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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2005년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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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 김미경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 김혜진

21 품 사업 이야기

사업별 이모조모

02 기 획

34 특집기사

통관 56호

우리동네 작은 축제 초안산 너름 품 | 강명숙

40 땀이 있는 현장

도봉시민회 | 김수경

44 품칼럼

김인규 선생님 사건과 관련된 나하나의 생각 |나하나

48 우리를

시(詩)와 개꿈 | 김종국

채우는 공간 56 유리의 헛생각

축제... | 정 율

57 품에서 온 편지

그런 사람...심한기 선생님께 | 김기자

58 품주주이야기

품, We love... 김영삼 | 오주영 | 김경희

62 품 속 작은 이야기

2005

63 참 아름답습니다.

7․8

두레품 발행인․심한기

68 품 주주 현황

발행일․2005년 9월 9일 기획,편집․두레품 발행처․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Tel송곡빌라 지층 . (02)999-9887 Fax. (02)999-0860 Homepage. www.pumdongil..org E-mail. pum-486@hanmai net 인쇄․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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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변화!!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청소년문화운동을 실현합시다!!

글 _ 김미경(품 교육․연구팀) 2005년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를 맞이하면서 그 동안 숱한 고민과 실천되 지 못한 것에는 대한 반성으로 조금의 변화를 시도하고자 했다. 그래서 이번 청소년 문화복지아카데미서 추구하는 실천영역의 핵은

‘

지역사회’이다.

2005년 청소

년문화복지아카데미의 변화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에서의 청소년문화복지의 실천, 또는 청소년문화운동의 실천이라는 좀 더 구체적인 틀 거리를 만들어가려 한다. 한 사람의 개인을 깨우는 일은 물론 집단과 조직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힘들지만 필요한 일들을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침 행정자치부 지원 선정으로 인해 개인을 중심으로 한 참가가 아닌 지역사회 안 에서 새로운 도전과 실천을 꿈꿀 수 있는 작은 공동체를 중심으로 참여 할 수 있으 며, 4박 5일 간의 아카데미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즉, 흔들어만 놓고 버려두는 방식에서 늘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진정한 아카데미의 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렇게 변화되는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장기적으로 3년간 시행될 계획이며, 지역 안에서 청소년문화활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람을 키우고 힘을 주는데 노력할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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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2005년부터 변화되는 아카데미 시행으로 품과 다른 연대단체들은 다음과 같은 기대 를 하고 있다. ○ 각 지역의 인적자원 발굴과 인적자원들간의 교류 활성화 ○ 예비 활동가와 현장 활동가의 교류 속에서 자생적인 지역 지원센터 조직 구축 및 활동 ○ 지역문화활동 실천을 통한 지역문화환경의 변화 ○ 지역안에서의 교류, 지역간의 교류로 인한 시너지 효과 ○ 전국이 문화시민사회로 만들어갈 수 있는 지역문화활동의 모델 제시 및 보급 2005년 제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나를 흔들고, 타인을 흔들고, 청소년과 함 께 문화와 함께 지역사회를 흔들고자 하는 ‘흔들맨’를 찾아간다. 지역의 대학생, 젊디 젊은 청년을 만나서 흔들기 위한 준비과정은 여러 단체와 강사 들과의 끊임없는 논의와 합의과정을 거쳤다.

■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사업 개념도

지역단체 구성 및 사업 기획 & 인적자원 발굴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교육 커리큘럼 개발 지역 활동 계획 & 진행 & 평가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예비활동가 직접교육 4박 5일 연수 [각 지역별 활동] - 활동가 교육 - 지역 활동 조직 구축 - 지역문화활동 실천

지역별 활동 사례 발표 * 2006년 사업계획 * 2006년 지역활동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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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의 진행 흐름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준비단계 Ⅰ 3월~4월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준비단계 Ⅱ 4월~6월

1. 2. 3. 4.

연대단체 회의 사업수행을 위한 인적 자원 확보 조사활동 연수교육 장소 확정

1. 2. 3. 4.

사업기획안 확정 홍보활동 4박 5일 교육과정 준비 워크샵 참가자 모집 및 사전 네트워크 구성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준비단계 Ⅲ

* 4박 5일 이루어지는 교육내용

[지역 문화활동가를 위한 아카데미] 예비 활동가 대상 : 6월

- 기본이론교육 : 일상의 고정관념 깨뜨리기, 사회 와 문화, 청소년과 문화, 지역청소년문화운동 1,2 - 흐름 워크샵 : 각 지역팀 담임제 적용한 워크샵 실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실행단계

1.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2.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체 워크샵활동 3. 각 지역별 활동 컨설팅 4. 각 지역별 특성*연대단체에 맞는 지역청소년문 화활동 사업 실행

지역별 네트워크 활동 7월~12월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평가, 종료단계 1월~2월

1. 2. 3. 4.

지역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 전체사업 평가 지역별 네트워크 계속적인 지원 올해 사업종료 및 내년 사업 준비

치열함 속에서 준비되어 온 네 번째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수 차례의 회의와 워크샵은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가 청소년문화운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국의 청년을 흔드는 공공의 영역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번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준비과정부터 치열했다. ‘청소년문화복지아 카데미’라는 공공의 영역을 가지고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본 아카데미에는 참여하 지 못했음), 퍼포먼스 반지하, hs 리서치센터, 품이 여러 차례 논의 자리를 가졌다. 청소년문화복지아카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합의하는 과정, 아카데미가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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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당위성과 아카데미를 준비하는 스탭, 강사들의 태도와 참가자를 바라보는 태도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소년문화운동을 실현시켜 나가는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고 그것을 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철학과 가치에 대한 합의 과정은 치열했고 적나라했다. 다음은 문화운동에 대한 합의과정에서 이루어진 여러 분들의 담론을 담았다.

지역 사회 문화운동에 대한 합의도 필요하 다. 참여하는 사람 모두다. 우수명 : 반지하는 직접적인 방식, 우수명 선생님 은 우회적 방식, 심한기 선생님은 중간적 방식에 있다고 본다. 드라마고 : HS센터는 기획/프로포절에 있고, 품은 청소년 지역청소년문화활동, 반지하는 지역 반지본 문화운동. 티팟은 매개자 교육과 문화론의 특성을 가 지며 아카데미라는 루트를 통해서 역할들이 잘 나누 어져야 한다. 우수명 : 다양성은 인정되어야 한다. 우수명 : 운동의 수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심한기 : 아주 초보적 수준. 지금 대학생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아주 낮게 설정해야 한다. 우수명 : 청소년문화운동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심 한기 :

청소년문화운동을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예비 활동가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가?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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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과정 지역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청소년문화활동 시작 이러한 과정을 몇 차례 모인 이후, 6월 말 4박 5일간의 아카데미는 시작 되었다. 다음은 6월 24일(금)~28일(화) 4박 5일간 이루어진 아카데미 교육내용이다.

기본이론교육(공통교육) * * * * *

위대한 거부와 소통 사회와 문화 청소년과 문화 지역청소년문화운동 1 - 가치중심 지역청소년문화운동 2 - 사례중심

지역팀별 워크샵 * 담임제 적용 * 담임 1명에 1~2 지역팀 배정하여 각 지역팀에 맞는 흐름 워크샵 진행 * 각 지역팀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교육진행 담임과 팀간의 지역청소년문화활동 워크샵

특 강 * 나로부터 시작된 생태문화운동

소통을 위한 시간 * 시작의 시간 * 명랑운동회 - 모둠별활동시간 * 음악을 통한 소통 - 공연

지역별 네트워크 조직 및 활동을 위한 토론 * (예비) 지역활동가를 위한 아카데미 - 분야별 혹은 지역별 네트워크 조직을 위한 토의 - 지역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고민도 함께 토의하며 지역 네트워크 활동 개시 - 예비 활동가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공유, 계획논의

4박 5일간 진행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를 살펴보겠다.

<첫째날> 6월 24일 - 전국 7지역에서 온 예비 활동가들의 재미나는 소개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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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 아카데미 원장 강대근 선생님의 “위대한 거부” 위대한 거부

일상적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들 의 사고와 태도에 대해 거부해 보기, 사회환경에 만들어져 온 자신의 인식 변화시키기, 사람과 사람간의 의사소 통의 중요성, 한 인간 존재로 청소년 인식하기에 대한 힘있는 강의!!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아타) -강대근선생님 원고 중에서

<둘째날> 6월 25일 - 머리터진다, 사회*문화*청소년 무엇인가? 소통을 위한 운동회

일상의 거부, 나의 문화는 무엇인가? 나의 표현과 나의 소통.. 일단, 몸으로 부딪혀 보자. 무더운 여름, 신나게 뛰어본다.

“사회와 문화“&“청소년과 문화”

오전에는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 의 김보성 학장님의 “사회와 문화” 오후 에는 순천향대 김민교수님의 청소년과 문화.. 한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청소년을 인 식할 수 있는 강의.. 그들의 문화는 무 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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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과 넷째날> 6월 26일~27일 - 치열함 속에서 진행된 흐름 워크샵 “지역사회청소년문화운동 1,2”

-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서 가져야 할 통합적 사고. 나의 존재, 지역에서의 존재. 존재인식 해 본다. - 지역사회청소년문화운동을 실천하 기 위해 실천사례를 경험한다. 자..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

“각 지역팀별 흐름 워크샵”

광주지역과 경주지역 - 심한기&정민기 공주지역과 춘천지역 - 우수명 경기지역 - 지경&강 군포당동지역과 울산지역 - 드라마고 이렇게 팀을 이루고 각 강사들이 담임 의 역할로 2박 3일간 흐름워크샵은 진 행되었다. 실천을 위한 준비과정에 몰 입하며 지역 속으로 파고듭니다. “지 역사회란 무엇인가? 지역사회와 나, 청 소년의 관계는 무엇인가?”, 지역에서 활동하기 위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신영복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 강대근 선생님 원고 중에서

<마지막날> 6월 28일 - 앞으로 해 나갈 활동에 대한 믿음 증명서를 받다.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지역사회를 초점을 하여 지역청소년문화운동 실 천을 위한 활동가를 키우는 아카데미로 45여명의 참가자(각 지역팀별 7팀 참여)와 15여명의 스탭과 강사들이 참가했다. 지역청소년문화운동 실천을 위한 마인드를 형 성하고 실천을 위한 가치와 철학은 무엇인가?에 대해 머리가 아파옴을 느끼며, 과연 우리는 지역사회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치열하게 논의하는 4박 5일간이었다. 여지없이 흔들리고 깨지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회적인 공공의 영역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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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하고 있는 아카데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도 했다.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깨어 버리고 가슴에 불을 질렀다. 이제 참가자들이 지역으로 돌아가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하는 것이 남았다. 아카데미 이후 참가자들끼리의 오그작 보그작 하다 지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우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청소년을 문제가 있는 아이들로 보는 관점이 있었다. 문제아이건 일반 청소년이건 청소년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았던 것이었다. 비록 나의 모습을 바꿀 수 없는 짧은 4박5일이라는 시간이었지만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시 간이었다. 달리 말하면 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한 첫 걸음을 한 시간이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 었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궁금해 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물음표의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한 시간이었다. 물음표는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너무 어렵고 힘들지만 물음표를 뒤집어 보면 갈고리 모양으로 무엇인가를 낚을 수 있어 보인다! 즉, 물음을 가지면 무엇인가 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아카데미였다. 이 그림은 우리가 앞으로 지역사회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과 목표, 목적이 담겨있는 소중 한 사진이다. 청소년복지, 문화복지란 결국 지역사 회의 틀 안에서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고, 지역사회 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다면, 결국 지금 우리시대 일반 사회복지관 또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하는 일률적인 청소년 복지 프로그램과 다를바가 없다.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이유이다. 우리는 제4기 청소년 문화복지 아카데미에서 문화라는것, 청소년의 이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지역사회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지역 사회는 우리가 활용할 자원뿐만 아니라 우리가 변혁시켜야할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 또 한 이것은 우리가 해야 할 절대적인 일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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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역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진행했던 많은 사람들도 그 뜨거운 과정에 참여한 젊은 청년들 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카데미 후속활동 더욱 세밀하게 준비해서 지역의 활동가들 에게 다가간다. 8월 아카데미에 참여한 각 지역별 대표자들간의 첫 번째 모임을 가졌 다.

광주지역팀 자치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아카데미 지역팀별 대표자 모임

젊은 청년들, 각 지방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청 소년문화활동을 실현하고자 꿈틀거린다. 팀 자체적으로 사회복지, 청소년, 문화 등의 공부를 시작으로 해서 활동을 하고자하 는 팀, 활동을 위해 사람을 모집하는 팀,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 지역조사를 하고자 하는 팀 등 각 지역별마다 수위가 다르고 만만치 않은 상황들을 가지고 있다. 척박한 땅에 물을 주고 씨앗을 심어야 할 때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상황들이 염 려스럽지만, 그들의 눈빛 속에서 씨앗을 뿌리고자 하는 마음, 씨앗에 물을 주고자 하 는 마음, 싹을 틔우고자 하는 마음이 뿌리 깊이 박혀있다. 뭔가 해낼 것 같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끊임없이 지지하겠다. 우리가 포기할 일이 아니라면 제쳐두고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많다고 했지만 우린 젊잖아요 많이많이 젊습니다. 충분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가치 만큼이나 머리 아프고 힘든 일이란 것도 사실이구요. 서울서 연주 많이 챙피했을거 같습니다. 누가 갔어도 고개 못 들었을거 같습니다. 결과 보니깐... 품에서 우리에게 기대했던 것은 이런게 아니란 결론이죠? 우리 내실을 다지자구요.. 천천히 생각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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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서로에게 솔직해지구요. 서로를 믿자구요. 한 마디 한 마디를 의심하지말구 솔직히 받아들이자구요. 우리 다들 뛰어난 인재들입니다. 어디서도 다 인정받고 있잖아요. 힘내시고..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솔직해지고 서로를 믿자구요 말로만이 아니라 진실되게. 우리 나중에 흐지부지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천천히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자구요 시간은 많잖아요 다만 기다려 주지않을 뿐이죠. 모두들 보고싶어요 술이라도 마시면서 솔직하게 모든애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2005. 8. 4 공주지역팀 강성철님이 팀원들에게 쓴 알림글입니다.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또 다른 시작 속에서 지역의 청년을 흔들고 내버려 둔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그렇다고 청년을 흔들 지도 않는다는 것은 청소년문화운동을 실현하는 단체로서 무책임한 일이다. 지속적 인 흔들기가 필요하다. 청소년문화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을 키운다는 것은 무척 이나 힘들며 긴 여정이다. 그러나 그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흔들기 위한 작업 은 계속해 나갈 것이다. 4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 실무자를 만난다. 지역에서, 청소년을 만나며 그들과 문화운동을 실현하고자 꿈틀거리는 사람들이다. 2005년, 3년 동안 시행해 온 아카데미를 근거로 하여 지역청소년문화운동이라는 타 이틀을 내 걸었다. 품도 더 깊숙이 문화운동의 길에 들어섰다. 이제 시작이다. 청년을 흔드는 것은 분명 만만치 않다. 그래도 품과 이 가치에 동의하는 단체들과 지역의 청년을 흔들어 갈 것이다. 흔들어가는 과정과 흔들 때 전달하는 가치와 철학을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고민해 나간다. 청년! 당신도 함께 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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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역 청소년동아리 비행을 꿈꾸다.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글_김혜진(품 지역문화운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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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올해 초 학교와 지역사회에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공모가 마치 유행처럼 발표되었다. 물론 몇 해 전부터 예고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이었고, 품 역시 지 역청년문화운동의 한 실천으로서 오랫동안 진행해 온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 년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지역청소년문화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청 소년동아리문화워크샵은 이런 사회적 흐름과 지역사회의 필요성으로 그 시도 자체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가늠해 보는데 큰 의미가 있는 활 동이라 할 수 있다. 지난 7년간의 청소년문화축제‘추락’을 평가하고 05년을 계획하며, 청소년문화 축제는 지역단체간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큰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축제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청 소년문화의 활성화라는 일상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 시키는 부분에서는 지난 7년간 ‘추락’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만 머물러왔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게 되었다. 더불어 그 7년간 추락에 서왔던 청소년들의 문화적 표현력 또한 제자리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하려고 안하는 것일까?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추락’은 청소 년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 이상의 기회와 자극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높이 날면 멀리보고,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 했다. 학교와 집, 학원을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무엇을 상상하고 꿈꾸겠는가? 새로운 자극들이 필요하다. 내가 하고 있고, 좋아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함께 만나고 소통하고, 다양한 세대와 일상적 삶과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보자!! 처음하는 시도에 함께 동참 할 친구들은 강북, 도봉 문화동아리(밴드,댄스,풍물)들을 대상으로 모집홍보를 하였고, 밴드 4팀, 댄스 3팀, 풍물 4팀의 친구들과 함께 2005 년 청소년동아리문화워크샵은 열게 되었다. 필요성을 느끼고 저지르고 시작한 일이지만, 하다보니 갈 길이 너무 멀다. 할일도 너 무 많다. 청소년들과 무엇을 하건 학교와 연결고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아이들이 머물 러 있고, 적게나마 아이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해 주는 학교 그 안에서 우리와 함께 아이들을 지원해줄 분과 지역에서 지원해줄 분들이 필요했다.

