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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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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애국지사들을 소재로 한 문예작품’ 공모전 개최 5p

공모 주제는 ‘숭고한 애국정신의 선양 및 계승’고취

“내 집 치안인가, 이웃 감시인가” 11p

토론토 부촌 로즈데일, 첨단 보안 시스템 도입 두고 찬반

바비큐 시즌 왔는데 소고기는 ‘그림의 떡’ 12p

5년간 65% 폭등... 식당주·소비자 모두 힘들다

단종에서 ‘미역의 신’까지… B급 연기도 터지는 배우

“15시간 업무를 단 3분 만에” 16p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모기지 시장의 미래와 한계

박지훈

영리해진 캐나다 ‘모기들’… 19p

“기피제 냄새나면 밥 준다?”

캐나다 “식탁 위 먹거리 재편” 39p

밀가루·계란 역대 최고 속 야채는 7년째 감소세

관련기사 52면

낮엔 레이싱, 밤엔 미식 59p

라스베이거스서 즐기는 ‘오감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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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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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탁구 협의회배 오픈 탁구대회 2026년 7월 1일(수) 9:00 AM ● 장소 : 토론토 소망교회 체육관 (81 Curlew Dr. North York) ● 경기종목 ‐ 일반부 : 2인 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개인전 단식 1, 2부

‐ 시니어부 : 2인 단체전 1, 2부 (단식-복식-단식 순) 개인전 단식 1, 2부 *남자 65세, 여자 60세 이상 (ID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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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20 단체전 $50 ※점심, 저녁식사 제공

릴레이게임 $40

● 참가신청 2026년 7월 1일 (수) 오전 8:30 부터 ● 시상 : 단체전, 릴레이게임, 개인전 단식 우승/준우승, 행운상 시상 및 부상 ● 문의 :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

‐ 회 장 동덕명 647.779.7300 ‐ 부회장 김미숙 647.668. 2302 ㅣ 김성국 416. 898. 1249 최연득 647.501. 5278 ‐ 총 무 박상정 647.458.5820 ㅣ 유종일 416.876. 5202

SWSC 탁구팀 운영시간 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주최

시니어 웰빙 스포츠 클럽 Seniors Well-Being Sports Club

주관

개장시간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4:00 오후 1:00 ~ 4:00 오후 6:00 ~ 9:00 오후 1:00 ~ 4:00 오전 10:00 ~ 오후 1: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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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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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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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주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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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애국지사들을 소재로 한 문예작품’ 공모전 개최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가 광복절을 앞두고 동포사회 의 민족의식 함양과 역사 의식 고취를 위한 ‘2026년도 제16회 애국지사들을 소재로 한 문예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캐나다에 거 주하는 모든 동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부와 학생부(초· 중·고등학생)로 나누어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시조, 수필, 체 험담, 제언, 기타 문예작품 등 으로 폭넓게 열려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숭고한 애국정 신의 선양 및 계승’이다.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조국 사랑의 정신, 한민족의 정체성 과 역사적 의미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A4 용지 기준 12포인트 글씨 크기 로 2~3장 분량이어야 하며, 접 수 마감일은 오는 2026년 7월 26일이다. 작품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 편으로 가능하다. ·이메일: jmkimdk@gmail. com

· 우편: 80 Antibes Dr. #1004, Toronto, ON M2R 3N5 주최 측은 “접수된 원고는 반 환되지 않는다”며 응모자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광 복절 기념식장에서 열릴 예정 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최 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300달러

"문화와 비즈니스 잇는 새로운 도약"

이와 함께 기업인과 전문가들 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네트워 킹 시리즈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AI), 국제무역, 혁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교류와 협 력을 지원해 왔다. 국제 사업 분야에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 아, 서울, 상하이,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등을 연결하는 A ' sia Trade Mission' 프로그램 을 통해 캐나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F.A.C.T 회장 Benny Cheung 은 "문화는 우리에게 정체성과 소속감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는 성장과 기회를 만들어 준다"며 "두 요소가 결합할 때 커뮤니티 는 더욱 강해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번 갈라에서는 정부 관계자 와 커뮤니티 리더, 기업인, 전문 가들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만찬,

문화 공연, 커뮤니티 공헌자 시 상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 정이다. 행사 공동위원장인 Cynthia M.S. Wong은 "이번 갈라는 F.A.C.T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문화와 리 더십, 협력, 그리고 커뮤니티 구 축 정신을 함께 기념하는 특별 한 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A.C.T는 최근 글로벌 멤 버십 확대를 추진하며 캐나다를 넘어 전 세계 기업인과 전문가,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도 나서고 있다. 향후 국제 무 역 박람회와 역방향 무역사절단 (Reverse Trade Mission), 글로 벌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등 을 통해 아시아와 캐나다를 잇 는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6월 20일(토) * 리셉션: 오후 6시 * 디너: 오후 7시 * 장소: Hilton Markham Suites Conference Centre & Spa * 주소: 8500 Warden Ave., Markham * 주제: Bridging Culture & Business * 티켓: 280달러 * 문의: info@factto.ca * 웹사이트: http://www. factt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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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200달러 ·입선: 100달러 또한 우수 작품의 필자는 한 국 문단에 추천되며, 애국지사 기념사업회(캐나다)가 시리즈로 발행하는 책자 ‘애국지사들의 이야기’에 작품이 수록되는 특

F.A.C.T, 창립 이후 첫 Annual Gala 개최 Federation of Asian Canadians Toronto(F.A.C.T)가 오는 6월 20일(토) 힐튼 마컴 스 위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창립 이후 첫 번째 Annual Gala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연례총회 (AGM)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Bridging Culture & Business(문화와 비즈니스의 연 결)'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와 기업, 전 문직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의 미래 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19년 설립된 F.A.C.T는 토론 토를 중심으로 아시아계 커뮤니 티 간 문화 교류와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를 추진해 온 비영리 단체다. 문 화 축제, 국제 무역 교류, 비즈 니스 네트워킹,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F. A .C .T 의 대 표 행 사 인 'Asialicious Carnival'은 광역 토론토지역(GTA)에서 개최되 는 대형 다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로, 음식과 예술, 음악, 전 통문화 공연 등을 통해 아시 아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 시기에는 'Asialicious TO' 캠페인을 통 해 아시아계 소상공인과 레스 토랑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회 복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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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와 동포사회가 독립운동 의 역사와 애국정신을 되새기 고, 문학을 통해 그 가치를 계 승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문의: (416) 529-4989

“K-Flea & Pop Up Market” 오는 6월20일 개최 가족과함께즐기는커뮤니티바자회… 먹거리·플리마켓·어린이체험마련 오는 6월20일(토) 오전 10 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론토 노스욕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K-Flea & Pop Up Market’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류, 신발, 가 방, 생활용품, 어린이용품 등 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형식 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 리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도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들 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식 길거 리 음식과 간식도 즐길 수 있 다. 떡볶이, 파전, 핫도그, 솜 사탕, 레모네이드 등 남녀노 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포토부스, 마술쇼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돼 주 말 나들이 장소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마술쇼는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가족과 친 구,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 티 마켓 분위기로 준비하고 있다”며 “쇼핑과 먹거리, 아 이들 체험까지 모두 함께 즐

instagram.com/joongang_on

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67 Scarsdale Rd., Toronto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현 장에서는 현금 결제가 가능 하다. ·행사명: K-Flea & Pop Up Market ·일시: 2026년 6월20일 (토)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67 Scarsdale Rd., Toronto ·주요 프로그램: 플리마 켓, 푸드존, 페이스페인팅, 포토부스, 마술쇼(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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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04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6월 11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포스트 노사 2년 분쟁 종식" 조합 찬성 85%로 5년 단체협약 최종 인준 만성적인 재정 적자와 대대 적인 기업 개편안을 둘러싸고 2년 넘게 팽팽한 대치를 이어 오던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의 장기 노사 분쟁이 마 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전국적 인 파업과 물류 마비 위기 속 에서 일선 우편 노동자들이 노 사 잠정합의안을 압도적인 찬 성표로 가결함에 따라, 공사는 경영 정상화와 함께 디지털 시 대에 맞춘 고강도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캐나다 우편노동자조합 (CUPW)은 지난 4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조합원 찬 반 투표 결과, 약 5만 5,000명 에 달하는 현장 우편 노동자들 이 85%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 률로 새로운 5년 단체협약안을 최종 인준했다고 6월 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준은 노사 양측이 협 상 과정에서 여러 차례 피켓 라인을 세우며 전국 총파업을 단행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 은 끝에 나온 결실이다. 양측 은 조합원 투표가 진행되는 동 안 추가적인 파업이나 직장폐 쇄(Lockout)를 하지 않기로

신사협정을 맺었으나, 만약 이 번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즉 각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쟁 의권 투표도 동시에 진행할 만 큼 막판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첫 2년 임금 9.5% 인상 및 고용 안정 확보… 노조 지도부 내 노노 갈등 유발한 계약안 이번에 가결된 5년 기간의 단 체협약은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과 고용 유지에 중점 을 두고 있다. 노사는 계약 첫 해에 6.5%, 둘째 해에 3%의 임 금을 각각 인상하기로 합의했 다. 노조 집행부의 약 60%는 사 측이 제안한 이번 집단협약안이 현장 노동자들의 필수적인 고용 안정(Job Security)을 확실히 보 장한다며 조합원들에게 찬성표 를 던질 것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노조 내부의 시각이 완전히 일치했던 것은 아니다. CUPW 전국 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강경파 지도부는 이번 합 의안이 기존 노동자들의 권리와 보상 체계를 오히려 후퇴시키는 독소 조항을 담고 있다며 조합 원들에게 부결을 호소하는 등

심각한 노노 갈등 양상을 보이 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5%라는 압도적인 찬성 결과가 나온 것은, 2년이 넘는 장기 분 쟁과 파업으로 인해 극심한 피 로감을 느낀 현장 조합원들이 명분 중심의 투쟁보다는 실리적 인 타협과 일터로의 복귀를 선 택한 결과로 분석된다. 1분기 2억 5,00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캐나다 포스트… 체질 개선 위한 구조 개혁 탄력 전망 캐나다 포스트 경영진은 이번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고사 직 전에 몰린 기업의 재정 구조를 뜯어고치는 전면적인 개혁에 착 수할 방침이다. 실제로 캐나다 포스트는 투표 마감을 앞둔 지 난 금요일, 올해 1분기에만 세전 2억 5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 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 표했다. 이메일과 모바일 메신저의 보 편화로 전통적인 종이 우편물량 은 매년 급감하는 반면, 이커머 스 성장에 따른 택배 물류 인 프라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면서 만성적인 적자 구조가 고착화되 었기 때문이다.

사측은 이번 단체협약 타결 로 노사 관계의 불확실성이 제 거된 만큼, 연방 정부의 승인 을 받은 시스템 현대화 및 효율 화 가이드를 본격적으로 현장 에 이식할 계획이다. 물류창고 자동화 시스템을 확충하고 수요 에 맞춘 유연한 배송 구조를 도 입해 민간 물류 기업들과의 경 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영기 업으로서의 금융 지속 가능성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스템 현대화 조치의 서막, 상생의 거버넌스를 위한 차분한 이행 과제 캐나다 포스트의 이번 단체 협약 가결은 물류 대란의 불씨 를 끄고 공공 서비스의 연속성 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국가 경 제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 다.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 속에서 아날로그 시대의 운영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노사 모 두에게 공멸을 의미할 뿐이며, 현장 노동자들이 높은 찬성률로 합의안을 밀어준 것 역시 조직 의 생존과 경영 혁신의 필요성 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다만, 단체협약의 통과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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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스트가 직면한 적자 경영과 구조조정 갈등의 완전한 해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앞 으로 진행될 물류 거점 재편이 나 근무 형태 다변화 등 구체적 인 개혁 조치들이 실행되는 과 정에서 현장 근로자들과 사측의 국지적인 마찰은 언제든 재점화 될 수 있다. 사측은 경영 효율성을 추구하 되 노조와 약속한 고용 안정 조 항을 성실히 이행해 내부 신뢰 를 다져야 하며, 노조 역시 무 조건적인 대립을 지양하고 공 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향으 로 협력해야 한다. 노사가 서로 를 파트너로 존중하며 차분하 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갈 때, 캐나다 포스트는 비로소 방 만한 국영기업의 틀을 깨고 디 지털 물류 시대의 성공적인 공 공 혁신 모델로 거듭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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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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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토론토 데이터 센터 급증에 지역사회 '환경 우려'

투명한 승인 절차 요구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 적인 성장과 함께 디지털 데이 터 처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 인 데이터 센터가 광역 토론토 (GTA)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 되면서, 환경오염과 소음 피해 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과 환 경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 다. 금요일 시민단체 '클라이밋 패스트(Climate Fast)'는 도내 데이터 센터 건립 승인 과정 의 불투명성을 강하게 비판하 며, 정부 차원의 개발 일시 중 단(모라토리엄)과 주민 참여 보 장을 촉구했다. 제약 공장 부지가 5만 가구 분량 전력 시설로... 주민들 소 음·매연 자가 보고 불신 과거 수십 년 동안 제약 생 산 공장으로 사용되던 스카보

로의 댄포스 애비뉴 3650번지 부지는 지난 2023년부터 '스택 인프라스트럭처'가 운영하는 8 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 로 탈바꿈했다. 업체 측은 향후 이 시설의 용량을 56메가와트 까지 대폭 확장할 계획인데, 이 는 무려 5만 6,000가구에 동시 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막 대한 양이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해 당 시설이 주정부 환경기후부 에 제출한 소음 및 오염 물질 배출 자가 기준을 실제로 준 수할지 의문이라며, 수많은 대 형 컴퓨터를 가동하고 냉각하 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소음이 인근 주거 지역에 직 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정 에너지 풍부해 전력망 타격 없지만, 소셜미디어에 소 음 폭로 영상 번지며 갈등 심화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교 (TMU) 산하 연구소 '더 대이 스(The Dais)'의 비에트 부 경 제연구원은 북미 다른 지역과 달리 캐나다와 토론토는 청정 수력 자원과 전력 공급망이 풍부해 당장 전력 부족 사태 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분 석했다. 하지만 기계 냉각용 대형 팬 이 돌아갈 때 발생하는 고주파 소음은 또 다른 문제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토론토 시내 데이터 센터 인근에서 촬영된 극심한 기계 소음 고발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주민들의 공 분을 샀다. 부 연구원은 토론토 시의 소음 규제 조례를 활용해

[스카보로 댄포스 애비뉴에 건설중인 데이터 센터. Youtube @CityNews 캡처]

정책 입안자들이 데이터 센터 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첨단 산업의 그늘 감추지 말 고, 주민 동의 얻는 투명한 행 정 시스템 구축해야 현재 온타리오주에는 데이터 센터를 지을 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나 제 도적 장치가 전무하다. 기업의

투자 유치와 첨단 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납세자이자 지역 구성원인 주민들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승인 도장을 찍어주 는 행정 편의주의는 냉정하게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지금이라도 주정부와 시 당 국은 데이터 센터 입지 조건과 환경 영향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승인 과정을 투명하 게 공개해 지역사회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캐나다 소상공인 "장부·증빙 없다고 세금 폭탄 ?" 국세청 '추계 과세' 함정 벗어나는 가이드 캐나다 국세청(CRA), 장부 미비 시 예금 분석·매출 추정·순자산 증감 등 '추계 과세' 기법 동원 국세청 추정치 오류 많아 법원서 납세자의 신뢰성 있는 자체 소명과 구두 증언 인정하는 추세 부과 기한 3년 지난 '시효 만료' 건은 국세청이 고의 과실 입증해야 하므로 납세자 방어권 유리 캐나다에서 중소기업이나 자 영업을 운영하는 한인 사업주 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 중 하나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국 세청(CRA)으로부터 장부나 증 빙 서류가 불충분하다는 지적 을 받을 때다. 이 경우 국세청 감사관들 은 세금 신고 내용을 그대로 믿지 않고, 가이드라인에 따 라 국세청 임의대로 소득을 재 산정하는 이른바 '추계 과세 (Alternative Tax Assessment)' 카드를 꺼내 든다. 소득 증빙이 없다고 해서 조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의 은행 계 좌와 생활 수준을 역추적해 세 금을 부과하는 일종의 과학 수 사 기법이다. 그러나 전문 세무 변호사들은 이러한 국세청의 추정 과세가 수학적으로 완벽 하지 않으며, 철저한 법적 대응 전략을 통해 충분히 세금 폭탄 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3대 추정 기법... 국세청이 소득을 강제 재산정하는 유니 크한 방식들 캐나다 소득세법 제152조 7 항에 의거해 국세청 감사관들 이 주로 활용하는 추계 과세 기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는 '예금 분석법(Bank-Deposit Method)'으로, 개인 및 법인 계좌에 입금된 모든 돈을 일 단 과세 대상 소득으로 간주하 는 방식이다. 계좌 간 단순 이 체나 차용금, 증여 재산임을 입 증하지 못하면 모두 세금이 부 과된다. 둘째는 '매출 추정법 (Projection Method)'으로, 주로 식당이나 소매업에 적용된다. 원재료 구입 비용에 업계 평균 마진율(Markup)을 곱해 역으 로 매출을 산출하는 기법이다. 셋째는 국세청이 가장 강력한 무기로 여기는 '순자산 검증법 (Net-Worth Method)'이다. 일 정 기간 동안 납세자의 자산과 부채 변동을 측정하고 여기에

개인 생활비 지출을 더해 과세 소득을 추정한다. 예를 들어 신 고 소득은 3만 달러인데 순자 산이 10만 달러 늘었다면, 차액 인 7만 달러를 전액 누락 소득 으로 보고 과세하는 식이다. 소송 가이드라인... 무리한 세금 처분을 뒤집는 4대 법률 방어 전략 캐나다 조세법원의 판례들 을 분석해 보면, 국세청의 이러 한 추계 과세는 제3자의 정보 와 수많은 가정을 기반으로 하 기 때문에 치명적인 허점이 자 주 발견된다. 실제로 토론토의 한 식당 조 사 과정에서 감사관이 요리에 사용된 와인 물량을 계산에 넣 지 않고 전량 주류 매출로 오 인해 과도한 세금을 매겼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 조세 전 문 토론토 변호사 그룹이 제시 하는 핵심 방어 전략은 다음과 같다. 먼저, 완벽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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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준의 장부'를 제시하는 것이다. 법원은 사소한 오류가 있더라도 납세자가 자체적으로 유지한 기록이 국세청의 인위 적인 추정치보다 더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둘째, 국세청 의 계산 오류를 반박하기 위해 납세자 측 회계사와 변호사가 ' 자체적인 순자산 분석표'를 만 들어 맞불을 놓는 전략이다. 셋 째, 국세청의 사실 가정을 정면 으로 깨부수어야 한다. 예컨대 계좌 입금액이 세금 이 없는 '가족 간 증여'나 '복권 당첨금', '개인 소장품 처분액' 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최근 판 례에서는 추가 증빙 서류가 부 족하더라도 납세자의 진실하고 신뢰성 있는 '구두 증언' 자체 를 법원이 유효한 증거로 채택 해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부과 시효 만료와 과도한 벌 금처분에 대한 입증 책임 전환 캐나다 세무 소송에서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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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입증 책임은 납세자에게 있 다. 국세청의 잘못을 기본적으 로 개인이 증명해야 하므로 싸 움이 불리하게 시작되는 구조다. 하지만 일반적인 세무조사 시효 인 '3년'이 지나 국세청이 재평가 를 내렸거나, 악의적 탈세라며 ' 중과실 벌금'을 부과한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법적 시효가 지난 시점부터는 입증 책임이 국 세청으로 완전히 넘어간다. 국세 청 감사관이 speculative(추측성) 가정이 아닌, 납세자가 고의로 기만이나 과실을 범했다는 명확 한 물증을 직접 제시해야만 처분 이 유지된다. 대법원 및 연방항소법원 판 례 역시 단순히 누락된 소득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는 중과실 벌금을 정당화할 수 없 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무 리한 추계 과세 통지서를 받았 다면 독단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초기 세무조사 단계부터 쏜힐 등 현지 사정에 밝은 법률 전 문가의 조력을 받아 국세청의 논리적 모순을 라인별로 정밀 타격하는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이 자산 방어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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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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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빠진 캐나다 대학들 세계 순위 무더기 추락 토론토 경기 당일 공무원 재택근무 한시적 허용 세계대학랭킹센터 조사서 캐나다 38개 대학 중 37곳 순위 하락하며 역대 최악 성적 토론토대 23위 턱걸이 수성했으나 맥길·UBC 등 주요 명문대 일제히 하향 곡선 재정 지원 축소와 연구 역량 정체가 원인이며 중국은 98% 대학 순위 올라 대조 캐나다 고등교육의 자존심 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주 요 대학들의 세계적 위상이 일 제히 추락했다. 글로벌 대학들 의 공격적인 투자와 비교해 턱 없이 부족한 정부 재정 지원과 과학·교육에 대한 투자 소홀이 누적되면서 국가적 혁신 동력 마저 침식당하고 있다는 우려 가 나온다. 세계대학랭킹센터가 발표한 2026년 세계 대학 순위 보고 서에 따르면, 평가 대상에 포 함된 캐나다 38개 대학 중 무 려 37개 대학의 순위가 지난해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자리를 지킨 곳은 단 한 곳 에 불과했다. 캐나다 최고 명 문인 토론토 대학교는 세계 23 위를 유지하며 간신히 체면을 치레했으나, 맥길 대학교는 지 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28

위,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역시 49위로 밀려났다. 이 외 에 앨버타 대학교(82위), 몬트 리올 대학교(126위), 웨스턴 대 학교(187위), 맥마스터 대학교 (190위)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주요 명문 대학들이 일제히 하 향 곡선을 그렸다. 예산 삭감이 부른 교육·연구 부실화… 대학 위기는 곧 국가 적 위기 이번 캐나다 대학들의 무더 기 순위 하락은 예견된 결과라 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CWUR 의 나딤 마하센 회장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수년간 지속된 정부의 예산 지원 부족 과 공공재로서의 과학 및 교육 에 대한 가치 절하를 꼽았다. 재정난에 봉착한 캐나다 대학 들이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다루지 못하고, 우수한 인재 유 치와 유지에 실패하면서 자연 스럽게 대규모 양질의 연구 성 과를 내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 졌다는 분석이다. 대학의 경쟁력 약화는 단순 히 학계의 문제에 머물지 않고 국가 장기 미래를 위협하는 도 미노 효과로 이어진다. 대학이 첨단 과학 발전과 기술 혁신의 산실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국 가 전반의 산업 경쟁력과 혁신 성장이 정체될 수밖에 없기 때 문이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 만 1,0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 으로 교육의 질, 졸업생 취업 률, 교수진의 업적, 연구 성과 등 객관적인 지표만을 토대로 산출되어 캐나다 대학들의 구 조적 위기를 더욱 냉정하게 방 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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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주 속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고등교육 패 러다임 전환 시급 세계 무대에서는 미국의 독 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대 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 버드 대학교가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매사추 세츠공과대, 스탠퍼드 대학교 가 탑3를 형성했고 영국 케임 브리지와 옥스퍼드가 뒤를 이 었다. 주목할 점은 중국의 성장 세다. 올해 중국 대학의 98%가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칭화 대 학교가 세계 3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세계 2,000대 대학 명단 에 무려 360개 중국 기관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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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을 올려 세계 최다 보유국이 됐다. 유럽과 일본 대학들 역시 캐나다처럼 재정 압박으로 고 전하는 사이 중국이 막대한 자 본력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패 러다임을 재편하고 있는 형국 이다. 캐나다 대학 시스템이 글로 벌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는 임시방편식 처방이 아닌 근 본적인 재정 구조 개혁이 전제 되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과감 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과 규제 완화로 우수 석학들을 다시 불 러 모으는 한편, 글로벌 트렌드 에 맞춘 산학 협력 모델을 강 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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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KCPC정기총회및목사안수식개최 캐나다한인장로회총회 (KCPC) 동부노회가 오는 6월 13일(토) 오전 11시, 온타리오 주 킹(King)에 위치한 뉴에덴 교회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 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동부노회 소 속 교회 목회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 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목 사안수 및 임직감사예배가 함 께 열려 두 명의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게 된다. 이번 안수 대상자는 이항 남 알레프 전도사(Hang Nam Alef Lee)와 조은정 전도사 (Eunjung Cho)다. 이항남 알레프 전도사는 캐 나다 틴데일 신학교(Tyndale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 (Master of Divinity, M.Div)를 취득했으며, KCPC 총회 인턴십 과정을 수료했다. 조은정 전도사 역시 캐나 다 틴데일 신학교 목회학석사 (M.Div)를 졸업했으며, 현재 뉴 크리에이션장로교회에서 전도 사로 사역하고 있다. KCPC 측은 "신학교 과정을 마친 후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 는 사역자들이 소정의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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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21

아침의 상념

김 경 진 목사 중앙일보 디자인팀

이수하고 고시에 합격하면 목사 안수를 받게 된다"며 "이번 안 수식은 새로운 목회자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노회는 현재 뉴에덴교회, 새생명장로교회, 뉴크리에이션 장로교회, 어린양교회, 빛의열 매교회, 하늘마음교회, KCPC Theological Seminary(KTS), 뉴에덴영성센터 등과 함께 사역 하고 있다. 행사 장소는 뉴에덴교회(16255 Keele St., King, ON)이며, 행 사 관련 문의는 KCPC 동부노 회장 조연익 목사(647-217-1713) 에게 하면 된다. 한편, 캐나다한인장로회총회

(KCPC)는 캐나다 내 한인 장로 교회들의 연합체로서 목회자 양 성과 교회 협력 사역, 신학교육 등을 통해 한인 교계 발전에 기 여하고 있다. ▶행사 개요 ·행사명: 제11회 KCPC 정기 총회 및 목사안수식 ·일시: 2026년 6월 13일(토) 오전 11시 ·목사안수 및 임직감사예배: 오후 3시 ·장소: 뉴에덴교회 (16255 Keele St., King, ON L7B 0K1) ·주최: 캐나다한인장로회총 회(KCPC) 동부노회 ·문의: 조연익 목사 (647217-1713)

나는 새벽기도회를 마치 고 집에 오면 동네를 한 바 퀴 도는 것이 일상이다. 물 론 건강을 생각해서 동네 를 걷지만 조용한 시간에 이어폰을 꽂고 설교를 듣는 것이 그렇게 좋다. 지나가 는 주변의 사람들이 “굳 모 닝!”하면서 지나가지만 때 로는 응답을 놓치기도 한 다. 그냥 설교를 들으며 내 속에 묻혀있는 것이 그렇게 좋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주변의 사람을 보면서 불쾌 할 때가 있다. 개들을 데리 고 산책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자신과 함께 애견에게 운동을 시키기도 하지만 용 변을 처리하기 위해서 나오 는 것 같다. 그럴 때 미리 자신이 비닐을 들고 나와 남의 집 앞에서나 길바닥의 오물을 처리하는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 비닐 들이 남의 집 담벼락 다른 집 잔디 위에 던져져 있는 것을 본다. 왜 자신의 것을 자신이 처리하지 못할까? 그런 것과 함께 신호등 앞에서 보이는 광경이다. 아 침에 건강을 생각해서 나처 럼 산책 또는 경보 등을 하 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은 신호등 앞에서는 마 음대로 이다. 자신의 길에 빨간 불이 켜져 있으면 좌 우를 슬쩍 보고는 건너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무도 없 는데 차도 없는데 기다리기 가 싫어서. 건강을 생각할 줄 알아 거리를 걷고 뛴다 면 법을 지킬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도리일텐데.

“英 교회, 정말 부흥 중?” 중?” 성경 판매 급증₩청년 관심 증가 속 논란 계속 최근 영국에서 성경 판매량이 급증하고 젊은 세대의 신앙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각종 조 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기독교 부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교회 출석 증 가를 뒷받침했던 대표적 통계가 철회되면서, 실제 부흥 여부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영국성서공회(Bible Society)는 '조용한 부흥(Quiet Revival)'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2018년 이후 영 국 내 교회 출석률이 상승했으 며, 특히 18~24세 남성 사이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가 나타났다" 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 1회 이상 교회에 출석하는 성인의 비율은 2018년 8%에서 2024년 12%로, 18~24세 남성의 경우 같은 기간 4%에서 20%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십 년 동안 교회 쇠퇴가 이어져 온 영국 사 회에서 이러한 결과는 큰 주목 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조사기관인 유고 브(YouGov)는 "핵심 품질관리

절차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 다"는 사실을 밝혔고, 영국성서 공회는 결국 해당 보고서를 공 식 철회했다. 퓨리서치센터를 비롯한 일부 연구기관들은 "원 래부터 해당 조사 방식에 한계 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영국에 대규모 교 회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 장에 대한 통계적 근거를 확증 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보고 서 철회가 곧 영국 사회에서 나 타나는 모든 영적 변화가 허상 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견해 도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복음주의 신뢰 추적기' 조사에서는 영국 복음주의자들의 신앙 자신감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조사 대상자의 상당수는 " 과거보다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데 부담 을 덜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이 러한 경향은 특히 젊은 성인과 흑인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두드 러졌다. 성경 읽기 습관도 강화되고 있 다. 교회 출석자의 67%는 "교회

외에서도 주 1회 이상 성경을 읽는다"고 답했으며, 성경의 권 위와 신뢰성에 대한 확신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동시에 응답자의 약 3분 의 1은 "성경을 이해하거나 다 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데 어려 움을 겪고 있다"고 해, 단순한 관심 증가를 넘어 성경 교육과 제자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 는 출판 시장에서 나타났다. 영 국 시장조사기관 닐슨IQ와 기 독교 출판사 SPCK의 자료에 따 르면, 영국 성경 판매액은 2019 년 269만 파운드(약 54억 6,000 만 원)에서 2025년 630만 파운 드(약 127억 8,812만 원) 규모로 성장했다. 판매량 역시 같은 기 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 관 시르카나 북스캔(Circana BookScan)에 따르면 2025년 미 국 성경 판매량은 약 1,900만 부 를 기록하며 21년 만에 최고 수 준에 도달했다. 출판업계는 이러한 현상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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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에 Z세대가 있다고 분석한다. SPCK의 샘 리처드슨(Sam Richardson)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젊은 세대가 삶의 의미와 정체성,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설명 했다. 이어 국제 분쟁의 장기화, 경제적 불안정, 정신 건강 문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등이 미 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영적 가치와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틱톡과 유튜브 등 SNS 에서는 젊은 세대가 자신의 첫 성경 구매 경험을 공유하거나 교회 방문기를 올리는 콘텐츠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일부는 무신론자에서 기독교 신앙을 탐 색하게 된 과정이나 성경 공부 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하 며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 하기도 했다. 교회 출석은 개인의 삶과 공 동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 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 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삶의 만족도와 공동체 소속감이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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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다. 또한 자원봉사와 기 부,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비 율도 높았다. 복음주의 신뢰 추적기 공동 저 자인 로브 바워드-시몬스 박사 (Rob Barward-Symmons)는 "현 대 사회에서 외로움과 정신 건강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교회 가 공동체와 의미를 제공하는 역 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 면 회의적인 시각도 여전히 존재 한다. 비판자들은 "영국성공회와 가톨릭교회의 실제 출석 통계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 교 회가 재정난과 교인 감소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일부 지 역에서는 교회 통폐합과 건물 매 각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영국 사회 전체를 보면 종교를 갖지 않는다고 답하는 ' 무종교인'의 비율은 여전히 증 가세에 있다. 특정 세대나 일부 복음주의 교회를 중심으로 나타 나는 긍정적 현상을 곧바로 영 국 전체의 종교 부흥으로 일반 화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 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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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나 '자산관리사' 직함 쓸 수 없다" 고비용 펀드 대신 저비용 상장 지수펀드(ETF) 등으로 전환해 수수료를 낮춰주는지 등을 차 분하게 요구할 권리가 있다.

캐나다 투자규제기구(CIRO), 자산관리사(Advisor) 법적 자격 요건 신설 및 '고객 확인(KYC)' 절차 의무화 최종 승인 그동안 누구나 간판 걸고 영업 가능했던 업계 관행에 제동... 최소 교육 이수 및 엄격한 윤리 강령 준수해야 자격 부여 전문가들, 단순 적합성 조사를 넘어 자산 배분 전략·세금 절감·수수료 투명성 등 투자자 스스로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

법적 자격 요건 신설 및 '고객 확인' 절차 의무화 그동안 명확한 법적 기준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 재무 자산관리사(Financial/ Investment Advisor)'라는 직 함에 엄격한 법적 잣대가 적용 된다. 캐나다 전역의 금융 소 비자들이 자신의 자산 규모나 위험 성향에 맞지 않는 부적 절한 투자 권유로부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 린 것이다. 금요일 캐나다 투자 규제기구(CIRO)는 금융 자산 관리사 자격을 공식 법제화하 고, 모든 등록 관리사가 고객 의 투자 성향을 의무적으로 파 악하도록 하는 '고객 확인 제도 (KYC·Know-Your-Client)' 시 행안을 최종 승인했다. 아무나 쓰던 '자산관리사' 직 함 제한... 투자자 이익 최우선 하는 법적 의무 부과 이번 규제 개편 전까지 캐

나다 금융업계에서는 특별한 법적 자격이 없어도 누구나 ' 투자 자산관리사'라는 간판을 걸고 영업할 수 있었다. 신의 성실 의무가 강제되는 일부 등 록 수탁자를 제외하고는, 대다 수 관리사가 제시하는 투자 조 언이 실제 투자자의 이익에 부 합하는지 검증할 법적 장치도 미비했다. 그러나 새로 도입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자산관리사 타이 틀을 따려면 국가가 정한 최소 한의 교육 기준을 충족하고 엄 격한 윤리 강령을 준수해야 한 다. 특히 투자 권유 전 고객 의 위험 감수 능력과 은퇴 목 표 등을 서면으로 작성하고 주 기적으로 갱신하는 KYC 절차 가 의무화되면서, 고객이 이해 하지 못하는 고위험 상품에 돈 을 넣도록 유도하는 행위가 원 천 차단된다.

[Unsplash @Towfiqu barbhuiya]

포트폴리오 다각화·세금 절 감 전략 등 서류 너머의 실질 적 역량 검증해야 금융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 번 조치가 투자자 보호의 '최소 한의 기본값'일 뿐, 자산 관리 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 라고 입을 모은다. 은퇴 자금을 맡긴 투자자라면 분기별로 날 아오는 형식적인 KYC 설문지 작성에 그치지 말고, 관리사의

실질적인 역량을 직접 따져봐 야 한다. 대표적으로 위험을 분산할 장기 자산 배분 전략이 있는지, 글로벌 시장을 분석할 공신력 있는 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있 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은 퇴저축계좌(RRSP)나 비과세저 축계좌(TFSA)를 활용한 구체 적인 세금 절감 전략을 제시하 는지, 자산 규모가 커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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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냉정한 안목이 시 장 정화 완성한다 금융 당국이 수십 년간 미뤄 왔던 자산관리사 자격 법제화 와 고객 확인 의무화를 이제야 통과시킨 것은 늦었지만 다행 스러운 일이다. 그동안 은퇴 자 금을 굴려주겠다며 현란한 말 솜씨로 무장한 무자격 전문가 들에게 속아 평생 모은 돈을 날린 서민 투자자들이 부지기 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 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제도가 바뀌었다고 해서 시장의 모든 부실 관리사 들이 하루아침에 유능한 전문 가로 변신하지는 않는다. 결국 내 자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는 투자자 본인의 적극적인 태 도다. 관리사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나 개인의 신상 변화가 있을 때 제대로 소통하는지 냉정하 게 평가하고, 요구할 것은 당당 히 요구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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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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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치안인가, 이웃 감시인가” 토론토 부촌 로즈데일, 첨단 보안 시스템 도입 두고 찬반 최근 토론토 전역에서 총기와 흉기를 동원한 주택 침입 및 차 량 강탈(Home Invasion) 범죄 가 고개를 들면서, 토론토의 대 표적인 전통 부촌인 로즈데일 (Rosedale) 일대가 AI 기반 고 도화 보안 기술의 시험대로 부 상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 적 조치라는 찬성과 사생활 침 해 및 빅데이터 오남용을 우려 하는 반대 목소리가 팽팽히 맞 서고 있다.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범죄자들이 무선 감시카 메라를 무력화하는 '와이파이 재머(Wi-Fi Jammer)'나 피해 자 동선을 감시하는 '트레일 캠 (Trailcam)' 등 테크놀로지를 역 이용하는 사례가 토론토 경찰 (TPS)에 잇따라 포착되었다. 이 에 위기감을 느낀 로즈데일과 로 렌스 파크 등 부촌 주민들은 미 국에서 확산된 AI 기반 차량 추 적 플랫폼 '플록(Flock)'의 캐나 다 버전인 'NHBR(이웃)' 시스템 을 앞다투어 도입하는 추세다. 월 200달러 소모 사설 AI 보

안 가동… 번호판 스캔 및 디지 털 지문 확보 로즈데일의 NHBR 프로그램 은 가구당 월 200달러의 비용 을 지불하는 사설 감시망이다. 시스템 총괄 책임자이자 로즈데 일 주민인 크레이그 캠벨(Craig Campbell)은 "범죄자가 현관문 앞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다" 며 가이드라인 도입 배경을 설 명했다. 이 시스템은 마을 진입 차량의 번호판을 실시간 스캔하 고 차량의 외형적 특징을 분석 해 일종의 '차량 디지털 지문'을 확보하는 세칙으로 구동된다. 현재 로즈데일 내 가입 가구 는 목표치인 100곳에 육박한 75 곳을 넘어섰다. 주민 차량은 '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되고, 거동 수상자나 의심 차량은 사설 경 비원과 주민 제보를 통해 '블랙 리스트' 데이터베이스에 요율화 되어 기록된다. 수집된 영상 자 산은 30일 루프 규칙에 따라 보 관 후 자동 삭제되며, 마을 초입 에 감시 구역 안내 QR코드를 부 착해 원치 않는 이들은 옵트아

웃(Opt-out)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 재니스 로 사 우스 로즈데일 주민협회장은 지 자체와 경찰의 강력 범죄 소탕 프로젝트에도 불구하고 가계 스 스로 자산을 지켜야 한다는 주 민 열망이 높다고 동조했다. 미국의 오남용 흑역사 및 '빌 C-22' 연계 우려… "디지털 감 시의 핵옵션" 비판 반면 첨단 AI 감시망이 가져 올 부작용에 대한 경고음도 만 만치 않다. 반대파 주민은 "미 국 사례에서 보듯 AI 감시 시 스템은 유색인종을 무차별적으 로 표적 삼는 인종적 편향성 요 율을 지니고 있다"며 이미 사설 경비원이 룸메이트를 미행하는 등 부당한 대우가 발생하고 있 다고 증언했다. 토론토 대학교 시티즌랩의 신시아 쿠 수석 사 이버 보안 연구원 역시 "이 시스 템은 번호판 판독기와 데이터베 이스가 AI로 연동되는 일종의 ' 사법 감시의 핵옵션'"이라며 경 계심을 드러냈다.

