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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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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응원행사 및 논알콜맥주 론칭 이벤트 개최 5p

Chicken Plus Canada-AFreeDay 협업

6월6일

제71회

“캐나다 인재가 이탈하고 있다”

현충일 미국행 ‘조용한 두뇌 유출’에 국가 생산성 위기

6p

“유럽 대신 퀘벡, 베가스 대신 나이아가라” 고유가·생활고에 캐나다인 ‘여름휴가 짠물 다이어트’

14p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여름성수기 예약 20%급증” 16p

비수기 타개할 ‘4계절 관광지’ 도약 시동

세계적 셰프 ‘수수르’의 추천 식당 9곳 20p

“토론토 다문화의 맛”

“청년 장기 실업률 4년 새 2배 폭증” 39p

캐나다 중앙은행, 교육·직업훈련 전면 개편 촉구

박은빈

관련기사 54면

“첫 키스한 그 오로라 어디?” 59p

검색 2배 급증 ‘이사통’ 그곳

6월부터 ‘캐나다 스트롱 패스’ 복귀

사고뭉치 초능력자로 돌아온

62p

전 국민 ‘국립공원 무료 입장’ 전격 시행 SCA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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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제 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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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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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주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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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응원행사 및 논알콜맥주 론칭 이벤트 개최 Chicken Plus Canada-AFreeDay 협업 토론토 한인 사회의 월드 컵 응원 열기가 다시 뜨거워 진다. 캐나다의 인기 치킨 브랜드 Chicken Plus Canada와 한국 프리미엄 논알콜맥주 브랜드 AFreeDay가 협업해 론칭 이 벤트와 한국 축구 대표팀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6월 11일(목) 밤 10시, Chicken Plus The

Bar (7 Spring Garden Ave. North York)에서 진행되며, 한 국 대표팀 경기를 함께 응원하 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AFreeDay의 토론토 첫 공식 론칭을 기념하 는 의미 있는 자리로, 깊은 풍 미와 바디감을 갖춘 프리미엄 논알콜맥주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Chicken Plus

치킨 메뉴 주문 고객에게 AFreeDay 논알콜맥주(IPA, Stout)가 무료 제공되며, 치킨 은 별도 구매다. 경기 응원과 함께 특별한 프 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치킨과 축구 응 원의 조합에 프리미엄 논알콜 맥주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는 AFreeDay 홈페이지 (www.seoulhanspoon.com/

afreeday)에서 확인 가능합 니다.

캐나다 “국민연금 요율 인하₩ 인하₩주택 대출 상환 유예” 유예” ‘2026 봄 경제 동향’ 세법 개정안 발표

Unsplash @Jose Vazque

캐나다 연방정부가 가계의 생 계비 부담을 줄이고 주택 마련 을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 부문 의 저탄소 투자를 촉진하기 위 한 ‘2026 봄 경제 동향(Spring Economic Update)’ 세법 개정 안을 전격 발표했다. 대형 법무법인 밀러 톰슨 (Miller Thomson LLP)의 세무 전문가 그룹 분석에 따르면, 이 번 개정안은 복잡한 행정 절차 를 간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세 제 혜택의 유통 범위를 넓히는 데 방점을 두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가 계 소득 안정을 위한 국민연금 (CPP) 기여율 인하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의회에 제출된 연 금 재정 현황 보고서를 바탕으 로, 연금의 장기 건전성을 유지 하면서도 요율을 낮출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 라 현재 9.9%인 기본 CPP 기여 율은 2027년 1월 1일부터 9.5%로 0.40%포인트 인하된다. 이번 조 치로 연봉 7만 달러를 받는 근 로자는 연간 133달러, 고용주 부

담분까지 모두 내야 하는 자영 업자는 연간 266달러의 세금 절 감 효과를 보게 서민 지원: 주택 구매자 RRSP 상환 개시 5년 유예 및 건설직 이동 공제 1만 불 확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구 매자플랜(HBP)의 재정적 혜택 도 늘어났다. 첫 주택 마련을 위 해 등록은퇴저축(RRSP)에서 자 금을 인출한 가구의 경우, 원금 상환 시작 전 주어지는 유예 기 간이 상속세 부담 없이 2028년 말 인출분까지로 전격 연장됐다. 이에 따라 15년 만기 상속 상환 의무는 인출 후 5년 차부터 시 작되어 초기 자금 압박을 받는 무주택자들에게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아울러 건설업계 기술자와 수 습공들의 노동 이동성을 돕기 위해 임시 이주 비용의 연간 소 득공제 한도를 기존 4,000달러 에서 1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 액하고, 자격 요건인 최소 이동 거리 기준도 기존 150km에서 120km로 대폭 완화했다.

장애인·기업: 장애인 세액공제 대리 인증 도입 및 액화천연가 스·탄소 포집 감세 승인 장애인 세액공제(DTC) 체계는 행정 절차를 전면 간소화했다. 2026년부터 장기 만성 질환자는 의료진의 복잡한 신체 제한 설 명 없이 진단 사실만으로 공제 신청이 가능하며, 성인 보호 대 상자는 공공 후견인의 서명만으 로 대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27년부터는 물리치료사와 언 어치료사 등도 인증 권한을 갖 는다. 기업 부문에서는 자산 거 래 활성화를 위해 종업원지주 신탁(EOT)에 기업을 매각할 때 주어지는 1,000만 달러 자본이득 면세 제도를 상시화했다. 더불 어 친환경 저탄소 액화천연가스 (LNG) 시설에 대해 최대 50% 의 감가상각률(CCA)을 적용하 고,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투자 세액공제 대상을 원유 회 수 증진(EOR) 분야까지 확대해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체감 경기 반영한 실용적 세제 개편… 미진한 기업 참여 이끌 유연한 지침 뒤따라야 이번에 발표된 봄 세법 개정안 은 고물가 고금리로 지친 서민 가계의 지갑을 열고,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물꼬를 트 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비교 적 충실히 반영한 결과물로 평 가된다. 국민연금 요율을 낮추고 주택 자금 상환 부담을 뒤로 미뤄준 것은 한계 상황에 놓인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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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직장인들에게 정서적·재정 적으로 정당한 위안을 주는 조 치다. 다만 종업원 지주신탁 면 세 영구화나 친환경 에너지 감 세처럼 제도 자체가 지나치게 복잡해 현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정책들은 국세청의 추가적인 지 침 보완이 시급하다.

제아무리 화려한 혜택을 담은 세법이라도 현장의 기업과 국민 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없 다면 공염불에 불과하기 때문이 다. 정부는 법안 통과에만 급급 할 것이 아니라 세무 문맹을 해 소할 촘촘한 행정 지원 체계를 동시에 구축해야 할 것이다.

캐나다한인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고길자 씨 선출 캐나다한인문인협회(이하 문 협)는 지난 4월 18일 정기총 회를 열고 고길자 씨를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1975년 토론토로 이민한 고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화와 서예가로 활동하며 한인 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캐나다 불교인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 활동에 도 적극 참여해 왔다. 고 회장은 캐나다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유정 작가 의 어머니로도 알려져 있으며, 2023년 캐나다한인문인협회에 합류한 이후 주요 한인 매체 를 통해 수필 작품을 발표하 는 등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 어오고 있다. 특히 삶의 경험 과 이민자의 정서를 담아낸 글들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문 인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협은 이번 신임 회장 선출 을 계기로 회원 간 교류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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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문인협회, 신임 회장으 로 선출된 고길자 씨. 사진:캐나다한 인문인협회 제공]

욱 활성화하고, 캐나다 한인 문학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문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길자 신임 회장은 “캐나다 한인 동포들이 우리 문화를 기반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 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며 “문학을 통해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문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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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0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6월 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인재가 이탈하고 있다" 미국행 ‘조용한 두뇌 유출’에 국가 생산성 위기 TD 경제연구소 최신 보고서, 캐나다 내 전문직·창업가·STEM 전공자들의 미국행 '조용한 두뇌 유출' 경고 50% 육박하는 높은 한계세율과 경직된 기업 세제 구조가 인재 잔류 방해하고 국내 기업 스케일업 가로막아 텍사스·플로리다 등 미 저세율 주로의 이탈 가속화 속 경제 경쟁력 및 벤처 캐피탈 확충 등 근본 대책 시급 캐나다의 핵심 자산인 고숙 련 전문직과 창업가, 과학·기 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더 높은 보상과 성장 기회를 찾아 미국으로 대 거 이탈하는 ‘조용한 두뇌 유 출(Silent Brain Drain)’ 현상 이 심화되면서 캐나다 경제의 잠재 성장력이 뿌리째 흔들리 고 있다. TD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최 신 거시경제 분석 자료를 보 면, 캐나다는 취업 비자 허가, 글로벌 테크 기업의 공격적인 스카우트, 압도적인 경제적 기 회 격차 등으로 인해 매년 최 고급 인적 자원을 미국에 고스 란히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프란시스 퐁 TD 경제연구소 수석 전무이사는 현지 금융 방 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현 상이 국가적 생산성 저하와 대 기업 성장 지체로 이어지는 악

순환을 낳고 있다고 강하게 우 려했다. 퐁 전무이사는 "인재 유출은 단순한 인력 이동을 넘 어 캐나다의 취약한 세제 구조, 해마다 정체되는 노동 생산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 업의 부재가 복합적으로 맞물 려 발생한 고질적인 구조적 병 패"라고 진단하며, 정부 차원 의 대대적인 경쟁력 제고 가이 드라인이 마련되지 않는 한 인 재 사수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50% 육박하는 한계세율의 덫… 소득 구간 낮아 전문직·창 업가에 과도한 세금 인재들을 국경 남쪽으로 떠밀 어내는 가장 큰 요인은 경직되 고 높은 개인 소득세율이다. 보 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 브리 티시컬럼비아(BC), 퀘벡 등 캐 나다 주요 주의 최고 한계세율 은 소득 27만 5,000달러 선에서

이미 50% 안팎까지 치솟는다. 반면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나 뉴욕 같은 고세율 지역조차 최 고 세율이 적용되는 소득 시점 이 최소 70만 달러에서 100만 달 러 이상으로 책정되어 있다. 결 국 동일한 고소득 전문직이라도 캐나다에서 훨씬 더 낮은 소득 단계부터 소득의 절반을 세금 으로 내야 하므로 실질 가처분 소득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 다. 여기에 더해 중소기업이 일 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세 제 혜택이 급격히 사라지는 법 인세 구조 역시 기업가들이 회 사를 키우기보다 조세 회피 전 략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왜곡을 낳고 있다. 벤처 자금 가뭄과 규제 장 벽… 성장의 한계 느낀 테크·의 료 인력 텍사스·플로리다로 미국 시장이 가진 거대한 자 본 규모와 스케일업(Scale-up)

환경도 캐나다 인재들을 자석처 럼 끌어당기는 요인이다. 캐나 다는 높은 규제 장벽과 더불어 혁신 기업을 뒷받침할 벤처 캐 피탈(VC) 및 장기 인내 자본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 문에 국내에서 창업한 유망 기 업이나 의료·테크 분야 전문가 들은 국내 성장의 한계를 절감 하고, 규제가 적고 주 소득세가 없는 텍사스나 플로리다 등 미 국의 신흥 고성장 주로 대거 둥 지를 옮기고 있다. 퐁 전무이사 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경제적 공룡과 이웃한 상황에서 캐나다 가 인재를 지키려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 고 제언했다. ‘세금 폭탄’과 ‘성장 정체’가 낳은 경고… 인프라 확충 넘어 파격적인 유인책 요구 돈과 기회를 찾아 국경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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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인재들의 행렬을 애국심에만 호소해 막을 수 있는 시대는 끝 났다. 광역 토론토(GTA)를 비 롯한 캐나다 전역에서 밤낮없 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한 사회 의 차세대 STEM 인재들과 청 년 창업가들도 국내의 척박한 연봉 수준과 기회의 한계 탓에 미국행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 이 엄연한 현실이다. 연방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통 해 인프라 투자에 예산을 쏟아붓 고 있지만, 이는 거대한 두뇌 유 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편 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 정부는 세제 구조를 전면 개편해 고소 득 전문직의 세 부담을 덜어주 고, 자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서 뛸 수 있도록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구조적인 경제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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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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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임금 고용난 끝나나”... 외국인 임시근로자 수요 급감 팀홀튼 등 주요 기업 현지 채용 전환 계획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가파 르게 치솟았던 캐나다 내 외국 인 임시근로자(TFW) 수요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얼어 붙으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캐나다 현지 청년 인력을 우선 채용하는 방향으로 고용 정책 을 전면 선회하고 있다. 맥마스 터 대학교 경제학과의 콜린 맹 (Colin Mang) 조교수는 최근 고용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며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 했던 2022년 당시 노동력 공백 을 메우기 위해 확장됐던 TFW 프로그램의 일시적 필요성이 이제 완전히 소멸했다고 진단 했다. 고용 환경이 변한 현재는 오히려 캐나다 현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심각한 구 직난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하 듯 캐나다 최대 커피·베이커리 체인인 팀홀튼(Tim Hortons)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지역 현 지 직원 1만 명'을 신규 모집하 는 대대적인 채용 캠페인을 시 작했다. 팀홀튼 측은 현재 전국

의 약 11만 명 노동자 중 TFW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된 인력 은 약 4,000명으로 전체의 3.6% 수준에 불과하며, 이 비중은 지 난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해 왔다고 밝혔다. 기업 이미지 제고와 노동 시장 변화에 발맞 춰 외국인 인력 의존도를 전격 적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고용주 처벌 및 심 사 강화 조치 여파… 저임금 직종 신청 70% 폭락 대기업들의 이 같은 고용 기 조 변화는 연방정부가 추진해 온 정책적 압박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연방정부는 지난 2024년 9 월, 자국민 고용을 최우선으로 유도하고 TFW 제도의 무분별 한 남용을 막기 위해 고용주 처 벌 규정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도입했다. 법령 개정 이 후 캐나다 전역에서 TFW 프로 그램 신청 건수는 전체적으로 반토막이 났으며, 특히 요식업 과 서비스업이 몰려 있는 저임 금 부문(Low-wage stream)의

신청 건수는 무려 70%나 폭락 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정 부의 규제 장벽이 기업들의 외 국인 채용 통로를 좁힌 셈이다. 청년 실업률 14.3% 돌파에 악화된 여론… 소비자·정치권 전방위 압박 거세져 기업들이 자국민 채용으로 방향을 튼 배경에는 악화된 민 심과 정치권의 따가운 시선도 작용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 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캐 나다 청년층 실업률은 전월 대 비 0.5%포인트 상승한 14.3%를 기록하며 심각한 침체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고용 시장이 이처럼 차갑게 식어가자 그동안 외국인 저임 금 노동력에 의존해 수익을 올 리던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들 을 향해 "자국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 과 정치권의 비판이 최고조에 달했고, 기업들 역시 이 같은 여론의 정당한 비판을 더 이상

[Unsplash @Brooke Cagle

외면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분 석된다. 구조적 청년 실업 해소 위한 신호탄… 일회성 채용 넘어 양 질의 일자리 안착 유도해야 국내 청년 실업률이 14%를 넘어선 시점에서 팀홀튼과 같 은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현지 인력 대규모 채용을 선언한 것 은 고조된 사회적 갈등을 완화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대단히 고무적인 조치다. 그동안 임시방편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근로자 제도가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기업들의 비용 절감 수단으로 변질된다는 지 적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고용 시장 재편은 정서적으로 나 경제적으로 정상화되는 과 정으로 봐야 한다. 정부와 기업은 일회성 채용 캠페인에 그칠 것이 아니라, 현 지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정착 해 숙련도를 쌓을 수 있도록 고용 환경과 처우 개선을 동반 한 실질적인 제도적 안착을 이 뤄내야 할 것이다.

“월드컵 앞두고 노숙인 강제 퇴거” 토론토 유니온역 보안요원 과잉 대응 논란 월드컵 앞두고 취약계층 강제 퇴거 논란 확산 노숙인 90% 보안요원 폭력 및 위협 경험 단체 측 임시 쉼터 확충 및 보안 계약 해지 요구 노숙인들을 무리하게 강제 퇴거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 기돼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노숙인 권익 옹호 단 체인 ‘토론토 노숙인 연합 (TUHU)’은 26일 유니온역 인 근 버치 공원(Berczy Park)에 서 집회를 열고, 시당국이 대규 모 국제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에서 가장 취약한 주민들을 거 리 밖으로 내몰며 위압적인 행 동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 측은 지난 6주 동안 유 니온역 안팎에서 생활하는 노 숙인 4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 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90%가 사설 보안요원으로부터

물리적인 폭력을 직접 당하거 나 타인이 당하는 모습을 목격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가을부터 노숙 생활을 해왔 다는 앤드루는 유니온역 보안 요원들이 취약계층을 향해 매 우 무례하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는 강제 로 건물을 밀어내고 몰아붙여 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성토 했다. 현장 증언에 나선 또 다른 노숙인 크리스토퍼는 최근 유 니온역 내부에서 약물 과다복 용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언급 하며, 당시 역 내에 머물지 못 하고 밖으로 쫓겨났다면 목숨 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는 노숙인들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행동 하고 있음에도 위협적인 존재 로 취급받으며 제재당하는 현 실에 우려를 표했다. 단체 관계 자들은 이러한 사례들이 단순 한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월드 컵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도심을 급하게 정비하려는 과 정에서 나타난 조직적인 청소 행정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보여주기식 도시 정비의 그늘 이번 사태를 두고 학계에서 도 시당국의 대책 없는 임시방 편식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 가 나온다. 토론토 대학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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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데이비드 로버츠 교수는 집회 현장에서 "토론토시가 월 드컵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가시적인 성과에만 급급해 대회를 서두르고 있다" 고 진단했다. 로버츠 교서는 시 정부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실 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장 기적인 예산 투자에는 소홀한 채, 국제 행사를 이유로 거리의 흔적을 지우는 데만 열을 올리 고 있다고 덧붙였다. ◆쉼터 확대 및 보안 대체 촉구 토론토 노숙인 연합은 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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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향해 국제 축구 대회가 열리는 기간을 포함해 전후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24시간 임시 쉼터(respite spaces)를 즉각 확충하라고 요 구했다. 이와 함께 유니온역의 사설 보안업체 조달 계약을 해 지하고, 강압적인 통제 인력 대 신 현장 상담원과 중독 전문 해독 인력 등으로 구성된 지 원팀을 현장에 배치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번 금요 일 시청에서 열리는 인권자문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피해 조 사 보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하 고 시의회 차원의 즉각적인 시 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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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6월 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온타리오주 “월드컵 기간 교통대란 피하자”

토론토 경기 당일 공무원 재택근무 한시적 허용 온타리오 주정부가 오는 6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경기 당일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소속 공 무원들의 재택근무를 한시적으 로 허용하기로 했다. 온타리오주 재무위원회 캐롤 라인 멀루니 의장의 대변인 리 즈 투오미는 주정부 공무원들 의 주 5일 사무실 출근 원칙에 는 변함이 없으나, 토론토에서 낮 경기가 예정된 6월 12일과 6월 26일 등의 상황에 한해 부 서장 재량으로 일시적이고 단 기적인 원격 근무 신청을 승인 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 겠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월드컵 개최에 따른 극심한 도심 마비 를 우려한 공무원 노조 측의 강 한 요구와 토론토 시당국의 권 고를 수용한 결과다. 토론토 시 는 대회 기간 약 30만 명 이상 의 해외 관광객과 축구 팬들 이 다운타운 중심가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도심 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들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가능한 경 우 원격 근무를 전격 실시해 도 심 내 이동 수요를 최소화해 달 라고 공식 조언한 바 있다.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현재 도심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 공사와 보행로 통제 상황이 월드컵 인파와 겹 칠 경우 통근 대란이 불가피하 다는 지적이다.

Youtube @CP24 캡처

"이틀로는 부족하다"… 공사 구역 겹친 도심 마비 우려에 한 달간 원격 근무 촉구 주정부의 임시방편 책에 대 해 온타리오주 공무원노조 (OPSEU)와 전문직공무원협회 (AMAPCEO) 등 정부 청사 직 원을 대변하는 공동 노조 협 의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 다. 노조 측은 미셸 디에마누엘 (Michelle DiEmanuele) 내각 비서실장에게 보낸 공동 서한 에서, 단순히 경기 당일 이틀뿐 만 아니라 조별 예선이 집중되 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 으로 전면적인 임시 원격 근무

2026년 주 5일 강제 복귀령 여파, 5,500명 신청 중 단 9명 승인된 획일적 행정 비판 이번 공방은 올해 1월부터 전격 시행된 주정부의 '전원 사무실 복귀 명령'과 맞물려 공 직 사회 내 인사 갈등으로 번 지는 모양새다. 멀루니 재무장 관은 지난해 8월 노조와의 사 전 협의 없이 모든 주정부 공 무원의 주 5일 대면 근무 의무 화 방침을 발표해 현장의 강 한 반발을 샀다. 전문직 노조 (AMAPCEO)의 직무 분석 데 이터에 따르면 지침 시행 이후 유연 근무를 신청한 소속 조합 원 5,500명 중 답변을 받은 인 원은 365명에 불과하며, 실제 승인된 사례는 단 9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부서 장의 자율적 승인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이번 월드컵 임시 조 치 역시 생색내기에 그칠 것이 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선물받은 기프트 카드인데 잔액이 0원 100만달러5천7백장위조미시사가남성2명구속 시중 대형 마트 진열대에 걸 린 기프트카드를 몰래 수거해 조작한 뒤 다시 제자리에 걸어 두는 수법으로 대중의 돈을 가 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 혔다. 할턴 지역 경찰청은 목요 일 브리핑을 통해 온타리오주 전역을 무대로 100만 달러 규모 의 조직적 기프트카드 사기 행 각을 벌여온 미시사가 거주 남 성 2명을 체포해 복수의 혐의 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거는 올해 3월부터 광 역수사 체제로 전환되어 진행 된 '프로젝트 리로드(Project Reload)'의 수사 결실이다. 이들의 범죄 수법은 일반 소 비자의 눈을 속일 만큼 정교했 다. 사기단은 먼저 매장에 진열 된 선불 기프트카드를 무단으로 반출해 내부 바코드와 보안 정 보를 복제하거나 조작했다. 이 후 $0 카드를 매장 진열대에 다 시 걸어두면, 이를 모르는 일반 소비자가 계산대에서 카드를 구 입하고 정상적으로 금액을 충전 하는 구조였다. 사기단은 카드 가 활성화되는 실시간 알림을 확인하자 정당한 구매자가 카드 를 쓰기도 전에 온라인 등에서 잔액을 즉시 가로채 물품을 구 매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들의 행각은 지난해 12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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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턴 월마트 직원이 수상한 남 성을 신고하면서 꼬리가 잡혔 다. 주머니에서 기프트카드를 꺼내 진열대에 섞어두고 다른 카드를 훔쳐 달아나던 남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온타리오 주 전역의 대형 마트들이 모두 범 행 대상에 포함된 사실이 드러 났다. 경찰은 지난 5월 12일 미 시사가 소재 가옥 세 곳을 압수 수색해 피의자 기오르기 칸돌리 슈빌리(48)와 예브게니 피스쿠 노프(40)를 체포했다. 현장에서 는 범죄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2012년식 BMW X3 차량을 비 롯해 위조 기프트카드 5,700장, 1만 1천 달러 상당의 양주, 카 드 인쇄기 및 위조 장비, 모조 권총 등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이번 사건은 대형 유통 매장에 서 누구나 쉽게 집어 드는 기프 트카드가 범죄자들의 손쉬운 타 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 례다. 일반 소비자는 돈을 지불 하고도 정작 선물을 쓰려 할 때 잔액이 0원인 황당한 피해를 입 게 되며, 매장 역시 신뢰도에 타격을 입는다.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때는 겉면만 볼 것이 아 니라 뒷면의 바코드나 보안 스 크래치 부분이 긁히거나 덧붙여 진 흔적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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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종교

美 부모 29%만 자녀와 함께 기도...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20

"관심 있지만 깊은 참여 부족"

무엇을 보려고

미국 부모들의 3명 중 1명만 이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다만 젊은 세대 부모들은 비부모 세대보다 자신을 기독 교인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에 따르면, 미국성서공회 (American Bible Society)는 지난 15일 '2026 미국 성경 현 황(State of the Bible: USA 2026)' 보고서의 두 번째 편인 ' 성경과 부모 역할(Parenting with the Bible)'을 발표했다. 이 번 보고서는 미국 부모들의 영 적 습관과 교회 경험을 분석했 다. 조사는 올해 1월 8일부터 27 일까지 미국 성인 2,649명을 대 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장의 데이터는 이 가운데 부모 응답 자들을 중심으로 분석됐다. 전 체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부모 가운데 자녀와 함께 매일 기도 한다고 답한 비율은 16%, 자주 기도한다고 답한 비율은 13% 로 집계됐다. 두 응답을 합하면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반면 21%는 "가끔" 기도한다고 답했 으며, 15%는 "드물게", 35%는 "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Pixabay

미국성서공회의 최고혁신책임 자이자 '성경 현황' 시리즈 편 집장인 존 파쿼 플레이크는 "대 부분의 미국 부모들은 성경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이지만 실 제 행동은 그 개방성을 따라가 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은 관 심은 있지만 깊이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모들은 직장과 가정, 돌봄으로 인한 극심한 피로 속 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 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 들은 비부모보다 '성경과 단절 된 상태(Bible disengaged)'에 속할 가능성은 낮았다(46% 대 59%). 그러나 '성경에 적극적 으로 참여하는 상태(Scripture engaged)'로 분류될 가능성 역 시 비부모보다 다소 낮았다 (16% 대 18%). 플레이크는 교회들을 향해 "

삶의 부담이 큰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에게 의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지원을 통해 부 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기도와 성경 읽기의 건강한 습관을 세 울 수 있으며, 자신의 신앙 훈 련도 지속할 수 있다"며 "부모 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있고, 교회 공동체 모두가 그 짐을 함 께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스로를 기독교인이 라고 밝히고, 최소 월 1회 이 상 교회에 출석하며, 자신의 신 앙을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 실천적 기독교인(practicing Christians)' 부모들의 경우 72% 가 자녀와 자주 혹은 매일 기도 한다고 응답했다. 자녀와 함께 성경을 읽는 비 율은 더 낮았다. 부모 중 매 일 성경을 읽는다고 답한 비율 은 5%, 자주 읽는다고 답한 비 율은 9%로, 두 응답을 합쳐도 14%에 그쳤다. 25%는 "가끔" 성경을 읽는 다고 답했으며, 46%는 "드물 게", 16%는 "전혀 읽지 않는다" 고 응답했다. 자녀와 자주 혹 은 매일 성경을 읽는 비율은 실천적 기독교인 부모가 45% 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적 기

우울₩₩불안 회복 위한 치유 세미나 우울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힐링 캠프도 함께 국제생명나무사역 토론토지 부가 오는 6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민철 원장과 함께 우 울 불안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와 힐링캠프를 개최한 다. 이번 행사는 우울과 불안 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6월6일 오후 1시부 터 오후 4시까지 필그림커뮤니 티교회(21 Mullen Dr.)에서 무 료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우 울과 불안의 원인과 회복 과 정, 마음의 상처를 돌보는 치 유의 중요성, 상담 사례를 통 한 실제 회복 이야기 등이 다 뤄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회복 해 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나눌 계획이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는 리치 먼드힐(355 Yorkland St.)에서 1박 2일 일정의 힐링캠프가 열 린다. 캠프에서는 전문가와 함 께하는 강의와 나눔, 자연 속 쉼과 휴식, 식사와 교제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 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숙 식을 포함해 200달러다. 김민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는 지난 25년 동안 정신건 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힐링 사 역자로 활동하며 회복 과정에 서 무의식 치유의 중요성을 전 해왔다. 최근 두란노 출판에서 신간 '나를 돌보는 마음'을 출 간했으며, 책에는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무의식의 관점을 통해 삶과 관계, 상처와 불안 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신을 찾

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주최 측은 현대 사회에서 많 은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 번아 웃, 관계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 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와 힐링 캠프가 지역사회 안에 쉼과 회 복,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시간 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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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진 목사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혔 을 때 예수님은 세례 요한 에 대한 평가를 하시면서 그가 광야에서 세례를 베풀 며 천국 복음을 나타낼 때 당시 몰려들었던 무리를 상 기하시면서 예수님은 주변 의 무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 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 람? 선지자를 보기 위해서? 나는 이 질문이 종종 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나 자 신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주 변의 사람들에게도 던져본 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보 려고 다니는가? 물론 사람 들은 목적이 있어 걷고 뛰 독교인(casual Christians)은 15%, 명목상 기독교인(nominal Christians)은 7%로 조사됐다. 또한 교회에 다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교회 출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2~5세 자녀를 둔 부모의 72% 는 자녀가 교회 예배 참석을 즐긴다고 답했으며, 6~12세 자 녀를 둔 부모는 66%, 13~17세 자녀를 둔 부모는 61%가 같은 응답을 했다. 교회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 고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 문에서는 실천적 기독교인 부 모의 92%가 긍정적으로 답했 다. 복음주의 개신교 부모는 91%, X세대 부모는 84%, 흑인 개신교 전통 교회 출석 부모는 80%, 어머니는 78%, 일반적 기 독교인 부모는 77%였다. 반면 Z세대 부모는 71%, 가 톨릭 부모는 69%, 밀레니얼 부 모는 68%, 아버지는 68%, 영 아 자녀를 둔 부모는 64%, 주 류 개신교 부모는 59%, 명목상 기독교인 또는 비기독교인 부 모는 50%가 교회의 지원을 느 낀다고 답했다. 부모들이 겪는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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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누군가에게 나아간다. 그러나 과연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는가? 아니면 시 간이 남고 할 일이 별로 없 으니 그냥 나가보기도 하고 실제 목표나 목적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아니면 그냥 자리만 채워주자는 생각에서 나가 기도 할 것이다. 그럴 때 이 질문 앞에서 뭐라 답할 수 있을까? 앞에서 나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고 했는데 때 로는 기도하면서 아울러 예 배를 드리러 교회에 왔을 때 나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주변의 성도 들에게도 물어보고 싶은 질 문이 된다. 무엇을 보려고? 주일에 교회에 왔을 때 무 엇을 보려고 무엇을 하려고 왔는가? 골프장 같이 가려 고? 곗돈을 받으려고? 점심 약속 때문에? 오랜만에 멋 진 옷을 샀기에? 물어보자. 나는 왜 왔는가? 일과 가정의 균형 유지'가 42% 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피 로와 탈진 예방'과 '가정의 재 정적 필요 충족'이 각각 27%, ' 자녀에게 지혜로운 조언 제공' 이 23%, '자녀의 경계 설정'과 ' 훈육'이 각각 19%로 나타났다. 반면 '자녀의 영적 필요를 돌 보는 것'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 으로 꼽은 부모는 10%에 불과 했다. 이는 '기타(3%)'를 제외하 면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이었다. 세대별 종교 성향 분석에서는 젊은 부모 세대가 같은 연령대 비부모보다 기독교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1997년 이후 출생한 Z세대의 경우 부모의 62%가 자신을 기 독교인이라고 답한 반면, 비부 모는 44%에 그쳤다. Z세대 비 부모 가운데 종교가 없다고 답 한 비율 역시 44%로 동일했다. 1982~1996년 출생한 밀레니 얼 세대에서는 부모의 64%가 기독교인이라고 답했으며, 비 부모는 49%였다. 반면 X세대 (1964~1981년 출생)에서는 부모 와 비부모 간 차이가 크지 않 았다. 부모의 63%, 비부모의 67%가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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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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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건부, 월드컵 기간 '홍역 확산' 고위험 경고… 방역 비상 다음 달 개막하는 FIFA 월 드컵을 앞두고 캐나다 전역에 홍역 확산에 대한 강력한 경보 가 발령됐다. 14일 연방 보건부(PHAC)는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의 선수와 팬들이 토론토와 밴쿠버로 모 여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병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홍역 이 유입 및 확산될 위험이 가장 높은 '고위험' 군으로 분류됐다 고 경고했다. 14개 병원균 중 홍역 '압도적 우려'… 공기 감염이 핵심 보건 당국은 이번 월드컵 기 간 동안 유입될 수 있는 조류 및 돼지 인플루엔자, 엠폭스 (Mpox), 에볼라, 소아마비 등 14가지 병원균을 심층 분석했 다. 이 중 홍역은 전 세계적으 로 널리 퍼져 있는 데다 공기 를 통해 매우 쉽게 전파되는 강 력한 전염성 때문에 보건부의 가장 큰 우려 대상으로 꼽혔 다. 엠폭스는 '중간 위험' 군으 로 분류됐는데, 이는 성 파트너 나 동거인 등 밀접 접촉자 사이 에서 주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퇴치 국가 지위 잃은 캐나 다… 지역사회 확산 차단 사투

FIFA 월드컵 앞두고 14개 감염병 분석 결과 홍역 '유입 가능성 매우 높음' 판정 토론토·밴쿠버에 수만 명 인파 밀집 예상… 경기장·대중교통 등 확산 통로 우려 캐나다, 지난해 홍역 퇴치 국가 지위 상실 후 재유입 차단에 총력

[2026 FIFA World Cup 토론토 스타디움. Youtube @StadiumDB.com 캡처]

캐나다는 1998년부터 유지 해 온 '홍역 퇴치 국가' 지위를 지난해 상실하는 뼈아픈 경험 을 했다. 2024년 가을 뉴브런즈 윅에서 시작된 해외 유입 사례 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5,000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도 이미 앨버타와 매니토바를 중심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900건 이상

의 홍역 사례가 보고된 상태다. 캐나다가 다시 퇴치 국가 지위 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1년 동안 지역사회 전파가 완전히 차단 되어야 한다. 경기장·식당·대중교통 등 인 파 밀집 지역 '요주의' 보건 당국은 월드컵 관련 여행객과 팬 활동이 홍역을 재

유입시키고 일반 대중에게까 지 확산시킬 가능성에 대해 깊 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수만 명이 모이는 경기장을 비 롯해 팬 이벤트 현장, 식당, 바 (Bar)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감염자와의 접촉 가 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지난해 10 월 홍역 유행 종료를 선언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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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축제 뒤에 도사린 보 건 위기, '백신 사각지대' 해결 이 급선무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 은 캐나다에 엄청난 경제적 효 과와 활력을 불어넣겠지만, 보 건 측면에서는 거대한 도전이 다. 홍역은 전염성이 워낙 강해 면역력이 없는 집단 내에서는 산불처럼 번지는 특성이 있다. 보건 당국이 지적했듯이, 현재 캐나다 내 홍역은 주로 '백신 미접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환하고 있다. 월드컵 성공의 열쇠는 화려 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철저한 방역망 구축에 있다. 경기장을 찾는 시 민들은 본인의 예방 접종 여부 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당국은 대규모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위생 관리와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 캐나다가 다시 '홍역 청정국'으로 돌아가기 위 한 중요한 길목에서, 이번 월드 컵이 방역의 구멍이 아닌 캐나 다 보건 시스템의 저력을 증명 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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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번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다시 불씨가 살아날지 긴 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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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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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돈 못 구해 계약 파기”

‘거래 무산’ 급증에 침체 장기화 경고 캐나다 주택 시장의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최종 잔금을 치르지 못하거나 계약을 중도에 포기하는 ‘거래 무산’ 현상이 급 증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 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온타 리오주 부동산 법률 전문 기업 ‘ 온라이트 로(Ownright Law)’가 전국 부동산 중개인 1,000여 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보면, 올해 캐나다 부동 산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계 약 파기 확산이 지목됐다. 현장 중개인들의 34%는 계약 이 무산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구매자의 모기지 대출 승인 실 패 등 ‘자금 조달 문제’를 꼽았 으며, 응답자의 38%는 이로 인 한 거래 파기 건수가 2년 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고 답했다. 주 택 구매자들이 계약서에 다수의 단서 조항(조건부 제안)을 추가 해 언제든 합법적으로 빠져나갈

탈출구를 만드는 경향이 강해진 데다, 기존 주택이 처분되지 않 아 신규 주택의 잔금을 제때 치 르지 못하는 연쇄 계약 파기 체 계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에 대출금도 못 갚 는 집주인들… 다중 모기지 부 실화 우려 고조 이번 조사에서는 매수자뿐만 아니라 매도자(집주인) 측 사정 으로 거래가 불발되는 새로운 거시경제적 결함도 확인됐다. 최근 주택 자산 가치가 크게 하 락한 반면 고금리 모기지 부담 은 가중되면서, 집을 팔아도 은 행 대출금과 주택에 얽힌 채무 를 다 갚지 못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조사 관계 자는 "집값 고점 인근에서 무리 하게 2금융권이나 다중 모기지 를 얻어 집을 산 이들 중 상당 수가 현재 판매 대금으로 부채

청산이 불가능해지자 결국 계약 을 취소하거나 매물을 거둬들이 는 한계 상황에 직면했다"고 현 장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 정치·경제 불안 등 지정 학적 리스크 가중… 고점 대비 매매가 19% 폭락 현재 캐나다 주택 시장은 단 순한 국내 금리 향방을 넘어 미 국 대선 등 남쪽 국경에서 불 어오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 경제 침체 우려라는 복합적 악 재를 마주하고 있다. 중개인의 40%는 경기 침체 공포를, 25% 는 미국발 정치 불안을 바이어 들의 구매 주저 원인으로 꼽았 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국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부동 산 시장이 정점을 찍었던 2022 년 2월 대비 약 19% 폭락했으 며, 주택 거래량 역시 고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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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40% 급감했다. 이 때문에 향 후 12개월 내 시장이 반등할 것 으로 믿는 중개인은 43%에 그 쳤으며, 나머지는 비관적이거나 관망세를 유지했다. 무너진 부동산 불패 신화… 단기 부양책 기대보다 재정 기 반 다질 때 계약서 도장을 찍고도 잔금 을 치르지 못해 계약금을 날리 거나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이 웃들의 소식은 고금리 장기화가 가져온 가슴 아픈 단면이다. 과 거 코로나19 시기의 과열된 구 매 열풍에 휩쓸려 무리하게 빚

을 냈던 대가가 거래 마비와 자 산 가치 하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제는 금리가 조금 내려가면 집값이 다시 오 를 것이라는 막연함에서 벗어나 야 한다. 주택 시장의 체질이 완 전히 바뀐 만큼, 서민 가계는 무 리한 자금 조당을 통한 무리한 투자를 지양하고 재정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냉철한 접근 이 필요하다. 정부 당국 역시 하우스푸어 양산을 막기 위해 가계 부채 연 착륙을 돕는 정밀한 금융 모니 터링 체계를 구축해 가길 기대 한다.

