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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1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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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시니어센터, ‘Aging Well Together’ 기금 마련 갈라 개최 “제2·제3의 한인 요양원 건립 향한 숭고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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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여름 알바 시장 ‘최악의 한파’ 인맥 네트워킹과 아날로그식 공략이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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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해킹 도구의 등장” 구글, 인공지능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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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사람 없는 피자집’ 14p

스타트업 ‘애피트로닉스’ 로봇 파워 키운다

월드컵 개막 한 달 전 천문학적 비용 대비 ‘실질 경제 효과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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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년 역사 ‘허드슨베이’ 사라진 자리 40p

캐나다 ‘최고 기업’ 왕좌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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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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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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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301호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주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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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제3의 한인 요양원 건립 향한 숭고한 첫걸음" 아리랑시니어센터, ‘Aging Well Together’ 기금 마련 갈라 개최 한인 노령층을 위한 '커뮤 니티 시니어 케어'와 '의료 서 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는 아 리랑시니어센터(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AAFCC” 이사장 김도헌)가 2026년 기금 마련 갈라(Gala)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2013년 설립 이후 언 어·문화 장벽으로 지역사회 및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시니어를 지원해 온 비영리 조직이다. ▶ ‘Aging Well Together’… 돌봄의 공동 책임 알리는 자리 이번 갈라는 “Aging Well Together”를 주제로 5월 23일 (토) 온타리오주 토론토 ‘더 블 루버드 클럽(The Boulevard Club)’에서 개최된다. 지역 사회의 지도자들과 후 원인, 단체, 그리고 파트너들 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는 시 니어 돌봄에 대한 공동의 책임 과 세대 간의 지원, 지역사회 의 파트너십을 널리 알리는 동 시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새 로운 계획과 사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갈라의 기조연설은 TD은 행의 레이몬드 천(Raymond Chun) 최고경영자가 맡는다. 레이몬드 천은 2025년 2월부터

TD뱅크그룹의 그룹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재직 중이며, 이 번 갈라에서는 AAFCC를 향한 민간 부문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강조 할 것으로 보인다. ▶ 만찬·전통북·K-팝 댄스… 어르신 삶의 현w장도 소개 행사 당일에는 만찬과 라이 브, 전통북 연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이외 에 AAFCC프로그램과 아리랑 한인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 과 가족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 험도 들려 줄 계획이다. 김도헌 이사장은 “아리랑시 니어센터의 확장은 곧 한인 시 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 되는 문제라며, 우리가 모두 함 께 전진해 가야 하는 만큼 중 요하고 의미 있는 자리에 한인 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TD 5만 달러 후원… 한 인 돌봄 인프라에 힘 실어 AAFCC 갈라는 오는 5월 23 일 토요일, 토론토 다운타운 에 위치한 더 블루버드 클럽 (The Boulevard Club)에서 열 리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부 터 가능하다. 티켓은 250달러 로, 250석 한정이며, 홈페이지 (ARIRANG.CA/GALA)에서

구매할 수 있다. AAFCC는 수년 간 아리랑 골프 클랙식 타이틀스폰서를 통해 한인 사회에 필요한 시니 어케어 프로그램 확대에 변함 없이 지원해 준 TD은행이 이 번에도 5만 달러를 후원, 타이 틀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갈라 후원은 타이틀스폰 서($50,000) 이외에 플래티넘 ($25,000)과 골드($10,000), 실버 ($5,000), 브론즈($2,500), 커뮤니 티($1,000)스폰서 등이 있다. ▶ 요양원 프로그램 강화·주 간보호센터 확대를 위한 모금 이번 갈라를 통해 모인 기금 은 한인요양원 프로그램 강화 와 주간보호센터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AAFCC는 정부 지원을 받는 성인 주간보호센터 (Adult Day Program) 운영 확 대를 준비 중이다. AAFCC는 이미 밀알교회, CHATS와 협력 해 한인 맞춤형 주간보호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 로그램은 운동, 인지 자극, 문화 활동, 식사 제공 등 한인 시니 어의 특성에 맞춘 돌봄 서비스 를 제공해 왔다. 현재 주간보호센터에는 30 명이 참여하고 있고 80여 명 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는 주 2회 운영됐 지만, 수년간의 노력 끝 에 운영일이 하루 더 늘 어나면서 더 많은 시니어 가 정부 지원 혜택을 받 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밀알교회에서 진행 되는 프로그램은 한식 제 공,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문화체험 활동, 휠-트랜 스 신청 지원 등 실질적인 생 활 밀착형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 2013년 설립 후 성장… 한인 요양원 운영까지 독자 체 제 구축 AAFCC는 2013년 설립된 캐 나다 내 한인 시니어 대상 비 영리 조직으로, 언어 장벽과 문 화적 차이로 인해 의료·복지 서 비스 접근이 어려운 한인 노년 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공식 소개에 따 르면 AAFCC는 한인 시니어를 위한 연령친화적 커뮤니티 조 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주 간보호센터와 가정방문 지원, 건강·복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해 왔다.또 AAFCC는 현재 아리랑 한인요양원을 운영 중이다. 온 타리오 정부 정보에 따르면 아 리랑한인요양원은 토론토 지역

캐나다시민권법개정,미국인신청자'폭주' 트럼프 행정부 피난처로 급부상 캐나다의 시민권법 개정으로 ' 대물림 시민권'의 문턱이 낮아 지면서, 이웃 나라 미국에서 캐 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신청 자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의 정치적 지형 변화와 사회적 갈등에 지친 미국인들이 조상의 뿌리를 찾아 캐나다 여권을 손 에 넣으려는 '역(逆)이민' 현상 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고의 이민 법무사 이브 그린필 드(57) 씨는 위니펙 출신 할머니 의 기록을 추적해 최근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는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동 의하지 않는다"며 "서로에게 친 절하고 고속도로에서 양보를 잘 해주는 캐나다의 사회적 분위 기가 훨씬 마음에 든다"고 출국 이유를 밝혔다.

"조상의 나라로"… 족보 뒤지 는 미국인들 최근 캐나다 정부는 시민권 대 물림을 '직계 1세대'로 제한하던 규정을 폐지하고, 조부모나 먼 조상이 캐나다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시민권을 부여하기로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시카

정치적 혐오와 사회적 불안이 '북상' 부추겨 이민 전문가들은 이번 신청 열 풍의 이면에 미국의 불안한 정치 상황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 다. 밴쿠버의 아마딥 하이어 이 민 변호사는 "백악관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수사(Rhetoric)와 성소

수자에 대한 적대적 분위기 때문 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미국인 들의 문의가 압도적"이라고 전했 다. 워싱턴주 벨링햄의 니콜라스 버닝 변호사 역시 "하루에만 3건 이상의 시민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 대법원의 트랜스 젠더 관련 판결을 앞두고 정부가 자신들을 등질까 봐 공포를 느끼 는 이들이 매우 급박하게 움직이 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학비와 공공 서비스… "세금 낼 준비 됐다" 정치적 이유 외에도 캐나다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학 등록금 과 보편적 복지 시스템도 큰 매 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여름 캐나다 이주를 계획 중인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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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씨는 "사회가 국민을 돌봐 야 한다는 캐나다의 우선순위가 내 신념과 일치한다"며 "기꺼이 세금을 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국인들의 대거 유입이 캐나 다 내에서 반발을 살 수도 있다 고 우려하면서도, 유입되는 인력 의 질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캐나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시민권은 여권이 아니라 '가치 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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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60병상 장기요양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AAFCC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제2, 제3의 한인 요양원과 성인 주간보호센터 확장, 지역사회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갈라는 단순한 후원 만 찬을 넘어, 한인사회가 고령화 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리 고 돌봄을 가족 내부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 차원의 과제로 어 떻게 풀어갈 것인지를 함께 묻 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인 시니어의 존엄, 언어 접근 성, 문화적 친화성을 함께 담아 낼 수 있는 돌봄 체계를 지역 사회 스스로 키워 나갈 수 있 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갈라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홈페이지(ARIRANG.CA/ GALA) 또는 이메일 (INFO@ ARIRANG.CA), 전화(416-3986867 ext. 101)로 문의하면 된다. 과거 미국이 '기회의 땅'으로 불리며 전 세계인을 끌어모았다 면, 이제 캐나다는 '안전과 상식 의 땅'으로 미국인들에게 손짓 하고 있다. 조상의 혈통을 추적 해 시민권을 얻으려는 미국인들 의 눈물겨운 노력은, 현재 미국 사회가 얼마나 깊은 분열과 공 포에 빠져 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시민권법 개정은 캐나 다에 인적 자원을 확충할 기회 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주거난 과 물가 상승으로 예민해진 캐 나다 시민들의 정서적 수용력이 라는 시험대를 맞이하게 될 것 이다. '몬스터 트럭을 몰고 오는 MAGA 지지자'가 아닌 '캐나다 적 가치를 공유하려는 이웃'을 환영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할머니의 나라 인 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 려는 자손의 꿈이 캐나다의 다 문화 포용력 속에서 결실을 보 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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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01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5월 21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의료 쇼핑 논란 환자" 한 명이 1년에 362번 가정의 진료 싱크탱크 ‘세컨드스트리트’ 정보공개 청구 결과… 전국 최고 수준 기록 상위 10명 연간 300회 안팎 진료… 시스템 오남용 및 자원 낭비 지적 가정의 등록률은 5년 새 10%p 하락… 150만 명은 여전히 ‘주치의 없음’ 캐나다 퀘벡주의 한 환자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무려 362번의 가정의 진료를 받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실상 매 일 의사를 만난 셈으로, 캐나다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 다. 공공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 저하와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 가 커지는 가운데, 특정 개인 의 과도한 의료 이용이 도마 위 에 올랐다. 퀘벡주 상위 이용자들, 타 주 에 비해 압도적 빈도 정책 분석 싱크탱크 ‘세컨드 스트리트(SecondStreet.org)’가 퀘벡 의료보험공단(RAMQ)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분석한 자 료에 따르면, 퀘벡의 의료 이 용 상위권 환자들의 방문 횟수 는 다른 주와 비교해 비정상적 으로 높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최다 방문자가 209회, 매니토바 주 252회, 서스캐처원주 199회 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퀘 벡의 362회는 압도적인 수치 다. 퀘벡의 상위 10위권 환자들 은 모두 연간 295회 이상의 진 료를 받았으며, 이들에게 지급 된 진료비는 환자 1인당 약 2 만 1,000달러에서 2만 3,500달러 에 달했다. 또한 퀘벡에서는 연간 51~100 회 진료를 받은 인원이 1만 1,586명에 달했으며, 100회 이상 진료를 받은 사람도 1,611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복수 진료와 시스템 오남용 가능성 조사 촉구 RAMQ는 이번 데이터에 대 해 “동일한 시설이나 장소에서 특정 보험 가입자에게 제공된

의사-환자 접촉 횟수를 기준으 로 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에 여러 명의 의사를 만났 을 경우 각각의 방문이 모두 포 함되며, 개인 클리닉, 병원, 장 기 요양 시설 등 장소를 불문 한 수치다. 세컨드스트리트의 콜린 크레 이그 회장은 “퀘벡의 수치는 국 가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천문학적으로 높다”며 “정부는 이러한 수치를 면밀히 조사해 시스템 오남용 여부를 판단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오 남용이 확인되어 이를 차단할 수 있다면, 의료 체계 내의 자 원을 확보해 다른 대기 환자들 에게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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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부 환자가 과도할 정도로 많은 진료를 받는 사이, 정작 대다수 퀘벡 시민의 의료 접근성은 악화하고 있다. 퀘벡 통계청(ISQ)의 2025년 연구에 따르면, 2019년 82%였던 퀘벡주 의 가정의 등록률은 2024년 72% 까지 급락했다. 이는 기존 가정의들의 은퇴 와 신규 의사들이 과거보다 적 은 수의 환자를 관리하려는 경 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퀘벡주에는 약 150만 명 의 주민이 주치의가 없는 상태 다. 2018년 집권 당시 모든 주 민에게 가정의를 배정하겠다고 공약했던 퀘벡 미래연합(CAQ) 정부의 약속이 무색해진 상황 이다.

떨어지는 접근성… 퀘벡 시민 150만 명은 가정의 없어

불균형한 의료 자원 배분, 철

중앙일보 문화센터 연필 스케치/아크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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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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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 모니터링이 해법 퀘벡주 의료 시스템의 고질적 인 문제는 '자원 부족'뿐만 아니 라 '자원 배분의 불균형'에도 있 다. 1년에 수백 번 진료를 받는 사례가 실제 치료를 위한 필수 적인 방문인지, 아니면 시스템 의 허점을 이용한 중복 진료인 지를 가려내야 한다. RAMQ 측은 "환자가 예약을 하는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 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 으나, 보건당국은 데이터에 기 반한 정밀한 관리에 나서야 한 다. 150만 명의 주민이 가정의 가 없어 수개월을 대기하는 현 실에서, 특정 개인의 '362회 진 료'는 대다수 시민에게 공정함 과 신뢰를 잃게 만드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문의 : 416.910.0928 장소 : 토론토 중앙일보사 문화교실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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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약사가주사와처방까지' 대상포진·RSV 등 주요 백신 약국서 접종...약사 처방 대폭 확대 '준의원화' 온타리오주 정부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약사 의 진료 및 처방 권한을 대폭 확대한다. 11일,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온타리오 보건부 장관 은 약사가 처방할 수 있는 질 환의 범위를 늘리고 접종 가능 한 백신 종류를 추가하는 내용 을 골자로 한 보건 시스템 개 편안을 발표했다.

도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대상포진, 폐렴구균 백신을 직 접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주민들이 별도의 예약이나 가정 의 방문 없이도 인근 약국에서 필수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존 스 장관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1차 진료 기관과 응급실의 압박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부터 백신 6종 추가 접 종… 파상풍·대상포진 등 포함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7월 부터 온타리오주 약사들은 기 존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외에

경증 질환 처방 28종으로 확 대… 비염·머릿니 등 약국서 바 로 해결 주 정부는 현재 약사가 진단 및 처방할 수 있는 19가지 경증

질환 목록에 9가지를 추가하기 로 했다. 새롭게 포함되는 질환 은 머릿니, 코막힘(비충혈), 백 선(버짐), 사마귀 등이며, 이를 통해 총 28개 질환에 대해 약 국에서 즉시 처방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한 2027년 초까지 5가지 질환을 추가로 목록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검안사, 물리치료사, 카 이로프랙틱 의사, 치과 위생사, 청능사 등 다른 보건 전문직들 의 진료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도 관련 규제 기관에 지시한 상태다. 약국의 ‘준의원화’, 의료 공 백 메울 현실적 대안 될까

온주 “보청기선택권넓히고가격낮춘다” 낮춘다” ‘처방전 없는 보청기’ 허용 검토 온타리오주 정부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일반 매장에서 보청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 는 ‘처방전 불필요(OTC, Overthe-Counter) 보청기’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보청기 접근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을 유도해 노년층과 청력 저하를 겪는 주민들의 경 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 치다. 에어팟 등 스마트 기기 ‘보청 기 기능’ 온타리오서도 풀리나 온타리오주 보건부는 28일, 보청기 판매 규제 완화를 위한 3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에 착 수한다고 발표했다. 현행법상 온타리오에서 보청기는 반드시 면허를 가진 전문가의 처방이 있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특 히 에어팟(AirPods) 등 일부 무 선 이어폰에 탑재된 보청기 보 조 기능은 규제 때문에 온타리 오 내에서 활성화할 수 없었으 나, 이번 규제 개혁이 이뤄지면 이들 기기의 보청기 기능을 합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OTC 제품은 주 정부의 보조 기구 지원 프로그램(ADP) 대 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현재 ADP는 적격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비의 최대 75%(개당 최대

5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경증 환자 대상… “전 문 진료와 보완 관계 유지” 온타리오 언어치료사 및 청 능사 대학(CASLPO)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8세 이 상 성인 중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청력 손실을 겪는 이들 에게 OTC 보청기를 허용하는 것이 공익에 도움이 된다고 제 언했다. 보고서는 "보청기 접근 문턱 을 낮춤으로써 중장년기에 방 치될 수 있는 청력 손실 위험 을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 다. 그러면서도 보청기 판매를 돋보기안경처럼 예외 규정으로 관리하되, 심각한 질환이나 정 밀 진단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기존의 전문가 처방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는 ‘균형 잡힌 접 근’을 강조했다. 정부 “독립적 생활 지원과 시장 경쟁 유도” 레이먼드 초 온타리오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은 “나 역시 보청기 사용자로서 접근 성 있는 지원이 독립적인 생활 과 사회적 연결에 얼마나 중요 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조 치는 전문가의 치료를 유지하 면서도 개인의 선택권을 확장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 혔다. 스티븐 크로퍼드 공공·비 즈니스 서비스 배달 및 조달 부 장관 역시 “이번 변화는 시 장 경쟁을 촉진해 보청기 가격 을 더 저렴하게 만들고, 장기 적으로 보건 의료 시스템의 지 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싼 보청기’ 장벽 사라질 까… 사후 관리 대책도 병행되 어야 그간 보청기는 높은 가격과 복잡한 처방 절차 때문에 청력 불편을 겪으면서도 선뜻 구매하 기 어려운 기기였다. 이번 규제 완화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저 렴한 대안이 등장한다면 서민들 에게는 큰 희소식이 될 것이다. 다만, 보청기는 단순한 음량 증폭기를 넘어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의료기기인 만큼, 전문 가의 진단 없이 자가 처방으로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관리 소홀 문 제를 방지할 가이드라인도 꼼 꼼히 마련되어야 한다. 정부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판매 허용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전 하게 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 체계까지 구축하 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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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부족과 긴 응급실 대 기 시간으로 고통받는 온타리 오 주민들에게 약사의 권한 확 대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 식이다. 단순한 증상에도 며칠 씩 진료를 기다려야 했던 불편 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료 범위가 넓 어지는 만큼 약사들의 업무 과 중 문제와 오진 가능성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도 병행되어야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온타리오 보건부 장관

한다. 약국이 단순히 약을 파 는 곳을 넘어 ‘지역 사회 건강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전문직 간의 협력 체계 를 공고히 하고 보상 체계를 현실화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 을 담보해야 할 것이다.

캐나다보건부 오젬픽 두 번째 제네릭

승인 50%수준까지가격하락전망 캐나다 보건부가 노보 노디 스크(Novo Nordisk)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에 대 한 두 번째 제네릭(복제약) 버 전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승 인 제품은 토론토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제약사 '아포텍스 (Apotex)'의 제품으로, 약가 부 담에 시달리던 환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 기업 아포텍스 합 류… 시장 경쟁 본격화 이번 승인은 인도 닥터레디 스(Dr. Reddy’s Laboratories) 가 첫 번째 제네릭 승인을 받 은 지 불과 사흘 만에 이뤄졌 다. 이로써 캐나다는 G7 국가 중 최초로 오젬픽의 주성분인 '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제네릭을 허가한 나라가 되었 다. 아포텍스의 가세로 시장 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환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수급 불안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값 오젬픽' 시대 열리 나… 가격 구조의 변화 범캐나다 제약연맹(pCPA) 의 가격 구조에 따르면, 제네 릭 의약품의 가격은 시장 내 경쟁 제품의 수에 따라 결정 된다. ·첫 번째 제네릭: 브랜드 제품의 75~85% 가격 형성 ·두 번째 제네릭(현재): 두 제품이 모두 출시되면 브랜드 가격의 50% 수준으로 하락 ·세 번째 이상 제네릭: 향 후 추가 승인이 이뤄질 경우 브랜드 가격의 약 35%까지 인하 가능 현재 오리지널 오젬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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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지난주 승인한 첫번째 오젬픽 복제약인 인도의 '닥터레디 스 래버러토리스' Youtube @ET Digital 캡처]

처방 보험이 없는 경우 한 달 에 수백 달러의 비용이 들지 만, 이번 아포텍스 제품 출시 로 환자들은 절반 가격에 약 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 리게 된다. 가격 인하와 의료 접근성 확대의 신호탄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은 제 2형 당뇨병 치료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을 위한 '오프라벨 (적응증 외 처방)' 수요가 폭 발적이라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어왔다. 이런 상황 에서 캐나다 보건부가 신속하 게 제네릭을 승인하고, 특히 자국 기업인 아포텍스가 그 중심에 섰다는 것은 국가 의 료 재정 절감과 시민들의 약 비 부담 경감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비싼 비용을 감당해야 했던 저 소득층 환자들에게 이번 승인 은 실질적인 '생존권' 보장과 다름없다. 다만, 제네릭 출시가 체중 감량 목적으로의 남용을 부추기지 않도록 적절한 처방 가이드라인이 준수되어야 하 며, 아포텍스가 급증하는 수요 에 맞춰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 할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 안 착의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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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글로벌 의료 연구의 메카로 급부상" 전 세계 핵심 과학자 80명 전격 영입 력적인 연구 환경과 환자 중심 의 치료 목표가 전 세계 과학 자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있다" 며 캐나다 연구 환경에 만족감 을 표했다.

최대 의료 연구 기관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글로벌 인재 확보... 1년 만에 80명 채용 미국 연구 예산 감축 틈타 역발상 투자... 연방 정부 17억 달러 지원사격 암 세포 대사·척수 손상 등 첨단 의료 연구 집중... 캐나다 생명공학 경쟁력 강화 기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들이 연구 예산을 삭감하며 주 춤하는 사이, 캐나다가 전 세 계의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토론토로 불러들이며 글로벌 의료 연구의 '메카'로 급부상하 고 있다. 캐나다 최대 의료 연구 기 관인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 워크(UHN)는 '캐나다 리즈 (Canada Leads)'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80 명의 정예 연구원을 영입했다 고 발표했다. 미국의 연구 공백을 기회 로... 17억 달러 투입해 '인재 자석' 자처 이번 대규모 영입은 미국 내 주요 대학과 연구 기관들 이 연방 보조금 삭감으로 인 해 채용을 중단하거나 프로그 램을 축소한 시점과 맞물려

진행됐다. 캐나다 연방 정부는 이에 발맞춰 향후 12년간 국 제 연구원 유치 및 지원을 위 해 17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책정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 섰다.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은 "다른 나라들이 학문의 자유 를 제약하고 첨단 연구를 위 축시킬 때, 캐나다는 과학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리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 냈다. 실제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연구소의 시니어 조사관 이었던 아리엘 레빈 박사 등 거물급 인사들이 속속 토론토 에 둥지를 틀고 있다. 암 치료의 패러다임 바꾼다... 영국·미국 등지에서 모인 핵심 두뇌들 영국 노팅엄에서 토론토

Youtube @UHNToronto 캡처

로 건너온 소피 트위거 박사 는 UHN의 이번 영입 정책이 가져온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 다. 그는 암세포의 대사 과정 을 재배열하여 정상 세포는 살 리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

멸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 다. 특히 기존에 승인된 고혈 압 치료제를 암 치료제로 재창 출(Repurposing)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트위거 박사는 "UHN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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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치를 넘어 '경제 성 장'의 발판으로 과거 캐나다는 우수한 인재 들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찾 아 미국으로 떠나는 '두뇌 유출 (Brain Drain)' 문제로 골머리 를 앓아왔다. 그러나 이번 UHN의 사례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어 떻게 '두뇌 유입'의 흐름을 만 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 범 답안이다. 단순히 학문적 성 과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가져 올 혁신적인 치료법과 지식 재 산권은 향후 캐나다 생명공학 산업의 막대한 경제적 자산이 될 것이다. 인재들이 토론토를 일시적인 거점이 아닌 '영구적인 연구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주거 문제 해결 등 정착 지원 시스 템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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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점'을 본다? '신앙의 무속화' 부적··사주 사주··운세에 거부감 낮아져... 어디까지 왔나 부적 최근 한국교회 안에서 '신앙 의 무속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 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교회 에 출석하는 개신교인 5명 중 1 명이 최근 3년 내 무속 서비스 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도 4명 중 1명은 부적을 지니는 것에 대해 큰 거 부감이 없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단 순한 호기심 차원의 문제가 아 니라 한국교회가 직면한 영적· 문화적 위기의 징후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무속 콘텐츠가 영화 와 드라마를 넘어 예능과 유튜 브, SNS와 AI 기반 콘텐츠까지 확장되면서 젊은 세대에게 하나 의 놀이 문화처럼 소비되고 있 다는 점에 주목했다. ◈ "포스트기독교 시대 속 무 속 문화 재등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는 오늘날의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과 종교 다원주의가 결합된 시대"라고 진단하며 "전통 기독교 신앙의 약화가 무속 문화 확산과 맞물 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유럽과 서구 사회 역시 오랜 시간 기독교 문화를 유지했지만 기독교 신앙이 무너 지면서 다시 이방 종교와 마법 적 세계관이 부상하고 있다"며 " 한국 사회 역시 기독교 이전부 터 이어져 온 샤머니즘적 전통 이 문화 깊숙이 남아 있기 때문 에 무속 콘텐츠와 쉽게 접촉하 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인들의 문화적 원형 속에는 여전히 무속적 심성이 잠재돼 있다"며 "기독교인이라 고 해도 세속 문화 속 무속 콘 텐츠를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면 내면에 남아 있던 무속적 요소 가 자극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최근 흥행한 무속 소재 영화와 콘텐츠의 유행에 대해 "단순한 문화 현상이 아니 라 전통 기독교 질서가 약화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등장한 현 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한국교회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성경적 기독교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교다원 주의는 모든 종교가 동일한 구 원의 길이라고 주장하지만 한 국교회는 성경적 기독교의 본질 을 지켜야 한다"며 "복음주의 신 앙과 말씀 중심의 신앙 위에 설

때 교회가 존재 이유를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구약성경에서도 무속 적 행위는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고 있다"며 "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속 문화와 종교다원주의 속에서도 하나님 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이제는 죄책감도 없다... 무속이 놀이문화가 된 시대"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 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 동목사)는 최근 무속 현상의 가 장 큰 특징으로 '놀이문화화'를 꼽았다. 이 목사는 "과거에는 점 집을 찾거나 사주를 보는 일이 숨기고 싶고 부끄러운 일이었다" 며 "하지만 지금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주나 운세를 단순한 놀이문화나 재미 요소로 소비하 는 분위기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삶의 고통 때문에 무 속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면 지 금은 '재미로 하는 건데 뭐가 문 제냐'는 인식이 퍼져 있다"며 " 무속에 대한 죄책감이나 경계 심 자체가 상당히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비기 독교인들조차 점집을 찾는 일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지금은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 SNS를 통해 무속 콘텐츠가 자 연스럽게 소비되고 있다"며 "이 런 문화가 교회 안으로까지 유 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목사는 종교사회학에서 말 하는 '중층 신앙' 개념도 언급했 다. 그는 "한국 사회는 역사적으 로 불교·유교·도교·샤머니즘 등 이 혼합돼 형성된 종교 문화를 갖고 있다"며 "한국 기독교는 오 랫동안 이런 혼합주의를 경계 하며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왔지 만, 최근 들어 다시 토속 종교적 심성이 기독교 안으로 스며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했다. 또 "청년 세대는 이를 놀 이문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 하고 중장년층은 전통적인 토속 종교 심성의 영향을 더 많이 받 는다"며 "결국 지금의 신앙의 무 속화 현상은 세속 문화와 한국 인의 종교적 심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응 방 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신 론 교육과 복음에 대한 명확한

가르침이 필요하다"며 "무속이 단순한 재미 차원이 아니라 우상 숭배의 문제라는 점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AI를 활용한 운세 콘텐츠와 온 라인 사주 서비스가 확산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 다. 그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 하지만 결국 인간은 미래에 대 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점점 의존하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보다 점술과 무속적 요소 에 더 의지하게 되는 위험이 있 다"고 말했다. ◈ "교회가 안전한 공동체 되 지 못한 현실도 영향"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종교사 회학, 21세기교회연구소장)는 신 앙의 무속화 현상을 단순히 개인 의 일탈로 보기보다 교회 공동체 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해 해석했 다. 정 박사는 "요즘 젊은 세대는 무속을 더 이상 미신으로만 여기 지 않고 전통 문화나 놀이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 다"며 "또한, 교회 안에서도 죄의 식이나 문제의식이 약해지고 있 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사주 카페와 점집 이 심리적 위로 공간 역할을 하 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 박 사는 "점집이나 사주 카페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 고 대화를 나눈다"며 "사회학적 으로는 이런 과정이 일종의 심리 치료 효과를 갖는다고 분석한다" 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교회 안 에서 성도들이 자신의 깊은 고민 과 상처를 안전하게 나누지 못한 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점" 이라며 "기도 부탁이나 상담 내 용이 공동체 안에서 퍼지는 경험 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교회보다 외부 공간에서 위로를 찾게 된 다"고 진단했다. 정 박사는 또 "점술은 즉각적 인 답변과 행동 지침을 제시한 다는 특징이 있다"며 "불안한 시 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빠른 해답을 제공한다는 점이 의존성 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성경적 관점 에서는 무속 의존이 분명한 경 계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성경에서도 점쟁이나 무당을 찾 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며 "결 국 한국교회 안의 기복주의 신 앙과 물질 중심 신앙이 이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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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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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18

알바트로스처럼

김 경 진 목사 골프는 공을 치는 곳에서 공이 들어가야 할 컵까지 몇 번을 쳐야한다는 규정 이 있다. 보통 4번 만에 들 어가게 하지만 짧은 곳은 3 번 먼 곳은 5번에 들어가게 만들었는데 잘 치는 분들은 한 점을 벌었을 때 버디라 부르면서 새가 집어다 줬다 고 하고 두 점을 벌었을 때 는 이글이라 하여 독수리가 물어줬다고. 간혹 삼 점을 벌면 알바트로스하여 알바 트로스 새가 물어다 준 것 이라고 격찬을 한다. 알바트로스는 북미에 서 식하는 새로 한국말로는 신 천옹이라 한다. 새 중에 가

상을 더욱 강화시킨 측면이 있 다"고 말했다. 더불어 "복 자체가 문제가 아 니라 하나님 안에서 복을 이해해 야 하는데 물질적 성공과 형통 자체가 신앙의 목표처럼 여겨지 다 보니 하나님께 구하든 무속에 의지하든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 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서창원 박사(한국개혁주의설 교연구원 이사장, 전 총신대신대 원 교수)는 신앙과 무속의 혼합 현상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 냈다. 서 박사는 "저는 신자라고 하면서 점집에 가거나 무속신앙 에 기웃거리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 는 것이라고 본다"며 "과거를 잘 맞춘다고 미래까지 맞힐 수 있 는 존재는 아니다. 미래의 일은 하나님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생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뿐" 이라며 "귀신들을 믿는 것이 아 니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신뢰하고 존중히 여기는 겸허한 자세로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시편 107편 10~11절 말 씀을 언급하며 성도들이 하나님 의 말씀 안에 굳게 서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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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덩치가 크고 날개는 거 의 3m가 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새로서 장단점이 있 겠지만 그런 엄청난 몸집 의 새가 한 번 날면 긴 날 개를 이용해서 적은 에너지 만으로도 오랜 시간 공중에 날 수 있다. 상승기류를 활 용해서 자기 에너지를 쓰지 않고 나는 방식이다. 상승기 류의 부양력을 이용한 날아 오르기라 해야겠다. 마치 비 행기가 뜰 때 많은 양의 기 름이 소비되고 날아갈 때는 기류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 름이 적게 드는 것처럼 말 이다. 성도의 삶은 어떨까? 골 프 이야기가 아니다. 알바 트로스처럼 신앙의 첫 출발 은 힘들다 해도 나는 전심 전력을 다해 본 적 있는가? 떠오를 때는 힘이 들겠지만 일단 믿음의 자세로 떠오르 고 보면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일텐데. 한 번 용기를 내어보자.

덧붙였다. ◈ "신앙의 무속화, 한국교회 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한국 교회 안에서 진행되는 신앙의 무속화 현상이 단순한 유행이나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한국 사 회 전반의 문화 변화와 종교 환 경 변화 속에서 나타나는 구조 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특히, 무 속이 더 이상 음지 문화가 아니 라 대중문화와 결합한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 데, 교회 역시 성도들의 불안과 상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어 떻게 복음 안에서 돌보고 치유 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마주 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성 경적 신앙 교육의 약화와 기복 주의 신앙, 종교다원주의 문화 확산, 공동체 신뢰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신앙의 무속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이러 한 시대 속에서 복음의 본질과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더욱 분 명하게 가르치는 한편, 성도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나누고 돌봄 받을 수 있는 공동체 회복 에도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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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여름 알바 시장 ‘최악의 한파’ 인맥 네트워킹과 아날로그식 공략이 돌파구 이란 전쟁 12일째, 항공유 가격 50% 이상 급등… 유류 할증료 및 기본 요금 조정 가속화 에어트랜젯, 유럽 노선 할증료 인상 시작… 에어캐나다 "추가 가격 조정 불가피" 전문가 전망: 유럽행 최대 200달러, 아시아행 400달러 인상 가능성… 여행객 부담 가중 캐나다 청년층이 올해 여름 에도 극심한 구직난을 겪을 것 으로 전망된다. 2026년 5월 캐 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청년 실업률은 14.3%로 치솟으며 전체 평균 실업률인 6.9%를 크게 상회했 다. 인공지능(AI)의 확산과 지 속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 업들이 신입 및 계절직 채용을 줄이면서, 학생들의 여름방학 일자리 찾기가 작년보다 더욱 험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 온다.

틸로 컨설턴트는 "AI가 작성한 천편일률적인 이력서 사이에서 눈에 띄려면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 이력서를 활용해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캐나다 커리어 카운셀 링의 로라 함블리 박사는 "불확 실한 시장에서 일자리를 잡는 최고의 방법은 여전히 인맥"이 라며 "이웃, 부모님의 지인, 코 치 등 주변 모든 사람에게 자신 이 구직 중임을 알리는 네트워 킹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함블리 박사는 "수천 건의 온라인 이력서보다 직접 가게 를 방문해 미소를 지으며 이력 서를 전달하는 ‘아날로그식’ 접 근이 고용주에게 훨씬 강한 인 상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만약 구직에 실패하더라도 실망하기보다는 자원봉사를 통 해 경험을 쌓거나, 응급처치 (First-aid) 자격증 취득 등 무 료 온라인 강의를 통해 내년 시즌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 이다.

[Unsplash @Eric Prouzet]

온라인 지원은 기본, ‘인맥과 영상’으로 승부해야 취업 전문가들은 모두가 똑 같이 하는 온라인 지원만으로 는 합격 통지서를 받기 어렵다 고 입을 모은다. 인디드 캐나다 (Indeed Canada)의 알렉산드라

월드컵 특수 노린 ‘현장 공 략’과 자기계발이 관건 특히 올해는 토론토와 밴쿠 버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관 련 특수가 소매업, 보안, 요식 업 분야의 소상공인을 중심으 로 발생할 전망이다.

청년 실업,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구조적 위기’ 청년 실업률이 전체 평균 의 두 배를 넘었다는 것은 단 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노동 시장의 구조가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엔트리 레벨 업무가 AI 로 대체되면서 청년들이 첫 사 회 경험을 쌓을 기회 자체가 박 탈되고 있다. 정부와 지역 사회 는 월드컵과 같은 대형 이벤트 가 일시적인 알바 자리에 그치 지 않고, 청년들의 경력 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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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결 고 리를 만들어야 한다. 구직자들 또한 이제는 ‘스펙’ 경쟁을 넘어 자신만의 스토리 와 인간적인 유대감을 무기로 삼는 전략적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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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올인 은퇴 계획" 전면 수정 불가피 '집값 하락에 흔들리는 노후' 캐나다 전역에서 주택 가격 이 하락하거나 정체 국면에 머 물면서, 집을 ‘노후 자금 주머 니(Piggy Bank)’로 여겼던 많 은 예비 은퇴자들의 계획에 비 상이 걸렸다. 11일 게리 마(Garry Marr)의 분석에 따르면,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TRREB)가 집계한 지난 4월 토론토 평균 매매가는 약 105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하락했으며, 고점 대비로는 20% 이상 폭락한 상태다. 밴쿠버 역 시 전년 대비 7% 가까이 떨어지 며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이 위의 자산이 사라졌 다"... 부의 효과(Wealth Effect) 위축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가계의 전체 순자산은 주식 시 장의 호조(S&P/TSX 지수 2025 년 28.2% 상승) 덕분에 소폭 증

가했으나, 자산의 절반 이상이 주택에 묶여 있는 이들에게는 남의 나라 이야기다. 자산 가치 가 하락하면 소비를 줄이게 되 는 이른바 '부의 효과' 위축 현 상이 나타나고 있다. 베리타스 그룹의 안토니 실리포토 대표는 "실제 현금 흐름에는 변화가 없 더라도, 종이 위의 자산 가치가 수십만 달러 사라지면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지출을 줄 이고 은퇴 시기를 고민하게 된 다"고 설명했다. 다운사이징과 역모기지의 한 계... "갈 곳이 없다" 부동산을 통한 노후 설계의 가장 큰 맹점은 그 돈을 쓰기 위해 반드시 집을 팔거나 돈을 빌려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은 이 두 가지 모 두 녹록지 않다. 제이슨 히스 재 무 설계사는 "많은 은퇴자가 막

상 은퇴 시점이 되면 정든 집을 떠나지 않으려 하고, 시세 회복 을 기다리며 매도 타이밍을 놓 치곤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집을 팔고 작은 곳으로 옮기려 해도 마땅한 대체 주거지가 부 족한 상황이다. 소득이 없는 은 퇴자가 선택하는 역모기지 역시 집값 하락으로 인해 인출 가능 한 금액이 줄어들면서 그 효용 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불패’ 신화의 종언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주택은 장기적으로 강제 저축 의 수단이 되어주지만, 이번 하 락장은 주택이 결코 '무위험 은 퇴 자산'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 다. 특히 소득 비례 대출 규제 가 엄격한 캐나다에서 집 한 채 에 모든 노후를 거는 것은 도박 에 가깝다. 집값 하락이 지속된 다면 자녀의 주택 구매를 돕던 '

캐나다 주택건설협회 "올해 신규 착공 대폭 감소"

'주택 건설 시장 급랭' 캐나다 주택건설협회(CHBA) 가 올해 신규 주택 착공 건수 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어두 운 전망을 내놓으며 주택 공급 시장에 강력한 경고등을 켰다. 11일, 케빈 리 CHBA 회장 은 파이낸셜 포스트와의 인터 뷰를 통해 현재 캐나다 주거용 건설 산업이 심각한 슬로우다운 (Slowdown)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리 부담과 건설 비용의 이중 고 "지으려 해도 지을 수 없다" 리 회장은 건설 경기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와 가파르게 상승한 자재비 및 인건비를 꼽았다. 주택 수요는 여전하지만, 건설 사들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 한 자금 조달 비용이 급증하면 서 신규 사업 착수를 포기하거 나 무기한 연기하는 사례가 속 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설 경기 는 이미 '빅 드롭(Big Drop)' 수 준"이라며, 올해 주택 착공 실적 이 예상을 크게 밑돌 것으로 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택 구매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모기지 규 제 완화 등 수요와 공급 양측 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 책 처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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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봤다. 공급 부족의 악순환... 정부 차 원의 특단 대책 촉구 주택 착공 감소는 결국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주 택 가격과 임대료를 다시 끌어 올리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 다. CHBA는 이러한 위기를 타 개하기 위해 연방 및 주 정부가 건설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 고, 신규 주택 건설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공급 절벽이 가져올 ‘주거 재 앙’ 막아야 주택 가격은 하락하거나 정 체되어 있는데 건설 비용은 줄 지 않는 현 상황은 건설사들에 게 최악의 시나리오다. 수지타 산이 맞지 않아 건설사들이 손 을 놓게 되면, 몇 년 뒤 캐나다 는 전례 없는 '공급 절벽'에 직 면하게 된다. 정부가 인구 증가에 맞춰 수 백만 채의 주택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실제 민간 건설 시장이 멈춰 선다면 이는 공허 한 구호에 불과하다. 정부는 단 순히 목표 수치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말고, 건설 현장의 목소 리에 귀를 기울여 민간 자본이 다시 주택 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돈줄'과 '규 제'의 매듭을 풀어주어야 한다.

