haida Heritage Centre)와 과 이 하아나스(Gwaii Haanas)의 전통 마을 유적 등을 통해 약 1 만3,000년에 이르는 하이다족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쿠트니-바운더리(Kootenay Boundary, British Columbia): 9 월 말부터 산악지대의 낙엽송 (Larch)이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로스랜드(Rossland)의 능선 트레일과 함께 과거 광산 도시와 유령도시들이 남아 있어 독특한 가을 풍경을 보여준다. ·트윌링게이트(Twillingate, Newfoundland and Labrador): 대서양을 내려다보는 등대와 박 물관, 해안 절벽과 바위기둥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이 있다. 항구에서는 보트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Prince Edward Island, PEI): 붉은 흙길과 활엽수림이 10월 중순 절정의 단풍을 이룬다. 가 을 미식축제인 폴 플레이버스 (Fall Flavours)와 함께 말펙 오 이스터(Malpeque oyster) 시즌 도 즐길 수 있다. * 파월 리버(Powell River, British Columbia): 선샤인 코스 트(Sunshine Coast) 북쪽 끝에 위치한 지역이다. 캐나다에서 가 장 긴 180㎞의 오두막 간 트레 일(hut-to-hut trail)이 원시림을 통과하며, 가을에는 야생 버섯인 샹테렐(chanterelle) 채취 시즌도 열린다. 1913년에 문을 연 영화 관이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Z세대는 풍경 좋은 소도시 를 찾는다 해안과 절벽, 산기슭 등 자연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 는 소도시들이 Z세대 여행객들 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의 캐 나다 국내 가을 여행 검색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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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보다 약 40% 증가했으며, 다 음 지역들이 주요 검색 대상에 포함됐다. ·코크레인(Cochrane, Alberta): 보우 밸리(Bow Valley) 입구에 자리한 산기슭 도시로, 코크레인 힐(Cochrane Hill)에서 로키산맥 의 전경을 볼 수 있다. 글렌보우 랜치 주립공원(Glenbow Ranch Provincial Park)의 강변 트레일 과 지역 명소인 맥케이스 아이스 크림(MacKay's Ice Cream)도 유 명하다. ·콜우드(Colwood, British Columbia): 빅토리아 서쪽 밴쿠 버섬 해안에 위치한다. 라군 해 변과 절벽 위 등대, 해틀리 캐슬 (Hatley Castle)의 정원 등이 주 요 볼거리다. ·사우스 브루스 페닌슐라 (South Bruce Peninsula, Ontario): 사블 비치(Sauble Beach)를 비롯한 긴 담수 해변 과 인근 폭포, 브루스 페닌슐라 (Bruce Peninsula) 북쪽의 그로 토(The Grotto)로 이어지는 여 행 코스가 인기다. ·프티트리비에르생프랑 수아(Petite-Rivière-SaintFrançois, Quebec): 르 마시 프 드 샤를부아(Le Massif de Charlevoix)가 세인트로렌스강 (St. Lawrence River)을 향해 이어지는 산악 마을이다. 곤돌라 와 산악자전거 코스, 정상에서 강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이 있다. ·케이프 브레턴(Cape Breton, Nova Scotia): 10월 중순 카봇 트레일(Cabot Trail)을 따라 펼 쳐지는 단풍이 대표적인 볼거 리다. 캐나다 최초의 싱글몰트 증류소 방문과 함께 올해 30주 년을 맞는 셀틱 컬러스(Celtic Colours) 축제의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가족 여행객은 전통적인 인 기 여행지를 선택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올가을 에도 대도시에서 자동차로 약 90 분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유명 리조트와 호수 마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의 가

을 여행 검색 역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다음 지역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레이븐허스트(Gravenhurst, Ontario): 머스코카(Muskoka)의 관문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토론 토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북미에서 운항 중인 가장 오래 된 증기선 가운데 하나인 RMS 세그운(RMS Segwun) 크루즈와 숲속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야 외 조각 갤러리가 주요 명소다. ·블루 마운틴스(The Blue Mountains, Ontario): 나이아 가라 에스카프먼트(Niagara Escarpment) 기슭에 자리한 대 표적인 리조트 지역이다. 절벽 위 현수교와 수확철 사과 과수원 및 사이다 하우스를 연결하는 애 플 파이 트레일(Apple Pie Trail) 이 가을 여행객을 끌어들인다. ·몽트랑블랑(Mont-Tremblant, Quebec): 로렌시아 산맥 (Laurentians)의 대표적인 몽트 랑블랑(Mont-Tremblant) 산 아 래에 조성된 보행자 중심의 리 조트 마을이다.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와 인근의 퀘벡 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공원, 돌 길을 따라 자리한 크레페 전문 점 등이 특징이다. ·파크스빌(Parksville, British Columbia): 밴쿠버섬의 대표적 인 해변 도시로, 썰물 때 바닷물 이 약 1㎞까지 빠지는 넓은 해 변이 특징이다. 해변 뒤편에는 오래된 더글러스 전나무 숲길이 이어지며, 인근 쿰스 올드 컨트 리 마켓(Coombs Old Country Market)에서는 지붕 위에서 풀 을 뜯는 염소로도 유명하다. * 인버미어(Invermere, British Columbia): 컬럼비아 밸리 (Columbia Valley)의 윈더미 어호(Lake Windermere)를 끼 고 있는 마을이다. 비교적 따뜻 한 호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 으며, 고속도로를 따라 쿠트니 국립공원(Kootenay National Park)의 온천을 찾을 수 있다. 현지에서 로스팅하는 킥킹 호스 커피(Kicking Horse Coffee)도 이 지역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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