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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9호 캐나다 한국인

P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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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태, 배재고 사태 등을 주제로

국제국국연대캐나

다와 북한인권협의회

(대표 이경복)가 ‘스

벅자유포럼’ 프로젝

트의 일환으로 공동

주최하는 ‘시국 버스

킹’ 행사가 오는 7월

25일(토) 오후3시, 노

스욕 소재 영스트릿

과 스틸스 애비뉴 교

차 지점 인근에서 개

최된다.

‘스벅자유포럼’은 최

근 조국 대한민국에서

중앙일보 디자인팀

발생한 일련의 사태 즉, 스타벅스 홍보행

사 및 배재고 야구응원 논란, 그리고 이

른바 7.7입틀막법 시행을 통해 ‘표현의 자

유’가 심각히 위축되고있는 사태와 관련한

공개토론 프로젝트로서, 이대표는 “그 첫

행사로 20, 30 및 40대 연령층을 망라한 차

세대들이 참여하는 일종의 스피커스 코너 (Speakers’ Corner) 를 거리공연(Busking) 형식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 고문인 박우삼씨는 “표현의 자 유는 애당초 천부의 권리로서, 특히 명색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국가권력이 이

를 부당한 의도와 목적으로 침해.위축시키

는 일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정의감

에 불타 이에 저항하는 것을 볼 때, 크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이슈는 우리 한인동포 뿐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자유세계 모든

시민들의 관심사가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 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국 버스킹’이

의도하는 취지에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 행사에 발언자로 참

여할 젊은이들의 신청을 받고있다며, 전화 (416)554-9605 또는 (416)844-3086로 연

락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For further information, Contact Kyung B. Lee (416)554-9605 hrnkcanada928@ gmail.com

연필 스케치/아크릴화

[재료비 별도]

+ HST / 4Weeks

10:30 ~ 오후 12:30

강사 Julia Lee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 연필을 사용하여 스케치, 드로잉, 뎃생등 다양한 표현을 배웁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900건이 넘는 산불

이 지속되며 전국적인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다. CP24 보도에 따르면, 온타

리오 지역 및 캐나다 일부에서는 산

불 건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불길이 민

가 근처까지 번지면서 대피 인원이 급

증하고 있다. 특히 온타리오주 북서부

지역은 이번 산불 시즌이 역사상 최악

의 한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300만 헥타르 소실… 온타리

오 주민 1,800여 명 대피길 현재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산불로

손실된 임야 면적은 300만 헥타르를

넘어섰다. 온타리오주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약 13개 커

뮤니티에서 1,800명 이상의 주민이 집

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다. 이들은 썬

더베이뿐만 아니라 토론토, 나이아가

라 지역 등 남부 도시로 분산 대피하

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역

시 90여 건의 산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

으며, 최근 수천 번의 낙뢰가 발생해

산불 확산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연방 차원의 ‘국가 산불 대응 전략’ 논의 본격화 산불 피해가 매년 연례 행사처럼

반복되면서 연방 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힘을 받고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

오 주총리는

드(PEI)에서 열리는 주총리 회담 및 연방 총리와의 면담에서 '국가 산불

지역에 대한

- 서양화 기초부터 중급까지

- 개인의 레벨에 맞게 지도합니다.

Youtube @CP24 캡처

오는 가을 새 학기부터 출

석률을 고교 최종 성적에 직

접 반영하는 강력한 학사 개편

을 앞두고 온타리오주 정부가

스포츠 대회나 문화 활동 등으

로 인한 결석은 학부모의 요청

에 따라 기존처럼 예외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

표했다. 이는 신규 출석 규정

이 학생들의 체육 및 외부 특

별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해 청

소년의 신체·정신적 성장을 저

해할 수 있다는 교육계와 학부

모들의 거센 반발과 논란을 진

화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풀이 된다.

가을 학기부터 출석 성적 최

대 15% 반영, 무단결석 2회

넘으면 만점 불가능

캐나다프레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폴 칼란드라 온타리

오주 교육장관은 성명을 통해

“학생들의 만성적인 무단결석

을 근절하기 위해 도입되는 이

번 정책 체계 내에서도, 학부

모들은 여전히 자녀가 전인 교

육의 일환인 스포츠, 음악, 토

론 등 학교가 공인한 활동에

참가할 때 출석 인정을 요청할

권리를 유지한다”고 명확히 밝 혔다. 앞서 장관이 스포츠 토

너먼트 참석을 위한 결석 자제

를 촉구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자 하루 만에 한발 물러선 것이다.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 시행

되는 온타리오주의 새로운 학

사 규정에 따르면, 학생들의

출석 및 수업 참여도는 학년

에 따라 최종 성적의 10%에

서 15%까지 비중 있게 반영된

다. 9학년과 10학년의 경우 출

석 점수가 최종 성적의 15%를

차지하며, 대입을 앞둔 11학년

과 12학년은 10%가 배정된다.

만약 학생이 사전에 허가받지

않은 무단결석을 2회 초과하여

저지를 경우, 해당 출석 반영

점수에서 만점을 받는 것이 원

천적으로 불가능해져 내신 성

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

다. 기존의 질병이나 종교적 축

일 외에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하키 토너먼트 등도 학부

모의 정식 요청이 있으면 예외 (Excused absence)로 분류될

수 있지만, 당국은 이것이 지나 친 관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결석률 전국 최악 수준 오명 속 하키리그 등 배려 약속, 야 당은 대입 불이익 우려로 반발

칼란드라 교육장관이 이처럼 강경한 출석 드라이브를 거는 배경에는 온타리오주 고등학생 들의 출석률이 현재 캐나다 전 국 주 가운데 최악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위기감이 자리 하고 있다. 장관은 “학부모들 에게 드리는 최선의 조언은 아 이들을 교실에 머물게 하라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특히 외부 활동으로 인해 출 석 점수가 깎이고 이것이 최종 내신 성적 하락으로 이어질 경 우, 수많은 학생의 대학 진학과 장학금 수령 경로에 지대한 불 이익을 초래할 수

"물로

씻어도 안 떨어진다"

미국 전역에서 격렬한 복통

과 폭발적인 수양성( 물) 설사

를 유발하는 '홍표자충(이크로

스포라·Cyclospora)' 기생충 감

염증이 확산되면서, 수입 농산

물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보건

및 식품 유통 업계에도 긴장감

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식중독

예방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흐

르는 물에 채소 씻기'가 이 기생

충에는 무용지물이라는 온타리

오 현지 전문가의 분석이 나오

면서, 생식용 수입 채소와 과일

류에 대한 근본적인 소비 방식

변화가 요구된다.

단단하고 끈적한 외벽으로 표

백제도 견뎌,수입산 바질·고수·

양상추·라즈베리가 주요 매개체 11일(토)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C)와 온타리오주 보건

청의 보고를 종합하면, 미 미시

간주에서만 지난 9일 기준 1,251

건의 홍표자충 감염 사례가 보

고되는 등 북미 대륙 내 집단

감염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구엘프 대학교(University of Guelph)의 식품안전 전문가인

키스 워리너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홍표자충은 일반

적인 미생물과 달리 매우 단단

하고 끈적한 외부 껍질을 가지

고 있어 물로 씻어내는 데 한

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미

세한 기생충 알이 채소의 주름

이나 숨구멍(기공) 사이에 끼어

들어 흡착할 경우, 일반 가정에

서 사용하는 주방 세제나 염소

계 표백제(락스)로도 사멸되지

않는 강한 저항성을 지닌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북미에서 발생한 홍

표자충 확진 사태는 주로 멕시

코를 비롯한 중남미 열대 및 아

열대 지역에서 수입된 농산물과

연관성이 깊다. 주요 위험 품목

으로는 포장된 샐러드 믹스, 생

고수, 바질 등 생으로 먹는 허

브류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섭

취하는 라즈베리, 딸기 등 부드

러운 과일류가 꼽힌다. 이 기생

충은 인간의 분변에 오염된 농

업용수가 재배 과정에 유입되면

서 확산되므로, 유통 과정에서

의 표면 세척만으로는 오염원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여

름철 유입 가능성 상존, 면역 취

약층 장기 잠복 후 중증 진행

유의

연방 보건청(PHAC)은 현재

캐나다 내에서 홍표자충 자체 발병 오염원은 확인되지 않았

으며 공식적인 역학조사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토론토

대학병원 네트워크(UHN)의 감

염 관리 디렉터인 수지 호타 박 사 역시 "미국 내 정확한 오염 공급처가 아직 특정되지 않은

만큼 국내 유입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

단했다. 캐나다에서는 통상 2~3

년에 한 번꼴로 수입 식품 유통 망을 통한 감염 사태가 기록되

어 왔으며, 2000년부터 2022년까

지 누적 환자는 5,337명으로 집

계됐다. 주로 활동량이 많고 외

식이 잦은 30대에서 50대 성인 층에 감염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기생충에 감염되면 평균

일주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잦

은 설사, 극심한 복부 팽만감, 구토, 고열 및 만성 피로 증상 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정상적

