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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2005년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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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기 획

2005년 품겨울캠프 ‘그래,걷자!’ 그냥 걸었을 뿐인데...|심한기 그래, 걷자~! 우리가 다녀온 길|나하나 아무 준비없이 떠난 어떤 이의 글|고윤희 제 2의 그래, 걷자를 꿈꾸며|강진구

49 품 사업 이야기

사업별 이모조모

53 품 정보창고

청소년연극 “지금해라!” |청소년 전문극단‘진동’

54 특집기사

05년 3차 주주총회를 마치고...

58 땀이 있는 현장

KT&G 복지재단 |최명옥

60 우리를

미경의 인도이야기 ‘ 나는 나를 만났다. ’ |김미경

채우는 이야기 65 유리의 헛생각

...나에게 봄은 오는가...

66 품에서 온 편지

기자에게...봄향기 담아 선아가 |강선아

68 품주주이야기

품, We love... 고영한 | 강경미 | 강지영

72 품 속 작은 이야기 73 참 아름답습니다. 74 품 주주 현황

통관 55호

2005

3 ․4

두레품 발행인․심한기

발행일․2005년 5월 11일 기획,편집․두레품 발행처․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Tel송곡빌라 지층 . (02)999-9887 Fax. (02)999-0860 Homepage. www.pumdongi..org E-mail. pum@pumdongi org 인쇄․인기획


| 기획 ‘희망을 만나다’

길

_ 신경림 경림 경림 길을 가다가 눈발치는 산길을 가다가 눈 속에 맺힌 새빨간 열매를 본다 다 다 잃어버린 옛 얘기를 듣는다 어릴 적 멀리 날아가버린 노래를 듣는다 길을 가다가 갈대 서걱이는 빈 가지에 앉아 우는 하얀 새를 본다 본다 헤어진 옛 친구를 본다 친구와 함께 잊혀진 꿈을 찾는다 길을 가다가 산길을 가다가 산길 강길 들길을 가다가 내 손에 가득 들린 빨간 열매를 본다 본다 내 가슴 속에서 퍼덕이는 하얀 새 새 그 날개 소리를 듣는다 그것들과 어울어진 내 노래 소리를 듣는다 길을 가다가


| 기획 ‘희망을 만나다’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을

만나다.

_ 2005. 6. 14 |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사무실

5월 7일 광화문... 사단법인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이 주최한 ‘입시 경쟁 교육에 희생된 학생 을 위한 촛불 추모제’에 대한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 아이들이 찬 길바 닥으로 나와 촛불을 들기까지 품은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하려 하는가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희망을 만나보기로 한다. 두레품 ․ 3


| 기획 ‘희망을 만나다’ 희망을 만나다. 그럴싸한 건물과 사무실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간판쯤 을 있을 줄 알았다. 한창을 찾아 헤매다 건물 우체통에 붙은 작은 이름“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을 발견하고서야 그곳임을 알게 되었다. 오래된 건물 계단을 올라가 더운 날씨에도 시끄러운 도로를 훤히 내다보이게 사방으로 젓혀진 그 사무실에서 희망과 품이 만났다. 희망 _ 어떻게 오시게 됐나요?

품 _ 간간히 언론등을 통해 들어보았고, 홈페이지를 염탐하면서 희망이라는 단체를 지켜 보고 있었어요. 팀별로 희망을 방문해 보고 싶은 단체로 각자 생각만 하고 있다가 촛불집회를 지켜보면서 청소년 화두가 교육이라는 부분이 품 직원들이 함께 희망을 직접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품은 청소년문화운 동단체라고 단체 정체성을 정하고 구체적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시기이다. 아이들이 거리에 나오기까지 단체 차원에서 무엇을 하고 지원했는가? 우리는 무엇을 힘을 합 쳐야 하는가? 품과 희망이 서로 알고, 관심 갖고 구체적인 무엇가를 제안하기 전에 희망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개인적 궁금증부터 단체측면의 궁금증 까지 많은 궁 금증을 가지고 왔어요.

희망 _ 품은 2004년 대학로 상륙작전 청소년연극축제를 보면서 관심을 가지고 봤다. 희망 역시 학교라는 단체를 만나는 단체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고, 청소년 의 권익을 보장하기위해 품과 희망이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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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설립배경과 팀별 역할을 알 수 있는 비디오를 보다.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 노동조합결성 - 3권 쟁취 - 전교조 지지학생연합 투장 희망의 역사는 전교조와 함께 시작되었다. 선생님들이 해직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선생님들의 복직을 위해 한 시위가 청소년 사회참여를 경험하게 했던 것 같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세대가 남아서 청소년운동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학생회 랑 연대하다보니 일상적 사업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97년 희망을 만들어 교사, 학부 모, 시민단체와 함께 만들어 왔다. 처음에는 5개지역 문화단체로 지역사회를 중심으 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지역의 한계성과 더 많은 운동 실천을 위해 5개 단체가 통 합되어, 2000년 모색기를 지나 지금 펼쳐나가기를 진행하고 있다. ․ 희망대 - 학교 안에서 희망대라는 동아리를 꾸리고 타동아리와 교류, 서로 언니 오빠 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다. 교육의 주체는 선생님 학생,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삼권 운동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에 힘쓰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당당히 높이고 밝히겠다. 학교 안에 희망대가 많아지면 학교에서 스스로 그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게 될 것 이다. ․ 언론사업부 - 사이버리포트, 학교소식을 전하는 특파원, 기획편집, 청기자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소식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통일** 선생님 기사 연재. 자신이 잘 몰랐던 사회문화에술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청소 년 권리를 찾아가줄 청소년 독립신문 virus ․ 청소년 자치활동지원센터 - 연계, 지원하고 교육(학교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동아리) ․ 동아리 운영에 관한 동아리 교실 ․ 학생회교실, 학생회간부교실 - 선생님의 비협조, 학생회 비협조로 힘빠지는 학생들, 학교의 무관심에서 서로 힘주고 성공사례교류를 통한 know-how 나누기, 힘주기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해 나갈 때 학교의 주인이 된다. ․ 기타 - 열린학교 풍물, 댄스, 밴드, 신문기사 고3 새길 찾기 프로그램 학생회 기념행사, 동아리 축제, 벼룩시장 등의 활동을 통해 21세기 주체인 청소년을 주체적으로 지원 키우겠다.

시대가 바뀌면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소년 자치활동지원센터 는 동아리 지원사업부와 학생회 지원사업부으로 갈리고 언 론사업부는 청소년인터넷 신분 virus는 청소년언론으로 특화 전문화로 독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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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희망을 만나다’

● 희망 가장 왕성한 활동과 변화를 겪은 해의 기억 _

2002년 활동영상

- 1차 청소년 행동의 날 2002 7월 7일 청소년의 힘으로 결의문 낭독, 범국민 추모행사 - 2.14 10만 촛불집회 : 청소년이녀 일어나라! - 제 18 회 열린학교 21세기 희망과 통일을 여는 배움터 〃

교실

〃

캠프

- 전국청소년통일한마당 ‘let's 통일’ - 제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과의 미팅 - 학생의 날 사전거리홍보 - 염광여고 합리적 인사운영요구 집회 - 용화여고 청소년의 날(부당퇴학)에 대한 집회 - 안티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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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_ 품은 5.17 추모제에 참여했었나요? 그날 그 자리가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권익과 인권침해의 대응하는 모습이 축척되고 준비되어 온 과정이 있었다. 청소년과 함께하 려 노력했다. 요즘 진취적 청소년 참여가 예전보다 많아졌다. 일반 청소년들이 자신 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이제껏 꾸준히 노력하며 바랬던 청소년의 모습 이 이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다.

품 _ 보면서 느낀 것이 희망의 시작과 지금까지 중심적가치가 있는 것 같다. 영상(‘통일 축제’)을 통해 보여지는데 구체적 단체 비젼과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어떻게 지금의 모습까지 실현 가능하게 됐는지 특히, 통일교육이 청소년지원활동의 비젼과 어떻게 연결되어 이런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보편적 아이들보다 교육과 계기가 된 아이들로 인권, 통일이란 부분으로 나타나기까지 통일교육의 중심방향이 청소년관심사가 아닌데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다.

희망 _ 내부에선 자연스럽게 축척되어 왔던 것인데 주위반응에 당황스럽다. 희망의 목표는 청소년을 우리사회의 주체자로 세우자, 그래서 감수하고 감뇌하는게 아니라 청소년 이 사회적 환경에서 장애와 억압을 받고 있지만 우리사회, 우리학교의 주인으로 판 단과 견해를 지닌 주체라는 견해에서 출발했다. 희망의 경험[선생님 복직 시위등의 사회참여 경험]에서 80, 90년대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21세기 청소년공동 체 ‘희망’은 출발하게 됐다. 청소년에게 끝임없이 화두를 찾아 던져줘야 한다. 쉬운 것은 아니다. 통일, 줘야하는 가치이기에 아이들이 느끼지 못하는 분단에 대한 아픔을 느끼게 하 기위한 꾸준한 노력이 진행되게 되었다. 청소년시기의 경험은 역사, 사회가 어찌되는 지 알고 청소년의 저력을 알게 하고 주인과 주체가 되기 위한 틔워주기를 위함이다.

희망 _ 기본 아이들과 함께 이름, 성적 한번 불리기 어려운 소외당히기 쉽기에 열린학교를 열었다. 청소년 자기 주체로 설려면 존엄성, 다양한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의 필요성 을 느꼈다. 부족 나약함도 더불어 나누어가는 사회만들기를 희망한다. 3년 전부터 청소년의 요구와 관심에서 출발하여 이제 청소년 스스로 찾고, 틔워주기 에 더 주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 주고자하는 가치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 고 있다. 통일도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의 일부분이다. 귀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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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희망을 만나다’ 품 _ 3년 전부터 청소년이 찾고자하는 것을 도와주고 틔워주는데 주력했다고 했는데 그 전화의 계기가 있었나요?

희망 _ 여러계기가 있었다. 자체 문제의식도 있었고 처음 열린학교는 소수로 시작해서 90년 말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참여자가 증가하다 줄어들기 시작했다. 문화적 기술을 가르 쳐 주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전달했을 때 순간 좋지만 자기 것(청소년)이 아니고, 자신의 신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됐다. 그 래서 자기것을 느낄 수 있게 틔워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방식에 대한 검토와 탐색을 위해 10대 욕구조사를 했고, 두발, 급식 등의 아이 들 욕구를 듣고 찾으려는 과정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과정과 더불어 변화가 나타나 게 되었다. 대다수의 청소년이 “관심이 없다.” “스스로 말하기가 어렵다.” “표 현 하지 않다.”가 아니라 표출하지 않지만 모르는 것이 아니거나, 표현하고 있는데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여 학생의 날 중심으로 욕구조사를 하게 됐다. 이 조사과정에 입시이야기, 두발이야기가 나오고 앞으로 폭발해져 나올 것을 미리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입시전반에 대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 이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이 감동이었다. 청소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음 을 제차 확인하게 되었고, 이제 방법이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청소년의 현실이 이렇 다 알려줘서가 아니라 청소년 아카데미(2002년 진행한 활동)를 했는데 참여자들이 작은 화두를 던져 주었을 때 자기이야기하며 열띤 토론을 하는 것을 보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틔워주는 과정으로 가게 되 었다. 그 예로 학생의 날 기념으로 조사했던 청소년 욕구 10가지로 버틀화해 제작했 는데 4만개 신청이 들어왔다. 아이들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희 망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품 _ “대학로 상륙작전”을 보면서 ‘희망’의 전단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뿐아니라 청소년 전체의 욕구와 요구를 담고자 하지만, 청소년들의 근본적 삶에 대한 이야기 를 하지 못하고 있고, 그런 근본적인 것 조차 청소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청소년의 현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상을 바꿔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연극 축제가 연극으로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고민을 이제 시작이다. 아직은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단계이다. 어디까지 줘야하고 어디까지 담아야할지... ‘희망’과 현실적 이슈를 들을 때 저게 정말 아이들의 목소리일가? 교육되어 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게 늘 상 고민인 것 같다. 자치활동은 부분적 교류나 의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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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연대가 되기 위한 도약의 계기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기획단은 많이 생겨났지만, 몇 명의 엘리트가 이끌어가는 걸 보고 그것이 아님을 느꼈고 보통의 아이들이 대표 자모임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것, 어떻게 해야할지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이들을 만나는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지, 어떤 눈으로 청소년을 바라보고 있는지...

