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 2020년 6월호

BOM BMW Owner'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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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DRIVING CAR MAINTENANCE STUFF TUNNING TRAVEL MOTOR SPORT PEOPLE ACCESSORY FOOD CARCARE NEWS

NEW CAR S H

New BMW 4 Series Coupe enters final phase of dynamic 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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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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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sign of the MINI John Cooper Works GP The fabulous MINI Electric in “Fabulous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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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I V I

그로바나 합리적인 비즈니스 맨을 위한 GMT, 1547.1135 마세라티(MASERATI) 리미티드 에디션, 포텐자(POTENZA)

FESTIVAL

음악이 흐르는 도시 2020년 비엔나, 베토벤을 만나다

TRAVEL 스위스 랜선 투어 지금은 여행을 꿈꿔야 할 시간 서양 예술사의 거장을 만나다, 비엔나 추천 박물관 리히텐슈타인 가든 팰리스

MOVIE 죽음 앞에서야 화해한 父子 아이 캔 온리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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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6 Jun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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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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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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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MW 4 Series Coupe enters final phase of dynamic test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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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오롱 모터스, 순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대규모 확장 이전 오픈

CAR

20

Bruno Spengler and Philipp Eng reach the podium in the BMW M8 GTE

24

The design of the MINI John Cooper Works GP

NEWS

28

BMW 코리아, 음원 플랫폼 멜론에 ‘DJ BMW’ 채널 오픈

CAR

30

The fabulous MINI Electric in “Fabulous Las Vegas”

STUFF

34

차량 정비 작업, 밀워키 12V FUEL 임팩트 렌치 II 하나로 해결!

JEWELLERY

36

골든듀, ‘지디큐브(GD Cube)’ 신제품 출시

LIFESTYLE

38

Launch of the 2020 BMW Lifestyle collections

WATCH

42

그로바나 합리적인 비즈니스 맨을 위한 GMT, 1547.1135

44

마세라티(MASERATI) 리미티드 에디션, 포텐자(POTENZA)

48

스위스 랜선 투어 지금은 여행을 꿈꿔야 할 시간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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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S

52

스위스 탐구 생활 : 레만호 지역 좀 더 특별한 체험 가능한 여행법

TRAVEL

56

서양 예술사의 거장을 만나다, 비엔나 추천 박물관 리히텐슈타인 가든 팰리스

FESTIVAL

60

음악이 흐르는 도시 2020년 비엔나, 베토벤을 만나다

BEAUTY

63

에바끌레르 ‘퍼펙트 손소독겔’ 도봉구청 납품

GOLF

64

골프용품 개발자가 분석하는 스윙 차이 프로는 찍어 치고 아마추어는 쓸어 친다?

GOLF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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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삽 De ASAP 골프스튜디오 골프 고수 최재혁·최민채 남매의 ‘정복레슨 18’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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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운드 큐브로 거듭난 디뮤지엄! 빛으로 물들이고 소리로 기억하다

72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깨워주다 My Dear 피노키오展

CULTURE

74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 주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

MOVIE

76

죽음 앞에서야 화해한 父子 아이 캔 온리 이매진

COLUMN

78

일상과 법률_우선변제권

79

스트레스가 고지혈증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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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비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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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추천 협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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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MW OWNER'S MAGAZINE

월간 비오엠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 3500여개소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민경ㅣEditor in Chief KIM, MIN KYOUNG 에디터ㅣ김동원, 마현식, 이준하 Advisor 고문 조한필 | CHO, HAN PIL Art Division DREAM DESIGN | 070-4607-5503 수석 디자이너 최용성 | Creative Director CHOI, YONG SUNG 디자이너 이향미 | Art Director LEE, HYANG MEE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ㅣ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주)소문사

BOM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ㅣ2020년 5월 25일 발행 제호ㅣ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ㅣ강동 라00061 발행처ㅣ㈜모터미디어 MOTORMEDIA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12-26

312-26, Cheonho-dong, Kangdong-gu, Seoul, Korea Tel. 070-8220-4158 / Fax. 02-488-4156 광고문의 | 070-8220-4158 / 광고대행사 | 내일미디어랩 T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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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MW 4 Series Coupe enters final phase of dynamic testing BMW는 최근 새로운 4 시리즈 쿠페의 일부 공식 이미지를 출시했다.

BMW는 4 시리즈를 재조정하고 스타일을 변경하여 3 시리즈보다 독특한 외관과 스포티 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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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NEW CAR

특히 새로운 4 시리즈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외부 스타일링이다. 차는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 E9 쿠페에서 볼 수 있는 수직 그릴을 새롭게 해석

전통적인 신장 그릴에 새로운 테이크를 받도록 설정되었다. 신장 그릴은 후드

한 것이라고 말한다.

에서 전면 스플리터까지 끝까지 뻗어 있다. 이 컨셉은 작년에 Concept 4에서

4 시리즈의 내부도 3 시리즈와 약간 다르다. 센터 콘솔의 레이아웃은 독특하

시연되었으며 1970년대의 전쟁전 328 및 3.0 CSi와 같은 과거 BMW 스포츠에

며 시프터의 디자인도 독특하다. 차량은 중앙 스택의 상단에 있는 터치 스크린

서 영감을 얻었다. BMW는 폴라 라이징 룩은 브랜드의 유명한 328 스포츠카와

디스플레이로 결합되는 디지털 계기판이 표준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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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오롱 모터스, 순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대규모 확장 이전 오픈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순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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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연 BMW 순천 통합센터는 연면적 4,056.84㎡(약 1,227평)에 지

과 최신 서비스 시설을 갖추게 됐다. 14개의 일반 워크베이와 6개의 판금 및도

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11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65대의 여유로운

장 작업 전용 워크베이를 보유해 전문적인 원스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순천 IC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인근 도시 고객들

다 자세한 사항은 BMW 순천서비스센터(061-745-7301)로 문의하면 된다.

에게 높은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

1층은 서비스센터와 고객대기실, 럭셔리 클래스 모델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

코오롱 모터스 BMW 순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로 꾸며졌으며, 2층과 3층은 각각 BMW 신차 전시장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됐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백강로 609

다. 지하 1층에는 BMW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대표번호 : [전시장] 061-741-7301, [서비스센터] 061-745-7301

순천 서비스센터는 기존 일반 경정비 위주의 메카닉 샵에서 사고차 수리와 판

영업시간 : [전시장] 평일 및 공휴일 09:00~20:00

금, 도장까지 모두 가능한 풀샵(FullShop)으로 확장되어 한층 개선된 정비 품질

[서비스 센터] 평일 09:00~18:00(주말 및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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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Spengler and Philipp Eng reach the podium in the BMW M8 G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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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Spengler and Philipp Eng reach the podium in the BMW M8 G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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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sign of the MINI John Cooper Works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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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sign of the MINI John Cooper Works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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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음원 플랫폼 멜론에 ‘DJ BMW’ 채널 오픈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DJ BMW’ 채널을 열고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DJ BMW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운전할 때 음

나 기분에 맞는 노래까지 BMW만의 감성을 담은 총 5개 플레이리스트를 공

원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BMW 소유자

개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일상의

뿐만 아니라 멜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플레이리스트를 청취할

활기를 불어넣는 재생목록도 발표했다.

수 있어 BMW가 추구하는 모든 순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DJ BMW를 통해 음악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제작한 감각적

현재까지 THE 1, THE 2, M8 그란쿠페 등 모델별 특성에 맞는 음악부터 날씨

인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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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bulous MINI Electric in “Fabulous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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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파워로 엔진, 브레이크 등 다양한 차량 수리 작업에 효과적

차량 정비 작업, 밀워키 12V FUEL 임팩트 렌치 II 하나로 해결! 차량 수리/정비 작업에 탁월한 만능 임팩트 렌치, 밀워키 12V FUEL 임팩트 렌치II(M12 FIWF12)를 소개한다.

