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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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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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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계 교육·연구 역량 '글로벌 5위' 등극 학문적 정직성 세계 최고 캐나다가 전 세계 100개국 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및 고등 교육 역량 분석에서 세계 5위 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교육기관 데이터 전문 기업인 MeasuresHE가 발표한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총 점 87.8점을 기록하며 영국, 네 덜란드, 미국, 스웨덴의 뒤를 이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 를 공고히 했다. 캐나다 고등교육 기관들은 특히 학문적 정직성(100점)과 글로벌 위상(94.8점) 카테고리 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 했다. 세부 지표 분석 결과, 캐 나다는 연구 품질, 국제 통합 성, 학문적 정직성 부문에서 이웃 나라인 미국보다 높은 점 수를 기록하며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반면 미국은 지속 가능성, 개방성, 투자 규모 등 에서 캐나다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각국의 연구 결과
물이 실제 사회에 얼마나 투명 하고 영향력 있게 반영되는지 를 평가했으며, 캐나다의 연구 부문 점수는 89.4점으로 집계되 었다. 국가별 대표 대학 평가 에서는 타임즈 고등교육(THE) 과 QS 세계 대학 순위 모두에 서 토론토 대학교와 맥길 대학 교가 캐나다 내 최상위권을 유 지하며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순위 발 표가 미국 내 교수들이 캐나다 로의 이주를 진지하게 고민하 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것이 다. 많은 미국 학자들은 자국 내 하급 정부의 정치적 압박으 로 인해 커리큘럼 수정 요구를 받는 등 '학문의 자유'가 위협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캐나다로 자 리를 옮긴 제이슨 스탠리 교수 는 "캐나다행을 선택하는 유일 한 이유는 표현의 자유와 학 문의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
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와 더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 고 캐나다의 학문적 토양을 높 게 평가했다. 캐나다 대학 협 회 또한 정부의 'Impact+ 리 서치 체어(Impact+ Research Chairs)'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우수 학자들을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높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개 방성(77.3점)과 지속 가능성(84 점) 부문은 캐나다가 향후 개 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다. 특히 개방성 지표는 연구 결 과가 실제 산업 및 실생활 응 용으로 연결되는 정도를 측정 하는데, 이 부분에서 캐나다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캐나다 연방 정부는 디 지털 기술, 보건, 청정 기술, 환경 및 기후 탄력성, 식량 및 수자원 안보 등 핵심 전략 분 야를 중심으로 해외 우수 연 구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 모 자금 지원과 장학금 혜택을
차량 개조"불법 튜닝 시 보험 혜택 못 받을 수도" '멋보다 안전 우선규정' 최근 차량의 성능 향상이나 외관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튜 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연방 경찰(RCMP)이 일 부 불법 개조가 법적 처벌은 물론 보험 보장까지 무효화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하고 나 섰다. 특히 서스펜션 개조나 과 도한 유리 선팅 등은 도로 위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 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브런즈윅 RCMP의 한스 J. 우엘렛 경사는 "많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어떻게 개조할 수 있는지, 어떤 것이 안전한지 에 대해 문의한다"며 이번 계도 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 르면 차량의 높이를 높이거나 낮추는 서스펜션 개조는 차량 의 무게 중심을 변화시켜 코너 링 시 전복 위험을 높일 수 있 다. 또한, 차체 밖으로 돌출된 타이어는 뒤따르는 차량에 파 편을 튀게 할 위험이 크며, 과 도한 틴팅은 야간 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검문 시 경찰관의 안 전을 위협할 수 있어 규제 대 상이다. "보험사에 알리지 않은 개
조, 보험금 지급 거절 사유" 차량 개조 시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보험과의 상 관관계다. 캐나다 자동차 협회 (CAA)의 줄리아 켄트는 "차량 개조를 진행하기 전 반드시 보 험사에 미리 알려야 한다"고 조 언했다. 개조로 인해 차량의 위 험도가 높아지거나 보험사가 규정한 안전 기준을 벗어날 경 우,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은 물 론 아예 보험 가입이 불가능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고 발생 후 승인되지 않은 개조 사실이 밝혀지면, 보험 계 약 자체가 무효화되어 막대한 사고 처리 비용을 운전자가 고 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경찰은 불법 개조가 의심되 는 차량을 멈춰 세우고 현장에 서 단속할 권한이 있다. 만약 개조 상태가 안전에 위협이 된 다고 판단될 경우, 운전자는 최 신 차량 검사 보고서나 엔지 니어링 인증서를 제출해야 하 며, 심한 경우 차량 견인 및 번 호판 압수 조치까지 내려질 수 있다. 경찰은 "제대로 된 절차 를 거친 개조는 문제가 없지만, 규정을 무시한 튜닝은 도로 위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 했다.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타 인의 안전을 침범 할 수도 자신의 취향에 맞춰 차를 꾸 미는 '튜닝'은 자동차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나 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타인의 시야를 가리거나(과도 한 선팅), 뒤차에 돌을 튀게 하 고(돌출 타이어), 사고 시 대 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 는(무게 중심 변화) 위험을 내 포한다면 이는 더 이상 개인의 자유 영역이 아니다. 특히 '보험 무효화'라는 강력 한 경고는 규정 준수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운전자의 경 제적 생존권과도 직결됨을 시 사한다. 멋진 외관을 위해 수천 달러를 투자했지만, 정작 사고 시 단 한 푼의 보상도 받지 못 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비극 일 것이다. 진정한 자동차 애호 가라면 내 차의 멋을 찾기 전, 그 멋이 도로 위 공동체의 안 전이라는 '기본' 위에서 구현되 고 있는지부터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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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캐나다의 학술적 위상을 한 단 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지 학 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순위에서 5위를 차 지한 것보다 더욱 눈에 띄는 대목은 '학문적 정직성'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데 이터 조작이나 자기 인용 등 윤리적 문제가 글로벌 학계 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상황 에서 캐나다가 보여준 결백함 은 신뢰라는 강력한 자산을 구
축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미국 학자들이 급여 삭감을 감수하 면서까지 캐나다를 선택하는 배경에는 '자유로운 연구 환 경'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 가 존재한다. 당장의 연구 성 과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개방 성' 수치는 다소 아쉽지만, 탄 탄한 윤리적 기반과 학문의 자 유가 보장된다면 캐나다는 머 지않아 전 세계 지성들이 가장 동경하는 학문의 성지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집 수리 투자, 어디까지 해야 하나 '돈되는리모델링따로있다' 주택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캐나다 주택 소유자들이 증가 하는 가운데, 투자 대비 실제 주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공사와 그렇지 않은 공사의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는 단순한 취향 중심의 고가 리 모델링보다 실용성과 범용성 을 갖춘 개선이 더 높은 회수 율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토론토 기반 건설·리노베이 션 기업 관계자들은 수영장, 온수 욕조, 과도한 맞춤형 인 테리어가 대표적인 ‘비효율 투 자’로 꼽힌다고 지적한다. 수 영장의 경우 설치 비용뿐 아 니라 연간 유지비 부담이 크 며, 투자 대비 회수율은 약 6%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거 지역 특 성에 따라 수요가 크게 갈린 다. 고급 주택 밀집 지역에서 는 수영장이 필수 요소로 인 식될 수 있지만, 일반 주택가 에서는 오히려 관리 부담 요 소로 평가되기도 한다. 온수 욕조 역시 재판매 시 가치 상 승에 거의 기여하지 않는 대 표적인 설비로 꼽힌다. 또한 개성이 강한 인테리어는 구매 자층을 제한하는 요인이 된다. 특정 색상이나 유행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구식 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 결과적으로 매각 시 가격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붕 교체, 난방 시스템 개 선, 에어컨 설치 등 필수적인 설비 투자는 주거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지만, 매각 가격 에는 제한적으로 반영되는 경 향이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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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구조, 천장 높이 등 ‘눈 에 보이는 요소’가 더 직접적 인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 하기 때문이다. 태양광 패널 역시 친환경 트 렌드 속에서 관심이 높지만, 초기 설치 비용과 계약 조건 의 복잡성이 변수로 작용한다. 일부 계약은 매각 시 이전이 어렵거나 해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오히려 거래를 어렵 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주 택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한다 면 소규모이면서도 시각적 효 과가 큰 개선에 집중할 필요 가 있다고 조언한다. 대표적 으로 실내 페인트 작업은 약 95%에 달하는 높은 투자 대 비 회수율을 보인다. 중립적인 색상으로 공간을 정리하고, 조명 기구 교체, 주 방 손잡이 및 하드웨어 교체 등 비교적 비용이 낮은 개선이 실제 구매자의 인식에 큰 영향 을 미친다. 외관 관리 역시 중 요하다. 정원 정비, 창문 상태 개선, 외벽 도색 등은 첫인상 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또 한 매각 시점의 계절성도 변 수로 작용한다. 조경이 강조된 주택은 봄과 여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겨울철에는 해당 가치가 제대 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분석은 주택 리모델링 이 자산 증식 수단으로만의 기능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다. 단기 매각을 고려한다면 시장 친화적인 개선이 중요하 지만, 장기 거주를 전제로 한 다면 개인의 만족도 역시 중 요한 투자 가치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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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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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당 "문을 열수록 손해" 3곳 중 1곳 적자 또는 본전 레스토랑캐나다1분기보고서,업계'심각한재정적압박'직면 전체식당36%가손실또는손익분기점운영…2019년대비3배급증 업계,"모든식품에대한GST영구면제"연방정부에강력촉구 캐나다 외식 산업이 2026 년 1분기 불균형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업계를 짓누 르는 재정적 압박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경고가 나왔다. '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가 발표한 최신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 역의 식당 주인들은 고물가로 인한 가계 경제 위기, 운영 비 용 상승, 그리고 소비 위축이 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절반이 매출 감소… 2026 년 실질 매출 역성장 전망 보고서의 수치는 업계의 위 기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조사에 참여한 식당 운영자의 약 50%가 올해 1분기 매출 감 소를 겪었다고 답했으며, 절 반 이상은 방문객 수가 줄었 다고 보고했다. 특히 응답자의 71%는 수익성이 악화되었다고
밝혀 외형적인 매출 유지보다 실제 내실 경영이 더욱 어려 워졌음을 시사했다. 캐나다 외식업계는 2025 년 2.4%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2026년에는 실질 상업용 외식 매출이 0.2% 감소하며 역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식재료비 와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 그 리고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캐나다 식 당의 36%가 현재 적자를 보거 나 겨우 본전치기를 하는 실정 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3 배나 높은 수치다. "식품 세금 형평성 맞춰 야"… GST 영구 면제 요구 위기에 몰린 업계는 연방 정 부를 향해 실질적인 세제 혜택 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연방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외식 비용 등에 대한 연방소비 세(GST) 면제 혜택을 모든 식 품으로 확대하고 이를 영구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레스토랑 캐나다는 "모든 식 품에 대해 GST를 영구적으 로 면제하는 것은 캐나다인들 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조세 형평성 문제를 해 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 재 캐나다에서는 동일한 식품 이라도 구매 장소에 따라 세금 이 다르게 부과되는 경우가 있 어 소비자 행동을 왜곡하고 주 거비 및 생활비 안정화 목적을 저해한다는 지적이다. 외식산업의 위기, 캐나다 경 제 전체의 '탄광 속 카나리아' 켈리 히긴슨 레스토랑 캐나 다 CEO는 캐나다인들이 매일 2,300만 번 외식을 즐기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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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탱하 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 는 "외식 산업은 캐나다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분야이 며, 현재 그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외식업계는 세제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소비 자들을 돕고 장기적으로 캐나 다 경제를 강화하는 핵심 열쇠 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 년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된 외식업계의 불황이 캐나다 전 체 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 칠지 정부와 학계의 면밀한 진 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벼랑끝의 자영업자들, '일시적 처방' 아닌 '구조적 개선' 시급 식당 3곳 중 1곳이 적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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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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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통계 수치는, 실제로는 지역과 품목으로 보자면 더 심각한 극 단적인 상황임을 나타내는 적 신호다. 정부가 시행했던 한시 적 GST 면제는 '반짝 효과'에 그쳤을 뿐, 고착화된 고물가와 고금리의 파도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업계가 요구하는 '식품 GST 영구 면제'는 세금 감면이 아니라, 집에서 먹든 밖 에서 사 먹든 '먹거리'에 대한 세금 부담을 공평하게 하자는 생존의 요구다. 외식업은 캐나 다 고용의 핵심 축이다. 이들이 무너지면 고용 시장과 지역 경 제가 도미노처럼 타격을 입는 다. 이제는 정부가 외식업을 단 순한 서비스업이 아닌, 민생 경 제의 최후 보루로 인식하고 보 다 과감하고 구조적인 지원책 을 내놓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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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대장암검진연령45세로하향"‘젊은 암’ 선제 대응 나선다 늘어나는 젊은 층 대장암, 보건 당국 ‘5년 앞당긴 검진’으 로 승부수 온타리오주가 갈수록 늘어나 는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 추 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 검진 시작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5 세로 전격 하향 조정한다. 온타 리오 보건국(Ontario Health)과 암 케어 온타리오(Cancer Care Ontario)가 발표한 지침에 따 르면,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1 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지난 3 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PEI)가 캐나다 최초로 검진 연령을 낮춘 데 이은 행보로, 젊은 세대의 암 예방에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이 검진 연령을 5 년이나 앞당긴 배경에는 통계 적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50세 미 만의 대장암 발병률은 이전 세
대보다 2배에서 2.5배가량 가파 르게 상승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2년 전 유방암 검진 연령을 50세에 서 40세로 낮춘 것과 궤를 같이 하는 조치"라며 "데이터 모델링 결과, 조기 검진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강 조했다. 이번 지침 개정은 일반인뿐 만 아니라 가족력이 있는 고위 험군에 대해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60세 미만의 직계 가족이 대장암 진단을 받 은 경우, 대장내시경 시작 연령 은 기존 50세에서 40세로, 혹은 가족의 확진 연령보다 10년 빠 른 시점 중 더 이른 때로 조정 된다. 검사 주기 또한 5년으로 설정되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반면 60세 이상의 친척이 한 명 있는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대신 45세부터 2년마다 분변잠 혈검사(FIT)를 받도록 권고했 다. 이는 해당 그룹의 발병 위 험도가 일반 인구와 비슷하다 는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불필요한 내시경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상 징후가 있는 환자 들에게 의료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배리 스타인 캐 나다 대장암 협회 회장은 "온타 리오의 이번 결정은 암 정복을 향한 거대한 진보"라며 "다른 주들도 즉시 이 흐름에 동참해 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국 들러 검사지 제출… 생 활 밀착형 검진으로 참여 독려 검사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앞으로 주민들은 집 에서 자가 채취한 FIT 키트 를 가까운 약국 체인인 '렉솔 (Rexall)' 매장에 직접 제출하거 나 우편으로 보낼 수 있게 된
캐나다"청소년고카페인음용주의" 1캔만으로도 청소년 일일 카페인 권장 한도 초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 음료가 건강 에 해로운 수준의 카페인을 함 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특히 사탕과 같은 달콤한 맛과 화려한 포장으로 청소년 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지만, 단 한 캔만으로도 하루 권장량 을 훌쩍 넘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캔디 같은 맛의 함정… 실제 함량은 권장량의 최대 3배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의 최근 조사에 따르 면, 많은 에너지 음료가 청소년 에게 권장되는 일일 카페인 섭 취 한도인 100mg을 크게 초과 하고 있다. 연구진은 시중 제 품들이 권장량의 2~3배에 달하 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졸리 랜처(Jolly Rancher)나 사워 거미 웜(Sour Gummy Worms) 같은 친숙한 맛을 내세워 청소년들이 거부 감 없이 대량으로 섭취하게 만 드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라벨 표기보다 많은 카페 인… 심장 및 정신 건강 위협 23개 인기 에너지 음료 및 샷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대부
살펴야 한다. 피로를 쫓기 위 해 카페인을 사용하는 것은 결 국 수면 부족과 피로의 악순환 을 만들기 때문에, 청소년 스스 로도 라벨을 꼼꼼히 읽고 가장 건강한 대안을 선택하려는 노 력이 필요하다. 캐나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에너지 음료. Youtube @CTV News 캡처
분은 라벨 표기와 유사했으나 일부 제품은 광고된 것보다 최 대 16% 더 많은 카페인을 함 유하고 있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불안감, 신경과 민은 물론 심장 관련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이 러한 부작용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라벨 확인 필수 미국 음료 협회(American Beverage Association)는 자녀 의 음료 선택에 있어 부모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에너지 음료 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에서 섭 취하는 총 카페인 양을 추적하 고, 특히 수면 패턴을 면밀히
[기자의 시각] '에너지'라는 이름에 가려진 청소년 건강의 적신호 피로 해소와 집중력 향상 을 약속하는 에너지 음료의 마 케팅 이면에는 청소년들의 건 강을 위협하는 과도한 카페인 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유기 농'이나 '천연 성분'이라는 문구 로 건강에 무해한 것처럼 포장 하지만, 그 실체는 심장과 정신 건강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고 농축 각성제인 경우가 많다. 청 소년들이 사탕처럼 달콤한 맛 에 이끌려 무심코 마시는 한 캔이 그들의 수면과 성장을 방 해하는 독이 될 수 있음을 직 시해야 한다. 지자체와 교육계 는 학교 주변의 고카페인 음료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카페인의 위험 성을 알리는 실질적인 교육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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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7월부터 45~49세 사이의 주 민들은 주치의를 통해 FIT 검 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순차적으로 검진 안내서를 발송 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건 당국은 단기적으로 검 사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수술 및 정밀 검사 수요가 소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암 전 단계의 용종을 미리 발견해 제 거함으로써 전체적인 의료 시 스템의 부담과 사망률이 낮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 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 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는 보 건부의 설명처럼, 이번 조치는
온타리오 주민들의 건강을 지 키기 위한 보건 정책의 강력한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50세는 대장암 검진 의 당연한 시작점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암세포는 정해진 숫자를 기다려주지 않으며, 최 근의 발병 통계는 더 빠른 대 응을 요구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가 검진 연령을 45세로 낮춘 것은 변화하는 위험을 직시한 냉철한 결정이자 주민의 삶을 지키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 이다. 5년 일찍 시작하는 검사 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 을 지켜주는 소중한 생명선이 될 것이다.
SNS 달군 ‘갱년기 약 조합’ 열풍 의사들이경고하는진짜이유 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 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 는 상비약 조합이 폐경기 및 완경기(갱년기) 증상을 완화 해준다는 정보가 빠르게 확산 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른 바 ‘바이럴 갱년기 트렌드’로 불리는 이 요법은 항히스타 민제(알레르기약)와 파모티딘 (위산 조절제)을 함께 복용하 면 안면홍조, 피부 가려움증, 사고력 저하(Brain Fog)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시각은 냉정하다. CNN의 웰빙 전문 가이자 조지 워싱턴 대학 부교 수인 리애나 웬 박사는 “이러 한 트렌드는 과학적 저널이나 임상 시험이 아닌 온라인 커뮤 니티의 개인적인 경험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약물들은 미국 식품의약 국(FDA)으로부터 갱년기 증 상 치료 용도로 승인받은 적이 없으며, 근거 없는 정보에 의 존할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경고다. SNS 인플루언서들이 주장 하는 이론적 근거는 면역계 화 학물질인 ‘히스타민’에 있다. 항히스타민제가 히스타민 수 용체를 차단해 혈관 확장에 따 른 홍조나 가려움증을 막아준 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웬 박 사는 “생물학적으로 흥미로운 가설일 수는 있으나, 갱년기 증상의 본질은 히스타민 경로 가 아니라 에스트로겐 수치 변 화에 따른 뇌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시스템 이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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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갱년기 증상은 단순 한 가려움증을 넘어 식은땀, 수면 장애, 기분 변화, 관절통 등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단 순히 상비약을 섞어 먹는 것 으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은 복용법 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졸음, 어지러움, 두통 등 항히스타 민제 특유의 부작용이나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일상생 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검증된 치료법 을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 현 재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 려진 치료법은 에스트로겐 등 을 활용한 호르몬 요법(HRT) 이다. 호르몬 치료가 어렵거나 꺼려지는 환자들을 위해서도 최근 FDA가 승인한 페졸리네 탄트(Fezolinetant) 등 비호르 몬성 신약과 특정 항우울제 등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어 있다. 생활 습관의 변화도 중요하 다. 시원한 환경 유지, 층층이 겹쳐 입는 옷차림, 알코올 섭 취 감소, 양질의 수면 위생 확 보 등은 약물 없이도 증상을 다소 완화할 수 있는 과학적 인 방법들이다. 웬 박사는 “인 터넷의 바이럴 트렌드에 의존 하기보다 자신의 건강 이력 을 잘 아는 주치의나 갱년기 전문의와 상담하여 근거 중심 의 개인 맞춤형 계획을 세우 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 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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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츠하이머 진행 지연 신약 '도나네맙' 시판 승인" '초기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늦출 수 있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를 늦출 수 있는 혁신적인 신 약이 마침내 캐나다 보건 당 국의 승인을 받았다. 제조사인 엘라이 릴리 캐나다(Eli Lilly Canada Inc.)는 월요일 성명 을 통해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 료제 '도나네맙(Donanemab)' 이 캐나다 내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과 유럽에서는 이미 '기순라 (Kisunla)'라는 제품명으로 판 매되고 있는 이 약물은 국내 초기 증상 단계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히 제거된 것이 확인되면 투약 을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가 진 유일한 치료제라는 점을 강 조했다.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일 부 참여자들은 치료 시작 후 단 6개월 만에 투약을 중단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개선 을 보였다. 캐나다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 Society)는 초 기 연구 자료를 인용해, 도나네 맙 투약 1년 차에 참여자의 약 47%에서 치매의 임상적 진행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는 위약 대조군의 29%와 비교 했을 때 유의미한 수치다.
아밀로이드 축적 제거로 뇌 기능 보호… "치료 중단 옵션 갖춘 유일한 치료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단백질 아 밀로이드는 뇌 속에 덩어리 형 태로 축적되어 인지 및 기억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도나네맙은 인체가 이 러한 아밀로이드 축적물을 제 거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 히 엘라이 릴리 측은 도나네맙 이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완전
완치제 아닌 관리제… 효능 에 대한 과학계의 신중한 시각 긍정적인 승인 소식에도 불 구하고 전문가들은 이 약이 알 츠하이머의 '완치'를 의미하 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 다. 최근 코크란(Cochrane) 조 직이 발표한 광범위한 연구 리 뷰에 따르면, 도나네맙과 같은 아밀로이드 타겟 치료제가 실 제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유 의미한' 수준의 혜택을 주는지 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약물이 아밀로이드를 성공적으 로 제거하더라도, 그것이 실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으로 직결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캐나다 알츠하이머 협 회는 임상 시험 대상자들의 인 종적 다양성이 부족했다는 점 과 환자마다 효능의 편차가 컸 다는 점을 지적하며 데이터의 한계를 언급했다. 하지만 일 부 신경과학자들은 이러한 연 구 결과가 아밀로이드의 역할 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초기 단계의 성과가 향후 더 발전된 치료법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 하고 있다. 77만 명의 캐나다 치매 환 자… 치료 접근성 확대 기대 엘라이 릴리의 자료에 따르 면 2025년 기준 캐나다에는 약 77만 명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 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도나 네맙의 승인으로 매달 치료가 필요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게 되었 다. 현재 이 치료제는 초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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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 이 가능하며, 향후 공적 보험 적용 여부 등이 환자들의 실질 적인 접근성을 결정할 핵심 요 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과 '현실' 사이, 알츠하 이머 신약이 던진 숙제 알츠하이머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 의 등장은 분명 고무적이다. 특 히 아밀로이드 제거 후 치료를 멈출 수 있다는 점은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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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과 부작용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대목 이다. 그러나 과학계 일각의 회 의론처럼,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수치상의 단백질 제거'가 아니라 환자가 '가족의 얼굴을 하루 더 기억하는 실제적인 삶' 이다. 이번 승인이 치매 정복을 향 한 마침표가 아닌, 더 정교하 고 임상적으로 완벽한 치료제 를 개발하기 위한 강력한 동력 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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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후속작 ‘그리스도의 부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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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완료, 2027년 개봉
비록 버려졌다 하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 트'(The Passion of the Christ) 의 후속작인 '그리스도의 부 활'(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이 촬영을 마치며 개봉 을 향한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멜 깁슨 (Mel Gibson) 감독의 이번 작 품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신앙 기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전작의 후속편으로,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제작이 완료됐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 상들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부작 프로젝트의 촬영 이 모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 다. 해당 작품은 각본 수정과 캐스팅 변경 등으로 수년간 제 작이 지연된 바 있다. 이번 시리즈는 2부작으로 구 성되며, 1부 '그리스도의 부활: 파트 원(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 Part One)'은 2027 년 3월 26일, 2부는 같은 해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는 각각 성금요일과 승천일 일정에 맞춰 공개되는 것이다. 영화는 십자가형 이후 예 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중 심으로 전개되며, 전작과 달 리 새로운 배우진이 캐스팅 됐다. 핀란드 배우 야코 오 토넨(Jaakko Ohtonen)이 예 수 역을 맡아 짐 카비젤(Jim Caviezel)을 대신한다.
사람들은 경험 상 이상하 게 세탁기에 양말을 빨고 나면 꼭 한 짝을 잃어버린 다고. 그래서 세탁기에 양말 먹는 귀신이 있는가 한다. 뉴 멕시코의 알폰소라는 노 인은 자신에게 짝 없는 양 말이 있다며 혹시 맞는 게 있을지 모르니 한 짝을 찾 아달라고 광고를 했단다. 그 랬더니 수천 개가 날아왔 는데 맞는 게 있을 리가 없 지. 그러자 그는 그 모은 것 을 “짝 없는 양말 박물관” 을 열고 짝 없는 양말만 모 으는 수집상이 됐단다. 미국의 노만 위터버, 그 는 그림 수집가였는데 버
려진 그림들을 보았다. 그 는 버려진 그림들을 수집하 면 어떨까? 하는데 착안하 고 유명화가의 작품이나 평 이 안 좋아 외면 받는 그림 또는 5불미만의 무명 화가 의 그림 등 200여점을 수집 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모아 “버려진 그림 전시회”를 열 었다. 전시회는 대 성황이었 다. 버려진 그림들이 인기를 끌줄은 몰랐다. 잃어버린 한 짝의 양말, 버려진 그림의 이야기는 우 스개처럼 들릴지 모르나 그 것들이 누구의 손에 잡혀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를 새롭게 매길 수 있 음을 본다. 우리를 보라. 때 로는 “나 같은 존재가”하면 서 자신을 비하시키는 경우 가 있을지 모르나 우리가 과연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 하느냐에 달린 것 아닐까? 건축가가 버린 돌이 모퉁 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신데.
깁슨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인간은 불완전하며 도움을 필 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속과 구원 의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 낸 바 있다. 또한 다음 세대에 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
의 신념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 했다. 그는 "삶은 쉽지 않지만, 양 심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며 "완벽한 길은 없지만 잘못된 길을 피하기 위해 최선 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경 진 목사
멜 깁슨(오른쪽)이 배우 짐 카비젤과 함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연출 하고 있다. ©20세기 폭스
이 밖에도 막달라 마리아 역 에 마리엘라 게리가(Mariela Garriga), 베드로 역에 피에 르 루이지 파시노(Pier Luigi Pasino), 마리아 역에 카시아 스 무트니아크(Kasia Smutniak), 본디오 빌라도 역에 리카 르도 스카마르초(Riccardo Scamarcio), 그리고 조연으로 루버트 에버렛(Rupert Everett) 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야기 시점이 십 자가 사건 직후로 설정된 만큼, 디지털 디에이징 기술 대신 전 면 재캐스팅을 선택했다고 밝혔 다. 한 제작 관계자는 "CG 기술 을 활용한 젊은 외모 구현은 비 용 부담이 컸기 때문에 전체 캐 스팅 교체가 더 합리적이었다" 고 설명했다. 촬영은 로마의 치네치타 스튜
디오(Cinecittà Studios)에서 시 작됐으며, 이후 마테라 등 이탈 리아 남부의 역사적 지역으로 확대 진행됐다. 깁슨 감독은 영화 '브레이트 하트(Braveheart)'의 작가로 알려진 랜달 월러스(Randall Wallace)와 함께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이 지 옥, 스올, 타락한 천사, 사탄의 기원 등 신학적 주제를 포함 한 독특한 접근을 시도할 것이 라고 밝히며 기존 복음서 재현 방식과는 차별화될 것임을 시 사했다. 2004년 개봉한 전작 '패션 오 브 크라이스트'는 전 세계에서 6억1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독립영화 역사상 가장 높은 흥행 성과를 거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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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 오히려 전도 계기... 올해 성경 수천 권 전달" 이란 내전이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지만, 동시에 지하 교회 사역의 새로운 기회를 열 어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지원하는 단체 미국순교자의소 리(Voice of the Martyrs USA, 이하 미국VOM)의 토드 네틀턴 (Todd Nettleton) 부회장은 미 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 터뷰에서 "주님은 신비로운 방 식으로 일하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란 정부와 당국 이 전쟁 대응에 집중하면서 가 정교회에 대한 감시가 상대적 으로 느슨해졌다"며 "성경 반입 과 배포를 차단하는 데에도 이 전보다 덜 주의를 기울이고 있 다"고 설명했다. 미국VOM은 현지 교회 네트
워크와 협력해 기독교에 적대 적인 지역에서 사역할 지도자 들을 훈련하고, 박해받는 신자 들에게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 을 이어가고 있다. 네틀턴은 분쟁으로 인해 현장 접근성이 악화됐음에도 불구 하고, 올해 초 이후 이란에 수 천 권의 성경이 전달됐다고 전 했다. 또한 미국VOM이 접촉한 한 지하 신앙 공동체는 공격을 피해 도시를 떠났지만, 흩어지 지 않고 공동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네틀턴은 "그들은 그곳을 일 종의 '교회 캠프'로 만들었다"며 "도시를 벗어난 환경 속에서 함 께 말씀을 공부하고 예배하며, 신앙 공동체로서 더욱 깊이 성 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상 자세한 위치는 밝힐 수 없다"면서 "현장 사역 자들의 보고를 인용해 이란 신 자들이 지금의 혼란을 선하고 영원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쟁 상황이 오히 려 복음 전파의 계기가 되고 있 다"며 "사람들이 죽음과 영원에 대해 고민하는 이 시기, 많은 이들이 '죽은 이후 무엇이 있는 가'를 질문하고 있다. 신자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 그리 스도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란 내 기독교인들은 통신 제한 상황에도 비교적 빠 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과거 반정부 시위 기간 동안 정부가 인터넷을 차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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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경험이 있어 신자들이 이미 이러한 환경에 대비돼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복음 전파와 신 앙 교제는 카페나 가정집 등에 서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이뤄 지고 있다. 이란은 기독교 박해 감시 단 체 오픈도어의 '2026 세계 기독 교 박해국 목록'에서 10위에 올 랐다. 이란의 기독교인들은 가정 교회 급습, 장기 구금, 심문, 그 리고 가족 및 지역사회로부터의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이 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 이 가장 큰 위험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는 예상 밖의 분위기가 감지된 다. 네틀턴은 "중동 사역팀의 보고에 따르면 신자들 사이에 서 일관되게 낙관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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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단 한 명 의 신자도 해외로 탈출을 요청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많은 이 들이 '이것은 이란의 영적 전환 점이며, 그 변화를 직접 보고 싶 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어 "이번 사태 이후 이란의 미래 와 영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쟁으로 인해 식량 과 연료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 고 있는 만큼 보호와 필요를 위 한 기도가 절실하다. 그러나 동 시에 그들은 복음을 전할 기회 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 고 있다"며 "이란의 신자들이 전쟁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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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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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은퇴는 고연봉자의 전유물인가 캐나다 MZ가 파이어(FIRE)에 열광하는 진짜 이유 조기 은퇴를 통해 30대에 직 장을 떠나 자유로운 삶을 꿈꾸 는 '파이어(FIRE)' 운동이 온 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캐나다 MZ세대 사이에서 생존 전략으 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숨 가쁜 월세 상승과 정체된 임금 속에서 "과연 평범한 직장인이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가"에 대 한 논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 겁다. 단순히 아끼고 모으는 것 을 넘어, 이제는 캐나다의 경제 현실에 맞춘 '스마트한 파이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파이어(FIRE)의 의미: 경제 적 자립과 조기 은퇴 파이어(FIRE)는 ‘경제적 자 립(Financial Independence)’ 과 ‘조기 은퇴(Retire Early)’의 앞 글자를 따온 말로, 극단적인 저축과 투자를 통해 30대나 40 대 초반에 은퇴하려는 사람들 을 일컫는다. 단순히 일을 하 기 싫어서가 아니라, 자본 소득 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함으로 써 자신의 시간과 삶의 주도권 을 완전히 되찾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연간 지
출액의 25배에 해당하는 자산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은퇴 후에는 연간 4%의 수익만을 인 출하며 원금을 보존하는 전략 을 사용한다. "연봉 14만 달러의 벽"… 파 이어는 인내심이 아닌 소득의 문제? 흔히 파이어족은 지독한 절 약 정신의 산물로 여겨지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은 다르다. 재 무 설계사 에드 렘펠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이 40세에 은퇴하려면 매달 약 4,000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이 를 위해서는 월세와 생활비를 모두 감당하고도 저축 여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세전 연봉 약 14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금융 교육 전문가 사이잘 파 텔은 "파이어는 흔히 덜 쓰는 ' 인내의 문제'로 포장되지만, 실 제로는 더 버는 '소득의 문제' 인 경우가 많다"고 꼬집는다. 즉, 평균적인 소득 수준에서는 극한의 절약을 하더라도 대도 시의 높은 주거비 장벽을 넘기
어렵다는 뜻이다. 완전 은퇴대신 '느슨한 파이 어' 바리스타와 코스트의 유혹 현실적인 벽이 높다 보니, 캐 나다 청년들 사이에서는 '바리 스타 파이어(Barista FIRE)'와 ' 코스트 파이어(Coast FIRE)' 같 은 변형 모델이 대안으로 떠오 르고 있다. · 바리스타 파이어: 전업 직 장은 그만두되, 파트타임 일을 하며 생활비 일부를 벌고 나머 지는 투자 수익으로 충당하는 방식이다. 이는 '완전한 무직' 보다는 '스트레스 없는 노동'을 선택함으로써 은퇴 자금의 문 턱을 낮춘다. · 코스트 파이어: 젊을 때 집 중적으로 은퇴 자금을 모아둔 뒤, 더 이상의 추가 저축 없이 시장 수익률만으로 노후 자금 이 불어나게 방치하는 전략이 다. 이후에는 버는 족족 현재의 삶을 즐기는 데 사용하며 심리 적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배당금보다 현금흐름" 파이 어족이 놓치기 쉬운 세금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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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를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단순히 높은 수익률이나 배당금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에드 렘펠은 "많은 파이어 지망생이 배당주 를 선호하지만, 실제로는 자산 을 조금씩 매각해 '셀프 배당' 형태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 이 세금 효율성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단순히 얼마를 모으 느냐보다 '어떤 계좌(TFSA, RRSP 등)에 담느냐'와 '어떻게 인출하느냐'가 은퇴 생활의 기 간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된 다. 결국 성공적인 파이어는 온 라인의 화려한 성공담을 따르 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캐나다의 세제 시스 템을 정밀하게 결합한 '나만의 수학 공식'을 만드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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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운동, '탈출'이 아닌 ' 주도권'에 대한 갈망 파이어 운동이 유행하는 본 질적인 이유는 단순히 일을 하 기 싫어서가 아니라, 내 삶의 시간과 주도권을 스스로 결정 하고 싶다는 욕구에 있다. 고물 가와 고금리가 일상이 된 캐나 다에서 65세까지의 전통적인 은 퇴 모델은 더 이상 안전하게 느 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대 도시에서 1인 가구가 완전한 파 이어를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 지만, 이 과정에서 익히는 지출 통제와 자산 운용 능력은 그 자 체로 경제적 독립을 위한 강력 한 무기가 된다. 파이어는 정답 이 정해진 공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소 비를 어디까지 조절할 수 있는 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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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3만 3천 명 영주권 전환 계획 발표 이민 업계 반발 "당초 발표 계획과 다른 '기만적 행정'" 캐나다 연방 정부가 많은 기 대를 모았던 임시 거주자의 영 주권 전환 계획을 구체화했으 나, 당초 기대와는 다른 운영 방 식이 공개되면서 이민 사회와 시민단체의 거센 비난에 직면 했다. 새로운 기회를 기대했던 수많은 임시 체류자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오도했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존 대기자 우선 처리… 신 규 신청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 이민·난민·시민권부(IRCC)가 월요일 발표한 세부안에 따르 면, 정부는 2026년에 최소 2만 명, 2027년에 나머지 인원을 영
주권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 지만 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신청을 받는 것이 아 니라, 주정부 이민(PNP), 대서 양 이민 프로그램(AIP), 농식품 이민 파일럿 등 기존 프로그램 에 이미 접수된 서류 중 농어촌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숙련 노 동자의 처리를 앞당기는 방식이 다. 특히 이번 대상이 되는 농 식품 이민 파일럿은 2025년 5월 에 이미 신규 접수가 중단되었 고, 간병인(Caregiver) 파일럿은 2030년까지 신규 신청이 중지된 상태여서 사실상 '새로운 기회 의 문'은 열리지 않은 셈이다.
"수백만 명의 삶을 가지고 놀 았다"… 쏟아지는 비판 이민 옹호 단체들은 레나 메 틀리지 디압 이민부 장관의 모 호한 소통 방식이 혼란을 키 웠다고 지적한다. 이주민 권 리 네트워크(Migrant Rights Network)는 성명을 통해 "장관 의 무책임한 발언이 수만 명의 이주민에게 거짓된 희망을 주었 다"며 "정부는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의도가 없었으면서 불확실 성과 착취 속에 사는 이들의 삶 을 도구로 이용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캐나다 내 임시 거주자
는 약 267만 명에 달하며, 연말 까지 약 193만 건의 비자 및 허 가증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영주 권 확보를 둘러싼 절박함은 더 욱 커지고 있다. 이번 발표는 이민자들에게 ' 희망'이 아닌 '절망'을 안겼다. 정부가 내세운 3만 3천 명이라 는 수치는 얼핏 대규모 구제책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적체된 기존 서류의 처리 속도를 높이 는 행정적 조치에 불과하기 때 문이다. 특히 장관이 그간 프로 그램을 '소프트 런칭'했다는 식 의 모호한 정보를 흘리며 기대 감을 고조시킨 점은 정책 신뢰 도를 스스로 깎아먹는 행위다.