희망 _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에 묻혀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걸 지원해야 하지만 눈에 보이는 호소와 근본적 고민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닌지..그리고 더 근본적인 건 교육에 앵무새가 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는걸 보니 아이들과 깊이 관여하는 것 같다.

희망 _ 희망에 청소년모임이 많이 있는건 아니다. 입시문제, **** 아이들과 꾸려보기도 하고, 측면적 지원도 해봤다가 이것도 시험중에 있으나 단, 아 이들이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예) 효순, 미순이 촛불시위(합 법적시위)보면서 자신들의 목소리, 불이익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였었다. 모 인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할까? 했을때, 촛불시위를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진짜 촛 불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변하고 있다는걸 확실하다. 믿고 살려내고 주체성 살리기 위한 노력이 ‘희망’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품 _ “대학로 상륙작전”을 보면서 나도 거꾸로 보게 되었다. 학생회지원을 나가니까 간 부수련회 중에는 보면 생각없는 애, 자긍심이 있는 애, 무엇도 전혀없는 애 등 다양 한 스펙트럼의 아이들이 있다. 3시간

내 진행되는 간부수련회 과정에 선생님들이

놀란다. 짧은 시간안에 한가지 화두를 두고, 열띤 토론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 들이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몰랐다고 한다. ‘희망’은 아이들의 말문을 틔울 수 있 는 방법을 고민하는데 질문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주제만 던져줘도 미친 듯 토론 하고 자기들끼리 결론을 내린다. 오늘은 이래서 이렇게 라는 상을 가지면 내 - 주 체

객체가 된다. 그걸 깨고, 아이들에게 질문만 던지고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여

주는게 중요하다. 화두와 주제를 찾았던 것 같다. 한번 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화두를 찾는 것에 고민하고, 던졌을때 ‘결론짓기’식의 사업하는 방식 버려야 한다.’ 아이들의 중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힘들면 그게 현실임을 인정하고 거 기서 시작하자. 우리도 고민하고 있는 단체인 것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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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희망을 만나다’ 7일집회 추모제를 보면서 교훈은 아이들은 내식등급제 폐지라고 했는데 희망은 아 이들의 내식등급제 폐지를 전면에 걸지 않았다. 과잉과 입시 반대로 밀었다. “우리 도 아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고정 화두, 사고방식을 깨고 아이들 스스로 화두에 답을 찾고 찾아가게 만드는 방식이야 하는 것이다. 집회계획단계부터 우려와 고민을 했는데 액면 그대로 하지 못함을 후회한다. 그렇다. 내신등급제 힘들다 폐지를 아이들의 목소리 그대로 액면대로 담지 못했던 것에 반성 한다. 담고 전달할 것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하는 화두를 찾는게 우리의 역할이다. 2008년 개선안이 우리와 시민사회가 만들었던 것이다. 학교의 내실을 살리기 위함 이었다. 그런데 그건 어른들의 탁상공론이었다. 아이들에겐 정말 죽겠다는 것을 몰랐 던 것이다. 수행평가제도도 스스로 쓰고, 논리를 키워 줄 수 있음을 말하지만 아이들 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이런 결과까지 애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기가막힌 제도를 어른들이 만들 수 있다. 제대로 되지 못한 제도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청소년들에게 화두를 잘 찾아 던져서 갈망, 욕구, 답답함,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내 는게 중요한다. 두발폐지페스티벌의 경우 학생운동회원들이 열었던 페스티벌이었다. 우리는 판만 깔 았다. 애들이 쏟아졌고 어떻게 할까를 물었을 때, 시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 고 그 다음은? 이라는 질문에 운동본부를 꾸려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애들의 이야 기로 채워지게 되었다.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낙하시위의 저항과 표출이 곳곳 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면서 내가 만나고 있는 아이들만 보고 진단하고 평가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스펙트럼이 다양한 아이들을 담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체에 나 오는 아이들이 다가아님을 알아야 하다. 다 안다는 오류를 범하면 안될 것 같다. 그 러면 틈틈이 생기고 오류를 범하는 것 같다. 편견을 깨야 한다. 나서기 시작하는 아 이들만 보다보면 계속 이 아이들만 있었으면 ca활동관계로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 을 보다보면 답답하고 왜 이 아이들은 이런가 하는 생각하는데, 사실 아이들은 다 알고 고민하고 있다. 학교아이들은 표현을 못 할 뿐이고, 관심화두를 던져 줬을 때 고민을 많이 한다. 내가 이 활동을 하면서 만나는 아이들이 전부가 아니다. 편견을 깨야한다.

희망 _ 청소년 아카데미에 화두를 던지고 나누는 매력이 있다. 2004년에 3차례 진행하여 참여자는 소수였고, 주제가 무거워서 기획사업으로 발전 시키고자 했으나 지속되진 못했다.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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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_ 품은 98년부터 지역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사실 동아 리 중심으로 만남이 이루어 지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 동아리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 년들 중에 강북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청소년기획단은 기획교육과 실습을 통해 축제를 기획하게 되는데 2003년부터 축제에 청소년들의 이 야기를 담은 주제를 정해가고 있다. 2003년 ‘학교에 불만있습니다’이후 2004년 학교 이외의 주제가 나오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서 강대근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생각 났다. 지금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곳에 서있는지 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화두들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자신이 축제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이 축제의 중요한 화두를 던져주는 과정이 라고 생각한다.

희망 _ 맡긴다고 자치가 아니다. 화두를 던질 때 우리의 가치가 있다. 맡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생각한다.

품 _ 어디까지 던져줘야 하는가 고민하는데 사실 그것 또한 위에서 보고 아이들을 주체로 세워주지 못하는 것이다. 사업적 탄력을 밀고나가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 면서 아이들의 현실을 인정하고 거기서 출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품의 지역 문화운동팀은 지역에서의 청소년들의 일상을 선택했다. 지역사회의 문화 만들기와 활성화에 청소년 아이들의 목소리가

품 _ 희망은 동아리 위주로 만나고 있는가?

희망 _ 청소년 문화자체가 없는데(활성화되면 좋겠지만) 학교 밖으로 빼내면 비판과 비난이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학교로 들어감을 선택했다. 품에서 진행하는 문화와 다각 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문화가 만들어가길 바란다. 학교가 있는데 축제현실은 밖(지역사회)에 있다. 학교와 연계해서 가야함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 러나 학교에서 지원하여 학교 밖으로 나오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더 나은 학교, 학 교 내 문화도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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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희망을 만나다’ 품 _ 올해 당장 변혁 할 순 없다. 이런 고민이 변화의 지점을 맞을 수 있으리라 본다. 품 은 청소년 운동에서 문화코드 가진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되었다. 일상의 문화 코드로 보편적 문화운동으로 확대성장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변화시점이고, 지금까 지 활동 정리를 통해 방향정을 고민하고 있다. 현실적 현안에 대처하지 못함에 고민하고 있다. 각자가 가진 전문력을, 힘을 키워가 는 과정에 있고, 단체 차원에서 참여하고자 노력, 탐색하고 있다. 품과 희망이 더 일 찍 만날 수도 있었다. 수능반대 페스티벌을 통해서 말이다. 수능반대 페스티벌은 청 소년들의 일상이 담보되지 않고, 아이들이 꼭두각시 될 우려가 있어 참여하지 않았 다. 지금은 희망과 품이 함께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제안에 앞서 뭐할 수 있을까?라 는 생각으로 왔다.

품 _ 학교연계는 어떻게 하고 있나? 품도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학교를 만 나지만, 아직은 학교와의 연계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지금 연계된 학교로 18개 학교가 있다. 처음에는 5개 학교로 시작했다. 희망에서 하 는 활동들 중 스승의날 행사등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스스로 할 수 있 는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ca활동을 만들겠다고 해서 희망 ca가 생겨나게 되었다. 사실 비영리단체로서 학교와의 연계는 어렵다. 전교조와 연 계가 있는 학교를 중심을 처음에 희망을 알리고 확대하게 되었다. 청소년들, 학생주 체가 되어 학교로 들어가서 확대되게 된 것이다. 희망이 사단법인이 되면서 전교조 가 많이 알게 되었다. 학교, 학생, 학부모가 같이 서지 않으면 안 된다. 교사도 학생 지지가 없으면 힘듬을 교사도 알기에 지원해 주게 되고 그렇게 알게 된 전교조 교사 들이 서로 희망 ca를 알고 추천해주고 확대되면서 학교안에서 자리잡을 수 있게까 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ca활동이 확대되게 되었다. 무엇보다 ca활동은 내용성을 갖춰야한다. 내용 만들기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었다. 학교와 연계해서 활동을 할 때 단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분명해야한다. 교육계가 보수적이고 학칙이 있기에 학교 탄압에 보호막이 돼주는 교사가 중요하다. 정당성, 이유,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전교조 교사 중에 이해시켜야 하는 교사도 있고, 설득 해야 하는 교사도 있다.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견인해 내는게 중요하다.

희망 _ 품은 학교 학생회와 무슨 활동을 하는가?

품 _ 두레품 ․ 12


학교와의 연계, 교사, 학생연계에 이렇다할 연계가 없다. 지금은 이해시켜야 하는 교 사와 설득해야하는 교사에 대한 분명한 노력필요하고 방향이 우선 서야한다. 학교활 동 안에서 청소년을 주체로 세운다기보다 축제 안에서 청소년을 주체로 어떻게 세울 까 고민이 더 많다. 청소년을 청소년축제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교사와의 교류라는 단편적 고민이 많다. 아직은 정리단계이라 생각한다.

희망 _ 자신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보다 대중매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중매체로 잘못된 자기 가치관들을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닌지 어떻게 바라보게 하는가?

품 _ 문화활동 10년 되었지만 이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다양한 문화활동 중에 왜 연극이 냐면, 하나의 모델 사업으로 가치가 있다. 아이들 문화라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있겠 지만, 일단 무엇이든 문화를 통해 만났던 아이들은 알게 된다. 문화예술단체도 아니 고 아이들이 연극하면서 다른 청소년의 이야기도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이런 연극 활동이라는 문화를 통해 더 큰 파급효과를 노린다. 사업을 통해 모델화에 집중한다. 그 자체가 화두가 되는 것이다.

희망 _ 교육 ․ 연구팀에서 무엇을 하는가?

품 _ 희망 _ 편협하게 지원될 수 있지 않나?