M12 FIWF12는 18V 충전툴을 뛰어넘는 강력한 힘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대

M12 FIWF12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4가지 드라이브 콘트롤 모드

토크 339Nm를 자랑하는 본 임팩트 렌치는 화스닝, 엔진, 브레이크 수리 등

(85NM/125Nm/339Nm/오토 셧-오프 모드)를 탑재, 작업 환경에 따라 가장

다양한 자동차 정비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배관/앵커 연결, 중

적합한 힘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4번째 오토 셧-오프 모드는 볼트가 과하

장비, 제조 시설 등 큰 힘을 요하는 여러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게 조이는 것을 방지한다.

M12 FIWF12의 짧은 전장 길이(124.5mm)와 가벼운 무게(0.7kg/베어툴)는 협

M12 FIWF12는 높이 17.8cm, 폭 6.1cm, 무부하 속도 1200/1800/2700/

소한 공간에서의 작업 능률을 높여준다. 또한 기존 에어타입 임팩트 렌치와

2700rpm이다.

달리 호스, 에어 콤프레셔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운반/작업 가능하다.

[밀워키 공식 웹사이트] www.milwaukeetool.asia

|

[밀워키툴카페 주소] cafe.naver.com/milwaukeetool1

[서초 서비스 센터] 1644-4009 BOM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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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서비스 센터] 1522-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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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서비스센터 웹사이트] milwaukeesvc.com

[밀워키 부산 서비스 센터] 1522-8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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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듀, ‘지디큐브(GD Cube)’ 신제품 출시 국내 대표 파인주얼리 브랜드 골든듀(Goldendew)에서 ‘지디큐브(GD Cube)’신제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지디큐브(GD Cube)’ 제품은 G와 D를 입체적인 큐브의 형태

라데이션 기법으로 점차 커지며, 일자 대칭이 아닌 사선 디자인으로 구조적

로 표현하여 사각형과 마름모 프레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길게 떨어지는 스틸레토 드롭 트렌드가 반영된 ‘지디큐브(GD Cube)’ 스틸

골든듀만의 감성과 개성을 살린 ‘지디큐브(GD Cube)’ 신제품은 골든듀 청

레토 귀걸이는 착용 시 우아한 목 라인을 강조할 수 있으며, 원터치 귀고리

담본점, 예술의전당점 및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와 함께 믹스매치 착용하여 비대칭 연출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지디큐브(GD Cube)’ 그라데이션 목걸이는 G와 D의 로고 모티브가 그 BOM 36

골든듀 대표 문의번호 : 1588-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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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 of the 2020 BMW Lifestyle col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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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바나 합리적인 비즈니스 맨을 위한 GMT, 1547.1135 1924년 ‘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탄생된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 그로바나(GROVANA)가 모던한 디자인의 GMT “1547.1135”를 소개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눈길을 사로잡는 모던함을 지닌 이 컬렉션은 그로바나의 정

또 스위스 론다(RHQ 515.24H)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하였으며 블랙, 화이트

통적인 스위스 워치 메이킹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그리니치 표준

다이얼의 브레이슬릿 및 화이트 다이얼의 브라운 스트랩 버전으로도 만나 볼

시인 GMT(Greenwich Mean Time)를 기준으로 제작하여 분은 동일하고 시간

수 있다.

만 바꾸는 방식의 GMT 제품이다. 다이얼 위에서는 2개의 시간대를 확인할

한편, 3년간의 국제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로바나(GROVANA)의 모

수 있으며 42mm 사이즈의 라운드 쉐이프와 바 타입의 인덱스, 커브드 사파

든 시계는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위치해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

이어 크리스탈 유리, 블루 다이얼 위에 비행기 모양의 레드 24H GMT 인디게

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60개국에서 만나 볼

이터가 폴리싱과 새틴 브러시 가공을 교차 적용하여 각도에 따라 아름답게

수 있다.

빛나는 브레이슬릿과 조화를 이루어 시간이흘러도 변치 않는 세련된 모던 스 타일 룩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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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코이컴퍼니 02-640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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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MASERATI) 리미티드 에디션, 포텐자(POTENZA) 이태리 쥬얼리 패션회사 모렐레토 그룹(Morellato & Sector LTD.)의 새로운 라이센스 프로젝트로 탄생된 이태리 감성 디자인 브랜드 시계 마세라티(MASERATI)에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으로 제작된 포텐자’(POTENZA) 신상품을 소개한다.

100PCS로 한정 생산된 포텐자(R8821108034)는 럭셔리 스포츠 자동차의

유럽의 많은 소비자들을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제품은 지난 4월, 와디즈 크라

실루엣과 전통적인 시계 기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볼로냐 마조레 광

우드펀딩을 통해서 587% 펀딩을 달성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주목

장에 있는 넵투누스(Neptunus, 바다의 신 포세이돈) 조각상의 삼지창에서 모

을 받았다.

티브를 얻어 탄생한 마세라티의 심벌인 '트라이던트'를 시계 다이얼 중앙에서

한편, 마세라티 시계를 선보이고 있는 이태리 최고의 보석 및 시계회사인 모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럭셔리한 디자인의 42mm 로즈골드 케이스 안에 있

렐레토 그룹(Morellato & Sector)은 1930년 설립되어 유럽 및 글로벌 시계 밴

는 다이얼 및 케이스 백을 통해서는 정확함의 대명사인 세이코 기계식 무브

드 및 쥬얼리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이 우수한 시

먼트(24석)의 역동적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스크류 크라운을 적용하여

계와 밴드는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10ATM 방수가 가능하고 세계 2위의 가죽밴드 제조사인 모렐라토 그룹의 최 고급 천연 가죽밴드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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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70-784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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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lmana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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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랜선 투어 지금은 여행을 꿈꿔야 할 시간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근 각종 SNS에서는 전 세계의 랜선 공연 및 투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에서 공연 영상을 보여주거나, 여행지의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는 여행지 사진에 자기 사진을 합성해 여 행을 미뤄야만 하는 이 시기를 유쾌한 방식으로 극복하는 이들도 있다. 그 일환으로 전 세계의 유명 관광지가 홍보용으로 제작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 채널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래의 여행자 기다리며 소통 놓지 않는 스위스 여행지

으로 소통하고 있는 여행지들도 있어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스위스정부관광청도 최근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여행자들과 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이 무료

통을 하고 있다. “지금은 꿈꾸고, 여행은 나중에(Dream Now – travel later)” 라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산으로, 들판으로, 호수로, 어디로든 떠나고 싶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몽트뢰는 다양한 재즈, 블루스, 락, 소울,

은 여행자의 바람을 위로하고 있다. 관광객이 끊긴 스위스 각지에서도 차분

팝, 월드, 펑크, 레게, R&B, 일렉트로닉 뮤직 등을 아우르는 음악의 메카로 변

한 마음으로, 미래의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다림뿐만 아니라 적극적

모하게 된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이미 진가를 인정 받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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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RAVEL

즈 축제로, 1967년 클로드 놉스에 의해 시작됐다. 재즈 페스티벌은 오디토리움 스트라빈스키, 몽 트뢰 재즈 클럽, 몽트뢰 재즈 랩에서 펼쳐지는데, 스트라빈스키 오디토리움은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세 개의 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설적인 뮤직 스타들의 공연이 열리는 메인 홀이다. 그 동 안 마일스 데이비스, 레이 찰스, 데이빗 보위, 프린스를 비롯한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을 국제적으로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 왔다. 매년 여름 3500명의 관중들이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다. 두 개의 초대형 비디오 스크린을 설치하고 있어 무대 위 상황을 실감나 게 볼 수 있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몽트뢰의 스튜디오에서 앨범 작업을 하며 자주 머무르다 몽트뢰를 “모든 이의 천국”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몽트뢰 호반에는 그의 열정적인 동상이 세워져 있어 지 나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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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는 퀸시 존스, 아니타 베이커, 캐

이참에 루체른 관광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확인해 볼 만하다. 매혹적

미컬 브라더스, 엘튼 존, 스팅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그레이스 카터, 세브달리

인 산의 파노라마, 그림 같은 도시 풍경, 각종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자, 마흐무드 등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 www.youtube.com/user/luzerntourismus

원래대로라면 올해 54회를 맞이해야 했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이 결국 취 소되었다. 나윤선도 섰던 세계적인 재즈 무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여러

