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품
2001년 9월호(통권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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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획기사 가을특집 "청소년 축제" 기획1. 다양성의 존중과 공존을 위해...<김민> 기획2. 축제 바라보기-붕어빵에 붕어가 없다!<심한기> 8 품사업 이모저모-지난 8월의 품 -9월의 품 13. 청소년 문화복지 현장-청소년미디어workshop 20. 특집! 북한산 생태모니터링을 말한다!!! 26 품사람들 [해외특집 ] 휘발유값이 물값보다 싼 호주 <권혁기> 일본에도 사람은 있다 <이상화> 몽골...나무 없어도 하늘 높은 산<김대심> 36 품속의 품-실무자모임 소개<박경호> 38 그루터기-유리의 ‘헛’생각 39 품에서 온 편지-생일맞으신 열음이 아빠께<김형미> 40 좋은사람, 좋은글-큰 숨을 돌리며<신미경> 41 후기-문화기행<나하나>/여름실습<강명숙> 44 품속작은이야기/품주주현황 46 결산보고/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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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심한기 발행일․2001년 9월 3일 편집․두레품 표지디자인․신나리 발행처․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 송곡빌라 지층 Tel. (02)999-9887 Fax(02)999-0860 www.pumdongi.org E-mail: pum@pumdongi.org 인쇄․두림인쇄 두레품人․송향숙․황선미․서동미․김대심․김선희
표지디자인을 해준 신나리님은 2000년 청소년연극제 포스터디자인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멋지죠? 신나리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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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축제: 다양성의 존중과 공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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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청소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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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 주성대학 청소년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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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여기 저기 축제가 많죠? ‘꾸로’도 축제를 좋아해요~~ 근데요..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축제가 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문화라는 주제와 관련해 가장 쟁점이 되는 사안을 꼽으라면 바로 다양성과 불평등 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는 용광로와 같아 다양성을 담보로 풍성한 결과들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러한 다양성은 쉽게 한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워 오히려 새로운 문화적 양식들이 폄하되는 불평등의 구조를 띄기 마련입니다 이와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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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인류학자인 끌로드 레비스트로스 é 는 인류의 발전역 사에서 문화와 문명의 다양성은 또 다른 측면에서 문화적 불평등의 문제와 밀접하다 고 논의한 바 있으며 이는 곧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과 공존 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문화적 불평등이란 이단적 변종의 해소와 함께 맞물려 있음을 말합니다 전근대화에서 근대화 그리고 탈 근대화로의 압축적 성장과정을 겪어야만 했던 한 국사회에서 문화적 다양성과 존중은 쉽사리 상실되기 마련이었습니다 통일성과 일 체감이란 전 근대적 주류흐름은 아직까지 그 힘을 잃지 않은 채 문화적 다양성의 흐름을 쉬이 일탈적 결로 치부하거나 혹은 문화적 불평등 구조로 변질시키고 이 가 운데 문화적 자생력의 발현기회는 속절없이 사라지고 마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Claude L vi-Stra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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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차이를 발전시키는 시간 은 주어지지 않은 채 혹은 충분하지 않은 채 문화 의 다양성과 공존 그리고 관용과 협력의 맥락은 전복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복의 최대 희생자 중의 하나는 청소년 그리고 청소년문화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 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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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탈 근대화를 향한 사회변화의 흐름은 이러한 근대적 압력과는 상관없이 진 행되고 있고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보통신기술과 네트웍테크놀로지 로부터 동력을 이어받은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한 시뮬라크라의 확산 대중문화의 헤 게모니를 장악하기 시작한 대의 모습에서 우리는 탈 근대화사회로 진입하기 시작 한 우리 사회의 실루엣을 엿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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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최근 청소년과 연관된 다양한 문화현상들이 일종의 사회병리현상을 함축 하는 청소년비행과 일탈 이란 주제로 집약되는 과정에는 전술한 사회변화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고집스럽게 작동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전 근대적 시스템과 의식 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변화의 흐름에 기초한 오늘날 청소년들의 변화된 삶의 스타일을 애써 외면하거나 문화적 변종으로 삼고자 하는 한국적 사회 의 주류 흐름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또 자생력의 기회와 차이를 발전시키 는 시간 을 얻지 못한 대 문화 역시 엽기 와 같은 문화적 잡종으로 화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정도와 표현의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날에는 문화적 변종과 잡종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크로스 오버와 퓨전이란 이름으로 오늘날 문화의 식탁에 오른 정 찬들은 이전의 전형적인 정통성과 일체성과는 거리가 먼 듯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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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과 잡종의 흐름이 거시적 맥락과 흐름에서 또 하나의 대안이자 미시적 측면에 서 새로운 정체성의 모색으로써 그 의의를 잡을 수 있는 맹아인지 아니면 조금 있 으면 의당 사라지는 알맹이 없는 유행인지에 대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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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공존은 차이를 발전시킬 시간 을 전제하는데 그 동안 압축적 성장을 해 온 한국사회의 경우는 이런 다양성의 공존기반이 천상 거의 불가능했던 것 같습니 다 다시 말하자면 성인과 청소년의 차이 청소년 세대간의 삶의 차이를 이해하고 승인하기에 우리는 너무 조급했고 또 그만큼 씀씀이의 여유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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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소위 신세대문화는 기성세대와 전 근대적 관점에서 청소년일탈과 비행으로 치부되거나 혹은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청소년문화는 비보이 와 예지 일탈적 소수 집단의 전유물로 낙인되어 왔습니다 경계와 틀의 구분 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보이는 세계적 추세와는 달리 우리에겐 문화간의 골과 괴리현상은 더욱 심 화되고 다양성을 승인하지 못함으로써 빚어진 갈등과 불안은 기형적 문화 불평등구 조를 강화시켜 온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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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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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아쉬운 점은 그 간 우리의 문화적 태도가 대칭적인 것들에 대한 이분화적 경향 심지어 극단적 양태로 흐르고자 하는 경향성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한 것과 로칼 한 것 보편적이고 일반화된 것과 개별적이고 특수한 것 전통과 근대 화 그리고 탈근대화의 산물들을 나누어 구분하고 편을 가릅니다 둘의 조화와 균형 을 모색하기보다는 하나의 도태를 전제로 하는 생존의 법칙이 문화에도 자리잡아 흠 결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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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원에서 그간 열려진 청소년문화축제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적지 않게 비껴 나 있는 행사들이었다는 평가로부터 자유롭지 않음을 거론하고 싶습니다 대만의 문화 대중에서도 일부 소수의 문화 획일적인 프로그램으로 쉽사리 대중성을 상실 하는 축제 혹은 성인이 준비하거나 주도하는 축제라는 서로 다른 비평들이 갖는 공 통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곧 청소년문화의 대표적 양식들을 집약적으로 축제의 형태로 빌리는 무수한 청소년문화축제들은 생존의 법칙에서 살아남은 승자문화만의 전유무대였던 셈이 아닐까요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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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승자문화 중심의 축제형식은 다양성의 공존기반이 허술한 우리 사회에서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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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세대간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고 더 욱이 같은 세대 안에서도 참여와 인준의 절차를 무시하기도 하였습 니다 세대와 세대를 넘나들고 시 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건너뛰는 문화가 아니라 세대 내에서 부분 적으로 작은 범주에 안주하고 전 통과 비전을 간과하는 문화로 첨 예한 대립각만 세운 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지나치다 싶 게 표현하자면 소위 지금의 문화가 갖는 대표적 양식과 실험적 부문들이 어우러지 고 주류문화와 비주류문화가 공존해야 하는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과 공존의 원리에 서 가장 비틀려진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그간 열려왔던 청소년문화축제들이 아니었 나 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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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축제는 말 그대로 모든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이 해하고 살펴봄으로써 안으로는 자기 문화기반을 북돋는 참여의 기회로 밖으로는 다 른 문화와의 비교와 이해를 통해 상호 교류의 장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서는 먼저 우리 청소년문화가 갖는 독자성이 나름의 다양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주체 적이고 자생력있는 문화적 거름들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며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 해서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서는 문화적 협력과 지원들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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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하는 마음에 오늘날의 청소년문화가 너무 많은 이질성과 괴리감을 갖기에 그 갈등의 폭과 깊이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는 사람들에겐 모순은 모든 삶에 내재하며 갈등은 도처에 존재한다 는 요한 갈퉁 의 말로 대신하 고자 합니다 그것은 곧 다문화사회의 간문화적 접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제언이 기도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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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 Galt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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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수님은 주성대학 교수님이시며, 품의 전문위원과 품의 당당한 주주로서현재긴밀한 관계를청소년문화학과 갖고계신 분입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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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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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개의 엽기논단 축제바라보기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 심한기(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여 사는 모든 곳에는 축제가 있었다. 종교적 제의성 과 신화성이 강했던 과거의 축제와는 다르게 오늘날의 축제는 유희적이고 놀이적인 모습이 강조된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축제는 사회와 역사의 산 물이며, 복합적인 문화․예술의 형태를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다고 할 수 있 다. 어설픈 추측일지 모르지만 축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배계층의 힘을 유지하기 위한 빛깔 좋은 도구로서 이용되기도 했고, 민중들의 공동체적 결 합과 민주적 통로 그리고 대항의 힘으로 발전하기도 했던 것처럼 끊이지 않 는 이중성의 논리가 공존하여 온 것만 같다. 결국 축제는 획일적으로 만들 어질 수도 있고, 다양하게 만들어 갈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축제문화는 어떠한가? 겉으로는 꽤 다양한 이슈와 컨셉으로 수많은 축제들이 열리는 것 같지만 조금만 눈을 뜨고 보면 권력과 자본의 논리로 가공된 인조축제, 누가누가 빨리 쓰고 많이 쓰나를 부추기는 소비축제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작년 30대 여성운동가들과 20대 여 대생들에 의해 기획된 ‘월경 페스티벌’을 비롯해, ‘안티 미스코리아’ , ‘독립문 화제’ 등은 우리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보수, 유지, 획일, 소비, 경직에 대 항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대항의 사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 다. [기성질서를 완벽하게 뒤바꾸어버리는 도깨비 굿. 평소에 남성 중심으로 사회가 유지 통제되다가 그들이 백기들고 항복, 방안으로 도망을 치자 동네 는 아낙들의 점령지가 되었다. 여성들은 못내 드러내기 어려운 속곳마저 벗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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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들고 시위를 하니 이제 무서울 게 없다. 우먼파워가 기세등등하게 폭발하 는 순간이다 … 일상적 엄숙함, 남녀유별, 권위와 독점 이 모든 것으로부터 의 반란이다. 반란을 거치면 사회는 혼란과 변화를 통해 새 질서를 수립하 지만, 반란이 없는 사회는 썩어 더러운 물이 고일 뿐이다.] 도깨비 굿은 하 나의 축제였다. 1980년대 초반까지 전남 진도에 가면 도깨비 굿을 볼 수 있 었다. 이처럼 특별한 반란의 축제가 아니더라도 고려 때부터 조선후기를 거 쳐 일제강점의 시대가 오기까지 굳건히 유지되어 온 대동 굿과 두레 굿은 일반 민중들의 공동체적 결합과 사회 내 민주적 통로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우리의 축제였다. 생산과 놀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던 우리의 축제는 일 년의 땀과 노력의 과정을, 민주적 합의를 거쳐 풀어내는 완벽한 공동체적 축제였다. 오늘의 축제를 과거의 대동 굿과 두레 굿으로 변화시키자는 논지는 아니 다. 그러나 땀과 노력의 과정들이 민주적 합의와 사회적 결합으로, 그것도 개인과 집단의 신명성으로 분출할 수 있었던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일제 강점시기에 왜 그들은 우리의 대동 굿과 두 레 굿을 해체시키려 했는가? 국가와 권력과 자본이 제대로 된 모습(?)을 갖 추고 있는 지금까지 우리의 축제는 어떠한 모습으로 발전되어 왔는가? 현재의 청소년문화축제에는 청소년이 없고, 문화가 없고, 축제가 없다는 일 련의 비판들을 단순한 현상으로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특히 ‘요즘 애들이 그렇지 뭐’, ‘아이들에게 존경받을 욕심은 버려라!’, ‘아이들과 작업하기 위해 서는 뒤통수 맞을 각오를 해라!’, ‘그냥 요! 라고 말하는 꿈이 없는 아이들’ 이라며 모든 원인의 근본을 혜택 받아야 할 당사자들에게로 돌리지 말자는 것이다. 2000년 문화과학 24호 “대한민국 청소년문화축제 죽었니, 살았니?” 발췌(p.403-413)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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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 강북
지난 8월의 품
․도봉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녔네요.