#. 함께 만들어갈 사람들을 만나다. 무작정 필요성만으로 찾아간 곳은 학교에서 풍물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지역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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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인 풍물패들, 이제는 커버린 청소년동아리들의 형들이었다. 조금씩 여러 사람들의 의 견을 모으고 모아서 자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며, 각기 다른 서로를 문 화활동을 통해 하나로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만들자는 것에 목표를 두고 워크샵의 준비는 시작되었다.

#. 청소년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다. 워크샵은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뿐 아니라 지역 의 청소년단체가 연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

기가 되었다. 강북청소년수련관‘난나’와 창동 청소년문화의 집‘다즐’,‘품’거기에 추락에서 청소년축제기획단으로 커서 이제는 지역문화축 제를 만들어 보겠다는‘red-p’가 워크샵 진행 보조로 함께 하였다. 강사진 역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과 관심 을 이어나갈 분들로 연계하였다. 풍물반은 지역성인풍물패와 학교의 문화활동 지원 에 대한 생각과 방향에 대한 입장과 제안, 고민을 함께 나눌 교사 풍물패, 지역특별 활동선생님들의 모임, 청소년풍물팀의 리더 겸 지도자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뭉쳐 풍 물패를 책임진다. 밴드와 댄스는 각각 문화의 집과 지역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계신 분들로 이 워크샵의 필요성에 공감하거나, 아이들의 입장에서 문화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진행 커리큘럼을 내어놓고 제안하 며, 이 워크샵이 가지는 의미들을 새기고 여는 마당과 닫는 마당을 함께 기획하였다. 워크샵의 진행은 강북청소년수련관‘난나’와 창동청소년문화의집‘다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두 기관에서 활성화된 동아리활동 특징에 따라 밴드, 댄스-창동청소년 문화의집‘다즐’과 풍물-강북청소년수련관‘난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물론, 이 또한 워크샵 이후 그 공간을 특징적인 청소년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특성 화를 통해 일상적 문화지원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 있었다.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의 전체 방향]------------------------------

- 기능적인 접근이 아닌 자신이 하고 있는 문화활동과 연결하여 삶의 성장을 목적으 로 한 자기표현의 기회 - 다른 청소년문화동아리들간의 만남을 통해 교류의 기회 - 워크샵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 - 다른 동아리들에게 자극제가 되며 일상축제 등과 연결되어 결국 추락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두레품 ․ 14


|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워크샵 진행흐름] ---------------------------------------------------회차

프로그램

1

즐거운 여는마당

2 3

분야별 워크샵

4 5 6

거리공연

7

평가회

방

향 / 내

용

․참가자들에게 워크샵에 대한 동기부여 ․이후 워크샵 진행일정에 대한 공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개(동아리/강사/스탭) - 강사들의 축하공연 ․영역별 뿌리 알기 : 춤, 음악, 흥, 표현의 뿌리를 통해 각자하고 있는 것이 내용이 다르 다고 다른것이 아님을 알아보는 기회 ․내가 하는 활동의 의미 찾아보기 : 나는 왜 하고 싶지? 내가 원하는 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 공유해 볼 수 있는 기회․ ․기능워크샵/창작 : 잼공연을 중심으로 기술적인 지원을 포함한 과정. : 창작이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 의 생각을 입히는 것도 창작임 - 각 강사별 장점을 살려 진행 - 영역별로 분야별 워크샵을 통해 친해질 수 있는 계기 - 사전합의 과정을 통해 진행내용 공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 ․워크샵에 참가하지 못한 같은 동아리 친구들과 그 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 - 잼 공연발표. 전시포함 - 과정영상 보기 ․파트별 평가 ․후속활동 이야기하기 -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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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간의 워크샵이 시작되다. 첫날이다. 참여자와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워크샵을 담당할 강 사들의 멋진 공연으로 열린다. 그런데 어딘가 낯익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인다. 오래전 추락의 무대에서 봤던 앳된 친구들이 이젠 청년이 되어 그 무대에 서서 후배들을 맞이한 것이다. 강사는 이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여러분 만할 때 똑같이 어설프게 기타잡고, 춤췄던 형들이 이제 멋있게 여러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어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두말 할 것 없이 동아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른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 다. 이제는 각자 자신들의 분야에 맞게 워크샵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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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 분야별 워크샵이 진행되다.

풍물반

아이들은 모두 앉은 반이다.

_ 신명나는 마무리 연습 중억 쑤~좋다~

선반이 없다. 풍물을 담당해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목표는 선반을 만드는 것이다. 우 리 풍물은 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힘들 때 즐거울 때, 민중들의 목소리를 담았 던 풍물 우리의 암울한 역사 속에서 선반에서 앉은반으로 우리의 정신도 주저앉히려는 역사들을 이제 털고 서야한다고 하신다. 앉은 반에 끈도 멜 줄 모르는 친구들 오금질은 더 가관이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뻣뻣한 이 몸은 어찌 가누질 못하고 갈지자로 비틀거린 다. 그래도 악기를 잡았다하면 역시나 흥겨운 건 어쩔 수 없다. 둘째 날, 셋째 날 걸음마 부터 다시 시작한 녀석들은 조금씩 장단에 몸을 싣는다. 손놀림과 발놀림이 자유로워진 다 싶더니 넷째 날에는 성큼성큼 뛰기 시작, 신이나 얼굴에 웃음이 떠날 줄 모른다. 한 여름에 꽉 막힌 공간에서 3시간을 넘게 뛴 녀석들이지만, 이제는 서로를 격려하며 흥을 돋구는데 4일은 충분한 시간이었나 보다 연습이 끝나도 집에 가질 않고 수련관 옆 계곡 에 뛰어들어 물장난에 정신이 없다. 어느새 마지막 발표 전날이다. 이젠 눈빛만 봐도 즐 겁다. 땀이 흐르는 걸 신경 안쓴지 오래다 서로의 장단에 더 신경을 쓰고 전체 진을 살 피느라 마지막 연습시간은 짧기만 하다. 일 정 진 행 내 용( 픙 믈) 7월 30일 워크샵 참가동아리 전체 오리엔테이션 * 풍물굿에 관한 이론 - 풍물굿의 기원 7월 31일 - 변천과정 - 굿이란 무엇인가? 굿과 공연양식의 차이 * 실기 - 기본 장단 : 이채, 삼채, 세마치 장단 8월 1일 *- 실기 기본 장단 : 이채, 삼채, 세마치 장단 연습 - 선반 : 기본장단을 중심으로 전체 악기들고 서서 연습하기 * 특강 풍물을 하는 우리의 마음자세 8월 2일 -* 실기 - 걷기연습 기본 장단을 중심으로 큰걸음, 작은걸음, 반걸음, 까치걸음, 오금질 8월 3일 - 진풀이 : 원진→달팽이진→을자진→좌우세지기→옆뛰기→앞뛰기 평가 8월 4일 -- 워크샵 5일 축제를 위한 준비 8월 5일 - 워크샵 참여 동아리 공유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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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밴드반은

가장 많은 강사진들이 포진해 있는 반이다.

기타, 베이스, 드럼, 신디, 보컬, 음악의 역사를 통틀어 설 명해줄 강사까지 적잖은 6명의 강사팀이 3팀의 밴드팀을 1 대1 마크에 들어갔다. 밴드팀에는 아직 1곡도 제대로 연주 못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너무 열의에 차 함께라고는 도통 실천하지 못하지만 무조건 신나게 하는 팀, 그 중 제일 낫 다는 그리고 워크샵 내내 밴드 강사팀에게 가능성을 보여준 한 팀이 있었으니 매일매일 눈뜨면 1대1일 강습에 아이들 은 어느새 서로의 눈을 맞추고, 음악의 뿌리와 곡들을 조금 씩 맞춰가기 시작한다. ‘안된다’보다,‘가능하다.’‘힘내 자’‘연습하자’를 외쳤던 밴드팀 한국 Rock의 역사는~

일 정

7월 30일 8월 1일 8월 2일 8월 3일 8월 4일 8월 5일 댄스팀

마지막 날의 합주는 그

냥 나온 것이 아니다. 진 행 내 용(밴드)

- 워크샵 참가동아리 전체 오리엔테이션 - 악기 포지션별 한 수 배우기 Ⅰ - Pop의 역사 속으로 - 악기 포지션별 한 수 배우기 Ⅱ - Rock의 역사 속으로 - 악기 포지션별 한 수 배우기 Ⅲ - 한국 Rock의 역사 속으로 - 모둠별 지정곡 발표 연습 - 워크샵 참여 동아리 공유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축제

가장 화려하고 역동적인 반이었다.

익숙한 유행가에 자신의 몸을 맞춰가던 아이들은 음 악을 듣고 어느새 자신들의 이야기를 리듬에 맞춰 몸 으로 표현해 낸다. 서로의 이야기를 보아주고 들어주 는 것도 빼놓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 흐름을 잡아 보 고 노래를 함께 골랐다. 선생님은 동작들에 맵시를 더 하고 보니 어느새 우리들의 이야기 창작!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퍼포먼스다. 항상 우리팀의 색깔과 각 자의 댄스분야만을 보던 친구들은 어색하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동작에 자신감들이 묻어난다. 나의 이야기이 우리 생각 모아 퍼포먼스를 짜자!! 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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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일 정

진 행 내 용(댄스)

7월 30일 - 워크샵 참가동아리 전체 오리엔테이션 각자 자기소개하기 7월 31일 -- 춤으로 서로 서로 친해지는 시간!! 장르를 알아봅시다. 8월 1일 -- 힙합의 블랙뮤직의 역사와 장르로 만드는 퍼포먼스Ⅰ(펑크디스코, 락앤롤) 8월 2일 - 블랙뮤직의 역사와 장르로 만드는 퍼포먼스Ⅱ(락킹, 힙합, 브레이킹) 8월 3일 - 블랙뮤직의 역사와 장르로 만드는 퍼포먼스Ⅲ(비밥, 하우스) 8월 4일 - 자! 자! 공연연습~ 8월 5일 - 워크샵 참여 동아리 공유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축제 #. 함께 모여 비상을 꿈꾸다.

마지막 축제... 아이들은 고작 5일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눴다. 말하지 않지만 이제 서로의 옷 매무세와 동작들과 키를 잡아주며 서로를 격려한다. 이젠 우리의 일상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할 때가 아닐까 닫는 마당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상의 즐거움을 모두가 나누는 것 워크샵의 마지막은 나눔과 교류며 우리의 활동이 일상과 분리되지 앉는 에너지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일찍부터 리허설에 다들 여념이 없다. 분야별로 활동하던 동아리들은 서로의 눈빛에 쑥스러움과 어색함이 묻어난다. 어색한 리허설이 끝나고 공연의 막이 오른다. 각자 5일간의 생각들이 공연에 역력히 들어난다. 한곡도 채 연주하지 못했다던 밴드팀은 멋들어지는 연합공연을 보여주었고, 댄스팀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한다. 어른들과 청소년들...구속되고 자유롭지 못하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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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서로를 이해하고 꿈을 꾸게 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공연장 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는지 환호성들이 터져 나온다. 마 지막 풍물의 대동놀이 선반을 한 것도 처음인데 일어선지 5일 만에 공연이라니 긴장된 모습들이다. 대동놀이가 시작되었다. 여기저기 맞지 않는 모습과 긴장된 모습들이 진지하던 아이들 의 표정에 땀이 맺힐 무렵 아이들의 얼굴에는 어색한 웃음들이 보인다. 주변의 사람들이 흥겹게 함께 뛰기 시작하고, 멀찍이 떨어져 있던 댄스팀과 풍물팀들이 무작정 그 판으로 뛰어든다. 나이스 타이밍 댄스팀 강사가 풍물판 한가운데서 브레이크 댄 스를 추기 시작한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한껏 뽐내고 멋쩍어 하던 사람들은 이제 너나없이 몸을 흔든다. 지쳐가던 풍 물팀들도 혼신의 힘을 다하며 뛴다. 돌고 돌아 마지막을 알리는 풍물 소리에 모두들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 "수고하셨습니다!!”여기저기 모여 서로를 다독이며 인사를 한 다. 우는 녀석도 있다. 잘 못해서 미안하다며 우는 중학생 풍물 상쇠 놈이 모두에게 싸여 포옹을 받는다. 자리를 뜰 줄 모르던 녀석들은 이 기회를 잊지 못하겠다며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 고 다음 모임 날짜를 외쳐댄다.

#. 워크샵이 남긴 것들! 다음 모임의 필요성을 논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전화번 호와 일정을 맞춰보고, 다음을 기약하였다. 지켜보던 강사님들의 눈에는 희망과 감동 이 그대로 전해진다. 그리고 그들끼리 또 다시 다음을 기약한다.

워크샵을 마무리하며 많은 분들은 ‘다음에’다시 만 나자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셨다. 7일간의 짧은 워크 샵 과정은 작지 않은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 이들은 서로를 알고 즐겁게 던져보는 경험들을 남겼 고, 지역에는 작고, 즐거운 축제 하나가 열렸던 것이 다. 하지만 성과뿐이겠는가? 더 많은 과제들이 남았다. 일상 던져진 작은 축제가 아이들 에게 서로를 알게하고 자신들의 활동에 활력이 된 것은 분명하나, 이것이 지속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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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앞으로의 과제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학교와의 연계를 만들어야 한다! 학교와의 연계는 체계적인 동아리활동의 지원을 위한 안정적 system을 마련하는 것 이다. 무엇보다 문화예술활동의 필요성에서 출발한 지원이기에 지속적인 지원의 필 요성을 확보해야 한다. 지역 혹은 학교에서 일방적인 지원이라면 한쪽이 중단했을 땐 더 이상 지원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아직은 학교 내 동아리활동 지원체계와 의 지가 미약하다. 축제로 한층 높아진 지역사회의 관심과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요즘, 안정적 청소년문화예술교 육 시스템을 마련하기에는 절호의 기회 아닌가 싶다. 지역연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필요성 즉 가시적 성과를 남기는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다. 둘째, 실질적인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의 확보이다. 문화와 예술의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문화예술과 교육적 기 술과 노하우를 가진 연대를 만들어내는 것은 이제 시작 단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의 예술은 있지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문화예술교육자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셋째, 문화예술교육도 행정적으로 나눠지는 이 노릇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인가? 지역연대와 이 지역아이들이 함께 함도 좋지만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는 행정 구역으로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가 보다. 그렇다면 이 자리에 모인 아이들을 행정적으로 나눠서 이 지역 아이들이 얼마나 참여했고, 그래서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수로 보여지는 성과라...새삼 이상한 일도 아니지만, 매번 아이들이 속한 행정구역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씁쓸함이 남을 수밖에 없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런지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니다. 좋은 것은 좋은대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지만 지역으로 나눠서 꼭 보여줘야 하는가 그렇지 않음을 고집스럽게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이것외에도 더 많은 과제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고 시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는다. 아직도 청소년동아리문화워크샵은 계속되고 있다. 아이들은 아직도 이 곳에서 함께 살고 있고, 다음을 준비하면서 자신들을 표현하고 함께 나눔을 꿈꾼다. 이번 워크샵 은 분명 꼭 필요한 시도였다.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의 현재 지점을 알고, 다음을 그 려나갈 수 있는 그래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을,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 해야 할 일이 더 많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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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7 - 8월 구 분

사업 이모조모

사 업 내 용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사무국 평가회의

장

소

경주

: 7월 10일(일) ․제 4기 아카데미 각 지역 대표자 모임 : 8월 3일(수) 교육․연구팀

․후속 지역활동을 위한 연대단체, 참가단체 논의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과의 연계사업】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동아리지원캠프 Free Festival 8월 9일(화)~12일(금) 3박 4일간