레나 메틀리지 디압 이민부 장관. Youtube @Canadian Club Toronto 캡처
캐나다 경제를 지탱하는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의 정착 의지를 행정 편의를 위해 이용하는 방 식은 지양되어야 한다. 이제라 도 정부는 더 투명하고 실질적 인 영주권 로드맵을 제시해 이 민 사회의 불안을 잠재워야 할 것이다.
"역대급 모기지 갱신 파도 밀려온다" 고금리충격완화위한'5대생존전략'
캐나다 4대 은행 '오픈 뱅킹' 경쟁 본격화 고객 정보 주권 시대 열린다 캐나다 금융 시장의 지형을 바 꿀 ‘오픈 뱅킹(Open Banking)’ 시대가 마침내 막을 올렸다. TD, RBC, BMO, 스코샤뱅크 등 캐나 다 4대 시중 은행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연 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속 도를 내면서, 소비자 중심의 금 융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픈 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고객의 동의하에 제3의 금융 서비스 업 체(핀테크 등)가 안전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시스템 이다. 지금까지는 고객이 자신 의 계좌 정보를 다른 가계부 앱 이나 자산 관리 서비스에 연동 하려면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등 보안에 취약한 방식을 사용해야 했으나, 이제는 은행이 제공하는 표준화된 API를 통해 안전한 데 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은 여러 은행에 흩어져 있는 자신 의 자산을 한눈에 관리하고, 자 신의 금융 패턴을 분석한 맞춤 형 대출 상품이나 투자 조언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 기관 간의 장벽이 낮아지 면서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은행 간의 경쟁도 더욱 치 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주요 은행들은 오픈 뱅킹 도입에 있어 가장 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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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항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하 고 있다. 각 은행은 고유의 인증 시스템과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 API를 구축하여, 고객의 민감한 금융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연방 정부 역시 오픈 뱅킹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소비자 주도 금융 프레임워크’를 마련 하고, 데이터 공유 과정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책임 소재와 보안 표준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은행들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 라 고객이 언제든 데이터 공유 를 철회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픈 뱅킹의 본격적인 가동은 전통적인 대형 은행과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은 신 뢰도 높은 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핀테크 기업은 이 데 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상생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 은 오픈 뱅킹을 통해 자신의 매 출과 신용 데이터를 금융 기관 에 손쉽게 증명함으로써, 이전보 다 신속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사 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길 이 열리게 된다. 이는 캐나다 경 제 전반의 금융 유동성을 높이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 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 뱅킹은 기술의 변화를 넘 어 '금융 정보의 주인은 은행이 아닌 소비자'라는 인식의 대전환 을 의미한다. 그동안 은행의 폐 쇄적인 시스템 속에 갇혀 있던 데이터가 시장으로 나오면서 소 비자들은 전례 없는 선택권과 편 의성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지 만 정보 공유가 활발해질수록 사 이버 보안 위협 역시 교묘해질 수밖에 없다. 4대 은행이 주도하 는 이번 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 는 편리함을 앞세운 경쟁보다 ' 절대적인 보안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정보의 장 벽이 허물어진 자리에 소비자들 의 안전한 금융 주권이 제대로 뿌리내리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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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캐나다 주택 시장 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15 만 가구가 모기지 갱신 주기 에 진입하며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CMHC(캐나다 주택 금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5 년 고정 금리 이용자들은 2024 년 말 대비 평균 15~20% 수 준의 상환액 인상을 감당해야 할 전망이다. 특히 캐나다 중 앙은행이 에너지 가격 상승 과 미 관세 압박을 이유로 기 준금리를 2.25%에 묶어두면 서 금리 인하를 통한 자구책 마련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갱신일 최 소 120일 전부터 시중 은행들 의 금리를 비교하고 '금리 홀 딩(Rate Hold)'을 신청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2024년 11월부 터 시행된 OSFI(금융기관감독 청)의 규제 완화로 인해, 갱신 시 대출 기관을 변경하더라도 연방 스트레스 테스트를 다시 받을 필요가 없어져 납세자들 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낮은 금리만을 쫓기보다는 가계의 전체적인 재무 상태를 점검하여 본인에게 맞는 상환 구조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 하다. 단기적인 금리 하락을 예상한다면 3년 이하의 단기 상품이나 변동 금리가 유리 할 수 있지만, 예산이 타이트 해 확실한 월 지출 계획이 필 요한 가구라면 5년 고정 금리 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모기 지 갱신 시점은 중도 상환 수 수료 없이 부채를 재구조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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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 다. 고이율의 신용카드 잔액 이나 라인 오브 크레딧(LOC) 을 상대적으로 이율이 낮은 모기지에 통합함으로써 매 월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수 천 달러 절감할 수 있다. 다 만 이는 단기 부채를 장기 부 채로 전환하는 것인 만큼, 근 본적인 소비 습관 개선이 전 제되어야 실질적인 자산 관리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급격히 인상된 상환액을 감 당하기 어려운 한계 차주라면 연방 금융소비자국(FCAC)이 마련한 모기지 구제 가이드라 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해 당 지침에 따라 연방 규제 대 상 은행들은 위기 가구에 대 해 조기 상환 수수료 면제, 내 부 수수료 감면, 상환 기간 (Amortization) 연장 등의 지 원을 선제적으로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근 조사에 따 르면 주택 소유자의 67%가 모 기지 갱신에 불안감을 느끼 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상환 액 충당을 위해 이미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체가 발생하기 전 대출 기관과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신용 점수 하락을 막고 주거 안정을 지키는 최선의 방책이 다. 정부와 금융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완충 장치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편으로 배달된 첫 번째 갱신 통지서에 성급히 서명하기보다 적극적인 협상 에 나서는 자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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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 매매 4월 7% 상승, 가격 하락이 봄 시장 견인 가격 하락과 금리 안정세, 발 길 돌린 구매자들로 봄 시장 활기 광역 토론토 지역의 주택 시 장이 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2 개월 연속 매매량 증가를 기록 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 (TRREB)가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GTA 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5,946채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났다. 이는 계절 조정 수치 를 적용했을 때 지난 3월보다 도 6.1% 증가한 수치로, 한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예비 구매 자들이 실제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제이슨 머서 TRREB 수석 경제 분석가는 "지난 1년 사이 하락한 주택 가격과 대출 비용 의 안정화가 이번 봄 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 다. 그간 고금리 여파로 억눌려 있던 대기 수요가 가격 조정기 에 맞춰 점진적으로 풀리고 있 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시장에 서는 가격 경쟁력이 생긴 매물 을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
어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간 침 체되었던 부동산 시장에 긍정 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평균 매매가 105만 달러 선 붕괴 직전, 전년 대비 4.9% 하락 거래량은 늘었지만 주택 가 격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GTA 주택 평균 매매가는 105 만 1,969달러로, 2025년 4월과 비교해 4.9% 하락했다. 시장 의 전반적인 가격 흐름을 보여 주는 복합 벤치마크 가격 역시 전년 대비 6.6% 떨어지며 구매 자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 을 고수하기보다 시장 현실을 반영한 가격 책정이 거래 성사 율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시장에 공급되 는 매물의 양이 오히려 줄어 들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시장에 새로 나온 신규 매물 (New Listings)은 1만 7,097건 으로 지난해보다 9.3% 감소했 다. 이에 따라 전체 활성 매물 (Active Listings) 재고량 역시
2만 5,110건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6.4% 줄어들었다. 수요 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줄어드 는 현상이 지속될 경우, 하락 하던 가격이 다시 보합세로 돌 아서거나 특정 인기 지역에서 는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다. 공급 부족 여전한 과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향후 변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거 래량 증가가 일시적인 반등인 지, 아니면 장기적인 회복의 시 작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 재의 시장 활성화는 전적으로 ' 가격 조정'에 기인한 측면이 크 기 때문이다. 만약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경우 대 기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며 다 시금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신규 공급 물량이 받쳐주지 못 하는 구조적인 한계는 토론토 주택 시장의 고질적인 불안 요 소로 남아 있다. 결국 향후 토론토 부동산 시 장의 향방은 추가적인 금리 변 동과 매물 공급량의 조화에 달 려 있다. 구매자들은 여전히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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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가격대의 매물을 선호하고 있으며, 판매자들은 시장의 회 복 속도를 보며 매물 내놓기 시점을 저울질하는 모양새다. 봄 성수기를 맞아 반등에 성공 한 매매 지표가 하반기까지 탄 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공급 부족에 따른 거래 절벽이 다시 찾아올지 시장의 긴장감 은 여전하다. 가격 조정기에 접어든 시장,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 거래 확산 최근의 시장 흐름은 거품이
빠지고 실수요자들이 주도하는 '실속형 시장'으로의 재편을 의 미한다. 과거처럼 묻지마 투자 가 아닌, 철저히 가격과 금리를 따져보는 똑똑한 구매자들이 시장의 주축이 된 것이다. 매도 자들 역시 지나친 욕심을 버리 고 시장 가격에 순응할 때 거 래가 이루어지는 구조가 정착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기 적으로는 가격 하락처럼 보이 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건 강성을 회복하고 거래 절벽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토론토·밴쿠버 '내 집 마련' 꿈 멀어지나 데자르댕 보고서 "글로벌 도시의 위험" 캐나다 중산층의 성공을 상징 하던 '내 집 마련'의 꿈이 토론토 와 밴쿠버 등 대도시에서 사실상 종말을 고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 왔다. 데자르댕 그룹(Desjardins Group)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도시는 이미 뉴욕, 런던, 시드니와 같은 '글로벌 지 배 도시'의 주거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며 중산층이 영구 세입자 로 남게 되는 구조적 변화를 겪 고 있다. "이미 배는 떠났다"… 소득과 집값의 회복할 수 없는 격차 보고서의 저자인 카리 노먼 수 석 경제학자는 "토론토와 밴쿠버 의 주택 구입 능력과 소유율을 과거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은 이 미 불가능할 수 있다"며 냉혹한 현실을 짚었다. 수치로 보면 상황 은 더욱 심각하다. 캐나다 전역의 세후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 이 평균 7.5배인 데 비해, 토론토 www.cktimes.net
는 12.9배, 밴쿠버는 10.7배에 달 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기관 데모그라피아는 이 수치가 9배를 넘을 경우 '불가능할 정도로 비싼 (Impossibly Unaffordable)' 수준 으로 분류한다. 글로벌 도시의 명성이 가져온 '양극화의 그늘' 토론토와 밴쿠버가 국제 금 융 및 기업 본부의 거점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인 것은 경제적으로 호재지만, 주 거 측면에서는 재앙이 되었다. 이러한 '글로벌 시티 증후군' 은 고소득 전문직과 저임금 서 비스 노동자의 집중으로 이어 져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보고서는 영국 런던(47%)이나 미국 뉴욕(49%)의 주택 소유 율이 자국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처럼, 토론토(52%)와 밴쿠버 (46%) 역시 캐나다 전체 평균 (67%)을 크게 밑돌며 점차 세
입자 중심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0% 아니면 집값 40% 폭락해야 정상화? 노먼 경제학자는 주택 구입 능력을 과거 정상 수준으로 되 돌리기 위한 시나리오를 제시 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 능'에 가깝다. 소득이 지금보다 60~80% 급등하거나, 금리가 0% 대로 떨어지거나, 아니면 집값 이 25~40% 폭락해야만 한다. 그 러나 집값의 급격한 폭락은 심 각한 사회·경제적 파멸을 초래 할 수 있어 대안이 되기 어렵다. 결국 보고서는 이제 '내 집 마 련'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가 족 단위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렌트 주 택 공급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성공 공식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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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다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중산층 의 성공은 마당이 있는 내 집 한 채를 갖는 것으로 정의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데자르댕 보 고서는 그 공식이 토론토와 밴 쿠버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여전히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을 잡겠다고 외치지 만, 이미 벌어진 소득과 집값 의 격차는 정책적 처방만으로 는 메울 수 없는 '심연'이 되어 버렸다. 이제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토론토와 밴쿠버는 더 이상 평 범한 월급쟁이가 집을 살 수 있 는 도시가 아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돌아오지 않을 '집값 정 상화'를 약속하며 희망 고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렌트에 살더라도 주거 불안 없이 아이 를 키우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 는 '품격 있는 세입자 사회'를 추가로 검토하여 설계하는 것이 다. 투자자의 수익보다, 거주자 의 삶을 우선하는 렌트 시장의 혁신이 이 글로벌 도시들이 직 면한 주거 위기를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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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민을 위한 5월 주요 정부 혜택 지급 일정 '최대 1,900달러 입금' 5월 8일(금) 온타리오 트리릴리엄 혜택(OTB) 지급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 입금 캐나다 아동 혜택(CCB) 및 노령 연금(OAS/CPP) 등 7월 인상 전 마지막 지급액 확인 2025년 세금 신고 여부가 7월부터 시작되는 새 베네핏 연도 수령액 결정 온타리오주 거주자들은 2026 년 5월 한 달 동안 국세청 (CRA)과 서비스 캐나다를 통 해 총 세 번의 주요 정부 혜택 을 받게 된다. 이번 5월 지급분 은 7월에 예정된 연례 물가 상 승분 반영 전 마지막 금액으로,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저소득 층 시니어들에게 중요한 가계 보탬이 될 전망이다. 5월 8일: 온타리오 트리릴리 엄 혜택(OTB) 지급 가장 먼저 입금되는 혜택 은 온타리오 트리릴리엄 혜택 (OTB)이다. 원래 10일이 지급 일이지만, 5월 10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직전 영업일인 8일(금) 에 입금된다. OTB는 에너지 비 용 보조(OEPTC), 북부 온타리 오 에너지 보조(NOEC), 온타 리오 판매세 크레딧(OSTC)이
합쳐진 형태다. 7월부터는 판매 세 크레딧이 1인당 최대 378달 러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5월은 현재 요율이 적용되는 마지막 달이다. 5월 20일: 캐나다 아동 혜택 (CCB) 지급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캐나 다 아동 혜택(CCB)은 5월 20일
(수)에 지급된다. 현재 6세 미 만 자녀 1인당 연 최대 7,997달 러, 6~17세 자녀는 6,748달러가 지급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7 월부터 CCB가 약 2% 인상된 다는 것이다. 7월부터는 6세 미 만 자녀 1인당 연 최대 8,157달 러로 약 160달러가 늘어난다. 이번 5월 지급액을 통해 본인 의 현재 수령액을 확인하고 인 상분을 가늠해볼 수 있다.
따라 1,900달러 이상의 거금이 입금될 수 있다. 7월에는 소비 자 물가 지수(CPI)에 따라 약 1.1%~1.3%의 추가 인상이 점쳐 지고 있다.
5월 27일: CPP 및 OAS 연 금 지급 시니어들을 위한 캐나다 연 금(CPP)과 노령 연금(OAS)은 5월 27일(수)에 입금된다. 현재 65~74세 시니어의 OAS 최대 수령액은 월 743.05달러이며, 75 세 이상은 817.36달러다. 저소 득층을 위한 보장 소득 보조금 (GIS)을 포함할 경우 자격에
7월의 '돈 봉투' 두둑해지 려면 이번 5월 혜택 지급 안내에 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세금 신고'다. 5월 지급분까지는 2024 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되지 만, 7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베네핏 주기(2026년 7월~2027년 6월)의 수령액은 최근 마감된 2025년 세금 신고 내용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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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재산정된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라 7 월부터 CCB와 OTB, 그리고 OAS까지 줄줄이 인상이 예고 되어 있다. 만약 세금 신고를 늦게 하거나 누락했을 경우, 7 월에 받아야 할 인상된 혜택 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정부가 주는 혜택은 아는 만 큼 챙길 수 있는 법이다. My CRA Account와 My Service Canada Account를 수시로 확 인하여 본인의 계좌 정보와 주 소지가 최신인지 점검하고, 정 당한 권리인 정부 보조금을 놓 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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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6년 5월 21일(목) – 24일(일) ◆장소: Camp New Lowell (Barrie)
(5867 County Rd 9, New Lowell, ON L0M 1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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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독형 주택 60만 달러대 낙찰 ‘콘도 탈출’ 첫 내 집 마련 기회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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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상징적인 지표 인 세미-디태치드(Semi-detached) 주택 시장에서 60만 달러대 거래가 성사되며 시장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 토론토 동부 제라드 스트리트 이스트와 콕스웰 애비뉴 인근의 한 개보수된 주택이 67만 6,000달러에 팔리며, 고금리와 가격 조정 기를 거치는 토론토 부동산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700평방피트 미만 ‘꼬마 주택’의 반란, 콘도 대체재로 급부상 이번에 매각된 크레이븐 로드(Craven Road) 주택은 20세기 초 노동자들을 위해 지어진 ‘워커스 코티지(worker’s cottages)’ 스타일로, 면적이 700평방피트 미만인 매우 작은 규모다. 하지만 욕실 바닥 난방 등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개보 수된 ‘턴키(Turnkey)’ 상태라는 점이 구 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동산 전문업체 주카사(Zoocasa)의 브리타니 코스토프 산업 관계 담당자는 “이 주택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초보 구매자들에게 예외적인 진입 기회를 제 공한 사례”라며 “콘도 생활에서 벗어나 관리비 부담이 없는 프리홀드(Freehold) 소유권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매력적 인 선택지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해당 매물은 109회의 쇼잉(Showing)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콘도와 비 슷한 면적에 개인 뒷마당과 발코니를 가 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2022년 정점 대비 18% 급락… 거품 빠지는 토론토 단독 주택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TRREB)의 데 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토론토 시 전 체 세미-디태치드 주택의 평균 가격은 1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60만 달러 대 거래가 토론토 동부 지역 주택 가격 의 전반적인 폭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 지만, 시장의 정점이었던 2022년 2월(평 균 약 150만 달러)과 비교하면 세미-디 태치드 가격은 약 18% 하락한 상태다. 특히 이번 거래는 매도자가 2020년 시 장 과열기에 지불했던 74만 9,000달러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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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 크다. 전문가들은 트리니티 벨우즈나 애닉스 같은 인기 지역은 여전히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지만, 크레이븐 로드와 같이 대지 면적이 좁고 독특한 형태의 주 택들은 구매자들이 가격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넓어졌다고 평가한다. 시장 재편… 구매자 우위 시장 속 ‘전 략적 선택’ 필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 이 더 큰 집으로 옮겨가려는 ‘업그레이 드 구매자’들에게 오히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조언한다. 대형 주택들 의 가격 역시 수년 전보다 낮아진 상태 여서, 기존 주택을 낮은 가격에 팔더라 도 새로 구매할 주택에서의 가격 하락 폭이 더 크다면 실질적인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각을 담당한 eXp 리얼티 브로커리 지의 대런 루프나라인 영업 대표는 “소 형 주택이라 하더라도 입지와 관리 상 태에 따라 콘도 구매층을 흡수할 수 있 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가격이 조정 국면에 있지만, 이는 곧 내 집 마련을 미뤄왔던 실수요자들에게는 가격 협상을 주도할 수 있는 ‘적기’가 찾아왔음을 의미한다. 60만 달러대 ‘유니콘’ 주택이 던지는 토론토 부동산의 경고와 기회 토론토에서 70만 달러 미만의 주택은 한동안 ‘유니콘’처럼 존재하지 않는 환 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크레이븐 로드의 거래는 시장의 거품이 걷히고 실 질적인 가치 중심의 재편이 시작되었음 을 시사한다. 2022년의 광기 어린 폭등장 이 끝난 후, 구매자들은 이제 냉정하게 면적과 관리비, 그리고 실거주 가치를 따지기 시작했다. 18%의 가격 하락은 매도자에게는 뼈 아픈 기록이겠으나, 콘도의 높은 관리비 와 층간소음에 지친 청년층에게는 ‘땅을 밟고 사는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다. 다만, 지역별 양극화가 여전히 뚜렷한 만큼, 이번 사례를 일반적인 하락장으로 오해하기보다는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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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기금 '국외 투자'가 노후 지킨다 캐나다 국민연금(CPP) 자산 47% 미국 투자로 수익 극대화… 해외 투자가 기금의 70% 창출 마크 카니 정부, 국가 부채 계산에 연금 자산 포함하는 '회계 꼼수' 부리며 국내 투자 압박 전문가들 "연기금을 정부 주도 '국부펀드'처럼 활용하려는 시도는 국민 노후에 대한 위협" 최근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 는 자유당 정부가 국가 부채 규모를 낮추기 위해 국민연금 자산을 정부 장부에 포함시키 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가운 데, 연기금의 투자 방향을 국 내로 돌리려는 정치권의 압박 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경제계에서는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금을 정부의 정책적 도 구인 '국부펀드'처럼 활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 가 나오고 있다. 캐나다 연금을 세계 최강 으로 만든 '미국 중심 글로벌 전략' 테런스 코코란을 포함한 경 제 분석가들은 캐나다 국민연 금(CPP)이 세계에서 가장 성 공적인 연기금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철저한 자율성' 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중심의 투자'를 꼽는다. 2025년 기준 CPP 자산 중 캐나다 내 투자
는 12%에 불과하며, 47%가 미 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현 재 기금의 약 70%에 달하는 5,500억 달러가 해외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 이는 좁은 캐나다 시장을 벗어나 수 익성이 검증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가입자인 국민의 이익을 극대화한 결과다.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위험 한 경계 흐리기 논란의 핵심은 정부가 최 근 신설한 '캐나다 국부펀드 (Canada Strong Fund)'와 연계 하여 민간 연기금의 자본을 국 내로 끌어들이려 한다는 점이 다. 정부는 250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마중물 삼아, 국민 연금 같은 거대 자산들이 국내 인프라나 에너지 사업에 동참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연기금의 본질을 훼손하 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국부펀 드는 정부 예산으로 국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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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인 반면, 연기금은 철저히 '수익성' 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사적 자 산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부채 은폐와 '애국심 마케팅'의 함정 마크 카니 정부는 이번 경 제 업데이트에서 국민연금 자 산 8,000억 달러를 자산 항목에
넣어 실제 2.2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 순 부채를 1.4조 달러로 둔 갑시켰다. 전문가들은 이를 "연 금을 정부의 가용 자산으로 간 주하려는 위험한 신호"라고 비 판한다. 또한 "캐나다 돈은 캐 나다에 투자해야 한다"는 정치 권의 '애국심 마케팅'은, 규제 가 까다롭고 수익성이 낮은 국 내 시장에 연금을 묶어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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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결국 미래 세대가 받을 연금 액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노후 자금은 '경기 부양'의 도구가 아니다 정부가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연기금이라는 거 대 자본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정치적 욕심일 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히 선을 그어야 한다. 연기금과 국부펀드는 '한 지붕' 아래 있 을 수 없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돈이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연금의 팔을 비틀어 국내로 돈을 가져 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금이 스스로 캐나다 기업에 투자하 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경제 환 경과 규제 혁신을 만드는 것이 다. 수익이 나지 않는 곳에 '국 가 건설'이라는 명분으로 국민 의 노후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위와 다름없다. 연기금이 정 치적 외풍에서 벗어나 오직 가 입자의 이익만을 위해 미국과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을 때, 캐나다인의 노후는 비로소 안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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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 의사를 표명하기도 하셨다. 모든 자원봉사자는 온타리오 주 다만 대상 어르신들은 이런 서 의 법률 및 윤리 기준에 따라 엄 비스의 존재를 알기 힘들고, 우 중하게 선별되고 정기적인 교육 리도 고립된 어르신들을 찾기 또 을 받는다. 한 어려운게 현실이다. 오늘의 또한 러브토론토는 테라 이 소개가 외로운 한인 어르신들 밀(Therameals- Meals On 에게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갈 Wheels)과의 협력을 통해 식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사 배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 ▶'시니어 복지 서비스'를 위한 고, 나아가 어르신 개개인의 필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 요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서 들은 아래 링크 및 QR코드를 통 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노력할 계 해 지원 가능하다. 획이다. 자원봉사 희망자 지원: '자원봉 러브토론토 관계자는 “이번 서 사 지원서 작성’ 비스를 통해 외로운 한인 어르신 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들 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 받으시는 어르신 들 중에는 “매주 그날만 기다리 ▶러브토론토 ”시니어 복지 서 고립감을 줄이고, 필요시 지역내 신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또 비스” 후원 문의 (647)346-5688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함으로 어 어떤 어르신은 “우리 한인사회 또는 lovetoronto.senior@gmail. 르신들의 일상에 안정성을 높이 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후원 com 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시니어 클래스(Senior Classes)’는 노래, 미술, 의자운 동, 치매 예방 학습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 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가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모여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 또 새로운 것을 배 움으로 성취감을 가지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함 께함으로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 고 정신적 활력을 높이며. 특히 공동체 소속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위 세가지 서비스의 참여는 지 역 사회 기관, 사회복지사, 의 료 전문가, 가족 및 지인의 추 천 또는 본인 신청을 통해 가능 하며, 담당자의 상담과 평가를 진행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 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러브토론토의 '시니어 클라스' 작품.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서비스
러브토론토 “시니어 복지 서비스” 서비스”
러브토론토 “시니어 복지 서비스”
러브토론토(Love Toronto)는 지난 10년동안 한인 사회에서 여 러가지 다양한 서비스(진료, 법 률상담, 정신건강상담, 빈민급식, 물댄동산 등)로 봉사자와 후원자 가 한 마음으로 한인 사회에 사 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도 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다양한 이유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 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경 험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는 ‘시니어 복지 서비스(Senior Community Service)’를 시작 했다. 러브토론토는 2025년 6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파일럿 프로그램 으로 시범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현실적으로 우리 한인 지역 사회 내 수요와 필요성이 확인되 었다. 2025년 12월에 공식 런칭 을 했고, 현재는 보다 많은 어르 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하기 위해 지면을 통해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시니어 복지 서비스는 크 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첫째, ‘방문친구 (Friendly Visiting)’ 프로그램은 교육 받 은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가정 이나 지정된 장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외로움을 완화하고 일상생 활의 안전을 살피며, 필요 시 지 역사회 자원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은 공통 관심사 등을 고려해 신 중하게 매칭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둘째, ‘전화친구 (Phone Reassurance)’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을 대상 으로 주 2-3회 정기적인 안부 전 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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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토론토의 '시니어 클라스' 사진=러브토론토 제공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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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이 띄운 ‘국민배당제’…野 “공산주의 배급제냐” 파장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이 이끈 반도체 호황으로 국내 기 업이 거둔 수익의 일부를 국가 에 환원하는 ‘국민배당금’ 제 도의 도입 필요성을 밝히자 파 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권에서는 “공산주의식 배급제”, “약탈식 반기업 정책”이라는 반발이 쏟 아졌다. 김 실장은 지난 11일 밤 페이 스북에 “AI 인프라 시대의 과 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 니다.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다”며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호황 기를 맞아 삼성전자·SK하이닉 스의 영업이익이 급증하자 성 과 보상, 재투자, 주주 환원 중 어디에 써야 하느냐를 두고 사 회적 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김 실장이 국민배당금이라는 논쟁적 화두를 꺼내든 것이다. 야권에서는 김 실장의 경질 까지 요구하며 크게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 대식에 참석해 “기업이 번 돈 을 정부가 뺏어 나눠주는 것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충남 천안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직자 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격 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공산당이나 하는 일 아니냐” 며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라 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지금 이재명은 우리 체제를 바꾸려 하고 있다. 으스스하다”고 적 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 에서 “초호황 뒤 급락이 반복 되는 시장에서, 미래 수익을 가 정한 국민배당금 논의부터 꺼 내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고 무 책임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앞에 본인의 입장을 명명 백백하게 밝히고 김 실장을 즉 각 경질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사회주의 식 ‘기업이익 배급제’를 주장한 것”(박수영 의원), “국가 주도의 폭력적 약탈”(나경원 의원), “코 스피 8000 시점에 찬물을 끼얹 은 것”(최은석 의원) 등 반발이 쏟아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페 이스북에 “미국은 AI 호황 속 에서 단 한 개의 기업이라도 더 유치하려고 주(州)들이 앞다 투어 세금을 깎아주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삼성 당나귀와 하이닉스 당나 귀 위에 어떻게 하면 짐을 더 얹을까 궁리하고 있다”고 꼬집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 린 K-경제안보 전략과 핵심과제 공개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당 나귀 과적해서 허리를 부러뜨 리거나 황금알 낳는 거위를 치 킨 튀겨먹는 이야기를 자꾸 하 는 것은 5년 단임제 정부가 보 통 빠지는 유혹”이라며 “이건 정치가 아니다. 야인시대 우미 관식 정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접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이주희 원내 대변인)며 김 실장의 국민배당 금 주장에 선을 긋고 있다. 그 러면서도 민주당 일각에선 김 실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 왔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 차관 출신인 안도걸 의원은 야
당 의원들의 주장을 “본질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과도한 정 치 공세에 가깝다”고 반박한 뒤 “김 실장의 발언 취지는 명 확하다. AI·반도체 산업의 초 호황으로 대규모 법인세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경우 그 재원을 아무 원칙 없이 단기적으로 소 진하지 말고 국가 차원의 전략 적·체계적 활용 원칙을 미리 설 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이익을 정부가 강제로 나눠 갖자는 것이 아니 다”며 “재원을 미래 세대를 위 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 하는 것 또한 지극히 정상적인 정책 담론”이라고 했다.
박찬대 ‘대장동 모델’ 소환하자, 국힘 “ 인천 부정부패 선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장 후보가 인천을 개발할 방법 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소 환하자 국민의힘이 12일 일제 히 공세에 나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비리인 대장동 사 업이 현안 해결 모델이라니 개 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 대 통령의 콧털을 정리하던 박 후 보의 대통령 찬양이 눈물겹다” 고 했다. 지난 8일 박 후보는 경기일 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의 현 안을 해결할 방법으로 “기업에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되, 그 이 상의 초과 이익은 공공의 몫으 로 환수하는 정교한 설계가 핵 심”이라며 “대표적인 결합 개 발 방식인 ‘대장동 모델’의 공
익적 취지는 높게 평가한다. 그 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를 두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10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 합뉴스
“7400억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 당 호주머니에 꽂아준 방식이 ‘창의적 범죄수익 창출 방식’이 냐. 그럼 접경 지역 문제를 해 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 업을 통한 대북송금’이냐”고 직 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결국 인천을 온갖 개발업자, 사기꾼, 정치 모리배들과 짜고 개발 비리와 부정부패의 아수라장으로 만 들겠다는 선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아첨 꾼을 찍으면 온 나라가 대장 동 모델로 뒤덮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 인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이것은 인천을 ‘대장동 시즌 2’로 무대로 삼겠다는 출마선 언”이라며 “국민이 대장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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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 고 있다. 연합뉴스
서 본 건 국민을 위한 창의가 아닌 특정인을 위한 부패이고 민간업자 배 불리기”라고 꼬 집었다. 검찰은 지난 2023년 3월 이 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를 대장 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 혜 의혹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 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사업의 최종 결재 권자로서 민간업자들에게 유리 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 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 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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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넘긴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 사건을 검 찰의 조작 기소라고 주장해 왔 다. 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발 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은 재판 중인 대장동 사건을 비롯한 이 대통령 사건을 특검이 넘겨받 아 공소 취소를 할 수 있는 권 한을 부여해 논란이 일었다. 국 민의힘은 이를 두고 “범죄자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공소장 을 찢는 것”(장동혁 대표, 7일) 이라며 선거 쟁점으로 부각하 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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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무호 사건,李 굴욕적 침묵” 與 “안보 팔아 표 구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의장실 을 나서고 있다. 뉴스1
호르무즈해협에서 발생한 HMM의 화물선 나무호 피격사 건을 두고 국민의힘은 12일 "정 부가 보여준 무책임한 태도에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더 불어민주당은 “안보 팔아 표 구 걸하는 망동을 멈춰라”며 반박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나무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 행체에 타격을 받았다는 정부 의 발표와 관련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부가 보 여준 무책임한 태도는 참담하
기 그지없다”며 “‘패가망신’ 호 언장담하던 이재명 대통령의 굴욕적 침묵”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공 해상에서 우리 국적선이 공격 받은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이 침해당한 것과 다름없 는 중차대한 사태”라고 했다. 이어 “사고 직후 청와대는 ‘인 명 피해가 없다’고 단언했으나 외교부는 뒤늦게 선원 1명의 부 상 사실을 시인했다”며 “국가 위기관리의 핵심인 컨트롤타워
가 왜 이토록 중대한 사실을 은 폐하려 했는지, ‘피격’을 ‘화재’ 로, ‘부상’을 ‘무사’로 둔갑시키 려 한 배후와 경위를 명백히 밝 혀야 한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미국 트럼 프 대통령이 즉각 ‘피격’이라 규정하고 이란 측조차 ‘표적 삼 았다’고 했을 때, 유독 우리 정 부만 ‘선박 화재’, ‘미상의 비행 체’라는 해괴한 용어로 본질을 흐렸다”며 “사건발생 6일 만에 야 청와대는 ‘미상의 비행체 2 기가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 격했다’며 사실상 피격 정황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서 “청와대는 당시 ‘파공 보고 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가 위기 관리 컨트롤타워가 이미 무너 졌다는 자백”이라고 지적했다. 전날엔 장동혁 대표가 당 최 고위원회의에서 “이미 이란 국 영TV가 한국 선박을 타깃으로 삼았다는데 맞은 사람이 아니 라고 한다”며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의 비행체라고 하는데 외계인 UFO의 공격이 라도 있었다는 것이냐”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건 발 생 일주일이 다 되어서야 정부
가 피격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 인하면서 공격 주체조차 밝히 지 않은 채 미상 비행체라는 모 호한 표현으로 넘어갔다”고 비 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 과 안전이 걸린 중대한 안보 사 안에 대한 대응이라고 보기엔 늑장 축소 대응”이라며 “정부는 나무호 피격 사건 경위와 대응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 개하라”고 했다. 이와 관련 한병도 민주당 원 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무호 피격 사건을 두고 공세를 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지금 즉시 국 가 안보를 팔아 표 구걸하는 망 동을 즉각 멈추시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도대체 국민 의힘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 아 무 근거도 없는 망상에 가까운 괴담을 퍼트리며 정부를 흠집 내는 것도 모자라 국민을 위험 에 몰아넣고 국익과 한미 동맹 까지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또다시 국익, 국가 안보를 당리당략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HMM 나무호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안 보 참사라며 정쟁을 벌이고 있
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주당은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 화되거나 용납할 수 없다는 강 력하고도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정 부 대응이 늦고 설명이 모호하 다며 장동혁 당대표는 조사 결 과에 이란이라는 단어가 빠졌 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고 말했다. 또 “과학적 증거 없이 섣불 리 공격 주체를 특정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 리 선박 26척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며 “장 대표는 우리 정 부가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이란에 인도적 지원한 것에 대 해 ‘이란에 돈을 갖다 바쳤다’ 면서 ‘이 돈이 우리 선박을 공 격한 드론으로 돌아왔을지 모 른다’고 망언을 내뱉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가 안보 는 물론 외교 관계까지 정쟁의 볼모로 삼는 매국적 시도에 단 호히 맞서겠다”며 “정부가 정밀 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 고 국익을 수호하는 데 흔들림 없이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까르띠에 받았나” “엘시티 왜 안파나” 전재수·박형준난타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 후 부산 동구 부산MBC에서 열린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 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2일 처음 열린 부산시장 TV 토론회 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 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엘시 티(LCT) 특혜 분양’ 의혹을 놓 www.cktimes.net
고 난타전을 벌였다. “귀중한 시간에 흑색선전한다”(전재수 후보)거나 “5년 전 이야기를 재 탕한다”(박형준 후보)며 두 후 보의 신경전도 치열하게 전개 됐다.