[강북․도봉구 청소년프로그램 ①강북고성군 교류캠프 우리두리(8.2~8.4)/고 성군설악수련의집/강북고성군 중학생 총 77명/품지도자 15명 ②강북보성군 교류캠프(8.7~8.9)/청소년 80여명/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가든모텔/품 지도자 2명 ③강북청소년어울마당 '민물고기탐사'(8.10)/경기도 가평 현리계 곡/초중고생 51명/품지도자 6명 ④강북청소년어울마당 "북한산 탐사"(8.22)/ 북한산 소귀천계곡/초등학생 61명/품지도자 6명 ⑤도봉구 쌍문1동 모․부자 캠프(9.1~9.2)/모․부자 40여명/봉도청소년수련원/품지도자 7명 이지역에 머문지 4-5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리저리 이쪽지역 아이들과 바쁜 여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바빠져야겠죠? * 지역사회사업팀 7월 활동
월은 많이 더웠답니다. 더운 만큼 많이 바빴구요. 우리의 청소년 기획단 ‘노올자’ 친구들과 추진위원회 선생님들이 축제를 목 전에 두고, 여전히 바쁘게 움직였어요. 8월 3일에는 참가동아리 담당선생님 들 모임, 11일과 15일에는 참가동아리 대표자 친구들의 모임, 그리고 23일에 는 축제 참가단체 모임 등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함께 하기 위한 준비들 진 행했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모두들 기대되시죠? ^^ 8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함께 가자~
․한마당 신문 한마당신문 두레품․
[전통예술한마당]
가 8월 20일, 전통식구들에게 배달되었습니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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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 동아리와 학교의 크고 작은 소식을 새 롭게 들려줄 귀염둥이 한마당신문, 다음에 나 올 5호가 정말 기대됩니다~ ․학교방문 9월 23일에 있을 본 마당을 위하 여 방학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들을 찾아 갔습니다. 7월 6일 상계 제일중학교 방문을 시 작으로 현재 8개 학교를 방문했지요. 아이들을 지지해주며 관심 가져주는 활동, 아이들이 OK
! 할 때까지 하겠습니다. . ․신나는 여름소풍 8월 19일, 한마당의 여름소풍을 강촌으로 14명의 친 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준비하는 시간이 짧아 많은 친구들이 오지는 못 해 아쉬웠지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소풍 후 더욱 친해지고 활 기 있는 활동을 보며 힘이 솟습니다. ․순회지도 세명 컴퓨터 고등학교(이하 세명고)와 경희 고등학교(이하 경희 고)가 순회지도를 받습니다. 풍물교육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될 순회지도는 친구들이 그 동 안 배우고 싶었던 부분과 부족하다고 느낀 내 용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계획입니다. 8월 24일 세명고를 시작으로 각 학교 당 3회의 지 도를 받습니다. 순회지도 후의 모습이 기대됩 니다. 경희고, 세명고 파이팅!!! * 장애청소년연극축제는?
합니다. 여기까지 온것이.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8팀의 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청-소년들의 밝고 아름답고 솔직한 이야기를 기대하십시오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직은 년-(연)습도 문제지만 이것 저것 경험미숙과 나태함으로 실수연발입니다. 연-극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이야기를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극-단적인 의문도 들곤 합니다. 정말 하긴 하는 걸까 하고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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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모두가 즐기는 날이되어야 하는데 벌써 심장이 타들어 갑니다. 제-안 합니다. 늘 관심 가져주세요. 워크샵과 사진전과 지하철 공연은 후원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돈이 적게 드는 홍보는 하나씩 들어오 고 있습니다. * 연극천하
[청소년 연극축제]
․연극축제 사전설명회 연극축제 사전설명회가 8월 4일(토) 오후 5시에 영훈고 시청각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모임엔 연극축제에 참가하는 13개 동아리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자리를 가 득 채워주었답니다. ․번개모임은 살아있다 잔뜩 기대를 안고 기다 렸던 8월 번개모임... 8월 12일(일)에 만났던 친 구들은 한성여고 ‘모노로그’ 친구들세 명. 원래 는 ‘2001 첫사랑’을 볼 계획이었으나 매진이 는 사태가 벌어져 결국 샘터파랑새극장에서 ‘라이 어’를 보았답니다. 비록 8월 번개모임 참석률은 저조했지만 9월 번개모임을 기대해 봅니다. 기 다려라! 9월 번개모임이여... ․연극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은 다 모여! - 연극워크샵 연극 워크샵이 8월 18일(토), 19일(일) 이틀에 걸쳐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있었습니다. 초급 (권혁기 선생님)․중급(이숙환 선생님)으로 나누어 진행된 워크샵은 예상보 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진 못했지만 워크샵에 참여했던 학생 60여명은 모 두 만족스러워하며 돌아갔답니다. 참고로 워크샵 때 찍은 사진은 ‘연극을 품 에 안고’ 게시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문화기행 다녀왔어요~ 8
월 25일 ~ 27일까지 경남 함양의 지리산으로 문화기행을 다녀왔어요. 몇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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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에 부활한 문화기행이라서 모두들 들뜨고, 한껏 기대하는 모습이였지요. 품에 사는 식구들, 그리고 자원활동했던 친구들 와우~! 이렇게 대인원 26명 이 박종서 샘이 계신 경남 함양의 몰외골 산장을 다녀왔어요. 저 마다 바쁜 2001년 여름을 보내고 여름의 끝자락에서 함께 모여 자연의 경치도 한껏 즐 기고,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얘기도 함께 나누었답니다. 첫 날에는 이준호 샘 의 거한 생일잔치도 있었구요. 계곡에서 물놀이도 했어요. 그리고 둘째 날에 는 지리산의 계곡을 다녀왔는데, 물이 어찌나 차던지.. 몇 분도 발을 담그고 있지 못하겠더라구요. 등골이 오싹!! 해지면서 더위를 잊을 수 있었어요. 계 곡으로 간 모둠은 식구들에게 맛있는 매운탕을 끓여주겠다는 일념아래, 열 심히 고기를 잡았지만... 결과는... 말.. 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 너무도 파랬던 하늘과 솜사탕 같은 구름.. 쏟아 질 듯한 별만이 밝게 빛나는 까아~ 만 밤하늘... 눈을 감으면 아직도 지리산에 있는 듯 해요. 아~~ 또 가고 싶어 라... 지리산에서 받은 기운을 가지고 하반기 사업도 잘 해보겠습니다!! * 생태 모니터링~ 잘 끝났어요
여름방학 동안 중학생 20명과 함께 했던 북한산 생태 모니터링 활동이 8월 18일의 쌍문 1동 동사무소 강당에서의 발표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 동안 친구들이 활동한 모습을 영상과 슬라이드를 통해서 보 고, 친구들이 각자 나와서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해 주 었어요.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함박웃음 지으며 돌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9월의 품 * 결전의 그날 9월 23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마당이 문을 엽니다!!
월에는 전통예술한마당의 대망의 본마당이 있습니다. 바로 9월 23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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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니까 꼭 많이 오셔야 해요. 장소는 남산한옥마을입니다. 본마당이 있기 전까지 참가 학교의 학생들과 담당선생님이 모여 현장설명 회 및 두 번째 사전모임을 갖을 예정입니다. 그 자리를 통해 마지막 힘을 모아보아야지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니, 벌써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 *청소년 연극축제.. 바빠요~
․너 혹시 아니? 연극캠프 8월에 있었던 연극 워크샵에 이어 9월에는 연극 캠프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9월 15일(토), 16일(일) 1박2일 동안 진행될 캠 프에는 각 동아리를 대표할 3~4명의 친구들이 참여를 해 연극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2001년 가을에 펼쳐질 연극캠프... 기대하셔도 좋 습니다. ․9월 번개모임 8월의 저조한 참석률에도 불구하고 9월에도 역시 번개모임 은 계속된답니다. 9월 번개모임은 9월 9일(일)있을 예정이며 작품은 아직 정 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모임엔 그동안 못 보았던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추락 막이 오릅니다[9월 8일 미아역 신일고등학교].
