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벤티스트월드 한글판 2022년 1월호

01/2022 예수님께 ‘예’ 라고 말하기 Page 14 사람들이 나에게 묻는 이유 Page 20 스와힐리어 사용자를 위한 『애드벤티스트 월드』 Page 22

365일 예수님과 함께

나에게 있는 성경

10 365일 예수님과 함께

빌 노트 멀 포이리어 『애드벤티스트 월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

14 예수님께 ‘예’라고 말하기

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린다 메이 린 코

동이 트기 전 서재에서 들려오는 말소리가 유리와 나무에 울려 퍼진다. 성경 낭독 앱에서 나오는 이 소리는 마치 방 안에서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내 곁에서 이

Cover images: kwasny221 / iStock / Getty Images Plus / Getty Images

야기하는 듯하다. 그 소리를 눈과 귀로 감상하다 보면 내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성 경도 성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한때 나는 가죽 표지에 페이지가 두 단으로 나누어져 있고 예수님 말씀이 빨간

16 예언의 신

색으로 강조된 책이 아니면 성경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것이 내가 어릴 때 가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예수

고 있었던 성경이다. 일곱 번째로 맞이한 크리스마스에 받은 성경인데 아직도 서

엘렌 G. 화잇

재 책꽂이에 꽂혀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용 성경이 가죽 제본 성경을 대신했 다. 나에게 생명을 준 말씀을 읽고 또 읽느라 새 성경에는 펜으로 그은 오색 줄이

17 젊은 그들

가득했다. 대학 연구용 성경에는 메모가 많고 병행절, 참고절, 절대로 잊어서는 안

성경 없는 성경 공부

될 감동적인 구절에 밑줄이 쳐져 있는데 그중 세 권은 제본 부위가 너덜너덜하다.

카롤리나 라모스

수년간 목회하면서 사용하던 성경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책이면서도 성경 연구,

18 글로벌 뷰

설교, 발표 준비를 위한 것이다. 그 성경을 읽고 있으면, 이른 아침 책상 앞에 펼쳐

언제나 현명하게 행동하려면

진 말씀이 내 마음 깊은 곳에 와서 박혔던 수많은 순간이 떠오른다. 갖가지 성경

테드 N. C. 윌슨

역본(새영어성경, 개정표준역, 새개정표준역, 새제임스왕역)은 저마다 양날검보다

20 묵상의 오솔길

더 날카로워서 책망 중에도 위로를 주며, 마음으로 은혜를 완전히 깨닫기란 절대 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사람들이 나에게 묻는 이유

이제는 편집인으로 일하면서 접한 성경들이 책장 대부

제럴드 A. 클링바일

분을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번역, 더 나은 제본, 선물용 성

22 행동하는 믿음 스와힐리어 사용자를 위한 『애드벤티스트 월드』 페니 브링크

경, 기타 언어로 된 성경 등이다. 프랑스어 성경을 집어 들 면, 아이티나 프로방스 산골 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목회 자가 이 성경 속의 어떤 말씀에서 힘을 얻고 예수님을 발

24 재림교회 발자취

견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내 마음을 흔들어 구주를 사랑하

아프리카 지회 조직 100주년

게 했던 그 구절에 그 역시 감명을 받을까? 그도 “하나님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Car Dieu

패스모어 하찰링가

a tant aimé le monde qu’il a donné son Fils unique)”라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되뇌며 밝아 오는 하루를 맞이할까?

26 성경 질문

매년 새해가 될 때마다 말씀에 새롭게 열심을 내기로, 말씀을 자주 매일 읽되

삼손의 기이한 삶과 죽음

무엇보다 마음에 진리가 자리 잡도록 열린 마음으로 읽겠다고 으레 다짐한다.

27 웰빙 라이프

성경 1,189장을 후다닥 읽기보다 한 부분이라도 사려 깊게 읽고 삶에 적용하는

목소리 변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새로 믿음의 싹을 틔우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그렇다.

28 이야기 꾸러미

그래서 이번 1월 호에서는 올해 복음서를 읽으면서 우리 주님의 이야기, 비

예수님만 온전히!

유, 설교, 희생을 깊이 살피고 성숙해질 수 있는 연구 계획표를 소개한다. 물론 이것 말고 다른 연구 계획이 있다면 거기서 유익을 얻어도 좋다. 만약 예수님과

30 믿음의 새싹

새롭고도 더 풍요롭게 동행할 길을 찾는다면 우리가 제시한 성경 공부 계획을

과일과 채소로 재미있게 놀아 볼까요?

시도해 보자. 어떤 언어로 성경을 읽거나 듣든지 간에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 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슴속에서 우러날 것이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등록 경기 라 30054(2005년 6월 21일) 2022년 1월 호 / 제196호 / 발행인：김시영(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66 삼희플라자 5층 북아시아태평양지회 031-910-1500) / 편집진：홍명관 (국제출판국장), 박재만(편집국장), 김효준(편집장) / 인쇄처：시조사 / 발행일 2021년 12월 29일 / 본 출판물은 미국 『애드벤티스트 리뷰·월드(발행인 겸 편집인：빌 노트)』 편집진이 발행한 영문판과 동시에 발행하는 한글판으로 출 판 계약에 의해 무료로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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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모멘트

2021년 10월 30일, 브라질의 페드루 루도비쿠 중앙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안수 식에서 브라질 중앙합회의 목회자들이 안수 후보자 라펠 이브네르 이를리(왼 쪽)와 카를루스 세자르 바티스타 알비누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고 있다. 두 목사 모두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멀지 않은 고이아스주에 있는 교회를 섬기 고 있다.

Photo: Adventistas Goiá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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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우리 목회자, 직원, 지역 교회, 기관과 교인들은 결코 선교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에 서는 ‘도시 선교’, ‘어린이·청소년 선교’, ‘북한 선교’, ‘디지털 선교’ 네 가지에 집중하고 있습 니다.”

중동·북아프리카연합회 온라인 성경 공부에 접속해 한 가지 이상 성경 공부 과정을 완료한 비기독교인 청년 수. 2018년 중 동·북아프리카연합회 교회 지도자들은 이 지역을 대상으로 설

- 김시영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지회 연례 회의에서.

문 조사를 실시해 대상자, 언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디지털 플

연례 회의는 11월 1~8일까지 ‘세상에 전하라: 가서

랫폼을 파악했다. 1년 뒤 연합회는 라디오, TV, 디지털 선교를

제자 삼으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

통합했다. 또 그들은 중동 대학에서 성경 공부 과정을 수강하는

으로 인해 연례 회의는 줌으로 진행됐다.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성경 공부 강사를 모집했다.

가정 예배 2017~18년 세계 재림교인 설문에서 가족들과 아침저녁 예배를 얼마나 자주 드리는지를 조사했다.

37% -매일 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17% -일주일에 한 번 이상 12% -일주일에 한 번 정도 13% -한 달에 한 번 미만 21% -전혀 드리지 않는다. 출처: 대총회 자료·통계연구소 연구·평가 팀(설문자 수 56,850명)

125년

“산소 공급 시설은 보건 기관, 직원 및 지역 사회에 대한 보

2021년 11월 16일에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오크우

지할 수 있고 지역 사회에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음을 의

드 재림교회 대학이 개교 125주년을 맞았다. 한 세기 넘

미합니다. 우리는 지방 정부와 긴밀하게 진행하는 사회 및

게 오크우드 대학에서 배출된 졸업생 수천 명은 전 세계

지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우리가 그 프

와 미국 곳곳에서 활동해 왔다. 역사적인 재림교회의 흑

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이어 나가는

인 고등 교육 기관인 오크우드 대학은 양질의 기독교 교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육을 제공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엘렌 G. 화잇은 오크

- 세사르 발레라 페루 아나스탈 재림교회 병원 재무, 새로

우드 대학을 지지했다. 1904년의 편지(313호)에서 화잇

운 산소 공급 설비에 대해 언급하며. 대총회 보건전도부,

여사는 “헌츠빌 학교 농장을 구입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아드라 페리, 로타리 재단 및 기타 기부자들의 기부를 통

라고 진술했다.