품 _ 희망 _ 결국 같은 것을 고민하는 것 같다. 문화란 다양성도 인정하는 과정이었다. 밖에서 생 겨서 안에서도 힘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공감 할 수 있다면 좋겠다. 과 민과 역할 이 다름을 인정하고 품도 색을 분명히 하고 서로 공감하고 나누고 배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지않으면 안된다고 생 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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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희망을 만나다’ 동아리 대작전은 동아리 활동의 저조화와 대회 아니면 무시되고 대회 나가서 좋은 성격 거두는 곳만 지원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공연을 올리고 싶어 해 서 무대를 열었다. 그런데 공연만 열수가 없어서, 동아리 활성화와 동아리실 달라는 내용을 공연에 걸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걸 교육부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불법집회로 몰아가는 것이다. 아이들은 공연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나갔고, 답답하게 생각하는 이 야기를 무대에 올라가서 했는데, 학교에서 너희들은 이용당했다는 이야기를 선생님 으로부터 듣고 공연 참여 동아리들이 당황해하고 있다. 참여 동아리들 중 몇 학교에 선 축제 참여동아리에게 교내 봉사명령 및 기타 처벌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 었다. 동아리활성화 차단 측면과 희망에 대한 탄압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지, 신중히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은 즐기고, 자신의 것을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의견도 담은 훌륭한 축제였는데, 알려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품 _ 오히려 학교가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순회심사의 단상을 들춰보면 한 학교에 심사를 갔더니, 학생들이 울고 있더라. 연극제 순회심사 오는 줄 몰랐던 선배들이 논의없이 신청을 했다고 야단을 쳤단다. 그런데 그 관경을 본 선생님이 교 내 폭력으로 몰아가며 후배들을 불러 선배들이 부르면 전화를 하라, 보호해 주겠다 고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고 갔다고 한다. 그리고, 선배들에게는 동아리 후배들과 접 근금지 명령을 내렸단다. 물론 연극반 내 조금은 불필요하게 선후배 간 엄한 규율들 이 있긴 하지만 교사가 그것을 교내 폭력으로 몰고 가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이며,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청소년 참여기회는 높아졌지만, 일반 청소년 참여기회는 더 욱 사라지고 있다. 아이들 참여가 어려워지고 있으나,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을 쏟아낼 열정은 분명히 있다.

희망 _ 조용하면 더 탄압한다. 이것을 차단하기 위한 현명한 움직임을 고민하고 있다. 교육부와 계속 마찰이 생기면서 교육부와 학교들의 뇌리에 희망이 남겨지게 되면 청 소년과의 만남이 어려워 질 수 있기에 현명한 판단을 하려 한다. 희망의 탄압도 잠 재우고, 아이들도 다치지 않는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 정치적 판단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된다.

품 _ 교사와 현실적 모습에 아이들도 많이 위축되고 그 분위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다.

두레품 ․ 14


희망 _ 바뀌지 않는 왕국 교육부와 교육청에 맞서 문을 닫을 각오도 하고 있다. 외벽을 만 드는 작업도 필요하다. 학칙 조항이 학교의 탄압의 기준이다. 청소년단체가 학칙페지 에 힘쓰면 좋겠다. ‘희망이 이런 활동을 하면 계속하면 해산시키겠다.’‘국가 보조금 집행하지 않겠 다’는 협박도 받고 있다. 그런 상황에도 단체의 이름을 버릴 생각까지 하면서 ‘협 박도 공식적으로 하라, 공식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응수한다. 누군가 앞길을 터야 그 길은 트인다. 지속적 사업을 진행해야한다. 결실을 보고 끌고 가지 않으면 관심받기 어렵고, 이제 조금씩 관심받고 있는 듯하다. 청소년 현실을 개척하는데 힘내고 갔으 면 한다. 무엇보다 일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사업의 탄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그 일을 해내 는 것이다.

두레품 ․ 15


| 기획 ‘희망을 만나다’

그래, 걷자!

우리가 다녀온 길

글 _ 나하나

두레품 ․ 16


아무 준비없이

떠난

어떤 이의

기록

두레품 ․ 17


| 기획 ‘희망을 만나다’

2005

그래, 걷자! 캠프

후.. 글 _ 강진구

영덕 해맞이 공원을 출발하여 장호용화랜드까지의 132km 도보.. 하루평균 35km.. 10시간 넘는 걸음.. 힘든 고통과 인내를 딛고 4일간의 긴 도보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캠프를 떠나기 전, 1차 모임 때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5일이나 되는 길고도 짧은 시 간을 함께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2차 모임, 그 두 번째 만남을 통해 걱정은 조금 누그러들고 기대와 희망이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음을 느꼈다. 서울에서 영덕으로 출발하고, 아침부터 이어질 행군을 위해 모두 잠이 들고. 앞으로 펼쳐질 곳의 풍경을 잠시나마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4일간, 희망찬 아침과 힘겨운 행군과 아쉬운 휴식. 자연과의 은밀한 속삭임. 고마운 위로와 달콤한 저녁밥. 그리고 포근한 잠자리.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다. 처음의 만 남이 지금은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고,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마지막 목표가 눈앞에 보이자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모두가 목표만을 바라보고 걸을 때 다들 해냈다는 성취감을 맛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성취감을 오랫동안,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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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에서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4일간의 여정을 떠올리고, 제 2의 그래, 걷자를 생각하며, 조용히 잠들었다.. 요즘도 틈만 나면 걷게 된다.. 품 사람들이 말하던 캠프 후유증이란 것이 이런 거구나.. 그저께는 사당에서 강남 까지 걸었고 오늘은 이대에서 동대문 까지 걸었다.. 춘천에서는 버스자체를 안타고.. 뭐, 교통비 아끼게 되니까 나야 좋은 일이지만..ᄒ 품 캠프는 처음이지만, 앞으로는 계속 참가 할 것 같다. 다른 캠프에서 보고 듣고 느끼지 못 한 것을,

품 캠프에서는 보고 듣고 느낄 수 있

었다. 캠프를 계획하고 힘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그 외 예기치 못한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그 길을.. 걷고 싶다.. 제 2의 그래, 걷자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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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3 - 4월 구 분

사업 이모조모

사 업 내 용

2005년 품 교육*연구사업 방향 논의 및 사업합의논의 경기문화재단*퍼포먼스반지하*우수명*김태황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행정자치부 2005년 민간단체지원사업 공모 교육․연구 ‘시민사회구축을 위한 지역문화만들기 프로젝트’ 팀 【사회문화예술지원사업-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지원사업】 선정 및 세부사업계획서 제출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과의 연계사업】 경기도동아리지원사업*청소년문화의집실무자아카데미 세부사업계획을 위한 논의중 ․서울시 자치행정부 지원확정‘’ ․도봉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확정‘지역 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문화관광부‘’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 ․청소년 축제기획단‘노올자’ 모집 【연대사업】 지역문화운 ․도봉시민단체협의회 공동연수진행 1박 2일 동팀 ․강북단체 실무자들의 ‘지역문화연구모임’ 1차 세미너 “지역사회 조직”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정외영 대표 【기타】 ․도봉시민회와 함께하는 초안산 음악회 ‘초안산 너름 품’ 기획모임 진행 중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준비모임 진행 중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 서울시 지원신청서 작성과 제출 ․ 사업선정 및 사업실행계획서 작성과 제출 청소년 문화활동팀 ․ 교육인턴 고윤희 합류 : 4월 6일 첫출근 ․ 추진단 구성 및 1차 회의 진행 : 4월 13일 / 대학로 ․ 각종 데이타 정리 및 참가동아리 모집 준비 홍보․출판

기타

두레품 ․ 20

장

소

대학로

대학로

양평


품 사업 이모조모 【지역문화운동팀】 지역문화운동팀의 올해의 중점은 과정의 자극과 강화입니다.

․ 지역연대활동 ‘도봉시민단체협의회 공동연수진행’ 도봉지역 단체들이 연대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각 단체의 비전공유, 단체가 생각하는 연대 등 의 생각을 나누고 왜 우리가 연대를 하려고 하는지 소통하기 위한 1박 2일 과정의 연수가 있 었습니다. 총 7개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여하였구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를 통해 힘을 받고 앞으로 활동에 자극이 되는 의미를 가진 자리였습니다.

․ 청소년축제기획단 ‘노올자’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을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축제기획단 노올 자 1차 모집이 진행되었습니다. 축제가 오래된 만큼 오랫동안 벼르고 벼른 각양각색의 친구들 이 신청을 해주었습니다.

【청소년문화활동팀】 ․ 청소년연극축제 10주년입니다! 올해 청소년연극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1996년 시작 이후, 품의 시간을 함께 걸어온 장수 사업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10년이라는 역사와 현 시점에서 청소년연극축제가 갖는 의미는 무엇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올 인 1년은 품의 일꾼들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와 아이들, 청소 년연극축제의 시간을 함께 걸어온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려 합니다. 많은 제안과 지지를 아끼지 마시고,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올해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

․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추진단 구성 연출가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오던 실무자-전문가 회의를 확대하여 추진단으로 재정 비하였습니다. 축제에 참가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힘 받으며 사업을 집행할 수 있는 실질 적인 추진단위를 구성하였으며, 서로의 영역을 살린 역할나눔을 통해 올 1년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연극활동지원과 관련한 부분은 연출가 박종우, 권오현 선생님이, 동아리와 관련된 자치활동지원에 대한 부분은 품 실무자와 유현희, 고윤희와 04년 교육인턴 이정주, 6-7회 참 가자이자 9회 STAFF였던 유영은양이 합류하였으며, 10주년 사업과 관련된 부분은 연극축제 의 씨를 뿌려주신 권혁기 선생님이 많은 힘을 보태주실 것입니다. 축제의 주체를 이야기하며 참가 청소년과 교사가 빠진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진정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기 위한 시작입니다. 파이팅!!

두레품 ․ 21


품 5 - 6월

사업 이모조모 구 분

사 업 내 용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 행정자치부 2005년 민간단체지원사업 선정 ‘시민사회구축을 위한 지역문화만들기 프로젝트’ - 제 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와 후속사업 준비 : 지역단체 및 연대단체 전체사업기획을 위한 회의 : 제 4기 대학생과정 홍보 및 준비, 교육내용 구성 교육․연구 팀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 /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과 연계사업-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지원사업】 - 경기지역 내 지원받을 청소년 동아리 33곳 선정. ․ 지원 동아리 오리엔테이션 : 5월 중 실시 - 동아리 캠프, 컨설팅, 토론회 등 전체 사업 세부기획 회의진행 : 수시 【지역청소년문화동아리 문화워크샵】 ․지역문화동아리 기초 데이터 조사 : 5월 ․워크샵 참여 문화동아리 모집 : 6월 【청소년축제기획단‘노올자’】 ․기획단 발대식 & 엠티 : 5월 28일 - 29일 ․기획단 기획교육 : 6월 초 지역문화운 【연대사업】 동팀 ․도봉공동문화행사 기획단 ‘어린이날 행사’ 평가진행 5월16일 ․강북단체 실무자들의 ‘지역문화연구모임’ 2차 세미너 열린사회 북부시민회|김진숙 부대표 ․강북지역복지협의회 실무자 연수 : 6월 ․도봉시민회와 함께하는 일상 축제 “초안산 너른 품” 작은 음악회 : 5월 21일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 참가동아리 모집 홍보 : 4월 25일(월) - 5월 13일(금) ․ 사전설명회 : 5월 14일 (토) ․ 방문면접 & 순회심사 : 5월 16일(월) - 6월 2일(목) 청소년 ․ 참가동아리 선정결과 발표 : 6월 4일 (토) 문화활동팀 ․ 참가동아리 오리엔테이션 : 6월 8일 (수) ․ 동아리대표자 교류캠프 : 6월 11일(토) ― 19일(일) ․ 상반기 연극워크샵 [연기분야] : 6월 3-4주 (토-일) ․ 추진단 회의 진행 : 수시 / ․ 상반기 교사모임 : 6월 중 홍보․출판 기타