네 번째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 드디어 그 막이 오릅니다!!! 지난 3월부터 때론 지난하게, 때로 힘차게 진행되어왔던 강북청소년문화축 제가 드디어 그 막을 올립니다. 댄스, 밴드, 풍물패 친구들의 공연에서부터 만화, 사진 전시, 여러 가지 아이 디어들이 번뜩이는 참여마당들까지... 강북, 도봉 지역의 친구들이 하루종일 신나게 뛰어다닐 모습들이 상상이 되시나요? 9월 8일 토요일 미아역 2번 출구부터 신일 고등학교 운동장까지, 아직 잊지 않으셨죠? 많이많이 구경 오시구요, 다같이 맘 편하게 푸지게 놀았음 좋겠 네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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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탐방 : 이번 호에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인천 연수구 청
소년 수련관에서 연 ‘미디어 workshop'의 현
문화
장을 기획자와 참가자의 글을 통해 함께 가 보도
복지 현장
록 하겠습니다.
글
․인천가톨릭청소년회
■ 미디어 workshop의 기획의도 미디어교육의 가장 궁극적 목적은 청소년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 한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지도자가 만나는 청소 년들 스스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다양한 미디어를 수용하여 자신의 의사 소통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미디어는 사람과 사람간에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미디어는 사람으로부터 나와서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전달되어 집니다. 즉, 사람은 ‘말’, ‘글’, ‘영화’, ‘음악’, ‘그림’, ‘몸짓’, ‘소리’ 등(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타인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달하려고 노 력합니다. 이렇듯 사람들간의 의사소통은 무엇인가 중간에서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이 필요했으며, 이것은 변화 발전하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전 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계와 상호간 약속이 형성되었지요.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에 살고있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방식은 무엇일까? 다시 말하면 청소년들이 주로 접하는 미디어는 어떤 것일까요? 이것은 청소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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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문화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주로 접하는 매체와 미 디어는 다양하게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청소년들을 ‘영상세대’ 라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미디어 교육 전반적인 커리큘럼은 이러한 고민 속에서 나왔습니다. 지도자들에게 지금 청소년들이 주로 접하는 미디어를 앎으로 해서 청소년 들과의 의사소통방식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들을 만남에 있어서 그들이 스스로 문화의 주체 자로서 설 수 있도록 이 교육적 내용을 활용하는데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만화, 애니메이션, 광고,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등 각각의 미디어에 대한 독립적인 특성과 연관성을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업중심으로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영상제작(뮤직비디오, 플래쉬 사진말, 단편영화, 애니메 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그 동안 실무에서 실행한 미디어교육 활용사례, 미디어를 놀이로 풀 어본 미디어 놀이, 청소년과 대중음악, 디지털문화와 청소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미디어 workshop 일정>
날짜
내 용 강의 1. 청소년문화의 핵심영역 “영상문화” - 뮤직비디오와 광고로 엿보는 청소년의 문화 - 디지털 미디어와 청소년문화 첫째날 강의 2. 사진뜨개질 (8/16) - 효과적인 프레임구성과 사진언어, 슬라이드 영상읽기
프레젠테이션1. 사진말 작업(슬라이드)
특강1. 단편영화 : 단편영화로 풀어보는 영상읽기
강사 : 김태황․안혜경․김예선․최윤희(hemo), 권순봉(인천연수구 청소년수련관)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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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3. 예술로써 보는 만화 이야기 - 만화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상징기호와 스토리보드 작업 강의 4. 연속예술로써의 애니메이션 - 원리와 이해 사례1). 비디오 카메라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의 이론과 실제 둘째날 사례2). 미디어교육 관련 활동에 관한 사례 및 작품감상 (8/17) 강의 5. 시나리오와 콘티 -영상제작과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와 콘티 미디어 놀이(미디어는 청소년들의 놀이도구!!) 특강2. 청소년문화 엿보기 (대중음악과 청소년문화) -음악을 통한 뮤직비디오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 6. 시나리오 후반작업과 촬영실습 영상 : 뮤직비디오 /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촬영 편집 : 촬영완료후 실시 스탭 :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말 작업 셋째날 (디지털을 이용한 모둠별 작품활동 프레젠테이션) (8/18)
프레젠테이션2. 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단편영화 발표회 모둠별 평가 및 2차 웍샵 일정공고 수료식 / 사진촬영
※ 지면 관계상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미디어교육하면 영상제작 및 편집 기술의 테크닉을 배운다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미디어교육은 영상 제작 기술의 테크닉보다는 정신적인 가치에 많은 비중을 두고있습니다. 곧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디어를 앎으로 해서 스스로 문화의 주인으로 서기 위 한 일련의 작지만 큰 움직임들이라 할 수 있지요.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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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다
...
앞에서 소개해 드린 미디어 WORKSHOP에 참여했던 오종환님이 WORKSHOP을 통해 배운 것과 느낀 점을 솔직 담백하게 쓴 글입니다. 글
★ 처음.....
․오종환
무언가에 대해 관심은 높으나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전무한 사람.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놈이네’ 라고 말하는 사람. 내가 그런 사람이 다. 영상/미디어에 대한 평소의 관심은 하늘을 찔러 비를 내리게 할만큼 많 으나 관련된 지식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책으로만 보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지… 이런 갈증을 느끼던 상황에서 인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미디어 workshop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오호라~!!” 내용은? 청소 년… 사람… 영상/미디어…. 참가비? 음… 싸다…. 길게 생각하지 않았다. “가자!!”
★ 그곳에는 미디어가 있었다. 이 땅에는 수없이 많은 미디어 매체들이 있다. 가깝게는 쉽게 접할 수 있 는 글(책 등)부터 계속 발달하고 있는 컴퓨터까지. 미디어는 사람들의 생활 속 깊은 곳까지 뚫고 들어와 꿈틀거리고 있으며 그 꿈틀거림은 사람들에게 진동을 전달한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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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현장 - 그곳에 가고싶다
그 진동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물건을 구입하게 되고, 진로를 결정하게 되며, 즐거움 등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미디어의 영향 중 극히 일부분이다. 지극히 일부분!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사진, 플레쉬 사진말, 뮤직비디오. 이번 미디어 workshop에서 우리는 이 녀석들을 만났다. 어떻게 접근하고, 준비하며, 만들 어가는가. 이것들을 이용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표현 할 수 있는 것들은? 미디어 workshop을 통해, 나는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수많은 미디어들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
★ 그곳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미디어 workshop에 참여했다. 우선 workshop을 준비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hemo의 이승민 선생님, 권순봉 선생님, 최윤희 선생님, 신미경 선생님, 김민정 선생님, 김태황 선생 님, 양성광 선생님, 안혜경 선생님, 김예선 선생님, 박지영 선생님, 자원봉사 신미연 선생님. 그리고 전국에서 workshop에 참가하기 위해 오신 많은 분 들. 영화 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의 임덕수 선생님, 울산 화정 종합사회복지관 의 박웅철 선생님과 이동원 선생님 그리고 조석진 선생님, 박현애 선생님, 동건마리아님(수녀님의 별명인데, 정말 장동건이랑 똑같으시다), 이지연 선 생님. 성함이 생각나지 않는 수녀님들과 여러 기관/단체의 선생님들, 대학생 들까지… 다양한 성격과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마다 짧게 짧게 나눴던 이야기들. 그리고 2박 3일이라 는 짧은 일정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밤을 지새운 시간들... 생전 처음 만난 사람들은 무어가 그리 급한지 자기의 이야기를 쏟아놓으 며, 상대방의 모든 말들에 귀를 쫑긋 세웠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 덧 우리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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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현장 - 그곳에 가고싶다
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우리는 미디어를 매개체로 하여 만났다. 한순간의 만남도, 길게 지속되어온 만남도. 만남은 모두 소중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거드름과 똥폼은 필요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 는 시간이었다. 미디어의 종착역과 목적은 결국 사람이었다.
★ 그리고… 그곳에는 아이들이 있었다. 미디어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서로 마음을 나눴다. 우리는 함께 배웠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작품을 완성했다. 그 과정 속 에서 다양한 성격과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공 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밤잠을 안 자가며 얘기할 때, 의견이 안 맞고 짜증이 날 때, 또 함께 기뻐 하고 즐거워 할 때, 미디어를 배울 때. 그 속에 진하게, 신 김치의 냄새가 날 것 같은 한가지가 담겨 있었다. 아이들!! 아이들이 항상 함께 이야기되고 있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고민했고, 뒹굴었고, 웃었고, 울었고, 무수한 만남을 가졌다. 강의를 하는 분들도 아이들을 얘기했고, 배우는 사람들도 그 강의 속에서 아이들을 그리고 있었다. 가깝게는 서울/인천, 멀게는 울산에서까지 올라와 미디어 workshop에 참 여했다. 아이들을 가슴속에 담아두고 여러 방법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고민 과 상상을 하면서. 우리는 미디어 속에서 미디어를 배운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배우고 느꼈 던 것이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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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현장 - 그곳에 가고싶다
★ 끝..... 이 땅에는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이 숨쉬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 아이들을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처럼 단순한 청소년 보호와 육성․선도에서 벗어나, 삽을 들고 아이 들 속으로 직접 파고 들어가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는 것이다. 삽... 그 삽 중의 하나가 바로 내가 만나고 온 영상이라는 미디어 매체이 다. 이제 아이들을 만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삽을 들어야 한다. 음악이라는 삽, 영상이라는 삽, 컴퓨터라는 삽 등. 그저 가만히 앉아서 아이들이 직접 파고 나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삽을 들고 파고 들어가야 한다. 미디어 workshop! 그곳에는 다양한 삽을 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삽질(!)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도 있었다. 나두... 어떻게 하면 삽질을 잘 할 수 있을까... 삽질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 이 해야겠다.
△ 2박 3일간 함께 했던 사람들과 함께...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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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북한산 생태모니터링 모델개발활동을 말한다!!! 북한산을다 가져라~ 2001. 7. 21~ 8. 18
한산 생태모니터링은 강북구에 살고 있는 중학생들이 북한산의 생태를 모니터링 하여 지역사회의 자원인 북한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알게 하고 나아가 자원봉사활동의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5월 말부터 강북구에 있는 중학교 자원봉사활동관련 담당교사들에게 활동의 취 지를 알리고 학생들을 모집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둘째 주부터 학생들과 면접을 하여 강북구 소재 6개 중학교 학생 남녀 각 10명씩 20명을 선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network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러한 활동 을 긍정적으로 인식해 주신 쌍문 1동 동사무소에서 장소를 제공받았으며 활 동과 관련한 행사를 하였다. 발표회에는 학부모님들과 전국 사회복지 순례 단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활동 이루로 아이들은 이 활동 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이며 동아리 형태의 모임을 만들 예정 이며 활동 보고서 작업은 아이들과 9월까지 이루어진다. 회수 일정 활동내용 장소(기타) 1 7/21 처음 만나는 날! 오리엔테이션 2 7/24 북한산은 나의 친구! 산행(O.L활동) 북한산은 어떤 곳일까? 3 7/26 쌍문 1동 동사무소 (자료조사 및 발표) 4 7/31 1차 산행 산행 5 8/2 수목식생 조사 위한 사준비 산행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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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6 8/9 수목, 계곡 모둠별 분리 조사(1) 7 8/10 수목, 계곡 모둠별 분리 조사(2 8 8/14 모둠별 조사활동 정리 및 발표준비 9 8/16 발표 준비 10 8/18 발표회 8/7
산행 취소 산행 산행 쌍문 1동 동사무소 쌍문 1동 동사무소 쌍문 1동 동사무소
북한산 생태모니터링을 마치고...
