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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2002년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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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

2002년 11월호(통권 37호)

․이달에는 이렇게 - 11월에는... ․기획기사 “청소년육성5개년계획” ․품사업 이모저모-지난 10월의 품 그리고 11-12월의 품 ․특집-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붕어빵탈출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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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연극축제를 한눈에<홍경숙> 18-붕어빵 탈출대작전 스케치

20-연극축제 소감 다섯가지<이권희, 이민지, 임선우, 유영은, 유제문>

․땀이있는 현장- 미지?미지!<지영민> ․품속의 품 - 예비부부들의 이야기<이상화,송향숙,배경옥> ․웹사이트읽어주는 여자<서동미> ․품사람들 - 익명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강경미> ․우리를 채우는 공간 - 궁궐의 우리나무<정영수> ․품에서 온 편지 - 몇가지 기억들<황선미> ․좋은사람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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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여기는 동해 묵호역 앞 PC방입니다<김동환> 39-슬그머니<김정진> 40-우리 아이들과의 소풍일기<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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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품속작은이야기 / 44 품주주현황 결산보고 45 참아름답습니다

발행인․심한기 발행일․2002년 11월 5일 편집․두레품 표지디자인․서동미 발행처․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 송곡빌라 지층 Tel. (02)999-9887 Fax(02)999-0860 www.pumdongi.org E-mail: pum@pumdongi.org 인쇄․보리기획 두레품人․송향숙․황선미․서동미․김대심․김선희․강명숙

표지디자인은 두레품의 꽃 서동미님이 직접 했 답니다. 품을 포현하는 ‘ㅍ’이라는건 다 아시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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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이렇게 해보세요.

에는 이렇게....

‘가을의 끝자락에서 첫눈을 기다리며’ ♡초등학생부모님

어릴적 첫눈발이 날리는 날이면 집앞 너른마당에 뛰어나와 하늘보며 소리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첫눈은 신나게 눈싸움할 수 있는 놀이꺼리가 생기다는 설레임을 줄겁니다. 빨리 소복히 싸인 눈위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기를... ♡부모님

사랑하는 아이들과 장애인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한 장애인연극제에 함께 오세요. 장애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아이들에게도 장애라는 편견은 더 이상 생기지 않을 테니까요. ♡청소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고3에게는 두려움반 떨림반이겠지요.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고 2에게는 이제는 고3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겠지요. 우아~ 긴장되는 시간들... 자신의 꿈을 위해 소중히 보내야할 중․고등학교 시절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고3여러분 화이팅~ ♡대학생

첫눈의 낭만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낭만 뒤에 쉽게 잊혀진 이 겨울이 춥게 느껴지는 이웃이 있습 니다. 그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이 되어주세요. ♡사회복지사+청소년지도자

2002년의 사업이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면서 느껴지는 아쉬움은 뒤로 지도자 님들의 한해동안 흘린 땀방울이 있었음을 기억하시고, 더욱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교사

2학기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한해를 함께 만들어간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안 네요. 제각기 너무도 달랐던 아이들에게서 뭔가 통하는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면 이 한해는 무엇 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겁니다.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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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소년육성 5개년 계획을 말한다! 【2003-2007】

제2차 청소년육성 5개년계획(1998-2002)에 이어 2003년부터는 제3차 청 소년육성 5개년계획이 수립되며, 이에 앞서 지난 2차 청소년육성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하여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수립을 위한 각종 토론 회가 2002년 한해 몇차례 개최되었다. 그중 가장 최근의 정책토론회 내 용을 통하여 2003년부터 반영될 제3차 청소년육성 5개년계획을 미리 살 펴보도록 하자. *본 내용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주 관한 청소년정책 토론회 “청소년정책 우리가 얘기해요!!(제3차 청소년육성5개년 계획 수립에 대한 토론)” 자료집에서 주요내용을 발췌하였음. (일시 : 2002년 10월 19일~ 20일, 장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육성 5개년계획의 배경 1. 기본전제의 방향 지난 청소년육성5개년계획(1998-2002)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전환하는 등 새로운 청소년상과 정책 패러다임을 설정한 바 있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청소년정책 방향전환 지난 5년 동안 청소년정책 성과를 되돌아보면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정책의 방향 전환 등 커다란 정책적 인식과 방향의 변화를 가져왔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내실화 하지는 못하였던 것도 사실임 따라서 향후 새로운 청소년육성5개년 계획은 지난 계획의 청소년인식과 정책방향 전환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내실화 하는 정책 과제의 발굴과 실천 및 평가를 최우선으로 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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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새로운 청소년육성5개년계획에서는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청소년의 자율참 여와 권리 증진’을 바탕으로 하되, 한단계 도약하여 ‘지역사회 변화화 발전을 위한 청소년과 어른의 파트너십’을 지향함 세계 각국의 청소년정책 발전단계 청소년 문제 예방

Youth Problems-free(Public Health Model)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보호 -청소년문제와 비행의 예방

청소년개발을 위한 청소년참여

Youth Participation for Youth Development -다양한 기회를 통한 청소년 건전 육성 -청소년 개발 및 자율참여 지향

사회변화를 위한 청소년과 성인의 파트너십

Youth & Adult Partnerships for Community Change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자질과 능력) 제고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통해 실질 적 청소년참여 지향

계획의 수립배경 1. 청소년사회환경의 변화 -지식정보화의 진전 및 가치․문화의 다양성 증대 -도시화 진전 및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약화 -청소년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고령화 사회 : 총인구 중 노령인구 구성비가 7%, 고령사회 : 14%, 초고령 사회 20%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2000년 현재 7.2%이며 향후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 사 빠른 속도로 진전됨에 따라 2019년 14%, 2026년 20.0%를 상회할 전망

-주5일 근무(수업)제 도입 시행과 청소년 여가시간과 욕구 증대

2. 청소년 문제의 변화 실상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의 변화와 아울러 청소년문제는 주요한 사회적 과제로 등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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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화의 진전과 함께 2001년 말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인구는 2,4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음 -그런데 인터넷의 확산은 필연적으로 우리 청소년을 중심으로 사이버범죄의 확산 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뒷면을 노출하고 있는것도 현실임 -이와 같은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청소년비행과 범죄의 증가에 대응하는 사회적 노력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 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이어야 한다는데 세계 각국은 의견일치를 모아가고 있음

청소년육성 5개년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 1. 계획의 비전과 목표 비 전 청소년의 꿈과 희망, 도전과 기회가 있는 사회 목 표 □ 청소년 주체의 자율적․창의적 청소년가치와 문화 창출 □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참여와 통합 □ 세계와 함께 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시민의식 함양 접근방법

효과적인 청소년 참여 (참여)

적절한 정보제공과 지원 (소통)

양질의 계속적 관계 유지 (소통) 지속적인 역량 강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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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획의 추진전략 및 과제 1)추진전략 □주류화(mainstreaming) 전략 -청소년개발과 사회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동시에 전략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과 그들의 에너지를 사회발전의 주류로 등장시키고, 아울러 청소년정책을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의 우선 순위로 공유하도록 함 -청소년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역할 부여를 통해 성인과 청소년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청소년의 지위 향상과 참여 증진에 중점을 둠 □지역화(localization) 전략 -청소년의 참여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중앙과 시설, 혹은 학교 단위 중심지원 과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학교와 청소년관련 시설을 아울러 지역단위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하는 청소년참여 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의 활성화를 추진함 □구별화(differentiating) 전략 정책대상을 연령별, 집단별, 성별로 나누어 목표집단을 구체화하여 요구와 필요에 적합한 맞춤형의 정책과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초․중학생 등 청소년 전기와 고등학생, 대학생 등 청소년 후기 등으로 크게 구 분하여 성장 단계에 맞는 사업추진 -여성 청소년(청소녀),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 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소외 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나 정책적 소외집단별로 그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 과제 발굴 및 추진 □파트너십(partnership) -청소년정책에는 청소년 관련기관․단체와 청소년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대상과 영역 및 참여기관 등이 다양하므로 관련기관․단체간에 수평적 관계에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자발적 참여와 상호연계 협력 및 수준별․분야별 파트너십 체제 구축을 통한 추진이 매우 주요한 과제임 -청소년 인적자원개발과 국가발전을 위해 청소년과 성인 등 세대간의 상호 이해와 인정 및 신뢰(세대간의 파트너십)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및 사회교육이 더불어 청소년의 시민의식과 국제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연계 협력하는 시스템형성(기능간의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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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시설, 관련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각종 청소년 관련 교육자원을 연계, 공유, 협력, 통합하는 체계적인 연계 협력 체제 구축 추진 함(교육기관․자원간의 파트너십) -청소년정책 관련 중앙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간의 상호연계 협력(행정부서간의 파 트너십) 비전

청소년의 꿈과 희망, 도전과 기회가 있는 사회

목표

청소년주체의 자율적․창의적 청소년가치와 문화창출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적 경제적 참여와 통합 세계와 함께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시민의식 함양

접근 방법 추진 전략

주류화

체험

소통

참여 파트너십

구별화

지역화

2) 주요 핵심과제 ○ 청소년의 권리와 가치를 인정․참여하는 청소년 권익보장 ○ 청소년의 행복 추구와 삶을 개선하는 청소년 복지 향상 ○ 청소년 주체의 문화를 재구성하는 청소년 신문화 운동 ○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동체 지향 ○ 세계와 함께 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리더십 배양 ○ 청소년 선택과 참여에 의한 전문적․특성화된 수련활동 체제정비 수련할동 체계화 ○ 청소년 기초 체력을 향상하는 청소년 체력강화 ○ 도전과 기회의 종합적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 인프라구축 ○ 가정․학교․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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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추진과제

