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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200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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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호

두레품 ․

2 기획기사 청소년문화복지 기획1. 실천현장엿보기 ‘청소년전통예술한마당’<서동미> 기획2. 청소년문화복지에대한 우리들의 짧은생각<두레품> 10 문화바라보기- 심한기의 엽기논단2 한심이의 일기 11 품사업 이모저모-5월에서 7월까지 18 청소년문화복지현장 노올자가 본 명동청소년거리축제<청소년기획단 노올자> 21 품사람들 사알짝열어본 정은이의 치자일기<조정은> 브리즈번에서...<권혁기> It is just India<권희정> 사랑하는 품<나하나> 31 품에서 온 편지-초희가 노올자에게<조초희> 32 너를 보여줘! 문학소녀와 조약동<김기자>/그녀는 그리고 나는<이원범> 34 좋은사람 좋은글 38 품속작은이야기/품주주현황 41 결산보고/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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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심한기 발행일․2001년 6월 5일 편집․두레품 표지디자인․신나리 발행처․품청소년문화공동체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95-77 송곡빌라 지층 Tel. (02)999-9887 Fax(02)999-0860 www.pumdongi.org E-mail: pum@pumdongi.org 인쇄․두림인쇄

표지디자인을 해준 신나리님은 2000년 청소년연극제 포스터디자인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멋지죠? 신나리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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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통예술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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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복지 실천현장엿보기

얘들아, 근데 말이야. 품에서는 왜 그렇게 고집스럽게도 전통예술한마당을 하려는 것일까? 돈이 되는 장사도 아닌데 말이야.. 왜 그럴까?? ‘

-1회 전통예술한마당의 아이들 모습-

품이 실현하고자 하는 ‘청소년문화복지’의 접근과 관련된 품의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아직 정확한 정답은 없지만 문화복지를 이루고자 하는 모범답안으로써 고집스럽게, 아장아장 훌~쩍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왔다. 지금부터 ‘청소년전통예술한마당’과 ‘청소년문화복지’와의 만남을 엿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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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이와 축제의 한마당.

전통예술한마당은 ‘놀이’와 ‘축제’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 존의 청소년문화활동에서 보여준 많은 문화행사들은 일회성으로 그치거나, 경연 대회 형식이여서 많은 아이들이 즐겨야 하는 문화행사에 1등, 2등이라는 평가에 울고 웃고하는 또 다른 학교교실 현장의 재연이였던 행사가 대부분이였다. 누구를 위한 평가인가? 누구를 위한 자리 매김인가? 아이들의 문화활동 발군의 실력향상 을 위해서?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기 위해서? 이러한 현실 앞에서 품은 누구를 위한 평가인지도 모르고 평가하고, 평가당하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새로운 대안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행사인 전통예 술한마당을 시작하였다. ▶ 경쟁의 자리가 아닌 함께하는 축제의 장 ▶ 전문 통역사(영어)의 당일 행사 동시통역 ▶ 교사풍물연합회'흥시렁' 및 대학교 관련 동아리와 연합하여 중/고/대학생과 교 사가 하나가 되는 축제 ▶ 가족놀이마당, 먹거리장터, 달집태우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 공하는 축제 ▶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놀이축제 ▶ 청소년, 교사, 전통예술전문가, 청소년지도자, 일반가족/시민들이 함께 어우 러지는 축제 2.

청소년 문화활동의 주체 발굴과 지원 및 활성화

청소년문화활동의 주체가 ‘아이들’이라고 한다면, 그 아이들이 활동을 잘 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그들 활동을 발굴해 내고, 지원하는 일은 어른들이 (학교선생 님, 청소년지도자 등등.. ) 할 몫일 것이다. 번개불에 콩볶아 내듯이‘문화행사’ 참가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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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공모하고 경연대회해서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을 투자해서 아이들이 행사 준비부터 진행, 평가까지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지지자의 역할 및 이 를 통한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청소년단체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 도 하나의 중요한 전략이된다.( 품에서는 이렇게 행사 당일의 결과보다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사람들이 만들어갈 추억과 상호간의 신뢰감 형성 등의 이러 한 ‘과정’을 중요시 한다. ) 월달에 서류심사와 품 내방면접을 한 후 5월달에는(27일 (일) 한성여중) 방 문면접한 팀들의 ‘준비마당’을 진행한다. 준비마당을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여 름방학동안 ‘순회지도’을 통해 아이들의 행사준비를 돕고, 격려해 준다. 더위와 한 판 경쟁이라도 하듯 보낸 아이들은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9월 23일날 본격적인 ‘본 마당(한마당)’에 참여하게 된다. 3~4

▶ 대안학교, 장애/특수학교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지원 ▶ 지원금과 순회지도를 통해 활성화되지 못한 동아리나 단체를 발굴 지도 ▶ 올바른 자세로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심사기준을 두어 지원 및 지도 ▶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 3.

청소년이 주체가 되기,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개월 가량의 시간을 투자해 준비한 전통예술한마당을 통하여 청소년들 사 이에 힙합, 댄스에만 집중되어 있는 문화에 대해 대안과 다양함을 주며 청소년 이 주체가 되는 전통예술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 품이 소망하는 것이다. 또 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가한 선생님, 자원봉사자, 축제를 즐기려온 사람들 그 리고 한옥마을에 관광 온 외국인들과도 ‘나눔’의 자리가 되고자하는 것도 전통 예술한마당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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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스스로가 준비하고 진행하는 청소년눈높이에 맞는 전통예술한마당 ▶ 참가동아리 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주축이 되는 청소년 문화 만들 기의 본보기 ▶ 각 분야 동아리의 참석을 유도하여 하나로 편중되어 있지 않은 다양한 전통예 술문화축제로 만듦 <예> 전통무술, 전통무용, 전통기악, 민요, 판소리, 연날 리기, 강강수월래 등 ▶ 외국인학교학생들의 참여로 한국전통문화의 공유 및 인식확대 청소년전통예술한마당은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청소년문화복지’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히 문화복지는 이래야 한다는 상상속의 개념이 아니라, 장기간 의 투자를 통한 아이들, 어른들,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그런 힘들을 모아내는 것을 조직하고 하나의 결실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청소년문화 복지’라는 나름의 생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장인정신으로 ‘청소년전통예 술한마당’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

-1차 전통예술한마당 고사지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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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복지에 대한 우리들의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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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품이바라본 청소년문화복지

청소년 문화복지’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우선 두레품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그렇지 않아? 그래그래.. 맞어..^^ ‘

두레품 편집위원송향숙, 황선미, 서동미의채팅일기  2001

1. ‘

문화복지 란 무엇일까?

년 5월 1일(금) 늦은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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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향숙](이하 ‘송’) 이제 우리 청소년문화복지에 대한 개념을 정의해 보자. 누가먼저 할까? [서동미](이하 ‘서’) 음... [송] 한살이라도 어린 네가 먼저 해라. [서] ㅠ.ㅠ 항상 품에서 어떤 사업을 할 때마다 이야기되는 부분인데도 명확한 개념 보다는 모호한 그림자가 떠다니는 것 같아요. 문화복지가 필요한 일인 건 알 겠는데, 그걸 정의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게 다가오네요. [송] 무지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해야지.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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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람들은 자신이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북극에 툰드라 지대에 사는 사람들과 몽골 유목민들, 초원지대의 사람 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환경에 지배를 받고 그 나름대로 생활양식을 만들어 가면서 살고 있지요. [송] 청소년문화복지는 그러한 청소년 환경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커다란 힘이라고 생각해. [서] 그래요. 그 만큼 사람에게는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주위 환경과 상호작용하 면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 문화가 곧 삶의 양식 이 되는 거고.. 너무나 자연스러운게 바로 문화인 것 같아요. 대학가의 의사소 통 구조가 80년대에는 ‘대자보’로 90년대에는 ‘인터넷’으로 변화되는 것과 마 찬가지로요. [송] 그래. 또한 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구 별할 필요도 있겠다. [서] 그래서 사회복지적 개념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긍정적인 것은 계속 강화를 시키 고, 부정적인 것은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이 있어야 하구요. [송] 우리가 존재하는 생활속의 문화를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자 본주의 사회에서 인간답게 산다는 게 과연 무엇일까 늘 고민이다. [서] 그렇군요. [황선미](이하 ‘황’) 죄송합니다. ^^ 회의가 좀 길어져서요. 그래도 다 읽었어. [서] 아직도 문화복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었어요. 뭐라고 정의 내리기가 어려 운 것 같아요. [황] 아니야, 우리식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중요하지. 2.