한산 생태모니터링활동은 나의 2001년 여름을 뜨겁게 했다. 그리고 그 뜨거움은 나의 키를 훌쩍 커버리게 했다. 아이들과의 만남이 그러했고 북한 산과의 만남이 그러했다. 그리고 품은 커가고 있는 이런 나를 조용히 지켜 봐 주었고 영양식을 조금씩 먹여 주였다. 품은 그렇게 넉넉함으로 나를 돌 봐주었다. 어느덧 두 달이라는 기간은 그 꼬리마저 감추고 서둘러 그 자리 를 내 주고 있다. 남아있는 그 자리는 이제 나의 몫이리라. 북한산과의 만남 에서 나는 아이들을 만났고 이 만남은 아이들에게 광활한 그들의 가능성에 작은 불씨를 일게 해주지 않았을까?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한 여름 의 열기가 나에게 남겨준 그 자리를 이제는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 또 어떻 게 채울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나의 몫이기 때문에.... 북
최
경화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아이들과 처음 만나는 날 비가 왔었다. 비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프 로그램이 혹시 비 때문에 애를 먹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몇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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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가 와서 프로그램을 못하기도 했었 다. 하지만 마지막 야유회에 가서는 해가 쨍하게 나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생태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 이 있었지만 역시 아이들과 만난 일이 가장 많았다. O.L.을 하면서 아이들끼리 친해지던 모습, 생태조사를 하면서 관심이 없는 것 같던 아이가 흥미를 느껴 품회원에 들고 싶 다고 하던 일 등 프로그램을 하면서 마음속 에 남는 것은 아이들의 변해가던 모습인 것 같다. 누군가가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 고 싫은 현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했 다. 나도 그말에 동감을 하면서 우리의 활동 이 아이들의 훗날 미래에 잊혀지지 않고 기 억에 남는다면 내 마음속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던 활동이 마음속에 남아 나의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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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정(한체대 청소년지도학4) 우리가 어떻게 북한산 생태모니터링 활동을 하게되었을까? 우리가 왜 북 한산 생태모니터링 활동을 하게되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이 활동 이 자의에 의해서 시작했건 타의에 의해서 시작되었건 간에 중요한 것은 시 작은 각각이 달랐지만 활동을 통해서 우리스스로가 만들어 나갔고 결국에 는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첫 모임에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지만 우리 는 두 번째 세 번째 이어지는 모임을 이끌어 나가면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결국 발표회라는 커다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보여지는 성과물로 남겨진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다. 내 생각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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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그렇다, 어떠한 성과물을 남기고 그것에 만족해하는 것보다 이번 생태 모니터링 활동은 그냥 활동을 통해 각자가 느끼는 것이다. 자신만의 감정으 로 북한산을 느끼고 친구들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고 이러한 느낌을 얻기 위 해 이번 활동이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들 중 하나 라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북한산 생태모니터링 활동은 성공을 한 것 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모두들 자신만의 느낌을 가지고 이번 활동을 마 무리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 북한산 생태모니터링 활동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조금씩의 불협화음과 삐걱거림이 있었지만 너무나 기 쁘고 너무나 즐거웠던 우리들이 만들어나가는 생태 모니터링 활동이었던 것 같다. 아직 남아있는 보고서 작업을 통해 우리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확 산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모(강남대 사회복지전공3)
홍정
한산 생태 모니터링의 참여한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만 보람되고 뜻있 는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잇죠.... 전 첨에 담임선생님께서 해보라구 추천해주셨지요. '북한산 생태모니터링'이 란 말을 듣고 뻔할 것 같았어여. 여름의 찌는 듯한 무더위에 땀 찔찔 흘리 며 새까맣게 타가면서 수첩 가지구 다니며 이거 저거 적는....그런 것을 상상 했어요. 담임선생님의 성의에 차마 싫다는 말 못하구 하게 되었는데여.. 지 금 생각하해면 정말 하길 잘 했다구 저의 선택에 스스로 기뻐한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참 많아여...북한산은 아직 오염되지 않았 다는 것을 느낀 것이 기뻐여. 북한산에 있는 소귀천이라는 계곡. 그 곳에는 작고 귀여운 가재와 포동포동하게 살찐 도롱뇽이 살아 숨쉬고 있었어여.... 16년 동안 가재와 도룡뇽을 본 적이 없었거든여..조사결과 소귀천은 1등급이 란 것이 밝혀졌지여. 고산지대에만 산다던 고사리과 식물이 북한산에도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 을 들을떈 생태계가 파괴된 현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세련된 향기를 풍기며 세 개의 산 봉우리를 가진 듯해 보이는 생강나무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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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향기와 부드러운 곡선미는 아직두 저의 마음속에 살아 있답니다. 아름다운 잎으로 제 기억 속에 있는 반면에 정말 끔찍했던 잎두 있 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앞의 잎 모양은 아기자기 하며 소박하게 보였는데....뒤를 돌리 는 순간...기절할 듯 뻑간 그 순간은 아직두 있 을 수가 없어여..마치 벌레알이 수백 개가 붙 은 듯 했거든여...... 짖굿고 개구쟁이 동생들과 친구들을 만난 것두 잊지 못할 일이예여.. 효정이가 다쳐서 맘이 아팠는데 지금은 아마두 건강하게 있겠 죠... 발표회 날 우리가 한 일을 총정리해 본 시간을 가졌을 떈 참 뿌듯했죠. 항 상 흐지부지 하게 할일없이 보내온 방학이었는데, 이번 방학은 보람되게 보 냈어요. 북한산 생태 모니터링 덕분에. 우리가 직접 만든 식물 샘플링, 우리 가 직접 그린 지도..글씨두 삐뚤 빼뚤 미흡하점 투성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 가 방학동안 흘린 노력과 땀이 담아있는 것 들이예여. 우리들의 옆에서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따스한 선생님들. 그 분들과의 소중 한 만남도 잊지 못할 거예여.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며 세심히 배려 해주시는 최경화 선생님과 황선미 선생님, 듬직하고 멋진 홍종모 선생님, 항 상 밝으시구 노력하시는 우리 배은정 선생님... 언제나 방갑게 맞아주시는 품 식구들....마지막으로 백두대간에 대해 좋은 말 씀 들려주신 품 짱 선생님...교토 분지로라는 사람이 아직두 기억나네요. 활동이 끝난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때 더 열심히 하지 않고 선생님 속을 석 였을까 하는 후회도 있어요..담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증말 열심히 할 자 신 있어요. 방학을 보람차게 보낸 것두 기뿐데 봉사활동 시간을 20시간이나 주신다니 넘 감사해여.//....시간 바라구 한것 두 아닌데....... 이 글을 읽구 다른 칭구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길 바라며 뎐 이만 쓸랍니다....... 여기까지......... 이선미(성암여중3)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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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은 북한산 생태모니터링을 한 것 때문에 정말 보람차게 보낼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북한산 생태모니터링 하는 줄도 모르고 왔다가 얼떨결에 하게 되었지만 이번 활동을 하면서 '산'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 들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북한산에 오를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산인데도 모르 던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서 굉장히 부 끄러웠었다. 북한산을 오르면서 이제까지는 듣지도 보 지도 못했던 식물들을 보고 채집하고 이름을 알고 북한산의 생태가 우리에 의해 얼마나 파괴가 되어가고 있는지 또 얼마나 파괴가 되었는를 자세히 알 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었다는 소중한 보물을 얻기도 했었다. 산에 오르면서 힘들 땐 서로 힘이 되어주고 쉬는 시간엔 계 곡에서 같이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또 같이 사진도 찍고..주어진 과제를 풀 때는 서로 힘을 모아서 하나하나 해쳐(?)나가고..서로에게 너무 유익하고 즐 겁고 잊기 싫은 추억이였다.^^ 북한산에 오르는 횟수가 잦아지고 또 높이 올라가면서 벅차기도 했고 너무 힘이 들어서 포기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그때 포기했 더라면 내가 지금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것 들을 얻지 못했을 것 이고 지금 소감문을 쓰고있지 못했을 것이다.^^* 북한산 생태모니터링을 하면서 북한산에 대해 얻은 것도 많았고 상식의 폭 도 좀 더 넓어진 것 같다. 이제 내가 북한산에 대해 받은 만큼 나도 북한산에게 무언가 베풀고싶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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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신도봉중1)-
품의 주주, 회원, 자원지도자 등 품을 알고있는 모든분들의 글이 담겨있습니다. 품사람들
품 사람들
휘발유값이 물값보다 싼 호주 글․권혁기 “더 이상 시간이 지나기 전에 영어 공부를 해 두리라.” - 결심하고 출발하는 호주이다.
품과 인연을 맺고 교육연극에 관한 고민하며, 상대 비교평가 할 수 있는 정보에 관 심을 갖고 영문을 접할 때,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또 한 편으로는 세계를 더 유연하게 이해 할 수 있는 ‘영어’라는 도구를 길들이기 위 해 떠났다.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갚겠다는 생각으로 떠나기로 결심했 다. 떠나기 전날 대학로에서 저녁 늦게 까지 올해 공연할 작품에 관한 대본회의를 하고 집으로 와서 짐을 꾸렸다. 여덟 번째 떠나는 외국이지만 그래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시드니에서 대학동기인 오봉숙과 부군인 우현兄이 마중을 나와 주었다. 비가 오기 시작한다. 여관이나 유스호스텔에서 머물지 말고 브리즈번으로 떠나기까지 집에서 머물라는 고마운 권유에 동기 집에서 5일 머물렀다. 그리고 가 벼운 시드니 구경하기. 밤기차를 11시간을 타고 브리즈번에 도착해서 Sunny를 만나 면서 본격적인 호주생활에 돌입했다. 자취생활. 처음 1주일은 기후 적응을 못해서 하루에 세 번씩 옷을 갈아입었다. 낮에는 아주 덥고, 밤에는 춥다. 요리를 못하는 나는 처음 몇 주는 라 면에 의지를 했다. 서점에 가면, 영어를 위해 많은 이론서들이 나와 있다. 자기 식으로 이해하는 영어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학원에서 처음 한 주는, 선생님의 말씀이 안 들려서 암흑을 걷는 것과 같은 고통이 있었다. 영어를 통해서 즐거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것인데........ 텔레비전을 보면서 “대화가 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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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않는다.”는 고통보다는, 이해하는 단어와 숙어, 문장에 즐거움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역시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말은, 방법이 아니라 자세가 중요하 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쇼핑, 한국의 동네 아줌마처럼 싼 물건을 사려고 돌아다니는 나를 본다.