이날 부산MBC 주최로 열린 토론회 도입부에선 두 후보가 각자의 공약과 성과를 공유하 며 정책 토론을 했다. 전 후보 는 모두 발언에서 ▶해양수산 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유치 ▶해운 대기업 본사 부산 이전 등을 언급하며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현 역 시장인 박 후보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역대 최고 해 외 관광객 방문 ▶전국 최하위 실업률 등 자신의 치적을 강조 했다. 하지만 30분이 채 지나지 않 아 서로에 대한 신상공격으로 토론회는 변질됐다. 박 후보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 한)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 령은 거짓말을 해서 대통령직 에서 물러났다”며 “(통일교) 천 정궁에 가신 적이 있느냐, 까 르띠에 시계를 안 받았느냐”고 전 후보를 몰아붙였다. 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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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거론한 것이다. 박 후보는 “보 좌관의 증거 인멸 정황을 보면 깜짝 놀란다”며 “(PC를 부수기 위해) 망치를 들고, (PC를) 목 욕탕에 갖다 버렸다”고도 쏘아 붙였다. 전 후보는 이에 “이미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수사 결과를 갖고 네거티브·흑 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제게 혐의가 있는데 검찰과 경찰이 사건을 종결한 것처럼 프레임 을 씌워서는 표가 나오지 않는 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제 가 34시간 강도 높은 수사를 받 았고, 조사 과정에서 일체 불법 적인 금품수수가 없다고 일E관 되고 명확하게 진술을 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어 “박 후보님은 엘시티를 판다고 약속하지 않 았느냐. 쉬운 약속도 지키지 않
는 건 거짓말이 아니냐”고 반 격했다. 박 후보는 2021년 보궐 선거 당시 배우자와 자녀가 엘 시티 분양 과정에서 특혜를 받 았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박 후보는 이에 “제가 언제까지 팔겠다고는 이야기를 하지 않 았고, 제가 일종의 ‘전세 피해 자’가 돼서 집을 개인적으로 못 팔고 있는데, (당장) 공언한 걸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답 했다. 그러자 전 후보는 “산업은 행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이고, (국민의힘이) 여당 일 때에 부산시장이 박 후보인 데 윤석열 정부 때에 못 해놓고 이재명 정부 탓을 하는 게 말 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전 후 보는 박 후보가 자신의 성과로 내세운 걸 거론하면서는 “(지난 3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어느 정부에서 했나. 이재명 정 부에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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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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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도와주는 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 갑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뜨겁 다. 지금껏 나온 모든 여론조사 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기 위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 다는 보수 진영의 목소리가 끊 이지 않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단일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작다 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단일화가 녹록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단일화가 되더라도 표가 온전히 단일 후보에게 모 여지지 않고 분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부산KBS 의뢰 를 받아 지난 8~10일 부산 북갑 에 거주하는 500명을 상대로 무 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하정우 후보는 37%, 박민 식 후보는 17%, 한동훈 후보는 30%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한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히 합하면 47%로 하 후보 (37%)에 비해 높아진다. 보수 야권에서 단일화를 주장하는 측은 바로 이 점을 근거로 단일 화 필승론을 펴고 있다. 하지만 가상 양자 대결를 붙 일 경우 이러한 산술적 합계는 의미가 없어진다. 하정우 후보
와 한동훈 후보의 가상 양자 대 결에서 한 후보는 37%로 하 후 보(40%)에 3%포인트 뒤졌다. 반대로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가 맞붙었을 때는 박 후보 31%로 하 후보(43%)에 12%포 인트 차로 밀렸다. 왜 그럴까. 세부 지표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하정우· 박민식이 양자 대결을 할 경우 한동훈 지지자의 38%만이 ‘박민 식을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나머 지 62%는 지지층에서 이탈했다. 이탈표 중 ‘없다’가 37%로 가장 많았고, 5%는 ‘모름·무응답’이었 다. 외려 ‘하정우 지지’(12%) 혹 은 ‘기타 후보 지지’(8%)로 바뀌 는 경우도 상당했다. 하정우·한동훈이 양자 대결 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박 민식 지지자의 23%만이 ‘한동 훈을 지지하겠다’고 밝혀 나머 지 77%는 이탈을 택했다. 이탈 자 중에선 ‘없다’가 53%로 압도 적이었고, 7%는 ‘모름·무응답’ 이었다. 이번에도 ‘하정우 지지’ (12%) 혹은 ‘기타 후보 지지’ (4%)로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 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지지층 흡수율이 떨어지는 데 대해 국민의힘 재선 의원은 “단 일화 시 각 후보 지지층이 투표 장에 안 나오거나, 민주당 후보 를 찍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뜻”이라며 “단일화를 해도 하 후보만 도와주는 꼴이 된다면 양쪽 모두 단일화에 나설 이유 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요동치는 여론조사 결과도 단일화를 어 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부산 KBS·한국리서치 조사와 달리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SBS 의 뢰를 받아 지난 1~3일 부산 북 갑 거주 18세 이상 503명을 무 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선 하정우 후보 38%, 박 민식 후보 26%, 한동훈 후보 21%였다. 조사 시점이 다르긴 하지만 같은 면접 조사 방식인 데도 수치가 크게 차이나는 것 이다. 게다가 자동응답(ARS) 방식의 조사까지 더하면 널뛰 기 현상은 더욱 심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박 후보 측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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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 오빠’ 나도 하기 싫었다…
박민식·한동훈 단일화땐 60% 넘게 이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예비후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무속소 출마를 공식화 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6일 부산 구포초에서 열린 동문 운동회에 참석해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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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가 갑자기 시킨 것”
지난 3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하정우 민 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가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가 ‘오빠 논란’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가 문제의 호칭을 시켰다’는 취지로 해명 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종이의 TV’에는 하 후보가 유세 현장 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한 시 민과 이야기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시민은 하 후 보에게 “오빠 (논란) 그거 어 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하 후 보는 “이게 히스토리가 있다” 며 “갑자기 정청래 대표가 옆 에 와 가지고 ‘오빠’를 시키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 했다. 그러면서 “저도 하기 싫 었는데 애가 ‘오빠’라고 따라 하길래 저도 ‘오빠?’ 이랬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대화에서 “그래도 사과 비슷하게 했으니까”라고 시민이 말하자 하 후보는 “그 럼 사과해야죠. 원래는 대표가 아니면 복잡하지 않았다”며
“‘아이, 무슨 오빠입니까. 삼촌 이지’라고 해야 되는데 대표 아닙니까. 그래서 그렇게 됐 다”고 했다. 이에 시민이 정 대표를 겨 냥해 “괜히 내려와 가지고”라 고 말하자 하 후보는 “아 그 냥 오지 말라고. 그냥”이라고 호응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 난 3일 하 후보와의 부산 구 포시장 유세 중 만난 한 여 자 초등학생에게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발언 해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이 를 두고 “일종의 아동학대”라 며 공격에 나섰고 정 대표와 하 후보는 다음날인 4일 아이 와 부모에게 사과했다. 하 후보는 이후 논란을 의 식한 듯 지난 11일 자신의 페 이스북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에서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받 은 편지를 공개하고, 편지에서 초등학생이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자 “형 아니고 삼촌이란 다”라는 문구를 적기도 했다.
후보 측은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 는 “일부 튄 여론조사가 있기는 하지만 정통 보수층이 박 후보 에게 조금씩 결집하고 있다”고 했고, 지난달부터 현지에서 한 후보를 지원한 진종오 의원은 “한 후보에게 희망을 거는 주민 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부산 지역 의원은 “하 후 보의 손 털기와 오빠 논란, 한 후보의 ‘추락한 카메라맨 외면’ 논란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아서 양쪽 모두 해볼 만하다고 생각 하는 듯하다”고 했다. 양측 모두 현재 단일화에 부 정적이고, 단일화 장애물이 존 재함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
에선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 장 후보는 지난 10일 부산 선거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3파전으 로도 이길 수 있다는 안일한 인 식 아래 보수 후보들끼리 난타 전을 벌이는 것은 보수 유권자 들을 분열시키고 중도 유권자 들도 등 돌리게 한다”고 했다. 관건은 향후 지지율 추이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박 후보와 한 후보 중에서 누 가 공고한 2등을 차지해 하 후 보의 대항마로 굳어지느냐에 따라 표심이 한 쪽으로 쏠릴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단일화 논의도 수그러들 것”이라고 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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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 “협력적 연방법치로 대응 하겠다” 앨버타 분리독립 움직임에 정면 돌파 “헌법적 절차 준수해야”… 앨 버타 분리독립 서명 제출에 카 니 총리 경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최 근 앨버타주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분리독립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법치주의 원칙과 협력 적 연방주의를 내세우며 정면 대응 의지를 밝혔다. 5일 루이 즈 아버 신임 총독 지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카니 총리는 앨 버타 내 분리독립 단체인 ‘스테 이 프리 앨버타(Stay Free Alberta)’의 주민투표 청원 서명 제출과 관련해 “우리는 처음부 터 그래왔듯이 협력적 연방주 의 정신에 입각해 행동할 것” 이라고 답했다. 앞서 해당 단체는 지난 월요 일, 앨버타주 선관위에 분리독 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 실 시를 촉구하며 30만 건 이상 의 서명을 제출했다. 이는 주민 투표 법적 요건인 17만 8천 건 을 훌쩍 넘는 수치다. 이에 대
해 카니 총리는 “대법원의 의 견이 반영된 '연방 이탈 방지 법'(Clarity Act)과 법치주의가 존재한다”며 “캐나다 그 어느 지역의 주민투표라도 이러한 법적 절차와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통합의 상징으로 ‘루이 즈 아버’ 발탁, 분열 차단 포석 카니 총리는 이날 신임 총 독으로 루이즈 아버 전 대법관 을 임명한 배경에도 국가 통합 의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시사 했다. 그는 총독의 역할에 대 해 “모든 캐나다인을 대표하며, 우리 기관의 핵심과 캐나다 정 신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자 리”라고 정의했다. 특히 총독이 “법치주의가 권력자와 약자 모 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된다는 사 실과 민주적 절차의 신뢰를 대 변한다”고 덧붙이며 앨버타의 독자 행보에 견제구를 날렸다. 이번 인선은 앨버타 분리주
의자들이 제기하는 연방 정부 에 대한 불신을 잠재우고, 법과 원칙을 상징하는 인물을 국가 수반(대행)으로 내세워 헌법적 질서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 로 풀이된다. 루이즈 아버 지명 자가 법조계에서 쌓아온 국제 적 명성과 중량감은 앨버타 분 리독립이라는 헌법적 위기 상 황에서 연방 정부의 논리를 뒷 받침하는 강력한 상징적 무기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민 단체 법적 소송 변 수… 10월 주민투표 성사 여부 주목 앨버타 분리주의 측의 계획 대로라면 오는 10월 주민투표 용지에 분리독립 질문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서명 숫자에 대한 선관위 의 최종 확인 절차가 남아있는 데다, 앨버타 내 여러 원주민 국가(First Nations)들이 제기 한 사법적 도전이 변수로 떠올
랐다. 원주민 단체들은 앨버타 의 분리 시도가 자신들의 조약 권리(Treaty Rights)를 침해한 다며 에드먼턴 법원에 청원 무 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카니 총리 역시 이 점을 지 적하며 “원주민 국가들이 제기 한 사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러한 과정들이 모두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에드 먼턴 법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주민투표 자체가 무산될 가w능 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앨버타의 ‘독자 노선’을 향한 열망과 연 방 정부의 ‘법치 사수’ 의지가 충돌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10 월 법원과 선관위의 판단이 캐 나다 연방의 운명을 가를 중대 기점이 될 전망이다. 정치적 선동보다는 헌법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할 때 앨버타의 분리독립 요구는 연방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세 금 불균형에 대한 오랜 불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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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기인한다. 그러나 이를 해결 하는 방식이 '캐나다라는 틀'을 깨는 극단적인 선택이 되어서 는 안 된다. 카니 총리가 언급 한 '협력적 연방주의'는 앨버타 의 목소리를 경청하되, 전체 캐 나다의 헌법적 틀 안에서 타협 점을 찾자는 촉구다. 수십만 명 의 서명이 담긴 상자는 앨버타 의 분노를 보여주지만, 그것이 곧 국가 분열의 정당성으로 직 결되지는 않는다. 앨버타와 오 타와는 이제 감정적인 대립을 멈추고 헌법과 조약이 보장하 는 질서 안에서 냉철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
연방 정부 "철강·알루미늄 업계에 10억 달러 긴급 수혈" 연방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폭탄 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철강, 알루미늄, 구리 산업을 구제하 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새로 운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과 에 반 솔로몬 남부 온타리오 경제 개발국 담당 장관은 월요일 오 전 온타리오주 바스(Vars)에서 이 같은 긴급 지원 대책을 공식 발표했다.
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해 기업들이 당면한 자금 압박을 해소하고 향후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우호 적인 조건으로 금융 지원을 제 공할 방침이다. 졸리 장관은 성 명을 통해 “오늘 발표된 조치는 숙련된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운 영과 성장을 이어가며 캐나다 의 국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동력 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 장벽에 맞서는 ‘10억 달 러’ 방어막… BDC 주도로 저리 대출 지원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6일부 터 발효된 미국의 ‘무역 확장법 232조’ 수정안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 해당 수정안은 철 강, 알루미늄, 구리 제품에 대해 최고 50%의 관세를, 관련 유도 제품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국 내 관련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 중되어 왔다. 연방 정부는 캐나다 기업개 발은행(BDC)을 통해 이번 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및 강력한 보복 관세로 ‘맞불’ 정부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여파에 취약한 중소기업 (SME)을 위해 기존 ‘지역 관 세 대응 이니셔티브(Regional Tariff Response Initiative)’에 도 5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다. 이는 대기업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공급망 전반 에 걸친 산업 생태계를 보호하 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캐나다는 미국의 공세에 맞서 126억 달러 규모의 미국 산 철강 제품과 30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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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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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이미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불 공정 무역 관행과 과잉 생산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중국 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 해서도 25%의 추가 관세와 쿼 터 제한을 적용하며 국내 산업 의 방어벽을 높이고 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오타와… 추가 후속 대책 예고 이번 10억 달러 지원안은 지 난주 발표된 봄철 경제 업데이 트(Spring Economic Update) 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사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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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그만큼 연방 정부가 현재 의 무역 갈등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 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 정에 대응해 ‘긴급성’을 가지고 후속 조치를 마련 중이라고 밝 혔다. 산업계는 일단 정부의 긴급 수혈을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미국의 관세 압박이 장기화될 경우 대출 중심의 지원만으로 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 도 나온다. 정부는 이번 발표가 시작일 뿐이며, 향후 시장 상황 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책과 외 교적 해법을 병행할 것임을 시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대 출 지원 넘어선 근본적 통상 전 략 절실 연방 정부가 지난주 경제 업 데이트 직후 10억 달러라는 거 액을 추가로 투입한 것은 현재 캐나다 산업계가 직면한 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함을 방증한다. 미국의 관세 횡포에 맞서 보복 관세와 금융 지원이라는 '채찍 과 당근'을 동시에 꺼내 들었지 만, 이는 임시방편에 가깝다. 특히 대출 형태의 지원은 결 국 기업의 부채 부담으로 돌아 온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 책이 되기 어렵다. 이제 오타와 는 대미 무역 의존도를 다변화 하고, 북미 공급망 내에서 캐나 다의 대체 불가능한 입지를 강 화하는 보다 정교하고 공격적 인 통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예측 불 가능한 무역 정책이 상수가 된 시대에, 캐나다 산업의 자생력 을 높이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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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결국 감옥 갈 수도" NDP 스타일스, 사과 거부하고 정면 맞불 스타일스, 공개 청문회 열리면 포드 수감 가능성 직격... 사과 거부 포드, '트럼프식 언사' 규정하며 선 넘었다 반발 그린벨트 스캔들 RCMP 수사 진행 중... 정보공개법 개정이 뇌관 더그 포드가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마릿 스타일스. Youtube @CP24캡처
온타리오주 NDP 당수 마릿 스타일스가 더그 포드 주총리 를 향해 "공개 청문회가 열리 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직 격한 가운데, 포드 주총리가 이 를 '트럼프식 언사'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스타일스는 5일 까지도 사 과를 완강히 거부하며 오히 려 포드 정부의 정보공개법 (FOI) 개정과 그린벨트 스캔 들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포 드 정부가 RCMP(왕립캐나다 기마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당수의 이례적 발언이 퀸즈파크를 뒤흔들고 있다. '감옥' 발언의 배경... 그린벨 트와 정보공개법 개정 이번 파열음의 발단은 포드 정부가 최근 예산 관련 옴니버
스 법안에 슬며시 끼워 넣은 정보공개법 개정이다. 해당 조 항은 포드 주총리와 내각 인사 들의 공문서, 특히 주총리의 휴 대전화 기록까지 공개 청구 대 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일스는 지난 월요일 기 자들 앞에서 이 법 개정이 그 린벨트 스캔들의 '더러운 거래' 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하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 내가 주총리가 되면 공개 청문 회를 열 것이고, 그 모든 자료 를 손에 넣을 거다. 포드는 감 옥에 있을 수 있다." 당황한 기 자가 되묻자, 스타일스는 물러 서지 않았다. "RCMP가 수사 중이고, 결국 기소로 이어질 가 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 다"고 덧붙였다. 온타리오 그린벨트는 2005년
그레이터 골든 호스슈 지역의 농경지와 환경 민감 지역을 개 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 됐다. 포드 정부는 이 보호 구 역 일부를 개발에 개방하려다 거센 반발을 샀고, 2023년 10월 RCMP가 공식 수사에 착수했 다. 포드 주총리는 같은 해 9월 해당 계획을 "실수였다"며 전 격 철회했지만,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포드의 반격... "트럼프식 언 사, 선을 넘었다" 포드 주총리는 스타일스의 발언에 즉각 반응했다. "그 트 럼프식 언사는 내가 보기에 용 납할 수 없다"며 "그녀가 원하 면 사과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수준으로 내려가 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 자신도 퀸즈파
크 내 거친 설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의회 안에서는 말이 오가기 마련"이 라면서도 "그 발언은 선을 넘 었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과 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스타일스는 이에 맞서 포드 주총리가 자신을 '트럼피언'으 로 부르는 것이 "웃기는 일"이 라고 일축했다. "바로 이 정부 가 그린벨트 관련 RCMP 형 사 수사를 받고 있다. 개발업자 들과 밀실에서 더러운 거래를 했고, 심지어 자신들을 보호하 기 위해 이 주의 법까지 바꿨 다"며 사과는 "절대 없다"고 못 박았다. 언어의 수위보다 무거운 것... 정보 은폐 논란의 본질 '감옥' 발언의 적절성 여부
를 둘러싼 공방은 표면에 불과 하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선출 된 권력이 공공 감시망을 어디 까지 차단할 수 있는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포드 정부가 예산 법안에 정 보공개 예외 조항을 삽입한 방 식은 제도적 투명성에 대한 유 권자의 기대와 정면으로 충돌 한다. 스타일스의 발언 수위 가 지나쳤는지 여부와 별개로, RCMP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 에서 정부 스스로 관련 기록의 공개를 막는 입법을 추진했다 는 사실은 앞으로도 온타리오 정치의 핵심 쟁점으로 남을 가 능성이 높다. 다음 주 선거를 향해 각 당 의 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서, 이번 설전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읽힐지 주목된다.
스탠 조 장관, AGO 현대미술관 확장 및 지역 축제에 대규모 투자
"문화가 곧 경제 동력"
온타리오주 정부가 캐나다 최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온타리 오 미술관(AGO)의 대규모 확 장 사업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재정 지원에 나 선다. 스탠 조(Stan Cho) 온타 리오 관광·문화·게임부 장관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온타리오의 문화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강 한 의지를 밝혔다. AGO 현대미술 갤러리 확 장… 2027년 완공 목표 스탠 조 장관은 AGO의 ' 다니 라이스 현대미술 갤러 리(Dani Reiss Modern and Contemporary Gallery)' 건 립을 위해 2년간 3,500만 달 러의 자본 예산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4만 평 방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을
추가하여 전체 공간을 30%가 량 넓히는 대공사로, 2027년 완공 시 연간 12만 명의 추가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 된다. 스탠 조 장관은 "AGO는 수 십 년간 혁신과 예술적 우수성 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 기관으 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지원 은 온타리오의 소중한 문화적 보물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게 물려줄 강력한 토대를 마련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 객의 발길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조 장관은 "온타리오의 유 서 깊은 작은 마을부터 활기 찬 대도시까지, 축제는 사람들 을 하나로 묶고 우리 공동체 의 최고를 보여주는 장"이라 며, 이러한 투자가 지역 소상 공인과 관광 업계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지역 축제 활성화에 2,000만 달러 추가 투입 이와 더불어 스탠 조 장 관은 '익스피리언스 온타리 오 2026(Experience Ontario 2026)' 프로그램을 통해 주 전 역의 약 400개 축제 및 행사에 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스탠 조 장관 'K-리더십', 온 타리오 문화 지형을 바꾸다 스탠 조 장관의 행보가 분주 해지고 있다. 그는 문화 시설 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의 산 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AGO 확장이 온타리오 GDP 에 약 1억 달러를 기여하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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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조 온타리오 관광·문화·게임부 장관. facebook @Stan Cho
800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는 계획은 그의 정책 이 철저한 실용주의에 기반하 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GO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에 대한 운영 자 금을 20년 만에 영구적으로 증 액한 결정은 토론토를 명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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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한 북미 문화의 메카로 만들 겠다는 비전이 반영된 결과다. 스탠 조 장관의 추진력 아래 온타리오의 문화 예술계는 예 술 전시의 공간을 넘어, 일자리 를 만들고 관광객을 불러모으 는 강력한 경제 엔진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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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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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알버타 분리주의 "주민 투표 요구 서명 30만 천명 돌파" 분리주의 단체 '스테이 프리 앨버타', 알버타 선관위에 30만 1천여 명의 서명부 전달 주법상 요구치인 17만 8천 명 크게 상회… 검증 완료 시 10월 중 주민 투표 가능성 원주민 조약 권리 침해 논란 및 유권자 명부 유출 의혹 등 법적·윤리적 쟁점 산적 알버타주의 캐나다 연방 탈 퇴를 주장하는 분리주의 운동 이 지지자들의 대규모 서명을 확보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 다. 월요일, 분리주의 단체 '스 테이 프리 알버타(Stay Free Alberta)'는 알버타주 독립 여 부를 묻는 주민 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30만 1,000여 명의 서명부를 알버타 선거관리위 원회(Elections Alberta)에 공 식 전달했다. 서명 요건 충족했지만 검증 절차는 '대기 중'… 법원 판결 이 관건 이번에 제출된 서명 수 는 알버타 주법에 규정된 주 민 투표 청구 요건인 약 17만 8,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 다. 단체 측은 지난 1월 청원 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전
이미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 혔다. 다니엘 스미스 알버타 주총리는 서명이 최종적으로 유효하다고 판명될 경우, 이르 면 오는 10월 주 전역에서 분 리 독립 찬반을 묻는 투표가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검증 절차 착 수까지는 법적 고비를 넘겨 야 한다. 일부 알버타 원주민 부족들은 해당 청원이 조약 (Treaty)에 명시된 권리를 침 해한다며 절차 중단을 요구하 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이 번 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유권자 명부 무단 유출 파 문… 선관위, 분리주의 단체 조사 착수 법적 쟁점 외에도 도덕성
및 개인정보 보호 논란이 불 거졌다. 또 다른 분리주의 단체인 '센추리온 프로젝트 (Centurion Project)'가 알버타 내 약 300만 명에 달하는 유권 자 이름과 주소가 담긴 명부 를 공개 배포한 사실이 드러 났기 때문이다. 알버타 선관위 는 해당 명부가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 정밀 조사에 착 수했다. 현행법상 유권자 명부는 선 출직 의원이나 정당 관계자에 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며, 기 부금 모집이나 정당 홍보 등 엄격히 규정된 용도로만 사용 할 수 있다. 선관위는 법원으 로부터 해당 정보를 담은 앱 의 폐쇄 명령을 받아냈으며, 해당 단체는 조사에 협조하겠 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알버타 분리주의 주민 투표 요구 서명부가 알버타 선관위에 전달되었다. X @ JSJamato캡처
'분리 독립'의 열망 뒤에 가 려진 법적·윤리적 결함 30만 명의 서명은 알버타 내 연방 정부에 대한 불만이 임계 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강 력한 지표다. 그러나 이 숫자가 곧바로 '독립'으로 이어지기엔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높다. 원주민 조약 권리는 캐나다 헌 법의 근간이며, 이를 무시한 분 리 독립 추진은 국제법적 정당 성을 얻기 어렵다. 무엇보다 민
"에너지·광물, 협상 카드 아니면 무엇인가" 포일리에브, 카니 총리 압박 캐나다 보수당의 피에르 포 일리에브 대표가 마크 카니 총 리를 향해 다가올 미국과의 무 역 협상에서 캐나다가 쥐고 있 는 구체적인 '협상용 지렛대 (Leverage)'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 다. 이는 대미 무역 협상의 핵 심 자원으로 꼽히는 에너지와 핵심 광물을 협상 카드로 활용 하지 않겠다는 정부 측 입장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포일리에브 "전략적 비축량으 로 관세 철폐 이끌어야" 토론토 암스테르담 브루하우 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 일리에브 대표는 "에너지와 광 물이 협상의 지렛대가 아니라 면, 카니 총리가 주장하는 지렛 대는 도대체 무엇이냐"며 공세 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부문별 관세 철폐와 북미자유무역협정 (CUSMA) 갱신을 어떻게 보장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 www.cktimes.net
다고 비판했다. 포일리에브 대표는 자신의 전략으로 "캐나다의 에너지와 광물을 대규모 전략적 예비 자 원으로 구축하고, 이를 지렛대 삼아 미국 시장에 대한 무관세 접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현재 캐나다의 철강, 알 루미늄, 자동차, 임업 부문에 대 한 미국의 관세 철폐 협상은 지 난해 가을 이후 동결된 상태다. 카니 총리 "에너지는 협박용 카드 아닌 무역 기회" ·관련기사: 카니 총리 "에너 지·핵심 광물, 무역 협상 '압박 수단'으로 쓰지 않을 것" 반면 마크 카니 총리는 에너 지와 광물을 협상용 '지렛대'로 규정하는 것에 선을 그었다. 카 니 총리는 지난 금요일 인터뷰 에서 "이를 지렛대로 재분류하 는 것은 나의 관점이 아니다. 나는 이를 '무역'으로 본다"며, 양국이 상호 이익을 위해 더 많
이 거래할 수 있는지에 집중해 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미국과 의 협력이 여의치 않다면 다른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 이다. 특히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 역대표부(USTR) 대표가 최근 캐나다 정치인들에게 "에너지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려 하지 말 라"고 경고한 가운데, 카니 총 리는 "미국이 우리 에너지를 ' 지렛대'로 보는 시점에서 에너 지 시장을 더 통합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 였다. 이는 에너지 자원이 캐나 다의 가장 강력한 카드라고 언 급했던 팀 호지슨 천연자원부 장관의 발언과도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인다. 안갯속 CUSMA 재협상… 7 월 정기 검토 앞두고 긴장 고조 이번 갈등은 올여름 예정된 CUSMA의 의무 검토를 앞두고 불거졌다. 미국 측은 7월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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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협정을 승인할 가능성이 낮 으며 장기적인 협상이 될 것임 을 시사했다. 특히 온타리오주 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발언 을 인용해 관세를 비판한 광고 캠페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심 기를 건드린 이후 양국 간 협상 은 더욱 경색된 국면이다. 카니 총리는 미국의 부문별 관세가 캐나다 경제의 가장 큰 '자극제(Irritant)'라고 인정하면 서도, 협정의 정신을 위반하는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 미 국과의 규제 조화나 시장 통합 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 는 점을 시사했다.
주주의의 기본인 유권자 정보 를 무단 유출하고 오용했다는 의혹은 분리주의 운동의 순수 성에 큰 오점을 남겼다. 주민 투표라는 직접 민주주의 의 수단을 사용하려면, 그 과정 또한 법적 테두리 안에서 투명 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이번 주 예정된 법원의 판결이 알버타의 운명뿐만 아니라 캐나다 연방 제도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중요 한 척도가 될 것이다.
자원 강국 캐나다, '실리'와 ' 명분' 사이의 외줄타기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격화 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와 광물 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는 용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포일리 에브 대표의 '지렛대론'은 자원 을 무기화해서라도 실리를 챙 기겠다는 강경한 보수주의적 접근인 반면, 카니 총리의 '무 역론'은 미국의 보복을 피하면 서 장기적인 상호 의존성을 강 조하려는 신중한 외교적 접근 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미국이 이미 캐나다 의 에너지를 자국 안보와 직 결된 요소로 보고 압박을 가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정부 가 이를 '지렛대'라고 부르든 ' 기회'라고 부르든, 결과적으로 캐나다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자동차 부문의 관세를 떼어내 지 못한다면 카니 내각은 '전 략 부재'라는 비판에서 자유롭 기 어려울 것이다. 무역 협정 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보 호무역주의가 득세하는 지금, 캐나다에 필요한 것은 말의 성찬이 아닌 실질적인 협상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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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택한 캐나 한 미래에 대비해 스스로 '재무 캐나다인 "올해 세금 환급금은 저축·투자할 것" 다인'보상'보다 장기 불황에 대한 경계심 적 방어막'을 치려는 젊은 층의
경제 불확실성에 소비 대신 실속 선택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서 캐나다인들의 세금 환급금 사용 계획이 크게 변화하고 있 다. TD 은행이 발표한 최신 설 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세금 환 급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겠다 고 답한 캐나다인의 비율이 작 년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Z세대, 환급금 활용 방식 '급 변' 저축 및 투자 의지 압도적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7% 가 환급금을 저축할 계획이라 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29% 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Z세대(Gen Z)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Z세대 응답자의 63%가 환급금을 저축하겠다고 답해 작년(30%) 대비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투자하겠다 는 응답도 33%에 달해 전국 평 균(25%)을 상회했다. 에런 클락 TD 은행 수석 부 사장은 "많은 젊은 캐나다인들 에게 투자는 TFSA(비과세 저 축 계좌) 개설처럼 간단한 시작 이 되고 있다"며 "직접 부딪히 며 배우는 과정이 그들의 재무 적 자신감과 장기적 안정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 여행 대신 '빚 탕감'… 실용 적 목적의 자금 활용 증가 예년처럼 환급금으로 여행을 가거나 고가의 물건을 사는 '플 렉스(Splurge)' 문화는 눈에 띄 게 줄어든 모습이다. 대신 부채 상환이나 일상적인 생활비 마 련 등 더 실용적인 목적으로 자
금을 사용하겠다는 답변이 늘 었다. ·부채 상환: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환급금을 빚을 갚는 데 쓰겠다고 답해 작년(23%)보 다 비중이 커졌다. · 생활비 충당: 응답자의 25%가 일상적인 지출에 환급 금을 보태겠다고 답했다(전년 18%). 이번 설문조사는 레저 오피 니언 패널을 통해 3월 26일부 터 30일까지 캐나다인 1,521명 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신 뢰 수준 95%에 오차 범위는 ± 2.5% 포인트다. 한편, 일반 납 세자의 세금 신고 기한은 지난 4월 30일로 종료되었으나, 자영 업자의 경우 6월 15일까지 신고 가 가능하다.
유가·전쟁 여파에 요동치는 캐나다 주식 시장 전문가들이 꼽은 ‘알짜’ 종목은 캐나다 증시(TSX)가 요동치 는 가운데 물류, 환경, 유틸리티 섹터를 중심으로 분석가들의 목 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의 주가 할인은 정당하지 않다며 낙관적 인 견해를 쏟아냈다. 퀘벡에 본사를 둔 TFI 인터내 셔널(TFII:TSX)은 4월 한 달간 43% 급등하며 시장의 주인공이 됐다. 4월 27일 발표된 1분기 실 적이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상회 했으며, 2분기 가이드라인 역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TD 코웬의 제이슨 사이들 분 석가는 목표주가를 177달러에서 209달러로 상향하며, 강한 대차 대조표와 주주 환원 정책을 높 게 평가했다. CIBC의 케빈 치앙 분석가 또한 목표가를 185달러 에서 221달러로 높이며, 3월과 4 월로 이어지는 강한 물동량 회 복세에 주목했다. GFL 환경(GFL:TSX)은 최 근 '시큐어 웨이스트 인프라 (Secure Waste Infrastructure Corp, SES:TSX)' 인수 발표 이 후 주가가 약 13% 하락했으나, 분석가들은 이를 '과도한 응징'
으로 보고 있다. TD 코웬의 제 임스 슈엄 분석가는 "대체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 자산은 프 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 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 가 90달러를 유지했다.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 드 로젠버그 회장은 포스트 전 쟁 시대에 미 달러화의 약세를 예고했다. 연준의 독립성 우려 와 막대한 정부 적자가 달러 가 치를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다. 이에 따라 달러 약세는 금 (Gold)과 신흥국 채권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젠 버그는 우라늄, 구리 등 원자재 와 일본을 제외한 국제 주식 시 장이 달러 약세 환경에서 유리 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캐나다 주요 유틸리티 종목들이 인플 레이션 환경에서도 견고한 성 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운 영을 위한 막대한 전력 수요가 이들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종목들의 목표가가 상향됐다. 알고마 파 워(AQN:TSX)는 목표주가 7.25 달러를 유지하며 4.1%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보였고, 에메라
(EMA:TSX)는 75.25달러, 포티 스(FTS:TSX)는 80.50달러, 하 이드로 원(H:TSX)은 58달러로 각각 목표치가 높아졌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 (BBD/B:TSX)는 예상치를 웃 도는 실적과 강력한 주문 모멘 텀에 힘입어 BMO로부터 320 달러의 목표가를 받아들었다. 켐트레이드 로지스틱스(CHE/ UN:TSX)는 시설의 장기 생존 가능성을 인정받아 목표가가 21 달러로 크게 뛰었다. 반면, 고이지(GSY:TSX)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심리 악화로 인해 스코샤 캐피털로 부터 35달러로 하향 조정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외에도 텔러스(T:TSX)는 20달러, K92 마이닝(KNT:TSX)은 33달러, 마그나 인터내셔널(MG:TSX) 은 103달러로 각각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거시 경제의 불확실 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시장은 '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캐 나다 내외부의 정치, 경제적 상황에 따른 변화의 시작으로 물류, 에너지, 환경 분야 약진 이 두드러지는 것은 결국 확실 한 실적과 AI라는 미래 수요가 뒷받침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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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환급금을 저축과 부채 상환에 쏟아붓겠다는 조사 결 과는 현재 캐나다 가계가 느끼 는 경제적 압박감이 얼마나 심 각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소비 성향이 강한 것으로 여겨졌던 Z세대가 가장 먼저 지갑을 닫 고 저축과 투자에 열을 올리는 현상은 흥미롭다. 이는 불안정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환급금이 '뜻밖의 보너스'에 서 '필수 생존 자금'으로 그 성 격이 변하고 있는 지금, 정부와 금융권은 이들이 쌓아가는 자 산이 실질적인 경제적 자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금리 시대 에 걸맞은 정교한 금융 가이드 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EQB, PC파이낸셜 인수 승인 'PC옵티멈의 독점 금융 파트너' 캐나다 금융시장 재편 흐 름 속에서 EQB Inc.가 '로블 로(Loblaw Companies Ltd.)' 로부터 PC Financial을 인수 하는 거래에 대해 연방 재무 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규제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수는 디지털 은행 EQ Bank를 보유한 EQB가 지난 연말 약 8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및 현금 거래로 PC Financial 을 인수하기로 합의한 데 따 른 후속 조치다. 거래 완료 시 점은 올해 여름으로 예상되며, 금융 규제 당국과 경쟁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치며 사실상 최 종 관문을 통과한 상황이다. 이번 거래는 캐나다 연방 재무장관의 승인을 통해 공식 적인 규제 검토를 마무리했 다. 앞서 금융감독기관인 금 융기관감독청(OSFI)과 경쟁국 은 해당 인수 건에 대해 각각 긍정적인 검토 의견과 승인을 제시한 바 있다. EQB는 이번 결정이 규제 기관들의 종합적 판단을 반영 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향후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면 올여름 중 최종 인 수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 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EQB 의 디지털 금융 확장 전략은 제도권 내에서 공식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에는 PC Bank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금융 자 산이 포함된다. PC Financial Insurance Agency Inc., PC Financial Insurance Brokers Inc. 등 관련 금융 및 보험 자회사가 모두 거래 대상에 포함되며, EQB는 이를 통해 소비자 금융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거래 구조에 따라 Loblaw Companies Ltd.는 EQB의 약 16%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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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뱅크가 PC파이낸셜을 인수하면 서 PC Optimum 로열티 프로그램의 독점 금융 파트너로 자리하게 된다. Youtube @BNN Bloomberg캡처
단순 매각이 아닌 전략적 지 분 투자 형태로 관계를 유지 하게 된다. 이는 유통 기반 금 융 서비스 모델이 단순 철수 구조가 아닌 협력 구조로 전 환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PC Optimum 생태계와 금 융 플랫폼 결합 이번 거래 이후 EQB는 PC Optimum 로열티 프로그램의 독점 금융 파트너로 자리하게 된다. PC Optimum은 캐나다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비 자 포인트 시스템으로, 유통 과 금융 데이터가 결합되는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합이 단 순 금융 인수합병을 넘어 소 비자 결제·포인트·금융 서비스 가 통합되는 방향으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 히 디지털 뱅킹 기반 금융 서 비스와 대형 리테일 플랫폼의 결합은 향후 캐나다 금융 산 업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인수는 전통 유통 기 업과 디지털 금융 기업 간 경 계가 점차 흐려지는 흐름 속 에서 구조적 변화의 한 사례 로 해석된다. 금융 규제 당국 의 승인까지 완료되면서, 향 후 실제 서비스 통합 과정에 서 소비자 금융 경험이 어떻 게 재편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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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나, 참 이런 황당한 일이
남윤재 The Dream Financial Corp.
