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제 1283호 캐나다 한국인

Page 1

최우연 변호사

제 1283호 2026년1월 8일 (목) www.cktimes.net ad@cktimes.net

신광훈 변호사

WOOYEON CHOI Barrister & Solicitor

부동산법 상법 회사법 유산/상속 공증

문의 (416) 910-0928

토론토

제휴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신창민

이제나

변호사

변호사

前 삼성물산 법무팀 해외변호사 / 前 CJ그룹 법무실 해외변호사

부동산법/ 회사법/ 상법/ 공증

www.CMShinLaw.com

부동산법 · 세법 상법 · 이민법

905-597-3529 7191 Yonge St. Unit 905 Thornhill ON L3T 0C4

7191 Yonge St. #403

T 905.597.7080 E info@twchoi.com 7368 Yonge St. #300

ON BC AB Licenced AI도 추천하는

Sales Representative

JENNA LEE L AW

905.709.3383

모기지 박사

Michael Shin

이봉옥

647.839.6442 michaelshin@remaxdynames.com

(쏜힐 사리원식당 플라자)

YSN &

합동 법률 그룹

▶ 교통 사고 • 개인상해 보상 청구 ▶ 교통법 위반 티켓 ▶ 음주운전 및 형법 ▶ 장기 장애 보상 청구 (Long Term Disability Claim)

▶ 민사 소송 ▶ 이혼 및 가정법 전문 변호사 . 법무사 . 무료 상담 #100-1018 Finch Ave. W. Toronto

www.mortgage-doctor.com

O.416-739-8887 647 500 4224 C.647-891-8867

HUNTINGTON CROSS MORTGAGE Brokerage #12713 Mortgage Agent Level 2 7191 Yonge St. #1006 Thornhill ON L3T 0C4

토론토 한인회, 2026년 신년하례식·떡국잔치 성료 “함께 나누는 새해 인사, 공동체의 연대와 희망을 다지다”

2p

2026년 “돈의 주인이 되는 12단계” 5p

재정 정복을 위한 ‘월별 체크리스트’

재외동포는 무엇이 달라지나? 11p

복수국적 허용 확대가 가져올 변화

캐나다 온타리오, 2026년 1월부터 달라지는 제도 18p

급여 공개 의무·이민 노동 이동·생활요금 인상까지

캐나다 통관 포털 도입 1년, 현장 혼선지속

관련기사 24, 25면

28p

디지털 전환 취지 무색… 물류지연·소비자 부담 우려

1월 시행되는 캐나다 ‘식료품 행동강령’ 39p

소비자에게 어떤 변화가 오나

‘국민배우’ 안성기 별세… 52p

그의 인생이 한국 영화사였다

[단독 인터뷰]

스탠조 Stan Cho

“웰컴 투 정글” 쥬라기 월드 주인공이 되다 59p

‘거울 호수’ 품은 쥬라기 월드 촬영지 SCAN ME

‘온타리오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 ‘Destination Niagara’를 주도하는 경쟁력·포용 성장의 정책 웹사이트 HUNTINGTON CROSS CAPITAL HUNTINGTON CROSS MORTGAGE

노성호 모기지 Steve Ro

1

(다니엘)

416.895.1101 647.465.3896 steve.ro@limetreefinancial.com 7191 Yonge St. #305 Thornhill

danielle@hcmortgage.co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트위터)

Marvin Moses Law Office

차우베이 퍼스널 인저리 변호사 슬립 & 폴 뇌 손상 자동차 사고 장기 장애 Short and Long Term Disability

☎무료 상담전화 416. 504. 0888 ext. 221

모세 이민전문 변호사 35년�경력 각종이민 / 어필 / 항소 / 사면신청

프라이빗 전문 모기지 Broker Steven Park (박민주) 416-402-8655

canadalawyer@immlawbymoses.com

7191 Yonge St. #813 Thornhill L3T 7368 Yonge St. #201 Thornhill L3T0C4 1V8 사리원식당 (월드온영(영&클락 구신한은행 건물플라자) 8층)

416-599-3888

anna@chowbaylaw.com ㅣ www.chowbaylaw.com FSRA #12360

제니퍼모기지 (Jennifer Yoo)

Mortgage Broker

416.580.4388 jennifer.yoo@limetreefinancial.com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회장 동 덕 명

T. 647 779 7300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개장시간 오후 1:00 ~ 3:30 오후 6:30 ~ 9:00 오후 1:00 ~ 3:30 오후 6:30 ~ 9:00 오후 1:00 ~ 3:30 오전 10:00 ~ 오후 12:30


2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토론토 한인회, 2026년 신년하례식·떡국잔치 성료 “함께 나누는 새해 인사, 공동체의 연대와 희망을 다지다”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 는 1월 2일 토론토 한인회관에 서 2026년 신년하례식 및 떡국 잔치를 개최하고, 한인사회 주 요 인사와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해 인사와 덕담 을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과 한 해의 방향을 차분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준비한 새해 첫 공식 행사 로, 형식보다 의미에 무게를 두 고 공동체의 흐름과 역할을 되짚 는 자리로 진행됐다. 개회 선언 에 이어 국민의례가 엄숙하게 이 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캐나다 사 회의 구성원이자 재외동포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행사장에는 한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김영재 총영사, 지역 한

인 단체장, 원로 동포와 차세대 인사들이 폭넓게 참석했다. 사 회자의 내빈 소개가 이어질 때 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 했고, 이는 토론토 한인사회가 세대와 분야를 넘어 촘촘히 연 결돼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장면이 됐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신년사 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 며,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한 인사회가 서로를 지지하며 버 텨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026년을 맞아 한인회가 단순한 행정 조직을 넘어 세대와 계층 을 잇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

제4회SWSC시니어웰빙탁구대회성료 “스포츠로하나된시니어공동체…건강·화합의가치확인”

다고 밝히며, 차세대 참여 확대 와 시니어 세대에 대한 배려,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주 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의 메시 지는 과장 없이 담담했지만, 공 동체의 방향을 분명히 짚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영재 총 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토론토 한인사회가 캐나다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 잡아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 인사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 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또 한 2026년에는 K-컬쳐가 더욱

성장하고 캐나다에 폭넓게 생활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캐나다 관계가 정치·경제· 문화 전반에서 긴밀히 발전하 고 있는 흐름 속에서, 재외동포 사회가 양국을 잇는 중요한 가 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총영사는 새해에도 한인 사회가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이 호흡하며, 다음 세대에게 안정 적인 토대를 물려주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 순서가 마무리된 뒤에 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떡국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떡국 은 새해에 한 살을 더 먹고 복 을 기원하는 전통적 의미를 넘 어, 공동체가 같은 음식을 나누 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상징 적 매개가 됐다. 행사장은 오랜 만에 만난 이웃들과의 담담한 안부 인사, 새해 계획을 나누는 조용한 대화로 채워졌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화려한 연출 이나 큰 구호보다, 한인회가 중심 이 되어 공동체의 흐름을 정리하 고 방향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토론토 한인사회는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함께 가는 공동체’라는 새 해의 출발선을 확인했다.

동국대 온타리오주

동문회 신년모임 성료

2025년 12월 26일, 토론토 노 스욕 지역에서 열린 제4회 SWSC(Seniors Well-Being Sports Club, 회장 동덕명) 탁 구대회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 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 후 4시까지 소망교회 체육관에 서 진행됐으며,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목적 으로 마련됐다. ▲단식·복식·릴레이까지… 다 채로운 경기 구성 이번 대회는 단식 1·2부, 복식 1·2부, 그리고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 들의 실력과 팀워크를 고루 겨 루는 장이 됐다. 각 경기마다 열띤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www.cktimes.net

체육관은 하루 종일 활기로 가 득 찼다. ▲수상자 명단 ◈단식 1부 · 우승: 박철범 / 준우승: 이순상 단식 2부 · 우승: 신미숙 / 준우승: 동영옥 ◈복식 1부 · 우승: 윤영남 · 이원규 / 준 우승: 이수용 · 박철범 ◈복식 2부 · 우승: 김군재 · 신미숙 / 준 우승: 송팔섭 · 동영옥 ◈릴레이 게임 · 우승: 맹준영 · 신미숙 · 소 인옥 · 이우종 / 준우승: 김남기 · 동덕명 · 동영옥 · 김향순

넘어 소통의 매개” SWSC 동덕명 회장은 인사말 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 를 넘어 세대 간, 이웃 간 소통 을 이어주는 훌륭한 매개”라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건강하게 모이고 웃을 수 있는 자리를 꾸 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노후, 함께 만드는 공동체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단체사 진 촬영으로 대회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세대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 서적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다 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 이 됐다.

▲동덕명 회장 “탁구는 경쟁을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더프린 만다린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동국대 동문들. 김영철 동국 동문 회장 제공]

동국대학교 온타리오주 동 문회는 지난 1월 3일(토) 낮 12 시, 토론토 더프린 만다린 식 당에서 '2026년 동국인 신년모 임'을 열고 새해의 출발을 함 께했다.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를 겸 해 진행되었으며, 온타리오주 각지에서 모인 동문들이 한자 리에 모여 안부를 나누고 동문 회 활동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철 동문회장은 신년 인 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도 모교의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동문 간

교류와 연대를 바탕으로 올해 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 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 며 선후배 간 교류를 넓혔고, 신규 동문 소개와 향후 일정 공유를 통해 동문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국 대학교 온타리오주 동문회는 앞으로도 정기 모임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 회 속 동문 네트워크를 지속 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대 동문 관련 문의는 김 영철 회장 905-818-7880에게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3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K-도라지는 타 도라지 제품과 비교해 함유량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1 2 3

100% 한국 토종 유기농 생도라지 농축

농축은 진하게, 쓴 맛은 빼고

깊고 진한 단맛으로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기관지를 건강하게

고객 만족도 4.9점!

당류를 첨가하지 않아 찐득하지 않은 부드러운 단맛

★★★★★ 설탕이 들어가지않은 도라지청이라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건강 생각해 커피대신 도라지차 한잔씩 마시는데 좋더라구요! 요즘같은 환절기에 목 보호에 탁월한 상품이네요

이렇게 즐기세요! 요즘 엄마가 기침이 심해서 사드렸는데 넘 만족하시네요

1. 작은 1티스푼 그대로 섭취 2. 따뜻한 물 또는 차가운 생수에 5배 희석

한번 먹어보고 선물용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3. 우유나 요거트에 혼합하여 부드럽게

T SOLD OU

토종 약도라지 100%

K도라지 약청 140g

sold out

토종 약도라지 100%

K도라지 약청 220g

$110

$90

간편한 스틱형

K도라지 티베이스 25g

$20

$13

구입문의 : 416. 910. 0928 (문의시간 : 월~금 9:00AM~4:00PM) | 1001 Finch Ave. W. #204


4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주 영 옥

이 선 희

Youngok Ju

Sofia Lee

Sales Rep.

Sales Rep.

저희팀에서 드리는

647.860.2727

416.561.8890

특별혜택이

youngokju13@gmail.com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sofia8890@gmail.com

있습니다.

문의하세요!!

높은 가격 빠른 거래의 비결!!

전문 스테이징 서비스

콘도 Sale NORTH YORK CONDO (Sheppard & Leslie)

NORTH YORK CONDO (Yonge St & Finch Ave)

3 Beds, 2 Baths

2 Beds, 2 Baths

- 햇살 가득한 2+2 레지던스 분리형 침실 구조

(1000-1199sqft, Parking / Locker 포함 ) - 트라이델(Tridel) 콘도

서쪽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로 연결 ▶리조트스타일 최고급 편의시설 ▶도보거리에 레슬리 TTC 지하철역, 공원과 산책로 ▶401번, 404번 고속도로 및 DVP 진입이 용이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인접 :페어뷰 몰, 베이뷰 빌리지 및 노스 요크 최고의 상점과 식료품점

▶ 남동코너 유닛의 실용적인 구조: 1,000sqft 넘는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 자연채광이 풍부한 침실과 오픈형 주방은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과 기능성과 동선을 모두 만족시키는 넓은 아일랜드 카운터 ▶ 최고급 편의시설 : 실내 수영장, 사우나, 자쿠지, 헬스장, 도서관, 파티룸, 게스트 스위트룸, 컨시어지, 방문객 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소 등 ▶ 도보거리에 핀치 TTC역 , Hwy 401번 로의 접근성 우수

(900-999sqft, Parking / Locker 포함) ▶스파 분위기의 두 욕실:대리석 타일 벽/바닥 마감 ▶거실과 마스터 침실은 탁 트인 남쪽 도시 전망과

$ 798,000

NORTH YORK CONDO (Yonge St & Finch Ave)

$ 958,000

$ 849,000

NORTH YORK CONDO Mills Finch) DOWNTOWN HOUSE (Don (Young & /Finch)

3 Beds, 2 Baths

2 Beds + 2 Baths

(1000-1199sqft, 2 Parking / Locker 포함)

(1400-1599sqft, 2 Parking / Locker 포함)

- 트라이델(Tridel) 콘도

- 1,530 Sq Ft Unit + 104 Sq Ft 발코니

▶1,108제곱피트가 넘는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2 주차공간 ▶관리가 잘된 깨끗한 유닛 ▶최고급 편의시설 : 실내 수영장, 사우나, 자쿠지, 완비된 헬스장, 고급 도서관, 파티룸, 게스트 스위트룸, 컨시어지 서비스, 방문객 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소 등 ▶도보거리에 핀치 TTC역, Viva 버스정류장, 401번 접근성 우수

▶탁 트인 개방형 구조, 넉넉한 크기의 거실과 큰 창문, 숨 막힐 듯한 도시 전망 ▶건물 내 리조트스타일 편의시설: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테니스 및 스쿼시 코트, 도서관, 파티룸, 게스트 스위트, 바비큐 공간, 24시간 컨시어지 및 보안 서비스 등 ▶힐크레스트 빌리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세네카 칼리지, 쇼핑, 식당, 학교, 공원, 주요 고속도로, 여러 TTC 노선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

$ 924,888

콘도 Lease NORTH YORK CONDO (Yonge & Finch)

NORTHDOWNTOWN YORK CONDO (Wilson Ave &&Faywood HOUSE (Young Finch) Blvd)

2 Beds, 2 Baths

2 Beds , 2 Baths

(800-899sqft, Parking / Locker 포함)

(500-599sqft, Parking 포함)

- 영/핀치에 위치한 관리가 잘 된 트라이델 럭셔리 콘도

$ 2,950

▶편안한 휴식과 재택근무을 할 수 있는 차분하고 실용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 ▶풍부한 자연광이 들어오는 개방형 거실 및 다이닝 공간 ▶세계적인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전문 관리 건물: 실내 수영장/온수 욕조/ 스팀룸, 가상현실 골프 센터, 게스트룸, 헬스장, 파티룸, 옥상 바비큐 테라스 ▶도보거리에 영 스트리트, 핀치 지하철역, GO ▶생활편의시설이 인접: 명문 학교, 공원, 상점, 레스토랑 ▶도시의 편리함과 주거의 편안함을 제공

- 클랜턴 파크에 위치한 신축 고급 현대식 콘도

$ 2,400

▶코너 유닛, 탁 트인 북동향 대형 테라스 ▶윌슨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편리한 위치 ▶401번 고속도로, 요크데일 몰, TTC 대중교통, 공원, 레스토랑까지 차로 몇 분 거리 ▶편리한 반려동물 목욕 시설 ▶주차 공간 및 초고속 인터넷 포함

단독주택 Sale 반단독주택(2층) (Yonge St & Clark)

단독주택(2층)HOUSE (Bathurst & Centre) DOWNTOWN (Young & Finch)

3+1 Beds, 3 Baths

3 + 2 Beds, 4 Baths

(21.06 x 106.79Feet)

(31 x 105.27 Feet)

- 쏜힐 중심부의 조용한 거리의 반단독주택

$ 1,099,000

▶밝고 넓은 공간에 실용적인 레이아웃의 3+2개의 침실, 4개의 욕실, 꾸며진 지하실, 2층에 편리한 세탁실 ▶새 바닥재, 새 페인트칠, 매립형 조명, 파우더룸의 모던한 세면대 설치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완비된 지하실: 패밀리룸, 침실 2개, 세탁실이 있는 욕실 로 향후 임대 수익 창출가능 ▶Hwy7번/407번 고속도로까지 단 7분, 랭스태프 GO역과 핀치 지하철역까지 10분, 명문 손힐 고등학교까지 4분 거리 ▶YRT/비바 트랜짓, 센터포인트 및 프로메나드 쇼핑몰,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공원 등 모든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 아름답게 리모델링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주택

$ 1,188,000

▶개방형구조의 실내공간과 새 지붕, 새 페인트, 새 바닥재, 매끄러운 천장 마감으로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 ▶공원, 도서관, 대중교통, 유대교 회당, 테니스 코트, 명문 학교, 프로메나드 몰,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완벽한 입지 ▶가족 친화적인 동네에서 최고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위치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주간종합

5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5년만에날아온13,000달러청구 코로나 지원금 반환에 우는 서민들 팬데믹 당시 정부의 도움을 받 았던 시민들이 수년이 지난 지 금, 감당하기 어려운 반환 요구 에 직면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 다. 뉴브런즈윅주 세인트존에 거 주하는 브렌던 휘트니(Brendan Whitney)는 최근 국세청(CRA) 으로부터 1만 3,000달러(한화 약 1,700만 원)를 즉시 납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2020년 당시 자녀 의 학교 폐쇄로 돌봄이 절실해져 정당하게 신청했던 지원금이 5년 만에 ‘부당수급’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는 시 민과 "자격 미달"이라는 국세청

여행 상담가로 일하던 휘트니 는 팬데믹 초기 10살 아들을 돌 보기 위해 휴직을 선택했고, 당 시 긴급 대응 지원금(CERB)과 복지 간병 지원금(CRCB)을 수령 했다. 하지만 CRA는 그가 혜택 개시 직전일에 고용 상태가 아니 었다는 점을 들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휘트니는 동 일한 직장에서 4년 연속 근무했 음을 증명하는 정부 발행 고용 기록(ROE)을 제출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는 "모든 체크 리스트를 확인하고 정당하게 신 청했는데,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취급을 하는 것은 매우 불공정하

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자동화된 행정과 100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 환수 작업 이번 사태는 연방 정부가 부적 격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 는 10억 달러 이상의 코로나 지 원금을 회수하려는 대대적인 움 직임의 일환이다. 휘트니는 자신 의 서류를 실제로 검토한 상담원 은 단 한 명뿐이며, 나머지는 모 두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처리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 은 CRA가 단순히 원금 회수를 넘어 최대 50%에 달하는 벌금과 이자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경 고한다. 핼리팩스의 회계사 대릴

스미스는 "개인이 홀로 CRA를 상대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 치 기"라며, 변호사나 세무 전문가 의 조력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집행 된 지원금이 이제는 시민들의 일 상을 파괴하는 위협이 되고 있 다. 물론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 을 가로챈 이들을 걸러내는 것은 국가의 의무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있음에도 자동화된 행정 편의주의에 밀려 ‘잠재적 범죄자’ 로 몰리는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 해서는 안 된다. CRA는 일방적인 독촉 전화를 돌리기 전, 시민들이 겪고 있는

[Unsplash @Vitaly Gariev]

절차적 불공정과 소통의 부재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5년 전 국 가가 내민 손길이 덫이 되지 않 도록, 보다 세심하고 인간적인 검토 과정이 절실하다.

2026년"돈의주인이되는12단계" 재정 정복을 위한 '월별 체크리스트' 새해가 밝으면 많은 사람들이 ' 올해는 반드시 돈을 모으겠다'거 나 '빚을 청산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의 약 61%가 금융 관련 새 해 결심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거창한 목표는 금세 동력 을 잃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재 정적 자유로 가는 길은 한꺼번에 도약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주어 진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입을 모은다. 2026년 한 해 동안 당신의 재무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 산을 불려줄 상세 월별 체크리스 트를 정리했다. ▲1분기: 나의 현주소를 파악하 고 기초를 다지는 시기 ◈1월 [지출 오딧(Audit) 및 소 비 패턴 분석] 새해의 시작은 단순히 저축액 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일 년간의 지출을 철저히 해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 달 동안 자 신이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수입 과 자산, 부채를 낱낱이 기록해 야 한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빠 져나가는 자동 결제 서비스와 감 정적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아끼자"는 추 상적인 목표 대신, "급여 때마다 500달러를 고금리 예금 계좌로 자동 이체하겠다"는 식의 구체적 인 행동 목표를 세워야 한다. ◈2월 [은퇴 저축(RRSP) 최적 화 전략] 2025년도분 RRSP 기여 마감일 인 3월 2일이 다가오는 달이다. 이번 달에는 본인의 RRSP 한도 를 확인하고, 추가 기여가 이번

세금 신고 시 환급액에 어떤 영 향을 줄지 미리 계산해 보아야 한다. 세금 환급금을 받게 된다 면 이를 다시 투자 계좌에 재투 자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자산 증식의 핵심이다. 내년부터는 마 감 기한에 쫓겨 목돈을 마련하느 라 고생하지 않도록, 매달 조금 씩 자동 적립하는 설정을 미리 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 3월 [비상금(Emergency Fund) 구축의 첫걸음] 캐나다인의 60% 이상이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감당할 여유 자금이 없다고 답한 다. 몇 달 치 생활비를 한꺼번에 모으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매주 125달러씩 따로 떼어놓는 연습 을 시작해 보자. 이렇게 하면 연 말에는 6,500달러라는 든든한 비 상금이 마련된다. 자동화된 매주 저축은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면 서도 재정적 안전망을 확실하게 구축해 준다. ▲2분기: 세금 정산과 부채 청 산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4월 [현명한 세금 신고와 혜 택 찾기] 4월 30일은 소득세 신고 및 납 부 마감일이다. 자영업자의 경우 신고 기한은 6월까지 연장되지만, 납부 기한은 똑같이 4월 30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단순히 신고를 마 치는 것에 의의를 두지 말고, 육 아 비용, 기부금, 재택근무 비용 등 본인이 놓치고 있는 세액 공제 나 환급 항목이 없는지 꼼꼼히 살 펴야 한다. 작은 공제 항목 하나 가 수백 달러의 차이를 만든다. ◈5월 [전략적 부채 상환 계획

수립] 부채 관리의 가장 큰 실수는 ' 최소 금액'만 갚는 것이다. 이번 달에는 본인이 가진 모든 빚의 잔액과 이자율을 한 표로 정리해 보자. 전문가들은 이자율이 높은 빚부터 먼저 갚아 나가는 '눈사 태 방식'을 적극 권장한다. 높은 이자로 새나가는 돈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으로 수천 달 러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의 신용 점수를 확인하고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수정 요청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6월 [생활비 팽창(Lifestyle Creep) 방어] 날씨가 따뜻해지는 여름은 과 소비의 유혹이 가장 강한 계절이 다. 무조건 참기보다는 이번 여 름에 꼭 즐기고 싶은 3가지 활동 (예: 여름 캠프, 가족 여행 등)에 만 예산을 집중하고 나머지 자잘 한 지출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 미리 예산을 따로 떼어놓으면 나 중에 신용카드 고지서를 보고 후 회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8월 [전면적인 금융 자동화 설정] 가을의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모든 금융 흐름을 자동화해 야 한다. 공과금 납부부터 저축, 투자 계좌 이체까지 시스템이 알 아서 돌아가게 만들면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산이 쌓인다. "자동화는 자산 형성의 비밀 병 기"라는 전문가의 말을 실천에 옮길 최적의 시기다. ◈9월 [커리어 로드맵 및 연봉 협상 준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분위기에 맞춰 본인의 직업적 위치를 돌아 보자. 현재 본인의 성과가 보상 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승진이나 임금 인상을 요구할 때가 아닌 지 판단해야 한다. 상사와의 면 담을 신청해 기대치를 확인하고, 그동안 거둔 실적을 수치로 증명 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해 두자. 본인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투자다.

▲3분기: 투자 역량 강화와 시 스템 자동화 ◈7월 [투자 지능(LQ) 높이기와 포트폴리오 점검] 여유로운 휴가 기간을 활용해 주식 시장의 원리나 ETF, 인 덱스 펀드에 대해 공부하며 투 자 자신감을 키워보자. 이미 투 자 중인 사람이라면 자산 배분 이 적절한지, 수수료가 너무 높 지는 않은지 점검하는 '상반기 감사'를 수행해야 한다. 시장의 유행을 쫓기보다 자신의 장기 목표와 맞는 포트폴리오를 유

▲4분기: 미래 설계와 한 해의 마침표 ◈10월 [유산 계획 및 보험 최 적화] 연말이 다가오기 전, 생명 보험 증권과 유언장 등 중요한 문서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 지난 일 년 간 가족 구성원의 변화(출산, 결 혼, 이혼 등)가 있었다면 수혜자 명단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남겨진 가족을 위한 가장 책임감 있는 행동이다. ◈11월 [신용카드 혜택과 포인 트 활용]

ID:cktimes

instagram.com/joongang_on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본인 의 신용카드를 점검하자. 식료품 소비가 많다면 캐시백 혜택이 큰 카드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마일리지 적립이 유리한 카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신규 가입 보너스나 웰컴 오퍼를 잘 활용하 면 여행 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12월 [순자산(Net Worth) 명 세서 작성]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의 여 유로운 시간에 배우자와 함께 앉 아 순자산 명세서를 작성해 보 자. 소유한 모든 자산에서 모든 부채를 뺀 수치를 확인하며 지난 일 년간의 성장을 축하해야 한 다. 이 숫자는 단순히 돈의 액수 가 아니라, 당신이 2026년 한 해 동안 얼마나 성실하게 자신의 삶 을 관리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훈 장이 될 것이다. ▲결국 승자는 '시스템'을 가진 사람이다 많은 이들이 금융 전문가의 조 언을 듣고도 '나중에 여유가 생 기면 하겠다'며 미룬다. 하지만 2026년 재정 체크리스트가 우리 에게 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부 자가 되는 것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매달 정해진 금융 행동 을 꾸준히 반복하는 '시스템'에 있다는 점이다. 1월의 지출 감 사부터 12월의 순자산 확인까 지, 이 12단계의 여정을 묵묵히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상위 10% 의 재정 관리를 따라 하고 있는 셈이다. 2026년 연말, 더 단단해 진 당신의 재정 상태를 기대해 본다.

facebook.com/joongangON


6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새해 모임 전 백신 접종, 여전히 유효하다” H3N2 독감 변이 기승 캐나다내독감양성률27.7%기록,입원율일주일새2배급증 전문가들“백신,감염차단완벽하지않아도중증예방효과는확실” 캐나다의 본격적인 연말 연 휴가 시작된 가운데, 인플루엔 자 A형의 변이인 H3N2 바이러 스가 강력한 기세로 확산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 다. 특히 이번 시즌 기승을 부 리는 변이 바이러스는 면역 체 계를 일부 회피하는 특성을 지 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건 전 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예방 접 종에 나서는 것이 가족과 본인 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라고 입을 모은다. 캐나다 연방 보건부가 발표 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독감 확 산세는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지난 12월 13일까지 집계된 일 주일간의 데이터를 보면, 전국 적으로 1만 1,646건의 신규 확 진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는 전 체 검사 건수 중 무려 27.7%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검사 를 받은 시민 4명 중 1명 이상

이 독감에 감염되었음을 의미 한다. 더욱 심각한 점은 입원율 이다. 독감으로 인해 병원을 찾 는 환자 수는 불과 일주일 전 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치솟았 으며, 감염자의 약 44%가 19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층에 집중 되어 있다. 토론토 제너럴 병원의 감염 병 전문가 아이작 보고치 박사 는 “올해 독감 예방 접종을 받 기에 너무 늦은 시기란 없다”며 접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비 록 현재 유행 중인 ‘서브클레이 드 K(subclade K)’ 변이가 여 름 동안 발생한 추가 돌연변이 로 인해 백신이 형성한 면역망 을 일부 빠져나갈 가능성이 제 기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백신 은 최선의 방어 수단이라는 설 명이다. 성 마이클 병원의 파하드 라 작 박사 역시 백신이 중증 질환

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확실한 보호막임을 강조했다. 실제 캐나다보다 앞서 독감 시 즌을 겪고 있는 영국의 사례를 보면, 이번 시즌 백신은 아동의 응급실 방문을 70% 이상 예방 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성인에 게서도 유의미한 중증 예방 효 과를 입증했다. 라작 박사는 백 신 접종을 자동차의 안전벨트 에 비유하며 “안전벨트가 사고 자체를 방지하지는 못하더라도 치명적인 부상에서 생명을 구 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 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금 백 신을 맞아도 다가올 새해 모 임 등에서 충분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백신 접 종 후 완전한 면역력이 형성되 기까지 통상 2주가 걸리지만, 접종 후 며칠 만에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아무런 조치를

[Unsplash @CDC]

취하지 않은 상태보다 훨씬 높 은 면역 반응을 기대할 수 있 기 때문이다. 또한 봄철에 유 행할 가능성이 있는 인플루엔 자 B형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 적인 방어막을 형성한다는 측 면에서도 지금의 접종은 필수 적이다. 다세대가 모이는 연말연시 모임에서는 고령자와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 한 수칙 준수도 요구된다. 보 고치 박사는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모임 에 참석하지 말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문의 : 416.910.0928

중앙일보 문화센터 연필 스케치

월

$140 ++HST / 4Weeks 오전 10:30 ~ 12:30

강사 Julia Lee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1 1 1 1 1 1

ESL 왕초보영어

화

장소 : 토론토 중앙일보사 문화교실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골프강좌

$120 +HST / 4weeks [교재비 별도]

오후 1:00 ~ 3:00

목 150 $

+HST / 6회

오전 11:00 ~ 12:30

강사 John Lee

강사 신 영 프로

새로운 각오로 영어를 다시 시작하실 분

1 1 1 1 1 111 1 ­ 1 1 1 1 1

-일상 기초 회화 반복 연습 -회화 패턴을 사용한 말문 열기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현 구사 -발음 교정 및 어원연구 -기본 문법과 단어, 숙어 공부 -한국인이 잘 못하는 발음 교정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www.cktimes.net

이미 팬데믹을 통해 마스크 착 용과 손 씻기, 환기 등의 중요 성을 충분히 배웠다”며, 이러 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들을 백 신 접종과 병행할 때 감염 위 험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캐나다 전역의 약국과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고령 자를 위한 고용량 백신을 포함 해 독감 예방 접종 서비스를 지 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인 의 면역 상태에 관계없이 주변 의 취약한 가족을 위해 공동체 의 방어망을 구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11 1 1 1 1 1 1 1 1 1 1 1 111 1 ¡¢£1 1

☎문의 : 705. 818. 4027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주간종합

7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6대 은행, 2026년 금리 ‘동상이몽’ 인상·동결·인하 팽팽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지난 12월 10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하며 관망세에 들 어선 가운데, 캐나다 6대 시중 은행들은 2026년 금리 향방을 두고 극명하게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인플레이션 리스크, 무역 불확실성, 생산성 저하 등 복합적인 경제 지표를 두고 각 은행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 추가 인상'과 '추가 인하', 그리 고 '연중 동결' 의견이 팽팽하 게 맞서고 있어 시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론: "인플레이션 불씨 여전, 2.75%까지 재상승 가능 성" 스코샤 뱅크와 내셔널 뱅크 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가 물가 압박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매파적' 견해를 유지하고 있 다. · 스코샤 뱅크(Scotiabank): 장-프랑수아 페로 수석 경제

학자는 임금 상승과 낮은 생산 성, 캐나다 달러 약세가 인플레 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하 반기에 금리가 50bp 인상되어 2.75%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 는 전망을 내놓았다. ·내셔널 뱅크(National Bank): 당초 2027년 인상을 예 상했으나, 최근 견조한 경제 데 이터와 고용 지표를 바탕으로 인상 시기를 2026년 말로 앞당 겼다. 노동 시장의 회복력이 지 속될 경우 통화 긴축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인하론: "생산성 저하와 경기 부양 필요성… 1.75%까 지 하향" 반면, BMO는 캐나다 경제 의 근본적인 체력 저하를 우려 하며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필 요하다고 주장한다. ·BMO: 미국의 생산성 속도 를 따라가지 못하는 캐나다 경

제 구조를 지적하며, 중앙은행 이 중립 금리 이하인 1.75%까 지 금리를 낮춰 경기 부양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한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유 지되는 것이 수출 경쟁력 확보 및 국제 투자 유치에 유리하므 로 금리 인하가 최선의 카드라 고 강조했다. ▲동결론: "현 수준이 최적 의 균형점… 연중 2.25% 유 지" TD, RBC, CIBC는 현재의 2.25% 금리가 인플레이션 억제 와 경제 성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고 있다고 평가하며 연중 동결을 예상했다. ·TD 은행: 지난 2년간의 금 리 인하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무역 환경의 변 화와 공급망 혼란에 따른 물가 상승 요인과 저성장이 서로 상 쇄되어 2.25%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보았다.

[Image generated by AI. Korea Daily Toronto]

·RBC: 이민 감소와 인구 성 장 둔화로 잠재 성장률 자체가 낮아진 상태이므로 현재 금리 가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인하보다는 인상 쪽으로의 리 스크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CIBC: 이론적으로는 추가 인하가 필요할 만큼 경제가 연 약하지만, 중앙은행이 물가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인 태도 를 보이고 있어 움직이지 않고 버티는(Sit tight) 상황이 이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금리 정책의 최대 변수 ‘CUSMA’

6대 은행 경제학자들이 공 통적으로 지목한 2026년 최 대 변수는 북미자유무역협정 (CUSMA) 재협상과 그에 따 른 관세 위협이다. 무역 전쟁 이 격화되어 경제에 타격을 줄 경우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지겠 지만,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 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반대로 금리를 올려야 하는 진 퇴양난의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2026년 캐나다 금리는 티프 맥클렘 총재의 말 대로 '구조적 조정기'를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전 망이다.

항공 대란 끝날까, 또 시작일까 2026년캐나다항공업계노사갈등‘폭풍전야’ 지난 수년간 운송 부문의 노 사 분규로 몸살을 앓았던 캐나 다 여행객들이 2026년에도 또 다시 항공편 중단 위기에 직면 할 전망이다. 에어캐나다 승무 원과 웨스트젯 정비사들의 파 업에 이어, 새해 초부터 주요 항공사들의 단체 협약 갱신이 예고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주 의가 요구된다. ▲포터항공 1월 파업 가능성 대형 항공사들도 줄줄이 협상 가장 먼저 위기가 닥친 곳은 포터항공(Porter Airlines)이 다. 약 30여 명의 운항 관리사 (Flight dispatchers)들이 100% 찬성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가 결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월 20일부터 법적 파업권 행사가 가능하다. 포터항공은 현재 조 종사 및 승무원들과의 첫 단체 협상도 진행 중이다. 대형 항공사들의 상황도 녹 록지 않다. 웨스트젯(WestJet)

조종사와 에어캐나다(Air Canada) 정비 및 수하물 담당 직원들의 단체 협약이 오는 3 월 말 만료된다. 냉각 기간 등 을 고려하면 연초 당장의 중단 은 피할 수 있으나, 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 조될 것으로 보인다. ▲10년 장기 계약의 부작용 과 치솟는 기대치 항공업계의 연쇄적 갈등 배 경에는 과거 금융위기 직후 체 결된 10년 장기 계약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노사는 안정을 위해 연 2% 수준의 낮은 임금 인상률을 담은 장기 계약을 맺 었으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과 미국 항공사들의 파격적인 임금 인상 사례가 맞물리며 노 조의 대규모 보상 요구로 이어 졌다. 맥길 대학교의 존 그레이 덱 교수는 "노동자들은 미국 동료들과의 격차를 줄이길 원

하지만, 경영진은 팬데믹 여 파와 치열한 시장 경쟁을 이 유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며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 석했다. ▲정부의 개입이 부른 ‘협상 의 불능화’ 특히 연방 정부가 노동법 107조를 활용해 강제 중재 및 업무 복귀 명령을 남발하는 것 이 협상 프로세스를 망가뜨리 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1984 년 도입 이후 드물게 사용되던 이 권한은 2024년 6월 이후에만 벌써 8차례나 발동됐다. 그레이덱 교수는 "사측이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기보다 시계가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정부의 개입으로 문제를 해 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 정부의 잦은 개입이 오히려 진정한 의미의 협상을 무력 화(Neutered)시켰다"고 지적 했다.

ID:cktimes

[Sherrard Kuzz LLP, Employment & Labour Lawyers 캡쳐]

▲핵심 분석: 항공권은 '재 고 없는 상품', 소비자 볼모 잡 기 반복 항공 서비스는 제조 공산품 과 달리 미리 비축해둘 수 없 는 '소멸성 상품'이다. 한 번 취소된 항공편의 손실은 회복 이 불가능하며, 노조는 이 점 을 협상의 최대 지렛대로 삼 는다. 에어트랜젯 조종사가 5 년간 최대 60%의 임금 인상 을 쟁취하고, 에어캐나다 조종 사가 42% 수준의 인상안을 따 낸 선례는 대기 중인 다른 직 군 노조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

instagram.com/joongang_on

여놓았다. 정부의 강제 복귀 명령에 불 복했던 에어캐나다 승무원 사 례에서 보듯, 공권력을 통한 압 박도 한계에 다다랐다. 2026년 항공업계는 경영진의 비용 절 감 압박과 노동자들의 보상 심 리가 정면충돌하는 '난기류' 구 간에 진입했다. 여행객들은 항 공권 예약 시 환불 규정을 꼼 꼼히 확인하고, 협상 시기에 따 른 결항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 링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facebook.com/joongangON


8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편의점연쇄강도"2년은너무가볍다" 윈저판사,형량'두배'선고 캐나다 사법부에서 극히 이 례적으로 판사가 검찰과 변호인 이 합의해 제출한 양형 권고안 을 거부하고 형량을 두 배로 늘 려 선고하는 결단을 내렸다. 윈 저 지역 편의점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연쇄 강도범에게 내려진 이번 판결은 '정신 질환'을 면죄 부로 삼으려는 시도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신 질환 참작 요청 기각 하고 징역 4년 선고 온타리오주 법원의 스콧 프 랫(Scott Pratt) 판사는 지난 크 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선고 공 판에서, 편의점 9곳을 연쇄적으 로 털어온 루크 라샹스(37)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는 당 초 검찰과 변호 측이 그의 정신 질환과 약물 중독 문제를 근거 로 공동 제안했던 '징역 2년'을 정면으로 뒤집은 결과다. 프랫 판사는 공동 권고안이 "받아들 일 수 없을 만큼 가볍다"며, 이 러한 양형이 그대로 확정될 경 우 사법 행정에 대한 대중의 신 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정신 질환과 범행 사이 인

과관계 희박" 피고인 라샹스는 지난 봄 약 한 달 동안 윈저 일대의 서클 K(Circle K) 편의점들을 타겟 삼아 칼을 휘두르며 현금과 담 배 등을 갈취해왔다. 변호 측은 그가 정신 분열증 진단을 받았 으며 범행 당시 '자기 치료' 목 적으로 약물에 의존하고 있었 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 다. 그러나 프랫 판사는 피고가 이미 마약 자금을 마련하기 위 해 상점들을 표적으로 삼았음 을 인정한 점을 들어 "정신 질 환과 범행 사이에 거의 아무런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고 결론 지었다. 판사는 단순히 질환을 핑계로 감형을 주장하는 것은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무시 하는 처사라고 일갈했다. ▲사회 방어와 잠재적 가해 자에 대한 강력한 경고 이번 판결은 법원이 범죄자 의 갱생 가능성만큼이나 '피해 자 보호'와 '범죄 억제'라는 사 법 본연의 목적을 중시하고 있 음을 보여주었다. 프랫 판사는 주로 혼자 근무하며 범죄의 표 적이 된 편의점 종업원들을 "보 호받아야 할 취약한 피해자들"

로 규정했다. 또한 사법 시스템 의 효율성을 위해 검·변의 공동 권고안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 것이 정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비용으로 치러져서는 안 된다 고 명시했다. 특히 피고인이 약 복용을 중단했을 때 폭력 범죄 를 저지를 위험이 크다는 조사 보고서 내용은 이번 중형 선고 의 주요 근거가 되었다. ▲결정적 증거는 '담배 갑'에 남겨진 지문 라샹스의 대담한 범행은 지 난 5월 마지막 강도 행각 중 현 장에 떨어뜨린 담배 갑 하나로 인해 막을 내렸다. 윈저 경찰은 해당 물증에서 피고인의 지문 을 채취해 검거에 성공했다. 이 미 상당 기간 구금 생활을 해온 라샹스는 이번 판결로 인해 앞 으로 약 3년의 잔여 형기를 더 복무해야 한다. 판결 직후 변호 인은 피고인이 현재 적절한 약 물 치료를 받으며 현실을 직시 하고 있고, 판결 결과를 담담하 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프랫 판사는 "이 선고가 당신의 어두 운 과거를 끝내는 마지막 장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로 재 판을 마무리했다.

