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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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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한인상 시상식, 9월 26일 본한인교회 개최 6p

한인사회 발전 기여한 인물과 단체 시상

영 스트리트가 진정한 K축제 거리로 탄생 토론토시 ‘BTS 길’ 추진 ‘거대 한류 축제 플랫폼’ 등장

6p

“수술 한 번에 1만 달러” 캐나다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 3.7% ‘재정 비상’

11p

“스마트 안경 700만 대 급증” 12p

캐나다 사생활보호법 ‘법적 사각지대’ 비상

카니 총리, 각 주에 “미국산 주류 판매 재개 요청” 14p

관세 타결 막판 ‘상징적 카드’ 부상

캐나다·미국 관세 협상 ‘깜깜이’ 논란 관련기사 29면

35년 만에 첫 속편

‘오케이 마담2’

엄정화

15p

“주총리들 세부 합의안 요구”

“토론토-미시사가 광역 철도망 완성 눈앞”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서부 연장선 굴착 공사 완공

34p

스위스 롤렉스, 캐나다 유명 보석상 상대 대규모 소송 ‘개조 시계’ 상표권·가짜 부품 혼용

35p

“캐나다 가을 한복판을 가른다”

46p

“마돈나도 최근 앨범냈다” 아가와(Agawa Canyon) 단풍기차 SCAN ME Marvin Moses Law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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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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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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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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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14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8월 2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제39회 한인상 시상식, 9월 26일 본한인교회 개최

한인사회 발전 기여한 인물과 단체 시상 제39회 한인상(Korean Canadian Heritage Awards) 시상식이 오는 9월 26일(토) 오 후 2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 Thornhill)에서 열린다. 캐나다 한인상 이사회(이사장 정창헌)는 올해 공로상, 문화상, 단체상, 감사상 등 총 9개 부문 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한인사 회의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 지 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마련 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인상은 공로상 3명, 단 체상 2개 단체, 문화상 3명, 감 사상 1명 등 총 9명의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됐으며, 한인사회 발전과 한·캐나다 양국 교류, 문 화예술 진흥, 봉사활동 등에 헌 신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 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정 이 사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헌신하며 한인사회의 성 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 을 선정했다"며 "수상자들의 공 적이 후세에도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버 한인회장 및 노인회장을 지 낸 최금란 씨에게 돌아갔다. 최등영 씨(86)는 45년 동안 환 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며 24시간 비상 연락과 왕진을 마다하지 않은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이 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자 맞춤형 상담과 정부 복지혜택 안내를 통해 한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유학생 지 원과 우울증 환자 치유 등 공동 체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오풍균 씨(80)는 40여 년 동안 꽃과 채소, 과일을 공급하며 한 인 스몰비즈니스의 성장과 위기 극복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 다. 컨비니언스 업계 불황기에는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했고, 위기 상황마다 가장 먼저 현장 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했으며, 청과협회장을 역임하면 서 나눔과 협력, 봉사를 실천해 왔다. 최금란 씨(80)는 최초의 여성 밴쿠버 한인회장과 노인회장을 역임하며 한인회관과 노인회관 건물 매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사재를 출연해 시니 ▶공로상… 한인사회를 위해 어 대학과 무료 급식 사업을 운 평생 헌신한 원로 3인 선정 영하고 참전용사를 후원하는 등 올해 공로상은 의사 최등영, 평생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전 청과협회장 오풍균, 전 밴쿠 수필집 3권을 출간한 문인이자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을 받은 원로로 평가받았다. ▶단체상… 생활체육과 음악 봉사로 공동체에 헌신 단체상은 생활체육협의회(회 장 동덕명)와 The Smile Sing Along(회장 문관식)이 수상한다. 생활체육협의회는 30여 년 동 안 탁구를 중심으로 세대와 지 역을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사재와 노력을 들 여 대규모 탁구시설을 구축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고, 타민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 스 포츠 교류 확대와 전국체전 참 가 등을 통해 모국과 캐나다를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 왔다. The Smile Sing Along은 2019 년 창립 이후 7년 동안 캐나다 내 장기요양시설(LTC)을 지속 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위 한 음악 봉사를 이어온 단체다. 소외된 노인들에게 위로와 즐거 움을 전하며 삶의 질 향상에 실 질적이고 깊은 변화를 만들어낸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문화상… 한국 문화예술과 차세대 차세 대 교육 앞장 문화상은 금국향, 박혜정, 서 이삭 씨가 선정됐다. 캐나다 전 통예술인협회 예술감독인 금국

중앙일보 디자인팀

향 씨(73)는 2014년부터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고전무용 과 연극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사비를 들 여 후배 예술인을 양성하고 공연 제작을 지원하는 등 한국 전통문 화 계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휘자이자 음악가인 박혜정 씨(66)는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 악단을 이끌며 25년 동안 음악 을 통한 보훈과 봉사, 차세대 정 체성 교육에 헌신해 왔다. 캐나 다 BC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예 술단체를 운영하며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 했고,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위문 공연과 시니어 공 연, 안보·보훈 행사 음악감독으 로 활동해 왔다. 또한 음악 자 원봉사와 전통문화 연주를 통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자긍심 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 서이삭 씨 (42)는 줄리아드 음대 학사와 맨 해튼 음대 석사를 졸업했으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캐나다 대 표로 참가했다. 파리 살 플레옐 과 토론토 코너홀 등 유럽과 북 미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고, 몬트리얼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 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대회 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 다. 현재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토론토 코리안 캐네디언 합창 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토 론토 총영사관 위촉으로 Seohan Orchestra를 창단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영 스트리트가 진정한 K축제 거리로 탄생 토론토시 'BTS 길' 추진 '거대 한류 축제 플랫폼' 등장 토론토 시의회가 글로벌 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토론 토 공연을 기념해 노스욕 주 요 거리를 한시적으로 'BTS 길 (BTS Boulevard)'로 지정 추진 하는 가운데, 이 일대를 거대 한류 문화 축제의 장으로 탈바 꿈하는 전용 디지털 안내 플랫 폼이 전격 공개됐다. 토론토 시의회는 릴리 청 (Lily Cheng, 윌로우데일) 시의 원이 발의하고 제임스 파스터 낵(James Pasternak) 시의원이 동의한 '토론토 고즈 다이너마 이트(Toronto Goes Dynamite! Welcoming BTS on BTS Boulevard)' 안건을 지난 29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최종 승인 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3 일까지 약 한 달간 노스욕 영 스트리트의 노스욕 블러바드 www.cktimes.net

(North York Blvd)부터 핀치 에비뉴(Finch Ave)에 이르는 구간에 명예 도로명인 'BTS 블 러바드' 표지판이 설치된다. 이 추진안의 최종 승인 여부 는 공식화 되지 않고있지만 해 당 지역 전체를 통합 안내하는 웹사이트 및 전용 앱(https:// www.btsblvd.com/)이 공식 개 설됐다. 해당 플랫폼은 8월 22 일과 23일 로저스 스타디움 (Rogers Stadium)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를 찾을 글로벌 팬덤 '아미(ARMY)'와 방문객 들에게 'BTS 길' 주변 한인 식 당, 뷰티·쇼핑 업소, 문화 공간 을 정밀 안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같은 기간(8월 21일~23 일) 멜 라스트먼 스퀘어(Mel Lastman Square)에서 열리는 '토론토 한인 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와 연동되어, 공연 관람객들이 노스욕 한인 상권 전체를 오가며 음식과 문 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제시한다. 특히 무엇보다 지역 한인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폭 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대형 글로벌 콘서트를 단발 성 엔터테인먼트 행사에 머무 르게 하지 않고 도시 상권 활 성화 및 복지 자원 환원으로 연결하는 토론토시의 정책적 시도는 매우 진일보한 모델이 다. 단 한 차례의 대형 공연이 수만 명의 방문객을 유입시키 는 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만큼, 이를 지자체와 지역 한인 상인 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상 권으로 흡수하는 구조를 만든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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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영스트리트 일대의 한인업소가 소개된 '거대 한류 축제 플랫폼' btsblvd.com

특히 노스욕 한인 상권 일 대에 디지털 가이드 플랫폼 (btsblvd.com)을 더함으로써 방 한객 및 글로벌 팬들에게 K-푸 드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게 됐다. 이는 쏜힐 및 배더스트 등 인근 한인 밀집 지역으로까지 경제·문화적 온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BTS 블러바드' 프로 젝트는 민·관이 협력하여 글로 벌 팬덤 문화를 지역 사회의 공익적 가치와 상생 발전으로 sublimated(승화)시킨 모범 사 례다. 향후 토론토가 다문화 포 용 도시이자 글로벌 한류 문화 의 주요 거점으로서 입지를 다 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 망이다.https://www.btsblvd.com/


CANADIAN KOREAN TIMES

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주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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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속임수" 20년 계약 족쇄 온타리오 냉난방기 사기 기승 온타리오주에서 정부의 에너 지 절감 보조금 지원을 가장해 주택 소유주들에게 장기 고액 렌탈 계약을 체결하게 만드는 불공정 냉난방기(HVAC) 판매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 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 셜 미디어 광고에 속아 장비 교 체에 동의했다가, 수만 달러에 달하는 20년 장기 대출 족쇄에 묶이는 피해가 잇따라 소비자들 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 보조금" 과장 광고에 속아... 20년 만기 1만 2천 달러 족쇄 계약 온타리오주 코티스(Courtice) 에 거주하는 콜린 카터 씨는 지 난 4월 페이스북에서 "새 난방 기(Furnace) 설치 시 정부 보 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내 용의 광고를 접했다. 카터 씨가 해당 광고를 클릭하자마자 영 업사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으며,

해당 사원은 카터 씨가 1,650달 러의 정부 환급금 대상자라고 안내하며 난방기 교체를 적극 권유했다. 영업사원의 설명을 신뢰한 카터 씨는 브램턴 소재 냉난방 업체 'JP 홈 컴포트(JP Home Comfort)'와 향후 20년에 걸쳐 총 1만 2,000달러를 납부하는 계 약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설치 완료 후 수령한 환급금 수표의 발급처가 주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해당 냉난방 업체 자체 수 표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의 구심이 증폭됐다. 업체 측은 이 웃 추천 지원금 250달러를 더해 총 1,900달러를 지급했으나, 정 작 수천 달러의 난방기 기계값 과 20년이라는 장기 계약 조건 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생략되 어 있었다. 카터 씨는 "계약이 끝날 때면 내 나이가 94세가 되 는데 말이 안 된다"며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서류를 들

춰보며 자책했다"고 토로했다. 금융사 책무 회피, 3자 대출 교란... 취약계층 노린 렌탈 금 융의 허점 사태의 심각성은 카터 씨의 계약 채권이 대출 전문 금융사 인 '파이낸스잇(Financeit)'으 로 이전되면서 더욱 명확해졌 다. 냉난방 업체가 가입자를 모 은 뒤 해당 채권을 금융사에 넘 겨 장기 대출 상품으로 전환하 는 전형적인 3자 금융 계약 구 조가 적용된 것이다. 파이낸스잇 측은 CTV 뉴스 의 취재 요청에 대해 "자사는 업체와 소비자 간 구매 자금 을 연결하는 금융 옵션만 제공 할 뿐"이라며 "제품 가격 설정, 가치 평가, 정부 보조금 프로그 램 운영 등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유통 업체가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고금리 장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를 속인 업체의 소셜 미디어 광고 [출처: Youtube @CTV News 캡처

기 금융 상품을 얹어 넘기더라 도, 채권을 매입한 금융사는 법 적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구조 적 허점을 드러낸 대목이다. 억 울함을 호소한 카터 씨의 사례 가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고 추 가 취재가 이어지자, JP 홈 컴 포트와 파이낸스잇 측은 뒤늦게 카터 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수표 반환 조건을 전제로 난방 기를 4,700달러에 일시불 매입할 수 있도록 합의에 응했다. 제도적 허점 파고드는 불공 정 상술... 사적 계약 전 공공 검증 절차 확립돼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

는 ‘정부 보조금 빙자 광고’와 고령층 대상 금융 렌탈 상술이 결합한 대표적 피해 사례다. 정부 지원을 가장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장기 금융계약을 체 결하게 하는 행위는 단순한 마 케팅을 넘어 시장 질서를 교란 한다.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 서는 정부 보조금 용어를 무단 사용하는 광고에 대한 단속과 금융계약의 불공정성 검증을 강 화해야 한다. 소비자 역시 ‘정부 보조금’이나 ‘무상 교체’를 내세 운 광고는 계약 전 반드시 정 부·지자체 공식 창구를 통해 확 인해야 한다.

"강의실 내 노트북 사용 금지" 토론토대학로스쿨'노트북금지령' 캐나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 는 토론토 대학교(U of T) 법 학대학(Henry N.R. Jackman Faculty of Law)이 다가오는 가을학기부터 강의실 내 노트 북 사용을 전면 제한하는 파격 적인 지침을 도입하기로 해 대 내외적인 파장이 일고 있다. 법 학 교육의 핵심인 깊이 있는 사 고와 토론이 키보드 타자음과 디지털 기기의 유혹에 방해받 고 있다는 교수진의 판단에 따 른 조치지만, 수년간 자신만의 디지털 학습법을 구축해 온 예 비 법조인들은 강하게 반발하 고 나섰다. "타자 치는 채록은 법학 사 고 방해"... 명문 로스쿨의 디지 털 기기 퇴출 선언 토론토대 로스쿨 당국은 최 근 학생들에게 보낸 공식 서한 을 통해 이번 가을학기부터 상 당수 강의에서 노트북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리 처드 스테이시 교학부학장은 서한을 통해 "문제는 주의 산 만이 아니라, 교수의 말을 그

대로 타자로 받아 적는 방식 이 학생들로 하여금 강의 내용 을 깊이 고민하거나 능동적으 로 참여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라며 "전자 기기 사용이 비판적 참여를 저해하는 환경 에서는 더 이상 캐나다 최고의 법학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취지를 설 명했다. 크리스토퍼 에서트 학장 역 시 로스쿨의 핵심 미션은 학생 들이 '법학자처럼 사고하고 함 께 논증하는 법'을 배우는 것인 데, 생성형 AI 도구와 노트북 등 기술의 과도한 유입이 이러 한 교육 가치를 위협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은 교 수 재량에 따라 노트북 금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되, 태블 릿 PC와 스틸러스 펜을 활용 한 손글씨 필기는 허용하며 시 험 시 노트북 사용 정책은 유 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트 북이 금지되는 수업에서는 학 생들의 필기 부담을 줄이기 위 해 AI 생성 강의 요약본 제공, 지정 학생 필기 공유, 교수 강

의 자료 사전 배포 등의 보완 책을 제시했다. "우리는 성인 전문직 준비 생"... 85% 반대 속 학습 방식 침해·대체안 실효성 논란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냉 담하다. 토론토대 로스쿨 학생 회(Students' Law Society)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21명 중 85%가 노트북 금지 조치가 법학 교육에 도움이 되 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샨 맥락 클란(Ishaan McLachlan) 학생 회장은 "학생들의 가장 큰 우려 는 단순히 손으로 글씨를 쓰는 문제가 아니라 교수진이 학습 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한다는 점"이라며 "로스쿨생들은 전문 직역을 준비하는 성인으로서 수년간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 부 방식을 정립해 온 인재들"이 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당수 학생들은 고 등학교 졸업 이후 10년 가깝 게 손글씨 필기를 하지 않았다 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난색을 표했다. 또한 학교 측이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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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교 로스쿨 건물 앞 [출처: Youtube @Jackman Law 캡처

대체안에 대한 불신도 깊다. AI 가 생성한 강의 요약본의 정확 성 문제, 정당한 사유로 노트북 사용 허가를 받은 장애 학생들 이 강의실 내에서 불필요하게 눈총을 받을 수 있다는 인권적 우려, 태블릿 등 대체 기기 구 매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등 이 주요 반대 사유로 지목됐다. 학생회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본부와 긴급 면 담을 갖고 지침 재검토를 요구 할 계획이다. 디지털 편의성과 전통적 인 지 학습의 충돌... 법학 교육이 던진 화두 이번 토론토대 로스쿨의 결 정은 비단 한 학교의 학사 규 정 변경을 넘어, 교육 현장 전 반으로 확산하는 '디지털 디톡 스'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이 미 시카고대 로스쿨이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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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과정에서 전자기기 금지 를 선언했고, 온타리오주 초중 고등학교 역시 초유의 스마트 폰 금지령을 시행 중이다. 생성 형 AI가 보편화된 이후 지식의 단순 기록과 요약은 기계가 대 신할 수 있게 되었지만, 고도의 논리적 추론과 비판적 해석을 요구하는 법학 교육에서는 오 히려 디지털 기기가 뇌의 인지 적 몰입을 방해하는 '기술의 역 설'이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손글씨 필기는 정보를 실시 간으로 요약하고 중요도를 판 단하는 고차원적 뇌 활동을 자 극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로스 쿨 정책의 정당성을 뒷받침하 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Z세대 예비 법 조인들에게 일률적인 과거 방 식으로의 회귀를 강제하는 것 이 최선인가에 대해서는 여전 히 의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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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14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8월 2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온타리오 미수령 탄소환급금 최대 1,120달러" 사전 체크리스트 확인을 권고 하고 있다.

2021~2024년 미신고 소득세 10월 30일 최종 마감... 4인 가구 최대 1,120달러 수령 국세청(CRA) 계정 통한 소급 환급금 조회, 미제출 서류 전자 신고 필수 기한 경과 시 환급 권리 완전 소멸... 기한 내 세무 정산 시급

미신고 소득세 10월 30일 소급 마감 온타리오주 주민 중 과거 소 득세 신고를 놓쳐 연방 탄소 환급금(CCR·Canada Carbon Rebate)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 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연 방정부가 과거 연도 세무 신고 및 정산에 대한 환급금 소급 지 급 마감일을 올해 10월로 설정 함에 따라, 미수령 환급금을 찾 아가기 위한 납세자들의 조속한 세무 정산이 요구된다. 2021~2024년 미신고 소득세 소급 적용... 10월 30일 환급 청 구 최종 마감 연방 재무부의 2025년도 예산 안 지침에 따라 2021년부터 2024 년 세무 연도에 대한 미신고 소 득세 제출 및 소급 수정 청구 마감일이 2026년 10월 30일로 확정됐다. 지정된 기한 내에 세 무 신고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배정된 탄소환급금 수 령 권리는 완전히 소멸한다. 환급 지급액은 거주 지역, 가 구 형태, 세무 연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마지막 프로그램 연 도였던 2024-25년 기준 온타리 오주의 4인 가구 환급액은 최대 1,120달러에 달한다. 개인 단신 수급자의 경우 연간 560달러, 배 우자 또는 제2의 성인은 280달 러, 자녀 1인당 140달러가 각각 배정됐다. 인구 밀도가 낮은 농 어촌 지역 거주 가구의 경우 기 존 10%에서 20%로 인상된 추 가 가산금(Top-up) 혜택이 함 께 적용된다. CRA 마이 계정 통한 미수령 액 확인... 전자 신고·직접 입금 활용 당부 연방 탄소 유류세 조성이 2025 년 4월 1일 자로 폐지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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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분기별 지급은 종료되었으 나, 과거 미지급분에 대한 소급 청구 절차는 여전히 유효하다. 온타리오 주민은 국세청(CRA) '마이 계정(My Account)'에 접 속해 2021~2024년 세무 연도 중 누락된 소득세 신고 내역이 있 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환급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T4 등 관련 소득 증빙 서류를 수집하여 10월 30일 전까지 전

자 방식으로 세무 신고를 완료 해야 한다. 서류 심사가 완료되 면 CRA에 등록된 계좌를 통해 직접 입금(Direct Deposit)되거 나 수표로 발송된다. 부부 또는 동거 파트너 가구의 경우 소득 세 신고서를 먼저 제출한 배우 자 계좌로 가구 전체 환급금이 일괄 지급된다. 전문 세무 기관 들은 세무 자격 서류 제출 과정 에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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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자산 보전... 적극적 세무 정산 필요성 탄소환급금 제도는 유류세 부 담을 환원하여 가계 살림을 보 태는 환급성 세액공제 제도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복잡한 세무 절차, 정보 부족, 언어 장 벽 등으로 인해 정작 혜택이 시 급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일 부가 세무 신고 자체를 누락하 며 소중한 환급 권리를 행사하 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정부가 설정한 10월 30일 마 감 시한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종료를 넘어, 미청구 환급 자금 의 법적 권리가 완전히 소멸함 을 의미한다. 물가 상승과 생활 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납세자가 정당하게 받아야 할 환급금을 포기하는 것은 상당 한 가계 손실이다. 오타와 당국 과 주민 사회는 세무 신고 독려 캠페인을 강화하고, 개인 납세 자 역시 자신의 미청구 환급 내 역을 신속히 점검해 정당한 법 적 권리를 챙기는 적극적인 세 무 행정이 요구된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 기본가위 사용법 - 신문지로 머리 자르는 연습 - CUT 기본 다잡기 (마네킹 연습) - 집에서 손쉽게 남자 머리 자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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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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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31

닉 부이치치의 삶과 신앙 담은 영화

자신의 위치

‘노 림스, 노 리미츠’ 예고편 공개 ▲복음 전도자 닉 부이치치. ©크리스천포스트

팔과 다리 없이 태어난 복음 전도자이자 동기부여 강사 닉 부이치치의 삶과 신앙을 조명 한 영화 '노 림스, 노 리미츠 (No Limbs, No Limits)'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5일 미국 극장 개 봉을 앞둔 이 영화는 부이치치 가 어린 시절 겪었던 학교폭력 과 외로움,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고민, 그리고 바꿀 수 없 는 상황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통해 희망을 발견해가는 과정 을 담았다. 예고편에는 미국의 기독교 음악 듀오 포 킹 앤 컨트리(for KING + COUNTRY)의 곡 ' 미라클(Miracle)'이 삽입됐다. 어린 시절 부이치치의 모습과 함께 팔과 다리 없이 성장하며 또래 친구들과 자신이 다르다 는 사실 때문에 겪었던 고립감 도 담겼다. 부이치치는 예고편에서 "아 무도 나를 정말 이해하지 못하 는 것 같았다"며 "선생님과 함 께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면서 ' 이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 고 생각하곤 했다"고 회상했다. 43세인 부이치치는 호주에서 태어나 선교단체 '닉브이 미니 스트리스(NickV Ministries)'를 설립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복 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CP)와의 인터 뷰에서 포 킹 앤 컨트리의 최신 앨범에 수록된 '미라클'이 자신 의 삶과 사역을 형성해온 메시 지를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말 했다. 부이치치는 "'미라클'을 처음 들었을 때 걸음을 멈출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조엘과 루크가 내 삶의 사명을 규정해 온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말했 다. 이어 "기적을 받지 못하더 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기적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그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부이치치는 네 개의 팔다리

가 모두 없는 희귀 선천성 질환 인 사지무형성증(tetra-amelia syndrome)을 갖고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외로움과 학교 폭력, 자살에 대한 생각까지 경 험했지만, 기독교 신앙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목적과 의미 를 발견했다고 여러 차례 간증 해왔다. '노 림스, 노 리미츠'는 과거 영상과 가족 인터뷰, 사역 현 장의 모습을 통해 부이치치가 자신의 삶을 통해 복음의 소망 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로 성장 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부이치치는 하나님께 팔과 다리를 달라고 기도했지만 응 답받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기 적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 달라 졌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수 있다. 오늘이라도 내 게 팔과 다리를 주실 수 있다" 며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상황 을 바꾸지 않기로 선택하신다 면, 그분은 내 상황을 사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부이치치는 오랜 시간에 걸 쳐 자신의 고난이 비슷한 어려 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천국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내 간 증을 통해 기독교 메시지를 접 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며 "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만지시고, 하나님 의 소망이 자신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을 만나 는 것이 가장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부이치치 는 87개국을 방문했으며 37명의 국가 정상과 만났다. 각국 정부 관계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수 억 명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그 의 사역단체에 따르면 지금까 지 관련 전도 집회를 통해 약 150만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

기로 결단했다. 어린 시절 학교폭력을 경험 한 것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그 의 태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부이치치는 밝혔다. 현재 아내 와 자녀를 둔 그는 자신을 괴롭 혔던 사람들에게도 용서와 긍 휼로 대해야 한다는 신앙적 도 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 외모를 보 고 나를 판단했다는 사실을 깨 닫고 나 역시 다른 사람을 판단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 다"며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도 어쩌면 사랑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었을 수 있 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에게 사랑과 용서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 는 특별한 기회를 갖고 있었다" 며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우리는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이치치는 학교폭력의 경험 이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고민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에 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이 당신에게 충분 히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 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하나님께서 참되다고 말씀하시는 진리를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 교로 돌아가는 시기를 맞아 학 교폭력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 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부이치치는 "세상이 여러분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걱 정하지 말라"며 "여러분은 하나 님께서 놀랍고 두렵게 지으신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소셜미디어를 비 롯한 디지털 플랫폼이 청소년 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더욱 심화시키고 외모와 삶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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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진 목사 그런 글을 읽은 적이 있 다. 사실인지 아닌지. 불란 서 왕 루이 16 세가 혁명으 로 하루아침에 왕좌에 내려 와 죄수로 변했다. 사형 언 도를 받고 한 달 후 어느 날 호위병이 문을 두드렸다. 그 는 죽을 때임을 알고 호위병 에게 아내에게 전갈을 보내 고 싶다고 하자 호위병이 말 했다. “저는 왕의 심부름을 위해 이곳에 와있는 것이 아 니라 오직 사형수를 단두대 로 인도하기 위해 이곳에 와 있는 것입니다.” 정말 야박하게 들렸다. 왕 좌에 있을 때는 전하 전하 그는 "몇십 년 전에는 존재하 지 않았던 기술 플랫폼으로 인 해 외로움이 하나의 전염병처 럼 나타나고 있으며, 기술 때문 에 우리가 고립되는 방식에 대 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요 즘 청소년들에게는 완벽해 보 이고 완벽하게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압 박이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청소년들에 게 학교폭력에 맞서는 것뿐 아 니라 외롭거나 소외돼 보이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것을 권했다. 부이치치는 "친구가 없는 사 람을 보면 가서 친구가 되어주 라"며 "때로는 친구를 얻기 전 에 먼저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 과 생각을 바꿀 수 없고, 그것 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며 " 그러나 사랑과 격려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자녀 의 가치를 반복해서 확인시켜 주고, 어려운 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계속 일관되게 자녀에 게 아름답고 사랑받는 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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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그 앞에서 부동의 자 세를 취하고 부탁이든 명령 이든 절대 복종하였던 호위 병이 어느 날 차가운 대답과 함께 왕을 단두대로 모시는 것이다. 아무리 읽어도 차갑 게 느껴진다. 잘 알겠습니다 하면서 쪽지라도 받든지 아 니면 소근거리는 말씀 속에 서라도 한 번쯤 들어주었으 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거기에 그의 위치 가 그의 자세가 보인다. 주변 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자신 이 누구며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 다는 점을 우리로 하여금 깨 닫게 한다. 시대가 변하고 주 변 환경이 변한다 해도 나의 위치는 무엇인가? 오늘날 세 상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 다. 과거 아날로그의 자세로 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크리스천이요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는 위치는 그대로다. 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한 계 획을 갖고 계신다고 말해줘야 한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큰 꿈을 꾸도록 하라"고 말했 다. 이어 "우리가 자녀들에게 있 는 그대로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해주지 않는다면 누가 그렇 게 말해주겠느냐"고 반문했다. 부이치치는 부모들이 자녀의 영적·정서적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영화에서는 그가 어린 시절 우울감과 불안으로 힘겨 워할 당시 부모와 두 형제가 그 를 어떻게 지지했는지도 담길 예정이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앉아 말 씀을 공부하고, 이야기하고, 기 도하며, 중요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자녀가 학교에 서 무엇을 보고 경험하고 있는 지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다른 학생이 괴롭 힘을 당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 는지 등을 물어보는 것도 필요 하다는 것이다. 부이치치는 "자녀들이 이 문 제와 자신이 겪고 있는 일에 대 해 부모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의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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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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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이민부 8월 일정 '극과 극' 시민권 25개월 폭증 vs 영주권 6개월 단축 시민권 증명 25개월, 체류 연장 316일... 주요 행정 수속 기간 폭등 전문인력... 경험카테고리 영주권 6개월 처리, 국내 워크퍼밋 단축 이민 정책 우선순위에 따른 수속 격차 심화... 체계적 대비 시급 연방 이민부(IRCC)가 2026 년 8월 최신 이민 수속 기간 (Processing Times)을 발표한 가운데, 카테고리별 수속 속도 가 극단적인 양극화 양상을 보 이고 있다. 경제적 파급력이 높 은 전문 인력 영주권 수속은 대 폭 빨라진 반면, 시민권 증명서 발급과 비지터 리코드 연장 등 일반 행정 서비스는 수속 기간 이 폭등하며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 시민권 증명 25개월, 체류 연 장 316일... 주요 행정 수속 기 간 폭등 8월 10일 자로 업데이트 된 연방 이민부 자료에 따르 면, 시민권 증명서(Citizenship Certificate) 발급에 소요되는 기 간은 25개월로 단일 보고 주기 만에 6개월이 늘어났다. 지난 3

월 당시 3개월에 불과했던 수속 기간이 불과 5개월 만에 22개 월이나 늘어난 것이다. 대기 인 원 역시 한 달 새 2만 2,300명이 추가되며 총 12만 1,800명에 육 박했다. 이러한 폭증세는 2025 년 12월 발효된 혈통에 의한 시 민권 인정법(Bill C -3) 여파로 해 외 거주 자손들의 신청이 폭주 했으나, 이민부의 인력 배치가 이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시 체류 자격 연장을 위 한 비지터 리코드(Visitor Record) 수속 기간도 316일로 집계되어 직전 발표 대비 112 일, 올해 1월 대비 165일이나 급증했다. 이는 여름철 방문객 증가와 타 분야 업무로 인한 리소스 재배치가 원인으로 풀 이된다. 이 밖에도 파키스탄 현 지 신청 워크퍼밋 수속이 기존