제1절 청소년의 권리보장과 자율적인 참여확대 1.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2. 청소년의 자생․자율활동 지원 3.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 4. 청소년 권리와 시민권 신장 제2절 다양하고 특색있는 청소년수련활동 기회의 확대와 내실화 1. 청소년 수련활동 운영 구조의 개선 2. 수요자 중심의 전문화․특성화 수련시설 구축 및 지원 3. 특성화․전문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4. 청소년단체의 구조 및 기능전환과 연계체제 구축 5. 영역별 다양화, 전문화된 청소년지도자의 양성과 배치 제3절 정보네트워크 시대의 자발적․미래지향적 청소년 문화육성 1. 청소년문화의 창조적 도약을 위한 현실적 활성화 방안 구축 및 시행 2. 지역사회 청소년문화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 개발 및 문화활동 지원 확대 3. 청소년정보화의 진흥과 확산을 통한 정보능력 신장 4. 생산적․주체적 소비문화 정착 제4절 청소년교류활성화와 세계시민의식 함양 1. 청소년국제교류의 내실화와 세계시민의식 함양 2. 남북한 청소년 교류기반 조성 제5절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 1. 소외 및 소수집단 청소년을 위한 복지증진 2.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복지정책의 제도화 3. 청소년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의 지원 4.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 제6절 가정과 지역사회 역할 강화 1. 청소년상담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성 증대 2. 부모교육의 확대 실시 및 가정역할 증대방안 마련 3.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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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체제의 정비 및 보강

1. 청소년 관계법령 체제의 정비 및 보강 청소년기본법이 청소년관련 기본법으로 육성, 보호 등 청소년관련법과 정책을 총 괄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하고,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권리신장과 청소년의 참여증진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보강함 1)청소년과련법령 체제 정비 2)청소년기본법 개정 추진 3)청소년보호법 개정 추진(청소년보호위원회 협의 추진) 2. 중앙 청소년업무 조직의 통합 및 지방행정기능 강화 청소년정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소년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중 앙 청소년업무 조직을 통합 일원화함. 또한 시․도 및 시․군․구 단위의 청소년 행정 기능을 보강하여 지역 중심의 청소년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 을 마련함 1)중앙 정부 청소년업무 조직의 통합 일원화 2)지방 청소년조직의 기능 보강 3)지역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개발지표 개발 시행 4)지역 중심 청소년사업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육성 시범지역’ 및 ‘청소 년복지 투자 우선지역’지정운영 5)지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6)청소년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사업 공모제’ 시행 운영 3. 청소년육성 재원의 획기적 확충 -청소년육성에 소요되는 재원을 위해 국고, 지방양여금, 청소년육성기금 등의 새로 운 재원의 발굴, 기금 사용의 효율성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함 -학교 주5일제 시행에 대비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재원확보가 시급한 과제임 현재 제 3차 청소년육성5개년계획은 수립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청소년개발원 및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에서 청소년전문가 및 교 수진, 현장실무자들과 함께 다양한 생각,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 로 된 정책제안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있다. 따라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실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3차 청소년육 성5개년계획이 수립되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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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10월의 품 알려드립니다.

품을 만들어가는 구성원의 변화가 있게되었습니다. 먼저. 직원으로는  황선미님이 11월 9일까지 정식출근예정이며, 그 이후 12월까지는 틈틈히 인수인계를 할 예정입니다. 인턴 및 계약직원으로는 청소년연극축제를 담당했던  홍경숙님은 사업종료 후 메뉴얼집 작성까지해서 12월말까지, 장애청소년연극축 제를 담당한  김지연님도 12월까지 모든사업 및 기타업무를 정리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통예술한마당을 담당한  김영호님도 부 친상관련해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품은 김형미, 최유라, 강명숙님이 든든히 이끌어나 가게 되었답니다. 품가족분들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회원․교육사업팀】 *두레품인들 모이다!!!

지난 10월 8일(화) 종로에서 두레품인들인 송향숙, 김대심, 황선미, 강명숙님이 오랜 만에 만났습니다. 서로 다른곳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지켜나가고있기에 만나는 일이 쉽지않은데요, 오랜만에 두레품을 핑계로 종로구경한번 했다고합니다. 참, 2003년 두레품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했다고 하니깐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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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님의 사업운영 및 기타사업의 인수인계를 위한 정리작업들이 계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정리!! 정리!!

*초등품동이들 만났어요!!

지난 연극축제때 초등품동이들 9명이 여해문화공간으로 간 까닭은?? 하반기 프로 그램인 ‘문화랑 놀자’에 참여한 초등품동이들은 그 첫활동으로 청소년연극축제를 관 람했습니다. 10월 20일 인헌고의 ‘철부지들’을 관람했는데요, 좀 어렵긴했지만 모두 들 즐거워했답니다. 【지역사회팀】 * 10월 : 휴가 끝에... 정리, 또 정리~~

10월 지역팀 짤막양과 짱구엄마는 즐거운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사업도 끝내놓고 얻은 첫 휴가는 그야말로 꿀맛이였겠죠??^^ (자~알 놀고, 쉬다 왔 답니다~~) 돌아와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秋樂’ 뒷 정리에 열을 올렸지요! 축제 사 진도 정리해서 예쁘게 앨범에 넣어두고, 디저털 사진들도 정리하고, 또 영상자료와 문서들도 열심히 정리 해 두었답니다.^^ *축제모니터링이 뭡네까???

또 지역팀에서는요. 아이들과 미래 에서 후원하는 축제 모니터링 작업 도 열심히 진행하였지요! 10월 달 에는 성동 희망나눔에서 준비한 ‘청소년문화한마당’과 성북 복지 연 대에서 준비한 ‘난리굿4’ 이천 엘리 엘 동산에서 준비한 ‘청소년자원봉 사자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축제 가 있었습니다. 대학생 모니터링 팀 ‘틈새’친구들과 심한기 대표님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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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모였답니다

그 외 ‘秋樂’ 추진위원회 실무자와 대표자들 회의를 통해 내년 축제를 위한 논의를 했답니다. 그리고 축제를 후원해주신 아이들과 미래에서 중간 점검도 있었구요. 또 빠질수 없겠죠? 모처럼 시험이 끝난 노올자 친구들이 모두 모여 난리굿도 보고 새 내기 친구들 모집을 위한 계획도 세웠답니다. 그리고 틈틈히 홍경숙님을 도와 연극 제 준비도 함께 했지요~~ 【문화활동지원사업팀】 

장애청소년연극축제

이제 축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축제 참가팀들~! 아이들은 이제 연극에 푹 빠져서 연극연습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10월 31일에는 대학로 민들레 영토에서 연출가와 담당자 37명이 함께 대규모(?)로 회의를 했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연극축제에 온 힘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월 29일~11월 3일까 지 광화문 지하철역에서 사진전시회가 열렸답니다. 아이들이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궁금하시지요?? 

청소년연극축제

*‘붕어빵 탈출 대작전’ 거리로 나가다~

붕어빵을 탈출합니다~~~ 연극축제 참가자들이 대학로와 돈암동에 모여서 무슨 작 전을 펼쳤냐구요? ‘우리 연극축제 합니다’를 연신 외쳐대며 앞으로 있을 연극축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나요??? 10월 13일과 10월 20일 이틀에 걸쳐 거리홍보를 거행 한 우리 연극축제 친구들!!! 아마 많은 관객들이 연극축제에 힘을 불어넣어줄껍니 다. *드뎌!! 청소년연극축제의 막을 올리다.

‘붕어빵 탈출 대작전’이란 부제아래 열린 이번 제7회 청소년연극축제는 화려한 축제 로서가 아닌 의미있고, 알찬 ‘청소년 축제’로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특집’기사에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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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의 품 【회원․교육사업팀】 *2003년의 두레품을 위하여!!!

매달 품식구분들에게 정성스레 배달되는 두레품의 새모습을 위하여 두레품인들이 모여서 진지한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2003년 두레품은 어떤옷을 입고, 어떤 내용들 을 담아갈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본격적인 인수인계작업들~

사업운영 및 두레품, 주주사업관련 인수인계작업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틈틈히 각 종 사업정리 및 파일정리작업들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품앗이 매뉴얼집 만들어요.

자원봉사동아리 품앗이가 또 바빠집니다. 2002년의 마지막 활동으로 이곳 북부지역 의 자원봉사활동 매뉴얼집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작은 책자안에 알찬내용으로 꾸민 다고합니다. 대단한 파워를 자랑하는 우리 품앗이친구들의 멋진 매뉴얼집을 위하여 힘을 북돋아주시기 바랍니다. 품앗이 화이팅!!! 【지역사회사업팀】 * 11월 : 마무리는 깔끔하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11월에도 정리에 작업은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또 무슨 정리냐구요? 이젠 바로바로, 보고서를 쓰기 위한 정리이지요^^ 다섯 번째 ‘秋樂’ 사업을 진행한 것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정리를 한 판 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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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소년축제 만들기 지침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11월에는 보고서 작성을 위한 세부 목차를 잡고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지려요... 노올자 드뎌 새내기를 모집합니다!! 여섯 번째 ‘秋樂’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첫 시 작인 샘이지요~~ 11월에는 노올자 친구들과 모집을 위한 작전을 세우고 본격적인 홍보와 모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날씨는 추워도 축제 모니터링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추운 날씨이지만 축제 모니터링은 계속 됩니다. 11월에는 완주 국제어린이재활원과 장안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문화활동지원사업팀】 

장애청소년연극축제

11월 2일에는 연극축제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직접 광화문으로 나가 거리홍보를 하였답니다. 서울여고, 맑음터, 우성원, 한성여고 친구들이 전단을 들고 나가 시민들 에게 전단을 나누어 주면서 축제 홍보를 했답니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 날이였답니다. 그리고 아시죠??? 11일부터 16일까지 세종 문화회관에서 장애청소년연극축제가 열리는 것을!! 품 식구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청소년연극축제

*정리!!! 정리!!!