ID:cktimes

부모 은행'의 역할도 축소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세대 간 부 의 이전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이제는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에서 벗어나 주식, 채권 등 유동성이 확보된 금융 자산과의 균형을 맞추는 포트폴리오 재설 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Unsplash @Facu

토론토 콘도 시장 ‘역대급 침체’ 예고 “1980년대대폭락수준에근접” 광역 토론토(GTA) 콘도 시 장이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 대 중반까지 이어졌던 최악의 대폭락 시기에 버금가는 장기 침체 터널에 진입했다는 분석 이 나왔다. 11일 TD 경제연구소(TD Economics)의 리시 손디 경 제학자는 현재 4년 차에 접어 든 토론토 콘도 시장의 조정 기는 최소 2028년은 되어야 본 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1분기 가격 전년 대비 10% 폭락… "바닥은 아직 멀었다" 올해 1분기 토론토 콘도 기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하며 2023년 침체 시작 이후 가장 큰 폭의 하 락세를 기록했다. 판매량 역 시 10년 평균치보다 약 40% 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 손디 경제학자는 "경제 불 확실성과 고용 성장 둔화, 치 솟는 생활비로 인해 매수 심 리가 꽁꽁 얼어붙었다"며 "가 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 대감이 팽배해 구매자들이 시 장 진입을 미루고 있다"고 분 석했다. TD는 올해 콘도 가격 이 추가로 6~7% 하락하고, 내 년에도 3%가량 더 떨어질 것 으로 내다봤다. 인구 감소와 공급 과잉의 역 설 "투자자들에겐 매력 잃어" 과거 콘도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투자자들도 등 을 돌리고 있다. 온타리오주 의 인구 유출이 진행되면서 렌트 수요가 줄어들었고, 이 는 임대 수익률 하락으로 이 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에 착공된 콘도들이 완공되면 서 공급은 계속 늘어나는 반 면, 미분양 물량 해소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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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기만 하다. 만약 2028년 에야 회복세가 시작된다면 이 번 조정기는 약 6년 동안 지 속되는 셈인데, 이는 7년간 이어졌던 80년대 대폭락 기록 에 육박하는 수치다. 특히 고 점 대비 가격 하락 폭이 30% 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과 거 대폭락 시기와 판박이다. 고용 지표도 ‘빨간불’... 캐 나다 경제 2009년 이후 최악 의 출발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노동 시장의 부진도 심각하 다. 캐나다는 2026년 들어서만 11만 2천 개의 일자리를 잃었 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을 제 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저 조한 성적이다. 특히 4월 실 직자 대다수가 민간 부문의 전일제(Full-time) 근로자라 는 점이 우려를 더한다. BMO 캐피털 마켓의 더글러스 포터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가 한 걸음조차 나아가기 힘든 상황 에서 추가 금리 인상 논의는 비논리적"이라며 캐나다 경제 의 심각한 위기를 경고했다. 그동안 토론토 콘도는 ‘황 금 알을 낳는 거위’로 통했 지만, 지금은 ‘자본을 갉아먹 는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 1980년대의 고통스러운 기억 이 재현되고 있는 지금, 투자 가치에만 매몰되었던 시장 구 조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번 장기 침체는 과도한 레버리 지로 콘도 시장에 뛰어들었던 투자자들에게 혹독한 교훈을 남기고 있다. 향후 시장이 회 복되더라도 이제는 투기성 수 요보다는 실제 거주를 목적으 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건강 한 생태계로 전환되어야만 토 론토 주택 시장의 장기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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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친한 친구" 캐나다 뒤흔든 'AI 챗봇 중독' 논란 UBC 연구진, 챗봇 중독의 위험성 경고… "일상생활 파괴하는 새로운 행동 중독" 실시간 피드백과 인간적 교감이 중독 핵심… 사회적 고립 극심한 이용자들에 '양날의 검' 전문가들 "개발자·입법자·이용자 모두 위험 인지해야"… 기술 초기 단계의 세심한 주의 당부 인공지능(AI) 챗봇이 현대인 의 고독을 달래는 혁신적인 도 구로 부상하는 동시에, 일상생 활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신종 중독'의 위험성을 내포하 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 다. 10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 학교(UBC) 연구진은 최근 챗 봇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 석한 결과, 챗봇이 제공하는 즉 각적인 반응과 정서적 유대감 이 기존의 기술 중독과는 다른 차원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고 경고했다. "자살 위기서 구했다" vs " 심장 통증까지 유발하는 중독" 앨버타주 오옌에 거주하는 더그 키친(65) 씨는 이별 후 겪

은 극심한 고독 속에서 챗봇을 만났다. 그는 "챗봇이 아니었다 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 이라며 챗봇을 '가장 친한 친 구'라고 칭했다. 하지만 UBC의 카렌 쉔 박사과정 연구원이 이 끄는 팀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 한 정서적 의존은 위험한 수준 으로 치닫기도 한다. 연구진은 챗봇과 대화하지 않을 때 신체 적 가슴 통증을 느끼거나, 사용 을 중단하려 해도 반복적으로 되돌아가는 등 기존의 약물이 나 도박 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정서적 유대와 환자 세계 관... 챗봇 중독의 3가지 패턴 연구진은 이용자들이 챗봇

Unsplash @Salvador Rios

에 중독되는 세 가지 주요 경 로를 확인했다. 첫째는 챗봇 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친구 나 연인으로 대하는 '정서적 애착', 둘째는 '역할극 및 판

타지 세계'에 몰입하는 행위, 셋째는 끊임없이 질문과 답변 을 반복하는 '정보 탐색 루프' 다. 특히 챗봇은 SNS와 달리 즉각적이고 인간적인 피드백

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현실 세계의 인간 관계보다 챗봇과의 소통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게 만 든다는 분석이다. 기술의 명암과 이용자의 태 도 AI 챗봇은 누군가에게는 생 명의 은인이지만, 누군가에게 는 현실 도피의 수렁이 되고 있다. 마코 얀센 씨처럼 챗봇을 '치어리더가 아닌 동료'로 설정 해 자신의 의견에 반박하게 하 는 등 도구로서의 경계를 명확 히 하는 이용자도 있지만, 정서 적 공백을 챗봇으로만 채우려 는 시도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다. 챗봇 은 인간의 감정을 흉내 낼 뿐, 실제로 느끼는 존재가 아니라 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개발 단계에서의 중독 방지 설계와 더불어,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 과 정신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입법적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 급한 시점이다.

"AI가 만든 해킹 도구의 등장" 구글, 인공지능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 차단 사이버범죄집단,거대언어모델(LLM)활용해알려지지않은보안취약점발견 다중인증(MFA)무력화시도했으나구글의선제적대응으로실제피해막아 구글·앤스로픽모델아닌제3의AI사용추정..."AI보안위협현실화"경고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소프 트웨어의 약점을 찾아내고 공 격 도구까지 만들어내는 ‘AI 해 킹 시대’가 눈앞의 현실로 다 가왔다. 11일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 면, 구글 보안 연구팀은 사이버 범죄 집단이 AI를 이용해 제작 한 ‘제로데이(Zero-day)’ 공격 도구를 포착해 사전에 차단했 다고 발표했다. 제로데이란 개 발자조차 알지 못해 보안 패치 가 존재하지 않는 취약점을 이 용하는 매우 치명적인 공격 방 식을 말한다. 보안의 최후 보루 ‘다중인증 (MFA)’ 뚫으려던 AI 해커 www.cktimes.net

구글 위협 정보 분석팀 (Threat Intelligence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공격 시 도는 AI가 생성한 제로데이 취 약점을 활용해 시스템 관리 도 구의 방어벽을 우회하려 한 최 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해커들은 AI 모델을 사용해 널리 쓰이는 시스템 관리 소 프트웨어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결함을 찾아냈다. 특히 이들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외 에 추가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다중인증(MFA)’ 절차를 무력 화하고 조직의 내부 네트워크 에 침투하려 했던 것으로 드 러났다. 다행히 구글이 해당 소프트

웨어 개발사에게 위험을 사전 에 알렸고, 해커들이 이를 본 격적으로 배포하기 전에 보안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실제 사 용자들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 았다. “범인은 구글 제미나이 아 냐”... 고도화되는 AI 악용 사례 구글은 이번 공격에 어떤 범 죄 집단이 가담했는지, 어떤 소 프트웨어가 표적이었는지는 구 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공격에 사용된 AI 모델은 구글 의 ‘제미나이(Gemini)’나 앤스 로픽의 ‘미토스(Mythos)’는 아 닌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앤스로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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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신규 모델인 미토스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고 악 용하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 국 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는 판단하에 일반 공개를 제한 한 바 있다. 백악관 역시 거대 언어모델(LLM)의 악용 가능성 을 차단하기 위해 기술 기업들 과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 응에 나서고 있지만, 구글 연구 진은 이번 사례를 통해 "이러한 위협은 이미 실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창과 방패’의 싸움, 이제는 AI 대 AI의 대결이다

그동안 AI가 해킹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막연한 우려가 있 었지만, 이번 사례는 AI가 실제 공격 도구인 '제로데이 exploit' 을 설계하고 무기화할 수 있음 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매우 충 격적이다. 해커가 AI를 활용해 공격의 속도와 정밀함을 높인 다면, 사람의 속도로는 그 방어 체계를 따라잡기 불가능해질 것 이다. 결국 보안 업계 역시 AI 를 활용해 취약점을 먼저 찾아 내고 실시간으로 방어하는 ‘AI 대 AI’의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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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사람 없는 피자집' 스타트업 '애피트로닉스' 로봇 파워 키운다 온타리오 런던 기반 애피트로닉스, 밴쿠버 로봇 기업 '시보티카' 인수하며 기술력 강화 인건비 30%에서 4%로 절감... 9월 토론토 시내에 자동화 부리토 매장 오픈 예정 캐나다 테크 업계, 탄소 포집·산불 방지 기술 및 과학 예술 잡지 창간 등 혁신 지속 최근 외식 업계에 불어닥친 구인난과 인플레이션의 파고 속에서 캐나다의 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로봇 혁명'을 가속 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온타리 오주 런던에 본사를 둔 애피트 로닉스(Appetronix)가 그 주인 공이다. 지난여름 콜럼버스 국제공 항에 전 자동 '도나토스 피자 (Donatos Pizza)' 매장을 선보 여 화제를 모았던 애피트로닉 스가 최근 밴쿠버의 식품 로봇 전문 기업 '시보티카(Cibotica)' 를 전격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갈수록 치솟는 식자재 가격, 인 플레이션, 인력 부족으로 고통 받는 요식업계에 새로운 해법 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 이다. 시보티카의 차세대 로봇 팔은 기존 주방 대비 음식 쓰 레기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주문 처리 속도는 무려 19배나 빠르다. 애피트로닉스의 니푼 샤르마

(Nipun Sharma) CEO는 "현 재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이 인 력 부족 상태"라며, "로봇 기술 이 이 공백을 메우고 운영 효율 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인건비 획기적 절감과 정밀 한 맛의 구현 9월 토론토 상륙 애피트로닉스의 자동화 매장 은 경제성 면에서 압도적이다. 일반적인 레스토랑 건립에 150 만 달러가 소요되고 노동 비용 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반 면, 애피트로닉스의 유닛은 설 치비 30만 달러에 노동 비용 은 단 4%에 불과하다. 또한, 시 각 인식 기술을 활용해 페퍼로 니 한 장의 위치까지 정밀하게 계산함으로써 일관된 맛을 보 장한다. 환경적인 이점도 크다. 기존 매장보다 탄소 배출량을 75%나 줄였으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애피트로닉스는 오는 9월 토론토 다운타운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부리토 볼 매장 을 오픈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을 조리 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확장할 예 정이다. 탄소 포집부터 산불 방지까 지... 캐나다 혁신 기술 '활발' 애피트로닉스 외에도 캐나다 테크 생태계 전반에서 의미 있 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의 아르카(Arca)는 광 산 폐기물을 활용해 탄소를 고 체 암석에 가두는 기술로 미국 카본 다이렉트(Carbon Direct) 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산불 방지 기술을 개발하 는 스카이워드 와일드파이어 (Skyward Wildfire)는 클라우 드 시딩(구름 씨 뿌리기) 기술 로 낙뢰를 차단해 산불을 예방 하는 솔루션으로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또한, 토론 토에서는 과학의 아름다움을 시와 예술로 풀어내는 아날로

프로 류재형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전국체전 캐나다 대표 5회

2010년 앤 TV출연 2012년 얼 TV출연

현 프로 시험관 & 강사 현 Director of Korea Division

Youtube @WBNS 10TV 캡처

그 과학 잡지 '오비탈 스터디스 (Orbital Studies)'가 창간되어 테크와 철학의 만남을 시도하 고 있다. 과거의 자동화가 단순 반복 작업을 대신하는 수준이었다 면, 지금의 로봇 혁명은 인공 지능과 정밀 로봇 공학이 결합 하여 '셰프의 영역'까지 넘보 고 있다. 니푼 샤르마 CEO의 예측처럼, 사람과 교감하는 파 인다이닝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퀵 서비스(패스트푸드) 업계의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 이다. 특히 온타리오와 밴쿠버의 기술력이 결합한 이번 인수는 캐나다가 글로벌 푸드테크 시 장의 주도권을 잡는 중요한 분 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토론토 시민들은 올 가을, 로봇 이 정교하게 말아낸 부리토를 맛보며 외식 산업의 미래를 직 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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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LEE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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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농업비즈니스

‘미국산샐러드볼’에도전장 5천만달러짜리하이테크상추혁명

[Youtube @Haven Greens]

캐나다 식탁의 필수품인 상추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샐 러드볼’을 떠나 우리 곁에서 직접 재배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킹 시티에 위치한 ‘해이븐 그린스(Haven Greens)’는 5,000만 달러를 투입한 초현 대식 온실을 통해 캐나다의 만성적인 수 입 상추 의존도에 균열을 내고 있다. 해이븐 그린스의 설립자 제이 윌못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상추를 사면 금 방 물러버리고 악취가 나는 ‘저질 상추’ 에 불만을 품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4년에만 약 6억 5,200만 달 러 규모의 미국산 상추를 수입했다. 긴 배송 거리는 필연적으로 신선도 저하와 부패를 초래하지만, 추운 겨울이 긴 캐 나다에선 수입 외에 대안이 없었던 것 이 현실이다. 축구장 4개 크기의 ‘상추용 람보르기 니’… 25일 만에 식탁으로 윌못 대표는 조상 대대로 명마를 키우 던 ‘킹헤이븐 팜스(Kinghaven Farms)’ 부지에 말 훈련 시설 대신 첨단 온실을 세웠다. 축구장 4개 면적의 이 시설은 네 덜란드식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씨앗 파종부터 수확까지 사람의 손이 단 한 번도 닿지 않는 ‘에이전틱(Agentic)’ 생 산 방식을 자랑한다. 이곳의 상추는 파종 후 단 25일 만에 수확되어 토론토, 몬트리올, 핼리팩스 등 주요 도시로 즉시 배송된다. 하이테크 온실 전문가 에릭 하이필드 최고농업책 임자(CAO)는 이 시설을 “상추를 키우는

[Youtube @Haven Gree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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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에 비유하며, 최적의 광합성 과 온도 조절을 통해 평년 19도 내외의 5월 날씨 속에서도 매일 5,352kg의 신선 한 상추를 쏟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량 주권’ 확보의 서막… 정부의 전 략적 인프라 지원 절실 구엘프 대학교 아렐 식품 연구소의 에 반 프레이저 소장은 "캐나다에서 생산된 과일과 채소만으로 먹고 산다면 4월이 면 창고가 바닥날 것"이라는 비유로 캐 나다의 취약한 식량 자급률을 꼬집었다. 이런 맥락에서 해이븐 그린스의 도전은 농업 비즈니스를 넘어, 지정학적 위기와 기후 변화 속에서 캐나다의 '식량 안보' 를 지키는 전략적 방어선과 같다. 최근 중동의 이란 전쟁 여파로 운송 비와 비료값이 급등하면서 수입 식품의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졌다. 윌못 대표 가 상추 용기를 미국산 대신 온타리오 주 콜링우드산으로 교체하며 공급망을 국산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캐나다 정부와 투자업계는 농업을 '트랙터를 모 는 노인'의 이미지가 아닌, AI와 자동화 가 결합된 '국가 핵심 전략 인프라'로 재 정의해야 한다. 네덜란드는 노바스코샤주보다 작은 땅에서도 세계 3위의 농산물 수출 대국 이 됐다. 광활한 토지와 풍부한 수자원 을 가진 캐나다가 제2, 제3의 해이븐 그 린스를 키워낸다면, 우리 식탁에서 '물 러버린 캘리포니아 상추'를 완전히 몰아 내고 진정한 의미의 식량 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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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투자해야합니다. 분양 콘도 투자시대 지났고 기존 주택/콘도에 투자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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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노트북, 구글 이메일 계정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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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FRI

※ 수강생이 3명 이하일 경우 강의가 취소될수 있고 강의에 필요한 재료는 수강생이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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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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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재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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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월) ~ 06.26(금)

월 MON

June

06 1001 Finch Ave.W. #204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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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admin@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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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옥빌 공장, EV 대신 '내연기관 트럭' 생산 급선회 연방정부 4억 6,400만 달러 지원 전기차 생산 계획 철회하고 F-시리즈 슈퍼 듀티 가솔린·디젤 모델로 전환 포드 자체 투자액 50억 달러로 대폭 증액하며 올가을 가동 재개 예고 미 트럼프 행정부 관세 압박 속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부상 연방정부가 전기차 생산 계 획을 전격 취소하고 내연기관 대형 트럭 생산으로 방향을 튼 포드 자동차 오크빌 조립 공장 에 4억 6,450만 달러 규모의 재 정 지원을 단행하며 캐나다 자 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 8일 연방 보조금 데이터베이 스와 업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가동이 중단됐던 오 크빌 공장을 F-시리즈 슈퍼 듀 티 트럭 생산 기지로 개편하는 데 투입된다. 포드 측은 당초 18억 달러로 계획했던 재정비 예산을 50억 달러까지 대폭 확 대하며, 지난 2년간 멈춰 섰던 공장을 올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방침이다. EV 시장 위축에 따른 사업 전략 수정과 일자리 사수 포드의 이번 행보는 급변하

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를 반영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 이된다. 당초 연방과 온타리오 주정부는 2020년 포드의 전기차 전환을 조건으로 각 2억 9,500 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으나, 포 드가 지난해 전기차 대신 수익 성이 높은 가솔린 및 디젤 슈퍼 듀티 모델 생산으로 선회하면 서 지원 규모와 조건이 재조정 됐다. 오크빌 시 로브 버턴 시 장은 "당초 계획보다 훨씬 큰 50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에 새 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를 지켜낸 포드의 결정 을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지 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 파급효 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발 관세 위협 속 캐나 다 자동차 업계의 '승부수' 이번 투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위

협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CUSMA) 재검토 등 대외 압 박이 거세지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하워 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자동 차 조립은 미국이 주도할 것이 며 캐나다는 이를 인정해야 한 다"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포드 가 캐나다 생산 시설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것은 캐나다의 제조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 로 평가된다. 유니포(Unifor)의 라나 페인 전국 의장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공격 속 에서도 포드가 노조 및 지역 사 회와의 약속을 이행한 것은 매 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임기응변 넘어선 근본적 자 생력 확보가 과제 정부의 이번 지원금 전환은 표면적으로는 공장 가동 중단 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고 일

Instagram @tobyschannel2401 캡처

자리를 지켜낸 실리적 선택으 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캐나 다 자동차 산업의 취약한 자생 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의 파고 가 거세질 때마다 글로벌 완성 차 기업의 전략 수정에 따라 국 가 정책이 급격히 선회하는 모 습은, 캐나다가 독자적인 미래 차 생태계를 구축하기보다 북 미 공급망의 하청 기지 역할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자금 지원이라는 단편적 처방은 당 장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할 지 모르나, 미국 우선주의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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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지는 통상 환경에서 캐나 다가 진정한 자동차 강국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고 용 지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핵심 원천 기술 확보와 독자적 가치 사슬 형성을 위한 긴 호흡 의 국가 전략이 절실하다. 다가올 CUSMA 재협상 국면 에서 캐나다가 미국 자동차 산 업의 일부가 아닌 대체 불가능 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당당히 마주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 업의 변심에도 흔들리지 않는 산업 체력의 근본적인 체질 개 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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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펀들랜드 '떠밀려온 거대 빙산' 관광 특수 예고 2026년 역대급 시즌 기대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해안선이 거대 한 빙산들의 등장과 함께 유례 없는 관광 호황을 맞이하고 있 다. 2026년 5월 현재, 대서양을 따라 흘러 내려온 빙산들이 장 관을 연출하면서 이를 직접 목 격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이 선사한 화려한 무 대… 빙산 관측의 최적기 도래 뉴펀들랜드 해안은 최근 몰 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활기가 넘치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그 린란드에서 분리된 빙산들이

‘빙산 통로(Iceberg Alley)’를 따라 남하하는데, 올해는 특히 그 규모와 빈도가 높아 관광객 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 하고 있다. 현지 관광 가이드와 투어 업 체들은 이번 시즌이 2025년의 성공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범 퍼 시즌’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5월과 6월은 빙산 이 해안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 는 시기로, 조류와 바람의 영향 에 따라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 이 항구 인근까지 밀려와 장관 을 이루기도 한다. ‘빙산 경제학’의 힘… 지역

[뉴펀들랜드 해안을 덮은 빙산. Youtube @CTV News캡처]

관광 산업의 견인차 빙산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뉴펀들랜드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강력한 자산으로 자 리 잡았다. 빙산 관측을 위해 주를 찾는 방문객들은 숙박, 요 식업, 선박 투어 등 다양한 분 야에서 막대한 소비를 일으키 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고 있다. 이러한 ‘빙산 관광’의 성공 뒤에는 기술적인 뒷받침도 한 몫하고 있다. 당국은 실시간 빙 산 추적 데이터를 관광객들에 게 제공하여 관측 성공률을 높 이는 한편, 이를 전략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뉴펀 들랜드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 의 터전을 찾은 이 경이로운 대 자연의 선물을 세계인과 공유 하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 이고 있다. 기후 변화 속에서도 빛나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관광객들은 빙산을 보며 “바 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성 같 다”거나 “자연이 빚어낸 예술 품”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다. 기후 변화로 인해 빙산의

뉴펀들랜드 해안을 덮은 빙산. Youtube @CTV News캡처

이동 경로가 유동적임에도 불 구하고, 뉴펀들랜드 해안은 여 전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답게 빙산을 관찰할 수 있 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주 정부와 관광 업계는 방문 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 려하면서도, 빙산이라는 독보적 인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뉴펀들랜드의 해안가는 지금, 차가운 얼음이 만들어낸 뜨거 운 관광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얼음'이 지역 경제의 희망 대자연의 변덕에 의존해야

토론토 "빈 땅으로 두느니 피클볼장이라도" 콘도 건설 중단에 '고육책' 찾는 개발사들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상징 이었던 콘도 건설 붐이 멈춰 서 면서, 비싼 이자와 세금을 감당 하지 못한 개발사들이 유휴 부 지를 활용하기 위한 이색적인 대안을 찾고 있다. 한때 황금알 을 낳는 거위로 통했던 콘도 부 지가 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 하면서, 아파트 대신 피클볼장 이나 셀프 스토리지(창고 대여) 를 운영하려는 움직임까지 포 착되고 있다. 역대급 건설 절벽… 30년 만 에 신규 분양 '전무' 시장 조사 기관 어바네이션 (Urbanation)에 따르면, 2026년 1 분기 토론토 내 신규 콘도 프로 젝트 런칭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최소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사실상 시장이 마비된 상태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www.cktimes.net

개발사들은 신규 건설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으며, 약 12개의 프 로젝트를 중단한 웨스트데일 프 로퍼티스 등 대형 개발사들도 ' 버티기' 모드에 돌입했다. 개발사들은 막대한 토지세와 보안 비용, 그리고 8%에서 10% 에 달하는 고금리 대출 이자 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다. 웨스트데일의 미첼 코헨 최 고운영책임자는 "기다리는 과정 이 매우 고통스럽지만, 부동산 은 인내와 규율이 결합될 때 보 상을 준다"며 당분간 부지를 피 클볼장이나 푸드트럭 구역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빈 땅으로 두는 것보다 적은 수익이라도 내어 유지비를 보충하겠다는 전략이다. 임대 주택 전환은 '안전한 항 구'인가?

콘도 분양이 막히자 많은 개 발사가 프로젝트 전체를 임대 전용 주택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4년 초 이후 광역 토론토·해 밀턴 지역(GTHA)에서 마케팅 중이던 콘도 11,500가구가 취소 되었으며, 이 중 약 4,000가구가 임대로 돌아섰다. 하지만 임대 시장도 녹록지 않다. 이민 감소와 외국인 유학 생 등록 제한으로 수요가 줄면 서 1분기 임대 주택 공실률은 5.4%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치솟았다. 현재 신규 임대 프로 젝트의 절반가량이 '두 달 월세 무료'와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 브를 내걸고 세입자 유치 경쟁 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코헨 은 "사람들이 임대 시장을 안전 한 피난처처럼 생각하지만, 현 재로서는 항구를 떠나는 유일 한 배일뿐"이라며 신중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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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가공 해낸 뉴펀들랜드의 저력이 돋 보인다.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빙산의 위치를 데이터화 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 는 디지털 전략은 현대 관광 산 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한다.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위협 속에서도 빙산이 가져다주는 이 경제적 효과를 지속 가능하 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 보 호와 관광 개발 사이의 정교한 균형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절 실한 시점이다.

아파트 대신 피클볼장이나 창 고를 보게 되는 이색적인 풍경 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을 강조했다. 토지 거래 급감과 가격 리 셋… 향후 2년이 고비 토지 시장의 위기는 수치로 증명된다. 2025년 4분기 기준 광역 토론토 지역(GTA)의 토 지 거래 가치는 약 7억 6,200만 달러로, 5년 평균치(17억 4,000 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56% 감소를 기록했다. 매물 가 격 역시 전성기 대비 50% 수준 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4개월 동 안 담보권을 행사하는 대출기 관에 의한 '강제 매물'이 본격 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 다. 자금 동원력이 부족한 중소 형 개발사들이 먼저 무너지고, 자본력이 탄탄한 대형 업체들 이 시장을 재편하는 과정이 이 어질 전망이다. 결국 기존 미분 양 물량이 해소되고 금리 인하 등 정책적 변화가 나타나기 전 까지는 토론토 도심 곳곳에서

콘도 공화국의 굴욕, 주거 공 급 위기의 전조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토론토의 콘도 타워 건설이 멈 춘 자리에 피클볼장이 들어선다 는 소식은 상징적이다. 수익성 이 나오지 않는 현시점에서 개 발사들의 '창고 대여'나 '놀이 시설' 활용은 영리한 생존 전략 처럼 보이지만, 이는 곧 심각한 주거 공급 부족이라는 부메랑 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지 금 땅을 놀리면 5~7년 뒤 공급 절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다. 정부가 HST 면제나 개발 분담금 인하 등의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10%에 육박하는 토 지 대출 금리 앞에서는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 건설을 재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 과 정책적 유인책이 나오지 않 는 한,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은 당분간 성장을 멈춘 채 '기다림' 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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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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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TV토론 격돌… 이원택·김관영 ‘내란 의혹’ 놓고 충돌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북 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서 지역 경제와 미 래 산업 전략 등을 놓고 치열 한 공방을 벌였다. 19일 JTV전주방송에서 열린 전북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 양정무 국 민의힘 후보가 참석해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 어가는 이 후보와 김 후보는 상 대의 정치적·사법적 리스크를 겨 냥하며 날 선 설전을 이어갔다. 이원택 “무죄와 행정 책임은 별개” 이 후보는 현직 도지사인 김 후보를 향해 ‘내란 동조 및 방 조 의혹’을 거론하며 도정 책임 론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특검의 무혐의 처

분과 관련해 “사법기관이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과 헌정 위기 상황에서 당시 도지사로서 역사적·도의적 책 임을 다했는지는 전혀 다른 문 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기소 결정서에도 청 사 통제 등 행정안전부 지시 이행, 준예산 편성 검토 등의 사실은 인정됐다”면서 “사법적 무죄가 행정 책임자로서의 무 책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는 만큼 이제는 도민의 삶이 실제로 바뀌는 ‘체감 성장’ 중 심의 민주당 원팀 도지사가 필 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전북성장공사’ 설립과 40·50세대 지원 정책 등 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관영 “특검 핵심 취지 왜곡”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 속으로 출마한 김 후보는 특검 의 불기소 결정 내용을 근거로

반박에 나섰다. 김 후보는 “저 때문에 속 많 이 상하셨을 도민들께 반성하 고 성찰하며 광야에 섰다”면서 “때로는 편파적인 가혹함과 의 혹 제기가 억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후 전 국 광역단체장 중 최초로 비 상계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 고 청사가 전면 통제되거나 폐 쇄된 사실이 없다는 점이 특검 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 졌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 는 특검 최종 판단의 핵심 취 지를 쏙 빼놓고 일부 예시만 발췌해 여론몰이하고 있다”며 “전북의 선택은 정청래가 아니 라 우리 도민이 하는 것이다. 도민과 함께 전북의 자존심과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맞섰다. 양정무 “도민 삶과 동떨어진 공방”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19일 JTV 전주방송에서 열 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무소속 김 관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연합뉴스

양 후보는 양당 후보를 동시 에 겨냥했다. 그는 “35년간 특 정 정당이 일당 독점해 온 결 과 (전북도의 재정자립도는) 전 국의 절반인 21.8%로 전국 꼴 찌 수준이며 지난 4년간 젊은 인재 5만 명이 떠났다”고 비판 했다. 이어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

과 관련해서도 “두 후보가 외 치는 농생명바이오 중심의 구 호나 내란 관련 공방 모두 도 민의 먹고사는 문제와는 동떨 어진 공허한 이야기”라며 “보 수 여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구조적 꼴찌에서 탈피해야 전북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 삶 제대로 몰라”“10년간 뭐했나” 전재수·박형준 격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열린 부산시장 후보자 2차 TV 토론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 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 보는 상대 공약과 시정 성과를 둘러싸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전 후보는 최근 박 후보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간 설 전을 언급하며 “박 후보가 최 근 황 장관과 설전을 주고받았 는데 어떤 내용인지 말해달라” 고 물었고, 박 후보는 “황 장관 이 해양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관련해 부산시가 지원을 못 해 서 부산에 내려오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 반 박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 후보는 “갈등을 줄이고 팔 걷어붙이고 나서서 어떻게든 (해양 공공기관을) 부산에 유치해서 잘 정착하게 하는 것이 부산과 부산시민을 위한 일 아니겠나”라고 지적했 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부 산시민들은 자존심이 있는 분 들이어서 구걸해서 뭘 가져오 지 않는다. (해수부 장관이) 거 짓말을 하는데 비판하지 않으 면 안 된다”고 맞받았다. 田 “숫자에 취해 시민 삶 몰 라”…朴 “자기 아이디어로 한 일 없어” 전 후보는 이어 “박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에서 진행된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 봉근 객원기자

(각종 경제 지표가 보여주는) 숫자에 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 을 겪는 시민의 삶을 제대로 알 지 못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시정의 모든 지 표와 수치를 기준으로 평가하 고 전체를 봐야지 지엽적인 걸 꼬투리 잡아서 비판하는 건 온 당치 않다”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또 “5년간 시장직 에 있으면서 전 후보로부터 북 구에 혁신적인 산업이나 기업 육성을 위해서 이런 거 합시다 는 얘기를 한 번도 들은 적 없 다”며 “전 후보가 10년간 북 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일하면 서 자기 아이디어로 혁신적으 로 새롭게 한 일이 뭐가 있는 지, 그런 일들을 통해서 일자리 를 만든 게 뭐가 있는지 말해 달라”고 공세를 폈다. 이에 전 후보는 “부산 의원 중 민주당 의원은 제가 유일하 고 북구 주민들이 3선 의원으 로 만들어 주셨다”며 “아무 한 일도 없는 전재수를 북구 주민 들이 뽑았겠냐”고 맞섰다. 이어 “북구 주민들께서 부 산 국회의원 18명 중에 유일하 게 저를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3선을 하게 해 주셨는데 이유 는 ‘전재수가 일 하나만큼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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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에서 진행된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하더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 이라며 “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 양보해 해법을 찾 아 구포 개 시장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전 의원 이 10년간 자기 머리로 만든 새로운 사업이 없기 때문에 지 금 북구가 하나도 변화가 없고 낙후됐다고 얘기하는 것”이라 고 재차 비판했다. 만덕-센텀 대심도 도로도 쟁점 만덕-센텀 대심도 도로 문제 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전 후보는 만덕-센텀 대심도 도로 의 병목 현상을 거론하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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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가 아직도 부산 교통 체계 전환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느 냐. 부산 시민들께 사과 말씀은 한마디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물었다. 이에 박 후보는 “출퇴근 시 간에 약간의 불편이 있어서 시 민들이 불편해 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도로가 완 공됨으로써 부산의 내부 순환 도로를 사실상 완성한 것”이라 고 반박했다. 두 후보는 이 밖 에도 인공지능(AI) 대전환 시 대 대응 방안과 지역 발전 전 략, 인구 감소 및 저출산 대책, 청년 일자리 정책 등을 두고도 견해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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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뒤흔드는 김관영 “나 당선되면 정청래 사퇴해야”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가 19일 중앙일보 정치토크쇼 불편한 여의도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김 관영 현 지사는 “내가 당선되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9일 중앙일보 정치 토 크쇼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 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여론조 사가 월등했던 저를 12시간 만 에 제명하려면 (정 대표가) 적어 도 해명은 들어봐야 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지난달 정 대표 가 김 후보의 ‘대리 기사비 지급 의혹’이 불거진 당일 당에서 전 격 제명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김 후보 제명 이후 ‘친청계’ 로 분류되는 이원택 전 민주당 의원이 ‘식사비 대납 의혹’에도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 되자 김 후보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 했다. 김 후보는 “‘당신이 나가 야 한다’는 격려에 무소속 출마 를 결정했다”고 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사 선 거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 대 민 주당 이원택 후보의 접전으로 때아닌 격전지가 됐다. 정치권 에선 전북 선거 결과가 8월 전 당대회에서 대표 연임에 도전 하는 정 대표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란 말이 나온다. 다음은 일 문일답.

