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청빙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한국어에 능통하며 영어 설
교 및 소통이 가능한 자
캐나다 내 합법적 취업이
가능한 자 (영주권자 우대)
교단 헌법 및 사회법상 결
격 사유가 없는 자
설교 영상·목회 계획서 포함
한 서류 제출 요구
제출 서류는 모두 PDF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이력
서와 가족 소개서, 목회 계획서, 졸업증명서, 목사 안수 증명서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국어 설교 영상 1편
제출이 필수이며, 영어 설교 자
료를 추가 제출할 경우 우대한
다고 밝혔다. 추천서 2부도 요
구되며, 추천인이 직접 이메일
로 발송해야 한다.
교회 측은 서류 심사 후 합
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를 진
행하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 로 추가 질문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면
접 및 주일예배 초청설교(1회)
를 거쳐 최종 청빙 절차가 진
행된다.
“제출 서류는 청빙 목적에만
사용”
교회는 제출된 서류는 최근 6
개월 이내 발급본만 인정되며,
청빙 자료 목적으로만 사용 후
폐기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최종
결정 이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빙과 관련한 방문
문의나 전화 문의는 받지 않
으며, 모든 문의와 서류 제출
은 이메일로만 진행한다고 안
내했다.
원저제일장로교회는 해외한
인장로회(KPCA) 소속 교회
하나님의 은혜로 이민 초
창기부터 나는 토론토에서
발간되는 여러 신문에 칼럼
을 쓰는 축복을 받았다. 제
목만 따져도 나의 영어 이
름인 베드로를 내세워 베드
로 엽서를 쓰기 시작했다.
성경에 베드로 전후서가 있
기에 나는 우리 편지의 한
종류인 엽서처럼 작은 글을
썼다. 모든 글들은 200자 원
고지 3장 분량 정도로 썼고
제목들은 베드로 엽서 외에
베드로 우화, 베드로 일기, 베드로 고기까지. 지금의 이
칼럼 베드로 경서도 마찬가
지고 미국에서 발행되는 미
주 크리스천 신문의 베드로
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indsor)에 위치해 있다.
서류 제출 기한 및 문의 지원 서류 제출 마감일은 2026년 5월 31일이다.
제출 및 문의는 이메일을 통 해 가능하며, 주소는 다음과 같다.
진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함은 나의 자랑
을 위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고 중요한 것은 어떤
제목의 글을 쓴다 해도 필
자가 같은 사람일 경우 그
내용은 시대나 환경 언어를 초월하고 필자 본인의 신학 사상 주의가
기독세계이스라엘선교회 (Christian World Mission for Israel, 이하 CWMI) 토론토지
부(지부장 김부의 목사)가 추죄 한 ‘성경, 빅 픽쳐를 보라!’ 저
자세미나가 지난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순복음영성교회 (담임 김석재 목사)에서 목사, 사모, 신학생 등 6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김인식 목사 (킹월드미션 대표)는 “성경에
나오는 세 가지 키워드인 예수
님,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통
해 하나님의 큰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며, “하나님은 이스라
엘 민족을 사용해 세상의 구원
을 이루어 가신다”고 말씀을 전 했다. 또한 “오늘의 한국이 있
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며, 한국 민족이 하나님의 큰 그림
을 이루어 가시는 도구로 사용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견한 하나
님의 빅 픽쳐를 통해 성경을 새
롭게 읽고 묵상해 아버지 하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하
고자 2018년 6월에 출범했으 며, 토론토지부는 2021년 10월
에 결성되어 모임을 갖고 있다. 이 모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된다.
·E-mail: calling@ windsor1church.onmicrosoft. com
윈저제일장로교회 청빙위원 회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교회 를 섬길 사역자를 기다리고 있 다”며, 관심 있는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회 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했다.
매니토바대 연구진, 항생제 없이
플라스틱을
'전세포 생촉매(Whole-cell Biocatalyst)' 개발 기존 기계적 재활용의 독성 부산물 문제 해결... 저비용·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정화 길 열어
플라스틱 폐기물을 항생제, 항산화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자원화' 연구 박차
에베레스트부터 마리아나 해
구까지... '지구의 암' 플라스틱
을 먹는 박테리아
지구상 어디에서도 피할 수
없는 '글로벌 대재앙'이 된 플
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교 연구
진이 혁신적인 생물학적 해법
을 들고 나왔다.
바이오시스템 공학부의 데이
비드 레빈 교수가 이끄는 다학
제 연구팀은 최근 흔히 쓰이는
음료 용기 소재인 PET(폴리에
틸렌 테레프탈레이트)를 자연적
으로 분해하는 유전자 조작 박
테리아 개발에 성공했다.
항생제 없는 친환경 분해... "
자연에서 답을 찾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이다. 기존
의 생물학적 분해 방식은 박
테리아의 활성을 유지하기 위
해 항생제나 복잡한 화학 처
리가 필요했지만, 레빈 교수팀
은 항생제 없이도 스스로 효
소를 생산해 PET를 가수분
해하는 유전적 안정성을 갖춘
박테리아를 설계했다. 연구팀
의 하미드 카발라이 하이다리
박사는 "기존의 기계적 재활용
은 비용이 많이 들고 독성 부
산물을 남기지만, 우리는 자
연의 섭리를 배움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생촉매를 개발했다"
고 설명했다.
쓰레기의 화려한 변신: 항생
제와 항산화제로 재탄생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단
순히 플라스틱을 없애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플라스틱을 미
생물이 먹고 소화할 수 있는 '
자원'으로 바꿔, 이를 통해 항
생제나 항산화제 같은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이른바
'업사이클링' 체계를 구축하 는 것이다. 레빈 교수는 "플라
스틱이 가치 있는 제품의 원
료가 된다면 사람들은 더 이
상 이를 환경에 함부로 버리
지 않을 것"이라며 플라스틱
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강
조했다.
[교재비 별도]
강사 John Lee
"인간이 만든 재앙, 인간이 만든 '새로운 생명'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매니토바대 연구진이 개발한 이 '합성 생물'은 인류가 저지 른 환경적 과오를 닦아낼 강력 한 걸레와 같다. 특히 플라스틱 을 분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약 품과 같은 고부가 가치 자원으
로 바꾼다는 발상은 폐기물 처
리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 는 일이다.
다만,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잘
발음 교정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 HST/4Weeks
"햄버거·피자 안 먹고, 룰루레몬 산다"
진입… GLP-1 약물이 인류의 라이프스타일과 부의 지도를 재편 가공식품·주류·전통 의료기기 산업은 '수요 증발' 직격탄, 애슬레저·안티에이징·자산관리 시장은 '낙수효과' 수혜
'먹는 쾌락'에 쓰이던 자금이 '지속 가능한 건강'과 '경험 소비'로 이동하며 자본주의의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
식욕의 퇴출과 필수 소비재
의 재정의
비만 치료제(GLP-1)가 바꾸
는 것은 단순한 체중이 아닌 인
류의 ‘도파민 경로’다. 먹고 싶
은 욕구 자체가 사라지는 상태
는 ‘박리다매’형 가공식품 산업
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JP모건
은 이를 "수십 년 만에 등장한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평가했
다. 하루 세끼가 두 끼로 줄고
간식이 일상에서 퇴출당하면서
코카콜라, 펩시, 맥도날드 등 전
통적인 경기 방어주들이 누리던
프리미엄은 회수되고 있다.
소비의 질적 변화도 뚜렷하
다. 소비자들은 저가 과자 여
러 봉지 대신 고단백 프리미
엄 바 1개를 선택한다. 네슬레
가 GLP-1 사용자를 위한 전용
냉동 도시락 브랜드 ‘바이탈 퍼
슈트’를 론칭한 것은 이러한 타
겟팅 전환의 대표적 사례다. 주
류 산업 역시 영향권이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사용자 75%가
음주량을 줄였으며, 비만 인구
의 10%만 약을 사용해도 주류
수요가 6%가량 구조적으로 감
소할 전망이다.
'먹방 호캉스' 대신 '액티브
웰니스'… 꾸미는 데 돈 쓴다
설탕과 탄산음료의 빈자리
는 외모 관리와 건강 유지 비
용이 채우고 있다. 월가는 ‘먹
는 쾌락’ 자금이 ‘지속 가능한
건강’ 산업으로 이동하는 구조
적 변화에 확신을 갖는다.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의류 산업이
다. 급격한 감량으로 옷장을 새
로 고치는 ‘워드로브 리프레시 (Wardrobe Refresh)’ 수요가
발생하며 룰루레몬 등 프리미
몰리고 있다. 급격한 감량 부작용인 ‘오젬픽
페이스(피부 처짐)’ 현상은 리프
팅 장비와 안티에이징 시술 시 장의 낙수효과로 이어진다. 외모
자신감을 얻은 이들이 집 밖으로
나오면서 데이팅 앱 프리미엄 결
제가 늘고, 요가와 서핑을 즐기
는 ‘액티브 웰니스’가 새로운 여 행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병을 고치는 시대에서 '예방' 하는 시대로
비만과 연결된 당뇨, 심혈관 질환, 고혈압의 고리가 약물로 통제되면서 기존 의료 기기 생 태계는 구조적 역성장을 예고 하고 있다. 인슐린 펌프, 지속혈
당측정기(CGM), 인공관절 수술 등 질병 발생 후 수익을 창출하 던 비즈니스 모델이 ‘약물 예방’ 이라는 벽에 부딪힌 셈이다. 건강한 시니어 층의 증가는
간병 시장 대신 시니어 교육과 장기 여행 시장을 키우고 있 다. 다만 ‘장수 리스크’라는 역 설적 과제도 부상했다. 100세 시대에 맞춘 은퇴 자금 설계가 필수가 되면서 자산관리(WM)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지고 있다.
Unsplash @Geert Pieter
소형기의 반란… 에어캐나다, '시그니
처 클래스' 품격 높인다
에어캐나다가 캐나다 항공 역사상 처
음으로 소형 항공기에 180도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Lie-flat seats)을 도입하며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계를 허문다. 발표
에 따르면, 에어캐나다는 단일 통로(복
도가 하나인 소형기) 항공기인 에어버
스 A321XLR 30대를 확보했으며, 이 기
종의 시그니처 클래스에 총 14개의 침
대형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마크 갈라도 에어캐나다 수석 부사장
은 "이 게임 체인저급 항공기는 이전 세
대 모델보다 훨씬 조용하고 편안한 객실
을 갖췄다"며 "조만간 몬트리올과 토론
토를 기점으로 하는 대서양 노선에 투입
될 것이며, 북미 대륙 내 주요 장거리 노
선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그동안 대형 광동체 항공기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안락함을
중단거리 노선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된
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스트젯의 '후퇴'와 에어뉴질랜드의 '도전'… 엇갈리는 항공업계 전략
에어캐나다의 이번 행보는 최근 좌석
배치 문제로 홍역을 치른 경쟁사 웨스
트젯(WestJet)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웨스트젯은 작년 9월,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좌석 간격을 좁히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 고정형 좌석을 도입하려
했으나, 소비자들의 거센 비난에 부딪혀
결국 올해 1월 추가 좌석 설치 계획을
"소형기의 프리미엄화, 고유가 시대의 영리한 고가 전략" 에어캐나다가 A321XLR 기종에 침대 형 좌석을 배치한 것은 '고급화'만을 노 린 것이 아니다. 이는 연료 효율이 높은 소형기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면서도 프리미엄 고객의 수익성을 놓치지 않겠 다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 최근 고 유가로 인해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잇 달아 폐쇄하고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던 에어캐나다로서는, 운영 비용은 낮추고 서비스 부가가치는 높이는 '두 마리 토 끼'를 잡으려는 전략이다.