416-566-6071
namyoonjae@gmail.com
한국인 (www.cktimes.net)독 자 여러분 지난 한주간도 안녕 하셨습니까? 오늘의 이야기는 쉬어 가는 코너라고 할까요? 우리가 세상을 살다가 보면 가끔가다가 황당한 일이 생기 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우째 이런 일 이, 하고 이야기도 합니다만. 모기지를 취급하다가 보면 정말 황당한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오늘은 이런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이런 이 야기를 하려는 이유는 이러한 일들은 어느 특정한 사람에게 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 러분도 주의를 안 하시면 똑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 문입니다. 1. 은행은 최종모기지 자금 의 집행 전 여러분의 CREDIT 을 다시 조사합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많은 동 포 분들이 자영업에 종사하시 는 관계로 모기지 신청 시 소 득증명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그 외에도 다운페이라든 지 CREDIT의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은행 측의 어려운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승인 후 여러분께 서는 모기지 자금이 집행되기 전까지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은행 측에서는 최종 으로 자금이 집행되기 전에 다 시 한번(대략 1주일전에) 여러 분의 CREDIT을 다시 한번 조 사합니다. 그 결과 모기지 승 인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습니 다. 아래의 사례를 참고하시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1 자동차가 웬수? 이 분들은 은행 측의 모기 지 최종승인 후 CLOSING날 짜를 기다리고 계시 던 중 자 동차에 문제가 발생하여 새 차를 마련하셨습니다. (액수 는 약 $45,000정도) 그런데 여 기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자동차를 구입시 은행에서 자 동차 론을 받으셨는데, 은행 ACCOUNT넘버의 잘못 기재 로 인해 자동차 월 불입금이 2개월치나 밀려서 CREDIT REPORT상에 보고가 된 경우 입니다. 물론 그 후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여 밀린 불입금 을 다 납부 하였으나, 은행 측
에서는 모기지 거절 통보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2가지입 니다. 첫째는 자동차론 불입 금이 2개월치나 밀려서 이분 의 모기지 신청 시 CREDIT SCORE는 780점이었는데, 새 로운 CREDIT REPORT상의 점수는 620점으로 한 달 만에 점수가 무려 160점이나 하락 하였고, 또한 일반시중은행에 서는 CREDIT점수가 650점미 만일 경우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 전에는 모기지 신청 자 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는 자동차론 액수 (약 $45,000) 만큼 부채 액의 증가 로 인하여 은행의 부채비율가 이드라인(44%)을 초과 총 부 채비율이 51% 에 달하여 거절 이 된 케이스입니다. 하는 수 없이 제 2 금융권은행을 통 하여 모기지를 다시 신청하 고 있는 데, 이 분의 경우는 제2금융권으로 신청할 수 밖 에 없는 상황이라 이분은 기 존 모기지 승인시 적용 받던 3.99%의 이자율에서 5.49%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
중동발 긴장 고조에 루니화 약세 '유가 급등에도 안전 자산 선호' 호르무즈 해협 전운에 요동 치는 외환 시장, 캐나다 달러 하락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 크가 심화되면서 캐나다 달러 (루니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 고 있다. 4일 외환 시장에서 루 니화는 미화 대비 0.2% 하락 한 1.3615달러(미화 73.45센트) 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금요 일 1.3548달러를 기록하며 3월 이후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던 루니화가 불과 며칠 만에 하락 세로 돌아선 것은 호르무즈 해 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직 접적인 충돌 가능성이 불거졌 기 때문이다. 미군 해군 구축함이 이란의 봉쇄를 뚫고 걸프만에 진입했 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에는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밴 www.cktimes.net
트리 캐피털의 대런 리처드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주 시장의 흐름은 부정적인 뉴 스가 나올 때마다 안전 자산 인 미화가 강세를 보이고, 긍정 적인 발전이 있을 때만 루니화 가 반등하는 전형적인 위험 회 피 장세"라고 분석했다. 투자자 들이 불확실한 정세 속에 위험 자산인 루니화 대신 안전 자산 인 미국 달러로 몰리고 있는 형국이다. 유가 114달러 돌파, 캐나다 중앙은행 추가 금리 인상 '카드' 만지작 캐나다의 주요 수출 품목인 원유 가격은 지정학적 위기 속 에 폭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5.6% 상승하며 배럴당 114달러 를 넘어섰고, 서부 텍사스산 원
유(WTI) 역시 3.6% 오른 105달 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 으로 유가 상승은 캐나다 달러 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현재는 공급망 불안과 전쟁 공포가 시 장을 지배하면서 통화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유가 급등은 인플레 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 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지난 주, 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해 물가 상승 압박이 거세질 경 우 연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 응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 행이 오는 7월까지 금리를 인 상하고, 2026년 말까지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추가 인상을 단행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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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 많은 손실을 보게 되신 경우 입니다. 1.2 냉장고, 오븐도 웬수? 이 분의 경우는 새로 지은 주택을 구입하신 경우입니다. 최근 2-3년전 건설경기의 호황 으로 과거 10여년전에는 건설 업자가 냉장고, 오븐, 세탁기 등의 기본 가전도구들은 주택 가격에 포함 제공하였으나, 이 제는 각자가 따로 구입을 하 셔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 분 들도 신문지상의 광고를 보시 고, 광고 내용은 2027년까지는 이자 및 원금을 상환 할 필요 가 없다는 광고, 여러분 기억 하십니까? 이 분은 그 가구점 에서 약 $26,000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일체를 구입하시고 이사날짜에 맞추어 배달시간 까지 약속해놓은 상태이었습 니다. 은행 측에서는 모기지 자금집행 전 다시 한번 여러 분의 CREDIT을 조사합니다. 그 결과 이분 역시 은행 측의 부채비율가이드라인의 초과로 인하여 모기지 최종승인 후 모기지 자금이 집행되기 2일 전 모기지 신청이 거절 된 경
우입니다. 여러분 위의 경우에서 보듯 이 모기지의 최종 승인 후에 도 모기지가 거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기지 자금이 집행되기 전 까지는 비록 최종승인서에 서 명을 하셨다 하여도, 모기지 는 완료가 된 것이 아닙니다. CLOSING기간 전까지는 불 편하시더라도 참고 기다리시 다가, 모기지 자금집행이 완료 된 후, 자동차도 바꾸시고, 원 하던 가구도 구입하시기를 권 해드립니다. 모기지를 취급하 다 보면 위와 같은 황당한 경 우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손님은 물론, 제 자신도 황당 합니다. 만약에 이러한 계획 이 있으시다면 사전에 모기지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금년 상반 기중 필자가 경험 한 실제사례 로써 여러분의 모기지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 서 작성하였습니다. 궁금하시 거나, 문의 하실 점 연락 주시 면 성의껏 답 해드리겠습니다.
가 잡기에 나선 중앙은행의 행 보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 통화 가치는 제자리에 머물 거나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 이 크다. 중동의 전운이 걷히지 않는 한, 토론토 증시와 외환 시장의 변동성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수익률 동반 상승, 지정 학적 리스크가 덮은 경제 지표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 발 맞춰 캐나다 국채 수익률도 일 제히 올랐다. 10년 만기 캐나 다 국채 수익률은 9.7bp 상승 한 3.625%를 기록하며 지난 3월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는 향후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 어져 가계와 기업의 금융 부담 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반 면, 루니화에 대한 하락 베팅을 하던 투기 세력들이 숏 포지션 을 축소하고 있다는 점은 그나 마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 로 꼽힌다. 결국 당분간 루니화의 향방 은 중동 사태의 전개 양상에 전 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 황이다. 유가 상승이 캐나다 경 제에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와 안 전 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
에너지 수출국의 딜레마, 고 유가와 통화 약세의 불협화음 전통적으로 유가와 동행하던 루니화의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 다. 중동발 위기가 공급 측면의 충격으로 다가오면서, 고유가가 캐나다 경제의 활력이 되기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도화선으 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 으로 이어져 실물 경제에는 오 히려 부담이 되는 악순환을 초 래한다. 에너지 수출국인 캐나 다에 고유가가 마냥 반갑지 않 은 이유다. 지정학적 위기가 경제 논리를 압도하는 시기, 투자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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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이장원 회계칼럼
여러 법인을 운영할 경우 직원 건강보험 납입금 (1-2) 온타리오에서 사업체을 운 영할 때 많은 사업자는 주로 법인세나 소득세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됩니다. 실제로도 이 두 항목이 가장 직접적으 로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무조사나 분쟁 사례를 실제로 들여다보면, Employer Health Tax 즉 EHT 역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세금이라는 점을 자 주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여러 법인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 급여 구조가 단순하지 않아 EHT로 인한 세무 위 험이 예상보다 훨씬 크게 나 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 은 세금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법인세만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서 사전 점검이 필요한 영역 입니다. EHT는 기본적으로 온타리 오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지 급되는 급여를 기준으로 부과 되는 세금입니다. 구조 자체는 단순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러나 실제 실무에서는 어디까 지를 온타리오 급여로 볼 것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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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인지, 어떤 법인이 면제 혜택 을 받을 수 있는지, 관련 법인 간에 면제 한도를 어떻게 배 분해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합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실 무에서는 오히려 이 면제 규 정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깁 니다. 특히 서로 관련된 법인
들은 면제 한도를 각자 별도 로 적용 받는 것이 아니라 하 나의 한도를 나누어 적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구 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각 법인이 독립적으로 면 제를 적용해 신고하면, 나중 에 세무당국이 이를 문제 삼 아 재 산정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캐나다 4월 자동차 판매 3.9% 감소 고유가·경제 불확실성 여파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고 유가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라는 암초를 만나 4월 한 달 간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거 두었다. 자동차 산업 전문 분석 기관인 '데로지에 자 동차 컨설팅(DesRosiers Automotive Consultants Inc.)'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 다 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약 17만 8,000대를 기록했다.
데로지에의 앤드류 킹 매니 징 파트너는 이번 판매 감소가 표면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현재 캐나다가 처한 대외 무역 긴장과 기록적인 수 준의 가솔린 가격을 고려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판매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 했다. 이는 고물가와 금리 압박 속에서도 신규 차량에 대한 잠 재적 수요가 완전히 꺾이지 않 았음을 시사한다.
경제적 역풍 속에서도 '합리 적인 수준'의 판매 유지
전기차 시장 '잠시 숨 고르 기'… 가격 경쟁력 앞세운 반등
전망 지난 3월 정부의 새로운 인 센티브 도입으로 급증했던 무 공해 차량(ZEV)의 판매 성 장세는 4월 들어 다소 완화 된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연 방 정부는 지난 2월 기존 전 기차 보조금 프로그램을 '전기 차 가격 합리화 프로그램(EV Affordability Program)'으로 전환하고, 5만 달러 이하 차량 구매 시 최대 5,000달러의 혜택 을 제공하며 3월 판매량을 견 인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기차 시
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주력 모델인 '모델 3'의 가격을 낮춰 출시함에 따라, 가격에 민감해 진 소비자들의 선택이 다시 전 기차로 향할 가능성이 높기 때 문이다. 유가에 춤추는 자동차 시장, 결국은 '가성비'가 승부처 4월 자동차 판매량의 하락 은 캐나다인들의 지갑 사정이 그만큼 여의치 않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름값이 천정부지 로 치솟는 상황에서 내연기관
차 구매는 큰 부담이 될 수밖 에 없고, 이는 자연스럽게 전기 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전기차 역시 높은 초기 구입 비용이 걸림돌이다. 결국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이나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소 비자들의 최종 선택을 좌우하 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무 역 갈등과 공급망 불안이 여전 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친 환경'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 리 토끼를 어떻게 잡아낼지가 올해 하반기 시장의 성패를 결 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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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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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분양 : 감정평가가 낮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민정원 Jungwon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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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도 분양(Preconstruction) 을 받은 뒤 클 로징 시점에 감정평가가 예상 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 습니다. 이 문제는 실제로 바 이어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콘도 분양, 감정평가가 낮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토론토에서 분양 콘도를 계약하고 몇 년 뒤 클로징 을 맞이했을 때, 가장 큰 변 수 중 하나가 바로 감정평가 (Appraisal) 입니다. 계약 당 시에는 높은 기대감으로 분양 가를 지불했지만, 막상 입주 시점에 은행의 감정평가가 그 보다 낮게 나오면 바이어는 예상치 못한 자금 부담에 직 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 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1. 추가 현금 투입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부 족분을 현금으로 메우는 것 입니다. ·예: 분양가 $800,000 → 은행 감정가 $750,000 → 차 액 $50,000은 바이어가 현금 으로 부담해야 함. ·가장 단순하지만,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로징 전에는 항상 비상 자금(Plan B) 을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른 렌더 (Lender) 활용 은행마다 감정평가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A은행에서 낮게 나온 감 정가가, ·B은행에서는 좀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기지 브로커와 상 의해 여러 렌더를 비교해 보 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3. 추가 대출 활용 만약 현금을 충분히 마련하 기 어렵다면, 세컨드 모기지 (2nd mortgage) 나 라인오브 크레딧(HELOC, 개인 담보대 출) 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금리가 상대 적으로 높을 수 있으므로 장 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클로징 시점만 넘기고 이 후 재융자를 통해 정리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4. 클로징 연기 협상 일부 경우, 바이어가 클로 징 준비를 위해 시간을 벌어 야 한다면 빌더와 클로징 연 기 협상을 시도할 수도 있습 니다. 물론 계약서 조항에 따 라 연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호사와 반드시 상 의해야 합니다. 5. 최악의 경우: 클로징 포기 가장 피해야 할 선택이지만, 감정가와 분양가의 괴리가 너 무 크고 자금 조달이 불가능 하다면 계약 파기를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계약금(Deposit) 을 잃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빌더가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도 있
습니다. 따라서 이 단계에 오기 전 반드시 모든 다른 옵션을 검 토해야 합니다. 최근 콘도 분양 시장에서는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낮게 나 오는 상황이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시장 변동성,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조정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바이어는 계약 시점 부터 클로징 시점까지 항상 “감정평가 리스크”를 감두해 두고, *비상 자금 준비, *다른 렌더 비교, *대체 금융 옵션 검토 등의 전략을 미리 세워 두 는 것이 안전합니다.
캐나다 "빈곤율 11%에서 정체" 2020년 팬데믹 이전 수준 크게 웃돌아 캐나다인 10명 중 1명은 빈곤층… 누나부트 준주 31.7%로 가장 심각 실질 소득은 2020년 대비 2.5% 감소… 고물가·주거비가 가계 압박 주범 식품 불안정성은 3년 만에 소폭 감소했으나 980만 명 여전히 ‘배고픈 한 해’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조 사 결과, 2024년 캐나다의 빈 곤율이 11%를 기록하며 전년 (11.1%)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2020년의 7%와 비 교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치 로, 캐나다인 약 450만 명이 빈 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 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 양극화 뚜렷… 북부 와 대도시 지역 빈곤 심화 지역별 빈곤율 차이는 극명 하게 갈렸다. 생활비가 비싼 북 부의 누나부트 준주는 31.7%라 는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빈곤율을 기록했다. 이어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가 13%, 온타리오주가 12.5%로 www.cktimes.net
뒤를 이으며 대도시 지역의 가 파른 물가 상승 여파를 증명했 다. 반면 퀘벡주는 7%를 기록 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빈곤율 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수치상의 정체보 다 실제 체감 경기가 훨씬 악화 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앨리슨 켐퍼 교수는 "식료품과 주거비 문제에 이어 이제는 연 료 가격까지 폭등하면서 서민 들의 삶이 한계치에 다다랐다" 며 "직장인이 푸드뱅크를 이용 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극단적" 이라고 지적했다. 실질 소득 감소와 가중되는 사회적 소외 2024년 캐나다 가구 및 개
인의 세후 소득 중앙값은 7만 5,5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 년(7만 5,100달러)보다 약간 올 랐으나,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소득 측면에서는 2020년(7 만 7,400달러)보다 2.5% 감소한 수치다.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 구의 평균 소득은 4만 1,000달 러에 머물러 경제적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인종 차별을 받는 소수 집 단, 원주민, 장애인들의 빈곤율 은 여전히 평균보다 높게 나타 나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 가 존재함을 시사했다. 통계청 은 특정 공동체에서 가족 규모 에 맞는 필수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비율을 기 준으로 빈곤율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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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불안정성과 노인 빈곤 은 소폭 개선 어두운 지표 속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변화는 있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상승하던 식품 불 안정성은 2024년 들어 처음으로 꺾였다. 캐나다인의 약 24%인 980만 명이 식품 불안정성을 겪 고 있지만, 이는 전년 대비 약 36만 명이 줄어든 수치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도 5.4% 로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하 며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일하는 빈곤층’... 근본적인 주거 대책 절실 빈곤율이 11%에서 멈춰 섰다 는 것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
았다는 안도감보다는, 고물가가 캐나다 경제의 '뉴 노멀'로 자 리 잡았다는 경고로 읽힌다. 켐 퍼 교수의 지적처럼 대학 진학 을 포기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살 수밖에 없는 청년 세대의 절 망은 캐나다의 미래 성장 동력 을 갉아먹는 심각한 징후다. 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무역 증진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 만, 빈곤의 가장 큰 뿌리인 '주 거난'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백 약이 무효하다. 저소득층과 중 산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택 공 급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열심히 일해도 푸드뱅크 줄에 서야 하는 '워킹 푸어'의 비극 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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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조 4년간 3.5% 임금 인상안에 강력 반발 "모욕적인 수준이다" 연방정부, 2025~2028년 총 3.5% 인상안 제시… 연간 1% 미만 수준 캐나다 공공서비스노조(PSAC), "생활비 폭등 고려하면 사실상 임금 삭감" 비판 정부의 2만 8천 명 인력 감축 계획과 맞물려 노사 갈등 격화 양상 캐나다 최대 공공부문 노 조인 캐나다 공공서비스노조 (PSAC)가 연방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단체 협약안을 "모욕적 인 수준"이라며 강력히 비판하 고 나섰다. 지난주 재무이사회 (Treasury Board)와 만난 노조 측은 정부의 제안이 매년 1%에 도 미치지 못하는 인상 폭을 담 고 있어, 치솟는 물가 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 '연평균 0.8%대' 인상 안 vs 노조 '연 4.75%' 요구 정부가 제시한 이번 인상안 은 2025년 2% 인상에 이어 2026 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0.5% 씩 추가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 로 한다. 이에 대해 PSAC는 " 민간 부문의 올해 임금 인상률 이 4.2%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 부의 제안은 공공 서비스를 제 공하는 노동자들의 가치를 저평 가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미 지난해 12월, 3 년 계약 기간 동안 매년 4.75% 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안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양측 의 입장 차이가 워낙 큰 데다, 2025년 6월 기존 계약이 만료된 이후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노사 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 고 있다. 특히 기술 서비스(TC) 그룹 협상팀은 임금 문제 외에 도 원격 근무, 고용 안정성 등 주요 쟁점에서 정부의 태도 변 화가 없자 지난 금요일 협상 결 렬(Impasse)을 선언했다.
이를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압 박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PA 그룹(행정 서비스) 역시 지난 2월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현재 조정 단계에 머물러 있다. 노조 측은 정부가 이미 설명이 끝난 제안에 대해 반복적으로 추 가 정보를 요구하는 등 고의로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 했다. "정부가 임금안을 내놓기 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는 것 자체가 이번 협상에 임하 는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증거"라 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인력 감축 계획과 맞물린 협 상 난항… "고의적 지연" 의혹 이번 협상은 연방정부가 2029 년까지 공공부문 인력 28,000명 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예산안을 통해 자연 감소와 조 기 퇴직 등을 활용해 인력을 줄 이겠다는 방침이지만, 노조는
향후 일정 및 전망: 조정과 중재의 갈림길 TC 그룹이 협상 결렬을 선언 함에 따라 PSAC는 조정 절차 를 요청할 계획이며, PA 그룹 은 현재 진행 중인 조정 결과에 따라 향후 행보를 결정할 방침 이다. 운영 서비스(SV) 그룹과 의 다음 협상은 오는 6월로 예 정되어 있다.
캐나다 공공서비스노조(PSAC) 오타와 본부. Youtube @CTV news캡처
만약 조정 단계에서도 합의 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 행위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방 정부가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 하며 인력 감축과 낮은 인상률 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올여름 캐나다 공공부문 노사 관계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할 것으 로 보인다.w 공공 서비스의 질과 재정 건 전성 사이의 외줄타기 정부의 '3.5% 인상안'은 세금 부담을 줄여야 하는 당국의 고 민을 보여주지만, 현장의 노동 자들에게는 생존권의 위협으로
다가온다. 특히 2만 8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 은 남아있는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 며, 이는 결국 대국민 서비스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 하는 정책 방향과 '적정한 보상 을 통한 공공 서비스 유지'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현 상황에 서, 양측이 파업이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어떤 타협점을 찾아 낼지 지켜볼 일이다. 무엇보다 정부는 노조가 제기하는 '고의 적 지연' 의혹을 불식시키고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 테이 블에 임해야 할 것이다.
캐나다 무역수지 6개월 만에 ‘흑자’ 회귀 '중동발 유가·금 수출이 견인' 에너지·금속 수출이 살린 캐 나다 경제, 전월 적자 늪 탈출 성공 캐나다 무역수지가 6개월간 의 긴 적자 터널을 지나 마침 내 흑자로 돌아섰다. 5일 캐나 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캐나다의 상품 무역 수지는 17억 8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했다. 이는 지난 2월 51억 1천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적자를 냈 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반전 이다. 당초 로이터 등 주요 경 제 분석가들이 28억 8천만 달 러의 적자를 예상했던 것과 비 교해도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 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 이다. 이번 흑자 전환의 일등 공신 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 른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시 장의 금 수요 폭증이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원유 가격이 치 솟으면서 캐나다의 에너지 수
출은 전월 대비 15.6% 급증하 며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금 가격 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전 자산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몰리며 금속 및 비금속 제품 수 출이 24%나 늘어나 역대 최고 치를 경신했다. 대미 무역 흑자 6개월 만에 최대, 트럼프 관세 속 수출 다 변화 가속 캐나다의 최대 교역국인 미 국과의 무역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다. 유가 상승과 승용차 및 경트럭 수출 호조에 힘입어 대미 수출은 8.3% 증 가한 485억 1천만 달러를 기록, 최근 1년 중 최고치를 찍었다.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2% 감소하면서 대미 무역 흑 자는 71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 는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큰 규 모의 대미 흑자다. 주목할 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 세 압박 속에서도 캐나다의 수 출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3월 캐나다의 전체 수 출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6.7%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 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이외 국가로의 수출은 9.1% 증가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 웠다. 이는 미국 의존도를 낮추 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 려는 캐나다 기업들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 음을 시사한다.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무역 호조가 통화 정책에 미칠 영향 깜짝 무역 흑자 소식에 금융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발표 직 후 캐나다 달러(루니) 가치는 미화 대비 0.03% 상승한 1.3620 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 다.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올해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
라서 향후 국제 유가 향방에 따 라 무역수지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 되고 있다.
[Unsplash @Austin Distel]
각 25bp(0.25%p)씩 금리를 인 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 이 실리고 있다. 통계청은 에너지와 금속 부 문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수 출은 가치 기준으로 1.1%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물량 기준으 로는 오히려 0.3%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의 무역 흑 자가 중동 전쟁이라는 외부 변 수에 의한 가격 상승 효과에 크 게 기대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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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가져온 역설적 기회, '자원 강국' 캐나다의 저력과 과제 지구 반대편의 전쟁이 캐나 다 경제에는 뜻밖의 '무역 흑 자'라는 선물을 안겼다. 에너지 와 금이라는 전통적인 강점이 위기 상황에서 캐나다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셈이 다. 하지만 트럼프의 관세 폭탄 이라는 거센 파고 속에서 대미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체질 개 선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과 제다. 이번 흑자가 일시적인 외부 요인에 의한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려면,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 부문의 근본적인 경쟁 력 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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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경 제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다운사이징 후 세금문제 필자는 작년에 15년 이상 살 던 주택을 매각하고 임대를 주던 콘도로 다운사이징을 했 습니다. 오늘은 살던 집을 팔 고 세를 주던 콘도로 입주했 을 경우, 세금신고시 꼭 알고 챙겨야 할 사항에 대해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세무 전문가가 아니며 이 글은 그저 홈오너 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 용을 토대로한 일반적인 참고 용이라는 점 사전에 알려 드 리구요. 따라서 본인의 상황 에 맞는 보다 정확한 내용은 꼭 전문가와 상담을 하실 것 을 권해 드립니다. 캐나다에서는 본인이 실거주 목적으로 사용한 집을 팔아 서 발생한 시세차액에 대해서 는 주 거주지 면제(Principal Residence Exemption) 규정 에 따라서 전액 비과세 혜택
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거주 기간에 대해서는 법으로 명확 히 정해진 최소 기준은 없지 만 보통은 한두해 이상 실거 주한 경우에 전액 비과세 혜 택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 히 짧은 기간 동안만 살다가 매각할 경우에는, 국세청이 이 를 투자나 투기목적으로 판단 한다면 비과세 혜택은 배제되 고 양도차익 전액이 과세대상 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살던 집을 팔 아서 남긴 양도차익이 얼마이 든지 세금 한 푼 안내고 전액 을 비과세로 가져갈 수 있다 는 점은, 소득세율이 높은 편 인 캐나다에서는 정말 크고 좋은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 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산 증식과 노후대비 전략으로 실 거주용 부동산 구매와 다운사 이징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흔히들, 사람이 태어나서 절 대로 피해갈 수 없는 두가 지가 바로 죽음과 세금이라 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이 와 같이 파격적이고 예외적으 로 적용되는 전액 비과세 혜 택은, 캐나다에서는 생명보 험 등 보험금 수령액이나 로 또 당첨금과 실거주 주택 양 도차익과 같이 정말 몇 안 되 는 항목들에만 특별히 주어진 답니다. 한편, 실거주 하던 집을 매 각하셨을 때 우리 회원님들과 독자님들께서 꼭 기억하셔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한가지 있습니다. 실거주 주택을 매각 하여 세금은 하나도 내지 않 더라도, 그 ‘매각 사실 자체’는 세금보고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세금 면제대상이 되더라도 매각사실에 대한 신고를 누락
할 경우 자칫 큰 패널티를 낼 수 있으니, “실거주 주택에 대 한 양도차익은 비과세이니까 세금 신고할 필요 없겠구나..” 라고 오해하며 회계사에게 알 리지 않고 무시해 버리는 실 수는 부디 하지 마시기 바랍 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캐나다 국
세청(CRA)은 이 부분을 매 우 엄격하게 보고 있으며 신 고 누락시 최대 8천불까지 패 널티를 매기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살던 집을 파셨다면, “세금은 없을 수 있지만, 신고 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칼럼에 계속..)
▲[ AI 생성 이미지 ]
7월 7일 GRAND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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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연회석 완비 (Only 리치몬드힐점)
낙원 리치몬드힐점 905. 737. 9999 www.cktimes.net
9625 Yonge St. #3~7 Richmond Hill
905-737-8043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핀치점
영&셰퍼드점
416-5590-1435 416-590-9286
416-223-1117
5594 Yonge St. North York
4895 Yonge St. North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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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인스타그램: parantours 페이스북: parancanada 블로그: parancanada 카카오톡: 파란여행
18년 연속 모객 1위, 만족도 1위 캐나다동부에서 출발하는 여행(퀘벡, PEI, 뉴욕, 워싱턴)은 출발지(토론토)가 본사인 '파란여행'이 정답입니다.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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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업체 초특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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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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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티 공식 가이드 라이센스를 보유한 유일한 업체입니다.)
145,000(14만5천)여 고객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준비된‘파란’만의 최상의 일정!
사용호텔 올드퀘벡과 몬트리올 다운타운 초특급 호텔 2박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접근성 낮음, 부대시설 부족
호텔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파란’만의 서비스! 버스 무료 WiFi 제공
호텔의 위치 & 규모 & 수준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습니다!” 몬트리올 다운타운 초특급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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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퀘벡 다운타운 초특급 호텔
‘파란’ 독점 계약호텔
‘힐튼퀘벡’ 퀘벡에서 제일 좋은 호텔 또는 ‘팔라스로얄’호텔(급) 올드퀘벡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도보로 관광 명소까지 이동할 수 있어 퀘벡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 등 편의시설 완비.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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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출발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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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유시간 활용! 다운타운 숙박으로 저녁시간 100% 활용!
‘파란여행’은 취소없이 56인승 대형버스로만 명시된 모든 출발일에 출발! 출발하는 유일한 업체
05월 매주 화요일, 금요일 + 추가 출발일 16(토),25(월) 06월 매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 추가 출발일 27(토) 07월 매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 추가 출발일 11(토),25(토)
출발일
BEST 캐나다동부 [4박 5일]
$165상당 (호텔조식포함)
모든 출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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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95%(지난 15년간 매년 90%이상)가 입증하는 퀘벡2박3일과 토론토시내, 나이아가라까지!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여행일정 토론토시내 + 퀘벡2박3일 + 나이아가라 사용호텔 몬트리올 & 올드퀘벡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과 토론토 고급 호텔 사용!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올 드 퀘 벡 다운타운 초특급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호텔(급) 토 론 토 ‘크라운 프라자’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1호, 2호, 3호 차량 한정(퀘벡 3일구간)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모든 출발일
출발일
100% 출발확정
05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 추가 출발일 15(금),24(일),31(일) 06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26(금) 07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 추가 출발일 10(금),24(금),31(금)
PEI&대서양일주 [6박 7일]
$255상당
식사 9회 포함 (호텔조식포함)
1389 (4인1실) C$ 1429 (3인1실) C$ 1469 (2인1실) C$
여행일정 [퀘벡+프레드릭톤+몽튼+PEI+핼리팩스+몬트리얼+오타와] 캐나다 동부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서양 연안의 관광명소를 모두 여행! 사용호텔 'PEI 동일 리조트 2박'으로 여유로운 일정 가능!!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1호 차량 한정)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출발일
06월 13(토), 27(토) 07월 11(토), 25(토) 08월 08(토)
(호텔조식포함)
1980 (4인1실) C$ 1980(3인1실) (4인1실) 2030 2030 (3인1실) C$ 2080 2080(2인1실) (2인1실) C$
C$ C$
모든 출발일
C$
100% 출발확정
대서양 특산품 LOBSTER 특식
세금 세금포함 포함 가격 가격
할리팩스 수륙양용차
해양 낚시투어+ 활어회
뉴욕+워싱턴 [3박 4일]
95% 이상
5% 미만
* 통계기간: 2011년 01월 ~ 2025년 12월 (여행사 이용 고객 기준)
토버모리 [1일]
2012년 개발!
에메랄드빛 호수, 아름다운 경치. 여름시즌 최상의 1일 여행!
140
나이아가라+토론토 시내 [1박2일] 나이아가라 여행과 캐나다 대표도시 토론토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 나이아가라 핵심 일정 포함 - 나이아가라 야경 관광 - 아웃렛 쇼핑 포함 일정 -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 가이드 팀
340
C$
출발일 매일 출발
05월 매주 토요일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 추가 출발일 01(수)
출발일
출발일 매주 화, 토 세금 포함 가격
오타와 튤립축제 [1일] 16년 연속 진행한 봄인기상품! 천섬 + 킹스턴 [1일]
165
C$
세금 포함 가격
2021년 개발!
알록달록 예쁜 튤립과 함께하는 오타와 여행!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로 즐기는 기분 좋은 하루 나들이
매년 5월에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규모 튤립축제 2025년 ‘파란’ 시장점유율 100% 여행일정 튤립 축제와 함께 캐나다 수도 오타와 시내 관광 ▶ 형형색색의 튤립이 펼쳐진 아름다운 공원과 호수 ▶ 오타와 연방의사당, 샤또로리에 호텔, 전쟁기념탑 등 ▶ 커미셔너스 파크 & 다우스 레이크 세금 포함 가격 사용차량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여행일정 싱그러운 천섬+킹스턴 드라이브 여행 - 유람선-워터프론트-드라이브 나들이 - 신의 정원 이라 불리는 천섬과 캐나다 첫 수도 킹스턴 - 캐나다 5대 드라이브길 Thousand Islands Pkwy - 명문 퀸즈대학과 포트헨리에서 내려다보는 킹스턴 시내 전경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155
C$
16(토),18(월)
출발일
미국을 여행하는 모든 상업용 차량은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반드시 보유해야 하며, 미보유 차량 이용 시 입국이 100% 불가능합니다 BEST
1명 + 프리랜서
여행일정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자원 보존 지역 토버모리! - 토론토 출발 1일관광 인기상품! -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여름철 인기휴양지 - 꽃병바위, 빅텁등대, 항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 -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의 추천휴양지
C$
여름
$405상당
18명
* 점유율
북미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
세금 포함 가격
특별상품
식사 17회 포함
식사 일체 불포함
천연미스트를 맞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천둥소리!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2025년 ‘파란’ 시장점유율 100%!
9회
퀘벡 2박3일 캐나다동부 4박5일 $165 상당 포함 $255 상당 포함
- 세계 3대 폭포, 압도적 장관의 순간 - 나이아가라 일대 여러 명소 여행! - 혼블로워 크루즈, 헬기투어 등 다양한 체험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유럽풍 감성 마을 - 3대 와이너리 중 하나, 필리터리 투어!
세금 포함 가격
캐나다 여름 여행의 꽃! 지난 18년 (2008년~2025년) 모객1위! 점유율1위!
가이드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나이아가라 [1일]
아이스 와인 증정
1079 (4인1실) C$ 1119 (3인1실) C$ 1159 (2인1실) 세금 포함 가격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올드퀘벡 & 몬트리올 다운타운 초특급 호텔 사용!
식사
C$
올드퀘벡의 상징.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서의 숙박과 조식! *출발일은 퀘벡 2박3일과 동일합니다.
세금 포함 가격
5회
식사 5회 포함 (호텔조식포함)
‘도깨비 ’ 촬영지 ‘샤토 프랑트낙‘ 호텔
869 (4인1실) C$ 899 (3인1실) C$ 929 (2인1실) C$
토론토에서 사용할 수 없는 차량을 ‘캐나다 한인 업계 중 최다 대형 버스 보유’라고 눈속임 광고를 하는 벤쿠버 업체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175상당
퀘벡 [2박 3일] 샤토숙박
식사 5회 포함
노후 차량
대형 버스회사의 전문 관리 신차
‘파란’ 독점 계약호텔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중에서도 번화가에 위치하여 충분한 자유관광을 하기에 최적. 규모와 각종 편의시설 또한 최고급
오직 ‘파란’만
99
C$
05월 23(토), 30(토) 06월 매주 토요일 07월 매주 토요일
출발일
165
C$
세금 포함 가격
‘파란여행’은 100%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보유한 대형버스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욕만4일 [3박 4일] BEST
2008년 05월 ‘파란’ 개발 인기상품 식사 7회 포함
2008년 08월 ‘파란’ 개발 인기상품, 식사 7회 포함
지난 18년 동안(2008~2025년) 시장점유율 100%(대형버스 출발기준)가 입증하는 ‘파란’ 인기상품!
538회(대형버스출발기준)에 이르는 출발경험과 100%의 시장점유율로 수준높은 상품운영!
여행일정 뉴
여행일정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첼시마켓, 명품5번가,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브루클린 덤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타임스퀘어, 더 베슬 등 사용호텔 동일호텔 연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 상품 1 뉴욕만4일 [3박4일] BEST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파란’ 뉴욕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U$ U$ U$
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워싱턴광장(소호), 명품 5번가, 락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싱턴 루레이동굴 관광,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U$ 799 (4인1실)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U$
05월 15(금), 21(목), 28(목)
U$
캐나다 & 미국 동부 일주 [6박 7일]
2010년 '파란' 개발 식사 14회 포함!
출발일 06월 04(목), 18(목)
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07월 02(목),06(월),09(목),13(월),16(목),20(월),23(목),27(월),30(목),31(금)
699(4인1실)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상품 2
819 (3인1실) 839 (2인1실)
05월 15(금),21(목),28(목)
출발일 06월 04(목),15(월),18(목),26(금),29(월)
확인 필 수!
퀘벡 여행객 10명 중 9명이
시장점유율 95%(지난 15년간 매년 90%이상)가 입증하는 퀘벡여행의 대명사 ‘파란퀘벡’
BEST
1.21%
*통계기준: 토론토에서 출발한 여행상품의 시장점유율 기준 *통계기간: 2025년 01월 01일 ~ 12월 31일
[여행상품가격은 TAX 포함 가격이며 신용카드 결제시 추가금액 없습니다.] #50015723
퀘벡
98.79%
시 장 점 유 율
북미 무료전화: 1-855-507-7767 한국에서 걸때: 070-7752-1311 이메일: info@parantours.com 홈페이지: www.parantours.com 임시조정 영업시간: 월~토요일 9:00~18:00 / 일요일 휴무
파란퀘벡
33
고객 자필후기 보러가기
‘파란여행’ 점유율 통계자료 보러가기
2025년 캐나다동부 여행상품 시장점유율
(쉽고 빠른 상담! ‘파란’ 친구추가)
416-223-7767
최고의 만족도를 보장하는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07월 매주 월요일 + 목요일+31(금)
시카고만 4일 [3박 4일]
739(2인1실) 별도 세금 없음
뉴욕 버스텔 [3박4일] 버스+호텔+조식이 포함된 자유여행
‘파란’ 제작 뉴욕 가이드북 증정!
659(4인1실) U$679(3인1실) U$699(2인1실) 별도 세금 없음
U$
자유여행 필수품
미동부 [4박 5일]
2012년 ‘파란’ 개발!
719(3인1실)
명문대+미동부 [5박 6일]
2025년 ‘파란’만이 출발!
2009년 ‘파란’ 개발!
캐나다 + 미국 동부 주요 여행지를 한 번에!
물, 바람, 건축의 도시!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미동부 주요도시 뉴욕, 워싱턴, 보스턴을 함께 여행!
아이비리그 명문대 탐방과 미동부 여행을 한 번에!
여행일정 캐나다동부 뉴 욕
여행일정 시내관광, 크루즈, 전망대, 명품 5번가, 각종 미술관 사용호텔 ‘힐튼’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여행일정 뉴욕·워싱턴·보스턴 핵심 명소, MIT·하버드 탐방
여행일정 미국 동부 대표 도시 관광과 IVY리그 탐방 특화 일정 + 학교 측 프레젠테이션 2회 진행! 사용호텔 '메리어트'호텔(급), '쉐라톤'호텔(급) , ‘힐튼’호텔(급)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오타와, 퀘벡, 몬트리올, 천섬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소호,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 싱 턴 루레이동굴, 백악관,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급) 또는 ‘르네상스’호텔(급) 올 드 퀘 벡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 호텔(급) 모든 출발일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쉐라톤’호텔(급) 100% 출발확정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06월 18(목) 출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발 07월 02(목),16(목), 23(목), 30(목)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일 08월 06(목) (버스 무료 WiFi)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1575 (4인1실) U$ 1625 (3인1실) U$ 1675 (2인1실) U$
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가이드 ‘파란’ 시카고 전문 가이드팀
1,847
C$
출발일
세금 포함
~
발권일: ~5/18
에어캐나다 한국 왕복 특가
1,613
~
출발일: 8/21~12/10 토론토출발, 12개월권, 주중요금,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가능
출발일
별도 없음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캐나다서부 [캘거리 출발]
U$
항공권 별도
록키 [4박 5일] (여름일정)
서부 핵심 압축 일정 3박 4일
서부 핵심 전 일정 4박 5일
세금 포함 가격
1210 (4인 1실) 세금 포함 가격
캐나다서부 [밴쿠버 출발] 5월 1일 ~ 6월 22일
항공권 별도
- 록키의 절경 밴프/요호 국립공원 여행 & 벤프 다운타운 중심에서 숙박하는 일정
록키 [3박4일] 록키 마운틴 핵심투어 C$610+ GST
(4인1실)
록키 [4박5일] 록키 마운틴+ 벤쿠버 시티투어
록키 [5박6일] 록키 마운틴+빅토리아 +벤쿠버 시티투어
C$765+ GST
C$975 + GST (4인1실)
(4인1실)
1179 (4인1실) 1199 (3인1실) 1219 (2인1실)
U$ U$
07월 29(수) 08월 04(화)
캐리비안패키지
U$
별도 세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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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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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5월 5월14일 14일(목요일) (목요일) 제제1300호 1300호 2026년
CANADIAN CANADIANKORE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스포츠카도 부러워하는 고성능 8기통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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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LS 63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그야말로 감칠맛 돋구는 차 다.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 보인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는 대형 SUV지
만, 수퍼 스포츠카도 만만하 게 넘볼 수 없는 고성능 모델 이다.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
력 612마력(5750~6500rpm), 최 대토크 86.7kg.m(2500~4500rpm) 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여 기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MHEV) 시스템이 더해져 부 드러운 가속감을 제공한다. 편 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에 달리기 성능 등 퍼포먼스는 '펀-투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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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1300호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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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 모)는 플래그십 SUV XC90 블 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오 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 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55대 한 정 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 다. XC90 블랙 에디션은 마일 드 하이브리드(B6, MHEV) 30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25대로 구성됐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를 적용해 강 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 부 아이언 마크와 후면 레터링 은 물론, 휠 디자인까지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을 더해 통일 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 내 역시 차콜 나파 가죽 시트와 체커드 알루미늄 데코를 적용해
사 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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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90 블랙 에디션 55대 한정 판매 가격은 1억90만~1억1720만원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 됐다.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 험인 ‘Volvo Car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적용됐으며, 11.2인치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 레이를 통해 OTT와 음악 스트 리밍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마일드 하이브 리드(B6) 모델이 최고출력 300 마력을 발휘하며, 플러그인 하 이브리드(T8) 모델은 최고출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력 462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 랑한다. 특히 T8 모델은 1회 충 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만 최대 56km 주행이 가능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 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7인승 패밀리 SUV XC90에 세련된 블 랙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모델 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 워트레인을 선택해 차별화된 가 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 했다. 한편, 볼보 XC90 블랙 에디 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6, MHEV) 1억 9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PHEV) 1억 1,720만 원이 다. 출고는 계약 순서대로 진 행된다.