해 산소 공급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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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신뢰를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가 필수적인 원천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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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사람들이 교회에 오도록 하는 50년 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크루아 재림 최선의 방법은 여러분이 그들에 교회 교인들이 50년 전인 1971년 10월 30 게 사랑을 드러내고 우리 교회에 일 대형 천막에서 열렸던 역사적인 전도회를 기념하기 위해 2021년 가을에 모였다. “버진 는 남다른 무언가가 있음을 보여 아일랜드는 선교가 어려운 지역으로 여겨졌 지만 지도자들은 믿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 주는 것입니다. 이 자금은 브라 다.”라고 세인트크루아 중앙교회를 이끌고 있는 토머스 로스가 말했다. 50년이 지난 현 이언트 공원의 선교센터에서 진 재 이 섬에는 영어권 교회 6곳과 에스파냐어 행되는 전도 프로그램에 사용될 권 교회 2곳이 있다. 것입니다.” 애드벤티스트 리뷰 사역 뉴스 레터 - 헨리 베라스 그레이터 뉴욕합회장, 미국 브라이언트 공원 생명·희 망센터에 대해. 본 센터는 매년 공원을 찾는 1,200만 명에게 희망,

재림교회의 최근 소식이 궁금하신가요? 뉴스 기사, 영감적인

건강,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 기별을 전할 계획이다. 대총회 세

이야기, 동영상이 담긴

계선교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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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 모잠비크의 전단 팀이 3년간 노력한 끝에 태양광 식수 공급 시설 을 완성했습니다. 혁신과 헌신을 거 듭한 끝에 아드라는 수도관 연장이 어려운 도심지 외곽 지역에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 아드라 식수·위생 분야의 수석 기술 자문인 제이슨 브룩스, 태양광 식수 공급 장치 개발로 국제환경상을 수상 한 프로젝트에 관하여 언급하며.

Photo: Arjay Arel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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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뉴스

의사의 길 걷기로 서약한 르완다 의대생들

“예수님의 치유 사역 이어 가길” 소망한 지도자들

『애드벤티스트 월드』 마르코스 파세그히

“하지만 때때로 과학은 매우 냉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의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과학의 하나님 이시고, 하나님께서 과학을 창조하셨습 니다. 재림교회는 진정한 과학적 발견 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의사 가운을 입 을 때 여러분은 진리가 이끄는 곳이면 어디든 진리를 추구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피터 랜드리스 대총회 보건전도부장 은 “역사적인 현장”인 본 행사에 참석 할 특권을 얻었다면서 학생, 지도자, 임 원들에게 재림교회의 의학 교육 철학 은 단순한 의사 양성에 목표가 있는 것 이 아니라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의료 선교사들을 훈련시키 고,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의사 가운을 입은 학생들은 ‘예수 그 리스도의 치유와 교육 사업을 위해’ 자 신의 삶을 바치겠다고 약속한 서약문을 읽었다. 그들은 또한 ‘가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사람들과 자신들의 의학 지식

11월 12일 르완다 키갈리의 동중앙아 프리카 의과대학(ASOME)에서 제1회 화이트코트 세리머니(예비 의사 선서 식)를 개최하였고, 이 행사에 의대생 34 명과 학부모, 후원자, 재림교회 보건 및 교육 분야 지도자, 르완다 정부 관리 등 이 함께했다. 중앙아프리카의 재림교회 대학 (AUCA) 캠퍼스 내에 위치한 동중앙아 프리카 의과대학은 2019년 9월에 공식 개교했고, 코로나19 여파로 2년이 지나 서야 학교는 2027년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유스터스 페니쿡 초대 학장은 환영사 에서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다 음과 같이 말했다. “학생 여러분, 여러분 이 우리의 미래이며, 우리 학교에 온 여 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 제노 찰스 마셀 대총회 보건전도부 부부장은 특별 연설에서 학생들은 의사 로서 과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 법을 활용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의사의 길을 걷겠다고 서약하는 2027년 졸업 예정자들 Photo: Courtesy of Lisa Beardsley-Ha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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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나누겠다고 선서했다. 선서 후 르완다 정부의 인재개발부장 관 패트릭 은디무반지가 연설했다. 그 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덕목들 중에 서 특히 학생들은 인내심과 겸손을 지 녀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 의사가 되려 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길고도 험난한 여정 리사 비어즐리-하디 대총회 교육부 장은 동중앙아프리카 의과대학이 전 세 계에서 일곱 번째 재림교회 의과대학이 라고 말했다. 본 대학은 2012년 나이지 리아 배브콕 재림교회 대학에 설립된 벤저민 카슨 의대에 이어 아프리카의 두 번째 재림교회 의과대학이다. 르완다를 포함한 11개 아프리카 국가 로 구성된 동-중앙아프리카지회를 대 표하여 블라시우스 루구리 지회장은 재 림교인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 련해 준 학부모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들이 지금 축하하는 예비 의사 선 서식이 열리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의과 대학 설립을 위해 위해 오랫동안 노력 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가 시작하게 된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매우 긴 여행이었고, 그런 의미 에서 오늘 예비 의사 선서식이 열리게 된 것은 기적 그 자체입니다.” 루구리 목사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 이 호소하며 연설을 끝맺었다. “2027년 졸업생 여러분, 선구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심층 뉴스

미국 라디오 및 팟캐스트 최고의 종교 방송에 선정

워싱턴 D.C.의 WGTS-FM 방송국이 두 가지 권위적인 상을 받았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태프

워싱턴 D.C.의 라디오 방송국 WGTS-FM 직원들이 국가적인 두 가지 시상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Photo: WGTS-FM

워싱턴 D.C.에서 운영하는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국 WGTS-FM이 2021년 미 국방송인협회(NAB) 마르코니 라디오 시상 종교 부문에서 올해의 라디오 방 송국으로 지명됐다. 우수 라디오 방송 을 선정하는 본 상은 11월 10일 온라인 으로 진행한 NAB 마르코니 라디오 시 상에서 발표됐다. 본 행사는 “미국 라디 오 분야에서 미국 내 위대한 방송인들 의 탁월한 업적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 라고 주최 측은 말했다. 그뿐 아니라 같은 방송국에서 제작 한 프로그램 ‘위 니드 토크(We Need to Talk)’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최고의 라 디오 팟캐스트로 선정됐다. WGTS의 ‘위 니드 토크’ 프로그램 생방송 진행자 는 클로드 제닝스와 제리 우즈이며, 두 사람은 방송국에서 이른바 “모든 인종 간의 성숙과 이해를 도모하는 솔직하고 도 때로는 불편한” 인종 문제에 대해 매 주 토론을 이끈다. 두 진행자는 매주 질 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소개하고 토론하 면서 세상을 바꾸는 일에 청취자들을 초청한다.

WGTS-FM WGTS는 1957년에 워싱턴 D.C.에서 비영리 방송국으로 첫 방송을 송출했

도 있지만 크루거의 생각은 다르다. “현 실적으로 이것은 수천 명의 인생을 바 꾸는 일이에요. 하나님께서…워싱턴 D.C.는 물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청취 자들의 마음속에서 활동하시니까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한다는 소명 이 있기에 그는 늘 새롭고 활기차게 일 한다고 말했다. “언젠가 어마어마한 WGTS 91.9 청취자들이 하늘에 한데 모 여서 본 방송 사역의 음악,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놀라운 일 들을 이루셨는지 이야기 나누는 날을 저는 즐겨 상상해요.”

다. 『컬럼비아 유니언 비지터』지에 따 르면 본 방송국은 당시 워싱턴 미셔너 리 대학의 남자 기숙사 지하에서 10와 트짜리 송신기를 사용해 시작했고 메릴 랜드주 터코마파크 내에서 수신 범위 는 2.5제곱킬로미터 이내였다. 호출부 호 WGTS는 대학의 모토인 ‘Gateway to Service(봉사의 관문)’를 반영한 것이다.

1982년에 방송국은 하루 18시간 방 송을 보냈고 1996년에는 영감적인 기독 교 방송국으로 변모했다. 2004년에는 송신탑을 버지니아주 앨링턴으로 옮겨 수신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2018년에 방송국은 비영리법인 애틀랜틱 게이트 웨이 커뮤니케이션에 매각됐다.

WGTS 웹사이트에 따르면 방송국의 사명 진술은 “모든 사람을…그리스도께 로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북돋는 것”이 다. 방송국의 문화는 성실, 봉사, 탁월함 을 향한 헌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케빈 크루거 WGTS 방송국 사장은 “크리스천 음악 방송으로 청취자들을 섬기는 일은 축복”이었다면서 “국가의 수도에서 청취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말할 수 없는 영광으로 여기며 결코 가 벼이 여길 수 없는 일임을 매일 아침 상 기한다.”라고 말했다. 그 일을 종교 엔터테인먼트로 볼 수

NAB 미국방송인협회(NAB)는 미국 방송 인들을 위한 간판급 협회이며 방송사 들이 지역 사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 공하고 사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 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는다.