루체른의 명물인 카펠교(Kapellbrücke) 및 수탑(Wasserturm)를 비롯해 루체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선사한 곳이다. 레만호반의 세계적인 재즈 축제가 취

른의 역사적인 다리의 360도 파노라마와 이 다리를 관리하는 사람들의 스

소된 대신, 축제 주최 측은 전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 바로, 한 달

토리를 볼 수 있는 채널도 마련되어 있다.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안 재즈 페스티벌 음원을 무료로 들을 기회를 선사한 것이다. 세계 최대

나무로 만든 다리다. 1333년에 만들었다고 하니 700살이 다 돼 간다. 다리

의 콘서트 영상과 음악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레이 찰스(Ray

가 놓인 로이스강에는 백조를 비롯해 이름을 알 수 없는 물새들이 무리를

Charles), 우탱 클랜(Wu-Tang Clan), 조니 캐쉬(Johnny Cash), 니나 시몬

이루고 있다. 인간이 새를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습이다. 길

(Nina Simone), 마빈 게이(Marvin Gaye), 딥 퍼플(Deep Purple), 카를로스 산

이 200m에 달하는 카펠교는 온통 지붕으로 덮여 있다. 지붕 안쪽에는 17세

타나(Carlos Santana)의 콘서트를 집에서 감상할 기회다. 먼저, stingray.com/

기에 그린 110장의 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스위스와 관련한 중요한 사건과

FREEMJF1M에 접속한다. 그리고 코드 FREEMJF1M를 입력한다. 몽트뢰 재

스위스의 수호성인의 이야기가 판화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20여 년 전 화

즈 페스티벌 콘서트 전체 리스트는 다음에서 찾아볼 수 있다. stingray.com/

재로 다리의 상당 부분이 불에 탔으나 완벽히 복원했다. 다리보다 더 오래된

MJF. 한 달 후에는 월 USD 11.99이고,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

팔각형의 석조 저수탑(Wasserturm) 때문에 풍광이 더 볼 만하다. 파수대와 보물금고 등으로 쓰였다고 한다.

전 세계 여행자들과 소통을 지속하려는 관광지들의 특별한 노력

▶ chapel-bridge.ch 집 안에서 루체른 시내와 주변 가이드 투어도 즐겨볼 수 있다. 앱으로 루체

관광객을 찾아볼 수 없는 스위스 곳곳의 관광지들은 이 시기에도 미래의 여

른 시내 오디오 가이드를 들어볼 수 있다.

행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기발한 방식으로 소통의 방식을 고

▶ ‌ www.luzern.com/en/things-to-do/guided-city-tours/official-

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audio-tour-lucerne

먼저 루체른(Luzern)이다.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 광(Mondschein)’의 배경은 달빛이 비치는 루체른이다. 루체른 시내와 루체

두 번째는 체르마트(Zermatt)이다. 체르마트는 전 세계에 전하는 조명 메시

른 호수 지역의 일출과 일몰, 풍경과 파노라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캠을

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빛은 희망이다!”라는 주제 아래, 마터호른

소개했다. 야경의 불빛이 반짝이는 루체른 구시가지의 풍경은 물론, 필라투

(Matterhorn) 봉우리를 스크린으로 이용해 매일 다른 메시지를 선보였다. 스

스(Pilatus), 벡기스(Weggis), 루체른 호수 등 주변의 산과 호수의 실시간 풍

위스의 유명한 조명 아티스트, 게리 호프슈테터(Gerry Hofstetter)의 작품이

경도 확인할 수 있다.

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된 조명 쇼 중, 스위스 현지 시각

▶ www.luzern.com/en/webcams/webcams

기준 4월 24일 자정에는 태극기가 마터호른을 밝히기도 했다. 체르마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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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RAVEL

광청은 ‘이제 마터호른을 밝히는 빛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전하며

미진진한 욕실 찾아보기: 유리 바닥으로 베른의 역사적인 하수로 관찰이 가

지난 수 주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

능,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 중 하나로 꼽히는

터호른의 조명 메시지가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다는 체르

콘하우스켈러(Kornhauskeller)의 갤러리 바에서 술 한잔하기, 머리를 땋은

마트 관광청은 국제적으로 7억 건의 기사가 쓰였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1천

모양의 베른 전통 빵, 좁프(Zopf)로 일요일 아침 식사 즐겨 보기. 이 외에 77

7백만 회의 ‘좋아요’를 받았다며, 전 세계의 지도자들도 마터호른의 메시지

가지나 되는 베른 버킷 리스트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를 공유하며 더 많은 관심을 증폭시켜 주었다고 전했다.

▶ www.bern.com/en/bucket-list

고통을 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 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가 전한

스위스 여행지 SNS에 놀러 오세요

메시지는 언제나 사람들에 대한 것이었음을 밝혔다. 정치적이나 경제적인 배경은 온전히 배제되었다. 이 어두운 시기에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

원래는 시민들과 전 세계 여행자들이 분주하게 거리를 걷고 있을, 그리고 박

고, 한 줄기의 빛을 주었다는 데서 체르마트 관광청의 프로젝트 목적을 성취

물관 및 갤러리도 분주했을 스위스의 도시들은 SNS를 통해 봄의 색채와 향

했다고 밝히며, 함께 메시지를 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프로젝

기를 전하고 있다. 스위스관광청 한국 계정 외,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의

트 전체의 메시지는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SNS 채널 중 인스타그램 계정을 소개한다.

▶ www.zermatt.ch/en/hope

스위스정부관광청의SNS계정 다음으로는 베른(Bern)의 버킷 리스트이다. 베른 관광청은 이 시기가 지나고

▶ 인스타그램 @Myswitzerlandkr

나면 베른에서 꼭 해봐야 할 것 77가지를 버킷 리스트로 만들었다. ‘기대’야

▶ 페이스북 @Myswitzerlandkr

말로 가장 큰 기쁨이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아레(Aare) 강에서의 수영 강습

▶ 트위터 @MyswitzerlandCH

부터 자연 속 별밤 아래 펼쳐진 욕조까지, 특별한 체험 77가지가 베른에서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했다. 베른 관광청이 만든 버킷 리스트에

➊ 루체른(Luzern) : @ilove_lucerne

는 다음이 포함된다.

➋ 리기(Rigi) : @rigi.ch

자전거 타고 베른의 동네 동네 살피기, 바비에르(Barbière)에서 로컬 양조 맥

➌ 티틀리스(Titlis) : @engelberg.titlis

주 맛보기,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파울 클레(Paul Klee) 컬렉션 감상하기, 레

➍ 필라투스(Pilatus) : @pilatus

스토랑 뢰취베르크(Lötschberg)에서 라클레트 배낭 주문해 야외에서 라클레

➎ 슈토스(Stoos) : @stoos.ch

트 피크닉 즐기기, 베른 역사 박물관에서 매주 화요일 열리는 야외 요가 클

➏ 클레벤알프(Klewenalp) : @klewenalp_lake_lucerne

래스에 참가해 보기, 로컬들이 “살 떨리는 수영”이라는 뜻의 “그프뢰를리 클

➐ 루체른 호수 유람선 : @vierwaldstaetterseelakelucerne

럽(Gfrörli-Club)” 멤버들이 도전하는 겨울 아레강 수영 도전 구경하기, 노보

➑ 교통박물관(Verkehrshaus) : @verkehrshaus

텔 베른 엑스포(Novotel Bern Expo)의 어드벤쳐 룸에서 60분 동안 초록 요

➒ 생갈렌(St. Gallen) : @sgbtourism

정 미스터리 풀어보기, 카페 몬타그(Café Montag)에 있는 베른에서 가장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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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HOT SPOTS

스위스 탐구 생활 : 레만호 지역 좀 더 특별한 체험 가능한 여행법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순위가 바로 여행이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곧 떠날 날을 준비하는 의미로 스위스정부관광청은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위스 여행지의 숨은 묘미를 하나씩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더 다채롭고 깊이 있게 곧 다시 스위스를 여행하기를 기대하며, 그 첫 번째 지역으로 레만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주요 지역 및 핫 스팟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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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HOT SPOTS 글래시어3000(Glacier 3000)