․ 다음문화행사 사전워크샵 참가 5월 12일(목) - 13일(금)

두레품 ․ 22

장

소

방아골복지관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교육실 초안산


품 사업 이모조모 【지역문화운동팀】 ․ 도봉 어린이날 행사 “차 없는 거리 아이들 세상” 행사 진행 도봉지역의 15개 단체가 모여 ‘도봉공동문화행사 기획단’이라는 이름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차 없는 거리 아이들 세상”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족의 달을 맞아 지역단체들이 연대하여 도 봉지역의 문화환경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마련으로 올해 3년째 공동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 니다. 올해는 아이들의 ‘놀권리’라는 주제로 어른과 아이가 쉽게 즐기면서 해볼 수 있는 참여 마당과 주제를 알리고, 지역 청소년문화활동 동아리들의 공연, 가족장기자랑 등 무대행사가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날 행사 뿐 아니라 단체들이 지속적인 연대를 고민하기 위한 평가회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 도봉시민회와 함께 하는 ‘초안산 너른 품’ 준비 및 진행 도봉시민회와 품이 연대하여 도봉지역의 작지만 지속적인 지역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봉지역의 중요 공간인 자연환경 중 초안산에서 일상적으로 자연해설가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회에서 자연을 느끼고,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고 품과 함께 연대를 통해 다 양한 세대가 문화로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까지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품으로 연락주세요

【문화활동지원사업】 제 10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5월 첫주부터 참가동아리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14일 사전설명회 이후, 일주일동안 참 가신청을 받을 예정이구요, 5월 말까지 참가동아리 선정을 위한 순회방문면접이 계속됩니다. 청소년연극축제의 역사적인 10주년을 어떤 동아리들과 함께 만들어가게 될까요? 6월이면 그 주인공들을 만나보게 되겠지요. ^^

하나같이 열정 넘치는 동아리들 중에 몇 팀을 골라내야

하는 과정이 해마다 쉽지 않습니다.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주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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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청소년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information

● 청소년전문극단 ‘진동’의

2005 청소년 연극시리즈 NO. 1의 공연이 오는 5월 막을 올립니다.

나중에’라는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빼앗아 가지 말자.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행복해 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해야 한다. 지금 하지 못하면 영원히 못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 할 수 있도록, 지금 행복해 질수 있도록 하기위해 극단 진동은 청소 년들과 함께 할 것이다. 지금 해라!!

지금 행복해 지고 싶은 우리 아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2005년 신작인 <지금 해라> 공연을 통해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 짓눌려 미래에 행복을 저당 잡힌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그 속에서 새 로운 내일을 그려 볼 수 있는 힘이 되고자 합니다.

● 공연개요

/ 공연일시 : 2005년 5월 16일(월) - 6월 26일(일) 정규 공연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6월6일 현충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단체 특별공연 - 월~금 오전 11시 / 오후 2시, 주말·공휴일 오전 11시 / 공연장소 : 대학로 인켈아트홀2관 T. 02-3295-0407(극단진동) 016-223-3392(기획) F. 02-6280-2924 http://cafe.daum.net/jeendong

두레품 ․ 24


|특집기사 우리동네 작은 축제 초 안 산 너른 품

글 _ 강명숙(품 지역문화운동팀)

두레품 ․ 25


도봉 지역에서 자연환경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는 아침에 눈떠 집을 나설 때나 들어갈 때 한번씩은 꼭 보게 되는 풍경 중에 하나가 ‘산’이다. 찾아가든, 찾아가지 않던, 지루한 풍경이던, 아름다운 풍경이던 빼놓을 수 없는 모습이다. 이 지역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등.. 크고 유명한 산도 있지만, 동네 뒷산 같 은 ‘초안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자락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곳은 조그마한 약수 터가 있고, 좁은 오솔길 같은 길을 따라 다양한 나무와 꽃이 살고 있다. 특히 아카시 나무가 초여름에 뿜어내는 꽃향기는 일품이다. 낮은 산자락이 집과 가까워 동네사람 들이 편하게 오고가는 곳이기도 하다. 동네사람들에게 초안산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태 환경적 으로 어떠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보다는 이곳에 사는 사람에게는 자신들의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홀로 편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그들에게 소중하다. 여기에서 얼마 전 아주 자그마한 초안산일상축제가 있었다. 초안산일상축제가 열리게 된 계기는 이러하다. 도봉시민회 초안산자연학교 자연해설가 주부활동모임이 있는데, 단순히 자연해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초안산을 지키면서 지역 아이들에게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이 이 활동의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활동을 마치고 산에서 땀을 식히고 있던 중 얼굴을 알지 못하는 동 네 아저씨가 휘파람 부는 소리를 듣고 초안산에서 자그마하게 앰프를 쓰지 않고 자 연과 어울릴 수 있는 음악회를 가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자그마한 사건(?)은 2005년 3월 달에 진행되었던 도봉실무자 연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지 역단체인 품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다즐)이 함께 힘을 모으면서 현실이 되었 다. 함께 힘을 모으게 된 것은 초안산자연학교팀이 활동 할 때 청소년은 함께 하는 경우 가 거의 없었지만, 이 지역에서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동네에 좋은 형․언니가 있다면 부모가 채워줄 수 없는 것들, 자기들끼리 통하는 많은 이야기 들을 해 줄 수 있는데, 참 어렵더라는 것이었다. 품과 함께 하면서 청소년들과도 함 께 어울려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두레품 ․ 26


품 또한 이 지역에서 올해로 8년째 만들어가고 있는 강북청소년문화축제‘추락’처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과정을 만들어가는 지역축제와는 다르지만, 동네 조그마한 뒷산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하는 문화활동으로 동네 어른들과 꼬 마 녀석들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경험도 갖고 이 를 통해 어른들이 청소년을 바라보는 생각의 변 화를 바라는 목적을 가지고 함께 연대하게 되었 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문화활동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있는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하 다즐)이 함께 연대하여 다즐을 통해 청소년들을 단순히 섭외를 하는 것에 머무르 지 않고 함께 만드는 것에 생각을 모으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도봉시민회의 초안산 자연학교, 품, 다즐이 연대하여 함께 만들어가 가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5월 21일 토요일 날 지역의 40여 가족이 참여하여 자연을 만나고 함 께 공연을 즐기는 내용으로 자리가 펼쳐지게 되었다.

이야기 하나, 동네 뒷산 초안산 속으로... 가족들이 하나둘씩 초안산 밑에 모인다. 서로 손을 잡은 가족들이 하나둘씩 초안산 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빨간 옷을 입은 자연해설과 주부들이 그들을 반가이 맞이한 다. 도착한 순서대로 2~3가족씩 출발한다. 이곳에 살고 있는 식물과 동물에 대한 이 야기와 역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초안산에 살고 있는 식물들로 재밌는 참여 프 로그램도 하면서 자연 속으로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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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두울. 한가로이 차한잔과 떡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며... 너른 마당에 가족들이 서서히 도착하기 시작한다. 가족들을 맞이하는 건 아카시나무 의 꽃과 찔레꽃이

내뿜는 향긋한 꽃내음과, 밝은 햇살이 가슴 가득히 쏟아지는 너

른 마당이다. 동네에 사시면서 다도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도 함께하며 놀러 온 가 족들에게 말차며, 처음 먹어 보는 다양한 차와 함께 꿀떡을 정성과 함께 담아 접시 에 담아 드린다. 가족들은 돗자리를 펴고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 이 담소를 나누기 시작한다.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 것 자체가 따뜻한 햇살과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두레품 ․ 28


이야기 세엣. 손뼉치며 엉덩이 흔들흔들~ 초안산자연학교 주부활동가가 사회를 맡았다. 처음하는 거라 떨리신다며 걱정하시더 니, 특유의 뛰어난 언변을 보이며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뭔가 색다른 내용과 멋진 출 연진이 준비되어 있진 않았다. 동네에 사는 꼬마 녀석이 바이올린을 켜고, 가족이 나 와 노래를 부르고, 마술하는 청소년동아리가 마술공연도 보여주고, 풍물을 배우는 초 등학생들의 공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즐겁게 하고 있는 캐비넷 싱어롱즈라는 팀과 함께 자리에 일어나 박수치며, 신나게 몸을 흔들어 보면서 함께 어울려 놀며 음악회는 끝이 났다.

두레품 ․ 29


축제가 끝난 후... 각 단체에서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살려내지 못한 데에서 오는 미숙함이 있었다. 자연체험 활동과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회를 마련하지 못 한 준비과정의 부족함이 그것이다. 하지만, 축제가 끝나는 날 지역의 세 단체는 지역 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것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 품 또한 지역문화운동팀에서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한 ‘일상’이라는 것의 의미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문화라는 것은 멀리 있는 대단한 것이 아닌,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 그 자체이며, 그것을 가까이 사는 지역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즐거운 삶이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사실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기에 지역문화운동팀은 머리를 맞대고 여러 사람들과 힘을 모아가며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초안산 너른 품... 처음 하는 것이라 아직은 부족하고 채워나가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함께 단체사진 을 찍으며 우리는 가을에 있을 축제를 모두의 머리에 떠올리며 입을 모아 이야기를 했다. “이제 감 잡았으~~”라고...^^

두레품 ․ 30


두레품 ․ 31


|특집기사 05년 3차

주 주 총 회를 마치고...

두레품 ․ 32


|특집기사

두레품 ․ 33


|땀이 있는 현장 도봉시민회 도봉시민회

글 _ 김수경(도봉시민회 사무국장) 처음 도봉시민회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금 망설였다. 한정된 지면으로 어 눌한 글로 시민회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직접 구성원이 되어 여러 날을

같

이 활동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데... 우선 남들 하는 것처럼 그렇게 도봉시민회의 가치와 사업 소개부터 해 보자. 도봉시민회는 200년 4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같은 해 7월에 창립되었다. 도봉시민회는 따뜻한 도봉구 만들기가 최고의 소원이다. 몇 십 여 년 전의 농경사회와 도 같은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이지만 배우고 나눠주 는 자원 활동으로 그 커다란 목표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의 따뜻 한 관계, 인간과 자연의 교감. 회원들의 성장, 지역사회로의 기여”를 토대로 길을 닦 아 그 꿈에 이르려고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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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있는 현장 “도봉시민회”에서

하고 있는 활동은 크게 “네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정보화 나눔운동 “무료로 배우고 배운 만큼 가르치고” 이것 이 정보화 나눔 운동의 슬로건이다. 1기로 졸 업한 주부들이 2기강사가 되어서 후배 기수를 교육하는 식인데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의 미를 깨닫고 도봉시민회의 초급활동가로 성장 하신 분들이 많다. 현재 11기가 교육받고 있 고 졸업생들의 자체적인 스터디도 운영되고 있다. _ 10기 윈도우XD반 수료식

● 초안산 자연해설가 양성 사업 도시속의 작은 산‘초안산’을 지키면서 아이들에게 자연해설 강의를 하는 초안산 자연해설가를 키워내는 사업이다. 정보화 나눔 운동처럼 무료로 교육을 받되 배운 만 큼 자원 활동으로 후배를 가르친다. 단지 자연해설가가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지역 을 사랑하는 감성을 같이 키우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_ 초안산 팀의 회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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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있는 현장 ● 아이사랑 책사랑

_ 공개품앗이 활동 후 도봉서원에서

_ 도봉서원에서의 공개품앗이

비슷한 동네의 주부들이 모여서 한 팀을 이루어 팀 구성원의 아이들을 일정 시간동안 당번제로 맡아서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공동체운동이다.