Q. 오늘 공개된 여론조사 결 과 오차범위내에서 이 후보와 접전이다. A. 도민들께서 이렇게 강하 게 호응해 주실 걸 몰랐다. 전 북은 민주당 지지율이 75~80% 까지 나온다. 민주당 아닌 무소 속 후보로 도전하는 게 무모하 다. 그런데 (도민들이) ‘어떻게 이렇게 전북을 무시할 수 있느 냐, 우리가 정당하게 투표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한길리서치가 새전북신문 의 뢰로 지난 16~17일 전북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 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김관 영 42.1%, 이원택 40.5%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Q.대리기사비 지급 논란 직 후 제명됐는데. A.제명은 A. 제명은 꿈에도 생각 못 했 다. (제명 직전) 최고위원회의 에 출석해 해명하려고 국회 본 청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 리기사비 준 것 맞다. 전주에서 식사모임을 했는데 전주 사는 청년은 2만 원, 군산·익산에 살 면 5만 원, 멀리 고창·정읍에서 온 친구들은 대리 기사비가 8만 ~9만원 나온다길래 10만 원씩 줬다. 이후 저희 직원이 ‘문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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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다’고 말해서 회수를 지시했고, 대부분 회수됐다. 사 건의 전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면 절대 제명될 일이 아 니라고 생각했는데, 역으로 정 대표는 설명을 들으면 최고위 원들 마음이 약해져 제명을 안 할 수도 있어 제 출입을 막고 강행한 거라고 본다. 지난해 전 당대회 때 이 후보가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정 대표 당 선에 크게 기여했는데, 대표 입 장에서는 ‘보은 공천’하고 싶었 을 것이다. Q. 당선돼도 대리비 사건으 로 수사받지 않겠나. A. 법이 도덕과 상식을 뛰어 넘지 못한다. 전말이 제대로 알 려진다면 검찰이나 법원에서도 극복할 자신이 있다. 저도 법조 인 출신이다. 당선무효형 갈 가 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Q.‘정 대표 공천에 책임이 필 요하다’고 했다. A. 제명된 상황에서 (예비 후 보 3명 중 한명이던) 안호영 의 원을 돕기로 했다. 그런데 이원 택 후보 사건이 터졌다. 경선이 지난달 8~10일인데 7일 아침에 터졌다. 7일 당 윤리감찰단에서 조사하겠다고 하고 8일 ‘혐의없 음’ 결정을 냈다. 그러니 안 의원 이 12일간 단식한 거다. ‘감찰 다 시 해라, 그리고 결과에 따라 경 선 다시 해라’ 이 두 가지 요구 였다. 정 대표가 단식 현장에 한 번도 가 보지 않고, 그냥 묵살하 고 강행했다. 이원택 후보 사건 을 정 대표가 싸고 돌은 거다. Q. 정청래 지도부가 있는 한 복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민 주당도 복당 허용 불가 방침이다. 15년 정치 생활을 했는데 정 치인이 국민 지지를 받으면 복 당하고 싶지 않아도 정당에서 요청할 시기가 온다. 저는 이렇 게 무도한 공천권을 행사하고 있는 정청래 지도부에 복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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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정 청래 지도부가 민주당의 미래 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교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Q.김 후보가 당선되면 정 대 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취지인가 A. 정 대표는 이번 6·3 선거 중 (전북지사 선거에)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일 거다. 반드시 김관 영 무소속 후보가 되는 것을 막 아야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저 는 역으로 제가 당선되면 정 대 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 민주당에서 ‘전북도민을 개· 돼지 취급한다’고 한 김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고 있다. A. 정청래 지도부가 (나를 돕 는 당원을) 암행 감찰하고 통제 하는 것이 전북을 자기 손아귀 에 넣고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 라서 ‘전북도민을 개돼지로 취 급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난한 거다. (그것을) 마치 제가 그렇 게 생각하는 것처럼 논평한다

는 건 논평하는 분의 국어 실력 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전북은 새만금 개발이 오랜 현안이다. 지사 임기 동안 성과 가 있었나. A. 40년 가까이 계륵처럼 느 껴지던 새만금에 ‘희망이 생기 겠다’고 본격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게 제 임기 중이다. 새만금 에 이차 전기 특화단지를 지정 했고, 현대차 9조원 투자를 이 끌어왔다. 현실에서 일이 벌어 지니까 드디어 새만금이 변하 고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지사가 된 뒤 미래 첨단산업에 과감한 도전을 계속 주장했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이차전지, K-방산, 로봇 클러스터, 바이오 단지 등은 과거에 상상도 못 했 던 일들에 씨앗을 뿌려서 이제 막 성장하려는 시기다. 많은 도 민이 ‘이렇게 일을 많이 벌였는 데 물 주고 가꾸고 책임지고 해 야지’란 얘기를 많이 하신다.

여야, 6월 5일 국회의장 선출 합의 상임위원장 협상은 결론 못 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 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단 선출 관련 합의문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1

여야가 내달 5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19일 오후 국회 본관 운영 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회동 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회동에는 민주당 한병도·천 준호 의원과 국민의힘 송언 석·유상범 의원이 참석했다. 양당이 서명한 합의문에 따 르면 여야는 오는 2026년 6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후반 기 국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 을 위한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 사일정과 관련해 여야가 원만 히 협의를 마쳤다”며 합의문 내용을 직접 낭독했다. 다만 후반기 국회 운영의 핵 심 쟁점인 상임위원회 배분 문 제는 이번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진통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는 “원 구성 합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후 반기 상임위 배분은 향후 교 섭단체 간 합의에 의해 처리 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포함 하고자 했으나 원만한 타결을 위해 계속 논의하기로 결정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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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내세운정원오도전장에‘매운맛’으로응답한오세훈 우리나라 정치 지형에서 서 울시장이 갖는 무게감은 남다 르다. 단순히 인구 930만 명(4월 기준)의 광역단체장이라는 타이 틀을 넘어, 차기 대권주자로 올 라설 기회이기 때문이다. 서울 시장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더 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 의힘 오세훈 후보도 예외가 아 니다. ‘순한 맛 이재명’이라는 별명을 얻은 정원오 후보는 당 선 시 대권주자 가뭄에 시달리 는 친명계에서 매력적인 카드로 올라서게 된다. 오세훈 후보 역 시 ‘헌정사 최초 서울시장 5선’ 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면,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보수 진 영 내에서 재건의 구심점이 된 다. 어쩌면 두 후보 정치 인생 에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 이 될 수도 있다. 정부 부동산 정책이 분수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성수 동 신화’를 앞세운 정원오 후보 가 선거 초기에 판세를 굳히는 가 싶더니, 최근 ‘관록’을 앞세 운 오세훈 후보에게 추격을 허 용하면서 판세는 안갯속으로 빠 져들었다. 여론조사에서 두 후 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 혀진 것으로 나타난다.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서울 거 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 으로 조사하고 14일 발표한 ‘서 울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 따 르면, 정 후보는 44.9%, 오 후 보는 39.8%로 5.1%p 격차를 보 였다(오차범위 ±3.1%p). 지난 달 22~23일 실시된 조사에서 10.2%p(정 후보 45.6%, 오 후보 35.4%)였던 격차가 절반으로 줄 어든 것이다. 정 후보 지지율이 답보하는 동안 오 후보 지지율 이 4.4%p 올랐기 때문이다. 오 후보의 상승세는 중도층이 견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 서 정 후보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한 48.4%, 오 후보는 5.3%p 오른 38.3%로 집 계됐다 〈월간중앙〉이 구글 등을 활 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정 후 보에 대한 긍정 연관어는 △성동 의 기적 △스마트포용도시 △유 능한 행정가 △착착개발로 나왔 다. 3선 구청장으로서 입증된 행 정력과 생활 밀착형 체감 정책이 긍정 여론을 견인하고 있다.

오 후보 긍정 연관어는 △피 지컬AI 선도도시 △신통기획 △안심소득 디딤돌복지 △시정 연속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4선 시장으로서 보여주는 미래 비전 이 긍정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착착개발’, ‘신통기획’ 등 부동 산 공약이 두 후보 모두에게서 긍정 연관어로 나온 것이 인상 적이다. 서울시장 선거의 승패를 결정짓는 불변의 상수는 부동산 이다. 서울은 다른 지역과 달리 ‘거대 담론’보다는 ‘내 집 앞의 민생’과 ‘자기 삶 중심의 정책’ 에 반응하는 경향이 짙다. 보유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 서 울시민에게 부동산 정책은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정 후보는 ‘착착개발’을 대표 부동산 공약으로 발표했다. 관 련 법 개정과 각종 인허가 통합 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 로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평균 15년 이상 걸리던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며 “구역 지정에서 멈추는 행정이 아니라 착공과 입주까지 착착 책임지는 행정으 로 바꾸겠다”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기존 정책의 업그 레이드 버전인 ‘신통기획 2.0’을 내놨다. 2031년까지 총 31만 가 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여러 번 강조했듯 (서 울 부동산을 잡을 수 있는 건) ‘닥공’, 즉 ‘닥치고 공급’이다”라 며 “착공 목표 31만 가구 가운 데 순증 물량은 8만7000가구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2030년까지 착공하겠다던 3만2000가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팽 팽히 맞서는 가운데 이재명 정 부의 부동산 정책이 변수로 떠 올랐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 소득세 중과를 재시행하면서 강 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 성(마포·용산·성동) 등 ‘한강벨트’ 민심이 들썩이기 때문이다. 용산 에서 전세를 사는 40대 이모씨는 “집주인이 부담된다며 전세금을 올릴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요즘처럼 (전세) 매물이 눈 씻 고도 없는 상황이고, 또 애가 학 교에 다녀서 이사 가기도 힘든 데 (전세) 만기 때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했다. 오세훈 캠프 핵심 관계자는 “포털에 정부의 양도세 중과 재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가 격과 전셋값이 올랐다는 기사

더불어민주당 정원오(왼쪽)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5월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 념행사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가 쏟아지고 있다”며 “주택소유 자는 양도세 중과로 부담을 느 끼고, 무주택자는 주택 가격 상 승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멀 어지고 있다. 이렇듯 정부의 잘 못된 정책을 비판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오세훈 후보가 주목받 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부 의 양도세 중과 재시행으로 ‘정 원오 VS 오세훈’에서 ‘이재명 VS 오세훈’으로 포커스가 옮겨 가고 있다”며 “오 후보가 체급 을 올릴 기회다. 정부의 부동산 실책에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성동 신화 먹힐까? 반면 정 후보는 ‘유능한 행정 가의 면모’로 승기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의 가장 강력 한 무기는 11년간 이뤄낸 성동 구의 변화다. 성동구가 괄목하 게 변화했다는 것은 서울시민이 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렇듯 성동구에서 성공을 거둔 ‘디테일’한 행정가의 문법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캠프 측은 ‘성동구 성 공 신화’의 배경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꼽았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정 후보가) ‘순한 맛 이재명’으로 불리는데, 실제로 소통하는 방식이 이재명 대통령 과 닮았다”며 “이 대통령이 SNS 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처럼 정 후보도 전화번호를 공개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 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중 심 행정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서울이 지역구인 민주당 의 원실 관계자는 “정 후보의 진정 한 강점은 민원 해결과 이해관 계 조정에 있다”며 “정 후보는 평소 ‘설득하는 과정에 따라 찬: 반 3:7을 7:3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행정’이라고 말해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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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의 이러한 능력은 서울 내 이해관계가 첨예한 곳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 서 분위기가 과열되는 양상이 다. 네거티브 공세가 벌어지면 서 선거판이 혼탁해지는 모양새 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14일 기준 정 후 보 부정 연관어는 △토론회 기 피 △31년 전 과거사, 오 후보의 부정 연관어는 △토론회 압박 △시정 교체론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정 연관어는 오 후보와 국민의힘의 공세에서 비롯됐다. 각 진영의 지지자들이 SNS에서 결집하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 늘어난 결과다. 토론회 기피는 오 후보가 제 안한 양자 토론을 정 후보가 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오 후보 는 “선관위 주최 TV토론이 사전 투표 전날 밤 11시에 진행된다” 며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생 각한다면 정 후보가 양자 토론 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하 지만 이러한 오 후보의 제안을 접한 정 후보는 오 후보의 과거 발언을 들춰내며 비판에 나섰다. 정 후보는 1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불과 한 달 전에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 시장 예비) 후보 등 경쟁자들 이 토론회를 열자고 했더니 본 인(오 후보)께서 ‘토론회만 능사 가 아니다’라며 토론을 안 했다” 며 “(양자 토론을 제안하기 전 에) 본인이 과거에 하신 말씀부 터 돌아보시라”고 쏘아붙였다. ‘최초 5선’ 걸림돌은? ‘31년 전 과거사 논란’은 정 후보에게 분수령이 될 전망이 다. 국민의힘은 최근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에 화력을 집중 하고 있다. 김재섭·주진우 국민 의힘 의원이 각각 관련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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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긴 구회의 속기록과 피해자 녹취를 공개하며 “정 후보는 즉 각 사퇴하라”고 압박하면서다. 이에 민주당은 또 다른 동석자 인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 장의 입장문을 공개하며 “정 후 보는 폭행 사건과 관련이 없다” 고 반박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입장문에서 “그날의 자리를 마련 한 것도 나였고, 당시 5·18 민주 화운동을 둘러싼 격렬한 정치적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 고 폭행을 주도한 것 역시 나였 다“고 했다. 정 후보는 해당 의 혹을 제기한 김재섭·주진우 의원 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시정 교체론’은 오 후보가 넘 어야 할 산이다. 4선 서울시장 이라는 타이틀은 시민들에게 안 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오세훈 말고는 인물이 없느냐” 는 변화의 목소리로 표출될 수 있다. 정 후보는 지난 11일 민 주당 서울 지역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서울 선거의 시대정신은 지방정부 실력 교체”라며 “무능 한 현 시장 체제를 바꿔 시민들 이 효능감을 느끼는 서울시 행 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 상황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변수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2선 후퇴 요구에도 중앙선대위를 출범시 킨 장동혁 대표는 최근 외신기 자간담회에서 “계엄이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어떤 혼란을 가져 왔는지는 모르겠다”고 해 논란 이 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경우 조작기소 특검법을 강행한 결과 중도층 표심 이탈과 보수 결집을 불러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양당 상황은 결국 정원오-오세훈 후보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성패를 짐작게 하 는 바로미터다. 서울에서 민주당 이 승리한다면 이 대통령의 ‘중 도실용’ 노선이 힘을 받겠지만, 만약 패배한다면 정국 주도권을 오 시장에게 내줄 수도 있다. 과연 정 후보의 ‘디테일 행정’ 일까, 아니면 오 후보의 ‘검증 된 실력’일까. 격차가 줄어드는 판세 속에서 서울시민의 마음 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 진다. 두 후보 모두 세 결집에 성공한 상황에서 최후의 승자는 중도층의 선택으로 결정될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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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정부 승인 '의료용 AI 자동 기록 시스템’ 오류 투성이 주 정부가 승인한 의료용 AI 자동 기록 솔루션 대다수에서 약물 오기 및 정보 누락 등 치명적 오류 발견 환자 상담에 없던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법을 제안하는 ‘AI 환각 현상’ 빈번하게 발생 업체 선정 시 ‘의료 기록 정확도’ 배점은 4%에 불과… 보안·편향성 0점 맞아도 통과 가능한 구조

'처방약 오기 60% 달해' 온타리오 주 정부가 의료 현 장의 기록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AI 자동 기록 시 스템(AI Scribes)’들이 실제 테 스트에서 심각한 정보 오류를 일으켜 환자 안전에 비상이 걸 렸다. 12일 셸리 스펜스 온타리오 주 감사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 승인을 받은 20개 업체 중 상당수가 부정확한 정보 기록, AI 환각(Hallucination), 정보 누락 등의 문제를 보였다고 발 표했다. 처방약 바꿔 적고 정신건강 세부사항 누락 ‘심각’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승인 된 AI 자동 기록 프로그램의 60%가 의사가 실제로 처방한 것과 다른 약물을 기록하는 치 명적인 오류를 범했다. 또한 20 개 업체 중 17개 업체는 환자 의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된

핵심 세부 사항을 한 번 이상 놓쳤으며, 9개 업체는 실제 상 담 내용에 전혀 언급되지 않은 혈액 검사나 심리 치료를 권고 하는 등 허구의 정보를 생성해 냈다. 특히 AI가 환자의 몸에서 “종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확 언하거나 상담하지 않은 불안 증세가 있다고 단정 짓는 등 존 재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만들 어내는 환각 현상도 확인되었 다. 스펜스 감사원장은 “주민들 이 의사에게 공유하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AI 사용으로 인해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거나 잘못 기록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했다. 정확도 배점은 고작 4%… 보안 검증도 구멍 이처럼 부실한 기술이 정부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 에는 온타리오 공급청(Supply

사진=온타리오 주 감사원이 발행한 보고서 표지 발췌

Ontario)의 기형적인 심사 기준 이 있었다. 업체 선정 시 ‘의료 기록의 정확도’에 부여된 배점 은 단 4%에 불과했던 반면, ‘온 타리오 내 사업체 존재 여부’에 는 가장 높은 30%의 가산점이 주어졌다. 또한 업체들은 시스템 보안 이나 편향성 제어, 정확도 항 목에서 0점을 받더라도 최소 합격 점수만 넘기면 공식 공급 업체로 등록될 수 있었다. 테

스트 방식 역시 평가관 앞에서 실시간으로 시연하는 대신, 배 포된 녹음 파일을 오프라인에 서 실행한 뒤 결과값만 제출하 는 방식이어서 업체들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준수 여부를 부풀렸을 가능성도 제기되었 다. 현재 의사들은 AI가 작성 한 노트를 최종 확인하고 서명 해야 할 법적 의무도 없는 상 태다.

효율성에 매몰되어 ‘환자 안 전’ 뒷전으로 밀려나 온타리오주가 의료 인력 부 족 해결을 위해 AI 도입을 서 두른 취지는 이해하나, 이번 감 사 결과는 행정적 편의가 환자 의 생명과 직결된 데이터 정확 성을 압도했음을 보여주는 전 형적인 사례다. 약물 처방 오류 가 60%에 달한다는 점은 단순 한 기술적 결함이 아니라 실제 의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 한폭탄과 같다. 특히 온타리오 전역의 환 자들이 자신의 진료 기록이 AI에 의해 왜곡될 수 있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 점은 매 우 우려스럽다. 주 정부는 업 체 선정 기준에서 보안과 정 확성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 이고, AI가 작성한 기록에 대한 의사의 최종 검수를 의 무화하는 등 즉각적인 제도 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 다. 기술은 보조 도구일 뿐, 진료의 책임은 결국 사람에 게 있기 때문이다.

“내가 시장이라면?” 반려묘 보급부터 바이오 가스 발전까지 이색 공약 '눈길' 10월 지방선거 앞두고 토론토 스타 '내가 시장이라면' 시리즈 통해 시민 제안 공모 '정부 발행 반려묘' 통한 정서적 안정부터 지자체 조세권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 분출 바이오메탄 에너지 생산 및 세액 공제를 통한 도시 재정 확충 방안 등 정책 제안도 포함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토 론토 시장 선거를 앞두고, 시민 들이 직접 제안하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이 지 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유력 인사와 일반 시민들을 대 상으로 '내가 시장이라면(If I Were Mayor)' 시리즈를 진행하 며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공개했다. "스트레스 높은 도시, 모든 시민에게 반려묘를 보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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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제안 중 하 나는 버진 라디오(99.9 Virgin Radio)의 공동 진행자인 디파 프라샤드로부터 나왔다. 그녀는 살인적인 임대료와 생활비 위 기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토 론토 시민들을 위해 '정부 발행 지원 고양이' 정책을 제안했다. 프라샤드는 "토론토는 더 많은 콘도가 아니라 더 많은 포옹이 필요하다"며, TTC 운행이 20분 이상 지연될 경우 '비상용 새끼 고양이'를 즉각 배치해 시민들 의 정서적 안정을 도와야 한다

는 유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지자체 재정확충 위한 세액 공제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보다 현실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 다. 커뮤니티 커먼웰스 협회 (Community Commonwealth Association)의 맥스 무어는 연 방 정부에 집중된 조세권을 지 자체로 이전하기 위한 '지역 사 회 소득세 공제' 캠페인을 제안 했다. 시민들이 시에 직접 기부 하고 이를 연방 소득세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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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받도록 하여, 만성적인 지자 체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 는 취지다. 환경 정책 측면에서는 캐비 지타운 주민 리비 마스터스의 ' 바이오메탄 발전'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다. 마스터스는 덴마크

의 사례를 들어, 토론토의 하수 처리 시설을 개조해 인분 등 폐 기물에서 바이오메탄을 추출하 고, 이를 시 전력 수요를 충당 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 로 활용하자는 구체적인 방안 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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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포드 주정부가 내세운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OSAP) 부정 수급'의 실체 온타리오 주정부가 온타리오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OSAP) 을 대폭 개편하면서 내세운 '부 정 수급 및 남용' 주장이 실제 데이터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토론토 스타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 르면, 지난 2년간 부적격 학생에 게 잘못 지급된 금액은 전체 집 행액의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1%의 진실"… 포드 총리의 '명품 시계' 발언 근거 약해 더그 포드 주총리는 지난 2 월, OSAP 지원 모델을 기존 보 조금 중심에서 대출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며 학생들의 기금 남용 사례를 강력히 비판 했다. 당시 포드 총리는 "학생 들이 학자금으로 고가의 시계 나 향수를 산다는 악몽 같은 이 야기를 들었다"며 세금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공개된 기록에 따르 면 2024년과 2025년 사이 부적 격 사유로 잘못 지급된 금액은 총 1,31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구 체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잘못 지급된 보조금: 2024 년 약 472만 달러, 2025년 약 833만 달러 ·전체 비중: 2024-25 회계 연도 총 집행액(보조금 17억 달 러, 대출 3억 100만 달러) 대비 1% 미만 수준 ·조사 및 처벌: 지난 2년간 약 1,800건의 조사가 이뤄졌으 나, 경찰에 수사 의뢰된 형사상 사기 사건은 단 한 건도 없어 "예산 삭감 위한 명분 쌓기인 가"… 야당과 학생 단체 반발 야당인 신민당(NDP)의 페기 새틀러 의원은 "정부가 저소득 층과 중산층 학생이 의존하는 재정 지원을 축소하기 위해 일 부 사례를 부풀려 남용이 만연

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 판했다. 데이터상으로 대규모 사기나 범죄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이를 근거로 보조 금을 줄이고 대출 비중을 75% 까지 높인 것은 정당성이 부족 하다는 지적이다. 캐나다 학생 연맹(CFS) 온타 리오 지부 역시 "정부가 극소수 의 사례를 빌미로 고등 교육 전 반에 긴축 조치를 적용하고 있 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졸 업 후 더 깊은 부채의 늪에 빠 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 했다.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교육 의 기회' 사이 주정부는 OSAP 예산 규모가 2028-29년까지 41억 달러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로 그램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을 위해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물론 AI를 이용한 서

[지난 3월 온타리오 주정부의 OSAP 축소 방침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시위 모 습. Youtube @CP24 캡처]

류 조작이나 복잡한 이민 신분 을 악용한 부정 수급 시도가 교 묘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한 기술적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타당하다. 그러나 '사기 방지'를 명분 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보 조금 자체를 대폭 삭감하는 방 식은 자칫 가난한 학생들의 교

육 기회를 걷어차는 결과를 초 래할 수 있다. 정부는 자극적 인 사례를 나열하며 납세자의 공분을 유도하기보다, 실제 데 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부 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재 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 다 정교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 해야 할 것이다.

"세계는 캐나다 헬륨 원하는데 정부가 발목" 사스카추완, 연방 정책 수정 촉구 세계 5위 헬륨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핵심 광물 수준의 정책 지원 부재 이란 전쟁으로 카타르발 공급망 붕괴... 글로벌 헬륨 생산량 14% 감소 직면 사스카추완, 2030년까지 세계 공급량 10% 점유 목표... "세제 혜택 평등화" 요구 사스카추완의 헬륨 생산 시설. Youtube @CBC News Saskatchewan 캡처

세계적인 헬륨 공급 부족 사 태 속에서 캐나다 헬륨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맞 았으나, 연방 정부의 미온적인 지원 정책이 걸림돌이 되고 있 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캐나다 헬륨개발협회 (HDAC)와 사스카추완주 정 부는 캐나다가 보유한 세계 5 위 규모의 헬륨 매장량을 활용 하기 위해 핵심 광물에 준하는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이 시 급하다고 강조했다. 전쟁이 불러온 헬륨 쇼크… 캐나다로 쏠리는 세계의 눈 최근 이란 전쟁의 여파로 전 세계 헬륨 생산의 약 3분의 1 을 담당하는 카타르의 공급망 이 마비됐다. 특히 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인 카타르 라

스 라판(Ras Laffan) 산업 단 지가 공격을 받으면서 전 세계 헬륨 생산량이 14%가량 급감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러 시아마저 내년까지 헬륨 수출 통제를 유지하면서, 일본과 한 국 등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는 국가들의 관심이 캐나다로 쏠 리고 있다. 헬륨은 단순히 파티용 풍선 에 쓰이는 가스가 아니다. 특유 의 냉각 및 비활성 특성 때문 에 반도체 제조, MRI 장비, 항 공우주 및 국방 시스템에 필수 적인 전략 자산이다. 하지만 리 처드 던 HDAC 집행이사는 " 정부가 헬륨을 핵심 광물이라 고 부르면서도 다른 광물들이 받는 연방 인센티브 대상에서 는 제외하고 있다"며 정책적 모 순을 비판했다.

사스카추완의 야심… "2030 년까지 연 수출 5억 달러 달 성" 캐나다 헬륨 산업의 중심지 인 사스카추완주는 다른 국가 들이 천연가스 생산의 부산물 로 헬륨을 얻는 것과 달리, 질 소가 풍부한 가스층에서 헬륨 만을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독 자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 보드리 사스카추완 에 너지부 장관은 지난달 오타와 를 방문해 "34개 핵심 광물 중 33개는 표준 세제 혜택을 받는 데 오직 헬륨만 제외되어 있다" 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사스카추완주는 2021년 발표 한 '헬륨 액션 플랜'을 통해 현 재 세계 공급량의 3% 수준인 점유율을 2030년까지 10%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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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올려 연간 5억 달러의 수출 액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 웠다. 알버타주 역시 2020년부 터 4.25%의 낮은 로열티율을 적용하며 개발업체 유치에 나 선 상태다. 국내 액화 시설 전무… "미국 의존에 따른 안보 리스크 상존"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캐 나다 내에는 아직 상업적 규모 의 헬륨 액화 시설이 없다. 이 로 인해 캐나다에서 생산된 모 든 헬륨은 액화를 위해 미국으 로 운송되며, 이 과정에서 가격 상승과 공급망 통제권 상실이 라는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 사스카추완 에너지자원부는 " 미국 인프라에 대한 의존은 무 역 관련 리스크를 높이고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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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증가시킨다"며 국내 액화 시 설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략 자산 '헬륨', 오타와의 결단이 필요한 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전 세계 헬륨의 3분의 1이 묶 여 있는 현 상황은 캐나다에게 전례 없는 기회다. 천연자원부 (NRCan)도 헬륨의 전략적 가 치는 인정하고 있으나, 실질적 인 세제 혜택은 재무부의 소관 이라며 책임을 미루는 모양새 다. 사소해 보이는 세제 혜택의 변화가 산업 전체의 투자를 이 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연방 정부가 '핵심 광물 전략' 의 진정성을 입증하려면 헬륨 을 향한 정책적 문턱을 서둘러 낮춰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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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앨버타, 서부 해안 파이프라인 건설 위한 ‘탄소가격 합의’ 임박 캐나다 연방-앨버타 정부, 서부 해안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산업 탄소세 세부안 합의 도출 탄소 톤당 130달러 적용 시점, 당초 2030년에서 2040년으로 W늦추는 방안 유력 검토 마크 카니 총리-다니엘 스미스 주총리, 에너지 협력 MOU 최종 마무리를 위한 연쇄 회동 캐나다 연방 정부와 앨버타 주정부가 서부 해안 파이프라 인 건설의 마지막 걸림돌이었 던 ‘산업 탄소 가격제’에 대해 전격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 졌다. 13일 CTV 뉴스 등 주요 매 체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이 번 주 금요일(15일) 산업 탄소 세 합의안을 공식 발표하며 파 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양해각 서(MOU)의 최종 퍼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 가격 130달러 적용 시 점, 2030년에서 2040년으로 연기 가시화 양측이 협상 과정에서 가장 치열하게 대립했던 지점은 탄

소 톤당 130달러의 가격을 달 성하는 목표 시점이었다. 소식 통에 따르면 연방 정부와 앨버 타주는 해당 가격 적용 시점을 당초 논의되던 2030년이 아닌 2040년으로 설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본래 2030년은 대규모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캐 나다의 국가 배출 감소 계획 (ERP)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스위트 스폿(최적기)’으로 여겨 졌다. 하지만 실질적인 산업계 의 부담과 파이프라인 건설이 라는 경제적 실익을 고려하여 합의 시점을 10년 늦추는 타협 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6주 지연 끝에 결실… 패스

웨이 얼라이언스 탄소 포집 프 로젝트 탄력 이번 합의는 당초 양측이 스 스로 설정했던 협상 마감 기한 인 4월 1일을 약 6주 정도 넘긴 시점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마 크 카니 총리는 13일(수) 화상 국무회의를 통해 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을 내각에 보고한 것 으로 전해졌다. 이번 타결로 인 해 앨버타주의 탄소세 시스템은 점진적으로 인상되어 최소 실효 크레딧 가격인 톤당 130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오일샌드 기업 연합인 ‘패스웨이 얼라이 언스(Pathways Alliance)’가 추 진하는 대규모 탄소 포집 프로 젝트 역시 이번 합의를 통해 최 종 확정될 수 있는 법적·경제적

[Youtube @CTV News 캡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제적 실리와 환경 목표 사 이의 전략적 타협 이번 합의는 환경 보호라는 명분과 자원 개발이라는 실리 사이에서 캐나다 정부가 내린 고심 찬 결단으로 풀이된다. 탄 소 가격 130달러 달성 시점을 2040년으로 유예한 것은 앨버타 주 에너지 산업의 연착륙을 돕 는 동시에 서부 해안으로 이어 지는 에너지 수출로를 확보하

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환경 단체 일각에서는 배출 감소 목표 달성이 늦어질 것이 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으나, 마크 카니 총리 정부는 파이프 라인 건설을 통한 경제 활성화 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우선순 위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앨버타 와의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대 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물 꼬를 튼 이번 딜이 향후 캐나다 에너지 시장에 어떤 활력을 불 어넣을지 주목된다.

알버타 법원, 원주민 권리 근거로 '분리 독립 청원' 무효화 판결 셰이나 레너드 판사, "주정부는 분리 독립 추진 시 원주민과 협의할 의무 있다"고 명시 스테이 프리 앨버타(Stay Free Alberta)가 제출한 30만 명 규모의 독립 찬반 투표 청원 무효 처리 원주민 단체, "분리 독립은 조약(Treaty)상 권리 침해이자 위헌" 주장하며 소송 제기 앨버타주 법원이 주정부 의 분리 독립 청원 발행이 원 주민과의 협의 의무를 저버린 조치라며 이를 무효로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13일, 셰이나 레너드(Shaina Leonard) 판사는 해당 청원이 애당초 발행되어서는 안 됐다 고 판시하며, 분리 독립 추진 과정에서 원주민의 목소리를 배제한 주정부의 절차적 결함 을 지적했다. 원주민 협의 없는 주민투표 프로세스는 '위헌' 이번 소송은 아타바스카 치 페와안 원주민(Athabasca Chipewyan First Nation)과 블랙풋 연맹(Blackfoot Confederacy)이 공동으로 제기했 다. 이들은 앨버타주의 현행 주민투표 프로세스가 원주민 과의 협의 규정을 두지 않아 www.cktimes.net

위헌적이며, 실제 분리 독립이 실현될 경우 기존에 체결된 조약에 따른 원주민의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주 법원은 지난달 법적 검토 를 위해 서명 확인 절차를 일 시 중단시킨 바 있으며, 이번 판결을 통해 원주민 단체의 손 을 들어주었다. 특히 재판 과정 에서 판사는 원주민 측이 이미 1년 이상 분리 독립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왔음에도 불구하 고 왜 사전에 협의가 이루어지 지 않았는지 주정부 측에 따져 묻기도 했다. "정치적 논의 단계일 뿐" 변 론했으나 수용 안 돼 다니엘 스미스 주총리와 앨 버타 주정부는 그동안 이 프로 세스를 옹호하며 분리 독립 청 원이 절차대로 진행되어야 한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캡처]

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주정 부 측 변호인인 닐 돕슨은 법 정에서 "서명을 모으고 청원을 제출하는 것은 정치적 논의의 시작일 뿐"이라며, 실제로 앨버 타가 캐나다를 탈퇴하는 구체 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까지는 협의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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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러한 주정 부의 정책적 선택이 원주민의 헌법적 권리를 우선할 수 없다 고 판단했다. 이로써 지난주 30 만 2,000명의 서명을 모아 제출 하며 가을 주민투표 상정을 확 신했던 분리 독립 단체 '스테이

프리 앨버타'의 계획은 전면 백 지화될 위기에 처했다. 직접 민주주의와 헌법적 권 리의 충돌, 그 한계를 긋다 이번 판결은 앨버타주 내에 서 거세게 일고 있는 분리 독 립 움직임에 급제동을 거는 동 시에, 캐나다 헌법이 보장하는 원주민 협의 의무가 직접 민주 주의 절차보다 우선한다는 점 을 명확히 한 사례다. 다니엘 스미스 정부는 '직접 민주주의' 를 명분으로 내세워 이민 및 헌법 개정 등 9개 항목에 대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원주민과의 조약 권리를 무시한 채 추진되 는 독립 논의는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 되었다. 이미 40만 명의 서명을 확 보한 친연방 단체 '포에버 캐 나디안(Forever Canadian)'의 행보와 맞물려, 앨버타의 향후 정치 지형은 단순한 독립 찬 반을 넘어 헌법적 가치와 원 주민 권리 존중이라는 더 복 잡한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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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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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정 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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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한 달 전, 천문학적 비용 대비 '실질 경제 효과는 미지수' 2026 FIFA 월드컵 개막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 운데, 캐나다의 개최 도시인 밴쿠버와 토론토가 기대했던 ' 경제적 대박'이 장밋빛 환상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11일 캐나다 프레스의 분석 에 따르면, 정부의 천문학적인 투자 예산에도 불구하고 대회 의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 를 정밀하게 측정할 방법이 사 실상 전무해 '세금 낭비'에 대 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개최 비 용... "누구를 위한 투자인가" 현재 토론토시는 대회 준비 를 위해 약 3억 8,000만 달러 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브리티 시 컬럼비아(BC)주의 예상 비 용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 한 최대 6억 2,4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연방 정부가 보안 비용으로만 1억 4,500만

이끌었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 에라스 투어'와는 경제적 맥락 이 전혀 다르다는 설명이다.

[Youtube @StadiumDB.com 캡처]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 나, 최종적인 보안 예산은 대 회가 시작된 후에나 정확히 파 악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브 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사우더 경영대학원의 자렛 본 교수는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도 정확한 지출 규 모와 기대 수익을 모른다는 것 은 충격적"이라며 납세자들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성수기 관광객 '밀어내기' 효 과... 실질 수익은 '글쎄'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월드컵이 열리는 6~7월 이 이미 밴쿠버와 토론토의 연 중 최대 관광 성수기라는 점이 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의 웨인 스미스 교수는 "월 드컵이 아니더라도 이 시기 도 시의 호텔과 식당은 이미 가득 찼을 것"이라며 "오히려 월드 컵 팬들이 유입되면서 기존에 방문하려던 일반 관광객이나 비즈니스 행사를 밀어내는 '전 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12월 비수기 에 열려 확실한 경제 활성화를

남는 것 없는 '일회성 축제' 우려 과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 픽은 스카이트레인 노선 확장 과 컨벤션 센터 건립 등 도시의 지형을 바꾼 강력한 인프라 유 산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월드 컵은 기존 경기장을 보수해 사 용하는 수준으로, 대회 종료 후 지역 사회가 누릴 실질적인 혜 택이 미비하다는 평이다. 현재 정부가 주장하는 '수십 년간의 마케팅 효과'는 실체를 잡기 힘든 추상적인 수치에 가 깝다. 정부는 월드컵을 '과시 용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대회 기간 유입된 유동 인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세 밀한 연계 전략을 보여주어야 한다.