NAB 소식통에 따르면 마르코니 시상 결선 진출자는 방송국 태스크포스를 통 해 선정됐고 NAB 마르코니 라디오 수 상 선정 기관에서 투표했다. 투표 결과 는 독립 업체에서 도표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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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커스 남아시아태평양지회(SSD)

“어린이 프로그램 ‘생물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들’에서

“이 건물은 두께 7.5센티미터

어린이들은 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으로 펼

의 화산재, 세 차례의 강진, 두

2020년 12월 31일 현재

칠 수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는 싱가포르에 사는 여섯 동물

차례의 열대 사이클론, 2년

남아시아태평양지회

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모험에 관한 내용

이상의 전염병 폐쇄 그리고

교인 수

입니다. 시청자들은 충성, 공감, 팀워크, 새로운 관점, 배려

2개월 동안 멈추지 않는 장

심과 그리스도인 품성 계발을 위한 다른 긍정적인 가치들

맛비 속에서 살아남았습니

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 결국 이 건물은 모든 어

“우리는 인터넷 선교가 선교의 가장 중요한 도 구가 된 시기에 살고 있 습니다. 이 현실을 받아 들이고 선교의 잠재력 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 양한 프로젝트를 실시 해야 합니다.”

- 소 새뮤얼 남아시아태평 양지회장, 여러 온라인 생 방송 전도회에서 진행된 건강 전도회에 대해. 필리 핀 민도로섬에서 800여 명이 침례를 받았다.

- 호프채널 싱가포르 프로듀서, 새로운 어린이 프로그램

려움을 견뎌 내고 그 목적에

에 관하여. 본 시리즈는 가족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

충실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한다. 에피소드에는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가족 놀이

희망의 등대가 되었습니다.”

자료, 육아 관련 기사, 인쇄 가능한 파일이 포함돼 있다.

- 조지프 앨런 데블로이스 남아시아태평양지회 재무,

12일 과정

생명·희망 감화력센터 개

아드라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인 라오스

원 예배에서. 본 센터에서

에서 영양 및 생계 활동 프로젝트 2단계를 시행 중이다.

는 다양한 사역이 진행 중

이 프로젝트는 급성 영양실조 10%, 만성 영양실조 33%,

이며 채식 레스토랑, 피트

5세 미만 어린이의 12% 이상이 저체중인 씨엔쿠앙주에

니스센터, 사우나, 건강센터,

서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영양 부족을

회의 공간 및 게스트하우스

해결하는 것으로 그중 하나의 프로그램이 12일 과정 프

운영으로 지역 사회에 서비

로그램이다. 각 가정에서 현재 먹고 있는 식재료를 가지

스를 제공한다. 필리핀 카비

고 오면 아드라 직원이 영양실조 어린이를 위해 균형 있는

테주 실랑에 있다.

식재료로 조정해 준다.

Photo: courtesy of ADRA L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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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넬슨, 앤드루스 대학교 파이어니어 메모리얼 교회 담임목사

세상을 보는 눈 뉴스 포커스 북미지회(NAD)

Photo: fizkes / iStock / Getty Images Plus / Getty Images

전화를 받기만 한다면 하나님이 계속 전화를 걸고 계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2021년 10월, 그날은 가을색이 만연 한 콜로라도 산줄기에서 간단한 당일 치기 하이킹을 할 계획이었다. 수풀이 우거지고, 거친 회색 바위 위로 푸른 하늘이 아름다웠던 이날은 하이킹하기 에 딱 좋은 날이었다. 그러나 하루가 끝날 무렵인 밤 8시 쯤, 수색 구조대에 다급한 전화 한 통 이 걸려 왔다. 실종된 등산객들을 찾아 달라는 간절한 요청이었다. 밤새도록 수색 구조대가 주변 지역 을 샅샅이 뒤지며 실종된 등산객들을 찾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수색 후 보고 에서 레이크시 당국은 “실종자들의 휴 대전화에 여러 번 전화했지만 실패했 다.”고 말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24시 간이 지난 뒤 실종됐던 등산객들이 집 으로 돌아온 것이다. “어디 있었어요? 시 전체가 당신들을 찾고 있었는데!” 수색 구조대의 성명에 따르면, 실종 자들은 해 질 녘에 길을 잃고, 밤새 길 을 찾아 헤맸고 결국 길을 찾아서 다음 날 아침에 자신들의 차에 도착한 것이

다. “수색 구조대가 자신들을 찾고 있 다는 사실을 그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 뉴스의 마지막에 놀라운 반전이 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우 리가 반복해서 전화했지만 실종자들 은 모르는 번호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 는 독자는 과연 이 말을 믿을 수 있는 가? 등산객의 전화기가 밤새 울렸지만 모르는 발신자라는 이유로 그들은 그 전화를 끝내 받지 않았던 것이다. 수십 번 울리는 전화를 딱 한 번만 받았더라 도 훨씬 더 빨리 구조될 수 있었는데, 그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여러 사람이 이 불 행한 등산객들에 대해 비판하자, 수색 구조대는 등산객들을 변호하고 나섰 다. “위기의 순간이 지나고 나면 당연 한 상식처럼 보여도 길을 잃고 당황한 순간에는 상식적인 행동을 할 수 없다 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1 나는 우리가 이 전염병의 끝 모를 위 기 속에 삶을 이어 나가고, 정치 운동 과 정부의 붕괴를 목격하고, 세계적인 기후 변화를 경험하고, 이 사회의 문화 와 세계관의 몰락 앞에 신음하고, 끊임 없이 소비하는 삶의 방식을 위협하는 공급망 붕괴에 대해 불평하는 것에 놀 라게 된다. 그동안 우리의 휴대전화에

는 정체불명의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오고 있다. 이 전화는 하나님께로부터 걸려오는 전화가 아닐까? 그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우리는 그 등산객들처 럼 안전한 길에서 더 멀어지고 있는 것 은 아닐까? 우리 주님은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 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라. 너희의 예민한 기대감이 파티와 음주 와 쇼핑 때문에 무뎌지지 않게 하여 라. 그렇지 않으면 그날이 불시에 너 희를 덮치고, 덫과 같이 갑자기 너희를 잡을 것이다. 그날은 모든 곳에서, 모 든 사람에게 동시에 임할 것이다. 그러 니 너희는 무엇을 하든 방심하지 말아 라. 닥쳐올 모든 일을 끝까지 견뎌 내 고, 마침내 인자 앞에 설 힘과 분별력 을 얻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여라”(눅 21:34~36, 메시지성경). 한마디로 전화를 받으라는 것이다. 엘렌 화잇의 글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하늘의 하나님, 우리를 깨워 주 소서!”2 그 전화를 받으라.

1 E lisha Fieldstadt, “Hiker Lost for 24 Hours Ignored Rescuers’ Calls Because They ‘Didn’t Recognize the Number,’ ” www.nbcnews.com/ news/us-news/hiker-lost-24-hours-ignoredrescuers-calls-because-they-didn-n1282381 2 엘렌 G. 화잇, 『마지막 날 사건들』, 27

9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51

서론 1/1

소망 19-26

1/2

막 1:1

1/3

마 1:1-17

눅 1:1-4

요 1:1-18

소망 27-30

눅 3:23-38

소망 31-38

눅 1:5-80

소망 97-100

눅 2:1-20

소망 43-49

눅 2:21-38

소망 50-58

1/4

탄생 1/5 1/6 1/7 1/8

마 1:18-25

1/9

포커스

1/10 1/11

365일 예수님과 함께 정리: 멀 포이리어, 『애드벤티스트 월드』 운영 매니저

마 2:1-23

소망 59-67

1/12 1/13 1/14

눅 2:39-40

소망 68-74

어린 시절 1/15

눅 2:41-51

소망 75-83

1/16

눅 2:52

소망 84-92

막 1:2-8

눅 3:1-18

소망 101-108

첫 1년 반 동안의 사역 1/17

마 3:1-12

1/18

『애

드벤티스트 월드』 편집실에서는 2022년에 독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나누도록 초대합니

다. 이번에 소개하는 독특한 성경 연구 독서 계획표에 서는 사복음서를 연대순으로 정리해 365가지 매일의 말씀 묵상으로 모아 놓았습니다.1 복음서를 더 깊이 이 해하도록 『시대의 소망』과 『실물교훈』의 참고 페이지 도 표시해 두었습니다. 2