티쏘 피크 워크(Peak Walk by Tissot)

레만호 지역(Lake Léman Region)에도 알프스 산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

두 산봉우리를 잇는 세계 최초의 도보 현수교가 아찔하게 출렁댄다. 스위스

는 이들이 많다. 해발고도 3,000m나 되는 봉우리 주변으로 4,000m급 알프

시계 회사, 티쏘(Tissot)가 기여해 만들어진 출렁다리로, 잊지 못할 체험을 할

스 산이 장관을 이룬다. 바로, 글래시어 3000이라는 산이다. 케이블카, 건축,

수 있다.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봉우리와 이보다 5m가량 낮은 봉우리를 연결

모험, 알프스 산의 경치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 산에는 어디에서도 볼

하는데, 낮은 봉우리까지 가면 아찔한 전망대가 나온다. 총 길이 107m, 너비

수 없는 독특한 빙하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빛과 영성의 건축가로 유명한 세

80cm의 출렁다리는 마터호른, 몽블랑,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봉우리의 절

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설계한 산 정상 케이블카역은 언

경을 펼쳐낸다. 특히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가 대단하다. 이 출렁다

뜻 보기만 해도 장관임을 알 수 있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짓고 있

리 이용료는 무료이며, 날씨에 따라 폐쇄될 수 있지만, 연중 개방된다.

는 “남양성모성지대성당” 건축가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가 만든 케이블 카는 독특하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눈 덮인 24개 이상의 거대한 4,000m

알파인 코스터(Alpine Coaster)

급 봉우리들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아이거(Eiger), 묀히(Mönch), 융프라우 (Jungfrau), 마테호른(Matterhorn), 그랑 콩뱅(Grand Combin)은 물론 저 멀리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짜릿한 빙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520° 회전, 10개 넘

프랑스 몽블랑(Mont Blanc)까지 볼 수 있다.

는 급커브, 6개의 웨이브, 3개의 점프가 등장하는 알파인 코스터는 총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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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HOT SPOTS

나 되는 길이를 최대 시속 40km로 질주해 지루할 틈이 없다. 빙하 풍경 속에

스노우 버스(Snow Bus)

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땅 위로 6m나 솟구치는 짜릿 함을 느껴볼 수 있다. 브레이크가 있어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원하는 횟수만

스노우 버스가 대체 뭘까? 빙하 지대 투어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차량으로,

큼 탈 수 있다. 단, 앞 사람과의 거리를 최소 25m 유지해야 하며, 중간에 멈

탱크와 제설차를 합쳐놓은 모양이다. 애벌레처럼 꿈틀꿈틀 움직이며 빙하

추는 것은 철저히 금지되어 있다. 물론, 안전벨트를 반드시 매야 한다. 5월부

지대 탐사에 나선다.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자기 자리에 편하게 앉

터 9월까지 매일 오전 9:15부터 오후 4:30까지 운영되며, 날씨와 바람에 따

아 빙하 지대 저 멀리까지 탐험해 볼 수 있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즐거운

라 운영이 중지될 수 있다. 1회 탑승권은 1인 CHF 9이며, 5회 탑승권은 CHF

시간이다. 보통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운행된다. 그룹 여행자뿐만 아

36이다.

니라, 개별 여행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구간에 따라 CHF 15 혹은 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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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HOT SPOTS

20이다.

‘올림픽의 도시’라 불린다. 레만호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다운 면모를 갖 추고 있는 로잔은 호수와 중세 구시가지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로

골든패스(GoldenPass) 파노라마 열차

잔의 호반, 우시(Oucy) 지구에는 올림픽 박물관이 자리해 있다. 가장 근 접한 방식으로 올림픽을 체험하고, 마치 선수가 된 것처럼 올림픽 정신

스위스 독어권과 불어권을 연결해 주는 최고의 파노라마 기차, 골든패스

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올림픽 경기 역사를 알아보

는 호수와 언덕, 전나무 숲을 따라가며 스위스의 다채로운 문화 유산을

는 것까지, 최신 컴퓨터 기술과 오디오비주얼 미디어 덕분에 로잔 올림

하나하나 보여준다. 루체른(Luzern)에서 시작해 몽트뢰(Montreux)까지

픽 박물관에서 이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지는 기차 여정은 세 구간으로 나뉜다. 철로의 너비가 달라서 기차 를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번의 환승이 필수적이다. 기차

레만호(Lac Léman) 유람선

환승으로 발생하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이 여정 전체를 한 번 꼭 체험해 봐야 할 이유는 각 구간마다 저마다 많다.

몽트뢰(Montreux) 의 시옹성(Château de Chillon)

레만호는 중앙 유럽 내륙 호수 중 가장 큰 것으로, 북쪽 면은 스위스에 서, 남쪽 면은 프랑스에 속해 있는 호수다. 총면적이 580km², 길이가 73km에 달하는 바다 같은 호수다. 이 호수를 가장 잘 탐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유람선에 오르는 것이다. 호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시옹성은 레만(Léman) 호수의 제방에 자리한 바위 위에 있다. 물 위에

유람선이 여러 가지 운항되는데, 승객들은 스위스 쪽 항구는 물론, 프랑

떠 있는 형상의 아름다운 고성은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

스와 면한 항구에서도 자유로이 배에 오르내릴 수 있다. 크루즈 이용 72

는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시옹성은 거의 4세기 동안 사보이(Savoy) 왕가

시간 전에 다음 페이지나 선착장에서 예약해야 한다.

의 거주지이자, 통행세를 징수하는 거점으로 이용되었다.

▶ https://www.cgn.ch/en/lavaux-tour-wine.html

영국의 시인, 바이런(Byron)이 쓴 “시옹의 죄수”로 유명해진 시옹성의 지 하에는 바이런의 자취가 남은 지하 동굴이 있다. 벽화와 연회장 및 원형

라 메종 까이에(La Maison Cailler) 초콜릿 공장

그대로 보존된 침실과 갑옷, 은 검 등 볼거리가 구석구석 가득하다. 시옹 성에는 한글로 된 안내서가 있어서 한국인 여행자도 편리하게 감상이 가

몽트뢰(Montreux)에서 “벨 에포끄” 양식의 기차에 올라 초콜릿의 나라로

능하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바로, 골든패스(GoldenPass)에서 운행하는 초콜릿 기차다. 초콜릿 기차를 타면 하루 종일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편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Olympic Museum)

리한 투어를 할 수 있지만, 일정이 맞지 않는다면 브록(Broc)에 있는 라 메종 까이에 초콜릿 공장을 직접 찾아볼 수도 있다.

