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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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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 김 정 아 Kim Jung A


contents 1. Paintings 2. Installation 3. Mixed media 4. Droawing 5. 작가노트 6. 약력


Paintings


김정아, transparent , strong and glowing, oil on canvas, 130x163cm, 2015


김정아, transparent, strong and glowing, oil on canvas, 130x163cm X 4EA, 20


김정아, 투명함이 모이면 빛이 될 수 있을까?, oil on canvas ,116x91cm, 2017


김정아, 무명(無明)에서 빛을 찾아, oil on canvas, 116.8x91cm, 2017


김정아, 빛으로부터, oil on canvas, 90.9x72.7cm, 2017


김정아, 심해(心海, the depth ocean of mind and heart) , oil on canvas, Ø80cm cm ,2016


김정아, 심해(心海, the depth ocean of mind and heart) , oil on pananel, Ø133cm , 2015


김정아, 심해(心海, the depth ocean of mind and heart) ,, oil on canvas, 130x160cm ,2017


김정아, 심해(心海), oil on canvas,90x90cmx2EA ,2016


김정아, 심해(心海)-투명해지기 oil on canvas, 20x20cmx4EA ,2017


Installations


김정아, Transparent Room- I sea You, oil on cotton and oil paints, expanded polystyrene, clay, variable installation,


김정아, Being, oil paints, expanded polystyrene, clay, 110x45x30cm, 2017


김정아,설치 퍼포먼스 중, 송파구청 내, 2017


Mind Stone 공공미술프로젝트 展

nting Sculpture ; Informal lump of sensation 송파구청 주최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7.4.1-5 .8


Jung-A Kim, Mind stones-existence, oil paints, expanded polystyrene, clay, variable installation, 2017


김정아, Being(each), oil paints, expanded polystyrene, clay, 110x50x40,120x110x50,x,110x45x30, 110x50x45, 120x110x50x30,100x110x50cm(from left upside to dawn), 2017


Detail scene


김정아, 투명함이 모여 및이 될 수 있을까?, 108개 1호 캔버스, 모아온 투명한 것들, 가변설치, 2018

이 작업은 투명함이 모여서 빛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여기에서 투명함이란 순수함과 정직함과 같은 내면의 순수한 상태를 말한다. 그 어떤 가식이나 고정관념없는 유연한 마음이 바로 그것이다. 바닥에 펼쳐놓은 108개의 1호 캔버스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업보와 같은 고정된 관념, 의식, 고통 등을 상징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아픔들과 같은 것들까지도 말하고자 한다. 이러한 업식들을 투명한 것으로부터 비롯된 빛으로 표현한다. 그러므로 업식들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의 색상으로 나타나 빛으로 되어간다. 즉, 어떤 어려움도 슬픔도 또는 내가 가진 고정된 관념들도 모두 순수한 마음을 통하면 빛으로


Jung-A Kim , inside : from the light ,wood, paint, gold leaf, video, 00:10:40, 200x300x80cm , 2011


The precious box of mind 3 김정아 설치 mixed media, 단체널 비디오, 00:10:40 40x40x35cm 2012

이 작업은 살아가면서 무명에 쌓인 마음을 상징하는 어두운 상자를 관람객이 열쇠로 문을 열면 그 안에 반짝이는 보석 영상이 나오는 것이다. 관람객이 상자를 열어보는 행위를 유도하는 작품으로 참여 작품이다.


Mixed media


김정아,영상 녹이다 melting,, 30.00.00, 2019(영상 캡쳐)