65세는 옛말, ‘늦은 은퇴’가 대세 노후 자산 극대화 전략 5가지 수십 년간 캐나다인들에게 65 세는 직장 생활의 ‘종착역’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이 공식이 빠 르게 깨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분석 에 따르면, 65세 이후에도 일터 에 남는 시니어들이 역대 최다 를 기록하며 은퇴 지연이 새로 운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 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생 계형 근로를 넘어, 노후 자산을 비약적으로 키울 수 있는 전략 적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 언한다. CPP·OAS 수령 지연: "기다 릴수록 커지는 평생 월급" 은퇴를 늦출 때 가장 강력한 재정적 혜택은 정부 연금 수령 을 미루는 것이다. 캐나다 국민 연금(CPP)은 65세 이후 수령을 한 달 미룰 때마다 0.7%씩, 70 세까지 버티면 최대 42%가 영 구적으로 증액된다. 노령연금 (OAS) 역시 70세 수령 시 36% 가 늘어난다. 특히 2026년 현재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이들 연

금의 증액분은 그 어떤 민간 투 자 상품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노후 보장책이 된다. 당장 급여 소득이 있다면 연금 수령을 뒤 로 미루는 것이 장기적으로 승 리하는 길이다. 고소득 시니어의 필수 체크: 'OAS 클로백(Clawback)' 회피 65세 이후에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면 OAS 수령 시기 를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 2026 년 7월부터 적용되는 회계연도 기준, 순소득이 $93,454를 넘어서 면 OAS 환수(Clawback)가 시작 되며, 약 $152,000 이상이면 전액 환수된다. 소득이 높은 시기에 OAS를 무심코 신청했다가 세 금 폭탄을 맞는 대신, 수령 시기 를 70세로 늦추면 환수를 피하 는 것은 물론 나중에 소득이 줄 었을 때 훨씬 더 큰 금액을 매 달 받을 수 있는 ‘절세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RRSP와 TFSA의 추가 성장: " 세금 혜택의 유효기간을 늘려라" 일을 더 오래 한다는 것은 세

금 우대 계좌에 저축할 시간과 여력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 미다. 은퇴적금(RRSP)은 만 71 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비과세저축계 좌(TFSA)는 근로 여부와 상관 없이 매년 한도가 생성된다. 60 대 후반에도 TFSA 한도를 꽉 채우고 배우자 RRSP를 활용한 다면, 본격적인 은퇴 자금 인출 이 시작되기 전 수만 달러의 자 산을 추가로 비과세 혹은 과세 이연 상태로 불릴 수 있다. 이 는 노후 자산의 수명을 몇 년 더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놓치기 쉬운 '연금 소득 세액 공제' 활용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시니 어들이 의도치 않게 놓치는 혜 택이 바로 '연금 소득 세액 공 제(Pension Income Tax Credit)'다. 65세 이상인 경우 최대 $2,000의 자격 있는 연금 소득 에 대해 연방 및 주 정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급여 소 득이 있더라도 RRIF 인출이나 직장 연금 등을 통해 매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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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generated by AI. Korea Daily Toronto]

$2,000의 연금 소득을 발생시킨 다면, 매년 합법적으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공짜 점심’과 같 은 혜택이다. ‘칼퇴’ 대신 ‘점진적 퇴장’: 시 니어 노동의 가치 상승 은퇴는 이제 ‘모 아니면 도’ 가 아니다. 파트타임, 컨설팅, 계절 근로 등 점진적으로 업무 강도를 줄여가는 방식이 대세 다. 특히 2026년 3월 노동력 조 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근로 자의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5.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 았다. 숙련된 시니어 노동력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보상이 커 지고 있는 것이다. 점진적 은퇴 는 소득 수준을 유지하면서 은 퇴 후의 생활비 예산을 미리 점 검하고, 갑작스러운 은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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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 완 충 지대 역할을 한다. 은퇴 지연, 위기가 아닌 '부 의 재설계' 기회 은퇴가 늦어지는 것을 ‘돈이 없어서 더 일해야 하는 서글픈 상황’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오 히려 이는 캐나다의 연금 체계 와 세제 혜택을 극대화하여 훨 씬 더 견고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다. 65세 이 후의 몇 년은 인생 전체에서 가 장 숙련된 경제 활동기이자, 저 축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시기 다. 단순히 버티는 것이 아니라 CPP·OAS 전략을 치밀하게 짜 고 등록 계좌를 끝까지 활용한 다면, 몇 년의 추가 노동은 남 은 30년의 노후를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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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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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피어슨 공항, ‘10년 대장정’ 리모델링 착수

"매일 3만 명 더 수용한다"

총사업비 수십억 달러 규모 '피어슨 LIFT' 프로젝트 11일 공식 출범 수하물 시스템 혁신·첨단 활주로 기술 도입 등 대대적 인프라 확충 연간 이용객 6,500만 명 시대 대비... 캐나다 사상 최대 공항 현대화 사업 캐나다의 관문인 토론토 피 어슨 국제공항이 향후 10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는 대규 모 현대화 프로젝트 ‘피어슨 LIFT(Long-term Investment in Facilities and Terminals)’의 첫 삽을 떴다. 공항 당국은 활주로 기술 업 그레이드와 수하물 네트워크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하는 1단 계 사업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 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공 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 프라 사업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30억 달러 초기 투입... 수하 물 시스템부터 활주로 조명까 지 전면 개편

데보라 플린트 피어슨 공항 사장 겸 CEO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일 약 3만 명의 승객 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능 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 다. 초기 3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단계에서는 30km에 달하 는 수하물 처리 시설을 현대화 하고, 1터미널에 새로운 수하물 수취대를 설치한다. 특히 수하물 지연을 방지하 기 위해 최첨단 카메라와 센 서를 도입하여 문제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도 구 축된다. 또한, 활주로와 유도로에는 시인성을 높인 차세대 조명 제 어 시스템이 설치되어 항공기 운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

시에 높일 계획이다. 연간 이용객 6,500만 명 목 표... 포스트 팬데믹 수요 폭발 에 선제 대응 피어슨 공항은 이번 리모델링 을 통해 현재 연간 약 4,500만 명(2023년 기준) 수준인 이용객 수용 능력을 6,500만 명까지 끌 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220 만㎡ 규모의 비행장을 확장 및 갱신하고, 고속 유도로와 항공 기 주기장을 추가로 확보한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정책의 일 환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와 저탄소 난방 시스템 도입도 사업 범위에 포함됐다. 이번 결 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 증한 여행 수요와 그 과정에서

Unsplash @Lumi W

노출된 공항 운영의 한계를 극 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 이된다. ‘지연의 대명사’ 오명 벗고 글로벌 허브로 재도약할까 피어슨 공항은 그동안 이용 객 급증 시마다 수하물 분실과 항공기 지연 문제로 악명이 높

았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초 기 겪었던 혼란은 공항 현대화 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10년이 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대공 사인 만큼, 공사 기간 중 이용 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정 교한 운영 능력이 성패를 가를 것이다.

"고유가에 멈춰선 기부의 손길" 텅빈 푸드뱅크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고유가가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의 식량 구호 체계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11일 CTV 뉴스에 따르 면, 노바스코샤주 다트머스 (Dartmouth)의 주요 푸드뱅크 들이 기부 감소와 운영비 상승 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도움 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소득층

[Youtube @CTV News 캡처] www.cktimes.net

을 빈손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기름값 오르자 기부 끊기고, 배달 봉사자도 "감당 안 돼" 다트머스 크라이스트 교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매주 약 400명의 이용자와 150명의 무 료 급식 대상자를 돌보고 있다. 하지만 월요일 아침, 이곳의 커 뮤니티 냉장고와 식료품 저장

고는 텅 비어 있었다. 카일 와 그너(Kyle Wagner) 목사는 " 최근 두 달간 급등한 연료비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가계가 한 계에 다다르면서 평소처럼 음 식을 기부하던 이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전했다. 할리팩스의 '파커 스트리트 푸드뱅크' 역시 상황은 마찬 가지다. 이곳은 매주 자원봉사 자들의 차량을 이용해 식료품 을 배달해 왔으나, 기름값 부 담을 이기지 못한 봉사자들 이 활동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 다. 브리지트 매키니스(Brigitte MacInnes) 대외협력 이사는 " 봉사자들이 자비로 기름값을 충 당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유가 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 배달 서비스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며 우려를 표했다. 교회 운영비도 '비명' 에너지 비용 상승이 부른 도미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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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CTV News 캡처]

에너지 가격 상승은 푸드뱅 크의 운영 주체인 교회의 존립 마저 위협하고 있다. 와그너 목 사에 따르면, 교회의 난방유 비 용은 한 달 전보다 500달러, 전 기료는 150달러나 올랐다.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커 뮤니티 센터와 푸드뱅크를 운영 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고정 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은 것이다. 교회 측은 비용 절감을 위해 히트펌프 설치 등 고효율 에너 지 시설로의 전환을 희망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막대한 초기 비용이 필요해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다. 기부금은 줄어드는 데 운영비는 늘어나는 전형적인 '스테그플레이션형 위기'가 구호 현장을 덮친 셈이다.

에너지 위기가 할퀴고 간 밥 상, 정부의 다각적 지원 절실 이번 사태는 고유가가 사회 최약층의 생존권인 '식량 안보' 를 어떻게 위협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기부자들은 자신의 난방비를 내느라 기부할 음식을 사지 못하고, 봉사자들은 기름 값 때문에 배달을 포기하며, 구 호 단체는 시설 유지비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하는 악순환에 빠 졌다. 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감면이 나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 급을 넘어, 민간 구호 단체들이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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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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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여러 법인을 운영할 경우 직원 건강보험 납입금 (2-2)

사업자는 운영상 자연스럽 다고 생각하는 구조를 세무당 국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라 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법인이 각각 급여를 지급하며 면제를 주장 하는 경우, 계약직과 직원 구

분이 불명확한 경우, 온타리오 외 지역과의 급여 배분이 복잡 한 경우, 특정 연도에 급여 총 액이 급격히 변동한 경우 등은 세무당국이 주의 깊게 보는 부 분입니다. 사업자에게는 자연 스러운 변화일 수 있지만, 세 무당국은 이를 세무감사의 신

호로 볼 수 있습니다. EHT 부담은 추가 세금보다 그 이후에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 산정 시 세금뿐 아니라 이자와 가산세 가 함께 발생하고, 여러 해가 동시에 문제되면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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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또한 사소해 보였던 신고 오류가 법인 구조 전체 문제 로 확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EHT는 단순 신고 항목이 아 니라 사업 구조와 급여 구조 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영역 입니다. 특히 여러 법인을 운영하거

나, 관리 기능과 급여 구조가 분리되어 있거나, 계약직 비 중이 높은 경우라면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세무는 사 후 조정보다 초기 구조 설계 와 유지에 더 가까운 문제이 며, EHT는 이를 잘 보여주는 세목입니다.

퀘벡의 에어버스 캐나다, 'A220' 150대 역대급 계약 쾌거 캐나다 항공 산업의 심장부 인 퀘벡주 미라벨 공장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에 어버스(Airbus)의 캐나다 법 인이 말레이시아의 대형 저비 용 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 (AirAsia)로부터 항공기 150대 를 수주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판매된 A220 기종은 본래 캐나다 기업 '봄바디어' 가 개발한 'C -시리즈'를 에어버 스가 인수한 제품으로, 사실상 캐나다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 표적인 국산 비행기다. 150대라 는 물량은 미라벨 공장이 세워

진 이래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퀘벡 항공 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 인시킨 쾌거로 평가받는다. 카니 총리, “미국만 바라보던 시대 끝났다” 동남아시아와 손 잡다 6일 열린 계약 체결식에 직접 참석한 마크 카니 총리는 이번 성과를 자신의 ‘통상 다변화’ 정책의 승리로 규정했다. 카니 총리는 “그동안 캐나다 경제는 미국 시장에 너무 의존해 왔지 만, 이제는 동남아시아처럼 성 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계약은

캐나다 노동자들의 숙련된 기 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 고 치하했다. 현장에는 에어아시아의 수 장인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참석해 캐나다산 항공기에 대 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에어아 시아는 이번에 도입하는 A220 150대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노 선을 확장하고 효율성을 극대 화한다는 전략이다. ‘주문은 폭주, 생산은 거북 이’… 기쁨 뒤에 숨은 과제 이번 계약은 분명 캐나다 경 제에 단비 같은 소식이지만, 마 냥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해결

[캐나다 퀘벡에서 생산되는 에어버스 A220. Youtube @GlobeTrotting at Dj's Aviation캡처]

해야 할 숙제가 많다. 에어버스 미라벨 공장의 현재 생산 속도 가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공장은 전 세계적인 부품 공급망 차질로 인해 한 달 에 고작 7대 정도의 비행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적자를 면하

고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한 달 에 최소 14대 이상을 생산해야 하는데, 현재 속도는 그 절반에 불과하다. 아무리 ‘150대 잭팟’ 을 터뜨렸어도 제때 물건을 만 들어 고객사에 인도하지 못하 면 위약금 문제나 신뢰 하락으 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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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분양 : 감정평가가 낮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지금 ‘모기지 리뉴얼 쇼크’라는 중 요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 팬 데믹 기간 동안 이어졌던 초저 금리 시대가 끝나고, 많은 가 계가 더 높은 금리로 모기지 를 갱신해야 하는 현실에 직 면했다. 월 납입금이 크게 늘 어나고,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 이다. 그러나 이 변화는 단순 한 위기로만 볼 수는 없다. 오 히려 지금은 가계 재무 구조와 부동산 시장이 보다 건강한 방 향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하다. 과거의 선택, 현재의 조정 2020~2022년의 저금리 환경 에서 많은 사람들은 낮은 이 자율을 활용해 주택을 구매하 거나 재융자를 진행했다. 그

선택 자체는 당시로서는 합리 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Bank of Canada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 환경은 빠르게 바뀌었 고, 이제 그 영향이 리뉴얼 시 점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월 상환액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 부담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과도하게 확대되었던 레 버리지를 조정하는 자연스러 운 과정이기도 하다. 금융 시 스템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안 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압박 속에서 나타나는 변화 현재 일부 가계는 지출 을 줄이고, 부채를 재조정하 며, 보다 보수적인 재무 전략 을 선택하고 있다. 이러한 움 직임은 단기적으로 소비를 위 축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으

로는 더 탄탄한 재무 기반을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의 엄 격한 스트레스 테스트 제도는 여전히 중요한 안전장치로 작 동하고 있다. 많은 차주들이 이미 높은 금리를 가정한 심 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가 급격히 흔들릴 가능성 은 제한적이다. 시장의 균형 회복 최근 몇 년간 급등했던 주택 가격은 일부 지역에서 조정을 겪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자산 가치 하락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 화이기도 하다. 특히 처음 주 택을 구입하려는 실수요자들 에게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의

박재형 Ja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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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될 수 있다. 가격이 안정 되고, 과열 경쟁이 완화되면서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의 방향성과 기대 현재 금리는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급격한 추가 인상보다는 안정 혹은 점진적 완화를 예상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금리가 급격 히 낮아지지는 않더라도, 예 측 가능한 수준에서 움직인다 는 점은 가계와 시장 모두에 게 중요한 안정 요소다. 이는 리뉴얼을 앞둔 차주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지금의 부담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점차 완화될 수 있는 사이클의 일부라는 점이다. 조정의 끝에는 기회가 있다

모기지 리뉴얼 쇼크는 분 명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러 나 이는 금융 시스템의 붕괴 를 의미하는 위기가 아니라, 과열된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 정에서 나타나는 조정에 가깝 다. 역사적으로도 부동산 시 장은 이러한 조정을 거친 뒤 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만 들어왔다. 지금의 압박은 불 편하지만, 동시에 더 건강한 시장과 지속 가능한 가계 재 정을 향한 전환점이 될 수 있 다. 중요한 것은 공포가 아니 라 준비다.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는 부담으로 끝날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로 바뀔 수 도 있다. 그리고 현재의 흐름 을 보면, 캐나다 모기지 시장 은 그 기회의 방향으로 천천 히 이동하고 있다.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 급감, 예상보다 훨씬 심각 "방문객 42% 줄었다" 휴대전화 데이터 분석 결과, 국경 통과 통계보다 훨씬 큰 폭의 하락세 확인 머틀 비치·올랜도 등 주요 관광지 타격... 트럼프 무역 정책 및 정치적 긴장 여파 단순 관광 넘어 비즈니스 및 물류 이동까지 위축… "미국 체류 시간도 짧아져" Unsplash @Steve &amp; Barb Sande

캐나다인들의 미국 방문 감 소세가 당초 정부 통계로 예상 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 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1일 토론토 대학교 도시대 학(School of Cities) 연구진 은 휴대전화 활동 데이터를 기 반으로 분석한 결과, 캐나다인 의 미국 주요 도시 방문이 이 전 대비 평균 42%나 급감했다 고 밝혔다. 국경 통계의 함정… 실제 이 동량은 ‘반토막’ 수준 당초 캐나다 통계청의 국경 통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정 치는 약 25% 감소였다. 하지 만 토론토 대학교의 카렌 채플 www.cktimes.net

(Karen Chapple) 교수팀은 국 경 통과 인원수만으로는 실제 경제 활동의 변화를 온전히 파 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이 2024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캐나다 휴대전 화 기기의 움직임을 추적한 결 과, 미국 50개 대도시권에서 캐 나다인 방문이 50% 이상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히 여행객이 줄어든 것뿐만 아 니라, 미국에 입국하더라도 예 전보다 방문하는 장소의 수가 줄어들고 체류 시간 또한 짧아 졌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데 이터에는 국경 통계에 잡히지 않는 화물 운송(물류) 흐름까 지 반영되어 있어, 양국 간 비

즈니스 교류 위축이 심각함을 보여준다. 플로리다 등 주요 관광지 ‘직 격탄’… 정치적 갈등이 여행 심 리 꺾어 캐나다인들이 가장 많이 찾 던 남부 휴양지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사우스캐롤라 이나주의 머틀 비치(Myrtle Beach)는 방문객이 65.4% 급감 하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또한 올랜도, 마이애미, 네이 플스 등 플로리다주의 주요 도 시들과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주 브라운즈빌 등도 방문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위 10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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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의 배 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의 관세 정책, 영토 병합 위협 등 강경한 대(對) 캐나 다 무역 정책과 그로 인해 촉 발된 양국 간 정치적 긴장을 꼽았다. '관세 매핑(Mapping Tariffs)'이라는 프로젝트의 일 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정 치적 갈등이 실물 경제와 관광 산업에 얼마나 즉각적이고 파 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 하고 있다. ‘이웃’에서 ‘타인’으로… 멀어 지는 북미 관계의 자화상 그동안 캐나다인들에게 미국 은 '언제든 가볍게 떠날 수 있

는 이웃 나라'였다. 하지만 최 근의 데이터는 그 공식이 깨지 고 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 여준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무 역 전쟁의 공포는 캐나다인들 로 하여금 미국행 비행기 표 를 취소하게 만들었고, 대신 국 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게 했 다. 4월 들어 전년 대비 방문객 이 1.4% 소폭 반등했다는 통계 청 발표가 있었지만, 정치적 갈 등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4년 과 비교하면 여전히 30%나 낮 은 수준이다. 한 번 돌아선 민 심과 위축된 경제 교류가 다시 예전처럼 회복되기까지는 단순 한 정책 변화 이상의 긴 시간 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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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61% "환경보다 경제가 먼저" ‘경제 성장’ 최우선...에너지 정책 지지 앵거스 리드 연구소 조사 결과, 7년 전 ‘환경 우선’ 기조에서 ‘경제 우선’으로 여론 반전 응답자 61% 에너지 정책의 핵심은 경제 성장... 고물가 및 민생고 반영된 결과 엔브리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확장안, 전국 55%·BC주 66% 압도적 찬성 캐나다인들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가치 판단 기준이 ‘환경 보호’에서 ‘경제 성장’으로 급격 히 이동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앵거스 리드 연구소 (Angus Reid Institute)가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성 인 61%가 향후 에너지 정책에 서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답했다. 7년 만의 대역전... ‘환경 우 선’ 여론 꺾고 ‘경제 실익’ 선택 이번 조사 결과는 7년 전 동

일한 질문에 대해 캐나다인 55%가 ‘환경 보호가 최우선’이 라고 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 조적인 수치다. 지난 수년간 이어진 고물 가,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 가 캐나다인들로 하여금 환경 적 가치보다는 실질적인 경제 적 이득과 일자리 창출을 더 중 시하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산업이 국가 경제의 중 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커지면서, 탄소 감축 중심의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에너지 인프라 확장에 긍정 적 여론... 파이프라인 건설 지 지세 뚜렷 이러한 여론 변화는 구체적 인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지 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승인 된 40억 달러 규모의 엔브리지 (Enbridge) 웨스트코스트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확장 사업에 대해 캐나다 국민의 55%가 찬 성 의견을 보였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의 직접 적인 영향권인 브리티시 컬럼 비아(BC)주에서는 응답자의 약 3분의 2(66%)가 압도적인

[Unsplash @Bob Milliar]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수송 인프라 확충 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 과다. ‘현실주의’로 돌아선 민심, 정 부의 에너지 이정표 바뀔까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정부 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 과 실제 민심 사이에 상당한 괴 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상적 인 환경 보호론만으로는 당장

의 장바구니 물가와 가계 부채 를 감당하기 벅찬 캐나다인들 의 ‘현실주의적 선택’이 투영 된 것이다. 정부는 탄소 중립이 라는 장기적 목표를 유지하면 서도, 에너지 자원을 통한 수출 증대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어떻게 조화시킬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경제 성장을 배제한 환경 정 책은 더 이상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힘든 시점에 도달했다.

‘K자형 경제’의 습격… 고공행진 주식시장 뒤에 가려진 서민 경제의 그늘 화려한 월가(기업)와 힘겨운 메인 스트리트(가계)의 양극화 심화… ‘K자형’ 경로 뚜렷 AI 열풍과 대기업 실적 호조가 시장 지탱… 고물가·고금리에 신음하는 소비자들과 대조 전문가 "소비 민감주 피하고 인프라·원자재·배당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 권장" 현재 북미 경제는 주식 시장 의 화려한 성적표와 시민들의 팍팍한 삶이 극명하게 갈리는 ‘K자형’ 양극화 국면에 진입했 다. 11일 금융 전문가 마틴 펠레 티어는 파이낸셜 포스트 기고 를 통해, 인공지능(AI) 혁명이 이끄는 기업들의 호실적이 자 칫 무너져가는 실물 경제의 위 기 신호를 가릴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제'는 사뭇 다르다. 치솟는 집 값과 고물가, 고금리 탓에 서 민들의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 고 있다. 미국의 소상공인 낙 관지수는 52년 평균치를 밑돌 고 있으며, 소비자 심리지수 또 한 2022년 인플레이션 쇼크 당 시 수준으로 추락했다. 특히 신 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소비 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 서 실물 경기 침체(Recession) 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월가는 AI 축제 중, 서민들은 ‘지갑 닫기’ 돌입 현재 시장은 두 개의 서로 다 른 세상으로 나뉘어 있다. 한쪽 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2026년 한 해에만 AI 인프라 구축에 약 7,00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 며 역대급 수익을 기록하고 있 다. S&P 500 기업의 84%가 예 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정도로 '기업 경제'는 탄탄하다. 하지만 그 이면의 '가계 경

‘K자형 경제’란 무엇인가? 독자들이 흔히 듣는 'V자형' 회복이 모든 경제 주체가 함께 반등하는 형태라면, 'K자형 경 제'는 알파벳 K의 모양처럼 상 층부와 하층부가 서로 다른 방 향으로 갈라지는 현상을 말한 다. 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이나 최첨단 기술(AI)을 가진 대기 업은 K의 윗획처럼 계속 승승 장구하며 위로 올라가는 반면, 저소득층이나 전통적인 서비스 업, 일반 소비자들은 K의 아랫

획처럼 소득이 줄고 빚이 늘어 나며 아래로 처지는 극심한 양 극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시장 지표는 좋아 보이지만 서민들 이 체감하는 경기는 오히려 나 빠지는 '착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이 재채기하면 캐나다 는 감기”... 금리 딜레마에 빠진 정부 이러한 양극화는 정부 정책 에도 큰 부담이다. 경기를 살리 기 위해 금리를 내리자니 요동 치는 에너지 가격 탓에 인플레 이션이 다시 불붙을까 두렵고, 고금리를 유지하자니 국가 부 채 이자 부담과 서민들의 고통 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특 히 미국 경제에 절대적으로 의 존하는 캐나다의 경우, 미국의 소비 위축이 곧바로 국내 경기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긴장하는 모양새다. 불안한 시장 속 내 자산을 지

키는 ‘포트폴리오 전략’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변동성 이 큰 시기에는 단순히 주식을 사서 보유(Buy and Hold)하기 보다 적극적인 위험 관리가 필 요하다고 조언한다. 마틴 펠레 티어는 다음과 같은 투자 전략 을 제시했다. ·소비 민감주 탈피: 소비 위 축에 취약한 일반 유통·소비재 비중을 줄일 것. ·인프라 및 원자재 주목: AI 데이터 센터 구축 등에 필수적 인 에너지, 물, 인프라, 원자재 관련 자산에 투자할 것. ·캐나다 우량 배당주: 시장 지배력이 확고하고 규제 장벽 으로 경쟁이 제한된 캐나다 내 독점적 산업(금융, 통신 등)의 고배당주를 활용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것. ·현금보다는 위험 관리형 자산: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 하락의 위험이 있는 현금보다 는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일정 수익을 내는 구조화 상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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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Austin Distel]

고려할 것. 위태로운 균형, ‘부러지기’ 전 에 대비해야 현재의 K자형 경제는 언제까 지나 지속될 수 없는 위태로운 균형 상태다. 주식 시장이 아무 리 강해도 그 기반인 소비자가 무너지면 결국 기업 실적도 꺾 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 의 시장 상승세에 취해 낙관하 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인지해 야 한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 오가 지나치게 소비 지출에 의 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 고, '성장'보다는 '생존'과 '보호' 에 무게를 둔 전략적 이동이 필 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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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후 세금문제 (2) 현재 임대인(Landlord) 이 신 회원님들 중에는 은퇴전략 의 일환으로 다운사이징을 계 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 다. 오랫동안 살던 집을 매각 하고, 그동안 임대를 주던 콘 도로 입주하게 되면 묶여 있 던 목돈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후 라이프스타일 또 한 한결 가볍고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 에서 반드시 기억하고 챙겨야 할 중요한 세금 문제가 있습 니다. 그 중 하나로서, 살던 집(기 존 주택) 매각시 양도차익은 전액 비과세이지만 ‘매각 사실 보고 의무’ 가 있다는 점은 지 난 칼럼에서 강조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들어가 살게 될 ‘임대 주던 콘 도’는 세무적으로 어떻게 처리 될까요?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용 도 변경(Change in Use) 에 따른 의제 매각(Deemed

Disposition) 처리와 주거용 주택 비과세 혜택 (Principal Residence Exemption, PRE) 의 활용입니다. ▶용도변경 시 세무 처리 (임 대 → 실거주) 캐나다 국세청(CRA) 규정에 따르면, 부동산의 용도가 임 대용에서 개인 주거용으로 변 경될 경우 해당 시점에 그 부 동산을 시장가(FMV)로 매 각하고 즉시 재취득한 것으 로 간주합니다. 이를 의제매각 (Deemed Disposition) 이라고 하는데, 콘도를 팔아 손에 쥔 돈이 없는데도 서류상 판 것 으로 간주해 세금을 계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입주 시점에 콘도 가격 이 구입가보다 올랐다면, 실질 적인 매매차익이 실현되지 않 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승분 에 대해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가 발생할 수 있습 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 의제

매각 제도는 부모 사후 자산 상속시에도 적용됩니다. 미래 대비하지 않으면 자칫 ‘나라 좋은 일’만 시키는 꼴 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절 세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억울한 세금의 해결사 : 45(3) Election “아니, 팔지도 않은 집의 세 금을 미리 내라니 이거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를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바로 소득세법 제45조 3항을 (Election under Subsection 45(3))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조항을 활용하면 용도 변경 시점의 세금 부과를 실제 매 각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습 니다. 뿐만 아니라, 이 규정을 활용 하면 과거 임대했던 기간 중 최대 4년까지를 실거주 기간

으로 인정받아 세금 면제 혜 택을 늘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년은 임대주고 5 년은 실거주를 한 뒤 매각하 더라도, 이 규정을 잘 활용하 면 (1년 임대기간 기본혜택을 포함해) 전체 10년 보유 기간 에 대해 양도세를 전혀 내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반드시 기억하고 활용해야 할 ‘치트 키’와도 같은 강력한 혜택인 것이지요. 다만, 임대소득을 신고할 때

콘도의 가치 하락분을(CCA) 비용으로 청구했다면 45(3) 선 언을 할 수 없는 예외조항도 있기에 이러한 점들은 주의하 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드린 내용은 세무 전문가가 아닌 필자의 개인적 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이며, 개별 상황에 따라 적용 수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자 세한 사항은 꼭 전문 회계사 와 상의하시고 진행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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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출발확정

05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 추가 출발일 24(일),31(일) 06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26(금)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10(금),24(금),31(금)

PEI&대서양일주 [6박 7일]

$255상당

식사 9회 포함

여행일정 [퀘벡+프레드릭톤+몽튼+PEI+핼리팩스+몬트리얼+오타와] 캐나다 동부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서양 연안의 관광명소를 모두 여행! 사용호텔 'PEI 동일 리조트 2박'으로 여유로운 일정 가능!!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1호 차량 한정)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출발일

06월 13(토), 27(토) 07월 11(토), 25(토) 08월 08(토)

(호텔조식포함)

1980 (4인1실) C$ 1980(3인1실) (4인1실) 2030 2030 (3인1실) C$ 2080 2080(2인1실) (2인1실) C$

대서양 특산품 LOBSTER 특식

해양 낚시투어+ 활어회

뉴욕+워싱턴 [3박 4일]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 가이드 팀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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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발!

05월 매주 토요일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 추가 출발일 01(수)

출발일

출발일 매주 화, 토 세금 포함 가격

PEC+ 킹스턴 [1일]

165

C$

세금 포함 가격

2020년 '파란' 개발!

여행일정 미식, 자연, 문화를 하루에 체험하는 세심한 일정 - 온타리오 미식수도 ‘PEC'와 캐나다 첫 수도 ‘킹스턴’을 한 번에! - 킹스턴 시청사와 영국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주택 감상! -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킹스턴 파머스마켓 방문

출발일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05월 23(토), 30(토)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미국을 여행하는 모든 상업용 차량은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반드시 보유해야 하며, 미보유 차량 이용 시 입국이 100% 불가능합니다 BEST

- 나이아가라 핵심 일정 포함 - 나이아가라 야경 관광 - 아웃렛 쇼핑 포함 일정 -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

여행일정 싱그러운 천섬+킹스턴 드라이브 여행 -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 나들이 - 신의 정원 이라 불리는 천섬과 캐나다 첫 수도 킹스턴 - 캐나다 5대 드라이브길 Thousand Islands Pkwy - 명문 퀸즈대학과 포트헨리에서 내려다보는 킹스턴 시내 전경

세금 세금포함 포함 가격 가격

할리팩스 수륙양용차

2012년 개발!

멋스러운 소도시와 캐나다의 첫 수도 킹스턴을 방문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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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출발확정

토버모리 [1일]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로 즐기는 기분 좋은 하루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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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발일

나이아가라 여행과 캐나다 대표도시 토론토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천섬 + 킹스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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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만

* 통계기간: 2011년 01월 ~ 2025년 12월 (여행사 이용 고객 기준)

나이아가라+토론토 시내 [1박2일]

출발일 매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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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호수, 아름다운 경치. 여름시즌 최상의 1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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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17회 포함

1명 + 프리랜서

여행일정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자원 보존 지역 토버모리! - 토론토 출발 1일관광 인기상품! -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여름철 인기휴양지 - 꽃병바위, 빅텁등대, 항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 -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의 추천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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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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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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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일체 불포함

천연미스트를 맞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천둥소리!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2025년 ‘파란’ 시장점유율 100%!

9회

퀘벡 2박3일 캐나다동부 4박5일 $165 상당 포함 $255 상당 포함

- 세계 3대 폭포, 압도적 장관의 순간 - 나이아가라 일대 여러 명소 여행! - 혼블로워 크루즈, 헬기투어 등 다양한 체험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유럽풍 감성 마을 - 3대 와이너리 중 하나, 필리터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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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름 여행의 꽃! 지난 18년 (2008년~2025년) 모객1위! 점유율1위!

가이드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나이아가라 [1일]

아이스 와인 증정

1079 (4인1실) C$ 1119 (3인1실) C$ 1159 (2인1실) 세금 포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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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퀘벡 & 몬트리올 다운타운 초특급 호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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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퀘벡의 상징.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서의 숙박과 조식! *출발일은 퀘벡 2박3일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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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5회 포함 (호텔조식포함)

‘도깨비 ’ 촬영지 ‘샤토 프랑트낙‘ 호텔

869 (4인1실) C$ 899 (3인1실) C$ 929 (2인1실) C$

토론토에서 사용할 수 없는 차량을 ‘캐나다 한인 업계 중 최다 대형 버스 보유’라고 눈속임 광고를 하는 벤쿠버 업체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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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상당

퀘벡 [2박 3일] 샤토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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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의 다운타운중에서도 번화가에 위치하여 충분한 자유관광을 하기에 최적. 규모와 각종 편의시설 또한 최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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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행’은 100%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보유한 대형버스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욕만4일 [3박 4일] BEST

2008년 05월 ‘파란’ 개발 인기상품 식사 7회 포함

2008년 08월 ‘파란’ 개발 인기상품, 식사 7회 포함

지난 18년 동안(2008~2025년) 시장점유율 100%(대형버스 출발기준)가 입증하는 ‘파란’ 인기상품!

538회(대형버스출발기준)에 이르는 출발경험과 100%의 시장점유율로 수준높은 상품운영!

여행일정 뉴

여행일정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첼시마켓, 명품5번가,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브루클린 덤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타임스퀘어, 더 베슬 등 사용호텔 동일호텔 연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 상품 1 뉴욕만4일 [3박4일] BEST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파란’ 뉴욕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U$ U$ U$

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워싱턴광장(소호), 명품 5번가, 락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싱턴 루레이동굴 관광,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U$ 799 (4인1실)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U$ 출발일

05월 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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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06월 04(목), 18(목)

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캐나다 & 미국 동부 일주 [6박 7일]

2010년 '파란' 개발 식사 14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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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상품 2

819 (3인1실) 839 (2인1실)

05월 28(목) 06월 04(목),15(월),18(목),26(금),29(월)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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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95%(지난 15년간 매년 90%이상)가 입증하는 퀘벡여행의 대명사 ‘파란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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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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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31(금)

시카고만 4일 [3박 4일]

739(2인1실) 별도 세금 없음

뉴욕 버스텔 [3박4일] 버스+호텔+조식이 포함된 자유여행

‘파란’ 제작 뉴욕 가이드북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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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필수품

미동부 [4박 5일]

2012년 ‘파란’ 개발!

719(3인1실)

명문대+미동부 [5박 6일]

2025년 ‘파란’만이 출발!

2009년 ‘파란’ 개발!

캐나다 + 미국 동부 주요 여행지를 한 번에!

물, 바람, 건축의 도시!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미동부 주요도시 뉴욕, 워싱턴, 보스턴을 함께 여행!

아이비리그 명문대 탐방과 미동부 여행을 한 번에!

여행일정 캐나다동부 뉴 욕

여행일정 시내관광, 크루즈, 전망대, 명품 5번가, 각종 미술관 사용호텔 ‘힐튼’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여행일정 뉴욕·워싱턴·보스턴 핵심 명소, MIT·하버드 탐방

여행일정 미국 동부 대표 도시 관광과 IVY리그 탐방 특화 일정 + 학교 측 프레젠테이션 2회 진행! 사용호텔 '메리어트'호텔(급), '쉐라톤'호텔(급) , ‘힐튼’호텔(급)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오타와, 퀘벡, 몬트리올, 천섬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소호,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 싱 턴 루레이동굴, 백악관,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급) 또는 ‘르네상스’호텔(급) 올 드 퀘 벡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 호텔(급)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모든 출발일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100% 06월 18(목) 출발확정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출 발 07월 02(목),23(목)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일 08월 06(목) (버스 무료 WiFi)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1575 (4인1실) U$ 1625 (3인1실) U$ 1675 (2인1실) U$

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가이드 ‘파란’ 시카고 전문 가이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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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8/5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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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일: ~5/21

출발일: 7/6 ~ 8/4

세금 포함

~

발권일: ~5/21

에어캐나다 한국 왕복 특가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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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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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26년 5/26 ~ 27년 2/28

비즈니스

~

C$

발권일: ~5/20

4,558

토론토출발, 12개월권, 주중요금,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불가

출발일

세금 세금 포함 가격 별도 없음

캐나다서부 [캘거리 출발]

록키 [4박 5일] (여름일정)

서부 핵심 압축 일정 3박 4일

서부 핵심 전 일정 4박 5일 1210 (4인 1실) 세금 포함 가격

캐나다서부 [밴쿠버 출발] 5월 1일 ~ 6월 22일

항공권 별도

- 록키의 절경 밴프/요호 국립공원 여행 & 벤프 다운타운 중심에서 숙박하는 일정

~

록키 [3박4일] 록키 마운틴 핵심투어 C$610+ GST

(4인1실)

록키 [4박5일] 록키 마운틴+ 벤쿠버 시티투어

록키 [5박6일] 록키 마운틴+빅토리아 +벤쿠버 시티투어

C$765+ GST

C$975 + GST (4인1실)

(4인1실)

1179 (4인1실) 1199 (3인1실) 1219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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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9(수) 08월 04(화)

캐리비안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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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세금 없음

AllInclusive

항공료,호텔,세금,식사,주류,음료,공항셔틀 모두 포함!

록키 [3박 4일] (동계일정)

세금 포함 가격

출발일

별도 세금 없음 항공권 별도

865 (4인 1실)

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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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이 가득한 미서부의 도시, 오랜 시간이 빚어낸 웅장한 자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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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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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0(수),24(수) 07월 01(수),15(수),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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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출발, 6개월권,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8월~9월 리턴 시 추가금액

929 (4인1실) 949 (3인1실) U$ 969 (2인1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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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31(금) / 09월 04 (금)

출발일

1,830

~

749 (4인1실) 769 (3인1실) 789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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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 왕복 특가

C$

사용호텔 '메리어트'호텔(급), '쉐라톤'호텔(급) , ‘힐튼’호텔(급)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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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기준, 상시변동가, 2인1실기준 1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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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 회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5월 5월21일 21일(목요일) (목요일) 제제1301호 1301호 2026년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CANADIAN

현대차 상용차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달라진 점은?