Unsplash @Oren Elbaz

인 성인은 수분 섭취와 휴식으

로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면 역 저하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며 장

벽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

어 전용 항생제 처방 등 신속한

의료 조치가 필수적이다. 현지

보건 당국은 온타리오 농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로컬 딸기나

채소류는 홍표자충 자생 위험이 없어 안전하지만, 해외 수입 완 제품을 섭취할 때는 조리 가공 방식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입 농산물 검역 한계 노출, 사후 차단 넘어선 '조리·냉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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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국내 연구진이 사지동맥과 경

동맥의 맥박 파동을 측정해 심

장 혈관(관상동맥)의 상태를 간

편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의료 장

비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

장내과 이병권 교수와 상지대

소프트웨어학과 이상석 교수 연 구팀은 맥박 파동 측정기인 '코

로나이저(Coronyzer, KH-3000)' 의 진단 정확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관상동맥 진단은 운동 부하 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조영제를 사용하는 혈관 조영술

등이 주로 쓰였다. 하지만 고령

이거나 신장 기능 이상이 있는

환자, 조영제 부작용이 우려되

는 대상자 등은 검사를 진행하

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

구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혈

관 내 노폐물에 의한 흐름 방해

정도인 '저항(R)'과 혈관의 탄력 성을 나타내는 '순응도(C)'를 맥 박 파동으로 분석해 심장 질환

위험을 진단했다.

기존 검사 어려운 환자 위한

의심 환자 100명을 대 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 결과, 질환자를 선별해내는 민감도는 81%, 건강한 사람을 구별해내

는 특이도는 89%로 나타났다. 또한 관상동맥조영술이나 컴퓨 터 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 시 술을 받은 136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검증 연구에서는, 혈관

저항이 높거나 순응도가 낮은 경우 중 하나만 해당돼도 질환 을 의심하는 방식에서 0.77의 높

은 민감도와 낮은 특이도(0.41) 를 기록했다. 두 지표가 모두 모두 위험 수치일 때만 질환으로 판 단하는 방식에서는 낮은 민감도 (0.53)와 높은 특이도(0.78)를 보 였다.

교수는 "코로나이저 는 비침습적

임신하면 몸이 붓고 피곤한

건 자연스러운 일처럼 여겨진

다. 하지만 임신 20주 이후 나

타나는 고혈압성 질환인 임신

중독증(전자간증)일 가능성도 있다. 자칫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해진다.

임신중독증은 태반 형성 과

정 이상과 혈관 기능 장애가 복

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신 혈 관에 영향을 준다. 심해지면 간·신장·뇌 기능 이상은 물론

태아 성장 지연, 태반조기박리

같은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세

경 교수는 “임신중독증은 자각

증상만으로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정기 검진에서 혈압과 소변 단백 검

사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소 신던 신발이 갑자기 안

맞거나 반지가 꽉 끼는 변화도 힌트가 될 수 있다.

임신중독증 판단은 혈압뿐

아니라 소변 속 단백질 여부, 태아 성장 상태, 태반 기능까지

함께 본다. 쉽게 말하면 산모

몸속 혈관 기능 이상 탓으로 태

반으로 가는 혈류까지 영향을

받는 상태다. 그래서 태아가 충

분히 자라지 못하거나 양수가

줄어드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최 교수는 "정기 산전 검진에

서 시행하는 혈압·소변 검사를

대충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실

제로는 가장 중요한 조기 경고

장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임신중독증은 보통 임신 20 주 이후 발생하지만, 임신 후반 부에 갑자기

한다.

고위험군은 ▶고혈압 병력이 있는 경우 ▶비만·당뇨병

▶가족력이다. 이런 경우면

촘촘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임신중독증과 함께 많이 관

리하는 질환이 임신성 당뇨

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사하 기 전까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 우가 많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태

아가 과도하게 커지는 ‘거대

아’ 위험이 커진다. 이 경우 난

산과 제왕절개 가능성이 커지 고, 출생 직후 신생아 저혈당 위험도 생긴다.

그래서 임신 중에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게 먹는 것 이 더 중요하다. 최세경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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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Analyzer)

아침에 눈은 떴는데 몸은 아

직 완전히 깨어나지 않았고, 배

는 고픈 것 같다가도 막상 밥을

먹으려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

서 많은 사람이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

전 내내 멍하고 괜히 예민하며

점심시간 전부터 단 음식이 당

긴다면 몸은 이미 ‘연료 부족

신호’를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침밥은 뇌를 깨우고 혈관

부담을 줄이며 폭식을 막는 스

위치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아침밥을 꼭 챙겨 야 할까요.

1. 두뇌활동 깨워야하는 학생

유독 오전 수업 시간에 집중

이 안 되는 학생이 있습니다.

책은 펴져 있는데 머릿속은 안

개 낀 것처럼 멍합니다. 괜히

짜증이 나고, 작은 말에도 예민

해집니다. 잠이 덜 깼다고 생각

하기 쉽지만, 실제론 뇌의 에너

지 부족 상태일 수 있습니다.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

아침밥

으로 씁니다. 그런데 간이나 근

육과 달리 뇌는 포도당을 저장

하지 못합니다. 밤새 공복 상

태를 유지한 뒤 아침까지 거르

게 되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고, 뇌는 바로 영향을 받

습니다.

특히 청소년기는 뇌 활동과

성장 에너지 소비가 동시에 많 은 시기입니다. 아침을 자주 거

를수록 집중력과 학업 성취도 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

·달걀 + 고구마

·바나나 + 요구르트

·연두부 + 과일

·호밀빵 + 삶은 달걀

따뜻한 죽 한 그릇

구 결과도 꾸준히 보고됩니다.

아침을 못 먹는 학생들 상당

수는 밤늦게 먹는 습관을 지니 고 있습니다. 야식이나 늦은 저 녁이 반복되면 아침 식욕 리듬

자체가 깨집니다. 아침은 원래

안 받는 패턴으로 굳어지는 것

입니다.

2. 살 빼겠다는 다이어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포기하는 끼니가 아침입

니다. 왠지 아침만 걸러도 살이

고 점심은 급하게 먹고 저녁 늦 게 회식이나 배달 음식으로 하 루를 마무리합니다. 몸은 계속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지방을 저장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빠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 만 몸은 계산기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 내내 공

복감이 누적됩니다. 그러면 오

후쯤 달달한 음료나 빵, 과자 과자

같은 음식이 강하게 당기기 시 작합니다. 결국 저녁엔 허기가

반대로 아침에 적당한 식사 를 하면 하루 전체 식욕 리듬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오전은 활동량이 많은 시간이

라 섭취한 열량을 소비할 기회 도 많습니다.

3. 혈당·혈압 관리 필요한

아침 시간은 원래 혈압이 높 아지고

✓커피만 마시거나 초콜릿·과

자로 끼니를 대신하면 혈당이

급격히 요동치기 쉽습니다. 잠

깐 정신이 드는 느낌은 있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금세 허기가

찾아옵니다. ◆추천 아침 식사◆

폭발하듯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이 패턴이

반복되기 쉽습

니다. 아침은

커피로 버티

STONEGATE DENTURE CLINIC

전체틀니, 부분 틀니

당일수리

사람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을 하 는 중장년층도 많습니다. 하지 만 혈압이나 혈당 문제가 있다 면 순서를 조금 바꿀 필요가 있 습니다.

인공지능으로

파킨슨병 낙상 위험 환자 가려낸다

파킨슨병은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질환이 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보행 장애와 균 형 저하가 심해지면서 파킨슨 환자의

60%가 낙상을 경험한다.

한 번의 낙상만으로도 골절과 입원, 활동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낙상 위험 환자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 하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구별하는 데

는 한계가 있었다. 파킨슨병은 환자마

다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이 다양하

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했다. 삼성서울병

원 신경과 윤진영 교수·AI 연구센터

유학제 박사 연구팀은 보행 지표와 임

상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파킨슨병 환

자의 낙상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총 468명의 참여자 중 데

이터가 완비된 396명을 분석 대상으

로 삼았다. 삼성서울병원 환자군 298명

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고려대 안

산병원 환자군 98명을 외부 검증 데이

터로 사용했다. 대상자는 낙상 이력에

따라 파킨슨병 낙상 경험군, 비경험군, 건강 대조군으로 구분했다. 분석에는 임상 평가 자료와 전자식 보행분석 장비(GAITRite)로 측정한 보 행 속도, 보폭, 걸음 패턴 등이 활용됐 다. 연구팀은 통계 기반 특징 선택과 중요도 기반 특징 선택 방식으로 주요 변수를 선별한 뒤 총 7개 머신러닝 알 고리즘을 비교 평가했다. 연구 결과 통계 기반 변수를 선별한 엑스트라 트리 분류 모델이 가장 우수 한 성능을 보였다. 내부 검증 정확도는 88%, 외부 검증 정확도는 89%로 나타 나 다른 기관 환자군에서도 안정적인 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모

임과 행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

고 있다.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이런 시기에 유독 “요즘 얼굴

좋아 보인다”라는 말을 듣는 사

람들이 있다. 특별히 피부가 좋

아진 것도 아닌데, 인상 자체가

밝고 생기 있어 보이는 경우다.