μ κ° λ Έν Έ


-요약 우리의 삶으로부터 은유되어지는 진리는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비롯된 ‘내면을 바라보기’ 또는 ‘우리 자신 돌아보기’이다. 평범한 일상, 획일적인 일상을 통해서 잊고 있던 혹은 보이지 않는 진리들을 깨닫고 그로부터 우리 자신을 성찰해보는 것이다. 나의 작품관 및 세계관은 삶으로부터 비롯된 진리를 통해 내면을 바라보고, 우리 자신을 통찰해봄으로서 한걸음씩 성숙한 존재로 나아감에 대한 것이다. 예술은 우리 삶을 통찰하게 하는 계기 또는 도구도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에서의 고통이나 괴로움들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준다. 예술이 어떤 사람들이던 함께하고, 복잡다난한 세상 속에서 작품을 보며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 우리의 삶이 혼자서 될 수 없듯이 예술 은 세상과 더불어 어울리는 것이며, 숨쉬듯 함께 하는 것이다. 또한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나는 복잡다난하고 급변하 는 사회, 물질주의적 가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해왔다. 나의 작품들은 이러한 내 자신의 진정한 내적 힘, 그것에 대한 탐구이다. 이는 삶에서의 사사로운 것들로부터 비롯되며, 삶 속에서 이루어진 다. 작품은 이러한 깊은 진정한 내면인 마음을 탐구하는 것이자,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마음을 바라보는 것은 나의 깊은 내면을 바라보고 느끼고 소통하는 것으로 이것은 관(觀)으로써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을 멈추고 평화로운 상 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삶속에서의 다양한 현상들을 통해 진리를 마음 속으로 떠올리고 그것을 세밀하게 주시하고 성찰하고 통찰하는 내면의 상태이다. 나의 작품들에서 많이 보여지는 ‘소재의 클로즈업’은 작품에의 몰입이자 내면으로의 몰입의 과정을 나타낸다. 관하여 느껴지는 내면으로의 진 입이 작품에서는 대상에의 클로즈업과 그 내부를 파고든다. 이 과정은 작업을 하는 과정 내내 이루어지지만, 어느 순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 는 ‘작업’이라는 과정만 남아 모든 상념을 벗어난 순수한 마음 그 자체만 남아있는 몰입이라는 지점에 이른다. 이것은 무명이라는 번뇌에서 벗 어난 아기같이 순수한 마음 그 자체로 남는다. 나는 이러한 순수한 마음의 상태를 밝고 빛나며, 투명하고 맑으며, 굳세다고 여긴다. 작품 < transparent, strong and glowing>은 이런 순수 한 마음의 상태를 은유한다. 작품의 소재인 다이아몬드나 수정의 경우는 이런 가장 단단하고 맑고 스스로 빛을 내는 자연물이다. 작품에서 구 성된 명암의 대비는 외부와 내부, 있음과 없음- 긍정과 부정,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양면적 현상들이 하나로 공존함을 나타낸다. 마치 우리에게 있는 보여지는 나와 내가 아는 나만의 나와 같이 보여지는 것이 결코 전부가 아님을 보여준다. 작품 <심해>는 더욱 더 클로즈업을 하여, 대상이 보이지 않는 추상성만 존재하게 된다. 더욱더 순수한 마음 그 자체, 순수하게 색과 면, 물감 만이 존재하는 상태를 보인다. 이 작업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투명함과 표면의 마띠에르였다. < 심해 >나 <투명해지기>,<빛 과 함께 투명해지기> 등의 작품들은 모두 마띠에르를 얹는 기본베이스 작업을 오랫동안 한다. 마띠에르를 얹고 또 얹은 후에 그것을 사포로 갈아 원하는 정도의 마띠에르가 나타날 때까지 다듬는다. 이 과정은 내가 마치 내 마음을 갈고 닦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고, 하얗고 하얀 표면 을 갈고 닦는 과정은 한편의 수행과정과 닮아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만, 나는 이 시간만큼은 잡스러운 생각을 하지 않고 그런 생각이 모두 사라지는 명상의 시간과 같이 여겨진다. 이후에 그 위에 물감을 투명도를 유지하고 칠한다. 여러번 칠하여 물감의 층이 투명해져 마치 바다 깊은 곳과 같이 칠한다. 작품은 곧 ‘수정의 클로즈업- 바다 깊은 곳- 마음 속 깊은 곳 – 작품’ 이라는 하나의 원으로써 계속해서 순환한다. 작품은 바다이며 수정이며 마음 속 깊은 곳인 것이다. 바다 깊은 곳과 마음의 깊은 곳, 수정의 투명하고도 투명한 내부, 라는 세가지 중첩된 의미가 공존하여 깊고 깊은 내면의 침착하고도 고요하며 평화로운 진정한 자신을 내포하고자 하였다.