강원도 강촌밸리클럽

【지역현장속으로 찾아가는 교육】 ․대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축제기획단 기획교육 : 7월 9일(토) 【지역연대활동】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 7월 30일 ~ 8월 5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 ․교육복지심사단(?) 방문 : 7월 8일

강북청소년수련관‘난나’ 창동청소년문화의집‘다즐’

지역문화운동팀 【청소년축제 기획단 노올자】

․노올자 기획교육 : 7월 16일 ․모니터링 활동(?/프린지페스티벌) 8월 19일 / 21일 【기 타】 ․아산 YWCA 청소년축제 사례발표 : 8월 20일 【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 청소년 문화활동팀

명동 미지센터

․상반기 교사모임 : 7월 12일

KT&G 강북재가노인

․동아리대표자연합 7월 모임 : 7월 16일

복지센타

․연극캠프 : 7월 23일 - 24일

부발중학교

․동아리대표자연합 8월 모임 : 8월 27일(예정)

미정

홍보․출판 기타

․도봉구청 위탁 초등캠프 : 7월 28일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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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유스호스텔


품 사업 이모조모

【교육 ․ 연구팀】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6월말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참가한 각 지역의 흔들맨들이 머리를 싸매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소식을 사무국에서 접했습니다. 각 지 역팀이 아카데미를 발판으로 하여 지역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잡은 팀도,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갈팡지팡하는 팀도, 도대체 방향을 어떻게 논의해야 하는지 모르는 팀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아카데미 사무국인 품은 각 지역팀의 대표자를 불러모아서는 각 팀들의 상황을 풀어놓게 했습니다.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지는 못하더라도 지역으로 돌아가 각 상 황마다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감을 잡은 상태에서 돌아갔습니다.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경주, 광주, 울산, 춘천, 수원, 공주, 군포 지역을 흔들기 위한 준비동작을 해야 할 때입니다.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동아리지원캠프 Free Festival!』 2004년 겨울, 1박 2일로 진행되었던 “Free Festival”을 기억하시나요? 품의 올해 마지막 여름캠프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 대학과 함께 하는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동아리지원캠프가 지난 8월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동안 강촌의 밸리 클럽에서 진행이 되었답니다. 작년보다

더욱

길어진

기간과

더욱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진

이번

FREE

FESTIVAL!! 역시나 그 열기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답니다. ☀ 다른 활동 경험해 보기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자신이 늘 하던 활동에서 벗어나 뮤지컬, 난타, 댄스, 미술 활동, 사진 등의 다른 분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이야기와 노래를 만 들어 완성한 사랑의 의미를 이야기한 뮤지컬, 작은 토이카메라로 강촌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던 사진슬라이드, 하루 동안 멋지게 스포츠댄스를 소화해 내었던 댄스공연, 3박4일 내내 우리를 지켜주었던 미술반의 빗자루 장군과 여장군!! 이렇게 기획동아 리 친구들이 연극이나 뮤지컬을 선택하고, 풍물이나 영상을 하는 친구들이 댄스분야 를 선택하는 등의 전혀 다른 활동을 하며 다른 것에 대한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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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이모조모

☀ 좀 더 깊이 알자! 대망의 마지막 날!! 풍물, 기획, 연극, 댄스, 클래식, 영상, 밴드 등 늘 활동했던 분 야에서 다른 방식의 활동을 하며 좀 더 깊이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일명 분야별 FREE WORKSHOP이라고도 하지요. 하루 종일 풍물, 음악, 악기소리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영상을 찍는 아이들로 숙소 전체가 술렁였답 니다. 징징~ 울어대는 햇볕에 진한 땀을 흘리며 열심이었던 아이들의 얼굴이 아직도 아른아른. ^^ 같은 활동을 하는 다른 동아리아이들을 만나서 좀 더 다른 방식으로 동아리활동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마지막 밤!! - FREE FESTIVAL~!! 캠프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지막 날 밤에는 이틀 동안 활동했던 모든 내용을 담아 아 이들과 함께 멋진 축제를 만들어냈답니다. 자신들의 생각을 댄스로 표현해서 참여했던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던 멋진 댄스모둠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캠프에 온 사람들에게 기획이 무엇 인지 보여주겠다는 기획을 해서 온 몸으로 기획을 표현했던 기획 모둠, 아직까지도 진한 감동이 밀려오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던 연극 ‘쇠똥구리의 여행’, 첼로도 타악기가 될 수 있다는 신화를 보여주었던 클래식팀의 멋진 공연, ‘미인’이라는 곡을 그 누가 연주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던 밴드 공연, 남녀의 사랑에 대한 시각을 표현한 영상모둠의 멋진 영화한편을 감상한 후, 우리가락의 흥 겨움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풍물반의 선반공연과 난장으로 마지막 밤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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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이모조모

캠프에 가기 전에는 조금 긴 듯하게 느껴졌던 3박4일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요.. 장 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에 하루가 반나절처럼 빨리 지나갔 었답니다. ^^ 캠프가 끝나기 무섭게 내년을 기약하는 친구들도 몇몇 있었지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한 친구들의 2005년 하반기 활동에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랍 니다!! 화. 이. 팅!!!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청소년기획교육』 간간히 진주로, 청주로, 부산으로, 천안으로 축제를 기획하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 해 품 직원들이 대거 출동할 때가 있습니다. 대구산격종합사회복지관의 품 주주이 시면서 1기, 3기 실무자 아카데미 참가자였던 김영습 선생님과 이은주 선생님의 의뢰로 대구로 품 직원들 모두 달려갔습니다. 심한기 선생님이 기획에 대해, 축제 에 대해 전체 강의를 하시고서는 모둠별로 나뉘어 축제를 기획하는 작업을 합니 다. 아이들에게 기획을 교육하면서 자신의 삶을 기획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 마인드가 축제에도 녹여낼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들이 만들어갈 축제에 대해 가 상으로 기획하는 작업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번 대구에서 진행한 기획교육으로 인 해 품에서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 기획교육, 축제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획교육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함께 그 정리가 지금 은 병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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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운동팀】 강북청소년문화축제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문화동아리들을 자극하고, 지원하기위한 과 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이 총 7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특집기사에 담겨져 있답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봉구 초등위탁캠프가 1박 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는 만화를 주제로 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연극, 영상, 인형극 등으로 표현해보는 활동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도봉지역의 아이들과, 실습생들과 즐거운 캠프 를 잘 마쳤습니다. 노올자들도 곧 있을 여덟 번째 추락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니터활 동을 통해 ‘표현’에 대한 것과‘함께’를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올해 진행될 추 락은 어떠한 즐거움들이 만들어질까 궁금해집니다.

【청소년문화활동팀】 2005!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이렇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아이들과 만나기 시작한 연극축제가 이제 중반을 넘어 축제 본마당 준비를 위한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축제 과정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사전설명회 (5월 14일) 축제의 취지와 과정에 대한 설명을 위해 처음으로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내 17개 연극동아리 교사와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였구요, 개별 공문과 전화작업의 효과였는 지, 새로운 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

방문접수 (5월 16일 ~ 5월 21일) 참가동아리 모집을 위한 방문신청이 있었습니다. 신청 연극 반 담당 선생님과 대표자가 직접 품을 방문하여 신청서도 제출하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동아리 활동과 학교상황 등에 대해 깊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의 꿈을 지켜가기에 학교의 벽은 점점 높아갑니다... ᅳ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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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방문 (5월 23일 ~ 6월 3일) 참가동아리 선정은 늘 어려운 과제입니다. 동아리 현황과 의지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신청동아리를 방문합니다. 동 아리 과제를 통해 연극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축제에 참 가하려는 이유들을 들어봅니다.

여는마당 (6월 4일) 동아리 선정 결과 총 12개 동아리가 올해 축제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12개 참가동아리 와 지도교사, 연출가, 자원활동가 등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본마당이 펼쳐질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 극장에서 축제의 열림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축제 를 기원하였습니다. 제 1o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아자, 아자! 화이팅!!

기초연극교실 (6월 11일 ~ 19일) 올해는 좀 이른 시작을 합니다. 품의 동무 진동과 본마당 이 열릴 성동청소년수련관의 연습실에서 2차에 걸쳐 기초 연극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소리와 움직임을 통한 창의 적인 연극교실’이란 제목으로, 소리치고 움직이며 연극에 대한 생각과 방식을 확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극에 대한 열정과 교류에 대한 욕구도 더불어 확대됩니다. ^^

동아리대표자연합캠프 (6월 18일 ~

19일)

참가동아리의 교류와 연대를 위한 대표자연합의 첫 활동 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서로 알아가고, 대표자 연합의 역할에 대해서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올해 축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대표자 연합 징검다리에게도 파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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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이모조모

7월 8월로 접어들며 뜨거워지기 시작한 연극축제 이야기

대표자연합 징검다리 7월 모임 한 달 만에 동아리 대표자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대표자연합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계 획에 앞서, 대표자 연합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상상과 그것을 현실가능하게 하기 위한 실습을 해 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요... 올해 역시 시끌벅적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공개이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상반기 교사모임 (7월 12일) 참가동아리 지도교사들의 상반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각 동아리의 상황과 고충들을 나누 고 ,또 다른 축제의 주체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동아리 활 동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3D동아리인 연극반을 맡아 고군분투하시는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과 다행함을 느끼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대표자연합 징검다리 8월 모임 동아리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대표자 연합의 구체적인 활동을 논의하였습니다. 연합 프로젝트가 결정됨에 따라 기획팀이 꾸려졌습니다. 9월부터 활동 개시! 곧 움직입니다.

두레품 ․ 27


품 사업 이모조모

우리들의 숨은 이야기들이 살아나는... 2005 축제동력발전소!! 2005 연극캠프 (7월 23일 ~ 24일) 100년 만의 더위 속에서 무박 2일로 이루어진 연극캠프는‘축제동력발전소 - 껍데 기는 가라’라는 모토로 축제 참가 전 동아리, 연극반담당 선생님, 연출가, 품, 자원 활동가들이 서로 흥겹게 섞여서 만들어진 한 편의 열정적인 공연 같았습니다. 여는 마당 이후 최대 인원이 참가한 축제의 한 장(場)이 되어 축제의 주인공들에게 뜨거 운 여운을 남겼습니다.

_ 경쟁이 아닌, 함께...

어색하지만 즐거운 시작. 100명이 함께 뛰어 놀았던 전체놀이 시간

서서히 달궈지던 축제의 분위기가 캠프로 발동이 걸립니다. 전체놀이, 모둠별 활동, 발표회 등의 캠프과정 안에서 축제의 주인공들이 땀방울 흘리며 만나고, 진한 교류 의 힘이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_ 우리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연극이 된다

모둠별 연극만들기 시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이야기를 담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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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이모조모

모둠별 활동을 통해 넌버벌, 거리극과 노래극, 퍼포먼스, 마당극 등의 다양한 방식으 로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집단 창작 경험은 창작이라는 것이 막연하게 어렵고 불가능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합 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은 어쩐지 통쾌하고 흥분되는 놀이입니다.

_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내 삶의 껍데기! 세상의 껍데기들! 껍데기는 가라...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묻어나는 작품들... 발표하고 환호하며 두 번째 밤이 지나간다. 모둠별로 만들어진 창작품들은 서로를 지켜봐주는 무대 위에서 몇 배의 빛을 발합니 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 박장대소를 자아내고, 진지한 학 교 이야기, 연극활동을 하는 어려움, 입시의 중압감과 물질만능의 사회, 청소년의 건 강한 性 등에 관한 이야기들이 순식간에 공감되고 소통됩니다. 온전히 나의,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자기 문화를 만들어내는 창작자가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_ 자, 이제 시작이다

백년만의 무더위도 이겨낸 우리 모두는 이제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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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이모조모

남은 축제의 과정이 있기에 즐겁게 헤어집니다. 새벽까지 한 데 뭉쳐 소용돌이치며 춤을 추던 아이들은, 진정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챔피언이었습니다. 격렬하고 짧았던 캠프의 마지막, 모두가 나눴던 윤회의 악수로 마무리 합니다. 남은 축제기간 동안 아낌없이 친해지고 서로를 응원해 주자는 약속이었습니다. 캠프 이후, 아이들끼리의 교신이 바쁘게 이루어졌습니다. 축제 참가 동아리공연을 보 러 공연번개가 결성되고, 싸이월드에서는 일촌맺기로 일상을 나눕니다. 겨울 캠프에 가자는 녀석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축제의 본마당이 끝나고 나서 다시 한번 발전소가 생겨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아이들이 공장장이 되어 다른 동아리와 만나고 자기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멋진 연대활동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끼리 의 만남- 공연번개, 번개모임, 자원공유의 이야기와 축제홍보와 아이들 목소리가 담 기 홍보 프로젝트‘소리없는 움직임’을 기획하는 대표자단의 활동과 연극축제 아이 들의 거리홍보, 동아리들의 본마당 준비 이야기는 다음 두레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 습니다.

두레품 ․ 30


품 9 - 10월 사업

이모조모

구 분

사 업 내 용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장

소

각 지역

-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후속 지역활동 교육․연구팀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 /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과 연계사업-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지원사업】 -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실무자아카데미 준비 【지역전통축제한마당】 ․ 지역단체, 학교가 함께 연대하여 만들어 가는 전통축제

지역문화운동팀

: 10월 16일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 ․‘추락 준비 및 진행(기획모임, 청소년동아리 모임 등) ․ 여덟 번째 추락 진행

강북구청(예정)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

【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 ․ 동아리 대표자 연합 「징검다리」9월 모임 : 9월 중 ․ 연극축제 참가 동아리 거리 퍼포먼스 : 9월 중 청소년 문화활동팀

․ 하반기 워크샵 : 9월 중 ․ 하반기 교사모임 : 10월 중 ․ 순회방문지도 : 9월 - 10월 ․ 번개모임 및 응원방문 : 9월 중 ․ 본마당 홍보 및 준비 : 9월 -10월

홍보․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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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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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동아리 연습실 대학로


품 사업 이모조모

【교육․연구팀】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현장에서 박치기 연습 중』 7월, 8월 각각의 지역에서 어떻게 모임을 해 나갈 것인지, 어떤 모임으로 만들어 갈 것인지 고민하면서 대표자들간의 만남과 자체적으로 여러 번 논의과정을 통해 서 각 지역팀별 상황에 맞는 활동을 개시합니다. 아직 구성원들간의 친하지 않는 팀은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자체적으 로 공부가 필요한 팀은 자체 세미나부터 가집니다. 또, 지역에서 몸으로 부딪혀 보고 싶은 팀은 함께할 사람들을 모집하기도 합니다. 지역활동을 위해 지역을 이 해하는 작업으로 지역조사 작업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각 지역마다, 각 팀마다 거 기 구성된 사람들 또한 모두가 상황이 있고 여러 가지의 부딪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안에서 청소년을 사랑하는 그들이 활동하고자 하는 의욕은 강합니 다. 보이시나요? 꿈틀거리는 그들의 모습이.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컨설팅 및 실무자아카데미 준비』 문광부의 지원을 받아, 2005년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을 거 점으로 한 청소년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실무자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컨설팅이 9월부터 시작이 됩니다. 또한 11월에 있을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실무자아카데미 커리큘럼과 일정확정 등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 할 예정이랍니다.

