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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학비’ 옛말 되나
온라인 거래 ‘달러 표기’ 유의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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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28면
디젤 가격 역대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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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증명 신청 대기자 13만 명 돌파 처리 기간 3년 육박 캐나다 국적법 개정 이후 해 외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자손 들의 국적 확인 신청이 크게 늘 어나면서 행정 처리 대기 시간 이 3년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 났다. 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국적 증명 서류 발급을 기다리는 신청자가 13만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예상 소요 시간은 33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나 미 국 이외의 지역에서 접수된 신 청 건의 경우 추가 검토로 인해 3~4개월의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어 신청자들의 불편이 가중되 고 있다. 법안 개정에 따른 신청 대상 확대와 해외 거주 자손들의 신 청 현황 이번 대기 시간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는 2025년 12월부터 시
행된 C -3 법안이 꼽힌다. 기존 국 적법은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시민권자의 자녀까지만 국적 승 계 권리를 인정하는 '1세대 제 한' 규정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상급법원이 해당 조 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정부는 직계 조상이 캐나 다 시민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 다면 세대 제한 없이 국적을 인 정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법 개정 이후 해외 거주자들 의 신청이 급증했다. IRCC 자료 를 보면 승인된 신청 건 중 51% 가 미국 출신으로 나타났다. 미 국 내 정치적 환경 변화와 더불 어 법 개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에 거주하던 캐나다계 후손 들의 신청이 집중된 영향이다. 미국 외에도 메세지, 볼리비아, 영국, 프랑스, 호주,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청이 이
어지고 있다. 행정 인력 부족과 서류 검증 복잡성에 따른 처리 지연 문제 이민 법률 전문가들은 행정 당국의 사전 준비와 인력 배 치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고 있다. 법안 개정으로 신청 수 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 충분 히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IRCC의 담당 부서 인력 확충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기존의 소규모 처리 부서 체제 로는 대규모로 입력되는 서류 를 적기에 처리하기에 역부족 인 상황이다. IRCC 측은 단순한 신청량 증가 외에도 복잡한 서류 검증 과정이 지연의 원인이라고 설 명했다.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 직계 조상의 시민권 자격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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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야 하는 복잡한 사건이 늘 어나면서 증빙 서류 검토와 추 가 확인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 러나 신청자들은 공식 증명서 가 발급될 때까지 입국 비자 발급이나 체류 계획 수립에 어 려움을 겪으며 불만을 토로하 고 있다. 시민권자의 권리 행사와 행
정 절차 정상화를 위한 과제 법적으로 캐나다 시민권 자 격을 갖춘 이들이 신분 증명 서 류를 제때 발급받지 못하는 상 황은 단순 행정 지연을 넘어 실 질적인 권리 행사 제약으로 이 어질 수 있다. 캐나다 내 거주 나 취업, 의료 보험 및 공교육 등 기본적인 사회적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국 적 증명 서류가 필수적이기 때 문이다. 행정 당국은 신규 인력 투입 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서류 검증 절차의 효율성을 높 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헌 법재판소의 판결 취지에 맞춰 개정된 법률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려면, 늘어난 행정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 재정비와 제도적 지원이 수반되 어야 할 것이다.
캐나다 식료품 물가 오름세 지속... 장바구니 부담에 '발품 쇼핑' 확산 캐나다의 식료품 가격 상승 세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름세를 계속해서 앞지르면서 현지 가정의 장바구니 지출 방 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 일 매장에서 모든 장을 보던 기 존 방식에서 벗어나 품목별 할 인 정보에 따라 여러 매장을 방 문해 구매를 나누는 '발품 쇼핑 (Store-hopping)'이 새로운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매장 구매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1% 상 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 승률이 3.0%를 기록한 점을 감안 하면, 식료품 물가가 전체 물가 보다 빠르게 오르는 현상이 18개 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주력 매장' 유지하면서 할인 품목 따라 '분산 쇼핑'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의 부담은 실질적인 구매 행동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퀘 벡 기반 보상 플랫폼 마일스오 페디아(Milesopedia)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지난 1년간 식료품 지출이 늘었 다고 느꼈으며, 70%는 이에 대 응해 쇼핑 방식을 바꿨다고 답 했다. 소비자들은 이용하던 단골 매장을 완전히 바꾸기보다는, 주 www.cktimes.net
력 매장을 유지하면서 주간 할 인 품목에 따라 구매처를 분산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의 71.1%가 매장 간 가격 비교를 과거보다 자주 수행한다 고 밝혔고, 자체 브랜드(PB) 상 품 구매 확대(39.1%), 할인 쿠폰 및 전용 앱 활용(34%)이 뒤를 이었다. 주 이용 매 자체를 변 경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9.6%에 그쳤다.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 레드 플래그딜스(RedFlagDeals)는 이 러한 현상을 '교차 쇼핑(Crossshopping)'으로 설명한다. 소비 자들은 주간 전단지에서 손실유 인 상품(Loss-leader)으로 제시 된 저렴한 품목을 찾아 할인 마 트, 달러숍, 아시안 식품점 등을 순회한 뒤, 가격이 높은 일반 품 목은 원래 이용하던 매장에서 구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신선 식품 가격 상승세 현저, 대체재 부족에 구매량 축소 식료품 물가 오름세를 주도 하는 대표적인 품목은 매장 외 곽에 배치되는 신선 식품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신선 과 일 가격은 베리류와 멜론류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6.1% 올랐 고, 신선 채소 가격 역시 3.9% 상승했다. 신선 식품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저렴한 자체 브랜드(PB) 제품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응답자의 24.4%는 브랜 드 변경 대신 육류나 신선 식품 의 전체 구매량 자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지출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인트 혜택 한계... 실질적 인 가격 비교가 유용 캐나다 쇼핑객의 85%가 매 장 방문 시 리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93.9%가 사용법 을 숙지하고 있지만, 포인트 적 립이 물가 상승 부담을 줄이 는 데 미치는 영향은 한계가 있 는 것으로 평가된다. 응답자의 49.5%는 보상 혜택이 물가 오름 세를 감당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없다고 답 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느낀 응답자는 7.1%에 불과했다. 유통업체들은 PC 옵티멈(PC Optimum), 씬 플러스(Scene+), 트라이앵글 리워즈(Triangle Rewards) 등 전용 앱을 통해 추 가 포인트 적립 행사를 확대하 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그 러나 포인트 적립보다는 매장 간 판매 가격을 직접 비교해 구 매하는 것이 장바구니 지출을 줄이는 데 더욱 실질적인 도움 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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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PB) 시장 확 대... 유통사 전용 상품 선호 제조업체 브랜드(NB)에 비 해 20~30% 저렴한 유통사 자체 브랜드(PB)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로블로, 소베이, 롱고스 등 주요 유통업 체를 거친 유통 전문가 마이클 코미소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PB 제품의 시장 영 향력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분석했다. 컨설팅 기관 EY 캐나다의 조사에 따르면 PB 제품을 구매 하는 캐나다인은 5년 전보다 약 2배 늘었으며, PB 제품을 이용 해 본 소비자의 약 40%는 기 존 일반 브랜드 제품으로 돌아 갈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프 레지던츠 초이스(President's Choice), 노네임(No Name), 셀 렉션(Selection), 컴플리먼츠 (Compliments) 등 주요 유통사 의 PB 브랜드들이 가격 경쟁력 을 앞세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저가 보상제와 스마트 앱 활용이 가계 실리에 기여 식료품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간 할인 정보를 파악하고 최저가 보상 제(Price-Matching)를 적극 활 용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플립 (Flipp)과 같은 가격 비교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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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주요 생필품의 최저가를 확인한 후, 프레시코(FreshCo), 노프릴스(No Frills), 자이언트 타이거(Giant Tiger) 등 타사 전 단지 가격을 적용해 주는 매장 을 이용하면 여러 곳을 직접 이 동하지 않고도 절감 효과를 거 둘 수 있다. 유통업체 포인트는 보조적 인 수단으로 활용하되, 전단지 할인과 맞춤형 앱 쿠폰을 종합 적으로 조합하는 접근이 실질적 인 지출 감소로 이어진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흐름처럼 식료품 물 가 오름세도 장기적으로 완화될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정교 한 가격 비교와 합리적인 구매 기법을 습득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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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온주 주택시장의'숨은위기' '영구세입자사회'돌입우려 타리오주가 장기간 이어져 온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택 정책이 시장의 구도를 크게 바꾸고 있다. 당초 주택 공급을 늘려 내 집 마련을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정책 이 결과적으로는 주택 소유보 다 장기 임대를 유도하는 방향 으로 작동하면서, 청년층과 서 민층이 내 집을 소유하기 어려 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지 적이 나온다. 지난 2022년 온타리오주 주 택 경제성 태스크포스는 보고 서를 통해 주택 가격이 10년간 약 3배 급등하여 소득 상승 폭 을 크게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당시 태스크포스는 수급 불균 형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10년 간 150만 가구의 신규 주택 공 급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 러나 주택 건설 과정에서 부과 되는 높은 개발 부담금이 걸림 돌로 작용했다. 단독주택 기준 으로 지자체에 지불해야 하는 개발 부담금은 오샤와 지역의 경우 가구당 약 13만 1,000달러
에 달하며, 이는 최종 분양가에 반영되어 구매자의 부담을 늘 리는 요인이 됐다. 금리 인상과 콘도 시장 위 축... 임대 전용 주택으로 건설 방향 전환 초기 주택 정책이 분양 목 적의 주택 공급에 초점을 맞췄 던 것과 달리, 최근 수년간 진 행된 시장 환경 변화는 건설사 들의 사업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기준금리의 급격한 상 승, 콘도 매매 시장의 침체, 이 민 정책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신규 콘도 분양 물 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분양 시장이 냉각되자 개발 사들은 콘도 분양 대신 민간 임 대 전용 주택(Purpose-Built Rental) 건설로 대거 방향을 틀 었다. 여기에 연방 정부와 주정 부가 제공하는 강력한 지원책 이 결합되면서 이러한 흐름이 한층 가속화됐다. 정부는 요건 을 충족하는 임대 주택 프로젝 트에 대해 연방소비세(GST) 및
주판매세(HST) 환급, 개발 부 담금 감면, 연방주택다모기지공 사(CMHC)를 통한 장기 우대 금리 금융 지원 등 파격적인 혜 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대료 규제 예외 조항이 가 져온 사업성 변화 온타리오주는 기존 임대 주 택에 대해 연간 임대료 인상률 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 나 현행 제도상 두 가지 결정적 인 예외 조항이 존재한다. 세입 자가 나가고 새로운 임대차 계 약이 체결될 때 임대인은 시세 에 맞춰 임대료를 자유롭게 조 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2018년 11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입주 가 시작된 신축 임대 주택은 주 정부의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 선 규제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 된다. 이러한 규제 예외 조항은 신 축 임대 주택의 장기적인 수익 성을 대폭 높여주는 결과로 이 어졌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분 양 위험을 안고 콘도를 건설하
는 것보다,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아 임대 주택을 신축한 뒤 규제 없이 임대 수익을 거두는 편이 유리해진 것이다. 향후 시 장 여건이 변할 경우 임대 주 택을 콘도로 전환해 분양할 수 있는 여지도 남겨둘 수 있어 대형 개발사와 기관 투자가들 의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다. 자산 형성 기회 축소와 주택 시장 구도의 변화 주택 공급을 늘려 임대 시장 의 숨통을 트는 것은 당장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다. 그 러나 주택 정책의 중심축이 임 대 주택 건설로 기울면서 장기 적으로 주택 소유를 통한 가계 의 자산 형성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깊이 깊게 살펴봐 야 할 대목이다. 가계 자산의 상당 부분을 주 택 지분으로 축적해 온 전통적 인 경제 모델과 달리, 장기 세 입자로 남게 될 경우 매달 지 출되는 주거비가 자산으로 전 환되지 않는다. 이는 결국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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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닌 대형 개발사, 연금펀 드, 부동산 투자신탁(REITs) 등 기관 투자가들이 주택 자 산을 독점하고 일반 시민들은 영구적인 세입자로 남는 구조 를 고착화할 위험을 갖고있 다. 당장의 주택 수량 부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택 소유 구조의 불균형이라는 또 다른 과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 정책과 자가 소유 지원책 간 의 균형 잡힌 접근이 요구되 는 시점이다.
"관세의 영향 받는 캐나다 도시들" 토론토 노동자 6만 6천 명 영향권 미국의 관세 조치가 장기화 하면서 캐나다 주요 도시의 노 동자와 기업들이 입는 실질적 인 경제적 타격이 구체적인 데 이터로 확인됐다. 토론토 대 학교 도시연구소(School of Cities) 연구진이 개발한 관세 영향 분석 프로젝트 '매핑 타리 프(mapping tariff)'의 최근 분 석에 따르면, 미 행정부의 연속 적인 관세 부과로 인해 광역 토 론토 지역을 비롯한 온타리오 주 주요 도시의 고용과 기업 활 동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 행정부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산업을 시작 으로 농산물, 주류, 낙농품에 이르기까지 무역 제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각 지자체와 지역 커뮤니티가 받 는 직간접적 영향을 입체적으 로 추적하고 있다. 연구진은 캐 나다와 미국 양국 정부 기관의 최신 통계와 무역 데이터를 종 합 분석해 지역별, 산업별 취약 성을 지도로 시각화했다.
광역 토론토 사업체 7% 영 향... 온타리오 제조업 거점 도 시 타격 가중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분 석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시 내 부에서만 전체 기업의 3.2%에 해당하는 3,027개 사업체가 관 세 영향권에 들어선 것으로 집 계됐다. 해당 기업들에 종사하 는 노동자는 약 6만 6,000명으 로, 토론토 전체 근로자의 4% 수준이다. 시 외곽을 포함한 광역 토론 토(CMA) 전체로 범위를 넓히 면 영향은 확연히 커진다. 에이 잭스부터 밀턴에 이르는 광역 권 사업체의 7.3%가 관세의 직 접적인 영향 아래 놓여 있으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는 20만 명(전체 근로자의 약 13.5%)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 악됐다. 지역별 산업 구조에 따라 타 격의 깊이는 다르게 나타났다. 물류 및 제조업 입지가 발달한 보건(Vaughan)시의 경우 전체 사업체의 5.7%(약 1,000개)가 관 세에 직접 노출됐다. 이에 따라
보건 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무 하는 노동자 3만 2,555명(전체 근로자의 12%)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보건에 거 주하며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 중에서도 약 1만 2,000명 이 위험 범위에 포함됐다.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 조립 공장이 밀집한 온 타리오주 윈저(Windsor)의 경 우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윈 저 내 전체 사업체의 4.5%가 관세 대상에 포함됐으나, 관련 산업에 근무하는 인력 비중은 11.6%(약 1만 2,100명)에 달해 지역 고용 시장이 느끼는 체감 온도가 높다. 다각화된 산업 기반이 방파제 역할, 다변화 정책 추진 필요 프로젝트를 이끈 토론토 대 학교 경영혁신연구소의 타라 비노드라이 교수는 미국의 관 세 조치가 거듭될수록 캐나다 주요 도시와 이웃 지역으로 피 해가 넓고 깊게 확장되고 있다 고 평가했다. 다만 토론토의 경 우 남부 온타리오의 다른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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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심 도시들에 비해 상대 적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노드라이 교수는 토론토가 금융, 테크, 바이오, 전문 서비 스 등 다양하게 분산된 산업 기 반을 갖추고 있어 특정 제조업 분야에 가해진 통상 압박이 도 시 전체 경제의 마비로 이어지 는 것을 완화해 주고 있다고 설 명했다. 반면 자동차나 제철 등 특정 단일 제조업에 경제 의존 도가 높은 소도시들은 관세율 인상에 따른 고용 불안이 즉각 적으로 현실화되는 구조적 취 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연구진은 미국 당국의 불확 실한 통상 정책 변경에 맞춰 지 자체와 정책 입안자들이 더욱 정교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 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관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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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이 미국 외의 신규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내수 기반을 강화 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 하는 기초 자료로 분석 데이터 를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자체 차원의 정밀한 고용 안전망과 수출 다변화 지원 미국의 통상 압박이 일시 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정학 적, 경제적 변수로 상시화되면 서 캐나다 지역 경제가 맞닥뜨 린 과제도 정교해지고 있다. 연 방 정부 차원의 거시적 무역 협 상도 중요하지만, 각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 하는 고용 불안을 완화하기 위 한 미시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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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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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자동차 보험료 '상승세 주춤' 주요 보험사 올가을 최대 5.3% 인하 착수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온타리오주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던 자동차 보 험료가 올가을부터 일부 인하 된다. 온타리오주 금융서비스규제 청(FSRA)은 최근 9개 주요 자 동차 보험사가 제출한 보험료 인하 요청안을 승인했다고 발 표했다. 이번 인하 조치는 2026 년 8월부터 11월 사이 계약을 갱신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순차 적용된다. 그동안 온타리오주의 자동차 보험료는 물가 상승과 사고 청 구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꾸준 히 올랐다. 규제청 자료에 따르 면 개인 승용차 기준 평균 연 간 보험료는 2024년 6월 1,927 달러에서 2025년 10월 2,164달 러로 불과 1년여 만에 13.3% 나 상승했다. 이처럼 가파른 인 상 흐름 속에서 나온 이번 인 하 소식은 운전자들에게 반가 운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별 인하율 및 적용 시 기 차별화... 더 퍼스널 5.3%로 인하 폭 가장 높아
금융서비스규제청의 공공 승 인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번 갱신 시즌에 적용되는 보험 사별 평균 인하율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인하를 적용한 하 트랜드 팜 뮤추얼(Heartland Farm Mutual)은 8월 15일부 터 평균 4.62%를 낮췄다.이어 9월 1일부터는 아비바 제너럴 (Aviva General)이 1.64%, 디 피니티(Definity)가 1.31%, 와와 네사(Wawanesa)가 0.23% 각 각 인하를 적용했다. 9월 15일 부터는 올스테이트(Allstate)가 1.64%, 올스테이트 계열의 펨브 릿지(Pembridge)가 1.45% 인하 에 나섰다. 이어 11월 28일부터는 데자르 댕 계열인 세르타스 다이렉트 (Certas Direct)와 세르타스 홈 & 오토(Certas Home & Auto) 가 각각 2.0%씩 보험료를 내 린다. 이번 승인 대상 중 가 장 큰 인하 폭을 기록한 더 퍼 스널 인슈어런스 컴퍼니(The Personal Insurance Company) 역시 11월 28일부터 평균 5.3% 의 인하율을 적용한다.
보험료 인하의 배경과 사고 혜택 개혁... 개별 운전자 조건 에 따른 차이 존재 그동안 보험사들을 압박하던 손해율과 인플레이션 부담이 일부 완화된 점이 이번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캐나다보험 협회(IBC)에 따르면 2026년 7 월 1일부터 시행된 사고 혜택 개혁 조치도 일정 부분 영향 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 당 개혁은 의료, 리하빌리테이 션, 간병 치료를 제외한 일부 보장 항목을 기본 필수 항목에 서 선택 항목으로 전환하여 보 험사의 지출 부담을 일부 줄여 준 바 있다. 다만 규제청은 이 번 인하가 특정 제도 개혁 하 나 때문이 아니라, 각 보험사 가 제출한 계리적 산출 근거를 바탕으로 개별 평가된 결과라 고 설명했다. 주의할 점은 인하안이 승인 된 보험사의 고객이라도 모든 운전자가 동일하게 할인 혜택 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다. 개별 운전자의 사고 기록, 차종, 거주 지역, 보장 범위 변
경 여부에 따라 실제 청구되는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다. 실 제로 아비바 및 디피니티와 같 은 모기업을 둔 S&Y 인슈어런 스의 경우 오히려 9월 1일 자로 1.19% 보험료 인상을 승인받기 도 했다. 계약 갱신 전 운전자가 확인 해야 할 점... 점검 절차 활용 당부 자신의 보험료가 인하 대상 인지 확인하고자 하는 운전 자는 금융서비스규제청의 '자 동차 보험료 승인 데이터베 이스(Auto Rate Approvals database)'를 활용해 가입된 보 험사의 정확한 승인 여부와 시 행일을 조회할 수 있다. 규제 청이 제공하는 '레귤레이터 레 이트 레인저(Regulator Rate Ranger)' 도구를 이용하면 본 인의 차량과 운전 경력에 맞는 대략적인 보험료 견적 범위를 파악할 수 있어, 갱신 통지서의 금액이 적정한지 비교해 보기 유용하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보험 갱 신을 앞둔 운전자들에게 몇 가 지 체계적인 점검을 권장한다. 우선 가입한 보험사가 인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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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하 전환점 속 소비 자들의 현명한 대처 요구돼 수년간 이어지던 자동차 보 험료의 가파른 상승세가 일단 멈추고 일부 인하로 돌아선 것 은 가계 부담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이번 인하 조 치는 그간 누적된 인플레이션 과 사고 처리 비용 증가 압박 속에서 규제 당국과 업계가 도 출해 낸 현실적인 조정의 결과 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수치가 주 전체 의 일률적 할인을 의미하는 것 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 다. 보험사별 위험 평가 기준과 운전자 개인의 조건에 따라 실 제 체감하는 금액 차이는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운전자들은 단 순히 인하 소식에 기대기보다, 갱신 시점에 맞춰 본인의 보장 내역을 세심히 살펴보고 타사 와 조건을 비교해 보는 적극적 인 소비자 자세를 유지할 필요 가 있다.
문의 : 416.910.0928 장소 : 토론토 중앙일보사 문화교실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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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지와 적용 시행일을 확인하고, 본인 의 계약 갱신일이 그 이후인지 점검해야 한다. 이후 규제청 도 구로 예상 금액을 비교해 보고, 만약 이용 중인 보험사가 목록 에 없다면 현재 보험료 변경 신청이 진행 중인지 직접 문의 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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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한기도원,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36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10월 3일 개최
노인의 모습
토론토 지역 한인 기도원인 대한기도원(원장 김기문 장로) 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0 월 3일(토) 오전 11시 30분 창립 5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예배는 대한기도원 이 토론토 지역에 세워진 지 50 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의 예 배를 드리고, 그동안 기도원과 함께해 온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기도원 측은 초청문을 통 해 “이민자들이 낯선 땅에서 모 국어로 기도하는 호와의 집, 성 령의 사람들이 열국 방언으로 기도하는 성령의 전인 대한기 도원이 50주년을 맞이하였다”며 “하나님께서 이 큰 사역을 맡겨 주셔서 묵묵히 지키며 여기가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 광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 을 초대한다”며 “계속해서 하나 님이 성령의 훈련장으로 쓰임받 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대한기도원은 지난 50년 동안 토론토 및 온타리오 지역 한인
김 경 진 목사
중앙일보 디자인팀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영성훈련 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에도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 한 각종 집회와 영성 관련 행사 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념예배는 대한기도원 예배실에서 진행되며, 예배 후 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조촐한 식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김기문 장로는 초청 인사를 통 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기 도원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기도와 예배의 자리로 계속 사용될 수 있도록 참석자 들의 격려와 기도를 당부했다.
행사 장소는 2541 Mount Albert Rd., Queensville, ON L0G 1R0이며, 문의는 905-4782532로 하면 된다. ▲행사 안내 ·행사명: 대한기도원 창립 50 주년 기념예배 ·일시: 2026년 10월 3일(토) 오전 11시 30분 ·장소: 대한기도원 예배실 ·주소: 2541 Mount Albert Rd., Queensville, ON L0G 1R0 ·원장: 김기문 장로 ·문의: 905-478-2532 ·기타: 예배 후 조촐한 식사 제공
나를 보면서 생각을 해본 다. 노인의 “노”는 중국의 예기 곡례편에 나오는데 70 세를 지칭한다고 한다. 예 기는 공자 이후의 것이니 2 천 년 전의 글이다. 기원전 고대 로마 시대의 평균 나 이가 30세에서 35세였고 노 년의 기대 수명이 65세에 서 70세였다면 70세는 대단 하다. 그래서 존경의 의미 로 “노”를 붙였지 않았을까? 인생의 최종 단계가 노인인 데 표현도 다양하다. 나이 가 들어 늙은 사람이란 말 도 되겠고 좀 비하시킨 늙 은이보다는 노인이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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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그래도 낫지 않을까? 실 제 그런 말을 들을 때 노인 의 마음이 심란해지는 것 을 생각하며 어르신이란 단 어로 바꾸어 부르기도. 나 는 노인이라 할 때 사람 인 자를 빌려 혹시 노는 사 람이란 말로 들려지지 않 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 역시 늙었기에 노인이라 불리지 않는가? 아니면 할 일이 없어 그냥 노는 노인인 가? 노인 사무엘은 은퇴 후 고향 라마로 가서 자신의 약 속대로 기도의 삶을 살았고 그 곳은 영적 성지가 되어 나욧이라 불렸다. 다윗이 사 울에게 쫓길 때 여기에서 사 무엘에게 신앙의 훈련을 받 은 것 같고 그 지역을 찾는 모두가 (사울까지) 하나님 의 영의 강한 역사가 일어났 으니 노인 사무엘은 영적 성 지를 만든 것이다. 그렇다고 기도원을 만들자고? 이제 남 은 시간을 말씀과 기도의 삶 을 살자는 것이외다.
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부 캐나다 원주민
선교 위해 첫 럼비족 부부 파송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 널(CDI)은 남침례회 국제선교부 (IMB)가 캐나다의 원주민 단체 인 퍼스트 네이션을 섬기기 위 해 기관 역사상 최초로 아메리 카 원주민 럼비족 출신의 선교 사 부부를 파송했다고 9월 9일 보도했다. 알제이 록리어와 엘레이나 록 리어 부부는 어린 아들 에즈라 와 함께 올여름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로 이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향후 해당 지역의 퍼스 트 네이션 공동체 내에서 교회 개척 전략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침례회 국제선교부에서 농 촌 및 미전도 종족 사역을 총 괄하는 제프 클라크 선교사 는 퍼스트 네이션이 비서구적 인 전통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원주민 보 호구역 내에서의 사역은 이러 한 문화적 차이를 온전히 고려
한 선교학적 접근이 필수적이 라며 캐나다의 모든 보호구역 에 지역 문화와 어우러지는 복 음주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 최 종 목표라고 밝혔다. 럼비족 정체성 바탕으로 문화 적 장벽 돌파 및 다각적 파트너 십 구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럼비 족 출신인 록리어 부부는 자신 들의 아메리카 원주민 유산과 문화적 경험을 선교 사역에 적 극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기 독교 복음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원주민 사회에서 같은 원주민이 라는 공감대는 굳게 닫힌 마음 을 여는 강력한 강점으로 작용 할 전망이다. 다만 이들 부부가 실제 선교지에 도착하기까지는 수년에 걸친 지연이 있었다. 알제이 록리어 선교사는 당초 2020년 파송될 예정이었으나 코 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2022년 결혼 이 후 건강 문제로 일정이 거듭 연 기됐고 2025년 아들을 출산한 뒤 2026년에 이르러서야 캐나다 캘 거리에 입국할 수 있었다. 그는 수많은 지연에도 불구하고 지금 의 시기에 퍼스트 네이션을 섬기 며 아메리카 원주민으로서의 경 험을 나누게 된 것이 완벽한 시 기라고 전했다. 이번 록리어 부부의 파송 사 역은 남침례회 국제선교부를 비롯해 북미선교부(NAMB) 와 캐나다 전국 침례교 협의회 (CNBC)가 원주민 신자들을 선 교의 주역으로 동원하기 위해 체결한 폭넓은 파트너십을 기반 으로 진행된다. 폴 치트우드 남 침례회 국제선교부 총재는 복음 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다가 가는 데 있어 원주민 신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 조하며 미국 내 수백 개의 원주 민 교회에서 가장 효과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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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 선교사 RJ 록클리어(RJ Locklear)와 엘레이나 록클리어(Elayna Locklear) 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럼비족(Lumbee)에 속해 있다. ©IMB Photo
역자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과거 기독교계가 남긴 역사적 상처 극복과 장기적 관계 형성 주력 현지에 투입된 선교팀 앞에는 과거 기독교 기관들이 원주민을 상대로 저질렀던 강압적이고 부 당한 대우라는 뼈아픈 역사적 장벽이 놓여 있다. 이러한 과거 의 상처는 현재까지도 원주민들 이 기독교의 메시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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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있어 오랜 장애물과 불신으 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송된 선교사들은 단기적인 선교 성과 창출을 지 양하고 원주민 커뮤니티 내부에 서 장기적이고 진정성 있는 신 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세 대를 거쳐 원주민들의 고유한 문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다가가 며 과거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 하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장기적 선교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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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보다 빠르게 뛰는 대학 등록금" '저렴한 학비' 옛말 되나 전국 평균 학부 등록금 연 4.1% 상승... 2026년 기준 9,292달러 기록 22년간 동결됐던 메모리얼대 학비 두 배 폭등... 학생들 재동결 운동 확산 주정부 보조금 축소와 기숙사비 급등 부담, 학부모 교육적금 포기 현상까지 메모리얼 대학교는 1999년부 터 2021년까지 20년이 넘는 기 간 동안 등록금을 연간 3,000 달러 미만으로 동결하며 캐나 다에서 가장 학비가 저렴한 대 학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2022년 등록금 동결이 해제되 면서 10개 과목 수강 기준 학 비가 6,750달러로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이후 학생들의 반발과 사회 적 논란이 이어지자 주정부는 2026년 등록금을 다시 동결 조 치하고 대학 측에 자구책을 마 련하도록 지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년 사이에 급증한 학비 부담으로 인해 상 당수 학생들이 추가 일자리를 구하거나 학업을 중단해야 하 는 상황에 내몰렸다.