무리한 좌석 늘리기로 뭇 매를 맞은 사례에서 보듯, 현대의 승객 들은 '저가'보다 '납득 가능한 수준의 안 락함'을 요구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가 이코노미석에
철회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는 객 실 혁신 경쟁이 치열하다. 에어뉴질랜 드는 최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 에 이코노미 승객을 위한 이층 침대 구 역인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Economy Skynest)'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매트 리스, 침구, 프라이버시 커튼 등이 구비 된 이 서비스는 올 11월 뉴욕-오클랜드 노선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Unsplash @Tim Chow
캐나다 수출기업 ‘미국 관세
미 연방 대법원,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근거 일부 관세 위헌 판결 2025년 2월 ~ 2026년 2월 사이 납부한 ‘CUSMA 미적격’ 관세 환급 대상 직접 수입통관 기록(IOR) 보유한 수출업체만 신청 가능... 복잡한 절차 주의
미국 수출을 진행해 온 일
부 소규모 캐나다 수출업체들
이 지난 1년간 납부했던 미국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길
이 열렸다. 캐나다 독립사업자
연맹(CFIB)의 지침에 따르면,
이번 환급 조치는 지난 2월 미
국 연방 대법원이 국제비상경
제권법(IEEPA)에 근거해 부과
되었던 특정 관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
치다. 당시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 혜택을 받지
못해 약 35%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담했던 기업들이 주
요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환급 대상과 자격 조건: ‘수
입통관 기록자(IOR)’ 확인이
핵심
모든 수출 기업이 환급을 받
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2025년 2월 4일부터 2026년 2월 24일 사이에 미국
으로 상품을 수출했어야 하며, 해당 상품이 CUSMA 적격 품 목이 아니어야 한다. 가장 중
요한 점은 캐나다 수출업체
가 미국 세관 서류상 법적 책
임자인 ‘수입통관 기록자(IOR, Importer of Record)’로 등록 되어 관세를 직접 납부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미국 내
고객사나 유통업체가 IOR로
등록되어 관세를 냈다면, 캐나
다 업체가 직접 신청할 수는
없으며 해당 고객사가 대리 신 청해야 한다.
환급 제외 대상: 철강·알루미
늄·자동차 등 전략 품목은 여
전
이번 환급 시스템에서 제외
되는 항목도 명확히 인지해
야 한다. 미국 고객사가 관세
를 전액 부담했거나, 관세 부
담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
하하거나 비용을 분담한 경우
는 신청이 어렵다. 특히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연목 제재목 (Softwood lumber), 가구 등 특정 산업 부문에 부과된 섹터 별 관세는 이번 환급 대상이
아니며 여전히 유효하게 유지
된다. 또한 이미 최종 확정된
오래된 선적분이나, 현재 조 사 또는 분쟁 중인 복잡한 항 목, 반덤핑·상계관세가 적용된 품목은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Phase 1) 환급 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ACE 포털 통한 디지털 접수 환급 신청은 미국 세관 시스 템인 ACE 포털(ACE Portal) 내의 CAPE라는 신규 도구를 통해 이루어진다. 수출업체 또 는 담당 관세사(Broker)는 반
한국과 캐나다에서 공인회계사로서 20여년간 일해 온
드시 ACE 포털 계정을 보유 해야 하며, 영향받은 선적 목 록을 담은 CAPE 선언서를 제 출해야 한다. 환급금 수령을 위한 미국 은행 계좌 정보 등 록도 필수다. 승인 시 환급까 지는 보통 60~9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 지연될 가능성도
절차를 넘어선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자칫 서류 미비로 환급 기회를 놓치 거나 불필요한 세무 조사의 빌 미를 제공하지 않도록, 전문가 의 조력을 받아 세관 서류와 입금 기록을 꼼꼼히 대조하는 기술적 실사(Due Diligence) 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Youtube @CTVNews캡처]
주 정부, 법안 통해 '카운티 의장' 직접 임명 권한 확보 시도
서부 온타리오 시장단(WOWC) "민의 왜곡하는 관치 행정" 강력 비판
주민들 "잘 작동하는 선출 시스템 파괴는 시대착오적" 목소리 높여
온타리오주 정부가 추진 중
인 지방 거버넌스 개혁안을 두
고 서부 온타리오 지역 자치단
체장들의 반발이 전례 없는 수
준으로 격화되고 있다. 논란
의 핵심은 각 카운티(County)
의 행정 수장인 '카운티 의장 (Warden)'을 주 정부가 직접
임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회는 이를 지방 자치 민주주
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
정하고 법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카운티 의장(Warden)' 임명
제 추진과 Bill 100의 파장
현재 온타리오주의 카운티
의장은 각 기초 지자체에서 선
출된 시장이나 시의원들 중에
서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주 정부가 내놓
은 'Bill 100' 법안은 주 정부가
직접 적임자를 지명하고, 이들
에게 강력한 행정적 권한을 부
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정부는 주택 공급 가속화와 같
은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 집권적 리
더십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내
세우고 있으나, 지방 자치단체
들은 이를 '독단적 관치'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서부 온타리오 지역 15개 카
운티와 지역구를 대표하는 '서
부 온타리오 시장단(WOWC)'
은 이번 개혁안이 지역 주민에
"외교는
대한 리더의 책임감을 약화시
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WOWC
의 마커스 라이언 의장은 "카
운티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
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특수 성을 행정에 반영해야 하는 자
리"라며, "주 정부가 임명한 인 사는 지역 주민이 아닌 임명권
자인 주 총리(Premier)의 눈치 만 살피게 될 것"이라고 비판 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비중이 큰 서부 온타리오의 경우, 도시 중심의 주 정부 정책이 강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망가지지 않았다면 고치지 마라"... 민심의 거센 저항 지역 주민들 역시 주 정부의
일방적인 행보에 차가운 반응 을 보이고 있다. 런던과 그 주 변 지역 유권자들은 "현재의 선 출 시스템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작동하고 있다"며 "망가지지
않은 것을 굳이 고치려 하지 마
라(If it ain’t broken, don’t fix it)"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을 스스로 선택할 권 리가 민주주의의 핵심임을 강조 하며, 토론토 중심의 관료적 임
명 방식이 지역 발전에 걸림돌 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효율성 강조가 자치 민주주 의의 가치를 가릴 순 없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 조사 결과, 캐나다인 70%가 '생활비 위기' 대응에 실망… 주거비 문제 해결 역시 67%가 부정적 평가 대(對)트럼프 관계 관리(56%)와 국제적 위상 제고(64%) 등 외교 분야에서는 과반수 이상의 긍정적 지지 확보
총리 개인 지지율은 58%로 여전히 견고… 하지만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42%)이 긍정 응답(34%) 상회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최우 선"경제에 발목 잡힌 카니 정부
마크 카니 정부가 출범 1주년
을 맞았지만, 민생 경제 분야에
서는 매서운 평가를 받았다. 27
일 발표된 앵거스 리드(Angus Reid)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
답자의 52%가 향후 1년간 정
부의 최우선 과제로 '생활비 절 감'을 꼽았다. 작년 대선 당시
화두였던 미국과의 무역 전쟁 (31%)보다 실질적인 물가 문제
가 국민의 삶을 더 강하게 압박
하고 있는 꼴이다.
특히 자유당 정부가 공약했
던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
모의 주택 계획"은 가시적인 성
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주택통계청(CMHC) 자료에 따
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 건수는
오히려 6% 감소했다. 이에 따
라 응답자의 67%가 주거비 부
담 완화 정책에 대해 기대 이하 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교 무대선 '올A'트럼프 대
응 및 나토 분담금 이행 합격점
내치에서의 부진과 달리 외 교 무대에서의 카니 총리는 강 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응답자 의 56%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복잡한 관계를 카
니 총리가 잘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캐나다가 나
토(NATO) 권고치인 GDP 대
비 2% 국방비 지출 약속을 마
침내 이행하면서, 국방 및 나토
의무 준수 부문에서도 59%의
긍정 평가를 이끌어냈다.
카니 총리는 취임 후 25개국
을 방문하며 '무역 다변화'에
사활을 걸어왔다. 지난 1년간
중국, 인도 등과 전략적 무역
개인 지지율을 유지하며 스티븐 하퍼나 폴 마틴보다 나
은 1주년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지지율 이면의 경고등
은 분명하다. 보수당 지지자의 86%가 생활비 문제에 분노하고 있으며, 국가의 방향성이 틀렸 다고 믿는 국민이 42%에 달한 다는 사실은 카니 정부가 직면 한 거대한 벽을 시사한다. 국민은 세계 무대에서 '중견 국 캐나다'의 위상을 높인 카니 의 전문성에는 박수를 보내지 만, 정작
[Youtube @cpac캡처]
Unsplash @Hudson Thomas
토론토 시의회는 5월 1일 본
격적인 시정 선거 국면에 접어
들기 전 마지막 회의를 열고 시
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법안들
을 통과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0년간 도심 지역에
적용됐던 '핫도그 노점 및 거리
판매 금지(Moratorium)' 조치
의 해제다.
도심 거리 풍경 바뀐다. 푸드
트럭 영업 확대 및 수수료 인하
이번 결정으로 새로운 푸드
카트와 수공예품 판매대, 앰
프를 사용하는 거리 음악가들
의 활동이 허용된다. 푸드트럭
의 영업 제한 시간도 기존 5시
간에서 12시간으로 대폭 늘어
났으며, 관련 허가 수수료는 약
30% 인하되어 소상공인들의 부
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방자치권 침해" 올리비아
차우 시장, 주정부와 정면충돌
시의회는 빌리 비숍 공항 확
장을 둘러싸고 온타리오 주정부
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더그 포드 주정부가 시 소유의
공항 부지를 수용하고 제트기
취항이 가능하도록 확장을 강행
하는 법안을 제출하자, 올리비
아 차우 시장은 "320만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의회의 반대
를 무시한 명백한 권력 남용"이
라며 맹비난했다. 시의회는 주
정부에 공식 사과와 보상을 요
구하는 한편, 연방 정부에 개입
을 요청하고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시민 권익 보호: 월드컵 축제 '무료' 원칙 및 임대인 관리 강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팬 페스티벌 입장
료 10달러 부과안'은 시의회에 서 부결됐다. 차우 시장의 강력 한 의지에 따라 전체 수용 인원 의 약 80%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불량 임대인으
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 한 'RentSafeTO' 프로그램도 대 폭 강화된다. 건물 유지관리 점
수(신호등 등급제) 체계를 더욱
엄격히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상향 조정하여 오는 6월 15일부
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수상 안전 강화... 일부 해변
제트스키 운행 일시 금지 여름철 해변 안전을 위해 마
리 커티스 파크, 험버 베이 파 크 이스트, 블러퍼스 파크 인근 해안에서 제트스키를 포함한
동력 수상레저기구의 운행을 일시적으로 금지해달라고 연방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평소
카약을 즐기는 차우 시장은 "제 트스키가 패들보드나 수영객들 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는 내년 중 영구적인 금지 구역 설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온타리오주 정부, 공항 확장을 위해 시 소유 부지 및 ‘리틀 노르웨이 파크’ 일부 인수 추진 토론토 시의회, “시민의 땅을 훔치는 행위”라며 반대 동의안 가결 공항 확장 정책과 시민 휴식권 보호 사이의 갈등 격화
토론토 시, “공원 부지 탈취
는 용납 못 해”... 포드 정부와
정면충돌
토론토 시의회가 빌리 비숍
공항(Billy Bishop Airport) 인근
의 시 소유 부지를 인수하려는 온타리오주 포드 정부의 계획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다. 24일(금)
토론토 시의회는 주 정부의 공
항 부지 인수 시도를 반대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키며, 이번 조치
를 “시의 토지를 훔치는 행위”
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주 정부의 이번 계획에는 공
항 확장을 위해 시 소유 부지
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소중
한 휴식처인 ‘리틀 노르웨이 파 크’ 면적의 약 3분의 1을 인수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
려졌다. 시의원들은 도심 속 녹
지 공간을 훼손하면서까지 공 항 소유권을 가져가려는 주 정
부의 행태가 지방 자치권을 침
해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떨
어뜨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항 확장론 vs 환경·휴식권 보호... 깊어지는 갈등
선거 앞둔 시의회, '시민의 마음' 잡기와 '주정부와 투쟁' 사이 이번 시의회 결정들은 다분 히 '친서민적'이며 '자주적'이다. 20년간 묶여있던 거리 노점상을 허용한 것은 고물가 시대에 저 렴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 에 도심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영리한 선택이다. 또한,
지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정치
밀려나는 '시민 의 쉼터' 빌리 비숍 공항은 토론토 도 심과의 접근성 덕분에 비즈니 스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요충 지로 꼽힌다. 하지만 공항의 성 장이 반드시 시민들의 공원을 희생시키며 이루어져야 하는지 에 대해서는
[Youtube @Toronto City Council 캡처]
"같은 글로벌 위기에 다른
시각"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의
미심장한 비유를 들었다. "상
점 주인들이 믿지도 않는 표
지판을 매일 아침 창문에 거
는 것은 단지 문제를 피하기
위한 '연극'일 뿐"이라며, 미
국 주도의 국제 질서가 사실
은 강대국들이 필요할 때만
지키는 불완전한 시스템이었
음을 폭로했다. 그는 이제 이
가식적인 연극을 끝내고, 캐
나다와 같은 중견국들이 실질
적인 이익과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들과 "필요에 따라 뭉
치는(Building coalitions that work)" 실용적 노선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
스 총리는 최근 프랑스 매체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고문을 통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국경이나 조약, 돈과 같은
'공동의 허구'가 있어야 사회가
유지되듯, 국제 질서 역시 우리 가 믿기로 합의했기에 평화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비록 불완전할지라도 지난 75
년간의 다자주의가 인류 역사
상 가장 번영한 시기를 만들었
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 이다.