【지역문화운동팀】 9월과 10월은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이 진행되고 정리가 진행되는 달입니다. 노올자’들의 기획활동이 진행되고, 참가하는 동아리들의 기획모임, 지역연대활동 들이 서로 맞물려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달입니다.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추락이 9월 초가 되면 큰 그림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올해는 양적확대가 아닌 질 적 확대를 위해 노올자, 청년기획집단 Red-p, 품, 지역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 고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품 식구분들도 추락날은 오셔서 함께 어울림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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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이모조모

【청소년문화활동팀】 9월과 10월은 더욱 가열찬 연극축제 과정과 본마당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이루어 지는 시기입니다. 연극축제의 아이들이 번개모임을 갖고 방문응원을 하고, 다함께 모여‘소리 없는 움 직임’이라는 거리 퍼포먼스를 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순회방문지도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연극과정을 지원할 것입니다. 9월에는 아이들의 동아리 자체 공연이 많이 잡혀있는 달입니다. 본마당을 위한 본격 적인 준비가 이루어지는 달이기도 하죠. 징검다리를 중심으로 한 거리 퍼포먼스와 아이들끼리의 방문과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10월에는 축제 본마 당 홍보와 본마당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이루어집니다. 정확하게 몇 번이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의 홍보 퍼포먼스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입 니다. 일정이 잡히는 대로 늬우스로 띄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올 해는 아이들의 홍보와 더불어 품의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려고 합니다. 역량있는 품 식구분들의 도움의 손길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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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 우리동네 작은 축제

초 안 산 너른 품

글 _ 강명숙(품 지역문화운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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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초안산 일상축제 도봉 지역에서 자연환경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침에 눈떠 집을 나설 때나 들어갈 때 한번씩은 꼭 보게 되는 풍경 중에 하나가 ‘산’이다. 찾아가든, 찾아가지 않던, 지루한 풍경이던, 아름다운 풍경이던 빼놓을 수 없는 이 동네 모습이다. 이 지역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등.. 크고 유명한 산도 있지만, 동네 뒷산 같은 ‘초안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자락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곳은 조그마한 약수터 가 있고, 좁은 오솔길 같은 길을 따라 다양한 나무와 꽃이 살고 있다. 특히 아카시나 무가 초여름에 뿜어내는 꽃향기는 일품이다. 동네사람들에게는 초안산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태 환경적 으로 어떠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보다는 이곳에 사는 사람에게는 자신들의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홀로 편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얼마 전, 여기에서 아주 자그마한 지역축제가 있었다. 초안산일상축제가 열리게 된 계기는 도봉시민회 초안산자연학교 자연해설가 주부활 동모임이 있다. 단순히 자연해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초안산을 지키면서 지역 아이 들에게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이 이 활동의 방향이라 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활동을 마치고 산에서 땀을 식히고 있던 중 얼굴을 알지 못하는 동네 아저씨가 휘파람 부는 소리를 듣고 초안산에서 자그마하게 앰프를 쓰지 않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음악회를 가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자그마한 사건(?)은 2005년 3월 달에 진행되었던 도봉실무자 연수에서 이야기 를 나누며 지역단체인 품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다즐)이 함께 힘을 모으면서 현실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도봉지역 안에서 작지만 일상적인 지역축제를 진행하는 첫 시도이기 때 문에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도봉시민회가 품에 제안한 이유는 첫째, 동네에 서 좋은 형, 언니가 되어 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시민회가 진행하는 사업에는 제외되어 있고, 그 들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두 번째는 축제를 진행해 본 경험이 아직은 없었기 때문에 품과 함께 연대하여 나누고자 하였다. - 도봉시민회에서 회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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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초안산 일상축제 품은 청소년이 초안산일상축제를 통해서 지역을 만나고 동네사람들도 청소년을 중요 한 구성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지역에서 청소년들도 중 요한 구성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하였다. 도봉지역 청소년문화동아

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창동청소년문화의집과 품이 함께 청소년참여 부분에 함께 논의를 통해 단순히 진행하는 동아리섭외를 넘어 참여하는 청소년들도 의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다즐도 공감하여 연대하게 되었다. 또한, 장기적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문예동아리 혹은 수화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연결하여 동아리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자 하였다. 이러한 각각의 연대목적을 가지고 품, 다즐. 시민회가 함께 논의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회가 지속적으로 초안산에서 하고 있는 활동과 연결하고, 시각 확대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자 하였다. 중요한 것은 연대목적이 각 기관의 내적인 성장 혹은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었 다. 3개 단체가 실제적인 연대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일상공간인 초안산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경험을 통해 즐겁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것 이 장기적으로 지역문화환경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공동의 합의와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실제적인 연대가 가능했고, 힘을 모을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5월 21일 토요일 날 지역의 40여 가족 150여명이 참여하여 자연을 만 나고 함께 공연을 즐기는 내용으로 자리가 펼쳐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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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초안산 일상축제 이야기 하나, 동네 뒷산 초안산 속으로... 가족들이 하나둘씩 초안산 밑에 모인다. 서로 손을 잡은 가족들이 하나둘씩 초안산 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빨간 옷을 입은 자연해설과 주부들이 그들을 반가이 맞이한 다. 도착한 순서대로 2~3가족씩 한팀이 되어 출발한다. 이곳에 살고 있는 식물과 동 물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초안산에 살고 있는 식물들로 재 밌는 참여 프로그램도 하면서 자연 속으로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단순한 자 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시간이 채우려 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 게 하고 싶었다. 자연을 사랑하면, 자연을 지키자는 교육만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이번 짧은 시간동안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지만, 편하게 자연을 만나보는 시간 을 가져보았다.

이야기 두울. 한가로이 차한잔과 떡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며... 초안산 너른 마당에 가족들이 서서히 도착하기 시작한다. 가족들을 맞이하는 건 아 카시나무의 꽃과 찔레꽃이 내뿜는 향긋한 꽃내음과, 밝은 햇살이 가슴 가득히 쏟아 지는 초록빛의 너른 마당이다. 동네에 사시면서 다도를 하시는 분도 함께하며 놀러 온 가족들에게 말차며, 처음 먹어 보는 다양한 차와 함께 꿀떡을 정성과 함께 담아 접시에 담아 드린다. 가족들은 돗자리를 펴고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이 담소를 나누기 시작한다.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 것 자 체가 따뜻한 햇살과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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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초안산 일상축제 이야기 세엣. 손뼉치며 엉덩이 흔들흔들~ 초안산자연학교 주부활동가가 사회를 맡았다. 처음하는 거 라 떨리신다며 걱정하시더니, 특유의 뛰어난 언변을 보이며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뭔가 색다른 내용과 멋진 출연진이 준비되어 있진 않았다. 동네에 사는 꼬마 녀석이 바이올린 을 켜고, 가족이 나와 노래도 부르고, 청소년 마술동아리가 마술공연도 보여주고, 풍물을 배우는 초등학생들의 공연 등 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즐 겁게 하고 있는 캐비넷 싱어롱즈라는 팀과 함께 자리에 일어나 박수치며, 신나게 몸 을 흔들어보면서 함께 어울려 놀며 작은 음악회는 끝이 났다.

축제가 끝난 후... 도봉지역 연대는 2003년 수락산관통도로 반대를 위한 북부지역(노원, 도봉)연대에 참여하면서 도봉구 지역연대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3년부터 ‘차 없는 거 리 아이들 세상’이라는 어린이날 행사를 도봉지역의 10여개 단체와 공동기획 및 연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실무자 단위에서 행사가 기획되고 진행되 었다. 대표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실무자들이 직접 결정하고 진행함으로 써 실무자들이 연대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 힘을 연결해서 초안산일상축제도 도봉지역 단체의 실무자들이 함께 진행할 수 있 는 동기가 되었다. 도봉지역은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연대가 되어있으며, 지역에서 살 고 또 오랫동안 지역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문화환경 이 중요하고, 그것이 지역공동체를 만들 어 갈 수 있다는 공동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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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초안산 일상축제 이러한 상황에서 도봉시민회와 품과 다즐이 함께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이뤄진 하나 의 작은 일이지만 ‘일상’이라는 중요성을 실무자들이 다시 한번 머리가 아닌 가슴 으로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을 함께 즐겁게 풀어갈 수 있는 것이 ‘문화’라는 것을 확신을 할 수 있었다. 문화라는 것은 멀리 있는 대단한 것이 아닌,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 그 자체이며, 그것을 가까이 사는 지역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 이 즐거운 삶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지속적으로 초안산에서 활동을 할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생각 들은 지역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일상축제로 가능성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 각 단체에서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살려내지 못한 데에서 오는 미숙함이 있었다. 자연체험 활동과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회를 마련하지 못 한 부족함이 그것이다. 음악회의 구체적인 방향설정을 하지 못하면서 다양한 발상과 그에 따른 풍성한 구성이 되지 못했다는 많은 아쉬움과 반성이 되었다. 하지만, 반성 만으로 끝내지는 않을 계획이다. 초안산 너른 품... 아직은 부족하고 채워나가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우리는 앞으로 축제의 모습을 머리에 떠올리며 입을 모아 이야기를 했다. “이제 감 잡았 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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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있는 현장 도봉시민회 도봉시민회

글 _ 김수경(도봉시민회 사무국장) 처음 도봉시민회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금 망설였다. 한정된 지면으로 어 눌한 글로 시민회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직접 구성원이 되어 여러 날을

같이

활동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데... 우선 남들 하는 것처럼 그렇게 도봉시민회의 가치와 사업 소개부터 해 보자. 도봉시민회는 200년 4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같은 해 7월에 창립되었다. 도봉시민회는 따뜻한 도봉구 만들기가 최고의 소원이다. 몇 십 여 년 전의 농경사회와 도 같은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이지만 배우고 나눠주 는 자원 활동으로 그 커다란 목표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사람과 사람의 따뜻 한 관계, 인간과 자연의 교감. 회원들의 성장, 지역사회로의 기여”를 토대로 길을 닦 아 그 꿈에 이르려고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중이다.

두레품 ․


|땀이 있는 현장 “도봉시민회”에서

하고 있는 활동은 크게 “네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정보화 나눔운동 “무료로 배우고 배운 만큼 가르치고” 이것 이 정보화 나눔 운동의 슬로건이다. 1기로 졸 업한 주부들이 2기강사가 되어서 후배 기수를 교육하는 식인데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의 미를 깨닫고 도봉시민회의 초급활동가로 성장 하신 분들이 많다. 현재 11기가 교육받고 있 고 졸업생들의 자체적인 스터디도 운영되고 있다. _ 10기 윈도우XD반 수료식

● 초안산 자연해설가 양성 사업 도시속의 작은 산‘초안산’을 지키면서 아이들에게 자연해설 강의를 하는 초안산 자연해설가를 키워내는 사업이다. 정보화 나눔 운동처럼 무료로 교육을 받되 배운 만 큼 자원 활동으로 후배를 가르친다. 단지 자연해설가가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지역 을 사랑하는 감성을 같이 키우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_ 초안산 팀의 회의모습

두레품 ․


|땀이 있는 현장 ● 아이사랑 책사랑

_ 공개품앗이 활동 후 도봉서원에서

_ 도봉서원에서의 공개품앗이

비슷한 동네의 주부들이 모여서 한 팀을 이루어 팀 구성원의 아이들을 일정 시간동안 당번제로 맡아서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공동체운동이다.

서로의 품을 나누는 것인데

엄마의 관심이 내 아이에서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지역전체의 아이들에[게로 확산되 어가도록 노력 한다 . 스스로의 성장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에 참여하려는 열린 주부들 이 모여서 책도 읽고,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능동적인 학습 동아리도 함께 운영하고 있 다.

● 주민운동 활동가 양성 과정 “즐거운 멤버” 주부 학습 동아리를 통해서 혹은 자생적으로 지역사회, 시민운동에 관심을 지게 된 주 부들이 모여 “즐거운 멤버”라는 팀이 탄생되었다. 동네에서 흔히 발생하는 크고 작 은 일들을 누군가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나서서 이웃과 함께 풀어나갈 진정한 풀뿌리활동가로 성장해주길 바라면서 도봉시민회가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을 받아 추진 하는 올해의 중점 사업이다.

즐거운멤버 워크샵 _

두레품 ․


|땀이 있는 현장 우리는 회원의 성장을 소중히 여긴다. 그만큼 나누는 것도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활동 하러 오시는 분들 모두를 자원 활동가라 서슴없이 부른다. 뭔가 소중한 것들을 배워서 자신이 성장하고 그걸 재산으로 다른 이에게 봉사하고 지역을 위해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도봉시민회의 모든 회원은 바란다. 도봉시민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토록 꽁꽁 묶어놓고 외면하며 살아왔던 내면의 욕구를 살려내고 자신을 살피고 내면의 소리에 귀 를 기울였으면... 그래서 자신과 화해하고 타인에게도 너그러워지면서 긍정적 삶을 살 아갔으면 하고. 주부라는 특수성으로 사회적 활동과 관계망에서 자기 역할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분들이 도봉시민회 회원이라는 아름다운 관계망을 통하여 자신의 의견을 조금씩 표현 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다양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넉넉히 즐길 줄 아는 분들 이 되었으면 하고. 그런 힘으로 자신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꿈 꾸기를 바란다. 서로에게 지지가 되어주고 지지를 넘치도록 충분히 받음으로 이미 그 꿈은 조금씩 실 현되고 있다. 우린 성장하는 기쁨에 조금씩 중독되어가고 있다. 나누면서 커지는 광주 리에 황홀히 매료되어가고 있다. 어떤 회원들은 말한다. 이렇게 자꾸 성장하다가는 천장을 뚫고 나가버릴지도 모르겠다 고. 천장을 뚫고 나가서 멀리 도봉구 전체를 바라보며 따뜻한 도봉구가 되기를 기획해 보는 것도 참 흥미진진하겠다.

두레품 ․


|품칼럼 김인규선생님 사건과 관련한

나하나의 생각.

글 _ 나하나(품 교육․연구팀) 들어가기

전에..

일단, 나는 김인규선생님과 어떤 관계도 아님을 밝혀둔다. 이 글을 통해 김인규교 사의 입장을 옹호하려는것도 아니며 단지 이번 김인규교사 관련한 판결에 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본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본 표현의 자유, 예술, 법, 교육, 아이 들에 관한 내 생각이다. 따라서 다분히 주관적인 나하나의 생각이니 다 읽고 너무 주관적이다, 너무 옹호한다 라는 등의 말로 딴지 거는 일이 없길 바란다. (너무 쌨 나?)아무튼, 시작한다.. 화장실 프로젝트, 숲길 작은축제 등으로 나와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만한 김인규 선생님의 나체사진 사건(?)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 말 대법원에서 김인규 선생님 사건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린 것이다. 간간히 김인규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말 많았던 사진작품들과 글을 감상해왔던 나로서는 그 사진들을 음란하다고 하며 그것이 청소년보호에 반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대 법원의 판결은 (예술작품도 잘 모르고, 법도 잘 모르는 무지한 나이지만)좀 어처구니 없는 부분이 있다.

두레품 ․


■ 품 일단, 지금까지의 김인규 선생님의 사건경과를 짧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칼 럼

『모 중학교에 미술교사로 있던 김인규 님은 자신의 홈페이지 '나체미학' 사이 트에 7장의 누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묻고 답하는 형식의 글 을 붙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 의 반발로 김인규 교사는 경찰에 긴급 체포되고

'음란물적시및청소년성보호에

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 었던 것이다. 하지만 1,2심 법원은 "김 교사의 작품들이 사회 통념상 허용 범 위를 벗어날 정도로 호색적 흥미를 돋 작가: 변득수(두눈) / 가장 순수한 것 _ 우기 위한 것이라거나, 성욕을 자극하고 두눈을부릅뜬자 _ 거울, 손톱 _ 180 x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거나 선량 75 x 190 _ 2005v

한 성적 도의 관념에 반하는 것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번에 나온 대법원의 판단은 1,2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고 일부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는 것 이었다. 검찰이 "음란하다"고 기소한 6개의 작품 중에서 3개의 작품에 음란성 을 인정한 것이다. (민중언론 참세상 이꽃맘 기자 기사, 대법원 김인규 교사 그 림, "사회적 평균인 입장 음란")』 이상하다. 도대체 법원에서 무슨 기준으로 어떻게 작품의 음란성여부를 따질 수 있다는 건가? 더군다나 이번 판결이 10년 전 마광수교수의 즐거운 사라 사 건의 판례를 따라 내려졌다는 것, 그리고 마광수교수의 판결은 옛날 옛적 50년 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음란물판정기준을 따른 것이라니 더 놀랍다. 덧붙여 김인규 교사의 작품 중에 대법원에서 문제로 삼았던 사진과 그림들이 청소년들 에게 유해하고 성적인 수치심을 불러 올수 있기 때문에 죄가 된다는 것도 김인 규교사가 유죄판결을 받기에는 별 근거 없는 이유이다. 청소년들에게 왜 유해 하고 수치심을 불러오는지 밝혀내지도 못하며, 그냥 옛 기준에 따라 뚝딱뚝딱 판결을 내는 대법원은 아무래도 혼나야 한다.(창피하지만 품에서 일하며 내가 제일 많이 혼나는 부분이며 고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다. 근거 없이 일벌이기, 의문 없이 예전 사례 따라가기 등등.. 이런 나도 의문과 근거를 찾기 위해 노력 하는데, 대한민국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에서 의문도 근거도 없이 이런 판례 를 뚝딱뚝딱 내리다니.. 대법원은 혼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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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 칼

나는 근거를 한번 찾아보았다.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중에 어떤 부분이 김

럼 인규교사가 유죄판결을 받을만한 내용인지 살펴보았다. 일단,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은 “청소년의 성을 사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 청소년을 이용하여 음란 물을 제작․배포하는 행위 및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행위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 호․구제하여 이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 청소년이용음란물이라 함은 청소년이 등장하여 청 소년과의 성교행위를 하거나 청소년의 수치심을 야기 시키는 신체의 전부 또는 일부 등을 노골적으로 노출하여 음란한 내용을 표현한 것으로서, 필름․비디오물․ 게시물 또는 컴퓨터 기타 통신매체를 통한 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을 말한다. 아무래도 대법원에서 김인규선생님의 작품을 음란물이라고 판정지은 이유는 “신체의 전부 또는 일부 등을 노골적으로 노출하여 음란한 내용을 표현한 것” 이라는 부분에 있을 듯한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김인규 교사가 유죄판정을 받을 만한 명확한 근거는 여기에도 없다. 신체의 전부이던 일부이던 어떤 것이 음란 한 노출인지를 어떤 기준으로 판정할 수 있을 수 있나 하는 또 다른 의문이 들 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작품들을 보고 성적인 수치심이나 음란하기 때문 에 피해를 입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것도 아니다. 사실 작품을 보면 알 겠지만, 그것들을 보고 성적인 수치심이나 충동을 느낄 아이들은 아마 없을 것 이다. 얼마나 많은 포르노와 그야말로 음란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가.. 40대 남녀의 어찌 보면 앙상하기 그지없는 그 사진을 보고 성적인 어떤 감 정을 느끼는 아이는 몇 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김인규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가면 학교아이들이 남긴 글도 있는데, 아이들은 그 사진이나 그림에 대해 별 감 정이 없다. 그냥 우리 선생님의 다른 모습을 보았다는 그냥 그런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아이들에게 홍보를 한 것도 아니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늘었고, 그 전에는 하루에 10명 남짓한 사람들만 이 방문하던 홈페이지라고 한다. 김인규 교사의 작품은 그냥 판사가 보았을 때 음란하고 청소년들에게 성적인 수치심이 들기 때문에 유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누가

더 음란한 것인지..

