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y7번/407번 고속도로까지 단 7분, 랭스태프 GO역과 핀치 지하철역까지 10분, 명문 손힐 고등학교까지 4분 거리
YRT/비바 트랜짓, 센터포인트 및 프로메나드 쇼핑몰, 커뮤니티
2 Beds, 2 Baths
침실은 탁 트인 남쪽 도시 전망과 서쪽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로 연결
리조트스타일 최고급 편의시설
도보거리에 레슬리 TTC 지하철역, 공원과 산책로
3+1 Beds, 3 Baths
아름답게 리모델링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주택 개방형구조의 실내공간과 새 지붕, 새 페인트, 새 바닥재, 매끄러운 천장 마감으로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 공원, 도서관, 대중교통, 유대교 회당, 테니스 코트, 명문 학교, 프로메나드 몰,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완벽한 입지 가족 친화적인 동네에서 최고의 편리함을
2 Beds , 2 Baths
마크 카니 총리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해 연방 유류 소비세 (Excise Tax)를 오는 9월 노동
절(Labour Day)까지 일시적으
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에너지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민생 안정을 꾀하기 위한 긴급
처방으로 풀이된다.
휘발유 리터당 10센트 인
하… 물류비 절감 노린다
카니 총리는 14일 오전 오타
와 의회 언론 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유류세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
를 통해 캐나다 유권자들은 일
반 휘발유 리터당 10센트, 디젤
의 경우 리터당 4센트의 비용
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총리는 이번 조치를 "책임
감 있고 일시적인 조치"라고 규
정하며, 일반 가계뿐만 아니라
높은 운송비 부담을 겪고 있는
트럭 운송업계와 기업들의 비
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중동 정세 악화와 글로벌 유
가 요동
최근 전 세계 유가는 이란
을 둘러싼 중동 분쟁으로 인해
공급망이 차단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날인 월
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테헤란을 압박하기 위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봉
쇄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히면
'신한은행 캐나다'가 오 는 5월 29일까지 정기적금
(Installment Savings) 프로모
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6일부
터 시작되어 약 두 달간 한정
운영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4%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
징이다.
이번 상품은 ‘텅장에서 꽉
찬 통장으로!’라는 슬로건 아 래 마련됐으며, 안정적인 저 축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려
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차
등 적용되며, 1년(3.30%), 1.5 년(3.50%), 2년(3.55%), 3년 (3.60%), 4년(3.80%), 5년 (4.00%)로 제공된다.
은행 측에 따르면, 모든 금 리는 연이율 기준이며 조건 충
족 시 적용되는 프로모션 금리
로, 세부 조건에 따라 일부 변
동될 수 있다. 또한 중도 해지
시에는 해당 금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캐나다 내
주요 지점을 통해 가입 가능
[Youtube @Global News캡처]
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최
고조에 달한 상태다. 글로벌 원
유 공급의 핵심 통로가 위협받
으면서 캐나다 국내 기름값 역
시 기록적인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정치권 공방: 일시적 완화 vs 영구적 폐지 정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야
권은 즉각 반발했다. 연방 보
수당은 이번 조치가 생색내기
에 불과하다며, 올해 연말까
지 유류세를 면제하는 것은 물
론 에너지 생산에 부과되는 다
른 모든 세금을 영구적으로 폐
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
면 자유당 정부는 재정 건전성
과 기후 위기 대응 기조를 유
지하기 위해 '일시적 중단'이라
는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분석 된다.
"유류세 중단, 어쨌든 잘
한 일"
마크 카니 총리가 선택한
‘여름 한정 유류세 면제’는 고
물가 시대에 지친 민심을 정확
히 겨냥한 조치다. 특히 경제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선제적
으로 대형 민생 대책을 내놓음
으로써, 정부가 경제 상황을 장
악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실제 물
가 안정으로 이어지는 대책은
아니다. 미국의 이란 봉쇄로 국
제 유가가 추가 폭등할 경우, 10센트의 세금
방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제를 안 게 됐다.
하며, 노스욕(416-250-3550), 미 시사가(905-272-7440), 코퀴틀람 (778-284-2640) 지점에서 상담 및 신청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캐나다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안정적 인 저축 습관을 통해 재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 까운 지점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캐나다 공식 웹사이 트 또는 각 지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중앙일보 디자인팀
한국전쟁의 중요한 전 투 중 하나였던 가평전투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4월 25일(토) 오전 11 시, 메도우베일 묘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 캐나다
지구회 주관으로 마련되
며, 가평전투기념비(Korean War Gapyeong Battle Monument)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전쟁 당
시 가평에서 캐나다군은 대
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용감
히 싸웠다”며 “캐나다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
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캐나 다 한인동포사회와 참전용 사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 리로, 세대를 넘어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최 측은 “많은 동포들의 관 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 가 능하며, 한-캐나다 양국의 역사적
캐나다 여권 발급 "30일의 약속"
4월 1일부터
캐나다 연방 정부가 국민들
의 여권 발급 편의를 획기적으
로 개선하고 행정 서비스의 투
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파격적
인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
레나 메틀리지 디압 이민부
장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여권
및 여행 서류 발급 처리가 업
무일 기준 30일을 초과할 경우,
신청자가 납부한 수수료 전액
을 환불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공식 발
표했다. 이번 조치는 그간 여권
발급 지연으로 인해 여행 일정
에 차질을 빚어온 수많은 캐나
다인에게 정부 차원의 실질적
인 책임을 약속하는 중요한 이
정표가 될 전망이다.
기다림에 대한 실질적 보상
과 자동 환불 시스템의 도입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의 핵
심은 정부가 스스로 설정한 서
비스 표준을 지키지 못했을 때
신청자에게 즉각적인 경제적
보상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여
권 발급 기간이 30영업일을 넘
기게 되면 신청자가 별도의 환
불 요청서를 제출하거나 고객
센터에 문의할 필요 없이 시스
템상에서 수수료가 자동으로
환불 처리된다.
환불 대상 기간의 산정은 필
수 서류와 규격에 맞는 사진,
수수료 결제가 모두 완료된 완
전한 형태의 신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시작되어 여권이 최종
적으로 인쇄되고 검증이 끝나
는 시점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실제 여권이 신청인의 우
편함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배송 기간은 이 30일 산정 범위
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
야 한다.
[재료비 별도]
$150 + HST / 4Weeks
오전 10:30 ~ 오후 12:30
강사 Julia Lee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 연필을 사용하여 스케치, 드로잉, 뎃생등 다양한 표현을 배웁니다.
공공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국민의 사회적 비용 절감
고 강조했다. 여권이
내거나 대면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 며 대기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서비스 캐나다가 설정 한 기존의 처리 표준인 10일에 서 20일 사이의 기한을 더욱 엄 격하게 준수하게 만드는 강력 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며, 공공 행정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Unsplash]
정부는 이번 발표와 더불어 여권 및 여행 서류 수수료가 조
만간 인상될 예정임을 함께 공
지하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예외 규정과 주의 사항 및 향후 서비스 강화 전망 다만 모든 여권 관련 서비 스에 이 보장제가 일괄 적용되 는 것은 아니다. 별도의 짧은
처리 기한이 설정되어 있는 긴 급 및 급행 서비스는 이번 30 일 보장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아동용 난민 여행 증명서나 단 순 분실 교체 수수료 등 서비 스 수수료법상 저가치로 분류
되는 일부 행정 비용도 환불 대상이 아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 사태나 운영에 심심한 타격을 주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경 우에도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제도가 일시적인 방편이 아니라 캐나다
패티 하지 장관 "연간 평균 900달러 절감 효과… 중단 없는 혜택 위해 기한 내 갱신 당부"
캐나다 연방 정부의 대표적
인 복지 정책인 '캐나다 치과
케어 플랜(CDCP)'이 새로운 수 혜 연도를 앞두고 가입 갱신 절 차에 돌입한다.
패티 하지 고용가족부 장관
은 1일(수), 현재 630만 명 이상
이 가입된 CDCP의 2026-27년
도 혜택 유지를 위해 기존 회원
들이 오는 4월 15일부터 재등록
을 시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중단 없는 혜택을 위한 필수
절차… 6월 1일까지 완료해야
기존 CDCP 가입자들이 치
과 진료비 지원을 차질 없이 받
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갱신 절차를 마쳐야 한다.
갱신 기간: 2026년 4월 15일
부터 6월 1일까지.
·방법: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주의사항: 6월 1일 기한을
넘길 경우 기존 혜택이 일시
중단되며, 6월 2일부터 신규 가
입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이 공백기 동안 발생한 치과
진료비는 소급 적용이나 환불
이 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하다.
갱신 전 체크리스트: 세금
신고와 자격 요건 재확인 갱신 신청을 하려면 먼
저 2025년도 소득세 신고(Tax Filing)를 완료하고 국세청 (CRA)으로부터 '평가 통지서 (Notice of Assessment)'를 받 은 상태여야 한다.
신청 시 다음 세 가지 요 건을 재확인(Re-attest)해야 한다.
직장 보험 등 별도의 사적 치과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음.
·가구 조정 순소득(Adjusted Family Net Income)이 연 9만 달러 미만임.
세무 목적상의 캐나다 거주 자임.
▲ "건강한 미소, 더 공정한 캐나다"… 가계 부담 경감 효
과 톡톡
정부 발표에 따르면 CDCP 를 통해 가입자들은 연간 평균
약 900달러의 의료비를 절감하 고 있다. 마조리 미셸 보건부
장관은 "치과 치료는 결코 도달 하기 어려운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CDCP는 질병이 악화 되어 고비용의 응급 치료로 이
어지기 전에 미리 관리할 수 있 도록 도와 캐나다인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만들 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약 4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이 플랜을 통해 실제 치과 진료 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AI 유튜브
강좌 강사 하은 - AI툴을 활용해 기획–대본–디자인–촬영–편집–
강사 Kelly Yoo
- 기본가위 사용법
1010 원장 - 서양화 기초부터 중급까지 - 개인의 레벨에 맞게 지도합니다.
- 신문지로 머리 자르는 연습 - CUT 기본 다잡기 (마네킹 연습) - 집에서 손쉽게 남자 머리 자르는 법 - 연필을 사용하여 스케치, 드로잉, 뎃생등 다양한 표현을 배웁니다.
목데연, 넘버즈 327호에서
목회자와 함께 사역의 현장
을 묵묵히 지키는 사모들의 현
실은 생각보다 힘겨운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 지용근 목사, 이하 목데 연)가 17일 발표한 넘버즈 327 호에 따르면, 소형교회 사모
대부분이 최근 육체적·정신적
건강 위기를 경험하며 사역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 월 27일 사랑의교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참가한 사모들을 대상으로 진
행됐다.
조사 결과, 사모 10명 중 9명 에 가까운 이들이 최근 3년 내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육체적 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87%였고, “정신적 건강의 어
려움을 겪었다”는 비율도 86%
에 달했다. 정신적인 증상으로
는 ‘무기력함’(68%)과 ‘수면장
애’(67%)가 가장 많았으며, ‘불
안’이나 ‘우울’ 증세를 호소하
는 경우도 60%를 상회했다.
특히 심각한 피로와 무기력
을 느끼는 ‘번아웃 상태에 있다’
는 사모는 43%로 나타났다. 이
는 소형교회 목회자의 ‘번아웃
비율’(25%)보다 훨씬 높은 수치 로, 사모들이 느끼는 사역과 생
활의 피로감이 목회자보다 훨
씬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
소는 “사역의 무게는 대물림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져, 사모
37%는 자신의 자녀나 손주에게
이 길을 권하고 싶지 않다고 답 했다”고 분석했다.
‘재정 압박’, ‘남편과 소통’, ‘교회 내 갈등’ 등 스트레스 다 양
사모들이 교회에서 맡고 있 는 역할은 매우 다양했다. ‘심
▲ⓒPixabay/Larry White
방과 돌봄’(78%)이 가장 많았 고, ‘식사 준비’(67%), ‘예배 보
조’(51%), ‘교회 청소’(48%)가
뒤를 이었다. 사모 3명 중 1명 (34%)은 이러한 교회 사역으 로 인해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
고 있었는데, 30명 미만의 작은 교회일수록 재정 압박(57%)이
컸고 ‘체력적 피로, 건강 문제’ (23%), ‘남편과의 소통(23%)’, ‘외로움(18%) 순이었다. 반면
30~50명 규모 교회의 사모는
남편과의 소통(37%), 교회 내 갈등(33%), 체력 건강(30%), 재
정 압박(27%)을 스트레스 원
인으로 꼽았다.
사모가 된 이후 가진 직업 을 살펴본 결과, ‘돌봄·보육(어
린이집, 보육교사 등)’ 분야가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
육·강의’(32%), ‘사회복지·비
영리 기관 근무’(27%) 순이었
다. 연구소는 “전반적으로 돌
봄, 교육, 복지와 같은 사람을
직접 돕고 돌보는 분야의 직업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직업을 가진
사모’는 24%였으며, 사모 44%
는 “성도들이 사모의 경제 활
동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응
답했다.
가정 내에서의 고충도 그대
로학위 과정(학사 석사 박사)을
이수한 비율은 41%였고, 재학
휴학 중퇴 등 부분적으로 교육
과정을 경험한 비율(15%)까
지 포함하면 사모의 절반 이상 (56%) 은 신학 교육 과정을 경 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조건적 희생보다, 개인 은
사와 자아실현 존중 문화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화 의 조짐은 있었다. 사모 62%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교제하는
‘사모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
었으며, 이러한 소그룹 활동을
하는 사모들이 영적, 정서적으
로 더 건강하고 번아웃도 적은
경향을 보였다.
드러났다. 사모들은 교회 사
역뿐 아니라 자녀 교육과 가
사 노동의 상당 부분을 전담하
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발
생하는 중압감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실제로
소형교회 사모의 전반적인 ‘삶
의 만족도’는 45%에 그쳐, 같
은 규모 교회 목회자의 만족도 (54%)보다 낮게 조사됐다. 연 구소는 이에 대해 “사모들의 삶이 목회자의 삶보다 더 힘겨
어떤 설교인가?
설교? 참으로 힘든 과제
다. 모든 목회자들은 어떻
게 하면 설교를 잘할까? 물
론 이것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멋진 설교를 말하
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
들 자신이 먼저 가장 잘 이
해하고 그 이해한 말씀을 성
도들에게 온전히 전달함으로
사명자로서의 책임을 잘 감
당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게 될까봐 우려한다는 말
이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만
나면 자신의 설교의 장단점 을 묻기도 한다.
몇 분의 목회자들이 모여 서 한담을 하다가 나름대로 지역에서 이름 난 설교자로
움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논평
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사모가
건강하게 사명을 이어가기 위 한 목회 적용점을 제안했다. 먼 저 연구소는 “사역의 조력자
이전에 한 개인으로서의 정체 성을 존중해야 한다”며 “교회 는 사모에게 무조건적 희생을 강요하기보다, 사모 개인의 은 사와 자아실현(경제활동 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
다. 사모가 자신의 삶을 건강하 게 가꿀 때, 목회자의 사역도
안정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공감과 연대의 네트워 크를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
다. 교회와 노회 차원에서 사 모들이 안전하게 마음을 나누
알려진 목사를 향해 “당신은 정말 명 설교자야! 어쩌면 그렇게 콕콕 찔러가면서 설
교를 할 수가 있는가? 마치
전쟁 영화에 나오는 저격수 같아!”하고 칭찬을 하자 자 신에 대한 칭찬에 면구스러 웠던 목사가 “그럼 목사님은 어떤 설교자신데요?”하자
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자발적 소그룹/네트워크를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과 영적 돌봄이 결합된 돌봄 체계를 구 축해야 할 것”이라며 사모를 향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 대상의 94.6%는 ‘담임목사’의 배우자였으며, ‘부교역자 및 기타’는 5.4% 였다. 시무교회 규모는 ‘30명 미만’(66.9%)과 ‘30~50명 미 만’(16.1%)을 합친 50명 미만 소형교회가 전체의 83%를 차지했고, ‘50~100명 미만’ 10.7%, ‘100명 이상’ 6.2% 순 으로 주로 개척교회 등 소규 모 목회 현장 사모들의 현실 이 반영됐다.
고물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식료품과 공과금 같은 필수 생
활비를 신용카드로 해결하는
캐나다인이 급격히 늘고 있다.
8일(수) 발표된 너드월렛 캐나
다(NerdWallet Canada)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캐나
다인의 75%가 필수 품목 구
매에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69%, 2025년 74%에 이어 매년 꾸준
히 증가하는 추세다.
필수재 지출 비중 확대... 신
용카드 부채 '역대 최고's
TD 은행의 최근 분석에 따
르면, 고객 지출 증가액의 70%
가 식료품과 편의점 구매에서
발생했다. 이는 1년 전 40%였
던 것과 비교하면 필수 생계비
부담이 얼마나 커졌는지 보여
준다. 실제로 2025년 4분기 기
준 캐나다 전체 신용카드 잔액
은 1,3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를 경신했다.
다행히 연체율 상승 속도
는 예상보다 완만하며, 매달 카
드 대금을 전액 결제한다고 답 한 응답자 비율은 55%로 전
년(51%) 대비 오히려 상승했
다. 에퀴팩스 캐나다(Equifax Canada)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예산 관리에 더 철저해지면서
카드 잔액 통제에 힘쓰고 있다"
고 분석했다.