개별적 전략인가, 글로벌 거
버넌스인가
두 정상의 방법론은 극명하
게 엇갈린다. 카니 총리는 "순
진한 다자주의에 기댈 수 없
다"며 최근 6개월간 4개 대륙에
서 12개의 무역·안보 협정을 체
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핵심 광물은 G7 중심의 '
구매자 클럽'을, AI는 가치 공
유국과의 협력을 통해 강대국 의 횡포에서 벗어나겠다는 구 상이다.하지만 산체스 총리는 기후 변화, 이민 문제, AI의 위 협 등 국경을 초월한 난제들은 오직 '글로벌 거버넌스'를 통해
28일 연방정부 봄 경제 업데이트 발표... 추가적인 선심성 지출 예고에 우려 확산 GST 감면·유류세 중단 등 ‘임시방편’ 남발... 국가 부채 비율 GDP 대비 82% 전망
전문가들 "재정 적자 눈가림 중단하고 지출 삭감 및 근본적 조세 개혁 단행해야"
캐나다의 저명한 조세 전문
가 킴 무디는 28일 발표될 연방
정부의 경제 업데이트가 또 다
른 ‘쿠폰(단기 지원책)’ 나열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캐나다 정부가 국가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 대신,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한 단
기적인 현금성 지원과 세금 감
면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강하
게 비판했다.
‘쿠폰북’으로 전락한 캐나다
조세 정책 "예측 가능성 상실"
전문가는 지난 16개월간 캐
나다의 조세 정책을 ‘쿠폰북’
에 비유했다. 저스틴 트뤼도 정
부에서 시작된 2개월간의 GST
감면(2024년 12월~2025년 2월)이
마크 카니 정부 들어 유류세 집
행 정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재
포장되어 연장되고 있다는 지
적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갑작스럽게 발표
되고 무작위로 시작과 종료가
결정되어, 납세자와 중소기업 운영자들에게 행정적 부담과
불확실성만을 안겨주고 있다.
분식회계 논란"실제 재정 요 구액은 보도된 것보다 훨씬 커"
정부의 재정 수치 부풀리기 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재무
부는 지난 1월 말까지 10개월간
의 예산 적자를 312억 달러라고
발표했으나, 여기에는 ‘비예산
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시스템이 실패한 것이 아 니라, 그 시스템 안에서 목소리 를 내지 못했던 글로벌 사우스 (Global South)를 포용하는 등 더 민주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고 역설한다. "트럼프라는 폭풍 앞에서 선 두 리더의 엇갈린 생존술" 이번 논쟁의 이면에는 '트럼 프 리스크'라는 거대한 공포 가 깔려 있다. 캐나다를 '미국 의 51번째 주'라고 조롱하며 관세 폭탄을 휘두르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카니 총리 는 "현실을 직시하자"며 캐나 다만의 독자적인 방어막을 구 축하는 '전략적 자율성'을 택 했다. 반면, 미·이스라엘의 이 란 공격 등 일방주의적 무력 행사에 침묵하는 것은 '유화 책(Appeasement)'일 뿐이라 는 산체스 총리의 일침은 날 카롭다. 카니의 실용주의가 '각자도생 의 혼란'을 가속할지, 산체스의 원칙주의가 '무너지는 댐을 막 으려는 헛된 시도'가 될지는 아 직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 은, 세계 질서라는 이름의 표지 판은 이미
적 요구 사항’인 514억 달러 규
모의 대출 및 투자금이 누락되
어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합산 하면 실제 10개월간의 국가 재
정 요구액은 826억 달러에 달하
며,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눈가
림식 회계’라는 비판이 제기되
고 있다. C.D. 하우 연구소(C.D. Howe Institute)는 이대로라면 2028-29년까지 캐나다의 GDP
대비 순부채 비율이 팬데믹 이
전 66%에서 82%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엇박자 정책의 극치... "탄소
세 취소하고 연료 소비 보조금
지급"
정책적 일관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정부는 기후 변 화 대응을 내세우면서도 한편
으로는 유류세를 면제해 탄소
소비를 장려하는 모순된 행보
를 보이고 있다. 킴 무디는 "정
부는 국민들이 탄소를 태우도
록 돈을 지불하면서 동시에 산
업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다"
며, 이러한 지적 불성실함이 국 가 정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
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제라도 2010년대 중반 수준으
로 지출을 억제하고, 노동과 민 간 투자를 장려하는 ‘빅뱅(Big Bang)’ 수준의 조세 개혁이 필 요하다고 제언했다.
쿠폰 증정식인가 경제 재건 의 신호탄인가 마크 카니 정부가 출범 후 맞 이하는 첫 경제 업데이트는 캐 나다 경제의 향방을 가를
Unsplash @Nick Linnen
세금 체납자가 지불한 금액과 세금 (2-2)
법원은 이 사건에서 채권
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판단의 핵심은 소득세법이
담보권자에 대해서는 CRA
의 우선권을 강하게 규정하
고 있지만, 일반 채권자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명확한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월
소매 매출이 전월 대비 0.7%
증가한 721억 달러를 기록했다
고 24일(금) 발표했다. 이번 상
승의 일등 공신은 자동차 및
부품 부문으로, 전월보다 1.0%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적인 소
비 성장을 이끌었다.
중고차 판매 4% 급증... 핵
심 소매 지표도 동반 상승
세부 항목별로는 신차 판매
가 0.7% 증가한 가운데, 중고
차 시장 매출이 4.0%나 급등
하며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 였다. 주유소와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핵심 소매 매출(Core
규정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bona fide purchaser for value, 즉 대가를 지급하고 재산을
취득한 자에 대한 보호입니
다. 법원은 채권자가 세금 미 납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정
상적으로 변제를 받은 경우, 이를 다시 CRA에 반환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 했습니다. 이는 담보권자와 일반 채권자가 동일한 위치 에 있지 않으며, 세법상 위험
노출 정도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 차이는 실무적으로 중
요합니다. 담보권자는 법이
직접적으로 규율하는 대상이
므로 CRA의 추징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반
면 일반 채권자는 정상적인
거래에서 대금을 받은 경우 일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 니다.
결국 이번 판결의 메시지 는 명확합니다. CRA는 우선 권이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retail sales)' 역시 0.6% 상승
하며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 로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했 다. 판매량(Volume) 기준으로 는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3월에도 완만한 상승세 이어 갈 듯 통계청은 3월 소매 매출 추
정치 역시 0.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는 잠정치로, 향후 데이터 보정에 따라 수정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자동차를 중심
으로 한 필수 및 준필수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주
목하고
특히 중고차 매출의 급
증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따지는 실속형 소비가 늘어남
동시에, 한동안 억눌렸던 이
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터져 나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비가 살아나는 것은 반가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예상치를 웃도는 소비 지
[Unsplash @Davit Margaryan]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기
보다는, 에너지 가격과 금리
라는 경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 지
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
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고,
이는 운송비와 생활비 전반을
자극하며 다시 인플레이션 압
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
고 있다. 물가가 예상보다 쉽
게 안정되지 않자 Bank of Canada는 금리 인하에 신중
한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
고, 그 결과 모기지 금리 역시
특히 고정 모기지 금리는 중앙은행보다 채권 시장의 영 향을 더 크게 받는다. 전쟁 이 후 투자자들은 향후 인플레이
션이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
을 반영해 국채 금리를 끌어
올렸고, 이는 곧바로 3년·5년
고정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즉, 기준금리가 그
대로 유지되더라도 시장 금리
는 이미 선제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변동금리
는 기준금리에 연동되기 때문
에 당장 급등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이 커졌다. 결과적으로
차입자 입장에서는 고정과 변
동 모두 부담이 줄어들기 어
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금리 환경은 주택시
장에도 뚜렷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구매자들은 금리 방향
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서둘러
진입하기보다 관망하는 경향
을 보이고, 매도자 역시 기대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으면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가격 급락보다는 시장 유동성 이 줄어드는 ‘거래 정체’ 현상
캐나다 "10개 주 중 9개
jay.park@limetreefinancial.com
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 시 장이 무너진다기보다 움직이 지 않는 상태에 가까운 흐름 이다.
앞으로의 전망은 전쟁의 전 개 양상에 크게 좌우될 가능 성이 높다. 단기간 내 긴장이 완화되고 유가가 안정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도 다시 살아나면서 모기지 시장 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 다. 반대로 갈등이 장기화되거 나 확전될 경우, 에너지 가격 과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 하면서 금리는 더 오래 묶이 게 되고, 주택시장 역시 현재 와 같은 관망세와 거래 위축 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주 재정 악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사상 최악 '재정 적자' 기록
캐나다 10개 주 중 9개 주가 재정 악화를 겪는 가운데, PEI의 적자 규모가 GDP 대비 4%($4억 5,000만)에 달하며 전국 최고치 기록 주별 부채 대비 GDP 비율은 2027/28년까지 31.5%로 급증할 전망…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이 재정 유연성 압박 이란 전쟁발 고유가 영향으로 앨버타, 서스캐처원 등 산유국 주들은 예상 밖의 세수 증대로 흑자 전환 가능성 대두
"균형 재정은 먼 나라 이야
기"... 보건비 지출과 이자 비용
에 발목 잡힌 캐나다
캐나다 연방 정부의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각 주 정부의 재
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
다는 경고가 나왔다. 27일 발표
된 RBC와 TD은행의 경제 보
고서에 따르면, 퀘벡을 제외한
모든 주가 예년보다 높은 적자
를 기록하며 캐나다 경제 전체
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프린
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는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전국
에서 가장 높은 GDP 대비 적
자 비율을 기록하며 '적자 늪'
에 빠진 모습이다.
이러한 재정 악화의 주요 원
인으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
료 보건 지출이 꼽힌다. 알버타
와 온타리오를 포함한 주요 4개
주의 적자 증가분 중 100% 이
상이 의료비 상승에서 기인했다
는 분석이다. 여기에 고금리 기
조가 유지되면서 부채 이자 비
용이 이번 회계연도 6.4%에서
2028년 6.7%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 정부들의 재정 운용
폭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이란 전쟁이 가져온 '오일 머
니'의 역설... 앨버타는 웃고 타
주는 울고
전국적인 적자 기조 속에서
산유국인 앨버타, 서스캐처원,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는 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막대
한 오일 머니가 유입되고 있
기 때문이다. 당초 앨버타주는
배럴당 61달러를 기준으로 예
산을 편성해 90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예상했으나, 현재 유가
수준이 유지될 경우 130억 달
러 이상의 추가 세수가 발생해
단숨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재무장관이 화요일 발표할 연
[Unsplash @Owen Farmer]
방 정부의 경제 업데이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1
월 기준 783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됐으나, 최근 지표에 따르 면 실제 적자 폭은 예상보다 적 은 255억 달러 수준에서 관리되
있는 것으로
원에서는 다소 숨통이 트일 전
망이다. 하지만 고물가와 주택
가격 하락, 그리고
부족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삶
은 여전히 팍팍한 실정이다.