서로의 품을 나누는 것인데

엄마의 관심이 내 아이에서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지역전체의 아이들에[게로 확산되 어가도록 노력 한다 . 스스로의 성장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에 참여하려는 열린 주부들 이 모여서 책도 읽고,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능동적인 학습 동아리도 함께 운영하고 있 다.

● 주민운동 활동가 양성 과정 “즐거운 멤버” 주부 학습 동아리를 통해서 혹은 자생적으로 지역사회, 시민운동에 관심을 지게 된 주 부들이 모여 “즐거운 멤버”라는 팀이 탄생되었다. 동네에서 흔히 발생하는 크고 작 은 일들을 누군가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나서서 이웃과 함께 풀어나갈 진정한 풀뿌리활동가로 성장해주길 바라면서 도봉시민회가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을 받아 추진 하는 올해의 중점 사업이다.

즐거운멤버 워크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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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있는 현장 우리는 회원의 성장을 소중히 여긴다. 그만큼 나누는 것도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활동 하러 오시는 분들 모두를 자원 활동가라 서슴없이 부른다. 뭔가 소중한 것들을 배워서 자신이 성장하고 그걸 재산으로 다른 이에게 봉사하고 지역을 위해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도봉시민회의 모든 회원은 바란다. 도봉시민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토록 꽁꽁 묶어놓고 외면하며 살아왔던 내면의 욕구를 살려내고 자신을 살피고 내면의 소리에 귀 를 기울였으면... 그래서 자신과 화해하고 타인에게도 너그러워지면서 긍정적 삶을 살 아갔으면 하고. 주부라는 특수성으로 사회적 활동과 관계망에서 자기 역할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분들이 도봉시민회 회원이라는 아름다운 관계망을 통하여 자신의 의견을 조금씩 표현 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다양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넉넉히 즐길 줄 아는 분들 이 되었으면 하고. 그런 힘으로 자신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꿈 꾸기를 바란다. 서로에게 지지가 되어주고 지지를 넘치도록 충분히 받음으로 이미 그 꿈은 조금씩 실 현되고 있다. 우린 성장하는 기쁨에 조금씩 중독되어가고 있다. 나누면서 커지는 광주 리에 황홀히 매료되어가고 있다. 어떤 회원들은 말한다. 이렇게 자꾸 성장하다가는 천장을 뚫고 나가버릴지도 모르겠다 고. 천장을 뚫고 나가서 멀리 도봉구 전체를 바라보며 따뜻한 도봉구가 되기를 기획해 보는 것도 참 흥미진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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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시(詩)와 개꿈

글 _ 김종국 (시립 서울청소년수련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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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나의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한다. 어떤 느낌들을 시에 담는지, 시가 주는 정겨움과 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이야기 해 달라고 한다. 참 부담스러운 일이 자 황송한 일이다. 허락을 해놓고서도 걱정이 앞섰다. 고민 끝에 ‘시(詩)와 개꿈’ 이라는 제목을 붙여봤다. 하하. 그런데 글 제목이 좀 이상한가요?

1. 초등학교 문예반 너나 할 것 없이 지질이도 가난했던 초등학교 고학년시절 특별활동은 늘 문예반이 었다. 달랑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되는 문예반과 주판 하나만 있으면 되는 주산부 는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가 좋았다. 미술반과 같은 반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해야했지만 문예반은 준비물 때문에 신경 써야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문예반에서 동시를 썼던 기억이 나지 않는걸 보면 문예반에 든 것은 그저 특별활동 시간을 모면하기 위한 한 방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 라디오가 만들어준 인연 내 고향은 유학의 고장인 안동이다. 사람들은 유학을 고리타분하고 발전을 저해하 는 요소라고 한다. 변화하기 싫어하는 보수의 중심이라고들 한다. 어쨌든 내 고향은 그런 안동이다. 나는 안동에서 초등학교시절을 아주 즐겁게 보냈다. 중학교 무시험이 되기 직전 해에 시험을 쳐서 겨우 합격을 했다. 입학해서 겨우 3개월 가까이 다니다 가 서울로 이사를 왔다. 그 당시 서울로 이주한 대부분 사람들은 농촌의 생활이 너 무나 궁핍해서다. 우리 어머니도 서울에 가면 막연하나마 먹고 살만한 그 무엇이 있 을 것 같았기 때문에 이주를 결심했을 것이다. 정든 고향과 정든 친구, 일가친척들을 모두 내팽개치고 삶의 근거지를 옮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서 울은 유토피아의 세상을 꿈꾸는 우리들의 종착지였음은 어쩔 수 없다. 서울에 상경해서 홍제동 산동네에서 살았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 나는 라디 오를 즐겨 들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책을 읽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었다. 아마 자 정 전후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된다. 황인용 아나운서의「밤을 잊은 그대에 게」라는 프로그램의 열렬한 팬이었다. 물론 양희은의「팝송다이얼」, 윤형주가 진 행했던 이름 모를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이종환의「밤을 잊은 그대에게」등은 하릴없 는 밤을 지새는 우리들의 친구였다. 요즘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 당 시 라디오에 음악을 신청할 때는 우편엽서를 보내야했다. MBC에서는 우편엽서에 덕지덕지 치장해서 보낸 예쁜 엽서를 모아서 해마다 예쁜 엽서 전시회도 개최하곤 했었는데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요즘은 아마 이메일로 음악을 신청하 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러던 중 어느 해던가 황인용 아나운서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내가 보낸 음악신청 엽서가 예쁜 엽서에 뽑혔으니 방송국으로 선물을 받으러 오라고 했다. 한 친구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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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소문 지금 중앙일보사가 있는 TBC 동양방송에 갔다. 선물로 하드커버로 된 홍사용 의 시집「나는 왕이로소이다」와 오일도의「시와 산문집」을 받았다. 그런데 아쉽게 도 그 시집들은 10대 후반의 내가 읽기에는 매우 어려운 내용들이었다. 동양방송은 제5공화국 군부통치시절 언론 통폐합 정책에 의해 KBS로 통합되었다. 그때 TBC 동양방송의 마지막 방송을 흐느끼면서 진행하던 황인용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 누군가가 ‘작은 우연이 일생을 결정한다’고 했다. 나는 그 때부터 시에 대한 관 심을 비로소 가지게 된 것 같다. 시는 정신과 물질이 가난했던, 외롭고 쓸쓸했던 내 게 큰 위안을 주었다. 내 젊은 날의 신(神)이자 길동무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최류탄 이 날아다니던 그 시절 나를 지탱하는 정신적인 지주였다. 시를 읽을 때면 그나마 카오스의 현실이나 삶의 각박함, 힘듬 뭐 그런 것들을 모두 벗어 던질 수 있었다. 가 끔씩 시라고 끄적였다. 하지만 아주 유치한 글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핸가는 1년 동 안의 일기를 어설픈 시의 형식을 빌어 써 보기도 했었다. 나는 아직도 하루의 단상 을 모아 일기를 쓴다. 돌이켜보면 20여년 이상 지속해온 일기 쓰기는 세상을 들여다 보는 내 삶의 바탕이자 겸손한 반성이다.

3. 아이들을 좋아한 창식이형 그리고 준호와의 인연 내가 뒤늦은 대학생활을 하던 80년대 초 나 보다 더 늦은 대학의 미대를 다니는 창식이형을 처음 만났다. 우연하게도 형도 나처럼 술과 여행, 시를 좋아했다. 더불어 아이들을 좋아했던 우린 함께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캠프 자원봉사를 했다. 저녁이 면 우리는 어김없이 광화문이나 종로통에 모여서 술을 퍼마셨다. 그때 함께 했던 58 년 개띠 친구들은 김광식, 고현종, 서국경 등이었고, 후배인 장덕수, 윤흥식, 권환주, 윤정자, 이정국, 반혜경, 진종호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식구들이 보고 싶다. 광화문 뒷골목의 독일식 생맥주집 몬트(MOND)나 나이아가라, 종로 2가의 그랜 드베어와 연타운은 우리들의 거처였다. 그랜드베어는 5층 전체가 생맥주집이었는데 1층엔 커다란 오크통이 식탁 대용이었고 2층에는 언제나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우리가 그곳을 더욱 좋아했던 이유는 생맥주와 안주가 셀프였다. 주머니가 가난했던 우리는 포장마차에서 오징어나 쥐포 등의 안주를 몰래 사와서 먹었던 것이다. 창식이형과는 함께 청계천 헌책방을 누비며 시집을 사 모으기도 했다. 화양리시장 에서 막걸리도 즐겨 마셨다. 여름날엔 형이 다니던 세종대 미술작업실에서도 술판을 벌이기도 하고 잠도 많이 잤다. 세종대 그 우람한 정문이 닫혀있으면 가끔 담을 넘 어 들어가기도 했다. 담을 넘다가 담에 치장한 애꿎은 기와도 많이 깼다. 대학졸업 후 서울청소년수련관 청량리분관에서 일을 할 때 인근에 살면서 우리 수 련관을 기웃거리던 준호를 처음 만났다. 혈기왕성한 청년으로 사회 참여의식을 가진 그도 술이라면 남 못지 않게 좋아했다. 뿐만 아니라 시도 좋아했다. 밤마다 창식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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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과 준호와 함께 청량리 시장좌판에서 수구레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거나 온달호프 나 우리가 이름지은 589에서 술을 퍼 마셨다. 예천이 고향인 589아지매의 값싼 골 뱅이 무침 안주는 일품이었다. 아마도 이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셨던 시기였을 것 같 다. 요즘도 가끔 들리는 온달호프도 즐거운 추억의 장소다. 온달호프의 신승현사장은 우리들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언젠가는 아이들과 함께 걷는 ‘북한강순례’ 프로그 램 때 저녁 늦게 가평까지 차를 몰고 아이들 먹으라고 통닭 20여마리에 소주를 한 박스 가지고 와서 우리들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노래품’의 후원도 도맡아 했었 다. 요즘도 청량리에 가면 신사장과 함께 청량리시장 안에 있는 589에 가서 추억을 곰씹으며 술잔을 기울이곤 한다. 589아지매나 신사장은 동생뻘 되는 준호의 치기 어린 행동을 귀엽게 봐주곤 했었다.