모기지 만기 전 금리 섞고 기간 늘리는 ‘블렌드 앤 익스텐드 (Blend-and-Extend)’ 갱신 대란의 돌파구 될까 캐나다 국회예산처 및 주택공사 추산 2026년 115만 가구 만기 도래하며 역대급 모기지 갱신 장벽 직면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기존 금리와 현재 고시 금리 혼합해 만기 연장하는 ‘혼합 연장’ 상품 주목 기준금리 2.25% 동결 기조 속 금융기관별 계산법 상이해 시중 최저 금리 가이드라인과 꼼꼼한 대조 필수 팬데믹 시기의 초저금리 시대 가 막을 내리고 고금리 환경이 고착화되면서, 향후 1~2년 내 모 기지 만기를 앞둔 토론토와 캐 나다 전역의 주택 소유주들 사 이에서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 이기 위한 금융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 금융 및 모기지 업계의 최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중앙 은행(BoC)이 지난 4월 29일 기 준금리를 2.25%로 발표하며 4회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감에 따 라 당분간 급격한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워진 실정이다. 이 에 따라 만기일이 도래하기 전 에 기존 모기지 계약을 재조정 하여 주거 비용의 안정성을 선제 적으로 확보하려는 주택 소유주 들 사이에서 ‘블렌드 앤 익스텐 드(Blend-and-Extend, 금리 혼

합 및 만기 연장)’ 방식이 유니 크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혜 택… 만기 1년 이내 안정성 확 보에 유리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 (CMHC) 집계 결과, 올해 캐나 다 전역에서 약 115만 가구가 모기지 갱신을 앞두고 있어 역 대 최대 규모의 ‘갱신 장벽’이 예고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블 렌드 앤 익스텐드는 금융소비 자청(FCAC) 가이드라인에 규 정된 합법적 자산 관리 수단이 다. 기존 계약 금리와 현재 시점 의 신규 고시 금리를 잔여 기간 에 맞춰 혼합(Blend)한 뒤, 새로 운 가이드라인의 기간으로 대출 계약을 연장(Extend)하는 방식

이다. 폐쇄형 모기지를 만기 전 에 깨트릴 때 발생하는 막대한 중도 상환 수수료(Prepayment Penalty)를 면제받으면서 계약 을 새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만기가 1년 미만으 로 남은 상황에서 향후 금리가 더 오르거나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우려될 때,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지출 가이드라인을 확 정 짓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은행마다 제각각인 계산법… 스트레스 테스트 면제 조항 활 용해 대조해야 그러나 금융 전문가들은 혼합 연장 방식이 무조건적인 만병통 치약은 아니며 치명적인 함정이 숨어있다고 경고한다. 연방 차원 의 표준화된 혼합 금리 계산 공 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 떤 시중 은행은 단순 평균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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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는 반면 다른 은행은 잔 여 기간에 가중치를 두어 소비자 에게 불리한 금리를 산출하기도 한다. 따라서 제안받은 혼합 금 리를 반드시 서면으로 수령하고, 시중 대형 은행의 5년 고정 최저 금리 가이드라인(5월 초 RBC 기 준 4.29% 수준)과 냉정하게 대조 해 보아야 한다. 아울러 대출금 을 추가로 얹어 섞는 ‘블렌드 앤 인크리스(Blend-and-Increase)’ 의 경우 단기 채무를 장기 채무 로 전환하는 리스크가 있어 소 비 패턴 변화가 선행되지 않으 면 가계 재정을 더 압박할 수 있 다. 다행히 금융감독원(OSFI)의 규정 개정으로 만기 갱신 시 다 른 은행으로 갈아타더라도 연방 스트레스 테스트가 면제되므로, 기존 은행의 혼합 제안에만 얽 매일 필요 없이 모기지 브로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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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여러 매물을 대조하는 안목 이 필요하다. 모기지 전문가의 조언과 철저 한 계산으로 냉정한 비교 우위 확인이 먼저 모기지 이자 폭탄이 현실화 되면서 소득의 대부분을 원리 금 상환에 쏟아붓는 이른바 '부 동산 부자, 현금 거지(HouseRich, Cash-Poor)' 현상이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 한 상황에서 블렌드 앤 익스텐 드는 어느정도 가계 경제의 숨 통을 틔워줄 수 있는 유용한 방 어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출 기관이 제시하는 첫 번째 안은 대개 은행의 이 익을 극대화한 가이드라인일 확 률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 다. 막연한 불안감에 쫓겨 성급 히 계약 도장을 찍기보다는, 현 재 본인의 계약 금리와 잔여 만 기 시점을 철저히 계산해 보고 다양한 시중 매물들과 비교 우 위를 대조하는 냉철한 시장 분 석이 선행되어야만 소중한 가계 자산을 지키고 장기적인 안정성 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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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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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원룸 없는' 실거주 가족형 넓은 임대 아파트 첫 삽 토론토 정체된 분양 시장 대안 부각 토론토 정션 지역서 초소형 원룸을 완전히 배제하고 다자녀 가구에 맞춘 18층 임대 전용 아파트 착공 토론토시, 임대주택 공급 프로그램 통해 1,650만 달러 전격 지원하며 전체 가구의 20%를 서민형 주거로 할당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광역 토론토 분양 시장이 전면 마비된 가운데 주택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 투자자들의 투기 수단으로 전락했던 초소형 원룸(스튜디 오)을 과감히 없애고, 실거주 가족들을 위한 널찍한 공간으 로 채워진 새로운 형태의 임대 전용 아파트가 토론토 도심에 들어선다. 개발사 '캐슬포인트 누마'와 '헤이즐뷰 인베스트먼 트'는 금요일 블로어 스트리트 웨스트와 던다스 스트리트 웨 스트 인근 정션 지역(72 Perth Ave.)에서 255가구 규모의 18층 임대 아파트 착공식을 열었다. 투기용 원룸 전면 배제... 시 정부 파격 지원 속 51가구 서민 임대 배정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콘도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초소 형 구조에서 벗어나 전체 가구 의 절반을 방 2개와 3개짜리 중 대형 구조로 설계했다. 착공식

에 참석한 올리비아 차우 토론 토 시장은 시의 '임대주택 공급 프로그램'을 통해 약 1,650만 달 러의 재정을 전격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의 자금 지원 조건에 따라 전체의 20%인 51가구는 서민형 저렴한 주택(Affordable Housing)으로 배정되어 비영리 단체인 우드그린 커뮤니티 서비 스가 차별 없이 동일한 시설로 위탁 관리한다. 전철역과 인접 한 이 건물은 지열 에너지 시스 템을 도입해 탄소 배출도 대폭 줄일 계획이다. 투자자 외면으로 분양 시장 사상 첫 '제로'... 정부 보조금 업고 임대 전환 가속 이번 착공은 최근 광역 토론 토와 해밀턴 지역(GTHA)의 콘 도 분양 시장이 철저히 붕괴된 시점과 맞물려 비상한 관심을

[실거주 가족들을 위한 널찍한 공간으로 채워진 새로운 형태의 임대 전용 아파트. @castle pointnuma 웹사이트 공개]임대차 분쟁

모은다. 부동산 조사기관 어바 네이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 내 신규 콘도 분양 출시 실적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단 한 건도 없는(0건)' 참담한 수치를 기록 했다. 과잉 공급된 원룸을 사줄 투자자들이 고금리에 발을 빼면 서 작년 이후 1만 1,000가구 이

상의 콘도 사업이 무더기 취소 됐다. 결국 규제 완화와 정부 보 조금을 받을 수 있는 임대 전용 주택 건설이 건설사들의 유일한 탈출구로 부각되는 형국이다. 평생 임대도 당당한 도시로, 내 집 마련 강박 깨는 정책적

수천 달러 줄 테니 집 비워라? 토론토 세입자 위협하는 ‘자발적 퇴거 보상금(Cash for Keys)’의 명암 온타리오주의 극심한 주거비 인플레이션 속에서 집주인이 세 입자에게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의 현금을 제안하며 자발 적 퇴거를 유도하는 일명 ‘자발 적 퇴거 보상금(Cash for Keys· 열쇠 보상금)’ 관행이 토론토와 인근 도시에서 급증하고 있어 동포 세입자들의 각별한 주의 가 요구된다. 연방 주택 시장 및 온타리오 주 임대차위원회(LTB)의 최신 분쟁 가이드라인 자료를 대조 해 보면, 최근 주택을 새로 매입 한 건물주들이 임대 보호를 받 는 장기 세입자를 내보내고 더 높은 임대료를 받기 위해 고액 의 현금 매수를 시도하는 사례 가 빈발하고 있다. 법적으로 임 대 계약 기간이 끝나도 세입자는 월세(Month-to-month) 형태로 계속 거주할 권리가 보장되지만, www.cktimes.net

집주인의 교묘한 압박과 목돈 유 혹에 넘어가 길거리로 내몰리는 세입자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1만 달러 받아도 1년 만에 소 진… 시장 렌트비와 꼼꼼히 대 조해야 선방 현장 전문가들은 집주인이 제 시하는 위로금이 얼핏 유니크하 게 큰돈처럼 보이지만, 현재 캐 나다의 살인적인 월세 시장 가 이드라인 앞에서는 순식간에 녹 아내리는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22년간 월 770 달러에 거주하다 1만 달러의 퇴 거 제안을 받은 한 은퇴 공무원 의 사례를 대조해 보면, 현재 해 당 지역의 2베드룸 평균 시세 는 2,000달러에 육박해 고작 1 년 치의 임대료 차액조차 보전 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온타리 오 세입자 지지 센터(ACTO)의

더그 관 가이드라인 책임자는 " 합리적인 보상안이 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시장 임대료 차액 과 이사 비용, 그리고 추가 위로 인센티브가 결합되어야 한다"며 집주인의 첫 제안은 대개 은행 이나 건물주의 이익을 극대화한 하한선이므로 무조건 응할 필요 가 없다고 조언했다. 2025년 레노베이션 조례 발 효… 보상금 합의보다 거주권 유지가 유리 특히 토론토 시내 거주 자라면 집주인의 리모델링 (Renoviction) 핑계에 속아 성 급히 N11(합의 퇴거서)에 서명 해서는 안 된다. 토론토 시가 가짜 퇴거를 근 절하기 위해 2025년 제정한 강 력한 ‘임대 주택 레노베이션 라 이선스 조례’에 따르면,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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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공사 기간 동안 세입자에게 동등한 임시 숙소를 제공하거나 기존 월세와의 차액을 전액 보 조해야 한다. 이에 더해 공사 후 원상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최 대 2,500달러의 이사 비용을 의 무 지급해야 하므로, 전문가들 은 웬만한 금액의 캐시 포 키 즈 제안보다 조례에 따른 권리 를 주장하며 버티는 것이 세입 자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대조 분석했다. 실제로 영리하 게 법적 대리인을 고용해 대조 협상을 벌인 토론토의 한 가구 는 시장 악화 정황을 역이용해 40,000달러의 보상금과 4개월 임 대료 동결이라는 유니크한 승리 를 거두기도 했다. 도장 찍기 전 서면 명시 필 수… 법적 효력 갖춘 신탁 계좌 활용해야 안전

이정표 되길 집을 소유해야만 성공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는 오랜 관념이 토론토의 비정상적인 집값 폭등과 공급 절벽 앞에 무 너지고 있다. 그동안 콘도 시장 은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야 할 시민들의 삶은 외면한 채, 오직 투자자들의 전매 차익을 위한 ' 성냥갑 원룸' 양산에만 급급 해왔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임 대 아파트가 신선하게 다가오 는 이유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 을 매개로 민간 기업이 '가족이 살 수 있는 크기'의 집을 짓도 록 시정부가 나선 결과다. 유럽의 선진 도시들처럼 평 생 집을 빌려 살더라도 주거 불 안 없이 품격 있게 은퇴할 수 있는 도시로, 진짜 공동체를 만 드는 실효성 있는 주거 대책이 더 확산되어야 한다.

치솟는 주거 비용 탓에 소득 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지출하 며 가계 재정 압박을 받는 세입 자들에게, 건물주의 수천 달러 현금 제안은 당장 가뭄의 단비 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퇴거 서류에 서명하는 순간 토론토 주택 시장의 차가운 현 실과 마주해야 한다는 점을 잊 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사 계획이 있어 합의 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모든 지급 조건과 이사 날짜, 미 이행 시 배상 가이드라인을 N11 서식 자체에 서면으로 상세히 명 시해야 법적 보호를 받는다. 가 장 안전한 가이드라인은 양측의 법적 대리인이 변호사 신탁 계 좌(Trust Account)에 예치금을 예치한 뒤 이사가 완료된 직후 수령하거나, LTB 청문회를 통해 구속력 있는 '합의 명령(Consent Order)'을 받아두는 것이다. 눈앞의 목돈에 현혹되기보다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꼼꼼 히 대조해 보는 냉철한 안목만 이 가계 자산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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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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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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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신 퀘벡, 베가스 대신 나이아가라” 고유가·생활고에 캐나다인 ‘여름휴가 짠물 다이어트’ 고유가 고착화와 인플레이 션 압박으로 서민 가계의 재 정 자금 유통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올여름 캐나다인들의 휴가 트렌드가 장거리 해외여 행 대신 집 근처에 머무는 ‘스 테이케이션(Staycation)’이나 로컬 관광으로 급격히 재편되 고 있다. TD은행이 발표한 최 신 여름 소비 가이드라인 설 문조사 자료를 보면, 캐나다인 의 35%가 올여름 지출을 예년 보다 줄일 계획이며, 여행객의 61%가 적극적인 비용 절감 조 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나 자산 가치 방어를 위한 짠물 휴가가 대세로 자리 잡 았음을 증명했다. 특히 응답자의 44%는 가파르 게 치솟은 주유소 기름값이 여 행 가이드라인 수립에 직접적 인 타격을 주었다고 답했으며, 전체의 62%는 휴가 예산을 쪼 개 식료품과 주거비 등 생계에 직결된 필수재로 재원을 돌리 고 있다고 고백했다. 토론토에 서 두 자녀를 키우며 가족 여행 콘텐츠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올가 발렌틴(Olga Valentin)은 “해마다 여름이면 아이들과 유 럽 전역을 횡단하곤 했으나 올 해는 무모한 비행기 표 값과 살 인적인 호텔 비용 때문에 포기 했다”며 “팔로워들 사이에서도 저비용 근교 여행 정보를 공유 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현 장 분위기를 전했다. 79% “우리 지역 상권 살린 다” 밴쿠버·토론토 등 국내선 수요 및 동부 연안 유통망 활기 이 같은 가계 재정 긴축 흐 름은 캐나다 국내 로컬 비즈니 스를 지원하겠다는 가이드라인 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사 대상 자의 79%가 올여름 캐나다 현 지 기업이나 지역 상권을 우선 적으로 이용하겠다고 답했으 며, 이는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 한 수치다. 항공 여행 업계 역 시 이러한 뉴앙스를 반영하고 있다. 맥켄지 맥밀란(McKenzie McMillan) 여행 컨설턴트는 브 리핑을 통해 “전체적인 해외 예 약 체계는 다소 완만해졌으나, 밴쿠버와 토론토를 잇는 노선

에서는 과거 비즈니스 수요 대 신 순수 휴양객 비중이 눈에 띄 게 늘었다”며 “동부 연안의 핼 리팩스나 세인트존스 등으로 향하는 국내선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국내 가치 사슬 내 에서의 이동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봉쇄 기억하는 Z세대 는 지출 확대… 전문가 “비교 수렁 탈출하는 아날로그 휴가 권장” 반면 대다수 가계가 지갑을 닫는 와중에도 Z세대(Gen Z) 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며 소 비 양극화 가이드라인을 형성 했다. Z세대 응답자의 약 4분의 1은 오히려 올여름 지출을 늘 릴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들 중 32%는 사회적 주변 시선이 나 소셜미디어 상의 압박이 소 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레슬리 로건 TD은행 수석 재무 설계사는 이에 대해 “과거 코로나19 사태 당시 유 년 시절의 봉쇄 조치를 뼈저리 게 경험한 젊은 층들이 보상 심

프로 류재형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전국체전 캐나다 대표 5회

2010년 앤 TV출연 2012년 얼 TV출연

현 프로 시험관 & 강사 현 Director of Korea Division

Unsplash @Rich Martello

리로 야외 활동과 경험에 아낌 없이 투자하려는 성향이 강하 다”고 분석했다. 그는 소셜미디 어 속 화려한 휴가 자산과의 비 교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을 치유할 대안으로, 스마트폰 화 면을 끄고 자전거를 타며 이웃 과 소통하던 '90년대식 아날로 그 여름 가이드라인'을 적극 추 천했다. 화려한 허상 버리는 휴가 문 화 정착돼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 리한 자금 유통으로 빚더미 휴

가를 떠나는 것보다, 재정 형편 에 맞추어 내실 있는 로컬 경 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체계 는 거시경제 방어벽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정치권과 지 자체는 시민들이 안방 앞마당 에서 건강 주권과 휴식권을 온 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도심 문화 인프라 가이드라인 을 촘촘히 지원해야 하며, 소비 자들 또한 화면 속 과시형 소비 체계에서 벗어나 가족의 실질 적 재정 안전을 도모하는 냉철 하고 현명한 여름나기를 실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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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카운티

"여름성수기 예약 20%급증" 비수기타개할'4계절관광지'도약시동 Youtube @SMPL DESIGN STUDIO 캡처

온타리오주의 대표적인 여름철 휴양 지인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Prince Edward County)가 올해 역대급 성수 기 맞이를 준비하는 동시에, 여름 한 철에 편중된 관광 구조를 탈피해 연중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4계절 관광 지'로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18일 지역 관광마케팅 기구 '비지트 더 카운티(Visit the County)'의 사라 폭스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올해 7~8월 성수기 예약률은 기록적인 매출을 올 렸던 지난해보다도 10%에서 20%가량 웃돌고 있다. 고유가 기조 속에서 항공 이동 대신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등 인근 대도시에서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는 주내 핵심 명소로 가계의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부티크 호텔 선전·와이너리 매출 호조… 전국적 관광 붐 반영 이러한 전초 기류는 현지 비즈니스 곳곳에서 확인된다. 지난해 11월 픽턴 베이에 문을 연 21개 객실 규모의 럭셔 리 부티크 숙박시설 '클라라몬트 클럽 (Claramount Club)'은 첫 여름 시즌임 에도 벌써 70~80%의 높은 객실 점유 율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30년 역사의 지역 대표 와이너리인 '클로슨 체이스 (Closson Chase)' 역시 국산 와인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 고 매출을 달성한 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영 기업 데스티네이션 캐나다(Destination Canada)가 올해 전 국 관광 지출 규모를 전년 대비 6% 증 가한 1,409억 달러로 추산한 가운데, 카 운티의 스티브 퍼거슨 시장은 "예상되는 인파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공공 인프라 시설 정비를 마쳤다"고 밝 혔다. 매출 50% 여름 편중 및 인력·주거난 공존… '연중 오픈' 인프라 확충 그러나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와이너리의 경우 연간 매출의 절 반이 6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되며, 직 원이 여름철 25명에서 겨울철 6명으로 급감하는 등 고용 불안정성과 비수기 공동화 현상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상공회의소 등 지역 단 체들은 비수기(Shoulder seasons) 이벤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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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부티크 숙박시설 [출처:Youtube @ Pooja Gulati 캡처]torontostar캡처

트를 전격 확대하고 있으며, 클로슨 체 이스 와이너리는 겨울철에도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옛 숙성실을 연중 운 영이 가능한 시음 공간으로 리모델링했 다. 다만, 이러한 4계절 경제를 구축하 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전문 인력 유치 가 선행되어야 하나, 인근 로열리스트 칼리지의 일부 프로그램 중단으로 환대· 관광 부문 전공자가 줄어든 데다 가계 가 감당할 수 있는 저렴한 직원 주거 시 설이 턱없이 부족해 지자체가 대책 마 련에 부심하고 있다. 집중된 수요의 완만한 분산, 지역 비 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상생의 이정표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가 추진하는 4계절 관광지 전환 노력은 단기 성수기 호황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경제의 뿌 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기 위한 체질 개선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쪽 으로 치우친 여름철 '반짝 특수'는 단기 자산 회전에는 유리할지 몰라도, 가계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저해하고 비수기 지역 상권의 정체를 야기하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다. 연중 방문객 흐름이 유기적으로 유 지된다면 소상공인들이 문을 닫지 않 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 계가 마련된다.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미 식 문화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비수 기 콘텐츠를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청 년 노동층의 정착을 돕는 주거 예산 인 프라가 차분히 뒷받침되어 카운티 전역 이 연중 활력 넘치는 지속 가능한 명소 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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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스 베이 소장 '미스터리 명화' 진짜 화가 찾고 21만 달러에 낙찰 캐나다 최고 기업 유산인 '루퍼트 왕자' 초상화, 토론토 헤펠 경매서 21만 7,250달러에 최종 낙찰 유명 화가 반다이크 작업실 작품으로 저평가되다가 고증 거쳐 '피터 렐리' 친작으로 판명되며 가치 폭등 경영난을 겪는 허드슨스 베이 백화점의 소장품 처분 과정에서 발굴된 미술계의 역대급 반전으로 기록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기 업인 허드슨스 베이(HBC)가 소장해 온 역사적인 초상화 한 점이 숨겨진 진짜 화가를 찾으 면서 치열한 경합 끝에 거액에 낙찰됐다.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헤 펠(Heffel Fine Art Auction House)은 토론토에서 열린 라 이브 경매에서 허드슨스 베이 의 초대 총독이었던 '루퍼트 왕자'의 361년 된 유화 초상화 가 수수료를 포함해 총 21만 7,250달러에 판매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반다이크 조수 작품 취급서 거장의 숨은 진작으로... 정밀 고증이 바꾼 가치 이 그림은 오랫동안 플랑드 르의 거장 안토니 반다이크 (Anthony van Dyck) 작업실 에서 조수들이 대신 그린 평범

한 작품으로 여겨져 왔다. 그 러나 지난해 11월 경매를 준비 하던 헤펠 측은 작품의 뛰어난 완성도에 의문을 품고 전격적 으로 출품을 보류했다. 이후 캐나다와 유럽의 미술 사 전문가들을 총동원해 수세 기 전의 기록을 역추적한 결 과, 이 작품이 17세기 영국 의 궁정 화가였던 피터 렐(Sir Peter Lely)의 진짜 친작이라 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다. 화가의 이름이 바로잡히자 불 과 수천 달러에 불과했던 감정 가는 순식간에 15만 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실제 경매에서는 이 보수적 추정치를 훌륭하게 뛰어넘었다.

진행된 이번 경매에서 순수 낙 찰 금액(망치 가격)은 18만 달

낙찰가 18만 달러에 수수료 25% 추가... 리오펠·에밀리 카 등 명작과 어깨 나란히 토론토의 부촌 요크빌에서

러로 기록됐다. 여기에 금액 구간별로 20~25%씩 차등 적용

[토론토 헤펠 경매서 21만 7,250달러에 최종 낙찰된 '루퍼트 왕자' 초상화. Youtube @CdnPres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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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구매자 수수료(프리미엄) 와 세금이 더해져 최종 구매가 는 21만 달러를 돌파했다. 헤펠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따라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 되지 않았다. 이날 경매장에는 캐나다 미술의 전설인 장 폴 리오펠(Jean Paul Riopelle), 에밀리 카(Emily Carr), 그리 고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의 걸작들이 함께 출품 되어 자산가들의 뜨거운 관심 을 받았다. 경영난이 바꾼 예술품의 운 명, 자산 매각 속에서 빛난 고 증의 힘 이번에 낙찰된 초상화는 최 근 심각한 경영 악화와 매장 폐쇄 등으로 위기에 몰린 허드 슨스 베이 백화점이 자금 확 보를 위해 내놓은 4,400여 점의 소장 예술품 중 하나다. 기업의 몰락이라는 씁쓸한 배경 속에서 매각 처분될 뻔한 그림이 전문가들의 집요한 추 적과 철저한 고증 덕분에 제 가치를 평가받은 것은 미술계 로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창고에 박혀 있던 오래된 골동 품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 과 고증을 거쳐 역사적 명작 으로 부활하는 과정은, 유물의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명 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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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투자해야합니다. 분양 콘도 투자시대 지났고 기존 주택/콘도에 투자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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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노트북, 구글 이메일 계정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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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생이 3명 이하일 경우 강의가 취소될수 있고 강의에 필요한 재료는 수강생이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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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재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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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월) ~ 06.26(금)

월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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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001 Finch Ave.W. #204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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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admin@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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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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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시, Imanishi] 아늑한 분 위기의 일식 선술집… 격식 없 는 편안한 데이트 명소

리 셰프가 최고의 데이트 장 소로 꼽은 곳은 던다스 웨스트 에 위치한 일식 선술집 '이만시 (Imanishi)'다. 아들 제트(Jet)와 그의 여자친구의 소개로 처음 방문했다가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고 밝힌 그는, 일식 특유의 정 갈함을 유지하면서도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지 않는 아늑한 내 부 분위기를 강점으로 꼽았다. 정성스럽게 조리된 안주류 메뉴 들과 편안한 환대 서비스 덕분 에 연인들이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 내기에 최적의 요율을 갖춘 곳 이다. [나데주, Nadège] 버터 향 가득한 정통 크로아상… 일관된 품질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가족들을 위한 디저트를 구 매할 때 반드시 찾는다는 '나 데주(Nadège)'는 리 셰프가 인 정하는 토론토 최고의 베이커 리다. 이곳의 크로아상은 풍부 한 버터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 그리고 매일 아침 구워내는 신 선함이 특징이다. 리 셰프는 제 과류의 생명인 일관된 품질 관 리(Consistency)가 매 방문마다 완벽하게 유지되는 보기 드문 명소라며, 가족 모임용 고급 디 저트 선물로 강력히 추천했다. [제이콥스 앤 컴퍼니 스테이 크하우스] 클래식한 품격… 특 별한 날을 위한 파인 다이닝

후면에 마련된 야외 파티오 좌 석은 실내외가 자연스럽게 연결 되는 독특한 개방감을 자랑한 다. 토론토의 여름 정취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공간 배치를 가지 고 있어 주말 아침 여유로운 브 런치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더 로스팅 너트] 따뜻하고 친 숙한 동네 사랑방… 정통 카푸 치노가 일품인 카페 Instagram @imanishijapanesekitchen 캡처

"토론토 다문화의 맛" 세계적 셰프 '수수르'의 추천 식당 9곳 토론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수수르 리(Susur Lee)가 올해 개최되는 2026 FIFA 북미 월드컵의 공식 호스피탈리티 파트너 '온 로케이션(On Location)'의 프리미엄 라운지 총괄 캡틴으로 전격 선임됐다. 리 셰프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토론토의 다문화적 정체성이 깊게 투영된 본인의 숨은 단골 식당 9곳을 전격 공개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지역 동포들을 위한 미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리 셰프는 "토론토의 진정한 매력은 전 세계 문화가 융합된 다문화주의에 있으며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컵을 맞아 대외적 시 선이 토론토에 집중되는 시점에, 그가 평소 가족 외식과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단골 미식 명소들을 각 부문별 소제목을 통해 정밀 분석했다. 81 Bay St. 가족 행사나 아들들과의 진중 한 저녁 식사를 위해 찾는 곳은 베이 스트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제이콥스 앤 컴퍼니(Jacobs & Co. Steakhouse)'다. 이전보다 훨씬 수려하고 우아해진 인테리 어와 세련된 접객 서비스가 돋 보이는 곳으로, 스테이크 원육 의 품질과 굽기 상태가 언제나 일정하다.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의 고전적인 가이드라인을 그대 로 따르고 있어 중요한 비즈니 스 미팅이나 기념일 축하 자리 에 걸맞은 무게감을 선사한다. [워터웍스 푸드홀] 트렌디한 도심 속 복합 미식 공간… 여름 철 캐주얼 점심에 제격 브랜트 스트리트의 '워터웍스 푸드홀(Waterworks Food Hall)' 은 최근 다운타운에 진입한 대 형 미식 공간으로, 단체 방문 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구성 원 각자의 취향에 맞춰 다채로 운 세계 요리를 선택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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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셰프의 아침을 여는 단골 에스프레소 바는 '더 로스팅 너 트(The Roasted Nut)'다. 우유 거품의 질감이 부드러운 카푸치 노를 주로 주문한다는 그는, 화 려한 프랜차이즈 카페 대신 이웃 사촌처럼 포근하고 familiar(친숙 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골목 상 권 카페 특유의 환대 정신에 높 은 점수를 주었다. [바 라발] 장인 정신 깃든 클 래식 칵테일… 지인들과의 소통 을 위한 스페인식 타파스 바

내부 바에서 가벼운 반주를 곁 들이기도 좋다. 공원과 인접한 야외 테라스 좌석은 여름철 도 심 속에서 활기차고 캐주얼한 점심 식사를 즐기기에 더할 나 위 없는 구조적 장점을 지녔다. [더 코티지 치즈] 깊고 풍부한 인도 요리… 퇴근길 가족 외식 을 위한 최고의 테이크아웃 옥스퍼드 스트리에 위치한 ' 더 코티지 치즈(The Cottage Cheese)'는 리 셰프의 아내가 발견한 이후 온 가족이 즐겨 찾 는 인도 요리 포장 맛집이다. 리치하고 진한 카레 향과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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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운 탄두리 메뉴들이 지친 하 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완두콩 과 치즈를 곁들인 마타르 파니 르, 화덕에서 구운 로티, 그리 고 구운 가지 요리인 바인간 바 르타는 이 집만의 시그니처 3대 메뉴로 꼽힌다. [유니온] 로컬 식자재 기반의 내추럴 감성… 뒤뜰 테라스가 아름다운 주말 브런치 오싱턴 애비뉴의 '유니온 (Union)'은 온타리오주 현지 농 가에서 직송된 신선한 로컬 식 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친 환경 레스토랑이다. 특히 매장

바쁜 주중 일과를 마치고 동 료들과 긴장을 풀기 위해 찾는 마지막 종착지는 컬리지 스트리 트의 '바 라발(Bar Raval)'이다. 스페인 가우디 양식을 연상시키 는 유려한 목공 인테리어 속에 서 즐기는 클래식 칵테일 '네그 로니'는 리 셰프가 가장 아끼는 한 잔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도 밸런스가 완벽한 정통 칵테 일 가이드라인을 고수해 애주가 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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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지 부족’ 대국민 사과 “국민 신뢰 훼손, 책임 통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 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 원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3 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해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 린다”고 밝혔다.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경기 과천시 청사에서 ‘대 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 를 끼쳐 드렸다”며 이같이 말 했다. 허 사무총장은 “선관위는 해 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

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 지를 이송했으며 해당 투표소 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 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 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 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 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 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강 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 민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출구조사 결과에 “ 李대통령에 힘

부산 최종 투표율 62.1%... 북구 70.2%로 부산 내 투표율 1위

실어주는 민심 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후 6 시에 발표된 6·3 지방선거 출구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일 잘하 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 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 된 예측조사”라고 자평했다. 이날 이연희 중앙당선거대책 위원회 상황실장 겸 전략본부 장은 “단정적으로 말씀은 드리 지 않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 다. 또 “영남 지역에서 접전이 벌 어지고 특히 대구에서 초박빙 이 벌어지고 있다”며 “김부겸 후보가 최종 개표에서 당선되 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머지 영남지역에 대 해서도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려는 민심이 확인됐다”며 “좋은 결과 가 최종 개표에서 나올 수 있도 록 기대하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 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선 “오 차 범위 내의 박빙, 1% 내로 있 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마지막 투표함까지 개봉해야 알 수 있 을 것”이라며 “여전히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사 선거에서 출구조사 관련해서는 “전북 민심에 대해

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낮은 자세로 전북 민심을 헤아려가 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 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데 대해선 “선거관리위 원회가 빨리 해결해주길 강력 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지선 투표율이 60%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민주당의 지지층과 국정 운영의 안정을 바라는 중도층 이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 기 위해, 국정 동력을 싣기 위 해 투표장에 나왔다고 분석한 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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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부산지역 최종 투표 율이 62.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 면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시간 기준 부산지역의 선거인 285만7335명 가운데 177만5578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부산의 투표율은 4년 전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투표 율(49.1%)과 비교할 때 13.0% 포인트(p) 높아졌다. 역대 부산 지방선거 가운데 서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66.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지방선거와 함 께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 치러진 북구가 70.2%로 부 산 16개 구·군 가운데 투표율 이 가장 높았다. 북구에 이어 연제구 64.1%, 동래구 63.6%, 남구 62.9%, 금 정구 62.8%, 강서구 62.2% 등 이 부산 투표율 평균을 웃돌 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9.1%를 기록한 중구였다.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서 민주당은 서울을 비롯한 11 곳에서 우세한 걸로 드러났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경합지로 분류됐다.

JTBC 예측조사에선 서울을 비롯한 10곳에서 민주당이 우세 한 걸로 예측됐으며 대구·충남· 충북·전북·경남 등 5곳이 경합 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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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퍼백 투표’…서울 곳곳 투표용지 부족 대혼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서울 지역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수 시간가량 중단되는 초유의 사 태가 벌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 원회가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당시 ‘소쿠리 투표’에 이어 또 다시 선거관리 부실 논란을 초 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 의힘은 “선관위가 천인공노할 대혼란을 야기했다”며 강력하 게 반발했다. 중앙선관위와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서울 송파· 강남·광진·동작구 등 서울 시내 10여곳 이상의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 단됐다. 해당 투표소에선 수십 ~수백 명의 유권자가 대기하거 나 아예 투표를 포기하고 집으 로 돌아가는 등 혼란이 벌어졌 다. 일부 투표소에선 투표 마감 시각 이후 유권자에게 '대기표' 를 나눠주며 또다른 논란을 낳

았다. 뒤늦게 각 지역 선관위가 지퍼백과 종이 봉투에 담은 투 표용지를 투표소에 보내 투표 를 재개하자, 일각에선 ‘지퍼백 사태’라는 말도 나왔다. 동네 커뮤니티와 주민 단체 대화방에는 “살다가 이런 일도 있느냐”“너무 황당하다”는 반응 이 쏟아졌다.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강남과 송파는 선거일 당일 본투표율이 각각 38.2%와 37.7%를 기록해 서울 전체 25개 구 중 2·3위를 기록할 만큼 본 투표가 몰린 지역이다. 선관위의 대처 역시 신속하 지 않았다. 선관위가 언론에 입 장문을 전한 것은 논란이 퍼진 뒤인 이날 오후 5시 25분이었 다. 선관위는 “지방선거 투표율 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서 송파 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 표용지가 부족해 현재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 표용지를 이송 중”이라며 “대

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 마감 시 간이 지나도 정상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파 외에 다 른 지역에 대해선 해명조차 하 지 않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는 충분히 인쇄해뒀 다. 배분의 문제가 있었던 것” 이라고 했다. “투표율이 높았다”는 선관위 의 설명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는 지적이 나온다. 오후 6시 기 준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잠정 투표율은 57.7%로, 2022년 8회 지방선거(50.9%)보다는 높지 만 2018년 7회 지방선거(60.2%) 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관위가 또 안일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매 선거에 선 역대 투표율 등을 고려해 전 체 유권자보다 적은 숫자의 투 표용지를 인쇄해놓는다고 한다. 이번 지방선거의 전체 유권자 가 4464만9908명인데 실제 인쇄 량은 이보다 적다는 것이다. 선 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투표 율이 통상 60%대 수준이고, 사 전투표의 경우 현장에서 용지 를 인쇄해 배포한다”며 “예산 낭비 우려가 있어 70~80%대 투 표율을 예상하고 투표용지를 인쇄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본투표율이 예상보 다 너무 높았다”고 했다. 이 같은 해명에 야당은 거세 게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투표용지가 부족해지자 각 지역별 선관위에서 지퍼백에 담긴 투표용지를 투표소 로 전달해 투표가 재개됐다. 지퍼백에 담긴 투표용지를 꺼내고 있는 선거 사무원 들. 사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원내대표는 긴급 입장문을 내 고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 표를 못 하고 있다는 어처구 니없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며 “지금이 19세기도 아니고, 선거가 끝나는 대로 곧장 이번 사태의 진상규명을 추진하겠 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 인도 “선관위의 안일함과 무능 함이 끝내 대한민국 민주주의 의 근간을 무너뜨려 천인공노 할 대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유감 을 나타냈다. 조승래 민주당 사

무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서울 시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이 라며 “투표 사무를 준비해 온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서울시 선관위의 선거 준비에 강한 유 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전 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 해 “공정하고 정확한 투·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 고 밝혔다. 그러나 선관위는 하 루 만에 또다시 선거 관리 능력 을 의심받는 처지에 놓였다.