월쯤부터 확인되는 메일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압력이 시작된다. 언젠가 다시 한 번 더 해야할 외국에서의 영어공부이지만, “지금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에 버텼다. 하지만 대학 10년 선배분의 압력과, 결정적으로 나의 스승님과의 통 화로 인해 대략의 귀국 날짜가 정해졌다. 그래서 돌아가기 전에, 전에부터 머리 속으로 준비했던 일을 시작했다. 주립극단 ) 에 위크샾이나 연습참관을 원하자, 직원이 이력을 보내주기를 원했다. 답 장이 왔다. 내 이력에 관해서 예술감독이 무척 관심이 있다고 하며 만나기를 원했다. 그래서 Ursula Dauth 와 만났다. 나의 호주 전체 스케줄을 짜주고 관리해 준, 문학 박사이자 극단에서 Writing Coordinator 일을 하고 있는 Ursula Dauth에게 이 지면 을 통해 감사하고 싶다. 그 이 후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에서 약 20여 팀과의 만 남이 이로워졌고, 그들과 교육연극에 관한 이론과 정보를 나누었다. 멜버른에서의 풍 경과 사람들은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했다. 멜버른 추웠다. 방을 제공했던 범수, 전기장판을 빌려주었던 Jake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드니에서는 Bruce Keller2) 라는 분이 시드니에 스케줄을 조정해 주었다. 덕분에 많은 사람과 팀을 만 날 수 있었다. 감사드립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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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 날짜도 정해지자 이제는 헤어짐이다. 마음은 이미 내 책상으로 가 있다. 그리고 하얗게 기다리고 있는 일들.
주는 정말 휘발유가격보다 물 값이 비싸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복지와 교육이 잘 되어있다. 하지만 그네들은, 그네들의 사회문제와 고민을 갖고 살고 있다. 지구상에 어느 누가 항상 만족하며 살고 있을까? 나는 호주의 동부지방 3개의 도시를 머물렀 을 뿐이다. 유럽에 비교하면 조금은 시골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부 딪혀도 미안할 줄 알고, 웃으며 인사하는 호주사람들의 좋은 모습이 생각난다. 그리고 나는 현재 일을 하고 있다. 나는 한국에 있는 것이다. 호
) 2)
1 Queensland Theatre Company University of Western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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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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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람들
일본에도 사람은 있다 글․이상화
월 1일부터 7월 30일 까지 한국정부와 일본정부간 실시하는 “21세기 우정의 계획”이라는 양국 간의 경제, 정치, 문화, 역사를 바로 이해하기 위한 교류프로그램 에 참가하고 왔다. 무려 30일 동안의 긴 여정을 이렇게 작은 지면에 모두다 싣는다 는 것은 아마도 크나큰 욕심일 것이다. 7
우리 일행은 7월 3일 첫 번째 여행지인 일본 최대의 도시인 동경을 시작으로 하여 나가사키, 오사카, 교토, 나라 등 일본의 주요한 지방과 도시를 두루 여행하면서 그 곳의 사람과 많은 교류를 통하여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경험을 할 수 있 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본 여행을 통해서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고 그 것으로 인하여 일본과 일본사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들 일행 중 많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겪으셨던 식민지시 대의 아픔을 마치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듯이 위장하고 있는 자존심과 울분과 억울 함, 그리고 모든 일본인들 = 죄인이라는 감정을 잠재 의식 속에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본인들의 이마에는 죄인이라는 글씨 가 따라 다녔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일본사람과의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을 보고 겪으면서 내가 평소에 얼마나 일본과 일본 사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반성과 아울러 그들의 이마에 따라다니던 무조건적인 ‘죄인’이라는 단어를 지울 수 있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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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깨달은 사실은 첫째, 흔히들 일본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기 때문 에 믿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만나본 일본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적어도 우리와의 만남에서 진솔했고 성실했다. 내가 진솔하게 다가섰을 때 아주 마음이 그지없이 따뜻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자신의 주장 을 잘 표현했고 타인의 주장을 잘 받 아들일 줄 아는 그런 인간적이고 합 리적인 사람들이었다. 둘째 일본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이다. 일본하면 꼭 따라붙는 수식어는 “경제대국 일본”, “독서를 많이 하는 나라 일본” 일 것이다. 한국의 TV방송을 통해서 일본의 지하철에서는 누구나 독서를 하는 모습을 자주 접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가본 일본의 지하철 모습은 그렇지 못했다. 왜냐하면 오전 출근시간 때에는 한국의 출근시간과 거의 비슷한 출근 전쟁을 그들도 치르고있었다. 퇴근 무렵 피곤에 지친 그들은 극히 몇 명을 제외하곤 졸고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 고졸 초임이 약 16만엔 우리 돈으로 약 160만원쯤 되는데 이중 4만엔 ~ 6만엔은 집세로 나간다고 한다. 결국 한 달을 10만엔을 가지고 생활해야한다. 일본의 물가를 고려한 다면 너무나도 빠듯한 생활이다. 하지만 매스컴을 통해서 보여진 일본은 부유하고, 모든 것이 갖추어진 나라였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일본인 자원봉사자와 술을 마시며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일본 사람들 겉보기에는 행복해 보일지는 몰라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일본에서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겉으로 보이는 일본과 실제적인 그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했다. 한국에 들어온 일본문화의 대부분은 오락과 포르노, 폭력물 등의 음란하고 외설적 인 문화가 음성적으로 들어온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일본 문화 하면 음란과 퇴폐적인 것으로 인식해왔다. 일본의 여자들은 성에 대해서 아주 개방적이며 프리섹스를 즐기고 포르노의 천국 쯤으로 일본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 닐까? 실제로 내가 만나본 일본여성들은 성에 대해서 무척이나 폐쇄적이었다. 물론 점점 자유로운 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에 대해서 무척 이나 그리 관대하지 못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는 그만큼 일본에 대해서 잘 몰랐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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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또 알 수 있는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일본에 대해서 알고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지도 모른다. 국가 간에 진정한 이해와 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타 국에 대한 문화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다. 그들의 생활모습과 가치관, 역사관과 인생관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이루어지는 판단은 편견과 왜 곡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청년들과 2박 3일간의 합숙 세미나와 나가사키 지역주민들과의 3일간의 홈스 테이를 통해서, 그리고 스스로 자원해 우리의 일본일정을 친절하게 이끌어준 일본인 자원봉사자와 가이드와의 만남을 통해서 일본인들은 한국인보다도 더 순진하고 삶을 진지하게 사는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다. 21세기 하면 누구나 정보화와 세계화, 전 지구화라는 말을 떠올릴 것이다. 이제 전 세계는 자국 혼자의 힘과 의지로만 살아갈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치, 경제, 문화적 행위들은 곧 이들 국가와 관계를 맺고 있는 타국 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 시대에 우리는 살 고있고 앞으로 살게될 것이다. 이러한 세계화의 조류 속에 우리는 과연 얼마만큼 세계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한국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 다. 혹시 우리는 말로만 세계화를 떠들고있는 것은 아닌지, 각 국의 컴퓨터가 인터넷 에 접속되었다고 해서 과연 세계화가 실천되고 있는 것일까? 국가 간에 상품의 수 입과 수출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과연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이다...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한국에서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 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세계화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 세 계화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자국의 문화를 진정으 로 이해하고 타국의 문화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과 문화적 경험 을 키워주는 일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만 세계화 시대에서 우리들의 청소년들이 떳떳한 한국인으로서 타국의 국민과 공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고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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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람들
몽골...
나무 없어도 하늘 높은 산
글․김대심 “대학생 글로벌 리더 - 해외자원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의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자원봉사 정신을 파급하고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자원봉사단을 모집하였고, 1기 글로 벌 리더들은 베트남팀 12명과 몽골팀 6명으로 꾸려졌다. 몽골팀은 울란바토르 대학, 아라글란트 교회, 정해복지와 연계해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20일 동안 시 골마을 아라글란트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한글교육(어린이반․성인반), 영어교육(초 급반․중급반), 화장실 짓기, 페인트칠하기, 방역, 의료봉사 보조 등의 활동을 하였다.
" Mongolia "
자원봉사를 지원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4학년을 마쳐가며, 이곳 한국과는 다른 세상 에서 삶을 살아보고 내 안에 있는 가능성에 대한 확인을 하고 싶어서였다. 몽골로 가는 구름바다 속의 비행기 안에서 스스로에게 약속했었다. 가서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그리고 돌아오면 더 여유롭게 살겠다고.
울란바토르 공항에서부터 ‘아라글란트’라는 작은 마을로 들어가기까지 내가 처음 본 몽골은 넓은 하늘과 나무 하나 없는 산과 그리고 벌판들이었고 문명이라곤 우리네 70년대쯤 될 듯한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꽃과 별과 아이들이 많다는 ‘아라글란트’로의 입성. 인원이 6명인 정예군단 인 우리들이 다음날부터 시작하였던 교육봉사. 내가 맡은 70개의 말똥말똥한 눈빛의 아이들이 노란 책상에 앉아 나를 바라볼 때는 그냥 쉽게 쓰고 살았던 모국어 ‘한글’ 을 어떻게 외국인에게 가르쳐야 하는 가라는 막연함 뿐.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체험 시간으로 한복입어보기․다양한 전래놀이․널뛰기․한국 전통 음식․매직풍선․태극 기 그리기 등의 활동이 있었다. 말로, 글로, 놀이와 문화로 그곳 사람들과 친해져 가기 시작하였고 그냥 그렇게 서로가 섞여 간다는 것만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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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육을 끝내고 그곳을 떠날 때 몽골친구 버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선생님, 나, 아라글란트, 집, 할아버지, 안가요, 오세요, 꼭 오세요, 기쁘다, 가세요” 자기는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아라글란트에 살 꺼니까 언제라도 꼭 다시 오라는 그 러니까 기쁘게 가라는 버기의 말.