"숫자 뒤에 가려진 서민의 삶, 적자보다 무서운 성장의 부재"
정부의 가계부가 온통 빨간
색으로 물들고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적자가 미래
를 위한 '성장판'에 투자된 것
이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의료 비와 과거의 빚을 갚는 이자 비 용으로 소진되고 있다는 점이 다. PEI처럼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균형 재정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은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짐을 넘기고 있다는 뜻과 같다. 산유국 주들이 고유가로 인 해 일시적인 흑자를 누리는 것 은 다행이지만, 이는 전쟁이라
사상 첫 국부펀드 조성, '자원 강국' 넘어 '자본 패권국'으로의 도약 선언
혁신 기술 자립화 및 국가 전략 자산 보호로 경제 주권 강화 주력
장기적 국가 부 증진 통해 복지 재원 확보 및 미래 세대 부담 경감 기대
캐나다 연방정부가 국가 경
제의 명운을 건 '제1호 국부펀
드(Sovereign Wealth Fund)'
조성을 추진하면서 캐나다 경
제 지형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캐나
다는 세계적인 규모의 연기금
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국가 차원의 통합된 전략적
투자 기구가 부재하다는 지적
을 받아왔다. 이번 국부펀드 출
범은 단순한 투자 수익 창출을
넘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캐나다의 자산을 지키고 미래
성장 동력을 직접 육성하겠다
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분
석된다.
국부펀드란 무엇인가: 국민을 위한 '국가적 저축 및 투자
통장'
국부펀드는 정부가 외환보
유고나 천연자원 수출 수익 등
국가의 여유 자금을 별도로 떼
어내 운용하는 거대한 투자 기
구다. 노르웨이의 '정부연금펀
드'나 싱가포르의 '테마섹'이 대
표적인 사례다. 캐나다의 국부
펀드는 국민들이 낸 세금과 국
가 자본을 마중물로 삼아 전
세계 유망 산업에 투자하고, 여
기서 발생한 수익을 다시 국가
재정으로 환원하거나 미래 세
대를 위한 재원으로 축적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경기 침체
기에는 경제 안전판 역할을 하
고, 호황기에는 국가의 부를 극
왜 지금 국부펀드인가: 경제
안보와 기술 자립의 핵심 열쇠
캐나다는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
이게도 이러한 기술을 가진 기
업들이 성장을 위해 대규모 자
금이 필요할 때, 캐나다 내 자
본이 부족해 미국의 실리콘밸
리나 해외 거대 자본에 회사를
매각하는 '두뇌 및 기술 유출'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국부펀
드는 이러한 핵심 기술 기업들
이 캐나다 자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우리 기술을 우리 자본으
Unsplash @Christopher Burns
기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 일자 리 창출부터 복지 재원 확충 까지
국부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은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
적이며, 운용 과정에서의 투명 성은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캐나다
대화하는 '국가적 차원의 스마 트한 재테크'라고 이해할 수 있 다.
한 에너지 전환 사업에 국부펀
드가
로 지켜내어 결국 캐나다 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경
제적 주권을 해외 자본에 빼앗
으로 돌아온다. ▶첫째, 펀드가 투자한 국내 기업들이 성장하 면서 전국의 주요 거점 도시에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대거 창 출된다. ▶둘째, 글로벌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향후 국 가 부채 상환이나 공공 서비스 개선, 사회 복지 시스템 확충 에 투입되어 국민의 세금 부담 을 덜어주는 효과를 낸다. ▶마 지막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
캐나다 "5월 주요 복지 혜택 지급 일정"
"가계 예산 세울 때 확인하세
요"... 5월 중순부터 굵직한 정
부 혜택 쏟아져
2026년 5월, 캐나다 국세청 (CRA)과 서비스 캐나다가 주관 하는 주요 복지 혜택 지급 일정
이 확정되면서 고물가 시대를
버티는 가계에 단비가 될 전망
이다. 이번 달에는 아동 수당부
터 연금까지 총 4가지 주요 혜
택이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특히 5월은 현재의 2024년 소
득 기준 요율이 적용되는 마지
막 분기 중 하나로, 이후 7월부
터는 2025년 신고 소득을 바탕
으로 한 새로운 지원 체계가 시
작된다.
5월 주요 베네핏 항목별 요
약 정리
1. 캐나다 아동 혜택 (CCB)
·지급일: 5월 20일 (수)
대상: 18세 미만 자녀를 둔
적격 가정
최대 지급액: 6세 미만 월
$666.41 / 6~17세 월 $562.33
·특이사항: 7월부터 물가 상
승분(2%) 반영하여 연간 최대
$8,157(6세 미만 기준)로 인상 예정
2. 캐나다 장애인 혜택 (CDB)
·지급일: 5월 21일 (목)
대상: DTC(장애인 세액 공
제) 승인을 받은 18~64세 저소
득 장애인
최대 지급액: 월 $200 (연 간 $2,400)
특이사항: 2025년 7월 첫
도입 이후 가장 중요한 사회 안
전망으로 자리 잡음
3. 캐나다 연금 (CPP)
지급일: 5월 27일 (수)
·대상: CPP 기여 실적이 있
는 은퇴자 및 유가족
최대 지급액: 은퇴 연금(65
세 기준) 월 $1,507.65
특이사항: 매년 1월 물가상
승률에 따라 조정된 요율이 1년 내내 적용됨
4. 노령 보장 연금 및 보조금 (OAS/GIS)
·지급일: 5월 27일 (수)
·대상: 65세 이상 시니어 (거주 기간 요건 충족 시)
· 최대 지급액: 65~74세
월 $743.05 / 75세 이상 월
$817.36
·특이사항: 4월부터 적용된 0.1% 인상분이 반영된 금액
"베네핏의 경제학, 신고가 곧 수령이다"
지급하는 각종 베네 핏은 이제 보조금의 기능 이상 으로 캐나다 가계 경제의 핵
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모든 혜택의 전제 조건은 '정 확한 세금 신고'다.
특히 5월 혜택 수령 이후인
7월부터는 2025년도 소득에 따
라 지원금이 재산정되는데, 만
[Unsplash @Austin Distel]
약 4월 30일까지 소득세 신고 를 마치지 않을 경우 모든 혜
택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
어질 수 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7월부터 CCB와 CDB를 약 2%
추가 인상할 계획이며, 식료품
베네핏 역시 향후 5년간 25%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고금리 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현 상황
에서 이러한 정부 지원책은 서 민 경제의 '최후의 보루'
그리고 5060 에밀리 회원님들
미디어 헤드라인과 드라마
속에는 화려한 재벌가나 슈
퍼 리치들이 단골 소재로 등 장합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간, 전세계적으로 대중의 눈
에는 띄지 않았지만 아주 조
용하고 꾸준하게 급성장해
온 새로운 ‘서민부자’ 계층이 있습니다. 요즘 업계에서는
그들을 ** 에밀리(EMILLI - Everyday Millionaire) **
라고 부릅니다.
스위스의 대형은행 UBS 가
발표한 ‘2025 세계 부의 보고
서’에 따르면, 에밀리는 순자
산 100만불에서 500만불 사이
를 보유한 이들을 일컫습니다.
과거에는 전 세계 인구 대비
극소수에 불과했지만, 이제 그
들은 투자시장과 경제 흐름에
서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주
요 계층으로 주목 받고 있습 니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 전 세 계 약1,300만명에 불과했던 에
밀리는, 2024년 기준 5,200만명 을 넘어섰습니다. 불과 사반세
기 만에 그 수가 4배 이상 급 증한 것입니다. 이 ‘일상 속의
백만장자’들에게서 발견되는
매우 흥미로운 공통점은, 이들
이 이룬 부의 원천이 부모한 테 물려 받은 상속이 아니라
는 것입니다. 이들은 부의 사
다리로서 월급을 따박 따박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
식. 펀드와 같은 금융시장이나
부동산에 대한 장기투자를 통
해 자산을 축적해 왔습니다. 또한, 개인사업의 성공을 통
한 자수성가의 비중도 적지
않았습니다. 큰 부자는 아닐지
라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작은 부자’라도 되기 위해서
는, 역시 투자에 눈을 뜨고 재
테크를 실천해야 한다는 현실
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들
이 그냥 대충 투자했다가 운
좋게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에밀리들은 잘 모
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분야
에는 투자하지 않았고, 자신
이 아는 영역 안에서 꾸준히
기회를 쌓아 왔습니다. 돌이
켜보면, 비교적 평화의 시대였
던 2010년대에 우리 회원님들
이 걸어온 여정 역시 이들과
닮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많
은 분들이 함께 임장을 다니
고 공부하며, GTA 도심권 역
세권내 주거용 임대부동산 매
입을 실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과정에서 많은 분 들이 에밀리의 대열에 합류하
실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3040 독
자님들께 당부 드립니다. 본업
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밀리가 되기 위한 투자공부
에도 시간을 내어 보시기 바 랍니다. 지금은 온라인을 통 해 어렵지 않게 양질의 정보
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 대입니다. 그래서 의지만 있
다면 누구나 에밀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반드 시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 다. 바로 ‘알고리즘의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 정 종목이나 분야를 관심 있 게 클릭하다 보면 그와 유사 한 정보에만 계속 노출되면서, 균형 잡힌 시각이 아닌 편향 된 사고의 늪에 빠질 위험이 커집니다.
께서는, 이제 자산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지키면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워낙 급변하는
람보르기니는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630대 한정판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테토네로(Tettonero)’를 28일 공
우루스는 리어 디퓨저, 사이 드 미러 캡, 프런트 스플리터를 비롯해 센터 터널, 계기판, 도어 패널 등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 터, 25.9kWh 리튬이온 배터리 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기 모드로 60km
서 100km/h까지는 3.4초가 걸리 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달 한다.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 람보르기니 마케팅 총괄 책임자(CMO)는 “우루스
SE 테토네로 한정판 모델은 개 인화라는 차별화 요소를 넘어, 고객의 개성을 반영하는 람보르 기니 DNA가 담겨졌다”며 “희 소한 차량으로서 독창적인 존재 감을 지닌다”고 말했다.
BYD 돌핀(Dolphin)은 실속
넘치는 전기차라는 말이 나온
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데 다, 전기차로서 정숙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은 매력을 더한
다. 여기에 달리는 재미도 쏠쏠 하다. 소형 해치백이지만, 세단
못잖을 정도로 실내 공간 거주 성을 확보한 점도 포인트다.
돌핀은 중국 BYD 창저우 공
장에서 생산되는데, 수출 전용
사양이 갖춰졌다. 부족함 없는
출력과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등을 감안할 때, 도심형 차량으
로 사용하기에는 어울리는 조합
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작년
말 기준으로 100만대 판매를 돌
파했다는 건 소비자들로부터 상
품성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차체는 전장(4290mm) 대비
전고(1570mm)가 살짝 높게 설
계된 모습이다. 최근 디자인 트
렌드는 전고를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보닛 상단
의 캐릭터 라인은 일부러 부각
시킨 모습은 아니다. 수평적인
헤드램프와 폐쇄형 프론트 그릴
은 차분한 느낌이다.
사이드 면은 여러개의 날카로
운 라인이 강조돼 스포티함과
입체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역
동성을 더하기 위한 디자이너의
의도가 담겨있다. 라인과 면이
겹쳐지는 디자인은 빛의 각도에
따라 실루엣도 달리 전달된다.