"돈만 주면 운전 면허 보장?" 토론토 및 GTA '드라이빙 스쿨' 40여 개교 퇴출 온타리오주 정부가 주 내 운 전 교육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 거나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운 전학교들에 대해 대대적인 면허 취소 처분을 내렸다. 특히 토론 토 시내에서만 11개의 학교가 퇴출당하면서,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 중인 한인 학생들과 신규 이민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온타리오주 교통부는 최근 실시한 정기 감사 및 실태 조사 를 바탕으로 토론토 시내 11개 운전학교의 면허를 즉각 취소했 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토 론토에 국한되지 않고 에토비 코, 노스욕, 미시사가, 스카보로 등 광역 토론토(GTA) 전역으로 확대되어 총 40여 개의 운전학 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 정부는 이들 학교가 온타리오 주가 규정한 공식 운전 교육 과 정(BDE) 표준을 더 이상 준수 하지 않고 있으며, 교육의 질과 행정 관리 면에서 심각한 결격 사유가 발견되었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운전학교로 운영되기 위 해서는 교통부가 설정한 엄격 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여기 에는 강의실 내 이론 교육의 내 용과 실제 도로 주행 교육 방식 은 물론, 일반 행정 관리 및 광

중앙일보 문화센터 서양화 (아크릴화)

수

$160 +HST/4Weeks [재료비 별도]

오전 10:30 ~ 오후 12:30

AI 유튜브 강좌

목

$160 +HST/4Weeks

오전 10:00 ~ 오후 12:00

고 지침 준수 여부가 모두 포함 된다. 이번에 면허가 취소된 학 교들은 이 중 하나 이상의 핵심 표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정부는 공식 인증 을 받지 않은 곳에서 교육을 이 수할 경우, 면허 시험 대기 기 간 단축이나 보험료 할인 혜택 을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사 전에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운전학교 선택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및 부정행 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대표적인 의심 사례 로는 도로 주행 시험 없이 면허 취득을 보장한다거나 무조건 합 격시켜주겠다는 과대광고를 하 는 경우다. 또한 교육용 차량에 필수적인 조수석 보조 브레이크 (Dual Brake)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영수증 발행 없이 현금 결제만을 고집하는 경우 역시 정상적인 교육 기관이 아닐 가 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시설 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사고 발 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고 교육 이수 자체를 인정받지 못 할 위험이 크다. 교통부는 현재 면허가 취소 된 운전학교들의 전체 명단을 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문의 : 416.910.0928 장소 : 토론토 중앙일보사 문화교실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남자 Cut 속성레슨

화

$199 +HST/4Weeks 오전 11:00 ~ 12:30

강사 Julia Lee

강사 하은

강사 Kelly Yoo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 AI툴을 활용해 기획–대본–디자인–촬영–편집– 업로드까지 유튜브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

현 Hair 1010 원장

- 서양화 기초부터 중급까지 - 개인의 레벨에 맞게 지도 합니다

1 1 1

www.cktimes.net

- Longform(5~10분) 영상 1개 + Shorts 2개 제작 - AI 기반 작업속도 10배 향상하는 실전 워크플로우 구축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 기본가위 사용법 - 신문지로 머리 자르는 연습 - CUT 기본 다잡기 (마네킹 연습) - 집에서 손쉽게 남자 머리 자르는 법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종교

9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사회에 꼭 필요한 종교"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00

기독교,삶의영향력·효능감가장높아.

유행의 흐름

나 역시 한 토막의 시대 를 살아왔기에 인류 역사의 흐름에 대해 전체를 모른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시대의 모습은 내가 느끼지 못한 순 간 그 변화가 있었다. 마치 뼈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 을 느끼지 못한 것처럼 주변 의 변화를 이제사 깨닫는다. 한 예를 들면 남자의 경 우 학생들은 등교할 때 책 가방을 들고 다녔고 직장인 은 회사에 출근할 때 가방 을 들고 다녔다. 그런데 직 장인의 경우 그 가방도 속 칭 007 가방으로 바뀌고 그 걸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며 양쪽 손으로 넘버를 맞추고

척 하고 열었다. 그런데 어 느 순간 그런 가방은 사라 지고 이제는 배낭의 시대다. 백팩(Backpack) 또는 냅색 (Knapsack)으로 불리는 배 낭을 멘다. 학생들도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도 양복을 입고서 배낭처럼 메고 걷는 모습을 본다. 여자들의 경우 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을 손에 자 랑스럽게 들고 다녔다. 그런 데 서서히 달라지는 것은 전 화기나 신용카드의 분실이 나 소매치기를 두려워해서인 지 핸드백도 멜빵처럼 어깨 에 걸치고 다니는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은 거의 메고 다니는 핸드백이다. 가방의 변화를 이야기했지 만 과연 오늘 교회는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 는가?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 답을 갖고 있는가 묻고 싶은 것이다.

까? 진보층에서는 28.5점, 중도 층에서는 35.1점, 보수층에서는 41.5점으로, 보수층에서 기독교 에 대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났 다. 이는 지난 조사(2024년)에서 진보층에서는 5.8점이 떨어졌 고, 중도층에서는 0.4점이 올라 간 것이며, 보수층에서도 2.5점 이 올라간 상태이다. 그렇다면 종교가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측면에서는 어 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가? 전 체적으로는 37%가 '종교가 내 삶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는 데, 남자의 비율은 32%, 여자 는 43%를 차지하였다. 그렇다 면 종교 간 영향력을 받는 격 차는 어떨까? 기독교인은 84% 가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반 면에, 천주교는 62%, 불교는 47%를 차지하였다. 그런 측 면에서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 교인들에 비하여 종교가 자기 삶에 영향력을 크게 준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종교의 효능감은 어떨까? '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안정감 을 얻는 것'이 82%,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다'는 것이 78%, ' 윤리적인 행동에 도움이 된다' 는 것이 74%, '인간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74%, '

소속감을 갖는다'는 것이 74%,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69%, '본인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등이 59%로 나타났다. 특히 기독교인은 윤리적 행 동을 하는데 92%, 의지하여 안 정감을 찾는데 91%,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에 91%, 올바 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91%, 인 간관계와 소속감을 갖는 것에 84%, 본인의 정체성을 갖는 것 이 83%로 나타나, 타종교인들 보다 종교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한 목표와 가치관을 가지 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비록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 가 불교의 54.4점, 천주교의 52.7 점에 비하여 낮지만, 종교에 대 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 은 월등하게 높게 가지고 있음 이 밝혀졌다. 그만큼 기독교의 활동성에 따른 삶에 대한 영향 력과 효능성이 높은 것이다. 앞으로 한국교회는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노력과 함께,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 향력을 더하고, 신앙생활에 더 큰 동기 부여를 주어, 기독교가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 할을 높이 감당하도록, 노력을 경주(競走)해야 한다. ​

김 경 진 목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12월 24일 한국리서치 가 발표한 '2025년 종교인식조 사' 결과를 분석한 논평을 통해 "기독교는 타 종교에 비해 개 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효 능감이 매우 높은, 사회에 꼭 필요한 종교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21 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종교는 기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이슬람교다. 논평에 따르면 기독교에 대 한 전체 호감도는 34.7점으로, 남성(33.6점)보다 여성(35.8점) 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 령별로는 18~29세 32.0점, 30대 26.8점, 40대 28.8점, 50대 32.0점, 60대 39.7점, 70세 이상 49.0점으 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호감도 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타 종교인과 무종교인 의 기독교 호감도는 낮은 수준 에 머물렀다. 천주교인은 28.0 점, 불교인은 22.9점, 무종교인 은 23.2점으로 조사됐다. 한국교 회언론회는 "기독교에 대한 평 가는 다른 종교들과 달리 분리 돼 형성되고 있다"며, 불교·천주 교·원불교 간 상관관계가 상대 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지적 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기독교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진보층은 28.5점, 중도층은 35.1 점, 보수층은 41.5점으로 집계 됐다. 언론회는 "지난해 조사와 비교할 때 보수층과 중도층에 서 호감도가 상승했다"고 평가

했다. 종교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의 37%가 '영향을 준다'고 답 했으며, 기독교인의 경우 무려 84%가 삶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해 천주교(62%), 불교(47%) 보다 크게 높았다. 특히 종교의 '효능감' 항목에 서 기독교인의 응답이 두드러 졌다. 윤리적 행동에 도움이 된 다는 응답이 92%,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안정감을 얻는다 는 응답이 91%, 긍정적인 감정 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 도 91%에 달했다. 올바른 가치 관 형성(91%), 인간관계 및 소 속감 형성(84%), 정체성 확립 (83%) 등에서도 타 종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회언론회는 "기독교의 호 감도는 불교나 천주교보다 낮 게 나타났지만, 삶에 대한 영향 력과 가치·효능성은 압도적으로 높다"며 "이는 기독교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실질적 기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교회는 기 독교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신앙 의 본질을 더욱 분명히 보여줘 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빛 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 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밝혔 다. 다음은 해당 논평 전문. ▶2025년 주요 종교 호감, 종교 영향, 효능감 조사발표 기독교는 삶에 영향, 효능감 높아 꼭 필요한 종교로

한국리서치가 "2025년 종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는 2025년 11월 21일부 터 26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 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 사하였다. 응답률은 요청 대비 2.9%, 참여 대비 52.8%를 차지 하였다. 조사 대상 종교는 기독 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 교, 이슬람교이다. 우리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 는 전체가 34.7점으로, 남자들 에서는 33.6점, 여자들에게서는 35.8점으로 여성들이 높은 호 감도를 가지고 있다. 연령층으 로 보면, 18~29세에서는 32.0점, 30대에서는 26.8점, 40대에서는 28.8점, 50대에서는 32.0점, 60대 에서는 39.7점, 70세 이상에서는 49.0점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타종교인들의 기독교 에 대한 호감도는 낮게 나타나 고 있다. 천주교인들은 28.0점, 불교인들은 22.9점, 무종교인들 은 23.2점을 주고 있다. 그러나 반면에 타종교들끼리는 서로 간에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난 다(단위는 -1~1까지로, 숫자가 높을수록 상관 관계 상승) 기독 교와 천주교와의 상관 관계는 .077, 기독교와 불교의 상관관 계는 -.182, 기독교와 원불교의 상관관계는 .093 등이다. 반면에 불교와 천주교와는 .482, 원불교 와 불교와는 .504, 이슬람교와 원불교와는 .607로 높게 나타나 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에 대 한 평가는 다른 종교들과 분리 되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념 성향에 따른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어떨

ID:cktimes

instagram.com/joongang_on

facebook.com/joongangON


10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즐거움 뒤의 복병' 피클볼 부상 급증 안구 손상 등 예방책 비상변화 캐나다에서 피클볼이 선풍적 인 인기를 끌며 저변을 넓히고 있으나, 이와 비례해 신체 부상 을 입는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 다. 에드먼턴과 인근 지역 의료 진 및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 면, 피클볼은 단순한 취미 이상 의 고강도 신체 활동을 요구하 며 특히 무릎, 손목은 물론 안구 부상까지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 하고 있어 동호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에드먼턴 근교 세인트 앨버트 에서 물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 는 채드 버든(Chad Burden)은 5 년 전만 해도 피클볼 관련 환자 가 전무했으나, 이제는 매주 부 상자들을 마주하고 있다고 전했 다. 버든은 특히 평소 신체 활 동이 적던 이들이 충분한 준비 없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경기 에 몰입하는 '주말 전사 증후군 (Weekend Warrior Syndrome)' 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25년 8월 스포츠 의학 오픈 (Sports Medicine Open)에 발 표된 연구에 따르면, 피클볼 부 상의 29%는 무릎에서 발생하 며 허벅지 및 발(26.9%), 어깨 (22.2%)가 그 뒤를 이었다. 에 드먼턴 시민 롭 맥도날드(Rob

McDonald)의 사례는 이를 극 명히 보여준다. 그는 경기 중 무 릎이 뒤틀리는 사고로 전방십 자인대(ACL)와 내측측부인대 (MCL)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 고 3년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전문가들은 피클볼의 특성상 급 격한 정지와 출발, 회전 동작이 많아 근력과 균형 감각이 뒷받 침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부상으 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근골격계 부상보다 더 우려 스러운 지점은 안구 손상의 급 증이다. 2025년 10월 자마 안과 학(JAMA Ophthalmology)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005년부 터 2024년 사이 발생한 피클볼 관련 안구 부상 3,112건 중 무려 88%가 최근 3년(2022~2024년) 사 이에 집중되었다. 이는 피클볼의 대중화 시점과 정확히 일치하며, 공이나 라켓에 의한 직접적인 타 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검안사 맷 소볼레프스키(Matt Sobolewski)는 둔탁한 힘에 의 한 안구 타격과 망막 구조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각막 찰과상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경기 중 공에 얼굴을 맞 은 리타 솔터는 당시 착용하고 있던 안경 프레임 덕분에 실명

[Unsplash @Jon Matthews]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전문가 들은 시력 보호를 위해 일반 안 경보다는 스포츠 전용 보호 안경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피클볼 부상 을 예방하기 위해 단순히 '조심 하는 것' 이상의 체계적인 준비 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첫째, 유연성 확보와 하체 근력 강화다. 피클볼은 충격이 큰 스 포츠이므로 근육이 관절을 지탱 할 수 있도록 주 2~3회 근력 운 동을 병행해야 한다. ▶둘째, 충 분한 준비 운동과 점진적 강도 조절이다. 처음 시작하는 몇 달 간은 몸이 운동 부하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셋째, 보 호 장구의 생활화다. 안구 보호 를 위한 고글 착용은 선택이 아 닌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미국인은 캐나다로… 캐나다인은?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8 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반 면,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양국 간 여행 흐름이 뚜렷한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론토를 비 롯한 온타리오 관광·항공·소매 업계는 이 변화가 2026년 관광· 소비 지형의 전조가 될 수 있 다며 주목하고 있다. ▲미국인 캐나다 방문, 8개 월 만에 ‘플러스 전환’ 연방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0월 한 달간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 거주자는 181만4천여 명 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 월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미 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전년 대 비 늘어난 것은 8개월 만에 처 음이다.여름 이후 줄곧 감소세 를 보이던 미국발 방문이 반등 하면서, 토론토·밴쿠버·몬트리 올 등 주요 도시는 연말 관광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은 26% 급감… “의도적 회피” 반면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 은 계속 위축되고 있다. 10월 기준 미국에서 귀국한 캐나다 거주자는 233만6천여 명 으로, 1년 전보다 무려 26.3% 감소했다.지난해 같은 달 317만 명 이상이 미국을 찾았던 것과

중앙일보 문화센터 ESL 생활영어

화

행복한 민화

$120 +HST/4 weeks [교재비 별도]

오전 10:30~12:30

월

[재료비 별도]

$150 +HST/4Weeks 오전 10:30~12:30 우리의 전통, 민화를 손쉽게 그려 보세요!

3 1 1 1 1 1 3

민화는 익살스러우며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그림이면서 실용을 목적으로 그렸던 소백한 그림입니다. 민화에 담겨있는 길상적인 뜻을 이해하고 기도하듯 꽃잎 한 잎 한 잎에 정성을 담아 그리며 선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

1 1

●

1 1

●

1

1 1

장소 : 토론토 중앙일보사 문화교실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

강사 최순화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문의 : 416.910.0928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강사 John Lee

-일상 기초 회화 반복 연습 -회화 패턴을 사용한 말문 열기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현 구사 -발음 교정 및 어원연구 -기본 문법과 단어, 숙어 공부 -한국인이 잘 못하는 발음 교정

비교하면, 단순한 계절 요인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라는 분석 이 나온다. 여행업계는 ▶고환율 부담, ▶미국 내 물가 상승, ▶정치· 사회적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 으로 작용하며 캐나다인들이 미국 여행을 의도적으로 피하 고 있다고 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캐나다인의 해외 여행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0월 한 달간 해외에서 귀국한 캐나다 거주 자는 약 99만8천 명으로, 지난 해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캐나다를 방문한 해외 관 광객도 11.7% 늘었으며,유럽은 10.5%, 아시아는 14.9% 증가해 캐나다 관광 회복세를 뒷받침 했다.이는 캐나다인과 해외 관 광객 모두가 ‘미국 중심 이동’ 에서 벗어나 목적지를 다변화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2026년 온타리오 경제와 관광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토론토 다 운타운 호텔·소매·공항 이용률 에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 는 반면, 미국과의 국경 소비· 출장·쇼핑에 의존해온 일부 산 업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 사전 준비물은 강사와 상의 후 진행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금 120 $

+HST/4Weeks

오후 3:00 ~ 4:00

강사 차 샬론

1 1 111 111 1 1 1 1 1 1 ­ 1 1 1 111 1 ­ 1 1 1

20

※ 안드로이드 기종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주간종합

1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재외동포는 무엇이 달라지나? 복수국적 허용 확대가 가져올 변화 최근 한국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복수 국적 허용 확대 방안이 전 세 계 재외동포 사회의 관심을 끌 고 있다. 한인 사회에서는 이 논의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삶 의 선택지 자체를 넓히는 문제 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제야 제도적 문이 열리고 있다”는 기대가 나 오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적 문 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 도 존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 를 ‘찬반’의 문제로 단순화하기 보다, 어떻게 설계하느냐의 문 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국인 신분’에서 ‘국민 신 분’으로. 체감 변화는 분명하다 복수국적 허용 확대가 가져오 는 가장 직접적인 변화는 법적 신분의 전환이다. 현재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한 교민 다수는 F-4 비자 등 외국 국적동포 신분으로 한국을 오가 고 있지만, 복수국적자가 될 경 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지위 를 회복하게 된다. 이 변화는 행정·생활 전반에 서 즉각적인 차이를 만든다. 주민등록번호 부여를 통해 금 융, 의료, 통신, 공공서비스 이용 시 반복적인 본인 인증 절차가 사라지고, 체류 기간이나 비자 갱신에 대한 부담도 없어진다.

비자 갱신이나 체류 기간 제한 없이 언제든 입출국과 장기 체 류가 가능해진다. 한국에 머무 는 권리가 ‘허가’가 아닌 헌법적 권리로 보장되는 셈이다. 정치적 권리 역시 달라진다. 대선과 총선에서의 투표권은 재 외동포 정책에 직접적인 목소리 를 낼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된 다. 그동안 “세금은 내지만 결 정권은 없다”는 불만을 제기해 온 일부 동포들에게는 상징적인 변화다. ▶복수국적에 엄격한 국가 들… 동포 사회의 ‘온도 차’ 실제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을 비롯 해 일부 유럽·중동 국가들은 복 수국적을 불허하거나 매우 제한 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들 국가에 거주하는 동포 들 사이에서는 “제도가 열려도 쉽게 선택할 수 없다”는 반응 이 적지 않다. 반면 미국, 캐나 다, 호주, 영국 등 복수국적을 폭넓게 허용하는 국가에 거주하 는 동포들은 더욱 긍정적인 반 응을 보인다. 기존 시민권을 유 지한 채 한국 국적을 회복할 수 있어, 제도적 충돌 가능성이 낮 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캐나다 교민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 캐나다는 복수국적을 명확히 허 용하는 국가다. 캐나다 시민권 자가 한국 국적을 회복하거나 추가로 취득하더라도 기존 시

[재외동포청 2026 주요업무 추진계획 기자브리핑. 사진=재외동포청]

민권이 자동으로 박탈되거나 제 한되는 구조가 아니다. 이 때문 에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한 인 사회에서는 “제도만 잘 정비 된다면, 선택 부담보다는 선택 폭이 넓어지는 쪽에 가깝다”는 인식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캐나다·호 주 등 서구권 국가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복수국적 확대는 제 도적 리스크보다 실익이 더 분 명한 편”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런 외부 제도적 문 제에 대한 정부의 고민은 깊어 질 수 밖에 없다. 형평성에 대한 한계가 자칫 차별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적을 얻어도 ‘비거주자 기준’은 유지... 오해는 경계해야 다만 복수국적이 모든 제도적 차이를 자동으로 해소하는 것 은 아니다.특히 세금과 건강보 험 문제는 여전히 ‘거주 여부’가

핵심 기준이다. 캐나다에 계속 거주하는 복수 국적자는 한국 세법상 '비거주 한국인'으로 분류되며, 부동산 양도세 비과세 등 주요 혜택은 실제 국내 거주 요건을 충족해 야 적용된다. 건강보험 역시 마 찬가지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국내 체류 6개월 이상이라는 요 건이 적용된다. 국민 신분일 경 우 외국인보다 가입과 유지 절 차가 훨씬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차이는 분명하다. 국민 신분일 경우 외국인보다 행정 절차가 단순하고, 제도 변 경에 따른 불확실성도 적다. 이 는 장기적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하려는 은퇴 세대에 게 중요한 요소다. ▶정부에 필요한 것은 ‘확대’ 보다 ‘정교한 설계’ 전문가들은 복수국적 허용 확 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연령 하향이나 대상 확대보다 사전 정보 제공과 제도 정합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기본적인 사안들이 병행 되어야 제도 자체의 혼란을 최 소화 할 수 있다. · 상대국 국적 상실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안내 · 세무·건강보험 적용 기준의 투명한 설명 · 재외동포 대상 맞춤형 가이 드라인 제공 선택권을 넓히는 제도라면, 선택의 결과까지 충분히 설명 해 주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 는 의견이다. ▶‘부담’이 아닌 ‘현실적인 선 택지’로 가기 위해 복수국적 허용 확대는 재외동 포에게 한국을 ‘방문 가능한 조 국’에서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생활 기반’으로 전환 시킬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캐나다 교민들에게는 제 도적 충돌 위험이 낮고, 실익이 비교적 명확한 선택지로 평가된 다. 다만 국적은 상징이 아니라 법과 생활의 문제다. 제도가 열 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각 개 인이 자신의 거주국 제도와 삶 의 계획을 충분히 고려해 판단 할 수 있도록 정보와 제도가 함 께 준비되는 것이다. 이번 복수국적 논의가 재외동 포에게 잘 설계된 선택지로 자 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 정교화를 기대해 본다.

'천연·유기농'의함정…설탕 건강해보이는마케팅문구뒤에숨겨진진실 슈퍼마켓에서 설탕이 뿌려진 페이스트리 대신 ‘천연’ 그라놀 라나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택 하며 건강을 챙겼다고 자부하는 소비자라면 다시 한번 성분표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 문가들은 ‘유기농’, ‘천연’, ‘무지 방’ 등의 화려한 마케팅 문구가 실제로는 과도한 첨가당을 가리 는 가림막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교묘해진 마케팅, 영양성분 표의 사각지대 공략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및 프린스턴 대학교의 니콜 아베나 교수는 “일부 건강 브랜드는 첨 가당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지 만, 대형 브랜드들은 여전히 소

비자의 건강보다 단맛을 통한 매출에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2021년부터 식품 회사는 총 당류와 별도로 ‘첨가당(Added Sugars)’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 기해야 한다. 그러나 아베나 교 수에 따르면 이는 오히려 역효 과를 냈다. 기업들이 정제 설탕 이나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FDA 규정상 첨가당으로 분류 되지 않는 **몽크프루트(나한 과)**나 당 알코올인 에리스리 톨 등으로 눈속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현대인이 섭취하는 식품의 단맛은 2020년 이전보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건강식품으로 둔갑한 ‘설탕

폭탄’ 제품들 미국인 한 명당 하루 평균 첨 가당 섭취량은 약 17티스푼(68g) 에 달하며, 이는 연간 26kg에 육 박하는 수치다. 흔히 설탕은 탄산 음료에만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 만,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건강 해 보이는’ 식품에 숨겨져 있다. · 요거트 및 유제품: 무지방을 강조하는 유명 브랜드의 체리 요거트 한 컵에는 9g(약 2티스 푼 이상)의 첨가당이 들어있다. · 식물성 우유: 건강 음료로 각광받는 아몬드유 한 컵에도 약 7g의 당이 첨가된다. · 기타: 유기농 통곡물 빵, 살 사 소스, 구운 견과류, 심지어 와사비 완두콩 과자에서도 상당 량의 당이 발견된다.

ID:cktimes

▲단맛에 중독된 뇌, 대체 감 미료도 해결책 아냐 칼로리가 낮은 스테비아나 설 탕 알코올 같은 인공 감미료 역 시 완벽한 대안은 아니다. 아베 나 교수는 “뇌의 보상 중추를 자극하는 것은 설탕 자체가 아 니라 ‘단맛’ 그 자체”라며, 대체 감미료가 오히려 더 많은 음식 을 먹게 만드는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혈당 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알룰로스 등은 제1형 당뇨병 환자 등 특 정 대상에게는 유용할 수 있다. ▲단맛의 주도권을 소비자에 게 가져와야 영양학 전문가들은 첨가당 섭 취량을 하루 총 칼로리의 5% 미

instagram.com/joongang_on

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한다. 당 뇨 전 단계 환자라면 0%에 가 깝게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는 제품 패키지의 문구에 속 지 말고 성분표를 직접 확인하 는 습관이 필수적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스로 설탕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가공된 요거트 대신 플레인 요 거트를 구입해 직접 꿀이나 과 일을 추가하고, 카페에서는 무 설탕 귀리유를 요청하는 식의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식 품 회사가 결정하는 단맛의 기 준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소 비자 스스로 입맛의 기준을 낮 추는 것이 만성 질환의 위협에 서 벗어나는 길이다.

facebook.com/joongangON


12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사라진 바닷가재 40만 달러어치" 코스트코 향하던 화물 하이재킹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시카 고와 미니애폴리스 지역 코스 트코(Costco) 매장으로 향하던 약 40만 달러(한화 약 5억 4천 만 원) 상당의 바닷가재(랍스 터) 화물이 운송 도중 사라져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범인들은 합법적인 운 송 업체로 위장해 화물을 가로 채는 정교한 수법을 사용한 것 으로 드러났다. ▶GPS 끄고 사라진 유령 트 럭… "신원 도용에 속았다" 운송을 담당했던 인디애나 주 소재 물류 기업 '렉싱 컴 퍼니(Rexing Companies)'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2 월 12일 매사추세츠주 톤턴 (Taunton)의 한 창고에서 발생 했다. 당시 약 4만 파운드(약 18톤) 분량의 바닷가재 고기를

실은 트럭은 오후 2시경 창고 를 출발했으나, 단 2시간 만에 GPS 추적 장치가 꺼지며 행방 이 묘연해졌다. 딜런 렉싱(Dylan Rexing) CEO는 "우리는 합법적인 운 송 업체인 줄 알고 배차를 진 행했으나, 알고 보니 범죄 조직 이 해당 업체를 정교하게 사칭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범인들 은 위조된 운전면허증과 가짜 이메일, 일회용 전화기(Burner phones)를 사용해 물류 중개 시 스템을 속인 뒤 화물을 유령처 럼 가로챘다. ▶동일 지역서 '게(Crab)' 화 물도 도난… 조직 범죄 연계 가 능성 수사 과정에서 더욱 충격적 인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화 물이 출발했던 동일한 창고에

서 불과 열흘 전인 12월 2일에 도 거액의 게 화물이 비슷한 수 법으로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확 인된 것이다. 렉싱 CEO는 "열 흘 새 동일한 장소에서 두 건의 대형 해산물 절도가 발생한 것 은 명백한 조직 범죄의 소행"이 라고 강조했다. FBI는 현재 시카고와 미니애 폴리스 지부를 중심으로 수사망 을 넓히고 있으나, 아직 용의자 신원이나 화물의 행방은 파악되 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랍스 터와 같은 고가의 식료품은 암 시장에서 빠르게 현금화하기 쉽 고, 일단 도난당하면 위생 문제 로 인해 회수되더라도 재판매가 불가능해 피해 복구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연간 350억 달러 피해… " 결국 소비자가 비용 지불"

[Unsplash @Станислав Шаповалов]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과 캐 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급증 하고 있는 '조직적 화물 절도 (Cargo Theft)'의 단면을 보여 준다. 미 국토안보부(DHS) 수 사국(HSI)에 따르면 화물 절도 로 인한 연간 피해액은 150억 달러에서 최대 350억 달러에 달 한다. 특히 2025년 들어 식음료 및 고가 상품을 노린 사칭 범죄 가 전년 대비 13% 이상 증가하 며 물류 업계의 큰 위협이 되 고 있다. 렉싱 CEO는 "40만 달러의 손

실은 중소 물류 업체에 치명 적이며, 이는 결국 공급망 비 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 이 마트에서 지불하는 가격을 올리는 결과로 돌아온다"고 경 고했다. 당국은 '작전명 끓는점 (Operation Boiling Point)'을 통해 이러한 조직적 소매 및 화 물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을 벌이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 을 활용한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대응에 고심 하고 있다.

캐나다의 아침 깨우던 커피 한 잔의 ‘쓰디쓴 배신’ 식료품점커피가격1년새27.8%급등…일반물가상승률의6배 기후변화로인한수확량감소부터‘트럼프관세’여파까지복합적작용 옥빌로스터리가전하는현장의비명"20년만에가장힘든시기"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위치한 약 5만 평방피트 규모의 리유니 언 커피 로스터스 공장 내부에 는 갓 볶아낸 원두의 강렬한 향 이 가득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업계 관계자들의 표정은 그 어 느 때보다 무겁다. 캐나다 통계 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 난 11월 기준 캐나다 소비자들 이 식료품점에서 지불한 커피 가격은 전년 대비 무려 27.8% 급등했다. 이는 전체 식품 물가 상승률인 4.7%를 무려 6배 가 까이 앞지른 수치로, 서민들의 일상을 지탱하던 기호품이 이제 는 가계 경제의 커다란 부담으 로 다가오고 있다. ▶역대급 가격 폭등에 직면한 로스팅 현장의 목소리 리유니언 커피 로스터스의 아 담 페스체 회장은 작금의 상황 을 두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20년 업계 경력 중 가장 혹독 하고 파괴적인 시기라고 진단 했다. 그는 현재 시중에서 판 www.cktimes.net

매되는 평범한 수준의 커피 가 격이 불과 2년 전 시장에서 가 장 높은 품질로 평가받던 스페 셜티 커피의 가격을 이미 넘어 섰다고 설명했다. 페스체 회장 은 이러한 가격 폭등의 근본적 인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실시 간 상품 거래 데이터를 보여주 며, 로스팅 업체나 소매점이 통 제할 수 없는 거대한 글로벌 변 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 음을 강조했다. ▶지구 반대편 기상 이변이 불러온 수급 불균형의 비극 가장 먼저 꼽히는 원인은 전 세계 커피 공급의 중추인 브라 질과 베트남 등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기상 악화다. 세계 최 대 아라비카 생산국인 브라질 은 유례없는 가뭄과 갑작스러운 냉해로 인해 커피 나무들이 집 단 고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여 기에 인스턴트 커피 원료인 로 부스타를 주로 생산하는 베트남 역시 폭염으로 수확량이 바닥을

치면서 국제 원두 선물 가격은 최근 3년 사이 두 배 이상 치솟 았다. 기후 변화로 인해 수확량 은 줄어드는데 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수요는 폭증하면서 전 세계적인 수급 불균형이 심화 된 결과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관세 위 협이 부채질한 가격 인상 여기에 정치적 불확실성이라 는 기름이 더해졌다. 미 행정부 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 예고는 국제 원두 유통 경로에 커다란 혼란을 야기했다. 수입업자들은 미래에 닥칠 관세 위험을 미리 소매가에 반영하는 이른바 위험 관리 가격 책정을 시작했고, 이 는 생산지 가격보다 더 가파른 소매가 상승을 불러왔다. 물류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감과 무역 정책의 변화가 시장의 불 확실성을 키웠으며, 이러한 불 안감이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게 만드는 방어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nsplash @Gregory Hayes] 토론토 부동산

▶마진 포기에도 한계에 다다 른 로컬 업체들의 고충 현지 로스터리들은 급등한 원 가를 감내하기 위해 마진을 최소 화하며 버티고 있으나 이제는 한 계치에 다다랐다는 입장이다. 생 두 수입 비용이 전체 생산 원가 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 속 에서, 로스팅에 필요한 에너지 비 용과 포장재 가격까지 줄인상되 자 결국 공급가를 30% 이상 인상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여파는 대 형 프랜차이즈인 팀홀튼의 컵당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으며, 식료 품 매대에서 원두를 구매하는 일 반 소비자들에게는 지울 수 없 는 가격 충격으로 전달되고 있다.

▶장기화되는 카피플레이션 시대와 소비자들의 선택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물가 현 상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원두 선 물 거래의 특성상 현재의 시세 가 소매가에 반영되기까지는 최 소 3개월 이상의 시차가 존재하 기 때문이다. 결국 캐나다 소비 자들은 기후 위기와 국제 정치 가 빚어낸 이른바 카피플레이션 의 시대를 당분간 견뎌야 할 것 으로 보인다. 이제 커피는 더 이 상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음료가 아닌, 글로벌 위 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보여주 는 값비싼 경제 지표가 되었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FSRA #12360

풍부한 은행 경험의 전문 금융팀

거래 금융기관 시중은행·신한·하나은행 외 모든 제 2 금융권

2026 병오년 안녕하세요. 병오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고객님과 함께 더 큰 성장과 기쁨을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풍요와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라임트리 직원일동 드림 -

노성호

염승한

민정원

박재형

문경화

416.895.1101

416.732.3104

647.979.3837

416.797.9633

647.280.2998

김태훈

김선정

유동희

제니퍼유

박상화 416.882.8300

416.402.4812

647.539.4696

416.821.0168

416.580.4388

신지호

김미경

김상규

홍철우

416.727.9681

647.808.2411

www.limetreefinancial.ca

905-597-5463

admin@limetreefinancial.com

416-712-4936 월드온영 신한은행 건물 3층

N

Clark Ave. Yonge St.

7191 Yonge St. #305 Thornhill ON. L3T 0C4

647-761-5319

Doncaster Ave.

Steeles Ave. W

풀타임 모기지 에이전트를 모십니다

13


14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CRA가 속았다… 수억 달러 ‘가짜 환급금’ 줄줄이 빠져나간 이유 캐나다 국세청(CRA)이 수년 간 조직적인 세금 사기에 속아 수억 달러 규모의 허위 세금 환 급금을 지급해 온 사실이 공식 적으로 확인되면서, 연방 정부 와 세무 당국의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토론 토를 포함한 온타리오 지역에 서도 유사한 수법이 광범위하 게 활용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일반 납세자들의 불안과 분노 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CBC 탐사보도 프로그램 ‘더 파이브 에스테이 트’의 장기 조사 이후, 2025년 연방 예산안에 관련 제도 개선 안이 포함되면서 다시 주목받 고 있다.

제로는 납부하지도 않은 GST/ HST(연방·주 판매세)에 대해 환급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사기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회사가 “세금을 냈다”며 환급을 요구하면, CRA는 이를 정상 거 래로 판단해 세금을 돌려준다. 그러나 실제로는 세금이 처음 부터 한 푼도 납부되지 않은 구 조이며, 환급금이 지급되는 순 간 관련 회사와 자금은 해외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RA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사기는 국제 범죄 조직이 개입된 고도로 조직화된 범죄 로, 캐나다의 세금 제도가 가진 구조적 허점을 정확히 파고들 었다.

▲“캐러셀 사기”란 무엇인 가… CRA는 어떻게 속았나 문제의 핵심은 이른바 ‘캐러 셀(Carousel) 사기’로 불리는 세 금 사기 방식이다. 이 수법은 여러 개의 유령회사 또는 명목 상 기업들이 서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

▲수치는 ‘빙산의 일각’… 실 제 피해 규모는 더 클 수 있다 CRA는 공식적으로 2017~18 년부터 2022~23년 사이 캐러셀 사기와 관련해 11억 달러 이상 이 ‘적발되거나 확인됐다’고 밝 혔지만, 정작 얼마가 실제로 환 급돼 회수되지 못했는지는 체

계적으로 집계조차 하지 못하 고 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통신(텔레커뮤니케이 션) 분야에서만 2020~21년부터 2023~24년 사이 약 6억 달러 규 모의 사기 거래가 확인된 것 으로 나타났다. 내부 소식통은 “실제 손실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은 이미 수년 전부 터 내부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 었음에도, 제도 개선이 이뤄지 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이 더 욱 거세지고 있다. ▲뒤늦은 대응… ‘역과세 제 도’ 도입은 충분한가 연방 정부는 2025년 예산안 을 통해 ‘역과세 제도(Reverse Charge Mechanism)’ 도입을 예고했다. 이는 특정 산업에서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가 세금 을 직접 신고·납부하도록 구조 를 바꾸는 방식으로, 유럽에서 는 이미 캐러셀 사기 차단을 위 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제도가 적용되면, 사기범

[Unsplash @igor-rodrigues]

들이 환급금을 받아 챙길 구 조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그러 나 이번 예산안에서는 우선 통 신 산업에만 제한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어서, 전문가들은 “이 미 사기꾼들이 빠져나간 뒤에 문을 닫는 격”이라고 지적한다. 영국에서 캐러셀 사기 대응 정책을 자문해온 전문가 마이 크 치탐은 “이 문제는 처음부터 충분히 막을 수 있었고, 캐나다 세무 당국에는 납세자의 돈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왜 이 문제가 토론토·온타 리오 주민에게 중요한가 이 사안은 단순한 행정 실수 가 아니라, 정직하게 세금을 납

부하는 개인·자영업자·중소기업 에 대한 신뢰 훼손, 재정 손실 로 인한 복지·인프라·의료 예산 압박뿐만 아니라 '국제 범죄 조 직의 캐나다 금융·조세 시스템 악용'이라는 점에서 모든 납세 자에게 직결된 문제다. 특히 경 제 활동이 집중된 온타리오와 토론토는 이러한 사기의 주요 무대가 되어 왔다는 점에서, 제 도 개선의 실효성을 면밀히 지 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 온다. 전문가들은 “단일 산업에 그 치지 않고, 사기 위험이 높은 여러 업종으로 제도를 확대하 고 형사 처벌까지 병행하지 않 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 라고 경고하고 있다.

프로 류재형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전국체전 캐나다 대표 5회

1 1 1 1 1 1 , , 1 1 1 2 1 1 1 ­1 1 111 1 1 1 1 1 1 1 2 1 1 1 ¡ 1 ¢1£¤1¥¦1 § ¨©1 ª« 1¬¤1¥¦1 § ® 1¯ 1° ¤1¥¦1 § 1 1 1 1 21

905-580-1130 레슨장소 Born to Golf 7691 Yonge St,Thornhill VX Golf Simulator www.cktimes.net

2010년 앤 TV출연 2012년 얼 TV출연

현 프로 시험관 & 강사 현 Director of Korea Division

★겨울 실내 골프레슨★

캐나다에서는 캐나다에서는 골프&스노보드 골프&스노보드 강사 강사 필요합니다. 필요합니다. 그러니 그러니 도전해서 도전해서 삶의 삶의 질을 질을 높여 높여 보세요. 보세요.