1/19

마 3:13-17

막 1:9-11

눅 3:21-23

소망 109-113

1/20

마 4:1-11

막 1:12-13

눅 4:1-13

소망 114-131

1/21 1/22 1/23 1/25

요 2:1-12

소망 144-153

1/27

요 2:13-25

소망 154-166

요 3:1-21

소망 167-177

요 3:22-36

소망 178-182

요 4:1-42

소망 183-195

요 4:43-54

소망 196-200

1/28 1/29 1/30 1/31 2/1

걸쳐 연구하게 배열했습니다. 또 우리를 위해 자기 목

2/2

마 4:12

막 1:14

2/3

숨을 내주신 분을 충분히 명상할 수 있게 독서 속도를

2/4

의도적으로 늦추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

2/5

1 복음서를 연대순으로 배열한 도표가 여러 가지 있는데 본 도표는 릭 아슈만의 도표를 바탕으로 약간 수정하여 만들었다. 참조: https:// aschmann.net/BibleChronology/ChronologyOfTheFourGospels. pdf 2 『시대의 소망』과 『실물교훈』 페이지는 영문 페이지이며. 『실물교훈』은 1900년 판, 『시대의 소망』은 1940년 판과 페이지가 같다. www.egwwritings.org에서 두 책을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소망 132-143