장동혁 40분 침묵후 상황실 빠져나갔다 국힘‘참패’출구조사에정적 국민의힘은 3일 오후 6시 지 상파 방송 3사의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무 거운 침묵이 흘렀다. 장동혁 대표·송언석 공동선거 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투표 종료 시간을 앞두고 이날 여의 도 당사 지하에 마련된 개표 상 황실에 모여들었다. 이후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이 광역단체장 11곳의 우세를 점해 압승이 예상된다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은 침묵에 휩싸였다. 장 대표는 말없이 TV 화면을 응시하다 오후 6시 40분쯤 상황 실을 빠져나갔다. 또 이날 종로구 관철동에 마 www.cktimes.net

련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 프도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앞 선다는 결과가 나오자 조용해 졌다. 오 후보가 참석하지 않은 가 운데 조은희 총괄선대위원장은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고 윤희 숙·김재섭 공동선대위원장도 굳 은 표정이었다. 이어 서울 외 다른 지역들도 국민의힘의 참패가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전해지자 캠프 곳 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날 오후 서울 일부 지역에 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 한 것과 관련해선 격앙된 목소 리도 표출됐다. 송 위원장은 “이번 선거보

다 지난 선거 때 투표율이 더 높았는데 그때는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얘기가 없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예산 을 가져가서 썼을 것 아니냐” 고 따졌다. 정점식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초유의 사태”라며 고개를 내 저었다. 앞서 송 위원장은 긴급 입장문을 내고 “선거가 끝나는 대로 곧장 이번 사태에 대한 진 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책 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도 국 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 근 간을 흔드는, 단순 실수 차원이 아니라 선거 관리 기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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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서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 무너진 걸 방증한다”고 성토 했다. 이어 “시민 주권 행위를 침해한 중앙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족 등을 확인하고 향후 재발 방지와 책임자 문책을 위해 끝 까지 물고 늘어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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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해줄 정치인은 없다…말꾼 아닌 일꾼 뽑을 한 표 ▶김영민 교수가 본 6·3 지 방선거 이번 지방선거가 생애 최초 의 선거인 젊은이들이 있을 것 이다. 그들을 머릿속에 떠올리 며 쓴다. 그들은 아직 젊은 만 큼 마음이 말랑말랑하지 않겠 나. 아니, 젊은 꼰대들도 넘치 는 세상이니 젊다고 모두 말랑 말랑하지는 않겠지. 그러나 마 음이 굳어질 대로 굳어진 (일 부) 중장년층보다는 낫지 않겠 나. 오로지 고집만 남은 (일부) 기성세대보다야 낫지 않겠나. 특정 정치인을 무조건 숭배하 거나 혐오하는 상태는 아직 아 니지 않겠나. 특정 정당을 무조 건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단계 는 아직 아니지 않겠나. 합당한 근거만 있다면 기꺼이 지지 대 상을 바꿀 여유가 있지 않겠나. 적절한 이유만 있다면 기꺼이 생각을 바꿀 여지가 있지 않겠 나. 왜냐하면 젊은이란 아직 모 색 중인 사람이므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 아직 모색 중인 사람이므로. 아직 고민 중인 사 람이므로. 어떤 사람이 될지 아 직 고민 중인 사람이므로. 젊은 시절에 할 두 가지 과 업이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사 랑하는 일을 찾는 것. 왜 좋아 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냐고?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 이다. 타인이 싫다고 혼자 모든 것을 처리하려고 해 보라. 타인 이 버겁다고 모든 관계를 거부 해 보라. 결국 풀 한 포기 자라 지 않는 삭막한 사막에 버려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왜 좋아 하는 일을 찾아야 하냐고? “젊은이여, 달콤한 꿀통 아닌 함께 살아갈 정치인 뽑자” 인간은 아무 일도 안 하고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과로가 무섭다고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라. 들숨과 날숨을 세면서 가 만히 누워만 있어 보라. 조만간 미칠 듯한 권태가 정신을 갉아 먹을 것이다. 인간은 남들과 더 불어 살게 되어 있는 존재, 무 엇인가 하면서 살게 되어 있는 존재다. 따라서 가능하면 젊었 을 때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 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이 감당하기 벅찬 삶을 견딜 만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자신 이 좋아하는 사람인가. 그것을 누가 대신 말해줄 수 있겠나. 자신이 찾아야지. 사람을 소개

해 줄 수는 있어도, 대신 좋아 해 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다 만 자기한테 잘해 주는 사람이 곧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일 거 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언 제나 머슴 혹은 하녀가 되어 줄 것 같은 사람이나 틈만 나 면 달콤한 말만 늘어놓는 사람 과 인생의 연인이나 반려, 혹은 동지나 지지자가 될 수 있을까. 그 안락함 때문에 자신의 능력 은 퇴화되고 그 달콤함에 젖어 정신적 당뇨에 걸릴 것이다. 젊 은이는 달콤한 꿀통이 아니라 견디고 싶은 고통을 찾아야 한 다. 자신을 떠받들어 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기꺼 운 마음으로 봉사할 대상을 찾 아야 한다. 즉, 자신이 기꺼이 견디고 싶은 고통을 찾아야 한 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선거 철이 되면 달콤한 말만 늘어놓 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 그 달콤하기만 한 말 때문에 사회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일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인가. 그것 역시 누 가 대신 말해 줄 수 있겠나. 자 신이 찾아야지. 일을 소개해 줄 수는 있어도, 대신 사랑해 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다만 하 기 쉬운 일이 곧 자기가 사랑 하는 일일 거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 면 이루어지는 일, 별 노력 없 어도 주어지는 성과, 부모의 도 움 덕분에 이루게 된 성취. 이 런 것들이 평생 사랑할 만한 것들일까. 그 편안함 때문에 자 신의 능력은 퇴화되고 그 편안 함에 젖어 조금의 하중도 견디 지 못하는 한심한 존재가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젊은이는 달 콤한 꿀통이 아니라 견디고 싶 은 고통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애쓰지 않아도 손쉽게 이루어 질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 신이 기꺼이 수고하고 싶은 일 을 찾아야 한다. 즉, 자신이 기 꺼이 견디고 싶은 고통을 찾아 야 한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무엇이든 손쉬운 일들만 하겠 다는 사람이 진짜 일꾼일까. 눈 앞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어 렵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 이가 진짜 일꾼이다. 그저 편안함만 찾다가는 사회의 기반이 무너 질 수 있다. 수고로워도 기꺼이 봉사하고 싶은 일과 사람을 찾아야 한다. 힘들어도 좋아할 수 있는 일과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젊 은이의 숙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현실 파악이 되어야 한다. “저는 평 생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에요!” 허허, 사람이 긍정적 인 것까지는 좋은데, 머리통이 온통 꽃밭이어서는 곤란하다. 꽃밭뿐 아니라 지뢰밭도 널려 있는 게 이 세상이니까. 꽃다 발을 한 아름 안고 가다가 지 뢰를 밟아 폭사하지 않기 위해 서는 현실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 세상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 지,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냉 정하게 파악하는 이가 좋은 생 활인이요 유능한 정치인이다. 주변에 자신에게 잘해 주는 조력자들만 넘치면 자칫 현실 파악이 안 될 수 있다. 과보호 에 절여진 나머지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다. 주변 에 자신을 착취하려 드는 못된 이들만 있어도 자칫 현실 파악 이 안 될 수 있다. 악의에 시달 린 나머지 세상을 너무 부정적 으로만 볼 수 있다. 세상이 어 디 긍정적이기만 혹은 부정적 이기만 하겠는가. 긍정과 부정 이 무질서하게 섞여 있는 비빔 밥이 바로 현실이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긍정 혹은 부정 일 변도의 정치인을 경계해야 한 다. 정치인은 좋은 말만 내뱉는 사람이 아니라, 이 복잡한 현실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 야 하는 사람이다. 현실 파악이 정교하고 철저할수록 좋은 결 과를 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이 사회의 현실에 대한 파악 이 어느 정도 끝났는가? 그러 면 이제 주제 파악을 해야 한 다. 자기 주제를 알아야 그 복 잡한 현실 속에서 운신을 할 것이 아닌가. 주제 파악을 위 해 자신에게 어떤 자원이 있는 지 자문해 보라. 집에 돈이 많 은가. 당신은 아마도 경제적 자 원이 풍부하다. 가만히 있어도 플러팅이 만발하던가. 당신은 아마도 외모 자원이 풍부하다. 밤을 새워도 다음날 별 지장이 없는가. 당신은 아마도 체력적 자원이 풍부하다. 사교성이 뛰 어난가. 사람을 사귀어라. 시험 공부 머리가 좋은가. 시험을 쳐 라. 자신이 확보한 자원을 효율 적으로 배치해 앞날을 개척해 야 한다. 구변이 좋은가. 구변 이 좋으면 가난해도 연애를 잘 할 수 있다. 정치인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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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신의 자원을 잘 파악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정치인이 성과 를 낼 수 있다. 현실 파악과 주제 파악이 다 되었는가. 이 정도만 되어도 인생의 큰 난관은 피할 수 있 다. 운이 좋으면 자기가 (수고 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좋아하 는 사람과 만나 (고통을 감수 할 정도로) 사랑하는 일을 하 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 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우 리는 돈 없이는 살 수 없지만, 돈만 아는 존재도 아니다. 우리 는 당장의 현실을 살아가야 하 지만, 당장의 현실에만 만족하 는 존재도 아니다. 인간은 의미 적 동물이기도 하다. 의미적 동 물에게는 현실뿐 아니라 이상 도 필요하다. 우리의 미래를 상 상할 수 있게 해 주고,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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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고양시켜 줄 의미가 필 요하다. 그러니까 현실과 이상 을 잘 결합한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상대를 악마화함으로써 반사이 익을 얻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그 이상의 풍부한 비전을 제시 해 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정치도 인생의 일부다. 우리 는 가족, 친구, 동료와도 살아 가야 하지만 우리를 대표하는 정치인과도 함께 살아가야 한 다. 그 정치인과 더불어 힘들어 도 기꺼이 함께 매진할 수 있 는 일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긍정할 수 있는 고통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그저 달콤하 기만 한 약속을 남발하는 정치 인 대신, 힘들어도 기꺼이 긍정 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 에게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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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빌시 2026년 지방선거 선거사무원 모집 청소년·신규 이민자 문호 개방 옥빌(Oakville)시가 올해 가 을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원활 한 운영과 공정한 투표 관리를 책임질 유급 선거사무원 모집 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옥빌 시청이 발표한 2026년 지방선 거 채용 가이드라인 자료를 보 면, 시 행정처는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연령 과 경력의 장벽을 낮춰 지역 주 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대규모 인력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선거사무원 채용은 만 16세 이상으로 캐나다 내에서 합법적으로 근로할 수 있는 자 격만 갖추었다면 과거 선거 관 리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시청 측은 선발된 모든 인원에게 업무 수행에 필 요한 전반적인 사전 교육을 무 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

든 직책에 대해 차등 없이 동일 한 시급 기준의 임금을 지급한 다고 명시했다. 모집 직책은 투 표소 안내를 담당하는 정보관 (Information Officer), 안전 감 시원(Safety Monitor), 개표기 관리관(Tabulator Officer), 투표 용지 및 명부 수정을 보조하는 부투표관리관(Assistant Deputy Returning Officer) 등 다양하다. 신규 이민자·은퇴자 커뮤니티 기회 제공… 투표권 없어도 합 법 근로자면 지원 가능 옥빌시는 이번 채용 가이드 라인을 통해 선거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캐나다 시민권자나 장기 거주 자, 은퇴자들에게는 지역 사회 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 가 되는 한편, 사회 경력을 쌓

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 력서에 기재할 수 있는 가치 있 는 자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아직 캐나다 투표권을 취득하지 못한 신규 이민자라 할지라도 법적 근로 자격을 갖추었다면 지원이 적 극 권장된다는 사실이다. 아울 러 시는 영어 외에 제2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다국어 능 력자의 경우, 다양한 문화적 배 경을 가진 유권자들과의 소통 을 돕고 투표 편의를 높이는 데 큰 자원이 되므로 우대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충원 완료 시까지 온라인 신 청서 접수… 모든 투표소 배리 어 프리 접근성 확보 선거사무원 지원 신청은 옥 빌시 공식 웹사이트(Oakville.

ca) 내 선거사무원 전용 페이지 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마감 일 없이 모든 직책의 인원 충원 이 완료될 때까지 상시 접수 체 제로 운영된다. 시 행정처는 장 애인이나 신체적 제약이 있는 주민들도 제약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모든 투표소의 물리적 접근성(Accessibility)을 완벽히 확보했다고 전하며, 개인의 능 력과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역 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채 용 환경을 약속했다. 상세한 직 무 기술서와 지원서 링크는 시 청 지방선거 안내 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Jacks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로컬 고 용의 결합… 공공 참여 통한 유 대감 형성이 우선 과제 지방선거는 지역 사회의 살

[Youtube @Town of Oakville 캡처]

림살이와 교육 환경을 결정하 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의 장 이다. 고금리 기조와 가계 재정 긴축으로 내수 고용 시장이 경 색된 현 시점에서, 시 당국이 제공하는 단기 유급 일자리는 청소년들과 신규 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활동 경험을 제 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 가를 내릴 만하다. 특히 투표권이 없는 이민자 들에게까지 선거 관리의 문호 를 개방한 것은 이들이 사회 구 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금 유통의 흐름을 경험하게 하는 행정이다.

“퀸스빌 병원 부지 배후 1,700세대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지난 4월 말 더그 포드 온타 리오 주총리가 기습적으로 발 표했던 이스트 귈림버리(East Gwillimbury) 퀸스빌(Queensville)의 사우스레이크 헬스 (Southlake Health) 제2병원 부 지를 둘러싸고, 한 달 만에 대규 모 배후 도시 연계 개발안을 포 함한 구체적인 실행 가이드라인 청사진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선언적 부지 발표에 그쳤던 한 달 전과 달리, 이번에 공개 된 세부 계획은 병원 건립과 맞 물린 대규모 인프라 자산 확충 과 재원 조달 유통망 방침을 구 체적으로 담고 있어 지역 사회 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스트 귈림버리 시의회가 지 난 5월 20일 밤 개최한 정기 회 의 자료에 따르면, 대형 개발업 체인 '그린 에어스 빌리지(Green Earth Village)'가 병원 신설 예 정지인 레슬리 스트리트(Leslie Street)와 브래드포드 바이패스 (Bradford Bypass) 고속도로 교 차점 남쪽 일대에 대한 통합 개 발 지도를 최초로 제출했다. 이 계획안에는 병원 자산과 연계될 1,743세대의 단독 및 고밀도 주 거 단지를 비롯해 시니어들을 위한 장기요양원(LTC), 대형 상 업 블록, 학교 및 공원 부지가 촘촘히 엮여 있어, 제2병원 건 www.cktimes.net

퀸스빌 병원 착공식 장면. @Southlake Foundation 웹사이트 제공

립이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일대의 지형도를 바꿀 '메 디컬 미니 신도시' 체계로 추진 되고 있음이 공식 확인됐다. “기존 병원 폐쇄 없다” 뉴마켓 과 퀸스빌 양대 축으로 10개 년 분산 의료망 가이드라인 구축 부지 확정 이후 주민들 사이 에서 가장 분분했던 기존 병원 운영 가이드라인의 의문점도 사우스레이크 당국의 공식 브 리핑을 통해 명확히 정리됐다. 사우스레이크는 향후 10년간 지 역 전체를 유기적으로 묶는 ‘분 산 보건 네트워크(DHN)’ 체계 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뉴마켓 데이비스 드라이브에

위치한 기존 캠퍼스는 폐쇄나 축소 없이 핵심 거점 병원으로 고스란히 존치되며 현대화 리 모델링 가이드라인이 지속 적 용된다. 새로 짓는 퀸스빌 병원 은 응급실과 수술실, 입원 병동 을 모두 갖춘 종합 급성기 치료 센터로 운영하되, 일상적인 경 증 질환과 예방 진료는 조지나 지역에 들어설 차세대 상급 치 료 센터 등 지역사회 파트너로 분산해 의료 자산 유통 효율을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정부 설계비 1,500만 달러 누적 확보… 장비 및 내부 인프 라 구축 위한 역대급 모금 가동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건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립 비용 체계의 윤곽도 한 단계 구체화됐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세부 가이드라인 수립과 정밀 설계를 위해 기존에 투자된 500 만 달러에 더해 1,0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해 총 1,500 만 달러의 자금 유통 체계를 확 보했다. 온타리오주 병원 재개 발 법안 가이드라인상 건축비 본체는 주정부가 대부분 지원 하지만, 병동 내부의 첨단 의료 장비나 침대, 가구 같은 실질적 인 인프라 자산은 지역 사회가 분담해야 마땅하다. 이에 따라 사우스레이크 보건 재단은 병 원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자선 모금 캠페인을 전격 공식 화하고, 가파른 고령화 가이드

라인에 대응할 지역 보건을 위 해 광범위한 펀드레이징 체계 에 돌입했다. 선언에서 실행으로 넘어가는 단계… 주민 편의 돕는 인프라 유기적 결합 꼼꼼히 감시해야 불과 한 달 전 정치권의 화려 한 선언으로 시작된 제2병원 설 립 계획이 시의회 보고서를 거 치며 서서히 실질적인 뼈대를 갖추어 가는 모습은 다행스러 운 일이다. 병원 바로 옆에 대 규모 주거단지와 장기요양원이 함께 들어서는 마스터플랜은 아 픈 가족을 둔 이웃들에게 정서 적으로나 물리적으로 큰 위안이 되는 훌륭한 자산 가치가 될 수 있다. 다만 청사진이 화려할수 록 행정 당국과 개발사가 약속 한 교통망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유권자의 눈으로 꼼 꼼히 감시해야 한다. 1,700세대의 인구 유입과 병 원 이용객을 감당하려면 레슬 리 스트리트의 확장이나 브래 드포드 바이패스 고속도로 진 출입 체계 정비가 맞아떨어져 야 한다. 첫 삽을 뜬 기쁨을 넘 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치 료받을 수 있는 완벽한 의료 복 합 타운이 안전하게 완공될 때 까지 차분하고 냉철하게 그 과 정을 지켜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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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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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주총리 독단적 강행" 온타리오 플레이스 ‘신축 과학관’ 전격 착공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총 리가 야당의 거센 반발과 연 방 대법원의 법적 소송이 종결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토론 토 워터프론트의 핵심 요충지 인 온타리오 플레이스(Ontario Place) 부지에 새로운 과학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며 개발 가이드라인을 강행했다. 주정부 시정 개발 가이드라 인 자료를 대조해 보면, 포드 주총리는 월요일 온타리오 플 레이스 주차장 부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오는 2029년 개관 을 목표로 하는 4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축 온타리오 과학관 (Ontario Science Centre) 공식 착공을 선언했다. 주정부는 이 와 함께 지난 2월 최초 공개했 던 조감도를 한 단계 대조 보완 한 신규 건축 렌더링을 전격 배 포했다. 포드 주총리는 이날 착공식 에서 "새롭고 흥미진진한 프로 그램과 더 넓어진 공간, 그리 고 토론토 수변의 환상적인 전 망을 갖춘 신축 과학관은 미래 세대 어린이들과 패밀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온타리오 플 레이스 현대화 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역사적인 랜드마크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되어 자랑스러우며, 이곳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 객을 끌어들이는 명소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온타리오 사이언 스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설 계, 시공, 금융 및 향후 유지보 수 가이드라인을 총괄하는 10 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매머드 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대 조 확인했다. 로컬 기업 설계 및 테르메 스 파 연계… 하버프론트 임시 개 관 속 2029년 완공 목표 주정부가 이처럼 초속전으로 공사를 밀어붙이는 배경에는 옛 과학관 폐쇄에 따른 비판 여 론을 잠재우려는 정치적 계산 이 깔려있다. 토론토 로컬 건축 사무소인 '하리리 폰타리니 아 키텍츠'가 설계한 흰색 외관의

신축 박물관은 대형 특혜 논란 중심에 선 오스트리아 자본의 ' 테르메(Therme) 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과 대조적으로 연계 되어 온타리오 플레이스 재개 발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 주정부는 토론토 세금 유출과 공공부지 사유화라는 거센 야 당의 가이드라인 공세 속에서 도, 현재 하버프론트 센터에 마 련된 임시 과학관 체제를 유지 함과 동시에 2026년 현재 기준 2029년 본관 완공 가이드라인을 기필코 사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야권의 거센 반발... 안전 위 험 폭로하며 던밀스 옛 과학관 기습 폐쇄 포드 정부의 점진적 개발 가 이드라인은 시작부터 편법과 독단이라는 오명에서 자유롭 지 못했다. 포드 주총리 정부는 지난 2024년 6월, 고(故) Raymond Moriyama 건축가가 설 계한 던밀스(Don Mills) 소재 의 유서 깊은 옛 과학관 건물 이 엔지니어링 안전 진단 결과 '지붕 붕괴 위험'이 있다는 돌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 조감도. Youtube @CityNews 캡처

발 보고서를 구실로 기습 폐쇄 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신 민당(NDP) 등 야당 비평가들 은 주정부의 이 같은 위험성 가 이드라인이 명백한 왜곡이라고 대조 반박했다. 야권은 "주정부 의 장담과 대조적으로 옛 과학 관 건물은 무거운 폭설이 내린 두 번의 겨울을 지나오는 동안 아무런 구조적 이상 없이 건재 하게 서 있다"며, 특정 재벌 스 파 시설 유치를 위해 멀쩡한 공 공 문화 자산을 흉물로 둔갑시 켰다고 매섭게 비판했다. 대법원 판결 앞둔 초법적 불 도저 행정, 밀실 개발 멈추고 시민 소통 가이드라인 복원해야 현재 온타리오 플레이스 재개 발 사업은 시민 단체와 야당이 제기한 위헌 및 위법성 여부로

인해 캐나다 최고 법정인 연방 대법원의 최종 심판을 앞두고 있다.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내 려지기도 전에 천문학적인 주정 부 유통 자본을 투입해 콘크리 트 타설을 강행하는 포드 주총 리 정부의 행동은 법치주의 근 간을 흔드는 불도저식 밀실 행 정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광역 토론토(GTA)의 수많은 시민들에게 옛 던밀스 과학관 은 수십 년간의 추억이 서린 소 중한 교육 공간이었다. 행정 수 장은 눈앞의 치적 쌓기와 보조 금 성격의 대형 계약 유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 도 사법부의 가이드라인 판결 을 겸허히 기다리며 독단적 예 산 집행을 멈추고 주 가계의 혈 세 낭비를 막을 투명한 소통 대 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부 주총리들 회동, “분리독립 주민투표 유예하라”앨버타-매니토바주총리정면충돌 캐나다 서부 주총리들이 경 제 협력과 인프라 확충을 논의 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앨버 타주의 분리독립 추진 문제를 두고 주총리들 간의 날 선 설 전이 벌어졌다. 26일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 (Kananaskis) 리조트에서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고 열린 서부· 북부 주상회의 합동 기자회견 에서 왭 키뉴 매니토바 주총리 는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총 리를 향해 오는 가을로 예정된 분리독립 주민투표 계획을 최 소 1~2년 동안 유예하라고 직격 탄을 날렸다. 키뉴 주총리는 현재 모든 주 가 대규모 파이프라인 건설 등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 차대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 금은 캐나다의 성공을 위해 함 께 협력해야 할 때이지 분리독 립을 논하며 정서적인 불확실 성을 키울 때가 아니라고 지적 했다. 앞서 스미스 주총리는 연 방정부에 대한 앨버타 주민들 의 불만을 표출할 기회를 주겠

다며 오는 10월 19일 앨버타주 의 연방 탈퇴 여부를 묻는 구 속력 있는 주민투표 착수 안건 을 표결에 붙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 주총리는 분리독립 서명 운동을 사실상 법적 임보 상태 에 빠뜨린 2주일 전 법원 판결 을 두고도 다음과 같이 정면으 로 충돌했다. 원주민 협의 의무 주체 논란: 스미스 주총리는 법원이 원주 민 협의 의무를 대형 프로젝트 가 아닌 시민 청원 절차에까지 과도하게 적용해 오판했다고 주장했으나, 키뉴 주총리는 즉 각 그 자리에서 "틀린 발언"이 라고 반박했다. 주정부의 책임 명시: 키뉴 주 총리는 서명 수집가들이 아닌 앨버타 주정부 자체에 원주민 협의를 이행할 법적 의무가 있 음을 상기시켰으며, 앨버타 주 변에 새로운 국경을 세우는 행 위는 원주민들의 수렵 및 어로 권리를 침해한다고 못 박았다. 항소심 진행 예고: 이에 대해

[왭 키뉴 매니토바 주총리는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총리를 향해 오는 가을로 예정된 분리독립 주민투표 계획을 최소 1~2년 동 안 유예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Youtube @CTV News 캡처]

스미스 주총리는 의견 차이를 인정하며 앨버타주 고등법원의 항소심 절차 결과를 지켜보겠 다는 입장을 밝혀 사법부의 판 단으로 공을 넘겼다. 무역·에너지 현안 덮은 분리 주의 여론… BC 주총리도 “역 대급 오판” 맹비난 이번 서부 주상회의는 개막 첫날부터 데이비드 이비 BC 주 총리가 앨버타주의 분리독립 움직임을 강력히 성토하면서 가시 돋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이비 주총리는 앨버타주 가 연방을 해체하려 하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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떻게 공동의 인프라 건설을 논 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고, 스미 스 주총리는 과거 BC주 정부가 앨버타산 원유 수출을 가로막 아 내륙에 고립시켰던 행위들 이 현재의 분리주의 정서를 자 초한 원인이라고 맞받았다. 이 비 주총리는 기자회견 당일에 도 이번 주민투표 추진을 향해 "엄청난 실수"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마크 카니 연방 총리 정책 공조 평가… 수력·원자력 등 에 너지 공급망 협력 합의 설전 속에서도 주상들은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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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대외 무역과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는 연대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주상들은 수력, 풍력,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등 청정 자원과 전기 인프라 확장을 지 연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스콧 모에(Scott Moe) 서 스캐처원 주총리는 오타와의 마 크 카니 연방 총리 행정부가 글 로벌 무역 시장에서 캐나다의 신뢰도를 높이고 산업 프로젝트 장려를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 을 단행하는 등 협력적인 접근 을 보여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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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47% “국가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 2017년 이후 최고치 기록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기 와 경제적 격변 속에서도 캐나 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고 있다고 믿는 캐나다인들의 비율이 지난 2017년 이후 약 9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민 심의 일대 전환점을 맞이했다. 연방 정계 및 아바쿠스 데이 터(Abacus Data)의 최신 전국 여론조사 가이드라인 자료를 대조해 보면, 캐나다 유권자의 47%가 "국가가 올바른 트랙을 걷고 있다"고 응답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비관론 (39%)을 오차범위 밖에서 여유 있게 따돌렸다. 특히 이번 조사 에서는 응답자의 76%가 글로 벌 정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 았고, 미국을 향한 비관론은 무 려 80%에 달해 대조를 이뤘다. 격동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캐 나다를 상대적인 안전지대이자 안정 가이드라인의 중심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유니크하게 투영된 결과다. 카니 총리 지지율 47% 대도 약… 온타리오 등 4대 주서 과

반 연승 가도 이 같은 유권자들의 전례 없 는 낙관론은 출범 1년을 넘어선 마크 카니 총리의 자유당 정부 에 강력한 국정 동력을 불어넣 고 있다. 만약 오늘 당장 총선 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에 투 표하겠느냐는 가이드라인 질문 에 응답자의 47%가 자유당을 선택해 피에르 포일리에브르가 이끄는 보수당(35%)을 12% 포 인트 격차로 크게 앞섰다. 이는 카니 내각 출범 이후 아 바쿠스 조사 기준 역대 최고 지 지율이다. 민주당(NDP)은 8%, 블록퀘베쿠아는 6%, 녹색당 은 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 세부 지표를 대조하면 자유 당은 온타리오주를 포함해 대 서양 연안, 퀘벡, BC주 등 캐나 다의 인구 밀집형 4대 요충지 에서 모두 과반의 압도적 지지 를 확보했으며, 보수당은 프레 이리(중부 평원) 지역에서만 겨 우 체면을치레하는 세력 구도 를 보였다.

냐”… 트럼프 및 국제 분쟁이 주원인 인식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목은 일상적인 생활비 부담과 장기적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그 책임을 온전히 연 방 정부의 실정으로 돌리지 않 고 있다는 점이다. 아바쿠스 데 이터의 데이비드 콜레토 수석 조사관은 "유권자들은 가스비나 식료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주범 으로 연방 카니 정부의 정책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 부의 거친 행보와 중동 전쟁 등 대외적 파고를 지목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즉, 외부 리스크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를 흔 들기보다는 위기를 관리해 줄 구원투수를 찾는 심리가 작용 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캐나다 인 10명 중 6명에 달하는 60% 에 가까운 응답자가 카니 총리 를 위기 극복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적임자로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적 지지선이 견고함을 입증했다.

고물가 압박에도 “정부 탓 아

안보와 경제의 다변화 가이

Unsplash @Andy Holmes

드라인 촘촘히 짤 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때 자국 정부를 중심으로 뭉 치는 ‘국가 결집 효과(Rally 'round the flag effect)’가 캐 나다 정국에도 뚜렷하게 발현 되고 있다. 토론토를 비롯한 온 타리오주 시민 사회 역시 장기 적인 고금리와 모기지 갱신 대 란 등 팍팍한 살림살이 속에서 도 정부의 정책적 가이드라인 에 일정 부분 합리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는 주류 민심의 흐름 을 대조해 볼 필요가 있다.

정당별 성향에 따라 낙관론 (자유당 지지자 71% 찬성 VS 보수당 지지자 24% 찬성)이 첨 예하게 갈리기는 하지만, 대외 리스크를 연방 정부의 독단적 과오로 치부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고무적이다. 카니 정부는 이 같은 지지율 호재에 안주하지 말고, 하반기 닥쳐올 글로벌 통상 압박과 서민 물가 안정 대책을 더욱 정교하게 다 듬어 진정한 사회적 안전망 가 이드라인을 증명해 내야 할 것 이다.

한국·캐나다 역사상 첫 연합 해군 훈련 돌입 250억 달러 잠수함 수주전 ‘막판’ 각축 대한민국과 캐나다 해군이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빅토 리아 앞바다에서 양국 군사 역 사상 최초로 단독 연합 해상 훈련을 전격 개시하며 철혈 안 보 동맹의 가이드라인을 새롭 게 구축했다. 양국 해군 군사령부의 최신 훈련 가이드라인 보고서를 대 조해 보면, 대한민국 해군의 핵 심 전략 자산인 3,000톤급 최 신형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KSS-III)이 지난 주말 캐나다 태평양해군기지(CFB Esquimalt)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우호 증진 을 넘어 캐나다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총 250억 달러 규모 의 차세대 잠수함 12척 도입 사 업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수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캐나다 국방부의 대형 잠수함 프로젝트 최종 후보로 는 한국의 독자 기술로 건조된 장보고-III(KSS-III) 잠수함과 유럽의 조선 강국 독일·노르웨 www.cktimes.net

이(TKMS) 컨소시엄이 최종 대 조군으로 압축되어 치열한 막 판 외교·기술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긴박한 정세 속에서 치 러지는 이번 훈련은 가상 전시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해군 호위함, 잠수함, 공군 전투 자 산까지 총동원되는 실전급 연 합 훈련이다. 한국 해군은 캐나 다 영해에서 자국 잠수함의 독 보적인 잠항 및 전투 가이드라 인 역량을 직접 증명해 보임으 로써 수주전에서 대조적 우위 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상호운용성 입증: 태평양함대 통신 시스템 완벽 연동… 급변 하는 인태 지역 안보 가이드라 인 핵심 부상 이번 단독 훈련에 앞서 한국 해군은 자국 잠수함에 탑재된 독자 전술 가이드라인 시스템 을 통해 캐나다 왕립해군 태평 양함대 사령부와의 상호 운용 성 통신 검증을 완벽하게 마쳤 다고 확인했다. 현장을 지휘한

김경률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 해 "공해상에서 한국과 캐나다 의 긴밀한 군사적 협력은 양국 의 안보와 번영을 보장하는 핵 심 가이드라인"이라고 강조했 다. 캐나다 해군 태평양마리타 임군 사령관인 데이비드 패첼 준장 역시 "급변하는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동맹국 간의 긴밀 한 작전 능력 확인은 필수적"이 라며, "함께 소통하고 작전하는 법을 배우며 다져진 신뢰는 향 후 실전에서 완벽한 연합 전투 력으로 발현될 것"이라고 신뢰 감을 대조 표명했다. 양국 군 관계자들은 훈련 돌 입 전 BC주 의회 의사당 앞 참 전비에서 합동 헌화식을 거행 하며 76년 전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516명 의 캐나다군 전몰장병들을 추 모했다. 이날 참전용사 대표로 참석 해 98세 생일을 맞은 게리 래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Youtube @CTV News 캡처

치퍼드 퇴역 소령은 "새해 첫 날 맞이했던 첫 전우의 희생을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잊은 적 이 없다"며, "오늘 대한민국 최 신예 군함들이 캐나다 해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훈련하는 모습은 단순한 연합을 넘어 양 국의 완벽한 가이드라인 일체 화를 의미하며 이 굳건한 안보 동맹이 세대를 이어 지속되기 를 바란다"고 감격 어린 소회를 전했다. 이번 한·카 단독 해상 훈련은 25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유통 자금이 걸린 방산 수출 시장 에서 한국형 잠수함의 실전 가 이드라인 우수성을 캐나다 국 방부 심장부에 각인시킬 최고 의 기회다. 광역 토론토(GTA)

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서도 이민 정착국을 넘 어 조국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동등한 군사 '미들 파워(Middle Power)'로서 태평양 안보를 함 께 책임지는 동반자로 격상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장벽과 글 로벌 통상 압박으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시점에서, 방산 수출은 내수 경기 진작과 국가 위상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가이드 라인이 다. 연방 정부 역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인도·태평양과 북극해를 아우르는 다자간 해양 안보 체계 구축에 한국과의 공조를 고도화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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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너지 안보 동맹 가속” 독일 국영 SEFE와 BC주 크시 리심스 LNG 공급 계약 체결 캐나다 연방정부가 독 일 국영 에너지 기업인 SEFE(Securing Energy for Europe)와 브리티시컬럼비아 (BC)주 서안에 건설 예정인 ‘크 시 리심스(Ksi Lisims)’ 액화천 연가스(LNG) 수출 시설의 대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등 유력 외신이 인용한 업계 소식 통에 따르면, 팀 호지슨 연방 에너지자연자원부 장관은 27일 밴쿠버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 자로 한 대형 에너지 공급 계약 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크시 리심스 프로젝트 개발진이 올 해 최종 투자 결정(FID)을 앞 두고 글로벌 구매자들과의 막 바지 계약 성사에 총력을 기울 이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계약 은 캐나다 천연가스 수출 전선 에 상당한 탄력을 불어넣을 전 망이다. 크시 리심스 프로젝트는 미 국 휴스턴 기반의 웨스턴 LNG 와 캐나다 천연가스 생산자 컨 소시엄인 로키스 LNG, 그리고

사업 부지를 소유한 원주민 자 치 정부인 니스가(Nisga'a) 퍼 스트 네이션이 공동으로 추진 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완공 시 연간 1,200만 톤의 LNG 생 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LNG 캐나다’에 이어 캐나다에 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LNG 수출 기지가 된다. 이미 글로 벌 에너지 거물인 쉘(Shell)과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20년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독일 정부까지 구매 행렬에 동참하며 사업성이 한 층 견고해졌다. 러시아발 가스 위기로 태어난 SEFE… 중동 분쟁 속 에너지 다변화 파트너로 캐나다 낙점 독일이 캐나다산 천연가스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 에는 심각한 유럽 내 안보 위 기가 자리 잡고 있다. 계약 상 대방인 SEFE는 과거 러시아 가즈프롬의 자회사였으나, 유 럽 에너지 위기 당시 러시아 가 공급을 차단하자 독일 정부

가 2022년 63억 유로를 투입해 국영화한 기업이다. 또 다른 국 영 기업 유니퍼(Uniper)와 함 께 독일 내 에너지 공급망 다 변화를 책임지고 있는 SEFE는 최근 가속화된 중동 분쟁과 이 란 전쟁의 여파로 중동 및 러시 아산 의존도를 완전히 탈피해 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에 따라 미국, 아르헨티나, 터키 에 이어 캐나다 서안까지 공급 선을 넓히며 에너지 영토 확장 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파나마 운하 관통하는 장거 리 수송 작전… 유니퍼 등 유럽 바이어들 서안 LNG 확보 가속 화 유럽 바이어들은 지리적 한 계를 극복하기 위해 캐나다 태 평양 연안에서 생산된 LNG를 파나마 운하를 통해 대서양으 로 수송하는 장기 전략을 구체 화하고 있다. 독일 유니퍼를 비 롯한 다수의 유럽 에너지 기업 들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중동 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위험

팀 호지슨 연방 에너지자연자원부 장관. Youtube @cpac 캡처

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이 보장된 캐나다산 서안 LNG를 대안으로 삼았다. 대서 양과 맞닿은 동부 해안에 비해 수송 거리는 멀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안정 적인 공급처라는 점이 까다로 운 파나마 운하 통과 비용과 장 거리 물류 부담을 상쇄시킨 것 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자원 전쟁 속 캐나다 의 위상 격상… 원주민 상생과 환경 기준 입증이 과제 이번 독일 국영 기업과의 LNG 공급 계약은 국제 정세의 불안정 속에서 캐나다가 신뢰 할 수 있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국으로서의 정당한 지위를 확

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 세계적인 자원 무기화 흐 름 속에서 청정 연료로 꼽히는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은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외교적 지 렛대로도 기능할 수 있다. 다만 원주민 영토 내 개발에 따른 상 생 협력 모델이 차질 없이 작동 해야 하며, 연방정부가 최근 제 시한 탄소 배출 기준을 충족하 는 친환경 공정의 실효성을 입 증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정부 와 개발진은 계약의 화려한 숫 자에만 도취될 것이 아니라, 환 경적·지정학적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 한 수출 인프라 안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CIBC 뮤추얼 펀드 투자자 "1,100만 달러 보상금 받는다" 법원 집단소송 화해안 최종 승인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인 CIBC와 르네상스(Renaissance) 뮤추얼 펀드에 투자했다가 부당 한 수수료 체계로 손해를 입은 한인 동포를 포함한 수많은 캐 나다 투자자들이 법원의 최종 승인에 따라 총 1,100만 달러 규 모의 집단소송 보상금을 돌려받 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온타리오주 사법부 및 금융 법조계 가이드라인 자료를 보 면, 법원은 대형 금융그룹인 CIBC 자산관리 부문을 상대로 제기된 수수료 편취 관련 집단 소송에서 양측의 극적인 화해안 을 공식 승인하고 본격적인 보 상 자금 유통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법정 보상 가이드라인 대 상자는 지난 2025년 9월 5일 혹 은 그 이전에 CIBC 뮤추얼 펀드 나 르네상스 뮤추얼 펀드 유닛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다. 단, 이 번 합의는 할인 증권사나 온라인

할인 중개인 계좌를 통하지 않 고 일반 자산관리사나 은행 창구 를 통해 정식 가입한 투자자들에 게 우선 적용된다. 소송 청구서 를 보면 원고 측은 CIBC 은행과 산하 신탁공사 및 자산운용 본부 가 투자자들이 납부한 펀드 관리 수수료 중 일부를 서비스 제공이 전무한 할인 중개인들에게 '트레 일링 커미션(Trailing Commissions·관리 수수료 분배금)' 명목 으로 과도하고 부당하게 지급해 신의성실 의무와 수탁자 책임 가 이드라인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현 펀드 보유자는 청구 절차 없이 자동 예치… 탈퇴 및 매각 완료한 과거 투자자는 신청 필수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보상 금 환급 방식은 투자자의 현재 가입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되므로 면밀한 확인 가이드라인

이 요구된다. 현재까지 CIBC 뮤 추얼 펀드를 해지하지 않고 그 대로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별도의 복잡한 증빙 서류나 청 구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합 의금 중 일부가 투자자가 보유 한 펀드 자산 내로 직접 자동 입금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르네상스 뮤추얼 펀드를 가입했거나 현재 보유 중인 자 산가들 역시 별도 행동 없이 기 존 펀드 구좌로 환급금이 자동 유통된다. 그러나 이미 해당 펀 드를 전액 매각하고 탈퇴한 전 (前) 보유자들의 경우, 보상 가 이드라인 혜택을 받기 위해 반 드시 기한 내에 집단소송 간사 단에 정식 청구서를 제출해야만 보상금을 수거할 수 있다. 과거 가입자 청구 시한 11월 18일 엄수, CIBC 측은 배임 혐 의 부인 속 사후 분쟁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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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은 과거 투자자들 이 보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최종 신청 마감일은 오는 2026 년 11월 18일까지로 제한된다. 이번 소송의 피고인 CIBC 은행 과 자산운용사 측은 사법부의 화해안을 수용하면서도, 자신들 이 할인 중개인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해 자산 유통 구 조를 왜곡했다는 원고 측의 배 임 혐의와 어떠한 법적 잘못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한다는 입 장을 가이드라인에 명시했다. 즉, 이번 1,100만 달러의 합의는 자신들의 과오나 불법 행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인 법정 공방에 따른 기업 이미 지 추락과 막대한 소송 비용 지 출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정 략적 타협이라는 설명이다. 반 면 할인 중개인을 통해 가입했 다가 제외된 타 투자자 집단의 별도 소송 절차는 현재도 법원 에서 완강하게 진행 중이다. 대형 은행의 은밀한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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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기 덜미… 동포 자산가 들 금융 주권과 낙후된 펀드 환 급금 챙겨야 소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미 세한 수수료 조항을 이용해 거 대 금융 권력이 자사 이익을 챙 겨오다 사법부의 심판대로 이 어진 상징적인 사건이다. 은퇴 자금 마련이나 가계 자산 유통 을 위해 시중 은행 창구를 믿고 CIBC 및 르네상스 뮤추얼 펀드 에 거액을 예치했던 수많은 투 자자들도 이번 부당 수수료 징 수의 직접적인 피해자일 가능 성이 매우 높다. 금융 소비자의 권리는 가만히 앉아 있는 이에 게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포 트폴리오 가이드라인을 정밀히 재점검하여 과거 가입 이력이 확인될 경우 마감일 전에 서둘 러 청구 서류를 제출해 정당한 자산 주권을 행사해야 하며, 은 행권 역시 불투명한 수수료 체 계를 전면 개선해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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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상업용 모기지 (COMMERCIAL MORTGAGE) 신청시 고려 할 점은?(2-2)

2. TERM 과 CONDITION 을 고려하자 상업용모기지는 주택용모기 지와는 달리 최종승인도 까다 롭지만, 모기지에 따른 TERM 과 CONDITION도 차이가 있 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일반 시중은행은 보통 상환기간은 최장 20년(현재 일부 은행은 25년까지 연장) 이자율은 변 동금리일 경우 PRIME+1.45% -2.0%정도입니다. 참고로 일 반 무담보 비즈니스론의 경우 는 최장10년 상환기간에 이자 율은 변동으로 PRIME+3.00% 입니다. 제 2금융권인 경우에 는 2년 TERM에 이자율은 고 정으로 6.50%내외 입니다. 그 러나 이 TERM기간은 연장 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여러분 이 이러한 은행 측의 TERM

과 조건에 만족하지 않을 시 에는 다른 LENDER를 찾아 야 하므로 추가의 시간이(보 통 1개월이상)이 필요합니다. 특히 새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이 점을 유념하시어, 충분한 CLOSING기간을 정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보통 최소 3개 월정도)

지 등 한도를 결정합니다, 물 론 추후 경제상황에 따라 이 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이러 한 경우에 우리의 용어로는 LTV라고 하는데 담보대비 대 출비율이 낮을 시(50%미만)에 는 크게 문제가 없으리라 생 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영향이 있습니다.