Metro Golf Sportsplex 125 Milner Ave.Scarborough ryutkd@hanmail.net youtkd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JONATHAN LEE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

·개인 법인 회계 및 세무 보고 ·각종 세무보고 (HST, payroll, T4, T5, WSIB) ·신규회사 설립 및 법인 해체 ·상속법 (Trust and Estate Planning) ·CRA세무감사 변호

현 한인회 세법 강사

T 647.724.4272 C 416.912.4155

F 647.689.6170

4711 Yonge St. #1000 Toronto M2N 5M4 (Yonge & Sheppard)

15


16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배꼽빠지게웃어라”의료계의처방 ‘웃음치료’심장·면역·통증까지영향

[Unsplash @igor-rodrigues]

‘웃음이 약이다’라는 말이 단순한 위 로가 아니라, 실제 의학적 근거를 가진 건강 처방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북 미 의료계와 학계에서는 의도적으로 웃 는 행동 자체가 심장 건강과 면역력, 스 트레스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특 히 바쁜 일상과 정신적 피로가 누적되 기 쉬운 연말·연초 시기에, ‘웃음’이라는 가장 단순한 행동이 건강 관리 수단으 로 떠오르고 있다. ▲웃음은 왜 몸에 영향을 미치나… 심장·혈관·면역 반응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의과대학 의 심장 전문의이자 교수인 마이클 밀 러 박사는 웃음이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혈관 기능에 직접적인 생리 반 응을 유도한다고 설명한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크게 웃을 때 뇌에서는 엔도르 핀이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혈관을 확 장시키는 산화질소가 활성화된다. 이는 혈압과 염증 수치를 낮추고, 장기적으 로는 심장마비 위험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밀러 박사는 “운동을 주 3~5회 하라 고 권하듯, 배꼽이 아플 정도로 웃는 행 동도 주 2~5회는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웃음은 통증 완화 효과도 보여, 강한 웃음 이후 몸이 이완되고 가벼워 지는 느낌을 받는 이유 역시 신경 전달 물질 변화와 연관돼 있다. ▲‘억지 웃음’도 효과 있다… 웃음 요 가와 과학적 검증 흥미로운 점은 자연스럽지 않은 웃음, 즉 ‘일부러 웃는 행동’도 동일한 생리 효 과를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독일 예나대 학교의 의료심리학 연구진은 웃음 치료 관련 45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웃 음 유도 활동이 혈당 수치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을 낮추고, 만성 통증 과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이 같은 연구 흐름의 중심에는 인도에 서 시작된 ‘웃음 클럽’과 ‘웃음 요가’가 있다. 1990년대 인도 뭄바이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요가 호흡, 스트레칭, 의도적 인 웃음 소리를 결합한 방식으로, 현재는 전 세계로 확산됐다. 웃음이 유머에 의존 하지 않기 때문에 우울감, 암 치료 중인 환자, 노년층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 이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일부 병원에서는 실제 로 웃음 요가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 회복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필 라델피아 재향군인 병원에서도 관련 치 료가 시범 운영 중이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웃음 처방’, 토 론토에서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웃음을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가장 단순한 방법은 타인과 눈을 마주치고 일정 시간 ‘하하’ 소리를 반복하거나, 깊게 숨을 들 이마신 뒤 내쉬며 웃는 행동이다. 이러 한 움직임만으로도 호흡 근육과 횡격막 이 자극되고, 신경계가 반응한다는 설명 이다. 또한 일부 웃음 요가 프로그램에서 는 서로 인사하며 웃거나, 동물 흉내를 내거나, 가벼운 몸짓과 함께 웃음을 유도 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북미에서는 온라 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웃음 클 럽도 운영 중이며, 이를 관리하는 단체가 바로 Laughter Yoga International이다. 의료진들은 특히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도시 환경, 장시간 노동, 디지털 피로가 누 적된 현대인에게 웃음은 접근성이 가장 높은 건강 관리 수단이라고 평가한다. 비 용도 들지 않고, 장소 제약도 없으며, 꾸준 히 반복할수록 효과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결국 웃음은 감정 표현을 넘어 몸의 반응을 설계하는 하나의 ‘행동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웃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웃었기 때 문에 몸이 변하고, 그 결과 마음이 따라 온다”고 설명한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17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확실한 광고 효과 정확한 리스팅 올컬러 인쇄

2026년, 업소록으로 광고 효과 를 올려보세요! 2017년을 준비하세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시사주간지 ‘한국인’

제작한만족한 2016년도 업소록이 저렴한 광고비! 효과! 많은 호평을 받았습

중앙일보와 한국인이 함께 만드는 업소록!

이에 힘입어 올해도 2017년도 업소록 제작을

예년과 마찬가지로 리스팅은 물론 모든 광고가 늘 곁에 있어 편리한 중앙일보와 한국인이 함게 만드는 업소록!

토론토 한인 사회에서 사랑받고 ‘한국인’ 과 ‘중앙일보’ 에서정보가 변경 되었 많은있는 호응 바랍니다. 업소의 제작한 2025년도 업소록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2026년도 업소록 제작을 시작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리스팅은 물론 모든 광고가 올컬러로 제작됩니다. 많은 호응 바랍니다. 업소의 정보가 변경 되었으면 ‘지금’ 전화주세요.

광고 문의

광고 문의

416-736-

416-736-0736

1101 Finch Ave. W. #8 Toronto Ontario Canada M3J 2C9 F.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bd@koreadailytoronto.com


18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온타리오, 2026년 1월부터 달라지는 제도 급여 공개 의무·이민 노동 이동·생활요금 인상까지 2026년 새해와 함께 온타리 오 전역에서 다수의 법·제도 변 경이 동시에 시행된다. 이번 변 화는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 니라, 구직 과정의 투명성, 전 문직 이동성, 주거 안전, 생활 비 부담까지 직접적으로 영향 을 미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토론토를 포함한 온타리오 주 민들의 체감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급여 범위 공개 의무화… “얼마 주는지 밝히지 않으면 채 용 불가” 2026년 1월 1일부터 온타리 오 고용기준법이 개정되면서, 직원 수 25명 이상 사업장은 공개 채용 공고에 반드시 급여 또는 보수 범위를 명시해야 한 다. 급여 범위는 최대 5만 달러 폭 이내로 제한되며, 연봉 상한 이 20만 달러를 초과하는 직종 은 예외다. 이때 공개 대상에는 기본 급 여뿐 아니라 보너스, 커미션 등 고정적 보수가 포함된다. 또

한 고용주는 채용 공고에서 인 공지능(AI)을 활용해 이력서를 분석하거나 지원자를 선별하는 지 여부, 그리고 해당 채용이 실제 공석인지 여부도 함께 공 개해야 한다. 면접까지 진행된 지원자에게 는 최종 결과를 45일 이내에 반 드시 통보해야 하며, 이를 3년 간 기록으로 보관해야 한다. 온 타리오 주정부는 이 제도가 구 직자 사이에서 불만이 컸던 ‘채 용 후 연락 두절(ghosting)’ 문 제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 명했다. ▲전문직·기술직 “자격 있으 면 바로 일 가능”… 캐나다 내 노동 이동성 확대 2026년부터 온타리오는 캐나 다 다른 주·준주에서 이미 인증 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별도 심 사 없이 그대로 인정하는 ‘As of Right’ 규칙을 본격 시행한 다. 이는 2025년 통과된 국내 자유무역·노동 이동 촉진 법안 의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의사, 간호사, 엔 지니어, 건축가, 전기기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직 종사자는 온타리오 규제기관의 기본 확 인만 거치면 최대 6개월간 즉시 근무할 수 있다. 2026년 1월 이 후에는 서류 확인이 끝나면 영 업일 기준 10일 이내 근무 시작 도 가능해진다. 주정부는 이 제도가 의료 인 력 부족 완화, 서비스 접근성 개선, 기업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Unsplash @Teunard Droog]

▲주거·생활비 체감 변화… 일산화탄소 경보기·물·쓰레기 요금 인상 같은 날부터 온타리오 소방 법도 개정돼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의무가 대폭 확 대된다. 연료를 사용하는 난 방기기, 벽난로, 붙박이 차고 가 있는 모든 주택은 물론, 아파트·콘도 역시 특정 조건 에 해당하면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임대 주택의 경우 설치와 유

지 책임은 집주인에게 있으며, 매년 점검 후 사용 설명서를 세 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세입 자는 고장이나 이상 발생 시 즉 시 통보할 의무가 있다. 토론토에서는 물 요금과 쓰 레기 수거 요금도 3.75% 인상된 다. 평균 가정 기준 연간 물 사 용료는 약 40달러가 추가되며, 단독주택 쓰레기 요금은 용량 에 따라 연 11~22달러가량 오른 다. 시는 이 인상이 수처리·폐 기물 서비스 유지에 필요하다

비즈니스 성공의 길잡이

김시홍 공인회계사 실력 신뢰 실력과 신뢰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과 캐나다에서 공인회계사로서 20여년간 일해 온 김시홍 회계사입니다. 교민여러분의 회계 세무 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취 급 업 무 ●

●

김시홍 회계사 (Sean Kim CPA)

●

법인 및 개인 비지니스 회계세무 업무 개인소득세 신고 한국관련 세금 상담 창업 상담 및 사업계획서 작성 CRA 관련 업무 대응 Part time CFO 서비스

학력 및 자격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한국 공인회계사 한국 세무사 캐나다 공인회계사

전화 : 647. 612. 2522

경력 삼일회계법인 (PwC)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비스 캐나다 (National Manager of Finance) 캐나다신한은행 CFO, 자금회계부장 Feldstein & Associate LLP

Fax : 647. 977. 2582

#213 - 2900 Steeles Ave. E. Thornhill ON L3T 4X1 Email : sean@shkimcpa.ca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고 밝혔다. 또한 2026년부터 토론토의 블루박스 재활용은 시가 아닌 비영리 단체 ‘서큘러 머티리얼 즈’가 담당하게 되며, 공공 공 간과 일부 기관만 시가 계속 관리한다. 2026년 1월은 일자리·주거·생 활비·공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구조 변화의 시작점이 될 전망 이다. 구직자, 집주인, 세입자, 전문직 종사자 모두가 새 제도 를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5 ※ 재료비 별도

´µ¶1·¸ 1 1 ¹ º

¡1 ±²1 ³

5

1 19 1 1

5 1

1 1 1 1 1 1 1 1 1 19 1 1 1 1 1 1

5 ※ 재료비 별도

1 1 (현 Hairshop 원장)

1 1

1 1 1

1 £ 1 1 £ 1 1¤¥¦§111¨©ª 1« ¨

5

5 1

강사 하은

1 1 1

1 1

1Uõ 1VW1 ÎJ18 $ 1 111Ù» © 1¬X1 YZ 1 111ab 18 Î 1cdØ15eª Ó1

5

1 1 1

­

강사 차 샬론

1 1 1

19 1 1 1

1 ­ MDN1 O§ PQö PPRS T1 1í ※안드로이드 기종

5

1 1

%ó1ô1Ë$1 #ýþ1,1ù "1 é

알고 투자해야합니다. 분양 콘도 투자시대 지났고 기존 주택/콘도에 투자할 시대

준비물: 노트북, 구글 이메일 계정 등록

※안드로이드 기종

1 1 Ø1 5 1 11 C D E Ö F 0 G 5´ 1 1 !10 û1ã§ 20 119HI1 Já1"¥¯æ1K´ 1LÝ 1111210 13 ­10 【년 10% ~ 15% 수입 창출기회】 1 !14ö 516à òó1ô1õö ÷1óø1¬ 1ù 1é 9òú1ûüú1ù 1ýþ 1 !²13 ­Î 1 üó1ô1Æã1ÿ 19~}|û1{[\]^_`û1@_?`>\_=?[<_û1 1117816à 1111111111111111111111111111=?[<_<^@;>1\_:?\/1ýþ 13 ­19A1B .ó1ô1éÖ1Ö-1,1+ê*1ÿ 19_)[^(>'1 & 1ýþ

5 1

9 1 1 1

1

1 1

1 1

1 1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1 1 1 1 1

1 ­

1 å 1 £¯æ1çè´ 1 ­1 1 1 1 11영국 캠브리지대학 ESL교재 사용 1éÖ 1êë 1 11 ¡1ìª 1 (준비물: 노트, 바인더, 필기구)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3 1 1 1 1 1 3

5

1 19 1 1

1 1

금 FRI

제 1283호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 1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í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å 1îï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ðñª Ó

1

1 1

1

●

●

» 1¼½¾¿ÀÁ1 Âà 1ÄÅ 1ÆÇ1ÈÉ Ê Ë 1ÌÍÎ 1ÈÏÐ1 Ñ 1ÈÉÒª Ó » 1ÆÔ 1Õ­ÍÖ1× 1 Ø Ù1 ¡ Ú11 ÛÜ1 1Ü1 1Ü 1§Ý 1ÆÞ1È Á1ßÖà 1¤ àá âÞã 1©äÒª Ó ● ¬®¡1 1¯°

1

1 1

1 1

1 1

1 1

1 1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19

1

1

목 THU

수 WED

1

(Finch Ave.W.&DufferinSt.)

※ 수강생이 3명 이하일 경우 강의가 취소될수 있고 강의에 필요한 재료는 수강생이 준비해야 합니다.

화 TUE

2026.01.05 (월) ~ 01.30 (금)

월 MON

January

01 1001 Finch Ave.W. #204 Toronto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Story

문의 : 416.910.0928 장소 :

KLY

토론토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admin@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2026년 1월 8일 (목요일)

19


20

주간종합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합격했지만 갈 수 없다” 캐나다 대학 합격한 가자 학생들 캐나다 대학의 대학원 과정 에 합격하고도 전쟁 중인 가자 지구를 벗어나지 못한 팔레스 타인 학생들이 최소 130명에 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미 캐나다 주요 대학들로부 터 공식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비자 발급을 위한 필수 절차를 완료할 수 없어 학업과 생명이 동시에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 ▲“내 미래는 이 순간에 달려 있다”… 합격 통보 뒤 더 커진 절망 팔레스타인 학생 및 학자 위 험 네트워크(PSSAR)에 따르 면, 가자지구 내에 있는 석사· 박사 과정 합격자는 약 130명 이며, 이집트 등 외부로 탈출한 약 30명과 기타 지역에 있는 3 명도 비자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캐나다 25곳 이상의 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24 세 의 쉬 마 아 라 파 는 University of Alberta의 역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 그는 가 자지구에서 감염병으로 고통받 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보건 시 스템 재건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가자에는 생체정보(지문·사진) 를 제출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남아 있지 않다. 아라파는 “전기도, 인터넷도 없는 상황에서 폭격 속을 걸어 가며 지원서를 제출했다”며 “합 격 통보는 희망이었지만, 지금 은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다. 내 미래가 이 단계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자 없이는 출국 불가, 생체정보 없이는 비자 불가” 23세의 리만 레제크 역시 University of Alberta 교육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지만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는 “가 자를 떠나려면 비자가 필요하

고, 비자를 받으려면 생체정보 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며 “완전히 닫힌 원 안에서 맴돌고 있다”고 표현했다. 레제크는 가족과 함께 텐트 에서 생활 중이며, 지금까지 여덟 차례 이상 피난을 다녔다 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캐나 다에 가려는 목적은 이민이 아 니라 학업”이라며 “교육과 연 구를 마친 뒤 가자로 돌아가 공동체를 재건하고 싶다”고 강 조했다. 한편, 가자를 이미 떠난 경우 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30세의 압둘라 하산은 인도네시 아에 체류 중이며, University of Toronto로부터 전액 장학금 을 포함한 박사 과정 입학 허가 를 받았다. 그는 생체정보와 신 체검사를 모두 마쳤음에도 불 구하고, 9개월 이상 비자 심사 가 ‘진행 중’ 상태에 머물러 있 다고 말했다.

[Unsplash @mohammed al bardawil]

▲예외 없는 절차… 캐나다 정부의 입장은 이달 초, PSSAR을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는 국회의사당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 학생들에 대해 생체정보 제출 요건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달 라고 요구했다. 오타와대학교 교수 나디아 아부 자라는 “이 는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니 라 생명과 미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Lena Metlege Diab 이민부 장관은 가자 학생들도 다른 국제학생과 동일한 절차 를 따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부(IRCC) 는 “입학 허가는 중요한 단계이 지만, 자동으로 학업 비자로 이 어지지는 않는다”며, 처리 지연 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만을 인 정했다.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정부 차원의 조정으로 학생들 의 안전한 이동과 비자 절차를 지원하고 있는 반면, 캐나다에 서는 현재까지 별도의 예외 조 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그 사이, 일부 학생은 이미 입학 자격을 상실했고, 현지 단체들 은 최소 두 명의 학생이 사망했 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일케이크 누가 먹을까 했는데” 캐나다소도시제빵사,주문폭증에봄부터예약 서스캐처원주 밀스톤 (Milestone)에 거주하는 제빵사 짐 해드필드(74)는 2025년 크리 스마스를 앞두고 700건이 넘는 과일케이크 주문을 받았다. 이 는 그가 판매를 시작한 이후 가 장 많은 수치로, 완성된 케이크 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부터 뉴 펀들랜드, 노스웨스트 준주까지 캐나다 전역으로 배송된다. ▲“그냥 올려봤을 뿐인데”… 취미가 된 전국 배송 사업 해드필드는 약 6~7년 전, 자 신이 집에서 만들어 먹던 과 일케이크를 페이스북 페이 지 ‘Jim’s Cakes & Christmas Fruit Cakes’에 올리며 판매 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그는 “과일케이크는 아무도 좋아하 지 않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 했다고 말했다. 첫해 주문량은 약 28개에 불 과했다. 하지만 해마다 주문이 꾸준히 늘었고, 올해는 상황이 www.cktimes.net

사진제공: Jim Hadfield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현재 매 일 새벽 3시에 일어나 하루 16 개의 케이크를 굽고 있으며, 내 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32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수요가 계속 늘어난다” 며 “올해는 6월 15일에 주문을 조기 마감했는데도, 지금도 ‘한 개만 더 안 되느냐’는 문의가 계속 온다”고 말했다. ▲입소문과 소셜미디어가 만 든 ‘역주행 인기’

15년째 제빵을 해온 해드필드 는 이번 성공의 배경으로 입소 문과 소셜미디어를 꼽았다. 현 재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 워 수는 약 4만3천 명에 달한다. 케이크 제작 과정은 상당히 정성이 들어간다. 그는 두 종류 의 과일케이크를 만들며, 먼저 네 가지 종류의 설탕에 절인 과 일을 다크 럼 또는 오렌지 리큐 어에 하룻밤 재운다. 이후 반죽 을 만들고 과일과 견과류를 섞 어 낮은 온도에서 약 3시간 반 동안 천천히 굽는다. 완성 후에는 다시 술로 적신 뒤, 최소 6주 동안 매주 한 번 씩 반복해 바스팅(basting) 과 정을 거친다. 해드필드는 그 결 과를 “굉장히 풍부한 맛의 케이 크”라고 표현했다. 거실 가득 쌓인 케이크… “아 직은 즐겁다” 완성된 케이크는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뒤 플라스틱 통에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Facebook @Jim’s Cakes ; Christmas Fruit Cakes]

보관되며, 이 통들이 그의 거실 을 가득 채운다. 그는 “냉장 보 관도 가능하지만 필수는 아니 며, 포일로 잘 싸두는 것이 보 관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해드필드는 캐나다 전역으 로 택배를 보내는 한편, 레지나 (Regina) 지역 고객에게는 직 접 배달도 하고 있다. 수백 개 의 케이크를 굽고 포장해 보내 는 일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 에 그는 웃으며 “아직 하고 있

다는 것 자체가 답이다. 내년에 75세가 되는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여전히 즐겁다”고 말한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위한 주 문은 이미 마감됐지만, 2026년 시즌을 노리는 고객들은 내년 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해드 필드는 5월경 주문서를 게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이들에 게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주시해 달라고 전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정 치

2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與, 강선우·김병기 버리고 이혜훈 지킨다 "언급 말라" 함구령 더불어민주당이 새해 벽두에 겹친 각종 당내 악재들에 대한 교통정리에 나섰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무소속 강선우 의 원이 연루된 공천 헌금 의혹에 는 무관용 입장을 분명히 했지 만, 갑질 등 이혜훈 기획예산 처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은 인사청문회까지 일단 관망키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4일 공천 헌금 논란을 “개별 인사들의 일탈과 그로 인한 문제”로 규 정지었다. 조승래 사무총장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면 적인 공천 시스템상의 문제로 보여지지 않는다”면서 추가 의 혹 내지 공천 제도를 점검할

당 윤리심판원과 경찰에 향 후 조사를 전적으로 일임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손절(손해 후 단절)로 정리하겠다는 게 정 청래 지도부 내 공통된 기류 다. 정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큰 실망과 상 처, 분노를 안겨 드린 데 대하 여 사과드린다”며 “사건 연루 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 칙으로 조치했고, 앞으로도 당 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 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정 대표는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게 철저 하게 수사해 주시기 바란다” 며 “환부를 도려낼 것”이라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 총장 은 “공천 전반에 대한 조사는 현재로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 는 일탈을 막기 위해 공천 암 행어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 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공천 시 스템 전체가 돈거래로 움직이 는 부패 카르텔”(박성훈 수석대 변인)이라며 특검 수사를 요구 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선우가 자 신 있게 (김경 시의원을) 단수 공천을 주장할 수 있었던 뒷배 가 있었을 것”이라며 “김병기 보다는 더 윗선의 누군가”라고 썼다. 하지만 김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고(지난해 12월 30일) 강 의원을 제명한(지난 1일) 민주 당은 특검엔 반대한다. 조 총장 은 “특검은 생각하고 있지 않 다”면서 “경찰 조사와 관계 없 이 윤리심판원이 최대한 신속 하게 독자적인 판단을 통해 징 계 여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했다. 지도부 소속 의원은 “신년 봉하·평산마을 방문 차 경남에 내려가보니 김병기·강선우 문제 에 대한 비토 여론이 생각보다 컸다”며 “조치가 며칠 늦은 감 이 있다”고 말했다. 중진 의원 도 통화에서 “11일 원내대표·최 고위원 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 는데 몇 년 전 의혹들에 계속 묶여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 며 “수습할 것들을 최대한 빨 리 수습하고 새 국면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직전 공천 희망자인 김경 서 울시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수 수한 의혹으로 5일 첫 경찰 조 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전 원 내대표와 관련해서는 부인이 2020년 초 동작 구의원 2명에 게 도합 3000만원을 수수했다 는 내용과, 지난해 관련 수사 를 한 차례 무마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잇달아 경찰에 접수 됐다. 전날까지 당내 일각에서 이 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에 대해서도 자진 사퇴론이 대 두되자 지도부는 이날 의원단 에 함구 또는 엄호를 주문했다. “갑질 문제를 백지화하기는 어 렵지만, 적어도 국회 청문회까 지는 지켜보고 판단하자”(여권 관계자)는 것이다. 김남준 청 와대 대변인은 4일 MBN에 출 연해 “계엄과 내란 나아가 갑 질 의혹 부분들은 본인이 국민 들께 소명을 하고 설명을 드려 야 하는 부분”이라며 “일단 지 명을 해 놓은 다음이기 때문에 (이 후보자) 본인이 국민들께 설명드리고 납득해야 하는 영 역들은 충실하게 해주길 바라 고 있다”고 말했다. 함구령은 이 후보자 임명 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강 력하다는 기류를 접한 민주당 의 조치다. 여권 핵심 관계자 는 “당이 무조건 엄호하길 바 라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야 권 공세에 단일대오로 대응 할 때”라며 “대통령 방중(4~7 일) 이후 여러가지 정리할 것 이 많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당내 개별 언급 자제”를 당부하면 서 “2차 종합특검의 12월 임 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우원 식 국회의장에게 8일 본회의 소집을 부탁드렸다”고 밝혔다. 통일교 특검도 임시국회 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왼쪽)과 강선우 의원. 중앙포토

ID:cktimes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오전 성남 서울공 항에서 환송나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 진기자단

처리가 목표다. 한편,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이 “보좌진 갑질·폭언 의 혹은 인사청문회 이전, 대통령 실 공직자 인사검증 단계에서 이미 걸러졌어야 할 사안”이라 며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요

구했다. 청문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갑 질·폭언 피해자에 대한 참고인 채택을 타진하는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이 야기도 나온다.

김병기 “제명당하는 한 있어도

탈당은 안 할 것” 김병기(사진) 전 더불어민 주당 원내대표가 5일 “제명당 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 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 사를 맡을 당시 강선우 의원 의 1억원 금품 수수를 무마했 다는 등의 의혹으로 경찰 수 사선상에 올라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저는 정 말 잘못했고 송구하다”면서도 “탈당과는 연결하고 싶지 않 다. 당을 나가면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어 “법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 라고 생각한다”며 “(통화) 다 음 날 강 의원이 그걸 확인하 니 ‘사무국장도 클리어 하다더 라, 받지 않고 돌려줬다더라’” 고 했다. 금품을 건넨 이로 지 목된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서는 “다주택 이유가 밝혀지 지 않아 컷오프(공천 배제) 의 견을 유지했다”고 했다. 부인이 3000만원 수수했다 가 돌려줬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다. (탄원서를 낸) 구의원 두 분은 총선 출마 후보자도 아니었고 그들은 내 경쟁자 측 인사였 다”고 말한 뒤 “무혐의를 받

instagram.com/joongang_on

고 은퇴하더라도 탈당 안 하 겠다.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 도”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 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인 의 일탈이 아닌 뿌리 깊은 공 천 뇌물 카르텔”이라며 “특검 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차고 도 넘친다”고 주장했다. 송언 석 원내대표도 “살아 있는 권 력과 맞닿아 있는 중대한 범 죄 수사를 경찰에 맡길 수는 없다”고 거들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클린선거 암행어사단을 발족 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 면 신속성과 무관용 원칙으로 당 대표 직권으로 즉시 비상 징계하겠다”고 말했다.

facebook.com/joongangON


22

정 치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마두로축출에놀란김정은 “ 핵전쟁 억제력 고도화 필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 인근 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김정은 국무위 원장 참관 아래 진행한 ‘극초음 속 미사일 발사훈련’이라고 밝 혔다. 김정은은 ‘핵전쟁 억제력 고도화’가 필요한 이유로 “최 근의 국제적 사변들”을 언급했 는데, 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 수엘라 대통령을 무력 축출한 걸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신문은 5일 “4일 조선인 민군 주요 화력타격집단 관하 구분대의 미사일 발사 훈련이 진행됐다”며 “평양시 역포구역 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극 초음속 미사일들은 1000㎞를 비 행해 동해상의 설정 목표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미사일 개 발의 주역인 김정식 노동당 군 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 사일총국장 등이 김정은을 수 행했다. 신문은 ‘극초음속 미사일’이 라고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기종은 공개하지 않았다. 군 당 국은 이를 KN-23 발사체에 풀 업·변칙 기동을 하는 극초음 속 활공체(HGV) 형상의 탄두 를 장착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 성-11마’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 국방안보포럼(KODEF)도 “이 번 시험은 저고도 활공비행, 사 거리 검증 시험으로 보인다”며 “향후 화성-11마의 하강단계 활 공비행 능력과 속도 증가를 위 한 발사 시험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전략 적 공격 수단의 상시 동원성과 그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부단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것 자체가 전쟁 억제력 행사에 중요하고 효과 있는 한 가지 방 식”이라며 “숨길 것 없이 우리 의 이 같은 활동은 명백히 핵전 쟁 억제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 하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 러면서 “그것이 왜 필요한가는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 주고

있다”고도 했다. 김정은의 발언은 힘의 논리 가 지배하는 국제환경에서 안 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핵억제 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기존 주 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읽힌 다. 특히 김정은이 ‘지정학적 위기’와 ‘국제적 사변’을 거론하 며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인식 시키는 것”을 강조한 건 베네 수엘라 사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 설을 공습하기도 했는데,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며 타국에 무력 행사를 서슴지 않는 도널 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 을 타깃으로 삼지 못하도록 하 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일 수 있다. 또 북한이 5일 한·중 정 상회담을 앞두고 핵탄두를 장 착할 수 있는 극초음속미사일 을 발사한 건 비핵화를 의제에 도 올리지 말라는 메시지를 발 신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신문은 이날 미사일의 궤적

靑 “한중정상, 매년 만남 공감대…

국방 당국 소통 확대키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 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 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성과 와 관련 "한중 정상이 매년 만 남을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 은 특히 국방 당국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베이 징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 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국이 외교·안보 당국을 포함해 다양 한 분야에서 전략적 대화 채널 을 복원해 정치적 신뢰를 튼튼 히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 했다. 위 실장은 "양국 간 수평적 이고 호혜적인 협력에 기초해 민생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 국 민과 기업이 전면적인 관계 복 원 성과가 실질 체감되도록 노 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FTA에서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한 노력을 www.cktimes.net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5일 중국 베이 징 한 호텔에 마련한 한국프레스센터 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 고 있다. 연합뉴스

추진하는 가운데 양국 간 서비 스 시장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 가기로 했다"며 "양국 개별기 업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호혜 적 공급망 협력 사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위 실장은 서해 불법 구조 물 문제에 대해서도 일부 진전 을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 는 바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 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 건설적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서해에 경계 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 올해부터 경계획정을 위한 차 관급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함 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한령 완화' 등 문화 교류 에 대해서는 바둑·축구 등의 분 야부터 교류를 점진적으로 교 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드라 마·영화에 대해서도 실무협의를 통해 진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내 혐한·혐중 정서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 다는 점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위 실장은 "한반도 평화 안 정이 양국에 공동 이익이란 인 식을 제고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했다"며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가운데)이 지난 4일 실시한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고 5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과 주요 데이터를 지도상에 표 시한 것으로 보이는 화면을 함 께 공개했다. 이는 해당 미사일 이 대기권 내에서 속도를 조절 하며 ‘활공·기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실전 데이터를 통해 과 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 히 극초음속미사일은 패트리엇 (PAC -3 MSE)과 고고도미사일 방어(THAAD·사드) 체계 등 한·미의 기존 미사일 방어 체계

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협적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 적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 위원은 “모니터 화면에 최대속 도 2732㎧(마하 8)와 비행거리 775.4㎞ 지점에서 속도가 마하 3.48, 고도가 43.7㎞로 표시됐다” 며 “현대적인 미사일 방어 체 계로 요격하기에는 매우 까다 로운 속도”라고 짚었다.

강훈식 “韓제품, 국내소비자

불리하게 구매...개선 방안 검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5 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 관 회의에서 "우리 기업 제품 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음에도 국내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일한 제품을 더 저 렴하게 사기 위해 해외 직구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는 정상 적이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 전했다. 이와 관련 강 비서 실장은 산업통상부, 공정거래 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 유통 구조와 시장 질서, 가격 정책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고, 국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 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 방 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관 련해서도 구조적 개선책 마련 을 강조했다. 강 비서실장은 " 여전히 사각지대와 이용 불편 이 남아 있다"며 성평등가족부 에는 신청 절차 간소화와 전달 체계 개선 방안을, 공정위에는 생리용품을 포함한 주요 필수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 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 령실사진기자단

생활용품 가격이 불공정한 구 조로 형성돼 있지 않은지 면밀 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 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해 12월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 다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하 며 실태 조사를 지시한 데 따 른 것이다. 강 비서실장은 또 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제시 한 '2026년 대한민국 대전환' 구상을 언급하며 "이제는 구호 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로 증 명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정 치

23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천하람 "현지 누나, 이혜훈에 '사퇴하세요' 전화해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이 나서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해 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천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에 이어 이 후보자까지 이재명 정권은 '갑질 정권'을 표방하는 것인가"라며 "이혜훈 기획예산 처 장관 후보자에게 오늘 당장 전화해서 '사퇴하세요'라고 이 야기하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 보좌진에게 갑질을 저질 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 지명 당시에도 보 좌진 갑질이라는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음에도 버티다가 여 론의 몰매를 맞았다"며 "결국 현지 누나가 나서서 강 후보 자를 정리했던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지난해 11월 "(강선우 당시) 후 보자가 여러 중요한 결정을 앞 두고 여러 사람과 통화하는 과 정이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 비 서관(김 실장)도 통화가 있었다 고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천 원내대표는 "이번에도 현 지 누나가 나서지 않을 수 없 는 상황까지 왔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즉 각 철회하고 국민께 사죄하라" 고 했다. 또 "이 후보자의 사퇴가 하루 하루 늦어질수록 국민께, 특히

국회 보좌진을 지망하는 국민 께 보좌진 갑질은 별일 아니라 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 했다. 이어 "강선우, 이혜훈, 김병기 등 전·현직 의원의 보좌진 갑 질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 니고, 입법부의 역량 저하를 가 져오는 국회 파괴 행위"라며 "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이혜 훈 같은 갑질 의원들을 장관으 로 지명한 것이 바로 국회 파 괴 행위"라고 비난했다. 끝으로 천 원내대표는 "늦었 지만, 오늘이라도 보좌진 갑질 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 이며 중대한 결격 사유라는 명 확한 신호를 줘야 한다"며 "현 지 누나의 조속한 등판을 바란 다"고 말했다.

김도읍“불쏘시개 역할 다했다” 사퇴 장동혁 마이웨이 리더십 흔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정책위의장직에서 스스로 물러 났다.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 의 정책위의장직 제안을 수락 한 지 4개월 만이다. 당헌·당규 상 임기는 1년이지만 8개월 일 찍 물러났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신

뢰받는 정당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사퇴한 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치 권 안팎에선 장 대표와 김 의원 의 엇박자가 사퇴 원인 중 하나 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김 의 원이 그간 장 대표와 달리 중도 외연 확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

5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송언석 원내대표. [연 합뉴스]

과의 단절을 주장해 와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민께 불안과 혼 란을 드린 점을 참담한 심정으 로 깊이 새기고 있다. 국민의힘 이 배출한 대통령 재임 중에 계 엄 사태가 발생했다는 자체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은 발언 직후 장 대표에 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 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 결집, 신년 외연 확장’을 주장해 온 장 대표는 김 의원에게 “연 말까지 기다려 달라”고 설득했 다고 한다. 부산 강서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인 김 의원은 당내에서 합 리적인 중도 성향 인사라는 평 가를 받는다. 그런 김 의원이 불과 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 나자 당 내부에선 “지도부 강성 색채를 중화시키는 균형추 구 실을 했던 김 의원의 사퇴를 걱 정하는 의원이 많다”(영남 중 진), “연초부터 장 대표의 리더 십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수도 권 의원) 등 반응이 나왔다. 정 치권의 시선은 8일로 예정된 장 대표의 당 쇄신안 발표에 쏠리 고 있다. 당 관계자는 “인재 확 보 방안과 미래 비전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ID:cktimes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 다. 연합뉴스

조국 “與 공천 헌금 의혹은 적폐…

개인 일탈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병기 전 원 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연루 된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개 별 인사들의 일탈”로 규정한 데 대해 “잘못된 진단”이라며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벌 어지는 일은 나쁜 제도와 독 점에 의한 적폐”라며 “판단이 잘못되면 처방도 치료도 엉뚱 해지기 마련”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문제 있는 몇몇 인물을 솎아내고 잘하겠다고 고개 숙 이는 정도로 넘어가선 안 된 다”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 사와 진상 규명 필요성을 강 조했다.아울러 다인 선거구 확 대와 선거법 개정을 통해 공 천 대가에 대한 몰수·추징 및 벌금 부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돈을 주고받은 사람은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며 “‘돈 공천’ 에 의한 재·보궐 선거에는 해 당 정당이 공천을 못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저희가 정의당처럼 진보 정당 또는 계급 정당이라고 말하지는 않 는다”며 “저희는 국민적 대중 정당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당과 저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 권 재창출을 위한) 레드팀 역 할을 할 것”이라며 “합당론 또 는 심상정의 길, 그런 길을 갈

instagram.com/joongang_on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국회에 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생각은 없다”고 했다. 민주당 공천헌금 문제에 대 해선 “도덕성 문제를 강탈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지방선거 전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 다”고 우려했다. 신장식 최고위원은 이날 같 은 회의에서 공천헌금 수수 의 혹과 관련해 특검을 주장한 국 민의힘을 향해 “지금 단계에서 특검 필요성이 입증됐다고 보 긴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국 민의힘이 원한다면 돈 공천을 포함한 모든 정당(을 대상으 로) 전면 특검으로 하자”고 덧 붙였다. 신 최고위원은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024년 총선 을 앞두고 이철규 의원에게 단 수공천을 청탁하는 정황이 담 긴 녹취 내용을 거론하며 “타 당을 향한 무차별적 정치공세 는 똥밭에서 지금도 구르는 개 가 겨 묻은 개를 탓하는 일”이 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 민의힘의 돈 공천 역사부터 조 사하고 청산하라”고 지적했다.

facebook.com/joongangON


정 인터뷰 치 24 특별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나이아가라는 세계적인 관 광지라는 수식어를 오래도록 지켜왔다. 그러나 그 명성만으 로 지역 전체가 충분히 성장 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폭 포를 중심으로 한 방문은 대 부분 며칠에 불과했고, 체류는 제한적이었으며, 소비의 흐름 은 특정 지점에 머무르기 쉬 웠다. ‘보고 돌아가는 관광’이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나이아 가라는 늘 다음 단계가 필요 하다는 질문과 마주해 왔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발표한 'Destination Niagara'는 이 오래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 설계하겠다는 전략이다. 연간 1,300만 명의 방문객을 2,50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평 균 체류 기간을 1.5일에서 4일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는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나이아가라 지역에 연간 3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관광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온타 리오 주 문화·관광·게이밍 장 관이자 윌로우데일 지역구 MPP인 스탠 조 (Stan Cho) 가 있다. 그가 설명하는 'Destination Niagara'는 ‘시설을 더 짓는 계획’이 아니다. 자연경관, 문화 콘텐츠, 미 식과 와이너리,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www.cktimes.net

스탠 조

Stan Cho

‘온타리오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 'Destination Niagara'를 주도하는 경쟁력·포용 성장의 정책 [사진: 스탠 조 온타리오 주 관광·문화·게이밍 장관]

교통 인프라를 하나의 여정으 로 엮는 연결의 전략이다. 관 광객이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이동하고 얼마나 머무 르며 무엇을 경험하느냐가 도 시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인식 이 이 정책의 출발점이다. ▶연결성이 곧 거대한 하 나: 관광 자산을 하나의 여정 으로 묶는 전략 Destination Niagara의 핵심은 관광 명소, 게 임 산업, 와인·미식 관 광, 예술·문화, 교통 인 프라라는 다섯 개의 축 을 동시에 작동시키 는 통합 비전이다. 각각의 자산을 개 별 포인트로 두는 대신, 방문객의 하 루와 이동 동선을 기준으로 다시 배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 해 관 광 경험 을 보 다 원 활하

고, 연결성 높으며, 기억에 남 는 여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전략의 골자다. 이 연결 전략을 상징적으 로 보여주는 프로젝트가 ‘나 이아가라 리버 라인(Niagara River Line)’이다. 퀸 빅토리 아 파크를 따라 3.8km 구간을 운행하는 사계절 자동 전기 트램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 는 교통수단이자, 이동 자체가 경험이 되는 장치다. 폭포에서 끝나는 방문을 공원, 문화 공 간, 미식과 쇼핑으로 자연스럽 게 이어주며 체류 시간을 확 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통 접근성 개선 역시 같 은 맥락에 놓여 있다. GO 트 레인 서비스 확대, QEW 고 속도로 개선, 지역 공항 확장 및 접근성 강화 검토 등은 나 이아가라를 ‘멀리 있는 관광 지’가 아니라 ‘쉽게 닿을 수 있는 체류형 목적지’로 재배 치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교 통 인프라가 정비될수록 방문 객은 폭포 하나가 아니라, 지 역 전반의 관광 자산을 하나 의 연속된 여행으로 경험하게 된다. Destination Niagara는 공 공 자금만으로 추진되는 사업 이 아니다. 테마파크, 대관람 차,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주요 프로젝트는 민간 투 자를 유치하는 경쟁 방식으 로 진행된다. 정부는 판을 설 계하고 기준을 세우며, 민간은 자본과 운영 역량을 가지고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은 공정한 조달과 평가다. 누 가 참여하느냐보다, 어떤 기준 과 절차를 거쳐 선정되느냐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가 프로젝트의 신뢰를 좌우한 다. 조 장관이 반복해 강조하 는 ‘프로세스’는 바로 이 지점 에서 나온다. ▶ 글로벌 경쟁력: 왜 나이 아가라인가 Destination Niagara는 지 역 차원의 관광 전략에 머물

오늘날의 국제 관광객은 단 순한 방문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경험을 기대한다. 각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농산물, 성장하는 미식 문화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쇼 페스티벌'은 이 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자산이 다. 이미 국제 크루즈선을 통 해 고소득 해외 관광객들이 나이아가라를 방문하고 있으 며, 이들을 위해 더욱 수준 높 은 관광 인프라와 체험 요소 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상향된 체류 인프라 를 결합하기 위해 '나이아가 라 파크 마리나'의 세계적 수 준 재개발, 그리고 역사적인 ' 토론토 발전소'를 나이아가라 최초의 5성급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시키는 계획이 그 예다. 호텔에는 고급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쇼핑 시설이 함께 조 성될 예정이다. 카지노 시장 확장 가능성 역시 이 전략의 일부다. 신규 카지노 개발은 단순한 시설 추가가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국제적 아티스트, 고 급 다이닝과 프리미엄 쇼핑으

[사진: 스탠 조 온타리오 주 관광·문화·게이밍 장관과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 수상]

지 않는다. 글로벌 관광 시장 에서 나이아가라가 어떤 위 치를 차지할 것인가라는 질 문을 정면으로 던진다. 라스 베이거스나 싱가포르 같은 엔터테인먼트 허브와 비교할 때, 나이아가라의 경쟁력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이다. 조 장관은 나이아가라가 이 미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갖 추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와인과 미식, 게임, 문화 전 반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나이아 가라 폭포라는 상징적 자연경 관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 지도를 갖고 있다. 이는 토론 토 같은 대도시보다도 강력한 관광 브랜드 자산이다.