이러한 차이는 의외로 얼굴 볼

륨의 흐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앞볼과 옆 볼은 얼굴의 입체

감을 결정하는 중심축이다. 나

이가 들수록 중안면부의 지방과

연부조직 볼륨이 감소하면서 얼

굴 중심의 입체감이 줄어들고,

외곽 라인 역시 무너져 보이기

쉽다. 이와 함께 팔자주름까지

깊어지면 얼굴은 한층 피곤하고

무거운 인상으로 이어진다. 반

대로 앞볼과 옆 볼의 흐름이 자

연스럽게 살아나면 얼굴 중심이

밝아 보이고, 팔자 부위의 꺼짐

또한 완화되면서 전체 인상이

부드럽고 생기 있게 달라질 수

있다.

흔히 팔자주름이 깊어지면 필

러로 해당 부위를 채우는 방식

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팔

자주름은 얼굴 구조 변화와 함

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단순

히 선을 지우듯 깊은 부위를 채

우면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다.

있다. 특히 입가는 움직임이 많

은 부위인 만큼, 볼륨이 지나치 게 강조되면 표정이 무겁고 부

자연스러워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필러 시술 역시 단순

히 볼륨을 더하는 데서 나아가, 얼굴의 흐름과 표정 움직임 속 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우러

지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추

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멀츠

에스테틱스(Merz Aesthetics)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

테로(BELOTERO)는 피부 구

조를 고려한 접근으로 주목받 고 있다.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피부를 닮은 다밀도 구조를 적

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밀도의 구조가 한 제형 안에 공

존해 피부 조직 사이에 자연스

럽게 밀착되며, 피부의 여러 층 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

됐다. 덕분에 특정 부위만 도드

라지기보다 얼굴 전체 흐름 속

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형 성을 유도한다.

벨로테로는 ‘소프트’, ‘밸런 스’, ‘인텐스’, ‘볼륨’ 네 가지 제 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제형 은 점도와 탄성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역할을 하도록 설계 돼 있다. 이 가운데 앞볼·옆 볼· 팔자처럼 구조적 볼륨 회복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함께 필

요한 부위에는 ‘볼륨’ 라인이 주로 사용된다. 26mg/mL 농도 의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충 분한 지지력을 제공하면서도, 얼굴 움직임 속에서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필러 시술에 있어 얼굴 전체 의 흐름과 균형을 고려해 필요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회복하 는 방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얼굴 중심부는 작

은 변화만으로도 인상이 달라 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볼륨 을 채우기보다는 얼굴의 구조 와 움직임을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규칙

하게 뛰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 부정

맥, 그중에서도 심방세동을 의

심해볼 필요가 있다. 심방세동

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혈전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뇌

졸중 발생 위험까지 높일 수 있

는 질환이다.

그동안 심방세동 치료는 약

물로 증상을 조절하거나 고주

파 또는 냉각을 이용해 이상 신

호를 유발하는 부위를 제거하

는 절제술이 중심이었다. 하지

만 이런 방식은 정상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술 시간과

합병증에 대한 부담이 뒤따르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

치료법으로 ‘펄스 전기장 절

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이 주목받고 있다. 펄스

전기장 절제술은 열을 이용하는

달리

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와 차별화된다.

또한 PFA는 시술 시간을 단

등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최

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술 시간이 짧아질수록 환자 부

담은 감소하고, 시술 과정에서

사용하는 영상 장비로 인한 방

사선 노출 역시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주변 조직 손상이 적어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

다는 점에서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심방세동 치료는 먼

저 약물치료를 기반으로 하

진료실에서 탈모 치료를 진행

하다 보면 자주 마주하는 상황

이 있다.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관리를 이어가

면서도, 정작 환자 본인은 “정

말 좋아지고 있는 게 맞느냐”며

치료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다. 또한 탈모가 상당히 진

행된 후 내원한 환자에게 발생

시점을 물으면 “어느 날 갑자기

머리숱이 확 줄었다”라고 답하

기도 한다. 이처럼 탈모는 언제

시작되고 진행되는지는 물론,

치료 후의 개선 효과까지도 환

자 스스로 명확히 인지하기 어

려운 질환이다.

변화를 가로막는 ‘익숙함’의

함정 왜 우리는 탈모의 진행이나

치료 효과를 제때 인지하지 못

할까. 이는 인간의 시각이 점진

적이고 미세한 변화에 매우 둔

감하기 때문이다. 매일 거울을

보는 습관은 역설적으로 변화를

감지하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

다. 어제와 오늘의 차이는 쉽게

구별하기 어렵지만, 수개월의

간격을 두고 비교하면 분명한

변화가 있음에도 뇌는 매일 보

는 익숙한 모습에 맞춰 판단을

고착화한다. 의학적으로 탈모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치료 역시 모낭이 회

복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

다. 그러나 환자의 직관은 이러 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상 진단의 원리, 기억이 아

닌 ‘기록’

치료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병원에서 탈모를 진단하고 경과

를 관찰하는 방식이 주관적 기

억이 아닌 철저한 ‘기록’에 기반

한다는 사실이다. 피부과에서는

치료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 두

피를 확대해 모발의 굵기와 밀

도를 분석하는 ‘트리코스코피 (Trichoscopy)’나 일정 부위를

반복 촬영하는 ‘포토트리코그램 (Phototrichogram)’과 같은 검

사를 사용한다. 이들 검사법의 공통점은 동일한 부위를 정밀하 게 기록하고 변화를 객관적으로

대조한다는 점에 있다.

남성형 탈모의 핵심은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아니 라,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미

니어처화(Miniaturization) 과

정’에 있다. 이러한 미세한 굵기

변화와 그에 따른 밀도 개선은

장기간의 기록 없이는 포착하기

어렵다. 결국 환자가 치료 효과

에 확신을 갖고 중도에 포기하

지 않기 위해

선, 임상에서

의 진단 원리

와 마찬가지

로 변화를 데

이터로 축적

하고 확인하

는 과정이 필 요하다.

실천적인 데이터 축적

방법

일상에서의 기록은 거창할 필

요가 없지만, 몇 가지 원칙은

지킬 필요가 있다. 먼저 4~6주

간격으로 정기적인 촬영을 진행

하는 것이다.

모발 성장 주기를 고려할 때

매일의 관찰은 큰 의미가 없어 서, 한 달 이상의 일정한 간격 을 두고 동일한 조명과 각도에 서 사진을 남겨야 한다. 또한 변화는 ‘양’보다 ‘질’에 주목해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빠 지는 모발의 개수에 일희일비하 기보다, 새로 올라오는 모발이 이전보다 굵어졌는지, 혹은 두 피가 비쳐 보이는 면적이 미세 하게라도 줄어들었는지를 사진 으로 대조하는 것이 훨씬 중요 하다.

관리 보조 수단으로서의 디지 털 도구

최근에는 탈모 치료 과정에 서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돕는 다양한 보조 수단들이 활용되 고 있다. 일례로 탈모 치료 전 용 애플리케이션은 가이드에 따

른 사진 기록과 변화 추이의 시 각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환

자는 자신의 상태를 보다 객관 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치

료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다. 특히 "변화가 없다"고 느껴 치료를 중단하고 싶을 때, 앱에 축적된 과거 데이터는

시간이 필 요하다. 이 시간을 버티게 하는 힘은 막연한 기대가 아닌 기록 된 데이터에서 비롯된다. 기록 을 통해 확인된 미세한 밀도 개 선은 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다.

탈모 관리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된 다. 치료 효과가 체감되지 않아 불안하다면, 거울을 보며 느끼 는 막연한 인상을 한 장의 사진 기록으로 바꿔보길 권한다. 데 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남긴 기록이 훗날 치료의 변화를 설명하는 근거 가 되고, 결국 소중한 헤어라인 을 지켜내는 가장 중요한 역할 을 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속 신경

통로(척추관)가 좁아지면서 신

경이 압박을 받는 대표적인 퇴

행성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고 디스크

퇴행이나 돌출, 관절 변화로 척

추관이 점차 좁아지게 된다. 주

로 50~6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 며, 고령층에서 매우 흔하다.