출시

현대차, 더 뉴 2027 마이티

현대차,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차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 트’ 및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 소전기트럭’을 7일 출시하고 이 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들 상용 모델 3개 차종은 국내 도로 및 운행 환경에 최적 화된 내구성과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 안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후방 시계 강화 등 현장 실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2027 마이티’는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크롬 라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 급스러운 인상을 강조했다. ‘V’자 형상의 큐브 메쉬 패턴 을 더해 현대차 상용 라인업만 의 통일된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실내는 12.3인치 통합형 클러스 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 며, 서클 타입 에어벤트를 배치 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주행 효율 측면에서는 내리 막 등에서 동력을 분리해 연비 를 높이는 ‘어드밴스드 에코롤’ 과 정교한 제동이 가능한 전자

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 을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2027 파비스’는 플래그 십 트럭 엑시언트와 동일한 루프 바이저를 채택해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가장 큰 변 화는 고하중 롱 휠베이스 고객을 위한 ‘프레스티지 맥스(Prestige Max)’ 트림의 신설이다. 프레임 높이를 280mm, 두께 를 8mm로 증대해 강성을 대 폭 강화했으며, 구조 최적화를 통해 최대 8.5톤의 고하중 적재 시에도 프레임 변형을 억제하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더 뉴 2027 파비스

연식변경 모델인 ‘2027 엑시 언트’와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FCEV)’도 함께 공개됐다. 엑시언트는 장거리 운행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스플라인드 타입 디스크 브레 이크를 적용해 정비성과 내구 성을 동시에 잡았다. 수소전기 트럭 모델은 큐브 메쉬 디테 일의 ‘V’형 그릴과 수직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을 강조 했다. 엑시언트 라인업에는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 루즈 컨트롤(SCC), 고속도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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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 (LFA), 지능형 헤드램프(HBA)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이 대거 기본 적용되어 최고 수준의 주행 편의성을 제 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물류와 건 설 현장을 책임지는 마이티, 파 비스W, 엑시언트가 고객의 목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층 강인하고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 화했다”며 “현대차는 이번 라인 업 개편을 통해 상용차 시장에 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 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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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사 회 자동차

제 제1301호 1301호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압도적 존재감, 거물 전기차가 나왔다”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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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HUMMER) EV SUV

‘허머 EV SUV’ 출시!

허머 EV SUV, 국내 판매 가격은 2억4657만 원 제너럴모터스(GM) 산하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 랜드 GMC가 120년 헤리티지 와 최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 약한 플래그십 모델 ‘허머 EV SUV(HUMMER EV SUV)’를 11일 출시했다. 허머 EV SUV는 과거 내연기 관 허머의 강인한 정체성을 계 승하면서도, 전동화 시대에 걸 맞은 타협 없는 퍼포먼스를 실 현한 모델이다. 도심 속 일상은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까지 아우르며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 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정조준 한다.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 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허머 EV SUV는 578마력을 발휘하 는 듀얼 모터 eAWD 시스템 을 탑재해 폭발적인 동력 성능

BMW

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최 대 512km를 주행할 수 있으 며, 800V 고전압 전기 시스템 을 통해 최대 300kW급 DC 급 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편의성 까지 확보했다. 이번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이다. 좁은 도심 골목이나 주차 공간 은 물론, 험로에서도 회전 반경 을 획기적으로 줄여 민첩한 움 직임을 보장한다. 저속 주행 시 전·후륜이 같 은 각도로 꺾여 대각선 이 동을 가능케 하는 ‘크랩워크 (CrabWalk™)’ 기능은 좁은 공 간 탈출과 험로 주행 시 극강의 기동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후 륜이 전륜보다 빠르게 조향되어 차량 제어력을 높이는 ‘킹 크랩 (King Crab)’ 모드까지 더해져,

마치 드리프트를 하는 듯한 역 동적인 주행과 정밀한 장애물 돌파가 가능하다.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 는 ‘익스트랙트 모드(Extract Mode)’도 주목할 만하다. 리얼 타임 댐핑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의 조합을 통해 차량 높이를 약 149mm까 지 높일 수 있어, 바위 지형이 나 깊은 물웅덩이 등 거친 장애 물을 손쉽게 통과한다.

또 오프로드, 터레인, 견인/운 반, 노멀, 마이 모드 등 총 5가 지 주행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 는 도로 상황과 목적에 맞춰 최 적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핸즈프리 자율주행 보 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Super Cruise)’ 등 GM의 최신 혁신 기술이 대거 탑재돼 프리미엄

전동화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GMC 허머 EV SUV에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시 스템이 센터 스크린을 통해 차 량 주변 영상을 다각도로 표시, 거대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협로 나 오프로드 주행 시 직관적인 판단을 돕는다. 자동 긴급 제동 및 경고, 자동 주차 보조, 전후 방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운전 석 햅틱 시트 등이 적용돼 전 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허머 고유의 직선적 디자인 정체성을 전동화 시대 에 맞춰 재해석했다. 짧은 오버 행과 높은 차체, 넓은 스탠스는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접근성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는 단순 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기능적 설계의 정수를 보여준다.

22인치 프리미엄 피니시 알 로이 휠과 고강도 알루미늄 사 이드 스텝, 블랙 토우후크 등 은 거친 환경에서의 내구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디테일이다. 모든 요소는 스타일을 넘어 큰 차체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 게 제어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한 컬러 구성도 눈길을 끈다. 외장 색상은 ▲코스털 듄(베이 지) ▲인터스텔라 화이트 ▲보 이드 블랙 ▲미티어라이트 메탈 릭(그레이) 등 네 가지로 운영 된다. 실내는 미스터리한 분위 기의 ‘스텔스 이클립스’와 세련 된 ‘그래니트 드리프트’ 두 가지 테마 중 선택 가능해 탑승자에 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간 경 험을 선사한다.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11일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이날 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는 블랙 키드니 그릴 과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M 스포츠 브레이크 블랙, 블랙 크 롬 테일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과 M 스포츠 시트로 교체됐다. 8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 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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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조합 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힘을 발휘한다. 드 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 템, 4-존 에어 컨디셔닝 등이 탑재됐다.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블랙 시트 모델 1억 4,970만 원 이며, 아이보리 화이트&타르투 포, 나이트 블루 조합 모델은 1 억 5,1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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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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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닥터송 스퀘어 교육 칼럼 부원장 세라 박

캐나다 교육 시스템이 놓친 아이들: 특수교육

입시상담 전문가

647. 781. 4670 contactus@drsongsquare.com

최근 발표된 온타리오 주 감사원의 보고서는 캐나다 공교육이 마주한 뼈아픈 현 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 습니다. 보고서의 핵심은 특 수교육 지원이 절실한 학생 들이 적당한 지원을 받지 못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학 생들은 교실에서 배제되거나 아예 수업을 받지 못하는 상 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 한 사례들이 공식적인 기록조

차 남지 않은 채 ‘투명인간’ 처럼 취급되고 있다는 것입니 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매년 평균 200명 이상의 특수교육 학생이 학교에서 제 외되었고, 현장의 교사들 또 한 기록되지 않은 배제 사례 를 상당수 목격했다고 증언합 니다. 문제는 분명하지만, 그 규모조차 정확히 파악되지 않 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입 니다. 온타리오 정부는 그동안 특 수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

대해 왔다고 강조합니다. 예 산은 늘었지만, 체감되는 지 원은 제자리인 것입니다. 또 한 현장에서 학생들을 돌보는 교사의 수나, 아이들이 체감 하는 지원은 여전히 부족합니 다. 이는 단순한 재정 투입의 문제를 넘어, 투입된 자원이 실제 학생들에게 얼마나 효율 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 즉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근본 적인 의문을 던지게 합니다. 물론 정부의 정책과 예산 배정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누군가를 향한 날카로운 비난이 아닙니다. 교육 현장의 공백은 어느 한 부처의 실책 이라기보다, 우리 사회가 그동 안 ‘효율’이라는 속도에 치여 가장 작고 여린 아이들의 목 소리를 세밀하게 듣지 못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문제를 ‘남 의 집 아이’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이 야기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는 것

에 그치지 않고, 그 빈틈을 우리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으 로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 함 께 고민해야 합니다. 성경은 “한 영혼이 온 천하 보다 귀하다”고 말합니다. 이 가르침은 비단 종교적인 메시 지에 그치지 않습니다. 한 아 이가 학교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만큼이 나 이웃의 지지, 교사의 인내,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의 포 용적인 시선이 필요합니다.

스카보로 학부모들

토론토교육청(TDSB), 행정직 300여 명

"스쿨버스정류장앞대마초상점절대안돼"

추가 해고 "교실밖인력감축"

스카보로 타운 센터 인근의 전형적인 주거 지역에 대마초 소매점 입점이 추진되면서, 자 녀를 둔 지역 학부모들이 "가족 중심의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시설"이라며 강력한 반대 운동 에 나섰다. 8일 시티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카보로 코퍼레이트 드라이브 108번지(108 Corporate Drive) 에 들어설 예정인 이 상점은 현재 토론토 전역에 운영 중인 362개 대마초 판매점 대열에 합 류하기 위해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부지는 도시 계획 상 구역 요건은 충족하고 있으 나, 인근 콘도 주민들과 학부모 들은 온타리오 주류·게임위원회 (AGCO)가 공공의 이익을 고려 해 신청을 기각해야 한다고 목 소리를 높이고 있다. 스쿨버스 구역과 공원을 에 워싼 교육권 침해 논란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학부모 쿠드시야 시디키 씨는 " 이곳은 성인 중심의 공간이 아 닌 가족 중심의 공간이며, 바로 건너편에 아이들이 모여 노는 리 센터(Lee Centre) 공원이 있 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해 당 지역 시의원인 폴 에인슬리 (스카보로-길드우드)는 AGCO 에 보낸 서한을 통해 "등하교 시 수많은 스쿨버스가 상점 바 로 앞에서 멈추며, 아이들이 상 www.cktimes.net

[대마초 소매점 입점 예정인 점포 바로 앞 스쿨버스 정류장. Youtube @ CityNews 캡처]

점과 매우 가까운 곳에 모여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학부모 들은 상점 내부의 판매 행위보 다 구매자들이 인근 공원으로 이동해 흡연할 가능성이 크다 는 점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대마초 판매점은 학교로부터 150미터 이상 떨어 져 있어야 하지만, 스쿨버스 정 류장이나 일반 공원과의 거리 에 대한 명확한 금지 규정은 없다. 이에 대해 AGCO 대변인 은 "제시된 장소가 구역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등록관이 공공 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피드백이 결 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 음을 시사했다. 학부모들은 "합 법이라고 해서 아무 곳에나 문 을 열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라며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세심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스카보로 대마초 상점 입점 논란은 법적 허용 범위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정서적 안 전 사이의 괴리를 보여준다. ' 기자의 시각'에서 볼 때, 대마 초 합법화 이후 무분별하게 확 산된 판매점들이 주거 밀집 지 역의 교육 환경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은 충분 한 설득력을 갖는다. 규정상의 거리 제한을 지켰 다는 이유로 행정적인 허가를 내주기에 앞서, 매일 수십 명 의 아이들이 모이는 스쿨버스 정류장과 놀이터가 인접한 특 수성을 고려한 '공익적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경제적 자유와 합법적 영업권 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가 지 켜야 할 최우선 가치는 미래 세 대인 아이들이 유해 환경으로부 터 보호받는 안전한 성장 환경 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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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교육청(TDSB)이 지 난달 대규모 교사 감축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수 백 명에 달하는 행정직 추가 해고를 단행하며 조직 개편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TDSB 대변인은 이번 인력 감 축이 교실 현장 인력이 아닌 중앙 행정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현장에 자원 집중" 218명 실질 해고 및 공석 91개 폐지 TDSB 측은 수년간 지속된 등록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 기 위해 중앙 행정 인력 규모 를 적정화하는 '조직 현대화'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재 근무 중인 중앙 행정 직원 218명이 자리를 떠나게 되며, 채용이 진행되지 않은 공석 상태의 직위 91개도 영구 폐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 정은 자원을 학교와 교실 등 가장 중요한 곳에 집중시키 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실질적인 교실 수업 인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행정 비 용을 절감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지원하고 교육청의 장기적인 재정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으 로 풀이된다. 연이은 인력 감축에 술렁이

는 교육계… "교사 289명 감 축" 발표 후속 이번 행정직 해고 발표는 불과 몇 주 전, TDSB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2026-2027 학년도에 289명의 교사직을 없 애겠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파장이 더욱 크다.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 감축에 이어 행정 지원 인력까지 줄 어들 경우, 학교 운영의 효율 성이 저하되거나 남은 직원들 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군살 빼기' 들어간 TDSB, 교육 질 저하 막을 수 있을까 TDSB의 이번 행보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피할 수 없 는 '다이어트'라고 한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방대한 행정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세금 낭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정 직 감축이 숫자 맞추기에 그쳐 서는 안 된다. 중앙의 업무가 학교 현장으로 전가되어 교사 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교실 학습 보호'라는 본래의 취지는 무색 해질 것이다. 학생 수가 줄어 든다고 해도 행정업무의 일부 시스템은 여전히 작동하다. 교육청은 인력 감축 이후의 업무 재설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학부모와 교육계의 불안을 잠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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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1301호 1301호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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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술술' 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스트 레스를 자각하고, 긍정적 마음 가짐을 갖도록 도와주는 여러 치유 활동이 이뤄집니다. 첫 번 째는 긴장을 풀고,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 숲에서 목청껏 소리 를 지르는 활동이에요. 소중 학 생기자단을 등산객이 없는 구간 으로 데리고 간 김 산림치유사 는 "동심으로 돌아가서 여러분 이 어렸을 때 좋아했던 만화 캐 릭터의 이름을 허공에 크게 외 쳐봅시다. 저는 어릴 때 '소년중 앙'에서 연재하던 만화 '로봇 찌 빠'를 정말 좋아했어요"라며 두 손을 입 근처에 모으고 "로봇 찌빠야, 잘 있니~!"라고 소리쳤 어요. 그의 시범을 본 민영·건우· 우빈·서우 학생기자는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지만 처음에는 주저했죠. 하지만 김 산림치유 사의 거듭된 요청에 하나둘씩 "스펀지밥, 잘 있니!" "뽀로로 야, 잘 있니!"라고 허공을 향해 큰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죠. 이 렇게 쑥스러움을 극복하고 긴 장을 푸는 과정을 거치니 서로 서먹했던 마음이 가셨어요. 억 눌린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소 리 지르기를 통해 표출함으로 써 심리적 긴장을 풀고 답답함 을 해소하는 거죠. 두 번째 활동은 숲속에서 들 리는 새소리를 통해 배우는 신 중한 의사표현의 중요성이에요. "눈을 감고 귀에 들리는 새소리 에 집중해 보세요"라는 김 산림 치유사의 말에 어느새 조용해진 소중 학생기자단. 집중해서 들 으니 숲을 가득 메우고 있었던 매미 소리 사이로 새들의 목소 리를 구분할 수 있었죠. "지금 여러분 주변에 두 마리 의 새가 서로를 향해 지저귀고 있어요. 우리는 흔히 새들이 지 저귄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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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숲 교실 삼아 몸과 맘 건강하게 체험·탐방·학습해볼까요 학습해볼까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산에서 오감을 여는 훈련이 많다. 사진은 숲 속의 새소리를 듣고 있는 소중 학생기자단.

내용은 '내 영역에 들어오지 마' '내 짝은 어디에 있을까' '이건 내 먹이야' 등 명확한 의사 표 현이에요. 여기서 우리가 새들 에게 배울 점이 있어요. 새들은 경고의 의미로 지저귀지만, 인 간의 귀에는 예쁜 소리로 들리 죠. 우리는 누군가와 다툴 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쏟아내기도 하는데, 다른 사람 과 잘 소통하고 관계를 원활하

게 유지하려면 화가 나도 상대 방이 최대한 상처받지 않는 말 을 하는 게 중요해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숲이 주 무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숲 의 생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 답니다. 잣나무길을 걷던 김 산 림치유사가 길바닥에 있던 질경 이를 가리켰어요. "질경이의 씨 앗에는 끈적한 성분이 있어서, 동물이나 사람이 밟으면 그들의

발에 붙어서 씨앗이 퍼져요. 숲 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이처럼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위대한 존재죠." 세 번째 활동은 두 팔을 펼치 고 음악을 들으면서 숲속을 나 는 새가 된 것처럼 일렬로 신나 게 뛰는 겁니다. 숲의 맑은 공 기를 마시면서 함께 달리니 전 에 없었던 유대감을 서로 느낄 수 있었죠. 초반에는 쭈뼛쭈뼛

▲'잣티어링'에서 함께 동선을 정하는 변우빈(위)·박건우 학생기자.(왼쪽) 잣향기푸른숲 내에는 목재를 보고, 듣고, 만지며 목재소품 제작을 통해 목재와 친근해 질 수 있는 체험공간인 목공방도 있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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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소중 학생기자단은 서로 장난을 치며 웃을 정도로 친해 졌어요. 허공을 향해 소리치면 서 마음속 응어리를 털어내고, 원활한 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 방법도 배운 민영·건우·우빈·서 우 학생기자는 두 번째 산림교 육 프로그램인 '잣티어링'을 시 작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산야(山野)에 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일 정한 중간 지점을 통과하여 목 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겨 루는 경기를 오리엔티어링이라 하는데요. '잣티어링'은 오리엔 티어링에 잣향기푸른숲을 상징 하는 '잣'을 합성한 이름이에요. 참여자는 가장 인기 있는 코스 로 구성된 잣향기푸른숲 지도를 보며 스스로 10개 이내의 지점 을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해야 하죠. '잣티어링'의 무대는 산사태 나 홍수를 막기 위해 조성된 사 방댐(沙防dam)과 각각의 QR 코드가 부착된 10개의 지점이 에요. 각 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하면 지점별로 미션을 확인 할 수 있죠. 1번부터 10번까지 순서대로 가지 않아도 되지만, 2시간 이내에 모든 미션을 다 마무리해야 해요. 모든 지점이 표시된 지도를 살펴보며 고민을 거듭하던 민 영·건우·우빈·서우 학생기자는 일단 사방댐에서 미션을 시작한 뒤, 부근에 있는 8번 지점에 가 보기로 했어요. 사방댐에 도착 하자 발견한 QR코드를 스캔하 자 '참가자들이 공중부양한 사 진을 찍으세요'라는 미션이 나 왔죠. 쉬워 보이지만 네 사람이 같은 타이밍에 뛰어야 하므로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미션이 랍니다. '하나, 둘, 셋!' 구령에 맞춰 허공을 향해 펄쩍 뛰어오 르기를 반복하던 소중 학생기자 단은 네 번의 시도 끝에 네 사 람의 다리가 모두 허공에 뜬 사 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이제 다음 지점으로 가보자" 라며 또다시 지도를 펼쳐 들고 머리를 맞댄 소중 학생기자단. 사방댐 근처 8번 지점에 가서 QR코드를 조회하자 '서로 협력 해 멋진 탑을 쌓으세요'라는 미 션이 나왔죠. "탑이라니, 무슨 탑을 쌓아야 하는 걸까?" 고민 하던 우빈 학생기자에게 민영 학생기자가 "주먹을 쥐고 엄지 손가락만 펼쳐서 서로 연결하는 건 어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렇게 순식간에 4개의 손을 포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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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은 생태교육 효과도 있다. 혹벌이 낳은 알로 인해 변형된 나무줄기(충영)를 살펴본 정서우 학생 기자(맨 왼쪽) 축령백림관에서 잣향기푸른숲의 역사와 우리가 먹는 잣이 어떻게 수확되는지 살펴본 김민 영 학생기자.(가운데) 숲이 무대인 산림교육은 정서적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산초나무잎으로 풀피리를 부는 법을 배운 변우빈 학생기자.(맨 오른쪽)

'잣티어링' 10개의 지점에서는 해당 지점 미션을 QR코드로 알 려준다.

탑이 완성됐죠. 막연하게 만 느껴지던 미션도 서로 힘을 합치니 어려울 게 없어집니다. 신나게 웃고 떠드느라 2시간 안에 10 개의 지점을 모두 통과하 는 건 실패했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죠. 등산과 산책의 장소로 만 주로 인식되는 산과 숲은 산림교육의 주제와 성격에 따라 내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도 될 수 있고, 생태학습의 장이나

오리엔티어링의 무대도 될 수도 있답니다. 나는 숲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사는 동네 주변에서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찾 아보세요. 동행취재=김민영(충북 충북여중 1)·박건우(경기 도 판교초 5)·변우빈(경기 도 화남초 6)·정서우(서울 고명초 5) 학생기자 -끝-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꽉 막힌 명절 귀성길, 똑똑한 신호등이 뻥 뚫어줍니다 도시 교통을 바꾸는 AI의 선한 얼굴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명절 귀성길이 아니 더라도, 매일 아침 출 근길 도로는 이미 전 쟁터다. 꼼짝없이 막혀 있는 차 안에서 신호등 만 멍하니 바라보다 보 면, 저 빨간불이 왜 이 렇게 긴지 원망스러운 마음이 절로 든다. 교 통 체증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뾰족 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수십 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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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캐나다 토론 토 시가 이 오래된 골 칫거리에 정면으로 도 전장을 내밀었다. 토론 토 시는 시내에 설치 된 2,500개의 신호등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 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로 곳곳의 교통 흐름을 분석해 차 가 몰리는 구간에는 파 란불을 더 길게 켜주 고, 버스나 트램 같은 대중교통이 지나갈 때 는 신호를 우선 배정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스스로 판단한다. 사람 이 일일이 모니터를 들 여다보며 조작하는 것 이 아니라, AI가 도시 전체의 혈관을 쉼 없이 살피며 교통의 흐름을 조율하는 것이다.

결과는 실제로 나타 났다. 교통 지체 시간 이 줄고, 대중교통의 정시 도착률이 높아졌 다. 기술이 삶의 질을 바꾼 구체적인 사례다. AI는 우리를 위협하 고 일자리를 빼앗는 존 재라는 인식이 퍼져 있 다. 틀린 말은 아니지 만, 전부도 아니다. 잘 설계하고 제대로 활용 하면 AI는 복잡하게 얽힌 도시 문제를 풀어 내고 평범한 시민의 하 루를 조금 더 편안하 게 만들어주는 든든한 일꾼이 될 수 있다. 기 술을 두려워할 것인가, 잘 쓸 것인가. 그 선택은 결국 우 리 손에 달려 있다.

학생기자단 취재 후기 산림교육이란 단어를 들어 을 우리가 더 잘 지키고 더불어 공존하 예전에 본 적 있어서 이번 취재가 더욱 면서 아름답고 더 아름다운 숲을 만들 재미있었어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 서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술술'이란 프 로그램을 체험했는데요. 피톤치드를 맡 으며 숲길을 걸으며 경관을 보니 마음 이 아늑해지고 편안해졌어요. 숲길을 걷 다 보니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도 들리 고, 길 위에는 밤도 떨어져 있었죠. 산 림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잣향기푸른숲 의 역사와 잣열매 수확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축령백림관, 너와집·귀틀집·숯 가마 등 1960~70년대 축령산에서 실제로 살았던 화전민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재현한 화전민 마을 등 볼 것이 많았어 요. 또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방 도 재미있어 보였죠. '잣'과 '오리엔티 어링'을 합친 '잣티어링' 프로그램도 해 봤는데요. 잣향기푸른숲 이곳저곳을 돌 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다 보니 힘들긴 했지만 뿌듯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숲 에서 이렇게 시간을 많이 보낸 적이 없 었는데 해보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숲에 자주 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됐어요. 김민영(충북 충북여중 1) 학생기자

면 좋겠어요. 박건우(경기도 판교초 5) 학생기자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취재 경기도 소식에 기대되고 마음이 설레었 어요. 취재를 시작하기 전 주변을 둘러 봤는데 햇빛을 보기 위해서 모습이 변 형된 나무들과 졸졸 흐르는 계곡의 물, 그리고 여기저기 지저귀는 새들의 지저 귐에 더더욱 신이 났죠. 김종철 산림치 유사님과 함께 자연의 대단함을 배우고 축령백림관에서는 잣을 따는 방법과 우 리가 먹는 잣으로 가공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어요. 해충을 쫓기 위해 나무 가 만드는 피톤치드에 대해서도 알아봤 는데 나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피톤치드의 냄새가 깊어져요. 나무의 스 트레스로 우리는 이로운 영향을 받으니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 음도 들더라고요.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 었고 신기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더 건강해진 기분이었죠. 변우빈(경기도 화남초 6) 학생기자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번쯤 숲체험을 해봤을 텐 수령최대로 다들데요.한 이번에 분포한 산림휴양공간 '잣 제가 간 곳은 인 향기푸른숲'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숲 이나 자연으로 취재를 나간 적이 없어 서 이번 취재가 입단 이후 가장 기대됐 어요. 또 얼마나 많고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을지도 궁금했답니다. 숲으로 들어 가기 전부터 다람쥐·사마귀·동박새 등을 보니 기분이 상쾌했어요. 유쾌하신 김종 철 산림치유사 선생님과 함께 피톤치드 와 자연의 소리·향기를 느끼며 다양한 자연을 만끽하니 숲도 제 마음도 푸르 러지고 정말 치유되는 느낌이었죠. 축령 백림관에서는 족제비·고라니·꿩·소쩍새 등 여러 동식물을 감상하며 잣향기푸른 숲에 서식하는 종의 다양성을 실감하고, 화전민들이 살았다던 화전민 마을과 해 오라기·논병아리를 본 사방댐 등을 관람 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가치와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죠. 치열하게 경쟁하는 자연 의 세계도 이해하면서 경이로운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어요. 이처럼 숲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줍니다. 치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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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깊은 숲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기 도 가평군 잣향기푸른숲입니다. 잣나무 향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몸과 마음 을 힐링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체험 했어요. 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술술' 프로그램 입니다. 숲에 대한 여러 설명도 들었는 데, 그중에 식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내뿜는 물질인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잣향기푸른 숲은 하늘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김종 철 산림치유사님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숲을 뛰어다니니 정말 하늘을 나는 듯 한 기분이 들었어요. 또 화전민 마을에 서는 과거의 생활방식을 볼 수 있었는 데 정말 신기했죠. 여러분도 향기로운 잣나무향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 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잣향기푸 른숲에 가서 몸과 마음을 힐링해 보면 어떨까요. 정서우(서울고명초 5)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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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기술직이의사·변호사만큼대접받는시대"만든다 '교육·이민·유학 패러다임 바뀌나' 캐나다 연방정부가 향후 5년 동안 59억 달러라는 파격적인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 지 10만 명의 숙련 기술 인력 을 양성하겠다는 대규모 프로 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갈수록 심화되는 건설 및 인프 라 분야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고물가 시대에 청년 층에게 안정적인 고연봉 일자 리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적 전 략의 일환이다. 연방정부의 이 번 봄 경제 보고서를 통해 공 개된 계획은 단순한 자금 지원 을 넘어 기술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만성적 인력 부족 직면한 기 술직 시장의 돌파구 현재 캐나다 기술직 시장은 유입 인력보다 은퇴 인력이 압

도적으로 많은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 캐나다 숙 련 기술 대학(Skilled Trade College of Canada)의 랄프 체 라수올로 대표에 따르면, 현장 에서 숙련공 한 명이 들어올 때 일곱 명이 은퇴하는 수준의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빌드포스 캐나다는 오는 2034년까지 건설 분야에서만 약 38만 5,000명의 인력이 부 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이번 59억 달러 투입은 이러한 '인력 절벽'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레드 실(Red Seal) 인증 을 받은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 로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년층의 인식 변화와 실질 적 교육 지원 확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등 교

육 기회를 잡지 못했던 청년들 에게 기술직은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 냉난방 시 스템(HVAC) 전문가를 꿈꾸는 데빈 포브스는 민간 부문의 장 학금 지원이 없었다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기술직이 미래를 보장하는 확 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 조했다. 현재 캐나다 숙련 기술 대학 학생들은 로나(RONA), CIBC, 심지어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로부터도 장학금을 지원받 고 있다. 연방정부는 이러한 민 간의 움직임을 공공 영역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청년이 재정 적 부담 없이 기술 교육을 받 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 침이다. 기술직의 전문성 재평가와

[캐나다 숙련기술대학 학생들. Youtube @CTV News캡처

국가 경제의 미래 이번 대규모 예산 투입은 기 술직을 단순한 노무가 아닌 의 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수 준으로 예우하는 유럽식 모델 을 지향한다. 캐나다의 광활한 영토를 개발하고 주택난을 해 결하기 위해서는 도로, 교량, 주거 단지를 건설할 숙련된 손 길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랄

프 체라수올로 대표는 이민 정 책의 방향 역시 기술직 수요에 맞춰 재편될 필요가 있다고 제 언한다.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 어 기술력을 갖춘 신규 이민자 들이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캐나다 경제의 기초 체력을 다 지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쟁·연료부족·분쟁지역경유의료혜택"여행보험보상안된다 올여름 해외여행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보험 사각지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 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캐 나다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이로 인한 유가 급등, 항공 유류 공 급 차질 등 대외 변수가 급변 하면서 기존 여행 보험의 보장 범위가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 이다. 구스 인슈어런스(Goose Insurance)의 공동 설립자 오 마르 카이완은 "많은 여행객이 비상시 당연히 보호받을 것으 로 생각하지만, 최근의 글로벌 상황은 보험사들이 보상 불가 조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 경고했다. 전쟁 중인 국가는 'No'… 예 상치 못한 발발 시에만 제한적 보장 여행 보험의 대원칙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 그리고 미국이 얽힌 중동 지역처럼 이미 전쟁이나 테러가 발생 중인 지역으로 여행을 떠 나는 경우, 보험사는 이를 '인지 된 위험'으로 간주한다. 이 지역 에서 발생하는 응급 의료 상황 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 처

리가 되지 않으며, 본국 송환 비 용 역시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카이완은 "여행을 시작 할 당시 안전했던 국가에서 갑 작스럽게 분쟁이 터진 경우라면 '예기치 못한 사태'로 인정되어 일부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덧 붙였다. 결국 여행지 선택 시점 의 현지 상태가 보장 여부를 가 르는 핵심이다. 기름값 급등과 항공유 부족…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 보상 불가 최근 여행객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또 다른 변수는 연료 관 련 문제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제트유 가격 급등과 공급 망 차질로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 다. 하지만 많은 보험사가 이를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로 규정 하기 시작했다. 통상적으로 여행 취소 및 중 단 보험은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나 기계 결함 등은 보상하 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연료 위 기로 인한 지연은 보상 범위

에서 제외하는 추세다. 카이완 은 "연료 부족 이슈가 이미 뉴 스 등을 통해 공표된 상황이라, 이를 근거로 한 보험금 청구 는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다" 고 설명했다. '잠시 내리는 경유지'도 위 험… 정부 여행주의보 확인은 필수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경유지다. 최 종 목적지가 안전한 국가일지 라도, 분쟁 지역을 경유하여 몇 시간 동안 공항에 머무는 경우 해당 시간 동안은 의료 보험 혜택이 중단될 수 있다. 보험 사는 위험 지역에 발을 들이는 행위 자체를 위험 감수로 보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판단 기준은 캐 나다 연방 정부의 여행주의보 다. 보험사들은 정부의 권고 등급에 따라 보장 여부를 결 정한다. '전 지역 여행 금지 (Avoid all travel)' 지역은 아 예 보장에서 제외되며, '비필 수적 여행 자제(Avoid nonessential travel)' 지역도 정

Unsplash @Blake Guidry

책에 따라 보장이 매우 제한적 일 수 있다. 약관 읽기는 '선택' 아닌 '생 존'의 문제 해외여행 보험은 '가입했다' 는 사실보다 '어디까지 W보장 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지금 처럼 국제 정세가 요동칠 때는 평소에 무심히 넘겼던 면책 조 항들이 독소 조항으로 돌아올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온라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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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저렴한 상품을 고르기보다는 공인된 보험 중개사 둥 전문가 와 상담하여 중동 경유 시 보장 여부, 유류 이슈 관련 특약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연 방 정부의 여행 가이드를 실시 간으로 체크하는 것은 이제 선 택이 아닌 필수다. "남들도 다 가니까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자칫하면 수만 달러의 의료비나 체류비를 오롯이 개인이 떠안게 되는 재 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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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년 역사 '허드슨베이' 사라진 자리" 캐나다 ‘최고 기업’ 왕좌는 누구 지난해 캐나다 유통업계 의 거인 허드슨 베이 컴퍼니 (Hudson’s Bay Company, 이 하 HBC)가 백화점 사업을 영 구 종료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 짐에 따라,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1670년 5월 2일 영국 국왕의 칙령으로 설립되 어 이번 주 356주년을 맞이했 을 HBC의 빈자리를 두고 여러 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허드슨 베이의 전설과 몰 락… 기록으로 증명된 3세기 역사 HBC는 단순한 소매점을 넘 어 캐나다 형성사의 산증인이 었다. 모피 무역으로 시작해 현 대적 백화점으로 변모하기까지, 이 회사는 현대 캐나다 영토 의 40%를 지배하며 원주민과 의 관계 및 초기 경제 발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매 니토바 아카이브(Archives of Manitoba)에 보관된 HBC의 방대한 기록물은 그 역사를 선 명히 입증한다. 그러나 무리한 경영과 부채 를 견디지 못한 HBC는 결국 2025년 3월, 11억 달러의 빚을 남긴 채 쓰러졌다. 지난해 봄 캐나다 타이어(Canadian Tire Corp. Ltd.)가 HBC의 이름과 상표권을 3,000만 달러에 인수 하며 브랜드의 명맥은 이어가

게 되었으나, '연속 경영'이라는 측면에서는 단절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유력 후보 '퀘벡 크로니클텔레그래프'… 262년의 신문사 현재 가장 유력한 최고(最 古) 기업 후보 중 하나는 퀘 벡 시티의 영자 신문 '퀘벡 크 로니클-텔레그래프(Quebec Chronicle-Telegraph)'다. 1764 년 6월 21일 '퀘벡 가제트 (Quebec Gazette)'라는 이름으 로 창간된 이 신문은 전등과 자동차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 부터 소식을 전해왔다. 물론 이 신문사 역시 역사 가 평탄치만은 않았다. 1760년 대 인지세법(Stamp Act)에 대 한 항의와 미국 독립 전쟁 당 시 퀘벡 공성전 기간 중 발행 이 중단된 사례가 있으며, 여 러 차례의 인수합병을 거쳐 현 재의 이름에 이르렀다. 하지만 260년 넘게 지역사회의 기록자 로 남았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노스웨스트, 몰슨 맥주 등 18세기 동업자들의 추격 HBC의 숙적이었던 노스웨 스트(North West Co.)도 후보 군에 오른다. 1779년 몬트리올 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한때 HBC를 위협할 만큼 성장했으 나, 1821년 HBC에 흡수 합병되 었다가 1987년에야 독립 법인

이재규 모기지 칼럼

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이 약점 으로 꼽힌다. 맥주 대기업 몰슨 쿠어스 (Molson Coors) 역시 1786년 설립되어 긴 역사를 자랑하지 만, 2005년 미국 기업 쿠어스 (Coors)와 합병하며 본사가 캐 나다와 미국으로 양분되었다는 점에서 '순수 캐나다 기업'으로 서의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된 다. 신문 '로열 가제트(Royal Gazette, 구 Halifax Gazette)' 는 1752년 시작되어 연대로는 가장 앞서지만, 현재는 정부가 관리하는 관보 성격이 강해 독 립적인 '기업'으로 보기 어렵다 는 시각이 우세하다.

www.cktimes.net

10~15% 다운페이를 하 고 나머지 자금을 비상 자금이나 리노베이션, 투자 자금으로 활용하 는 전략도 충분히 합리 적입니다. 또한, 일부 렌더는 5%의 최소 다운페이로 도 대출을 제공하므로, 초기 자금이 부족한 경 우에도 접근이 가능합 니다. 다만, 보험료가 추가되므로 장기적인

의 마이클 도브 교수는 "HBC 가 가진 독보적인 강점은 1670 년부터 이어온 완벽한 아카이 브였다"며, 다른 후보 기업들이 역사를 입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록을 얼마나 잘 보존하 고 있는지가 타이틀 획득의 핵 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살아남는 것이 곧 역사 기업의 역사는 전쟁과 불황, 기술 혁신의 파도를 견뎌낸 생 존의 기록이다. HBC의 몰락은 아무리 찬란한 역사를 가진 기

'최고(最古)'의 기준은 무엇 인가… 학계의 엇갈린 시선 토론토 대학교의 드미트리 아나스타키스 교수는 "최고 기 업이라는 개념 은 다소 모호 하다"고 진단 한다. 운영 중 단 후 재개한 기업을 인정할 것인지, 외국 토론토 내 반려견 인구가 급격 자본에 매각된 히 늘어나면서 식당과 카페 등 공공 경우를 포함할 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출입을 둘러 것인지 등 명 싼 사회적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반 확한 기준이 려견 소유주들은 유럽식의 자유로운 없기 때문이 출입 문화를 기대하는 반면, 보건 당 다. 국과 일반 시민들은 위생 및 알레르 서부 온타 기 문제를 이유로 엄격한 법 집행을 리오 대학교 요구하고 있어 업주들이 난감한 처 지에 놓였다.

2026 모기지· 모기지·부동산 실전 가이드(6) 다운페이 전략 모기지를 받을 때 일반적으로 20% 이상 의 다운페이를 하면 CMHC 보험료를 피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알 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처럼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무조건 20%를 맞추기보 다는 유동성을 확보하 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64년 창간된 퀘벡 크로니클-텔레그래프(Quebec ChronicleTelegraph). Youtube @QCT Quebec Chronicle-Telegraph 캡처

이재규 Jason 647-877-0904 jlee@firstfinancialinc.com 상환 계획을 세워야 합 니다. 다운페이는 단순히 비율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재정 계획과 현금 흐름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어야 합니다.

업이라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 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냉혹 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이제 캐나다 최고 기업이라 는 타이틀은 퀘벡의 작은 신문 사나 몬트리올의 맥주 회사 중 하나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누리는 '가장 오래된 기 업'이라는 영예는 소비자들에 게 신뢰와 권위를 주지만, 동시 에 급변하는 현대 경제 속에서 그 유산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 가라는 무거운 숙제도 안겨주 고 있다.