3. LENDER측의 규정은 수 시로 변함을 고려 은행 측의 최고 결정권자 는 현재의 은행의 대출기준 을 은행 측의 현재 업종별 대 출PORTFOLIO 에 따라서, PORTPOLIO란 각 은행마다 매년 초, 작년의 경제상황을 고려해서 예를 들면 금년에는 편의점업계는 최대 100억불까 지, 요식업종은 최대 50억불까

4. 은행창구로 직접 신청시 에는? 여러분께서는 은행창구로 가서 직접 신청을 하 실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는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습 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처해 있는 상황을 고려하기 보다 는 일단 여러분께 모기지신청 서를 작성하기를 권하고, 또 한 그들은 이것을 모기지심사

남윤재 The Dream Financial Corp.

416-566-6071

namyoonjae@gmail.com

부서로 넘기면 그들의 1차 주 요임무는 달성하게 됩니다. 즉 그들은 모기지승인의 문 제, 또한 이에 관련된 TERM 과 CONDITION의 문제에는 별로 관여를 못합니다. 여러 분께서는 아마도 이러한 경험 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즉 예를 들면 여러분이 직접 은 행창구에 가서 모기지를 신청 할 당시 그들은 이자율이 대 략 몇 %정도 라고 이야기를 해주나, 승인 후 실제 여러분 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이와는 다른 것을 보시게 됩니다. 왜 냐하면 모기지의 모든 TERM 과 CONDITION은 은행 측의 심사부서에서 신청인의 신용 기록과 신청인의 자산보유현 황 등 그 밖의 자체규정에 의 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 대부분의 경우 이 들은 여 러분의 상황이 은행의 대출기 준에 적합한 지 조차도 이야 기를 못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리고 은행 측의 최근의 심 사기준이나 그외 크레딧 심사 기준조차도 언급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상업용모기지를 고려 할 때에 는 먼저 모기지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되겠습니다. 이 글은 상업용모 기지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 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이 칼럼은 저의 개인적인 주관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상 업용 모기지에 관하여 궁금하 시거나, 혹시 문의가 있으실 경우에는 연락을 주시면 성의 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캐나다 세법과 다르다" 억만장자의 말 믿으면 낭패 캐나다와 괴리된 '과세 불패 신화'의 함정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미국식 자산 보존 발언, 캐나다 현행 세법 체계와 정면 배치 미국과 달리 캐나다는 사망 시 '의제처분' 규정 적용해 미실현 이익에 최고세율로 종말 신고 과세 하위 소득자 50%가 전체 세수 5%만 부담하는 현실 속 복잡한 세제로 인한 금융 문맹 우려 심화 세계적인 자산가들이 언론 인 터뷰 등을 통해 주장하는 절세 기법이 캐나다의 현행 세법 체 계와 큰 괴리가 있어 납세자들 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 나다 세무 전문가 그룹인 ‘무디 스 택스(Moodys Tax)’의 창립자 킴 무디(Kim Moody) 회장은 최근 전 세계 유력 인사들이 양 산하는 세법 관련 오해들이 일 반 대중에게 잘못된 금융 인식 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 4대 부호 중 한 명 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 스가 최근 방송에서 주장한 자 산 보존 및 과세 개혁 발언은 캐나다 세법의 기본 원칙과 전 면 배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대표적인 왜곡 사례는 미국 부유층이 애용하는 자산 대물림 전략인 이른바 ‘매수, 대 출, 사망(Buy, Borrow, Die)’ 공 www.cktimes.net

식이다. 이는 가치가 상승하는 주식을 매각하지 않고 보유해 자본이득세를 피하는 동시에, 해 당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쓰는 방식이다. 미국 세법상 대출금은 소득으로 과세 되지 않으며, 사망 시 상속인들 이 사망일 기준 공정가치로 자 산의 취득가액을 조정(Step-up in basis)받아 기존 미실현 이익 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받는다. 베이조스는 자신이 주기적으로 아마존 주식을 매각해 세금을 낸다고 반박했으나, 대다수 보 유 지분의 미실현 이익이 사망 시 미국식 상속 세제 안에서 세 금 없이 세대 교체된다는 본질 을 비껴갔다는 비판을 받는다. 세법의 차이: 캐나다는 미국식 자산 승계 불가능, 사망 직전 '공 정가치 매각' 간주해 종말 과세

캐나다 세법은 미국과 완전히 다른 징세 체계를 고수하고 있 어 이러한 혜택이 적용되지 않 는다. 캐나다는 미국식 취득가 액 상향 조정 제도나 별도의 상 속세가 없는 대신, 사망 시점에 보유한 모든 자산을 공정가치로 매각한 것으로 간주하는 '의제 처분(Deemed Disposition)' 제 도를 운용한다. 사망 직전 모든 미실현 자본이득이 실현된 것 으로 처리되어 고인의 최종 소 득 신고서(Terminal Return)에 합산 과세되므로, 미국처럼 자 산을 쥐고 사망하는 방식으로 는 국세청(CRA)의 과세망을 피 할 수 없다. 이를 인지하지 못 하고 개인 여행 경비를 비즈니 스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의 행 위는 세액 재조정과 이자 가산, 나아가 형사 고발로 이어질 수 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조세의 현실: "하위 50% 면세" 이미 실현된 구조, 복잡한 세제가 부른 서민층 금융 문맹 심화 베이조스가 제안한 "소득 하 위 50%에게 소득세를 전혀 물 리지 말아야 한다"는 조세 개혁 안 역시 이미 캐나다와 미국에 서 상당 부분 정착된 구조라는 실증 데이터가 제시됐다. 통계 분석 결과 캐나다의 소득 하위 50%에 해당하는 약 1,550만 명 의 납세자가 연간 국가 전체 소 득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단 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또한 전체 가구의 약 40% 가 연방 소득세를 내지 않고 있 다. 세무 전문 가들은 오히려 이처럼 많은 유권자가 연방 재 정 지출의 비용 부담에서 멀어 지는 현상이 민주주의 관점에서 건강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동시 에, 지나치게 복잡해진 세법 때

문에 서민들이 자신이 내야 할 세금의 이유조차 모른 채 금융 문맹 상태로 방치되는 현실을 경고했다. 50년 묵은 세제의 전면 개혁 시급… 겉핥기식 절세 신화 넘 어 재정 직시해야 대중 매체나 사교 모임에서 영웅담처럼 소비되는 절세 비법 들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 세법의 현미경을 들이대면 값비 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 부실 정 보인 경우가 많다. 근로자들이 평생을 일하며 세금을 내면서도 국세청의 고지서 한 장에 영문 도 모른 채 지갑을 열어야 하는 현상은 우리 사회의 취약한 금 융 교육 체계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정부는 학교와 일터에서 실질 적인 세무 교육을 강화하는 청 사진을 마련해야 하며, 50년 넘 게 누더기식으로 기워 온 복잡 한 세법 체계를 국민이 이해하 기 쉽게 전면 개편하는 구조 개 혁에 착수해야 한다. 납세자들 역시 뜬구름 잡는 억만장자의 절세 강연에 현혹되기보다 자 신의 재정 펀더멘털을 정직하게 살피는 인식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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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세무상 제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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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이번 사건에서 법원은 납 세자가 법정모독을 한 것으 로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처 음에는 납세자에게 명령을 제대로 이행할 기회를 주었 지만, 이후에도 제출된 자료 와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세법상 자료 제출 명령은 일부 답변을 제출하거나 형

식적으로 노력했다는 것만으 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 다. 요청된 항목별로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한 경우 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법원은 납세자에게 각각 벌금을 부과하였고, CRA가 집행 절차에서 부담한 법률 비용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

니다. 또한 앞으로 법원 명령 을 따르지 않을 경우 구금까 지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첫 위반이고 책임을 인정했 다는 점은 고려되었지만, 몇 년 동안 명령 이행이 지연된 부분은 가볍게 보지 않았습 니다. 실무적으로 이번 판단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CRA

의 요구가 법원 명령으로 이 어진 이후에는 대응 수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모르는 부 분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없 는 자료는 왜 없는지 밝혀야 하며,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야 합 니다. 단순히 노력했다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노력 이 문서 기록과 실제 행동으

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기한이 촉박하거나 자료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면 법 원이나 CRA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이행 계 획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 다. 또한 책임자를 정해 자료 목록을 관리하고, 제출한 문 서의 사본과 제출 날짜를 보 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 보상 기준' 6월1일 전격 하향 조정 에어캐나다가 자사 마일리 지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 (Aeroplan)’의 항공권 공제 표 를 오는 6월 1일부터 전격 조정 한다. 26일 에어캐나다 웹사이 트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이 번 개편은 일부 제휴 항공사의 수송 원가 변동에 맞춰 마일리 지 공제 가격을 재조정하기 위 해 단행됐다. 이에 따라 6월 1 일 이후 새롭게 예약하거나 재 발행하는 보상 항공권부터 변 경된 포인트 수치가 적용되므 로 휴가철을 앞둔 한인 이용객 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조정으로 한국 등 아시 아·대양주가 포함된 퍼시픽 구 역과 유럽·중동·아프리카가 속 한 아틀란틱 구역 간의 노선은 마일리지 요구량이 크게 늘었

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 다 교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북 미-퍼시픽 구간의 장거리 노선 중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과 비 즈니스석의 공제 포인트가 눈 에 띄게 올라 장거리 여행자들 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 역내 7,001마일 이상 장 거리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석 과 일부 단거리 구간은 공제액 이 소폭 인하됐다. 6월 1일자로 변경되는 세부 노선별 포인트 변동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북미 (캐나다·미국 등)와 퍼시픽(한 국·일본·호주 등) 구간은 좌석 등급별로 명암이 갈렸다. 5,001~7,000마일 구간 비즈니 스석은 기존 75,000포인트에 서 85,000포인트로 10,000포인트

가 올랐다. 한국행 직항이 포함 되는 7,501~11,000마일 구간의 경 우 파트너사 이코노미는 5,000포 인트 오른 65,000포인트, 프리미 엄 이코노미는 15,000포인트 오 른 85,000포인트로 조정됐다. 파 트너사 비즈니스석 역시 기존 87,500포인트에서 102,500포인트로 15,000포인트 인상되어 장거리 우 등 좌석을 선호하는 탑승객들의 필요 마일리지 규모가 커졌다. 11,001마일 이상 초장거리 노선의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도 80,000포인트에서 95,000포인 트로 15,000포인트 올랐다. 유럽·중동·인도와 아시아·대 양주를 잇는 대륙 간 이동 경 로는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폭 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두 구역 간 2,501~5,000마일 구간의 이코

노미석은 10,000포인트, 파트너 사 비즈니스석은 15,000포인트 가 각각 상승했다. 특히 7,001마 일 이상 초장거리 노선의 에어 캐나다 및 주요 파트너사 비즈 니스석은 기존 60,000포인트에서 100,000포인트로 무려 40,000포인 트가 한꺼번에 올랐으며, 파트 너사 비즈니스석도 20,000포인트 오른 130,000포인트를 요구한다. 퍼시픽(아시아) 역내 노선의 경 우 5,001~7,000마일 비즈니스석이 12,500포인트 오른 반면, 7,001마 일 이상 최고 장거리 구간은 이 코노미와 비즈니스 모두 5,000포 인트씩 차감 조정됐다. 올해 1월 탑승 거리가 아닌 탑승 금액 기준으로 마일리지 적립 방식을 변경한 에어캐나다 가 불과 수개월 만에 장거리 인

기 노선의 보상 공제 기준까지 대폭 올린 것은 소비자 입장에 서는 마일리지의 실질 가치 하 락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원가가 상승한 부문의 포인 트를 올리고 낮아진 곳을 내렸 다는 항공사 측의 설명은 정당 한 사업적 논리일 수 있으나, 오랜 기간 포인트를 쌓아온 충 성 고객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상당한 상실감을 안겨주는 조 치다. 소비자는 6월 1일 제도 시행 이전에 필요한 장거리 항 공권 발권을 서두르는 등 유연 하게 대처해야 하며, 당국은 독 과점 체제인 국내 항공 시장에 서 대기업의 일방적인 약관 변 경이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지 면밀한 모니터링 체계 를 확립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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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역(逆) 모기지 (Reverse Mortgage) 은퇴 계획, 고령화 시대를 위한 모기지 해법 역모기지란 내 집에 쌓여 있는 자산을 현금화하여 필요 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모기 지 프로그램입니다. 집을 가 지고 계시지만 소득이 부족한 분들께서 리벌스 모기지를 통 해 일시불 또는 매월 지급으 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기지는 주택 을 구입하기 위해 장기대출 을 받은 후 일정기간 원리금 을 상환하는 형식인 반면, 역 모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장기 대출을 받은 후 대출자가 사망하거

나 집을 판매 할 때에 일시 로 상환한다는 점에서 차이 가 있습니다. 55세 이상의 특별한 소득원 이 없는 대출 희망자들도, 본 인 명의의 부동산을 소유하 고 계시다면, 좀 더 수월하게 리벌스 모기지를 대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역모기지는 가계 수입이 적 은 1인 생활 노인 또는 고령 부부등에게 생활 자금을 공급 하는 방법으로 이미 한국, 미 국, 일본등 다른 나라의 대출 기관에선 대출을 시행하고 있 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선 두

곳의 은행에서만 역모기지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은행들이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앞 으로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대출 프로그램이므로 더 많은 은행들로 확대되리라 예상됩 니다. 또한, 조기 은퇴를 원하시 는 분(55~64세)들에게도 고정 적인 수입과 투자 자금을 제 공함으로써 조기 은퇴 후 삶 의 질을 유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역모기지(Reverse

박재형 Jay Park

416.797.9633 jay.park@limetreefinancial.com

Mortgage) 대출 조건 및 중 요 내용 -대출 신청자의 수입과 개 인 신용점수를 심사하지 않습 니다 -대출 신청자 모두(개인 또 는 부부)가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부동산 가치 대비 최대 59% 까지 대출 가능 합니다 -상환 시기: 부부 모두 사 망시 또는 부동산 매각 또는 이사 할 경우 -대출금을 일시불, 월지급 또는 Line of Credit 형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은 Tax-Free이며, 캐나다 정부 보조금(Old Age Security, Canada Pension Plan, Guaranteed Income Supplement)의 지급에는 아 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대출금의 지급 방법은 일 시불, 매월, 매주, 또는 혼합 하여 받을 수 있으며, Line of Credit과 같이 원하시는 시기 에 찾아 쓸 수 있습니다 -대출자는 대출금과 그에 따르는 이자를 집을 판매하 거나, 이사하거나 또는 사망 할때까지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캐나다 대형 은행 2분기 순이익 ‘껑충 고질적 파산 급증·부동산 침체는 장기 부담 캐나다 6대 시중은행, 2분기 순이익 전년비 최대 25% 가파른 성장 전망 경기 둔화 속 12월~3월 파산 신청 26% 폭증함… 올 들어 은행주 10~29% 동반 상승하며 토론토 증시 견인함… 글로벌 무역 갈등과 중동 지 역의 군사적 충돌 등 거시경 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 운데서도 캐나다 대형 시중은 행들의 2분기(2~4월 회계연 도) 실적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 나 가계 부채 누적에 따른 파 산 신청 급증과 국내 주택 시 장의 장기 침체 가이드라인은 향후 은행권의 핵심 소매금융 비즈니스에 무거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 적이다. 금융 투자 업계 및 자본시장 가이드라인 통계 자료를 보 면, 캐나다 금융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6대 시 중은행(RBC, TD, BMO, 스 코샤방크, CIBC, 내셔널방크) 은 트레이딩 부문과 투자은행 (IB)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오 는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2분 기 실적 발표에서 강력한 어 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 www.cktimes.net

다. 가브리엘 데샹(Gabriel Dechaine) 내셔널방크 애널리 스트는 브리핑에서 "지난 2년 간 대형 은행들은 시장의 기 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해 왔 다"며 "소매 대출 부실화로 인 한 신용 손실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순이자마진(NIM) 상승세가 주춤한 이번 분기에 는 자본시장 부문의 이익 창 출력이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진 단했다. 순이익 최고 25% 동반 급 증… 가계 부채 부실화에 따 른 대출 손실 충당금 적립 압 박 LSEG가 집계한 평균 가이 드라인 추정치를 보면, 6대 은 행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 과 전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 비 최소 9.7%에서 최대 25.3% 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 측됐다. 스코샤방크가 25.3%

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RBC(19.9%), BMO(19.5%) 등 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러한 호실적 덕분에 올해 은행 권 주가는 최저 10%에서 최고 29%까지 수직 상승하며 토론토 증시(TSX) 종합지수의 상승률 을 가볍게 앞질렀다. 다만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캐나다인들의 파산 신청 건수 가 26%나 폭증한 점은 자산 건 전성 가이드라인에 적색신호를 켰다. 신용카드 대금과 자동차 할부금, 모기지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한계 가계가 늘어 날수록 은행들은 이익의 상당 부분을 부실 채권 방어용 충당 금(LP)으로 묶어둬야 하기 때 문이다. 마크 카니 총리의 신흥국 유 통 다변화 정책… 중동 정세 및 연료 수입국 리스크 부각 마크 카니(Mark Carney) 연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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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총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교 역 다변화 가이드라인에 발맞 추어, 캐나다 대형 은행들도 국 내 포화 시장을 넘어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의 자금 유통 확 대를 모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이란 남부 공습 등 지정 학적 리스크와 불안정한 거시 경제 시황 탓에 일부 해외 자산 의 취약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매튜 리(Matthew Lee) 캐나코 드 제뉴이티 애널리스트는 스 코샤방크의 칠레 자산이나 내 셔널방크의 캄보디아 노출도를 언급하며, 중동발 긴장이 장기 화될 경우 연료 수입에 의존하 는 저소득 신흥국들의 재정이 악화되어 현지 대출 부실로 이 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미국 경 제 체계 내에 방대한 영업망을 구축한 BMO와 TD은행은 상대 적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평 가된다. 견고한 금융 방어벽 뒤에 가

려진 민생 불황… 선제적 리스 크 관리로 내수 붕괴 막아야 투자은행 부문의 호황으로 사상 최대급 수익을 올리고 있 는 대형 시중은행들의 화려한 성적표는 역설적이게도 벼랑 끝에 몰린 서민 가계의 피눈물 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포트 폴리오 다변화와 엄격한 자본 확충 가이드라인을 통해 은행 자체의 자산 유통 안전성은 한 층 견고해졌으나, 민생 내수 시 장의 펀더멘털은 모기지 이자 폭탄과 고물가로 인해 급격히 썩어 들어가고 있다. 금융 당국 과 시중 은행들은 눈앞의 실적 지표에 안주할 때가 아니다. 연 체율 폭증과 파산 도미노가 금 융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어 자산 가치의 동반 폭락을 부르 기 전에, 고위험 차주들을 대상 으로 한 상환 유예 및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가동 하여 거시경제 전반의 체력을 보존하는 데 힘써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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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월 마지막 주 연방·주정부 지원금 무더기 지급 ‘릴레이 입금’ 시작된다 캐나다 연방 국세청(CRA)과 서비스 캐나다, 보훈부(VAC)를 비롯해 각 주정부가 관할하는 정기 복지 지원금이 5월 마지막 주에 집중적으로 지급된다. 연방 및 주정부의 월간·분기 별 지급 일정이 대거 겹치면서 일부 수급자 가구는 이번 주말 이 오기 전 두 개 이상의 지원 금을 동시에 수령하는 ‘릴레이 입금’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번 집중 지급 기간은 5월 25 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동이체 등록 수급자는 지정된 날짜 오 전 중으로 자금을 확인할 수 있 다. 특히 시니어 계층의 경우 5 월 27일 수요일에 주요 연방 연 금 제도가 한데 묶여 있어 가계 재정 운용에 가장 중요한 분수 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령액 대조... 조건 충족 시 최대 2,325달러 입금, 철저한 소득 자격 연동 이번 지급 주간에서 가장 주 목받는 대상은 고령층 시니어 다. 만 75세 이상이면서 캐나

다 국민연금(CPP)을 최고 등 급으로 납부했고 노령 보장 연 금(OAS) 전액 수령 요건을 충 족한 경우, 오는 5월 27일 하 루에만 두 가지 항목을 합쳐 최대 2,325.01달러를 계좌로 받 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1월 기준 65세 개시 최고 요율인 CPP 월 최대 1,507.65달러에, 4~6월 분 기 기준 75세 이상 최대 OAS 요율인 817.36달러(65~74세는 최 대 743.05달러)가 결합한 수치 다. 다만 정부는 이 최고 금액 이 모든 시니어에게 자동 적용 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CPP는 과거 개인의 근로 소 득 및 기여 기간에 따라 차등 계산되며, OAS는 캐나다 거주 연수와 연간 순소득 기준에 따 라 감액되거나 환수(Clawback)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 소득층 시니어를 위한 보조금 인 보장 소득 심플리먼트(GIS) 는 철저한 소득 연동형 제도이 므로, 최고액의 CPP를 받는 고 소득 시니어는 대개 GIS 수령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별 분포... 뉴펀들랜드부 터 B.C.까지 전국 주정부 복지 급여 연쇄 배정 연방 연금 외에 각 주정부 가 취약계층과 자녀 양육 가정 을 위해 마련한 보조금도 이 번 주 안에 일제히 풀린다. 일 정의 첫발은 5월 25일 뉴펀들랜 드 앤 래브라도주의 장애인 지 원금(NLDB, 월 최대 400달러) 이 끊으며, 이어 26일에는 앨버 타주의 중증 장애인 생활 보조 금(AISH)과 기초 생활 수급자 지원금이 입금되어 수급자들이 6월 한 달간 사용할 집세와 식 비, 약값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7일에는 앨버 타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분기 별 자녀·가족 장려금(ACFB)이 국세청 위탁 지급 방식으로 배 정됨과 동시에, 브리티시 컬럼 비아(B.C.)주의 6월 수당 성격인 소득 및 장애인 보조금이 수급 자들에게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온타리오주는5월 29일 금요일

에 온타리오 장애 지원 프로그 램(ODSP)과 기초생활수급 제 도인 온타리오 워크스(Ontario Works) 지원금을 동시 집행하 며 5월의 대규모 지급 일정을 마무리한다. 다중 수혜의 착시와 장기 가 계 재정 방어망 구축 일부 가정의 경우 연방 CPP·OAS 연금과 주정부의 가 족 수당 혹은 장애인 지원금 이 같은 시기에 입금되면서 일 시적으로 통장 잔고가 늘어나 는 착시 효과를 경험할 수 있 다. 그러나 이번 ‘보조금 슈퍼 위크’는 여러 제도의 월말 마 감 시한과 분기별 지급 주기가 우연히 한 주에 교차하면서 발 생한 현상일 뿐, 매달 반복되는 영구적인 재정 보너스가 아님 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특히 CPP와 OAS 같은 연방 연금 자산은 비과세 혜택을 받 는 일부 주정부 복지 수당과 달 리 엄연히 소득세 과세 대상이 므로 차후 세금 정산 시 부담으

"캐나다 은행 기준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는다" 도 캐나다 은행이 이를 무조건 추종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 다. CIBC 캐피탈 마켓의 에이 보리 셴펠드 수석 경제학자는 " 캐나다는 이번 통화 정책 사이 클에서 이미 미국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해 현 재 기준금리가 2.25%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3.5%~3.75%인 점을 감안하면, 워시 의장의 연준이 금리를 내 리더라도 이는 캐나다와의 극 심한 금리 격차를 줄이는 조치 에 불과하므로 캐나다 은행이 동조 인하 압박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미 달러 약세 시 캐나다 루니 화 강세 전환… 수입 물가 인하 vs 무역 경쟁력 약화 미국의 통화 완화 정책이 초 래할 가장 직접적인 파장은 환

율 변동이다. 안젤로 멜리노 토 론토대 경제학 교수는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재정 적자를 확 대할 경우 미 달러화 가치가 떨 어지면서 캐나다 달러(루니화) 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 라고 내다봤다. 루니화 가치가 오르면 미국 산 수입 물품 가격이 낮아져 캐 나다 가계의 장바구니 물가 안 정에는 기여할 수 있다. 그러 나 동시에 캐나다산 제품의 가 격 경쟁력이 떨어져 대미 수출 제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 는 양날의 검이다. 멜리노 교수 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캐나 다 은행이 자국 물가 목표치 달 성을 위해 독자적인 결정을 내 리겠지만, 환율 압박에 따른 경 기 둔화 방어 카드를 고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자산 가치 희석 피하는 '화폐

로 돌아올 수 있다. 캐나다 전 역의 한인 동포 가정도 단순히 이번 주 입금되는 액수에만 의 존하기보다, 정부 포털을 통해 본인의 직장 기여금 실적과 거 주 기준을 상호 대조하는 습관 이 필요하다. 고물가 구조 속에서 정부 지 원금의 공백기를 버텨줄 개인 은퇴 저축 계좌(RRSP)나 면세 저축 계좌(TFSA)를 유기적으 로 결합하는 장기적 방어망을 짜야만 진정한 노후 안정을 달 성할 수 있다.

역 장벽 리스크가 훨씬 더 위 협적인 변수다.

미 연준 ‘비둘기파’ 워시 의장 취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수장이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로 전격 전환되면서 글로 벌 금융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기준금리 추 가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 로 전망된다. 양국 중앙은행 및 투자은행 업계 자료를 보면, 도널드 트럼 프 미 행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워시 의장이 공식 취임함 에 따라 미 연준이 본격적인 통 화 완화 정책으로 선회할 것이 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 나 최근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 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미국의 4 월 물가상승률이 3.8%로 다시 반등해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 리 인하 행보에 제동이 걸린 상 황이다. 캐나다 금융권은 설령 미 연 준이 금리 인하를 강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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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하락 방어 투자' 심화… 미 관세 및 무역 협상이 더 큰 위협 미국의 고물가와 재정 적자 고조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 러를 버리고 금, 부동산, 가상화 폐 등 실물 자산으로 몰리는 이 른바 '화폐 가치 하락 방어 투 자(Debasement Trade)'를 촉발 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경제 학자들은 우리 수출 기업들이 우려해야 할 핵심은 환율 변동 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 탄과 다가올 캐나다·미국·멕시 코 협정(CUSMA) 재협상이라 고 입을 모았다. 환율로 인한 이익이나 손해 는 몇 센트 수준에 그치며 경 제 전반에 치명적이지 않지만, 미국 시장에 대한 무관세 접근 권 상실 여부는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 다. 결국 환율 리스크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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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인플레이션 수출에 맞설 금융 주권 사수… 철저한 내수 중심 방어벽 쳐야 미국이 정권의 입김에 흔들 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 하고 무리한 금리 인하로 물가 통제력을 잃는다면, 이는 스스 로 경제 운영의 실패를 자인하 는 꼴이다. 캐나다 경제계는 미 국발 '인플레이션 수출'과 화폐 가치 하락의 여파에서 자유로 울 수 없다. 캐나다 은행은 이 럴 때일수록 미국 통화 정책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자국 물가 안정과 내수 경기 진작이라는 본연의 가이드라인에 집중해야 한다. 자국의 통화 정책으로 경 제를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건 경제 식민지와 다를 바 없다. 아울러 다가올 대미 무역 협상 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기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루니화 강세 기회를 활용해 가 계 수입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영리한 통화 주권 행사가 시급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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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생 90세 시대로? 현재 캐나다인의 평균수명은 남성 약 80세, 여성은 84~85세 수준입니다. 전체 평균수명으 로 보면 대략 82~83세 정도인 셈입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까지 생존한 남성의 추가 기대여명은 약 19~20년, 여성 은 약 22년 정도로 나타났습니 다. 즉, 65세 남성은 평균적으 로 84~85세 전후, 여성은 87세 안팎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지난 3월 미국 국립 과학원에서는 다소 우려스러 운 연구결과 하나가 발표되었 습니다. 아직 65세에 이르지 않은 50대 및 60대 초반세대는 오히려 기대수명이 짧아질 가 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동안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익숙했지만, 다시 “인생

90세 시대” 수준으로 회귀할 수 도 있다는 경고인 셈입니다. 기대수명이 줄어드는 주된 원인은 초가공식품(정크푸드) 에 대한 노출 증가, 만성스트 레스와 수면부족, 경제적 불 안, 당뇨와 비만, 알코올 문제 등이 거론됩니다. 여기에 최근 심각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역시 영향 을 미치고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실제로 미세플라스틱 은 인간의 혈액과 폐, 태반은 물론 심지어 뇌에서까지 축적 되어 검출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만성질환이 발병하 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평균 연령도 60대 초반대로 점점 빨 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많습니 다. 기대수명뿐만 아니라 건강 수명까지 함께 줄어드는 추세

인 것입니다. 그토록 고대했던 ‘인생 2막’ 이 예상보다 훨씬 짧을 수도 있다는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 는 은퇴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야 하는 강력한 이유가 됩니다. 인생 2막은 보통 활기 찬 ‘고고(Go-go) 시기’, 속도 를 줄이는 ‘슬로우고 (Slowgo)’시기, 거동이 불편한 ‘노고 (No-go)’ 시기의 3단계로 나 뉩니다. 문제는 우리가 기대해 마지 않는 ‘고고싱’할 수 있는 시기 가 생각보다 훨씬 짧을 수 있 다는 점입니다. 50대 후반이나 60대초반에 은퇴하더라도 건 강과 체력을 바탕으로 자유롭 게 여행하고 즐길 수 있는 시 간은, 운이 좋아야 10년 남짓 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 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실제

필요한 수준보다 훨씬 더 큰 은퇴자금을 목표로 삼은 채, “1년만 더…”를 반복하며 스트 레스가 누적되는 일터로 계속 향하곤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연금시스템 과 세제혜택들을 잘 활용하고, 지출구조를 효율적으로 설계 한다면, 은퇴에 필요한 자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운 사이징’과 ‘미니멀리즘’ 같은 삶의 방식 역시 매우 효과적 인 은퇴 전략이 될 수 있음도 물론입니다. 이어지는 글들을 통해서 그 동안 제가 직접 경험하고 배 우고 느낀 점들을 좀 더 자세 하게 공유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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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유율

* 통계기간: 2011년 01월 ~ 2025년 12월 (여행사 이용 고객 기준)

토버모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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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 (4인1실) 1119 (3인1실) C$ 1159 (2인1실)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 가이드 팀

C$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 추가 출발일 01(수) 08월 매주 토요일 + 추가 출발일 03(월)

출발일

165

C$

세금 포함 가격

천섬 + 킹스턴 [1일]

북미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

2021년 개발!

천연미스트를 맞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천둥소리!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로 즐기는 기분 좋은 하루 나들이

- 세계 3대 폭포, 압도적 장관의 순간 나이아가라+토론토 시내 [1박2일] - 혼블로워 크루즈, 헬기투어 등 다양한 체험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유럽풍 감성 마을 나이아가라 여행과 캐나다 대표도시 토론토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 3대 와이너리 중 하나, 필리터리 투어!

여행일정 싱그러운 천섬+킹스턴 드라이브 여행 -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 나들이 - 신의 정원 이라 불리는 천섬과 캐나다 첫 수도 킹스턴 - 캐나다 5대 드라이브길 Thousand Islands Pkwy - 명문 퀸즈대학과 포트헨리에서 내려다보는 킹스턴 시내 전경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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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아가라 핵심 일정 포함 - 나이아가라 야경 관광, 아웃렛 쇼핑 -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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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 (4인1실) C$ 1429 (3인1실) C$ 1469 (2인1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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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여행일정 [퀘벡+프레드릭톤+몽튼+PEI+핼리팩스+몬트리얼+오타와] 캐나다 동부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서양 연안의 관광명소를 모두 여행! 사용호텔 'PEI 동일 리조트 2박'으로 여유로운 일정 가능!!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1호 차량 한정)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출발일

5회

식사 5회 포함

퀘벡 [2박 3일] 샤토숙박

아이스 와인 증정

식사 9회 포함

캐나다 여름 여행의 꽃! 지난 18년 (2008년~2025년) 모객1위! 점유율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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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26(금)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10(금),24(금),31(금) 08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 추가 출발일 02(일),09(일),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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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33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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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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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08월 매주 토요일

출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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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첼시마켓, 명품5번가,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브루클린 덤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타임스퀘어, 더 베슬 등 상품 1 뉴욕만4일 [3박4일] BEST 사용호텔 동일호텔 연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 ‘파란’ 뉴욕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워싱턴광장(소호), 명품 5번가, 락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싱턴 루레이동굴 관광,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U$ 799 (4인1실) 단 1회!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U$ 819 (3인1실) 6월18일 출발 U$ 06월 15(월),18(목),26(금),29(월) U$100 839 (2인1실) 출발일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31(금) 할인! 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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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캐나다동부 뉴 욕

여행일정 시내관광, 크루즈, 전망대, 명품 5번가, 각종 미술관 사용호텔 ‘힐튼’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여행일정 뉴욕·워싱턴·보스턴 핵심 명소, MIT·하버드 탐방

여행일정 미국 동부 대표 도시 관광과 IVY리그 탐방 특화 일정 + 학교 측 프레젠테이션 2회 진행! 사용호텔 '메리어트'호텔(급), '쉐라톤'호텔(급) , ‘힐튼’호텔(급)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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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가이드 ‘파란’ 시카고 전문 가이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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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세금 포함

~

발권일 : ~6/2

에어캐나다 한국 왕복 특가

1,372

출발일 : 8/21~2/28

~

발권일 : ~6/8

토론토출발, 12개월권, 주중요금,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불가

출발일

세금 세금 포함 가격 별도 없음

캐나다서부 [캘거리 출발]

U$

항공권 별도

록키 [4박 5일] (여름일정)

서부 핵심 압축 일정 3박 4일

서부 핵심 전 일정 4박 5일

세금 포함 가격

1210 (4인 1실) 세금 포함 가격

캐나다서부 [밴쿠버 출발] 5월 1일 ~ 6월 22일

항공권 별도

- 록키의 절경 밴프/요호 국립공원 여행 & 벤프 다운타운 중심에서 숙박하는 일정

록키 [3박4일] 록키 마운틴 핵심투어 C$610+ GST

(4인1실)

록키 [4박5일] 록키 마운틴+ 벤쿠버 시티투어

록키 [5박6일] 록키 마운틴+빅토리아 +벤쿠버 시티투어

C$765+ GST

C$975 + GST (4인1실)

(4인1실)

1179 (4인1실) 1199 (3인1실) 1219 (2인1실)

U$ U$

07월 29(수) 08월 04(화)

캐리비안패키지

U$

별도 세금 없음

AllInclusive

항공료,호텔,세금,식사,주류,음료,공항셔틀 모두 포함!

록키 [3박 4일] (동계일정) 865 (4인 1실)

출발일

별도 세금 없음

- 낭만이 가득한 미서부의 도시, 오랜 시간이 빚어낸 웅장한 자연속으로!

C$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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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0(수),24(수) 07월 01(수),15(수),30(목)

C$

세금 포함

929 (4인1실) 949 (3인1실) U$ 969 (2인1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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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31(금) / 09월 04 (금)

토론토출발, 6개월권,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가능

C$

749 (4인1실) 769 (3인1실) 789 (2인1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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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 왕복 특가

출발일 : 8/21~12/10

사용호텔 '메리어트'호텔(급), '쉐라톤'호텔(급) , ‘힐튼’호텔(급)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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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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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06월 13일

C$

07월 03일 C$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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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3일 C$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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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 회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6월 6월4일 4일(목요일) (목요일) 제제 1303호 2026년 1303호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CANADIAN

페라리

5인승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 공개 페라리는 26일 로마의 벨 라 디 칼라트라바에서 5인 승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를 공개했다. 페라리 루체는 배터리 팩 등 핵심 부품을 페라리가 직접 설계하고, 개발을 거 쳐 생산하는 과정을 밟는

다. 이는 품질과 제어력, 페 라리 만의 독창성을 보장하 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도어 5인승 전기 스포츠 카인 페라리 루체는 극도의 순수함을 구현한 글라스 하 우스로 설계돼 아름다움과

명료한 디자인이 채용됐다. 여기에 스포츠카로서 공기 역학적으로 정교하게 다듬 어졌다. 스태거드 휠은 앞과 뒤에 23~24인치로 구성됐다. 페라리 루체는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122kWh 대용량 배터리

가 적용돼 한번 충전으로 53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공차 중량은 2260kg 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 속 100km까지의 가속은 불 과 2.5초에 달한다. 최고속 도는 시속 310km다. 페라리 관계자는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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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는 브랜드 역사의 새로 운 장을 여는 모델인 동시 에, 타협 없는 혁신과 주행 성능, 가능성의 한계를 재정 의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온 페라리 특유의 엔지니어 링 문화를 고스란히 계승하 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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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제1303호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사 회 자동차

35

가격은 2억8757만원 캐딜락 초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L’ 출시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전장 5820mm의 순수 전기 롱바디 모 델인 에스컬레이드 IQL을 26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국내에 서 판매중인 EV SUV 모델 중 가장 큰 차체를 지닌다. 박스형 루프라인을 통해 3열 헤드룸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으며, 전면 에는 345L 규모의 ‘e-트렁크’를 배치했다. 여기에 휠베이스는 3460mm에

달하며,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 에는 마사지 기능, 12.6인치 개 인 스크린, 42개의 AKG 스피커 가 적용돼 항공기 일등석 수준 의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55인치 커 브드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사용자에겐 새로운 디지털 경험 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2개의 전 기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750 마력, 최대토크 108.5kg.m의 파

워를 발휘한다. 또 리튬이온 파 우치형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1 회 충전으로 71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상시 사륜구동 방식이 탑재됐으며, 24인치 알로 이 휠이 적용돼 카리스마를 더 한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이와 함 께 국내 고속도로 약 2만3000km 구간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뗀 상태로 주행이 가능한 슈퍼 크루즈 시스템이 탑재됐다. 초당

V8 엔진으로 무장한 럭셔리 4도어 쿠페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BMW가 선보인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BMW 럭 셔리 클래스다운 고급스러움과 고성능 모델의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는 4-도어 쿠페라는 평가 를 받는다. V8 엔진을 기반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 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4도어 모델의 실용성까지 갖췄다 는 건 차별적 포인트다. 일상과 퍼포먼스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데일리카로서의 활용성도 뛰어 나다. 여기에 감각적인 쿠페 디 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 풍부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판매 실적에 따르면,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는 지난 2024년 BMW M 브랜 드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

된 모델에 이름을 올린 데 이 어, 작년에도 572대가 판매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M850i xDrive 그란 쿠페가 차 별화된 매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BMW M 브랜드의 지 속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 기 때문이다. M850i xDrive 그란 쿠페의 외 관은 8시리즈 특유의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길게 흐르는 루프 라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존재 감을 강조한다. 프론트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된 키드니 그릴과 얇은 헤 드램프, 역동적인 범퍼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한층 강렬한 인상이 다. 그릴 안쪽의 U자형 바와 은 은하게 흐르는 조명 효과는 럭셔 리 쿠페다운 고급감을 더한다.

