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품-2002년4월

두레품

2002년 4월호(통권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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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달에는 이렇게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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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획기사 “서울시청소년프로그램”

․기획1-서울시의 청소년프로그램변화와 2002년 계획<김대심> ․기획2-서울시 문화수련프로그램의 정책<서울시담당자> ․기획3-2001년 서울시 청소년프로그램 사업평가<홍경숙> ․기획4-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오수희> ․기획5-모두가 최우수 점수를 받는 그날을 위해<홍경숙>

3 8 10 13 15

․품사업 이모저모-지난 3월의 품 그리고 4,5월의 품 ․특집1-첫번째 품 주주총회 현장 ․특집2-2002년 품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특집3-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 대한 열가지 질문꺼리 ․땀이있는 현장-Holland 진로탐색상담자전문교육과정<송향숙> ․품속의 품 - 강북청소년문화축제추진위원회 ․품에서 온 편지-내친구 재영이<배경옥> ․품사람들 -사랑하는 품 식구들에게<신미연>/Subject : 배움<지영민> ․우리를 채우는 공간 - Terre et cendres<박성희> ․유리의 ‘헛’생각 ․좋은사람 좋은글 - 독도야! 간밤에 자알 잤느냐???<이준호> 오랜만이죠?<심은정> 47․품속작은이야기 / 품주주현황 / 결산보고 49․참 아름답습니다 / 정정합니다 / 알립니다 17 21 23 26 31 36 38 40 43 44 45

발행인․심한기 발행일․2002년 4월 2일 편집․두레품 표지디자인․서동미 발행처․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 송곡빌라 지층 Tel. (02)999-9887 Fax(02)999-0860 www.pumdongi.org E-mail: pum@pumdongi.org 인쇄․보리기획 두레품人․송향숙․황선미․서동미․김대심․김선희․강명숙

표지디자인은 두레품의 꽃 서동미님이 직접 했 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만들어낸 작품 입니다. 가운데 ‘ㅍ’은 품을 의미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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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이렇게 해보세요.

에는 이렇게....

♡초등품동이 - 학교 가는 길, 학교 화단에 핀 들꽃들을 찾아보세요. 미처 느끼지 못하는 봄 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러고 나만의 이름을 붙여보세요.

♡중등품동이 - 같은 반 친구들을 잘 둘러보세요. 나와 많이 닮은 친구들이 있지요. 그러나 나와 좀 다르다고 외면한 친구는 없나요? 그 친구에게 다가가 나와 닮은 점을 찾아보세요. 좋은 친구는 늘 가까이에 있답니다.

♡대학생자원지도자 - 3월 한달 이젠 엠티도 끝나고, 주체적인 대학생활을 위하여 학생회 활동과 적극적인 자원활동을 계획하세요. 여러분은 소중한 자원이 될겁니다.

♡청소년을 만나는 사람들(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 본격적인 사업 준비하고 시작하느라 많이 힘드시죠? 지역사회에는 많은 자원이 있답니다. 지 역사회네크웤 사업을 위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 참석하시면 어떨까요?

♡교사 - 한 달동안 반아이들을 잘 관찰하셨나요? 관찰된 내용을 중심으로 부모님과 전화나 만남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를 위해 선생님과 부모님은 훌륭한 파트너잖아요.

♡품동이들의 부모님 - 주말에 가족끼리 들꽃탐사를 떠나보세요. 봄꽃도감 하나에 김밥 싸가지고 가까운 공원으로 가보세요. 봄꽃들이 기다릴꺼예요. 봄은 느끼는 자의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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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서울시청소년프로그램 서울시 체육청소년과의 청소년 프로그램 변화와 2002년도 계획

글․김대심(두레품/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이번호 두레품의 기획기사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 체육청소년과 에서 민간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을 돌아보고 2002년 청 소년 주요사업계획을 보면 아래와 같다.

2000-2002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변화

체육청소년과의 2002년도 청소년 프로그램의 사업별 추진계획은 크게 문화 적 감성활동과 과학정보활동, 국제교류, 봉사와 협력, 모험과 개척, 자기계발 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 청소년 문화수련활동과 야외수련활동, 문제청소년의 교화선도사업, 지도위원 연수, 청소년 유해환경감시와 인성교육으로 이루어 지는 기타사업이 있으며, 청소년 기본법 제 18조 및 제 23조와 청소년육성 종합계획(2000.1.29)에 근거하여 공개적인 절차에 의거하여 청소년 관련 단 체 등으로부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심사하여 운영단체를 선정한다. <표1>와 같이 2000년 891,000,000원에서 2001년 877,000,000원 그리고 2002 년 814,000,000원으로 관련예산이 줄었으며 청소년 미술제, 청소년 백일장, 독후감상문 공모, 청소년 문학상과 같이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제외되었고 청소년 오지 배낭여행, 4대명산 연속등반, 전통다도 체험, 가족건강마라톤 대회와 같은 프로그램도 제외되고 있다. 또한 2001년 시행 프로그램 중 프로그램 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시행효과가 떨어지는 청소년 미술제와 오지배낭여행도 사업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비해 21세기 청소년상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 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겠다는 추진방향에 맞추어 국제교류사업, 통일과 탈북 청소년 분야, 청소년이 진행하는 프로그 램이 신규사업으로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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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프로그램사업의 변화와 예산1) 분야별

문화감각

과학정보 봉사협력

모험개척

국제교류

기타활동

※2002년도 신규사업

내

(단위:백만원)

용

청소년거리콘서트 서울청소년 유스챔피언 청소년 미술제 청소년 백일장 청소년 독후감상문공모 청소년 문학상 전통예술 한마당 청소년 연극제 서울역사현장 순례

예 산 2000 2001 2002 27 30 30 185 215 60 13 13 10 30 12 25 25 25 37 35 35 29 29 29

청소년과학정보활동 청소년 토론대회 농어촌 체험활동 가족사랑캠프 청소년오지 배낭여행 서울소재 4개명산 연속등반 한강 도보 순례 병영생활 체험활동 철인 3종 국토종단 오리엔테어링

21 30 69 30 40 13 67 61 -

20 30 50 20 25 40 100 40 20

20 30 50 20 40 40 20

한민족 역사문화탐사

70

70

70

국제 청소년교류활동

-

40

40

15 55 13 39 -

45 30

45 30

-

-

80 40 25 30 30 25

891

877

814

청소년 및 가족건강 마라톤대회 소년소녀가장 문화체험활동 전통다도체험과 예절교실 명동거리 축제 청소년마을 만들기 국제 교류 사업 프로그램평가 통일 관련 분야 장애 청소년 분야 탈북 청소년 분야 청소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소요예산

1) 2000년부터 2002년까지의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설명회 관련자료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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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청소년프로그램 공모 선정단체

(2002년도 기준) 선 정 단 체

내용 청소년거리콘서트

2000

2001

2002

서울YMCA

흥사단

한국걸스카우트 서울연맹

서울청소년 유스챔피언 eoghl

청소년문화포럼 은빛나라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한국청소년마을

한국청소년마을

전통예술 한마당

품청소년문화공동체

청소년 연극제

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역사현장 순례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청소년과학정보활동 청소년 토론대회

흥사단 한국우주정보소년단

경희대학교 역사문화아카데미 한국청소년지도자협 한국환경교류협회 한국환경교육협회 회 보이스카우트서울북 관악전진상공동체참 부연맹 한빛청소년대안센터 한국해양소년단서울 사랑사회복지센터 연맹

농어촌 생활체험 가족사랑캠프 한강 도보 순례

그린훼미리운동연합

철인 3종 국토종단

-

한국보이스카우트서울북부연맹

청소년오리엔테어링캠 프

-

한국오리엔터어링연맹

한민족 역사문화탐사

한국걸스카우트서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연맹

국제 청소년교류활동 명동거리 축제

-

비로자나청소년협회

한국청소년교류진흥협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카톨릭청소년회

청소년마을 만들기

-

서울YMCA

서울YWCA

국제 교류 사업

-

-

서울카톨릭청소년회

청소년 프로그램평가

-

-

HS센터

통일 관련 분야

-

-

흥사단민족통일본부

장애 청소년 분야

-

-

청소년과 사람사랑

탈북 청소년 분야

-

-

대화문화아카데미

-

서울YMCA 노원청소년수련관 품청소년문화공동체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청소년정보문화센터

청소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선정결과 (기타사업 포함)

-

26개 단체

32개 단체

42개 프로그램

34개 프로그램

*“-” 표시는 당해 진행되지 않고 신규로 만들어진 사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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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선정단체와 변화

2000년 26개 선정단체의 42개 프로그램으로 한 단체에서 3-4개의 사업을 진행하는 편중되는 모습이 있었으나 2002년 32개 단체의 34개 프로그램 진 행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00년 운영단체 선정기준이 사업계 획의 프로그램 참신성, 유익성, 흥미성, 교육성과 단체의 사업수행능력측면 과 관련사업 추진실적이라는 기준이라는 모호함에서 분야별 운영단체 선정 심의위원회 (프로그램 수혜자, 시민단체 대표, 청소년 전문가, 서울시 의원, 공무원으로 구성)가 1차와 2차로 나누어 점수제 재택심사와 위원회심사를 하면서 세분화되었다. 운영단체 선정기준은 프로그램 사업계획과 수행능력 을 100점 만점의 평가기준으로 분야별로 3등급으로 나누어 상․중․하로 구 분하여 점수가 산정되었고, 또한 지정공모 외 자유공모가 실시되고 비공모 (수의계약) 사업이 축소되면서 청소년단체와 관련분야 전문단체의 다양한 기관이 선정되었다.