휠하우스는 클래딩 처리됐다.
리어램프는 좌우로 연결된 바
가 적용돼 와이드하면서도 존
재감을 높인다. 상대적으로 사
이즈 커보이는 루프 스포일러는
스톱램프 일체형이다. 층층이
겹치는 디자인으로 설계된 리
어 범퍼는 활기찬 이미지를 표
현하기 위함이라는 게 BYD 측
의 설명이다. 블랙 색상의 가니
시로 덮혀 있는 리플렉터도 눈
에 띈다.
실내는 실용적인 분위기다.
소형 해치백이면서도 2열 공간
거주성은 탁월하다. 휠베이스가 2700mm로 설계된 때문이다. 둥
그런 에어벤트는 좌우에 홈이
패어진 스타일인데, 깜찍한 모
BYD, 돌핀(Dolphin)
습이다. 10.1인치 센터 디스플레
이는 회전식인 점도 포인트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시원한
감각이고, 곳곳에 적용된 은은
한 앰비언트 라이트는 분위기를
돋군다. 2열을 폴딩하면 트렁크
공간은 1310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정도다.
돌핀 액티브(Active)는 BYD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
반으로 제작됐다. 8개의 모듈
을 통합한 '8-in-1 파워트레인'
이 적용된데다, 고효율 히트펌
프,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된
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셀을 칼날처럼 길고, 편평한 모
양으로 제작한 뒤, 배터리팩에
바로 담는 셀투팩(CTP)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시동은 내연기관차에서 봐왔 던 것처럼 버튼을 눌러 활성화 시키는데, 테슬라와는 다른 방 식이다. 시트 착좌감은 안락하 다. 액셀러레이팅에서는 페달
반응이 민첩한 건 아니지만, 부
드러운 몸놀림이다. 돌핀 기본
형 대비 토크감이 돋보인다. 주
행감은 안락한 맛인데, 에코 또 는 컴포트 모드에서는 도심 주 행에 어울린다. 돌핀 액티브 모델은 소형 해 치백 모델이면서도 앞쪽엔 맥퍼
슨 스트럿, 뒷쪽엔 토션빔 대신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점 도 포인트다. 스포츠 모드 주행
에서도 차는 통통 튀는 맛 없이 진동·소음 등의 밸런스가 잘 조 합된다. 순간 가속력 등 치고 달 리는 맛도 남다르다. 돌핀의 퍼
포먼스는 당초 기대치를 웃돈다. 고속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전기 차 전용 '아이온'은 그립감이 뛰 어나 미끄러지기 쉬운 빗길 주 행에서도 안정감을 더한다. 돌핀은 소형 해치백이지만 주 행 중 운전자의 시야는 SUV 못 잖을 정도로 탁 트여 있다. 윈 드스크린에서부터 A필러에 쿼 터글래스가 적용된 때문에 구불 구불한 핸들링 구간에서도 반대 차선의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운전자는 정면 뿐 아니라 좌·우 180도 이상으로 자연스럽게 시 야를 확보할 수 있다. BYD 돌핀에는 다중충돌제동 보조, 전방충돌경고, 자동긴급제 동, 후방교차충돌경고,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보조, 차 선이탈경고, 하차주의경고 등의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이 적 용돼 안전 운전을 돕는다. 돌핀 액티브는 한번 충전으로 354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BYD 돌핀의 국내 판매 가격 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돌핀 기 본형이 2450만, 돌핀 액티브는 2920만원으로 착하게 세팅됐다.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 하는 경우 실구매 가격은 2200 만원 대에서부터 가능하다. 가 성비 등을 감안할 때 가격 경쟁 력은 탁월하다.
렉서스 ES 300h는 프리미
엄 비즈니스 세단에 속하면서
도 지극히 실용적인 모델이라
는 평가를 받는다. 럭셔리를
추구하면서도 패밀리 세단으 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춘 때 문이다.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모
습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보여 준다. 한없이 부드러운 승차감 은 돋보인다. 여기에 주행 모
드에 따라 탄력적인 퍼포먼스
를 발휘하는 점도 매력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시스템 출력은 218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2km/ℓ 수준이
다. ES 300h의 국내 판매 가 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럭 셔리 플러스 6725만원, 이그제 큐티브 7188만원이다.
독일 철학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이탈리아 기행』에
서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Vedi Napoli e poi muori)”라고 썼습
니다. 이탈리아 남부 도시 나폴
리는 그만큼 감탄과 찬사의 대
상이었죠. 이탈리아 북부나 중
부처럼 부유한 르네상스 도시
만이 아니라, 서민 문화와 바닷
가 생활 등 삶의 고단함과 소박
함이 공존하는 나폴리는 예술가
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삶
의 장면들을 포착할 수 있는 특
별한 곳이었던 거죠. 하늘과 바
다의 색채, 빛의 변화 등을 포
착하기 좋은 나폴리의 해안가인
포실리포 인근에선 그러한 지리
적 이점을 활용한 포실리포 학
파(Posillipo School)라는 회화
집단이 생겨났으며, 이들은 정
식 학교나 협회가 아님에도 자
연을 직접 관찰하고 밝은 색채
로 풍경을 그리는 경향으로 유
명했죠.
19세기 나폴리는 군주제에서
이탈리아 통일(1861년)로 이어
지는 역사적 전환기를 겪습니
다. 격동의 시대, 회화는 변화하
는 사회의 기록이었고, 이 시기
의 작가들은 신고전주의와 낭만
주의, 사실주의를 거쳐 서민과
하층민 등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베리즈모(Verismo) 운
동까지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시
도했죠. 베리즈모는 프랑스 사
실주의와 유사하면서도, 이탈리
아 남부 특유의 사회 구조와 정
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기법으로
나폴리에서 활동한 화가들이 많
이 활용했습니다.
나폴리는 찬란한 햇빛과 유
서 깊은 문화유산, 활기찬 일상
이 이어지며 수많은 예술가에 게 영감을 줬죠. 나폴리의 정서 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전시 '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
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
닐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려요. 이탈리
아 국립 나폴리 카포디몬테 미
술관과 협력한 이번 전시는 그
들이 소장한 19세기 회화 컬렉
션을 통해 이탈리아 남부가 겪
은 사회 변화와 그 시대의 삶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죠. 나
폴리 시내와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 위에 있는 카포디몬
미술관은
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4만
비의 초상에서부터, 안토니오 만치니가 스푸마토(sfumato·윤 곽선을 흐릿하게 처리해 색과 형태가 부드럽게 전환되도록 하 는 회화 기법)로 무심히 부채 를 흔드는 여인을 그려낸 '부채 를 든 여인의 초상' 등 여성상 이 어떻게 주체적으로 변화해 왔는지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어 요. 마이아트뮤지엄 홍보팀 정 희원 사원은 1부에서 제인 벤함 헤이의 '농민 여성'을 주목하라 며 "중남부 이탈리아 민속 의상 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한 젊은 여성을 묘사했는데, 그의 강렬
1815년, 유럽 전역을 뒤흔든
나폴레옹 제국의 몰락 이후 나
폴리는 부르봉 왕가가 복권되며
양시칠리아왕국의 수도로 재편
됐어요. 1861년 이탈리아가 통일
되기까지 나폴리는 정치적·사회
적 전환의 중심에 있었으며, 통
일 이후에도 다양한 계층과 문
화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공간
으로 남아 있었죠. 이번 전시는
크게 회화 속 여성 형상과 그
에 투영된 이상을 통해 당대 사
회의 가치관과 감수성의 변화
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
며 귀족과 서민의 실내 장면,
도시 교외와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 등 이탈리아 남부의
일상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죠.
두 주제를 따라 펼쳐지는 화면
속을 걷다 보면, 이상과 현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19세기
이탈리아 남부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총 4개 섹션으로 이뤄진 전시
의 1부 '그녀들을 마주하다'에서
는 18세기에서 19세기로 접어들 면서 다채롭게 변하는 여성상
을 만나볼 수 있죠. 이 시기 여
성들은 가정의 여왕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수호자이자 대화에 능 하고 장난기 넘치는 살롱(salon· 상류층과 중산층 사이에서 유행 한 사교 모임)의 주역 등 세련 된 인물로 등장해요. 궁정 화풍 의 정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마 리아 크리스티나 디사보이아 왕
주제를 자주 다뤘다고 해요. 당시 예술가들은 이탈리 아 통일 과정에 참여하고 그로 인한 희생을 감내한 중산층 가 정의 삶과 가치를 회복하는 것 을 사회적 사명으로 여겼죠. 이어 유럽 사회의 풍속을 담 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부 '각자의 방, 각자의 세계'가 펼 쳐져요. 산업화·도시화가 진전된 19세기에는 중산층이 급속히 성 장하며 이들의 이상과 생활양식 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물질적 여건뿐 아니라 인간과 환경, 세대와 성별, 계층 간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기반 이 되는 여러 요소가 빠르게 변 모했죠. 화가들은 이들의 일상 을 담은 실내 풍경을 통해 사회 적 변화를
▲이번 전시에서는 18세기에서 19세기로 접어들면서 다채
롭게 변하는 여성상을 볼 수 있다. 프란츠 폰 렌바흐의 ‘마리
아 술리에의 초상화.
의 대표작으로 측면 창으로 스
며드는 자연광은 사물의 형태와
질감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역할
을 해요. 또 질서 정연하게 놓
인 냄비와 식기, 조리 도구들은
생생하게 그렸다고 평가받아요.
이 시대에는 과거 종교나 신화
를 다루던 전통적 주제에서 벗
어나 가정의 일상과 사람들 삶
에 주목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
한 관심을 작품에 반영했죠.
3부 '토마의 시선'에서는 이
탈리아 나폴리
화단을 대표하
는 화가 조아키
노 토마의 작품
세계를 조명합
니다. 이탈리아
통일 운동에 참
여한 지식인이
자 화가였던 토
마는 역사적 사
건과 서민의 일
상을 주제로 한
회화를 통해 사
실성과 서정성
을 아우르는 화
풍을 확립했다
고 합니다. 강
한 명암 대비
와 극적인 구도
를 통해 '실존적
불안'을 섬세하
게 포착한 게 특징이죠. 또 빛
의 효과와 그 변화에도 깊은 관
심을 보인 토마는 '성 베드로의
헌금' '빌라 가르조니의 안뜰'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며 그
중 일부를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어요. 토마는 외곽선과 세부
묘사를 절제하고 외형보다 인물
의 분위기와 감정에 집중한 화
풍을 선보였는데요. 실제로 병
에 걸려 떠난 아들을 그린 작품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죽어가는 아들'을 보다 보면 그 의 절절함과 슬픔이 느껴집니
다. 또 토마의 정물화는 형태와
빛에 대한 탐구가 두드러지며
17세기 나폴리 회화 양식의 영
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요. 그
는 나폴리의 다양한 과일과 채
소를 화폭에 생생하게 담아냈는
데, 이때 빛이 만들어내는 시각
적 효과에 주목했죠. 정물화가
점차 상징적 의미를 잃고 순수 한 장식성을 지향하던 시대 흐 름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가받았
습니다.
마지막 섹션 '빛이 있었고, 삶
이 있었던 곳'에서는 지중해를
비롯해 아름답고 웅장한 나폴리 의 자연을 만나볼 수 있죠. 19세 기 초 과거의 위대한 흔적이 더
해진 장소를 찾고자 하는 경향
이 강했다고 해요. 이에 상류층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고전 문명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그랜
드 투어'가 퍼졌고요. 이탈리아 는 그 여정의 핵심지로 로마의
유적, 나폴리를 비롯한 남부의
고고학적 풍경 등을 만끽하면서
예술가와 지식인들은 드로잉·일 기·문학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탈리아를 표현했죠. 광활한
지중해 풍경과 끊임없이 변화하
는 자연의 힘에 이끌린 이들은
불확실성이 공존 하는 숭고함을
그림으로 그렸습
▲이탈리아 통일 운동에 참여한 지식인이자 화가로
화풍을 확립한 조아키노 토마의 ‘토레 델 그레코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계의 등장, 통제가 생명이다
에이전트 AI 시대의 경고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지금까지 우리가 알
던 기계는 단순했다.