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신경외 과 김승범 원장은 “척추관협착 증은 단순한 허리 통증보다 다 리 증상이 더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일정 거리를 걷다 가 다리가 저리고 당겨 쉬어야 하는 ‘신경인성 파행’이 대표적 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실제 환자들은 “조금 쉬면 다 시 걸을 수 있지만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하거나 발바닥

이 심해진다 ▶자전거는 탈 수

있지만 걷기가 어렵다 ▶앉으면 증상이 호전된다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야 한다. 김 원장은 “허리를 앞

으로 숙일 때 신경 압박이 줄어

드는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양상”이라며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 기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 도 있어 감별해야 한다. 대표적 인 게 말초동맥질환이다. 다리 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

조용히 진행되는 암일수록 예 후가 나쁘다. 증상이 늦게 나타

나는 만큼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

이다. 담낭암이 그렇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 과 이윤나 교수는 “담낭암은 복

통과 황달 같은 증상이 나타났

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가 많다”며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약 20~30%에 불과해 정

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

을 저장했다가 지방 소화를 돕

는 장기다. 이 과정에서 담즙이 정체되거나 담석으로 인한 점막

자극이 반복되고 염증이 누적

되면 담낭암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대

표적인 위험 인자로는 담석, 만

성 담낭염, 1cm 이상의 담낭 용

종, 담낭 벽의 석회화, 고령 등

이 꼽힌다.

용종 크기·성장 속도 따라 치

료 결정

건강검진에서 복부 초음파를

통해 담낭 용종을 발견하는 경

우가 많다. 대부분은 암과 무관 한 양성 병변인데, 절제 여부는

크기·모양·성장 속도 등을 종합 해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1cm

미만이고 변화가 없다면 주기적

인 추적 관찰을 시행한다. 반면

▶용종이 1cm 이상이거나 ▶빠

르게 커지고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담낭절제술을 고려한

다. 이 교수는 “담낭절제술 후

조직 검사에서 담낭암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며 “국내외 연

구에 따르면 이러한 비율은 약

0.2~1% 수준이다. 만성 담낭염

이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 물지만, 장기간 방치된 담석이 나 만성 염증은 적절한 관리가

범 여부, 수술 가능성 등을 평 가한다. 경우에 따라 일반 초음 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담낭을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조기 발견 시 수술로 완치 가능 담낭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 1기에서는 수술만으

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고, 5년 생존율도 80~90% 이상으로 보고된다. ▶2기 이상이거나 ▶

림프절 전이 ▶재발 위험이 높 다고 판단되면 수술 후 보조항 암치료가 필요하다. 담낭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정 기적인 복부 초음파 검진이 가 장 중요하다.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전문의와 적절한 치료 시 점을 상의해야 한다. 이 교수는 “정기 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복통·황달 같은

“앙증맞은

앙증맞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눈 길을 모은다.

DNA모터스(대표 이상윤)는 15일 오 후 6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헬로먼데

이 성수일로점에서 도시의 감성을 담아

낸 모터사이클 ‘루미(LUMI)’를 공개하 고,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루미는 어반 모빌리티로서 상업용·배

달용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련된 라이 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더를 겨냥한

125cc급 승용 패션 스쿠터다.

루미는 배달용 스쿠터의 투박한 이미

지와는 달리 직선과 곡선 라인이 조화 를 이루는 감각적인 바디 라인이 돋보 인다. 복고풍 클래식 스쿠터 감성에 현

대적인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디자인이 채택됐다.

도심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베이지톤과 모던함이 강조된 화이트톤의 색상은 돋보인다. 출퇴근이나 등하교, 교 외 드라이브 등 일상적인 데일리 모터사

방지하면서 주행 안정성을 더한다. 루미는 배기량 124.8cc의 공랭식 엔 진 타입으로 두 개의 밸브와 4개의 스 트로크로 구성된다. 최고출력 8.98 마력(7500rpm), 최대토크 1.02kgf. m(5000rpm)의 파워를 발휘한다. 시트고는 740mm로 체구가 작은 라 이더나 여성 운전자, 초보자도 정차 시 양발이 땅에 쉽게 닿을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됐다. 공차 중량은 115kg으로 가볍 다. 복잡한 골목이나 도심

게 DAN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루미에는 주행 안정성을 더하기

ABS

TCS가 탑재되며, 경사로

를 위한 주차 브레이크, 사이드 스탠드 전개 상태에서 시동과 주행을 제어하는 사이드 스탠드 스위치 등의 안전장치가 적용된다. 또 시트 외부에 위치해 주유 편의성 을 더한 거치식 연료캡, 전자기기 충전 이나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USB 포트 & 수납박스, 스마트키 소지 시 스위치 동작만으로도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등의 편의장치가 탑재된다.

이상윤 DNA모터스 대표는 “루미 는 깜찍하면서도 앙증맞은 도심형 라 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스쿠터” 라며 “직선과 곡선, 모던하면서도 클 래식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도심형 ‘데 일리 바이크’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열리는 자동

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완

전히 새로워진 순수 전기차 ‘올 뉴 아이 오닉 3(all-new IONIQ 3)’를 최초로 공 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를 유럽 전 기차 시장에 투입해 공략한다는 방침이 다.

영국 시장에서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3의 판매 가격은 2만 5,000파운 드(약 4,400만 원) 이하에서 책정될 것으 로 전망된다.

현대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신

차는 공식 판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 대차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사전 고 객 관심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청신호 를 켰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관 중 심에 아이오닉 3와 고성능 감성을 더 한 ‘아이오닉 3 N 라인 에보(N Line EVO)’를 전면 배치했다. 또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대형 SUV 아이오닉 9 등 브랜드 전기차 풀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에 아이오닉 3 N 라인 에보가 굿우드의 핵심 이벤트인 ‘힐클라임(Hill Climb)’ 코스를 질주하며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과밀하게 입증 한다는 계획이다.

올 뉴 아이오닉 3는 유럽 운전자들의

일상적인 주행 환경과 니즈를 철저히 반 영해 설계된 순수 전기 컴팩트 해치백이 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유려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실루엣을 완

성했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인 0.263의 공기저항계수(Cd)를 달성, 주행 효율성

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5인승의 안락한

승차감과 441리터의 넉넉한 적재 용량을 확보해 실용성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

는다.

배터리는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되 며, 유럽 WLTP 기준 최대 308마일(약 49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 려졌다. 초고속 직류(DC) 충전 시스템 을 지원해 단 29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대폭 강화 됐다. 아이오닉 3는 안드로이드 오토 모티브 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 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유럽 지역 현대차 모델 최 초로 탑재했다. 여기에 현대차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현대 스 마트센스’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 성을 높였다.

애슐리 앤드루(Ashley Andrew) 현대 차 영국법인 대표는 “자동차 축제인 굿 우드는 아이오닉 3의 영국 데뷔를 위한 완벽한 무대”라며 “아이오닉 3는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에게 전기차의 진수를 선 보일 혁신적인 모델로, 출시 전부터 쏟 아진 역대급 관심이 차량의 독보적인 매 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1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굿우드 페스티벌의 현대차 전시관 에서는 관람객들이 고성능 N

1309호 2026년 7월 23일 (목요일)

베테랑 배우가 출연하는 고

전 연극이 잇달아 무대에 올랐

다.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오

랜 시간 검증된 탄탄한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고전으로 소포클

레스의 작품이 원작인 연극 ‘오

이디푸스’는 지난 4일 서울 세종

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했다. 신이 내린 가혹한 운

명을 피하려 발버둥치지만 결국

파멸에 이르는 테베 왕의 이야

기를 그린 비극이다.

1987년 데뷔 이후 여러 드라

마에서 왕을 연기해 ‘사극의 왕’

으로 불리는 최수종이 양준모와 함께 ‘오이디푸스’역을 연기한

다. 2017년 ‘하늘로 가지 못한 선

녀씨 이야기’ 이후 9년 만의 연

극 무대다.

이 작품에서도 최수종은 왕을

연기하지만, ‘태조 왕건’이나 ‘대

조영’ 과 같은 승리의 서사와 다

르다. 최수종은 왕으로서의 자

애로움과 카리스마를 보여줌과

동시에 진실을 마주하고 난 뒤

처절하게 무너지는 나약한 인간

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오이디푸스’를 연출한 서재형

연출은 “인간이 진하게 붙은 좀

더 밀도 있고 선명한 오이디푸

스를 관객에게 선보일 것”이라

고 했는데, 최수종은 이런 의도

를 제대로 보여준다.

왕 오이디푸스가 90분 내내 극을 이끌어가지만, 이를 뒷받

침하는 배우들의 내공도 탄탄하

다. 박정자는 테베의 맹인 예언

자 ‘테레시아스’를 맡아 극에 신

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남명

렬은 코린토스의 사자(使者) 역

을 맡아 감초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다음 달 23일까지 이어

진다.

원로배우 신구와 박근형은 윌

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연극으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서 막을 연 ‘베니스의 상인’에

서다.

작품은 익히 알려진 원작의

줄거리를 따른다. 유대인 고리

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돈을 빌

리면서 맺은 계약으로 인해 살

점을 떼어내고 목숨을 잃을 위

기에 처하는 상인 ‘안토니오’의

내용이 뼈대다.

이 작품을 연출한 오경택은 ‘

악덕 상인’으로 치부된 샤일록

에 새로운 시선을 더했다. “분

명 잔혹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

지만, 동시에 오랜 차별과 배제

속에 살아온 존재”라는 것이다.