"신규 카드 발급은 주의"...
보너스보다 실익 따져야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캐나다인 41%는 가입 보너스
나 프로모션을 보고 새 카드를
발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지만 신규 카드 발급 시 신용
점수 하락 위험을 이해하는 비
율은 45%에 불과했다. 전문가
들은 "신규 카드 신청이 금융
[교재비 별도]
강사 John Lee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잘 못하는 발음 교정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를 기록했다. 토론토 지역 부동 산 위원회(TRREB)는 "구매자 들이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 하고 있으나, 시장 수급 상황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2026년 하반 기에는 가격 하락세가 멈출 수 있다"고
[Unsplash @rupixen]
적 어려움으로 비칠 수 있다" 며 단순한 보상보다는 본인의
지출 습관과 장기적 재무 계 획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 '소폭 반등'...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
한편, 토론토 부동산 시장 은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
수세가 유입되며 3월 한 달간 5,000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 다. 이는 2월 대비 1.7% 증가 한 수치다.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대 비 6.7% 하락한 101만 7,796달러
+ HST/4Weeks
토론토 가톨릭 교육청(TCDSB) 특수교육 프로그램 감축 가능성에 학부모 사회 분통
필수 교육 기회 상실 우려하는 학부모들, "아이들의 발달권 저해하는 무책임한 처사" 비판
교육청 측 구체적 예산안 검토 중… 장애 학생 지원 인력 및 클래스 유지 여부 초미의 관심사
토론토 가톨릭 교육청 (TCDSB)이 특수교육 클래스와
필수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삭
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
자, 해당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짓밟는 행위"
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8
일(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
면, 많은 학부모가 이번 감축안
이 시행될 경우 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환경이 파 괴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 했다.
학부모들의 절규: “특수 아동
생존의 문제”
TCDSB 산하 특수교육 클래
스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
모 니콜 레벨로 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삭감 소식을 듣고
심장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
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녀
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이 단순
히 지식을 전달하는 장소가 아
니라,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
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
야 하는 '생명줄'과 같은 곳임
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재정난
을 이유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예산부
터 손을 대는 것은 교육의 공정
성을 저버리는 처사라고 지적하 고 있다.
삭감 시 예상되는 파장: 교육
질 저하와 안전 우려
만약 특수교육 클래스가 통폐
합되거나 지원 인력이 감축될 경우,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 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맞춤 교육 실종: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세심한
지도가 불가능해짐.
· 전문 인력 부족: 특수교육
보조원(EA) 등의 인력이 줄어
들면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 이 커짐.
일반 학급으로의 전가: 특수 학급에서 수용하지 못한 학생들
이 일반 학급으로 배치될 경우, 전체적인 교육 환경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
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전망
TCDSB는 현재 전체적인 예
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결정이 내려지기 전 공 청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 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 구하고 있다.
교육 예산의 우선순위, 가장 약한 곳부터 챙겨야 교육청의 재정 압박은 어제오 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효 율성'이라는 잣대를 특수교육에 들이대는 순간, 교육은 더 이상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 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권리'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이란 전쟁 여파
유가 급등에 아마존도 "더 이상 흡수 불가"… 4월 17일부터 북미 전역 적용
UPS·페덱스·미 우체국(USPS) 이어 주요 물류사들 줄줄이 할증료 인상 대열 합류 이커머스 입점업체 비용 부담 가중…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
업 아마존(Amazon)이 이란 전
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을 견디
지 못하고 제3자 판매자(Thirdparty sellers)들에게 3.5%의 유
류 및 물류 할증료를 부과하기
로 했다. 물류비용 상승분이 판
매자들에게 전가되면서 온라인
쇼핑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4월 17일부터 FBA 판매자 대
상 적용… "업계 전반의 비용
상승"
2일(목) AP 통신 보도에 따르
면, 아마존은 오는 4월 17일부터
자사의 물류 대행 서비스인 '아
마존 풀필먼트(FBA)'를 이용하
는 미국 및 캐나다 판매자들에
게 3.5%의 임시 할증료를 부과
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이란
전쟁 시작 이후 연료비와 물류
비가 급격히 상승하며 업계 전
반의 운영 비용이 증가했다"며
"지금까지는 이 비용을 회사가
흡수해 왔으나,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용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임시 할증료 도
입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마존은 이번 할증료가
다른 주요 물류사들이 적용하는
수준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 임을 강조했다.
물류업계 할증료 도미노…
USPS는 최대 8% 인상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에
너지 비용을 회수하려는 물류사
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미 UPS와 페덱스(FedEx)가 유
류 할증료를 인상한 데 이어, 공
공 기관인 미국 우체국(USPS)
도 강력한 조치를 발표했다.
· 아마존: 3.5% (4월 17일
부터 FBA 적용, 5월 2일부터 'Buy with Prime' 등 확대)
미 우체국(USPS): 8% (4월
26일부터 적용, 2027년 1월까지
유지 예정)
기타: UPS 및 페덱스도 유
가 연동 할증료 지속 인상 중
아마존의 할증료는 5월 2일
부터 'Buy with Prime' 및 다
채널 풀필먼트(Multi-Channel Fulfillment) 옵션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에게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결국 소비자 지갑에서 나갈
돈… 이커머스 생태계 위기" 아마존의 이번 조치는 표면적
으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지
만, 실질적인 피해는 소비자들
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크
다. 3.5%의 추가 비용을 감당해
야 하는 입점 업체들은 마진 확
보를 위해 상품 가격을 올리거
나 배송비를 추가로 책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 규모의 판매자들에
게 3.5%는 생존을 위협하는 수 치일 수 있다. 이란 전쟁이라는
[Youtube @CityNews캡처]
Youtube @Doug DeMuro캡처
IRCC, 소득 산정 방식에 ‘2년 합산’ 및 ‘초청 대상자 소득 포함’ 옵션 도입
저소득·경력 단절 가정 수혜 확대… “더 많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턱 낮춰” 3월 31일 기준 심사 중인 모든 신청서에 소급 적용… 대기 가족들에 희소식
캐나다 연방 이민부(IRCC)
가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을 위한
'슈퍼 비자(Super Visa)'의 소득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오는 3월 31일부터 시행되
는 이번 개정안은 일시적인
소득 감소로 초청에 어려움
을 겪던 캐나다 내 가족들에
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
로 기대된다.
소득 증빙 ‘2년 윈도우’ 도
입… 일시적 소득 감소 구제
23일 카말 딥 싱 공인 이민
컨설턴트의 보도에 따르면, 기
존에는 신청 직전년도의 소득
만을 기준으로 삼았으나 앞으
로는 신청 전 2개 년도 중 어느 한 해라도 기준 소득을 충족하
면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조치는 이직, 육아휴직, 일시적 해고 등으로 특정 연도
의 소득이 낮아졌던 가정에 매
우 유리하다. 예를 들어 2025
년 소득은 기준에 못 미치더라 도 2024년 소득이 충족된다면
이제는 슈퍼 비자 초청이 가능 해진다.
‘파격적 변화’… 방문하는 부
모·조부모 소득도 합산 가능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초청
받는 부모나 조부모의 소득을
초청인(자녀·손자녀)의 소득에
합산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초청인이 최소 소득의 일정
비율을 충족할 경우, 부족한 나
머지 금액을 방문할 부모의 연
금, 투자 수익, 은퇴 자금 등으
로 채울 수 있다. 이것은 방문 객을 단순한 '부양가족'으로 보
지 않고, 스스로 경제적 능력을
갖춘 주체로 인정함으로써 재
정적 문턱을 크게 낮췄다.
2026년 최저 소득 기준 및
신청 가이드
3월 31일 이후 제출되는 신
청서뿐만 아니라,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모든 케이스에도 이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2026 년 기준 가족 수에 따른 최저 필요 소득(LICO+30%)은 다음 과 같다.
▶ 가족 수(초청인 포함)별
최저 필요소득(CAD)
· 2명: $38,002
· 3명: $46,720
· 4명: $56,724
· 5명: $64,336
· 6명: $72,560
· 7명: $80,784
또한, 신청자는 반드시 최소 1년 이상의 개인 의료 보험을 소지해야 하며, 2025년부터는 캐나다 금융감독원(OSFI)이 승 인한 해외 보험사의 정책도 허 용되고 있다.
‘현실적 복지’로 선회한 캐나 다 이민 행정
이번 슈퍼 비자 개편은 캐나 다 정부가 '지속 가능한 이민' 과 '가족 결합' 사이에서 현실 적인 절충안을 찾은 결과다. 영 주권권(PGP) 추첨이 매년 '로 또' 수준으로 어려워지는 상황 에서, 슈퍼 비자는 가족이 함께 지낼
캐나다 이민부(IRCC)가 숙
련 기능직 인력을 확보하기 위
해 2026년 들어 처음으로 기능
직 직종(Trade Occupations)
대상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추첨을 실시
했다. 이번 추첨은 역대급 규모
인 3,000장의 초대장을 발행하
며, 캐나다 내 건설 및 산업 현
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4월 2일 기능직 추첨 상세
결과: 커트라인 477점
이번 추첨은 2025년 9월 이
후 약 7개월 만에 재개된 기능
직 전용 라운드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기능직 카테고리 전
체 선발 인원이 1,250명에 불과
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 한 번
의 추첨으로 3,000명을 뽑은 것
은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수치다.
·추첨 일시: 2026년 4월 2일
(토론토 시간 기준)
·대상 카테고리: 기능직
(Trade Occupations - 2026
버전 3)
· 초대장(ITA) 발행 수:
3,000 건
· 최저 CRS 점수: 477점
· 동점자 처리 기준: 2026년
2월 14일 20:53:54 UTC 이전
프로필 등록자
2026년 기능직 카테고리 주
요 변경 사항
지난 2월 18일 레나 메틀리
지 디압 이민부 장관이 발표한
익스프레스 엔트리 개편안이
이번 추첨에 고스란히 반영되
었다. 가장 큰 변화는 '진짜 기
술자'를 가려내기 위해 선발 기
준을 강화하고 범위를 조정한 점이다.
기존보다 강화된 최근 3년
내 12개월 이상의 풀타임 경력
이 필요하다. 과거 기능직 추첨
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요리사
및 쉐프 직종이 명단에서 빠졌 다. 이는 순수 건설, 기계, 산업 기술 인력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더불어, 건설
관리자, 용접공, 전기기사, 목수
등 총 25개 직종으로 대상이 재 편되었다.
초대장을 받은 후보자가 해
야 할 일
초대장(ITA)을 받은 후보
자는 받은 날로부터 정확히 60
일 이내에 영주권 전자 신청 서(e-APR)를 제출해야 한다.
IRCC는 어떠한 경우에도 마감
기한 연장을 허용하지 않으므
로 주의가 필요하다.
·준비 서류: 언어 성적표, 학
력 인증(ECA), 범죄 경력 증명 서, 신체검사 결과, 경력 증명
서 등.
·주의 사항: 범죄 경력 증명
서 등 일부 서류는 발급에 수주
[Unsplash @Harry Spink]
가 걸릴 수 있으므로 즉시 준
비를 시작해야 한다. 60일 내
에 신청하지 못하면 초대장은
자동 취소되며 다시 풀(Pool)로
돌아가 다음 추첨을 기다려야 한다.
"기술이 곧 영주권인 시대…
점수 하락 기대해볼 만"
이번 3,000명 선발은 캐나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와 기간
산업 유지를 위해 기술 인력을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를 보
여주는 지표다. 특히 요리사 직
종이 제외되면서 풀(Pool) 내의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이는 향 후 기능직 전용 추첨에서 점수 (CRS)가 더 낮아질 수 있는 긍 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직 종사자라면 자격 증 명(Certificate of Qualification) 을 취득해 추가 점수(50점)를 확보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이 민부의 2026년 목표치가 높은 만큼,
[Unsplash @rupixen]
미국 내 사용자 우선 적용… 계정 데이터 손실 없이 아이디 변경 가능
2004년 만우절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편의성 업데이트
이메일 주소 변경 시 기존 메일함 및 구글 서비스 연동 유지
세계 최대 이메일 서비스인
구글의 '지메일(Gmail)'이 출
시 2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였다. 그동안 불가
능에 가까웠던 '이메일 주소
(사용자 이름) 변경'이 데이터
손실 없이 가능해지면서 사용
자들의 오랜 숙원이 풀릴 전
망이다.
데이터 삭제 걱정 없는 아이
디 변경… 미국서 첫발
구글은 지메일 서비스 시작
2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계정
의 데이터를 유지한 채 사용
자 이름(Username)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
일 발표했다.
과거에는 지메일 주소를 바
꾸려면 새 계정을 만들어 기
존 데이터를 일일이 백업하고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
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설정 메뉴에
서 새로운 아이디를 선택하기
만 하면 기존에 주고받은 이
메일, 연락처, 구글 드라이브
파일, 유튜브 구독 정보 등을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운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년 만의 변화, 만우절 농담
같았던 시작을 기념하다
지메일은 지난 2004년 4월 1
일,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GB
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혜
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업계에
서는 이를 '만우절 농담'으로
치부했을 정도로 혁신적이었
다. 그로부터 22년(발표 기준
20주년 기념 사업)이 흐른 지
금, 지메일은 전 세계 수십억
구가 되었다.
구글 측은 "사용자들이 어린
시절 만든 아이디를 성인이 되
어서도 계속 써야 하거나, 결혼
등으로 성(Surname)이 바뀌었 을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기능을 개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 내 개인용 계정에 우선 적
용되며, 비즈니스용 워크스페이 스(Workspace) 계정 및 타 국 가로의 확대 적용 여부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보안 및 기존 주소 처리 방식 이 관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경우, 기존 이메일 주소로 오는 메일
잡성 때문이었다. 이번 조치는 구글이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 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아이디 변경이 잦아질 경우 이를 악용한 스팸이나 피싱 사기에 대한 우려도 공 존한다. 구글은 '데이터 무결 성'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변 경된 아이디가 범죄에 이용되 지 않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지메일의 이번 변신이 이메일 시장의 또 다른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시 20주년 기념 '데이터 삭제 없는 파격 업데이트'
명이 사용하는 필수 소통 도
이 어떻게 처리될지도 관심사 다. 구글은 사용자가 이름을 변 경하더라도 일정 기간 기존 주 소로 오는 메일을 새 주소로 자
@igor-rodrigues]
동 전달(Forwarding)해주는 옵 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명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 용자 이름 변경 시 강력한 2단 계 인증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 치게 된다.
"디지털 신분증의 유연성, 보 안과 편의의 균형 잡기" 이메일 주소는 현대인에게
단순한 연락처를 넘어 각종 웹
사이트와 금융 서비스의 '아이
디(ID)'이자 디지털 신분증 역 할을 한다. 그동안 구글이 아이 디 변경을 막아왔던 것은 보안 상의 이유와 데이터 연동의 복
[Unsplash
‘성실한저축’이죄가되는나라? 노인연금(OAS)
개편 논란
캐나다의 은퇴 후 소득 보장 체계인 노인연금(OAS)이 거센 개편 압박을 받
고 있다.
특히 최근 소득이 높은 시니어의 연 금을 과감히 깎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 산되면서, 수십 년간 성실히 저축해 온
중산층 은퇴자들 사이에서 ‘징벌적 복
지’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문
가들은 이번 개편 논의가 재정 절감만 볼 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조세 경쟁력 과 인재 유출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필요한 사람에게만?”… 교묘하게 설 계된 설문조사의 함정 최근 ‘제너레이션 스퀴즈(Generation Squeez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약 4분의 3이 연 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시니어에 대한 OAS 지급 중단에 찬성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약간 의 '프레임의 오류'가 있다.
“혜택이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누구나 찬성하 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평생 세금을
내며 노후를 준비한 이들에 대한 ‘약속' 과는 다른 질문이며 국가와 맺은 일종 의 계약을 파기하는 것으로 본질을 흐 리는 질문이다.
게다가 물가 급등 시대에 가구 소득 10만 달러는 결코 ‘부자’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이는 근검절약하며 노후를 준비한 중산층의 표준 모델에 가깝다.
이미 작동 중인 ‘클로백 (Clawback)’… 추가 강화는 이중 처벌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현재도 고소득 시니어를 위한 환수 제
도가 엄격히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기준: 2026년 기준, 순소득이
$90,997를 초과하면 OAS는 15%의 비율
로 삭감되기 시작하며, 약 $148,451(65~74
세 기준)이 되면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중복 과세 논란: 이미 고소득에 대해
높은 소득세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추 가적인 수급 제한은 사실상 은퇴자들에 게 부과하는 ‘은퇴세’나 다름없다는 지 적이다.
자본은 ‘대접받는 곳’으로
못하게 무선 울타 리를 치는 것보다, 강아지가 머물고 싶 게 맛있는 간식을 주는 것이 정책의 핵 심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과거의 교훈: 멀로니부터 하퍼까지 OAS 개편 시도는 과거에도 정치적 자폭 행위로 간주되곤 했다. ·1985년 멀로니 정부: 인플레이션 연 동 중단을 시도했다가 거센 국민적 저 항에 직면했다.
2012년 하퍼 정부: 수급 연령을 65세 에서 67세로 늦추려 했으나, 정권 교체 후 자유당에 의해 폐기됐다.