사람이 버튼을 눌러야
움직이고, 명령이 없으
면 멈췄다. 세탁기도, 엘리베이터도, 심지어
컴퓨터도 그랬다. 그런
데 이제 그 상식이 무
너지고 있다. 사람의
허락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계
획을 세우고, 행동까지
완결 짓는 AI가 현실
에 등장했다.
이를 '에이전트 AI'
라고 부른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목표를 부여 받
으면 그 목표를 달성하
기 위한 절차를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한다. 이
메일을 보내고, 예약을
잡고, 인터넷을 검색하
는 일은 이미 가능하
다. 문제는 이 기술이
군사 작전 수립이나 사
이버 해킹처럼 고도로
위험한 영역에도 적용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
는 기계가, 멈춤 없이
달려가는 상황이 현실
화될 수 있다.
과학기술계 일각에
서는 이를 두고 '인간
의 통제를 벗어난 AI'
의 출현을 경고하는 목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기우가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자들이 연명으로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
다고 호소했던 것도 같
은 이유에서였다.
호랑이 새끼는 귀엽
다고 품 안에서 키울
수 없다. 아무리 편리
하고 유능한 기술이라
도, 사람의 생명과 안
전이 걸린 결정만큼은
기계가 단독으로 내려
서는 안 된다. 인간이
언제든 개입하고 제동
을 걸 수 있는 강력한
통제망, 그것이 에이
전트 AI 시대를 살아 가는 최소한의 안전장 치다.
니다.
또 해변의 밧
줄공이나 바닷가
의 아이들과 같
은 일상적인 장
면도 작품으로
옮겼는데요. 그
중 '배와 거리의
아이들'은 햇살
이 내리쬐는 해
변에서 모래를
장난감 삼아 노
는 아이들의 모
습을 담았죠. 당
시 아이들은 뱃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강
한 햇살과 평온
한 바다 그리고
밝은 아이들 표
정이 이러한 현
실을 잊게 해주
죠. '야외 트라토
리아'는 마치 어
제라고 해도 믿
을 만큼 평화로
운 일상을 캔버
스에 옮겨놨습니
다. 이 작품은 한
적한 시골 마을인 카사칼렌다의 중심 거리에 있는 식당을 자세 히 그렸는데 당시 건축 형태와 사실적인 묘사 등 19세기 나폴 리 주민들 의 삶과 일 상에 초점 을 맞췄다 는 것을 알 수 있죠. 그 시대의 나 폴리를 직 접 경험해 보진 못했 지만, 전시 속에서 마 주하는 인 물과 풍경, 넘실대는 바다와 햇 살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기억이 조금
씩 흐려진다. 약속을 자주 잊고,
방금 나눈 대화 내용도 선뜻 떠
오르지 않는다. 혼자 일상을 관
리하기 어려워지는 순간부터
돌봄은 가족의 몫이 된다. 문제
는 이들의 부담이 정서적 문제
를 넘어 생계와 미래까지 위협
받는 경제적 문제로 이어진다
는 점이다. 부모의 인지 기능
저하는 그렇게 자녀의 삶을 흔
드는 현실로 다가온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
매(인지 기능 저하) 환자 1인
당 연간 관리 비용은 2023년 기
준 약 2600만원에 달한다. 치료
비와 요양·돌봄 비용을 합친 금
액이다. 사설 간병인을 둘 경우
의료비를 제외한 순수 간병비
만 월 400만원을 웃돈다. 평범
한 직장인 자녀가 월급 대부분
을 간병비로 써야 하는 수준이
다. 돌봄 기간이 길어질수록 경
제적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 난다.
▶정기 검진·생활습관 관리
병행
누적된 간병비는 가족의 가
계 구조를 무너뜨린다. 보건복
지부 통계에 따르면 보호자의
약 20%는 간병을 위해 일을 그
만두는 ‘간병 실직’을 경험한다.
소득이 끊긴 상태에서 간병비
지출이 계속되면 가계는 빠르
게 불안정해진다. 장기 간병 끝
에 보유 주택을 처분하거나 수
억 원대 대출을 감당하는 사례
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은 깊어지고, 자녀 세대
의 노후 준비까지 늦춰진다.
결국 해법은 사전 관리에 있
다. 초기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넘기지 말고, 정
기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를 병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력
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건강과
자녀의 삶을 보호하는 가장 현
실적인 대비책이다. 특히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
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두뇌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성분 중 하나가 ‘포스파티딜세
린’이다. 뇌 신경세포막에 많이 분포한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활성화하고, 세
포 생존을 조절하는 데 중추적
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하면 포스파티딜세린의 양 은 급격히 줄어든다. 나이가 들
수록 뇌를 구성하는 기본 재료
가 부족해지면서 기억력 감퇴
와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다.
기억력과 인지력을 개선하려
면 노화로 줄어드는 포스파티
딜세린을 보충해 줘야 한다. 체 내 합성만으로는 감소량을 채
우기 어려워 외부로부터 직접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두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
세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
터 두뇌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
은 원료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Q30대 여성입니다.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인데, 괜찮은 걸까요? 정기 검진도 얼마 주기로 얼마 주기로
받는 게 적절한지 알고 싶습니다.
▲전문가의 한 마디: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정철 교수
자궁경부암은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암 중 하나입
니다. 대부분 HPV(인유두종바
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다행히 감
염 위험을 낮추는 예방 백신이
개발된 암종이에요. HPV 백신
접종은 성적 매개를 통한 HPV
확산 감소뿐 아니라 자궁경부
암, 사마귀, 항문암, 구강암 등
HPV 관련 질환 예방에도 효과
적입니다.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는 자
궁경부 세포 검사를 통해 정
상·비정상 세포 여부를 확인하 는 검사입니다. 세포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조직검
사 등 추가 검사를 통해 세포
의 정확한 형상과 모양, 조직
내 위치 등을 병리학적으로 확
인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 궁경부암 전단계 병변인 자궁
경부이형성증이나 자궁경부암, 단순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치료는 환자 상태와 병의 진 행 정도를 함께 고려해서 결정 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크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에서 평균 연령 60.5세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30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게 한
결과 기억력은 13.9년, 학습 능 력은 11.6년 젊어진 효과를 보 였다. 전날 본 사람을 인지하는
능력(7.4년)과 숫자 암기력(3.9 년)도 유의하게 향상됐다.
▶은행잎 추출물로 신경세포 보호 포스파티딜세린은 ‘은행잎 추 출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 함 께 섭취하면 신경세포막 기능 강화와 혈류 촉진이 동시에 이 뤄져 두뇌 건강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잎 추출물도 기억력 개선에 도움 을 주는 기능성 원료다.
정기 검진만 꾸준히 받아도 조기 발견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기, 침윤 정도, 전이 여부 등에
따라 1~4기로 나뉩니다. 초기에
는 수술로 병변을 제거해 완치
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완전한 제거가 어려운 진행 병
기에서는 항암·방사선치료가 더
적절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습 니다. 복강경·로봇수술 같은 최
소 침습 수술은 절개가 작아 통
증 조절과 회복에 이점이 있지 만, 모든 환자에게 일괄 적용되 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경부암은 제자리암부터 수년에 걸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 검진만 꾸준히 받아도 조기 발견 가능성을 크 게 높일 수 있습니다. 국내 국 가암검진에서는 만 20세~70세 이하 여성에게
“요즘 왜 이렇게 속이 불편 하지?”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
속쓰림의 만성화로 병원을 찾
는 사람이 늘고 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점막 손상을 일
으키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이
다. 쉰 목소리나 잦은 트림, 흉
통 등도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신호.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국민병’ 반열에 오른 역류성
식도염의 관리를 위해서는 식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알코올·후추·커피 삼가야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무
엇을 챙겨 먹을지 고민하기에
앞서 피해야 할 음식부터 살피
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 환
자라면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하부
식도 조임근을 느슨하게 하는
음식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가슴 쓰림을 유발하는
음식이다.
하부 식도 조임근은 식도와 위 사이의 문(門)이다. 평소에
는 조여져 위 속 내용물이 위
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게 막
다가 밥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만 일시적으로 열렸다 닫힌
다. 문제는 이곳에 이상이 생
길 때다.
잘못된 식습관이 이어지면
하부 식도 조임근의 힘이 약
해져 식도와 위 사이의 문이
점점 느슨해진다. 그 틈을 타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
오면서 속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야기하는 대
표적인 음식이 기름진 음식과
초콜릿·박하·탄산음료다. 반면
저지방·고단백 식품은 하부
식도 조임근의 압력을 높여주
는 역할을 한다. 흰 살 생선과
두부, 지방을 떼어낸 살코기 등이 추천 메뉴다.
변비는 복압 높여 위산 역류
유발
역류성 식도염일 때 주의할
또 다른 음식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알코올과 후추·커
피 등이다. 가슴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고춧가루·마늘·식초 등 의 조미료와 산성이 강한 과일 도 마찬가지다.
이 중 산성이 높은 과일로는
오렌지·레몬·귤을 꼽을 수 있
다. 토마토는 신 과일로 분류되
진 않지만, 산도가 높은 편이 라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토 마토 주스나 케첩을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이 먹고
싶다면 멜론이나 바나나·배 등
을 추천한다. 과일 선택만큼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장 건강이다. 변비
는 복압을 높여 위를 압박하 고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
다. 해조류와 견과류 등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 운동이 원활해지
고 배변 습관을 잡는 데 도움
이 된다.
여기에 식사 습관도 빼놓을 수 없다. 밥을 먹고 나면 소화
작용으로 위 내부에 산 분비
가 증가한다. 위 내부에 음식물
과 위산이 많은 상태에서 눕게 되면 하부 식도 조임근의 기
능이 떨어지면서 위산이 식도 로 역류하기 쉽다. 식사 후 트 림이 나오면 ‘소화가 다 됐다’ 고 생각하며 그대로 눕는 경우 도 있는데, 트림은 위 안의 가 스를 배출하는 현상일 뿐이다.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
적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 헬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건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
리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
시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
적인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해 본다.
소아·청소년기는 신체적·정서
적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시
기다. 이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성인기까지 굳어져 평생 건강
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소아·청소년 비만을 단순한 체
중 문제가 아닌 질환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2~2024년 소아(6~11 세)와 청소년(12~18세) 비만 유
병률이 10년 전인 2013~2015년
과 비교했을 때 4.9%p, 3.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
는 신체활동과 식습관에 개선 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4년 청
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 면 학습 목적 외에 앉아서 보
내는 시간이 2015년 주중 2시 간, 주말 3시간이었다면 2024년 에는 주중 3시간, 주말 5시간으 로 50% 이상 늘었다. 또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 천 증가율은 20%대 수준에 머 물렀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의 경우 2015년 27.9%에 서 2024년 42.4%로, 주 3회 이 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같은
트림이 나오더라도 식사 후 최 소 2~3시간은 눕지 않도록 한 다. 아울러 반복되는 증상이 있 다면 음식 일지를 써보며 원인 을 점검해보자. 1~2주간 식단 과 증상을 함께 기록하면 자신 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가려낼 수 있다.
기간 14.8%에서 28.9%로 증가 했다.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 은 “소아·청소년 비만은 더 이 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 회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 한 결과”라며 “가정과 학교, 지 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초등학생 비만예방관리 수칙
햄버거·튀김·라면은 가끔 만!