2002년 청소년관련 주요사업계획

올해 서울시 체육청소년과는 주요사업계획으로 청소년 전용공간확충 및 운 영 내실화와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수준향상, 청소년 유해환경으로 부터 청소년보호, 소외 받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 건전육성을 추진방향으로 삼고 있다. 하나. 청소년 전용공간 확충 및 운영 내실화 /. 청소년 수련시설: 1구 1수련관을 목표로 현재 서울시에서 시립 8개, 구 립 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차별 건립으로 2003년 이후 27개소로 확 충 예정. 예산 27,241,000,000원 /. 작은 지역청소년문화센터: 자치구 생활권역별 1개소로 2002년 4개소 건 립계획이며 소요예산은 1,708,000,000원 책정 /.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 운영 확대: 기존 2개소와 신설 1개소 운영으로 예산 3,560,000,000원 /. 위탁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내실화 및 시설개선: 청소년 수련관 운영 내 실화와 문화교류센터, 직업체등의 특화시설 내실화. 12,002,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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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수준향상 /. 청소년 선호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소년법인, 단체들로부터 사업계획서 를 받아 심사후 운영단체 선정 운영으로 수련활동, 국제교류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예산 1,329,000,000원 /. 서울유스테크(클럽) 운영 활성화: 수련관 및 단체시설에 설치된 청소년 클럽 등의 활동비와 운영비 보조 및 이용율 제고 예산 163,000,000원 /. 청소년종합정보지 발간: 서울청소년프로그램 종합정보지 “푸른소식”발 간 200,000,000원 /.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자치구, 교육청, 전문단체 등과 연계하여 어린이 날과 성년의 날 기념행사 예산 211,000,000원 /. 청소년 위원회 활성화: 청소년 위원회와 실무위원회 사이버 청소년위원 회 구성으로 실효성있는 정책의 자문 예산 30,000,000원 셋.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보호 /.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적극 추진: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과 상담실 운영, 학교폭력예방․대책사업 예산 300,000,000원 /. 유해환경 감시 시민단체 운영 활성화: 청소년 긴급전화 1388과 청소년 통행금지 및 제한구역 감시단 운영 예산 360,000,000원 /. 청소년선도․교화사업 내실화: 선도 및 교화프로그램 운영, 종합상담실 과 가출청소년 쉼터 운영 293,000,000원 넷. 소외 받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 건전육성 /. 청소년 대안교육센터 운영: 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프로그램 개 발 및 대안교육 현장 8개소 운영 예산 600,000,000원 /. 어려운 청소년 육성 지원 강화: 어려운 청소년 1400여명의 학자금, 직업 훈련비 지원 및 비정규 평생교육시설 46개소와 야간공부방 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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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

서울시정책

서울시 문화수련프로그램의 정책 글․서울시청 청소년수련프로그램 담당자(T. 3707-9253) 청소년기는 풍부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문화적인 감수성을 배양해 나갈 때 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기초하여 문화를 수용하고 자발적 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문화산 업의 창출로 연계하여 나감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시대에 대비하여 나갈 수 있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하여 청소년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제한되 어 있고, 대부분의 청소년은 연예 등 대중문화에 빠져있는 현재의 어려운 여건에서, 문화감수성의 형성을 가능케 하는 사회적 기반조성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서울시에서는 2002년도에도 청소년 육성사업으로 30여 개의 문화수련거리 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이 덕목과 체육중심으로 교과서적인 형태 의 복합프로그램이었다면 놀이형태를 지양하고 문화예술중심의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실행프로그램을 지향하고자 한다. 대규모 이벤트성 행사보다 소규모의 전문화된 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같 은 날, 같은 곳에서 대규모로 행사하던 유스챔피언 대회를 댄스, 음악, 농구 3개 대회로 분리 실시하고, 농촌이나 어촌에서의 현장에 맞는 체험, 봉사활 동인 농촌체험활동이나 어촌체험활동을 각각 실시한다. 시상위주 행사보다 는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경연축제로서 청소년연극제나 전통예술한마당 은 우리 서울의 대표적인 청소년행사라 할 수 있고,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 하여 목적지를 찾아가는 오리엔테이션 캠프, 청소년만의 자치공동체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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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청소년마을 만들기 등도 그 전문성으로 호평을 받으며 자리를 잡아가 고 있다. 학교교육과 수련활동으로부터 소외받는 무직청소년, 장애청소년, 근로청소 년을 위한 배려도 청소년육성정책의 한 축이다.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프 로그램인 어려운 청소년 자연체험 활동,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 프로그 램, 그리고 자유이주민(탈북)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올해 신설되어 시행 될 예정이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통일주제의 프로그램, 병영체험활동, 한강 도보나 철인3종 국토종단 등 모험개척활동도 학교와 독서실만을 오가는 학 생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청소년프로그램 특징중의 하나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진행하는 프 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만평대전, 모델대안학교, 청소년방송제 등 청 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정한 창조적 감성을 기 대해 볼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산하의 문화시설로 문화회관, 박물관, 체육시설 등이 있고 청 소년의 전용시설로 17개 청소년수련관이 있다. 청소년들의 욕구와 희망을 달성시킨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청소년들이 서울시의 현실에 맞게 최대한 도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할 것이다.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오늘의 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다. 그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독립된 인격체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활기찬 창의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이러한 문화예술적 소양은 청소년 개인, 사회 나아가 국가의 장래와 직결된다 볼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가진 문화행사를 개발, 운영하려는 노력 은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의 강대국이 문화 대국인 것은 청소년 문화정책의 성공적인 수행, 이를 통하여 청소년기의 문 화감수성을 심고 창조적 능력을 높인데 기인한 바 크다. 이런 의미에서 청 소년 문화예술 육성정책의 중요성이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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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

서울시프로그램평가

2001년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 평가 글․홍경숙(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서울시에서는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프로그램 민간위탁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의 진행과정은 먼저 사업과 관련된 공문을 발송하고 대언론 홍보를 한 뒤 사업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 후에는 세부계 획을 수립하고 사업운영에 대한 위탁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에서는 민간위탁사업을 실시하는데 작년과 비교했 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새로운 사업들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그 중에 서도 눈길이 가는 것은 청소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자주성, 자율성, 책임성을 기른다는 점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의 사업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시대적인 흐름에 부응하는 것임과 동시에 2001년의 사업평가 결과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2001년 서울시에서는 총 44개 사업을 민간에 위탁했는데 캠프 교류사업(12개), 청소년축제사업(10개), 이동 및 전용광장(10개), 집단지도사 업(3개), 유해환경감시사업(4개), 연수교육사업외(5개)이었다. 평가결과는 사 업수행능력이 의심되는 사업에서부터 바람직한 청소년사업에 이르기까지 천 차만별이었는데 사업수행과 성과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은 사업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은 사업에 참여한 단체 모두가 분발해야 할 것을 지적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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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프로그램 평가 결과에서 제안하는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청소년 참여영역을 넓히고 청소년들이 계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 사업수행단체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사업방향은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내용에 충실해야한다 * 프로그램은 사업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는 가운데 프로그램간의 연계성과 체계성을 고려해야 한다. * 전문적인 청소년지도자로서 자질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진행이 필요하다. * 공동네트워크를 위한 영역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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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인터넷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 사업보고의 일원화와 성실한 보고가 요구된다. * 평가체계화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며 현실성 있는 예산조정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서울시 청소년프로그램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까닭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새로 이 개발되고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2002년에는 어 떤 사업들이 어떤 내용으로 진행이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내년 에는 어떤 제안들이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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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청소년프로그램 평가 진행도 - HS센터 제공 서울특별시 청소년 프로그램 민간위탁 사업 평가 ․ - 4개 영역별 평가지표 확정 - 평가지표 검토 및 보완 - 평가실무단 모집 - 5월 사업에 대한 사전평가

자문 실행 위원회 구성(공개 및 추천) 대학생 및 청소년으로 평가실무단 구성 5월

평가실무단 및 민간단체에 대한 평가 사전교육 및 간담회 - 평가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무력향상 - 평가에 대한 거부감 감소 - Proposal 작성 및 성과관리 능력 향상 - 메타평가를 위한 참가자 의견수렴조사

～

5월 9 월

성과․사업수행 평가 질적 평가 중심 6월～ Inputs, Activities, Output, 12월 Outcome

이용자 만족도 평가 양적 평가 중심 Outcome

1월

민간위탁 사업의 평가 결과 산출

2월

민간위탁사업 평가 보고서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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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입식 평가 양적 평가 중심 Inputs, Activities, Output, Outcome

기획4 서울시청소년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2001년도 청소년프로그램

오수희

(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4)

민간위탁 시행사업 평가’ 후의 소감

HS Center에서 실행한 ‘청소년 프로그램 민간위탁 시행사업 평가’의 과 정 중 나는 ‘방문평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였다. 즉 프로포잘을 통 해서 청소년 프로그램마다의 목적과 목표, 진행방법, 예산 등을 이해 후, 현 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 참가자들의 특징, 사업수행 지도자의 특 징, 프로그램 진행과정’ 등을 살펴보았으며, 그 후 참여대상자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던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나름대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이것이 평가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 프로그램 현장을 평가 할 때, 가장 먼저 현장의 상황이 어떠한지 를 살펴보게 되었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상황이 전개되었지만 공통적인 것은 ‘준비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는 장소 를 선정하였는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가 이루어졌는지, 프로 그램 준비가 제시간에 마무리되었는지.....이런 사항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진행의 차질은 물론 계획했던 목적이 참여자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초래되기도 했다. 음향시스템 설치로 인해 시작시간이 30분이 나 지체되어 모인 사람들이 아무 하는 일 없이 기다려야만 했던 경우, 캠페 인 주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제의 인식 없이 설문에만 응하는 경우가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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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을 자원봉사자와 일반참가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자원봉사교육 후에 프로그램 준비단계부터 실행까지 함께 하는 자원봉사 자,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참여경험으로 수행하는 자원봉사자, 당일만 인력 도우미로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가 있었다.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원봉사자의 역할배분과 성실성, 태도 또 한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 영상, 조명, 음향 등의 역할배분을 통한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 여가 인상깊었다. 반면에 프로그램 진행 과정 중임에도 자신의 역할을 잃은 채 탁구를 치며 쉬고 있는 모습, 청소년들의 자아상을 훼손할 수 있는 부정 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일반참가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종합해보면, 가장 만족해하는 프로그램 의 형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며, 완벽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공간에서 대중들에게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고, 일회적인 것이 아닌 준비과정을 통해 또래집단간․지도자간의 상호교류가 있었던 형태였다. 이런 형태의 프로그 램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본다. 지도자가 청 소년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프로 그램을 계획할 수 있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배워갈 수 있는 장 을 마련해 주고자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계획되고 실행한 프로그램도 물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고 하면서도 결국은 기관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듯한 이미지를 주는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기보다는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 중심이 되어버린 듯한 이미지를 주는 프로그램, 청소년들을 위한 아무런 주제의식 없이 예산집행을 위해 실행하는 듯한 이미지를 주는 프로 그램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 해서는, 청소년들을 주체로 인식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즉 이런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실행되 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놓치고 있 는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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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

품은

어떻게만들어가나?