관으로써 본 내면은 그 자체로 평화롭고 고요하며, 그것이 실체인지, 누구인지 ,무엇인지가 중요하지 않고, 그것을 보는 ‘나 자신’이 중요하다. 이 를 통해 나라는 자신이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계속되는 자아 찾기의 근원이 된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하고도 평화로운 나 자신, 희망과 긍정을 말하는 깊고 깊은 자아 내부이다. <근(根)>, <비, 바람이 몰아쳐도 뿌리를 더 깊고, 멀리 뻗듯이>, <무명(無明)속에서 맑아지기(미세하게)>, <단단해지기까지> 등의 작품들은 일 상에서 보여지는 현상들로부터 우리 마음의 상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삶의 진리를 성찰하고자 한다. 특히 나무를 모티브로 한, <근(根)>, <비, 바람이 몰아쳐도 뿌리를 더 깊고, 멀리 뻗듯이> 작품은 평소에 고목들이나 나무들을 보면서 태풍이나 비바람이 몰아쳐도 굳건히 버티고 있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나무들은 태풍이나 비바람과 같은 자연적 현상들이 올 것을 감지하면, 스스로 그 뿌리를 넓고 멀리 뻗친다고 한다. 사실 보이는 나무 기동이 그 나무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뿌리들이 나무의 근간이고 근본인 것이다. 한자어 사전에서 보면, ‘근(根)’이라는 어휘는 뿌리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근본이라는 의미도 있고, 능력(能力), 마음 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신 체의 기관 또는 기능, 능력, 작용,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 강한 힘, 강한 힘이 있는 작용, 소질이나 근성을 뜻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나는 작품들을 통해서 내 진실한 마음을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의 근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 마음의 강한 힘이고 이 강한 내면의 힘의 작용으로 우리는 삶속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 자신이 원하는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설치 작품들은 이렇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의 존재로 여기고, 어떤 특정 공간 안에 놓고, 이 작품을 통해 ‘환기’를 통해 자기 자신 을 돌아보고 그 내면을 바라보도록 한다. 나는 페인팅 작업의 보고 느끼는 것에서 더 확장시켜, 실제 공감각적으로 실감될 수 있도록 설치 작업 들을 진행한다. 작품<Transparent Room- I sea You>는 송파 구청 내에 했던 설치 작업으로,평소 구청 내에 있는 공간이 버려진 공간처럼 활용되지 못하고 구 청에 오는 수많은 사람들은 바쁘게만 지나다니는 것에 영감을 얻어,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고, 구청이라는 틀에 박힌 기관에서 예상 치 못한 예술을 만나는 신선한 바람을 주고 싶었다. 구청은 매우 산만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공간으로 오히려 눈이 아플정도로 피곤한 공간이었다. 이러한 공간을 빈 공간, 즉 비어져있지만 채워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정신없이 오고가는 사람들 속에서 정지된 공간과 같이 만들고자 하였다. 이 설치 공간 안에 들어오면 사람들은 정신없이 오고가던 도중에 잠시 환기의 시간을 맞이한다. 같은 공간이지만 구청의 정신없는 모습과 전혀 상반된 정지된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받고, 일상의 바쁨속에서 잠시 정지하여 ‘멍때릴수 있는’ 공간이 된다. 순간 멍해지고 ‘내가 지금 어디있지’라는 환기를 통해 정지는 순간적으로나마 ‘자신을 찾게’ 만든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것을 마주쳤을 때, 순간이던 그 오래이던 자기자신과 맞닥 드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환기는 이세상에 내가 있음을, 자신을 까마득히 잊고 정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다시 한번 일컫게 한다. 이곳은 침묵의 장소이며, 비어있지만 차있는 공간이자 나만의 공간이 된다. 보이지 않던 ‘나’가 보이는 순간 이 공간은 곧 투명한 공간이 된다. 바쁜 현대 사회 속 익명성 너머로 보이는 나만이 알고 있는 나 그대로의 모습, 그것이 투명한 방의 모습이다. 더불어 투명한 방은 공공기관과 어우러져 아이러니를 보여주기도 한다.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공정성으로 대변되는 투명함이 개인과 오버랩 되며, 정말 삶 속에서 진실되고 순수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부제 ‘I sea You’ 는 ‘당신을 (내면을) 봅니다’ 즉, ‘I see you’의 중의적 의미로 쓰인 것이다. See와 음율이 같은 심해를 의미하는 sea를 사용하여 내면과 바다를 은유하는 뜻을 담았다. 이것은 곧 당신의 마음 깊은 곳,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내면의 깊은 곳을 향하고 있다. 작품<Mind stones-existence>는 우리의 존재들의 현존성을 나타낸다. 설치된 ‘무정형의 돌’은 우리 자신이자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들로 은유된다. 돌이라는 한 덩어리, 어떤 결합들은 원소 에너지의 결합체로 이루어진 우리 존재를 빗대고 있다. 지구상의 존재들을 너머 우주상의 존재들은 어 떠한 인연에 따라 진화하던 에너지 원소로 이루어진다. 우리 존재는 고정되지 않은 ‘가능성’을 품은 귀중한 존재들이다. 작품에서 ‘무정형의 돌’은 우리 자신이자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들로 은유된다.