정치권은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들지 만, 그 방식이 ‘열심히 산 사람을 벌주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 가들의 중론이다.
복지의 탈을 쓴 ‘중산층 옥죄기’를 경 계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재정 압박은 분 명 현실이다. 하지만 그 해결책이 ‘소득 의 하향 평준화’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OAS 개편 논의가 ‘부자들 돈을 뺏어
Unsplash @Hoi An and Da Nang Photographe
2017년을 준비하세요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작은
도시 간더(Gander)에 위치한
국제공항 라운지가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주정
부 유산(Provincial Heritage Designation)으로 공식 지정됐
다. 한때 높은 유지비로 인해
철거 위기에 몰렸던 이 공간은
이제 캐나다 근대사를 상징하
는 '타임캡슐'로 영구 보존된다.
'미드센추리 모던'의 결정
체… 여왕이 열고 시나트라가
머물던 곳
1959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의해 처음 문을 연 간 더 공항 라운지는 당시 '대담
하고 젊고 현대적인 캐나다'를
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해 설계
됐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유
산 협회는 이 공간을 "캐나다
에서 가장 완전하고 정통적인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공공장소 중 하나"라
고 평가했다.
라운지 벽면을 가득 채 운 케네스 로크헤드(Kenneth Lochhead)의 대형 벽화 '비 행과 그 우화(Flight and its Allegories)'는 수십 년간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여행객을 맞이 해 왔다. 과거 대서양 횡단 비
행기의 주요 급유지였던 간더는
프랭크 시나트라와 같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머물다 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역 전설 에 따르면 시나트라는 공항 바
에서 줄을 서지 않으려다 꾸중 을 들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9.11 테러의 기억과 '컴 프롬
어웨이'의 감동 간더 공항은 2001년 9.11 테러
당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수십 대 의 비행기가 간더에 비상착륙했
고, 인구 1만 명의 작은 마을에 7,000명의 이방인이 들이닥쳤다.
당시 간더 주민들은 학교와 집을 개방해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이 감동적인 실화 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Come From Away)'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유산으로 지정된 이 라
운지는 당시 고립됐던 승객들 이 머물며 불안을 달래던 역사 적인 현장이기도 하다.
"과거의 유산, 미래의 커뮤니
티 공간으로" 한때 연간 100만 달러에 육박 하는 난방비 문제로 폐쇄 위기 에 처했던 이 라운지가 다시 살 아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적 가 치를 지키고자 했던 시민들의 목소리 덕분이었다. 연방 정부 의 200만 달러
[Youtube @CityNews캡처]
[Youtube @CityNews캡처]
416.910.0928
토론토 지역 생활체육 탁
구 동호인들의 중심 역할을 해
온 SWSC(Seniors Well Being Sports Club) 생활체육탁구협의
회(회장 동덕명)가 창립 3주년
을 맞아 시설 전면 리뉴얼을 단
행하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약
8,500 sqft 규모에 달하는 실내 공간 전체를 레드 컬러의 고급
PVC 플로어 매트로 교체한 점
이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전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PVC 플로어 매트는 미끄럼
방지 기능과 충격 흡수력이 뛰
어나 발목과 관절 부상 예방에
도움을 주며, 공의 바운딩 또 한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다 정 교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돕
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숙련
된 선수뿐 아니라 시니어, 초보
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 가다.
현재 이 클럽은 탁구대 18대
와 로봇 연습기 2대, 별도의 서
브 연습 공간까지 갖춘 토론토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탁 구 시설로, 약 100여 명의 회원
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 히 지난해와 올해에는 중앙일 보 및 협의회 주관으로 연 2~3 회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커뮤니티 내 입지를 꾸준 히 넓혀가고 있다. SWSC 생활체육탁구협의회 는 연중 꾸준히 운영되며, 현재 신규 회원도 상시 모집 중이다. 관계자는 “탁구를 좋아하는 누 구에게나
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다운페이먼트가 부족하다 면 고비율 모기지(High-ratio Mortgage) 상품을 확인해 보 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2. 개인 유동 자산 증빙 모기지 승인 금액이 부족하 다면 예치된 현금, 주식 등 유 동 자산 명세서를 통해 차액 을 지불할 능력이 있음을 입 증하여 대출 승인을 보완해야 합니다.
3. 전매(Assignment) 시도
분양권을 제3자에게 넘기는
방법입니다. 다만, 현재와 같
은 침체기에는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 울 수 있으며, 개발업자의 사 전 서면 동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4. 개발업자와의 협의 (Closing Assistance) 일부 개발업자는 계약 파 기를 막기 위해 클로징 지원
책을 제안하거나 전매 조건
을 완화해 주기도 합니다. 법 적 의무는 없으나, 최악의 상
유은주
The Dream Financial Corp. 416-320-2771 juneyumtg@gmail.com
황을 막기 위해 개발사 측과 타협안을 타진해 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맺으며: 보수적인 자금 계 획의 중요성
블랭킷 감정 평가는 대규모 개발을 가능케 한 효율적인 제도였으나, 시장 변동기에는 구매자를 **'마이너스 에퀴티 (Negative Equity)'**의 함정 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 번 승인되면 안전하다" 는 마케팅을 맹신하기보다,
계약 시점과 완공 시점 사이 의 시차를 고려한 보수적이고 면밀한 자금 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만약 잔금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데이
터에 따르면 지난 2월 식료품
가격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
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
히 5.7%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
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캐나
다 전체 물가 상승률인 1.8%를
세 배 이상 앞지르는 수치로, 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이 여
전히 심각함을 보여준다.
소고기·닭고기 등 육류 가격
'고공행진'… 채끝 1kg에 35불 돌파
이번 통계청 조사 대상 105개
주요 식료품 중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인 품목은 소고
기 채끝(Striploin) 부위였다.
채끝 스테이크용 고기는 1년
전보다 kg당 7.51달러(26.8%)가
급등해 평균 35.56달러를 기록
했다.
이어 갈비 부위(Rib cuts)가
kg당 37.70달러로 4.91달러 올랐
고, 국거리용 소고기(Stewing cuts)도 4.21달러 상승한 23.90 달러를 나타냈다. 백분율 기준 으로 가장 큰 상승을 보인 품
목은 생닭으로, 전년 대비 무려
43.8%가 폭등해 kg당 8.57달러 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340g 패키지 기준) 역시 29.9% 오른 9.51달러를 기록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했다.
칸탈로프·올리브유는 하락 세… 땅콩버터·치즈 등은 보합 모든 식료품 가격이 오른 것 은 아니다. 일부 품목은 오히려 전년보다 저렴해져 대조를 이 뤘다.
·하락 품목: 칸탈로프(28.9% 하락), 올리브유(18.5% 하락), 서양배(17.9% 하락), 오렌지 (17.6% 하락) 등 주로 과일류
와 일부 유지류의 가격이 낮아 졌다.
· 보합 품목: 땅콩버터, 마요
네즈, 덩어리 치즈, 현미 등은
작년과 비교해 가격 변동이 거
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일부 품목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은 향후 물가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이
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어, 운송비 상승분
이 식료품 가격에 전가될 경우
다시금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
성이 크기 때문이다.
"장바구니 전략의 재편이 필
요한 시점"
식료품 물가 상승률이 전체
인플레이션을 압도한다는 것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실질 소
득이 그만큼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단백질 급원인 육류 가격의 폭등은 서 민들의 식단 구성을 위협하고
Unsplash @nrd
이장원 회계칼럼
세금 신고 시즌이 시작되
면 많은 분들이 가능한 한
빨리 신고를 마치려는 경향 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는 서두르는 것보다, 모든 세 금 보고 양식이 준비된 상태
에서 신고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세금 신고
CRA는 고용주나 금융기
관 등으로부터 세금 보고 양
식은 전달받지만, 해당 양식 을 발행하는 주체는 CRA가 아닙니다. 따라서 아직 CRA 계정에 보이지 않는 경우, CRA가 지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행 기관에서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일 가능성
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T4, T5, T4A 와 같은 주요 세금 보고양식
은 2월 말까지 발행되며, T3 와 같은 일부 슬립은 3월 말
까지도 발행됩니다. 이러한
일정 차이로 인해 일부 소득
jonathan@jonathanlcpa.ca
정보는 늦게 확인될 수 있습
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세금
보고 양식 외에도 공제 항목
은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의료비, 렌트 비, 자녀 양육비, 이사 비용 등은 반드시 별도로 정리해
캐나다 렌트 시장이 수년 만
에 처음으로 세입자들에게 유 리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하 지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임대
료 하락과 공급 과잉이 일시적
일 수 있으며, 개발사들이 수익
음으로 '적정 주거비용 기준(소
득의 30% 미만)' 안으로 들어
왔다. [Rentals.ca 데이터 기준]
현재 시장에는 1, 2개월 렌
트 프리(무료 임대) 혜택이 쏟
아지고 있으며, 특히 토론토와
코노미스트는 "현재의 활발한
입주는 금리가 낮고 수요가 강
력했던 1~2년 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익 예측이 어렵다.
· 수익성 악화: 임대료가 하
락하면 개발사들은 신규 건설
을 멈추게 되고, 이는 3~4년
뒤 주택 부족으로 이어진다.
입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항 목이 누락될 경우, 환급 가능 한 공제액을 놓치게 됩니다. 만약 신고 후 누락된 슬립 이나 오류를 발견했다면, 새 로운 신고서를 다시 제출하 는 대신 정정 신청을 통해 수정해야 합니다.
성 악화로 건설의 '발을 떼는 (foot off the gas)' 순간 몇 년
뒤 더 큰 주거난이 닥칠 수 있 다고 경고한다.
17개월 연속 하락한 임대료, "소득의 30% 이하로 진입" 17일 가리 마의 분석에 따르 면, 캐나다 전역의 평균 임대료
는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
며 2,03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이는 렌트 가구 평균 소득의
약 29% 수준으로, 6년 만에 처
같은 대도시에서는 미분양 콘
도들이 렌트 시장으로 대거 유
입되면서 세입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상태다.
현재의 '공급 풍년'은 2년 전
결정의 결과
캐나다 주택금융공사 (CMHC)에 따르면 현재 전국
적으로 19만 3,000가구의 아파
트가 건설 중이며, 추가로 14만
가구가 공사 중이다. 타니아 부
라사 오초아 CMHC 부수석 이
2028년 ‘공급 절벽’ 예고…
왜 다시 오르나?
불펜 리서치의 벤 마이어스
대표는 "2028년부터 공급 절벽
이 시작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임대료가 떨어지고 건설 비용
과 대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상
황에서, 중소 규모 개발사들이
신규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 불확실성 증가: 콘도와 달
리 렌트 전용 아파트는 막대한
초기 비용이 들고 미래 임대 수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임대 주택 개발사들
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
리지 않고 수천 가구의 건설 계
된다면, 임대료 하락분을 상쇄 하고 신규 공급을 유도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
연 HST 환급 확대입니다. 기
존의 제한적인 환급 시스템
을 넘어, 특정 조건 하에 최
대 13만 달러까지 세금 혜택
을 주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절세를 넘어 실질적인 구매력 (Affordability)을 높이고 침
체된 신규주택 시장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 무엇이 바뀌었나? (핵심
요약)
정부는 주택 공급을 촉진하
기 위해 13%에 달하는 HST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적용대상 및 금액별 혜택: ·$1M이하의 신규 주택 : HST 13% 전액 환급.
·$1M ~ $1.5M : 최대 13만 달러 고정 환급.
·$1.5M ~ $1.85M : 금액에 따라 13만 달러에서 2만 4천
달러까지 단계적 축소.
·한시적 운영 : 2026년 4월 1일부터 2027 년 3월 31일 사이에 계약을 체결한 주택에 적용됩니다.
2. 모기지 승인과 '다운페이
먼트'의 관계
이번 정책이 모기지 신청자
·구매 비용 절감: 100만 달
러 주택을 살 때 약 13만 달
러의 세금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의 자금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개
선: 세금 부담이 줄어들면 실 제 필요한 대출 금액이 낮아
지거나, 상대적으로 더 높은 가치의 주택을 공략할 수 있
는 여유가 생깁니다.
·이자 비용 절약: 대출 원금
이 줄어들면 전체 대출 기간
동안 지불해야 할 총 이자액
도 수만 달러 이상 절감되는
연쇄 효과가 발생합니다.
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할증료 도입 및 인상 본격화… 노선 우회로 비용 가중 포르투갈 여행 비용 57% 급증… 멕시코·중남미 등 '가성비' 여행지로 눈돌려 캐나다인 57% "정치적 이유로 미국 여행 기피"… 대안으로 국내 여행 급증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올봄과 여름 휴
가를 계획 중인 캐나다인들
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항
공유 가격 상승과 노선 폐쇄
에 따른 우회 비행으로 인해
항공권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
고 있으며, 크루즈 여행 비용 또한 도미노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항공유 인상분, 유류할증료
로 고스란히 전가
플라이트 센터 캐나다
(Flight Centre Canada)에 따
르면, 최근 많은 항공사가 이
란 전쟁으로 인한 항공유 가
격 상승분을 보전하기 위해
티켓 가격에 '유류할증료'를
별도 부과하거나 기본 운임을
인상하고 있다.
암라 두라코비치 플라이트
센터 관계자는 "상승한 항공
유 가격이 항공 운임을 밀어
올리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캐나다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필리핀행 항공권의 경
우 중동 영공을 피하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우회하면서 기
존 1,600달러였던 가격이 2,000
달러까지 치솟는 등 노선 변
경에 따른 추가 비용이 수백
달러에 달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도 '도미노 인
상'… 인기 여행지 비용 껑충
항공뿐만 아니라 해상 여행
도 비상이다. 여행 전문가 배
리 최는 "대형 크루즈 선사는
물론 소형 리버보트 크루즈들
선호하
상승폭은 기록적인 수준이다.
· 포르투갈: 전년 대비 57% 상승
· 네덜란드: 40% 상승
· 이탈리아: 25% 상승
· 한국: 22% 상승
· 일본: 17% 상승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여
행객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멕 시코, 파나마, 벨리즈 등 중남 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 는 추세다.
"미국은 싫어요"… 캐나다
내부로 향하는 발길 한편, 캐나다인들의 여행 패
턴에도 흥미로운 변화가 감지 됐다. 플라이트 센터의 설문조 사 결과, 응답자의 57%가 미국
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
로 미국 여행을 기피하고 있는
민정원 Jungwon Min 647.979.3837 jungwon.min@limetreefinancial.com
3.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
이번 혜택은 첫 주택 구매 자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자 및 투자자(렌탈 목적)에게도 확대 적용 된다는 점이 특징 입니다. 특히 고금리 상황에서 신축 분양을 망설였던 분들에 게는 13만 달러라는 완충 지 대가 생긴 셈입니다.
4. 주의할 점: '타이밍'이 생 명입니다 이 정책은 1년간 한시적으 로 시행됩니다. 또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타임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계약 시점: 2026년 4월 1
일 ~ 2027년 3월 31일 ·완공 시점: 2031년 12월 31 일 이전 (실질적 완공 기준)
13만 달러는 모기지 상환 기간을 몇 년이나 앞당길 수 있는 큰 금액입니다. 신축 주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 통과 시
의 번거로움(53%)과 치안 불안 (46%), 불리한 환율(44%)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미국 대신 캐나다인들이 선 택한 대안은 '국내 여행'이다.
올여름 캐나다 내부 여행 예약
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대서
양 연안 주(Atlantic Canada)
와 알버타주에 대한 관심이 가
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확실성의 시대, 여행의 지
형이 바뀐다
중동의 전운이 가시지 않는 한 항공권 가격의 하락을 기대
하기는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과거에는 '어디로 떠날까'가 고 민이었다면, 이제는 '얼마나 더
낼 수 있을까'가 여행의 목적지 를 정하는 기준이 됐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Youtube @CTV News캡처]
시민 수천 명 철회 요구
캘거리 시의 ‘일괄 재구획(Blanket Rezoning)’ 정책 추진에 시민 수천 명 반대 결집 한 필지에 다양한 주거 형태 허용하는 정책… “지역 특색 파괴 및 인프라 부족” 우려 시 당국 “주택난 해소 필수 조치” vs 반대측 “시민 의견 무시한 일방적 행정”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단독주
택 부지에 다가구 주택 건설을
용이하게 하는 시의 재구획 정
책을 두고 시민들의 반대 여론
이 거세게 일고 있다. 주택 공 급 확대를 목표로 한 시 당국
의 정책이 기존 주거 단지의
특성을 파괴한다는 불만이 터
져 나오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
는 목소리가 집단 행동으로 번 지는 양상이다.
한 필지에 다가구 허용… ‘일
괄 재구획’ 정책의 핵심
24일 CTV 내셔널 뉴스에 따
르면, 캘거리 시가 추진 중인
이른바 ‘일괄 재구획(Blanket Rezoning)’ 정책은 기존 단독
주택 전용 부지(R-1, R-C1 등)
에 타운하우스나 로하우스 등
더 높은 밀도의 주거 형태를
별도의 복잡한 승인 절차 없이
건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시 당국은 급증하는 인구와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도심 내 주거
밀도를 높이는 것이 유일한 대
안이라는 입장이다.