11월 청소년연극축제는 정리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먼저 11월 2일에는 참가학생들의 평가회가 대학로 민들레영토에서 있었구요, 이어 교사평가회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교육극단 달팽이의 초대로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이 란 연극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장애청소년연극축제’ 에 참여하는 한성여고, 용화여고, 경복여고 응원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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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특집

제7회 청소년연극축제

“붕어빵 탈출 대 작전” 홍경숙(제7회 서울시청소녀연극축제 담당)

2002년 10월 27일, 10월 19일부터 시작한 제7회 울시청소년연극축제의 막이 내렸다. 붕어빵 탈출대작전이란 부제아래 9일 동안 진행되었던 축제가 끝나고 축제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 - 아이들, 교사, 자원봉사자, 관객들은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갔다. 언론의 포커스를 받은 것도 화려한 세트와 근사한 시상식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극장을 나서는 사람들은 저마다 미소를 띠고 극장 문을 나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경연대회식의 연극제가 아닌 연극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경쟁, 상에 대한 부담가 없이 자유롭게 참가하는 데 그 의의를 갖고 있다. 이미 많은 연극제들이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전락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연극을 접했던 학생들은 연극계에 종사하고 있는 소수의 어른들에 의해 상처를 받고 있다.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연극을 통해 갑갑한 현실 속에서 숨 을 쉬고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는 아이들이 마음 껏 숨쉬고 뛰어 놀 수 있는 그런 곳이고 싶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며 제일 포커스를 맞추었던 부분은 가족적인 분위기였다. 우선 장소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의 넓은 무대에서 소극장 분위기의 여해문화공간으 로 옮겨보았으며 참가 동아리 수를 작년보다 줄이게 되었다. 워크샵이나 캠프의 내 용 역시 작년과 변화를 주었는데 워크샵은 연극에 대해서 편안하게, 색다른 방법으 로 접할 수 있게끔 하였으며 캠프는 연극을 배우러 가는 캠프라기 보다는 캠핑 느 낌이 나도록 장소, 기간, 프로그램 등에 신경을 썼다. 또한 작년에 활성화되지 못했 던 번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들과 만날 꺼리들을 만드는 데 주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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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준비하는 내내 이런 노력들이 아이들에게 흡수될지 있을지 노심초사 걱정 을 했었는데 아이들은 예상보다 무척 적극적인 모습으로 축제에 빠져들었다. 작년 축제 때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면 올해는 학생들 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다른 과정에 신경을 더 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감동 받았던 것은 축제에 참가하는 다른 학교 공연을 보러 와 같이 눈물을 흘리고 박수를 처 주는 아이들의 모습과 처음엔 추운 날씨 때문에 힘들어하 던 자원봉사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신이 나서 자원봉사를 하던 모습이었다. 그리고 처음엔 축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고 조금은 사무적인 눈빛으로 대하던 연극반 선생 님들이 축제가 끝나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넬 때의 그 느낌이란 뭐라 설명할 수 없 을 만큼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끝으로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를 나무와 비교해 본다면 이제 막 뿌리를 내리고 조 금씩 가지를 뻗어가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한 시기다. 뿌리를 내리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면 앞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달려와 쉴 수 있는 놀이터이자 쉼터, 삶에 지 친 어른들에게 넉넉한 그늘을 내어주는 그런 나무가 되기 위해선 외부의 유혹과 어 려운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한 곳을 향해 뻗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아마도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라는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생명력은 연극을 사랑하 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순수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연극축제를 한 눈에...

: 서울시에 연 극반이 있는 중․고교에 모집안내문을 발송하 고 참가하길 원하는 동아리는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신청한 동아리 를 축제 담당자와 연출가가 직접 방문해 학생 들과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면접 그리고 순회심사(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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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0개 동아리 중 11개 동아리가 본마당에 참가하게 되었다. 축제가 열리게 될 여해문화공간에서 11개 동아리의 학생, 교사들에 게 이번 축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연극 워크샵(6월 - 여해문화공간) : 올해는 워크샵에 참가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많 아 1, 2차에 나누어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선 연극에 필요한 기술적인 면을 배우기보다는 놀이를 통해 연극과 친해지는 내용을 배워보았다. 특히 이틀동안 진행된 워크샵 중 마지막날 극장에서 짧은 극을 만들어 발표했던 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시간으로 평가되었다. ☆ 사전설명회(6월 초 - 여해문화공간)

: 집중호 우로 전국이 떠들썩하던 8월, 경기도 가평에 있는 두 밀리 왕씨 아저씨네 집으로 2박 3일 캠프를 다녀왔 다. 비 덕분에 계획했던 물놀이, 등산 등은 할 수 없 었지만 야간 추적놀이, 윷놀이, 연극놀이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다. ☆ 연극 캠프(8월 - 경기도 가평 두밀리 마을)

: 외부 연출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해 연출가가 학교를 방 문해 도움을 주었던 과정으로 올해는 선일여상, 잠신고, 대신고에 권혁기, 박종우님 이 순회지도를 나가 학생들의 연극연습을 도와주셨다. ☆ 순회지도(9월)

: 올해는 작년에 비해 번개모임이 무척 많았다. 비 오 는 날 북한산 산행도 하고 여해문화공간에서 연극이랑 영화도 보고 각 학교 축제가 있을 때마다 몰려가 박수도 쳐 주고... ☆ 번개모임(한 달에 한 번씩)

: 그동안 준비해 온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시간. 경연대회가 아닌 순수하고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었다. ☆ 본마당(10월)

: 축제에 참가했던 학생들, 교사들과 함께 이번 축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자리였는데 정말 돈 주고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 평가회(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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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탈출대작전 스케치 - 10월 19일(토)

개막식 - 축하공연으로는 백운중학교의 댄스공연, 난나공연예술학교팀의 퍼포먼 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시간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동아리 CF를 상영하는 시 간이었다. 한성여고 모노로그(아름다운 사인) - 개막 작품이라 그런지 아이들 이 제일 인상 깊게 본 공연이었다고. 매해마다 무거운 주제의 작품 주제로 공연하던 한성여고 친 구들, 이번엔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공연하게 되었단다. - 10월 20일(일)

강남청소년회관 ‘연아’(산 너머 개똥아) - 원작을 180도 바꾸어 각색했는데 짧은 공연시간 동안 관객과 하나가 되어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동 아리 회원 대부분이 고3이라 그런지 고등학교의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인헌고 ‘산적’(철부지들) : 잠실여고와 같은 작품이었지만 각색을 많이 해 전혀 다 른 느낌이 나는 공연이었다. 공연을 준비하며 힘든 일이 많았던 산적 친구들, 공연이 끝나고 모두들 눈물 흘리는 모습에 콧등이 찡해왔다. - 10월 21일(월)

잠실여고 ‘하제’(환타스틱스) - 배역을 맡은 학생들이 자신의 배역을 잘 소화해 낸 공연이었다. 리허설 땐 실수도 하고 흥분도 많이 했지만 막상 무대에선 전혀 떨지 않았다. - 10월 22일(화)

대신고 ‘광대’(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광대 친구들. 작년보다 많이 안정된 공연에 놀랐다. 공연 도중 암전이 되어야 하는 장면에서 암전 이 안 되자 재치 있는 배우의 한 마디 “불이 안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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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수)

경복여고 ‘예닮’(우리는 그녀에게 고개숙여 사과한다) - 왕따라는 소재로 창작극을 쓴 예닮 친구들. 자신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마지막에 담당 선생님께 쓴 편지를 낭독할 땐 배우와 관객 모두가 눈시울을 붉혀야 했다. - 10월 24일(목)

잠신고 ‘야누스’(팔자좋은 의사선생) - 올해 처음 축제에 참가하는 잠신고. 코믹스 러운 작품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무척 애썼다고 한다. 축제에 참가하는 다른 학교 연극반과의 유대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타 연극반 친구들, 특히 여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 10월 25일(금)

선일여상 ‘별무리’(날개) - 축제에 참가하는 학교 중 국악예고 다음으로 셋트가 많 았던 공연으로 천재시인 이상의 일생을 담담하게 보여주었다.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 며 마음고생이 많았던 만큼 공연이 끝나고 느낀 보람이 훨씬 값졌을 것이다. - 10월 26일(토)

성암여중 ‘무지개빛 악동’(변학도전) - 축제에 참가하는 유일한 중학교 동아리인 만큼 귀엽고 깜찍한 발상들이 극 중간중간에 등장을 했다. 이제 내년이면 고등학생 이 되는 중3 친구들이 무척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락고 연극반(The Play) - 작년 연극축제 때 공연했던 ‘The Fame'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기대를 하고 봤던 작품으로 2시간이 넘는 공연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내년엔 또 어떤 작품을 공연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10월 27일(일)

서울국악예고 음악연극과(왈.패.전) - 연극축제에 예고가 참가하는 것은 처음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청소년마당극을 선 보였다. 예고 학생들답게 전문가 못지 않은 춤 과 노래에 많은 박수를 보냈으며 관객과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신명나는 시간었다. 폐막식 - 축하공연으로는 명지중학교 ‘웃도드리’ 모듬북 공연, 연합댄스팀 공연 그리 고 연극축제 영상과 장기자랑, 11개 동아리 시상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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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 탈출 대작전 【소감 하나】

이권희(경복여고 연극반 '예닮' 지도교사)

죄송합니다. 선생님. 어제는 정말 수업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지금 이른 아침이라 이렇게 보내드려 늦은 건 아닌지... 행사에 대한 제 개인적 소감은 이렇습니다. 우선 경연대회의 형식이 아니고 축제로서 아이들과 함께 연극축제를 진행하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가졌습니다. 사실 경연대회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남겨 주거든요. 또한 단발적인 공연만으로 끝나지 않고 청소년들과 같 이 행사를 준비하고 행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여타의 대회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는 사실에 감동했습니다. 물론 처음으로 찾아간 우이동 근처의 품 문화공동체 사무 실에서 만나 뵌 여러 선생님들의 인상에서 신뢰를 가지게 되었음을 말할 수 있습니 다. 지나친 칭찬 일색이 되어 버렸는데 실제로 여러 선생님들이 인상과 학생들을 대 하시는 태도가 기존 학교의 선생님들과는 다른 따뜻한 사랑이 있으시더군요. 아마 다른 대회는 품의 이런 대회 형식을 닮고 싶어도 닮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 다. 내년에 제가 예닮을 계속 맡게 될는지는 건강이 좌우하므로 속단할 수 없으나 품과 관계는 계속 꾸준히 유지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의 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저도 조금이라도 같이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홍선생님! 점수를 드린다면 이번 축제는 100점입니다. 제가 이전의 학교부터 몇 번의 연극경연대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지만 전혀 다른 방식의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대회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과 함께 같이 걸어가는 지금과 같은 대회가 계속되길 바라며 타 대회들도 이와같은 축제의 형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연극 관계 가 꼭 아니더라도 교사들의 모임이 있으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오는 토요일에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미리 선약을 깰 수가없어서 참석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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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 탈출 대작전 【소감 두울】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이민지(선일여상 연극반 별무리)

연극반이라는 이름아래에 들어온 지 어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극반 생활들. 반 친구들은 뒷전이고 맛있는게 수중에 들어와도 들고 연극반 친구들 있는 데로 뛰어가던 저였어요.^^ 가족들과 있는 시간보다 다른 친구들과 있던 시간보다 연극반 별무리 친구들, 그리고 연극 이라는 친구 함께 있던 시간이 너무나 많고 소중합니다. 여기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아마 같은 생각이시겠죠? 고등학교, 아마 마지막 학창시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 번 멋진 추억 가지고 졸업하자는 제가 별무리라는 연극반에 들어 오면서 다짐했던 기억들.. 이젠 그 다짐들조차 평생 기억에 남을 그런 추억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제7회 연극축제 잊지 말고 평생 가슴에 묻어두며 좋았던 기억 나빴던 기억 모두다 간직하며 살아가요. 언제나 힘이 될 수 있었던 그런 축제였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감사합니다. 다음 8회 축제 때 또 봐요.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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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탈출 대작전 완료!!!