Unsplash @Jasper Garratt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특히 연 방 정부가 추진 중인 정보접근권 한 지지 법안 '빌 C -22(Bill C -22)'가 통과될 경우, 경찰 등 공권력이 민간 사설 AI 데이터베이스에 손쉽게 접근해 추적망을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미 국에서는 플록의 데이터 자산이 낙태 수술 여성을 추적하거나 불 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수단으로 변질되어 상원의원 등 정계의 거 센 비판과 당국 조사를 받은 세 칙 규칙이 존재한다. 새스캐처원 대학교의 스콧 톰슨 사회학과 교 수도 "치안 실패를 더 많은 카메 라라는 테크놀로지 과잉으로 해 결하려는 맹목적 믿음은 본질적 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 세칙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공공 안전과 개인 프라이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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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균형, 투명한 제도 확립 시급 부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AI 기반 사설 감시망은 공권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날 로 흉포화되는 홈 인베이전 범 죄에 직관적인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선택 을 받고 있다. 미국 5,000개 커뮤 니티의 통계가 증명하듯 범죄율 하락이라는 정량적 요율 효과 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러나 치 안 유지가 사적 영역의 자본과 기술 권력으로 전착되면서 발생 하는 프라이버시 침해와 잠재적 감시 사회로의 이행은 담담하게 짚어봐야 할 대목이다. 사설 보안업체들이 수집하는 시민들의 유동 데이터가 투명하 게 관리되지 않고 공권력의 불 법 사찰이나 이민 단속, 사적 이 익의 도구로 흘러 들어가지 않 도록 주 정부 차원의 명확한 가 이드라인과 연방 개인정보보호 법(PIPEDA)에 준하는 엄격한 규제 세칙이 선행되어야 한다. 데이터의 투명한 삭제 주기 규 칙을 제도화하고, 사설 보안 시 스템이 공공 도로를 지나다니는 무고한 시민들을 잠재적 범죄자 로 추정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 도록 기술적 필터링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내 과거 범죄 기록 지운다" 캐나다 이민부 '사법 사면 제도 자격' 과거 외국에서 범한 한순간의 잘못이나 전과 기록으로 인해 캐 나다 방문, 취업, 유학, 이민에 난 항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구 제하기 위한 연방 이민부(IRCC) 의 공식 ‘사법 사면(Criminal Rehabilitation, 범죄인 재활 인 정)’ 제도 가이드라인과 구체적 인 자격 세칙이 마련되어있다. 이 제도는 과거의 실수가 미래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캐나다 입 국 불허 사유를 영구적으로 소멸 시켜 주는 법적 구제 수단이다. 연방 이민부 및 이민 법조계가 5월 30일 공동으로 제시한 법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외국에서 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캐 나다 형법(Criminal Code)상 범 죄에 준하는 행위를 저질러 국경 통과나 비자 심사에서 거절된 이 들은 이 사면 신청을 통해 자신 이 더 이상 캐나다 사회에 위협 이 되지 않으며 의미 있는 개과 천선을 이루었음을 증명할 수 있 다. 심사를 통과해 사면 승인을 받으면, 향후 새로운 범죄를 저 지르지 않는 한 별도의 임시 입

국 허가 없이 캐나다를 자유롭 게 왕래할 수 있는 자산을 확보 하게 된다. 형량 완료 후 ‘5년 규칙’ 필수 적용… 음주운전·절도 등 광범위 한 범죄 요율 포함 이민부가 규정한 사법 사면 신 청의 가장 절대적인 선행 규칙 은 ‘5년 한도 세칙’이다. 이는 단 순히 범죄 발생일이나 재판 선 고일로부터 5년이 지나는 것이 아니라, 법원이 부과한 모든 형 벌 가이드라인이 최종 완료된 시점부터 정확히 5년이 경과해 야 함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실 형 수감 기간은 물론 보호관찰 (Probation), 가석방(Parole), 벌 금 납부, 배상금 지급, 사회봉사 활동, 운전 면허 정지 기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예를 들어 2018년 4월 1일에 음주운전 선고를 받고 최종 벌금 을 2020년 6월 1일에 완납했다면, 사면 신청 가이드라인 자격이 주 어지는 시점은 벌금 완납일로부 터 5년이 지난 2025년 6월 1일 이

후가 된다. 사면 대상이 되는 주 요 외국 범죄 유형으로는 음주 운전을 비롯해 폭행, 절도 및 매 장 물품 절도, 사기, 마약 관련 혐의, 면허 정지 중 운전 등 현 지 형법상 처벌 조항이 있는 모 든 범죄 요율이 해당한다. 캐나 다 국경관리청은 가벼운 경범죄 라 할지라도 입국 불허 규칙을 엄격히 적용하므로 출국 전 사 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사면 제도 체계는 크게 ‘자동 면제(Deemed Rehabilitation)’ 와 ‘개별 사면 신청(Individual Criminal Rehabilitation)’ 두 가 지 세칙으로 나뉜다. 자동 면제 는 캐나다 형법상 최고 형량이 10년 미만인 단일 범죄를 외국 에서 저지른 경우, 형량 완료 후 5년 또는 10년이 지나면 별도의 서류 접수 없이 입국 자격이 자 동으로 회복되는 규칙이다. 반면 처벌 수위가 높거나 2건 이상의 복수 범죄 기록이 있는 경우에 는 반드시 이민부에 정식 서류 를 접수하고 승인을 받는 개별 사면 가이드라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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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객이 혼동하는 ‘임시 입국 허가서’와의 차이점도 명확 히 알아두어야 한다. TRP는 타 당한 입국 사유가 있을 때 수개 월에서 수년 등 정해진 고정 기 간에만 일시적으로 입국을 허용 하는 단기 미봉책이며 이민관의 재량에 따라 언제든 취소될 수 있다. 반면 사법 사면은 입국 불 허 조항 자체를 영구적으로 제거 해 주는 종국적 해결 세칙이다. 급박한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 해야 하는 이들은 장기적 해결 을 위한 사법 사면과 단기 입국 용 TRP를 동시에 신청하는 전략 규칙을 활용하기도 한다. 캐나다 정부의 사법 사면 제 도는 국익과 공공 안전을 수호 하는 동시에, 개인이 뉘우친 진 정성 있는 도덕적 갱생의 가치를 합리적으로 인정해 주는 선진 행 정의 표준을 보여준다. 범죄 기 록으로 인한 입국 거부는 휴가 취소의 문제를 넘어 글로벌 비 즈니스 파트너십 결렬, 전문 컨 퍼런스 참가 박탈, 가족 상봉 제 한 등 개인 자산과 커리어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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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심대한 제약을 가하기 때문 에 이를 영구적으로 해소해 주는 법적 비상구 규칙의 존재는 매우 고무적이다. 이 영구 사면 가이드라인의 승 인 요율을 높이기 위해 신청자가 명심해야 할 절대 세칙은 ‘철저 한 증빙’이다. 이민부 심사관들 은 단순한 시간 경과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청자가 과거의 과 오를 깊이 반성하고 사회에 안정 적으로 복귀했음을 보여주는 객 관적 증거 자료를 요구한다. 따 라서 외국 범죄 조항이 캐나다 형법의 어떤 조항과 일치하는지 정확한 법리 매칭 요율을 산출하 고, 공신력 있는 기관의 서류 구 비 및 재범 위험성이 제로에 가 깝다는 논리적인 서사를 담담하 고 설득력 있게 기술해야 한다. 서류 누락이나 사소한 기재 오류 는 심사 지체나 거절로 이어지는 만큼, 전문가의 체계적인 조력을 받아 완벽한 매뉴얼을 구축하는 것이 자신의 이동 자유와 미래 기회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지 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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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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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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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평균 주급 1,333달러 돌파" 광업·유틸리티 2천 불 상회 속 숙박·음식업 최저 격차 심화 캐나다인 평균 주급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1,333.23달러 기록하며 광업 및 천연가스 부문 최고 급여 수령 준주 지역이 주급 상위권 휩쓴 가운데 알버타주가 주 단위 최고 기록했고 온타리오주와 비씨주가 그 뒤를 추적 업종별 구인난 명암 엇갈려 정보·문화 부문 빈 일자리 급증한 반면 예술·엔터테인먼트 부문 채용 수요 위축 Unsplash @Mihai

캐나다 근로자들의 평균 임 금 수준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 어가고 있는 가운데, 천연자원 및 공공 유틸리티 등 특정 전 문 지식과 인프라 기반 산업군 의 급여가 거시 경제 전반의 임 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대면 서비스 업과의 자금 조달 및 보상 격차 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어 업종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 지는 양상이다. 연방 통계청(Statistics Canada)의 최신 데이터에 따 르면, 올해 3월 기준 캐나다 근 로자의 초과근무 수당을 포함 한 계절 조정 전원 평균 주급 (세전 gross taxable payroll 기 준)은 1,333.2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5% 증가한 수치다. 나노스 리 서치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인 닉 나노스는 BNN 블룸버그에 출연해 이 같은 임금 추이가 주

별 소비자 신뢰지수와 연동되 어 지역별 경제 체감도를 다르 게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광업·가스 업종 주급 2,509 달러로 부동의 1위… 준주 지역 소득 강세 속 알버타·온타리오 주급 상위권 산업별로 살펴보면 부의 편 중과 임금 격차가 극명하게 드 러난다. 가장 높은 주급을 기 록한 분야는 광업, 채석, 석유 및 천연가스 추출 산업으로 평 균 2,509.13달러에 달했다. 이어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이 2,329.80달러를 기록했으며, 해 당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9.6% 라는 가장 높은 임금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정보 및 문화 산업(2,025.50달러),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1,943.22달러), 기 업 경영·관리(1,820.13달러), 금 융 및 보험(1,758.96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

식 서비스업 분야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538.98달러에 그쳐 최고 소득 업종과 약 5배에 가 까운 격차를 나타냈다. 지역별 평균 주급 분석에서 는 광활한 천연자원과 정부 보 조 및 특수 근무 환경이 반영되 는 준주(Territory) 지역의 강세 가 돋보였다. 누나부트 준주가 1,874.95달러로 전국 1위를 차지 했고, 노스웨스트 준주(1,741.07 달러), 유콘 준주(1,520.39달러) 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일반 주 (Province) 단위에서는 알버타주 가 1,371.07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온타리오주(1,368.71달러)와 브리 티시컬럼비아주(1,348.36달러)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PEI)는 1,177.97달러로 가장 낮은 주급을 기록했다. 정보·유틸리티 구인 수요 급 증 대 예술·엔터 위축, 인력 수

급 불균형 속 안정적 노동 공급 망 전환 과제 고용 시장의 수요를 나타내 는 일자리(Job Vacancies) 동 향 역시 업종별로 판이한 흐름 을 보였다. 3월 한 달 동안 행 정·지원 및 폐기물 처리·정화 서비스 부문의 빈 일자리가 전 월 대비 17.7% 증가했고, 정보 및 문화 산업은 38.2%, 유틸리 티 부문은 28.4% 급증하며 인력 부족난이 심화되었음을 보여줬 다. 이와 대조적으로 공공 행정 을 제외한 기타 서비스업은 빈 일자리가 14.6% 감소했으며, 예 술·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 션 부문은 18.2% 줄어들어 채 용 시장이 얼어붙었다. 한편 지 역별 빈 일자리율은 유콘 준주 가 4.8%,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 드가 3.5%로 높게 나타난 반면,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2.3%) 와 온타리오주(2.5%)는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해 대도시권

바비큐 시즌 왔는데 소고기는 '그림의 떡' 5년간 65% 폭등... 식당주·소비자 모두 힘들다 본격적인 야외 바비큐 시즌이 돌아왔지만 온타리오주 주민들 이 체감하는 육류 장바구니 물 가는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하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소고기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2.7% 급등했다. 이 는 같은 기간 7.5% 오른 닭고기 나 6.2% 상승한 돼지고기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최근 5년 간의 추이를 비교해 보면 소고 기 가격 상승률은 무려 64.7%에 달해 고물가 시대의 주범으로 꼽힌다. 식품 경제학자들은 소 고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 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백질원 인 치킨과 돼지고기로 소비자가 대거 몰려 전반적인 육류 가격 이 동반 상승하는 악순환이 발 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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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두수 늘리는데 소고기 값은 왜 더 오르나 축산 전문가들은 이번 소고기 대란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수년 간 이어진 북미 대륙의 극심한 가뭄을 지목한다. 목초지가 황 폐해지면서 비싼 사료비를 감 당하지 못한 축산 농가들이 대 거 폐업해 현재 캐나다의 씨암 소 사육 두수는 1950년대 수준 으로 쪼그라들었다. 다행히 올 해 들어 농가들이 미래를 대비 해 암송아지 판매를 줄이고 사 육 두수를 전년 대비 2.5% 늘 리기 시작했다는 통계가 나왔지 만,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공 급될 도축 물량을 오히려 줄이 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구엘프 대학교 마이클 폰 마 소우 식품경제학자는 "농가에서 소를 번식시키기 위해 시장에 내다 팔지 않고 묶어두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됐다"며 "이 번식 작용이 시 장 공급 확대로 이어져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려면 최소 2027 년 말이나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스캐처원 축산협회 (SCA) 측은 과거 7년 주기의 축 산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이전 수준의 가격 회복은 2033년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비관적 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소고기 이어 프로판가스까지 폭등에 마진 증발 소고기를 주재료로 쓰는 한 인 요식업계와 정육점들도 비 상이다. 메뉴 가격을 매일 바꿀 수 없 는 상황에서 도매가는 연일 상승 가이드라인을 경신하고 있기 때 문이다. 토론토에서 바비큐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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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CTV News 캡처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오직 생존 을 위해 버티는 중이라고 토로한 다. 설상가상으로 원자재 가격뿐 만 아니라 가스 불을 지필 에너 지 비용마저 이들을 압박하고 있 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 조로 세계적인 석유 수송로인 호 르무즈 해협이 봉쇄 위기에 직면 하면서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동반 폭등했기 때문이다. 토론토 시내 식당 테라스와 야외 그릴에 필수적인 프로판가스 통 가격은 이달 초 21.99달러에서 최근 29.99 달러로 불과 한 달 만에 36% 이 상 폭등하며 자영업자들의 등골 을 휘게 만들고 있다.

의 구인 압박이 상대적으로 완 화되었음을 시사했다. 이번 통계청의 임금 및 구인 데이터는 기술 고도화 산업과 전통적 서비스 산업 간의 구조 적 차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 다. 자원 및 기술 집약적 산업 의 임금 상승과 구인난은 고부 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긍 정적이나, 내수 경기 기초 체력 을 떠받치는 서비스직과의 소 득 불균형 확산은 장기적인 가 계 소비 양극화로 이어질 우려 가 있다. 특히 특정 지역과 업 종에만 고용 수요와 자본이 쏠 리는 현상은 노동력 이동의 경 직성을 유발할 수 있다. 정부와 교육 기관은 기술 변화에 맞춘 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을 촘촘히 복원하고, 산업계는 단기적 경 기 부침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 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노동 시장의 펀더멘털을 차분히 다져나가야 할 것이다.

스테이크 대신 대체 부위로 고물가 파고 넘어야 가격이 폭등했다고 해서 캐나 다인들이 소고기 소비 자체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다 만 고기를 소비하는 방식이 한 결 가벼워지고 실속 있게 변했 다. 과거처럼 주말마다 뉴욕스 트립이나 안심 같은 고급 부위 를 통째로 그릴에 올리던 모습 은 사라지고, 대신 가격이 저렴 한 부채살을 양념에 재워 굽거 나 다짐육을 활용해 햄버거 패 티로 대체하는 실속형 바비큐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식탁의 즐거움을 유지하면서 도 단백질 섭취 효율을 맞추 기 위해 콩류 같은 식물성 대 체재를 식단에 섞는 소비 방식 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치 솟는 물가에 무조건 소비를 줄 이기보다는 마트의 할인 품목 을 꼼꼼히 비교하고 색다른 조 리법을 시도하는 등, 장기화되 는 물가 부담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맞춤형 생활 지혜가 필요 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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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만불자산가,늦둥이자녀둔61세가장의고민" 은퇴 준비 전산 가이드라인과 절세 전략 은퇴를 불과 1~2년 앞둔 61세 가장이 부채 없는 420만 달러의 탄탄한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나이에 입양한 미성년 자녀들의 양육 및 상속 문제로 은퇴 전산망 재 정비에 고심하고 있다. 금융 전 문가들은 자산 규모가 크더라 도 자녀들의 나이가 어리고 자 산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 다면, 기계적인 은퇴가 아닌 ' 인출 순서'와 '세무 가이드라인' 을 정밀하게 짜야만 자산 고갈 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파이낸셜포스트(FP)의 연 재 코너를 통해 공인재무설계 사(CFP)이자 공인투자매니저 (CIM)인 앤드류 돕슨 연구원은 부채가 전혀 없는 420만 달러 자산가인 그레그(Greg, 61세) 씨와 그의 아내(58세)의 재정 상태를 분석했다. 이들 부부에 게는 현재 13세와 12.5세인 늦 둥이 자녀 두 명이 있어, 일반 적인 60대 은퇴 가구와는 전혀 다른 다중 자산 수축 방어 전략 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흩어진 계좌부터 합쳐라"…

운용자산(AUM) 통합 전산 요 율로 금융 수수료 록아웃 금융 당국과 자산가들이 은 퇴 직전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할 실무 가이드라인은 분산된 자 산의 '물리적 통합'이다. 그레그 씨는 현재 여러 금융기관에 주 식과 채권, 펀드 계좌를 쪼개어 보관하고 있어 전체적인 자산 배분 요율과 리스크 관리 현황 을 한눈에 파악하기 힘든 구조 를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좌를 하나의 포 트폴리오 매니저나 기관으로 통 합할 경우, 은퇴 후 연도별 현 금 흐름을 전산상 추적하기 훨 씬 수월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캐나다 금융권의 자산 관리 수 수료는 총 운용자산(AUM) 규 모에 따라 계단식 하향 요율을 적용하므로, 계좌를 하나로 묶어 잔액 체적을 키우면 매년 수천 달러에 달하는 관리 비용을 합 법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발생한다. 단순히 돈을 굴리는 단계를 넘어 '안전하게 꺼내 쓰는 구조'로 전산망을 전 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72세까지 미루다간 세금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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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60대 은퇴 초기 '낮은 소 득세율 구간' 선제적 활용해야 많은 고소득 자산가들이 범 하는 치명적인 오류는 은퇴 직 후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등록 저축계좌(RRSP) 인출을 법적 마지노선인 72세까지 무조건 미 루는 행위다. 그러나 70대에 접 어들면 국민연금(CPP)과 노령 연금(OAS)이 동시에 개시되므 로, 이때 RRSP를 연금 형태 (RRIF)로 강제 전환해 고액을 꺼내 쓰기 시작하면 세율 요율 이 최고조로 치솟는 세금 폭탄 (Tax Squeeze)을 맞게 된다.

프로 류재형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전국체전 캐나다 대표 5회

2010년 앤 TV출연 2012년 얼 TV출연

현 프로 시험관 & 강사 현 Director of Korea Division

따라서 소득 공백기인 60대 초 중반 은퇴 초기 구역을 전략적 으로 활용해야 한다. 매년 합법 적인 최저 소득세율 구간(Low Tax Brackets)을 넘지 않는 선 에서 RRSP 자금을 매년 일정 부분 선제적으로 인출하여 일 반 과세 계좌나 비과세저축계좌 (TFSA)로 옮겨두는 가이드라 인이 추천된다. 이렇게 미리 확 보한 절세 자금은 본인들의 은 퇴 생활비는 물론, 아직 독립하 지 못한 10대 자녀들의 교육비나 증여 목적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평생 지출해야 할 누적

세금 요율을 극적으로 낮춰준다. "유산이 독이 되지 않게"… 미성년 자녀 보호 위한 '유언장 신탁' 재정비 시급 이번 자산 진단에서 가장 리 스크가 큰 취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바로 '상속 및 법적 대 리인(Estate Planning)' 부문이 다. 만약 이들 부부가 자녀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할 경우, 현재의 표 준 유언장 구조대로라면 자녀 들이 법적 성년이 되자마자 인 당 2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아무런 제어 장치 없이 현금으로 손에 쥐게 된다. 특히 향후 10년간은 자녀들이 부모의 위급 상황 시 법적 대리 인이나 유언집행자 역할을 수 행할 수 없는 치명적인 연령적 공백기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성숙해지는 20대 중 후반이나 30대까지 유산이 분할 지급되도록 유언장 내에 '미성 년자 신탁(Trust) 조항'을 반드 시 전산 설정해 두어야 한다고 권고한다. 자산의 규모가 420만 달러로 충분해 은퇴 자체 모멘 텀은 확실하지만, 가족의 특수 한 구조를 반영한 정밀한 자산 가이드라인과 유언 전산망 보 완만이 노후의 평온과 자녀들 의 안정적인 자립을 동시에 보 장할 수 있는 플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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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업무를 단 3분 만에"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모기지 시장의 미래와 한계 주택 구매나 재융자(Refinancing)를 앞둔 캐나다인들이 대출 승인을 받기 위 해 서류를 뭉치로 들고 은행을 찾아가 며칠씩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풍경 이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 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모기지 업계 의 핵심 금융 공정으로 빠르게 파고들면 서, 대출 심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 지고 비용은 낮아지는 '디지털 대전환'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 시장 분석가 로버트 맥리스터 의 최신 진단에 따르면, 캐나다 시중 은 행들은 이미 서류 심사 자동화 단계에 깊숙이 진입했다. 대표적으로 TD은행의 경우 고객이 제출한 증빙 서류의 분류, 핵심 정보 추출, 소득 계산, 대출 규정 부합 여부 검증 및 서류 간 불일치 추적 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를 통해 단 3분 만에 완수하고 있다. 과거 숙련된 직원이 매달려 평균 15시 간 이상 소비해야 했던 업무를 눈 깜짝 할 사이에 끝내는 것은 물론, 인간의 무 작위 실수를 잡아내는 사기 적발 정확 도 면에서도 오히려 직원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캐나다 대형 대 출기관들은 머신러닝 시스템 구축 경쟁 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향후 수년 내에 모기지 행정 심사의 전 과정이 자동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10분 전 다른 은행서 0.1% 더 낮게 승인"… 소비자 금리 협상력 극대화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시중 주택 바이 어들의 금융 소비 패턴을 송두리째 바꾸 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모 기지 대출을 위한 다중 신용 조회가 개 인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에퀴팩스(Equifax)의 규정을 발판 삼아, 대출자들의 적극적인 '금리 쇼핑'이 유행처럼 번질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과 몇 분 만에 확실한 대출 승인서를 손에 쥔 소비자들 은 "A 은행에서 조금 전 이 금리로 확정 승인을 받았으니, 이보다 맞춰주지 않으 면 갈아타겠다"며 주거래 은행을 상대 로 한층 당당하게 금리 흥정을 벌일 수 있게 된다. 반면, 여전히 아날로그식 심 사 방식을 고수하며 대출 승인에 수주일 씩 걸리는 기술 낙후 금융사들은 시장에 서 급격히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속도 가 평준화되는 미래 시장에서는 결국 ' 최저 금리 조건'만이 유일한 차별화 요 율로 남게 될 전망이다. 향후 오픈 뱅킹 도입과 국세청(CRA)의 디지털 소득 검 증 시스템이 완전히 연동되면 조건 없는 초고속 승인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신규 이민자 문턱 낮아지고 '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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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조건 없는 오퍼' 속출 예고 그동안 정규직 급여 명세서가 없어 시 중 1금융권 대출이 까다로웠던 자영업자 나 독립 사업자(Gig Worker: 플랫폼 종 사 등), 그리고 신용 기록이 짧은 캐나다 신규 이민자들에게도 AI 도입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알고리즘 모 델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신용 점수 외 에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 석해 리스크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비전 통적 대출을 다루는 대체 금융사들이 이 트렌드를 포착해 연체율을 낮추면서 시 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 주택 감정이 몇 초 만에 완료되면, 주택 매매 계약 시 통상적으로 넣었던 '5일간의 금 융 조건' 조항이 불필요해질 수 있다. 이 는 매물이 귀한 핫 마켓(Hot Market)에 서 바이어가 '무조건 오퍼'를 던질 수 있 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 부동산 거래 속 도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 으로 보인다. 다만 콘도미니엄처럼 서류 검토가 복잡한 자산은 즉각적인 승인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며, 기술적 기반 이 취약한 전통적인 개인 브로커들은 단 순 행정 업무 압축으로 인해 심각한 도 태 위기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3천 불 아끼려다 1만 불 손해 볼 수 도… 결국 '인간의 조언' 가치 증명해야 금융 비즈니스가 더 빨라지고 저렴해 지는 흐름은 거스를 수 없지만, 대출자가 마주할 리스크 역시 만만치 않다. AI 알 고리즘의 치명적인 맹점은 부동산 시장 의 돌발적인 폭락이나 특정 지역의 고용 위기 같은 거시 경제 변수를 완벽히 예 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특정 우 편번호나 특정 이민자 밀집 지역(예: 온 타리오주 브램턴)을 고위험군으로 자동 분류해 버리는 이른바 '블랙박스(Black Box) 거절 거름망'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인종 차별 및 공정 대출법 위반으로 이 어질 법적 리스크도 상존하여 규제 당국 의 감시망도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가장 본질적인 질문은 인생에서 가장 큰 금융 거래인 주택 모기지를 진행하면 서 '인간 브로커의 조언'에 얼마의 가치 를 부여할 것인가이다. 컴퓨터가 뽑아준 낮은 표면 금리에 현혹되어 수천 달러를 아꼈다고 기뻐하다가, 향후 중도 상환 수수료 폭탄 조항이나 까다로운 독소 계 약 조건을 인지하지 못해 몇배의 손실을 입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줄 수 없는 복잡한 자산 구조 의 컨설팅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갖 춘 영리한 휴먼 전문가를 곁에 두는 안 목이, 이 건조한 디지털 금융 시대에 가 계의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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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맞이하는캐나다시니어필독" 2026년 세제 개편 속 숨은 정부 혜택 총정리 캐나다에서 65세라는 나이는 은퇴의 기준이 아니라,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세액공제와 보 조금 제도가 대거 전환되는 새 로운 시작점이다. 특히 2026년 에는 연방 정부의 소득세율 조 정과 맞물려 비환급성 세액공 제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변동 된 만큼, 아는 만큼 챙길 수 있 는 시니어 자산 관리 전략의 중 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재무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류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연 방 정부는 최저 소득세율 구간 을 기존 14.5%에서 14%로 인 하했다. 이러한 세율 인하는 65 세 이상 고령자에게 적용되는 다양한 세액공제 항목의 수령 가치를 바꾸어 놓았다. 세무 당 국이 자동으로 찾아주지 않는 복잡한 지원 체계 속에서 시니 어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 심 혜택들을 면밀히 살펴보자. 왜 지금 이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가 이번 2026년 과세 연도는 시 니어 자산 관리에 있어 매우 중 요한 분수령이 된다. 소득세율

인하와 더불어 노령연금(OAS) 의 회수 기준선이 매년 상승하 고 있으며, 연령 추가 공제액도 인상됐다. 최근 고소득 고령층 의 연금 수급 규모를 줄여야 한 다는 사회적 논의와 정치적 제 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제도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 진 시점인 만큼, 현재 시행 중 인 세제 규정을 명확히 파악하 고 대처하는 방어적 자산 관리 가 절실하다. 연령 추가 세액공제 (The age amount tax credit)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항목은 고령자들을 위한 '연령 추가 세 액공제'다. 2026년 인덱싱 기준에 따라 연말까지 65세 이상이면서 순소득이 4만 6,432달러 이하인 경우 최대 9,208달러까지 공제액 이 설정된다. 새로 바뀐 연방 세 율을 적용하면 연방세에서만 약 1,289달러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 정부의 추가 공제 혜 택도 동시에 주어진다. 이 공제 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감소 해 순소득이 약 11만 2,200달러 를 넘어서면 소멸한다. 만약 소

득이 너무 낮아 공제 혜택을 다 쓰지 못했다면 배우자에게 이전 할 수 있어 부부 합산 세금을 아 끼는 유용한 카드가 된다. 연금 소득 세액공제 (The pension income amount) 자격 요건을 갖춘 연금 소득 이 있다면 세금 신고서의 관 련 항목(Line 31400)을 통해 최 대 2,000달러까지 연금 소득 공 제를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변경된 세율 기준으로 연방세 에서 약 280달러의 감면 효과 가 있으며 주 정부 공제도 매 칭된다. 특히 65세가 되면서 '적 격 연금'의 범위가 대폭 넓어진 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65세 미만일 때는 기업 연금 수령액 등으로 제한되지만, 65세부터는 등록은퇴소득펀드(RRIF), 개인 연금펀드(LIF), 그리고 RRSP 연금 인출액까지 모두 공제 대 상으로 인정받는다. 전문가들은 65세가 되는 해에 RRSP의 일 부를 RRIF로 전환해 매년 딱 2,000달러씩 인출하는 방식으로 이 공제를 매년 확보하는 전략 을 권장한다.

공적 연금의 삼각 편대: CPP, OAS, GIS 노후 생활의 핵심 축인 노령 연금(OAS)은 2026년 4~6월 분 기 기준 65세~74세에게 월 최대 743.05달러가 지급되며 75세가 되면 10% 영구 증액된다. 다만 순소득이 9만 5,323달러를 넘어 서면 연금이 깎이기 시작해 약 15만 4,750달러 이상이면 전액 회수된다. 국민연금(CPP)은 60 세부터 70세 사이 선택 수령이 가능하나 65세가 표준 기점이 다. 소득이 낮은 단독 가구라면 월 최대 1,109.85달러까지 지급 되는 비과세 보조금인 '보장소 득보조금(GIS)'의 자격 요건을 반드시 조회해야 한다. 많은 이 들이 매년 신청을 누락해 혜택 을 놓치고 있으나, 자격이 된다 면 최대 11개월 전까지 소급 적 용해 받을 수 있다. 연금 소득 분할 (Pension income splitting)W 65세가 되면 부부간 연금 소 득을 최대 50%까지 나누어 신 고할 수 있는 강력한 절세 권한 이 부여된다. RRIF와 LIF 소 득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65세 미만일 때는 기업 연금 위주로 만 제한되던 소득 분할이 확대 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과세 표준을 낮춰 부부 전체의 세율 을 떨어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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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자격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한국 공인회계사 한국 세무사 캐나다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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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삼일회계법인 (PwC)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비스 캐나다 (National Manager of Finance) 캐나다신한은행 CFO, 자금회계부장 Feldstein & Associate L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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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배우자의 명의 소득을 낮춰 노령연금(OAS)이 깎이는 회수 조치(Clawback)를 사전에 방어하는 묘수가 된다. 매년 세 금 신고 시 부부가 동의 서명 (Form T1032)을 통해 연도별로 선택해 실행할 수 있는 가장 확 실한 합법적 절세 수단이다. 주택 접근성 세액공제와 2026년 변경점 (The home accessibility tax credit) 안전한 노후 거주 환경을 돕는 '주택 접근성 세액공제 (HATC)'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이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휠체어 램프 설치, 욕실 안전 바 부착, 문턱 제거, 계단 리프 트 설치 등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주택 개조 비용에 대해 연 간 최대 2만 달러까지 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장애인 세액공제 승인을 받지 않았더 라도 연령 기준만 충족하면 청 구가 가능하다. 다만 2026년 과 세 연도부터는 과거와 달리 동 일한 지출 건에 대해 주택 접 근성 공제(HATC)와 의료비 세 액공제(Medical Expense Tax Credit)를 양방향으로 모두 청 구하는 '중복 공제(Double dip)' 가 전면 금지된다. 반드시 단 하나의 세액공제 항목만 선택 해 청구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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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해진 캐나다 '모기들'..."기피제 냄새나면 밥 준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야 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캐 나다인들의 필수 상비약인 모 기 기피제 '디트(DEET)'의 성 능을 무력화할 수 있는 모기들 의 놀라운 학습 능력이 학계에 보고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모기들이 단순히 본능에만 의 존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화학 물질의 냄새를 음식(혈액 및 당 분)과 연관 지어 학습하고 심지 어 해당 기피제에 매력을 느끼 는 방향으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격 확인됐다. 국제 학술지 '실험생물학 저 널(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에 게재된 최신 연구 에 따르면, 뎅기열·지카 바이러 스·황열병 등을 매개하는 '이집 트숲모기(Aedes aegypti)'를 대 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모기들 이 디트 성분의 냄새를 긍정적 인 '보상'과 연결하도록 훈련받 을 수 있음이 증명됐다. 미국 버 지니아 공대의 클레망 비노제 (Clément Vinauger) 교수와 프랑 스 투르 대학의 클라우디오 라자

리(Claudio Lazzari) 교수가 이끈 공동 연구팀은 모기의 인지 능력 이 인간의 방충 통제 수단을 어 떻게 우회하는지 집중 분석했다. "기피제 향에 오히려 끌린 다"... 훈련된 모기 60% 이상이 '디트 향'에 흡혈 시도 연구팀은 실험실 내부 망사 장벽 뒤에 모기들을 가둬두고, 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따 뜻한 혈액을 배치했다. 모기들 이 먹이를 먹기 위해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맞춰 연구진은 디트(DEET) 기 피제 냄새를 대기 중에 의도적 으로 노출시켰다. 이 같은 '흡 혈 시도와 기피제 향 노출' 과 정을 총 4회 반복해 모기들을 학습시켰다. 결과는 놀라웠다. 인위적인 학 습 과정을 거친 모기들의 60% 이상이 이후 음식이 없는 상태 에서 오직 '디트 냄새'에만 노 출되었을 때도 격렬하게 흡혈 을 시도한 것이다. 더 나아가 연 구진이 모기들에게 일반 사람

의 손과 표준 농도의 디트를 바 른 손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 자, 일반 모기들은 디트를 바른 손을 거부하고 기피한 반면, 학 습된 모기들은 디트가 묻은 손 을 향해 주저 없이 돌진했다. 모 기들이 기피제 특유의 향을 "곧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신호"로 완벽히 오인하고 있다는 뜻이다. "기피제 효과 떨어지는 틈 노 린다"... 야외 활동 시 주기적 재도포 습관 가져야 논문의 공동 저자인 비노제 교수는 이번 발견이 당장 대중 들이 디트 사용을 중단해야 한 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확대해 석을 경계했다. 그는 "디트는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효과 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피제의 ' 골드 표준(Gold Standard)'"이 라며 "실험실 내부 환경은 모기 가 먼저 피를 빨기 시작한 직후 기피제에 노출되는 아주 특수 한 조건이므로 현실 세계에서 이와 똑같은 빈도로 모기가 학 습할 확률은 낮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바다에 던질 필요는 없다”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아줄 3가지 습관 첨단 정보기술(IT)과 스마트 폰이 처음 대중화되던 시기, 마 케터들은 디지털 기술이 인간 의 지루하고 일상적인 가사·행 정 업무를 대신 처리해 줌으로 써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 간을 선물할 것이라 약속했다. 인간이 인간관계, 창조적 노력,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돕겠 다는 장밋빛 미래였다. 그러나 현실의 인류는 삶의 모든 과정 에서 오는 사소한 불편함을 회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에 중독됐고, 도리어 정서적 공허 함과 삶의 의미 상실이라는 부 작용에 직면해 있다. 30일 CNN에 따르면, 세계적 인 사회과학자이자 하버드 케 네디스쿨의 아서 브룩스 행동 심리학 교수는 최신 저서 ‘당신 삶의 의미: 허무의 시대에 목적 과 성취감 찾기(The Meaning of Your Life: Finding Purpose in an Age of Emptiness)’를 통해 디지털 기기가 인간의 마

음을 풍요롭게 하는 '보완재'가 아닌 삶을 대체하는 '대체재'로 전락했을 때 인간의 영혼이 어 떻게 황폐해지는지 심층 분석 했다. 브룩스 교수는 "허무주의 를 극복하기 위해 당장 스마트 폰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수도 원으로 떠날 필요는 없다"라며, 기술을 다시 인간의 삶을 보조 하는 유용한 '도구'로 되돌려놓 는 현실적인 자산 관리 매뉴얼 을 제안했다. 소셜미디어와 AI가 해결하지 못하는 인류의 ‘오묘한 문제’ 지 루함을 견디는 뇌의 휴식 필요 브룩스 교수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현명하게 통 제하기 위해 먼저 기술이 해결 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와 인 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오묘한 문제'의 미묘한 차이를 직관적 으로 구별해야 한다고 조언했 다. 초고층 빌딩을 짓거나 고도 의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일 은 대단히 '복잡한' 문제다. 수

많은 단계와 정밀성이 요구되 지만, 결국 명확한 기술적 가이 드라인과 정답이 존재하며 한 번 풀면 영원히 해결된다. 반면 외로움을 극복하고 깊은 사랑 의 관계를 구축하는 일이나 좋 은 친구가 되는 법 등은 정답이 없는 '오묘한' 문제다. 인간은 평생 이 오묘한 질문과 씨름하 며 내면의 성찰을 얻어야 하지 만, 현대인들은 기술이라는 손 쉬운 지름길을 통해 이를 해결 하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는 인간을 연결해 외로움을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최근 발표된 5월 정신의학 연구에 따르면 온라 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 록 인간이 느끼는 고립감과 소 외감은 도리어 심화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브룩스 교수는 " 복잡한 기술적 해법으로는 인 간 마음의 오묘한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최근 급부상한 AI 역시 마찬가 지라고 경고했다. AI를 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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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에서도 유사한 부 작용이 발생할 여지는 충분하 다. 예컨대 야외에서 디트를 바 른 지 오랜 시간이 지나 피부 나 옷에 남아 있는 기피제 농도 가 희미해졌을 때, 모기가 인간 을 무는 데 성공한다면 모기는 "디트 냄새가 나도 별로 해롭지 않고 오히려 맛있는 피가 있다" 는 사실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디트 성분이 처리된 기능성 의 류도 시간이 지나면서 세탁 등 으로 농도가 옅어지면 모기들의 혐오 반응을 떨어뜨리고 학습을 유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연구진은 모기가 한 번 형성한 기억을 최소 24시간 이상 장기 기억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이 전 연구 결과도 덧붙였다. 모기가 인간의 화학적 방어 벽을 영리하게 역이용할 수 있

복잡한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 는 도구로 써서 인간에게 자유 시간을 벌어주는 규칙으로 삼 는다면 삶의 승리자가 되겠지 만, AI를 친구나 연인, 정신과 치료사로 삼아 마음의 오묘한 문제를 해결하려 든다면 인간 의 삶은 철저히 파멸할 것이라 는 지적이다. 디지털 가상 경험 은 인간 영혼의 미묘한 결을 결 코 모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의 질을 바꿀 3대 디지털 통제 세칙… 스마트폰을 다시 인간의 ‘도구’로 길들이는 법 책에서는 일상에서 스마트폰 의 노예가 되지 않고 온전한 자 아를 지켜내기 위한 구체적인 3 대 시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 고 있다. 첫째, ‘기상 후 첫 1시간’ 동 안 스마트폰을 완전히 멀리하 는 규칙이다.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화면을 스크롤하는 습관 은 블루라이트를 통해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하고, 자극적인 뉴스나 업 무 압박에 뇌를 무방비로 노출 시킨다. 첫 1시간을 산책, 독서, 가족과의 대화, 기도 등 내면을 채우는 시간으로 온전히 확보 해야 하루를 지탱할 긍정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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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이번 연구는 보건 당국과 방충 제품 산업계에 새로운 경 종을 울린다. 인류가 모기를 박 멸하거나 쫓아내기 위해 개발 한 무기가 역설적으로 모기의 인지 기능을 자극해 변종 행동 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비단 이집트숲모기뿐만 아니라 신경 회로 구조를 공유하는 다른 대 부분의 모기 종 역시 이 같은 연상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제 단순히 강한 화학 향으 로 모기 코를 마비시키는 1차원 적 접근법을 넘어, 모기의 학습 메커니즘 자체를 교란하거나 장 기 기억 형성을 차단하는 '차세 대 방충 무기' 설계가 필요하다. 소비자로서는 고온다습한 캐나 다의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제품 제조사가 권장하는 도포 용량과 재도포 주기를 칼같이 준수하여 모기에게 '기피제 농도가 옅어 진 틈을 타 흡혈에 성공하는 학 습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과학 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해졌다.

서 자산을 비축할 수 있다. 둘째, ‘식사 시간’에는 스마트 폰을 식탁 위에 올려두지 않는 세칙이다. 식사는 인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가장 중요한 결속 의 기회다. 화면을 아래로 뒤집 어 놓거나 주머니에 넣어두더 라도, 진동이나 알림에 신경을 쓰는 순간 뇌는 눈앞의 대화 상 대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 력을 분산시킨다. 셋째, ‘취침 전 마지막 1시간’ 의 스마트폰 차단 매뉴얼이다. 수면 의학 전문가들은 취침 전 스마트폰 자극이 뇌를 각성 상 태로 유지해 깊은 수면을 방해 한다고 경고한다. 뇌가 바쁜 일 상에서 차분한 휴식 상태로 전 환할 수 있도록 마지막 1시간 동안 기기를 격리해야만 양질 의 수면을 취하고 다음 날을 위 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브룩스 교수는 특히 스마트 폰이 제공하는 무한 스크롤 기 능이 인간에게서 '지루함'을 느 낄 권리를 앗아갔다고 꼬집었 다. 인간은 무료함을 느낄 때 비로소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 워크' 활성화 규칙에 진입하며, 이 멍 때리는 상태에서 창의적 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삶의 실 존적 질문들을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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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세 장수의 비결은 친절과 긍정” 캐나다 정착 80년 맞은 할머니의 특별한 생일 자산 가치 폭락과 가혹한 고 물가로 인해 많은 서민 가계가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거친 일상 속에서, 한 세기를 넘게 살아온 노령의 이민자가 전하 는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가 캐 나다 사회의 정서적 귀감이 되 고 있다. 오타와의 한 실버타운에서 103번째 생일을 맞이한 할머니 는 삶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긍 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기틀 을 보여주며 진정한 행복의 가 치를 증명했다. 오타와 워터포드 은퇴자 공 동체(Waterford Retirement Community)에서는 최근 아주 특별한 생일잔치가 열렸다. 주 인공은 1923년 5월 26일 영국 서식스에서 태어나 올해로 103 세가 된 마거릿 호프(Margaret Hope) 할머니로, 현장에는 가 족과 친구, 이웃 주민들이 모여 찻잔을 나누며 할머니의 건강 을 축하했다. 103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할머니는 여전히 활 력 넘치는 표정으로 "내 마음의 나이는 70대나 다름없는 45세에 머물러 있다"고 웃음 지어 주변 의 감탄을 자아냈다.

호프 할머니는 2차 세계대전 의 참화를 직접 겪은 역사의 산 증인이다. 전쟁 당시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던 할머니의 사진은 군인으로 참전했던 남동생의 상의 주머니에 4년 내내 소중히 보관되었고, 동생이 무사히 생 환하면서 가문의 가업이자 보 물이 됐다. 종전 직후인 1946년 홀로 대서양을 건너 할리팩스 의 피어 21을 통해 캐나다 땅을 밟은 할머니는 낯선 타국 땅에 서 두 자녀를 키우며 첫 남편과 사별하는 등 경제적·정서적 시 련기를 거쳤다. 그러나 호프 할머니는 가혹 한 시련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 고 어머니에게 배운 바느질 기 술을 활용해 평생 창의적인 활 동을 지속해 왔다. 지금도 은퇴 자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뜨 개질을 가르치고 있으며, 직접 정성스레 제작한 아동용 퀼트 이불을 동부 온타리오 어린이 병원(CHEO) 등 지역 복지 단 체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특 히 할머니가 제작한 한 퀼트 작 품은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오타와시에 기증된 후

랜즈다운 파크의 원예 빌딩에 자랑스럽게 상설 전시 중이다. 현재 할머니는 요양원에 새로 입소해 낯설어하거나 정서적 불 안 증세를 보이는 신입 거주자 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안내하 는 공식 홍보대사 역할을 자발 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할머니 의 조카와 딸은 매 순간을 긍정 적으로 바라보는 할머니의 성품 이야말로 자손들이 평생 닮고자 노력하는 민생의 완벽한 이정표 라고 입을 모았다. “남에게 베푸는 친절이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실리적 처방” 호프 할머니는 수많은 증손 주가 써온 생일 축하 카드에 둘 러싸인 채 자신이 생각하는 장 수의 진짜 비밀을 털어놓았다. 할머니는 거창한 건강식이나 대단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 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친절을 베푸는 소 박한 행동이 장수의 핵심이라 고 강조했다. 타인에게 좋은 일 을 하고 선의를 베푸는 과정에 서 샘솟는 긍정적인 정서가 본 인 스스로를 진심으로 행복하

[올해로 103세가 된 마거릿 호프(Margaret Hope) 할머니. Youtube @CTV News캡처]

게 만들며, 이것이 신체적 건강 으로 이어지는 가장 확실한 기 틀이 된다는 설명이다. 고령화 시대 속 가계피로, 노 년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 최근 캐나다는 장기화된 경 기 침체와 가계 부채 증가, 그 리고 노후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해 고독사와 노인 우울증 등 심각한 치안·보건 위기에 직면 해 있다. 특히 은퇴 자금 압박 과 가계 경제 위기로 인해 노 년층이 느끼는 정서적 피로감 은 최고조에 달한 실정이다. 이 러한 살벌한 시황 속에서 100세 가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타인 을 구제하고 돌보는 호프 할머 니의 선한 영향력은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은 위로를 건네며 인 간다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 게 하고 있다.

노인 복지는 생색내기 아닌 정서적 구제… 민생 안정의 기 틀 다져야 정부와 지자체가 쏟아내는 수많은 노인 복지 정책들은 대 개 분양 시점이나 계약 단계의 말치레처럼 형식적인 현금성 지원에만 치중되어 있어, 위기 에 처한 노령 가계를 근본적으 로 구제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 진정으로 고령층 주민들의 삶 의 질을 높이려면 호프 할머니 의 사례처럼 노인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일 원으로서 실리적인 보람을 느 낄 수 있도록 클로징 단계의 꼼 꼼한 커뮤니티 정착 프로그램 을 안착시켜야 마땅하다. 정부와 사회는 노인들이 존엄 성을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 호흡 할 수 있는 민생 치안 중심의 안 전망을 굳건히 다져야 할 것이다.