‘힙지로 포차’ 나타난 벤츠 콧대 높은 수입차 ‘K마케팅’ 톡톡 튄다 포장마차와 노래방, 커피숍 간판이 번쩍이는 서울의 밤거 리. 삼각별 엠블럼을 단 메르 세데스-벤츠 차량이 미끄러져 들어왔다. 벤츠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C클래스’가 세 계 최초로 공개되는 순간이었 다. 세계 각국에서 온 80여명의 기자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 렀다. 지난 4월 20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XYZ에서 열린 행사는 벤츠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신차 세계 최초 공개 행사)였 다. 이날 행사가 특히 주목받 은 건 한글 간판이 가득한 밤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사용했 다는 점이었다. 벤츠 독일 본 사에서 온 임원들은 무대 한쪽 에 재현된 한국식 포차 테이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XYZ에서 열린 '디 올 뉴 일렉트릭 C클래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 무대는 을지로 에 앉아 소주잔을 들고 새로운 호프 거리의 모습 같은 서울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글로벌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하기 차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이날 무대는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C클래스의 핵심 타깃인 젊은층 마케팅에 힘쓰는 이유는 시장 동법주를 체험해보는 문화 행 독일 본사 측의 제안으로 만들 에게는 한글 간판이 가득한 거 성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사를 기획했다. 지난해엔 서촌 어졌다. 벤츠 관계자는 “한국 리 풍경이 유행에 앞서가는 트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문화체험을 하는 ‘서촌풍류’ 행 가 침체기인데도 한국은 수입 사를 열기도 했다. 렉서스 관 문화에 열광하는 세계 곳곳의 렌디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수입차 업계에 ‘K마케팅’ 바 차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어 계자는 “한국 전통과 현대 문 젊은 고객층을 위해 전통문화 보다 홍대나 을지로 같은 거리 람이 불고 있다. 이전엔 수입 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주목하 화, 아웃도어와 럭셔리를 연결 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문화를 무대에 올리자고 계획 차가 독일, 일본 등 브랜드 출 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렉서스는 최근 렉서스를 타 BMW는 지난해 미니코리 했다”며 “‘힙지로’라고 불리는 생지 문화를 강조했다면 최근 엔 한국 문화와 융합을 내세우 고 경주를 찾아 박물관 도슨트 아 20주년을 맞아 한국적 요 을지로 호프 거리를 본떠 공간 을 만들었다”고 했다. 전동화 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이 K (전시물 설명) 투어를 하고 교 소를 담은 ‘미니 JCW 어센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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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한정 모델을 선보였다. 특 히 미니 특유의 엠블럼에 빨간 색과 파란색의 태극 문양 색을 입혔고 영어 대신 ‘미니 이십 (20)’이라는 한글을 써넣었다. BMW 관계자는 “브랜드의 상 징인 엠블럼을 바꾸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BMW 본사에 서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알 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운 엠블럼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콧대 높은 럭셔리카 브랜드 들도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르쉐는 2024 년 한국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 한 ‘타이칸 터보 K에디션’ 한 정판을 내놨다. 타이칸이라는 이름을 한글로 표기한 인장 디 자인을 사용했고 광화문, 서울 타워 등을 중심으로 서울의 스 카이라인을 선으로 표현해 차 량 곳곳에 도입했다. 포르쉐는 올해 초 한국 고 객만을 위한 ‘파나메라 레드’ 한정판을 내놓기도 했다. 페라 리도 연초 한국적 디자인 요 소를 담은 ‘12칠린드리 테일 러메이드’를 선보였다. 한국의 예술가 4명과 협업해 고려청 자와 서울의 네온사인에서 영 감을 얻은 색을 사용했고 말 총 공예와 옻칠 기법을 곳곳 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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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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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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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 스퀘어 교육 칼럼
원장 송준혁
학습의 기본 3가지: 읽기, 쓰기, 말하기(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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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하기: 다른 사람을 설 득하는 능력 - 생각이 목소리를 만나는 순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말을 잘하는 학생과 설득력이 있게 말하는 학생이 반드시 같은 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빠르고 유창하게 말하는 학생이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 다. 오히려 느리고 조심스럽게 말하더라도, 듣는 사람의 가슴 속에 깊이 남는 말을 하는 학 생이 있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 까요? 저는 그것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 니다. 내 주장을 관철하는 것 이 아니라, 상대방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이해하고,
그 언어로 나의 생각을 전달 하며, 함께 더 좋은 방향을 찾 아가는 것 말입니다. 이번 칼 럼에서는 왜 지금 이 시대에 설득하는 말하기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지 말씀드리 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 자주 물어봅니 다. '왜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 지나요?' 대답은 대부분 비슷 합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것은 말하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 각이 정리되지 않은 것입니다. 앞서 읽기와 쓰기를 이야기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각 이 정리된 사람만이 명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능 력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설득력 있는 말하기에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명확성입니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둘째는 공감입니다. 듣는 사 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셋째는 진정성입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말도 진심 이 없으면 상대방에게 닿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말이 사람 을 움직입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나 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은 한 시대를 바꿨습니다. 그 연 설이 강력했던 이유는 수사적 기교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청중이 오랫동안 품어온 고통 과 희망을 정확히 언어로 담 아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
스는 제품 발표에서 기술 사 양을 나열하는 대신, 그 기술 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 꿀지 이야기했습니다. 듣는 사 람의 꿈을 말하는 것이 설득 의 본질임을 그는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교육 현장에 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 을 변화시키는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학생 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게 만 드는 말을 하는 교사입니다. 저도 그런 교사가 되려고 지 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기는 그 과정의 가장 중 요한 도구입니다. 기술이 아무 리 발전해도, 인간이 인간에게 직접 말을 걸고, 마음을 움직 이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
는 능력은 쉽게 대체될 수 없 습니다. 이 칼럼을 3부에 걸쳐 읽기, 쓰기, 말하기로 나눠 쓴 이유 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따 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 께 작동합니다. 읽기로 세상을 이해하고, 쓰기로 생각을 정리 하며, 말하기로 그것을 나누는 것. 이것이 변화를 받아들이 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다 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 람이 되는 길입니다. 어떤 직 업이 살아남느냐보다, 어떤 사 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학습의 기본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 주변의 누군가를 조금 더 주의 깊게 들어보시겠습니 까? 그것이 설득의 첫 걸음입 니다.
청소년 SNS 금지령 '보호인가 검열인가' 캐나다 학부모들 사이 '실효성 논란' 확산 호주의 SNS 금지 5개월 차, 청소년 61%가 여전히 접속 중이며 VPN 등 우회 수단 기승 규제 사각지대인 게임 플랫폼(디스코드, 로블록스 등)으로 범죄 표적 이동 가능성 제기 단순 차단보다 디지털 문해력 교육 및 부모 감시 등 '다층적 보호망' 구축 필요성 강조 호주 사례로 본 강제 금지령 의 한계와 청소년의 '우회' 기술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려는 호주식 모델에 대 해 캐나다 학부모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호주의 SNS 금지령이 5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2~15세 청소년 의 61%가 여전히 SNS 계정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보수당 미셸 렘펠 가너 의 원은 "청소년들은 놀라울 정도 로 영리하며, VPN(가상사설망) 이나 가족 계정 공유, 연령 조 작 등을 통해 규제를 손쉽게 우 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 자유 단체들은 이러한 일 방적인 금지령이 헌법상 보장 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검 www.cktimes.net
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법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규제 사각지대와 '풍선 효과', 더 위험한 음지로의 이동 2012년 사이버 불링 피해로 딸을 잃은 후 온라인 유해 방 지 활동을 펼쳐온 캐롤 토드 씨 역시 단순 금지만이 정답은 아 니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인기 SNS를 막으면 아이들은 성인 이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덜 대 중적인 앱이나 게임 플랫폼으 로 몰려갈 것"이라며 위험의 전 이 가능성을 경고했다. 실제로 디스코드(Discord)나 로블록스(Roblox) 등은 영상 게임 기반 플랫폼으로 호주의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이곳에서도 혐오 발현이나 약
탈적 범죄 행위가 빈번하게 발 생하고 있다. 단순 차단은 미성 년자의 음주나 흡연을 막지 못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과 감독이 없는 금지는 오히려 아 이들을 더 위험한 음지로 내몰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위스 치즈 모델'과 세대적 변화를 위한 다층적 보호 전략 심리학들과 기술 분석가들은 SNS 금지령을 '단기적 마찰력 (Friction)' 제공 차원에서는 긍 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장기적 으로는 더 정교한 해결책이 필 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토 대학교의 제이 올슨 박사는 이를 '스위스 치즈 모 델'에 비유하며, "정부 규제, 부 모의 감독,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 기기 설정 변경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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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의 보호막을 겹쳐야 구멍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은 현재 입법자들이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며, 단순 금지보다는 디지털 ID 도입이나 표준화된 접속 방식 등 현대적 툴킷이 담긴 '부모용 플레이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문해력 교육이 근본 적 해결책 결국 SNS 규제 논의의 핵심 은 '금지' 그 자체보다 '어떻게 안전하게 공존할 것인가'로 귀 결되어야 한다. 금지령이 사회 적 규범을 변화시키고 저연령
층의 진입을 늦추는 상징적 효 과는 있을지언정, 이미 디지털 원주민으로 성장한 청소년들에 게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이 자명하다. 정부는 단순히 접속권을 박 탈하는 임시방편을 넘어, 학교 커리큘럼 내에 디지털 문해력 (Digital Literacy) 교육을 필수 적으로 도입하여 아이들이 스 스로 유해 환경을 식별하고 대 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줘 야 한다. 캐나다 정부가 '온라 인 유해법(Online Harms Act)' 재상정을 준비하는 현시점에서, 규제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 정서에 맞는 실용적인 프 레임워크 구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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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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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탐방, 동식물 관찰, 오리엔 티어링… 산림 지식부터 치유·소통법까 지 담아가요 가을은 산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계절입니다. 흔히 산에서 하는 활동이라 하면 등 산을 떠올리지만, 산림의 다양 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 방·학습하는 산림교육을 잘 활 용하면 산과 숲을 보다 유익하 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소중 학생기자단이 경기도 가평 군에 있는 잣향기푸른숲을 찾아 산림청의 인증을 받은 두 개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 해 봤어요.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 험·탐방·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올바른 가치 관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을 말 해요. 아동·청소년의 경우 산림 교육은 신체 면역력 향상, 환경 감수성 증진, 심리 안정, 사회성 발달 등에 효과가 있죠. 산림청은 산림의 가치와 생태 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이 인증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을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2025 년 8월 기준 인증을 받은 364개 프로그램은 그 목적에 따라 교 육 대상이 유아·초등학생·중학 생·가족 등 차이가 있으며, 지역 별 특성에 따라 숲 탐방부터 동 물·식물·곤충 관찰, 한지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해요. 전국 각지 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 에, 원하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골라서 참여할 수 있죠. 잣향기푸른숲에서 산림교육을 만나다 김민영·박건우·변우빈·정서우 학생기자는 경기도 잣향기푸른 숲을 찾아 두 개의 산림교육 프 로그램을 체험해 보기로 했습 니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
1부
변우빈(경기도 화남초 6)·박건우(경기도 판교초 5)·정서우(서울 고명초 5)·김민영(충북 충북여중 1·왼쪽부터) 학생기자가 경기 도 잣향기푸른숲을 찾아 산림교육에 대해 알아봤다.
산과 숲 교실 삼아 몸과 맘 건강하게 체험·탐방·학습해볼까요 숲에서이뤄지는 체험은 체험은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영향을미칩니다. "울창한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휘발성 유기화합물인 피톤치드(phytoncide)가 피톤치드(phytoncide) 가 많아요. 피톤치드는 여러분의후각을자극해 몸과마음에 쾌적감을 증진시키고,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도움이되죠." 발 450~600m에 위치한 잣향기 푸른숲은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 리하는 숲으로, 인체의 면역력 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 하여 향기·경관 등 산림의 다 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치유의 숲이에요. 숲체 험·산림치유프로그램·목공체험
잣향기푸른숲은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사진은 참새목 솔딱새과에 속하는 딱새.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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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죠. 또한 잣향기푸른숲은 삵·담 비·족제비·다람쥐·청설모·고라 니·노루·멧돼지 등 포유류, 털발 말똥가리·청딱따구리·박새·딱새· 곤줄박이·동고비 등 조류, 청띠 신선나비·대왕나비·은판나비·호 랑나비·산제비나비·네발나비 등 나비류, 참나무산누에나방·왕갈 고리나방·주홍박각시·대만나방 등 나방류, 남생이무당벌레·하 늘소·멋쟁이딱정벌레·길앞잡이 등 딱정벌레류 등 여러 생물의 서식지이기도 해요. 가장 큰 특 징은 수령(樹齡) 80년 이상인 5 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153ha 도유림에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의 잣나무 조림지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시사철 초록잎을 볼 수 있고, 은은한 잣나무향을 맡 을 수 있죠. 덕분에 산림청 100 대 명품숲 중 하나로 지정되기 도 했어요. 잣향기푸른숲에서는 숲을 무
대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 길 수 있어요.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잣향기 솔솔 우리 사이 술술'과 숲해설 프로그램 인 '잣티어링' 등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소중 학생기자단은 경기도산림 환경연구소 김일곤 소장과 함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잣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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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민영: 잣향기푸른숲에서 즐길 수 있는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 4개가 각각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해 주세요. 첫 번째는 유아 대상 프로그 램인 '딩동 딩동 거미가 궁금해' 입니다. 거미 관찰과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및 역할놀이 등 을 통해 거미의 생태를 배우고, 거미는 무섭거나 징그럽다는 선 입견에서 벗어나 친숙하고 긍정 적 이미지를 갖게 하는 놀이와 탐구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에 요. 두 번째는 청소년 대상 프 로그램인 '잣향기 솔솔 우리사 이 술술'입니다. 청소년들이 의 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 레스 상태를 자각하도록 유도 하고, 긍정적 행동과 마음가짐 을 갖도록 도와주죠. 세 번째는 50~60대 대상 '달게 쉬는 숨'으 로, 깊은 수면을 촉진하는 장운 동, 보디스캔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 력을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네 번째는 가족 단위나 청소년 이 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잣티어링' 프로그램이에요. 숲 지도를 보고 자율적으로 정해진 지점을 찾아 관찰·놀이 및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 여자 간 즐거움과 모험심을 공 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건우: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할 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첫째, 대상자의 나이 및 특성 입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의 난이도와 내용, 활동 방식 등이 달라져요. 둘째, 참여하는 목적 입니다. 목적이 생태 지식 습득 인지, 스트레스 해소인지, 자연 환경 이해를 통한 자연 보호 의 식 고취인지에 따라 프로그램의 내용도 달라지겠죠. 우빈: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
잣향기푸른숲에 서식하는 산초나무.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하며 잎·열매를 향신료 로, 열매는 약용한다.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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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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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학생기자단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술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치드라는 천연 항균 물질이 풍 부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뿐 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과 관련 있는 자연살해세포(自然殺 害細胞)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설치류·조류 등을 사냥하는 식육목 고양잇과의 삵은 잣향기푸른숲의 포식자이다. (왼쪽)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널리 서식하는 네발나비과 곤충인 은판나비도 잣 줍니다. 둘째, 도시보다 맑고 풍 부한 산소로 폐 기능이 강화되 향기푸른숲에 서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고, 걷기와 호흡 활동을 하면 각종 체험을 통해 숲에서 시간 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 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죠. 셋 을 보내면 아동·청소년에게 어 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신 째, 숲은 직사광선이 아닌 나무 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첫째, 를 한 번 거쳐 통과하는 간접광 떤 점이 좋은가요. 숲에서 이뤄지는 체험은 신 숲은 풀·나무가 뿜어내는 피톤 선을 쬘 수 있어 자외선으로부 터 비교적 안전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해요. 또 숲에서 의 야외 활동은 비타민D 합성을 키오스크 무서워 마세요, 도와 뼈 건강을 우리도 AI 배울 수 있습니다 지킬 수 있죠. 정 신적인 면에서도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긍정적인 영향 려운 건 인간의 자연스 정보를 검색하고, 손주 이 있어요. 숲의 에게 영상통화를 걸고, 러운 본능이다. 초록색, 자연에 그러나 나이가 들었 사기 문자를 가려내는 서 들리는 바람 다는 이유만으로 처음 법까지. 기술이 삶에 소리·물소리·새소 부터 포기할 필요는 없 스며드는 방식으로. 리 등에 귀를 기 우리 사회는 어떤 다. 캐나다 토론토의 울이면서 산책하 공공 도서관은 이를 일 가. 디지털 기기 사용 면 긴장감을 완 써니 강 Sonny Khang 찌감치 알아챘다. 토론 에 어려움을 겪는 어 화해 정서적 안 647.637.1231 토 공립 도서관은 나이 르신들이 여전히 많지 정감과 편안함을 와 학력에 상관없이 누 만, 체계적인 교육 기 줍니다. 식당 입구에 놓인 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반은 턱없이 부족하다. 서우: 잣향기 무인 주문기 앞에서 손 있는 AI 교육 프로그 동네 도서관과 복지관 푸른숲에서는 산 가락이 멈춰버린 경험, 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단순한 여가 공간 림교육 프로그램 한 번쯤은 있을 것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 을 넘어, 시니어들이 외에 어떤 활동 다. 뒤에 줄이 길어질 응을 얻고 있다. 단순 AI를 배우고 익힐 수 을 할 수 있나요. 수록 등에 식은땀이 흐 히 화면을 터치하는 법 있는 배움터로 거듭나 먼저 체험프 르고, 결국 직원을 찾 을 알려주는 수준이 아 야 한다. 기술의 혜택 로그램으로 숲의 아 두리번거리다 민망 니다. 인공지능을 내 은 젊은 세대만의 몫 향기·경관 등을 함을 삼킨 기억. 새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유 이 아니다. 이용해 인체의 운 기계 앞에서 당황하 용하게 활용할 수 있 친절한 교육 한 번 면역력 증진을 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는지, 삶의 언어로 가 이 누군가의 일상을 통 도모하는 산림치 아니다. 낯선 것이 두 르쳐주는 것이다. 건강 째로 바꿀 수 있다. 유 프로그램, 동 식물·곤충·풀·나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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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등 숲의 생태와 역사·문화 등 을 배우는 숲해설 프로그램, 목 재를 이용해 도마·책꽂이·수납장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 등이 있 어요. 또 숲길 및 데크길이 있어 방문객들이 산악 트래킹을 안전 하고 쉽게 할 수 있으며, 숲 내 부에 있는 힐링센터에서는 스트 레스 측정, 심혈관 층정, 인바디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이외에 잣향기푸른 숲의 역사와 잣열매 수확 과정 을 살펴보는 축령백림관, 너와 집·귀틀집·숯가마 등 1960~70년대 축령산에서 실제로 살았던 화전 민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재현 한 화전민 마을 등을 즐길 수 있 어요. 숲에서 스트레스 풀고 신나게 우정 쌓고 백문이 불여일견. 잣향기푸른 숲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까요. 소중 학생기자단 은 김종철 1급 산림치유사와 함 께 무장애나눔길(데크로드)가 포함된 약 1.3km 길이의 잣향 기 피톤치드길을 걸으며 '잣향
기 솔솔 우리사이 술술'에 참여 했어요.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술술'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을 위 한 프로그램이에요. 민영·건우· 우빈·서우 학생기자는 과거 같 은 취재활동에 참여했거나 '소 년중앙' 기사를 통해 서로의 얼 굴은 알지만, 선뜻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에는 다소 서먹서먹한 사이죠. 김 산림치유사가 잣향기피톤 치드길 초입인 무장애나눔길 로 이끌면서 "숲에 오니 느낌이 어때요"라고 물었어요. 민영·서 우 학생기자는 "시원하고 좋아 요"라고 말했고, 평소 새를 좋 아하는 건우·우빈 학생기자는 " 새가 많을 것 같아요"라고 말 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죠. "울창 한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휘 발성 유기화합물인 피톤치드 (phytoncide)가 많아요. 피톤치 드는 여러분의 후각을 자극해 몸과 마음에 쾌적감을 증진시키 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 이 되죠." - 다음호에 계속 -
▲산림교육 중 만난 산초나무잎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건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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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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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앞낯선이"알고보니인구조사원...신분증 확인 필수 5년 만에 돌아온 인구조사, 5월 4일 기해 전격 시행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캐나 다 전역에서 2026년 인구조사 (Census)가 공식적으로 시작 됐다. 연방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5월 4일부터 각 가 정에 인구조사 참여를 안내하 는 서신과 온라인 접속 코드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 청은 이번 조사 시작일이 영화 스타워즈의 날(May the 4th) 과 겹치는 점을 활용해 “내 안 의 포스를 깨워 인구조사에 참 여해 달라”는 재치 있는 문구 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인구조사는 캐나다에 거주 하는 모든 사람의 인구통계학 적 초상화를 그리는 중요한 작 업으로, 매 5년(끝자리가 1과 6 으로 끝나는 해)마다 실시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지자체의 도 시 계획, 주택 공급, 헬스케어 서비스 및 언어 그룹 지원 등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 다. 대부분의 가정은 우편으로
안내서를 받게 되지만, 통계청 은 약 7%의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가구의 25% ‘장문형’ 당첨, 응답 거부 시 법적 처벌 뒤따라 이번 인구조사에서 가구의 75%는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묻는 ‘단문형’ 질문지를 받게 되며, 나머지 25%는 사회경제 적 상황과 주거 환경까지 묻는 ‘장문형’ 질문지를 받게 된다. 통계법(Statistics Act)에 따 라 캐나다 내 모든 가구는 인 구조사에 응답할 법적 의무가 있다. 만약 6월까지 온라인 응 답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조사 원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되며, 최종적으 로 응답을 거부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응답 거부 로 인해 감옥에 가는 일은 없 을 전망이다. 통계청 대변인은 “2017년 법 개정을 통해 인구
조사 거부에 따른 징역형 처벌 조항은 삭제됐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범죄 행위에 해당하므 로 정확한 답변 작성이 요구된 다. 온라인 접속이 어렵거나 종 이 질문지가 필요한 경우 헬프 라인(1-833-314-3652)을 통해 도 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조사원 신원 확인 철 저히… 개인정보 보호 위해 ‘SIN·카드’ 요구 안 해 인구조사 기간에는 낯선 사 람이 집 마당이나 현관 카메라 에 포착되는 경우가 잦아져 주 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 청은 모든 조사원이 성명, 사 번, 사진이 포함된 공식 신분증 을 패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문자의 신원이 의심스러울 경우 전용 확인 라인(1-833852-2026)을 통해 실제 직원 여 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구조사를 사칭한 금융 사기에 각별히 유의해 야 한다. 통계청은 조사 과 정에서 절대로 사회보장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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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신용카드 정보, 은행 계 좌 번호를 묻지 않으며 기부 금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 다. 만약 이러한 정보를 요구 하는 연락을 받았다면 즉시 응 대하지 말고 통계청 미정보 감 시함(misinformation watch mailbox)으로 신고해야 한다. 모든 응답 내용은 암호화되어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 목 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민의 의무가 만드는 더 나 은 공동체, 귀찮음 넘어선 참여 의 가치
5년마다 돌아오는 인구조사 는 때로 번거로운 숙제처럼 느 껴질 수 있지만, 이는 우리가 사는 커뮤니티의 미래를 결정 짓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내 가 작성한 한 줄의 응답이 우 리 동네의 새 도서관 위치를 정하고, 노인들을 위한 복지 예 산을 확보하며, 부족한 주택 문 제를 해결하는 근거가 되기 때 문이다. ‘징역형’이라는 강제성 대신 ‘더 나은 공동체’라는 시 민 의식에 기댄 이번 인구조사 가 캐나다의 내일을 어떻게 보 여줄지 주목된다.
캐나다의미래일구는'숙련기술인'인력양성사활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개최
미래 경제의 척추 ‘숙련 기 술직’, 캐나다 전역이 인재 육 성에 집중 캐나다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숙련 기술인들의 축 제인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 회(Skills Ontario Competition)’ 가 이번 주 화려하게 막을 올렸 다. 현장에는 건설, 제조, 서비 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 을 갈고닦은 젊은 기술 인재들 이 집결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 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오 드라 브라운 기자의 보도에 따
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쟁 을 넘어 캐나다 산업의 토대를 다지는 핵심 인력을 발굴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캐나다는 고령화와 은퇴 인력 증가로 인해 건설 및 숙련 기술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연방 정부가 직접 나 서서 기술직 인력 양성을 강력 히 추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 에 있다. 정부는 숙련 기술직이 캐나다의 주택난 해결과 인프라 확충, 그리고 탄소 중립 경제로 의 전환을 실현할 ‘경제의 중추’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장면 Youtube @CTV News캡처
라는 판단하에, 젊은 층의 기술 직 유입을 독려하기 위한 전방 위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단순 노동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 기술직에 대한 인식 변 화 주도 연방 정부는 숙련 기술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현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과거의 선입 견에서 벗어나, 첨단 장비와 고 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한 ‘고소 득 유망 직종’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번 경진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 해 기술직이 선사하는 성취감 과 안정적인 커리어 경로를 청 소년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대학 진학 일변도의 진로 교육 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직업 선 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캐나다가 당 면한 주택 공급 목표 달성과 지 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 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숙련 기술자가 현장에 배치되어야 한
'스킬스 온타리오 경진대회' 장면 Youtube @CTV News캡처
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해 연 방 정부는 기술 연수생들을 위 한 보조금 지급, 도구 구매 비 용 지원, 그리고 고용주들을 위 한 수습생 채용 인센티브 등 실 질적인 재정 지원책을 강화하며 인력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자 처하고 있다.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보루, ‘기 술 강국 캐나다’의 초석 다진다 숙련 기술 인력은 국가의 위 기 대응 능력과 자생력을 결정 짓는 핵심 보루다. 아무리 좋은 설계와 정책이 있어도 이를 현 장에서 구현해 낼 '손'이 없다 면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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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이번 스킬스 온타리오 경 진대회에서 땀 흘리는 젊은이들 의 모습은 캐나다가 기술 강국 으로 도약하기 위한 희망의 지 표가 되고 있다. 연방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차세대 인재들의 열정이 맞물 리면서, 숙련 기술직은 이제 캐 나다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미 래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술 한 가지가 평생의 자부심 이 되고 국가 경제의 기둥이 되 는 사회, 캐나다는 지금 그 든든 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이다. 이 들의 숙련된 손길 끝에서 캐나 다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 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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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지하철 내 마약 투약 즉시 체포" 특수 보안관에 체포권 부여...'마약과의 전쟁' 선포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정 부가 대중교통 내 마약 사용 을 근절하기 위해 특수 보안관 (Special Constables)에게 경찰 수준의 체포권을 부여하는 파 격적인 법안을 도입한다. 마이클 커즈너 온타리오주 치안장관은 최근 시티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메트로링스, TTC, 오타와 OC 트랜스포 소속 특수 보안관들 이 대중교통 구역 내 마약 투 약자들을 직접 체포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공원 내 마약 단속 강화에 이 은 후속 조치로, 시민들이 안심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 도록 '범죄에 강한 온타리오'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 지가 반영된 것이다. 포드 주총 리 역시 "지하철에서 마약을 하 거나 주사를 놓는 행위는 즉각
적인 체포와 격리 대상"이라며 이번 법안에 힘을 실었다. 불법 마약 제조 시설 단속 강화 및 상업용 건물주 처벌 도입 이번 법안은 단순 투약자 단 속을 넘어 불법 마약의 제조 및 유통망까지 정조준하고 있 다. 새 법안이 시행되면 불법 마약 제조에 사용되는 알약 압 축기(Pill Presses) 등 장비의 소유와 판매가 전면 금지되며, 펜타닐 등 치명적인 마약을 만 드는 데 쓰이는 화학 물질의 제조 및 거래도 불법으로 간주 된다. 특히 상업용 건물주가 자 신의 건물 내에서 불법 마약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고도 묵인할 경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고, 경찰이 해당 시설 을 즉각 폐쇄할 수 있는 권한
을 부여한다. 다만, 은퇴자 주 택이나 장기 요양원, 노숙자 지원 센터 및 비상 쉘터 등은 이번 법안의 적용 대상에서 제 외된다. 현장 보안관의 기대와 인권 단체의 거센 반발 온타리오 특수 보안관 협회 (OSCA)는 이번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현장 요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 대적 장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 다. 새라 케네디 협회장은 "집 행 과정에서 위험이 따를 수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 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반면, 캐나다 시민자유연합(CCLA) 등 인권 단체들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법 안이 사회적 취약 계층과 소외 계층에 대한 임의적 구금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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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한 수색으로 이어져 인권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이에 대해 주 정부는 마 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며, 단속 과 재활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안전과 인권 보호 대중교통 내 마약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사회적 위 협이 된 것이 사실이다. 시민들 의 일상 공간을 범죄로부터 보 호하겠다는 정부의 단호한 입 장은 공공 안전 측면에서 긍정
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 러나 체포권을 확대하는 것만 으로 마약 중독과 노숙 문제라 는 복합적인 사회적 난제를 해 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처 벌 위주의 정책이 자칫 병든 사회의 단면을 보이지 않는 곳 으로 숨기는 '풍선 효과'에 그 치지 않으려면, 강화된 단속만 큼이나 실효성 있는 중독 치료 시스템과 주거 지원 정책이 유 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 공권 력의 집행이 공정성을 잃지 않 도록 엄격한 가이드라인 마련 또한 병행되어야 할 과제다.
"수십년간집앞에주차했는데" 토론토 올드 웨스턴 로드 주차 허가 구역 분쟁 발발 토론토 올드 웨스턴 로드 (Old Weston Road) 일대 주민 들이 수십 년간 당연하게 여겨 왔던 집 앞 주차 권리를 박탈당 할 위기에 처하면서 시 당국과
정면충돌하고 있다. 평온했던 주택가에 주차 허가 구역 분쟁 이 발발하며 주민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규 모기지 칼럼
2026 모기지·부동산 실전 가이드 (5) 은행 vs 브로커 비교 모기지를 받을 때 은행을 이용할지, 모기 지 브로커를 통해 진 행할지 고민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은행은 안정적인 금 리와 브랜드 신뢰도가 높고, 기존 거래가 있 는 고객에게는 우대 조건을 제공하기도 합 니다. 반면, 모기지 브 로커는 다양한 렌더와 협력해 보다 유연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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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자영업자나 신용 점수에 이슈가 있는 고객에게 유리한 경우 가 많습니다. 브로커는 여러 금 융기관의 상품을 비교 해 맞춤형 옵션을 제 안할 수 있다는 점에 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단, 일부 렌더는 조기 상환 페널티나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계약 전 꼼꼼한 확인 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 구
"평생을 집 앞에 세웠는데"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날벼락 단속 올드 웨스턴 로드 인근 주민 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아무 런 문제 없이 자신의 집 앞 도로에 주차를 해왔다.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토론토 도심 주택가 특성상 이는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묵인 되어 온 관행 이었다. 이재규 Jason 하지만 지난 647-877-0904 달 말부터 분 jlee@firstfinancialinc.com 위기가 급변 조가 단순하고 신용이 했다. 시 당국 우수한 경우에는 은행 이 해당 구역 이 유리하며, 특수 상 에 엄격한 주 황이나 복잡한 재정 차 규정을 적 구조를 가진 경우에는 용하기 시작하 브로커를 통한 접근이 면서, 평소처 더 효과적일 수 있습 럼 집 앞에 차 니다. 를 세웠던 주 민들이 무더기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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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주차 위반 딱지를 받게 된 것이다. 한순간에 '불법 주차범' 으로 몰린 주민들은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차 허가 구역 설정 두고 시 당국과 주민 간 평행선 이번 분쟁의 핵심은 해 당 도로를 '주거지 주차 허가 (Residential Parking Permit)' 구역으로 공식화하느냐의 여부 다. 주민들은 수십 년간의 관행 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주차 대 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시 당국은 도로 안 전과 공공 관리 원칙을 내세우 며 기존 규정 준수가 불가피하 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민들은 집단 대응을 준비하며 시의원 등 관계자들에 게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토론토 곳곳에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올
드 웨스턴 로드의 사례가 다른 지역의 주차 분쟁 해결에 어떤 선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행과 법 집행 사이의 괴리, '소통'이 실종된 행정의 결과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평 화가 단 한 달 만에 깨진 것은 행정 당국이 주민들의 삶의 궤 적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 는 방증이다. 물론 법과 규정은 엄격히 준수되어야 하지만, 오 랜 시간 형성된 지역 사회의 관 행을 뒤집을 때는 충분한 예고 와 대안 제시가 선행되어야 했 다. 막무가내식 단속은 주민들 의 반발을 사고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이다. 토론토시는 단순히 '규정대로'를 외칠 것이 아니라,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 민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청취 하고 허가증 발급 확대나 주차 공간 재배치 등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을 시급히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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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복권공사 "당첨자 성(Last Name) 비공개 결정"
개인정보 및 사기 방지 목적
온타리오 복권공사(OLG)가 고액 복권 당첨자들의 신상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자료 작성 방식을 변경한다. 앞으로 배포 되는 공식 보도자료에는 당첨 자의 성(Last Name)이 전체 공개되지 않으며, 이름과 성의 첫 글자(이니셜)만 포함될 예 정이다. "인터넷은 영구적"… 변화된 디지털 환경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OLG의 토니 비톤티 대변인 은 이번 조치가 당첨자들의 지 속적인 요청을 수용한 결과라 고 밝혔다. 과거 종이 신문 시 절과 달리, 오늘날 인터넷에 게 시된 당첨 소식은 웹상에 영구 적으로 남아 당첨자의 사생활 을 지속적으로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톤티 대변인은 "당첨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과 정부 기관으로서의 투명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미 당첨금 수령 사 진 속 수표에는 이름과 성의 이 니셜만 표기해 왔던 방식을 보 도자료 전체로 확대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 타(Meta)와 협력해 즉시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근본적 인 예방을 위해 보도자료 내 정 보 공개 수위를 조절하기로 한 것이다.
SNS 사칭 사기 기승… 당첨 자 보호 위한 불가피한 선택 보도자료의 성 표기를 제한 하게 된 또 다른 주요 원인은 당첨자를 타깃으로 한 사기 행 각이다. OLG 측에 따르면, 특 히 5,000만 달러 이상의 고액 당첨자가 발표된 후 소셜 미디 어에서 당첨자의 사진을 도용 해 기부를 미끼로 돈을 갈취하 는 사기꾼들이 빈번하게 등장 하고 있다. 사기꾼들은 당첨자를 사칭하 며 "당첨금 일부를 나눠줄 테니 송금 비용으로 10~20달러를 보 내라"는 식으로 시민들을 유혹 한다. OLG는 이러한 가짜 게시 물을 발견할 때마다 페이스북
웹사이트 공개 원칙은 유지…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 다만, 복권 당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입증해야 하는 정부 기관의 의무에 따라 최소한의 공개 원칙은 유지된다. 1,000달 러 이상의 당첨금을 수령한 사 람의 풀네임은 여전히 OLG 공 식 웹사이트(OLG.ca)에 30일 동안 게시된다. 이번 결정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시대적 흐름과 공공 기관의 투명성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절충 안으로 풀이된다. 최근 런던에 서 판매된 8,000만 달러 규모 의 로또 맥스(Lotto Max) 당 첨자 역시 이러한 새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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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에 맞춰 신원이 관리될 것으 로 보인다. '행운의 대가'가 된 신상 노 출, OLG의 결단은 시의적절 복권 당첨은 분명 축복이지 만, 디지털 시대의 당첨자들에 게는 평생 따라다니는 '디지털 주홍글씨'가 되기도 한다. 이름 석 자만 검색해도 당첨 금액과 거주지가 노출되는 환경은 범 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게 다가 수많은 비영리 법인 및 개 인 등 기부금을 요구하는 사례
도 적지않다. OLG가 보도자료 에서 성을 감추기로 한 것은 당 첨자를 사칭 사기로부터 보호하 고, 당첨 이후의 삶이 '공공재' 가 되지 않도록 배려한 합리적 인 조치다. 웹사이트를 통한 한시적 풀 네임 공개는 투명성을 담보하 면서도 당첨자의 일상을 지켜 주는 적절한 타협점이다. 행운 을 잡은 시민들이 두려움 없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이 진정한 복권 서비스의 완성 일 것이다.