박근형이 연기한 샤일록은 이

런 연출 의도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유대인이라며 경멸받고

고전

연극의 맛 관록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침까지 뱉는 안토니오에 대한

분노를 삭이는 모습을 보여주

며 그가 왜 잔혹한 선택을 하는

지를 관객들에게 설득한다. ‘피

는 한 방울도 흘리면 안 된다’는

판결에 몰락하는 순간엔 한없이

무기력한 노인이 된다. 빌려준

돈을 한 푼도 못 받게 하고, 개

종까지 강요하는 베니스의 심판 이 과연 정의로운지, 너무 가혹 한 것은 아닌지를 묻게 한다.

신구는 재판을 주관하는 공

작 역을 맡았다. 움직임이 적 고 대사도 많지 않지만, 특유 의 연기로 작품에 묵직함을 배 가시킨다.

공연이 끝난 뒤 비록 주연은

아니지만 최고령 배우인 90살의 신구와 86살의 박근형은 맨 마 지막에 무대 앞으로 나왔고 관 객들은 가장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 작품에는 이상윤·박명환· 조달환·카이·최수영·원진아·김슬 기·김아영 등이 출연해 원로 배 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이란 전쟁과

방송인 장동민이 친환경 기

술과 관련한 특허를 추가로 취

득했다.

13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장동민이 대표

이사를 맡고 있는 친환경 스

타트업 푸른하늘은 남양매직·

동원F&B와 함께 페트병 식

품용 주입구와 생수용 스크

류 주입구 경량화 기술인 ‘에

코링’(Eco Ring) 용기를 공동

개발했다.

에코링은 기존 페트병의 용

기 강도와 밀봉 성능을 유지하

면서 주입구 구조를 개선한 친

환경 기술이다. 플라스틱 사용 량을 줄이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국제 표준 규격 (PCO 1810)을 유지해 생산 설

비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동민은 지난 4월 MBC 예 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 연해 해당 기술을 직접 소개하 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플라스 틱을 완전히 배제하기에는 현 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질량 감 소와 불필요한 요소 제거에 집 중했다”고 설명했다. 에코링은

연 예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이 프

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구

자욱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불거

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지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 스토리를 통해 “구자욱 선

수 MVP 인터뷰와 관련해 불편

함을 느끼신 팬 여러분께 진심

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박지영은 지난 7일 진행

한 구자욱과의 인터뷰에서 “올

스타에 뽑히고 보니까 최소한의

노력도 안 하고 얼굴로 밀어붙

여 베스트 12에 선정됐다는 이

야기가 있더라”는 취지로 질문

했다. 이를 두고 선수의 노력과

성과를 외모로만 평가했다는 지

적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박지영은 또한 인터뷰 과정에

서 외야수 부문에서 경쟁했던

두산 베어스 정수빈 선수도 언

급했는데, 공식 인터뷰에서 다

른 선수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질문도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나

왔다.

박지영은 이날 사과문에서 “

올스타전을 앞두고 같은 팀에서

대해 캐주얼하고 유쾌하게 이야

기하려 했으나 저의 미숙한 질

문과 표현으로 선수와 많은 분

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퍼포먼

스에 대해서도 재밌게 웃으며

얘기하고자 했던 것 역시 의도

와 별개로 선수와 팬들에 대한

저의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인터뷰에 응

중 언급된 정수빈 선수에게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뷰어로

서 가져야 할 책임과 태도를 깊

이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질문 하나, 표

현 하나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다 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이유·이종석, 4년 열애 끝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이종석 아이유. 뉴스1

결별했다.

만에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

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도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

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말

했다. 2012년 SBS 음악 방송 ‘

생방송 인기가요’ MC로 호흡

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

람은 2022년 연인으로 발전했

다. 이종석은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

스’로 대상을 받은 후 “항상 그

좋아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언 급했다.

이후 두 사람이 교제를 인정 하며 4년간 연예계 공식 커플 로 불렸다.

해주신 구자욱 선수와 인터뷰

고개를 숙였다.

렇게 멋지게 있어 줘서 고맙 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아이유는 2008년 가수로 데 뷔해 ‘좋은 날’, ‘너랑 나’, ‘밤편 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폭싹 속 았수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도 입지를 굳혔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이종 석은 2010년 ‘검사 프린세스’ 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시 크릿 가든’, ‘피노키오’ 등 다양 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디즈 니+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 고 있다.

무대에서 살아 움직인 에바 알머슨의 그림
가족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

‘리나’는 꽃을 사랑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녀다. 어 느날 동생 ‘미노’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뭉쳐 태어난 괴물이 할머니의 아름다운 정원을 망가 뜨린다. 신비한 힘을 얻은 리나 는 정원을 되살리기 위해 스케 치북 속 세상으로 뛰어든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 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화 가 에바 알머슨(56)이 제작에 참여한 국내 창작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가 10일 서울 서초 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얼굴과 따 뜻하고 포근한 색감 등 알머슨 특유의 익숙한 그림이 무대 위 로 구현된다. 리나가 좋아하는 할머니의 정원, 그리고 리나가 괴물과 맞서 싸우기 위해 뛰어

든 바다와 정글이 에바 알머슨 의 따뜻한 화풍에 담겨 관객을 만난다.

리나와 동생 미노, 그리고 로 봇 ‘딩동’과 같은 캐릭터들은 에

바 알머슨 그림 속 캐릭터와 닮 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7 명의 배우는 무대와 객석의 경

계를 넘어 관객들과 호흡한다.

작품의 메시지도 에머슨의 그

림처럼 따뜻하고 밝다. 인간의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족 뮤지컬답게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정하고 쉽

게 구현했다. 쓰레기를 많이 버 려 괴물을 태어나게 한 미노를

꾸짖는 대신 보듬는다. ‘베어베

어’ ‘먹어먹어’ ‘붙어붙어’ 같은

괴물조차 사랑스럽다. 이 작품

에서 자주 들리는 대사는 “괜찮

아”와 “함께 해보자”다.

알머슨은 이번 작품을 위해 한국 창작진과 1년 이상 긴밀

하게 협업하며 무대에서 자신

의 예술 세계를 구현했다. 특히 성격부터 의상 등 세심한 부분

까지 고려해 뮤지컬 무대에서 ‘ 알머슨 표 캐릭터’를 구축했다.

알머슨은 “이 뮤지컬은 세상

을 구하는 특별한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마 음,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 하는 용기, 그리고

통해 자초한 위기도 역시 우리 의 희망과 행동이 모이면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나 역에는 어린이 프로그 램 ‘뽀뽀뽀’ 등에 출연했던 유 소연이 맡았다. 공개 오디션에 서 약 600대 1의 경쟁률을 뚫 고 낙점됐다. 뮤지컬 배우 김명 희와 임현빈이 할머니 역에 캐 스팅됐다.

2020~2022년 DMZ 공연 페스 타 총감독을 역임한 최광일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친구의 전 설’ ‘100층짜리 집’ 등 가족 뮤지 컬 제작에 주로 참여했던 조재 국이 연출했다.

지난 10일 개막 공연에는 부 모님 손을 잡고 함께 온 어린 이 관객이 많았다. 아이들은 공 연 말미 객석까지 뛰어온 작품 캐릭터들과 인사를 하고 하이 파이브를 나누는 기회도 얻었 다. 한 관객은 예매

미국의 무명 작곡가들이 방탄

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자

신들의 데모곡을 표절했다며 하

이브 등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 을 제기했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

는 9일(현지시간) 스티브 쿠퍼,

존 샌들러, 그레이린 존슨 등 작

곡가 3명이 BTS의 '스윔'과 자

신들이 만든 동명 데모곡 사이

에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며 전

날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원고 측은 하이브와 하이브

아메리카, 빅히트 뮤직, 밴드 원

리퍼블릭 출신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를 비롯한 '스윔' 작곡진을

피고로 지목했다. 다만 BTS 멤

버들과 RM은 소송 대상에 포함

하지 않았다. RM은 '스윔' 작곡

진 가운데 한 명이다.

원고들은 저작권 소송의 핵심

쟁점인 접근권과 관련해 지난해

3월부터 아티스트 퍼블리싱 그

룹(APG) 경영진 등 음악업계

관계자들에게 데모곡을 전달했

으며, 이 과정에서 '스윔' 작곡진

일부에게도 해당 곡이 공유됐다

고 주장했다. 원고 측이 의뢰한

음악학 연구자 알렉산더 스튜어

트는 두 곡을 비교 분석한 결

과 제목이 등장하는 훅을 비롯

해 화성 진행, 텍스처, 리듬, 가

사 요소 등에서 유사성이 확인

된다고 주장했다.