“우리 동네가 변한다” 수천
명 집결해 정책 반대
하지만 이날 수백 명의 시민
이 현장에 모여 시의 정책에
강력히 항의했다. 반대 측 시
민들은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거 환경 악화: 고밀도 개
발로 인한 일조권 침해 및 사
생활 보호 문제
·인프라 과부하: 주차 공간
부족, 하수도 및 도로 시설의
수용 능력 초과 ·재산권 및 지역 특색: 기존
단독주택 단지만의 고유한 분
위기와 자산 가치 하락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 들은 이미 수천 명의 서명을 확보했으며, 시의회가 시민들 의 진정한 목소리를 듣지 않고
‘주거 안정’ 대신 ‘무허가 호텔’ 양산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야
심 차게 추진 중인 ‘밀도 완화
정책(Gentle Density)’이 당초
취지와는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존 단독주택지에 듀플렉스
나 포플렉스(4가구 주택) 등을
지어 공급을 늘리려던 계획이
오히려 주거 환경을 해치는 ‘기
업형 단기 숙박업소’의 난입으
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 확대의 ‘함정’… 우리
동네가 부티크 호텔로?
에드먼턴과 토론토 등에서
시행 중인 멀티플렉스 조닝 (Zoning)은 단독주택 하나를
헐고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정책
이다. 원래 목표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학생, 직장인들에
게 저렴한 ‘장기 거주지’를 제
공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리포트에 따
르면, 이렇게 지어진 유닛들
이 주거용이 아닌 ‘에어비앤비 (Airbnb)’ 같은 단기 렌트나 소
규모 호텔처럼 운영되는 사례
가 늘고 있다. 정책 입안자들이
기대했던 ‘안정적인 이웃’ 대신
매일 사람이 바뀌는 ‘뜨내기 투
숙객’들이 동네를 점령하면서
주거지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소음과 주차 전쟁… 무너지
는 이웃 공동체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주변 거주자들에게 ‘부정적 외
부효과'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
판한다. 매일 낯선 사람이 드나
들며 발생하는 소음, 주차 공간 부족, 쓰레기 배출 문제 등은
기존 주민들이 맺어온 ‘주거지
사회 계약’에 없던 일들이다.
특히 이웃 간의 유대감이 사라 지면서 동네의 매력과 가치가 떨어지고, 이는 장기적으로 부 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택 공급과 주거권의 충 돌… 시의회 결정에 이목 집중 캘거리 시는 이번 재구획 정
책이 주택 가격 안정화와 효율 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 고 있다. 특히 젊은 층과
제로 거주하는 주택(Principal Residence)’에 한해서만 단기
렌트를 허용하는 방안이 꼽힌
다. 주인이 현장에 머물러야 소 음이나 주차 문제에 대해 즉각
적인 책임과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불법 단기 숙박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훨씬 큰
벌금을 부과하여 법적 실효성
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변의 불 법 운영 사례를 쉽게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공공 등록 부’를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밀도’와 ‘품격’의 균형
조용한 주택가에서 최근
[Unsplash @Cameron J.]
[Youtube @CTV News캡처]
가난하게 살다 부자로 죽는 ‘자린고비 백만장자’
최근 한국에서는 연세가 지
긋한 한 유명 탤런트의 사례가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팔순이 넘는 연세에 40억 원
이 넘는 자산을 일군 분으로, 그의 절약정신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날,
며느리와 카페에서 커피를 주
문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습 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이렇
습니다. 이 분은 일행이 두 명
이든 세 명이든 항상 커피를
한 잔만 주문한 뒤 미리 준비
해 온 종이컵에 나누어 마신
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역
시 예외 없이 한 잔만 주문하
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습니다.
방송 이후 인터넷은 한동안 이
행동을 두고 뜨겁게 달아올랐
습니다. “그렇게 아끼고 절약
했기에 오늘날 수십억대 자산
가가 된 것”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많은 누리꾼
들은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
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민폐
행동이라며 눈살을 찌푸렸습니
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제작
진과 당사자는 이 장면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필자는 이 장면을 보면서 절
약이냐 민폐냐를 따지기 보다
는 먼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
습니다. 왜냐하면 이와 비슷한
모습들은 은퇴기에 접어든 우
리 주변분들을 보면 정도의 차
이만 있을 뿐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돈을
모으는 법은 알았지만, 정작
돈을 쓰는 방법은 모른 채 은
퇴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금융계와 법조계에 종
사하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
어보면, 평생 아끼고 절약만하
며 살아온 분들이 세상을 떠날
때는 거액의 잔고를 남기는 경
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리
고 높은 확률로 그 자산은 자
식들 간의 유산 다툼으로 이어
집니다. “거동이 불편하실 때
내가 더 모셨으니 내 지분이 많다.”, “무슨 소리냐, 너는 멀 리 떨어져 살았지만 가까이서
더 많이 찾아 뵌 내 지분이 더
크다.” 라며 싸우기 시작하면,
형제자매 사이는 남보다 못한
관계로 변하고 맙니다.
노후 자금은 자녀에게 물려주
기 위해 모은 돈이 아니라, 죽
기 전까지 나를 위해 쓰려고
준비한 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
들이 통장에 돈을 쌓아 두고도
정작 써야 할 때 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합니다. 이처럼 돈
을 움켜쥐고 지출하지 못하는
행동의 주요 원인은 대개 “혹 시 나중에 필요한 일이 생길까 봐”, “내가 얼마나 더 살지 모 르니까”라는 ‘불안감’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돈을 어 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 지 모르는 무지’에서 출
[유투브
캡쳐]
발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자산을 적절하 게 처분해 쓰지 않고 사망하 면, 일시에 처분한 것으로 간
주되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자 식들에게 가기도 전에 나라 좋
은 일만 시킬 수 있습니다. 그
리고 내가 무지했던 탓으로 가
난하게만 살다가 부자로 죽는
다면, 결국 내 재산은 유산이
될 뿐이고 그 유산은 또 불화
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노
후의 행복을 위해 모은 재산 을 불안감 때문에 쓰지 못한다
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 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돈을 모 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그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 합니다. 흥청망청 하자는 것이 아니라 필요 이상으로 아낄 필 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은 퇴기에 ‘자린고비 백만장자’가 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 돈을 잘 관리하고, 잘 쓰다가, 남은 돈을 제대로 남겨줄 것인 가.” 라는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
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6 뉴
욕 국제 오토쇼’에서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 모델인 ‘볼더(Boulder)’를 최초로 공 개했다.
브레터’”라며
“극한의 모험
을 즐기는 고
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모델
이 될 것”이라
근각과 이탈각을 확보했으며, 37인치 대형 머드 터레인 타이 어를 장착해 주행력을 높였다.
또 실시간 오프로드 가이던스
시스템을 탑재해 마치 디지털
가이드와 함께하는 듯한 안전한
험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
도 돋보인다. 양방향 힌지 구조
의 테일게이트와 전동식 하강
윈도우, 코치 스타일 도어를 적
용해 적재 효율을 높였다.
현대차는 오는 13일(현지시 간)까지 이어지는 이번 뉴욕 오 토쇼에서 약 4,412㎡(1,334평) 규 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 고, 총 29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의 '볼더 콘셉트'를 필두로 EV/하이브리드 존에서 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과 ‘아이오닉 5’, 그리고 싼타페· 쏘나타·엘란트라(국내명
제네시스는 1일(현지시간) 미
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국제
오토쇼’에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현지명 GV70 프레스티
지 그래파이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앞서 출시된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스포티한 감성을 브랜
드의 인기 SUV 모델인 GV70
로 확장한 두 번째 에디션 모델 이다. 전용 내·외장 디자인을 적
용해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존재감을 구현한다.
어둡고 강렬한 톤의 전용 디
자인 요소를 적용해 역동성을
극대화했으며, 21인치 다크 메
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
해 고성능 지향의 성격을 강조
했다. 여기에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와 다크 크롬 소재의 디테
일을 차량 곳곳에 배치해 정제
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울트라 마린 색상의
나파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이
조화를 이뤄 차분하면서도 스포
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헤드
레스트에는 제네시스 로고를 새
겨 에디션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높였고, 카본 패턴 가니시와 전
용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을 탑
재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
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이와 함께 이번 뉴
욕오토쇼에서 'G90 윙백 콘셉트
(G90 Wingback Concept)'를 북
미 시장에 최초로 전시하며 브
랜드의 럭셔리 고성능 비전을
공유했다.
G90 윙백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 '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
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플
래그십 세단 G90의 롱 휠베이
스와 전장을 유지하면서도, 그
랜드 투어러 왜건이라는 새로운
차종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 았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정체
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공격적
인 자세를 갖췄다. 전면부의 크
레스트 그릴과 두 줄 헤드램프
를 강조하고, 범퍼 양측에는 공
력 성능을 높여주는 '카나드 윙 (Canard Wing)'과 대형 하단 공
기 흡입구를 배치했다.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따라 루프라인을 섬세하게 확장
해 매끈한 왜건 실루엣을 완성
했으며, 후면에는 두 개의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적용해 스
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깊이 있
는 그린 톤의 외장 컬러와 맞
춤 제작된 22인치 휠은 제네시
스 고유의 고성능 아이덴티티인
'마그마'의 정제된 진화를 상징
한다
실내는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스포츠 시트에 그린 마그마 스
티치와 마그마 로고를 적용해
고성능 럭셔리 모델로서의 정체 성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G90 윙백 콘셉트는 마
그마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인 '원 오브 원(One of One)'
을 관통하는 핵심 축"이라며 "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우아
함과 강인함이 조화된 모델들
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전시장에 '마그마
존'과 '마그마 레이싱 존'을 별
도로 마련했다. 마그마 프로그
램의 첫 양산 모델인 'GV60 마 그마'를 전시하고 레이싱 시뮬
레이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제
네시스의 고성능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월드 인
듀어런스 챔피언십(WEC)’ 하
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앞둔 ‘GMR-001 하이퍼카’의 1:2 스케 일 모델을 전시하며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비전을 구체화했다. 제네시스의 레이싱 팀 ‘제네 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올해 ‘르
망 24시’를 포함한 WEC 전 라 운드에 출전하며, 오는 9월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론스타 르망’을 통해 북미 무대 에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전시 부스 내 시 뮬레이터 최고 기록 달성자에게 ‘론스타 르망’ 관람 여행권을 증 정하는 등 관람객들이 팀의 도 전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뉴욕오토쇼에서 제네시스는 약 1,063㎡(322평) 규모의 전시 공 간에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등 총 1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한편,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 의 26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에 발맞춰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 총 22종의 신차 및 상품 성 개선 모델을 투입한다는 계 획이다. 핵심 모델 확충과 파워 트레인 다변화, 트림 확대를 통 해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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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에는 전교 등수
도 없고, 한국의 수능이나 미
국의 SAT처럼 전국 단위로
치르는 대학 입시 시험도 없 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교육을
처음 접하신 많은 학부모님들
께서는 종종 이렇게 질문하십 니다. “캐나다는 경쟁이 없는
교육인가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렇 지는 않습니다. 캐나다 교육은
경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경
쟁의 시기와 방식이 다른 시
스템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먼저 캐나다 학교 교육은
학생 간 비교 경쟁보다 개인
의 성장에 더 큰 가치를 둡니
다. 한국이나 일부 아시아 국
가에서는 시험이 끝나면 반
등수나 전교 등수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그러나 캐나다 학교에서는 이
러한 석차를 공개하지 않습니
다. 성적표에는 과목 점수와
교사의 평가가 기록되지만, 학 생이 전체에서 몇 등인지 알
수 있는 정보는 제공되지 않
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언제 학
교에서 가장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 누구인지 알게 될까
요? 흥미롭게도 그 순간은 보 통 졸업식입니다. 졸업식에
서 최고 성적을 받은 학생이
상을 받을 때, 많은 학생들이
그제서야 “아, 이 친구가 학 교에서 가장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었구나” 하고 알게 됩 니다. 이처럼 캐나다 교육에
서는 남들과 비교해 몇 등인 지 보다 각자가 얼마나 성장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 니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학교
문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캐나
다 학교에서는 협력적인 학습
문화가 비교적 자연스럽게 형
성되어 있습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정
리한 노트를 친구들과 공유하
기도 하고, 서로 예상 문제를
만들어 함께 공부하기도 합니
다. 대부분의 과목이 상대평
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친구가 시험
을 잘 본다고 해서 내 점수가
떨어지는 구조도 아닙니다. 그 결과 친구가 좋은 점수를 받 았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
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합 니다.
또 다른 이유는 캐나다 교 육 시스템의 구조에 있습니
다. 캐나다는 연방 국가로 주 (Province)마다 교육 정책과 커리큘럼이 다릅니다. 어떤 주는 고등학교가 12학년까지 운영되고, 궤벡은 11학년까지 운영된 후 대학교 사이에 세 젭이라 학기가 있기도 합니 다. 필수 과목 구성이나 졸업 요건도
토론토 교육청(TDSB), 운영 학교 지난해
모든 학생 대상에서 ‘교장 추천’ 우선제로 전환…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직격탄
교육청 “한정된 자원으로 학습 격차 해소 집중”… 학부모들 “투명성 없는 예산 삭감” 비판
토론토 가톨릭 교육청 (TCDSB)이 갈수록 악화되
는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
해 정규 교육 과정의 핵심 프
로그램을 폐지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난 27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6년
가을 학기부터 그동안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운영해오던 '
국제 언어 프로그램(International Languages program)'
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만성적인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되나, 다양 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중시
해온 토론토 교육 현장에 적
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
로 보인다.
다양성 교육의 후퇴와 정규
교과서 밀려난 언어 수업
TCDSB의 이번 결정으로 인
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 것
은 제2외국어 및 모국어 교육을
중시해온 이민자 가정들이다.
그동안 정규 수업 시간의 일부
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주던 국제 언어 수업은 이제 방 과 후 수업이나 주말 프로그램 으로 밀려나게 됐다.
프로그램 폐지뿐만 아니라 등교 시간(Bell times) 변경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교
육청은 통학 버스 운영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를 위해 학교별 등교 시간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당장 2026년 9
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형제
자매가 서로 다른 학교에 다
니거나 출근 시간이 정해진 학부모들에게는 당혹스러운 소식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교육청의 이 러한 '효율성 지상주의'가 학생 들의 수면 패턴이나
근본적인 정부 지원금 확 대 없이는 교육 현장의 혼란이
교육열이 높은 쏜힐과 토론토 일대 한인 사회 를 포함한 다문화 공동체에 직 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한 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 교
기회가 축소되는 것은 단순 한 교과목 하나가 사라지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캐나다 가 표방해온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의 근간이 재정
강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하류 끝자락인 하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보
통 바닷물이 밀물로 밀려 올라
와 농사를 망치는 것을 막기 위
해 둑을 쌓아요. 하지만 남북
중립수역인 한강 하구는 하굿둑
을 설치하지 않아서 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염분이 적은 물인
기수(汽水)가 있는 지역, 즉 기
수역을 볼 수 있죠. 기수는 우
리말로 갯물이라고도 불러요.
한강 하구 기수역이 시작하는
초입에 있는 장항습지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이기도 해요.
박건우·황지유 학생기자가 경기
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람
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찾
아 김시자 강사, 이기영 자연환
경해설사와 함께 장항습지에 대
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이곳은
원래 군인들이 보초를 서던 군
막사였지만, 2024년부터 장항습 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생태관으로 운영되고 있죠. "행정적으로 고양시의 신평 동·장항동·법곳동에 걸쳐있는
장항습지의 길이는 김포대교에
서 일산대교까지 약 7.6km, 면
적은 5.95㎢예요. 장항습지가 있
는 한강 하구는 우리나라 큰 하
천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담수 생태계와 해
양 생태계가 연결된 기수역 생
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이에요.
장항습지의 말똥게·선버들이 '자연과의 공생' 힌트 주네요
장항습지에는 습지숲·갈대밭·농 경지·갯벌·수역 등 다양한 서식
지가 분포해 생물다양성이 높으
며, 한강 하구 공동수역 주변의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있어 생
태계가 잘 보전되어 왔죠."(김)
생태관 1층에서 장항습지 위
치와 면적을 표시한 지도를 보
던 건우 학생기자가 "장항습지 는 어떻게 형성된 건가요"라고
궁금해했죠. "현재 장항습지 자
리에는 모래섬이 있었어요. 이
섬을 조선시대 후기에는 ‘제주
초도’, 1980년대 후반까지는 '사
미섬'이라고 불렀죠. 서울올림
픽이 개최된 1988년, 한강의 수
심을 확보해 대형 유람선을 띄
우고, 한강으로 올라올 수 있
는 북한의 잠수정도 막으며, 밀
물 때 역류하는 바닷물을 막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김
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가 설
치된 후, 물길이 달라져 사미
섬의 형태가 바뀌었어요. 게다
가 사미섬의 모래를 1990년 자
유로를 착공하며 골재로 사용하
면서 섬이 사라지게 됐죠. 이후
사미섬이 있던 자리에 서해에서
밀물과 썰물이 왔다 갔다 하면
서 퇴적물이 쌓이면서 현재 모
습의 장항습지가 생기게 된 거
죠."(이)
장항습지는 민간인 통제구역
이기 때문에 출입이 어렵지만,
인 통제구역이기 때문에 허가받 은 농민·어민·군인만 출입할 수 있어요. 고양시의 행주어촌계에
속하는 11척이 어업을 하고 있 으며, 논도 12개가 있는데 모두 허가받은 어민·농민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어, 저 하얀 새는 백로네요!" 망원경을 들여다보던 지유 학생 기자가 반갑다는 듯이 소리쳤 죠. 장항습지는 재두루미·개리· 저어새·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 기종 48종, 호사도요·원앙 등 천 연기념물 29종 등 한강 하구 습 지보호지역 내 야생생물들의 서 식지예요. 특히 재두루미·저어새 는 전 세계 개체군의 1% 이상 이 도래하죠. 덕분에 장항습지는 국제적 으로도 생태계의 보고로 인 정받았죠. "장항습지는 2019 년 국제철새보호기구인 동아 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 트너십(EAAFP) 143호 지역으 로 등재됐어요. EAAFP는 철
지구상 9개 경로 중 하 나인데, 장항습지가 143호 지역 으로
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항습지의 전경. 10만 평의 논과 서해로 흐르는 한강 하구가 보인다.