이 덩어리들은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고 제작하여 그 위에 채색까지 마친다. 굳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감각을 실어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 는, 그것이 감각의 구현(감각을 드러내보이는것- 즉 내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되기때문이다. 이 감각은 마음 깊은 곳의 표현이며 가장 깊이 내재된 마음 현상의 흔적이다.더불어 여기서 오는 신체적 힘듦은 내 자신에게는 단련 또는 수행의 과정이며 어렵게 얻어낸 결과라는 기쁨을 주기도 한다. 이 작업은 석촌호수변에 설치된 것으로, 평소 매일 석촌호수를 산책하거나 운동하던 이들에게, 또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 조용히 서있는 작 품들은, 매우 낮설고 어리둥절한 것이었다. 나는 거의 매일 한달을 석촌호수 작품 근처를 다녀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이 아닌 일상의 장 소에서 작품을 본다는 것에 계속 물음을 걸었다. 이러한 일상 속에 조용히 ‘존재’하고 있는 예술 작품은 ‘우리 존재’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예술 도 우리 존재도 일상에 아무렇지 않게 스며들어 존재하고 어우러지며, 특정한 화이트큐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함께 하고 있음을 나타 내고 싶었다. 더불어 예술이 너무 멀게 느껴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와 함께 숨쉬고 공존하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제로 생각하고 느 끼고 있는 수많은 진리들을 예술이 말해줄 수 있고, 그것을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이들에게 예술이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음 을, 삭막하고 바쁜 마음을 가진 현대인에게 잠시 나마의 휴식을 주는 공간이었으면 하였다. <인사이드: 빛으로부터>시리즈는 내면을 보기라는 설치 작업이다. 3m 폭의 상자 속에서 빛은 내면의 빛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 를 관(觀)하는 것을 빛을 내뿜는 모습으로 보인다. 상자는 곧 내 자신이 되며, 그 곳을 열고 바라보는 것, 느끼고 응시하고 통찰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자아에 대해서 탐구하고 자아 완성의 길로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관하는 상태에서 마음은 오르락 내리락, 뒤집히기도 얽히기도하고, 괴로운 상념들이 마구 뛰쳐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복잡한 상태를 작품에서는 계속 변하는 영상모습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태를 지 나가면 곧 평화롭고 몰입하는 고요한 마음의 상태가 온다. 이러함은 그 자체로 빛나고 빛나는 상태이고 진짜 자기 자신만 남은 ‘나 자체’가 되어가 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드로잉 작업들은 평소에 겪는 마음의 작용들, 깨달음들을 담고 있다. 한동안 굳이 정의 할 수는 없지만 슬럼프와 같은 기간이 있었다. 그 기 간동안 나는 평소와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내면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괴로움들이 있었다. 그것은 고스란히 작품에 작업에 반영되 작업을 하기 더욱 괴롭게 했었다. 이러한 시간동안 깨달은 것은 무엇보다 나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바로잡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확인한 것이다. 마음하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나라는 존재의 존재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슬픔이나 고통이 어떤 식으로든 나쁜 것만은 아님을, 과정이고 더 나은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고통은 곧 마음의 작용으로 비롯된다. 마음의 어두운 기운- 걱정, 번민, 원망, 미움, 질투, 시기와 같은 부정적인 기운들은 더운 삶을 무겁게 무겁 게 만든다. <녹이고 녹이기: 어둠이 몰려올때 고요를 찾기까지>, <무명- 녹아내리기- 하나>< 부정이 밀려오기 전에 투명함으로 덮자>의 드로잉 은 이러한 ‘부정’의 기운을 한번에 없애는 방법에 대한 성찰이다. 그것은 ‘녹이는’ 것이다. 녹아드는 마음, 마음을 녹이는 것은 모든 번민을 한번에 와장창 무너뜨리고 평화로운 마음에 이르르게 한다. 스스로 녹이는 것이 어렵지만 녹아내리도록 하는 시도들, 그것이 부정으로부터의 벗어남이고, 부정적인 것들을 한번에 없던 일로 만드는 것이 된다. <본질과 다름(차이)에 대한 성찰 (省察 ,Reflection)>< 차원의 차이 C-6 -2267-12.01>는 현대 대한민국을 사는 젊은 예술가이자 사람으로써의 사 색이다. 이것들은 모두 탄소 덩어리이고, 탄소 덩어리가 차원에 따라 다른 결합을 통해 흑연이나 목탄들로 탄생한다. 모두 화학적으로 같은 탄소 이지만, 결합 상태에 따라 그 모습과 보여지는 능력은 다르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이 말해지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 저’라는 유행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작품에서 흑연은 흑연, 금색흑연, 은색흑연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실 이 흑연들은 모두 흑연이라는 본질은 같다. 