생활 속에 숨쉬는 복지

[황] 이번주 화요일에 중학생들 만나고 왔어. 주제는 문화!! 강사료는 3만원!! [서] 오호~ 짭짤한 걸요? [황] 내가 문화를 이야기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라고, 하지만 그 날 중요한 이야기 를 들었어. 청소년에게 문화복지라는 건, 그들에게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거야. [송] 그런데 그런 문화가 너무 한 방향을 지향하고 있잖아요. 다방면으로 문화의 힘 을 분산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겠죠. [황] 문화라는게, 자신에게 편한 거, 자신이 선택하는 것, 그런 것 같아. 그러니까 삶의 에너지가 되지. 모든 사람들이 공부를 좋아할 수 없잖아. 사람들은 문화 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고, 그것을 이루고, 향유하기 위해서 살아가는데 복지 는 그것을 전혀 따라가지 않고 있으니까. 자기도 생각해봐. 동미는 주로 무엇 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얻어?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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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하고 수다떨 때, 혹은 여행가거나 새로것을 경험할 때 에너지를 얻곤하죠. [송] 살아가는 방식이 문화하고 한다면 좀 더 잘 살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참여를 유도하는 것. 이제 복지도 시혜적인 먹고사는 문제에서 문화의 주체인 사람에 게 다시금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겠다. [황] 그게 사회복지 현실인 것 같아. [송] 사회복지적 입장에서 문화를 생성하고 주도해 나가는 욕심을 내보는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 [서] 문화복지라는 건 조금 고차원적인 것처럼 생각이 되요. 물론, 일과 놀이가 분 리되어 있는 현실이지만,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은 문화 를 사치스럽게 여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황] 그렇지만 그 사람들도 나름의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고 있지 않을까? [송] 앗, 사람들이 퇴근하고 있어. 난 지금 복지관이거든. 지금부터 나는 혼자 있어 야 한다. 그러니까 지금 문을 잠그고 와야 하거든??? 잠깐만. [황] 문단속까지? [서] 군포매화방범사회복지사 송향숙~~~!! 3.

우리가 생각하는 실천.

[송] 문화복지적 입장이라고 한다면 과연 내가 하는 일들이 그 실천인지 고민된다. [서] 왜요? [송] 너무나도 작은실천이기에. [황]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서] 누구나 문화복지에 매달릴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언니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 되요. [송] 어떻게 보면 사회복지도 문화복지가 아닐까? [황] 아직 인식이 되어있잖아. 하고 싶어도 어떤 식으로 접근할지 뭐 그런 고민이 아직있으니까.. 지금이 정말 시작 단계인 것 같다. [서] 하지만 품의 문화복지의 방향은 확실하죠. 구체적이고, 계획적이고, 그러니까 그 분야에서 전문인것 같구요. [송] 그래. 문화복지의 실천은 사회복지사 몇몇이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즐 기는 문화의 주체가 되는 청소년부터 우리성인들까지 모두가 해야하지. [서] 다 아시겠지만, 사회복지는 실천학문이쟎아요. 그래서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등등.. 이제는 문화와 인류학까지 늘 다른 학문을 응용하는 모습이 사회복지 실천은 아류라고 여겨지고, 전문가라고 인정받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황] 그런 전문가들이 우리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 그게 문화복지 인 것 같아. [송] 그럼, 실천하는 사람들간의 문화적 공감대.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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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응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문분야인데, 주류를 이루 고 있었던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않고, 뭔가 사회복지사가 붙어보려고 하는 식으로(밥그릇) 보는 것이 안타까워요. 병원에 있는 의료사회사업가도 그렇 고 학교에 있는 학교사회사업가도 그렇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 있기에 그것을 깨려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있은 거겠지요? [송] 그렇다면 문화복지의 실천은 어떻게 하는 걸까? [서] 문화복지에 대한 마인드만 가지고 있다면 어디에서 무슨 활동을 하나 문화복 지가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너무 안이한 생각인가요? 물론, 계획, 목표, 준 비, 실행 평가가 없는 비전문적인 것이 되겠네요. [송] 문화복지를 하려면 우선 그 내용성을 공유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공론화작업과 그 안에서 실천방안을 내 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서] 그리고 정말로 품이 하는 일들을 체계화하고 출판하는 일들도 중요해요. 종로 나 교보, 영풍에서 품이 생각하는 문화복지의 개념과 실천방향에 대한 매뉴 얼집등... 문화복지의 한 실천적인 복지주류를 서점에서 볼 수 있고, 많이 읽 혀지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황] 사례로서 보여주는 것이 좋아. [송] 동의 [서] 실제로 이용교 교수님은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출판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분이시기도 하시구여. [황] 그것이 복지다. 우리도 늘 생각하는 부분인데... 잘 안되더라구. [서] 두레품에서 출판회 조직할까요? [송] 우선 두레품소식지 출판 자리잡아야지. ^^ [황] 이런 이야기들이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될 것 같아. [송] 그래, 황샘이 벌써 2인자잖아. [황] 무슨쏘리!! [황]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는 한번에 끝내기는 힘들 것 같아. [서] 맞아요! [황] 실천이라.. 너무 다양해서리~ [송] 다양함에도 큰 축이 있어야 하쟎아. 그거 품이 하면되지. [서] 맞어. [송] 문화복지의 모델을 많이 만들고 직접 보여줘야 해. [황] 좋지...^^ [서] 그럼, 오늘 채팅은 정리할까요? [송] 그래, 다음 오프라인 모임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자구. 시원한 맥주 한잔 하구 마무리하자.. 원샷~~~~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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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라보기

심한기의

한심이의 일기 우리나라는 나 같은 어린이에겐 참 좋은 나라입니다. 나는 공부도 참 잘 합니다. 반에서 1등은 언제나 양보한 적이 없지요. 머리만 크고 공부도 못하는 ‘준노리’하고는 놀지도 않지요. 몇 달 전 2등 만하던 나의 천적이 나의 자리를 넘보았지만 우리엄마의 정성과 사랑으로 젤로 좋은 대학에서 1등만 하는 선생님을 모시고 비싼 과외수업 을 받아 그 적을 물리칠 수 있었지요. 음~~~그리고요.. 1등만 하는 나에겐 언제나 좋은 일만 생깁니다. 호호호~~ 뭐냐하면요...나라에서 주는 효행, 봉사, 친절, 용기상 같은 상장후보에도 우리 선 생님은 언제나 1등인 나 같은 어린이들 (물론 전교학생회장과 학부모회장 자녀에 게도 기회는 주어지지요..)을 추천합니다. 그리구요.. 우리동네 동장님은 만약 제 가 전교에서 1등을 하면정류장 앞 육교에 “경축 한심이 전교1등”이라고 쓴 현수 막도 걸어주신다고 약속했어요.. 그리고 우리아빠는 가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지요.. “ 민주주의와 평등을 외치는 우리 세상은 소수의 엘리트들이 다수의 보통사람들 을 지배하는 세상이란다. 그러니 우리 한심이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1 등을 해야한단다...그리고 넌 남자라서 더 기회가 많을 것이다 “ 좀 어렵기는 하지만 아빠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란 것과 평등이란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님도 테레비에서 자주 그 말을 하시거든요. 근데요.... 요즘 한심이 에게는 불만이 하나 생겼습니다. 원래 공부1등이 최고인데 요즘은 연극대회 1등, 가요대회 1등, 미술대회1등, 심지어는 별 것 아닌 풍물대회 1등에게도큰 상과 칭찬이 주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공부는 못하지만 쓸데없는 연극 같은 거 잘하는 어린이들도 서로 1등을 하려고 지랄들 이예요. 정말 우끼지 않아요? 거기다가 더 우끼는 건나라에서 [서울 학생 동아리 한마당] 같은 큰 잔치를 열어 춤은 춤끼리 싸우고, 노래는 노래끼리 싸우고, 풍물 은 풍물끼리 싸우게 하여 거기에도 1등을 뽑아 상을 준대요...상을 못받은 형들.. 누나들은 막 운데요.. 왜 공부도 아닌 그런 것에 1등을 해도 상을 주는지 잘 모르 겠어요. 어쨌거나 1등이 좋긴 좋은 것 같아요. 뭐든지 1등만 하면 좋으니까요. 근데 어른들은 교통사고 1등, 어른병 걸리기 1등, 도시공해 1등, 갯벌막기 1등 같 이 세계적으로 1등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참 이상하지요..1등은 다 좋은 것이라 했는데.. 아~~~ 힘들다. 일기쓰기도 1등 하려면 이렇게 매일 써야되 요.... 오늘도 1등을 키워내시라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과 높으신 어른들께 감사하며1등 하는 한심이의 일기는 이만 마치렵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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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사업 지난 5월의 품 * 품 실무자 모임

년 5월 16일(수) 2번째 품 실무자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심한기, 박경호, 이성종, 송향숙, 박예분, 조정은, 지영민, 백미정, 강선아, 이원범 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지난번 모임 때 1차 사전작업으로 자신이 근무하는 곳에서의 비젼을 찾기위한 기관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져 이국진 선생님께 감마모델에 대 한 기초이론 강의를 듣기로 하였습니다. 실무자들의 열정으로 송파, 인천, 강서, 안산방면 등 거리상의 문제는 쉽게 극복되었습니다. 품 실무자 모임은 사회복지에 비젼과 열정을 갖고 뛰어든 실무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한계 및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사회복지사들간의 네 트워크 형성은 물론, 다양한 실무사례분석 등을 진행 등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전문가로써의 다양한 시각과 정보를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음 모임은 기관분석 이론인 감마모델이론을 기초로 하여 참가 실무자들의 개 인적인 상황들에 포커스를 맞추어 분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001

* 전통예술한마당 준비마당 했어요~ 얼쑤!!