학생기자가 "장항습지는 람사르
습지이기도 하다고 들었어요"
라고 말했어요. "맞아요. 람사르
습지는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
성을 가지거나, 희귀동물 서식
지 및 물새 서식처로서 중요성
을 가진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 협약에 의거해 등록된
습지인데요. 장항습지는 2021년
에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죠."(김) 물새 외에도 너구리·삵·고라
니·두더지·등줄쥐·멧밭쥐 등 포
유류, 뱀장어·웅어·전어·붕어·잉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엄마, 나 폰 고장 났 어. 급하게 돈 좀 보내 줘." 이 문자 한 줄에 가슴이 철렁했던 기억, 한 번쯤은 있을 것이 다. 그런데 이제는 문자
가 아니다. 진짜 손주의
얼굴로, 진짜 손주의 목
소리로 영상통화가 걸
려온다. 화면 속 그 아
이가 내 아이가 맞는지, 사람은 어떻게 판단해
야 하는가.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은 이미 일상 속으
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전문가들은 2026년이
면 인터넷에 유통되는
콘텐츠의 90퍼센트가
인공지능이 생성한 것
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다. 타인의 얼굴을 무단 으로 합성하고, 발화를 조작하는 범죄는 이미 한국 사회에서도 현실 이 됐다. 우리가 당연하
게 믿어왔던 '눈으로 본 것', '귀로 들은 것'이라
는 감각적 신뢰의 근거
가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딥페이크 (Deepfake) 기술의 악
용을 막기 위해서 유튜
브를 제작하는 Creator
에 대해서 엄격한 정책
을 구글이 시행하고 있
는데, 그중에 하나가 유
튜브를 제작하는 영상
물이 AI를 이용해서 만
들고, 이것이 일반 사람
들이 진짜로 믿어지게
하는 경우에 자진해서
영상은 AI로 만든 것임
을 알리는 정책을 만들
어·메기 등 어류도 장항습지에 살고 있어요. 고양시가 2024년 공개한 '장항습지 주요 생물종
현황'에 따르면 410종의 식물, 11종의 균류, 360종의 곤충, 56 종의 어류, 18종의 양서·파충류, 16종의 포유류, 191종의 조류 등
총 1123종의 생
물종이 장항습지
에 서식하고 있
습니다.
소중 학생기
자단은 3면이 거
대 스크린으로
된 다큐멘터리관
어 놓았고, 이를 어길시
에 영상의 Upload를 막 고, 관련채널을 정지시
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
나 기술이 사람을 해치
는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설
계에 의한 안전(Safety by Design)'이라는 개
념이 있다. 제품과 서비
스를 만들 때부터 피해
예방 장치를 의무적으
로 내재화하자는 원칙
이다. AI 생성 콘텐츠
에 워터마크를 의무화 하고, 딥페이크 피해를
빠르게 구제할 수 있는
법적 경로를 마련하는
일이 더는 미룰 수 없
는 과제가 됐다.
기술은 이미 달리고
있다. 법과 제도가 그
속도를 따라가야 할
때다.
에서 장항습지의
사계와 이곳에
사는 여러 동물
을 살펴봤어요.
습지에 사는 고
라니, 삼삼오오
모여 갯벌에서
움직이는 말똥게
를 영상으로 생
생하게 볼 수 있
었죠. 겨울철에
장항습지를 찾은
큰기러기와 재두
루미를 드론·카
메라로 포착한
모습은 장관이었
어요. 재두루미·
개리 등 겨울을
장항습지에서 나
는 물새는 매년
약 3만여 마리에
이릅니다.
이렇게 다양
한 동물이 서식
할 수 있는 이유
는 여러 환경이
공존하는 장항습
지의 지형적 특
징 때문입니다. 앞서 장항습지 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 역, 즉 기수역이라 했죠. 기수역 갯벌에는 사초과에 속하는 수
생식물인 새섬매자기가 자라요.
새섬매자기 지하부에 달리는 덩 이줄기는 영양이 풍부하여, 개 리·재두루미·큰기러기·큰고니 등 이 먹이로 삼죠. 장항습지에 철 새들이 모여드는 이유입니다. - 다음호에 계속3월에 고향인 북쪽으로 날아가기 전까지 장항습지에서 겨울을
[Unsplash @Avel Chuklanov]
최근 미국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캐나다
여객기 추락 사고로 항공 안전
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
데, 캐나다 내 항공 관제사 부
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정부
와 관계 기관의 채용 확대 노
력에도 불구하고 은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항공 서비스의
복원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
적이다.
은퇴자 메우기도 벅찬 채용
캐나다 프레스 보도에 따르
면, 맥길 대학교 항공 경영 프
로그램의 존 그라덱 교수는 캐
나다가 현재 약 1,500명의 관
제사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매년 약 150명이 은
퇴하고 있지만, 신규 채용 인원
은 이 공백을 메우기에도 부족 한 실정이다. 관제 업무를 총괄하는 내브
캐나다는 2023년 이후 300명의 관제사를 포함해 총 600명의 항
전문가 “현재 1,500명 부족, 매년 150명 은퇴하나 충원은 미달” 훈련생 10%만 통과하는 까다로운 자격 요건… ‘4차원적 시간 감각’ 필수 고연봉(20만 달러 이상)에도 미국·호주 등 해외 유출 리스크 상존
공 전문가를 자격 인증했다고
밝혔으나, 그라덱 교수는 실제
현장에 배치되는 인원이 은퇴
자 수를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4차원적 감각’ 요구하는 극 한의 훈련 과정 관제사는 단순히 비행기 위
치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시간
이라는 ‘4차원’을 계산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직이다. 그라덱 교수 는 “특정 시점에 항공기가 미래
어느 위치에 있을지를 예측 해 고도를 높이거나 방향을 트
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
런 재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훈련 과정은 매우 혹
독하다. 훈련생 중 최종 관제
사 자격을 취득하는 비율은 약
10%에 불과하다. (미국은 약 3%)
관제탑 관제사는 10~18개월, 광역 관제 센터(ACC) 관제사 는 20~27개월이 소요되며, 최 종 관제사 시험에 낙제할 경
우 지상 교통을 관리하는 ‘비행
서비스 전문가(Flight Service Specialists)’로 전환되기도 한다.
고연봉에도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
캐나다 관제사의 연봉은 정
식 자격을 갖출 경우 20만 달러
를 상회하며, 훈련생 시절에도 약 6만 달러를 받는다. 캐나다 의 관제 장비는 세계 최고 수 준으로 평가받지만, 자격을 취 득한 인력들이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영국 등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해외로 유출되는 ‘인
재 유출’ 리스크가 상존한다. 스티븐 맥키넌 연방 교통부 장관은 “내브 캐나다와 협력해 채용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소 수의 관제사에게 과도하게
단순한 어린이용 놀이 수단
을 넘어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
는 초고가 수집품이 된 '포켓몬
카드'를 노린 강력 범죄가 캐나
다 전역에서 빈발하고 있다. 최
근 B.C.주에서는 수만 달러 상당
의 카드를 강탈하기 위해 폭력
을 휘두른 일당이 경찰의 위장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진품 확인하자마자 공격" 페
퍼 스프레이 동원한 대담한 강
도
3일(금) CTV 뉴스 보도에 따
르면, 수집가 마크 리 씨는 지
난해 10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스를 통해 약 2만 달러 가치의
카드 두 장을 판매하려다 끔찍 한 일을 당했다. 버나비의 한 주
택 앞에서 구매자로 위장한 10
대 두 명을 만난 리 씨는 카드
가 진품임을 확인시켜 주자마자
"그를 잡아(Get him)"라는 외침
과 함께 페퍼 스프레이 공격을
받았다.
시력을 잠시 잃은 사이 범인
들은 카드를 들고 도주했다. 밴
쿠버 경찰은 일주일 사이 이와
유사한 사건이 5건이나 발생하
자 직접 수집가로 위장해 온라
인에 카드를 매물로 올리는 '함
정 수사'를 벌였고, 지난 3월 27
일 20대 남성 용의자를 체포하 는 데 성공했다.
털기 쉽다?… 매
건이 발생했다.
리치먼드에서 카드 매장을 운
영하는 제시 펭 씨는 "범죄자
들에게 카드 숍은 은행이나 보
석상보다 보안이 허술하면서도
현금화가 쉬운 '쉬운 타겟'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
는 자신이 보유한 1998년산 '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의
경우 상태에 따라 가치가 400만
달러(약 55억 원)에 달하기 때
문에, 절대 매장이나 집에 보관
하지 않고 은행 금고에 별도로
보관한다고 밝혔다.
"수집품의 자산화, 그만큼의
보안 의식 필요하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포켓
몬 카드는 취미를 넘어 주식이
훔쳐 달아나는 사
나 부동산 같은 '대안 자산'으
로 급부상했다. 특히 일련번호 가 없어 추적이 어려운 카드의 특성은 범죄자들에게 매력적인 장점이 된다. 온라인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다. 경찰은 거래 장소를 정할 때 반드시
한국인은 고염·저칼슘식에
익숙하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
르면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기
준 대비 나트륨 섭취는 남성
160.6%, 여성 115.7%로 크게 초
과한 반면 칼슘 섭취량은 남성
69.1%, 여성 61.5%에 그쳤다.
칼슘은 뼈 건강과 골대사 유
지에 필수적인 무기질이다. 문
제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
하면 신장에서 나트륨을 배출
할 때 칼슘도 함께 빠져나간다
는 점이다. 이로 인해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염식이 지
속되면 체내 칼슘 균형이 무너
지고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해
골다공증을 겪을 위험이 커지
게 된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이
지민 소장은 “흔히 나트륨 과
다 섭취는 혈압 문제를 야기한
다고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
나 체내 칼슘 균형까지 무너뜨
릴 수 있어 식단 관리에 각별
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칼슘 손실을 막고 뼈 건강
을 지키려면 일단 우유·치즈·달
걀·두부 등 칼슘이 풍부한 식
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
다. 일반적인 식사만으로 칼슘
을 충분히 채우기 어렵다면 의
료진과 상담 후 칼슘 보충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칼
슘이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활
용되려면 비타민D도 필수적이 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에 관 여하는 핵심 영양소로, 하루
15~20분 정도의 적절한 야외활
동을 통해 햇빛을 쬐며 합성을
도울 수 있다.
반면 국물류, 절임류, 즉석식 즉석식 품, 가공식품, 외식 위주의 식 단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칼슘
배설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섭
취를 자제하거나 소량으로 제
한한다. 또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는 영양표시를 확인해 나트 륨 함량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
인다. 영양 관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골량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조깅, 빠르게 걷기, 등산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을 꾸준히 시행 하면 골량이 최대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성인기 이후 골다공증 예방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 이지민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
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
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헬
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건
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
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건
강관리 방향을 제시해본다.
국내 전체 가구의 약 36.1%가
1인 가구인 시대다. 혼자 살다
보면 건강관리에 틈이 생기기 쉽다. 혼자 식사를 해결하다 보
니 대충 때우는 경향이 강하고,
흡연·음주나 늦게 자는 습관 등
생활습관을 통제하기가 어려워 진다. 가까이에서 고민을 나눌 이가 많지 않아 외로움·고립감
에 빠지면 정서적 지지 기반이
약해져 정신건강 문제에도 적
신호가 켜질 수 있다.
최근 국립보건연구원 윤재승·
이준엽·이승환·한경도 연구팀이 2006~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영국의 바이오뱅크의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1
인 가구 건강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보다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이 한국인에서 25%, 영국
인에서 23%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
구에서 35% 증가, 영국 1인 가
구에서 43% 증가로 더욱 두드
러졌다. 사망 위험 증가에는 ▶
경제적 요인 ▶심리적 요인 ▶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생활습관 교정은 1인 가
구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 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
비흡연 ▶절주 ▶규칙적인 운
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1인 가구는 생활습관
을 관리하지 않은 1인 가구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57%, 조기 사
망 위험이 44%까지 감소했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
인 인구 사회학적 변화로 이번
연구는 독거로 인한 고립과 생
활습관 악화가 건강의 핵심 변
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는 데 의의가 있다”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만으로도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요즘 건강관리의 기본은 혈
압·혈당 조절이다. 1인 가구에
게 도움되는 건강관리 방법은 뭘까. 우선 자신의 혈압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자. 특히 자택에 서 자신의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
치다 보면 고혈압 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다. 병원에서 일회성으로 측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혈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뒤따
라오는 합병증이 더 무섭다. 당
뇨로 인한 합병증은 전신 건강
을 위협한다. '당뇨망막병증'도
그중 하나다. 이는 높은 혈당이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눈 속 미
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하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
진하 교수는 "당뇨병을 5년 이
상 앓으면 17~29%, 15년 이상
앓은 78~98%의 환자에서 망막
병증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며 "당뇨를 진단받았다
면 반드시 당뇨망막병증을 함
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망막병증 진행하면 황반부종·
망막박리 유발
당뇨망막병증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를 자각하기 어
렵다. 혈당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혈관 벽이 약해지고,
새거나 막히기 쉬워진다. 산소
부족과 염증 반응이 반복되며
상태가 악화하는 것.
이상 증상은 병이 진행할수
록 뚜렷해진다. ▶시야가 흐리
거나 번져 보이고 ▶글자가 휘
어져 보이며 ▶검은 점이나 실
이 떠다니거나 ▶커튼처럼 시
야가 가려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망막의 중심부인 황
반에 부종이 생기거나 신생혈
관이 자라나면 망막박리로 이
어질 가능성이 크다.
당뇨망막병증에서 발생하는
망막박리는 눈 안쪽에 있는 망
막이 안구의 벽에서 떨어지는
상태다. 김 교수는 "이때 약한
신생혈관이 많이 자라 출혈이
쉽게 생기고, 염증 반응과 흉터
조직이 정상 망막을 잡아당겨
치료가 쉽지 않다"며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생기기 전에 치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행 단계는
안저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황
반부 부종이나 구조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선 빛간섭단층촬
영을 한다. 망막혈관의 누출이
나 폐쇄 여부, 신생혈관의 증식
과 중증도를 확인할 땐 형광안
저촬영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당뇨 오래 앓았다면 안과 검
진 필수
당뇨망막병증은 치료보다 관
리가 더 중요한 질환이다. 당뇨
병을 오래 앓을수록 눈 속 혈관
손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
서 당뇨병이 있다면 시력을 지 키기 위해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바람
직하다.
치료는 병의 단계에 따라 달
라진다. 초기엔 혈당·혈압·콜레
스테롤 조절과 운동, 약물치료
만으로도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레이저 치료는 심한 시력 손상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반드시 당뇨망막병증 진행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출처 Gettyimagesbank]
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시
야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눈 속 주사는 신생혈 관이 빠르게 퇴행하고, 황반부 종이 효과적으로 감소해 시력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수술은 실명을 막기 위한 최 후의 수단이다. 김 교수는 "눈
속에 출혈이 많거나 망막이 박 리돼 시력을 위협하는 경우 유 리체절제술을 시행한다"며
※ 당뇨망막병증 예방·관리 수칙
1. 당뇨병 진단 즉시 안과 검진을 받는다.
2.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다.
3. 금연과 동반 질환 관리를 꾸준히 실천한다.
4.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를 방문한다.
집 안이 어수선하면 괜히 피
곤하고 집중이 잘 안 됩니다.
성격 문제나 게으름으로 치부
할 게 아닌데요, 실제로는 공
간 상태가 몸과 뇌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리·
정돈은 일상의 컨디션을 좌우
하는 생활 건강 요소에 가깝습
니다.
정리·정돈은 반복적인 판단
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무엇
을 남기고 무엇을 치우고, 어
디에 둘지 결정하는 과정이 연
속적으로 이어집니다. 이때 뇌
에서는 계획과 조절을 담당
하는 영역이 계속 작동합니
다. 온종일 업무와 정보에 노 노
출된 상태면 집에 돌아와 정리
까지 해내기 어려운 것이 자연
스럽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성인의 경우,
공간 관리에 대한 기준을 배운
경험이 없으면 부담이 더 커집 니다. 어릴 때부터 정리 습관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를 몰라 정리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가 어렵다는 감
각 자체가 실패 경험으로 남아
다시 손을 대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공간은 시각적
인 피로뿐 아니라 실내 환경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물건이 많
을수록 먼지가 쌓이기 쉽고 공
기 흐름도 막힙니다. 이로 인해
공기 중 세균이나 곰팡이가 늘
어나면 기침, 두통, 비염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호흡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일수록 영향
을 더 크게 받습니다.