모두가 최우수 점수를 받는 그 날을 위해 글․홍경숙(품 청소년문화공동체/2001-2002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담당) 얼마전 사무실로 2001년 청소년 프로그램 민간위탁시행 사업 평가 결과가 전달되었다. 작년 품에서는 청소년 문화수련활동 사업으로 전통예술한마당 과 청소년연극축제를 진행했었는데 두 가지 사업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통해 나온 것이다. 결과는 청소년연극축제가 최우수, 전통예술한마당이 우수. 좋은 평가를 받 은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총 44개 청소년사업 중 사업수행과 성과 모 든 영역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은 사업이 하나도 없었고 우수와 최우수를 받 은 경우도 극히 소수였다는 사실은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44개 사업 중 청소년연극축제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점은 무엇이고 부족했던 점은 무엇일까? 우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행사를 주 관하는 단체의 일방적인 진행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욕 구를 파악하고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초점 을 맞추었다. (예를 들면, 2000 년 연극축제 때 참가한 많은 청소년들이 다른 학교와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 라는 제안을 했었는데 2001년 연극축제에서는 그 점을 고려 해 연극캠프, 번개모임, 온라인 신문과 같은 과정을 추가했다) ◁2001 연극캠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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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유는 연극축제의 방향이 겉으로 화려하고 규모가 큰 행사를 만 들기보다는 내실에 충실한 행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데 있다. 청소년이란 이름을 내걸고 진행되는 대다수의 행사들이 시상위주의 행사로 흘러가기 쉬운데 이런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에게 상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었다. (예를 들면 연극축제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우수동아리상과 표 창장을 줌으로써 과도한 경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반면 부족했던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축제 전반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 족했다. 아직까지 연극축제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고 따라서 연극축제의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참가학생 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연극축제가 끝나고 난 뒤 이제 막 친해진 아이들간의 유대관계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 사업이 끝남과 동시에 축제에 참가한 아 이들과의 관계도 단절되기 쉬운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상의 교류가 필요하다. 며칠 전 2002년 서울시 청소년프로그램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 결과 올해 도 작년에 이어 연극축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건 횟수뿐만이 아닌 것 같다. 횟수만큼의 고민과 책임이 뒤따르는 것은 너 무도 당연한 일이리라. 올해는 많은 프로그램이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에 의 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오늘밤에는 꿈속에서 아이들과 신나 게 축제를 하며 놀아야겠다.

△2001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마지막날 모습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축제참가자 모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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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3월의 품

3월 9일 주주총회

지난 3월 첫째주 토요일 품의 첫 번째 주주총 회를 열었는데요, 50여분의 주주분들이 오셔 서 품의 2001년과 2002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정보원의 한덕연선 생님, 유네스코의 전성민, 이선재선생님, 한국 청소년문화연구소의 김옥순선생님, 늘품우리 의 박경호, 서동미선생님이 좋은말씀을 해주 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특집”기사를 보시 면 됩니다.

각종 제안서 작성

△주주총회 모습

서울시 체육청소년과(3.13) 아이들과 미래(3.23)와 자치행정과(3.30) 제안서 마감일이 모두 3월에 있었습니다. 각종 제안서를 제출하고 또 선정을 기다리고... 이번달은 긴 장의 연속이었습니다.

2002년 서울시청소년프로그램 공모 선정되었습니다.

서울시에 제출했던 제안서가 모두 선정되는 기쁜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 서울시청소년전통예술한마당 / 청소년이 진행하는 프로그 램 “자원봉사동아리 품앗이”]인데요, 전년에 이은 사업이 2개이고,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은 청소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부문입니다. 사실 자원봉사동아리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품의 동아리인데요, 2002년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더 활발한 활 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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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 MT갔다 왔어여~~ 근처 우이동으로 MT다녀온 노올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는데... 뭐 케잌범벅에 고기파티에 밤새는줄 몰랐다고합니다. 2002년 노올자활동에 대 한 이야기도 진지하게 나누고 작년선배노올자와 올해 신입노올자와의 친목 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2002년 기대된다 우리 노올자 파이팅!!

정리하는 품 품 늬우스를 통해 전달해드렸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지난 3월을 품 정리의 달로 정하고는 각종 문서파일, 컴퓨터파일, 사진 등 모든부분을 뒤집 고 있는데요? 3월중에 마무리하려는 품의 의도는 사라진 채 4월까지 정리는 계속됩니다. 그러나 오래가지는 않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정리된 후 꼭 보여드리지요.

4월의 품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start!!!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3월에는 각종준비 작업(홍보, 자료집, 현수막, 물품구입 등)이 이루어졌으며, 4월은 실무자교육 일정이 한달내내 이루어지겠습니다. 4박 5일 일정이 3개 지역(서울, 청주, 광 주지역)에서 이루어져 4월 한 달은 아마도 품 사무실이 조용할 것 같습니다.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홈페이지는 www.withyouth.net입니다. 앞으로 어 떻게 청소년문화복지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는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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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프로그램들 마구 시작합니다.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와 전통예술한마당의 홍보안내문 제작 및 발송작업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홍보와 협찬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건강한 청소년문화의 정착을 위해 어디 투자하실분들 없나요? 발바닥에 땀이나도록 뛸 생각입니 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말이죠. 서울시장애청소년연극축제는 이보다 먼저 홍보안내문제작 및 발송이 이루어 졌으며, 접수받고 면접하는 일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 또한 협찬제안서를 들고 이곳저곳 뛰어다닐 생각에 긴장을 놓지못하는 모습 입니다. 기대해주세요.

회원사업 기지개폅니다.

2002년 회원사업은 크게 초등프로그램, 중등자원봉사동아리‘품앗이’, 하루여 행, 회원캠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정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활동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품앗이(자원봉사 동아리) 발대식 일시 : 4월 28일 (일요일) / 오후 2시 장소 : 품 사무실 내용 : 자원봉사동아리 ‘품앗이’ 활동에 따른 인증서수여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새롭게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 박수 주세요.

2. 초등활동 프로그램 주제 : 월드컵이여! 내게로 오라~~ 일시 : 4월 14일(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상암 월드컵경기장 내용 : 월드컴경기장 직접체험활동 진행 참가자 : 품 초등회원 20명(선착순) // 회비 : 5,000원(회원에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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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품

품 10주년 포럼이 열립니다. 품이 10주년을 맞는 2002년에 포럼을 개최합니다.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청소년문화활동 네트워크”(가제)란 주제로 1부 지역사회네트워크[심한기, 성북복지연대 담당자], 2부 온라인상 네트워 크[안이영로, 원용진]에 이어 3부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국청 소년문화연구소의 김옥순실장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2002년이 10 주년이 되는 두 단체의 기념포럼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많은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5월 27일 (월요일) //장소 : 프레스센터19층 [추후 결정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회원사업은요...

5월에도 회원사업을 이어집니다. 미리 일정을 확인하세요.

1. 자원봉사동아리 ‘품앗이’ 활동 일시: 둘째, 셋째 일요일//시간 : 오전 10시 2.초등 프로그램 주제 : 5월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일시 : 5월5일 전호 2일(미정)//시간 : 오후 1시 ～ 오후 5시 장소 : 강촌, 꽃박람회 등 예정 내용 : 놀이공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 예정 ■ 참여하시고 싶은 사업은 언제든지 품으로 전화주시고 참석해 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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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첫 번째

품 주주총회

현장

일시 : 2001년 3월 9일 5시

장소 : 유네스코 회관 10층

사회 : 심한기

기록 : 최유라

제1차 주주총회 진행순서 1. 품 식구 소개 2. 2001년 경과보고 및 영상상영 - 황선미 3. 2001, 2002년 사업소개 *사업소개- 심한기 *노올자 2001년 경과보고 및 2002년 계획보고- 김동혁(2001년 노올자회장) 4. 제언

주주님들이 소중한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 작년에도 사회복지 정보원과 관련된 사업도 있었고, 나름대로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덕연 님 (사회복지 정보원)

: 개인적으로 강북구와 관련이 많이 있는데, 강북구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품이 해야할 일은 청소년 활동과 교육에 있어 다른 단체 와 공통과 차별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지역안으로 들어가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품 의 활동은 중요함. 운영의 어려움은 민영화 단체가 지닌 공통된 어려움이다.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공통된 지침 마련과 회원 사업, 현금이 아닌 대체 물품들을 이용한 수익사업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해 보자. 교육사업은 청소년 지도에서 청소년 전문가로서 나아가는 것이다. 품은 청소년 활동의 페러다임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 청소년 단체와 지도자,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성민 님 (유네스코)

: 다른 단체의 운영 방침을 배울 필요가 있다. 구로시민 센터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인식, 같은 인식 하에 시작하여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블런티어 21의 사례를 통해서도 배울 것은 색깔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 ◑이선재 님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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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품에서도 사업에서 운동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 사회사업과 청소년 문화 활동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는 것이 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모범이 되는 사례로 남기자. 연구보 고서가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서동미 님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 품에 모인 사람들 간에 공 유할 수 있는 자리가 없는 것 같다. 이런 자리가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함께 공유 할 수 있고 평가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실무자들간의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주주로서 품의 방향성에 대해서 정확한 비판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또 오 래된 분들과 중간 분들의 각각의 역할도 더 공고히 해야 한다. ◑박경호 님(등촌2종합사회복지관/늘품우리회원)