실내는 고성능 모델의 스포티 한 감각과 럭셔리 클래스의 품 격을 함께 담았다. BMW 인디 비주얼 메리노 가죽, M 알칸타 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크리스탈 기어 변속기, M 컬러 스티치가 적용된 M 가죽 스티 어링 휠 등이 적용돼 고급스럽 고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편의 및 안전 사양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구성이다. 드라 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최 신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해 4존 에어 컨디셔닝, 히트 컴포트 패키지,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 운드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 로징 도어, 롤러 선 블라인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갖췄다. 막강한 주행 성능은 M850i

1000회가 넘는 도로 상태를 감 지하고 감쇠력을 지원하고,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캐딜락 관계자는 "초대형 전 기 SUV 에스컬레이드 IQL은 에스컬레이드 IQ의 성능을 계승 하면서도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 됐다"며 "계약과 동시에 즉시 출 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컬레이드 IQL은 프 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2억8757만원 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초대형 전 기 SUV 에스컬레이드 IQL은 에스컬레이드 IQ의 성능을 계승 하면서도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 됐다"며 "계약과 동시에 즉시 출 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컬레이드 IQL은 프 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2억8757만원 이다.

xDrive 그란 쿠페의 경쟁력이 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 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 진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 동변속기와 BMW xDrive 시스 템이 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가속한다. 또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 레이크, M 테크놀로지 패키지 가 적용돼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뒷받침한다. 후 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 티브 스티어링이 탑재돼 저속에 서는 민첩한 움직임을, 고속에 서는 안정적인 차체 거동을 지 원해 정교한 주행을 지원한다.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 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 램도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의 소유 가치를 높이는 요소 다. BMW 코리아는 7시리즈, 8 시리즈, X7, XM 등 럭셔리 클 래스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 로 ‘BMW 엑설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운영한다. 차량 보유 경험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BMW만의 프리미 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확장 한다는 말이 나온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금전 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특 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

점을 맞춘다. 매년 추첨을 통 해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참석 기회를 제공하며, 프라이빗 이 벤트 ‘BMW 엑설런스 라운지 (BMW Excellence Lounge)’ 등 주요 브랜드 행사 우선 초청 혜 택도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큐 레이션 바이 엑설런스(Curation by Excellence)’를 통해 골프 레슨, 아트 전시, 위스키 클래 스, 웰니스 체험, 커리어 멘토 링, 럭셔리 사운드 세션 등 매 월 엄선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 램 중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연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량 출고 이후의 사후관리 서비스도 철저하다. BMW 엑설 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인천국제 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 보관 및 케어 프로 그램 ‘에어포트 서비스’가 3년간 총 3회 무상 제공된다. 24시간 긴급 출동을 포함한 ‘사고 차 케 어 서비스’, 차량 수리 기간 중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제공하는 ‘로너 카 서비스’ 등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도 주목을 받는다. BMW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는 블랙 키드니 그 릴과 M 라이트 섀도우 라인으 로 구성된 M 퍼포먼스 패키지 를 적용하고, 시트와 실내 가죽 소재, 서스펜션 등 사양이 강화 된 점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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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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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제 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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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교수인생이런점수는처음" 웨스턴대 'AI 집단 부정행위' 파문 캐나다의 명문 서부 온타리 오 대학교(Western University· 이하 웨스턴대)에서 기말고사 를 치른 학생 대다수가 인공지 능(AI) 챗봇을 도용해 집단 부 정행위를 저질렀다는 현직 교 수의 폭로가 나와 대학가가 발 칵 뒤집혔다. 20일 런던 현지 교육계에 따 르면 이 대학 법학부 및 보건학 부 소속의 제이콥 셸리 교수는 지난 4월 24일 실시된 보건의료 법 과목의 온라인 기말고사(전 체 성적의 30% 비중)에서 수강 생 288명 중 절대다수가 AI 도 구를 사용해 커닝을 감행했다 고 확정 발표하며 해당 시험 결 과를 전면 거부하고 나섰다. 객관식 90점 이상이 무려 55%… 서술형 답안선 배우지 않은 내용 복사·붙여넣기 이번 시험은 외부 자료를 일

절 참고할 수 없는 독립형 '오 픈북 금지' 원칙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성적 산출 결과 정상적 인 학업 성취도로는 설명이 불 가능한 통계적 수치가 도출됐 다. 셸리 교수는 "교직 생활 20 년 동안 수강생의 8%가 객관식 만점을 받고, 무려 55%가 90점 이상을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더 욱 결정적인 물증은 서술형 답 안지 인프라에서 발견됐다. 다 수의 학생들이 강의 시간에 가 르치지 않은 전문 정보를 똑같 이 기술했거나, AI 특유의 정형 화된 문장 구조와 프레임워크 를 그대로 복사해 붙여 넣은 듯 한 동일한 문항이 무더기로 적 발됐다. 교수 "윤리 저버린 대학 행 정" 격분 vs 학교 측 "심증만 있고 확실한 물증 없다" 평행선

사태가 커지자 기술 전문가 인 카미 레비는 "대면 감독이 없는 온라인 시험은 학생들에 게 AI 치팅을 하라고 독촉하는 초대장과 같다"며 "대학들이 기 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학위 가치와 브랜드 인프라가 통째로 추락할 위기"라고 진단 했다. 그러나 사태를 수습해야 할 대학 본부의 무책임한 행정 프로토콜이 더 큰 도마 위에 올 랐다. 학교 행정처는 성적 미제 출에 따른 민원 발생을 우려해 교수의 채점 거부 의사를 묵살 하고 객관식 점수만이라도 성 적에 반영하라고 강제했다. 셸 리 교수는 "학교가 윤리적 가치 보다 등록금을 낸 학생들의 성 적 처리에만 급급해 눈을 감아 버렸다"고 격분했다. 한편 대학 측은 "교수가 정황 외에 확실한 물리적 증거를 공유하지 않았 다"며 맞서고 있다.

Youtube @Campus Catalogue 캡처

상업주의에 오염된 대학, AI 치팅 차단할 강력한 학사 방어 벽 재구축해야 학생들 사이에서 "AI를 쓰지 않으면 경쟁에서 손해를 본다" 는 인식이 팽배해진 현 대학가 의 실태는 캐나다 고등교육 인 프라의 씁쓸한 현실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부정행 위 정황이 명백함에도 학내 잡음을 줄이고 자산 손실을 막기 위해 사건을 은폐·축소하 려는 대학 당국의 안일한 행 정 편의주의다. 돈을 주고 학 위를 사는 학원 전락을 막으

려면 현장 교수진의 학사 평 가권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보 호해야 한다. 웨스턴대를 비롯한 다른 고 등 교육 기관들은 온라인 무감 독 시험의 치명적 결함을 인정 하고, AI 탐지 시스템의 신뢰성 을 고도화하는 한편 아날로그 식 대면 필기시험 프로토콜을 점차 부활시켜야 한다. 더 나아 가 AI 사용을 공식화 하고 AI 를 활용한 더 세분하고 정교한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향후 미 래를 감안한 한 발 더 나아가는 대책이다.

온타리오주학생들'화장실포비아' 전자담배 감지기로 학교 문화 바꾼다 온타리오주 내 고등학교 화 장실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전자담배 흡연과 거친 언사, 기 물 파손 등으로 얼룩지면서 많 은 학생이 이용을 기피하는 공 포의 공간으로 변질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학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최첨단 전자담배 감지 기(Vape Detector)가 이러한 고질적인 학교 문화를 획기적 으로 개선하고 공간을 학생들 에게 돌려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교육 당국과 일선 학교 경영 진은 감지기 도입이 단순한 흡 연 적발을 넘어 학내 안전망을 재구축하는 핵심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성공 사례... 욕 지역 전면 도 입과 필 지역의 가시적 성과 온타리오주 교육부가 학내 안전 강화를 위해 3,000만 달러 의 예산을 배정한 지 2년이 지 나면서 각 지역 교육청의 기술 도입 속도와 성과는 뚜렷한 차 www.cktimes.net

이를 보이고 있다. 욕 지역 교 육청(YRDSB)은 지난가을 관할 모든 고등학교에 기기당 1,068 달러 상당의 '하일로 스마트 센 서(Halo Smart Sensor)' 설치 를 완료했다. 오로라 고등학교 재직 시절 대대적인 설치를 주 도했던 커스티 커닝햄(Kirsty Cunningham) 현 욕 지역 교육 청 생활지도 총괄 교장은 기술 도입 전에는 화장실에서 과일 향이 나도 물증이 없어 훈육이 어려웠으나, 센서 도입 이후 공 기 중 니코틴과 THC(대마 성 분)를 정밀 감지해 즉각 교무실 로 이메일 알림이 전송되면서 체계적인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일찍이 시범 운영을 시 작한 필 지역 교육청(PDSB)의 경우, 제도 안착 후 전자담배 경고가 68% 감소했으며 고성방 가 등 공격 행위 경고는 40%, 화장실 기물 파손은 63%나 급 감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부처 명암... 토론토 교육청의 더딘 행정과 학부모의 분통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에 도 불구하고 캐나다 최대 규 모인 토론토 교육청(TDSB)의 대처는 상대적으로 미온적이 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 다. TDSB는 현재 빅토리아 파 크, 워번, 에토비코, 이스트 유 크 등 단 4개 고등학교에서만 초기 시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토론토 지역의 많은 학생은 여전히 선배들의 눈치 가 보이거나 담배 연기로 가득 찬 화장실을 피해 온종일 생리 현상을 참는 고충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토론토 말번 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참다못 해 "학부모 방범대"를 조직해 직접 화장실 앞을 지키겠다는 고육지책을 제안했다가 교육청 으로부터 제지당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교육 환경을 방치하고 있다며 타 교육청처 럼 신속히 감지기를 확대 설치 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감지 기술의 한계와 중독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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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Kenny Mille

료라는 근본적 숙제 학교 화장실에 설치된 센서 는 단순한 단속 장비가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 교사들이 취약 시간대에 선제 적으로 복도 지도에 나설 수 있 게 돕는 전략적 도구다. 1차 적발 시에는 타이르는 상 담을 진행하고, 반복될 경우 학 부모 통지 및 교내 정학 등 단 계별 훈육 과정을 밟아 실질적 인 계도 효과를 내고 있다. 다 만 워터루 대학교의 데이비드 해먼드 교수의 지적처럼, 기술 적 감지는 임시방편일 뿐 청소 년들이 전자담배에 손을 대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캐나다 청소년의 약 16%가 한 달 이내에 전자담배를 흡연 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중독 문 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공약했던 청소년 유혹용 과일· 사탕 향료 규제는 5년째 보건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되찾 기 위한 감지기 설치 노력과 함 께, 정부 차원의 강력한 향료 금 지 법제화 및 학내 금연 교육 프로그램이 톱니바퀴처럼 맞물 려 돌아가야만 진정한 학내 문 화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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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1303호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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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의거 너머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의사를 만나다 독립투사·교육자·사상인·신앙 인 다양한 얼굴 가진 31세 청년 안중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 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 기 위해 1905년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약 4년 후인 1909년 10 월 26일. 인파로 가득한 하얼빈 역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안 중근 의사가 일본 제국주의 침 략의 선봉 이토 히로부미를 쓰 러뜨린 하얼빈 의거죠. 하얼빈 의거는 일제에 맞선 우리 민족 의 독립 의지를 드러내고, 동양 평화를 짓밟은 침략자를 응징한 대표적인 반제국주의 항거입니 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안중근 이란 이름 석 자를 기억하고 기 리는 이유죠. 안중근 의사는 왜 하얼빈 의거를 계획한 걸까요. 또 하얼빈 의거 이전에 안중근 의사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우리가 잘 몰랐던 안중근 의사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서울시 중구 소월로에는 민족 정기를 탄압하기 위해 일제강점 기에 세워진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에 1970년 건립·개관한 안 중근의사기념관이 있어요. 안중 근 의사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그 사상과 정신을 널 리 보급하는 곳이죠. 이주화 학 예부장이 안중근 의사의 대형 좌상 앞에서 김민영·정하은 학 생기자와 황지인 학생모델을 맞 이했죠. 우리는 하얼빈 의거 전 후 안중근 의사 행적은 교과서 나 영화·뮤지컬·소설 등을 통해 잘 알지만, 독립운동가로 활약 하기 전 안중근 의사가 어떤 삶 을 살았는지는 상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먼저 안중근 의 사가 태어난 시대에 나라 안팎 으로 무슨 일이 있었으며, 그의 어린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아봅시다. 하얼빈 의거 이전 안중근 의 사의 삶 안중근 의사는 1879년 9월 2 일 황해도 해주에서 부친 안태 훈 진사와 모친 조마리아 여사 사이에서 장남으로 출생했어요. 태어날 때 배와 가슴에 점이 7 개가 있어서 아명을 응칠(應七)

1부

김민영 학생기자·황지인 학생모델·정하은 학생기자(왼쪽부터)가 안중근 의사의 삶을 살폈다.

이라 불렀으며, 어려서부터 한 학(漢學)과 말타기·사격술을 익 혔죠. "안중근 의사 출생 전후는 한 국이 전근대에서 근대로 전환 하던 시기입니다. 당시 조선은 일본군함 운요호의 강화도 침 범 사건으로 불평등하게 체결 된 강화도조약(1876년), 신식 군 인 우대 정책에 불만을 품은 구식 군인들이 일으킨 임오군 란(1882년), 조선을 근대국가로 만들고자 급진개화파가 일으 킨 갑신정변(1884년), 청과 일본 이 동학농민군 봉기를 빌미로 벌인 청일전쟁(1894년), 일제가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 한 을미사변(1895년) 등으로 나 라 안팎이 혼란스러웠죠." 당시

조선은 자력으로 근대화와 자 주독립을 이루려 했으나, 역량 부족과 외세의 압력으로 실패 했어요. 안중근 의사는 이렇게 500년 역사를 가진 조선이 기울 어져 가던 시기에 태어나고 성 장한 겁니다. 민영 학생기자가 "안중근 의 사를 지칭할 때 '도마' 안중근이 라고도 하는데, 이 도마가 세례 명 토마스(Thomas)를 뜻한다 고 들었어요"라고 말했죠. "맞 아요. 안중근 의사는 1897년 부 친을 비롯한 일가친척들과 함께 천주교에 입교해 프랑스 출신 빌렘(Wilhelm·洪錫九) 신부로부 터 세례를 받고, 토마스(도마)라 는 세례명을 갖게 됐어요. 안중 근 의사는 빌렘 신부와 함께 황

소중 학생기자단이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가 태어나고 성장한 시기 국 내외 정세에 대해 살폈다.

③ ④

해도 여러 지역에서 선교활동과 교육을 통한 계몽운동을 펼쳤어 요. 빌렘 신부는 교리뿐만 아니 라 서양의 문물과 사상, 국제정 세 등을 알려주며 안중근 의사 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줬 죠." 전시실에는 안중근 의사가 빌렘 신부에게 1908년 보낸 엽 서도 있었어요.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1세로 순국할 때까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기에 흔히 그의 이름 앞에 도마라는 세례 명이 함께하죠. 많은 사람이 안중근 의사를 하얼빈 의거를 일으킨 독립운동 가로 기억하지만, 사실 안중근 의사는 국내에서 구국 운동을 벌이던 교육자로서의 삶을 먼저 시작했어요. 일제는 한반도의 지배권을 두고 1904년 러일전쟁 을 일으켜 승리하고, 1905년 대 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 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했죠. 1906 년에는 일제의 식민 통치 준비 기구인 통감부가 설치됐고, 이 토 히로부미가 초대 통감으로 부임하면서 나라의 모든 실권은 이토 히로부미의 수중으로 들어 갔어요. 대한제국이 허울만 남은 상황 에서 안중근 의사는 나라를 구 할 방법을 찾기 위해 중국 상하 이로 건너갔고, 이곳에서 르 각 (Le Gac·郭元良) 신부를 만났 죠. 르 각 신부는 구국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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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던 안중근에게 "국가의 독립 과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의 진 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 어요. 이에 안중근 의사는 국내 로 돌아와 1906년 평안남도 진 남포에 중등학교인 삼흥학교를 세우고, 초등학교인 돈의학교를 인수해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 하려 했죠. 국제 감각의 중요성 을 깨달은 안중근 의사는 삼흥 학교 학생들이 외국어를 배우도 록 했어요. 하지만 일제는 더욱 노골적으 로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했 죠. 일제는 을사늑약의 부당성 을 세계에 알리고자 1907년 네 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파견한 특사를 빌미로 고종황제를 강제로 폐위 시키고, 같은 해 8월 1일 대한 제국의 군대도 해산시켰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안중근 의사는 국내 구국운동의 한계를 깨닫고 더욱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벌이 기 위해 러시아 연해주로 향했 죠.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던 하은 학생기자가 "앞서 본 안 중근 의사 대형 좌상도 그렇고, 역사 교과서 사진 속 안중근 의 사는 왼손 약지의 일부분이 잘 려나간 모습이에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궁금해했죠. "왼손 약지 절단은 의병 재기 를 다짐하기 위한 애국결사의 결과였어요. 안중근 의사는 1908 년 6월 연해주에서 100여 명의 의군을 이끌고 두만강을 건너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승전을 거듭했어요.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외국에서 군대를 양성해 국내로 진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작전을 국내 진공작전이라 해요. 이때 안중 근 의사는 포로로 잡은 일본군 을 당시 국제법인 '만국공법'에 따라 석방했는데, 이 일로 의병 부대의 위치가 노출됐어요. 결 국 안중근 의사가 이끈 의병부 대는 일본군 본대의 습격을 받 아 크게 패했죠. 국내진공작전 이 수포로 돌아간 뒤 안중근 의 사는 1909년 초 연해주에서 11 명의 동지와 함께 동의단지회를 조직했어요. 이들은 조국의 독 립과 동양평화의 유지를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하며 왼손 약 지 마디를 잘라 '대한독립' 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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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는 1909년 왼손 약지 마디를 잘라 혈서를 쓰며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맨왼쪽) 안중근 의사가 1908년 빌렘 신부에게 근황을 알 린 엽서.(가운데) 안중근 의사가 단지동맹 당시 그린 혈서 태극기를 담은 엽서. (맨 오른쪽)

를 썼죠." 소중 학생기자단은 동의단 지회 취지문을 살펴봤습니다. 1895년에 고종이 일본과 친일 내각의 압력을 받아 백성들에 게 상투와 머리카락을 자르라고 내린 단발령에 전국적으로 거 센 반발이 있었을 만큼 신체발 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는 당시 우리 민족의 공통된 정 서였습니다. '작은 털, 피부 하 나까지 몸이란 부모님이 주신 것이니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 는 건데요. 동의단지회는 '우리 가 손가락 하나씩 끊음은 조그 마한 일'라며 결의를 다졌죠. 구

국을 위한 이들의 결의가 얼마 나 강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 분이에요.

근 의사는 우덕순·조도선과 함 께 의거 계획을 세웠죠. 10월 22일 하얼빈에 도착한 안중근 의사는 그곳 한인회장 한국침략·제국주의 선봉 이토 김성백의 집에 머물며 의거 결 히로부미 처단 의를 담은 '장부가'를 지었어요.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는 "분개함이 한 번 뻗치니 반드시 일본의 초대 총리대신과 한국의 목적을 이루리로다. 쥐도적 이 국정 전반을 사실상 장악했던 등이여 그 목숨 어찌 사람 목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 숨인고" 등의 구절을 통해 이토 미가 러시아의 재무대신 코코프 히로부미 처단을 향한 굳은 결 초프와 동북아 정책을 협의하고 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 북만주에 온다는 소식을 들 거사 당일인 10월 26일, 안중 었어요. 한국 병탄의 기초를 구 근 의사 일행은 의거의 확실한 축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을 성사를 위해 두 개의 조로 나 처단할 절호의 기회로 본 안중 눠 대기했어요. 채가구역에서는 우덕순·조도선이, 하얼빈역에서는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안중근 의사가 의거를 결행하기 로 했죠. 채가구 밥상 물가만큼 중요한 우리나라의 'AI 기술 독립' 역에서 이토 히 인공지능 주권은 곧 국력이다 로부미가 탄 특 별열차를 기다리 록, 행정 데이터가 반 없다. 던 우덕순과 조 캐나다 정부는 이 드시 자국 서버 안에 도선은 실패했지 위기를 일찌감치 간파 머물러야 한다는 원칙 만, 하얼빈역에서 했다. 자국만의 독자 이다. 외국 기업의 서 기다리던 안중근 적인 AI 컴퓨팅 기반 버에 쌓인 우리 정보 의사가 의거에 을 구축하기 위해 정 는, 그 나라의 법과 그 부 차원에서 20억 캐 기업의 이익에 따라 언 써니 강 Sonny Khang 나다 달러, 우리 돈으 제든 다르게 쓰일 수 647.637.1231 로 약 2조 7천억 원에 있다. 인공지능 주권은 선 달하는 거액을 쏟아부 쌀값이 오르면 온 었다. 미국의 빅테크 택의 문제가 아니다. 나라가 들썩인다. 식량 기업들이 장악한 클라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 은 남의 나라에 기댈 우드 인프라에 국가 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 핵심 데이터를 맡기는 소한의 조건이다. 우리 는 역사를 통해 뼈저리 대신, 자국 땅 안에서 나라도 외국 기술에 기 게 배웠다. 그런데 이 자국민의 정보를 직접 대는 편안함에 안주할 제 그 교훈이 전혀 다 관리하겠다는 선언이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른 영역에서 똑같이 적 다. 기술 독립 없이는 튼튼한 AI 기반을 키 용되고 있다. 바로 인 진정한 국가 주권도 우는 데 지금 당장 투 공지능 기술이다. 핵심 없다는 인식이 정책으 자를 시작해야 한다. 기술을 외국 거대 기 로 구현된 것이다. 기술 독립은 곧 미래 업에 의존하는 나라는, '데이터 거주성'이라 세대를 위한 가장 든든 언제든 그 기업의 결정 는 개념이 있다. 국민 한 유산이다. 하나에 흔들릴 수밖에 의 의료 정보, 금융 기

성공했어요. 소중 학생기자단은 하얼빈 의 거 당시를 재현한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과 분위기를 느껴보 기로 했죠. 당시 하얼빈역은 일 장기를 높이 들고 이토 히로부 미를 반기는 일본인들의 함성과 군악대의 연주 소리로 요란했어 요. 러시아 재무대신의 영접을 받은 이토 히로부미가 기차에 서 내려 의장대를 사열하고 각 국 영사단과 악수하고 되돌아오 는 것을 지켜본 안중근 의사는 오전 9시 30분, 권총의 방아쇠를 당겨 이토 히로부미에게 세 발 을 명중시켰어요.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짓밟은 침략자 이토 히로부미는 이렇게 안중근 의사 의 손에 최후를 맞았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 『안응 칠역사』에는 하얼빈 의거 당시 안중근 의사의 심경이 드러납니 다. "러시아 일반 관리들이 호 위하고 오는 중에 맨 앞에 누런 얼굴에 흰 수염을 가진 한 조그 마한 늙은이가 이같이 염치없이 감히 천지 사이를 횡행하고 다 니는가. ‘저것이 필시 이등 노적 일 것이다’ 하고 곧 단총을 뽑

아 들고 그 오른쪽을 향해서 4 발을 쏜 다음, 생각해 보니 십 분 의아심이 머릿속에서 일어 났다. 내가 본시 이토의 모습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만일 한 번 잘못 쏜다면 큰일이 낭패가 되 는 것이라, 그래서 다시 뒤쪽을 향해서, 일본인 단체 가운데서 가장 의젓해 보이는, 앞서가는 자를 새로 목표하고 3발을 이어 쏜 뒤에 또다시 생각하니, 만 일 무죄한 사람을 잘못 쏘았다 하면 일은 반드시 불미할 것이 라 잠깐 정지하고 생각하는 사 이에, 헌병이 와서 붙잡히니 그 때가 바로 1909년 음력 9월 13 일 상오 9시 반쯤이었다. 그때 나는 곧 하늘을 향하여 큰 소리 로 ‘대한만세’를 세 번 부른 다 음, 정거장 헌병 분파소로 붙잡 혀 들어갔다." 의거 현장에서 체포된 안중근 의사는 그날 저녁 하얼빈 일본 총영사관으로 신병이 인도됐고, 11월 3일 뤼순감옥으로 압송돼 이듬해 3월 26일 순국할 때까지 144일간 수감됐죠. 일제는 심문 과 재판을 진행했지만, 일본 외 무성은 "안중근에게 극형을 내 리라"는 사전 지령을 내리는 등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안 의사를 처형할 방침이었습니다. 하얼빈 의거는 큰 반향을 일 으켰고, 국내외 각지에서 안중 근 의사 구명운동과 재판에 대 비한 의연금 모금 운동도 벌어 졌죠. 그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 는지 안중근 의사 공판 방청권 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 다. 일제는 안중근 의사의 한국 인이나 외국인 변호사의 선임 을 막고 일본인 관선 변호사만 허용하는 등 불법 재판을 강행 했죠. - 다음호에 계속 -

이주화 학예부장이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독립투사의 면모 외에도 안중근 의사의 다양한 모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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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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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민원 심판을 항공사가 고른다” 연방 정부 ‘여객 분쟁 민간 위탁’에 특혜 논란 연방 교통부가 고질적인 항 공 여객 민원 적체 현상을 해 소하기 위해 분쟁 해결 업무를 민간 제3자 기관에 외부 위탁 (Outsourcing)하는 새로운 행정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의했으 나, 야당과 소비자 권리 단체들 이 항공사의 이익 편향성과 행 정의 투명성 결여를 이유로 전 방위적인 파상 공세에 나섰다. 연방 교통부 및 하위 교통위 원회 가이드라인 자료를 보면, 현 캐나다 교통청(CTA)에 미 결 상태로 쌓여 있는 항공 분 쟁 건수가 사상 최고치인 9만 7,000건에 육박해 자산 가치 훼 손과 소비자 불편이 극에 달한 실정이다. 새로운 법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항공사들은 연 방 교통부가 지정한 민간 분쟁 중재 기관 목록 중 하나를 자 율적으로 선택해 계약을 맺어 야 하며, 불만이 접수된 날로부 터 90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 려야 마당하다. 이에 대해 블록 퀘벡당(Bloc Québécois) 소속 이자 연방 교통위원회 부의장 인 그자비에 바르살루 뒤발 의

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 다. 뒤발 의원은 "현실적으로 항공사가 자신들을 심판할 중 재인을 직접 고르는 구조"라며 "누구에게 보상하고 누구를 기 각할지를 항공사 입맛대로 완 전히 불투명하게 결정하는 체 계는 공익을 저해하는 기만 행 위"라고 날을 세웠다.

아무런 진전이 없다. 특히 유럽 체계는 민간 중재안을 소비자 가 거부하고 정식 법정 소송으 로 자금 유통권과 권리를 방어 할 수 있는 반면, 캐나다 법안 은 중재 결정을 최종 법적 구속 력(Binding)으로 묶어버려 서민 가계의 최후 보루를 박탈했다 는 점에서 독소 조항이라는 비 판이 지배적이다.

보상 거부 면책 조항 가이드 라인 그대로… 유럽식 모델 표 방했으나 소비자 법적 소송권 박탈 국내 최고 권위의 여객 권리 옹호론자인 가보르 루카치 대 표 역시 정부의 조치를 가짜 위 기 탈출 가이드라인으로 규정 했다. 루카치 대표는 현재의 기 록적인 민원 정체 체계가 중재 인력 부족이 아니라, 항공사들 이 '안전 점검 및 통제 불가능 한 사유'를 핑계로 보상을 거부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방대한 면 책 조항 탓이라고 지적했다. 정 부는 지난 2023년 이 예외 조 항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축소 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재까지

에어캐나다 시범 사업과 기 막힌 일치… 교통부 “엄격한 자 격 인증 체계 구축할 것” 특히 연방 정부가 이번 개정 안을 발표하기 불과 3주 전, 국 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영국계 민간 중재 업체의 자회사를 대동해 CTA 적체 민원 중 500건을 무작위로 추려 자체적인 구속력 있는 중 재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겠 다고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유 착 의혹까지 불거졌다. 뒤발 의 원은 "대기업 항공사가 원하던 가이드라인 시나리오가 그대로 연방법으로 둔갑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있다"며 정경 유착 가능성을 전격 제기했다.

“청년 장기 실업률 4년 새 2배 폭증” 캐나다 중앙은행, 교육·직업훈련 전면 개편 촉구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고 위 관계자가 인공지능(AI)의 급 성장과 청년 이민자 유입 등 급 변하는 노동 시장의 흐름에 맞 추어 국가 교육 체계와 직업 훈 련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니 콜라스 빈센트 캐나다 중앙은행 사외 부총재는 몬트리올에서 진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캐 나다 청년들이 이직률 저하와 장기 실업자 양산이라는 매우 가혹한 고용 한파를 겪고 있다 고 진단했다. 중앙은행의 통계 자료에 따 르면, 청년층은 단순 실업자 집 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뿐 만 아니라 전체 장기 실업자(6개 월 이상 구직자)의 약 4분의 1 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났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 했을 때 4년 만에 청년들의 장

기 실업 비중이 2배 이상 폭증한 수치다. 빈센트 부총재는 경기 둔화 시기에 청년층의 실업률이 일반 성인보다 가파르게 상승하 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의 폭발 적인 실업자 증가는 단순한 경 기 순환을 넘어 구조적인 결함 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AI 급성장과 청년 이민자 유 입에 따른 고용 불일치 심화… 신속한 재교육 가이드라인 필요 중앙은행은 이러한 청년 고 용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기술 의 변화와 인구 통계학적 요인 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구조적 일자리 불일치를 꼽았다. 최근 몇 년간 젊은 층 이민자가 대 거 유입되면서 노동 공급은 크 게 늘어난 반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과 청년 구

직자들의 보유 역량 사이에 상 당한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챗GPT 등 인공 지능(AI) 기술의 유통이 전 산 업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기존 의 단순 사무직이나 초급 일자 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실 직한 청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 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신속한 재교육 가 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산업 현장과 교육 기관의 유 기적 결합… 미래 노동 시장 변 화에 맞춘 체질 개선 요구 빈센트 부총재는 기술 혁신에 따라 기존 일자리의 유통 기한 이 짧아진 만큼 교육 기관들이 과거의 정형화된 학위 위주 교 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했 다. 대학을 비롯한 교육 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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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증폭되자 스티브 맥키 넌(Steve MacKinnon) 연방 교 통부 장관실은 서면 답변을 통 해 "캐나다 유권자들은 답변을 받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을 길 바닥에서 낭비하고 있다"고 항 변하며, 민간 중재 기관에 대해 공식 언어 준수 의무와 항공사 외압 차단 장치 등 엄격한 국가 인증 표준 가이드라인을 적용 해 공정성을 사수하겠다고 해 명했다. 대기업 로비에 휘둘린 가짜 개혁… 알맹이 빠진 행정 편의 주의는 소비자를 두 번 울린다 정부가 민원 적체라는 행정 마비를 자인하며 사법적 판단 영역까지 민간 시장의 자금 유 통 논리에 맡기려 하는 것은 전

형적인 직무유기이자 탁상행정 이다. 유럽의 외부 분쟁 해결 제도가 연착륙할 수 있었던 바 탕에는 항공사가 빠져나갈 수 없도록 촘촘하게 짜인 면책 제 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했기 때 문이다. 근본적인 독소 조항과 법적 구멍들을 그대로 방치한 채, 심판을 고를 권리마저 항공 사에게 쥐여주는 것은 고양이 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꼴과 다름없다. 진정으로 국민 주권 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려 면, 허울 좋은 민간 위탁 가이 드라인으로 눈속임할 것이 아 니라 항공사의 무책임한 운항 지연과 결항에 대해 징벌적 과 징금을 부과하고 소명 가이드 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직접적 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

이 변화하는 기업들의 고용 수 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유연 하고 전문적인 직업 훈련 커뮤 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청년들이 노동 시장의 새로운 현실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교 육계가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재설계 해야 하며, 이를 방치할 경우 국 가 장기 생산성이 심각하게 침 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자리 잃고 방황하는 청년 들… 행정 편의적인 대책보다 실질적인 기술 연계 교육 절실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장기 실업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은 캐나다 경제 전반의 기초 체력이 악 화되고 있는 현주소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인구 는 늘어나는데, 학교에서 배우 는 지식과 정부의 직업 훈련 정책은 여전히 과거의 전통적 인 틀에 머물러 있어 안타까움 을 더한다. 일자리를 잃은 청 년들이 신속하게 첨단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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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간판. Youtube @CBC News 캡처

나 실무 역량을 재충전할 수 있 도록 돕는 유연한 교육 인프라 가 갖춰지지 않는다면, 청년 실 업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 기 어렵다. 정부와 교육 당국은 단순 예 산 지원이나 단기 일자리 만들 기 같은 임시방편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인 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 심의 교육 혁신을 과감하게 추 진해 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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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입국 거부 항공기 뒷수습을 캐나다가" 미국 입국 거부된 여객기 몬트리올 비상 회항

이재규 모기지 칼럼

변을 내놓지 못하면서, 연료 부 족이나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에만 적용되어야 할 비상 회항 가이드라인이 단순한 서류 미비 나 행정 실수를 수습하는 수단 으로 악용되었다는 항공 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캐나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 조되자 보건 전문가들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5월 17일 에볼 plash @Michae 라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 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긴 했으 드라인과 항공사의 허술한 발 부 처분으로 발생한 항공기 뒷 나, 캐나다 내 대규모 유행으로 권 시스템이 맞물려 캐나다 영 수습을 캐나다가 대신 떠맡는 번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진 토를 일종의 행정 쓰레기 처리 비정상적인 관행이 고착되지 않 “단순 행정 착오에 비상 회항 단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회장을 장으로 활용한 꼴이다. 광역 토 도록 미국 및 국제항공기구와 적용”… 맥길대 교수, 규정 유연 역임한 조앤 류 맥길대 교수는 론토(GTA)를 비롯한 캐나다 주 긴밀한 외교적 대책을 대조 마 성 변질 우려 "에볼라는 코로나19나 독감처럼 민들은 인접국의 규정 위반으로 련해야 한다. 국경 방역의 고삐 존 그레이덱 맥길대학교 항공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인해 자국 영공의 안전과 방역 를 죄는 것만큼이나 자국 항공 경영학 교수는 이번 비상 회항 질환이 아니라 감염자의 체액에 가이드라인이 위협받은 상황에 주권과 프로토콜의 존엄성을 지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직접 접촉해야 전염되는 특성을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키는 일 역시 국가가 감당해야 명했다. 그레이덱 교수는 언론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 정부는 이웃 나라의 입국 거 할 본연의 임무다.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인 상황 상이 발현된 상 에서 회항 프로토콜은 기체 이 태에서만 전염 상이나 기내 응급 환자 발생처 력이 생기기 때 럼 항공기가 위험에 처했을 때 문에, 증상이 없 발동되는 유연한 안전 가이드 었던 이번 에어 라인"이라며, "미국의 입국 규 프랑스 탑승객 캐나다 항공사 에어 트랜짓(Air 노조 측은 비행 12시간 전까지만 마 정 위반이라는 단순한 행정적 으로 인한 국내 Transat)의 캐빈 승무원들은 앞으로 시지 않으면 되는 알코올(술) 규정을 실수를 처리하기 위해 회항 제 확산 가이드라 근무 시간은 물론, 비번인 날에도 대 대마초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도를 사용한 것은 명백한 프로 인 위험성은 제 마초를 피울 수 없게 됐다. 주장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관련 연 토콜 남용"이라고 꼬집었다. 이 로에 가깝다고 목요일 나탈리 마시코트 노동 중재 구에 따르면 알코올의 잔류 효과는 최 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가 강조했다. 인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객실 승무원 장 8시간 지속되며, 음주 후 11시간이 이드라인을 따르는 캐나다 교통 등 안전과 직결된 고위험군 직무 직 지나면 혈액 내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당국이 앞으로 이 같은 행정 오 방역과 항공 원에 대해 비번 기간을 포함한 모든 는 사실이 입증되어 12시간 금지법이 류도 회항 사유로 공식 인정할 규정의 허점 드 대마초 흡연을 금지한 항공사 측의 실효성을 갖는다. 반면 대마초의 주성 것인지 전 세계 항공 커뮤니티 러낸 회항… 국 사내 규정이 정당하다고 승소 판결을 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에 명확한 기준을 밝혀야 한다 익 수호 위한 내렸다. 이는 지난 2018년 캐나다의 제품마다 농도가 다르고 흡연자의 연 외교적 검역 기 고 촉구했다. 대마초 합법화 이후 항공사가 도입한 령, 성별, 흡연 빈도에 따라 체내 배출 준 정립해야 안전 지침에 대해 캐나다 공공공무원 속도가 완전히 제각각이다. 이 때문에 이번 에어프 세계보건기구 비상사태 선포 노조(CUPE)가 사생활 침해라며 제기 술처럼 특정 시간 동안만 금지하는 방 불구 국내 위험 낮아… 공기 감 랑스 회항 사 한 반발을 정면으로 기각한 결과다. 식으로는 비행 중 안전을 완벽히 보장 건은 미국의 엄 염 아닌 직접 접촉 전파 할 수 없다는 항공사 측의 과학적 근 이번 사태로 기내 승객들과 격한 방역 가이 "승객 안전이 사생활보다 우선" 잔 거가 인정을 받았다. 류 효과 예측 힘든 대마초 특성 반영 이번 중재 재판의 핵심 쟁점은 회 사생활 권리 이긴 공공안전의 무게 사가 직원의 쉬는 날 사생활까지 통 대마초가 합법화된 캐나다 사회 제할 수 있느냐는 점이었다. 노조 측 에서 개인이 쉬는 날 무엇을 소비하 은 근무일 기준 며칠 전, 혹은 몇 주 든 그것은 자유의 영역에 속하는 것 전에 대마초를 흡연한 행위까지 징계 이 맞다. 그러나 수백 명 승객의 생명 대상으로 삼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고 을 책임지는 항공 승무원이라면 이야 항변했다. 하지만 마시코트 중재인은 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노조 측은 이 반면, 단독주택은 공 판결문에서 "항공기라는 위험한 환경 번 판결을 두고 회사가 업무 외 시간 급이 제한적이고 장기 에서 승객의 안전은 승무원의 사생활 까지 극단적인 규율을 요구하는 만큼 적인 자산 가치 상승 누릴 권리보다 명백히 앞서야 한다" 그에 걸맞은 보상을 추가로 해내야 Jason 이재규 가능성이 높아 실거주 647-877-0904 며 항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대마초는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와 투자를 겸하는 수요 jlee@firstfinancialinc.com 복용 후 정신적 환각이 사라진 뒤에 일리 있는 주장이지만, 안전 민감 자에게 적합합니다. 콘 도 인체에 남아 미치는 잔류 효과의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감당해야 할 도는 초기 진입 장벽이 원한다면 단독주택이 기간과 강도를 과학적으로 정확히 예 당연한 도덕적 책임과 극도의 자기 낮고, 단독은 유지비용 유리할 수 있습니다. 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공사의 전면 관리를 돈의 논리로만 접근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지역별 이 높지만 가치 상승 금지 조치가 합리적인 예방책이라는 본질을 흐릴 수 있다. 승무원의 판단 수요· 수요 ·공급 상황과 향 여력이 큽니다. 해석이다. 력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 투자 목적에 따라 후 개발 계획을 면밀 큼, 이번 판결은 대마초의 잠재적 위 현금 흐름을 중시한다 히 분석하는 것이 중 12시간전 금지 가능한 술과 달라, 험성으로부터 승객을 지키기 위한 지 면 콘도, 자산 증식을 요합니다. THC 농도 및 개인별 배출 속도 제각각 극히 상식적이고 타당한 결정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미국 국경 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한 디트로이트행 여객기 가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으로 기습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서, 항공기 회항 프로토콜 남용 논란과 보건 안보에 대한 의문 이 동시에 제기됐다. 연방 교통부와 항공 업계 자 료를 보면, 지난주 민주콩고공 화국을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여객기는 美 국경 보호청(CBP)의 불허 통보를 받 고 몬트리올 공항에 비상 착륙 해 해당 승객을 하선시킨 뒤 목 적지로 향했다. 미국 당국은 최 근 에볼라 발생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의 경우 버지니아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서만 입국해 정 밀 검역 가이드라인을 받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항공사 측의 행정 착오로 해당 승객이 디트 로이트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 로 확인됐다. 캐나다 공공보건청(PHAC)은 즉각 검역관을 투입해 해당 여 객기를 조사한 결과 승객에게서 아무런 감염 증상도 나타나지 않 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캐나다는 에볼라 발생 국가에 대한 전면적 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 는 대신, 주요 관문 공항에서 여 행 이력과 잠재적 증상을 집중 유선 확인하는 강화된 방역 가 이드라인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교통 당국이 이번 회항의 구체적 인 승인 배경에 대해 명확한 답