하지만 어떤 색으로 입혀졌느냐에 따라서 그에 따라 나오는 색상이 다르다. 그래도 흑연이라는 특유의 특유성은 그것이 금색이든, 은색이든 다르 지 않다. 우리 사회가 너무나 만연된 정신결핍으로 인해 진정한 본질을 보는 것이 아니고 겉모습에만 연연하고 심지어 자포자기라는 비관론에 빠 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진다. 드로잉< 경계를 벗어나>는 나 자신은 물론 모든 이들이 어떠한 경계를 둠으로써 거기에 연연하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여 괴로움 속에 살아가 는 현실을 나타냈다. 내가 알고있는 경계를 벗어나(검정 사각형) 멀리서 보면, 그 것 말고도 더 큰 세상이 있는데 , 누구든 자기만의 사각형 속에서 그만큼만을 보면서 살아가고, 그것에서 나오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 이상의 넓은 세상, 더 좋은 것들을 충분히 누리고 가질 수 있는데, 더 큰 세상 속에 나의 고정관념은 하나의 조그만 점일 수 있는 것, 자기만의 어두운 경계 안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의 삶으로부터 은유되어지는 진리는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비롯된 ‘내면을 바라보기’ 또는 ‘우리 자신 돌아보기’이다. 평범한 일상, 획일적인 일상을 통해서 잊고 있던 혹은 보이지 않는 진리들을 깨닫고 그로부터 우리 자신을 성찰해보는 것이다. 나의 작품관 및 세계관은 삶으로부터 비롯된 진리를 통해 내면을 바라보고, 우리 자신을 통찰해봄으로서 한걸음씩 성숙한 존재로 나아감에 대한 것이다. 예술은 우리 삶을 통찰하게 하는 계기 또는 도구도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에서의 고통이나 괴로움들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준다. 예술이 어떤 사람들이던 함께하고, 복잡다난한 세상 속에서 작품을 보며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 우리의 삶이 혼자서 될 수 없듯이 예 술은 세상과 더불어 어울리는 것이며, 숨쉬듯 함께 하는 것이다. 또한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나는 복잡다난하고 급변 하는 사회, 물질주의적 가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해왔다. 나의 작품들은 이러한 내 자신의 진정한 내적 힘, 그것에 대한 탐구이다. 이는 삶에서의 사사로운 것들로부터 비롯되며, 삶 속에서 이루어진 다. 작품은 이러한 깊은 진정한 내면인 마음을 탐구하는 것이자,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마음을 바라보는 것은 나의 깊은 내면을 바라보고 느끼고 소통하는 것으로 이것은 관(觀)으로써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을 멈추고 평화로운 상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삶속에서의 다양한 현상들을 통해 진리를 마음 속으로 떠올리고 그것을 세밀하 게 주시하고 성찰하고 통찰하는 내면의 상태이다. 나의 작품들에서 많이 보여지는 ‘소재의 클로즈업’은 작품에의 몰입이자 내면으로의 몰입의 과정을 나타낸다. 관하여 느껴지는 내면으로의 진입이 작품에서는 대상에의 클로즈업과 그 내부를 파고든다. 이 과정은 작업을 하는 과정 내내 이루어지지만, 어느 순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작업’이라는 과정만 남아 모든 상념을 벗어난 순수한 마음 그 자체만 남아있는 몰입이라는 지점에 이른다. 이것은 무명이라는 번뇌에서 벗어난 아기같이 순수한 마음 그 자체로 남는다. 나는 이러한 순수한 마음의 상태를 밝고 빛나며, 투명하고 맑으며, 굳세다고 여긴다. 작품 < transparent, strong and glowing>은 이런 순수 한 마음의 상태를 은유한다. 작품의 소재인 다이아몬드나 수정의 경우는 이런 가장 단단하고 맑고 스스로 빛을 내는 자연물이다. 작품에서 구성된 명암의 대비는 외부와 내부, 있음과 없음- 긍정과 부정,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양면적 현상들이 하나로 공존함을 나타낸 다. 마치 우리에게 있는 보여지는 나와 내가 아는 나만의 나와 같이 보여지는 것이 결코 전부가 아님을 보여준다. 작품 <심해>는 더욱 더 클로즈업을 하여, 대상이 보이지 않는 추상성만 존재하게 된다. 더욱더 순수한 마음 그 자체, 순수하게 색과 면, 물 감만이 존재하는 상태를 보인다. 이 작업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투명함과 표면의 마띠에르였다. < 심해 >나 <투명해지 기>,<빛과 함께 투명해지기> 등의 작품들은 모두 마띠에르를 얹는 기본베이스 작업을 오랫동안 한다. 마띠에르를 얹고 또 얹은 후에 그것을 사포로 갈아 원하는 정도의 마띠에르가 나타날 때까지 다듬는다. 이 과정은 내가 마치 내 마음을 갈고 닦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고, 하얗고 하얀 표면을 갈고 닦는 과정은 한편의 수행과정과 닮아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만, 나는 이 시간만큼은 잡스러 운 생각을 하지 않고 그런 생각이 모두 사라지는 명상의 시간과 같이 여겨진다. 이후에 그 위에 물감을 투명도를 유지하고 칠한다. 여러번 칠 하여 물감의 층이 투명해져 마치 바다 깊은 곳과 같이 칠한다. 작품은 곧 ‘수정의 클로즈업- 바다 깊은 곳- 마음 속 깊은 곳 – 작품’ 이라는 하나의 원으로써 계속해서 순환한다. 작품은 바다이며 수정이며 마음 속 깊은 곳인 것이다. 바다 깊은 곳과 마음의 깊은 곳, 수정의 투명하고도 투명한 내부, 라는 세가지 중첩된 의미가 공존하여 깊고 깊은 내면의 침착하고도 고요하며 평화로운 진정한 자신을 내포하고자 하였다.