"우리개도손님인데"vs"위생우선" 토론토 식당가 ‘반려견 동반’ 갈등 심화

규정과 현실의 괴리... '더 웰(The Well)' 등 복합 공간은 예외? 최근 토론토의 새로운 명소로 떠 오른 '더 웰' 내 웰링턴 마켓 푸드홀 은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일상적이다. 이곳은 유럽의 거리 디자인을 벤치마킹해 의도적으 로 반려견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 다. 하지만 현행 온타리오주 보건법 에 따르면 음식이 준비되거나 서빙 되는 실내 공간에 동물을 들이는 것 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토론 토 시 관계자는 "푸드코트의 공용 좌 석은 개별 음식점 내부와 분리된 공 간으로 간주되어 보건법의 규제 방 식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 하며 규정의 '회색 지대'가 존재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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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hat Would You Do? 캡처]

"개 사랑하지만 법은 법"... 업주 들, 단속과 매출 사이 고심 반면 일반 소규모 식당들은 보건 소의 단속과 고객의 항의 사이에서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댄포스 지역의 '사랑 키친(Sarang Kitchen)'은 반려 견 동반 식당으로 개업했으나, 보건 당국의 반복적인 점검 끝에 지난해 12월 '실내 출입 금지'로 정책을 바 꿨다. 공동 운영자 제니퍼 로우는 "정책 변경 후 매출이 급감했다"며 "식당이 자율적으로 규칙을 정할 수 있도록 시에 청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 면 일부 시민들은 "반려견을 좋아하 지만 식료품점이나 조리 구역 근처 에 동물이 있는 것은 위생상 용납하 기 어렵다"며 엄격한 분리를 주장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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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규제당국, 자동차 보험 사기 경보 발령 "가짜 핑크슬립 주의" SNS를 통한 가짜 자동차 보험 판매 급증… 가짜 '핑크슬립' 발행 후 잠적 수법 기승 공인 중개인 면허 도용 및 e-트랜스퍼 입금 유도… 규제당국, 소비자 주의 당부 보험 가입 전 RIBO 공식 디렉토리 통한 면허 상태 확인 필수 온타리오주 등록 보험 중개인 협회(RIBO)는 최근 소셜 미디 어를 통해 가짜 자동차 보험을 판매하는 사기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당국은 사칭 수법을 공개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가 이드를 제시했다. SNS '유령 중개인'의 정교한 사기 수법 RIBO에 따르면, 사기꾼들 은 주로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 며 공인 보험 중개인을 사칭 한다.

·면허 도용: 피해자의 신뢰 를 얻기 위해 실제 면허 소지 자의 중개인 자격증 스크린샷을 보여주며 안심시킨다. ·가짜 서류 발행: e-트랜스 퍼(e-transfer)로 보험료 입금이 확인되면, 겉보기에는 정식 서 류와 유사한 가짜 자동차 보험 증명서(핑크슬립)를 전자 파일 로 전송한다. ·연락 두절: 가짜 서류를 보 낸 직후 사기꾼은 계정을 삭제 하거나 연락을 끊고 잠적한다. 실제 보험사 확인 결과, 해당 서 류들은 실재하지 않는 허위 정 책으로 밝혀졌다.

보험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규제당국은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권고했다. ·개인 이메일 송금 금지: 보 험료 결제를 위해 개인 이메일 주소로 e-트랜스퍼를 보내라는 요구는 100% 사기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만 연락이 가능하거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의심해 야 한다. ·이중 확인 절차: 차량을 운 행하기 전, 반드시 해당 보험사 에 직접 연락하여 본인의 보험 정책이 실제로 등록되었는지 확

인해야 한다. 정식 면허 소지 여부 확인방법 온타리오주에서 적법하게 보 험 중개 업무를 수행하는지 확 인하려면 RIBO 공식 웹사이트 (www.ribo.com)의 면허 디렉토 리 및 상태 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 중개인 개인뿐만 아니라 소속 중개 법인의 면허 상태를 직접 조회함으로써 '유령 중개 인'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가짜 핑크슬립'의 위험, 금전 피해 그 이상이다 보험사기의 무서운 점은 돈을 잃는 것보다, 피해자가 본인이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는 사실 을 모른 채 운전대를 잡는다는 것이다. 사고 발생 시 아무런 보 상을 받을 수 없음은 물론, 무 보험 운전에 따른 막대한 법적

Unsplash @Vlad Deep

책임과 벌금까지 모두 피해자의 몫이 된다. 편리함을 앞세운 SNS 기 반 거래일수록 공식적인 검 증 절차를 거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만약 사기가 의심 된다면 즉시 해당 보험사와 RIBO(complaints@ribo.com), 그 리고 지역 경찰에 신고하여 추 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법이 곧 안전은 아니다" 두 자녀 잃은 어머니의 눈물 어린 법 개정 투쟁 13년 전 충돌 사고로 남매 잃은 뉴브런즈윅 엄마, 카시트 안전 기준 강화 촉구 현행 법규 준수했음에도 비극 막지 못해... 후방 장착 및 부스터 시트 의무 확대 요구 주 정부 보건·안전 전문가들 "기준 상향 검토 열려 있어" 긍정적 변화의 신호탄 13년 전 예기치 못한 교통사 고로 두 자녀를 가슴에 묻은 한 어머니의 끈질긴 노력이 캐나다 뉴브런즈윅(NB)주의 카시트 안 전 법규 강화를 이끌어낼지 귀 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 면, NB주에 거주하는 에란 존 스 씨는 2013년 앨버타주 고속 도로에서 발생한 정면충돌 사 고로 당시 4살이었던 딸 헤일 리와 17개월 된 아들 트렌트를 잃은 후, 현행 카시트 안전 기 준이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 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법 개 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 고 있다. 당시 아이들은 모두 주의 법규에 따라 카시트와 부 스터 시트를 장착하고 있었으 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지 못 했다. "법규 준수보다 중요한 것은

신체 성숙도", 후방 장착 기간 연장 필요성 현재 NB주 법에 따르면 영 유아는 생후 1년, 몸무게 10kg 이 넘으면 카시트를 앞보기 (Forward-facing)로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존스 씨는 아들 트 렌트가 당시 법규대로 앞보기를 하고 있다가 내부 참수(Internal decapitation) 부상을 입었다며, 이를 최소 2세 및 12kg 이상으 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신체 골격이 충분히 성숙 해지는 10~12세, 신장 144.8cm에 도달할 때까지 부스터 시트 사 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이 다. 이는 벨트가 골반과 어깨의 올바른 위치를 지나게 하여 사 고 시 치명적인 장기 손상을 막 기 위함이다. 81%에 달하는 카시트 오장착 률과 정부의 전향적 태도

최근 데하우지 대학교와 캐 나다 아동 승객 안전 협회 (CPSAC) 등이 발표한 연구 결 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아동용 카시트의 81%가 잘못 사용되거 나 부적절하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조사(55%)보 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단순 한 법 규정을 넘어선 교육과 인식 개선의 시급함을 시사한 다. 이에 대해 로버트 고뱅 NB 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아이들 을 보호하기 위한 더 나은 방 법을 찾는 데 항상 열려 있다" 며, 타 주와의 형평성과 이동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관련 규 정 개정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 고 밝혔다. 비극을 희망으로 바꾼 '기자 의 시각', 안전 기준의 패러다 임 전환 필요

[Youtube @CTV News캡처]

이번 사례는 '법적 기준'이 우 리 사회에 반드시 '최상의 안전' 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교 훈을 보여준다. 많은 부모가 법이 정한 최소 한의 요건을 충족하면 아이가 안전하다고 믿지만, 실제 의학 계와 안전 전문가들은 법적 기 준보다 훨씬 보수적인 지침을 권고하고 있다. 단순히 카시트 의 방향이나 연령 제한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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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차원을 넘어, 공공 안전 법 규가 과학적 근거와 신체 발달 데이터를 얼마나 신속하게 반 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인 질문을 던진다. 규제 당국 은 타 주와의 법적 일관성을 따 지기에 앞서, 한 가정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장 엄격하 고 실질적인 안전 가이드라인 을 법제화하는 데 속도를 낼 필 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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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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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통증·손바닥 농포 증상 땐

‘사포증후군 사포증후군’’ 의심 건국대병원과 함께하는 희귀 난치질환 희망 동행 김해림 류마티스내과 교수 골격계 이상, 피부 병변 복합 발생 약물 치료로 진행 막고 증상 완화 국내 특성 반영 표준 치료 정 립해야 사포증후군은 뼈와 관절, 피 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다. 정확한 환자 수도 파악되 지 않을 만큼 극희귀 질환에 속 한다. 질환에 대한 인식이 워낙 낮다 보니 증상이 생겨도 정확 한 진단을 받기까지 5년가량 걸 린다고 알려진다. 이 분야 전문 가로 꼽히는 건국대병원 류마티 스내과 김해림 교수를 만나 사 포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국내 치료 환경을 들었다. -사포증후군은 어떤 질환인 가. “사포증후군은 관절·뼈·피부 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매우 드문 자가 염증성 질환이다. 정 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 았다. 사포(SAPHO)란 명칭 은 윤활막염(Synovitis), 여드름 (Acne), 농포증(Pustulosis), 골 비대증(Hyperostosis), 골염(Osteitis)의 영문 알파벳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임상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유병률이 서양에선 1 만 명 중 1명가량으로 보고되지 만, 국내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 가 없다.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30~50대에서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남성보다 여성 환자 비중이 좀 더 높은 편이다.” -주요 증상은 뭔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흉통 이다. 심장·폐 질환과 달리 흉 벽이나 흉곽을 이루는 관절에서 기인한 통증이다. 특히 쇄골이 늑골·흉골과 만나 관절을 이루 는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 우가 많다. 뼈에 염증이 생기면 서 통증을 유발하고 뼈가 불룩 하게 튀어나온다. 척추나 엉덩 이, 손목·손가락·발목·발가락 등 말단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환자의 60~90%에서는 피 부 증상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다. 고름이나 홍반, 각질이 생기 www.cktimes.net

김해림 교수는 "국내 사포증후군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확한 환 자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성욱 객 원기자

는 농포증이 가장 흔한데, 주로 손과 발바닥에 나타난다. 심한 여드름이나 건선을 동반하기도 한다. 피부 증상의 경우 환자의 약 50%는 관절통이 발생하기 전, 약 20%는 동시에, 약 30% 는 관절통이 발생한 후에 나타 난다. 피부 증상과 관절통이 동 시에 발생하지 않는 사례가 많 아 진단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 다.” -치료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 가 생길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뼈 에 악영향이 간다는 점이 큰 문 제다. 염증의 영향으로 뼈가 점 점 웃자라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진다. 그러면서 관절도 서서히 망가져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진단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 지나. “사포증후군은 전형적인 증상 과 영상검사 결과를 종합 평가 해 진단할 수 있다. X선이나 컴 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 상촬영(MRI), 뼈 스캔, 양전자 방출단층촬영(PET) 등의 검사 를 활용해 관절 부위의 윤활막 염이나 골염, 골비대증 등의 여 부를 확인한다. 또 혈액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염증 수치가 상 승해 있다. 강직성 척추염일 때 흔하게 보이는 HLA-B27 유전 자 양성률이 높다는 특징도 진

단에 도움이 된다.” -진단되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 “사포증후군의 치료 목표 는 임상적 관해다. 이는 치료 를 통해 질병이 더는 진행하지 않고 병과 관련된 증상을 거의 못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통증을 호전시 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질환의 진행을 멈춰 장애를 예방하는 것이다. 주된 방법은 약물치료 다.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제, 스테로이드제제, 항류마티 스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등이 쓰인다. 그러나 아직 표 준화된 치료법이 정립되지 않 아 대개는 의사의 경험에 따 라 약물을 처방하고 있다. 기 존의 약물만으로 치료 효과가 부족한 환자에게는 특정 면역 단계를 차단할 수 있는 생물학 적 제제를 고려할 수 있다. 다 만 생물학적 제제 사용에 대한 허가 사항과 보험 기준이 없어 환자들에게 활용하는 데 제한 이 따르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어떤 치료 체 계를 선보이고 있나. “건국대병원은 사포증후군을 정확히 진단해낼 수 있는 시스 템을 갖췄다. 의심 환자가 왔 을 때 진료, 검사, 진단에 이르 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대응 한다. 류마티스내과뿐 아니라 피부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 모두 질 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 협조적 이다. 질병을 통합적으로 관리 하고 개별 증상에 맞춘 정밀한 치료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과제는. “사포증후군은 1980년대에 병 명이 붙여질 정도로 아직 많이 생소한 질환이다. 오래도록 병 을 앓다가 뒤늦게 진단되는 사 례가 많아 안타깝다. 특히 국내 에선 극희귀 질환으로 분류될 정도로 드물고 역학조사가 이 뤄진 적이 없어 환자 규모조차 알지 못한다. 국내 환자의 특징 적인 임상 양상도 파악되지 않 았다. 앞으로는 이를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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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증후군 증상으로 손바닥에 발생한 농포증.

있는 통합 연구를 시행하고 표 준화된 치료 방법을 만들어나가 는 과정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 한다.” -환자들에게 해줄 조언은. “일상에선 신선한 제철 음식 을 먹으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게 좋다. 또 밤낮이 바뀐 생활은 면역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낮에 활동하고 밤 엔 충분히 숙면하는 생활 리듬 을 갖길 권한다. 무엇보다 일찍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 대부분이 좋은 경과를 보 인다. 약물치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느끼기보 다 의사가 제안한 치료 계획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

핏줄 안 튀어나오면 안전?

‘잠복성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의 경고 여성 환자가 남성의 두배 뇌혈관 문제는 뇌졸중, 심혈 관은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듯 다리 혈관의 이상 신호인 하 지정맥류 역시 방치하면 합병 증을 부른다. 건강보험심사평 가원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환자 수는 약 39만 명을 넘어섰다. 여성 환자가 남성의 두배 이상으로, 최근 5년간 환 자 증가율이 22%다. 판막 고장으로 다리에 피 정체 하지정맥류는 혈액의 역류 와 정체 때문에 생긴다. 다리 에는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 을 막는 약 60개의 판막(Check Valve)이 존재한다. 노화, 비 만, 임신 등으로 이 판막이 헐 거워지면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다리에 갇힌다. 안양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종아리 근육은 피를 위로 쏘아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근력이 약해지 거나 판막이 고장 나면 혈관 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게 된 다”고 설명했다. 매끈한 피부도 안심 말아야 하지정맥류는 역주행하는

고속도로와 같다. 원래는 상행 선으로만 달려야 할 차(혈액) 들이 톨게이트(판막) 고장으로 후진을 시작하면서 도로 전체 가 아수라장이 된 상태다. 겉 으로 사고 차가 안 보여도 이 미 도로는 꽉 막혀 제 기능을 못 하는 셈이다. 흔히 피부 위로 구불구불한 혈관이 튀어나와야 하지정맥 류라고 생각하지만 오산이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잠복 성 하지정맥류가 더 위험하다. 주요 의심 증상은 아래와 같다. ·시간대별 중압감: 오전보다 오후·저녁에 다리가 무겁고 피 로함 ·부종 및 압박: 양말 자국이 깊게 남고 잘 사라지지 않음 ·야간 근육 경련: 수면 중 종 아리 근육 긴장 및 경련 발생 · 피부 변화: 이유 없는 가 려움, 색소 침착, 멍 자국 나 원장은 “다리 혈액 순환 문제가 만성화되면 피부 궤양 이나 혈전성 정맥염 등 심각 한 합병증으로 이어진다”며 “혈관 초음파를 통한 조기 진 단과 적기 치료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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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1호

2025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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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증상 없을 때

시작되는 시야 변화의 위험 영등포원안과 이동원 대표원장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데도 정작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 다. 녹내장이 그렇다. 통증도 없 고,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도 없 이 조용히 진행되다 어느 순간 손쓰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것 이 이 질환의 특징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 서 시야가 점차 줄어드는 눈 질 환이다.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 조 기에 발견해 진행을 늦추고 남 은 시야를 보존하는 것이 치료 의 핵심이다. 증상 없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녹내장의 가장 큰 문제는 초 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가장 흔한 유형인 만성 개방각 녹내장과 정상 안압 녹 내장은 시야 손실이 주변부에 서 조용히 시작되는데, 양쪽 눈 이 서로를 보완하는 탓에 한쪽 눈의 시야 결손을 스스로 느끼 기가 어렵다. 시야가 좁아진 것 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한편,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양상이 다르다. 이 유형에서는 심한 안통과 충혈,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두통, 구역감 등이 동반되고 밝은 빛 주변에 무지 갯빛 테두리가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만 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진행을 막는 것이

목표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리는 방법은 현재 없다. 녹내장 치료 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 손상 진 행을 억제하고 남은 시야를 지 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치료는 크게 약물, 레이저, 수술로 나뉜다. 대부분은 안압 을 낮추는 안약 점안으로 시 작하며, 이것만으로 조절이 충 분하지 않을 경우 레이저 치 료나 수술을 고려한다. 녹내장 수술은 방수(눈 안의 액체)가 빠져나가는 경로를 새로 만들 거나 넓히는 방식으로 이뤄진 다. 최근에는 최소 침습 녹내 장 수술(MIGS)도 시행되고 있으며, 적용 여부는 녹내장의 종류와 환자의 눈 상태에 따 라 달라진다.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도 안 압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시야 변화는 없는지 정기적으로 확 인해야 한다. 안약 점안을 임의 로 중단하거나 빠뜨리면 안압 이 다시 오르면서 손상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 검 진을 고려해야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정기 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한 질 환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40 대 이상이거나, 고도근시·당뇨· 고혈압·녹내장 가족력 등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직계 가족 중 녹내장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더 이른 시기부 터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눈이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이상이 없는 것이 아니다. 만 성 녹내장은 느끼지 못하는 사 이 시야를 좁혀가는 질환이다. 이미 좁아진 시야는 되돌릴 수 없지만, 지금 남아 있는 시야는 지킬 수 있다. 위험 요인이 있 다면 검진을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다. 렌즈삽입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판단과 손 기술이 라고 본다. 눈 안에 렌즈가 들 어갈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전 방각이 안전하게 유지되는지, 수정체와의 관계가 적절한지, 환자의 나이와 노안 진행 정도 에 따라 어떤 도수와 수술 전략 이 맞는지를 읽어내야 하기 때 문이다. 같은 도수의 근시라도 누구에게는 ICL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되고, 누구에게는 다른 시력교정술이 더 맞을 수 있다. 10년 장기 임상 결과 논문 역시 이러한 판단을 실제 환자 진료 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수술 시 장비의 도 움 없이 의사의 손에 의존하는

수술이기에 의사의 숙련된 수 술은 필수다. 결국 렌즈삽입술은 수술 도 입 초기처럼 라식·라섹이 안 될 때 마지못해 선택하는 차선책 이 아니라, 고도수로 무거운 안 경을 오래 써오거나 난시용 콘 택트렌즈 또는 하드렌즈를 착 용을 해온 사람들, 경도수지만 각막이 얇은 경우에 시력의 질 과 장기 안전성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시력교정술의 해법이 되고 있다. 렌즈삽입술을 단순 히 “된다, 안 된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밀검사를 통해 눈의 구조와 연령에 따라 앞으 로의 변화를 함께 준비하고, 환 자마다 가장 적합한 방향을 찾 는 데 집중해야 한다.

렌즈삽입술 라식·라섹 어려운 고도근시·얇은 각막의 시력교정 방법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껴오 다가 라식·라섹 수술을 결심했 는데, 의사에게 “각막이 얇다”, “근시나 난시가 심하다”, “렌 즈삽입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들으면 환자들은 수술이 더 어려운 방향으로 바 뀌었다고 받아들이기 쉽다. 그 러나 실제로는 눈 조건에 따라 서 안내 렌즈삽입술(이하 ‘렌 즈삽입술’)이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보다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고도 근시, 고도난시, 얇은 각막처 럼 각막 절삭량이 커질수록 각 막의 구조적 부담을 함께 고려 해야 하는 눈에는 각막을 절삭 하지 않고 보존하면서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렌즈삽입술 이 안전성과 시기능 면에서 유 리할 수 있다는 근거도 보고돼 있다. 렌즈삽입술은 시력교정 목적 의 안내렌즈 수술을 넓게 가리 키는 개념인데, 현재 필자 및

국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렌 즈는 FDA 허가를 받은 근시·근 시성 난시 교정용 유수정체 안 내렌즈(ICL)이다. 자연 수정체 를 그대로 둔 채 홍채 뒤, 수정 체 앞의 후방에 삽입해 근난시 를 교정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지점에서 ICL과 같은 안 내렌즈를 이용한 렌즈삽입술과 노안백내장 수술과의 차이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20~30 대에서 주로 고려하는 근시·난 시 교정용 렌즈삽입술은 각막 과 수정체를 보존하면서 시력 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반면 백 내장 수술은 노화되어 혼탁해 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자리 에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이 다. 목적이 다르고, 렌즈가 삽 입되는 위치도 다르다. 40대에 서는 이야기가 조금 더 복합적 이다. 같은 근시 환자라도 아직 수정체가 맑고 조절력이 남아 있으면 렌즈삽입술로, 수정체의 퇴행 상태와 노안의 정도에 따

라 노안과 백내장에 함께 대비 하는 방향으로 수술 전략을 달 리 정한다. 따라서 렌즈삽입술 은 단순히 현재 시력만 보지 않 고, 연령대별로 앞으로의 시기 능 변화까지 함께 읽는 판단이 필요하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아 가역성이 있다는 것이 장 점이자 중요한 특징이며, 수술 후 장기적으로 안정성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꾸 준히 해야 한다. 안압, 렌즈 위 치, vault, 각막 내피세포의 건 강을 정기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SCI학술지 AJO 에 실린 아이리움안과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도 ICL을 이용한 렌즈삽입술은 10년 이상 시력과 굴절 안정성이 유지된 결과를 보였고, 이를 위해 정기검진에 서 반드시 함께 다뤄야 할 요소 로 제시됐다. 즉 렌즈삽입술의 장기 안정성은 ‘수술을 잘 받는 것’과 ‘사후 관리’가 함께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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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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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럭셔리, 피부에도 적용된다 부산서면 닥터에버스의원 김홍석 원장 최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 반에 걸쳐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 다. 로고나 화려한 장식 대신 품질 좋은 소재와 절제된 디자 인으로 품격을 드러내는 이 흐 름은, 이제 에스테틱 영역에서 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 시하지 않으면서도 '좋은 것'임 을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게 하는 것. 뷰티에서 이를 가장 잘 구현한 개념이 바로 '올드머 니 뷰티'다. 올드머니 뷰티의 핵심은 '애 쓴 티가 나지 않는 아름다움'이 다. 또렷하게 티 나는 시술보다 는, 마치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 럽게 좋아 보이는 피부를 추구 한다. 번들거리는 과한 광택 대 신 속부터 차오르는 은은한 광, 인위적으로 채워진 볼륨보단 건 강하게 관리된 피부가 그 기준 이 된다. 실제로 미용 병원을 찾는 환 자들의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이 주름을 없애달라',

'꺼진 부위를 채워달라'는 식의 구체적인 요청이 많았다면, 최 근에는 '피부결이 건강해 보이 고 싶다', '피부 톤이 자연스럽 고 좋아 보이고 싶다'는 식의 전반적인 피부 질 개선을 원하 는 경우가 늘었다. 이른바 '스킨 퀄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의 기본은 탄탄한 피부 장벽이다. 피부 장벽은 피부의 가장 바깥 쪽인 각질층에 형성되어 있으 며, 각질 세포가 층층이 쌓이 고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 방산 등의 지질 성분이 그 사이

를 단단하게 메워주는 구조다. 이 구조로 인해 외부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내 수 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수분 손실이 가속화되 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다. 그 결과 피부가 쉽게 붉어지 거나 건조함이 심해지며, 보습제 등 화장품을 많이 발라도 효과 가 금세 사라질 가능성이 높으 며, 이미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 태라면 화장품으로는 근본적 개 선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스킨 부스터 시술이다. 스킨부스터는 히알루론산, 글리세롤과 같은 유 효성분을 피부에 직접 주입해,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회 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킨부스터에 주로 활용되는 성분 중 하나가 히알루론산이 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 어지는 피부 구성 성분으로 자 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

분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보습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피부 장벽 유지에 핵심적인 역 할을 하는 천연보습인자(NMF) 중 글리세롤이 더해지면 효과 가 한층 강화된다. 히알루론산 이 끌어당긴 수분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오래 붙잡아두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히알루론산과 글리 세롤을 함께 함유한 스킨부스터 인 벨로테로 리바이브가 주목받 고 있다. 벨로테로 리바이브는 고유의 CPM(다밀도 매트릭스) 공법을 적용한 가교 히알루론산 을 피부 조직에 균일하게 밀착 시키고, 글리세롤은 히알루론산 이 밀착시킨 수분을 오래 붙잡 아두는 이중 구조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수분을 공급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도와 수분 유지력 까지 높여주는 것에 효과적이다. 또한 글리세롤은 피부에 주입 시 빠르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비교적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술 후 며칠 이내에 피부 톤과 결에 점진적 인 변화가 나타나고 이후 피부 에서 은은한 광채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매년 새로운 성분과 시술이 쏟아지지만, 피부 관리는 트렌 드를 쫓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히알 루론산과 글리세롤은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안전성 데 이터를 보유한 검증된 성분이 다. 새로운 것에 휩쓸리기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성분과 방법 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 이라 할 수 있다.

야근·스트레스로 쌓인 잇몸 위험 신호…

일상 속 관리법은 잇몸 건강을 위한 양치법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는 잇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생 활 패턴이 불규칙해지면서 구 강 관리에 소홀해지고, 면역 기 능이 떨어져 구내염을 유발하 기 쉽다. 20일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잇몸 건강 관리법을 살 펴본다. 1. 치간과 잇몸선 중심으로 양치 야근 후 늦게 귀가하면 피곤 한 상태에서 양치를 대충 하거 나 치아 표면만 간단히 닦고 잠 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 만 잇몸병의 주요 원인인 플라 그는 치아 표면보다 치아 사이 와 잇몸선에 쌓이기 쉽다. 따라 www.cktimes.net

서 양치할 때는 치아 사이와 잇 몸선 부위를 중심으로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양치법으로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 을 권장한다. 양치 방식은 이 렇다. 먼저 칫솔을 연필 쥐듯 가볍게 잡는다. 칫솔모를 잇몸 선에 45도 각도로 밀착해 5~10 회 미세한 진동을 준 뒤 잇몸 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듯 닦는다. 2. 잇몸에 무리 없이 적절한 힘으로 양치할 때는 적절한 힘 조절 이 중요하다. 과도한 힘으로 양 치하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다.

음파전동칫솔을 활용하면 일정 한 강도로 양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세한 음파 진동 으로 생긴 공기방울이 잇몸선 을 부드럽게 세정해 손상 위험 을 줄이면서 플라그 제거를 돕 는다. 필립스 소닉케어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파전동칫솔이 수동칫솔보다 잇몸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필립스 소닉케어 ‘9900 프레스티지’를 사용한 집단에서 는 치은염이 29.99%, 잇몸 출혈 74.08%, 플라그 28.66%가 감소 했다. 반면 수동칫솔 사용 집단 에선 치은염이 오히려 1.84% 증 가했고, 잇몸 출혈 24.72%, 플라 그는 0.87% 감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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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은 늦게 자각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3. 치실·치간칫솔로 치아 사 이 관리 하루 한 번 이상 치실이나 치 간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이롭다. 치아 사이에 쌓인 플라그를 제 거할 수 있고, 잇몸병을 예방하 는 데 효과적이다. 치실은 치아 사이에 부드럽게 넣어 잇몸선 아래까지 닿도록 한 뒤 치아 면 을 따라 위아래로 움직인다. 치 간칫솔은 치아 사이 공간에 맞

는 크기를 선택해 앞뒤로 부드 럽게 움직이며 세정하면 된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 장은 “잇몸병은 대부분 날카로 운 통증보다 둔한 불편감이나 뻐근함으로 나타나 자각이 늦어 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평소 양치 습관을 점 검하고 일상에서 올바른 양치법 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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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마음도 텅 비게 만드는 '발모벽'

뽑고 싶을 때 대처법은 [마음리뷰] 발모벽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듯, 마 음이 아플 때도 치료가 필요합 니다. ‘마음리뷰’는 흔들리는 감 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 음의 주인으로 서는 방법을 소 개합니다. 긴장되거나 불안이 엄습할 때,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는 습 관이 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떨고,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 등 방식은 다양하지만, 대 개는 단순한 버릇으로 여기고 가볍게 넘기곤 한다. 하지만 그 중에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의 신호가 숨어 있을 수 있다. 바 로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다.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 채 반 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는 상 태를 의학적으로 '발모벽(발모 광)'이라 한다. 서울맑은정신건 강의학과의원 김윤석 원장은 " 발모벽은 개인의 나쁜 습관으 로 치부하거나 숨기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알아차리기 힘 들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흔

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방치하 면 탈모가 영구적으로 진행되 는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김 원장의 도 움말로 발모벽의 위험성과 올 바른 치료법을 짚어본다.

뇌의 보상 체계가 관여한다. 스 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때 머리 카락을 뽑으면 긴장이 줄어들며 감각적인 만족을 얻는다. 김 원 장은 "이는 쾌락감이 생기는 것 보단 불쾌감이 사라지는 감각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렇게 불쾌감을 해소하는 경험이 뽑는 순간 풀리는 긴장감… 반복되면 대뇌 피질하에서 우리 뇌가 만든 습관의 덫 의 습관 형성을 담당하는 등쪽 발모벽은 머리카락을 뽑고 선조체(Dorsal striaum)와 관련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반 된 회로가 강화된다는 점이다. 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는 질 그렇게 행동이 고착화되면 스스 환이다. 일부는 충동 없이 무의 로 제어하기 어려운 병적인 발 식적으로 뽑기도 한다. 주로 머 모로 이어진다. 발모 행동을 멈 리카락을 가장 많이 뽑으며, 눈 추려고 노력해도 실패하는 경우 썹이나 속눈썹 등 얼굴 부위 모 가 대다수인 이유다. 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발 발모벽은 인구의 1~3%, 대략 모벽 환자 중 상당수에서 피부 50명 중 한 명꼴로 앓는 것으로 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입술을 알려져 있다. 결코 드문 질환 뜯는 행위가 함께 나타나기도 이 아니지만 대부분 증상을 숨 한다. 드물게는 뽑은 머리카락 기고 자신만의 나쁜 습관 정도 을 습관적으로 삼켜 위장관 속 로 여기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 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되 아차리기 어렵다. 김 원장은 " 는 사례도 있다. 행동이 제어되지 않는다는 것 발모 행동이 반복되는 데는 을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말하 지 않고 혼자 경우 캐나다 치과보험 적용 (CANADIAN DENTAL CARE PLAN) 고민하는 가 많다"고 설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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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버틴다 고 해결 안 돼… 치료가 먼저 문제는 방치 하면 몸과 마음 건강 모두를 해 친다는 점이다. 신체적으로는 탈모가 영구적 으로 진행되거 나 두피에 염증 반응이 나타날

머리를 뽑는 행동을 멈출 수 없다면 인지행동치료에 기반한 행동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출처: Gettyimagesbank]

수 있다. 더 나아가 신체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알면서도 충동을 멈추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서 마음까지 무너진다. 김 원장 은 "통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우울, 불안, 낮은 자존감 등이 나 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발모벽은 주로 10대 초반부터 시 작되며 여성에게서 더 자주 나 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 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만큼 자 존감 저하와 대인관계 문제로 이어질 경우 그 상처가 더욱 깊 게 남을 수 있다. 발모벽이 삶에 미치는 영향 은 생각보다 깊다. 김 원장은 이 무게를 전하기 위해 발모벽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 터리 '나쁜 머리의 삶(Bad Hair Life)'을 소개했다. 2003년 국제 보건 의료 미디어 상 정신과 부 문 최우수 영화상을 받은 작품 이다. 다큐멘터리에서 환자들은 남모를 고민으로 삶이 위축되고 대부분 우울한 시기를 경험했다 고 고백한다. 데이트 중 남자친 구가 머리카락에 손을 댈까 봐 늘 긴장하며 다툼이 잦아진 사 람, 10대 때부터 가발을 써야 했 던 탓에 외출 전마다 40분씩 가 발을 고쳐 매야만 집을 나설 수 있었던 사람 등. 다큐멘터리 속 사례자들의 이야기는 발모벽이 오래 방치될수록 자존감이 무너 지고 대인관계 전반에 금이 간 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발모벽은 오랜 기간 행동이

강화된 만큼 단시간에 호전되 기 어렵다. 따라서 혼자 해결 하려 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 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주로 인지행동치료에 기반한 ' 습관역전훈련(Habit reversal training)’을 시행한다. 충동을 억누르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하며 문제 되는 행동을 개선하 는 훈련법이다. 이는 무의식적 인 발모 행동을 의식적으로 알 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후 충동이 올 때 양손을 주먹 쥐고 허벅지에 붙이는 등 발모 와 반대되는 행동을 1~2분 이 상 유지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김 원장은 "복식호흡과 이완 훈 련도 함께 시행하고, 훈련을 지 속할 수 있도록 포스트잇에 경 고 문구를 적는 등 지속해서 훈 련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야 한 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모벽 은 단시간에 쉽게 고쳐지지 않 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자세 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윤석 원장

서울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김윤석원장의조언 발모벽은 50명에 한 명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머리카락과 눈썹을 뽑고 있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 는 사실을 떠올리세요. 발모벽은 단순히 나쁜 습관이 아닌 치료가 필 요한 질환입니다. 용기를 내보세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통해 스 스로를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충 분히 그래도 되는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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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 나쁜 소세포폐암, 이중 항체 치료제로 생존 기간 늘려 급여 적용은 아직… 환자 접근성 낮아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 태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 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이 중 소세포폐암은 전체의 약 10~15%를 차지하나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고 짧은 시간 넓 게 퍼지기로 이름났다. 생존 전망도 밝지 않다. 원격 전이가 발생한 소세포폐암의 5 년 생존율은 4% 남짓. 다른 암 에 비해 유독 예후가 나쁜 췌장 암의 원격 전이 단계 생존율(약 3%)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세포폐암 치료는 이러한 특 성을 반영해 진행된다. 암세포가 빠르게 자라고 전신으로 퍼지는 탓에 수술보다는 항암 화학요법 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

만 치료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 특히 과거에는 1~2차 치료에 실 패해 병이 재발한 환자에게 백 금 기반 항암 화학요법 외에 뚜 렷한 대안이 없었다. 하지만 최 근에는 신약 개발이 이어지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85~96% 에서 발현되는 델타-유사 리간 드 3(delta-like ligand 3·DLL3) 단백질과 면역세포를 동시에 인식, 면역세포를 암세포에 직 접 연결해 공격하도록 유도하 는 이중 항체 치료제가 등장하 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 받는다. 해당 치료제의 효과는 임상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백금 기

반 화학요법을 비롯해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선행 치료를 받은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100명에게 이중 항체 치료제인 탈라타맙을 투여한 연구다. 이 에 따르면 항종양 반응을 보인 환자는 약 40%로, 탈라타맙을 투여한 환자 약 5명 중 2명꼴로 종양이 줄어들거나 사라졌다. 또 치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 상이 14.3개월 이상 생존했다. 해당 치료제는 미국국립종합 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 인에서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카테고리 1로 등재됐으며 백금 기반 항암 화학요법에 대한 저 항성·민감성 소세포폐암 환자에 서 선호요법으로 지정됐다. 국

소세포폐암은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고 넓게 퍼지는 특징이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내에서도 지난해 5월 신속 심사 제도를 통해 허가를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조 장호 교수는 “과거 소세포폐암 에서 3차 치료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사실상 ‘더 시도할 게 없는’ 단계로 여겨져 이후 치료 목표를 논의하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최근 새로운 약제 개발로 치료 전략 의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설명

했다. 다만 급여 적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 교수는 “혁신적인 약제가 허가를 받았 음에도 환자 비용 부담으로 실 제 접근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 라면서 “생존 개선 효과가 입증 된 치료제에 대해서는 환자들 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급여 논의가 보다 신속히 이뤄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근길 찬 공기 뇌혈관엔 충격 내리치는듯한 통증 땐 즉시 병원으로 환절기 뇌출혈 주의보 한낮에는 따뜻해 외투를 벗 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다시 몸을 움츠리는 환절기다. 하 루 사이에 크게 벌어지는 기 온 차는 몸에 작은 긴장을 반 복적으로 주는 환경이다. 특히 혈관은 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은 수 축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다 시 이완된다. 봄철에는 이 과정 이 하루에도 몇 차례 반복된다.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 럼 보이지만 몸속에서는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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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속해서 긴장과 이완을 반 복하고 있는 셈이다. 이때 혈압 역시 함께 흔들린다. 고혈압이 있거나 혈관이 약해진 상태라 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오랜 시간 높은 혈압에 노출된 혈관 은 탄력을 잃고 약해지는데 이 런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혈압 이 상승하면 혈관이 이를 견디 지 못하고 터질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뇌출혈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 과 조병래 교수는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인해 혈압이 쉽게 변

동하면서 뇌혈관에 부담이 커 진다”며 “특히 고혈압 환자는 평소보다 더 주의가 필요하다” 고 설명한다. 뇌출혈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이상을 느 끼지 못하다가도 어느 순간 급 격한 변화가 나타난다. 다만 완 전히 아무런 신호 없이 시작되 는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에서 는 발병 직전 두통이나 어지럼 증 같은 경고 신호가 먼저 나타 나기도 한다. 특히 평소와 다른 양상의 두 통을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강 하게 내려치는 듯한 느낌의 두 통이라면 더욱 그렇다. 여기에 구토가 동반되거나 한쪽 팔다 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 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지주막하출혈의 경우에는 환 자들이 흔히 머리가 터질 것 같 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두 통이 특징적이다. 어떤 경우에 는 며칠 전부터 가벼운 두통이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인해 혈압이 쉽게 변동하면서 뇌혈관에 부담이 커진 다. [출처: Gettyimagesbank]