----------------------------------------------------------------- 붕어빵 탈출 대작전 【소감 세엣】

임선우(연극축제 자원봉사자)

연극제가 끝나고 나니...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연극축제 때 자원봉사를 했던 선우라고 합니다. 연극축제가 끝나니 뭔가 허전하네요. 물론 전 연극부가 아니지만 기대했었거든요. 연극축제가 시작하는 날을. 근데 9일 내내 자원봉사를 하고 이렇게 끝나니깐 뭔가 허전함이 너무 깊게 남네요~☆ 9주일 동안 학교 끝나면 연극축제 자봉(일명:자원봉사)을 하러 지하철로 뛰어갔는데 이제 집 으로 와야 된다니 뭔가 이상해요 원래는 그게 정상인데. 그리고 한 연극이 끝나고 하루가 다 갈 때, 연극을 끝내고 배우들의 우는 모습을 볼 때 솔직히 연극을 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관객 의 입장에서 보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잘했다고만 말을 해주는 사람이지만 저도 보면서 많이 아쉬워서 배우분들 우는 모습을 보고 저도 울 뻔했습니다. 당황스러우시죠. ᄏᄏᄏ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첫째 날부터 마지막날까지 하신 모든 팀들 - 모노로그, 산적, 연아, 하제, 광대, 예*닮, 별무리, 야누스, 무지개빛 악동, 가락고, 국악예고 분들 이 모든 팀의 스텝분들이나 배우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랑 같이 자원봉사 한 친구들도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모두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고3이라 자원봉사에 참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뵐 수 있으면 내년에 뵙길 바라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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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잘~탈출한 우리들입니 다

----------------------------------------------------------------- 붕어빵 탈출 대작전 【소감 네엣.】

유영은(한성여고 연극반 ‘모노로그’)

오늘도 여해문화공간에..

오늘도 여해문화공간엘 갔어요. 잠신고의 공연이 있었지요. 지금 전, 예전에 했던 공연사진들 을 보며 피식피식 웃고있답니다.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들으면서 말이에요.(홍샘??) 어제 경복여고의 그 편지 정말 눈물이 났어요. 전 주위에 그런 고마운 분들이 계시기에 고 생하며 준비한 연극이 끝나면 눈물이 쏟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 본 잠신고의 공연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노란 쫄티에 파리채 ᄏᄏ 너무 재미있던걸 요? 술주정뱅이두 재미있었구요.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인제 두 다리 쭉~~뻗고 잘 수 있겠네요. 오늘은 첨으로 자원봉사란 걸 했는데 의외로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도 자봉 끝나고 함께 밥을 먹는데 나름대로 보람을 느꼈어요. 벌써 낼이 금요일이에요. 아쉬워라... 연극축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제가 고3이 된다는 것이 (고3이 되면 연극반은 거의 은퇴(!)라고 할 수 있거든요) 막연한 부담감이 드네요. 그동안 너무 놀아서^^;; 다들 오늘 고생하셨구요 낼 뵐께요. 그리구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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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 탈출 대작전 【소감 다섯】

유제문(강남청소년회관 ‘연아’) 좋은 추억을 가슴속에 새기게 되었어요 외부동아리 ‘연아’에서 미군.의원 ,이시미 역을 맡았던 유제문입니다. 고3인 제겐 청소년 시절 마지막 연극 무대인 이 축제가 정말 뜻깊게 느껴지네여. 여타의 연극제와는 달리 품 연극축제 는 청소년에게 웃음을 줄 수 있었던, 대회라기보다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같았어요. 홍경숙 선생님들 비롯하여 품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점 많았지만 저희에 게 많이 힘이 되어 주었던 관객분들 한성여고, 성암여중, 그리고 가락고 분들 정말 감사드려 요. 많이 박수 쳐주시고 웃어주시고... 저희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답니다. 참, 한성여고 연극반 3학년 중에 아는 사람이 있어 작년 공연도 봤어요. 많은 걸 느낀 공연이었죠. 이번 공연도 정 말 훌륭했고요. 성암여중, 가락고 공연도 대박이라 굳게 믿습니다^^ 무대에서 후회없는 공연 하시길 바라며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학교의 공연 역시 대박 나길 기대합니다. 저도 시간나는 대로 꼭 갈게요.(고3이라 바쁜 척 하느라^^;;) 1 1월

유리의 헛 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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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있는 현장 : 10월의 땀이 있는 현장은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MIZY'입니다. 과연 ‘미지’는 어떤곳일까요? 두레품에서 콕 찍어 보았습니다.

미지?

未知)!

미지(

글․지영민(미지센터) “MIZY가 Myongdong Info Zone of Youth"의 약자라고 하셨는데, of가 아니라 for 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미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지의 사업과 시설 에 대해서 설명할 때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아! 나는 이런 도전적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서울시의 위탁

질문이 좋다! 너무나 통쾌

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문

하게 그들의 청소년에 대

화공간으로 2000년 5월 27일이 개관하였습니다.

한 시각을 새롭게 전환할

MIZY는 Myongdong Info Zone of Youth 의 약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칭으로 未知의 세계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주기 때문이다.

있는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의 별칭입니다.

청소년을 위한(for) 사업

청소년들의 공간으로서의 미지는 만 9세부터 만

을 행하고 공간을 가지고

24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만 허용되는 청소년 전

있지만 그 사업과 공간의

용공간으로 청소년의 참여와 자율, 경험을 지향

주체가 청소년 스스로가

합니다.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지는

이러한 의미에서 미지는 ■ 개관시간 : 화요일~ 토요일, 오후 1:00 - 9:00

청소년에 의한 그리고 청

■ 휴 무 : 매주 월요일 ■ 이용대상 : 만 9세~24세까지의 청소년은 누구나

소년의(of) 미지가 되기를

■ 서울 중구 명동2가 50-14 유네스코회관 2층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 4호선 명동역) 전화 : 02) 755-1024 팩스 : 02) 755-7027 홈페이지 www.mizy.net Email: mizy@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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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의미에서 ”OF"의 미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 장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 지의 사명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은 비단 어학에 대한 문법적 지식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 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청소년은 아직도 미성숙하고 보호받아야 되는 대상으로 그 리고 성인들을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베푸는 역 할로 규정짓고 있지 않은지 항상 미지(MIZY)라는 이름을 설명하면서 나 스스로를 포함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묻곤 한다. 미지의 철학과 사명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공간으로서의 미지.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인 미지에는 청소 년들의 모임이나 활동을 보장해주는 세미나실, 미디어실, 카페공간과 무대시설이 있다. 이 곳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자유롭고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으며 카페공간과 무대시설을 통해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활동을 발표하거나 다른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다.

경험의 장으로서의 미지. 미지센터를 통해서 청소년들은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참여 그리고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경험할 수 있다. 미지센터에서 기획한 프로 그램은 크게 국제교류사업( MIZY Int'l Culture Club, 미지파티, 분단과 통일에 관 한 한국∙독일 청소년교류, 아리랑청소년국제캠프, 한∙일청소년평화토론회), 컨소 시엄 프로젝트(문화기획, 국제교류, 열린사람들 프로젝트), 협력동아리(미지센터와 공동협력 관계를 가지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 그리고 문화감수성 프로그 램과 거리축제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교류의 장으로서의 미지. 미지는 다양한 사람과 삶, 그리고 문화가 소통하고 교류 하는 장을 지향한다. 그리고 미지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경험이 청소년들의 성장, 발전, 변화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 미지의 사업은 이러한 철학을 그 기저로 하 며 교류와 소통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사업으로 미지2주년기념 ‘소통’축 제, 미지 2002 콜로키엄(청소년지도사와 예비지도사 대상), 미지夜(야) 그리고 명동 청소년거리축제 등의 사업이 있다. 이제 미지는 조만간 3살 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미지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未知의 세계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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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속의 품 :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새신랑 새신부들이 있습니다. 두쌍의 예비부부들의 예쁜 사랑얘기를 살짝쿵~ 들어볼까요?

<얼마남지 않은 2003년을 아름답게 기억하게 될 예비 신랑․신부님께 > 1. 만난지는 얼마나 됬나요? 2. 프로포즈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했나요? 3. 만날때와 결혼준비할때의 심경은? 4. 신혼집은 어디인가요? 5. 결혼 후 가사분담은 어떻게 하기로 했나요? 6. 사랑하는 이에게 한마디...