레만호반의 도시, 로잔(Lausanne)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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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예술사의 거장을 만나다, 비엔나 추천 박물관 리히텐슈타인 가든 팰리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란 명성에 걸맞게 도시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한 예술의 도시 비엔나. 서양 예술사를 장식한 수많은 예술가들의 흔적을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그들의 발자 취를 좇는 가든 팰리스(GARDEN PALACE)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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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와 함께 20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에곤 쉴레의 자화상 등 그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레오폴트 미술관. 예술 작품 구경 뿐 아니라 로컬 예술가들의 단골 카페 '카페 레오폴트'도 만 날 수 있는 비엔나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즐겨보는 것이 나름의 박물관 감상 포인트다. 리히텐슈타인의 가든 팰리스는 손에 꼽을 정도로 우아한 자태와 높은 품격을 자랑한다. 이 궁전은 우 수한 혈통을 이어받은 리히텐슈타인 대공 가문에서 대를 이어 소유하고 있다. 특히 가든 팰리스(GARDEN PALACE)에는 넓고 호화로운 정원이 있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밝게 탁 트인 살라 테레나(Sala Terrena)와 비종교적 건축물 중 비엔나 최대의 바로크 양식이라 평가 받는 넓이 530㎡의 헤라클레스(Hercules) 홀은 가슴에 깊이 남을 추억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다. 날 씨만 허락한다면 아름다운 야외 정원도 행사를 위해 대여할 수 있다. 가든 팰리스 1층의 살라 테레나 (Sala Terrena)와 옛 귀부인들의 방(Ladies’ Apartments) 3개 및 2층의 헤라클레스 홀(Hercules Hall)은 단독 행사를 위해 대여할 수 있다.(동시에 여러 행사 불가) 날씨가 좋으면 근사한 정원도 행사에 활용 할 수 있다. 대공의 서재(Princely Library)는 궁전의 또 다른 백미로 칵테일파티나 만찬행사, 음악회, 결혼식, 영화 및 사진 촬영, 강연, 기업 설명회, 세미나 등 소규모에서 대규모 행사를 망라한 모든 행 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격조 높고 중후한 분위기를 가진 대공의 도서관(Princely Library)은 칵테일 파티나 만찬 행사, 콘서 트, 결혼식, 영화나 사진 촬영, 강연, 기업 설명회나 세미나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가든 팰리스(GARDEN PALACE)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리히텐슈타인 대공의 개인 소장 미술품에는 초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전성기 바로크 시대에 이르는 걸작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내방객 들은 4백여 년에 걸친 수집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루벤스와 렘브란트, 반 다이크, 라파엘의 걸작들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배드민턴 캐비닛도 전시되어 있다. 대공의 소장품들은 행사 패키지나 개인 투어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내방객들에게만 특별히 허용되는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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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FESTIVAL

음악이 흐르는 도시 2020년 비엔나, 베토벤을 만나다 2020년은 비엔나에서 거주했던 대표적인 음악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베토벤은 대표적 천재 음악가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독일에서 태어난 베토벤은 20대 초반에 비엔나로 이주한 뒤, 그의 삶 을 정착하게 되었다. 올해, 베토벤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문화 기관과 공연장들은 연중 특별 전시회와 행사를 연다. 2020년, 음악으로 물든 비엔나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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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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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FESTIVAL

3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에서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베토멘에게서 엿보는 예술가적 통찰력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동료 음악가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을 뿐 아니라 화가, 조각가,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 예술가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던 베토벤의 작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인간으로서 또, 예술가로서 진보적이고 통찰력 있는

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사람이었다. 그는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해 다시 묻고 재해석하였고, 이것

특히 비엔나와 음악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다. 2020년은 비엔나를 세계적

은 비엔나 음악계에 큰 자극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그 자극은 현재까지도

인 음악의 수도로 만들어준 예술가들과 기관에 집중한다. 베토벤은 비엔나를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베토벤에게 35년간 창의력과 영감을 불어넣어 준

그의 인생과 창의성의 중심으로 선택하였고, 자발적으로 음악에 있어서는 비

‘집’이나 다름없었던 비엔나는 2020년, 베토벤의 해를 맞이하여, 무지크페

엔나인이 되었다. 빌리 조엘, 유자 왕, 한스 짐머, 조슈아 벨 등 현시대의 세계

어라인(Musikverein),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Wiener Konzerthaus) 등 여

적 예술가들 또한 비엔나를 그들만의 특별한 도시로 손꼽는다. 그리고 베토

러 콘서트에서 그의 명작을 더 많이 준비하고 있다.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

벤과 같이, 자발적으로 비엔나의 예술가가 되었다. 그들은 비엔나의 전통을

우스와 안 데어 빈 극장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로(Fidelio)”를

적극 활용해, 창작 음악계의 새로운 음악들을 평가하고 감상한다.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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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BEAUTY

코로나19 여파 개인위생 필수템 자리매김

에바끌레르 ‘퍼펙트 손소독겔’ 도봉구청 납품 골프전용 썬블럭 브랜드 에바끌레르(대표 끌레르 정)가 개인위생 필수품인 ‘퍼펙트 손 소독겔’을 도봉구청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퍼펙트 손 소독겔’은 의약외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저히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해균을 99.9% 제거, 항균효과가 뛰어나 코로나19 여파에 판매량이 급증하

한편 에바끌레르는 유튜브 모델로 ‘티나’를 비롯해 외국인 남성모델 ‘끌레르’,

고 있다. 에탄올과 글리세린이 첨가되어 있어 짧은 시간만으로도 손을 위생

가나 쌍둥이 모델, 러시아 모델 줄리아, 모로코 모델 루나, 미국 모델 에린, 프

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물이나 비누가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

랑스 모델 카미 등 다수의 글로벌 모델을 발탁하고 활발한 유튜브 마케팅을

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개하고 있다. 에바끌레르 제품은 리조트, 호텔, 약국, 병원, 휴게소, 관공소

끌레르 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개인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

등에 납품되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50여개의 골프

기인만큼 지자체에 퍼펙트 손 소독겔을 납품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

장에 입점해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 많은 사람들이 손 소독겔을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사용하면서 위생을 철 BOM 63

BOM l GOLF

골프용품 개발자가 분석하는 스윙 차이 프로는 찍어 치고 아마추어는 쓸어 친다? 글 : 다이아윙스 대표 정상화

스윙을 할 때 스윙궤도의 최저점은 몸의 무게중심 앞이 되며 땅을 치는 위치 가 됩니다. 왼발 오른발 체중을 절반씩 서서 배꼽 앞에 무게중심이 있으면 헤 드는 그 앞으로 중앙에 떨어지지만 오른발 쪽에 70%정도 몸의 무게중심이 였으면 중앙보다 오른쪽 골반 정도 위치로 헤드가 떨어집니다. 그 자리가 8 번 9번쯤 됩니다. 스윙은 백스윙 갈 때 천천히 가기에 오른발로 90%쯤 무게 중심을 편하게 다 넘기고 오른발 하나에 몸을 다 싣습니다. 그 다음은 강하게 치려는 생각에 다운스윙은 빠르게 되는데 이때 무게중심이 왼쪽으로 다 넘어 가지 못하고 오른쪽에 70%정도 남은 상태에서 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뒷 땅성이 나고 뒷땅을 긁은 후 쓸어지게 됩니다. 천천히 스윙을 하면 왼쪽으로 체중의 무게중심이 왼발 쪽으로 넘어갈 시간을 벌어주게 됩니다. 그래서 천 천히 스윙을 하면 좋은 스윙이 되고 공이 잘 맞는 이유가 됩니다. 본인의 스 윙이 오른발에 체중의 무게중심이 남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 다. 아이언을 치고 나서 왼발이 돌아갔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많이 돌아갈수 록 오른발에 많이 남은 상태로 친다는 것입니다. 왼발이 셋업 상태 그대로 맞 아마추어는 아이언을 쓸어 쳐야 한다고 배워서 정말 그렇게 치는 분들이 있

는다면 완벽하게 왼쪽으로 체중의 무게중심이 넘어가서 맞는 고급스러운 샷

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결론은 쓸어 치면 땅이 같이 맞으면서 좋은

이 됩니다.

스윙이 안 되는데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롱 아이언의

또 하나 오른발에 남는 이유는 공이 맞기 직전에 강하게 쳐야 한다는 생각으

공은 중앙이나 왼쪽에 있는데 실제로 헤드는 몸 중앙이나 중앙보다 오른쪽인

로 맞기 직전에 순간적으로 그립을 강하게 잡게 됩니다. 강하게 잡으려면 몸

8번 위치에 떨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공은 그보다 1-2개쯤 왼쪽에 놓여

의 어느 한 부분에 힘이 더 들어갑니다. 버텨주는 오른발입니다. 오른발을 바

있으니 공을 치려면 헤드를 공 위치까지 끌고 가야 합니다.

닥을 힘차게 밟아야만 그립을 순간 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강하게 공을 치

이런 부분이 쓸어 친다고 표현되며 헤드가 바닥을 긁으면서 쓸면서 치는 경

려는 순간 어김없이 헤드가 일찍 떨어지고 뒷땅성이 많아진다는 것도 그 이

우가 됩니다. 공을 향해 회전하는 골프채가 팔의 길이에 따라 원형 궤도를 따

유 때문입니다.