정리·정돈은 운동이나 공부
처럼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드
러납니다. 정리된 환경은 불필 불필
요한 자극을 줄이고 사고 흐름
을 단순하게 만듭니다. 물건을
찾느라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고, 결정해야 할 요소가 줄
어듭니다. 이런 변화는 서서히
집중력과 감정 안정으로 이어 집니다.
※부담 없이 시작하는 정리·
정돈 기술
▲공간 하나만 정하기
식탁 위나 책상처럼 눈에 자주
들어오는 한 곳만 선택합니다.
범위를 좁히면 시작에 대한 부
정리되지 않은 공간은 시각적인 피로뿐 아니라 실내 환경의 질을 떨어뜨린 다. [출처: Gettyimagesbank]
담도 줄어듭니다.
▲아침을 덜 힘들게 만드는 저녁 정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주치
는 공간을 자기 전에 정리해두 면 하루의 출발이 한결 가볍습 니다. 정리는 다음 날의 컨디 션을 준비하는 행위이기도 합 니다.
▲물건의 이동 경로를 단순
하게
사용한 물건을 어디로 돌려놓 아야 할지 명확하지 않으면 정 리는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자 리를 정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짧고 반복적으로
간편하게 살 빼는 주사?
"부작용으로
입원할 수도"
비만치료제, 무분별한 사용 경계해야
비만 치료제가 인기를 얻으
면서 오남용 사례도 함께 늘고
있다. 의료진의 처방 없이 약을
구해 사용하거나 단순 체중 감
량을 목적으로 임의 투여하는
식이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
티에서 ‘살 빠지는 주사’, ‘기적
의 다이어트약’ 같은 표현이 확
산하는 현상도 이러한 분위기 를 잘 보여준다.
강릉아산병원 김원준 비만대
사질환센터장(내분비내과 교수)
은 “비만치료제는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한 수단이 아닌 질병
으로서의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의약품”이라며 “적절한 대 상과 기준 없이 사용하면 오히 려 부작용과 건강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오남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만 치료제, 의사 처방·상담 하에 사용해야
비만치료제는 비만을 치료하 기 위한 ‘전문의약품’이다. 체질
량지수 30㎏/㎡ 이상이거나 27
김원준 비만대사질환센터장이 주사형 비만치료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 진 강릉아산병원]
㎏/㎡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
병·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 한해
의료진의 판단 아래 처방·사용 해야 한다.
이 같은 기준을 벗어나 사용
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
다. 특히 정상 체중이거나 단
순 과체중 상태에서 임의로 사
용할 경우, 기대하는 체중 감량
효과보다 부작용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안전성은 충
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
다. 실제로 체중 감량을 목적으
로 약제를 임의 구매해 사용하
다 부정맥 등 응급질환으로 입
원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비만치료제는 비만과 관련된
질병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
가한 뒤, 의료진 상담과 지속적
인 모니터링 아래 사용해야 한
다. 약제별 부작용과 금기 사항
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주사형 비만
치료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 역시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 상담을 통한 처방
과 관리가 필요하다.
김 센터장은 “드물지만 췌장
염, 담낭 질환, 심각한 알레르 기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
다”며 “모든 비만치료제는 임산
부와 수유부에게는 사용이 금 기이며 특정 암 병력이나 췌장 염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도 사 용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기본은 ‘생활습관 교정’, 과도
함은 요요 불러
비만치료제 사용 여부와 관
계없이 생활습관 교정은 체중 관리의 기본이다. 대한비만학
회 진료지침은 치료 전 체중의 5~10%를 6개월 이내 감량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제시하며, 이 를 위해 개인의 특성과 건강 상 태에 맞춘 식습관 조절과 규칙
밤이 되면 집은 조용해지는
데 귀 안에서는 ‘삐―, 윙―’ 하
는 소리가 선명해진다. 소음 때
문에 잠을 설치며 이 소리와 평
생 살아야 하나 걱정하는 사람
들이 적지 않다. 이명은 오래전
부터 치료가 안 되는 병처럼 여
겨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문가들은 이명에 대한 기본 개
념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
다. 면목소리의원 전영명 대표
원장에게 이명에 관한 핵심 정
보 세 가지를 들었다.
① 귀 기능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
이명은 독립된 질병이 아니
다. 청각 기능이 떨어지면서 생
기는 신호에 가깝다. 노화, 소음 노출, 스트레스 등으로 귀의 감
각 입력이 줄어들면 뇌가 이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
할 수 있다.
전영명 대표원장은 "이명 소
리 자체보다 그로 인해 일상에
불편이 생기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불안·불면·
집중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를
치료 대상으로 본다.
② 뇌의 해석에 따라 더 커지
거나 작아져
이명은 귀에서 시작되지만 괴
로움은 뇌에서 증폭된다. 뇌가
이명을 위험한 신호로 해석하면
불안과 긴장이 커지고, 자율신 경이 영향을 받아 소리는 더 크
게 느껴진다. 반대로 이명을 의
미 없는 소음으로 인식하면 뇌
의 소리 여과 기능이 작동해 점
차 배경음처럼 밀려난다. 스트 레스를 받거나 잠을 못 잔 날
이명이 심해지는 이유도 이 때
문이다.
③ 치료의 목표는 ‘신경 쓰이 지 않게 하는 것’ 전 대표원장은 "이명 치료는
소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초
점을 두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명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공
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강 조한다. 성인의 경우 주당 최소 15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과 함께, 대 근육군을 중심으로 한 주 2~3 회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 이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이
수 있다. 김
“올바른 다이어 트 방법은 사실 모두가 알고 있 다”며 “장기적인 체중 관리와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단기 성 과에 집착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변화를 목표로 접근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사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출처 Gettyimagesbank]
포를 줄이고, 조절 가능한 상태
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치
료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전 원장은 이를 ‘생각 바꾸기 치료’라고 했다. 이명을 위협적 인 병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
나 귀 기능 변화로 나타나는 자
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소리는 통제 불가능 한 문제가 아니라 조절할 수 있 다는 인식을 갖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는 높여주는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는
풍부한 경험으로 책임있게 관리하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실하게
명함, 전단
신문, 잡지광고
메뉴판, 리플렛 포스터, 브로셔 정기간행물 교회소식지 프로그램북
웹사이트 기획
제작 및 관리
도메인, 호스팅 온라인 쇼핑몰 기업, 단체, 개인
식당메뉴, 주문 프로그램 제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온/오프라인 행사, 이밴트 인플루언서 매칭 SNS 업체 홍보
간판 제작
유도사인 현수막, 배너 POP, 현판 식당, 업체사인 각종 사인물
겨울 추위를 ‘치아’로 먼저
느끼는 이들이 있다. 찬 바람
을 맞거나 차가운 물을 마실
때 찌릿한 ‘시린 이’가 나타나
는 사람들이다. 겨울에는 이런
증상이 유독 잘 생긴다. 치아
는 온도 변화에 민감해 입안과
바깥의 온도 차가 커질수록 자
극을 크게 느끼는 탓이다. 온도
차로 수축·팽창이 반복되면 기
존의 미세한 균열이 자극을 받
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여기
에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지
면 침의 보호 기능까지 약해져
증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겨울철에 시린 이 증상이 나
타나면 계절을 탓하기 쉽지만,
찬 기운이 닿을 때마다 시리다
면 점검이 필요하다. 무심코 이
어온 생활 습관이나 질환이 보
내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린 이, 치아 구조·잇몸 무
너졌다는 신호
치아는 여러 층이 겹겹이 싸
여 있는 구조다. 우리 눈에 보
이는 하얀 부분은 법랑질로, 외
부 자극으로부터 치아를 보호 하는 역할을 한다. 그 아래에는
상아질과 치아 신경으로 외부
자극을 전달하는 상아세관이 있
다. 건강한 치아는 법랑질이 잘
보호하고 있어 열과 압력이 가 해져도 별문제가 없다. 그러나
법랑질이 손상돼 상아질이 드러
탓 아니었다
나면 자극이 신경으로 바로 전
달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것
이 바로 시린 이 증상이다.
시린 이의 대표적 원인은 치
경부 마모증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 부위가 파이면서 상
아질이 노출된 상태를 말한다.
주로 칫솔을 좌우로 강하게 문
지르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으
로 인해 생긴다. 이런 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마모가 심해
져 신경과의 거리가 가까워지
고, 시린 증상
이 점차 심해 진다.
한승희 의치 클리닉
STONEGATE DENTURE CLINIC
분당차병
원 치과 윤희
영 교수는 “잇
몸이 내려앉아
치아 뿌리가
드러나는 것
역시 흔한 원
인”이라고 말
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 뼈가 녹
으면서 잇몸
이 아래로 밀
리고, 치아 뿌
리가 노출된다.
치아 뿌리 표
면인 백악질은
상아질과 마찬
가지로 자극에
민감해 온도
변화나 압력이
생기면 시린
증상이 발생한
다.
무심코 한
습관이나 행동
땐 진료 필요 시린 이 예방을 위해서는 ‘자 극’을 멀리해야 한다. 먼저 온 도 자극에 주의해야 한다.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양 치할 때도 체온과 비슷한 온도 의 물을 사용한다. 겨울에는 마 스크나
것이 좋다. 물리적 자극도 피해야 한다. 얼음처럼 단단한 것을 깨물어 먹거나 이로 포장지를 뜯는 습 관은
도 시린 이를 유발한다. 순천향
대 서울병원 치과 진동백 교수
는 “탄산음료나 산성 음식, 위
산 역류 등으로 치아 표면이 화
학적으로 녹으면 상아질이 노
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어 “딱딱하거니 질긴 음식을 자
주 먹거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경우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가거
나 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균열이 상아질까지 진행되면
그 틈으로 자극이 전달돼 시리 거나 찌릿한 통증이 생긴다.
시린 이는 흔히 고령층의 문
제로 여겨지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내
려가고 치아 마모가 누적되지
만, 치아도 이에 맞춰 변하기
때문이다. 윤 교수는 “치아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신경관을
점차 좁히고, 안쪽에 더 치밀한
방어층을 만든다”며 “연령이 높
아질수록 시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오
히려 한 보고에 따르면 시린 증
상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연령 대는 30~50대로 나타났다. 씹는
힘이 강하고, 이갈이나 잘못된
칫솔질로 인한 손상이 누적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젊다고 방
심할 수 없는 만큼, 잘못된 습 관을 바로잡고 미리 점검·예방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온도·산성 자극 줄이고 지속
보자. 잇 몸을 좌우로 강하게
‘횡마법’은 치아 목 부분을 톱 질하듯 깎아내려 오히려 시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진 교수는 횡마법을 피 하고 ‘변형 바스법’으로 양치할 것을 추천했다. 변형 바스법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 칫솔모를 45도 각도로 대고 5~10회 가볍 게 진동을 준 뒤 쓸어내리는 방 법이다. 이는 잇몸이 내려가 치 아와 잇몸의 경계가 깊어진 고 령자에게 특히 추천된다. 시린 이 전용 치약도 함께 사 용하면 좋다. 시린 이 전용 치 약에 함유된 질산칼륨, 인산삼 칼슘, 불소 등의 성분은 노출된 상아세관을 막거나 신경을 안 정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 을 한다. 다른 치약과 섞어 쓰 지 않고, 최소 4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칫솔은 부드러운 것이
나시고랭 스타일
매콤한 숙주새우 볶음밥
재료: 올리브유 2-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운 칠리 고추
1-2개, 새우 6마리, 밥 1.5공기, 계란 1알
양념: 간장 1큰술, 굴소스 1/2큰술, 스리라차 1큰술, 설탕
1/2큰술
♣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매운 칠리 고추를 썼어요.
매운게 싫다면 패쓰하세요.
♣칠리 페퍼 플레이크를 사용해도 좋아요.
♣마늘은 그 자리에서 다져서 사용하면 향이 더 좋아요.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어제 배추찜을 해 먹고 숙주 가 한 컵 정도 남았다. 재택 하 는 날이라 집에서 근무를 하는 딸랭이가 미팅이라며 문을 걸어 닫고 있다. 금방 점심 시간이 되
겠기에 얼른 내려가 점심을 만들 었다. 새우 몇 마리를 녹이고 남
은 숙주를 탈탈 털어 내 씻었다. 애정하재료는 매운 칠리 고추까 지 넣어 매콤하게 볶아 놓았더니 배가 고프다며 딸랭이가 때 맞춰 1층으로 내려온다. 한그릇보다는 꽤 많은 양인데도 바닥이 빤딱빤 딱하게 다 먹어 치우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내가 안 먹어도 배 부르다는 말이
https://www.youtube.com/@limethyme1219
감독. 연합뉴스(맨왼쪽) 영화 ‘호프’의 메이킹 스틸. 배우 조인성과 나홍진 감독(오른쪽)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
영화 ‘호프’의 포스터.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맨오른쪽)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SF 대작 영화
‘호프’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
문에 초청됐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9일
오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
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79
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리스 트를 발표했다.
‘호프’는 영화제 최고상인 황
금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
화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
출한 건,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
즈 감독) 두 편이 동시에 초청된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나홍진 감독은 ‘호프’로 ‘곡
성’(2016) 이후 10년 만에 칸 영 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완
성도 높은 미장센과 탁월한 연
출로 관객에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해 온 그는 칸 영화제와 깊
은 인연을 이어 왔다.
데뷔작 ‘추격자’가 2008년 미
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황해’가 2011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곡성’이 2016년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호프’로 경쟁 부문에
처음 초청되며, 나 감독은 한국 감독 최초로 장편 연출작 모두 가 칸의 부름을 받는 영예를 안 았다.
나 감독은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광입니 다. 남은 시간 동안 분발하겠습
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500억원)가 투입된 ‘호 프’는 칸 영화제에 출품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유력한 경쟁 부문 후보로 꼽혀 왔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
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
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
야기다.
‘호프’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한 글로벌 캐스
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황정
민 외에도 조인성이 사냥꾼 마
을 청년 성기 역을, 정호연이 호
포항 순경 성애 역을 맡았다.
여기에 할리우드 배우 마이
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
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이 외계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웨
스트월드가 공동 제작한 ‘호프’
는 칸 영화제 측에서도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
혀 왔다.
거대한 세계관 속 촘촘한 서
사를 다룬 방대한 분량의 작
품이라, 후반 작업이 길어지면
서 칸 영화제 출품 마감일(지 난달 23일)까지 편집본을 영화
제 측에 넘기는 게 사실상 불 가능했다.
하지만 칸 영화제 측은 제출
기한을 연장해줬다. 그만큼 ‘호 프’를 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리 는 걸 간절히 원했던 것이다. 거장의 신작이나 작품성이 뛰
어난 영화를 초청하기 위해 일 부 작품에 한해 출품 마감 시 한을 연장해주는 게 칸 영화제
의 관례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칸 영화 제 출품 기한 연장이 허용된 감
독은 나 감독과 러시아의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이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호프’
의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은 한국 영화계로선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나 감독이 한국 영 화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성장했
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호프’의 국내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플러스엠 엔 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름 대 목을 겨냥해 개봉할 예정”이라 고 말했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 닝 부문에 초청됐다. 정체불명 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 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 감독은 ‘돼지의 왕’으로 2012년 감독 주간에, ‘부산행’으 로 2016년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에 초청된 바 있다. 제79회 칸 영화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에 발탁돼 경 쟁 부문 심사를 총괄한다.
고현정,‘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여배우들과 특급 만남
한국과 미국의 특급 여배
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배
우 고현정이 자신의 공식 유
튜브 채널을 통해 할리우드
의 특급 스타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와의 만남 소식
을 전했다.
9일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
케이이엔엠 등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오는 29일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
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프로
모션 일환으로 성사됐다.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메
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평
소 해당 작품의 열혈 팬임을
자처해온 고현정의 유튜브 채
널에 출연하며 국경을 넘은 우 정을 나눴다.
이번 콘텐트는 세 배우가 프
라이빗한 공간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티타임 콘셉트
로 진행됐다.
이들은 신작 영화에 대한 뒷
이야기와 함께 오랜 시간 정상
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로서의
고뇌와 철학 등 진솔한 생각들 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고현정 특
연 예
20년 전 전세계 여성들의 가
슴에 일에 대한 열정의 불을
지폈던 ‘악마’ 편집장 메릴 스
트리프(76)가 “안녕하세요”라
고 한국어 인사를 했다. 8일 서
울 광화문 인근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개
봉에 맞춰 첫 방한한 메릴 스
트리프는 “6명의 손주가 ‘케이
팝 데몬 헌터스’를 좋아해 매일
노래를 부른다. 한국 문화에 대
해 많이 접하던 차에 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앤 해서웨이(44)도 “스
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방문은 내 오래된 버킷리스트
인데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부
족해서 아쉽다. 최대한 사람도
많이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
이 먹겠다”고 말했다.