407 고속도로 "한 달 통행료만 1,700달러" 요금 폭탄에 비명 지르는 출퇴근자들 광역 토론토(GTA)의 만성 적인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 해 407 유료 고속도로(407 ETR)를 이용하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요금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불만이 터 져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여성 은 한 달 통행료로만 1,700달 러가 넘는 청구서를 받아 들 며 고속도로 요금 체계의 문 제를 지적했다. "하루 왕복 100달러"… 기름 값보다 비싼 통행료 조지타운(Georgetown)에 거 주하며 리치몬드 힐(Richmond Hill)로 매일 출퇴근하는 타샤 코츠 씨는 최근 2월분 통행료 고지서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청구된 금액이 무려 1,760달러( 한화 약 240만 원)였기 때문이 다. 각종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 받아 실제 납부한 금액은 1,427 달러였지만, 이 역시 일반적인 직장인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코츠 씨는 "러시아워에는 km당 요금이 1달러에 달할 때 가 있다"며 "출근에 50달러, 퇴 근에 50달러를 쓰며 하루에 총 100달러를 길 위에 뿌리고 있 다"고 토로했다. 시간과 돈 사이의 가혹한 선 택 그녀가 비싼 요금을 감수 하고 407 고속도로를 이용하 는 이유는 극심한 정체 때문 이다. 코츠 씨는 "407을 이용하 지 않으면 무료 고속도로나 일 반 도로에서 매일 4시간 이상 을 보내야 한다"며 "407을 타야 만 그나마 하루 2시간의 시간 을 벌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 명했다. 즉, 가족과 보낼 시간 을 사기 위해 한 달 월급의 상 당 부분을 통행료로 지불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월부터 407 ETR은 통 행량이 많은 구간의 요금을km
당 최대 34센트 인상했다. 당 시 운영사 측은 대다수 운전자 의 월평균 인상액이 5달러 수 준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장 거리 매일 출퇴근자들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되고 있다. 운영사 측 "할인 혜택 충분 히 제공 중" 이에 대해 407 ETR의 크리 스티나 배질 부사장은 "통행료 는 무료 대체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면서도 쾌적한 주행 환 경을 유지하기 위한 분석을 통 해 책정된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고객은 매우 빈번한 이용 자로, 지난 13개월 중 9개월 동 안 프로모션에 참여해 약 65% 의 비용을 절감했다"며 할인 프 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 장했다. 현재 407 ETR은 저소득층 운전자를 위한 월 8회 무료 통 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모 션을 운영 중이다.
[Youtube @CTV News캡처]
민간 기업의 '수익 사업'… 정부의 개입 필요한가 지난해 6월, 온타리오 주정 부는 피커링에서 클라링턴에 이르는 동쪽 구간(정부 소유) 의 통행료를 폐지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민간 기 업이 운영하는 서쪽 구간 이용 자들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의 통행료를 감당하 고 있다. 407 ETR 측은 할인 ID:ck_times
을 강조하지만, 프로모션은 한 시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광역 토론토의 교통난이 해 결되지 않는 한, 407 고속도로 는 누군가에게는 편리한 우회 로가 아니라 생활고를 부추기 는 '족쇄'가 될 수밖에 없다. 주 정부가 민간 운영사와 협의해 출퇴근 상한 요금제를 도입하 는 등 실질적인 완화 대책을 고 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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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재발 위험 낮추려면 이 검사 받는 게 도움 수면무호흡증 흔히 발견, 수면다원검사 권장 수면무호흡증은 뇌경색 환자 가 흔히 동반하는 질환으로 알 려진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뇌경색 환자의 상당수 에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지 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수 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호흡장 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양압기 치료를 시행하면 뇌졸중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 증이 뇌경색에 어떤 영향을 미 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정리했다. 1. 뇌졸중 환자의 70% 이상 에서 수면호흡장애 동반 뇌경색 환자의 상당수가 수 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 미국수 면학회 자일러 연구팀이 발표 한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뇌 졸중 환자의 약 72%에서 수면 호흡장애가 발견됐다. 또한 여 러 연구에서 뇌경색 환자의 약 50~75%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2. 수면 중 산소 부족이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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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 변동 유발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수면 중 호흡이 반복해서 멈추거나 얕아지면서 산소포화도가 떨어 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한다. 이런 변화는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을 유발해 뇌혈관 질환 위 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수 면무호흡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과 예후가 악 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 과도 있다. 특히 야간 저산소 상태는 뇌 경색 환자에게 치명적인 영향 을 줄 수 있다. 수면 중 반복되 는 산소 부족은 뇌 혈류 변동 을 일으키고 이미 손상된 뇌 조 직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 결과 인지 기능 저하나 재활
효과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3. 양압기 치료, 뇌경색 예후 개선에 긍정적 수면다원검사는 단순히 잠 의 질을 확인하기보다 뇌졸중 의 재발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 된 수면호흡장애를 점검할 수 있다. 수면 중 호흡 정지 여부, 산소포화도 변화, 뇌파, 심장 박 동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도구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
호흡증이 확인되면 양압기 치 료가 이뤄진다. 양압기는 수면 중 기도를 열어 호흡이 멈추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여러 연 구에서 양압기 치료가 뇌경색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보 고됐다. 스위스 로잔대학병원 루비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에서 양압기 치료 를 받은 경우 재발과 사망 위험 이 낮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고혈압에 임신중독증 겹친 산모,
심혈관 위험 3배 ↑ 서울대병원, 국내 산모 57만여 명 추적 관찰 결과 임신 중 고혈압 질환을 겪 은 여성은 출산 후 수년이 지 난 뒤에도 심부전이나 뇌졸 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 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기존에 고혈압이 있던 산모에게 전자간증(임신 중독증)이 겹치는 ‘중첩 전자 간증’의 경우 임신 중 고혈압 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 심혈 관 질환 발생 위험이 약 3배 높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 빈·곽순구 교수팀은 2010~2018 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57만 8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고 혈압과 출산 후 장기 심혈관 질환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7 일 밝혔다. 임신 중 고혈압은 전체 임신 의 5~10%에서 발생하는 대표 적인 임신 합병증이다. 그동안 전자간증·자간증이 산모의 건 강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다양한 임신 중 고 www.cktimes.net
혈압 세부 유형들이 장기적으 로 어떤 심혈관 위험과 연결되 는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 다. 연구팀은 이러한 공백을 메 우기 위해 국내 대규모 자료를 바탕으로 유형별 위험도를 비 교했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 질 환을 5가지 유형인 ▶만성 고 혈압군 ▶임신성 고혈압군 ▶ 전자간증/자간증군 ▶중첩 전 자간증군 ▶불특정 고혈압군 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후 연 령,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 증, 만성콩팥병뿐 아니라 소득 수준, 거주 지역, 출산력, 분만 방식, 임신성 당뇨병, 흡연, 음 주, 신체활동 등 다양한 요인을 보정해 복합 심혈관 사건 위험 을 추적했다. 심혈관 사건으로 는 심혈관 사망·심부전·심근경 색·뇌졸중·심방세동 등이 포함 됐다. 분석 결과 전체 대상자 중 2 만2876명(4.0%)이 임신 중 고 혈압 질환을 겪었다. 이들 중
임신성 고혈압군이 34.8%로 가 장 많았고 이어 간증/자간증군 32.4%, 불특정 고혈압군 17.7%, 만성 고혈압군 12.3%, 중첩 전 자간증군 2.8% 등의 순이었다. 중앙 추적 기간은 6.5년이었다. 임신 중 고혈압 질환을 겪은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장기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1.62배 높았다. 발생률 은 1000인 년당 4.39건대 2.29건 이었고, 이는 1000명을 1년 동 안 추적했을 때 심혈관 사건이 약 2.1건 더 발생한 수준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중첩 전자 간증군의 위험이 가장 높았다. 이 군의 조정 위험비는 2.93으 로,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 모보다 장기 심혈관 질환 위험 이 약 3배 높았다. 만성 고혈 압군 1.81배, 불특정 고혈압군 1.61배, 임신성 고혈압군 1.53 배, 전자간증/자간증군 1.50배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과 이후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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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전자간증이 겹친 고위험 산모는 출산 후에도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혈관 내피 기능 이상, 만성 염 증, 대사 이상 등 일부 공통된 기전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중첩 전자 간증의 경우는 임신 중에도 더 복합적이고 중증도가 높은 상 태를 반영할 수 있어 출산 후 에도 더 면밀한 심혈관 추적관 찰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준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 과 교수는 “임신 중 혈압 문제 를 출산과 함께 끝나는 일시적 현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향 후 심혈관 건강을 점검해야 하 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일 필 요가 있다”며 “특히 기존 고혈 압에 전자간증이 겹친 고위험 산모는 출산 후에도 전문 의료
진을 통한 정기적인 심혈관 검 진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적극적으로 예 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가 대규모 관찰연구인 만큼 임신 중 고혈압이 이후 심혈 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 다. 또 연구 대상이 임신 전 2 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자료가 있는 여성으로 제한됐다는 점 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 과는 미국의학협회 국제학술지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IF 23.3)’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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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만 따라 해도 피로 싹…
앉아서 하는 어깨 스트레칭 [텐미닛 헬스 루틴] 숄더 롤링 “운동할 시간이 없어.” 직장 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입 니다. 바쁜 일상 속에 건강 관 리는 늘 뒤로 밀리기 쉽죠. 하
지만 출근 전이나 근무 중, 퇴 근 후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습니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 플
랫폼 콰트(QUAT)와 함께하는 직장인 맞춤 운동법, 사진을 보 며 같이 따라 해보세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편집자 주> Q. 온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 고 나면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 요.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많은 사람이 어깨 결림을 ‘근육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로는 근육 때문이 아닌 움직임 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결과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면 어깨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말 리고, 날개뼈(견갑골) 주변 근 육의 움직임이 줄어들게 됩니 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어깨를 들어 올리는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 하면서 목과 어깨가 쉽게 굳어 버립니다. 숄더 롤링은 어깨 관절과 견
갑골을 동시에 움직이면서 굳 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입니다. 특히 견갑골 주변의 혈 류를 개선해 장시간 쌓인 피 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 다. 컴퓨터 작업 중간중간 10초 씩만 반복해도 어깨 피로를 크 게 줄일 수 있죠. 먼저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 습니다. 양손을 가볍게 어깨 위 에 올리고 팔꿈치를 코앞으로 모읍니다. 이어 팔꿈치를 최대 한 위로 들어 올려 귀 옆에 가 깝게 붙입니다. 팔꿈치로 크게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어깨 를 부드럽게 회전합니다. 어깨 와 날개뼈가 함께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반복하면 됩 니다. 스트레칭은 앞으로 5회, 뒤 로 5회 천천히 반복하며 1~2세
트 수행합니다. 오랜 시간 컴퓨 터 작업을 한다면 1~2시간마다 한 세트씩 반복하길 권장합니 다. 단, 목에 힘을 주지 않고 어 깨만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 다. 허리를 과하게 젖히지 않도 록 복부에 힘도 가볍게 줍니다. 폼롤러나 벽에 등을 대고 숄더 롤링을 수행하면 척추를 안정적 으로 세운 상태에서 견갑골 움 직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콰트 김하정 운동지 도사 ☞ 콰트는 콰트는 언제, 어디서나 간 편하게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배우며 유산소·근력 운동을 할 수 있게 돕는 온라인 건강 관리 플랫폼이다. 대상·수준별 커리 큘럼과 검증된 운동 콘텐트를 제공한다.
공포 몰아치는 공황장애, 뇌 경보 오작동 바로잡아야 약물·인지행동 병행치료로 공포의 회로 끊어내야 33세 직장인입니다. 최근 회의를 앞두고 공황장애 증 상을 경험했어요. 갑자기 심장이 터질 듯 요동치고 숨 이 턱 막히면서 식은땀이 비 오듯 쏟아졌습니다. 이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될까 두려워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됐어요. 결국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는데, 치료하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 는 건지 궁금합니다.
Q
◆전문가의 한 마디: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 학과 윤호경 교수 공황장애는 특별한 위험이 없 는 상황에서 몸이 '생존 모드'로 돌입하며 극심한 불안을 일으키 는 질환입니다.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럼증과 함께 '곧 죽을 것 같다'는 비현실적인 공 포가 순식간에 휘몰아치죠. 이
런 증상은 보통 10분 이내에 정 점에 달했다가 빠른 시간 내에 잦아듭니다. 실제로는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아요. 하지만 진짜 무서운 점은 언 제 다시 발작이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 즉 '예기불안'입니다. 공 황장애 환자는 이 예기불안으로 인해 외출과 대중교통 이용도 포기하며 일상이 망가지는 것을
공황장애 치료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는 '약물치료'가 핵심 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경험합니다. 다행히 공황장애는 치료 반응 이 좋습니다. 우선 뇌 속 신경 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는 '약 물치료'가 핵심입니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치료제를 통해 예민해진 신경계를 안정 시킵니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해요.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죽을병이 아니라 자 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며, ‘조금 만 기다리면 금방 회복될 것’임 을 뇌에 다시 학습시키는 과정 입니다. 이를 통해 왜곡된 공포 의 회로를 끊어내고 두려운 상 황에 점진적으로 마주할 수 있 도록 돕습니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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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요.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을 실천하면서 과도한 카페인 섭취 와 음주를 피하고 취미 생활 등 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증상 완화와 재발 예방에 도움 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단순한 스트레스로 치부하며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됩니다. 공황장애는 조기에 치료할수록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재발 위험 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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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환자도 여행 갈 수 있을까...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식이 조절, 약물 복용, 투석 일정 관리 중요 대한신장학회 '말기 콩팥 병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현 재 국내 투석 환자는 약 12만 명으로, 고령화와 당뇨병 증가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늘고 있 다. 이들 중 혈액투석 환자는 주 3회 병원을 방문해 약 4시간 씩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장거 리 이동이나 여행에는 제약이 따른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 장내과 김도형 교수의 도움말 로 투석 환자를 위한 여행 대비 요령을 정리했다. 1. 투석 일정과 건강 상태 고 려해 계획 세우기 투석 환자가 여행 계획을 세 울 땐 투석 일정을 고려해야 한 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여행
지 인근에서 투석이 가능한 의 료기관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 면 여행 중에도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김도형 교수는 “투석 환자가 여행을 계획할 땐 반드 시 주치의와 상담해 투석 일정 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게 중 요하다”며 “여행 중에는 식이 조 절과 약물 복용, 투석 일정 관리 를 철저히 하면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 여행지 인근 투석 병원 미 리 확인하기 국내 여행의 경우 대한신장학 회 홈페이지의 ‘인공신장실 찾 기’ 서비스를 통해 여행지 인근 투석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 맞춰 미리 병원과
연락해 투석 가능 여부를 확인 하는 게 좋다. 여행을 갈 땐 투 석 기록지와 검사 결과지, 진료 의뢰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3. 해외여행 땐 복용 약 충분 히 챙기기 해외여행 역시 현지 의료기 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투석 일 정을 조율하면 가능하다. 현지 의료진이 안전하게 치료를 이 어갈 수 있도록 영문진단서도 구비해 간다. 또 여행 기간 복 용해야 할 약을 충분히 준비하 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여행지 인근 의료기관 정보를 미리 확 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4. 여행지로 복막투석액 배송
받기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 여행 이 비교적 수월하다. 복막투석 은 환자가 스스로 시행할 수 있 는 치료로 여행지에서도 투석 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 복막투석을 사용하는 환 자도 여행 중에는 손 투석 방식 으로 전환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국내 여행의 경우 복막투 석액을 여행지로 배송받아 사 용할 수 있으며 해외 일부 국가 에서도 투석액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 짠 음식과 과도한 수분 섭 취 피하기 여행 중에는 식이 조절과 수 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짠 음식이나 칼륨이 많은 음식 섭 취를 줄이고 과도한 수분 섭취 를 피한다. 또한 투석 일정과 약물 복용 시간을 철저히 지키 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부종 이나 호흡곤란, 발열, 어지럼증 등 몸 상태의 변화가 나타날 경 우 여행을 미루고 의료진의 진 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수면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거인이 있는 응답자 674명 가 운데 41.5%는 동거인의 수면 상태가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고 답했다. 51.6%는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동거인과 잠자리 를 분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했다. 이른바 ‘수면 이혼’의 배경에 는 코골이와 같은 수면 방해 요 인이 지목된다. 코골이는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 흐 름이 방해돼 발생하는 증상이 다. 수면무호흡증에서 흔히 나 타나는 초기 신호로 알려져 있 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스스 로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 아 동거인의 관찰을 통해 문제 를 인식하는 사례가 많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 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는
“동거인의 심한 코골이를 단순 한 소음으로만 여기지 말고, 수 면다원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양압기 사용 등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수면무호흡증은 스스로 인지하 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가족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 관리는 개인의 수면 개선을 넘어 동거인의 수 면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압기 사용은 수면무호흡증을 치 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실제 양압기 사용자 205명 중 91.7%는 치료 이후 본인의 수 면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으며, 88.2%는 치료 이후 본인이 동거 인의 수면을 방해하는 일이 줄 어들었다고 응답했다.
개인 수면 문제, 가족 건강까지 흔든다 필립스, 수면 습관 및 수면무호흡증 인식 조사 결과 수면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 되는 핵심 요소다. 충분한 숙면 은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면역력 강화, 집중력 향상, 감정 조절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 을 제공한다. 하지만 수면무호 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가 있을 경우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 다. 만성 피로를 비롯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13일 ‘세계 수면
건강해지는법 네이버블로그 www.cktimes.net
의 날’을 맞아 대국민 수면 습 관과 수면무호흡증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 사는 한국리서치와 함께 전국 성인 남녀 800명과 필립스 양압 기 사용자 201명을 대상으로 실 시됐다. 한국인 10명 중 7명 “수면 불 만족” 조사 결과, 성인의 수면 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수면(36.4%)은
식단(35.7%)과 운동(27.8%)보다 더 중요한 건강 관리 요소로 꼽 혔다. 응답자들은 수면이 신체 (89.8%)와 정신(88.0%) 건강에 모두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실제 수면 만족도는 낮았다. 수면에 만족한다는 응답 자 28.8%에 그친 반면 70.4%는 불면증(25.9%), 코골이(24.8%), 수면무호흡증(9.1%) 등으로 수면 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 관리 역시 충분히 이뤄지지 않 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골이 증상을 겪는 응답자 198명 중 53.5%는 별도의 치료를 시도해 본 적이 없었다. 치료를 시도하 는 경우에도 체중 감량이나 금 주 같은 비수술적 치료(27.8%) 와 코세척(15.7%) 등 소극적인 관리법 위주였다. 수면 중요성 알지만 관리는 부족 수면 문제는 개인의 불편을 넘어 함께 생활하는 주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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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반복되는 아이 복통, 어떤음식먹여야할까 저포드맵 식단 도움, 식사일기 작성해 증상 유발 식품 찾아야 아이가 ‘배가 아파요’라고 말하면 부모는 큰 병이 아닌 지부터 걱정한다. 소아 복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다행히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과 관련 이 없다. 아이가 복통을 호소 하더라도 잘 먹고 잘 놀며 일 상 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기 능성 복통이나 변비, 일시적인 장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이땐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 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 된다. 드물게 만성질환이나 응급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 생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아리 과장은 “아이가 잠에서 깰 정도 로 복통이 심하거나 통증 위치 가 오른쪽 위나 아래쪽 아래로 국한되는 경우, 등이나 옆구리
통증을 동반할 땐 정밀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 혈변, 발열, 삼킴 곤란, 체중 감 소, 성장 장애가 나타나거나 염 증성 장 질환 또는 소화성 궤 양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다 른 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빨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것 이 좋다. 김아리 과장은 “혈액 검사, 대변검사, 복부 방사선 검 사, 초음파 검사, 위장 내시경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복통을 치료할 땐 아이와 보호자가 통 증의 원리를 잘 이해하는 것 이 중요하다. 김 과장은 “복통 이 실제로 존재하지만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 면 불안을 줄이고 치료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고 규칙 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 했다. 식단 역시 복통과 밀접한 관 련이 있는데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음식ㅈ이나 케이크, 튀김 류처럼 소화가 느린 음식은 위 팽만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 다. 감귤류, 과일주스, 초콜릿, 탄산음료처럼 자극이 강한 음 식은 위와 장을 자극해 명치 통증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나 치즈, 아이스크 림 섭취 후 복통과 설사가 나 타날 수 있으며, 일부 아이는 밀가루 음식 섭취 후 장내 발 효가 증가해 가스와 통증을 경 험하기도 한다.
특별한 원인 없는 복통이 장기간 이어졌다면 포드맵 (FODMAP) 식이가 도움될 수 있다. 포드맵은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 해 삼투압 작용과 장내 발효를 일으키는 당류로 복부 팽만, 가스,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사과, 배, 생마늘, 생양파, 콩 류, 우유, 꿀 등은 고포드맵 식 품, 바나나, 딸기, 감자, 고구마, 쌀밥, 두부 등은 비교적 저포드 맵 식품에 해당한다. 아이마다 민감한 음식이 다르므로 식사 일기를 통해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을 확인하고 조절하는 것 이 좋다. 다만 장기간의 식이 제한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 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아 아는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관찰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김 과장은 “소아 복통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부모가 아이 의 생활과 식습관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의 상태에 변화가 있거나 위험 신호가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 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녹내장은 여러 검사를 통 해 진단한다. 안압을 측정하고, 안저 검사나 빛간섭단층촬영 (OCT)으로 시신경 상태를 확 인한다. 또 시야 검사를 통해 시야 손상 범위를 평가한다. 각막 두께를 측정하면 실제 안 압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최근에는 중요한 검사로 여겨진다. 치료의 기본은 안약으로 안 압을 낮추는 것이다. 이를 통 해 시신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추가 손상을 막는다. 약물로 조절이 어려울 경우 레 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한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인 최 소침습녹내장수술(MIGS)도 치
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안압을 크게 낮춰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40세 이상이거나 고도근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장기간 스테로 이드 약물을 사용하거나 당뇨 병·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위 험이 높아 검진이 필요하다. 박세희 교수는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릴 수 없는 질환”이라며 “젊다고 안심 하지 말고 위험 요인이 있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평생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 법”이라고 강조했다.
안압 정상이어도 안심 금물, 고도근시ㆍ가족력이면 안과 검사를 시력 도둑 녹내장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눈 질 환이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황 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대표적인 실명 질환이다. 병이 꽤 진행될 때까지도 특별한 증 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시야의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좁아지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이상을 알
녹내장 예원안과
아차리기 어렵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신경 손상이 진행돼 결국 실명으로 이어진다. 과거에는 녹내장이 중·장년층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환자가 늘어나 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20년 약 96만 명에서 2024년 122만 명으로 5년 사이 약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30대 환자도 약 13% 늘었다. 강동경 희대학교병원 안과 박세희 교수 는 “건강검진 확대와 진단 장비 발전으로 과거보다 젊은 연령에 서도 녹내장이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내장의 위험 요인은 안압 상승이다. 눈 속을 순환하는 방 수라는 액체가 원활하게 배출되 지 않으면 안압이 올라가고, 이 압력이 시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다만 안압이 정상 범위라 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한 국인에게 흔한 정상안압 녹내장 은 안압이 높지 않아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 다. 특히 고도근시, 녹내장 가족 력, 얇은 각막, 시신경 혈류 이 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 이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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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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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등교거부·복통… 사춘기아닌‘우울증’신호일수도 [마음리뷰] 청소년 우울증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듯, 마 음이 아플 때도 치료가 필요합 니다. ‘마음리뷰’는 흔들리는 감 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 음의 주인으로 서는 방법을 소 개합니다. 아이가 별것 아닌 일에 짜증 을 내고, 방문을 쾅 닫는 날이 늘어난다.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이 잦아지고, 주말에는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모는 이를 두고 '사춘기가 왔 나 보다'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 기곤 한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일정 기간 지속된다면 아이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봐야 한다. 청소년 우울증은 성인과 달 리 우울감보다는 짜증과 분노 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부모는 물론 아이 자신 조차 사춘기로 오인하기 쉽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 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는 “청소년 우울증은 감정의 문제 뿐 아니라 행동과 학업, 대인관
계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 가 많다”며 조기 발견과 적극적 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교수의 도움말로 청소년 우 울증의 신호와 올바른 대처법 을 살펴본다. 증가하는 청소년 우울증… SNS도 영향 청소년 우울증은 한 가지 원 인으로 발생하기보다 유전적 취 약성과 환경적 스트레스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기에 발생하는 우울증에서 유전적 영향이 약 40%로 추정되기도 한다. 여기에 학업 부담, 또래 관계, 가정환경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중요 한 역할을 한다. 예컨데 아동기 학대나 방임, 트라우마, 부정적 인 친구 관계, 신체 질환, 경제 적 어려움 등이 지속될 경우 아 이에게 큰 정서적 부담이 된다. 유 교수는 "최근에는 코로나 19 이후 사회적 고립이나 SNS 사용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도 청소년 우울감과 관련된 요 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이러 한 요인들이 쌓이면 스트레스 호르몬과 뇌의 정서 조절 기능 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으로 이 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우울증 환자 수는 매 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 르면 2024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소아·청소년은 8만 6254명 으로 5년 사이 약 72.5% 증가 했다. 청소년기에 우울증을 경 험한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 가 중요하다. 하지만 사춘기 증 상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를 놓 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두통·등교 거부…우울증이 보 내는 신호 아이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내 거나 등교를 거부할 때, 부모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춘기'다. 방문을 쾅 닫 고 들어가거나 반항적인 태도 캐나다 치과보험 적용 (CANADIAN DENTAL CARE PLAN) 를 보이면 부 모 역시 화로 맞대응하기 일 쑤다. 하지만 이때 부모가 반드시 기억해 STONEGATE DENTURE CLINIC 야 할 사실이 있다. 청소년 한승희 의치 클리닉은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여, 우울증은 성인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 섬세한 틀니를 제작합니다. 과 달리 정서 조절의 어려움 이 '행동'으로 표현되는 경우 디지털 틀니, 흡착 틀니 가 많다는 점 이다. 유 교수
한승희 의치 클리닉
전체틀니, 부분 틀니
헐거워진 틀니, 부러진 틀니 당일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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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울증은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거나 자해·자살 관련 행동, 혹은 두통이나 복통과 같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출처: Gettyimagesbank]
는 “단순히 우울하거나 의욕이 없는 모습뿐 아니라 짜증이 늘 어나거나 분노가 쉽게 나타나 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사춘기와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유 교수 는 그 기준으로 '기능 저하'와 ' 지속성'을 꼽았다. 사춘기에 어 느 정도 감정 기복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일상생활 기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그 변화가 일정 기간 이어진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밤이 늦도록 잠들지 못하거나 아침마다 학교 가기를 극도로 힘들어하고, 성적이 눈 에 띄게 떨어진다면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다. 사소한 결정조 차 내리지 못할 만큼 무기력해 지거나 푹 쉬어도 피로가 가시 지 않고, 두통·복통 같은 신체 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경 우도 마찬가지다. 유 교수는 "이 러한 변화가 일정 기간 지속된 다면 단순한 사춘기 변화로 보 기보다는 아이의 정서적 어려움 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이 힘들겠구나" 공감이 치 료의 출발점 청소년 우울증을 치료하고 극 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중 요하다. 전문적인 치료, 가족의 지지, 그리고 환자의 용기다. 먼저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유 교수는 "우울증이 상당 부분 진행된 뒤에 치료를 시작하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약 50~60% 정도에서 증상의 관해 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며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를 강조했다. 치료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 가 많다. 특히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치료는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문제를 해결하 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가족의 태도도 치료만큼 중 요하다. 유 교수는 "부모 입장 에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 을 수 있지만, 그보다 먼저 '지 금 많이 힘들겠구나'와 같은 공 감의 메시지를 건네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자 신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받고 있다고 느낄 때 부모를 신뢰하 게 되고, 마음의 빗장을 열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부모의 조언은 그 신뢰가 쌓인 뒤에야 아이의 마음에 닿는다. 아이 스스로의 용기도 필요 하다. 우울의 늪에 빠졌을 때 혼자 버티려 하기보다 부모나 교사, 친구 등 믿을 수 있는 사 람에게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 게 털어놓는 것이 좋다. 마음의 무게를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것은 나약해서가 아니다. 오히 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도 움을 청할 줄 아는 성숙한 용기 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재현 교수의 조언 지금 느끼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힘들 때 혼 자 참고 견디지 말고 부모나 교사, 친구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가능성 과 그 장단점을 생각해 보는 경험은 자기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 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 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도움받을 수 있는 문은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혼 자서 버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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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괴롭히는 뒷목 통증과 저림
디스크 아닌 종양 탓일 수도 인구 10만명당 3~10명 발생하는 척수 종양 50대 박모씨는 1년 넘게 이 어진 뒷목 통증과 저림을 대수 롭지 않게 여겼다. 컴퓨터 작업 을 오래 해 생긴 목 근육통쯤으 로 생각했다. 그러다 최근 증상 이 심해져 가정의학과를 찾았 고, 목디스크가 의심되니 전문 병원을 방문해보라는 권유를 받 았다. 결국 찾아간 척추 관절 병원. 검사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정 밀 영상 진단 끝에 박씨는 디 스크가 아닌 척수 종양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 경막 안쪽에 종 양이 생겨 척수 신경을 압박하 는 상태였다. 다행히 종양은 초 기 단계 수준이었고 박씨는 해 당 병원에서 수술을 통해 종양 을 제거한 뒤 건강 회복에 전념 하고 있다. 척수 종양은 비교적 드문 희 귀 질환으로,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약 2~4명가량에서 발생한 다. 대개 40~50대에 나타나며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 지지 않았다. 세부 유형 따라 증상도 제 각각 척수 종양은 다양한 유형으 로 나뉜다. 부위에 따라서는 ▶ 경막외 종양 ▶경막내 척수외 종양 ▶척수내 종양 등으로 구 분된다. 이 중 많은 수를 차지 하는 경막외 종양은 말 그대로 경막 바깥쪽에 발생하는 종양 이다. 수 시간 혹은 수일에 걸 쳐 힘 빠짐과 상하지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경 막내 척수외 종양은 경막 안쪽 과 척수 실질 바깥 사이에 생기 는 종양이며 좌우 비대칭 신경 근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야기 한다. 척수 내부에 발생하는 척 수내 종양은 이상 감각과 함께 운동장애, 감각 장애, 배뇨장애 등을 유발한다. 세포에 따라서도 세부 유형
이 달라진다. 경막외 종양의 경 우 대부분 다른 암에서 전이된 전이성인 경우가 많다. 경막내 수 외 종양은 말초신경을 감싼 신경집에서 발생하는 신경초 종, 척수를 감싼 수막에서 발생 한 수막종 등이 전체 유형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 밖에 척수 내 종양의 경우 상의세포종, 성 상세포종, 혈관모세포종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원발성 척수 종양이면 완전 절제 우선 척수 종양은 방치하면 신경 손상을 가중시켜 증상 악화를 부른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병 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병원을 찾으면 감 각 이상, 근력, 평형, 조절, 시 력, 청력 등의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 리게 된다. 만약 전이성 종양이 의심될 경우에는 전신 PET-CT
척수 종양일 때는 운동, 감각 장애 등을 겪을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검사도 추가로 시행한다. 치료법은 종양의 위치와 종 류, 신경 압박 정도에 따라 각 기 다르게 적용된다. 양성 종양 및 원발성 척수 종양의 경우 수 술을 통한 완전 절제를 우선적 으로 고려한다. 경막외 척수 종 양이면 대부분 후궁 절제술을 통해 제거 가능하다. 하지만 경 막내 척수외 종양 중 신경섬유 종 등일 때는 신경근을 절단해 야 완전 제거가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양 일부 만 제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 특히 전이성 종양 은 종양이 여러 곳에 분포한 경
우가 많아 모든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는 신경 압박에 영향을 미치 는 종양 병변을 일부 제거한 다 음, 항암 치료료와 방사선 치료 를 함께 고려하게 된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 원장은 “척수 종양은 신체 주요 신경이 지나는 위치에 발생하 기 때문에 수술의 정교함이 예 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병 원을 고를 때는 의료진의 척 추 수술 경험과 역량, 최신 장 비 보유 여부, 협진 및 환자 관 리 시스템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주다. 알코올은 혈관 속 지방을 증가시켜 혈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대퇴골두 로 가는 작은 혈관이 막히면 뼈 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 한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이 나 외상도 위험 요인으로 알려 져 있다. 대퇴골두 골괴사에서 흔히 나 타나는 증상은 ▶엉덩이 또는 사타구니 통증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불편함 ▶걸을 때 통 증 ▶허벅지나 무릎으로 퍼지는
통증이다. 악화하면 걸을 때 절뚝거리거 나 고관절 움직임이 제한된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생 활습관 관리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관절을 보존 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병이 상당히 진행되면 인공관 절 수술을 고려한다. 이봉주 전문의는 “엉덩이나 사타구니 통증이 반복된다면 MRI 같은 정밀 검사를 받아보 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사타구니 찌릿한 통증, 술이 부른 고관절 골괴사 운동ㆍ과음 즐기는 20~40대 고위험군 러닝을 꾸준히 하며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 다. 그런데 운동 후 엉덩이 깊 은 곳이 찌릿하게 아프거나 오 래 앉았다 일어날 때 사타구니 가 불편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볼 질환이 있다. 대퇴골두 골괴 사다.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봉주 전문의는 "고관절을 이루는 넓 적다리뼈 머리 부분으로 가는
대퇴골두 무혈성 골괴사. 가제트병원
혈액 공급이 줄거나 막히면서 뼈 조직이 손상되는 병"이라고 말했다. 고 관 절 은 걷 기 · 뛰기· 앉았 다 일어나는 움직임을 담당하 는 관절이다. 이 부위에 문제 가 생기면 엉덩이 깊은 통증 이나 사타구니 통증이 나타나 고, 점점 움직임이 불편해질 수 있다. 병이 진행되면 뼈가 약해지고 관절이 주저앉듯 변
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에 따르면 골괴사 환자는 꾸준 히 증가하고 있다. 남성이 여성 보다 약 1.6배 많다. 최근에는 20~40대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도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 특징 이다. 대퇴골두 골괴사의 원인은 여 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위 험 요인 중 하나가 과도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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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떨어진 사람
근육·식단 관리 필수인 이유 [헬스 리포트] 만성 신장병
근감소 지표와 신장 기능 악화 위험 간의 상관관계.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 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 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헬 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 건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 용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 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리
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시 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 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적 인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해본 다. 국내 만성 신장병 환자는 2024년 기준 약 34만6000명으로, 성인 7~8명 중 1명이 앓고 있
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장은 체 내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거 르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 혈압 유지와 빈혈 교정,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호르몬을 생 산하고 활성화하는 내분비 기능 을 담당한다. 신장은 그 기능이 심하게 저하하거나 소실되면 생 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평소 에 맞춤형 식 단과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 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 원은 최근 만 완전틀니 성 신장병 환 자에서 근육량 감소 및 단백 질-에너지 소 모 상태가 신 부분틀니 장 기능 저하 온타리오 정부에서 지원하는 와 사망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 모든 틀니에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다. 만성 신장병 환자는 염증이 나 대사 이상, Sheppard Ave. W.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전화문의 일반인보다 근 육이 더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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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서서히 오르고 식욕 저하… 만성 신장병 초기 증상일 수도 만성 신장병은 소변으로 알부민이 배설되거나 지속적인 혈뇨 가 관찰되는 등 신장 손상의 분명한 증거가 있거나, 사구체 여 과율이 60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지는 경우 를 뜻한다. 울산엘리야병원 인공신장센터 정경민 과장의 도움 말로 만성 신장병의 특징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알아봤다. ▶초기 증상은 없나. 만성 신장병 환자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소변에 단백뇨나 혈뇨가 보이면서 혈압이 서서히 올라가고 식욕이 저하되는 경 우가 있지만 이런 증상은 대부분 그냥 지나친다. 병이 진행하 면서 수면 장애, 집중력 감소, 피로감과 무기력증, 아침에 눈 주 위가 푸석하고 발과 발목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빈혈 때문 에 피부가 창백해지며 가려움증, 식욕부진, 오심·구토와 영양 장애도 심해질 수 있다. ▶신장 기능 이상은 어떻게 진단할까. 신장 기능 이상을 진단하려면 먼저 환자의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 검사에서 지속적인 단백뇨가 있는지 확인하며 신장 기 능을 나타내는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장애 가 온 경우도 있으므로 만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통상 3개 월 이상에 걸쳐 단백뇨나 혈뇨가 지속하거나 저하된 신장 기 능이 회복되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증상이 악화하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 혈액투석이나 신장 이식과 같은 신대체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신대체요법이다. 신장 기능 이 15% 이하로 떨어진 말기 환자들이 노폐물이나 수분을 제 대로 제거하지 못하는 신장을 대신해 특수한 관을 통해 체외 에서 인공적인 장치로 혈액을 여과해 노폐물을 거른다. 그런 다음 다시 체내로 주입해 신체 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한다. 보통 1회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 3 회 시행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시간·횟수를 조절하기도 한다. ▶평소 어떤 식이요법을 해야 하나. 신장병 환자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신장 기능이 저하할수록 나트륨, 칼륨, 인,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물은 신장 병 초기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병이 진행하면서 소변량이 줄어 수분 배설이 어려워지면 섭취 를 제한해야 한다.