요약 끝


관으로써 본 내면은 그 자체로 평화롭고 고요하며, 그것이 실체인지, 누구인지 ,무엇인지가 중요하지 않고, 그것을 보는 ‘나 자신’이 중요하다. 이 를 통해 나라는 자신이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계속되는 자아 찾기의 근원이 된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하고도 평화로운 나 자신, 희망과 긍정을 말하는 깊고 깊은 자아 내부이다. <근(根)>, <비, 바람이 몰아쳐도 뿌리를 더 깊고, 멀리 뻗듯이>, <무명(無明)속에서 맑아지기(미세하게)>, <단단해지기까지> 등의 작품들은 일 상에서 보여지는 현상들로부터 우리 마음의 상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삶의 진리를 성찰하고자 한다. 특히 나무를 모티브로 한, <근(根)>, <비, 바람이 몰아쳐도 뿌리를 더 깊고, 멀리 뻗듯이> 작품은 평소에 고목들이나 나무들을 보면서 태풍이나 비바람이 몰아쳐도 굳건히 버티고 있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나무들은 태풍이나 비바람과 같은 자연적 현상들이 올 것을 감지하면, 스스로 그 뿌리를 넓고 멀리 뻗친다고 한다. 사실 보이는 나무 기동이 그 나무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뿌리들이 나무의 근간이고 근본인 것이다. 한자어 사전에서 보면, ‘근(根)’이라는 어휘는 뿌리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근본이라는 의미도 있고, 능력(能力), 마음 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신 체의 기관 또는 기능, 능력, 작용,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 강한 힘, 강한 힘이 있는 작용, 소질이나 근성을 뜻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나는 작품들을 통해서 내 진실한 마음을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의 근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 마음의 강한 힘이고 이 강한 내면의 힘의 작용으로 우리는 삶속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 자신이 원하는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설치 작품들은 이렇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의 존재로 여기고, 어떤 특정 공간 안에 놓고, 이 작품을 통해 ‘환기’를 통해 자기 자신 을 돌아보고 그 내면을 바라보도록 한다. 나는 페인팅 작업의 보고 느끼는 것에서 더 확장시켜, 실제 공감각적으로 실감될 수 있도록 설치 작업 들을 진행한다. 작품<Transparent Room- I sea You>는 송파 구청 내에 했던 설치 작업으로,평소 구청 내에 있는 공간이 버려진 공간처럼 활용되지 못하고 구 청에 오는 수많은 사람들은 바쁘게만 지나다니는 것에 영감을 얻어,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고, 구청이라는 틀에 박힌 기관에서 예상 치 못한 예술을 만나는 신선한 바람을 주고 싶었다. 구청은 매우 산만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공간으로 오히려 눈이 아플정도로 피곤한 공간이었다. 이러한 공간을 빈 공간, 즉 비어져있지만 채워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정신없이 오고가는 사람들 속에서 정지된 공간과 같이 만들고자 하였다. 이 설치 공간 안에 들어오면 사람들은 정신없이 오고가던 도중에 잠시 환기의 시간을 맞이한다. 같은 공간이지만 구청의 정신없는 모습과 전혀 상반된 정지된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받고, 일상의 바쁨속에서 잠시 정지하여 ‘멍때릴수 있는’ 공간이 된다. 순간 멍해지고 ‘내가 지금 어디있지’라는 환기를 통해 정지는 순간적으로나마 ‘자신을 찾게’ 만든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것을 마주쳤을 때, 순간이던 그 오래이던 자기자신과 맞닥 드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환기는 이세상에 내가 있음을, 자신을 까마득히 잊고 정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다시 한번 일컫게 한다. 이곳은 침묵의 장소이며, 비어있지만 차있는 공간이자 나만의 공간이 된다. 보이지 않던 ‘나’가 보이는 순간 이 공간은 곧 투명한 공간이 된다. 바쁜 현대 사회 속 익명성 너머로 보이는 나만이 알고 있는 나 그대로의 모습, 그것이 투명한 방의 모습이다. 더불어 투명한 방은 공공기관과 어우러져 아이러니를 보여주기도 한다.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공정성으로 대변되는 투명함이 개인과 오버랩 되며, 정말 삶 속에서 진실되고 순수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부제 ‘I sea You’ 는 ‘당신을 (내면을) 봅니다’ 즉, ‘I see you’의 중의적 의미로 쓰인 것이다. See와 음율이 같은 심해를 의미하는 sea를 사용하여 내면과 바다를 은유하는 뜻을 담았다. 이것은 곧 당신의 마음 깊은 곳,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내면의 깊은 곳을 향하고 있다. 작품<Mind stones-existence>는 우리의 존재들의 현존성을 나타낸다. 설치된 ‘무정형의 돌’은 우리 자신이자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들로 은유된다. 돌이라는 한 덩어리, 어떤 결합들은 원소 에너지의 결합체로 이루어진 우리 존재를 빗대고 있다. 지구상의 존재들을 너머 우주상의 존재들은 어 떠한 인연에 따라 진화하던 에너지 원소로 이루어진다. 우리 존재는 고정되지 않은 ‘가능성’을 품은 귀중한 존재들이다. 작품에서 ‘무정형의 돌’은 우리 자신이자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들로 은유된다.