제3회 서울시 청소년전통예술한마당 준비마당이 5월 27일에 있었어요! 5월의 푸르름이 무르익어 가는 날! 아이들의 멋진 장단이 울려 퍼졌답니다. 고춘 식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성여중 강당에서 교사와 청소년 300여명이 모여 멋진 축 제의 시작을 알렸어요. 총 19개의 동아리가 참여를 하였고, 이번에 함께 한 동아 리 중에는 예전과는 달리 민요를 부르는 예쁜 선녀들과 봉산탈춤의 힘있는 머스 마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12시 30분부터 시작한 행사는 오후6시가 되어서 야 끝이 났지요. 실수를 했다고 우는 아이들, 너무나 신이 난 나머지 악을 치다가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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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 아이들, 친구 얼굴을 보며 웃는 아이들, 친구들의 공연을 보며 환호성 과 박수를 보내주는 아이들, 그네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선생님들과 자원지도자 들! 조금은 긴 시간이지만 모두가 신명나게 하루를 보내고 가을에 있을 본 마당을 다짐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지요. 올 9월에 있을 전통예술한마당도 무지무지 기대 되지요? 그 때는 여러분 모두 함께해요~~ * 노올자 01년 새 멤버확정 그리고 명동청소년거리문화축제 다녀오다!

일 2차 면접과 16일 보충면접을 거쳐 노올자의 새로운 멤버들이 확정되었습 니다. 모두 11개 학교 15명의 친구들이 올해 노올자 활동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동성고 1학년인 회장 김동혁 군을 비롯해서 경신고 이설, 용문고 김인용, 김호진, 홍대부고 정현석, 창문여고 김경화, 노서영, 권미경, 상명여고 강민지(이상 모두 고1), 영신여고 서의선, 한성여고 최은영, (이상 고2), 수유중의 이준호, 강북중 최 세헌(이상 중3) 친구가 함께 올해 거리축제를 직접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멤버의 노올자가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명동청소년거리문화축제 모니터 활동을 하고 왔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복지현장”을 봐주세요. 13

* 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5월 8일과 25일날 북부시민회 사무실과 번2단지 복지관에서 강북청소년거 리문화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과정이 있는 축제, 청소년이 만들고 직접 참가하는 축제, 그리고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데에 모두가 의견을 모았고, 올해의 축제는 ‘강북지역’으로 잡아보기로 했답니다. 올 해에는 청소년세계(사이버상담실)와 원 불교 도봉교당, 돌산아동청소년센터 ‘판’, 강북청소년수련관 등 많은 새로운 단체들 이 함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9월 15일, 강 북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될 강북청소년거 리문화축제, 정말 재미있을 것 같죠?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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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CA 지원사업 3차활동

월 19일날 품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CA 3반의 활동이 있었답니다. 수유중학 교 자원활동반은 품과 아이들이 만나는 첫 번째 시간으로써, 자기소개와 함께 자 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모둠 대항 색종이 따먹기와 자 원봉사 단어경매, 신문지 눈싸움 하기 등 신나는 게임을 했답니다. 그리고 창문여 중의 지역탐사반은 영화 테마열차를 타보았지요.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모둠별 로 신나게 배드민턴 대회도 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지요. 영훈고등 학교의 영화만들기반 ‘해피엔드’는 단편영화 제작과정과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 았고, 영화제작과정에 대한 역할극도 해보았습니다. 5

* 서울여행 다녀왔어요~~

강북구청 청소년어울마당인 “서울여행”을 5월 19-20일 광화문과 여의도에 다 녀왔습니다. 이번 서울여행에는 강북지역 ‘열린학교’, ‘희망의 집’, ‘희망학교’, ‘열 린숙제방’ 아이들이 60여명이 참여를 했구요, ‘둥근나라’의 윤기회 운영위원님도 참관을 하셨습니다. 10여명씩 짝을지어 지하철로 여행을 다녔는데요, 조금은 힘 들어했던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재미났었다네요. 또 가고싶어하더군요. * 청소년연극축제 신청 시작~~!

본격적인 시작에 들어간 청소년 연극제가 5월 초 서울시에 있는 중․고등학교 와 청소년단체, 쉼터, 상담실 등을 대상으로 연극축제 모집안내문과 신청서, 기관 소개서를 1, 2차 에 걸쳐 발송하였습니다. 5월 13일엔 작년 5회 연극제에 참가했 던 각 학교 동아리 대표와 회원들과의 번개모임도 있었는데요, 작년 동아리 대표 와 올해 새로 뽑힌 대표들이 참가한 이 날 모임에선 6회 연극축제에 대한 소개와 변동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5월 19일엔 연극 축제팀이 극단 진 동의 ‘비행하는 이카루스'를 단체관람하고 함께 단합대회를 가졌답니다. 연극축 제 신청시간은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랍니다. 얼마남지 않았으니 빨리빨리 서 두르세요! 6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에는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로 심사 위원이 직접 찾아가 심사를 하는 순회심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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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청소년연극제 땅땅!!!

장애청소년연극축제 준비팀(이하 장준)은 5월 23일 대학로에서 연출자 미팅을 시작으로 학생 모집용 기획안을 완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장 준의 황지희님이 폭우 속에서 서울보증보험에 어렵게 찾아가 계약을 끝냈으며, 관심 있는 교사와 학교를 끌어 모으기 위해 매일밤 술자리에 빠져있다고 알려집 니다. 또한 강경미님은 각종 공문 및 서류작성에 푹 빠져있으며, 한편으론 참가팀 을 섭외 하느라 전화통에 매일 불이 난다고 합니다. 강경미님의 현재의 심정을 묻 는 황선미님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해 향후 강경미님의 움직임에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한편 장준은 완성된 기획안을 서울시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복지관에 발송 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홍보 및 협찬금을 왕창 따내기 위한 제안서 작성에 들어갑 니다. 춘천마임축제 관람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방문 등 출연자와 연출자를 섭 외하기 위한 움직임은 6월 중순까지는 변함 없을 예정입니다. * 동네꼬마녀석들!!!

품이 이사를 온 후 변한 것이 하나 있습 니다. 바로 동네꼬맹이들의 수시방문이 죠. 이 근처에 사는 꼬맹이들은 품이 그 렇게나 신기한지 매일매일 들어와서는 “뭐하는 데예요?”라며 묻고가곤했습니 다. 지금은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 품입 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에 어김 없이 찾아오는 우리 꼬마들은 그리기, 만들기, 뛰어놀기 등을하며, 품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짜잔~~~ 공개합니다.

휴~~~ 숨한번 돌리고...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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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의 품 * 학교 CA지원 4차 활동 나가요. (6.16)

월에 이어 6월에도 학교 CA지원사업을 나갑니다. 벌써 4차 활동인 만큼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6월 4차 활동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모 두 기대해주세요!!! 5

* 노올자 발대식 있어요. (6.9)

우리 노올자 친구들의 발대식이 6월 9일 날 있답니다.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 는 거리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선생님들과 이 날 첫 만남도 가지구요, 앞 으로 거리축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방향성에 대해서 서로 얘기도 나눈답니 다. 그리고 노올자 친구들에게 추진위 선생님께서 인증서도 수여할 예정이예요. 이제부터 축제 준비로 바빠질 노올자 친구들의 발대식을 축하해주세요~ * 품 자원활동가 교육합니다!!! (6.29~30)

년 동안 품의 사업에 동참하는 자원 활동가들의 교육이 6월 29일, 30일 양일간 있습니다. 품에 와서 단순히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품의 사 업을 알고, 방향을 이해하며 함께 나가는 활동이 되기 위해 교육을 합니다. 기획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각자 써온 기획서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면 서 공부해 볼 예정이예요. 이 교육을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모두 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1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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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 지난 5월의 품 프로그램

품앗이 두레품 발송 자치행정부교육 회 실행계획서 제출 원 자원활동가 교육 사 스승의날 시민대회 업 삼전공모사업 마감 아이들과 미래 제안서 강북구청 어울마당 거리축제추진위원회 지역 축제기획단 ‘노올자’ 사회 사업 학교CA지원사업 기 타 3회 서울시 전통예술한마당 서울 청소년 체육 시 과 6회 서울시 청소년연극제

서울 장애인 장애청소년연극 서울시 제 시 복지과 두레품․

일시

내용

6일 27일

품앗이 1차 활동 품앗이 2차 활동

9일,17일

편집회의 11일,18일 총 322부 발송

11일 18일

민간단체교육실시 3시 생태모니터링

12일

2차교육-기획

13일(일)

단체홍보부스운영

16일

대학생 공모전

19일

실무자모임-복지품앗이 지역축제모임

19~20일

“서울여행” 신문박물관,여의도일대

8,25일

거리축제 방향석 참가단체섭외

13,16, 20,26일

신입회원면접 명동거리축제 모니터

19일

수유중,창문여중,영훈고 자치행정부 실행계획서 아이들과 미래 제안서

19일 26일 27일 8일 12,15일 13일 15일 19일 7일, 13일 22일 28일 16

참가팀 접수마감(19개팀) 자원봉사자 교육 준비마당(한성여중) 보조금신청 모집안내문발송 5회 참가학교 대표학생모임 이미선님 합류 극단 ‘진동’ 박종우님 미팅 전체컨셉 및 연극형식구분 이행보증보험가입 홍보안내문작성, 배포


■ 6월의 품 프로그램

회 원 사 업

포도밭 농활 초등프로그램 노혜련교수님 청소년위원회 자원지도자 연수 강북구청 회원캠프 생태모니터링 두레품 거리축제추진위원회

지역 사회 사업 축제기획단 ‘노올자’

학교CA지원사업 3회 서울시 전통예술한마당 서울 청소년 체육 시 과 6회 서울시 청소년연극제

서울 장애인 장애청소년연극 서울시 제 시 복지과 두레품․

일시 2-3일 10,17일

내용 회원농활프로그램 체험활동-만화

15일

자문

16일

16:30

29-30일

자원지도자 교육 교류캠프 답사 세부계획 답사, 세부프로그램

계속

자료수집 자원지도자 교육,세미나 모집, 홍보안내문

5일

편집, 발송/400부

10일

참가단체확정 및 로고논의 단체별 역할분담 참가동아리모집

10일

기획단 발대식 청소년축제교육,컨셉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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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중,창문여중,영훈고

6일 12일

순회지도 준비(신청,접수) 순회지도 일정확정 본마당 세부계획 준비

4일 9일

세종문화회관 계약 신청마감(면담 신청) 홈페이지 제작, 홍보 순회지도,워크샵준비

2일 첫째주 2-4주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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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연극팀 세미나참석 연출팀확정 협찬제안서, 의뢰 워크샵 준비 및 개최


청소년문화복지현장

명동청소년거리축제에 다녀왔습니다

!