4. 시집「밥․꿈․사랑1, 2」의 추억 어느 날 우연한 술자리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집을 내자고 했다. 우리의 글을 남에게 내보인다는 것이 창피하고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생활의 한 부분인 이 작업으로 인해 더욱 삶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시라고 하기에는 쑥스럽고 풋내 나는 글모음에 불과하지만 우린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고자 했다. 평 소 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주변 식구들로부터 시의 질적하락을 자아낸다는 질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 세 사람의 만남이 깊어지기를 기대했 다. 다른 한편으로 나는 창식형과 준호의 긴긴 방랑의 여행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 램을 담았다. 그렇게 참 우습게도 시집이라고 두 권을 만들었다. 지금도 홀로 그림과 결혼을 했 다며 흰머리와 수염을 휘날리며 다니는 창식이형과 조금 과장됨이 없진 않지만 귀여 운 허풍을 떠는 열음이아빠 준호와 함께 1991년과 1997년에「밥․꿈․사랑1, 2」을 만들었다.「밥․꿈․사랑1」은 내가 직접 타자를 쳐서 정리를 한 후 200부를 마스터 인쇄를 했다. 마치 청소년들이 모여서 만든 문집 같은 수준이었다. 청량리수련관 회 의실에서 캠프자원봉사를 했던 식구들과 시집을 한 권 씩 나눠 가지며 모임을 가졌 던 그 시절의 기억이 새롭다. 「밥․꿈․사랑 2」는 준호가 기획을 하고 창식이형이 그림을 그렸고, 내가 편집을 했 다. 이것 역시 컴퓨터로 원고를 작성해서 500부를 인쇄했다. 그 때가 마침 IMF가 막 일어난 시기라서 시집표지를 검은 색깔을 했다. 신촌의 어느 호프집에서 20여명 의 친한 식구들과 조촐한 시집출판모임을 갖기도 했다. 제법 시집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시가 정말 시를 빙자한 잡문에 불과한 것인지 2백여명의 지 인들에게 시집을 나눠줬는데도 누구 하나 시에 관한 평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아마 도 그들이 시를 모르거나 우리의 시가 정말 엉망이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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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밥․꿈․사랑」의 밥은 준호다. 늘 어렵게 바둥 거리며 밥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 의 삶의 모습이다. 지금도 중국 상해에서 의심 많은 떼놈들 사이에서 처절하게 밥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 꿈은 나다. 늘 꿈을 지니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갖고 싶었 다. 죽을 때까지 꿈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창식 이형은 사랑이다. 이 세상에 사랑하며 산다는 것 그 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 어쩌면 20대에 실연의 아픔을 겪은 기억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말이 형에게 간절한 언어로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요즘도 가끔 주변사람들이「밥․꿈․사랑 3」은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온다. 금년 봄 준호가 중국 상해로 사업차 떠났다. 창식이형은 여전히 그림을 그리며 동분서주한다. 나도 앞으로「밥․꿈․사랑 3」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한다. 다만 언젠가는 만들지 않 을까 하는 막연한 기다림의 꿈만으로도 즐겁다. 아직도 우리들의 하찮은 시집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정말 행복하다.

5. 나와 함께한 삶의 정경 우리들의 삶이 곧 시다. 내 시는 고향과 자연과 아이들에 대한 경외심, 어떤 바램, 희망, 꿈, 추억, 애정이나 사랑이 담겨있다. 가난했지만 정겨웠던 어린시절 고향에서의 일들은 지금도 두고두고 살아있는 아름 다움이다. 허물어진 초가집이며, 깨진 장독 하나, 잘 정리되지 않은 꽃밭에 제멋대로 핀 꽃, 코를 질질 흘리며 함께 학교를 다녔던 동무들이며, 가끔씩 배가 고파 학교길 을 오가며 서리해먹었던 무며, 사과, 땅콩이며 고구마도...... 곡식이 떨어진 늦봄에 친구들이랑 함께 해먹던 보리싸리 밀싸리도 내 정겨운 시의 추억들이다. 학교 길을 오가며 따먹던 산딸기, 오디, 버찌 들도 ...... 초등학교시절 학교를 오가며 거닐었던 산길, 들기, 오솔길, 흙먼지 폴폴 날리는 신 작로도 내 시에 대한 그리움이다. 봄이면 뒷산에 핀 할미꽃과 시냇가에 핀 버들강아 지며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꽃들...... 여름이면 시냇가에서 멱을 감으며 물고기를 잡고, 소에게 풀을 먹이기 위해 들판 에 나가 소를 풀어놓고 친구들과 감자를 구워먹던, 겉보리 한 되를 메고 과수원에 가서 자두나 살구로 물물교환 하던, 초가집 앞마당에 마당가에 모깃불을 피워놓고 누이동생과 멍석 위에 누워 와르르 쏟아지는 은하수를 보며 가끔은 별똥별을 보다가 잠이 들기도 한 그 추억들...... 가을이면 10리길 신작로에 하늘거리며 가득핀 코스모스꽃과 사립문밖에 가득한 노오란 황국(黃菊)의 향을 6학년 3반 교실로 옮겼던, 영근 알밤을 주우며 구워먹던 빨간 홍시를 따다가 벌에 쏘여 얼굴에 된장을 발랐던 각본없는 그림들이며..... 그 겨울이면 산길을 넘어 오던 하교길에 발이시려 불을 피웠다가 불이 커져 뒷산 을 홀라당 다 태워버렸던, 겨울 땔감을 위해 산을 헤매며 솔방울을 땄던, 떡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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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득 지고 시사(時祀)를 지내러 가는 사람들의 뒤를 따라 제사가 끝날 때를 기다려 받 아먹던 음복의 공평함이나 마을앞 시냇가에서 썰매를 타다가 물에 빠져 양말을 말리 려다가 홀라당 다 타버린 나일론 양말의 웃지 못할 기억들하며......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내가 시라고 써온 것이 아니었을까? 내가 사는 이 땅의 산, 강, 바다, 관계하는 숱한 사람들 그리고 말이 없는 수 많은 문화유적들 ....... 더 무슨 말을 해야할까?

6. 시인정신(詩人精神) 시를 써서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가능하지 않은 현실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유명세를 타는 시인들이 수필을 쓰고, 동화를 쓰고, 이것저것 시를 모아 시집을 내는 것을 보는 게 나는 정말 슬프다. 오규원 시인은 본질이 이미지로 포장된 시대, 상품을 위하여 아첨하는 시대, 모든 것이 도구화된 시대를 안타까워하 기도 한다. 시와 소설 이외에는 그 어떤 잡문도 쓰지 않고 작가는 오직 작품으로 말 하며 소설도 예술이다 라며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소나기의 황순원의 문학정신이 생각난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공초(空草) 오상순은 나이 들어 “내가 나설 때는 이미 다 지 난 것 같아. 서운함도 없지. 그렇게 세대는 이어져 가는 거야.”라고 하며 난 그저 좋은 시의 독자가 되어 시를 즐기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네들이 쓴 시 라고 자네들만이 썼다고 생각하지 말게나. 한국어가 생긴 뒤의 우리 겨레전체 - 과 거 현재 물을 것 없이 - 가 합심해서 쓴 것으로 알게나.” 그렇다. 한국어란 미당 혼자만의 것도 물론 나 혼자만의 것도 아니다. 이 간단하고 기본적인 이치를 왜 따 돌리고 있을까?(왜 나는 시인인가, 김춘수, 2005) 정말 그렇다. 좋은 시는 어느 한 시인이 썼겠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쓰여진 것이 자명하다. 시인들이란 이 시대가 만든 도덕, 법, 관습 등의 장벽을 넘어서도록 허용받은 ‘자 유인’ 그룹에 속한다. 자유 혹은 자유인의 삶을 마음속에 품고 산다는 것은 한 개 인의 삶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사회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법학을 전공한 오규원은 시인이 되었다. 법은 한마디로 현실원칙의 지배를 받는다. 그만큼 냉정하고 사실적이다. 이에 비해 시는 진실 원칙의 지배를 받는다. 법이 사람 을 사무적이게 만든다면, 시는 사람을 너그럽게 만든다. 법이 세상을 질서있게 만든 다면, 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정효구(시읽는 기쁨, 정효구, 2003)는 말한 다. 내게 있어서 시는 무엇일까 하고 반문해본다. 책장 한 구석에 꽂혀있는 시에 관한 낡은 이론서들을 보면서 그저 시를 좋아했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좋아하고 있다 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고 ...... 내게도 정말 치열한 시인정신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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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7. 시에 기대는 나의 꿈 사람들이 날더러 시를 쓴다고 한다. 하지만 내 시는 시를 흉내낸 잡문에 불과 하 다. 나는 다만 정말 시를 좋아해서 즐겨 읽었다. 무작정 많이 읽었다. 한 때는 시집 을 모으기 위해 헌책방을 즐겨 찾기도 했다. 우리집 작은 방엔 천 여권의 시집이 있다. 여기저기 헌책방에서 구한 손때가 절절 한 시집들이 책장에 가득하다. 마음에 드는 시집 한 권을 구해서 행복해하며 한 잔 술을 마셨고 밤을 세워 읽고, 모방하며 시를 끄적이던 그런 시간들은 벌써 오래전 이야기가 돼 버렸다. 가끔은 이 사치스러운 시집모으기를 언제쯤 그만둬야 하나 고 민하기도 했다. 모두 모교에 기증을 할까? 아니면 고향의 어느 길가에 작은 찻집이 라도 하나내어 길가는 사람들의 벗이라도 되게 할까 고민하고 있다. 시집도서관을 만들어볼까? 시집박물관이 있다면 그곳에 보내는 것도 괜찮겠다. 최근 청소년들의 독서나 문학토론 동아리가 정말 아쉽게도 우리 곁에서 사라져버 렸다. 한 때 우리 수련관에 3-40개나 되던 그런 동아리들이 물밀 듯 밀려온 e세대 의 컴퓨터, 영화, 춤, 노래 등의 감각적인 문화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청량리 경찰서 앞에 있었던 서울청소년수련관 분관에서 근무하면서 동아리아이들을 지도했 었다. 문학이나 독서토론에 열중하던 때묻지 않은 아이들을 기억해 본다. 가을이면 어설프지만 정성이 가득한 시화 판넬들이 로비에 가득 걸렸고, 겨울방학이면 그 조 그맣고 보잘 것 없었던 지하 강당에서 주말마다 문학의 밤이 펼쳐지곤 했었다. 그런 데 이제 그런 문화를 꿈꾸는, 그런 세상을 꿈꾸는 아이 하나 없다. 돌이켜보면 세월 이, 대중매체의 발달이 우리 아이들을 머리를 텅 비우게 하였고 해맑아야 할 아이들 의 감수성을 모두 훔쳐가 버렸다. 적지 않은 기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몇 번 시문학과 관련된 사업을 시도 해본 적이 있었다. 홍릉에서 개최한 백일장이나 시가 있는 그림엽서의 제작보급, 아 이들과 함께 돌과 판넬에 펼친 시화전, 그리고 문예집 발간 등이다. 난 앞으로도 시 문학과 관련된 청소년프로그램을 펼쳐보고 싶다. 해변 시문학캠프나, 시가 있는 도보 기행, 시인과의 대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시선집 발간, 시가 담긴 그림엽서 보급 등의 멋진 프로그램을 시도하고픈 소박한 꿈을 지니고 산다. 물론 철없는 욕심이지 만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시 한편을 남기고도 싶다. 돌이켜보면 정말 하잘 것 없는 창식이형과 준호와 나의 시에 관한 흔적들로 인해 우리의 사랑스런 후배들인 이상섭군과 이상화선생, 박기범선생의 시집을 만드는 일 에 기여한 것은 참 긍정적인 일이다. 누군가 우리를 닮고 싶어한다는 것은 우리에겐 정말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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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이야기 8. 품을 생각하며 끄적인 글 하나 5년전 쯤에 품속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끄적인 시 하나로 마무리 짓는다. 시 는 여전히 나에게 개꿈이어도 좋다.