영화는 2006년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
다’의 속편으로, 오는 29일 한국
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개봉한
다. 미국 등 북미 개봉일은 5월
1일이다. 전작은 저널리스트 지
망생 앤디(앤 해서웨이)가 패션
잡지사 ‘런웨이’ 편집장인 미
란다(메릴 스트리프)의 두 번
째 비서로 채용되며 험난한 사
회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
렸다. 새 영화는 20년차 저널
리스트가 된 앤디가 미디어 환
경 변화 탓에 실직하면서 시작
한다. 마침 온라인에서 예상치
못한 스캔들로 위기를 만난 ‘런
웨이’가 앤디를 전략적으로 영
입하며 둘은 다시 함께 일하게 된다.
메릴 스트리프는 “전작이 나
온 2006년은 아이폰이 등장하
기 전이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
트폰이 저널리즘이나 인쇄 업
계, 엔터 업계를 많이 바꿔놨
다. 영화에서 미란다는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인 디즈니에
따르면 전작과 속편을 모두 연
출한 데이비드 프랭클린 감독
은 “해가 갈수록 쇠퇴하는 인
쇄 저널리즘의 현실을 지켜보
며 탐구하다 캐릭터들의 재회
를 그려내야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고 한다.
미디어 환경은 바뀌었지만 커
리어 우먼들의 일을 향한 사랑
과 열정은 그대로다. 앤 해서웨
이는 “속편에서 앤디는 기자로
서 자신이 원한 삶과 경력, 자
신감을 충분히 쌓은 상태에서
미란다의 잠재적인 파트너로 등
장한다”고 설명했다. 메릴 스트
리프도 “76세의 나이에 여성 보
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달라진 관계도 있다. 미란다
밑에서 고생을 도맡아 하던 비
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속편에선 명품 브랜드의 임원 이 돼 나타난다. ‘런웨이’의 목
숨 줄을 쥔 광고주로, 미란다와
갑을 관계가 뒤바뀐다. 다시 한
번 업계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는 미란다와 앤디가 ‘빌런’으로
변모한 에밀리에 맞서 어려움 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담길 전
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K컬처에 대해서도 여러차례 언 급했다. 앤 해서웨이는 “현재 한국이 패션과 뷰티, 음악 등
‘86세’ 전원주, 다시 걸었다…
많은 분야에서 젊은 세대의 문 화를 이끌고 있다”며 “내가 기 획 에디터라면 한국의 이런 풍 부한 콘텐트를 다룰 것 같다. 박찬욱 봉준호 감독 인터뷰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메릴 스트리프는 “LA에서 한국 바 비큐 레스토랑을 자주 가며 관 심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나
는 자라면서 다른 문화권의 영 향을 받지 않았지만, 요즘엔 손 주들로부터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듣게 된다. 전 세계가 연 결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날 두
스틱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배우 전원주(86)가 고관절 수
술 후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공
개했다.
지난 7일 전원주의 유튜브 채
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고
영상에서 전원주는 팔을 휘적 거리며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 다. ‘드디어 재활 끝’, ‘고관절 수
술도 날 막지 못한다’제작진은
관절 수술 완쾌 후 유튜브 채널 복귀 선언’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오는 12일 오후 6시 전원주의 새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
당 채널에 영상이 올라오는 건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달 2일
빙판길에 넘어지는 사고로 고
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고 밝혔다. 전원주는 이날 유
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빙판길
에서 넘어지게 된 과정을 설
명했다.
그는 “내가 마음이 급하다. 집
에서 천천히 나와도 되는데 춤 을 추며 빨리 걸어 나오다가 미
끄러져서 넘어졌다”며 “괜찮은
줄 알았더니 고관절에 금이 가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은 멀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 고쳐서 여러분 앞
먹어도
“6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입
니다. 새싹 돋는 봄이 됐으니 이 제부터 시작입니다.”(신구)
7일 오전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극장 지하 1층 연습실. 바 닥을 구르고 큰 소리로 대사를 뱉는 젊은 배우들의 혼신 어린 연기 모습을 신구(89)와 박근형 (85)은 유심히 또 흐뭇하게 지 켜봤다. 신구는 “나는 첫 공연 때 어떻게 해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당황했고 옆도 보이
지 않았다”며 “이번에 젊은 연
극인들을 보니 훨씬 나은 환경
에서 시작할 수 있어 고맙다” 고 말했다. 박근형은 “고생길
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며 “생
활이 어려운 점은 각오해야 한
다”고 진담 섞인 농담을 건네기
도 했다.
쟁쟁한 두 대선배 앞에서 연
기를 선보인 30명은 ‘2026 연극
내일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됐
다. 연극내일 프로젝트는 ‘연극
내일기금’을 바탕으로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아르코)가 기획한
청년 연극배우 교육 프로그램
이다. 이 기금은 지난해 3월 신
구·박근형이 출연한 연극 ‘고도
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과 공
연계 인사들의 기부 등으로 마
련됐다.
지난해 말 공개 모집과 오디
션을 통해 1000명이 넘은 지원
자 중 30명에게 프로젝트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24~35세 젊은
배우들은 4개월간의 교육 및 연
습을 거쳐 오는 24~26일 서울 동
‘2026 연극내일 프로젝트’ 연습 현장을 찾은 신구(왼쪽)와 박근형. [뉴시스]
숭동 아르코꿈밭극장 무대에 오
른다. 창작 연극 3편에 10명씩
나눠서 출연한다. 도시가 외면
한 청춘들의 결핍과 생존을 그
린 ‘탠덤: Tandem’과 1980년대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오
대양 집단 변사 사건을 소재로
한 ‘여왕의 탄생’, 고통과 상실
의 세계 속 인간의 연대와 희망
이 피어나는 과정을 담은 ‘피르
다우스’ 등이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세
작품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
진됐다”며 “두 세대에 걸쳐 연
극을 해온 선배와 후배가 어떤
끈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강
훈구·오세혁·류사라 등이 작품
연출을 비롯해 배우 교육 등에
힘을 보탰다.
꿈에 그리던 무대를 눈앞에 둔 청년 배우들에게 두 노배우
는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
았다. 신구는 “연극은 사람의
일이고,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관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를 표현하는 일”이라며 “그 표
현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거
짓말하면 다 허사가 된다”고 강
조했다.
박근형은 “연극은 움직임이
고, 그중에서도 사람을 표현하
는 움직임”이라며 “움직임을 이
제 시작했으니 뜻하는 바를 마
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응원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왕
의 탄생’ 무대에 오르는 류지오
는 “같은 꿈을 바라보고 가는
동료들을 만난 게 제일 기뻤다”
라며 “공연 작업은 외롭고 몸이
불타는 것처럼 힘들 때도 많지
만,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구와 박근형은 이 프로그램
이 매년 이어지기 바란다고 입 을 모았다. 두 배우는 오는 7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 준혁이 정계 진출설을 부인 했다.
양준혁은 7일 자신의 인스 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 최근 저와 관련해 이철우 경 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SNS에 퍼지 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듯해 입장을 말씀드
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
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한 바 있다”며 “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
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
씀드린다”고 했다.
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
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베
니스의 상인’에 출연하면서 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
송에서 보여준 행동에 대해 팬 들에게 사과했다.
정국은 8일 새벽 팬 소통 플랫
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
을 진행하며 "아미(팬덤명)들한
테 사과는 하고 가야겠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에 한 라이브에서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크
게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며 "전 공인도 아니고, 유튜브나
이쪽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 하는 말들"이라고 했다.
다만 "이때까지 제가 그런 모
습을 보여드리지 않았으니까 아
미들이 봤을 때 좀 불편한 게 있
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
다"며 "그런 점에서 불편을 겪
었던 아미들에게 미안하다고 하
고 싶고 (앞으로) 자제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일부 비판 여
론에 대해서는 "그냥 뭐든 까기
바쁜 사람들한테는 별 얘기 안
하고 싶다"면서 "고소당하면 제
알 바는 아니지만, 관심 가져 주 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국은 "그날 컴백도 하고 기 분이 너무 좋았다"며 "아무튼 불
그는 “저의
가장으로 착실하게 살아 가겠다”며 “다시 한번 오해 를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 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 캠프는 지난달 말 과거 스포 츠 스타였던 양준혁과 이태 현을 각각 후보 직속 특별 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 공연을 한 차례 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또 이번 프로젝트 참 가 배우 30명에겐 오디션을 통 해 ‘베니스의 상인’ 출연 기회 를 줄 계획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연합뉴스 방송인 양준혁. 뉴스1
정병국 위원장은 “두 배우의 뜻이 60년 뒤에도 이어지는 계 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의 자리를 욕망하는 톱배우 추상아(하지원)와 흙수저 검사 방태섭(주지훈)의 분투를 그린 드라마 속 한 장면. [사진 룬컴]
어떤 세상은 철저한 약육강식 의 원리로 작동된다. 생존을 위 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하고, 이후엔 강자의 자리에 서기 위
해 가장 높은 곳을 향한 욕망
을 품게 되는 곳.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톱배우 추상아( 하지원)와 흙수저 출신 검사 방
태섭(주지훈) 부부를 중심으로
연예계와 정·재계가 얽힌 성접
대와 살인 사건 등 어두운 분
투를 그린다. 7일 펀덱스에 따
르면 ‘클라이맥스’는 3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
했다.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
영우’ 이후 방영된 ENA 드라마 중 처음이다. 글로벌 성적도 좋 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 즈니플러스에서 7일 기준 대만
1위, 인도네시아에선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미주·유럽·오세 아니아·중동 지역에선 공개 첫 주 톱5에 진입했다. 국내에선 21 일 연속 1위다.
연예계와 정·재계의 카르텔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다뤄온 소재다. 기존의 작품들이 카르텔의 타파 과정에 집중했다
면, ‘클라이맥스’는 그 카르텔이
개인을 괴물로 만드는 과정에 집
중한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이
지원 감독은 7일 서면 인터뷰에
서 “기괴한 카르텔 속에 놓인 개
인이 ‘어떻게’ ‘왜’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
기하고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이야기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추상아는 접대를 요구받은 피
해자이자 살인 사건에 연루된
가해자이기도 하다. 하지원은 6
일 마포 ENA사무실에서 만나
“추상아를 생각하면 불쌍한 마 음이 든다. 선과 악이 아닌, 생 존을 위해 선택해야만 했던 인 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생존과 욕망 때문에
침실에서조차 가면을 쓰는 인간
의 실존적 외로움도 그린다. 추
상아와 방태섭은 범죄의 진실을 덮은 공범이자 동지지만, 둘은
서로를 믿지 못한다. 침실에서도
방태섭은 추상아를 도청한 녹음 파일을 듣고, 추상아는 남편이
자신의 뒤를 캔다는 걸 모른 척 하며 대화를 나눈다. 7일 ENA
사무실에서 만난 주지훈은 방태
섭에 대해 “자신의 악을 합리화 하면서도 괴로워하는 인물이란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코드를
포함한 다양한 여성 서사가 극
을 이끌어 간다는 점도 화제를
일으키는 요인이다. 막강한 자
본력을 동원해 정·재계와 연예
계를 주무르는 재벌 그룹 오너
의 후처 이양미(차주영)는 사건
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여성 ‘빌
런’으로 등장한다.
총 10부작인 드라마는 남은 2
회에서 극한 대립과 파멸 등 휘
몰아치는 이야기 전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원은 “추상아와 이양
미가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
오는데, 마치 칼 싸움을 하듯 긴 장감이 팽팽하다”고 소개했다.
데뷔 50주년 한영애
“구원은 무대에 있어… 원없이 노래 할래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
곡 ‘스윔(SWIM)’이 미국 빌보
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정상
에 올랐던 이 곡은 이번 주 한 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
을 유지하며 강한 영향력을 입
증했다.
빌보드는 6일(현지시간) 차트
예고를 통해 ‘스윔’이 핫 100 차
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음원 판매 부문에서는 2
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덤 기
반의 구매력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줬다. 다만 다운로드 판매
량은 약 6만7000건으로, 전주 대 비 29% 감소했다.
이번 주 핫 100 1위는 엘라 랭글리의 컨트리 곡 ‘추진 텍사 스(Choosin’ Texas)’가 차지했
다. 이 곡은 ‘스윔’ 발매 이전부 터 차트 정상을 유지해온 인기 곡이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에 어플레이, 음원 판매량을 종합
해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집계하는 대표적인 음악
아리랑(ARIRANG)’은 앞서 발
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팝 아티스트가 해당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2022년 말부터 시작된
멤버 전원의 군 복무로 공백기
를 가졌으며, 지난해 6월 전원
전역 및 소집 해제 후 완전체로 복귀했다. 지난달 광화문 공연
방탄소년단(BTS). 연합뉴스 톱배우도 흙수저 검사도…
차트다. 한편 BTS의 정규 5집 ‘
“이런 단어로 축약할 수 있 겠네요. ‘부끄럽다, 장하다’ ‘저
는 원 없이 노래하고 싶어요’
라는 말이 포함돼있어요.”
가수 한영애(사진)가 7일 오
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
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기 자간담회에서 지난 활동의 소
회를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한영애는 이날 4년 만의 신곡
‘스노우 레인’을 공개하고, 6월
13, 14일 데뷔 50주년 기념 콘
서트를 연다는 계획도 밝혔다.
1976년 포크 그룹 해바라기
멤버로 데뷔한 한영애는 1986
년 1집 ‘여울목, 건널 수 없는 강’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해 ‘
누구 없소?’ ‘코뿔소’ ‘조율’ 등
의 대표곡을 탄생시켰다. 특유
의 독보적인 감성과 표현력으 로 ‘소리의 마녀’란 별칭을 얻 었다.
이날 한영애는 노래하는 원 동력을 묻는 질문에 “구원은 무대에 있다”는 신조를 밝혔다.
“(이런 생각을 한 게) 30대 후반부터였어요.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마다 스스로 ‘구원은 무대에 있 어’라고 되뇌었어요. 너무 멋있 게, 혹은 무겁게 들려서 ‘구원’ 말고 다른 유화된 단어가
약속한
이었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 깜짝 영상 통화 연결이 된 김태 원은 “한영애는 몇 안 되는 아 티스트”라며 곡을 헌사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한영애는 오는 6월 공연에서 좋아하는 K팝 가수들의 노래 도 부를 예정이다. “50주년 공 연 아이디어를 모으다가 ‘요즘 유행하는 곡도 부르면 좋겠다’ 는 제안을 받았어요. 제가 그 래서 대뜸 지드래곤(GD) 노래 안 되냐고 되물으며 ‘드라마’라 는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더니 반응이 좋더라고요. 가사가 정 말 재밌는 노래였어요. GD에 게 전해주세요, 그 노래 부를 거예요.”
벚꽃 만개한 봄날 극장가에 홍콩 영화의 아이콘 같은 남녀 배우의 전성기 시절 영화가 찾 아왔다.
지난달 25일 함께 개봉한 장 국영(장궈룽, 1956~2003)의 ‘연지 구 디 오리지널 4K’(CGV 단독 개봉, 이하 ‘연지구’)와 장만옥( 장만위·62)의 ‘첨밀밀’(롯데시네
마 단독 개봉)이다.
두 배우 모두 이 작품으로 뛰
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서로를 너무나 사랑
하지만, 현실의 제약 때문에 이
어질 수 없는 애절함의 정서 또
한 두 영화의 공통점이다.
같은 해 별세한 두 배우의 판
타지 로맨스 ‘연지구’
관금붕(관진펑) 감독의 ‘연지
구’는 신분 차이로 인해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없었던 남녀가 50 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해 다시
만나게 되는 애절한 사랑 이야 기다. 홍콩 개봉(1987) 39년 만
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4K 버전으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게 됐다.
1934년 홍콩의 기생 여화(매 염방, 메이옌팡)는 부잣집 도련
님 진진방(장국영)의 적극적 구
애로 사랑에 빠지지만, ‘기생 출
신을 며느리로 들일 수 없다’는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다.
둘은 저승에서의 재회를 약속
하며 동반 자살을 택하지만, 50
년 후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오
지 않는 연인을 찾기 위해 여화
는 유령의 모습으로 80년대 홍
콩을 다시 찾는다.
‘영웅본색’(1986)으로 인기를
누리던 장국영은 절친 매염방
덕분에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
다. 그리고 절제된 감정으로 비
극적인 로맨스를 표현해내며 화
려한 스타가 아닌, 배우로서 새
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연지구’에서의 열연 덕분에
장국영은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
영화계에 확실히 각인시킨 대표
작 ‘패왕별희’(1993)의 주연으로
발탁된다.
‘연지구’에서 장국영이 경극
무대에 오르는 장면을 보고, 첸
지 역을 제안한 것. 장국영의 더
욱 깊고 섬세한 연기를 볼 수 있
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도 그
의 기일에 맞춰 1일 롯데시네마
에서 개봉했다.
홍콩의 스타 가수이자 배우였
던 매염방도 장국영과 같은 해
에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났
다. 절친 장국영을 갑작스레 떠
나보낸 충격이 병세를 더 악화
시켰다고 한다. 두 배우가 거짓
말처럼 같은 해 세상을 떠났다
는 사실이 영화의 서사가 맞물
리며 관객들에게 더욱 애잔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지금 봐도 여전한 울림 주는
현실 멜로 ‘첨밀밀’
‘첨밀밀’(1996, 진가신 감독)의
주인공 소군(여명, 리밍)과 이요
(장만옥)는 더 나은 삶을 찾아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이주한
이민자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
은 고단하고 외로운 타향 살이
에서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둘 사이를 더욱 가깝 고 애틋하게 만들어 준 건 등려 군의 노래 ‘첨밀밀’이다.