: 사업은 많은데 이를 수행할 만큼의 직원들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의 부담이 너무 크다. 또한 많은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허술했던 부분도 있을 것이다. 품이 그동안 다독을 했다면 정독을 할 필요가 있다. 많은 것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질로서 승부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또 다시 문화복지 아카데미를 시작하였다. 사업의 정교화가 필요하다. 또한 아카데미에 서 문화복지를 어떻게 정의하고 나아갈 것인가.... 또한 현장중심에서 하게 될 때는 이론적인 측면이 약화될 수 있는데 이를 이론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전문지도자와 중간 실무자를 키우는 것에 있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여러 사업보다는 주력사업 을 정하고, 이론적인 개념을 잡아 정교화하는 작업이 필요 할 것이다. ◑김옥순 님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실장)

: 운영위원회의 운영에 있어서도 그렇고 같이 보고 만나는 자리가 많아야 한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운영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직원들이 계속적으로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적극적인 지원 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힘들더라도 뒤에서 후원하면서 이만큼 성장한 것을 보니 뿌듯하다... 10년이 지나면서 방향성이 보이고 잡혀가는 것 같다. ◑이준호 님 (품 운영위원장)

: 답답한 학교에서 있다보니 교사로 서 어려움을 느낀다. 학교장이 막혀있거나 열린 선생님이 없을 때는 품이 학교에 들 어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품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주력된 사업을 해서 학 교 현장에 접근할 수 있고 품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고인석 님 (성신여중 교사, 품 운영위원)

주주총회가 끝난 후 근처 쌈밥집에서 더욱 더 진지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주주총회에 함께하신 주주분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늘 품과 함께하는 품식구분들에게도 진심 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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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특집2

품사람들을 소개해합니다~ 새식구로 꽉찬 품입니다. 꾸려지기 전에는 “2002년 을 어떻게 만들어나갈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깊이 고민한만큼 멋진분들이 품을 채우 게되었습니다.

▷2002년 품사업․운영

품대표 교육사업 회원사업(주주+청소년) 지역사회사업 문화예술사업

심한기 황선미, 이미선(문화복지아카데미), 황선미, 강명숙 김형미, 최유라 홍경숙(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권혁철/김지연(서울시장애청소년연극축제)

*3월 11일부터 전원 정식출근. 강명숙,권혁철님의 경우는 4학년에 재학중인 관계로 수업 이외의 날짜에 출근합니다.

▷새식구 간단프로필

◑ 최유라님(79년생) 02년 서울여대 청소년지도학과 졸업, 사회복지복수전공 / 2000년 품8기실습/ 지역사회, 대안교육 관심많음/3개월 수습기간 후 정식 직원으로 활동예정 ◑ 김지연님(79년생) 02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하트하트종합사회 복지관 외 자원봉사 다수/장애청소년관심많음 ◑ 권혁철님(75년생)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4학년 재학/품삶뿌리3참가/문화기 획관심많음 ◑ 강명숙님(78년생)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재학/품청소년회원-자 원지도자활동/2001년 9기 여름실습/회원사업관심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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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새식구들 인사드립니다.

권혁철 75년 토끼. 건국대 지리학과 재학 중. 3년여 품의 아웃사이더 생활을 청 산하고 과감히 인사이드로 진출. 학교를 넘 오래 다녀 지겨워하던 차에 대표님의 제의에 흔쾌히 승낙하여 장애청소년연극팀에 합류 그러나..... 공 연 관련이라면 지난해 겨울 세종문화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세간의 화 재를 모았던 공연 기획(흥행은 여부는 묻지마.. 다쳐) 김지연 안녕하세요?? 품 식구덜~~^^ 2002장애 연극제를 맡게 된 김지연이라구 해 용~ 전 파릇파릇한 79년생이랍니다~ 품 직원중에는 가장 신세대죠~ ㅋ ㅋ 저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 드릴께요~ 어릴때부터 먹는걸 좋아해서리 지 금은 약간의 살덜이 제 옆구리에 자리를 잡구 있답니다. 그 살덜은 절 떠나 려 하지 않네요~ 제가 좋은가 봐요 ㅎ ㅎ 최고의 친구들이죠~^^지금도 밥먹 구 나서 군것질 할 꺼 없나 이리 저리 돌아다닌답니다...(경숙언니와 함께..). 웃음소리가 커서 다들 입다물고 있으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ㅎ ㅎ ㅎ 품 에 들어와서 조신한 여인의 모습으로 가장하려 했지만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더군요~ 우하하!! 대충 간략한 소개는 이만하구요 다른 건 오셔 서 보시면 되요~^^ 백문이 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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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왼쪽부터 권혁철, 김지연, 강명숙, 홍경숙, 이미선, 심한기 ◀아래쪽왼쪽부터 최유라, 황선미, 김형미랍니다.

2002년 품 화이링~~

최유라 안녕하세요?? 품팔이에서 품 식구가 된 막내둥이 일꾼 최유라에요~~ 서울여대 청소년학, 사회사업학과를 이번에 졸업했구요, 어여쁜 형미언니와 지역사회팀에서 일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일하기로 결심할 때는 사실 복 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결정내렸거든요, 빈 머리속을 일하면서 많은 알찬 생각들로 채워가겠습니다. ㅋㅋ~~ 품에 자주자주 놀러오셔서 유라에 향기를 직접 느껴 보세용*^^* 강명숙 안녕하세요...저는 강명숙이라고 합니다. 평택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고요, 품에는 인턴으로 새식가 되었답니다. 품이 10살이 되는 해에 품을 안지 10년이 된 제가 품의 새 식구가 되어서 기분도 좋고, 더 열심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맡은 일은 황선미 선생님과 함께 품의 회원사업을 맡았어요.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배워서 일 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조금씩 발전하겠죠~!!^^ 품에 오실일이 있으면 제가 뜨끈한~ 녹차한잔은 꼭! 타들릴께요. 많이 배우고, 보고, 느끼며 열심히 하는 일꾼이 될께요....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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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3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 대한 열가지 질문꺼리 【 열가지 이야기 묻고 답하기 】 질문 하나. 왜 청소년문화복지인가? 청소년복지는 청소년의 삶을 풍성하고 윤택하게 하여야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은 각종 정보와 문화 컨텐츠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의 문화 적 토양을 만들지 못하고 있을 때 자신의 문화정체성을 되묻게 된다. 청소년문화의 주인은 청소년 이어야 함에도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공허함은 문화적 자신감의 부족과 현실과의 부적응등으로 드 러난다. '청소년문화는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문화에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존재'하고 있음에 대한 현장중심의 개념이 필요하다. 청소년문화는 삶을 윤택하게 하여야 한다. 문화는 삶의 연속적 과정에서 해석되어야 한다. 다시말해 삶은 어떤 문화를 가지는 가에 따라 그 질적 내용을 달리한다고 볼 수 있다. 발달과정상의 청소년은 그 문화를 어떻게 향유하고 있는가 에 따라 미래의 자기 모습, 정체와 비전에 대한 상을 그려나간다 할 수 있다. 청소년복지에서 문화는 왜 중요하며 청소년문화와 복지서비스가 어떻게 접목될 것인가를 연구하 고 개발하는 것은 비단 청소년복지의 근본문제가 아니라 사회복지 서비스가 총체적으로 다루어 야할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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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둘. 문화는 어떤 의미인가?

청소년복지 서비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호와 치료서비스에 국한되어져 왔던 지금까지의 틀을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다. 보호서비스와 치료를 폄하하고자 함이 아니라 청소년복지서비스의 다양성 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문화는 치유의 도구이며 문화의 문제가 치유되면 다양한 삶의 방법과 생의 선택이 확장되고 삶이 연마될 수 있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함이다.

질문 셋. Youthworker 는 어떤사람?

청소년단체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청소년이라는 짧은 과정상의 시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정 체성의 혼란과 문화의 문제 등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의 역할이 아니다. 즉, 청소년활동에 참여해 귀감이 되어 주는YouthWorker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청소년문화의 코드를 읽어내고 앞서감이 아니라 함께하는 워커가 필요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절하게 연결 해줄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질문 넷.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를 통해 무얼기대하는가? ․소수의 실무자와 전공학생의 교육효과를 통한 다수 청소년의 서비스 혜택 ․문화적 접근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복지 서비스의 전문적 영역의 확대 ․문화적 접근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현장적용 ․지역사회 내 청소년문화복지 네트워크 구성과 전문 코디네이터의 양성 ․청소년문화복지 실천을 위한 전문인력의 인프라 구축 질문 다섯. 어떻게 진행되나?

1. 이론교육 --> 2. 실천교육 --> 3. 프로그램 실천 --> 4.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성

5.

청소년문화복지 프로그램의 현장 활용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질문 여섯. 커리큘럼과 강사진은? ◑이론교육 커리큘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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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복지론 : 광주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교 교수 청소년 문화론 : 주성대학교 청소년문화학과 김민 교수 청소년 미디어론 :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상당팀장 /프로젝트팀 Hemo 수퍼바이저 김춘아 미지센터 프로그램팀장 / 프로젝트팀 Hemo코디네이터 김태황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복지 실천론 :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 대표 심한기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표경흠

◑실천교육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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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과 실제 : 인천가톨릭청소년회 사업팀장 이승민 청소년 축제 실습 :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 대표 심한기 미디어 언어 : 미지센터 프로그램팀장 / 프로젝트팀 Hemo코디네이터 김태황 미디어 집단 상담과 영상 치료작업의 이론과 실제 : 프로젝트 팀 Hemo 트레이너 안혜경/김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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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교육 커리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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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접근하는 통합적 제작활동 : 프로젝트 팀 헤모 트레이너 김예선 디지털 영상제작과 믹싱 : 미지센터 프로그램 팀장 / 프로젝트팀 Hemo코디네이터 김태황 애니메이션 : 프로젝트팀 헤모 트레이너 안혜경 지역사회 청소년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용 :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 대표 심한기 인천가톨릭청소년회 이승민

「

「

「 「

」

」

」

」

질문 일곱. 누가 참여할 수 있는가?