1/26

각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도록 어떤 항목은 2~4일에

며 여러분의 삶이 날마다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요 1:19-51

1/24

2/6

눅 3:19-20

눅 4:14-15 마 4:13-22

막 1:15-20

눅 4:16-30

소망 236-243

마 8:14-17

막 1:21-38

눅 4:31-44

소망 231-235

2/7 2/8

마 4:23-25

막 1:39

눅 5:1-11

소망 244-251

2/9

마 8:1-4

막 1:40-45

눅 5:12-16

소망 252-261

마 9:1-8

막 2:1-12

눅 5:17-26

소망 262-271

마 9:9-13

막 2:13-17

눅 5:27-32

소망 272-275

마 9:14-17

막 2:18-22

눅 5:33-39

소망 276-280

2/10 2/11 2/12 1/13 2/14 2/15 2/16

52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Image: Jessica Wong

10

4/10

사역 둘째 해 2/17

마 8:18-22

2/18

4/12

마 8:23-27

막 4:35-41

눅 8:22-25

소망 333-336

2/19

4/13 마 8:28-34

막 5:1-20

눅 8:26-39

소망 337-341

마 9:18-26

막 5:21-43

눅 8:40-56

소망 342-348

마 12:1-8

막 2:23-28

눅 6:1-5

소망 201-213

실물 129-134

4/11

2/20

요 5:1-47

소망 281-285

2/21

4/15

2/22

마 12:9-14

막 3:1-6

2/23

마 12:15-21

막 3:7-12

2/24 2/25

막 3:13-19 마 5:1-12

눅 6:6-11

소망 286-289

4/16

눅 6:12-16

소망 290-297

4/18

눅 6:17-19

소망 298-306

4/17

2/26 2/27

눅 6:20-26

2/28

마 5:13-16

소망 306-307

3/1

마 5:17-37

소망 307-311

3/2 3/3

마 5:38-42

눅 6:27-31

3/4

마 5:43-48

눅 6:32-36

3/5

마 6:1-21

눅 11:1-13, 33-36

소망 311-312

마 9:27-34

4/21

마 13:53-58

4/22

마 9:35-38

마 6:22-24

소망 312-313

3/8

마 6:25-34

소망 313-314

3/9

마 7:1-6

4/23

마 10:1-4

막 6:7

눅 9:1-2

4/24

마 10:5-15

막 6:8-13

눅 9:3-5

소망 349-358

막 6:14-29

눅 9:6-9

소망 214-225

마 14:13-14

막 6:30-34

눅 9:10-11

요 6:1-4

소망 359-363

마 14:15-21

막 6:35-44

눅 9:12-17

요 6:5-13

소망 364-371

마 14:22-33

막 6:45-52

요 6:14-21

소망 377-382

마 14:34-36

막 6:53-56 요 6:22-71

소망 383-394

4/26

마 10:16-11:1

4/27

마 14:1-12

4/29 4/30

마 7:7-29

눅 6:43-49

3/11

마 8:5-13

눅 7:1-10

3/12 마 11:2-19

사역 셋째 해

눅 6:37-42

3/10

소망 315-317

5/1

눅 7:11-17

소망 318-320

5/2

눅 7:18-35

소망 214-219

5/3 5/4

3/14 3/15

5/5

눅 8:1-3 마 12:22-37

막 3:20-30

눅 11:14-23

소망 321-327

5/6 5/7

3/17

5/8

3/18

마 12:38-42

눅 11:29-32

3/19

마 12:43-45

눅 11:24-28

5/9

3/20

마 12:46-50

눅 8:19-21

5/10

막 3:31-35

3/21

5/11

눅 11:37-54

3/22

실물 17-21

3/23 3/24

마 13:1-23

막 4:1-20

눅 8:4-15

실물 22-27

5/13

실물 33-38

5/14 5/15

실물 45-50

5/16

3/27

실물 51-56

5/17

3/28

실물 57-61

5/18

실물 70-75

5/19

3/26

마 13:24-30

3/30

막 4:21-25

3/31 4/1

막 4:30-32

실물 62-69

5/21

눅 13:18-19

실물 76-79

5/22

눅 13:20-21

실물 95-102

5/23

4/2

마 13:33

4/3

마 13:34-35

4/4

마 13:36-43

실물 80-89

5/25

4/5

마 13:44

실물 103-107

5/26

4/6

막 7:1-23

소망 395-398

마 15:21-28

막 7:24-30

소망 399-403

마 15:29-39

막 7:31-38

소망 404-405

마 16:1-12

막 8:11-26

마 16:13-28

막 8:27-38

눅 9:18-27

소망 410-418

마 17:1-13

막 9:1-13

눅 9:28-36

소망 419-425

마 17:14-21

막 9:14-29

눅 9:37-45

소망 426-431

막 8:1-10 소망 406-409

5/20

눅 8:16-18

막 4:26-29 마 13:31-32

마 15:1-20

5/12

실물 39-44

3/25

3/29

막 6:1-6

4/28

3/7

3/16

4/19 4/20

4/25

3/6

3/13

4/14

눅 9:57-62

5/24

막 4:33-34

실물 108-114

5/27

실물 115-121

5/28

4/7

마 13:45-46

4/8

마 13:47-50

실물 122-123

5/29

4/9

마 13:51-52

실물 124-138

5/30

마 17:22-27 마 18:1-20

소망 432-434 막 9:30-50

마 18:21-35

눅 9:46-50

소망 435-442 실물 243-251

11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53

5/31

요 7:1-15

소망 447-454

7/24

6/2

요 7:16-36

소망 455-460

6/3 6/4

요 7:37-8:11

소망 461-462

6/6

요 8:12-59

소망 463-470

6/8

실물 173-176

7/27

실물 177-180

7/28

요 9:1-41

소망 471-475

8/2 8/3 마 19:1

막 10:1

눅 9:51-56

소망 485-490

6/12 6/13

눅 10:1-24

소망 491-496

6/15

눅 17:11-19

실물 156-159 실물 160-163 마 19:3-15

막 10:2-16

마 19:16-22

막 10:17-23

8/4

눅 18:15-17

소망 518-523 눅 18:18-30

눅 10:25-42

실물 395-399

8/6

실물 400-404

소망 328-332

8/9

소망 497-505

8/10

6/18

실물 376-380

8/11

6/19

실물 381-385

8/12

6/20 눅 11:1-13

6/22

마 19:23-30

막 10:24-31

실물 390-393

6/23

요 10:1-30

실물 386-389

8/13

실물 139-143

8/14

실물 144-149

8/15

소망 476-484

8/16

실물 394-396 마 20:1-16

실물 396-399 실물 400-404

마 20:17-28

막 10:32-45

눅 18:31-34

마 20:29-34

10:46-52

눅 18:35-43

6/24

8/17

눅 19:1-10

6/25

8/18

눅 19:11-28

요 10:31-42

6/27

눅 12:1-12

6/28

눅 12:13-21

8/19 8/20 실물 252-259

6/29 눅 12:22-59

7/1

눅 13:1-9

소망 524-536

요 11:47-54

소망 537-542 소망 547-551

소망 552-556 요 11:55-57

마 26:6-13

막 14:3-9

눅 7:36-50

요 12:1-13

소망 557-568

마 21:1-11

막 11:1-11

눅 19:29-44

요 12:14-19

소망 569-579

마 21:17-22

막 11:12-26

마 21:12-16

막 11:15-19

8/21 8/23

실물 212-218

8/24

7/2

눅 13:10-17

8/25

7/3

눅 13:22-33

8/26

7/4

눅 14:1-11

7/5

눅 14:12-24

8/27 실물 219-223 실물 224-228

8/29

7/7

실물 229-233

8/30

7/8

실물 234-237

8/31

7/9

눅 14:25-35

7/10

눅 15:1-10

9/1

7/11 7/12 눅 15:11-32

7/14 7/15 눅 16:1-18

7/17 눅 16:19-31

실물 185-189

9/2

실물 190-193

9/3

실물 194-197

9/4

실물 198-202

9/5

실물 203-207

9/6

실물 272-283

마 21:28-32

막 12:1-12

눅 20:9-19

소망 596-600

실물 288-291 실물 292-295 실물 296-300

실물 269-271

9/12

소망 506-510

마 21:33-44

실물 284-287

실물 301-306 마 22:1-14

실물 307-311

9/13

실물 312-315

9/14

실물 316-319

9/15 9/16 12

눅 20:1-8

9/9

7/20

54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막 11:27-33

실물 371-375

9/11

7/23

마 21:23-27

9/7

9/10

눅 17:20-37

눅 21:37-38

9/8

실물 264-268

7/22

소망 589-595

실물 208-211

실물 260-263

눅 17:1-10

눅 19:45-48

실물 366-370

7/19 7/21

소망 580-588

8/28

7/6

7/18

요 11:1-46

8/22

6/30

7/16

실물 390-393

8/8

마 11:20-30

6/26

소망 511-517

8/5 8/7

6/14

7/13

실물 150-155

8/1

6/9

6/21

눅 18:9-14

7/30

6/10

6/17

실물 169-172

7/26

7/31

6/7

6/16

실물 164-168

7/29

6/5

6/11

눅 18:1-8

7/25

6/1

마 22:15-22

막 12:13-17

눅 20:20-26

소망 601-603

9/17

마 22:23-33

막 12:18-27

눅 20:27-38

소망 604-607

9/18 9/19

마 22:34-46

막 12:28-37

눅 20:39-44

소망 608-609

11/12

마 23:1-39

막 12:38-44

눅 20:45-47

소망 610-613

11/14

9/23 소망 614-615

11/17

9/25

눅 13:34-35

소망 616-620

11/18

눅 21:5-24

소망 627-630

마 24:1-22

막 13:1-20

마 24:23-51

막 13:21-37

눅 21:25-36

소망 631-636

11/21

실물 405-409

11/23

실물 410-413

11/24

9/29

10/2

실물 414-417

11/25

10/3

실물 418-421

11/26

마 25:14-30

10/5

실물 325-328

11/27

실물 329-331

11/28

10/6

실물 332-335

11/29

10/7

실물 336-339

11/30

10/8

실물 340-343

12/1

10/9

실물 344-348

12/2

10/10

실물 349-353

12/3

10/11

실물 354-358

12/4

10/12

실물 359-362

12/5

10/13

실물 363-365

12/6

마 25:31-46

소망 637-641

10/15 요 12:20-36

10/17

마 26:1-5

막 14:1-2

눅 22:1-2

10/18

12/7

마 26:14-16

막 14:10-11

눅 22:3-6

소망 621-626

마 26:69-75

막 14:66-72

눅 22:54-65

마 27:1-10

막 15:1

눅 22:66-71

마 27:11-23

막 15:2-14

눅 23:1-23

요 18:28-38

소망 723-735

마 27:24-30

막 15:15-19

눅 23:24-25

요 18:39-40

소망 736-740

소망 698-710 요 18:12-27

소망 711-715

소망 716-722

요 19:1-16 마 27:31-32

막 15:20-21

눅 23:26-31

요 19:17

소망 741-743

마 27:33-44

막 15:22-32

눅 23:32-38

요 19:18-24

소망 744-749

눅 23:39-43 마 27:45-49

마 27:50-66

막 15:33-36

막 15:37-47

눅 23:44-45

소망 750-752 요 19:25-29

소망 753-757

요 19:30

소망 758-764

눅 23:46-56

요 19:31-42

소망 769-778

12/9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10/19

요 12:37-43

12/10

10/20

요 12:44-50

12/11

마 26:17-19

막 14:12-16

눅 22:7-13

요 13:1-17

소망 642-651

12/13

10/23

12/14 마26:20-29

막 14:17-26

눅 22:14-23

요 13:18-30

소망 652-661

막 16:1-4

눅 24:1-2

요 20:1

소망 779-787

마 28:5-15

막 16:5-11

눅 24:3-12

요 20:2-18

소망 788-794

막 16:12-13

눅 24:13-35

막 16:14

눅 24:36-48

12/15

10/25

12/16

10/26

12/17

10/27

마 28:1-4

12/12

10/22 10/24

막 14:53-65

12/8

10/16

10/21

마 26:57-68

11/22 마 25:1-13

10/1

10/14

소망 694-697

11/19 11/20

9/27

10/4

요 18:2-11

11/16 눅 21:1-4

9/30

눅 22:47-53

11/15

9/24

9/28

막 14:43-52

11/13

9/22

9/26

마 26:47-56

11/11

9/20 9/21

11/10

눅 22:24-34

요 13:31-38

소망 662-669

12/18

눅 22:35-38

요 14:1-31

소망 670-672

12/20

12/19

10/28 10/29

소망 795-801

요 20:19-23

소망 802-806

10/30

12/21

10/31

12/22

요 20:24-29

소망 807-808

12/23

요 21:1-24

소망 809-817

11/1

마 26:30-35

막 14:27-31

눅 22:39-45

소망 673-674

11/2

12/24

11/3

요 15:1-27

소망 675-680

11/5

요 16:1-33

11/6 11/7

12/25 12/26

11/4 요 17:1-26 마 26:36-46

막 14:32-42

눅 22:46

요 18:1

마 28:16-20

막 16:15-18

소망 818-828

12/27 12/28 소망 685-693

12/29

막 16:19-20

눅 24:49-53

소망 829-835

11/8

12/30

요 20:30-31

11/9

12/31

요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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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메이 린 코 포커스

예수님을 첫째로 삼는 아이로 기르려면 가족 예배부터 실천하라.

예수님께 ‘예’ 라고 말하기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개인적 믿음을 갖도록 자녀를 양육하고 자신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인지하고 경배하는 자녀로 준 비시키기 위해서는 예배를 통해 규칙적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 어야 한다. 다시 말해 가정에서 견실하고 의도적인 예배가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가족은 일, 학교 활동, 진료 예약, 기타 과외 활동으로 너 무 바빠서 부모들은 하루의 끝 무렵이 되면 완전히 지쳐 버린다. 예배를 재미 있게 하는 것은 고사하고 예배를 위해 가족 구성원들을 한데 모을 시간과 에 너지가 남아 있기는 한 걸까? 그런데 성경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믿음을 전수할 책임이 있다 고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의 법에 대한 모세의 명령,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 6:7)부터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는 바울의 훈계까지 그 말씀은 되풀이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6~1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가치창 조 연구(ValueGenesis study)의 핵심 기여자인 V. 베일리 길레스피는 연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고 적절한 양질의 가족 예배 구축의 중대성과 가치를 발견했다.1 남태평양지회의 가치창조 연구에서는 가족 예배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의 기독교적 헌신이 직접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2 바나 리서치(Barna Research)에서 실시한 ‘믿음의 가정’에 관한 연구 자료 에 따르면 영적 활동(매일 또는 격일로 기도하고 매주 함께 모여 성경 통독)과 영적 대화(가족끼리 일주일에 한 번 하나님과 신앙에 대해 대화)를 실천하는 가정은 ‘영적인 생동감’을 지닌 가정으로 분류된다.3 엘렌 화잇은 『새 자녀 지도법』에서 부모들에게 규칙적인 가족 예배를 드리

라고 조언한다. “가족마다 시간을 정해 놓 고 조석 예배를 드려야 한다. 아침 식사 전 에 부모들은 마땅히 자녀를 모아 놓고 하늘 에 계신 아버지께 밤사이에 보호해 주신 데 감사하며 하루 동안 하나님의 도움과 지도 와 보살핌이 함께하기를 구해야 한다. 또 저녁에는 부모와 자녀가 주님 앞에 다시 한 번 모여서 하루 동안에 내려 주신 복에 당 연히 감사를 드려야 한다.”4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하기 가족 예배는 가족으로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가족 구성원 의 삶에 역사하셨는지 이야기하고 나누는 재미있고 평안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모두 의 일정에 가장 잘 맞는 시간을 찾으라. 모 두에게 아침 식사 후나 저녁 식사 후가 가 장 좋다면 그 시간을 선택하라. 기억하라.