둘은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지만, 각자 처한 현실 때문에 관계는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한 다. 소군에겐 고향에 두고 온 약 혼녀가 있고, 이요 또한 생계를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인연이라면 언젠가 반 드시 만나게 되는 법.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던 둘은 얄궂은 엇
갈림을 반복하다가, 머나먼 미 국 뉴욕에서 기적 같은 재회를 한다.
중국 반환을 앞둔 90년대 홍
콩의 불안정한 분위기, 일자리 를 찾아 표류하는 이주민의 고 된 현실을 배경으로 남녀 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낸 ‘첨밀 밀’은 아시아 멜로 영화의 고전 으로 꼽힌다.
시대의 공기를 로맨스 장르에 담아낸 빼어난 연출, 장만옥과
여명의 설득력 있는 연기, 서사 를 관통하는 OST ‘첨밀밀’ 등 세 박자가 절묘하게
국내
멜로 영화 리스트에 올라 있 다. 국내 개봉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비정전’(1990) ‘화양연 화’(2000) 등에도 출연하며, 홍 콩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군림한 장만옥은 전 남편인 올 리비에 아사야스의 영화 ‘클 린’(2004)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 우주연상을 받았지만, 이후 작 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홍 콩과 유럽을 오가며 소박한 일 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CGV 황재현 전략지원 담당 은 “‘연지구’의 경우 20~30대 관 객이 중년 관객보다 더 많다” 며“명작 고전 영화들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건 결 국 스토리의 힘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연 예
박장범 KBS 사장이 최근 유 튜브 채널 생중계에서 “Roger, Roll, Pitch(로저, 롤, 피치: 수
신 확인, 기체 좌우·상하 자세
조정이라는 전문용어)”를 AI(인
공지능)를 통해 “로저, 굴러, 이 년아”라고 자동 번역한 것에 대 해 해명했다.
KBS는 지난 2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가 플로리다에서 유인 달 탐사
선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하는
모습을 유튜브 생중계하다 여성
비하 단어가 들어간 오역을 그
대로 내보냈다.
이에 KBS는 “미국 NASA의
생중계 과정 중 AI를 통한 실
시간 번역 자동 생성 과정에서
단어 발음 유사성으로 인해 일
부 단어가 비속어로 잘못 번역
됐다. KBS는 사고 인지 즉시
되돌리기 금지 등의 조처를 했
박장범
고, 오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
련 부서 및 업체와 긴밀한 협
의 중이며, AI 욕설 필터링 강 화 등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 고 해명했다.
KBS 이사들은 8일 열린 KBS
임시 이사회에서 “실수가 잦으
면 실력이 된다”며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회에 출석한 박장범 사장은 “
우주선이 궤도에 진입할 때 전
문적 용어가 있다. 이때 피치
(Pitch)가 비치(Bitch)라는 비속
어로 자동 자막 처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 방송을 할 때
통상 다른 방송사도 그렇지만
자동 자막 기능을 이용해 한글
자막이 나가게 하고 있다. 정치
적 사안이나 중요한 사안은 사
전 검수를 거치는데, 이번 우주
선 발사는 정치적 사안이 아니
어서 자동 생성 기능이 (그대
로) 나갔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영상 자막은 ‘로저, 롤, 피 치’로 수정된 상태다.
이 생중계에선 또 다른 교신
내용인 “There was an issue
with the controller when we initiated the roll pitch(롤 피치 (기체 좌우·상하 자세 조정)를 개시하는 과정에서 컨트롤러에 이상이 발생했습니다)”도 의미 와 다르게 “변기를 회전시켰을
때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었다” 고 번역됐다. 박 사장은 욕설이 그대로 나 간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박 사장은 “욕설은 자동 금지어로 되어있다. 비치(Bitch)로 인식해 한국어로 번역하면 ‘이년’이 되 는데, ‘이년’은 금지어로 분류되 지 않았다”며 “1년, 2년 같이 카
운팅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자 동 자막) 기능을 정지시켰고, 자 동 번역 데스킹 기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이날 KBS 기자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서도
팬들 잡아둔다…OTT가 쏘아올린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스포츠 중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즌 내내 팬들을 잡아두
는 ‘락인 효과’ 측면에서 일회성
성격이 짙은 공연이나 영화·드
라마보다 스포츠의 위력이 강하
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포츠 중계
에 첫발을 내디뎠다. 뉴욕 양키
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붙은 개막전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의 주
장으로 활약한 이정후 선수(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출격해
국내 팬들의 관심도 컸다. 넷플
릭스는 오는 7월 13일 T-모바일
홈런 더비, 8월 13일 MLB 앳 필
드 오브 드림스(MLB at Field of Dreams)도 중계한다.
넷플릭스는 OTT 시장에서 스
포츠 중계 경쟁에는 뒤늦게 뛰
어든 후발 주자다. 미국에선 아
마존프라임이 2017년 미국프로
풋볼(NFL) 선데이 나이트 풋
볼 중계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
그, 미국프로농구 등으로 영토를
넓혀왔다. 국내에선 티빙이 2024
년부터 한국프로야구(KBO), 쿠 팡플레이가 2022년부터 K리그,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한 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국
내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등을
중계했다.
스포츠 중계는 인기 콘텐트 가 없는 공백기에 스포츠팬을 플랫폼에 가두는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락인 효과’
는 입증됐다. 티빙은 지난해 5월
KBO 중계로 한 달간 활성 이
용자 수(MAU)가 731만명을 넘
기며 넷플릭스(1118만)와 격차를
387만명까지 좁혔다. 그 해 2월
야구 비시즌 기간엔 600만명 이
상 벌어져 있었다. 모바일인덱스
에 따르면 티빙의 3월 주말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2
월 대비 약 22% 증가했다. 티빙
관계자는 “WBC와 KBO 시범경
기 등 두 야구 콘텐트가 이용자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
다”고 설명했다.
생중계 콘텐트의 광고 단가가
VOD 콘텐트에 비해 높다는 것
도 OTT 업체들이 스포츠 중계
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다.
넷플릭스의 광고 매출은 지난
해 15억 달러(약 2조원)로, 전년
대비 2.5배 성장했다. 올해 목표
는 30억 달러(약 4조 원)다. 조영
신 동국대 영상대학원 대우교수
는 “과거 TV 프라임타임 시간대
광고처럼 라이브 스트리밍 광고
단가가 높다”며 “막대한 자금력
을 바탕으로 중계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편적 시청권’ 문제는 OTT
의 스포츠 중계의 한계로 지적
된다. 최근 일본에선 넷플릭스가
WBC를 독점 중계해 논란이 일 었다. 통상 스포츠 중계권은 TV
시장과 뉴미디어(OTT 포함) 시
장으로 나뉘어 판매되지만, 넷플
릭스가 일본에서 TV와 OTT를
통틀어 독점으로 WBC 전 경기 를 중계하면서다. WBC를 유료 로 시청해야 한다는 사실에 고
령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어났 고,
는 점이다.
중국 전통의 수묵화에 현대 적 감각을 결합하며 동시대 미
술의 변화를 이끄는 그는 프랑
스 파리 에콜 데 보자르에서 유 화 기법을 익힌 뒤, 실생활과 자
연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는 데 집중했다.
특히 말과 새를 주제로 한 그
의 작품은 사실적이면서도 격정
적인 붓놀림을 더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작고 세밀한 그림이 투영될 ‘ 캔버스’로는 리베르소가 선택됐
다. 1931년, 폴로 경기에서 발생 하는 충격을 견디는 시계를 제
스위스의 파인 워치메이커 예거 르쿨트르는 이미 내년 ‘말의 해’를 향해 시선을 돌린 듯하다. 기운 넘치는 말의 형상을 담은 시계 3종을 일찌감치 공개했기 때문이다. 컬렉션 이름은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쉬베이훙’. 브랜드의 아이콘인 리베르소 케이스 뒷면에 현대 중국 미술의 거장 쉬베 이훙(XuBeihong, 1895-1953)의 회화를 정교하게 모사했다. 동양 문화권에서 말은 오랫동안 용기와 고결함, 우아함을 상징해 왔으 며, 십이지 동물 가운데에서도 특히 역동성과 활력을 대표하는 존재다. 이
러한 말의 긍정적 기운과 미니어처 페인팅의 섬세함이 응축된 세 가지 모
델은 단순한 기계식 워치를 넘어 동서양의 미감을 손목 위에 구현한 예술 작품에 가깝다.
타계한 중국
작해 달라는 요청에서 탄생한 리베르소의 케이스 뒷면은 100 년 가까운 시간 동안 다양한 장 식 기법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시계를 완성하기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매뉴팩처 내 메티
에 라르(Métiers Rares™) 공
방의 장인들과 협업했다. ‘희
귀한 장인 기술’을 뜻하는 이
공방은 기요셰(금속 표면에 새
긴 정교한 반복 무늬) 장식, 에
나멜링, 금속 세공, 마케트리( 쪽매맞춤), 래커칠 등 사라져
가는 수공예 기법을 계승하고
보전하는 곳으로, 브랜드의 예
술적 정체성을 상징한다.
크기 1m²가 넘는 원본 수
묵화를 2㎝² 남짓의 케이스
위에 옮기는 과정은
고도의 집중력과 인
내가 필요한 작업이
다. 장인들은 원작
의 미세한 붓결 하
나까지 놓치지 않고
동물의 역동성과 긴
장감, 생명력을 응
축해내는 데 성공
했다.
예거 르쿨트르는
사용됐다. 이번 쉬베이훙 시리 즈 역시 이러한 리베르소의 역
사적 특징이 다시 한번 극대화 된 결과물이다.
작가 쉬베이훙의 수묵화를 모사했다. 사진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쉬
베이훙 시리즈는 질주하는 말
의 우아함과 위엄을 담아낸 ‘달
리는 말(The Running Horse)’, 흑마와 백마를 함께 그려 강렬 한 힘과 깊은 유대감을 표현한
‘전마(Two Horses)’, 과감한 붓
놀림과 구도로 말의 고결함과
힘을 묘사한 ‘서 있는 말(The Standing Horse)’ 등 총 세 가
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각 모델은 백케이스의 그림
에 따라 다이얼의 기요셰 패턴
과 에나멜 색에 변화를 주어 각
기 다른 미감을 완성했다. 예를
들어 ‘달리는 말’ 버전 다이얼
트인 칼리버 822를 탑재했다. 얇 은 두께와 안정적인 구조를 갖 춘 이 무브먼트는 리베르소 특 유의 슬림한 실루엣을 유지하는 데 최적화된 기계식 ‘심장’이다. 세 모델 모두 화이트 골드 로 만들었으며, 케이스 크기는 45.6ⅹ27.4㎜, 두께는 9.73㎜다. 리 베르소만의 혁신적 케이스와
에나멜 페인팅 장인 한 사람이 하나의 백케이스를 완성하는 데만 약 80시간이 소
은 120개의 선이 방사형으로 퍼
져나가는 형태의 선레이 기요셰
요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 이스 앞면의 다이얼은 수작업 으로 완성한
패턴에 짙은 녹색 에나멜을 도
포해, 말의 활력과 자연의 기운
을 동시에 전달한다.
세 가지 모델은 모두 시 분침
만을 갖춘 ‘타임 온리’ 방식이
다. 이를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자체 제작 수동 와인딩 무브먼
환율도 서러운데 '호구 취급' 관광객 지갑 터는
▲과잉 관광 문제를 겪는 일본 지자체마다 숙박세를 신설하거나 대폭 인상하고 나섰다. 교토 시는 오는 3월 하루 최대 1000엔이던 숙박세를 1만엔으로 대폭 인상한다. 로이터=연합뉴스
2680만명.
지난해 11월까지 해외 출국자
수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같
은 기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은 848만명에 달했다. 지난 한
해 미국 방문자 수는 164만명이 었다. 두 나라를 찾은 한국인이
1000만명을 훌쩍 넘었다.
올해 분위기는 다르다. 가뜩
이나 원화가 약세인데 미·일 두
나라의 여행 경비도 치솟을 전 망이다. 미국은 국립공원 입장
료를, 일본은 숙박세와 출국세
를 줄줄이 인상했다. 이밖에도
두 나라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리한 각종 정책을 속속 도입 할 예정이다.
북중미 월드컵 보려는데 SNS 사찰?
미국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의 진입 장벽을 계
속 높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전자여행허가(ESTA) 발급비를 21달러에서 40달러(약 5만8500 원)로 두 배 가까이 인상했다.
ESTA 신청자의 5년 치 SNS 정
보와 10년 치 e메일 주소 제출을
의무화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60
일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
음달 시행될 전망이다.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
인은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면서
도 자기 검열에 나서는 모습이
다. 미국여행 커뮤니티 사이트
에 “미국을 꼭 가야 해서 SNS
게시물을 싹 지웠다” “유튜브
댓글도 문제가 될지 걱정된다”
같은 글이 줄 잇고 있다.
미국은 1월 1일 기준으로 국
립공원 입장료도 인상했다. 트
럼프의 일관된 정책대로 외국
인에 한해서다. 요세미티, 그랜
드 캐니언 등 미국의 인기 국
립공원 11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은 기존 입장료(어른 20달러)에
100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
다. 어른 네 명이 자가용 없이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한다면, 480달러(약 70만원)를 내야 한
다.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에 들
어갈 수 있는 연간 이용권도 기
존 80달러에서 250달러로 3배 이 상 올렸다.
이런 까닭에 '중고나라' 같은
국내 사이트에서 기한이 남은
연간 이용권 중고 거래가 심심
치 않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불법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은 이용권 양도를 엄격히 금지
한다.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 대통
령 체포, 이민세관단속국(ICE)
의 총격 사건이 벌어지는 등 나
라 전체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환율도 불리한데, 6~7월에는 북
중미 월드컵도 열리는 터라 숙
박비와 물가가 더 치솟을 전망 이다.
일본은 지자체마다 숙박세를
도입하거나 인상하는 중이다.
교통난, 쓰레기 문제 같은 과잉
관광의 부작용을 관광객의 지갑
을 빌려 해결하기 위해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교토(
京都)는 현재 1인 1박 최대 1000
엔인 숙박세를 3월 1만엔으로 10
배나 올린다. 4월 홋카이도(北海
道)는 4월 최대 500엔(약 4620원)
의 숙박세를 처음 도입하고, 홋
카이도의 삿포로(札幌)를 비롯한
13개 기초단체도 별도 숙박세를
부과한다. 미야기(宮城)현도 이
달 13일 숙박세를 신설했고, 도
쿄(東京)도는 현재 1박 200~300
엔인 숙박세를 투숙비의 3%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자체만 세금을 올리는 게
아니다. 일본 정부도 오는 7월부
터 출국세를 1인 1000엔(약 9300
원)에서 3000엔(약 2만8000원)으
로 3배 인상한다. 7월부터 일본
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을 구매하
면 출국세가 자동으로 항공료에
포함된다.
숙박세와 출국세는 일본인에
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니 그럴 만하다 싶다. 하지만 일본 정부
는 11개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의 입장료를 외국인에게 더 받
는 이중 요금제까지 추진 중이
다. 지난해 개장한 오키나와의
테마파크 ‘정글리아’는 외국인
입장료를 내국인보다 27% 비싸 게 받는 가격 차등제를 시행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일본 여행 마니아 S씨는 “주 로 저개발국가가 시행하던
이민법 원에서 심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로이터=연합뉴스
대지 (Feet)
Asking $ 89만5천
■ 대지면적 88/150 Ft
■ 영업시간
(58km) (Willow Beach 400m)
■ 2층(4Bed) 현주인분 은퇴
튤립 축제는 꽃을 눈으로만
보는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 커
미셔너스 파크와 도우스 레이
크 일대는 누구나 무료로 둘러
볼 수 있다. 방문객은 정원과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오타와
의 봄을 여유 있게 만날 수 있 다. 여기에 유료 체험 프로그램 도 더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 이 단서를 따라 축제장을 누비 는 ‘CIBC 튤립 트레킹’, 튤립의
오타와 봄축제의 막이 오른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봄은 올해도 튤립과 함 께 열린다. 캐나다 튤립 축제가 5월 8일부터 18 일까지 11일간 오타와 커미셔너스 파크에서 펼 쳐진다. 해마다 수도의 풍경을 바꿔놓는 이 축 제는 5월의 시작과 함께 도시 전역에 봄기운을 퍼뜨리며 계절의 문을 연다. 커미셔너스 파크에
는 3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펼쳐지고, 방문객 은 꽃길을 따라 걸으며 오타와가 가장 화사해지 는 계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공원 일대 를 채운 튤립 군락은 수도의 5월을 상징하는 풍 경으로, 축제 기간 오타와를 찾는 시민과 관광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여행객 에게 ‘파란여행’의 오타와 튤립
축제[1일]은 봄의 가장 화사한
순간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봄 여행이다. 튤립으로 물든 축
제 현장과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의 주요 명소를 하루에 함께 둘
러볼 수 있어 일정 부담은 덜고
만족감은 높다.
‘파란여행’은 16년 연속 오타 와 튤립 축제 상품을 운영해온
만큼 현장 흐름과 동선을 반영 한 일정으로 완성도를 높여왔 다. 연방의사당과 샤토 로리에 호텔, 전쟁기념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