품의 기획동아리 ‘노올자’ 친구들 9명이 신입회원 모집 후 첫 번째 활동으로 5월 26일 명동청소년거리축제 모니터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명동청소년거리축제는 작년부터 서울 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와 서울 YWCA 청소년문화공간 ‘마루’가 함께 만들고 있는 청소년축제랍니다. 5월 5일부 터 6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6번 명동 미지센터 앞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장난감 축제, 퓨전축제, 황당축제 등 매번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구 요, 공연마당, 테마전시마당, 참여마당, 벼룩마당 등의 프로그램들이 매번 진행된 답니다. 가을에도 봄과 같이 6번의 축제가 진행되면서 봄, 가을이 서로 쌍을 이루는 축제 로 만들어간답니다.

․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

는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시의 위탁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운영하 는 젊은이들 전용 문화공간으로 2000년 5월27일 개관했습니다. 미지(mizy)는 Myongdong Info Zone of Youth의 약칭으로(未知)의 세계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 은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의 별칭입니다. 미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만 허용되는 청소년 전용공간으 로, 청소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고, 영상센터, 패션센터, 자 치활동지원센터, 열린사람들센터, 청소년인권센터와 같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활 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자리잡고 있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일 에 도전하고 경험하게 하고자 한답니다. 또한 청소년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거리 인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많은 사람, 일들을 만나며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 조화를 이루며 열 린 사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두레품․

(mi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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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 친구들이 진행한 모니터 활동 과연 명동거리축제는 어땠을까요 ,

?

★ 명동거리축제에 가따와서 - 설이생각

이번에 명동거리축제에 갔다와서느낀점이 참많았다. 솔직히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갔던 명동 거리축제! 그런 데.. 오히려 신나서놀기만 했던것같다..--; 그 사람많은 활기찬 모습이란~ ^-^; 하지만 장소가 명동인 만큼 공간이 좁았다는 것이 조금 아 쉬웠다. 특별히기억에 남는 것은 공연 마당과, 참여 마당! 나중에 놀자 친구들이 다시 모여서 회의를 하면서, 이번에 기획하는 거리축제는 더욱더 재미있게 만들자고 굳은 결 의를 다졌다! 그리고 명동 거리축제를 보면서 우리는 어 떻게 만들까.. 어떤식으로 만들어야 될까라는 불안감이 없 지않아 있기도 하였지만! "놀자가 어떤 놀잔데!" 라구 생 각하며 마무리 지었다. 여하튼 2001년도 제4회 거리축제를 기획할 "놀자!"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 하게 되었던 하루였다. ---

경신고등학교 1학년이설(기획동아리노올자회원)---

★ 명동거리축제를 다녀와서... - 미경이 생각

오늘전친구들과 언니들이랑 선생님이랑 명동거리축제에 갔따왔어염. 구경두 하구..인터뷰도 했답니다. .. 첨이라 그런지.. 인터뷰할때사람들이 많이 응해주시지 않더군여.....민망하게 -.-; 거절하시구... 명동거리축제라구 해서..규모도 엄청나게 크구 어마어마할줄알았는데.. 그냥작은 축제더군여.. 참여마당엔참여할 수있는 것들이 마뉘없었어여. 이번 축제엔 공연마당이 중점적으로 진행이됐던거 같아여.. 그래서 벼룩시장이랑.. 전시마당이나 참여마당이 빛을못 발했던것 같아여.. 공연마당에선 춤과 노래 위주로했다는 것이 조끔 아쉽긴 하네여.. 글구.. 축제가 별의미가없었다는 것과... 단순히 흥미 위주로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두 재밌었구여.. 우리 강북축제땐 ^^ 좀더 멋있구 사람들의 기억에남을수 있는 걸많이 했음 합니다. ---

노올자 01년신입회원, 창문여고 1학년권미경--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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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거리축제에 대한 회의내용 정리 - 서기 : 호지니 벼룩시장 장점 : 기념할 수있을만한 것들이많았다(풍선인형 등) 단점 : 규모가 작았으며 체계적이 아니었다. ⇒기대이하. 소규모였다. * 참여마당 - 장점 : 여러 사람들이 참여할 수있었다. - 단점 : 거의 모두 재미위주였다. ⇒ 역시 기대이하였으며 종류가 적었고 흥미위주였다. * 테마전시마당 - 테마전시마당이 어떤 것인지정확하게 구분되지 못했다. * 공연마당 - 명동에 사람이 많아서그런지 전체적으로 어수선했고무질서했다. * 명동거리축제에 대한 노올자 전체적인 평가~~!! - 축제의 주제에 대한 의미가없었던것같고이름에 비해 규모가 적었다. - 충분한 자리가 없어서 좁고무질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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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축제는 넓고 크게 하고 싶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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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 01년신입회원, 용문고등학교 1학년김호진---


품의 주주, 회원, 자원지도자 등 품 을 알고있는 모든분들의 글이 담겨있습니다. 품사람들

사알짝열어본정은이의치자일기 5월11일금요일-치자꽃피다

품사람들

오늘에서야 드디어 책상 위 치자 화분에 꽃이 피었다. 얼마 전.. 기운 빠져 있는 나를 보고 후배녀석이 선물해 준 건데... 첨에는.. "지가 알아서 혼자서 잘 크겠지.."하는 맘에 물도 제대로 안 주었더니.. 어느새 노란 잎이 여럿 생겨나서 화들짝 놀라 그날부터는 매일 매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물을 주었다... 아하-- 오늘 드디어 꽃이 피었다.. 봉우리가 뽕긋해지고도 며칠이 지났는데도.. 영- 며칠동안 피지 않고 내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더니만.. 드디어 드디어... 오늘 그 눈을 떠 주었다. 이--- 이쁜 것... 울랄라- 울랄라처음... 그 꽃을 발견한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난 온 사무실을 들고 돌아다니며 호들갑을 떨었다... 화분을 선물해 준 후배에게 참 고마워진다... 누구나... 그리고 무엇이나 기다림을 져버리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고 생활의 향기를 느끼게 해줘서...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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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월요일-치자꽃에진드기가... 음... 출근했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영--- 싸---하다.. 그래도 나의 치자나무를 보며 맘을 달랜 후 힘차게 일을 시작하려고 하였는데..어? 어 -------엉? 이게 웬일? 주말 사이 꽃이 하나 더 피었다고 좋아했는데 그 옆... 다른 꽃 봉우리 에 하이얗고 조그만 것들이 더더덕 더더덕--................................... ‘오또카지? 오또카지? 저것들이 다 무엇이지? 당장 손을 써야 할 것 같은데 하는데... 이 엄 한 사무실 분위기에 내가 이 화분을 들고 돌아댕기면. 음.... @&^%$##%^%^&*’..... 고민하다가.. 결국 나의 급한 성격과 불안함을 못 이기고 화분을 들고 울 복지관의 관리 주임님과 청소아줌마에게 자문을 구하였지... “글쎄... 치자나무가 원래 이런 게 잘 생겨... 진드기? 뭐... 날라 다니면서 물기밖에 더 하겠어?”라니... 나의 가슴 에 칼을 슁슁 꽂는 것이었다. 흑흑흑 T.T 그러나 어디선가 마징가제트처럼 나타난 울 희망의 집 생활지도원... 한 손에는 에프킬라 를 들고 나의 치자나무를 향해 쉭--------------- 쉭- 쉭-- 맘 같아서는 이 한 몸 날려 나의 치자 나무를 구하고 싶었지만. 음... 꾸우욱- 참았다..... 나의 치자가 아픈 만큼 성장하길 바라며... 자신의 일부분(?)을 떼어내고도 꿋꿋히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 진리를 배우기 바라며....