전국 학부 등록금 평균 9,292달러... 정부 보조금 축 소가 주원인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 면 기타 필수 납부금을 포함 한 캐나다 대학의 평균 학부 등록금은 2022년 7,915달러에 서 2026년 9,292달러로 늘어났 다. 이는 연평균 약 4.1%의 상 승률로, 같은 기간 일반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다. 대학 원 과정 평균 학비 역시 2022 년 8,400달러에서 2026년 9,273 달러로 늘어났다. 전문가들과 교원단체는 각 주정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 정 지원 보조금을 줄이면서 대 학들이 부족한 재정을 등록금 인상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분 석한다. 실제로 온타리오주의 경우 2026년 초 등록금 동결
조치를 해제하는 등 각 주정부 가 고등교육 재정 책임을 대학 과 학생에게 전가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기숙사비 등 은밀한 비용 상 승... 학부모 교육적금 포기 현 상까지 등록금뿐만 아니라 기숙사 비와 생활비의 상승세도 가 파르다. 금융 자문사 임바크 (Embark)에 따르면 최근 기 숙사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 서 일부 가계에서는 자녀의 교 육비 마련을 위한 정부 지원 교육적금(RESP) 계좌 개설조 차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목표 금액을 달성하기 어 렵다는 자괴감과 경제적 압박 이 원인으로 꼽힌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정부
토론토 경찰 웹사이트 공개
는 메모리얼 대학교에 대한 지 원금을 2025년 3억 1,100만 달 러에서 2026년 3억 3,000만 달 러로 6.2% 늘렸으나, 그간 쌓 여온 재정 단절과 인플레이션 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 재정 역할 재정립과 고 등교육 정책의 방향성 고등교육 비용의 가파른 상 승은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넘 어 사회 전체의 인적 자본 형 성과 교육 기회의 평등을 위 협하는 요소다. 교육 관할권이 각 주정부에 분산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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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니어 운전면허 갱신 규정 갱신 주기·검사 절차 강화 캐나다에서 장년층 및 노년층 운전자의 안전 운전 자격을 확 인하기 위한 운전면허 갱신 제 도가 각 주정부별로 대폭 강화 되고 있다. 일정 연령에 도달하 면 기존의 단순 서류 갱신 방식 에서 벗어나 인지 기능 검사, 시 력 측정, 의료진의 건강 상태 보 고 등 다각도의 자격 검증을 거 쳐야 면허를 유지할 수 있는 체 계로 전환된다. 캐나다의 운전면허 관리 권한 은 연방 정부가 아닌 주정부에 속해 있어, 각 주별로 적용되는 연령 기준과 검사 절차에는 차 이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온 타리오주는 80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갱신 프로그 램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 며,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역 시 80세부터 2년 주기 의료 소견 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앨 버타주의 경우 이보다 앞선 75 세부터 검진 보고서를 요구하며 80세 이후부터는 2년마다 재검 증을 시행하고 있다. 인지 능력 시계 그리기와 편 지 말소 검사... 안전 운전 적합 성 평가 온타리오주 등 일부 지역에
서는 80세 이상 운전면허 갱 신 과정에 인지 능력 스크리닝 (Cognitive Screening)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검사는 운전 자의 기억력, 공간 지각력, 주 의 집중력을 평가하기 위한 기 초 진단 도구로 활용된다. 대표적인 검사 항목인 '시계 그리기 시험(Clock Drawing Test)'은 빈 종이에 원을 그리고 시계 숫자를 배치한 뒤, 지정된 특정 시각(예: 10시 11분)을 나 타내는 시계바늘을 정해진 시간 안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다. 이어 제시된 문자 목록 중 특정 철자(예: H)를 찾아 지우 는 '문자 말소 검사'를 통해 정 보 처리 속도와 주의 집중 범위 를 확인한다. 이는 실제 도로 주 행 시험이 아닌 기초 검진 단계 이며, 해당 검사 결과나 과거 운 전 기록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 되는 경우에 한해 추가적인 도 로 주행 시험이나 전문의 평가 가 요구된다. 시력 측정 기준 엄격 적용... 검안사 진단서 제출 시 절차 간 소화 연령 증가에 따른 시력 변화 를 확인하기 위한 시력 검사
(Vision Test) 역시 면허 갱신 의 필수 절차다. 교정 시력을 포 함한 시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할 경우 면허 갱신 절차가 중단 될 수 있다. 면허 시험장이나 갱신 센터에 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전 대비책을 활용하는 방안이 권장 된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갱신 일정 기준 6개월 이내에 정식 검안사(Optometrist)로부터 발 급받은 시력 검사 종합 보고서 를 제출하면 갱신 현장에서 진 행되는 시력 측정 절차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갱신 수개월 전 안과나 검안의를 방 문해 교정 시력을 확인하고 서 류를 준비하는 사전 관리가 유 용하다. 의료진의 의무 보고 제도... 건 강 상태 변화에 따른 면허 재 검토 운전면허 유지 시 유의해야 할 항목 중 하나는 의료진의 의무 보고 제도(Medical Reporting Rule)다. 담당 의사, 전문 간호 사, 검안사 등 의료 전문가는 환 자의 질환이나 약물 복용이 안 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 판단될 경우 이를 주정부 교
통 당국에 보고해야 할 법적 의 무를 갖는다. 심장 질환, 시력 저하, 현기 증,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및 발 작 증상, 약물 처방 변경 등 운 전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강 상태가 보고되면 교통 당국 은 면허 일시 정지 및 추가 의료 진단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앨버타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운전자 본인이 안전 운전에 영 향을 미치는 질환을 직접 당국 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료진의 보고가 이뤄지더라도 즉각적인 면허 취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전문의의 추가 진 단이나 작업치료사의 실기 평가 를 거쳐 주간 운전 한정 등 조건 부 면허 유치가 가능하도록 구 제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 자격 정지 시 운전 금지... 보 험 효력 상실 주의 의료적 사유나 갱신 주기 미 준수로 인해 면허가 정지된 상 태에서 운전을 계속할 경우 무 면허 운전 처벌을 받게 되며, 운 전자 보험의 효력 역시 상실된 다. 자격 정지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 임을 본인이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므로, 통지서 수령 시 정해진 기한 내에 갱신 및 검사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한편 면허를 정상적으로 유 지하는 시니어 운전자는 자동 차 보험사의 '숙련 운전자 할인 (Mature Driver Discounts)' 프 로그램을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제도적 변화에 대한 사전 대 비와 사회적 지원 체계 강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안전 관리 기준 은 더욱 체계화되는 추세다. 운 전면허 갱신 제도는 시니어의 이동권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도로 위의 안전을 확보 하고 자격 유지를 돕기 위한 예 방적 조치로 이해되어야 한다. 주정부별 갱신 기준 연령을 미리 확인하고 시력 및 인지 검 사를 사전에 준비하는 자발적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자발 적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고령층 을 위해 대중교통 할인, 자원봉 사자 이동 지원 서비스, 지역사 회 수송 프로그램 등 대체 이동 수단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와 안내가 지속적으로 병행되어 야 할 시점이다.
온라인 거래 '달러 표기' 유의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 혼선 악용 증가 캐나다 내 거주자들이 온라 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달러 기 호만으로 통화를 단정지을 경우 뜻하지 않은 금융 비용을 부담 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화 면에 표시된 숫자가 동일하더라 도 이것이 캐나다 달러(CAD)인 지 미국 달러(USD)인지에 따라 실제 청구되는 금액에 큰 차이 가 발생한다. 웹사이트 주소와 표시 통화의 불일치... 통화 단위 확인 필수 캐나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 는 온라인 서비스나 영어로 제 작된 웹사이트라 할지라도 계정 내 잔액이나 결제 금액이 반드 시 캐나다 달러로 표시되는 것 은 아니다. 회원 가입 시 설정 한 거주 국가와 계정 기본 통화 항목은 별개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통화 기호 만 보고 결제를 진행하기보다는
해당 금액 뒤에 명시된 통화 단 위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금액을 기록하거나 보관할 때 도 통화 단위를 함께 적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단지 수치만 기록할 경우 향후 실제 카드 명 세서나 결제 내역을 대조할 때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 미국 달 러로 표시된 금액을 캐나다 달 러로 환산할 때는 적용된 환율 에 금융사의 환전 마진이 포함 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살피 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률 계산 착오와 수수료 중 복 계산 주의 미국 달러 금액을 캐나다 달 러로 환산할 때 발생하는 단순 한 수치상의 차이를 결제 수수 료로 오인하는 사례도 빈번하 다. 100 미국 달러를 환율 1.35 기준으로 환산하면 135 캐나다 달러가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35 달러의 차이는 서로 다른 통 화 단위에서 비롯된 수치일 뿐 실제 수수료가 아니다. 이와 별개로 카드사나 결제 대 행사가 부과하는 해외 결제 수 수료(Foreign Transaction Fee) 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보통 환전된 캐나다 달러 금액을 기준 으로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추가 청구된다.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해외 결제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 도 하므로, 본인이 사용하는 금 융 상품의 약관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결제 시점의 환율과 명 세서 대조 중요성 온라인상에서 자체적으로 계 산한 예상 환산 금액과 실제 카 드 명세서에 기록된 청구 금액 은 다를 수 있다. 결제 승인 시 점과 매입 시점의 환율이 다 를 수 있고, 결제 네트워크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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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적용하는 기준 환율에 차이 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출 내역을 관리할 때에는 당 일 시중 환율을 적용한 추정치 와 금융기관이 확정한 실제 거 래 내역을 구분하여 기록해야 한다. 과거 거래 건에 대해 현재 시점의 환율을 적용해 비교하는 것은 오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온라인 거래의 국경이 모호해 지면서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환율 변동과 수수료로 인 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 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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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기호를 공통으로 사용하는 북미 시장의 특성상, 통화 단위 에 대한 세심한 확인은 전자상 거래 이용자의 기본적인 책임으 로 인식된다. 소비자들은 결제 전 표시 통 화를 재확인하고, 카드사별 해 외 결제 수수료 체계를 미리 파 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 융 당국과 관련 기업들 역시 소 비자가 최종 결제 금액과 통화 단위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최종 결정 까지 안내 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도화 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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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리가 문제가 아니다" 경제 부국이 되지 못하는 이유 캐나다의 대표적 금융 중심 지 베이스트리트의 저명한 시 장 전략가가 캐나다 경제의 진 짜 문제는 기준금리가 아닌 구 조적 인허가 지연과 과도한 규 제라고 지적했다. 웰링턴-알투스 프라이빗 웨 일스의 짐 손 핵심 시장 전략 가는 최근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음에 도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섰다 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에 지나 치게 몰두하는 현 상황에서 벗 어나,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근 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기준금리 2.25% 동결과 2027년 인하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를 2.25%로 유지하며 7회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티프 맥클렘 중앙은 행 총재가 미국과의 통상 갈등 및 다양한 경제 지표를 확인하
기 위해 당분간 관망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0 월 28일 예정된 다음 금리 발표 에서도 기존 기조가 유지될 가 능성이 높다. 짐 손 전략가는 이러한 관망 기조에 완벽히 동의하지는 않지 만, 현실적으로 금리 인하라는 단비가 내리기까지는 상당한 시 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 장에서는 실질적인 금리 인하가 2027년에 들어서야 가능할 것이 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따 라 금리 인하에 기대어 자금 난 을 해소하려던 기업과 가계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천연자원 강국의 발목 잡는 행정 절차와 규제 캐나다 경제가 활력을 잃은 핵심 원인으로는 자원 개발을 둘러싼 느린 승인 절차가 꼽힌 다. 캐나다는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자원 강국이지만, 연 방정부의 복잡한 의회 절차와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글로벌 자 본이 적기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광산, 항만, 에 너지 수송로 신설 승인 기간을 단축하고자 '주요 프로젝트 청 (Major Projects Office)'을 신 설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계획 및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 는 실정이다. 광산 개발이나 파이프라인 건 설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정 지연은 자 원 지대의 고용 창출을 막고 민 간 투자를 위축시키는 직접적 인 원인이 된다. 결국 민간 투 자가 아닌 공공 지출에 의존하 는 성장 구조는 중앙은행의 금 리 인하 여력마저 제약하는 결 과를 낳는다. 인공지능 투자 열풍과 2008 년 금융위기 데자뷔 캐나다 경제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 자체는 여전히 긍정적이 라는 평가다. 인공지능(AI) 데 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는 단순한 기대감 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AI 투자와 관련된 부 채가 증권화되고 있는 현상은 주요 리스크로 지적된다. 이는 2008년 미국 주택 시장 폭락 당 시 위험 자산이 증권화를 통해 금융 시스템 전체로 전이되었 던 구조와 유사하다. 투자 자금 이 광범위한 투자자에게 분산 되면서 리스크 역시 함께 확산 하고 있는 만큼, 금융 시장 참 가자들의 주의 깊은 모니터링 이 필요하다. 미국 연준 정책의 영향과 캐 나다 가계의 대응 캐나다 경제는 미국 금융 정 책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 제도 의장이 추진하는 금리 인 하와 보유 자산 축소 기조는 글 로벌 채권 금리와 환율을 흔들 수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결 정과 별개로 미국의 통화 정책 만으로도 캐나다의 모기지 금리 와 기업 조달 비용이 크게 출렁 일 수 있는 이유다. 결국 캐나다 국민과 기업은 단기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의존하기보다 냉정한 자금 계 획을 세워야 한다. 모기지 갱신 을 앞둔 주택 소유자나 설비 투 자를 고민하는 기업은 통화 당 국의 입을 바라보기보다, 실질 적인 경제 체질 개선과 규제 완 화가 이뤄지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기 처방 넘어선 구조개혁으 로 체질 개선할 때 캐나다 경제가 처한 난제는 단순히 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통화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있 는 범주를 벗어났다. 통화 당국 의 입에만 주목하는 시장의 시 선은 본질적인 성장의 장애물을 가릴 위험이 있다.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도 자본을 끌어들이지 못 하는 행정적 병목 현상을 해결 하지 않는다면 경제의 기초 체 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정부 의 전향적인 규제 혁신과 민간 투자 활성화 정책이 선행되어야 만 통화 정책도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 야 할 시점이다.
캐나다 관세 마찰, 식료품 가격 연쇄 상승 우려 장바구니 물가 비상 미국과 캐나다 간 통상 마찰 에 따른 관세 부과 조치가 현 지 유통 매장의 식료품 가격 상 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캐나 다 정부가 미국산 완제품과 원 자재에 대해 최고 50%에 달하 는 보복 관세를 적용함에 따라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주요 지역 의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이 한층 무거워지고 있다. 유통 전문가들은 이미 확보 된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시점 부터 관세 인상분이 식료품 판 매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 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완제 품 형태의 수입 품목부터 포장 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 을 받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순 차적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수입품 가격 인상 수 순... 원자재 관세 여파 순차적 반영 캐나다가 미국산 우유, 치즈, 굴소스, 화장품 등에 부과한 보 복 관세율은 25%에서 50% 수 준이다. 현재 유통업체들이 관 www.cktimes.net
세 적용 이전에 확보한 재고를 판매하고 있어 즉각적인 가격 변동은 제한적이나, 해당 재고 가 바닥나는 대로 매장 진열대 의 가격표가 새로 교체될 것으 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포장재와 수송용 용기 제작에 쓰이는 철강, 알루 미늄, 종이 등 산업용 원자재에 부과된 관세 영향도 주목하고 있다. 완제품 수입품의 가격 인 상이 먼저 나타난 뒤, 포장재 단 가 상승에 따른 캐나다 내 제 조업체들의 생산비 증가분이 수 개월에 걸쳐 식료품 전반에 순 차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인상 요청을 받지 않았다 고 밝혔다. 로블로(Loblaws), 노프릴스 (No Frills), 쇼퍼스 드럭마트 (Shoppers Drug Mart) 등을 소유한 로블로(Loblaws) 그룹 은 합리적인 사유가 없는 가격 인상 요구에는 대응하겠다는 방 침을 정했다. 다만 관세로 인해 실제 원가가 상승한 품목에 대 해서는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하 되, 해당 제품에 'T(Tariff)' 표시 를 부과해 관세 영향 품목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캐나다산 원 료 비중에 따라 단풍잎 마크를 부여하는 등 자국산 제품 식별 을 돕고 있다.
대형 마트 부당 인상 자제 요 청... '관세 표기' 등 매장 안내 강화 캐나다 주요 유통 체인들은 통상 마찰에 따른 가격 상승 압 박 속에서 소비자 불안을 줄이 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푸드 베이직스(Food Basics)를 운영하는 메트로(Metro)는 아 직 공급업체로부터 관세로 인
겨울철 농산물 수입 의존도 심화... 장바구니 품목 대체 필요 전문가들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향후 소비자들의 선택 폭 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유, 치즈, 소고기, 돼지고기, 냉동 채소 등은 캐나다산 제품 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수확 기가 끝나는 12월과 1월 이후에 는 브로콜리, 방울다 양배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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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농산물의 미국산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겨울철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간 장바구니 품목 을 조정하는 등 지혜로운 소비 습관이 요구된다. 국산 품목으 로 대체하기 어려운 신선 식품 의 경우 가격 상승폭이 클 수 있 어 가정의 식단 계획에도 일부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세 연쇄 효과 속 가계 지출 관리의 냉철한 대응 이번 관세 마찰에 따른 식료 품 가격 상승은 단기적인 수입
품 단가 인상을 넘어 포장재와 유통 비용 증가라는 연쇄적인 원가 상승 구조를 형성하고 있 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투명한 가격 표기 및 공급망 조율에 나 서고 있으나, 국제 통상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가계의 실질 구 매력 저하는 피하기 어려워 보 인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산지 표 기를 면밀히 확인하고 캐나다산 대체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계절별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 목에 대한 지출 비중을 효율적 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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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고정금리 상승세 지속" 변동금리는 할인폭 확대 '격차 벌어져' 고정금리 인상 흐름... 채권 수익률 상승 영향 변동금리 할인 확대... 초기 이자 부담 경감 효과 대출 규제·중도상환 수수료 조건... 변동금리 선택 요인 캐나다 모기지 시장에서 고 정금리와 변동금리의 향방이 엇 갈리며 대출 신청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최근 금융권 이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일 제히 인상한 반면, 변동금리 상 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 되면서 두 금리 간의 격차가 벌 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모기지 대출 기관들은 최근 3년 및 5 년 만기 고정금리를 포함한 주 요 상품의 금리를 0.10%포인트 이상 인상했다. 한 달 전과 비 교하면 고정금리는 전체적으로 0.20%~0.25%포인트 오른 수치 다. 이러한 고정금리 상승세는 8월 초 이후 약 0.50%포인트 상 승한 캐나다 5년 만기 국채 수익 률(Bond Yield)의 영향이 크다. 반면 변동금리 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
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 는 상황 속에서도 금융기관들 이 제시하는 변동금리 할인율 은 오히려 확대됐다. 현재 전국 단위 대출 기관에서는 우대금리 (Prime Rate) 대비 0.90%포인트 할인된 연 3.55% 수준의 변동금 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온타 리오주 등 일부 지역 전문 중개 업체나 주요 시중은행의 경우 우 대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대비 1.00%포인트 낮춘 연 3.45% 수 준까지 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과 비교해 도 0.20%포인트 이상 낮아진 조 건이다. 주택담보대출보증보험 (Insured Mortgage)에 가입할 경우 추가로 0.15%~0.25%포인트 의 금리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고정·변동 금리차 1%포인트 형성... 신규 대출자 절반 변동
금리 선택 이처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에 따 라 두 상품 간의 금리 격차는 약 1.00%포인트 수준으로 확대 됐다.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되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대 출 신청자의 약 절반은 여전히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 로 집계됐다. 대출자들이 변동금리를 선호 하는 주요 원인은 즉각적인 이 자 비용 절감 효과다. 초기 지출 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의 불확실성보다 우선시되는 경향 을 보인다. 또한 금융당국의 스 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규 제 구조상, 현재 시점의 낮은 변 동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대출 승인 한도를 확보하기가 용이하 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계약 기간 중 대출을 중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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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거나 상환 조건을 변경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이 고 정금리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역시 변동금리의 장점으로 꼽힌다. 시장의 금리 인상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변동금리 수요를 뒷받 침하는 요소다. 금리 변동 위험과 재무 계획 의 균형 최근 모기지 시장에서 나타나 는 변동금리 선호 현상은 단기 적인 이자 비용 절감과 대출 승 인 용이성이라는 현실적인 필요 가 반영된 결과다. 중앙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이 자 부담이 변동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금융 비용을 줄이려는 수요가 시장 흐름을
이끌고 있다. 과거 금리 상승기마다 변동금 리 선택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사례가 반복되어 온 만큼, 대출 자는 금리 변동 위험을 신중하 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변동금 리의 초기 비용 절감 효과와 중 도상환 조건의 유연성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향후 기준금리 조 정 추이에 따라 상환 부담이 늘 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모기지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단기적인 금리 차이뿐 만 아니라 개인의 장기적인 자 금 수지 계획과 금리 상승에 대 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 려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금융 시장 변동성이 유지되는 시기일 수록 개별 재무 상황에 맞춘 차 분한 관리가 중요하다.
캐나다 올겨울 스노우타이어 가격 상승
호르무즈 불안에 차량 유류품 부담 가중 올겨울 차량용 스노우타이어 교체를 앞둔 캐나다 운전자들 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무거워 질 전망이다. 중동 호르무즈 해 협의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 가 상승하면서 타이어와 엔진오 일 등 주요 정비 소모품 가격이 연달아 오르는 추세다. 타이어 및 엔진오일 납품가 급등... 정비업계 비용 압박 확산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정비업 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타이어 입고 가격이 예년 대비 약 1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소를 운영하는 현장 관계자들은 타이어뿐만 아 니라 엔진오일 등 주요 유류 소 모품 공급가 역시 크게 올라 부 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정비업소 관계자는 지난 7월 오일 공급업체로부터
약 30%에 달하는 납품 가격 인 상 통보를 받았다며 현장의 어 려움을 전했다. 자동차 정비에 필수적인 부품 및 소모품 단가 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정 비 업계 전반에 걸쳐 원가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호르무즈 정세 불안과 원유가 상승... 석유화학 원자재 체인 연 쇄 영향 이 같은 공급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의 갈등 심화에 따른 국제 원유 가격의 급등이 지목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타이어 제작의 핵심 원료 중 하나가 석유화학 제품 인 만큼, 원유 가격 상승이 단순 한 주유소 기름값을 넘어 차량 용 소모품 전체로 확산하고 있 다고 분석했다. 경제학자 모셰 랜더(Moshe
Lander)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적 불안 요소가 해소되지 않는 한 원자재 가격 하락을 기대하 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유류 시 장의 특성상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시 신속한 가격 안정이 가 능하지만, 현재로서는 불안정이 지속되며 제조 단가를 계속 자 극하는 상황이다. 업체 자체 흡수 한계 도달... 소비자가격 전가 불가피 그동안 상당수 정비업체와 부 품 유통사들은 자체적으로 상승 한 원가를 감내하며 가격 인상 폭을 줄여왔다. 그러나 기존 재 고가 소진되고 인상된 가격의 신규 물량이 본격적으로 입고되 는 시점에 이르면서 비용 흡수 는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겨울철 필 수 안전 항목인 스노우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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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수요가 본격화되는 10월 과 11월에 맞춰 늘어난 원가 부 담이 소비자 판매 가격으로 이 전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차량 정비를 앞둔 운전자들의 체감 물가 부 담은 예년보다 더욱 커질 것으 로 보인다. 국제 원자재 변동성과 정비 비용 증가에 따른 신중한 대비 국제 유가 불안에 따른 원자 재 가격 상승은 개별 정비업소 나 운전자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적 요인이다. 겨울용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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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 오일류는 단순 소모품을 넘어 동절기 운행 안전과 직결 된 요소인 만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미루기 어려운 특성을 지닌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타이어 교 체 및 동계 정비 스케줄을 미리 점검하고, 본격적인 정비 수요 가 몰리기 전 공급가 변동 상황 을 파악하여 정비 계획을 수립 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정비 업계 역시 유통 경로 다변화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통해 가 격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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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인 앨버타 주총리... "연방 이탈 대신 강력한 권리 주장" 연방정부 불만에 눈물 보인 대니얼 스미스 주총리... 연방 잔류 설득 10월 19일 앨버타 분리독립 관련 주민투표 실시... 주민 간 시각 차이 극명 마크 카니 총리와 에너지 협력 진행... 분리 대신 연방 내 목소리 확대 강조 앨버타주의 캐나다 연방 탈 퇴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격화 되는 가운데, 대니얼 스미스 앨 버타 주총리가 온라인 토론회 에서 연방 잔류의 필요성을 피 력했다. 스미스 주총리는 연방 정부의 정책으로 주민들이 겪 어온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하 며 울먹였으나, 분리독립보다는 연방 체제 안에서 주정부의 권 리를 확고히 주장하는 것이 현 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프레스턴 매 닝 전 보수당 야당 대표와 고든 캠벨 전 비씨(B.C.)주 주총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앨버타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미스 주총리는 첫 연설자로 나서 연방정부의 부 당한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솔 직한 감정을 전달했다. 연방정부 정책 갈등 속 주민
고통 언급... 울먹인 주총리 스미스 주총리는 연설 중 연 방정부의 환경 및 에너지 규제 로 인해 피해를 본 농민과 고물 가, 주거비 상승으로 압박을 받 는 주민들의 상황을 전하며 감 정을 숨기지 못했다. 스미스 주 총리는 주민들이 타지에서 결 정된 정책으로 생계에 어려움 을 겪는 현실을 지적하며 감정 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다. 스미스 주총리는 10년 이상 지속된 오타와 연방정부의 자 원 산업 규제가 앨버타 경제를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앨버타 의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일자리가 위협받으면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연방 이 탈이라는 과격한 주장이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10월 19일 주민투표 실시... 야당 "정치적 이용" 비판
앨버타주 정부는 오는 10월 19일 연방 잔류 여부 및 분리독 립 협상 개시를 위한 2차 주민 투표 개최를 묻는 투표를 진행 한다. 스미스 주총리는 주민들 의 누적된 불만을 해소하고 주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 기 위해 이번 투표가 필요하다 는 입장이다. 반면 신민당(NDP)을 비롯한 야당과 비판론자들은 주총리가 극단적 분리주의자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며 정치적 이득을 취 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여 론조사상 연방 잔류 의견이 우 세함에도 불구하고 분리독립 찬성 비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 하는 점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 로 남아있다. 마크 카니 총리와 협력 논 의... 자원 산업 가치 재평가 스미스 주총리는 연방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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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계 개선 가능성도 함께 언 급했다. 신임 마크 카니 연방총 리와의 협의를 통해 앨버타-오 타와 에너지 협정을 체결하고 서해안 파이프라인 건설을 추 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 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규제의 대상이었던 오 일샌드 산업이 국가적 자산으 로 재평가받고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연방을 이탈하기보다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앨버타 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는 시각이다. 다만 향후 정권 변화에 따라 기존 성과가 번복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주 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장 을 당부했다.