◑실무자 - 전국 100명

- 청소년문화복지 및 지역 네트워크 실천에 의욕이 있는 청소년 관련 - 지역별 공동신청자 우선(지역별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기 때문)

담당

경력 1-4년

차

이하 실무자

◑대학생 - 전국 70명 - 사회복지, 청소년지도학 전공대학생 3학년 이상으로 청소년문화복지에 관심이 있는 자

질문 여덟.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하는가?

◑실무자 - 서울․경기․강원지역 2002년 4월 3일(수) - 4월 7일(일) 이천 유네스코문화원 충청․경기 남부지역 2002년 4월 10일(수) - 4월 14일(일) 청주 안중근회관 (장소미정) 경상․전라․제주지역 2002년 4월 17일(수) - 4월 21일(일) 광주 중소기업연수원

◑대학생

- 전국 2002년 7월 1일 (월) - 7월 6일 (토) 이천 유네스코문화원

질문 아홉. 누가 준비하나?

◑주최단체 - 품 청소년문화공동체․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 주성대학교 청소년문화학과 ․인천가톨릭청소년회․한국복지교육원 ◑네트워크단체 - 미디어프로젝트팀 ‘헤모’․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인천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HS센터․okYouth․Welfare TV

◑후원단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두레품․

28

질문 열. 그렇다면

품은 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를 하는가? 품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일의 방향은 청소년활동 현장에서의 제시하고, 공유(

network

대안과 모델을

)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현장활동을 중심으로 다져왔던 전문성을 구체화 시켜

새로운 변화를

위한 운동의

책임감 마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시작하는 청소년문화복지 아카데미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청소년은 무엇을 필요 로 하는가? 청소년 활동 현장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청소년 지도자들은 무엇을 요 구하는가? 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아카데미를 함께 하는 많은 네트워크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품의 전문성은 물론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기대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방향으로

확대시켜야

새로운

하는 나름대로의

양보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처 음 사업이라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지만 뜻 있는 동반자들과의 땀들을 통해 또 다시 성장하 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청소년문화복지 아카데미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 아 니다.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작은 일들을 만들어 가는 뜨거운 과정이며, 변화를 위한 소중 한 나눔이라 생각한다. 네트워크 사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의 이해와

두레품․

29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진행과정 2000년 2월 >>

청소년문화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복지현장의 실천적 서비 스의 확대에 대한 구체적 고민 및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 구상

2000년 5월 >>

사회복지대학생을 위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의 구체 적 계획 및 아카데미의 필요성에 대한 전공대학생 설문조사

2000년 7월 >>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을 위한 아카데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 프로포절 제출 - 선정안됨

2000년 10월 >>

2001년 2월 >>

청소년활동 현장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실무자 와 대학생을 위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자체 실시 를 위한 구상 청소년문화복지 실천의 근거를 위한 이론연구 및 제안서 작성 청소년복지와 문화, 지역사회 청소년문화복지, 미디 어와 청소년 등

2001년 3월 >>

구체적 실천을 위한 기본 네트워크 구성 및 기획회의/ 전남 광주(회의장소)

2001년 5월 >>

청소년문화복지 아카데미 실천을 위한 주체적 네트워크 구성(1차)

2001년 7월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포절 - 선정됨(중앙)

신청

2001년 12월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네크워크 단체간 전체회의

2002년 2월

-실무 담당간사 채용 : 이미선(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주최단체 및 네트워크 단체 확정 -세부 프로그램 확정 -홍보 및 모집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실무자 대상 지역별 3회 진행 / 4박 5일 / 총 100명 ­서울지역 강원 경기북부지역 : 2002년 4.3(수) - 4.7(일) ­경기남부 충청 지역 : 2002년 4.10(수) - 4.14(일) ­경상 전라 제주지역 : 2002년 4.17(수) - 4.21(일)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전공대학생 대상 진행 -2002년 7. 1(월) 7. 6(토) 5박 6일 / 70명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지역별 네트워크 활동

2002년 4월

2002년 7월 2002년 연중

․ ․ ․ ․ ․

～

두레품․

30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초기참여자/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 기, 헤모 김태황, HS센터 우수명, 한국 청소년문화연구소 이상화 연구자/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기, 헤모 김태황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 품 청소년문 화공동체 심한기, 헤모 김태황 한국복지교육원, 주성대 청소년문화학 과, 헤모,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인천가 톨릭청소년회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한국복지교육 원, 주성대학교청소년문화학과, 헤모, 인천가톨릭청소년회｣

땀이 있는 현장 : 4월의 땀이 있는 현장은 진로탐색 상담자전문교육과정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Holland 진로탐색 상담자 전문교육과정을 다녀와서 송향숙 (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 두레품 활동, 늘품우리 회원) SBS 교양프로그램 중 스타의 적성과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스타고 고』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의 잠재능력과 적성 확인을 통해서 21세기 신종 유망 직종을 알아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격과 적성 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적성전문가 김봉환(한국 기술 교육대 교수), 직업전문가 이정주(코리아 리크 루트 대표 이사), 헤드헌터 유순신(유니코서치 사장), 심리전문가 선혜연(연 구원), 정신과 박사 (이규환 박사) 등 국내 최고 다섯명의 전문가들이 스타 들의 적성과 적성에 맞는 유망직종을 선택해 준다. 그룹 god가 이대부속고 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과학적인 적성검사를 실시하 여 신종 유망직업과 평생수입을 알아보는 등 스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미 스타가 된 연예인들의 적성탐색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동 경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 까? 한국진로상담연구소에서 주최하는 Holland 진로탐색 상담자 전문과정 워 크샵을 다녀온 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Holland 진로탐색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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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도 Holland 진로탐색 상담자 전문교육 Workshop 안내 1. 서울 초․중급 교육과정 일정 * 한국진로상담연구소 홈페이지 www.teensoft.net

구분 회기 일정 장소 접수기간 교육비 22기 2002. 1. 30(수) 서울시청소년수련관 2002. 1. 23(수) 5만원(검사비,교재비포함) 초 〃 2002. 6. 29(토) 〃 급 25기 2002. 7. 5(금) 8시 26기 2002. 8. 30(금) 〃 2002. 8. 24(토) 〃 간 27기 2002. 10. 11(금) 〃 2002. 10. 5(토) 〃 28기 2003. 1. 10(토) 〃 2003. 1. 4(토) 〃

중 급 8시 간

11기 14기 15기 16기 17기

2002.

2002.

2002.

2002.

2002.

1.

7.

8.

10.

1.

31(목) 서울시청소년수련관 2002. 1. 23(수) 5만원(검사비,교재비포함) 6(토) 〃 2002. 6. 29(토) 〃 31(토) 〃 2002. 8. 24(토) 〃 12(토) 〃 2002. 10. 5(토) 〃 11(토) 〃 2003. 1. 4(토) 〃

2. 교육내용 Holland 진로탐색 상담자 전문교육 과정은 초급과정(8시간)과 중급과정(8 시간)으로 구성된다. 초급과정은 내담자 입장에서 Holland의 진로 이론에 바탕을 둔 진로 및 적성 탐색검사를 통하여 진학 및 직업을 탐색하고 궁극 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활방식으로서의 유형을 알아보고 익히는 과정 이다 중급과정은 초급과정에 이어 검사를 활용한 전문적 진로상담기법들을 훈 련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Holland 적성탐색검사를 사용하여 진로상담 을 진행해 갈 수 있는 전문적 상담 기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본 교육을 수료하면 진로 및 적성 탐색검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 여함은 물론 진로 및 적성 탐색 검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시키는 전문자격 교육이다. 강사인 안창규 교수는 한국상담심리학회 수련감독(수퍼바이저)(진로상담) 자격을 가지고 있어서 본 전문교육을 이수하면 한국상담학회에서 주는 1급 상담전문가 및 2급 상담전문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연수교육 점수로 인정 받을 수 있다.

3. 교육대상 - 교사․사회복지사․상담원․대학원생 등 관심있는 이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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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일정

시간 09:00-09:30 09:30-09:40 09:40-10:00 11:00-12:00 12:00-13:00 13:00-15:00 15:00-15:40 15:40-16:00 16:00-16:30 16:30-17:00

초급 등록 전체연수안내 및 검사소개 적성탐색검사 실시 및 채점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론 점심식사 RIASEC 유형별 집단활동 RIASEC 코드분류표 찾기 직업세계의 탐색 나의 진로계획 연수마감 및 질문

중급 등록 교육안내 및 워크샵 목적 진로탐색검사를 활용한 상담모형 진로탐색검사의 프로파일분석 점심식사 집단활동 :Holland 유형설명하기 사례분석연구 진로유형 및 문제별 상담전략 질의 및 응답 연수마감

서두에서 언급한『스타고고』 프로그램에서 진로탐색의 주 이론은 Holland이론이다.

Holland 진로탐색 과정의 목적은 이론에 입각한 진로탐색 과정은 자신에 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어떠한 life style을 찾게되는 것이 가장 큰 목 적이라 할 수 있다. 진로 및 적성탐색 검사는 일이날 활동 및 직업에 대한 흥미, 일이나 활동에 대한 능력의 정도로성의 유능감, 그리고 성격적 특성 등에서 나타나는 직업적 성격유형(RIASEC)을 찾아내는 검사이다. 또한, 진 로탐색은 단순한 전공선택이나 직업선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RIASEC유 형을 근거로 한 자신의 고유 진로유형을 생애발달적 관점에서 이해하게 되 고 생애설계를 자신의 진로유형코드에 일관되게 발달시킴으로서 진학, 직업, 여가, 가정생활, 시민적 활동 및 은퇴계획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진로유형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선택하므로 진로정체감(career identity)을 갖게 된다. (자 료집에서 발췌) Holland 성격유형은 아래 표와 같이 6개의 성격유형 - RIASEC으로 구성 되어져 있으며 적성탐색검사 전에 스스로가 생각한 자신의 성격유형을 미리 진단해보고, 검사이후 스스로가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생애진로발달과정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계획해 갈 수 있도록 진로정체감을 갖게 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진로성숙도에 따라 개인 별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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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6개의 성격유형 - RIASEC 진로 진로유형 코드

성격적성

대표적 직업

R

솔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며, 신체적 실 재 형 으로 건강하고 소박하며, 말이 적고, 기계적 적서이 높음.