10~15분 정도로 재미있고 기분 좋은 시간 이 되어야 한다. 조용한 장소면 더 좋고, 자 연의 한적한 곳을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부모들은 장소를 다양하게 할 수 있으며,

Image: Prostock-Studio / iStock / Getty Images Plus / Getty Images

56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14

예배를 드릴 곳을 자녀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스스로 선택하 게 할 수도 있다. 가족 예배가 어린이들에게 따분하고 지루 한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양한 접근 방식을 사용해 다 중 감각을 경험하도록 어린이들을 참여시키라. 어린이들에 게 이야기하고, 나누고, 배운 교훈을 적용할 기회를 주라. 질 문하도록 아이들을 고무시키라. 어린이들이 기도하고 찬양 을 인도하게 하라. 엘렌 화잇이 부모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을 들어 보라.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예배 시간을 참으로 흥 미 있게 만들라.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즐겁고 기쁜 시간이 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 준비하는 데 조금만 관심을 기 울인다면 이 시간을 흥미와 유익이 넘치게 만들 수 있다. 때 때로 예배에 변화를 주라. 읽은 성경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 고, 몇 마디의 열렬하고 적절한 권면을 할 수도 있다. 찬양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기도는 짧고 요령 있게 드려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단순하고 진지한 언어로 하나님의 선하심 을 찬양하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라. 상황이 허락하면 아이들 도 낭독하고 기도하게 하라.”5 가족 예배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 가족 예배에 필요한 아이디어들은 재미있고 매력적이면 서도 많은 준비와 시간을 요하지 말아야 한다. 예배 소재는 어린이들의 나이에 따라 결정된다. 시도해 보면 좋은 아이디 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물 교훈 성경의 교훈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는 돌, 식물, 조개껍 질, 밧줄 등 친숙한 매일의 일상적인 사물을 사용하라. 다음 의 것들을 시도해 보라. *으깬 토마토 - 비닐봉투에 잘 익은 토마토를 한 개나 두 개 넣는다. 자녀에게 그것을 발로 밟거나 손으로 으깨게 한 다. 그리고 질문하라. “이 으깨져 버린 토마토를 여전히 사용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버려야 할까?” 아이들에게 스파게티 소스 만들기 또는 토르티야 칩을 찍어 먹을 살사 만들기와 같은 답을 제안해 보게 하라.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으깨진 토마토처럼 우리도 시시때때로 으깨지고, 엉망이 되고, 죄를 짓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 하시고 용서하신다. 함께 예레미야 1장 5절, 이사야 1장 18 절,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어 보라. *진정한 행복 - 복음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흰 종이 한 장을 사용한다. 이야기는 비행기, 집, 돈 등 이 땅에서 모 든 것을 가졌으나 행복하지 않은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그 는 결국 예수님만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발 견한다. 종이를 사용하라. https://www.youtube.com/ watch?v=0axfBeDnsyg(역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종이를 접어 비행기, 집을 만들고, 만든 것의 일부를 찢으며 십자가

를 만든다. 위의 주소를 검색 해 보면 이야기를 하면서 종이 를 접고 찢어 십자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족 예배가 어린이들에게 따분하고 지루한

연극, 무언극, 몸짓언어 시간이 되어서는 어린 자녀들은 성경 역할극 안 된다. 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어 린이들은 가족 구성원들이 추 측해 보도록 성경 몸짓언어 놀 이를 할 수 있다. 놀이 후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인물의 특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성경 이야기 자녀나 부모가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를 읽고 함께 이야기 를 나눌 수 있다. 나이가 많은 자녀라면 성경 이야기를 들려 주고 질문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모두가 교훈을 적용할 수 있다(예: 오늘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용감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 성경절 사용하기 함께 시편을 읽고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성경절을 사용 해 기도하게 한다. 각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의 약속을 찾고 왜 좋아하는지 말한다. 음악 예배/노래 만들기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해 함께 부르고, 왜 그 노래를 좋아하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좋아하는 찬미에 담긴 이야기 를 소개하고 가사처럼 살 수 있도록 기도한다.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는가? 바쁜 부모님이라도 초심을 잃 지 마시기 바란다. 복음은 능력이 있고 영혼을 구원한다. 주 님 앞에 매일의 가족 제단을 쌓을 때 약간의 창조력과 시간 을 사용해 일관성 있게 적용해 보라. 당신은 자녀들이 예수 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게 될 것이다.

1 V. Bailey Gillespie, General Conference Studies Suggested Church Can Develop Faith in Its Young People, ANN, May 3, 2010, online at https:// adventist.news/news/studies-suggest-ways-church-can-develop-faith-inits-young-people.

2 South Pacific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Valuegenesis Study 1, Core Report (1993), pp. 44, 45, http://circle.adventist.org/files/download/ VGCORERE.pdf 3 Barna Group, “Opportunities for Faith Formation at Home,” Family and Kids, Apr. 21, 2020, https://www.barna.com/faith-formation-at-home/.

4 엘렌 G. 화잇, 『새 자녀 지도법』, 520 5 엘렌 G. 화잇, 『교회증언』, 43

린다 메이 린 코 대총회 어린이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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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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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신

우리가 알아야 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품성의 변화가 온다.

그

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셨을 때 그분은 세상 사람들을 사 랑의 줄로 자신에게 붙들어 매셨다. 이 줄은 우리 자신이 선택하 지 않는 한 결코 끊어질 수 없다. 사탄 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이어 주는 이 결 속을 깨뜨리는 선택을 하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깨어 기도해 야 한다. 그래야 다른 주인을 섬기는 선택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에 게는 언제나 선택할 자유가 있다. 우 리의 눈을 언제나 그리스도께 고정시 키자. 그러면 그분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이다. 예수를 바라볼 때 우리 는 안전하다. 어떤 것도 우리를 그분 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우리는 항상 그분을 바라봐야 한다. 그러면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 서 영광”(고후 3:18)에 이르게 된다. 지극히 친밀한 연합 예수의 처음 제자들이 그들의 눈을 계속하여 그리스도께 고정시켰을 때 그들은 점점 더 예수를 닮게 되었다. 그분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들은 그분 이 필요함을 느꼈다. 그들은 그분을 찾았고, 발견했고, 따랐다. 그들은 집 에 있을 때도 주님과 함께하였다. 식 58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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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할 때도 주님과 함께하였다. 안 이나 밖에서 늘 주님과 함께였다. 그 들은 주님의 거룩한 진리의 교훈을 매 일 듣는 그분의 학생들이었다. 그들은 종이 주인을 주목하는 것처럼 그들의 의무를 알고자 주님을 바라보았다. 그 리스도의 제자들은 “우리와 성정이 같 은 사람”(약 5:17)이었다. 그들은 죄와 더불어 우리와 똑같은 투쟁을 했다. 그들은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하여 우리 와 마찬가지로 은혜가 필요했다. 크게 사랑을 받고 구주를 가장 많 이 닮은 사도 요한도 본래 그렇게 사랑 스러운 성품을 지닌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거룩하신 분의 품성을 보자 요한은 자신의 결점을 깨닫게 되었고 매우 초라함을 느꼈다. 요한은 예수의 강인함과 다정함을 보았다. 그분의 능 력과 사랑을 보았다. 예수께서 왕이실 지라도 겸손하신 모습을 보았다. 요한 이 구주를 바라보았을 때 그분을 향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날마다 그 는 예수께로 나아갔고 마침내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자아에 대한 시선을 잃 어버렸다. 요한의 이기적이고 악한 기 질은 예수의 능력에 굴복되었다. …그 리스도의 사랑에 힘입어 요한의 품성 이 변화한 것이다.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우리는 확실히 변화된다. 그리스도 께서 우리 안에 사시면 우리의 본성은 모두 향상한다. 그분의 성령, 그분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며 우리의 생각과 욕망을 하나님과 하늘 로 향하게 한다. 그리스도의 계속되는 임재 예수께서 하늘로 가신 뒤에도 그분 을 따르는 자들은 여전히 그분의 임재 를 느꼈다. 그들은 주님의 사랑과 빛 을 느꼈다. …구름 같은 천사의 무리 가 그분을 영접하자, 제자들은 주님 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 라”(마 28:20). 예수께서는 인간의 형 체를 입으시고 승천하셨다. 제자들은 그들의 친구이시며 구주이신 그분이 하나님 앞에 서 계신 것을 알았다. 예 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셨고, 고통받는 그들 중 하나로 계셨다. …그분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보다 그들은 그분과 더욱 가까이 결속되었 다. 그들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는 빛과 사랑과 능력으로 그들에게서 빛났고 제자들을 본 사람들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 도”(행 4:13) 알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하셨던 모든 것을 오늘날에도 자 신의 자녀들을 위해 해 주고자 하신 다. 주님 곁에 모여든 제자들과 더불 어 드리신 그분의 마지막 기도에서 주 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 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2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엘렌 G. 화잇 (1827~1915년)이 70여 년간 공적 사역에 종사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예언의 선물을 사 용했다고 믿는다. 본 기사는 『정로의 계단』 72~75쪽에서 발췌했다.