연방제 내 자치권 확보와 균 형 잡힌 대응 방안 앨버타주의 분리독립 논의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중앙집권 적 정책 갈등이 누적되어 나타 난 결과다. 스미스 주총리의 발 언은 감정적 불만을 다독이는 한편, 실리적 차원에서 연방 잔 류와 강경한 협상 태도를 동시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단순한 이탈 주장이 나 감정적 대립은 경제적 불확 실성을 키우게 된다. 앨버타주 와 연방정부 모두 자원 개발, 환경 규제, 주거 및 물가 안 정 등 현안에 대해 상호 존중 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타협점 을 찾아가는 노력이 우선되어 야 한다.
캐나다, 연방주요4대공항민영화추진 "항공료 인상 가능성 배제 못 해" 캐나다 연방정부가 토론토 피어슨, 몬트리올 트뤼도, 캘거 리, 밴쿠버 등 국내 4대 주요 공항의 운영을 민영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공항 이 용료와 항공권 가격 인상 가능 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민영화 이후에도 부 당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한 관 리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입장 을 밝혔다. 스티븐 매키넌 연방 교통부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 뷰를 통해 민영화 과정에서 이 용자 비용이 완전히 동결될 것 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부 당한 요금 인상을 막기 위해 공 항 운영 요금 체계를 부분적으 로 규제하겠다고 설명했다. 4대 거점 공항 민간 자본 유 치... 부지 소유권은 연방정부 유지 이번 민영화 방침은 마크 카 www.cktimes.net
니 캐나다 총리가 공식 발표하 면서 본격화됐다. 연방정부는 주요 공항 시설과 부지에 대한 소유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공 항 운영권에 민간 자본을 유치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 해 공항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 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 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매키넌 장관은 이번 정책이 단순한 운영권 매각에 그치지 않고, 항공 여행 전반의 재투 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 다. 공항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 익의 일부를 항공 서비스가 부 족하거나 인프라가 미비한 지 방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하 는 데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용자 부담 증가 우려, 정부 "부당한 인상 방지 협약 체결" 그러나 이미 높은 수준을 형 성하고 있는 캐나다 국내선 항 공료와 공항 이용료가 민영화
이후 더욱 오를 수 있다는 독 자들의 우려도 적지 않다. 특히 민간 기업이 수익성을 최우선 으로 고려할 경우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매키넌 장관은 민간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가 이드라인을 설정하겠다고 밝혔 다. 계약 조건에 이용료 책정 방식과 규제 틀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승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당한 가격 인상을 사 전에 차단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유 구조 변경 과정에서 승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 록 편의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부 추진 일정과 입법 과제, 가을 국회서 본격 논의 전망 연방정부는 향후 몇 주 및 몇 달 내에 공항 민영화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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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입법 절 차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은 개회를 앞둔 연방 하원 가을 국회에서 주요 입법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민영화 모델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 편, 민간 투자자 모집과 세부 운영 협약 제정을 차질 없이 진 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점 모색 필요 국가 기간시설인 공항의 민 영화는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인
프라 투자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민간 의 효율성을 도입해 시설을 현 대화하고 승객 편의를 높이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 는다. 하지만 민간 자본 투입 이 가져올 효율성 못지않게 공 공재로서의 공항이 지닌 역할 도 중요하다. 가격 규제 장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지 않을 경 우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 될 수 있는 만큼, 민간 운영권 부여 과정에서 정밀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세밀하게 마련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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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마크롱, 프랑스령 미클롱서 전격 회동
"우주·핵심광물·안보 공조 강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에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 뉴펀들랜드 남단에서 불과 20킬로미터 떨어진 프랑스 영토 생피에르 미클롱에서 정상회담 을 열고 핵심 산업과 안보 분야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의 무역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 에서 캐나다가 유럽과의 경제, 안보 연대를 한층 다지는 중요 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니 총리는 현지 공식 연설 을 통해 현대의 주권 개념은 식 량, 에너지, 자국 방위 차원을 넘어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 공지능, 반도체, 핵심 광물, 결 제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기술, 백신, 우주 통신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접근권을 확보하는 것 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양 국은 우주청과 국방부를 중심으 로 우주 발사 시스템과 지상 거 점 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공유하는 작업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다.
경제·기후 연대 확대... 대서 양 연안 실질 협력 가속화 양국 정상은 공동 성명을 통 해 캐나다 대서양 연안 지역과 생피에르 미클롱 간의 '지역 공 동협력위원회' 활동 범위를 한 층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경제 성장, 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 대응 등이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됐다. 양국 상공회 의소 역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투자 협력을 측면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현직 총 리로서는 최초의 생피에르 미 클롱 방문이며, 프랑스 대통령 으로서도 10여 년 만에 이루어 진 지역 방문이다. 이번 회담은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 합(EU) 집행위원장이 캐나다에 EU 준회원국 가입을 공식 제 안한 지 불과 나흘 만에 성사됐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은 이러한 유럽과 캐나다의 밀 착 움직임에 대해 불쾌감을 표 시하며 유럽을 향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통 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카니 총리는 최근 스트라스 부르의 유럽의회 연설에서 캐 나다의 행보가 기존 강대국에 대항하는 제3의 블록을 만들려 는 목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 다. 개방된 시장이 특정 국가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시 장의 자립성과 회복력을 높이 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역사적 연대 확인... 자유 프 랑스와의 대서양 공조 유산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은 2 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 를 위해 투쟁한 생피에르 미클 롱 출신 저항군 529명을 기리는 참배 공간을 찾아 헌화했다. 이 지역은 1941년 12월 샤를 드골 장군의 비밀 명령을 받은 함대 가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출항해 나치 독일 협력 정권이 었던 비시 프랑스로부터 탈환 한 역사적 장소다. 당시 미국 해리 트루먼 행정 부는 이 기습 작전을 유럽 세력
마크 카니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사진출처:Youtube @DRM News]
의 서반구 개입을 금지하는 먼 로 주의 위반으로 간주하고 반 발했다. 캐나다군 역시 한때 섬 진입 계획을 검토했으나, 윌리 엄 라이언 맥켄지 킹 당시 캐나 다 총리는 미국의 압박을 물리 치고 군사 행동을 철회했다. 이 후 캐나다 해군은 자유 프랑스 수군과 협력해 북대서양을 건 너는 연합군 수송선단을 보호 하는 임무를 완수하며 역사적 동맹 관계를 다졌다. 카니 총리는 생피에르 미클 롱 방문 후 오타와로 돌아와 노 르웨이 총리와 회담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국부펀 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는 미 국 국채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
을 검토하며 캐나다와의 투자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의 통상 마찰이 장기 화되면서 캐나다는 유럽과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SAFE 참여와 방위안보회복력은 행 본부 유치, 유로비전 참가 등 경제·안보·문화 분야에서 유럽과 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등 우방국과 협력을 다변화하 는 것은 공급망과 경제 안보 측 면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면서, 유럽과의 협 력이 실제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실무적인 후속 조 치를 충실히 추진해야 한다.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 "캐나다, 유럽연합 28번째 주 되지 않을 것" 준회원국 추진 강력 반대 피에르 폴리에브 캐나다 보 수당 대표가 캐나다의 유럽연합 (EU) 준회원국 가입 추진에 대 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캐나다가 유럽의 영향력 아래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과의 통상 마찰 속에서 유럽과의 연대를 강화 하려는 자유당 정부의 외교 노 선에 맞서 야당이 '국가 주권'을 앞세워 배수진을 친 모양새다. 폴리에브 대표는 온타리오주 브랜트퍼드에서 열린 지지자 집 회에 참석해 캐나다가 EU의 '28 번째 주'가 되는 일은 절대 없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크 카니 총리가 대미 무역 갈등의 파고를 넘기 위해 유럽과의 밀 착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 온 발언이다. 지난주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의회를 방문한 카니 총리에 게 캐나다를 EU 최초의 준회원 국으로 맞이하고 싶다는 뜻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자유무역·나토 연대 인정... 규 제·이민 정책 도입엔 선 그어 폴리에브 대표는 캐나다가 이 미 유럽과 포괄적 경제무역협정 (CETA)을 맺고 있으며,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를 통해 공 고한 안보 협력을 이어가고 있 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다만 유럽의 세금 체계와 법률, 그리 고 유럽식 이민 정책이 캐나다 국내에 도입되는 것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의 운명을 결정 하는 주요 정책들이 워싱턴이나 베이징, 혹은 브뤼셀이 아닌 오 타와에서 캐나다 국민의 손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 지했다. 반면 카니 총리는 청년 세대를 위한 교류 기회 확대와 금융 서비스 시장 통합 등 다양 한 분야에서 협력을 늘려갈 필 요성을 주장하며, 관련 사안을 연방 하원 토론과 표결에 붙이 겠다고 밝혔다.
민생 경제 공세 수위 높여... 유류세 인하·지출 감축 약속 폴리에브 대표는 집회에서 카 니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집 중 조명하며 민생 공세를 이어 갔다. 주거비 상승과 식료품 가 격 인상으로 주민들의 삶이 어 려워졌다고 지적하며, 유류세 추가 인하와 대외 원조 예산 감 축, 연방 정부의 컨설팅 지출 절감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보수당은 공석이 된 브 랜트퍼드-브랜트 사우스 지역 구의 차기 연방의원 후보로 케 빈 데이비스 현 브랜트퍼드 시 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해 당 지역구는 보수당 소속 래리 브록 전 의원이 검사장 보직 복 귀를 위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곳이다. 브록 전 의원의 사 임은 지난 선거 이후 보수당을 이탈한 7번째 사례로, 이 중 4 명의 의원은 여당인 자유당으로 적을 옮긴 바 있다. 후보 지명 둘러싼 당내 잡 음... 시장 직무 연장 잔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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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시장의 후보 지명 소식이 전해지자 집회 현장 일 각에서는 야유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데이비스 시장은 2022년 지자체 선거 당시 2위 후보와 불과 200여 표 차이로 아슬아슬 하게 승리하는 등 지역 내 정치 적 기반이 다소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더욱이 데이비스 시장은 2024 년 지속적인 인신공격과 괴롭힘 을 이유로 시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가, 재보궐선거에 들어가 는 지자체 비용 부담을 이유로 이를 번복하고 임기를 완주하 겠다고 말을 바꾼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이번 후보 지명을 두 고 당내외에서 잡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리 외교와 주권 수호의 균 형점 모색해야 미국과의 통상 마찰이 가시 화된 시점에서 캐나다가 유럽 과의 협력 지평을 넓히는 것은 수출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 정성 확보 측면에서 전략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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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가 있다. 그러나 자국 내 법 적 자율성과 정책 결정의 독립 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구 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 다는 야당의 제언 역시 타당성 을 지닌다. 캐나다 정부는 유럽과의 파 트너십 구축 과정에서 실질적 인 경제적 실리를 확보하는 동 시에, 제도적 주권이 온전히 지 켜질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외 통상 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일수록 정파적 대립을 넘어 자국의 장 기적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교한 외교 정책의 틀을 마련 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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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9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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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멸칭 자제령’ 내린 김민석…김어준은 “李 사랑의 시기 끝”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시민 작가를 비롯한 여권 내 부 강경파를 향해 계속해 화해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김 대표는 28일 오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당내에서 유 작가에 대 한 법적 대응 요구가 나오는 것 에 대해 “우리도 절제해야 문제 를 풀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일차적으로 흔히 이 야기하는 멸칭도 최소화하면서 상대의 문제를 지적하고 풀어 가면 좋겠다”며 “저희도 그렇게 하겠다”고도 했다. 친문 성향 강 성 지지층이 문제 삼아 온 ‘문조 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 래·유시민)’ 등 멸칭 사용을 자 제하자는 제안이다. 유 작가가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 자회견 이후에도 공격과 비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김 대표가 먼저 손을 내미는 모양새다. 유 작가는 추석 연휴 직전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지난 22일에도 미디어오늘 유튜 브 방송에 나와 검찰 개혁과 관 련해 “(이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법 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후 친명계에선 “민주·진보 진영 내 쓴소리에 대한 여러 평 가의 목소리도 있지만, 좀 지나 친 것”(박성준 수석대변인), “당 과 정부가 어려울 때 흔드는 게 아닌 힘이 돼야 한다”(채현일 의 원) 등 비판이 쏟아졌다. 유 작 가는 이 대통령의 당내 통합 당 부에 대해서도 “수습할 수 있는
이 대통령, 북 언급 없이
“지뢰 진상따라 조치, 음모론 말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합동 참모본부가 전날 북한군 소행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 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 발사고에 관해 “군 당국은 유엔 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 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 해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 혀야 할 것”이라며 “그 진상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 로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기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 서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 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기 면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별도의 대북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 이 대 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건 지난 1일 이후 4주 만이다. 청 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언 급한 ‘필요한 조치’의 내용에 대 해선 “대응 수위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만 했고, 군이 북한군 지뢰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도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www.cktimes.net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건의 진상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3일)을 의식해 발표를 늦췄다 는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군의 현장조사는 대통령의 유 엔 연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온기가 모든 국민의 삶 구석구석으로 퍼질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더 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주거· 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를 1.1%포인트 올린 3.7%로 발 표한 점을 언급하면서 “국민 모 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장과 회 복의 과실인 초과 세수를 국민
삶의 실질적인 개선, 양극화 완 화의 마중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명절 기간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내년부터 1조원으로 확 대하고, 추가 세수로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약 162조원)으로 재원을 충당하자고 제안했다. 비공개 회의에선 주택 공급 논의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공급 부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수도권 착공과 입주 물량이 최근 증가한 것에 따른 변화 추이를 상세하게 국 민께 전달하라”고 말했다고 강 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 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임기 내 착공을 약속한 수도권 공급 물 량 중 실제 착공이 이뤄진 지역 과 진척 상황 등을 10월부터 정 례 브리핑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착공부터 준공, 입주에 이르기까지 최소 수년 이상 걸 리는 점을 고려해, 국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정부 관계자는 다만 “브리핑 주 체와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 았다”며 “총리실이 될 수도 있 고 국토부가 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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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면을 지났다”고 깎아내렸다. 중진 의원은 “유 작가가 본인이 말해온 ‘육뇌썩’(60이 지나면 뇌 가 썩는다)을 되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당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도부에 속한 한 의원은 28 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대표 개 인적으로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것”이라면서도 “맞서 각을 세우는 게 대통령에, 또 당에 도움이 되느냐는 생각에 절제 하는 것”이라고만 했다. 지지층 반목이 당정 지지율 동시 하락 세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불화를 막 기 위한 고육지책이란 얘기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정부 검찰 개혁과 관련해 선명성을 강조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도 손을 내밀었다. 김 대 표 직후 ‘민주당TV’에 출연한 박범계 대통합추진단장은 원내 교섭단체 기준에 대해 “김 대표 께서도 (이미) 10석을 논의에서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했다. 현행 20 석인 교섭단체 기준을 10석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혁신당의 요 구에 대해 긍정적 사인을 보낸 김 대표에 이어 박 단장도 무게 를 싫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문 진 영의 반응은 냉랭하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는 이날 김 대표 의 ‘멸칭 자제’ 발언 직후 최고 위원회의에서 “지금도 민주당 일부와 유튜버들은 비난과 조롱 은 물론 상스러운 말과 욕설도 서슴지 않는다”며 “동지를 적으 로 몰아대는 자들과 단호하게 절연을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양측 강성 지지층과 유튜버 의 긴장감도 여전히 팽팽하다. 친명 성향 변호사 신인규씨는 지난 15일 유튜브 ‘김용민TV’에 나와 친문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가 이재명 정부를 우려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 기꾼들은 (원래) 다 너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고 폄하했다. 반면 김어준씨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2·3 계엄과 지난해 6월 대선 당시) 마치 내 몸처럼 (이 대통령을) 걱정하 고 돌보던 시절로 되돌아갈 수 는 없다”며 “그런 사랑의 시기 는 끝났다”고 잘라 말했다. 친명계 초선 의원은 “전당대회 를 지나며 양쪽 당원들이 다 극 도로 화난 상황”이라며 “김민석 대표가 애는 쓰고 있지만 감정의 골을 메울 만한 계기를 찾기가 쉽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120세이상’전세계1명인데…
“1421명” 신고한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이 올해 8월 기 준으로 120세 이상인 재외국 민등록자가 총 1421명이라고 집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 의힘은 “황당한 집계”라고 비 판했다.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이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 월 기준 100세 이상 재외국민 등록자는 총 2만1744명이다. 이 중 100~109세 1만6394명, 110~119세 3929명, 120~129세 1418명, 130세 이상도 3명으 로 집계했다. 120세 이상 재 외국민등록자만 1421명이라 고 집계한 것이다. 기네스북 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20세 를 넘긴 것으로 공식 인증된 사람은 122세에 사망한 프랑 스 국적의 잔 칼망(1875~1997 년) 한 명뿐이다. 이는 개인 신고에 의존하
는 재외국민등록 시스템에서 비롯됐다. 재외국민등록은 해 외에서 사고·재난 발생 시 국 민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정보로, 최신 상태로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재 외국민 등록률은 40.3%(96만 1494명)에 불과하다. 필리핀은 11.9%, 프랑스 31.1%, 호주는 32.1%에 그쳤다. 변동 상황을 제대로 집계하 지 못해 등록률이 100%를 초 과하는 경우도 있었다. 리비아 재외국민 추산 인원은 10명인 데 등록자는 58명으로 등록률 이 580%에 달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 을 때 긴급 대응에 혼선이 생 길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권 영세 의원은 “재외국민등록 정보가 실제 거주·체류 현황 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면 정작 필요한 순간에 활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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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암살자(들) 역사 왜곡, 5·18법처럼 육영수법 만들라” 불편한 여의도 나경원(서울 동작을·5선) 국 민의힘 의원은 29일 중앙일보 정치 토크쇼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과 관 련해 “더불어민주당 논리대로 표현의 자유로 본다면, ‘5·18 북 한군 개입설’ ‘노무현 죽음 사 주설’도 표현의 자유냐”며 “‘육 영수 왜곡처벌법’을 만들 것인 가, 5·18 왜곡처벌법을 폐지할 것인가 양자택일하라”고 쏘아 붙였다. 또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 초기부터 정부 대응 을 문제 삼아온 나 의원은 “북 한 지뢰인 게 뻔히 보이는데,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일주일 만에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무엇을 숨기려 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21일 군 최초 보고서 에 ‘북한 지뢰 추정’ 문구를 삭 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누 가 지웠고, 누가 지우라고 했는 지 반드시 밝혀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Q. 합참이 28일 “폭발 사고
의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 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A. “2020년 9월 발생한 ‘서 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똑같 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서해 공무원 사 건이 발생하니까 유엔 연설 때 까지 제대로 (조사 결과를) 발 표하지 않았다. 이번 지뢰 사 건도 21일 발생했는데 결국 23 일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에서 대북 유화 메시지가 나오 니 그때까지 사건 발표를 미룬 것 아니냐.” Q. 2015년 목함지뢰 사건 당 시엔 바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상응하는 조치는 무 엇이라고 보나. A. “확성기 재개 정도론 부 족하다. 언제까지 당하기만 해 야 하나. ‘김정은 참수 작전’ 훈 련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대북 군사 훈련을 축소했는가.” Q. 영화 ‘암살자(들)’을 강하 게 비판했다. “어제(28일) 감독이 (언론 인 터뷰에서 육 여사 피살의 배후
가) 일종의 권력 암투로 인한 것이라는 걸 표현하려고 했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 것처럼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영 화 본 사람들은 그렇게 보고 있 지 않다.” Q. 민주당에선 영화 단체관 람하자고 한다. A. “민주당이 5·18 왜곡처벌 법을 만든 논리랑 똑같이 보면 ‘육영수 여사 서거 왜곡처벌법’ 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해당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덕 혜옹주’ ‘서울의봄’ 등 대한민국 의 근현대사를 교묘히 비틀면 서 철저히 좌편향 시각에서 만 들어왔다. 중국계 펀드가 투자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지 않나.” Q. 이 대통령과 조희대 대법 원장이 대법관 재제청 문제로 정면 충돌하고 있다. A. “민주당은 뻑하면 ‘선출 권력 우위론’을 내세운다. 이 는 삼권분립이라는 헌법 정신 에 맞지 않다. 이 대통령이 손 봉기 후보자를 반대하고 남편 이 헌법재판관으로 있어 이해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비판을 제기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중 앙일보 유튜브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5·18 왜곡처벌법을 만든 논리라면 ‘육영수 역사왜곡처벌법’을 만들라”고 말했다. [사진 불편한 여의도 캡처]
충돌 요소가 다분한 김민기 후 보자를 굳이 고집하는 건, 자신 의 죄를 지우기 위해 확실히 충 성도 있는 인권법연구회 출신 을 기용하려는 거 아닌가. 그럼 에도 민주당은 말만 거칠지 정 작 조 대법원장 탄핵에는 나서 지 못하고 있다. 법리적으로 전 혀 맞지 않는 데다 역풍을 두려 워해서다.” Q.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 에 대한 의견은. A. “조건이 있다. 한 의원 제
명 사유가 당원게시판 사건 아 닌가. 해당 논란이 여론 조작으 로 이어진 부분에 대해 명확히 진위를 밝히고, 본인 사과가 있 어야 한다.” Q. 개혁신당과의 통합은 어 떻게 생각하나. A.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 장 후보에 문제 있는 사람을 내 놓았다는 건 당이 문을 닫았어 야 할 수준이다. 합당 논의할 것도 없고 개별 입당하는 게 맞 다고 본다.”