10주에서 25주로 폭증하는 등 일부 국가별 수속 정체 현상도 두드러졌다. 전문인력 영주권 6개월 처 리... 캐나다 내 워크퍼밋 119 일로 단축 반면 경제류 영주권과 캐나 다 국내 체류자 대상 수속은 긍정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 고 있다. 연방 전문인력 이민 (FSWP) 수속 기간은 올해 처 음으로 6개월까지 단축되었으 며, 대기 인원도 3,400명 감소 한 5만 2,400여 명으로 집계됐 다. 연방 경험이민(CEC) 역시 대기 인원이 1,800명 줄어들며 6개월의 신속한 수속 기간을 유 지했다. 캐나다 국내에서 신청하는 워크퍼밋(신규 및 연장) 처리 기간은 119일로 단축되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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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대비 117일 이상 대폭 감소 하는 성과를 보였다. 부모·조부 모 초청 이민(PGP, 비퀘백) 수 속 기간 또한 29개월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영주권 카드(PR Card) 신규 발 급은 41일, 갱신은 42일이 소요 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 고 있다. 정책 우선순위에 쏠린 행정 력... 체류 신분 불안 해소할 근 본 대책 절실 이번 8월 연방 이민부 수속 기간 데이터는 경제적 기여도 가 높은 인재를 우선 확보하려 는 캐나다 정부의 정책적 의도 와 행정 리소스의 한계를 극명 히 보여준다. 이민부가 익스프 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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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경제류 이민 적체를 해소하 는 데 성공하고 있는 반면, 시 민권 증명이나 방문 자격 연장 등 대량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는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 고 있다. 특히 수속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체류 신분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유효 기간 만료에 따른 보이지 않는 사회적 비용이 증 대될 수밖에 없다. 이민 당국은 특정 카테고리의 인력 쏠림 현 상을 방지하고 행정 운영의 균 형을 맞추는 구조적 개선에 나 서야 한다. 아울러 신청자들은 서류 미비가 거절의 주요 원인 으로 작용하는 만큼, 수속 지연 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초 신청 시부터 완벽한 서류 준비와 철 저한 확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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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한 번에 1만 달러" 캐나다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 3.7% '재정 비상'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가구가 늘고 있으 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시 발생하는 거액의 병원비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재정적 대비 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 났다. 북미반려동물보건보험협회 (NAPHIA)가 발표한 '2026 보 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가 구의 약 60%가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음에도 펫보험(반려동 물 건강보험) 가입률은 단 3.7% 에 불과하다. 진료비가 매년 가 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대다 수 반려인이 예기치 못한 의료 비 폭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료비 매년 8% 폭등... 반려 인 절반 "1,000달러 돌발 지출 불가능" 캐나다수의사회(CVMA)와 온 타리오수의사회(OVMA) 분석

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의료 인 력 부족, 고급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현지 동물병 원 진료비는 매년 6%에서 8% 씩 급등하고 있다. 현재 온타리 오주 기준 반려견 한 마리의 연 간 정기 검진 및 예방 접종 등 기본 관리 비용만 4,100달러에서 5,200달러에 달한다. 문제는 정기 검진을 넘어선 응급 상황이다. 입원이나 중증 수술이 필요한 응급 진료비는 1,000달러에서 최고 1만 달러까 지 치솟으며, 단순 중대 수술조 차 5,000달러를 가볍게 상회한 다. 조사 결과 캐나다 반려인의 절반 이상이 "1,000달러 이상의 돌발 수의사 청구서를 당장 감 당할 재정적 여유가 없다"고 응 답했다. 반려동물의 건강 위기 가 곧 가계의 재정 위기로 직결 되는 구조다. 월 50~98달러 보험 vs 전용

비상금 통장... 실속 있는 재정 방어 전략 금융 전문가들은 갑작스러 운 병원비 지출로 고금리 대출 에 의존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 두 가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 한다. 첫 번째는 펫보험 가입이 다. 현재 캐나다의 상해·질병 보 장 펫보험 평균 월 납입금은 반 려견 약 98달러, 반려고양이 약 50달러 선이다. 단 한 번의 응 급 수술비와 비교하면 매우 합 리적인 수준으로, 주요 상품들 은 예상치 못한 병원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한다. 다만 연령, 품종,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보 장 범위와 공제금(Deductible) 이 달라지므로 최소 2~3개 업체 의 견적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 수적이다. 두 번째 대안은 '반려동물 전 용 비상금 계좌' 신설이다. 보 험 가입 대신 고금리 저축 계 좌(HISA)를 개설하고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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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00달러씩 꾸준히 적립하는 방식이다. 1년만 모아도 1,000달 러 안팎의 1차 비상금 쿠션이 형성된다. 여기에 캐시백 혜택 이 있는 신용카드를 연계해 소 모품이나 정기 진료비를 결제하 면 예기치 못한 지출 충격을 최 소화할 수 있다. 치료비 가늠 못하는 감정적 선택 배제... 사전 시스템 구축 이 핵심 반려동물 의료비 급등은 개인 지출을 넘어 중산층 가계의 재 정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의료비 상승 부 담이 개별 가구에 집중되면서 응급 상황에서는 경제적 판단조 차 어려워진다. 결국 핵심은 위기가 닥치기 전에 재정 관리 시스템을 미리 구축하는 것이다. 보험이든 저 축이든 핵심 목적은 하나다. 위 급한 순간에 최선의 의료적 결 정을 내릴 때 통장 잔고가 장애 물이 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순간 부터 월 지출 항목에 의료비 대 비 자금을 필수 고정비로 편성 하는 준비가 요구된다.

캐나다 온타리오 '현금 보석제' 도입 석방 2일 내 납부 의무 '사법 적체·형평성' 논란 온타리오주 정부가 강력 범 죄 예방과 보석 조건 준수율 제 고를 명목으로 보석 제도를 대 폭 강화한 신규 규제를 본격 시 행한다. 17일 월요일부터 적용 되는 이번 개정안은 피의자가 보석으로 석방된 후 일정 기간 내에 보석금을 실제 현금으로 예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형사 사법 체계의 축을 이루던 '사후 지불 약속' 방식이 현금 예치제로 전 격 전환됨에 따라, 지역 법조계 와 법원 현장에서는 보석 심리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지불 약속에서 현금 예치로 전환... 체납액 임금·금융자산 강제 압류 개정된 보석 규정에 따르면 법원으로부터 보석 허가를 받 은 피의자는 석방된 날로부터 평일 기준 2영업일(Two clear business days) 이내에 법원이 책정한 보석금 전액을 현금으 로 공탁해야 한다. 기존에는 재

판 과정에서 보석 조건 위반이 확정될 경우에만 보석금을 지 불하겠다는 서약으로 석방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금 액을 주정부 신탁 계좌에 먼저 맡겨야 한다. 피의자가 재판 종 료 시까지 조건을 성실히 이행 하면 예치금은 환급되지만, 조 건을 위반할 경우 주정부가 이 를 즉시 몰수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피의자의 보석을 보증하는 보증인에 대한 자격 심사도 대폭 강화된다. 보증인 은 최신 연락처와 신원 확인 정 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 며, 보석금 채무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강력한 강제 집행 권한 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보석 채무 체납자에 대해 임금 가압류, 은행 계좌 동결, 부동산 유치권 설정, 자산 압류 및 매각 등 구체적인 추심 절차 가동이 가능해진다. 미납 시 주법 위반으로 최대 5천 달러 벌금... 저소득층 석방 차질 우려

만약 석방된 피의자가 기한 내에 현금을 예치하지 못할 경 우, 연방 형법상 형사 처벌이 아닌 온주 보석법에 따른 주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다. 이 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유사한 행정 법률 위반 조항이지만, 미 납 기간 하루마다 최고 5,000달 러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피의자에게 상당한 재정 적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보석 시스템의 전반적인 정체 를 유발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 온다. 형사 전문 닉 케이크 변 호사는 "이번 규제로 무죄 추 정의 원칙(Presumption of innocence)이라는 형사법의 대 전제가 당장 흔들리는 것은 아 니다"라면서도 "현금 마련 능 력이 부족한 피의자들의 재판 전 구금 기간이 불필요하게 길 어지고, 자금 출처와 소득 수준 을 검증하기 위한 서류 제출 과 정에서 보석 심리 자체가 대폭 지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 금 예치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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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킹스턴 교정시설 [사진 출처: Unsplash @Larry Farr

일수록 합법적인 보석 허가를 받고도 기한을 넘겨 추가 벌금 체납자로 전락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치안 강화 명분 뒤에 숨은 사법 적체 위험... 실효성 검증 과 제도 보완 시급 주정부가 현금 보석제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보석 중 재범 사건이 잇따르며 형성된 공공 치안 불안과 사법 시스템에 대 한 주민들의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 법 집행의 엄정함을 강조 하여 재범률을 낮추겠다는 주정 부의 취지는 일견 타당성을 지 닌다. 그러나 재정적 여유가 없 는 피의자에게 금전적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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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하는 방식이 실제 범죄 예 방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현장의 보석 심리 판사들이 무 리한 현금 예치 부담을 피하기 위해 보석금 액수를 극도로 낮 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제도 자 체를 우회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결국 이번 개정안이 사법 현 장의 병목 현상을 심화시키고 경제적 약자에게 불리하게 작 용하는 부작용을 낳지 않으려 면 정교한 후속 보완책이 뒤따 라야 한다. 치안 안정이라는 정 책적 목표와 헌법상 보장된 신 체의 자유, 형평성 원칙이 균형 을 이룰 수 있도록 사법당국의 세밀한 제도 운영과 실효성 검 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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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 700만 대 급증" 캐나다 사생활보호법 '법적 사각지대' 비상 안경을 쓴 타인이 내 옆에 서 있을 때, 그 안경이 나를 조용히 녹화하고 있다면 어떨까. AI 기 술이 결합된 스마트 안경이 단 순한 신기술의 영역을 넘어 일 상적인 웨어러블 기기로 대중화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촬영당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메타 (Meta)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 과 같은 기기들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 화했지만, 이에 대응하는 캐나 다의 현행 법체계는 기술 발전 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며 심 각한 법적 사각지대를 노출하고 있다. 공공장소 무단 촬영 처벌 법 적 근거 부재... 민간 사업장 단 속도 한계 토론토의 사이버 보안... 사생 활 보호 전문 변호사 브렌트 아 놀드(Brent Arnold)는 인터뷰

에서 "법적 대응 측면에서 볼 때 스마트 안경은 전형적인 법 의 공백 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캐나다 법률상 합리적인 사생활 보호를 기대하 기 어려운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촬영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는 규정은 사실상 부재하다. 캐나 다 형법(Criminal Code)에 관음 증 관련 처벌 조항이 존재하지 만, 이는 극히 제한적인 범죄 상 황에만 적용될 뿐 일상생활에 서 타인이 무단으로 자신을 녹 화하는 대부분의 상황을 제재하 지 못한다. 기존 개인정보보호법 (PIPEDA 등) 역시 기업이나 기관이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방식만을 규제할 뿐, 개인 기기를 착용한 일반 개인 이 타인을 촬영하는 행위까지 통제하지는 못한다. 이로 인해 공공장소에서 누군가 스마트 안 경으로 나를 찍더라도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식당이나 바 등 민간 사업장 은 자체 규정을 통해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 안경의 착용 및 출 입을 금지할 수 있는 법적 권 한이 있다. 그러나 현장 단속 은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다. 일 반 안경과 카메라가 탑재된 스 마트 안경의 외형적 차이가 점 차 줄어들고 있어, 사업주나 보 안 요원이 이를 외관만으로 구 별해 제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 기 때문이다. 직장 내 보안... 사생활 침해 비상, 기기 제재보다 행위 규제 개편 시급 문제가 심각해지는 곳은 직장 과 기업 현장이다. 기업들은 사 내 유출 불가 정보나 고객 개인 정보가 스마트 안경을 통해 무 단 녹화될 수 있어 대응책 마련 에 부심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녹화 중임을 알리는 작은 LED 조명을 안경 테에 탑재했지만, 약간의 기술적 지식만 있으면

메타와 레이밴의 합작 스마트 안경 출시 발표회 장면. [출처: Youtube @Marques Brownlee캡처

조명을 스티커로 가리거나 비활 성화할 수 있어 실효성이 떨어 진다. 해외 주요 국가들 역시 대응 책 마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 다. 미국 뉴욕주 법원은 법정 내 스마트 안경 착용을 전면 금지 했으며, 코믹콘 등 주요 대형 행 사에서도 촬영용 스마트 안경에 대한 제재 조치가 도입되었다. 이러한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 고 시장 수요는 폭발적이다. 레 이밴 제조사에 따르면 지난 1 년간 AI 스마트 안경 판매량은 3배 이상 급증하여 이미 글로

벌 누적 판매량 700만 대를 돌 파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안경이라 는 특정 기기 자체를 금지하려 는 접근법은 한계가 있다고 강 조한다.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안경 외에도 다양한 착용형 기 기가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법 기관은 특정 제품 을 규제하기보다, 촬영된 영상 의 무단 유포... 타인의 사생활 권리 침해라는 '행위' 자체를 엄 격히 처벌하는 방향으로 법률 프레임워크를 재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3세까지10만달러모아라" 캐나다 청년층 현실은 '까마득' 유명 방송인이자 투자가인 케 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30대 초반 노동자들을 향해 구체 적인 자산 형성 목표치를 제시하 며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복 리 효과의 골든타임이 지나가기 전 자산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고물가와 주거비 부 담에 시달리는 캐나다 청년층의 현실과는 커다란 격차가 존재한 다는 지적이 나온다. "33세 10만 달러 축적해야 은 퇴 자산 확보"... 케빈 오리어리 의 20% 저축론 오리어리는 최근 소셜 미디 어 X를 통해 공유한 영상에서 "33세가 되는 시점까지 어디에 든 최소 10만 달러(미화 기준)의 저축을 확보해야 한다"며 "늦어 도 35세까지는 이 목표를 달성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33 세를 강조한 이유는 60세 은퇴 전까지 최소 50만 달러의 자산 을 형성하기 위한 복리 투자의 결정적 분기점이기 때문이다. 30 대 초반에 10만 달러의 기반을 마련해 놓아야 남은 직장 생활 동안 나머지 40만 달러를 수월 www.cktimes.net

하게 채울 수 있다는 논리다 이를 위해 오리어리가 제시한 해법은 매 수입의 20%를 꾸준 히 저축해 시장 성장에 맡기는 방식이다. 캐나다 노동자들에게 는 은퇴저축계좌(RRSP)와 세금 감면저축계좌(TFSA)가 가장 대 표적인 수단이다. 2026년 기준 RRSP의 연간 납입 한도는 전년 도 소득의 18%에 해당하는 3만 3,810달러이며, TFSA의 연간 한 도는 7,000달러(제도 도입 후 누 적 한도 10만 9,000달러)에 달한 다. 캐나다 근로자 평균 연봉 수 준인 6만 9,300달러(2026년 3월 주급 기준 환산)를 버는 노동 자가 20%를 저축할 경우 매월 약 1,155달러, 연간 1만 3,860달 러를 이들 계좌에 집어넣는 셈 이다. 30세에 1만 달러를 연 7% 수익률로 투자하면 65세에 10만 6,000달러로 불어나지만, 45세에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3만 8,000 달러에 그친다는 점이 복리 효 과의 핵심이다. 부동산 착시와 실질 소득 감 소... 집 없는 청년층 순자산 2 만 7천 달러에 그쳐

그러나 대다수 캐나다 청년들 의 현실은 오리어리의 권고와 동떨어져 있다. 캐나다 통계청 의 자산 안정을 위한 조사에 따 르면 35세 미만 가구의 순자산 중위값은 15만 9,100달러로 집계 되었으나, 이는 자가 소유자의 주택 자산 착시에 기인한 수치 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 가구의 순자산 중위값은 45만 7,100달러 에 달한 반면, 무주택 청년 가구 의 순자산은 4만 4,000달러에 불 과했다. 특히 사학연금이나 직 장 연금이 없는 청년 세입자 가 구의 순자산 중위값은 2만 7,000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오리어리가 말하는 10만 달러 는 주택에 묶인 자산이 아닌 즉 시 현금화와 투자가 가능한 유 동성 저축을 의미한다. 하지만 소득 구조적 한계가 청년 발목 을 잡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 르면 25세에서 34세 사이 노동 자의 실질 소득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며, 최 고점을 찍었던 2021년에 비하 면 6.9% 줄어들었다. 여기에 대 학 졸업자 중위 부채 2만 달러, 컬리지 졸업자 중위 부채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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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상 환 부담까지 가산되면서,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 20%의 저축 률을 유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에 가깝다. BMO의 은퇴 조사 에서도 캐나다인들이 편안한 은 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금은 170만 달러로 치솟았으 나, 응답자의 36%는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며 불안감 을 호소했다. 공적 연금의 한계와 구조적 장벽... 세제 혜택 계좌 기반의 현실적 전략 요구돼 캐나다의 공적 안전망인 국 민연금(CPP)과 노령보장연금 (OAS)이 은퇴 후 삶을 완벽히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점은 여러 자료들로 명확해졌다. 2026년 3 분기 기준 65세에 신규 수령하 는 CPP 평균액은 월 877.01달러 (최대 1,507.65달러)이며, OAS는 월 751.97달러 수준이다. 두 제 도를 합쳐도 월 1,500달러에서 2,200달러 남짓의 소득만 보장될 뿐이어서, 기존 생활 수준을 유 지하기 위한 부족분은 결국 개 인 저축으로 채워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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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리어리의 발언은 치 솟는 물가와 주거비 부담에 노 출된 MZ세대에게 자산 형성의 구조적 난제를 다시금 확인시 켜 준다. 33세에 10만 달러라는 숫자에 집착해 좌절하기보다는, 작더라도 조기에 저축 시스템 을 구축하는 유연한 접근이 시 급하다. 수입의 5%나 10%부터 시작하더라도 자동 이체를 설정 하고, 소득 수준에 맞춰 TFSA 와 RRSP를 적절히 배분하는 실 천이 요구된다. 개인의 자발적 자산 형성 노력과 더불어, 사회 초년생들의 고비용 주거 환경과 학자금 부채 부담을 완화해 주 는 제도적 보완이 병행되어야만 청년층의 은퇴 불안을 근본적으 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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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토론토 '오로라' 매물 줄고 거래 32% 반등, 주택 평균가 130만 불 회복 토론토 북부 요크 지역의 핵 심 주거지인 오로라(Aurora) 부동산 시장이 매물 감소와 거 래량 반등이 맞물리며 주택 가 격의 월간 회복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은 여전 히 낮지만, 단독주택을 중심으 로 실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시장 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거래량 32% 증가, 매물 13% 감소... 단독주택 164만 달러로 반등 견인 토론토 부동산 협회(TRREB) 가 발표한 2026년 7월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로라 지역 의 전체 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 난 6월 대비 5%(6만 1,919달러) 상승한 수치다. 비록 고점을 형 성했던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12.1%(17만 9,298달러) 낮은 수준 이지만, 단기적인 가격 하락세 는 일단 일단락된 모습이다. 급 지표 역시 빠르게 개선되 는 양상이다. 7월 한 달간 총 62 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으며, 평균 시장 소요 기간(DOM)은

34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지 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9% 폭증한 반면, 7월 말 기준 활 성 매물은 301건으로 전년 대 비 13% 감소해 시장 내 매물 소 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 여줬다. 주택 유형별로는 대표 자산인 단독주택이 시장 회복을 이끌었 다.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64 만 달러로 전달보다 14.4%(20만 6,270달러) 급등했으나, 전년 대 비로는 11.1%(20만 5,329달러) 하 락한 상태다. 단독주택은 7월에 만 37건이 거래되며 전체 거래 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평 균 30일 만에 주인을 찾았다. 반 전세 형태인 세미디태치는 평 균 99만 8,944달러로 전달 대비 9.9%, 전년 대비 3% 각각 상승 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타운하우스·콘도 유형별 혼조 세... 10년 장기 자산 가치 상승 세 지속 연립주택 형태의 타운하우 스 평균 가격은 94만 6,375달 러로 전월 대비 3.8% 올랐으나 전년 대비로는 8.6% 낮 형성됐

다. 반면 고층 콘도와 타운하우 스형 콘도 시장은 거래량 부족 으로 인한 월간 변동성이 두드 러졌다. 타운하우스형 콘도는 평균 66 만 4,000달러로 전달보다 30.4%, 전년보다 12.5% 급락한 반면, 아 파트형 콘도는 평균 62만 9,071 달러로 전달 대비 22% 반등했 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1% 하락했다. 이들 저가형 상품군 은 평균 매각 소요 기간이 41~43 일로 단독주택에 비해 길게 소 요되는 등 구매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적인 가격 흔들림에도 불 구하고 장기 자산 가치는 견고 한 상승 흐름을 증명하고 있다. 10년 전인 2016년 7월과 비교하 면 오로라 전체 주택 평균 매 매가는 33.9% 상승했다. 유형별 로는 단독주택이 43만 6,076달러 오르며 가장 큰 자산 증식 효과 를 냈고, 세미디태치(33만 4,944 달러), 타운하우스(29만 7,583달 러), 아파트형 콘도(10만 1,696 달러), 타운하우스형 콘도(9만 3,658달러) 순으로 장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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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소진 속 실수요 중심 시 장 재편... 가격 반등 착시와 장 기 투자 전략 7월 오로라 부동산 지표는 금 리 불확실성 속에서도 구매력 을 갖춘 관망세 매수층이 시장 에 진입하기 시작했음을 유의미 하게 시사한다. 거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뛰는 가운데 재 고 매물이 13% 감소한 점은 수 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하한선 형성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요인 이다. 다만 월간 단위의 가격 상승 을 시장의 전면적 대세 상승으 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경계할

부동산 임대 손실 세금 공제와 CRA 세무조사 캐나다 대법원 판례가 제시한 법적 방어 기준 캐나다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레버리지(대출)를 활용한 투자 는 자산 증식의 핵심 수단이지 만,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모기지 이자와 유지비가 임대 수입을 초과해 적자를 기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임대 손실을 근로소득이나 사업 소득에서 차감해 절세 혜택을 누리려는 납세자들이 늘고 있으 나, 이는 캐나다 국세청(CRA) 의 집중 세무조사(Audit) 표적 이 되기 쉽다. 법적으로 정당하 게 임대 손실을 공제받고 세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교 한 법률적·행정적 대비책이 필 수적이다. 대법원 '스튜어트 판례'와 상 업적 정당성... 단순 수익 기대감 넘어선 입증 요구 과거 CRA는 '합리적인 수익 기대감(Reasonable Expectation of Profit)'을 바 탕으로, 주관적으로 수익 가능

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임대 손 실 공제를 일방적으로 부인하 곤 했다. 그러나 캐나다 대법 원의 판결을 기점으로 법적 기 준이 재정립됐다. 대법원은 사 업이 반드시 성공하거나 수익 을 내야만 손실을 인정받는 것 이 아니라, 해당 활동이 '상업 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식' 으로 수행되었는지가 핵심이라 고 판시했다. 스튜어트 법리에 따르면 법원 은 2단계 검증을 거친다. 1단계 로 해당 활동이 체계적이고 지 속적이며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명확한 상업적 활동인지를 평가한다. 개인적 요소(취미, 개 인적 거주 등)가 개입된 경우 에만 2단계로 넘어가 실제 상 업적 운영 성격이 충분한지 엄 격히 따진다. 최근 항소법원 판 례(Paletta Estate, Brown 사 건) 등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 아가 형식적인 구조를 넘어 실 질적인 '경제적 현실(Economic

Reality)'을 갖추었는지 검증하 는 추세다. 실제로 조세법원 판 례에서는 어머니에게 시장 가격 보다 현저히 낮은 임대료를 받 고 임대한 소유 주택에 대해, 광 고 실적이 없고 개인적 공간으 로 활용했다는 이유로 임대 손 실 공제를 전액 부인하고 세금 을 추징한 바 있다. CRA 세무조사 정조준... 감가 상각비(CCA) 편법 이용 및 시 장 임대료 위반 주의 투자자들이 가장 흔히 범하 는 세무상 오류 중 하나는 감 가상각비(CCA·Capital Cost Allowance)를 활용해 인위적으 로 손실을 늘리는 행위다. 소득 세법 시행령에 따라 부동산 임 대 소득에서 차감하는 CCA는 해당 연도의 '순 임대 소득'을 초과할 수 없다. 즉, CCA는 순 임대 소득을 '0달러'로 만드는 데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 른 소득(근로소득, 투자소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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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줄이기 위해 임대 손실을 새 로 생성하거나 확대하는 수단으 로 사용할 수 없다. 부동산 관련 법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개인 투자자에게 이 규칙은 엄 격히 적용된다. 또한, 자녀나 연로한 부모 등 특수관계인에게 시세보다 낮게 임대한 경우 CRA는 이를 상업 적 사업이 아닌 '개인적 지출'로 간주해 관련 손실을 전액 부인 한다. 세무조사를 통과하기 위 해서는 주변 시세를 반영한 계 약서, 별도의 임대 전용 은행 계 좌 관리, 임차인 모집 광고 기 록, 장기적인 부채 관리 및 공 실 대응 전략이 담긴 서면 비 즈니스 플랜을 완벽히 갖추어 야 한다. 부동산 자산 관리의 제도권 편입... 전문성·문서화가 자산 방 어의 핵심 캐나다의 세제 환경은 더 이 상 부동산 소유만으로 임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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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있다. 거래 건수가 상대 적으로 적은 타운하우스나 콘도 시장의 경우 단 몇 건의 대형 혹 은 저가 매물 거래만으로도 착 시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 문이다. 결국 현재 오로라 시장은 실 거주 목적의 대형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단단한 바닥을 확인 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 가된다.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 두 단기적인 월간 가격 변동폭 에 흔들리기보다, 유동성 공급 추이와 신규 공급 물량 소진 속 도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정교한 시장 접근이 요구된다.

자를 손쉽게 세금 감면의 수단 으로 활용하도록 허용하지 않는 다.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변 동성이 맞물린 현 시점에서 임 대 손실을 정당한 세액 공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부동 산을 순수한 '상업적 사업체'로 운용하고 있음을 명확한 서류로 증명해야 한다. 40년 경력의 캐나다 조세 전문 데이비드 로트플라이시 (David J. Rotfleisch) 변호사 는 "CRA는 정당한 거래 관계 나 사업적 노력 없이 임대 부동 산을 세금 피난처(Tax Shelter) 로 활용하는 납세자를 결코 좌 시하지 않는다"라며 "매수 동기 부터 공실 관리, 이자율 변동 대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사 결정을 문서화하여 객관적인 ' 상업적 증거 추적(Paper Trail of Commerciality)'을 만들어 두는 것이 세무조사관의 추징 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 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일시적 인 임대 적자를 합법적 자산 방 어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는 금융·세무 전문가의 조력을 바탕으로 사업적 정당성을 공 고히 하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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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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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차우 시장, 지지율 49%로 11%p 격차 선두 토론토 시장 선거 독주 채비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토 론토 시장 선거를 앞두고 현직 올리비아 차우 시장이 경쟁 후 보인 브래드 브래드포드 시의 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두 자릿 수로 벌리며 우위를 점한 것으 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에종 스트 래티지스(Liaison Strategies)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토론토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해 20일 발표한 자동응답(IVR)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에 ±3.1%p) 결과에 따르면, 지 지 후보를 결정했거나 경향을 보이는 유권자층에서 차우 시 장은 49%의 지지율을 기록했 다. 38%에 그친 브래드포드 후 보를 11%포인트 차로 앞선 수 치다. 크리스 알렉산더 후보는 11%, 기타 후보는 3%로 집계됐 다. 지난 8월 7일 조사와 비교 해 차우 시장은 2%포인트 상 승한 반면, 브래드포드 후보는 2%포인트 하락하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체 유권자 대상 조 사에서는 차우 시장 39%, 브래 드포드 30%, 알렉산더 9%, 부

동층 1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지 후보를 정 하지 않은 19%의 유보층이 여 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리에종 스트래티지스 의 데이비드 발렌틴 대표는 "차 우 시장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 고 있지만, 19%에 달하는 부동 층의 규모를 감안하면 남은 캠 페인 기간 선거 양상이 변화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지지층의 인구통계학적, 지역 적 분열 구도는 더욱 선명해졌 다. 차우 시장은 여성 유권자층 (58% 대 29%), 다운타운(59% 대 27%), 노스욕(51% 대 35%), 스카보로(46% 대 37%)에서 압 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반면 브 래드포드 후보는 남성 유권자 층(47% 대 39%)과 에토비코 지역(56% 대 34%)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차우 시장을 앞 섰다. 지역·성별 표심 뚜렷한 양극 화... 자전거 도로·더그 포드 주 총리 관계 쟁점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는 자

전거 도로 정책과 온타리오주 정부와의 관계 설정이 부상했 다. 응답자의 65%는 후보의 자 전거 도로 관련 공약이 투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 다. 다만 정책적 지향점은 갈렸 다. 자전거 도로 확대를 원하는 의견이 35%, 현 수준 유지가 34%, 일부 철거가 26%로 나타 났다. 특히 블루어 스트리트 웨 스트 일대 5.7km 구간의 자전 거 도로 철거를 공약으로 내건 브래드포드 후보의 주장은 에 토비코 지역 표심을 결집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지역별 시각 차도 극명해 다운타운 유권자 의 49%가 확대를 요구한 반면, 이토비코 유권자의 40%는 철거 를 원했다. 온타리오주 정부 및 더그 포 드 주총리와의 관계 설정에 대 해 토론토 시민들은 실리적 균 형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 다. 응답자의 48%는 신임 시장 이 주정부와 대립과 협력을 적 절히 병행하는 '균형 잡힌 접근' 을 취해야 한다고 답했다. 강경 한 대립을 원하는 응답은 25%,

브래드 브래드포드 시의원과 올리비아 차우 현 시장. [사진출처: CityNews 캡처 편집 Korea Daily Toronto]

일방적 협력을 원하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차우 시장의 현 주정부 관계 대응에 대해서는 5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 정 평가는 40%를 기록했다. 유보층 19% 향배와 국정 동 력... 실리적 균형 감각이 승패 가른다 토론토 시의 행정 방향성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으로 돌아 선 점은 현직인 차우 시장에게 유용한 국정 동력이 될 전망이 다. 2주 전 조사에서 시정 방향 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 가가 각각 46%로 동률을 이뤘 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 가가 48%로 부정 평가(4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현 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차우 시장에게는 유리한 지형이 형 성된 셈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대 결을 넘어 토론토 내 도심과 외 곽 지역 간의 정책적 갈등, 주 정부와의 실리 외교 방식에 대 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복합적 으로 작용하는 분수령이 될 것 이다. 브래드포드 후보가 이토 비코와 남성 표심을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지, 아니 면 차우 시장이 높은 시정 지 지율과 다운타운·외곽 주거지 의 견고한 세를 바탕으로 승기 를 확정 지을지가 남은 선거전 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카니 총리, 각 주에 "미국산 주류 판매 재개 요청" 관세 타결 막판 '상징적 카드' 부상 미국과의 50% 보복 관세 부 과 시한을 불과 사흘 앞두고 양 국 간 막판 무역 협상이 급물살 을 타는 가운데, 마크 카니 캐나 다 연방총리가 각 주정부에 미 국산 주류에 대한 판매 금지 조 치를 철회하고 매장 진열을 재 개해 줄 것을 전격 요청했다. 이 는 미국 측과의 협상 테이블에 서 직접 도출된 안건으로, 막판 타결을 위한 캐나다 측의 핵심 상징적 카드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산 술 다시 팔아달라"... 카니 총리, 각 주총리에 긴급 요청 팀 휴스턴 노바스코샤 주총 리는 연방 내각과 각 주총리 간 비공개 화상 회의를 마친 뒤 가 진 브리핑에서 "마크 카니 총 리가 주총리들에게 미국산 주 류를 다시 매장 진열대에 올릴 www.cktimes.net