운동도 항암제처럼 처방·급여화해야 대장암 재발률 28% 낮추는 3천 불의 혁신 수술과 수개월에 걸친 고된 화학요법(항암치료)을 마친 암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던지는 가장 절박한 질문은 "재발을 막 기 위해 제가 더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에 대 해 캐나다 연구진이 주도한 국 제 공동 연구팀이 운동이 대장 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 로 높일 뿐만 아니라, 공공 보 건 재정까지 크게 아껴준다는 명확한 경제성 분석 지표를 제 시하며 보건 당국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계에 따르면 캐나다 의료 진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지 난 일요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 린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환자 1인당 3년간 약 3,000달러가 소요되는 전문 감 독 운동 프로그램의 비용 편익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 은 처방 중심의 맞춤형 운동 프 www.cktimes.net

로그램이 환자의 생존율을 직 접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 론, 재발 예방을 통해 궁극적으 로는 주정부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윈-윈(Win-Win)' 효 과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초기 대장암 항 암치료를 마친 환자 889명을 대 상으로 운동의 보호 효과를 검 증한 세계 최초의 무작위 배 정 장기 추적 연구인 '챌린지 (Challenge)' 임상시험의 후속 경제성 분석이다. 임상시험 참 여자 중 절반은 전문 트레이너 와 헬스 코치의 밀착 감독하에 1년 차에는 격주, 2~3년 차에 는 매월 정기 점검을 받으며 주 당 2.5시간의 중강도 유산소 운 동(빠르게 걷기 등)을 수행했다. 나머지 절반에게는 일반적인 건 강 생활 지침서만 제공됐다. 결과는 파격적이었다. 전문가 의 관리를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한 그룹은 지침서만 받은

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이 33% 감소했고, 암 재발률은 28%나 떨어졌다. 이번 경제성 분석을 총괄한 토론토 써니브룩 보건 과학센터(Sunnybrook Health Sciences Centre)의 종양학 전 문의 켈빈 찬 박사는 "운동 프 로그램을 도입했을 때 발생하 는 비용과 암 재발 시 소요되는 재수술, 추가 항암치료, 입원비 등을 종합 비교한 결과, 운동 치료를 받은 환자 1인당 5년 후 평균 1,500달러, 10년 후에는 약 4,000달러의 보건 재정이 절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그는 현대 항암 치료법 중 생존율 향상과 재정 절감을 동 시에 달성한 사례는 극히 드물 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킹스턴 보건과학센터 의 크리스토퍼 부스 박사는 이 번 경제성 데이터가 정부 정책 입안자들이 운동을 정식 항암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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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록 만드는 '마지막 퍼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스 박사는 "만약 이 처방이 연간 20만 달러가 넘는 고가의 신약 '엑서사이즈맙(Exercise-umab)'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면 공공 건강보험에 즉시 등재되 었을 것"이라며 "약가의 1%도 안 되는 비용에 독성 부작용도 없으며 기존 항암제만큼 뛰어 난 효능을 발휘하는 운동 처방 에 대해 주정부가 새로운 예산 항목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현재 프린세스 마거릿 암 재 단 등 일부 기관에서 자체 기금 을 통해 암 환자용 운동 프로그 램을 10년 넘게 지원해 오고 있 으나, 보편적인 혜택을 위해서 는 공공 의료 체계 내 편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경제적 여유 가 있는 환자들은 사비로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체육시설 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

환자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 지 못해 재발 위험에 노출되는 '건강 양극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온타리오주 보건부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공식적 인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암 환자에게 운동이 유익하 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 진 상식이지만, 이번 연구처 럼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구 체적인 통계와 비용 절감 액수 까지 산출해 낸 것은 보건 의 료계의 기념비적인 성과다. 심 장 질환 환자들이 퇴원 후 공 공 재정 지원을 통해 '심장 재 활(Cardiac rehab)' 프로그램을 이수하듯, 암 환자들에게도 '암 재활 운동 처방'을 제도화할 수 있는 과학적 기준선이 마련된 셈이다. 이는 고령화와 신약 비 용 폭증으로 고질적인 적자에 시달리는 캐나다 공공 의료 시 스템에 신선한 돌파구를 제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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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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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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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소취소’ 띄우고 친명계는 전대 출마…野 “대국민 선전포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가 가능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8월 여당 전당대회의 주요 쟁 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불을 지 핀 건 공소 취소의 당사자인 이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 에서 조작기소 특검 관련 질 문에 “최소한 진상규명은 해 야 하지 않겠나”라며 “내가 지 휘할 수 있는 대규모 특수본 을 꾸리는 것이 나을 수 있지 만, 국민과 야당 입장에서는 중 립적인 특검이 더 낫지 않겠느 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말 ‘조작기소 특검법’을 발의하고 6·3 지방선거 전 처리를 공언했 지만,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 롯한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개 반발에 부딪혀 논의를 선거 이 후로 미룬 상태다. 특검론에 힘을 싣는 이 대통 령의 목소리는 전당대회 출마 를 준비하는 친명계 의원들 중 공소취소 주장을 주도하던 인 사들의 움직임에 탄력을 제공 했다. ‘공취소(이재명 대통령 공

소 취소를 위한 의원 모임)’ 핵 심 멤버이자 조작기소 국정조 사 특별위원회 위원이었던 김 승원·이건태·박성준 의원 등이 앞다퉈 최고위원 도전 의사를 주변에 밝히고 있다. 이 대통령 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원은 특검법 마련 실 무 작업을 총괄했고, 박 의원 은 국정조사 특위 여당 간사를 맡아 여론전을 이끌었다. 민주 당 재선 의원은 “친명계 주자 들 다수가 조작기소 특검법 처 리를 전대 출마의 핵심 명분으 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며 “김 민석 국무총리가 그 흐름의 중 심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내엔 이 대통령을 겨냥했던 검찰 수사의 잘잘못 을 따져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 대가 있지만, 이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권을 특 검에 주는 특검법 처리가 말처 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확산되고 있다. 6·3 지방선거에 서 대구·경남·서울 등의 패배가 지난 4월 특검법 급발진과 무 관치 않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진 의원은 이날 CBS 라 디오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법과 상식에 기반해 제도를 만 들고 운영하라는 국민의 경고 였다”며 “특검법도 국민 눈높 이에 맞는 원칙과 방향으로 추 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발의된 특검법에 대해서도 “160 명의 의원이 논의한 법안이 아 니라 35명 정도가 발의한 법안” 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친청계 지도부 인사도 “서울시장 선거 패배 책임을 정 대표에게만 돌릴 수는 없 다”며 “공소취소 특검을 강하 게 밀어붙인 것도 결국 친명계 아니었느냐”고 말했다. 반면 특 검법 발의에 참여했던 친명계 의원은 “공소취소 특검을 어설 프게 중단한 것이 오히려 지지 층 결집에 역효과를 냈다. 지금 이라도 원칙대로 추진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야권은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 관 련 발언에 대해 “하고 싶은 대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과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제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로 다 하겠다는 사실상의 독재 선언”이라고 했고, 오세훈 서 울시장도 9일 중앙일보 유튜브 에서 “본인 공소가 조작됐다 고 국민들에게 강요하는 건 대 국민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한 동훈 무소속 의원은 이 대통령 의 탄핵까지 거론했다. 민주당 의 한 중진 의원도 “드루킹 특 검 때처럼 야당에 특검 추천권 을 줘야 ‘중립적 특검’이 될 텐 데, 과연 여당과 청와대가 받아 들이겠느냐”고 했다.

조국혁신당의 협조 여부도 변 수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설 경우 이를 종결하려면 재 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민주당으로선 조 국혁신당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여권 관계자는 “평택을 선거 이 후 조국 전 대표 지지층과 친명 계 강성 당원들 사이 감정의 골 이 깊어진 상태”라며 “조국당 의원들이 지금처럼 필리버스터 해제에 자동적으로 동참하지 않 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정청래 거취 보고 전대 결정”“전현희 “1인1표제 보완 필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가 예상되는 송영길 전 대표는 9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지난 인터뷰에서도 정청래 대 표 거취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며 “그걸 봐야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을 아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 회관에서 전현희 민주당 의원 의 주최로 열린 ‘이재명 정부 2 년차, 더 과감한 개혁이다’ 포 럼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 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인식을 표현했다. 지도부와 느낌이 달 랐던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당연히 경기 평택을에서 승리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실망한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의 주류 입장은 사실상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 들, 김용남을 방치하는 사람들 로 김용남의 패배를 용인하는 흐름이 일부 있었던 것”이라면 서 “오히려 김 후보를 도운 사 람은 우리 당 지지자들이 집중

적으로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당청 관계에 대 해 “같이 공동 운명체로 책임지 는 것”이라며 “정당은 국민 눈 높이나 민심을 잘 반영할 존재 로서 민심이 관료 사회에 갇혀 있지 않게 대통령을 설득하고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서로 분열과 갈등이 증폭되는 전당대회가 안되길 바라는 마 음이 크다. 저도 고민하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포럼에선 차기 당 지도부에 대해 “대통령과 불 필요한 갈등으로 에너지를 소 비하는 게 아니라 긴밀한 신뢰 로 협력해 개혁을 추동해 나가 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 다”며 “모든 개혁을 지속 가능 하게 만드는 것은 당에 있다고 생각한다. 집권여당이 해야 한 다”고 했다. 그는 “각 상임위원회가 장관 들을 불러놓고 하나하나 조목 조목 정리해 견인하지 않으면 (개혁을) 대통령 혼자 힘으로는 시간적으로도 불가능하고 어렵

다”면서 “집권 초기 정권이 개 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 은 국민의 지지도일 것인데 이 걸 함부로 쓰면 소모된다”고 언 급했다. 이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 표의 사면 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떨어졌다고 언급하면 서 “그러한 손실을 감수하더라 도 대통령께서 사면 조치를 해 줬다”며 “국민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개혁과제에 정치적 자 본을 우선적으로 배분할 필요 가 있다”고 짚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도 우 려를 나타냈다. 그는 “최근 민 주당은 이 선거를 끝나고 나서 이겼다고 하지만 국민의힘의 지지도와 거의 맞붙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걱정이 된다”며 “대통령 의 국정개혁을 뒷받침하기 위 한 정치적 자산 관리의 중요성 이 절실히 요구되는 게 아닌가” 라고 했다. 전현희 “與 1인1표제, 민심과 괴리…공천 획기적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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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2년차, 더 과감한 개혁이다’ 포럼에 참석해 국정개혁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뉴스1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같은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 이번에 1인1표제를 도입하면 서 사실상 가장 앞서가는 당원 주권주의, 민주 정당의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또 한편으로 국 민들의 일반적인 민심과는 좀 괴리되는 모습을 띠고 있다”며 정청래 대표가 도입한 ‘권리당 원 1인1표제’ 보완을 제안하며 공천 개혁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번 공천 과정이 나 여러가지 이제 당의 정책이 나 결정 과정에서 드러났지만 국민들이 거기 참여하는 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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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배제가 됐다”며 “민심연동 형 의사 결정제를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1인1표제, 당원주 권주의가 강화되면서 부작용 중 하나가 당원들에 의한 당내 정 치나 동료들 대한 좌표찍기가 굉장히 일상화되어 있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당대표 및 지도부 경우 앞으로 이제 공천권을 가지게 될 텐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천 과정 과 공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 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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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유시민에 “XX 그따위로”…‘지방선거 책임론’ 갈등 폭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에 마련된 청각장애인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 유시민 작 가로부터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책을 전달 받고 있다. 뉴스1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 를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내뱉 으며 공개 비판에 나서자, 범진 보 진영 내부에서 책임론과 노

선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이사 장은 전날 친여 성향 유튜브 채 널 ‘이동형TV’에 출연해 6·3 지

방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유 작 가와 방송인 최욱, 정준희 교수 등의 발언을 비판했다. 오 이사장은 최욱과 정 교수 가 선거 과정에서 했던 ‘탱크’, ‘몽둥이’ 발언을 거론하며 “1020 세대가 봤을 때 기득권의 이중 성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절대 로 해선 안 되는 말”이라고 지 적했다. 이어 “사전투표를 독려해도 부족할 시점에 폭탄 같은 발언 을 했다”며 “한 번도 이름을 정 확히 거론하지 않았지만 결국 조국을 품어달라는 이야기 아 니었느냐. 민주당 지지자들 사 이에 분란을 일으킬 발언을 했 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 작가를 언급하는 과 정에서는 욕설이 생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됐다. 유 작가를 향 해서는 “XX 그따위로”라며 거

친 욕설을 내뱉었다. 해당 장면 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의 배경에는 유 작가가 지방선거 기간 공개적으로 조 국 후보를 지지한 발언이 있다. 유 작가는 사전투표 기간 유 튜브 방송에서 “조국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더 낫지 않을 까”라고 말하며 조국 후보를 사실상 공개 지지했다. 또 “조 국은 원래 민주당 사람”이라며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 구도를 두고 “기괴한 선거”라고 평가 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친여 성향 인사들 과 지지층은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를 부정한 것 아니냐”며 반 발했다.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은 CBS 라디오에서 “유시민 작가

가 이재명 정부에 서운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허심탄회하게 이 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명계 인사인 김지호 전 민주 당 대변인도 “당내 노선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이동형 역시 자신의 방송을 통해 “아직도 특정 온라 인 커뮤니티가 민심의 척도라 고 생각하느냐”며 선거 전략과 선거운동 방식에 문제를 제기 했다. 최근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은 아니 다”라고 평가한 이후, 여권 내 부에서는 선거 패배 원인을 둘 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 다. 이번 오 이사장의 발언 역 시 범진보 진영 내 주도권과 노선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공 개적으로 표출된 사례로 해석 된다.

오세훈 “장동혁, 거취 고민해야…버티고 말고 할 문제 아냐” 사상 첫 서울시장 5선 고지에 오른 오세훈 시장이 9일 중앙일 보 정치 토크쇼 ‘황현희의 불편 한 여의도’에 출연해 6·3 지방 선거 이후 불거진 장동혁 국민 의힘 대표 사퇴론과 관련해 “이 미 사퇴를 하나, 안 하나 의미 가 없어졌다”며 “심리적으로 리 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상당수 후보가 장 대 표의 지원 유세를 거부한 사실 을 환기하며 당 대표로서의 위 상이 이미 깨졌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오 시장은 또한 투표용지 부 족 사태와 관련한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에 대해 “당의 총 의를 모은 적이 있나.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오 시장은 “중요한 고비마다 서울시를 바로 세우는 걸 택 했다”며 “대권보다 5선 시장을 택하겠다는 말은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Q.개표 막판 극적으로 뒤집 혔다. 여론조사도 줄곧 열세였 는데. A. 솔직히 질 것이라고 한번 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 바탕에 는 지난 5년간 내가 여의도 안 쳐다보고 일만 했다는 자부심 이 있다. 공격을 많이 당했지만 ‘한강버스’는 대성공해서 이제 줄을 서지 않으면 못 탄다. 6·25 www.cktimes.net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전쟁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 는 ‘감사의 정원’도 대한민국 대표 공원이 될 거다. 서울시민 을 쉬운 유권자로 생각하는 민 주당의 선거 전략이 철퇴를 맞 았다. Q. 2030의 지지가 높았다. A. 유세 기간 대학을 네군데 갔었는데 모두 앞으로 가기 어 려울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이 런 걸 보면서 바닥 민심은 다 르다는 것을, 내가 지난 5년간 쌓아올린 정책이 헛되지 않았 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 었다. 이를테면 청년취업사관 학교란 게 있다. 25개 자치구 에 하나씩 만들었는데 비이공 계, 즉 문과나 예체능 학생 등 을 선발해 1만명 넘게 교육시

켰고, 이중 무려 75%가 취업에 성공했다. 여성이 비상 상황에 서 누르면 경찰이 긴급 출동하 는 여성 안심벨, 안심경광등 정 책도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가 날 챙겨주고 있다’라고 효능감 을 느낄 만한 정책이 수십 가지 다. 출구조사를 세밀히 살펴보 면 4050에서 정원오 후보에 크 게 밀리지 않았다. 지역적으로 봐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에 서 격차가 크지 않았다. 언론은 단순하게 ‘오세훈이 강남과 한 강벨트, 2030에서 전폭적인 지 지를 받았다’고 분석하던데, 본 질은 기초가 튼튼해서 이긴 것 이다. Q.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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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층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 20·30은 공정하지 못한 걸 참지 못한다. 계층이동 사다리 가 무너져 좌절감이 큰데 마지 막 남은 공정한 기회인 참정권 마저 피해를 봤다고 여기고 있 다. 선관위가 그간 크고 작은 실수를 많이 했다. 젊은이들이 이건 부실을 넘어 부정이다 이 런 판단에 이르게 된 거라고 본 다. Q. 장 대표는 전국 재선거를 주장한다. A. 장 대표의 정치적 구호 에 불과하다. 당의 총의를 모은 적 있나. 다만 선관위는 대수술 을 해야 한다. 현재 9명의 선관 위원은 부업에 불과하다. 한마 디로 그만둬도 아쉬울 게 없다. 그 밑에 사무처 직원이 실질적 인 일을 하는데, 이들은 책임 도 없고 책임도 안 진다. 이 체 제를 바꿔야 하는 거다. 권한만 있고 책임이 없는 조직은 반드 시 부패할 수 없다. Q. 당내에서 ‘장동혁 사퇴’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A. 이미 사퇴를 하나 안 하나 의미가 없어졌다. 이번 선거 치 르면서 장 대표가 찾아와 도와 주길 원한 후보가 수도권에 얼 마나 있나. 사실 마지못해 (장 대표를) 맞이한 곳이 더 많다.

이 정도면 자신의 거취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버티고 말 고 할 문제가 아니다. 심리적으 로는 리더가 아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1주 년 기자회견을 했다. A. 기자회견을 보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느꼈다. 선거를 통해 경고장을 받았으면 그에 상응하는 고민이 있어야 한다. 실상은 ‘내가 옳으니 하고 싶 은 대로 하겠다’는 태도다. 나 아가 본인 공소도 조작된 것 이라며 국민에게 강요하고 있 다. 대통령이 현재 부동산 정 책 기조를 유지한다면 (부동 산값은) 6개월, 1년 뒤에는 더 오를 거다. Q. 4년뒤 서울시장 임기가 끝나면 대선인데. A. 나는 초선 시장 때부터 대 권주자란 얘기를 들었다. 서울 시장은 그런 자리다. 돌이켜보 면 중요한 고비마다 서울을 택 했다. 관훈토론에서 ‘서울을 바 꾸는 데 미쳐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진심이다. 둘 중 하 나를 택하라면 대권보다는 5선 시장을 택하겠다는 말도 진심 이다. 당 안팎의 상황이 어려웠 음에도 이번에 당선될 수 있었 던 건 이같은 나의 진심이 서울 시민에게 어느정도 통한 게 아 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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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천 12곳 ‘동일 득표’…장동혁도 빠진 ‘쌍둥이 숫자’ 음모론 6·3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부정선거 음모론이 또 다시 고 개를 들고 있다. 이번에는 이른 바 ‘쌍둥이 득표’가 발단이 됐 다. 같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위 후보의 관내 사전투표 득 표수가 쌍둥이처럼 동일한 투 표소가 여러 쌍 나타나면서 의 혹이 제기된 것이다.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우연의 일치”라 고 적극 해명했지만, 장동혁 국 민의힘 대표까지 직접 나서 “확 률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며 부정선거 의혹에 편승했다. 9일 선관위에 따르면 인천시 장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 거에서 관내 사전투표를 개표한 결과 1·2위 후보가 동시에 두 곳 에서 각각 동일한 득표를 한 지 역은 총 12곳(6쌍)이었다. 인천 시장 선거의 경우 송도 1동과 송도 2동에서 그랬는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3030표, 유정 복 국민의힘 후보 1440표로 쌍 둥이 득표 현상이 발생했다. 전남광주시장 선거에서도 광 주 송정 1동과 전남 고흥군 금 산면의 득표수가 민형배 민주 당 후보 1401표, 이정현 국민의 힘 후보 120표로 각각 일치했다. 이어 신안군 하의면-여수시 삼 일동(민형배 506표, 이정현 42 표), 화순군 이양면-강진군 병영 면(민형배 444표, 이정현 46표),

함평군 엄다면-장성군 북하면 (민형배 606표, 이정현 57표), 보 성군 노동면-신안군 팔금면(민 형배 356표, 이정현 42표) 등 총 10곳(5쌍)에서 동일 득표가 발 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소식은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빠 르게 퍼지며 “연속 12번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 확률” 등의 반 응이 쏟아졌다. 특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부실선거 문 제와 맞물리며 부정선거의 증 거라는 취지의 음모론이 확산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 사이드’의 한 이용자는 “한두 군데도 아니고 수십 곳에서 동 일한 현상이 벌어지는 걸 우연 으로 볼 수가 있느냐”며 “재선 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혹 제기는 온라인에서 그 치지 않았다. 인천시장과 전남 광주시장을 민주당에 뺏긴 국 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는 의혹 규명을 요구하며 참전했다. 장 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후보와 박찬대 후보 간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할 확률 은 5억9000만분의 1”이라고 주 장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 선 거 사례까지 더하면 5억9000만 분의 1의 확률을 6번 곱해야 하 는 것”이라며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일어나기 힘

든 우연한 사실이 발생했다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우연한 결과일 뿐”이라며 답답해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12곳의 주요 후보자 득표수가 동일한 것만 보지 말고 각 사전투표소의 선 거인수와 후보자별 득표수, 무 효 투표수 등 전체 투표 데이터 를 봐야 한다”며 “1·2 후보 득표 수를 제외한 다른 수치는 모두 서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실제 로 인천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선거인수는 송도 1동 4548명, 송 도 2동 4540명으로 차이가 있었 고, 이기붕 개혁신당 인천시장 후보는 송도 1동에서 61표를 얻 었지만 2동에선 47표를 얻어 득 표수가 불일치했다. 선관위 측 은 “1·2위 후보 득표수를 조작하 려고 다른 값까지 모두 손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개표 과정에서 조작이 벌어 진 것”이란 의혹 제기에도 선관 위는 적극 반박했다. 선관위 관 계자는 “각 지역의 사전투표함 은 서로 다른 투표지 분류기와 개표 담당자를 거쳐 독립적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예컨대, 인천 시장 선거의 경우 2개 동의 개 표소는 같았지만 송도 1동 관내 사전투표함은 제11반 투표지 분 류기에서, 송도2동 관내 사전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지방선거 관내 사 전투표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 다. 뉴스1

표함은 제4반 투표지분류기에서 각각 개표가 이뤄졌다. 전남광 주시장 선거 개표 과정에선 10 곳의 개표소가 모두 달랐다. 투 표지가 섞일 수 없는 구조란 것 이다. 여기에 투표함 개함→투 표지 분류기 분류→육안 확인 및 심사·집계→위원 검열 등 개 표 과정에서 각 정당과 후보가 지정한 참관인이 감시하는 구조 여서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설명 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후 보 측 인사가 개표를 모두 지켜 보는데 조작이 있었다면 가만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통계학자 역시 “근거가 없는 의혹 제기”라고 일축했다. 박민

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는 “해 당 선거구의 각 후보 지지율, 유권자 성향 등 제반 사항을 고 려하지 않은 채 일반적인 확률 만 계산해 부정선거라고 주장 하는 건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했다.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 과 교수는 “같은 지역 안에 같 은 후보자의 지지율이 비슷비 슷하기 때문에 유사한 득표수 가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도 “확률이 높다, 낮다라고 따 지는 건 (제반 요소가 많아) 너 무도 복잡해 계산할 수도 없다” 고 강조했다. 과거에도 선거가 끝나면 부 정선거 음모론은 반복적으로 되살아나곤 했다. 2020년 4월 총선이 끝난 직후 민경욱 전 의 원이 당시 “민주당과 미래통합 당(국민의힘 전신)의 서울·인 천·경기 사전투표 평균 득표율 이 각각 63%와 36%로 같다” 며 부정선거를 주장한 게 대표 적이다. 민 전 의원은 이후 선 거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2022 년 7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 다. 이선우 전북대 정치외교학 과 교수는 “확률적인 눈속임이 나 통계적 오류가 있는 수치를 통해 유권자를 현혹하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며 “선거 자체를 부정하는 만큼 민주주의에 위 협을 가하는 선동”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투표용지 부족’ 특검법 발의…“민주당 추천권 배제” 배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과 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별검사법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 전날 같은 사안을 국정조사 요구서를 당론으로 제출한 데 이어 특검법까지 발의하면서 진상 규명 공세 수위를 한층 끌 어올렸다. 국정조사에는 비교 적 적극적인 반면 특검 도입에 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더불 어민주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소속 의원 110명 전원 명의로 ‘제9회 지선 선거 부정 및 국민 참정권 의 혹 진상규명 특검’ 법안을 발의 했다. w법안은 국민의힘이 특 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하고 대통 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하도 록 규정했다. 특검 수사팀 규모 는 251명이며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로 명시됐다.

“선거 부정 의혹 전반 수사” 특검 수사 대상에는 ▶6·3 지 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선거 부정 의혹 ▶투 표함·투표지 즉시 보전 및 개 표 중단 조치 없이 개표를 강행 한 의혹 ▶투표함·투표지 보전 을 요구한 국민에 대한 과도한 공권력 행사와 투표함 불법 반 출 의혹 ▶투표함 보관·반출·이 송·개봉 과정에서의 이송 경로 이탈 및 봉인지 훼손 의혹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 회견에서 “6·3 지선 이외 구체 적 단서가 추가로 발견될 경우 다른 선거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설계했고, 권력으 로부터 독립해 수사해야 하므 로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추천 권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위철환 선관위원

장 대행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 법연수원 동기”라며 “자체 진상 조사위원회를 연다고 한들 국 민이 믿을 수 있겠냐”라고 반문 했다. 이어 “현재 잠실 올림픽공원 에 있는 투표함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국정조사의 증거물” 이라며 “공권력을 불법적으로 동원해 탈취하려 한다면 증거 인멸의 책임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국조 요구…특검엔 신중 나경원 의원도 이날 페이스 북을 통해 “선관위는 외부 전문 가 간판을 내건 진상규명위를 띄웠고 대통령은 검경 합동수 사본부를 지시했는데 이런 대 응은 한마디로 ‘셀프 면죄부 블 랙 코미디’”라며 “국민을 기만 하는 셀프 진상규명, 셀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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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가운데), 박충권(왼쪽), 최수진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당론으로 발 의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부정 및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 규명을 위 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는 즉각 중단하고 지금 당장 야 당 주도 국조와 특검을 가동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전날에도 소속 의원 110명 전원 명의로 투표용 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여야 동수인 18명으로 구성하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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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 는 입장이다. 민주당 역시 전날 관련 국정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다만 특검 추진 가능성은 열어두면 서도 사안을 과도한 정치 쟁점 으로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신 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함께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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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자유무역협정(CUSMA) 폐기 시 미국 경제도 감당 못 해” 힐먼 전 주미대사, ‘협정 유지 및 수정’에 무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무역 관료들의 거친 압박성 발 언과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 (CUSMA)’ 검토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커스 틴 힐먼(Kirsten Hillman) 전 주미 캐나다 대사가 CUSMA의 전면 폐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협정 폐기가 가져올 경제적 파 장이 미국 자체에도 너무 치명 적인 만큼, 협정이 완전히 사라 지기보다는 일부 조항의 수정 및 보완 형태로 유지될 것이라 는 관측이다. CTV 시사 프로그램 ‘퀘스 천 피리어드(Question Period)’ 에 출연한 힐먼 전 대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워싱턴에 서 캐나다 최고 외교관으로 재 임한 이후 가진 첫 언론 인터뷰 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캐 나다 주미 대사직은 마크 와이

즈먼이 이어받아 수행 중이다. 7월 1일 마감일은 ‘생사 갈림 길’ 아닌 미국의 정확한 요구 파악하는 과도기 CRA가 규정한 CUSMA 검 토 조항에 따른 공식 마감일은 오는 July 1로, 이제 정확히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있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는 공식적인 양 자 회담을 통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반면, 캐나다는 아직 미국과 공식적인 협상 테 이블에 앉지 못해 우려를 자아 내고 있다. 7월 1일까지 북미 3 국은 이 협정을 향후 16년간 그 대로 연장할 것인지, 아니면 매 년 연례 검토 과정을 거치는 연동형 체제로 전환할 것인지 를 최종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힐먼 전 대사는 이번 July 1 마감일이 협정의 생사를

가르는 절대적인 날짜는 아니 라고 선을 그었다. 그녀는 “트 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협정의 특정 측면을 재검토하고 싶어 한다는 가이드라인은 이미 수 사적 표현을 통해 명백히 드러 났다”라며 “남은 한 달은 미국 이 정확히 무엇을 고치고 싶어 하는지 그 세부 지표를 명확히 파악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역 전쟁 속에서도 독보적 인 보호막… 원산지 세칙 등은 타협 가능한 지표 현재 캐나다와 미국은 트럼 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 에 무차별적인 sectoral 관세를 부과하면서 1년 이상 장기 무 역 전쟁을 벌이고 있다.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핵심 자산 분야에 부과된 관세로 인해 해

당 산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 지만 힐먼 전 대사는 CUSMA 체제가 단순한 관세 면제 규칙 이상의 거대한 인프라라는 점 을 직관적으로 짚어냈다. 그녀는 “CUSMA는 관세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보호, 서비스 무역, 통관 매뉴얼 등 북미 대륙 전체의 경쟁력을 구성하는 모든 세칙을 담고 있다”라며 “이를 한 순간에 지워버리는 것은 양국 비즈니스 환경에 엄청난 파괴적 조치가 될 것이며, 미국 경제에 도 전혀 이롭지 않다”라고 강조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터뜨리며 무역 질서를 뒤흔드는 와중에도 캐나다가 여전히 미국 과 가장 유리한 조건의 무역 협 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힐먼 전 대사는 미국의 예상 요구안인 ‘원산지 규정(Rules

커스틴 힐먼(Kirsten Hillman) 전 주미 캐나다 대사. Youtube @CTV Your Morning 캡처

of Origin) 강화’ 및 ‘공급망 회 복력 증진’ 등의 의제는 캐나 다가 충분히 조율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규칙들이라며 긍정적 인 전망을 내놓았다. 불확실성 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 지표 가 위축되는 부작용이 있지만, CUSMA가 폐기되는 일 없이 일부 수정·보완(Modified)을 거 쳐 생존할 것이라는 분석에 무 게를 실었다.

캐나다 "중·독·일 합친 것보다 미국산 더 많이 수용"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 국 뉴욕의 심장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형적 인 정치 슬로건을 인용한 파격 적인 연설을 선보이며 냉랭해 진 미·캐나다 관계의 정면 돌파 를 선언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 다가 미국의 가장 신뢰할 수 있 는 경제 및 안보 파트너임을 강 조하며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 울였고, 이에 대해 미국 측 외 교 수장이 즉각 화답하면서 교 착 상태에 빠진 양국 무역 협상 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 고 있다. 목요일 뉴욕 경제클럽(Economic Club of New York) 연 설대에 오른 카니 총리는 금융 및 산업계의 거물들 앞에서 캐 나다의 경제 다변화 전략과 북 미 공급망의 상호 의존성을 강 력히 피력했다. 특히 그는 연설 도중 "강한 캐나다가 미국을 다 시 위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핵심 구 호인 'MAGA'를 직격으로 차용 한 유일무이한 앵글의 외교적 메시지를 던져 청중들의 이목 을 집중시켰다. 카니 총리는 " 우리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 유 수의 파트너들과 촘촘한 협력 망을 구축해 더욱 강하고 독립 www.cktimes.net

적인 국가로 거듭나고 있다"라 며 "강해진 캐나다는 미국에 가 장 든든한 동맹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뉴욕 방문은 무역 관 세 폭탄과 북미자유무역협정 (CUSMA) 재검토 시한을 앞두 고 양국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이루어진 전격적 인 경제 행보이다. 카니 총리는 양국 시장이 구조적으로 완전 히 밀착되어 있다는 점을 공고 히 하기 위해 구체적인 교역 지 표들을 제시하며 미국 경제인 들을 설득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는 미국 의 가장 큰 고객"이라며 "우리 는 중국, 일본, 독길의 수입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 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고 있 다"라고 지목했다. 아울러 캐나 다 수출품의 70%가 미국산 자 동차, 주택, 항공기, 기계류 등 완성품의 핵심 중간재로 투입 되어 매년 수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미국의 심각한 에너지 부족 사 태와 관련해 캐나다산 천연가 스, 전력, 원유 수입에 의존하 는 상호 호혜적 인프라를 '북미 의 거대한 요새(Fortress)'로 요 새화하자고 제안하며, 캐나다가

미국의 자원 공급망 부족을 해 결할 완벽한 마스터키임을 강 조했다.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거친 통상 압 박 속에서 캐나다 리더가 친(親) 트럼프 성향의 메시지를 역이 용한 전략은 미국 정계에 상당 한 신선한 충격을 준 것으로 분 석된다. 실제로 카니 총리의 발 언 직후, 피트 훅스트라(Pete Hoekstra) 주캐나다 미국 대사 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총리의 연설 영상을 공 유하며 이례적인 극찬을 보냈다. 훅스트라 대사는 "카니 총리 가 오늘 매우 반복할 가치가 있 는 훌륭한 말을 했다"라며 "'강 한 캐나다가 미국을 다시 위대 하게 만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에는 수많은 미국인이 기꺼이 동조하고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 간 관세 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미국 대사가 직접 '공감'을 표 시한 것은 카니 정부가 미국 행 정부에 제안한 실무적이고 구 체적인 긴장 완화 제안들이 수 면 아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되기 시작했다는 방증으로 해 석되며, 시장 전반에 안도감을 불어넣고 있다. 국내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Youtube @CTV News 캡처]

하게 엇갈리며 격렬한 공방으 로 번지고 있다. 연설 직후 오 타와 연방 하원의회 연단에 선 보수당의 피에르 포일리에브 대표는 카니 총리의 뉴욕 행보 를 "가장 좋아하는 특산품인 ' 연설'을 수출하러 원정 길에 나 섰다"라고 비꼬며 맹렬한 공세 를 펼쳤다. 포일리에브 대표는 "한쪽으로는 미국과 단절의 시 대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면서, 다른 쪽으로는 미국을 다시 위 대하게 만들겠다고 아부하는 모순된 말장난과 닭짓(Chicken dance) 같은 수치스러운 레토 릭을 늘어놓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나 캐나다 비즈니스 업계 의 시각은 전혀 다르다. 캐나다 기업인협회(BCC)의 골디 하이 더 최고경영자는 텔레비전 인터

뷰를 통해 "카니 총리의 톤앤매 너는 백점 만점에 가까울 정도 로 완벽(Pitch perfect)했다"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하이 더 CEO는 캐나다가 국방비 지 출 측면에서 과거의 '낙오자' 이 미지를 벗어던지고 북극 및 대 륙 안보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는 점을 당당히 밝힌 점을 높이 평가하며, "캐나다에 이익이 되 는 것이 결국 미국에도 이익이 라는 상생의 프레임을 뉴욕 금 융가 한복판에서 영리하게 각인 시킨 훌륭한 국가 세일즈"라고 평했다. 중국 및 러시아와의 외 교 관계가 파탄 난 엄중한 안보 지형 속에서, 카니 총리가 던진 럭셔리한 북미 동맹 강화 모멘 텀이 향후 캐나다 거시 경제 안 정성에 강력한 방어막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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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안 산다"카니 정부 , 50억 달러 규모 스웨덴 사브 공중조기경보기 전격 도입 캐나다 정부가 공군의 차세대 핵심 자산인 공중조기경보통제 기(AEW&C) 도입 사업에서 전 통적 우방인 미국의 제안을 과 감히 뿌리치고 스웨덴 방산업체 와의 전격적인 손잡기를 선택했 다. 이는 미국에 대한 군사 장 비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국 내 방위산업 기틀을 육성하려는 독자적인 국방 산업 전략의 일 환으로 풀이되나 오랫동안 이어 온 북미 연합 방위 전선에 상당 한 균열을 야기하는 시황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7 일 오타와에서 열린 캐나다 최 대 국방 안보 무역 박람회인 'CANSEC' 기조연설을 통해 스 웨덴 사브(Saab)사가 개발한 첨 단 항공 감시 시스템 '글로벌아 이(GlobalEye)'의 조속한 조달을 위한 공식 협상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이 최종 안 착 수순을 밟을 경우 캐나다 국 방부는 총 50억 달러 이상의 예 산을 투입해 최소 6대의 글로벌 아이 시스템을 확보하며 북극권 방어 및 북미 안보 기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달 협상의 핵심 기틀

은 스웨덴의 고도화된 레이더 기술과 캐나다 항공 산업의 자 존심인 봄바디어(Bombardier) 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실리적 구조다. 글로벌아이는 봄바디어 의 비즈니스 제트기인 '글로벌 6500' 기체 상부에 사브사의 최 첨단 레이더를 탑재해 군용 정 찰기로 개조하는 방식으로 제작 된다. 연방 정부가 공개한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향후 15년간 전 체 프로젝트 물량의 최소 3분의 1 이상이 몬트리올과 토론토에 위치한 봄바디어 공장에서 직접 제조될 예정이다. 캐나다 국방 부의 자체 수요뿐만 아니라 나 토(NATO) 산하 조달청 및 프 랑스, 독일 등 유럽 우방국들의 차세대 정찰기 교체 물량까지 포함해 최소 40대 이상의 기체 가 국내에서 양산될 기틀이 마 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숙련 공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국내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 전반에 걸쳐 3,000개 이상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 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니 정부의 이번 결정은 미

국 보잉사가 제안한 'E-7A 웨정 테일' 감시기의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한 조치로 미국 일 변도의 군사 조달 관행에서 탈 피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방증 이다. 카니 총리는 지난 자유 당 전당대회에서 캐나다 군비의 70%가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던 시대는 끝났다며 국방 자본의 주권 수호를 천명한 바 있다. 실제로 정부가 추진 중인 국 방산업전략(DIS)은 향후 10년 내에 비(非)미국권에 대한 방산 수출을 두 배로 늘리고 국내 방 산 계약의 70%를 자국 기업에 할당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 를 지원하기 위해 카니 총리는 방산 계약 승인 기간을 90일로 단축하는 신속 행정 표준을 도 입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을 돕는 '방산 컨시어지 서비스' 및 관민 합동 '국방 자문 포럼' 설치 등 실리적인 산업 고도화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캐나다가 유럽 연합(EU)의 군사 금융 프로그램인 'SAFE' 에 참여해 현지 조달 시장의 우 선권을 확보하고 방위안보은행 의 글로벌 본부를 국내에 유치

하는 등 유럽과의 밀월을 강화 하는 반면 남쪽 국경의 미국과 의 마찰 지표는 위험 수위로 치 닫고 있다. 카니 정부가 미국 록히드마틴 사로부터 도입하기로 했던 F-35 전투기 계약 건을 전면 재검토 하는 동시에 이 역시 사브사의 '그리펜(Gripen)' 전투기로 대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 자 미국의 보복성 조치가 가시 화됐다. 미국 국방부는 이미 이달 초 1940년 설립 이래 공고하게 유 지되던 양국 간 최고위급 군사 협력체인 '한캐 합동방위위원 회(PJBD)'의 운영을 전격 중단 한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이 같 은 강경 대응은 캐나다가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체제 하의 안보 무임승차를 넘 어 독자 노선을 걷는 것에 대 한 노골적인 경고성 지표로 분 석된다. 카니 정부가 미국산 무기 일 변도에서 벗어나 국산 기체를 활용한 스웨덴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방위산업 생태계 를 구축하려는 시도는 경제 주

스웨덴 사브 공중조기경보통제기 ' 글로벌아이' Youtube @Aviation International News 캡처

권과 고용 창출 측면에서 대단 히 시급하고 합당한 결정이다. 수십 년간 미국 방산 대기업들 의 하청 기지로 전락했던 국내 항공 우주 산업을 자립시키고 안보 자금을 내수 경제에 정착 시키는 실리적 방어망의 가동은 시의적절하다. 다만 행정 당국은 국산화 성 과라는 생색내기식 정치적 홍보 에만 도취해 북미 대륙 방위의 핵심 축인 미국과의 군사·외교 적 신뢰 기틀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탄 나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 F-35 전투기 도입 조율 등 민감한 안보 약관을 다룰 때 는 미국 사법·국방 당국과의 막 후 채널을 상시 가동하여 지정 학적 보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통제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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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와 '미국산 부품 50% 의무화'협상 착수 캐나다 자동차 업계 계산 분주 미국과 멕시코가 ‘미국·캐나 다·멕시코 협정(CUSMA)’ 개정 을 위한 첫 공식 양자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측이 자 동차 부품의 ‘미국산 부품 50% 의무화’라는 구체적인 요구 조 건을 들고나왔다. 첫 협상 테이 블에서 제외된 캐나다 자동차 업계는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 이 전면적인 수입 금지 조치보 다는 현실적인 타협안을 모색 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 다며 손익계산에 착수했다. 30일 CTV 뉴스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전날인 29일 멕시코 측과 첫 번째 무 역 협상을 개최하고 자동차 원 산지 규정, 철강 및 알루미늄, 경제 안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도 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협상팀 이 북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 량에 최소 50% 이상의 미국산 부품 및 자재를 반드시 포함해 야 한다는 명확한 가이드라인

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향후 미국과의 독자 협상을 앞둔 캐나다 정부 와 자동차 업계에 중요한 나침 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한미 경제관계 자문위원이자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업협회(APMA) 회장인 플라비오 볼페는 인터 뷰에서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이 '캐나다산 자동차를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온 것에 비 하면, 이번 제안은 완전히 다른 흐름"이라며 "협상을 이어갈 수 있는 명확한 경로가 열린 것"이 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볼페 회장은 원산지 규정 협 상에서 50%라는 수치를 무조건 적인 '최저 마지노선'으로 받아 들이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만,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구조상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 고 분석했다. 실제로 캐나다에 서 조립·생산되는 차량 내 미국 산 부품 비율은 과거 북미자유

무역협정(NAFTA) 체제 마지 막 해였던 2019년 38%에 불과 했으나, 2024년에는 이미 50%까 지 상승한 상태다. 또한 캐나다는 연간 290억 달 러 규모의 미국산 자동차 부품 을 수입하는 세계 최대의 미국 산 부품 소비국이다. 볼페 회장 은 "미국 정부는 이번 제안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고 주장하겠지만, 결과적으 로 캐나다 업계에도 나쁘지 않 은 조건이 될 수 있다"라며 "특 히 미국 내 23개 주에 진출한 176개의 캐나다 소유 부품 공장 이 4만 8,000명의 미국인을 고 용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야 한다. 미국산 부품을 쓰라는 요구가 곧 캐나다 기업의 손해 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라고 덧 붙였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압박 위기를 기회로 미국이 제시한 '미국산 부

윈저 자동차 공장.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 캡처

품 50% 의무화' 카드는 표면적 으로는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 운 강력한 보호무역 조치로 보 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북 미 자동차 공급망의 쇠사슬처 럼 얽힌 상호의존성을 인정한 결과이기도 하다. 캐나다 자동 차 산업은 미국 시장과 완전히 동기화되어 있으며, 캐나다 자 본이 미국 현지 제조 시설에 투 자해 생산한 부품 역시 '미국 산' 요율로 인정받는 구조다. 따 라서 미국의 무리한 압박에 감 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미국의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캐나다 조립 부문의 실리를 챙기는 정 교한 양자 협상 룰을 설계하는 것이 시급하다.