“ 몽골의 아이들”
그곳은 초등학교가 10년이고 고등학교가 3년으로 대학진학율은 약 80%에 문맹은 거의 없단다. 몽골의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과 아주 많이 닮았고 단지 얼굴이 더 까 맣다는 것뿐. 그렇게 생김새만 닮은 게 아니라 공기놀이, 줄넘기, 제기차기, 널뛰기까 지 비슷한 놀이도 많아 그냥 함께 뛰어 놀 수 있었고, 단 하나의 놀이 (온통 초원이 라 숨을 데가 없어) 도저히 숨박꼭질 만은 못해봤던 게 생각난다. 도시에서 내가 만났던 아이들은 아파트단지 안에서 무리 지어 뛰어 다니는 조금 부 유한 아이들, 그리고 청량리시장보다 더 정신없는 시장바닥에서 20투그르와 50투그 르짜리 비닐봉지를 팔던 아이들. 그 아이들의 눈빛은 무언가에 굶주린 듯한 어른 같 은 눈으로 날 두렵게 하였던 것을 기억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몽골의 시장에 있는 사람들의 눈은 다 무서웠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골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공터에 모여 담벼락타기(나무가 없으니까), 농구, 소꼽장난을 하며 놀았다. 조금 자란 여자아 이들은 어린 동생을 돌보거나 가사를 도왔고, 남자아이들은 주로 말과 양과 소 떼를 몰고 초원으로 나가 하루종일 양을 치다 해가 져야 겔(전통 집)로 돌아오곤 했다. 하늘이 너무 낮아 구름을 뜯어먹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초원에서 아이들은 바람을 느끼고 풀벌레 같은 눈빛을 하고 놀았던 것 같다. 몽골에서 내가 배워 온 가장 큰 것이 있다면 ‘비워버림’, 시간을 비워두고, 공간을 비워두고, 욕심과 고민을 비워두고, 그리고 스스로와의 시간을 좀더 많이 갖기.
“그래서 나는 ...”
지금 처음 스스로 하였던 약속을 다시 되새김질 해본다. 난 많이 보고, 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느끼려 하였지만 돌아온 지금 여유롭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 아직 세 상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24살 몽골로의 여행,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내 인생의 가치관과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록할 수 있겠지. “집을 지으면 울타리를 크게 쳐. 네가 울타리를 크게치면 크게 칠수록, 그곳은 네 땅이 되는거야... 하지만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모든 땅이 네 것이야.”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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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해 생각하기-2 그렇게 죽으면
폼
나?
-
황지희
휠체어를 탄 신데렐라를 읽고 자란 아이들과 병원24시나 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에서나 장애가 있는 또래 친구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어떻게 다를까? 올해 열린 아동․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를 보며 어른들의 무책임함에 관해 생각했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동화들을 보고 자라길 바라며 뽀뽀뽀에 휠체어를 탄 아이가 등장하는 것이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좋겠는 데, 어른들의 바라는 세상은 현실의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없나보다. 제발, 공주랑 난장이랑 연결 좀 시켜줘. 부탁이야. 동화에서도 그러면 안된다니?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무대 위의 세련됨만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 도 변하지 않았다. 난장이는 공주를 이유 없이 사랑하고 희생하며, 공주는 그저 예쁘기만 하다. 공주가 선택하는 것은 이웃나라 왕자. 차라리 내가 대 본을 쓰리라. 그래서 혹은 세련되게 혹은 작정하고 투박하고 촌스럽게 내 생각을 극으로 표현해 달라고 맡기리라 결심한다.
공주. 예쁘고 착하고 청소를 잘 한단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착한지는 모
르지만 그녀에겐 타고난 최상의 신분과 미모를 가지고 있다. 현실을 적절하 게 반영한 것인가. 동화가 아니라 세상이 그런 것인가. 드라마 속의 예쁜 여 자들이 늘 그러하듯 역경은 그녀 스스로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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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극복시켜준다. 어떤 지혜를 발휘해 왕자와 결혼해 나라를 평안하게 만들었는지 모 왕자가 다하고 착함과 미모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음을 예상 할 수 있지 않는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여자가 어떻게 나라를 구했겠는 가. 보여주지 않았지만. 타
난쟁이. 광부. 더구나 주인공인 막내는 언어장애. 정확히 말해 들리긴
하지만 말은 할 수 없는 드라마와 연극에 써먹기 편리한 장애. 왜 이 난장 이는 그저 예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가. 과연 사랑은 그 렇게 일방적인 희생일까. 그것이 사랑일까. 더구나 계급과 신체적 차이는 그 렇게 주고받는 관계일 수밖에 없는가. 당신과 결혼하고 싶다는 왕자의 말 한마디에 넘어가는 공주를 보며 그 동 안의 자신의 사랑에 대해. 아니 감정이 아니라면 대상에 대해 실망할 수는 없는가. 그리고 결국 사랑도 우정도 얻지 못하고 그는 죽는다.
장애인은 제3의 성이라 불린다는 것에 대해 한번 더 생각했다. 왕자의
말에 얼굴이 붉어지며 결혼을 승낙했다는 것은 이성에 대한 눈과 감정이 있 었다는 것 아닌가. 왜 공주는 자신을 세 번이나 구해준 난장이의 마음이 무 엇일지 의심하지 않았나. 생각 없는 여우같은 여자였나. 난장이를 악용하고 있지는 않았나. 애시당초 난장이를 하나의 인간. 이성이 아니라 그저 난쟁이로만. 사회에서 장애인을 남성, 여성으로써의 이름이 아니라 장애인으로만 생각하는 무지함 을 공주도 답습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더구나 이 연극에서 난쟁이에 대한 묘사는 성인 남녀가 아닌 어린아이처럼 표현된다. 아니 성인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그냥 난쟁이로 묘사했을 뿐이며 공주와의 사랑을 원하는 것을 보니 여자보다는 남자일 가능성이 많다고 추측할 뿐이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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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친구들은 눈치채지 못했을까. 친구 맞는가. 사랑이 아니면 충 성이었나. 난장이도 백성으로의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는 뜻인가. 아님 더러 운 집을 청소해 줬다는 답례라고 여겼나. 왜 난장이의 희생이 당연한가. 공 주가 청혼을 받아들일 때 친구들이 방해작전을 펼칠 수는 없었나. 이 사회 에도 장애인이 장애인으로써의 역할에서 벗어날 때 인정치 않으려 드는 것 처럼. 그들 스스로도 내 친구 언어장애인 난장이의 감정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치 않았던 것은 아닐까. 왜 난장
공주가 마녀에게 복수 하는 것도. 난장이가 공주에게 청혼 하는 것도. 공주가 난장 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도. 진정 21세기에도 불가능한 일인가. 아이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할까.
과연 연극을 보러온 아이들은 무엇과 자신을 동일시시킬까. 어떤 배역을 맡고 싶을까. 입맞춤 한번에 왕자라는 신분 말고는 전혀 아는 바 없으면서 도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는 왕자일까. 예쁘고 착하고 선하게 여성의 역할에 충실해 하고 있으면 그 어떤 역경도 주변에서 해결해주고 심지어 순수한 사 랑도 척척 얻는 공주가 되고 싶을까. 내 한 몸 희생하고, 자신의 사랑을 위 해 희생하면 행복한. 진정 용기 있는 사랑을 하는. 결국 그러나 죽기는 하지 만 적어도 남들이 보기엔 행복한. 자신의 장애를 슬퍼하는. 멋진 춤을 추고 어떤 역경도 이겨내는 지혜를 가졌다는 장점 보다. 말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슬퍼하고 눈물짓는 난장이가 되고 싶을까. 사랑이란. 인간이란 무엇인가 말인가. 그러니까. 그렇게 죽으면 폼나? 씨바. 이 말이여. 내가 하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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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속의 품
품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품속의 품 소모임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첫 번째로 각자 현장에서 일하고 잇는 품 출신 실무자들의 모임입니다.>
<
품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람은 품을 귀하게 여긴다. 글
․박경호
사람에게 희망을 품고 그들의 가능성을 보며 꿈을 키우는 사람은 당장의 이익이나 잠깐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칭찬은 그리 큰 자극이 되지 않을 것 이다. 품을 통해 사람만이 희망임을 절실히 느끼며 우리들의 젊음을 투자할 만한 청소년 문화복지라는 한 마당을 함께 걷게 되었고 각자의 현장에서 실 무자로 일하는 품 출신 젊은이들의 모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품을 거친 실무자들은 대부분 복지 관이나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 등에 근무하고 있다. 경력 또한 비슷해서 2 년에서 5년 사이로 이제 막 주니어 티 를 조금 벗었거나 한참 현장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실무자들이 느낀 공통적인 문 제의식이랄까? 현장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 분의 실무자들은 2년 이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우리가 자주 듣는 매너리 △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정은, 즘에 빠지게 되기도 하고 ‘이게 아닌 박경호, 백미정, 이국진, 이원범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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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은데...’하는 회의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게 어찌 사회복지 현장뿐일까 만은 우리는 다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각자의 업무와 대상자 를 대하고 있으니 우리의 모습이 우리나라 사회복지사들 또는 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 해 각종 교육기회를 살펴보며 서성대기도 하고, 상위 교육기관인 대학원에 진학해서 좀 더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꾀하기도 한다. 대학원에 가봤 자.. 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고 무슨 교육은 어떻고 하며 냉소적인 사람들 도 많다. 아무튼 우리 실무자 모임은 지금 여기서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지지하고 좋은 아이 디어나 방향을 서로 소개하며 도움을 주 고받고자 모인 실리형 모임이다. 함께 하 고자 하는 사람들은 품 홈페이지의 동네 방네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품 사무실로 연락하여 심한기 선생님께 궁금한 사항 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현장에 근무하는 품 출신 실무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고 형식과 의무감에서 벗어나 질적인 성장과 자기개발, 그리고 사회복지다운 철학을 공유하고 싶은 품 식구들은 누구 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임은 장소를 달리 △위부터 심한기, 지영민, 하여 참여자들이 모이기 편한 장소 및 시간 송향숙, 강선아 대를 정하여 약 1개월에 한번 모임을 갖고 모일 때마다 약간의 회비로 식사를 하거나 자료 준비비로 활용한다. 현재 심한기, 이국진 선생님을 포함하여 약 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4회에 걸친 모임을 가졌었다. 앞으로 9월 모임은 일정을 정하여 품 홈페이 지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감마모델에 의한 자기분석 프로그램을 이국진 선생님의 지도 로 실시했고 앞으로의 계획은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복지관련 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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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사에 의한 교육 및 사례발표 등이 계획 되어 있다. 우리가 논하는 주제는 반드시 청소년복지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 다.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정보와 생각들을 나누며 좀 더 복지다운 아이디 어가 샘솟길 바랄 뿐이다. 품 실무자 모임은 정말 자신에게 그 모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이다. 절대로 모임을 위한 모임이 되지 않게 하자는 생각에 모두 만장일치로 동의했던 생각이 난다. 우리는 지금까지 정말 많은 모임에 참석 하면서 또 다른 공허함과 모임에 대한 부담감에 시달려 왔을지 모른다. 이 번 실무자 모임만큼은 참여자들이 모이고 싶고 모여서 새로운 생각과 의지 가 샘솟을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게 하기 위하여 서로 애쓰고 있음을 이 글을 읽는 품 식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트 크
경 님은 품 2기 실습생으로 현재 등촌 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품 실무자 모임의 영원한 반장!** **박 호
그루터기
이 부터 정율(용인대 영화학과 1)의 ‘유리의 헛생각’이 연재됩니다. 정율님은 중학교 때부터 품 회원활동을 하며 자라서, 현재 자원봉사자로써 품의 모든 행사에 촬영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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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서 온 편지
누군가 다른 누구에게 이어쓰는 공개편지입니다.