Image: Rodolfo Clix

침상에 누워 요한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하 던 중 우리 감방 벽에 성경 구절과 기도문이

젊은 그들

많이 적혀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나보다 먼 저 여기 있던 사람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절

성경 없는 성경 공부

망을 이겨 내기 위해 성경을 붙들고 있었다 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모든 것을 빼앗긴 듯한 가장 암울한 순간 에,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바로 나의 믿음이었다. 화요일이 되어 나가게 되었는데, 나가기 전에 새로 사귄 친구를 안아 주었다. 이런 만

여

행이 상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

남을 미리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았다. 다른 나라로 들어가던 중

나를 통해 누군가에게 복을 베푸셨다는 생각

입국 서류에 문제가 있어 구금되

이 들었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도 오시

었다. 그러고는 오해가 풀릴 때까지 1주일간

며 모든 것을 희생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과

감옥에 있었다.

사랑이 내게 더 와닿게 되었다. 전 세계의 많

집을 나서기 전 이번 여행이 하나님께서

은 사람이 이런저런 이유로 살던 곳을 떠나

뜻하신 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애초

게 된다. 집과 옷을 잃을 뿐 아니라 희망마저

에 계획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듯 보였지

잃는다.

만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믿었다. 다시 한번 모든 것이

번호로 불리고 더러운 죄수복을 입고 생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고 믿었기 때문에 경찰차에 오르기 전에 그 약속을 이

활하는 동안 내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불러

루어 주십사 하나님께 요청드렸다.

주고 작은 위로를 주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

일이 처리되는 동안 나는 추운 방에서 기다려야 했다. 티셔츠만 입은 젊은 여자가 멀지 않은 곳에 서 있었다. 나는 스웨터와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그 여 자에게 내 코트를 주었다. 그러다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내가 그리스도인이라 고 밝혔다. 그러자 그 여자가 물었다. “하나님이 여전히 저를 사랑하실까요?”

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해 줄 수 있는지를 불현듯 깨달았다. 요한이 감옥에 있을 때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다는 말을 들었다(눅 7:22). 자신이 사

그녀는 힘든 일을 많이 겪은 사람이었고 그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이를 복

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누군가에게

음을 전할 기회로 삼았다. 내가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 이야기를 해 주자, 그

나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는 나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찬미가 두어 곡을 불러 주자 그녀의

전할 수 있었다. 창문 없는 감방에서 기적이

눈에 눈물이 글썽였다.

시작되었다.

그러고 나서 조금 뒤 우리는 소지품을 다 빼앗기고 죄수복을 받았다. 누군 가가 우리를 아주 작은 감방으로 인도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이제 다시 성경을 손 에 쥘 수 있게 되었으니, 나에게 힘이 되고 다

창문은 없었지만 공의로운 해가 그 황량한 감방에서도 빛났다.

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만큼 넉넉한, 이 정말

새벽 5시에 아침 식사가 나오자, 나는 새로 사귄 친구인 그 여자에게 기도해

좋아하는 성경 구절들을 가슴에 단단히 새기

도 되느냐고 물었다. 그 기도가 감옥에서 드린 수많은 기도 가운데 첫 번째로

겠다는 각오를 굳게 다져 본다.

드린 기도였는데,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그 친구도 기도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감방은 추웠다. 반팔 차림인 데다 담요도 얇았다. 그저 누군가가 우리 이름 을 부르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안식일이 되기 전까지는 감옥에서 나가

카롤리나 라모스 아르헨티나 리베르플라테 재림교회

기를 기대했지만 안식일이 지났는데도 아무도 나를 데리러 오지 않았다. 침례

대학에서 번역, 영어 교육, 음악 교육을 전공하고 있다.

요한이 생각났다. 얼마나 외롭고 잊힌 느낌이 들었을까.

17

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59

다

글로벌 뷰

시 한 해를 시작하며, 앞으로 무슨 일 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하 다. 새로운 올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까? 지난 두 해 동안 우리가 겪은 유사한 위기를 직면할까? 코로나바이러스가 마침내 진정될까?

언제나 현명하게 행동하려면

아니면 이 ‘새로운 현실’과 함께 계속해서 살아가 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의 개인 삶은 어떠할까?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가? 직장 이나 가정에 해결되어야만 하는 위기 상황이 닥 쳐올까? 혹은 인생을 새롭게 할 방향을 모색할 것 인가? 이런 환경과 일어날 더 많은 상황을 어떻게 헤 쳐 나갈지, 어떻게 하면 최고의 결정을 할 수 있을 지, 어떻게 하면 언제나 어떤 환경에서나 현명하 게 행동할 수 있을지를 알게 해 주는 한 길이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다행히도 그런 길이 있다. 우리에게 약속된 그

성공을 위한 영감의 권면

열쇠가 『교회증언 5권』 43쪽에 나온다.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과 상의하고 그리스도를 의지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어떤 환경에서나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언제나 어떤 환경에서나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라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약속인가! 그러나 이 약속의 성취에는 조건들이 있다. 제시 된 세 가지 조건을 하나씩 살펴보자.

1. 성경을 연구하라. 주목하라. 본문은 우리가 성경을 읽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 않는다. 그보다 는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경을 연구 하는 일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이를 통해 ‘하나 님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상세히 살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 게 잠언 2장 1~6절의 말씀을 주신다.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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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ttonbro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과 상의하고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사람들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경을 연 구해야 할까? 열린 마음으로 기도하면

언제나 어떤 환경에서나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서 시간과 문화를 초월한 하나님의 말 씀으로 성경을 받아들여야 한다. 제칠 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공식 문서, ‘성

만일 우리가 무력한 그대로 의지하는

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

경 연구 방법’이 진술하는 바처럼 “성경

마음을 가지고 겸비하고 신뢰하는 믿

라”(롬 8:37~39).

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친

음으로 무한하신 지식을 가지신, 모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히 인간에게 계시하시는 근본적이고

것을 다 아시는…분에게 우리의 소원을

지 진정으로 이해할 때 우리는 우리를

그 문서는 나아

고하면 그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위한 하나님의 전지하시고, 온전히 지

가서 이같이 진술한다. “비록 고대 근

우리의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실 것이

혜롭고, 온전히 사랑하시는 의지에 우

동 및 지중해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에

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로 말미암아 무

리의 의지를 더 쉽게 굴복할 수 있다.

게 제공되었지만 성경은 그러한 문화

한하신 자의 마음과 연락된다”(97쪽).

그리스도를 진실로 의지하려면 우리는

권위 있는

수단이다.”1

적 배경을 초월하여 각 시대의 모든 문

진정한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스스로를 의지하길 멈추고 그분에게

화, 종족, 환경에서 적절하게 하나님의

마음과 연락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

우리의 의지를 굴복해야만 한다. “내 원

말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2

라운가! 예수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

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통해 오늘

분의 아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

를 원하나이다”(눅 22:42).

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

리는 마가복음 1장 35절에서 “새벽 아

우리가 온전히 그리스도를 의지하

리는 경청하기 위해서 시간을 구별해

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는 그때, 그분은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

야 한다. 성경 연구를 어디서 어떻게 시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

하실 것이다. “겸손한 믿음으로 우리

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가? 잠언으로

더니”라는 말씀을 본다.