장동혁, 李대통령 ‘DMZ 사고 음모론 자제’에
“北 언급없이 야당만 공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서부전선 비 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 관련 “음모론” 발언에 대해 “북 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 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 “이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입장 을 내놓았는데 늦어도 한참 늦 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
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이 날 북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며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달랠 말도 단 한 줄이 없었다”고 비 판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음모 론’이라며 야당만 공격했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란다. 누구에게, 어떤 조치를? 북한이 아니라 야당에? 이미 진상은 다 드러나지 않았 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을 상해 할 목적으로 심었다고 단정하 기 어렵다’ ‘방어 목적의 무기 는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다’ 오 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 발언”이라며 “쉴드칠 걸 쳐 야지, 북한 대변인인가? 이런 사람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 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우리 군을 상해 할 목적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 슨 목적으로 군사분계선(MDL) 까지 넘어와 지뢰를 심나?”라며 “‘방어 목적’? 부상 당한 장병들 앞에서 그 얘기 한 번 해보라” 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과 민주당, 존재 자체로 우리 안보의 위협 이다”라며 “이재명 정권을 하루 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대한민 국 안보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
ID:cktimes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에서 부대 일 반현황 및 작전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있다. 뉴스1
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또 다른 페 이스북 글에선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 바 로 8개월 전 이 대통령이 캄보 디아를 향해 한 말”이라며 “‘한 국 군인’ 발목 앗아간 북한 김 정은, ‘패가망신’시켜야 하지 않 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이스라엘에 항의하라’, ‘네타냐후 총리 체포를 검토하 라’ 4개월 전 이스라엘이 우리 활동가를 억류했을 때 이 대 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이라며 “‘우리 군인’ 지뢰로 공격한 북 한에 즉각 항의하고, 김정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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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를 지시해야 하지 않는가?”라 고 했다. 이어 “사방팔방 큰소리 뻥뻥 치던 이재명 대통령, 북한 지뢰 도발에는 초지일관 입을 닫고 있다”며 “국민보다 김정은이 무 서운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 면서 “이 대통령, 입만 열면 ‘억 강부약 대동세상’이다. 하는 행 태는 ‘억남부북’이다”라며 “이 재명의 ‘대동세상’에 ‘김정은’은 있지만 ‘국군’은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스스로 ‘패가망신’의 길로 가고 있다” 며 “국민이 이 대통령을 ‘체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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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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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뇌동맥류,
파열 전 발견이 최선 [헬스나침반] 동맥류위치·모양등종합적으로고려해치료
Q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뇌동맥류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언제까지 지켜보고 치료해야 하는 건지 궁
금합니다. ▲전문가의 한 마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강정한 교수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의 일부 가 약해져 풍선처럼 비정상적으 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 다.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다 가 부풀어 난 혈관이 파열될 경 우 뇌출혈이나 지주막하 출혈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 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 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절 되지 않는 고혈압이 혈관벽에 지속적인 부담을 줘 뇌동맥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흡 연과 가족력도 대표적인 위험인 자로 꼽힙니다. 대부분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는 파열되기 전까지 별다른 증 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일부 에서는 동맥류가 주변 신경을 압박해 심한 두통이나 시야장 애, 눈꺼풀 처짐, 복시 등이 나 타날 수 있지만,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내다 갑자기 파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환자들은 ‘망치로 머리 를 맞은 듯한 심한 두통’을 느 낍니다. 이와 함께 구토가 동반 되고 목이 뻣뻣하게 경직되거나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의식저하가 올 수도 있어요. 이 러한 증상들은 뇌동맥류 파열 로 인한 뇌출혈을 시사합니다. 이땐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뇌동맥류는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고혈 압이나 흡연 등의 위험인자를 꾸준히 관리하고, 가족력이 있 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전
문의와 상담을 통해 뇌혈관 검 사를 받는 등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합니다. 뇌동맥류가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 니다. 일단 동맥류의 크기, 모 양, 위치는 물론 나이와 기저질 환,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 석해 파열 위험도를 평가합니 다. 이후 파열 위험이 낮으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 고, 위험이 높을 경우 시술이나 수술 등 예방적 치료를 고려합 니다.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주요 방
법은 개두술을 통한 클립결찰술 과 혈관 내 코일 색전술입니다. 어떤 치료법이 더 우월한 것이 아니라 환자의 연령, 전신 상태, 동맥류의 위치와 모양 등을 종 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해 야 합니다. 뇌동맥류는 파열되 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흡연자, 가족 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뇌혈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 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인발병 발작, 비만치료제로 위험 낮출 수 있어 혈당·비만 관리에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 활용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널 리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성인발병 발작 위험을 유의미 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성인발병 발작은 18세 이 후 처음 발생하는 발작을 뜻 한다. 한 번 발작이 시작되면 의식 소실이나 낙상의 위험이 따르고 사회활동에도 제약이 생긴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발작은 뇌졸 중, 신경퇴행성 질환, 외상성 뇌손상 등과 연관될 수 있어 뇌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주 목받는다. 문제는 현재 성인발병 발 작 치료가 발작 발생 후 항발 작약으로 재발을 억제하는 데 그칠 뿐이라는 점이다. 발작 자체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치 료 전략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병원 www.cktimes.net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 과 장윤혁 교수, 이순태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세마글루타 이드 투여와 성인발병 발작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다방면에 서 질환 보호 효과를 입증하 고 있는 치료제다. 미국당뇨병 학회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 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1 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으며 혈당·비만 관리는 물론 만성콩 팥병,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 제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 의 대규모 보건의료 코호트인 ‘All of Us 프로그램’의 전자 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활 용, 해당 데이터가 확보된 약 39만 명 중 제2형 당뇨병 환자 6만9228명을 선별했다. 이후 세마글루타이드·기타 혈당강하
제· SGLT2 억제제를 새로 처 방받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 1 만8243명(평균 연령 약 60~64 세)을 대상으로 성인발병 발작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정확성을 높이 기 위해 관찰자료에서도 무작 위 임상시험을 최대한 모사하 는 타깃 트라이얼 모사 방법 을 적용했다. 이들을 ▶세마글 루타이드-기타 혈당강하제 비 교군(1만213명) ▶세마글루타 이드-SGLT2 억제제 비교군 (8605명)으로 구성하고, 나이· 동반질환·체질량지수 등 임상 적 차이를 정밀하게 보정해 약물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신규 투여군은 기타 혈당강하 제 투여군에 비해 성인발병 발작 발생 위험이 약 56% 낮 았다. 실제 발작 발생률 차이 를 뜻하는 ‘4년 누적 위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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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에서 질환 보호 효과를 입증하는 세마글루타이드와 성인발병 발작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출처: Gettyimagesbank]
는 1.78%포인트로 확인됐다. SGLT2 억제제와 비교한 분 석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군의 발작 위험이 약 52% 낮았고, 4년 누적 위험차는 1.46%포인 트였다. 이를 실제 치료 지표인 치 료 필요 환자 수(NNT)로 환 산하면 기타 혈당강하제나 SGLT2 억제제 대신 세마글루 타이드로 각각 70명, 131명을 치료할 때마다 성인발병 발작 1건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다 는 의미다. 이번 연구는 예방 전략이
제한적인 성인발병 발작 분야 에서 대사질환 치료제가 뇌 건강 및 신경계 질환 예방에 기여할 가능성을 대규모 인구 기반 데이터를 통해 제시했다 는 데 의의가 있다. 장윤혁 교 수는 “다만 관찰 연구인 만큼 향후 장기 추적 연구와 무작 위 임상시험을 통해 실제 예 방 효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 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 공식 학술지 ‘신 경학(Ne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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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캐나다 한국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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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토) 9:00 AM 토론토 소망교회 체육관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경기종목 일반부(20세 이상) : 2인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개인전 챔피언부 ㅣ 단식 1, 2부 ㅣ 혼합복식 시니어부 : 2인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ㅣ 개인전 단식 1, 2,3 부 (**남 65세, 여 60세 이상, ID지참)
릴레이 게임(남자2명, 여자2명) : 3부 이하
참 가 비 단식 $30 단체전 $60 혼합복식 $50 릴레이게임 $40 점심 및 저녁식사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 제공)
참가신청 2026년 10월 17일(토) 오전 8:30 부터 시 상 문 의
주최 주관
단체전, 릴레이게임, 개인전 단식, 챔피언부, 혼합복식 우승, 준우승 시상 및 부상, 행운권 추첨
SWSC 탁구팀 운영시간 요일
개장시간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
월요일
오후 1:00 ~ 5:00
회 장 동덕명 647.779.7300 부회장 김미숙 647.668.2302 ㅣ 김성국 416.898. 1249 최연득 647.501. 5278 총 무 박상정 647.458.5820 ㅣ 유종일 416.876. 5202
화요일
시니어 웰빙 스포츠 클럽 Seniors Well-Being Sports Club
생활체육탁구협의회
소망탁구회
후원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4:00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5:00 오전 9:00 ~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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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9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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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여름, 피부장벽 무너지면
‘습진 습진’’심해져요 습진 키우는 주요 원인 요즘처럼 기온과 습도가 높아 지면 땀 분비가 늘고 피부가 장 시간 습한 상태에 놓인다. 여기 에 강한 자외선과 잦은 샤워, 냉 방기 사용으로 인한 건조한 환 경까지 더해지면 피부장벽이 약 해지기 쉽다. 피부장벽이 무너 지는 순간 습진이 생기거나 기 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습진은 피부장벽이 손상돼 외 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가려움증 과 붉은 발진, 피부 건조, 각질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심하 면 진물이 나거나 피부 갈라짐 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여름 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고 피부 마찰이 잦아져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발생 습진이 잘 생기는 부위는 따 로 있다. 팔꿈치 안쪽, 무릎 뒤, 겨드랑이, 목, 허벅지 안쪽처럼 피부가 접히거나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다. 습기와 열이 축적 되고 자극이 반복되면서 가려움 과 발진이 생긴다. 그러면서 따 가움이 심해지고 피부가 짓무르 거나 염증이 악화할 수 있다. 통풍이 안 되는 옷도 문제다. 땀을 흘린 뒤 꽉 끼거나 통풍이 잘되지 않는 옷을 오래 입으면 피부 자극이 커진다. 땀 자체가 습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 만, 피부에 오래 남으면 피부장 벽을 약화시키고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증상을 악 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땀·마찰 많은 부위에서 주로
피부장벽 보호 위한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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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중요 예방의 핵심은 피부장벽을 지 키는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것 이다. 무엇보다 땀을 오래 방치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습진을 예방하려면 피부장벽 보호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출처: 많이 흘렸다면 가능한 한 빨리 Gettyimagesbank] 씻어내거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피부를 청결하게 생하는 부위는 증상이 없더라도 나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유지해야 한다. 꾸준히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수 있다”며 “가려움증이나 발진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중요하다. 이 반복된다면 자가 치료나 민 하고, 자극이 적은 세정제를 사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 간요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피 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의 유분 현 교수는 “손상된 피부장벽을 부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 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기 위 방치하면 염증이 지속되고 작은 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서다. 샤워 후에는 피부 수분 자극에도 쉽게 증상이 재발하거 고 강조했다. 이 증발하기 전에 보습제 를 충분히 발 라 피부장벽 기능을 유지 해야 한다. 습 진이 자주 발 여름철 안구건조증 주의 온종일 에어컨을 튼 상태에서 지내 면 눈이 뻑뻑하고 시린 느낌이 들 때 가 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이 늘수 록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 아진다. 냉방기 바람은 실내 공기를 건 조하게 만들고 눈 표면의 눈물을 빠르 게 증발시킨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 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각막 손상, 시력 나 눈물의 질이 떨어져 눈 표면이 제 저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눈물은 수분층·지방층·점액층으로 구성 여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각막 손상 등 되는데, 어느 하나라도 균형이 깨지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관리 쉽게 증발하거나 분비량이 줄면서 각 가 중요하다”며 “눈이 뻑뻑하거나 이 막과 결막이 자극에 노출된다. 물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안과를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로 인한 건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한 실내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 말했다. 다. 여기에 미세먼지 같은 외부 자극이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과 증상 정 더해지면 눈은 더 쉽게 마른다. 노화로 도에 맞춰 이뤄진다. 초기에는 인공눈 눈물샘 기능이 저하되거나 항히스타민 물과 항염증 점안액으로 증상을 조절 제·항우울제 복용, 백내장 등 안구 수 한다. 마이봄샘 기능 이상이 있으면 온 술 이력도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찜질과 눈꺼풀 세정, IPL 치료를 시행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눈물이 배 방치하면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출되는 통로인 누점을 막아 눈물을 오 대표적인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이 래 유지하는 누점마개 시술을 고려할 물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눈이 쉽게 피 수 있다. 로하고 따갑거나 시린 느낌이 들며 충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혈되기도 한다. 오히려 눈물이 많이 나 중요하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사 는 유루증이 나타나기도 있는데, 이는 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 건조한 눈을 보호하기 위한 반사 작용 이고, 50분 사용 후 10분은 눈을 쉬게 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시야가 흐려지 하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를 40~60% 고 각막에 상처가 생겨 시력 저하로 로 유지하고 냉난방기 바람이 눈에 직 이어질 수 있다. 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우상언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교수 착용 시간을 줄여 렌즈 세척과 관리를 는 “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눈의 피로로 철저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에어컨 바람에 안구건조증 악화…
이물감 지속되면 안과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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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잘 치료됐는데 뼈 약해져…
여성 환자 위험 7배 갑상선암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을 막 기 위해 장기간 복용하는 갑상 선호르몬제는 뼈의 대사를 빠 르게 해 골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여성과 젊은 환자 는 골다공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 왔다. 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 수팀(사진)은 국민건강보험 샘 플 코호트 약 113만 명의 자료 를 활용해 갑상선암 환자 1313 명과 연령·성별 등이 비슷한 일 반인 3939명을 비교했다. 그 결 과 갑상선암 환자가 5년 이내 골다공증을 진단받을 위험은 대조군보다 6.59배 높았다. 실제 진단 비율도 갑상선암 환자는 20%로, 대조군의 6.3%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부족 해진 호르몬을 보충하고 암의 재발을 자극할 수 있는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을 낮추기 위 해 레보티록신을 복용한다. 문 제는 필요한 양보다 호르몬 작
용이 강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 지면 뼈를 만드는 속도보다 분 해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는 점이다. 약 자체가 무조건 뼈를 약하게 만든다기보다 복 용량과 기간, 폐경 여부, 기존 골밀도 등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여성 환자의 골다공증 위험은 대조군의 7.83배에 달했 다. 갑상선암 환자의 약 70% 가 여성인 데다 폐경 이후에는 뼈를 보호하는 에스트로겐까 지 감소하기 때문에 위험이 겹 칠 수 있다. 상대적인 위험 증 가 폭은 50세 미만에서 14.70배 로 가장 컸다. 50세 이상에서도 2.73배로 높았지만 젊다는 이유 로 골밀도 관리를 미뤄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다만 젊은 연령
갑상선암 환자 중 여성과 젊은 환자는 골다공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대 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챗GPT 생성 이미지]
층은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발 생 자체가 드물어 상대위험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 의 절대위험은 따로 평가해야 한다. 뼈를 지키는 현실적인 해법 으로는 운동이 꼽혔다. 운동하 지 않은 갑상선암 환자는 대조 군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뚜렷 하게 높았지만 규칙적으로 운 동한 환자는 유의한 차이가 나 타나지 않았다. 걷기·계단 오르
기·가벼운 달리기처럼 체중이 실리는 운동과 근력운동은 뼈 에 적절한 자극을 주고 낙상 위 험도 낮춘다. 박경식 교수는 “갑상선암 치 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를 확인하고 재발 위험과 뼈 상 태를 고려해 호르몬제 용량을 개인별로 조절해야 한다”며 “규 칙적인 운동도 장기적인 뼈 건 강을 지키는 중요한 관리법”이 라고 말했다.
나이 들어 가늘어진 허벅지,
무릎·혈당 관리에도 영향 허벅지 근력 강화하려면 중장년 이후부터는 뚜렷한 신체 변화를 체감한다. 그 중 하나가 하체 근력이다. 체중이 늘어도 허벅지는 가늘어지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에 힘 이 빠지는 느낌마저 든다. 우리 몸 근육의 상당 부분은 하체에 몰려 있다. 특히 하체의 중심 허벅지 근육은 걷기와 균 형 유지, 무릎 관절 보호는 물 론 혈당을 저장하고 소비하는
대사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근육은 나이가 들면 서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일반 적으로 30세 전후부터 근육량 이 줄기 시작해 50세 이후에는 매년 1~2%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세에는 청년기 보다 전체 근육량이 30~40%까 지 감소한다. 특히 허벅지가 가 늘어지는 것은 근골격계와 대
사 건강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 호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정 훈 의무원장은 “허벅지 근육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하고, 관절을 잡아주는 핵 심 지지대”라며 “중장년 이후 허벅지 근육이 줄면 무릎 통증, 보행 불안정,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고,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장년 하체 근력 관리 필수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를 완 전히 막을 순 없지만, 하체 근 력 운동을 통해 속도는 늦출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을 강화 하려면 저항성 자극이 필요하 다.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는 스쿼트, 런지, 자전거 타기가 있다. 스쿼트와 런지는 허벅지 앞 쪽의 대퇴사두근과 뒤쪽의 햄 스트링, 엉덩이 근육을 함께 단 련하는 운동이다. 자전거 타기 는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허벅
허벅지가 가늘어지는 것은 근골격계와 대사 건강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 다. [출처: Gettyimagesbank]
지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영양 관리도 중요하다. 근육의 재료 가 되는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 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 에 비타민D와 칼슘을 함께 보 충하면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 다. 단백질은 체중 1kg당 하루 약 1.2g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 된다. 한 끼에 몰아 먹기보다 매 끼니 달걀, 생선, 살코기, 두부, 콩류, 우유·요거트 등으 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만으로 부족하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이다. 스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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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듯이 내려가고, 무릎이 발끝보다 앞 으로 과도하게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런지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고 무릎을 굽혔다가 일어나는 동 작이다. 균형을 잡기 어렵다면 벽이나 의자를 잡고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전거 운동 안장을 알맞게 조절한 뒤 낮 은 강도로 10~15분 정도 시작 해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근섬유 회복 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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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찾아온 공허함…
"호기심·애정 잃지 마세요" [마음리뷰] 은퇴 후 우울증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듯, 마 음이 아플 때도 치료가 필요합 니다. '마음리뷰'는 흔들리는 감 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 음의 주인으로 서는 방법을 소 개합니다. '은퇴 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경제적인 준비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막상 은퇴하고 나면 경 제적인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라 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익숙했 던 역할과 일상이 사라지면서 예상치 못한 공허함과 상실감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은퇴한 최모씨도 그 랬다. 나름대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고 자신했지만, 예상치 못한 큰 공허함을 마주했다. 매 일 출근하던 곳에서 벗어나니 이정표 없는 길 초입에 선 듯 막막했고, 직장 동료와 친구들 의 연락이 뜸해지면서 세상에 서 한발 물러난 듯한 외로움도 커졌다. 집에서는 늘 괜히 눈치 가 보였다.
은퇴 이전, 우리는 일을 통해 역할과 존재 가치를 확인하며 '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간다. 그 러다 충분한 준비 없이 익숙한 역할과 자리에서 물러나면 오랜 시간 쌓아온 정체성이 흔들리면 서 예상보다 큰 공허함이 찾아 올 수 있다. 서울맑은정신건강 의학과의원 김윤석 원장은 "은 퇴 후 삶의 방향이 정립되지 않 으면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우 울, 자책, 무력감이 몸과 마음을 끌어내릴 수 있다"며 "은퇴 이 후 닥쳐올 환경 변화에 적응하 지 못하면 하루하루 왜 살아가 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은퇴 후 우울감, 건강하게 이 겨내려면 은퇴 후 우울감을 느껴도 새 로운 삶에 적응하는 과정이 라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 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일시적 인 우울감은 자신의 삶을 돌아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리하
틀니 전문
완전틀니
온타리오 정부에서 지원하는
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까지 무너진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하루 종일 우울하고 무 기력해 기본적인 집안일이나 개인위생조차 챙기기 어렵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채 사 회적으로 고립된다면 우울증을 점검해 봐야 한다. 김 원장은 " 예전에는 즐겁던 일에도 흥미 를 느끼지 못하고, 무엇이든 해 보고 싶다는 의욕보다 '모든 것 이 의미 없다'거나 '차라리 죽 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반복되 는 것도 위험 신호"라고 강조 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거나, 밤마 다 공허함 때문에 잠들지 못해 술에 의존하는 생활이 반복될 때도 우울증 가능성을 살펴봐 야 한다. 그렇다면 은퇴 후 우울감을 예방하고 2번째 삶에 건강하 게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김 원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을 다음과 같 이 제시했다. "첫 번째, 세 상에 대한 호 기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해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것에 반응하고 익숙 해지면 지루해 하기 마련입니 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자세 로 세상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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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더 큰 위로 은퇴 이후 삶을 건강하게 이 어가기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 도 중요하다. 특히 한두 달 정 도 은퇴자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자 녀가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로운 직장에 첫발을 내디딜 때 안부 를 묻고 적응을 살피듯, 은퇴를 맞은 가족의 마음은 어떤지, 하 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관 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가족이 곁에서 마음을 살피고 함께 시 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위축된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된다. 관심을 전하는 방식도 중요하 다. 김 원장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은퇴자에게 ‘운동하라, 친구를 만나라, 나가보아라’ 등 의 흔한 조언을 하기 보다 ‘함 께 산책하자, 텃밭을 가꿔보자, 강아지를 키워보자’등 같은 곳 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이야기를 건네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 다”고 말했다.
김윤석 원장.
서울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윤석 원장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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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 해보세요. 알고 있다고 생 각했던 것도 다시 들여다보면 새로운 모습이 보일 수 있고, 모르는 것들은 처음 알게 돼 즐 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애정하는 것들을 곁 에 두세요. 애정을 가지는 대상 이 늘어날수록 삶에 대한 애착 도 커집니다. 꽃을 틔우기 위해 매일 식물에 물을 주고 대화를 하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LP판 을 닦으면서 마음에 드는 적절 한 무게의 찻잔에 커피를 마셔 봅니다. 애정하는 친구에게 편 지를 써보기도 하고, 직접 만나 서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 기해 보세요. 세 번째, 습관적으로 걸으세 요. 때가 되면 식사하고 양치질 을 하듯, 특정 시간이 되면 무 조건 밖으로 나가서 걸으세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서 산책 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도 샘솟고 어지러운 생각도 정리가 됩니 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서 걷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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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이 정립되지 않은 채 은퇴하면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우울, 자 책, 무력감이 생길 수 있다. [챗GPT 생성 이미지]
“우리는 돈을 벌려고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평생을 바쁘 게 경제 활동을 하느라 나다운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시간을 잠 시 미뤄둔 것뿐입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주 변 사람들과 함께 솔직하게 고민을 나누세요. 많은 것을 내려놓 게 되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로운 곳을 향하는 내 모습을 발견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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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노안인 줄 알았는데… 방치하면 위험한 '백내장' 초기 증상 영등포원안과 유수진 원장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글씨 가 흐릿해지고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지면 대부분 노안 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노안 은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 는 변화이지만, 시야가 뿌옇거 나 불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까 지 모두 노안 때문이라고 단정 하기는 어렵다.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백내장도 초기 에는 노안과 증상이 겹칠 수 있 기 때문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 체의 탄력과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를 보기 어 려워지는 생리적 변화다. 반면 백내장은 투명해야 할 수정체 가 점차 혼탁해지면서 빛이 망 막에 선명하게 도달하지 못하 는 질환이다. 노안은 주로 가까 운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 운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백내 장은 원거리와 근거리 시야가 모두 흐려지거나 눈부심, 빛 번 짐, 대비감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안경을 바꿔도 이전과
같은 선명도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역시 노안과 백내장 차이를 구분할 때 참고할 수 있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변화를 스스로 자 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 표적인 백내장 초기 증상으로 는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이는 현상, 밝은 환경 에서 심해지는 눈부심, 야간 운 전 중 전조등이나 가로등이 퍼 져 보이는 현상 등이 있다. 한 쪽 눈을 가렸을 때 사물이 겹 쳐 보이는 단안 복시가 나타나
거나, 수정체 변화로 돋보기 없 이도 가까운 글씨가 일시적으 로 잘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백내장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모두 즉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시력 저하와 생활상의 불편 정도를 관찰하 면서 안경 도수를 조정하거나 조명 환경을 개선해 불편을 관 리할 수 있다. 진행 속도를 늦 추기 위한 약물 치료가 함께 이 뤄지기도 하지만, 이는 혼탁 자 체를 되돌리는 치료가 아닌 보 조적인 관리에 해당한다.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가 다시 투명 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정기적 으로 진행 상태를 확인할 필요 가 있다. 수술 시기는 단순히 나이나 시력검사 수치만으로 결정하기 어렵다. 수정체 혼탁의 정도와 함께 독서, 운전, 업무, 보행 등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다 른 안질환의 동반 여부를 종합 적으로 살펴야 한다. 시력 저하
로 일상에 불편이 생겼거나 관 련된 안과 질환이 확인된다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을 결정한 뒤에는 어떤 인공수정체를 선택할지 판단 해야 한다. 인공수정체는 하나 의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단초 점'과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를 함께 고려하는 '다초점' 등으 로 나뉜다. 노안과 백내장이 함 께 진행된 경우에는 다초점 인 공수정체를 이용해 근시나 난 시까지 한 번에 교정하는 방식 을 선택하기도 한다. 다만 모든 눈에 동일한 방식 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각막 난시의 정도, 동공 크기, 망막과 시신경 상태, 야간 운전이나 근 거리 작업의 비중 같은 생활 패
턴에 따라 적합한 렌즈가 달라 진다. 특히 다초점 렌즈의 경우 빛 번짐이나 대비감 변화가 상 대적으로 더 느껴질 수 있어 사 전 검사와 충분한 상담이 중요 하다. 최근에는 지능형 초음파 장 비 등을 활용해 수정체 혼탁 정 도에 맞춘 수술 계획을 세우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정 밀 검사 장비와 진료 경험을 갖 춘 의료기관에서 눈 상태를 정 확히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시야가 뿌옇거나 눈 부심, 빛 번짐 같은 변화가 이 어진다면 단순 노안으로만 넘 기지 말고 안과 검진을 통해 원 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시 점과 치료 방향을 상담받는 것 이 필요하다.
환이다. 안압이 급격히 오르면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는 편두통이나 소화기 질환으 로 오인되곤 한다. 문제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신경에 되돌릴 수 없는 손상 이 남을 수 있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 길 권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 나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두 꺼워진 사람은 급성 폐쇄각녹 내장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각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 진 전문의는 "많은 사람이 스마 트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것 자 체를 걱정하지만, 실제로는 사 용 환경과 자세가 안압에 영향 을 줄 수 있다"며 "평소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 거나 엎드린 자세를 오래 유지 하는 습관을 피하고, 눈 통증이 나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 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 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불 끄고 엎드려 스마트폰...
안앞 높여 녹내장 부를 수도 사용 환경·자세도 안압에 영향 모니터,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 ' 눈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 다. 그런데 신경 써야 할 것은 사용 시간뿐이 아니다. 스마트 기기를 어떤 환경에서, 어떤 자 세로 화면을 보는지도 눈 건강 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사용하거나 엎 드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안 압이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하다. 안압은 눈 속에 있는 물(방 수)의 분비, 순환, 배출 과정을 거쳐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 만 다양한 원인으로 안압이 과 도하게 오르면 시신경이 손상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스마트기기 사용 환경
과 자세다. 가까운 거리에서 오랫동 안 스마트기기에 초점을 맞추 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홍채 가 앞으로 이동한다. 이런 상태 가 지속되면 방수 흐름에 영향 을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안 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기기 를 사용하는 습관도 안압 상 승에 영향을 미친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 아들이기 위해 동공이 자연스 럽게 커진다. 특히 전방각이 좁은 사람은 이러한 변화로 방수 배출이 더 어려워져 급 성 폐쇄각녹내장 발작이 발생 할 위험이 커진다. 사용 자세도 주의해야 한다.
엎드린 자세에서는 얼굴이 아 래로 향한 상태가 오래 이어져 눈 주위 정맥압이 높아지고 안 압이 상승할 수 있다. 베개나 침구에 눈 주위가 눌리면 압력 은 더 커진다. 물론 이런 생활 습관만으로 녹내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 고, 전방각이 좁은 사람은 그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해 급 성 폐쇄각녹내장 발작으로 이 어질 수 있다. 급성 폐쇄각녹내장은 심한 눈 통증과 충혈, 시야 흐림, 불 빛 주위에 무지개 빛 달무리가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 지만, 대부분 별다른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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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역대 가장 강력한 전기 핫해치 폭스바겐
‘신형 ID.3 GTI’ 세계 최초 공개..특징은?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인 GTI 출범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 한 양산형 모델인 순수 전기 핫 해치 ‘신형 ID.3 GTI’를 16일(한 국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해 주 목을 받는다. 신형 ID.3 GTI는 후륜에 탑 재된 전기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240kW(326마력), 최대토 크 545Nm의 압도적인 성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주파하 며, 타이어 슬립 없이 최적의 가속을 돕는 런치 컨트롤이 기
본 적용됐다. 최고 속도는 안 전을 위해 시속 200km로 제한 된다. 79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 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01km(WLTP 기준)를 주 행할 수 있으며, 183kW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29분이 소요된다. 외관은 ID.3 네오(Neo) 기반 에 GTI 고유의 헤리티지를 더 했다. 1세대 골프 GTI의 시그 니처인 전면 레드 스트라이프 라인과 고광택 블랙 허니콤 공 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루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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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수직형 LED 조명으로 전기 GTI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오스트리아 GTI 페스티벌 을 오마주한 20인치 ‘뵈르터제 (Wörthersee)’ 알로이 휠과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루프 라 인으로 스포티한 비율을 강조 했다. 실내는 블랙과 레드를 기조 로 대시보드 의 레드 스트 라이프와 1976 년 1세대 골프 GTI의 타탄체 크를 현대적으
로 재해석한 ‘슈퍼클라크’ 스포 츠 시트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하단의 GTI 버튼을 누르면 전용 주행 모드가 활성화되어 모터 출력, 서스펜션(DCC), 스 티어링 반응이 극대화되고 내연 기관 엔진 사운드가 연출된다. 이 외에도 12.9인치 터치 디 스플레이, 외부 기기에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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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하는 V2L 기능, 적색 신호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정차하는 최신 ‘트래블 어시스트’ 등 차세 대 첨단 사양이 결합됐다. 편, 신형 ID.3 GTI는 오는 2027년 초 독일 시장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 다. 한국 시장에서의 출시 일정 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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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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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파란' 개발 캐나다 동부와 미국 동부 여행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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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파란' 개발 단풍시즌을 맞은 미동부 주립공원 무스코카+알곤퀸 [1일] 최상의 하루 단풍코스! 단풍6 핑거레이크 [1박 2일] 주말을 이용한 알찬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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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여행'의 대명사 '파란퀘벡'에 뉴욕+워싱턴+단풍여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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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손가락 모양의 길다란 호수가 모여있는 ‘핑거레이크’ ▶ 세네카 호수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핑거레이크 국립공원 방문 ▶ 아이비리그 대학 중 최고의 캠퍼스로 평가받고 있는 코넬대학 직접 방문 ▶ 뉴욕주 워터루 프리미엄 아웃렛에서의 쇼핑 U$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339 (4인1실) U$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359 (3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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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차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 공개 10월 판매 돌입·게임체인저 예고!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된 5 세대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공개하고, 준중형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디 올 뉴 투 싼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대담해진 디자인과 첨단 전동화 및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신형 투싼을 선보였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을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60mm, 전폭 40mm, 휠베이스 30mm가 각각 늘어 나 동급 최대 수준의 거주 공간을 확보 했다. 2열 헤드룸(1031mm)과 도어 개 방 각도(83°)를 넓혀 승하차 및 탑승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아웃도어 특화 모델인 ‘XRT’ 트림도 함께 운용 된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 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3마 력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매끄러운 주행감을 자랑한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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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최고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7.4km/ ℓ의 강력한 성능과 고효율을 자랑하며, 정차 중 무시동 상태로 공조 및 인포테 인먼트를 즐기는 ‘스테이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안전 및 디지털 편의 사양도 대대적 으로 강화됐다. 충돌로 전원이 차단돼도 문을 열 수 있는 ‘도어 언락 전원 이중 화’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으며, 페 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억 후진 보조, 그라운드 뷰 등이 전 트림에 기 본 또는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또 현대 차 SUV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의 ‘글 레오 AI(Gleo AI)’와 앱마켓을 지원하는 ‘플레오스 커넥트’가 이식되어 차 안에서 연속 대화 형태의 지능형 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 은 디자인, 공간, 파워트레인, 첨단 AI 기술까지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뤄낸 완 전변경 모델”이라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서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 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디 올 뉴 투싼의 세부 트림별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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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호 2026년 7월 10월30일 1일 (목요일) 제 1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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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버티는 자 ‘영광의 배지’ 받는다…
티켓 전쟁 터진
이 영화 영화 '사탄탱고'의 한 장면. [사진 찬란] 오른쪽은 헝가리의 영화 거장 벨라 타르 감독. [AFP=연합뉴스]
“사탄탱고 다 본 사람 배지 받았습니다.” 러닝타임만 7시간 넘는 대작 ‘사탄탱고’(1994)가 사실상 매진 행렬을 하며 극장가에 잔잔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는 올해 작고한 헝가리 거장 벨라 타르가 연출한 작품으로, 흑백 화면에 매우 긴 롱테이크 장면 으로 채워진 극단적인 ‘슬로 시 네마’로 유명하다. 영화를 본 관 객이 받는 ‘사탄탱고 다 본 사 람’ 배지는 영화 전문 온라인 커 뮤니티에서 ‘탐나는 굿즈’로 떠 올랐다. 배지 인증 사진과 함께 감상평을 올리면 “대단하다”라 는 반응이 이어진다.