생일 맞으신 열음이 아빠께
열음이아빠 이준호님께 품의 키작은 인턴 김형미님이 보내는 편지입니다. 건 강하시 죠 ? 짤 막 이 랍 니다. ^^ 생일 맞 으 셨단 얘 기는 품 식 구들 다같이 했었지 만, 웬지 홈페이지에 축하드린다고 올리기가 쑥스럽드라구요.. 설마, 서운해 하셨 던 건 아니죠? 얼 마전 가 져 다 주 셨 던 김치요...^^ 다들 얼 마나 감 동했는지요... 너 무 너 무 김치가 먹 고 싶 었던 것도 있지만 ^^; 무 엇 보다도 찬찬 히 신경 써 주시는 그 마 음 이 너 무너무 감사했답니다. 맛깔스럽기 짝이 없는 수북한 김치. 매 끼니마다 냉장고 열 어보면서, 흐뭇해하면서, 정말 맛나게 먹고있구요. 저, 처음 봤을 때 기억하세요? 품 회원캠프때요. 선생님방인가, 문을 열었는데, 혼자 앉아계시는 걸 보고, 무쟈게 당황했었답니다. 또 그때 한창 품 온지 며칠 안됐을 때라 새로운 사람 보면 긴장했었거든요. ^^ 첫 인상은... 음..... 엄 (......... ^^ .......... ) 넘어가두... 되죠? ^^ 아니, 나빴다는 게 아니구요. (앗! 수습이 안됩니다... ^^;) 어 찌 설 명 해 야될 지를 모르 겠 어서리.....,,, 어리버리하구 어 떻 게 해 야될 지도 잘 모르고 있던 캠프였는데, 선생님께서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해주셨던 말 씀 이 참 힘이 됐었 답 니다. (그래도 여전 히 수습이 안되는 이 느 낌 ......... -.-) 열음이 이쁘시죠? (수습을 위한 화제 전환...... ^^;) 열음이가 햇빛보기 얼마 전부터 요 근래까지 선생님 표정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른답니다. 솔직히 선생 님에 대한 이미지가 대부분 알콜과 함께 형성된 것이라..... ^^ 술자리에서의 이미 지가 무지 강했었는데, 열음이 얘기 나올 때마다 그렇게 기뻐 보이실 수가 없더 라 구요.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마 음 과는 또 다 른 마 음 이시 겠죠 ? 매번 이거저거 챙 겨 주시고, 도와주시고 하 실 때 마다 마 음 이 그렇네요. 감 사한 마 음 과 더 불 어서...... 원래 직 접 몸 으로 뛰 는 것보다 그 런 마 음 담 아 두 고 뒤에서 지 원하는 일이 훨씬 더 힘들고 여러 마음이 드실 것 같아서요. 아직 저는 많이 어 려서.... 잘은 모르지만요. 여하튼요. 선생님 보여주시는 많은 표정들과 함께 밝은 웃음 뵐 때 마다 많이 힘이 난답 니다. 항상 밝 게 자주자주 뵜 음 좋 겠 습니다. 언 제 나 건강하시구요, 아마도 얼마후면 또 동키에서 뵙겠죠? ^^ 마지막으로요, 정말정 말 생일축하드립니다!!!!!!!!!!!!!!!!!
- 짤막 인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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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좋은글
글
품홈페이지에 올려진 좋은글, 아름다운 글, 감동적인 글입니다.
하나
큰 숨을 돌리며...
신미경 2001/08/13(17:21)
한참의 휴식을 마치고 올라와 정신 없이 여름 캠프 준비하고... 첫 행사였는데... 실수도 많았지만 큰 어려움,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답니다.. 리는 마음에 어리버리.. 밧트!! 아이들이 많이도 즐거워하고 아쉬워 하는 모습에 조금은 위안이 되더군요... 떨
다음 번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열심히 다지고 준비하고 공부해야겠죠! 자원봉사 하면서 아이들 만날 때 랑은 어찌나 다르던지...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많이 어렵더라구요... 숲을 보는 연습을 쉼 없이 해야 하구요... 계속 고민하구 노력하면 점점 발전할 수 있겠죠...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니 인천은 종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네요.. 해가 넘어 가는 시간도 빨라진 것 같구... 이젠 여름이 저 만치 가고 있는가봐요... 뜨거웠던 여름 정리 잘들 하시구요.. 쌤님들, 품 식구들,, 건강하시구요 좋은 생각 웃는 얼굴로 행복하자구요!! ^.^ **
신미경님은 현재 인천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고 계십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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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하나
난, 지리산에서 일어난 일들을 알고 있다
[문화기행을 다녀와서] 나하나 (평택대 사회복지3)
★ 일정
*첫째 날
^0^ 출발은 우이동팀과 종로팀으로 나뉘어서 출발. 우이동팀 - 광훈, 민경, 심샘, 황샘, 동호, 종환, 미연, 대심, 영호, 영정, 지희, 하나, 진아, 유정. 종로팀 - 준호샘, 명숙, 미선, 경숙, 경화, 은정, 정모, 유창식샘, 민정. 후발 - 선희, 율, 형미. ^0^ 산장으로 어찌 어찌해서 감. 명숙 언니, 늦게 온 죄로 심샘에게 간택되 어 가는 길 내내 물어뜯기다. 산장에 도착하기 전에 밑에 있는 계곡에서 신 나게 물놀이 한판. 상섭이의 인간 물미끄럼은 타 본 사람만이 안다. 한번 타 는데 500원. 뒤로 타는건 1000원. 난 심샘의 배려로 세 번이나 탔다. ^0^ 산장 도착하자마자 밥을 지었다. 주방장은 이준호샘. 이준호샘은 요술손 이다. 밥 나와라 뚝딱! 찌개 나와라 뚝딱! 맛나는 밥. ^0^ 이어서 고기파티. 아.. 맛나다. 삼겹살, 오리고기, 닭고기.. 고기도 먹고, 술도 먹고. 유정이는 술이 세다. 헤드랜턴 머리에 끼고 막 돌아다닌다. 우리 학교 애들은 어쩜 그리 귀여운지~ ㅋㅋ.. 종환오빠 자유낙하. 오빠! 나도 오 빨 믿어요. 우리 모두 믿어요. ㅎㅎ.. ^0^ 심샘과 명숙언니 손 꼭 잡고 잠들다. 명숙언니 오른쪽으로 누워서 못잔 다. 낮에 물린 탓인지 끙끙거리고 쉽게 잠들지 못한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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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 세 모둠으로 나뉨
산 - 산에 다녀오기 ② 계곡 - 물고기 잡기(많이 잡지 못하면 그 후의 응징을 기대하라는 심 샘의 말씀 때문에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지만은 못했을 것이다.) ③ 산장지키기 -잠을 못 잔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들 산장에 남아있기 ^0^ 나는 산모둠. 지리산자락 칠선계곡까지 감. 물놀이 하려했으나 물이 얼 음장처럼 차갑고, 관리아저씨가 높은 데서부터 비가 내린다는 말에 낼름 내 려옴. 민경, 대심언니 담날 출근을 위해 먼저 올라가다. 거기에 딸려서 얼떨 결에 남해구경 하고 옴. ^0^ 산에서 회를 먹다. 준호샘의 배려로 우린 산에서 회를 먹었다. 그러나 소주 한 모금에 회 하나씩. 더 이상은 물린다. ^0^ 성인 된 품동이들 모여라~! 명숙, 하나, 상섭, 영정, 율, 심샘 .. 텐트안 에서 모이다. 선생님 이야기 듣고 모두 감동 먹다. 율이.. 주체하지 못하고 막 울었다. 짜식.. 감동의 물결로 텐트 안이 출렁인다. 멋찐 밤. 품동이 잘하 자~! 열씸히 살자~! ①
* 마지막날
^0^ 오는 길에 덕유산자락에 있는 계곡에 가다. 도자기 만드시는 선생님과 박종서샘, 상무샘도 함께.. 계곡 물로 라면 끓여먹고 대부분 배탈남. 서울에 돌아가는 길.. 아.. 서울 가기 싫다.
**하나 느낌.
^0^ 지리산엔 처음 가봤는데 참 크고 넓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산행을 하면서 그때처럼 생각을 많이 한 적도 없었다. 이것 저것.. 우와.. 세상은 정 말 넓구나. 그래! 여기다가 다 버리고 가는 거야~!! 헤헤.. 나한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그토록 가고싶던 문화기행.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이 감동.. 내년에도 갈꺼져~?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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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시 시작이야~
후기. 두울
[2001년 품 여름실습을 마치며...]
글
․강명숙 (평택대 사회복지 3)
달간의 긴 여행 이였다. 기쁜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또 많은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돌아 온 여행길이다.