간식: 목마를 땐 물 먼저, 달
2015년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뇌
전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을 깨는 상징적인 장면이 등장
한다. 극 중 반장이 수업 중 갑
작스러운 발작으로 쓰러지자 주
인공 성덕선은 침착하게 친구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확
보하고 주변 집기를 치워 부상
을 방지한다. 발작이 멈춘 후에
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친구를
대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보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줬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간헐
적으로 흥분해 발작 증상이 나
타나는 질환이다. 뇌전증 발병률
은 영유아기에 가장 높고 청장
년기에 낮아졌다가 노년기에 다
시 높아진다. 국내에서는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흔한 신경계
질환으로 꼽힌다. 한국엔 약 40 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
정한다. 과거에는 간질이란 표현
을 많이 썼지만, 2010년 질환에
인스타그램 epilepsykorea
3월은 변화가 많은 시기다.
신학기와 부서 이동 등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과 관계
를 맺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
다. 이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 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대인 기피 증
상을 단순한 성격 문제로 넘기
는 건 위험하다.
흔히 대인기피증으로 불리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사회불안
장애다. 이는 타인에게 부정적
인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는 두
려움,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강
한 불안을 특징으로 한다. 실
제로 사회적 위협이나 부정적
평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뇌의 편도체가 과활성화 되는
경향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큰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도 과도한 공포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타인 평가 두려워 공포 반응
대인기피증을
대한 오해와 낙인을 줄이기 위 해 뇌전증으로 병명을 바꿨다. 뇌전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
상은 발작이다. 발작 양상은 다
양하지만 전신에 나타날 경우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호흡곤란
이 오거나 얼굴이 파랗게 질리
며 몸을 떤다. 이렇게 발작하는
뇌전증 환자를 목격했을 땐 주
변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응급
처치하는 게 중요하다.
뇌전증은 국내에서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환자가 많은 3대 신경계
다. 이때 발작이 얼마나 지속하
는지, 몇 번 반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동영상
을 촬영하고 발작이 끝난 뒤 당
사자나 보호자에게 전달해 주
면 좋다. 발작 모습을 의료진에 게 잘 설명하는 것은 환자의 진
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단계는 환자가 다치지 않게 도와준다. 환자가 다치지 않도 록 주위에 뾰족하거나 단단한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원 광대 산본병원 신경과 한선정 교수는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
엔 반드시 호흡과 맥박을 확인
해야 한다”며 “호흡과 맥박이
확인된 환자라면 심폐소생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람직한 대응은 ‘응답
하라 1988’ 주인공이 보여
준 대처 방법이다. 바로
3S(STAY·SAFE·SIDE) 수칙이
다. 1단계는 환자의 발작이 멈 출 때까지 함께 있어 주는 것이
물건은 치운다. 3단계는 환자를 옆으로 눕히는 것이다. 옆으로 눕히면 침 같은 분비물이 입 밖 으로 흘러내려 기도로 흡인되 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혀가
뒤로 넘어가 기도를 막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한선정 교수는 “넥타이나 단추, 허리띠를 느슨
하게 풀어주면 숨을 편하게 쉬 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
다. 발작이 끝난 후 의식이 명
료해질 때까지 환자를 옆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체 보온
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작을 일으킨 환자에게 절
대 해선 안 될 행동도 있다. 손 가락을 입에 넣어 입을 억지로 벌리는 것이다. 일단 발작이
의외로
남의 실수를 오래 기억하지 않
는다”며 “혼자 더 크게 걱정하
것은
다. 반면에 뇌전증 환자가
을 일으켰다고 해서 곧장 응급 실에 가야 하는 건 아니다. 대부 분 몇 분 지나면 자연 회복한다. 다만 ▶발작이 5분 이상 이어질 때 ▶의식 회복 없이 연속해서 반복할 때 ▶물속에서 발작했거 나 ▶외상이 심한 경우 ▶임신 부 ▶첫 발작일 때는 119를 통해 응급실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줄어들 수 있다. 처음부터 큰 모임에 뛰
아이월드의
맞춤드림렌즈 2주일 체험
아이의 EYE를 위한, 센스있는 엄마들의 선택!
근시, 12세 이상의
신종화�검안의
Dr.Michael Shin
드림렌즈는�근시와�난시를�교정할�수�있는�특수�콘택트렌즈입니다.
일반�렌즈와�달리�각막의�중심을�누를�수�있도록�제작되어, 착용하는�동안�각막�형태에�변화를�주어�일시적으로�시력을�교정하며�근시진행억제�효과가�탁월합니다.
드림렌즈�착용시�일반�안경에�비해�약 60% 근시�진행�억제�효과가�있는것으로�알려져있습니다.
고도근시�가족력이�있는�어린이,청소년 10세�이전에�근시안경이�필요한�어린이
각막지형도�검사 :각막의�모양을�측정, 정확한�렌즈 피팅을�위한�필수검사 안저촬영검사 :망막을�촬영하여�안질환의�유무를�판단
근시진행속도가 1년당 0.75 디옵터�이상인�어린이,청소년
수영,축구,아이스하키등�안경착용이�불편한�스포츠를�하는�어린이�청소년
각막두께�검사 :각막�두께검사를�통해�근시교정한계�예측 정밀시력검사 :검안의에�의한�정확한�시력검사
Field Analyzer) 최신�안과장비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
으로 보낸다. 수면은 단순한 휴
식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뇌
와 몸을 재정비하는 생리 과정
으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잠을 자는 동안 낮에 손상된 세
포 기능이 복구되고, 기억은 정
리되며,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
그런데도 현대인은 가장 먼저
줄일 수 있는 시간으로 ‘잠’을
택한다. 야근과 학업,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이 이어지면서 수
면 부족은 일상이 됐다. 반복되
는 수면 부족은 면역력 저하, 대
사 이상, 심혈관 질환 위험 증
가, 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 문
제로 이어질 수 있다. 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잠의
가치를 다시 점검해야 할 때다. 직장인 박지희(36)씨는 요즘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잠자리
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SNS를 하다 보면 새벽
2시를 넘기기 일쑤다. 하루 평
균 수면 시간은 4시간 남짓. 박
씨는 “겨우 잠들어도 아침이면
머리가 맑지 않고, 낮에는 졸음
과 피로가 쏟아져 업무에 집중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면 부족하면 집중력·기억력
저하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는 ‘빚’이 쌓인다. 이를 ‘수
면 부채’라고 부른다. 수면 부
채가 생길 경우 집중력·기억력·
인지력 저하라는 이자를 감당
해야 한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
은 혈관과 심장 건강에 악영향
을 미친다. 교감신경이 과도하
게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오르
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 점점 혈당 조절도 어려워지
며, 체중 증가와 염증을 유발해
만병의 씨앗을 만들게 된다.
수면에도 패턴이 있다. 정상
적인 수면은 깊은 잠(비렘수면)
과 얕은 잠(렘수면) 단계가 한
주기를 이루며 5~7회 반복된다.
이 균형이 깨지면 뇌 건강과 정
서 안정이 흔들릴 수 있다. 순
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
은 교수는 “깊은 잠은 신체 회
복과 면역 강화, 노폐물 제거에
관여한다”며 “얕은 잠은 눈동
자가 빨리 움직이며 꿈을 꾸는
단계인데, 이는 감정 조절과 기
억·학습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적정한 수면의 양
은 얼마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연
령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
으로 나이가 들수록 적정 수면
시간은 줄어든다. 한국수면학회
가 권장하는 수면 시간은 성인 기준 7~9시간이다. 이보다 너무
(1시간 이상) 짧거나 오래 자도
좋지 않다. 건강을 위한다면 최
소 7시간은 자는 것이 이롭다.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
의 질이 낮다면 숙면했다고 보
기 어렵다. 수면 패턴이 일정하
지 않다면 낮 동안 졸리거나 밤
에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주기 생체리듬이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
는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다. 밤
낮이 뒤바뀐 생
활이나 불규칙
한 수면 습관은
이 리듬을 깨뜨
한승희 의치 클리닉
STONEGATE DENTURE CLINIC
전체틀니, 부분 틀니 헐거워진 틀니, 부러진 틀니 당일수리
린다. 잠을 몰
아서 오래 자더
라도 오히려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
표 질환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
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얕
아지는 상태다. 수면 중 무호
흡이 반복되면 혈중 산소 농도
가 떨어지면서 뇌가 각성 상태
에 들어가 숙면을 방해한다. 고
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나
진오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부전 같은 다양한 합
병증과 인지장애, 우울증 등 정
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 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엎드려 자지 말고 낮잠 피해야 수면의 양과 질뿐 아니라 자
세도 중요하다. 엎드리거나 척
추가 틀어진 상태로 자면 통증
을 유발할 수 있고, 통증은 다
시 숙면을 방해한다. 목동힘찬
병원 신경외과 이동찬 원장은 “바로 누울 때는 적절한 높이 의 베개를 사용하고 무릎 아래 에 낮은 베개를 받쳐 요추(허리
뼈)를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며 “옆으로 누울 경우 어깨높이에
맞는 베개를 베고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척추 부담을 줄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숙면의 기본은 규칙성이다. 수면 문제는 대부분 불규칙한 수면 습관과 관련 있다. 무엇보
피하고 자더 라도 15~30분 이내로 제한한다. 늦은 오후부터는 카페인과 니코 틴 섭취를 삼간다.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음주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들기 2시간 전에 는 스마트폰·TV 등 전자기기 사용을 줄인다. 침실은 조용하 고 어둡게, 적정 온·습도를 유지 해야 한다. 온도는 16~20도, 습 도는 30~50%가 적당하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침대에서 오래 버 티는 것도 피해야 할 습관이다. 이럴 땐 조용한 공간에서 가벼 운 독서나 라디오 청취 등 자극 이 적은 활동을 하다 졸릴 때 다시 눕는 것이 좋다.
암병원의 낮은 분주하다. 검
사가 촘촘히 잡히고 항암을 이
어갈지 새로운 약을 써볼지 선
택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런
데 진짜 질문은 진료실 문을 나
선 뒤에 시작된다.
‘엄마는 정말 이걸 원하는 걸
까’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나
는 무엇을 위해 치료받는 걸
까’. 보호자는 창가에 기대 휴
대전화를 들여다보고, 환자는
천장을 바라본다.
이명아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장은 “뛰어난 약과 신기술이라
도 환자가 왜 그 치료를 받는지
모른 채 시작되면 방향을 잃기 쉽다”고 말했다. 그는 “암환자 가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병원은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양내과 전문의인 이명아
암병원장은 연명 의료 결정제
도 활성화에 기여하며 서포티
브 케어(Supportive care)와 통
합적 돌봄 체계를 강조해왔다.
서포티브 케어는 암 진단 시점
부터 통증·영양·피로·심리를 함 께 관리해 환자와 가족에게 치
료를 견딜 힘을 만들어주는 돌
봄을 말한다. 이명아 암병원장
의 시선으로 서울성모병원 암
병원의 청사진을 들었다.
남은 시간 가치 지키는 치료
목표
치료가 반복될수록 환자는
지치고 선택은 더 어려워진다.
의학적으로 가능한 치료와 환
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가 언제
나 같은 것은 아니다.
췌장암과 대장암을 진료하던
젊은 시절, 신약 임상시험과 새
로운 치료법을 가장 먼저 환자
에게 설명했다. 치료를 더 적극
적으로 권하는 것이 의사의 역
할이라고 믿었다. 선택지가 적
었던 때에 새로운 약은 곧 희망
이었다.
그런데 치료를 열심히 하겠
다던 환자가 다른 교수에게 ‘우
울하다’고 털어놨다는 말을 전
해 들었다. 충격이었다. 충분히
설명하고 진료했다고 자부했다.
‘치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친해야 한다’던 선배 교
수의 조언이 잘 와 닿지는 않았
고, 기억만 해뒀다.
‘친하다’는 말의 의미는 시간
이 지나며 뚜렷해졌다. 환자가
말 못하던 고민을 꺼내는 신뢰
의 상태를 뜻했다. 항암을 이어
가다 보면 환자 뒤로 가족이 보
인다.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계
"두려워서 죽고 싶다"
'완치
속 가지 않는 힘든 상황이 많
다. 어떤 이는 정리할 개인 시
간이 필요한데 치료에만 끝까
지 매달린다. 반대로 더는 항암
을 원치 않지만, 가족에게 미안
해 말 못하는 환자도 있다.