품

문득 그리운 이 하나 만나고 싶다 따뜻한 가슴 소중한 땀으로 어머니의 따스한 품 으로 아버지의 넉넉한 품으로 가슴 열린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평화의 큰 메신저를 꿈꾸는 청소년문화운동 게릴라라고 이름하여 불리는 그리운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지난 힘든 시절 어려울 때마다 정겨운 손길로 함박 웃음으로 다가와 뜨거운 손 내밀 던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바램이 크다 사그라들면 더욱 가슴 아픈 사연 하나 있지 그렇게 서로의 가슴에 못 박으며 등지고 사는 사람되지 말자 우리 이 땅의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있어 더욱 정겨운 새로운 문화의 21세기 빠른 세월의 흐름에도 굴하지 않고 넘치는 기개로 거듭날 불확실 시대를 걷고 있는 아이들의 유토피아의 세계를 위하여 이제 우리 새로워져야 한다 더욱 힘내야 한다고 푸른 숲이 되고 싶다 푸른 숲이 되고 싶다 늘푸른 아이들의 꿈을 감싸주는 푸르른 숲이 되고 싶다 가슴마다 꿈을 담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날마다 빛나는 별을 가슴 속에 하나씩 고이 담아 주는 그들의 친구이고 싶다 불모의 대지에 씨를 싹틔워 키우 고 꽃피워 열매맺게 하는 아주 작고 작은 일 소리없이 눈에 띄지 않게 일 하는 사람 들이고 싶다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더욱 빛날 새시대에 겸손과 겸허와 더 낮은 자세 의 삶으로 세계를 반짝이게 할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하여 따뜻한 가슴 소중한 땀으로 넉넉한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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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율이의 헛생각입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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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헛생각


품에서 온

편지

주주님들이 채워가는 즐거운 편지 릴레이입니다.

<그런 < 사람 <그런 그런 사람> 사람> > 초록빛 에너지와 생명력으로 죽어가는 것들을 살리는 산 그 산과 같은 마음으로 숨을 쉬는 사람 바다를 꿈꾸고 하늘을 꿈꾸고 아이들의 웃음을 꿈꾸다,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아이들의 웃음이 되어버린 사람 나는 그런 사람 하나를 알고 있지 어느 곳 어느 자리에서도, 자신만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당당히 뿜어내는 꽃 한송이 피워낼줄 아는 사람 따뜻한 포옹과 손길 시집 한권, 편지 한장 사랑이 가득한 미소가, 어떠한 것보다 귀한 선물인 사람 저 멀리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를 사랑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 나는 그런 사람 하나를 알고 있지

** 제 나무로 제 마음 마음 속 속늘 늘 푸른 푸른 나무로, 나무로,, 숲으로 숲으로 자리하고 자리하고 계신 계신 심한기 드립니다 심한기 선생님께 선생님께 이 이 시를 시를 드립니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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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_ 김기자님 2001’ 강화캠프 답사 때


주주분들과 나누는 전화 inter_view

품, We love...

품주주 이야기

QUESTION 1. 어떻게 품과 한 식구가 되었나요? QUESTION.2. 지금은 뭐하고 지내나요? QUESTION.3. 연락처 / 품에게 한마디!!

참 독특한 음색이다. 처음 뵈었을 때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여전히 하이톤으로 전화를 받으시는 김영삼 선생님. 날카롭지만 웬지 모르게 정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다. 바쁘신 모양이 다.‘제가 지금 아이 발을 씻기고 있는 중이거든요~!. 30분 있다가 전화주세요~!’^^

김영삼

|대신고등학교 역사교사

어렸을 적 많이 보았던 청춘영화(?)에 많이 나오던 어떤 남자배우 를 닮으셨다. 지금쯤이면 식사도 저녁도 다 드셨겠지. 쉰내 물씬 나는 머슴아들 그득한 홍제동의 대신고등학교 계시는 김영삼 선생 님을 만나보자.

품과의 인연 _

아.. 심한기 선생님을 만나서 알게 됐지요. (웃음) 2000년 겨울이 었나. 수능 끝나고 학생들 모여서 놀다가 화재 사건 크게 난 적 있 었잖아요. 그것을 계기로 서울시에서 청소년 관련 계획을 세운다고 서울시청소년실무위원회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처음 심한기선생님 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2002년도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 업 계획하면서 다시 만났지요. 엄청 자주 만나지 않았겠어요?! 그 이후에는 대신고등학교 연극반 만들면서 이치형선생님(연극반 담당

요즘 어떻게 지내 시는지 _

선생님)하고

왔다갔다 계속 만나게 되었지요.

대신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구요, 전교조 활동을 6년 했 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합법화가 안 되었던 시기라, 마음 맞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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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주주 이야기 생님들과 만나면서 활동하다가, 희망(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 망’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지요. 2001년도에 학교 휴직 하고 2년 동안 전교조 본부에서 노조 일을 했고, 2003년 학교 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전교조 학생청소년위원회 책임을 맡고 있어요. 올해, 종교문제, 입시문제, 학교폭력 문제 등등. 학생들과 관련된 사안이 많았잖아요. 올 3월부터 학생 자살도 많았고... 여러 문제 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엄청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지요. 청소년 운동을 하는 많은 분들이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나서는 것을 바라시잖아요. 두발도 그렇고, 입시문제도 그렇고 모든 문 제들에 대해서 온라인활동이 많았지만, 광화문 집회를 바라보면 서 청소년들이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했다는 생 각을 하고 있어요.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은 좋지 않지만, 청소년 들의 이런 활동이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행동을 할 것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 삶의 주체로서 청소년과 과도기적 청 소년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어른들의 사랑으로서 그런 청소년들 에게 어떤 도움과 뒷받침이 되어야 하나를 고민합니다.

여러 사람이 품에 대해서 경이로운 눈빛을 보내지요. 살아내는구 나... 품이 살아가는구나... 품에게 무슨 말을 한다는 게 좀 부끄 러워요. 음... 대신고등학교 연극반 아이들을 보면 그래요. 품이 라는 이름이 내 입에서 나왔을 때 아이들이 반응하는 것들을 보 면 느껴요. 아이들의 말과

얼굴들... 아이들 마음에 있는 품이라

는 곳이 너무 소중한 곳이구나... 생각하지요. 우리도 그렇거든요. 배신하지 말고 살아야 해요. (웃음) 아이들 이 갖고 있는 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들, 그것이 있기까지의 활동 과 소중한 마음들... 이어가려고 노력해야지요. 그게 하고 싶은 말이에요. 같이 가자. 배신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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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남기고 _ 싶은 말씀


품주주 이야기 (품 생일날 너무 일찍 가셔서 아쉬웠어요.) 일주일 내내 저녁마다 회의가 있었거든요. 너무 나와 있다보니까 해야 할 학교 일을 못했 어요. 날이 새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눈물을 머금고 갔습니다. 다음번에 날 잡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품과의 인연 _

실습을 통해 만났지요. 2002년 여름, 학교 게시판에 품 실습 공고 를 보고 바로 전화를 했죠. ^^ 그래서 제 1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가 계기가 되어서 품을 만나 게 되었답니다.

오주영

|02’ 품실습 청소년생활 요즘 어떻게 지내 시는지 _ 공동체 ‘한몸’ 대구에 있는 “청소년생활공동체 한몸”에서일하고 있어요. 가출과 방임청소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데요, 그룹홈, 캠페인등의 일을 하고 있답니다. 선교단체와 제가 함께 만든 단체여서 지금은 거의 제가 대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품에 남기고 싶은 말씀 _

늘 한결같은 품. 보고 싶네요^^ 품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 사합니다. 그 감사함으로 또 다른 열매를 맺는 주영이가 되겠습니 다. 늘 건강하세요~아자!

품과의 인연 _

심샘을 먼저 알게 됐어요. YWCA 연합의 사업을 통해서 선생님 을 만났고 당시 나는 처음 청소년을 만나는 일자무식의 상황이었 죠. 그때 심샘에게 영향을 받았어요. 심샘의 코멘트를 받으면서 지 속적으로 조언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일로써 만났지만 그 것 이상의 만남의 됐어요. 품 식구가 된 것은 선생님을 만나러 갔 다가 얼떨결에... 5천원짜리로 했다가 빠꾸 맞고 만원으로 올려 주주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지는 3, 4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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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주주 이야기 관계를 통한 성장을 하게 되었다. 심샘에게서 받은 영향은 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치게 되었고 진주라는 아주 작 은 도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영향이 흘러 지역축제까지 닿 게 된 것이다. 심샘과 사적으로 마셨던 부적절한(?) 음주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살면 돼’ 같은 조언(?) 등. 품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참

요즘 어떻게 _ 지내 시는지

감사하다

공사다망하게 지내고 있다.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좀 더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근시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과 좌충우돌하고 있 다.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 지역축제가 있 다. 품의 지역청소년축제인 추락에 대한 강의와 정리에서 감동을 받았다. 그때 들었던 방향을 근거로 우리지역의 그것을 보았을 때 그만큼의 감동이 아이들에게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락이 일종의 샘플 케이스가 되었고, 작년의 경우 초보적인 수준 이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생겨나게 되었다. 다행히 도내의 지원도 있었지만, 품의 여러 도움으로 무사 히 마치게 되었다. 작년사업을 통해 올해도 도전하고 있다. 2년째 접어든 사업에 왠지 탄력을 받으신 거 같다는 얘기에 “늘 탄력과 좌절 속에 서 있다” 고 말씀 하셨다. 어떤 것에든 주 저하지 않고 도전하고 굴하지 않을 것 같은 건강함이 느껴졌다. 개인적인 근황이라면 시집가는 것인데 날짜는 이미 잡혀있다. 아 이들(축제를 만들어 가는 아이들)이 날짜와 시간까지 잡아놓았다. 내년 12월 16일 오후 다섯시인데, 남자가 없는 것 빼고는 완벽하 다. 현실이 만만치 않은 것을 품도 알고 있지 않은가..

품에 남기고 _ 싶은 말씀

특별히 마지막 내년의 계획과 관련해 선생님의 주소를 여쭤보았다. 괜찮은 품의 남자가 편지를 쓸 수도 있다는 얘기와 함께... ᅳ.ᅳ; 선생님께서 순순히 주소를 일러주셨다. 현실이 만만치 않을 걸 알고 열심히 노력하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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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주주 이야기 진주시 상대2동 33-106 진주 ywca 전화번호는 011-567-6301 진짜 중요한 곳이라는 것이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품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진주라는 작은 도시에서도 품은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품에서도 알고 계시리라 믿지만 더 잘 알 게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 전화 inter-view에 참여해 주신 주주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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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4월 16일 품숙소 집들이

속 작은

이야

기

정민기선생님

조정은 선생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4월 30일 아리따운 4월의 신부가 되셨 습니다. 하얀 드레스에 쏟아질 듯한 큰 눈망울 너무 아름다워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최찬욱님 공연 소식!!!

오랫동안 지하를 탈출하고자 부단히 애 썼던 품일꾼들의 숙소가 드디어 지상같 은 지하로 이사를 했습니다. 비록 지하 지만 볕 잘~들어오는 1층같은 새집에 서 주주분들을 모시고, 축한 집들이를 했습니다.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와 오시 진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새간살이 보내 주신 주주님들 감사합니다. 알뜰하게 잘 쓰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오빠 최찬욱님과 윤진영 님이 3월 30일 대학로에서 공연을 가지 셨습니다. 벌써 한 아이의 아빠가 되신 최찬욱선생님의 앵콜곡 ‘my way’는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공연 이었다고 합니다. 다음 공연도 기대하겠습니다! ^^

드디어 제대!!

적지 않은 나이에 군입대하면서 주위 분들께 적잖은 걱정과 위로의 말을 듣 고 떠났던 정민기 선생님이 2년 2개뭘 만에 다시 광주의 품으로 돌아오셨습니 다. 제대 전부터 품사무실에 들러 05년 을 함께 그리는 그 열정에 감동입니다. 지금은 광주 흥사단에서 새로운 시작은 준비중이하고 하십니다. 든든한 정민기 선생님 제대를 축하드립니다. 이창신 선생님 득남하셨습니다!!