I

탐구심이 많고, 논리적․분석적․합리적이며, 탐 구 형 지적호기심이 많고, 수학적․과학적 적성이 높 음.

A

상상력이 풍부하고 감수성이 강하며, 예 술 형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이며, 예술에 소질이 있고 창의적 적성이 높음.

S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남을 사 회 형 도와주려고 봉사적이며,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사람들을 좋아함.

E

C

지도력과 설들력이 있으며, 열정적이고 경쟁 기 업 형 적․야심적이며, 외향적이고 통솔력이 있으며, 언어적성이 높음. 책임감이 있고 빈틈이 없으며, 조심성이 많고 관 습 형 변화를 좋아하지 으며, 계획성이 있고, 사무 능력과 계산능력이 높음.

토목기사, 화확분석기사, 금형설계기사, 정비사, 조종사, 전기기사, 운동선 수 과학자, 의사, 생물학자, 화학자, 인류학자, 물리학 자, 역사학자 소설가, 미술가, 음악가, 무용가, 디자이너, 연예인, 시인, 공예가 사회복지사, 상담가, 교육 자, 종교지도자, 간호사, 유치원교사, 보육교사, 자 원봉사자 기업경영인, 정치가, 판사, 영업사원, 상품구매인, 보 험회사원, 언론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리 사원, 컴퓨터 프로그래머, 은행원, 감사원

Holland 진로탐색을 진행과정은 적성탐색검사 →자가진단을 통한 성격유형 결정 → RIASEC 유형별 집단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격 및 적성을 이해하 고 같은 유형과의 집단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 이 된다. 청소년기에 많은 고민중에 자신의 삶에 대한 설계가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져 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Holland 진로탐색을 기초 로 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활용하고자 3월부터 학교CA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분야 및 다양한 진로에 대 한 이해하여 자신의 삶을 보다 주체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원되고 있다. 현재는 산본중학교 2학년 25명과 군포고등학교 고 3 위탁반 14명과 월 1회 CA전일제를 통해 만나고 있으며, 아직은 시각단계지만 일년의 자아탐색 및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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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 학교CA지원사업 ‘청소년진로탐색반’ 연간계획내용 월

3

4

목

표

자기소개 모둠만들 기및친해 구성원간의 관계형성 지기 증진및 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사진말나 누기(자기 진로탐색 1)

5

자신의 성향파악 및 관심분야에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다.

6

10대들을 위한 직업체 험현장탐방을 통해 자 신에게맞는 직업을 탐 색할 수 있다.

7

8

9

10

11 12

활동명

내가 좋아 하고, 잘하 고, 하고픈 일을 찾아 라!(자기진 로탐색 2)

활 동

내

용

-지도자 및 구성원 자기소개 -또래진로탐색반 오리엔테이션 (1년 활동 및 진행 방향에 대해 공유) -모둠만들기(모둠명․구호․역할정하기)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놀이 (당신은 친구를 사랑하십니까, 색깔판 뒤집기) -잡지 및 사진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진속을 통해 자신의 과거․현재․ 미래의 모습을 찾아 자신의 삶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발표한다.

-‘GOD - 길’ 노래가사 함께 공유하기 -워크북으로 알아보는 나의 진로(자가검 사) -진로탐색 검사지 작성 및 자가분석 -RIASEC 유형별 집단활동 진행 *직업의 세계 및 전공학과 탐색(개별과 제) *개별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추후진행 서울시직업체험센터 ‘하자’의 10대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 현장탐방 (대중음악․웹․시각디자인․영상․시민 문화작업장)

‘서울특별 시직업체 험센터’기 관탐방 대학교탐 방1(일반 관심분야별로 모둠을 나누어 대학교 및 학과 대학탐방을 통해 자신 대학) 를 선정하여 탐방 의 관심분야에 맞는 -학과 교수 및 학회장을 사전에 섭외 진학정보를 알 수 있 대학교탐 하여 학과에 대한 진로 및 비젼에 다. 방2(특성 대한 조언을 듣는다. 화대학) -대학생활에 선배들의 이야기 듣기 현재 분야별로 전문직 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을 만나 관심 직업분야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의 활동을 중심 으로 또래상담자가 되 어 주체적인 청소년진 로상담자로서의 역할 을 수행할 수 있다.

분야별 분야별 전문직 직업인을 만나 진로를 위 전문직업 인과의 만 한 실질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남1 우리는 또래진로 상담자!

최종평가 회/발표회 1년동안의 활동내용을 준비 정리할 수 있다. 활동내용 발표회

두레품․

-또래친구들을 위한 진로탐색자료 및 활 동 내용을 정리하여 신문을 제작한다.

-교내에서 자기관심분야의 또래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1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발표할 수 있 도록정리한다. 교내청소년들을 위하여 진로탐색반의 활 동을발표하여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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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속의 품 //

품속의 소모임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말한다!!! 소개글․김형미(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지역사회팀) 아주아주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모임은?

강북지역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해보자, 그리고 이 강북지역에서 뭔가 함께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98년부터 함께 해온 지역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품과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햇살 청소년회의 3단체가 함께 시작했고, 매년 강북지 역에서 멋진 청소년축제를 벌여왔었답니다. 처음에는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문화제를 만들어보자 는 생각에서 시작했었지만, 벌써 4년 간 함께 축제를 만들어 오면서, 이제는 강북지역에서의 청소년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 었답니다. 아직은 강북지역 위주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지만, 도봉지역까지 확대해가면서, 장기적으로는 멋진 지역 축제를 만들어 보고싶은 원대한 꿈 도 가지고 있지요. 참가단체들도 처음의 3단체가 시작했던 것에서, 4년간 여 러 단체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또 함께 이야기하면서, 2002년에는 무려 8개 의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답니다. 하는일은?

4년간 청소년거리축제를 준비해왔답니다. 어떻게 하면서 좀 더 멋진 축제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고민.... ^^ 2002년에는 서로의 생각을 좀 더 잘 공유하 고 나누기 위해서 세미나도 함께 시작해 볼 계획중에 있습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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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 는 한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답니 다. 추진위원회에 참가하는 실무자 들은 그간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것! 특히나 올해에는 수 련관의 유형우 팀장님을 제외하고 는 모두가 처녀들이라나 뭐라나.... 거기다가 현재 목하열애중인 사람 의 비율이 20%가 안된다는..... (참고로 올해 추진위원회 사람들은 모두 8명 이랍니다... ^^) 어디, 멋진 꽃미남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하나 없나요? ^^ 2001년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앞으로도 강북, 도봉지역의 청소년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 히 뛰어다닐 우리 추진위원회, 많이많이 지켜봐 주세요! 강북지역 청소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현황 ◑98년

3개단체

◑99년

4개단체

◑00년

6개단체

주관-

◑01년

4개단체 참가4개단체

◑02년

8개단체

두레품․

품 청소년놀이문화연구소, 북부열린시민회 햇살 청소년회 품 청소년놀이문화연구소,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햇살 청소년회, 전교조 북부지회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도봉시민회,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전교조북부지회 주관단체 -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참가단체 - 강북청소년수련관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 사이버상담실 청소년세계 돌산아동청소년센터 ‘판’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강북청소년수련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 사이버상담실 청소년세계, 돌산아동청소년센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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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서 온 편지

누군가 다른 누구에게 이어쓰는 공개편지입니다.

내 친구 재영이

황사 때문에 방독면 쓰고 다니게 될까 겁나는 요즘이다. 잘 지내고 있니? 규민이랑 재식이두 잘 지내구? 얼굴 본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는구나 규 민이도 많이 컸겠다....이뿐 옥이이모 보고싶어하지? *^^* 그때 애기 안고 있는 네 모습 참 낯설고 신기하고 그러면서도 잘 해내고 있 는 네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랬다 고등학교 때 교복입고 학교 담장 넘어 다니고, 야자시간에 사먹으 러 뛰쳐나가던 우리 였잖니 그때 생각하면 어느새 미소가 지어진다 그지? 그립기두 하고... 그러구 보니 우리가 만난 지 벌써 십 이년 째 되어간다 예전엔 편지도 자주 주고받고 참고서에 너랑 얘기 나누던 흔적들도 많았던 단짝친구였는데 이런 공개적인 자릴 빌어 편질 쓰게 되다니....미안하다.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 전해진다니 무지 쑥스럽고 부끄럽구나 재영아 우리 예전에 3학년 때 같이 사회사업학과 가자고 했던 거 기억나니? 너는 몇 년이 지난 후에 나에게 품을 알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지만,(품에 푹 빠져서 늦게 귀가하고 부모님께 혼나니까) 난 그때부터 이미 품을 만날 숙 명이었나봐 그런 생각 많이 했다 물론 너두 유아교육과에 가구 난 교대에 갔지만 결국 품에서 다시 함께 할 수 있었던 걸 보면...그지? 역시 넌 나의 좋은 친구야!!!*^^* 지금두 가끔 너랑 처음으로 같이 간 송파 캠프, 부여 캠프, 도깨비 캠프에 갔던 추억들이 떠올려 지곤 한다 다시 가고 싶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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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들 만나서 땀 삐질 삐질 흘리던 기억, 캠프 파이어할 때 아이들보다 더 미쳐서 날뛰던 기억, 함께 한 자원지도자들과(지금은 거의 아줌마, 아저씨가 되었다) 부여에서 캠프 끝내고 빗속에서 한바탕 뛰어 놀던 기억, 프로그램 잘 못해서 한기선배한테 혼쭐나던 기억, 용화바다, 부석사, 영월 청령포, 경주 남산, 지리산 누벼 다니던 도깨비 캠푸...