죽음학 수업을 들으며 스스
로 ‘이 치료는 왜 하는 걸까’를
묻게 됐다. 완치가 어렵다는 걸
아는데도 병이 있으니 무조건
치료가 답일까. 환자는 왜 치료
받으려 하고, 혹은 멈추려 하는
가. 가족은 왜 그 선택을 두려
워하거나 밀어붙이는가.
인생의 은인에게 마지막 인
사를 하러 일본에 다녀오기 위 해, 만삭인 딸의 아이 울음소리
를 듣기 위해 ‘항암제로 며칠만
더 버티게 해달라’고 말하는 환
자들이 있었다. 항암 치료도 경
우에 따라 연명 의료 범주에 들
어간다. 의학적으로 효과가 크
지 않다고 판단되는 치료여도
환자에게는 의미 있는 치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유를 알
고 하는 치료와 밀려가듯 하는
치료는 다르다. 환자의 가치, 가족의 상황, 남은 시간의 의미 같은 요소들
은 CT 결과처럼 수치로 나오지
않는다. 자기결정권을 존중한다
는 건 내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알고, 그것을 이루
기 위해 치료를 선택·조정한다
는 의미다.
암종별 단계별 통합케어 시 범 도입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중증· 고난도 환자 비중이 높다. 그래 서 더 복잡한 결정을 해야 한 다. 판단의 무게가 무겁다. 이
런 고민을 의료기관 윤리위원 회와 다학제 진료 체계를 통해 풀어왔다. 윤리위원회는 환자 와 가족이 말하지 못한 배경을 끌어내는 공간이다. 성직자, 간 호사, 상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의료진이 놓치는 맥락을 보완 한다.
다학제 진료는 환자에게 의 미 있는 선택을 고민하고 묻는 자리다. 암이 전신에 퍼진 환자 면 약물 치료가 원칙이다. 대부 분은 거기서 결론이 난다. 하지 만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의
시 치료 계획을 세웠다. 완치 판정을 받은 이들도 치 료 이후의 삶에서 어려움을 겪 는다. 심포지엄에서 만난 유방 암 완치 환자는 ‘재발은 없는데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수술 과 항암의 후유증, 재발 불안, 사회 복귀의 두려움은 남아 있 는데 의료 시스템은 검사와 추 적밖에 제공하지 못한다. 암은 신체뿐 아니라 심리, 가 족 관계, 경제적 상황을 변하게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동안 질병 반응만 보고 있었던 건 아 닐까. 돌봄이 임종을 앞둔 마지 막 단계에만 붙으면 늦다. 기존의 치료 중심 다학제 협 진은 이미 촘촘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는 통합케어 클리닉 을 중심으로 정서 안정 프로젝 트, 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가 족 상담, 사회 복귀 지원까지 치료 과정 안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어떤 환자는 담당의에게 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원목 수녀 에게 털어놓는다. 어떤 상황은 재활치료사를 통해 전달되기도 한다. 의료진이 진료 시간 안에 모두 설명하기는
새로운 교실, 낯선 친구들. 아
이들에게는 설렘만큼이나 부담
도 커지는 시기다. 이로 인해 자
녀가 평소와 달리 행동해도 부
모는 ‘새 학기라 예민한가 보다’
‘곧 적응하겠지’ 하며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변화
가 계속된다면 단순한 적응 과
정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스트레
스가 아이의 정서와 행동에 영
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도 있
다. 신학기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정신 건강 이상 신호와 대
처법을 짚어본다.
▲아프다 하고 자꾸 조퇴해요
예민한 기질을 타고났거나 수
줍음이 많은 아이라면 새 학기
일시적으로 등교를 꺼릴 수 있 다. 하지만 부모와 떨어져 학교 가기를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조 퇴가 잦거나 몸 이곳저곳이 아
프다고 한다면 주의 깊은 관찰
이 필요하다. 분리불안 장애일
수 있어서다.
분리불안 장애는 12세 미만
아동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
나는 불안 장애 중 하나다. 특
히 학교에 가기 시작하는 시기
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타고난 기질과 의존적
인 성격 탓일 수도 있고, 과잉보
호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다. 또
평소 부모가 불안감이 큰 편이
라면 아이 역시 부모와 떨어지
는 상황을 힘들어할 수 있다.
이렇게 대처해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단계
별 등교 연습이다. 학교에 양해
를 구하고 첫째 주에는 보호자
가 교실 자리까지, 둘째 주에는 교실 문 앞까지, 셋째 주에는 교
실이 있는 층 복도 입구까지, 넷
째 주에는 건물 입구까지 함께
가는 식이다. 양육자와의 분리를
순차적으로 연습하면서 아이 홀
로 등교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물건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보호자를 떠올릴 수 있는 사진
이나 인형을 등을 갖고 다니게
하는 방법이다. 아이가 엄마·아
빠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안심한
다면 휴대전화를 지니게 해 전
화를 하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사전에 통화 횟수를 정해두고
필요한 상황에서만 연락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통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연락이 어려울 땐 어
떤 식으로 마음을 가라앉힐지도
미리 정해두면 좋다.
▲행동이 공격적이고 자다 자
주 깨요
이럴 땐 소아 우울증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흔히 우울증 하
면 활기 없고 슬픈 모습만을 떠
올리나 꼭 그렇지만도 않다. 예
민함과 공격성
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모나
학교 선생님이
물어보는 말에
화를 내거나
신경질적으로
답하는 게 그
러한 예다.
소아 우울증
은 다양한 신
체 증상으로도
나타난다. 지
나치게 이리
저리 움직이는
가 하면 자다
자주 깨고 소
변 실수를 하
기도 한다. 공
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전에
즐기던 활동
에 대한 흥미
나 의욕이 사
라지는 아이들
도 부지기수다.
‘우리 애
는 반 친구들
과 잘 지내니 괜찮겠지’ 하고 단 정 짓긴 어렵다. 친구와의 갈등
은 소아 우울증의 주된 위험 요 인이지만, 또래 관계에 어려움이 없어도 SNS와 비만 등의 영향
으로 우울증이 야기될 수 있다.
이 외에 유전적 요인도 우울증 의 주된 위험 요소다.
이렇게 대처해요 소아 우울증은 방치하면 성인
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성 우울
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일단
병원을 찾으면 소아·청소년 우
울증 중증도 평가도구(CDRS-R)
를 통해 검사한다. 평가 결과 40
점 미만(최고점 113점)의 경증이
면 심리 치료를 먼저 하고, 40점 이상이면 항우울제 치료를 한다.
일부 학부모는 항우울제를 오
래 복용하면 자살 충동을 키우
지 않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앞
선 연구들을 보면 항우울제 장
기 복용이 자살 생각을 통계적
으로 유의미하게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히려 전문가
들은 치료를 통해 얻는 회복의
이점이 더 크다고 본다. 항우울
제와 심리 치료 외에도 놀이 치
료나 정서 조절 훈련이 병행될
수 있다.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
하는 능력이 서툰 아이들이 많 기 때문이다.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거려요 새 학기 아이가 전에 보이지
않던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소리를 낸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틱 장애일 수 있다. 틱 장애란
1. 버틸 때까지 하는 고강도
운동
몸을 만들겠다며 스피닝, 웨 이트 트레이닝을 갑자기 몰아
치는 사람들이 있다. 몸이 적응
할 시간을 주지 않고 강도를 급
격히 끌어올리면 콩팥은 직격탄
을 맞는다. 대표적인 병이 ‘횡문
근융해증’이다. 김 교수는 “느닷
없이 고강도 무산소 운동을 장
시간 하면 근육세포가 적절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채 파괴
될 위험이 있다”며 “이때 근육
속 붉은색을 띠는 미오글로빈이
혈액으로 대량 방출되는데 자
칫 콩팥 세뇨관을 막아 급성 신
부전을 일으키고 투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콩팥의 1
차 거름망 역할을 하는 모세혈
관 덩어리(사구체)에서 걸러진
노폐물은 세뇨관을 지나며 소변
으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미오글로빈 같은 단백질이 세뇨
관을 막으면 급성 신장 손상이 발생한다. 실제로 운동 후 심한
근육통과 함께 소변 색이 검거
나 붉게 변하는 증상으로 병원
을 찾는 환자도 종종 있다. 운
동 중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
농도가 진해지고, 이 상태에서
미오글로빈까지 더해지면 콩팥
에 과부하가 걸린다.
2. 극단적 원푸드 다이어트
식단
원푸드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다이어트 약물과 변비약을 남
용하는 습관은 콩팥의 직무 스
트레스를 가중시킨다. 예컨대
육류 살코기를 주식으로 2~3
주 이상 먹는 이른바 황제 다이
어트는 혈중 요독 수치를 병적
으로 높인다. 김 교수는 “고단
백 식이를 하면 단백질 대사 산
물인 요산·요소를 포함한 노폐
물이 상당량 생성된다”며 “신
장 기능이 약하면 사구체에 부
담을 주어 손상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일부 다이어트 약은 혈압과 심
박수를 상승시켜 콩팥 기능 저
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다. 여기에 더해 변비약을 체
중 감량 목적으로 오남용하면
콩팥의 여과 기능에 혼란을 가 져온다. 변비로 탈수증이 심해
지면 콩팥으로 가는 혈류가 감
소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걸
러내기 어렵다. 또 칼륨·나트륨 같은 전해질이 불균형해져 피
로해지기 쉽다.
3. 습관적인 진통제 남용
진통제는 통증에서 벗어나려
는 현대인의 손쉬운 해결책이 다. 다만 두통·근육통·생리통 등 에 습관적으로 찾는 건 경계해 야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NSAIDs)는 프로스타글
란딘 생성을 억제해 통증을 줄
이는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콩팥
혈류를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김 교수는 “소염진통제를 장기
간 남용하면 콩팥으로 가는 혈
류가 감소해 신장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과거에는 진통제 남용에 따른
콩팥 기능 저하 문제가 주로 노
년층에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젊은 두통 환자에서 진통제 남
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보고
도 있다. 특히 탈수 상태와 진 통제 복용 조합은 상당히 위험 하다. 운동 후, 숙취 상태, 설사 후 복용은 콩팥에 이중으로 타 격을 준다.
4 소변 검사 결과 방치 콩팥은 어떻게 경고를 보낼 까. 확실한 신호는 소변 검사 결과다. 콩팥 질환은 느끼는 증 상보다 검사 결과가 먼저 말 해 주는 병이다. 김 교수는 “단 백뇨나 현미경으로만 확인되는 미세 혈뇨, 초기 신장 기능 저 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이 아니면 놓치는 경 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신 장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
압·당뇨병이 있으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국가건강검진 (2년마다)에는 콩팥 상태를 확 인하는 요단백 검사와 혈액 크 레아티닌 측정이 포함돼 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운동할 시간이 없어.” 직장
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입
니다. 바쁜 일상 속에 건강 관
리는 늘 뒤로 밀리기 쉽죠. 하
지만 출근 전이나 근무 중, 퇴
근 후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습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
랫폼 콰트(QUAT)와 함께하는
직장인 맞춤 운동법, 사진을 보
며 같이 따라 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
편집자 주>
Q. 퇴근 시간만 되면 다리가
붓고 무거워집니다. 집에서 쉽
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요?
A. 하체 부종은 체중보단 ‘움
직임의 부재’에서 시작되는 경
우가 많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발목과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이 크게 줄어 혈액과 림
프가 하체에 정체되기 쉽죠. 특
히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하체 혈류를 위로 밀
어 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
는데요. 충분히 사용되지 않으
면 부종과 피로감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추천하는 발레 동작
이 포인&플렉스입니다. 발목을
끝까지 뻗었다가 강하게 당기
는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이 펌
프처럼 작동해 하체에 정체된
혈류를 위로 끌어올립니다. 부
기 완화는 물론 발목의 유연성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일단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앞으로 곧게 뻗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