라 돌며 8번 자리에 떨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헤드가 올라가는 각도에서 맞게

이러한 과학적 사실들을 근거로 효율적인 스윙을 역으로 분석을 하면, 좋은

됩니다. 쓸어 치면 헤드의 스윗스팟(sweet spot) 보다 아래에 맞을 확률이 높

스윙은 왼발을 딛고 그립을 가볍게 잡고 한 템포로 스윙을 치는 것입니다.

고 잘못 맞으니 그립이 돌아가면서 손에 강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헤드는 공 보다 먼저 뒷땅 바닥을 쳤는데 공은 그보다 앞에 있으니 어쩔 수 없이 힘을 줘서 공의 위치까지 쓸어 끌고 가는 것입니다.

정상화(Facebook.com/freepico)

프로들의 스윙을 보면 공으로 바로 헤드가 들어갑니다. 공 먼저 맞고 공 앞에

다이아윙스의 정상화 대표는 BMW530I 유저이

땅이 맞으면서 자연스럽게 내려쳐지는 샷이 됩니다. 공 앞에 디봇이 발생을

며 현재 ㈜다이아윙스 골프의 개발자이다. 길이

합니다. 그렇다면 아마추의 스윙이 뒷땅성으로 헤드가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

같은 아이언을 설계한 전문 개발자로 골퍼들에

요. 왜 프로처럼 찍어 치는 것처럼 되지 않을까요? 차이점은 스윙하는 골퍼

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이야기를 통해 쉽고

의 몸의 무게중심인 체중이동의 차이에 있습니다.

재미있는 골프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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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GOLF LESSON

디아삽 De ASAP 골프스튜디오 골프 고수 최재혁·최민채 남매의 ‘정복레슨 18’ 디아삽(De ASAP) 골프스튜디오 최재혁-최민채 프로의 풍부한 골프레슨 지식을 바탕으로 골프 트러블에 관한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는 '정복레슨' 열 여덟 번째 시간을 가져본다. ▲ 잘 된 발 클로즈업

▲ 올바른 종이컵드릴

▲ 잘못된 종이컵드릴

▲ 잘못된 발 클로즈업

▲ 종이컵드릴 어드레스

다운스윙시 올바른 오른 다리의 움직임 확인법

1. 어드레스때 오른발 옆에 빈 종이컵을 둔다.

다운스윙 시에 오른 다리의 움직임은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을 따라가 준

2. 임팩트때 ‌ 사진과 같이 좌측으로 오른 다리가 따라가는 느낌으로 들어가야

(종이컵 드릴 어드레스 사진참고) 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임팩트 부분에서 앞서 말한 내용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뒤로 미끄러지는 아마 추어 골퍼들이 많다. 오른 다리가 올바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

한다. (올바른 종이컵 드릴 사진 참고) 3. ‌ 잘못된 예시로는 사진과 같이 발이 뒤로 미끄러져 종이컵을 건들이게 된다. (잘못된 종이컵 드릴 사진 참고)

다. 가동범위의 부족, 유연성 부족 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을까.

디아삽 골프스튜디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59길 17 B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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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448-1872

벨로아 피오리 자연... 그리고 나와 교감하는 시간 가치와 철학으로 색色을 담은 꽃을 피워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각자의 꽃말과 향기가 매력적인 꽃과 그 의미와 가치를 채워나가다 보면 나 자신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다. 벨로아피오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플라워와는 다르다. 꽃의 가치를 재정의 해 손끝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세계, 벨로아 피오리로 초대한다.

[BOM 독자만을 위한 특별한 힐링 클래스] ✚ 특강 날짜 : 6월 27일/28일 14시~16시 ✚ 비용 : 300,000 ▶ 180,000(재료비 포함/커피,다과 포함)

[클래스] 1. 선물하기 좋은 프렌치 스타일의 감성 꽃바구니 2. 우리집을 5성급 호텔처럼 만드는 화병꽃이 ✚ 인원 : 클래스당 3인(소수 인원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

[강사 : 플로리스트 문채원] ✚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 화훼장식 석사 ✚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중앙회 회장 ✚ 미국 AIFD,CFD 국제심사위원 ✚ 독일 국가공인 스타일리스트(마이스터)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67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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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10-6478-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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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belloa_fi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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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운드 큐브로 거듭난 디뮤지엄! 빛으로 물들이고 소리로 기억하다 디뮤지엄은 2020년 5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듣는 경험과 보는 것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감각적 기획 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작가 13팀의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관객주도형 퍼포

한편, 이번 전시는 관객 간 거리 2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간당 입장

먼스, 인터랙티브 라이트 아트, 비주얼 뮤직 등의 사운드&비주얼 아트 작품

인원수를 제한하는 ‘거리 두기 관람’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온라인 사전 시

22점을 다양한 범주로 소개한다. 특히, 기존 두 층의 전시실과 더불어 작품

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와 디뮤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들까지 함께 공개하며 디뮤지

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마스크 착용

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개막한다.

여부 확인, 방명록 작성과 철저한 방명록상의 정보 확인, 발열 체크, 미술

전시는 듣고 보는 경험을 소리, 빛, 공간 등 다양한 감각이 결합된 작품으

관에서 제공하는 장갑 착용 후 전신소독기를 통과해야 전시장에 입장할 수

로 선보인다. 관객은 이러한 작품을 눈, 귀,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과정

있다. 또한 예약한 시간 이외 미술관 입장 및 예약자 외 추가 인원의 현장

에서 각자에게 전달되는 신체와 감정적 자극을 실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

발권은 불가하다. 이와 함께, 주 1회 미술관 전체 공간 방역을 실시하고, 자

로 기획됐다. 총 3개 층에 걸친 13개의 독립된 공간에서 11개의 섹션으로 구

동 분사식 손 소독기 추가 비치 및 미술관 입구 소독 게이트와 열화상 카메

성된 이번 전시는 온전한 집중을 통해 자신의 감각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라 설치, 전 직원의 마스크와 장갑착용 의무화를 진행해 관객의 안전한 관

것에서 출발하여, 점차적으로 온몸을 이용해 이미지와 공간을 듣는 새로운

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식의 확장된 경험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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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깨워주다 My Dear 피노키오展 100년이 넘는 세월의 시간동안 끊임 없이 재 탄생 되어 온 동화 피노키오!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만나 새로운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사하는 My Dear 피노키오展은 오는 6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된다.

My Dear 피노키오展은 역사상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문화 작품이며, 전

화 『피노키오』의 작가다. 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Carlo Lorenzini)이며 카를

세계 예술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 '피노키오'를 소재로

로 콜로디는 필명이다. 1826년 피렌체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콜로디에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복합 전시이다. 또 «피노키오의 모

서 초등학교를 다닌 후 신학교에 다녔다. 1849년 동생 파올로와 함께 지원

험»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으로서 현재까지 300여

병으로 입대하여 쿠스토자 전투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전선에서 피아티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8천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베스트

도서관 광장에게 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이 때 저널리스트로의 자질을 보

셀러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였다. 연극 신문사를 소유하면서 여러 정기 간행문을 공동제작했고, 희곡을

손을 거쳐 그림책,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뮤지컬 등의 다양한 매체로 구현

썼으며 두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1857년 두 번째 독립전쟁에 참가했고, 피

되고 있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비롯한 권

렌체에서 새로 생긴 일간지에 처음으로 콜로디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

위있는 상을 수상한 세계 유수의 작가 약 20명의 다채로운 작품을 회화, 영

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페로와 오누아 부인의 우화를 번역하면서 어

상, 대형 조형물, 그림책, 페이퍼아트, 팝 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복합 컨

린이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1881년에 발표된 『눈과 코』는 좋은 반

텐츠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세기 중요한 신념인 노력과 근면함, 진실함

응을 얻었다. 로마의 어린이 신문 편집장이 부탁한 소설로 쓴 『피노키오』를

이란 가치와 21세기가 요구하는 환상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을 함께 즐길 수

1883년까지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쟌네티노의 이탈리아 여행』, 『유쾌한

있는 전시로 기대가 크다.