송향숙, 이상화님 예비부부

1. 만 5년하고 2개월이 지났습니다. 2. 음.. 시도때도 없이 해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고. .다만 정식으로 무게 잡으며, 처음으로 반지를 끼워주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3.『상화』사귈 때와 결혼준비의 시기를 비교한다는 것은 아마도 무리가 아닐까 생 각 하는데요? 음 결혼준비는 여러 가지로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습니다. 내가 만나는 상대방을 위한 배려뿐만 아니라 각 집안과 배우자의 직업과 시간 돈문제, 집문제 등 많은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계획하고 실천을 해야합니다. 지금 심경은 한마디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새로운 삶의 기대감에 대한 설레임반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반입니다. 먼저 두려움이란 자신감의 결여는 아닙니다. 대신 내가 그동안 몸 담았던 환경들로부터 독립하여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아 쉬움과 막연함이라고 해야 적당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향숙』 - 서로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서 닮은 모습을 많 이 찾아내면서 같음을 느낄 때가 사랑이라고 생각되고, 그 같음의 착각 속에서 결국 은 닮은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때 결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혼이 라는 삶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새 같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닮 음의 미학... 4. 하늘이 돌보셔서 집값 비싸기로 소문난 서울에 집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소지는 구로구 고척동이랍니다. 나와 나머지 인생을 함께 하기로 한 사람의 나이와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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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은 5층 짜리 아파트랍니다. 파란하늘이 바로 우리 머리 위에 있는 곳이고, 주변에는 녹지와 작은 동산이 함께 있어 정말로 꿈을 꾸고 그려가기에는 정말로 좋 은 곳이랍니다. 5.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가사분담은 어떻게 하기로 했냐는 질문입니다. 분담이란 말이 왠지 저에게는 분업이라는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분업의 개념은 자신만의 시간을 좀더 확보하여 자유로움의 시간을 가지려는 욕심이 아닐까 생각합 니다. 또한 전통적인 가부장적 가족제도에서 바라보면 이제는 남자도 가사를 돌봐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있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답니 다. 그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가족문화의 변화 또한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 있어 야할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금 우리 시대에 맞게 찾아내고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는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에게 유리할 때, 또는 자신의 그날의 감정으로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사랑말고.. 정말로 상대방의 입장에서서 배려하고 나 누려는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과 여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려고 한다면 이러한 사랑의 실천은 가능하 다고 봅니다. 6. 『상화』- 늘 아껴왔던 한마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답 니다. 그녀는 나에게 늘상 표현하는 말입니다. “항상 변화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믿 고 의지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모두 힘써 사랑하자고 말입니다.” 사 랑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니! 아마도 우리가 진정 사랑한다면 삶이란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향숙』 - 우리의 사랑철학은 ‘우리는 마음속 깊이 서로를 믿는다’잖아요. 이 말처 럼 늘 서로를 믿으며 삶을 꾸려간다면 한번뿐인 삶이 소중할 것 같아요. 우리니까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배경옥님 예비부부

1. 작년 2월에 성남에서 부천 이곳 학교로 발령받아 같은 5학년에 있었고, 친하게 지내다가 10월 초부터 사귀기 시작했으니까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서로 첫인상에 반 한 게 아니라서 아직도 마주보며 신기해 한답니다.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됐을까?” 하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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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포즈라는 거창한 말을 빌리기엔 별 것 아니지만, 같이 살자는 얘기는 작년부 터 그냥 길을 걷다가, 울긋불긋 단풍을 바라보다가, 자연스레 나왔던 거같네요. 자연 스레 받아 들이고....당연히 남자가 먼저 했지요 아무리 제가 힘이 세다고는 하지 만...*^^* 3. 나이를 먹고 주위에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며 사귀기 시작한 터라 신중하게 생각 한만큼 마음 먹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어요. 사귀면서는 서로 너무 다른 점에 매력을 느껴서 때론 유치하기도 하고, 때론 아옹다옹 재미도 느끼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그랬는데 막상 결혼 준비를 시작하니 서로 너무 다른 성격에 현실적인 부분이 끼어 들고 마니까 종종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싸운 뒤에 화해하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리고 그렇네요... 이러면서 어른이 되어 가는 걸까요? 4. 부천입니다. 당분간 학교가 가까운 곳으로 살아야 해서 복작복작한 이곳이 별로 정이 가진 않지만, 부천에 둥지를 마련하였습니다. 내 집이 생긴다는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 그 곳에 함께 쓸 물건들을 사는 것,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인데 나름대로 재미가 있네요...저 사는 모습 궁금하시죠? 5. 힘에 많이 드는 일은 오빠가 하고, 힘이 적게 드는 일은 동생이 하고 그렇게 하 기로 했답니다. 선을 딱 그어서 하기보다는 서로 필요할 때 함께 해야겠지요...우선은 빨래하기, 쓰레기와 청소하기, 다림질하기 등은 오빠가 하구, 밥하고 설거지하기는 동생이 하기로 했어요. 6. 『오빠』 나의 신부 옥아 ! 너가 나에게 해주는 만큼 내가 못해주는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어.... ('잘 해' 라고 했지? 다 알어..) 그래 잘 할께... 따랑해. 무지무지 억수로... 그럼 담에 또 기회가 됨 쓰도록 할께... 좋은 꿈 꾸길... 『동상』 오빠야! 나의 이기심에 오빠한테 기대려고만 해서 미안해.....아무말 않고 받아줘서 고맙고...... 우리 서로에게 부족할테지만, 차곡차곡 채워 주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 어 따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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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읽어주는 여자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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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동물점을 잡아라!

재밌는 동물점! 경남정보웹진의 동물점 서비스 http://webzine.kninfo.com/fortune/animal/animal.html 이 사이트는 경남지역의 정보를 모아놓은 웹상의 신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동물점 서비스는 다른 어느 곳과 달리 내용도 풍부하고 재밌는 해석이 일품이다. 이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냐면요....^^ 가끔 자신의 성격을 알고 싶을 때, 친구들과 더 재밌게 어울리고 싶을때, 그리고, 아이들과 만나서 관계형성하고 싶을때, 복지관이나 단체에서 캠페인 이나 바자회 할 때 동물점을 봐주고 프린트를 해서 나누어 주면 한층 분위 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저는 '사자'랍니다. 어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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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글․강경미 요즘에 사람 환장하리 만큼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려니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는 것이 가뜩이나 복잡한 머리속을 한없이 엉클어 놓고 있다. 계절의 변화란 참 신기해.. 그치? 변화함에 대해서 다시 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몇 일간의 방황을 하면서 마음을 추 스리려 했는데.. 여전히 늘 상 결론 없는 고민의 구렁에서 허우적거 리는 꼴이라니...