이 덩어리들은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고 제작하여 그 위에 채색까지 마친다. 굳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감각을 실어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 는, 그것이 감각의 구현(감각을 드러내보이는것- 즉 내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되기때문이다. 이 감각은 마음 깊은 곳의 표현이며 가장 깊이 내재된 마음 현상의 흔적이다.더불어 여기서 오는 신체적 힘듦은 내 자신에게는 단련 또는 수행의 과정이며 어렵게 얻어낸 결과라는 기쁨을 주기도 한다. 이 작업은 석촌호수변에 설치된 것으로, 평소 매일 석촌호수를 산책하거나 운동하던 이들에게, 또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 조용히 서있는 작 품들은, 매우 낮설고 어리둥절한 것이었다. 나는 거의 매일 한달을 석촌호수 작품 근처를 다녀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이 아닌 일상의 장 소에서 작품을 본다는 것에 계속 물음을 걸었다. 이러한 일상 속에 조용히 ‘존재’하고 있는 예술 작품은 ‘우리 존재’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예술 도 우리 존재도 일상에 아무렇지 않게 스며들어 존재하고 어우러지며, 특정한 화이트큐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함께 하고 있음을 나타 내고 싶었다. 더불어 예술이 너무 멀게 느껴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와 함께 숨쉬고 공존하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제로 생각하고 느 끼고 있는 수많은 진리들을 예술이 말해줄 수 있고, 그것을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이들에게 예술이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음 을, 삭막하고 바쁜 마음을 가진 현대인에게 잠시 나마의 휴식을 주는 공간이었으면 하였다. <인사이드: 빛으로부터>시리즈는 내면을 보기라는 설치 작업이다. 3m 폭의 상자 속에서 빛은 내면의 빛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 를 관(觀)하는 것을 빛을 내뿜는 모습으로 보인다. 상자는 곧 내 자신이 되며, 그 곳을 열고 바라보는 것, 느끼고 응시하고 통찰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자아에 대해서 탐구하고 자아 완성의 길로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관하는 상태에서 마음은 오르락 내리락, 뒤집히기도 얽히기도하고, 괴로운 상념들이 마구 뛰쳐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복잡한 상태를 작품에서는 계속 변하는 영상모습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태를 지 나가면 곧 평화롭고 몰입하는 고요한 마음의 상태가 온다. 이러함은 그 자체로 빛나고 빛나는 상태이고 진짜 자기 자신만 남은 ‘나 자체’가 되어가 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드로잉 작업들은 평소에 겪는 마음의 작용들, 깨달음들을 담고 있다. 한동안 굳이 정의 할 수는 없지만 슬럼프와 같은 기간이 있었다. 그 기 간동안 나는 평소와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내면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괴로움들이 있었다. 그것은 고스란히 작품에 작업에 반영되 작업을 하기 더욱 괴롭게 했었다. 이러한 시간동안 깨달은 것은 무엇보다 나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바로잡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확인한 것이다. 마음하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나라는 존재의 존재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슬픔이나 고통이 어떤 식으로든 나쁜 것만은 아님을, 과정이고 더 나은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고통은 곧 마음의 작용으로 비롯된다. 마음의 어두운 기운- 걱정, 번민, 원망, 미움, 질투, 시기와 같은 부정적인 기운들은 더운 삶을 무겁게 무겁 게 만든다. <녹이고 녹이기: 어둠이 몰려올때 고요를 찾기까지>, <무명- 녹아내리기- 하나>< 부정이 밀려오기 전에 투명함으로 덮자>의 드로잉 은 이러한 ‘부정’의 기운을 한번에 없애는 방법에 대한 성찰이다. 그것은 ‘녹이는’ 것이다. 녹아드는 마음, 마음을 녹이는 것은 모든 번민을 한번에 와장창 무너뜨리고 평화로운 마음에 이르르게 한다. 스스로 녹이는 것이 어렵지만 녹아내리도록 하는 시도들, 그것이 부정으로부터의 벗어남이고, 부정적인 것들을 한번에 없던 일로 만드는 것이 된다. <본질과 다름(차이)에 대한 성찰 (省察 ,Reflection)>< 차원의 차이 C-6 -2267-12.01>는 현대 대한민국을 사는 젊은 예술가이자 사람으로써의 사 색이다. 이것들은 모두 탄소 덩어리이고, 탄소 덩어리가 차원에 따라 다른 결합을 통해 흑연이나 목탄들로 탄생한다. 모두 화학적으로 같은 탄소 이지만, 결합 상태에 따라 그 모습과 보여지는 능력은 다르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이 말해지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 저’라는 유행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작품에서 흑연은 흑연, 금색흑연, 은색흑연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실 이 흑연들은 모두 흑연이라는 본질은 같다. 하지만 어떤 색으로 입혀졌느냐에 따라서 그에 따라 나오는 색상이 다르다. 그래도 흑연이라는 특유의 특유성은 그것이 금색이든, 은색이든 다르 지 않다. 우리 사회가 너무나 만연된 정신결핍으로 인해 진정한 본질을 보는 것이 아니고 겉모습에만 연연하고 심지어 자포자기라는 비관론에 빠 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진다. 드로잉< 경계를 벗어나>는 나 자신은 물론 모든 이들이 어떠한 경계를 둠으로써 거기에 연연하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여 괴로움 속에 살아가 는 현실을 나타냈다. 내가 알고있는 경계를 벗어나(검정 사각형) 멀리서 보면, 그 것 말고도 더 큰 세상이 있는데 , 누구든 자기만의 사각형 속에서 그만큼만을 보면서 살아가고, 그것에서 나오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 이상의 넓은 세상, 더 좋은 것들을 충분히 누리고 가질 수 있는데, 더 큰 세상 속에 나의 고정관념은 하나의 조그만 점일 수 있는 것, 자기만의 어두운 경계 안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경력 사항