5월16일수요일-처음꽃은하얀색... 나의 첫 번째 치자꽃이 화알짝 피더니 바로 그 다음 순간부터 노오랗게 색이 변했다. 그 옆 에 새로 핀 꽃이 또 하얗게 화알짝 웃고 있는데.. 왜 자꾸.. 시들어져 가는 노오란 꽃에 더 마 음이 가는 걸까?........‘치자꽃은 원래 노랗다더라... 원래 노랗다더라...’ 스스로에게 얘기하 며 마음을 달래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처음에 큰 설레임으로 다가왔던 하얀 꽃봉오리의 옛 모습이 마음에 남아서... 이제 는 노랗게 된 그 꽃이 괜히 안되어 보인다... ‘처음’이.. ‘첫 모습’이.. 이래서 중요하다고 하나봅니다.. 그 모습 자체보다는 그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 때문에 (어쩌면 집착일지도 모르는.)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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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목요일-시든꽃은버리세요. 첫 치자꽃이 누렇게 떴다. 누렇다 못해 똥색이 되면서 쭈글쭈글해졌다. 그래도 그 첫 마음을 잊지 못해 시들거나, 말거나, 정성스레 물을 뿌려주고 있었는데 옆의 동료 선생님이 말합니다. “시든 꽃은 떼어버리세요. 시든 꽃이 있으면 불필요하게 영 양분을 빨아먹어서 다른 꽃들에게 안 좋아요.” 음... 그 말은 제 머리를 망치로 쾅-하고 내려치는 것 같았다. ‘떼어버린다.... 떼어버린다... 떼어버린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 ‘시들었으니까 떼어버린다....’ 속으로 몇번이나 되내이면서 첫 치자꽃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결국은 툭- 하고 잘라버렸 다. ‘그래, 아닌 것은 잘라내 버려야 한다!!’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아닌 것을 고집하고 있 는 내 모습을 치차꽃에게 마저 보이고 싶지 않아서 나의 첫 치자꽃을 잘라내 버렸다. 아닌 것은 잘라내고, 그래서 그 덕분에 다른 것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가기를 바라면서...이런 결정을 하는 게 사실은 조금 어려웠는데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며 나의 첫 치차꽃을 떠나 보냈습니다...

치자일기를접으며... 요즘... 정은이는 치자를 키우면서... 아니.. 치자가 저를 키우면서... 순간 순간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치자꽃을 보면... 마치 그게 나... 같아서... 아주 가끔은 이뻤다가....괜히 가슴이 아련했다가... 하는 느낌이 교차해서 마냥 좋아하다가... 스스로에 대해 한숨 쉬었다가 하며 화분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때가 있지요..... 치자가 요즈음은... 또 다시 진드기에 시달리며 또 한번의 개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기다림이.. 저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기다림 뒤에 분명히 올 그 무언가를 기대하며 그리고 이 나이 쯤이면... 이 정도의 기다림에는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치자꽃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글․조정은(하트-하트 종합사회복지관)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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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품 식구 여러분! 저는 권혁기입니다. 품사람들

살다보니 내가 외국에서 품 사무실로 편지를 띄우는 일도 있군요. 모두가 건강하고, 잘 지내시는지요?

브 리즈번

저는 여러분의 걱정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어요? 만만치 않습니다. 이 나쁜 머리에 수업을 쫓아가는 것이...... 3시간만 수업을 하면 머리가 깨질 둣이 아프고, 선생님 말이 들리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수업이 끝나면, 머리를 들고(상처받은 머리?) 집으로 오기 바쁩니다. 도서관을 가야 되는데...... 여기서 저는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잘 먹어야 공부를 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열심히 시장을 봅니다. 꼭 한국에 아주머니 처럼, 조금 더 저렴하고 좋은 음식 재료를 찾으러 다니지요. 요리 솜씨는 이 미 경지에 올라 제 스스로 만든 음식에 고개를 흔들며 가슴아파 합니다. 그 리 고 강력한 유혹을 받지요. 이거 전공을 요리사로 바꿔야...... 가끔 혼돈도 하지요. 내가 독신생활을 위한 캠프에 온 것 같기도 하구.... 사생활이요? 여행은 그렇게 자주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여유(money)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술은 거의 금욕 생활에 가까울 정도로 미약하게 먹지요. 감자탕집에서의 소주가 그립습니다. 감자탕! 한국가면 너는 죽었다. 여기 기본적인 먹거리는 한국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듯 한데, 대중교통비와 학원비가 엄청 비쌉니다. 출퇴근 시간이후에는 30분 간격으로 다니지요. 그리고 비쌉니다. 학원비는 정말로 비쌉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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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또 올해에 일들이 쏟아진 품 사무실은.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들 이 온 밤을 세며 일을 하고 있나요? 고생이 많으시지요? 아무쪼록 모두 건 강하시고, 밝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사진을 보냅니다. 한 장은 집주인의 배려로 간 바다입니다. 한 장은 제가 다니는 학원의 동료입니다. 이사벨라. 영혼이 맑은 스위스 학생.

에서... - 권혁기

그럼 다들 고생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이 폭행스럽게 여러분들 주변에 있기를! 서울에서 만나요. 감자탕집에서, 심모 선생의 걸죽한 입담과 함께 호주에 있었던 이야기를 안주로 소주 한잔 마실 때가 곧 오겠지요.

권혁기님(연극연출가)은 품의 다양한 사 업을 기획하고계시며, 현재 호주에서 어학 연수중이십니다. 아마 8월경에 귀국하실 것 같습니다**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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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just

품사람들

India 글․권희정

일단 떠나보자. 가면 생각이 나겠지.” 몇 년 전부터 가고 싶었던 인도, 그러나 출발은 갑작스럽 게 이루어졌다. 내가 텅 비어가고 있다는 느낌, 어쨌든 일상에서 벗어나야 했었다. 하나도 준비 된 것이 없었지만 마치 떠나야 했었던 것처럼 단 3일만에 준비를 하고 숨 좀 돌리나 싶었더니 비행기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많은 고민이 떠오른다. 무엇을 보고 싶어 가는가, 무엇을 느끼고자 하는가,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아니야, 모두 부질없음을. 그저 날 좀 내버려 두고 싶을 뿐이야. 그러나 날 내버 려 두는 것이 제일 힘듦을 인도에 도착하는 순간 깨달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바로 인도니까! “

넌 존재하고 있다고

처음,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도, 갑작스런 더위도, 지저분한 거리도,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들도 아니었다. 내게서 무엇을 찾아내려 는 듯 그 커다란 눈으로 빤히 나를 쳐다보는, 그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었다. 머 리에서 발끝까지? 그것도 아니다. 오로지 나의 눈만을 빤히 쳐다본다. 마주 쳐다 보기도 무안하고, 피하자니 눈 둘 곳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나만을 쳐다보고 있다. 상황이 이러고 보니 무얼해도 자연스럽지가 않다. 가방도 함부로 못 열겠 고, 음료수도 함부로 못 마시겠고, 참지 못하겠으면 그냥 자는 척, 아니면 얼른 그 곳을 피하는 것뿐이지만 이내 또 다른 눈길들이 나를 주시한다. 평생 자기가 태어 난 곳에서만 살 뿐 다른 도시, 다른 나라를 가보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외국 인은 봐도 봐도 신기한 호기심의 대상이란다. 그래서 빤히 쳐다보는 것이란다. 빤히 쳐다보다가 같이 사진찍자며 쑥스럽게 다가오는 소년들, 20시간을 넘게 화 장실가고 꾸벅꾸벅 졸 때 빼고는 내 눈만을 주시하다가 볼펜을 빌려달라는 아저 씨, 째려보는 듯 엄한 눈길로 나를 주시하다가 먹을 것을 건네는 아주머니, 계속 쳐다보다가 한마디 아주 어렵게 인사를 건네고 미소 한자락 걸치던 그 수많은 사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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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 단지 날 기다리고 있다. 내가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경계가 풀리기를, 그들 에게 여유로운 웃음 한 번 지을 수 있기를. 혼자 있고 싶어서 떠나왔는데 어느새 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나의 존재감은, 이들로 인해서 매 순간 일깨 워졌다. 난 존재하고 있었다. 여기 인도에. no problem

인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인도인들에게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아마도 no problem일 것이다. 은근슬쩍 망가진 물건을 팔아놓고 내가 따지려고 들면 싱겁게 웃으며 no problem, 기차가 연착돼 발 동동 구르고 있으면 어느새 다가와 no problem, 직장에 나가지 않은 채로 가이드를 해주고 있는 친구에게 괜찮냐고 물어 보면 no problem, 사고가 나서 유리창이 전부 깨어졌는데도 no problem, 온갖 동물 들의 똥들이 뒹구는 사막에서 어디에 앉으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는 내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 똥위에 자리를 깔아주며 no problem. 모든 상황에서도 no problem 단 한마디만을 외치는 사람들. 신기하기도 하고 때때로 이래서 인도가 발전이 더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결국은 여유. 모든 일은 결국 아무런 문제 가 없다. 난 괜찮으니까. “글씨도 못배워 내 이름조차 쓸 수 없지만 난 너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너 희들을 가이드 하면서 받는 돈으로 내 가족을 먹일 수 있고, 또 난 가이드 일이 즐 거워. 그럼 된거지. no problem, 나의 가난도 나 의 무식도 아무 문제없 어. 이대로 난 행복하니 까. 그러는 넌 행복하 니?” 아무도 없는 사막 에서 낙타 사파리 가이 드 ‘푸사’는 내게 묻는다. 그 질문은 다시 메아리 쳐 온다. ‘넌 왜 인도로 인도에 함께 떠났던 박선영님과 인도친구들... 떠나왔니?’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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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just

India

인도 화폐 단위 : 30원 정도)?”를 외치며 끊임없이 손을 내미는 아이들에게 쎄쎄쎄를 가르쳐주고, 계속 따라오면서 자기가 숙소를 안내해주겠다 며 귀찮게 굴며 사례금을 요구하는 꼬마를 냉정하게 쫓아내고, 옷 차려입고 나와 자신을 찍으라며 카메라를 가리키는 꼬마와 차 한잔 팔아달라고 옷을 잡아당기 는 아이들이 있는 그곳, 외국인이라며 덮어놓고 바가지를 씌우는 사람들과의 지 치는 흥정에 화를 내기도 했던 그곳 인도. 오로지 나 자신에 의해 좋은 여행지가 되기도 하고, 나쁜 여행지가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도다. 인도는 그저 인도일 뿐 이다. 날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곳, 그리고 그 안에서 난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 고 있는지 조금씩 알게 된다. “Hello Madam?” 날 부르던 수많은 사람들. 웃으며 짜 증내며 돌아봤던 사람들, 그리고 인도. 또 갈 수 있을까? “sweet? one rupee(

용

인도의 아이들이래 !