내 자신에게 욕한번 하고 다시 일어서야지.. 시원하고 강렬한 바람을 맞으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던 적이 있었어. 잠깐 들려줄까? 하루는 새벽길을 거닐었지. 대학로에서부터 광화문까지 나의 사랑스런 길을 걷노라 니.. 참으로 오랜만이라 반갑다 인사를 하면서 사랑스런 눈길로 나무를 바라보고 그 날 만났던 한 남자를 생각했지. 난 창경궁의 돌담길을 좋아하거든. 특히 새벽시간의 인적 없는 그 길을 걷노라면 마치 내것인양 느껴져. 가끔은 헤드폰을 끼고 볼륨을 높이고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혹은 춤을 추며 끊임없는 턴을 하면서 걷기도 하지. 쌩쌩 달리는 차에서 보면 미친X 이 따로 없을 꺼야. 아마 누군간 나를 봤을지 도 모르겠다. 암튼.. 그렇게 걸으면서 오늘 만난 그 사람의 머리 속엔 뭘 채웠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 더불어서 나란 인간을 원초적 여자로 봤을까? 아니면 인간으로 봤을까를 생각해봤어. 물론, 나란 여자가 섹시함도 없고.. 이성으로서 끌리는 것도 덜 하겠지만 세상에 누군가는 그렇게 봐주지 않을까 싶어. 근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자신의 남성성만을 강조하는 거야. 나 같은 감성주의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치곤 참 구식이였지. 유쾌하지는 않은 상황이었어. 그래서.. 걷기 시작한거 같아. 시간은 새벽 2시를 치닿고 있었고 그 시간이 최고의 나의 길을 접할 수 있기에.. 바람과 함께 만남의 기억을 지우면서 그렇게 걷고 또 걷고.. 계속해서 걷기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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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국동정도 왔을라나? 혼자 걷는 길이라서.. 흥얼흥얼 노래도 부르고.. "나는 미쳤다.. 그래 미친X이다." 뭐 이런 자학도 하고 그런데. 신호등에 서서 빨간 불이 바뀌기를 기다리는데 옆에서 누군가 쓱하니.. 마치 유령처럼 누군가가 내 옆에서는 거야. 화들짝.. 어떤 여인네더라구. 갑자기 화끈 달아올랐지. 내가 지금까지 지껄이는 걸 다 들었구나 싶어서 말야. 모른척 하면서 하늘도 한번 차들도 한번 눈길을 먼 곳 에 던지고 있는데 나에게 쓱 하며 다가오더니.. "저기요.. 어디까지 가세요?" 그러는 거야. 웬일이니.. 여자라 일단은 안심..(물론 남자라도 안심이지만.. ㅎㅎ) 그리고.. 그 때부터 말문을 트기 시작해서 대화를 하기 시작했어. 알고 보니.. 확인불명이지만.. 작은 잡지사의 기자라 하고 대학시절 동기 한 명과 철학과 운명에 관심을 갖고 공 부를 시작해서 지금.. 도에 관한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라는 거야. 그래서.. 나에게 성명풀이를 해 줄 테니까 이름을 말해보래. 나야.. ‘아.. 도를 아십니까?’ 하면 서도 무속신앙을 좋아하는 난데 당연히 알려줘야지.. 그래서.. 우리의 종교관이랄지. 동양철학과 대우주와 소우주의 연관성들에 대해서 논하면서 (물론 개똥철학이긴 하 지만..) 내 성명풀이를 해주더군. 여러 가지 얘기를 들려줬는데 정말 잘 맞는거야. 웬 일이니 웬일이니를 연발하면서 신기하게 얘기를 들었지. 정말 재밌더라.. 아까의 기 분이 사라지면서 다시 유쾌해 지기 시작했어. 세상의 모든 에너지를 지닌.. 에네르기 와 음양오행의 썰들을 풀면서 나는 묘하게 흥미로웠어. 그때의 시각이 새벽 3시. 다시금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한번 웃어주고.. 내가 걸어간 위치가 사직터널앞이였어. 조금만 넘기면 할증이 풀릴텐데 싶어서 터널까지 넘어가 보자 싶었지. 구두를 신어 서 발이 아프긴 했지만 이정도 쯤이야 가뿐하다 생각했어. 터널을 외로이 지나면서.. 짧지만.. 그 끝이 간절히 기다려지더라. 내 인생의 터널도 이만할까? 밝은 빛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달리기만 하는 우리네 인생도 저러하겠지? 생각하며 다시 걸었지. 한참을 걷다보니.. 조금씩.. 다리의 감각이 무뎌지고 발의 통증이 심해지고 있음을 깨 달았어. 이제는 오기가 발동하는거야. 그래.. 무악재 고개만 넘어가자. 고개를 넘으면서 왜 ' 재'를 붙였을까? 그래 고개라서 그래.. 하는 바보같은 자문자답을 하면서 의식의 단 순화를 경험했어. 정말 힘들었어. 칠흑의 어둠에 질리기도 하고, 나무로 드리워진 그늘이 무섭기도 하 고 뭔가 튀어 나올것 같기도하고... 인생이 이렇게 목적하는 바를 향해 달리다가 끝 나는 거겠거니 싶기도 하고... 그래.. 거의 고개를 넘었을 무렵. 더 이상은 힘들구나 싶어서 버스정류장 의자에 털 석 주저앉았지. 오늘따라 구두를 신은 나의 선택이 어찌나 후회되던지.. 정말..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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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고 맨발로 자유롭게 걷고 싶더라.. 걷는 것은 좋은데.. 가장 편해야 할 두 다리가 구속을 당하고 있었거든.. 그래. 이것도 삶에 있어 장애가 되는 것이겠지 싶어서 그 냥 받아들이기로 했어. 그렇게 몇 분을 앉아서 쉼을 만끽하고 있었을 찰라. 저 멀리에서부터 엄청난 굉음이 들렸어. 뭘까? 뭘까? 조바심을 갖고 언덕 너머에서 부터 들려오는 그 어마어마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켜보고 있었지. 갑자기 번쩍 번쩍 불빛들이 휘향찬란하게 펼쳐지더니만 빨간봉을 휘두르며 헌병이란 딱지를 단 장갑차 같은게 잠시 내 앞에 멈추더니 나를 흘끗 보다가 출발을 하더라. '뭐야 저 건?' 하면서 봤는데.. 그 뒤를 탱크가.. 줄지어서 5대 정도가 지나갔어. 우와~ 엄청나 더라. 요즘에 태백산맥을 읽고 있는데 6.25 전쟁이 발한 대목이거든. 그래서.. 아마 탱크의 육중함이 더 크게 다가왔나봐. 전쟁나면 저런것들이 빼곡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겠구나 싶었어.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공포.. 아까 어둠에서 느꼈던 것과는 정말 비 교도 할 수없는 무서움이었어. 들고있는 총들.. 태백산맥에선 M1이란 미제총이 나오 는데.. 요즘엔 숫자가 더 큰것을 쓴다고 들었거든. 암튼.. 입을 헤 벌리고.. 계속 바라 봤어.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그 새벽에 여자혼자서 처량히 앉아 멍하니 있는 꼴이 얼마나 한심해 보였을까싶어. 그래서.. 헌병차가 잠깐 나를 수상하게 여기고 출발했 지 않을까?! 웃음이 절로 난다. 암튼.. 유진상가쪽 고가를 넘어갈때까지.. 그 무시무시한 소음과 불빛들의 행렬에 벌 린 입을 다물줄 모르고 바라보기만 했어. 인간이 만든것에 이렇게 공포심을 갖게 하 다니. 앞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이기들이 주객전도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었구. 뭐랄 까?! 막연했던 전쟁상황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지. 아마도 예비군 훈련 때문에 가는 거겠지? 군대를 갔다온 사람에겐 흔한 일이고 피식 웃고 넘길 수 있었 겠지만 나에겐 군대라도 갔다 온것 같은 아니지 타임 머신을 타고서 전쟁 상황을 두눈으로 확인한 것 같은 경험을 했다. 정신을 차리고 새벽 4시를 조금 넘긴시간.. 홍제동까지 넘어왔는데 택시를 타는게 너 무나아깝더라. 참고로 지갑속에 만원정도가 있었는데 왜 나는 그런 무모한 짓을 했 는지 모르겠다. 그놈의 고집.. 그놈의 오기때문에..발동이 걸린 상황이었지. 암튼.. 다시 걸었다. 점점 속도가 느려지면서 내가 걷는건지 서있는건지 기는 건지 구별할 수 없었지. 그래.. 마지막 고개다.. 정말 길고도 외로운 고독의 길이었다.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서 다리를 끌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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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거의 넘어가려는데 버스가 막 다니고 있는거야. 반갑게 버스들을 바라보는데 뜨악.. 세상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가득 채워진 버스가 지나쳐 가더라. 마치.. 출근 시간의 러쉬를 생각하게 하는 버스였어. 다시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지. 그것만 그런 게 아니라 지나가는 버스마다 족족이 가득가득 노인들을 싣고서 새벽을 가르며 질 주하는거야. 순간.. 황천길로 가는 버스를 본 건 아닌가 싶어서 도리질을 하고 다시 버스들을 봤어. 생각해 보니까 아마도 일용직을 구해보려구 새벽같이 나가는 분들이 였나봐. 빌딩 청소를 하거나.. 아니면 구청이나 직업소개소 같은 곳에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그런 분들 말야. 모두들.. 지긋한 연세였는데..... 텅 소리가 나게 가슴을 치 며 지나가는 생각들.. 나는 저렇겐 되고 싶지 않다. 그래 열심히 살자. 능력을 키워야 겠다. 아님..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잡아야 할라나? 아니지.. 나에게도 꿈과 희망이 있 는데 이 시간에 누구는 하루의 활기찬 시작을 하는데 나는 나의 보금자리에 눕고자 만신창이의 몸뚱이를 끌며 집으로 가고 있다니... 경종을 울렸다. 저들 각자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 저들도 꿈과 희망으로 열심히 살아갔을텐데.. 누구는 약게 살아가려 구 발버둥도 쳤을테고.. 누구는 평생을 빌어먹다가 저런 말년을 맞이했을테고.. 모를 일이지만 잡다한 생각에 다시금 빠져서 힘겨운 걸음을 청했지. 높은 언덕에 (나는 달동네라 부른다) 자리한 나의 보금자리로 향하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 봤어. 별이 너무나 이쁘게 반짝이는거야. 마치 나에게 자신의 밝은 모습을 자 랑하며 과시하듯이 반짝 반짝.. 별 이름까지는 잘 모르지만 흔한 몇개의 별을 찾아 보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겼어. 그때가 새벽 5시 근 3시간을 넘게 걸었나봐. 오전에 명동에서 종로로 대학로까지 걸은걸 생각하면 그날 하루 족히 5시간이상을 걸었던 것 같다. 나의 대장정은 이렇게 막을 내렸어. 그날.. 생각한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고 결심해야 할 것도 많다 느꼈다. 그리고.. 지금은 외로움을 이겨내고자 고독함을 이겨내고자 나의 우울증 을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몇일 지나면 다시 발랄한 모습으로 돌 아 올 수 있겠지. 그럼.. 그대도 건강하고, 나의 이야기 읽느라 수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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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채우는 공 간

품 식구들이 감동깊게 본 책을소개하는 공간입니다.

궁궐의 우리 나무 『박상진, 눌와출판사, 20,000원』 글․정영수(송현고등학교 교사) 대학교 4학년 때였던가? 시를 쓰는 형에게, 자주 다니던 길 주변에 자리잡고 있던 나무, 풀꽃들의 이름을 조금 배우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이름을 알게 되자 나무와 풀꽃들이 눈에 들어왔 다. (예전에는 전혀 나와는 상관없던 것이었는데 말이다.) 길 주변의 나무들이 내 눈에 들어오자, 내가 다니는 길이 훨씬 넓고 풍요롭게 느껴졌다. 나무는 늘 그 자 리에 있었고, 나도 늘 그 길을 다녔는데.... 단지 나무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는 이 유 하나만으로 길이 훨씬 풍요롭게 느껴지다니... 이름을 안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라고 한다. 이름을 알고 이름을 불러주 고, 그렇게 관계를 맺어나감으로써 나와 너는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이제 가을도, 단풍도 다 지고 있다. 떨어지는 나뭇잎이, 앙상한 나무줄기가, 덩달아 앙상해지는 도시의 풍경이 삭막해 견딜 수 없다면.... 두 눈 질끈 감고, 서점에 가 서, 이 책을 계산대에 올려놓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지갑에서 거금 20,000원 을 꺼내 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 고비를 못 넘겨서 아직도 이 책을 읽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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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많다죠.) 고궁으로 가 볼 것. 이제 고궁의 나무들도 겨울을 맞이하느라 잎을 다 떨구겠지. 그래서 고궁을 찾은 사람들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다림 없는 만남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기다림 없는 만남이 어떻게 사랑 에 이를까? 나무가 고운 모습으로 님을 만나기 위해 잠시 모습을 감추는 동안, 그 겨울동안 우리는 봄을 기다리는 거지. 나무를 기다리는 거지. 그래서 봄이 오면 우 리는 사랑을 얻게 되는 거지. 어떤가? 이 겨울 다가올 고궁의 봄을 기다려 보는 것이.... 혹시 돈이 남거나, 나무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이유미씨가 쓴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현암사)’도 사서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책값 은 비싸지만 나무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쓴 나무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