스튜어트는 "전문가의 관점에

서 볼 때 '스윔'은 BTS의 독창

적인 창작물이 아니라 기존 곡

을 카피한 것이라는 결론을 피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과

거 기각된 에드 시런의 '싱킹 아

웃 라우드'와 레드 제플린의 '스

테어웨이 투 헤븐' 표절 소송 등

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시상식에서 공연하는 BTS 멤버들. 로이터=연합뉴스

‘여인의 초상’과 근대미술

이탈리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대표

작 ‘키스’로 유명한 화가 구

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작품을 다들 한 번

쯤 봤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잃

어버렸다가 23년이 지난 후 되

찾아 더욱 화제가 된 걸작 ‘여

인의 초상’을 한국에서 만나볼

기회가 생겼어요. 이탈리아 피

아첸차의 리치 오디 현대미술

관(Galleria d’Arte Moderna Ricci Oddi)과 마이아트뮤지엄

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 ‘클

림트와 리치 오디의 기적: 이탈

리아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 컬

렉션’에서죠.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이탈리아 근대미

술의 거장들이 선보인 인물화·풍

경화·장르화 등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변화한 예술 양

식과 사조의 흐름을 한눈에 조

망할 수 있는 전시인데요. 페데

리코 잔도메네기, 텔레마코 시뇨

리니, 안토니오 만치니, 스테파

노 브루찌, 프란체스코 파올로

미케티 등 유럽 미술의 거장 및

이탈리아 미술사에서 주목받아

온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

해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 니다. 특히 클림트의 화제작 ‘여

인의 초상’이 도난 후 23년 만에

극적으로 재발견된 뒤 이탈리아

외 국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기념비적인 전시죠.

이탈리아 피아첸차시에 위치

한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은 피

아첸차 출신 법학자이자 예술

후원가 주세페 리치 오디(Giuseppe Ricci Oddi, 1868~1937)

의 개인 수집품을 바탕으로 설

립되었어요. 그는 1897년부터 본

격적인 작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1924년 자신의 소장품을 위한 전

용 미술관 건립을 결심하고 부

지를 기증했죠. 이후 건축가 줄

리오 울리세 아라타 설계로 옛

수도원 건물이 개조되어 지금의

미술관이 완성되었습니다.

현재 미술관은 약 700점에 달

하는 회화와 조각 작품을 소장

중인데, 주로 1830년대부터 1930

년대 초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

품으로 구성되어 있죠. 수집은

지역과 시대를 아우르며, 북부

이탈리아의 인상주의·상징주의

와 마키아이올리 등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키아이올

리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토

스카나에서 활동한 예술가 집단

및 예술 운동으로 당시 이탈리

아 미술 아카데미의 구식 관습

에서 벗어나 자연광·그늘·색상

을 직접 포착하기 위해 많은 그

림을 야외에서 그렸죠.

자연 채광을 활용한 천장 구

조와 역사적 건축물의 고풍스

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총 19

개 실의 전시 공간을 가진 이

미술관은 단순한 개인 컬렉션을

넘어, 개관과 동시에 피아첸차

시에 기증됐어요. 공공 미술관

으로 운영되며 지역 사회를 위

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의 중심지

로도 기능하죠. 대표적인 소장

품으로는 1997년 도난되었다가

2019년 극적으로 발견된 구스타

가들이 추구하는 미의 가치와 철학을 살펴볼 수 있어요. 처음

으로 만나는 ‘풍경’ 섹션의 대표

적인 화가로는 안토니오 폰타네

시가 있죠. 그는 풍경을 단순히

모사하는 대상이 아니라 진정으

로 인식하고 경험해야 할 존재

로 이해했으며, 잔잔한 쓸쓸함

과 무한을 향한 그리움을 빛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나타냈어

요. 리치 오디는 폰타네시를 각

별히 높이 평가해 80점이 넘는

작품을 수집했죠.

‘아펜니노와 그 사람들’ 섹션 도 놓칠 수 없습니다. 이탈리아 에는 반도를 따라 남북으로 이 어지는 아펜니노 산맥이 있는데 요. 19세기 피아첸차의 화가들

은 아카데미의 관습에서 벗어나 아펜니노 산맥의 거친

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그들 이 마주한 것은 꾸며진 이상향 이 아니라 진실한 자연의 표정 이었습니다. 특히

작품은 낭만적 환상이 아닌, 자연과 인 간이 공존하는 현실의 깊이를 보여줘요. 옆길로 벗어난 양과 숫양을 몰아가는 어린 목동의 모습을 통해 한낮의 아펜니노 고원 풍경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반항아들’을 보면 수평 구도 속 에서 인물과 동물의 움직임, 팽

▲19세기

제5부: "내 의료 기록은 내 것"

AI진료실에서 Opt-out 권리 지키기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진료를 마치고 나오

면서 데스크에서 종이 한 장을 내민다. 영어

로 빼곡히 적혀 있다.

무슨 내용인지 다 읽기

도 전에 직원은 기다

린다. 많은 한인 시니

어들이 그냥 서명한다.

별일 있겠냐 싶어서,

혹은 민폐를 끼치기 싫

어서. 그 서류 안에 AI

스크라이브 사용 동의 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온타리오주 개인건

강정보보호법(PHIPA)

은 환자에게 명확한 권리를 부여한다. AI 가 진료 내용을 녹음 하고 기록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Optout' 권리다. 온타리오 MD(OMD)의 동의 툴

킷에도 이 절차는 명

문화되어 있다. 몰라

서 못 쓰는 권리일

뿐, 없는 권리가 아니

다. 거부하고 싶다면

이렇게 말하면 된다.

"I do not consent to AI recording in this appointment." 한 문

았어요.

19세기 풍경화에서 물은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감정과 사 유를 담아내는 살아 있는 존재 로 등장해요. 바다와 강, 호수

는 빛과 색, 움직임이 끊임없

이 변하는 공간으로 화가들에

게 자연을 관찰하는 동시에 내

면을 비추는 매개가 되었습니

다. ‘물의 풍경’ 섹션의 작품들

은 바다를 풍경이자 삶의 공간

으로 보여주죠.

파도와 하늘, 노 동과 휴식, 고요

와 움직임이 겹

쳐지는 화면들

장이면 충분하다. 의사

나 직원은 이를 거절할

수 없다. 설령 동의했

더라도 할 일이 있다.

진료가 끝난 뒤 의사

에게 AI가 작성한 요

약 노트를 출력해 달라 고 요청하라. 집에 돌

아와 자녀나 가족과 함

께 찬찬히 읽어보라.

받은 적 없는 검사, 한

적 없는 이야기가 적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야 한다.

4부에서 소개했듯,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

나고 있다. 의료 소비

자로서의 권리는 언어 가 서툴다고 줄어들지

않는다. 모르면 당하고, 알면 지킬 수 있다.

속에서 물의 풍경은 자연의 리

듬과 인간의 감정이 만나는 장

소로 펼쳐집니다.

조르지오 벨로니는 브레라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뒤 리구

리아와 토스카나 해안을 계기

로 바다를 핵심 주제로 삼은 화가입니다. 그는 바다를 단순 한 자연 풍경이 아닌 감각과

사유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빛 과 움직임의 변화를 집요하게 탐구했죠. ‘황금빛 반사’는 빛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긴장과 리 듬을 시적으로 응축한 대표작 입니다. ‘베네치아와 시적 화가

들’에서는 베네치아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 구글리 엘모 차르디의 ‘산마르코 광장’

은 부드러운 색조와 향수가 가 득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차르 디 특유의 몽환적인 감수성이

드러나죠.

이 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여성’인데요. 19세기 말 에서 20세기 초, 회화 속 여성 은 하나의 고정된 모습이 아니 라 다양한 얼굴로 등장합니다. ‘신성한 피조물’ 섹션의 작품들 은 여성을 이상과 현실, 꿈과 일상 사이를 오가는 존재로 그 려 근대 사회 속에서 새롭게 정 의되는 여성성을 보여주죠. 베 네치아 출신 화가 페데리코 잔 도메네기가 그린 여성들은 프티 부르주아 계층으로, 사적인 공 간 속에서 소박하고 친밀한 분 위기로 담아냈습니다. ‘흰색 칼 라를 한 소녀’는 비정형적인 시 점과 분할주의를 연상시키는 붓질을 통해 그의 실험성과 색 채 감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에요. - 다음호에 계속 -

기지를 새로운 이자율, 상환

기간, 기타 조건으로, 증액, 감

액 또는 유지하는 금융 전략

입니다. 모기지 재융자는 개인

의 재정 상태에 따라 기존의

은행/기관이나, 더 나은 이자

율을 제시하는 다른 은행/기

관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결국 재융자는 개개인의 파이

낸셜 플랜과 상황에 맞는 현

명한 펀드 활용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융자 용도 및 필요성

현재 모기지 이율보다 은행

에서 제공하는 이율이 낮을때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

(Meta)가 앨버타주 스터전 카

운티에 130억 달러를 투입해 캐

나다 최초의 초대형 데이터센

터를 건립하겠다고 전격 발표

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의 핵

심 지속 가능성 지표인 '물 수

급'과 '전력 공급'을 둘러싼 정

재계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

리고 있다.

메타는 청정 기후를 활용해

수자원 고갈 우려를 완벽하게

차단했다는 찬사를 받았으나,

동시에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 중립 전력 가이드라인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대규모 천

연가스 발전소 연계 계획을 밝

히면서 캐나다 환경 정책과의

거대한 충돌을 예고했다.