권희정님은 품의 대표이신 심한기님의 가장 소중한 연인이며, 친구입니다.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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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람들

사랑하는

품 글․나하나

내가 처음으로 품을 알게 된건 중학교 2학년말.. 우리 동네에 처음으로 복지관 이 들어서면서 부터다. 신기하기도 하고 새건물이 좋기도 해서 복지관에 있는 청 소년 독서실을 자주 다녔다. (몇몇 공부하는 학생이 있었으나, 난 공부하러 간다기보단 여기저기에 있는 중학 생, 고등학생의 건전한 만남의 장소라고 생각하고 다녔음..^^;;) 그러던 어느날 커다란 지하에 방이 몇 개로 나뉘더니 품이 이사를 왔다. 처음에 선생님들을 만난건 별로 기억이 안난다. 딱 하나 기억나는게 있는데, 처음 품이 이사를 와서 짐정리도 안하고 박스가 여기저기 있었을 때.. 우리들의 독서실 지킴 이 이상화샘은 우리를 사무실로 데려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얼굴이 빠알갛고, 눈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이 생긴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그 똥그란 눈으로 우릴 시큰둥하고 이상하게 쳐다봤었는데, 아 주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종환오빠였다. (특징적인 생김생김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사람이 종환오빠였단걸 쉽게 알 수 있었음..^^) 정말 재미있지 않은가~? *^^* 나는 그렇게 품을 알게 되었다.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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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을 알게 된 시기는 우리 집에 조금씩 불화가 싹트기 시작한 시기와 비슷하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정말 별 것 아니지만 그땐 나름대로 정말 심각했다. 그때마다 난 품에 자주 갔었는데, 가서 선생님들에게 집안일 때문에 상담을 받는 다거나 너 무 집에 가기 싫다고 말 한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품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크 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무실에 가도 뭐 할건 없었다. 민경이랑 희경이랑 수 현이랑 그냥 선생님들 찝쩍거렸던거 같다. ^^;; 그리고 밥 많이 먹기.. 헤헤... 고 3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랑 1년을 살다가 다시 아빠랑 떨어져 엄마와 살고 있는 지금까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답답할 때마다 품을 생각한다. 전에 심한 기선생님도 이런 이야기 하셨지만 품 식구들 중에는 가난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 고, 아팠던 사람들이 많다. 나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서 밝게 웃는 그들과 이야기 하고 이야기를 듣고, 그러다 보면 난 정말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내 마음이 아플 때도, 좋을 때도 화가나 있을 때도 품은 내 옆에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품이라고 하기 보단, 품 안에 있는 여러 사람들이 지금의 내가 있 을 수 있게 지켜주었던 것 같다. 보이지 않아도 항상 날 지켜보고 있는 따뜻한 마 음들.. 지금, 오늘 밤에도 품 사람들은 각자 자기 소중한 꿈을 품에 안고, 다른 이들의 행복을 꿈꾸며 곤하게 잠들겠지요~? 음~ 아름다워라.. 품.. 정말 고마워요♡ ...

나하나님은 현재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품에서는 데코의 여왕 으로 불리우고있을정도로 손재주가 많은 귀여운 숙녀입니다**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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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서 온 편지

누군가 다른 누구에게 이어쓰는 공개편지입니다.

초희가 노올자에게 앞으로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노올자, 그리고 노올자를 꾸려나갈 아이들 초희가 노올자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안녕...나는 2000년 한해 도안 노올자 회장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한 혜화여고 1학년 조초희(17)라고해...^^*고등학생이 되어서 본의 아니게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노올자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 노올자를 이끌 너희에게 하 고싶은 말 즉 부탁하고픈 말이 있어서 이렇게 "두레품"의 강한 힘을 빌려 말하는 거야...히히^^ 너무 부담갔진 말구... 내가 노올자에서 청춘을 보낸 동안 많은 활동을 해써써... 기획으로 시작했쥐 만..계획으로 끝나버린.."풍선이 변했어요.."는 많은 아쉬움을 낳았던 우리들의 첫 작품이었어...그렇지만 그 프로그램은 나에게 있어서 자서전에 남길 만한 그러한 장면이쥐~~~~^^* (너무 멋진 걸????) 너희들도 첫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아마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릴 껄??? 그리고 "청소년 거리 축제"도 했었어..아주 큰~~~~행사였어... 성공적으로 끝났 다고 우리들끼리는 말하며 슬쩍 미소를 보이쥐~~~쓴 미소...-.-; 내 생각엔 어느 프로그램이나 끝난 후에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아...`조금더 잘 할 걸, 조금 더 빨리 뛸 껄`하면서 말야...항상 끝난 후에는 `다음에 하면 진짜 잘할수 있을텐데....`그러쥐~~~~~~ 너희들이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주어진 시간 에 최선을 다해야 해...(그렇다고 우리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예 요...*^^*)모임시간을 약속하면 그시간은 꼭지켜야 하고, 회의를 할땐.. 삼천포로 빠져선 않되... 항상 회의 전에 얘기하지만 지키지 못해찌...그러니 너희들 만큼은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해... 그리고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해... 알지???약속시간 아 무리 잘 지키고 회의를 잘한다 해도 동아리원 서로에게 믿음이 없다면 그건 이빨 빠진 호랑이거든.. 알지??? 너희에게 바라는건 그런거야.. 우리는 노올자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 우 리들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해...그럼..ᄈ ᄂ ᄋ ㅣ ᄄ ㅣ ᄋ !!!!! 글․조초희(혜화여고1)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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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참여란

“너를 보여줘! ”

두레품에서 공지하는 주제에 맞춰 보내주신 좋 은 글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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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이야기- 첫 사 랑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니까 괜히 맘이 설레네요^^ 제가 처음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던 사람은 고등학교 때 함께 문학 동 아리에서 알게 되었던 한 오빠 였답니다.음... 그 오빠는 키가 굉장히 작았었는데 요, 그런 이유 때문에 친구들은 그 오빠가 뭐가 그리 좋냐고 저에게 반문하곤 했 었답니다. 그 때 마다 전 "사람 때문에 키는 보이지 않아"라고 얘기했지요...... (지 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답니다.^^) 그 오빠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끙끙 앓고만 있다가 딱 한번 표현한 적 이 있는데요, 바로 오빠가 수능을 100일 앞둔 날이었습니다. 동아리 선배들 시험 잘 보라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저는 오빠를 바라보며 눈치만 계속 보고 있었답니 다. 그러다가 결국은 말 한마디 못하고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왔던 겁니다. 다들 일어서서 갈 준비를 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그 오빠한테 다가가 서 "오빠! 이거요... 오빠 가지세요..."이렇게 얘기하며 그 오빠의 손에 "행운"이라 고 씌어진 조약돌 하나를 쥐어주고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던 것이지요.^^; (에구... 챙피하다...^^;;) 그 때 등뒤에서 제 이름을 부르던 그 오빠의 목소리를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지 금 다시 생각해도 얼굴이 붉어지네요...^^; 첫사랑이란... 이렇게 꺼내어 보면 참 안타깝고 마음 설레고 아쉬움이 많은 기억 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더 아름다운 기억이요...*^^* 아~ 사랑하고 싶습니다.!! 좀 쑥스러운 기자가요...^^ 김기자님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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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이야기- 첫 사 랑

내 첫사랑은 인하대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대학교 안에 고등학교(부속고등학교)가 있는 탓에 타 학교에 비하여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학교 전체에 퍼져 있었다. 봄이 되면 잔디밭에서 단체 미팅을 하고, 저 녁에서는 450원 짜리 막걸리에 뻥튀기 500원 짜리 하나면 족했다. 노래방도 없고 PC방도 없던 시절.. 그저 기타 치고 노래부르며 노는 것이 가장 좋았던 특히 민중 가요 노래를 대학 내에서 자연스레 배우면서 작은 소모임을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근처 여학교하고 연합을 하면서 한 여학생과 자연스레 펜팔을 하고.. 1 년 동안 근 30여통 이상 왕래를 하면서..(지금도 있다) 서로에 대해서 즐거운 사춘 기를 보내고....나는 대학을 들어가고..그녀는 교회 선교원 선생님으로 자신의 자 리를 잡으면서....나보다 8살이나 많은 사람하고 결혼을 한다고 연락이 왔을 때.... 꺼억꺼억...울면서...나의 용기 없음을 못내 원망하고...대학교 졸업하고..나도 직 장 갖고..동창회 하면서 어느새 2명의 아이엄마가 되어버린 그녀를 보면서..나도 장가 좀 가게 좋은 여자 소개시켜달라고..이야기하며...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어 버리는 그런 첫사랑.... 오늘 나는 맥주 2000cc에 진도 홍주를 얼큰히 마시고 술 깨고 집에 가야된다고 핑계 대고 간만에 인하대학교(집에서 20분 거리) 교정을 걸으면서 새록새록 10년 전 나의 고등학교 시절의 첫사랑에 잠겨본다. 낼은 좀더 긴장되는 맘으로 새로운 첫사랑을 다시 한번 두근두근 기다려 본단다. 이원범님 그런데 길을 걷다보니..정말 왠 잔디밭과 길거리에 년, 놈 둘이서 꽉 앉고 자리잡고 길가는 사 람들 한번쯤 멈추게 하고 있는지...니미...나 대학때는 별로 없던 풍경... p..s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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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좋은사람, 좋은글

품홈페이지에 올려진 좋은글, 아름다운 글, 감동적인 글입니다.