것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휴스턴 주총리는 이러한 요청 이 워싱턴 협상 테이블에서 직 접 나온 사안이라며, 연방정부 의 국익 차원 요청에 기꺼이 응 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주류가 매장에 돌아온 뒤 캐나 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구매할 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 붙였다. 이번 화상 회의에 대해 도미 닉 르블랑 캐나다-미국 무역장 관은 "매우 건설적이면서도 중 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며, 카 니 총리가 주총리들에게 미국 과의 협상 진행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으나 여전히 최종 타결 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감면 감 지... 미 알루미늄 공급난 속 캐

나다 우위 양국 간 타결안에는 철강, 알 루미늄 등 핵심 산업 품목에 대 한 관세 축소안이 포함된 것으 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품목별 관세 인하의 세부 범위와 수치는 카니 총리에게 정치적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 가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백악관에서 " 캐나다와 타결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에게 이로운 협 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알루미늄 분야에서는 미국의 대캐나다 의존도가 극 명히 드러나고 있다. 장 시마르 캐나다알루미늄협회 회장은 중 동 정세 불안으로 미국의 알루 미늄 비축 재고가 기존 6주 치 에서 1주 치로 급감했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미국 제조업체들 이 급등한 캐나다산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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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를 그대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다니엘 스미스 알버타 주총리는 키스톤 XL 송 유관 재개 가능성에 환영의 뜻 을 표하며 파이프라인 건설과 통상 다변화를 주문했고, 에린 오툴 전 보수당 대표는 소프트 우드 목재 등 미해결 품목에 대 한 정부 차원의 치밀한 대책을 당부했다. 상징적 보복 카드의 철회와 실리 외교... 성패 가를 세부 협 상 분수령 각 주정부의 미국산 주류 판 매 금지는 연방 차원의 공식 관 세가 아닌, 캐나다 지방정부 차 원의 자발적·상징적 보복 조치 였다. 카니 총리가 주총리들에 게 이를 풀어줄 것을 요청한 것 은, 트럼프 행정부에게 정치적 명분을 제공하는 동시에 캐나 다의 핵심 산업인 철강, 알루미 늄, 자동차 분야에서 실질적인 관세 인하라는 실리를 챙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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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정교한 '주고받기(Give and Take)' 전략으로 풀이된다. 결국 관건은 72시간의 유예 기간 동안 명문화될 세부 협정 문이다. 주류 판매 재개라는 상 징적 양보에 대응해 캐나다 제 조업과 농가, 에너지 산업이 입 을 피해를 얼마나 완벽히 방어 해 내느냐가 이번 통상 외교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정부는 상 징적 카드를 적극 활용하되, 목 재 등 여전히 난항을 겪는 품목 에서 불리한 조항이 담기지 않 도록 끝까지 냉철한 실리 외교 를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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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관세 협상 '깜깜이' 논란 "주총리들 세부 합의안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의 관세 폭탄 유예 조치 이후 캐나다-미국 간 '잠정 무역 합 의'가 발표됐으나, 정작 세부 내용이 베일에 싸여 있어 각 주 정부 수장들의 불만이 극에 달 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주총리들에게 미국산 주류의 매대 재진열을 요청하 는 등 타협안 수용을 타진하고 있으나, 캐나다 측이 무엇을 얻 어냈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 아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는 모 양새다. 전 신민당(NDP) 대표이자 CTV 정치 평론가인 톰 멀케어 는 20일 방송 인터뷰에서 "협 상의 세부 내용이 전혀 공개되 지 않아 주총리들이 극도의 답 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현 상황 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특히 퀘 벡주의 크리스틴 프레셰트 주 총리는 카니 총리와의 90분 회 동 직후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우리가 얻은 결과물이 무엇인 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선뜻 미 국산 주류 판매를 재개할 수 없 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공급 관리제 존폐 공방과 메 시지 혼선... 포드 주총리 '침묵'

의 배경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캐나다 의 농가 보호책 '공급 관리제 (Supply Management)'를 둘러 싼 양국 정상 및 당국자들의 교 차 메시지도 불확실성을 키우 고 있다. 도미닉 르블랑 통상장 관은 낙농, 가금류, 계란 농가 를 보호하는 공급 관리제가 철 저히 유지된다고 공언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한 시간 뒤 완전히 상반된 발언 을 내놓아 시장과 지자체에 혼 선을 안겼다. 르블랑 장관이 다 시 워싱턴 D.C.로 급파되어 제 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협상을 이어가 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약 문서 가 제시되지 않는 한 지자체의 협조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한편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 드 주총리가 이번 타결 국면에 서 상대적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멀케 어 평론가는 포드 주총리가 과 거 대미 광고전으로 협상판을 흔들었던 경험을 거울삼아 절 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 석했다. 온타리오주의 핵심 산 업인 자동차 분야에서 실질적

인 관세 면제 혜택을 확보할 수 있을지 최종 확인한 뒤 입장을 내놓으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 려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기름값 상승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 되는 시점에서 포드 주총리는 판세를 유심히 관망하고 있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재부 상... 에너지 양보와 실리 외교 의 득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 어를 통해 폐기됐던 '키스톤 XL(Keystone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재개 가능성을 언 급하면서, 에너지 분야가 이번 협상의 막판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오일샌드 중 심의 캐나다 중질유를 미국 정 제소로 직접 공급하는 이 프로 젝트는 미국 내 유가 안정과 캐 나다의 에너지 수출 확대를 동 시에 도모할 수 있는 협상 카드 로 평가받는다. 다만 키스톤 XL 재개는 캐 나다가 원유 등 원자재만 단순 수출하고 고부가가치 정제, 가 공 일자리를 미국에 양도한다 는 내적 비판과 함께, 미국 내 원주민(First Nations) 부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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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 반발이라는 거센 장애물 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 파동 위기에 직면한 트럼프 행 정부에게 에너지 자원 확보 명 분을 제공함으로써 관세 철폐 를 끌어낼 수 있다면, 캐나다로 서도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 는 실리적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밀실 협상 한계 드러낸 북미 통상... 근본적 통상 체질 개선 시급 이번 캐나다-미국 무역 협 상 과정에서 드러난 지자체 및 야당과의 소통 부재는 밀실 외 교가 가져오는 국론 분열의 전

형을 보여준다. 관세율 50%라 는 자국 우선주의적 위협 앞에 단기적 합의를 성급히 추진하 는 과정에서, 공급 관리제나 자 원 주권 등 국가적 핵심 이익이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 고 있다. 주총리들의 불만이 단 지 정치적 셈법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주민들의 실질적 피해 와 직결된다는 점을 중앙정부 는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돌발 행보 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관세 불 확실성을 관리할 명확한 합의 구조를 마련하고 에너지·수산 물·농업 등 대미 의존도가 높은 통상 구조를 글로벌 다변화해 통상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캐나다 전체 주 "미국산 주류 매대 재진열 합의" 통상장관 워싱턴 복귀, 미 관세 협상 막판 타결 국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보 복 관세 부과를 주말까지 유예 하고 '잠정 합의' 가능성을 내비 친 가운데, 캐나다 전역의 주정 부들이 미국산 주류의 매대 재 진열에 전격 합의했다. 도미닉 르블랑 통상장관과 제니스 차렛 수석협상가는 워싱턴 D.C. 미 무 역대표부(USTR)를 다시 방문 해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막 바지 세부 조정에 착수했다. 캐나다 전 주 미국산 주류 매 대 재진열 동의... 주총리단 협 상 신뢰 표시 토니 웨이컴 뉴펀들랜드 래브 라도 주총리는 마크 카니 총리 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 전역의 주정부들이 수입을 중단했던 미 국산 알코올 제품을 다시 시중 매장에 진열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추진 중 인 대미 무역 협상에서 '선의의 표시'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다. 다만 주정부 수장들 사이에서 는 협상 경과와 트럼프 대통령 의 불확실한 행보에 대한 우려 와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다. 키뉴 매니토바 주총리는 철 강 관세 인하 가능성에는 긍정 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미국 측이 약속을 번복할 경우 즉각 주류 판매 중단 조치를 재발동 할 권리를 유지하겠다고 경고 했다. 크리스틴 프레셰트 퀘벡 주총리 역시 최종 합의 문서의 구체적 세부 조항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 지 않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 지하고 있다. 야당인 보수당의 앤드루 시어 하원 원내대표는 연방정부가 관세 완전 철회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성급히 양

보만 제공하는 것 아니냐며 대 정부 브리핑 부재를 비판했다. 반면 팀 휴스턴 노바스코샤 주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B.C. 주 총리는 주요 산업 보호를 위한 연방정부의 협상 성과에 기대 를 나타냈다. 워싱턴 협상 테이블 복귀... 철강 관세 인하, 낙농 시장 개 방 팽팽한 대립 이번 막판 협상의 핵심 분 수령은 철강·알루미늄 품목 에 대한 관세 감면과 농업 분 야의 타협 여부다. 브룩 롤린 스 미 농무장관은 트럼프 대통 령이 캐나다의 치즈 수입 규 제, 낙농 공급관리제(Supply Management)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공식화했 다. 이에 대해 캐나다 낙농업계 는 기존 정량제 공급관리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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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이 허물어질 경우 국내 농가 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을 것 이라며 강력한 수호를 촉구하 고 있다. 한편, 품목별 관세 감면 협상 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캐나다 의 핵심 수출 품목인 소프트우 드 목재(Softwood Lumber)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지적 이 나오면서, B.C.주와 퀘벡주 등 목재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데렉 나이보 캐나다 산림제품협회 회장은 목재 품목에 부과된 불 공정 관세 철회가 시급함을 강 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이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재 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무역 협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단기 유예 넘어선 통상 주 권... 품목별 실리 확보와 무역 다변화 시급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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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르블랑 통상장관

응해 단기적인 50% 관세 위협 을 피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결 과이나, 25% 수준의 기본 관세 나 품목별 독소 조항이 남아있 다면 캐나다 경제에 상당한 부 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구 체적인 관세 완전 철회가 이루 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류 매 대 재진열이나 낙농 시장 개방 등의 양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 한 내부적 검증이 철저히 이루 어져야 한다.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수산 물·농업·에너지 등 전 분야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핵심 자원과 농업 주권을 지키 고 상시 통상 리스크에 대응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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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공원만큼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힘줘 설명”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한 뒤 나서 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김윤 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 산공원 내 주택 공급 문제를 재 차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 했다고 밝혔다. 다만 “여러 부 분에서 의견이 좁혀지는 느낌 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모 처에서 김 장관과 면담한 뒤 시 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뵙기로 했는데, 그때쯤이면 여러가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

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은 본체 부지 전체가 절대적으로 지켜 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힘줘 서 설명드렸다”며 “역사적 맥 락이나 생태적 가치, 도시공간 구조상 왜 도심 한복판에 녹지 공원 반드시 필요한지, 서울시 는 전혀 양보가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22일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

영배 의원을 만난 직후 공개적 으로 언급했던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 방안을 이날 김 장관 에게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이 계획을 심도 있게 말씀드렸고, (김 장관으로부터) 검토해보겠 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 장관도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용산공원 관련) 의견 접 근은 안 되고 있다고 봤다”며 “다만 오해는 많이 푼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에 제한적으로 청년·신혼부부용 주 택을 건설하려고 한다는 우리 의 진심이 좀 전달된 것 같다” 면서도 “오 시장이 용산공원 본 체를 건드리는 건 안 된다는 입 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이어야만 한다는 건 원래 없었다”며 “청 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 공급이 매우 중요하고, (공원·녹지 기 능이) 훼손된 지역에 제한적으 로 주택을 공급하면 하나의 대 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 게 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해 보겠다는 게 정부 취지”라고 설 명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38.9%… 靑 “국민 체감 성과 내겠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 율이 취임 이후 처음 3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 일 나왔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날 실질적 성과를 위해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 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 으로 평가한 응답은 38.9%로 집 계됐다. 부정은 57.9%, 모름은 3.2%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를 기록한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 가는 직전 조사(8~10일) 42.9% 보다 4.0%포인트 낮아졌고, 부 정 평가는 54.1%에서 57.9%로 3.8%포인트 높아졌다. 긍·부정 격차는 직전 11.2%포인트에서 19.0%포인트로 벌어졌다. 같은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 영 긍정 평가는 지난 4월 초가 66.1%로 가장 높았다. 약 넉 달 www.cktimes.net

사이 27.2%포인트 차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전 북에서만 긍정이 65.3%로 부정 31.3%보다 높았을 뿐 나머지 지 역은 모두 부정 평가가 높았다.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3.5%부정 64.5%로 부정 평가 비율 이 가장 높았다. 이외 부산·울 산·경남(PK) 34.2%-62.4%, 서 울 34.9%-61.9%, 대구·경북(TK) 35.7%-61.2%, 인천·경기 38.5%부정 58.1%, 강원·제주 38.5%58.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 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 다 높았다. 18~29세 긍정 30.1%부정 62.9%, 30대 33.1%-부정 65.8%, 40대 긍정 43.3%-부정 56.3%, 50대 긍정 40.9%-부정 56.3%, 60대 긍정 44.2%-부정 53.3%, 70세 이상 긍정 39.6%-부 정 54.7%였다. 이같은 여론 조사 결과와 관 련해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 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으로 두고 국민의 삶이 개선되

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 정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펴 실 질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 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공식 입 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 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9%, 국 민의힘 37.3%로 양당 간 격차 는 6.6%포인트였다. 직전 조사 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6.4%에 서 43.9%로 2.5%포인트 낮아졌 고 국민의힘은 37.3%로 같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2.8%, 개혁 신당 1.9%, 기타 정당 1.6%, 진 보당 0.8%, 없음 10.5%, 모름 1.1%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휴 대전화 100% RDD 방식, 성· 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 위 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 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 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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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안 부지로 강남 구 탄천물재생센터를 제안한 데 대해선 “오 시장이 탄천물재 생센터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 했고, 우리는 자료가 전혀 없으 니 필요하다고 해 가능한 자료 를 바로 주기로 했다”며 “그 자 료를 받아 분석해봐야 어떤 얘 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추가 신규 공 공주택지구에 용산공원과 서울 소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회동에 앞서 추가 신규 택지에 용산이 포함되지 않느 냐는 질문에 “원래 용산은 들어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국토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수도권에 10만가구+α 규모의 신규 택지를 확보하겠다고 밝 혔다. 당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와 경기 남양주·광주에 공공택 지를 만들어 2만7200가구를 공 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나머지 7만3000가구 이 상이 들어설 신규 택지는 이르 면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조희대, 사법부 정쟁 한가운데로” vs “與가 몰아넣은 것” 국회에서 26일 조희대 대법 원장 대법관 서면 제청을 둘 러싼 설전이 오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 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 소청법 일부개정법률안, 형사 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 건의 고유법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는 노경필 법원행 정처장과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출석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노 경필 처장에게 “집권여당 대 표께서 대법원장을 조희대씨 라 그러고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이라고 사퇴를 요구 하는데 입장이 어떻게 되는 가”라고 묻자 노 처장은 “말 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윤 의원은 “한마디로 권위에 대한, 헌법기관에 대 한 부정”이라 말한 뒤 이진수 직무대행의 입장을 물었으나 이 직무대행 역시 “제가 답변 드리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만 답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 “사법부의 독립은 중요하 다”면서도 “지금 조희대 대법 원장이 하시는 것을 보면 정 말 사법부를 정쟁의 한가운데 로 몰아넣고, 우리가 존경해 왔던 예전의 대법원장이나 법 관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동떨 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은 “대법원을 정쟁의 한가운 데로 몰아넣은 것은 민주당” 이라며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이뤄왔던 사법권 독립을 거꾸

조희대 대법원장이 26일 서울 서초 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뉴스

로 가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 했다. 한편 김승원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노경필 처장에 대해 “어제 예결위 회의장에서 (노 처장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 에 대해서 헌법상 재직 중 불 소추 규정과 관련해 해석이 분분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에) 저는 깜짝 놀랐다”며 “대통령에 대한 재판, 소추 는 중단되는 것이고 그 재판 의 시작이 윤석열 정권의 친 윤 검사들에 의한 불법 강압 수사 조작기소라는 것이 국정 조사에서 상당히 드러났는데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노 처장은 “학계에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소추 여부의 재판 진행이 가 능한지에 대해서는 헌법 교과 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다만 헌법에서의 최종적 권한 은 헌법재판소에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생각한 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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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힘 합류 생각하나” 말까지…이준석 전격 사퇴 전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대표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 방선거 이후 당의 자강과 쇄신 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지 만, 당내 호응을 얻지 못했다” 며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 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저녁 당 핵심 관계자 들에게 사퇴 의사를 처음 밝혔 고,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에서도 거듭 사퇴 의사를 전했 다고 한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성열· 김정철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지도부도 이날 사퇴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 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고, 당헌·당규에 따라 60 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치른다. 이 대표의 사퇴 배경에는 폭 발 직전인 개혁신당의 위기 상 황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개혁 신당의 존립을 뒤흔든 계기는 지방선거 참패였다. 개혁신당은 젊은 후보와 ‘선거비용 99만원’ 등 공천 시스템 혁신을 앞세워 지선을 치렀지만, 192명의 후보 중 김기현 경기 화성시의원 한 명을 당선시키는 데 그쳤다. 서 울시장 선거에서는 김정철 후

보가 0.82%의 득표율을 기록해 정의당 권영국(1.03%), 여성의당 유지혜(0.84%) 후보에게 밀리 는 굴욕을 맛봤다. 그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 로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 습 자작극 논란이 터져 당은 큰 타격을 입었다. 정 후보는 지 난 4월 유세 중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맞고 넘어져 뇌진 탕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경 찰 수사 결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인과 모의한 자작극으 로 드러났다. 정 후보가 지난달 31일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 기소 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선 “개혁신당이 정치 쇄신을 외치 면서 주요 지역 후보조차 제대 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책임론 이 거세게 일었다. 이런 상황에서 개혁신당 내부 균열도 커졌다는 게 복수 관계 자들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것 이 지난 24일 비공개 최고위서 불거진 이 대표와 천 원내대표 등의 충돌이다. 당 핵심 관계자 는 이날 기자와 만나 “이 대표 는 개혁신당 의원들에게 경기 남부 지역에 출마하자고 제안했 지만, 천 원내대표는 전남 순천, 이 정책위의장은 서울 송파, 이 기인 사무총장은 경기 성남 분 당에 나가겠다고 했다”며 “이

사무총장을 제외하고는 입장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당의 자강안으로 오는 총선에서 경기 남부 지역 에 집중 출마하자고 제안했지 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 단 것이다. 특히 이를 계기로 이 대표는 천 원내대표나 이주영 정책위 의장 등 핵심 지도부 인사들이 국민의힘 합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생각해 실망감을 표 출했다고 한다. 개혁신당 관계 자는 “이 대표는 천 원내대표가 순천, 이 정책위의장이 송파를 고집한 건 사실상 개혁신당 안 에서 승부를 볼만한 경기 지역 에서 열심히 밭을 일구는 것을 거절한 것이고, 다시 말해 국민 의힘 합류를 염두에 두고 몸을 사리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 같 다”며 “이 대표는 ‘이건 사실상 당 핵심들이 국민의힘 합류를 내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 우리 당 스스로 희생과 쇄신을 못 하 는 데 여당을 어떻게 비판하겠 나’라는 취지로 주변에 토로했 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 는 천 원내대표와 이 정책위의 장이 각각 순천과 송파 지역구 자체를 고집한다기보단, 이 대 표의 제안을 거절하고 국민의 힘에 합류해 새로운 지역구를

개혁신당 대표인 이준석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기 위해 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할당받을 것을 염두에 둔 것으 로 본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천 원내 대표 등이 국민의힘 합류를 고 려하거나 이를 추진한 적 없다” 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도 중 앙일보에 “제 입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당에 도움 되는 지역 구로 출마한다는 것으로 한 번 도 변한적이 없다. 앞으로도 당 이 잘 되는 길에 같이 있을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갈등이 누적되며 최고 위 당일 언성이 높아질 정도로 이견이 분출됐고, 오후 예정돼 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

임 대표 예방 일정도 전격 취소 됐다. 당의 간판인 이 대표가 대표 직에서 물러나면서, 개혁신당은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 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선 국민 의힘과의 흡수 통합론도 다시 고개 들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 자는 “이 대표가 2선으로 물러 난 개혁신당이 얼마나 버틸 수 있겠나”라며 “당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평가했 다. 다른 지도부 관계자는 “합 당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양당 지지층의 결합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진숙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국민의힘에선 4명 표결 참여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을 빚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26일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은 재석 159명 가운 데 찬성 157명, 반대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촉구 결의안 은 실제 법적 강제성은 없고 정 치적 촉구의 의미를 갖는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 총회에서 결의안이 상정되면 퇴장하기로 했으나 조경태, 김 예지, 우재준, 한지아 의원 등 4 명은 표결에 참여했다. 반대·무 효표가 각각 1표씩 나왔기 때문 에 최소 2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결의안은 이 의원이 국회에 서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토

론회를 주최해 국회의원의 품 위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국회 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켰다 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3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광주에서 벌어진 열흘 간의 소요 사태”라고 주장하는 발언 등이 나와 논란이 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 의원은 국 회를 선동의 장이자 내란 동조 세력의 광란의 장으로 변질시 켰다. 역사 쿠데타이자 헌정질 서 파괴행위”라고 주장했다. 한 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도 본회 의 직전 의총에서 “5·18을 폄훼 하는 자리를 만들어놓고 '학술 의 재조명이다' 이런 얘기를 하 니 더 분노하고 화가 치밀어 오 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진숙 의원은 결의안 투표 가 시작되자 본회의장을 떠났 다. 이 의원은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다수 당에 밉보이면 사실상 국회의 원 탄핵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북한 노동당이 일당독재 를 행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 회가 민주당 독재가 됐다”고 말 했다. 이어 “오늘로서 5·18을 성 역화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가 전세계에 선포됐다”며 “청년들 은 5·18을 제대로 몰라도 된다. 오직 민주당이 정해주는 대로 따라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이 본회의 문턱을 넘은 것은 헌 정사상 처음이다. 다만 2006년 성추행 파문으로 한나라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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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 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자 윤용근 의원이 이 의원 팔을 잡고 있다. 뉴시스

민의힘 전신)을 탈당한 최연희 의원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 1979년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 재에 대한 제명안이 의결된 적 은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36 개 법안을 처리했다. 탄소중립 기본법 개정안도 이날 찬성 174 명, 반대 15명, 기권 1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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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됐다. 2024년 8월 헌법재판 소는 인위적으로 2050년 온실가 스 순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법에 대해 헌법 불합 치 결정했다. 조정식 국회의장 은 “헌재가 정한 개정 시한 6개 월을 넘겼지만, 오늘에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다하게 됐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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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약침 치료

물리 치료보다 회복 속도 빨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수원 원장 연구팀 요추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행해지는 약침 치료가 물리 치 료, 진통제 같은 통상적인 치료 보다 통증을 경감시키고 일상 기능을 회복하는 데 더 도움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침 은 정제·추출·멸균한 한약 추출 물을 목표 부위에 직접 주입하 는 치료법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 소 이수원 원장 연구팀은 요추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 치료군과 통상 치료군으로 나눠 추적 관찰한 임상연구 결 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 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했다고 9 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경성 파행 및 요 통·다리 통증(숫자통증평가척도, 0~10)을 호소하는 19~69세 환 자 98명을 약침 치료군(주 2회, 12주간 약침 시술)과 물리 치 료 및 진통제 처방을 받은 통상 치료군으로 1대 1 배정해 치료 후 53주차까지 경과를 관찰했 다. 13주차 분석 결과, 요통 또 는 하지 방사통 중 더 심한 쪽 을 이르는 우세통의 경우 약침 치료군이 통상 치료군보다 통증 점수가 2.7점 더 감소했다. 요통 은 2.8점, 다리 통증은 2.9점 더 낮았다. 이런 효과는 53주차까 지 이어졌다. 기능 개선 지표 결과도 유

사했다. 요추 척추관협착증 전 용 평가도구인 취리히 파행 설문(ZCQ)에서 약침 치료군 이 증상과 기능 영역에서 모 두 더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 였다. 특히 증상의 개선 정도 는 협착증 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난 환자가 느끼는 회복 기 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 다. 요통 장애지수(ODI) 역시 53주차에 두 군의 격차가 16 점 가까이 벌어지며 일상생활 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호전을 보였다. 또한 통증이 처음보다 절반 이상(50%) 감소하는 데 걸리는 회복 기간의 중앙값을 분석했더 니, 약침 치료군은 61일이 소요 된 반면 통상 치료군은 연구 기 간 내내 회복 기준의 절반에도 도달하지 못해 중앙값 산출이 불가능했다. 환자가 회복 상태 에 도달하는 속도를 비교한 위

험비(HR) 분석에서도 약침 치 료군이 통상 치료군보다 약 2.3 배 빠른 회복 추세를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임상시험 기 간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견되 지 않았다. 이수원 원장은 “이

번 연구결과가 수술 부담이 큰 고령의 요추 척추관협착증 환자 에게 약침술이 안전하고 효과적 인 비수술적 보존 치료의 선택 지로 활용되는 근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덥고 습한 여름인데 눈은 왜 뻑뻑할까

에어컨·스마트폰 탓일 수도 박형주 강남도쿄안과 원장 안구건조증은 여름에도 환자 가 적지 않다. 에어컨과 선풍기 의 찬 바람,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등이 눈 물을 빠르게 마르게 할 수 있어 서다. 눈 표면은 얇은 눈물막으로 덮여 있다. 눈물막은 눈을 촉촉 하게 유지하고 먼지와 외부 자 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눈 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빨리 증발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 뻑뻑함과 따가움, 충혈,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습도 높아도 냉방 바람은 ‘건 조’ 여름철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 인은 냉방기기다. 에어컨을 오 래 가동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 해지는 데다 찬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으면 눈물이 빠르게 증 www.cktimes.net

발한다. 자동차 에어컨 송풍구 를 얼굴 쪽으로 향하거나 가까 운 거리에서 선풍기 바람을 맞 는 습관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래 보는 것도 영향을 준다. 화면 에 집중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 수가 줄고, 눈을 완전히 감지 않는 ‘불완전한 깜박임’이 늘 어난다. 눈물은 눈을 깜박일 때마다 안구 표면에 고르게 퍼 지는데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 으면 눈이 쉽게 마르고 피로해 진다. 강남도쿄안과 박형주 원장(사 진)은 "콘택트렌즈는 눈물막 위 에 놓여 눈물이 고르게 퍼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냉방이 강한 실내에서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뻑뻑함과 이물감이 더 욱 심해질 수 있어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깜박이면 선명해지는 흐린 시 야도 증상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모 래알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 거나 따갑고 화끈거릴 수 있다. 충혈과 눈부심이 심해지고 책이 나 화면을 볼 때 눈이 쉽게 피 로해지기도 한다. 시야가 순간적으로 흐려지 는 것도 대표적인 증상이다. 눈 을 깜박이면 잠시 선명해졌다 가 다시 뿌옇게 보인다면 눈물 막이 불안정한 상태일 가능성 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일정한 간격으로 화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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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눈을 떼고 먼 곳을 바라보 는 것이 좋다. 눈을 천천히 완 전히 감았다 뜨는 동작도 눈물 을 고르게 퍼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건으로 눈꺼풀을 가볍게 찜질하는 방법도 있다. 눈꺼풀에는 눈물의 증발을 막 는 기름 성분을 분비하는 마 이봄샘이 있다. 이곳이 막히면 눈물이 빨리 마를 수 있다. 다 만 수건을 지나치게 뜨겁게 하 거나 눈꺼풀을 세게 눌러서는 안 된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인공눈물 을 사용해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 검사가 필요하다. 안구건

조증은 눈물 부족뿐 아니라 눈 물의 과도한 증발,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 기능 저하 등 원인이 다양해 치료법도 달라진다. 마 이봄샘이 막힌 경우에는 눈꺼풀 안쪽에 열을 전달하고 바깥쪽에 서 압력을 가해 굳은 기름의 배 출을 돕는 리피플로우 치료 등 을 고려할 수 있다. 박형주 원장은 “여름에는 습 도가 높아도 냉방기기의 바람 과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눈 표 면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며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불편이 계속된다면 눈물 상태와 눈꺼풀 의 기름샘 기능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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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독감 걸린다?… “열나면 휴가·물놀이 미뤄야” 여름 독감 궁금증 독감(인플루엔자)은 겨울철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휴가철과 맞물려 여름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질병 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여름 독 감 외래 환자는 유행 기준 이하 를 유지하고 있으나 입원 환자 는 불과 한 주 만에 2.6배 급증 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폭 염 속 갑작스러운 소아 고열과 기침을 단순 냉방병으로 여겨 방치할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 어질 수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 가 요구된다.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 원장)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장은 “여름철에는 인플루엔자 외에도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 스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 증

상만으로 원인을 구별하기 어 렵다”며 “병명에 집착하기보 다 아이의 호흡 상태, 의식, 수 분 섭취량 등 전신 상태를 세심 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다음은 대한소아 청소년병원협회의 도움말로 여 름 독감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을 정리했다. Q. 여름철에 독감이 발병하 는 이유는 뭔가. A. 인플루엔자는 겨울에 주 로 유행하지만, 여름에도 산발 적 감염과 집단 발생이 일어난 다. 특히 휴가철에는 에어컨 사 용으로 인한 장시간 실내 밀폐, 리조트·키즈카페·대중교통 등에 서의 밀접 접촉, 여행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전파 위험을

높인다. 발열 증상이 있음에도 예약된 일정이나 물놀이를 강 행하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 힌다. Q. 냉방병과 여름 독감은 어 떻게 구분하나. A.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함께 기 침·인후통이 동반된다. 소아의 경우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 나거나 단순히 처지고 보채는 행동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반 면 냉방병은 환기 부족과 실내 외 온도 차에 따른 증상군일뿐 감염병 진단명이 아니다. 아이 가 39도 안팎의 고열과 함께 심 한 몸살이나 처지는 양상을 보 인다면 냉방병으로 자가 판단 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