천연 외기 활용한 ‘무수(無

水) 냉각’ 혁신… 수자원 고갈

비판은 완전히 잠재웠다

이번 메타의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단독 추가 세부 사

항은 바로 '물 수급' 가이드라

인의 대전환이다. 기존의 대규

모 데이터센터들이 막대한 서

버 열기를 식히기 위해 수천만

리터의 물을 증발시키는 방식

투자, 비지니스 확장 및 투자, 새차 구매, 이자율이 높은 크

레딧카드/ Line of Credits 부

채 상환, 기타 부채 정리등을

하시고 싶다면 재융자를 생각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재융자의 낮은 이자율은 월

모기지 지불액을 낮출 수 있

기 때문에 이때 생긴 여유 자

금으로 다른 투자처(e.g. 적금, 주식, 펀드, 코인등)에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증액 재융자

기존 모기지의 발란스를 증

액하고 차액을 현금으로 보

액한 자금으로 부채 상환, 홈 레노베이션, 학비, 자동차 구 입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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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재융자시 발생 비용

재융자시 기존 약정 기간이

남아있다면 금리의 종류에 따 라 조기 상환 수수료가 정해 집니다. 변동금리일 경우 대략 3개월치 이자가 페널티로 책 정되며, 고정금리일 경우 대 출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3 개월 이자 계산법이나, 이자 율 차이 손실액(Interest Rate Differential) 중 높은 값을 위

약금으로 정합니다. 또한, 변 호사 비용, 감정 비용 등이 추 가 발생합니다. 지속적으로 자산을 관리하 고, 정기적으로 새로운 상품 과 정보를 업데이트하는게 급 변하는 현시대에 필요한 자세 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통장에서 알지 못하는 지출이 새어 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합니다.

을 취해 지역 가뭄을 심화시킨

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메타는 물 소비를 원천 차단하

는 '폐쇄 루프(Closed-loop) 냉

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공

언했다.

이 시스템은 앨버타주의 서

늘한 북부 기후 특성을 자산으

로 삼아, 자동차 냉각수와 유사

한 특수 유체를 밀폐된 파이프

라인 안에서만 무한 순환시키

는 구조다. 외부의 찬 공기와

대형 송풍기(Fan)만을 이용해

열을 식히기 때문에 외부 강물

이나 지하수를 끌어다 쓸 필요

가 거의 없다. 메타 경영진이 "

에드먼턴 북부의 거대한 센터

가 연간 소비하는 물의 양이 앨

버타주의 일반적인 골프장 한

곳의 물 소요 지표보다 적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현장

전문가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이유다. 기후 학계 역시 앨

버타의 겨울철 혹한기 기후에

이보다 더 완벽한 수자원 포트

폴리오는 없다며 기술적 완성

도를 높이 평가했다.

연방 ‘청정 에너지’ 지침과

정면 충돌… 에드먼턴 소비량

넘는 가스 발전 딜레마 그러나 수자원 보호라는 극

찬의 이면에는 '전력 수급'을

둘러싼 심각한 정책적 모순이

도사리고 있다. 메타는 데이터

센터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에

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 '

천연가스 발전소'를 단지 내에

직접 건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발전소의 예상 발

전 지표는 인근 대도시인 에드

먼턴 시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

수급량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이 같은 가스 발전 계

획이 오타와 연방 정부가 강

력하게 추진 중인 'AI 데이터

센터 청정에너지 의무화 지침'

및 '2035 청정 전력 규정(Clean Electricity Regulations)'과 정

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이다. 연

방 자유당 정부는 캐나다를 글

로벌 AI 허브로 육성하되, 이

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충은 반

드시 수력, 풍력, 원자력 등 탄

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산으

로만 충당해야 한다는 가이드 라인을 고수해 왔다. 반면 앨버 타주 정부는 연방의 청정 전력 가이드라인이 주의 에너지 자

율권을 침해한다며 가스 발전

확대를 지지해 온 터라, 메타의

이번 가스 발전소 건설 계획은

오타와 연방 정부와 알버타주

정부 간의 지자체 정치적 갈등 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빅테크 탄소 배출 감시 레이 더 가동… 친환경 인프라 비즈

니스 교두보 주목 환경 전문가들과 금융가의

에너지 섹터 분석가들은 메타

가 물을 아끼는 대신 탄소를 뿜

어내는 손쉬운 유동성 전략을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기후 변

화 대응 단체들은 "수자원 절

약 지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

만, 화석 연료인 천연가스에 전

적으로 의존하는 데이터센터는 결국 캐나다 전체의 탄소 배출

량 저감 포트폴리오를 무너뜨

릴 것"이라며 연방 교통부 및 환경부의 엄격한 환경 영향 평 가를 작동시켜야 한다고 압박 하고 나섰다.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참여 했던 전문가는 이번 전력 충 돌 사태가 향후 친환경 보조금 및 탄소세 유동성 리스크로 이 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메타가 연방의 청 정 가이드라인을

등 공적연금을 보다 유리하게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연소득

이 적은 것보다 과세대상 소

낮추면서

인생 후반부의 황금기를

맞아 세금은 덜 내고, 연금

은 더 받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까지 확보하는 재정구조

를 만들기 위해 꼭 알아둘 만

한 재테크 전략 중 하나가

바로 “스미스 머뉴버(Smith Maneuver)”입니다.

최근 칼럼을 통해서 임대용

부동산(렌탈콘도 유닛)을 여

러채 보유한 은퇴세대라면, 공

적연금을 받기 전에 멜트다운 (Meltdown) 전략을 활용해서

연금 수령액을 극대화하는 방

안을 검토해 보시라고 말씀드

렸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스미스 머

뉴버 전략은 임대용부동산 멜

트다운 전략을 실행해 부동산

을 처분한 이후, 추가로 고려 해 볼 수 있는 절세전략입니 다.

핵심은 부동산을 매각해 손 에 쥔 자금을 곧바로 투자하

는 것이 아니라, 우선 현재 거

캐나다 자동차 제조업 분야

의 최대 노동조합인 유니포 (Unifor)와 포드 모터 캐나다

법인이 새로운 3년 기간의 노

동 계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양

측의 계약 만료 시점과 맞물려

진행된 이번 협상이 잠정 타결

됨에 따라, 캐나다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와 향후

진행될 타 완성차 업체들과의

릴레이 협상 향방에 업계의 이

목이 집중되고 있다.

5,000명 노동자 대상 3년 계

약 잠정 합의… 상세 내용은 비

공개

유니포 교섭 대표단과 포드

캐나다 사측은 지난 12일 새

벽, 향후 3년간 적용될 새로운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의 직

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상자는

온타리오주 남부에 위치한 5

개 생산 공장과 앨버타주에 위

주 중인 집의 모기지를 상환 한 뒤, 다시 그 집을 담보로 모기지를 받아 투자하는 것입 니다. 모기지를 상환하면 자동

으로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이 늘어나

는 형태의 집모기지를(Readvanceable Mortgage)를 이

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 모기지를 이용하

고 계신 경우에는 새롭게 대

출을 받아야 하므로, 은퇴 후

소득이 줄어들기 전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시기에 미리 준

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

니다. 왜 이런 과정을 거칠까

요? 캐나다에서는 실거주 목

적으로 받은 집모기지 이자비

용은 세금 공제가 되지 않습

니다. 하지만, 투자목적으로

얻은 모기지나 빌린 자금의

이자비용은 일정 요건을 충족 하면 비용처리가 가능해 세금 혜택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

치한 1개 부품 물류 공장 등에

근무하는 노조 조합원 약 5,000

명이다.

노사 양측은 구체적인 임금

인상률, 복지 혜택 개선안, 고

용 보장 조항 등 세부 합의 사

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유니포 전국 본

부는 이번 잠정 합의안의 상

세 내용을 조만간 전체 조합원

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며칠 내

로 실시될 조합원 인준 투표 (Ratification Vote)를 거쳐 최

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조합원 투표 결과 가 나올 때까지 구체적인 세부

조건은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2023년에 이은 '포드

협상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이

미국계 완성차 '빅3(포드,

다. 즉, 실거주용 모기지를 투

자용 대출로 용도를 변경함으 로써, 같은 부채라도 세금 측

면에서 훨씬 유리한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

이 바로 스미스 머뉴버 전략

의 핵심입니다.

캐나다에서 CPP, OAS, GIS

득(Taxable Income)을 얼마

나 낮게 유지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과세대상 소득이

낮아지면 세금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연금수령액도 늘

어날 수 있어 은퇴세대에게는

말 그대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퇴를 앞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내 노동 계약이 일제히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지난 6월 22일부터 공식 시작됐다. 유니 포 노조는 협상 효율성을 극대 화하기 위해 세 업체 중 포드를

최초 집중 협상 대상으로 선정

하고 모든 교섭 역량을 집중하

는 전략을 취했다.