사람을 배우고, 삶을 배우고, 나를 찾아가고.....

난 품을 알게 되면서부터 철이 들어갔던 거 같애 교육 에 대해 흐릿한 생각만 갖고 있던 내가 공교육을 살려 야겠다고, 학교로 가야겠다고 결심한 것도 품 덕분이 고... 그러니까 너에게 감사하다. 물론 품에게도 그렇구.... 학교에서 일한지 벌써 5년째 접어든다. 요즘 학교는 힘도 없고, 혼란스럽고, 여전히 고인 물이다. 그래두 희망을 버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나에게 너라 는 친구와 품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니 재영아 고맙다! 공개적인 편지라 마음을 다 전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 말은 꼭 하고 싶다 한다고... 우리 앞으로 오래오래 서로 늙어 가는 모습까지 지켜봐 주자 건강해라 규민이랑 재식이한테두 대신 안부 전해 주라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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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람들

사랑하는 품 식구들에게

오래간만에 얼굴을 빼꼼히 비춰봅니다. 미연이랍니다. 참 으로도 다들 안녕하신지... 전 요즘 정신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학생으

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발걸음을 내딛는 연습을 나름대 로는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1학년 처음 쑥쓰러운 얼굴로 여우짓하면서 품을 찾아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미연이가 졸업반이 되어서 품 식구들께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두 생기구요. 시간은 정말로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 는다는 말이 뼈 속으로 느껴지네요. 지금은 사무실이예요. 아무도 없 는 사무실서 이렇게 끄적이고 있는 것두 나름대로 저만의 시간을 즐 길 수 있는 것 같아 가끔씩(?)일~~찍 나온답니다..혹시 왕따 아니냐구 요??? 절대루!! 아니죠~~! 여기 계신 선생님들과 아주아주 재미있게 하루하루를 보낸답니다. 단지 제가 아양(?)떠는 스타일이 아니라... 썰 렁함에 가끔씩 식은땀을 흘리시긴 하지만요.. --; 요즘 학교에 가면 본관까지 올라가는 길이 왜이리 예쁜지, 또 왜이 리 정겨운지.... 선배보다는 후배들의 인사 받기가 더 바빠지고, 각자 의 삶을 위해서 바쁘게 뛰어다니는 동기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꿈꾸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답니다. 사람에 대한 생각, 사람과 사람에 대한 생각들... 물론 식구들 모두 저보다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셨겠죠.. 중요한 건.. 사람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마저 사라진다 면..생각하기도 싫어져요~~ 모두들 보고 싶어요... 심한기 선생님두...(넘 오래동안 연락을 드리지 못해서... 민망, 민망.. --;) 항상 건강하시구여.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모든 품 식구들도 건강하시구요. 담에 함 찾아 뵐께여...(여긴 우리집 보다 더 먼데... 쩝!!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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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배움

품 사람들

글․지영민

인생은 당신이 배우는 대로 형성되는 학교이다.

- 월트 휘트먼의 <<풀잎 Leaves of Grass>> 1855년 판 서문 중에서.

나에게는 일기와 같이 개인적인 것을 기록하는 공책이 몇 권 있는데, 그 중 의 한 권이 “Subject : 배움”이라는 제목이 붙은 푸른색 공책이다. 여기에 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깨우침을 주거나 배움이 될 만한 사람들이나 사건 들에 대해 기록해 놓는다. 그리고 그 맨 장을 펼치면 위에서 인용한 휘트먼 의 시문구가 적혀 있다. 이 기록작업은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은 후, 한 일화 에 영감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일화를 짧게 소개하자면, 북인도 바라나시의 한 여인숙에 류시화씨가 묵 고 있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낮에 이곳 저곳을 구경을 하고 돌아오면 그 늙 은 여인숙 주인이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오늘은 뭘 배웠소?”

저자는 ‘오늘은 뭘 구경했소?’라고 묻지 않는 주인을 의아하게 여기면서 “오늘은 인도가 무척 지저분하다는 걸 배웠습니다.”라고 둘러대곤 했다. 그러면 그 여인숙 주인은 심부름하는 아이까지 불러서 “저 손님은 오늘 인도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배웠다는 구나”하며 매일 저녁 “오늘은 뭘 배웠소?”란 질문을 하였다. 처음에는 그 질문이 귀찮기만 하였으나 일주일 후 저녁이 되어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면 ‘오늘은 내가 뭘 배웠지?’하며 스스로 자신에게 묻 게 되었다고 한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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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나는 배울 만한 작은 사건이나 혹은 배우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닮 지 않고자 공책에 짧게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공책은 나에게 살아있 는 한 권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삶은 나에게 곧 학교이므로... 이 공책에 적혀 있는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4학년 마지막 학기에 나는 태화 기독교사회복지관 관장이셨던 김경희 선생님께 사회복지행정 수업을 들었다. 그 이후 선생님께 나는 후배이자 제자가 되었다. 그러나 졸업을 하 고 일을 시작하게 되자 선생님께서는 항상 나에게 “지영민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며 존칭을 사용하신다. 연배로 보거나 실무경험으로 보거나 미흡한 한 나를 그렇게 불러 주실 때마다 나는 그 분의 겸손한 태도에 감동을 받는 다. 내가 이렇게 감동을 받는 것은 단지 “선생님”이란 존칭으로 불러주시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선생님의 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사회사업가로 일하는 내 역할에 대한 스승으로서의 지지와 격려가 그 말 속에 담겨 진동으로 전달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선생님께 받은 깨달음과 감동의 진동을 깊고 넓은 파장으로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봄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미지센터 또한 봄을 맞아 새로운 단장을 하 였다. 그리고 “비․채”라는 이름의 사색이나 명상이 가능한 작은 공간을 마 련하였다. 앞으로 이 방에서 배움 노트의 내용을 더 많이 채울 수 있게 될 것 같아 내심 흐믓하고 기대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미지센터와 “비․채”를 찾아와 복잡한 생활 속에서 단비를 맞고 갔으면 좋겠다.

지영민님은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시고, 현재 미지센터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외국어 에 능통하다는 소문이 파다하더군요. 품의 주주이기도 한 지영민님은 매우 열정적이고 활달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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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공간

신설-품식구들이 감동깊게 본 책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Terre et cendres

글․박성희(품청소년문화공동체 2000년 근무) 폭탄 소리가 굉장히 컸어요. 그 소리가 모든 걸 조용하게 만들어 버렸어. …

-틀림없이 탱크들이 여기에도 온 것 같아. 가게 아저씨도 목소리가 없잖아. 건널목지기 아저씨도 목소리가 없고‥… 할아버지, 소련 군인들이 세상 사람들의 목소리를 빼앗아 가 려고 온 거지?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아다가 뭘 하려고 그러는 거야? 할아버지는 왜 목소리 를 그냥 가져가게 내버려두었어요? 목소리를 주지 않으면 죽인다고 했어요? 할머니는 목소 리를 주지 않았나 봐. 그러니까 죽었지…

-

- 할아버지, 나는 목소리가 있어요?

- 그런데

왜

난

살아

있는거야?

2001년 9월 11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곧 이어 10월 7일 테러 보복이란 명분아래 잿더미, 흙먼지 투성이 아프 간의 땅에 또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 지난 20 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전쟁의 고통 속에서 신음 조차 제대로 못해온 그 곳!

- 이 나라에서는

왜라는 이유를 물으려면 잠들어

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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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망자들에게 먼저 물어봐야

할 거

‘살아남은 이들보다 죽은 자들이 더 행복한 땅’ 그 곳을 피해 프랑스로 건 너간 젊은 작가 아티크라히미 의 아주 짧은 소설 ‘흙과 재(Terre et

cendres)'.

들리지 않는 공포와 고통과 고독을 아무런 꾸밈없이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너무도 담담하게 탄광에서 일하는 아들 에게 가족의 희생을 알리러 가는 깊은 슬픔을 안은 노인 ‘너’의 중얼거림을 통해서, 탱크가 사람들의 목소리를 앗아갔다고 생각하는 손자의 순수를 통 해서, 세상을 읽는 상인의 생각을 통해서, 그렇게도 담담하게 황망한 아프간 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구 소련의 아프간 침공이후부터 2002년 오늘에까 지 이어지는 아프간의 고통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 것은 독자의 몫인 것 같다. 저 맑은 눈에서 감히 희망의 빛을 앗아갈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가 누군인 지..... 침묵하는 세상이 아이의 얘기에 언제쯤이면 대답할 수 있을지....