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엔터 테인먼트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조 장관은 이를 위해 기 존 카지노 사업자 및 글로벌 카지노 기업들과 활발히 협상 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나이아가라를 ‘폭포 관 광지’에서 ‘체류형 엔터테인먼 트 목적지’로 확장시키는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조 장관은 이러한 대규모 메가 프로젝트를 위해 대형 민간투자 방식의 글로벌 입찰 제도와 정부의 리스크 관리 정책을 이미 준비 중이다. 충 분한 사전 자격과 수행 능력 을 평가할 수 있도록 까다로 운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였고 온타리오와 토론토에서 이미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특별 정인터뷰 치 25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경험한 대형 민간투자 방식의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오류와 약점을 보완하였다. ▶ 상생·포용 성장: 대규모 투자와 지역 소상공인의 공존 대규모 민간 투자가 유입될 때마다 제기되는 우려는 지역 소상공인의 소외다. Destination Niagara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전략의 목표를 분명히 한다. 이 전략은 온타리오 주 경제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동 시에,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번영에 투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체류 기 간이 길어질수록, 지역 레스토 랑과 장인, 소규모 비즈니스가 참여할 기회는 오히려 확대된 다. 오늘날 관광객은 지역색이 살아 있는 경험을 찾으며, 이 는 소상공인에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중요한 것은 대형 시설 안에 소비가 갇히 지 않도록 도시의 동선과 접 근성을 설계하는 일이다. 그래 서 Destination Niagara에서 ‘연결성’은 단순한 편의가 아 니라 포용 성장을 전제 조건 으로 한 기능이라고 말한다. 조 장관은 대규모 투자로 관광의 파이가 커질수록 다양 한 가격대와 형태의 소비가 동시에 활성화된다고 하며 고 급 호텔과 레스토랑만이 아 니라, 모텔과 동네 식당, 지역 상점까지 함께 움직이는 구조 를 만드는 것이 이 전략이 지 향하는 바라고 한다. 오히려 현재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소 외되고 있는 소상공인들마저 이번 'Destination Niagara'를 기회로 더 확장된 비즈니스의 기회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 생활로 이어지는 정책

[사진: 지역행사에 참여하는 스탠 조 장관]

철학: 교통·돌봄·주거·지역 지 원 스탠 조의 정치가 나이아가 라 개발 정책에서만 읽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재직 성과를 살펴보면, 정책을 '시민의 삶' 단위로 바 라보는 관점이 일관되게 드러 난다. 교통, 돌봄과 의료, 주 거, 지역 지원은 서로 다른 분 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삶 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 만드 는 하나의 철학으로 연결된다. 온타리오 라인 건설, 핀치 LRT 개통, 영-노스 지하철 노선 연장, 자전거 차로 조정 과 주요 인터체인지 개선 등 교통 정책은 이동 시간을 줄 이는 동시에 의료·교육·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 을 한다. 이는 단순한 교통 투 자가 아니라, 도시의 시간표를 다시 구성하는 작업이었다. 의료와 돌봄 분야에서도 같 은 관점이 적용된다. 노스욕 종합병원과의 협력, 장기요양 시설과 치료 환경 개선, 그리 고 난임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는 돌봄을 복지가 아닌 지역 지속성의 기반으로 다룬 결과다. 특히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의료·돌봄 접근성은 곧 경제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다. 주거 정책 역시 단편적 혜 택에 그치지 않는다. 첫 주택 구매자의 신규 주택 구입 시 HST 부담 완화는 내 집 마련 과정에서 한꺼번에 몰리는 비 용 부담을 줄여,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고령자가 익숙한 집에서 더 오래 안전 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돌봄 서비스에 투자한 점도 주거와 돌봄을 분리하지 않는 접근이다. 여기에 '온타리오 트릴리엄

재단'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단체 지원이 더해진다. 지역은 정부 서비스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커뮤니티 단체와 로컬 네트워크가 살아 있어야 정책 의 효과가 현장까지 전달된다. 스탠 조의 성과 목록에서 지 역 지원이 중요한 비중을 차 지하는 이유다. ▶ 한인사회와 스탠 조: 보 이지 않는 거리를 좁히는 정 치 이러한 정치와 정책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는, 스탠 조의 역할이 한인사회에 갖는 의미 이다. 그것은 단순한 정체성 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결정 에 대한 구조와 접근성 문제 다. 그는 주정부 핵심 포트폴 리오를 맡아 대형 프로젝트와 예산, 조달 구조를 다루는 위 치에 있다. 눈에 자주 띄는 방 송용 정치인은 아닐지라도, 실 제로 결정이 이루어지는 테이 블에 늘 그가 앉아 있다. Destination Niagara가 성 공적으로 궤도에 오를 경우, 관광·문화·인프라·투자와 고 용의 흐름은 크게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한인 기업과 전 문 인력, 문화 단체가 참여할 접점도 늘어난다. 한인사회가 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상징이 아니라, 이러한 구조 적 기회와 연결되어 있다. 지지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 다. 정책을 이해하고, 참여할 지점을 찾으며, 필요한 질문을 던질 수 있을 때 지지는 힘이 된다. 스탠 조가 말하는 ‘영향 력’은 결국 커뮤니티가 정책의 흐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여는 힘이다. ▶ 정치는 함께 완성하는 일이다 스탠 조 장관이 집에 머무 는 시간은 한 달 평균 열흘 남짓에 불과하다.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지역 을 오가며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가며 다음 단계의 결정을 준비하는 데 쓰인다. 이 일정은 개인의 희생을 강조하기 위한 일화가 아니라, 그가 정치를 어떤 방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서에 가깝다. 그의 정치에는 ‘머무름’보다 ‘움직 임’이 먼저 온다. Destination Niagara는 그가 이제 막 꺼내 든 또 하나의 거 대 전략이다. 이미 완성된 성

ID:cktimes

과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되어야 할 실행의 구조다. 이 전략은 발표 자체로 평가받 지 않는다. 방문객이 폭포에서 멈추지 않고 이동하며, 하루를 넘겨 머무르고, 그 소비와 경 험이 지역 전반으로 흘러갈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이 정책은 화려한 약속보다, 연결이 실제로 작동하는 순간 을 기다리는 정책이다. 스탠 조의 정치가 일관되게 보여주는 태도는 분명하다. 선 언보다 실행을, 구호보다 구 조를 중시한다는 점이다. 교 통 인프라를 통해 사람의 이 동을 잇고, 돌봄과 의료 정책 으로 삶의 불안을 줄이며, 주 거와 지역 지원을 통해 공동 체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관광 과 산업 전략으로 미래의 성 장을 준비한다. 이 모든 정책 은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 지만,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 다. 삶의 여정을 더 안정적으 로 이어가게 하는 정치의 역 할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 스탠 조(Stan Cho) 장관 의 주요 정책 ▶교통·이동 인프라 · 온타리오 라인(Ontario Line) 건설 추진 · 핀치 LRT(Finch Light Rail Transit) 개통 및 지역 연 계 강화 · 영· 영·노스(Yonge North) 지 하철 노선 연장 계획 추진 · 영 스트리트· 스트리트·401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개선 · 광역 고속도로 및 지역 도 로 투자 확대 · 자전거 차로 조정 및 교통 흐름 개선 정책 추진 · 대중교통 통합 요금제 One Fare 프로그램 연장 (연 간 최대 교통비 절감 효과) ▶의료·돌봄 정책

instagram.com/joongang_on

· 노스욕 종합병원과 협력하 여 환자 진료 환경 및 병상 접 근성 개선 · 개인 병실 및 전용 욕실을 갖춘 장기요양 시설 확충 추 진 · 고령자가 자택에서 더 오 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 록 재택 돌봄(Home Care)서 비스에 대규모 투자 · 난임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주정부 차원의 재정 투 자 확대 ▶주거 정책 · 첫 주택 구매자(First-Time Home Buyers) 대상 신규 주 택 구입 시 HST 부담 완화 · 내 집 마련 과정에서 발생 하는 초기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주거 진입 장벽 완화 ▶교육·지역 사회 · 윌로우데일 지역 내 2개 공립학교 증축 완료 및 신규 가톨릭 학교 건립 추진 · 온타리오 트릴리 엄 재단(Ontario Trillium Foundation)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비영리·커뮤니티 단체 지 원 확대 · 즉석음료 및 주류의 편의 점 판매 제도 추진 ▶관광·문화·경제 전략 · Destination Niagara 전략 발표 및 추진 · 나이아가라 리버 라인 (Niagara River Line) 전기 트램 프로젝트 추진 · 나이아가라 파크 마리나 세계적 수준 재개발 계획 추 진 · 토론토 발전소를 활용한 나이아가라 최초 5성급 부티 크 호텔 프로젝트 ·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 업을 통한 체류형 경제 구조 전환 추진

facebook.com/joongangON


26

정 치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트럼프가 '캐나다'를 괴롭히는 '진짜'이유? 'CUSMA'가 무엇이고 미국의 노림수는 무엇인가 캐나다·미국 무역협상이 “온 타리오의 반(反)관세 TV 광 고”를 계기로 멈춰 섰다는 뉴 스는 표면에 가깝다. 2025년 10월, 트럼프가 해당 광고(레 이건 발언을 편집해 관세를 비판하는 내용)를 문제 삼아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는 이 미 국제 뉴스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사건이 곧바로 “캐나다만 유독 괴롭힌다” 는 인상으로 이어진다면, 핵 심을 놓치기 쉽다. 트럼프의 대(對)캐나다 강경 드라이브 는 감정·정치·제도(협정 조항) 가 겹쳐지는 지점에서 설명 될 때 가장 또렷해진다. 특히 CUSMA(USMCA) 체결 직후 부터 누적된 낙농 TRQ(저율 관세할당) 갈등은, 2026년 7월 1일로 못 박힌 ‘6년차 공동 리 뷰’(Joint Review) 국면에서 협상 레버리지로 재가동될 여 지가 있다. 즉, 내년 7월로 다가온 재 협상에서 미국이 예측하지 못 했던 캐나다의 전략에 패배한 실수를 만회하고 우위를 점하 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크 다는 분석이다. ▶ 300% 관세 장벽과 '클 래스 7' 파동 캐나다의 낙농 시장은 '공급 관리 시스템(Suppl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강 력하게 보호된다. 이 시스템은 생산 할당제, 가격 통제, 그 리고 외국산 낙농 제품에 대 한 최고 300%에 달하는 초고 율 관세 부과라는 세 가지 핵 심 방식을 통해 유지된다. 미 국은 이 고강도 보호 장벽을 허물고 자국 유제품의 캐나다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USMCA(CUSMA) 협상의 주 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미국을 자극했던 것은 캐나다의 '클래스 7' 우유 등 급 제도였다. 2010년대 이후 저탄고지(Low-carb, highfat) 다이어트 유행으로 버 터(유지방) 수요가 급증하면 서, 그 부산물인 탈지유와 농 축 단백질의 잉여가 증가하였 다. 캐나다 정부는 이 남아도 는 원료들을 포함한 초여과유 (Ultra-filtered milk)를 '클래 www.cktimes.net

스 7'으로 분류하고, 이를 국 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국 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조치는 미국산 초여과유 수출에 치명타를 입혔다. 당시 미국은 해당 품목을 무관세로 캐나다에 수출하고 있었으나, 캐나다 내에서 클래스 7 제품 이 저가로 풀리면서 미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급격히 상실되었다. 이는 전통적으로 초여과유 수출을 통해 큰 이 익을 얻던 위스콘신 등 미국 의 '낙농 벨트(Dairy Belt)' 지 역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혔으 며, 미국산 초여과유 수출액 이 2015년 1억 7천만 달러에서 2018년 3,200만 달러 수준으로 급감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지역은 2016년 트 럼프 당선의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장에만 머물게 된 것이다. 미국 정치·외교 정책을 전문 으로 연구하는 정치학자 김지 윤 박사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 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 상황을 협정 이행에 대한 '통수'이자 ' 배신'으로 인식했다. 협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질적 인 이익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당했다는 심리적 작용은, 현재 트럼프의 대(對)캐나다 분노와 강경 노선을 심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분석 했다. 당시 협상 최전선에 있었 던 제이슨 그리어(Jason Greer) 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 표 역시 이러한 '뒤통수' 상황 을 직접 경험한 인물로, 캐나다 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협박 과 괴롭힘은 내년 2026년 7월로 예정된 USMCA 조인트 리뷰를 앞둔 기선 제압용 압박으로 해 석된다.

▶캐나다의 TRQ 꼼수: 완제 품 대신 원료만 수입한 캐나다 트럼프 행정부는 USMCA 협 상에서 이 문제를 집요하게 공 격하여, 결국 클래스 7 등급을 철폐시키고 미국산 낙농 제품에 대해 캐나다 시장의 3.6%에 달 하는 저율관세할당(TRQ) 쿼터 를 확보하는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 결과는 트럼프 대 통령이 예상했던 미국의 승리 로 이어지지 못했다. 바로 캐나 다의 TRQ 운용 방식 때문이다. 미국은 이 TRQ 쿼터를 활용 하여 미국산 치즈나 아이스크 림과 같은 완제품들이 캐나다 마트에 무관세로 진입하고, 미 국 낙농업계가 고마진을 얻기 를 기대했다. 그러나 캐나다 정 부는 이 쿼터 배분 권한을 캐나 다 유통업자 대신 캐나다 낙농 생산업자(Producer)들에게 부 여하였다. 캐나다 생산업자들은 자신 들의 완제품과 경쟁하게 될 미 국산 완제품 대신, 마진이 훨 씬 낮은 미국산 낙농 원료를 수 입하는 데 이 TRQ를 사용했 다. 캐나다 입장에서는 약속한 3.6%의 쿼터량을 채웠다고 주 장할 수 있지만, 미국 입장에서 는 고수익 완제품 시장 접근이 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낮은 수익성의 원료 시

▶ 2026년 7월 1일 ‘공동 리 뷰’의 덫: 협정은 자동 연장이 아니라 ‘재확인 게임’ USMCA(CUSMA)에는 6년 마다 협정을 점검하고(첫 공동 리뷰는 2026년 7월 1일), 각국 이 연장 의사를 확인하지 않으 면 만료 카운트다운이 작동하 는 구조(일명 ‘선셋 메커니즘’) 이 들어 있다. 이 장치는 협정 운영을 기술 관료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정 권의 정치적 선택으로 끌어올 린다. 즉 2026년은 ‘분쟁 1~2차 의 승패’와 별개로, 트럼프가 “다시 테이블에 올려라”라고 말 하기 좋은 제도적 창구가 열린 해다. 캐나다는 이미 공급관리(낙 농·가금·계란)를 향후 무역협상 에서 더 내주지 못하도록 하는 방향의 입법을 마무리했다. 연 방 의회 법안 C -202는 2025년 6 월 26일 재가를 받아 법으로 확 정됐고, 국제통상에서 특정 품 목(공급관리 품목)에 관한 약속 을 제한하는 취지로 요약된다. 이 조치는 캐나다 국내 정 치에선 “농가 기반 방어”로 읽 히지만, 미국 협상가 시각에선 “더 이상 협상으로 못 얻는다” 는 신호가 된다. 리뷰 국면에서 트럼프가 압박 강도를 올릴 요 인이 커지는 대목이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Donald Trump. AI]

▶‘광고 파동’은 명분이었고, 실제 목적은 협상 레버리지였다 2025년 10월 온타리오 주정부 가 내보낸 반(反)관세 광고는, 표면적으로는 트럼프가 무역 협상 중단을 선언하기에 충분 히 자극적인 사건이었다. 로널 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관세를 비판하는 이 광 고는 미국 내 보수층의 감정선 을 직접 건드렸고, 실제로 로이 터와 AP 등 주요 외신들은 이 를 협상 중단의 ‘직접 계기’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 사건 하나만으로 “왜 트럼프가 하필 캐나다를 겨 냥했는가”를 설명하기에는 분 명 한계가 있다. 광고는 트리거 였을 뿐, 본질적인 이유는 훨씬 구조적인 데 있다. 첫째, 캐나다는 미국이 안 보·공급망·에너지·핵심 광물 등 에서 깊게 의존하고 있는 국 가다. 다시 말해, 관계를 완전 히 끊을 수는 없지만 압박을 가 했을 때 상대가 쉽게 이탈하지 도 못하는 위치에 있다. 둘째, USMCA(CUSMA)는 2026년에 협정 유효성을 다시 확인하는 ‘공동 리뷰’ 절차가 예정돼 있 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정치적 압박을 협상 카드로 전환하기에 매우 유리한 제도적 창구다. 셋 째, 낙농 TRQ 분쟁을 둘러싸고 이미 트럼프 진영과 미국 낙농 업계에는 “캐나다가 협정의 정 신을 교묘히 피해 갔다”는 불만 과 감정의 서사가 축적돼 있다. 이 세 가지 조건이 겹치면서, 캐나다는 트럼프에게 ‘때리기 쉬 우면서도, 성과를 만들기 좋은 상대’가 된다. 2026년을 앞둔 시 점에서는 이러한 계산이 더욱 노골적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다. ▶ 낙농 분쟁은 출발점일 뿐,

진짜 쟁점은 협정의 힘의 균형 이다 낙농 TRQ 문제는 단순히 유 제품 한 품목의 시장 접근을 둘러싼 다툼이 아니다. 그것 은 USMCA(CUSMA)가 약속 한 ‘시장 개방’이 실제로 어떻 게 구현돼야 하는지, 그리고 협 정 문구와 제도 설계 중 무엇이 더 우선하는지를 둘러싼 상징 적 분쟁이다. 첫 번째 분쟁 패널에서 미국 은 캐나다의 TRQ 운용 방식 이 협정 조항을 위반했다는 판 정을 이끌어냈다. 반면 두 번째 분쟁에서는 캐나다가 제도를 일 부 수정한 이후의 운용 방식이 협정에 부합한다는 판단을 받아 냈다. 이 엇갈린 결과는 갈등을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정치적 해석의 여지를 키웠다. 미국은 “형식만 맞춘 채 실질을 비켜 갔다”고 느꼈고, 캐나다는 “규 칙은 지켰다”고 주장하게 됐다. 여기에 2026년 7월 1일로 예 정된 USMCA(CUSMA) 공동 리뷰라는 제도적 이벤트가 더 해지면서, 트럼프의 대(對)캐나 다 압박은 단기적인 감정 표출 이라기보다 장기 협상을 염두 에 둔 전략적 움직임으로 읽힌 다. 결국 이 갈등의 핵심 질문 은 더 이상 낙농에 있지 않다. 캐나다가 최우방국이기 때문 에 더 공격받는 것인가, 아니 면 최우방국이라는 관계 자체 가 미국 국내 정치에서 가장 손 쉽게 ‘성과’로 전환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선택된 것인 가. 트럼프의 캐나다 압박은 바 로 이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 에 가깝다. 지난 수개월 간 그가 주장하 는 대부분의 성과는 최우방국 들을 제물로 삼은 결과였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경 제

27

더드림모기지칼럼

OSFI임대 소득 규정 변화(1-2)

유은주 The Dream Financial Corp.

416-320-2771

juneyumtg@gmail.com

▲2026년 캐나다 주택 투 자자들에게 찾아오는 큰 변화 OSFI (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임대 소득 규정 강화 캐나다 부동산 시장, 특히 주택 임대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중요 한 소식이 있습니다. 2026년 1월부터 캐나다 은 행 및 금융 기관을 감독하는 연방 금융기관 감독청(OSFI) 이 주택 담보 대출(모기지) 규정을 대폭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규정의 핵심은 대출 심사 시 소득을 계산하는 방

식이 바뀐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투자자들이 기 존 주택에서 발생하는 임대 소득과 개인 급여 소득을 합 산하여 다음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심사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 부터는 이와 같은 소득의 이 중 계산(double-counting)이 금지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 습니다. ·각 부동산은 독립적으로 심사: 새로운 규정에 따라, 각 투자 부동산의 모기지 심사는 해당 부동산 자체의 순 임대 소득(경비 제외)을 기준으로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위험 자산 분류: 모기 지 심사에서 필요한 소득의 50% 이상을 임대 소득에 의 존하는 경우, 해당 대출은 &#39;임대 소 득 창출 주거용 부동산 (IPRRE)&#39;으로 분류됩니

다. ·은행의 자본 준비금 증 가: 은행은 IPRRE(IncomeProducing Residential Real Estate)로 분류된 대출에 대해 더 많은 자본 금(Capital Buffer)을 예비로 쌓아두어야 합니다. 은행의

비용이 증가하므로, 이 부담은 자 연스럽게 대출 금리 인상이나 대출 조건 강화 형태로 투자 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 0.05%~0.10% 금리 인상 예 상)

TSX·미국 증시 동반 상승 미국 물가 지표에 투자심리 회복 다는 우려가 컸다”며 “마이크론 실적은 최소한 오늘 하루만큼 은 그런 걱정을 덜어줬다”고 말 했다.

캐나다와 미국 증시가 18일 (목)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국의 최신 소비자물가지수(CPI) 가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신호를 줬고, 이에 따라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 난 것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를 끌어올렸다. 캐나다의 대표 지수인 S&P/ TSX Composite는 장중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고, 뉴욕 증 시 역시 주요 지수가 모두 올 랐다. 시장에서는 “최근 며칠간 이어진 조정 국면에서 방향을 다시 위로 틀게 만든 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CPI 2.7%…여전히 높지만 ‘안도감’은 확산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 비 2.7% 상승했다. 이는 여전히 Federal Reserve의 공식 목표 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긴축을 자극 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해석이 우세했다. J. Zechner Associates의 회 장 겸 수석 주식 운용역 John Zechner는 “지난주부터 기술주 를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졌지 만, 이번 물가 지표가 분위기를

[Unsplash @Yorgos Ntrahas]

바꿨다”며 “금리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 다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주식 시장의 핵심 변 수다.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 자 금 조달 부담이 줄고, 성장주· 기술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투자 자들은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 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동시에 경계하고 있다.

▲기술주가 상승 견인…AI·데 이터센터 우려 완화 이날 상승장의 중심에는 기 술주가 있었다. 캐나다 시장에 서는 Shopify가 3.08% 상승하 며 TSX 지수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최근 기술주 전반 에 퍼졌던 조정 압력이 다소 완 화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 증시에서는 Micron

Technology가 주목을 받았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 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 적과 향후 전망을 제시하며 주 가가 10% 급등했다. 이는 데 이터센터 확장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메모 리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제크너는 “최근 AI와 데이터 센터 투자 열기가 너무 앞서갔

ID:ck_times

▲마리화나 관련주는 약세… 정책 기대와 시장 반응 엇갈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리화나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관련 주식들은 오 히려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 번 조치가 의료 연구 확대 가능 성은 열었지만, 비범죄화까지는 나아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 했다. 이에 따라 Tilray Brands는 4.88% 하락, Canopy Growth 는 12.45% 급락했다. Aurora Cannabis와 Organigram Global도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으로 TSX는 31,440.85로 상승했고, 뉴욕 증시 에서는 다우·S&P500·나스닥 지 수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캐나 다 달러는 미화 72.60센트 수준 에서 거래됐으며,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 금 가격은 하락했다. 시장은 당분간 미국 물가 흐 름과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 그 리고 기술주 실적이 이어지는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 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joongang_on

ck_times


28

경 제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2026 캐나다 모기지 시장: “조정의 해”인가 “재도약의 서막”인가? 2026년 캐나다의 모기지 시 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 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 기가 될 전망입니다. 금리, 집 값, 대출자들의 부담, 경제 변 수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단일한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 렵지만, 몇 가지 핵심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금리 정책: “안정 속 불확 실성”이 핵심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기 준금리 향방이 2026년 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 많은 주요 금융기관은 현재 수준(약 2.25%)을 유지할 것이 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은 연말에 소폭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합니다. · 그러나 중앙은행 스스로 도 향후 금리 방향을 명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

혀, 정책 결정에 따른 변동성 이 존재합니다. 금리는 2026년 대체로 안정 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인플레 이션··무역 이션 무역··경제성장 등의 변수 에 따라 반등 여지도 남아 있 습니다. 2. 모기지 금리 전망: “완만 한 하락 또는 보합” · 정책금리 유지 + 장기 국 채 수익률 안정으로 인해 모 기지 금리는 급격히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고정금리는 여전히 변동폭 이 크고,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오히려 소폭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 단기 변동금리는 정책금리 와 비슷하게 움직이며 보합세 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주택시장과 모기지 수요:

“완만한 회복 vs 조심스러운 반등” · 조심스러운 낙관론: 일 부 기관은 2026년이 “재설정 (reset)”의 해로 시장이 큰 변 동 없이 거래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 부담 가중론: 반면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저금리 시 대에 체결한 대출 갱신 시점 을 맞아 월 상환액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 다. 특히 2020~2021년의 초저 금리 모기지 계약 갱신 부담 이 2025~2026년에 본격화되어 일부 가계의 재정 압박이 커 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대출자 관점: 부담 증가 vs 전략적 기회 ▶부담 요인 · 갱신 시점의 “상환 부담 증가” - 저금리 시기 계약자

박재형 Jay Park

416.797.9633 jay.park@limetreefinancial.com

들은 높은 현재 금리로 인해 월 상환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부채 수준 증가 및 연체율 위험 - 일부 금융기관이 비우 량 모기지 연체율 증가를 보 고하고 있으며, 가계 부채 관 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회 요인 · 금리가 안정되거나 소폭 하락할 경우, 재융자 및 신규 대출 활동이 회복될 여지가 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완 화되면 특히 첫 주택 구매자 들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 니다. 5. 종합 전망: 2026년은 “균형의 해” 2026년 캐나다 모기지 시장 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트렌드 가운데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1) 안정적 금리 환경 - 중앙 은행 금리 정책이 큰 변동 없 이 유지될 가능성이 큼. 2) 모기지 금리 보합/완만한 조정 - 고정· 고정·변동 금리 모두 급변보다는 소폭 조정 수준. 3) 부분적 주택시장 회복 + 대출자 부담 - 일부 회복 조 짐이 있지만 부담 증가 리스 크가 여전히 존재. 2026년 캐나다 모기지 시장 은 정책, 금리, 실수요의 상호 작용 속에 불확실성과 안정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모습을 띨 것입니다. 금융 환경의 큰 틀 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 지하되, 실제 대출자와 주택 구매자의 경험은 금리 갱신, 지역별 시장 상황, 소득 여건 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캐나다 통관 포털 도입 1년, 현장 혼선지속 디지털 전환 취지 무색… 물류지연·소비자 부담 우려 캐나다 연방정부가 통관·관세 납부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목 표로 도입한 온라인 포털이 시 행 1년이 넘도록 현장에서 불편 을 낳고 있다. 반복되는 시스템 장애와 복잡한 등록 절차로 인 해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그 여파가 소비자 물가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4년 10월 공식 가동된 CARM(CBSA Assessment Revenue Management)은 총 7 억600만 달러가 투입된 대형 연 방 디지털 프로젝트로, 종이 기 반 통관 시스템을 전면 대체하 겠다는 목표 아래 출범했다. ▲“간소화 대신 행정 부담만 늘었다”는 업계 반응 캐나다국경서비스청(CBSA) 은 CARM이 20만 개 이상의 수입·운송 기업이 관세 납부와 통관 서류 제출을 하나의 플랫 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현장 www.cktimes.net

적했다.

[Unsplash @hermes-rivera]

에서는 등록 지연과 고객 지원 부족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빈 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캐나다독립사업연맹(CFIB)의 미셸 오저 이사는 “많은 기업이 사실상 한계점에 다다랐다”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 기업의 CARM 등록에는 평균 2주, 해외 수입 업체의 경우 최대 2개월까지 소

요되는 것으로 업계는 전하고 있다. 기존에는 세관 브로커가 수 입업체를 대신해 대부분의 행 정 절차를 처리했지만, CARM 도입 이후에는 수입업체가 직 접 등록과 관리 책임을 져야 하 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캐나다세관브로커협회(CSCB)는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은 행정 혼란에 빠지기 쉽다”고 지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잦은 시스템 장애, 결국 소 비자 가격으로 전가될 가능성 기술적 안정성 문제도 계속 되고 있다. 캐나다국제화물운송 협회(CIFFA)에 따르면 CARM 은 첫 해에만 약 50차례의 시스 템 중단을 겪었으며, 상당수는 예고 없이 발생했다. 일부 사례에서는 화물이 수 일간 국경에 묶이거나 임시 창 고에 보관되며 추가 비용이 발 생했고, 업계는 이러한 비용이 공급망 전반에 누적돼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경고한다. 미국 무역대표부 (USTR)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시스템 장애 시 대체 관세 납 부 수단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CBSA는 이에 대해 “2024년 12월 이후 시스템 가동률은 99% 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하며, 올해 관세·세금 징수액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392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 서는 “통계와 현장 체감은 다르 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통관, 국가 경쟁력 시험대에 올라 CBSA는 최근 세관 브로커의 사업자 번호를 활용한 간소 등 록 방안 등을 검토하며 제도 보 완에 나섰다. 그러나 업계는 실 질적인 고객 지원 강화와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 체계가 마련 되지 않는 한 혼란은 계속될 것 이라고 보고 있다. 미·캐나다 통상 갈등과 글로 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이어지 는 상황에서, 통관 시스템의 신 뢰성은 곧 캐나다의 무역 경쟁 력과 직결된다. CARM이 ‘디지 털 정부’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 나의 행정 부담으로 남을지는 향후 개선 속도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경 제

29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이장원 회계칼럼

HST Rebate (2)

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법원의 판단은 다음과 같 았습니다. HST 환급 규정은 실질 소유 여부가 아니라 매 수인과 매도인 간의 계약 관 계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즉, 누가 실제로 경제적 부담을 했는지, 누가 임대소득을 얻는지는 중요하

지 않고, 분양 계약서에 누 구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지 가 중요하다는해석이었습니 다. 결과적으로 법인은 환급 을 받을 수 없었고, 신탁 구 조 자체가 부정된 것은 아니 지만 HST 환급에는 적용되 지 않았습니다.

소득세에서는 통하던 방식 이 HST에서는 그대로 적용 되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신규 주택과 관련된 환급 제 도에서는 계약 단계의 형식 이 원치않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규 주택을 매입하면서

신탁 구조를 고려하고 있다 면, 반드시 계약 체결 이전 단계에서 세무 구조를 점검 해야 합니다. 특히 법인 보 유, 임대 목적, HST 환급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라면 더 욱 그렇습니다. 계약서 한 줄, 명의 하나의 차이로 수만

달러의 HST환급금 이 사라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탁 구조를 사용할 때일 수록, 처음부터 정확하게 구 조를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한 판결이었 습니다.

캐나다 2030년 탄소 감축 목표 달성 불투명 예상배출량오히려상향 캐나다 연방 정부의 최신 이 행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국 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가 2 년 전보다 오히려 높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파리 기후 협약에 따른 국가 감축 목표치 (4억 5,500만 톤)와 상당한 격차 를 보이는 것으로, 정부의 환경 정책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 기되고 있다. ▲배출량 전망치의 상향 조 정과 목표 달성 격차 2025년 진전 보고서(2025 Progress Report)는 2030년 캐 나다의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을 약 5억 1,300만 톤으로 추산

했다. 이는 모든 계획된 정책과 발표된 조치(2030년까지 탄소 가격을 톤당 170달러로 인상하 는 방안 등)가 차질 없이 시행 된다는 가정하에 도출된 수치 이다. 이러한 전망치는 2023년 보고 서 당시 예측했던 4억 6,700만 톤보다 약 4,600만 톤가량 늘어 난 수치이다. 캐나다의 최종 목 표가 2005년 대비 40~45% 감축 한 4억 5,500만 톤 이하라는 점 을 고려하면, 현재의 정책 기조 로는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렵 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핵심 규제 미도입 및 정책

적 배경 배출량 전망치가 상승한 주 요 원인 중 하나로 핵심 규제 의 부재가 꼽힌다. 이번 최신 전망치는 '석유 및 가스 배출량 캡' 제도를 제외하고 산출되었 다. 해당 규제는 2030년까지 추 가로 300만 톤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핵심 장치였으나, 최근 오타와 연방 정부와 앨버타 주 정부 간의 양해각서(MOU) 체 결 이후 시행 계획에서 제외되 었다. 자원 부국인 캐나다에서 에 너지 산업의 배출 규제를 둘러 싼 연방과 주 정부 간의 정치적 타협이 기후 목표 달성의 발목

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지속되는 배출 흐름과 대 외적 신뢰도 문제 캐나다는 국제 사회에 2030 년까지 강력한 감축 의지를 천 명해 왔으나, 현실적인 수치 는 이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 다. 2025년 1월 토론토 등 주요 산업 도시에서 관측된 추운 겨 울날의 공장 매연 흐름은 경제 활동과 탄소 배출 간의 고리가 여전히 견고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탄소세 인상만으 로는 현재의 배출 추세를 꺾기 에 역부족이며, 산업계 전반에

걸친 더 강력한 기술 혁신과 규 제 없이는 파리 협정 미준수에 따른 대외적 신인도 하락이 불 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언적 목표와 현실적 장 벽 사이의 간극 이번 보고서는 캐나다 정부 의 기후 변화 대응이 정책적 실 행력과 현실적인 경제 논리 사 이에서 한계에 직면했음을 입 증한다. 2030년까지 남은 시간 이 5년여에 불과한 시점에서, 목표치보다 높은 배출 전망치 는 연방 정부에 더 강력한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압박으로 작 용할 전망이다.

하나하나정성을담은싱싱함이살아있는

스시와굴

사카나 확트인 페티오와 넓은 파티룸(45명)으로 편안함과 방해받지않은 공간으로 가족모임부터 직장모임, 백일/돌/칠순 잔치등 각종모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노래방 가능

647 544 ROLL (7655)

SAKANA SUSHI

7509 Yonge st. Thornhill, ON (Inside the York Farmers Market)

SAKANA SUSHI OYSTER BAR

905 738 7077

1450 Clark Ave. W Unit 13. Thornhill, ON (DUFFRIN & CLARK)

SAKANASUSHITORONTO

SAKANA_YFM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3030

자동차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CANADIANKOREAN KOREANTIMES TIMES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렉서스 고성능 전기 SUV

‘RZ 600e F SPORT 퍼포먼스’ 출시 예고 주목 렉서스가 전기 SUV RZ의 특 별 사양 모델을 추가한다. 렉서스는 ‘RZ 600e F SPORT 퍼포먼스’를 오는 2026 년 3월 2일부터 일본 내 렉서스 딜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고 밝혔다. RZ는 렉서스의 첫 전용 전기 차로, 주행 감성과 디자인을 전 동화 기술로 구현한 모델이다. 2023년 사륜구동 ‘RZ 450e’ 출 시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경량 화를 통해 주행거리를 늘린 전 륜구동 ‘RZ 300e’와 100대 한 정 고성능 사양 ‘RZ 450e F

151 Billy Bishop Way Sales (416) 787-9789 Service (416) 787-4430

SPORT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출시 예정인 RZ 600e F SPORT 퍼포먼스는 새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RZ 550e F SPORT’를 기반으로 제 작된다. 다운포스 강화와 출력 증대를 통해 핸들링 안정성과 가속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 징이다. 차체 높이를 기본 모델 대비 20㎜ 낮춰 공기저항을 줄였고, 시스템 최고출력은 425마력(약 313kW)까지 높였다. 여기에 20 인치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해 제동 성능을 보강했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은 4.4초에 불과하다. 특히 스티어 바이 와이어·브 레이크 바이 와이어 기술을 적 용해 경량화와 패키징 효율을 높였으며, 전용 스티어링 휠과 ‘인터랙티브 매뉴얼 드라이브’ 기능을 더해 운전자의 조작 감 각을 강조했다. 외장은 블랙과 무광 클리어 마감의 ‘하쿠긴II(HAKUGIN II)’, 블랙과 뉴트리노 그레이 의 투톤 조합 2가지를 마련해 공력 성능을 고려한 차체 실루

Call today to find your new Hyundai vehicle! We can assist you in English and Korean.

WILLSON AVE.

DUFFERIN ST.

BILLY BISHOP WAY.

Jun Oh

ON 401 EXPRESS

www.cktimes.net

Hank Rhee

(647) 685-5651 (416) 505-9876

이한구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엣을 강조했다. 블랙 대비 블 루 포인트 컬러를 더해 주행 감성에 초점을 맞춘 이미지를 노렸다. 실내에는 일체형 발포 공법으 로 제작한 전용 시트가 적용됐 다. 일반 시트 대비 신체 지지 력을 높이면서도 일상 주행에서 의 편안함을 확보했다고 렉서스 는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항공·모 터스포츠 현장의 노하우도 적 용됐다. 에어레이스 월드 챔 피언 출신 무로야 요시히데는 렉서스와 함께하는 ‘LEXUS

PATHFINDER AIR RACING’ 을 이끌며 얻은 항공기 공력 기 술을 차량 개발에 접목했다. 이어 사사키 마사히로는 슈 퍼 내구 레이스와 뉘르부르 크링 24시 완주 경험을 바탕 으로 RZ 개발 초기 단계부 터 주행 특성 튜닝에 참여했 다. RZ SPORT 콘셉트와 RZ F SPORT 퍼포먼스, LBX ‘MORIZO RR’ 등 렉서스 고성 능 모델들의 주행 감각을 다듬 는 역할을 맡으며, 브랜드 전기 퍼포먼스 라인업 전반의 캐릭 터를 정교하게 완성했다.