정부는 미국 내 캐나다계 부 품 공장들이 미국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구 체적인 지표를 협상 테이블의 방어 논리로 적극 활용해야 한 다. 아울러 CUSMA 재검토 과 정에서 멕시코와의 공조 체제 를 유지하되, 자동차·철강 등 핵심 자산 분야에서는 캐나다 만의 독자적인 공급망 우위를 강조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 하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들의 북미 내 물류 경 로를 최적화하고 차세대 미래 차 부품에 대한 세제 지원 세칙 을 정비하는 등 정부 차원의 행 정적·외교적 총력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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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2선 도전 선언" 가을 선거 판도 격돌 예고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이 수개월간 이어온 장고 끝에 마침내 올해 가을 치러질 시정 선거에서 차기 시장 선거 출마 를 공식 선언하며 2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시장실 고위 관계 자에 따르면 차우 시장은 월요 일 오전 일찍 출마 서류 서명 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0월 지방 선거를 앞두 고 올해 초부터 정계 안팎에 서 재선 여부를 둘러싼 무수 한 추측이 난무했으나, 차우 시 장은 "10월은 아직 멀었고 당 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확답을 아껴왔다. 현 재 비치스-이스트요크 지역구 의 브래드 브래드포드 시의원 이 일찌강치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우 시장의 등판으로 토론토 시장 선거 전경이 본격 적인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 차우 시장은 지난 2023년 존 토리 전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 임으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토론토 역사상 최초 의 유색인종 여성 시장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재임 기간 중 가장 큰 행정적 성과로는 만성

적인 재정 적자를 타개하기 위 해 노후화된 가디너 고속도로 와 돈밸리 파크웨이(DVP)의 유지 보수 권한을 온타리오 주 정부로 전격 이관한 대조적 합 의가 꼽힌다. 온타리오 플레이 스 개발권을 주정부에 양보하 는 조건으로 성사된 이 빅딜을 통해 주정부로부터 7,300만 달 러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공 사 기간을 무려 18개월이나 단 축해 지난해 10월 가디너 고속 도로 리모델링 구간을 조기 개 통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고질적인 도심 교통 혼잡 지 속세… 레노베이션 조례 도입 등 세입자 보호책 강화 하지만 이 같은 인프라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시 민들의 최대 불만 사항인 도심 교통 적체 문제는 임기 내내 차우 시장의 발목을 잡는 아킬 레스건으로 작용했다. 최근 여 론조사 기관 리에종 스트레티 지의 가이드라인 대조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 시민 10명 중 9 명이 교통 체증을 심각한 문제 로 꼽았으며, 71%는 지난 1년

간 정체가 더욱 악화했다고 응 답했다. 차우 시장은 교통 요원 100명 추가 배치, 공사 구간 차 선 폐쇄 부담금 인상 등 정책 을 폈으나 월드컵 개최에 따른 교통량 폭증 우려가 겹치며 다 가오는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다. 반면 주거 부문에서 는 개발업자 규제 완화를 통한 4포켓·6포켓 주택 확충, 빈집세 인상, 가짜 리모델링 퇴거를 막 기 위한 '레노베이션 라이선스 조례' 제정 등 세입자 구제 가 이드라인을 강화하며 서민층 표심을 다져왔다. 빌리 비숍 공항 활주로 연장 및 리틀 노르웨이 공원 수용령 저지 배수진 2선 고지를 향한 차우 시장 의 행보에서 온타리오주 포드 정부와의 전면전은 피할 수 없 는 국면이 됐다. 양측은 그간 가디너 고속도로 이관 등에서 전략적 공존을 모색해 왔으나, 최근 주정부가 토론토 아일랜 드에 위치한 빌리 비숍 공항에 제트기 취항이 가능하도록 활 주로를 연장하는 ‘빌리 비숍 공

Youtube @CP24 캡처

항 건설법안(2026)’을 발의하면 서 정면충돌했다. 법안이 통과 되면 주정부는 공항 인근 토론 토시 소유 부지와 지역 주민들 의 쉼터인 ‘리틀 노르웨이 공 원’의 3분의 1을 주차장 부지로 강제 수용하게 된다. 차우 시장 은 이를 주정부의 초법적 '권력 남용'으로 규정하고, 현장 공원 에서 시민들과 함께 반대 집회 를 주도하며 "이 살아있는 녹 지 공간을 주차장으로 콘크리 트화하려는 작태를 결코 좌시 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전면전 을 선언했다. 재산세 인상 폭 2.2% 최소

화 및 대중교통 요금 동결로 중산층 표심 저격 선거 체제로 전환한 차우 시 장은 올해 시 예산안을 철저한 민생 안정 가이드라인에 맞춰 조율하며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고 있다. 이번 2026년 토 론토시 예산안에는 고물가에 신음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 기 위해 재산세 인상률을 최근 6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인 2.2% 로 대조 제한하고, TTC 토론토 대중교통 요금을 전격 동결하 는 내용을 담았다. 과거 2024-2025년 동절기 기 습 폭설 당시 무능한 제설 행 정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과오를 의식해 제설 민간 위탁 계약 가이드라인을 전면 손질 하고 장비와 인력을 대거 확충 한 점도 강조됐다. 아울러 예산 안에는 경찰청 및 구급대원 확 충을 위한 9,300만 달러 추가 배정과 24시간 도서관 운영 등 치안과 복지를 아우르는 종합 대안이 포함되어 있어,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를 아우르는 전 방위 표심 대조 전략으로 풀이 된다.

캐나다 무역 “미국 의존도 낮춰라” 다변화 노력 속에 지역별 양극화 심화 미국에 지나치게 편중된 무 역 구조를 개선하려는 캐나다 의 무역 다변화 정책이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만 성과를 내면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CCC)가 27일 발표한 최신 무역 분석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무역 장벽을 넘어 비미국 시장 으로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확 대한 지역은 토론토와 캘거리 등 소수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4년 대비 2025 년 비미국권 수출 실적을 분 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16.8% 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 혔다. 지역별로는 캘거리 (64.67%)와 오타와-가티노 (64.04%)가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으며, 토론토 역시 32.82% 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 했다. 이어 새스커툰(32.04%) 과 BC주 켈로나(28.63%)가 그 www.cktimes.net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들 소 수 도시를 제외한 대다수 지 역은 다변화 흐름에 합류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미국 시장과 끈끈하게 얽혀 있는 온타리오주의 전통 제조업 중심 도시들은 수출길 다변화에 실패하며 극심한 경 기 침체를 겪고 있다. 오샤와, 런던,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지역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단행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가구 부품 등 세부 업종별 보 복 관세 조치에 고스란히 노출 되면서 현지 제조업 기반과 지 역 경제 전반이 흔들리는 이중 고를 겪고 있다. 신규 진출 대신 기존 기업 독식 정부는 향후 10년 내에 비미 국권 수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심산이다. 올 해 봄 경제 수정안에서도 2025

년 비미국권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이 전년 대비 330억 달러 증가했다고 홍보했으나 현장의 온도는 다르다. 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수출 성장이 새로운 중 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 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기존 에 해외 판로를 뚫어놓았던 대 기업들이 기존 네트워크를 넓 힌 결과에 불과하다고 분석했 다. 실제로 비미국 시장에 새로 진입한 캐나다 수출 기업 수는 전년 대비 고작 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변화 투자는 뒷전이고 가 격 인하로 버티기 연방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 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 캐나다 기업은 글로벌 무역 환 경이 파편화되는 위기 속에서 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보다는 소극적인 방어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많은 업체가 새로운 해외 시장이나 공급망을 발굴하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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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원자 재 국내 조달을 늘리고, 투자 및 확장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 는 방식을 택했다. 아직도 수출 실적이 없는 캐나다 기업의 약 90%는 스스로를 '내수용'으로 규정하며 안주하고 있어 구조 적인 무역 다변화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지적된다.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 실질적 활로 마련 시급 올해 예정된 연방 무역 협정 (CUSMA) 재검토 조항과 미 국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횡포 속에서 무역 다변화는 이제 선 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캔

디스 랭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 장의 지적처럼 미국과의 교역 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대외 경 제 충격을 흡수할 회복탄력성 은 결국 '얼마나 다양한 시장을 가졌는가'에 좌우된다. 캐나다 경제가 체질을 개선 하려면 소수 대도시와 대기업 의 무역 독식 구조를 깨야 한 다. 당국은 수출 총액 수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타격을 입 은 제조업 지역 중소기업들이 아시아와 유럽 등 새로운 청정 자원 및 통상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마케팅과 규제 완화 혜택을 안착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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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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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정 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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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부족·가격 폭등 우려에 캐나다 기업들 사재기 확산" 캐나다 5월 제조업 경기 2개월 연속 확장세 유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 과 공급망 마비 우려가 확산되 면서, 캐나다 제조업계가 선제 적인 재고 축적(사재기) 움직임 에 힘입어 두 달 연속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물 류 대란과 관세 장벽 등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규 주문 과 고용이 늘어나며 공장 가동 률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산학 및 금융 시장의 주요 경 기 예측 지표인 S&P 글로벌 캐나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 난 5월 캐나다의 제조업 PMI는 52.9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월 인 4월의 53.3에 비해 소폭 하 락한 수치이나, 경기 확장과 수 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지 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웃돌며 제조업 경기가 완연한 회복 흐 름을 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 히 이란발 전쟁 위기로 제품 시 장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했음 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오르 기 전에 물량을 확보하려는 글 로벌 고객들의 수요가 집중되 면서 신규 주문 지수가 53.9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원자재 확보 전쟁에 재고 지 수 급등… 고용 지수 2024년 10월 이후 최고치 달성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 스의 폴 스미스 경제 이사는 성 명을 통해 "5월 캐나다 제조업 은 생산량과 신규 주문의 지속 적인 증가에 힘입어 탄탄한 확 장세를 기록했다"며 "최근의 실 적 개선은 제품 가용성 저하와 물가 상승에 대응해 선제적으 로 물품을 확보하려는 고객사 들의 심리가 깊이 반영된 결과" 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기업들 의 원자재 구매 재고 지수는 4 월 50.7에서 5월 51.3으로 상승 하며 2024년 8월 이후 가장 높 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 호조는 노동 시 장으로도 전이되어 고용 지수 가 51.1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 난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7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 로, 공장들이 늘어나는 주문량 을 소화하기 위해 신규 인력 채 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을 보여준다. 그러나 대외 물류 환경은 극도로 악화됐다. 국제 해운 노선의 운항 지연이 심화 되면서 공급업체 배송 시간 지 수는 4월 45.4에서 5월 44.1로 떨

어져, 팬데믹 여파가 남아있던 2022년 10월 이후 가장 가파른 배송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연료비 폭등에 투입·산출 물 가 최고치… 한인 비즈니스 전 반 공급망 모니터링 요구 제조업 현장의 가장 큰 암초 는 단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비용 부담이다. 중동 전 쟁 여파로 유가와 유류비가 고 공행진을 이어가면서 5월 원자 재 투입 가격 지수는 66.5(4월 64.8)로 올랐고, 제품 출하 가 격 지수 역시 62.0(4월 58.1)으로 급등했다. 두 지수 모두 원자재 파동이 극심했던 2022년 7월 이 후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다. 이 는 공장을 돌리는 비용도 올랐 지만, 기업들이 마진 방어를 위 해 늘어난 원가 부담을 최종 소 비자 가격으로 신속하게 전가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제조업발 물가 상승 압력은 유통, 건설, 물류 등 광 역 토론토(GTA) 일대 한인 산 업계 전반에도 도미노식 원가 상승 부담을 안길 가능성이 크 다. 특히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으로부터 부품이나 완제품을

Youtube @CP24 캡처

수입해 공급하는 무역 및 도소 매 기업들은 해상 운임 상승과 배송 지연 장기화에 대비해 공 급망 구조를 다변화하고 적정 재고 수준을 재조정하는 등 선 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불안 심리가 이끈 단기적 성 장세의 한계, 연착륙을 위한 정 교한 거시 경제 대응 필요 현재 캐나다 제조업이 보여 주는 확장세는 기저의 기초체력 강화라기보다는 대외 전쟁 위기 와 공급망 붕괴 공포가 만들어 낸 '불안형 수요'에 가깝다는 점 에서 한국 및 현지 경제 전문가 들의 냉정한 시각이 교차한다. 비용 상승형 인플레이션이 장기 화될 경우 결국 기업의 투자 위

축과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로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 체 속 물가 상승)을 자극할 우 려가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을 비 롯한 통화 당국은 제조업 고용 지표의 견고함에 안도하기보다, 도매 물가 상승이 최종 소비 자 물가 목표치(2%)를 다시 뒤 흔들지 않도록 금리 정책의 완 급 조절에 고도의 정밀함을 기 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 서도 해운 물류 병목 현상을 해 소할 우회 노선 확보 지원과 함 께,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연쇄 부도 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책금융 지원 등 촘촘한 안전판을 마련 해 경제 전반의 완충력을 높여 가야 할 것이다.

“캐나다 달러화 변동성, 타 주요 통화 대비 최저 수준” 거시 경제 악재 속 환율 시장 이례적 안정세 최근 캐나다 경제의 기술적 경기 침체 공식 진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압박성 발언 등 거시 경제 전반 에 대형 악재들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 환 시장에서 캐나다 달러(CAD) 의 가치는 예상을 깨고 대단히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화요일 글로벌 금융 시장 조사 및 결제 솔루션 기업 코페 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 모타는 BNN 블룸버그와의 인 터뷰를 통해 현재 환율 시장에 서 관측되는 캐나다 달러화의 독특한 움직임을 정밀 진단했 다. 샤모타 수석 전략가는 "현 재 캐나다 달러화가 보이고 있

는 변동성 수치는 전 세계 다른 어떤 주요국 통화들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실물 경제의 침체 경고등과 외 환 시장의 심리 사이의 이례적 인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짚어냈다. 경기 침체·트럼프 리스크 등 대형 악재에도 루니화 급락 피 해… 미-캐나다 금리 동조화 기 조가 해법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경제 가 기술적 침체 국면에 접어들 거나 인접 강대국으로부터 정 치·외교적 압박을 받게 되면, 외환 시장에서는 해당 통화의 가치가 급락하고 일일 변동성 그래프가 가파르게 요동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루니화(캐나다 달러의 별칭) 시 장은 대내외적인 소음과 악재 에 정면으로 노출되어 있음에 도 불구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선반영한 듯 차분한 정중동(靜 中動)의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금융 전문가들은 캐나다 중앙은행 (Bank of Canada)과 미국 연 방준비제도(Fed·연준) 간의 통 화 정책 보폭 맞추기가 주효했 다고 분석한다. 양국 중앙은행 의 금리 격차가 시장의 예측 가 능한 범위 내에서 통제되고 있 어 급격한 자본 유출입 압박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 제 원자재 시장에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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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지지력을 확보해 주고 있는 점 역시 자원 부국인 캐나다의 달러화 가치가 하방으로 붕괴 하는 것을 막아주는 든든한 기 술적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 외환 시장의 안정 기조 속 실 물 경제 기초 체력 점검 필요, 단기적 수치보다 장기적 펀더 멘털 강화 집중해야 실물 경제의 위기 신호 속에 서도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주 요 통화 중 가장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당장의 금융 시 스템적 발작이나 급격한 자금 이탈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점 에서 다행스러운 대목이다. 환 율의 급격한 변동은 수입 물가 를 자극하고 기업들의 장기 경 영 계획 수립에 치명적인 걸림 돌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 분석 가의 진단처럼 현재의 루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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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는 거시 경제적 불확실 성 속에서 캐나다 금융 시장이 버텨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 적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통화 변동성이 낮다는 것이 캐나다 경제 기초 체력의 완전한 회복이나 강세를 의미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저변 동성은 미 연준의 움직임에 종 속된 동조화 현상과 원자재 가 격의 일시적 지지에 기인한 측 면이 크기 때문에, 내수 침체 장기화나 무역 협정(CUSMA) 갱신 과정에서의 파열음 등 근 본적인 구조적 취약성이 해결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변동성 이 촉발될 수 있다. 금융 당국 과 학계는 외환 시장의 안정 기 류에 안주하지 말고 실물 경기 침체의 고리를 끊어낼 정교한 통화·재정 정책의 조합을 고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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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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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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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토론토 콘도 시장, 위기를 기회로:

기관 투자자들의 '벌크 매입'이 시사하는 미래 최근 토론토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소식이 있습니 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글 로벌 부동산 투자사 제스타 그룹(Jesta Group)이 토론토 의 미분양 콘도를 향후 1년간 5억 달러 규모로 대량 매입하 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침체 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터져 나온 이 대규모 자본의 움직 임은 향후 2~3년간 토론토 콘 도 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가 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왜 지금 '벌크 매입'인가? 현재 토론토 콘도 시장 은 고금리와 투자 심리 위축 으로 인해 2022년 고점 대비 25~35%가량 하락하며 긴 조 정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2026

년 1분기 기준, 완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물 량은 4,295채로 역대 최고 수 준이며, 건설사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제스타 그룹의 전략은 명확 합니다. 시장이 공포에 질려 있을 때, 평당 700~800달러라 는 파격적인 할인가로 '알짜 물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투기가 아니라, 3~5년 뒤 신규 공급이 절벽에 다다를 시점에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데이터 기반의 확신 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향후 2-3년,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6년 을 바닥 다지기의 해로 봅니 다. 올해는 여전히 높은 매물

부담으로 인해 가격이 완만한 하향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7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최근 수년간 신규 착공이 급감함에 따라 2028년 경에는 극심한 공급 부족 현 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제스타 그룹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의 등장은 시장에 두 가지 의미를 던집니다. 첫째, 기관이 물량을 흡수하며 시장 의 하방 경직성(바닥)을 다져 준다는 점입니다. 둘째, 토론 토의 주거 시장이 '개인 투자 자 중심'에서 '기업형 임대 사 업(Purpose-built Rental)' 중 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개인 투자자가 준비해야

유은주 The Dream Financial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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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것 이러한 흐름은 개인 투자자 에게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단 기 분양권 전매(플립)를 통한 시세 차익'은 쉽지 않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기관의 자금력 과 관리 효율성을 이기기 어 렵기 때문입니다. 이제 개인 투자자는 '임대업자'라는 본질 에 충실해야 합니다. 대학가나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위치등 핵심 입지를 선별하고, 차별화 된 관리로 임대 경쟁력을 높 이는 것이 유일한 생존 전략 입니다. 결론적으로, 토론토 콘도 시 장은 지금 긴 겨울의 막바지 를 지나고 있습니다. 대형 자 본이 앞다투어 들어오고 있다 는 것은 토론토라는 도시의 장기적 가치를 반증합니다. 무

리한 단기 투자보다는 시장 의 '바닥'을 인지하고, 안정적 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장 기 보유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캐나다의 이민 정책 축소와 유학생 유입 감 소는 부동산 시장,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수요의 일시 적 공백'이라는 큰 도전 과제 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특히 유학생과 단기 체류자는 토론 토와 같은 대도시 핵심 콘도 시장의 주요 임차층이었기에 그 영향이 더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현재와 같은 시장 환경을 지혜롭게 견뎌내고, 오히려 위 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개인 투자자의 생존 전략이 절실할 때입니다.

캐나다 "친환경·청정기술 고용 시장 4년 연속 성장" 온타리오주가 전국의 ‘37%’ 견인 캐나다의 친환경 및 청정기술 (ECT) 산업이 4년 연속 뚜렷한 고용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전체 청정기술 일자리 의 3분의 1 이상을 책임지며 고 용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다만 전반적인 시 장 확장에도 불구하고 성별 고 용 불균형과 임금 격차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 아있다. 29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친환경 및 청정기술 제 품 경제 계정: 인적 자원 모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난 2024 년 캐나다 청정기술 산업이 창 출한 임금 근로자 일자리는 총 36만 3,094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22.4% 급증 한 수치로, 같은 기간 캐나다 전 체 경제 일자리 성장률(19.4%)을 웃도는 지표다. 청정기술 부문 은 캐나다 전체 일자리의 1.7% 를 차지하며 전년과 동일한 비 중을 유지했다. 지역별 자산 분 포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37.4% www.cktimes.net

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고, 퀘 벡주(23.7%)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14.4%)가 뒤를 이어 이들 3개 주가 전국 일자리의 4분의 3 이 상을 견인했다. 연간 성장률 기 준으로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 랜드(P.E.I.)가 12.4% 급증해 가장 가파른 상승 규칙을 보였다. 학력별·인종별 인력 다변화 가 속… 청년층 중심으로 유색 인 종 유입 활발 캐나다 청정기술 고용 시장은 학력과 인종 측면에서 비교적 다양한 인력 구조 지표를 나타 내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일 자리의 32.7%는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근로자들로 채워졌으며, 대학 졸업 이상의 학위 소지자 비중은 29.8%를 기 록해 학력별 진입 장벽이 고르 게 분포되어 있음이 확인됐다. 업종별 세칙을 보면 폐기물 관 리 및 환경 복구 서비스 분야는 고졸 이하 인력 비중이 54.3%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 업종은 대학 학위 소지자 비율이 56.7%에 달해 대

조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브리 티시컬럼비아(35.5%)와 온타리 오(32.3%)가 고졸 이하 근로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종별 다변화 지표도 두드러 진다. 캐나다 청정기술 일자리 의 28.9%는 스스로를 가시적 소 수계(Visible Minority, 유색 인 종)로 규정한 노동자들이 차지 했다. 특히 연령대별 분포 매뉴 얼을 분석한 결과, 유색 인종 노동자들은 25세에서 34세 사이 의 젊은 청년층 비중이 27.0%로 비유색 인종(21.9%)보다 확연히 높았다. 반면 55세에서 64세 사 이의 장년층 구간에서는 유색 인종 비중이 13.0%에 그쳐 비유 색 인종(19.9%)보다 낮게 나타 났다. 이는 신규 진입하는 청년 자산가와 이민자 인력이 청정기 술 산업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반면 성별 고용 불균형과 임 금 격차의 장벽은 여전히 견고 한 상태다. 2024년 청정기술 분야 에서 여성이 차지한 일자리 비중 은 29.0%로, 10개 중 3개에도 미 치지 못했다. 남성 일자리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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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대비 1.8% 지속 성장한 것과 대조적으로 여성 일자리는 오히 려 0.5% 미세하게 감소하며 정 체 국면에 가로막혔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주의 여성 인력 비율이 29.7%로 전국 평균과 유사했으며, P.E.I.가 31.8%로 가장 높은 여성 참여율을 기록한 반면 누나부트 준주는 19.7%로 가장 낮았다. 임금 지표의 개선 속도도 미 묘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 근 로자의 평균 시간당 급여는 전 년 대비 3.4% 증가한 49.38달러 를 기록해 남성의 임금 상승률 (+2.5%, 시간당 59.41달러)을 앞질 렀지만, 절대적인 금액 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특히 청정기술 산업 내에서 유일하게 여성 비중(53.4%)이 남성을 앞지 른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업종 의 경우, 여성의 평균 시급(42.01 달러)이 남성(59.94달러)보다 무 려 29.9%나 낮게 책정되어 구조 적인 임금 격차 세칙이 가장 심 각한 지표로 파악됐다. 캐나다 정부가 기후변화 대 응과 자원 관리 가이드라인을 강화함에 따라 친환경 청정기 술 산업이 일반 경제 성장률을 추월하며 일자리를 양산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지표

다. 청년층 유색 인종의 활발 한 유입과 학력에 구애받지 않 는 고른 고용 매뉴얼 역시 산 업의 역동성을 더하는 긍정적 요소다. 탄소 중립과 청정에너 지 전환이 글로벌 경제의 거스 를 수 없는 규칙이 된 상황에 서 캐나다 고용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신 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외형적 성장 지표 뒤 에 가려진 고용의 질적 불균형 은 아쉬움을 남긴다. 첨단 기술 과 지식이 집약된 전문 과학 분 야에서조차 여성이 다수를 차지 하면서도 남성보다 30%에 가까 운 임금을 덜 받는다는 사실은, 청정기술 산업 내에 여전히 보 이지 않는 유리천장 세칙이 강 력히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준 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산업이 정작 내부의 인 적 자산 관리 매뉴얼에서는 불 평등의 구습을 타파하지 못하는 모순을 안고 있는 셈이다. 정부 와 기업들은 일자리의 양적 확 대 뿐만 아니라, 고용 평등과 공정한 보상 체계라는 질적 내 실을 다져야만 이 매력적인 신 산업이 진정한 경제의 버팀목으 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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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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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단기 임대 비용 공제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 (1-2)

단기 임대 수입은 이제 개 인 납세자와 소규모 부동산 보유자에게 비교적 익숙한 수 입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러 나 최근 세법 개정으로 인해 단순히 임대 수입을 신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게 되 었습니다. 지방정부나 시정부 의 단기 임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경우, 관련 비용이 세무

상 공제되지 않을 수 있기 때 문입니다. 이번 규정은 주택을 90일 미만으로 임대하는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 에어비앤비와 같 은 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해 당 지역에서 요구하는 등록, 허가 또는 라이선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 임대

가 금지된 지역에서 계속 임 대를 진행한 경우에도 동일하 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공제 제한 대상에는 모기 지 이자, 보험료, 청소비, 유 지보수비, 플랫폼 수수료처럼 단기 임대에서 흔히 발생하 는 비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 다. 다만 모든 비용이 자동으 로 전액 부인되는 것은 아니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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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며, 규정을 지키지 않은 기간 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비례하 여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1년 내내 단기 임대로 운영했지만 그중 60일 동안 허가가 없었다면, 해당 기간의 비용만 공제받을 수 없게 됩니다. 비용 규모가 큰 부동산일수록 이 차이는 작지 않습니다. 수입은 그대로 과

세되지만 비용 공제만 줄어들 경우, 실제 세금 부담은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기 임대를 운영 하는 경우에는 매년 임대 시 작 전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등록 및 라이선스 갱신 기한도 세금 신고 자료 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캐나다 6대 시중은행 "고개 드는 신용 부실 경고음에 초긴장" 올해 하반기면 대출 부실 사 태가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던 캐나다 대형 시중은행들의 계 산이 복잡해졌다. 거시경제 전 망이 갈수록 어두워지면서 6대 시중은행들이 쌓아야 할 대손 충당금(PCL) 규모가 줄어들기 는커녕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 이라는 금융권 분석가들의 냉 정한 진단이 쏟아지고 있기 때 문이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실 적 발표를 앞둔 대형 은행들은 기존의 낙관적인 재무 전망을 대거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파산 규모... 가계 신용 압박에 늘어 나는 대손충당금

그동안 금융 시장에서는 은 행들의 부실 대출 관련 비용 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점 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 지만 최근 발생한 중동발 지정 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가 격 상승, 꺾이지 않는 인플레 이션, 고금리 지속, 그리고 모 기지 연체율 상승 등이 가계의 목을 죄고 있다. 실제로 올해 1 분기 캐나다 내 파산 신청 건 수는 약 37,000건에 달해 글로 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때문 에 카나코드 제뉴어티 등 주요 투자기관 분석가들은 가계 재 정 건강도가 회복될 기미가 보 이지 않는다며 부실 채권 비용

개선 시점을 2027년으로 늦춰 잡고 있다. 자본시장 선전으로 성장은 유지... 하지만 리스크 부각 시 주가 하락 불가피 이러한 신용 압박에도 불구 하고 6대 은행의 2분기 실적 자 체는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 로 전망된다. 투자은행(IB) 중 심의 자본시장 부문과 자산관 리(Wealth Management) 사업 이 견고한 성과를 내며 부실 대 출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고 있 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은행 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8.7% 증가할 것 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직전 분

기인 1분기와 비교하면 7%가량 감소한 수치다. 금융 전문가들 은 현재 은행들의 높은 주가가 좋은 실적에 기반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성장'에서 ' 신용 리스크'로 옮겨가는 순간 주가가 순식간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장성'에 가려진 '위험 요인' 캐나다 금융 시장의 절대다 수를 차지하는 6대 시중은행의 실적은 캐나다 경제의 건강 상 태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바 로미터다. 은행들은 그동안 하 반기 경기 회복을 전제로 다소 낙관적인 리스크 관리를 해왔

다. 그러나 미국과의 무역 협상 난항, 유가 충격 등 대내외적 악재가 겹친 지금, 기존의 장밋 빛 전망을 고집하는 것은 시장 의 불신만 키우는 독이 될 수 있다. 오는 5월 27일 몬트리올은행 (BMO), 스코샤은행, 내셔널은 행을 시작으로 28일 CIBC, TD, RBC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발표에서 핵심은 은행들 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느냐 가 아니다. 경영진이 늘어나는 부실 대출 위험을 얼마나 냉정 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얼마나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충당금 계획을 내놓는지에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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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모기지 승인 거절: 왜 발생하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민정원 Jungwon Min

647.979.3837 jungwon.min@limetreefinancial.com

이번 칼럼에서는 대출기관 에서 신청자의 모기지 신청 을 거절(Decline)하는 대표적 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 합 니다. 대출기관마다 심사 기 준과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A 은행에서 거절당한 신청자 가 B 은행에서는 승인을 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신청자 본인의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거절당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 서 오늘은 어떤 이유로 모기 지 신청이 거절되는지 핵심적 인 요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낮은 신용 점수 (Credit Score) 모기지 거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낮은 신용 점 수입니다. 신용 점수는 신용 거래 기간, 부채 상환 기록, 신용카드 한도 대비 잔액 비 율 등을 종합하여 반영됩니 다. 신청자의 점수가 대출기 관이 요구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승인이 거절됩니다. 특히 불성실한 상환 기록 은 점수를 낮추는 주된 요인 입니다. 금융기관은 신청자가 기존 부채를 제때 갚아왔는지 (상환 습관)를 통해, 향후 모 기지 상환 의무를 얼마나 책 임감 있게 이행할지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신 용 점수를 가졌던 사람이라도 연체가 잦아지면 점수가 급 격히 떨어지며, 반대로 과거 에 안 좋은 기록이 있었더라 도 현재 좋은 기록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점수를 다시 올릴 수 있습니다. 업계에는 "Bad Credit is better than Thin Credit(나쁜 신용이 신용 기록이 없는 것 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 다. 이는 신용 점수가 다소 낮 더라도 최소 2개 이상의 금융 거래를 지속해 온 신청자가, 금융 거래 기록이 전혀 없는 신청자보다 대출 승인 가능성 이 더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합

니다. (2) 높은 채무상환비율 (Debt Service Ratio) 대출기관은 신청자의 소득 을 증명할 때, 총소득에서 부 채가 차지하는 비율(채무상 환비율)을 일정 수준(일반적 으로 40% ~ 44%)으로 제한 합니다. 만약 신청자에게 자 동차 리스/론, 신용카드 잔액, 학자금 대출, 또는 마이너스 통장(Line of Credit) 등의 기 존 부채가 있다면 채무상환비 율이 높아져 모기지 승인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소득이 $4,000인 경우 총 채무 상환 금액이 $1,600 ~ $1,760을 넘 지 않아야 승인을 받을 수 있 습니다. 이 비율을 낮추기 위 해서는 기존 빚을 상환하거나 소득이 높아져야 하지만, 현 실적으로 단기간 내에 해결하 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소득을 함께 합 산해 줄 수 있는 공동 신청자

(Co-Applicant)를 고려해 보 아야 합니다. (3)고용 및 직업의 불안정성 금융기관은 신청인 소득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을 가 장 중요하게 심사합니다. 동 종 업계 내에서 회사를 옮긴 경우라면 승진이나 연봉 인상 등의 사유를 설명하여 승인 이 가능하지만, 서로 다른 업 종으로 너무 자주 이직한 기 록이 있다면 소득이 불안정하 다고 판단해 승인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취업 이나 이직 후 고용계약서에 명시된 수습기간(Probation Period)이 지나야만 대출기관 에서 정식 소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4) 불투명한 다운페이먼트 출처 금융기관은 자금세탁 및 테 러자금조달 방지법(AML: Anti-Money Laundering and Anti-Terrorist Financing Act) 에 의거하여, 다운페이먼트(주

택 구매 자금)의 출처를 확인 할 수 없을 때 승인을 거절합 니다. 이에 따라 모기지 최종 승인 전, 다운페이먼트로 쓰 일 자금에 대한 최소 3개월 간의 은행 거래 내역 등 증 빙 서류를 엄격히 요구합니 다. 대출기관이 인정하는 정 상적인 출처로는 개인 저축 (Savings Account), 은퇴 적 금(RRSP), 가족으로부터의 증 여(Gift), 기존 부동산 자산 (Equity) 등이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모기지 승인 거절을 방지 하려면 전문가와 함께 본인의 재정 상황을 꼼꼼히 짚어보고, 근본적인 취약점을 먼저 이해 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각 대 출기관의 모기지 프로그램 특 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의 사항들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 한다면, 거절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성공적으로 모기지 승인 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모기지 갱신 시 금리 비교 안 하면 수천 달러 날린다" 은행이 가장 좋아하는 모기지 고객 캐나다 주택 소유주들이 모 기지를 얻거나 갱신할 때 시장 금리를 제대로 비교하지 않아 은행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 는 국책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 왔다.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주 택금융공사(CMHC)의 신규 소 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기 지 이용자의 88%가 금리를 비 교한다고 답했으나 정작 금리 비교 전문 사이트를 활용하는 비율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38%에 서 오히려 줄어든 수치다. 0.1% 차이에 수천 달러 오 가는데... 발품 안 파는 고객은 은행들의 '보너스 수표' 모기지 전문가들은 금리 비 교 과정을 건너뛰고 주거래 은 행이 제시한 서류에 곧장 서명 하는 행위가 은행의 마진을 극 www.cktimes.net

대화해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 라고 지적했다. 통상적인 5년 만기 고정금리 상품을 기준으 로 할 때, 이자율이 단 0.1%포 인트($10$ 베이시스 포인트)만 높아져도 대출액 30만 달러당 약 1,431달러의 생돈을 은행에 더 얹어주게 된다. 대출 잔액이 많을수록 손실액은 수천 달러 단위로 불어난다. 특정 은행의 전속 직원들은 자기 브랜드 상 품만 판매하므로, 객관적인 시 장 최저가를 확인하려면 독립 적인 모기지 브로커나 온라인 비교 플랫폼을 통한 교차 검증 이 필수적이다. 온라인 광고에 안 나오는 '비 공개 특판 금리'... 향후 AI 검 색이 시장 판도 바꿀 것 인터넷 화면에 뜨는 숫자가 무조건 시장 최저가를 보장하

는 것은 아니다. 대형 비교 사 이트들은 광고비를 내지 않는 금융사의 상품을 고의로 누락 하기도 하며, 시중 대형 은행 들은 기존 우수 고객이나 특 정 창구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비공개 특판 금리'를 수 시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실제 로 최근 한 대형 은행은 온라 인 최저 광고가인 3.99%보다 훨씬 낮은 3.79%의 3년 고정금 리를 일부 고객에게 직접 제시 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모기 지 쇼핑객의 16%는 인공지능 (AI) 챗봇을 활용해 숨은 매물 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 후 AI 검색 기술이 기존 금리 비교 사이트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 금리'라는 숫자의 함 정... 깎아주는 이자보다 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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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독소 조항 살펴야 모기지 시장에서 가장 위험 한 접근은 컴퓨터 화면에 찍 힌 가장 낮은 숫자만 보고 덜 컥 계약하는 것이다. 겉보기에 이자율이 조금 낮아 보여도, 중 도 상환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 거나 계약 중도 해지 조건이 까다로운 상품은 향후 이직이 나 이사 등 변동 상황이 생겼 을 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위 약금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

즉, 가장 낮은 금리가 반드시 가장 낮은 대출 비용을 의미하 지는 않는다. 소비자가 먼저 시 장의 진짜 하한선이 어디인지 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은 행 창구에 가서도 추가 금리 인하 네고(협상)를 시도할 수 있다. 철저한 사전 조사와 냉정 한 계약 조건 분석만이 내 집 마련의 가장 큰 지출인 모기지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유 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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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G7 주요국 중 최악” 서프라이즈 지수 ‘역대급 하락’ 연준 금리 인하 통화 정책 최대 변수 부상 글로벌 거시 경제가 완만한 회복 곡선을 그리는 흐름과 대 조적으로 캐나다 경제가 주요 7 개국(G7) 가운데 홀로 독보적 인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는 통 렬한 거시 지표가 공개됐다. 올 해 초부터 고용 시장의 핵심 줄 기가 급격히 와해되면서 대규 모 일자리 증발 현상이 지속되 는 데다, 발표되는 거시 지표마 다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며 민 생 경제 전반에 심각한 경종을 울리는 시황이다. 내셔널은행(National Bank of Canada) 경제분석팀이 발표 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 다의 씨티그룹 경제 서프라이 즈 지수는 마이너스 88.2를 기 록하며 지난해 말 플러스 100 에 육박했던 상승 모멘텀을 전 부 상실한 채 주저앉았다. 반면 고용과 소매 판매가 시장 예상 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인 미국 은 플러스 43.7을 기록해 양국 간 지수 격차가 최근 4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지는 양극화 현

상이 뚜렷해졌다. 내셔널은행의 테일러 슈라이 히와 이단 커리 연구원은 캐나 다 경제가 시작과 동시에 완전 히 동력을 상실했다고 진단하 며,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의 누 적이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향 후 통화 정책 결정에 더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치와 실제 지표의 괴리 추적하는 경제 서프라이즈 지 수의 개념 이번에 폭락세를 보인 씨티그 룹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글 로벌 금융기관 씨티그룹이 고안 한 지표로, 실제 발표된 거시 경 제 지표가 금융 시장 전문가들 의 사전 예상치와 얼마나 부합 했는지를 계량화해 추적하는 금 융 도구다. 실제 수치가 전망치 보다 긍정적이면 플러스(+) 점수 가 부여되어 경기 상방 모멘텀 을 뜻하고, 반대로 고용이나 성 장률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마이너스(-) 영역으로 추락해 실

망스러운 경기 하강을 의미한다. 캐나다의 현재 서프라이즈 지수가 마이너스 88.2까지 밀 려났다는 점은 경제 상황이 나 쁜 것을 넘어, 시장이 예측했던 방어선마저 연속적으로 무참히 깨질 만큼 내수 경기의 침체 속 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심 각하다는 실리적 지표다. 이 서 프라이즈 지수는 실물 지표의 절대적인 크기보다 금융 시장 의 정서적 기대치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향후 채권 금리 변동과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성을 선행해 보여주는 핵심 기 틀로 평가받는다. 연초 이후 11만 개 일자리 공 중분해에 따른 고용 절벽 심화 가장 치명적인 타격은 내수 경기 기틀인 노동 시장에서 가 시화됐다. 캐나다 경제는 올해 초 이후 현재까지 11만 개 이상 의 일자리가 증발하는 고용 절 벽에 직면했다. 시장이 1만 개 고용 증가를 낙관했던 지난 3월

무려 8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 지는 역대급 고용 쇼크를 낸 데 이어, 최근 발표된 5월 지표에 서도 1만 개 증가 예측을 깨고 18,000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추 가 감소하며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이러한 지수 폭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에너지 공급 쇼크로 캐나다 중앙은행 이 가혹한 금리 인상 폭탄을 투 하해 지수가 마이너스 150까 지 추락했던 지난 2022년 말 이 후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2022년 당시에는 인상 직전까 지 경제 성장 모멘텀이 살아있 었던 반면, 현재의 시황은 이란 전쟁발 석유 공급 위기와 인플 레이션 우려가 교차하는 와중 에 기초 경제 체력 자체가 고갈 되었다는 점에서 내수 시장의 심리적 위축이 더 심각하다. 국내 벤처 자금 경색 심화와 스타트업 스케일업 한계로 자 본 주권 위기 기초 체력 저하는 미래 성 장 동력인 기술 및 스타트업 산 업의 자금줄 차단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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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또 다른 내수 침체를 야기하 고 있다. 캐나다 기업개발은행 (BDC)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 내 벤처캐피털 시장이 급격히 경색되면서 유망 혁신 기업들이 규모 확장 단계에서 심각한 재 정적 압박에 시달리는 구조다. 기업개발은행 측은 캐나다가 혁신 기업을 창업하는 기틀은 우수하나 이들을 국내에서 안착 시켜 성장시키는 자본 생태계가 턱없이 부족해 결국 해외 자본 에 경영 권한을 의존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는 지분 매각뿐 만 아니라 장기적인 부가가치와 핵심 지식재산권이 국외로 유출 되는 산업 주권 침해 문제로 비 화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전문가 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캐나다, 1분기 경제 성장 '제자리걸음'... GDP 0.1% 감소 통계청 '지표상 경기침체 진입' 캐나다 경제가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을 기대했던 월가 의 낙관적 전망을 비웃듯 제자 리걸음을 걸으며 결국 '지표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 의 늪에 빠져들었다. 연방 통 계청이 발표한 최신 거시 경제 지표에 따르면 캐나다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분기 에 이어 또다시 마이너스 성장 을 기록하며 경제 체질 약화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금요일 연방 통계청 (StatCan)이 발표한 분기별 국 가 계정 가이드라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출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직전 분기 대비 사실상 변동이 없는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이를 거 시 경제학자들이 가장 눈여겨 보는 전분기 대비 연요율로 환 산할 경우 캐나다 경제는 1분 기 명백히 0.1% 역성장한 것 으로 최종 집계됐다. 당초 주 요 금융권 경제학자들이 캐나

다 경제가 1분기에 연율 기준 1.5%의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 공언했던 시장 컨센서스를 완전히 뒤집은 충 격적인 성적표다. 이번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은 캐나다 경제의 중장기 다운 턴 진입을 알리는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통계청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2025년 Q4) 실질 GDP 성장률 역시 종 전 발표치보다 더 나쁜 마이너 스 1.0%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 써 캐나다는 2분기 연속 역성 장이라는 기술적 경기침체 정 의를 충족하게 됐으며, 최근 4 개 분기 중 무려 3개 분기에서 마이너스 성장 곡선을 그리는 극심한 내수 경색을 증명했다. 실질 GDP 하락을 주도한 핵 심 요인으로는 무역 수지 악화 와 기업 자산 투자 위축이 꼽 혔다. 1분기 중 해외 금(Gold) 수입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국가 경제 활동 요율을 갉아먹

었고, 부동산 시장의 재판매 거 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건설 및 금융 연계 벨류체인이 마비 됐다. 특히 기업들의 설비 및 자본 투자는 무려 5개 분기 연 속 내리막길을 걸어 미래 성장 동력마저 둔화되고 있음을 보 여줬다. 통계청은 특히 3월 한 달간 자원 채굴 산업과 건설 부문이 직격탄을 맞으며 월간 GDP가 0.1% 감소한 것이 1분 기 마이너스 확정의 결정타였 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통계청 데이터는 경제 전반에 걸쳐 다소 엇갈리 는 복합적 지표를 동시에 던 져주고 있어 정밀한 시장 분 석 가이드라인이 요구된다. 지 출 기준으로 산출한 연율 GDP 는 -0.1% 역성장이 분명하지 만, 산업 생산 활동을 기반으로 추적하는 월간 단위 체적의 산 업별 GDP 합산치에서는 1분기 성장이 미세하게나마 플러스 영역에 머물렀다. 각 통계 매트

릭스가 사용하는 원천 전산 데 이터와 가중치 산출 방식 요율 이 수십 분의 일 퍼센트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나타난 기술적 간극이다. 또한 통계청은 1분기 분기 별 실질 GDP 자체는 단순 수 치상으로 0.2% 소폭 상승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캐나 다의 총인구가 2분기 연속 감 소세를 나타내면서 발생한 일 종의 통계적 착시 현상이다. 경 제 파이 전체는 줄어들거나 멈 춰 섰지만 분모인 인구가 줄어 들면서 1인당 생산 지표가 왜 곡된 셈이어서 실제 캐나다 가 계가 체감하는 경기 불황의 깊 이는 한층 심각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침체의 주된 원인이 10월과 3월 두 달 간 집중된 산업 수축에 기인하 며, 그 사이에 낀 4개월 동안은 그나마 보합세 내지 미미한 완 화 흐름을 보였다고 요약했다. 장기 불황의 공포 속에서도 향후 분기 경기 회복을 기대하 게 만드는 연착륙 모멘텀은 존 재한다. 통계청이 사전 집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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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질 GDP 초기 예측치에 따르면, 광업과 채석업, 그리고 캐나다 경제의 중추인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섹터가 일제히 생 산 재개 가동에 들어가면서 4 월 한 달간 무려 0.4%의 가파 른 깜짝 반등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음 달 세부 수정치 가 발표되겠지만 에너지 자원 유통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는 점은 최악의 파산을 막아줄 든든한 버팀목이다. 캐나다 경제가 공식적인 장 기 침체 국면으로 낙인찍힐지 여부는 이번 다운턴의 깊이와 전 산업으로의 확산 범위를 조 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금융 거물들의 대체적인 시각 이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고금 리 족쇄에 묶여 자영업자와 부 동산 시장이 한계 상황에 다 다랐고 최근 4개 분기 중 3곳 이 역성장으로 돌아선 만큼, 이 번 경제 성장의 급제동 데이터 는 중앙은행 향후 통화 가이드 라인 설정 시 추가 금리 인하 를 강하게 압박하는 거시적 지 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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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외면할 수 없는 이유 캐나다에 살고 계신 분이라 면 ‘RRSP 시즌’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해마다 2월말이면 수많은 캐 나다인들이 RRSP 마감 전 납 입을 완료하기 위해 분주히 서두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도 이와 유사 한 401(k) 라는 제도가 있지요. RRSP나 401(k), 각종 연금펀 드를 비롯해TFSA, ETF 자동 적립금 등의 막대한 자금이 그렇게 매년 끊임없이 주식시 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 대 자본주의 사회가 금융시장 을 떠받치기 위해 오랜 세월 에 걸쳐 제도적으로 설계하고 완성해 온 거대한 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적 장 치들이 바로 ‘왜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는 핵심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왜 ‘투자’에 눈을 뜨고 관심을 두지 않으면 안되는 지에 대한 중요한 근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ETF를 통해 글로벌 주식시장 으로 유입된 자금 규모는 무 려 미화 약 2조 3,700억 달러 (한화 약 3,300조 원)에 달합 니다. 이는 캐나다 전체 GDP 와 맞먹는 엄청난 액수입니 다. 그리고 현재 글로벌 ETF 의 전체 자산 규모는 약 19조 8,500억 달러까지, 즉 약 2경 7,000조 원 규모까지 성장했습 니다. 대한민국 GDP의 약 10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한국 경제 10개를 합친 것과 같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자금 이 ETF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셈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투자를 등한시하면 안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돈의 공급량(Money Supply)이 시 간이 지날 수록 증가하고 있 으며, 그에 따라 화폐가치도 하락한다는’ 사실입니다. 화 폐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곧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른다는 뜻입니다. ㅈ물가가 오르면 기업들도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짜장면을 만드는 원가가 오르면 짜장면 가격은 비싸지듯, 토지비, 자 재비, 인건비 등 원가가 오르 면 주택이나 콘도와 같은 부 동산의 명목 가격도 장기적으 로는 상승압력을 받을 수 밖 에 없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투자와 재 테크에 관심을 끈 채, 돈이 들

어오는 데로 전부 소비해 버 린다면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설령 일부를 저축하더라도, 미미한 이자의 예금성 계좌만 의존한다면 어 떨까요? 더이상 내 몸을 움직 여 소득을 올리기 힘든 시기 가 찾아 왔을 때, 과거의 선택 에 대해 크나 큰 후회만 남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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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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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5590-1435 416-590-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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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4 Yonge St. North York

4895 Yonge St. North York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04호

인스타그램: parantours 페이스북: parancanada 블로그: parancanada 카카오톡: 파란여행

18년 연속 모객 1위, 만족도 1위 캐나다동부에서 출발하는 여행(퀘벡, PEI, 뉴욕, 워싱턴)은 출발지(토론토)가 본사인 '파란여행'이 정답입니다.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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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한복판 위치

소규모 호텔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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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낮음, 부대시설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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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워싱턴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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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2박3일 캐나다동부 4박5일 $165 상당 포함 $255 상당 포함

식사 일체 불포함

18명

1명 + 프리랜서

9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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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 (4인1실) 1119 (3인1실) C$ 1159 (2인1실)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 가이드 팀

C$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 추가 출발일 01(수) 08월 매주 토요일 + 추가 출발일 03(월)

출발일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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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섬 + 킹스턴 [1일]

북미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

2021년 개발!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로 즐기는 기분 좋은 하루 나들이

- 세계 3대 폭포, 압도적 장관의 순간 나이아가라+토론토 시내 [1박2일] - 혼블로워 크루즈, 헬기투어 등 다양한 체험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유럽풍 감성 마을 나이아가라 여행과 캐나다 대표도시 토론토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 3대 와이너리 중 하나, 필리터리 투어!