이야기』, 『붉은 털 아기 원숭이 피피』 등이 있다. 1890년 타계했다. 이번 전시에서 체험 가능한 예술프로그램은 청각과 시각을 통한 체험뿐 아

피노키오의 원작자 ‘카를로 콜로디’의 소개와 희귀 빈티지 도서, 신문 및 오브젝트 공개

니라 소리로 내면적인 자기를 예술로 표현하게 되는 <에르베 튈레의 사운 드 워크숍: OH!>가 있다. 이외에 <My Dear 피오키오 만들기> 등 다양한 체 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해석을 기반으로 재탄생 되기도 하는 피 노키오는 경이로운 확장성과 화제성을 지닌 콘텐츠이다. 그동안 쉽게 접 하지 못했던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 관련 희귀 빈티지 도서와

“어른들을 즐겁게 해주기는 너무 어렵다.”

–Carlo Lorenzini

신비로운 오브제트들을 세계 유수의 작가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해 석한 피노키오 작품 173여점과 함께 공개한다. 때문에 예술적 감수성과 창

피노키오는 국적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모든 사람들

의력을 깨워주는 Dear My 피노키오展에서만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스페

의 마음속에 거짓말의 대명사, 순수한 꼬마아이로 인식되어 있다. 아이들

셜 프로그램이다. 여태껏 몰랐던 피노키오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다양한 작

은 귀엽고 장난끼 넘치는 친구 피노키오와 함께, 어른들도 그 시절 동심의

품을 통해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프로그

세계를 함께 누볐던 피노키오와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떠날 수 있다. My

램을 통해 전시가 함께 완성되어 가는 경험도 할 수 있다.

Dear 피노키오展 성인 입장료는 15,000원, 청소년(13세-18세) 13,000원, 어

카를로 콜로디는 이탈리아 아동 문학 작가, 언론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

린이(36개월 이상-12세)1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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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 주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 국립발레단(예술감독:강수진)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다시 2020년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올해 신작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클래식 전막 발레 <해적>(원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 재안무: 송정빈)은 잠정 연기되었다. 2020년 상반기 전세 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연습 및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겨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 국립발레단은 대신 같은 기간, 같은 무대(2020.6.10(수)-14(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 전막을 무대에 올린다.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다

단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단원들은 그동안의 휴업 및 재택근무 를 끝내고 복귀해 연습을 재개했다.

국립발레단은 신작 <해적>을 대신할 작품으로 낭만 발레의 정수라 불리는 <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이 2020년 국립발레단의 마수걸이 작품이 되는 만큼 여러 작품들을 놓고 충분히 고심한 끝에 최종적으로 <지젤>로 결

<해적> 연습 및 의상·무대세트 제작 일정에 차질, 완벽 공연 위한 최선의 결정

정하였다. <지젤>은 ‘진정한 사랑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에서 지킨다’라는 아름다운 메세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지젤은 귀족 신분 남자와 평범한 시

국립발레단이 ‘신작 공연의 잠정적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데에는 몇

골 처녀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뛰어넘는 사랑의 숭고함을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상태가 길어지면서 단원들의

전하는 고전이다. 19세기 프랑스 시인 고티에의 작품을 원작으로 파리오페라

연습일정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연습 일정 외에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단이 1841년 초연한 이후 세계 각국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파리오페라

코로나19가 의상 및 무대세트 제작과 운송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단 버전과 함께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이번 <해적>의 의상은 <라 바야데르>, <지젤>, <호이 랑> 등 다수의 국립발레단

로 인해 마음도 몸도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레퍼토리에 의상 디자이너로 함께해온 ‘루이자 스피나텔리’가 맡았다. 하지만

있으리라 기대된다.

그녀가 작업하고 있는 이탈리아가 코로나19로 인해 필수 공급망을 제외한 모

국립발레단은 지난 2011년부터 파리 버전을 수차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

든 사업 및 생산을 일시적으로 폐쇄/제한함으로써, 결국 국립발레단의 의상

다. 이 버전은 정교하고 우아한 안무 스타일이 특징이며 음악을 몸으로 섬세

과 세트 제작 및 운송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에 국립발레단은 모든 단원

하게 표현하는 것을 중시한다.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지젤 역은 발레단 수석

및 스탭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던 신작인만큼 더 완성도 높은 작품

무용수인 박슬기, 김리회, 신승원과 드미 솔리스트 심현희가 맡는다. 강 감독

을 위해 공연 ‘취소’가 아닌 ‘연기’를 결정하고 이후 일정에 대하여 내부 논의

은 “비록 오랜만에 올리는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작품이 되도록 저를 비롯한

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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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야 화해한 父子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CCM 음악 감동 실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감독 앤드류 어윈 존 어윈, 수입 티앤엘 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CBS·TCO㈜더콘텐츠온)이 오는 6월 18일 재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세상을 울린 명 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탄생시키며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쓴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의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의 인생과 노 래를 담은 음악 감동 실화이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은 미국의 전설적인 CCM 밴드 '

잊기 위해 워크맨을 끼고 산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바트는 아버지의 못다

머시미'(Mercy me)의 곡이다. 1999년 발표 이후 2003∼2004년 빌보드 어

한 꿈을 이루기 위해 소질도 없는 미식축구를 하다 다리가 부러지고 만다.

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5위,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미식축구를 할 수 없게 된 바트는 여자친구 섀넌이 내민 합창 동아리 모집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19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원서를 들고 교내 합창단을 찾게 되고, 자신이 노래에 소질이 있음을 깨닫

받았다. 또 누적판매 400만 장,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CCM 싱글 앨범이자

게 된다.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진 바트는 결국 고등학교를 졸

상실과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노래하는 멜로디로 빌보드와 그래미를 정

업하자마자 집을 나와 무명 CCM 밴드 머시미에 합류한다. 어느 정도 이름

복하며 지금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링곡인 동시에 스

을 알린 머시미는 앨범 발매를 시도하지만 음반사 관계자들로부터 '진짜가

테디 셀링 명곡이다.

아닌 가짜',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는 혹평을 받는다. 바트는 마음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빛나는 조명 아래 수많은 관중

한구석에 자리 잡은 두려움과 응어리의 근원이 아버지임을 깨닫고 집으로

앞에 선 바트 밀라드가 자신의 진심을 담은 노래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돌아간다.

부르는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제 용서하려 합니다. 나를 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을 맡은 J.마이클 핀리가 바트 밀라드 역을 맡

끌어준 당신의 목소리’라는 카피가 더해져 음악이 인생의 유일한 꿈이자

았다. 제작진은 그의 폭발적인 고음에 반해 바로 캐스팅했다고. 핀리 역시

전부였던 ‘바트’와 세기의 명곡 뒤에 숨은 탄생 비하인드 실화 스토리에 대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면서 머시미의 공연을 보고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웠

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다고 한다. 아버지 아서 밀라드 역은 '파 프롬 헤븐'으로 시카고 비평가 협 회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데니스 퀘이드가 연기했다.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로 감동 전해

퀘이드 역시 자신이 밴드를 이끌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온 바트에게 아버지는 용서를 구하지만 바트는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

가슴을 울리는 CCM 명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탄생 뒤에 숨겨진 진정

한다. 그러나 바트는 아버지가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한 화해와 용서라는 메시지를 담은 감동 실화로, 북미 개봉 당시 제작비 대

을 알게 된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부자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

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영화 '

다. 바트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아서는 바트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그러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머시미의 리드 보컬 바트 말라드와 그 아버지의 실

나 예정된 죽음은 아서를 피해가지 않았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바트는 그

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바트의 아버지 아서는 한때 유망한 미식

를 추억하며 불과 몇 분 만에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완성한다. 그의 삶 전

축구 선수였지만 대학 졸업 후 실패를 거듭하자 폭력성을 드러낸다.