CANADIAN CANADIANKOREAN KOREANTIMES TIMES

제 1283호

자동차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31

웅장한 스타일 돋보이는 KGM 정통 픽업 ‘무쏘’ KG모빌리티(KGM)는 29일 언론에 공개한 신형 픽업 ‘무 쏘(MUSSO)’는 가솔린과 디 젤 등 2개 파워트레인으로 구 성됐다. 기존 무쏘 EV(전기

차)를 감안하면, 파워트레인 의 다변화를 통해 시장을 공 략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신형 무쏘는 픽업 본연의 강 인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성이 대거 적용된 점도 포인트다. 스탠다드와 그랜드 스타일 등 으로 운영된다. 전장은 모델 에 따라 5150~5460mm다. 가

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17마 력, 디젤 모델은 202마력의 힘 을 발휘한다. 오는 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최 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무쏘

모델별 트림에 따라 2900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 진다. KGM 신형 무쏘는 국 내 시장에서 기아 타스만과 경쟁을 펼친다.

ELANTRA / SONATA TUCSON SANTA FE PALISADE IONIQ 5 / IONIQ 6 KONA

Happy New Year! LX 600 / 700 GX 550 TX 500 / 350 RX450 / 350 / 500H UX 300H NX 450 / 350

방문 전에 꼭 전화 먼저 주십시요.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도 품격 있는 상담과 최상의 차량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건강과 성공이 함께하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GV 60 GV 70 GV 80 G70

COROLLA CROSS HIGHLANDER RAV4 SIENNA CROWN TACOMA TUNDRA

98 Auto Vaughan Dr. Vaughan(Jane과 Rutherford 근처)

416-409-7001 Wonderland에서 1km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32

경 제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다운사이징 원정기(8) 기존에 살던 주택에서 쓰던 큰 가구들을 그대로 가지고 콘 도로 이사 들어가겠다는 생각 은 한마디로 오산이었습니다. 킹사이즈 침대 같은 대형 가 구들을 넓지 않은 콘도 유닛 안에 들여놓으면, 어울리지도 않을뿐더러 나머지 짐들은 머 리 위에 이고 살아야 할 판이 었습니다. 그래서 콘도 거실 크기에 얼 추 들어맞는 가죽 소파 정도 만 남기고, 다른 것들은 모두 처분하고 이사 가는 쪽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집을 비워줘야 하는 클로징 날짜(소유권 이전일)까지 그 리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 않 았기에 서둘러 움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 팔고, 남 주고, 기부하고, 버리고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일을 막상 실행에 옮기기 전에는 너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

져, 해 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참 요물이라, 생각을 조금만 뒤 짚어 긍정모드로 전환하고 부 딪혀 나아가다 보면 의외로 술술 풀리는 순간들이 찾아옵 니다. 만약 처음부터 ‘안 될 거야’ 라는 부정적 생각에만 머물렀 다면, 쓰던 가구들을 치워주 는 업체에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 은 있다’는 마음으로 인터넷 중고품 거래 장터들 여기 저 기에 열심히 물건들을 올려 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시간 안에 이걸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반신반 의 했지만, 신기하게도 꼭 팔 렸으면 했던 물건들이 하나둘 씩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게임용 의자는 노스욕에 사 는 학생 엄마가, 탁구대는 저 멀리 차탐이라는 도시에서 학

교 선생님 한 분이 아이들 수 업에 쓰겠다며 4시간을 넘는 거리를 미니밴을 몰고 와 직 접 싣고 가셨습니다. 피아노는 마캄지역에 사는 중 국인 부부가 열 살 남짓 되어 보이는 남매를 데려와 직접 쳐 보게 하더니, 마음에 든다며 가격 흥정도 없이 다음날 짐꾼 을 불러 실어 갔습니다. 아이들 어릴 적 보던 동화책 들, 아직도 남아 있던 장난감 과 인형들, 오래 묵은 옷가지 까지 줄일 수 있는 짐들은 최 대한 주변 사람들과도 나누고 기부함에도 넣으면서 인터넷 장터 무빙 세일도 이어갔지 만, 결국 시간은 넉넉하지 않 았습니다. (다운사이징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미리 정리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안 팔린 나머지 대형가구들 을 처분할 특단의 묘안이 없 다면, 이제는 돈을 주고 치워

바이어 부부에게 전달한 가구 인수 제안서 첫 페이지 캡쳐

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방책을 떠올 렸습니다. 바이어 부부에게 직접 제안서를 보내보기로 했 습니다. 어차피 이 집으로 이사 들어 와 사이즈에 맞는 가구들을 새로 구매해야 한다면, “우리 부부가 열심히 발품 팔아가며 거의 맞춤처럼 들여놓았던 가 구들을 그대로 인수해보시면 어떻겠냐”는 제안이었습니다. 마케팅으로 밥먹고 살아온 세월 속에서 자연스레 터득한 판매전략(?)을 발휘해, 파워포 인트로 제안서를 만들고 사진

과 설명을 꼼꼼히 담아 정성 껏 꾸며 보냈습니다. 1+1 영업하듯(^^), 마사지체 어 물론 콘도로 이사 가면 더 이상 쓸 일이 없는 제설 도구 와 정원 관리 용품들까지 오 퍼수락시 무상으로 제공하겠 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바이어 부부는 “저희가 학 교선생님인데, 정말 솔깃하고 보기 좋게 잘 작성하셨네요..” 라며 흔쾌히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 다음 편에 계속 -

7월 7일 GRAND OPEN!

1 4895 Yonge St. 416-223-1117 1 1 1 1 1

1

맞춤 케이터링 서비스

50명 연회석 완비 (Only 리치몬드힐점)

낙원 리치몬드힐점 905. 737. 9999 www.cktimes.net

9625 Yonge St. #3~7 Richmond Hill

905-737-8043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핀치점

영&셰퍼드점

416-5590-1435 416-590-9286

416-223-1117

5594 Yonge St. North York

4895 Yonge St. North York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33


34

사 경회 제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김시홍 세무칼럼

노란 봉투를 받으셨나요? 토론토 빈집세 안내입니다. (3-4) ▲빈집이 아니라고 인정받 을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 반대로, 주택이 다음과 같 은 상태였다면 일반적으로 빈 집으로 보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소유주 본 인이 해당 주택을 주 거주지 (principal residence)로 사용 한 경우입니다. 토론토 빈집 세 제도에서는 이른바 ‘스노우

버드’처럼 여행, 근무, 기타 사 유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 우도 일정 조건 하에서는 허 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주택 이 여전히 소유주의 주거주지 (principal residence)로 유지 되고 있다면, 소유주가 상당 기간 해외에 체류했더라도 그 주택은 ‘거주 중(occupied)’으 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빈집세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세입자가 거주하며 임 대차 관계가 유지된 경우에도 빈집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 때 세입자의 거주 기간 역시 연간 총 6개월 이상이면 충분 합니다. 이 외에도 법에서 인정하는 면제 사유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소유주가 중대한 질병으

Sean Kim CPA 김시홍 647. 612. 2522 sean@shkimcpa.ca

로 장기간 입원하거나 요양시 설에 거주하게 된 경우, 사망 으로 인해 주택이 일시적으로 비어 있었던 경우, 또는 법적 분쟁이나 유언 검인 절차 등 으로 인해 주택 사용이 제한 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수리나 재건 축으로 인해 실제 거주가 불 가능했던 기간 역시 일정 요

건을 충족하면 면제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이러한 사유가 존재하더라도 자동으 로 면제가 적용되는 것은 아 니라는 사실입니다. 반드시 신 고를 통해 해당 사유를 밝히 고, 필요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할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술주 약세에 캐나다·미국 증시 하락 대마초 관련주는 급등

▲미국 규제 완화 기대에 캐 나다 대마초주 폭등

이와 대조적으로 캐나다 대 마초 관련 주식은 강한 상승세 를 보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연방 차원의 대마 초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 가 급격히 개선됐다.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는 44.35% 급등했 고,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는 52.87% 상승했 다. 오로라 캐너비스(Aurora Cannabis)는 19.04%, 오르가 니그램 글로벌(Organigram Global)은 16.81% 각각 올 랐다. 버킷은 “캐나다 대마초 주 식은 사실상 시장에서 사라진 상태에 가까웠다”며, 미국에서 보다 적극적인 합법화가 이뤄 질 경우 이들 종목이 다시 주 목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낮 은 기준점에서 크게 오른 만큼 실제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여 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에 위치한 글래스 하우스 팜스(Glass House Farms) 개화 온실 내부에서 대마초 식물이 보인다. 로이터=연합0뉴스

▲물가 지표·통화정책 주시 하는 투자자들 한편 캐나다 투자자들은 오 는 월요일 발표될 11월 소비자 물가(CPI) 지표에 촉각을 곤 두세우고 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1월 헤 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3% 수 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킷은 해당 지표가 캐나다 경제의 체력과 함께, 기준금 리 2.25%를 유지 중인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미국 증시가 대 형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 련 우려에 발목을 잡히며 동반 하락했다. 반면 미국의 대마초 규제 완화 가능성이 거론되면 서 캐나다 대마초 관련 주식은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 내 극명 한 대비를 나타냈다. 토론토 증시에서 S&P/TSX 종합지수는 금요일 장에서 하 락 마감했고, 뉴욕 증시 역시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 지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내렸 다. ▲AI 회의론 확산…기술주가 지수 하락 주도 빅토리아 소재 버킷 자 산운용(Burkett Asset Management)의 포트폴리 오 매니저 케빈 버킷(Kevin Burkett)은 캐나다 기술주가 미국 증시의 영향을 직접적으 로 받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기술주가 하락

www.cktimes.net

세를 주도하면서 캐나다 기술 섹터로도 여파가 번졌다”고 설 명했다. 특히 캐나다 기술주 가운 데 셀레스티카(Celestica Inc.) 는 AI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 각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하루 만에 12.92% 급락했다. 셀레스 티카는 이날 TSX 지수 하락 에 가장 큰 부담을 준 종목으 로 꼽혔다. 미국 증시에서는 브로드컴 (Broadcom)이 실적 호조에 도 불구하고 11.4% 급락하며 AI 성장 스토리에 대한 불안 감을 키웠다. 전날에는 오라클 (Oracle)이 예상보다 나은 분 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 가 약 11% 급락해 시장의 경 계심을 자극한 바 있다. 엔비 디아(Nvidia) 역시 3.3% 하락 하며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Unsplash @Anne Nygård]

이날 장 마감 기준 S&P/ TSX 종합지수는 133.34포인트 하락한 31,527.39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 업평균지수가 245.96포인트 내 린 48,458.05, S&P 500 지수는 73.59포인트 하락한 6,827.41, 나 스닥 종합지수는 398.69포인트 급락한 23,195.17로 거래를 마 쳤다.

환율 시장에서 캐나다 달러 는 미화 72.63센트에 거래됐으 며,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한 반면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번 장세는 기술주 중심의 성장 기대가 흔들리는 가운데, 정책 변화 기대가 특정 섹터에 얼마나 큰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리화나를 1 급 통제마약에서 3급으로 낮추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과 대화를 나 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연말 CEC 대형 추첨 두 차례 2025년ExpressEntry문‘확’열렸다 캐나다 정부가 2025년을 마무 리하며 캐나다 경력자(Canadian Experience Class, CEC) 지원자 들에게 ‘연말 선물’과도 같은 결 정을 내렸다. 12월 16일 진행된 Express Entry 추첨에서 연방 정부는 CEC 후보자 5,000명에게 초청장을 발급했으며, 커트라인 은 CRS 515점으로 올해 들어 가 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월 16일 CEC 추첨 핵심 내용 이번 추첨은 캐나다 경력자 클래스 단일 프로그램을 대상으 로 진행됐다. 초청 인원은 5,000 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진 행된 CEC 추첨 중 가장 큰 규 모다. CRS 커트라인은 515점으

로, 이는 2025년 최저치다. 동점 자 처리 기준일은 2025년 9월 9 일 오후 6시 58분 59초(UTC) 이전에 프로필을 제출한 후보자 였다. 이로써 12월 한 달 동안 CEC를 통해 초청장을 받은 후 보자는 총 11,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다른 어느 달보다도 많은 수치다. ▲2025년 흐름을 깬 ‘이례적’ 연말 대형 추첨 이번 추첨은 2025년 내내 이어 졌던 Express Entry 패턴과 여 러 면에서 다르다. 올해 대부분 의 CEC 추첨은 소규모로 진행 됐거나, 아예 추첨이 없는 달도 있었다. 3월과 4월에는 CEC 초 청이 전무했고, 다른 달 역시 월

1,000~2,000명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12월에는 단 2주 사이 두 차례 대형 CEC 추첨이 이 뤄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졌다. CRS 515점이라는 수치는 2024년 9월 이후 처음이며, 연말 을 앞두고는 상당히 이례적인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방 이민부 (IRCC)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무 기간을 앞두고, 내년 초 심사 물량을 조정하기 위해 연 말에 초청을 집중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CRS 515점의 의미… ‘한 점 차이’의 현실 이번 추첨으로 Express Entry 풀 내 CRS 501~600점 구간

의 후보자 수는 상당 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추정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에는 약 1만7,000 명 수준의 후보자가 남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중 다수는 CRS 501~515점 구간에 집중돼 있어, 향후 추첨 에서는 단 1~2점 차이가 초청 여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전 문가들은 영어 점수 개선, 추가 경력 확보, 학력 보완 등 사소 해 보이는 점수 상승 전략도 다 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한다. ▲CEC가 여전히 강력한 이유 Canadian Experience Class 는 이미 캐나다 내에서 숙련 근 무 경험을 쌓은 지원자를 대상 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Express Entry 시스템 내에서는 다른 이민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CRS 점수 경쟁을 하지만, 캐나 다 경력 자체가 점수 상승에 크 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구조적

사 회 이민

35

강점이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CEC 출신 영주권자는 정착 속도가 빠르 고, 취업 안정성과 소득 성장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경제이민 그룹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연방 정부가 연말에 CEC 대형 추첨 을 단행한 배경 역시, 이미 캐 나다 노동시장에 적응한 인력을 빠르게 영주권으로 전환하려는 정책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이번 CEC 연속 대형 추첨은 단순한 점수 조정 이상의 의미 를 갖는다. 캐나다에서 이미 일하고 세금 을 내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기 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는 신호 를 보낸 셈이다. 다만 이는 동 시에, 캐나다 경력이 없는 해외 지원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더 욱 높아졌음을 뜻하기도 한다. 2025년의 마지막 문턱에서 분명 해진 것은 하나다. 이제 캐나다 이민은 ‘가능성의 경쟁’이 아니 라 ‘이미 기여한 사람을 선택하

이민컨설턴트피해자보상기금,1년지나도‘그림의떡’ 공인 이민 컨설턴트의 과실로 체류 자격을 잃고 추방 위기에 놓인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약속됐 던 보상 제도는 여전히 작동하 지 않고 있다. 연방정부와 규제 기관이 제도 정비를 이유로 시 간을 끄는 사이, 피해자들은 소 득을 잃고 법적 지위마저 흔들 리는 상황에 놓여 있다. ▲“공인이라 믿었는데”… 한 가족의 체류 자격 붕괴 오타와에 거주하던 브라질 국 적의 파울루·레일라 미에라 부 부는 올해 초 공인 이민 컨설턴 트에게 약 3천 달러를 지불하고 취업허가 갱신과 영주권 신청을 맡겼다. 부부는 2016년 종교 관 련 취업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했 고, 이후 파울루는 건설업에 종 사하며 9년 가까이 안정적으로 생활해 왔다. 하지만 이민 컨설턴트는 수개 월 동안 연락을 끊었고, 결국 부 부는 자신들의 취업허가가 거절 됐고 임시체류 신분을 상실했다 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 민부는 이미 몇 달 전 서류 미 비와 수수료 미납을 이유로 거 절 통지를 발송했지만, 해당 통 지는 컨설턴트의 주소로 전달됐 고 가족에게는 공유되지 않았다. 현재 이들 부부는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게 됐고, 세 자녀와 함께 친구들의 도움과 크라우드 펀딩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녀 중 한 명은 캐나다에 서 태어났지만, 가족 전체가 추 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면허 취소는 됐지만, 피해 보상은 없다 문제가 된 컨설턴트는 다른 고객의 민원으로 면허가 취소됐 다. 그러나 면허 취소는 피해 회 복과는 별개의 문제다. 이민 컨 설턴트를 감독하는 이민·시민권 컨설턴트 협회는 현재 수천 건 의 민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 지만, 실제로 피해를 입은 고객 을 금전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제도는 아직 시행되지 않고있다. 협회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등록 회원 중 극소수가 전 체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들이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은 사 실상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일 부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협회 가 보유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예비 자금을 활용해 긴급 지원 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협회 측은 관련 규정이 아직 정 부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 을 유지하고 있다. ▲제도는 ‘준비 중’, 피해자들

행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적인 구제 수단이 동시에 작동해 은 시간과 신분을 잃는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면허 취소 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연방정부는 수년 전 이미 법 개정을 통해 부실하거나 부정한 만으로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 캐나다의 제도는 ‘사후 징계’에만 이민 컨설턴트로부터 피해를 입 고 지적한다. 규제의 목적이 공 머물러 있고, 피해자들은 여전히 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상 공 보호라면, 제재와 함께 실질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기금 도입을 약 속했다. 실제로 관련 규정 초안 은 지난해 연방 관보에 게재됐 고, 최대 5만 달 러의 벌금과 피 해자 보상 기금 조성 내용이 포 함됐다. 그러나 규정 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 고, 이민부는 “내각 심의 사 항”이라는 이유 로 시행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 다. 그 사이 피 해자들은 체류 신분을 잃고, 재신청을 위한 www.skimmigration.com 법률 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려 운 상황에 놓인 다. 미에라 가 Edmonton 1-780.434.8500 | Toronto 647.436.1004 족 역시 추방 절차가 제도 시 행보다 먼저 진

기회의 땅,

알버타로 오십시오

영어 5점과 잡오퍼면

영주권 가능 Calgary 본사 1-403.450.2228~9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36

사 회 교 육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학계, 연방정부 ‘영국식 철자’ 사용에 공개 반발 “캐나다 영어는 정체성… 연방 문서에서 일관성 유지해야” 캐나다 언어학자와 편집자 단체가 연방정부의 공식 문서 에서 영국식 철자를 사용하는 흐름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 를 제기하며, 마크 카니 총리에 게 캐나다식 영어 철자 체계로 의 복귀를 촉구했다. 이들은 철자 선택이 단순한 문체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정체 성과 국제적 메시지에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연방 예산서에 등장한 ‘영 국식 철자’, 논란 촉발 언어학자 5명과 편집자 단 체 대표 1명은 지난 12월 11일 총리실에 전달한 서한에서, 최 근 연방정부 문서에 utilisation, globalisation, catalyse 등 영국 식 철자가 사용되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 같은 표기는 2025년 연방 예산안에서도 확인됐으며, 기존 에 사용돼 온 캐나다식 철자와 명확히 구분된다는 점에서 논 란이 됐다. 서한은 “연방정부가 다른 철 자 체계를 혼용할 경우, 어떤 표기가 ‘캐나다식 영어’인지에 대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영어는 독립된 언 어적 전통” 이번 서한에는 언어학 교수 J.K. 체임버스, 산드라 클라크, 슈테판 돌링거, 살리 탈리아몬 테와, Canadian English Dictionary 편집장 존 추, Editors Canada 회장 케이틀린 리틀차 일드가 공동 서명했다. 이들은 캐나다 영어가 미국 독립전쟁 이후 로열리스트 정 착, 이후 유럽 이주 흐름, 그리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고 원주민 언어의 영향을 거치 며 형성된 고유한 영어 변형이 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캐나다 영어는 옥 스퍼드 영어사전(OED)에서 도 미국식·영국식과 구별되는 독립적 표준 영어(Standard Canadian English)로 인정받 고 있다.

▲“1970년대부터 유지된 원 칙… 지금도 지켜야” 서한은 연방정부가 1970년 대부터 2025년까지 캐나다식 철자 체계를 일관되게 사용 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 근 변화는 불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캐나다 영어는 경우에 따라 미국식과 영국식 요소를 모두 차용하지만, tyre·gaol 같은 영 국식 표현이나 maneuver 같은 미국식 철자는 채택하지 않는 등 자체 기준을 유지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캐나다 영어는 역사 이자 문화이며 국가 정체성의 일부”라며, 연방정부 모든 공식 문서와 커뮤니케이션에서 캐나 다식 영어 철자 사용을 유지해 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리실은 해당 서한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Unsplash @Adrien Delforge]

토론토,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러닝 슬라이드’ 예방법 겨울방학이 ‘학습 공백’이 되지 않으려면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온 타리오 전역의 가정은 잠시 숨 을 고를 수 있는 여유를 맞이했 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이 시기가 자칫 아이들의 학습 성 취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학습 공백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다. 수업에서 벗어난 시간이 길 어질수록, 그동안 쌓아온 학습 효과가 서서히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교육연구저널에 실린 연 구에 따르면, 학생들은 장기간 의 학습 공백이 반복될 경우 최 대 5년 동안 누적 학습 성과의 약 40%를 잃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략가 드웨인 매튜스는 “방학 중 학습 유지는 특별한 문제집이나 숙제가 아 니라, 일상 속 습관에서 시작된 다”고 강조한다. ▲‘공부’가 아닌 ‘일상’으로 이 어지는 독서 습관 매튜스는 특히 초등학생 자녀 www.cktimes.net

를 둔 가정에 가장 현실적이면 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족 독서 시간’을 제안한다. 매일 저 녁 20~30분 정도를 정해 아이와 함께 조용히 책을 읽는 것만으 로도 읽기 능력과 집중력을 유 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설 명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독서를 ‘해 야 하는 과제’로 인식시키기보 다는, 어른도 자연스럽게 즐기 는 활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매튜 스는 집에서 잔잔한 음악을 틀 어놓고 가족이 함께 각자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학습이 라는 부담 없이도 언어 감각과 이해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에게 “가르칠 기회”를 주는 방식의 학습 유지 두 번째 방법은 아이가 배운 것을 직접 설명하게 하는 것이 다. 매튜스는 이를 ‘파인만 기

[Unsplash @Maël BALLAND]

법’에 기반한 학습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어떤 개념이든 다른 사람에게 단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내용은 이미 충분히 이해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딸이 자신에게 만화 캐 릭터를 그리는 방법을 하나하 나 설명해 주던 경험을 예로 들 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스스 로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게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되고, 동시에 자신감과 표현력 도 함께 키울 수 있다. 매튜스 는 “아이에게 ‘네가 알고 있는 걸 내가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 를 주는 것만으로도 학습 효과 와 자기효능감이 크게 올라간 다”고 말한다. ▲스크린에서 벗어나 ‘배우는 하루 1시간’ 만들기

중·고등학생에게는 방학 동안 늘어나는 스마트폰과 화면 사용 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매튜스 의 가정에서는 가족 모임 시간 만큼은 휴대폰을 치워두는 규칙 을 정해, 보드게임이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사회 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청소년들에게 하루 한 시간 정도, 학교 공부와 직 접 관련이 없더라도 새로운 것 을 배우는 시간을 권한다. 요리 를 배우거나, 새로운 기술과 취 미를 탐색하는 것도 충분히 학 습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다. 매튜스는 이런 활동이 효 과를 내기 위해서는 부모 역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모습을 함 께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습관이 5년, 10년, 15년 이어진다고 생각해보라” 며, 방학을 단순한 쉼이 아닌 ‘성장 속도가 유지되는 시간’으 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 붙였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사육 회 교

37

일렁이는 빛과 물, 바람이 머무는 순간 속으로

▲ 앨리스 달튼 브라운이 별장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해질녘 풍경이 하루의 끝자락을 조용히 전하는 듯하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현대미술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Alice Dalton Brown)은 잔잔히 흔들리는 커튼 너머 바 다에 반짝이는 물결, 빛이 스며 드는 창문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풍경 을 그려내는 화풍으로 유명합니 다. 목가적인 풍경을 섬세한 붓 터치와 탁월한 빛 표현으로 몽 환적으로 그려내며 전 세계적 으로 사랑을 받고 있어요. 1939 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댄빌에 서 태어난 앨리스는 현재 뉴욕 주 허드슨 밸리와 핑거 레이크 스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1962년 오벌 린대학교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 위를 받은 후, 1970년 뉴욕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으로 국제무대 에서 활동을 시작했죠. 뉴욕을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와 유럽 각지에서 3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서 울)에서 첫 전시를 열기도 했습 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아메리 칸 익스프레스, 버틀러 미술관 등 유수의 기관에 소장된 그의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기 회가 찾아왔어요. 서울 영등포 구에 있는 더현대 서울 ALT. 1 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잠시, 그리고 영원히’는 1961년 대부터 최근까지 약 7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망 라하는 전시로, 원화 100여 점과 드로잉 및 소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죠.

창문 너머로 스며드는 빛, 커 튼 사이를 흐르는 공기, 수면 위에 반사된 미세한 빛의 떨림 등 작가가 포착한 섬세한 장면 들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우리 가 쉽게 지나쳤던 아름다움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새로운 시 선으로 마주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죠. 특히 창 너머로 비치 는 빛과 고요한 수면 위에 드리 운 그림자, 바람에 흩날리는 커 튼의 결은 단순한 장면을 넘어 내면의 사유로 이끄는 창이 돼 요. 앨리스의 회화는 그저 ‘보는 것’을 넘어, ‘응시하고 머무는 것’의 의미를 일깨우며 감상자 에게 고요하고 깊은 몰입의 시 간을 제안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푸른 바다를 품은 작품을 마주하게 됩니다. 빛에 반사된 푸른 바다 와 연결된 창, 안과 밖의 경계 는 얇게 비치는 커튼뿐이죠. 린 넨에 유화로 그린 작품인데, 다 가가서 자세히 보아야 화가의 붓 터치가 옅게 보여요. 사진인 지 그림인지 헷갈릴 정도로 리 얼리스트의 경지를 보여주는 그 의 2025년 최신작 ‘몽환적인 풍 경’입니다. 앨리스가 오랫동안 탐구해온 주제를 바탕으로 상상 해 완성한 작품이죠. 86세인 그 는 아직도 현역이에요. “2025년이라는 해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나요?”라는 질문 에 작가는 다음과 같이 답했죠. “저는 이제 86세입니다. 많은 이 들이 이 나이에는 더 이상 작업 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 기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 ③ ④

으로 삶을 계속 이어갈 수 있 다는 사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운 작품들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 하고 있습니다.” 앨리스는 미술 대학 졸업 후 스물한 살에 결혼해 아이 셋 육 아에 전념했다고 해요. 육아를 하면서도 틈틈이 작업을 이어간 그녀는 38세가 되자 본격적으로 화가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갤 러리 문을 두드렸죠. 하지만 그 때마다 “38살이세요? 커리어를 시작할 수 없어요. 너무 늙었어 요”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해 요. 그때만 해도 80대까지 활동 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을까요. 이번 전시를 준비하기 위해 그 린 ‘몽환적인 풍경’을 보고 있으

니 그의 저력이 느껴집니다. 회고전답게 작가의 초기 시절 작품도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섹션 ‘시작된 순간(1961~1978)’시 기의 작품은 어두운 색조와 강 한 명암 대비가 돋보이며, 구조 적이고 정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전적 사실주의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창문·벽·계단·문과 같 은 건축적 요소가 자주 등장하 며, 단순한 풍경을 넘어 공간의 질서와 균형감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초기 조형 감각을 확인 할 수 있죠. 또 앨리스는 세 아 이를 키우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어요. 부엌을 작업실 삼아 독학으로 그림 공 부를 이어가면서 아이들의 장난 감 블록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림에만 집중할 시간은 부족했 지만 가족과 함께한 시간은 그 의 예술 세계에 깊이를 더해 주 었습니다. 한창 육아와 예술을 병행하며 그린 작품들은 미완성 이거나, 아이들 미술도구인 파 스텔로 북북 칠해져 현장성을 생생하게 전해 주고 있었죠. 가 족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작 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요. 두 번째 섹션 ‘탐색과 전환 (1979~1996)’은 작가가 자신만의 화풍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 던 시기로, 이전까지의 작품이 어두운 색조와 강한 명암 대비 가 특징이었다면 1980년대에 접 어들며 색채가 밝아지고 부드러 워집니다.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

낄 수 있죠. 또한 빛을 더욱 적 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는데, 빛과 그림자와 반사를 통해 정 적인 공간을 역동적으로 변화시 키는 기법을 발전시킵니다. 작 가는 여러 건축물과 풍경을 조 합하고 배치하여 이상적인 구도 를 찾아내죠. 사실적이고 정교 한 기법 때문에 마치 사진처럼 있는 그대로를 그려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치 밀한 구상 끝에 만들어진 매우 상징적인 장면들입니다. 그는 집의 풍경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집은 개인적 공 간이기도 하지만 사회와 연결 되는 통로, 열린 공간이죠. 집의 풍경에 집중하면서 앨리스만의 시그니처가 생기게 됩니다. 바 로 집 밖과 안을 매개해주는 도 구인 ‘문’과 ‘창문’이죠. 특히 현 관은 바깥과 경계에 있는 공간 인데, 그 현관 앞에 서서 작가 가 펼쳐 보이는 집의 다층적인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볼 수 있 습니다. 그의 화풍은 ‘커튼’으로 완성되게 되는데요. 그는 커튼 을 의식에서 숨겨진 베일이라고 표현했죠. “저에게 커튼은 우리 의 의식에서 반쯤 숨겨진, 가려 진 부분을 상징합니다.” 전시장 곳곳엔 실제로 하얀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흰색 창 문과 작품 속 배경을 표현한 듯 한 분홍색 집 등 그의 작품과 잘 어울리게 꾸며졌어요. 작가 의 작업실을 묘사한 공간도 놓 치지 않고 봐야 할 곳입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흔들리는 커튼 너머 바다에 반짝이는 물결, 빛이 스며드는 창문 등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풍경을 그려내 는 화풍으로 유명하다. 빛에 반사된 푸른 바다와 연결된 창, 안과 밖의 경계는 얇게 비치는 커튼뿐인 2025년 최신작 ‘몽환적인 풍경’.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38

사 회 교육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아홉 달 된 둘째 아이와 함께 주방에 있는 작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미완성인 얼굴을 통해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던 내면을 표현했다.(왼쪽) 물감과 붓, 색 조합을 시도한 드로잉 등 작가의 작업실을 묘사한 공간도 꼭 봐야 할 곳이다.(오른쪽)

물감과 붓, 다양한 색 조합을 시도한 드로잉, 벽에 붙어있는 색상표 등 한 점의 그림이 완성 되기까지 차곡차곡 쌓인 시간을 떠올릴 수 있죠. ‘깊어진 시선(1998~2019)’ 섹 션은 화풍이 완전히 성숙한 시 기로, 빛과 공간을 회화의 중심 언어로 다루는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탄생해요. 실내와 실외를 잇는 창문, 하늘 과 바다가 수평선 위에서 만나 는 고요한 풍경,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공기와 빛 등 작가의 시선은 점점 더 정제되어 갑니 다. 투명한 색감과 여백의 사용 이 돋보이며, 정지된 장면 속에 서도 시간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죠. 마지막 섹션 ‘잠시, 그리고 영

“2025년이라는 해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나요?”라는 있나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다음과같이답했죠.“저는이제86세입니다.많은이들이이나이에는더 이상작업을이어가기어렵다는것을알기에,제가가장좋아하는방식으 로 삶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운 작 품들을완성할수있었다는사실에깊이감사하고있습니다.” 원히(2020~Present)’에서는 2020 년 이후의 작업을 다루는데, 외 부 풍경에서 한층 더 내면적이 고 감각적인 세계로 확장됩니 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 환기를 지나며, 작가는 빛·물·커 튼과 같은 요소를 더욱 간결하 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 죠. 흐름·반사·투과 등 비물질적 인 현상에 주목하며, 물리적 공

간을 넘어 ‘정신적 풍경’을 그려 낸 이 시기의 작품은 관람객에 게 고요한 감정의 파동을 안겨 줍니다. 물 위에 반사되는 빛, 창가 의 커튼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결, 실내외를 잇는 부드러운 경 계 등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데요. 물과 빛을 빼놓고 앨리스 의 작품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

다. 그만큼 중요한 주제이자 상 징이죠.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항 상 변화하는 물과 빛이 가진 그 속성 때문에 때로는 작가조차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그려내기도 합니다. 커튼은 그러한 물과 빛 에 신비감을 더하는 요소로 작 용해요.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 과 그 위로 부서져 내리는 반짝 이는 햇빛, 그리고 하늘거리는

커튼이 어우러진 고요한 풍경이 눈에 가득 들어차죠. 이 공간에 서는 하얀 커튼 위에 작품들을 배치해 절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물결은 실제로 울렁이는 듯한 리듬감을 만들어내고 하늘거리 는 커튼 또한 바람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죠. 부드 럽고 섬세한 붓질, 빛의 표현을 통해 일상의 고요한 순간을 포 착하고, 청량한 색채와 안정된 구도는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그림을 통해 깊은 생각 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전시라고 할 수 있죠. 그림과 함께 명상에 빠지는 시간을 가 져보는 건 어떨까요. -끝-

▲ 1980년대에 접어들며 색채가 밝고 부드러워지며, 여러 건축물과 풍경을 조합하고 배치하여 이상적인 구도를 찾아냈다.(맨왼쪽)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대비를 통해 정적인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기법이 두드 러진다.(가운데) 작가가 이탈리아 로마의 아메리칸 아카데미에 머무르며 마주한 자연과 건축의 인상이 담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오른쪽)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사 회

39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재외동포청, '복수국적 확대'로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대한민국 정부가 700만 재외 동포를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 닌 국가 미래를 함께 일궈갈 ‘전략적 파트너’로 정의하고, 이 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제 도적 대수술에 나선다. 전담 기 구인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추 진되는 이번 정책은 동포사회의 오랜 숙원인 복수국적 확대와 더불어 경제·행정·교육을 아우 르는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 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인구 위기 돌파구,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조정 가시화 이번 정책 로드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복수국적 제 도 개선이다. 정부는 현재 만 65세 이상으로 제한된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방 안을 핵심 과제로 확정했다. 이 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포들 이 국적 상실에 대한 부담 없이 모국으로 돌아와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지다. 재외동포청은 법무부와 협

력해 「국적법」 개정을 추진 하며, 이를 통해 은퇴 세대뿐 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력을 가 진 중장년 및 청년층 동포 인재 들의 국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 이다.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 한 인구 절벽 위기 속에서 해외 인적 자산을 국력으로 흡수하는 실질적인 성장 엔진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거주국과 모국 잇는 ‘디지 털 행정’ 및 ‘참정권’ 강화 동포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해 소하기 위한 행정 혁신도 병행 된다. 재외동포청은 국내 휴대 전화가 없는 동포들도 모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 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인증센터 의 인증 수단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통합민원시스템을 고도화 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민원 처리가 가능한 ‘디 지털 동포 정부’를 구현한다. 재외선거 참정권 보장 역시 확대된다. 유권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표소 확대 및 우

편·전자 투표 도입 검토를 포함 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 하여, 해외에서도 고국의 국정 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실질적 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자치와 경제 영토 확 장 ‘한글학교’와 ‘한상 네트워크’ 차세대 동포들이 한민족으로 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교 육 인프라도 강화한다. 한글학 교 운영비 지원을 전체 비용의 50%까지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 로 설정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표준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 보급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동포 기업 과 국내 중소기업을 잇는 한상 (韓商) 경제권 구축에 집중한다. 국내 청년들이 해외 동포 기업 에서 실무를 익히는 인턴십 사 업을 확대하고, 한상 기업의 국 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적 인센티브를 모색하여 전 세 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한민족 경제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1월 시행되는 캐나다 ‘식료품 행동강령’ 소비자에게어떤변화가오나 수년간 논의돼 온 캐나다 식 료품 산업 행동강령(Grocery Code of Conduct)이 오는 2026 년 1월 1일 공식 시행된다. 식 료품 가격을 직접 규제하는 제 도는 아니지만, 대형 유통업체 와 공급업체 간 거래 관행을 개 선해 장기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료품 행동강령이란 무엇 인가 캐나다 식료품 행동강령은 대 형 식료품 유통업체와 공급업 체 간의 거래 기준을 명확히 하 기 위한 자율적 규범이다. 수년 간 업계 협의와 정부 논의를 거 쳐 마련됐으며, 공급망 전반에 서 발생해 온 불투명한 수수료 부과, 사후 벌금, 일방적 계약 변경 등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 표다. 행동강령 개발에 참여한 식 품·보건·소비재협회(FHCP) 최 고경영자 마이클 그레이든은 이

제도가 공급망 전반의 예측 가 능성을 높여 불필요한 분쟁과 비용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고 설명한다. 그는 거래 과정에 서 줄어든 비용이 가격이나 판 촉에 재투자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왜 지금 중요한가 캐나다 식료품 시장은 소수 대형 유통업체에 집중돼 있다. 캐나다농업연맹에 따르면 2022 년 기준 상위 5개 업체가 시장 의 약 80%를 차지했다. 동시에 물가 압박은 여전하다. 여러 캐나다 대학이 공동 발표 한 식품가격보고서는 2026년 평 균 4인 가구의 연간 식비가 올 해보다 약 1,000달러 증가할 것 으로 전망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식료품 가격은 캐나다인들의 최 대 재정적 부담 요인으로 꼽히 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행동강 령은 공급업체, 특히 중소 식품 업체의 부담을 완화해 시장 경 쟁과 상품 다양성을 유지하는

안전장치로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와 한계 행동강령은 2026년 1월부터 전면 가동되며, 분쟁 조정을 담 당하는 독립 감독기구도 같은 시점에 운영을 시작한다. 위반 사례가 확인될 경우 공개 지적 이 가능하고, 제도가 충분히 작 동하지 않으면 정부 개입 권고 도 이뤄질 수 있다. 이미 로블로, 소베이스, 메트 로,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 다. 다만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즉각적인 가격 인하를 기대해서 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 제도 는 가격 통제가 아니라 거래 관 행 개선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업계는 분쟁 건수 감소와 협 의 단계에서의 자율적 해결이 늘어나는지를 향후 성과 판단의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 시행 후 최소 1년 이상은 지나야 실 질적인 효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재외동포청 2026 주요업무 추진계획 기자브리핑. 사진=재외동포청]

▲역사적 부채 청산과 포용적 연대 정책의 온기는 소외된 동포들 에게도 향한다. 사할린 동포의 영주 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고려인, 원폭 피해 동 포 등 역사적 아픔을 가진 이들 에 대한 지원을 확충한다. 아울 러 입양 동포의 권익 신장과 모 국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대한 민국이 그들의 든든한 울타리 임을 천명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재외동 포는 대한민국의 외교·경제 영

토를 넓히는 소중한 자산”이라 며, “복수국적 제도 개선을 비 롯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동포 사회와 모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 혔다. 정부는 향후 지자체 및 동포 단체와 긴밀히 협업하여 국내 귀환 동포에 대한 국민적 인식 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 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정주형 인재 양성 사업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 획이다.

토론토 주택 건설사,무허가주택39채

건설로100만달러이상벌금 토론토에 본사를 둔 한 주 택 건설업체가 적절한 면허나 등록 없이 주택을 건설·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10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온 타리오 주택 건설 규제당국은 이번 사건이 주택 구매자 보 호 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무면허 주택 건설·판매로 대규모 제재 온타리오 주택건설규제 청(Home Construction Regulatory Authority, HCRA)은 2024년 9월, 알비 온 빌딩 컨설턴트(Albion Building Consultant Inc.)를 상대로 총 124건의 위반 혐의 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규제당국에 따르면 이 업체 는 유효한 건설 면허 없이 주 택 39채를 건설·판매했으며, 법적으로 의무화된 온타리오 주 신규주택 보증 프로그램에 도 해당 주택들을 등록하지 않았다.