문해야 한다. Q. 독감이 의심될 때 보호자 가 취해야 할 조치는. A. 아픈 아이의 이동과 물놀 이 참여를 즉시 중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가슴이 쑥 쑥 들어갈 정도로 숨이 차는 경 우 ▶의식이 흐려지거나 깨우 기 힘든 경우 ▶수분 섭취가 안 돼 소변량이 줄어든 경우 ▶입 술이나 얼굴이 파래지는 경우 는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한 위 험 신호다. 영아나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소아에게 증상

이 나타난 경우도 조속한 진료 가 필요하다. Q. 여름 독감을 예방하기 위 한 수칙은. A. 발열이나 기침이 있다면 여행을 미루고, 혼잡한 실내에 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는 필수다. 냉방 중이라도 정기적으로 환기하고, 식기나 수건 등 개인물품은 공 유하지 않아야 한다. 해열제로 열이 잠시 내렸다고 해서 야외 활동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

열대야로 밤잠 설치면

통증 민감도 높아져 여름철 숙면 돕는 생활습관 열대야로 뒤척이는 밤이 이 어지면 통증도 깊어진다. 수면 부족이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면서 같은 자극도 더 아프 게 느끼도록 만든다. 특히 관 절염이나 척추질환 환자는 기 존 증상이 악화해 심해진 야 간통이 다시 숙면을 방해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여름철 통증 관리와 함께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하는 이 유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열대야 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마 련이다. 우리 몸은 잠들기 전 피부 혈관을 확장해 체열을 밖 으로 내보내면서 심부 체온을 낮춘다. 그런데 주변 온도와 습 도가 높으면 체열이 원활하게 방출되지 않아 잠들기 어렵고, 깊은 수면도 유지하기 힘들다. 수면 부족으로 통증 역치 낮 아져 증상 악화 수면 부족은 신경계와 면역

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통증 자 극을 감지하는 뇌 영역의 반응 은 커지는데, 통증을 평가·조절 하는 기능은 둔화된다. 여기에 체내 염증성 물질이 증가하면 서 관절의 염증과 뻣뻣함, 통증 이 악화할 수 있다. 통증에 대 한 역치가 낮아져 잠에서 자주 깨고, 부족한 수면이 다시 통증 을 키우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 실제 2019년 국제학술지 신경 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룻밤을 새운 성인이 충분히 잤을 때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해 통증 역 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뇌 영상검사에서도 통증 자극 을 감지하는 영역의 반응은 커 진 반면, 통증을 조절하는 영역 의 반응은 감소했다. 수면 부족과 골관절염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 발표된 미

국 워싱턴대 연구에서는 성인 약 50만 명을 추적한 결과, 하 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의 경우 7시간 자는 사람보 다 무릎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41% 높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 정훈 센터장은 "수면이 부족하 면 뇌에서 통증 자극을 감지하 는 영역은 과민해지는데 반해 통증 신호를 걸러내고 억제하 는 기능은 약해질 수 있다"며 " 같은 정도의 자극도 평소보다 더 아프게 느끼거나 통증이 쉽 게 가라앉지 않는 등 통증에 대 한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면 자세·베개 높이 조절해 환경 개선 숙면을 위해선 평소 수면 자 세와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 이 우선이다. 더위를 피해 엎드 려 자거나 척추를 충분히 받쳐 주지 못하는 소파와 거실 바닥

수면이 부족하면 뇌에서 통증 자극을 감지하는 영역은 과민해지고,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은 약해질 수 있다. [챗GPT 생성 이미지]

에서 잠드는 습관은 피해야 한 다.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이 동찬 의무원장은 "통증이 있는 특정 부위가 자는 동안 과도하 게 꺾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하 고, 베개 등을 활용해 몸의 정 렬과 압력을 조절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머리부터 목, 등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베 개 높이를 조절한다. 양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우면 골반과 허리의 비틀거림을 줄 일 수 있다. 바로 누웠을 때 허 리가 뜨거나 당긴다면 무릎 아 래에 낮은 베개를 받쳐 허리 근육의 긴장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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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침실 온도는 24~26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한다. 에 어컨과 선풍기 바람은 몸에 직 접 닿지 않도록 한다. 잠들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 하면 체열이 방출되면서 심부 체온이 낮아져 숙면에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찬물로 샤워할 경우 몸이 각성돼 오히려 잠들 기 어려울 수 있다. 이동찬 의무원장은 "자세와 수면 환경을 개선해도 야간통 으로 자주 잠에서 깨거나 관 절의 붓기와 열감, 저림, 보행 불편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수 면 문제로 넘기지 말고 정확 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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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쿵쾅거리고 어지러우면

심장 박동 검사해봐야 부정맥 궁금증 Q&A 가슴이 갑자기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질 때 가 있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 기 신호 이상으로 심장 박동 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질환 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 내과 최윤영 교수의 도움말로 부정맥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을 정리했다. Q. 가슴이 두근거리면 모두 부정맥인가. 그렇지는 않다. 운동하거나 긴장했을 때, 카페인을 많이 마 셨을 때도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 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부정맥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두근거림과 함께 어지럼증, 실신, 호흡곤란, 가슴 통증이 동반된다면 검사가 필

요하다. Q. 가장 흔한 부정맥은 무엇 인가? '심방세동'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규칙 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떨리 듯 움직이는 질환이다. 고령층 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일부 환 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도 하 다. 심방세동이 위험한 이유 는 뇌졸중 위험을 높이기 때문 이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혈액 이 심장 안에 정체되면서 혈전 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 혈전 이 혈관을 타고 이동해 뇌혈관 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부전으로 이 어질 위험도 있다. Q. 맥박을 재보면 부정맥을

알 수 있나. 일부는 확인할 수 있다. 손목 이나 목에서 맥박을 만졌을 때 박동 간격이 들쭉날쭉하거나 불규칙하게 느껴진다면 부정맥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 만 정확한 진단은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Q. 스마트워치가 부정맥을 발견하기도 하나. 그렇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나 스마트링이 심박수 이상이 나 심방세동 가능성을 알려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스마트 기기가 부정맥을 확진하는 것은 아니다. 이상 신호가 반복된다 면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정맥은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 아 병원에서 검사할 때는 정상 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24시간 홀 터 심전도 검 사, 패치형 심 전도 검사 등 으로 확인한다. Q. 부정맥도 완치가 가능한 가. 종류에 따 라 다르다. 일 부 상심실 성 빈맥은 전 극도자 절제술 로 완치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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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링이 심박수 이상이나 심방세동 가능성을 알려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챗GPT 이미지 생성]

까운 치료가 가능하다. 심방세 동도 시술을 통해 증상을 크 게 줄일 수 있다. 반면 일부 부 정맥은 장기간 약물 치료나 정 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최근 주목받는 치료법은 펄스 장 절제술(PFA)이다. 기존 절 제술이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이용했다면, 펄스장 절제술은 전기장을 이용해 부정맥을 일 으키는 조직만 선택적으로 제 거한다.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어 새로운 치료법으로 관 심을 받고 있다. Q.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뛰면 어떻게 하나.

심장이 지나치게 느리게 뛰 면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 어 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인공적으로 심장 박동을 유지해주는 심장박동기 를 삽입해 치료한다. Q.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나. 완전한 예방은 어렵지만 위 험을 줄일 수 있다. 과음 줄이 기와 카페인 과다 섭취 피하기, 충분한 수면과 적정 체중 유지 가 도움된다.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갑상선 질환 등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럴 땐 심장내과 진료 권해 · 이유 없이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 ·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진다 · 어지럽거나 실신한 적이 있다 ·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다 · 가족 중 돌연사 병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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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멍하고 입맛 없다"

열사병이 보내는 위험 신호 고령층 온열질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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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이 의심될 때는 더운 환경에서 벗어나 체온을 낮추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챗GPT 생 성 이미지]

전국 곳곳에 강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의료계는 특히 피해가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년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유는 노화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이다. 나이가 들면 땀샘 기능이 약해져 땀 분비량이 줄고, 혈관 반응성도 낮아 져 몸속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어렵 다. 갈증을 느끼는 감각도 둔해져 탈수 가 진행돼도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체온을 조절하는 뇌 기능 까지 저하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더 커 진다. 온열질환은 중증도에 따라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으로 나뉜다. 이 가운 데 가장 위험한 것은 열사병이다. 체온 조절 기능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체온 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응 급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생 명을 위협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응 급의학과 김준성 교수는 "열사병의 초 기 증상은 비교적 모호할 수 있어 조 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열사병의 단계 별 증상과 처치법을 잘 알아둬야 한다 고 말했다. 첫 번째 경고 신호는 과도한 피로감이 다. 평소보다 쉽게 지치고 기운이 떨어져 간단한 활동도 힘들어진다. 두통과 어지 럼증도 흔한 초기 증상이다. "머리가 무 겁다", "눈앞이 흐리다"고 호소하기도 하 며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식욕도 함께 떨어진다. 체온이 더 오르면 피부가 뜨겁고 붉 어지며, 역설적으로 땀이 거의 나지 않

을 수 있다. 이는 체온 조절 기능이 더 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호 다. 몸속 열을 식히기 위해 심장이 무 리하게 작동하면서 맥박과 호흡도 빨라 진다. 열사병으로 뇌 손상까지 진행되면 의 식이 흐려지고 반응이 둔해진다. 성격 이 갑자기 변하거나 시간과 장소를 혼동 하고, 없는 것을 본다고 말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경련이나 발작, 언어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열사병이 의심된다면 바로 119에 신 고해야 한다. 김 교수는 "고령자가 열 사병으로 의식을 잃은 경우, 이를 명확 히 알리W면 119에서 더 정확한 이송 과 처치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고 후에는 환자를 에어컨이 있는 실내나 그늘로 옮기고, 옷을 최대한 느 슨하게 하거나 벗긴 뒤 젖은 수건을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큰 혈관이 지나는 부위에 대고 선풍기나 부채로 바람을 쐬어 체온을 낮춰야 한다. 다만 얼음물에 몸을 담그거나 얼음을 직접 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급격한 냉각은 혈관을 갑자기 수축시켜 열 배출을 방 해하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온열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 다. 김 교수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외출을 피하고, 꼭 나가야 한다 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수분 섭취 와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모자나 양 산 사용 등으로 체온 상승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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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한 햇빛,

황반변성 눈 건강 지키려면 비앤씨안과 조남석 원장 여름에는 야외활동이 늘고 햇 빛이 강해지면서 자외선으로부 터 눈을 보호해야 한다는 관심 도 높아진다. 특히 중장년층이 라면 단순히 눈부심이나 피로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황반 건강 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강한 햇빛을 피하는 것만 으로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진 행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 는 없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은 황반 변성 치료를 대신하는 방법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기 위한 기 본 생활수칙으로 이해해야 한 다. 무엇보다 황반변성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면 시야 변화가 생겼을 때 이를 더위나 눈의 피로 탓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 해 글자를 읽거나 얼굴을 알아 보고, 사물의 세밀한 부분을 구 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반변성은 이 부위에 노화와 관련된 변화가 생기면서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크 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 황반변성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습성 황 반변성은 비정상 혈관에서 액체 나 출혈이 발생하면서 시력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나이 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 며 흡연, 가족력 등도 주요 위 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이 흐리다면 확인 필요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되면서 책이 나 휴대전화의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문틀과 타일 줄처럼 곧은 선이 휘어 보이는 변형시 가 나타날 수 있다. 시야 한가 운데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검게 가려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 며, 글자의 일부가 빠져 보이거

나 색이 예전보다 흐릿하게 느 껴질 수도 있다. 특히 한쪽 눈에 생긴 변화는 반대쪽 눈이 시야를 보완해 늦 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으므 로, 평소 한쪽 눈씩 번갈아 가 려 보며 시야에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암 슬러 격자표를 활용한 자가 확 인도 이상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데 참고할 수 있지만, 정밀검 사를 대신할 수는 없다. 갑자기 직선이 휘어 보이거나 중심부 시야가 이전과 달라졌다면 시력 저하가 크지 않더라도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 이 좋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과 생 활습관 함께 챙겨야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외 출할 때는 UVA와 UVB를 99~100% 차단하거나 UV400 표시가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쓰면 눈 주 변으로 들어오 는 빛을 줄이 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바 다나 수영장처 럼 햇빛 반사 가 강한 장소 에서는 눈부심 과 자외선 노 출이 커질 수 있어 더욱 주 완전틀니 의해야 한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완전 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부분틀니 장시간 야외활 온타리오 정부에서 지원하는 동을 할 때는 날씨와 관계없 이 눈을 보호 모든 틀니에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편이 좋다. 자외선 차단 과 함께 평소 Sheppard Ave. W.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 전화문의 는 것도 중요 하다.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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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 녹색 잎채소와 생선 등을 포함한 균 형 잡힌 식사는 전반적인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미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다면 여름휴가나 장거리 여행을 이 유로 예정된 검사나 치료를 임 의로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 다.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 는 미리 의료진과 상의해 진료 계획을 조율해야 한다. 증상 없어도 위험군은 정기검 진 중요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스스로 알아차릴 만한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 뒤에만 진료를 받기보다 정기적으로 안저검사 를 통해 망막과 황반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 과정에서는 필요에 따라 동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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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 망막을 자세히 살펴보거 나, 빛간섭단층촬영(OCT)을 이 용해 황반의 구조적 변화를 확 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이나 냉 방 환경으로 인해 눈부심과 일 시적인 침침함을 느끼기 쉽지 만, 새롭게 나타난 시야 변화를 단순한 계절적 불편으로 넘겨서 는 안 된다. 특히 55세 이후이 거나 황반변성 가족력이 있는 경우, 현재 흡연 중인 경우, 이 미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진행 된 경우라면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정기검진 주기를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 한 햇빛을 피하고 눈을 보호하 는 습관도 필요하지만, 무엇보 다 중요한 것은 평소 시야의 변 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이상이 의심될 때 적절한 시기에 검사 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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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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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써도 뿌옇다,

노안과 백내장 결정적 차이 [텐미닛 헬스 루틴] 오픈 북 스트레칭 나이가 들면서 스마트폰 글 씨가 잘 안 보이거나 책을 멀리 떨어뜨려 읽게 되면 대부분 노 안을 떠올린다. 실제로 노안은 4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는 자연 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노안이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사 실은 백내장의 신호일 수 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 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 환이다.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 는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으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 력이 떨어진다. 초기에는 증상 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노 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정소향 교 수는 "노안은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다. 반면 백내장은 가까운 곳 뿐 아니라 먼 곳까지 전체적으 로 흐릿하게 보인다"고 설명했 다.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 야가 뿌옇고, 야간 운전 시 불 빛이 번져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돋보기를 써도 가까운 글씨가 여전히 흐리거나 색깔이 예전보다 선명하지 않고, 한쪽 눈으로 볼 때 사물이 두 개 이 상으로 보이는 단안복시 증상이 나타난다. 백내장은 50대 이후부터 발 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60 세 이상에서는 약 70%, 70세 이 상에서는 9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최근에는 30~40대 비교적 젊 은 연령층에서도 백내장이 늘어 나는 추세다. 정 교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고도근시"라며 " 근시가 심하면 안구 길이가 길 어지면서 수정체 주변 대사에 이상이 생겨 백내장이 더 일찍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자외선 노출, 대사 증후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 기성 결막염으로 인한 잦은 눈 비빔,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안 구 외상, 유전적 요인 등이 위 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블루

라이트 노출 증가와 근거리 작 업 지속, 눈 깜빡임 감소에 따 른 건성안, 눈 비빔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현대인의 디지 털 생활습관이 젊은 백내장 증 가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 이 있다. 정 교수는 "수정체가 지나치 게 단단해지는 과숙 백내장으로 진행하면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며 "심 한 경우 수정체가 팽창해 안압 이 급격히 상승하는 급성 폐쇄 각 녹내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고 했다. 약물은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하 게 만들지는 못한다. 수술은 혼 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 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다초 점 인공수정체와 난시 교정용 렌즈가 발전하면서 수술 후 시 력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백내장은 60세 이상에서 약 70%, 70세 이상에서는 9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녹내장, 황반변성, 망막질환이 동반된 경우나 과거 라식·라섹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보다 정 밀한 검사와 맞춤형 치료 계획 이 필요하다. 정소향 교수는 "백내장은 나 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시기에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 다"며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백내장뿐 아 니라 녹내장, 망막질환 여부까 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노안과 다른 백내장 의심 신호 · 돋보기를 써도 글씨가 뿌옇게 보인다. ·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리다. · 야간에 불빛 번짐이 심하다. · 색깔이 예전보다 탁하게 보인다. · 한쪽 눈으로 볼 때 물체가 두 개 이상으로 보인다.

장기 정맥주사·항암 치료 고통 줄인다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 정맥관’이 뭐길래 팔 위쪽에 위치해 불편함 적고 관리 용이 장기간의 정맥주사 치료 나 반복적인 채혈, 항암 치료 를 앞둔 환자들에게 '말초 삽 입 중심정맥관(PICC·사진)' 시 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 고 있다. 매번 주삿바늘을 찔 러야 하는 통증을 줄이고, 혈 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들의 삶 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다. PICC는 팔에 있는 말초혈 관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삽 입한 뒤, 그 끝을 심장 근처의 굵은 중심 정맥에 위치시키는 시술이다. 기존에 목이나 쇄골 쪽 정맥을 통해 삽입하던 중심 정맥관에 비해 신경 손상 위험 이 적고, 가슴이나 목 주변을 자극하지 않아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훨씬 덜하다.

시술은 보통 20~40분 정도 소요되며 환자에 따라 시술 전 4~6시간의 금식이 필요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최대 수개 월까지 안정적으로 정맥로를 유지할 수 있어 자극이 강한 약물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 다. 또한 반복 주사로 인한 혈

관 괴사나 경화, 혈관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시술 후 철저한 관리는 필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감염이나 혈전 등 치명적인 합 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주입 부위는 항상 건조하 게 유지해야 하며, 3일에서 7 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소독이 필요하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가정에서 자 가 소독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때는 반드시 철저한 위생과 멸 균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도 요구된다. 관을 삽입한 쪽 팔 로는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 야 하며, 과격한 운동이나 혈

압 측정 등 팔을 압박하는 행 위는 피한다. 샤워할 때는 반 드시 방수 밴드를 사용해 물 이 닿지 않도록 한다. 만약 관 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상태라 면 혈액이 굳는 것을 막기 위 해 주기적으로 헤파린 희석액 을 주입해야 한다. 만약 삽입 부위에 출혈이나 진물, 부종, 통증이 발생하거 나 고열이 나는 경우 또는 팔 이 지속해서 저리거나 관이 밖 으로 밀려 나온 경우에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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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 야 한다. 울산엘리야병원 뇌신 경센터 이상경(신경외과 전문 의) 과장은 “PICC는 반복적인 주사 치료에 지친 환자들의 통 증을 줄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 이는 데 효과적인 시술”이라며 “다만 정밀하고 숙련된 기술 이 필요한 만큼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시술 후에도 철저한 감염 예방 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 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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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자동차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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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디자인 눈에 띄는 콤팩트 SUV 아우디 Q3 TFSI 콰트로 아우디는 한때 디자인에선 절대 강자로 통했다. A6는 2004 년 3세대 모델(코드명 C6)부터 대형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 적 용돼 카리스마가 돋보였다는 평 가를 받았다. 당시 국내 뿐 아 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A6에 대한 소비자 인기가 치솟은 건 당연했다. 그랬던 아우디가 전기차 시 대를 맞이하면서 ‘디자인 아이 덴티티’가 흔들렸다. 내연기관차

와는 다른 미래 지향적인 측면 을 너무 부각시키다 보니, 본연 의 디자인 강점이 사그러졌다. 아우디가 선보인 콤팩트 SUV ‘더 뉴 Q3’는 외관에서부 터 실내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이 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언어가 새롭게 적용됐다는 건 주목해 야 할 대목이다. 아우디 브랜드 의 강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더 뉴 Q3는 전장 45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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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을 변형시킨 디자인을 채용한 건 이채롭다. 범퍼 하단의 디퓨 저도 강렬함을 더하는 디자인 언어로 채워졌다. 스티어링 휠은 D자 형상을 포개놓은 듯한 모양새고, 계기 판과 함께 12.8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는 시원시원한 감각 이다. 운전자 중심으로 곡선형 디자인으로 마무리된 점은 몰입 감을 위한 때문이다. 세심한 배 려다. 다양한 앱들은 스마트폰 과 연동돼 사용자 경험을 강화 한 점도 포인트다. 아우디 Q3는 TFSI 콰트로 는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 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8 마력(5250~6500rpm), 최대토크 37.73kg.m(1650~4500rpm)의 힘 을 발휘한다. 콤팩트 SUV지만 엔진 파워는 중형 SUV 못잖은 수준이다. 시동을 활성화시키면 실내는 아이들링 상태에서 정숙한 감각 이다. 가솔린 모델로서 사실상 퇴출된 디젤차 대비 훨씬 조용 하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어서 스 포티한 느낌이다. 답력도 적절 하게 세팅됐다. 아우디 Q3는 TFSI 콰트로 는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 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8 마력(5250~6500rpm), 최대토크 37.73kg.m(1650~4500rpm)의 힘 을 발휘한다. 콤팩트 SUV지만 엔진 파워는 중형 SUV 못잖은 수준이다. 시동을 활성화시키면 실내는 아이들링 상태에서 정숙한 감각 이다. 가솔린 모델로서 사실상

퇴출된 디젤차 대비 훨씬 조용 하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어서 스 포티한 느낌이다. 답력도 적절 하게 세팅됐다. 승차감은 편안하다. 일상의 도심 주행에서부터 고속에 이르 기까지 부드러운 주행감이 이어 진다. 터보차지만 속도를 높이 면서 킥다운에서도 변속 충격은 그다지 느끼지 않는다. 고속에 서의 직진 주행성을 비롯해 달 리기 성능 등 퍼포먼스는 만족 감을 더한다. 트랜스미션은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는데, 정밀한 제어와 함께 직결감이 돋보인 다. 스티어링 휠 컨트롤 유닛에 적용된 변속 레버도 깜찍하면서 도 조작감은 뛰어나다. 주행 중 윈도우는 이중 접합 된데다, 차체 하단으로부터 유 입되는 진동소음도 무난하다. Q3는 전륜을 베이스로 한 상시 사륜구동시스템(콰트로시스템) 이 적용돼 핸들링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콰트로시 스템은 후륜구동 방식 모델보다 는 훨씬 더 운전하기 편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형 Q3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인트 파 킹 기능, 360도 서라운드 뷰 카 메라 등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돼 안전 운전을 돕는다. 복합연비는 9.6km/l로 살짝 아쉬운 쪽이다. 아우디 더 뉴 Q3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 림별 모델에 따라 6080만~6767 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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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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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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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와 단풍기차+증기유람선[2박 3일] 단풍3 단풍길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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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매주 화, 토

캐나다동부 핵심 단풍 일정과 함께 주요 도시들의 도시문화체험까지!

북미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몽트랑블랑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숨막히는 단풍 절경!

캐나다 단풍의 최고 절경을 특별한 방법으로 만끽하는 기차여행

유람선, 전망대, 곤돌라를 망라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단풍국 캐나다의 절경 감상

여행일정 오타와 + 몽트랑블랑 + 몬트리올 + 퀘벡 + 천섬 사용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165상당 식사 5회 포함 올 드 퀘 벡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 호텔(급) (호텔조식포함) 식사5회 포함(호텔조식포함), C$165 상당! C$ 899 (4인1실)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100% C$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929 (3인1실) 출발확정 C$ 959 (2인1실) 출 09월 14(월),15(화),18(금),21(월),22(화),24(목),25(금),28(월),29(화) 세금 포함 가격 발 10월 01(목),02(금),03(토),05(월),06(화),08(목),09(금),10(토),12(월),13(화),16(금) 일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여행일정 아가와단풍기차 + 알곤퀸 + 무스코카 증기유람선 사용호텔 ▶ 완벽한 일정을 위해 준비한 ‘수세인트마리 2박’ ▶ ‘동일 호텔 연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 ▶ 해당 지역에서 가장 좋은 호텔 사용! 식사 7회 포함!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C$ 100% 1010 (4인1실) 1020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출발확정

여행일정 「무스코카+알곤퀸1일」 + 「퀘벡 2박3일 BEST 몽트랑블랑 단풍 사용호텔 몬트리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올드퀘벡 다운타운 초특급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호텔(급) $210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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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4인1실) C$ 1255 (3인1실) 09월 14(월),17(목),21(월),24(목),28(월) C$ 출발일 1289 (2인1실) 1285 10월 01(목),02(금),05(월),08(목),09(금),12(월),15(목)

1050 (3인1실) 1080 (2인1실)

출발일

09월 25(금),29(화) 10월 01(목),02(금),05(월),06(화),09(금),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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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파란' 개발 단풍시즌을 맞은 미동부 주립공원 무스코카+알곤퀸 [1일] 최상의 하루 단풍코스! 단풍6 핑거레이크 [1박 2일] 주말을 이용한 알찬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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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여행'의 대명사 '파란퀘벡'에 뉴욕+워싱턴+단풍여행까지!

알곤퀸 돌셋전망대, 무스코카 증기유람선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단풍

아름다움의 황금기에 여행하는 미동부 주립공원과 단풍 핫스팟!

여행일정 캐나다동부 퀘벡, 몽트랑블랑, 몬트리올, 오타와, 천섬 뉴 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소호,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 싱 턴 루레이동굴, 백악관,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급) 또는 ‘르네상스’호텔(급) 올 드 퀘 벡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 호텔(급) 식사 14회 포함! 토 론 토 '크라운 프라자'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U$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돌체 바이 윈덤(구 '쉐라톤')’호텔(급) 1599 1575 (4인1실)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100% U$ 1649 1625 (3인1실)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출발확정 U$ 09월 24(목) 1699 1675 (2인1실)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출발일 10월 01(목),08(목) 별도 세금 없음 (버스 무료 WiFi)

여행일정 알곤퀸 돌셋 전망대 + 헌츠빌 + 무스코카 증기유람선 ▶ 알곤퀸 돌셋 전망대에서 즐기는 단풍 파노라마 ▶ 무스코카 증기유람선에 승선하여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을 호반에서 즐기기 ▶ 무스코카 지역의 중심마을 헌츠빌 C$ 165 100%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출발확정 세금 포함 가격 출 09월 14(월),17(목),19(토),21(월),24(목),26(토),28(월) 발 10월 01(목),02(금),03(토),04(일),05(월),08(목),09(금),10(토),11(일),12(월),15(목),17(토) 일

여행일정 손가락 모양의 길다란 호수가 모여있는 ‘핑거레이크’ ▶ 세네카 호수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핑거레이크 국립공원 방문 ▶ 아이비리그 대학 중 최고의 캠퍼스로 평가받고 있는 코넬대학 직접 방문 ▶ 뉴욕주 워터루 프리미엄 아웃렛에서의 쇼핑 U$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339 (4인1실) U$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359 (3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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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워싱턴광장(소호), 명품 5번가, 락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싱턴 루레이동굴 관광,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돌체 바이 윈덤(구 '쉐라톤')’호텔(급)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U$ 799 (4인1실)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U$ 출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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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5/1 ~ 5/31

토론토출발, 6개월권,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가능, 사전좌석지정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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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로터스, 2027년형

엘레트라·에메야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전기 하이퍼 카 2027년형 ‘엘레트라(Eletre)’와 ‘에메 야(Emeya)’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7년형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핵심 옵션을 기본 사양 으로 적용했다. 원자재 및 환율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라인업을 ‘600’, ‘600 SE’, ‘900’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재정비하며 가격 경쟁력을 올렸다. 동일 옵션 적용 기준, 2027년식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평균 약 1600만 원 수준의 가격 인하 효과를 거뒀다. 트림별 세부 가격을 살펴보면, 입문 트림인 ‘600’의 시작가는 1억6980만 원 으로 2026년식 동일 옵션 대비 1480만 원 낮아졌다. 해당 트림에는 21·22인치 휠, 6피스톤 캘리퍼, 소프트 클로징 도 어가 기본 적용된다. 주력 트림인 ‘600 SE’는 다이내믹 핸들링, KEF 프리미엄 오디오,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 탑재하 고 1억8780만 원으로 책정돼 이전 대비 2170만 원 가량 가격을 낮췄다. 최상위 트림인 ‘900’은 후륜 조향 및 안티 롤 바 등 고성능 사양을 망라하고 2억2970 만 원에 판매되며 기존 대비 1170만 원 절감됐다. 이번 실질적 가격 인하는 한국 시장 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 로터스 본사 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출고 대기 시간도 파격적으로 줄었다. 본사의 우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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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물량 배정을 통해 사전 계약 후 약 2개월 이내에 고객 인도가 가능한 신속 출고 프로세스까지 구축했다. 로터스 특유의 압도적인 트랙 퍼포먼 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순수 전기 하이 퍼 SUV 엘레트라는 최고 출력 918마 력(PS)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5초 만에 도달한다. 공기저항계수 0.26, 최대 120kg의 다운 포스로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했다. 순수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역시 최 고 출력 918마력, 제로백(0→100km/h) 2.78초의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공 기저항계수 0.21과 최대 215kg의 다운 포스로 정교한 코너링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로터스의 78년 섀시 튜 닝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최대 350kW 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는 트 림에 따라 374km에서 최대 518km다. 실내에는 이탈리아산 알칸타라 소재와 영국 KEF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품격을 담아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이 번 2027년식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고 객 선호 옵션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실 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가다듬은 모델” 이라며 “강력한 상품성과 빠른 출고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NADIAN KOREAN TIMES

1314호 2026년 7월 8월 30일 27일 (목요일) 제 131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영원한슬픔도, 기쁨도없다” ‘조선팝 창시자’로 불리는 팀 서도밴드. (왼쪽 아래부터) 연태희(기타), 서도(보컬), 정현빈(드럼), 김태주(베이스), 김성현(키보 드). [사진 서도밴드 제공]

첫 정규 앨범에 춘향전 들고 온 서도밴드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데뷔 8년 만에 정규 1집을 낸 다. 14일 오후 6시 12개의 트 랙이 담긴 앨범 ‘원’을 공개한 다. 서도밴드는 싱어송라이터 ‘ 서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한국 전통음악을 팝 형 식으로 풀어낸 퓨전 장르를 개 척, 정립해 온 팀이다. 2021년 JTBC 경연 프로그램 ‘ 풍류대장’에서 우승하며 대중과 평단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불 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싱어게 인’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시청 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 소리썸머나잇’ ‘동두천 록 페스 티벌’, 올해 ‘러브 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왔다. 정규앨범 발 표일인 14일엔 대한민국 국회에 서 열리는 광복 81년 전야제 ‘영 웅의 꽃, 광복의 빛이 되다’ 무 대에, 16일엔 연세대 백주년기 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에 나선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 보 본사에서 만난 서도밴드 멤 버 다섯은 모두 앨범 발매에 대 해 “숙원 사업을 해냈다”고 입 을 모았다. 그간 EP 2장, 싱글 음원 2개 발매와 OST 작업, 프 로젝트 앨범 참여 등을 통해 다 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서 도밴드지만, 정규 앨범을 만드 는 것만큼은 많은 고민과 노력 이 필요했다는 의미다. 앨범에 수록된 12개 트랙을 관통하는 주제는 ‘춘향전’이다.