게 감소할 수 있다. 국내 만성 신장병 장기추적 연구에 참여 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였고,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은 42.5%로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 및 기저질 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 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근육 량이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 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 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는 ▶혈청 알부민3.8g/dL 미만 ▶체질량지수(BMI) 23㎏
/㎡ 미만 ▶골격근량 감소(여< 19.7㎏, 남< 26.9㎏) ▶1일 단백 질 섭취량이 체중 1㎏ 당 0.6g 미만 등 4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할 때를 말한다. 투석을 받지 않은 만성 신장 병 환자 2238명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에너지 소모 지표가 하 나도 없는 환자보다 2개 이상 에 해당하는 환자의 사망 위험 은 2.78배, 3개 이상은 3.78배 증 가함을 확인했다. 임주현 내분비신장질환연구 과장은 “이번 연구는 만성 신장 병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초기 근감소부터 선제적인 예방 관 리가 필요하고, 근감소 예방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인식돼야 한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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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2025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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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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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류 수술 부담 줄인 스텐트 시술
고위험군도 안전 인터뷰-한영진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교수 “10여 년 전만 해도 응급실 도착 전 절반, 응급실에서 다시 절반, 수술실에서 또 그 절반이 사망하던 질환입니다.” 서울아 산병원 혈관외과 한영진 교수는 대동맥류 파열의 치명성을 이같 이 표현했다. 대동맥류는 뚜렷 한 전조 증상이 없어 혈관이 파 열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환자 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최근 의 료 현장의 풍경은 달라졌다. 건 강검진이 활성화되며 조기에 발 견되는 사례가 늘었고, ‘스텐트 그라프트(금속망으로 된 인조혈 관) 삽입술’이 보편화하며 치료 문턱도 낮아진 덕분이다. 한 교 수를 만나 대동맥류 치료의 변 화와 최신 전략을 들어봤다. - 대동맥류는 어떤 질환인가. “대동맥류는 가장 굵은 혈관 인 대동맥이 정상 직경의 1.5배 이상 확장된 상태를 뜻한다. 혈 관 벽의 연결 구조가 손상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생기며, 한 번 약해진 벽은 동맥압을 견디 지 못하고 점차 커지다가 파열 로 이어질 수 있다. 위치에 따 라 흉부와 복부 대동맥류로 나 뉘지만, 위험성과 치료 원칙은 유사하다. 동맥경화와 연관된 병태로 노화·흡연·고혈압·고지 혈증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 힌다.” - 조기에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이 있나. “동맥 자체에는 감각이나 신 경이 없어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된다. 혈관이 급격히 확장 돼 주변 장기를 압박할 경우 통 증·구토·위 팽창 등이 나타나고, 감염·염증이 동반되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는 흔치 않은 사례다. 대개 뚜렷한 전조 없이 지내다 파열 단계에 이르 러서야 극심한 통증과 쇼크가
동반되는데, 이때는 이미 생명 이 위험한 응급 상황이다.” 대동맥류는 증상이 없어도 언 제 파열될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진단 후 3년 내 파열 또 는 사망 위험이 60%를 넘고, 파 열 시 사망률은 80~90%에 달한 다. 특히 흉부 대동맥류는 90% 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제는 이처럼 위험한 대동맥류 환자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대동맥류는 나이 자체가 중 요한 위험 인자다. 평균 수명이 늘며 고령 인구가 증가한 것이 환자 수 증가의 주요 요인이다. 여기에 건강검진 활성화와 의료 수준 향상으로 복부 초음파 시 행이 늘면서 무증상 단계에서 조기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 진단 및 치료 기준이 궁금 하다. “대동맥류를 확인하는 대표 적인 검사는 복부 초음파다. 일 정 크기 이상이면 90% 이상 진단이 가능하며, 크기가 작더 라도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치료는 복부 대동맥 기준 직경이 남성 5.5 ㎝, 여성 5㎝ 이상일 때 시행하 며, 그보다 작더라도 1년에 1㎝ 이상 빠르게 커지면 적응증에 해당한다. 기준에 미치지 않더 라도 대동맥류는 점차 커지는 특징이 있어 6개월에서 2년 간 격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권 장된다.” -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방법은 크게 수술과 혈관 내 치료로 나뉜다. 수술은 늘어난 혈관을 절제해 인조혈관으로 치 환하는 전통적 방식으로, 복부
나 흉부를 절개해야 한다. 최근 널리 시행되는 혈관 내 치료는 사타구니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 트 그라프트를 삽입하는 방식이 다. 혈류가 스텐트 내부로만 흐 르도록 유도해 동맥류 벽에 가 해지는 압력을 차단하고, 파열 을 예방한다. 절개 범위가 1㎝ 미만인 최소침습 시술로, 수술 보다 신체적 부담이 적다.” - 스텐트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환자는. “대동맥류 환자는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폐 기능 저하를 동 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 는 개복 수술의 위험이 커 혈 관 내 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삽입한 스텐 트 그라프트를 위아래 정상 혈 관에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 는 충분한 길이와 적절한 각도 등 해부학적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 회복 속도와 안전성은 어 떤가.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절개 범위가 작아 회복이 빠 르며, 특별한 합병증이 없다면 2~3일 내 퇴원이 가능하다. 시 술의 안전성은 객관적인 데이 터로 입증됐다. 글로벌 데이터 에 따르면 개복 수술의 30일 이 내 사망률은 3~4% 수준이지만, 혈관 내 치료는 약 1%로 보고 된다. 경험이 풍부한 대형 병원 에서는 각각 1%, 0.5%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 스텐트 시술 보편화로 생긴 변화는. “과거에는 대동맥류가 파열 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강 검진으로 무증상 단계에서 발견 되는 사례가 늘고, 부담이 적은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이 보편 화하면서 조기에 치료를 선택 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유연 한 치료 설계도 가능해졌다. 항 암 치료 중 감염성 대동맥류가 발생한 위암 말기 환자에서 개 복 수술 대신 스텐트 그라프트 를 먼저 삽입해 파열 위험을 차 단한 뒤 항암 치료를 이어간 사
한영진 교수는 “대동맥류 치료 목적은 파열을 예방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인 성욱 객원기자
례도 있다. 이처럼 전신 상태나 동반 질환으로 개복이 어려운 환자에게 스텐트 시술이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환자들에게 전 할 조언은. “대동맥류를 진단받아 추적 관찰 중이라면 정기 검사를 빠
짐없이 받고, 치료 기준에 도 달하면 적절한 시점에 치료받 아야 한다. 스텐트 시술 후에도 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연 1회 정도 정기 추적 관찰을 통 해 기구 변형이나 합병증 여부 를 확인하고, 파열을 예방해야 한다.”
양귀비도 즐겨 먹은 목이버섯,
어떤 효능 때문? [식재료 백과사전] 목이버섯 제대로 알고 먹어야 맛도, 영양도 더 잘 챙길 수 있습니 다. ‘식재료 백과사전’에서는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보관법, 활용법 등을 하나하나 짚어드 립니다. 부엌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 놓치지 마세요. <편집자 주> 짬뽕과 탕수육 등 중식에 단골로 등장하는 식재료 목 이버섯. 목이버섯은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양약’으로 여겨질 만큼 영양과 효능이 뛰어나기 로 이름 났습니다. 중국의 절 세미인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 는 기록도 있죠. 과연 어떤 효 능 때문일까요? 일단 목이버섯은 콜라겐을 다량 함유해 피부 미용에 좋 습니다.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 유 함량이 높은 편이라 다이 어트 식품으로도 손꼽혀요. 식 이섬유가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이고 장운동을 촉진하기 때 문입니다. 또 목이버섯에는 비타민D 와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혈 액을 적절히 응고시키는 작용 이 있어 출산 후 출혈이 있는 산모 등에게도 추천하는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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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에는 비타민D와 칼슘, 콜라 겐 등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출처: Gettyimagesbank]
료죠. 효능만큼이나 목이버섯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농촌진흥 청에 따르면 목이버섯은 10여 종이 있는데요. 그중 흰 목이 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이들 재료를 구입했다면 보 관법부터 기억해두세요. 생목 이버섯은 수분이 쉽게 날아 가니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반면 건조된 목 이버섯을 샀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두고 소 비하도록 합니다. 요리를 할 때는 목이버섯 밑동을 잘 살펴보세요. 나무에 붙어 자란 자리에 흙이나 이 물질이 붙어 있을 텐데요. 이 를 제거한 다음 씻어서 요리 에 활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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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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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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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들어두면 아침으로 딱 좋아!
곡물 에너지바 레시피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 우는 신혜원씨는‘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 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의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 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봄과 잘 어울리는 ‘참나물 페스토 파스타’. 그릇 광주요
곡물 에너지바 마트에 가면 볼 수 있던 곡물 류가 현미나 보리, 팥, 검은콩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 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퀴노아, 치아시드, 햄프시드, 귀리, 병아 리콩 등 그 종류가 다양해졌습 니다. 접하는 방식도 마찬가지 예요. 잡곡밥과 곱게 갈아 만든 선식용 음료 정도로 활용했다면 이제는 비건용 음료나 베이킹 재료로도 인기입니다. 오늘은 곡물을 활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곡물 에너지 바’를 소 개할게요. ‘에너지’라는 이름 그 대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손 색없고 끼니 사이의 간식으로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번거 롭게 재료를 손질할 필요가 없 는 데다 조리 과정도 정말 간단
해 집에서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어요. 특히 잘 섞고 손으 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는 과정 등은 아이와 놀이하듯 해도 좋 아요. 재료로는 현미, 귀리, 검은깨, 그리고 새콤한 맛을 더해줄 건 크랜베리를 준비해 주세요. 저 는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호박씨를 추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더하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현미는 최소 6시간 이상 불려야 해서 보통 전날 자 기 전에 불려두고 아침에 채반 에 받쳐 남을 물기를 빼 준비해 야해요. 만약 이 과정이 번거롭 게 느껴진다면 볶은 귀리와 볶 은 현미를 사용해도 좋아요. 저
도 이번엔 볶아서 나온 곡물을 사용했습니다. 볶은 곡물이 있 다면 조리법은 정말 간단해요. 넓고 깊은 궁중 팬에 버터와 조 청을 넣어 끓인 뒤 준비해둔 곡 물류를 한데 섞어 볶아주세요. 그러다 보면 거미줄같이 얇은 실타래가 생기는데 이때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참 쉬운 레시 피지만 주의할 게 있어요. 바로 재료의 비율이에요. 이 비율이 맞지 않으면 잘 뭉쳐지지 않거 나, 너무 딱딱해서 먹기 불편할 수 있어요. 곡물 에너지바가 모두 완성 된 뒤에는 네모난 반찬 통이 나 사각 틀에 종이 포일을 깔 고 뜨겁게 볶아 한데 뭉쳐진 곡물을 틀 위에 바로 부어주세
▲곡물은 물에 불려 볶아서 사용하는데,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볶은 곡물을 구 매해도 좋다. 사진 신혜원
요. 저는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었지만, 손으로 동그랗게 굴려 에너지 볼로 만들어도 좋 아요. 이렇게 만들면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 깔끔합니다. 대
용량으로 만들었을 때는 지퍼 백에 소분해 놓고 냉동보관 해 주세요. 먹기 전 20분 정도 상 온에 미리 꺼내 놓으면 언제든 즐겨 먹기 좋아요.
Today’s Recipe 신혜원의 ‘곡물 에너지바’ “곡물 에너지바는 자르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틀에서 너무 오래 굳혀 식게되면 칼로 자를 때 가루가 날리면서 잘게 부서질 수 있거든요. 미지근한 온기가 남아있을 때 칼로 잘 라야 깨끗하게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수 있어요.”
♣ 재료 준비 ♣ ·재료(8개, 3×9cm 기준): 볶 은 현미 120g, 볶은 귀리 120g, 건크랜베리 20g, 호박씨 40g, 검 은깨 2큰술, 시나몬가루 1작은 술, 조청 100g, 버터 15g
▲곡물 에너지바 재료. 사진 신혜원
♣ 만드는 법 ♣ 1. 약불로 달군 궁중 팬에 조청과 버터를 넣고 젓지 말고 잠시 기다린다. 팬 가장자리를 시작으로 가운데까지 거품이 끓어 오 르기 시작하면 이때 준비해둔 곡물과 건크랜베리, 시나몬가루를 모두 넣는다. 2. 5분 정도 섞다 보면 점성으로 인해 곡물 사이마다 거미줄처 럼 얇은 실타래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때 불을 끈다. 3. 준비된 사각 틀에 종이 포일을 깔고 볶아놓은 곡물을 살며시 부어준다. 주걱을 이용해 윗부분을 평탄하게 펴준다. 4. 펼쳐진 곡물은 서로 잘 붙도록 손바닥으로 꾹꾹 누르거나 윗 면을 종이 포일로 덮은 뒤 무거운 보관 용기를 올려 한 번 더 눌러준다. 5. 약 10~15분 후 곡물이 적당히 식어 온기가 남아있을 때 도마 위에 그대로 올린 뒤 원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잘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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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고, 허수아비, 골드랜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장르물이 온다 ‘소원을 들어주는 저주 걸 린 앱’(‘기리고’), ‘1980년대 살 인 사건을 추적하는 2019년의 형사’(‘허수아비’), ‘1500억원 상 당의 금괴를 싣고 질주하는 세 관원’(‘골드랜드’). 최근 OTT와 TV 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의 콘셉트다. ‘하이브리드’ 장르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 한두개 장 르를 다룬 정통 장르물(‘킹덤’, ‘오징어 게임’, ‘무빙’ 등)이 대 세였다면, 최근엔 세 개에서 많 게는 다섯 개 장르까지 합해 몰입감을 높인 작품들이 주목 을 받고 있다. 한 작품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원하는 대중의 수요에 따른 현상이라는 해석 이 나온다. 지난달 24일 8부작이 모두 공 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 즈 ‘기리고’는 ‘장르물 2.0’의 대 표 사례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동명의 앱에 얽힌 저 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고군분투하 는 이야기. 줄거리에서 볼 수 있듯 학원물과 호러물을 섞은 드라마다. 여기에 무속인의 조 력이 등장하며 액션 장르를 더 했고, 저주의 배경을 푸는 회차 에서는 휴먼 드라마 장르도 선 보였다. 신인 배우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의 탄탄한 연기가 ‘신선하다’는 호 평과 함께 저주를 푸는 과정에 서 등장하는 한국적 무당 소재 가 천만 영화 ‘파묘’의 완성도 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사 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 해 퍼지며 인기를 얻었다. 공개 약 2주간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쇼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에 선 공개 직후부터 지난 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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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의 한 장면. 소 원을 이뤄주는 앱 ‘기리고’에 장난스러운 소원을 빈 고등학생들이 죽음 을 예고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른쪽은 주인공 유세아를 연기한 전소영. 2. ‘기리고’에 등장하는 무속적 요소. 노재원(맨 왼쪽)과 전소니 (맨 오른쪽)가 저주에 걸린 전소영을 구한다는 설정이다. 사진 넷플릭스 3. 지난달 29일부터 디즈니+에서 공개 중인 시리즈 ‘골드랜드’. 배우 박 보영(왼쪽)의 첫 장르물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4. KT 스튜디오지니가 만들고 ENA와 티빙에서 공개 중 인 드라마 ‘허수아비’의 한 장면.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해 만 든 시대물이자 수사물이다. 왼쪽부터 검사 차시영을 연기한 이희준, 형 사 강태주를 연기한 박해수. 사진 KT 스튜디오지니
지 톱 10 시리즈 1위(플릭스패 트롤)를 지켰다. 지난달 29일부터 공개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 골드랜드’도 ‘장르물 2.0’의 경 향을 띤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얻은 주인공이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탐욕과 배신이 뒤얽힌 관계 속에서 생 존해나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로맨스, 누아르, 액션 장르를 혼합해 전개하고 있다. 현재 4 회까지 공개됐다. ‘골드랜드’는 장르물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박보영을 주연 으로 내세워 시선을 끌었고, 주 인공 커플의 이야기로 시작해 범죄의 전말을 밝히는 구성을 택해 장르물에 대한 진입장벽 을 낮췄다. 공개 후 한국 디즈 니+ 톱 10 TV 쇼 부문에서 연
드라마 ‘허수아비’는 시대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1988년 부터 연쇄살인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기자역으로 곽선영(가운데)이 나온다. 사진 KT 스튜디오지니
속 1위(플릭스패트롤)를 기록 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벼무린 작품 의 등장은 OTT 오리지널 시리 즈에서만 생긴 변화가 아니다.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을 TV와 OTT에 동시 편성하는 상황인 만큼 ‘장르물 2.0’ 법칙은 드라 마 업계 전반에 해당한다. 지난달 20일부터 ENA와 티 빙에서 동시 공개 중인 KT 스 튜디오지니 제작 드라마 ‘허수 아비’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춘 재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전형적인 수사물의 서사를 차용했고, 이미 미디어 에 여러 차례 노출된 사건을 소 재 삼았다. 그러나 1980년대와 2010년대를 오가는 독특한 콘 셉트, 학창시절 가해자와 피해 자 관계였던 주인공들이 같은 사건을 배당받은 검사와 형사 로 만나 공조한다는 관계성을 넣어 차별화를 보였다. KT 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추리과정에 주인공 중심의 갈 등과 공조를 넘나드는 심리 스 릴러,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 경을 결합한 이유는 (타 작품 과) 차별화된 깊이를 부여하기 위함”이라며 “제작사 입장에서 도 복합 장르적 특징을 정교 하게 설계하려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웰메이드 장르물’ 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첫 회 시 청률 2.9%에서 5일 공개된 6 회 시청률 7.4%(닐슨코리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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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지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웃런브라더스픽쳐스 등 4 개의 제작사가 함께 만든 드라 마 ‘리버스’는 지난달 17일부터 KBS와 웨이브에 동시 공개되 고 있다. ‘미스터리 멜로 복수 극’을 표방하며 별장 폭발사고 의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리버스’ 역시 복합장르를 통해 대중성을 잡고자 했다. ‘리버스’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임건중 감독은 “메인 장르의 중 심축이 분명하다면, 여러 장르 가 결합했을 때 매력적인 결과 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지루하거나 느린 전개로 느 껴질 수 있는 단일 장르의 한 계를 넘어 극의 재미와 의미 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 했다” 고 전했다. 이런 장르물의 변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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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문화평론가는 “넷플릭 스가 초기에 마니아층을 타깃 한 장르물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지금은 회원 수가 상 당히 늘어났다”며 “장르물의 흥행을 위해선 한국적 요소로 현지화 색채를 넣고, 새로 유입 된 대중을 위해 차별화된 면모 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여러 장르를 다뤘다는 이유만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 를 맞출 수는 없다. 정덕현 문 화평론가는 “시청자들의 장르 물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 아졌다”며 “잘 섞으면 인기작 이 되지만 잘못 섞으면 실험작 이 되는 만큼 다양한 장르를 어 떻게 잘 운용해 시청자들을 만 족하게 할지가 중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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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기하에게 잠식 당하는 하얀 기하 장기하 첫 정규 앨범 ‘영화’로 공개 ▲1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장기하 첫 정규 앨범 '산산조각'이 무성 영화 형태로 첫 공개됐다. [사진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흰 방에서 흰 우유를 마시며 규칙적인 삶을 사는 ‘하얀 기 하’. 어느 날 냉장고에서 튀어나 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춤을 추는 ‘까만 기하’를 만난 이후로 자신의 하얀 세상을 잃어간다. 혼란스러워하던 하얀 기하는 마 침내 까만 기하와 옷을 바꿔 입 고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 장기하가 1일 전주국제영화 제에서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 범 ‘산산조각’을 대사 없는 단 편영화 형태로 공개했다. ‘하얀 기하’와 ‘까만 기하’, 그리고 ‘베 개몬’이 등장하는 30분 남짓한 영화의 배경에 ‘산산조각’ ‘말도 안되는 얘기’ ‘해, 해, 해, 해, 해
였네’ 등 9곡이 차례대로 흘러 나오는 방식이다. 흰색과 검은 색의 대비, 방과 자연의 대조를 통해 통제와 욕망, 삶과 죽음의 순환 등 다양한 해석 가능한 철 학적 메시지를 익살스럽게 담 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하얀 기 하, 까만 기하 모두 장기하가 연기한다. 상영관은 밤 늦은 시간에도 관객으로 북적였다. 하얀 기하 가 어둠 속으로 추락한 뒤 방 에서 나간 뒤의 장면에선 관객 들의 나직한 감탄사도 들렸다. 장기하는 GV(관객과의 대화)에 서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방 식으로 (정규 앨범을) 만들었
다. 삶에서 느끼는 바를 시로 쓰고, 이를 토대로 연출팀이 영 화 시놉시스와 무성 영화를 만 든 뒤에 9개 곡 작업을 했다” 고 밝혔다. 앨범 전곡을 한편의 무성 영 화를 보며 듣는 새로운 형태다. 음원에 맞춰 영상을 구성하는 뮤직비디오도 아니고, 9개의 곡 이 차례로 나온다는 점에서 기 존의 무성영화와도 다르다. 음 악도 영상도 서로에게 보조 수 단이 되지 않고 대등하게 흘러 간다. 영화는 흰 방에 사는 하얀 기 하의 평화롭고 루틴한 일상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냉장고에서
까만 기하가 튀어나온 뒤로 하 얀 기하의 일상이 무너지기 시 작한다. 이때 나오는 곡은 ‘산 산조각’이다. “너를 만난 이후 모든 게 달라졌고,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산산조각이 났 다”는 내용의 가사가 흘러나온 다. 이후 까만 기하는 거울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며 자신의 공간을 점차 어둡게 만들고 친 구인 베개몬까지 점점 빼앗아 간다.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 하 얀 기하는 어둡게 변한 자신의 방에서 퀭한 표정으로 까만 기 하를 쳐다본다. 이때 나오는 배 경음악은 “자야돼 자야돼”라는 가사를 나직하게 읊조리는 ‘자
야돼’다. 하얀기 하는 까만 기 하와 옷을 바꿔 입고선 편안한 표정으로 사라진다. 장기하는 하얀 기하, 까만 기 하, 베개몬이 의미하는 바나 순 환을 상징하는 여러 장치에 대 해서는 정해진 답이 없다고 설 명했다. 다만 이전과 다른 방식 의 음악 작업을 꾀했고, 영화는 관객마다 각자가 의미를 부여하 고 해석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장기하는“시를 쓴 뒤 음 악을 만드는 건 기존의 방식인 데, 이번에는 영상이라는 매체 를 (시와 음악 사이에) 통과시 켰다. 완성된 영화를 음악에 맞 추기 위해 한 프레임도 수정하 지 않았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하는 의미가 있 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음악 감상 단위가 쇼츠로 짧 아진 세태에서, 앨범을 내는 의 미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도 있 었다고 한다. 장기하는“이런 상 황에서 정규 음반을 낸다면, 과 거에 했던 것처럼 노래 모음집 을 내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 다고 느꼈다. (이번 작업의) 목 표는 한 가지, 앨범을 끝까지 들을 이유를 만들어주고 싶다 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 에서 3일까지 매일 1회차씩 상 영된다. 개봉 여부는 아직 정해 지지 않았다. 신보 발매 시점은 오는 9월이다.
“아버지가20년간입은턱시도” 턱시도” 안성기 아들 특별한 대리수상 “오늘 제가 입은 턱시도는 아 버지가 20년 넘는 세월 동안 수 많은 영화제 시상식과 무대, 레 드카펫에서 입은 것입니다. 이 상을 받는 모습을 아버지가 하 늘에서 내려다 보고 계실 것 같 습니다. 무척 기뻐하고 자랑스 러워하실 거라 믿습니다.” 29일 오후 전북 전주에서 열 린 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고(故) 안성기 배우의 둘째 아들 필립씨가 아버지 대신 특별공로 상을 수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시상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고인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천만 관객 시대에도 여전히 소외당하 는 저예산 영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고인 에 대해 “그의 필모그래피를 들 www.cktimes.net
여다보면 유명한 상업영화만큼 이나 가치 추구에 전념하는 진 지한 영화가 많다”며 “고인은 대표적인 한국 영화배우기도 했 지만,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의 가 까운 동료이기도 했다”고 밝혔 다. 이번 영화제에선 안성기가 출연한 독립 영화 ‘기쁜 우리 젊 은 날’ ‘남자는 괴로워’ ‘잠자는 남자’ ‘이방인’ ‘페어러브’ 등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8일까 지 열린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라는 슬로 건 하에 54개국 237편의 독립·예 술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 사 회를 맡은 배우 신현준은 “형식 과 국경, 장르를 넘는 영화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
의 켄트 존스 감독과 주연 배우 인 그레타 리도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켄트 존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뉴욕이란 배경의 유물을 따라가며 뉴욕의 지금까 지의 변화에 대한 저의 의견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개막작으 로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소감 을 밝혔다. 영화는 한때 시인이 었지만, 뉴욕 우체국에서 일하 며 고독한 삶을 사는 70대 남성 ‘에드 색스버거’가 수십 년 전 자신이 쓴 시집에 열광하는 젊 은 예술가 지망생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 스트리아 작가 아르투르 슈니츨 러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베 니스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 았다. ‘패스트 라이브즈’(2023)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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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조직위원회가 고 안성기 배우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그의 아들 필립씨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연합뉴스
레타 리도 “전주국제영화제에 오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영 화로 여러분과 공감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제·한국 경쟁 부문 외에도 1960∼70년대 뉴욕 아티스트들의 실험적 시도 를 조명하는 ‘뉴욕 언더그라운 드 특별전’과 ‘박세영, 우가나 겐 이치 미니 특별전’ 등이 열린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에는 변영주 감독이 함께한다. 유니버설 픽처스와 협업한 ‘슈 퍼 마리오 갤럭시’ 팝업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영화제 폐막작은 김현지 감독 의 '남태령'이다. '어른 김장하' 로 이름을 알린 김 감독은 2024 년 계엄령이 내려진 당시 트랙 터로 상경한 농민들과 여성들 이 서울의 남쪽 관문인 남태령 에 가로막혔던 상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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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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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연극에 상처 받을라… 열살 배우의 심리 방파제 형은 세 여성을 성폭행한 범 죄 용의자다. 사회적 지탄을 받 는 형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아 홉 살 ‘제이슨’은 언론의 표적 이 된다. 학교 선배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명동예 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그 의 어머니’ 속 ‘제이슨’ 의 이 야기다. 영국 극작가 에반 플 레이시가 쓴 ‘그의 어머니’는 하룻밤 사이 세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 아들을 둔 어 머니의 맹목적인 모성애, 그리 고 그 가족에 대한 사회의 끔 찍한 낙인을 다룬다. 지난해 국립극단 초연 작품 중 관객 평가 1위를 차지하며 1년 만에 재연 중이다. 이런 호평과 별개로 이 작 품은 연기하기에, 또 관람하기 에 결코 편한 작품이 아니다. ‘그의 어머니’ 주연 배우 진서 연이 “17년 연기 생활 중 영화 ‘독전’, 철인 3종 경기와 더불어 이번 작품이 인생 3대 극한 체 험 중 하나”라고 했을 정도다. 영화나 드라마는 편집과 컴 퓨터그래픽(CG) 등을 통해 아 역을 폭력적인 장면과 분리시 킬 수 있지만, 무대 공연은 다 르다. 노련한 성인 배우도 힘겨 워하는 작품에 출연하는 아역 배우가 무대를 감당할 수 있을 까. 아역의 조력자가 필요한 이 유다. 지난달 30일 공연장에서 만난 김채린(31)은 이 작품에서 ‘샤 프롱’ 역할을 맡고 있다. ‘샤프 롱’(chaperon)은 사교계에 나가 는 젊은 여성의 보호자를 뜻하 는 프랑스어에서 비롯됐다. 아 역 배우 전담 매니저를 일컫는 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마 틸다’ 등에서 샤프롱을 뒀다. 연극에서 샤프롱 도입은 드문 경우다. 김채린은 ‘제이슨’을 연기하 는 배우 최자운(10)의 무대 밖 동반자 역할을 한다. 그는 평일 기준 하교 후 오후 5시께 공연 장으로 출근하는 최자운보다 40 분쯤 미리 공연장에 도착한다. 당일 무대 컨디션 등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서다. 이후 도착한 최자운은 김채린과 함께 대본 을 맞춰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서 평범한 어린이에서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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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드라마 플랫폼 ‘케이숏’ 출범,
글로벌 숏폼 시장 정조준
연극 ‘그의 어머니’에 출연해 ‘제이슨’을 연기하는 배우 최자운과 그의 무대 밖 동반자인 ‘샤프롱’ 김채린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변모한다. 공연 전 8주의 연습기간에도 최자운과 호흡을 맞춘 김채린 은 단순한 보호자 역할에 머물 지 않는다. 아역의 컨디션과 생 각을 고려해 대사나 연기 동선 의 미세 조정을 제작진에 건의 해 반영한다. 대학에서 극작을 전공한 김 채린은 대학에서 뮤지컬 ‘로빈’ (2020), 연극 ‘트랩’(2025) 등의 컴퍼니매니저로 참여했다. 컴퍼 니매니저는 공연 제작 과정에 서 연습실 및 현장을 관리하고 배우와 스태프의 소통을 중재 하는 역할을 한다. 또 2024년에 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샤프 롱을 맡기도 했다. 샤프롱 경험이 있긴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샤프롱 입장에 서도 쉽지 않은 작품이다. 김채 린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경우 밝은 분위기인 데다 작품에서 아이들의 비중이 크지는 않다. 반면 ‘그의 어머니’는 아이가 감 당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아역의 비중은 크다”며 “더 빨 리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그는 연습 초반부
터 의도적으로 아이와 많은 시 간을 보냈다. 쉬는 시간에는 더 적극적으로 함께 놀고, 몸을 부 대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 눴다. 그러면서 아이가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기 전에 먼저 마음 을 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 했다. 김채린은 “아이들은 힘들 어도 ‘괜찮아요’라고 말할 때가 많다”라며 “그래서 그 말이 진 짜인지 아닌지를 계속 살펴야 한다”라고 했다. 엄마가 소리지르는 장면 등 감정적으로 힘든 장면이 끝난 뒤엔 대기실에서 최자운을 안 아주고 토닥여준다. 처음엔 최 자운이 아무 말 없이 안겨만 있 어 혹시 다친 건 아닐까 걱정했 지만, 그런 행동이 ‘감정을 정 리하는 시간’이라는 걸 알게 됐 다. 김채린은 “그때는 그냥 기 다려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김채린과 최자운은 지난해 초연 때도 호흡을 맞췄다. 김채 린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성 장해가는 게 느껴져 뿌듯했다” 고 말했다.
케이(K) 숏 드라마의 허브를 모토로 한 플랫폼 ‘케이숏’(K-Short). 사 진 토콤미디어.
숏 드라마 전문 플랫폼 ‘ 케이숏(K-Short)’이 지난 1일 공식 출시됐다. 짧은 호흡의 영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글 로벌 시장을 겨냥한 K-콘텐 트 유통 플랫폼이 등장한 것 이다. 케이숏은 1~2분 내외의 숏 드라마를 중심으로 구성된 서 비스다. 플랫폼을 출시한 토 콤미디어는 오리지널 콘텐트 7편을 포함해 총 46개 작품을 확보했다. 해당 콘텐트는 영 어·일본어·스페인어·포르투갈 어 등 13개 언어로 제공된다. 숏폼 드라마 시장은 콘텐트 산업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 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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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 규모를 약 10조~13조원 수준 으로 추산하고 있다. 짧고 빠 른 소비 구조를 기반으로 성 장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콘 텐트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케이숏 제작진은 애니메이 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인 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숏드라마 제작과 서비스 확 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원빈 토콤미디어 회장은 “변화하는 콘텐트 환경에 대 응해 새로운 유통 모델 구축 이 중요하다”며 “케이숏을 통 해 K-콘텐트의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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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화였다 ‘17세 강간범’ 엄마의 155분 울분
‘내 아가’가 하룻밤에 세 명의 여자를 강간한 범죄자가 된다 면, 당신의 심정은 어떨까. 국립 극단 연극 ‘그의 어머니(Mother of Him·5월 17일까지 명동예술 극장)’는 쉬운 작품이 아니다. ‘14세 이상 관람가’지만 주최측 도 “강하게 키울 생각이 아니면 자녀 동반 관람은 비추”라고 할 만큼 보는 사람도 힘들고, 주인 공 진서연(사진)도 “연기 인생 에서 가장 힘든 톱3에 드는 작 품”으로 꼽았다. 그럼에도 지난해 국립극단 관 객들이 뽑은 최고의 공연에 선 정, 이례적으로 1년 만에 재공연 에 돌입했다. 초연 배우 김선영 이 온몸을 불사른 열연이 화제 기도 했지만, 소재 자체가 자극 적이다. 유능한 건축 디자이너인 싱글맘 브렌다가 큰아들의 범죄 로 인해 붕괴된 일상과 그녀의 울분이 155분간 무대를 채운다. 9 살짜리 둘째까지 미디어의 표적 이 되어 고통받는데, 거의 실화 다. 작가 에반 플레이시가 1990년 대 지인이 겪은 일을 모티브 삼 아 2008년 쓴 데뷔작으로 영국 과 미국, 캐나다의 각종 극작상 을 휩쓸며 국제적으로 공연됐다. 이유는 제쳐두고 용서하기 힘 든 범죄를 저지른 17세 소년을 보호해야 하는 엄마 시점에서 바라본 세상이라니, 공감이 쉽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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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다. 그녀는 범죄자를 길러 낸 죄인일까, 아니면 취재 경쟁 에 일상을 도둑맞은 희생양일 까. 우리는 브렌다를 비난해야 할까, 동정해야 할까. 27일 만 난 작가 에반 플레이시와 진서 연 배우도 뾰족한 해답을 갖고 있진 않았다. “당시 사건으로 인해 죄를 저 지른 청소년과 어머니의 관계,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이 어느 시 점에 소멸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어요. 피해자 가족에 대 해서는 대부분 이해하고 공감하 지만 가해자 가족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두가 잘 모른 다는 점도 극작가로서 흥미진진 했죠. 사회가 소외시키고 망각한 인물들을 어떻게 끌어안고 공감 대를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해 보 고 싶었습니다.”(에반) 실제 진서연도 연기를 위해 자신의 9살 아들에게 그런 형이 있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생각의 그릇이 커졌다고 한다. “사실 가 해자측 심정까지 헤아려주고 싶 지 않죠. 연습을 하면서도 와닿 지 않는 부분이 컸어요. 누구에 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고 스란히 보여주면서 나 같아도 저렇게 미숙한 행동을 할까, 생 각해 보게 하는 작품인 것 같아 요. 준비하면서 많이 아팠는데, 신기하게 무대에 오르니 씻은
듯 치유받는 느낌이네요.”(진) 2008년 작이지만 작가는 미디 어 마녀사냥이 정점에 달한 오 늘을 예감했던 모양이다. 브렌다 의 주적은 미디어와 ‘댓글부대’ 다. 극단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사사건건 흑백논리로 판단하려 들지만, 진실은 늘 상반된 것들 이 공존하는 법이다. 류주연 연 출은 “조금이라도 가해자를 이해 하려는 댓글에 비난을 퍼붓는 마 녀사냥이 우리 사회 자화상이지 만,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 해 보도록 하는 게 예술을 창작 하는 이유”라며 “범죄자를 비난 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의로움을 증명하려는 세태가 더 위험하고, 여론이 그런 세태를 부추기고 조 장하는 것이 더 역겹다”고 했다. ‘마더 오브 힘’이라는 제목도 의미심장하다. 여론은 성모마리 아처럼 아들의 죄를 짊어지기를 요구하지만, 과연 현실의 어떤 엄마가 성모마리아가 될 수 있 나. “저는 종종 스스로도 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나도 아버지로서 인내심을 잃은 경험 이 있고, 브렌다처럼 미디어 감 옥에 갇힌다면 안하던 행동을 할지도 모르죠.”(에반) “저도 준 비하면서 브렌다에 대해 양가적 감정이 들었어요. 왜 저러나 싶 다가도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 서 리얼이고, 그런 큰일을 당한 다면 나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없을 것 같아요.”(진) 반전이 일어나는 건 단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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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의 공감 덕이다. 출구가 없어 보이던 브렌다는 피해자 엄마와 교감을 나눈 후 비로소 진정한 ‘그의 어머니’가 된다. “모두가 브렌다에게 등을 돌린 상황이잖 아요. 절대 공감해주지 않을 법 한 한 사람이 그녀를 부정하지 않음으로써, 브렌다가 스스로를 용서하고 다시 아들 옆에 선 어 머니 역할로 돌아갈 기회를 주 고 싶었습니다.”(에반) “그 여자는 자기 딸의 일부
를 잃었고, 나는 내 아들의 일부 를 잃었어요.” 조심스러운 대사 지만 진서연은 이 대사가 작품 을 대변하는 것 같다고 했다. “ 엄마로서 느끼는 고통이 비슷하 지 않을까요. 남의 고통보다 내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지는 법이 니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죠. ‘그 럼에도 나는 내 아들 옆에 있 을 거예요. 그게 엄마잖아요’라 고 말하는 것 같아요.”(진) 누가 이 엄마에게 돌을 던질까.