“마치 공산주의가 몰락하던 시기의 헝가리 시골에 내가 실 제 들어간 느낌이었다”(온라인 관객 후기) 공산주의가 붕괴하던 시기 헝 가리의 황폐한 집단 농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지난해 노 벨문학상을 받은 헝가리의 크러 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원작이다. 대작이지만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극장에 자 신을 감금하다시피 한 상태로 자극 없는 화면과 느린 전개를 따라가야 한다. 등장인물이 황 량한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상
당히 긴 시간 따라가는 등 오늘 날 영화의 빠른 스토리 전개와 정반대다. 그럼에도 티켓 구하기는 쉽지 않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 합전산망에 따르면 ‘사탄탱고’가 재개봉한 16일 좌석 판매율은 96.7%에 달한다. 러닝타임 439 분, 두 차례의 쉬는 시간(인터 미션)을 포함하면 8시간가량 극 장에 묶여 있어야 한다. 이날 ‘ 사탄탱고’는 서울 연희동의 소 형 예술 영화관 라이카시네마 1 개관(40석)에서 24시간 동안 3회 상영됐다. 티켓값은 3만5000원. 마지막 상영은 오후 11시 40분 에 시작하는 밤샘 일정이지만,
총 120석 중 116석이 채워졌다. 앞서 12~13일 CGV에서 진행 한 ‘언택트톡’ 상영회 좌석 판매 율은 각각 89.3%(12회), 98.4%(4 회)를 기록했다. 8시간 가량 영 화를 본 뒤 이동진 평론가가 진 행하는 언택트톡(영화 해설 영 상)까지 보면 총 10시간이 소 요되는 일정이다. 티켓값은 3만 7000원. 영화 배급사 찬란에 따 르면, 언택트톡 티켓은 하루 만 에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 웠다. 배급사와 극장 측 모두 예 상치 못한 반응이라고 입을 모 았다. CGV는 19~20일에 ‘언택트톡’ 앙코르 상영회를 추가로 연다.
서울 3개 상영관은 장애인석 을 제외하고 매진됐고, 경기권 2개관도 일반석 2~4개석만 남 았다. 영화 애호가들에게는 기 회가 된다면 봐야 할 숙제 같 은 영화인데다, 극장에서 특별 한 경험을 추구하는 요즘 관객 의 수요가 맞물리며 예상을 뛰 어넘는 열풍이 일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젊은층 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 기 위해 돈과 시간을 쓰고, 그 것을 SNS 등에 인증해 소통의 소재로 삼는다”며 “이런 수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아가미달린주인공,그특이함이주는행복그려” 그려” 그의 애니메이션은 경계가 분 명한 수채화같다. 색감도 선도 서정적이지만 흐리지 않다. ‘한’ 과 ‘정’이란 정서와 함께, 뜨거 운 열정을 가진 한국인의 영혼 을 담고 있기 때문일까. 9일 개 봉한 애니메이션 ‘아가미’를 연 출한 안재훈 감독을 서울 남산 자락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 ‘연 필로명상하기’에서 만났다. 1992년 애니메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안 감독은 ‘미안하다, 사
랑한다’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 마의 스핀오프 단편 애니메이션 을 만들었고, 10여년 전부터는 ‘ 소나기’(2017), ‘무녀도’(2021) 등 한국 문학을 장편 애니메이션으 로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아가미’는 구병모 작가의 동 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어느 날 깊은 물 속에 던져진 어린아 이 곤의 목덜미에 아가미가 돋 아나고, 그렇게 살아난 아이가 강 근처 한 노인의 집에서 자
애니메이션 ‘아가미’ 개봉을 하루 앞둔 8일 안재훈 감독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 의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정은혜 기자
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정해인(곤), 강하늘(노인의 손자 강하), 이청아(이들과 인연을 맺 게 된 여자 해류), 유재명(노인)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안 감독은 “아가미가 달린 주 인공은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 만 평범하게 살아간다. 남과 다 른 특이함 때문에 소외되면서도 물 속에서만큼은 자신의 고유함 을 만끽하는 모습이 애니메이션 으로 만들기에도 좋았다”고 말 했다. 가장 중요한 상징은 물이다. 생명의 원천이지만 애환 많은 인간들이 목숨을 잃는 곳이기도 하다. 곤도 물 속에 버려졌지만, 그에게 숨 쉴 능력을 주는 아가 미 역시 물 속에서 돋아났다. 안 감독은 “물 속에 들어가면 세 상과 차단되는 느낌이 주는 온 전한 행복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준비에도 많은 공을 들 였다.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서 울 성수동의 한 대형 수족관 스 튜디오를 빌려 사람이 물 속에 서 유영하는 모습, 물방울의 움
‘아가미’ 스틸컷. 소년 ‘곤’은 물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를 갖게 됐다. [사진 연필로명 상하기]
직임 등을 자세히 관찰했다. 원작의 배경은 경기도의 한 지역이지만, 안 감독은 프랑스 파리의 센강으로 이야기의 무 대를 옮겼다. 그는 “많은 사람 이 현실의 삶을 잊기 위해 여행 하는 파리라는 공간에서 역으로 현실의 슬픔을 집어넣으면 어떨 까 했다”고 설명했다. 배경 음악 에 쓰인 이정선 연주가의 색소 폰 연주는 이국적 배경의 질감 을 묵직하게 더했다. 안 감독은 ‘겨울연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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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계기로 한국적 색채를 애니 메이션에 담는 데 주력하게 됐 다. 무의식을 지배하는 할리우 드, 일본 지브리스튜디오의 화 풍이 묻어나지 않게 틈이 날 때 마다 한국인의 움직임과 표정을 담은 영상, 한국 풍경 사진을 찍 으며 체화했다. 그는 “애니메이 션은 많은 시간과 경험이 쌓여 야 하는 분야”라며 “갈 길은 멀 지만, 우리가 가는 길이 한국 애 니메이션의 역사가 될 거라 믿 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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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레이’ 속 한 장면. 윤강(왼쪽 사진)이 실종된 아버지 윤 박사의 흔적을 추적하다, 윤 박사가 숨겨둔 전투 수트를 발견한다. [사진 라온플러스컴퍼니]
AI로 만든 SF 액션영화… 90분에 딱 10억 들었다 생성 AI(인공지능) 기술로 모든 장면을 만든 장편 영화 제작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 난 5월 개봉한 ‘아이엠포포’ ‘한 복입은 남자’에 이어 로봇이 등 장하는 SF 액션 영화 ‘스틸레 이’가 베일을 벗었다. 아직 AI 영상 특유의 이질감이 주는 ‘ 불쾌한 골짜기’를 넘지는 못했 지만, 어떤 장면은 실사와 구 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실감 있었다. 7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기자 간담 회에서 연출을 맡은 설우인 감
독은 “롤러코스터처럼 발전 속 도가 빠르고 AI 툴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이 영 화는 (제작) 당시에 할 수 있었 던 최선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스틸레이’는 다음달 14 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하정우 국가인공 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도 자 리했다. 하 부위원장은 “3~4년 전 비디오 AI에 대해 논문을 썼 는데 그때는 몇 초 단위의 일관 성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어려 웠는데 오늘 보니 (이 기술이) 수개월 단위로 다르게 발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틸레이’는 자율적인 판단 기능을 가진 로봇 ‘에이라’가 인 간을 위협 요소로 판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 이라를 만든 윤 박사가 실종되 자, 그의 아들 윤강이 아버지가 남긴 전투 수트 ‘스틸레이’를 입 고 위기에 맞선다. 제작진은 러닝타임 90분 동안 캐릭터의 모습을 일관성 있게 유 지했다는 점을 기술적 발전으로 꼽았다. 설 감독은 이날 간담회 에 앞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서 “먼저 장면에 맞는 이미지를
만든 뒤 이를 바탕으로 장면마다 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목 소리 연기는 ‘아이엠 포포’ 등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문 성우 가 맡았다. 스토리 구성과 음악 작업도 인간 제작진이 했다. 아직 실사 영화와 견주기 어 려운 부자연스러움은 있지만, AI 제작의 장점은 제작비와 제 작 기간이 적게 든다는 점이다. ‘스틸레이’는 각각 10억원, 6개월 이 소요됐다고 한다. 기존의 영 화감독이나 제작자가 아니더라 도, 창작자의 진입 장벽이 상대 적으로 낮아 향후 폭발력 있는
성장 가능성이 있다. 실제 설 감 독도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 다’, 드라마 ‘킹더랜드’ 등에 출 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반면 비디오 AI 도구의 기반 이 해외 기업에 있고, 학습 데 이터가 되는 콘텐트의 저작권과 초상권 문제, AI 사용 여부 표기 방식 등 제도적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하 부위원장은 “국내 의 비디오 AI 분야는 (투자가) 뒤처져 있다”며 “앞으로 과기정 통부·문체부와 논의해 (이 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필 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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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등 돌 렸던 형제, 선의의 경쟁을 벌 이는 두 피아니스트, 명곡을 놓고 어긋나는 뮤지션들…. 음 악으로 얽힌 남자들의 이야기 가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동시 에 찾아왔다. 9일 개봉한 영화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는 세계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의 멤버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형제의 재결합을 소재로 한다. ‘돈 룩 백 인 앵거’는 분노로 과거를 돌 아보지 말라는 뜻의 오아시스 대표곡 제목이다. 영화는 형제의 단절과 재회를 오간다. 둘은 2009년 프랑스 파 리 콘서트 직전 갈라섰다. 불화 설을 달고 살았던 형제가 공연 직전 대기실에서 크게 싸운 후 탈퇴를 선언했고 그 해 예정된 유럽 투어는 모두 취소됐다. 카 메라는 그로부터 16년 후인 지 난해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6 주 전의 연습실을 비춘다. 그간 의절하고 살아온 형제는 투어를 결정하고서도 켜켜이 쌓인 앙금 을 내려놓지 못했다. 첫 연습에 서 둘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았다. 연습이 끝날 무렵 리암 은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노 엘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존경 스럽다”며 동생을 비꼰다. 그랬던 두 사람의 관계는 투 어가 진행되며 조금씩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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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의 (왼쪽부터)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첫 콘서트에서 멀찍이 떨어져 무대에 오르던 둘은, 시간이 지 나며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등장한다. 둘의 화해를 누 구보다 바랐던 관중들은 눈물 흘리며 열광한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싱 어 게인’ 속 두 남성 뮤지션의 관계 는 좀 더 복잡하다. 영화는 무명 가수 ‘릭’(폴 러드)과 팝스타 ‘대 니’(닉 조나스)의 우연한 만남으 로 시작된다. 릭은 자신이 속한 밴드가 공연하는 한 결혼식장에
영화 ‘싱어게인’ 속 대니와 릭을 연기한 닉 조나스와 폴 러드. [사진 바이포엠스 튜디오] (위) 드라마 ‘포핸즈’의 정요와 비오를 연기한 이준영, 송강. [사진 tvN] (아래)
서 하객으로 온 대니를 만난다. 둘은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곡 을 쓴다. 훈훈한 추억으로 마무리될 뻔 했던 관계는, 대니가 릭의 곡 ‘ 하우 투 라이트 어 송 위드아웃 유’를 자신의 자작곡으로 발표() 하면서 반전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둘이 눈물까지 쏟으 며 심하게 다투는 장면은 영화 의 하이라이트다. tvN에서 방영 중인 ‘포핸즈’ 는 예술고등학교 피아노 전공생 들의 우정과 경쟁을 그린다. 배 우 송강은 세계적인 음악가 할 아버지에게 실력을 인정받지 못 해 열패감을 느끼는 ‘강비오’를, 이준영은 재능은 많지만 사채업 자에게 쫓길 정도로 가난한 천재 피아니스트 ‘최정요’를 연기한다. 피아노 한 대를 두 사람이 연 주하는 방식을 뜻하는 ‘포핸즈’ 처럼, 때로는 경쟁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극의 중심축이다. 비오와 정요 는 집안 환경과 성격, 피아노 스 타일까지 모두 다르지만 포핸즈 로 합을 맞추며 가까워진다. 비 오는 정요의 트라우마를 극복하 는 데 도움을 주고, 정요는 비오 가 피아노 연주를 즐길 수 있게 이끈다. 그러나 비오의 할아버지 가 정요의 재능에 관심을 보이 며 둘 사이에는 균열이 생긴다. 음악을 중심으로 동료이자 친 구, 때로는 경쟁자의 관계를 맺 는 남성 캐릭터들이 전면에 등 장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그간 음악 영화·드라마에서 중 심을 이루는 관계는 연인, 가 족, 사제 관계 등이 많았다. 국 내에서도 흥행한 ‘어거스트 러
쉬’(2007)는 부모와 자녀의 이야 기, ‘위플래쉬’(2015)는 극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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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관계를 음악을 통해 풀어 냈다. ‘라라랜드’(2016)는 음악과 춤을 매개로 한 연인의 사랑이 중심 서사다. 주인공들이 표현하는 감정의 결이 더욱 섬세해진 것도 주목 할 만하다. 단순 우정이 아닌 경 쟁심과 동경, 질투와 애정, 갈 등과 화해가 뒤섞인 관계를 음 악이라는 언어로 표출하면서 기 존 ‘브로맨스’와는 다른 감정선 을 만들어낸다. 공희정 평론가는 “‘브로맨스’ 는 주로 의리로 해석되며 액 션, 느와르와 결합해왔지만 최 근 대중들이 동성애 코드에까지 익숙해지면서 남성끼리 복잡하 고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는 장 면이 어색하지 않게 됐다”며 “ 음악은 말로 하면 지나치게 직 접적일 수 있는 감정을 섬세하 게 전달할 수 있어 미묘한 관 계성을 표현하기에 효과적”이라 고 말했다.
유현준 교수가 공개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전경. 사진 유현준 교수 인스타 그램
755억 들여 땅 샀는데… JYP, 신사옥 철수설에 내놓은 입장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 동구 고덕동에서 추진 중인 신 사옥 건립 사업 철수설과 관련 해 “향후 대응 방안을 다각도 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 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JYP엔 터 측은 신사옥 사업 철수설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사업 철수 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JYP엔터는 지난 2023년 10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내 유통 판매시설용지 2블록 1만675㎡ 를 약 755억3600만원에 낙찰받 았다. 이후 신사옥 건립을 추진 해 지난해 교통영향평가와 건 축·경관 심의 등을 거쳐 지난 4 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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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신사옥은 연면적 6만9259 ㎡,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 다. 대형 연습실과 대강당, 임 직원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며 공개공지에는 약 8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사진 촬영 구역 등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휴 식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사옥 예정지 인근 부지의 용도 변경이 변수 로 떠올랐다. 신사옥 예정지에서 약 20m 떨어진 1만3261㎡ 규모의 기존 공원용지가 자족지원시설용지 로 변경되면서 해당 부지에 용 적률 400%를 적용한 18~19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 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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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마다 성대를갈아끼우는것 같아요” 같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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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0월24일 1일 (목요일) 제 1319호 1318호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한 뮤지컬 배우 김수하. 사진 PL엔 터테인먼트
지난달 24일 개막한 뮤지컬 ‘ 헬스키친’은 미국의 유명 싱어 송라이터 얼리샤 키스의 히트곡 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얼리 샤 키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 티브로 2024년 미국 브로드웨이 에서 초연됐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무대에 올랐다. 주인공 ‘앨리’를 맡은 김수하 (33)는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
페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초연, 특히 라이선스 초연은 관 객이 이 작품을 처음 보는 것인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 른 새로운 칼을 꺼내서 잘 보여 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고 말했다. 이 작품에서 음악이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헬스키친’ 은 여느 뮤지컬 넘버와 결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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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럽지않게노래하라는 주문에…연습만이살길이었죠” 르다. 록처럼 거칠게 불러야 하 는 곡이 있는가 하면 아주 여리 게 소리를 내야 하는 곡도 있다. 리듬 앤드 블루스(R&B) 특유의 리듬과 호흡 역시 기존 뮤지컬 음악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 려운 스타일이다. 김수하는 “클래식한 뮤지컬 넘버에 익숙했는데 이번 작품 의 음악은 처음 해보는 영역이 었다”고 말했다. 작품의 음악 작 업과 연출에 직접 참여한 얼리 샤 키스의 주문도 생소했다. 호 흡을 더 섞고, 노래가 지나치게 ‘뮤지컬스럽게’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다른 방법은 없었다. 김수하 는 “정말 연습만이 살길이었다. 대학 입시 이후 이렇게까지 연 습을 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 였다”고 했다. 부족한 음악 연 습 시간을 더 달라고 직접 요 청해 한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 기도 했다. “연습이 끝나고 집 에 가는 차 안에서도 계속 노래 를 했어요” 음악만큼이나 춤도 숙제였다. ‘헬스키친’은 역동적인 스트리트 군무로 작품에 에너지를 더한 다. 김수하는 작품에 참여한 전 문 댄서들에게 도움을 받아 동 작을 익혔고, 운전할 때도 R&B 음악을 들으며 몸으로 리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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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혔다고 했다. 김수하가 연기하는 앨리는 17세의 자유분방한 소녀다. 그 는 “이제는 엄마나 선생님에 게 더 감정적으로 이입하게 되 는 게 힘들었다”고 웃었다. 제 작진으로부터도 “앨리를 너무 이해하지 말라”는 주문을 받 았다. 어른의 시선으로 인물을 이해하고 포용하기보다, 세상 이 답답하고 무엇이든 거부하 고 싶은 10대의 감정을 되살리 려 했다. 2015년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 컬 ‘미스 사이공’의 여주인공 커 버(대체배우)로 데뷔한 김수하 는 이제 대극장 뮤지컬을 이끄 는 배우로 성장했다. 작품을 대
하는 책임감도 남다르다. 그는 현재 작품 관련 일정 외에는 개 인 일정을 거의 잡지 않는다고 했다. “제가 흔들리면 함께 공연하 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크게는 작품 전체가 흔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김수하는 “연기하고 싶었던 캐릭터를 하나하나 해나가게 돼 운이 좋은 것 같다”며 “30대가 된 이후로는 어떤 것을 하고 싶 다기보다는 내게 찾아오는 캐릭 터를 소중하게 생각하려 한다” 고 말했다. ‘헬스키친’은 서울 역삼동 GS 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8일까 지 공연한다.
뮤지컬 ‘헬스키친’에서 ‘앨리’ 역을 맡은 김수하(왼쪽). 사진 에스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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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사람의 기록에는 어떤 가치가 있을까 2부 가정이나 학교·회사 등 어디 에서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는 1975년 등장했 죠. 미국에서 유학을 마친 이용 대 박사가 국내로 돌아와 직원 7명과 자본금 1000만원을 들여 삼보컴퓨터를 설립한 게 그 역 사라며 박 학예사가 1981년 개 발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소개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청 계천에 있는 조그만 사무실에서 개발된 최초의 국산 개인용 컴 퓨터인 SE-8001 모델인데요. 주 로 기업의 회계·관리용으로 사 용했다고 해요." 개인용 컴퓨터 발전은 기록 매체와 기록의 생 성·저장·검색·유지 방식의 혁신 을 촉진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특히 컴퓨터가 ‘정보를 디지털 로 표현·처리·보관’하는 기술 중 심의 학문이 되면서 기록 매체 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수 있 었죠. "컴퓨터로 기록이 쉬워지면서 기록이 너무 많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남을 가치가 있는 기록'은 무엇인지" 서현 학생기 자가 궁금해했죠.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은 반드시 유명하거 나 완성도가 높은 기록만을 의 미하진 않아요. 한 시대의 사회 적 분위기와 사람들의 일상, 생 각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 록 역시 중요한 역사 자료가 됩 니다. 사소해 보이는 기록이라 하더라도 당시의 문화와 환경을
"기록은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 적이자,과거와미래 를 연결하는 다리입 니다."
지금도 주변에 흔한 기록 매체인 종이의 발전에 관해 설명하는 박소연(맨 왼쪽) 학예연구사.
바위부터 나무·천·종이·필름·디지털… 진화하는 기록매체에 담긴 것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충 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해 요." 개인용 컴퓨터 보급이 본격 화됨에 따라 e메일·전자문서 등 다양한 디지털 기록 매체가 증 가했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정보 를 더 쉽게 생성·공유할 수 있
게 되며 우리는 유례없는 기억 의 풍요를 누리고 있죠. 컴퓨터 에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남긴 기록은 서로 연결되고 분 석돼 새로운 정보로 재탄생하는 데, 이를 빅데이터라고 합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 중인 인공 지능(AI)과 사물인터넷이 이에
닥터송 스퀘어 교육 칼럼
원장 송준혁
아이의 거짓말, 부모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3-3)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 의 실수를 숨기지 않아도 되는 부모입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필요한 것 은 완벽한 아이가 아니라, 실 수했을 때 다시 부모에게 돌아 올 수 있는 아이입니다.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대개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작은 실망과 오해가 쌓이면서 조금씩 멀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를 회 복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 합니다. 이미 아이가 부모에게 공부
해당하죠. 리현 학생모델이 "학교에서 도 전자기기로 기록하는 학생 이 많아졌는데, 이러한 기록 매 체 발전이 청소년에게 어떤 영 향을 미칠까요?"라고 질문했죠. 박 학예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종이보다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세대로, 학교 현장에서도 전자 교과서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기록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 어요. 이는 학습의 효율성과 접 근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입 니다. 다만 기록이 쉽게 생성되 고 쉽게 사라지는 환경 속에서 는 기록의 지속성과 가치에 대 한 인식이 약해질 수 있죠. 따 라서 청소년들에게는 기록 매체 의 편리함과 함께, 기록을 오래 남기고 의미 있게 관리하는 태 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기록 매체의 역사가 보여주듯, 새로운 매체 가 등장한다고 해서 기존 매체 가 즉시 사라지지는 않아요. 종 이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 적으로 비중이 줄어들 것이며, 그 과정에서 도서관은 종이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모든 기록을 보존하는 ‘기억의 저장소’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봐요" 라고 덧붙였죠. 이어 기록물을 소중히 보관하는 이유와 기록의 가치에 관해서도 설명했어요.
에 관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았 으면 합니다. 당장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라고 요구하 기보다, 부모가 먼저 조금씩 다 른 반응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 줘서 고 맙다.” 이 말을 자주 들은 아이는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부모님에게 사실을 이야기 해도 괜찮구나.” 어쩌면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부 습 관 중 하나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아닐지도 모 릅니다. 잘못했을 때 인정하는 습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습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습관일 수 있 습니다. 그리고 그 습관은 부모와의 신뢰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아이의 50점짜리 시험지는 바꿀 수 있습니다. 숙제를 하지 않은 하루도 다 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자 신의 실패를 보여 주는 것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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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게 된다면,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잃을 수 있습 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거짓말을 했을 때 부모가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어떻게 혼내야 할 까?”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나에게 다시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나는 무엇을 바 꿀 수 있을까?” 일지도 모릅 니다. 교육은 아이의 잘못을 찾아 내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가 실수했을 때 다시 일 어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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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 주는 것, 그것 역시 중요 한 교육입니다. 어쩌면 아이가 부모에게 솔 직하게 자신의 50점짜리 시험 지를 내미는 순간, 그 시험지 는 단순한 성적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 안에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 분에 부모가 어떻게 대응하느 냐가 자녀의 다음 시험 점수보 다 훨씬 중요한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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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보 처리의 방식으로 작은 크기 매체에 많은 양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 장하는 컴퓨터의 발전은 기록의 양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사진은 초 기 컴퓨터 모습.