김 정 아 (金 廷 娥, Kim, Jung A) 미술학 박사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박사 졸업. 동 대학교 학사, 석사 졸업. Solo Exhibition 개인전 2019 2018 2017 2016 2015 2012 2011 2010

5월 1일 ~5월 21일개인전 예정(이미단체 기획, space55 서울) 개인전 투명한, transparent, 스페이스 55,, 서울 개인전 Transparent Room ; I sea YOU ,송파구청 기획 송파구청 관내, 서울 개인전 Mind and Heart, 예송미술관, 서울 개인전 Transparent, Glowing, Strong ,아트스페이스 너트, 서울 개인전 Maum, 대우증권갤러리, 서울 개인전 Maum , 인사아트센터, 서울 개인전 Adamas, 아카 스페이스, 서울

Public Project 공공미술프로젝트 2017. Mind Stone , 석촌호수 벚꽃길 공공미술 프로젝트, 송파구청, 서울 Award 수상 2010 제 11회 한국미술대상 대상, 서울 Selection 선정 2016- 2018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퍼실리테이터, 파견예술인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Collabolation 협업 2019 가수 모리아 ‘불러보네’ 음반 참여 2015 영화 <엘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2015, 서울 2011 운동화 브랜드 탐스 슈즈 2009 화장품 브랜드 오리진스 2009 화장품 브랜드 클리니크 Adjunct professor 외래교수 숙명여자대학교 회화학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서울 Researcher of institute 연구원 사단법인 프롬나드 아트앤디자인 연구소 연구원, 서울 Creative directo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재단법인 한마음선원 미디어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양


Selected Group Exhibition 주요그룹전 2018 아트마이닝,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예술하라, 팔레트서울, 상상마당, 서울, 충주 우주시계의 기운, 돈의문박물과마을 G4, 이미단체& 서울특별시도시공간개선단 돈의문박물관 기획운영위원회, 서울 2016 Sookmyung Renaissance, 숙명여자대학교 창학 110주년 기념전, 서울 2015 Asia Contemporary Art Show, 홍콩 8th Art Hamtons NY, 뉴욕 2015 2인전, 아카 갤러리, 서울 장밋빛 사랑, AK Gallery, 서울 Art Hamtons, 미국 2012 사제동행전 , 인사아트센터, 서울 S.C.A.T. Art Fair 숙대문화관광예술연구소, 문신미술관, 서울 CAYAF, KINTEX, 서울 2011 Sookmyung and Sydney Exhibition - Sookmyung women's Univ. & Sydney Univ., 서울&시드니 용산구청, 숙명여자대학교 공공미술&디자인 전시회, 용산구청, 서울 2010 Kill Heel , 스피돔갤러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서울 2009 한국미술대상전 수상작가전, 한국미술센터, 서울 Recycle Art Gallery - 엘르걸 & 오리진스 공동기획, 필라멘트, 서울 2008 Clinique Beaty Gallery_ 엘르걸& 크리니크 & 시.소A 공동기획, 필라멘트, 서울 스튜디오 유니트 Studio_ UNIT 정기전, 갤러리 헛 & KT아트홀, 서울 아시아프 Asyaaf , 구서울역사, 서울 인트로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KPAM 대한민국 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1981 Born in Seoul, Korea Lives and works in Seoul, Korea

Education 2012 Ph.D. in fine art, Sookjyung Women’s university, Seoul 2009 M.F.A. in fine art, Sookjyung Women’s university, Seoul 2004 B.F.A. in Painting, Sookmyung Women's University, Seoul

Selected Exhibitions & Projects < Solo Exhibitions & Projects > 2017. Public art project – Sukchoen lake , songpa public office,Seoul 2017 solo exhibition- Transparent Room ; I sea YOU (songpagu public office, Seoul) 2016 solo exhibition- Mind and Heart, Yesong museum(Seoul) 2015 solo exhibition- Transparent, Glowing, Strong ,artspace nut, Seoul 2012 solo exhibition- Maum, Deawoo gallery,Seoul 2011 solo exhibition- Maum , Insa art center,seoul 2010 solo exhibition- Adamas, aka sapce Seoul

Kim JungA’s works are based on ‘mind’ and heart’ that characterized ‘transparent’,’strong’ and ‘glowing’. The work express for this about ‘color’ and ‘ sense’ so work express ‘material’ and ‘Mattie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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