대법원 판결의 문제점은 또 다른 점에도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평등해야 할 법이 이번 김인규교사 사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청소년이 음란 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면, 예술가도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 법은 괜시리 뚜렷한 근거도 없는 청소년 성보호 운운하면서 교사이자 예술가인 김인규편에서는 서지 못했다. 또한 대법원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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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 결문을 읽어보면 그 내용이 너무나도 성기에 집중되어 있어서 진짜 음란한 것 칼 이 어떤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한다. 오히려 김인규선생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작 럼 품들 보다 판결문이 더 음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또한 판결문에 나와 있는 내용 중에 “보통사람으로서는 작품의 예술성이나 작가인 피고인의 예술적 의도를 간파하기가 쉽지 아니하므로 예술성에 의하여 음란성이 완화된다고 보 기 어려운 점..”이라는 부분에서도 그 보통사람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도 않다. 그 판결문은 나 같은 보통사람이라기 보다는 그저 판결 을 내린 판사들의 기준에 의해서 내려진 결과이다. 만약 일반 시민들과 전문가 등이 배심원으로 참가해서 좀 더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이번 재판이 진행되었다면 어땠을까 한다. 그랬다면 이런 엉뚱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며 무서운 대법원의 공권력이 이렇게 쉽게 남용되지 않았으 리라 생각한다. 대법원은 아니, 이번 사건 을 판결한 판사들은 무엇이 민주주의이고, 무엇이 평등인지 다시 고민해 보아야 한 다. 또한 각종 청소년 성폭행과 성매매, 마 음만 먹으면 찾아볼 수 있는 음란물이 난 무하는 이 사회에서 어떤 것이 진정한 청 소년성 보호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길 바란다.

마치며.. 앞전에 밝힌 대로 나는 예술도 법도 잘 모르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 이런 일 로 술렁인다는 것이 참 슬프다.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바라 볼 때 꼭 그것을 이해해야 하거나 꼭 그것이 음란인지 아닌지 파 해쳐 내야 하냐는 것이다. 그 냥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거 아닌가? 그걸 꼭 법으로 가려내야 하냐는 것이 다. 어떻게 가려내겠다고.. 좀 내버려 뒀으면 하는 바램 이다. 글 중간 중간에 김인규 선생님의 작품을 실고 싶었으나, 홈페이지 전체를 하 나의 흐름으로 보지 못하고 작품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었던 대법원의 판결이 걸려서 그러지 않았다. 대신 관심 있는 사람은 김인규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방 문해 보길 바란다. http://www.ingy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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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시(詩)와 개꿈 글 _ 김종국 (서울특별시립청소년수련관 부장)

나의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한다. 어떤 느낌들을 시에 담는지, 시가 주는 정 겨움과 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이야기 해 달라고 한다. 참 부담스러운 일이자 황송한 일이다. 허락을 해놓고서도 걱정이 앞섰다. 고민 끝에 ‘시(詩)와 개꿈’ 이라는 제목을 붙여봤다. 하하. 그런데 글 제목이 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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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등학교 문예반 너나 할 것 없이 지질이도 가난했던 초등학교 고학년시절 특별활동은 늘 문 예반이었다. 달랑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되는 문예반과 주판 하나만 있으면 되는 주산부는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가 좋았다. 미술반과 같은 반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해야했지만 문예반은 준비물 때문에 신경 써야하는 일 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문예반에서 동시를 썼던 기억이 나지 않는걸 보면 문 예반에 든 것은 그저 특별활동 시간을 모면하기 위한 한 방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 라디오가 만들어준 인연 내 고향은 유학의 고장인 안동이다. 사람들은 유학을 고리타분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한다. 변화하기 싫어하는 보수의 중심이라고들 한다. 어쨌 든 내 고향은 그런 안동이다. 나는 안동에서 초등학교시절을 아주 즐겁게 보냈 다. 중학교 무시험이 되기 직전 해에 시험을 쳐서 겨우 합격을 했다. 입학해서 겨우 3개월 가까이 다니다가 서울로 이사를 왔다. 그 당시 서울로 이주한 대 부분 사람들은 농촌의 생활이 너무나 궁핍해서다. 우리 어머니도 서울에 가면 막연하나마 먹고 살만한 그 무엇이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이주를 결심했을 것이다. 정든 고향과 정든 친구, 일가친척들을 모두 내팽개치고 삶의 근거지를 옮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서울은 유토피아의 세상을 꿈 꾸는 우리들의 종착지였음은 어쩔 수 없다. 서울에 상경해서 홍제동 산동네에서 살았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 나는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책을 읽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었 다. 아마 자정 전후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된다. 황인용 아나운서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프로그램의 열렬한 팬이었다. 물론 양희은의「팝 송다이얼」, 윤형주가 진행했던 이름 모를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이종환의「밤 을 잊은 그대에게」등은 하릴없는 밤을 지새는 우리들의 친구였다. 요즘도 이 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 당시 라디오에 음악을 신청할 때는 우편엽 서를 보내야했다. MBC에서는 우편엽서에 덕지덕지 치장해서 보낸 예쁜 엽서 를 모아서 해마다 예쁜 엽서 전시회도 개최하곤 했었는데 청소년들에게 상당 히 인기가 좋았다. 요즘은 아마 이메일로 음악을 신청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러던 중 어느 해던가 황인용 아나운서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내가 보낸 음 악신청엽서가 예쁜 엽서에 뽑혔으니 방송국으로 선물을 받으러 오라고 했다. 한 친구와 서소문 지금 중앙일보사가 있는 TBC 동양방송에 갔다. 선물로 하 드커버로 된 홍사용의 시집「나는 왕이로소이다」와 오일도의「시와 산문집」 을 받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시집들은 10대 후반의 내가 읽기에는 매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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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를 채 우 는 이 야 기


■ 우 리 를

려운 내용들이었다. 동양방송은 제5공화국 군부통치시절 언론 통폐합 정책에 의해 KBS로 통합되었다. 그때 TBC 동양방송의 마지막 방송을 흐느끼면서 진

채 우 는

행하던 황인용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

이 야 기

쓸쓸했던 내게 큰 위안을 주었다. 내 젊은 날의 신(神)이자 길동무였다. 하루

누군가가 ‘작은 우연이 일생을 결정한다’고 했다. 나는 그 때부터 시에 대 한 관심을 비로소 가지게 된 것 같다. 시는 정신과 물질이 가난했던, 외롭고 도 빠짐없이 최류탄이 날아다니던 그 시절 나를 지탱하는 정신적인 지주였다. 시를 읽을 때면 그나마 카오스의 현실이나 삶의 각박함, 힘듬 뭐 그런 것들을 모두 벗어 던질 수 있었다. 가끔씩 시라고 끄적였다. 하지만 아주 유치한 글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핸가는 1년 동안의 일기를 어설픈 시의 형식을 빌어 써 보기도 했었다. 나는 아직도 하루의 단상을 모아 일기를 쓴다. 돌이켜보면 20 여년 이상 지속해온 일기 쓰기는 세상을 들여다보는 내 삶의 바탕이자 겸손한 반성이다.

3. 아이들을 좋아한 창식이형 그리고 준호와의 인연 내가 뒤늦은 대학생활을 하던 80년대 초 나 보다 더 늦은 대학의 미대를 다 니는 창식이형을 처음 만났다. 우연하게도 형도 나처럼 술과 여행, 시를 좋아 했다. 더불어 아이들을 좋아했던 우린 함께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캠프 자원봉 사를 했다. 저녁이면 우리는 어김없이 광화문이나 종로통에 모여서 술을 퍼마 셨다. 그때 함께 했던 58년 개띠 친구들은 김광식, 고현종, 서국경 등이었고, 후배인 장덕수, 윤흥식, 권환주, 윤정자, 이정국, 반혜경, 진종호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식구들이 보고 싶다. 광화문 뒷골목의 독일식 생맥주집 몬트(MOND)나 나이아가라, 종로 2가의 그랜드베어와 연타운은 우리들의 거처였다. 그랜드베어는 5층 전체가 생맥주 집이었는데 1층엔 커다란 오크통이 식탁 대용이었고 2층에는 언제나 사진전시 회를 열었다. 특히 우리가 그곳을 더욱 좋아했던 이유는 생맥주와 안주가 셀프 였다. 주머니가 가난했던 우리는 포장마차에서 오징어나 쥐포 등의 안주를 몰 래 사와서 먹었던 것이다. 창식이형과는 함께 청계천 헌책방을 누비며 시집을 사 모으기도 했다. 화양 리시장에서 막걸리도 즐겨 마셨다. 여름날엔 형이 다니던 세종대 미술작업실에 서도 술판을 벌이기도 하고 잠도 많이 잤다. 세종대 그 우람한 정문이 닫혀있 으면 가끔 담을 넘어 들어가기도 했다. 담을 넘다가 담에 치장한 애꿎은 기와 도 많이 깼다. 대학졸업 후 서울청소년수련관 청량리분관에서 일을 할 때 인근에 살면서 우리 수련관을 기웃거리던 준호를 처음 만났다. 혈기왕성한 청년으로 사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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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식을 가진 그도 술이라면 남 못지 않게 좋아했다. 뿐만 아니라 시도 좋아 했다. 밤마다 창식이형과 준호와 함께 청량리 시장좌판에서 수구레를 안주 삼 아 소주를 마시거나 온달호프나 우리가 이름지은 589에서 술을 퍼 마셨다. 예 천이 고향인 589아지매의 값싼 골뱅이 무침 안주는 일품이었다. 아마도 이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셨던 시기였을 것 같다. 요즘도 가끔 들리는 온달호프도 즐거운 추억의 장소다. 온달호프의 신승현 사장은 우리들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언젠가는 아이들과 함께 걷는 ‘북한강 순례’ 프로그램 때 저녁 늦게 가평까지 차를 몰고 아이들 먹으라고 통닭 20 여마리에 소주를 한 박스 가지고 와서 우리들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노래 품’의 후원도 도맡아 했었다. 요즘도 청량리에 가면 신사장과 함께 청량리시 장 안에 있는 589에 가서 추억을 곰씹으며 술잔을 기울이곤 한다. 589아지매 나 신사장은 동생뻘 되는 준호의 치기 어린 행동을 귀엽게 봐주곤 했었다.

4. 시집「밥․꿈․사랑1, 2」의 추억 어느 날 우연한 술자리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집을 내자고 했다. 우 리의 글을 남에게 내보인다는 것이 창피하고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생활의 한 부분인 이 작업으로 인해 더욱 삶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시라고 하기에는 쑥스럽고 풋내 나는 글모음에 불과하지만 우린 표현의 자유 를 만끽하고자 했다. 평소 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주변 식구들로부 터 시의 질적하락을 자아낸다는 질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 세 사람의 만남이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다른 한편으로 나는 창식형과 준호의 긴긴 방랑의 여행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담았다. 그렇게 참 우습게도 시집이라고 두 권을 만들었다. 지금도 홀로 그림과 결 혼을 했다며 흰머리와 수염을 휘날리며 다니는 창식이형과 조금 과장됨이 없 진 않지만 귀여운 허풍을 떠는 열음이아빠 준호와 함께 1991년과 1997년에 「밥․꿈․사랑1, 2」을 만들었다.「밥․꿈․사랑1」은 내가 직접 타자를 쳐서 정리 를 한 후 200부를 마스터 인쇄를 했다. 마치 청소년들이 모여서 만든 문집 같 은 수준이었다. 청량리수련관 회의실에서 캠프자원봉사를 했던 식구들과 시집 을 한 권 씩 나눠 가지며 모임을 가졌던 그 시절의 기억이 새롭다. 「밥․꿈․사랑 2」는 준호가 기획을 하고 창식이형이 그림을 그렸고, 내가 편 집을 했다. 이것 역시 컴퓨터로 원고를 작성해서 500부를 인쇄했다. 그 때가 마침 IMF가 막 일어난 시기라서 시집표지를 검은 색깔을 했다. 신촌의 어느 호프집에서 20여명의 친한 식구들과 조촐한 시집출판모임을 갖기도 했다. 제 법 시집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시가 정말 시를 빙자한 잡 문에 불과한 것인지 2백여명의 지인들에게 시집을 나눠줬는데도 누구 하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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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를 채 우 는 이 야 기


■ 우 리 를

에 관한 평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아마도 그들이 시를 모르거나 우리의 시가

채 우 는

리들의 삶의 모습이다. 지금도 중국 상해에서 의심 많은 떼놈들 사이에서 처절

이 야 기

정말 엉망이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밥․꿈․사랑」의 밥은 준호다. 늘 어렵게 바둥 거리며 밥을 위해 노력하는 우 하게 밥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 꿈은 나다. 늘 꿈을 지니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갖고 싶었다. 죽을 때까지 꿈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창식이형은 사랑이다. 이 세상에 사랑하며 산다는 것 그 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 어쩌면 20대에 실연의 아픔을 겪은 기억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말이 형에게 간절한 언어로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요즘도 가끔 주변사람들이「밥․꿈․사랑 3」은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온다. 금 년 봄 준호가 중국 상해로 사업차 떠났다. 창식이형은 여전히 그림을 그리며 동분서주한다. 나도 앞으로「밥․꿈․사랑 3」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한다. 다만 언젠가는 만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다림의 꿈만으로도 즐겁다. 아직도 우 리들의 하찮은 시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정말 행복 하다.