이 같은 방식은 노조가 특

정 기업과 기준이 되는 표준 계약(Benchmark Deal)을 먼 저 타결 지은 뒤,

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전환기와 공급망 재편 이라는 구조적

■

쫄깃한 꼬막 가득 넣은

꼬막비빔밥

비리지 않게 삶는 법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

우는 신혜원씨는‘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

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의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 텔에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꼬막비빔밥

마트나 인터넷에서 꼬막을

사면탱글탱글한 살이 가득 차

있죠.

꼬막 은 잘 삶는 게 중요해요.

팔팔 끓는 물에 바로 꼬막을 넣

▲꼬막을 해감할 땐 바닷물처럼 짠 맛이 나도록 소금을 2큰술(물 1리터 기준) 넣어야 한다. 사진 신혜원

전, 그러니까 바닥에 기포가 하

나둘씩 생기기 시작할 때 해감 한 꼬막을 넣어주세요. 이때 간

장도 함께 넣는데, 꼬막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으면 살이 질겨지기 때문에 주 의해야 해요. 물이 끓어 오르기

줍니다. 물 온도를 맞추기 어렵

다면 간장을 넣을 때 찬물을 1

컵 같이 넣어서 온도를 낮춰도

돼요.

꼬막을 넣은 후엔, 긴 주걱을

한쪽으로 저어가며 꼬막을 익

혀주세요. 이 과정은 꼬막 살이

찢어지지 않고 껍질에서 잘 분

리되도록 도와줍니다. 전체 꼬

막 중 약 10% 정도가 입을 벌

리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해감이 중요하죠. 이때 꼬막 껍데기가

체망을 이용해 건져주세요. 이 때 물로 헹구면 꼬막이 머금고

있던 육즙도 함께 씻겨 나가게

되니 물로 헹구지 말고 남은 열

기만 식혀주면 됩니다. 삶은 물

은 버리지 말고 따로 두세요.

혹시나 꼬막에 남았을 이물질이

나 뻘을 제거할 때 이 물에 흔

들어 헹궈내면 돼요.

이제는 껍데기에서 꼬막살을

분리할 차례입니다. 꼬막 뒷면

을 보면 살짝 들어간 검은 부분

이 있는데 그곳에 티스푼을 끼

우고 살짝 비틀어 올리면 껍데

기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 남

은 꼬막살 역시 티스푼으로 떠

▲꼬막 삶은 물은 뒀다가 껍데기에서 분리한 살의 이물질을

내면 되는데요. 이렇게 껍데기를 깐 꼬막을 모아 양념 중 반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나머 지 양념의 반에는 식힌 밥과 갖 은 채소를 넣고 비벼 그릇에 담

듯이 박박 씻어야 해요. 스테인리스 용기에 꼬막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을 넣는 데, 바닷물처럼 짜게 느껴지도록 물 1ℓ 기준 소금 2큰술을 넣어주세요. 검은 비닐봉지 나 천으로 용기 전체를 덮어 빛을 차단한 뒤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한두시간 후 봉 지를 열면 꼬막이 이물질을 토해내 물이 뿌옇게 변해 있어요. 해감한 꼬막은 다시

▲꼬막무침에 필요한 재료.

·재료: 꼬막 400g(손질 후 꼬막살 약 120g), 물 700ml, 간장 1큰술

·양념장: 간장 3큰술, 올리고당 2 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식초 1큰술, 맛술 1큰술, 들기름 2큰술, 참깨 1

큰술

·기타: 식힌 밥 230g, 청양고추 1 개, 부추 30g

아주면 완성이에요. 취향에 맞게 청양고추의 양은 조절하면 됩니 다. 김 가루를 추가하거나 마른 김에 싸 먹어도 괜찮아요.

1. 꼬막은 고무장갑을 끼고 흐르는 물에 비벼가며 서너 번 반복해 이물질을 씻어낸다.

2. 스테인리스 용기에 꼬막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 을 넣는다. 검은 봉지나 천으로 빛을 차단한 뒤 냉장고에 서 한두시간 해감한다.

3.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바닥에 기포가 한두 개씩 올라올 때 해감한 꼬막과 간장을 넣는다. 온도 조절이 어렵다면 이때 찬물 1컵을 함께 넣어 온도를 낮춘다.

4. 주걱을 이용해 한쪽으로 돌려가며 저어준다. 꼬막이 전 체의 10% 정도 입을 벌릴 때 불을 끄고 체망을 이용해 건져낸 뒤 남은 열기를 식힌다.

5. 티스푼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꼬막 살을 발라내고 준비 된 양념 중 반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6. 나머지 양념은 식힌 밥과 채소에 섞어 비빈 뒤 꼬막을 올려 마무리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5가지 키

워드다. 이들은 전통과 문화적

깊이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상

징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프리

미엄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 항

공(Virgin Atlantic)은 영국 국영

항공사로 주 7회, 매일 운항하

는 인천~런던 직항 노선을 개

설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

했다. 이번 취항은 단순한 노

선 확대가 아닌, 장거리 여행

의 ‘품격’을 재정의하는 신호탄

으로 읽힌다.

‘창조경영의 아이콘’으로 불

리는 리처드 브랜슨은 1984년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설립하

며 항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철학은 단

순한 이동을 넘어 “여행 자체

를 특별한 경험으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설립 배경은 독특하

다. 카리브해 여행 중 기체 결 함으로 항공편이 결항되자, 브

랜슨은 직접 전세기를 빌려 다

른 승객들에게 표를 나눠주며

임시 항공편을 마련했다. 이 사 건은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항공업도 혁신할 수 있다는 확

신을 심어주었고 곧 항공사 설

립으로 이어졌다. 한 번의 결항에서 비롯된 그

의 선택은 오늘날 세계적인 프

리미엄 항공 브랜드로 성장하

는 출발점이 됐다. 버진 애틀랜

틱은 지금도 고객 중심의 서비

스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여

행을 경험으로 만드는” 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영국을

연결하는 노선에는 최신형 보

잉(Boeing) 787-9 드림라이너

가 투입된다. 효율성과 안정성

은 기본이고 감각적인 인테리

어와 여유로운 공간 설계를 더

해 장시간 비행마저 하나의 휴

식으로 바꾼다. 특히 버진 애

틀랜틱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

어퍼 클래스'는 완전 평면 침

대형 좌석과 기내 라운지 바를

갖춘 공간으로, 단순한 비즈니

스석을 넘어선다.

롯데관광은 버진 애틀랜틱 취

항에 맞춰 7~10월 단 15회 한정

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기반의

프리미엄 영국 일주 상품을 선

보인다. 일주 상품은 잉글랜드·

럭셔리 여행의 본질은 단순 한 이동이 아닌 ‘깊이 있는 경

험’에 있다. 영국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적 자산이며, 시간

을 품은 공간이다. 1960년대,

세계 음악의 흐름을 바꿔놓은

밴드 비틀즈는 영국 북서부 도

시 리버풀에서 시작됐다. 존 레

스코틀랜드·아일랜드·웨일즈를

모두 포함한다. 런던 5성급 특

급호텔 2연박, 템즈강 유람선, 에프터눈 티 체험 등으로 ‘품격’ 을 강조했다.

전 일정 4~5성급 호텔과 노옵

션, 여유로운 일정 구성으로 불

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여행

본질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관광개발 임병인 유럽사업

부장은 “버진 애틀랜틱 항공의 첫 만남을 롯데관광에서 진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

엘리자베스 시대의 연극 문화

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고, 그의 고향에서는 생가와 유적

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네 청년이 만들어낸 음악은 ‘헤이 주드’, ‘렛 잇 비’, ‘예스터데이’ 같은 명곡으로 시

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오

늘날 리버풀은 벽화와 동상, 기

념 공간들이 도시 곳곳에 자리

한 ‘살아 있는 음악 성지’로, 전

세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

는 곳이다.

문학의 세계로 시선을 옮기

면 세계 최고 극작자인 윌리

엄 셰익스피어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영국 중부에 위치

한 도시 스트랫퍼드 어폰 에

이번에서 태어나 ‘햄릿’, ‘로미

오와 줄리엣’, ‘맥베스’와 같은

불멸의 작품을 남겼다. 런던의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선

지를 따라가며 작품의 뿌리를

직접 마주할 수 있다. 셰익스

피어의 문장은 지금도 여행자

의 감각을 깨우는 하나의 ‘공

연’이 된다.

자연과 문학이 만나는 곳, 레

이크 디스트릭트에서는 낭만주

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숨

결이 느껴진다. 그는 이 지역의 풍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교 감을 시로 풀어냈고, 오늘날 이

각한다”라며 “단순히 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영국 현지의 문화

와 감성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

로 만들고자 했다. 차별화한 일

정과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고 객에게 새로운 여행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가온다.

음악의 리버풀, 연극의 런던, 문학의 스트랫퍼드

관광지를 넘어, 영국이라는 나 라가 지닌 문화의 깊이를

양념LA갈비(2lb or 4lb) / 양념돼지목살(2lb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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