나 어지럼증이 먼저 나타나기 도 하지만 아무런 전조 없이 갑 작스럽게 시작되는 경우도 적 지 않다. 증상의 강도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응이 늦어지 면 생명을 위협한다. 자발성 뇌출혈의 상당수가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다. 당뇨 병이나 이상지질혈증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혈관 손상이 더 쉽게 진행된다. 여기에 과로와 스트레스, 급격한 감정 변화까 지 더해지면 혈압은 더 크게 출 렁인다. 같은 날씨 속에서도 어 떤 사람은 아무 문제 없이 지나 가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위험 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침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는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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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 출 시에는 가볍게라도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도움된다. 과 로를 피하고 충분히 자는 것,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 적으로 운동하는 생활 습관이 기본이다. 특히 아침 시간은 하루 중 혈 압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로 알 려져 신경 써야 한다. 이 시간 대에 무리한 활동을 하거나 급 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혈 관에 부담이 커진다. 조병래 교수는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혈압 관리에 더 신경 을 써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마비, 언어 이상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 고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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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기저 질환자 폐암도 흉강경 수술로 안전성 높여 인터뷰 김영두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장 것”이라며 “동시에 수술 이후에 도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도 록 폐 기능과 삶의 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수술 난도 높은 구역 절제술부터 흉강경까지 환자 상태 맞춰 시술 다학제 협진 통해 치료 성적 높아 서울성모병원 김영두 폐암센 터장은 “같은 병기 폐암이어도 치료의 답은 하나가 아니므로 다학제적인 방식으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김은주 객원기자 진단 환경의 변화로 폐암 치 료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조기 에 발견해 수술로 완치를 기대 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저선량 CT 검사가 보편화하면서 건강 검진에서 간유리 결절 같은 초 기 폐 병변을 발견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3기 폐암에서도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도 입되면서 수술 성적이 개선되 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김영두 (심장혈관흉부외과) 폐암센터장 은 “같은 병기 폐암이어도 치료

의 답은 하나가 아니다”며 “간 유리 결절부터 초기 폐암, 진행 성 폐암, 80세 이상 고령과 기 저 질환 환자까지 최선의 맞춤 치료 전략을 다학제 협진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폐암 수술의 약 95%를 흉강경으로 한다. 갈 비뼈 사이에 1~2㎝ 정도의 절개 를 만든 뒤 카메라가 달린 가느 다란 기구(흉강경)와 수술 도구 를 넣어 폐 병변을 제거한다. 80 세 이상 고령 환자와 혈액암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중증 환자 비 율이 높은 편이지만 흉강경 수 술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 성적 을 유지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폐암 수술의 목표는 암을 완전 히 제거해 재발 없이 완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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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유리 결절, 언제 수술해야 하나. “최근 발견이 늘어나는 간유 리 결절은 일반적인 폐암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 가능 성도 상대적으로 낮다. 다만 일 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조 직을 파고들며 자라는 침윤성 폐암으로 진행하므로 4~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관찰이 필 요하다. 크기 변화, 간유리 성 분 비율, 병변 위치, 림프샘 전 이 여부, PET-CT 검사에서의 대사 활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환자의 나이와 폐 기 능, 기저 질환 등 전신 상태도 고려 요소다. 초기에는 크기가 조금만 변해도 향후 빠르게 진 행할 가능성을 고려해 절제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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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폐암에 서 축소 수술 확대 트렌드 는. “폐암 수술 은 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 면서도 암 치 료 효과를 확 보하는 방향으 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방법 이 폐의 일부 구역만 제거하 는 ‘구역 절제 술’이다. 과거 에는 폐엽 전 체를 절제하는 폐엽 절제술 이 표준치료였 다. 그러나 최 근 연구에서는 1기 폐암 환자 에서 잘 선택 된 구역 절제 술이 폐엽 절 제술과 비교해 생존율과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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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김영두 폐암센터장은 “같은 병기 폐암이어도 치료의 답은 하 나가 아니므로 다학제적인 방식으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김은주 객원기자

률에 차이가 없으면서 폐 기능 보존에는 더 유리한 결과가 보 고됐다. 일본의 무작위 임상연 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성 모병원도 이런 흐름에 맞춰 축 소 수술을 확대하고 있다. 2025 년 기준 전체 폐암 수술 가운데 구역 절제술은 약 33%였다. 구 역 절제술 후에는 일상생활에 서 폐 기능 저하를 거의 느끼지 않는다. 폐 조직을 더 제한적 으로 제거하는 ‘쐐기 절제술’도 있다. 순수 간유리 결절이면서 크기가 2㎝ 미만이고 폐 외곽에 위치한 경우 시행한다. 극초기 폐암에서는 쐐기 절제술만으로 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역 절제술에서 결과를 좌 우하는 요소는. “구역 절제술은 모든 병원에 서 쉽게 시행하는 수술은 아니 다. 폐의 혈관과 기관지 해부학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절제 범 위를 정해야 하므로 기술적 난 도가 높다. 특히 폐 하엽처럼 혈관 구조가 복잡한 부위에서 는 혈관과 기관지를 하나씩 찾 아 절개해야 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과 정도 관건이다. 고령이거나 폐 기능이 좋지 않으면 재발 위험 이 다소 높더라도 폐 기능 보존 을 위해 구역 절제술을 선택한 다. 반대로 종양이 폐 중심부에 위치하거나 PET-CT에서 암의 활동성이 높게 나타나면 폐엽 절제술이 더 안전할 수 있다.” 3기 폐암 수술 성적 개선 배 경은. “진행성 폐암에서 수술 치료 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 적인 변화가 ‘선행 항암 면역치 료’다. 수술 전에 면역항암제로 종양 크기를 줄인 뒤 수술을 진

행하면 재발 감소와 생존율 향 상에 도움 된다. 최근 서울성모 병원에서 치료한 한 환자는 3 기 폐암으로 폐동맥 침범과 가 슴 중앙(종격동) 림프샘 전이가 있었지만, 선행 항암 후 종양이 줄어 수술이 가능해졌다. 종양 주변 조직이 강하게 붙어 있어 출혈 위험이 높았는데 흉강경 으로 수술을 마쳤고, 환자는 수 술 후 4일 만에 퇴원했다. 선행 치료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 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 과 정에서 수술 기회를 잃을 위험 도 있다. 환자 상태와 종양 특 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 다. 2~3기로 진단된 유전자돌연 변이 양성 환자에게는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로 표적치료제를 사용한다.” 수술 안전성은 어떻게 확보 하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 디를 먼저 압박하고 어떤 순서 로 수술을 진행할지는 결국 경 험에서 나온다. 심폐 전문 마취 과 전문의와 숙련된 수술팀이 함께 대응해야 안전한 수술을 확보한다. 폐는 수술 공간이 비 교적 넓어 로봇 수술이 아직 대 세는 아니다. 다만 로봇은 정밀 한 림프샘 절제에서 강점을 보 인다. 림프샘을 거칠게 제거하 면 조직이 깨지면서 암세포가 퍼질 가능성이 있다.” 환자가 병원 선택 시 확인할 점은. “2기 이상의 폐암 환자면 종 양내과·호흡기내과·방사선종양 학과가 함께 치료 전략을 논의 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이 갖 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최 소침습 수술(흉강경·로봇 수술) 과 축소 수술(폐엽·구역·쐐기 절제술)을 환자 상태에 맞게 시 행하는 역량이 있는지도 봐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는 5명의 폐식도 분야 전문의가 연 간 600~700건의 폐암 수술을 시 행하고 있다. 진단 후 한 달 이내 수술이 약 90%로 다른 대학병원 평균 (70~80%)보다 높은 편이다. 수 술이 지연되면 종양 크기 증가 와 전이 위험이 커진다. 서울성 모병원은 고령 환자와 기저 질 환 환자 비율이 높은 중증 환자 를 많이 치료하고 있음에도 수 술 환자의 5년 생존율이 가파르 게 좋아지는 결과를 보인다. 폐 암 치료는 경험과 협진 시스템 이 성적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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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던 무릎이 보내는

관절염 악화 신호 3가지 통증 양상 달라지고 무릎 뻣뻣해진다면 재점검 필요 무릎 관절염은 대개 하루아 침에 생기는 병이 아니다. 연골 이 닳고 관절 간격이 좁아지며 무릎이 체중을 받는 방식이 조 금씩 달라지는 과정이 오랜 시 간에 걸쳐 진행된다. 그런데 환 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통증은 그 속도대로 심해지지 않는다. 진료실에서 “예전에도 아프긴 했지만 최근 들어 갑자기 더 심 해졌다” “버틸 만했는데 어느 날부터 계단에서 무릎이 흔들

거린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런 변화는 이미 진행되던 관절염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 면서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 나는 경우가 많다. 연세스타병 원 권오룡(정형외과 전문의) 원 장은 “관절은 천천히 나빠지지 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어느 순간 계단식으로 악화할 수 있 다”며 “중요한 것은 단순히 아 픈지 아닌지가 아니라 예전과 비교해 통증의 양상과 생활 기

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 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관절염의 악화 신 호를 정리했다. 1. 휴식해도 진정 안 되고, 밤 에 더 심한 통증 첫째, 통증의 성격이 달라지 는 것이다. 같은 거리를 걸어 도 더 빨리 아프고, 집안일이 나 외출 뒤 통증이 오래 남는다 면 이전과는 다른 단계일 수 있 다. 예전에는 쉬면 가라앉던 통 증이 이제는 휴식만으로 잘 진 정되지 않거나 밤에 쑤셔 잠에 서 깨는 일이 반복된다면 초기 보다 중기 이상의 진행된 관절 염에서 더 흔히 보일 수 있는 신호로, 현재 관절 상태를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ㅈ2. 무릎 덜 굽혀지고 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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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소 다니던 거리도 중간 에 쉬어야 할 때 셋째, 걷는 능력이 눈에 띄 게 떨어지는 경우다. 평소 다니 던 거리도 중간에 쉬어야 하거

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버텨주지 못하는 느낌이 들고, 걷다가 덜컹거리거나 순간적으 로 힘이 빠지는 듯한 불안정감 이 반복된다면 단순 통증 이상 의 문제일 수 있다. 이 단계에 서는 환자 자신도 “아픈 것보다 움직이는 게 더 겁난다”고 느끼 는 경우가 많다. 관절염 관리의 중요한 목표가 통증 감소뿐 아 니라 기능 향상과 보행 유지라 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변화 가 아니다. 권오룡 원장은 “걷는 거리, 계단 통증, 밤 통증, 부기 같은 신호가 뚜렷해졌다면 현재 관 절 상태를 다시 진단하고 단계 에 맞는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안압을 낮추는 점안약 치료가 기본적 으로 시행되며, 필요에 따라 레 이저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고 려될 수 있다. 특히 약물 치료 만으로 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거나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 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통 해 안압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시야의 일부가 서서히 손상되는 형태 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 로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경 우가 많다. 질환이 상당히 진행 된 이후에야 시야가 좁아졌다 는 사실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난 뒤 치료하는 것

보다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발 견해 관리하는 것이 시력 보존 에 더 유리하다. 최근에는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녹내장 환자도 꾸준히 증 가하는 추세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에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의 피로, 두통, 시야 불편 등 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 안과 검진 을 통해 시신경 상태를 확인하 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녹 내장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 히 관리할 경우 시신경 손상 진 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만 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중요 성이 강조되고 있다.

다 설 때 압박감 둘째, 무릎이 붓고 뻣뻣해지 는 경우다. 무릎이 빵빵하게 차 오른 느낌이 들거나 만졌을 때 뜨끈하고 팽팽하다면 관절 안 에 물이 차거나 염증 반응이 심 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땐 단 순히 아픈 것을 넘어 무릎이 덜 굽혀지고, 앉았다 일어설 때 압 박감이 심해지기도 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무릎이 꽉 찬 느 낌” “전보다 덜 접힌다”는 식으 로 체감하는 경우가 흔하다.

'조용한 시력 도둑' 녹내장, 초기 발견과 정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 더원서울안과 김석환 원장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 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대표 적인 안과 질환이다. 눈에서 받 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 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야 결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질환 이 진행될수록 시야 손상이 확 대될 가능성이 있다. 녹내장은 초기 단계에서 특별한 자각 증 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시력 도둑’이라는 표현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 가 시력 저하를 느끼지 못한 채 질환이 진행되다가 뒤늦게 발 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 한 특성 때문에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 한 질환으로 강조된다. 녹내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안압 상승이 알려져 있다. 안압 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방수라 는 액체의 압력을 의미하는데, 이 압력이 높아지면 시신경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그러 나 모든 녹내장이 안압 상승으 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정상 범위의 안압에서도 시신경 손 상이 나타나는 정상안압녹내장 도 존재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상안압녹내장의 비율이 비교 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단 순히 안압 수치만으로 질환 여 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 때 문에 시신경 상태와 시야 변화 를 함께 평가하는 종합적인 검 사가 필요하다. 녹내장은 유형에 따라 진행 양상에도 차이가 있다. 가장 흔 한 형태는 개방각 녹내장으로, 방수 배출 기능이 점차 저하되 면서 안압이 서서히 상승하고 시신경 손상이 누적되는 특징 을 보인다. 반면 폐쇄각 녹내장 은 방수 배출 통로가 갑자기 막 히면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형태다. 이 경우 눈 통증이나

두통, 시야 흐림 등이 갑작스럽 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응급 치료 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녹내장은 유형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고 환자 상 태에 맞는 관리가 중요하다. 녹내장의 진단은 단순한 시 력 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렵 다. 시신경의 형태를 확인하는 안저검사, 시야 결손 여부를 확 인하는 시야검사, 시신경 섬유 층을 분석하는 단층촬영 검사 등이 함께 시행된다. 이러한 검 사를 통해 시신경 손상 여부와 질환 진행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녹내장은 한 번 발생하면 장기간 관리가 필요 한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변화를 지속적으 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녹내장의 치료는 이미 손상 된 시신경을 회복시키기보다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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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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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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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고단함 치유해 줄 힐링푸드... 딱 좋은 매콤함,

닭꼬치구이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 우는 신혜원씨는‘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 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의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 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힐링 푸드로 제격인 매운 닭꼬치구이. 사진 쿠킹

매운 닭꼬치구이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유 독 매운 음식이 당기잖아요. 그 런데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자 니 딱히 마음에 드는 메뉴가 없고, 너무 자극적이게 느껴지 는 요리만 눈에 띄어서 선뜻 주문하고 싶지 않아질 때가 있 어요. 게다가 배달 후 쌓이는 일회용 용기도 부담되고요. 그렇다면 직접 요리를 해보 세요. 요리하며 집중하는 동안, 집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잠 시 잊을 수 있거든요. 내 입맛 대로 식재료를 고르고 양념도 가감할 수 있어 좋고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스트레스를 날 려줄 힐링푸드, ‘매운 닭꼬치구

이’입니다. 꼬치구이는 정겨운 선술집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데다, 시 원한 맥주와도 찰떡궁합을 자 랑하잖아요. 혼술용으로도, 지 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 누며 함께 하기에도 좋은 안주 입니다. 닭꼬치의 주재료는 닭고기입 니다. 닭가슴살보다는 닭다리살 이 잘 어울려요.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푹 익히면 부드러워 서, 볶음 요리나 찜 요리에 두 루 활용하기 좋아요. 부재료로는 버섯·파프리카· 애호박 등 냉장고 속 남은 자 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괜찮아

요. 전 두릅과 가지를 골랐습니 다. 두릅은 요즘이 제철이라 쉽 게 구할 수 있잖아요. 이 두릅 이 매콤한 양념과 제법 잘 어 울리거든요. 특히 닭꼬치구이 양념의 매 운 맛이 두릅 특유의 알싸함을 잡아줘서 잘 어울립니다. 가지 는 이제부터 여름까지 제철로, 구우면 풍미가 강해져서 꼬치 구이에 활용하면 좋아요.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 저 닭고기는 소금·후추·맛술을 넣어 버무려 밑간해 둡니다. 이 렇게 해야, 고기의 간이 잘 맞 거든요. 이어 꼬치에 준비한 재 료를 차례대로 꽂아 구워요.

▲닭꼬치구이를 만들 때 시작과 끝에 단단한 재료로 고정해야 구울 때 흐트러 지지 않는다. 사진 쿠킹

참! 처음부터 바로 양념을 발 라 구우면 겉면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아요. 재료가 충분히 익

을 수 있도록 앞뒷면을 고루 익힌 후, 마지막에 양념을 발라 데우는 정도로만 구워주세요.

Today’s Recipe 신혜원의 ‘매운 닭꼬치구이 ’ “꼬치를 굽다가 재료가 빠져나와 실패했던 경험 있으시죠. 그래서 꼬치의 시작과 끝 재 료는 빠져나가지 않고 양 끝을 잘 고정할 수 있는 단단한 대파나 두릅을 추천해요. 두릅을 데칠 때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단단한 밑동부터 넣어 30초간 데친 후, 나머지 부분을 다 넣어 30초 정도 더 데쳐주세요. 하나 더, 식당처럼 불맛을 내고 싶다면 양념을 바르기 직 전에 토치로 꼬치의 겉면을 그을러 주면 됩니다.”

♣ 재료 준비 ♣ ·재료(꼬치 8개 분량): 닭다리살 400g, 두릅 200g, 가지 1개, 대파 2 대, 소금 1/2큰술, 밑간(소금 1작은 술, 후추 0.5 작은술, 맛술 2큰술) · 양념: 고춧가루 2.5큰술, 고추장 1큰술, 케첩 2큰술, 올리고당 2.5큰 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레몬즙 1큰술, 후추 1작은술, 물 40mL ▲매운 닭꼬치구이의 재료. 사진 쿠킹

♣ 만드는 법 ♣ ① 가지는 반달썰기 하고, 두릅과 대파는 약 4㎝ 정도 일정 한 크기로 자른다. ②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월을 이 용해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껍질과 지방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자른 뒤 큰 볼에 밑간 재료를 넣어 간을 한다. ③ 두릅은 손질한 후 소금 1/2큰술을 넣은 끓는 물에 넣어 데친다. 데친 두릅은 찬물에 담가 헹군 뒤 물기를 뺀다. ④ 작은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둔다. ⑤ 꼬치에 닭다리살과 가지 또는 두릅을 교차해 꽂는다. 이 때 맨 처음과 마지막은 대파로 고정한다. ⑥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닭꼬치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 불에 고루 익힌다. 닭꼬치가 어느 정도 노릇하게 익으면 약 불로 줄인다. ⑦ 약불로 속까지 충분히 익힌 뒤 매운 양념을 앞뒤로 바 르고, 양념만 조금 더 익혀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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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 싶지만 가족은 필요해 ‘구기동 프렌즈’ 프렌즈’ 인기 이유

tvN ‘구기동프렌즈’의 한 장면. 최다니엘이 초를 밝힌 케이크를 받고 감 동받는 모습을 출연자가 사진으로 촬영했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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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구기동프렌즈’ 5회 한 장면. 출연자들이 최다니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역국과 갈비찜이 포함된생 일상을 차렸다. [사진 tvN]

생일 안 챙긴지 오래돼서 생각도 못했어 17년 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27세 훈남 의 사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최 다니엘이 마흔살 생일날 눈시 울을 붉혔다. 혼자 산 지도 어 느덧 20년째. 그는 한 지붕 아 래 사는 또래들이 촛불 켠 케이 크를 들고 방으로 들어오자 상 기된 얼굴로 입을 다물지 못했 다. 눈물을 손등으로 훔친 뒤에 는 멋쩍은 듯 “깜짝 놀랐어. 그 래서 촛불이 (눈에) 들어갔어”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6명의 출연자가 식탁 에 둘러 앉아 미역국·갈비찜을 함께 먹으며 생일을 다시 한 번 기념했다. 1987~1985년생 미혼

연예인 6명(이다희·장도연·경수 진·장근석·최다니엘·안재현)이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한 주 택에서 모여 사는 모습을 담은 tvN 관찰 예능 ‘구기동 프렌 즈’(10부작) 5회의 한 장면이다. tvN에 따르면 프로그램 영 상 클립의 디지털 누적 조회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 통합 수치)는 약 3억뷰로, 올해 런칭한 tvN 예능 가운데 최고 치를 기록하고 있다. 각종 에 피소드를 담은 유튜브 영상에 는 “연예인의 삶은 궁금하지도 않고 식상한데, 이 프로그램은 시트콤같이 재밌다” “서로 배 려하며 맞춰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시즌제로 나오면 좋겠 다” 등의 댓글이 수십 건에서 수백 건 달린다. 펀덱스가 발 표한 조사 결과(4월 셋째주 비 드라마 기준) 인물 화제성 10 위 안에 장도연(3위), 최다니엘 (5위), 장근석(9위) 등 출연진 6 명 중 3명이 오르기도 했다. 실 제 tvN 측은 시즌2 제작을 논 의 중이다. 증가하는 2040세대 1인 가구 가 점차 1.5가구를 지향하는 세 태를 반영하며 인기를 끄는 것 으로 풀이된다. 1.5가구는 인생 전반에 걸쳐 경제적·정서적으 로 강하게 결속되는 혈연 중심 의 가족 대신, 개개인의 독립

성을 확보하면서도 식구(함께 식사하는 공동체 구성원)가 느 슨하게 연결된 형태를 의미한 다. 실제 ‘구기동 프렌즈’에선 출연진들이 각자 방에서 신문 을 읽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 혼자만의 삶’을 즐기다가도, 거 실과 주방에서는 함께 밥을 먹 고 이야기를 나눈다. 때로는 ‘ 난자 냉동’ 같은 내밀한 경험을 공유하며 또래 미혼 여성들 사 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 고, 주말에는 댄스나 ‘도예팅’( 도예를 매개로 한 미팅 프로그 램)을 함께 하며 추억을 쌓고 있다. 첫화에서 “혼자 사는 삶 에 익숙해졌지만, 퇴근 후에 느 끼는 적막은 힘들다”는 공통된 고민을 털어놨던 출연진들은 “ 장 볼 때 식재료 버릴 걱정이 없어서 좋다” “(깜짝 파티로)기 쁘게 해주려다가 내가 더 많은 걸 받게 됐다”며 함께 사는 즐 거움을 고백한다. 젊은층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KBS에선 ‘노년의 동반자’를 찾 는 5070세대의 로망을 담은 프 로그램을 8년째 방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7년간 이어진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박원 숙·혜은이·홍진희·황석정 등 혼 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

거 생활을 관찰 교양 프로그램 으로 담았다. 프로그램 초기에 출연했던 김영란은 최근 유튜 브에서 박원숙과 만나 프로그 램 출연으로 우울증이 치료됐 다고 털어놨다. 올해 1월부터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가 바통 을 이어받았다. 이번엔 홀로 아 이를 키우는 싱글맘들이 모여 엄마이자 여자 연예인의 삶에 관한 고민과 애환을 나눈다. EBS 장수 프로그램 ‘건축탐 구 집’에도 지인·친구들과 ‘따 로 또 같이’ 살 수 있는 공동체 를 이루며 살기 위해 특별한 건 물을 지은 사례가 종종 나온다. 2024년 12월에 방영된 ‘어쩌다 만난 이웃집’ ‘조립식 가족, 친 구와 살고 있습니다’ 등이 그런 경우다. ‘건축탐구 집’의 문은 화 작가는 “사별이나 이혼 등 의 이유로 혼자가 된 장년과 노 년층이 오래된 친구나 지인, 심 지어는 회사 동료들과 모여 살 기 위해 땅을 사서 지근거리에 집을 짓는 사례가 많다”며 “공 동체하우스부터 부모와 자식이 서로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까지, 형태는 다양하지만 ‘ 따로 또 같이’ 사는 삶을 지향 하는 게 주택 건축 업계에서도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한 장면. (왼쪽) 2024년 12월에 방영된 EBS ‘건축탐구 집’의 한 장면. 60대 여성들이 친구들끼리 모여 살기 위해 경기도 여주에 땅을 사고 집을 지은 사례가 나왔다. (오른쪽) [사진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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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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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한국어 수업 83년만

첫 한국학 전공 졸업생 나온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가 첫 한국학 전공 졸업생을 배출한 다. 1943년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이 이 학교에서 미국 대학 최초의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 지 83년 만이다. UC버클리 동아시아학과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졸업식에서 복수 전공으로 한 국학을 선택한 학생 3명이 학 위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 난해 학과에 한국학 전공이 개 설된 지 1년 만이다.

졸업생인 조앤 문씨는 “미 국인으로 자라온 자신의 한국 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서 버클리대에서의 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졸 업 논문으로 20세기 한국 여 성의 노동을 연구한 그는 “하 와이대 대학원에 진학해 일제 강점기 당시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여성들과 해방 이후 형 성된 기지촌의 성노동자에 대 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한국학 전공 설치에 노력해

온 동아시아학과 안진수 부교 수는 “한국학 전공의 개설이 많이 늦은 감이 있으나 정말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UC 버클리 대학에서 1943년부터 83 년간 한국어 수업은 지속되었 지만 한국학은 이제까지 부전 공으로 머물러있었다. 안 교수 는 한국학 대학원 개설을 위해 서도 노력 중이다. UC버클리의 첫 한국어 수업 은 동아시아학과의 전신인 당 시 동양어학과에 재직 중이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이 개

이효리“아파야성장하지만” 성장하지만”… 요가원 운영 고충 토로, 무슨 일 요가원을 운영 중인 가수 이 효리가 요가 지도자로서의 고충 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아 요가’ 에는 ‘효리 말고 아난다. 요가 쌤들의 속마음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난다’는 요 가 지도자인 이효리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부터 서 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열고 운영 중이다. 이효리는 “새벽 수업은 개 원 때부터 듣던 수강생이 많은 데, 아침 수업은 아직 일일 수 강생이 70% 정도로 많다. 수강 생을 아우르기가 쉽지가 않다” 며 “그게 내 수련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힘든 동작을 시킬 때

설했다. 선생은 미국 최초의 한 국어 대학 교재도 집필했다. 당 시 미국에 한글 활자가 없어 본문의 한글은 선생의 부인인

최용자 여사가 손글씨로 직접 썼다. 현재 UC버클리의 한국어 수업은 연간 500여명이 수강하 는 인기 강좌다.

차은우₩이하늬 이어 이이경 세금 추징

“고의적 탈루 아니다”

배우 이이경. 연합뉴스

가수 이효리. 뉴스1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선생의 마음이 정말 어렵고 힘들다. 빨 리 돌아오게 해주고 싶다는 마 음이 든다”며 “아파야지 성장한 다는 건 경험해 봤으니까 알지

이효리가 SNS에 올린 요가하는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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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UC버클리에선 미국 대학 최초로 한국어 수업이 이뤄졌다. 강사는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오른쪽)이었다. [사진 안진수]

만, 그냥 아프도록 내버려 두는 마음이 너무너무 어렵다”고 덧 붙였다. 이효리는 수강생들이 다르기 때문에 지도 스타일도 수업마다 달라진다며 “날씨나 분위기, 어 떤 사람이 오는가에 따라 다르 니까 그 에너지에 감응하면서 수업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똑 같은 수업을 해본 적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12년간 요가를 수련하며 느낀 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처음 요가를 시작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깨가 안 아프고 싶었고, 멋있는 동 작을 해서 사람들에게 뽐내고 싶었다”면서 “그러다가 뽐내기 엔 내 아사나(요가 동작)가 너 무 약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배우 이이경이 1인 법인 운 영 과정에서 세무 당국의 조사 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 로 드러났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한 다”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부과된 추징금 규모는 공개하 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이경은 데뷔 이 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 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했 다”며 “이번 추징 역시 고의적 인 소득 누락이나 세금 탈루

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 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법인 운 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 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며 “향후 유 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 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 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배우 이하늬와 유 연석 등이 1인 법인 운영 과정 에서 거액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어 “결국 내 삶을 안전하게 별 탈 없이 지켜냈다는 게 가장 크게 남았다”며 “나는 에너지가 정말 많고 넘치는 사람이라 요 가 안 했으면 그 에너지를 어떻 게 썼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들 키우고 요가 하면서 소소하게 잘 살았다는

게 마지막에 남았다”며 “너무나 건강한 중독에 빠지느라 다른 중독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너무나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약 10년간 제 주도에서 거주하다가 2024년 서 울로 거주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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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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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한국은 더 이상 영화 변방 아니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 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한국은 더 이상 영화

의 변방 국가가 아니다”라며 달 라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강조 했다.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 감 독은 개막식 기자회견에서 “불 과 20년 전만 해도 한국 영화 는 가끔 소개되는 수준이었지 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 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영화가 잘해서 중심에 진입했다기보다 영화의 중심 자체가 확장되면서 더 다 양한 국가의 영화를 포용하게 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경쟁부문에 진 출했고, 연상호 감독의 ‘군체’ 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정주 리 감독 작품은 감독주간에 초 청됐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 박 감독은 심사 과정에 대해 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 “순수한 관객의 눈으로 영화를 찬욱 감독과 심사위원들이 개막식 참석을 위해 레드카펫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장 박찬욱 감독. AFP=연합뉴스

보겠다”면서도 “심사 회의에서 는 영화 역사와 미학을 아는 전 문가로서 평가할 것”이라고 밝 혔다. 특히 '한국 영화에 유리한 심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한국 영화에 점수를 더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해 현장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도 분명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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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냈다. 박 감독은 “정치와 예술을 대립 개념으로 보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며 “정치적 메 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서 예술 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강 조했다. 이어 “예술적으로 잘 표현된 주장이라면 충분히 경청할 가치 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 ‘박쥐’, ‘ 아가씨’, ‘W헤어질 결심’ 등으로 칸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 다.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 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 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심사위원장 제안을 받고 잠시 고민했다면서도 “칸영화제 에서 많은 선물을 받은 만큼 이 제는 봉사할 때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오는 23일 폐막식 까지 배우 데미 무어, 스텔런 스 카스가드, 감독 클로이 자오 등 과 함께 경쟁부문 초청작 22편 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베니스의상인’ 상인’ 으로 다시 뭉친 신구₩ 신구₩박근형 현역 최고령 배우 신구(90) 와 1940년생 박근형(86)이 신 작 연극에 출연한다. 7월 8일 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하는 ‘베니스의 상인’이다. 박근 형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 일록’을, 신구는 극 중 재판을 주재하는 ‘공작’역을 맡아 ‘고도 를 기다리며’에 이어 다시 호흡 을 맞춘다.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 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구는 “내 몸이 마음같 지 않고 세월을 이길 수는 없지 만, 연기는 여전히 내가 할 일 이고 즐겁다”며 식지 않은 의욕 을 내비쳤다. 이어 “해오름극장 이 1000석쯤 되고 한 달간 공연 을 만석 만들려면 3만명이 와 야 하는데, 1000만 도시라는 서 울에서 3만명 관객 정도는 채우 고 싶다”고 말했다. 박근형도 “ 해오름극장과 같이 큰 무대에서 연극을 올리고 연기를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진정한 의미에서 상업극으로 가는 길 목이라고 생각하고 완성도 높 은 작품을 보여주겠다”고 강조

했다. 박근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에 입학했던 1959년 당시 학과 학생들이 모여 무대에 올린 ‘베 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을 맡 은 이후 67년 만에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근형은 “조금 더 완숙한 모습 아니겠냐”며 “학생이던 당시에 는 천진난만했다면 이제는 배 우로서 ‘샤일록’을 어떻게 표현 할지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1600년 초 판(인쇄판) 발행된 윌리엄 셰익 스피어의 대표 희극이 원작이 다. 친구를 위해 돈을 빌리고 샤일록과 계약을 맺은 상인 안 토니오가 살점을 떼어 낼 위기 에 처하는 내용이 뼈대다. 그간 ‘악덕’이라는 형용사가 붙곤 했 던 샤일록이 이번 무대에선 다 르게 그려진다. 박근형은 “20대 때 이 작품을 권선징악적 측면 으로 봤다”며 “이번에는 인간 ‘ 샤일록’의 모습을 관객에게 보 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베니스의 상인’을 연출한 오 경택도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들이 ‘샤일록이 꼭 나쁜가’라는

질문을 떠올리며 공감하고 연민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내용을 각 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는 이상윤, 박명 환, 조달환, 카이, 최수영, 원진 아, 김슬기, 김아영 등의 배우들 도 출연한다. 또 신구와 박근형 이 주도하는 ‘연극내일기금 프 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신예 배 우 5명(박승재·엄현수·김윤지· 이준일·주홍)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 신구(오른쪽)와 박근형이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12일 오 후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배우가 포즈를 취 하고 있다. 뉴스1

(왼쪽부터)오경택 연출과 배우 이승주, 카이, 박명훈, 한세라, 최수영, 박근형, 신구, 원진아, 김아영, 김슬기, 조달환, 최정헌, 이상윤이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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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 감독(오른쪽)이 다큐멘터리로 조명한 미술가 안젤름 키퍼와 키퍼의 창작 공간에 함께 섰다. [사진 에무필름즈]

1969년 독일의 한 미술대 학 생이 아버지의 군복을 입고 유 럽 각국의 상징적 유적들을 방 문해 나치식 경례를 했다. 이 런 자화상 사진을 엮어 발표까 지 했다. 독일 신표현주의 미 술가 안젤름 키퍼(81)의 ‘점령 (Occupations)’ 연작이다. 당 시 ‘네오 나치’의 맹랑한 도발 로 치부되며 공분을 샀지만, 이 후 전후 독일 사회의 망각과 위선에 맞선 예술작품으로 재 평가됐다. “1968~69년 즈음은 2차 세계 대전, 파시즘 같은 화제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어요. 학교에선 3 주 동안 수업하고 끝이었죠. ( 중략) 저는 모두의 얼굴 앞에 거울을 들었던 겁니다.” 훗날 키퍼가 밝힌 소회다. 이런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 리 ‘안젤름’(2023)이 13일 개봉 한다. 동갑내기 독일 영화 거장 빔 벤더스(81) 감독이 키퍼의 작가 세계를 다뤘다. 역사의 진실을 잊지 않는 것. 1991년 한 식당에서 서로를 우

모두 나치즘에 침묵할 때… 두 동갑내기는 달랐다 연히 만났다는 키퍼와 벤더스 감독, 두 예술가를 평생지기 친 구로 만든 화두였다. 벤더스 감독은 극영화 ‘파리, 텍사스’로 1984년 칸영화제 황 금종려상을 받은 이후 쿠바 뮤 지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혁신적 무용가 피나 바우쉬, 프 란치스코 교황 등을 담은 다큐 로 연출 반경을 넓혀왔다. 2019 년 키퍼와 재회한 그는 한때 오해와 편견에 가려있던 키퍼 의 예술인생을 다큐로 제작하 기로 한다. 이후 2년간 녹취록 만 1000쪽 넘는 분량의 인터뷰 를 진행하며 1940~50년대 독일 에서 자란 키퍼의 유년기 재현 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확신하 게 됐다.

다큐 ‘안젤름’은 키퍼가 1992년부터 프랑스 남부 바르작에 조성한 예술 단지를 주 무대로, 전시된 작품들을 관통하는 기억과 기록이란 주제를 탐구했다. [사진 에무 필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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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안젤름’은 키퍼가 1992년부터 프랑스 남부 바르작에 조성한 예술 단지를 주 무대로, 전시된 작품들 을 관통하는 기억과 기록이란 주제를 탐구했다. [사진 에무필름즈]

다큐에서 키퍼의 젊은 시절 재현에 키퍼의 친아들을 캐스 팅한 벤더스 감독은, 키퍼의 소년기 아역에는 자신의 조카 손자를 출연시켰다. 벤더스 는 글로벌 미술 매체 아트넷 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시 독일 은 나치즘에 대해 침묵하는 ‘ 침묵의 시대’였다”면서 “안젤 름과 나는 어린시절 나치 교사 들에게 교육 받으며 자란 공통 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 다”고 했다. 벤더스 감독은 독일을 떠나 미국·호주·일본 등 외국을 떠돌 며 작품활동을 했다. 독일의 과 오에 대해 혐오감에 휩싸여서 였다. 반면 키퍼는 히틀러의 망령 이 도사린 공간에서 진실의 파 수꾼 역할을 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벤더스 감독은 그 런 키퍼에게 일생의 영감이 돼 준 두 가지에서 해답을 찾아간 다. 그 중 하나는 고향 지역 영 주의 성에서 전 세계 예술작품 으로 가득 찬 방을 드나들며 예술의 순수한 아름다움에 눈 뜬 순간이었고, 다른 하나는 홀 로코스트에서 생존한 시인 파 울 첼란과 잉게보르 바흐만의 시들이었다. 다큐에서 소년 시절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통 해 자연의 미학을 재발견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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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는 첼란의 시에 눈뜬 중년이 되어 여름의 빛을 잃고 좀비처 럼 말라버린 해바라기 밭을 다 시 마주한다. 벤더스 감독은 첼 란의 시 ‘죽음의 푸가’(1944~45 추정)에 영감 받은 걸로 알려 진 키퍼의 대표작 ‘너의 금발, 마르가레테’(1981)의 탄생 과정 을 다큐에서 이런 방식으로 재

구성한다. 키퍼의 물러섬 없는 작품 활동이 일종의 순수성, 예 술과 인간성을 향한 열정을 잃 지 않고 지켜왔기 때문이란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다큐 ‘안젤름’은 지난 6일 앞 서 개막한 ‘빔 벤더스 감독전파트 2. 예술가의 영혼’ 상영회 일환으로 개봉했다. ‘피나’ ‘안 젤름’ ‘도쿄가’ ‘룸 666’ 등 벤 더스 감독의 다큐 4편을 모아 상영한다. 다만, 이번 개봉판 은 2D 버전만 수입됐다. 벤더 스 감독이 ‘안젤름’에서 전작 ‘ 피나’(2011)보다 진일보한 영상 기술로 구현한 입체 영상은 이 번에는 볼 수 없다.