ID:ck_times

▲100만 달러 초과 벌금… 반복 위반 이력 확인 HCRA는 알비온 측에 총 1,018,750달러의 벌금 납부를 명령했으며, 해당 금액은 위반 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로 귀 속될 예정이다. 규제당국은 이 업체가 과거 에도 무허가 주택 건설과 판매 로 여러 차례 유죄 판결과 벌 금을 받은 이력이 있다며, 이 번 처분은 누적된 반복 위반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택 구매자에 ‘면허 확 인’ 재차 강조 HCRA는 이번 사건을 계 기로 주택 구매자들에게 계약 체결 전 건설업체의 면허 및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규제당국은 온타리오 주 공 식 건설업체 디렉터리를 통 해 면허 상태를 확인할 수 있 다며, 이러한 절차가 주택 구 매자들이 향후 법적·재정적 위 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핵심 장치라고 강조했다.

joongang_on

ck_times


40

사 회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재택근무 직원이 법정에서 계속 이기는 이유

고용주가놓치고있는법의기본

캐나다 고용·노동 전문 변 호사 하워드 레빗(Howard Levitt)은 최근 파이낸셜포스트 기고를 통해, 재택근무가 이제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법적으 로 보호되는 고용 조건으로 자 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재택근무 철회는 ‘구성적 해고’가 될 수 있다 레빗에 따르면 가장 흔한 분 쟁은 갑작스러운 사무실 복귀 명령이다. 고용주는 “업무 효 율”이나 “조직 문화”를 이유로 들지만, 법적으로는 그 논리가 거의 의미가 없다. 직원이 상당 기간 재택근무를 해왔거나, 채 용 당시 재택근무를 전제로 고 용됐다면, 해당 근무 형태는 고 용계약의 핵심 조건으로 간주 될 수 있다. 이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면, 법원은 이를 구성적 해고(constructive dismissal)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주 3일 출근처럼 부분적인 변 경도 계약의 본질을 훼손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판례

의 흐름이다. ▲과도한 감시 소프트웨어, 법정에서 불리한 증거 재택근무 관리 수단으로 확 산된 감시 소프트웨어도 또 다 른 쟁점이다. 키 입력 기록, 웹 캠 활성화, 마우스 움직임 분 석, 자동 생산성 점수 등은 관 리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였지 만, 법원에서는 오히려 신뢰받 지 못하고 있다. 레빗은 법원이 불투명한 알 고리즘과 자동화된 평가에 대 해 강한 회의감을 보인다고 지 적한다. 고용주가 해당 시스템 의 작동 방식이나 평가 기준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할 경우, 징 계나 해고의 정당성이 쉽게 무 너진다는 것이다. ▲재택근무자는 기록을 남기 고, 고용주는 남기지 않는다 재택근무자가 소송에서 유 리한 또 다른 이유는 압도적인 문서 기록이다. 이메일, 슬랙 메시지, 화상회의 기록, 스크린

샷, 업무 로그 등 디지털 흔적 이 방대한 증거로 남는다. 반면 고용주는 “성과 문제”, “소통 부족”, “몰입도 저하” 같 은 추상적인 주장만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법원은 주장보다 증거를 요구하고, 이 격차가 결 과를 가른다. ▲원격 환경에서의 성과 관 리 실패 많은 고용주가 재택근무 직 원을 충분한 경고, 단계적 징 계, 명확한 피드백 없이 해고하 고 있다는 점도 반복적으로 문 제로 지적된다. 대면 근무 환 경에서는 자연스럽게 기록되던 관리 과정이, 원격 환경에서는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다. 레빗은 이런 해고가 대부분 정당 사유 없는 해고(wrongful dismissal)로 판단되며, 고용주 가 ‘정당 해고’를 주장할 경우 오히려 추가 손해배상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한다.

[Unsplash @Evgeniy Beloshytskiy]

▲법원이 보는 ‘합리성’, 재택 근무자가 더 유리 캐나다 법원은 고용 분쟁에 서 명시적 기준뿐 아니라 합리 성(reasonableness)의 관점도 적용한다. 레빗은 재택근무자가 법정에서 더 합리적으로 보이 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한다. 이미 합의된 근무 방식을 성 실히 따르며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과, 별다른 설명 없이 정책 을 뒤집은 고용주를 비교할 때, 법원의 판단은 자연스럽게 기 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재택근무가 아니라,

관리 방식 레빗은 결론적으로 “재택근 무 직원이 이기는 이유는 재택 근무 때문이 아니라, 고용주가 법을 잘못 다루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법원은 재택근무를 특혜가 아닌 집행 가능한 계약 조건으로 보고 있으며, 감시 기 술과 절차 없는 해고를 신뢰하 지 않는다. 그는 고용주가 재택근무 정 책을 계약서로 명확히 하고, 기 대치를 문서화하며, 원격 환경 에 맞는 실질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갖추지 않는 한, 패소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먹기 위해 훔친 사람들” 무료법률 지원 GTA패럴리걸,생계형식료품절도초범에제공 Miguel|Silverstein Paralegal LLP소속 공인 패럴리걸 제러미 J. 실버스타인은 “먹고 살기 위 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선택에 최소한의 연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말 기간 동안 식료품 절 도 초범을 무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푸드뱅크 봉사에서 시작된 문 제의식 실버스타인은 미시사가에서 푸드뱅크 봉사를 하던 중 이번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 했다. 그는 CTV 뉴스 토론토와 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어떤 계 층이든 식량 지원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과거에는 상상하 지 못했던 사람들이 푸드뱅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온타리오 전역의 푸드뱅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 는 이미 공식 보고서로도 확 인됐다. 피드 온타리오(Feed www.cktimes.net

Ontario)가 이달 발표한 연례 기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이후 푸드뱅크 이용자는 87% 증가했으며, 올해만 100만 명 이 상이 지원을 받았다. 실버스타인은 빵, 달걀, 분유 같은 필수 식료품을 훔혔다는 이유로 기소되는 사례를 점점 더 자주 접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 사건이 그의 결심을 굳혔다 고 한다. “법정에 선 한 노인이 있었는 데, 혐의는 참치 통조림 하나와 빵 한 덩어리였습니다. 그는 너 무 지쳐 보였고, 깊이 부끄러워 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은 잊을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었어요.” 초범·소액 절도 대상… “연말 엔 더더욱” 캐나다 형법 제364조에 따르 면, 음식이나 음료를 부정하게 취득한 행위가 5,000달러 미만일

경우 통상 요약 기소(summary conviction) 대상이 된다. 토론 토 경찰은 해당 범죄 건수를 별 도로 집계하지는 않고 있다. 실버스타인은 이번 연말 동안 식료품을 훔한 초범이면서, 생 계형으로 판단되는 사건에 한해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 획이다. 인터뷰 시점 기준으로 아직 의뢰인은 없었지만, “몇 통의 전화는 올 것으로 예상한 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진행하는 만큼 한 계는 있겠지만, 맡은 사건마다 100%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반응 을 얻을 경우 추수감사절 등 향 후 주요 명절에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음식과 명절이 겹치는 시기, 바로 그때가 가장 도움이 필요 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푸드뱅크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Unsplash @Scott Graham]

이용 급증의 현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 인의 선의에 그칠 문제가 아니 라고 지적한다. 최신 식품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4인 가족의 2026년 연간 식비는 올 해보다 약 1,000달러 증가할 전 망이다. 기후 변화와 무역 환경 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는 분석이다. 특히 육류 가격은 이미 2025 년에 7.2% 상승했으며, 내년에 도 5~7% 추가 인상이 예상된 다. 이런 상황에서 푸드뱅크 이 용은 일상이 되고 있다는 경고

가 잇따른다. 피드 온타리오 보 고서에 따르면, 올해 온타리오 에서 일하는 사람 4명 중 1명이 푸드뱅크를 이용했다. 토론토에 서는 주민 10명 중 1명 이상이 푸드뱅크를 찾았으며, 연간 방 문 횟수는 410만 건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340% 급증했다. 푸드뱅크 캐나다(Food Banks Canada) CEO 커스틴 비어즐리 는 보고서를 통해 “빈곤과 기아 가 캐나다에서 점점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웃이 굶주리는 상황 에서 강한 사회를 만들 수는 없 다”고 강조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WEEKLY WEEKLY CANADIAN

사 회

41

미 국경서 'SNS계정' 요구받을 수 있나 '캐나다인의권리와현실' 미국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최근 게시된 공지 에 따르면, 미 세관국경보호국 (CBP)은 비자 없이 입국 가능 한 일부 국가의 여행자(캐나다 포함)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의 소셜미디어 정보 수집을 권고하 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국경 보안 강화 기조 의 일환이다. ▲“새 제도라기보다 오래된 관행의 확대” 토론토 소재 이민 전문 로 펌 그린 앤 스피겔(Green and Spiegel LLP)의 벤저민 그린 변호사는 “캐나다인에게는 새 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질 적으로는 새로운 제도가 아니 다”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인은 미국 입국 시 정식 비자

인터뷰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검토가 국경에 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 했다. 그린은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확인하는 관행은 지난 20년간 존재해 왔다”며 “최근 들어 빈 도와 인식이 높아졌을 뿐”이라 고 말했다. 실제로 비자 발급이 필요한 국가의 경우, 이미 SNS 검토가 인터뷰 과정에서 이뤄지 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휴대전화 ‘삭제’가 오히려 의심 부를 수도 일부 캐나다인 여행자들은 SNS 앱을 삭제하거나 ‘버너폰’ 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비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역시 역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린 변호사는 “완전히 비워진

휴대전화는 오히려 ‘숨길 것이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경 검색은 연쇄적인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입국 심사 중 발언이 나 정황이 의심을 불러일으킬 경우 2차 심사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전자기기 검사가 이뤄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대 다수 캐나다인은 문제없이 매일 미국을 오간다”며 과도한 불안 은 경계했다. ▲거부할 권리는 있지만, 입 국 보장은 없다 캐나다 여행자는 미국 국경 에서 휴대전화나 노트북 검사 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그러 나 그 대가로 입국 거부를 감 수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하다.

[Unsplash @Evgeniy Beloshytskiy]

그린 변호사는 “미국 입국은 권리가 아니라 허가”라며 “미 국 시민이 아닌 이상, 검색을 거부하면 입국이 거부될 가능 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는 법적 권리와 실제 선택지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부분 이다.

전문가들은 국경 통과 시 침 착함과 일관된 설명이 가장 중 요하다고 조언한다. SNS 검토 논란은 커지고 있지만, 현실적 으로는 기존 국경 심사 체계 가 보다 명문화되고 가시화되 는 과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이다.

새로산 $100 기프트 카드 잔액이 ' 0원' ? 피해부부,환불절차서난항겪어 된다. 소비자는 상품을 해당 매 장에서 구매했으므로 쇼퍼스가 전액을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토론토의 한 부부가 친구에게 증정한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잔액이 사전 무단 인출로 인해 '0'으로 확인되는 사기 피 해를 겪었으며, 환불 과정에서 겪은 행정적 어려움을 토로했 다. 이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 아 기프트 카드 변조 사기(Gift Card Tampering Fraud)에 대 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일레인 테리(Elaine Terry) 와 피터 테리(Peter Terry) 부부 는 쇼퍼스 드럭 마트(Shoppers Drug Mart) 매장에서 온타리 오 주류 통제 위원회(LCBO)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했다. 약 한 달 후, 친구가 카드를 사용하려 했으나 잔액이 전액 소진된 상 태임을 확인했다. 피터 테리 씨는 CTV 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매년 가까운 지 인에게 상품권을 증정해 왔는 데, (잔액이 없다는 통보를 받 았을 때) 극도의 당혹감(very embarrassing)을 느꼈다"고 밝 혔다. ▲소매점 간 책임 전가 및 환 불 절차 지연 피해 부부는 구매처인 쇼퍼스 드럭 마트와 발행처인 LCBO 양측으로부터 환불을 받기 위해 약 한 달간 시도했으나, 양측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피터 테리 씨는 "쇼퍼스 드럭 마트 측은 더 이상의 문제 검토 가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전 했으며, 일레인 테리 씨는 "고 객이 직접 LCBO와 소통하며 시간과 노력을 소진해서는 안

▲기프트 카드 변조 사기의 메커니즘 기프트 카드 사기는 여러 형 태로 나타나지만, 일반적인 수 법은 범죄자들이 매장에서 카 드의 고유 번호 및 활성화 코드 를 불법적으로 복사한 뒤 포장 을 재밀봉하는 것이다. 소비자 가 해당 카드를 구매하고 금액 을 충전(활성화)하면, 카드에 입 력된 잔액이 사기꾼의 계정으로 무단으로 우회 이체되는 방식으 로 이루어진다.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의 프로그램 디렉터 척 벨(Chuck Bell)은 소비자들 이 기프트 카드의 포장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 며, 포장이 견고하거나 카운터 뒤에 보관된 카드를 선택하여 변조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 다고 권고했다. 또한, 사기 위 험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가 상(Virtual) 또는 전자(Digital) 기프트 카드 구매를 고려할 것 을 제안했다.

[CTV News 캡쳐]

쇼퍼스 드럭 마트의 모회사 인 로블로(Loblaw)는 CTV 뉴스 문의에 대해 "매장 직원 들이 변조 및 사기 행위를 인 지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의 심스러운 거래를 사전 차단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

ID:ck_times

명했다. 최종적으로 로블로 측은 테리 부부에게 구매 금액 100달러를 전액 환불 조치했으며, 일레인 테리 씨는 "문제가 해결되어 심 적으로 큰 부담을 덜었다"고 심 정을 전했다.

joongang_on

ck_times


42

건 강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초소형 인공심장 펌프로

심인성 쇼크 환자 치료 새 전기 ‘임펠라CP’ 국내 첫 도입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 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중증 심 장질환 환자를 위한 초소형 인 공심장 펌프 ‘임펠라CP(사진ㆍ Impella CP with SmartAssist)’ 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임펠 라CP는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최대 5일 동안 좌심실 의 펌프 역할을 대신해 혈액순 환을 유지해주는 기계적 순환 보조장치다. 생명 유지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장비다. 임펠라CP는 최소침습(경피 적) 방식으로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 내부로 삽입된다. 작은 펌 프가 심장 안에서 직접 혈액을 끌어올려 전신으로 보내는 구 조다. 분당 최대 4.3L의 혈류를 공급해 급격히 떨어진 심장 기

능을 대신해주고, 심장이 스스 로 회복할 시간을 벌어준다. 이 장치는 200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뒤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널리 사용돼 왔다. 지금 까지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심 인성 쇼크·고위험 시술 환자에게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급성심근 경색에 의한 심인성 쇼크 환자 치료 목적의 사용 허가를 받았 고,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주요 장 기까지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 지 않는 치명적 응급 상황이 다. 급성심근경색, 심부전 악 화, 심장 수술 후 쇼크 등으로 생긴다. 치료가 늦어지면 병원 내 사망률이 최대 50%에 달한

다. 초기에 정확한 판단과 신속 한 순환보조가 필수적이다. ▲사망 위험 16% 감소 임펠라의 효과와 관련, 지난 8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 표된 DanGer Shock 연구는 10 년 추적 관찰에서 임펠라 치료 가 표준 치료 대비 사망 위험을 16.3% 낮춘다고 보고했다. 해당 연구는 덴마크·독일· 영국에서 심인성 쇼크를 동반 한 심근경색 환자 360명을 대 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 험이다. 임펠라 치료군은 6개 월 사망률이 12.7% 낮았고, 10 년 장기 추적에서도 유의한 생 존율 개선을 보였다. 이 결과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응급상황심인성쇼크,이럴때의심 -가슴 중앙부에 짓누르는 듯한 통증·압박감 -숨이 가쁘고 호흡이 힘듦(호흡곤란) -손·발이 차갑고 축축해짐(말초 혈류 감소)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함(청색증) -극심한 피로감, 어지럼증, 실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맥박이 약해짐 -혼동, 불안, 의식 저하 등 정신 변화 (NEJM_에 실렸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 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임펠라 인공심장 펌프는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 며 “앞으로도 국내 심장질환 환 자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회 복할 수 있도록 치료 옵션을 확 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뇨는합병증이더무섭다는데

평소단백뇨검사,안과검진필수 [닥터스 픽] 당뇨 합병증 예방하기 주변에서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 다. 최근 검진에서 당뇨병 전 단계로 나와 제대로 관 리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들 합니다.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혈당 수치를 낮추 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Q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김유 진 전문의의 조언 1. 조기 발견 어려운 당뇨병 당뇨병은 겉으로 특별한 증 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 니다. 하지만 몸속에서는 이미 혈관 손상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기간이 길수록 합병증 위험이 커지며, 진단 당 시 당화혈색소가 높은 환자 중 에는 이미 합병증이 진행된 경 우도 적지 않습니다. 많은 환자 가 합병증이 나타난 후에야 혈 당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지만, 한 번 손상된 혈관과 신경은 회 복이 어려워 장기적인 관리가 www.cktimes.net

평소 혈당 수치를 잘 관리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 면 당화혈색소가 1% 감소할 때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약 37% 줄었다. [출처: Gettyimagesbank]

필요합니다. 2. 비당뇨인보다 뇌졸중 위험 5배 혈당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혈액 속 당분이 혈관 내피세포 에 붙어 ‘당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 세포 기능이 손상됩니다. 이렇게 손상된 혈관은 신경과 장기에 영향을 줘 망막병증, 신 장 질환, 신경병증, 심혈관 질 환 등을 유발합니다. 연구에 따 르면 2형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 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약 5배, 심근경색 위험이 4배 이상 높습 니다. 또 전체 2형 당뇨병 환자 의 절반 이상이 이미 한 가지 이상의 미세혈관 합병증 또는

말초신경 합병증을 가지고 있 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3. 평소 혈당 조절하면 합병 증 위험 37% 감소 당뇨병은 꾸준히 관리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낮 출 수 있습니다. 영국의 대규모 연구(UKPDS)에 따르면 당화 혈색소(HbA₁c)가 1% 감소할 때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약 37% 줄었습니다. 제1형 당뇨병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환자를 대상으로 한 DCCT 연 구에서도 집중적으로 혈당을 조절한 그룹은 망막병증 발생 률 76%, 신경병증 60%를 줄였 습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 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 는 검사로, 당뇨병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 심 지표입니다. 4. 신장·눈 등 합병증 정기 검사받아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 당 관리와 함께 합병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신장 합병증은 단백뇨 검

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눈의 미세혈관 손상을 확인하 는 망막검사와 안저검사 역시 필수적입니다. 1형 당뇨병 환 자의 경우 진단 후 5년 이내, 2 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즉시 검 사를 시작해야 하며, 이후 매년 안과 검진을 받을 것이 권장됩 니다. 망막병증이 없고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경우에는 안과 검 진 주기를 1~2년 간격으로 조정 할 수 있습니다. 평소 혈당 조 절 상태가 좋지 않고,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 된 환자 라면 조기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 습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건 강

43

뱃살·팔뚝살엔 지방흡입이 만병통치약?

이런 체형은 효과 적다 신영경기자의헬스박치기 지방흡입은 나와는 전혀 상 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체중 도 정상이고, 가끔 운동도 하 니 괜찮다고 믿었다. 그런데 거 울 앞에 설 때마다 유독 시선 이 머무는 곳이 있었다. 뱃살과 팔뚝살. ‘이건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일까’ 고민했다. 그렇게 호 기심 반, 체념 반으로 지방흡입 전문병원의 문을 열었다. 단지 검사를 받으러 갔을 뿐인데, 마 음은 이미 수술대 위에 오른 듯 요동쳤다. 지난 7일 찾은 서울 서초구의 365mc병원. 지방흡입 전문병원 인 이곳에는 오전부터 대기 환 자로 붐볐다. 얼핏 봐도 눈에 띄게 비만인 사람은 드물었다. 과체중보다는 오히려 날씬한 20·30대 여성이 대다수였고, 간 혹 남성 환자도 있었다. 몇 분의 대기 끝에 탈의 후 체성분(인바디) 검사를 시작했 다. 체중과 근육량, 체지방률이 수치로 표시됐다. 근육량은 표

준 이하, 체지방률은 표준 이 상.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라 큰 충격은 받지 않았다. 다음 순서인 3D 체형 촬영에서 현실 감이 밀려왔다. 상·하의를 벗고 카메라 앞에 서자 스캐너가 기 계음과 함께 360도로 온몸을 훑 었다. 거울 속에 비친 볼록한 뱃살을 보니 왠지 모를 자괴감 이 느껴졌다. 상담사가 고민 부위를 물었 고, 주저 없이 “팔과 복부 라 인이요”를 외쳤다. 대답을 예 견이라도 한 듯 상담사는 웃으 며 이렇게 말했다. “흔히 지방 흡입술을 체중 감량 수술이라 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살을 빼기보다 체형을 다듬기 위해 병원을 찾습니다. 마른 체형이 라도 피하지방(피부 바로 아 래, 진피와 근육 사이에 있는 지방 조직)이 한쪽에 몰려 있 으면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보 이거든요.” 진료실로 들어서자 서울

365mc병원 임준용 병원장은 가 장 먼저 내 팔과 복부 라인을 유심히 살폈다. “어깨에서 팔로 내려오다가 중간이 볼록하죠? 지방흡입은 이런 굴곡을 직선 에 가깝게 다듬는 수술이에요. 다만 근육이 두껍거나 피부 탄 력이 떨어지면 완전한 직선을 만들긴 어렵습니다.” 그날 따라 유독 몸에 직선이 보이지 않은 건 기분 탓이었을까. 곧바로 초음파 검사가 이뤄 졌다. 초음파 기기 화면에는 근 육과 지방이 층층이 구분돼 나 타났다. “이 하얀 선 아래가 피 하지방층이에요. 같은 체중대 여성들과 비교하면 지방이 많 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한마디. “지방흡입술을 받으면 효과가 좋을 케이스예요.” 웃어 야 할지 울어야 할지, 기분이 묘했다. 지방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아 니다. 일명 ‘올챙이배’처럼 내장

지방이 많다고 무조건 지방흡입술 결과가 좋은 건 아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지방이 많은 경우 지방흡입 효 과가 떨어질 수 있다. 지방흡입 술은 내장 지방이 아닌 피하지 방을 빼내는 방식이기 때문이 다. 임 병원장은 지방흡입의 성 패를 결정짓는 세 가지 조건을 짚었다. 첫째는 피부 탄력, 둘 째는 지방의 분포 위치, 셋째는 체형의 곡선 형태다. 임 병원장 은 “피부 탄력이 떨어졌는데 지 방을 과도하게 뽑으면 피부가 울거나 들뜰 수 있다”며 “지방 흡입은 ‘많이 빼는 수술’이 아 니라 ‘모양을 정리하는 수술’” 이라고 말했다. “수술 전 체형이 평평하면 지방을 빼도 변화가 작지만, 볼록한 체형은 수술 후 차이 가 큽니다. 기자님은 팔, 옆구

리, 아랫배 모두 볼록형이라 전후 변화가 확실할 거예요. 결국 지방흡입의 핵심은 감량 이 아니라 균형입니다. 남은 라인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가 중요해요.” 많은 사람이 지방흡입 후 긴 회복 기간을 걱정한다. 이에 대 해 임 병원장은 “통념과 달리 지방흡입은 생각보다 일상적인 수술”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수술 당일 귀가하고, 다음 날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흔히 말하는 6개월이라는 회복 기간 은 수술 부위 조직이 완전히 안 정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눈 에 띄는 변화는 6주에서 두 달 이면 충분히 체감해요. 너무 겁 먹지 않아도 됩니다.”

치료 성적 저조한 전이성 위암,

면역항암제로 새길 열어 생존율 개선에 도움…남은 과제는 ‘급여 적용’ 매년 11월은 ‘위암 인식의 달’이다. 위암에 대한 인지도 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 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환자 단체가 지정했다. 위암은 전 세계에서 흔히 발 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암 발생률 5위를 차지한다. 진 단·치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조 기 위암의 치료 후 5년 생존율 은 90%를 웃돌 만큼 개선됐지 만, 진단 시기가 늦은 환자에서 는 상황이 다르다.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위 암(4기)의 경우 항암 치료 옵션 의 제한 등으로 생존율 개선이 더딘 편이다. 실제 전이성 위암 의 5년 생존율은 2022년 7.5% 로, 10년 전 5.7%에서 약 2%p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생존율이 5.1%에서 12.9%로 두 배 이상 개선된 폐암과 비교하 면 격차가 뚜렷하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 해 정밀의료가 치료 현장에 적 용되기 시작하면서 위암 치료 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 다. 정밀의료는 환자가 가진 종 양의 유전적 특성과 종양세포 의 특정 바이오마커 발현 여부 를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의 치 료 전략을 설계·적용하는 방식 이다. 위암의 경우 HER2(허투) 가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로, 전 이성 위암의 약 10~20%는 허투 단백질 발현 양성, 80~90%는 음성으로 나타난다.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제 품명 키트루다) 병용 요법은 허 투 양성과 음성 모두에서 허가

를 받으며 적용 범위가 넓다. 면역항암제는 면역세포인 T세 포를 활성화해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 게 돕는 치료제다. 기존 치료 법인 항암 화학요법과 함께 사 용하면 치료 효과를 키우면서 도 추가적인 이상 반응의 발생 은 많지 않고, 약제 반응은 오 래 지속하는 장점이 있다. 면역항암제 병용 요법의 효 과는 연구로도 입증됐다. 허투 양성 위암은 암세포의 PD-L1 단백질 발현율 복합양성점수 (CPS)가 1점 이상일 경우 면역 항암제 병용 요법 치료가 가능 하다. 앞선 임상연구에서 해당 치료법은 기존 표준 치료 대 비 생존 기간을 4개월 이상 연 장했으며 사망 위험은 21% 감

현재 전이성 위암 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병용 요법은 건강보험 혜택이 적 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명 중 1명(17%)에서는 육안 상 종양이 모두 사라지는 결과 를 얻기도 했다. 이로 인해 국 제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과 대 한위암학회 가이드라인은 대상 환자군에 면역항암제 치료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문제는 비용 부담이다. 허투 양성 환자에게 쓰는 면역항암 제 병용 요법은 현재 국내에서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급여가 인정되면 본인 부담금 은 5%로 낮아지게 된다.

ID:ck_times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 과 이근욱 교수는 “전이성 위 암일 경우 허투 발현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양성이 확인되 면 국내외 치료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면역항암제(펨브롤리 주맙) 병용 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게 생존율 향상에 도 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험 급여 적용 논의가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안다”며 “하루빨리 급여가 적용돼 더 많은 환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 기를 바란다”고 했다.

joongang_on

ck_times


44

건 강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최근 2030세대는 그 어느 때 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 다. 이른바 ‘갓생’을 추구하며 운동 인증, 건강 식단 공유 등 이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문 화로 자리 잡고 있다. 등산이나 테니스처럼 과거 중년층의 전 유물로 여겨졌던 다양한 운동 취미들을 적극적으로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젊은 취 미의 확산과 동시에 중년의 질 병까지 2030세대의 건강을 위 협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 나고 있다. ‘단짠단짠’의 맛으로 유혹하는 각종 배달음식, 가공 식품, 패스트푸드 등은 과거보 다 고칼로리, 고지방, 고나트륨 위주의 식습관 변화를 초래하 고 있다. 여기에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경쟁 사회에서 오 는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더해

져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 한 스트레스는 수면 부족과 폭 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 들 수 있다. 실제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젊은 세대의 비만 유병 률은 심각하다. 2014년 19~29세 는 23.9%, 30~39세는 31.8%였 던 비만 유병률이 2023년에는 각각 33.6%와 39.8%로 다른 연 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 였다. 비만 유병률 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만성질환 역시 증가 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30 대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4년 5만3122명에서 2024년 14만9253 명으로 약 2.8배, 당뇨병 환자는 8만7273명에서 15만6942명으로 약 1.8배, 고혈압 환자는 16만 2395명에서 25만5684명으로 1.6 배 늘어났다.

만성질환은 이름 그대로 ‘만 성’이기 때문에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그런데 젊은 나이부터 이런 질 병을 앓으면 만성질환으로 인 한 합병증이 더 이른 나이에 나 타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당뇨와 고혈압을 젊은 나이에 인지하지 못하고 장기 간 방치하면 신장기능 저하, 시 력 손상, 신경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일찍 발생할 수 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치명적 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앞당 기게 된다. 만성질환은 초기에 자각 증 세가 거의 없으므로 20~30대의 젊은 나이라도 정기적으로 검 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 검사는 공복혈당, 총콜레스테 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혈 압을 측정해 고혈압 여부를 확 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 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최근에는 자극적인 식습 관과 음주문화 확산, 청년층 비 만 인구의 증가로 알코올 또는 비알코올성 간 질환도 젊은 층 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 복부초음파검사도 해주면 좋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가 장 중요한 부분은 식습관 관리 다.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음 식 섭취는 줄이고 채소나 양질 의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 하는 것이 좋다. 매일 30분 이 상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걷 기, 조깅 등)과 근력 운동을 병 행해주면 체중 관리는 물론 혈 당,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 다. 다만, 본인 체력에 맞지 않

는 고강도 운동이나 과도한 러 닝 등은 근골격계에 문제를 일 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 다.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 야 한다. 명상, 충분한 수면, 취 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과음과 흡 연은 만성질환의 주범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만성질환은 '관리'가 핵심이 다. 이미 질환을 진단받았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 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 준히 실천해야 한다. 젊은 시절 부터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 는 것이야말로 합병증 없이 건 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즐기는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갓생 투 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메디체크 건강칼럼 한국건강 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황선미 진료지원센터장

담낭질환, 조기진단후로봇으로안전하게치료 풍부한경험과협진시스템갖춘곳 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복부초 음파 검사를 통해 담낭에 작은 용종 여러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병원에선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했지만, 언제라도 담낭을 제거해야 할 수 있다 는 생각에 걱정이 커졌어요. 회복이 빠르고 안전한 수술법이 있 을까요?

Q

▲의사의 한 마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이병모 전문의 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한 작 은 주머니를 말합니다.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죠. 담낭이나 담관에 돌이 생기면 ‘담석증’, 담낭 벽 에 혹이 생기면 ‘담낭용종’, 염증 이 생기면 ‘담낭염’으로 발전합 니다. 염증이 만성화하면 담낭암 으로 이어질 위험도 커져요. www.cktimes.net

대부분의 담낭질환은 무증상 으로 진행됩니다. 통증을 느낄 땐 이미 담낭에 돌이나 용종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후 오른쪽 윗배 통증과 명치 부근 의 더부룩함, 구역감이 지속된 다면 담낭질환을 의심해야 합 니다. 발열·오한·황달 역시 담 낭 이상을 알리는 주요 신호이 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해요.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담낭질환 치료는 ‘담낭절제 술’로 이뤄집니다. 급성 염증이 나 암으로 악화할 위험을 예방 하기 위해 담낭 전체를 제거하 는 거예요. 수술 후에도 담도 가 확장돼 소화 기능과 일상생 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담 낭용종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암 발생 가능성이 높으면 담낭 절제술이 권장됩니다. ▶용종 이 10mm 이상으로 크거나 빠 르게 성장한 경우 ▶담석 동반, 고령, 가족력 등 고위험 인자가 있을 때입니다. 담낭절제술은 수술 시 정교한 조작과 세밀한 시야 확보가 필 수적입니다. 최근에는 기존 개 복 및 복강경수술의 한계를 보 완한 로봇수술이 확산하면서 수 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강화되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담낭절제술은 수술 시 정교한 조작과 세밀한 시야 확보가 필수적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고 있습니다. 특히 20~40대 젊 은 담낭질환자는 빠른 회복과 흉터 최소화를 선호해 로봇수술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예요. 로봇담낭절제술은 3D 고화질 영상과 유연한 로봇 팔 관절로 좁은 부위까지 손 떨림 없는 미 세 조작이 가능합니다. 담도 손 상과 출혈, 합병증 위험을 최소 화하는 차세대 수술법이에요. 통증은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흉터 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만족 도도 높죠. 로봇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선 경험이 풍부한 외과 의사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 택해야 합니다. 영상의학과, 소 화기내과, 외과의 협진 체계가 구축돼 있으면 보다 정확한 진 단과 시술, 내시경, 수술 치료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합니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당신의 비즈니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디자인CK가 만드는 세상은 새롭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고객중심의 마인드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는 높여주는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는

풍부한 경험으로 책임있게 관리하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실하게

로고 심볼

인쇄 편집

웹사이트

마케팅

사인 간판

네이밍, 슬로건

명함, 전단

웹사이트 기획

인스타그램

간판 제작

기업 및 단체 로고

신문, 잡지광고

제작 및 관리

페이스북

유도사인

업체 및 개인로고

메뉴판, 리플렛

도메인, 호스팅

온/오프라인

현수막, 배너

심볼 및 앰블렘

포스터, 브로셔

온라인 쇼핑몰

행사, 이밴트

POP, 현판

컬러분석

정기간행물

기업, 단체, 개인

인플루언서 매칭

식당, 업체사인

메뉴얼 개발

교회소식지

식당메뉴, 주문

SNS 업체 홍보

각종 사인물

컨셉사진 촬영

프로그램북

프로그램 제작

합리적인 금액으로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416.910.0928

45


46

건 강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넘어 환자 맞춤형으로 진화 [인터뷰] 선종근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기온이 떨어지면 무릎이 쑤 신다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괜한 말이 아니다. 계절이 바뀌 면 관절도 반응한다. 추운 날씨 엔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과 인 대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관 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은 크게 느껴진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 드는 겨울철엔 통증에 더 민감 해진다. 여기에 기압이나 습도 변화까지 겹치면 통증은 배가 된다. 무릎관절은 자주 사용하는 만큼 퇴행성 변화가 빨리 찾아 오는 부위다. 관절은 오래 쓰다 보면 마모돼 변형이 생길 수밖 에 없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 리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 지만, 연골이 거의 닳아 뼈끼리 부딪치는 상태(말기 관절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조차 어려워 진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치 료법이 바로 인공관절 수술이 다.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는 “이제는 노년층 뿐 아니라 활동량이 많은 50·60

대에서도 관절염이 낯설지 않 다”며 “인공관절 수술은 정밀한 로봇을 통한 맞춤형 수술로 환 자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부 위를 인공관절로 대체해 무릎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다. 관절 전체를 바꾸는 ‘전(全)치환술’ 과 손상된 구획만 교체하는 ‘부 분치환술’로 나뉜다. 치료의 핵 심은 ‘얼마나 오래, 무릎을 자 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느냐’다. 선 교수는 “과거 인공관절 수술 이 통증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면 이제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 춰 무릎 기능을 되살리는 방식 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최근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빠 르게 확산하고 있는 이유도 여 기에 있다. “예전에는 다리를 일자로 펴 는 것이 이상적인 정렬이라고 여겼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환 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 죠. 하지만 인공관절 수술은 하

나의 정답만 있는 게 아닙니다. 환자마다 체형과 생활습관, 해 부학적 특성이 다른 만큼 정렬 목표도 환자에게 맞게 달리 계 획돼야 합니다.” 선 교수가 주목한 건 한국인 고유의 무릎 정렬 구조다. 실제 로 그는 최근 국내 환자의 무릎 정렬 형태를 체계적으로 분석 한 연구를 통해 한국인에게는 선천적으로 O다리 형태가 많고, 표준으로 삼았던 기존 ‘일자 정 렬’이 반드시 이상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선 교수는 “그동안 일률적인 서구 형 기준(중앙 정렬)을 적용해 왔던 것이 일부 환자에서 수술 만족도가 낮았던 원인일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정 확히 어떤 의미인가. “크게 두 가지로 접근할 수 있다. 첫째는 환자의 무릎 정렬 과 체형에 맞춰 수술 목표를 설 정하는 방식이다. 둘째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인공관절 임 플란트를 직접 제작해 사용하 캐나다 치과보험 적용 (CANADIAN DENTAL CARE PLAN) 는 것이다. 후 자가 이상적이 지만, 현실화하 긴 어렵다. 매 번 수술 기구 STONEGATE DENTURE CLINIC 를 새로 만들 어야 하기 때 한승희 의치 클리닉은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여, 문이다. 그래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 섬세한 틀니를 제작합니다. 현재의 맞춤형 수술은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 에 맞는 정렬 디지털 틀니, 흡착 틀니 과 각도를 구 현하는 데 초 점이 맞춰져 전체틀니, 부분 틀니

한승희 의치 클리닉

헐거워진 틀니, 부러진 틀니 당일수리

(Royal York & Bloor)

www.cktimes.net

한승희 의치 클리닉

Royal York Rd

3101 BLOOR ST. W. #206 ETOBICOKE, ON M8X 2W2

Bloor St.W. Islington Ave

416.878.9353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선종근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정확 도와 안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있다. 이때 로봇이 정밀한 수술 을 가능하게 해준다. 로봇 수술 이 등장하면서 수술의 정확도 가 눈에 띄게 변화했다.” -수술의 정확도가 얼마나 향 상됐나. “로봇 수술은 오차를 줄이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만든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선 의사 의 감각에만 의존했다면, 로봇 수술은 CT 기반의 3D 데이터 를 활용해 무릎 정렬과 절삭 위 치, 각도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수술 중에도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로봇이 실시간 가 이드를 해준다. 수술자의 판단 을 보완해 정확도와 재현성을 높여주는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부터 로봇 수술 시스템을 운영했다. 2022년에는 3세대 수술 로봇인 ‘마코(Mako)’를 도입하며 인공 관절 수술 체계를 끌어올렸다. 선 교수는 “마코 로봇 도입 이 후 부분치환술 비중이 두 배 가 까이 늘었다”며 “로봇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의사들도 수술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부분치환술에는 어떤 변화 가 생겼나. “부분치환술은 전치환술보다 절개 범위와 절삭량이 적다. 건 강한 조직은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무릎의 움직임이 훨씬 자 연스럽다. 하지만 전체 인공관절

수술의 10%도 안 되는 고난도 수술에 해당한다. 시야가 좁고 작업 공간이 제한돼 경험이 많 지 않으면 시행하기 어렵다. 로 봇 도입 후 이러한 제한이 크게 줄었다. 정밀도가 향상되고 수술 결과가 일정해지면서 부분치환 술 건수가 점차 늘고 있다.” -인공관절은 얼마나 오래 사 용할 수 있나. “인공관절의 수명은 금속 사 이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 의 마모에 달려 있다. 정렬이 정확하면 하중이 고르게 분산 돼 플라스틱이 잘 닳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은 무리 없이 쓰며, 2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어떻 게 전망하나.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환자 별 데이터가 결합해 진정한 의 미의 개인 맞춤형 수술로 발전 할 것이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 의 핵심은 단순한 절삭이 아니 라 환자 고유의 움직임을 이해 하고 되살리는 데 있다.”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로봇은 정밀한 수술을 돕는 핵심 도구다. 하지만 수술 결과 를 좌우하는 건 결국 의사다. 판 단력과 술기를 갖춘 의사, 그리 고 의료진을 믿고 따르는 환자 사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좋은 로봇을 찾기보다 믿을 수 있는 의사를 찾는 게 현명하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건 강

47

“깜빡 증세 달라졌다” 달라졌다” 콤콤한 그 냄새, 중장년 필수 뇌영양소 뇌 건강 지키는 포스파티딜세린 냉장고 문을 열고 멍하니 서 있거나 검색창을 열고 무엇을 찾으려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순간. 젊을 때는 웃고 넘길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런 순 간이 불안해진다. 처음엔 가벼 운 건망증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며 점차 약속을 잊고, 가스 불 끄는 걸 깜빡하는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심해지면 익숙한 길 조차 낯설게 느껴지는 기억 상 실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인 지력 저하까지 동반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최근 늘고 있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처럼 순 간적인 판단력 저하로 인한 문 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한 뇌 건강 적신 호에 효과적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는 방 치할수록 점점 악화해 일상생 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 전보다 깜빡거리는 일이 잦아 지거나 머리가 흐릿하게 느껴 진다면 뇌 건강을 위한 영양소 를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노화 로 인한 기억력과 인지력 감소 를 개선해 주는 건강 기능성 원 료는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

추출물이 대표적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 막 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으로, 뇌 세포 내막의 10% 이상을 차지 한다. 뇌의 신경세포 막 내층에 존재하며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세포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즉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 려면 포스파티딜세린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문제는 나이가 들 수록 그 양이 감소한다는 점이 다. 포스파티딜세린이 줄어들면 신경세포 막이 변화하고 뇌세 포 간 신호 전달이 원활히 이뤄 지지 않는다. 그 결과로 나타나 는 증상이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하다. 따라서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장년층은 포스파티 딜세린을 꾸준히 보충하는 것 이 좋다. 이는 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미국 식품의약 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부터 두뇌 건강 기능성을 인 정받았다. 체내에 포스파티딜세 린이 충분하면 뇌세포 간 신호 전달이 원활해져 기억력과 인 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 다. 포스파티딜세린의 효과는 연 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평균

60.5세인 치매 환자에게 매일 30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 간 투여한 결과, ▶기억력 13.9 년 ▶학습 능력 11.6년 ▶전날 본 사람에 대한 인지 능력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 3.9년 이 연장되는 효과를 보였다. 경 도인지장애 진단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단기 기억력, 언어 유창성, 시간·장소 인식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개 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다 른 연구에서도 65~78세 노인에 게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 을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학 습 인지력, 얼굴·이름 연계 인 식 능력, 안면 인식 능력이 유 의미하게 개선됐다. 50~90세 남 녀를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 딜세린 300㎎을 12주간 섭취하 게 한 인체 적용시험에서도 인 지 기능, 기억 회상, 실행 기능, 집중력, 정신적 유연성 등 시험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두뇌 건 강 개선 효과는 포스파티딜세 린을 섭취한 후 4~12주 사이에 나타났다. 식물 유래 성분이라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정성도 우 수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잎 추출물도 기억력 개

기억력과 인지력을 지키고 싶다면 뇌 기능을 돕는 영양 성분을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출처: Gettyimagesbank]

선 효과를 가진 대표적인 기능 성 원료다. 과거에는 주로 혈액 순환 개선제로 사용됐지만, 최 근에는 뇌 기능 장애 치료 분야 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 징코라이드, 빌로발리드 성분으 로 구성돼 있다. 플라보노이드 는 항산화·항염 작용을 하며 미 세혈관과 혈관 내피를 보호하 고 뇌세포 간 시냅스 기능을 지 원한다. ▲은행잎 추출물, 기억력 개 선·신경세포 보호 징코라이드는 혈소판 활성 인자의 작용을 방해해 혈전 형 성을 막고 혈관 염증 반응을 완 화한다. 빌로발리드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안정시키고 신 경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한 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은행잎 추출물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 신경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억제하고 신경

시냅스 생성을 증가시킨다. 또 뇌의 미세혈관을 확장하고 혈 류 개선을 도와 산소와 영양 공 급도 원활하게 한다. 실제 50세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자 333명과 혈관성 치매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매일 은행잎 추출물 240㎎을 24주간 섭취하 게 한 결과, 두 가지 유형의 치 매 모두에서 인지 기능과 신경 정신적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53~65세 폐경기 이후 여성 31명에게 매일 120㎎씩 7 일간 섭취하게 한 인체 적용시 험에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관 찰됐다. 이 같은 효과는 22~59 세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 로 한 시험에서도 동일하게 나 타났다. 이처럼 은행잎 추출물 은 다양한 작용으로 기억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 히 포스파티딜세린과 함께 섭 취하면 두뇌 기능 향상에 더욱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드 흡입제와 기관지확장제의 효과가 떨어지고 전신 스테로이 드 필요 빈도도 증가한다. 서울 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천식 환자에게 수면무호흡증이 동반 되면 야간 저산소증이 더욱 심 해지고, 기도 염증이 기하급수 적으로 증가해 조절이 어려워 진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기도 자극이 심해져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양압기(CPAP) 치료는 뚜렷한 개선 효과가 있다. 한 원장은 “ 천식-폐쇄성 수면무 호흡증 중복 증후군 환자가 양 압기를 꾸준히 사용할 경우 야 간 발작 감소, 폐 기능 개선, 응 급실 방문 감소 등 긍정적인 변 화가 확인된다”며 “치료하지 않 을 경우 심혈관 사망률까지 증 가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해 야 한다”고 말했다.