"기록은 한 시대를 살아간 사 람들의 흔적이자, 과거와 미래 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우리 가 기록물을 소중히 보관하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 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기록이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어 새로 운 지식과 통찰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죠. 기록은 보존될 때 존 재하고, 읽힐 때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아무리 잘 보관된 기록 이라도 접근할 수 없다면 존재 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이 단순한 보관을 넘어, 기록을 찾
을 수 있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는 이유 에요"라고 강조했죠. 박 학예사 설명처럼 기록매 체박물관에서 보여주는 기록의 역사는 결국 인류가 어떻게 기 억을 남기고, 지식을 축적하며, 필름 편집기·재생기는 과거 기록 매체 중 핵심 장비였으나 디지털화·온라인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그 기능이 보존·이용 중심 문명을 발전시켜 왔는지에 대한 으로 변화했다.(사진 왼쪽) 음성을 담는 기록 매체 녹음기를 통해 한국 음악이 담긴 최초의 음반 ‘아리랑’을 감상한 박서현·전 서진(왼쪽부터) 학생기자.(오른쪽) 여정이에요. 디지털 시대를 맞 은 현재, 우리는 과거 어느 때 보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하고, 않을 거라고 하죠. 이에 한 시 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보다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지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 대를 살아간 사람과 장소가 담 봤습니다. 만, 동시에 그 기록을 잘 보존 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전 긴 옛 사진을 전문적으로 복원 동행취재=김리현(서울 대도초 하고 의미 있게 전달하는 데 대 문가들은 예측해요. 그러나 기 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복 6) 학생모델·박서현(인천 중산초 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술이 아무리 변화하고 발전해도 원 전문 크리에이터 복원왕(김 6)·전서진(서울 반원초 6) 학생 앞으로 기록 매체는 더 많은 정 기록의 본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성진·장재득)을 만나 기록 매체 기자 -끝-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AI가 직원인 회사》 - 4편 AI 직원도 신입사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새로운 직원이 입사하면 가 장 먼저 무엇을 할까요? 회 사 소개를 듣고, 업무 매뉴얼 을 받고, 선배 직원 옆에서 " 우리는 이렇게 일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무리 뛰 어난 경력자라도, 그 회사만의 방식을 모르면 곧바로 제 몫 을 해내기 어렵습니다. AI 직 원도 다르지 않습니다. 아무 리 성능이 뛰어난 AI라도, 우 리 회사의 사정을 모르는 상 태로는 좋은 결과물을 내놓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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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가상의 이 캐나다 회사는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투입할 때마다 일종의 '신입 교육'을 진행합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것들은 이렇습니다. ● 업무 매뉴얼 - 우리 회 사는 고객 문의에 어떤 순서로 답하는지, 견적은 어떻게 계산 하는지 ● 제품· 제품·서비스 정보 - 우 리가 파는 것이 정확히 무엇 이고, 경쟁사와 무엇이 다른지 ● 과거 자료 - 이전에 있 었던 고객 상담 기록, 지난 마 케팅 캠페인 결과 ● 회사의 말투와 규칙 - 고 객에게 존댓말을 쓰는지, 이모 티콘을 쓰는지, 절대 하지 말 아야 할 말은 무엇인지 이런 자료를 AI에게 미리 제공하고 참고하도록 설정해 두면, AI는 일반적인 답변이 아니라 '우리 회사다운' 답변
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암묵적 지식을 가르치는 시대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간 이 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해 외 대형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는, AI에게 단순한 업무 매뉴 얼을 넘어 '암묵적 지식(tacit knowledge)'까지 학습시키려 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 니다. 골드만삭스 같은 회사 가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 급됩니다. 암묵적 지식이란 매뉴얼에 적혀 있지 않지만, 오래 일 한 직원이라면 자연스럽게 아 는 것들을 말합니다. "이 고객 은 예민한 편이라 이렇게 접 근하면 안 된다", "이 시기에 는 이 표현을 쓰면 오해가 생 긴다" 같은, 경험에서 우러나 온 판단력입니다. 이런 지식을 AI에게 학습시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성공한다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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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진짜 ' 숙련된 직원'처럼 움직이게 됩 니다. 작은 사업체는 어떻게 시작 할 수 있을까 대형 금융기관처럼 정교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작은 사업체에서도 비슷한 원 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 를 들어 이런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게의 자주 묻는 질문 과 답변을 정리한 문서 하나, 지난 1년간 반응이 좋았던 광 고 문구 모음 하나, 그리고 " 이런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는 짧은 규칙 목록 하나. 이 세 가지만 AI에게 미리 알려 주어도, AI가 만들어내는 결 과물의 품질은 눈에 띄게 달 라집니다. 반대로, 아무 배경 설명 없 이 AI에게 "고객 답변 문구 만들어줘"라고만 요청하면, 어
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답 변만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AI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 라, 우리 회사에 대해 아무것 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AI를 잘 쓰는 회사보다 잘 가르치는 회사 결국 이번 편의 핵심 메시 지는 이것입니다. AI를 잘 사 용하는 회사보다, AI를 잘 교 육하는 회사가 더 강해집니다. 같은 AI 도구를 쓰더라도, 그 AI에게 우리 회사만의 지식과 경험을 얼마나 잘 전달했느냐 에 따라 결과물의 수준은 완전 히 달라집니다. 신입사원에게 시간을 들여 교육하듯, AI 직원에게도 회 사의 지식을 차근차근 전달하 는 과정이 필요한 시대가 되 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AI 직원이 실수했을 때, 그 책임은 누가 지는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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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 온타리오 유망 직종 발표 4차 산업·보건·기술직 집중 온타리오주 정부가 주정부 공 식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2026-2027년도 유망 직종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 발 표는 최근 주정부가 일자리 부 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공립 대학 유망 분야 정원을 4만 개 추가 증원하기로 결정한 조치와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민간 채용 사이트나 제3 자 구직 포털이 집계하는 순위 와 달리, 이번 직종 선정은 임금 수준, 구인 규모, 학력 요건, 지 역별 고용 동향 등 온타리오주 노동시장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종합 분석됐다. 17억 달러 규모 투자... 공립 대학 정원 7만여 개 대폭 증원 온타리오주 고등교육부는 '우 선 성장 기금'에 총 17억 달러를 투입하며, 주 내 공립 컬리지와 대학교의 정원을 7만 개 이상 확대하는 대규모 지원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1차로 3만 개 정원을 확정한 데 이어, 추가로 4만 개 정원을 배정했다. 새로
늘어나는 정원은 이르면 2026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수강 신청 에 적용된다. 확대되는 정원은 과학·기술· 공학·수학 등 STEM 분야를 비 롯해 보건의료, 교육, 숙련 기술 직에 집중 배정된다. 지역 산업 체와 교육 기관이 긴밀히 협력 해 현재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 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공 과정 위주로 인원이 할당된다. STEM과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집중... 4만 개 이상 정원 배정 전체 정원 증원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STEM 계열로, 총 4만 200여 개의 정 원이 신설되거나 확대된다. 온 타리오주 정부는 이 가운데서도 특히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관 리 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했다. 시스템 분석 전문가, 사이버 보안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소 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니라 토
목·기계·전기 공학 기술자 등이 주요 유망 직종으로 포함됐다. 인프라 확장 및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기술 인 력 수요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의료 및 교육 현장 인력 난 해소 본격화 고령화 현상과 인구 증가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는 보건의 료 분야에는 약 1만 6,100개의 정원이 새로 배정된다. 정간호 사, 실무간호사, 임상병리사, 사 회복지사, 간병인 등 다양한 보 건의료 직종이 유망 직업군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교육 현장의 교사 부족 현상 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학 관련 정원도 7,900개 확대된다. 중고 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유아교육 사, 특수교육 교사 등의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오지나 인력 부족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를 약속할 경우 학비 일부 를 지원하는 주정부 장학 혜택 등도 함께 연계된다.
숙련 기술직 인력 확보와 영 주권 연계 전략 배관공, 전기기술자, 용접공, 밀라이트(산업기계설비원), 중장 비 운전사 등 숙련 기술직 분야 에도 3,800여 개의 정원이 할당된 다. 인력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 라 은퇴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 정부는 정규 수련 과정 및 자격 증 취득 지원을 통해 국내 기술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이번에 제시된 유망 직종 데이 터는 유학생과 신규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 전략과도 직접 연결 된다. 주정부 임민 추천 프로그 램(OINP)과 연방 정부의 익스프 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직 업별 타겟 선발 방식은 보건의 료, STEM, 기술직, 교육 직종에 우대 가점을 부여하고 있어, 해 당 전공 선택 시 장기적인 체류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노동시장 데이터 기반 커리어 설계 필요성 온타리오주 정부가 수십억 달 러의 예산과 대규모 대학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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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특정 산업군에 집중 투입하 는 정책은 향후 수년간 주 경제 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할지 보 여준다. 단기적인 구인 유행에 흔들리기보다, 정부 차원의 대 규모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는 분야를 파악하는 것이 구직자와 학생들에게 훨씬 안정적인 선택 이 될 수 있다. 노동 시장 내 인력 부족 문제 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려는 주정 부의 이번 조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유망 직종 목록과 예산 배 정 현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장 기적이고 현실적인 커리어 계획 을 세우는 접근이 필요하다.
미·캐 무역 갈등 속 '바이 캐나다' 열풍 국산품 수요 급증에 기업들 활력 미국과의 무역 마찰과 보복 관세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 소비 시장에서는 자국 제품을 우선 구매하려는 '바이 캐나다(Buy Canadian)' 소비 트 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 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국 브랜드를 지키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일부 내수 제조 기업들 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 하는 모습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음료 및 식 품 제조업체들은 최근 몇 달 새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자국산 제품 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 지면서 그동안 대형 유통 매장 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 브 랜드들까지 유통 채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자국산 제품 찾아 나선 소 비자들... 내수 음료·식품 매출 30% 급증 코퀴틀람에 본사를 둔 음 료 제조업체 '쿨러 코 캐나다 (Cooler Co. Canada)'는 최근 예
르바 마테와 콤부차 제품의 주 문량이 예년 대비 25%에서 30% 가량 증가했다. 회사 측은 무역 갈등이 불거진 이후 캐나다산 제품을 고집하는 소비층이 늘어 난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동안 진입 장벽이 높았던 대형 마트 유통 바이어들로부터 먼저 입점 문의가 들어오는 사 례도 늘고 있다. 유통 현장에서 는 수입산 브랜드에 대한 불만 과 함께 캐나다산 제품의 진열 대를 확대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매장 내 상 품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유행 넘어선 '애국 소비'... 매 장 내 진열 우위 확보 과제 밴쿠버의 음료업체 '주스 트 럭(Juice Truck)' 관계자 역시 이번 '바이 캐나다' 흐름이 과거 의 일시적인 국산품 이용 캠페 인보다 훨씬 강한 동력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국 경제를 지키겠다는 소비자들의 자발적 인 의지가 구매 행위로 이어지 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계 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소비 열기가 실제 장기적인 매 출 정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유통 매장 내 주요 진열 위치를 확보하는 등 제도적·상업적 지 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 다. 수입산 제품과의 눈높이 경 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 통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수출 제조업 타격 지속... 산업 별 양극화 속 소비 흐름의 의미 모든 산업군이 이러한 국산 품 소비 열풍의 수혜를 입는 것 은 아니다. B.C.주 기업협의회 (Business Council of B.C.)에 따 르면 목재, 임업, 전통 제조업 등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분 야는 여전히 높은 관세 장벽으 로 인해 고용 불안과 실적 악 화를 겪고 있다. 약 1만 1,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관세 영향권에 속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산 업별 온도 차는 뚜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 시장 에서 형성된 '캐나다산 우선 구 매' 가치관은 내수 산업의 자생 력을 높이는 중요한 축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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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잡고 있다. 미·캐 무역 환경 의 변화 속에서 형성된 대중의 소비 습관이 일시적 현상에 그 치지 않고 자국 산업의 기초 체 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 목된다. 통상 압박 속 내수 생태계 자 생력 확보의 과제 국제 통상 마찰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형성된 '바이 캐나다' 소비 흐름은 외부 충격을 완화 하는 민간 차원의 방어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수출 주도형 산 업이 겪는 어려움을 내수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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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 으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자 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소비 지형의 변화가 일시적인 감정적 소비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으로 이어지려면 정교한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유통망 차 별 해소와 품질 향상, 그리고 원 가 경쟁력 확보가 수반될 때 자 국 우선 소비 흐름은 통상 위기 속에서 캐나다 내수 경제를 지 탱하는 견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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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백 달러 구리선 절도에 4만 5천 달러 수리비 장애인 지원 단체 큰 피해 온타리오주 서드베리에서 장 애인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단 체가 구리선 절도범들로 인해 심각한 시설 파손과 거액의 수 리비 부담을 떠안게 됐다. 지 붕 위에 설치된 난방기를 파손 하고 내부 구리선을 잘라가는 범행으로 인해 열악한 재정 여 건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 사해 온 단체가 운영상 차질을 겪고 있다. 서드베리-매니툴린 자립생 활센터(Independent Living Sudbury Manitoulin)의 셰리 그레이 집행이사는 건물의 지 붕에 침입한 절도범들이 난방 기 두 대를 훼손하고 구리선을 훔쳐간 사실을 확인했다. 절도 범들이 훔쳐간 구리 자체의 장 물 가치는 약 100달러 안팎에 불과했으나, 장비 파손과 지붕 이라는 장소 특성상 난방기 교 체 및 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은 4만 5,000달러에 달하는 것 으로 추산됐다. 한정된 예산으
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 입장 에서 예상치 못한 시설 파손 비 용은 단체 존립을 위협하는 요 소가 되고 있다. 절도 범죄 감소세 속 취약 시 설 대상 범행 지속 드베리 현지 경찰 통계에 따 르면 구리선 절도 사건 자체는 전년 대비 약 29%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경찰 당국은 통 계적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침 입이 비교적 용이하거나 보안 이 취약한 건물 지붕, 외곽 시 설을 노린 절도가 계속되고 있 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구리선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기계 장치 전체를 파손하기 때 문에 단지 부품 교체로 끝나지 않고 설비 전체를 새로 설치해 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 적했다.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나 소상공인의 경우 설비 복구를 위한 여유 자금이
나 별도 지원금이 부족해 피해 규모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 다. 경찰은 이러한 피해를 막 기 위해 영상 감시 카메라 설 치, 울타리 보강, 동작 감지 조 명 등 보안 장비를 강화할 것 을 당부했다. 임대 계약 통한 조기 복구와 보험 보장 재점검 다행히 해당 단체는 협상을 통해 신규 난방 장비를 임대 하는 방식으로 첫눈이 내리기 전 시설 복구를 진행하기로 확 정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시 설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자 립 지원 서비스의 차질을 최소 화할 수 있게 됐다. 그레이 집행이사는 이번 사 건을 통해 생계형 범죄의 심각 성을 실감하는 한편, 비영리단 체의 자산 보호와 손해 배상을 위한 보험 보장 범위를 재점검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 다. 아울러 안타까운 소식을 접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
한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이 지 원의 손길을 보내온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적 약자 지원 시설의 안 보 관리와 제도적 지원 이번 구리선 절도 사건은 단 지 개별 단체의 재산 피해 문 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비영리 공익 시설이 범죄에 얼 마나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절도범이 취하 는 사적 이익에 비해 피해 기관 이 부담해야 하는 사회적·경제
적 비용이 과도하게 크다는 점 에서 심각성이 남다르다. 치안 당국의 예방 활동과 함 께 비영리 시설에 대한 방범 설비 지원책이나 긴급 복구 지 원 제도 마련이 다각도로 검 토될 필요가 있다. 비영리단체 역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화 재나 단순 도난을 넘어 시설 파손 손해까지 담보하는 보험 조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안전망 을 점검해 나가는 지혜가 요 구된다.
내 반려동물이 스컹크 분사액을 맞았다면... 악취 제거법 토마토주스 세척은 민간요법으로 효과가 미미 과산화수소수·베이킹소다·세제로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가능 야간 방출 전 야생동물을 확인하고, 반려견은 목줄로 악취 접촉방지 야간에 마당이나 공원에서 반 려견을 산책시키다 스컹크를 만 나 분사액을 맞는 사고가 빈번 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컹크 분 비액은 강한 악취와 유기 화합 물을 포함하고 있어 한번 털에 묻으면 수주일간 냄새가 빠지지 않으며, 실내로 들어올 경우 가 구와 바닥에 악취가 배는 피해 로 이어지기 쉽다. 온타리오주 휘트비에 거주하는 던컨 그레이 엄 씨는 최근 밤 10시경 반려견 스텔라를 마당에 잠깐 내보냈다 가 불과 5초 만에 스컹크 공격 을 받는 일을 겪었다. 얼굴 부위에 직접 분사액을 맞은 스텔라는 실내로 뛰어들어 소파와 침대, 바닥 등에 얼굴을 문질렀고, 순간 순식간에 강력 한 악취 구름이 집 전체로 퍼 졌다. 그레이엄 씨 가족을 포함 해 많은 반려인들이 이러한 비 www.cktimes.net
상 상황에서 토마토주스를 이용 한 세척법을 떠올리곤 한다. 민간요법 토마토주스의 한 계... 화학적 분해 솔루션 필요 오랜 기간 시트콤이나 미디 어 등을 통해 알려진 '토마토 주스 목욕법'은 실제 악취 제거 에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전문 기관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 및 전문가 검증 결과, 토마토주스는 후각을 일시적으 로 마비시키거나 냄새를 덮을 뿐 악취의 근원인 스컹크 분비 액 성분을 제거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이 스컹크 분사액에 노출되었을 때 실내 진입을 즉시 차단하고 야외나 테라스 등에서 세척 작업을 진 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내 로 들어올 경우 악취 유기 물질
이 내부 섬유와 자재에 흡수되 어 제거 작업이 한층 어려워지 기 때문이다. 검증된 악취 제거 혼합 용액 제조 및 세척 절차 악취를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가정 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세척 솔루션을 제작해 사용해야 한다. 효과가 검증된 세척 용액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3% 농도 과산화수소수 500ml ·베이킹소다(식소다) 2 큰술 ·액체 주방세제 반 티스푼 대형견의 경우 위 용량을 2배 로 늘려 제조해야 한다. 혼합 용 액을 사용할 때는 반려견의 눈, 코, 입 등 민감한 부위에 들어 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피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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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도포한 뒤 충분히 주물러 악취 성분을 분해해야 한다. 이 후 반려견 전용 샴푸로 깨끗이 세척하고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악취를 깔끔히 없앨 수 있다. 그 레이엄 씨 역시 온라인을 통해 해당 솔루션을 확인하고 적용한 결과 스컹크 악취를 완전히 없 앨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야간 야생동물 접촉 예방과 생활 속 대처 자세 스컹크는 방어 기제 차원에서 분사액을 발사하므로, 야생동물
이 놀라거나 위협을 느끼지 않 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특히 시야가 확보 되지 않는 야간 시간대에는 마 당 조명을 먼저 켜서 야생동물 서식 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 을 내보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반려견의 호기심에 의한 돌발 행동이 악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야생동물 출 몰 지역이나 야간 산책 시에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시켜 직접적 인 접근을 미리 차단하는 냉철 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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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은행 직원 사칭 피싱 수법 기승' "온라인 뱅킹 정보 요구 시 즉시 끊어야" 금융기관 가장한 전화 사기 피해 확산... 개별 계좌 노린 범죄 기승 가짜 포털 접속 유도해 금융 정보 탈취... 자금 유출 피해 주의 경찰, "전화·문자 링크를 통한 개인정보 제공 금지... 직통 번호 확인 필수"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주민 들의 은행 계좌를 직접 노리 는 신종 전화 사기 수법이 확 산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 부했다. 온타리오주경찰(OPP) 콜링우 드 및 블루마운틴 분소에 따르 면, 최근 사기범들이 은행 직원 을 가장해 주민들에게 전화한 뒤 계좌가 해킹되거나 보안상 문제가 발생했다며 접근하는 사 례가 잇따르고 있다. 가짜 뱅킹 포털 접속 유도... 금융 정보 탈취 후 자금 인출
사기범들은 주민들에게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는 구실을 대 며 자신들이 제공하는 가짜 온 라인 뱅킹 포털 사이트에 접속 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포털 화 면이나 전화를 통해 로그인 정 보와 계좌 비밀번호 등 민감한 금융 정보를 입력하도록 요구하 는 수법을 사용한다. 피해자가 이러한 요구에 속아 정보를 제 공하는 순간, 사기범들은 해당 계좌에 무단으로 접근해 자금을 이체하거나 인출해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화·이메일 개인정보 요구 거절... 직통 번호로 사실 확인 해야 경찰은 전화나 이메일, 혹 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 지 링크를 통해 개인 금융 정보 를 타인에게 절대 제공하지 말 라고 당부했다. 은행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계좌 비밀번호나 접속 정보를 직접 요구하지 않 는다는 이유에서다. 만약 은행 을 가장한 수상한 전화를 받았 거나 실제 은행 직원의 연락인 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통 화를 종료해야 한다. 이후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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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카드 뒷면에 기재된 공식 고객센터 번호나 공식 홈페이지 에 등록된 직통 번호로 직접 전 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 안전하다. 피해 발생 시 즉시 계좌 지급 정지 요청 및 경찰 신고 이미 사기범에게 속아 금융 정보가 유출되었거나 금전적 피 해를 입은 것으로 의심된다면, 그 즉시 해당 거래 은행에 연락 해 계좌 동결 및 지급정지를 요 청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
다. 아울러 관할 경찰서나 온타 리오주경찰(OPP)에 관련 내용 을 지체 없이 신고해 피해 사실 을 접수해야 조속한 수사와 조 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온라인 뱅킹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금융기관을 가장한 피 싱 수법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시스템 자체의 보안망을 뚫기보다 사용자 심리를 이용 해 스스로 정보를 제공하게 만 드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개인 차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 구된다.
강력범죄로 변질된 '차량 강탈' 일상 파고든 폭력에 시민 불안 가중 고급차 절도, 장소 가리지 않고 확산 대담해지는 범행, 피해자·가족에 깊은 상처 중범죄화하는 차량 범죄, 처벌·안전망 강화 필요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주 일대에서 차량을 노린 강력범 죄가 끊이지 않으며 주민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과거 야 간 주차장이나 외진 곳에서 주 로 발생하던 차량 절도가 최근 에는 낮 시간대 주택가 앞마당 이나 대형 쇼핑몰 주차장 등 장 소를 가리지 않고 과감한 형 태의 '차량 강탈(Carjacking)'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찰 당국과 법원 기록에 따 르면, 최근 몇 년간 광역 토론 토 지역(GTA)에서 발생한 차 량 강탈 사건은 1,000건에 달한 다. 범죄 조직이나 피의자들은 주로 리세일 가치가 높은 고가 의 SUV나 스포츠카를 표적으 로 삼고 있으며, 고속도로 진입 이 용이해 도주가 수월한 대형 쇼핑몰 주차장을 주요 범행 장
소로 활용하고 있다. 주택가·쇼핑몰 가리지 않는 범행... 일상적 안전지대 위협 사건 개요를 살펴보면 피의 자들의 수법은 날로 대담해지 고 있다. 한 피의자는 남부 에 토비코의 주택가 앞마당에서 정원을 가꾸던 주민에게 접근 해 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차량 열쇠를 요구했는가 하면, 또 다른 피의자는 욕데일 쇼핑 몰 주차장에서 어린 자녀가 뒷 좌석에 타고 있는 고가 차량의 문을 강제로 열고 위협을 가하 기도 했다. 이러한 범행은 재산 피해를 넘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심리적 상처를 남기고 있 다. 사건을 겪은 한 피해 주민 은 법원 진술을 통해 "수십 년 ③ ④
간 안심하고 살아온 조용한 동 네였지만, 사건 이후에는 집 밖 을 나서거나 귀가할 때마다 주 변을 살피는 불안 속에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자녀와 함께 피해를 입은 또 다른 피해자는 자녀가 사건 후 1년이 지나서야 겨우 차에 탑승할 수 있을 정도 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고 증언했다. 총기 모형·고의 추돌 등 수 법 다변화... 피의자 재범 문제 도 부각 범행 수법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정차 중인 차량의 후미를 고의로 추돌해 운전자가 상태 를 확인하러 내리는 순간을 노 리거나,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 폼(Kijiji 등)에 시승을 핑계로 접근해 구타 및 위협을 가하는
2024년 8월 주유소에서 주유중이던 여성의 차를 강탈하여 달아나는 강도 [사진출 처:요크지역 경찰
사례도 적발됐다. 범행 과정에 서 진짜 총기와 구별하기 힘든 모형 총기(Airsoft)나 페퍼 스 프레이 등 위해 도구가 적극적 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피의자들의 경 우 보석 기간 중 전자발찌를 착 용한 상태에서 또다시 유사 범 행을 저지른 사실이 재판 과정 에서 드러나 법적·행정적 감시 체계의 허점에 대한 지적도 나 온다. 피의자들은 주로 경제적 이득을 범행 동기로 꼽고 있으 나, 절도범이 손에 쥐는 대가는 차량당 약 1,000달러 안팎에 불 과한 것으로 파악되어 범죄의 위험성에 비해 터무니없는 이 유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 고 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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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치안 대책 마련 시급 현재 사법 기관은 차량 강탈 사건에 대해 중형을 선고하는 등 엄정 대응 기조를 보이고 있 으나, 범죄의 원인 구조를 해 소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 련하는 데는 여전히 과제가 남 아있다. 차량 강탈은 시민 개인이 주 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는 막 기 어려운 무차별적 특성을 지 닌다. 사법 당국의 보석 조건 준수 여부에 대한 엄격한 관리 감독과 더불어, 대형 상업 시 설 및 주택가 주변의 CCTV 확 충, 주요 도주로에 대한 즉각적 인 차단 시스템 등 지자체와 경 찰의 다각적인 치안망 재정비 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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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잔고에서시작되는이상신호" 캐나다 고령 부모의 금융 실수 캐나다에서 65세 이상 고령 층 가운데 치매 진단을 받은 인구가 약 47만 7,000명에 달하 며, 매시간 10명 안팎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 된다. 의학적 진단이 내려지기 전, 인지 기능 저하의 첫 신호 는 진료실이 아닌 은행 계좌나 우편함에서 먼저 나타나는 경 우가 많다. 지난 50년간 공과금을 한 번 도 밀리지 않던 부모가 대금 청 구서를 쌓아두거나 동일한 청 구서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현 상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가 족은 이를 단순한 건망증이 나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 상으로 넘기기 쉽다. 공인재무 설계사(CFP)이자 재무분석사 (CFA)인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금 관리 패턴의 변화 가 인지 기능 이상을 알리는 가 장 빠른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평소와 다른 자금 관리 패 턴... 인지 기능 저하의 주요 경 고 신호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의학 저널 연구에 따르 면,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들 은 공식 진단이 나오기 최대 6 년 전부터 대금 납부를 누락하 거나 2년여 전부터 신용 점수 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평 소 정밀하게 가계부를 관리하 던 고령층이 연체료를 부담하 거나 다른 회사로 대금을 송금 하는 행위는 주의 깊게 관찰해 야 할 변화다. 예기치 못한 거액의 현금 인 출이나 명확한 목적이 없는 기 프트카드 구입, 확인되지 않은 인물에게 자금이 유출되는 현 상도 주의해야 한다. 판단력 저 하는 단순한 혼란뿐만 아니라 과도한 호의나 무모한 소비 형 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연 애 빙자 사기(Romance Scam) 나 가짜 투자 권유 등 금융 범
죄 표적이 되기 쉬운 환경을 조 성한다. 캐나다 사기방지센터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보고된 전체 피해액 7억 400만 달러 중 투자 사기와 연애 빙자 사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 령층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공동 계좌의 위험성과 위임 장 사전 작성의 중요성 부모의 자금 관리를 돕기 위 해 성인 자녀를 은행 계좌에 공 동 명의자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부 당국과 고령 층 지원 포럼 안내서에 따르면, 공동 계좌 명의자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언제든 자금을 인출 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회수하기 어렵다. 추후 부 모의 인지 기능 저하가 확인될 경우, 인출된 자금의 성격을 두 고 형제자매 간의 법적 분쟁으 로 번질 위험도 존재한다. 법적 권한을 일임하는 위임 장(Power of Attorney)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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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준비하는 절차가 권장된다. 부모의 법적 판단 능력이 유효 한 시기에 위임장 서류를 작성 해 두지 않으면, 향후 법원을 통해 관리권 지정을 신청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 요된다. 주별로 법적 기준에 차 이가 있으므로 인지 능력에 문 제가 없는 시점에 정식 서류를 갖춰두는 조치가 실질적인 대 안이 된다. 가족 간의 대화와 제도적 안 전장치 마련 자금 관리 방식에서 나타나 는 작은 이상 신호들이 모두 치
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러나 평소와 다른 재정 관리 행 태가 반복된다면 자산 손실과 금융 범죄 노출을 막기 위한 관 찰과 준비가 필요하다. 공과금 자동 이체 등록, 명확 한 위임장 작성, 금융기관과의 상담 등 선제적인 조치는 부모 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가 계 자산을 보호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의학적 진단이 내릴 때까지 대응을 미루기보다, 건 강한 상태에서 자산 관리 방식 과 법적 절차를 사전 점검하는 냉철하고 논리적인 접근이 요 구된다.