5. 나와 함께한 삶의 정경 우리들의 삶이 곧 시다. 내 시는 고향과 자연과 아이들에 대한 경외심, 어떤 바램, 희망, 꿈, 추억, 애정이나 사랑이 담겨있다. 가난했지만 정겨웠던 어린시절 고향에서의 일들은 지금도 두고두고 살아있 는 아름다움이다. 허물어진 초가집이며, 깨진 장독 하나, 잘 정리되지 않은 꽃 밭에 제멋대로 핀 꽃, 코를 질질 흘리며 함께 학교를 다녔던 동무들이며, 가끔 씩 배가 고파 학교길을 오가며 서리해먹었던 무며, 사과, 땅콩이며 고구마 도...... 곡식이 떨어진 늦봄에 친구들이랑 함께 해먹던 보리싸리 밀싸리도 내 정겨운 시의 추억들이다. 학교 길을 오가며 따먹던 산딸기, 오디, 버찌 들도 ...... 초등학교시절 학교를 오가며 거닐었던 산길, 들기, 오솔길, 흙먼지 폴폴 날리 는 신작로도 내 시에 대한 그리움이다. 봄이면 뒷산에 핀 할미꽃과 시냇가에 핀 버들강아지며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꽃들...... 여름이면 시냇가에서 멱을 감으며 물고기를 잡고, 소에게 풀을 먹이기 위해 들판에 나가 소를 풀어놓고 친구들과 감자를 구워먹던, 겉보리 한 되를 메고 과수원에 가서 자두나 살구로 물물교환 하던, 초가집 앞마당에 마당가에 모깃 불을 피워놓고 누이동생과 멍석 위에 누워 와르르 쏟아지는 은하수를 보며 가 끔은 별똥별을 보다가 잠이 들기도 한 그 추억들...... 가을이면 10리길 신작로에 하늘거리며 가득핀 코스모스꽃과 사립문밖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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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한 노오란 황국(黃菊)의 향을 6학년 3반 교실로 옮겼던, 영근 알밤을 주우며 구워먹던 빨간 홍시를 따다가 벌에 쏘여 얼굴에 된장을 발랐던 각본없는 그림 들이며..... 그 겨울이면 산길을 넘어 오던 하교길에 발이시려 불을 피웠다가 불이 커져

우 리 를 채 우 는

뒷산을 홀라당 다 태워버렸던, 겨울 땔감을 위해 산을 헤매며 솔방울을 땄던, 떡짐을 가득 지고 시사(時祀)를 지내러 가는 사람들의 뒤를 따라 제사가 끝날 때를 기다려 받아먹던 음복의 공평함이나 마을앞 시냇가에서 썰매를 타다가 물 에 빠져 양말을 말리려다가 홀라당 다 타버린 나일론 양말의 웃지 못할 기억들 하며......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내가 시라 고 써온 것이 아니었을까? 내가 사는 이 땅의 산, 강, 바다, 관계하는 숱한 사람들 그리고 말이 없는 수 많은 문화유적들 ....... 더 무슨 말을 해야할까?

6. 시인정신(詩人精神) 시를 써서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가능하지 않은 현실이 다. 그래서인지 요즘 유명세를 타는 시인들이 수필을 쓰고, 동화를 쓰고, 이것 저것 시를 모아 시집을 내는 것을 보는 게 나는 정말 슬프다. 오규원 시인은 본 질이 이미지로 포장된 시대, 상품을 위하여 아첨하는 시대, 모든 것이 도구화된 시대를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시와 소설 이외에는 그 어떤 잡문도 쓰지 않고 작 가는 오직 작품으로 말하며 소설도 예술이다 라며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소나 기의 황순원의 문학정신이 생각난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공초(空草) 오상순은 나이 들어“내가 나설 때는 이미 다 지난 것 같아. 서운함도 없지. 그렇게 세대는 이어져 가는 거야.”라고 하며 난 그저 좋은 시의 독자가 되어 시를 즐기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네들 이 쓴 시라고 자네들만이 썼다고 생각하지 말게나. 한국어가 생긴 뒤의 우리 겨 레전체 - 과거 현재 물을 것 없이 - 가 합심해서 쓴 것으로 알게나.” 그렇다. 한국어란 미당 혼자만의 것도 물론 나 혼자만의 것도 아니다. 이 간단하고 기본 적인 이치를 왜 따돌리고 있을까?(왜 나는 시인인가, 김춘수, 2005) 정말 그렇 다. 좋은 시는 어느 한 시인이 썼겠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의 보이지 않는 힘으 로 쓰여진 것이 자명하다. 시인들이란 이 시대가 만든 도덕, 법, 관습 등의 장벽을 넘어서도록 허용받은 ‘자유인’ 그룹에 속한다. 자유 혹은 자유인의 삶을 마음속에 품고 산다는 것 은 한 개인의 삶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사회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법학을 전공한 오규원은 시인이 되었다. 법은 한마디로 현실원칙의 지배를 받 는다. 그만큼 냉정하고 사실적이다. 이에 비해 시는 진실 원칙의 지배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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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리 를

다. 법이 사람을 사무적이게 만든다면, 시는 사람을 너그럽게 만든다. 법이 세 상을 질서있게 만든다면, 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정효구(시읽는 기쁨,

채 우 는

정효구, 2003)는 말한다.

이 야 기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고 ...... 내게도 정말 치열한 시인정신이

내게 있어서 시는 무엇일까 하고 반문해본다. 책장 한 구석에 꽂혀있는 시에 관한 낡은 이론서들을 보면서 그저 시를 좋아했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좋아 있었을까?

7. 시에 기대는 나의 꿈 사람들이 날더러 시를 쓴다고 한다. 하지만 내 시는 시를 흉내낸 잡문에 불 과 하다. 나는 다만 정말 시를 좋아해서 즐겨 읽었다. 무작정 많이 읽었다. 한 때는 시집을 모으기 위해 헌책방을 즐겨 찾기도 했다. 우리집 작은 방엔 천 여권의 시집이 있다. 여기저기 헌책방에서 구한 손때가 절절한 시집들이 책장에 가득하다. 마음에 드는 시집 한 권을 구해서 행복해하 며 한 잔 술을 마셨고 밤을 세워 읽고, 모방하며 시를 끄적이던 그런 시간들은 벌써 오래전 이야기가 돼 버렸다. 가끔은 이 사치스러운 시집모으기를 언제쯤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다. 모두 모교에 기증을 할까? 아니면 고향의 어 느 길가에 작은 찻집이라도 하나내어 길가는 사람들의 벗이라도 되게 할까 고 민하고 있다. 시집도서관을 만들어볼까? 시집박물관이 있다면 그곳에 보내는 것도 괜찮겠다. 최근 청소년들의 독서나 문학토론 동아리가 정말 아쉽게도 우리 곁에서 사 라져버렸다. 한 때 우리 수련관에 3-40개나 되던 그런 동아리들이 물밀 듯 밀려온 e세대의 컴퓨터, 영화, 춤, 노래 등의 감각적인 문화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청량리경찰서 앞에 있었던 서울청소년수련관 분관에서 근무하면서 동아리아이들을 지도했었다. 문학이나 독서토론에 열중하던 때묻지 않은 아이 들을 기억해 본다. 가을이면 어설프지만 정성이 가득한 시화 판넬들이 로비에 가득 걸렸고, 겨울방학이면 그 조그맣고 보잘 것 없었던 지하 강당에서 주말마 다 문학의 밤이 펼쳐지곤 했었다. 그런데 이제 그런 문화를 꿈꾸는, 그런 세상 을 꿈꾸는 아이 하나 없다. 돌이켜보면 세월이, 대중매체의 발달이 우리 아이 들을 머리를 텅 비우게 하였고 해맑아야 할 아이들의 감수성을 모두 훔쳐가 버렸다. 적지 않은 기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몇 번 시문학과 관련된 사업을 시도해본 적이 있었다. 홍릉에서 개최한 백일장이나 시가 있는 그림엽서의 제 작보급, 아이들과 함께 돌과 판넬에 펼친 시화전, 그리고 문예집 발간 등이다. 난 앞으로도 시문학과 관련된 청소년프로그램을 펼쳐보고 싶다. 해변 시문학캠

두레품 ․


■ 프나, 시가 있는 도보기행, 시인과의 대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시선집 발간, 시가 담긴 그림엽서 보급 등의 멋진 프로그램을 시도하고픈 소박한 꿈을 지니 고 산다. 물론 철없는 욕심이지만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시 한편을 남기고도 싶다. 돌이켜보면 정말 하잘 것 없는 창식이형과 준호와 나의 시에 관한 흔적들로 인해 우리의 사랑스런 후배들인 이상섭군과 이상화선생, 박기범선생의 시집을 만드는 일에 기여한 것은 참 긍정적인 일이다. 누군가 우리를 닮고 싶어한다 는 것은 우리에겐 정말 행복한 일이다.

8. 품을 생각하며 끄적인 글 하나 5년전 쯤에 품속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끄적인 시 하나로 마무리 짓는 다. 시는 여전히 나에게 개꿈이어도 좋다.

품 문득 그리운 이 하나 만나고 싶다 따뜻한 가슴 소중한 땀으로 어머니의 따스한 품으로 아버지의 넉넉한 품으로 가슴 열린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평화의 큰 메신저를 꿈꾸는 청소년문화운동 게릴라라고 이름하여 불리는 그리운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지난 힘든 시절 어려울 때마다 정겨운 손길로 함박 웃음으로 다가와 뜨거운 손 내밀던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바램이 크다 사그라들면 더욱 가슴 아픈 사연 하나 있지 그렇게 서로의 가슴에 못박으며 등지고 사는 사람되지 말자 우리 이 땅의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있어 더욱 정겨운 새로운 문화의 21세기 빠른 세월의 흐름에도 굴하지 않고 넘치는 기개로 거듭날 불확실 시대를 걷고 있는 아이들의 유토피아의 세계를 위하여 이제 우리 새로워져야 한다 더욱 힘내야 한다고 푸른 숲이 되고 싶다 푸른 숲이 되고 싶다 늘푸른 아이들의 꿈을 감싸주는 푸르른 숲이 되고 싶다 가슴마다 꿈을 담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날마다 빛나는 별을 가슴속에 하나씩 고이 담아 주는 그들의 친구이고 싶다 불모의 대지에 씨를 싹틔워 키우고 꽃피워 열매맺게 하는 아주 작고 작은 일 소리없이 눈에 띄지 않게 일 하는 사람들이고 싶다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더욱 빛날 새시대에 겸손과 겸허와 더 낮은 자세의 삶으로 세계를 반짝이게 할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하여 따뜻한 가슴 소중한 땀으로 넉넉한 품으로

두레품 ․

우 리 를 채 우 는 이 야 기


유리의 헛생각

두레품 ․


품에서 온 주주님들이 채워가는 즐거운 편지 릴레이입니다 .

편지

<그런 < 사람 <그런 그런 사람> 사람> > 초록빛 초록빛 에너지와 에너지와 생명력으로 생명력으로 죽어가는 죽어가는 것들을 것들을 살리는 살리는 산 산 그 그 산과 산과 같은 같은 마음으로 마음으로 숨을 숨을 쉬는 쉬는 사람 사람 바다를 바다를 꿈꾸고 꿈꾸고 하늘을 하늘을 꿈꾸고 꿈꾸고 아이들의 꿈꾸다 아이들의 웃음을 웃음을 꿈꾸다, 꿈꾸다,, 바다가 바다가 되고 되고 하늘이 하늘이 되고 되고 아이들의 아이들의 웃음이 웃음이 되어버린 되어버린 사람 사람 나는 나는 그런 그런 사람 사람 하나를 하나를 알고 알고 있지 있지 어느 자리에서도 어느 곳 곳 어느 어느 자리에서도, 자리에서도,, 자신만의 자신만의 향기와 향기와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을 당당히 당당히 뿜어내는 뿜어내는 꽃 꽃 한송이 한송이 피워낼줄 피워낼줄 아는 아는 사람 사람 따뜻한 따뜻한 포옹과 포옹과 손길 손길 시집 한권 시집 한권, 한권,, 편지 편지 한장 한장 사랑이 미소가 사랑이 가득한 가득한 미소가, 미소가,, 어떠한 어떠한 것보다 것보다 귀한 귀한 선물인 선물인 사람 사람 저 저 멀리 멀리 다른 다른 곳이 곳이 아닌 아닌 바로 바로 지금 지금 여기를 여기를 사랑할 사랑할 줄 줄 아는 아는 아름다운 아름다운 사람 사람 나는 나는 그런 그런 사람 사람 하나를 하나를 알고 알고 있지 있지

** 제 나무로 제 마음 마음 속 속늘 늘 푸른 푸른 나무로, 나무로,, 숲으로 숲으로 자리하고 자리하고 계신 계신 심한기 드립니다 심한기 선생님께 선생님께 이 이 시를 시를 드립니다.^^* 드립니다.^^* .^^*

사진 _ 김기자님 2001’ 강화캠프 답사 때 두레품 ․


품주주 이야기

주주분들과 나누는 전화 inter_view

품, We love...

QUESTION 1. 어떻게 품과 한 식구가 되었나요? QUESTION.2. 지금은 뭐하고 지내나요? QUESTION.3. 연락처 / 품에게 한마디!!

참 독특한 음색이다. 처음 뵈었을 때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여전히 하이톤으로 전화를 받으시는 김영삼 선생님. 날카롭지만 웬지 모르게 정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다. 바쁘신 모양이 다.‘제가 지금 아이 발을 씻기고 있는 중이거든요~!. 30분 있다가 전화주세요~!’^^

김영삼

|대신고등학교 역사 교사

어렸을 적 많이 보았던 청춘영화(?)에 많이 나오던 어떤 남자배우 를 닮으셨다. 지금쯤이면 식사도 저녁도 다 드셨겠지. 쉰내 물씬 나 는 머슴아들 그득한 홍제동의 대신고등학교 계시는 김영삼 선생님 을 만나보자. 아.. 심한기 선생님을 만나서 알게 됐지요. (웃음) 2000년 겨울이었 나. 수능 끝나고 학생들 모여서 놀다가 화재 사건 크게 난 적 있었

품과의 인연 _

잖아요. 그것을 계기로 서울시에서 청소년 관련 계획을 세운다고 서 울시청소년실무위원회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처음 심한기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2002년도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 계 획하면서 다시 만났지요. 엄청 자주 만나지 않았겠어요?! 그 이후에 는 대신고등학교 연극반 만들면서 이치형선생님(연극반 담당 선생 님)하고 왔다갔다 계속 만나게 되었지요.

요즘 어떻게 지내 시는지 _

대신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구요, 전교조 활동을 6년 했어 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합법화가 안 되었던 시기라, 마음 맞는 선생 님들과 만나면서 활동하다가, 희망(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지요. 2001년도에 학교 휴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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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주주 이야기 고 2년 동안 전교조 본부에서 노조 일을 했고, 2003년 학교로 돌 아왔습니다. 지금은 전교조 학생청소년위원회 책임을 맡고 있어요. 올해, 종교문제, 입시문제, 학교폭력 문제 등등. 학생들과 관련된 사안이 많았잖아요. 올 3월부터 학생 자살도 많았고... 여러 문제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엄청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지 요. 청소년 운동을 하는 많은 분들이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나서는 것을 바라시잖아요. 두발도 그렇고, 입시문제도 그렇고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온라인활동이 많았지만, 광화문 집회를 바라보면서 청소년 들이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 어요.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은 좋지 않지만, 청소년들의 이런 활동 이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요. 자기 삶의 주체로서 청소년과 과도기적 청소년을 함께 이야기 합니다. 어른들의 사랑으로서 그런 청소년들에게 어떤 도움과 뒷받 침이 되어야 하나를 고민합니다. 여러 사람이 품에 대해서 경이로운 눈빛을 보내지요. 살아내는구 나... 품이 살아가는구나... 품에게 무슨 말을 한다는 게 좀 부끄러 워요. 음... 대신고등학교 연극반 아이들을 보면 그래요. 품이라는 이름이 내 입에서 나왔을 때 아이들이 반응하는 것들을 보면 느껴 요. 아이들의 말과

얼굴들... 아이들 마음에 있는 품이라는 곳이

너무 소중한 곳이구나... 생각하지요. 우리도 그렇거든요. 배신하지 말고 살아야 해요. (웃음) 아이들이 갖고 있는 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들, 그것이 있기까지의 활동과 소 중한 마음들... 이어가려고 노력해야지요. 그게 하고 싶은 말이에요. 같이 가자. 배신하지 말고.(품 생일날 너무 일찍 가셔서 아쉬웠어 요.) 일주일 내내 저녁마다 회의가 있었거든요. 너무 나와 있다보 니까 해야 할 학교 일을 못했어요. 날이 새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 음은 굴뚝같았는데... 눈물을 머금고 갔습니다. 다음번에 날 잡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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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남기고 _ 싶은 말씀


품주주 이야기 품과의 인연 _ 실습을 통해 만났지요. 2002년 여름, 학교 게시판에 품 실습 공고 를 보고 바로 전화를 했죠. ^^ 그래서 제 1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가 계기가 되어서 품을 만 나게 되었답니다.