“우리 집에 망아지 한명 더” 둘째 임신 소식 직접 전한 탕웨이 김태용 영화감독의 아내이 자 중국 출신 배우인 탕웨이 (46)가 SNS를 통해 둘째 임 신 소식을 전했다. 탕웨이는 29일 자신의 인스 타그램에 “우리 집에 망아지 가 한명 더 생기게 됐다”며 “ 정말 큰 뜻밖의 일이고 아주 기쁘다”고 적었다. 이어 “모두가 무척 기대하 고 있다”며 세 사람이 놀이 터 미끄럼틀 앞에서 장난감 말을 쥐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말의 해’인 올해 새 식구가 생긴다는 의미로 탕 사진 탕웨이 인스타그램 캡처 웨이와 김 감독 부부, 첫째 서 이른바 ‘D라인’이 포착되 딸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추 며 둘째 임신설이 불거졌으나 정된다. 이에 대해 입장은 밝히지 않 최근 탕웨이는 공식 석상에 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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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는 영화 ‘만추’(2009) 를 통해 김 감독과 인연을 맺 어 2014년 결혼했고, 2016년에 첫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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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든 황정민·조인성 치열한 사투…
항구마을덮친‘공포의존재’ 영화 '호프'의 스틸 컷. 부서진 담 벼락에 몸을 피한 채 총을 든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영화 '호프'의 스틸 컷. 비상 전화로 통화하고 있는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 (오른쪽 위) 영화 '호프'의 스틸 컷. 경찰차에 탄 채 놀란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성애(정호연).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화제작 으로 꼽히는 ‘호프’(나홍진 감 독)의 스틸이 처음 공개됐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 트는 30일 배우 황정민과 조인 성, 정호연 등 주연 배우들의 스 틸 6종을 공개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항구 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면서 벌 어지는 일을 그렸다.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제 79회 칸 국 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 미국 배급사 네온 (NEON)과 계약을 맺고 북미에 서도 개봉한다. 네온은 그간 봉 준호 감독의 ‘기생충’, 박찬욱 감 독의 ‘어쩔수가없다’, 자파르 파
“무용수들의 ‘거룩한 진통’에 감탄, 새로운 감각 열려” 이순에 발레 도전 김명수
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 등을 북미에서 배급했다. 이날 공개된 ‘호프’의 스틸은 나 감독 특유의 강렬한 미장센 과 스타일을 엿보게 한다. 정체 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마을에 공 포를 불어넣으면서 일어나는 대 치 상황을 암시한다. 부서진 담 벼락에 몸을 피한
채 총을 든 호포항 출장소장 범 석(황정민), 비상 전화를 걸고 있는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 출동한 경찰차에서 놀란 표정 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성애( 정호연)의 모습은 마을을 지키 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예고한 다. 미지의 존재의 시선에 포착 된 뿌연 유리창 밖 범석의 모습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무용수의 몸부림과 노력이 경 이로웠다. ‘거룩한 진통’이라고 느껴졌다.” 연극 무대와 TV, 영화를 오가 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37년 차 배우 김명수(59)가 ‘몸의 언 어’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김명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올해로 40 주년을 맞은 창작 발레 ‘심청’ 에서 ‘심봉사’ 역을 맡았다. 이 순(耳順)에 서는 첫 발레 무대 다. ‘심청’ 40주년 공연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 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총 5차례 열린다. 김명수는 두 차례(5월 2일 오후 2시, 3일 오 후 7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앞둔 지난 28일, 서 울 구의동 유니버설발레단에서 리허설을 마친 뒤 만난 김명수 는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발레를 하며 배우로서 의 마음가짐도 새로워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명수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 라마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국립극 단 제작 연극 ‘만선’에서 ‘곰치’ 역을, 지난 26일 막을 내린 연 극 ‘리타 길들이기’에서 ‘프랭크’ 역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요즘은 ‘심청’에서 효 녀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심봉 사’를 무능하고 탐욕적인 캐릭 터로 비틀기도 한다”며 “반면 발레 ‘심청’은 군더더기가 없 다. 몸으로만 표현하는 예술이 기에 원전의 정서가 오롯이 살 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청’은 순수한 부성애와 효심이 단단하게 담긴 작품”이라고 덧 붙였다. 세 딸의 아버지인 그는 “어 린 시절부터 성장한 딸의 모습 을 모두 지켜본 아버지의 감정 이 작품 안에 있다”며 “제 아이 들과 겹쳐 보이는 순간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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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긴박감을 자아낸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할리우 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 아 비칸데르의 캐릭터는 아직 공 개되지 않았다. 나 감독이 오랜 시간 공 들여온 ‘호프’는 칸 영화 제 기간 중 월드 프리미어를 통 해 첫 공개되며, 올 여름 극장에 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다”고 돌아봤다. 최근 3개월 간 그는 연극을 병행하면서도 거의 매일 연습 실을 찾았고, 과거 ‘심청’ 공연 을 무수히 돌려봤다. 대사로 감 정을 표현하고 동료 배우와 호 흡을 맞춰왔던 대사 없는 무대 는 때로 답답하게 느껴졌다. 발 레동작 역시 낯설 수밖에 없다. 심봉사 역할의 특성상 다른 역에 비해 고난도의 발레 기술 을 쓰지는 않지만, 몸을 굽혔 다 올라오는 동작인 ‘플리에’ 와 발을 뻗는 동작 ‘탄듀’ 등 기본동작부터 익혀야했다. 그 는 “상대 배역을 들어 올리는 등의 기본적인 동작도 제게는 큰 도전이었다”며 “연습 과정 에서 마치 눈이 멀쩡한 것처 럼 연기를 하는 실수를 범하고 는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도 “몸짓을 통해 서사를 전달 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감각이 열린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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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미국 아카데미상 “AI출연자·작가수상못해”규정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출연자 와 각본은 수상 자격이 없다는 규정을 명문화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AS)는 내년에 개 최되는 제99회 시상식 에 AI 캐릭터와 챗봇이 쓴 시나리오는 수상
후보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을 포 함한 새 규정을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연기 부문에서는 영화의 공 식 출연진 명단에 기재되고 본 인 동의 하에 인간이 직접 연기 한 역할만 심사 대상에 포함된 다. 각본 부문에서도 인간이 저 술한 시나리오만 심사 대상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 국제영화제 폐막식의 모습. 연합뉴스
삼는다는 요건이 명시됐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 별세한 배우 발 킬머를 AI 기술로 되살 려 출연시킨 영화가 등장하고, 중국 바이트댄스의 AI 영상 생 성 모델 ‘시댄스 2.0’이 명령어 만으로도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내는 등 기술의 발전이 실제 영화 현장에도 활용되고 있는 현실과 배우·작가들의 우 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아카데미가 영화 제작 과정 전면에 AI를 금지한 것은 아니다. 아카데미는 ‘영화 제작 에 사용된 생성 AI와 기타 디 지털 도구는 후보 지명 여부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지난해 규정 을 유지했다. 아카데미는 수상 작 선정 시 AI 사용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되면 기술 활용 방 식과 인간의 창작 기여도 등에 대해 추가 정보를 요청할 권리 가 있다고도 명시했다. 아카데미 회장 리넷 하웰 테 일러는 AP 통신에 “창작 과정
의 중심에는 반드시 인간이 있 어야 한다”며 “AI가 계속 발전 함에 따라 AI에 대한 우리의 논 의도 함께 발전한 것이다. 하지 만 아카데미는 수상 자격 심사 과정에서 항상 인간의 창작물 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외 아카데미는 국제장편영 화상 부문 규정도 개정했다. 각 국 공식 위원회가 선정하지 않 은 작품도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경우 심사 대상에 포 함하기로 했다. 아카데미가 밝힌 주요 국제영 화제는 칸, 베네치아, 베를린, 선 댄스, 토론토 영화제와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 등 총 6개다. 아 시아권에서 주요 국제영화제에 포함된 건 부산국제영화제뿐이
다. 이제 한국 영화 중 한국 영 화진흥위원회가 구성한 특별위 원회가 선정하지 않은 영화라도 아카데미에서 명시한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심사 대상 자격이 된다. 이는 권위주의 국가에서 정치 적 이유로 출품 기회를 얻지 못 하는 영화들을 보호하려는 조치 로 풀이된다.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이란 자파 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 ‘그저 사 고였을 뿐’은 이란이 아닌 공동 제작사 중 한 곳인 프랑스의 출 품작으로 제출됐었다. 아카데미의 새 규정은 올해 1 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개봉 한 장편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하는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부 터 적용된다.
지드래곤 흑인 비하 문구 무대 의상에 ‘발칵’... 결국 고개 숙였다
이호선“조심하고 정신 차리겠다” 차리겠다” 강연 태도 논란 직접 해명 심리 상담가 이호선 숭실사 이버대학교 교수가 일각에서 제기된 강연 태도 지적에 대해 “각별히 조심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 2일 인스타그 램에 “상심한 분들이 계시는 모 양”이라며 최근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일부 부정적 반응에 대 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분명 그날도 열심히 강의했을 것”이라며 “오신 분 들이 빈 마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쉬지 않고 내용을 전달 하려고 애썼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상담하시는 분들 은 아시겠지만 상담이 돈이 되 는 일은 결코 아니다”라며 “영 혼과 삶에 인공호흡을 하는 과 정이니 쉽지도 않다. 그래도 상 담사들은 소명으로 알고 열심 히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저도 강연으로 열 심히 전하고 상담으로 소명을 곱씹는다”며 “강연은 열심과 내 용으로, 상담은 내담자의 치유 가 있으면 그로 족하다. 그게 www.cktimes.net
논란이 된 지드래곤 무대 의상.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 뮤니티 캡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뉴시스
저의 최선이지만 동시에 한계 이기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 강연 중 농담 에 마음 상하지 마시라”며 “모 두가 들었듯 흠집 내지 않는 농 담이다. 방송 상담 역시 보이지 않는 더 많은 부분이 있고 단회 상담이기에 예상하시는 경로와 다르다고 너무 답답해하지 마 시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그럼에도 각별히 조심하고 신경 쓰겠다. 이게 제 일이니 조심하고 신경 쓰고 심 혈을 기울이는 게 맞다”며 “더
공부하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라는 조언으로 받아들이고 꼭 그리하겠다. 명심하겠다”고 강 조했다. 이 교수가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강연 중 직설적 표현이나 농담으로 불편 했다는 반응이 나온 점을 염두 에 둔 것으로 보인다.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그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등 방송 프로그 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가수 지드래곤의 무대 의 상에 흑인을 비하하는 문구 가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 다. 이에 소속사는 즉각 사 과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 드래곤은 지난 2일 마카오 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스파크’(K-SPARK)에 출연 당시 입었던 티셔츠에는 ‘RONNY, EEN GEILE NEGER__ JONGEN’라 고 쓰여 있었다. 이는 네덜란드어로 인종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어 문 제가 됐다. ‘EEN GEILE’는 ‘성적으로 흥분한’이라는 뜻 이며, ‘NEGER’는 흑인을 비
하할 때 사용된다. 이런 글로벌 팬들의 지적 이 이어지자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입장문을 통 해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 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 였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을 통해 보다 세심한 문화적 감 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 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검토 및 확인 절차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해 나 가겠다”고 덧붙였다.
편소설을 발표하였다 작자를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찾는 6명의 등장인 물 등 연극사에 길이 남을 극작을 써서 1934년 노 벨문학상을 받았다
조직하여 이사장으로 활동 했다 1999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 인 중 공동 1위에 선정되었 1948년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 으며 2000년 노벨평화상을 본바닥 영어 1948년 12월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CANADIAN KOREAN채택된 TIMESJ선i m & R o g e r s 받았다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영어낱말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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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TV 보거나 신문 읽으며 정보 습득 58년생 오는 세월 막지 말고 가는 세월
잡지 말라 70년생 인생에는 정답이 없는 법 82년생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 94년생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라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
11일
35년생 탕류 음식을 먹을 것 47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59년생 오전보
제 1300호
스연도예 쿠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다 오후가 71년생 입장에서 재물 : 보통좋을 건강듯 : 보통 사랑 :상대방 베풂 길방 : 西 생각해 보기 83년생 직접 말고 적임 자에게소일거리를 95년생 윗분을 꼰대라 폄훼하지 말라 36년생 만들자 48년생 몸에 맞는 운동을 하자 60년생 미역 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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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먹자 72년생 오전보다 오후가 좋을 수 있다 84년생 양쪽에서 중간자적 역 할 96년생 이익보다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가로열쇠 을 끌어 올려 정수리 위에 틀어 감아 맸죠 (31)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관계 길방 : 東 혼인으로 맺어진 랜들: 나도 똑 같아 (1)형제자매 중에 나이가 적은 사람 아우 그들 split (something) down the middle; (무 37년생 고기보다 채소와 과일 섭취 49년생 따뜻한 탕류의 음식을 먹자 61년생 오 은형 ~ 하면서 지내는like 사이이다 (5)거울을 달아 세로열쇠 Dave: You know what the place looks 엇을) 반 씩 나누다 후보다 오전이 좋을 수 73년생 상황 파악을 잘해야 한다 85년생 업무 분석을 잘 가구 bedroom (6)결혼식 때에 (2)서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전혀 알지 못 Youd have your세운 own and 신부가 머리에 써서 해야 한다 97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Dave opens the door to see Randall standing 뒤로 늘이는 얇고 가벼운 흰 천 (7)어린아이가 하는 사람 (3)쇠로 만든 공을 멀리 던지는 육상 bathroom there ) 재물 : 좋음 건강 : (4)쇠로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東 혼자 입속말처럼 자꾸 소리를 내는 짓 놀소리 경기 만든 독처럼 튼튼하게 둘러쌓은 산 데이브: 우리 집이 어떤지는 알잖아 침실하고 욕 (데이브가 문을 여니 랜들이 서있다 ) 38년생 연륜의 지혜가 빛날 수도 50년생 하늘의 뜻도 알 수 있는 나이 (8)진득 62년생 오 (8)부자 성 (5)공경은 하지만 가까이하지는 않음 실은 네 걸 따로 쓰게 될 거야 가운데에서도 특히 큰 부자 조선시대 늘은 내가 주인공 74년생 서로 대화가 통하고 의기투합 86년생 융합을 통해 발 최고의 거상이자 ~ 임상옥 (9)기뻐서 크게 부르 진득한 줄을 쳐 놓고 벌레가 걸려들기를 기다리 Randall: What about the rent? Dave: Hi Randall I havent seen you in a 전 도모 98년생 이미지 좋아지고 승승장구 짖는 소리 (11)모든 의류의 원료가 되는 천 (13) 죠 다리가 네 쌍이고 날개와 더듬이가 없어 곤 랜들: 방값은 어떻게 돼? while Come in 재물 : 보통 건강 : 아니죠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예측할the 수 middle 없는 앞일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직 충이 (10)줄기차게 내리는 크고 많은 비 Dave: Well split it down 데이브: 안녕 랜들 오랜만이야 들어와 39년생 찬 음식 먹지 말 것 51년생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 잘 날이 없다 63년생 ~다 (15)부녀자들이 명절이나 잔치 때 겉치마가 집중 ~ (12)단군이 즉위한 해를 원년으로 하는 데이브: 반씩 나눌 거야 Randall: Somebody told me you were look 양쪽에서 중용을 취할 것 75년생 서바이벌 삶이란 경쟁이다 87년생 자만하지 부풀어 오르게 보이려고 치마 속에 입던 통치마 기원 (14)물속에 사는 생물을 모아 놓고 기르는 ing for someone to share your house Randall: Do you think well be good room 말고 겸손할 것 99년생 뒷말은 하지 말아라 (16)한 가문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적어 기록한 설비 (15)다섯 손가락 가운데 넷째 손가락 (18) mates? 랜들: 너 집을 함께 쓸 사람을 찾는다는 말이 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비해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 깨끗한 미를 풍긴다 (19) 이름을 써넣음 ~ 날인 (18)미국 청자에 소박하고 랜들: 우리 룸메이트로책 잘(17)자기의 지낼 수 있을까? 리던데 40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금지 52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자 64년생 기 매우 어려운 조건을 무릅쓰고 힘을 다하여 고생 Dave: Im willing to워싱턴에 give it a 있는 try 대통령의 관저 화이트하우스 Dave: I sure am I just cut back on my 대하지 말고 바라지도 말라 76년생 금전거래나 투자 자제 88년생 흐르는 물처럼 1815년 개장할 때 외벽을 희게 칠한 데서 유래한 스럽게 싸움 (20)서양의 대표적인 꽃 줄기는 녹 데이브: 한 번 해봐야지 hours at work Ive really been strapped for 살 것 00년생 윗분을 꼰대라고 폄훼 말라 이름이죠 (21)죽은 사람의 색을 띠며 가시가 있다 개량 품종이 현재 알려 Randall: Me too Im ready to move in any 넋을 극락으로 인도하 cash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5000여 길방 : 北 종이 된다 (22)몹시 마음 는 굿 (24)천체가 스스로 고정된 축을 중심으로 진 것만도 1만 time 데이브: 맞아 직장 근무 시간이 줄었거든 현금 차나 물을 마시자 53년생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자 65년생 사람 많 (25)남자용 서양 예복 불 따뜻한 을 쓰며 애를 태움 (23)귓구멍 속에 낀 때 (25) 랜들: 나도 해봐야지회전함 난 언제든 이사 들어올 수 (27)등잔 초의 41년생 이 쪼들려서 말이야 은 곳에 가지 말라 77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겠다 89년생 무소의 뿔처럼 혼 있어 Randall: Im doing the same thing 을 붙이는 부분 (28)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에다 나이가 많은 사람 (26)복이 되기도 하고 복이 되 자서 가라 01년생 친구에 집착하지 말 것 버렸다고 하는 장례 풍습 (29)먹으면 늙지 않는 지 않기도 하는 사람의 운수 추첨에 당첨되는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다고 하는 풀 (30)지난날 장가든 남자는 머리털 은 ~일 뿐이다 42년생 인생이 행복의 향기로 진동할 수 54년생 최선을 다하면 행운의 신은 내 편 기억할만한 표현 cash 66년생 살아온 세월에 자부심 가질 것 78년생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90 (20달러만 빌려줄 수 있어? 현금이 없어서 말야) 년생 소원을 말해봐 꿈은 이루어지는 법 *cut back on (something): (무엇을) 줄이다 *give (something) a try: 한 번 해보다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I lost weight when I cut9칸씩 back desserts Im not sure like golf but 않게 Ill 적어 give넣어야 it a 합니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北 가로세로 총on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Ill 1~9의 숫자가 겹치지 43년생 직접 하지 말고 적임자에게 맡겨라 55년생 나이가 들어도 배울 것이 있는 (후식을 적게 먹으니까 몸무게가 줄었어) try 법 67년생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79년생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 (골프가 나한테 맞을지 잘 모르겠지만 한 번 해 볼 *(one) is strapped for cash: 현금이 없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도 보라 91년생 나무 보지 말고 숲을 보라 Can you loan me twenty? Im strapped for 거야)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東 44년생 새 물건을 구입하기에 적기 56년생 바꿀 것은 바꾸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
오늘의 역사 - 12월 11일
1843년 결핵균을 발견한 독일의 세균학자 코 흐 출생 독일의 세균학자 세균학의 근본 원칙을 확립하였 고 각종 전염병에는 각기 특정한 병원균이 있음 은 물론 각종 병원균은 제각기 서로 식별할 수 있 다고 주장하였다 1952년 한국 국제민간항공기구 가입 세계 민간항공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47년에 발족한 국제기구 약칭은 ICAO이다 민간항공의 안전과 발전을 주목적으로 하는 정부 차원의 국제협력기구이다
자 68년생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 말라 80년생 이사나 이직에 대한 생
1968년 광화문 복 원 준공 경복궁(景福宮)의 정 문 1395년(태조 4년) 9월에 창건되어 정도 전(鄭道傳)에 의해 사 정문(四正門)으로 명명되었고 오문(午門)으로 불 리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425년(세종 7년) 집현 전 학사들이 광화문이라고 바꾸었다 광화문은 석 축기단(石築基壇)에 3개의 홍예문(虹霓門)를 만 들고 그 위에 정면 3칸의 중층우진각 지붕으로 된 목조문루를 세웠다
각을 할 수 92년생 새로운 일을 접할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5년생 모으는 것보다 잘 써야 하는 것이다정답 57년생 자신을 위해서 쓰는 건 아끼지 낱말퀴즈 말라 69년생 건강이 제일 중요한 자산이다 81년생 사람이 중요한 재산이 된다 93년생 부수입이나 부업거리가 생길 수도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南 46년생 100세 시대 열정을 갖고 살자 58년생 사랑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70년생 일복이 터질 수도 영양가 있는 것을 잘 선별 82년생 NO라고 하지 말 고 YES 94년생 열정이란 젊음의 특권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東 35년생 하나라도 주고 싶은 마음 47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 것 59년생 미 우나 고우나 가족이 최고 71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83년생 사람이 나스도쿠 물건이 마음에 들다 사랑 만들기 문제 1 95년생 정답
A
가로열쇠 (1)남매 중에 나이가 많은 여자 엄마야 ~야 강 변 살자 (2)지나치게 많이 먹음 (4)푸른 잎 가운 데 피어 있는 한 송이의 붉은 꽃 많은 남자 사이 에 끼어 있는 한 사람의 여자 (6)전라남도와 경 상남도 사이에 있는 섬이 많은 남해안 지역 (7) 땅속의 빈틈을 채우고 있는 물 (8)몸을 사리지 않고 남의 궂은일이나 막일을 힘껏 도와줌 제대 하고 복학한 그 형은 학과 일이라면 뭐든지 ~했 다 (10)풀을 묶어서 은혜에 보답함 죽은 뒤에라 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보□ (12)신이나 부처에게 지성으로 빎 ~을 드리다 (14)건물을 세우거나 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한 땅 공장 ~ (16)악기를 사용하여 연주하는 음악 (17)음식 의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 (18)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 □취□ □ (20)온갖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을 보유하 고 있지요 (22)자신들의 주장을 큰 글자로 써서 붙이는 게시물 (25)사당패 또는 산타령패 따위의 우두머리 (27)그 지방에서 오랜 세월 길러 온 꿀 벌 (28)총으로 짐승을 잡는 사냥꾼 (29)목의 뒷 등이 되는 부분 ~를 들다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스도쿠 문제 2 정답
A 세로열쇠 (1)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 (2)과일을 깎는 작은 칼 (3)생선에 약간의 소금과 밥을 섞어 숙성시킨 식품 함경도 향토 음식인 가자미 ~ (4)원뿔 모 양의 주황색이나 적색의 뿌리 채소 (5)신불이 사 람에게 자식을 갖게 하여 줌 어머니는 밤새 며 느리에게 아들 하나 ~해 달라고 삼신할머니께 비 셨다 (6)회의에서 많은 사람의 의견에 따라 안건 의 가부를 결정하는 일 (8)남에게서 얻어들어 알 게 된 변변치 않은 지식 ~은 있어서 잘도 떠들 어 대는군 □□풍□ (9)순서를 어기고 남의 자 리에 슬며시 끼어드는 행위 (11)처음에 세운 뜻 을 끝까지 밀고 나감 □지□□ (13)사람의 음성 으로 하는 음악 (14)사람의 죽음을 알림 (15)세 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정도 (19)굵고 거세게 좍좍 내리는 비 (21)신라의 옛 이름 경주의 옛 이름이기도 하죠 (23)말하거나 웃을 때에 두 볼 에 움푹 들어가는 자국 (24)소매가 없이 어깨 위 로 걸쳐 둘러 입도록 만든 외투 슈퍼맨이 이 옷 을 펄럭이며 날아다니죠 (25)털 따위로 짜서 깔 거나 덮을 수 있도록 만든 요 담요 (26)노래 부 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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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문제 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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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집값보다 문제"라는 쫀득쿠키, 비싼데도 잘 팔리는 이유는
두바이 쫀득쿠키. 간식 치고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인기가 뜨겁다.
경험을 파는 쿠키, 가격은 그 결과일 뿐
“집값보다 문제다. 두쫀쿠 가격부터 잡아야 한다.” 최근 유튜버 ‘얼미부부’ 영상에 등장한 이 농담은 두바이 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둘러싼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줘요. 쿠키 한 개 가격이 7000원에서 많게는 1만원을 넘는다는 얘기를 듣고 나면, 이 말이 괜한 농담처럼 들리진 않죠. 간식치고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인기는 뜨겁습니다. 구매 개수가 정해 진 곳도 있고, 오픈런에 예약 구매해야 할 정도니까요. 도대체 사람들은 왜 이렇게 비싼 쿠키를 기꺼이 지 갑을 여는 걸까요. 두바이 쫀득쿠키는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바탕으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같은 중동권 디저트 재료를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고, 익숙한 초콜릿 맛에 이국적인 요소 를 더해 한 번쯤 궁금해지게 만드는 조합이죠. ‘두바이 초콜릿’ 열풍 이후, 초콜릿을 마시멜로로 감싸 쫀득 한 식감을 강조한 형태로 변주되면서 하나의 새로운 디저트로 자리 잡았어요. 기존 디저트에 식감과 비주 얼을 더한 이 방식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두바이 쫀득쿠키를 하나의 트렌드로 끌어올렸습니 다. 가격만 보면 선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도 분명해 보입니다.
내 만족을 위해서라면…비싸도 좋은 소비
유튜버 ‘얼미부부’ 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된 두바이 쫀득쿠키 농담. 사진 유튜브 캡처
두
바이 쫀득쿠키의 핵심 은 ‘쫀득함’이라는 식 감이에요. 칼로 자를 때 느껴지 는 저항감, 늘어나는 단면, 입 안에서 퍼지는 밀도까지. 단순 히 맛을 보는 걸 넘어서, 보는 재미와 찍는 재미까지 함께 따 라와요. 자연스럽게 소비는 콘 텐트가 되고, 먹는 순간과 기 록하는 순간이 동시에 만들어 집니다.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SNS)에 포스팅하기에 딱 좋 은 음식입니다. 가격 논란이 없는 건 아니에 요. “간식에 이 정도 가격은 과 하다”거나 “차라리 그 돈이면 밥 한 끼를 먹겠다”는 말도 들 립니다. 하지만 재료를 들여다 보면 단순히 비싸다고만 하기도 어렵습니다. 수입 초콜릿과 피 스타치오, 카다이프, 고급 버터 까지 원재료 자체가 만만치 않 고, 공정도 손이 많이 가요. 실 제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본 사 람들 사이에서는 “재료를 하나 하나 사다 보니 오히려 사 먹는 것보다 돈이 더 들었다”는 이야 기도 나옵니다. 특히 “직접 만들다 실패했다” 거나 “생각보다 손이 너무 많 www.cktimes.net
이 간다”는 SNS 후기들이 구매 를 부추깁니다. 실패담조차 하 나의 콘텐트가 되는 셈이죠. 그 래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비싸 긴 한데, 이유는 알겠다”는 반 응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비싼 가격이 두바이 쫀득쿠키의 정체성을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 고 있어요. 유통업계도 이런 변화를 빠르 게 읽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은 편의점을 넘어 백화점 팝업스토 어의 '번호표 오픈런'과 배달 플 랫폼의 '두바이 카테고리' 신설 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 순히 유행하는 간식을 넘어, 하 나의 독립된 디저트 카테고리로 자리 잡는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GS25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 이후 머핀과 초코볼 등 라 인업을 확장했고, CU 역시 ‘카 다이프 쫀득 마카롱’ 등 관련 상 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매출 성 과를 거두고 있어요. 여기에 ‘두 바이 쫀득 찹쌀떡’, ‘두바이 수건 케이크’, ‘두바이 김밥’ 등 새로운 형태의 메뉴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디저트 전문 점들이 ‘두바이 감성’을 키워드 로 확장에 나선 셈이에요.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다이 프 초코 쫀득찹쌀떡. 사진 CU
이
제 이 쿠키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에요. 사람 들은 더는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만 소비하지 않아요. 집이나 차 처럼 먼 미래의 목표보다, 지금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만족에 돈 을 씁니다. 한 번쯤은 해보고 싶 은 경험, 이야기할 수 있는 소 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선택이 더 중요해진 거죠.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을 소비 방식 전반의 변화로 해석합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는 “디저트처럼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비는 거부 감이 적고, 감정적으로도 빠르게 수용되기 쉽다”며 “특히 요즘처 럼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작 은 성취감이나 위안을 주는 소 비가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 설 명했어요. 다만 이 교수는 “이런 소비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두바이 쫀득쿠키 맛집 목록과 추천 상품들. 사진 인 스타그램 일종의 ‘도피처’처럼 기능할 수 도 있다”며 “새로운 자극을 찾 구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는 사람들이 무엇을 사고, 무엇 는 흐름이 계속되다 보니, 하나 싶은 욕구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 에 가치를 두는지를 보여주는 의 트렌드로 지속되기 보다는 또 상”이라며 “두바이 쫀득쿠키 역 하나의 신호에 가깝습니다. 가 다른 소비 패턴으로 빠르게 옮겨 시 그런 시대적 감정 위에서 선 격이 높아서가 아니라, 그 가격 갈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습 택된 소비”라고 분석했습니다. 을 감수할 이유가 분명하기 때 니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불 지금 두바이 쫀득쿠키의 인기 문에 선택되는 소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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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여 행
59
도톤보리만 찍고 오긴 아쉽다…
오사카의 낯선 맛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인 도톤보리. 명물 글리코 상 앞에서 인증사진을 담으려는 이들로 에비스 다리 ▲오사카 랜드마크 타워 '츠텐카쿠'와 신세카이의 먹자 골목 풍경. 행운의 신 '빌리켄' 조형물이 포토존 는 늘 북새통을 이룬다. 백종현 기자 역할을 한다. 백종현 기자
지난해 대략 950만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그중 가장 많은 발길이 닿은 도시가 오사카(大阪)다. 한국인에게 오사카는 ‘가깝고, 싸 고, 놀기 좋은 일본 여행지’라는 이미지를 굳힌 지 오래다. ‘경기도 오사카시’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오사카를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낯 선 오사카 와인도 맛보고, 신상 특급호텔에서 호사도 누렸다. 다 안다고 믿었던 도시가 새삼 다르게 보였다.
경기도 오사카시? 251만명. 지난해 간사이(關西) 공항으 로 일본 오사카(大阪)를 방문한 한국인 숫자다. 전체 외국인 946 만명 중 가장 비중(26.5%)이 높 았다. 과연 오사카행 비행기는 평일인데도 기내가 꽉 찼다. 일 단 인기 관광지부터 훑었다. 첫 목적지는 신세카이(新世界), 오 사카를 상징하는 타워 츠텐카쿠 (通天閣·108m)가 우뚝 선 곳이 다. 1912년 뉴욕 코니아일랜드를 모델로 조성한 유흥 지구여서 ‘ 하늘로 통하는 건물’과 ‘신세계’ 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었단다. 이제는 영 이름값을 못하지 만, 오래된 골목의 정취가 오히
려 마음을 끌었다. 쿠시카츠(꼬 치 튀김) 상점과 우스꽝스러운 생김새의 빌리켄(신세카이 명물 캐릭터) 조형물이 타워 아래 줄 지어 있었다. 빌리켄 발을 만지 면 부자가 되고, 결혼도 한다기 에 속은 셈 치고 발을 만지며 사 진을 남겼다. 오사카의 양대 번화가는 도톤 보리(道頓堀)와 신사이바시(心 斎橋)다. 강을 경계로 맞닿아 있 어, 먹고 걷고 쇼핑하는 동선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한국인 여행 자에게도 필수 관광 코스로 통 한다. 도톤보리는 걸음을 뗄 때마다 지지고 볶는 냄새가 코를 찔렀
다. 문어·황소·초밥 등 온갖 먹 거리를 본뜬 대형 입체물이 건 물 밖까지 튀어나와 하늘을 메 웠다. 도톤보리에서 “먹다 죽는 다(食い倒れ)”는 오사카의 격언 은 과장이 아니었다. 만세 자세로 하루 수만 명이 인증 사진을 담아간다는 글리코 상 앞 에비스 다리는 관광객과 호객꾼, 난파(길거리 헌팅) 작업 을 거는 젊은이까지 몰려 정신이 쏙 빠질 지경이었다. 도톤보리도, 신사이바시도 독 특한 취향의 가게가 숨어 있는 골목 안쪽이 더 흥미로웠다. 신 사이바시 안쪽의 오렌지 스트리 트는 한국 젊은 층에도 제법 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도톤보리 강과 글리코 상, 신사이바시의 인파, 도 톤보리의 타코야키 포토존, 도톤보리 거리 모습. 백종현 기자
기가 높은 빈티지 패션 거리다. 중고 레코드숍도 10여 개 몰려 있는데, 여기서 재즈 거장 엘빈 존스의 친필 사인 LP를 950엔(
약 9000원)에 건졌다. 오사카의 소란이 버겁다며 종일 투덜댔지 만, 정신 차려보니 양손 가득 쇼 핑백이 들려 있었다.
미처 몰랐던 오사카의 맛 오사카 대표 먹거리는 타코야 키·오코노미야키·쿠시카츠다. 와 인은 어떨까. 오사카에서 와인 을 빚는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 음 알았다. 처음엔 고개를 갸웃 했다. 한데 역사도 맛도 예상 밖 으로 깊었다. 시내에서 차로 30분 남짓 떨어 진 가시와라(柏原)가 바로 오사 카 최대의 포도 산지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좋아 예부터 포도 농사가 잘됐단다. 가시와라는 번 잡한 도톤보리와는 전혀 다른 얼 굴을 하고 있었다. 시내를 내다보 는 언덕을 따라 포도밭이 펼쳐져
있고, 그 자락의 좁은 골목 사이 로 고풍스러운 민가가 이어졌다. 간사이 지방에서 가장 역사가 긴 와이너리라는 카타시모(カタ シモ) 와이너리를 찾았다. 1914 년부터 5대째 가업을 이어오는 다카이 마키코 이사는 “일본인 입맛에 맞는 고급 와인을 만든 다”며 “2024년 프랑스 비날리 국 제 와인전에서 일본 와인 최초 로 금상도 받았다”고 자랑했다. 2019년 G20 오사카 정상회의 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는 화이트 와인 리카엔을 맛봤다. 와인은 잘 모르지만, 풍부한 과
일 향과 산미에 “음~”하는 소리 가 절로 나왔다. 오사카처럼 복잡한 도시에서 는 숙소 선택이 여행의 질을 좌 우한다. 이번에는 난바(難波) 시 내 한복판 2023년 문을 연 ‘센타 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에 머물 렀다. 노정길(53) 총지배인은 “ 투숙객의 20% 이상이 한국인”이 라면서 “젊은 층에 전망과 미식 으로 벌써 입소문이 났다”고 강 조했다. 호텔 2층의 레스토랑 수 안부아에서는 태국식 4코스 요 리가 5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33층 루프톱 바에서는 난바 일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 33층 루프탑에서 즐 기는 애프터눈티, 33층의 바 '스모크 앤 스핀', 투숙객을 위한 무료 툭툭 셔틀, '쿤 세이'의 7코스 메뉴 중 아귀 스테이크 요리. 백종현 기자
를 360도로 내려다보며 낮엔 애 프터눈 티를, 밤엔 위스키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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겼다. 호텔에서는 도심의 불빛과 소란이 꿈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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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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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sq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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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alow
$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Bungalow-Raised
$
1,388,000
50 x120
W
3+3
2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Steels Ave W/ Hilda Ave
2 Storey
$
1,399,000
50 x120.33
S
5+2
4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2+4=6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W
2+1
2
800-8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E
2
2
800-899
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39,000
E
2+1
2
1000-11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40,000
S
2+1
2
1000-1199
12
2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0,000
N
2
2
900-999
6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5,000
NE
3
2
800-899
7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60,000
E
2
2
800-899
2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79,000
E
2
2
800-899
20
1
Owned
Yonge / Sheppard
Condo Apartment
$
688,000
NE
2+1
2
800-899
11
1
Owned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리스팅가격
층
주차
락커
겨울에 주택Pickering 매매 의향이 TOYOTA 있으신가요? 구매는
Pickering TOYOTA에서!
"추운 겨울에 주택매매의 장점을 소개 합니다." 한국인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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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00호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6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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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제 1300호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작은 마을에 모인 세계의 인재들
“동화 속 마을이 된 현실” 토론토 근교 엘로라, 초호화 여행지로 변신하다 토론토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고속도로를 벗어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마치 현실과 분리된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엘로라는 오랫동안 ‘온타리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불려왔지만, 최근에는 그 이상의 수식어가 붙고 있다. 이제 이곳은 샴페인과 롤스로이스, 그리고 세계적 셰프가 공존하는 ‘초호화 라이프스타일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보석 디자이너에서 호텔리어로 변신한 캣 플로렌스가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이 마을에서 보낸 뒤 세계를 떠돌다 다시 돌아와, 19세기 건물을 되살려 완 전히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럭셔리가 외부에서 ‘주입된 것’이 아니 라는 사실이다. 호텔의 페이스트리 셰프는 영국 코츠월드의 미슐랭 레스 토랑 출신이며, 피자 셰프는 방콕에서 활동하다 이곳으로 이주했다. 지역 식재료를 활
용해 완전히 새로운 미식 경 험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엘로라는 점점 ‘작 지만 글로벌한’ 공간으로 변 하고 있다. 전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그들의 감각이 마을의 정체성 을 다시 빚어내는 구조다.
지역사회와의 긴장, 그리고 공존
'동화 속 마을이 된 시골 호텔' @캣 플로렌스 호텔 웹사이트
‘보석을 다루듯’ 마을의 시간을 복원하다 플로렌스가 되살린 건물은 1848년에 지어진 옛 ‘Commercial Hotel’. 한때는 지역의 중심이
었지만, 오랜 시간 방치되며 쇠락해가던 공간이 었다. 개발업자들은 이곳을 평범한 체인 호텔로 바꿀 계획이었지만, 그녀는 전혀 다른 길을 선 택했다. “돌 하나도 존중하듯, 건물도 그렇게 대 하고 싶었다.” 보석을 다루던 그녀의 철학은 그 대로 건축에 적용됐다. 단순히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흔적을 살려내고 그 위에 현대적 감각을 얹는 방식이다. 그 결과 탄생한 '캣 플로렌스 호텔(Kat Florence Hotel)'은 숙박시설 그 이상으로 ‘체험 의 공간’에 가깝다. 객실은 각각 보석 이름을 따 디자인됐고, 석회암 벽과 자연 소재 인테리어는 방문객의 감각을 부드럽게 감싼다.
롤스로이스와 샴페인… 시골 마을의 ‘예상 밖 조합’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과감한 대비’다. 한쪽에는 전형적인 캐나다 시골 풍경 고요
한 숲, 석회암 건물, 느린 시간이 흐르고, 다른 한쪽에는 도시의 최상급 럭셔리가 들어온다. 투숙객은 도착과 동시에 Veuve Clicquot 한 병을 제공받고,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머문다. 요청하면 Rolls-Royce 차량으로 마을 과 주변 시골길을 둘러볼 수도 있다.
아침에는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만 든 프렌치 페이스트리가 문 앞에 배달되고, 마 사지 서비스까지 숙박에 포함된다. 1박 요금이 약 1,200달러부터 시작하는 이유다. 이 모든 요소는 분명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신기하게도 이곳에서는 어색하지 않 다. 오히려 고요한 풍경과 결합되면서 일종의 ‘비현실적 평온함’을 만들어낸다.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물론 변화가 항상 환영받 은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도 있었다. 작은 마을이 과도한 상업화로 본래의 매 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걱정 이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 는 다소 달라졌다. 플로렌스
가 ‘확장’보다 ‘보존’을 선택 하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정체성 유지 사이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은 늘었지만, 마을 의 속도는 여전히 느리고, 사 람들은 여전히 서로를 알아 본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는 경험”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공 통적으로 비슷한 감정을 이야 기한다. “내가 원래 살던 세계에서 잠시 빠져나온 느낌이다.” 고급 침대에서의 깊은 수면, 불빛 아래 온수 욕조, 조용한 공원 산책, 이 모든 것이 단순 한 ‘럭셔리’가 아니라 ‘탈출’의 경험으로 작용한다. 결국 엘로
라의 변화는 관광 트렌드 이상 의 의미를 가진다. 이곳은 지 금 빠르게 소비되는 도시의 삶 과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사람 들에게 ‘느림, 아름다움, 그리 고 사치스러운 여유’를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그 모순적인 조합이야말로 이 작은 마을을 지금 가장 특별한 장소로 만들 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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