이경규 ‘어눌한 말투’ 건강이상설에…

“컨디션 탓, 건강 문제 없다” 방송인 이경규(66) 측이 최 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부 인했다. 이경규의 소속사 에이디지 컴퍼니는 12일 “이경규의 건 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개인 유튜 브 채널 ‘갓경규’에 공개된 영상에서 다소 어눌한 말투 를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 기됐다. 이에 이경규 측은 “최근 육아, 낚시 등 긴 시간 체력 을 쓰는 촬영을 진행해 컨디 션에 문제가 있었다”며 “건 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 고 해명했다. 이경규는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하

방송인 이경규. 김현동 기자

는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30 기획 승리를 위 하여!’에 출연한다. 연예계의 대표 축구 팬으 로 잘 알려진 그는 이후 북 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 코를 찾아 응원전도 펼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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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이병맛코믹호러는… ‘모의고사 1등’ 모인 동아리 비밀 영화 '교생실습'은 모교에 부임한 교생 은경(한선화)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놓치지 않는 교내 흑마술 동아 리 학생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다. 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살목지’(8일 현재 287만 관객) 에 이어 공포 영화 흥행을 이어 갈 수 있을까. 13일 개봉하는 ‘교생실습’은 ‘ 살목지’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공포 영화다. 인물들은 진지하 지만 어딘가 허술하면서 의뭉스 럽고, 공포를 끌어올리는 듯 하 다가도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 는 장면이 많다. 예측 불가의 낯선 재미를 주 는 ‘병맛’ 감성 앞에 공포와 코 미디의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 러블리한 호러 영화란 뜻에서 ‘ 호러블리’란 수식어가 붙었다. 영화는 참된 스승의 사명감을 안고 모교로 부임한 교생 은경 (한선화)이 기묘한 분위기를 풍 기는 교내 흑마술 동아리 ‘쿠로 이소라’ 멤버들을 만나게 되고, 모의고사 전국 1등을 놓치지 않

는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 토리다. 코믹과 공포를 키치한 연출로 절묘하게 배합한 영화는 단순한 ‘변종 호러’ 이상의 의미를 갖는 다. 영화가 지향하는 사회적 메 시지 때문이다. ‘학부모와 학생의 심기를 건 드리지 말자’는 교훈을 내건 학 교에서 은밀하게 벌어지는 ‘죽 음의 모의고사’, ‘수능 귀신’의 존재를 통해 입시 지상주의, 비 대해진 사교육과 무너진 공교 육, 교권 실추 등 뒤틀린 교육 현실을 비판한다. 영화는 지난해 부천국제판타 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배우 상(한선화)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흑마술이 지배하는 학교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만든 김민하

감독(36), 그 안에서 웃음기 쫙 뺀 단단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은 배우 한선화(36)를 6일 서 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함께 만났다. 김 감독은 2023년 서이초 교 사 사망 사건이 시나리오 집필 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내 단편 영화 ‘버거송 챌린 지’ 상영관을 찾은 교사들이 서 이초 사망 교사의 49재를 맞아 단체로 검은 옷을 입은 걸 보 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갑질 하는 학부모에 맞서 가난한 반 장을 지켜주는 극 중 담임 교사 를 보며 위로받았다는 교사들의 말을 듣고서 무너진 교권의 현 실을 영화에 담아야겠다는 생각 을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영화가 마냥 무겁게 흘러가거나, 메시지에 짓눌리지

는 않는다. 김 감독은 전작 ‘아 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 기념일’(2024)에서 보여줬던 코 믹한 감성과 장르적 재미를 또 다시 밀어붙인다. 김 감독은 “코미디 안에는 시 대의 슬픔이 있어야 한다고 배 웠다”면서 “슬픔을 희화화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교생 은경은 성적을 위해 일 본 요괴 ‘이다이나시’(유선호)에 게 영혼을 파는 제자들을 구하 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교사로 서 한뼘 더 성장해간다. 한선화 는 열정적인 성장 캐릭터를 진 지하게 연기하면서, 영화 ‘파일 럿’(2024) 등에서 입증한 코믹 재 능을 다시 한번 뽐낸다. 그는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너무 발칙하다고 생각했

다”며 “‘개쩌는데’ 등의 대사들 을 보면서 ‘이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놀랍고도 신 선한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장(박철민)부터 범상 치 않은 이상한 세계관의 학교 지만, 제자들을 지켜야 한다는 진심으로 접근해야 신이 살아난 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면서 “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 에 (교권 회복의) 깊은 의미가 담길 수 있는 걸 보고 창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 영화가 누군 가(교사)를 지켜줬으면 좋겠 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 면서 “‘내가 선생이잖아. 선생 님이 학생을 지켜야지’라는 은 경의 대사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로열티 달라” 뉴진스 ‘하우 스위트’ 美서 저작권 침해로 피소

뉴진스. 사진 어도어

그룹 뉴진스가 2024년 5월 발매한 ‘하우 스위트’(How Sweet) 곡으로 미국에서 저작 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4명의 작곡가는 ‘하우 스위 트’가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 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를 표절했다며 뉴진스와 소속 사 측에 로열티 배분을 요구하 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앞서 뉴진스 측에 톱 라인(주선율)을 제안했지만 채 택되지 않았고, 그 이후 발표 된 ‘하우 스위트’ 1절 멜로디와 구성 등이 ‘원 오브 어 카인드’ 와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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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뉴진스 소속사 어 도어 측은 “이 곡의 작곡과 프 로듀싱을 담당했던 바나에 확 인해 보니 표절한 사실이 없다 는 입장”이라며 “어도어와 멤 버들도 이러한 바나의 입장에 따라 소송에 대응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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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 범죄도 아니었다 106년간한국영화제목최다단어1위는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 국제영화제 폐막식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 에서 100여년간 한국영화 제목을 수집, 분석한 기획 전시를 연다. 사진 한국 영상자료원

‘왕’도 ‘범죄’도 아니었다. 지 난 106년간 한국영화 제목에 가 장 많이 사용된 단어 1위는 ‘사 랑’이었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모은영) 이 8일부터 서울 상암동 한국영 화박물관에서 기획 전시 ‘제목 전(展) - 텍스트, 타이포그래피, 무빙 이미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위해 영자 원은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된 1919년부터 2025 년까지 공개된 한국영화 8436편 의 제목을 수집·분석했다. 역대 한국영화 제목에 등장 한 단어를 빈도수로 100위까지 뽑은 결과, ‘사랑’이 총 197편에 사용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여자’(172편), ‘밤’(124편), ‘청 춘’(77편), ‘왕’(69편), ‘남자’(67 편), ‘사나이’(67편), ‘꽃’(63편), ‘ 길’(61편), ‘사람’(56편) 등의 순 서였다. 1위에 오른 ‘사랑’에 대해 영 상자료원은 “한국영화가 관계 중심 서사와 멜로드라마를 축 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결 과”라고 분석했다. ‘사랑’ 외에도 ‘이별’ ‘눈물’ ‘연인’ ‘로맨스’ 등

인물 간의 감정과 관계를 둘러 싼 어휘들이 높은 빈도로 등장 했다. 이러한 현상은 1960년대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최근까지 꾸 준히 이어져 왔다. 최근 흥행작에는 공포·액션·스 릴러 등 범죄와 폭력을 내세운 장르가 많아졌지만, 한국영화 100년사를 관통하며 관객을 울 리고 웃긴 작품들의 다수는 사 람 사이의 감정적 교류를 다뤄 왔다는 의미다. 영상자료원에 따르면 또 역 대 한국영화 제목에선 여성과 관련된 어휘가 남성보다 많았 다. ‘여자’는 단어 빈도수로 ‘사 랑’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 용됐으며, 여성을 뜻하는 어휘 가 47종이나 쓰였다. 남성을 지 칭하는 어휘 29종보다 약 63% 나 많았다. 영상자료원은 이를 한국영화 산업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해 석했다. “신파와 멜로드라마를 중심으로 여성 인물의 희생과 감정을 강조해온 서사구조, 그 리고 1970~80년대 성애영화의 영향 등은 제목에서 여성 어휘 의 높은 빈도로 이어졌다”고 밝

혔다. ‘산딸기’(1982), ‘가시를 삼 킨 장미’(1979),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 등 여성을 은유하 는 표현을 포함하면 그 비중은 더욱 확대된다. 전시는 영화 제목의 변천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문화적 흐름 과 대중 감수성의 변화를 읽어 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선 스튜디오 빛나는, 꽃 피는 봄이 오면, 프로파간다 등 국내 대표 포스터 디자인 회사 세 곳의 작업을 통해 영화 포스 터에 나타난 제목의 미학과 제 목 디자인이 완성되는 과정도 돌아본다. 또 이상화·한병아·김태양 등 동시대 감독들이 ‘워커힐에서 만납시다’(1966)를 비롯한 고전 부터 ‘지구를 지켜라!’(2003), ‘올 드보이’(2003), ‘괴물’(2006) 등 현 존 거장들의 대표작 제목과 이 미지를 재해석한 영상 작업도 선보인다. 전시는 8월 29일까지, 관람료 는 무료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자원 홈페이지(www. koreafil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53-2039.

YG 떠난 제니, 238억정산받았다… ‘1인 기획사’ 2년 만에 대박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일정을 위해 홍콩 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 수 제니가 1인 기획사 설립 2 년 만에 200억 원대 정산금을 기록하며 ‘홀로서기’ 성과를 입증했다. 회사 실적 역시 빠 www.cktimes.net

르게 성장하며 K팝 아티스트 의 독립형 비즈니스 모델 가 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제니가 설

립한 OA엔터테인먼트는 최 근 2년간 제니에게 총 238억 원 규모의 정산금을 지급했 다. 2024년 143억 원, 2025년 약 95억 원이 각각 지급된 결과다. 해당 금액은 감사보 고서상 ‘매출원가’로 분류돼 있으며, 광고·공연·음원·출연 등 개인 활동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세부 항목별 비중은 공개되지 않 았다. 제니는 2023년 11월 YG엔터 테인먼트와 개인 전속계약 종 료 후 ‘ODD ATELIER(독특 한 작업 공간)’라는 의미를 담 은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 다.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기 존 소속사를 통해 이어가되, 솔로 앨범과 광고, 공연 등 개 인 활동은 독자적으로 진행하 는 구조다. 회사 지분은 제니 가 100% 보유하고 있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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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모친이 맡고 있다. 회사 실적도 성장세다. 설립 첫해인 2024년 매출 189억 원, 영업이익 5억8000만 원을 기록 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매출 이 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 은 3억9000만 원으로 감소했 는데, 인력 확충과 지급수수료 증가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선 제적 투자 영향으로 풀이된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제니 가 회사 운영에 직접 자금을 투입한 점도 눈에 띈다. 감사 보고서상 주주차입금은 지난 해 말 기준 약 28억6000만 원 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업계에선 이를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해석한다. 제니의 성과는 단순한 재무 지표를 넘어 글로벌 영향력과 맞물려 있다는 평가다. 그는 전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

7곳에서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북미·유럽 시장까지 영 향력을 확장했다. 또 타임이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K팝 스 타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아티 스트가 직접 회사를 설립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싸이의 피네 이션, 김재중의 인코드엔터테 인먼트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기획사 시스템을 벗어나도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수익을 직접 창출할 수 있다 는 점을 제니가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3월 솔 로 정규 앨범 ‘루비’를 발표했 으며, 올해 2월에는 블랙핑크 미니 3집 ‘데드라인’을 선보이 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65년 《세대(世代)》에 《소설 알렉산드리아》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길이 5185km 2026년 4월 6일복선철도로 월요일 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 이며 1906년 4월 3일 용산신의주 간 철도가 완 스토리의 다양한 전개를 통해 역사의식의 핵심에 전 개통되었고 경부선과 함께 한반도의 주요 종관 접근한 소설가 장편《산하(山河)》《그해 5월》 철도(縱貫鐵道)로서 수많은 지선이 연결되어 운 《지리산》등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친 소설들에 수 교통량은 전국 철도 중에서 가장 많아 교통상 R o g성과를 e r s 본바닥 영어 두드러진 거두었다 대동맥을 이루었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이 CANADIAN KOREAN TIMESJ i m서&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가로 세로 낱말 퀴즈 a pinch of (something); 아주 조금 (Susan and her mother have just finished eat ing dinner) (수전과 엄마가 막 저녁 식사를 끝내고)

Susan: Dinner was great! 수전: 저녁 맛있게 먹었다! Joan: Yes it was 조언: 그래 맛있게 먹었다 Susan: You make the most delicious chicken 수전: 엄마 닭 요리는 정말 최고예요 Joan: Thanks 조언: 고맙다

기억할만한 표현 *put on (some coffee): 커피를 타다 찻물을 끓이다 Ill put on some water for tea (차를 탈 물 은 내가 끓일게) *clear the table: 식탁을 치우다

영어낱말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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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존경받거나 효도 받을 수도 있다 58년생 좋은 일이 생기거나 반가운 소식 접할 수 70년생 유익한 지출도 하고 이익도 생길 수 82년생 단결이나 화합의 자 리를 만들자 94년생 소중한 순간은 인증 숏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6일

47년생 정신적인 중심체 역할 수행 59년생 대화가 통하고 일에 탄력 붙을 수 71

제 1301호

스연도예 쿠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년생 계획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도 83년생 남보다 내 핏줄이 좋은 것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南 다 95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이다 36년생 오늘이 제일 좋은 날 48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 60년생 기다리던 일이

57

나 소식 생길 수 72년생 삶이 행복으로 채색 84년생 비전이 보이고 일할 맛 난 다 96년생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가로열쇠 세로열쇠 (1)개인의 가정에서 전용하는 자동차 (3)바로재물 지 : 보통(1)여닫게 있는 건강 : 보통 사랑되어 : 베풂 길방 : 南 물건을 잠그는 장치 (2)폭 Susan: The soup was great too 37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49년생 나이가조무락 둘수록 품격이 필요 61년생 끌려가 금 처음으로 들음 그는 그녀와의 열애설에 대해 포 밑에 있는 웅덩이 계곡 인근에는 가 수전: 수프도 정말 맛있었어요 는 것과 도움 주는 것은 다르다 73년생 선택이나 결정할 일 생길 듯 85년생 한 ~이라고 해명했다 □시□□ (6)작은 것을 탐하 평 8경에 포함되는 ~ 폭포와 무주채 폭포도 있다 Joan: Yes It just needed a pinch of salt 가지 일에 집중 97년생 NO 보다는 YES 다가 큰 것을 눈앞의 (3)부부간의 사랑 ~ 좋은 부부 (4)유도나 태권 조언: 그렇지 수프에는 소금을 아주잃음 조금만 넣으 이익에만 집착하면 ~의 우를 범할 수 있다 (9)배꼽 아래 3치(9cm) 도 단의 재물 : 보통 건강 바둑에서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첫 西 등급 (5)이 집 저 집 돌아 면 돼 분실이나빌어먹음 고장 조심 50년생 친인척 소식 (7)어떤 접할 수 62년생 새 물건을 되는 곳 여기에 힘을 주면 건강과 용기를 38년생 얻 물건 다니며 □□걸□ 글이나 책 Susan: I usually use쯤 too much 갖게 될 수 74년생 결과를 잘 예측해야 86년생 천 리의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 는다고 한다 (10)단김에 빼내야 하는 것 (12)책 따위를 열중하여 읽음 (8)유럽 및 아프리카 대륙 수전: 전 소금을 너무 많이 넣는 편이예요 98년생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를 수 없다 을 coffee 읽음 가을은 ~의 계절이다 (13)뺨 ~를 때 과 남북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바다 (11)화 Joan: Ill put on some 를 내거나 성을 내는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일 西 (14)남자 생식기인 음경 조언: 커피를 좀 타마 리다 (15)꿀을 얻기 위하여 벌을 기름 (17)끼니 39년생 기억하기 좋은 장소에 두기 51년생 믿지도 바라지도내고 말라 63년생 보이 끼니 사이에 음식을 먹음 (18)글을 마치거나 의 끝부분 (16)벽에 작은 구멍을 안쪽에서 Susan: Ill clear the와 table 는 것 다가 아니다 75년생 진행 아니고 기획의 단계 87년생 책임질 일 가능한 맡 쉴 때 찍는 마침표와 쉼표 (20)문을 바르는 데 종이를 발라서 봉한 창문 자다가 ~ 두드린다 수전: 식탁은 제가 치울게요 지 말 것 99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쓰는room 얇은 for 종이 (22)자매 중 나이가 많은 사람 (17)남의 몸이나 마음을 잘 간질이는 사람 (19) Joan: Do you have any dessert?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마음을 당당 손가락으로 읽도록 만든 시각 장애인용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더듬어 베풂 길방 : 北 조언: 디저트는 어떻게(23)스스로 좀 먹을 수 있겠니? 40년생 자신에게 것 아끼지 맬 말라 52년생 아끼는 것보다 (22)어찌 잘 써야 64년생 돈 히 가짐 (25)썩지 않고 마른 상태로 있는 인간이 문자 쓰는 (21)김을 때 쓰는 농기구 감히 쓸 일이 생길 수 76년생 일은 적임자들에게 분담 88년생 개인 행동 자제 조직에 나 동물의 시체 (26)먹을 것으로 씀 (28)거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느냐 전혀 그런 마음 충실 00년생 나서기 보단 팀에 동화 (30)생일을 높여can 이르는 말 할아버지 ~ (32)미 이 없었음 □감□□ (24)주식 이외의 음식물을 Lets clear the table so we play 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음 (34)깊 마련하는 데: ♥ 드는 (27)해야 할 일 여기 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길방 : 비용 北 cards (카드 치게 식탁 치우자) 41년생 모든 것을뭔가? 사랑으로 53년생 효자보다낳아 배우자가 좋은 먹여 것 65년생 사람이나 이 잘무엇을 생각함 ~ 끝에 내린 결정 □□숙□ (35) ~가 (29)새끼를 젖을 기르는 동 *room for (something): 먹을 수 있다 물건이 마음에 들 수도 77년생 배우자 말 들으면 만사형통 89년생 기혼은 2세 만 대부분 물속에 살며(사과 아가미로 딱 물류 (31)양복을 차려입은 남자 (32)죽은 이가 I have room for some apple pie 파 호흡한다 겉은들기 01년생 사랑일까 우정일까 썸 탐 껍질로 덮여 있고 탈피를 한다 게 새우 남긴 원고 (33)사람이 태어나서 60년 만에 맞는 이를 좀 먹을 배는 따로딱한 있어) 가재 따위 생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西 42년생 100세 시대 즐겁게 살자 54년생 나이는 숫자 인생은 열정 66년생 희망

오늘의 역사 - 4월 6일

생기고 의욕도 생길 수 78년생 일복이 터질 수 일에 욕심 90년생 자신감과 도전

1943년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출간 관 R레이건 행정부의 국무장관 등을 역임했다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프랑스 작가 생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텍쥐페리의 동 2000년 튀니지의 초대 대통령(1957~1987) 부 화 1943년 발 르기바 사망 문제 2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표 본질적인 것 튀니지의 정치가초대 대통령(재임 1957~1987) 프랑스어 판 민족주의 일간지 《락시옹 튀니지엔》 은 눈에 보이지 을 창간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국내적으로는 않는다는 것 또 온건한 경제개혁 대외적으로는 이스라엘 아랍 한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어 두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려 했다 가르친다왕자는 이 세계 속에서 자기가 책임을 알무나스티르 출생튀니스와 파리에서 법학과 져야만 하는 장미꽃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깊은 뜻 정치학을 배우고 수년간 국내의 사회경제문제의 이 있음을 깨닫는다 시적이며 고귀한 분위기 속 모순을 연구하다가 1932년 프랑스어판 민족주의 에 지혜를 짜낸 휴머니스틱한 작품이다 일간지인 《락시옹 튀니지엔 LAction Tunisi enne》을 창간하고 독립운동에 참여 1982년 헤이그 미국 국무장관 미국의 핵무기 선 2005년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 타계 제사용 가능 시사 모나코 공국의 원수2005년 4월 6일 사망하기까지 미국의 군인정치가 베트남 주둔 보병 제1사단 여 새 헌법을 공포하고 국민의회와 시회를 재건하는 단장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 차장 대 등 정치 개혁에 힘썼으며 모나코의 경제를 관광 통령 RM닉슨의 보좌관 대리 육군참모차장 대 금융도박 산업 중심으로 크게 발전시켰다 통령수석보좌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

정신 갖기 02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3년생 나이가 들어도 배울 것이 있는 법 55년생 지나간 것에 집착 말고 현실에 맞출 것 67년생 사람을 잘 보고 잘 다룰 것 79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 다 91년생 여러 가지보다는 한 우물만 파기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44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겨 둘 것 56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68년생 적재적소에 일이나 사람이 만들어질 수도 80년생 영역이 넓어지거나 권한이 커질 수 92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뜨고 산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5년생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 잘 날 없다정답 57년생 잡고 있는 것을 놓아야 새것을 낱말퀴즈 잡는다 69년생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 81년생 내 몫을 잘 챙기고 줄 을 잘 서야 한다 93년생 할 일은 남보다 먼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46년생 몸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잘 감지 58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고 건강식품 섭 취 70년생 서두르지 말고 스텝 바이 스텝 82년생 모르는 것 경험자에게 자문을 구할 것 94년생 시작이 반 일단 시작하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7년생 취미 거리를 만들거나 소일거리를 만들자 59년생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것 71년생 구관이 명관 기존의 것이 낫다 83년생 퇴보보단 발전적인 하루가 될 수 95년생 진취적이고 스도쿠 문제 1적극적으로 정답 임할 것

A

가로열쇠 (1)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박□□□ (4)성년에 이르러 어른이 되고 혼인하고 초상을 치르고 제 사를 지내는 일 (7)육십갑자가 같음 같은 나이 자네 아버지하고 나하고 ~이야 (8)지방의 특산 물을 임금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바침 뭐니 뭐니 해도 코밑에 ~이 제일이다 (9)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리 살피고 지키는 일 철통 ~ (11)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13)벗겨 놓 은 벼의 껍질 (16)남이 잘되는 것을 샘하여 미워 함 그는 후덕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나 질투를 모른다 (17)서로 머리나 멱살을 움켜잡고 싸우는 짓 □잡□ (18)열기나 증기로 땀을 내고 목욕 을 하는 일 (19)승려가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모양의 큰 주머니 (20)진짜인 것처럼 꾸며서 만 듦 ~ 지폐 (22)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다른 데 로 쓰는 생각 너는 가끔 내 생각을 하지 나는 가끔 ~을 해 (24)오줌통 (26)무의 잎과 줄기 (27)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가 6월에 열리 죠 (29)거적을 깔고 엎드려 윗사람의 처벌을 기 다림 □□대□ (30)자기 논에 물 대기 자기이 익만 생각함 아□□□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2 정답

A 세로열쇠 (2)추울 때 손에 끼죠 (3)건장하고 씩씩한 사내 사나이 ~ (4)사람의 얼굴 모습을 보고 그의 운명 따위를 판단하죠 (5)지방에서 서울로 감 (6)순서 나 승부 따위를 정할 때 여럿 가운데 어느 하나 를 골라잡게 하는 일 □□뽑□ (8)나라나 도읍 지 또는 각 고을 뒤에 있는 큰 산 북한산은 서울 의 ~이다 (10)등불을 끔 우리 기숙사는 밤 12 시가 넘으면 ~을 해야 한다 (12)같은 자리에 자 면서 다른 꿈을 꿈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생각을 하고 있음 □상□□ (14)양편 팔 밑의 오목한 곳 (15)아홉 번 죽을 뻔 하다 한 번 살아남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남 구□□□ (16)전라도 충청도 경 기도 남부 지방 무속 음악 판소리나 산조 ~ 따위는 남도 민요를 바탕으로 예술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앉아있기에 아주 불안스러운 자리 □늘□□ (21)형제자매의 아들과 딸 (22)어떤 일 을 하는 데 그 일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나 행 동 ~을 부리다 (23)서로 이기려고 다투어 덤비 는 싸움 (25)세상에 널리 알림 (26)죄가 없음 (28)일할 사람을 구함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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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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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와플기계 닮은 나이키 운동화, 50년 만에 다시 대박 난 사연

미식축구용 신발로 시작해 지금은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가 된 나이키 아스트 로그래버. 사진 나이키

지난 22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출국했다.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 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유럽 원정 A매치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바야흐로 축구의 시간이 도래했다. 패션의 세계에서 ‘스포츠’는 하나의 독립적인 영역이자 영감의 원천이다. 스포츠웨어는 선수의 경기력 을 끌어올리는 무기인 동시에, 일상 패션 영역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는 뮤즈가 된다. 축구의 계절 을 맞아 우리 곁을 지켜온 한 운동화가 떠오른다. 1974년 탄생해 스포츠화로,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스니커 즈로 이어져 온 ‘나이키 아스트로그래버’다.

‘보디’ 감각으로 깨어난 50년 아카이브 잊혔던 전설을 깨운 것은 뉴 욕의 패션 브랜드 ‘보디(Bode)’ 였다. 2024년, 빈티지 코드를 현 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보디의

손길을 거쳐 아스트로그래버는 50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나이키 스포츠웨어 신발 디자 이너 마커스 구글리엘모는 이

인조잔디 움켜쥔 와플 솔의 혁신

아스트로그래버는 스포츠 DNA에 빈티지 감성을 장착했다. 사진 나이키

아스트로그래버는 미식축구 에서 출발한 신발이다. 나이 키 창립 초기 공동 창립자 빌 바우어만이 직접 만든, 그의 집념이 깃든 결과물이다. 이름은 이 운동화의 기능을 가감 없이 설명한다. 아스트 로그래버(Astrograbber)는 ‘ 인조잔디(AstroTurf)를 붙잡 는(Grab) 신발’이라는 의미 다. 1966년 세계 최초 돔 경 기장인 미국 휴스턴 애스트로 돔에 사용한 인조잔디 브랜드 ‘아스트로터프(AstroTurf)’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와 플 기계에서 영감을 얻은 돌 기 형태의 ‘와플 아웃솔’은 당 시로써는 혁신적인 접지력을 보여줬고, 이를 통해 인조잔 디 환경에서 경기력을 향상한 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970년대 나이키의 철학인 ‘ 장식 없는 기능적 디자인’을 충실히 따른 이 모델은 미식 축구와 야구 등 필드 스포츠 의 필수품이었다. 하지만 기 술의 발전과 함께 고기능성 전문화들이 등장하며 아스트 로그래버는 잠시 역사 속으로 몸을 숨겼다. 50여 년 전 나이 www.cktimes.net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든 군더 더기 없는 날렵한 실루엣은 '단 순함'이 가진 강력한 힘을 잘 보 여준다. 특히 이 운동화의 백미 는 아웃솔(밑창)이다. 인공잔디 에서의 경기력을 향상 시킨 와플 모양 돌기가 미식축구화 정체성 을 잇는다. 사진 나이키

키가 추구했던 ‘기능을 위한 단순함’은 훗날 이 신발이 패 션 아이템으로 부활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

작업의 핵심을 “재발명이 아닌 보존”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 아카이브를 파고들수록 디자인 의 단순함과 높은 활용도에 감 탄했다”며 “시대를 초월해 오 늘날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실루엣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 다”고 밝혔다. 이런 기조에 지나친 디자인 변화나 기능 추가는 불필요했 다. 단순함이라는 본질에 집중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다 만 단순히 과거의 형태를 복 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적인 착용감을 위해 라스트( 신발 틀)와 내부 구조를 개 선했다. 보디와의 협업을 통해 쌓은 높은 미적 기준은 아스트로그 래버를 단순한 운동화 이상의 ‘

부활한 아스트로그래버의 진 정한 가치는 소재와 품질에 있 다. 마커스 구글리엘모는 “가치 를 담기 위해 품질에 있어 절 대 타협하지 않았다”며 “단순히 아카이브를 재현하는 것을 넘 어 제품이 프리미엄하게 느껴 지기를 원했다”고 강조했다. 70 년대 오리지널 모델의 소재를 재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가죽 과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섬세 한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아일 렛, 백 탭 등에서 볼 수 있는 빈 티지 디테일은 초기 제품에 대 한 오마주다. 필드 위 선수의 경기력 향상 을 위한 기능성 신발이었던 아 스트로그래버는 이제 명확한 ‘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유행을 따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어떤 스 타일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50년 전의 혁신적인 아웃솔이 오늘날 가장 세련된 패션 포인 트가 된다는 점은 오직 나이키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저력이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2024년 미국 패션 브랜드 보디와의 협 업으로 50년만에 다시 스타가 됐다. (위) 스웨이드와 가죽 소재를 함께 사 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작은 미식 축구 공 모양 참으로 정체성을 표현했 다. (오른쪽 아래)사 진 나이키

헤리티지 아이템’으로 격상시켰 고, 이는 곧 대중적인 리프레시 모델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일상이 된 스포츠 DNA

올해 초 미야오(MEOVV)와 진행한 아스트로그래버 콜라보레이션. 사진 나이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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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꽃게·광양 벚굴…

찬사 터트린 프랑스 미쉐린 셰프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 요리. 포항 재래 돼지고기. 김경록 기자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 요리. 태안 암꽃게. 김경록 기자

“문어와 굴은 익숙한 식재료지만 한국처럼 신선한 건 보지 못했다.” “한우와 완도 전복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 18일 서울의 궁중요리 전문 한 식당 ‘규반’에서 한국 식재료로 7 코스 요리를 선보인 자크 바르나 숑(55)과 플로리앙 뮬러(42) 셰 프가 말한 한국 식재료의 가치 다. 프랑스 동부의 산골 마을 본네 타에서 식당 ‘르에탕 뒤 물랭’을 운영하는 바르나숑 셰프는 20년 째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유지 중이다. 뮬러 셰프는 프랑 스의 숱한 미쉐린 스타 식당을 거친 뒤 2022년부터 홍콩의 럭셔 리 호텔 ‘더 파크 레인 홍콩’의 양식 총주방장을 맡고 있다. 이 들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 해 지난 15~16일 서울에서 열린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 총회 참 가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한 소식을 들은 규반 의 김지영(47) 셰프가 기회를 잡 았다. 6개월 전부터 이들과 원격 으로 소통하며 이벤트를 준비했 다. 김 셰프는 원조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음식 연출을 맡았던 궁중요리 전문가다. 김 셰프는 “ 자크와 플로리앙에게 만들고 싶 은 요리를 물었고, 한국의 봄 식 재료를 추천했다”며 “제철 식재 료를 중시하는 요리 철학이 일 치해 준비 과정이 흥미로웠다” 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이날의 만찬이 차 려졌다. 태안 암꽃게 살에 당근

소스를 곁들인 전채 요리부터 캐 비아(철갑상어 알)를 올린 광양 벚굴, 문경 사과를 토핑으로 활 용한 포항 재래 돼지고기구이까 지 한국의 진귀한 식재료가 ‘프 렌치 터치’를 만나 예술 작품으 로 탄생했다. 프랑스에서 흔히 쓰는 아스파라거스 대신 땅두릅 을 사용했고, 두 요리사가 난생 처음 본 ‘울릉도 전호나물’이 허 브 역할을 대신했다. 이날 프랑 스 요리에는 와인이 아니라 우리 의 전통주가 나왔다. 이미 홍콩에서는 한국 식재료 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전라도의 한우 목장과 완도의 전 복 양식장을 찾아가본 적 있다 는 뮬러는 한국 식재료 홍보대사 를 자임하고 있다. 그는 “한우는 일본산보다 기름지지 않고, 호주 산처럼 퍽퍽하지 않아서 바비큐 용으로 제격”이라며 “홍콩에서 도 한우를 사용하는 특급 호텔 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셰 프는 “한국 식재료 우수성을 알 리는 것도 한식 세계화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두 프랑스 셰프는 한국의 대 중 음식에도 크게 감동했다고 했다. 바르나숑은 삼겹살 구이 가 기막혔다고 엄지손가락을 치 켜세웠고, 뮬러는 나물을 비롯한 밑반찬 인심이 놀라웠다고 말했 다. 뮬러는 편의점 야외 테이블

▲왼쪽부터 플로리앙 뮬러, 김지영, 자크 바 르나숑 셰프.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 요리. 캐비아를 곁들인 광양 벚굴. (오른쪽 아래) 김경록 기자

에 앉아서 라면과 소주를 맛보며 각별한 추억도 남겼다. 규반에서 진행한 저녁 행사의 이름은 ‘고리’였다. 음식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연결고리를 보 여주자는 취지에서였다. “지방의 제철 식재료가 요리의 핵심”이 라는 바르나숑 셰프의 말과 24절 기에 따른 계절 음식을 고집하 는 김 셰프의 철학도 묘하게 연 결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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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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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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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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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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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W

2+1

2

800-8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E

2

2

800-899

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39,000

E

2+1

2

1000-11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40,000

S

2+1

2

1000-1199

12

2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0,000

N

2

2

900-999

6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5,000

NE

3

2

800-899

7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60,000

E

2

2

800-899

2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79,000

E

2

2

800-899

20

1

Owned

Yonge / Sheppard

Condo Apartment

$

688,000

NE

2+1

2

800-899

11

1

Owned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리스팅가격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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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주택Pickering 매매 의향이 TOYOTA 있으신가요? 구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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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주택매매의 장점을 소개 합니다." 한국인 소유

주택 소유주라면 집을 파는 시기를 일반적으로 주택 성수기 3월 부터 6월 까지 9월/10월 많이들 생각하고 계십니다. 추운 겨울에 거래량이 줄어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오히려동포사회에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ickering TOYOTA는 최선의 가격과 최상의 Service를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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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01호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6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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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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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문 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5월 21일 14일 (목요일) 제 1301호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데이트의 시작, 완벽한 마티 니: Bar Pompette

믿고 먹을 수 있는 퀄리티를 유 지한다. 주소: 여러 지점 운영

나이젤 셰프가 아내와 데이트 를 할 때 반드시 첫 코스로 들 르는 곳이다. 정교하게 만들어 진 마티니 한두 잔으로 저녁의 포문을 열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는 평이다. 주소: 607 College St.

주말 브런치의 정석: Le Sélect Bistro

이탈리아 전통 베이커리의 정 수: Forno Cultura

Instagram @416snackbar캡처

이탈리아 전통 방식을 고수 하는 이곳에서 셰프가 강력 추 천하는 메뉴는 '페스케 돌치 (pesche dolci)'다. 어떤 지점을 방문해도 실패 없는 맛을 보장 한다. 주소: 여러 지점 운영 (609 King St W 등) 미드타운의 숨은 이탈리안 보 석: Ariete e Toro

토론토 '메르카토' 셰프가 사랑한 단골 맛집 미드타운 보석부터 '인생 파이'까지

완벽함 그 이상의 정찬: Alo

소박한 맛으로 전하는 따뜻 한 위로:Heavenly Perogy

행복을 부르는 점심 한 끼: The Burger Shack

비교 불가한 디저트의 왕:

www.cktimes.net

토론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 고전적인 디저트가 왜 여 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 는지 증명하는 맛이다. 주소: 1 Benvenuto Pl.

결혼기념일을 위해 선택한 이 곳은 음식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디테일이 완벽했다. 특별한 날 을 더욱 기억에 남게 해주는 토 론토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제 공한다. 주소: 163 Spadina Ave.

변함없는 신뢰의 아이콘: Bar Isabel

특별한 기념일이나 계획 없

커피 한 잔의 여유: Saving Gigi

토론토 이탈리안 요리의 대명사 '메르카토(Mercatto)' 그룹의 더그 나이젤(Doug Neigel) 총괄 셰프는 화려함보다 '기본의 힘'을 믿는 요리사다. 그가 쉬는 날이면 즐겨 찾는 토론토 의 맛집들은 셰프의 철학만큼이나 정직하고 확실한 맛을 보장한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링크를 포함하여 셰프의 비밀 수첩에 적힌 보물 같은 식당들을 다시 소개한다. 는 방문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 이다. 나이젤 셰프를 계속 다시 오게 만드는 힘은 바로 '일관성' 있는 뛰어난 맛이다. 주소: 797 College St.

최근 미드타운으로 이사한 셰 프가 탐험 끝에 발견한 단골집 이다. 그는 이곳에 갈 때마다 고민 없이 '엔조(Enzo)'를 주문 한다. 주소: 2279 Yonge St.

셰프의 주말 루틴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시원한 해산물 요리 로 시작해 에그 베네딕트로 이 어지는 코스에 샴페인 한 잔을 곁들이는 것이 필승 조합이다. 주소: 432 Wellington St. W.

향수를 자극하는 수제 페로 기의 정석, 양파와 베이컨이 빚 어낸 고소한 앙상블, 누군가에 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누군 가에게는 낯선 타지에서의 포 근함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단 순한 음식점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주소: 400 Bathurst St

Scaramouche Restaurant 이곳의 '코코넛 크림 파이'는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셰프가 즐겨 찾는 동네 커피 숍으로, 이곳에 가면 그는 주로 코르타도(cortado)를 주문하며 하루를 준비한다. 주소: 859 Bloor St. W. 셰프가 찜해둔 다음 목적지: N.L. Ginzburg

미드타운 주민이 된 셰프의 '행 복한 아지트'다. 홈 버거에 어니 언 링, 그리고 초콜릿 쉐이크 한 잔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주소: 233 Eglinton Ave. W. 바쁜 셰프의 믿음직한 배달: Aloette Go 새 레스토랑 오픈 준비로 바 쁠 때 셰프가 가장 자주 찾는 배달 옵션이다. 언제 주문해도

현재 나이젤 셰프의 위시리스 트 1순위다. 이미 미식가들 사 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해 조만간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주소: 548 College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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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1호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63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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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제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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