여행길은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어 주기 마련이다. 내가 느낀 감동은 이제 조금은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내가 전에 하던 고민들은 앙꼬 없는 팥빵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고민 의 주체는 언제나 내가 중심 이였다. ‘난 이번에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일까?’ 등등..... 이번 여행을 통해서 수박의 겉 맛을 알았다. 진짜 수박 맛을 느껴보 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 발바닥에 땀띠가 나도록.... 은 2달간의 여정이였지만, 작은 반환점이며 출발점이 된 듯 하다. 다시 출발선에 발을 내딛었다. 정말 열심히 뛰어 볼 꺼라고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테이프 선은 나에게 보이지 않는다. 짧
강명숙님은 중학교때부터 품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실습기간내에 캠프 4회, 어울마당 2회 등 아이들과 원없 이 함께했으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복지분야에 앞으로의 진로비중을 더욱 많이 두었다고 하네요**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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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속작은 이 야 기 ♥여름은 이사의 계절인가요?^^
♥ 유병서 샘 축하드려요~
더운 여름 이사하느라 고생한 품 식 구들이 많네요. 우선, 김형미님!! 매일 막차 시간 쫒기며 출․퇴근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김형미님이 드 디어 강북구 주민이 되셨습니다. 바람 잘 불고, 전망좋은 6층의 원룸..이미 비공식적인 집들이를 너무 많이 해 버린 김형미님.. 이젠 공식적인 집들 이도 한번 하셔야죠? 두 번째는 오종환님!! 원래 살던 곳보 다 좀 더 크고, 분위기 있는 집으로 이사하셨어요. 비오는 날 툇마루에 앉 아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신 다네요. 언제 비오는 날 한번 가봐야겠어요. 맛있는 군것질 거리 사들고서... ^^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민이 아빠!! 박 판기샘도 이사를 하셨대요. 살던 곳 앞 아파트로 이사를 하셨는데요. 아기 낳고 정신 없을셨을텐데.. 이사는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 조만간 정리 좀 되시면 지민이 소개 겸 집들이를 하 신대요. 우리 그 때 선물 많이 많이 사가지고 선생님 댁에 가자구요. 선생 님 초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은 8.15 광복절 날 더욱 더 기쁜 일을 맞으신 분이 계시답니다. 늘 우 리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시던 유병서 선생님께서 드디어 예쁜 공주님의 아 빠가 되셨어요. 광복절 날 태어나서 광순이가 되어버린 예쁜 아이.. 아기 의 이름은 지으셨나요, 선생님? 예쁜 아이 빨리 보여주세요~~ 뜻깊
♥몽골여인 다시 한국여인으로~
로 해외자원봉사를 가셨던 김대 심님이 더욱 더 검게 그을린 모습으 로 무사히 돌아오셨어요. 한 손에는 목숨걸고 품 식구들에게 선사하기 위 해 따오셨다던 에델바이스를 들고서... 가서 몽골 아이들에게 한글도 가르치 고, 놀고.. 그 곳 사람들과 살을 직접 맞대면서 그렇게 지내시고 오쎴대요. 그러면서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느끼 고 오셨다네요. 김대심님!! 그 느낌 저희에게 좀 나눠주세요~~~ 몽골
♥품.. 김치 풍년들다!!
품의 영원한 지지자 이준호샘께서 한 아름의 김치를 선사해 주셨어요. 몇 일전 김치가 없어서 라면에 멸치볶음 을 먹는 모습을 보시곤 가슴이 아파 서 그냥 넘어 갈 수 없겠다 생각하신 나머지..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주 셨답니다. 그 덕에 저희는 매 식사 때 마다 감사하면서.. 김치를 배불리 먹 고 있지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두레품․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신 이강우샘께 서 여름 내내 물 끓여 먹느라 고생한 품 식구들을 안타깝게 여기신 나머 지.. 생수기도 아닌 정수기를 선물해 주셨어요. 이젠 물 식힐 수고도.. 물 끓일 수고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 행복하여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44
품 주주현황 ▶
주주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은 현재까지 총 139분입니다.
139 김성욱 (프리랜서 사회사업가)
작은 정성 감사합니다 ‘
품 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품이 가지는 뜻과 가치에 동참해 주시는 ’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 더 멀리 깊이 보는 품이 되겠습니다. ,
8月
김정현(10,000) 김정미(10,000) 허선희(10,000) 이준호(600,000) 김영원(30,000) 원정분(15,000) 조성민(10,000) 한덕남(70,000) 고영한(5,000) 김명희(5,000) 유지연(5,000) 한덕연(1,000,000) 이선재(10,000) 김민정(10,000) 김성욱(10,000) 이교영(40,000) 김영주(10,000) 김지선(5,000) 백미정(20,000) 신미연(5,000) 김영호(5,000) 전옥희(10,000)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200,000) 김형미(10,000)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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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보․고 7월 결산 구분
사업 일반
수입 항목 전월이월 후원금(주주) 사업수입
금액 3,570,011 848,100 3,014,350
사업비
12,039,440
사업이월금
주주
지출
소계 개인후원 총계
잔금
11,340 19,483,241 848,100 19,483,241 (수입-지출)
항목 사업비 운영비-급여 운영비-공공요금 운영비-경비 운영비-월세 전출금 상환금 재산조성비 기타 소계 전액 사업통장 총계
금액 7,450,000 2,993,840 701,670 1,400,000 620,000 200,000 78,904 410,000 270,000 14,124,414 848,100 14,124,414 5,358,827
8월 결산 구분
사업 일반
수입 항목 금액 전월이월 5,358,827 후원금(주주) 2,193,480 사업수입 7,321,890 사업비 10,577,360 전입금 1,758,680
사업이월금 소계
주주
개인후원 총계 잔금
두레품․
200,000 25,451,557 2,193,480
지출 항목 사업비 운영비-급여 운영비-공공요금 운영비-경비 운영비-월세 전출금 상환금 재산조성비 기타 소계 전액 사업통장
27,410,237 총계 (수입-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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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14,171,400 2,793,510 1,473,220 800,000 620,000 1,200,000 81,834 2,200,000 30,300 23,370,264 2,193,480 23,370,264 4,039,973
참 아름답습니다 강 구청 위탁고성캠프가있었습니다. 늘 아이들과함께라면어디든마다 않고 달려오는 황선미, 오종환, 강명 숙 지희, 나하나, 변영정, 이상섭, 정율, 백진아, 김광훈, 김민경, 김영호, 서동미, 정혜진, 공세영님 정말 감사합 니다 여러분의 2001년여름은그누구의여름보다뜨겁고, 멋졌을꺼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8월 17. 18일양일간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는강북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똘똘이 캠프가있었어요. 1박 2일 의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적은 인원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왔답니다 함께 해 주신 황선미, 나하나, 김선희, 백진아, 이상섭, 변영정, 강명숙, 그리고 초등학생 친구들의 언니, 오빠가 되어준 우리의 품앗이 친구 들... 천기덕, 천은영, 조현용, 박지혜..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소중한 여름 추억 을한아름씩 안겨줄 수있었답니다. * 이번 두레품을 꽉 채워주신 모든 품 식구들과 더욱 알차게 만들기 위하여 항상 고민해주시는 송향숙, 서동미, 김대심, 황선미, 김선희님다음 9월이야기도기대할께요. * 북 ,황 .
정정합니다 (지난호에서 잘못나간 부분을 수정합니다.) 저번 두레품엔 그림들이 반란을 일으켰어요. 예쁜 그림들이 숨어서 보이지 않거나. 주변에 검은 그림자들을 몰 고 나오거나 말이죠. 보기에 많이 이상하셨죠? 아마도 인쇄소의 컴퓨터가 그림들을 제대로 읽지 못했었나 봐요. 참고로 기획기사에 숨겨진 그림은 귀여운 토토로였답니다. 이번엔 인쇄소의 컴퓨터가 그림들을 잘 읽을 수 있었 으면좋겠네요. 한번 기대해볼까요? * 저.. 아무래도 권희정님 너무 좋아하나 봐요... 지난호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권희정님의 글을 지 웠는데.. 허걱!! -.- 제손엔 들린 두레품에는어김없이권희정님의이름이쓰여있네요.. 죄송합니다.. 이번 호엔 절 대로 실수하지않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 * 강화캠프 후기를 써준 분들을 기억하시죠? 그 중에 송현 고등학교 다니는 태선 친구의 이름이 잘못 나왔어요. ‘이태선’이아니라 ‘김태선’이랍니다. 이런 이런.. 이름을 틀려서미안해어쩌죠? 태선 친구.. 정말미안해요~ *
아.. 정말 많은 실수가 있는 8월 두레품입니다. 여름사업이 너무 바빠서 작은 부분 세세하게 신경쓰지 못 해서 그런가 봐요.. 이러면 안 돼는데... 44 페이지의 글들이 뭔가 좀 이상하시죠? 문장의 끝과 끝이 내용이 이어지지 않잖아요. 이게 무슨 소린가? 하구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드 네요. 인쇄를 하면서 페이지 끝 쪽이 잘린 것 같아요. 인쇄소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이번호에는 잘 나오게 해달라고 할께요.. 하하!! (근데, 사실 이건 제 실수는 아닌데... 헤~ *^^*) *품식구들~~ "너를 보여줘!"가 여러분들의 참여저조로 이번호에는 쉬게되었네요. 참여합세다!!!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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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의 뜻과 가치에 동참하시려면?
품은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과 함께 진정한 복지, 문화공동체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실 천을 합니다. 품은 남보다 먼저가 아닌 남과 다른 다양함으로 남과 함께 할 수 있는 문 화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품은 청소년문화복지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연대사업에 앞장 서며, 청소년문화복지와 청소년활동에 관련된 학계, 실무자들을 위한 현장 교육사업에 투자합니다. * 품주주운동은?
한 사회복지의 실천을 꿈꾸십니까? 새로운 변화와 실천에동참하고 싶으십니까? 품의 뜻과가치에 투자하십시오. 진정
* 품주주가 되면..
․품의 주인으로 품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품의 방향을함께 고민하고 사업과운영보고(e-mail, 주주게시판, 우편)를 받습니다. ․품의 모든 사업에주체적으로 참여할 수있는 기회와 혜택을 받습니다. ․품 주주운동의 방향결정과정에함께 참여합니다. ․주주님의 가족, 자녀 교육을품이 책임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있는 삶의에너지와 의미를 드립니다. ․주주 게시판은 당분간주주회원에 한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 주주가입방법
품주주 가입신청서 작성(e-mail, 우편, 방문신청 등) 설된 통장으로 가입비납부 주주 가입 후 매월 정기회비납부 ․가입비 : 청소년 5,000원이상 / 성인 10,000원이상 ․정기회비 : 청소년 1,000원이상 / 성인 5,000원이상 4. 개설 통장 ․서울은행 계좌번호 : 30101-1659419 예금주 : 품청소년문화공동체 5. 납부방법 : 자동이체,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지로용지 1. 2. 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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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시 개인통장 , 도장 , 신분증을 지참하신 후 은행에서 신청하시면됩니다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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