여행일정 싱그러운 천섬+킹스턴 드라이브 여행 -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 나들이 - 신의 정원 이라 불리는 천섬과 캐나다 첫 수도 킹스턴 - 캐나다 5대 드라이브길 Thousand Islands Pkwy - 명문 퀸즈대학과 포트헨리에서 내려다보는 킹스턴 시내 전경

- 나이아가라 핵심 일정 포함 - 나이아가라 야경 관광, 아웃렛 쇼핑 -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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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퀘벡+몬트리올+오타와+천섬 사용호텔 몬트리올 & 올드퀘벡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올 드 퀘 벡 ‘샤토 프롱트낙’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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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9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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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26(금)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10(금),24(금),31(금) 08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 추가 출발일 02(일),09(일),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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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33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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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매주 화, 토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08월 매주 토요일

출발일

세금 포함 가격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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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은 100%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보유한 대형버스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EST 뉴욕만4일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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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워싱턴광장(소호), 명품 5번가, 락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싱턴 루레이동굴 관광,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U$ 799 (4인1실) 단 1회!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U$ 819 (3인1실) 6월18일 출발 U$ 06월 15(월),18(목),26(금),29(월) U$100 839 (2인1실) 출발일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31(금) 할인! 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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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캐나다동부 뉴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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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미국 동부 대표 도시 관광과 IVY리그 탐방 특화 일정 + 학교 측 프레젠테이션 2회 진행! 사용호텔 '메리어트'호텔(급), '쉐라톤'호텔(급) , ‘힐튼’호텔(급)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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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 (4인1실) U$ 1625 (3인1실) U$ 1675 (2인1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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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파란’ 시카고 전문 가이드팀 출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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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8/21~12/10

07월 31(금) / 09월 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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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일 : ~6/13

에어캐나다 한국 왕복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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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 출발일 : 8/5~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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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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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출발, 12개월권, 주중요금,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가능

캐나다서부 [캘거리 출발] 록키 [3박 4일] (동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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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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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부 [밴쿠버 출발] 5월 1일 ~ 6월 22일 록키 [3박4일]

출발일

1179 (4인1실) 1199 (3인1실) 1219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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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 왕복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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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 회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6월 6월11일 11일(목요일) (목요일) 제제 1304호 2026년 1304호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CANADIAN

롤스로이스 “주행거리 628km”

전기차 ‘스펙터 시리즈II’·‘블랙 배지 스펙터 시리즈II’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 드 최초의 순수전기 슈퍼 쿠페 ‘스펙터(Spectre)’의 진화형 모 델인 ‘스펙터 시리즈 II’와 고 성능 모델인 ‘블랙 배지 스펙 터 시리즈 II’를 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스펙터 시리즈 II 라인업은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스펙 터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발됐 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에 롤 스로이스 고유의 타협 없는 성

능을 조화롭게 구현하며 성능, 주행거리, 비스포크 옵션 등 전 반적인 사양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배터리 효율 성이다. 재설계된 배터리 셀 기 술을 적용한 스펙터 시리즈 II 는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기존 대비 최대 18% 향 상된 628km(390마일)에 달한다. 충전 시간 또한 기존보다 14% 단축해 편의성을 높였

다.구동계 재조정을 통해 주 행 제어 성능과 응답성도 강 화했다. 고성능 모델인 블랙 배지 스 펙터 시리즈 II는 ‘인피니티 모 드’에서 최고출력 500kW, ‘스 피리티드 모드’에서 최대토크 1100Nm의 강력한 힘을 발휘 하며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롤스로이스의 핵심인 비스포

크(개인 맞춤) 선택지도 대폭 넓어졌다. 전용 캐비닛에는 항 공기 계기판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디자인의 시계가 탑재 되며, 블랙 배지 모델에는 전용 외장 디테일인 ‘아이스드 블랙’ 이 적용된다. 새로운 비스포크 인테리어 옵 션인 ‘듀얼리티 트윌’ 직물 시트 와 ‘플레이스드 퍼포레이션’ 가 죽 타공 패턴이 추가돼 한층 대 담하고 개성 있는 맞춤 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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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해진 점도 포인트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 스모터카 CEO는 “스펙터는 정 숙성, 힘을 들이지 않는 주행 감각, 풍부한 동력 성능 등 롤 스로이스 고객들이 중요하게 여 기는 가치를 구현했다”며 “스 펙터 시리즈 II는 고객들이 더 욱 개성 있고 대담한 비스포크 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 가능성 을 한층 확장한 모델”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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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1304호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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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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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러치’ 라인업 확대 혼다 XL750 트랜잘프·CB750 호넷 출시 혼다가 ‘혼다 E-클러치(Honda E-Clutch)’를 탑재한 미들급 모 터사이클 라인업을 확대한다.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 는 어드벤처 모델 'XL750 트랜 잘프'와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 'CB750 호넷'의 E-클러치 버전 을 4일 출시하고 5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혼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E-클러치는 수동 변속 모터사이 클에서 클러치 레버 조작을 없 앤 전자 제어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스로틀, 브레이크, 시프트 페달 조작만으로 간편하

벤틀리

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어 초보 자부터 전문가까지 편리한 주행 이 가능하다. 기존 수동 조작을 원하는 경우 레버를 잡으면 시 스템이 일시 정지돼 아날로그 손맛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혼 다 코 리 아 는 지 난 해 8월 로드스포츠 모델인 'CBR650R·CB650R E-클러치' 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 다.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스 포츠, 네이키드, 어드벤처로 이 어지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 축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은 755cc 직렬 2기통 엔진을 공 유한다. 최고출력 91.0마력, 최 대토크 7.6kg.m의 강력한 성 능을 바탕으로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폭넓게 대 응한다. 스로틀 바이 와이어(TBW),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HSTC) 등 첨단 안전 장비도 대거 기본 적용됐다.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 는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듀 얼 퍼포스 모델이다. 플래그십 ' 아프리카 트윈' 스타일의 LED

출시되며 가격은 1,419만 원이다. 'CB750 호넷 E-클러치'는 가 벼운 차체와 공기역학적 언더카 울 디자인으로 민첩한 주행 성 능을 극대화한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이다. 블랙과 옐로우 2가지 색상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179 만 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E-클러치는 단순히 변속 부담을 줄이는 기술을 넘어, 더 많은 라이더가 수동 모터사이클 의 운전 재미를 쉽고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 템”이라며 말했다.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공개 고객 인도 일정은?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S

벤틀리모터스는 64년 만에 싱 글 헤드램프 적용한 그랜드 투 어링 럭셔리 세단 ‘더 뉴 플라 잉스퍼(The New Flying Spur)’ 를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플라잉

헤드라이트와 새로 탑재된 하단 언더카울로 강인한 실루엣을 완 성했다.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19만 원이다. 스로틀 바이 와이어(TBW),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HSTC) 등 첨단 안전 장비도 대거 기본 적용됐다.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 는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듀 얼 퍼포스 모델이다. 플래그십 ' 아프리카 트윈' 스타일의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 탑재된 하단 언더카울로 강인한 실루엣을 완 성했다.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스퍼는 지난 2024년부터 도입 된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 인을 기반으로, 4세대 컨티넨탈 GT의 현대적이고 정제된 디자 인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 퍼포먼스 중심의 ‘S’ 라인업과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뮬리너 비르투오소 콜렉션’을 새롭게 추가해 선택 지를 넓히며 럭셔리 세단의 새 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부의 싱글 헤드램프 디자인이 다. 벤틀리가 4도어 세단 모델 에 싱글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 은 1962년 이후 64년 만이다. 모 델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제공 되는 싱글 헤드램프는 범퍼 일 체형으로 새롭게 설계된 라디에 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전 면부의 통일감과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프론트 펜더는 기존의 윙 벤 트 디테일을 없애 매끄러운 표 면을 강조했으며, 앞바퀴 뒤 쪽에는 새로운 배지를 배치했 다.후면부는 간결하고 유려한 라인으로 진화했다. 새로운 트렁크 리드와 리어 램프를 비롯해 차체 색상과 동 일한 번호판 서라운드를 적용해 깔끔한 인상을 더한다. 아주르 및 S 모델을 위한 새로운 22인 치 휠 디자인을 도입해 외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 이 집약됐다. 더 뉴 플라잉스퍼 는 모델에 따라 총 5가지 스타 일의 시트를 제공한다. 모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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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는 12시간에 걸친 정교한 수 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되며, 플 루티드(Fluted) 또는 진보된 퀼 티드(Quilted) 인서트를 적용해 벤틀리 특유의 안락함과 최상의 착좌감을 구현해냈다. 더 뉴 플라잉스퍼 S에는 하 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igh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 인과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 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가 기본 탑재된다. 새로운 하이 퍼포먼스 하이 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 의 압도적인 힘을 뿜어낸다. 이 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이 약 20% 향상된 수치다.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07km/h 에 달한다. 벤틀리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 된 더 뉴 플라잉스퍼는 내년 상 반기 한국 시장에서도 고객 인도 가 시작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 에서는 이번 공개와 동시에 고객 주문을 접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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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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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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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York) 대학교, '글렌던캠퍼스'킬(Keele)본교통합추진진통

'800만불 규모 수리비에 학생 반토막'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의 대표적인 이중언어(영어·프 랑스어) 교육 산실인 욕 대학 교 글렌던(Glendon) 캠퍼스가 심각한 재정 적자와 등록생 감 소를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 을 위기에 처했다. 욕 대학 본 부는 미드타운에 위치한 글렌 던 캠퍼스의 모든 학과 프로그 램과 교수진, 학생들을 노스욕 의 킬(Keele) 캠퍼스로 이전 통 합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전격 제안했다. 대학 측은 의견 수렴 을 위한 대화의 시작일 뿐이라 고 선을 그었지만, 교수협의회 는 이미 본교 이전을 기정사실 화한 일방 통보라며 거세게 반 발하고 나섰다. 10년 새 학생 수 50% 급 감... 800억 원대 건물 보수비 감당 못 해 구조조정 가속 이른바 '글렌던 본교 이전안'

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대학 의 누적된 재정 위기 때문이다. 욕 대학 라이나 베이청(Laina Bay-Cheng) 임시 교학부총장 은 글렌던 학과 평의회에 참석 해 미드타운 캠퍼스를 유지하 고 노후 건물을 업그레이드하 는 데 최소 7,000만에서 8,000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가 소요 되지만 현재 대학은 이를 감당 할 재원 구비가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1959년 욕 대 학 설립의 모태가 됐던 글렌던 캠퍼스는 지난 10년간 학부 등 록생 수가 1,343명으로 반토막 났다. 대학 측은 이미 2024년에 14개에 달하던 학과 행정 구조 를 4개로 통폐합하고 지난해 4 개 전공의 신입생 모집을 정지 하는 등 단계적 철수 절차를 밟 아왔다. 폰드 로드 평생교육원 건물 로 이전... 부지 매각 및 주택

개발 의혹에 교수진 전면 반발 대학 본부가 제시한 구체적 인 이전을 보면 글렌던 캠퍼스 는 킬 본교 내부의 폰드 로드 (Pond Road)에 위치한 평생교 육원 건물의 잔여 공간으로 들 어서게 된다. 기존 학과와 교수 진은 킬 캠퍼스의 유사 학과로 흡수 통합하는 형태다. 이에 대 해 욕 대학 프랑스어권 교수 모 임(L’Amicale Francophone de York)과 욕 대학 교수협의회 (YUFA)는 대화로 포장된 하향 식 밀실 결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교수협의회는 대 학 재단이 지난 2월 평의회에서 글렌던 부지를 주택용 등으로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기습 발 표했던 점을 지적하며, 원래 교 육 목적으로 우드(Wood) 가문 으로부터 기증받은 땅을 매각하 려는 의도가 깔린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냈다. 반면 대학 대

변인은 부지 활용과 학과 이전 은 별개의 사안이며 강제 통합 의사는 없다고 해명했다. 아름다운 교정과 소규모 클 래스의 종말, 효율성 논리에 지 워지는 이중언어 교육의 가치 수려한 숲으로 둘러싸인 미 드타운 교정에서 가족 같은 소 규모 클래스로 명성을 쌓아온 글렌던 캠퍼스의 이전 소식은 자본의 효율성 논리가 어떻게 교육의 전통을 잠식하는지 보 여주는 서글픈 소식이다. 대학 측은 킬 캠퍼스로 자리 를 옮겨도 이중언어 교육의 가 치는 보존될 것이라 장담하지 만, 고유의 독립적 공간과 학문 적 생태계를 잃어버린 '더부살 이 글렌던'이 예전과 같은 명성 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 다. 학생들이 글렌던을 찾았던 이유는 거대한 종합대학의 콘

Youtube @CityNews 캡처

크리트 건물이 아닌, 몰입형 언 어 환경을 제공하던 그 특별한 공간에 있었기 때문이다. 눈앞 의 적자와 수리비 수백억 원을 아끼기 위해 온타리오주 내 몇 안 되는 프랑스어 고등교육 인 프라를 흔드는 것은 멀리 보지 못한 악수다. 욕 대학 이사회는 캠퍼스 땅 을 팔아 아파트를 지을 궁리를 하기 전에, 캐나다의 건국 이념 인 이중언어 학풍을 지켜낼 공 적 자금 유치와 상생의 해법을 냉정하게 다시 찾아야 한다.

요크지역 교육청(YRDSB) "다음학기학교정상운영불투명" 교육 보조원 등 250여 개 직원 감축 파장 토론토 북부 요크지역 공립학 교의 공교육 현장이 차기 학년 도를 앞두고 거대한 인력 구조 조정 한파에 직면했다. 요크지 역 교육청(YRDSB)이 교육 보 조 인력과 행정직 등 수백 명에 달하는 교육 노동자 자리를 대 거 없애기로 결정하면서, 일선 학교의 안전한 기능 마비와 특 수 아동 지원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티뉴스의 28일 보도에 따 르면, 요크지역 교육청 교육 노 동자들을 대변하는 캐나다공공 공무원노조(CUPE) 1734 지부는 다가오는 새 학년도에 교육청 내에서 약 250개에 달하는 포지 션이 최종 소멸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격 발표했다. 노조 측은 당초 교육청으로부터 171 명이 해고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최종 확인 결과 감축 및 재배치 규모가 훨씬 더 광범 위한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교육조수·행정직·IT 망라한 무 www.cktimes.net

더기 감축... 노조 "실제 구조조 정 진상 파악 거부당해" 현재까지 노조가 파악한 세 부 감축 항목을 보면 현장 최일 선에서 장애 학생과 취약계층 아동을 돌보는 (EA· Education Assistant) 관련 보직이 201개 나 사라져 가장 큰 타격을 입었 다. 이어 학교 행정 및 비서직 36개, 정보기술(IT) 부서 6개, 도서관 기술 인력 6개 포지션이 함께 없어지는 것으로 확인됐 다. 여기에 더해 일반 학교 비 서직 직원들은 근무 시간이 기 존의 절반으로 깎이는 임금 삭 감 조치를 통보받았으며, 또 다 른 노조원 135명은 현재 근무 중인 학교에서 강제로 다른 학 교로 쫓겨나는 전근 조치를 당 할 위기에 처했다. 미셸 캠벨 CUPE 1734 지부 장은 서면 성명을 통해 "고용주 인 교육청 측에 이번 인력 감 축과 강제 재배치의 진짜 목적 과 정확한 전체 스케일을 밝히 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청의 불투명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 했다. 교육청 "지난 2년간 학생 등 록 수 급감해 정원 초과"... 자 연 감소·장기 휴직 대체로 구제 노력 이 같은 대규모 인력 구조조 정 단행에 대해 요크지역 교육 청(YRDSB)은 온타리오주 전역 에서 나타나고 있는 학생 수 감 소 현상에 따른 불가피한 재정 방어 조치라는 입장이다. 교육 청 측은 지난 2년 동안 관내 학 생 등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 들었으며, 이러한 감소세가 향 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 측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청은 지난 20252026 학년도 당시 예상치 못하 게 학생 수가 1,500명이나 급감 했음에도 불구하고 CUPE 소속 직원에 대한 인력 조정을 단 한 건도 진행하지 않고 전원 고용 을 유지해 왔음을 강조했다. 그 러나 다가오는 2026-2027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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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CityNews 캡처

도에는 학생 수 대비 영구 정규 직(Permanent Staff) 인력이 너 무 많아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것 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새 학 년도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직 원은 극히 일부 퍼센트에 불과 할 것"이라며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자연 감소 자리나 타 학교의 대체 근무지, 장기 휴직 자 대체 공석 등을 총동원해 최 대한 많은 인력을 구제하고 재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해명했다. 다만 교육청은 정 확히 몇 개의 보직이 사라지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 수치 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특수 교육 교실 직격탄... 베 테랑 인력 퇴출로 공교육 안전 성 및 신뢰 기반 붕괴 위기 노동조합 측은 이번 무차별 적인 인력 감축이 학교 현장에 서 가장 취약한 부류인 특수 교 육 필요 학생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즉 각적인 단체 행동과 공론화를 예고했다. 실제로 관내 한 학교의 경 우 특수 아동을 위한 학급 3개 가 운영 중인데, 이들을 전담하 던 9명의 교육조수 중 무려 6명 이 해고되거나 다른 곳으로 밟 혀 나간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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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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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의거 너머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의사를 만나다 1910년 2월 7일 뤼순 관동도 독부 지방법원 형사 법정에서 첫 공판이 열렸어요. 안중근 의 사는 재판정에서 "이토 히로부 미의 죄상 15개 조"를 당당히 밝혔죠. 소중 학생기자단은 전 시실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죄 상 15개 조를 적은 문서를 살폈 습니다. 여기에는 일제의 명성 황후 시해, 고종 강제 폐위, 대 한제국 군대 강제 해산 외에 한 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 동양 평화를 파괴한 죄 등 이 포함됐어요. 을사늑약을 강 제로 체결하고 한국에 통감부를 설치해 초대 통감으로 부임했던 이토 히로부미가 한국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의 파괴자라 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죠. 일제는 하얼빈 의거를 이토 히로부미의 한국에 대한 통치 정책을 오해하여 저지른 개인적 인 살인 행위로 몰아가려 했어 요. 이에 맞서 안중근 의사는 " 내가 이토를 죽인 것은 한국독 립투쟁의 한 부분이요, 또 내가 일본 법정에 서게 된 것도 전쟁 에 패배하여 포로가 된 때문이 다. 이토를 살해한 후 나는 국 제재판에 나가서 이토의 죄악 을 일일이 진술하고, 한국독립 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릴 생각 이었다"라는 대의를 밝히며 대 한제국 의병 참모중장의 자격으 로 독립전쟁을 수행하다 암살을 결행한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을 만국공법에 입각한 전쟁 포로로 대우해줄 것을 요구했죠. 그러나 일본인들로 구성된 재 판부는 일본 외무성의 사전 지

2부

정하은 학생기자·황지인 학생모델·김민영 학생기자가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알아봤다.

령에 따라 1910년 2월 14일 안중 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했어요. 안중근 의사는 "일본에는 사형 이상의 형벌은 없는가?"라고 반 문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죠. 사상가이자 문장가이기도 했 던 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에서 자서전인 『안응칠역사』와 한 국의 독립과 인류의 평화를 위 한 『동양평화론』(미완성)을 비롯한 여러 유묵을 남겼어요. 『안응칠역사』는 1879년부터 1910년까지 30년 7개월간 자신 의 생애와 활동을 기술한 겁니 다. 사본만 전하지만, 안중근 의 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인간으 로서의 담대함과 위대함을 엿볼 수 있죠. "『안응칠역사』 사본은 안

소중 학생기자단이 이주화 학예부장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생애 및 업적과 관련된 여러 유물을 둘러봤다.

③ ④

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60년 후 세상에 알려졌어요. 1969년 일본 도쿄의 간다 고서점에서 도쿄 국제한국연구원 최서면 원장이, 1978년에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고미술상을 경영하던 와타나베 쇼시로가 각각의 사본을 발견했 죠. 이듬해인 1979년에는 『안 응칠역사』와 『동양평화론』 의 등사(복사)합본이 세상에 드 러났는데 여러분이 앞서 살펴본 안중근 의사의 어린 시절과 교 육자로서의 삶 등은 『안응칠역 사』를 기반으로 한 거예요. 그 래서 여러분의 조부모님 세대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이 전의 삶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동양평화론』은 안중근 의 사가 열흘 동안 작성한 미완성 의 논문이에요. 총 다섯 개의 장 중에서 제3~5장 부분을 완성 하지 못한 채 순국했죠.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동양평화론』 의 일부와 당시 뤼순 고등법원 장과의 면담에서 밝힌 소견 등 을 통해 안중근 의사가 세상에 남기고 싶었던 동양평화론의 내 용을 짐작할 수 있어요. 뤼순을 중립지대로 정하여 한·중·일 삼 국의 평화기구를 두고, 삼국 공 동 화폐를 사용하고 은행을 설 치하며, 삼국 청년들로 공동 군 대를 만들고 상대국 언어를 습 득시켜 우의를 다지게 하자는

것이죠. "오늘날 동아시아는 북한의 핵무기,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 성 등으로 정세가 불안하죠. 또 지구 반대편에서는 미군이 베네 수엘라의 대통령을 생포하는 일 도 벌어졌습니다. 안중근 의사 가 살던 110여 년 전에도 국제 사회 정세는 매우 불안했어요. 영국 등 제국주의 열강이 지구 의 반을 다스리며 세계 곳곳에 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죠. 안 중근 의사는 어떻게 하면 전쟁 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올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동양평화 론』을 집필했어요." 흔히 독서 관련해서 '하루라 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 시가 돋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텐데요. 이 문장은 안중근 의사가 뤼순 옥중에서 순국하기

안중근 의사 공판 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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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까지 남긴 200여 점의 유묵 (遺墨) 중 '일일부독서 구중생 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을 뜻합니다. 소중 학생기자단은 안 중근 의사가 남긴 여러 유묵을 살폈어요. 그중 31점이 국가 보 물로 지정돼 있죠. 국가의 안위 를 걱정하고 애태운다는 내용인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 心焦思)',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염 원이 집약된 유묵인 '독립(獨立)' 등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나 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전 세계 제국주의 세력에 경종 을 울린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 서 동포·어머니·아내와 빌렘 신 부 등에게 유서를 남겼어요. 어 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기 전 '일 제에 항소하지 말고 나라를 위 해 목숨을 바치라'는 뜻을 전하 기도 했죠. 1910년 3월 26일 어머니가 보 내준 흰색 명주 한복을 입은 안 중근 의사는 "내가 한 이토 히 로부미 사살은 동양 평화를 위 해 한 것이므로, 한·일 양국이 협력하여 동양 평화가 이루어지 길 바랄 뿐이다"라는 마지막 당 부를 남기고 간수에 이끌려 교 수대에 올라 순국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유언을 남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던 지인 학생모델이 "안중근 의사의 유 해는 어디에 있나요"라고 질문 했어요. 이 학예부장은 소중 학 생기자단을 한 장의 전보 앞으 로 데려갔습니다. 여기에는 '안 중근 사형 집행 끝'이라는 짧은 문장만 적혀있었어요. "보통 사형을 집행하고 나면 이 사람을 어디에 묻었는지, 누 구에게 시신을 인도했는지 등을 전보에 적습니다. 그런데 이 전 보에는 안중근 의사가 묻힌 장 소가 표기돼 있지 않아요. 안중 근 의사의 묘소가 한국 독립운 동의 성지가 될 것을 두려워 한 일제가 정근·공근 두 동생의 요 구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인도하 지 않았기 때문이죠. 안중근 의 사는 생전 '내가 죽은 뒤에 나 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 든 고국으로 옮겨 묻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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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뤼순감옥에서 집필한 자서전 『안응칠역사』

요청했지만, 안 의사의 유해는 비밀리에 뤼순감옥 공동묘지에

묻혔고 지금까지도 정확한 위치 를 몰라 고국으로 송환되지 못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뤼순 옥중에서 순국하기 직전까지 남긴 여러 유묵도 살펴볼 수 있다.

하고 있어요." 하얼빈 의거에도 불구하고 우 리나라는 1910년부터 1945년까 지 일제강점기를 겪어야 했습니 다. 그럼에도 안중근 의사의 투 지와 구국열은 이후 강우규·김 상옥·나석주·이봉창·윤봉길 등 후대의 여러 독립운동가에게 계 승됐어요. 백범 김구는 안중근 의사를 '한국 독립운동의 지주' 로 받들기도 했죠. 그의 가문 역시 안중근 의 사의 신념을 이어갔습니다. 어 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임시정 부 경제후원회와 상하이 재류 동포 정부경제후원회에서 활동 하며, 가문 인사 및 독립운동가 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죠. 또 안중근 의사의 동생 공근·정 근 형제는 임시정부·한인애국단 등에서 활약했으며, 사촌 안명 근도 서간도에 무관학교를 설립 할 계획을 세우는 등 독립운동 을 계속했어요. 평생을 구국에 헌신해 교육 자·독립운동가로 살았던 안중 근 의사의 삶은 향후 일제에 맞 선 한민족 독립운동의 이정표가 됐고, 그가 저서·유묵 등을 통해 남긴 사상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 어요. -끝-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딥페이크 사기, 일자 리 지형의 변화, AI 오 작동의 책임 공방, 스 스로 행동하는 에이전 트, 전력을 삼키는 데 이터 센터, 기술 주권 의 위기까지. 지난 아 홉 번의 이야기를 돌이 켜보면 한 가지 사실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기 술이 아무리 빠르게 달 려도, 그 핸들을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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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연보 ※ 구국에 나선 교육자부터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독립투사의 삶까지. 안중근 의 사의 일생을 연보로 살펴봅시다. 1879 9월 2일(음력 7월 16일) 부친 안태훈과 모친 조마리아 사이 장남으로 출생 1897 1월 중순 프랑스인 빌렘 신부로부터 토마스(Thomas)라는 세례명을 받음 1905 항일운동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중국 산둥과 상하이 일대 시찰 1906 삼흥학교를 세우고 돈의학교를 인수해 교육 운동에 매진 1907 독립운동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북간도를 거쳐 러시아 연해주 도착 1908 연해주의군의 우영장으로 국내진공작전 참여 1909 2월 연해주 크라스키노에서 11명의 동지와 동의단지회 결성 1909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파괴하는 원흉 이토 히로부미 사살 1909 11월 3일 뤼순 관동도독부 감옥서로 이송 1910 2월 14일 사형 선고 1910 2월 17일 『동양평화론』 집필 시작 1910 3월 15일 자서전 『안응칠역사』 탈고 1910 3월 26일 오전 10시 뤼순감옥서 사형 집행으로 순국

※ 전시·영화·소설로 만나는 안중근 의사 ※

결국 사람이 답이다: 기계에 끌려갈 것인가, 다스릴 것인가 열 번째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선택 있어야 할 존재는 언제 나 사람이라는 것이다. 2026년 이후의 미래 는 AI 기술 자체가 결 정하지 않는다. 이 막 강한 도구를 어디에 쓰 고, 어디서 멈추게 할 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 국 우리 사람들의 의 지와 그 의지를 담아 낸 제도다. 아무리 똑 똑한 기계라도 방향을 정하는 것은 사람의 몫 이다. 기술은 나침반이 아니라 엔진이다. 어디 로 갈지는 우리가 결정 해야 한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기계에 모든 것을 맡 겨버리는 순간, 우리는 조용히 주도권을 잃는 다. 인간의 생명, 존엄,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에 안중 근 의사의 사상과 정신을 보급하기 위해 1970년 건립됐다.

안전과 직결된 영역에 서만큼은 기계가 절대 단독으로 결정하지 못 하도록 분명한 선을 그 어야 한다. 그 선을 '레 드라인'이라 부른다. 법 과 제도로 새겨야 할 그 선은, 거창한 전문 가들만의 몫이 아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 람이 두 눈 뜨고 지켜 볼 때 비로소 그 선은 힘을 갖는다. 기계가 인간을 위한 도구로 남 을 것인가, 아니면 인 간이 기계에 끌려 다니 는 세상이 올 것인가. 그 답은 기술이 아니 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 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1910년 3월 26 일 31세의 나이로 순국한 안중근 의사. 그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은 오늘날까지 전시·영화·뮤지컬·소설 등 다양한 매체의 영감이 되 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의 삶을 기리는 전시와 각 종 예술 작품을 소개합니 다.

비롯해 그가 하얼빈에 11 일간 머물며 진행한 역사 적 의거의 기획 및 준비 과정과 관련된 각종 사진· 사료를 만날 수 있다.

과 인간으로서의 위대함이 잘 드러난다. ▶전시 '동양지사, 안중 근: 통일이 독립이다'

▶자서전『안응칠역사』

▶하얼빈 안중근의사기 념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 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헤 이룽장성 하얼빈역에 2014 년 1월 19일 개관한 전시 관. 안중근 의사 흉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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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뤼순감 옥에서 저술한 자서전으 로, 1879년부터 1910년까지 30년 7개월간 자신의 생애 와 활동을 기술했다. 안중 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

경기도박물관에서 4월 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으 로, 제국주의 시대를 살았 던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철학, 독립운동의 흔적을 소개한다. 특히 국보급 가 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만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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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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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탁 위 먹거리 재편"… 밀가루·계란 역대 최고 속 야채는 7년째 감소세 캐나다 가계가 식탁에서 접 할 수 있는 주요 식료품의 공 급 지표가 산업별 생산량 변화 와 수출입 교역량 추이에 따라 크게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 캐 나다의 신선 야채와 가금류, 계 란, 밀가루 생산량이 일제히 사 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반 적인 공급 자산은 풍부해졌으 나, 정작 캐나다인들의 필수 영 양소인 신선 야채의 1인당 실제 공급량은 7년 연속 감소세를 이 어가 대조를 이뤘다. 28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캐나다 식품 공급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 다 식료품 시장은 국내 농축산 물의 기록적인 풍작과 함께 특 정 육류의 해외 수입 매뉴얼 이 결합되면서 품목별 공급량 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통 계청이 집계하는 식품 공급량 (Food availability) 지표는 시 장에 유통되어 국민들이 물리 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총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최 종 수요나 실제 섭취량과는 구 별되는 공급 자산 지표다.

토마토 중심 야채 생산 늘었 지만 수출 확대로 국내 공급은 ‘뚝’… 과일·곡물은 증가 지난해 가이드라인에서 가 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신선 야 채와 과일의 상반된 공급이다. 2025년 캐나다의 1인당 신선 야 채 공급량(감자 제외)은 61.8킬 로그램으로 전년 대비 3.3% 감 소하며 7년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 기간 캐나다의 전 체 야채 생산량 자체는 토마토 부문의 폭발적인 풍작(+6.4%) 에 힘입어 크게 늘었지만, 캐나 다산 야채의 해외 수출이 5.6% 급증한 반면 해외 수입 물량은 4.1% 감소하면서 결과적으로 캐나다 내수 시장에 풀린 순수 공급 물량이 줄어들었다. 이와 달리 신선 과일(감귤 류 포함)의 1인당 공급량은 77.9 킬로그램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2년 연속 상승세 를 이어갔다. 국내 과일 생산량 이 1.8% 소폭 증가한 가운데 바 나나, 대추야자, 만다린, 가공용 사과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입 물량이 4.7% 크게 늘어난 덕분 이다. 빵과 면류의 주원료가 되

는 밀가루 역시 국내 정분 생 산업계가 역대 최대 규모인 270 만 메트릭 톤의 생산을 달성하 면서 1인당 공급량이 6.0% 급증 한 60.0킬로그램을 기록해 든든 한 식량 보완 현실을 입증했다. 수입 유입에 소고기·닭고기 밥상 풍성… 가계 불황에 주류 공급은 일제히 하락 축산 및 낙농 부문에서는 수 입 석유 자산처럼 해외 물량의 유입이 밥상 위 단백질 공급을 주도했다. 2025년 1인당 소고기 공급량은 14.2킬로그램으로 전 년 대비 3.2% 증가했는데, 이 는 국내 도축 물량보다 소고기 수입량이 전년 대비 21.7% 폭 증했기 때문이다. 가금류(닭·오 리 등) 역시 국내 생산 연속 성 장(+0.7%)과 함께 수입 물량이 22.2% 급증하면서 1인당 공급 량이 3.9% 늘어난 26.1킬로그램 을 기록했다. 돼지고기 공급량 은 14.1킬로그램으로 전년과 비 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계 란은 연간 국내 생산량이 10억 다스(120억 알)에 육박하면서 1인당 공급량이 4.8% 증가한

22.5다스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 를 갈아치웠다. 낙농 제품의 경우 소비 선호 도에 따라 지표가 엇갈렸다. 전 체 우유 공급량은 0.6% 감소한 1인당 55.5리터에 그쳤는데, 저 지방(1%) 우유와 무지방 우유 공급이 5% 이상 크게 줄어든 반면 유지방이 그대로 포함된 일반 우유(호모 우유)는 4.3% 늘어 식석 문화의 변화를 보여 줬다. 치즈 공급량은 specialty 치즈 생산 감소 여파로 3.3% 줄었으나 휘핑크림과 사워크림 소비 확대로 전체 크림 공급은 0.2% 미세하게 상승했다. 한편 기호품인 주류 시장은 불황의 그늘을 반영하듯 맥주(-4.7%), 와인(-4.2%), 증류주(-5.4%)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공급량 이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렸다. 생산 강국의 역설, 장바구니 내실을 챙겨야 할 때 캐나다 농업계가 밀가루와 계란, 가금류 부문에서 역대 최 대 생산 지표를 기록하며 기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에서도 탄탄한 ‘식량 주권’을 증명해 낸 점은 무척 다행스러 운 성과다. 전 세계적인 식량 무기화 흐름 속에서 자체적인 자급 능력을 키우는 것은 국가 안보의 핵심이다. 그러나 국내 야채 생산량이 6.4%나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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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마진을 쫓아 해외로 빠져나간 수출 탓 에 정작 캐나다 안방의 야채 공 급량이 7년째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는 역설적이다. 결국 가정이 마트에서 마주 하는 신선 야채 가격의 고공행 진과 구인난 겪는 농가의 현 실이 이러한 공급 불균형 지표 와 무관하지 않다는 뜻이다. 닭 고기와 소고기 공급 역시 자국 자산의 성장보다는 20%가 넘 는 급격한 해외 수입 의존도 확 대로 유지되고 있어 외풍에 취 약한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주 정부와 농림당국은 단순히 총생산량 지표의 규칙적 성장에 만 도취할 것이 아니라, 국내에 서 생산된 우수한 식자재 자산 이 캐나다 주민들의 장바구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및 조세 행정을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것이다.

시대뒤진 캐나다 고용보험(EI)에 근로자 외면

"직장인들조차 푸드뱅크 내몰린다" 캐나다의 고용보험(EI) 프로 그램이 다변화된 현대 노동 시 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 서, 성실히 일하고도 치솟는 물 가를 감당하지 못해 푸드뱅크로 향하는 직장인들이 급증하고 있 다. 고용보험 제도가 정규직 위 주의 과거 틀에 갇혀 프리랜서 와 계약직 등 취약 계층을 구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책 성격 의 경고가 나왔다. 캐나다 푸드뱅크 연합회가 발 표한 '2026 빈곤 보고서'에 따르 면, 현재 푸드뱅크 이용자 5명 중 1명(20%)은 엄연히 소득이 있는 근로자이며 이들 중 상당 수는 전업(Full-time)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회는 보 고서를 통해 "연방 고용보험 프 로그램이 수십 년간 온전히 현 대화되지 못했다"며 "안전망 역 할을 해야 할 고용보험이 정작

실직이나 소득 감소 등 지원이 가장 절실한 순간에 신속하고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 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긱 워커·계약직 외면하는 고 용보험… 고정비 폭등에 푸드뱅 크 수요 20% 급증 과거 풀타임 고용이 보편적 이던 시절에 설계된 현재의 고 용보험 체계는 최근 급증한 긱 워커(플랫폼 노동자), 다중 일자 리 종사자, 임시 계약직 노동자 들의 불규칙한 근무 형태를 포 섭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약점 을 안고 있다. 연합회는 현행 이 전 소득의 55% 수준에 불과한 고용보험 지급률을 전면 인상하 고, 최소 주당 450달러의 하한선 보장 및 구직 실패 시 지급 기 간 연장 등 실질적인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실제 일선 푸드뱅크 현장의 상황은 한계점에 다다랐다. 뉴 펀들랜드 랩라도주 세인트존스 도심의 푸드뱅크인 '브릿지스 투 호프'의 경우,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급증했다. 맞 벌이 부부가 모두 전업으로 일 해도 치솟는 임대료와 식비, 유 가를 감당하지 못해 퇴근 후 푸 드뱅크를 찾는 실정이다. 이 때 문에 해당 기관은 직장인들을 위해 운영 시간을 야간까지 연 장했으나, 기부금 Smaller 후원 물품이 줄어들면서 매일 비상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국가 빈곤 성적표 'D+' 낙제 점… 소득 보장과 행정 조율의 묘수 찾아야 캐나다 푸드뱅크 연합회는 올 해 캐나다의 전반적인 빈곤 대 책 성적을 'D+'로 평가했다. 주거

토론토의 한 푸드뱅크. Youtube @CTV News 캡처

비와 식품 가격 상승세가 인플레 이션을 크게 웃돌면서 의료 접근 성마저 떨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다. 주별로는 퀘벡주가 'C'로 가 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사 회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뉴브 런즈윅주는 유일하게 'F' 낙제점 을 받았다. 다만 연방 정부가 기 존 GST/HST 환급 제도를 대체 해 새로 도입하는 '캐나다 식료 품 및 필수품 혜택(CGEB)'의 첫 지급이 오는 6월 5일 시작될 예 정이어서, 현장에서는 취약 계층 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틔워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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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나 경제 지표의 호조 와 관계없이 푸드뱅크 이용자가 상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은 우 리 사회의 소득 보장 시스템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음을 방증한 다. 복지 제도는 시혜성 급여를 늘리는 임시방편을 넘어, 시대 변 화에 맞게 행정적 틀을 재설계하 는 세심함에서 완성된다. 정부는 물가 안정 노력과 더불어 노동 구조 변화를 반영한 고용보험의 조속한 재정비를 통해, 열심히 일 하는 국민이 최소한의 끼니를 걱 정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의 빈 틈을 메워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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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30년 전 주차 위반 때문에 면허 정지” 미납 과태료 무차별 부과 논란 공식 성명을 통해 "법원이 부 과한 모든 미납 벌금과 과태료 에는 소멸 시효가 존재하지 않 는다"며 "끝까지 납부하지 않을 Youtube @CTV News 캡처 경우 지방법원은 행정 수수료를 추가하여 교통부에 제재를 요청 으로 악용하는 것은 공공 신뢰 기법이다. 특히 면허 정지 해제 할 권한이 있고, 이는 차량 번 를 저버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 를 위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 호판 갱신 거부나 면허 정지로 다. 세수를 확보하고 법질서를 수료를 강제 유통시키는 체계는 직결된다"고 쐐기를 박았다. 시 확립하는 취지 자체를 부인할 서민 가계의 지갑을 털어 행정 당국 역시 주정부의 사법 가이 수는 없으나, 시민들에게 최소 편의를 채우겠다는 발상과 다름 드라인을 따랐을 뿐이라며 책 한의 자진 납부 가이드라인이나 없다. 당국은 소멸 시효가 없는 임을 회피했다. 법률 전문가들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고 가장 부채일수록 징수 전 명확한 사 은 면허가 정지된 사실을 모른 강력한 법적 무기인 면허 정지 전 예고 시스템을 정착시켜 억 채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 처분부터 내리는 방식은 시민을 울한 사법 피해자가 양산되는 우 중범죄 처벌을 받게 되며, 사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강제 징수 일을 막아야 할 것이다. 고 발생 시 자 동차 보험 효력 이 전면 무효화 되어 막대한 자 산 가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성장하는 히 주의를 주는 구두 경고 수준에 그 고 경고했다. 외곽 마을이 공사장 쓰레기 관리를 소 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한 시 홀히 하는 건설업체들을 향해 강력한 의원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일부 건 과도한 행정 형사 처벌성 벌금 폭탄을 예고했다. 설업체들이 공사를 서두르며 환경 청 편의주의와 부 신축 주택 건설 현장에서 제대로 수거 소 의무를 뒷전으로 미루는 행태가 한 당한 과태료 쥐 되지 않고 방치된 폐기물과 장바구니 계를 넘었다”라며 “새로운 조례 시행 어짜기… 시민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인근 주거 지역 을 통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건설 현장 “미납 벌금 공소시효는 없다” 중심의 예고제 을 오염시키고 야생동물을 유인하는 책임자에게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 강력 고수… 면허 정지 중 운 도입되어야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침해 함으로써 업체 스스로가 청결한 환경 전 시 보험 무효화 등 2차 피 수십 년 동안 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 경고 행정 오류나 전 31일 시사 뉴스와 지역 행정 당국에 였다. 이 같은 원성이 자자함에도 산 누락으로 방 따르면, 온주 토론토 북부에 위치한 불구하고 온타리오주 교통부 치해 두었던 해 성장통 겪는 외곽 도시들… 단속 뉴텍컴세스(New Tecumseth) 타운십 (MTO)와 토론토 시 당국은 법 묵은 과태료를 의회는 최근 토트넘(Tottenham) 마을 인력 확충과 건설사 책임 의식 강화가 적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당한 이제 와서 시 일대의 신규 주택 개발 구역을 중심으 관건 집행이라며 완강한 태도를 굽히 재정 적자를 메 이번에 도입된 신규 규정에 따라 로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쓰레기 문제 지 않고 있다. 교통부 대변인은 우기 위한 수단 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과 함 단속반은 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께 무거운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안 쓰레기 차단막 설치 여부와 수거함 용 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향후 공사 량, 주변 정 정리 상태를 엄격히 점검 현장 내에 쓰레기 수거함을 제대로 갖 할 예정이다. 첫 적발 시에도 상당한 추지 않거나 폐기물을 방치하는 건설 액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위반 행위가 사는 최대 1만 달러에 달하는 무거운 시정되지 않고 반복될 경우 벌금 액수 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최종적으 벌금을 물게 된다. 로는 법정 최고형인 1만 달러의 벌금 바람에 날리는 건축 폐기물에 주민 이 부과된다. 타운십 당국은 이를 통 고통,경고 단계를 넘어선 실질적 제재 해 건설사들이 공사 비용 아끼려다 더 다. 브릿지 론을 통해 토트넘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인근 큰 손해를 보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겠 일시적으로 자금을 확 신축 단지 공사장에서 날아오는 플라 다는 구상이다. 보하거나, 기존 모기지 이재규 Jason 스틱 포장재, 단열재 부스러기, 인부 다만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강력한 를 새로운 집으로 이전 647-877-0904 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인해 규정 마련만큼이나 실질적인 현장 단속 하는 포터블 옵션을 활 jlee@firstfinancialinc.com 심각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특히 제 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 용할 수 있습니다. 대로 고정되지 않은 공사장 쓰레기들 온다. 신규 개발 구역이 넓은 반면 이 또한, 이사 시 발생 특히 포터블 모기지 이 강한 바람을 타고 기존 주택가의 를 감시할 시청 소속 단속 인력은 턱없 는 금리 상승기에는 유 하는 이중 모기지 부담 마당과 도로, 인근 자연보호 구역까지 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규정 리하지만, 금리 하락기 을 줄이기 위해 매매 침범하면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 종이 호랑이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 에는 재협상 여지가 더 시점 조율과 임시 거주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의 안전까지 위협 속적인 순찰과 함께 주민들의 신고 체 크므로 신중한 판단이 계획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계를 간소화하는 등의 보완책이 병행되 합니다. 필요합니다. 지역 시의원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 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토론토 시 당국이 수천만 달 러에 달하는 누적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수십 년 전의 빛바 랜 미납 주차 과태료까지 샅샅 이 뒤져 강제 징수에 나서면서, 무고한 운전자들의 면허가 사전 경고도 없이 무차별 정지되는 초유의 행정 대란이 발생했다. 온타리오주 교통부 및 토론토 시 법원 행정 가이드라인 자료 를 보면, 시 당국은 과거 징수가 누락되었거나 소액의 잔액이 남 아있는 장기 미납 과태료 케이 스를 대거 적발하여 주정부 시 스템과 연계한 강제 면허 정지 처분을 무차별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실제 온타리오주 조지타운 인 근 라임하우스에 거주하는 주민 제프 클레데닝은 최근 우편함을 확인했다가 황당한 서류를 마주 했다. 무려 30년 전인 지난 1996 년에 발부된 주차 위반 과태료 가 미납되었다는 이유로 운전면 허가 전격 정지되었다는 통지서 였다. 당시 미납된 순수 과태료 잔액은 불과 32.75달러였다. 클 레데닝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서 "처음에는 정교하게 조작된 금융 사기 우편물인 줄 알았다" 며 "30년 전 일을 기억하는 사람 도 없을 뿐더러, 단 한 번의 사 전 경고나 자진 납부 기한 가이 드라인도 주지 않고 곧바로 생 계와 직결된 면허를 정지시키는 행정이 가당키나 하냐"고 분통 을 터뜨렸다.