에어트랜짓 승무원 업무·사생활 대마초 금지

2026 모기지· 모기지·부동산 실전 가이드 (8) 콘도 vs 단독 투자 분석 부동산 투자자에게 2026년은 전략적 선택 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콘도는 도심 접근성 과 관리 편의성, 임대 수요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젊 은 세대와 신규 이민자 중심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공실률 이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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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중재위서 "정당하다"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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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폐타이어 수거 대란 토론토 정비 업계 “6개월째 방치, 한계 도달” 온타리오주 정부의 유통 재활 용 규제 완화 실패로 인해 광역 토론토(GTA) 일대 자동차 정 비 업계가 수거되지 않은 폐타 이어 더미에 묻혀 극심한 고통 을 겪고 있다. 주정부 및 정비 업계 자료를 보면, 스카보로 킹스턴 로드와 댄포스 에비뉴 일대의 수많은 차량 정비소 외곽에는 수거업 체들이 수개월째 발길을 끊으면 서 거대한 폐타이어 탑이 매일 같이 불어나고 있다. 현행 제도 상 정비소들은 새 타이어를 구 매할 때마다 폐기 처분 및 운반 비용이 포함된 개당 5달러의 환 경 수수료(Eco Fee)를 꼬박꼬 박 지불하고 있음에도 정작 수 거 처리는 전면 마비된 상태다. 스카보로에서 25년간 정비소 를 운영해 온 존 루바스 대표 는 "사태가 이 정도로 최악이었 던 적은 없었다"며 "정식 수거업 체에 수없이 연락했지만 벌써 6 개월 가까이 아무도 오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비 업주들은 적체된 타이어 더미에

빗물이 고이면서 해충과 모기 가 들끓는 환경 문제가 발생하 고 있으며, 안 그래도 부족한 고 객 주차 공간을 폐타이어가 전 부 차지해 영업에 심각한 타격 을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여기 에 더해 야간을 틈타 정비소 앞 마당을 폐타이어 무단 투기장으 로 오인하고 불법 유통 버리고 가는 얌체 시민들까지 늘어나며 사설 저장소로 전락했다는 비판 이다. 2024년 재활용 규정 개악이 화근… 수거 의무 축소에 생산 자 책임 기구들 외면 이번 대란은 온타리오주 자산 재생수거청(RPRA)이 감독하는 폐타이어 처벌 및 유통 가이드 라인 법안이 지난 2024년 거꾸로 개정되면서 촉발됐다. 당시 주 정부는 재활용을 담당하는 생산 자책임기구(PRO)의 의무 수거 시스템 요건을 대폭 완화해 주 는 정책적 오판을 내렸다. 규제 수위가 낮아지자 수거업체들은 돈이 되지 않는 외곽이나 중소

정비소의 폐타이어 회수를 차일 피일 미루기 시작했고, 그 결과 가 지금의 토론토 전역 정비소 마비 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사 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수거청 관계자 역시 "이번 사태는 현장 단속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규정 결함에서 비롯된 행정적 실패"라고 과오를 인정했다. Unsplash @Acton Crawford

50개 이상 적재 시 '3개월 내 처분' 강제 법안 추진 온타리오주 환경부(Ministry of the Environment)는 정비 업 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뒤 늦게 강력한 규제 보완책을 들 고 나왔다. 환경부 대변인은 수 거 의무 기구들이 정비소에 폐 타이어가 50개 이상 쌓일 경우 요청일로부터 반드시 3개월 이 내에 무조건 수거 및 가공 처 리를 완료하도록 강제하는 법 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특 히 규정 위반 시 부과하던 기존 100만 달러의 행정 벌금 상한선 을 완전히 철폐하여 법적 실효 성과 구속력을 대폭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정부는 최근 이 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30일간의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마쳤 으며 이른 시일 내 법제화를 완 료하겠다고 덧붙였다. 탁상행정이 부른 정비 업계 가중고… 법안 발효 전 즉각적 인 긴급 회수령 내려야 친환경을 표방하며 징수하는 에코 수수료가 정작 일선 정비 업자들의 고혈을 짜내고 가계 주차장을 쓰레기장으로 만드 는 모순을 낳았다. 광역 토론토 (GTA) 전역에서 비즈니스를 운 영하는 수많은 정비 업주들도

이번 폐타이어 수거 불능 사태 로 인해 영업권 침해는 물론 불 법 투기 감시까지 떠맡는 이중 고를 겪고 있다. 환경부가 뒤늦게 벌금 상한 액을 없애고 강제 조항을 신설 하겠다고 공언했으나, 구체적 인 법안 발효 시점이 미정인 상황에서 영세 업주들은 당장 다가올 여름철 버텨낼 재간이 없다. 주총리 내각은 입법 처 리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 시 행정명령을 발동해 적체된 타이어를 강제 수거하는 긴급 수송 가이드라인부터 집행해야 마땅하다.

“기부금은 반환 불가”… 자선단체 기부한 160만불 주택 반환 소송 패소 밴쿠버 80대 여성, 자선단체에 기부한 160만 달러 상당 주택 돌려달라며 제기한 법적 소송서 최종 패소 원고 측은 강박과 심신미약 상태서 기부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으나 사법부는 자유 의사에 따른 결정으로 결론 독립적 법률 자문 이행 및 자발적 기부 정황이 명백히 입증됨에 따라 한 번 완료된 기부는 철회 불가함이 재확인 시가 160만 달러가 넘는 자택 을 자선단체에 무상 기부한 뒤 뒤늦게 강박에 의한 기부였다며 소유권 반환을 요구한 80대 여 성이 주 대법원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대 법원 자료를 보면, 담당 재판부 의 크리스토퍼 지아스키 판사는 원고 나시브 카우르 아칼리라이 가 이스트 밴쿠버 소재 자택 소 유권을 '사트구루 람 싱 사창 자 선재단'에 이전할 당시 어떠한 부당한 압력이나 강요를 받았다 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판 결했다. 지아스키 판사는 판결 문 가이드라인을 통해 "원고는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라 기부 증서에 서명하고 자산을 이전했

다"고 명시하며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고 해서 이미 성립된 합법적 기부 의 효력을 무효화할 수는 없다" 고 못 박았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8년 5 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86 세였던 아칼리라이는 사후까지 해당 주택에 무상 거주할 수 있 다는 수혜 조건을 명시하고, 이 스트 41번가에 위치한 자택을 시크교 계열 자선단체에 기부한 뒤 162만 5,000달러 규모의 자선 기부 영수증을 발급받았다. 그 러나 기부 후 3년이 지난 2021 년 봄, 원고가 갑자기 마음을 바 꿔 재단 측에 부동산 반환을 요 구하기 시작하자, 재단은 기부 철회의 법적 근거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사법부에 소유권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기습적인 강요였다” 심신미 약 주장 기각… 자발적 기부 추 진 정황 증거 채택 재판 과정에서 원고 아칼리라 이는 기부 당시 손자의 사망 등 으로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 한 상태였으며, 고인이 된 사위 의 강력한 권유와 재단 이사의 기습적인 방문 면담 등 '치밀 한 덫'에 걸려 계약에 서명했 다고 주장했다. 법률 서류의 법 적 파장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 다는 청원서도 제출했다. 하지 만 재판부는 원고의 주장을 전 면 배척하고, 원고의 친딸과 재 단 이사의 일관된 증언을 채택

했다. 조사 결과 원고의 사위는 해당 종교 단체와 아무런 연관 이 없어 강요할 범행 동기가 없 었으며, 오히려 아칼리라이 본 인이 먼저 기부 의사를 타진하 고 면담을 주선하는 등 전 과정 을 주도했던 정황이 객관적 물 증으로 확인됐다. ‘독립적 법률 자문’ 증서가 결 정타… 한 번 완료된 자산 기부 는 철회 불가능 이번 소송의 향방을 가른 결 정적 증거는 기부 당시 작성된 '독립적 법률 자문(ILA)' 확인서 였다. 2018년 계약 당시 원고 측 변호사는 아칼리라이에게 자산 이전 계약이 가져올 법적 권리 변동과 파장을 상세히 설명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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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Wesley Tingey

며, 원고가 어떠한 부당한 스트 레스나 공포, 위협, 기만행위가 없는 상태에서 서명했음을 증명 하는 가이드라인 인증서를 법 원에 제출했다. 지아스키 판사 는 "민법상 자산의 기부는 원칙 적으로 환불이 불가능하며 철회 할 수 없는 불가역적 행위"라며, 계약의 부당성을 입증할 책임은 전적으로 주장하는 원고에게 있 으나 불법적인 협박이나 물리적 강제력이 있었다는 실체적 증거 가 전혀 없으므로 계약은 유효 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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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제 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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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동 리듬 깨진 부정맥 환자,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 심방세동 초기부터 시술 병행하면 효과적

Q

최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진단받았습니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시술을 받는 게 좋을지 고민됩 니다. 안전한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일 경우 부정맥 발생 위험이 커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 이 이롭다. [출처 Gettyimagesbank]

▶전문가의 한 마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심장내과 최성화 교수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인 리 듬에서 벗어난 모든 상태를 의 미합니다. 심장 박동이 너무 빠 르거나(빈맥) 느리게 뛰는 상 태(서맥), 박동이 고르지 못한 상태(심방세동) 모두 해당되 죠. 심장은 안정 상태에서 분당 60~100회의 박동을 유지합니다. 이 리듬이 깨지면 부정맥을 의 심해봐야 해요. 특히 심방세동은 증상이 경미

하더라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일 경우 부정맥 발생 위험 이 커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 이 좋습니다. 부정맥일 땐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불규칙하 게 느껴집니다. 안정을 취한 상 태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검사를 통 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합 니다. 부정맥 증상이 있을 경우

심전도 검사를 우선 시행합니다. 증상에 따라 24시간 심전도 모 니터링이나 72시간 웨어러블(패 치형) 홀터 검사로 진단합니다. 놓치기 쉬운 부정맥 대표 증 상은 ▶어지럼증 ▶피로감 ▶실

신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 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동반된 다면 위험 신호임을 알아채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부정맥은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기도 해요. 치료는 부정맥을 안정시키는 항부정맥제 복용으로 시작합니 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인 심 방세동은 고주파(열)를 이용해 폐정맥 주변의 이상 신호를 차 단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

각풍선을 이용한 냉각풍선절제 술 등이 시행됩니다. 최근에는 부정맥을 유발하는 심근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펄스장 절제술이 심방세동의 안전한 치 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심방세동의 경우 진단 초기에 시술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오래 유지되고 재발 위 험도 낮습니다. 상심실성 빈맥 과 같은 일부 부정맥은 시술로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층 위협하는 궤양성 대장염,

이럴 때 의심하세요 궤양성 대장염 바로알기 설사·복통 등 단순 배탈로 넘 기기 쉬운 증상이 궤양성 대장 염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 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만성 적인 염증이 발생해 다발성 궤 양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증상만으로는 일반 장염이 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으로 오인되기 쉽다. 궤양성 대장염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 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는 2020년 4만8483명에서 2024 년 6만2243명으로 약 28% 급증 했다. 특히 20~40대 환자가 절

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중에서 도 30대 환자는 같은 기간 약 39%나 늘었다.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장내 미생물 불균 형, 장 점막의 면역 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불 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가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땐 소화기내과 진료가 필요하다. 1. 증상의 지속 기간 일반적인 장염은 1~2주 이내 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

만 설사와 복통이 4주 이상 지 속된다면 단순 감염성 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2. 혈변과 점액변 대변에 코를 풀어놓은 것 같 은 끈적한 점액이나 피가 설사 에 섞여 나온다면 궤양성 대장 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젊은 환자에서 치질로 오해하는 경우 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3. 야간 배변과 급박감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 스가 악화 요인인 만큼 자는 동 안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자 다가도 변의를 느껴 화장실을 가 기 위해 깬다면 대장 점막에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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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은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출처: Gettyimagsbank]

증이 진행되고 있는 중일 수 있 다. 또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 을 참기 어려운 배변 급박감과 잔변감도 중요한 경고 신호다. 증상 없어도 꾸준한 약 복용 으로 점막 치유해야 치료는 장 점막의 염증을 조 절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초 점을 둔다. 기본적으로 항염증제 를 사용해 장 점막의 염증을 완 화한다. 증상이 심할 땐 스테로 이드 같은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통해 빠르게 염증을 가라앉힌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우 교수는 “장기적인 치료 가 필요한 환자에서는 면역억제 제나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해 면역 반응을 조절하기도 한다”

며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 항생제를 병용할 수 있고,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 증이 발생했다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핵심은 장 점막 치유다.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대장 점막 의 염증을 완전히 제거해 재발 을 막는 것이다. 김 교수는 “증 상이 호전됐다고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염증이 재 발하고 장 손상이 누적돼 대장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며 “평온한 일상을 온전히 되찾 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제를 찾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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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3호

2025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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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숙명 과도 같다. 두 발로 걷는 것 자 체가 허리뼈에 하중이 집중되 는 구조적인 취약점을 갖는다.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을 앉아 서 지내다 보니 척추의 C자 곡 선이 무너지면서 디스크 내부 에 불균형한 압박이 가해지기 쉽다. 무엇보다 편리해진 생활 패턴으로 활동량이 줄면서 코 어 근육이 약해진 것이 문제다. 허리를 단단하게 잡아줘야 할 코어 근육이 퇴화하면 뼈와 인 대가 그 짐을 대신 짊어지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그렇다면 통증이 사라지는 순 간, 몸은 온전히 회복된 걸까. 새길병원 이대영 원장은 “통증 은 무조건 싸워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몸이 균형을 되찾아 달 라고 뇌에 보내는 강력한 신호” 라고 강조한다. 이 원장은 국내 외 척추 치료의 변화와 트렌드 를 이끄는 임상 전문가다. 특히 뼈의 구조적인 손상을 최소화해 척추 안정성을 유지하는 ‘골 절 제 없는 요추 감압술(NOLD)’을 개발·발전시킨 의사다. 무분별한 신체 활동은 오히 려 ‘독’ 이 원장이 최근 현대인의 척 추 건강 안내서 『100년 쓰는 완 벽 허리』를 펴냈다. 책을 통해 척추를 수술하는 의사가 재활과 회복을 주제로 허리 통증에 대 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 그 는 “통증이 사라지는 것과 몸이 진정으로 회복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뼈저린 깨달음을 얻었다”며 “뼈를 자르지 않고도 통증을 없애는 의학적 혁신에서 출발했지만 결국은 몸과 마음, 생활 전체의 회복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싶었다” 고 출간 계기를 밝혔다. 특히 이 원장이 겪은 두 가 지 일화가 책 집필과 재활·회복 을 연구하게 된 주된 동기로 작 용했다. 첫 번째는 척추 협착증 으로 이 원장에게 골 절제 없는 감압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환 자 사례다. 수술 중에 뼈는 하나 도 건드리지 않았고, 신경 압박 도 충분히 해소됐다. 환자는 수 술 후 통증이 많이 개선됐지만, 제대로 걷지 못하는 문제가 발 생하고 말았다. 두 번째는 요추 감압술을 잘 받았으나 재활에 소홀한 결과 3년 뒤 다른 뼈마 디에 협착이 생긴 사례다. 이 원 장은 “이처럼 많은 환자가 눈앞 의 통증을 없애는 것에만 몰두 한 나머지 진정으로 건강해지는

허리에 좋다고 무작정 만보 걷기? 척추 지키는 능동 재활법

를 차고 매일 두 시간씩 걷는 광 경이 흔히 벌어진다. 하지만 준 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분별 한 신체 활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 원장은 “우리가 접 하는 운동 정보의 대부분은 젊 고 건강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미 금이 간 오래된 건물은 조 심스럽게 보수해야 하는데, 그 위에 무거운 벽돌(근력 운동)만 더 쌓으려 하니 건물이 기우는

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이 제시한 새로운 대안 은 ‘코어 인지(core cognition)’를 회복하는 것이다. 코어는 단순 한 복부가 아닌 척추와 골반 그 리고 몸통 전체를 안정시키는 심 부 근육을 뜻한다. 복횡근, 다열 근, 횡격막, 골반저근이 대표적이 다. 이들은 각각 몸의 중심에서 서로 협응해 몸이 일어설 때, 걷 거나 달릴 때, 의자에 앉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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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협착증을 비롯한 척추 질환 자나 만성 허리 통증을 호소하 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코어 인지 훈련이다. 이는 단순 히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라 기보다 몸속 깊은 곳의 속 근육 이 언제, 어느 강도에서, 어떤 순서로 수축해야 척추 마디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지 몸에 각인하는 과정이다. 내 몸 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감 지하고 호흡과 골반, 머리 정렬 을 미세하게 맞춰 나가면 된다.

몸 균형 회복이 중요

법을 잊고 산다”며 “의사의 수 동적인 처치나 치료를 넘어 환 자 스스로 일상에서 허리를 지 키는 능동적인 재활이 허리 건 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했다.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장 흔히 하는 조언은 “많이 걸어라” 혹은 “근력을 키워라”다. 그래서 허리를 제대로 펴지도 못하는 80 대 노인이 플랭크를 하거나 지 팡이를 짚어야 할 70대가 만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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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인지 훈련부터 시작해야 코어 인지 훈련법은 크게 4단 계다. 첫째 이완이다. 이는 정 신적·신체적 이완을 뜻한다. 근 육이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속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다. 그래서 통증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근육의 힘을 빼야 한 다. 걱정도 근육을 긴장하게 한 다. 이완해야 잘못된 습관을 버 리고 속 근육이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다. 둘째, 생각이다. 체 중을 이동하겠다는 생각과 의 도만으로 몸의 긴장을 우회해 서 몸이 반응하게 만드는 단계 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다 고 생각하면 몸에 힘을 쓰지 않 아도 저절로 한쪽 발에 체중이 더 전달됨을 발의 압력으로 느 낄 수 있다. 처음에는 느낌이지 만 1개월 이상 반복하면 6대 4, 8대 2까지 저절로 움직여지는 체중 이동이 가능해진다. 셋째, 체중이 이동할 의도를 가지면 뇌가 선행적으로 복횡 근을 먼저 수축시킨다. 만성 통 증 환자는 이 반응이 떨어져 있 다. 훈련을 통해 이 반응이 회복 된다. 이러한 자동적인 복횡근의 긴장이 척추를 보호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앞선 단계를 통해 얻은 움직임을 뇌에 새기는 과 정이다. 일상생활 중 아랫배에 힘이 저절로 들어가 있는 느낌 을 자주 떠올리는 것(인지)이다. 시간이 필요하지만 결국 자동화 (습관)가 돼 건강한 허리를 만든 다. 요약하면 긴장을 풀고 저절 로 움직이도록 훈련하고 그 자 세와 연관된 감각을 자주 인지 하는 것이 습관(저절로 취해지 는 자세)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 근력 운동은 코어 인지가 훈련 된 다음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대영 원장은 “코어 인지가 걷거나 서 있기 같은 일상의 모 든 움직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 현되면 비로소 ‘100년 쓰는 완벽 허리’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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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제 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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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올라서 그래요' 넘겼다간

만성 피부질환으로 번집니다 [건강100대 궁금증] 봄에 붉어지는 얼굴 봄이 되면 유독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 뜻해진 날씨, 커진 일교차, 강해 진 자외선까지 겹치면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안면 홍조는 피부가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안면 홍조는 감정 변화나 온 도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 타나기도 합니다. 긴장하거나 부끄러울 때 얼굴이 빨개졌다가 금방 가라앉는 경우가 대표적입 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동시에 따갑거나 가렵다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혈관 반응이 과민해졌 다는 의미입니다.

피부 속에는 미세한 모세혈관 들이 촘촘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이 혈관들은 평소에는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며 체온을 조절 합니다. 그런데 외부 자극이 반 복되면 혈관이 한 번 늘어난 뒤 다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혈관이 확장된 상태가 지속되면 얼굴이 붉게 보이는 홍조가 나타납니다. 이 상태가 반복될수록 피부가 점점 더 약해집니다. 혈관이 확 장된 피부는 수분을 쉽게 잃고 건조해지며 외부 자극에 더욱 예민해지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주사 (rosacea)’입니다. 주사는 얼굴 중앙, 특히 코와 볼 주변에 홍 조와 열감이 지속하는 질환입니 다. 초기에는 단순히 붉어지는 정도지만, 진행되면 화끈거림이 심해지고, 여드름처럼 오돌토돌 한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 심해지면 코 주변 피부가 울퉁 불퉁하게 변하는 ‘딸기코’ 형태 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질환 은 지루피부염입니다. 이 질환 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염 증이 생기면서 붉어짐, 각질, 가 려움이 나타납니다. 특히 코 주

혈관이 확장된 피부는 수분을 쉽게 잃고 건조해지며 외부 자극에 더욱 예민해진 다. [출처: Gettyimagesbank]

변이나 미간, 두피 등에 흔히 생기며, 홍조를 동반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이 쌓이면 증상이 쉽 게 악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봄철에는 이런 피부 반응이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큰 이유 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피 부를 보호하는 탄력 섬유를 손 상시키고, 혈관을 지지하는 구 조를 약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혈관이 더 쉽게 늘어나고, 홍조 가 심해집니다. 특히 피부가 얇 고 밝은 분들은 멜라닌 색소가 적어 자외선에 더 취약합니다. 또한 큰 일교차 역시 문제입 니다.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한 환경이 반복되면 서 혈관이 계속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게 됩니다. 피부 장벽을 회복하려면 먼저 세안 습관부터 점검하셔야 합니 다. 세안할 때 뽀드득거릴 때까 지 씻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망

가뜨립니다. 피부에는 원래 수 분을 지켜주는 보호막이 있는 데, 과도한 세정은 이 보호막까 지 함께 제거해버립니다. 세정 제는 소량만 사용하고, 문지르 기보다는 부드럽게 헹궈내는 것 이 좋습니다. 물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게, 미지근하거나 약 간 시원한 정도가 적당합니다. 세안 후에는 시간을 두지 말고 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 이때 여러 제품을 겹겹이 바르기 보다는 성분이 단순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 하나를 충분히 사용하 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세 라마이드 같은 피부 장벽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는 수분 손실을 막 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피부 온도 관리’입니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혈관이 쉽게 확장됩니다. 뜨거운 음식, 사우 나, 장시간의 뜨거운 샤워는 가 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필의원 피부과

물건 자주 잃어버리고 할일 미루고,

의지 문제가 아닐수도 성인 ADHD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고 중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 는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이 있 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 애(ADHD)’를 의심하고 병원 을 찾는다. 과거에는 주로 소 아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생애 주기 질환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 르면 2020년 약 8만 명이던 ADHD 진료 환자는 2024년 약 25만 명으로 4년 새 3배 이상 증가했다. 성인 환자의 증가세 가 두드러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는 “미디어와 정보 확산으로 성인 ADHD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 면서 스스로의 어려움을 질환 www.cktimes.net

으로 이해하고 치료를 찾는 경 우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 다. 성격 문제로 넘겨왔던 일 상의 반복적인 실패들이 치료 가능한 문제일 수 있다는 인식 이 확산된 것이다. ADHD는 집중과 충동을 조 절하는 뇌 기능의 문제다. 전 전두엽에서 도파민 등 신경전 달물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 으면서 주의 조절이 어려워지 는 신경발달 장애로, 유전적 요 인과 성장 환경, 스트레스 등 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다. 성인의 경우 사회생활 속에 서 축적된 스트레스와 실패 경 험이 더해지며 증상이 더욱 복 잡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홍 교수는 "이 질환의 특징 은 연령에 따라 전혀 다른 모

습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라 고 말했다. 소아기에는 산만함 과 과잉행동이 눈에 띈다. 수 업 중 자리를 지키지 못하거 나 질문이 끝나기 전에 답을 말하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 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반면 성인이 되면 겉으로 드러나는 과잉행동은 줄어들지만 집중 력 저하와 충동성이 핵심 문 제로 남는다. 일을 끝까지 마 무리하지 못하거나 시간 관리 에 실패하고,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면서 직장 생활이나 인 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감정과 언어를 즉각적으로 조 절하지 못해 갈등이 잦아지는 것도 특징이다. 이런 양상이 오랜 기간 지속 되면 성격으로 굳어 보인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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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인지행동치료나 코칭을 통해 반복된 실패 패턴과 사고방식을 수정 해 나가야 한다. [출처: Gettyimagesbank]

변에서는 원래 덤벙댄다거나 게으르다고 평가하기 쉽다. 당 사자 역시 자신을 그렇게 받아 들이며 자존감이 낮아지는 악 순환에 빠진다. 치료의 출발점은 정확한 진 단이다. 산만하거나 실수가 잦 다고 해서 모두 ADHD로 볼 수는 없다. 정신건강의학과 전 문의와의 심층 상담, 행동 관 찰, 컴퓨터 기반 주의력 검사, 지능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홍 교수는 "우 울증이나 불안 장애처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공존

질환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고 했다. 치료는 약물치료가 중심이 된 다. 자극제 계열 약물인 메틸페 니데이트나 비자극제인 아토목 세틴 등을 활용하며 약 80%의 환자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나 타난다. 다만 약물만으로 충분하 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연령에 맞 는 병행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 는 부모 교육과 놀이·사회성 치 료를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키 우고, 성인은 인지행동치료나 코 칭을 통해 반복된 실패 패턴 과 사고방식을 수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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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가슴이 봉긋… 중년男, 아내에도 말 못할 고민 봄철 스트레스 유발 질환 매년 이맘때 옷은 가벼워지 지만, 마음은 무거워지는 사람 들이 있다. 그간 두툼한 외투와 검은 스타킹 등으로 가렸던 신 체 고민을 드러내야 하는 이들 이다. 튀어나온 다리 핏줄, 여 성처럼 봉긋 솟은 남성의 가 슴, 하얗게 일어난 피부 등 계 절 변화에 따라 도드라지는 신 체 문제의 원인과 관리법을 짚 어봤다.

하지정맥류는 혈관 초음파로 판막의 기능을 확인해 진단한 다. 초기라면 정맥순환 개선제 복용이나 생활습관 교정 등 보 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맵고 짠 음식 섭취처럼 혈관에 부담을 주는 습관을 삼가는 방 식이다. 여기에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함께 착용하면 더욱 좋다. 의료 용 압박스타킹은 단순히 다리 를 조이는 제품이 아니다. 발목 에서 종아리, 허벅지로 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도록 설계돼 정 맥 혈액이 위로 원활하게 흐르 게 해준다. 형태도 각양각색인 데, 일반적인 하지정맥류 환자 에겐 발등까지 덮는 모양에 압 박 강도 20~30㎜Hg의 스타킹이 권장된다. 다만 증상이 심하면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거하거나 폐쇄 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레이저 혹은 고주파 정맥폐쇄 술,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경화제 를 혈관에 주입하는 혈관경화

요법 등이 대표적이다. 강동경 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 수는 “문제가 되는 혈관을 폐쇄 하면 혈액은 다른 혈관으로 우 회해 흐르고 증상들도 사라지 게 된다”고 설명했다.

2. 남성 가슴이 여성처럼 ‘봉 긋’ 여유증 새내기 대학생 김모씨는 요 즘 들어 허리를 숙이고 걷는 시간이 늘었다. 얇은 옷을 입으 1. 종아리 핏줄 ‘울퉁불퉁’ 하 면 도드라지는 가슴을 조금이 지정맥류 라도 가려보려는 습관이다. 근 지렁이가 기어가듯 종아리 육을 키우면 나아질까 싶어 가 부위 혈관이 울퉁불퉁 불거지 슴 운동도 해봤지만, 별다른 효 고 다리 경련이나 통증이 나 과는 없었다. 결국 그가 찾은 타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대안은 압박 붕대 착용. 하지만 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이마저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겨 발 아니었다. 생한다. ▶가족력 ▶비만 ▶장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유방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 처럼 발달하는 여유증(여성형 활습관 등으로 판막이 망가지 유방증)은 옷차림이 가벼워지 면 다리 혈액이 위로 올라가 면 스트레스를 안기는 또 다 지 못해 정체되고 정맥에 가 른 질환이다. 유방 조직은 유선 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각종 (젖샘)과 이를 둘러싼 지방층으 증상이 야기된다. 로 나뉘는데, 이 중 어느 부분 이 커지는지에 캐나다 치과보험 적용 (CANADIAN DENTAL CARE PLAN) 따라 진성·가성 여유증으로 구 분된다. 진성 여유증 은 유선 조직 의 증가로 유 STONEGATE DENTURE CLINIC 방이 커지는 경우다. 호르몬 한승희 의치 클리닉은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여, 불균형 등이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 섬세한 틀니를 제작합니다. 원인이다. 반면 에 가성 여유 증은 유선 조 직 주변의 지 디지털 틀니, 흡착 틀니 방층이 비대해 지는 유형으로 전체틀니, 부분 틀니 과체중이나 비 만한 경우에 헐거워진 틀니, 흔하다. 가성 부러진 틀니 당일수리 여유증일 때는 멍울 없이 부 드럽게 가슴이 만져지고 좌우 Bloor St.W. 가 동일한 모 양을 보인다. 또 진성 여유 3101 BLOOR ST. W. #206 한승희 의치 증일 때와 달 ETOBICOKE, ON M8X 2W2 클리닉 리 체지방을 (Royal York & Bloor) 줄이거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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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여유증 등의 질환은 외형 변화를 일으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 에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흡입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 유진 교수는 “여유증은 사춘기 청소년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 타난다”며 “호르몬 불균형이 해 소되면 비대해진 유선 조직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게 대부 분이지만, 일부에서는 그대로 남아 정신적 스트레스를 야기 하기도 한다”고 했다. 또 “중년 이후 남성호르몬 감소와 지방 량의 증가로 여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여유증의 치료는 수술로 가 능하다. 유방 조직 안쪽에 과 다하게 침착된 지방을 흡입하 거나 유륜(젖꼭지 둘레에 거 무스름하고 동그란 부분) 주 위에 2~3㎝의 작은 절개창을 내고 유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3. 피부에 난 은백색 각질 건선 팔꿈치나 무릎 등에 은백색 각질이 생겼다면 건선(사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건 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 부에 붉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위로 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이 는 형태를 띤다. 명확하게 밝혀 지진 않았으나 면역학적 요인 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 려졌다. 유전적 요인, 외상, 차

서울대병원 제공

갑고 건조한 기후, 스트레스, 특정 약물 등도 발병과 증상 악 화에 영향을 미친다. 간혹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을 혼동하는 이들이 있다. 발병 연령과 병변 부위, 증상 양상을 보면 둘을 구분할 수 있다. 고 대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 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 소아기에 시작되고 팔이나 목 뒤 등 몸의 접히는 부위에 증 상이 나타난다”며 “반면에 건선 은 20대 성인기에 갑작스레 발 현하는 경우가 많고 두피, 팔꿈 치, 무릎 등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몸의 돌출 부위에 호발 한다”고 말했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피부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목욕을 너무 오래 하거나 자주 하지 않고 꽉 끼는 옷이나 장신 구 착용은 피한다. 금연도 필요 하다. 흡연자의 건선 위험도는 비 흡연자의 1.5~2배인 데다 증상 도 더 심한 경향이 있어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는 것도 증상 관리에 도움 된 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신체의 균형 상태를 무너뜨리고 건선 의 증상 악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했거나 증상이 심 할 때는 광선 치료나 먹는 약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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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숨 차고 기침 반복

감기 아닌 ‘성인 천식’ 천식’ 탓 천식 바로 알기 3 봄철에는 큰 일교차와 꽃가 루, 미세먼지 등 자극 요인이 많아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침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몸이 보내 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대전 선병원 호흡기내과 류호준 전 문의의 도움말로 성인 천식의 특징과 치료법을 알아봤다. 1. 밤이나 새벽에 기침 심해

진다면 의심 일반적인 감기는 보통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 다. 반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예민 해진 상태다. 작은 자극에도 기 관지가 쉽게 좁아지면서 증상이 반복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 으로는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 나 밤이나 새벽 시간대에 기침 이 심해지는 경우다. 또한 운동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 거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가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 이 반복된다면 단순 감기로만 생각하고 넘기기보다 천식 여부 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 천식이 어린이 질환이란 건 오해 천식은 흔히 어린이에게 많 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 지만, 성인에서도 적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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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 면 19~29세의 4.6%, 30~39세의 3.1%, 40~49세의 2.4%가 천식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는 스스 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가 많아 기침이나 숨참 같은 증 상을 감기나 체력 문제로 오해 하고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 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천식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3. 증상 조절하며 일상생활 지속 천식은 비교적 간단한 폐 기 능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치 료는 주로 흡입 스테로이드 치 료를 통해 기관지 염증을 조 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 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관리하

면 대부분이 일상생활에 큰 제 약 없이 증상을 조절하며 생활 한다. 반대로 치료 없이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기관지 염증 이 지속되면서 기도가 점차 좁 아지고, 결국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요즘도 결핵 환자가 있다고?

결핵은 현재 진행형 질병 [헬스 리포트] 결핵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 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 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헬 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건 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 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건 강관리 방향을 제시해본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보건기 구(WHO)가 정한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결 핵을 과거의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뉴스인

국내 결핵 환자 수는 2024년 기 준 1만7944명 수준이다. 신규 환자도 꾸준히 발생한다. 2020 년 1만9933명, 2022년 1만6264 명, 2024년 1만4412명 정도다. 또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기 준, 2024년 결핵 사망자 수는 1347명(10만 명당 2.6명)으로 2023년(1331명, 10만 명당 2.6명) 대비 1.2%(16명)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도 대 표적인 결핵 후진국으로 꼽힌 다. 2024년 전 세계 결핵 현황을 보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콜롬비아에 이은 2위다. 인구 10만 명당 35 명 선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이다. 주로 폐에 감염을

일으켜 폐결핵이 결핵의 대부분 을 차지한다. 하지만 신장이나 신경, 뼈 등 몸속 대부분의 조직 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 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 된다. 하지만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는 건 아니다. 체내의 면역계에 의 해 결핵균이 억제된 상태를 잠 복 결핵 감염이라고 한다. 결핵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 면서 몸의 영양분을 소모하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상당수는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 상을 보인다. 또 무력감이나 피 로를 쉽게 느끼고 기운 없어 한 다. 미열이 있거나 잠잘 때 식 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결핵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 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흉부 X 선과 가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결핵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된다. 치료를 시작하면 체 내 균들이 급격히 없어지므로 보통 약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소실된다. 결핵 환자의 가 족 또는 동거인도 결핵에 걸렸 을 확률이 높으므로 결핵 검진 을 받아야 한다.