캐나다노령보장연금(OAS)10월부터 1.4% 인상
75세이상월최대838달러수령 캐나다 연방정부가 오는 10 월부터 노령보장연금(OAS·Old Age Security) 지급액을 1.4% 인 상한다. 최근 물가동향을 반영한 분기별 정례 조정에 따른 것으 로, 시니어 수급자들의 월 연금 액이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 고용사회개발부(ESDC) 의 물가연동 산정 기준에 따라 적용되는 이번 인상분은 오는 10월 28일 지급분부터 본격적으 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연령과 거주 요건을 충족한 수급자들의 실질 소득이 한층 보강될 것으 로 보인다. 연령대별 최대 지급액 상향... 최근 1년간 누적 3.0% 인상 이번 1.4% 인상률이 적용되면 65세부터 74세까지의 일반 수 급자의 경우, 월 최대 수령액이 기존 751.97달러에서 약 762.50달 러로 약 10.53달러 늘어난다. 75 세 이상 수급자의 월 최대 지 급액은 기존 827.17달러에서 약 838.75달러로 약 11.58달러 증가 할 것으로 추산된다. 75세 이상 www.cktimes.net
수급자는 지난 2022년 7월 연방 정부의 영구 인상 조치에 따라 65~74세 수급자보다 10% 더 높 은 기본 금액을 적용받고 있다. ·OAS 약 762.50달러 ·GIS 약 1,138.89달러 ·합계 약 1,901.39달러 캐나다 정부는 소비자물가지 수(CPI) 추이를 바탕으로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등 네 차례 에 걸쳐 OAS 지급액을 재산정 한다. 올해 들어 1월(0.3%), 4월 (0.1%), 7월(1.2%)에 이어 이번 10월(1.4%)까지 연이어 조정됨 에 따라, 지난 1년 동안의 누적 인상률은 총 3.0%에 달하게 됐 다. 만약 향후 물가가 하락하더 라도 관련 법령에 명시된 하한 선 보호 조항에 따라 기확정된 연금 월지급액이 감액되지는 않 는다.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따 른 차등 산정... 저소득 보조금 도 동반 조정 단, 발표된 최대 지급액은 18 세 이후 캐나다에서 40년 이상
거주한 완전 수급 요건을 충족 했을 때 기준이다. 거주 기간 이 10년 이상 40년 미만인 이 민자나 장기 해외 체류자의 경 우 거주 연수에 비례해 지급액 이 줄어드는 '부분 OAS(Partial OAS)'가 적용되므로 개인별 확 인이 요구된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른 급여 회수 제도(OAS Recovery Tax, 일명 클로백)도 주의해야 한다. 연간 순세계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고소득 수급자는 초 과액의 일정 비율만큼 연금액이 차감되거나 환수될 수 있다. 한편, 저소득 시니어층 을 위한 소득보장보조금 (GIS·Guaranteed Income Supplement) 및 배우자 수당 (Allowance) 역시 이번 10월 조 정에 맞춰 1.4% 인상된다. 다른 소득이 전혀 없는 독신 65~74세 수급자가 OAS와 GIS를 모두 최대액으로 받을 경우 월 수령 액은 약 1,901.39달러 수준에 이 를 수 있으나, 가구 소득과 혼 인 상태에 따라 세부 산정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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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다.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연금 제도의 역할 분기마다 시행되는 OAS의 물 가연동 조정 제도는 고물가 환 경 속에서 고령층의 구매력을 보전하고 최저 생계를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 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근로 소득이 없거나 은퇴 자산이 넉 넉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물가 반영 액은 실질적인 생활 안정 요소 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번 인상이 모든 수 급자에게 동일한 경제적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사회
의 인구 구조적 특성상, 이민 연 차가 짧아 완전 OAS 요건을 채 우지 못한 시니어층은 물가 상 승 폭 대비 실제 수령액의 증가 가 상대적으로 미미할 수 있다. 아울러 근로 이력과 납부금에 기초한 캐나다연금(CPP)과 달 리 OAS는 거주 기간과 소득 재 분배 요소를 중심에 두고 운영 되는 만큼, 수급자 각자가 자신 의 거주 연수와 과세 소득 기준 을 면밀히 파악하여 은퇴 자금 계획을 수립하는 자세가 요구된 다. 정부 차원에서도 저소득층 및 이민자 출신 고령층이 안내 부족으로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 도록 맞춤형 정보 전달 노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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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지난 칼럼에서는 Bill C -4 를 중심으로 2026년 FirstTime Home Buyer(FTHB)가 받을 수 있는 신축주택 GST/ HST 혜택을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은 새로운 혜택 을 받을 수 없을까요? 2026년 온타리오에서는 FTHB가 아니더라도 조건을 충족하는 신축주택 구매자에 게 적용되는 새로운 한시적 HST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첫 주택 구매자가 아니어도 받을 수 있는 2026년 온타리오 신축주택 혜택 (Bill C-4) (1-2) 있습니다. 먼저 기존 주택 소유자가 새로 지은 주택을 구입해 본 인이나 qualifying relation 의 주 거주지(primary residence)로 사용하는 경 우 Ontario Enhanced New Housing Rebate(ENHR)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 존 Ontario New Housing Rebate에 추가되는 한시적 혜택입니다. 일반적인 builder purchase 의 경우 Agreement of
Purchase and Sale(APS)을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3 월 31일 사이에 체결해야 합 니다. 주택가격이 HST 제외 $1 million 이하라면 Ontario 의 8% provincial HST 부분 을 최대 $80,000까지 환급 받 을 수 있으며, $1 million 초 과 $1.5 million까지도 최대 $80,000의 혜택이 가능합니 다. $1.5 million을 초과하면 혜택이 점차 감소하며 $1.85 million 이상에서는 ENHR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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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320-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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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ENHR 자격 을 갖춘 경우 Ontario New Home Affordability Payment(ONHAP)도 검토 할 수 있습니다. ONHAP은 federal 5% HST 부분에 해 당하는 금액을 최대 $50,000 까지 지원하며, 다른 federal housing rebate와의 관계 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 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건을 충족한다면 ENHR 과 ONHAP을 통해 최대 $130,000의 HST relief가 가
능할 수 있습니다. 투자용 신축주택도 혜택 이 있습니다. 다만 Rental property에는 실거주 용 ENHR이 아니라 New Residential Rental Property Rebate(NRRP)와 Enhanced New Residential Rental Property Rebate(ENRRP)가 적용됩니다. 장기 주거용 임 대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두 제도를 합쳐 Ontario의 8% HST 부분을 최대 $80,000까 지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EU 밀착 전략 "과연 캐나다에 이로운가" 수출 시장 다변화… 815억 유로 EU 시장 진출, 대미 의존도 완화 인프라·제도적 장벽… 동부 해안 물류 부족과 EU 행정 절차 부담 EU 경제 성장 정체 우려… 저성장으로 미국 대체 시장 역할에 한계 캐나다 연방 정부가 유럽연 합(EU)과의 '미래를 위한 동 맹(Alliance for the Future)' 및 '준회원국(Associate Membership)' 논의를 가속화하 며 통상 다변화에 나섰다. 대미 무역 마찰과 관세 압박 속에서 추진되는 이번 전략이 캐나다 경제에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 을 기대할 수 있지만 EU의 현 실과 지리적, 제도적 한계가 명 확한 현 시점에서 구조적 우려 를 간과할 수 없다. 815억 유로 교역 성과... 핵심 광물과 기술 협력 기대 캐나다와 EU 간 상품 교역 액은 2017년 포괄적-경제무역 협정(CETA) 임시 발효 당시 463억 유로에서 815억 유로(한 화 약 120조 원)로 8년간 76% 증가했다. 서비스 교역(490억 유로)을 합친 총 교역액은 약 1,300억 유로 규모다. 전체 교역 의 70%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 는 캐나다 입장에서 EU(캐나다 전체 상품 교역의 약 7.9% 차 지, 2대 교역국)와의 연대 강화 는 무역 압박과 관세 리스크를 분산하는 보완적 안전판 역할 을 할 수 있다.
핵심 광물과 에너지 분야에 서도 상호 협력 기회가 존재한 다. 유럽연합은 '핵심원자재법 (CRMA)'을 통해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65% 미 만으로 낮추는 정책을 추진 중 이다. 니켈, 우라늄, 리튬 등 34 개 주요 광물 자원을 보유한 캐 나다는 액화천연가스(LNG)와 광물 자원을 유럽에 공급하고, 유럽의 자본과 기술을 인프라 개발에 유치하는 상호 이익 구 조를 모색할 수 있다. 첨단 연구 및 기술 인력 교 류의 확장성도 거론된다. EU 의 955억 유로 규모 글로벌 연 구 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과 대학 생 교류 프로그램 '에라스무스 +(Erasmus+)' 참여 확대는 인 공지능(AI), 양자 기술, 방산·사 이버 안보 등 핵심 분야에서 연 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 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연 설에서 "우리는 언제나 이웃 으로 남을 것(We will always be neighbours)"이라며 대미 관계의 본질을 짚는 동시에, " 관계가 좋을 때 캐나다는 더 욱 강하고 독립적인 파트너가 ③ ④
될 것(Canada will be an even better partner, stronger, more resilient, more independent)"이 라며 유럽과의 독자적인 밀착 의지를 강조했다. EU 경기 둔화와 물류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벽 반면 실질적인 한계와 제약 요인도 뚜렷하다. ▶첫째는 유 럽연합의 만성적인 경제 정체 다. EU의 평균 GDP 성장률 은 1.2%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독일, 프랑스(+0.6%), 이탈리아 (+0.6%) 등 주요국 경제가 내 수 부진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이 전 년 대비 14.3% 오르는 등 EU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를 기록하면서 고물가·저 성장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시 장의 역동성 측면에서 유럽 시 장이 미국의 거대한 소비 및 투 자 수요를 대체하기에는 한계 가 존재한다. ▶둘째는 물류 및 수송 인프 라의 한계다. 캐나다의 주요 광 업 및 에너지 수송망은 미국 방 향 및 서부 해안 터미널에 집 중되어 있다. 온타리오 서드베 리(Sudbury)의 니켈이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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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물량을 대서양을 넘어 유 럽으로 대량 수송하기 위한 동 부 해안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 이며, 이를 확충하기까지는 상 당한 시간과 대규모 재정이 소 요된다. ▶셋째는 행정 및 법적 절차 의 불확실성이다. 포괄적 경제 무역협정 CETA가 임시 발효 상태로 운영된 지 8년이 지났음 에도, 27개 EU 회원국 중 10개 국은 자국 농가 보호 등을 이 유로 완전히 비준하지 않은 상 태다. 복잡한 행정 절차와 각국 이해관계로 인해 세부 협정의 실질적 적용까지는 많은 진통 이 예상된다. 대미 관계 영향과 실용적 통 상 전략의 필요성 잠재적 리스크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은 여전히 캐나다 핵심 광물과 에너지의 최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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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국이다. 캐나다가 유럽과의 밀착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미· 카 관계에 불필요한 마찰을 야 기할 경우 추가적인 통상 마찰 이라는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 다. 또한 협력 선언이 실질적인 물량 체결이나 인프라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책적 소 모에 그칠 우려도 제기된다. 유럽연합과의 협력 강화는 일방적인 통상 압박에 대응하 기 위한 위험 분산(Hedging) 전략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다 만 지리적 이점과 경제적 규모 면에서 미국 시장을 완전히 대 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 다. EU와의 교류 확대는 원자 재와 에너지 협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되, 내부 인프라 확충 과 산업 체질 개선을 병행하여 실용적인 통상 주권을 확보하 는 균형 잡힌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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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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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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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법인 간 배당과 조세회피 규정 (2-4)
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배당이나 주식 상환이 포 함된 거래는 개별 단계뿐 아니라 거래 전체를 살펴 판단해야 합니다. 2024년 판례에서도 이러한 접근이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었습 니다. 해당 판례에서 법인 주주 는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
고 지주회사 주식을 취득했 습니다. 그러나 매수인이 기 존 지주회사의 인수를 원하 지 않아, 신설 법인을 통한 주식 이전과 상환, 자본배당 (Capital Dividend)을 포함 한 일련의 거래를 거쳐 매각 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양 도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캐나다 국세청은 이러한 거래가 양도차익을 부당하 게 줄였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주식을 실제 로 구입한 금액이 세금 계 산에 반영되었고, 실제로 얻은 이익에 대해서도 과세 가 이루어졌다는 점에 주목
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세법을 부당 하게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국세청이 추가로 계산한 양도차익을 제외하여 세금을 다시 계산 하도록 했습니다. 이 판결은 세금 혜택이 발 생했다는 사실만으로 거래가
세무상 무효가 되는 것은 아 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거 래 전체의 결과와 관련 세법 의 취지를 함께 살펴야 하 며, 실제 취득원가와 다른 거래 방식을 선택했을 때의 결과도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됩니다.
디젤가격역대최고치경신… 가을 온타리오 식료품값 연쇄 인상 비상 리터당 2달러 50센트 돌파, 농기계·물류 트럭 직격탄으로 먹거리 물가 가중 중동·우크라이나 중동 분쟁발 원유 차질, 글로벌 유류 공급난 장기화 국면 슈퍼 엘니뇨·상호 관세 여파... 쌀·밀 가격 오름세 지속 가능성 경고 캐나다 전역에서 디젤(경유) 가격이 리터당 2달러 50센트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함에 따라 가을철 온타리오주 가계의 식료품비 부담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물류 트럭과 농 기계 운영의 핵심 연료인 디젤 가격 폭등이 식료품 유통 비용 을 끌어올리는 주원인으로 작 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맞물려 장기적인 물가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달하우지 대학교 농식품 분 석연구소의 실뱅 샤를부아 (Sylvain Charlebois) 수석 디 렉터는 디젤 가격 상승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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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식료품 물가 상승률을 최소 0.5%포인트 이상 추가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몇 년간 축적된 먹거리 물가 상 승세에 더해 유통 비용 인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가을부 터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 구니 물가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운송·농업 현장 전반의 핵심 연료... 유통 비용 상승이 소비 자 가격으로 전가 디젤 연료는 단순한 이동 수 단용 유류를 넘어 국가 물류망 과 1차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에너지원이다. 식료품을 이동시
키는 대형 트럭과 철도는 물론, 농가의 트랙터와 수확용 장비, 지자체 제설차량 및 버스 등 사 회 인프라 전반이 디젤로 작동 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분석 전문가들은 디젤 가격의 상승이 원자재 수 송부터 최종 유통 단계까지 전 과정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 설명한다. 특히 가을철 수확 기와 겨울철 진입을 앞둔 시점 에는 농산물의 장거리 수송 물 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경유 가 격 상승에 따른 유류 부과금 인 상이 매장 진열대 가격에 빠르 게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글로벌 중동 분쟁과 정제 시 설 차질... 지정학적 악재가 부 른 공급난 이번 디젤 가격의 고공행진 은 국내적 요인보다는 지정학 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 부 족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국제 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 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정제 시설 공격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경유 공급량이 대폭 줄 어들었다. 캐나다는 자체 원유 생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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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글 로벌 원자재 시장 특성상 세계 시장 가격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여기에 미 달러화 대 비 캐나다 달러화의 약세 흐름 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도입 및 유통 전반의 구매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슈퍼 엘니뇨와 기후 변수... 쌀·밀 원자재 가격 오름세 지속 우려 식료품 물가를 위협하는 요 인은 디젤 가격뿐만이 아니다. 기상학계에 따르면 태평양 수 온이 예년보다 상승하는 슈퍼 엘니뇨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주요 농작물 생산지가 기상이변에 노출되고 있다. 이 에 따라 전 세계 칼로리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쌀과 밀 등 주요 곡물의 원자재 가격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상 승과 유통비 부담이 결합할 경 우 주요 생필품 및 신선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이 어질 수 있다고 본다. 소비자들
에게는 대량 사재기보다는 필 수 품목의 할인 판매 시점을 활 용한 합리적인 소비 지출이 당 분간 유용한 대응책으로 제시 된다. 에너지 비용 상승이 촉발한 유통 구조의 과제 '기자의 시각' 이번 디젤 가격 급등 사태 는 복잡하게 연결된 글로벌 경 제 체제 속에서 에너지가 장바 구니 물가에 미치는 지대한 영 향을 잘 보여준다.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통 비용의 상승분은 물류 체계를 거쳐 결 국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구조 적 특성을 지닌다. 다만 이러한 유통 비용 인상 이 곧바로 가계의 부담으로 이 어지지 않도록, 유통 업계와 정 책 당국 차원에서의 물류 효율 화 시도가 요구된다. 단기적인 가격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유 통망 점검과 함께, 기후 변수 및 외부 충격에 취약한 농식품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장기 적인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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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9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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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역(逆) 모기지 (Reverse Mortgage) 은퇴 계획, 고령화 시대를 위한 모기지 해법 역모기지란 내 집에 쌓여 있 는 자산을 현금화하여 필요 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모기 지 프로그램입니다. 집을 가지 고 계시지만 소득이 부족한 분 들께서 리벌스 모기지를 통해 일시불 또는 매월 지급으로 안 정적인 수입을 얻으실 수 있 습니다. 일반적인 모기지는 주 택을 구입하기 위해 장기대출 을 받은 후 일정기간 원리금 을 상환하는 형식인 반면, 역 모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주 택을 담보로 장기 대출을 받 은 후 대출자가 사망하거나 집
을 판매 할 때에 일시로 상환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 다. 55세 이상의 특별한 소득원 이 없는 대출 희망자들도, 본 인 명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좀 더 수월하게 리 벌스 모기지를 대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역모기지는 가계 수 입이 적은 1인 생활 노인 또 는 고령부부등에게 생활 자금 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이미 한 국, 미국, 일본등 다른 나라의 대출기관에선 대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선 두 곳의 은행에서만 역모기지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직 많은 은행들이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대출 프로그램이므로 더 많은 은행 들로 확대되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조기 은퇴를 원하시는 분(55~64세)들에게도 고정적인 수입과 투자 자금을 제공함으 로써 조기 은퇴 후 삶의 질을 유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 고 있습니다. 역모기지(Reverse Mortgage) 대출 조건 및 중요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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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a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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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대출 신청자의 수입과 개 인 신용점수를 심사하지 않습 니다 * 대출 신청자 모두(개인 또 는 부부)가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 부동산 가치 대비 최대 59% 까지 대출 가능 합니다 * 상환 시기: 부부 모두 사 망시 또는 부동산 매각 또는 이사 할 경우 * 대출금을 일시불, 월지급 또는 Line of Credit 형태로 받 을 수 있습니다
* 대출금은 Tax-Free이며, 캐나다 정부 보조금(Old Age Security, Canada Pension Plan, Guaranteed Income Supplement)의 지급에는 아무 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대출금의 지급 방법은 일 시불, 매월, 매주, 또는 혼합 하여 받을 수 있으며, Line of Credit과 같이 원하시는 시기 에 찾아 쓸 수 있습니다 * 대출자는 대출금과 그에 따르는 이자를 집을 판매하거 나, 이사하거나 또는 사망할때 까지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약금내고미리바꿀까" 캐나다 기준금리 불안정, 주담대 소유자 셈법 복잡 미 연준 금리 인상 여파… 만기 앞둔 주택 소유자 부담 가중 물가 상승에 추가 금리 인상 전망… 대출자 금리 선택 고민 조기 갱신 실익 적어… 가계 상황 맞춘 장기 전략 필요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 준금리를 2.25%로 동결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만기를 앞둔 주택 소유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은행이 금 리를 동결했으나 물가 상승세 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향후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 만기가 남은 실거주자들은 중도 해지 수수료를 감수하고서라도 조기 에 대출 조건을 변경해야 할지, 만기까지 상황을 관망해야 할 지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
경제시그널
지수(CPI) 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3% 를 기록하면서, 티프 맥클렘 캐 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 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 을 강조했다. 금융시장 전문가 들 사이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가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 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기 를 앞둔 가계의 이자 부담 우려 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조기 계약 해지 시 막대한 중 도 상환 수수료 부담 대출자들이 조기 갱신을 주 저하는 가장 큰 요인은 고정금
리 대출 해지에 따른 중도 상환 수수료(Penalty)다. 일반적으로 변동금리 모기지의 경우 중도 해지 시 3개월 치 이자에 해당 하는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고 정금리 모기지는 3개월 치 이자 와 금리 차액 손실액(IRD, Interest Rate Differential) 중 더 높은 금액이 적용된다. 금리 차액 손실액은 기존 대 출 금리와 현재 시장 금리의 차 이에 남은 만기 기간을 곱해 산 정되므로, 잔여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실제 현장에서는 잔여 기간이 1 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계약을 해지할 경우 만 달러가 넘는 수 수료가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만으로 대형 위약 금을 감수하고 조기 전환을 감 행하는 것은 실익이 적을 수 있 다고 지적한다. 고정금리의 안정성과 변동금 리의 유연성 사이 선택 고충 현재 시중 금융권의 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대부분 4%대에 형성되어 있어, 과거 저금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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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체결했던 조건으로 재계 약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다. 예 측 가능성을 선호하는 대출자 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비해 다소 높은 금리라도 고 정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 다. 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 동금리가 유용하다고 판단하는 대출자들도 존재한다. 변동금리 는 시장 금리 변화에 따라 이자 부담이 달라지는 위험이 있지 만, 향후 경제 여건 변화로 금 리가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경우 인하 혜택을 즉시누릴 수 있다 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도 해 지 수수료 부담이 고정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자산 운 용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 가계 재무 건전성 확보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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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나다 부동산 및 금융 시장은 무역 마찰,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물가 지표 등 다양 한 거시경제 변수로 인해 변동 성이 커진 상태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방향을 정확히 예측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 가 구가 추측에 의존해 과도한 수 수료를 지불하며 대출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재무적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갱신을 앞둔 소유자들은 단순히 시장의 금 리 전망에 휩쓸리기보다, 현재 가계의 상환 능력과 남은 대출 잔액, 거주 계획 등을 종합적으 로 고려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 다. 단기적인 금리 향방에 연연 하기보다는, 만기 시점까지의 자금 흐름을 점검하고 자신에 게 맞는 위험 관리 방식을 선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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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는 정말 미국 없이는 못 살까? “캐나다는 경제의 70%를 미국에 의존한다는데, 트럼프 행정부에 이렇게 맞서도 괜 찮을까?” 최근 고조되는 무역 갈등 을 보며 전전긍긍하는 캐나 다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또 캐나다를 향해 “불쾌한 나라”라며, 미국 없이는 존 재 자체가 힘들 것이라고 공 공연하게 압박하고 있습니 다. 이에 반발한 캐나다가 미 국산 소비와 미국 여행을 줄 이는 등 ‘국산품 장려운동’을 통해 맞서자, 미국 스콧 베센 트 재무장관은 캐나다를 두 고 “짖어대는 강아지”라며 거친 설전을 이어가기도 했 습니다. 혹자들은 “경제의 70%를 미국에 의존하는 나라 가 뭘 할 수 있겠는가, 주인 한테 투정하는 꼴 아니냐..”