첫 번째 트랙 ‘아리랑’은 춘향 과 몽룡의 만남이 시작되는 봄 날의 풍경을 노래한다. 남원의 부임한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 한 춘향이 자신의 운명을 한탄 하는 ‘쑥대머리’, 몽룡의 귀환을 알리는 ‘내가 왔다’, 다시 만난 둘의 마음을 담은 ‘나를 너를’까 지, 만남과 재회의 서사가 앨범 속에 순차적으로 담겨있다.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졌다 재회하는 걸 보면 영원한 슬픔 도, 기쁨도 없잖아요? 그래서 앨범의 타이틀도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도 돌고 돈다는 의미로 ‘원(ㅇ)’으로 지었어요. 이 보편 적인 스토리가 오늘날을 살아가 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 을 거 같아서요.”(서도) “팀이 꾸려진 직후부터 꾸준히 춘향가 를 편곡한 노래들로 공연을 해 왔어요. 우리의 처음부터 지금 까지를 담을 주제로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죠.”(김성현, 키보드) 큰 맥락은 판소리 원전에서 가져왔지만 멜로디와 가사는 서 도밴드가 새롭게 붙였다. 예를 들어 둘이 서로 사랑하는 장면 을 담은 ‘사랑가’에서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는 원전의 가 사를 살리되 “이 밤이 지나 우 리 다시 헤어져도/너는 꽃이 되 고/나는 나비 되어/(중략) 춤을 추리” 등 새로운 가사를 덧입 혔다. 멜로디는 판소리를 공부했던 서도가 주로 쓰고, 실용음악을 전공한 밴드 멤버들은 전체적

인 편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했 다. 그 덕에 음악적으로는 국 악부터 알앤비, 블루스, 록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한 결과물 이 나왔다. “각자의 악기로 국악기의 느 낌을 살리기 위해 정말 많이 노

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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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우승 당시 서도밴드의 모습. [사진 JTBC]

력했어요. 평범한 주법은 버려 야 했죠. 그간 재즈나 록의 속 주를 카피했다면 이번엔 가야금 독주 멜로디를 따라 하며 어떻 게 농현(줄을 흔들어서 떠는 소 리를 내는 주법)의 느낌을 낼지 등을 연구했어요.”(연태희, 기 타) “베이스기타랑 음역이 비슷 한 건 거문고예요. 그런데 거문 고는 울림판 속이 비어 있어서 기타와 완전히 다른 소리가 나 거든요. 이걸 보완하려고 울림 판이 빈 베이스기타를 따로 구 입했습니다.”(김태주, 베이스)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에 붙은 ‘조선팝’이라는 별명에 대해 “언 젠가는 대중들이 즐겨 듣는 하

나의 장르로 자리잡았으면 좋겠 다”고도 했다. “조선팝이라는 말 은 함께 인디 신에서 활동하던 밴드 ‘루시’의 멤버 최상엽 형이 지어줬어요. 처음엔 우리를 모 르는 청중들에게 편견을 심어 줄 수도 있고 우리 역시 특정 장르에 매몰될 수 있어서 걱정 했는데, 지금은 그냥 저희가 하 는 음악이 ‘조선팝’ 그 자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김성현) “세 상엔 정말 다양한 음악이 존재 하는데, 한국 음악도 그 다양한 카테고리에 낄 수 있다고 생각 해요. 저희가 국악의 아름다움 을 알리는 데 조금은 기여하고 있을 거란 생각에 자부심을 느

가수→美 변호사→이번엔 뮤지컬 작가

이소은의 ‘끝없는 변신’ 변신’ 가수 겸 변호사 이소은이 뮤 지컬 작가로 데뷔한다. 공연제작사 NHN링크는 내 년 초 초연하는 가족뮤지컬 ‘ 건전지 엄마’에 이소은이 작가 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전지 엄마’는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에 이은 후속작이 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동명 그림책을 무대로 옮 긴 작품이다. 작품은 어린이집 교사인 동 구 엄마와 건전지 엄마의 일상 을 따라가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든 어머니에게 응원 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소은은 에세이 출간 등 그동 안 쌓아온 경험과 키즈 미디어 에 대한 관심을 대본에 담을 예정이다. 이소은은 “원작을 접한 뒤 뮤지컬로 재해석하고 싶은 구 상이 떠올랐다”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분의 진 심이 모여 완성된 결과물이기 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소은은 1998년 ‘작별’로 데 뷔한 뒤 ‘서방님’ ‘닮았잖아’ 등 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가수 활동 외 법조계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고려대에서 영 문학을 전공한 뒤 미국 로스 쿨을 졸업하고 뉴욕주 변호사 로 활동했다. 국제상업회의소 (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법률 신문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 면서 문화예술 법인 설립을 준 비하고 있다. 뮤지컬 작가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은은 “원작을 읽었을 때 뮤지컬로 풀어내고 싶은 이야 기가 마음에 그려졌다. 이 작 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분 들의 진심이 모여 완성된 결과 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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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작가로 데뷔하는 가수 겸 변 호사 이소은. 사진 NHN링크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우리 마 음속에 잠재된 용기를 다시 발 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이번 공연에는 ‘건전지 아빠’ 를 이끈 홍승희 연출가와 박 상우 작곡가가 다시 참여한다. 개막을 앞두고 전체 배역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서류 접 수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건전지 엄마’는 내년 1월 2 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화여자 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관 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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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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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아델 무대 만든 그녀, 이번엔 관객 위한 무대 “서울에얼마나많은생물종이 살고있는지한번맞춰보시겠어요?”

영국 미술가 에스 데블린이 14일 푸투라서울에 내놓은 본인 작품 ‘거울 미로(Mirror Maze)’에 섰다. “나를 보려던 시선으로 타자 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14일 서울 가회동 푸투라서울, 영국 출신 에스 데블린(55)이 물 었다. “검색해보니 6200종이라고 나오더군요. 인간은 그중 단 한 가지 종입니다.” 그는 이 가운데 250종의 모습 을 4개월 동안 그렸다. 높이 5m

드로잉 설치 ‘다시 집으로’ 앞에 서면 이들 생물종이 내는 소리 와 8개 언어로 노래하는 합창단 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도시 와 생물종의 다양성을 표현하면 서, 타자의 범위를 다른 생물로 까지 확장했다.

데블린은 무대 미술가로 이름 을 알렸다. U2, 비욘세, 아델, 켄 드릭 라마, 더 위켄드 등의 무대 를 설계했다. 2012년 런던 올림 픽 폐막식, 2022년 슈퍼볼 하프 타임 쇼처럼 전 세계인들이 함 께 본 장면도 그의 손을 거쳤다.

빛과 거울을 활용한 시각 확장 이 장기인데, 2016년 이후 무대 를 나와 미술관과 공공 공간에 서도 작업하고 있다. 그는 “미술 관 관객이든 슈퍼볼에 모인 10 만 관객이든, 내 질문은 항상 같 다”며 “그 사람이 거기서 무엇 을 했고, 무엇을 봤고, 무엇과 마주했나. 나는 이를 ‘거대한 규 모의 친밀함’이라고 부른다”라 고 말했다. 그의 국내 첫 개인전 ‘세 번째 시: 에스데블린, 다시 집으로’가 20일 개막한다. 전시장에서 처음 만나는 공간은 1만100권의 책이 거꾸로 꽂힌 흰 책장. 그 위로 작가의 드로잉과 영상이 투사된 다. 이어 책장이 열리며 거울 미 로의 방이 나타난다. 그는 “거울 은 자신을 보는 도구지만, 여기 서 여러분은 거울에 함께 비친 타자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며 “길 잃는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의 마지막은 365권의 스 케치북으로 만든 대형 스크린인 ‘스크린쉐어’. 스케치북으로 이 뤄진 벽에는 런던에 사는 베트 남 난민 출신 무용수 담 반 후인 의 몸짓이 흐른다. 영상이 끝나 면 관객은 스크린의 한 조각을 이룬 스케치 한장을 골라 뜯어 갈 수 있다. 전시장 밖 긴 탁자 에는 종이 두루마리를 깔아 관 객들이 서로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 데블린은 “타인과 이야기 를 나누다 보면 종종 의견 충돌 이 벌어지지만, 말없이 시선을 교환할 때면 이견도 잊은 채 서 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는다”며 “AI(인공지능)가 체험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에스 데블린은 매사추세츠공 과대(MIT) 유진 맥더모트 예술 상, 런던 디자인 메달 로런스 올 리비에상 3회, 토니상 최우수 무 대디자인상 등을 받았다. 내년 1월 17일까지. 성인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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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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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첫 속편 ‘오케이 마담2’ 마담2’ 엄정화

6년 전 하와이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납치당한 비행기를 구 해낸 ‘꽈배기 가게 아줌마’가 이 번엔 하객으로 참석한 호화 선 상 결혼식에서 여객선을 장악한 테러조직에 맞선다. 엄정화(57) 주연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 2’가 지난 12일 개봉했다. 엄정화의 주연 영화가 속편까 지 나온 건 데뷔 35년 동안을 통 틀어 ‘오케이 마담2’가 처음이다.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그는 “한국에서 속편 제작 이 쉽지 않은데,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1993년 개봉한 시인 유하의 감독작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 정동에 가야 한다’의 도도한 오 렌지족 역할로 첫 스크린 주연 을 맡은 그는 이 영화 OST ‘눈 동자’를 직접 부르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후 ‘한국의 마돈나’ 로 불리며 ‘배반의 장미’ ‘포이 영화 홍보차 지난 4일 KBS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엄정화(왼쪽 두번째)는 어머니, 자매들과 여행 중 사진도 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등 ″쌍둥이처럼 닮은 가족″으로 화제가 됐다. 데뷔 초 그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MBC합창단원으로 일하며 가장 역할을 하다가, 배우 최진실에게 종종 노래를 가르쳐준 게 인연이 돼 데뷔한 비하인드로도 주목받았다. 당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하 숱한 히트곡을 낳았다. 스크린에서도 멜로 ‘결혼은, 루빨리 (배우로서 자리 잡아) 어머님께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미친 짓이다’, 청춘 영화 ‘싱글 즈’, 복수극 ‘오로라 공주’ 등 다 속편까지 출연한 남성 배우는, ‘ 가 마흔 후반에 접어들어 작품 숙’(2023)은 전국 최고 18% 시 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티켓 엽기적인 그녀’(이하 시리즈)의 제안이 줄고 배우로서 자신감이 청률을 기록하며 새 전성기를 파워를 발휘했다. 재난영화 ‘해 차태현, ‘공공의 적’의 설경구, ‘ 떨어지며 3년 가량 슬럼프를 겪 선사했다. 당시 엄정화가 손수 운대’는 천만 흥행을 거뒀다. 영 조선명탐정’의 김명민, ‘탐정’ ‘ 던 시기였다. 꼽은 차정숙의 명대사 “내가 행 화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히트맨’의 권상우, ‘베테랑’의 황 그는 “대중에게 잊힐 수 있 복해질 길은 스스로 찾아보겠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정민, ‘신과함께’의 하정우, ‘범 다는 생각마저 들었을 때 ‘오케 다”는 ‘오케이 마담 2’를 통해 홍반장’ ‘댄싱퀸’ 등 코미디로 특 죄도시’의 마동석 등 줄을 이은 이 마담’이 찾아왔다. 눈물 날만 그의 현실이 됐다. 히 사랑받았다. 것과 대조적이다. 큼 제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 2편이 투자가 될지 기약이 그런 그가 한 번도 속편 맛 엄정화는 1편 ‘오케이 마 다. 팬데믹 극장가에서 개봉한 1 없을 때부터 틈틈이 권투·킥 을 못 봤던 건 남성 중심 영화 담’(2020)도 자신에겐 처음 액션 편이 122만이란 아쉬운 관객 수 복싱과 식이요법(저탄수화물 판의 풍토도 한몫했다. 지난 35 주연을 맡은 천금 같은 기회였 에 그쳤지만, 제작진과 속편 기 고지방 식단)으로 몸을 만 년간 여성 배우가 자신이 주연 다고 돌아봤다. “홍콩 영화를 보 획에 의기투합했다. 들어갔다. 촬영 예정일 3개 한 한국영화의 속편까지 출연한 고 자라 액션에 로망이 있었지 절치부심한 엄정화의 연기 월 전 투자가 극적으로 성 사례는 액션 코미디 ‘조폭 마누 만, 여자다 보니, 또 나이 탓에 는 안방부터 사로잡았다. 그 사되면서 엄정화는 다시 ‘ 라’ 1·2편의 신은경, ‘마녀’ 파트 (액션에 대한) 희망이 희박해질 가 ‘경단녀’의 의사 재도전기를 뽀글머리’ 미영으로 돌 1·2의 김다미 정도다. 같은 기간 즈음 1편이 찾아왔다”면서다. 그 그린 JTBC 드라마 ‘닥터 차정 아갔다.

“마돈나도최근앨범냈다” 앨범냈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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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가족에게 북한 특수 요원 출신이란 과거를 들킨 미 영은 2편에선 딸(정수빈)의 사 춘기, 백수 남편(박성웅)의 중년 의 방황 탓에 허덕이는 모습이 다. 생활에 찌들어가던 그는 선 상 결혼식에서 테러범들을 상대 하게 된 순간 잠들어 있던 본능 이 깨어난다. 엄정화는 “매일 아침 눈 뜨면 총기 돌리는 연습부터 할 만큼 2편은 나이를 뛰어넘겠다는 각 오로 절박하게 단련했다”고 말 했다. 러시아계 범죄조직의 보 스로 변신한 ‘소녀시대’ 수영과 의 격투 장면도 최대한 즐겼다 면서다. 50대에 만난 액션이 제 대로 물이 올랐다. 긍정적 태도 때문에 자주 후 배들의 롤모델로 언급되는 그 는 “저는 (연예계에서) 어떤 나 이가 되면 더는 이건 못 한다는 식의 벽이 생기는 시대를 살았 다”면서 이젠 “정화 언니가 했 으니까 나도 할 수 있겠지. 후 배들에게 그런 힘이나마 줄 수 있다는 게 소중하다”고 말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도 지난 해 시즌2 제작 소식이 발표됐다. 엄정화는 “팝가수 마돈나(68)도 얼마 전에 앨범을 냈다. 이건 가 끔 힘내라고 저 스스로 하는 얘긴데 ‘그 래, 이제 시작이 다’ 그 런 생각 도 든 다”고 말했다.

③

②

1.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선상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받은 전직 북한 특수요원 미영(엄정화)과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테러조직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소동을 그렸다. 마흔 후반 들어 슬럼프를 겪으며 자신감이 떨어져 저탄고지 식단까지 시작했다는 그는 그런 시기 찾아온 1편이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다고 했다. 2편은 그가 기획부터 참여했다. 2. 영화 '오케이 마담2'은 새로운 서 사적 야심보단 친근한 스타 엄정화의 코믹한 액션 연기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은 영화에서 주인공 미영(엄정화)이 여객선에서 열린 마술쇼의 조수로 즉흥 출연하게 된 장면이다 . 3. 영화 '오케이 마담2' 촬영 당시 미영(엄정화)이 꽈배기를 만들고 있는 모습. 뽀글 머리 꽈배기 가게 아줌마가 알고 보니 북한 특수요원이었다는 설정의 활약을 그린 1편은 팬데믹 극장가에서 122만 관객 동원에 그쳤지만, OTT에선 편안한 가족 코미디로 재발견됐다. 엄정화는 이런 OTT 호응이 2편 제작에 일조했다고 말했다.사진 말했다.사진 CGV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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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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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사랑하는사람때문에미친거야” 미친거야” 김도연이 꽂힌 한마디

15년 만에 연극 ‘갈매기’의 ‘니나’로 돌아온 전미도(오른쪽). [연합뉴스]

전미도의두번째니나… 15년 전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았다 러시아 시골 영지에 사는 꿈 많은 소녀 ‘니나’.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모스크바로 떠난 니 나는 2년 뒤 전혀 다른 퀭한 눈 빛으로 돌아왔다. 처절히 절규 하며 자신을 상처입은 ‘갈매기’ 로 빗댄 니나지만 무너지지는 않는다. “나는 배우예요.” 전미도(44)가 니나로 연극 무 대에 다시 섰다. 지난 2018년 ‘ 오슬로’ 이후 8년 만이다. 전미 도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베르테르’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등 장르를 오 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였다. 올해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천만 배우’ 반열 에 올랐다. 전미도가 출연하는 극단 맨 씨어터의 ‘갈매기’는 지난 9~10

일 서울 능동 티켓링크 1975 씨 어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마치 고 12일부터 본 공연을 통해 관 객을 만난다. ‘갈매기’는 러시아 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호 프가 1896년 발표한 동명 희곡 이 원작이다. 맨씨어터의 ‘갈매 기’는 2011년 초연 이후 15년 만 에 무대에 섰다. 전미도는 당시 에도 니나를 연기했다. 12일 극장에서 열린 기자간 담회에서 맨씨어터 대표이자 ‘ 갈매기’에 직접 출연한 우현주 는 “전미도의 니나를 다시 보 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 다. 그는 “작품속 1막과 4막 사 이 니나는 2년이 지났지만 실제 로는 2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느낌을 받는다”라며 “전미도의 연기와 미모가 절정인 이때 꼭

‘갈매기’를 무대에 올려야 한다 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맨씨어터의 창 단 멤버였던 전미도는 “처음 ( 우현주) 선배님의 참여 제안을 받고 ‘저 나이 많아서 못해요’라 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전미도 는 “8년 전 연극 출연 이후 다 시 무대에 선다면 고향과도 같 은 극단(맨씨어터) 작품으로 돌 아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 며 “초연이 순수하게 배우를 꿈 꾸는 성격의 니나였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순수함 밑에 깔린 욕망과 불안 등을 당시보다 풍 성하게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 했다. 김정이 연출한 이번 공 연에는 임철수, 박호산, 이동하, 황영희, 권경민, 김태훈 등이 출 연했다. 공연은 이달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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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배우 김도연 (27)에게 2026년 5월은 특별한 달이었다. 10년 만에 재결합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음악방 송 무대에 섰고, 정주리 감독 의 영화 ‘도라’의 주연배우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처음 밟 았다. 아이돌 경력을 돌아보는 동시에, 신인 배우로서의 가능 성을 확인받는 시간이었다. 김도연은 2016년 엠넷 오디 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 아이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 다. 2017년 걸그룹 위키미키로 재데뷔해 7년간 활동했다. 배 우 활동에 집중한 건 위키미키 가 해체된 2024년부터다. 그는 “이때부터 나 라는 사람에 집 중할 수 있었 다”고 말했 다. 8월 3일 서울 삼성 동 판타지 오 사옥에 서 만

난 김도연은 “아이돌 활동을 할 땐 타인의 시선을 기준으로 나를 바라봤는데, 연기를 시작 한 후로 달라졌다. 나 자신을 믿고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 으려 했다. 그게 아이돌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내가 노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여름을 변화의 시작 점으로 꼽았다. 홀로 영국 런 던에 가서 연기학교 단기 과정 을 이수했다. 이곳저곳 여행도 다녔다. 갑작스러운 결정이라 며 주변에서 말렸지만, 김도연 에겐 생각을 정리할 기회였다. 책도 그쯤 본격적으로 읽기 시 작했다. 그는 이런 시간을 모 두 블로그에 기록하며 팬들과 나눴다. 블로그에 올린 글에는 책 사진도 자주 등장했다. 김도연은 지금 어떤 책을 읽으며 자신의 세 계를 공고하게 다지고 있을까. 지난 7월 ‘젠지 의 책장’과 연락이 닿 은 그는 마침 5월에 읽기 시작해 완독한 책 이 있다 고 했다.

8월 3일 서울 삼성동 판타지오에서 만난 김도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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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절로 나와요, 그림자를 예술로 만드는 발견의 순간

컵 그림자로 평화로운 해변을 연출한 작품 ‘아일 로브 쉐도우’

쨍한 햇볕이 비스듬히 기울어 질 때 바닥에 길게 늘어진 그림 자를 본 적 있을 겁니다. 걷고 있는 사람의 그림자는 때론 거 인처럼 보이는가 하면, 가로등 아래 지나가던 길고양이의 그 림자는 실제보다 더 위협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죠. 이처럼 사물 과 빛이 만나 생기는 그림자는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만들며 실 제보다 더 많은 상상을 불러일 으킵니다. 벨기에 출신 작가 겸 영화감독 빈센트 발은 이런 현 실과 상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찰나의 순간을 다양한 작품으로 나타내죠. 펜으로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 보다 우연히 생긴 그림자를 관 찰하는 빈센트 발은 컵 손잡이 가 벽에 드리운 그림자, 숟가락 이 만들어낸 어색한 곡선, 스탠 드 불빛 아래 놓인 일상의 물 건 등에 몇 개의 선을 더해 전 혀 다른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컵 그림자는 코끼리의 코가 되 고, 안경 그림자는 사람의 얼굴 이 되며, 전구 아래 생긴 실루 엣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해 요. 유리잔·포크·과일 등 평범한 일상의 사물에 빛을 비춰 만들 어진 그림자를 활용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빈센트 발은 자신의 작업을 단순히 '창 작'이 아닌 '발견'의 산물이라며 이를 '그림자학(Shadowology)'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림자를 하나의 언어이자 이야기의 출발 점으로 정의한 그는 평범한 사 물의 그림자에서 흥미로운 부분 을 찾아 동시대 사람들의 공감 대를 끌어내며 주목받아요. 빈센트 발의 기발한 작품 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빈센 트 발: 쉐도우그램(SHADOWGRAM)'이 오는 6월 14일까 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뮤지엄 (MUSEUM) 209에서 열려요.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

된 비공개 신작들과 함께 그림 자 속에 숨겨진 무한한 빛과 상 상의 세계가 총 10개 섹션으로 펼쳐집니다. 만화 캐릭터 '스머 프' '땡땡'의 고향인 벨기에 출 신답게, 그의 작품은 아기자기 하고 만화적인 감성을 띄고 있 다고 평가받죠. 시시한 말장난 같은 제목들은 언뜻 가벼워 보 이지만, 이는 마르셀 뒤샹 등이 즐겨 사용했던 언어유희와 일맥 상통하며 보는 이들에게 상상력 을 불러일으켜요. 첫 번째 섹션 은 평범한 사물을 빛 속에서 유 심히 탐색하고 '그림자가 남긴 한 컷'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유 머와 위트 있는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영상으 로 보여줘요. 그의 즐거운 발상 을 영상으로 보는 내내 관람객 은 자연스레 미소를 띠게 되죠. 그림자는 빛을 받는 각도와 거리의 변화에 따라 같은 물건 이라도 전혀 다른 형태를 만들 어 내는데요. 그림자의 기본적 인 형태와 구조를 통해 상상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두 번째 섹 션에서 그 여정을 볼 수 있습니 다. 우리가 흔히 먹는 대파 그 림자로 만든 작품 '파격(Leek Chic)'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 로잡아요. 가끔 요리하다가 햇 살이 들어오면 손질하던 채소 중 하나가 아주 멋진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걸 목격한다는 빈센 트 발은 재빨리 펜과 종이를 들 고 엉뚱한 그림자 생명체를 영 원히 남긴다고 해요. 그 결과물

이 세련된 대파 신사 '파격'이고 요. 공구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 '조여오는 슬픔'은 그림자 주위 에 생겨나는 흰 여백,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 공간 을 재치 있게 구성한 작품이에 요. 집에서 수리하던 빈센트 발 은 여기저기 흩어진 공구 가운 데 오래된 펜치 한 쌍을 발견해 두 명의 여인을 탄생시켰죠. 한 명은 내향적이고 또 다른 한 명 은 외향적이지만 둘 다 저마다 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멋을 지 닌 여인들을 그려냈습니다. 세 번째 섹션 ‘아이콘 오브 쉐도우(ICONS OF SHAD-

OW)’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인 물과 캐릭터들이 사물의 그림 자와 간단한 선을 통해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등장해요. 빈센 트 발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를 선택함으로써, 관람객 이 그림자를 읽는 순간의 즐거 움과 공감을 극대화했죠. 익숙 한 인물일수록 그림자로 표현 됐을 때의 반전은 더욱 강렬해 져요. '요다 vs 고다'는 그림자 가 단순한 실루엣을 넘어 기억 과 문화, 그리고 세대를 연결하 는 시각적 언어가 될 수 있음 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네덜란 드로 휴가를 간 빈센트 발은 렌

그림자의 존재를 통해 우리 삶의 모습과 감정을 이야기하는 빈센트 발의 작품 ‘피셔우먼즈 프렌드’.

닥터송 스퀘어 교육 칼럼

캐나다의 새 학년, 모두가 9월에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1-2)

부원장 세라 박 입시상담 전문가

647. 781. 4670 contactus@drsongsquare.com

“캐나다 학교는 9월에 시작 하니까 9월부터 새 학년을 준 비하면 되겠죠?”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님 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주 듣 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캐나다 에서 자녀의 교육 계획을 세 울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모든 학생이 같은 날 새 학년을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캐나다는 교육을 연방정부

가 아니라 각 주정부가 관할 하기 때문에 주마다 교육제도 와 학사일정이 다릅니다. 더 나아가 같은 주 안에서 도 교육청, 학교의 특성, 프로 그램에 따라 학사일정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의 경우 일반적으 로 9월 초에 새 학년이 시작 됩니다. 2026–27학년도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의 일반적인 첫 수업 일은 9 월 8일입니다. 그런데 토론토

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 York Region을 보면 재미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학생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중심 고등학교인 Bill Crothers Secondary School은 일 반적인 학교와 다른 Balanced Calendar를 사용합니다. 202627학년도의 첫 수업일이 8월 18일였습니다. 일반적인 학 교보다 약3주 빠른 것입니 다. 또한 York Region에는 일 부 Early Start Secondary

School도 있어 8월 말부터 수 업을 시작합니다. 이런 차이는 토론토 지역에 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퀘벡 의 경우 2026-27학년도 공식 교육청별 학사일정을 살펴보 면 학생들의 첫 등교 일이 8 월 25일, 8월 27일, 8월 28일, 8월 31일 등으로 서로 다릅니 다. 즉, 같은 ‘캐나다’ 안에서 도 어떤 학생은 8월에 이미 새 학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앨버타에서도 마찬가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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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dmonton Public Schools 의 2026-27학년도 첫 수업일 은 9월 1일이지만, Calgary Board of Education의 일 부 특수한 학교 설정(Unique Setting)은 8월 17일부터 수업 을 시작합니다. 매니토바도 주정부가 정한 2026-27학년도의 기본 시작일 은 9월 8일이지만, 실제 교육 청별 첫 수업일을 보면9월 8 일부터 9월 11일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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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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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꺼지면 이미지 또한 사라지 죠. 이 단순한 조작 속에서 빛 과 그림자, 존재와 부재의 관계 를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공간에서 그림자는 고정된 결 과물이 아니라 관람객의 선택 과 행동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 지는 살아 있는 예술로 존재하 죠. 빈센트 발이 그림자를 이용 해 작품 활동을 하게 된 계기 도 이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 어요. 2015년 베트남에서 찻잔 을 산 그는 영화 시나리오 작 업 중 찻잔 속에 작고 귀여운 코끼리가 숨겨져 있다는 걸 깨 달았고 그 코끼리 그림자에 눈 과 다리, 미소를 그려 페이스북 에 올렸어요. 엄청난 반응을 겪 은 빈센트 발은 그 후 지금까 지 그림자학 작업을 이어오며 그림자의 존재를 통해 우리 삶의 모습과 감정을 이야기하는 빈센트 발의 “이 찻잔 덕분에 나는 새로운 작품 ‘피셔우먼즈 프렌드’. 인생을 살고 있다”고 했죠. 다섯 번째 섹션은 오브제가 트한 별장에서 치즈 슬라이서를 표현했습니다. 지닌 고유한 색이 그림자를 통 발견하고 곧바로 다양한 그림자 그림자를 공간 속에서 직접 를 만들었죠. 그러다 영화 '스타 경험하는 설치 작품을 만날 수 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작 워즈'의 광선검을 만들 수 있다 있는 ‘인스톨레이션(INSTAL- 업으로 구성됐어요. 빛을 통과 는 걸 알게 됐고요. 유명한 네 LATONS)’에서 관람객은 작품 하거나 반사한 색은 단순한 형 덜란드 치즈인 '고다(Gou-da)' 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원 태의 그림자에 깊이와 감정을 가 '스타워즈' 속 제다이 기사 ' 을 직접 켜고 끄는 행위를 통 더하며 오브제의 존재감을 한층 요다(Yoda)'와 발음이 비슷하다 해 그림자를 만들거나 사라지 더 부각해요. 빈센트 발은 색을 는 걸 깨달은 그는 치즈 슬라이 게 하며 작품의 변화를 스스 장식이 아닌 표현의 핵심 요소 서 그림자를 이용해 요다와 고 로 완성하게 됩니다. 빛이 켜지 로 사용하고요. 오브제의 컬러 다가 대치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는 순간 그림자는 등장하고 빛 는 그림자 속에서 확장되고 변 주되며, 그림자 는 더 이상 어둠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이 아닌 색을 담 아내는 또 하나 제10부: 나이 탓하며 포기 마세요 의 화면이 됩니 다. 이 공간에서 토론토 공공 도서관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는 빛·색·그림자 가 서로 영향을 관(TPL)이 조용히, 그 여할 수 있다. 태블릿 주고받으며 하나 러나 진지하게 시니 과 기초 학습 자료가 의 새로운 이미 어들을 기다리고 있 포함된 키트를 집으로 지로 완성되는 다. 도서관이 운영하 가져가 천천히 익힐 과정을 경험할 는 'AI 러닝 서클(AI 수 있다. 수 있어요. 한인 노인회나 친목 Learning Circles)'은 이어지는 섹션 구글이 개발한 정규 모임에서 서너 명이 써니 강 Sonny Khang '모션 오브 쉐도 AI 교육 과정을 무료 함께 도서관 문을 두 647.637.1231 우'는 움직이지 로 제공한다. 시중에 드려 보길 권한다. 혼 않는 오브제가 서 79달러를 내야 들 자면 망설여지지만, 둘 그림자를 통해 열 번의 칼럼을 쓰 을 수 있는 수준의 강 이면 용기가 생긴다. 살아 움직이는 열 번의 칼럼에서 는 동안 가장 많이 들 좌다. 혼자 컴퓨터 앞 듯한 장면을 만 은 말이 있다. "저는 에 앉아 유튜브를 보 AI의 빛과 그늘을 함 들어내요. 사물 나이도 많고 영어도 는 방식이 아니다. 도 께 살펴봤다. 분명한 은 제자리에 고 안 되는데, 그런거 배 서관 직원이 옆에서 것은, 기술을 아는 사 정돼 있지만, 빛 울 수 있겠어요?" 손 함께 도와주는 소그룹 람에게 AI는 통제 불 의 변화와 방향 사래부터 치는 분들이 방식으로, 현재 토론토 가능한 괴물이 아니 에 따라 그림자 다. 그 마음을 모르지 전역에 37개 그룹이 라는 점이다. 내 노년 는 끊임없이 형 않는다. 하지만 오늘 운영 중이다. 영어가 을 곁에서 조용히 돕 태를 바꾸며 마 마지막 칼럼에서는 그 완벽하지 않아도, 스마 는 충직한 비서가 될 치 생명력을 얻 말에 정면으로 반박하 트폰이 서툴러도 괜찮 수 있다. 늦지 않았 은 것처럼 움직 다. 여기에 400달러 상 다. 도서관 문은 열려 고 싶다. 이죠. 빈센트 발 토론토 공립 도서 당의 학습 키트도 대 있다. 은 실제의 움직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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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 아닌 시각적 착시와 빛을 통해 정적인 사물에 시간과 리 듬을 부여합니다. 전시된 '양치 의 중요성'은 빈센트 발이 한국 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받은 칫솔로 만든 작품이라고 해요. 어린 시절 BBC 채널에서 오래 된 영화를 보면서 영화 팬이 된 빈센트 발은 두 편의 영화를 하 나로 결합해 색다른 작품을 탄 생시켰는데, 일곱 번째 섹션에 모아뒀죠. '사랑은 보라색 비를 타고'는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와 1984년 개봉한 영화 '퍼 플 레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으로 두 영화가 더해진 포스터 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요. 그림자는 언제나 우리 곁에 존 재하지만, 쉽게 주목받지 않죠. 빛이 있을 때 비로소 모습을 드 러내고, 사라지는 순간조차 조 용합니다. 여덟 번째 섹션 '라이프 오브 쉐도우'는 바로 그 그림자의 존 재를 통해 우리 삶의 모습과 감 정을 이야기해요. 빈센트 발은 그림자를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 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또 하 나의 언어로 바라보죠. 2022년 일어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쟁을 보고 만든 작품 '전쟁은 이제 그만'이 이에 해당해요. 러 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 건을 보고 자연스레 그 감정을 그림으로 옮긴 빈센트 발은 우 크라이나 국기 색을 사용하고 그 위에서 인물들의 눈을 하얗 게 표현했죠. 그 흰 눈동자 속 에 절망과 공포, 그리고 인간의 무력감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 납니다. 이어지는 섹션 '쉐도우 오브 에브리데이'에는 일상에