우리의 복지만화가 이창신 선생님이 둘 째를 득남하셨습니다. 5월8일 12시45분... 막 두레품 편집을 마감하는 순간!! 두레 품 마지막 소식으로 기쁘게 안착하셨습 니다. 축하전화 드리면 좋겠습니다. 곧 품 동네방네 게시판에 사진이 업그레이 드 될 예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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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품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름답습니 다.

■ ‘그래, 걷자’ 05년 품회원캠프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분들 덕분 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지친 품식구들이 싼 값에 쉬어가게 해주신 경북 후포면 해뜨는 집 이경희님, 구수한 녹차 와 장미차로 훈훈한 정을 나눠주신 경북 영덕군 영해면 바다와 꺼벙이 팬션 김민기님, 캠 프 기간 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유창식선생님, 신석호 선생님, 배고픈 순간 혜성같 이 나타나 빵과 우유를 후원해주신 나도나마트의 김인희님, 그리고 마지막날 지친 우리들 에게 맛있고, 푸진한 감동의 식사를 준비해 주신 우리의 우렁각시들 조계형선생님(이천창 전 청소년문화의집), 한병철사장님(이천 한스바게트), 이대건님(상지대 휴학), 김희정님(극 동대 2학년) 감사합니다.

■ 품_김미경님을 보러 멀리 부산에서 올라오신 조대영님 후원금까지 주시고 가셨습니다. 무엇보다 품 활동에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 5월 5일 도봉구 어린이날 행사 ‘차 없는 거리 아이들 세상’를 함께 도와주셔서 즐겁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좋은 음향과 많은 관심으로 행사를 빛내주시는 이성태님(스카이사운드 대표), 멋진 포 스터와 무대 걸게그림을 만들어주신 김희성님(창동청소년문화의집), 모든 일에 팔 걷어 부치 고 도와주는 이상섭님, 변영정님, 정

율님(자원활동가), 품동이인 노올자 친구들(김양수, 정

재연, 석지영, 황혜진, 김지원, 김현중, 김경진, 김영철, 김고은), 행사 진행을 열심히 도와준 Red-p 김동혁군, 이

설군, 김판중군, 품 식구들 김혜진․ 김미경님 ․ 유현희님 ․ 나하나님 ․

송종열님 ․ 고윤희님 ․ 이애란님 ․ 이정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 만들어 온 도봉공동문화행사기획단 단체와 실무자 선생님들 수 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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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품 주주 주주 현황 현황 품의 뜻과 가치를 함께 하는 사람들...품 주주 여러분, 감사합니다.

_ 5월 주주가입자

306 강혜진( 문화행동 # ) 307 최유진 (고양청소년문화의집 높빛마슬)

_ 6월 주주가입자

308 309 310 311 312

김영미 (교육자치를 위한 군포시민의 모임 군포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홍민경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임재춘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 강성철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_ 5 월 총금액 : 2,240,000원

*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권혁기(10,000) 김미정(10,000) 김민정(10,000) 김명희( 5,000) 김영주(20,000) 김정현(10,000) 도영진(10,000) 류정진(10,000) 이교영(40,000) 이유신(10,000) 한 진(10,000) * CMS 자동이체 강경미( 5,000) 강동호(10,000) 강명숙(10,000) 강지영(10,000) 강하자(10,000) 강현옥(20,000) 강혜진(10,000) 고영한(20,000) 고윤희(10,000) 고인석(10,000) 곽혜림(10,000) 권오현(10,000) 권도라(10,000) 권희정(10,000) 김경희(10,000) 김귀련(10,000) 김기봉( 5,000) 김대유(10,000) 김동찬(10,000) 김미경(10,000) 김미순(10,000) 김미정(10,000) 김미정(15,000) 김민경(10,000) 김민정( 5,000) 김은하(20,000) 김선희( 5,000) 김성욱(10,000) 김세진(10,000) 김시온(10,000) 김양희( 5,000) 김영삼(10,000) 김유정(10,000) 김정대(10,000) 김정미( 5,000) 김정진(10,000) 김정화(10,000) 김종주(30,000) 김지연(10,000) 김지원(10,000) 김창영(10,000) 김태영( 5,000) 김현철(10,000) 김혜진(10,000) 김희성(10,000) 나하나( 5,000) 두영미(10,000) 박성희(10,000) 박수현(10,000) 박양미(10,000) 박영심(10,000) 박인규(10,000) 박종우(10,000) 박판기(50,000) 박혜경(10,000) 박혜정(10,000) 반병두(50,000) 방형심(10,000) 배경옥(20,000) 부은희(20,000) 서동미(10,000) 서정애( 5,000) 손의숙(30,000) 송주아(10,000) 송혜진(10,000) 신미경(10,000) 신미연(10,000) 신익현(20,000) 안상희(10,000) 양승부( 5,000) 두레품 ․ 55


우상미(20,000) 원정분(10,000) 유병서(20,000) 유제흥(10,000) 유현희(10,000) 윤은주(10,000) 윤진영(10,000) 윤진호(30,000) 윤회영(10,000) 이교헌(10,000) 이기정(10,000) 이기남(10,000) 이미선(10,000) 이성태(50,000) 이석원(10,000) 이수나(10,000) 이연수(20,000) 이은경(10,000) 이은주(10,000) 이장형(20,000) 이정주(10,000) 이정호(10,000) 이창신(10,000) 이치형(10,000) 이현숙(10,000) 임유정(10,000) 장성희(10,000) 장윤미(10,000) 장은석( 5,000) 장효진(20,000) 전옥희(!0,000) 전혁희(10,000) 정안철(10,000) 정수현(20,000) 조기찬(20,000) 조남억(10,000) 조원석(10,000) 조영미( 5,000) 조정은(20,000) 조재경(10,000) 조현희(20,000) 조혜영(10,000) 주금옥(30,000) 채성용(40,000) 천수경(10,000) 최경화( 5,000) 최선경(20,000) 최유라(10,000) 최유진(10,000) 최정훈( 5,000) 최해경(20,000) 표경흠( 5,000) 하여주(10,000) 한경임(10,000) 한명인(10,000) 허윤성(10,000) 허중혁(10,000) 홍경숙(10,000) 홍미용(10,000) 홍정모(20,000) 홍해린(10,000) 황선미(20,000) 황지희(10,000) _ 6 월 총금액 : 2,260,000원

6월 22일 13살 된 품에게 도봉여성의 집 유미옥 선생님이 200,000원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권혁기(10,000) 김미정(10,000) 김민정(10,000) 김명희( 5,000) 김영주(20,000) 김정현(10,000) 도영진(10,000) 류정진(10,000) 이교영(40,000) 이유신(10,000) 한 진(10,000) * CMS 자동이체 강동호(10,000) 강명숙(10,000) 강지영(10,000) 강하자(10,000) 강현옥(20,000) 강혜진(10,000) 고영한(20,000) 고윤희(10,000) 고인석(10,000) 곽혜림(10,000) 권오현(10,000) 권희정(10,000) 김경희(10,000) 김귀련(10,000) 김기봉( 5,000) 김남정(20,000) 김대심(20,000) 김동찬(10,000) 김미경(10,000) 김미순(10,000) 김미정(10,000) 김미정(15,000) 김민정( 5,000) 김선희( 5,000) 김성욱(10,000) 김수현(10,000) 김시온(10,000) 김양희( 5,000) 김영삼(10,000) 김유정(10,000) 김은하(20,000) 김정대(10,000) 김정미( 5,000) 김정진(10,000) 김정화(10,000) 김종주(30,000) 김지연( 5,000) 김지원(10,000) 김창영(10,000) 김태영( 5,000) 김희성(20,000) 두영미(10,000) 박성희(10,000) 박수현(10,000) 박양미(10,000) 박영심(10,000) 박인규(10,000) 박정희(10,000) 박종우(10,000) 박판기(50,000) 박혜경(10,000) 박혜정(10,000) 반병두(50,000) 방형심(10,000) 배경옥(20,000) 부은희(20,000) 서동미(10,000) 서윤호(400,000) 서정애( 5,000) 손의숙(30,000) 송주아(10,000) 송혜진(10,000) 신미경(10,000) 신미연(10,000) 신익현(20,000) 안상희(10,000) 안준원(10,000) 양승부( 5,000) 양종수(50,000) 우상미(20,000) 원정분(10,000) 유병서(20,000) 유현희(10,000) 윤은주(10,000) 윤진영( 5,000) 윤진호(30,000) 윤회영(10,000) 이교헌(10,000) 이기남(10,000) 이미선(10,000) 이성태(50,000) 이수나(10,000) 이연수(20,000) 이은경(10,000) 이은주(10,000) 이장형(20,000) 이정주(10,000) 이정호(10,000) 이치형(10,000) 임유정(10,000) 장성희(10,000) 장윤미(10,000) 장은석( 5,000) 장효진(20,000) 전혁희(10,000) 정안철(10,000) 정수현(20,000) 정지원(10,000) 조기찬(20,000) 조남억(10,000) 조원석(10,000) 조재경(10,000) 조정은(20,000) 조현희(20,000) 조혜영(10,000) 주금옥(30,000) 채성용(10,000) 천수경(10,000) 최경화( 5,000) 최선경(20,000) 최유라(10,000) 최유진(10,000) 최정훈( 5,000) 최해경(20,000) 표경흠( 5,000) 하여주(10,000) 한경임(10,000) 한명인(10,000) 허윤성(10,000) 홍경숙(10,000) 홍미용(10,000) 홍상미(10,000) 홍정모(20,000) 홍해린(10,000) 황선미(20,000) 황지희(10,000) * 주주입금총액을 월말로 결산하여 사업통장으로 이체하여 관리합니다.

품 주주 여러분, 감사합니다. 두레품 ․ 56


품을 소개합니다! 청소년활동 현장의 변방에서의 중심으로 비전으로 꿈꾸고 있습니다. 기능 적, 보호주의적 관점에서의 확대 또는 대안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발전역량을 개발하고, 주체적인사회 변화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네 워 를 확대하 , 한 집단의 성장을 로 함이 아 청소년문화 활동의 다양성과 변화를 전이시 수 있는 청소년문화운동의 요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 의 청소년과 함 께 우리사회의 로운 공동체적 을 들어가기 한 청소년문화운동을 실 천하는 입니다.

목표

새

곳

닌 필

트 크

삶 만

위

며

땅

킬

♤ 교육․연구를 통한 청소년문화운동을 실천 한다. ♤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문화운동을 실천한다. ♤ 청소년문화활동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문화 운동을 실천한다. ♤ 청소년복지의 변화와 확대를 위한 청소년 문화운동을 실천한다.

“따뜻한 가슴과 소중한 땀”

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세요!!

진정한 청소년문화운동의 실천을 꿈꾸십니까? 새로운 변화와 실천에 동 참하고 싶으십니까?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십시오. * 주주가입방법 품주주 가입신청서 작성(e-mail, 우편, 방문신청 등)하시고, 개설된 통장으 로 가입비 납부하시면 됩니다. 주주 가입 후 매월 정기회비는 청소년 5,000원 이상, 성인 10,000원 이상입니다. 【개설통장: 하나은행 / 계좌번호: 392-810014-45805 / 예금주: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 자세한 내용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저 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세요. 서 울 시 도 봉 구 쌍 문 1동 495-77 송곡빌라 지 층 Tel: 999-9887 / Fax : 999-0860 / www. pumd on g i.or g * 품주주운동은?

두레품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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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2005년5,6월 by 동북권역마을배움터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