아버지의 어깨 오늘은 소주 한 잔하고 들어왔답니다. 가슴이 답답하군요. 무슨 벽이 턱 앞을 막고 있는 것 같아서. 어렸을 적 아버지는 술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술을 마시는 날은 몸을 가누기도 힘들게 비틀비틀 노래를 부르며 또 고함을 지르며 들어오셨지요. 술을 드시면 싸움을 하시든 길거리에 누워계셔 동네아줌마가 일러주시든 그렇게 오셨지요. 그땐 그렇게 사시는 아버지가 원망스럽고, 과격하고 거칠어 무서웠으며, 친구들 보기에 챙피했는데 ... 그런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은...... 세상의 바람을 막아주었던 아버지의 어깨가 오늘따라 넓어 보입니다. 이렇게 커가는가 봅니다. 강동호 [2001/05/04 (1:57)]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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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두울

실무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무엇일까.. 오랜만에 찾아온 질문이 크게 열중할 것 없이 있던 저에게 찾아왔을 때.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만족하는 것과 불만족 하는 것을 나누어야 할 때. 지금 나에게 만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진 것이 아닌가 깜짝 놀라 애써 만족할 것을 찾느라 힘들었답니다. 의미부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업무들 속에서 나 자신도 모르게 무감각해 졌다고 해야 하나 ? 1년 반 동안 일하던 직장을 접고 새로이 역할을 찾는 저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고, 힘을 얻어서 내가 원하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를 잘 찾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자신있게 주위 사람들을 만나야지.. 이성종 [2001/05/17(12:53)]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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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세엣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나의 가장 큰 스승은 품입니다. 엄마 품마냥 따뜻한 품입니다. 학교 선생님들 선물을 하나하나 챙기다가 품이 생각났습니다. 품이 그립습니다 . 새로오신 선생님들은 잘 모르지만. 대빵 심쌤 , 선미쌤, 민댕쌤, 여승쌤, 형미쌤, 종환쌤, 해병대쌤... 기타 등등쌤 가까이 있지..... 못함이 오늘만큼 안타까운 적도 없을 것입니다. 마음에서 메아리 칩니다....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2001/05/14(23:07) 박근민

선 생 님 감 사 합 니 다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윤상진입니다. 자주 오늘은 스승의찾아뵙지도 날입니다. 못하구 죄송스런 마음만있습니다. 그러면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이렇게 글로못했습니다. 올립니다. 참이번에는 그리구찾아뵙고 주주라고 하는 놈이 한번도 도와드리지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2001/05/15(16:56) 윤상진

쌤들 (--)(__) 학교 샘들보다 더 좋은 쌤들.. 떠나신 쌤들, 대학생 쌤들, 지금 계시는 쌤들 모두모두~ 감사해여~ i(--)i _(__)_ 2001/05/15(09:11) 김용성

잘들 계시죠? 오늘 두레품 받았어요. 표지 언제 사진 또느낌이 아주소식지를 좋더군 요.고생많으셨겠어요. 하는 일도 많을텐데 이렇게 만들어 발송까지 했는지.... 스승의 날이니만큼 한번 튀어볼라고... 잘가보지는 받았구요.그리고 못하지만 ...하. 저도 오늘 어머님들이 챙겨주신 작은 선물꾸러미들 을기분이 한아름새롭더군요.이런 안고 집에 왔습니다. 들었어요. 나중에 학부모되면 나도 기분도 이런 것들을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오늘 아이들이 많이 축하, 감사드렸겠죠? 그래도 미우나우리고우나 저를 잘위해교육시켜주신 다른 샘들도 아이들을 또 품을 위해심샘님께 열심히 감사드리구요.. 일 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구요... 좋은 날 되세요 2001/05/15(21:17) 최윤희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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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에 는 . . .

품에는 ‘품’이 있다고 한다. 품속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아무런 대가없이 품을아픔수 가슴을 있는 가난하지 만품어훈훈한 ‘품’이 있다. 다른 이들의 주려는 사랑이 있기에 정작 자신들의 아픈 따뜻이 가슴은 작은 흐느낌으로 고개 숙여 흘리는 눈물과 함게 안으로 삼키고 만다.

그사람들을 아픈 가슴과 슬픈 눈물을 못한 채행복하다고 사람들은! 한다. 품의 ‘가족’이라고 부른다.보지참으로 그리고 참 부럽다고 말한다. 품에는 있고,햇살이 ‘실천’이 있다고일요일! 말한다.그리고 남들이공휴일 잠든 새벽 1시!‘꿈’이 따뜻한 내리쬐는 에도 어김없이 른들의품에는 땀흘림이 있다.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풍성하고 어

예쁘게 만들어진 마음을 품 소식지를 사람들의 환한지새얼 굴과 따뜻해지는 위해! 받아보는 밤잠 설치며 뜬눈으로 는 내일이면 만날 아이들과의 꿈과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 파란 하늘아래 한숨 어디론가 길게 내쉴길을수 있는 여유 한번 마음에 품지 못하고 훌훌 떠날 수 있는 여비 한 장조차 손에 집질 못하고선 오늘도 그들은 자신들의 아주 작은 꿈을 버린다. 그리고선 파란 하늘과 서로 어울어져 길게그리고서는 뻗친 푸르른 산을 보고좋은님들이 아이들의 해맑은 눈빛을 담은 사진을 마음속에 품을 아끼는 편지에 담긴 사랑에 다시 한번 ‘꿈’과 ‘실천’을 준비한다. 우리나라에 보내온 수없이 잘난 많이 배운 어른들도 아이들을 위한다는 그럴듯한 세미나와 글을 통해삶 자기희생이 따르는 ‘꿈’과 ‘[실천’을 주장하지만 그건 자신들의 부끄러운 을 감추기 위한 포장된 ‘위선’일 뿐! 잘난 어른들의 꿈은 실천으로 이어지질 못하고 그들의 꿈 이야기는 곧 돈벌이가 된다. 품에는! 새벽빛 내려앉으면 곧어른들이 사라지고자연과 마는 이슬의 꿈이 아닌! 삶으며속에서 아이들과 더불어 손에 잡고 모두만들기 함께 위웃 살아갈 수 있는 사람냄새, 땀 냄새 물씬 풍기는손을사람동네를 하여오늘도 땅을 파고 꿈을 뿌리고 그곳에 물을 주는 ‘실천’이 있다. 품에는! 머지않아 많은병들지 세월을않고울음과 아픔으로 피워온 실천이라는 나무가기뻐하며 자라고 그덩실덩실 나무에선춤을 잘 익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모두는 추게 될 것이다. 기쁨의 세상을 노래할 것이다. 지난날 함께 수고하던 사람들의 두되어버린 눈가엔 흥에 겨운 새로운 눈물이 ‘꿈’과 알알이실천을 맺힐 것이며, 그것이눈 물에 어느새 어른이 아이들의 보게 될 다. 새로운 땅을 파고 새로운 꿈을 뿌리고 그리고 그곳에 희망의 물을 주는 또 다른 ‘꿈’과 ‘실천’을...

2001년 5월 14일 이상화 드림...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나의 영원한 스승 품에게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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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속작은 이 야 기 ♥ 품에 새 식구가 들어왔어요

♥ 얼쑤! 얼쑤! 신명난다!!

홀로 쓸쓸히 청소년 연극축제를 준비 하던 홍경숙님께 드디어 파트너가 생 겼답니다.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사회 복지학을 복수 전공하신 이미선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두 분이 힘을 합치 니까 청소년 연극축제가 이제 슬슬 빛을 발하겠죠? 6월에 접수를 시작으 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청소 년 연극제 파이팅!!!

교사 풍물패 ‘흥시렁’의 공연이 5월 2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있었습니 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모두가 하나되는 신명나 고, 푸진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열정 적인 선생님들의 모습 정말 보기 좋 았습니다. 흥시렁 선생님, 수고하셨습 니다.

♥ 성년이 됐어요~

♥ 권혁철님 기억나시죠?