서 만난 그림자에 빈센트 발만 의 유쾌한 시선을 더한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어요. 그 가 운데 '흐느끼는 벽'은 빈센트 발 이 처음 서울에 왔을 때 우연히 녹슨 자국이 뭍은 벽을 보고 만 든 작품이죠. 녹슨 자국이 무엇 때문에 생긴 것인지 알 수 없지 만, 벽을 따라 눈물이 흘러내리 는 듯한 느낌이 마음에 든 그는 그림자 위에 여성을 그려 넣어 사연 있는 작품으로 완성했습니 다. 이외에도 햇살이 드는 카페, 크레인, 기차 시트 등 일상 속 오브제를 활용해 만든 재치 있 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마지막 섹션 '스페셜 쉐도우' 에선 한국의 전통 갓과 부채를 소재로 한 특별한 그림자 작업 을 선보입니다. 오랜 시간 한국 의 일상과 문화 속에 자리해 온 전통 오브제는 빛을 만나 새로 운 이미지로 다시 태어났죠. 빈 센트 발은 갓의 곡선과 부채의 펼쳐지는 형태에서 동양적 미 감과 상상력을 발견하고, 그림 자를 통해 전통과 현대, 문화와 유머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 다. 한국의 고유한 형태가 그림 자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국경을 넘어 공감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보여주는 이 섹션을 통 해 관람객은 한국 전통의 미가 얼마나 아름답고 우아한지 몸소 느낄 수 있죠. 이처럼 평범한 그림자가 전혀 다른 세계로 이 어지는 순간 관객은 예술은 멀 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일상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거예요. 우 리가 매일 지나치는 빛과 그림 자 속에 이미 작품이 존재한다 는 사실을 말입니다. -끝-

표지판을 보고 영국 추리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속 한 장면을 연 출한 ‘전방에 살인사건 발생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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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90km 자동차 사이 지그재그 질주 온타리오 고속도로 전동 킥보드 난입 워터루 고속도로 전동 킥보드 난폭 운전 영상 공개... 경찰 대형 사고 경고 온타리오주 시범사업 규정 최고 시속 24km 제한, 고속도로 출입 엄금 적발 시 최대 2,500달러 벌금...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관리 규제 강화 직후 소셜미디어에서 신속히 확 산하며 운전자들과 지역 주민들 의 큰 공분을 샀다. 출처: Youtube @CTV News 캡처

고속도로 위에서 일반 자동차 들과 엉켜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가는 전동 킥보드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 다. 온타리오주 워터루 지역 경 찰(WRPS)은 최근 소셜미디어 를 통해 위험 운전 상황이 담 긴 영상을 공개하고, 개인형 이 동수단(e-scooter)의 올바른 이 용 수칙 준수와 도로 교통법 준 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자동차 틈새 지그재그 칼치 기... 소셜미디어 타고 확산한 아슬아슬 질주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워 터루 지역 오타와 스트리트

(Ottawa Street) 인근 7/8번 고속 도로(Highway 7/8)에서 한 전동 킥보드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운전자는 고속으로 통행하는 대 형 차량들 사이를 위태롭게 넘 나들며 차선을 변경하는 등 아 슬아슬한 난폭 운전을 이어갔다. 워터루 지역 경찰은 공식 게 시글을 통해 "이번 영상은 전동 킥보드가 고속도로에서 대형 승 용차, 화물차와 병행해 규정 속 도를 초과하여 달리는 위험천만 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자칫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극도로 위험한 행위"라 고 지적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최고 시속 24km, 고속도 로 진입 금지... 위반 시 최대 2,500달러 벌금 고속도로 관할권은 온타리오 주 경찰(OPP)에 속해 있으나, 워터루 지역 경찰은 전동 킥보 드 운전자 역시 자전거 운전자 가 받는 도로 교통법상의 주요 규칙을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현재 온타리오주에서 시행 중 인 전동 킥보드 시범사업(Pilot Program) 규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의 최고 허용 속도는 시 속 24km로 제한되어 있다. 400 번대 고속도로, QEW, 주요 자동 차 전용 도로 등 진출입이 제한

된 고속도로에서의 운행은 법적 으로 엄격히 금지된다. 지자체 조례에 따라 일반 도로 통행이 허용된 지역이라 하더라도, 전 동 킥보드는 지정된 자전거 전 용 도로나 도로 우측 갓길 경계 선에 최대한 밀착하여 운행해야 한다. 이러한 법적 의무를 위반 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 소 250달러에서 최대 2,500달러 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술 확산 못 따라가는 법제 도... 개인형 이동수단 제도적 정비 시급 최근 친환경 이동수단, 단거 리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 치의 보급이 급증하고 있으나, 사용자들의 법규 인식과 안전의 식은 기술 보급 속도를 따라가 지 못하는 실정이다. 내비게이

션 앱이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 장치에 맞지 않는 최단 경로로 고속도로를 안내하거나, 이용자 가 고속도로 진입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개인의 일탈이나 계도 위주의 단속을 넘어, 지자체와 경찰, 기 기 제조사 간의 다각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개인형 이동 장치가 도심 인프라와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기기 자체의 시속 제한, 고속도로 진입 시 자 동 시동 차단(Geofencing) 기술 도입 검토, 명확한 단속 기준 정 립이 수반되어야 한다. 도로 위 약자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들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 큼, 실효성 있는 법제도 정비와 적극적인 교육이 조속히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온타리오 주정부 "토론토 자전거 도로 철거 항소심서 승소" 토론토 도심 핵심 간선도로 의 자전거 전용 도로 철거를 둘 러싸고 온타리오주 정부와 토론 토시, 시민단체 간에 벌어진 법 정 공방에서 온타리오주 정부가 승기를 잡았다. 1년 넘게 이어 져 온 자전거 도로 철거 정책 이 법원의 항소심 판결로 가속 도를 얻게 되면서, 도심 교통 정 책을 둘러싼 대립이 새로운 국 면을 맞이하고 있다. "체증 해소... 상식의 승리"... 포드 정부 자전거 도로 차도 환 원 박차 온타리오주 항소법원은 14 일, 토론토 도심 자전거 도로 철거 계획이 이용자의 안전권 을 침해해 위헌 요소가 있다고 본 1심 판결을 뒤집고 주정부 의 손을 들어주는 3 대 0 만 장일치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 라 더그 포드(Doug Ford) 주 총리가 추진해 온 블루어 스트 리트(Bloor Street), 영 스트리트 (Yonge Street), 유니버시티 애 비뉴(University Avenue) 일대 약 20km 구간의 자전거 전용 도 로 철거 사업이 법적 장애물을

벗어나게 됐다. 판결 직후 프랍미트 사카리 아 온타리오주 교통장관은 성 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상식 의 승리이자 선출된 입법부와 사법부 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 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환영했 다. 주정부 측은 매년 온타리오 주 경제에 56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히는 교통 체증을 해 결하라는 주민들의 위임을 받 았다며, 자전거 도로는 주요 간 선도로의 차도를 줄이는 방식 이 아니라 이면도로에 설치되 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재 확인했다. "충돌 54% 증가 우려"... 차 우 시장의 상생론과 사이클 단 체의 강한 반발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올 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시 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대 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차우 시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운 전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대립 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뿐이라며, 이토 비코 지역의 블루어 스트리트

웨스트 사례처럼 차도를 복원하 면서도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를 유지하는 상생안을 지속해서 모 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통제관 추가 채용, 대중교통 투 자 확대를 통해 정체를 해소하 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반면 자전거 이용자 및 환경 단체들은 법원 결정에 깊은 유 감을 표명했다. 환경단체 에코 저스티스(EcoJustice)와 사이클 토론토(Cycle Toronto)의 마이클 롱필드 대표는 "주정부 자체 내 부 문서에서도 자전거 도로 철 거 시 도로 이용자의 충돌 사고 가 54% 증가할 수 있으며 정체 해소 효과도 미미하다고 명시되 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주 요 간선도로의 보호 구역을 대 체할 우회 이면도로망이 존재한 다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며, 포드 주정부가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시정부와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행정권 우위 확인 속 표류하 는 인프라 정책... 정치가 가린 도로 안전의 본질 이번 항소심 판결은 광역 단

nsplash @Vincent Chu

체인 주정부의 광역 교통 관리 권과 입법 재량권이 지자체의 개별 인프라 정책보다 우선한다 는 법적 선례를 다시 한번 확인 해 준 사례다. 매년 막대한 경제 적 손실을 유발하는 광역 토론 토(GTA)의 만성적 교통 체증을 좌시할 수 없다는 포드 정부의 단호한 의지가 법리적 정당성을 확보한 셈이다. 그러나 법적 승리가 곧 정책 의 완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도시 인프라 정책이 정권 교체 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유 턴을 반복할 경우, 그로 인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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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적 비용과 안전 공백은 온전 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자 전거 도로가 정체의 결정적 원 인인지, 혹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과 도심 집중 현상이 본질 인지에 대한 냉정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이 전제되지 않는다 면 이번 판결 역시 더 큰 갈등의 시작점에 불과할 수 있다. 도심 공간 배분을 둘러싼 대립을 정 쟁의 도구로 소비하기보다, 이 동의 효율성과 시민의 생명권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정교한 도시 공학적 타협점을 도출하는 행정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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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미시사가 광역 철도망 완성 눈앞"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서부 연장선 굴착 공사 완공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서부 연장선 터널 굴착 공사 초기 모습 [출처:Youtube @ Metrolinx 캡처]

토론토 미드타운과 서부 미시 사가를 직결하는 핵심 광역 대 중교통 프로젝트인 '에글린턴 크 로스타운 서부 연장선(ECWE)' 의 지하 터널 굴착 공사가 전면 완료되었다. 스카보로부터 토론 토 도심을 거쳐 미시사가까지 연 결되는 동서 광역 경전철(LRT) 대륙망 구축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동·서부 지하 터널 굴착 완 료... 스카보로-미시사가 단일 교 통권 직결 온타리오주 교통부와 광 역교통진흥청 메트로링크스

(Metrolinx)는 마운트 데니스 (Mount Dennis)역에서 제인 스 트리트(Jane Street)까지 연결되 는 500m 구간의 동부 쌍굴 터널 굴착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 15일 발표했다. 해당 동부 지 하 구간은 에글린턴 애비뉴 웨스 트 지하를 하루 1~2m씩 순차적 으로 전진하는 발파·굴착 공법을 통해 안전하게 완성되었다. 이로써 지난 2024년 6월 완공 된 스칼렛 로드(Scarlett Road) 에서 렌포스 드라이브(Renforth Drive)까지의 6.3km 서부 지하 터널에 이어, 총 9.2km 연장선에 필요한 모든 지하 터널링 작업

이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제인 스트리트와 스칼렛 로드 사이의 지상 구간은 고가 선로(Elevated Guideway) 형태로 건설된다. 2022년 첫 삽을 뜬 지하 굴착 공 사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서 프 로젝트 전체에 강력한 추진력이 실리고 있다. 7개 신설 역사, 주요 환승망 연계... 최종 개통 시기는 입찰 후 확정 이번 연장선 사업을 통해 총 7개의 신설 역사가 들어서게 되 며, 토론토 대중교통공사(TTC) 노선은 물론 공항철도(UP Express), GO 트랜짓, 미시사 가 시내버스(MiWay) 등 주요 광역 교통망과의 다각적 환승 체계가 구축된다. 마이클 린제 이 메트로링크스 사장 겸 CEO 는 "약 7km에 달하는 터널을 차 질 없이 완공한 것은 사업의 확 실한 진전을 보여주는 성과"라

며 "스카보로부터 토론토 중심 부, 미시사가에 이르는 수만 명 의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권을 제공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 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확한 최종 개통 시기 에 대해 메트로링크스 측은 구 체적인 답변을 아꼈다. 메트로링 크스 관계자는 현재 역사 건설, 선로, 시스템 설치를 위한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계약 체결 과정에서 세부적인 목표 개통일 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 서 케네디역과 마운트 데니스역 을 잇는 19km 본선 구간(에글린 턴 크로스타운 LRT)은 숱한 개 통 지연을 겪은 끝에 2026년 2월 정식 개통한 바 있다. 수년 지연의 흑역사 딛고 속 도... 광역교통 통합, 도시 경쟁 력 재평가 수년간의 공사 지연과 예산 초 과로 대중의 불신을 샀던 에글

린턴 크로스타운 본선의 악몽을 뒤로하고, 서부 연장선이 터널링 완공이라는 굵직한 이정표를 세 운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미시 사가와 토론토 간의 물리적 경계 를 허물고 단일 생활권으로 묶어 내는 광역 연계성은 단순한 이동 시간 단축을 넘어 주거 안정, 도 로 정체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라는 다각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터널 관통이라는 대공 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하 고 신속한 상부 시스템 구축'이 다. 본선 개통 과정에서 나타났 던 시공사와의 갈등, 신호 및 차 량 테스트 지연 등 신뢰를 실추 시켰던 전례를 반복해서는 안 된 다. 입찰 단계부터 투명성을 확 보하고 타임라인을 엄격히 관리 하여, 서부 연장선이 온타리오주 대중교통 혁신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적 통제력 을 발휘해야 한다.

슬그머니 올리고 또 올렸다 캐나다 로저스, 인터넷 요금 월 7달러 기습 인상 회사 파이도(Fido)의 무선 이동 통신 요금을 월 4~5달러 기습 인상해 연방 통신위원회(CRTC) 로부터 약정 기간 내 요금 인상 적법성에 대한 공식 질의를 받 기도 했다.

Unsplash @Towfiqu barbhuiya

캐나다 주요 통신사 로저스 (Rogers)가 고객들에게 별도의 대외 발표 없이 청구서 고지서 를 통해 홈 인터넷 요금 인상 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통 신 회사의 추가 인상의 타당성 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만 두 번째 기습 인상... 무선 요금 이어 인터넷까지 통 신비 폭탄 로저스는 일부 홈 인터넷 가 입자를 대상으로오는 8월 18일 이후 발행되는 첫 청구서부터 월 이용요금을 7달러(세금 별 www.cktimes.net

도) 인상한다고 통지했다. 이번 조치는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공 식 공지 없이 개인 청구서 하 단 안내문을 통해서만 전달되었 다. 이 때문에 다수의 가입자가 인상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로저스의 인터넷 요금 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23일에도 주요 요금제 를 대상으로 월 7달러에서 최대 10달러의 요금을 올린 바 있다. 두 차례 인상 대상에 모두 포함 된 가입자의 경우 연간 168달러 (세액 제외)에 달하는 추가 비용 을 부담하게 된다. 더욱이 로저 스는 지난 7월에도 자사 및 자

약정 고객은 동결, 월정액·만 료 가구 직격탄... 내 청구서 확 인 필수 이번 요금 인상은 모든 가입 자에게 일률 적용되는 것은 아 니다. 기존에 '2년 가격 보장(2year ValuePlan)' 약정을 맺고 이용 중인 가입자는 24개월 약정 기간 동안 기존 할인 요금이 유 지된다. 또한 아파트나 콘도 관 리비, 임대 계약에 인터넷 요금 이 포함된 일괄 계약 가구 역시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약정 기간이 끝났거나 프로모션 할인이 만료된 가입 자, 월정액(Month-to-month) 무약정 이용자들은 이번 8월 인 상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어간다. 기존 쇼(Shaw)에서 로 저스로 이관된 서부 지역 가입 자들 역시 동일한 인상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 여 부를 확인하려면 '마이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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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ogers)' 앱이나 웹사이트 에서 최근 청구서의 '주요 변경 사항(Upcoming Changes)' 항 목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CRTC 규제 강화... 요금 협 상, 알뜰 통신사 이탈 등 소비 자 대응법 통신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소 비자들의 자구책 마련도 분주해 지고 있다. 통신사 해지 방지 부 서(Retention)에 직접 연락해 새 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받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대처법으로 꼽힌다. 또한 텍세비(TekSavvy), 캐리텔레콤(Carry Telecom) 등 로저스 케이블 망을 대여해 서 비스를 제공하는 제3자 알뜰 인 터넷 사업자로 이탈하는 가구도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자 권익 보호 환경도 일 부 개선되었다. 지난 6월 12일 부터 시행된 CRTC의 신규 가 이드라인에 따라 통신사의 개통 비, 요금제 변경 수수료 부과가 금지되었으며 위약금 관련 보호 조치도 강화되었다. 최근 방송 통신분쟁조정위원회(CCTS)에 접수된 통신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61% 급증하고, 부당 청구

가 주요 민원 원인으로 지적됨 에 따라 약정 기간 중 기습 인 상을 겪은 소비자들의 적극적 인 신고와 이탈이 이어질 전망 이다. 투명성 상실한 독과점 통신 시장... 정부 차원의 철퇴와 실 질적 경쟁 촉진 시급 대외적인 공식 발표 없이 청 구서 구석의 미세한 문구로 요 금 인상을 슬그머니 통보하는 행태는 통신 대기업의 대표적 인 불투명 영업 방식이다. 네트 워크 투자와 품질 개선을 명목 으로 내세우지만, 실상 소비자 에게 비용을 전가하며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한다는 비판을 면하 기 어렵다. 감독 기관인 CRTC가 최근 이 동통신 요금 인상에 대해 직접 경고장을 날리는 등 규제 의지 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제도 적 허점을 노린 통신사들의 기 습 인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대 형 통신사들의 기습적인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알뜰 통신사들 의 망 사용료 부담을 낮춰 실질 적인 가격 경쟁을 유도하는 강 력한 정책적 결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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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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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롤렉스, 캐나다 유명 보석상 상대 대규모 소송 '개조 시계' 상표권·가짜 부품 혼용 세계적인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롤렉스(Rolex)가 퀘벡 주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대 형 보석상 업주를 상대로 대규 모 법적 대응에 나섰다. 롤렉 스 측은 해당 보석상이 시계를 임의로 개조·판매하며 상표권을 침해하고 정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보석상 측은 정품 시계에 대한 합법적인 튜닝(Customization) 일 뿐이라며 강하게 맞서고 있 다. 럭셔리 워치 시장 내 2차 유 통, 커스텀 거래의 법적 한계를 둘러싼 파장이 예상된다. 롤렉스, "부품 개조·상표권 침 해로 소비자 혼란 유발"... 5만 달러 손배 소송 캐나다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 장에 따르면, 롤렉스, 캐나다 법 인은 퀘벡주 시쿠티미에 본사 를 둔 보석업체 '비주 메두사 (Bijoux Medusa)'와 해당 업체 의 설립자이자 저명한 소셜미 디어 인플루언서인 줄리앙 두 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롤렉스는 비주 메두사가 롤렉 스 상표가 각인된 시계, 부품을

임의로 수정·가공한 뒤 마치 롤 렉스 본사에서 직접 제조하거 나 승인한 정품인 것처럼 판매 해 불공정 경쟁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롤렉스 측은 비주 메두 사가 비정품 다이얼(문자판), 무 단 제작된 부품을 혼용했음에도 이를 '100% 정품' 또는 '인증 중 고품'으로 홍보해 소비자가 본 사의 출처, 품질을 오인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롤렉스는 이 같은 행위가 자사의 상표 가 치,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고 판단, 상표권 침해 금지 명 령, 관련 제품 폐기, 5만 달러를 초과하는 손해배상금을 청구했 다. 다만 해당 소송의 모든 주 장, 혐의는 아직 법원에서 입증 되지 않은 상태다. 비주 메두사 측 "100% 정품 기반 합법적 튜닝... 몬트리올 개점 견제용 공작" 반발 소송 소식이 알려지자 줄리앙 두게 대표, 비주 메두사 측은 공 식 성명을 내고 롤렉스의 주장 을 전면 부인했다. 비주 메두사 측은 자사에서 판매했거나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시계는 모조품 이 아닌 100% 정품이며, 다이아 몬드, 보석을 추가 세팅하는 커 스텀 작업은 지적재산권을 침해 하지 않는 정당한 상업적 행위 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전 체 판매량 중 개조 시계가 차지 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분에 불 과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업체 측은 이번 소송 의 시점, 의도에 대해 강한 의 구심을 제기했다. 비주 메두사 가 몬트리올 내 롤렉스 공식 판매점 인근에 신규 매장 개점 을 발표하려는 시점에 맞춰 소 송이 제기된 점을 지적하며, 이 는 연방 차원의 독점적 권력을 이용해 캐나다 현지 중소기업 을 위협하려는 공작이라는 입 장이다. 두게 대표는 롤렉스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 으며, 이달 말까지 법원에 공 식 방어 서류를 제출하고 정 당한 영업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2차 명품 시장 주도권 다 툼 본격화... '고객의 재산권' 과 '브랜드 통제권' 법적 경계

Youtube @Luxury Secret캡처

선 분수령 이번 법적 공방은 단순한 개 별 업체 간의 분쟁을 넘어, 최근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한 글로 벌 중고 럭셔리 워치, 사후 개 조(애프터마켓) 시장의 법적 기 준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분수령 이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 정품 을 구매한 후 소유권을 기반으 로 외관을 개조하거나 이를 제 3자에게 재판매할 수 있는 범위 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오랜 법적·상업적 논쟁이 다시 불붙 은 셈이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은 브 랜드의 희소성, 품질 엄격성을 유지하기 위해 리셀, 애프터마

켓 통제력을 지속해서 강화하 는 추세다. 특히 제조사의 엄격 한 품질 관리망을 벗어난 부품 교체, 다이아몬드 추가 세팅 제 품이 '정품'이라는 이름으로 유 통될 경우, 브랜드의 신뢰도 하 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제 조사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반 면 튜닝 업계, 2차 시장은 소비 자의 자산 처분권, 개조의 자유 를 강조하며, 명품 기업들이 중 고 유통 시장 전체를 독점하려 한다고 맞서고 있다. 캐나다 연 방법원이 보석상의 합법적 개조 범위, 상표권 보호의 한계를 어 디까지 인정할지, 향후 판결 결 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관리법 "편리함 뒤 숨은 규칙" 식기세척기에 절대 넣으면 안 되는 주방용품과 관리법 현대 주방에서 식기세척기는 설거지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 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식 기류부터 조리 도구까지 손쉽게 세척할 수 있어 가사 노동의 부 담을 크게 덜어주지만, 모든 주 방용품이 식기세척기의 고온 세 척과 강력한 수압, 화학 세제를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 적절한 식기 투입은 주방용품 의 변형, 녹 발생, 변색, 균열 등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유 발하므로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 구된다. 무쇠팬·고급 칼·목재 도마 정 조준... 식기세척기 투입 금지 품목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 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의 가전 성능 시험 전문가 라리 치우포 연구원은 "식기세척기의 고온 온수와 강한 세제는 특정

소재에 치명적인 화학적·물리적 자극을 준다"며 일부 조리도구 의 식기세척기 투입을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무쇠 조리도구(Castiron)는 식기세척기 투입 시 표 면에 형성된 시즈닝(기름 코팅 층)이 완전히 벗겨져 순식간에 녹이 슬게 된다. 고급 주방용 칼 (Sharp knives)은 세척기 바구 니 안에서 다른 식기와 부딪히 며 날이 무뎌질 수 있으므로 반 드시 손세척해야 한다. 목재 재 질의 도마나 샐러드 볼(Wood) 역시 뜨거운 물과 건조 열기로 인해 목재가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비틀어지거 나 갈라지게 된다. 프라이팬의 경우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표시가 명시되지 않 은 코팅 팬(Nonstick pans)은 세척 과정에서 불소수지 코팅이 박리될 위험이 크다. 보온·보냉 텀블러(Insulated mugs)는 내부 ③ ④

와 외부 벽 사이의 진공 밀봉 부위에 물이 침투하여 보온 기 능이 상실될 수 있다. 이 외에 도 아크릴(Acrylic) 식기는 미 세한 균열(Crazing)이 발생하 며, 구리·황동·청동·주석(Copper, Brass, Bronze, Pewter, Tin) 소 재의 조리도구는 고온의 세제 수용액과 반응해 변색되거나 부 식된다. 플라스틱·고급 도자기의 조건 부 세척... 소재별 주의사항 가 이드 모든 제품이 투입 불가인 것 은 아니며, 특정 조건하에서 안 전하게 세척할 수 있는 품목들 도 존재한다. 다만 제품의 특성 에 맞는 세심한 세척 설정이 전 제되어야 한다. 플라스틱(Plastic) 제품은 열 과 세제에 견디는 정도가 제각 각이므로 반드시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

다. 세척 시에는 열선에서 멀리 떨어진 상단 선반에 배치하고, 고온 세척 및 고온 건조 코스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크리스 탈, 고급 도자기(China, Crystal, Stoneware)는 대체로 세척이 가 능하지만, 손으로 직접 그린 문 양이 있거나 금박 장식이 들어 간 제품은 코팅이 벗겨질 수 있 어 손세척이 권장된다. 알루미늄(Aluminum) 제품 은 세척 자체는 가능하나 물속 의 미네랄 성분과 반응해 표면 에 점이 생기거나 어둡게 변색 될 수 있다. 변색된 알루미늄 은 비누가 묻은 스틸 울 패드로 문질러 원상 복구할 수 있다. 반투명한 밀크 글라스(Milkglass)는 반복적인 세척 과정에 서 황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 으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은식 기(Stainless steel and Silver) 는 세척 자체는 안전하지만 음 식물이 묻은 채 장시간 방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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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표면 손상이 발생하므로 즉 시 헹굼 코스를 돌리거나 사전 애벌세척을 거치는 것이 바람 직하다. 편의성과 가치의 균형... 소 재별 특성 이해가 주방 관리 의 핵심 식기세척기가 제공하는 가사 편의성은 부정할 수 없는 현대 주방의 혜택이다. 그러나 모든 주방도구를 일률적으로 식기세 척기에 넣는 무차별적인 사용 습관은 고가의 프리미엄 조리도 구와 주방 자산의 수명을 스스 로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가전제품의 효율성을 극 대화하는 길은 기계의 편리함과 손세척의 정성을 적절히 배분하 는 데 있다. 식기세척기에 넣어 도 무방한 일반 식기류와 전용 손세척이 필요한 정밀 조리도구 를 명확히 구분하는 지혜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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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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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달러72센트돌파...미국'경기둔화,금리인하론고개' '연말 73~74센트 상향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준)의 긴축 기조 후퇴와 미 경 기 지표 둔화가 맞물리면서 캐 나다 달러(루니) 가치가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월 말 미화 70센트선 아래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던 루니화는 금리 차 축소와 원자 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미화 72센트 고지를 넘어섰다. 미 국채 금리 격차 축소... 6 월 저점 대비 2.6% 급반등 14일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 러는 미화 72센트를 돌파하며, 6월 하순 이후 시작된 상승 반 전 흐름을 공고히 했다. 지난 7 월 말 고점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의 2년 만기 국채 금리 차이가 25bp(1bp=0.01%p)가량 축소되 면서, 캐나다 달러는 6월 저점 대비 2.6% 반등에 성공했다. 이 같은 국채 금리 격차 축 소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전 망이 급격히 냉각되었기 때 문이다. 당초 이달 초만 해