품에서 온 편지 누군가가 다른 누구에게 이어쓰는 공개편 . 지입니다

몇가지 기억들... -황선미님이 심한기님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밉니다. 간단한 엽서는 쓴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긴 편지를 쓰게될줄이야. 제가 대심이한테 편지를 받았을때는 옳다꾸나. 기회가 왔다. 심샘에게 편지를 써야지 했는데... 막상 쓰려고보니까 무슨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군요. 겨울에 품을 알았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여 지금은 벌써 네 번째 겨울이군요. 많은 설레임을 갖고 시작했었는데, 다시 다른 설레임을 가질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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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품에서의 삼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었는데 요,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가 있어요. 그건요. 기억. 하나 가장 막내로 들어온 제게 너무 귀여워하며 제 볼을 살짝 만지셨던 심샘. 그때 제가 너무도 단호하게 그랬 어요. “선생님, 저 볼만지는거 싫어하는데요!!!” 그때 변했던 선생님의 표정. 아직도 기억하고있답니다. 제 스타일상 스킨쉽을 싫어해서 그런건 알고계시죠? 제가 그말하고 얼마나 민망하고 죄송스러웠던지요. 기억. 둘 품독립을 결정했을 2000년 겨울. 그때 여승현선생님은 휴가를 떠나고 저 혼자였었어요. 제가 잠깐 나갔다온 사이 제 책상위에 써 붙여진 선생님의 작은메모를 아직도 제 분홍색수첩에 간직하고있답니다. 【선미야! 참, 죽도록 힘들다! 내 생애 가장 힘에 부치지만 남아 살아숨쉬는 선미와 승현 이를 생각하며, 품을 생각하며 오늘도 잘 견딘다. 맞지 않아도 싸우고 있으니 너도 힘내 거라.” 미친한기】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눈물이 핑도는 것이. 그때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기억. 셋 제가 좋아하는 가수 이현우말입죠. 출근하다가 잘못 본 “이현우 스캔들” 이란 글자에 못내 속상해하는 저에게 퇴근하신 후 사무실로 전활걸어 저를 바꾸라고 하 셨죠. 그리곤 “선미야! 이현우 스캔들이 아니라 이현우 스토킹당했데. 안심해” 라는 전 화. 아직도 그 배려해주셨던 모습 기억합니다. 이런저런 사건들로 말미암아 매우 이성적인 저에게 감성을 불어넣어준 품. TV볼 때 외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던 저는 품에 온 이후 눈물 많은 감성소녀(소녀보다는 처녀인가요?)로 돌변했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고민들을 해왔고, 우리나라 이리저리 많은곳들도 다닐 수 있었던 품에서의 삼년의 시간을 앞으로도 계속 기억할껍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치고,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신 심샘에게 떠나는 선미로서가 아닌 함께하는 선미. 서로 미안한 마음이 아닌 고마운 마음으로 여겨 지기를 바라는 맘 가지고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마지막으로 심샘. 다 잘 될껍니 다. 심샘 파이팅!!! 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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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글 - 여기는 동해 묵호역 앞 PC방입니다.

여기는 동해 묵호역 앞 PC방입니다

김동환 2002/10/13(20:51)

몇개월 전부터 아부지와 약속을 이제야 지켰습니다. 같이 여행을 가자 가자 말만 했는데, 오늘에야 이루고야 말았네요. 강변에서 버스 타고 동해서 내려, 시내버스를 타고 묵호항에 가서 오징어 회 떠 서 초고추장, 소주에 바다를 바라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처음 보는 항구. 아무 생각은 없고, 이게 사람 사는 곳이구나.....하는 생각밖에.. 방파 제에서 먹은 물회.....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스티로폴 그릇에 오징어, 초장이 전부였지만, 단둘이 처음 오는 아버지와 바다 내음을 양념삼아~~~~~ 두 남자, 겁없이 저녁식사 준비하다.

두타산 앞에 민박집을 우선 잡고, 점심 때 남은 오징어를 주재료 삼아 오징어 볶음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밥과 오징어 볶음을 준비하시고, 전 뒤치닥 거리를 했는데, 중간 중간에 민박집 아주머니께 버너와 그릇도 빌려가며, 준비를 했는데, 방에 올라와서, 첫 숟가락을 뜨는 순간 두 남자, 얼굴을 방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밥은 설익고, 오징어볶음은 짜고..... 그 날 저녁 은 라면이었고, 그 음식들은 쓰레기통에.... 두타산 정상으로

짐을 하나의 배낭에 꾸리고, 어제의 음식을 생각할 때, 민박아주머니께 점심거 리 부탁하는 것이 더 나으리라는 생각에 모두 공감하고 아침밥을 먹고, 아침 8 시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 덕분에 폭포도 보고(생각보단 그렇 게 멋있진 않았습니다.) 아버지 회사 친구분들도 뵈었습니다. 박달령에 올라 능 선을 따라 두타산 정상에 갔을 때, 바람이 불어오고 사람들의 야호 소리, 병풍처 럼 펼쳐져 있는 풍경. 4시간동안 올라온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한 느낌. 다 아 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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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 찰칵~~~ 다시 하산 길. 역시나 하산 길도 등산길과 마찬가지로 경사도 가파르고 잔 돌멩이가 많아 미끄러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늘에 앉자 점심을 먹고,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듯이 얼굴에 희미한 미소 가 샤샤샤. 몇 번을 미끄러진 끝에 내려와서 민박집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감자전과 막걸리를 먹으며 한국 대 태국 축구를 봤는데, 어떻게 됐나요?? 묵호항으로

버스를 타고 묵호항으로 갔습니다. 어머니의 오징어를 사오라는 말씀에 가긴 했는데, 시간이 늦었는지 다들 정리하시고 거의 없어서 그냥 와서 음식점에 들 어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뼈다귀 해장국을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습 니다. 지금은 PC방에서 아버진 고스톱, 전 바둑을 둘까, 무얼 할까 생각중입니 다. 장장 2년 2개월 여행 떠나기 9일전입니다. 좋은 사람 좋은 글 - 슬그머니...

슬그머니...

김정진 2002/10/23(00:08) 오랜 시간 기억 속에만 묻고 있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들... 추운 겨울 시작하여 더운 여름까지... 함께 땀흘리며 열심히 일한 시간들이 불현듯 생각이 나서 이렇게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아는 이름보다 모르는 이름이 더 많지만... 품에서 일하고 땀흘리는 것만으로도 낯설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언제 보아도 항상 정겨운 사람들... 일상에 쫒기며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어느덧 일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이제는 행복했던 기억들을 슬그머니 꺼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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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글 - 우리 아이들과의 소풍일기

우리 아이들과의 소풍일기 정영수 2002/10/20(13:27) 소풍 답사 일기

【10월 14일 월요일】 아침에 가을 소풍은 산에 가기로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 아이들의 입이 코만 큼이나 삐죽 나와버렸다. "선생님이 산에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거잖아요." 라고 톡 쏘는 아이들에게 "그래 내가 가고 싶어서 그런다. 난 너희들이랑 꼭 산에 가 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가 할 말이 없잖아요."라며 풀이 죽 어 마지못해 포기하는 아이들... '애들아, 난 너희들이 산에 가기 싫어하는 그 마음을 알 것 같구나. 우리들이 산을 오르는 모습은 흡사 우리들의 학교 생활이랑도 너무도 닮아 있단다. 우리가 산을 오를 때 산을 잘 오르는 사람이 앞장서서 가고, 체력이 약한 아이들은 점점 뒤쳐져서 따 라가지.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도 남들 다 가는데, 혼자 버려지는 것이 무서워 죽을힘을 다해 산을 오르는 우리들. 진달래, 철쭉, 국수나무, 벚나무, 오리나무, 도토리나무.....산을 오르는 길에 수없 이 늘어서 있는 많은 나무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지. 조용히 귀 기울여보면 들려오는

내려오는 바람, 물소리를 안고 가는 바람소리),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 낙엽을 밟는 발자 국소리, 나무를 껴안고 숨조차 쉬지 않고 깊이 귀기울이면 들을 수 있는 나무의 심장소 리... 이 모든 소리들이 우리의 귀를 비껴가게 되지.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 정상에 올라서는 것. 정상에 올라서면 산을 오르면서 흘렸 던 모든 땀들이 마치 보상이 되는 듯 우리는 정상을 오르려고만 하지. 정상에 오르는 불과 몇 십분의 시간을 위해서 나머지 모든 시간을 바쳐야 하는 그 산행은 너희들의 학교생활이랑도 많이 닮아있는 것 같구나. 그래! 알겠다. 너희들이 산에 오르는 것 을 그토록 싫어하는 이유를 이제는 정말 알겠다.‘ 바람소리 (낙엽을 쓸어 가는 바람, 나무 끝을 스쳐 가는 바람, 계곡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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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후 3시 소귀천 계곡 등산로에 들어섰다. 이름을 알 수 있는 몇몇 나 무들이 보인다. 소풍날 나무의 이름을 알려주고 싶다. 평일 오후, 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아무도 없다. 조용하다. 바람소리가 들린다. 눈을 감는다.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 파도소리를 낸다. 나무를 껴안 는다. 포근한 느낌. 나무에 귀를 갖다 댄다. 숨소리마저 죽이자 아주 작은, 물 떨 어지는 소리 들린다. 청진기로 들으면 흡사 심장소리처럼 들린다던데. 소풍날 나 무 껴안기, 눈감고 소리 들어보기를 하면 좋겠다. 계곡물이 말랐다. 아쉽다. 계곡에서 놀면 좋을텐데. 군데군데 이른 단풍들이 눈부시다. 아 단풍을 따서 책갈피로 만들게 해야겠다. 그 책갈피를 서로 나누 면... 히~ 자세히 보니 땅에 도토리 껍질이 몇 뒹굴고 있다. 도토리를 찾아봐도 쉽게 눈이 들지 않는다. 아마도 오가는 등산객들이 다 도토리를 주워갔겠지. 그 럼 산에 사는 다람쥐들은 겨우내 뭘 먹고살까? 그러고 보니 아무도 없는 등산로 지만 다람쥐 한 마리 보지 못했구나. 아무도 없는 길을 오르면서 끊임없이 소풍날 뭘 할까 생각하다 문득 너무 욕심 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산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해도 좋은 것을. 겨우 반나절 산에 들어갔다 온다고 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보 고 느낄 수 있겠는가? 이미 우리네 삶이 이곳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 자칫하면 쉬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짐을 아이들에게 던져주게 될 수도 있겠구나. 그래! 욕심을 버리자. 화려하진 않지만 산에 함께 올랐던 기억은 유난히 오래 남는 것을 알고 있잖아. 산에 갔다온 날 밤엔 이상하게도 산의 풍경들이 눈 앞 에 어른거리는 것을 알고 있잖아. "우리는 자연에서 멀어진 인간의 마음은 금방 딱딱해지고 만다는 것을 알고 있 었다.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잃으면 자연 속에 살아 있는 것들 역시 인간을 존 중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라코타 부족은 아이들을 늘 자연에 가 까이 가도록 해서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심장을 갖도록 했다. " 이 인디언의 말처럼 조금은 아이들의 심장이 부드러워져 있지 않겠는가? 옛날 사람들은 등산(산을 오른다)을 한다는 말을 쓰지 않았다. 대신 입산(산에들 어간다)한다고 했지. 어떻게 한낱 인간이 산을 정복할 수 있을까마는 지금 우리 들은 너무도 태연히 등산을 하고 있지. 이번 소풍만은 등산 대신 입산을 하려고 한다.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행여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어 우리가 가고자 했 던 길을 다 가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 쉬엄쉬엄 걸어가며, 서로 끌어주고 밀어 주며 우리가 갈 수 있는 만큼만 가자. 가면서 마음껏 즐기며 그렇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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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가서 할 수 있는 일들