천식·수면무호흡증 동반하면

합병증 발생 위험 쑥 야간 발작 위험 커져 응급실 방문 증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천 식 증상이 악화하는 환자가 늘 고 있다. 최근 미국수면학회 는 천식과 수면무호흡증을 함께 앓는 이른바 ‘천식-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중복 증후군’의 위험 성을 강조한다. 이 두 질환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단독 질환보다 질병 악화 속도가 빠르고 합병증 발생 위 험이 크게 증가한다. 기도 염증 의 악순환도 문제다. 천식은 하 부기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면무호흡증은 상기 도 붕괴와 미세 손상을 반복적 으로 일으킨다. 이로 인해 기도 부종, 기관지 과민 반응이 증가 하고 스테로이드 반응성까지 저 하된다. 천식은 본래 야간·새벽에 악 화하기 쉬운 질환이다. 수면무호 흡증이 함께 있을 땐 야간 발작 위험이 더 커진다. 흉부 압박감, 기침 발작, 천명음 악화로 응급 실 방문이 늘어나는 이유다. 심혈관계에도 부담이 커진다.

두 질환 모두 교감신경을 활성 화하기 때문에 함께 앓는 경우 야간 혈압 상승 폭이 커지고 그 에 따라 부정맥·심근경색·뇌졸 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 다. 폐 기능 저하 속도 역시 빠 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된 다. 천식-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복 증후군 환자의 연간 폐 기 능 감소 속도는 일반 천식 환자 의 2~3배다. 치료 반응성도 떨어진다. 수 면무호흡증이 동반되면 스테로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48

건 강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커진 전립샘, 수술하면 성기능 더 떨어진다?

부작용 오해와 진실 최신 치료법 프로게이터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김도리 대표원장은 “전립샘비대증은 기능을 지키는 최소침습 수술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요즘 들어 소변이 시원하지 가 않아.” 중노년 남성들 사이 에서 흔한 대화다. 이들 대다수 는 전립샘비대증을 처음엔 대 수롭지 않게 넘긴다. 나이 탓이 라 생각하고 물을 덜 마시거나 참는 습관으로 버틴다. 그러다 갑자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

거나 밤마다 여러 번 깨는 일이 반복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서울에 사는 60대 김모씨도 그랬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 고 잔뇨감이 심해졌지만, 그냥 참았다고 한다. 그러다 부부관 계에도 자신감이 떨어지자 병 원을 찾았다. 김씨는 ‘전립샘

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혈 류 장애로 발기부전이 함께 진 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씨의 주치의인 스탠탑비뇨의 학과의원 김도리 대표원장은 “전립샘비대증과 발기부전은 별개의 질환처럼 보이지만 실 제로는 혈류·신경·호르몬이 긴 밀히 연결돼 있 다”며 “요도 압 박이 지속되면 음경 혈류 저하 로 성기능까지 영향을 받는다” 고 설명했다.

김미곤 틀니 전문 클리닉

- 모든 틀니 문제 해결 - 전체 · 부분틀니 - 임플란트, 디지털, 흡착 틀니 캐나다 치과 보험 적용 (CDCP) (Canada Dental Care Plan)

전화문의

www.cktimes.net

416.554.4557

Sheppard Ave. W.

Bathurst St.

638 Sheppard Ave. W. #206 NORTH YORK. ON. M3H 2S1

부분틀니

▲환자 절반 이 성생활 어려 움 호소 대한비뇨의 학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의 70% 이 상이 소변을 자 주 보거나 시원 하게 보지 못하 는 배뇨장애를 함께 겪고 있 다. 전립샘비대 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성생활 에 어려움을 호 소한다. 남성의 자신감과 삶의 질을 무너뜨리 는 질환이란 의 미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전립샘은 방광 아래 소변이 지나는 길목(요도)을 감싸고 있 는 밤톨만 한 장기다. 남성호르 몬의 영향을 받는 기관으로, 나 이가 들면 호르몬 균형이 바뀌 면서 조금씩 커진다. 커진 전립 샘이 요도를 누르면 소변이 자 주 마렵고 잔뇨감이 생기며 밤 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여러 번 깬다. 증상이 오래 지속하면 문제 가 커진다. 소변이 완전히 배출 되지 않으면 방광이 과도하게 확장되고 방광 근육이 약해져 기능이 떨어진다. 지속적인 요 도 압박은 염증을 유발하므로 요로 감염, 방광결석이 생기기 쉽다.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응급 상황(급성 요폐)이 발생하 거나 소변이 거꾸로 올라가 신 장이 부풀어 오르고(수신증), 신 부전 위험이 커진다. 김 원장은 “전립샘비대증은 조기에 치료 할수록 방광과 신장 기능을 지 키고, 치료의 기본인 약물요법 반응도 좋다”고 강조했다. 전립샘이 일정 정도 이상 커 지거나 약물 반응이 떨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많 은 환자는 수술을 미룬다. 성기 능이 더 떨어질까 봐 염려해서 다. 기존의 전립샘절제술은 확 대된 조직을 깎아내거나 태워 서 제거하는 방식이 주였다. 이 과정에서 열 손상이나 신경 자 극으로 인한 사정 장애, 요실 금, 출혈 등 부작용이 잦았다. 김 원장은 “최근에는 열이나 절 단 없이 요도만 넓히는 내시경 적 치료법들이 발전해 기능 손 상 위험을 줄였다”며 “그중에서 도 프로게이터(Progator)라 불 리는 전립샘 결찰술은 신경과 혈관을 건드리지 않는 최신 치 료법”이라고 말했다. ▲실 각도·깊이 조정해 맞춤 시술 프로게이터는 커진 전립샘을 특수한 실로 묶어 요도를 넓혀 주는 시술이다. 전립샘 조직을

동국제약 브랜드

깎거나 태우지 않으니 출혈과 통증이 적고 성기능이 잘 유지 된다. 김 원장은 “1세대 전립샘 결찰술인 유로리프트(UroLift) 는 금속 핀(앵커)으로 전립샘 일부를 점(point) 형태로 집어 올려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한 다. 쉽게 말해 꽉 닫힌 커튼을 집게로 몇 군데 집어 벌리는 것 과 같은 원리다. 빛은 들어오지 만 집힌 부분만 살짝 열릴 뿐 커튼 전체가 부드럽게 펼쳐지 진 않는다. 반면에 프로게이터 는 그 커튼을 ‘ㄷ자’ 모양의 선 (line) 형태로 아래에서 위로 쭉 들어 올리는 방식이다. 특수실 전체가 전립샘을 들어 올리며 요도가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빛이 한 곳만 새던 커튼이 한번 에 올라가면서 방 안이 환해지 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프로게이터는 요도 내부에 금속 부품(앵커)을 남기지 않아 결석(돌)이 생길 위험이 적다. 전립샘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중앙 부분이 두꺼운 사람도 결 찰(혈관이나 요도 등을 봉합사 로 묶어 막는 것)하는 실의 각 도와 깊이를 조절해 자기 몸에 맞게 시술받는다. 시술 시간은 15~20분이다. 출혈이 거의 없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고령 환 자도 부담이 적다. 김 원장은 “유로리프트의 장 점을 계승한 프로게이터는 정 밀도와 적용 범위, 안정성 면에 서 한 단계 진화한 결찰술”이라 고 했다. 구조적으로 압박만 풀 어주기 때문에 발기·사정 기능 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 시술 직후부터 배뇨 증상을 근본적 으로 개선하는 효과도 나타난 다. 환자 중 상당수는 수술 다 음 날부터 ‘소변이 시원하게 나 온다. 야간뇨가 줄었다’는 반응 을 보인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전립샘비대증과 발기부전은 관리와 치료의 문제”라며 “기술 이 발전한 만큼 기능을 잃지 않 고도 정밀하게 치료받는 시대 가 됐다”고 전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건 강

49

수술받아도그대로인허리통증, 재수술아닌'추간공확장술'로해결 서울광혜병원‘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치료법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척 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 만 수술을 받았어도 통증이 여 전히 남아 있거나 오히려 통증 이 새로 생긴 환자도 적지 않 다. 이런 현상을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이 는 수술 실패가 아닌 복합적인 이유로 나타난다. 서울 광혜병 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척추 수 술 후 통증 증후군은 발생 원인 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라 며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추 간공의 협착과 유착에서 비롯되 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은 남아 있던 디스크가 다시 탈출 하거나 수술 중 발생한 조직 손 상으로 인한 염증 반응 또는 척 추 후관절의 불안정성 등의 이 유로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수술 부위 유착으로 신경이 지 나는 공간이 좁아지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수술 과정에서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척추의 하중이 비정상적으로 분산되면 수술 부위와 인접한 뼈마디에 새로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기 도 한다. 이런 문제는 척추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요추만 하더라도 다섯 개의 뼈마디마다 양쪽에 위치한 추간공을 통해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데, 몇 번째 마디의 어느 부위가 눌렸 느냐에 따라 통증의 부위와 양 상이 달라진다. 허리와 엉덩이 뿐 아니라 허벅지, 종아리, 발끝 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나 둔한 통증부터 칼로 베이는 듯한 예 리한 신경통까지 다양하게 나타 난다. ▲신경 통로 추간공의 협착· 유착이 주원인 특히 수술 부위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위아래 인접 마디

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강하게 고정된 마 디가 척추의 운동성과 정상적 인 하중 분배를 제한하기 때문 이다. 이처럼 척추 수술 후 통증 증 후군은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치료에 앞서 세 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수적이 다. 환자가 과거에 어떤 종류의 수술을 받았는지, 그 이후 어떤 증상이 새로 생겼는지 종합적으 로 분석해야 한다. 수술 부위와 인접 뼈마디를 함께 확인해야 정확한 질병 발생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척추 불안정증이 심하거 나 디스크의 마모와 손상이 광 범위해 디스크 간격이 완전히 좁아진 경우, 수술 부위에 더해 인접 마디까지 함께 고정하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 만 협착·유착 정도가 심하지 않 거나 신경 주위의 염증이 주된

척추 수술을 받더라도 허리 통증이 남거나 다른 부위에 통증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원인으로 판단될 땐 비수술적인 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그 대표 적인 치료법이 ‘추간공확장술’ 이다. 추간공확장술은 추간공을 직 접 넓혀주는 치료다. 시술 과정 은 크게 두 단계다. 먼저 꼬리 뼈 쪽에서 경막외 카테터(가느 다란 관)를 삽입한 후 척추관을 따라 추간공의 병변 부위로 접 근해 약물을 전달하고, 플라스 틱 관의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 유착된 조직을 박리한다. 그런 다음 옆구리 방향에서 특수 기구를 이용해 추간공 내· 외측의 두꺼워진 인대를 절제하 고 공간을 확장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신경 가지와 혈관, 자율신 경의 압박이 해소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배출되면

서 통증의 기계적·생화학적 원 인이 제거된다. ▲추간공확장술로 통증 원인 정확히 공략 무엇보다 뼈나 근육을 직접 절제하지 않으므로 출혈과 근 손실이 적고 흉터 발생을 최소 화할 수 있다. 박경우 대표원장 은 “추간공확장술은 부분마취로 진행하며 시술 시간이 짧고 회 복이 빠르다. 고령이거나 심혈 관 질환, 당뇨병 등으로 전신마 취가 어려운 환자도 충분히 받 을 수 있다”며 “수술 후 통증 이 남거나 새로 생긴 통증이라 도 모두 재수술이 필요한 건 아 니다. 신경이 눌려 있는 부위만 정확히 공략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경계 건강의 주요 신호 ‘손 떨림’

수전증 혹은 파킨슨병 파킨슨병,가만히있을때증상나타나고걸음걸이,표정경직동반 손이 떨린다고 모두 수전증 은 아니다. 흔히 나타나는 손

헬스조선

떨림 중 상당수는 초기 파킨 슨병의 신호일 수 있다. 특

히 한쪽 손만 천천히 떨리거 나 글씨가 점점 작아지는 등 의 미묘한 변화는 단순 수전 증과 달리 뇌신경계 이상을 시사한다. 일부 환자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 로 오인하고 방치하기도 하지 만, 파킨슨병의 경우 초기 발 견이 늦으면 진단과 치료 시 기를 놓쳐 진행 속도가 빨라 질 수 있다. 수전증은 주로 손을 사용할 때만 떨림이 나타나고 다른 신 체 기능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주로 양쪽 손이 함께 떨리는 특 징을 보인다. 물건을 잡거나 손 에 힘을 주는 동작에서 떨림이 두드러진다. 반면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한쪽 손에서만 떨림 이 시작되지만, 병이 진행될수

고령층에서 나타난 손 떨림 증상은 초기 파킨슨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출처: Gettyimagesbank]

록 양쪽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 인다. 특히 움직일 때보다 오히려 가만히 있을 때 떨림이 나타 나고, 걸음걸이가 느려지거나 표정이 경직되는 등의 다양 한 신체 변화를 동반한다. 나 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전문의 김태경 부장은 “손 떨 림의 원인을 정확하게 구분하 기 위해서는 감별 진단이 필 수적이다. 의료진은 떨림 양상 과 동반 증상을 꼼꼼히 확인 하고 필요 시 혈액검사, 자율 신경검사, 뇌영상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파킨슨병과 수전 증을 구분한다. 이러한 검진을

ID:ck_times

통해 초기 단계에서 파킨슨병 을 발견하면 증상 진행을 늦 추는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기 파킨슨병은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 화해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김태경 부장은 “한쪽 손만 떨린다고 단순 수 전증으로 판단하기보다 미세한 움직임 변화까지 주의 깊게 관 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 했다. 손 떨림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신경계 건강의 중요한 신호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 경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 을 받는 것이 필수다.

joongang_on

ck_times


50

요 리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보쌈집무생채 이렇게 �재료 재료

�재료

·재료: 무 800-850g, 대파 약간 ·절임: 소금 1Tbs, 물엿 3Tbs ·양념: 고추가루 2-2.5Tbs, 유기농 설탕 1Tbs, 물엿 1Tbs, 이렇게 만들게요~~ 다진 마늘 1Tbs, 액젓 1.5Tbs, 과일 청 1Tbs.

더 맛있는 제안!! ♣ 무는 꼭 짜야 꼬들꼬들 더 맛있어요. 이번엔 4달만에 돌아왔다. 한 국에서 너무 돌아 친 탓인지 속 절없이 한참을 앓았다. 체력이 형편없이 약하지만 나는 정신력 이 좋다며 깡으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에도 모든 일에 가지 고 있는 체력보다 더 많은 에너 지를 쏟으며 평생을 살았다. 정 신력이 강하다 라는 가스라이팅 �재료 을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하며 살 아왔던 것 같다. 정신력이 체력

을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나이 가 되었을까? 어릴 때처럼 밥 먹 는 것도 잊고 미친듯이 일을 하 기엔 기분은 좋되 몸이 많이 버 겁다. 한국과 토론토를 자꾸 오 가는 생활이 생각처럼 녹록치 않 아 신경질이 난다. 무가 맛있는 계절이 되었다. 카펫처럼 깔린 낙엽길을 감탄하 며 마트에 다녀왔다. 지난번 담 구어 놓은 김치가 너무 시어서

이렇게 만들게요~~

지져나 먹어야지 반찬으로 쓰기 가 어렵다. 그래서 작은 무 한 개를 다 잘랐다. 물엿과 소금에 절여 수분을 빼고 아삭한 무생채 를 만들었다. 보쌈집에서 볼 법 한 꼬들 꼬들한 무생채가 입맛을 당긴다. 기껏 무생채 따위를 앞 에 두고 심지어 무어라도 먹고 건강하게 살아 보자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해 본다.

https://www.youtube.com/@limethyme1219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1. 무는 0.8-1cm 정도로 도 2. 절여 줍니다. 톰하게 썰어 분량의 소금과 물엿으로 30분 정도

3. 수분 빠진 무는 꼭 짜서 준 4. 분량의 고추가루를 넣고 먼 비합니다. 저 버무려 색을 입혀요.

5. 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 6. 잘 버무려 줍니다. 를 모두 넣고

7. 파를 넣고 살살 섞어 마 8. 그릇에 예쁘게 담아 서브 무리해요. 해요.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어도어,다니엘·민희진에

431억손배소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가 멤버 다니엘과 그 가족, 민희 진 전 대표에게 430억원대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주식 분쟁 소송을 맡았던 재 판부에 배당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다니엘 측 과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을 민사합의31부(남인 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청구 액은 430억9000여만원이다. 어도어는 전날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어도어는 뉴 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 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 다는 입장이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해임된 민 전 대표 복귀 등을 요구했

연 예

51

'연예대상수상'이상민큰절

"그많은빚다갚을줄상상못했다"

다니엘(왼쪽), 민희진 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 해지 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함께 멤버들의 독 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멤버들과 복귀 논의를 이어 가던 어도어는 전날 다니엘과 의 계약을 해지하고 소송을 제 기했다.

현빈·손예진,또2억내놨다 올해만5억기부한곳보니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SBS=연합뉴스

배우 현빈(왼쪽)·손예진 부부. 연합뉴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삼 성서울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 다. 30일 현빈 소속사 바스트엔터 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 부부는 연말을 맞아 의료 지원 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 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치료받 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 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매년 의 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을 꾸준 히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이 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앞서 올해 초 취 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 병원에 각각 1억5000만원을 기 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 또한 꾸준히 이어 온 나눔의 일환으로, 치료 과정 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 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SBS 연예대상을 수상 했다. 이상민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 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 대상’에서 유재석·전현무·탁 재훈·신동엽·서장훈·지석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 고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신 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했다. 무대에 오른 이상민은 “‘ 미우새’ 첫 촬영을 에어컨 도 없고 월세를 깎아준 작 은 아파트에서 시작했다” 며 “여러 시선이 있었지 만 제 삶의 모습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 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평생 벗어나지 못할 것 같 던 그 많은 빚을 다 갚게

ID:ck_times

될 줄도 상상하지 못했다” 고 했다. 그는 “‘미우새’에 담긴 제 아카이브에는 제2의 삶이 다 담겨 있다”며 “제가 다 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줬 고 사랑하는 엄마도 떠나셨 고 마침내 그 힘들었던 순 간을 다 마무리했고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 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제작진에 게 감사를 전했다. 또 “제 생애 최고의 선물인 아내가 받아야 할 상”이라며 아내 에게도 공을 돌렸다. 끝으로 이상민은 “제 모 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 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렸다.

joongang_on

ck_times


52

연 예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국민배우’ 안성기 별세… 그의 인생이 한국 영화사였다 영화가 곧 삶이었던 국민 배 우 안성기가 5일 세상을 떠 났다. 다섯살에 영화 ‘황혼열 차’(1957)로 데뷔해 ‘고래사냥’ (1984), ‘투캅스’ 시리즈, ‘태백 산맥’(1994), ‘취화선’(2002) ‘실 미도’(2003) 등 한국영화 대표 작을 이끌어온 충무로의 큰 별 이다.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 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 목에 걸려 쓰러진 후 심 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 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 지 못했다. 74세. 앞서 그는 혈액암으로 수년 간 투병해왔다. 2022년 배창호 감독의 40주년 기념 특별전 개 막식에서 탈모로 인해 가발을 쓰고 부은 얼굴, 어눌한 말투와 걸음걸이로 병세를 드러냈다. 이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 제 개막식에 충무로 단짝 박중 훈, 최민식 등과 참석해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기 자로 복귀하겠다”는 약속은 끝 내 지키지 못했다. 유작은 영화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특

별출연)다. 4편 모두 암투병 중 촬영해, 2022~2023년 개봉했다. 일생을 필름 속에서 살았다. 웃으면 깊게 패는 주름, 익살과 고독을 겸비한 눈빛이 트레이 드마크였다. 한국영상자료원에 집계된 출연 영화가 180여편 에 달한다. 거지(‘고래사냥’)부 터 왕(‘영원한 제국’), 킬러(‘인 정사정 볼 것 없다’)까지 안 해 본 역할이 없다. 현대사의 격류 속에 태어나, 영화 속에 시대를 새겨왔다. 1952년 한국전쟁 피란통에 대구에서 출생한 그는 서울에 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를 연 기의 길로 이끈 이가 아버지 안화영씨다. 서울대 문리대를 나와 영화배우를 꿈꾼 아버지 는 체육교사를 하던 중 친구인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 에 출연한다. 작품에 아역이 필 요하다는 부탁에, 삼남 중 막내 를 데려간 게 ‘배우 안성기’의 시작이었다. 눈이 유독 컸던 소년은 이후 김기영 감독의 ‘10대의 반항’ (1959)의 소매치기 연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소년특별 연기상을 받았다. 한국 최초 해

영화 '고래사냥' 속 배우 안성기와 가수 김수철(왼쪽) www.cktimes.net

외 영화제 연기상 수상 기록이 다. 1960년 우수국산영화상(대 종상 전신) 시상식에서 소년연 기상을 받는 앳된 모습이 지금 도 ‘대한뉴스’ 흑백영상에 남아 있다. 봉준호· 봉준호·박찬욱 등 거장 감독들이 손꼽는 김기영 감독 의 걸작 ‘하녀’(1960)에도 여덟 살 때 출연했다. 촬영 중 잠을 쫓으려 어른들 화투판에 끼곤 한 그 시절을 자칭 “발랑 까진 아이”라 회고했다. 생전 중앙일 보 인터뷰에서다. 이후 10대 역할이 줄면서 공 백기가 찾아왔다. 중학교 3학 년 때 ‘잉여인간’에서 이순재· 이순재·김 성옥··장민호 등 기라성 같은 선 성옥 배들과 국립극장 무대에 선 뒤 아역 은퇴했다. 연예계를 잊고 산 그 시간들이 훗날 소시민 역할에 밑거름이 됐다. 동성고 시절 발발한 베트남 전에 참전할 요량으로 한국외 대 베트남어과에 진학, 학군 장교(ROTC)가 됐지만 종전 이 찾아왔다. 전역 후 평생 연 기할 마음으로 영화계 복귀했 고, 1980년 영화 ‘바람불어 좋 은 날’(감독 이장호)에서 서울 변두리 개발지역 어수룩한 중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중앙포토]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영화배우 안성기의 2011년 인터뷰 당시 모습. 박종근 기자

국집 배달부 덕배 역할로 대종 상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시대 고민을 품은 영화 들에 몸사리지 않고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스타로 올라섰다. 이원세 감독의 ‘난장이가 쏘 아올린 작은공’(1981)의 도시 빈민,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 (1981) 속 구도자와 ‘태백산맥’ 의 빨치산 지식인, 정지영 감독 의 ‘하얀전쟁’(1992)에서 베트 남전 참전 소설가 등으로 대종 상·백상예술대상 등을 휩쓸었 고,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아 메리칸 드림을 욕망하는 사내

(‘깊고 푸른 밤’), 광기어린 야 구 감독(‘이장호의 외인구단’), 비운의 페인트공(‘칠수와 만 수’), 소심한 샐러리맨(‘남자는 괴로워’), 퇴마 신부(‘퇴마록’ ‘사자’) 등 폭넓은 인간군상을 그렸다. ‘바람불어 좋은 날’의 조감독 이었던 배창호 감독과는 데뷔 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부 터 ‘철인들’(1983), ‘적도의 꽃’ (1983), ‘고래사냥’(1984), ‘깊고 푸른 밤’(1985), ‘황진이’(1986),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안 녕하세요 하나님’(1987) 등을

영화 '칠수와 만수' [중앙포토]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연 예

2026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53

배우 안성기.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서 『한국영화 100년 100경』에서 허문영 영화평론 가는 “자연인으로서 안성기는 소탈하고 상냥한 인품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가까운 사람조차 감탄하는 엄격한 도덕적 절제로도 유명하다”면서 “대중 이 굳건히 신뢰하고 친밀감을 느끼는 유사 친구로서의 스타”라고 평가했다. 함께 했다.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 (1988) 이후 배우 박중훈과 충 무로 콤비로도 활약했다. 형사 물 ‘투캅스’ 시리즈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8), 한물간 스타 와 매니저로 분한 ‘라디오 스 타’(2006) 등 대표작을 남겼다. ‘투캅스’의 강우석 감독과 뭉친 실화 소재 ‘실미도’로는 2003년 한국영화 최초 1000만 흥행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와 그 후유증을 각각 그린 ‘화려한 휴 가’(2007)와 ‘아들의 이름으로’

(2021), 사법부 권위에 맞선 실 화 토대 영화 ‘부러진 화살’ (2012) 등에도 출연했다. 2024년 한국영상자료원이 영화인 240명 과 함께 뽑은 ‘역대 최고 한국 영화 100선’에서 안성기는 1위 ‘하녀’를 비롯해 출연작 10편이 포함되며, 송강호와 최다 선정 배우 공동 1위에 올랐다. 한 브랜드의 커피 CF에 1983년부터 30년 넘게 출연하 며 최장수 모델 기록을 세우 기도 했다.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서 『한국영화 100년 100 경』에서 허문영 영화평론가는

“자연인으로서 안성기는 소탈 하고 상냥한 인품으로 널리 알 려졌지만, 가까운 사람조차 감 탄하는 엄격한 도덕적 절제로 도 유명하다”면서 “대중이 굳 건히 신뢰하고 친밀감을 느끼 는 유사 친구로서의 스타”라고 평가했다. 안성기 자신은 생전 언론 인터뷰에서 “남에 대한 배려와 심성은 어머니에게 물 려받은 유산”이라고 겸손하게 돌아봤다. 그는 한국영화계의 대소사에 도 앞장섰다. 1998년부터 부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참

[중앙포토]

여하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 제(2003~2021) 집행위원장, 신 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신인 등용에 힘을 보탰다.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2013 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상 은관문화 훈장을 받았 다. 또 유니세 프 친선대사로 서 30년 넘게 봉사 한

공로로 2023년 4· 4·19 민주평화상 을 수상했다. 유족으론 조각가인 아내 오 소영씨, 설치미술가인 장남 다 빈씨, 미술가 겸 배우인 차 남 필립씨가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가족오 락관’ 전 PD인 안인기 예원예술대학 석좌교 수가 고인의 형이다.

2023년 4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 화상 시상식에서 수상 자로 선정된 배우 안성 기가 미소 짓고 있다. 뉴스1

영화 '라디오스타'의 한 장면. 한물 간 스타가수 최곤(박중훈, 오른쪽)과 매니저 박민수(안성기)가 라디오부스에서 독자사연을 읽고 있다. [중앙포토] (왼쪽) [사진 한국영상자료원](오른쪽)

ID:ck_times

joongang_on

ck_times


54

연예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올해 문화계를 휩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걸그룹 헌트릭스. [사진 넷플릭스](왼쪽)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부른 레이 아미·이재·오드리 누나(왼쪽부터). [로이터=연합뉴스](오른쪽)

2025년 문화계는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자극하는 성과들 이 연이어 등장한 해였다. 그 정 점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인기가 있다. 올 6월 공개된 이 작품은 K팝 음악을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 고 아이돌 시스템과 팬덤 문화, 음악방송과 시상식까지 한국 대 중문화의 작동 방식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엮어냈다. OST ‘골 든’과 ‘소다팝’은 실제 K팝처럼 소비되며 극 중 아이돌 그룹 헌 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팬덤을 만들어냈다. ‘골든’은 빌보드 ‘핫 100’ 차트 비연속 8주 1위를 차 지했고, 헌트릭스는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일 간 1위를 기록한 그룹으로 이름 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문화의 위상은 무대 예 술에서도 확인됐다. 2016년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 국 브로드웨이 진출 1년이 채 되 지 않아 연극·뮤지컬계 아카데 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을 수상

악귀잡는 아이돌에 아이돌에 반했고 헬퍼봇들의 사랑에 사랑에 울었다 했다. 작가 박천휴는 토니상에 서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 사·작곡상을 동시에 받았다. 작 품은 사람과 거의 흡사한 ‘헬퍼 봇’ 간의 사랑을 다뤘지만 공상 과학적인 내용은 아니다. 사랑 의 힘을 믿지 않는 클레어와 그 럼에도 사랑하려는 올리버라는 흔한 연인 사이의 보편적 정서 로 미국에서도 공감을 불러일으 켰다. 우란문화재단의 지원 사 업으로 개발된 이 작품은 한국 의 창작 인프라와 서사를 토대 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문화 자체에 대한 관심 도 증가한 해였다. 국립중앙박 물관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연 간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이

른바, 오픈런 사태를 빚었다. 연 간 방문객 500만 명을 넘는 박 물관은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 탄 미술관 정도밖에 없다(영국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조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굿즈 브랜드 ‘뮷즈(MU:DS)’는 신제 품이 공개될 때마다 품절 사례 다. 이승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유통전략팀·해외사업 차장 은 “취객선비 3인방 변색 잔세 트와 같은 인기 굿즈는 매주 발 주를 하는데도 없어서 못 팔 정 도”라고 말했다. 자개와 옻칠 등 의 전통 미감이 박물관 전시품 을 넘어 소비재의 영역으로 확 장된 것도 올해의 특징이다. 최 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 협업한 ‘자개

함에 담은 티라미수 케이크’가 화제였다. 다만 가시적 성과 이면의 아 쉬움도 남는다. ‘케데헌’은 미국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 해 미국 넷플릭스에서 론칭한 작품이다. 한국 문화가 세계관 의 원천으로 기능했음에도 지적 재산권(IP) 수익은 해외에 귀속 됐다. 국내 영화 산업은 불안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연간 2억 관객을 동원했던 극장가는 올해 1억 관 객을 간신히 넘겼다. 당초 1억 관객도 넘기지 못할 뻔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 의 칼날’과 ‘극장판 체인소맨’에 이어 연말 디즈니 애니메이션 ‘ 주토피아2’와 ‘아바타:불과 재’

가 흥행하며 1억 관객을 넘겼다. 한국 영화 성적표는 더 암울 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8일 발 표한 흥행 5위 안에 든 한국 영 화는 ‘좀비딸’(3위, 관객수 563만 명) 하나다. 봉준호와 박찬욱 감 독의 신작 ‘미키17’(301만 명)과 ‘어쩔수가 없다’(294만 명)는 각 각 9위와 10위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한 국 영화계가 안전한 투자만 하 려다 영화의 다양성이 사라지면 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트 또는 짧은 영상을 소비 하는 시청층을 극장으로 끌어낼 만큼의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

박천휴 작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어쩌면 해피 엔딩’을 보기 위해 몰린 관객들 모습과 현지 공연 장면. 이 작품으로 박천휴 작가는 토니상 쾌거를 이뤘다. [중앙포토·뉴스1 [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CANADIAN KOREAN TIMES

제 1283호

2025년 1월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라고 분석한다. 그나마 올해까지 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제 작했다 개봉 시기를 놓친 ‘창고 영화’라도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그마저도 없어 한국 영화의 씨 는 더욱 마를 전망이다. 음악 시장에서는 양극화가 뚜 렷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덟 장 연속 ‘빌보드 200’ 1위라는 세 계 기록을 수립하고 ‘음반킹’(국 내 써클차트 기준 1년간 전체 음 반 판매량 698만 장)에 등극했 다. 그러나 수출 물량을 포함한 국내 음반 시장(50주차까지 집 계)은 전년 대비 7.5% 감소(-690 만 장)하며 성장의 그늘을 드러 냈다. 김진우 음악전문 데이터저 널리스트는 “일본에서 CD 앨범

연 예

55

누적기부액12억넘었다 어린이병동에나타난'산타삼촌'

극 중 신스틸러로 활약한 더피 캐릭터는 민화 호작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진 넷플릭스]

시장이 하락세였고, 차세대 선두 주자 부재 등이 앨범 수출 시장 둔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 했다. 다만 내년엔 빅뱅 20주년,

방탄소년단·블랙핑크 컴백, 뉴진 스 복귀 등 대형 가수들의 활발 한 활동이 예고돼 있어 반등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배우 김우빈. 뉴스1

배우 김우빈이 올해도 어린 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에 나 섰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 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약 200명에게 그림 그리기 세 트와 목도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 김우빈은 직접 쓴 자필 편지까지 함께 전했다. 김우빈의 선행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한 환아 가족이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아 이도) 우빈 삼촌처럼 마음 따 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이라 며 김우빈의 편지를 공개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편지에는 “이번 크리스마 스에도 꼭 또 한 번의 기적 이 일어나길 바라요. 2026년에

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만 있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2025년 크리스마스에 우빈 삼 촌이”라고 적혀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 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익 명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우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매년 소아암 환우를 지원하 고 있으며 코로나19, 산불, 수 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에 동참했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12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일 배우 신민 아와 결혼을 앞두고 한림화상 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기관에 총 3억원을 기부하 며 화제를 모았다.

이젠‘해병‘정동원,내년2월자원입대

‘음반킹’ 스트레이 키즈. [사진 JYP]

가수 정동원(18·사진)이 내 년 2월 고교 졸업 후 해병대 에 자원입대한다. 소속사 쇼플 레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입장 문을 통해 “정동원 군은 2026 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 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 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소식 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분들 ID:ck_times

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 장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정 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에 재학 중인 정동원은 “남자 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군대 에) 다녀오고 싶다”며 “아버지 도 (육군특전사령부 직할) 707 특임대를 나오셔서 군대 이야 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joongang_on

ck_times


56

연예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박정민덕에1위역주행

그들만의‘서사’통했다 화사의 ‘굿 굿바이’, 다비치의 ‘타임캡슐’, 우즈의 ‘드라우닝’…. 올 겨울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히트곡 뒤엔 그들만의 ‘ 서사’가 있었다. ‘굿 굿바이’는 지난달 19일 방 송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던 박정민과 커플 퍼포먼스를 보여 준 후 인기가 급상승했다. 두 사 람은 헤어짐을 앞둔 연인 역을 맡아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시 상식 후 ‘굿 굿바이’는 멜론·지 니·벅스·유튜브뮤직·플로·바이브 등 국내 주요 6개 음원 사이트 의 1위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올해 음원을 낸 솔로 여가수 중 최초다. 빌보 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에서 1위(현지시각 13일 기준) 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반응 이 나왔다. 박정민과 출연했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스튜디오 기준 누적 조회수 6681만8840건 (13일 기준)을 기록했다. 올 5월부터 주요 음원차트 10 위권을 지키고 있는 우즈의 ‘드 라우닝’ 역시 뮤지션의 스토리 로 역주행한 대표 사례다. 우즈

가 대중의 주목을 받은 건 지난 해 10월 국군의날 특집으로 방 송된 ‘불후의 명곡(KBS2)’ 무대 에서였다. 당시 상병 신분이었 던 우즈는 군복을 입고 본인의 자작곡인 ‘드라우닝’을 열창했 다. 방송에는 편집돼 나오지 못 했지만, 이후 무대 영상이 유튜 브에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입 소문을 탔다. 데뷔 12년차 우즈의 과거도 화제가 됐다. 우즈가 위에화엔 터테인먼트가 만든 아이돌 그룹 ‘UNIQ’,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 듀스101’ 톱11 출연자로 결성된 ‘X1’으로 데뷔했다가 각각 한한 령과 투표 조작 논란으로 제대 로 활동하지 못했던 일들이 재 조명된 것이다. 음원 성적은 그 의 ‘고생담’을 타고 꾸준히 올랐 다. ‘불후의 명곡’ 출연 영상은 16일 기준 조회수 2402만3291회 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공개된 다비치의 ‘ 타임캡슐’은 발매 이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 타임캡슐’은 16일 기준 멜론 톱 100·주간·월간 차트에서 모두 3 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비치가

음원 발매 전후 다양한 방송 에 출연해 곡의 뒷이야기를 털 어놓은 게 주목받았다. ‘싱어게 인’(JTBC) 심사위원이기도 한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2일 방 송에서 “‘싱어게인’ 시즌1 63호 였던 이무진군이 흔쾌히 너무 좋은 곡을 줬다”며 ‘타임캡슐’을 소개했다. 인디 음악 중에는 한로로의 노래 ‘0+0’가 앨범 명이자 같 은 이름의 소설책 『자몽살구 클럽』의 서사와 함께 주목받 았다. 『자몽살구클럽』은 ‘죽고 싶지만 살구(살고) 싶은’ 중학생 4명의 이야기다. 노래 제목 ‘0+0’ 은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더라도(0+0) 함께라면 영원 (∞)을 꿈꿀 수 있다’는 뜻을 담 고 있다. ‘0+0’은 16일 기준 멜론 인디음악 4위에 올라있다. 물론 이들 노래가 외부의 화 제성으로 차트에 진입했지만,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 집권을 할 수 있는 건 음악이 좋아서다. 김윤하 평론가는 “특 정 이벤트가 노래에 대한 시선 을 끌 순 있지만 이는 계기일 뿐, 원래부터 이들의 목소리가

가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주역들.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한 배우 박정민(왼쪽부터)과 화사. [사진 유튜브 캡처] 대중에게 어느 정도 호소력 있 으며 노래가 갖고 있었던 매력 역시 컸다”고 말했다. 임희윤 평 론가는 “‘타임캡슐’ ‘드라우닝’의

경우 최고음이 매우 높고 노래 안의 기승전결이 확실하다는 점 이 인기 요인”이라고 했다.