이재규 모기지 칼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행정 가 이드라인… 32달러 빚 갚으려 281달러 면허 복구비 독박 이번 사태의 더 큰 문제는 당 국의 강압적인 수수료 징수 체 계에 있다. 피해 주민은 즉시 서 비스 온타리오 창구를 찾았으나 초기 전산망에는 원인 조차 뜨 지 않아 추적에 애를 먹었고, 결 국 토론토시 법원 과태료의 미 세한 잔액이 원인이었음을 밝혀 내고 해당 금액을 즉시 완납했 다. 그러나 정지된 면허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과태료 외 에 무려 281달러에 달하는 '면허 재발급 수수료(Reinstatement Fee)'를 추가로 납부해야 했다. 클레데닝은 "32달러 때문에 총 300달러가 넘는 돈을 뜯긴 꼴" 이라며 "재정적 여유가 없는 서 민 가계에게 이 같은 거액은 한 달 치 식비나 필수 의약품, 차 량 할부금을 통째로 날려 가계 자금 유통을 마비시키는 가혹한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쓰레기 방치하는 건설사 잡는다”

온타리오 토트넘, 강력한 벌금 카드 꺼내 들어

2026 모기지· 모기지·부동산 실전 가이드 (9) 업사이징·이사 전략 업사이징· 기존 주택에서 더 큰 집으로 옮기려는 업 사이징 수요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2026년에는 금리 하 락 기대감과 함께 업사 이징을 고려하는 가구 가 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전략은 기존 주택의 에쿼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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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집 데이터, 적대국 정보 자산 될 수도" 캐나다 공공안전부 내부 문건 경고 온타리오주 정부의 유통 재활 용 규제 완화 실패로 인해 광역 토론토(GTA) 일대 자동차 정 비 업계가 수거되지 않은 폐타 이어 더미에 묻혀 극심한 고통 을 겪고 있다. 주정부 및 정비 업계 자료를 보면, 스카보로 킹스턴 로드와 댄포스 에비뉴 일대의 수많은 차량 정비소 외곽에는 수거업 체들이 수개월째 발길을 끊으 면서 거대한 폐타이어 탑이 매 일같이 불어나고 있다. 현행 제 도상 정비소들은 새 타이어를 구매할 때마다 폐기 처분 및 운 반 비용이 포함된 개당 5달러 의 환경 수수료(Eco Fee)를 꼬 박꼬박 지불하고 있음에도 정 작 수거 처리는 전면 마비된 상태다. 스카보로에서 25년간 정비소 를 운영해 온 존 루바스 대표 는 "사태가 이 정도로 최악이었 던 적은 없었다"며 "정식 수거업 체에 수없이 연락했지만 벌써 6 개월 가까이 아무도 오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비 업주들은 적체된 타이어 더미에 빗물이 고이면서 해충과 모기 가 들끓는 환경 문제가 발생하 고 있으며, 안 그래도 부족한 고 객 주차 공간을 폐타이어가 전 부 차지해 영업에 심각한 타격 을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여기 에 더해 야간을 틈타 정비소 앞 마당을 폐타이어 무단 투기장으 로 오인하고 불법 유통 버리고 가는 얌체 시민들까지 늘어나며 사설 저장소로 전락했다는 비판 이다. 2024년 재활용 규정 개악이 화근… 수거 의무 축소에 생산 자 책임 기구들 외면 이번 대란은 온타리오주 자 산재생수거청(RPRA)이 감독하 는 폐타이어 처벌 및 유통 가이 드라인 법안이 지난 2024년 거 꾸로 개정되면서 촉발됐다. 당 시 주정부는 재활용을 담당하 는 생산자책임기구(PRO)의 의 무 수거 시스템 요건을 대폭 완

화해 주는 정책적 오판을 내렸 다. 규제 수위가 낮아지자 수거 업체들은 돈이 되지 않는 외곽 이나 중소 정비소의 폐타이어 회수를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 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토론토 전역 정비소 마비 사태로 이어 진 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 지한 수거청 관계자 역시 "이번 사태는 현장 단속의 문제가 아 니라 근본적인 규정 결함에서 비롯된 행정적 실패"라고 과오 를 인정했다. 50개 이상 적재 시 '3개월 내 처분' 강제 법안 추진 온타리오주 환경부(Ministry of the Environment)는 정비 업 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뒤 늦게 강력한 규제 보완책을 들 고 나왔다. 환경부 대변인은 수 거 의무 기구들이 정비소에 폐 타이어가 50개 이상 쌓일 경우 요청일로부터 반드시 3개월 이 내에 무조건 수거 및 가공 처 리를 완료하도록 강제하는 법

Youtubec @CerebrumX 캡처

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특 히 규정 위반 시 부과하던 기존 100만 달러의 행정 벌금 상한선 을 완전히 철폐하여 법적 실효 성과 구속력을 대폭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 을 골자로 한 30일간의 주민 의 견 수렴 공청회를 마쳤으며 이 른 시일 내 법제화를 완료하겠 다고 덧붙였다. 탁상행정이 부른 정비 업계 가중고… 법안 발효 전 즉각적 인 긴급 회수령 내려야 친환경을 표방하며 징수하는 에코 수수료가 정작 일선 정비 업자들의 고혈을 짜내고 가계 주차장을 쓰레기장으로 만드

는 모순을 낳았다. 광역 토론토 (GTA) 전역에서 비즈니스를 운 영하는 수많은 정비 업주들도 이번 폐타이어 수거 불능 사태 로 인해 영업권 침해는 물론 불 법 투기 감시까지 떠맡는 이중 고를 겪고 있다. 환경부가 뒤늦게 벌금 상한 액을 없애고 강제 조항을 신설 하겠다고 공언했으나, 구체적 인 법안 발효 시점이 미정인 상황에서 영세 업주들은 당장 다가올 여름철 버텨낼 재간이 없다. 주총리 내각은 입법 처 리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 시 행정명령을 발동해 적체된 타이어를 강제 수거하는 긴급 수송 가이드라인부터 집행해야 마땅하다.

토론토시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 비용 폭탄" 논란 스카보로 콘도 주민들 “3천 달러 고지서 부당” 반발 토론토시가 시 전역을 대상 으로 추진 중인 노후 수도계량 기 인프라 현대화 사업이 일선 주민들에게 수천 달러에 달하 는 기습적인 비용 폭탄으로 돌 아오면서 거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다세대 가구가 밀집 한 콘도 단지를 중심으로 시당 국의 행정 편의주의적 비용 청 구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 어, 공공 인프라 관리 비용의 적 정 분담 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현지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 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Scarborough) 지역 의 한 다세대 콘도 단지 주민 들은 최근 토론토시로부터 수도 데이터 송신장치(WTU·Water Transmission Unit)를 교체해 야 한다는 통보와 함께 가구당 3,000달러가 넘는 고액의 청구 서를 일제히 발송 받았다. 시당 국은 기존에 설치된 무선 원격 검침 장비들이 내구연한을 초과

해 정확한 사용량 측정이 어렵 다는 이유를 들었으나, 사전 예 고나 충분한 설명 없이 갑작스 럽게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 민 개인이 감당하게 하면서 현 장 주민들은 깊은 당혹감과 분 노를 표출하고 있다. 노후 원격 검침 장비 수명 다 해 강제 교체… 다세대 주거 특 성 외면한 일괄 부과 화근 토론토시는 과거 검침원이 직 접 가정을 방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무선 신호를 통해 시청 서버로 실시간 물 사용량을 전 송하는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 입해 운영해 왔다. 문제는 수십 년 전 설치된 초기 모델들의 배 터리가 방전되거나 기기 노후화 로 인한 송수신 오류가 잦아지 면서 대대적인 교체 주기가 도 래했다는 점이다. 시정부는 공 공 수도 서비스의 안정성을 위 해 장비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문제는 그 비용을

산정하고 부과하는 방식에서 발 생했다.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하나의 대형 인프라를 여러 가구가 공 유하는 다세대 콘도 단지의 특 성상, 메인 송신 장치 개보수 비 용을 개별 소유주들에게 가구별 로 수천 달러씩 일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취재에 응한 스카보로 콘도 이사회 관계자는 "도시 공공재에 해당하는 검침 장비의 유지 보수 비용을 전적 으로 주민들에게 전가하는 것도 모자라, 납득할 수 없는 산정 기 준으로 3,000달러라는 거액을 통 보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 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고물 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가뜩이 나 가계 재정 압박이 심한 상황 에서 이러한 기습 고지서는 가 구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이 되 고 있다. 시당국 “사유지 내 장비 관리

Youtube @CityNews 캡처

책임은 소유주” 고수… 시의회 중재 및 구제 금융 요구 빗발 현재 토론토시 수도국은 조례 상 계량기 자체는 시의 자산이 지만 건물 내부나 사유지에 설 치된 부속 송신 장치의 관리 및 교체 책임은 전적으로 부동산 소유주에게 귀속된다는 원칙론 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기 기 결함이나 노후화로 발생한 교체 비용 역시 수익자 부담 원 칙에 따라 사용자가 지불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주민 들은 시가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수도 시스템의 필수 부품을 소 비자가 선택할 권리도 없는 상 황에서 비용만 부담하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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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이라고 반박한다.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다다르자 지역구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시 당국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 했다. 다세대 주택에 대한 비용 분담 비율을 재조정하거나, 고 액의 교체 비용을 수년에 걸쳐 수도요금에 분할 합산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유예 프로 그램 도입 등 실질적인 중재안 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정 부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 고 강제 징수를 이어갈 경우, 공 공 행정에 대한 신뢰도 추락은 물론 대규모 집단 소송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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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손 떨림으로 힘들다면? 변비 노인성 뇌질환 '파킨슨병' 신호 노화 증상과 비슷한 '파킨슨병'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 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을 학 계에 처음 보고한 영국 의사 제 임스 파킨슨의 생일로, 파킨슨 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 해 제정됐다. 파킨슨병은 현재 까지 완치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중 요하다. 특히 초고령 사회 진입 과 함께 환자가 급증하면서 초 기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 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조성양 교수의 도움말로 놓치면 안 될 파킨슨

병 초기 신호를 살펴본다. 변비·손 떨림·잠꼬대, 단순 노 화 아닐 수도 파킨슨병은 도파민 조절에 중 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알 파-시누클레인이 뇌에 비정상 적으로 축적돼 신경세포를 손상 시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알 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 성 뇌 질환으로, 60세 이상에서 1%의 유병률을 보인다.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은 도파 민의 감소다. 도파민은 몸을 부

드럽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 도록 돕는 신경전달물질로, 체 내에 부족해질 시 다양한 운동 증상을 유발한다. 가장 잘 알려 진 것이 떨림 증세다. 70% 이상 의 환자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힘을 빼고 있을 때 팔·다리·턱 등에서 나타나며 의 식적으로 움직이면 줄어드는 특 성이 있다. 초기에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 직 증상이 나타나 근육이나 관 절 문제로 오인되기도 한다. 허 리 통증, 두통, 다리 통증, 다리

※ 파킨슨병 의심 증상 체크리스트 □ 글씨의 크기가 전에 비해 작아졌다. □ 목소리가 작아지거나 약해졌다. □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힘들다. □ 걸을 때 발을 끌면서 걷거나 보폭이 짧아지며 종종걸음을 걷는다. □ 걷거나 서 있을 때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 가만히 있을 때 손이나 발을 떠는 증상이 있다. □ 주위 사람들이 표정이 전에 비해 굳어있다고 말한다. □ 손으로 단추를 잠그는 것이 힘들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으로는 손 떨림, 보행 변화, 변비, 렘수면행동장애 등이 나타 난다. (AI 생성 일러스트)

저림 증상 등을 호소하는 경우 도 있다. 이 밖에도 다리를 끌 면서 걷게 되는 보행장애, 자세 가 구부정해지면서 쉽게 넘어지 는 자세 불안정 등과 같은 운동 증상이 환자마다 다양한 조합으 로 나타난다. 운동 증상과 함께 비운동 증 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경도인 지장애, 치매, 불안, 우울, 환시, 빈뇨, 변비, 피로, 렘수면행동장 애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 운동 증상은 운동 증상이 나타 나기 수년 전부터 선행하는 경 우도 있다. 특히 렘수면행동장 애는 운동 증상보다 수년에서 수십 년 앞서 나타날 수 있어 질병의 초기 변화를 반영하는 신호로 이해된다. 실제로 렘수면행동장애 환

자를 10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약 40~60%가, 15년 내에는 약 70~80%가 파킨슨병을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진행한 것 으로 보고됐다.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할수 록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만 큼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서 둘러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 하다. 조성양 교수는 "아직 질 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와 수술만으로도 일상생활 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 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의심 할 만한 증상이 느껴지거나 주 변에서 지적받는다면 파킨슨병 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의사 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고 강조했다.

자의 치료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한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담석증, 담도염 등 담 관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 다. 이에 따라 ERCP의 중요성 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고 령 환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비교적 침습도가 낮은 ERCP는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ERCP는 담관과 췌관이 라는 복잡한 구조를 다루는 고 난도 시술로, 의료진의 숙련도 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시 술 과정에서 정교한 기술이 요 구되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안 전성과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 젊은 층 위협하는 궤양성 대장염숨은 원인 찾는 '이것' 진단과 치료 동시에 가능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 하고 넘겼던 증상이 반복되거 나 복통·구역감·황달까지 이어 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 럼 일상적인 불편으로 시작된 증상 뒤에는 담관·췌장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이를 정확 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하는 시술이 바로 '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 술(ERCP)'이다. 대전선병원 소 화기센터 이현석 전문의의 도 움말로 ERCP 치료에 대해 알 아봤다. 담관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 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 www.cktimes.net

로로, 이 부위가 막히거나 염 증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담석, 담도염, 담관 협착, 췌장 질환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대부분 소화불량처럼 가벼운 증상으 로 시작된다. 문제는 이런 질 환이 진행되면 심한 복통이나 황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는 점이다. 이때 ERCP는 단순한 검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내시경 을 이용해 십이지장까지 접근한 뒤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 입해 상태를 확인하고 동시에 치료까지 시행하는 시술이다.

즉, 진단과 치료를 한 번에 진 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 징이다. 담관·췌장 질환에 폭넓게 활 용, 환자 부담 감소 특히 담관에 생긴 담석의 경 우 과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 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상당수가 ERCP를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담관이 좁아진 경우에는 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을 통해 담즙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ERCP는 다양한 담관·췌 장 질환에 폭넓게 활용되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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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재채기하는 아이,

알레르기비염 신호 감기와 다른 봄 알레르기 질환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가 겹치는 요즘, 아이들의 콧물·기 침이 반복된다면 환경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봐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영유아는 같은 공기를 마 셔도 더 크게 반응한다. 알레르기는 반복과 패턴이 핵심이다. 계절마다 비슷한 증 상이 반복되거나 밤이나 새벽 에 심해지는 기침, 외출 후 악 화되는 콧물 등이 있다면 단순 감기와는 결이 다르다.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유미 교수는 “봄철에는 꽃가 루와 미세먼지 등 여러 자극이 동시에 작용해 알레르기 질환 이 악화하기 쉽다”며 “감기처럼 보이더라도 반복되거나 계절성 을 보이면 알레르기 여부를 확

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 한다.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비염 이다. 아침마다 재채기가 이어 지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아 이가 코를 자주 비비고 입으로 숨을 쉰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코막힘이 지속되면 숙면이 어 려워지고,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수면 질 문제로 이어 지는 지점이다. 기침이 길어질 때도 경계가 필요하다. 특히 쌕쌕거리는 숨 소리와 함께 밤에 심해지는 기 침은 천식의 전형적인 패턴이 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시작되 지만 반복될수록 기관지가 점 점 예민해진다. 학습 집중도나 활동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 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피부도 예외가 아니다. 건조 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피부 장 벽을 약화시키고, 아토피피부염 을 악화시킨다. 가려움으로 긁 는 행동이 반복되면 2차 감염으 로 이어질 수 있어 ‘보습 관리’ 가 치료만큼 중요하다. 박유미 교수는 "알레르기는 원인 회피와 생활 관리가 함께 가야 한다. 꽃가루 농도 확인, 외출 후 세정, 실내 공기 관리 같은 기본이 증상 악화를 크게 좌우한다"고 조언했다. ◆박유미 교수가 짚어주는 ‘봄철 소아 알레르기’ ▶감기와 알레르기, 이렇게 구분 감기: 1~2주 내 호전, 발열

봄철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여러 자극이 동시에 작용해 알레르기 질 환이 악화하기 쉽다. [출처: Gettyimagesbank]

동반 흔함 알레르기: 계절마다 반복, 열 거의 없음 ▶질환별 핵심 신호 알레르기비염: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비빔, 입으로 숨 천식: 밤·새벽 기침, 쌕쌕거 림, 운동 후 악화 아토피피부염: 가려움, 붉은 발진, 접히는 부위 집중

▶생활 관리 외출 전 미세먼지·꽃가루 수 치 확인 귀가 후 손 씻기·세안·옷 교 체 실내 환기 + 공기질 관리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사용 ▶병원 가야 하는 신호 기침이 2주 이상 지속 숨 쉴 때 쌕쌕거림 피부 진물·딱지 반복

육공단, 기억력 담당하는

해마 세포 보호 효과 확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 연구팀 한의학의 대표적인 보약인 ‘육 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 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 우(tau)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 으로, 해마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와 작 용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SCI(E) 급 국제학술지 ‘생물학(Biology)' 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해마 신경세포에 산 화 스트레스를 가해 치매와 유 사한 세포 손상 환경을 조성한 뒤 육공단 처리에 따른 변화를 살폈다. 또한 육공단을 구성하는 10가지 약재에 포함된 약 1900개 의 화합물과 신경 퇴행 효소인

‘GSK3β’와의 결합 양상을 ‘분 자 결합(Molecular Docking)’ 방식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육공단은 손상된 해마 신경세포의 생존율을 높이 고 세포 사멸을 막았다. 또한 신 경세포의 미성숙한 단기 배양(3 일) 조건과 성숙한 장기 배양(15 일) 조건 모두에서 세포 보호 효 과가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공단은 치매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 제하는 동시에 세포 사이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베 타(amyloid- β)’ 단백질 축적까 지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 우 단백질은 평소 신경세포 구 조를 유지하지만, 과도하게 변형 될 경우 뇌세포 구조를 파괴하 는 독성 물질로 변한다. 특히 연구팀은 해마 신경세포 의 생존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 기 위해 살아있는 세포를 초록 색으로 나타내게 하는 형광 염 색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아 무 처리도 하지 않은 정상 대

육공단(왼쪽)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 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조군에선 대다수의 세포가 생 존해 있었던 반면, 과산화수소 (H₂O₂)만 처리한 군에서는 초록색 신호가 눈에 띄게 감소 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광범 위한 세포 사멸이 확인됐다. 아 울러 과산화수소를 투여할 때 육공단을 각각 10만2550μg/mL 농도로 동시에 투여한 경우 육 공단 농도가 높아질수록 초록색 형광 신호가 점진적으로 회복돼 육공단이 산화 스트레스부터 신 경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반응 을 일으켜 뇌 손상을 가속화하 는 ‘ERK(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수치도 육공 단 처리 후 감소했으며, 항산화 방어에 핵심 역할을 하는 ‘Nr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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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발현도 육공단 섭취 후 회복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분자 결합 분석 결과에선 육 공단 구성 약재인 산수유 내 유 래 성분인 올레아놀산(oleanolic acid)이 강한 결합력을 보이며 뇌세포를 파괴하는 ‘GSK3β’의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해당 성분이 효소 활성 부위에 안정적으로 결합해 타우 단백질 변형 억제에 기여할 가 능성을 나타낸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는 “이번 연구로 신 경 보호 영역에서 육공단의 회 복 효과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기억력 저하 와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를 위 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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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배드민턴 즐기다 손목 ‘찌릿 찌릿’’

방치하면 만성 통증 유발 라켓 스포츠 할 때 주의해야 할 손목 질환 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테 니스, 배드민턴 등 라켓 스포츠 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때 손목건초염 발생 위험도 커져 주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엄지 쪽 손목에 생기는 대표적인 손목건초염 인 드퀘르뱅병은 손목 사용이 많은 운동을 할 때 흔히 나타 난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서현석 부장은 “손목건초염은 엄지손가락을 움 직이는 힘줄을 감싸는 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며 “테 니스나 배드민턴처럼 손목을 반

복해서 사용하는 운동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질환은 손목과 엄지손가락 부위 통증으로 시작해 물건을 쥐거나 비트는 일상 동작에서도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 다. 특히 테니스 백핸드나 배드 민턴 스매시처럼 손목에 순간적 인 부담이 집중되는 동작은 증 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거나 잘못된 자세 로 반복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 커진다. 문제는 이를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가 많다는 점이다. 손목은 일상 생활에서 계속 사용하는 부위인 만큼 통증이 반복되면 증상이 만 성화하거나 재발로 이어질 수 있 다. 서현석 부장은 “초기에는 휴 식과 약물, 물리치료 등 비수술 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 지만, 통증이 지속하거나 재발이 반복될 땐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술적 치료는 약 1㎝ 내외의 작은 절개를 통해 염증이 생긴 건초를 풀어주는 방식으로 시 행되며,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 이다. 손목 질환 걱정 없이 운

동을 즐기려면 충분한 준비운동 과 스트레칭, 점진적인 강도 조 절이 필수다. 서 부장은 “봄철 운동을 시작할 땐 무리한 손목

사용을 피하고, 통증이 나타나 면 운동을 중단한 뒤 전문의 진 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씹으면 ‘톡’… 미더덕 속 물 그대로 먹어도 될까 [식재료 백과사전] 미더덕

근시·원시 방치하면 약시...

“7세 이전 치료가 시력 좌우” 좌우” 성인 ADHD 시력 발달 시기에 근시·원시· 난시 같은 굴절이상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약시로 이어 질 수 있다. 약시는 치료 시기 를 놓치면 시력 회복이 어렵고 영구적인 시력장애로 남을 수 있어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 하다. 굴절이상은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맺 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시 력 발달 시기에 굴절이상을 교 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히지 않는다. 이로 인해 뇌가 흐릿한 시각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시 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 해 약시가 생길 수 있다. 실제 굴절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굴절부등약시가 전체 약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약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와 달리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는 것이 특 징이다. 한쪽 눈에 약시가 남 으면 입체감과 거리 판단 능력 이 떨어져 일상생활과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시는 양쪽 눈의 정도가 다 르거나 한쪽 눈에만 있을 경우 두 눈에 맺히는 상의 선명도 www.cktimes.net

굴절이상을 제때 교정하지 않으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해 약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진 김안 과병원]

가 달라진다. 근시가 심한 경 우 어린 나이에도 망막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치료 없이 이런 상태가 지속되 면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눈의 시력 발달이 저하돼 약시로 이 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수정체 조절 능력이 원활하지 않아 원시가 심한 경우 시력 발달 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다. 특히 양쪽 눈의 원시 정도 가 다를 경우 시력이 나쁜 눈

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시력 발 달이 저하돼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 굴절부등약시는 원시인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시 역시 방치하면 시력 발 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약 시로 이어질 수 있다. 굴절이 상 외에 사시도 약시의 원인 이 된다. 한쪽 눈이 치우친 상 태가 지속되면 뇌가 해당 눈의 시각 정보를 배제하면서 시력 발달이 제한될 수 있다. 약시는 시력 발달이 완성되 는 만 7세 이전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 어린아이는 스스 로 시력 저하를 인식하기 어렵 고 보호자도 외형적 증상만으 로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 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아이 들은 시력이 떨어져도 불편함 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 아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 다”며 “영유아 건강검진 등에 서 이상이 발견되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검진을 받아 굴절이 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 우 적절한 교정을 진행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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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먹어야 맛도, 영양도 더 잘 챙길 수 있습니 다. ‘식재료 백과사전’에서는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보관법, 활용법 등을 하나하나 짚어드 립니다. 부엌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 놓치지 마세요. <편집자 주> 아귀찜이나 해물찜을 먹다 보면 꼭 만나는 식재료, 미더 덕. 미더덕은 4~5월이 제철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제 철 수산물이다. 맛과 모양이 비슷한 오만둥이(주름 미더덕) 와 혼동하는 이들도 많지만, 생산 시기 등에 차이가 있다. 두 식재료의 공통점과 차이점 을 비롯해 미더덕에 대한 궁 금증을 질의응답(Q&A)식으로 정리했다. Q. 이름에 붙은 의미는. 더덕을 닮았다고 해서 붙 은 이름이다. 여기서 ‘미’는 ‘물 (水)’을 뜻하는 옛말이다. 미 더덕은 더덕처럼 긴 타원형 에 황갈색을 띤다. 길이는 5~10cm 정도로 한쪽 끝에 손 잡이처럼 길게 이어진 부분이 달린 게 특징이다. Q. 속에 든 물은 뱉어야 하 나. 미더덕을 먹을 때 안에서 ‘톡’ 하고 터지는 물은 바닷물 과 소화액이 섞인 액체로 먹 어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요 리할 때 이를 그대로 사용하 면 짠맛으로 요리의 맛이 달 라질 수 있다. 칼로 껍질을 갈 라 내장 등을 제거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다음 사용 하는 게 좋다. Q. 오만둥이와의 차이점은. 미더덕을 얘기할 때 오만둥 이(사진)가 빠질 수 없다. 오 만둥이는 미더덕과 흡사해 대 체재로 자주 이용된다. 한국수 산회에 따르면 오만둥이는 ‘오 만 곳에 붙어산다’는 뜻을 담 고 있다. 미더덕과 달리 밝은 베이지색이나 황갈색으로 몸 전체가 오돌토돌한 돌기로 이 뤄져 있다. 미더덕보다 보통 3 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 식당 에서 자주 쓰인다. 공통점은 영양 성분이다. 미 더덕과 오만둥이는 모두 칼로 리가 낮고 엽산, 비타민C·E, 철분 등이 풍부하다. 불포화지 방산인 EPA·DHA 등을 다량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Q. 어떤 제품을 고르면 좋 나. 미더덕은 황갈색이 선명하 고 크기는 작되 몸통이 통통 하면서 특유의 향이 강한 것 을 고르는 게 좋다. 구매 후에 는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막 (속껍질)을 터뜨리고, 검은 내 장을 제거한 다음 잘 씻어 내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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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깨는 불면증 환자, ‘기초대사량’점검해야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팀 기초대사량이 낮을수록 불면 증 환자의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생명 유지 를 위해 소모되는 최소한의 에 너지다. 호흡·심박·체온 유지 등 기본적인 신체 기능에 필요한 열량을 말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 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 원 신경과 수면 연구팀은 수면 다원검사를 시행한 성인 450명 을 대상으로 불면증군과 비불

변증군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 과, 불면증 환자에서 기초대사 량과 수면의 질 사이에 유의미 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 와 비불면증군의 기초대사량은 각각 하루 평균 1409㎉, 1426㎉ 로 통계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 다. 그러나 불면증 환자에서는 기초대사량이 낮을수록 총 수 면 시간이 짧고 더 자주 깨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대로 기초 대사량이 높을수록 총 수면시 간과 수면 효율은 증가하고, 잠

들기까지의 시간과 수면 중 각 성 시간은 감소했다. 비불면증군에서는 기초대사 량과 수면 지표 간 뚜렷한 연관 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기 초대사량이 불면증 발생 자체 를 직접적으로 결정짓기보다는 이미 수면장애가 있는 상태에 서 수면의 안정성과 관련된 요 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 한다. 연구팀은 “수면 중에도 일정 수준의 에너지 균형이 필 요하며, 기초대사량이 낮을 경 우 수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

배희원 교수가 수면 중 에너지 대사와 수면 질의 관계에 대해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일산백병원]

는 데 불리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수면 장애 치료 전문의인 신 경과 배희원 교수는 “기초대사 량은 불면증을 진단하는 지표 는 아니지만, 수면의 질을 설명 하는 하나의 생리적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폭음 즐기는 男 40대, 女 20대...

간·뇌·심장 안녕하신가요 [헬스 리포트] 폭음률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 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 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헬 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건 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 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건 강관리 방향을 제시해본다. 술자리가 잦은 한국 사회에서 음주는 단순한 기호 식품을 넘 어 사회생활의 연장선으로 여겨 지곤 한다. 하지만 무심코 비운 술잔은 몸속 장기 곳곳에 지워

월간 폭음률 추이.

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특히 단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 폭 음은 인체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작용을 하기 쉽다.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오면 간 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비상 체 제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아 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 이 생성되는데, 이는 세계보건 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다. 문제는 간뿐만이 아니다. 알 코올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 체 계를 교란한다. 특히 이성적 판 단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을 억제해 감정 조절력을 상실하게 하며, 블랙아웃(단기 기억 상

실) 현상을 유발한다. 이런 현 상이 반복되면 뇌세포 자체가 위축돼 알코올성 치매의 직접적 인 원인이 된다. 심혈관계에 미 치는 타격도 상당하다. 폭음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든다. 이 는 부정맥이나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급성 심혈관 질환의 트리 거가 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주 간건강과질병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폭음 률은 2024년 남성 48.3%, 여성 27.1%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 다. 여기서 월간 폭음률이란 최 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 의 술자리에서 남성의 경우 7 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 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 이 상 음주한 분율을 뜻한다. 특히 남성은 40대(57.9%), 여성은 20 대(39%)가 다른 연령보다 월간 폭음률이 높았다. 과거엔 하루 1~2잔 정도의 음 주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이 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 었고, 약주나 고가의 술이 건강 에 덜 해롭단 오해도 있었다. 그 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술은 마

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음주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적게 마시면 괜찮다? 소량의 음주도 위험하다. 관 련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음주 로도 식도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하루 소주 1~2잔만 마셔도 식도 암 위험이 약 39% 증가한다. 여 성은 하루 소주 1잔 미만으로 마셔도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 가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적절한 대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수 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수 면의학회 수면의학연구(Sleep Medicine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한꺼번에 몰아 마시고 며칠 쉬면 괜찮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엔 건강을 생각해 한 번에 몰아 마 신 뒤 며칠 쉬면 괜찮다고 믿 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꺼번 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잦은 음주보다 단기적으로 건강 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 다. 갑자기 많은 양의 술을 마 시면 간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심한 경 우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일어 질 수도 있다.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진다면? 술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낮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 능력이 떨어 지기 때문에 술이 몸에 더 부담 을 주므로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연령대별 월간 폭음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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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절제 후 일상 복귀 돕는

치료 과정 '유방 재건술' 유방 재건술 바로 알기 유방암 치료는 생명을 지키 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치료 이후의 삶 역시 환자에겐 또 다른 과제다. 유방 절제 이후 의 신체 변화는 외형적인 문제 를 넘어 자존감 저하, 심리적 위축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방 재건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환자가 신체적·심 리적 균형을 회복하고 일상으 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치 료 과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

산병원 성형외과 전여름 교수 는 “유방 재건술은 단순한 외 형 복원이 아닌 환자가 암 치 료 이후 일상과 자신감을 되찾 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치 료 과정”이라며 “환자의 암 치 료 계획과 선호도, 신체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절 한 재건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시 또는 자연 재건 결정

유방 재건은 유방 절제와 동 시에 시행하는 즉시 재건과 항 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마친 뒤 시행하는 지연 재건으로 나 뉜다. 최근에는 수술 횟수를 줄 이고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 다는 장점 때문에 즉시 재건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 만 병기가 높거나 재발 위험이 큰 경우, 추가적인 항암·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지연 재건 을 고려하기도 한다. 유방 재건 의 시기와 방법은 환자의 상태 와 치료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 려해 결정하며, 전체적인 암 치 료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한다.

보형물 넣으면 회복 빠른 편 유방 재건술은 크게 보형물 을 이용한 방법과 자가 조직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보형물 재 건은 인공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 점이 있다. 반면 자가 조직 재 유방암 바로알기 www.barobreast.com 건은 복부나 등에서 자신의 조 직을 이용해 캐나다 치과보험 적용 (CANADIAN DENTAL CARE PLAN) 재건하는 방법 으로, 보다 자 연스러운 촉감 과 형태를 기 대할 수 있지 만 수술 범위 STONEGATE DENTURE CLINIC 가 넓고 회복 기간이 길다. 한승희 의치 클리닉은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여, 재건에 사용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 섬세한 틀니를 제작합니다. 되는 의료용 실리콘 보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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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일상생활 중 파열 가 능성은 매우 낮다. 과거 일부 거친 표면 보형물에서 매우 드 물게 림프종(BIA-ALCL)이 보 고된 바 있으나 현재는 해당 제품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또 요즘 사용되는 매끈한 표면의 보형물은 이와 관련이 없는 것 으로 알려진다. 이미 거친 표 면의 보형물(물방울 보형물)이 삽입된 경우에도 림프종 발생 위험은 매우 낮아 예방적 제거 보다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권 고된다. 재건 방법은 환자의 체 형과 건강 상태, 향후 항암·방 사선 치료 계획뿐 아니라 환자 의 선호도까지 함께 고려해 맞 춤형으로 선택한다. 즉시 재건 후 3~4주 후부터 항암·방사선 가능 유방 절제와 동시에 시행하 는 즉시 재건의 경우 일반적으 로 수술 후 약 3~4주 지나 상 처가 안정되면 항암·방사선 치 료를 진행할 수 있다. 드물게 상처 회복 지연이나 감염과 같 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료 일 정이 늦어질 수 있으나 대부 분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 도록 세심하게 관리된다. 방사 선 치료는 재건된 조직의 구축 (딱딱해짐)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계획에 따라 재건 시기와 방법을 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흉터 거의 안 보이는 로 봇 유방 재건술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유 방 재건술이 시행된다. 유두 와 유륜, 피부에 암의 침범이 없는 경우에는 겨드랑이 아래 옆선 부위(중간 액와선)를 따 라 최소 절개를 시행해 정면 에선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 으면서 수술 전과 유사한 유 방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 을 줄 수 있다. 다만 유두와 유 륜, 피부에 암의 침범했거나 종 양과 매우 가까울 땐 해당 부 위를 함께 절제해야 하는 경우 가 있다. 이 경우에도 이후 유 두와 유륜 재건이 가능하다. 재 건된 유방이 안정된 이후 국소 피판술로 유두의 입체감을 형 성하고, 이후 문신 기법을 통 해 반대 측과 유사한 형태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단계적으로 활동 늘리며 일 상 회복 보통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 활은 1~2주 후부터 가능하며, 팔을 크게 사용하는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약 6~8주 이후부 터 시행할 수 있다. 다만 무리 한 활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치의의 안내에 따라 단 계적으로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재건술건강보험적용,환자부담크게줄어 유방재건술은 2015년 4월부터 유방전절제술 이후 시행하는 경우 건 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재건 시 조직을 보강하는 데 쓰이는 무 세포 동종진피(ADM)와 같은 고가의 치료 재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 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다만 일반적인 암 치료에 적용되는 본인부담 5%의 산정특례는 적용 되지 않으며, 건강보험 급여만 적용된다. 부분절제 후 변형에 대한 교 정이나 미용 목적의 수술은 급여 대상이 아니다. 예방적 유방절제술 후 재건한 경우에도 원칙적으로는 비급여이지만 한쪽에 유방암이 진단돼 있고,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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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대, 빨라지는 소아근시…

“교정 너머 ‘관리 관리’’로 접근해야” 접근해야” 더원서울안과 김태준 원장 학기 초 안과를 찾는 보호자 들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 안경 도수를 맞춘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올랐다", "아이가 눈 을 자꾸 비비고 칠판이 잘 안 보인다고 한다"라는 상담이 갈 수록 잦아지고 있는 것이다. 스 마트폰·태블릿 노출 시간이 길 어지고 야외 활동이 줄어든 환 경 변화 속에서, 초등학생 사이 근시 진단은 눈에 띄게 빨라지 는 추세다. 과거에는 중학생 무 렵 안경을 처음 쓰는 것이 일 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저학년 때부터 시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었다. 성장기 근시, 왜 '도수' 너머 를 봐야 하는가 소아근시가 단순한 시력 문 제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진 행성'에 있다. 성장기에는 키가 자라듯 안구 길이도 함께 늘어 나는데, 이 과정에서 안구가 과 도하게 길어지면 근시 도수가

빠르게 상승한다. 어린 시기에 시작된 근시가 관리 없이 진행 되면 고도근시로 이어질 가능 성이 높아지고, 이는 성인이 된 뒤 망막박리·황반변성·녹내장 등 합병증 위험과도 연결될 수 있다. 안경을 맞추면 잘 보이니 괜찮다는 인식이 여전하지만,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 관리는 본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 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드림렌즈와 복합 관리, 교정

을 넘어선 전략 최근 소아근시 관리에서 주 목받는 방법 중 하나는 각막굴 절교정렌즈, 이른바 '드림렌즈' 다. 수면 중 착용해 각막 형태 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킴으로 써 낮 동안 안경이나 콘택트렌 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 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검 토되는 한편, 각막 주변부 초점 위치를 조절해 안구 길이 성장 을 완화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근시 진행 속도에도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 고 있다. 이와 함께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제를 병행하거나, 특수 설 계된 근시 억제 렌즈를 활용하 는 복합적 접근 역시 논의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방법들은 모든 아이에게 동일하게 적용 되지 않는다. 김태준 원장은 " 각막 형태, 근시 및 난시 정도, 눈물 분비량 등을 종합적으로

근시 억제 치료는 아이의 생활 패턴, 성향, 치료 반응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 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평가해 적합성을 판단해야 한 다"며 "아이의 생활 패턴과 협 조도까지 고려한 개인별 맞춤 전략이 관리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조기 관리가 시력의 미래를 결정한다 소아근시는 한 번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보다 성장 과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그렇기에 보호자가 주 의를 기울여야 할 지점은 '지금 얼마나 안 보이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나빠지고 있는 가'에 있다. 정기적인 시력 검 사와 더불어 충분한 야외 활동, 적절한 근거리 작업 휴식, 올바

른 독서 자세 같은 일상 습관 역시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긍 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가 시력 이상을 호소하 기 전이라도 정기 검진을 통 해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장 기적인 시력 보호의 첫걸음이 된다. 시력 저하가 반복되거나 도수 변화가 빠르게 나타난다 면, 현재 진행 상태를 정밀하 게 파악한 뒤 장기적 관리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성장기 눈은 교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변화의 속도 를 읽고, 그에 맞는 관리를 설 계하는 것이 아이의 시력을 지 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괜찮겠지” 넘겼다가 병 키운다…

심혈관질환 이상 신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로 심장 위험도 예측부터 ◆건강 문제를 마주하는 순간, 환자와 보호자는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해야 합니다. 어떤 치료를 받을 지, 앞으로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판단해야 하죠. 하지만 실제 상황에 맞는 올바른 기준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헬스나침반’은 이런 이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독자가 의료 현장에서 더 나 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Q

나이가 들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하는데, 질환을 의심할 만한 초기 증상이 있나요? 또 얼마 주 기로 정기검진을 받는 게 적절한지 알고 싶어요.