며 캐나다의 대응을 비웃기 도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가 경제 의 70%를 미국에 의존한다” 는 주장은 사실 관계부터 틀 렸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캐 나다 전체 ‘수출’의 약 70%가 미국으로 향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캐나다의 전체 경제 규 모, 즉 GDP(국내총생산) 대 비 비중으로 환산하면 실제 미국 수출이 차지하는 몫은 약 16% 수준입니다. 한 가정의 가계경제로 대 입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우리 집 1년 총수입(GDP) 중, ‘A’라는 대형 고객 한 명 에게 매출의 70%를 올리는 것과16%를 올리는 것은 위기 대응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심지어 2026 년 들어서는 미국의 고관세 압박과 무역 다변화 정책이
맞물리며, 캐나다의 대미 수 출 비중은 이보다 더 낮아지 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미 국 없이 캐나다는 존재 자 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라 는 식의 공포 마케팅은 상당 부분 과장되어 있습니다. 물 론 캐나다 경제에 있어서 미 국 시장이 차지하는 중요성 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경제 전체가 미국 수출 하나에만 목을 매 고 있는 구조는 결코 아닙니 다. 미국과의 전면적인 무역 분쟁이 발발한다면 단기적인 경제성장률 둔화나 경기침체 는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캐나다라는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미국 중심의 비정상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및 아시아와의 교역을 확대하는 ‘전화위복’의 계기 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반전 은 미국 역시 캐나다에 깊숙 히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입 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캐나 다는 단순히 “미국에 물건을 파는 납품업자의 관계”가 아 니라 함께 제품을 만드는 북 미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입 니다. 캐나다의 풍부한 에너 지 자원, 그리고 자동차를 비
롯한 주요 제조업 부품들은 매일 국경을 수시로 넘나들 며 공생하고 있습니다. 캐나 다를 주저 앉히면 미국 경제 의 한 축도 함께 멈춘다는 뜻입니다. 시시각각 요동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우리는 거 친 정치적 수사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한단계 높여 일희일비하지 않을 때, 우리는 다가오는 미 래를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미국 이중국적자 "교육저축플랜(RESP)가입시미국과세주의" 캐나다 비과세 혜택 RESP... 미국 국세청 시각에서는과세 대상 포함 정부 보조금· 투자 수익 모두 과세... 장부 작성 및 환율 계산 필수 캐나다와 미국 국적을 함께 보유한 이중국적자가 자녀 학 자금 마련을 위해 캐나다 등록 교육저축플랜(RESP)에 가입할 때, 미국 세법상 과세 의무와 복잡한 행정 절차에 직면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캐나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 금과 계좌 내 비과세 재투자 혜택이 미국 국세청(IRS) 기 준에서는 과세 소득으로 분류 되기 때문이다. RESP 수익에 대한 미국 과 세 체계... 직접 장부 관리 필 요한 이유 캐나다 금융기관은 RESP 계 좌 내부에서 발생하는 평가이 익이나 자본이익에 대해 캐나 다 국세청(CRA) 제출용 세금 내역서(T-slip)를 발급하지 않 는다. 캐나다 세법상 계좌 유 www.cktimes.net
지 기간 중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세액 산정 대상이 아 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과세당국은 미 국 시민권자가 가입한 RESP 계좌 내에서 발생한 이자, 배 당금, 실현 자본이익을 매년 미국 소득세 신고서에 포함하 도록 규정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지급하는 캐나다 교육 저축보조금(CESG) 역시 계약 자(Subscriber)의 과세 소득으 로 합산된다. 이로 인해 이중 국적자 A씨와 같은 가입자는 미국 달러 기준 취득가액 산정 및 환율 변동 내역을 직접 기 록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수 동 적 외 국 인 투자회사 (PFIC) 규정 주의... 포트폴리 오 단순화 필요
신고 절차가 복잡해지는 주 요 원인은 미국 세법상 해외펀 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정 때 문이다. IRS는 캐나다의 뮤추 얼 펀드나 현지 상장 상장지 수펀드(ETF) 상당수를 수동적 외국인 투자회사(PFIC)로 분 류한다. PFIC에 해당할 경우 양식 8621(Form 8621)을 통해 보유 상품별로 상세 정보를 제 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세 무 대리 비용이 대폭 증가할 수 있다. 세무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 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RESP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보고용 서류 를 제공하는 캐나다 ETF나 미 국 증권거래소에 직접 상장된 ETF 단일 상품으로 계좌를 구 성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자 산배분형(All-in-one) ETF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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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만 보유할 경우 연간 보고 해야 하는 소득 발생원이 하나 로 줄어들어 관리 부담을 낮 출 수 있다. 고정금리 자산의 경우 보장성 예금증서(GIC)나 개별 주식을 활용하는 것도 대 안이 된다. 미국 외국납부세액공제 활용 과 계좌 명의 변경 전략... 양 국 세법 종합 점검 필요 캐나다 내 다른 소득으로
납부한 세금을 활용하면 미 국 국세청과의 이중과세 문제 를 완화할 수 있는 여지가 존 재한다. 캐나다 정부에 납부 한 소득세에 대해 미국 외국 납부세액공제(Foreign Tax Credit)를 신청할 경우, RESP 소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 는 미국 내 추가 납부 세액을 경감하거나 상쇄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2026년 3월 9일
영어낱말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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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지출도 하고 이익도 생길 수 있다 58년생 가족이 소중한 자산이다 70년
월요일
1950년 프랑스 제3공화정의 마지막 대통령 1997년 소설 남부군 작가 이태 타계 (1932~40) 르브룅 사망 빨치산 활동 체험을 바탕으로 펴낸 소설 남부군 프랑스의 정치가 식민지장관 해방지역장관 상 을 쓴 작가 남부군은 금기시되던 빨치산을 역사 원의원 등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다 P두메르에게 평가의 대상으로 삼은 첫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 J i m으며 &그 R후o영화로도 g e r s만들어져 본바닥 영어 반파쇼적 거국일치내각을 조직하게 하였고 HP페 인기를 모았다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생 금전운 상승 이익이나 부수입이 생길 수도 82년생 재물운 상승 재테크에 관 심을 갖자 94년생 사람이 재산 인맥 만들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9일
47년생 직접 하지 말고 적임자에게 맡길 것 59년생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
스경도제 쿠
71년생 사람은 고쳐서 쓰지 못하는 법이다 83년생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 95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년생 공 세우게 되면 윗분의 것으로 돌려라 36년생 자동보다 수동이 편안하다 48년생 시대에 맞춰서 살자 60년생 새로운 것
제 1319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41
에 관심 갖자 72년생 약속이 생기거나 만남을 가질 듯 84년생 새 일을 시작할 수 도 96년생 외국어와 외국에 관심을 가질 것
가로열쇠 ~는 몸길이 12~16m로 몸무게는 30톤 복잡한 (1)땅이 우묵하게 들어가 물이 괴어 있는 곳 내 소리로 노래를 즐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한다죠 南 married?! 딜런: 뭐?! 너 폴라하고 결혼해?! pop the question; 청혼하다 마음은 ~요 그대 노 저어 오오/나는 그대의 37년생 흰 나이를 잊고 살 하루 49년생 마음의 나이는 청춘 61년생 몸에 익숙한 것 Justin: Yes but dont let anyone know yet (Dillon is asking Justin why he had to take a 이 편안한 법 73년생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것 85년생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질 그림자를 안고/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 세로열쇠 We want to tell everyone ourselves? 수 97년생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라 long lunch break) (딜런이 저스틴에게 점심시간 다(김동명) (2)집안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적는 (1)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는 마음 (2)작은 규 저스틴: 응 한데 아직 다른 사람한텐 얘기하지 이 왜 그렇게 오래 필요한지 묻는다) 장부 (4)부엌 위에 2층처럼 만들어서 물건을 넣 모로 파는 집 재물 : 보통 건강 : 물건을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3)가루를 반죽하여 번철에 마 우리가 직접 말했으면 해서 용기가 필요하다 50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도 두는 곳When (5)등에 지고 그 위에 짐을 실어 38년생 나 거절할 지진 떡 (4)나무를 잘 타며 겨울에는 나무62년생 구멍이 Dillon: Okay so why did you have to take Dillon: My lips are어sealed did you 움 줄 필요 없다 74년생 시작이 아닌 기획의 단계다 86년생 첫 단추를 잘 맞춰야 르던 한국 특유의 운반 기구 (6)아랫사람의 잘 나 땅속에 굴을 파고 겨울잠을 자죠 산골짝에 ~/ a two hour lunch today? pop the question? 끝도 좋은 법 98년생 경험자에게 자문을 못을 꾸짖는 말 (7)남이 시키는 일을 하여 주는 아기 ~/도토리 점심 가지고/소풍을 간다(김영일) 딜런: 알았어 그런데 오늘은 왜 점심 먹는데 두 딜런: 입 봉하고 있을게 언제 청혼했어? 일were (9)쥐치를 말려 납작하게 (5)원에서 그 둘레 위의 두 점을 이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중심을 베풂 길방 :지나 北 시간이나 필요했냐고? Justin: Last week We at a restaurant and 만든 것 (11)뽕나 말고 (8)부엌 의지하지도 말라 51년생위에 식욕이솥을 없어도 걸어 잘 먹을 놓은 것 63년 무의 잎을 자라며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39년생 된 기대하지 은 선분 아궁이 곳 Justin: Keep this under your hat okay? I just asked her there in front of 먹고 everyone 생 가르치려 하지 말라 75년생 조언과 잔소리를 구분 87년생 말은 아끼고 귀는 다 (12)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 (13)지난날의 (10)물체가 반원 모양을 그리며 날아가는 선 (11) 저스틴: 지난 주에 식당에서 였는데 사람들 다 저스틴: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면 안돼 알았지? 활짝 열라 99년생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 말라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 □ 남자의 여자 형제 (12)날짐승이 먹으라고 따지 않 보는 앞에서 그냥 청혼했어 Dillon: Sure Whats the big secret? 과□□ (15)얼음이나 눈에 덮인 낭떠러지 겨울 고 몇: 양호 개 사랑 남겨 두는 재물 : 무난 건강 : 기쁨 길방 :감 東 (13)세상이 처음으로 생겨 Dillon: Wow! This is unreal 딜런: 그럼 무슨 큰 비밀이 있는 거야? 40년생 친하게 지내려고 말라 52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한파로 폭포가 ~으로 변했다 (16)밥을 여기에 열림 천지애쓰지 ~ (14)사언 고시(古詩) 250구로 된 딜런: 와! 믿기질 않는다 Justin: I needed the extra hour for lunch to 줄 수 64년생 용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다 76년생 나무 말고 숲을 보라 88년생 담아 두지요 밥만 축내고 제구실도 못하는 사 한문 학습의 입문서 (17)딱하고 안타까운 형편을 Justin: Oh its real all right Were finally get a marriage license 저스틴: 결혼 허가서 긍정의 마인드를 갖자 00년생 자신감을 갖자 람 (19)왼손으로는 줄을 짚고 오른손으로는 술 털어놓고 말함 (18)자기가 궁지에 빠졌을 때 다 getting married 받느라고 점심 시간이 1시간 더 필요했어 대를 잡아 튕겨 연주한다 소리가 깊고 재물 장 : 보통른 사람까지 끌고 사람 (19)손을 위로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들어가는 :北 저스틴:아 진짜야 진짜라고 우리줄을 드디어 결혼해 Dillon: What?! You and Paula are getting 41년생 나이도 몸도 생각 53년생 나서지 말고 간섭도 금지 65년생고르거 양쪽에 중하다 (21)피부 위에 납작하게 돋은 군살 (22) 들어생각 올림 ~ 경례 (20)논이나 밭의 흙을 지켜라 77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구분 89년생 사공이 많으면 색실로 수를 놓음 (23)밤 12시 (24)빛의 굴절 서 현중립을나 씨뿌린 뒤 흙을 덮을 때 또는 곡식을 모으거 배가 산으로 01년생 삶은 서바이벌 노력하자 상으로 없는 것이얘기 있는안 것처럼 나 펴는 데 쓰는 연장 (22)속에 물건을 담을 수 are sealed (걱정 마 아무한테도 할 보이는 현상 (25) 기억할만한 표현 지구상 가장 큰 동물 우영우가 좋아하는 혹등 있도록 헝겊 길고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따위로 한마음 길방 : 南 크게 만든 주머니 거야 입 봉하고 있을게) *Keep this (or it) under your hat: 비밀로 해줘 42년생 많을수록 좋다 54년생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들다 66년생 기다리 Keep this under your hat but Im leav *This is unreal: 믿기질 않는다 던 일이나 소식 수 78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정진하라 90년생 한 사람이라도 내 ing this company in two weeks (비밀인데 Youre quitting college and joining the 편으로 만들기 02년생 대인관계에 신경 써라 나 2주 뒤에 회사스도쿠는 그만둘 거야) army? I cant believe this This is unreal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My lips are sealed: 입 봉하고 있을게 (대학을도형 그만 두고 군대에 ? 이게 무슨 합니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안에 1~9의 숫자가가겠다고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43년생 한두 사람 건너면 모두 아는 것이 사람 관계 55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 Dont worry I wont tell anyone My lips 소리야 믿기질 않는다)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1
는데 기쁨 줌 67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 있다 79년생 시작이 반 일단 시
스도쿠 문제 2
작할 것 91년생 천 리의 길도 한 걸음부터
오늘의 역사 - 3월 9일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답답 길방 : 西
1856년 미국의 발명가 애치슨 출생 미국의 발명가 T에디슨의 백열전구 연구를 돕 다 독립하여 전기로에 의한 다이아몬드 제조실험 을 하다 탄화규소 생성을 발견했다 또 전기화학 을 연구하고 흑연카보런덤금속규소흑연윤활 제 등의 제조법을 발견하고 각각 특허를 받았다 1888년 독일 빌헬름 1세 사망 프로이센의 왕(재위 1861~1888) 독일 황제(재위 1871~1888) 독일 제패를 위한 군국화를 실천해 비스마르크의 철혈정책으로 강한 육군을 만들었 다 오스트리아를 격파하고 북 독일연방을 조직했 으며 프로이센-프랑스전쟁에서 대승해 독일황제 로 즉위했다
1934년 “1961년 최초로 우 주를 비행한 소련의 우주비행 사 유리 가가린 출생”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1961 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1시간 29분 만에 지구의 상공을 일주해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44년생 남보다 자신에게 충실할 것 56년생 아프면 나만 손해 건강에 신경 68년 생 세상에서 믿을 사람은 자신뿐이다 80년생 사람은 고쳐서 쓰지 못하는 법이다 92년생 분위기를 파악하고 처신을 잘할 것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45년생 밖으로 나가지 말고낱말퀴즈 사람 만나지 말라 57년생 친구나 지인에게 끌려다니 정답 지 말라 69년생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알맞은 때다 81년생 나서지 말고 책임질 일은 피할 것 93년생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6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58년생 사는 맛이 나고 즐거운 하루
2002년 걸레 스님 중광 타계 한국의 승려화가 걸레스님 미치광이 중을 자 처하며 파격으로 일관하며 살았다 선화의 영역에 서 파격적인 필치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하여 명성 을 얻었으며 말년에는 달마도 그리기에 열중했다
70년생 비전이 생기고 일할 맛이 날 수도 82년생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도 94년생 운수 좋은 날 희망이 생길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7년생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것 59년생 금전운 상승 유익한 일이 생길 수 71 년생 적재적소에 일이나 사람이 만들어질 수 83년생 NO하지 말고 YES라고 말 할스도쿠 것 95년생 퇴보보다 문제 1 발전적인 정답 하루가 될 듯스도쿠 문제 2 정답
A
가로열쇠 (2)배가 와서 닿는 곳 아이는 ~ 끝에 서서 배 가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4)젖먹이가 왼 손 손바닥에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댔다 뗐다 하 는 동작 (6)텅 비고 아득하게 너른 들 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 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이 ~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이육사) (8)큰 절에 딸린 작 은 절 (9)조리가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 임 (11)윗옷의 좌우에 있는 두 팔을 꿰는 부분 (12)몸이 크고 온몸은 순백색이며 떼 지어 산다 가을에 한국에 날아와 겨울을 보낸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다 백조 (13)비행기가 뜨거나 내 릴 때에 달리는 길 (14)목적이나 뜻이 서로 같 은 사람 오늘의 적이 내일은 ~가 될 수 있다 (15)정치적인 이유로 외국으로 몸을 옮김 (16)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도저히 불가능 한 일을 하려 함 (20)어머니의 자매 (21)목이 길 며 키가 6m (22)눈 아래에 사람이 없음 방자 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 (24)신체 의 내부를 관찰하는 기계 위 ~
가로 세로 낱말 퀴즈
A 세로열쇠 (1)백두산 꼭대기에 있는 못 (2)짐승을 잡아서 받은 피 식어서 굳어진 덩어리를 국이나 찌개 따위의 재료로 쓴다 (3)길고도 세차게 잘하는 말 솜씨 쓸데없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 (4)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가 많은 부분 그녀는 곰 탕을 끓이기 위해 ~를 소금을 뿌려 깨끗하게 씻 었다 (5)예전에 죄인의 볼기를 치던 형구 버 드나무로 넓적하고 길게 만들었다 (7)사람에게 길이 들지 않은 야생의 사나운 짐승 (9)도로 따 위를 건너질러 가는 길 (10)먹고 난 뒤의 그릇 을 씻어 정리하는 일 (12)일흔 살이 되는 해에 베푸는 생일잔치 고래(古來)로 드문 나이가 되 었다는 뜻으로 베푸는 잔치이죠 (13)살아 있는 물고기 (14)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 (17)나 무로 만든 그릇 할머니는 제사 음식을 ~에 정 성껏 담으셨다 (18)방귀 냄새와 같은 냄새 (19) 오랜 세월 쌓인 눈이 얼음덩어리로 변하여 그 자 체의 무게로 압력을 받아 이동하는 현상 남극 과 북극의 ~가 녹아내리고 있죠 (22)눈이 안 좋 은 사람이 쓴다 (23)배우 가수가 여기에 올라 서서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하죠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스도쿠 문제 2 정답
A
A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42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리스팅가격
층
주차
락커
< 집을 팔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5가지 > 집을 팔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많은 homeowner들이 “Realtor를 만나서 Listing 가격부터 정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0년, 30년 이상 한 집에서 살아온 경우라면 집 안에 오랫동안 쌓인 물건과 생활의 흔적을 정리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집을 팔기로 결정했다면 다음 다섯 가지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우리 집의 현재 시장가치를 먼저 알아보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 집이 현재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비슷한 집의 가격을 검색하거나 이웃집이 얼마에 팔렸는지를 보는 것도 참고는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동네라도 lot의 크기, 집의 크기와 구조, basement, 주차공간, renovation 여부, 관리 상태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경쟁 매물이 어떤 가격에 나와 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가격을 정하기 전에 먼저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2. 집 안의 물건을 줄이고 정리하세요 두 번째는 Decluttering입니다. 집을 보러 오는 구매자는 집주인의 생활을 구경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집에서 살 모습을 상상하러 옵니다. 따라서 너무 많은 가구와 장식품, 개인 물품은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물건은 보관하고, 기부하거나 처분할 물건을 구분하고,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storage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집을 넓게 보이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새로운 가구를 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줄이는 것입니다. 3. 꼭 필요한 수리부터 확인하세요 세 번째는 집을 한 번 천천히 둘러보는 것입니다. 집주인은 오랫동안 살면서 작은 문제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 집을 보는 구매자에게는 작은 문제가 크 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이 새는 수도꼭지• 고장 난 조명• 문이나 손잡이의 문제• 벽의 큰 얼룩• 깨진 타일• 느슨한 난간• 눈에 띄는 페인트 손상 등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비교적 작은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지붕, HVAC, 창문, 배관 등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은 무조건 교체하기보다 현재 상태와 예상되는 판매 효과를 먼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수리’와 ‘하지 않아도 되는 renovation’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4. 집 안뿐 아니라 집 밖도 준비하세요 구매자가 집을 처음 보는 순간은 현관문을 열 때가 아니라 집 앞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Curb Appeal도 중요합니다. 계절에 따라 간단한 정원 정리나 화분, 현관 청소만으로도 첫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구매자는 온라인 사진을 본 후 실제 집을 방문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이는 첫인상과 실제 방문했을 때의 느낌이 일치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구매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집의 눈이 아니라, 구매자의 눈으로 집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집을 잘 아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처음 방문하는 구매자라고 생각하고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집주인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보이지 않던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쉽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집을 팔기 전에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실수는 공사업체부터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집의 상태와 시장가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어떤 부분을 고치는 것이 실제 판매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내 집의 상태, 현재 시장, 그리고 예상되는 구매자의 눈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집을 잘 파는 것은 단순히 높은 가격을 Listing하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구매자가 “이 집에서 살고 싶다”고 느끼게 만드는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하나씩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곳에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매도 준비입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부동산의 매매 결정은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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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19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43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Salesperson
김강석
6321 Yonge St. Toronto M2M 3X7
Don Mills & Lawrence 콘도 리스 1Bed / 1Bath
■ 동향, 약 507 sq. ft. ■ 막힘없는 전방 ■ 9 ft. 천장 ■ 발코니 및 주차 1대 포함 ■ Shops at Don Mills 인근 ■ 9월 1일 입주 가능
Richard Kim
C.647.393.4141 aprilkc2@hotmail.com
Yonge & Cummer
건물과 사업체 매매 Georgina Asking $3,400
입니다.
2 Bed + Den / 2 Bath
■ 대지면적 88/150 Ft ■ 영업시간 7- 9, 주 매상 $14,000 (Summer) ■ Lotto & 마진 높은 Beer ■ 노스욕에서 1시간 거리 (58km) (Willow Beach 400m) ■ 2층(4Bed) 현주인분 은퇴 예정
Jaikikim@royallepage.ca
Yonge/Eglinton E Condo
다운타운 스탠리콘도
■ 1+Den, 36층 ■ 수영장등 Amenities 완비 ■ 지하철 노선 두개가 겹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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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e & Sheppard 콘도 매매 Asking $79만9천
Jaiki Kim
주택 / 콘도 / 사업체 / 상가 / 뉴 콘도 분양
North York M2M 콘도 리스
하겠습니다 성실과 지혜로 보답
김재기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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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e/Finch 넓은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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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이리프 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지금이 제일 맛있어'
배추로 만드는 간단한 만두 레시피 반찬은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때론 주식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도 하고, 맛을 더하기도 하죠. 맛있는 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기도 하고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든든한, 반찬이 궁금하세요? ‘요리요 정 이팀장’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정웅씨가 제철 식재료부터 주변에서 쉽게 구 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30분이면 충분한, 요즘 반찬 을 COOKING에서 만나보세요. ▲만두피 대신 배춧잎으로 만두소를 감싼 배추만두. 사진 이정웅
‘요리요정 이팀장’의 요즘 반찬 ③ 배추만두 가을과 겨울철 가장 맛 좋은 것이 ‘배추’입니다. 이맘때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기도 하고요. 배추 한 포기만 있어도 삶아 무치고, 국 끓이고, 고기 와 함께 볶아 한 끼를 뚝딱 차 릴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배추 가 달고 실한 계절에는 샐러드 채소로 활용하거나 날 것 그대 로 쌈장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 죠. 근데 이렇게 자주 먹는 배 추에 어떤 영양 성분이 들어있 는지 알고 계셨나요? 배추에는 수분을 비롯해 칼슘과 칼륨, 비 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고 특
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 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100g당 13kcal밖에 안 할 정도 로 열량도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고요. 좋은 배추를 고르려면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할까요? 일단 좋은 배추는 길이가 너무 길지 않고 들었을 때 묵직하며, 눌러 봤을 때 속이 비지 않고 꽉 차 있어야 합니다. 겉잎은 진한 초 록색을 띠고 반으로 갈랐을 땐 무른 곳 없이 속이 노랗게 차 있어야 하고요. 좋은 배추를 골 랐다면 겉잎을 떼지 말고 신문
지로 싼 뒤 비닐에 넣어 냉장 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이렇게 하면 2주 이상 아삭아 삭 싱싱한 배추를 드실 수 있 습니다. 오늘은 배추로 만드는 배추 만두를 소개할게요. 밀가루 만 두피 대신 배춧잎을 사용해, 건 강까지 생각한 메뉴죠. 돼지고 기와 두부, 숙주나물을 볶아 만 두소를 만든 뒤 데친 배춧잎에 돌돌 말아내기만 하면 끝인 아 주 간단한 요리기도 해요. 물 론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손님 초대상에 내어도 손색없을 정
▲반으로 갈랐을 때 무른 곳 없이 속이 꽉 차 있어야 좋은 배추다. 사진 이정웅
도로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화 이트와인이나 막걸리 안주로도
딱이고요. 배추가 맛있는 지금 꼭 만들어 봐야겠죠.
Today’s Recipe 이정웅의 ‘ 배추만두 ’ “배추 줄기 중 너무 두툼한 부분이 있다면 데치기 전에 포를 뜨듯 어슷하게 저며주세요. 배추가 너무 두껍지 않아야 만두를 만들 때 쉽게 잘 말립니다. 만두소는 팬에서 볶은 뒤 더 이상 익히는 과정이 없으므로 재료가 완전히 익 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 재료 준비 ♣ ·재료: 배춧잎 15장, 돼지고기 간 것 300g, 두부 1모(300g), 숙주나물 100g 양념: 쯔유 5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후춧가루 약간, 깨 약간 ▲배추만두의 재료. 사진 이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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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 ♣ 1. 배춧잎은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데친 뒤 찬물에 헹구 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데친 뒤 손으로 꼭 짜 물기를 제 거하고 잘게 다진다. 3. 두부는 칼등으로 잘게 으깬 뒤 면포나 키친타월로 물기 를 제거해 포슬포슬하게 만든다. 4. 볼에 돼지고기 간 것과 으깬 두부, 다진 숙주나물, 양념 재료를 넣은 고루 섞어 만두소를 만든다. 5. 달군 팬에 만두소를 넣고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달달 볶는다. 6. 도마에 데친 배춧잎을 깔고 볶은 만두소를 넣어 돌돌 말 아낸다. 7. 한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19호 1309호
2026년 10월 7월 23일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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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간 담아낸 풍미 전 세계 17병 생산된 위스키의 매력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브랜드 내 최고령 위스키인 ‘발베니 1931 컬렉션 88 년’을 지난 1일 서울 성수동 S50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931년 캐스크에 담아 88년간 숙성한 제품으로, 발베니 역사상 가장 오랜 숙성 기간을 기록 했다. 이 술은 ‘지금이 완벽함에 도달한 순간’이라 생각한 발베니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의 판단에 따라 2019년 병입됐으며, 이번 서울 행사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발베니 측에 따르면 1931년은 대공황의 여파로 전 세계 위스키 산업이 불황에 빠져 있던 시 기였다. 스코틀랜드의 여러 증류소가 문을 닫는 상황이었지만 발베니는 생산을 이어갔다. 보리 를 바닥에 펼쳐 싹을 틔우는 전통 방식인 ‘홈 몰트 플로어(Home Malt Floor)’도 이 무렵 시작했 다. 캐스크 역시 철저하게 관리됐다. 88년의 긴 시간 동안 온전하게 숙성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 세대에 걸친 장인들의 손길이 있었다. ◀현대미술가 다니엘 아샴이 제작한 조각 작품에 어우러진 ‘발베니 1931 컬렉션 88년’. 17병만 생산됐다. 사진 윌리엄그랜트앤 선즈코리아
다섯 가지 희귀한 기술로 술을 빚다
88년의 시간, 조각으로 재해석하다
▲발베니 1931 컬렉션 88년 공개 행사가 열린 서울 성수동 소재 S50 전경. 사진 윌리 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발베니 1931 컬렉션 88년 공개 행사에는 맥케크니와 함께 현대 미술가 다니엘 아샴이 참석했 다. 시간과 물질의 변화를 주제 로 창작 활동을 벌여온 아샴은 이번 88년산 제품을 매개로 오랜 세월을 견딘 유물을 연상시키는 조각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 앞쪽은 파티나 처리를 한 브론즈 8개 층으로 구성했다. 각 각의 층은 10년의 세월을 의미한 다. 뒤쪽에는 오크 88개 층으로 쌓고, 그 가운데에 발베니 증류 소에서 사용했던 증류기의 구리 판 조각을 넣었다. 발베니의 역 사를 이루는 일부를 작품에 직 접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아샴은 “고대의 것처럼 느껴지 면서도 동시에 동시대적인 무언 가, 다시 말해 시간의 흐름을 경
험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 다”며 “여러 세대에 걸쳐 자신의 기술을 지키고 다듬어온 사람들 이 빚어낸 정신을 발베니를 통 해 느낄 수 있었다”고 이번 작업 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 크니(왼쪽)와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 사 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발베니가 한 캐스크에서 88년 간 숙성한 위스키를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증류소가 초창기부터 지켜온 철학인 ‘다 섯 가지 희귀한 기술(Five Rare Crafts)’이 있다. 첫 번째는 직
접 재배한 보리(homegrown barley)로, 발베니는 증류소 인 근에서 직접 보리를 재배해 위 스키의 주요 원료로 사용한다. 두 번째는 보리를 바닥에 펼쳐 싹을 틔우며, 장인들이 손으로
▲‘플로어 몰팅’을 상징하는 전시 공간. 행사 기간 중 이 곳에서 무용수들의 퍼포 먼스가 열렸다. 사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88년의 풍미를 이어가는 ‘12년’
보리를 뒤집어 관리하는 것으 로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 이라 부른다. 세 번째는 증류소에 상주하 는 쿠퍼들이 오크통을 직접 제 작하고 상태를 직접 관리하는 인하우스 쿠퍼리지(in-house cooperage), 네 번째는 구리 증 류기를 점검하고 보수해 증류 안정성을 유지하는 코퍼스미스 (coppersmith)다. 마지막은 몰트 마스터(malt master)다. 숙성 중인 원액을 지속해 확인하며 원액이 가장 좋은 상태에 도달하는 시점을 판단하는 직관을 가진 마스터 를 의미한다. 발베니는 이 다섯 가지 장인 기술을 고수하며 술 을 빚는다. 기계화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대 위스키 산업에 서 이 같은 수작업 방식을 생산 과정 곳곳에 유지하는 증류소 는 드물다.
기도 하다. 패키지는 다니엘 아샴이 제작한 조각 작품의 색 과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 인했다.
발베니는 ‘1931 컬렉션 88년’ 이다. 이는 발베니 하우스가 공개와 함께 ‘1931 컬렉션 12년’ 만드는 술의 고유한 스타일이 도 선보였다. 88년 제품이 지닌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에서 영 감을 받아 만든 한정 제품이다. 12년 역시 발베니 증류소에서 100% 플로어 몰팅한 보리를 사 용해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 서 숙성한다. 이후 88년 제품 원액과 동일 하게 스페인 헤레스 지역에서 들여온 유러피언 오크 셰리 버 트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완성 한다. 달콤한 꿀의 풍미를 바 탕으로 스파이스, 크리미한 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발베니 1931 컬렉션 12년’(오른쪽). 88년 제품(왼쪽)에서 닐라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사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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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제 1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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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단풍 물드는
온타리오 수세인트마리 수세인트마리"" 가을 단풍 명소 5선 온타리오 북부에 위치한 수세인트마리(Sault Ste. Marie)가 가을철을 맞아 수려 한 단풍 경관을 자랑하며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물든 수세인트마리 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매년 가을철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현 지 관광청은 지역 내에서 가을의 정취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5가 지 탐방 방법을 소개했다.
tourism sault ste.marie
도심 근교 숲길과 수로 유람선으로 만나는 가을 정취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 풍경 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도시 북쪽에 자리한 '하이와사 하이랜드(Hiawatha Highlands)'와 '킨스맨 파크(Kinsmen Park)'에서는 크리스탈 폭포와 미네하하 폭포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걸을 수 있 으며, 최근 조성된 산악자전거 전용 트 랙을 이용해 색다른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도시를 둘러싼 22.5km 길이의 '
존 로스웰 허브 트레일(John Roswell Hub Trail)' 중 포트 크릭 보존구역 (Fort Creek Conservation Area) 구 로버트슨 절벽 [사진출처:tourism sault ste.marie] 간은 계곡을横단하는 다리와 숲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산책하기 에 적합하다. 수로를 이용한 '미스 마리 (Miss Marie)' 유람선 투어는 매일 10월 중순까지 운항하며, 수세인트마리 운하 를 지나며 수면 위에서 단풍을 감상하 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열차와 절벽 산책로에서 즐기는 원시림의 단풍 풍경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 꼽히는 '아가와 캐년 관광 열차(Agawa Canyon Tour Train)'는 운하 지구에서 출발해 아가와 협곡까지 114km를 운행하는 당일 일정 의 프로그램이다. 승객들은 열차 창밖으 로 펼쳐지는 단풍 전경을 감상할 수 있 으며, 협곡 도착 후에는 전망대와 폭포 를 따라 걸으며 과거 캐나다 유명 화 가 집단인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이 작품 구상을 했던 현장을 직 접 둘러볼 수 있다.
지상에서 단풍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 로버트슨 절벽(Robertson Cliffs)' 산책 로가 추천된다. 도시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코스는 5km 길이의 아일라스 트레일(Ila's Trail)을 따라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북보레 알 숲의 단풍 전경이 넓게 펼쳐진다. 해 당 지역은 알구마 하이랜드 보존협회 (Algoma Highlands Conservancy)가 생태계 보호와 자연경관 유지를 위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아가와 캐년 관광 열차 [사진출처:tourism sault st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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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와사 하이랜드(Hiawatha Highlands)'와 '킨스맨 파크(Kinsmen Park)' [사진출처:tourism sault ste.marie]
지역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 수세인트마리의 가을 관광 자원은 순 수한 자연경관에 더해 지역의 역사와 원주민 문화를 결합한 가이드 프로그램 으로 깊이를 더하고 있다. 원주민의 전 통 지혜와 언어를 소개하는 도보 투어 부터 메티스(Metis) 역사 탐방, 식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 의 이해를 돕는다. 자연 자원의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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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하 기 위해서는 시설 점검과 체계적인 환 경 관리가 지속되어야 한다. 일시적인 방문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 한 생태 관광 모델을 확립할 때, 수세인 트마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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