유리의 ‘헛’ 생각

*정율님이 군대에 갔습니다. 헛생각 1편 남긴 후 “율이의 병영일기”가 이어집니다. 대한건아. 정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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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 은 글

독도야! 간밤에 자알 잤느냐????? 이준호 2002/03/19(22:36)

독도는 간밤에 자알 잤는지???? 우리 딸내미 열음이도 얼굴에 제법 윤곽을 띈 채 자알 자라고 있다. 아빠, 엄마 비스무리하게 소리도 내고, 좋고 싫음에 대한 의사 표현도 낸다!!! 지도 사람이라고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누군가의 기억에 잊혀지는 것이 두려운 것인지?? 배가 불러서 그런가?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새로움 속에 돋아나는 그리움은 왠 청승인가? 지난 주주총회 때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일일이 손을 잡아주지 못했지만, 일일히 정든 욕을 해주진 못했지만 스치듯 지나침 속에 내 그리움을 잡을 수 있었으리라고 믿어 본다. 갈수록 말이 어려워진다. 지치고 있다는 증거 일까? 아님, 무식하단 증거일까? 열음 엄마는 겨울연가를 보며 꿍얼거린다. 상황이 인위적이라고, 상혁이 같이 진드기 스타일은 질색이라고 그래도 우리 남편 같은 스타일이 최고라며 최종회로 치닫는 드라마에 열중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생명력으로 다가 왔으면 좋겠다. 산다는 것에 대한 뿌리 갈망을 어디에서 찾을까 고민해 본다!!! 독도야!!! 이밤에도 잘 자거라!!!! 니가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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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품 여러분!!! 수유중학교 심은정입니다. 그간 안녕들하셨어요? (^^)(__)(^^)

좋은 사람 좋 은 글

1년에 한번씩 글 남기는 거 같네요!!! ㅋㅋㅋ... 작년에 인사를 드렸으니 올해도 한번 인사를 드려야 할 거 같아서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심한기 선생님두 건강하시죠? (^^) 저번 공연 때 뵙고는 못 뵈었던 거 같네요!!! 빨리 한번 뵈어야 하는데~~~

암튼... 저는 올해에도 여전히 수유를 떠나지 못하고 꿋꿋히 지키고 있습니다. 저번 겨울에 고등학교로 전보신청을 했는데... 결국 못가고 말았네요!!! 신의 계시인지~~~ (^^) 올해도 폐를 많이 끼치게 될 거 같네요!!! 전통예술한마당이랑 거리 축제랑... 또 열심히 준비하시겠군요!!! 불러 주시면 언제든 달려 가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구요~~~ 또 뵙죠~~~ (*^^*) 심은정 2002/03/11(15:11) 심은정 선생님은 품과 인연이 많으신 수유중학교 선생님이세요. ‘터’와 ‘빨래골 밴드’를 아시나 요? 지도 선생님이세요~ 품과 인연이 많은 동아리이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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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속작은 이야기 ♥율이 군대갔어여~~ ♥김민정님 아프리카 케냐로... 정율이 군대에 갔습니다. 우리 중 2000년 품에서 연극축제를 준비하 등품동이들의 대송별파티로 인해 던 김민정님 아시죠? 글쎄 인도여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떠나갔답 행에 이어 아프리카 케냐에 간다 니다. 충성!!! 율 화이링입니다. 고 합니다. 자원봉사활동 겸 여행 참고로 머리를 자른날은 4월 1일. 이라고 하는데요, 6개월에서 1년정 왠지 어색하더군요. 그 더벅머리 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4월중에 율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짧 한국을 벗어난다고 하니까요. 얼굴 은까까머리의 율만 남았네요. 잘 보고픈분들은 미리미리 연락하세 다녀와라~~~ 요. 미리미리요? ♥백미정님 결혼합니다. ♥박종서쌤 고맙습니다. 우리의 씩씩녀 백미정님이 결혼을 품의 황모양이 다리가 좀 부실한 한다고 합니다. 신랑은???? 비밀입 건 알고있죠? 함양의 박종서쌤께 니다. 사실 직접 이야기한다고 하 서 홍화씨를 한아름 보내주셨답니 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지요. 결혼 다. 세상에~~~ 바로 뛰어다니겠다 식날은 품의 10주년인 6월 22일이 는 황모양. 어디 몇일만에 뛰어다 라고 합니다. 역시 품을 너무나 사 니나 볼까요? 하루, 이틀, 삼일.... 랑한 나머지 10주년기념일날 결혼 뛰고말 것이다. 뛰고야말 것이다. 을 하는군요? 진심으로 추카추카 박종서쌤 정말 고맙습니다. 품의 합니다. 행복하세요^.^ 건강을 챙겨주시다니 말이죠. ♥서동팔 취직하다!!! ♥권혁기님 TV에 나오다!!! 품의 영원한 식구 서동미님이 취 연극연출가 권혁기님이 TV에 나 업을 했습니다. 어디로? 한국청소 온건 보셨나요? 3월 31일날 “TV 년문화연구소라고 이상화선생님이 는 사랑을 싣고”에 나왔다고 합니 계신곳 알고있죠? 그곳에서 1년동 다. 정말 멋진분으로 재연되었다고 안 함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공 하는데..... 뭐 정말 멋진분이십니 부하랴, 일하랴, 정신없어하는 서 다. 그 한복과 운동화의 절묘한 조 동미님이 행복해보이는 이유는 무 화를 소화하시는 분은 권혁기선생 엇일까요??? 열씸히하세요. 님 뿐입니다. 오~호호호호호 권샘 화면빨 넘넘 잘받으세용~~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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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주주현황 ▶주주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은 현재까지 총 167분입니다.

166 표경흠(사회사업가 표경흠사무소) 167 이기남(교남 소망의 집)

작은 정성 감사합니다 3月- 총액 2,165,740원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수수료 1,140원)

김영호(10,000) 김태선․태용(20,000) 서정임(10,000) 장성희(10,000) 여승현(10,000) 김미정(10,000) 박기범(20,000) 김용성(5,000) 이유신(10,000) 김정현(40,000) 원정분(15,000) 김영원(30,000) 박예분(30,000) 이교영(40,000) 조성민(10,000) 고영한(5,000) 강대근(100,000) 김옥순(100,000) 윤기희(10,000) 한덕남(20,000) 이선재(10,000) 김명희(5,000) 김지선(5,000) 이진원(10,000) 신미연(5,000) 권환주(1,000,000) 이성종(20,000) 우수명(120,000) 박판기(50,000)

*CMS자동이체(수수료 13,120원)

고영한(10,000) 고인석(10,000) 권혁철(10,000) 김대심(10,000) 김정미(5,000) 김태영(5,000) 남재영(10,000) 문상훈(50,000) 박영심(10,000) 반병두(50,000) 배경옥(20,000) 손의숙(30,000) 손춘석(20,000) 유병훈(10,000) 이정호(10,000) 이창신(10,000) 장은석(5,000) 조남억(10,000) 조숙경(50,000) 조정은(20,000) 최재희(30,000) 최정훈(5,000) 최해경(20,000) 홍경숙(10,000) 홍미영(20,000) 황선미(10,000)

구분

수

입

전월이월 후원금(주주) 사업 일반

이월금 사업수입 기타

주주 계

결․산․보․고

소계 개인후원 총계 이월금

2,103,961 2,165,740 6,500 2,000,000 122,000 6,398,201 2,165,740

지

일반사업비 운영비 운영비-공공요금 운영비-경비 운영비-월세 운영비-기타 재산조성비 상환금 소계 전액 사업통장 총계

출 1,117,660 94,480 696,650 400,000 620,000 312,377 2,000,300 171,300 5,412,767 2,165,740

985,434

* 2002년 1월 금융기관 대출 6,000,000원 / *주주입금총액을 월말로 결산하여 사업통장으로 이체하여 관리함.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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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습니다 월 9일 첫 번째 품 주주총회가 있었지요? 총회때 오신분들입니다.항상 관심과 참여로 품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품의 주인이십니다. (오신순서대로) 김태황, 이상화, 서동미, 김선희, 정율, 변영정, 강동호, 김영호, 송향숙, 우 수명, 윤상진, 이준호, 배은정, 홍정모, 전성민, 이선재, 김우중, 이진원, 한덕연, 조정은, 주 금옥, 최윤희, 방명진, 박예분, 김동혁, 지영민, 김기자, 김용성, 박경호, 권혁철, 신석호, 백 진아, 조숙경, 고인석, 김영주, 고영한, 박성희, 나하나, 김옥순, 이미선, 배경옥, 이교영, 김 미정, 강선아, 박영심, 김정숙, 이원범, 이원범님 아내분 현미님, 정진문, 이성종, 김정현, 황지희, 권혁기님까지...총 50여분의 주주님들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품의 심한기, 황선미, 김형미, 홍경숙, 최유라님이 당근 함께했습니다. *3

율이군대가기 전날에 웬 품 행사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 뭡니까? 품동이 최은영, 조미지, 이리따, 원윤지, 최호진, 최세헌, 손광섭, 김경화 품동이부터 김 민경, 김민정, 변영정, 박판기님, 그리고 품식구들까지... 율아~~~ 잘 다녀와. 그리고 휴가 너무 자주나오지 마~~ 가 아니라 자주나오면 맛난거 쏠 게. 알았지? *

알립니다 이번 4월이야기에 “열살 품 독립이야기”가 없는데요, 이번호는 사정상 포함하지 못하였 습니다. 다음 5월이야기에 더욱 더 숨은이야기들을 찾아내어 품의 십년을 제대로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두레품인이 한명 추가되었답니다. 누구냐구요? 바로 품의 새식구 강명숙님입니다. 앞으로 기획기사를 김대심님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 입니다. 보다 알찬 “두레품”을 위하여~~~ 화이팅!!!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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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의 뜻과 가치에 동참하시려면?

품은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과 함께 진정한 복지, 문화공동체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실 천을 합니다. 품은 남보다 먼저가 아닌 남과 다른 다양함으로 남과 함께 할 수 있는 문 화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품은 청소년문화복지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연대사업에 앞장 서며, 청소년문화복지와 청소년활동에 관련된 학계, 실무자들을 위한 현장 교육사업에 투자합니다. * 품주주운동은?

진정한 사회복지의 실천을 꿈꾸십니까? 새로운 변화와 실천에 동참하고 싶으십니까?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십시오. * 품주주가 되면..

․ 품의 주인으로 품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 품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사업과 운영보고(e-mail, 주주게시판, 우편)를 받습니다. ․ 품의 모든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받습니다. ․ 품 주주운동의 방향결정과정에 함께 참여합니다. ․ 주주님의 가족, 자녀 교육을 품이 책임집니다. ․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삶의 에너지와 의미를 드립니다. ․ 주주 게시판은 당분간 주주회원에 한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 주주가입방법

품 주주 가입신청서 작성(e-mail, 우편, 방문신청 등) 개설된 통장으로 가입비 납부 주주 가입 후 매월 정기회비 납부 ․가입비 : 청소년 5,000원 이상 / 성인 10,000원 이상 ․정기회비 : 청소년 1,000원 이상 / 성인 5,000원 이상 4. 개설 통장 ․서울은행 계좌번호 : 30101-1659419 예금주 : 품청소년문화공동체 5. 납부방법 : 자동이체,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지로용지 1.

2.

3.

**자동이체시 개인통장, 도장, 신분증을 지참하신 후 은행에서 신청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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