윤종신의 ‘콘서트취소쇼’

디즈니, 유튜브아동정보무단수집

혐의로140억원과징금합의

아동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 해 표적 광고에 활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미디어·콘텐츠 대기업 디즈니가 과징금 1000 만 달러(약 140억원)을 부과받 는 데 합의했다. 미국 법무부는 30일(현지시 간) 디즈니가 아동 온라인 개 인정보보호법(COPPA) 위반과 관련해 10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 연방거래위원회 (FTC)의 조사 결과에 따른 후 속 조치로, 법무부가 집행을 담 당했다. 과징금 규모는 FTC가 올해 9월 발표한 합의 내용과 동일하다. 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민사송 무 담당 차관은 “자녀의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해 부모들이 발언권을 갖도록 하겠다는 것이 법무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www.cktimes.net

Wikimedia Commons

FTC에 따르면 디즈니는 부모 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 은 채 유튜브에서 디즈니 콘텐 츠를 시청한 13세 미만 아동들 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COPPA 규정을 위반했다. 유튜브는 2019 년부터 동영상 콘텐츠를 ‘어린 이용’과 ‘비어린이용’으로 구분 해 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 나, 디즈니가 이를 제대로 이행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린이용으로 분류된 콘텐츠 는 개인정보 수집과 맞춤형 광 고, 댓글 기능 등이 제한된다. 그러나 디즈니는 어린이를 대상 으로 한 다수의 콘텐츠를 비어 린이용 채널에 게시해 일반 콘

텐츠로 분류되도록 했고, 이 과 정에서 아동 시청자의 개인정 보가 수집됐다고 FTC는 지적 했다. 문제가 된 콘텐츠에는 ‘인크 레더블’, ‘코코’, ‘토이 스토리’, ‘ 겨울왕국’, ‘미키 마우스’ 등 어 린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관련 영상과 음악이 포함된 것 으로 전해졌다. FTC는 디즈니에 과징금 납부 와 함께 향후 13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전 반드시 부모 동의를 받는 등 COPPA 규 정을 준수할 것을 명령했다. FTC가 합의를 발표했을 당 시 디즈니 측은 “이번 합의는 디즈니가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 이 아니라 유튜브에 게시된 일 부 콘텐츠에 국한된 사안”이라 며 “디즈니는 아동 개인정보 보 호에 있어 높은 기준을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말하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던데 무리하지 마시고 파이 팅입니다.” 가수 윤종신(사진)이 건강 상 이유로 취소했던 연말 콘 서트 예매 관객들을 위해 26 일과 28일 청음회 형식의 ‘취 소쇼’를 열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윤종 신은 공연 장소인 서울 서대 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공연 취소 쇼를 열고 팬들과 함께 자신의 노래를 함께 듣 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종신 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초 공연 취소 쇼(show). 잠 시 후에 만나요”라고 예고했 다. 티켓 예매처인 멜론티켓 도 “전 회차 환불 처리가 진 행되며, 관객 여러분과의 약 속을 지키고자 사연 소개와 청음회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4~28일 까지 ‘2025 윤종신 콘서트-올

해 나에게 생긴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4일 첫 공연 이 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나머 지 공연을 취소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 “6일 전 갑작스럽게 기관지염을 동반 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 치 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 했지만, 성대 상태가 너무 좋 지 않아서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러면서 “이 공연 말고는 다른 약속을 못 잡으신 분들을 위 해 공연은 취소하지만 여러분 이 보내준 사연들도 너무 재 밌고 저의 2025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얘기들을 저의 라이브 없이 라디오 공개방송&청음 회 형식으로 보내보려 한다” 고 알렸다. 이어 “제 공연 티 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환불도 받으시고 티켓을 가지고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저와 함 께하실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내년 2월 콘서트를 재 개한다.


관하여 일반인 다하와이제도는 니하우카우아이오아후몰로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에게 전시하고 카이라나이마우이카호올라웨하와이 등 8개 유적유물 등을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북서쪽에서 남동 조사연구하기 쪽으로 완만한 호(弧)를 그리면서 600km에 걸쳐 위하여 설립된 박물관 1909년 11월 1일 창경궁 이어져 있다 J i m제실박물관 & R o g개관이 e r s 본바닥 영어 그 시초다 1985년 한국 국제이동위성기구 가입 TIMES CANADIAN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해설스티브 박

가로 세로 낱말 퀴즈 work on (someone); ~를 (설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다 (Marsha and her daughter Jenny are talking in the kitchen  ) (마샤와 그 딸 제니가 부엌에서 얘기한다  )

Jenny: Please let me do it Mom please 제니: 엄마 제발 내가 하도록 놔두세요 Marsha: Ill talk it over with your father tonight 마샤: 오늘 저녁에 내가 아빠랑 얘기해볼게 Jenny: Hell say yes He has to 제니: 아빠는 그렇다고 하실 거예요 그럴 수 밖 에 없어요 Marsha: He doesnt have to He might think youre too young 마샤: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 있어 아직 너무 어 리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Jenny: But its my first job He should be happy 제니: 하지만 내가 처음 일하는 건데요 아빠가

영어낱말운세

23

46년생 나이와 근심을 잊는 하루 58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70년생 계획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82년생 괜찮은 제안을 받거나 정보가 생길 수도 있다 94년생 잘하는 일 유익한 일을 할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23일

35년생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길 수도 47년생 외출하거나 반가운 소식 수 59

제 1283호

스연도예 쿠

2026년 1월 8일 (목요일)

년생 상쾌 통쾌하다 71년생 비전이 재물 :유쾌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보이는 일이 생길 수도 83년생 상생 의 관계를 95년생 만남 희망적 36년생 돈 만들어라 쓸 일이 생길 수 좋은 48년생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60년생 서둘지 말

57

고 지켜보라 72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고 냉철하자 84년생 앞으로 남고 뒤로 손 해가 될 수 96년생 모가 난 돌이 정 맞는다

가로열쇠 세로열쇠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땅을 파서 지하수가 괴게 (1)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나아가는 방향을 재물 종 : 지출(1)물을 긷기 위하여 기뻐해주셔야죠 37년생 현실은 다를 수도 49년생 넘치면 모자란 것과 같다 61년생 자녀 잡지 못함 (3)입은 없 마음과 해 놓았죠 (2)차 따위가 왼쪽으로 돎 (4)몸속의 Marsha: You know Im on □왕□□ your side I 있으나 할말이 이기는 부모 없다 73년생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 85년생 부부 싸움은 칼로 음 변명할 말이 없음 (6)싸움에 이겼을 때 울리 기생충을 없애는 데 쓰는 약 (5)자매 중에 나이 think it would be good for you 물 베기 97년생 주인공 말고 조연이 될 것 는것 북너도 힘차게 퍼지는 소리에 군사들은 서로 가 많은 사람 (6)직위의 등급이나 계급이 오름 마샤: 나도 네 편이라는 알잖아 내~ 생각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염병이 길방 : 南 내 ~만 못하다 (8)연장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8)해마다 사람이 재물 죽 : 무난(7)감기 남의 엔 너한테 좋을 일일 것를 같아 피어날 듯 50년생 있는 하루 62년생 초대(9) 받 은 I날에 지내는 제사 (10)야구에서 타자가 38년생 세 웃음꽃이 도구활짝 주방에서 조리보람과 ~를의미 정리하고 있었다 Jenny: Thanks Mom hope Dad thinks the 거나 초대할 수도 74년생 소극적 말고 적극적으로 86년생 기분 좋은 일에 즐거 번의 스트라이크로 아웃되는 일 (11)화를 내거 산비탈이나 쌓인 눈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same way 운 지출할 수도 98년생 마음에 들 수도 있다 성을 내는 일생각하시면 ~가 났는지 제 방에 들어가서 일 (10)강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에 모래나 흙 제니: 고마워요 엄마나 아빠도 그렇게 건강 : 양호 이루어진 사랑 : 기쁨 길방편평한 :北 는 나오지를 않는다 (13)해야 할 일을 열심히 재물 하 : 무난이 쌓여 지형 (12)노름에서 화 좋겠어요 39년생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함 51년생 어느 길로 가도 서울로 감 63년생 목적 지 않고 게으름을 피움 (15)생물체가 여러 가지 투 두 장의 패를 합한 끗수가 1임 보잘것없거나 Marsha: Hell be home very soon Ill work 달성하게 될 듯 75년생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87년생 어려움은 있어도 목 이유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쇠하여지는 일 표에 차 도달하찮은 처지에 있는 사람 ~ 신세 (14)아주 추 on him 99년생 내 마음과 눈에 들어오다 지저분한 운 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언제나 녹지 아니하고 마샤: 금방 집에 오실림새가 거야초라하고 내가 한번 설득해것 ~이 들다 (17)통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눈 : 질투 길방 : 東 손을 동시에 앞으로 뻗쳐 나무의 속을 파서 큰 바가지같이 만든 그릇 (19) 쌓여 있는 (16)두 볼게 많으면 바람 잘 날 없다 52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64년생 제사나 잔치him 때 Ill 음식을 법식에 따라 상 위에 40년생 차 가지 물을 끌어당기는 수영법 버터플라이 (17)짐승 Jenny: Dont forget to tell make 양쪽에서 중용의 처신을 취하라 76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88년생 모가 려 놓음 (20)조선 시대 의정부의 으뜸 벼슬 난 정 을 잡기 위하여 파 놓은 구덩이 (18)얇게 살짝 five dollars an hour 돌이 정을 맞는다 00년생 튀는 언행 자제 일품의 번다는 품계로 서정(庶政)을 언 얼음 근소한 차이 ~의 승부 (19)나라나 도 제니: 내가 시간당 5달러씩 것 잊지말고 총괄하는 최고의 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각 : 베풂 길방 : 南 위이다 (22)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 읍지 또는 고을 뒤에 있는 큰 산 서울의 ~ 얘기해주세요 41년생 포용심과 이해심이 필요 53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함 65년생 장점은 온도에서 얼어 고체가 된다 (26)어 북한산 (21)옷과 음식과 집 인간 생활의 세 가 Marsha: I will And16℃ Ill 이하의 tell him that youll 키워주고 단점은 보완해 주자 77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89년생 청 make a wonderful babysitter 떤 일을 함에 있어 밤낮을 가리지 않음 전방에 지 기본 요소 (23)사람을 부르는 신호로 울리는 탁은 하지도 받지도 말라 01년생 재미없는 하루 마샤: 그래 게다가 네가 보모가 서 ~얼마나 나라를좋은 지키고 있는될 국군 장병 □철□□ 종 (24)방을 덥히려고 아궁이에 때는 불 (25)바 재물 : 보통 건강 : 마을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지도 얘기하지 (27)이모의 자녀 닷가 42년생 건강이 제일 좋은 자산이다 54년생 사람을 잘 보고 잘 다루어야 한다 66 년생 혼자서 하기보다는 적임자들에게 분담할 것 78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기억할만한 표현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to be on (someones) side: ~의 편을 들어 *talk (something) over (with someone): ~ 주다 ~를 지지하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와 얘기해서 문제를 해결하다 I have been on his side since the argument He talked his decision over with his wife started (저야 시작됐을 때부터 그 사람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논쟁이 2 (그는 결정 사항들을 아내와 얘기했습니다) 을 지지해줬습니다)

은 구분 90년생 원칙도 중요하나 융통성도 필요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南 43년생 나이 든다는 것은 늙은 것이 아니고 완성 55년생 모든 것은 제자리가 있는 법이다 67년생 사람이 돈을 벌어 주는 것이다 79년생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서 밀 어줄 수 91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뜨고 산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4년생 대접이나 효도를 받을 수도 있다 56년생 먹을 복이 생기거나 유익한 하루

오늘의 역사 [8월 23일]

1971년 실미도 북파부대원 탈출 사건 1971년 8월 23일 인천 중구 실미도에 있던 북파 부대원들이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해 청와대 로 향하던 중 자폭한 사건 실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龍游洞)에 딸린 무인도로 섬 대부분 이 해발고도 80m 이하의 야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청계천 광교 복원 서울 종로 네거 리에서 남대문으 로 가는 큰 길을 잇는 청계천 위에 걸려 있던 조선시

68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실행하기 80년생 과정은 힘이 들어도 결과는 좋

대의 다리 원명은 광통방에 있는 큰 다리라는 뜻 의 대광통교이다 뒤에 이 일대의 지명으로 사용 되었는데 현재 종로구 관철동과 중구 삼각동 사이 에 위치한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미국 플로리다주 상륙 2005년 8월 말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대형 허리 케인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005년 8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동쪽 약 280㎞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하여 8월 30일소멸하면서미국 남동부를 강타 하였다80% 이상이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은 뉴올 리언스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

을 수 있다 92년생 순발력과 재치가 빛날 수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5년생 버릴 것이 없는 하루다 57년생 노력한 일에서 좋은 결실이 생길 수도 69 낱말퀴즈 정답 년생 재물과 인연이 괜찮고 이익이 발생할 듯 81년생 능력을 발휘하고 이미지 좋 아질 듯 93년생 자신감과 열정 갖고 도전할 것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46년생 말하면 돌이 되고 침묵은 금이 된다 58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 70 년생 무리하지 말고 억지로 하지도 말 것 82년생 말과 행동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 록 조심 94년생 회식 자리에 오래 있지 말라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무지개 길방 : 東 35년생 무자녀 상팔자라는 말 생각 47년생 품 안의 자녀라는 말 생각 59년생 잔 소리와 훈육을 구분 71년생 과음 말고 음주운전 절대 NO 83년생 계획과 결과는 다를 수 95년생 회식에서 2차는 가지 말라 스도쿠 문제 1 정답

A

가로열쇠 (1)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사람 (4)총각이 죽어 서 된 귀신 □달□□ (6)양복을 지을 옷감 이 옷은 수입한 순모 ~로 만든 것이다 (7)많은 사람 이 줄을 지어 길게 늘어선 모양 (9)명태의 새끼 말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 르는 말 (11)밥상이나 그릇 따위를 닦는 데 쓰는 헝겊 (13)다섯 가지 내장(간장ㆍ심장ㆍ폐장ㆍ신 장ㆍ비장)과 여섯 가지 기관(위ㆍ큰창자ㆍ작은 창자ㆍ쓸개ㆍ방광ㆍ삼초) 그 일 때문에 ~가 문 드러지는 듯하였다 (16)밤에 묘지나 고목 등에서 인 따위의 작용으로 어른거리는 푸른 불빛 (18) 수컷의 꿩 가까운 어느 숲속에 와서 ~ 한 마리 가 늘품 없는 꽉 막힌 목청으로 까투리를 부르고 있었다 (20)말라서 죽은 나무 (22)자기가 한 좋 은 일을 스스로 칭찬하고 자랑함 (23)거두어 감 분리 ~ (24)약속한 시간이나 기한을 이날 저 날 하며 자꾸 미루는 모양 (25)철길이나 산골짜기 따위를 건너질러 공중에 높이 걸려 있는 다리

가로 세로 낱말 퀴즈

세로열쇠 1)지위가 높은 사람이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주

스도쿠 문제 2 정답

A 변을 몰래 살피며 다님 왕의 얼굴을 알지 못했 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했는데 왕이 ~을 할 때는 안전을 위해서 대개 경호원이 동행하였다 (2)종교의 발상지이거나 종교적인 유적이 남아 있는 곳 (3)우리 아가 잘도 잔다/우리 아가 금자 동아 은자동아/금을 주면 너를 사며 은을 주면 너 를 사랴 (4)머리에 먼지를 씀 임금이 난리를 피 하여 안전한 곳으로 감 (5)여러 번 되풀이하여 간곡하게 하는 부탁 당분간 비밀에 부쳐 둘 것 을 ~하였다 □신□□ (8)음력 보름과 그믐 무 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 (10)예전에 죄인의 볼기를 치던 형구 버드나무로 넓적하고 길게 만 들었다 (12)얼굴의 군데군데에 생기는 잘고 검은 점 ~ 소녀 말괄량이 삐삐 (13)뽕나무의 열매 (14)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 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 (15)앞으로 받을 임 금을 미리 앞당겨 받음 (16)목적지에 닿기 전에 차에서 내림 (17)돼지의 가죽 안쪽에 붙은 두꺼 운 지방 부위 (19)끼니로 할 음식감 □닛□□ (20)벌레가 실을 내어 지은 집 (21)포볼과 데드 볼 (22)일을 하지 않고 쉬는 날 (23)쓸데없이 말 수가 많음

스도쿠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뤄진 가로세로줄 도형 안에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적어 넣어야 합니다

스도쿠 문제 1

스도쿠 문제 2

낱말퀴즈 정답

스도쿠 문제 1 정답

A

ID:ck_times

스도쿠 문제 2 정답

joongang_on

A

ck_times


58

라이프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2월 1월 8일 (목요일) 1283호 2025년 25일 (목요일)제 제 1282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여성 시계도 우리가 만들면 달라" 193년 역사 론진이 내놓은 문페이즈 워치

올가을 론진(Longines)이 프리마루나(PrimaLuna) 컬렉션 문페이즈 모델을 새롭게 선 보였다. 문페이즈는 밤하늘 위 달의 변화를 다이얼 속 작은 창을 통해 표현하는 기능으 로, 시계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컴플리케이션이다. 그동안 본 컬렉션에서는 배 터리로 구동되는 쿼츠 버전만 출시되었지만, 이번에 오토매틱 방식의 기계식 무브먼트 를 탑재한 모델을 추가하며 스위스 정통 워치메이킹의 본질을 되살렸다. ‘첫 번째 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이름을 얻은 프리마루나 컬렉션은 현대적 감각 과 클래식한 미학을 아우르는 여성을 겨냥해 2009년 첫선을 보였다. 원형 케이스와 달 빛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 디자인은 출시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금세 론진 을 대표하는 여성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리마루나 시계의 미학 적 코드를 넘어 기계식 시계 메커니즘의 정교함까지 담아내 론진이 추구하는 여성 시계 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하게 다질 모델이다. 프리마루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 중인 얼굴은 미국 배우 제니퍼 로렌스다. 아카데 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프로듀서, 사회운동가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부터 론진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우아함과 현대적 여 성성을 구현하며, 프리마루나 컬렉션의 이미지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기술력을 담은 심장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구동 방식을 쿼츠

▲실리콘 헤어 스프링을 장착한 론진 독점 무브먼트인 L899.5. 백케이스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론진

에서 오토매틱으로 바꾼 무브먼트다. 론진 은 이를 위해 브랜드가 독점 사용하는 L899.5 무브먼트를 시계의 심장으로 택했다. 문페이 즈에 날짜 기능을 추가한 이 무브먼트엔 실 리콘 소재 헤어스프링이 탑재됐다. 정확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장에 대한 저항 성능 이 뛰어난 소재다. 파워리저브는 풀 와인딩 시 72시간으로 넉 넉하다. 바꿔 말해, 3일간 시계를 차지 않아 도 시곗바늘이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무브먼트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든 백케이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으로 회전하며 동력을 축적하는 부품인 로터 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페를라주, 제네바 스 트라이프 등 세공 장식을 더해 고급 기계식 시계로의 면모를 갖췄다.

프리마루나, 여성 시계 강화의 축 론진은 오랫동안 남성 시계 못지않게 여성

▲실용적인 스틸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반짝임 을 더한 프리마루나 문페이즈 모델. 사진 론진

www.cktimes.net

컬렉션 개발에도 힘을 기울여왔다. 실제 론 진은 남녀 고객 비율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여성 고객층이 탄탄하다. 이는 다양한 여성 전용 컬렉션을 통해 입 지를 다져온 결과다. 아르데코 양식을 현대적 으로 해석한 직사각형 케이스의 ‘돌체비타’,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마스터 컬렉션’, 토노형 케이스가 손목 위에서 개성을 드러내 는 ‘에비덴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프리마 루나 오토매틱 문페이즈 역시 여성 시계 강 화 전략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이다

선택의 폭을 넓힌 구성

▲다이얼과 케이스 소재, 인덱스 디자인, 다이아몬드 세팅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하 는 론진 프리마루나 문페이즈 워치. 사진 론진

새로운 프리마루나는 케이스 소 재, 다이얼과 스트랩 종류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케이스 지름은 모두 34㎜로 동일하다. 12 시 방향에는 브랜드 로고와 날개 달린 모래시계 엠블럼, 6시 방향 에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자리 한다. 포인터 형태의 날짜 디스플레이 는 문페이즈를 감싸듯 배치돼 기 능성과 미학적 균형을 동시에 갖 췄다. 다이얼은 방사형으로 퍼지 는 햇살을 표현한 선레이 패턴 실 버 다이얼과 머더오브펄(자개) 다 이얼 두 가지다. 선레이 다이얼은 표면에 단차를 주어 가독성을 높이 는 동시에 입체감을 살렸으며, 머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더오브펄 다이얼 위 인덱스는 다이 아몬드로 장식해 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상위 모델엔 48개의 블루 사파이어를 베젤에 세 팅했다. 블루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이 원석의 푸 른빛과 조화를 이룬다. 케이스 소재는 실용적인 스틸을 중심으로, 스틸과 골드를 함께 사 용한 콤비 버전으로 나뉜다. 스틸 버전에는 블루 로마숫자 인덱스를, 콤비 버전에는 블랙 로마숫자 및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적용했다. 또 스틸 모델 중에는 베젤에 다이아몬 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강조한 버전 도 마련돼, 여성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CANADIAN KOREAN TIMES

제제 1282호 1283호2025년 2026년 12월 1월25일 8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여 행

59

태국 하면 화려하고 떠들 썩한 밤이 생각난다. 네온사 인과 홍등, 끝 모르고 붙는 야 시장 호객꾼. 불야성을 이루 는 휴양지 태국 푸켓과 파타 야의 일상 풍경이다. 이 모든 소란함이 내키지 않는 여행자에게 태국 남부 끄라비는 탁월한 선택이다. 끄라비 ‘아바니 아오낭클리 프 끄라비 리조트’에 도착하 니 인피니티 풀 너머로 석회 암 절벽이 눈 앞을 가렸다. 리조트 앞 백사장에 앉아 해 변을 둘러싼 기암괴석을 멍 하니 바라봤다. 평온이 몰려 왔다.

“웰컴 투 정글” 쥬라기 월드 주인공이 되다

▲‘거울 호수’로 불리는 끄라비의 클롱 루트. 호수와 맹그로브 숲에서 카야킹을 즐길 수 있다. 이영근 기자

‘거울 호수’ 품은 쥬라기 월드 촬영지 방콕에서 환승해 1시간 20분 만에 끄라비 공항에 닿았다. 끄 라비는 유럽에도 퍽 이름난 휴 양지다. 바다뿐 아니라 호수와 열대우림도 있다. 리조트 앞 아오낭 해변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담수호 클롱 루트에서 카약을 탔다. ‘거울 호 수’라는 별명답게 수초가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투명했다. 느 긋하게 노를 젓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렸다. 어느새 다다른 맹그로브 숲 은 볕이 잘 들지 않아 으스스 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 운 시작’의 촬영지라더니, 공룡 이 불쑥 나타난다 해도 어색하 지 않은 분위기였다. 한참 물놀 이를 즐긴 뒤, 갓 수확한 파인애 플과 코코넛 워터를 맛보고 해

▲‘거울 호수’로 불리는 끄라비의 클롱 루트. 호수와 맹그로브 숲에서 카야킹을 즐길 수 있다. 이영근 기자

먹에 누워 선선한 바람을 맞으 며 풋잠이 들었다. 무릉도원이 었다. 끄라비가 ‘조용한 모험’의

성지로 통하는 이유를 곧장 깨 달았다.

머리 위엔 원숭이, 발 밑엔 초록빛 뱀 끄라비 공항에서 차로 1시 간 30분 거리에 있는 란타 섬 은 정글 트레킹으로 정평이 났 다. 현지 가이드 포니와 정글에 들어서자마자 뒷걸음질부터 쳤 다. 수풀 사이로 초록빛 뱀이 움 직이고 있었다. 이방인의 방문 을 경계라도 하는 듯, 원숭이들 도 나무 위를 정신없이 오갔다. 길 가던 현지인 남성이 농담처 럼 툭 던지는 말이 의미심장했 다. “슈퍼 포이즌. 댄저러스. 웰 컴 투 정글.” 심호흡하고 본격적으로 정글 탐험에 나섰다. 도마뱀·박쥐 등 야생동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 쏠했다. 밀림을 20분쯤 걸으니

방향 감각이 사라졌다. 휴대전 화 신호는 진즉 끊겨 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가로로 쓰 러진 고목을 포복 자세로 빠져 나와 고개를 드니 비경이 펼쳐 졌다. 빽빽한 열대우림 사이로 물줄기가 쾌속 낙하 중이었다. 이 정글의 숨겨진 보물 클롱 착 폭포였다. 그제야 마음이 놓였 다. 시원한 폭포 아래서 열을 식 힌 뒤 정글을 빠져나갔다. 란타 섬 정글은 현지 가이드 와 함께 가는 게 안전하다. 숲이 깊어 길을 잃기 쉽고, 젖은 계곡 길이 미끄러워 안전사고에도 유 의해야 한다.

새소리 들으며 곤돌라 일출 투어 또 다른 숙소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 리조트에서 몸을 뉘었다. 바다 전망의 풀빌라 수 영장에서 물장구치다 보니 어느 덧 석양이 지고 있었다. 오렌지 를 짠듯한 빛이 바다를 하염없 이 물들였다. 리조트 직원의 안내를 받아 뱃사공과 곤돌라를 타고 일출을 보는 액티비티를 예약했다. 이튿 날 새벽 어스름을 뚫고 곤돌라 에 올라탔다. 갑자기 비가 쏟아 지는 바람에 해가 비치지는 않

▲란타섬 정글에서 만난 도마뱀. (왼쪽) 란타섬 클롱 착 폭포에서 물을 맞으며 더 위를 식혔다.(오른쪽) 이영근 기자

낸 것처럼 떠다니는 경험은 그 자체로 온전했다.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 리조트. [사진 아바니 호텔앤리조트] 비와 물총새 소리를 배경음 았지만,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 다. 고요한 호수 위를 전세라도 악 삼아 배에서 커피를 마시면

ID:ck_times

서 생각했다. 여행도, 인생도 꼭 계획대로 흐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joongang_on

ck_times


60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Steels Ave W/ Hilda Ave

리스팅가격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층

주차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2+4=6

Bungalow-Raised 2 Storey

$ $

1,388,000 1,399,000

50 x120 50 x120.33

W S

3+3 5+2

2 4

락커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W

2+1

2

800-8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E

2

2

800-899

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39,000

E

2+1

2

1000-11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40,000

S

2+1

2

1000-1199

12

2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0,000

N

2

2

900-999

6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5,000

NE

3

2

800-899

7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60,000

E

2

2

800-899

2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79,000

E

2

2

800-899

20

1

Owned

Yonge / Sheppard

Condo Apartment

$

688,000

NE

2+1

2

800-899

11

1

Owned

겨울에 주택 매매 의향이 있으신가요? "추운 겨울에 주택매매의 장점을 소개 합니다." 주택 소유주라면 집을 파는 시기를 일반적으로 주택 성수기 3월 부터 6월 까지 9월/10월 많이들 생각하고 계십니다. 추운 겨울에 거래량이 줄어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경쟁이 적습니다. 겨울에는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이 적어 선택폭도 좁습니다. 구매자들이 특정 지역이나 가격대를 원할때 선택지가 적어서 귀하의 매물이 눈에 띄게 될것 입니다. 2. 겨울철 주택 구매자들은 필요에 의해 집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겨울에 집을 찾는 구매자들은 화창한 일요일 오후에 한가롭게 오픈하우스를 둘러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대개 진지한 구매 의지를 가진 사람들로 적극적인 구매자입니다. 3. 값비싼 조경 비용을 절감 할수 있습니다. 가장 과소평가된 장점중 하나인 외관 관리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구매자들은 꽃이 활짝 핀 정원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잘 관리된 집을 기대합니다. 조경 비용을 절약한 만큼 더 나은 주택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중요한 실내 개선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4. 집의 장점을 부각할 기회 입니다. 집안에 있는 사계절 내내 중요한 요소들, 에너지 효율 이 뛰어난 창문, 리모델링된 주방, 원목 바닥, 아늑한 벽난로, 실용적인 개방형 구조 등, 구매자가 집을 둘러 볼때 실내의 요소들에 집중하게 합니다. 5. 전체 거래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주택 검사관, 감정평가사, 대출 기관, 변호사 등의 업무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 빨리 일정을 잡고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6. 부동산중개인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활발하게 일을하는 중개인들은 고객의 부동산에 더욱 집중적인 맞춤형 서비스 를 제공 할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겨울에 성공적으로 집을 매매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겨울을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 하고 집을 매력적인 모습으로 꾸미고 겨울에도 활발 하게 활동 하는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한다면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수많은 겨울철 주택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61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Salesperson

김강석

Queen St / Lisgar St 근처 Good Location

Richard Kim

C.647.393.4141 aprilkc2@hotmail.com

6321 Yonge St. Toronto M2M 3X7

다운타운 콘도 리스 2Bed 2Bath

Asking $2,550

■ 대지면적 25/129 Ft ■ Full 현대식 레노베이션 with Finish 지하, 3 주차 가능 ■ Quartz countertops 주방 , Pot light , New 가전제품, ■ 넉넉한 뒷 마당 ,Stipley 지역

여러분의 가장 큰재산 집과 콘도 구입 김재기와 함께 하세요

Broker

김재기 부동산 Jaiki Kim Jaikikim@royallepage.ca

주택 / 콘도 / 사업체 / 상가 / 뉴 콘도 분양 B:416.223.3535 F:416.223.2004

다운타운 콘도 리스 2 Bed + 2 Bath Good Location

하겠습니다 성실과 지혜로 보답

Yonge & Gloucester ■ 전철 직접연결 To Wellesley ■ 약 700 SF, 서향, 막힘없는 전망 ■ 깨끗한 실내 공간, 발코니

건물과 사업체 매매 Georgina

■ 내부 편의시설 Pool, Fitness, Theatre ■ 즉시 입주 가능

Asking $3,000

돈버는 사업체 ■ 아트서플라이 $ 398,000

근거리 한인 Mart, 도서관 등

적은 자본으로 꾸준한 수입 기대! 모든 장비 완비, Low Rent. 은퇴로 인한 정리

$ 2,650,000

리치몬힐 대저택

Vaughan 단독주택

■ 5000sq.Ft 넘는

Dufferin / Steeles 3베드룸 방갈로

5베드룸

■ 주방 Granite Counter Top

■ 안방 1, 2층 2개 IRM 모시기 최적 SOLD■F노부모님

■ 하드우드 Floor , 전체적 Upgrade , 페인트 ■ 벽난로 , Oak 계단, 2층 세탁실, 넓은 Deck

RM 공원등 I학교나 SOLD F모든 편의시설이

■ 깨끗히 관리된 하우스

■ 지하 Finish with Bathroom ,넓고 깨끗한 실내공간

Asking $175만

전원 생활하기 딱 좋은 물건...

■ 건강마사지 $ 38,900

■ 대지면적 45 Ft × 120 Ft

■ 대지면적 88/150 Ft ■ 영업시간 7- 9, 주 매상 $14,000 (Summer) ■ Lotto & 마진 높은 Beer ■ 노스욕에서 1시간 거리 (58km) (Willow Beach 400m) ■ 2층(4Bed) 현주인분 은퇴 예정

10 에이커의 넓은 땅과 주택, 큰 창고

18년 운영, 탄탄한 수익! 은퇴로 인한 정리. 초보도 OK(트레이닝 제공) 온라인 판매 완비,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사업체

Thornhill 단독주택 4Bed + 4Bath

Asking $98만8천

밀튼 단독주택 + 땅

■ 편리한 교통 , 월마트

주변에 있음.

$ 2,688,000

$1,070,000 HomeLife Frontier Realty Inc. Brokerage 7620 Yonge Street Unit 400 Thornhill Ontario L4J 1V9 T. 416.218.8800 | F. 416.218.8807

부동산 매매,리스,주택가격 비교, 시장 분석등 관련 상담 및 문의 환영! 오랜 경험과 많은 실적의 부동산 전문가

곽재영 James Kwak 647.216.3690 jamesjykwak@gmail.com

Broker

건축전문 업체안내

광고문의 416.736.0736

건축·시공사 M r. 수리공 Moon Lee 전화 주시면 집 안팎 크고 작은일들을 해결해 드리는 Mr.수리공이 달려갑니다

647.868.0564

www.jsconstruction.site 페인팅 변기 수도 / 전기 가전품 설치 모든 수리

647 447 73 0 4

타일 시공 전문가를 찾습니까?

프로타일러 SKY

Rooging & Building Maintenance

skybuilding.m@gmail.com

한국인 HALF 민화 기타 영어


62

문 화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세계에서 12번째로 ‘자유로운 국가’ 글로벌 자유 지수는 전반적 하락 추세에서는 완만한 하락 흐름에 서 자유롭지 않다고 평가했다.

[Unsplash @Igor Kyryliuk ; Tetiana Kravchenko]

캐나다가 세계에서 12번째로 자유로운 국가로 평가됐다. 그 러나 같은 조사에서 전 세계 인 구의 약 90%는 최근 몇 년 사 이 인간의 자유가 후퇴한 것으 로 나타나, 민주국가를 포함한 글로벌 전반의 자유 환경이 악 화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캐나다 자유 순위 12위 유 지… 점수는 소폭 하락 프레이저연구소는 미국의 케 이토연구소와 공동으로 발표 한 ‘인간 자유 지수(Human

Freedom Index)’에서 캐나다를 165개 국가 및 지역 중 12위로 평가했다. 순위 자체는 전년도 와 동일했지만, 전체 자유 점수 는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 계됐다. 이 지수는 법치주의, 안전과 치안, 표현·집회·종교의 자유, 이 동의 자유, 경제적 선택의 자유 등 87개 세부 지표를 종합해 개 인이 얼마나 자유롭게 삶의 선 택을 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연구진은 캐나다가 여전히 상위 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적

▲“전 세계 인구 90%, 팬데 믹 이후 자유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약 90%가 2019 년보다 낮은 수준의 자유를 경 험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 데믹 이후 각국 정부가 표현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이동 의 자유, 통화·재정 관련 자유를 제한하는 정책을 강화한 영향으 로 분석됐다. 프레이저연구소 수석 연구원 매튜 미첼은 “이러한 변화는 선 진국과 개발도상국, 민주국가와 비민주국가를 가리지 않고 나타 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자 유 위축 현상이 구조적으로 고 착화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유럽 국가들 상위권… 최하 위는 분쟁·권위주의 국가 조사에서 스위스는 수년째 세

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로 1 위를 유지했다. 덴마크, 뉴질랜 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가 뒤 를 이었으며, 상위권 국가들 역 시 전반적으로 자유 점수는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리아는 가장 자유가 제한된 국가로 평가됐고, 이란, 예멘, 수단, 미얀마가 하위권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무력 분쟁, 권위주의 통치, 제도 붕괴가 자 유 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쳤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연구소는 자유 수준 이 높은 국가일수록 국민의 삶 의 질, 건강, 소득, 전반적인 만 족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감시와 공공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The top 20 countries are as follows: 1. Switzerland 2. Denmark 3. New Zealand

4. Ireland 5. Luxembourg 6. Estonia 7. Finland 8. Czechia 9. Netherlands 10. Australia 11. Iceland 12. Canada 13. Sweden 14. Taiwan 15. United States 16. Norway 17. Germany 18. Portugal 19. Japan 20. United Kingdom 자유는 순위보다 흐름이 중요 하다. 캐나다가 여전히 상위권 에 속해 있다는 점보다, 자유의 기준선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 큰 경고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은 순위에서 찾을 수 없었다.

온타리오,나이아가라 폭포에

테마파크·대관람차·카지노 확대 구상 포드 주정부 “연 2,500만 명 관광객 유치 관광 허브로 재도약” 온타리오 주정부가 테마파크 조성, 대형 관람차 설치, 카지 노 확대를 포함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관광 개발 전략을 발표 하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세계 적인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 키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더그 포드 주총리는 이번 계획 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Destination Niagara’… 테마파크·카지노·문화시설 포함 포드 주정부는 15일 나이 아가라 폭포에서 기자회견을 www.cktimes.net

열고 ‘Destination Niagara Strategy’를 공개했다. 이 전략 은 나이아가라 폭포 연간 방문 객 수를 2,500만 명까지 끌어올 리고, 온타리오 주 국내총생산 (GDP)에 매년 약 30억 달러를 추가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획에는 신규 테마파크 유 치를 위한 정보요청(RFI), 폭포 인근 토론토 파워 발전소를 부 티크 호텔로 전환하는 방안, 추 가 카지노 개발 가능성 검토, 예술·문화 콘텐츠 확장 등이 포 함됐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기 존 자연경관 중심 관광에서 체

류형·복합형 관광지로의 전환 을 노리고 있다. ▲교통·공항 인프라 확충… “전 세계에서 바로 온다”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 한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핵심 축이다. 주정부는 QEW 확장, 가든 시티 스카이웨이 복선화, GO 트랜싯 운행 확대, 나이아 가라 디스트릭트 공항 활용 강 화를 검토하고 있다. 포드 주총리는 공항 활주로 를 약 3,000피트 연장해 대형 국제선 항공기 착륙이 가능하 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직접 언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Youtube @cpac 캡쳐]

급하며, 연방정부의 지원도 요 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에서 나이아가라로의 직항 노 선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린랜드는 별도… 시정부 “재개발 논의 중” 포드 주총리는 논란의 중심 에 있는 기존 테마파크 마린 랜드가 정부 소유 부지가 아 니기 때문에 이번 전략에 직 접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마린랜드는 수년간 해

양 동물 복지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짐 디오다티 나이아 가라 시장은 시정부 차원에서 마린랜드 측과 부지 활용 방안 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해당 부지가 “디즈니 매직킹덤 세 개 규모” 에 달한다며, 동물 보호를 전제 로 한 새로운 관광·경제 거점으 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 라고 설명했다. 한때 캐나다 최 대 관광 명소였던 마린랜드를 시대 변화에 맞게 재구성하겠 다는 것이다.


CANADIAN CANADIAN KOREAN TIMES TIMES ANADIAN CANADIAN KOREAN KOREAN TIMES TIMES KOREAN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283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63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SQF 인증 기념 & 고객 감사 이벤트" 1월 10일까지, 모든 양념고기 15% 할인 * 기존 할인과 중복 할인 불가

할인코드 : THANKS2

CJ PRIME

☎ 전화 주문 환영 416. 658. 8008 416. 658. 9948

www.cj-prime.com

SUNWOO GLOBAL (HEAD OFFICE)

T. 416 741 5335

3411 McNicoll Ave. #11-15 Toronto

CJ PRIME INC. (MEAT PLANT) 69 Huxley Rd. North York

T. 416 658 8008 416 658 9948

10% 디지털쿠폰

한인 고기 최고 도매상

COUPON

KLY

OFF discount

아래 링크 또는 우측 QR Scan접속 cj-prime.com/discount/KOREANTIMES10

디지털쿠폰 코드 : KOREANTIMES10

* 타 할인과 중복 할인 불가


64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제 1283호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