체와 진심이 투영된 이 노래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머시미를 전설의 반

아서의 폭력에 시달리던 바트의 어머니는 결국 집을 나가고 바트는 현실을

열에 올려놓았다. 21일 개봉하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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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법률_우선변제권 항력만 갖추고 확정일자를 갖추지 못하면 원래 우선변제권의 적용 대상이 아 니어서 보증금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일정 기준금액 이하로서 임차인이 정 말 영세한 경우에는 보증금의 일부를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이 경우 서울을 예로 들면 6,500만 원의 환산보증금이 되어야지만 최우선변제로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차보증금이 3천만 원이라고 했을 때 이 전부를 보장 해주는 것은 아니고, 서울 기준으로 2,200만 원까지만 보장해주며, 낙찰가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보장해주고 있습니다(제14조 제3항). 그런데, 우선변제권이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에 서 보증금 6억 1천만원의 상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면, 기준 금액인 6억 1천만원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상가임대차건물 보호법의 우선변제권 규 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금액별 차등을 둔 것은 일반적 올 해는 코로나와 함께 할 운명인가 봅니다. 어서 인류가 코로나를 극복했으

인 부동산 시세와 과밀지역의 과밀도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칼럼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증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월 차임까지 있는 경우에는 본 법이 적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칼럼과 마찬가지로 사업을 할 사무실을 구하는 과정에

용되는지 어떻게 계산하여야 할까요? 상가임대차보호법 제2조 제2항에는

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칼

보증금 외에 차임이 있는 경우에는 그 차임액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럼에서는 대항력에 대해서 설명하였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우선변제권이

을 곱하여 환산한 금액을 포함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상가임대차보호

라는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지난 칼럼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칼

법 시행령 제2조 제3항에는 그 비율에 대하여 1분의 100으로 규정하고 있습

럼도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니다. 따라서 보증금 외에 차임이 있는 경우에는 그 월 차임액에 1분의 100을

우션변제권이라는 것은 상가를 임차한 임차인이 보증금을 다른 사람들보다

곱하여 환산한 금액을 포함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문자로 얘기하면 복잡한데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즉, 상가임차인이 확정일자를 받

식으로 풀어 써보면 매우 간단합니다.

은 경우에 임차건물이 경매 등으로 넘어간 경우, 확정일자 이후에 권리를 취 득한 후순위권리자보다 임차인이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받을 권리를 말합

[환산보증금 : 보증금+ (월차임X100)]

니다. 그리고 우선변제권을 취득하기 위한 요건으로는 건물 인도와 사업자

예를 들어 내가 체결한 상가임대차의 보증금이 5억, 월 차임이 200만원이라

등록을 하여 대항력을 취득하고, 거기에 더하여 확정일자까지 취득해야 합

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위 식에 대입하면 (보증금 5억) + (200만원X100)

니다.

= 7억 이 되므로, 동법의 대항력 규정이 적용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사무

우선변제권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는 상가임대차보호법 제4조와 제

공간을 고를 때 보증금이 위 기준에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만약 보증금

5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선 법 제4조에 보면 확정일자에 대하여 나와 있

과 월세로 나뉘어 있다면 환산하여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우선변제권 규정이

습니다. 확정일자는 상가 건물의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가서 신청하여 받을

적용되어 제3자로부터 보증금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꼭 고려하여야 합니다.

수 있습니다. 이 때 임대차계약 사항이 적혀 있는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들

이번 칼럼까지 해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에서의 중요한 개념에 대해서 살

고 가 확정일자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 확정일자를 받게 되면 법에 의해

펴 보았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임대기간 및 계약의 갱신에 대해서 설명해

서 상가건물이 경매로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후순위권리자나 그 밖의 채권자

드리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됩니다. 이 확정일자 는 보통 대항력을 갖추게 될 때 세트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대 항력과 확정일자를 갖추게 되면 확정일자 이후에 권리를 취득한 후순위권리

변호사 김민규

자나 제3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변제 받을 수 있는 데,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 고려대학교 ‌ 법학과 중퇴·서울대학교 독어독

보증금 액수에 따라서 확정일자에 따른 우선변제권이 인정이 안 될 수도 있 다는 것입니다. 이에 관하여는 최우선 변제권을 살펴 보고, 그 뒤에서 추가적 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학과 졸업 - ‌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

최우선변제권의 경우에는 우선변제권과 달리 대항력만 갖추고 확정일자를

- 대한변호사협회 ‌ 등록 형사전문변호사

갖추지 못하였더라도 보증금을 보호해주고 있습니다(제14조). 이 경우 임차인

- 대한변호사협회 ‌ 등록 부동산전문변호사

이 정말 영세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호를 해주는 것인데, 보증금 전

- 서울대학교 ‌ ROTC 46기 (대한민국 ROTC 46

부를 최우선적으로 변제해주는 것은 아니고 일부 금액만 보호해주고 있고, 이는 지역마다 보호해 주는 금액이 다릅니다. 즉, 간단히 말하여 임차인이 대 BOM 78

기 총동기회장) - 저서 ‌ : 법학개론(법률출판사, 헌법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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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고지혈증을 부른다 자향미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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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원장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대의 문화권에서 공통적 이루어지는 생활방식은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일을 하거나 움직이지 않고 보내는 것이다. 이는 비만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현대인의 질병 발생에 있어서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가 더 산업화되고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질병들을 ‘생활습관병’이라고 부른다.

‘현훈(眩暈)’, ‘비만(肥滿)’ 등의 병증에 속한다. 그 원인으로는 비위(脾胃)기능 의 저하, 간신(肝腎)이 약해진 것, 담탁(痰濁: 비정상적 노폐물)이 경락을 막은 것, 기체(氣滯: 기운이 막힌 것)로 어혈(瘀血: 피가 비정상적으로 정체되어 생 긴 병증)이 생성된 것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현대적 의미의 고지혈증의 원인과 가장 관계가 깊은 경우는 어혈(瘀血) 이라고 볼 수 있다. 고지혈증으로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 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각종 장기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어혈(瘀血)의 생성 으로 각종 만성질환이 야기된다는 개념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어혈(瘀血)의 발생시키는 주요한 원인은 기체(氣滯)이다. 기체(氣滯)란 스트레 스가 심하거나, 음식조절을 잘 못하거나, 담음(痰飮)이라는 비정상적 노폐물 질이 많을 경우 기(氣)의 운행이 순조롭지 못하여 어느 한부위에 정체되어 막 히는 현상이다. 담음(痰飮)의 주요 발생원인 역시 스트레스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 나 식이습관이 잘못된 경우로 규정하고 있기에, 사실 어혈의 큰 원인은 스트 레스와 음식섭취량, 잘못된 식이습관으로 나눌 수 있다. 고지혈증은 한의학이든 서양의학이든 식이를 중요시 여긴다. 하지만 그동 안 잘못 알려진 지식도 많았다. 과거엔 오징어·조개·게·새우 등은 콜레 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이라고 해서 기피했다. 하지만 장(腸)에서 콜레스테 롤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런 식품에 대 한 인식이 달라졌다. 게다가 새우·오징어·조개 등엔 혈압을 조절하는 아 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하기 까지 해서 고지혈에 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식이 문제에 있어서는 얼마나 좋은 습관으로 즐겁게 적당한 양을 먹느냐가 우리가 ‘성인병’으로 알고 있는 제2형 당뇨병, 비만, 만성 간질환(간경변), 만

중요하다.

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골다공증, 알레

그런데 이러한 식이습관과 먹는 양은 정서적인 문제와 관련이 많다. 과도한

르기, 고지혈증 그리고 암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일부에서는 생활습관병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부적절한 식사량과 무절제한 식사습관이 초래된다는

을 ‘풍요의 질병’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한 사회가 경제적으로 풍요해짐으

것이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연구결과가 아니라도 쉽게 주변을 돌아보면 ‘스

로써 그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푼다’고 말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 발생빈도도 많은 당뇨병, 고혈압에 이어 고지혈증이 새로운 ‘국민

결국 스트레스는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면서, 고지혈증 발생에

병’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원인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

고지혈증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240㎎/㎗을 넘거나, 중성

는 사람은 고지혈증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조절하자. 이

지방이 200㎎/㎗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는 고지혈증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다.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자향미 한의원

심·뇌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고지혈증이라는 용어 자체는 없으나 고지혈증이 유발하는 질 환인 중풍(뇌졸중), 흉통(심장질환)등과 관련이 있는 증상으로, ‘담탁(痰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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