오주영

|02’ 품실습 청소년생활 공동체 ‘한몸’

요즘 어떻게 지내 시는지 _ 대구에 있는 “청소년생활공동체 한몸”에서일하고 있어요. 가출과 방임청소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데요, 그룹홈, 캠페인등의 일을 하고 있답니다. 선교단체와 제가 함께 만든 단체여서 지금은 거의 제가 대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품에 남기고 싶은 말씀 _

늘 한결같은 품. 보고 싶네요^^ 품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 사합니다. 그 감사함으로 또 다른 열매를 맺는 주영이가 되겠습니 다. 늘 건강하세요~아자!

품과의 인연 _ 심샘을 먼저 알게 됐어요. YWCA 연합의 사업을 통해서 선생님 을 만났고 당시 나는 처음 청소년을 만나는 일자무식의 상황이었 죠. 그때 심샘에게 영향을 받았어요. 심샘의 코멘트를 받으면서 지 속적으로 조언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일로써 만났지만 그 것 이상의 만남의 됐어요. 품 식구가 된 것은 선생님을 만나러 갔 다가 얼떨결에... 5천원짜리로 했다가 빠꾸 맞고 만원으로 올려 주

김경희 주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지는 3, 4년이 되었어요.

|청주ywca 청소년부 담당

품과의 관계를 통한 성장을 하게 되었어요. 심샘에게서 받은 영향 은 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치게 되었고 진주라는 아주 작은 도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영향이 흘러 지역축제 까지 닿게 된 것이다. 심샘과 사적으로 마셨던 부적절한(?) 음주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살면 돼’ 같은 조언(?) 등. 품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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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주주 이야기 공사다망하게 지내고 있다.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좀 더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근시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과 좌충우돌하고 있 다.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 지역축제가 있

요즘 어떻게 _ 지내 시는지

다. 품의 지역청소년축제인 추락에 대한 강의와 정리에서 감동을 받았다. 그때 들었던 방향을 근거로 우리지역의 그것을 보았을 때 그만큼의 감동이 아이들에게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락이 일종의 샘플 케이스가 되었고, 작년의 경우 초보적인 수준 이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생겨나게 되었다. 다행히 도내의 지원도 있었지만, 품의 여러 도움으로 무사 히 마치게 되었다. 작년사업을 통해 올해도 도전하고 있다. 2년째 접어든 사업에 왠지 탄력을 받으신 거 같다는 얘기에 “늘 탄력과 좌절 속에 서 있다”고 말씀 하셨다. 어떤 것에든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고 굴하지 않을 것 같은 건강함이 느껴졌다. 개인적인 근황이라면 시집가는 것인데 날짜는 이미 잡혀있다. 아 이들(축제를 만들어 가는 아이들)이 날짜와 시간까지 잡아놓았다. 내년 12월 16일 오후 다섯시인데, 남자가 없는 것 빼고는 완벽하 다. 현실이 만만치 않은 것을 품도 알고 있지 않은가.. 특별히 마지막 내년의 계획과 관련해 선생님의 주소를 여쭤보았다. 괜찮은 품의 남자가 편지를 쓸 수도 있다는 얘기와 함께... ᅳ.ᅳ; 선생님께서 순순히 주소를 일러주셨다. 현실이 만만치 않을 걸 알고 열심히 노력하기로 약속한다. 진주시 상대2동 33-106 진주 ywca 전화번호는 011-567-6301 진짜 중요한 곳이라는 것이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품이 얼마나 중 요하고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진주라는 작은 도시에서도 품은 동 력이 되어주고 있다. 품에서도 알고 계시리라 믿지만 더 잘 알게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 전화 inter-view에 참여해 주신 주주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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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남기고 _ 싶은 말씀


품

이미선선생님 댁에 가족이 늘었데요

속 작은

이야

이미선 선생님 임신하셨답니다. 지금쯤 조금씩 배가 불러오실 이미선선생님 2개월이라고 연락 오신지가 꽤 됐는데 지금 쯤 새 생명을 잉태한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 습이시지 않을까요. 몸 건강하시고, 새가족을 맞으신거 축하드립니다. 04년 교육인턴 장효진님 결혼합니다.

기 이상화♡송향숙 샘 딸 낳으셨데요~!

8월 13일 새벽 두 분의 이쁜 딸이 태 어났데요. 축하드 려요!! 송향숙선생님이 이미 단체문자를 돌 린터라 얼굴들을 보신분들도 있으실 것 같 습니다만, 다들 축하 전화 한번씩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100일 준비를 미리 미리 하시는 것은 어떨지...^^ 축하드립니다. 박경호선생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7월 2일 중국연변과학 대학에서 결혼하셨습니 다. 다들 도둑장가라고 하시지만, 사진을 보니 도둑장가 가실만큼 신부님이 이쁘시네요. 행복하시고, 언제 한 국오시면 다시 소식 알려주세요~! 결혼 축 하드립니다. 이성종선생님 결혼하신데요!

10월 8일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성실맨 결혼 준비도 차곡차곡 해 오셨나봐요. 이쁜 가정 꾸미시고, 행복하 게 사세요. 이성종 선생님은 그 조근조근한 말투만큼이나 이쁘게 사시겠죠? 결혼 축하드 립니다. 두레품 ․

작년 그 바쁜 품생활에도 변함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연애에 소홀히 하지않던 장효진님 드디어 가을에 어여쁜 신부가 되신데요. 10월 22일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당동청 소년문화의집에 새일터를 꾸리셨는데 경사가 연이어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쁘게 행복하 게 사세요~! 권오현선생님 결혼하

십니다.

서울시 청소년 연극축 제를 함께 만들어 가시 는 권오현선생님이 10월 1일 결혼하십니다. 생김 새도 닮은 새신랑과 형 제, 자매, 동료, 친구같이 사시겠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신당역 도로교통안정관리공단 예식 홀에서 하신데요. 축하드립니다. 송주아님 결혼하셨습니다.

9월 3일 송주아 주주님 결혼하셨어요. 유현희 님의 절친한 친구분으 로 품의 주주님이 되셨 는데요. 결혼식에는 유현희님이 참석하셨어 요. 그저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사시길 기원합 니다. 결혼과

새가족 맞이 소식이 많네요. 두들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모


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

원합니다.

음으로 품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 아름답습니 다.

■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 함께 해주신 분들입니다. 6월 24일(금)~28일(화) 4박 5일간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 니다. 가슴과 가슴이 용광로를 만들고 머리와 머리가 부딪혀 혼란스러움과 자기 정 리가 되었던 그 아카데미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매번 뵐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찌르시는 아카데미 원장님이신 강대근선생님(아시아 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장), 아카데미라고 하면 만사 다 제쳐두시고 달려와 주시는 우 수명선생님(hs 리서치센터), 3기 아카데미 때부터 함께 참여하여 장기적으로 진행될 아카데미에 대해 함께 걱정해 주는 드라마고와 지경(퍼포먼스 반지하), 처음 아카데 미에 참여하면서 순수하게 눈물을 흘리며 감동스러워했던 강(퍼포먼스 반지하), 바 쁘신 와중에도 아카데미 강의라 하여 참여해 주신 김 민선생님(순천향대), 아침 일 찍 수련원에 도착하시어 준비과정이며 참가자 얼굴 일일이 살펴보시면서 열강을 해 주신 김보성학장님(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 강의 전 날 오셔서 스탭과 참가자 응원해 주시고 재미난 강의해 주신 서윤호선생님(환경교육지원센터), 4박 5일간 끊 임없는 고민 속에서도 함께 준비, 진행해 주신 심한기선생님(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아카데미 응원해 주신다고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식구들 데리고 오신 조계형 선생님, 군포지역의 참가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함께 공부하신 당동청소년문화 의집 김영미선생님*이수미선생님*장효진선생님, 광주지역의 청년들 키워보겠다는 굳 은 의지로 차 끌고 식구들 데리고 오신 촬영의 정민기선생님과 박정희선생님, 3기아 카데미 참가자로 4기 아카데미때는 함께 준비, 진행, 공부까지 하겠다며 팔 걷어붙 이고 열심히 활동해준 이보미(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임진원(가톨릭대), 아카데미 2 기 이정주(성공회대), 준비하랴 공부하랴 이리저리 바빴던 우리의 품동이 이상섭군, 준비와 진행기간 내내 격려와 도움 아끼지 않으셨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김한섭 선생님과 장성문 선생님, 그리고 품 식구들 강명숙님, 유현희님, 김혜진님, 나하나님 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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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습니 다. ■ 경기지역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동아리지원 캠프 “Free Festival”잘 마쳤습니다.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문 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과 함께하는 경기 지역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동아리지원캠프 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 하고 톡톡 튀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이들과도 함께 친 구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요. 뜨거웠던 품의 마지막 여름캠프를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품 일이라고 하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오십니다. 아이들에게 털보할아버지로 인기가 많으셨던 유창식선생님(동양화가), 언제나 아이들과 연극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함께 하시는 박종우선생님(극단진동 대표), 정열적인 몸짓과 표정으로 이번 캠프에 도 아이들과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던 강경미선생님(아세아 대학 댄스스포츠 전공), 올 여름 품에서 밴드반 강사님으로 활약이 크셨던 언제 봐도 유쾌한 최찬욱 선생님 (밴드 2월 29일), 처음으로 품과 함께 하셨던 동이향, 노재정 선생님(에이스벤츄 라), 자체적인 활동하랴, 추락과 문화워크샵도 함께 하랴.. 하루가 이틀이어도 모자 랐을 김동혁, 판군(RED.P), 이집트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차적응도 안되 었는데 선뜻 캠프에 함께 했던 정율군, 강북지역 최 고의 상쇠 최희훈군(천지음), 올 여름 품에서 궃은일 과 좋은일 가릴 것 없이 모두 함께했던 고마운 이상 섭, 김태성군, 중학교 3학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 써 대학생이 되어 멋진 본부의 요리사가 되었던 오 종승군(군장대 조리학과 1), 작년에 이어 이번 캠프 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임재춘, 임은옥님(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 3박4일 내내 온 숙소를 저희 집처럼 사용하도록 배 려를 해주신 강촌 밸리클럽의 홍웅, 권철현님(밸리클 럽), 마지막으로 품 식구들, 심한기, 강명숙, 유현희, 김미경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지역문화운동팀과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가시는 분들입니다. 가까이에서 서로의 어깨와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지를 받으며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

두레품 ․


참 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함께 고

아름답습니

민해 주시고, 땀흘려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다.

두레품 ․


참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

음으로 품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름답습니 다.

초안산 일상축제 서로 힘을 맞대어 지역에서 작은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도봉시민회의 초안산자연 해설학교의 김명희선생님, 오름선생님, 흙길 선생님 등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과 창 동청소년문화의집의 허상문선생님, 함정수군, 품의 자원활동가인 김태성님(한일장신 대 사복과 1), 이상섭님(품동이), 축제날 멋진 공연과 어울림을 선사해준 캐비넷 싱 어롱즈팀에게 감사드립니다. 도봉구 위탁초등캠프 1박 2일간의 캠프를 위해 바쁜 일정을 조율해 가며 와주신 ‘어린이 문화 사과’의 목지영선생님과 신재두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의 상상이 담긴 멀티슬라이드가 만들 어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동안 캠프를 함께 준비해준 12 기 실습생 8명(이영은, 강호근, 김현민, 고민정, 최두환, 이정연, 윤지현, 이진선)에 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여름을 품과 함께 모두 보내고 있는 이상섭님과 김태성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품 직원인 유현희님, 김미경님도 너무 감사드려요. 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총 7일간의 긴 과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 들이기 때문에 문화워크샵이 더욱 즐겁고 소중했습니다. 풍물을 하는 친구들에게 어 울림과 흥을 알려주신 달의 신명덕선생님, 고인석선생님(성심여중 교사), 김성남 선생님(정의여고 교사), 풍물연합회 천지음의 최희훈님, 이용화님께 감사드립니다. 밴드친구들의 실력도 높혀주시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려주신 최찬욱선생님(2월 29일 리더), 드럼의 임정규선생님, 건반의 이강우선생님, 보컬의 김재욱선생님, 베이 스를 담당해 주신 고승일선생님까지 모두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댄스 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 하나의 멋진 퍼포먼스를 탄생시킨 고희종님(HJ엔터테이 먼트)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지 막으로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강북 청소년수련관의 안준원선생님, 창동 청소년문화의집의 Red-p의 김동혁, 이

김희성선생님, 설, 김판중,

지역문화운동팀 자원활동가 김신정 님(세계사이버대학 사복 2년)께도 마음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두레품 ․


참 아름답습니 다. ■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사전설명회 : 5. 14 소극장 빌려주신 서울 YWCA 마루, 연출가 권혁기, 박종우, 권오현 선생님, 연극축제의 산증 인 유영은(6,7회 연극축제 참가자), 슈퍼품동이 이상섭군과 올해 축제를 도와줄 새로운 자원 활동가 김태성(한일장신대 사복과), 그리고 함께 해준 품 식구들 감사합니다. 방문신청 & 순회면접 연극축제의 든든한 다섯명의 연출가 박종우, 권오현, 황윤미, 장윤성, 이성민 선생님과 늘 모 자란 손이 되어주는 든든한 식구 이정주(성공회대 사복과/04 연극축제 인턴), 다리 절뚝이며 열심히 뛰어다녔지요. 05 연극축제 인턴 고윤희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여는마당 : 6. 14 여는마당 장소를 빌려주신 성동청소년수련관, 축하공연 해주신 이두성 선생님(마임이스트), 극단 진동 식구들, 연합풍물패 천지음, 멋진 기원문을 낭독해주신 권혁기 선생님과 맛깔스런 오프닝 사회를 맡아주신 박종우선생님, 조명을 봐주신 권오현 선생님, 세 명의 아리따운 신규 연출가 황윤미, 장윤성, 이성민 선생님, 늘 빠지지 않는 든든한 자원활동가들 이상섭, 변영정 군과 소개 안 해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정주양, ‘청년’ 성수희(중앙대 광고홍보과), 김태성(한일장신대 사복과), 이보라(중앙대 사복과), 김신정(세계사이버대학 사복과)님, 여는 마당 함께 즐기며 분위기 한껏 띄워준 RED-P의 동혁, 판, 설, 여는마당을 축하하러 먼 길 와주신 백인식 선생님(전국교사연극모임), 청소년방속국과 청소년신문 바이러스 기자분들, 우 연히 찾아주신 여성문화예술기획의 두 선생님까지...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축제를 여는 12개 동아리 청소년들과 교사들 모두는 작은 축제를 맛보았답니다.^^ 기초연극교실 : 6. 11 - 12 / 6. 18 - 19 탁월한 팀웤을 자랑하며 또다시 뭉친 오인방. 박종우, 권오현, 황윤미, 장윤성, 이성민 선생님. 극단 진동과 성동청소년수련관이 연습실을 내어주신 덕분에 잘 마쳤구요. 대표자 연합캠프로 빈 자리는 이상섭군과 이정주님이 든든히 채워주었습니다

동아리대표자연합캠프

: 6. 18 - 19

12개 동아리 대표자 24명과 연합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연극축제 담당인 두 여인, 유현희와 고윤희는 김태성과 이보라라는 든든한 자원활동가들을 대동하고 갔지요. 밤 늦게 멀리 춘천까 지 응원 와주신 박종우 선생님과 심한기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두레품 ․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

음으로 품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 아름답습니 다.

연극캠프 : 7. 23 - 24 어려운시기에 너무나 쾌적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천청소년문화의집의 조계형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오픈도 안한 신관을 빌려주신 부발중학교 교장선생님과 학생부장 선생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연출가 오인방 선생님과 RED-P의 동혁, 판, 자원활동가 이상섭, 이정주, 임진원, 김태성, 이보라, 황봉규님, 품 식구 중에는 심한기 대 표님과 유현희, 고윤희님이 참가하셨구요, 6회 참가자였던 박기덕님과 참가동아리 교사이신 주재욱(창문여고), 이윤상(건대부고) 선생님, 품 12기 실습생 8명이 함께 했습니다. 백년만의 더위를 이겨내고 함께 땀흘려준 모든 강사, 스텝들과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엄청난 무더위를 이겨낸 우리 모두는 이제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

두레품 ․


품 품 주주 주주 현황 현황 품의

_

뜻과 가치를 함께 하는 사람들...품 주주 여러분, 감사합니다.