다음은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결핵에 대한 궁금증 을 풀어봤다. ▶결핵, 이것이 궁금해요 -왜 국내에 결핵 환자가 많 은가. 국내 결핵 발생률이 다른 선 진국보다 높은 이유는 결핵의 독특한 발병 기전 때문이다. 결 핵 환자 주위에 있던 사람이 결 핵균에 감염되면 바로 결핵이 발생하지 않고 수 주에서 수 십 년에 걸친 다양한 기전의 잠 복기를 거친 후에 면역 기전이 약해지면 발병한다. 우리나라 는 6.25 전쟁 이후 빈곤과 결핵 관리체계 부재로 결핵 환자가 많았다. 이 시대를 살아온 나이 많은 국민에서 결핵 감염률이 높고 대부분의 결핵 환자가 고 령층에서 발생한다. 다만 의료 수준 향상과 범국가적인 결핵 관리사업에 힘입어 국내 발생 률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전에 결핵 치료를 받았는 데 또 걸릴 수 있나. 완치 판정을 받으면 재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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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은 극히 적다. 약 3% 정 도에서만 결핵이 재발할 수 있 다. 이는 결핵약이 휴면 중인 결핵균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결핵 치료 중에 휴면하고 있던 소수의 결핵균이 결핵 치료 종 료 후에 다시 증식하면서 병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또한 결핵 완치 후 새로운 결핵균에 감염 돼 결핵이 발병할 수도 있다. -결핵 환자는 언제까지 격리 해야 하나. 근로자나 학생이 전염성 결 핵 환자일 경우 치료 초기 전염 성이 있는 기간 동안 업무나 등 교를 일시 제한한다. 업무 복귀 나 등교를 위해선 전염성이 소 실됐다는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전염성 소실 판정은 2주 이상의 효과적인 결핵 치료 후 진료 의 사의 소견에 따르며, 경우에 따 라 진료 의사의 소견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전염력이 있는 결핵 환자는 약 을 먹으면서 전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감염관리 수칙을 준수 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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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공포 느끼는 '공황장애'

바로 알고 대처해야 [마음리뷰] 공황장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듯, 마 음이 아플 때도 치료가 필요합 니다. ‘마음리뷰’는 흔들리는 감 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 음의 주인으로 서는 방법을 소 개합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엘리베이 터에 오르는 일은 대부분의 사 람에게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그 공 간이 숨이 막히는 공포의 장소 가 되기도 한다. 문이 닫히는 순간, 이유 없이 심장이 빠르게 뛰고 숨이 가빠지며 ‘이러다 큰 일이 나는 건 아닐까?’ 하는 두 려움이 밀려온다.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의 이야기다. 공황장애는 실제로 생명을 위 협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죽을 것 같은 강한 공포가 반복적으 로 찾아오는 질환이다. 발작은 대개 오래 지속되지 않지만, 언 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 려움은 오래 남아 일상을 잠식 한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 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는 " 다시 증상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람이 많은 곳을 피 하거나 외출 자체가 줄어들기도 한다"며 “이유를 설명하기 힘든 공포감이 반복될 땐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의 도움말로 공황장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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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과 대처법을 짚어본다. 곧 죽을 것 같은 공포, 공황 발작이란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이 러다 죽는 것 아닐까?', '큰일이 난 것 같다'는 공포가 밀려오는 공황발작이다. 갑작스럽고 강렬 한 공포가 밀려오면 심장이 빠 르게 뛰고 숨이 가빠지며 가슴 이 답답해지는 신체 반응이 동 반된다. 어지럼증이나 식은땀, 손발 떨림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박 교수는 "공황발작은 단순한 긴장이나 걱정과 달리 신체 반응과 공포가 동시에 급 격히 증가하는 급성 불안 반응" 이라고 설명했다. 공황발작은 보통 5~10분 이내 에 정점에 이른 후 서서히 완 화된다. 문제는 증상이 잦아든 후에 남는 두려움이다. ‘또 같 은 증상이 나타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계속해서 환자 를 괴롭힌다. 실제로 박 교수 는 “진료실에 찾아오는 환자들 은 발작이 나타나는 순간보다 도 발작이 다 시 생길지 모 른다는 두려움 을 더 힘들어 한다”고 전했 다. 두려움이 쌓일수록 발 작이 일어났 던 장소나 통 제하기 어려운 공간을 피하 게 되고, 일상 의 반경은 점 차 좁아진다. 방치할수록 문제는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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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은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 과 공포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출처 Gettyimagesbank]

진다. 회피 행동이 굳어지고, 우 울증이나 광장공포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경우 치료는 더 어 려워진다. 따라서 이유를 설명하 기 어려운 공황발작이 반복되거 나 발작이 다시 올까 봐 지속적 으로 걱정된다면 진료를 고려해 야 한다. 특히 사람이 많은 장소 처럼 특정 환경이 두려워 그 상 황을 피하는 경우, 내과 검사에 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데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 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태 를 확인해 봐야 한다. 공황장애 는 비교적 치료 반응이 좋은 편 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작 땐 천천히 호흡, 평소 생활은 규칙적으로 공황발작이 나타났을 때 가 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공포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니 라 공황발작이라는 사실을 인 식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호흡 이다. 박 교수는 “공황발작이 시작될 때는 호흡을 천천히 조 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호흡을 안정시키면 과 도한 긴장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잠시 앉아 몸의 긴장을 풀거나 주변 사물 이나 감각에 주의를 돌리는 것 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

인 대처일 뿐이다. 근본적인 해 결을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하 다. 일반적으로 항우울제 계열 약물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 어지며, 초기에 불안이 심한 경 우 항불안제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 면 공황 증상에 대한 이해를 높 이고 두려움과 회피 행동을 조 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 교 수는 "보통 몇 개월 이상 꾸준 한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안 정된 이후에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 치료를 유지하 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치료와 함께 생활을 안정적으 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규 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휴식을 챙기고,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 취하는 습관이 있다면 줄이는 것이 좋다. 박 교수는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가 전반적 인 불안 수준을 낮추는 데 긍정 적인 영향을 준다"고 조언했다.

박선철 교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선철 교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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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을 처음 경험하면 많은 사람들이 심장이나 호흡에 심각한 문제 가 생긴 것은 아닌지 크게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증 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혼자 참고 견디기보다는 전 문의와 상담을 통해 도움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과정도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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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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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강타한 얼먹젤리 치아지키며먹는법 섭취 후 물로 헹궈 구강 내 당과 산 줄여야 두바이 쫀득 쿠키에 이어 젤 리를 얼려 먹는 이른바 ‘얼먹 젤리’가 인기다. 구입한 젤리를 바로 섭취하는 대신 냉동해 먹 거나 사이다·요거트 등에 젤리 를 넣어 함께 얼리는 등 다양한 레시피가 공유되며 하나의 소

비문화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다만 얼먹젤리를 섭취할 땐 치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얼려 단단하게 굳은 젤리 는 일반 젤리보다 더 강한 저작 력을 요구하는 데다 씹는 과정 에서 순간적인 충격을 치아에

당분이있는간식,치아에어떤영향을줄까 당분이 있는 간식을 먹으면 구강내 환경이 산 성으로 바뀌어 충치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침의 회복작용입니다. 산성화된 입안은 침에 의해 다시 회복되며, 약 30분~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가할 수 있어서다. 이 과정에서 치아에 미세 균열이 생기거나 레진·크라운 등 보철물이 파절, 탈락할 위험도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단단 한 식감을 반복적으로 깨무는 행동은 겉으로 드러나는 파절 이 없더라도 법랑질(이의 표면 을 덮어 상아질을 보호하는 단 단한 물질) 표면에 미세 손상을 축적할 수 있다. 이러한 손상은 장기적으로 치아 구조를 약화 시키고, 시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젤리는 당 함량이 높 은 식품으로 꼽힌다. 얼린 형태 로 섭취하면 입안에서 녹는 시 간이 길어지면서 당이 치아 표

얼먹젤리는 자칫하면 법랑질 표면에 미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I 이미 지 생성]

면에 머무는 시간 또한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구강 내 세균의 산 생성 시간을 늘려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더 불어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와 함께 얼려 섭취할 경우 산성 환 경이 더해지면서 법랑질의 탈회 가능성까지 증가할 수 있다. 대동병원 치과 장지현 과장 은 “얼먹젤리를 즐긴다면 치아 건강을 고려해 섭취 횟수를 조 절하고, 섭취 후에는 물로 헹궈 구강 내 당과 산을 줄여준 다음

약 30분 경과 후 칫솔질을 하는 등의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치아에 시린 증상이 나 타나거나 씹을 때 통증이 지속 하는 경우, 치아 표면이 거칠거 나 금이 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 질 때는 치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며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간단한 보 존적 치료나 관리만으로도 충 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때 단순한 주먹 쥐기 동작 만으로도 정체된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밀고, 동시에 새로운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도록 도 와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잼잼 동작인데요. 잼잼 동작은 손가락을 반복적 으로 쥐고 펴는 과정에서 근육 펌핑을 만들어 손끝까지 혈류를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손의 미 세한 근육과 힘줄의 자극을 촉 진해 움직임을 훨씬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사무직처럼 손을 오래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운동 을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는 짧 게, 자주 반복하는 게 혈액순환 과 피로 해소에 더 효과적이죠. 단, 동작을 할 때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끝까지 쥐 고 펴야 근육의 수축·이완 범위 가 커지면서 순환 효과가 높아 집니다는 겁니다. 또 손목이 꺾

이지 않도록 중립 자세를 유지 하고, 어깨에 힘을 주지 않도 록 합니다. 통증이나 저림이 심 할 때는 강도를 줄여서 진행합 니다.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손 을 쥘 때 2~3초 정도 유지해보 세요. 근육 수축 시간이 늘어나 펌핑 효과가 더 커집니다. 고무 볼이나 악력기를 함께 사용하면 저항이 추가돼 근력 강화도 이 끌 수 있습니다.

키보드 자주 쓰는 직장인,

손 차갑고 뻣뻣해질 때 대처법 [텐미닛 헬스 루틴] 잼잼 동작 “운동할 시간이 없어.” 직장 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입 니다. 바쁜 일상 속에 건강 관 리는 늘 뒤로 밀리기 쉽죠. 하 지만 출근 전이나 근무 중, 퇴

근 후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습니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 플 랫폼 콰트(QUAT)와 함께하는 직장인 맞춤 운동법, 사진을 보

며 같이 따라 해보세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편집자 주> Q. 오후만 되면 손이 차가워 지고 키보드 칠 때도 뻣뻣해요. 간단히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까요? A. 손은 가장 말초에 위치한 부위여서 혈류가 쉽게 정체되는 곳입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 세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전완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혈관을 미세하게 압 박해 순환이 더 저하될 수 있습 니다. 또 오랜 시간 반복되는 작업 은 근육을 수축한 상태로 고정 하는 등척성 긴장을 유발합니 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 내 미세혈관 순환이 감소하고 정맥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 하지 않아 손끝 온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전신 순환도 함 께 저하돼 오후에 증상이 더 뚜 렷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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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콰트 김하정 운동지 도사 ☞ 콰트는 언제, 어디서나 간 편하게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배우며 유산소·근력 운동을 할 수 있게 돕는 온라인 건강 관리 플랫폼이다. 대상·수준별 커리큘 럼과 검증된 운동 콘텐트를 제 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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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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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샌드위치 달콤·포근하게 삶은 감자면 충분해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 우는 신혜원씨는‘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 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의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 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입맛 없는 여름철,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한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사진 신혜원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일 년 내내 마트에서 항상 만날 수 있지만, 요즘 꼭 먹어 야 하는 식재료가 감자예요. 제철 감자는 포슬한 식감과 특 유의 단맛으로 그냥 구워서 올 리브 오일과 소금만 넣고 굽기 만 해도 넘 맛있거든요. 이외

에도 튀기거나 삶거나 볶거나 조려도 되는 감자는 한식부터 양식까지 활용도가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한 끼 식사 로도 간식으로도 잘 어울리는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를 소개 할게요. 감자를 이용해 미리 샐러드 를 만들어 두면, 시간에 쫓기 는 출근 시간에도 빵 속에 발 라 바로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이 출출해할 때 간식으로 주 기도 좋아요. 제일 중요한 것 은 감자 삶기예요. 냄비에 껍 질을 벗기고 자른 감자와 설 탕, 소금을 넣고 굴려 가며 잘 버무린 뒤 물을 넣고 삶아주

세요. 이렇게 하면 겉면은 짭 조름하고 속은 더 달달한 맛이 나서, 이것만 먹어도 맛있는 삶은 감자가 완성돼요. 감자 겉면은 짭조름 하고 속은 더 달달하게 만들어 그냥 이 자체 만으로도 익혀 먹어도 맛있는 삶은 감자가 돼요. 감자 샐러드에 넣는 채소는 오이와 당근이 잘 어울려요. 특히 오이는 속의 씨는 수저로 긁어낸 후 사용하세요. 또, 꼬 들꼬들한 식감을 살리는 동시 에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소금 과 설탕을 넣고 살짝 절이면 됩니다. 보통 소스는 마요네즈 로 만드는데, 조금 더 깔끔한

미리 만들어두면 좋은 감자 샐러드. 사진 신혜원

맛을 원한다면 마요네즈와 요 거트를 반반 섞어도 되고 취향

에 따라 후추로 개운한 끝 맛 을 채워도 좋아요.

Today’s Recipe 신혜원의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 “샌드위치용 감자샐러드의 성공 비결은 감자 삶기예요. 감자를 삶을 땐 강불에서 먼저 삶다가 불을 줄이고 더 삶아야 하는데요. 강불에서 삶을 땐 뚜껑을 절반 정도 만 열어주세요. 뚜껑을 닫으면 물이 넘치고 바닥이 탈 수 있거든요. 또, 중불로 줄인 뒤에는 뚜껑을 닫고 끓여야 남은 열기로 감자 속까지 완전히 익힐 수 있어요.”

♣ 재료 준비 ♣ ·재료(4인분): 감자 3개(약 450g), 오이 1/2개, 당근 1/2개, 계란 2개, 슬라이스 햄 2장, 옥수수 3큰술 · 감자 삶기: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 소스 : 마요네즈 7큰술, 설탕 2 큰술, 홀그레인 머스타드 1/2큰술 절임 : 소금 1/3큰술, 설탕 1큰술 ▲AI Image by 중앙일보

♣ 만드는 법 ♣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4 등분 한다. 냄비에 감자·소금·설 탕을 넣어 버무린 뒤, 감자가 자박하게 잠길 정도의 물을 넣 고 강불에서 약 15분간 삶고 중불에서 5분 정도 더 익힌다. 감 자가 모두 익으면 포크나 매셔로 으깨 둔다. 2. 씨를 뺀 오이와 당근은 잘게 썬다. 여기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약 20분간 오이와 당근을 절인 뒤 물기를 꼭 짜서 수분 을 날린다. 3. 계란은 물이 끓으면 깨지지 않게 살며시 넣어 강불에 약 12 분간 삶고 찬물에 넣어 껍질을 벗긴다. 다 익은 계란은 곱게 으깬다. 4.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한데 섞고, 여기에 미리 준비한 모 든 재료를 넣어 감자 샐러드를 만든다. 5. 테두리를 잘라낸 샌드위치 빵에 감자 샐러드를 넣어 완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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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지 마, 놔버려”… 칸도 동감한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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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도라’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정주리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첫 상영이 열린 프랑스 칸 크루아제트 극장에서 객석에 앉고 있다. [뉴스1] (맨왼쪽) ‘도라’ 해외 포 스터. [사진 레드피터] (가운데) 배우 안도 사쿠라가 17일 ‘도라’ 상영 전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맨오른쪽)

10대 여성 캐릭터의 욕망과 광기를 이토록 노골적으로 드 러낸 한국영화가 있었던가. 한 국 작가주의 영화의 차세대 주 자로 꼽히는 정주리(46) 감독의 세 번째 장편 ‘도라’가 17일(현 지시간)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서 공개됐다. 상영 후 7분간 쏟아진 기립박수 속 에 주연 배우 김도연(27,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과 일본 연기 파 스타 안도 사쿠라(40)의 뜨거 운 포옹도 주목받았다. 정 감독 과 안도 사쿠라를 19일 영화제 가 한창인 프랑스 칸 해변의 영 화진흥위원회 홍보관에서 만났 다. 김도연은 이달 열리는 아이 오아이 콘서트 준비를 위해 먼 저 귀국했다. 정 감독은 아동 폭력을 다룬 데뷔작 ‘도희야’가 2014년 칸영 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2022년엔 현장 실습 고교생의 사망사건을 그린 ‘다음 소희’가 비평가주간 폐막 작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여성 감독의 장편 3편이 칸에 초청된 건 정 감독이 처음이다. 정 감독은 “이 영화가 완성 된 지 불과 열흘 됐다. ‘도라’를 보고 늘 내가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생각했 다”면서 “관객들이 진심으로 잘 봤다고 해주셔서 고맙고 용기가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라’는 정신분석학자 지그 문트 프로이트가 치료에 실패한

환자 사례로 기록한 연구서 『 도라의 히스테리 분석』(1905)을 현대 한국 무대로 옮겨온 작품 이다. 원인 모를 피부병을 앓던 18살 도라(김도연)는 시골 별장 에서 요양하며 스스로의 욕망에 눈뜬다. 도라는 아버지(최원영) 와 가까운 이웃 화가 연수(송새 벽), 그의 일본인 아내 나미(안도 사쿠라)와 관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봉준호·이창동·연상호 등을 칸에 소개한 감독주간 측 은 ‘도라’가 “1900년 프로이트의 사례 연구를 매우 자유롭고 동 시대적으로 각색했다” 평가했다. 정 감독이 “중년 남성 의사 프로이트의 시선이 아닌 도라의 입장에서 그 이야기를 내 방식 대로 끝내보고 싶었다”고 마음 먹고 만든 ‘도라’에는 성적인 긴 장감이 가득하다. 2019년부터 영 화화를 시도했지만, 투자가 불 발됐다. 안도 사쿠라가 합류한 건 ‘다 음 소희’를 마치고 나서다. ‘다 음 소희’가 칸 상영 후 프랑스에 서 개봉해 호평받으며 차기작인 ‘도라’도 다국적 투자 기회를 얻 었다. 결과적으로 ‘도라’는 한국· 프랑스·룩셈부르크·일본 4개국 공동제작 프로젝트가 됐다. 당 시 시나리오를 재정비하며 나미 캐릭터가 가장 크게 바뀌었다. 나미의 공허함, 속을 알기 어려 운 면을 보여주기 위해 아예 외 국인 설정으로 바꾸었다. 안도 사쿠라는 밑바닥 권투선

수(‘백엔의 사랑’)부터 소매치기 엄마(‘어느 가족’)까지 연기 반 경을 넓혀온 배우다. 감정 표현 도 깊다. 한국영화는 ‘도라’가 처 음이지만, 재일교포 양영희 감 독이 오빠를 북한에 송환당한 자전적 가족사를 그린 일본 영 화 ‘가족의 나라’(2012)에서 주 인공 리애 역을 빼어나게 소화 하기도 했다. 그런 그도 처음엔 ‘도라’를 거 절했다. 성적 묘사 수위, 방대한 한국말 대사 탓이다. 최대한 그 에게 캐릭터를 맞춰가겠다는 정 감독의 편지가 그의 마음을 돌 렸다. 안도 사쿠라는 유방암 수 술 후 고독감과 증오, 자유로움 을 오가는 나미 캐릭터에 대해 “자연과 조화하는 인물이라고만 상상했다. 중요한 부분만 집중 해서 연기하면 그 이후에 나오 는 나미의 이질적인 면모는 자 연스럽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 다”고 말했다. 나미가 바다에 몸 을 내맡긴 듯 편안한 얼굴로 도 라에게 “괜찮아. 안 죽어. 버티 지 말고 놔 버리면, 봐. 떠오른 다”고 전하는 한국말 명대사가 그렇게 탄생했다. 유방암 수술로 한쪽 가슴이 절제되는 등 재난과 회복을 오 가는 여성의 몸을 눈부신 바다, 자연의 신록과 어울려낸 영상미 는 프랑스 여성 촬영감독 이리 나 룹찬스키의 솜씨다. 정 감독 은 “도라와 나미의 정사신은 뭔 가 기념비적으로 만들어놓지 않

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면 서 “여성 감독으로서 제대로 만 들지 않으면 ‘다음’은 없다는 각 오로 임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도라’ 엔딩 크레디 트에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 (故) 김새론(‘도희야’ 주연)의 이

름도 추모의 의미로 새겼다. 정 감독은 “우리 영화계와 사회가 끝내 그녀를 잃어버려서 너무나 아프다”면서 이어 “(‘도라’에서) 어린 세대가 어떻게든 살아남고 기어이 회복했으면 하는 이야기 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무진 “정산금 못 받았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

가수 이무진. 뉴스1

가수 이무진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전 해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 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상 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 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 일을 연다. 이무진은 지난 3월 빅플래닛 메이드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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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한 뒤 이달 7일 가처분 신 청을 냈다. 이무진 측 법률대리인은 “ 지난해 2∼4분기와 올해 1분기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며 “계약 해지를 통보해 사실 상 끝난 사안이지만 법원의 공 식 판단을 받겠다는 취지”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에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본 안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고 부 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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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아닌 인간 면모 담은 ‘오이디푸스’최수종 9년만에 연극 무대

“‘오이디푸스’ 앞에 인간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었다”

오는 7월 4일 서울 세종문화 회관 M씨어터에 개막하는 연 극 ‘오이디푸스’의 서재형 연출 은 “최수종과 양준모의 ‘오이디 푸스’는 인간이 진하게 붙은 좀 더 밀도 있고 선명한 ‘오이디 푸스’로 관객에게 선보일 것”이 라고 말했다. 27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를 통해서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 개 비극 작가 중 한명인 소포 클레스가 기원전 429년에 발표 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전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신탁에 따라 아 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 하는 테베 왕 오이디푸스의 비 극적인 운영을 담았다. 이 작품을 통해 최수종은 지 난 2017년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 이후 약 9년 만 에 연극 무대에 선다. 최수종은 주역인 ‘오이디푸스’를 맡는다. 다양한 사극에서 왕 역할을 맡 으며 ‘왕 전문 배우’라는 애칭 을 얻은 최수종이 고대 그리스 ‘테베’의 왕을 연기한다. 최수종은 이 역할에 대해 “거

대한 도전이자 에너지를 요구하 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인물 을 표현하기 위해 미묘한 감정 선 하나하나를 연출을 믿고 따 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극 무대에 다시 서게 된 이 유에 대해 최수종은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박정자 선생님 같 은 대선배들의 연극 무대를 보 며 많이 반성했다”라며 “저 연 세에도 또렷한 발성과 에너지로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고 꼭 연극을 다시 해야겠다고 생 각했다”라고 했다. 그는 “최수종만의 오이디푸스 를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를 고 민하고 있다”라며 “연습 첫 일 주일은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관 두고 싶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오이디푸스’ 역으로 뮤지 컬 ‘영웅’, ‘명성황후’, ‘브로드웨 이 42번가’ 등에 출연한 양준모 가 더블 캐스팅됐다. 그는 ”왕 이지만 신 앞에 선 티끌 같은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중 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왕비 ‘이오카스테’ 역은 서영 희·임강희가, 극의 흐름을 이끄 는 ‘코러스 장’ 역은 임병근·이

▲27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 발 표회에서 참여한 배우와 제작진. 연합뉴스

형훈이 맡는다. 박정자와 남명 렬은 각각 ‘테레시아스’와 ‘코린 토스 사자’역을 맡아 극에 무게 감을 더한다. 이 작품의 박수이 프로듀서 는 “극장까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와야 하는 공연이 OTT 등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게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 고 공연만이 가지고 있는 현장 성, 동시대성이 있다. ‘오이디푸 스’를 극장에서 봤을 때 큰 울

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는 추 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재형은 ‘오이디푸스’에 대 해 “인간의 의지를 관객에게 잘 전달하는 작품”이라며 “변동성 이 많은 시대에 대한민국 관객 이 의지를 갖고 한걸음 한걸음 잘 걸어가라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오이디푸스’는 오는 8월 23일 까지 관객을 만난다.

“너” 대신 “누나”…달라진 연하남의 플러팅 이상할 것 없는 일상적인 대 답인데, 여자 주인공의 심장이 별안간 두근거린다. 행동을 멈 칫하며 상대를 쳐다보자 남자는 “누나라고 하지 말까요? 계속 ‘ 작가님, 작가님’하는 게 이상한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남자가 호칭을 어떻게 할지 차분하게 묻는 중에도 ‘누나’란 말을 들을 때마다 여자 주인공의 귀에선 ‘ 두근두근’ 소리가 크게 울린다. 최근 종영한 tvN ‘유미의 세 포들’ 시즌3의 한 장면이다. 로 맨스 소설 작가 유미와 그를 담 당하는 기획 PD 순록이 사귀기

로 한 직후다.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몸과 마음에서 벌어지는 일을 세포라는 장치로 재치있게 표현해, 원작 웹툰부터 실사화 드라마까지 10년 가까이 사랑받 아온 작품이다. 장면은 곧바로 유미의 몸속 ‘세포 마을’로 이어 진다. ‘누나’라는 말에 세포 마 을에선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응큼 세포’가 어린 세포 들 앞에 나타난다. “여러분, 새 학기는 연하남과의 연애예요”라 며 칠판을 가리키는 응큼 세포 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목소리를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속 한 장면. 주인아(신혜선)가 넘어질 뻔한 노기준(공명)을 보호한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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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신인 가수 이승기를 일 약 스타로 만든 곡 ‘내 여자라 니까’의 “너라고 부를게”란 가 사처럼, 과거에는 남성이 연상 녀를 이성으로 대할 때 누나라 는 호칭을 지양했다. 하지만 ‘젠 지(GenZ·1990년대 중반 이후 출 생)’ 세대부터는 누나라는 호칭 이 경우에 따라 플러팅으로 여 겨질 만큼 세태가 변했다. 누나 도 ‘오빠’처럼 두 가지 기능(일상 적 호칭, 이성적 관계에서 쓰는 호칭)을 갖게 된 것. 이런 분위기 는 2018년 방영된 JTBC 드라마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시작 으로 감지되기 시작했다. 과거 전형적인 남자 주인공 의 설정이었던 ‘실장님’이란 호 칭이 여자 주인공 몫으로 넘어 오기도 했다. tvN ‘은밀한 감사’ 도 여자 주인공 주인아(신혜선) 가 감사팀 실장 역할로 등장한 다. 사랑에 빠지는 상대는 직급 이 한참 낮은 감사팀 대리 노기 준(공명)이다. 노기준은 주인아 에게 깍듯하지만은 않지만 호칭 은 영락없이 ‘실장님’으로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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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3' 한 장면. 순록이 호칭을 바꿔 부르자 유미가 놀란 표정으로 쳐다본 다. [tvN 유튜브]

다.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상승 추세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 시 청률은 4.4%로 출발해, 지난 17 일 8회에선 7.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실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한 ‘2025 혼인·이혼 통계’에 따 르면 지난해 식을 올린 초혼 부 부 19만8603쌍 중 연상녀 연하 남 커플의 비중은 20.2%를 기록 했다. 20%를 넘긴 건 처음이다. 반면, 연상남 연하녀 부부 비율 은 63%로 역대 최저였다. 이와 함께 과거 ‘여성은 외모, 남성은 능력’으로 요약되던 매력 기준 도 뒤섞였다. 여성이 남성의 외 모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 거나, 남성이 여성의 능력을 매

력의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전 보다 강해졌다. 지난해 10월부 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KBS ‘ 누난 내게 여자야’는 남녀 출연 자 5쌍 중 3쌍의 커플이 탄생하 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3일 시 작되는 시즌2를 앞두고는 ‘100 억 버는 여성’‘육체미를 자랑하 는 남성’ 등 출연진의 특징을 소 개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과 거엔 ‘연상연하’ 커플이란 표현 을 썼지만, 이젠 그런 말도 쓰 지 않을 만큼 연상녀 연하남 커 플이 보편화됐다”며 “고정된 성 역할이 무너졌기 때문인데, ‘누 나’라는 호칭의 기능 변화도 이 와 같은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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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026 AMA’ 올해의 신인상 수상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25일(현지시간)‘2026 AMA’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톱모델 최소라, 결혼 7년 만 임신

걸그룹 캣츠아이가 25일 오후 8시(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 리칸 뮤직 어워즈’(2026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AFP=연 합뉴스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 아이(KATSEYE)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 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6 AMA’가 25일 오후 8 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 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 에서 열렸다. 이날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 한 캣츠아이는 무대에 올라 트 로피를 들고 “이건 정말 미쳤 다”라며 “팬 여러분 너무 감사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이브와 게펜레코즈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지금 여기

함께 하는 방탄소년단(BTS)에 도 감사하다, 우리의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표현하도록 영감을 줬다”라고 소속사와 소속 선배 아티스트에도 인사했다. 유일한 한국인 멤버인 윤채는 한국어로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 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친구들, 그리 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며 “ 이건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든 거 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가 미국의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데뷔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이들은 이 날 시상식에서 ‘핑키 업!’ 무대 로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큰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꽃 으로 수놓은 브라톱에 레이스 가 달린 비비드한 색감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캣츠아이는 모두의 환호 속에서 강렬한 퍼 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객석에 서 모두가 소리를 지르거나 발 을 구르는 등 이날 무대는 캣 츠아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AMA’는 스트리밍과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후보를 선정하는 미국 3대 대중 음악 시상식이다

데이식스 도운, 유튜버와 열애설… JYP “입장 없다” 없다”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도운이 유튜버 유지유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 심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두 사람의 개 인 소품과 SNS 팔로잉 목록 등 을 근거로 이들의 열애설이 확 산했다. 특히 두 사람이 웨딩 플래너 를 만났다는 목격담이 번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도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 먼트는 26일 열애설에 대한 특 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도운은 지난 2015년 데이식스 드러머로 데뷔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등의 히트

데이식스 도운(왼쪽)과 유튜버 유지유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인스타그램 캡처

곡을 냈다. 유지유는 유튜브 채널 ‘지유 롭게’를 운영 중이다. 유튜브

샤넬 패션쇼서 배 감싼 채 런웨이

구독자 110만명을 보유한 인 플루언서 유혜주의 동생이기 도 하다.

모델 최소라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프 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의 2026 공방 컬렉션 쇼에 오른 모습. 사진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 캡처

결혼 7년 만에 임신한 톱모 델 최소라(34)가 런웨이에 올 라 볼록한 배를 감싸 안는 모 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최소라는 지난 26일 서울 영 등포구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 화에서 열린 프랑스 패션 브 랜드 ‘샤넬’(CHANEL)의 2026 공방 컬렉션 쇼에서 마지막 무 대를 장식했다. 이날 마리끌레르 등이 유튜 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 소라는 하얀 색 민소매 드레스 를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그 는 워킹을 하며 볼록한 배를 양손으로 감싸거나 배를 가볍 게 토닥이기도 했다.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가 공개한 인증샷에서도 최소라 는 무대에 함께 올랐던 모델들 과 나란히 서서 양손으로 배를 감싼 모습이다. 이후 고스트에이전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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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전 했다. 다만 임신 기간과 출산 예정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 았다. 패션쇼에 임산부가 등장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다. 2023년 프랑스 패션 브랜 드 ‘마린 세레’(Marine Serre) 는 환경 파괴를 경고한 쇼에 서 검은 옷을 입은 임신부 모 델을 세웠고 지난해 모델 카 야 윌킨스는 임신 6개월 차에 샤넬 크루즈 컬렉션 쇼 무대 에 올랐다. 한편 최소라는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3’에서 우승한 뒤 2014년 해외 무대에 데뷔해 샤넬, 루이비통, 프라 다 등 유명 브랜드 쇼에 오르 는 등 국내외 패션계에서 활발 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사진작가 이코베 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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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세기말을 배경으 로 하는 이 시리즈는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평범한 사람 들 넷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넷플릭스

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론이 퍼졌던 1999년, 가상의 도시 해 성시에서 평범함을 넘어 어딘가 엉성한 네 사람이 초능력을 갖 게 된다. 동네 ‘개차반’이라고 불리는 스물일곱 백수 은채니(박은빈), 악성 민원인으로 꼽히며 ‘개진 상’으로 불리는 아저씨 손경훈 (최대훈), 여린 성격에 자존감이 낮은 강로빈(임성재), 그리고 아 무도 곁에 두지 않는 원리원칙 주의 공무원 이운정(차은우)까 지. 이들은 능력을 발휘해 쾌감 을 선사하는 여느 히어로와는 다른 모습이다. 과연 네 사람의 능력은 누군 가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을 까?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 원더풀스’(Wonder Fools)는 이 런 설정들로 시작하는 8부작 시 리즈다. ‘원더풀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의 유인식(54) 감 독과 박은빈(34) 배우가 다시 만 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 을 받았다. 공개 3일 만에 대한 민국 톱 10 시리즈 1 위, 글 로벌 톱 10 비 영어 쇼

6위에 올랐다. 지 난 15일 인터뷰 에서 유 감독 은 “2020년에 작품을 기획 했으나 예산 과 일정 문제 로 제작이 미 뤄졌다가, ‘우 영우’ 촬영 후 대본 초고를 읽은 박은빈 배우의 ‘너 무 재밌다’는 반응 에 제작하게 됐다” 고 밝혔다. 22일 서울 종로 구 삼청동의 한 카 페에서 만난 박은빈도 “작품의 시작이 특별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우영우’를 촬영할 때 감 독님께서 원래 준비하던 작품 대신 ‘우영우’를 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다. 그때 시 놉시스를 들었던 게 ‘원더풀스’ 를 알게 된 최초의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영우’가 최고 시청률 17.5%(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끈 후 박은 빈은 CCA(미국비평가협회) 시 상식과 국제에미상 시상식 참석 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으 로 가는 비행길에 초고에 가 까운 ‘원더풀스’ 시나리오 를 받아 읽었다. “1999년 모월 모일 저녁 9시 27분, 어이 없지만 정말로 나는 이렇게 죽었다”라는 주인공 은채니의 내레 이션을 읽으면서는 신 선한 충격까지 받았다. 그

이 앞을 향해 나가는 채 니 같은 인물을 만 나면 작품 밖의 나도 함께 용기 를 얻는다. 박은 빈으로서 주저 하는 부분이 생 길 때 ‘은채니라 면 안 그랬을 텐 데’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Q. 초능력을 구 현하는 씬을 찍느 라, 연기에 몰입하 기 어렵진 않았나. A. “그래서 정신 을 똑바로 차리려 했다.(웃음) 특히 순간이동이라 는 초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 영우’ 때 고래를 만났던 것처럼 바람 효과를 많이 썼다. 그때도 좋은 (영감이 왔을 때) 고래를 만나기 위해 최소 13번씩 찍었 는데, 이번엔 더욱 어려웠다. 다 른 초능력을 구현할 때도 시간 이 오래 걸렸다. 그럼에도 ‘원더 풀스’는 거의 2주 안에 벌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연기의 긴장 감을 계속 유지하려 노력했다.” Q. 함께 초능력을 얻고, 사건 을 헤쳐나가는 ‘풀스’(Fools)와 의 연기 합은 어땠나. A. “워낙 캐릭터가 확실하고, 코믹 연기를 소화하시는 분들이다. 걱정되는 게 별로 없었 다. 특수효과가 들어 간 액션이 많다 보니 촬영이 기다림의 연 속이었는데, 그 시간 동안 편 한 차림의 모 습으로 우스 갯소리를 하고 격

사고뭉치 초능력자로 돌아온 박은빈...

나와 다른 채니, 그래서 힘 얻었다

연기하기 어려운 코미디 장르였지 만 그는 “두 번째 합을 맞추는 유인식 감독과 제작진들이었기 때문에 의심 은 없었다”고 했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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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스’의 네 주인공. 뒤를 돌아보고 있는 둘이 최대훈(왼쪽)과 차은우 다. 앞을 보고 있는 둘은 임성재(왼쪽), 박은빈이다. 각각 접착력과 염력, 괴 력, 순간이동 능력을 갖고 있는 히어로로 나온다. 사진 넷플릭스

는 “(이 내레이션을 읽고) 죽었 다가 다시 살아나는 역할이라는 건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했다. 박은빈이 연기한 주인공 은채 니는 선천성 심장질환 때문에 할 머니와 살며 평생 해성시를 떠 난 적 없는 청년이다. 단순하고, 명랑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그가 놀랐다는 설정처럼 은채니 는 극 초반부 급작스럽게 심장 질환이 악화하며 죽음에 이르지 만, 모종의 계기로 다시 눈을 뜨 며 순간이동이라는 초능력을 얻 게 된다. Q.은채니를 연기하며 ‘줄타기 를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A.“은채니가 A. “은채니가 캐릭터를 확실히 잡아야 (이야기가) 발전할 수 있 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채니 만 의 독창적인 말투나 행동거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하겠다는 목 표를 뒀다.” Q. 실제 박은빈과 은채니는 다른 점이 많은 사람일 거 같다. A. “맞다. 그래도 데뷔 30년이 되어서인지 작품 속 캐릭터와 나 를 분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 진 않았다. 무엇보다 두려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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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지낼 수 있었다. 그런 모습 들이 역할에도 녹아들어 촬영할 때 좋은 합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Q. 올해가 연기자로 데뷔한 지 30주년이다. A.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 렀는지 모르겠다. 30년이나 포 기하지 않고 잘 지내온 나 자신 을 기념하며 (올해를) 이정표 삼 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남은 하 반기에는 드라마 ‘오싹한 연애’ 가 공개되기도 하는데, 30주년이 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잘 지내보려 한다.” Q. 아직 ‘원더풀스’를 보지 않 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 있다면. A. “히어로물이라 결국 세상 을 구해낸다는 담보된 엔딩이 있다. 그러나 과정이 독특하다. 약간 부족한 점을 가진 사람들 이 연대해서 세상을 지켜나가는 따스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취향이 맞으면 재밌으실 테니 한번 맛봐주시면 어떨까 생각한 다. 많이들 봐주시고 나면 시즌 2에 대한 논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웃음)” ‘원더풀스’의 배경은 세기말인 1999년. 박은빈은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지 만, 미술팀의 섬세한 세팅 덕에 “세기말엔 이런 분 위기였겠구나”하며 찍었다고 전했다. 사 진 넷플릭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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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모든책은쓸모있어” 있어” 그가 철학잡지 펼친 까닭 아역 출신 배우에게는 몇 가 지 수식이 붙는다. ‘익숙한’ 얼굴 의 흥행 배우, 과거에 비해 ‘성 숙해졌다’는 표현…. 그러나 업 력 20년을 채운 배우 김향기는 다르다. 데뷔작 ‘마음이...’(2006) 부터 쌓아 온 그의 연기 세계는 미지(未知)에 가깝다. 배역마다 실존 인물처럼 단단히 세워내는 연기력 덕분이다. 천만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2018년 최연소 청룡영화상 여우 조연상을 받은 열아홉 김향기를 두고, 심사위원들은 “가상의 세 계를 믿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이제 스물일곱이 된 그 는 작품의 장르, 배역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확 장 중이다. 최근 김향기는 처음으로 코미 디 장르 주연에 도전했다. 지난 달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방영 중 인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 서다. 그가 연기하는 주인공 여 의주는 무려 선생님들을 주인공 으로 BL(Boy’s Love) 웹소설을 쓰는 고등학생 작가. 이 작품에 서 김향기는 글로 자신의 감정 을 마음껏 펼쳐내는 여의주가 되어 키보드를 두드린다. 여의주라는 인물과 달리 실 제 김향기가 글을 대하는 태도 는 작가보다 독자에 가깝다. ‘집 과 현장을 가리지 않고 책을 펼 친다’는 일화는 이미 여러 인터 뷰를 통해 밝혀졌다. 연기 세계 가 또 한 번 넓어지고 있는 지 금, 김향기는 어떤 책을 손에 쥐 고 있을까. 서면으로 만난 김향기는 “ 철학 잡지 『뉴필로소퍼(New Philosopher)』를 읽고 있다”고 답했다. 그가 읽은 1월호 잡지의 주제는 이 문장. ◆“감정은 ‘감정적’인 것이 아 니다.” 한국의 바다출판사에서 출간 하는 계간지 『뉴필로소퍼』는 ‘일상 속 철학’을 지향하는 잡지 로, 2013년 호주에서 창간됐다. 철학적 논의를 무겁게 다루기보 다는 철학적 질문을 토대로 한 가볍고도 넓은 주제의 글을 싣 는다. Q.『뉴필로소퍼』 33호를 읽 고 있다고 했다. 다른 책에 비 해 잡지는 접하기 어려운 장르 인데. A.“동네 A. “동네 도서관 잡지 코너를 둘러보다가 표지 속 힐마 아프

스웨덴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 사진 힐마 아프 클린트 재단

클린트의 그림에 이끌려 한 장 씩 넘겨봤다. 잡지에서 다루는 내용이 좋아서 지금은 언제 어 디서든 편하게 꺼내 볼 수 있 도록 전자책 정기 구독을 시작 했다.” 33호의 표지는 스웨덴의 여 성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 (1862~1944)의 1922년 작품 ‘무 제’다. 대부분의 화폭이 붉게 물 든 가운데 확장 중인 청록색 공 간이 눈에 띈다. 쉽게 의도를 알 기 어려운 그림이지만, 그것이 ‘ 감정’을 두드리는 추상화의 매 력. 표지 외에도 책 속에 그의 그림이 여럿 실려있다. Q. 33호를 따라 읽어봤다. 감 정과 이성을 두고 저울질해 온 철학사부터 개별 감정을 주제로 한 소논문, 내밀한 감정을 다룬 에세이 등 다양한 글이 실려있 었다. 그림과 만화까지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A. “그렇다. 복잡한 철학 적 관점도 짧고 이해하기 쉽게 제시해준다는 게 이 잡지의 매력이다. 배우로서 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구할 일이 많은데, 사고의 지 평을 넓혀주는 흥 미로운 주제들 이 많아 도움 을 받았다.” Q. 원론 혹은 개념을 다루는 글들 이 실려있다 보니 조언처 럼 느껴지는 구절도 많았 다. 『뉴필로소 퍼』를 읽은 덕 에 바뀐 것이 있다면.