- 단풍잎 따기 (가지를 꺾거나 한 나무에서 여러 장의 단풍을 따는 것은 안되겠지) - 나무 껴안기 - 나무에 귀를 대고 나무의 심장소리 들어보기 - 눈을 감고 숲의 소리 들어보기 (10개 이상은 들을 수 있을걸) - 숲 냄새 맡아보기 - 흙 만져 보기 - 흙 냄새 맡아보기 - 맨발로 걸어보기 - 약수물 마시기 - 계곡물에 발 담그기 (계곡이 너무 말라서 힘들지도) 산을 오를 때 지켜야 할 것들

- 산에 있는 것들을 가능하면 있는 그대로 두려고 노력한다. - 지나치게 큰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숲속 동물들에게는 큰 스트레스) - 쓰레기는 꼭 자신이 가져온다. -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김동환님은 중2때부터 품동이였습니다. 얼마 전 전통예술한마당을 도와주고 10월22일에 군 입 대를 했답니다. 잘 하고 있겠죠? *김정진님은 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다니고 있는 품의 든든한 일꾼입니다. *정영수님은 송현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고 98년부터 품과 질긴 인연을 가진 홍두깨를 닮은 선생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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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속작은 이야기 ♥ 이상화님과 송향숙님의 결혼 모두들 알고계시죠? 이상화님과 송향숙님이 오랜 연애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을 한다고 합니다. 2002년 11월 17일(일) 서울역 앞 대우빌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겨울신부 송향 숙님의 모습이 자꾸 궁금해집니다. 참, 이상화님은 살좀 찌셔야될텐데 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 참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10월 20일날 올해 전통예 술한마당을 담당했던 김영호님의 아버님이 강릉에 비가 많이 왔을 때 자연재해로 인해 돌아가셨습니 다. 너무나 힘든 일이지만, 김영호 님이 잘 견뎌내고 있는 것 같아 조 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지원님이 사무실에 출근을?? 김동환님의 여자친구 김지원님이 남자친구가 품을 잠시 떠나있는 동 안 품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바로 ‘장애청소년연극축제’를 함께 준비 하기 위해서죠. 인터넷홍보도 하고, 우편물도 발송하고 많은 일을 도와 주고 있네요. 고마워요^^

♥ 김성숙님 결혼했어요~ 양 볼에 귀엽게 보조개가 쏘~옥 들어가는 김성숙님이 멋진 남자분 을 만나 결혼을 하셨답니다. 11월 3 일 종로 5가에서 예식이 있었는데 요, 하객들도 많았고 신부님은 정말 아름다웠다고 하네요^^ 겨울의 신 랑․신부님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경민대 사진학과 분들이 또~ 작년에 장애청소년연극축제에서 사 ♥ 율이가 휴가 나왔어요~ 진을 담당했던 4명의 경민대 분들 품의 영상을 도맡아 하던 율군!! 드디어 이 올해도 또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병 정기휴가를 나왔답니다. 장장 9박 이제는 모두 졸업을 해서 대학생은 10일 동안이래요. 못봤던 여러 사람들 아니지만요..^^ 광화문의 사진전시회 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부터 행사사진까지!! 와우~부탁드 귀여운 여자친구는 꼬~옥 만나겠지요? 려요!!!!!!!! 재밌게 놀다가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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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주주현황 ▶주주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은 현재까지 총 191분입니다. 190 홍상미(광주대학교) 191 정지원(품 자원활동) ♡ 작은 정성 감사합니다 10月- 1,423,190원

*일반자동이체 및 지로 정영수(20,000) 김영호(5,000) 장성희(10,000) 여승현(10,000) 김명희(5,000) 박기범(20,000) 이유신(10,000) 김정현(10,000) 김용성(5,000) 김영원(30,000) 조성민(10,000) 고영한(5,000) 이교영(40,000) 한덕남(20,000) 이선재(10,000) 김명희(5,000) 이진원(10,000) 김지선(5,000) 진미감자국(50,000) 정영수(20,000) 장성희(10,000) 여승현(10,000) 박기범(20,000) 권기욱(30,000) 김태선(5,000) 김태용(5,000) 서정임(10,000) *CMS자동이체 강하용(10,000) 조숙경(5,0000) 김정미(10,000) 김태영(10,000) 장은석(10,000) 최정훈(10,000) 표경흠(10,000) 고영한(20,000) 고인석(20,000) 권혁철(30,000) 남재영(20,000) 박영심(20,000) 박혜경(20,000) 신미경(20,000) 유병훈(20,000) 윤회영(20,000) 이미선(20,000) 이정호(20,000) 이창신(20,000) 정주남(20,000) 조남억(20,000) 홍경숙(20,000) 황선미(20,000) 최경화(15,000) 김대심(30,000) 배경옥(40,000) 손춘석(40,000) 정수현(40,000) 최해경(40,000) 홍미영(40,000)

구분

수입 항목 전월이월 후원금-주주 사업수입

사업 사업비

일반

기타 계 주주

개인후원 이월

결․산․보․고

지출 항목 일반사업비 운영비-급여 운영비-공공요금 운영비-경비 운영비-월세 운영비-기타 재산조성비 기타 계

금액

1,107,954 1,423,190 13,000,000 154,720 16,185,864 1,423,190

전액 사업통장 이체

(수입-지출)

금액

230,300 3,666,120 640,100 800,000 620,000 1,091,411 410,000 7,457,931 1,423,190 7,457,931

8,727,933

* 2002년 1월 금융기관 대출금 6,000,000원 상환 / *주주입금총액을 월말로 결산하여 사업통장으로 이체하여 관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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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습니다 *이번 제7회 서울시청소년연극축제 ‘붕어빵탈출대작전’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 게 도와준사람들은요... 용화여고, 한성여고친구들과 노올자 김판중, 송예진, 품앗 이 천은영, 천기덕, 장미경, 임선우 덕성여대 장효진, 박선화님입니다. 그리고 연출 가 박종우님과 박상영님도 무대감독을 해주시느라 소중한땀 흘려주셨습니다. 월에 있을 장애청소년연극축제를 위하여 정지원님이 수고해주고 있는데요, 연극축 제가 끝날때까지 지금처럼 활기차게 진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고맙 습니다. *11

아이들과 미래 ‘축제 모니터링’에 제대로 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국방방곡곡을 마다 하지않고 열심히 축제를 찾아 다니는 님들입니다. 강희영(호서대), 김경선(청주대), 김 미경(신라대), 김보영(목포대), 김선미(대구대), 김혜진(동국대), 나지아(호남대), 박정 희(광주대), 안미선(한남대), 유현희(한림대), 이석환(꽃동네현도대), 임숙(원광대), 장 효진(한림대), 최수경(신라대), 홍상미(광주대), 홍해린(인제대)님입니다. 우와 정말 전 국방방곡곡에 살고있는 분들입니다. 멋진 축제를 위한 멋있는 ‘눈’을 기대하겠습니다. *

알립니다 두레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습니다. 어떤이야기든지 좋습니다. 바라는 코너가 있 다거나, 오타를 지적해주셔도 환영입니다. 품식구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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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을 소개합니다! www.pumdongi.org 품은 청소년 복지의 게릴라입니다. 품이 실현하는 청소년 복지는 남보다 먼저가 아닌 남과 다른 그리고 남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며 그 실천의 끈은 열린교육입니다. 이 땅의 아이들이 좀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고 그 힘이 세상에 뿌려질 수 있는 열린교육을 실천합니다. 품이 실천하 는 열린교육의 매개는 『문화』입니다. 건강한 아이들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곳! 그곳이 바로 ‘ 품 청소년문화공동체’입니다. 우리단체는 청소년을 사랑하며, 그들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고 있습니다. ♤청소년 캠프, 청소년 어울마당, 청소년전통예술 한마당, 청소년연극제 등을 포함한 청소년문화예술활동사업

“따뜻한 가슴과 소중한 땀” 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청소년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자원지도자들과 현장 실무자들을 교육시키고 전공대학생들의 실습을 담당하는 교육사업 ♤보다 나은 청소년활동을 위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사업 ♤청소년활동연구, 조사, 프로그램개발과 관련된 연구자료 출판사업 ♤본 단체에 소속된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되는 회원사업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한 학교 CA지원사 업, 지역거리축제, CA축제를 포함하고 있는 지역사회사업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세요!! * 품주주운동은?

진정한 사회복지의 실천을 꿈꾸십니까? 새로운 변화와 실천에

동참하고 싶으십니까? 품의 뜻과 가치에 투자하십시오. * 주주가입방법

품 주주 가입신청서 작성(e-mail, 우편, 방문신청 등)하시고, 개

설된 통장으로 가입비 납부하시면 됩니다. 주주 가입 후 매월 정기회비는 청소년 1,000원 이상, 성인 5,000원 이상입니다. 【개설통장 - 서울은행 계좌번호: 30101-1659419 예금주:품청소년문화공동체】 * 자세한 내용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저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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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 송곡빌라 지층 Tel: 999-9887 / Fax: 999-0860 / www.pumdongi.org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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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2002년11월 by 동북권역마을배움터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