◆전문가의 한 마디: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 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혈관질환은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조용히 진행됩니 다. 겉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보여도 중장년기에는 이 미 심혈관질환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가 많습니다. 나이

가 들수록 혈관은 탄력을 잃 고 딱딱해집니다. 고혈압·당뇨 병·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면 심장은 이전보다 훨씬 큰 부담을 안게 되죠. 중장년 심혈관질환이 위험 한 이유는 증상을 참고 넘기 는 습관 때문입니다. “조금 쉬 면 괜찮겠지” “나이 들면 다

그렇지”라는 생각으로 가슴 답답함이나 호흡곤란을 방치 합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 중 상당수는 만성적으로 질환 이 진행돼 심장 기능이 떨어 진 심부전 상태에서 병원을 찾습니다. 이 경우 치료 시기 를 놓쳐 일상생활에 큰 제약 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치 료가 늦어질수록 심장 근육 손상은 커집니다.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는 심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 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됩니다.

심혈관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출처: Gettyimgesbank]

심장 질환이 있을 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 가슴이 조이거나 눌리는 듯한 통증 ▶왼쪽 가슴에서 어깨· 팔·목·턱으로 퍼지는 통증 ▶ 예전보다 쉽게 숨이 차는 경 우 ▶이유 없는 식은땀, 심한 피로감 ▶집안일이나 계단을 오를 때 유난히 가슴이 답답 한 느낌 등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조기에 발견 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 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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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도 심장 위험도를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어요. 40대 이후에는 2~3년에 한 번, 고 혈압·당뇨병·흡연력이 있는 경 우에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신과 가 족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심장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플 때 병원을 찾는 것이 아 니라 아프기 전에 문제를 확 인하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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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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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마음 건강이 회복 좌우…

“힘내”보다 필요한 말은 [마음리뷰] 암 환자의 정신건강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듯, 마 음이 아플 때도 치료가 필요합 니다. ‘마음리뷰’는 흔들리는 감 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 음의 주인으로 서는 방법을 소 개합니다. 암을 진단받는 순간, 몸보다 마음이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 는 분노와 혼란, 치료를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한꺼 번에 밀려온다. 치료가 시작되 면 지쳐가는 몸을 마주하며 스 트레스는 더 깊어진다. 문제는 암은 몸만큼 마음 관 리도 중요한 질환이라는 점이 다. 대림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 과 오윤정 과장은 "몸과 마음 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단단히 연결돼 있다"며 "마음을 돌봐야 암과 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 인 '신체적 방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과장의 도움말로 암 진단 후 겪는 심리 적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 아봤다.

부정적인 감정, 억누르기보다 받아들여야 처음 암 진단을 받으면 부정 과 분노, 슬픔이 뒤섞이며 마음 이 크게 흔들린다. 오 과장은 “이러한 감정은 결코 유난스러 운 반응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소식을 받아들 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 러운 심리적 방어 기제로, 상처 에 딱지가 앉듯 마음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과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을 탓 하지 않는 태도다. 원망이 밀려 올 때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애쓰지 않아도 되고, 눈 물이 나면 흘려도 된다. 느끼 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 는 것이 회복의 출발점이 된다. 다만 오 과장은 "근거 없는 공 포에 잠식되지 않도록 인터넷의 불확실한 정보보다는 의료진을 믿고, 당장 눈앞에 놓인 검사와 치료 일정에 집중하며 마음의 가닥을 잡아가는 지혜가 필요하 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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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과정에서도 마음의 균형 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 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외형 변 화나 신체 기능 저하는 환자에 게 깊은 상실감을 남길 수 있 다. 이때 스트레스가 관리되 지 않고 쌓이면 코르티솔과 같 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 게 분비되며 면역 기능이 떨어 지고, 암과 싸우는 신체의 힘도 약해질 수 있다. 마음이 무너지 면 치료를 이어갈 힘도 함께 흔 들린다. 오 과장은 “치료를 받 아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약 복용이나 식단 관리 같은 기 본적인 과정이 무너지기 쉽다” 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암 치료 에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 이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은 치료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지키는 데에 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려움 글로 적고, 걷기…치 료·주변 지지도 중요 그렇다면 암 진단과 치료 과 정에서 찾아오는 우울감과 스트 레스는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오 과장은 거 창한 방법보다 사소하지만 확 실한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중 하나가 ‘감정 일기 쓰기’다. 머릿속에 떠다 니는 막연한 두려움을 글로 적어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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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중에는 ‘완벽하게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으로도 불안의 크기가 한층 줄 어든다. 컨디션이 허락하는 범 위 안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햇 볕을 쬐는 것도 좋다. 행복 호 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기분 조절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감정이 잘 조절되지 않 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될 때 는 치료가 필요하다. ▶일상적 인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 우 ▶무기력한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 없는 경우 ▶심장이 두 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공황 증 상을 겪는 경우 ▶암 재발에 대 한 공포가 일상을 마비시킬 경 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고려해야 한다. 오 과장은 “이 러한 상태는 뇌 내 신경전달물 질의 불균형 때문인 경우가 많 아 적절한 상담과 안전한 약물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암 환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전 문적으로 살피는 클리닉을 두는 병원도 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방전문종합병원인 대림성모병 원에서는 불안과 우울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디스트레 스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유방 외과 전문의와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수술 전 불안부터 수술 후 상실감, 항암 치료 중 감정 기 복까지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시 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을 돌보는 데 있어 주변 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지 친 환자를 보며 "힘내라", "긍정 적으로 생각해야 암이 낫는다", "의지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 다"는 말을 건네기 쉽지만, 이 러한 말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오 과장은 "환자에게 '내 노력이 부족해서 아픈가'라는 죄책감과 부담감을 안길 수 있 다"고 말했다. 최고의 지지는 말보다 그저 곁에 있어 주는 것이다. 환자가 슬퍼할 때 함께 슬퍼해 주고, 그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오 과장은 "'많이 힘들지? 내가 도 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라는 짧은 한마디가 백 마디의 조언보다 훨씬 큰 힘이 된다"고 조언했다. 환자가 자신의 감정 을 편하게 쏟아낼 수 있는 안전 한 공간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가족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 이다.

오윤정 과장.

대림성모병원 오윤정 과장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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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계신 환우 여러분, 지금 많이 지치고 힘드시리라 생 각합니다. 하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은 ‘암’이라는 질병보다 훨씬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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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삶의 가치까지 결정하게 두지는 마세요. 마음이 무너지는 것은 결코 약해서 가 아닙니다.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잠시 휘청이는 것뿐입니다. 그 짐을 혼자 다 지려고 애쓰지 마세요. 마음이 평온을 되찾을 때, 몸의 치유력도 가장 강력한 힘 을 발휘합니다. 자신을 믿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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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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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도 거식₩ 거식₩폭식으로 고통 수치심이해하고견뎌내야 인터뷰 - 김준기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우리 동네 베스트 닥터] 식이장애·트라우마 치료 전문가 31년간 1만 건 넘는 임상경험 쌓아 강박 성향으로 치료 거부감 심 해 ‘난 안돼’ 생각 말고 가족도 도 와야 “통통에서 뼈마름 되는 법” “오늘도 씹뱉(씹고 뱉는 행위) 인증” “뼈툭튀(뼈가 툭 튀어나 옴) 체크”. 요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일부 젊은 층에서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 을 추구하는 경향이 자리 잡으 면서 공유되기 시작한 표현들 이다. 체중과 체형에 지나치게 집 착하면 이는 극단적인 다이어 트로 이어지고, 그 과정을 반복 하면서 점차 정상적인 식사 습 관이 무너진다. 그 결과 ▶심각 한 저체중을 특징으로 하는 신 경성 거식증 ▶정상 체중을 유 지하면서도 폭식과 구토를 반 복하는 신경성 폭식증 ▶과체 중·비만을 동반하면서 조절되 지 않는 폭식을 반복하는 폭식 장애 같은 ‘식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마음과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 원 김준기 원장은 국내를 대표 하는 식이장애·트라우마 전문가 다. 식이장애라는 개념조차 생 소하던 1995년, 그 심각성을 일 찍이 인식하고 식이장애 클리 닉을 열었다. 서울 서초동 진료 실에서 그를 만났다. -식이장애 환자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식이장애는 오늘날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전 세계 식이장애 유병률은 평균 2.8%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이 약 3.5%로 더 높다. 이는 100명 중 3~4명은 식이장애를 겪고 있거나 과거 에 겪었다는 뜻이다. 전체 환자 의 80% 이상이 여성이며, 10·20 대가 약 60%를 차지한다.” -최근 주목할 만한 경향이 있나. “발병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예전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서 많이 발병했으나 최

근엔 10세 전후의 초등학생 환 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이 아닌 취향·문화로 보 는 이도 있다. “식이장애가 오면 신체 손상 은 물론, 정서적 고통과 사회적 기능 저하가 함께 나타난다. 단 순한 다이어트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정신의 학적 질환이다. 특히 식이장애 치료는 심리학과 정신의학 분야 에서 가장 다루기 까다롭고, 오 랜 시간 꾸준한 개입과 조율이 필요한 영역으로 꼽힌다.” 한 예로 여대생 A씨(23)는 심 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로 병 원에 입원했다. 다이어트를 시 작한 지 9개월 만에 14㎏을 감 량한 그의 체질량지수(BMI)는 13.2㎏/㎡(저체중 기준 18.5 미 만). 입원 후 첫 식사 때 영양 사가 계산한 적정 칼로리의 음 식이 담긴 식판을 받았다. 그 는 밥알 하나를 젓가락으로 집 어 입에 넣었다가 뱉기를 반복 했고, 된장국 한 숟가락을 먹는 데만 5분이 걸렸다. 머릿속으로 ‘밥 한 공기면 적어도 200㎉, 된 장국엔 기름기가 있으니까 50㎉ 는 더 될 거야’라고 생각했다. 간신히 식사를 마쳤지만, 병실 로 돌아온 그는 바로 거울 앞에 서서 몸을 살피며 ‘살이 붙었 다’는 걱정에 사로잡혔다. 식이 장애 환자가 흔히 겪는 치료 과 정이다. 이처럼 치료할 땐 예외 없이 저항이 따른다. -왜 이렇게 치료가 어려운가. “우선 식이장애 환자는 자신 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편 이다. 또 환자는 체중 증가에 대 해 극단적인 두려움을 갖는다. 가족의 이해 부족도 치료를 어 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대부분 기질상 정서가 민감하고 불안 정한 데다 과도한 완벽주의 혹 은 강박 성향을 띤다. 치료를 받 더라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좌절을 많이 겪는다.” 김 원장은 30년 넘는 기간 동 안 1만 건 이상의 임상 경험 을 쌓았다. 치료 현장에서 깨달 은 건 거식과 폭식은 빙산의 일 각이라는 점이다. 증상이 제자

리걸음을 반복할 땐 이면에 있 는 본질을 들여다봐야 한다. 그 는 “증상 이면에 반복해서 등장 하는 감정이 바로 수치심”이라 며 “수치심은 사람을 끊임없이 자기 비난으로 몰아넣고 자신 을 통제하려는 강박적인 행동 을 유발한다”고 했다. ‘나는 무가치하다’ 같은 자 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독성 수 치심은 몸과 마음을 경직시키 고 삶 전체를 불안과 긴장 속에 몰아넣는다. 결국 독성 수치심 이 주는 고통을 견디기 위한 수 단으로 다이어트에 집착하거나 폭식·거식을 반복하는 사례가 상당수다. -회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 요한가. “무너진 식사 패턴을 바로잡 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몸의 리듬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 요하다.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삶을 어떻게 조형하고 왜곡하 는지 이해하는 일 역시 회복의 중요한 기점이 된다. 물론 수치 심을 마주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감정을 외면하지 않 고 조심스럽게 직면하려는 시 도가 회복의 방향을 바꾸기 시 작한다. 결국 회복은 몸의 리듬 을 바로 세우는 노력과 내면의 수치심을 이해하고 견뎌내는 과정이 함께 갈 때 비로소 가능 해진다.” -주변에서 도와줄 건 없을까. “부모의 정서적 지지를 받으 며 치료를 받는 식이장애 청소 년은 치료 중단율이 낮고 회복 도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 다. 성인이라면 배우자나 신뢰 하는 친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환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주나.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변화 부터 시도해 보라고 말해준다. 식사 행동을 조금씩 바로잡고, ‘나는 안 된다’ ‘나는 부족하다’ 는 식의 생각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반응해 보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회복이란 모 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 를 의미하지 않는다. 수치심으 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이 남아 있어도 그 감정에 끌려가지 않

고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키워 가는 과정에 가깝다.” -인식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 까. “가족이 식이장애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아이 마음에 세 심하게 귀 기울일 때 가장 강력 한 회복 자원이 된다. 부모·가

족의 이해를 돕고자 최근 『식 이장애에 대한 모든 것』이란 책도 출간했다. 식이장애는 포 기하지 않으면 서서히 낫는 병 이다. 또 일찍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만성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했 으면 좋겠다.”

자칫하면 실명 불러… 한국포도막학회, 포도막염 알리기 나서 4월 10일 ‘세계 포도막염의 날’ 한국포도막학회는 오는 10 일 ‘세계 포도막염의 날’을 맞 아 포도막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도막염은 눈의 중간층인 포도막(홍채·섬모체·맥락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 요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눈 통증, 충혈, 눈부심, 날파리증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비특이적인 경우도 많아 진단이 지연되기 쉽다. 문제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시력 저하 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포도막염은 전 세계 실 명의 약 5~10%를 차지하는 주 요 원인 질환이다. 세계 포도막염의 날은 이러 한 포도막염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 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포도막 학회는 이를 위해 기념 포스 터 등을 제작, 전국 회원 병원 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포도막학회 회장인 최 경식 순천향대 서울병원 안 과 교수는 “포도막염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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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은 전 세계 실명의 약 5~10%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 질환 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적 젊은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초기 증상이 뚜렷하 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질환”이라며 “눈의 충혈 이나 시력 저하, 비문증 등이 지속할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 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포도막염의 날은 질환 자체를 알리고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 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이 포도막염을 올바르게 이해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포도막학회는 향후에도 포도막염 관련 교육, 홍보와 연구 협력을 통해 국민 눈 건 강 증진과 시력 보호에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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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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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볕 받고 자란 토마토 요리

고기와 채소 꽉 채운 보양식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 우는 신혜원씨는‘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 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의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 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철 토마토로 만든 팍시.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신혜원

토마토 팍시 토마토는 1년 내내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지만, 그중 가 장 맛이 좋을 때가 있어요. 6월 부터 지금, 9월까지입니다. 뜨거 운 햇볕을 가득 받아 빨갛게 익 은 토마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제철에 꼭 먹어야 할 보약 같은 식재료예요. 오늘은 9월이 가기 전에 집에서 손쉽게 토마토의 맛을 가득 담을 수 있는 ‘토마 토 팍시’를 소개할게요. 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는 요리 중 하나가 팍시죠. 팍시는 ‘파르시르(farcir)’를 줄인 말이 에요. 파르시스는 가지나 파프 리카, 호박 등 채소 속을 파낸 뒤 고기를 메인으로 다른 재료

들을 더해 속을 채워 넣는 조리 기법입니다. ‘속을 넣어 채우다’ 라는 의미로 ‘스터프드(stuffed)’ 라고도 부르기도 하죠. 오늘은 토마토를 활용했지만, 피망이나 파프리카같이 겉면은 단단하지만 오븐에 짧은 시간 구웠을 때 부드러운 식감을 살 릴 수 있는 재료로 대체할 수 있어요. 토마토는 작은 스푼을 사용해 쉽게 속을 발라낼 수 있지만 토마토 겉면까지 뚫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토마 토에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뒤집어서 잠시 수분을 빼 주세요. 돼지고기 말고도 소고기나 닭

고기도 훌륭한 속재료에요. 돼 지고기와 소고기를 반반씩 섞으 면 씹을 때 너무 텁텁하지 않으 면서도 고기 풍미가 더 살아나 요. 양파와 더불어 다른 속 재 료로는 버섯이나 셀러리, 당근 등을 활용해도 좋아요. 빵가루는 시판 제품을 사용 해도 되지만 실제 사용되는 양 이 많지 않아 많은 양을 사기 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이때는 식빵 1장을 냉동실에 살짝 얼린 뒤 블렌더로 갈아 준비해 주세요. 취향에 따라 너 무 잘게 갈지 않고 손으로 찢 어 넣어 바삭함보다 쫄깃함을 살려도 좋고요.

토마토 속은 돼지고기뿐 아니라 소고기나 닭고기로 채워도 좋다. 사진 신혜원

토마토 속을 채우고도 속재 료가 남는다면 프라이팬에 올 리브유를 둘러 볶아내고 여기 에 삶은 파스타 면과 면수를 넣어 마저 볶으면 오일 파스타

메뉴로, 찬밥을 넣어 간을 하 면 토마토 볶음밥으로 스타일 은 다르지만 또 한 번의 충분 한 건강식으로 한 끼를 채울 수 있어요.

Today’s Recipe 신혜원의 ‘토마토 팍시 ’ “오늘 레시피에는 생락했지만, 신선한 바질이나 이탈리안 파슬리를 더하면 색상 이 다채로워질 뿐 아니라 전체적인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어요. 이때 허브 는 잘게 다진 뒤 2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 재료 준비 ♣ ·재료(2인분): 토마토 4~5개, 물 30mL, · 소 : 돼지고기 다짐육 150g, 양파 1/4개, 대파 20g, 빵가루 7 큰술, 파르메산 치즈 가루 4큰술, 케첩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 금 후추 약간 ▲토마토 팍시의 재료. 사진 신혜원

♣ 만드는 법 ♣ 1.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꼭지 부분을 약 2㎝ 정도 잘라내고, 남은 몸통 부분은 티스푼을 이용해 속 살을 발라낸다. 2. 발라낸 토마토 속은 버리지 않고 잘게 다진 뒤 물기 를 빼고 건더기만 담아놓는다. 3. 양파·마늘·대파는 잘게 채를 썰어 다진다. 4. 큰 볼에 돼지고기, 다진 양파, 빵가루 등 모든 속 재 료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속을 파낸 토마토에 준비한 속재료를 넣어 채운다. 5. 토마토가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오븐 용기 바닥에 물을 약간 더하고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25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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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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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까지 하는 좀비, 400만명 소름끼쳤다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실사 좀비 영화 ‘군체’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쯤 누적 관객수 400만명 을 넘어섰다. 지난달 21일 개봉 한 지 14일째 기록으로, ‘왕과 사 는 남자’보다 하루 빠르다. 영화 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좀 비 묘사만큼은 호평이 더 많다. 현대 사회를 무서운 속도로 장악 중인 인공지능(AI)의 특성을 좀 비 캐릭터에 반영한 것부터 이 색적이다. ‘군체’ 속 좀비는 연 감독의 전작들과 다르다. 시민들이 맨 주먹과 야구 배트로 좀비에 맞 서는 등 육탄전이 부각된 ‘부산 행’(2016)이 아크로바틱한 자세, 빠르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K 좀 비’ 특성으로 부상시켰다면, ‘반 도’(2020) 속 좀비는 퇴화한 신체 를 가진 압도적 물량의 좀비들이 마치 사회적 재난의 배경처럼 등 장했다. 이에 비해 ‘군체’의 좀비 는 빠른 진화가 특징이다. 네 발 로 기다가 두 발로 뛰어다니고, 문자 메시지를 읽으며, 나중에는 거짓말까지 한다. 개미처럼 페로 몬으로 집단 소통을 할 수 있도 록 설계됐기에, 좀비 하나가 습 득한 정보는 삽시간에 전체 무리 에 퍼져나간다. 사람을 모방하지 만 사람 같지 않은 부자연스러 움. 이 괴리에서 오는 기괴함이 관객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지난달 26일 만난 연 감독은 실제 “AI 시대상을 반영해 집단 지성으로 진화하는 좀비를 구상 했다”면서 “(AI를 통해 상용되 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집단적 사상의 통합이다 보니, 개별성이 너무나 무력해진다. 집단성에 대 항할 수 있는 개별성이 사라질 수 있다는 공포를 담았다”고 작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군체’에서 좀비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몸을 합친 채 생존자를 찾고 있다. 생존자 중 하반신 장애가 있는 누나 현희(김신록)를 업고 다닌 현석(지창욱)을 좀비들이 기괴한 형태로 모방했다. [사진 쇼박스]

품 의도를 밝혔다. 좀비 표현 방식에도 현대무용 을 본격 접목해 전작과 차별화했 다. 척추 마디를 도미노처럼 써 서 기하학적 곡선을 만들어내는 현대무용의 특징이 좀비 표현을 다채롭게 했다. ‘부산행’ ‘킹덤’ 시리즈 등 좀비 안무를 도맡아온 전영 안무감독과 더불어, 현대무 용수 22명이 직접 투입돼 좀비 안무 아이디어를 더했다. 현대무용수들의 독특한 표현 은 영화 곳곳에서 발견된다. 현 대무용에서 특정 신체 부위를 독 립적으로 움직이는 ‘아이솔레이 션’ 테크닉이 대표적이다. 좀비 들이 극 중 생존자인 현희(김신 록)가 숨어 있는 통제실 위치를 찾기 위해 키오스크에서 키보드 를 두드릴 때 보인 기괴 한 손동작 등에

서다. 주차장에서 서너 명의 좀비가 한 몸처럼 합체한 채 생존자를 찾는 모습도 섬뜩하다. 이는 생 존자 현석(지창욱)이 하반신 장 애가 있는 누나 현희를 등산용 지게에 업고 다니는 모습을 좀비 가 모방했다는 설정이다. 연 감 독은 “가끔 AI가 만드는 이미지 를 보면, 손가락을 6개로 그리는 등 인간이 절대 하지 않을 실수 를 한다”며 “인간을 흉내 내지만 이런 불쾌한 실수에서 느껴지는 거리감을 좀비에 투영했다”고 밝 힌 바다. 전 감독은 2일 중앙일보와 통 화에서, “좀비의 시점에서 현석 이 현희를 업은 모습은 ‘한 명은 앞을 보고 한 명은 뒤나 옆을 봐 줄 수 있어 시야가 확장된’ 즉 진화된 모습”이라며 “주차장 에서 생존자를 찾던 좀비들이 몸을 합쳐 하나는 차 밑을 볼 때 다른 하나는 차 위, 차 사이를 동시에 본 것도 이 때문”이라고 안 무 배경을 설명했 다. 영화의 절정 인 ‘앤트밀’ 아이 디어도 안무팀에 서 출발했다. 앤트밀이란 앞선 무리의 페로몬 흔 적만을 맹 목적으로

영화 ‘군체’ 속 주요 인물들. 왼쪽부터 권세정(전지현)·서영철(구교환)·최현석(지창욱)·최현희(김신록). [사진 쇼박스]

쫓아가던 개미들이, 끝없이 원을 그리며 탈진에 이르는 현상이다. ‘군체’ 속 좀비 집단도 점차 똑똑

해지는 것 같지만, 결국은 집단적 사고가 자멸을 야기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영화 촬영 전 사전 회의에서 현대무용수인 함초롬 안무가가 앤트밀 동작을 좀비 안무 참고 자료의 하나로 제시했다. 당시 시 나리오 단계에선 좀비들이 집단 오류를 일으킨다는 설정은 있되, 구체적인 오류는 정해지지 않았 다고 한다. 안무팀 아이디어를 연 감독이 채택하며 영화의 클라이 맥스를 이루게 됐다. ‘군체’는 좀비 설계의 흥미로움 에 비해, 평면적인 캐릭터와 스 토리, 극단적인 선악 구조가 아 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연 감독 은 이에 좀비 자체의 공포감이 연출 목적이었다는 입장을 밝혔 다. “부산행은 아빠와 딸의 관계 처럼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는 캐 릭터들의 마음이 공포를 극대화 하는 요소였지만, ‘군체’에선 좀 비 자체가 공포 요소이기에 드라 마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았 다”고 말했다.

이다해₩₩세븐,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 이다해

“둘에서 셋으로” 셋으로” 이다해 세븐 부부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최 동욱)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이다해는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둘에서 셋으 로. 우리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 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따뜻 한 배경음악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뒤돌아 서 있 던 세븐을 이다해가 끌어안은 뒤 아기 신발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세븐은 쓰고 있던 모자를 돌려 쓰며 ‘DAD’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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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를 드러냈다. 이어 이다해 가 ‘MOM’이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등장하며 예비 부모가 됐 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다해가 임신 소식을 알리 자 배우 오연수, 성유리, 코미 디언 심진화 등 연예계 동료들 도 댓글을 달고 축하했다. 두 사람은 8년간의 열애 끝 에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세븐은 2003년 1집 ‘Just Listen’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 며, 이다해는 2002년 MBC 드 라마 ‘순수청년 박종철’로 데뷔 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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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2화 속 한 장면. 강성재(박지훈)가 미역 줄기를 몸에 두르고 신처 럼 등장한다. [사진 tvN 유튜브]

단종에서‘미역의신’까지… B급연기도터지는

배우 박지훈 송아지처럼 큰 눈에선 금방 이라도 눈물이 툭 떨어질 것 같다. 처연한 눈빛의 단종부터 순하고 어리버리한 이등병까 지. 올해 상반기 영화 ‘왕과 사 는 남자’와 드라마 ‘취사병 전 설이 되다’로 연이어 주목 받은 가수 겸 배우 박지훈(27)의 이 미지다. 2일 서울 종로구 북촌 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화 면 속 여린 이미지와 달리 구 릿빛 피부와 힘찬 목소리로 또 박또박 말하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올해 ‘대운’이 든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저는 사주 같은 걸 믿는 편이 아니라 잘 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좋 아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현재 방송 중인 티 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

설이 되다’에서 취사병 강성재 로 열연하고 있다. ‘취사병…’ 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 는 B급 코미디 드라마다. 강림 소초에 배치된 이등병 강성재 가 훌륭한 취사병으로 성장하 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11 일 tvN에서 처음 방송된 드라 마는 전국 시청률은 5.8%로 시 작해, 1일(7화) 7.1%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했다. 박지훈은 “현장에서 배우들 과 호흡이 잘 맞아 재밌게 봐주 신 것 같다”며 “즉석에서 대본 에 살을 붙인 애드립이 코믹한 장면을 살린 경우가 많다”고 말 했다. 전날 방송된 7화에서 강 성재가 박재영(윤경호) 행보관 에게 햄버거 시식을 강권하는 장면도 마찬가지. 박지훈은 “대

▲'취사병 전설이 되다' 2화 속 한 장면. 명화 '천지창조'를 B급 코미디로 오마주했다. [사 진 tvN 유튜브]

본에는 햄버거를 한 두 번 정도 권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윤경 호 선배님과 리허설을 해본 결 과 강성재가 행보관을 여러 번 찾아가 ‘제발 한번 드셔주십시 오’라고 해야 극의 감정선이 살 것 같아 그렇게 바꿨다”고 했 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의 심사위원처럼 눈을 검은 천 으로 가리고 시식하는 장면도 윤경호의 즉석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B급 개그 코드로 제일 화제가 된 건 2화에서 강 성재가 미역줄기를 온 몸에 감 은 그리스 신으로 등장한 장면 이다. 백춘익 대대장(정웅인)이 예고 없이 강림소초를 방문했다 가 강성재가 만든 성게알 미역 국을 먹고 받은 감동을, ‘미역의 신’ 강성재가 명화 ‘천지창조’처 럼 손가락을 뻗는 코믹한 모습 으로 표현했다. 박지훈은 “(촬 영 당시) 미역줄기 의상이 너무 깊게 파여서 몸이 다 드러나 곤 혹스러웠다. 와이어를 타고 내 려오는 건 (아이돌 활동을 하 며) 많이 해봤기 때문에 순조로 웠다”고 했다. 연기하기 어려운 장면도 있었 다. ‘악마 상병’으로 이름난 김 관철 상병(강하경)이 강성재가

만든 추억의 햄버거 맛을 보고 할머니를 떠올리는 에피소드다. 김 상병의 추억 회상 장면에는 할머니 분장을 한 강성재가 나 타나 음식과 함께 따듯한 말을 건넨다. 박지훈은 “김관철 장병 의 서사가 담긴 감정신인데 제 가 할머니 분장을 해서 나온다 는 게 죄송했고 조심스러운 마 음이 들었다. 자칫 감정이 깨질 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고 떠올렸다. “백지 상태로 작품에 몰입하는 게 연기 비법” 2017년 아이돌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은 2019년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 당’을 시작으로 8년째 배우 활 동을 하고 있다. 2022년 웨이 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1’부터는 극을 끌고 나가 는 굵직한 주연을 도맡아 왔다. 올해 1600만명이 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선 눈빛 연기만으 로 단종의 슬픔을 표현해 단종 신드롬도 일으켰다. 박지훈은 “대본을 많이 읽으 면서 캐릭터의 분위기나 정서 를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대사 를 암기하고 나면 현장에서 상 대 배우와의 호흡을 맞추는 데

몰입하는 편”이라고 했다. “주 입식 교육으로 진행되는 연기 공부는 맞지 않아, 하얀 백지상 태로 현장 분위기를 흡수한다” 는 설명이다. 눈빛 연기에도 특 별한 비법은 없다고 했다. 그 는 “신에 따라 강한 눈빛이 필 요할 때는 좀 더 눈빛에 신경 을 쓰지만, 보통은 작품에 몰입 해서 현장에서 (감독이 지시) 해 주시는 그대로 (감정을) 받 아서 보여 드리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 입대를 할 계획 이다. ‘해병 수색대’를 지원하려 는 의지도 변함없다고 한다. 박 지훈은 “헬기 강하훈련, 건물 침투 훈련 같은 걸 받아보고 싶 다”며 “검은 바다를 무서워하는 데 그걸 극복해보고 싶어 해병 대를 지원하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천만 배우’에 등극했지 만 달라진 건 없다고 재차 강조 했다. 박지훈은 “주어진 제 임 무들을 열심히 잘 해내면 결과 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거라 생각한다”며 “들떠 있는 제 모 습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들 뜨지 말자’는 좌우명을 늘 새긴 다”고 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7화 속 한 장면. 김관철 상병(강하경)의 추억 회상 장면에 강성재(박지훈)가 김 상병의 할머니 모습으로 나타난다. [사진 tvN 유튜브] (왼쪽)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박지훈)의 유배 생활과 마 지막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쇼박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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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즈 12번째 장편 실 사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스타워즈의 구원투수 가 될 수 있을까.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군체’ ‘백룸’ ‘마이 클’ 등에 이어 박스오피스 4~5 위에 머물고 있지만, 포털사이 트와 예매 사이트 실 관람객 평 점은 9점대를 넘기며 호평이 이 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베이비 요다’로도 불리는 아기 외계인 ‘ 그로구’의 귀여운 활약이 진입 장벽을 낮췄기 때문이다. 스타 워즈 시리즈를 모르는 ‘젠지 세 대’들이 “영화 보고 스타워즈에 입문했다” “그로구 굿즈 주문했 다”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한다. 아이맥스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스타워즈의 거대한 대서사시에서 빗겨나 있는 외전 이다. 스타워즈는 은하계에 제 국을 세우려는 악의 세력과 민 주 공화국을 세우려는 연합군 이 끝없는 전쟁을 벌이는 이야 기로, 이번 영화 시점은 제국이 무너지고 신공화국이 세워진 직 후의 혼란기다. 이 시기에 활약 한 만달로어인 최강 전사 ‘딘 자

린’(페드로 파스칼)은 제국군에 도, 신공화국에도 속하지 않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은하계를 떠 돌며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중 제국 잔당이 끈질기게 추적 하는 그로구를 보호하게 되고, 부자의 연을 맺게 된다. 둘의 인연은 디즈니플러스 ‘더 만달 로리안’ 시리즈에서 2019년부터 방영됐다. 그로구는 스타워즈의 전설적인 ‘제다이’(평화의 수호 자)인 ‘요다’와 같은 희귀 종족 으로, ‘포스’(정신력으로 물건을 옮기는 힘)를 다루는 능력을 타 고났다. 영화는 스타워즈에 대한 오마 주로 가득하면서도, 헐리우드 ‘ 버디 무비’의 공식을 따른다. “ 스타워즈를 모르는 세대를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는 존 파브로 감독의 의도대로, 1970년대부터 이어진 장대한 스타워즈 세계관 을 몰라도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의 북미 오 프닝 성적은 8200만 달러로, 역 대 디즈니 시대 스타워즈 성적 (8442만~2억4796만 달러) 중 가 장 낮다. 다만 북미에서도 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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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 귀여움에…

스타워즈 모르는 젠지도 빠졌다

영화 속 ‘그로구’(맨 오른쪽)와 정비사 외계인 종족 ‘안젤름’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마스코어 기준 관객 평가가 ‘A-’ 로 높고, 코로나 이후 극장 관 객 수가 30%가량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실패는 아니라는 평가 도 나온다. 그로구의 신규 팬 유입으로 인한 향후 굿즈 매출, IP 사업 매출 증가도 영화 흥행 못지않 은 디즈니의 목표이기도 하다.

영상 거꾸로 찍고 “이야! 이야!”” ‘일베 의혹’ 의혹’ 신인 아이돌의 해명

박미선, 암투병 끝 예능 복귀…

“남편 이봉원 믿고 출연 결정” 결정”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서로 다른 스타 가족들의 일상을 통 해 웃음과 갈등, 사랑과 화해를 진솔하게 담아낸 가족 관찰 리 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이 봉원 부부를 비롯해 다양한 형 태의 가족이 출연해 각기 다른 일상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으로 박미선은 2024년 12월 종영한 TV조선 ‘이 제 혼자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나서게 됐다. 그는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 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 등 투 병 생활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 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기를 털 어놓으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응 원을 받았다. 박미선은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 는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내가 (중심을 잡고) 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두 사람(이봉원, 이 수근)이 좀 답답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정말 가족 같은 분들과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의 남편이자 방송인 이 봉원은 “박 여사와 10년 만의 방

그룹 아이딧(IDID)의 김민재. 연합뉴스

방송인 박미선, 이봉원. 사진 MBN

송 출연”이라며 “컨디션이 돌아 왔을지 걱정이 됐다. 70% 정도 회복했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 다. 이 기회를 통해 같이 해보니 좋았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이봉원과의 동반 출 연이 의미가 있는 이유에 대해 “ 남들은 소소한 일상이었는데 우 리한테는 소소하지 않았던 것들 이었다”며 “너무 바쁘게 살아왔 으니까 너무 당연한 것들을 누 리지 못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보실 때 ‘뭐야?'라 고 할 수 있는 정도의 것들이 죄 송하지만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특별했다. 방송 통해서나마 하 니까 좋았다”며 “바람이 있다면 카메라가 없을 때도 같이 하고 싶은데 없을 땐 안 한다”고 아 쉬워했다. 그러자 주변에서 출 연진들이 “카메라를 갖고 다니 시라”,“카메라 몇 대 놔드려” 등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봉원은 “이렇게 해보니까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고 만 족스러워했고, 박미선은 남편을 향해 “아 귀여워, 좋았나 봐”라 고 애정을 드러냈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이날 첫 방송 됐다.

신인 그룹 아이딧(IDID)의 김민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 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이 용자라는 의혹을 받자 소속사 가 “특정한 의도가 없다”며 부 인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 재는 최근 일상 공유 앱 셋로 그로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 했다. 이 콘텐트에서 그는 거 꾸로 촬영한 영상에 오후 7시 를 뜻하는 ‘19:00’라는 자막 을 표기했다. 그는 팬 플랫폼 베리즈에 “이야!!(기분좋다는 뜻)”라고 올리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이들 콘 텐트를 두고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하하 는 취지로 사용하는 표현이 아 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 인먼트는 이날 “현재 온라인 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은 셋로그 영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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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김민재는 새로운 촬영 방 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기 에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 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내 자막 및 문구 도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거꾸로 삽 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 도를 담고 제작된 게 아니다” 라며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었 다”고 설명했다. 또 팬 커뮤니티에 게재된 ‘ 이야’라는 표현 관련해선 “일 반적인 감탄사로, 특정 사이트 에서 사용되는 표현임을 인지 하지 못한 채 사용했다”고 말 했다. 스타쉽은 “아티스트(김 민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조심스럽고 죄송 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콘 텐트 제작 및 업로드 전 과정 에서 보다 면밀한 확인과 내부 검수를 진행해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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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울린 그날 이후… 40년 넘게 기타 못 잡았죠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세기말을 배경으 로 하는 이 시리즈는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평범한 사람 들 넷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넷플릭스

40년 넘게 단 한 번도 기타를 잡지 않 았어요. 총성이 울린 ‘그 날’을 연 상시켰으니까…. 그러나 이젠 무대에 서 세 곡 정도는 기타를 치며 노래해 요. 관객들이 박수 쳐주실 때마다 과 거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아요.

가수 심수봉이 오는 9일 신곡 ‘품어줄 안아줄’로 돌아온다. 심수봉은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부르며 오랫동안 놨던 기타를 잡는다. 그는 “박수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고 했 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수 심수봉은 지난 2년 간 전 국에서 60여 차례 진행한 ‘더 심 수봉쇼 콘서트’를 이야기하며 이 렇게 말했다. 올해부터는 무대에 서 직접 기타도 연주한다는 것 이다. 심수봉이 말하는 ‘그 날’은 1979년 10월 26일 밤 박정희 대 통령이 살해 당한 일을 말한다. 현장에 악사로 불려갔다 사건을 목격했던 심수봉은 “이제사 좀 극복이 된 것 같다”며 옅은 미소 를 지었다. 신곡 ‘품어줄 안아줄’ 공개(9 일)를 앞두고 지난 3일 경기 고 양시의 스튜디오에서 심수봉을 만났다. 한 차례 서면으로 질의 응답을 주고받은 뒤였다. “말 재 주가 없어서 걱정”이라던 그는 사흘 만에 A4 용지 14장을 빼곡 히 채운 답변서를 보내왔다. 만 나서도 “이런 것도 말해도 되냐” 며 속얘기들을 털어놨다. Q.어떻게 지냈나. A.“최근 A. “최근 ‘히든싱어8’(JTBC) 출 연했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를 부를 땐 2절을 불러야 하는 데 1절 가사를 불러 NG가 났는 데 방송에 그대로 나갔더라. 다 시 보니 웃음만 났다. 오늘은 20 일 방영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 잇(MBN)’ 녹화도 마쳤다.” Q. 곡도 쓰나. A.“이젠 A. “이젠 내 곡을 후배들에게 도 줘보려고 한다. 후배 가수이 자 큰언니의 손자인 (손)태진이 덕에 떠올린 아이디어다. 처음 쓴 곡은 고음이 좋은 여자 가수 에게 어울려서 송가인에게 줬다. 두 번째 곡은 태진이에게 줬는 데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아직 녹 음을 안 한다.(웃음) 다음 주자 www.cktimes.net

는…. 히든싱어 우승자인 최연화 가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 요제 무대로 데뷔했다. 그의 자 작곡 ‘그때 그 사람’은 입상엔 실 패했지만 음반으로 발매되며 크 게 히트를 쳤다. 이듬해 10·26 사 건을 겪은 뒤 방송 활동 금지 등 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이 후 발표한 ‘남자는 배 여자는 항 구’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송 이 장미’ ‘비나리’ 등은 연이어 히트를 쳤다. Q. 요새도 귀한 여성 싱어송 라이터다. A. “늘 음악은 하늘에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작곡·작사 등 창작하는 것도 물려받은 자 질이다. 지금도 멜로디는 단번 에 쓴다.” 심수봉은 “할아버지(심정순), 아버지(심재덕), 작은 아버지(심 상건) 모두 소리꾼이셨다”고 했 다. 그의 첫 악기는 피아노였다. 학교 가기 전부터 피아노를 배 웠고, 중·고등학생 때 기타와 드 럼을 배웠다. 대학생 땐 호텔에서 피아노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아르바 이트를 하기도 했다. 데뷔곡 ‘그 때 그 사람’을 쓴 것도 그 무렵이 다. 이 노래 가사 속의 ‘그 사람’ 은 당시 그에게 데뷔를 권했던 가수 나훈아다. 그는 “나훈아 선 배가 호텔 손님으로 왔다 내 노 래를 듣고 곡도 줬다”고 말했다. 심수봉의 자신의 이야기로 노 래를 만든다. ‘사랑밖엔 난 몰라’ 는 가장 많이 울었던 시절 썼던 곡이라고 했다. “10·26 트라우마 에, 가정사도 굴곡이 있었다. 가

사는 그런 고통을 뿌리로 해서 써지나보다 위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Q.‘비나리’는 프로포즈 송이 다. A. “짝사랑 하던 남편에게 고 백하며 불러준 노래였다. 남편은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PD였는데, 차 안에서 테이프에 녹음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 래를 들려줬다. 남편이 계속 앵 콜을 청해서 7번을 더 불렀다.” 신곡 ‘품어줄 안아줄’도 남편 과의 교감 끝에 나왔다. 미국 민

요 ‘웨이페어링 스트레인저’라는 곡에 심수봉이 가사를 붙였는데, 제목은 남편 작품이다. Q. 신곡은. A. “‘백만송이 장미’에 이어 두 번째 번안곡이다. 지난 4월 공주 공연에서 기타 치면서 처음 노 래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후로 앵콜 무대에서 이 곡을 테크노 버전으로 바꿔 한 번 더 부르며 춤도 췄다.” Q. 기억에 남았겠다. A. “이번 투어 공연은 내게 정 말 특별하다. 첫 공연이었던 2024 년 대구 무대에서 객석과 처음 눈맞춤을 했을 때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자존감이 회복 되는 느낌이었다. 이제 평범한 삶을 되찾은 것 같다.” 그는 은퇴 생각을 묻는 질문 에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 체력이 닿는 한 음악은 계속 하 고싶다”고 했다. Q. 아직도 무대에서 해보고 싶은 게 있나. A. “내 음악으로, 내 인생의 명암도 적당히 깃들어 있는 가 요 뮤지컬이 만들어지기를 소원 한다. 제목도 ‘좋은 선수 작은 자 하나’로 정해놨다.”

류승범, 회사 차량으로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행

“과태료 수차례” 배우 류승범의 전 소속사가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행에 관 해 사과했다. 류승범의 전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관련 보 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 린다”며 “확인 결과 일정 중 회사 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 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과 태료가 부과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과태료는 통지 서 확인 즉시 납부 조치를 완 료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 하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 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차량 운행 시 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 할 수 있도록 내부 현장 관 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앞서 전날 연예매체 텐아시 아는 류승범이 2024년 넷플릭 스 영화 ‘굿뉴스’ 촬영 당시 회 사 차량을 직접 운전하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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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지난해 10월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호텔에 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에서 여러 차례 버스전용차 로를 이용하다 적발돼 과태료 를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다 만 과태료 부과 횟수나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7인승 카니발 로 현행 도로교통법상 버스전 용차로 이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차종이다.