5월 주주가입자 306 강혜진( 문화행동 # ) 307 최유진 (고양청소년문화의집 높빛마슬)

_ 6월 주주가입자

308 309 310 311 312

김영미 (교육자치를 위한 군포시민의 모임 군포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홍민경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임재춘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 강성철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_ 7월 주주가입자

313 김선규 (센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

_ 8월 주주가입자

314 315 316 317

인은옥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 이병희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윤성엽 (SK E&C) 이상온*조용균

* 05년 도봉캠프 참가자 조두원군의 부모님이십니다.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정현종

두레품 ․


_ 5 월

총금액 : 2,240,000원

*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권혁기(10,000) 김미정(10,000) 김민정(10,000) 김명희( 5,000) 김영주(20,000) 김정현(10,000) 도영진(10,000) 류정진(10,000) 이교영(40,000) 이유신(10,000) 한 진(10,000) * CMS 자동이체 강경미( 5,000) 강동호(10,000) 강명숙(10,000) 강지영(10,000) 강하자(10,000) 강현옥(20,000) 강혜진(10,000) 고영한(20,000) 고윤희(10,000) 고인석(10,000) 곽혜림(10,000) 권오현(10,000) 권도라(10,000) 권희정(10,000) 김경희(10,000) 김귀련(10,000) 김기봉( 5,000) 김대유(10,000) 김동찬(10,000) 김미경(10,000) 김미순(10,000) 김미정(10,000) 김미정(15,000) 김민경(10,000) 김민정( 5,000) 김은하(20,000) 김선희( 5,000) 김성욱(10,000) 김세진(10,000) 김시온(10,000) 김양희( 5,000) 김영삼(10,000) 김유정(10,000) 김정대(10,000) 김정미( 5,000) 김정진(10,000) 김정화(10,000) 김종주(30,000) 김지연(10,000) 김지원(10,000) 김창영(10,000) 김태영( 5,000) 김현철(10,000) 김혜진(10,000) 김희성(10,000) 나하나( 5,000) 두영미(10,000) 박성희(10,000) 박수현(10,000) 박양미(10,000) 박영심(10,000) 박인규(10,000) 박종우(10,000) 박판기(50,000) 박혜경(10,000) 박혜정(10,000) 반병두(50,000) 방형심(10,000) 배경옥(20,000) 부은희(20,000) 서동미(10,000) 서정애( 5,000) 손의숙(30,000) 송주아(10,000) 송혜진(10,000) 신미경(10,000) 신미연(10,000) 신익현(20,000) 안상희(10,000) 양승부( 5,000) 우상미(20,000) 원정분(10,000) 유병서(20,000) 유제흥(10,000) 유현희(10,000) 윤은주(10,000) 윤진영(10,000) 윤진호(30,000) 윤회영(10,000) 이교헌(10,000) 이기정(10,000) 이기남(10,000) 이미선(10,000) 이성태(50,000) 이석원(10,000) 이수나(10,000) 이연수(20,000) 이은경(10,000) 이은주(10,000) 이장형(20,000) 이정주(10,000) 이정호(10,000) 이창신(10,000) 이치형(10,000) 이현숙(10,000) 임유정(10,000) 장성희(10,000) 장윤미(10,000) 장은석( 5,000) 장효진(20,000) 전옥희(!0,000) 전혁희(10,000) 정안철(10,000) 정수현(20,000) 조기찬(20,000) 조남억(10,000) 조원석(10,000) 조영미( 5,000) 조정은(20,000) 조재경(10,000) 조현희(20,000) 조혜영(10,000) 주금옥(30,000) 채성용(40,000) 천수경(10,000) 최경화( 5,000) 최선경(20,000) 최유라(10,000) 최유진(10,000) 최정훈( 5,000) 최해경(20,000) 표경흠( 5,000) 하여주(10,000) 한경임(10,000) 한명인(10,000) 허윤성(10,000) 허중혁(10,000) 홍경숙(10,000) 홍미용(10,000) 홍정모(20,000) 홍해린(10,000) 황선미(20,000) 황지희(10,000) _ 6 월

총금액 : 2,260,000원

6월 22일 13살 된 품에게 도봉여성의 집 유미옥 선생님이 200,000원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권혁기(10,000) 김미정(10,000) 김민정(10,000) 김명희( 5,000) 김영주(20,000) 김정현(10,000) 도영진(10,000) 류정진(10,000) 이교영(40,000) 이유신(10,000) 한 진(10,000) * CMS 자동이체 강동호(10,000) 강명숙(10,000) 강지영(10,000) 강하자(10,000) 강현옥(20,000) 강혜진(10,000) 고영한(20,000) 고윤희(10,000) 고인석(10,000) 곽혜림(10,000) 권오현(10,000) 권희정(10,000) 김경희(10,000) 김귀련(10,000) 김기봉( 5,000) 김남정(20,000) 김대심(20,000) 김동찬(10,000) 김미경(10,000) 김미순(10,000) 김미정(10,000) 김미정(15,000) 김민정( 5,000) 김선희( 5,000) 김성욱(10,000) 김수현(10,000) 김시온(10,000) 김양희( 5,000) 김영삼(10,000) 김유정(10,000) 김은하(20,000) 김정대(10,000) 김정미( 5,000) 김정진(10,000) 김정화(10,000) 김종주(30,000) 김지연( 5,000) 김지원(10,000) 김창영(10,000) 김태영( 5,000) 김희성(20,000) 두영미(10,000) 박성희(10,000) 박수현(10,000) 박양미(10,000) 박영심(10,000) 박인규(10,000) 박정희(10,000) 박종우(10,000) 두레품 ․


박판기(50,000) 박혜경(10,000) 박혜정(10,000) 반병두(50,000) 방형심(10,000) 배경옥(20,000) 부은희(20,000) 서동미(10,000) 서윤호(400,000) 서정애( 5,000) 손의숙(30,000) 송주아(10,000) 송혜진(10,000) 신미경(10,000) 신미연(10,000) 신익현(20,000) 안상희(10,000) 안준원(10,000) 양승부( 5,000) 양종수(50,000) 우상미(20,000) 원정분(10,000) 유병서(20,000) 유현희(10,000) 윤은주(10,000) 윤진영( 5,000) 윤진호(30,000) 윤회영(10,000) 이교헌(10,000) 이기남(10,000) 이미선(10,000) 이성태(50,000) 이수나(10,000) 이연수(20,000) 이은경(10,000) 이은주(10,000) 이장형(20,000) 이정주(10,000) 이정호(10,000) 이치형(10,000) 임유정(10,000) 장성희(10,000) 장윤미(10,000) 장은석( 5,000) 장효진(20,000) 전혁희(10,000) 정안철(10,000) 정수현(20,000) 정지원(10,000) 조기찬(20,000) 조남억(10,000) 조원석(10,000) 조재경(10,000) 조정은(20,000) 조현희(20,000) 조혜영(10,000) 주금옥(30,000) 채성용(10,000) 천수경(10,000) 최경화( 5,000) 최선경(20,000) 최유라(10,000) 최유진(10,000) 최정훈( 5,000) 최해경(20,000) 표경흠( 5,000) 하여주(10,000) 한경임(10,000) 한명인(10,000) 허윤성(10,000) 홍경숙(10,000) 홍미용(10,000) 홍상미(10,000) 홍정모(20,000) 홍해린(10,000) 황선미(20,000) 황지희(10,000) _ 7 월

총금액 : 2,400,000원

한성여중 고인석 선생님, 막걸리 한 잔 사주시겠다며 품 식구들 나오시라 하시더니, 두 손 맞잡으며 40,000원의 후원금을 쥐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권혁기(10,000) 김민정(10,000) 김영주(20,000) 김정현(10,000) 도영진(10,000) 류정진(10,000) 이교영(40,000) 이유신(10,000) 양정승(60,000) 한 진(10,000) 190000 * CMS 자동이체 강경미( 5,0000 강동호(10,000) 강현옥(20,000) 강혜진(10,000) 고영한(20,000) 고윤희(10,000) 고인석(10,000) 곽혜림(10,000) 권오현(10,000) 권혁철(10,000) 권희정(10,000) 김경희(10,000) 김귀련(10,000) 김남정(10,000) 김대심(40,000) 김동찬(10,000) 김미순(10,000) 김미정(15,000) 김민정( 5,000) 김선희( 5,000) 김세진(20,000) 김수근(40,000) 김수현(10,000) 김시온(10,000) 김양희( 5,000) 김영삼(10,000) 김유정(10,000) 김은하(20,000) 김정대(10,000) 김정미( 5,000) 김정진(10,000) 김정화(10,000) 김종주(30,000) 김지원(10,000) 김창영(10,000) 김태영( 5,000) 김혜진(20,000) 나하나(10,000) 두영미(10,000) 박성희(10,000) 박수현(10,000) 박양미(10,000) 박영심(10,000) 박인규(10,000) 박정희(10,000) 박종우(10,000) 박판기(50,000) 박혜경(10,000) 박혜정(10,000) 반병두(50,000) 방형심(10,000) 배경옥(20,000) 부은희(20,000) 서동미(10,000) 서윤호(400,000) 서정애( 5,000) 손의숙(30,000) 송주아(10,000) 송향숙(40,000) 송혜진(10,000) 신미경(10,000) 신미연(10,000) 신순갑(20,000) 신익현(20,000) 안상희(10,000) 안준원(10,000) 양승부( 5,000) 양지희(10,000) 우상미(20,000) 원정분(10,000) 유병서(20,000) 유제흥(20,000) 윤은주(10,000) 윤진영(20,000) 윤진호(30,000) 윤회영(10,000) 이교헌(10,000) 이기남(10,000) 이미선(10,000) 이석원(10,000) 이성태(50,000) 이수나(10,000) 이연수(20,000) 이은경(10,000) 이은정(10,000) 이은주(10,000) 이장형(10,000) 이정주(10,000) 이정호(10,000) 이치형(10,000) 이현숙(20,000) 이현제(10,000) 이혜진(60,000) 임유정(10,000) 임재춘(10,000) 장성희(10,000) 장윤미(10,000) 장은석( 5,000) 장효진(20,000) 전혁희(10,000) 정안철(10,000) 정수현(20,000) 정지원(10,000) 조기찬(20,000) 조남억(10,000) 조영미(10,000) 조원석(10,000) 조재경(10,000) 조정은(20,000) 조현희(20,000) 조혜영(10,000) 주금옥(30,000) 채성용(10,000) 천수경(10,000) 최경화( 5,000) 최명옥(30,000) 최선경(20,000) 최유라(20,000) 최유진(10,000) 최정훈( 5,000) 최해경(20,000) 표경흠( 5,000) 하여주(10,000) 한경임(10,000) 한명인(10,000) 허윤성(10,000) 허중혁(10,000) 홍경숙(10,000) 홍미용(10,000) 홍민경(10,000) 홍상미(10,000) 홍정모(20,000) 홍해린(10,000) 황선미(20,000) 황지희(10,000) 두레품 ․


- 8월

총금액 : 2,295000원

잠깐 품에 들르신 스카이사운드의 이성태 선생님, 약속이 있어 차마 저녁을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현하 시며 품 식구들 밥이라도 한 끼 사먹으라며 품 직원 두 손에 50,000원 쥐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권혁기(10,000) 김미정(10,000) 김민정(10,000) 김영주(20,000) 김정현(10,000) 도영진(10,000) 이교영(40,000) 이유신(10,000) 한 진(10,000) 130,000 * CMS 자동이체 강경미( 5,000) 강동호(10,000) 강명숙(20,000) 강현옥(20,000) 강혜진(10,000) 고성애(10,000) 고영한(20,000) 고윤희(10,000) 고인석(10,000) 곽혜림(10,000) 권도라(20,000) 권오현(10,000) 권혁철(10,000) 권희정(10,000) 김경희(10,000) 김귀련(10,000) 김기봉(20,000) 김남정(10,000) 김대심(20,000) 김동숙(10,000) 김동찬(10,000) 김미경(20,000) 김미순(10,000) 김미정(10,000) 김미정(15,000) 김미현(10,000) 김민정( 5,000) 김선규(10,000) 김선희( 5,000) 김성욱(20,000) 김세진(20,000) 김수근(20,000) 김수현(10,000) 김시온(10,000) 김양희( 5,000) 김영미(10,000) 김영삼(10,000) 김영습(10,000) 김유정(10,000) 김은하(20,000) 김정대(10,000) 김정미( 5,000) 김정진(10,000) 김정화(10,000) 김종주(30,000) 김지연(20,000) 김지원(10,000) 김창영(10,000) 김태영( 5,000) 김한섭(10,000) 김현진(20,000) 김혜진(20,000) 나하나(10,000) 두영미(10,000) 문재형(10,000) 박기범(20,000) 박성희(10,000) 박수현(10,000) 박양미(10,000) 박영심(10,000) 박인규(10,000) 박정희(10,000) 박종우(10,000) 박판기(50,000) 박혜경(10,000) 박혜정(10,000) 반병두(50,000) 방형심(10,000) 배경옥(20,000) 부은희(20,000) 서동미(10,000) 서정애( 5,000) 손의숙(30,000) 송주아(10,000) 송혜진(10,000) 신미연(10,000) 신순갑(40,000) 신익현(20,000) 안미선(10,000) 안상희(10,000) 양승부( 5,000) 양지희(20,000) 우상미(20,000) 원정분(10,000) 유병서(20,000) 유제흥(20,000) 유현희(20,000) 윤성엽(10,000) 윤진영(20,000) 윤진호(30,000) 윤회영(10,000) 이교헌(10,000) 이기남(10,000) 이미선(10,000) 이병희(10,000) 이석원(20,000) 이성종(10,000) 이성태(50,000) 이수나(10,000) 이연수(20,000) 이원범(20,000) 이은경(10,000) 이은정(10,000) 이은주(10,000) 이정주(10,000) 이정호(10,000) 이치형(10,000) 이현제(10,000) 이혜진(30,000) 장성희(20,000) 장은석( 5,000) 장효진(20,000) 전옥희(20,000) 전혁희(10,000) 정민기(10,000) 정수현(20,000) 정안철(10,000) 정지원(20,000) 조기찬(20,000) 조남억(10,000) 조계형(10,000) 조영미( 5,000) 조용균(10,000) 조원석(10,000) 조정은(20,000) 조현희(20,000) 조혜영(10,000) 주금옥(30,000) 채성용(10,000) 천수경(10,000) 최경화( 5,000) 최명옥(30,000) 최선경(20,000) 최유라(10,000) 최유진(10,000) 최정훈( 5,000) 최해경(20,000) 표경흠( 5,000) 하여주(10,000) 한경임(10,000) 한명인(10,000) 허윤성(10,000) 허중혁(10,000) 홍경숙(10,000) 홍미용(10,000) 홍민경(10,000) 홍상미(10,000) 홍정모(20,000) 홍해린(10,000) 황선미(20,000) 황지희(10,000)

* 주주입금총액을 월말로 결산하여 사업통장으로 이체하여 관리합니다.

품 주주 여러분, 감사합니다.

두레품 ․


품을 소개합니다! 변방에서의 중심으로 비전으로 꿈꾸고 있습니다. 기능 적, 보호주의적 관점에서의 확대 또는 대안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발전역량을 개발하고, 주체적인사회 변화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한 집단의 성장을 목표로 함이 아닌 청소년문화 활동의 다양성과 변화를 전이시킬 수 있는 청소년문화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 땅의 청소년과 함 께 우리사회의 새로운 공동체적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청소년문화운동을 실 천하는 곳입니다. 청소년활동 현장의

♤ 교육․연구를 통한 청소년문화운동을 실천 한다. ♤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문화운동을 실천한다. ♤ 청소년문화활동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문화 운동을 실천한다.

“따뜻한 가슴과 소중한 땀”

♤ 청소년복지의 변화와 확대를 위한 청소년 문화운동을 실천한다.

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세요!!

* 품주주운동은? 진정한 청소년문화운동의 실천을 꿈꾸십니까? 새로운 변화와 실천에 동 참하고 싶으십니까?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십시오. * 주주가입방법 품주주 가입신청서 작성(e-mail, 우편, 방문신청 등)하시고, 개설된 통장으 로 가입비 납부하시면 됩니다. 주주 가입 후 매월 정기회비는 청소년 5,000원 이상, 성인 10,000원 이상입니다. 【개설통장: 하나은행 / 계좌번호: 392-810014-45805 / 예금주: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 자세한 내용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저 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세요. 서 울 시 도봉 구 쌍 문 1동 495-77 송 곡빌 라 지 층 Tel: 999-9887 / Fax : 999-0860 / www. pumd on g i.or g 두레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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