“‘복합적인 내 모습을 너무 심 각하게 다루지 말자, 그냥 있는 그대로 두자’는 마음가짐을 배 웠다. 그리고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생각보다 집중력이 짧다 는 의외의 면모도 발견했다(웃 음). 또 하나 재미있는 건, 좋은 문장을 만나면 자꾸 소리 내어 읽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됐다. 아마도 그 울림을 머릿속과 마 음속에 더 깊이 새기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Q. 이 잡지에서도 소리 내어 읽고 싶었던 구절이 있었나. A. 겸손한 자 앞에서 분노가 일지 않는다는 것은 심지어 개 를 봐도 알 수 있다. 개들은 앉 아 있는 사람은 물지 않는다. 우 리는 또한 우리가 진지한 태도 일 때 함께 진지 한 모습을 보 이는 자들 에게도 평 온함을 느낀다. 우리를 업신여기 지 않고 진 지 하게

대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A. “이 문장을 꼽겠다. 아리스 토텔레스가 쓴 고전 『수사학』 의 2권 3장의 발췌본으로, 우리 가 언제 분노의 반대 감정인 평 정심(평온함)을 느끼는지를 분 석한 내용이다. 일상 속 감정에 대한 대규모 연구조사 ‘6만 명 에게 묻다’와 미이샤 체리 교수 가 쓴 글 ‘두려움의 쓸모’ 사이 에 실려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직접적인 위로의 말을 건네지는 않지만, 철학적인 관점으로 쓰 여있다 보니 읽다가 묘하게 마 음이 차분해지며 위로를 받을 때도 있다. 이 부분을 읽을 때도 그런 감정을 느꼈다.” Q. 일정에 바빴을 텐데 이 잡 지는 언제 읽었나. “주로 이동 시간 중 차 안에 서, 혹은 일정이 없는 날 침대에 편히 누워 휴식을 취할 때 읽었 다. 틈새 시간에 가볍게 읽기 시 작해도 금방 몰입하게 되는 힘 이 있는 잡지다. 잡지는 1월 말 에 만났는데, 3월 말인 지금 한 권을 다 읽었다.” Q. 원래 인문과학을 다루는 도서에 관심이 많은지 궁금하 다. 평소의 책 취향을 소개한 다면. A. “평소엔 과학 분야에 관심 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뇌과 학과 생물학을 좋아하고, 최재 천 교수님의 저서들을 자주 찾 아 읽는다. 요즘은 일상의 호흡 에 맞춰 짧고 밀도 있는 글들을 주로 찾게 된다.” 그럼 이 잡지와의 만남은 필 연적이었겠다. 상황과 취향에 잘 맞는 선택지였으니. “그렇다. 소설이나 과학 서적 을 잡으면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내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 다. 한곳에 빠지면 멀티태스킹 이 잘 안 되는 성격이라 한동 안 독서와 거리를 두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잡지는 만나자마자 나와 비슷한 성격이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분들에게 최적 의 선택지라고 생각했다. 담백 하면서도 삶에 유용한 통찰을 주는, ‘영리한 책’ 같다.” Q. 최근 독서와는 어느 정 도로 거리를 유지하고 있나. A. “지난해 기준으로 보자면

출연작만 40여편인 중견배우 김향기는 지난해 연극에도 도전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6월 공개될 영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 지 않는가'에도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사진 크 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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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필로소퍼 33호의 표지. 사진 바다출 판사

쉬는 기간 동안 완독한 책은 다 섯 권이다. 책을 읽는 태도도 마 음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진다. 어떤 날은 책 속에 완전 히 파묻혀 매달리듯 읽기도 하 고, 또 어떤 날은 필요한 부분 에서만 영감을 얻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싶은 부분만 읽 는다.” Q. 책 속에 파묻히게 만들어 주는 환경이 있는지 궁금하다. “주변 소음을 차단해 주는 헤 드셋, 그리고 커피 한 잔. 여기 에 방 침대나 조용한 동네 카페 라는 공간이 갖춰진다면 완벽한 독서 환경이 완성된다.(웃음)” Q. 김향기에게 독서란 어떤 의미인가. “내가 어떤 태도로 임하고 어 디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세상 의 모든 책은 언젠가 반드시 쓸 모가 있다고 믿는다. 독서는 당 시의 내가 어떠했는가를 떠올리 게 하는 한장의 사진 같기도 하 다. 과거에 밑줄을 쳐가며 읽었 던 책을 오랜만에 다시 펼쳐보 면, 비록 문장 자체는 가물가물 할지라도 그때와는 또 다르게 변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그럴 때면 스스로가 참 대 견하게 느껴진다.” Q. 답한 것처럼 과거에 읽 은 책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미래에 읽을 책은 설렘을 동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장바구니 에 담아 뒀거나, 읽고 싶은 책 이 있다면. A. “최근에는 구마시로 도루 (熊代享) 작가의 『쾌적한 사회 의 불쾌함』(생각지도, 2026)이 라는 책과 오하림 작가의 『일 본 광고 카피 도감』(서교책방, 2026)을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 조만간 이 책들과도 기분 좋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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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뛰쳐나온 애니 캐릭터…엘사도 유미도 무대 오른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작화 이미지. 원작 웹툰 작가인 이동건이 직접 그렸 다. [사진 샘컴퍼니, 스튜디오N]

뮤지컬 ‘겨울왕국’ 호주 프로덕션 공연 모습. 동명 애니메이션 원작인 이 작품은 8월에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사진 리 사 토마세티]

올해 상반기 국내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 중 하나는 일본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동명 명작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센과 치히 로의 행방불명’이다. 유료 객석 점유율 98%, 누적 관객 수 19 만명을 기록한 이 작품은 사람 이 직접 움직이는 퍼핏(인형)과 배우의 정교한 움직임 등이 더 해지며 원작의 환상적인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올 하반기에도 TV 화면과 스 크린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연이어 무대 위에 오른다. 웹툰

으로 시작해 최근 시즌3까지 방 영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관객을 찾는다. 실사 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이 드라마는 평범한 30대 여성 ‘유 미’의 성장과 사랑, 삶의 변화 를 그렸다. ‘유미’의 마음을 표현하는 다 양한 세포 캐릭터들이 뮤지컬에 선 애니메이션 대신 배우의 연 기와 안무를 통해 구현된다. 유 미의 감정을 좌우하는 ‘사랑 세 포’ 역에 김소향과 유리아가 캐 스팅됐다. 원작에 없는 ‘109 세 포’는 최재림과 정택운이 연기

한다. 제작사 샘 컴퍼니 관계자 는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살 리면서도 뮤지컬 장르에서만 구 현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와 시각적 즐거움을 보여줄 것”이 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다음 달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 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관객 을 만난다. 오는 8월 13일 개막해 내년 3 월 1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 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 겨울왕국’은 올 하반기 주목받 는 화제작 중 하나다. 2013년 개 봉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동명 디즈니 애니메이 션이 원작이다. 뮤지컬은 2018 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 다. 당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 터의 새로운 기준”(뉴욕타임스)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호주, 일 본, 독일, 영국 공연 등을 거쳐 초연 6년 만에 처음 국내 관객 을 만난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작품을 상징하는 노래 ‘렛 잇 고(Let It Go)’ 등을 뮤지컬 장르에 맞게 편곡해 선보인다. 여기에 뮤지 컬을 위해 만든 새 넘버 12곡 이 추가됐다. 원작 작사·작곡가 인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 버트 로페즈 부부가 뮤지컬 음악 도 맡았다. 얼음 궁전과 오로라 가 빛나는 아렌델 왕국, 공중에 서 움직이는 플라잉 세트와 같은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다. 298벌 의 화려한 의상이 무대를 수놓는 다. ‘겨울왕국’ 한국 프로덕션을

제작한 에스앤코의 신동원 프로 듀서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한 완성도로 경이로운 무대 예술의 마법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사’ 역으로 정선아·정유지· 민경아가, ‘안나’ 역에는 박진주· 홍금비·최지혜가 캐스팅됐다. 눈 사람 ‘올라프’는 정원영·한규정· 이창호가 연기한다. ‘겨울왕국’은 검증된 지식재 산권(IP)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로 꼽힌다. 뮤 지컬 평론가인 원종원 순천향 대 교수는 “디즈니의 여러 작 품 중에서도 ‘겨울왕국’은 애니 메이션에서 뮤지컬로 이어지는 IP 활용의 대표적 성공 사례” 라며 “한국도 공연에 활용할 수 있는 웹툰과 애니메이션 작품의 경쟁력이 있는 만큼, ‘겨울왕국’ 은 한국 공연 제작사들이 눈여 겨볼 만한 IP 활용 모델”이라 고 말했다.

김수현 1년전 눈물의 약속… 김세의 구속에“마침내 진실 증명” 증명” 배우 김수현 측이 미성년 교 제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가로 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구 속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 트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 수현씨와 당사가 가세연 김세의 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 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며 “수사 결 과, 가세연 측이 김수현씨에 대 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www.cktimes.net

김수현씨와 무관한 타인과의 대 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밝혀졌 다”며 “고인의 음성 역시 인공 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에 따라 정보통 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 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 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 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 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 용한 촬영물 반포 등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돼 법원은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했다”며 “객관적 증거에 기반해 진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 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 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김세 의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한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 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 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 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등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배우 김수현. 연합뉴스

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김새 론의 음성을 조작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김 대표는 앞서 법원에 출석하면서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라고 주장 했다. 소속사는 “김수현씨는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 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1년 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마침내 법이 정 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수현 씨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이애나 스펜서(Diana Spencer 1961~1997) 자리한 높이 381m 2026년 4월 10일 금요일 와 이른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두 아들 의 마천루로 1931년 (윌리엄 해리)을 두었다 두 사람은 불화를 지속 완공 당시 세계에서 하다 1996년 이혼하였다 1997년 다이애나비가 불 가장 높은 건물이었 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2005년 그는 불륜상대 으며 이 기록은 40 J i m로& R o g e카밀라와 r s 본바닥 영어 지목되었던 재혼하였다 년 동안 지속되었다 102층에 KOREAN 달하는 석회암 옷을 CANADI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가로 세로 낱말 퀴즈 Thats it for me; 난 그만 됐어 Jim is talking with his friend Roger 짐은 친구 라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im: Theres a lot more chicken if you want more 짐: 닭 요리 더 먹고 싶으면 저기 많이 있어 Roger: Oh no thanks Thats it for me 라저: 아 아니야 난 그만 됐어 Jim: Youre finished? 짐: 다 먹은 거야? Roger: Yes Im stuffed Dinner was great as usual 라저: 응 배불러 항상 그렇지만 저녁 참 맛있었어 Jim: Thanks Would you like coffee or tea?

기억할만한 표현 *(one) is stuffed: 너무 배불러 The steak was great but I cant eat any more Im stuffed (스테이크 정말 맛있는데 더 못 먹겠어 너무 배불러) *I can go for (something): ~을 하고 싶다

영어낱말운세

23

46년생 현재 삶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하자 58년생 사랑에 나이는 숫

자에 불과 70년생 화합의 자리 만들어라 82년생 기혼은 배우자와 2세 만들기 올 인 94년생 하나라도 챙겨 주고 싶은 마음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10일

47년생 남보다 자신과 가족 먼저 챙길 것 59년생 기억하기 좋은 장소나 잘 보이는

제 1303호

스연도예 쿠

2026년 6월 4일 (목요일)

곳에 것건강 71년생 목적 위해 작은 길방 것 양보 재물 :둘 좋음 : 튼튼 사랑 : 한마음 : 北 83년생 유비무환 미리 준비해 두어 야 95년생 복대접 생길받을 듯 과음 자제하기 36년생 존경먹을 받고 듯 48년생 경사 생길 수도 있다 60년생 집안일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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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이 힘과 마음을 모아라 72년생 가족과 함께 여행 84년생 혈육의 정으로 뭉쳐 라 96년생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질 듯

가로열쇠 세로열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1)하늘에서 미리 정해 준 것처럼 꼭 맞는 부부 짐: 고마워 커피나 차 (1)하늘이 마실래? 높고 말이 살찜 하늘이 맑아 높푸르 37년생 삶을 사랑하자 49년생(2)두부를 모든 것 사랑으로만들고 대하자 61년생 배우자에게 게 보이고 말 현재 인연 □생□□ 남은 찌꺼기 Roger: I can go for some tea온갖 곡식이 익는 가을철을 이르는 잘해 줄 것 73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접할 듯 85년생 마음에 드는 일을 할 이죠 □고□□ (3)물건을 팔기 위하여 손님을 (3)꺼드럭거리며 뽐내는 기운이 온몸에 차서 겉 라저: 차 조금 마시고 싶다 수 97년생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 잡기 부름you (4)적의 나의 사정을 자세히 앎 ~ 으로 드러남 (5)살가죽과 뼈 ~이 상접하다 (6) Jim: Okay And would like 사정과 dessert? 재물 : 무난 건강 : 시비하거나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東 면 백전백승이라 (7)육지와 섬을 이어 주는 다리 남과 남에게서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짐: 알았어 후식도 할래? 38년생 근심은 멀고 평화로운 하루 50년생성질이 하고 싶은 것은 하며 살자 62년생 노 (9)추운 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언제나 녹지 아니 운수 (8)계통 품종 다른 암수의 교배 Roger: Oh no thanks Maybe later What 력의 결실 괜찮을 수 74년생 대화가 통하고 일에 탄력 붙을 듯 86년생 단결과 화 하고 쌓여 있는 눈 (10)행실이 잡스러운 남자 노새는 말과 나귀를 ~한 것이다 (11)사내를 얕 is dessert? 합 자리 만들기 98년생 이미지 좋아질 듯 생니 빼고 금니 박는 잡아 이르는 말 주모는 웬 ~와 얘기를 주고받고 라저: 오 고맙지만 사양할게 나중에 봐서에이 디저천하~아 (12)머리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덧얹어 쓰는 제 머리가 아닌 가짜머리 (13)경기 있었다 (12)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 트 뭔데? 39년생 입술 없으면 이가 시리다 51년생 나이 들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법 63 대회용의 는 금 (14)비행장에서 비행기가 뜨거나 내릴 때 Jim: Apple pie and ice 화려하고 cream경쾌한 Help연주곡 스포츠의 개 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신 75년생 한 박자 느린 것이 낫다 87년생 무소의 뿔 때 많이 연주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처럼 ~ 혼자서 에 99년생 달리는 길 (15)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 yourself if you want회 it 만남 자제 일찍 귀가 가 울려 퍼졌다 □파□ (15)나무의 몸에 박힌 어진 질그릇 동네 아낙들은 우물에 가서 ~에 찰 짐: 사과 파이하고 아이스크림이야 먹고 싶으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길어왔다 행복 길방 : 西 (17)자기의 생활이나 체험 가지의 밑부분 (16)악마의 손 사람을 현혹하거 락찰락 물을 마음껏 먹어 40년생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하며 살자 52년생 산다는 자체가 행복 64년생 나 파멸시키는 음흉한 손길이나 수단 ~를 뻗치 을 직접 쓴 기록 그는 중학교 때 한 의사의 ~를 Roger: Thanks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 76년생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88년생 좋아하 다 (19)물이나 술 따위를 담아서 따르게 만든 는 그 읽고 감명을 받아 의대에 가기로 결심했다고 한 라저: 고마워 일을 할 수도 00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 릇 (21)말을 타고 하는 싸움 사람으로 말을 만 다 (18)바람 앞의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건강 : 주의놓여있음 사랑 : 답답 길방 풍□□□ :北 들어 겨루기도 하죠 (22)뒤로는 산을 등지고 재물 앞 : 보통처지에 (20)어떤 학급이나 음식 먹지 말 것 53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 잘 감지 65년생 세상에 으로는 right 물에 면하여 사 찬학년 따위를 책임지고 맡아봄 오래전에 내가 ~ I can go for a vacation now있음 (지금□산□□ (24)말 41년생 공짜 없는 법 77년생 사람보다 돈 믿을 것 89년생 열심히 해 놓고 좋은 말 못들 당장 휴가 가고 싶다) 자 따위 짐승의 목덜미에 난 긴 털 (25)비단 수도 위 01년생 을 나서지 맡았던 반의 아이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나를 말고 튀지도 말 것 *help yourself: 많이에 드세요 꽃을 더함 좋은 일 위에 또 좋은 일이 더하 찾아왔다 (23)받을 돈을 거두어들임 요즘 불경 재물 : 지출 건강 : ~이 보통 사랑 만남된다 길방 : 北 If you would like more 여짐 coffee □상□□please help 기라 잘:안 42년생 아프면 바로 병원 갈 것 54년생 힘쓰는 일 하지 말 것 66년생 계획에 차 yourself (커피를 더 드시고 싶으면 원하시는 질 생길 수 78년생 예상하지 못했던 일 생길 수도 90년생 서로 입장이나 생각 다 만큼 드세요) 를 수도 02년생 재미 없는 만남 가질 듯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오늘의 역사 - 4월가로세로 10일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3년생 여유롭고 한가로운 하루 될 듯 55년생 고민거리 해결되고 꼬인 것은 풀릴

1912년 조계종 스도쿠 문제 1 종정 성철 스님 출생 오로지 구도에만 몰입 하는 승려로 파계사 (把溪寺)에서 행한 장 좌불와(長坐不臥) 8년 은 유명한 일화이다 조계종 종정을 지내며 돈오돈수(頓悟頓修) 를 주장하여 뜨거운 논 쟁을 불러일으켰다 1916년 서양화가 이중섭 출생 한국의 서양화가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서양화 의 양대 거목으로 시대의 아픔과 굴곡 많은 생애의 울분을 소라는 모티프를 통해 분출해냈다 대담 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해학과 천진 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작품 속에 녹아 있으며 경

쾌하고 유연한 필선의 은지화는 그 고유성을 인정 스도쿠 문제 2 받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소장되어 있다

수 67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 줄 수 79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질 수 91년생 단합의 자리가 생길 수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1995년 중국 혁명원로 천윈(진운) 사망 중국의 정치가 인쇄공 출신이다 1934년 장정에 참가하였고 1948년 중화전국총공회 주석이 되었다 이후 정무원 부총리 국무원 부총리 정치국 상임 위원 등을 역임하다가 문화대혁명 기간 마오쩌둥 의 '삼면홍기' 정책에 불만을 표시해 한직으로 밀려 났다 1975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 원장 1978년 중앙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출되었다

44년생 잘 먹고 건강식품을 섭취할 것 56년생 나이가 들수록 언행에 품격 담아야 68년생 허언 말고 허세도 부리지 말라 80년생 사사로운 것으로 감정 소모하지 말 라 92년생 억지로 끌려가지 말고 끊어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5년생 팔은 안으로 굽는 법 57년생 자녀에게 끌려가지 말고 냉철할 것 69년생 낱말퀴즈 정답 하나라도 챙겨 주고 싶은 마음 될 수 81년생 하나보다는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이 낫다 93년생 단체로 하는 일 빠지지 말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6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58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될 수도 70년생

1997년 야구인 김동엽씨 사망 프로야구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독특한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우승과 화제를 일으켰다 창단 야구팀 감독을 4번이나 맡았고 제13회 우승 감독상을 수 상 이후에는 프로야구 해설자로 활동하였다

자녀 자랑과 집안 자랑 해도 된다 82년생 퇴보보단 발전적인 하루 될 수도 94년 생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법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7년생 편견이나 편애를 하지 말 것 59년생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줄 것 71 년생 양쪽에서 중립적인 처신 취할 것 83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게 된 다 95년생 유행도 중요하지만 개성 살릴 것 스도쿠 문제 1 정답

A

가로열쇠 (1)주식 이외의 음식물을 마련하는 데 드는 비용 (3)하늘과 땅 사이 이 세상 ~에 어찌 이런 일 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6)김치나 깍두기 따위 를 담는 반찬 그릇 모양은 사발 같으나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다 (8)잠이 들게 하는 약 (10)연 장이나 기구 따위의 손잡이 (12)때를 씻어 낼 때 쓰는 물건 (13)종이나 비닐 따위로 물건을 넣을 수 있게 만든 주머니 (14)오페라에서 막이 오르 기 전에 연주하는 곡 (16)눈이 쌓인 경치 (18)중 요한 업무를 주어 특별히 파견하는 임시의 벼슬 함흥 ~ (20)기량이 뛰어나 많은 사람 가운데에 서 대표로 뽑힌 사람 (23)옥으로 만든 국새 (25)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 (28)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이 있으 면 다시 만나겠지 (30)질그릇과 오지그릇 (32) 약액을 조직이나 혈관 속에 직접 주입하는 일 (33)피리와 북으로 짜인 의식 및 행진용 음악대 (35)오줌에서 나는 것과 같은 냄새 (37)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나서 자란 말 (38)무청이나 배춧 잎을 말린 것 말려서 보관하다가 볶거나 국을 끓 이는 데 쓴다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2 정답

A 세로열쇠 (1)아버지가 자신의 태도나 성향을 아들에게 대 대로 전함 □전□□ (2)슬픈 기별이나 소식 (3) 중대한 기밀이 새어 나감 (4)습기가 찬 소금에서 저절로 녹아 흐르는 짜고 쓴 물 (5)스승과 제자 의 사이 사□□□ (7)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다 툼 ~를 가리다 (9)끝에 솜을 말아 붙인 가느다 란 막대 (11)입술에 바르는 연지 립스틱 (15)절 에서 술을 이르는 말 (17)둘 이상의 후보가 경쟁 하는 선거 (19)회사가 있는 건물 (21)쓸데없이 말수가 많음 (22)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 이 살지 않는 외딴섬 무□□□ (24)인생의 길흉 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려움 (26)밥 을 먹을 때에 곁들여서 한두 잔 마시는 술 (27)1 년을 넷으로 나눈 넷째 기간 10 11 12월의 석 달 동안 (29)벼루에 먹을 갈 때 쓰는 물을 담아 두는 그릇 (31)키는 6미터 정도로 포유류 가운데 가장 크며 누런 흰색에 갈색의 얼룩점이 있다 (34)물을 담아서 무엇을 씻을 때 쓰는 둥글넓적 한 그릇 (36)조선 시대에 임금의 시중을 들거나 숙직 따위의 일을 맡아보던 남자 모두 거세된 사 람이었다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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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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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6월 5월 4일 14일(목요일) (목요일) 제제1303호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샤넬 J12 워치가 가진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양면성 요트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J12. 2000년 처음 공개된 이후 25년 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시계는 샤넬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컬렉 션으로 자리하고 있다. 샤넬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J12의 매력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아이콘, 물결 위에서 빛나다

▲'J12 칼리버 12.1, 38MM' 워치를 착용 한 여성 모델 지젤 번천 사진 샤넬 워치

모델 지젤 번천(Gisele Bündchen)의 손목 위에서 블 랙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만든 J12 워치가 은은한 빛을 발산

한다. 같은 제품은 프랑스 태생 의 남성 모델 클레망 샤베르노 (Clément Chabernaud)의 손목 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샤 넬을 대표하는 워치 컬렉션 J12 의 새로운 캠페인 속 한 장면이 다. 영상과 이미지 속 두 명의 모델은 거친 바람과 일렁이는 물결 속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J12가 지닌 양면성, 즉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연출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샤넬은 물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담았다. 물살 을 가르는 요트도 등장한다. J12 컬렉션이 레이싱 요트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제품임을 되짚어주 는 장치다.

샤넬이 새로 공개한 J12 워치의 캠페인 사진. 거친 바람과 일렁이는 물결 속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샤넬 시계 제작 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사진 샤넬 워치

캠페인 속 모델이 착용한 시 계는 J12 컬렉션의 대표격인 ‘J12 칼리버 12.1, 38MM’이다. 지름 38㎜의 케이스에 자체 제작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 한 모델로, 컬렉션 자체의 진화 는 물론 정통 기계식 시계 브랜 드로서 샤넬의 현주소를 보여준 다. 현재 블랙과 화이트 하이테 크 세라믹 버전으로 선보이며, 지난해 한정으로 매트한 질감의 블루 세라믹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J12, 샤넬 워치메이킹의 상징 J12는 2000년, 당시 샤넬의 아 티스틱 디렉터였던 자크 엘뤼 가 만든 컬렉션이다. 그는 요트 의 장엄한 실루엣과 매끈한 라 인에 착안해 이 시계를 디자인 했다. 원형 케이스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활용한 간결한 다이얼은 활동적이면서도 우아 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소재도 남달랐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인 블랙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시계 전체를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만들었다. 당시 파인 워치 브 랜드에서는 흔히 사용하지 않 던 소재를 과감하게 적용하며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 렇게 탄생한 J12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계로 자 리 잡았다. 더불어 2003년에 선 보인 같은 소재의 화이트 버전 은 컬렉션 저변을 넓히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했다.

자체 제작 무브먼트의 힘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만든 J12 칼리버 12.1, 39MM 워치. J12는 2000 년 처음 대중에 공개됐으며, 2019년 출 시 20년이 되는 시점에 리뉴얼 과정을 거쳤다. 샤넬 시계를 대표하는 라인업이 다. 사진 샤넬 워치

세라믹 케이스도 직접 만들어 각 부서가 흩어져 있을 뿐, 샤넬은 시계 제조의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들이 직접 관리하 고 주도하는 ‘통합 매뉴팩처링’ 이 가능한 브랜드다. J12 모델 의 경우, 디자인은 샤스탱이 근 무하는 프랑스 파리의 스튜디오 에서, 무브먼트는 스위스 케니 시에서, 최종 제품 생산은 매뉴 팩처가 있는 스위스 라쇼드퐁에 www.cktimes.net

서 진행된다. 라쇼드퐁 공장은 케이스와 브 레이슬릿 제작부터 완제품 조 립, 품질 테스트까지 대부분의 공정이 이뤄지는 장소다. J12의 핵심인 하이테크 세라믹도 여 기서 직접 만든다. 케이스와 브 레이슬릿을 구성하는 세라믹은 미세한 분말 원료를 사출 성형 한 뒤 소결, 기계 가공 및 연마

▲'J12 칼리버 12.1, 38MM' 워치를 착용한 남성 모델 클레망 샤베르노. 사진 샤넬 워치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제조 과정. 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 접 만든다. 사진 샤넬 워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여러 단 계의 공정을 거쳐야만 J12 특유 의 매끄러운 광택이 구현된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191개 부품으로 이뤄진 칼리버 12.1을 탑재한 'J12 칼리버 12.1, 38MM' 워치. 스위스 시계의 정확성을 가리는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사진 샤넬 워치

2019년, 샤넬은 J12 출시 20 년을 맞아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의 지휘 아래 컬렉션을 새롭게 다듬었다. 케이스 구조와 다이얼 디자 인을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 고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도 입해 정통 시계 브랜드만의 내실을 다졌다. 칼리버 12.1이라 이름 붙인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는 191

개의 부품으로 이뤄졌으며, 파워리저브는 주말에 시계를 착용하지 않아도 시곗바늘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여유로운 70시간이다. 스위스산 시계의 정확성을 가리는 ‘COSC 크 로노미터’ 인증 역시 이 무 브먼트의 특징이다. 무브먼트 생산은 스위스의 ‘케니시’ 매 뉴팩처가 맡았다. 샤넬이 공 동 소유한 무브먼트 전문 제 작사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03호 1304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첫 키스한 그 오로라 어디?"

여 행

59

검색 2배 급증 '이사통' 그곳 글로벌 1위를 찍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만큼이나 눈부신 풍 경으로 시청자를 붙들었다. 슬램덩크로 뜬 일본 소도 시, 캐나다 웅장한 로키산맥 아래의 호수, 이탈리아의 그림 같은 공중도시 등등. 촬영지만 따라가도 걸출한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실제로 방 송 이후 관련 여행지 검색과 예약이 2배가량 늘었다. 드라마 명장면을 찍은 ‘진짜 장소’를 짚어봤다. ◀두 주인공이 오로라를 감상하는 장면은 어퍼 카나나스키스에서 담았다. 사진 넷플릭스

첫 키스와 오로라의 추억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는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와 통역 사 주호진(김선호)의 이야기다. 일본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었 던 두 사람이 데이트 예능 ‘로

맨틱 트립’을 통해 재회하며 사 랑을 키우게 된다. '로맨틱 트 립'이 이탈리아·캐나다 같은 외 국을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 이어서 해외 명소가 수시로 등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밴프 시내. 로키산맥을 찾는 여행자들이 베이스캠 프로 삼는 도시다. 사진 넷플릭스

첫 만남 그곳 슬램덩크 성지였네 “옛날에 이게 다 성에 살던 왕의 땅이었다는 거네. 이게 다 몇 평이야.” 차무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탈리아 고성(古城)의 풍경은 토스카나주 시에나에 있는 ‘몬

탈치노 성’과 중부 지역의 성곽 마을 ‘치비타 디 반뇨레조’의 모 습을 편집해 완성했다. 14세기 에 세운 요새 몬탈치노 성에서 는 포도밭과 중세 마을이 어우 러진 토스카나의 풍경이 한눈에

▲1화 첫 장면에 등장한 이탈리아 중부의 중세도시 치비타 디 반뇨레조. 바위산 위에 마을이 올려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300m의 다리를 건너야 마을에 들 수 있 다. 사진 넷플릭스

장한다. ‘로맨틱 트립’의 첫 로케이션 이었던 캐나다에서는 이른바 ‘캐네디언 로키스’ 일대가 주요 무대로 나왔다. 밴프·캔모어·카 나나스키스·캘거리 등 실제 서 부 캐나다의 인기 여행지가 줄 줄이 출연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첫 키스 장면은 산악 마을 캔모어에 있 는 호수 ‘쿼리’에서 촬영했다. 에메랄드빛 물 위로 주변 산과 숲이 고스란히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하는 곳 이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이룬 오로라 장면은, 캔모어에서 차 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수 ‘어 퍼 카나나스키스’에서 담았다. 하이킹 코스와 거대한 폭포가 있어 로키산맥에서도 액티비티

보인다. 치비타 디 반뇨레조는 바위산 꼭대기에 마을이 놓인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한데, 인구가 10 여 명에 불과해 ‘죽어가는 도시’ 라는 별명이 붙었다. 300m 길이 의 다리를 걸어서 통과해야 마 을에 들 수 있다. 각본을 쓴 홍 자매(홍정은, 홍미란)는 “로맨스 가 절정에 달하는 장면이라, 가 장 낭만적인 분위기의 고성을 골랐다”고 말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우연한 첫 만남을 그린 일본 장면은 가마 쿠라라는 해안 마을에서 촬영 됐다.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소도시로 한국 여행자에게 도 익숙한 여행지다. 해안 도로 와 마을 골목을 누비는 명물 녹 색 전차, 소박한 분위기의 기차 역이 ‘이사통’에도 그대로 등장 한다. 두 주인공이 거닐었던 고 료 신사와 고구라쿠 지역은 영

▲'무희와 호진의 첫 키스가 그려진 쿼리 호수. 캐나다 서부의 산악마을 캔모어 에 있다. 사진 넷플릭스

여행지로 유명한 장소다. 주연 배우 고윤정도 “카나나스키스에 서 오로라 에피소드를 찍은 날 밤 실제로 오로라를 보게 돼 무 척 신기했다”고 말했다.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4~5일 이면 촬영지를 여유롭게 돌아보 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앨버

타의 최대도시인 캘거리를 거 점으로 삼으면, 차로 1~2시간 내 에 밴프·캔모어에 닿을 수 있다. 캐나다 여행 최적기는 가을이 다. 9~10월이 날씨도 상쾌하고, 절정의 단풍도 누릴 수 있는 때 다. 실제 드라마 촬영도 이 시 기에 이뤄졌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일본 가마쿠라의 에노시마 전차. 만화 '슬램덩크',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도 등장하는 명물이다. 사진 넷플릭스

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촬영지 기도 하다. 차무희가 주호진의 모습을 인 스타그램에 올려 100만 ‘좋아요’ 를 받은 장면은 가마쿠라 인근 에노시마의 카타세 항구에서 촬 영했다. 탁 트인 바다와 해안선

ID:ck_times

을 배경으로 하얀 등대가 서 있 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명당 이다.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는 가 나가와현 남동부 해안에 있는데, 도쿄에서 열차로 1시간이면 닿 는다. 도쿄를 찾는다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다녀올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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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제 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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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W

2+1

2

800-8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E

2

2

800-899

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39,000

E

2+1

2

1000-11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40,000

S

2+1

2

1000-1199

12

2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0,000

N

2

2

900-999

6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5,000

NE

3

2

800-899

7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60,000

E

2

2

800-899

2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79,000

E

2

2

800-899

20

1

Owned

Yonge / Sheppard

Condo Apartment

$

688,000

NE

2+1

2

800-899

11

1

Owned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리스팅가격

층

주차

락커

겨울에 주택Pickering 매매 의향이 TOYOTA 있으신가요? 구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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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03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6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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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문 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6월 5월 4일 14일(목요일) (목요일) 제제1303호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6월부터 '캐나다 스트롱 패스' 복귀 전 국민 '국립공원 무료 입장' 전격 시행 [Unsplash @David Wirzba]

연방 정부가 올여름 캐나다 거 주민과 해외 관광객 모두를 대 상으로 전국 200여 개 국립공원 과 역사 유적지, 해양 보존구역 의 입장료를 전면 면제하는 파격 적인 관광 활성화 대책을 전격 발표했기 때문이다. 별도의 복잡 한 신청 가이드라인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혜택이 자동 적용되 어 올여름 캐나다 전역이 여행객 들로 들썩일 전망이다. 연방 정부와 교통부는 지난해 여름 첫선을 보여 폭발적인 성 과를 거뒀던 '캐나다 스트롱 패 스(Canada Strong Pass)' 프로 그램을 오는 6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다시 한번 시행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서머 프로 그램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관 대한 정부 주도 여행 지원책으 로 평가받고 있으며, 단순한 공 원 입장료 면제를 넘어 기차 여 행, 박물관 관람, 국립 캠핑장 숙박 할인까지 연계된 종합 선 물 세트 형태로 구성되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된다. "앱도, QR코드도 필요 없다" www.cktimes.net

차 타고 도착하면 끝… 영리하 게 설계된 자동 수혜 시스템 이번 2026 캐나다 스트롱 패스 의 가장 강력한 미학은 행정 편 의주의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 고 대중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보조금을 받기 위해 정 부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 신청서 를 쓰거나, 전산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하고, 별도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등의 번거로운 요율 절 차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그저 가이드라인 에 명시된 여름 시즌 동안 원 하는 국립공원이나 사적지 매표 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된다. 현 장에서 100% 면제 혜택이 자동 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록키 산맥의 보석인 밴프(Banff)와 재스퍼(Jasper)부터 대서양 연 안의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드 (Cape Breton Highlands)까지 국립공원관리청(Parks Canada) 이 관할하는 모든 구역이 대상 이다. 아울러 기존에 거금을 들 여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인 '디 스커버리 패스(Discovery Pass)' 를 이미 구매해 둔 충성 고객 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

당 패스의 유효기간을 추가 비 용 없이 자동으로 3개월 연장 해 주는 세심한 행정적 배려까 지 더했다. 캠핑장 25% 가격 인하·비아 레일 공짜 기차 여행… 청소년 층 겨냥한 맞춤형 복지 혜택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이번 패스는 특히 자녀를 둔 가 족 단위 여행객과 청년층의 여 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정밀하 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립공 원 내 일반 캠핑장은 물론, 캐 나다 특유의 글램핑 시설인 오 텐틱(oTENTik), 소박한 오두막 (Rustic cabins), 유르트(Yurts) 등 모든 유형의 국립 숙박 시설 이용료가 일괄 25% 할인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여 행 장려책도 파격적이다. 국영 철도 비아레일(VIA Rail)은 성 인과 동반하는 17세 이하 어린 이 및 청소년에게 캐나다 전역 노선의 기차표를 완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 코드 'CANADAFAM'을 입력하 면 즉시 요약 차감된다. 또한 18 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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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비아레일 요금 25% 할인(코 드: CANADA1824)과 국립 박 물관 및 아브라함 평원 박물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 지며, 17세 이하는 박물관 입장 도 전면 무료다. 참여 의사를 밝 힌 각 주립·테리토리별 미술관 과 박물관도 동일한 요율의 청 소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 이어서 문화·교육 다변화 측면 에서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국립공원 방문객 13% 폭증 성공 신화 재연… 미국 '비거주 자 할증료' 행보와 극명한 대조 정부가 예산을 적극 투입해 이 프로그램을 재개한 배경에 는 확실한 데이터 지표와 경제 적 유인 효과가 자리 잡고 있 다. 제도 도입 첫해였던 지난해 여름, 국립공원 방문객 수는 전 년 대비 13% 폭증했고 비아레 일 이용률은 6.5%, 국립 박물관 관람객은 평균 15%가 늘어나는 등 내수 진작과 관광 성장 모멘 텀을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 4인 가족이 밴프 국립공원을 방문할 경우 통상 수십 달러의 입장료

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주일간의 휴가 동안 수백 달 러의 체감 비용을 절감하는 셈 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이웃 나라 미국이 최근 옐로스톤, 요세미 티, 그랜드 캐년 등 핵심 국립 공원 11곳에 인당 100달러라는 거액의 '외국인 비거주자 요금 (Non-Resident Fee)'을 전격 도 입하며 장벽을 높인 것과 극명 한 대조를 이룬다. 캐나다는 국 적이나 영주권 보유 여부를 따 지지 않고 해외 관광객에게도 동일한 무료 전산 혜택을 오픈 함으로써 '환대하는 캐나다'라는 국가 브랜딩 요율을 크게 높이 고 있다. 다만 무료입장에 주차비나 낚 시 면허, 드론 허가증, 온천 시 설(밴프 어퍼 핫스프링스 등) 이용료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출 행 전 꼼꼼한 가이드 확인이 필 요하며, 주말 인파 분산을 위해 브루스 페닌슐라(Bruce Peninsula) 같은 인기 명소 대신 쿠트 니(Kootenay)나 푸카스콰(Pukaskwa) 등 숨은 명소를 평일 에 방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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