2020년 슬로바키아 출신 화 가와 결혼한 류승범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생활 중으로, 국내에 개인 차량이 없어 회 사 차량을 개인적으로도 사용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류승범 은 최근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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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수출 149억달러₩ 149억달러₩외래관광객 1894만명 “역대최고성과” 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재명 정 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콘텐츠 수출과 외래관광객 유치 등 주 요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문화·콘텐츠· 관광 분야 성과를 발표하며, 지 난해 콘텐츠 수출액이 149억달 러(약 22조5660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 혔다. 정부는 K-콘텐츠를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모태 펀드 문화·영화 계정을 7318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글로벌리 그 펀드 1500억원을 조성하는 등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웹툰과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를 신설·연장하며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불법 콘텐츠 유통과 공연·스 포츠 암표 문제 해결을 위한 제 도 개선도 추진됐다. 지난달부 터 불법 콘텐츠 긴급 차단 및 접 속차단 제도가 시행됐으며, 오 는 8월부터는 암표 거래에 대해 최대 50배 과징금과 신고포상금 제도가 도입된다. 침체를 겪던 영화산업도 회 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

지난달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SWIM'으로 서머송 어워드를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기 극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58.7%, 관객 수는 53.2% 증가했다. 정부는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과 첨단 제작 인프라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 드러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1894만명으로 역 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사용액도 141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나 타냈다.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과 복수비자 확대, 국제회의 참 가자 입국 절차 개선 등이 관

광객 증가를 이끌었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축제 지원 등 K-컬 처 연계 마케팅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됐다. 기존 '문화가 있는 날' 은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로 개

편됐고, 공공도서관 문화 프로 그램과 지역 문화활동 지원이 강화됐다. 국립예술단체와 박물 관의 지역 순회공연 및 전시도 늘어나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에 기여했다. 문화누리카드와 청년 문화예 술패스 등 문화복지 사업 역시 지원 규모와 이용 범위를 확대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민 여 가만족도는 64%로 역대 최고 수 준을 기록했으며, 생활체육 참 여율과 문화예술행사 관람률도 상승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관람 객 650만명을 돌파하며 관람객 수 기준 세계 3대 박물관에 이 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예술인 권리보호 전 담부서 신설과 창작 안전망 강 화 등을 통해 예술계의 독립성 과 자율성 확대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은 "지난 1년간 현장과의 소통 을 바탕으로 문화강국의 토대를 다지고 K-컬처를 미래 성장동력 으로 육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 정부 2년 차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속도감 있 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홍진, 박찬욱 넘었다 ‘호프 호프’’ 한국영화 최고 해외 선판매 기록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역대 한국영화 해외 선판매 최 고 기록을 경신했다.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 인먼트는 29일 ‘호프’가 개봉을 앞두고 200여개 국가 및 권역 에 배급을 확정했다며 “해외 선 판매만으로 순제작비의 절반 수 준에 달하는 금액을 조기 회수 했다”고 밝혔다. 영화계에 따르 면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 로 알려진 ‘호프’의 선판매 매출 은 지금까지 200억원대에 달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완 판’에 해당하는 성과다. 앞서 기록은 지난해 베니스국 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로, 당시 205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며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 제작비 170억원 전액을 회수한 바 있다. ‘호프’는 장르 변주로 흥행 가 도를 이어온 나 감독이 처음 할 리우드 배우들(마이클 패스벤

나홍진(가운데) 감독의 SF 액션 스릴러 영화 '호프'가 역대 한국영화 해외 선판매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호프' 프리미어 상영 당시 레드카펫에서 선 주 연 배우 황정민, 나 감독, 출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모습이다. AFP=연합

더, 알리샤비칸데르 등)과 함께 한 SF 액션 스릴러 블록버스터 다. 그는 데뷔작인 스릴러 ‘추 격자’(2008), 이어 범죄 느와르 ‘ 황해’(2010)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각각 507만, 226만 관객을 동원했다. 15세 관 람가를 받은 ‘곡성’(2016)은 공

포 영화론 이례적인 687만 관객 을 동원했다. 네 번째 연출작 ‘호프’는 1980 년대 비무장지대(DMZ) 마을 주민들이 불시착한 외계인들과 사투를 벌이는 추격 액션 영화 다. 자동차와 말을 달리며 총탄 에 살과 피가 튀는 과격한 살육

전이 허를 찌르는 유머와 함께 전개된다. 지난 23일 폐막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선 블록버스터 장 르물론 이례적으로 경쟁 부문 에 초청돼, 초청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수상은 불발됐지만 천문학적 홍보 효과 를 거뒀다는 평가다. ‘호프’의 북미 배급은 ‘기생 충’(2019)의 아카데미 캠페인 을 성공리에 이끈바 있는 배급 사 네온이 맡았다. ‘헤어질 결 심’(2022)을 북미 및 일부 유럽 지역에 배급했던 ‘무비’가 스페 인₩이탈리아 이탈리아₩₩독일 독일₩₩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튀르키예 스위스 튀르키예₩₩남미 일대 배 급을 맡고, 포커스 피쳐스/UPI 프랑스가 프랑스, 베네룩스 3국, 남아공 일대를, 소니 픽쳐스 글 로벌 월드와이드 애퀴지션스가 포르투갈‧스칸디나비아‧아이슬 란드‧이스라엘‧중동 권역 배급 을 맡았다. 글로벌 대형 배급사 들이 특정 권역을 쪼개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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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까지 한국영화 배급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고 플러스엠 측 은 전했다.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는 일본의 가가, CIS 권역의 더 월 드 픽처스, 동유럽의 유니콘 미 디어, 태국의 시네상, 대만의 카 이창, 홍콩의 골든 씬, 필리핀 의 파이오니어, 인도의 스타 엔 터테인먼트, 인도네시아의 프라 이마 시네마, 베트남의 CGV 베 트남, 싱가포르의 클로버 필름 스 등도 각 지역 배급에 나섰다. ‘호프’의 선판매 성과는 향후 늘어날 전망이다. 플러스엠 측은 “해외 개봉 성과를 배분받는 형 태로 계약이 이뤄진 만큼 향후 ‘ 호프’가 거둬들이는 수익의 규모 는 더 커질 것”이라며 “개봉 후 국내 흥행 부가판권 사업까지 더 해지면 기대 이상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프’는 올여름 국내 개봉 후 9월 북미에 이어 순차적으로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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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헬스 키친’ 키친’ 제작 얼리샤 키스

“기존 히트곡, 뮤지컬에서는 완전히 다른 의미” 의미”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로 그래미상을 17번 거머쥔 얼 리샤 키스가 자신의 삶을 무대 로 옮긴 주크박스 뮤지컬 ‘헬 스 키친’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 다. 1990년대 뉴욕 맨해튼의 헬 스 키친 지역을 배경으로, 음악 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가는 17세 소녀 ‘앨리‘의 성장기 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24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오는 7월부터 한국에서 초연한 다. 비영어권 국가에선 첫 공 연이다. 키스는 이 작품의 프로듀서 로 제작 전반에 깊이 관여했다. 한국 공연 개막을 앞두고 중앙 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키스는 “브로드웨이 극장 바로 옆 동네에서 자라며 언젠가 저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꿈 을 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 린 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브 로드웨이 공연장을 드나들었다 고 한다. 그 기억은 13년에 걸 친 ‘헬스 키친’ 제작의 출발점 이 됐다. 그는 “처음에는 극작가 크리 스토퍼 디아즈와 작업했고 이 후 뮤지컬 ‘렌트’, ‘넥스트 투 노멀’등을 연출한 마이클 그라 이프를 만나며 작품의 세계와 캐릭터를 구체화했다”며 “수많 은 배우와 디자이너, 음악가가 하나의 비전을 위해 모이는 과 정 자체가 큰 영감이었다”고 돌

뮤지컬 ‘헬스키친’ 공연 장면. 오는 7월 한국 초연 공연이 개막한다. 사진 에스앤코

아봤다. ‘헬스 키친’은 키스의 대표곡 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이다. 키스는 ‘헬스 키친’이 히 트곡 모음집에 머물지 않으려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히트곡 들에 이야기를 덧붙인 형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 다”라며 “음악과 이야기가 하 나의 비전, 하나의 이야기, 하 나의 경험처럼 자연스럽게 이 어지기를 바랐다”라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 “기존 노래들이 뮤

지컬 안에서 완전히 다른 의미 를 얻게 되는 경험이 무척 짜 릿했다”고 전했다. 예컨대 키스 의 히트곡 ‘노 원’(No One)은 연인에게 바치는 사랑 노래인 데, ‘헬스 키친’에선 엄마와 딸 의 관계를 상징하는 넘버로 재 해석됐다. 키스는 “노래가 단순 삽입곡이 아니라 이야기를 밀 고 나가는 힘이 되길 원했다” 라고 말했다. 작품 넘버에는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와 같은 그의 히트곡과 함

뮤지컬 ‘헬스키친’ 공연 장면. 199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17세 소녀 ‘앨리‘의 성장기를 담았다. 사진 에스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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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키스가 새롭게 만든 ‘세븐 틴’(Seventeen) 등이 추가됐다. ‘헬스 키친’을 통해 싱어송라 이터에서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로 활동 영역을 넓힌 키스는 “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라고 했다. 그는 “음악 프로듀 싱은 익숙했지만 브로드웨이 제작은 예술과 비즈니스, 장기 전략과 수많은 디테일 사이에

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작업이 었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도 결국 ‘균 형’이었다”라고 했다. 한국 초연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키스는 “한국 관객들과 제작진에게서 엄청난 열정과 사랑을 느꼈다”며 “무 엇보다 내 노래가 한국어로 불 린다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 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은 세 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 게 성장하는 뮤지컬 시장 중 하 나”라며 “관객들이 매우 세련 되고 수준 높다는 이야기를 많 이 들었다”고 전했다. 키스는 “꿈을 쫓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공동체를 발견하는 이야 기는 뉴욕이든 서울이든 모두 에게 통하는 보편적인 감정”이 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앨리’역 은 손승연·김수하·박지원이 연 기한다. 앨리의 어머니인 ‘저지’ 역은 박혜나와 최현선이 맡는 다. 가수 테이와 케이윌이 앨 리의 아버지 ‘데이비스’역에 캐 스팅됐다. ‘헬스 키친’은 오는 7월 24일 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역삼 동 GS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미국의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로 뮤지컬 ‘헬스키친’을 제작한 얼리샤 키스. 사진 에스 엔코


1995년 한국-이집트 국교 수립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1936년 소설가 최인훈 출생 1995년 4월 13일 대사급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 소설가이자 희곡작가 주요 작품 가운데 《광장》 34년간 지속된 영사 관계를 마무리하고 우호 협력 은 남북한의 이데올로기를 동시에 비판한 최초의 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1994년 김일성 사망 이 소설이자 전후문학 시대를 마감하고 1960년대 문 후 수교를 결정했으며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을 J i m발전시켜 & R o왔습니다 g e r s 본바닥 영어 학의 지평을 연 첫 번째 작품으로 평가되며 문학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영어낱말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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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든다 58년생 리더십 발휘하거나 능력 발휘 70

년생 일복 터질 수도 일에 욕심 낼 것 82년생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서 밀어줄 수 도 94년생 활동 범위 넓어지고 바쁜 하루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14일

47년생 새로운 것을 두려워 말라 59년생 소를 잡는 칼로 닭을 잡지 말 것 71년생

제 1304호

스연도예 쿠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넘지 할 선은 지켜라 83년생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재물 :말아야 무난 건강 : 양호넘지 사랑말고 : 기쁨 길방 : 南 95년생 피할 수 없다면 정면 승부 36년생 자신에게 쓰는 즐기며 것 아끼지 말라 48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하다 60년생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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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관 믿어 보자 72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수 84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 보 생길 듯 96년생 실력이 재물과 연결

가로열쇠 세로열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김 일병은 다음 근무자에게 (1)상반신은 사람Did 하반신은 (1)물려받고 넘겨줌 Judy: I havent done that in years you 물고기 (3)필요한 stay in; 집에 있다 37년생 삶이 행복으로 채워질부대로 수도 49년생 살아온 세월에 자부심 갖자 61년생 것을 준비하거나 마련하여 갖춤 (5)방정식에서 ~를 마치고 복귀했다 (2)생선을 얇게오저 have a good time? (Kelly sees her friend Judy at a video store) 늘이 제일 좋은 날 73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수 85년생 잘하는 일 좋아하는 구하려고 하는 수 예측할 수 없는 앞일 결과가 며서 말린 것 (3)오래도록 삶 (4)아무런 탈 없이 주디: 그거 못해본 지도 몇 년 됐다 재미있었어? 일을 할 수도 97년생 비전이 보일 수 (켈리가 친구 주디를 비디오 가게에서 만난다) 어떻게 날지 아직 ~다 노력이 ~로 돌 아주 오래 삶 낱말 퀴즈 애호가 여러분의 ~을 Kelly: Yes But I danced so much and(7)물거품 now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5)사람이나 사랑 : 갈등 길방 : 北동물을 꾀어내기 위한 물건 아가다 (8)빗대어 말하여 알아맞히는 놀이 가죽 빕니다 Kelly: Oh hi Judy Are you getting a movie? my feet are killing me 오래된(6)궁궐이나 것이 좋다 50년생 성의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무관 62년 을췄더니 먼저 벗기고 털을 뜯는 것은? 따위(답은 글 38년생 끝 사람과 이나술은 수단 문을 지키던 켈리: 오 주디 안녕 영화 빌리는 거야? 켈리: 응 한데 춤을 너무 발이 아파 죽겠어 생 인생은 혼자와서 혼자 가는 것 74년생 금전 문제 고민할 수 86년생 인간관계 에) (9)옛날에 죄인의 볼기를 치던 몽둥이 (10) 벼슬 (9)몸이 뒤집혀 갑자기 거꾸로 내리 박히 Judy: No Actually Im returning one Judy: I did that a lot in my twenties but I 고민할 수 98년생 업무 문제 고민할 수 은행에서 고객의 저축이나 대출 상황을 기록한 는 일 □두□□ (11)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않 주디: 아니 사실은 반납하는 거야 cant do that anymore 재물 : 보통 건강 마음이 : 보통 사랑 :불안하거나 베풂 길방 : 北 것 회비 보낼게 ~ 더 번호 불러줘 (12)아무 탈이 음 걱정스러워 안절부절못 Kelly: What did you and John do last 주디: 20대에는 나도 많이 그랬는데 이제 이상 편안할 수 51년생 시대 맞춰서 살기 쉽지 않다 63년생 한 없고 튼튼함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39년생 명 자동보다 하는 수동 모양 □□안□ (12)베어서 말린 풀 (14) night? Did you go out? 못 하겠어 수 가르쳐 줄 수 75년생 새것보다 기존의 것 낫다 87년생 경험자에게 자문을 구 예를 older 잃으면I 많이 잃은more 것이며 ~을 잃으면 모두 콩을 간 다음 물을 붓고 끓여 걸러서 만든 우유 켈리: 너 잔하고 지난 밤에 뭐했어? 외출했어? Kelly: I hear you The get the 할 것 99년생 바빠도 식사는 거르지 말라 를 잃은 것이다 (13)먹으면 늙지 않는다고 하는 같은 액체 (15)아홉 자나 되는 아주 큰 키 (17) Judy: No we stayed in and watched this I just want to stay home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흩어짐 길방 : 南 풀 (14)우물물을 퍼올리는 사방으로 날아 □비□□ (18)선수들의 movie How about you? 켈리: 무슨 말인지 알아 나도 나이 들수록 더 그데 쓰는 기구 (15)소 40년생 연륜이 지혜로 빛날 수 52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64년생 이것도 나 말 따위의 가축들에게 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사기를 북돋워 주기 위하여 여럿이 부르는 노래 주디: 아니 집에서 이 영화 봤어 너는? 냥 집에 있게 돼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든다 76년생 희망 생기고 의욕도 생길 수 88년생 포기하지 (16)몹시 빠르고 거세게 부는 바람 (18)일부러 (19)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설탕으로 소 Kelly: My sister and I went club hopping Judy: I know what you mean 말고 끝까지 00년생 윗분과 교감 통할 수 어리광을 부리거나 버릇없이 구는 일 (19)의기양 를 넣고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둥글넓적하 켈리: 여동생하고 나이트클럽 돌아다녔지 주디: 무슨 뜻인지 알아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길방 :떡 南 (20)집이나 일정한 공간 양하여 자신 있게 말함 (21)큰 물방울들이 공중 게 구워 낸: 한마음 중국식 41년생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53년생 서로 대화 통할 수 65년생 다 에서 얼어 떨어지는 것 (22)길고 가늘게 둥글려 을 둘러막기 위하여 흙 돌 벽돌 따위로 쌓아 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77년생 영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 89년생 융합 통해 발전 weekend and now my back killing me 기억할만한 표현 뽑은 흰떡is(23)키 (24)땅속의 마그마와 암석 도모 가 01년생 올린 것 (21)인격화한 동식물 등을 주인공으로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진다 (이번 주말에 이사하는 도와줬더니 등이 *go club hopping: (하룻밤에) 여러 나이트클럽 스 친구를 따위가 뿜어져 나오는 산 (8번 수수께끼 답: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 재물 : 보통 건강 : 이야기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아파 죽겠어) 을 다니다 옥수수) 내는 42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 잘 감지 54년생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66 Its Saturday night! Im ready to go club *I hear you: 무슨 말인지 알아 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78년생 내 몫 잘 챙겨라 90년생 할 일 hopping! (토요일 밤이다! 나이트클럽 돌아다니자) Jim:I cant wait for vacation to start 남보다 먼저 02년생 실력 향상만이 살길 *(a part of ones body) is killing one: (몸의 (짐: 휴가가 너무 기다려진다)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어디가) 아파 죽겠어 Roger:도형 I hear you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43년생 나이가 들수록 소일거리가 필요 55년생 말과 행동에 품격을 담아라 67년 I was helping my friend move this (라저: 무슨 말인지 알아)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1 오늘의 역사 - 4월 14일

생 어느 길로 가도 서울로 가게 될 듯 79년생 퇴보보단 발전적인 하루 될 듯 91

스도쿠 문제 2

년생 NO라고 말하지 말고 YES라고 말할 것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北

1930년 러시아 시인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사망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래주 의 시인극작가로 15세 때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후 반체제 활동으로 여러 번 체포되었다 1912 년에는 동료들과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라 는 미래주의 선언문을 담은 책을 발간하였으며 작품을 통해 스탈린 체제의 권위 주의와 새로운 경제정책과 함께 나타난 기회주의를 풍 자하였다 대표작으로는《배반의 플류트》(1916)《 전쟁과 세계》(1917)《인간》(1918) 등이 있다

1965년 콩고 실력자 모부투 유럽순방후 귀국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가 1965년 쿠데타로 대통 령에 취임했고 1970년 1977년 재취임했다 1971 년 국명을 콩고(킨샤사)공화국에서 자이르공화국 으로 개칭했다 경제발전과 성장에는 성공하지 못 했다 1983년 대도 조세형 탈주 대도(大盜)로 이름을 떨치던 조세형(趙世衡)이 1982 년 검거된 뒤 1983년 4월 14일 구치감(拘置監)에서 탈주한 사건 정경유착과 권력형 부정비리로 인해 가 진 자들에 대한 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한 곳으로 모아지던 때여서 조세형의 범행에 통쾌함을 느끼거나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44년생 끌려가지 말고 냉철하고 단호히 56년생 오는 세월 막지 말고 가는 세월 잡 지 말라 68년생 귀로 듣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은 다를 수 80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 자신뿐 92년생 외모보다 능력과 인성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 45년생 나이 생각하고 몸도 낱말퀴즈 생각 57년생 몸 따로 마음 따로가 될 수도 69년생 안 정답 될 일은 집착하지 말고 빨리 포기할 것 81년생 잘하지 말고 못하지도 말고 보통 만 하라 93년생 열정은 갖되 신중할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6년생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자 58년생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 온다 70년생 용의 꼬리도 괜찮고 닭의 머리도 괜찮다 82년생 우여곡절 있지만 목 표에 도달할 수 94년생 팀 플레이 효과적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47년생 사고 싶은 것 사고 하고 싶은 것 하자 59년생 약속이나 만남 생길 수도 71년생 유익한 만남이나 정보 생길 수 83년생 돈 되는 일이나 유익한 일이 생길 수 95년생 일석이조 꿩도 먹고 알도 먹자 스도쿠 문제 1 정답

A

가로열쇠 (1)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회□ (4)신불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하여 줌 떡두 꺼비 같은 아들 하나 ~해 주세요 (6)곡식을 빻거 나 찧으며 떡을 치기도 하죠 (7)공연히 미워하고 깎아내리려 하는 마음 (9)한집이나 한방에서 같 이 삶 (10)좋은 산물로 이름이 난 지방 (11)예로 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 여봐라 어서 ~을 울려라 (13)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 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 우□□□ (14)옷을 입음 남의 금품을 부당하게 자기 것으 로 함 그는 공금을 ~하여 달아났다 (16)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 (19)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감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 □이□□ (21)존엄한 존재가 몹시 노함 그 소식을 듣고 할아버님께서 ~를 하셨다 (23) 절에서 본존 불상을 모신 법당 (25)사람을 감동 시킬 만큼 아름다운 내용을 가진 이야기 ~의 주 인공 (26)알이 들어 배가 부른 생선 (28)피우다 가 남은 작은 담배 도막 (29)땅에서 따뜻한 물이 솟아나는 샘 (30)나랏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사 람 □국□□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2 정답

A 세로열쇠 (1)정신을 잃고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매우 놀 람 □□초□ (2)해안이나 사막에서 바람에 의하 여 운반ㆍ퇴적되어 이루어진 모래 언덕 국내 최 대의 모래 언덕인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 ~가 유 명하지요 (3)누이의 아들 (4)끼니로 낮에 먹는 음식 (5)잔뜩 찌푸린 얼굴의 모양 우□□□ (8) 온통 그것을 뒤집어쓴 상태임 흙 ~ (9)마을 부 근에 있는 작은 산이나 언덕 내 놀던 옛 ~에/오 늘 와 다시 서니/산천의구란 말/옛 시인의 허사 로고(이은상) (10)저승의 입구에 있다는 거울 지나는 사람의 생전의 행실을 그대로 비춘다고 한다 (12)일을 해 나가는 태도가 매우 모질고 끈 덕짐 (15)마귀가 숨어 있는 집이나 굴 비밀리에 나쁜 일을 꾸미는 무리들이 모이거나 활동하는 곳 (17)환자의 몸 안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서 진 단하는 일 (18)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음 전 □□□ (20)나이가 같은 또래인 사람 (22)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움 □심□□ (24)곰의 쓸개 (26)재산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음식 가운 데서 제일 맛있는 음식 (27)쓸데없는 걱정 (28) 새의 꽁무니에 붙은 깃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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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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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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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라이프

CANADIAN KOREAN TIMES

5월 11일 14일 (목요일) 제 1303호 1300호 2026년 6월 1304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새로운 앰배서더부터 BTS 지민이 선택한 주얼리까지…

지금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럭셔리 소식 따뜻한 봄, 새 생명이 소생하듯 브랜드들의 새 소식이 속속 전해진다. 지금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럭 셔리 브랜드들의 소식을 모았다.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티파니앤코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 탁한 배우 나탈리 포트먼. 사진 티파니 앤코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Bvlgari)와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각각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를 발표하며 이미지 강 화에 나섰다. 먼저 불가리는 할리우드를 대 표하는 배우 제이크 질렌할을 선 정했다. 깊이 있는 연기와 작품 성으로 인정받아 온 그는 진정성 과 지적 감수성, 인간적인 매력 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궤를 같이하는 인물로 평

가된다. 불가리 측은 그의 예술 성과 소통 능력이 브랜드가 지향 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다는 점에 서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티파니앤코는 아카데미 상 수상 배우 나탈리 포트먼을 하우스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지 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인물로 평 가받는 그는 향후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사랑’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일석이조의 매력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 드 몽블랑(Montblanc)이 2026 년 봄·여름 가죽 컬렉션의 신 제품 ‘렉탱귤러 백팩’을 선보였 다. 브리프케이스 디자인을 차 용한 직사각형 실루엣이 특징으 로, 간결한 선과 균형 잡힌 비 례를 통해 포멀한 비즈니스 룩 과 캐주얼 스타일을 자연스럽 게 아우른다. 실용성도 강조됐다. 기본적인 백팩 형태는 물론, 측면 손잡 이를 활용해 브리프케이스처럼 가로로 들 수 있는 투웨이(2-

▲몽블랑이 브리프케이스 디자인을 차용한 렉탱귤러 백팩을 공개했다. 기본적인 백팩 형태는 물론 손잡이를 활용해 브리프케이스처럼 들 수도 있다. 사진 몽블랑

way) 디자인을 적용한 것. 이 동이 잦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

일을 고려한 기능적 설계다. 소 재와 컬러도 다양하다.

손 끝에 맴도는 향기 프랑스 하이엔드 향수 브랜 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이 ㈜신세 계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 유 통을 새롭게 전개한다. 2009년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과 사업 가 마크 차야가 공동 설립한 이 브랜드는 ‘향수 옷장’이라는 컨셉 아래, 여러 순간에 느끼 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향수 를 선보이며 ‘니치 향수’ 트렌 드를 견인해온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크리스탈에서 영감을 받아 www.cktimes.net

만든 ‘바카라 루쥬 540’을 비롯 해 ‘아 라 로즈’ ‘아쿠아 유니버 셜’ ‘오우드 새틴 무드’ 등 대표 컬렉션을 갖추고 있으며, 뉴욕 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724’ 시리즈 역시 남녀 모두에 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유통사 변경과 함께 브랜 드는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선 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을 담 은 핸드크림 4종을 국내에 처 음으로 선보인다. 일상 속에서 향을 보다 섬세하게 즐길 수 있 는 제품이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2009년 조향 사 프란시스 커정과 사업가 마크 차야 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다. 여러 순간에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향수를 선 보이고 있다. 사진 메종 프란시스 커정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불가리 글로벌 홍보대사 에 선정됐다. 불가리는 그의 예술성과 소통 능력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불가리

새 여성 CEO가 이끄는 아방가르드 정신 스위스의 파인 워치 브랜 드 태그호이어(Tag Heuer) 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로 베아트리스 고아스글라스 (Béatrice Goasglas)를 임명 했다. 고아스글라스는 2018년 태그호이어에 디지털 및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아시아태평양 총괄, 미 ▲태그호이어가 베아트리스 고아스글 주 지역 사장을 역임하며 브 라스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 고아 랜드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 스글라스는 앞으로 태그호이어의 아이 쳤다. 디지털 전략과 글로벌 코닉 컬렉션과 포뮬러 1 파트너십을 강 화할 계획이다. 사진 태그호이어 시장 운영에서 성과를 쌓아 온 인물로 평가된다. 새로운 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나코, CEO로서 그는 최근 몇 년간 까레라 등 아이코닉 컬렉션과 태그호이어가 추진 중인 브랜 ‘포뮬러 1’ 파트너십을 강화할 드 고급화와 혁신에 속도를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2026년 내는 한편, 브랜드 유산에 대 5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BTS 지민의 선택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 집 앨범 ‘아리랑’으로 완전체 컴백했다. 이 가운데 앨범 자 켓에서 지민이 이탈리아 주 얼리 브랜드 포페(FOPE) 링 을 레이어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페는 메시 직조 디자 인에 골드 스프링을 더해 유 연하게 늘어나는 ‘플렉스잇 (Flex’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앨 범 자켓에서 지민은 포페를 대표하는 5가지 컬렉션 링을 레이어링했다. 브랜드를 대표 하는 ‘방돔’ 컬렉션과 어떤 주 얼리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 지는 ‘에센셜’ 컬렉션을 중심 으로 슬림한 실루엣의 ‘파노

▲BTS 지민은 포페 5가지 컬렉션 링 을 레이어링하고 앨범 자켓을 촬영했 다. 포페는 메시 직조 디자인에 골드 스 프링을 더해 유연하게 늘어나는 '플렉 스잇' 기술을 기반으로 주얼리를 선보 이고 있다. 사진 하이브

라마’, 다이아몬드를 더한 ‘솔 로’, 다이아몬드와 블루 사파 이어를 세팅한 ‘버블 링’ 컬렉 션의 플렉스잇 링을 더해 다 층적인 레이어링을 완성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여 행

59

낮엔 레이싱, 밤엔 미식 라스베이거스서 즐기는 '오감 올림픽' 액티비티냐 힐링이냐, 화려함이냐 편안함이냐. 여행지 선택 때마다 겪는 두 갈래 길의 딜레마다. 그런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다. 미국 라스베이 거스다. 사막 한복판에 세워진 도시는 카지노를 시작으로 호텔로, 스포츠와 공연을 비롯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영역을 넓혀갔다. 최근엔 신기술을 선 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운전자 없는 택시 죽스 라스베이거스엔 기사 없는 택 시가 다닌다. 지난달, 라스베이 거스 리조트월드에서 무인 택 시 죽스(Zoox)를 호출하자 5분 도 지나지 않아 택시가 도착했 다.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네모 난 차량은 4명이 마주 보며 앉 을 수 있다. 마차를 닮은 구조 에 말(운전석)도 마부(운전자) 도 없다. 죽스에 탑승하고 문을 닫자 설정한 목적지까지 라스베 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을 뚫고 달렸다. 온도 설정, 오디오 재생 도 할 수 있다. 죽스는 지난해 9 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내 주요 호텔이 정류장이다. 테슬라가 운영하는 베가스 루 프도 미래 이동 수단으로 꼽힌 다. 세계 최대 전자·기술 박람회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 벤션센터에서 시작한 베가스루

경험 라스베이거스는 명실상부 호 텔의 도시다. 주요 호텔이 모여 있는 중심가 스트립에선 온갖 종류의 먹고 마실 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객실 수만 4000여개에 달하는 호텔 시저스 팰리스에 위치한 ‘브라세리 B’는 미국의 스타 셰프 ‘보비 플레이’가 운영 하는 프렌치 식당이다. 프렌치 스타일의 정찬뿐 아니라 브런치 도 즐길 수 있다. 벨라지오호텔의 ‘새델스’는 캐 주얼한 미국식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벨라지오 온실 바 로 옆에 위치해서 식물과 화려 한 조형물을 보며 식사할 수 있 다. 가벼운 한 끼니를 원한다면 시저스 팰리스 내 푸드코트를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 기가 있는 건 한식당 ‘목 바’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셰프 ‘에스 더 최’의 식당으로 한식과 일식

▲마차 형태로 생긴 무인택시 죽스(ZOOX)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호출 가능하다. (왼쪽) 라 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지하의 베가스루프 정류장. 테슬라 차량을 타고 터널을 뚫고 나가면 목적지와 연결된다.(오른쪽)

파인 다이닝 식당이다. 리조트 월드의 멕시칸 레스토랑 ‘비바’, 일식당 ‘쿠사노리’는 각 나라 음 식 기본에 충실하다. 66층의 야경과 함께 칵테일을 먹었다면 마셔야 한다. 라스 베이거스라면 더 그렇다. 리조 트월드 66층에 위치한 ‘알레라 운지 66’에 오르면 눈부신 라스 베이스 스트립이 한눈에 들어 온다. 테라스도 있어서 야외 전

스 바이 벤더펌프’에선 이곳만 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 다. 분홍색 조명과 화려한 샹들 리에와 꽃장식으로 가득한 공간 이 위치한 이 바는 분홍색과 어 울리는 플라밍고 호텔 1층에 자 리 잡고 있다. 참고로, 스트립에 서 가장 오래된 플라밍고 호텔 엔 깃털이 주홍색인 새, 플라밍 고(홍학)가 산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위치한 보비 플레이의 '브라세리 B'에서 먹을 수 있는 에그스로얄. 사진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맨왼쪽) 아리아 리조트에 자리한 '짐카나'의 커리 메뉴. (가운데) 벨라지오 호텔 1층에 있는 '새델스'. 화려하게 꾸며진 호텔 내 식물원을 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맨오른쪽)

프는 지하 터널을 이용한다. 리 조트월드로 가는 베가스루프를 탑승하자 오색 조명이 빛나는 터널을 뚫고 순식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악명 높은 라스베이 거스 도심의 교통 체증도 걱정 없었다. 호텔에서 전 세계를 누비는

의 퓨전인 김치라멘과 군만두가 주메뉴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선 음식 만으로 세계 일주가 가능하다. 아리아 리조트의 ‘짐카나’에선 사막 속 작은 인도를 누릴 수 있다. 영국 런던에서 미쉐린 2 스타를 받은 짐카나는 전통 인 도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망대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 같 은 호사도 누릴 수 있다. 버번 위스키를 사용한 알레라운지만 의 클래식한 칵테일과 고급스 러운 내부 분위기는 덤이다. 칵 테일 한 잔이 20달러(약 3만원) 선이다. 영국의 배우 겸 사업가 ‘리사 벤더펌프’의 이름을 내건 ‘핑키

▲리조트월드 66층에 위치한 '알레라운지 66'에서 내려다 본 스트립의 야경.(왼쪽)라스베이거스의 명물 '스피어'의 전경. 화면은 시시각각 변한다.(오른쪽)

속도를 즐긴다면 레이싱 체 험을 라스베이거스는 체험형 콘텐 트도 진화 중이다. 스트립 인근 포뮬러1(F1) 아케이드에선 레이 싱을 체험한다. 2023년부터 라스 베이거스에서 F1 그랑프리가 열 렸는데 경기 시즌이 아닐 땐 다 양한 F1 체험을 할 수 있다. 실 제 F1 머신을 본뜬 시뮬레이터 를 통해 서킷을 체험하거나 카 트를 타고 경기장 일부를 달릴 수도 있다. 최대 시속 약 48㎞의 최신식 카트를 타고 F1 레이서 로 빙의해 실제 주행을 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은 37달러 (약 5만4000원)부터다.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프로스 포츠의 중심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NFL(미식축구), NHL(아 이스하키) 소속 프로팀의 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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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있고, MLB(야구) 팀 애슬 레틱스의 새로운 홈구장 애슬 레틱스 스타디움이 2028년 문을 연다. 경기 일정을 맞춰 방문한 다면 응원 열기로 들썩이는 라 스베이거스의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다. 동화 속 세계로 들어가는 스 피어 밤이 깊어지면 시선은 자연스 럽게 거대한 구(球) 형태의 건 축물로 향한다. 스트립 동쪽에 우뚝 선 ‘스피어’는 외관 전체 가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덮 여 있다. 거대한 캐릭터부터 지 구, 달, 눈동자 등 다양한 이미 지로 빛나며 도시의 야경을 완 성한다. 윈 호텔의 쇼핑몰과 팔 라조 호텔을 연결하는 다리 위 가 스피어 야경 명당이다. 스피어의 진짜 매력은 사실 그 안에 있다. 천장부터 양 벽 면까지 이어지는 360도 초고해 상도 LED 스크린은 관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재 ‘오즈의 마법사’가 상영 중 인데 도로시가 허리케인에 빨려 드는 순간 사방에서 바람이 불 어오면 관객은 동화 속 세계에 들어간 경험을 하게 된다.

F1 아케이드에 방문해 탑승한 레이싱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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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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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W

2+1

2

800-8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E

2

2

800-899

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39,000

E

2+1

2

1000-11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40,000

S

2+1

2

1000-1199

12

2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0,000

N

2

2

900-999

6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5,000

NE

3

2

800-899

7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60,000

E

2

2

800-899

2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79,000

E

2

2

800-899

20

1

Owned

Yonge / Sheppard

Condo Apartment

$

688,000

NE

2+1

2

800-899

11

1

Owned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리스팅가격

층

주차

락커

겨울에 주택Pickering 매매 의향이 TOYOTA 있으신가요? 구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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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주택매매의 장점을 소개 합니다." 한국인 소유

주택 소유주라면 집을 파는 시기를 일반적으로 주택 성수기 3월 부터 6월 까지 9월/10월 많이들 생각하고 계십니다. 추운 겨울에 거래량이 줄어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오히려동포사회에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ickering TOYOTA는 최선의 가격과 최상의 Service를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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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4호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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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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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제 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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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플렉스 파격 이벤트 "일반 티켓 가격으로 VIP석 업그레이드"

'6월 매주 수요일 한 달간 진행'

캐나다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시네플렉스(Cineplex)가 다가오는 6월 한 달간 온타리오 주 전역의 VIP 상영관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파격 적인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이벤 트를 개최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 상 영관 티켓 가격만 지불하면 최 고급 VIP 상영관의 모든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영화 팬 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 로 기대된다. 시네플렉스 마케팅팀은 'VIP 웨인즈데이(VIP Wednesdays)' 로 명명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6월 매주 수요일마다 온타리오주 내 11개 참여 매장에서 일반 입 장권 가격으로 VIP 좌석을 제공 한다고 발표했다. 시네플렉스의 일반 상영관 기본 티켓 가격은 18.25달러부터 시작하며, 관람객 들은 동일한 가격으로 넓고 안락 한 고급 리클라이너 좌석은 물론,

상영관 내 좌석 서비스와 전용 다이닝 라운지 이용 등 VIP 전 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단, 아이맥스(IMAX), 울트 라AVX(UltraAVX), D-BOX, 3D 등 특수 상영관 이용 시에는 별 도의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팝콘은 옛말" 영화 보며 칼질 하고 칵테일 마시는 19세 이상 전용 문화 공간 시네플렉스의 VIP 상영관은 주류 판매 및 성인 전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는 차별 화된 공간이다. 가장 큰 특징은 영화 관람 중 자리에서 일어나 매점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는 ' 인시트 서비스(In-seat service)' 다. 관람객들은 좌석에 배치된 전용 서버에게 직접 요청하거 나 시네플렉스 모바일 애플리케 이션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 문할 수 있으며, 준비된 음식은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좌석까지

안전하게 배달된다. 또한, 영화 시작 전이나 관람 후에도 퇴장하지 않고 극장 내 마련된 전용 VIP 다이닝 라운 지에서 수제 칵테일이나 가벼운 앱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 현장 에서는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3 코스 정찬 식사까지 가능해 단 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고급 레 스토랑의 미식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원스톱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시네플 렉스 측은 "비용 부담 때문에 프 리미엄 상영관 이용을 망설였던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가성비로 럭셔리한 영화 시청 환경을 제 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 획했다"고 전했다. SNS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도입... 젊은 층 저격한 트렌디한 식음료 대거 확충 시네플렉스는 이번 업그레이 드 이벤트 기간에 맞춰 VIP 상 영관의 시그니처 푸드 메뉴를

Youtube @BNN Bloomberg 캡처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디저트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신 메뉴들을 전격 선보인다. 기존 의 전통적인 팝콘과 캔디류 외 에도 밀레니얼 및 Z세대 관람 객들의 입맛과 시각을 사로잡을 화려한 비주얼의 음료와 디저트 가 메뉴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디저트 를 벤치마킹한 '두바이 초콜릿 밀크셰이크(Dubai Chocolate Milkshake)'다. 진한 바닐라 밀 크셰이크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블렌딩한 뒤 초콜릿 소

스와 휘핑크림, 그리고 실제 두 바이 초콜릿 조각을 고명으로 올려 극강의 달콤함을 선사한 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 코크에 상큼한 라임 주스와 코코넛 시 럽을 믹스한 '더티 소다(Dirty Soda)', 유기농 말차에 민트 향 을 더한 무알코올 음료 '말차 모 히토 모크테일', 텐커레이 진과 나비콩꽃 추출물, 레모네이드를 섞어 신비로운 보라색 빛을 내 는 대용량 시그니처 칵테일 '버 터플라이 미 투 더 문(Butterfly Me to the Moon)' 등이 출시되 어 극장가 미식 트렌드를 이끌 예정이다.

"에스프레소와 과일의 상큼한 만남" 토론토 카페 업계 '모닝 목테일' 열풍 토론토 카페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스프레소에 감귤, 리치, 패션프루트 등 상큼 한 과일 주스를 결합한 이색 커 피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 다. 진한 에스프레소 샷이 주스 위로 흘러내리며 만드는 이국적 인 그라데이션은 시각적 즐거움 을 줄 뿐만 아니라, 쌉쌀하면서 도 달콤한 목테일(무알코올 칵 테일) 같은 매력을 선사한다. 과거 1990년대 프라푸치노와 2000년대 제3세대 스페셜티 커 피 열풍에 이어, 이제는 과일과 커피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음료 문화가 토론토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트렌드 확산, 주스 결합 메뉴 독창적 진화 이색 과일 커피의 인기는 이 미 토론토 곳곳에서 확인된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Masa Deli 는 지난 2024년부터 탠저린 감 귤 주스에 에스프레소를 얹은 음료를 판매해 밀레니얼 세대 와 젊은 여성층에게 큰 호응을 www.cktimes.net

얻고 있다. 차이나타운에 위치 한 Project Seoul 역시 오렌지 주스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올 린 '선셋 브루'를 선보였으며, 다운타운의 태국식 커피 스탠드 Plearn Cafe는 패션프루트, 리 치, 오렌지 주스를 활용한 아이 스커피 3종을 판매 중이다. 더퍼 린 그로브의 Martin Espresso Bar 역시 패션프루트 카푸치노 를 출시하며 과일 커피 열풍에 동참했다. 이러한 조합은 주스 의 밀도 차이로 인해 층이 나 뉘는 아름다운 외형 덕분에 소

인스타그램 '프로젝트 서울'캡처

셜 미디어에서도 큰 화제를 모 으고 있다. 문화적 융합, 아시안 플레이버 와 목테일 강세 이번 과일 커피 트렌드는 최 근 북미 전역에서 알코올 소비 를 줄이고 복합적인 풍미의 무 알코올 음료를 찾는 웰빙 트렌 드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쏜 힐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Vietnoms의 운영자이자 푸드 크리 에이터인 토니 웡(Tony Wong) 대표는 동남아시아와 라틴아메 리카 등지에서는 커피와 과일을 조합한 식문화가 이미 오랜 전 통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고 설 명한다. 실제로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에서는 열대과 일의 강렬한 풍미가 커피의 쌉 쌀함을 돋보이게 해주는 음료가 대중적이다. 현재 현지 매장에 서는 코코넛, 두리안, 아보카도 스무디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 하는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으 며, 코티 커피(Cotti Coffee), 콩 카페(Cong Caphe), 블루샥(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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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의 태국식 커피 스탠드 Plearn Cafe의 과일을 활용한 아이스커 피. 인스타그램 @Plearn Cafe 캡처]카페 프랜차이즈

Shaak) 등 아시아계 대형 커피 체인들이 토론토에 진출하면서 이러한 실험적인 메뉴들이 캐나 다 주류 시장에 자연스럽게 안 착했다. 시장 전망, 저진입 장벽 속 메 뉴 차별화 가속 과일 커피 트렌드의 가장 큰 장점은 카페나 가정에서 특별 한 고가 장비 없이 주스와 에스 프레소만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낮은 진입 장벽에 있다. 다만 음료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 은 완벽한 배합의 균형감이다. 주스의 양이 너무 많으면 에

스프레소 고유의 풍미가 완전히 묻히고, 반대로 너무 적으면 과 일의 상큼한 맛이 살아나지 않 는다. 토론토의 수많은 독립 카 페들에 과일 커피는 복잡한 조 리 과정 없이도 매장만의 독창 적인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여름철 전략 메뉴가 되 고 있다. 올여름 토론토 골목길 카페마 다 째깍이는 시계추처럼 빠르게 번져나갈 이 상큼한 갈색빛 움 직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 루한 일상 음료에 지친 현대인 들에게 청량한 아침을 선물하는 새로운 커피 표준으로 자리 잡 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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