5월 21일 성년의 날 우리 품 식구들 중에 정율, 변영정, 이상섭군과 신진 이, 김선희, 나하나양이 성년이 됐답 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품에서 심한기 선생님께서 직접 요리해 주신 맛난 저녁도 먹고, 장미꽃 한다발과 예쁜 카드도 선물 받았답니다. 그리고 인생 을 위한 덕담도 해 주셨지요. 앞으로 도 각자의 꿈을 위해, 품을 위해 최선 을 다하는 모습의 품 식구가 되길 기 원합니다. 모두모두 꿈을 잃지 않는 어른이 되세요!!! 두레품․

품에서 예전부터 자원봉사를 하시다 가 필리핀으로 가셨던 권혁철님을 기 억하시나요? 얼마 전에 돌연히 품 사 무실에 나타나셨습니다. 검게 그을린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그동안 있었던 많은 얘기를 나누고 가셨지요. 그리고 어느 날 “2002 한․일 월드 컵은 영구 귀국해서 보고 말 것이야” 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는 다시 필리 핀으로 떠나셨습니다. 2002년에 꼭 뵙 길 바라며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38


품 주주현황 ▶주주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은 현재까지 총 136분입니다.

새로 가입하신 주주님들입니다. 130 131 132 133 134 135 136

김세진(나눔문화연구소) 황지희(품) 곽혜림(치위생사) 조미순(주)신영 와코루) 이영애(진미감자국) 박판기(회사) 장혁재(서울시 체육청소년과)

‘품’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작은 정성 감사합니다 품이 가지는 뜻과 가치에 동참해 주시 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月 조금 더 멀리, 깊이 보는 품 되겠습니 다. (5,000), (20,000), (30,000), (5,000),

김명희 김미정 김영원 김영호 김정현(10,000), 남기혁(20,000), 두영미(10,000), 박기범(50,000), 서동미(100,000), 신미연(5,000), 유병훈(10,000), 이정호(20,000), 조기순(5,000), 조정은(30,000), 한성혜(300,000), 한옥진(5,000), 황선미(50,000) 2月

강대근(50,000), 김명희(5,000), 김영원(30,000), 김영호(5,000), 김정현(10,000), 두영미(10,000), 손춘석(50,000), 신미연(5,000), 유병훈(10,000), 장성희(20,000), 조기순(5,000), 조정은(20,000), 한덕연(1,000,000)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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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

강선아(10,000), 김민(20,000), 김명희(5,000), 김미정(20,000), 김민경(10,000), 김선희(5,000), 김영원(10,000), 김영호(5,000), 김용성(5,000), 김정현(10,000), 김형미(5,000), 이준호(1000,000), 김지선(경기대 5,000), 김지선(노원 150,000), 박건범(40,000), 박경호(20,000), 박기범(20,000), 박정현(30,000), 박주연(10,000), 백미정(20,000), 신미연(5,000), 유지연(20,000), 이교영(100,000), 이선재(10,000), 남기혁(2,000), 장성희(20,000), 전옥희(20,000), 조기순(5,000), 조정은(20,000), 진종호(100,000), 한성혜(5,000), 허선희(10,000), 홍경숙(20,000) 4月

강명숙(10,000), 고영한(15,000), 김기자(10,000), 최해경(10,000), 김영수(200,000), 김영원(300,000), 김영주(10,000), 남재영(50,000), 신미연(5,000), 김지선(경기 5,000), 김태현(10,000), 김정숙(5,000), 노혜련(500,000), 두영미(10,000), 류경애(100,000), 배경옥(10,000), 백미정(20,000), 지영민(100,000), 김정현(10,000), 이교영(40,000), 이선재(10,000), 이준호(1000,000), 조숙경(100,000), 조정은(20,000), 주금옥(40,000), 송향숙(20,000), 진미감자탕(30,000), 김명희(5,000) 5月

강대근(50,000), 고영한(5,000), 곽혜림(30,000), 권혁철(100,000), 김명희(5,000), 김민경(10,000), 김영원(30,000), 김영주(10,000), 김영호(5,000), 김정미(10,000), 김정진(10,000), 김지선(5,000), 김진희(20,000), 남재영(10,000), 두영미(10,000),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200,000), 박경호(10,000), 박기범(20,000) 박성희(15,000), 박영심(15,000), 박예분(10,000), 박판기(100,000), 백미정(20,000), 송향숙(20,000), 신미연(5,000), 이교영(40,000), 이선재(10,000), 이준호(500,000), 장성희(10,000), 장혁재(20,000), 조미순(10,000), 조성민(10,000), 조영민(15,000), 조초희(30,000), 지영민(10,000)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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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보․고 5월 결산 수입

구분

지출

항목

사업 일반

금액

항목

사업비

전월이월

1,061,613

차입금

6,100,000

운영비-인건비

사업비

2,562,080

운영비-공공요금 (5월분)

후원금 (주주)

1,393,670

강북구청 /초등 지역/시민대회

2,025,700 2,987,680 531,920

운영비-경비

1,200,000

운영비-월세

620,000

전출금

523,570

상환금

200,000

기타

150,000

124,150

사업이월금

금액

소계

11,241,513

소계

8,238,870

개인후원

1,393,670

전액 사업통장

1,393,670

소계

1,393,670

총계

11,241,513

주주

0 총계

잔금

8,238,870 3,002,643

주주입금금액은 월말에 사업통장으로 이체하여 관리합니다]

[

두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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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습니다 학교CA지원사업 2,3차활동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 해주신 김민정, 정율, 김대심, 김성실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방학이네요. 휴~~ * 강북구청 어울마당 “서울여행”에 함께해주신분들은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 과에 재학중인 정혜진, 공세영, 조윤미, 최유경님과 서울시립대 도시사회복지학 과 복학예정인 김정진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우리 회원들과는 또다른분위기의 친구들이어서 그런지 참 힘들어하셨습니다. 반면 더 뜻깊은 시간이기도 하였답 니다. * 5월 19일에는 청소년위원회가 있었습니다. 회장 김영호님, 김기자, 김동혁, 조 미지, 정율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많은분들이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 니다. * 5월 13일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에서 시민대회를 열었 는데요, 품은 단체소개홍보부스를 운영했답니다. 이날 함께해주신 강명숙, 김정 진님 가수 안치완 본 것 좋았죠? *

얼쑤~~ 5월 27일 전통예술한마당 준비마당이 있었죠? 이날 함께해주신 정미영, 권희정, 김민경, 정율, 장보경, 이은정, 김우중, 최정락, 강동호, 변영정, 홍은량, 정 은실, 강명숙, 나하나, 양지희님 한마당도 함께해주세요. 얼쑤~~ * 이번호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두레품을 만들어주신, 송향숙, 서동미, 김대심, 김 선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7월호를 기대하죠. *

정정합니다

(지난호에서 잘못나간 부분들을 수정합니다)

두레품의 기획기사를 보면 기획1부터 기회3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로는 쪽), 2th(5쪽), 3th(8쪽)로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1st, 2nd, 3rd로 바꾸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알려드리는 것이 나을거 같아서. 저도요 요즈음 하도 이런 실수를 많이해서 별명이 한 두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이 렇게 용/기/를/ 내/어/ 보냅니다. 명동에서 영민이가... * 1t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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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의 뜻과 가치에 동참하시려면?

품은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과 함께 진정한 복지, 문화공동체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실 천을 합니다. 품은 남보다 먼저가 아닌 남과 다른 다양함으로 남과 함께 할 수 있는 문 화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품은 청소년문화복지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연대사업에 앞장 서며, 청소년문화복지와 청소년활동에 관련된 학계, 실무자들을 위한 현장 교육사업에 투자합니다. * 품주주운동은?

진정한 사회복지의 실천을꿈꾸십니까? 새로운 변화와 실천에동참하고 싶으십니까? 품의 뜻과가치에 투자하십시오. * 품주주가 되면..

․품의 주인으로 품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품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사업과운영보고(e-mail, 주주게시판, 우편)를받습니다. ․품의 모든 사업에주체적으로 참여할 수있는 기회와 혜택을받습니다. ․품 주주운동의 방향결정과정에 함께 참여합니다. ․주주님의 가족, 자녀교육을품이 책임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있는 삶의에너지와 의미를드립니다. ․주주 게시판은 당분간주주회원에 한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적립금은 주주총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서사용합니다. * 주주가입방법

품주주 가입신청서 작성(e-mail, 우편, 방문신청 등) 개설된통장으로 가입비납부 주주 가입 후매월 정기회비 납부 ․가입비 : 청소년 5,000원이상 / 성인 10,000원이상 ․정기회비 : 청소년 1,000원이상 / 성인 5,000원이상 4. 개설 통장 ․서울은행 계좌번호 : 30101-1659419 예금주 : 품청소년문화공동체 5. 납부방법 : 자동이체,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지로용지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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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나는 문득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싶다.. 누군가 이사오길 기다리며 오랫동안 향기를 묵혀둔 슬쓸하지만 즐거운 빈집 깔끔하고 단정해도 까다롭지 않아 넉넉하고 하늘과 별이 잘보이는 한 채의 빈집.. 어느 날 문을 열고 들어올 주인이 '음, 마음에 드는데...' 하고 나직이 속삭이며 미소지어 줄 깨끗하고 아름다운 빈집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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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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