도 65%에 달했던 9월 연준 금 리 인상 가능성은 둔화된 미국 경제 지표가 발표된 직후 30% 수준으로 폭락했다. 스코샤은행( Bank of Nova Scotia)의 션 오스본 외환 전략 가는 분석 노트에서 "양국 간 금리 차 축소(Spread Compression)가 캐나다 달러 강세 를 이끄는 명확한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미 소매 판매 0.6% 감소... 연준 매파 억누른 경기 냉각 지표 미 연준의 긴축 기조를 후퇴 시킨 결정적 계기는 미 상무부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7월 소매 판매 지표다. 미 7월 소매 판 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하며 2025년 5월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로젠버그 리서치(Rosenberg Research & Associates)의 데 이비드 로젠버그 대표는 "이번 지표는 당장은 물론 가까운 미

래의 연준 금리 인상 위협을 완벽히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미 7월 물가 상승세 완화와 고용 시장 냉각 지표가 더해지면서, 오스본 전략가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통화 긴축을 요구하는 매파 진영을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캐나다 중앙은행(BoC) 의 기준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 대치는 오는 12월 인상 가능성 이 반반(50%) 수준으로 유지되 며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 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 기에 G10 통화 중 상승세를 주 도한 원자재 가격의 강세 역시 캐나다 달러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8월 19일 미 관세 악재 변 수... 연말 73~74센트 상향 전 망 단기적 관건은 오는 8월 19 일로 예정된 미국의 50% 고율 관세 부과 시한이다. 그러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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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시장은 현재 관세 관련 잡 음보다는 미국 경기 둔화라는 구조적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CIBC 캡처마켓의 루이스 우 르타도 이사는 "외환 시장은 현재 정치적 불확실성보다는 구체적인 실질 조치에 주목하 고 있다"며 관련 헤드라인들 이 양국의 양보나 타결 가능성 을 가리키고 있음을 지적했다. CIBC는 미국 경제 지표의 냉 각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캐나

다 달러가 연말까지 미화 73센 트 수준에서 마감할 것으로 내 다봤다. 전문가들은 미 달러화의 약 세 기조가 지속될 경우, 캐나다 달러가 단기적으로 미화 72.4센 트를 넘어 73~74센트 범위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강세가 합쳐진 현 재의 거시 경제 환경이 캐나다 달러의 강세 전환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캐나다 리터당 10센트, 연방 유류세 감면 9월 7일 만료 연장 여부 고심 오는 9월 7일 노동절 연휴를 끝으로 연방 정부의 한시적 유 류세 감면 조치가 만료를 앞둔 가운데, 오타와 정부가 해당 정 책의 연장 여부를 놓고 깊은 장 고에 들어갔다. 고물가와 주유비 부담에 시달 리는 국민들의 연장 요구와 주 정부의 폐지 압박이 거세지고 있어 올 가을 예산안 편성을 앞 둔 연방 정부의 재정 정책 시험 대가 될 전망이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연 방 총리는 지난 4월부터 휘발유 리터당 10센트, 디젤 리터당 4센 트의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 하는 유가 안정책을 시행해 왔 으며, 해당 조치의 종료 시한은 9월 7일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유류세 감면은 이란 사태 등 중 동발 석유 공급망 차질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통계청 기준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30% 이상 폭등한 데 따른 응급 처방이었다. www.cktimes.net

올 가을 2026년도 연방 예산 안 수립을 위해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 등 전국을 순회하며 사전 의견을 수렴 중인 웨인 롱 (Wayne Long) 국세청 담당 국 무장관은 현지 인터뷰에서 유류 세 감면 연장에 대한 국민들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롱 장관은 정부 차원에 서 유류세 연장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가 계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 한 전체 정책 패키지의 한 부분 으로 종합 평가하여 결정할 사 안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절 연휴 시한 다가오는 유류세 감면... 오타와 연장 카 드 검토 유류세 복원을 앞두고 정치권 과 시민단체의 반발 수위는 한 층 높아지고 있다. 더그 포드 (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 와 캐나다 납세자 연맹(CTF)은 연방 정부를 향해 한시적 연장

을 넘어 유류세 자체를 완전 폐 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 고 나섰다. 여론조사 기관 레저 (Leger)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 면 캐나다 국민의 3분의 2가 유 류세 부과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민심의 거부감 또한 확 인됐다. 납세자 연맹의 최신 유류 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캐나 다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지불하 는 금액의 약 25%가 각종 세금 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아가 정 부의 청정연료 규제에 따라 탄 소 배출 강도 감축 의무가 강화 되고 감면 조치가 종료될 경우, 오는 2030년에는 기름값의 3분 의 1 이상이 세금과 간접 비용 으로 채워질 것으로 추산된다. 64리터 용량의 연료통을 80달러 에 채울 때 정부에 지불하는 세 금만 26달러에 달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국민 3분의 2 유류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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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와 시민단체 전면 폐 지 압박 유류세 감면 시한을 둘러싼 이번 논란은 단순한 유류비 인 상 여부를 넘어, 고물가 국면 에서 정부가 어떠한 재정적 균 형점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근 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정부는 그동안 소비자 탄소세, 물품세 (GST) 인하, 식료품 지원금 지 급 등 다각도의 민생 대책을 펼쳐왔으나, 유가 변동성이 여 전한 상황에서 유류세가 원상 복귀될 경우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충격은 다시 증폭될 수밖

에 없다. 단기적 한시 감면 넘어 구조 적 물가 안정 대책 마련해야 연방 정부는 인플레이션 억제 라는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인 세 수 확보, 기후변화 대응 정책 사 이에서 정밀한 정책 조합을 제시 해야 한다. 감면 시한을 연장하 거나 복원하는 단선적 접근을 넘 어, 올 가을 발표될 2026 예산안 에서 가계 실질 구매력을 실질적 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 가 능하고 구조적인 생계비 완화책 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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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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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2. 최근의 스몰비즈니스론 의 규정 강화 최근 은행권에서는 정확히 는 금년 8월부터 스몰비즈니 스론에 대한 대출규정을 강화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 즈니스만 구입시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존에는 장비 와 시설물을 감정 후, 감정가 의 최대 90%까지 대출이 가 능했으나, 최근 은행들은 이 를 수정, 업종에 따라 감정가 의 최소 60%에서 최대 90% 까지로 변경, 대출금액을 조 정했습니다. 사실 은행 측에서는 이 스 몰비즈니스론분야가 별로 수 익이 나지 않는 분야이기 때 문에, 이 부분을 서서히 축소 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한 은행에서 스몰비즈니스론

주상복합상가의 FOOD Court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스시가게)를 하고자 합니다.(2-2) 을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는 주택모기지와는 달리, 이 부 분은 유사시에 대출금을 회수 할 수 있는, 담보물이 완전하 지가 않기 때문에 은행측의 손실이 발생되고 있는 데 기 인합니다. 또한 현실적으로는 은행측 에서는 Loan신청금액(10만불 미만)이 적을 경우 별로 환영 하고 있지 않은 것도 현실입 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개인 보증금액이 과거에는 Loan금 액의 25%이었으나, 금년 8월 부터 일부 시중은행은 이를 100%로 부담액을 증액시키고 또 다른 은행중의 하나는 본 인 소유의 주택이 없을 시, 스 몰비즈니스론 신청을 거절합 니다. 농담으로 말씀 드리면 앞으로는 스몰비즈니스론을

얻으려면 집부터 마련하시라 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 진행사항 3.1 Buyer가 프로젝트에 필 요한 준비자금 총액은? Food Court Unit의 크 로징을 위하여는 구입가 50 만불의 10%인 5만불, 그리 고 건물취득세 및 변호사비 용 등 약 2만불, 그리고 공 사비차액 $52,000불(13만불 X40%)+HST (HST는 loan 대상에서 제외), 총 $122,000 정도로 추정됩니다. 3.2 은행에서 Loan으로 가 능한 금액은? 은행에서 Loan으로 가능한 자금은 unit 구입가의 50만불 의 90%인 45만불, 또한 공사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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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재 The Dream Financial Corp.

416-566-6071

namyoonjae@gmail.com

비 13만불중 은행에서 Loan으 로 가능한 자금은 공사비견적 서의 60%(요식업종)인 $78,000 불입니다. 즉 은행에서 Loan 으로 가능한 최대금액은 총 $528,000입니다 3.3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자금총액은? 이 중 은행에서 Loan으로 가능 한 $528,000불을 제외하 면, 본인이 준비하실 자금은 약 $122,000불(취득세, 관련 변 호사비용 + 공사비차액 40%+ 공사비HST)정도 됩니다. 즉 현재 준비하신 자금 15만불로 무사히 Food Court Unit과 스 시가게 set up을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운영자 금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4. 맺는 말씀 현 한인사회에서 이러한 상 업용모기지나 비즈니스론을 전문으로 취급하시는 모기지 전문가분이 별로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만, 이러한 것 을 계획하시는 분은 이 분야 에 경험많으신 모기지전문가 를 선정하시어 진행하시기 권 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주택모기지와 비교시 복 잡한 절차 및 많은 시간이 소 요됩니다. 건강한 한주되시기 바랍니 다. 제 컬럼은 제 주관이 반영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Privacy보호 차원에서 일부는 제가 수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연락 주 시기 바랍니다.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스텔란티스 브램턴 공장 매각·폐쇄설 논란... 2,200명 실직·지역 상권 붕괴 우려 온 타 리 오 주 브 램 턴 (Brampton)에 위치한 글로 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 (Stellantis) 조립공장이 일시적 재가동 준비를 넘어 영구 폐쇄, 매각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사회 전 체가 거센 충격에 휩싸였다. 공 장 가동 중단이 3년 가까이 장 기화된 상황에서 매각설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현장 근로 자들은 물론 공장 인근 자영업 자들의 생계가 절벽 끝으로 내 몰리고 있다. 가동 중단 3년 만에 매각설 파문... 유니포 "단체협약 위반" 강력 반발 이번 파문은 캐나다 최대 전 국의무노조인 유니포(Unifor) 가 스텔란티스 측의 매각 논의 정황을 공개하면서 본격화됐다. 라나 페인 유니포 전국위원장 은 기자회견을 통해 "스텔란티 스가 브램턴 공장 부지와 시설 을 제3의 기업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개시하겠다는 뜻을 노 조 측에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다만 공식적인 폐쇄 통보나 매

매 계약서 체결 등 구체적인 행 정 절차가 확정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브램턴 공장은 지난 2023년 12월 차세대 지프 컴패스(Jeep Compass) 생산을 위한 공정 전환(Retooling)을 이유로 가동 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노조원 2,200여 명이 무급 해 고 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나 스 텔란티스 측은 2025년 2월 공정 전환 작업을 돌연 중단한 데 이 어, 같은 해 10월 컴패스 생산 라인을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 디어(Belvidere) 공장으로 전격 배정했다. 노조 측은 일방적인 생산 물 량 이전이 기존 단체협약과 정 부 보조금 지급 전제조건을 명 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단체협약상 공 장 폐쇄나 매각 시 최소 1년 전 에 통보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 만큼, 오는 9월 예정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공장 정상 화와 근로자 고용 보장을 최우 선 과제로 내걸고 전면전에 나 설 방침이다. ③ ④

"매출 50% 급감, 가게 내놓 아도 안 팔려"... 인근 자영업자 연쇄 파산 위기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 하면서 그 여파는 인근 교외 지 역 상권으로 고스란히 전이됐 다. 공장 정문 맞은편에서 서인 도제도 음식점 '몰리스 로티 숍 (Molly’s Roti Shop)'을 운영하 는 압잘 모하마드(72) 씨는 공 장 근로자들의 발길이 끊기면 서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토로 했다. 30년 넘게 공장에서 근무 한 데이브 시어스 씨 같은 단골 손님들이 간헐적으로 찾을 뿐, 수십 개의 좌석은 온종일 비어 있는 날이 허다하다. 모하마드 씨는 가게를 매물로 내놓았으 나 구매자를 찾지 못해 적자를 감수하며 예금을 갉아먹고 있 는 실정이다. 인근의 또 다른 식당인 '셸 리스 키친'의 업주 셸리 루이 스 씨 역시 아침 교대 시간마다 북적이던 손님들이 사라지면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수천 명의 공장 근로자 가 유발하던 일상적인 소비 지 출이 수년째 마비되면서, 대기

Youtube @CTV News캡처

업 공장 하나의 부실화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연쇄 파산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산업 침체 국면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 보조금 투입 무색해진 제조업 잔혹사... 연방·지자체 정책적 배수진 절실 스텔란티스 브램턴 공장 사 태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친환경·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자국 우선주의 정책(미국 인플 레이션 감축법 등)에 따라 생 산 거점을 손쉽게 이동시킬 때, 현지 지역 경제가 얼마나 무력 하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단적 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연방정 부와 온타리오 주정부가 친환 경 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억 달러의 보조금을 약속했 음에도, 막상 기업의 전략 수정 앞에서는 근로자 고용 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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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역 상권 보호 조치가 제대 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패트릭 브라운 브램턴 시장 은 시의회 긴급 결의를 통해 해 당 부지를 '자동차 제조업 전 용'으로 묶어두는 조치를 단행 하며 부동산 투기 세력이나 타 용도 매각을 차단하겠다는 배 수진을 쳤다. 연방 산업부 역시 스텔란티 스, 유니포, 주정부와 협력해 제조 시설로서의 잔류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으나, 기업 의 자본 논리를 꺾기에는 역부 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타 와 당국과 지자체는 단순한 중 재자를 넘어, 공장 재가동을 위 한 대체 물량 확보나 실질적인 재정·행정적 압박 수단을 동원 해 지역 산업 기반의 완전한 해 체를 막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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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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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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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커미션 직원의 비용 공제 기준 (1-4)

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커미션 직원 (Commission employee)은 매출이나 계약 성과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직원입니다. 커미션 수입을 얻기 위해 지출한 비용은 일 정 부분 공제할 수 있지만, 사 업자와 같이 모든 비용을 공 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커미션 직원이 비용 공제 를 적용 받으려면, 해당 비용 을 본인이 부담한다는 내용 이 고용계약에 포함되어 있 어야 합니다. 급여의 일부는 매출이나 계약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커미션 형태여야 합니다. 고용주로부터 비용을

보전받거나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공제받으려는 비용은 커미 션 소득을 얻기 위해 실제로 사용한 금액이어야 합니다. 비용은 해당 연도에 받은 커 미션 한도 내에서만 인정됩

니다. T2200은 고용주가 실제 고 용조건을 확인해 주는 서류 입니다. 공제를 위해 고용 주로부터 받아 보관해야 하 지만, 이 서류가 있다고 해 서 자동으로 비용 공제가 인 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로 비용을 지출했는지, 금액 이 얼마인지, 업무와 관련된 비용인지도 확인할 수 있어 야 합니다. 신고 전에는 고 용계약서, 커미션 지급내역, T2200과 영수증을 함께 확인 해 각 내용이 서로 일치하는 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 "세계최대규모우라늄광산착공" 에너지패권가속화 사스캐처원 '룩원' 우라늄 광산 착공... 연 3,000만 파운드 생산, 세계 공급량 20% 규모 넥스젠 에너지 4년 공사 거쳐 2030년 상업 생산... 325억 달러 경제 효과 기대 지하 찌꺼기 매립 기술 적용, 친환경 공법... 원전 르네상스 속 글로벌 공급망 주도

'세계 공급량 20% 담당' 전 세계적인 원자력 발전 수 요 급증과 탄소 배출 감축 기 조에 발맞춰 캐나다 사스캐처 원주에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 고 수준의 경제성을 갖춘 우라 늄 광산이 마침내 첫 삽을 떴 다. 연방 정부의 원자력 확장 전략과 서스캐처원주의 소형모 듈원자로(SMR) 도입 계획이 맞물리면서, 캐나다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세계 공급량 20% 책임진 다... 넥스젠 에너지 '룩원' 프

로젝트 착공 밴쿠버에 본사를 둔 에너지 기업 '넥스젠 에너지(NexGen Energy Ltd.)'는 13일, 사스캐 처원주 새스커툰에서 북서쪽으 로 약 640km 떨어진 아타바스 카 분지(Athabasca Basin) 패 터슨 레이크 일대에서 '룩원 (Rook I)' 우라늄 광산 및 정련 시설 착공식을 열었다. 총 4년간의 건설 기간을 거 쳐 오는 2030년 말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인 룩 원 프로젝트는 가동 시 연간 최대 3,000만 파운드의 우라 늄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현

사스캐처원 '룩원' 우라늄 광산 착공 [출처: Youtube @CTV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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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캐처원 '룩원' 우라늄 광산 착공 [출처: Youtube @CTV News 캡처

재 전 세계 우라늄 공급량의 약 20%, 서구권 공급량의 절반 (50%)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 다. 레이 큐리어 넥스젠 에너지 설립자 겸 CEO는 "글로벌 시 장 관점에서도 매우 강력한 생 산력"이라며 "타 산업의 최첨 단 기술과 혁신 공법을 도입해 세계에서 가장 생산 단가가 낮 은 친환경 우라늄 광산을 구축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25억 달러 경제 파급 효 과... '에너지 슈퍼파워' 향한 캐나다의 국가 전략 이번 광산 개발은 단일 자 원 개발을 넘어 캐나다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도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것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으로 평가받는다. 넥스젠 측은 건설 기간과 초기 운영 기간 을 포함해 서스캐처원주에만 최소 325억 달러 규모의 직간 접적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 으로 추산했다. 착공식에 참석 한 스콧 모(Scott Moe) 사스 캐처원주 총리는 "룩원 프로젝 트는 캐나다가 글로벌 에너지 슈퍼파워로 도약하는 데 핵심 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원전 확대 기후 정 책 속에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우라늄 시장에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 혔다. 캐나다는 이미 세계 2위의 우라늄 생산국이며, 매장량이 풍부한 서스캐처원 아타바스

카 분지는 국가 우라늄 생산 의 중심지다. 이번 착공은 연 방 정부가 추진 중인 원자력 발전 확장 전략과도 궤를 같 이한다. 오타와 연방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최대 10기의 대형 원자로 건설 및 글로벌 원전 연료 수출 확대를 골자 로 하는 국정과제를 추진 중 이며, 서스캐처원주 역시 차세 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도 입을 위해 입지 선정을 진행 하고 있다. 엄격한 원자력안전위 규제 통과... '지하 매립' 최첨단 친 환경 공법 도입 2013년 탐사 시작 이후 11년 만에 본공사에 들어간 룩원 프 로젝트는 지난 3월 연방 정부 의 최종 승인을 획득하며 모든 환경·안전 평가를 마쳤다. 우 라늄 광산은 일반 광산과 달 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CNSC)의 까다로운 인허가 과 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최고 수준의 환경·보건 안전 표준이 적용된다. 특히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 기 위해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 이 도입된다. 광석 추출 후 남 는 광산 찌꺼기(Tailings)를 지 상이 아닌 지하 깊은 곳에 안 전하게 재매립하는 방식을 채 택해 지상 환경 훼손을 최소화 했다. 큐리어 CEO는 "수십 년 뒤 광산 운영이 종료되면 해당 지역이 과거 광산이었는지조차 알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자연 상태로 복원될 것"이라고 밝혀, 환경적 지속가능성 측면 에서도 우라늄 광산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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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민정원

신규 분양 콘도 클로징 : 낮은 감정가에 대처하는 법

Jungwon Min

647.979.3837 jungwon.min@limetreefinancial.com

최근 캐나다 콘도 분양 (Pre-construction)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감 정평가 (Appraisal) 하락 입 니다. 분양 당시의 기대와 달 리, 입주 시점의 감정가가 분 양가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많 은 바이어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약 시점과 클로징 시점 사이의 수년이라는 시간 차가 불러온 이 '자금 공백'을 어떻 게 메워야 할까요? 성공적인 클로징을 위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차액만큼의 추가 현금 확 보 (The Cash Gap) 가장 확실하지만 가장 부담 스러운 방법입니다. 은행은 분 양가가 아닌 '감정가'를 기준 으로 대출 한도(LTV)를 정합 니다.

·예시: 분양가 $800,000 / 감정가 $700,000 / LTV 80% 가정 시 ·은행은 $700,000의 80%인 $560,000까지만 대출해 줍니다. ·분양가 기준 예상 대출액 ($640,000)보다 부족한 $80,000 은 바이어가 추가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Tip: 클로징 6개월 전부터 는 비상 자금(Plan B)을 유동 화 가능한 상태로 준비해 두 어야 합니다. 2. 렌더(Lender) 다변화 및 재평가 모든 금융기관이 동일한 잣 대로 가치를 평가하지는 않습 니다. ·A 은행에서 감정가가 낮 게 나왔다면, 다른 감정 평가 법인을 사용하는 B 은행이나 신협(Credit Union)을 통해 재 평가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모기지 브로커와 상의하 여 현재 시장 상황에 가장 유 연하게 대응하는 렌더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대체 금융(Alternative Lending) 활용 시중 은행(A-Lender)에서 승인이 어렵다면, 눈을 조금 넓혀야 합니다. ·B-Lender 및 세컨드 모기 지: 일시적으로 금리는 높더 라도 클로징을 완료하는 것이 우선일 때 선택합니다. ·HELOC (개인 담보 대 출): 기존에 보유한 다른 자산 이 있다면 이를 담보로 라인 오브 크레딧을 일으켜 부족분 을 메울 수 있습니다. · 전략: 일단 높은 금리 로 클로징을 마친 후, 1~2 년 뒤 시장이 안정되었을 때 시중 은행 대출로 재융자 (Refinancing)하는 전략이 유

효합니다. 4. 빌더와의 클로징 연기 협상 자금 마련에 물리적인 시간 이 조금 더 필요하다면 빌더 측 변호사를 통해 클로징 날짜 연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 지연에 따른 수수료 (Extension Fee)가 발생하며 빌더가 이를 거부할 권리도 있으므로 반드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사전에 검토해야 합 니다. 5. 최후의 보루: 전매 (Assignment) 또는 계약 파기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자금 조달이 불가능하다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 전매(Assignment): 빌더의 허가를 받아 제3자에게 분양 권을 넘기는 방법입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원가 이하로 넘겨 야 할 수도 있지만, 계약금 전 액 몰수보다는 손해를 줄일

"돈버는 71세, RRSP 강제 전환에 세금 폭탄" 캐나다 '일하는 은퇴자' RRIF 절세·OAS 환수 회피 전략 캐나다에서 정년 이후에도 현업을 지키며 경제 활동을 이 어가는 70대 고령 근로자들 이 정부의 의무적인 개인은퇴 저축계좌(RRSP)의 은퇴소득 기금(RRIF) 전환 규정으로 인 해 과도한 세금 부담에 직면하 고 있다. 은퇴할 의사가 없음에 도 만 71세가 되는 해에 RRSP 를 RRIF로 강제 전환하고 매년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인출해야 하는 제도가 근로 소 득과 맞물려 고율의 과세 구간 을 적용받게 만들기 때문이다. "일하는데 강제 인출로 세금 폭탄"... 71세 RRIF 의무 전환 제 반발 확산 캐나다 현행 조세법상 모든 은퇴 적립금(RRSP) 보유자는 만 71세가 되는 해의 연말까지 계좌를 RRIF로 전환하거나 일 시금 인출, 또는 연금(Annuity) 상품 구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RRIF로 전환된 자산은

만 72세부터 매년 1월 1일 자산 평가액을 기준하여 정부가 정 한 최소 비율(72세 기준 5.4%) 을 의무적으로 인출해야 하며, 이 인출금은 전액 당해 연도 과세 소득으로 합산된다. 문제는 정년 이후에도 풀타 임으로 근무하며 높은 근로 소 득을 유지하는 고령층이다. 높 은 근로 소득에 RRIF 의무 인 출금까지 더해지면서 한계 세 율이 대폭 상승하는 것은 물론, 노령보장연금(OAS) 수령액이 깎이는 환수(Clawback) 불이익 까지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시민단체와 자 산관리 업계를 중심으로 제 도 개정 요구가 거세지고 있 다. 캐나다 은퇴자협회(CARP) 와 CD 하우 연구소(C.D. Howe Institute) 등 주요 기관들은 RRIF 전환 의무 연령을 현 행 71세에서 75세로 연장하거 나, 최소 인출 의무 규정을 대 폭 완화·폐지해야 한다고 정부

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과 거 1996년 전환 연령이 69세로 낮아졌다 2007년 다시 71세로 환원되고 2015년 인출율이 30% 하향 조정된 사례가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의 여지는 있으나, 당 장 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고령 근로자 스스로 합법적 인 절세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실정이다. A L DA 확 정 연 금 · 배 우 자 RRSP 카드... 합법적 최소 인 출액 감축 방안 공인자산관리사(CFP) 등 금 융 전문가들은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RRIF 인출에 따른 세금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몇 가 지 정밀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 다. 가장 대표적인 수단은 배우 자의 연령을 활용하는 방안이 다. 배우자가 본인보다 연하일 경우, RRIF 최소 인출 비율을 본인이 아닌 연하인 배우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설정하면 연

간 의무 인출 금액 자체를 낮 출 수 있다. 또한 71세 이후에도 근로 소 득이 발생해 RRSP 공제 한 도(Contribution Room)가 새 로 생성된다면, 만 71세 미 만인 배우자 명의의 배우자 RRSP(Spousal RRSP)에 불입 하는 전략이 유용하다. RRIF에 서 인출된 과세 소득을 배우자 RRSP 납입금으로 공제받아 전 체적인 당해 연도 과세 표준을 상쇄시키는 원리다. 최근 주목받는 또 다른 고 급 절세 수단은 '고령 지연 연 금(ALDA, Advanced Life Deferred Annuity)'의 활용이 다. RRIF 적립 자산의 최대 25%(한도 18만 달러)를 ALDA 상품으로 이전하면, 해당 금액 만큼은 RRIF 자산 평가액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720,000달 러의 RRIF 자산을 보유한 72세 근로자가 180,000달러를 ALDA 로 옮길 경우, 당해 연도 R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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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습니다. ·계약 파기: 이는 가장 피해 야 할 선택입니다. 납입한 계 약금(Deposit)을 포기해야 함 은 물론, 빌더가 추후 해당 유 닛을 재판매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분까지 원 구매자에게 손 해배상으로 청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 변동성과 공급 물량에 따라 감정평가 리스크는 언제 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는 분양가 전액이 대출 기준 이 될 것이라는 낙관보다는, 최소 10% 정도의 감정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둔 보수적인 자금 계획이 필수인 시대입니 다. 클로징을 앞두고 감정가 문제로 고민 중이시라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현재 나의 재무 상태에서 가 능한 최선의 시나리오를 점검 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 인출액은 기존 38,880달 러에서 29,160달러로 줄어들어 연간 9,720달러의 과세 소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ALDA의 연금 수령 시점은 본 인이 실제 은퇴하는 시기에 맞 춰 최대 만 85세까지 유예할 수 있다. 초고령화·근로 연장 현실 못 따라가는 조세 제도... 맞춤형 자산 재설계 시급 현행 RRIF 제도는 과거 전통 적인 은퇴 모델, 즉 60대 후반 에 완전히 경제 활동을 중단한 다는 전제하에 설계된 조세 구 조다. 그러나 고령화 심화와 고 물가 기조 속에서 70대 이후에 도 왕성하게 현직에서 활동하 는 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현 행 제도는 고령층의 노동 의욕 을 꺾고 자산 형성을 방해하는 일종의 '근로 징벌적 과세'로 작동하고 있다. 제도적 보완 전까지 고령 근 로자는 자산 증식보다 세후 실 질소득을 지키는 방어적 자산 관리에 집중하고, RRIF 인출 금·근로소득·OAS 환수·금융소 득 등을 종합해 세금을 관리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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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은퇴 전략 [에어비앤비] 캐나다 은퇴세대가 부부가 월 3~4천불 수준의 공적 연금 만으로 생활하기에는 아무래 도 빠듯합니다. 체력 부담은 적으면서 건강과 시간적 여유 를 지키고, 내가 가진 자산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부 업’을 발굴해 월 2~3천불의 별 도 수입을 올려 보자는 것이 바로 ‘세미은퇴’ 전략의 핵심 입니다. 얼마 전 핼리팩스에서 2주 가량 머물 에어비앤비를 구할 일이 생겨 직접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부부와 아들, 이렇 게 세 식구가 다운타운 가까 운 곳에서 머물만한 곳을 찾 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허름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곳을 찾으려 니 무려 $4,000~$5,000은 줘야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고급스 러운 곳도 아니고 그저 방 두 개에 화장실 하나 정도의 평 범한 숙소였는데도 그랬습니 다. 결국 아들만 혼자 보내기 로 하고, 2주에 $2,500 정도인 곳을 예약했습니다. 몇 달 전 오타와에서 에어비앤비를 구 할 때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문득 세미은퇴 아이 템으로서 ‘에어비앤비’도 괜찮 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김 에, 토론토 지역에서 직접 에 어비앤비를 운영해 본 은퇴세 대 지인들의 경험담도 들어보 았습니다. 여러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 니, 여건만 맞다면 에어비앤 비는 충분히 매력적인 부업아 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

다. 토론토시 규정상, 단기임 대는 집주인이 실제로 거주하 는 집에서만 허용됩니다. 즉,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남는 방이나 지하/반지하 독 채공간 등을 단기임대로 내놓 는 것만 가능한 것입니다. 또 한 대부분의 콘도 빌딩들은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임대 를 자체 규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여 러 채를 매입하거나 장기 임 대해 돌려가며 에어비앤비를 전업으로 삼으려는 이들에게 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 다. 하지만, 월 2~3천불 정도 의 추가수입을 목표로 하는 세미 은퇴 전략이라는 관점에 서 보면, 이러한 규제가 오히 려 기회요인이 될 수도 있습 니다. 기업형 업자들의 진입

이 막혀있으니 그만큼 시장에 서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토론토를 찾은 방문 객 수는 무려 2,820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 다. 그 중 910만명 이상은 최 소 하룻밤 이상 머문 사람들 로서, 토론토 방문객수는 해 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에

어비앤비는 큰 밑천이나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괜찮은 부업 아이 템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운사이징을 뒤로 미루셨 거나 집에 남는 공간이 있는 우리 회원님들과 독자님들께 서는, 에어비앤비를 운영해 부 수입을 올리는 전략도 세미은 퇴 아이템의 하나로서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제조업 매출 5개월 연속 상승... 도매 판매 '역대최고' 달성 '경기 연착륙 기대감' 캐나다 제조업 매출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도매 판매가 물량 기준 역대 최고치 를 경신한 배경에는 민간 소비 회복을 넘어선 '구조적 자본 투 자(CapEx)'가 자리 잡고 있다 는 깊이 있는 분석이 나오고 있 다. 최근 북미 전역에서 가속화 되는 에너지 인프라 확충, 핵심 광산 개발, AI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자금과 설비가 집 중되면서 중장비와 화학, 산업 용 기자재 분야가 실질적인 성 장을 견인하고 있다. 제조·도매 수치 표면 아래의 동력... 기계·설비·화학 부문 파 죽지세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총 매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78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불변 달러(실질 생산량) 기준으로는 1.2%의 견조한 증가율을 나타 냈다. 같은 기간 도매 판매(석 유 및 곡물 제외) 역시 2.8% 급 www.cktimes.net

증한 925억 달러로 집계되어 거 래량 기준 역사상 가장 높은 수 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 곡선의 실질 적 동력은 중공업과 자본재 부 문에서 나왔다. 지난 두 달간 주춤했던 도매업 내 '기계, 설 비, 용품' 하위 부문 매출은 6월 한 달 동안에만 4.8% 급반등하 며 201억 달러를 찍었다. 제조 업 분야에서도 산업용 케미컬 과 첨단 소재를 포함하는 화학 부문 매출이 6.0% 폭증한 63억 달러, 대형 수송기기와 산업 차 량이 포함된 운송장비 부문이 2.8% 증가한 124억 달러를 기록 했다. 이는 내수 소비재 유통보 다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자본 재 거래가 압도적으로 활발했 음을 증명한다. AI 데이터센터·에너지 전환· 광물 개발... 3대 인프라 투자가 끌어올린 실물 경기 이러한 지표의 세부적 반등 은 최근 북미 산업 지형을 뒤흔

들고 있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열풍과 직결된다. ▶첫째, 전력 수요가 폭발하는 AI 데이터센 터 신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 면서 변압기, 전력 변환 장치, 고성능 냉각 소재(화학 제품), 대형 발전 설비 등 중전기 및 기계류 도매 주문이 폭증했다. ▶둘째, 북미 전력망 현대화와 수소·LNG 등 에너지 인프라 재편 과정에서 대형 파이프라 인, 산업용 밸브, 구조용 화학 소재의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셋째, 전기차 배터리 및 첨 단 산업의 핵심 공급망인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개발 사업이다. 온타리오주 북부 ' 링 오브 파이어'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광산 현장에 대형 채굴 장비, 운송용 중장비, 제련 화 학 약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 매출을 끌어올렸다. 결국 6월의 지표 호조는 고금 리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일 반 가계의 소비 지출이 아닌, 글로벌 테크·에너지 대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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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끌어낸 '투자 주도형 상승'인 셈이다. 가계 부채 그늘 속 자본재 투 자의 버팀목 역할... 체질 개선 과제도 산적 지속되는 고금리와 가계 부 채 압박으로 인해 민간 소비 심리가 하강 곡선을 그리는 상 황에서, 에너지·AI·광산 분야 의 대형 인프라 투자는 캐나다 경제의 하단을 받쳐주는 결정 적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자본재 거래의 확 산은 단기적인 경기 연착륙 가 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 장기적으로 캐나다의 산업 생

산성과 체질을 한 단계 제고하 는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성장이 일부 특 정 첨단·자본 집약적 산업군에 치우쳐 있다는 점은 신중한 접 근을 요구한다.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창출하는 온기가 하청 제조업체와 지역 일자리 로 원활히 선순환되지 않는다 면, 자본재 시장의 착시와 민간 체감 경기 사이의 온도 차는 더 욱 벌어질 수 있다. 인프라 투 자의 동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 조 생태계의 기술 내재화를 이 루고 산업 전반의 자생적 생산 성을 확보하는 정책적 안배가 동반되어야 할 시점이다.


면서 지속적으로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전개해왔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다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우고 티베트 헌법을 기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초하는 한편 40여 년 간 학교수공예공장예술학 2003년 2월 1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중앙로역에 교 등을 설립해 티베트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서 일어난 대형 지하철 화재사고 50대 중반의 남 데 주력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1989년 노벨평화 성이 저지른 방화로 인해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 R타고 o g192명의 e r s승객이 본바닥 영어 상을 받았다 불에 사망했다 CANADIAN KOREAN TIMESJ i m가&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19일

47년생 집안의 정신적 중심체 역할 59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71년생

제 1314호

스경도제 쿠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가화만사성 가족의 화목이 근본이다 83년생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행복의 기쁨 길방 :南 다 95년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에 들다 36년생 조용하고 한가로운 하루 48년생 미뤄두었던 일 하기 60년생 할 일도 없

41

으면서 은근히 바쁘다 72년생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84년생 한 해의 계획을

이란 경쟁이다 02년생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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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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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오늘의 역사 - 2월가로세로 19일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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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만한 표현 (someone): (누구를) 우연히 마주치다 *bump into Every time I go to Las Vegas I bump in to someone I know (난 라스베거스만 가면 아는 사람과 마주치더라) *bring (something) about : (무엇을) 초래하

ᴧ

Nolan: I bumped into Gary yesterday He looked like he was limping 놀런: 우연히 게리와 마주쳤어 그런데 나 어제 다리를 저는 것 같더라고 Randy: I guess you didnt know he had a knee operation 랜디: 너 게리가 무릎 수술 받은 걸 몰랐구나 Nolan: No I didnt What brought that about? 놀런: 난 몰랐어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어?

가로열쇠 세로열쇠 재물 : 무난(1)흐르는 건강 : 양호 사랑 물을 : 행복 길방 :西 (1)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 □□사□ (4) 거슬러 배를 저어 감 앞으로 나 Randy: He hurt it playing basketball 37년생 평화로운 하루가 될 듯 49년생 마음이 행복해지는 하루다 61년생 유쾌 아가지 않으면 퇴보하게 됨 □□행□ (2)지극 랜디: 야구 하다 다쳤대세금이나 부담금을 매기어 납부하도록 알리는 상쾌 통쾌한 하루 73년생 삶에 희망이 생기고 일할 맛이 날 듯 85년생 행운의 문서 (6)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 (7)불이 났 한 정성 ~이면 감천이라 (3)어느 방면의 땅 Nolan: Hes kind of old for that isnt he? 신은 내 편 97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때에좀 불을 마련한 물 (9)줄타기 판 서울 이외의 지역 (4)야외에서 음식을 먹기 전 놀런: 야구 하기엔 게리 을 나이가 많은끄도록 거 아닌가? 건강조금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소리him 따위를 하던 직업적 예능인 (11)바퀴를재물 달: 보통에 떼어 던지면서 하는 말 (5)새벽에 동이 Randy: Its always kept in shape 하지 말 것 50년생 보면 답답일에 안 보면대하여 궁금 62년생 몸에서 보 아서 굴러가게 만든 기구 (12)손가락을 모두38년생 오 힘쓰는 틀일 무렵의 빛 기대하는 나타난 희 랜디: 게리는 늘 야구하는 거로 건강관리 했잖아 내는 신호를 잘 감지 74년생 무리하지 말고 능력대로 86년생 억지로 말고 원칙 므려 쥔 손 (14)서로 관계를 맺게 되는 인연 혹 망의 징조 (8)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10) Nolan: What is he going to do now? 대로 하라 98년생 나서지 말고 튀지도 말라 ~이 닿으면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요 (15)다리 자신들의 주장이나 홍보를 위해 큰 글자로 써서 놀런: 이젠 어떻게 할거래? 재물 : 보통붙이는 건강 : 보통 게시물 사랑 : 베풂 길방 :北 엄호하기 위하여 튼튼하게 쌓은 구축물 (17) (13)우선 먹고 보자는 향락주의 Randy: I wouldnt be를surprised if he played 일상이 소중한 것 51년생 지난날을 추억하고 이야기하기 63년생 공공 또는 사회사업의 자금을 모으기 위하여39년생 벌 평범한 적인 생각 (14)물렁하게 잘 익은 감 (15)학습에 basketball again 바꿀 것은 바꾸고 정리 75년생 실행 아닌 기획의 단계 87년생 서둘지 말고 스텝 시장 일은 (19)쇠가죽에서 벗겨 낸 질긴 고기 사용되는 도구 칠판 괘도 표본 모형 따위 랜디: 다시 야구를 한다 이는 해도 놀랄 아니지 바이 스텝 99년생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라 (20)방바닥에 바르는 기름 먹인 두꺼운 종이 (16)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게 만든 큰 Nolan: That would really be stupid 재물 : 무난상 건강(18)짐승을 : 양호 사랑 : 기쁨 잡아서 길방 : 南 받은 피 (19)물속이나 물 (21)담배를 몹시 많이 피우는 사람 (22)지방에 놀런: 그거 정말 바보 같은 거 같은데 40년생 몸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52년생 옛것과 새로운 것을 조화시켜라 64 서 tell 서울로 (24)음식을 썰 때에 밑에 받치는 가에 자라는 풀 (20)많은 사람이 줄을 지어 길 Randy: Why dont you him감 that? 년생 거절하지 말고 수용하라 76년생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88년생 사람과 술은 것 (25)조개 대합 전복 등의 조가비나 살오래된 속 것이게 늘어선 모양 병법에서 한 줄로 길게 벌인 랜디: 게리한테 그렇게 말해 봐 좋다 00년생 윗분과 통할 수도 에 생기는 구슬 (27)상자 앞면에 확대경을 달고 군진 (21)물기 많은 음식물 겉면에 생기는 곰팡 건강같은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그 안에 여러 그림을 넣어서 들여다보게 한재물 장: 좋음이 물질 (23)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기울어 좋다 53년생 일에서 중심체 역할 65년생 리더십 발 치 알쏭달쏭하고 묘한 세상일 세상은 ~ 41년생 속 다다익선 져도 많을수록 모를 정도의 미인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 다 야기시키다 휘하고 목표 향해 정진 77년생 영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 89년생 단합이 성공 열 How did the accident come about? (29)전투 부대가 공격과 방어를 위한 설비를쇠 마 인 □국□□ (24)도기를 굽던 가마의 터 (26) 01년생 이미지 상승 대인관계 좋아질 수 (사고가 어떻게 일어난 거야?) 련하여 둔 곳 ~를 구축하다 (30)휴지 (31)몹시 쇠붙이를 녹여 만든 화폐 (28)거울을 달아 세운 재물 : 보통가구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사실 *to be in shape : 건강한 날씬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질림 □경□□ (29)거짓이 없는 42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써야 한다 54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다 66년 He works hard to stay in shape 생 양쪽에서 중용을 지켜라 78년생 말하면 돌 침묵은 금 90년생 서바이벌 삶 (그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 ′

(Two friends are having lunch) (친구 둘이 점심을 먹으며)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ᵽ

prised) ; 놀랄 일은 아니지

외식하기 94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

ᶣ

not be surprised (or wouldnt be sur

23

사다 70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가 되는 법 82년생 가족과 나들이하거나

점검해 보기 96년생 희망과 의욕이 생길 수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영어낱말운세

46년생 선물을 받거나 먹을 복이 생길 수도 58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수지맞는 장

43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좋다 55년생 할 수 있는 것은 남에게 맡기지 말라 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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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 수 79년생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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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68년생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80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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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생 남보다 내 핏줄이 좋은 것 57년생 등잔불 낱말퀴즈 정답밑이 어두운 법이다 69년생 달 콤한 소문에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 81년생 모가 난 돌이 정을 맞게 되는 법 93 년생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6년생 마음의 나이는 청춘이고 낭랑 18세 58년생 100세 시대다 일거리를 만들 자 70년생 일복이 터질 수도 우선 순위를 잘 정할 것 82년생 NO라고 말하지 말 고 YES하라 94년생 긍정의 마인드를 갖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7년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게 돈 버는 것 59년생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길 수 도 71년생 돈 되는 일이나 유익한 정보가 생길 수 83년생 변화 생기고 희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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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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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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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

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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ᶡ

ᚉ

᭒

A 세로열쇠 (1)물을 담아 꽃을 꽂거나 수석 따위를 넣어 두 는 그릇 (2)돌에 글자를 새겨 무덤 앞에 세우죠 (3)총으로 짐승을 잡는 사냥꾼 (4)공공사업을 돕기 위해 재물을 무상으로 내놓음 (5)미국 워 싱턴에 있는 대통령의 관저 1815년 개장할 때 외벽을 희게 칠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화이 트하우스 (7)병자를 간호하는 사람 (9)개인의 가정에서 전용하는 자동차 (11)공식적으로 서로 만나 보는 예 (12)말을 탄 행렬에서 맨 앞에 선 사람 어떤 일이나 사상에서 다른 사람보다 앞 선 사람 (13)무 배추의 꽃줄기 (14)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17)차를 탔을 때 메스껍 고 어지러워 구역질이 나는 일 (19)젖먹이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 (21)손에 있 는 경혈에 짧은 침을 꽂아 치료하는 침술 (23) 하얀 눈 (24)호박 가지 고구마 등을 납작하게 썰거나 길게 오려서 말린 식품 (25)병원 안의 건 물 한 채 한 채 한 층 전체를 이르기도 하죠 (26) 어떤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치 낌새 둘이 다툰 지 한 달도 넘은 것 같은데 서로 화해할 ~ 가 좀처럼 안 보이네요

ᩓ

가로열쇠 (1)밀가루를 반죽하여 장국에 적당한 크기로 뜯 어 넣어 끓인 음식 (3)자는 아기를 덮어 주거나 업을 때 쓰죠 (5)잡곡을 섞지 아니하고 흰쌀로 만 지은 밥 (6)바위틈에서 나오는 샘물 돌 속 깊은 곳에서 솟아 나오는 ~는 겨울에도 얼지 않 는다 (8)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 (10)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수명 따위를 판 단하는 일 (12)대부분 가시가 있고 잎은 없으며 공 모양 또는 원기둥 모양이다 사막과 같이 덥 고 메마른 곳에서 자라죠 (14)순장할 때 사람 대 신 무덤에 묻은 흙으로 만든 허수아비 (15)야 구에서 주자의 도루를 막기 위하여 던지는 공 (16)속눈썹의 뿌리에 균이 들어가 눈시울에 생 기는 작은 부스럼 (17)명절날 조상의 생일 등 에 지내는 제사 (18)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 가 남은 천의 조각 (20)물속으로 잠겨 들어감 (22)살갗을 아름답고 희게 함 (24)오랫동안 앓 고 있어 고치기 어려운 병 (26)콜록콜록 (27)먹 고 난 뒤의 그릇을 씻어 정리하는 일 (28)통째 또는 크게 썬 무를 잠깐 절여 국물을 흥건하게 하여 심심하게 담근 김치

스도쿠 문제 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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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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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라 92년생 나서지 말고 튀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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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생 나이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 56년생 잘해 주려고 하지 말고 끌려가지도 말

접할 수 95년생 한 해의 스도쿠 문제 1 계획을 정답수정 정리

가로 세로 낱말 퀴즈

ᶡ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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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91년생 자신감과 자부심 갖고 도전하라

ᴧ

1997년 덩 샤오핑 사망 중국의 정치가 마오쩌둥과 화궈펑 이후 중국 공 산당의 실권을 장악하고 중국 최고 지도자가 되었 다 문화혁명으로피폐해진 중국을 다시 재건하기

2019년 샤넬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 별세 현대적인 감각의 지적이고 섹시한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독일의 패션 디자이너 흐르는 듯한 율 동을 표현한 아름다움 평범한 코디에서 벗어난 위트 있는 코디법 정돈된 클래식 스타일에서 약 간 벗어나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한 클래시즘을 표현한다

᡺

1968년 템스 강 런던교 해체 런던 중심부 템스강(江)에 놓인 아치 5개로 된 화 강암 다리로 길이 262m 너비 32m이다 963~1175 년에는 목조다리였던 것을 1176년 가옥과 예배당 이 부속된 석조 다리로 대체하였다

위해 스도쿠 시장주의 도입 문제경제를 2 하고 개방정책을 추진하였 다 과감한 개혁조치를단행 하여 중국경제를 크게 성장 시켰다 1958년 마오쩌둥이 주도한 대약진운동이 실패하 자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극좌 사회주의 운동인 문화혁명을 추진하게 되자 마오쩌둥과 대립했다

ᬦ

1473년 폴란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출생 스도쿠 문제 1 폴란드의 천문학자 지동설을 착안하고 그것을 확 신하게 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저서 천체의 회 전에 관하여는 15251530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 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생각한 태양계의 모 습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태양계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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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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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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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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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89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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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80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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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00-119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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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00-119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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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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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0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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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14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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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이리프 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배불러도 밥 한 그릇 뚝딱...

고깃집 된장찌개 조리법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 우는 신혜원씨는‘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 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의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 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감칠맛과 고소한 차돌박이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차돌 된장찌개, 사진 홍여림

차돌 된장찌개 드라마나 영화에서 가족의 따 뜻한 분위기를 표현할 때 빠지 지 않는 음식이 있죠. 바로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입니다. 실제로 된장찌개는 지치고 힘든 일상을 위로하는 음식이자, 소박 하고 정감있는 고향의 맛을 상 징하는 메뉴로, 집밥 메뉴의 대 표 주자입니다. 찬이 없는 날도, 속이 더부룩한 날도 컨디션이 별로인 날도 뜨끈한 된장찌개를 먹으니까요. 김치찌개와 더불어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자주 오 르는 찌개가 아닐까요. 된장을 풀어 갖은 채소와 두 부를 넣고 끓인 찌개일 뿐인 데 생각보다 제맛을 내기 어려 운 메뉴가 된장찌개입니다. 이 제 자취를 시작한 학생과 직장

인은 물론 요리가 익숙한 주부 들에게도 말이죠. 특히 요즘은 대부분 마트에서 판매하는 된 장을 쓰는 집이 많은데도 집집 마다 된장찌개 맛이 달라요. 된 장의 양과 소고기부터 해물, 버 섯, 감자 양파, 제철엔 냉이와 달래까지, 어떤 재료를 넣느냐, 그리고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수많은 조리법 중에서도 사람 들이 제일 좋아하는 된장찌개 를 꼽는다면, 단연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난 후 내주는 그 것 아닐까요. 작은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 와 쌀밥의 조합은 고기를 배불 리 먹고 난 후일지라도,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맛이니까요. 고

깃집 된장찌개를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셀 수 없이 많은 조리법이 나옵니다. 그중 최고는 차돌박이를 넣은 차돌 된장찌개인데요. 오늘은 고깃집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그 맛을 제대로 내는 조리법을 소개할게요. 수많은 셰프와 집밥 천재들의 조리법 중에서 몇 가지 공통점과 차별 점을 조합한 레시피입니다. 먼 저 쌈장입니다. 고깃집에서 주 는 된장찌개는 된장으로만 맛 을 내는 게 아니라, 약간의 조 미료를 더해서 감칠맛이 강해 요. 그 맛을 쌈장으로 내봤습니 다. 실제로 쌈장을 넣으면 시 골에서 먹는 담백한 된장찌개 가 아닌 매운맛과 감칠맛이 어

▲차돌박이를 된장, 파와 함께 볶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사진 홍여림

우러진, 식당에서 먹는 맛이 납 니다. 다음 차돌박이를 두 번에 나눠 넣는 거예요. 국물에 고기 풍미를 더 할 수 있고 차돌 특 유의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까

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 감칠맛 강한 고깃집에서 먹는 차돌 된장찌개를 우리 집 식탁에 올려보세요.

Today’s Recipe 신혜원의 ‘고깃집 차돌 된장찌개 ’ “차돌박이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다 보니, 처음에 된장과 함께 볶으면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어요. 이때 기름을 따로 넣지 않고 고기의 기름으로 파를 볶으면 됩니다. 나 머지 반은 먹기 직전에 넣어서 고기 특유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육수는 멸치와 다시 마로 내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멸치 육수나 동전 모양의 것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 재료 준비 ♣ ·재료(2인분): 소고기 차돌박이 250~300g, 대파 1대, 멸치 육수 500~700mL (멸치 육수가 없다면 생수 도 가능), 호박 1/3개. 감자 1개, 양파 1/2개, 된장 3큰술, 쌈장 1큰술 고춧가 루1/2큰술, 두부 1/2모, 홍고추 1개, 청 양고추 1/2개, 다진 마늘 1/2큰술 ▲차돌박이는 두 번에 나눠 넣는데, 마지막 먹기 전 에 넣으면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홍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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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 ♣ 1. 차돌박이를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미리 뺀다. 2. 멸치, 다시마를 이용해서 육수를 미리 끓여둔다. 3. 준비된 차돌박이 중에 반을 먼저 냄비에 올리고 대파와 함 께 볶아준다. 4. 고기의 핏기가 없어지면 된장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된장 과 고기가 잘 섞이면 준비된 멸치 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한 다. 5. 호박·감자·양파를 넣고 10분 이상 끓인다. 6. ⑤의 고기와 채소가 익으면 이때 다진 마늘, 쌈장, 고춧가루 를 넣고 끓인다. 7. 먹기 직전에 남은 차돌 고기 반과 함께 홍고추, 청양고추 다 진 것을 넣고 살짝 끓인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14호 1309호

2026년 8월 7월 27일 2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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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카의 옥석을 가리는 경연을

'시계' 분야로 옮겨온 이유

▲바쉐론 콘스탄틴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모델. 왼쪽은 제품번호 11683을 부여받은 포켓 워치로 퍼페추 얼 캘린더와 크로노그래프 기능, 미니트리피터 등 여러 가지 복잡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오른쪽은 쿠 션형 케이스와 2시 방향에 크라운이 위치한 특별한 디자인의 제품번호 12131 모델. 사진 바쉐론 콘스탄틴

희귀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자동차를 가리는 대회인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가 시계 분야로 넘어온다. 심사 대상을 클래식 차량이 아 닌 빈티지 시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주도한 건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 커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이다. 브랜드는 전 세계 컬렉터가 소장한 자사 시계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적 가 치와 미학,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연을 연다. 고급 시계 업계 최초 로 시도하는 이번 대회의 공식 이름은 ‘바쉐론 콘스탄틴 콩쿠르 델레강스 올 로제르(The Vacheron Constantin Concours d’Elegance Horlogere)’이며 브 랜드의 시계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 세계 매장을 통해 지난 1월 시작됐고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우승 시계는 오 는 11월 10일 제네바에서 가려진다.

자동차에서 시계로 옮겨온 경연 ‘우아함의 경연’을 뜻하는 콩 쿠르 델레강스는 본래 17~18세 기 유럽 귀족들이 마차와 복식 을 뽐내던 사교 행사였다. 오늘 날에는 그 형태와 의미가 변해 클래식 차량의 디자인과 역사, 보존 상태를 평가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콩쿠르는 미국의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 강스’, 이탈리아의 ‘콩코르소 델 라간차 빌라 데스테’, 영국의 ‘살 롱 프리베 콩쿠르 델레강스’ 등 이다. 수십억 원에 이르는 희귀

자동차를 한곳에 모아 클래식 자동차 문화의 정수를 집약적으 로 보여준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를 시계에 적용했다. 단순한 시간 측정 도구를 넘어, 하나의 문화유산이자 예술품으로써 시 계를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경매 회사 필립스와 공동 진행 이번 대회를 위해 브랜드 리스트, 워치메이커 등 시계 업 는 세계적 경매 회사 필립 계에서 주요 인물 14인으로 구 스의 백스 & 루소(Phillips 성됐다. in Association with Bacs &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번 대회 Russo)와 손잡았다. ‘백스 & 루 를 통해 자사 시계를 소유한 수 소’는 경매사 오렐 백스와 리 집가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비아 루소가 이끄는 팀으로 필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조명할 계 립스 내에서 시계 경매를 총 획이다. 동시에 경매 시장과의 괄한다. 이들은 과거 크리스티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도 (Christie’s)에서 시계 경매를 이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빈티지 끌며 최고가 기록을 여러 차례 시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운 바 있다. 이후 독립해 필립 브랜드와 시계 애호가 커뮤니티 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 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 ▲대회의 공동 의장을 맡은 브랜드의 들은 하이엔드 빈티지 시계 시 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고객과 스타일&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 장에서 신뢰도 높은 조직으로 시계 애호가를 위한 커뮤니티 앙 셀모니. 1990년 브랜드에 합류, 브 평가받고 있다. ‘더 아워 클럽(The Hour Club)’ 랜드의 철학과 제품 전반에 조예가 깊 심사위원단 공동 의장은 오렐 을 운영하고 있다. 은 인물이다. 사진 바쉐론 콘스탄틴 백스와 바쉐론 콘스탄틴의 스타 일&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 앙 셀모니가 맡았다. 백스는 “오 랫동안 콩쿠르 델레강스의 개 념을 시계 분야로 확장하고 싶 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헤 리티지 시계에 대한 학술적 논 의와 새로운 발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셀모니는 “270년에 걸친 브랜드 역사와 이를 지켜온 수집가들에게 경의 를 표하는 자리”라고 대회 창설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은 공동 ▲브랜드가 보관 중인 19세기 제작한 아카이브 문헌. 주문, 제작, 수리 등 고객에 대 의장 2인을 포함해 역사가, 저널 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진 바쉐론 콘스탄틴

▲올해 신설된 '바쉐론 콘스탄틴 콩쿠르 델레강스 올로제르' 대회의 캠페인 사진. 클래식 차 경연 대회를 시계 분야로 옮겨온 첫 번째 시도다. 1755년부터 1999년까 지 생산된 바쉐론 콘스탄틴의 손목 시계가 심사 대상이다. 사진 바쉐론 콘스탄틴

역사와 유산을 겨루다

▲심사 대상인 시계는 차임 메커니즘, 크로노그래프, 천문학 컴플리케이션, 멀티 플 컴플리케이션(복합 기능), 메티에 다르, 디자인, 로얄 크로노미터(1907년 생산 시작한 정밀 시계)까지 총 7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사진 바쉐론 콘스탄틴

대회 참가 대상은 브랜드가 세워진 1755년부터 1999년 사 이에 제작한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다. 오랜 역사와 유산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피스가 중 심이다. 심사 기준은 총 9개 항목으 로 구성된다. 기술력·품격·희 소성·출처·보존 상태뿐 아니라 메티에 다르(예술 공예 기법), 진품 여부, 역사적 영향력, 정 서적 가치까지 포함한다. 배터 리로 구동하는 쿼츠와 탁상시

ID:ck_times

계, 개조를 거친 시계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 카테고리는 소리로 시 간을 알리는 ‘차임 메커니즘’, 시간의 흐름을 재는 ‘크로노그 래프’, 복잡한 날짜 기능을 갖 춘 ‘천문학 컴플리케이션’, 투 르비용·캘린더·차임(리피터) 등 을 포함한 복합 기능 시계, 메 티에 다르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개 부문에만 시계를 출품할 수 있다.

joongang_on

ck_times


46

문

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아가와(Agawa Canyon) 단풍기차

"캐나다 가을 한복판 한복판을 을 가른다 가른다"" 기차가 수세인트마리를 벗어나 북쪽으로 달리기 시작하 면 창 너머 캐나다의 가을이 8시간 동안 이어진다. 아가 와 단풍기차는 단풍으로 물든 숲을 지나 호수와 계곡, 바 위 절벽이 이어지는 온타리오를 달린다. 수세인트마리에 서 아가와캐년까지 이어지는 기찻길은 목적지로 가는 과 정마저 볼거리로 채운다. 한곳에 머물러 풍경을 바라보는 대신, 캐나다 가을의 풍경을 달리며 새로운 장면을 만나는 것이 다른 단풍 여행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돌셋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알곤퀸의 가을 단풍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알곤퀸의 풍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돌셋전 망대다. 가을이면 나무마다 번진 단풍이 숲 전체를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고, 그 사이 자리한 호수가 알곤퀸 특유의 계 절감을 더한다. 한때 산불을 살피던 감시 타워였던 이 곳은 지금은 알곤퀸의 숲과 호수를 높 은 곳에서 조망하는 대표적인 전망 명 소로 자리 잡았다. 돌셋전망대에서는 숲 과 호수가 함께 만든 가을의 큰 그림을 보고, 아가와 단풍기차에서는 그 풍경 속으로 들어가듯 숲과 협곡을 가까이

만난다. 같은 계절을 서로 다른 거리와 시선으로 비교해보는 것도 이번 여행의 재미다.

캐나다 단풍의 깊이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알곤퀸에서는 높은 곳에서 숲과 호수 가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고, 아가와에 서는 기차에 올라 온타리오 북부의 자 연을 가까이 만난다. 아가와캐년에 도착 한 뒤에는 폭포와 산책로를 따라 직접 걸으며 또 다른 인상을 더한다. 무스코 카에서는 증기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에 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단풍도 바라보는 위치와 여행하는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기억으로 남는다. 이번 여정 은 그 차이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파란여행’의 ‘아가와단풍기차+증기유 람선[2박3일]’은 이처럼 서로 다른 단풍 경험을 하나의 여정에 담았다. 특히 아

가와 단풍기차를 중심으로 전망과 산 책, 호수 여행까지 더해 캐나다의 가을 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번의 여행으로 캐나다 단풍의 여러 매력을 만나고 싶다면 올가을 아가와로 향해보자.

가을을 싣고 달리는 아가와 단풍기차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따라 만나는 수세인트마리에서 기차에 오르면 여행 의 분위기는 좌석에 앉는 순간부터 달 라진다. 출발을 알린 기차가 천천히 속 도를 올리면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 럽게 바깥으로 향한다. 단풍을 바라보 던 사이 호수가 모습을 드러내고, 굽은 철길을 돌면 깊은 계곡과 바위 절벽이 이어진다. 다음에는 어떤 풍경이 나타 날지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되는 여정 이다. 아가와캐년을 오가는 길에서는 빠르게 달라지는 풍경이 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넓은 호수를 바라보다 어느새 나무가

가까워지고, 다시 시야가 열리면 온타리 오 북부의 웅장한 자연과 마주한다. 목 적지를 향해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까 지 즐기게 되는 것. 그것이 아가와 단풍 기차가 오래 기억에 남는 이유다.

기차가 데려다준 풍경 속으로, 아가와캐년 기차가 아가와캐년 파크에 멈추면, 속 도를 늦춰 아가와의 자연을 가까이 마 주할 수 있는 시간이 시작된다. 산책로 를 천천히 거닐며 물소리를 듣고 나무 와 바위 사이를 걷다 보면, 기차에서 바 라보던 풍경에 또 다른 감각이 더해진 다. 신부의 면사포 폭포와 검은수달 폭 포에서는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바 위 절벽, 계곡이 어우러진 아가와캐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높은 곳에 오르면 굽이치는 기찻길 과 골짜기를 따라 이어지는 자연이 한 데 보여, 조금 전 기차로 지나온 길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된다. 기차에 서 이어온 풍경을 직접 걷고 가까이 마 주하는 시간이 더해져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파란여행’ 아가와단풍기차+증기유람선 [2박3일] 출발일 9월 25(금), 28(월), 29(화) 10월 01(목), 02(금), 05(월), 06(화), 09(금), 10(토) ·대표전화 : (416)223-7767 ·홈페이지 : www.parantours.com ·카카오톡 : 파란여행 ·인스타그램 : @parantours ·페이스북 : paran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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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제 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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