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능력, 우리의 힘,

시작하라. 그 책은 실용적인 지혜의 보

‘언제나 어떤 환경에서나 현명하게

우리의 모두이자 전부로 의지할 때 하

석들이 가득한 보석 상자이다. 그리고

행동할 수 있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

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사업에 머무른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어서 한 달 동

저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다”(Gospel Herald, 1901. 3. 1.).

안 하루에 한 장씩 연구하면 된다.

상의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로운 올해를 시

2. 하나님과 상의하라. ‘언제나 어떤

3. 그리스도를 의지하라. 현명하게

작하면서, 그분의 능력을 통해 현명하

환경에서나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는’

행동하기 위한 약속에 명시된 세 번째

고 매력 있게 그분을 위해 세상에 다가

두 번째 전제 조건은 ‘하나님과 상의하

특정 조건은 ‘그리스도를 의지하라’이

갈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위해 주어진

라’이다. 그러나 인간인 우리가 어떻게

다. 이것은 우리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이 약속을 주장하며 하나님이 주시기

우주의 하나님과 상의할 수 있을까? 이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일을 수반한다.

를 기다리는 지혜와 인도하심을 얻도

는 기도의 특권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사야 53장 6절은 “우리는 다 양 같아

록 하자.

우리는 지혜를 구할 때 급하게 성경

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을 연구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기도도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

급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주목하라. 이

하라.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

것은 하나님과 상의하는 일이다. 이는

도를 통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청하는 것도

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포함한다.

적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

1 “Methods of Bible Study,” Official Documents, Seventh-day Adventist Church, https://www. adventist.org/documents/methods-of-biblestudy/ 2 Ibid.

아름다운 책 『정로의 계단』에서 “우

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테드 N. C. 윌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세

리의 의심과 두려움에 붙잡혀 우리가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

계 교회 대총회장이다.

밝히 알 수 없는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그러나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

Twitter@pastortedwilson, Facebook@ Pastor TedWilson에서 추가 기사와 설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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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오솔길

사람들이 나에게 묻는 이유 우연히 만난 사람들

어

느 화창한 안식일이었다. 예배가 끝나자 아내와 나는 친구들을 점심에 초

음 전도를 떠올리게 했다.

대했고 이후 다 같이 근처 공원의 시원하게 그늘진 곳을 따라 오후 산책

복음 전도는 재림교회의 어휘에서

을 하기로 했다. 메릴랜드주의 일반적으로 덥고 습한 여름 날씨를 고려하

중요한 단어이며, 그것은 당연하다. 우

여 우리는 걷기에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그늘진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리는 멸망을 향해 던져진 고통받는 세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공원에 나온 사람이 많았다. 유모차에 어린아이들을 태운

상에 예수께서 곧 오실 것이라는 복음

젊은 가족,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장년 커플, 대가족, 손을 잡고 걷는 십 대들이 지나

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이

갔다.

단어의 의미를 우리의 존재를 강하게

10분 정도 걸었을까, 한 40대 여성이 일부러 나를 향해 걸어오더니 공원의 특정 명소로 가는 길을 물었다. 잘 아는 곳이었기에 나는 재빨리 그녀에게 목적지를 가르

드러내는 대신 행동하는 관점에서 해 석하기도 한다.

쳐 주었다. 5분 후에는 장년의 신사가 공원의 그린하우스에 가고 싶어 했다. 아내 샹

이것을 초기 교회의 경험에서 설명

탈은 곧바로 그를 그 건물 앞으로 안내했다. 계속 걷다가 15분 정도 지났을 무렵 붙

해 보려 한다. 오순절 성령의 기적과 수

임성 좋은 개와 함께 나온 한 가족이 머뭇거리며 다가오더니 가장 가까운 애견공원

천 명의 개종 후(행 2~4장) 유대 지도

으로 가는 길을 물었다. 나는 그 공원으로 가는 가장 최선의 길을 알고 있었기에 그

자들은 “도”(행 9:2)라 불리는 새로운

들과 함께 방향을 바꿔야 하는 지점까지 동행한 뒤 목적지를 가르쳐 주었다.

운동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집

그쯤 되자 친구들은 우리를 의아하게 쳐다보았다. “왜 사람들이 계속 자네 부부에 게 와서 길을 묻지? 아는 사람들이야?”

중된 관심이 점점 더 가혹한 박해를 낳 았고(행 8:1~3; 9:1~2), 교회가 유대, 사마리아, 시리아 그리고 로마 제국의

행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

나머지 지역을 넘어 급속히 퍼져 나가

‘사람들은 왜 우리에게 와서 길을 물었을까?’ 아내와 나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게 되었다. 바울과 베드로 또는 다른 사

공원에서 이전에 산책할 때도 같은 현상을 경험했다. 왜 사람들은 우리가 길을 안다

도들과 지도자들과 같은 순회 목회자

고 생각했을까? 우리 자신에게 물었다. 우리는 공원 직원임을 나타내는 특별한 옷이

들은 종종 더 큰 도시를 방문하여 우리

나 배지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실 반바지, 티셔츠, 워킹화를 신으면 우리는 우리 주

가 ‘대중’ 전도라고 부르는 모임에 참가

변의 다른 대부분의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좋은 질문이었고, 복

했다. 그러나 교회는 지역 사회에 깊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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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주님을 개인적으로

영적인 부분에서도 이 사실은 명백하 다. 우리가 구주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

그리고 가까이 알았다.

하고 그분과 활기차고 친밀한 관계를

단순히 사실이나

누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누구를 인도

성경 구절을 전달한 것이 아니다.

할 위치에 있지 못하게 된다. 제자들은 주님을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까이 알 았다. 단순히 사실이나 성경 구절을 전

을 위한 그분의 계획에 대해 증언할 엄

달한 것이 아니다. 계곡을 지나고 산을

청난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일지도 모

넘으며 주님과 함께 걸었다. 그들의 구

른다. 우리는 누군가가 물어 올 때 열린

원자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며 구원의

마음과 기회의 순간을 붙들지 못해 훌

보증을 누렸다.

륭한 기회들을 얼마나 자주 놓치는가?

2. 우리는 다가오기 편한 사람이다. 함께 걷다

우리는 공원을 산책할 때 보통 휴대폰 을 들고 다니거나 이어폰을 끼지 않는

예수님을 증언하는 일은 말로써 시

다. 대신 주변을 본다. 매주 보는 사람

작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변

들을 알아채고 서로 반갑게 인사한다.

화시키시는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

사람들에게 미소 지으며 새로운 친구

으로 시작된다. 구주를 개인적으로 알

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지나치게 심

게 되면 그분의 사랑을 확신하며 살 수

이 파고든 소규모 가정 교회에서 모이

각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기쁨에 찬 관

있고, 그분의 선하심을 구하는 사람들

는 교인 개개인의 사역과 섬김으로 대

심을 표한다. 예수께서는 진지한 학자

과 나눌 준비가 된다. 모든 질문에 대한

부분 꾸준히 성장했다. 은혜와 도움이

나 피곤한 일용직 노동자, 부유한 지주,

답을 알 수는 없지만 봉사할 수 있는 기

필요한 이들을 향한 그들의 연민, 보살

성가시게 하는 아이, 자기주장이 강한

회 하나하나를 붙들고 우리가 경험한

핌 그리고 사랑은 사람들을 끌어들였

십 대, 지친 어머니 등 모든 부류의 사

축복 중 일부를 나눌 수 있다. 때로는

다. 구원하시고 변화시키시는 예수께

람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 있으셨던 것

방향을 알려 주고 대답하는 것을 넘어

집중한 것이 초기 그리스도인과 그들

같다. 타인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서 해답을 찾는 이들과 함께 한동안 동

의 가족 그리고 이웃을 변화시켰다.

일은 성격이 외향적인 것과는 다르다.

행한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처럼 우

예수님은 외향적인 사람도 내향적인

리도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걸

사람(그리고 그 중간의 어떤 성격 유형)

을 수 있고, 예수님은 양쪽 모두에 축복

도 사용하시지만, 소통하는 데 필요한

이심을 보여 주실 것이다. 우리가 타인

것은 이용 가능성과 접근 가능성이다.

을 도울 때 우리는 의미 없이 혼란스러

사람들은 왜 길을 묻는가? 공원에서의 경험은 사람들이 안내나 방향, 도움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이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

3. 우리는 기회를 잡는다. 샹탈과 나

게 했다. 복음에 관해 사람들과 소통하

는 공원의 용도나 프로그램을 안내하

는 방식에도 적용될 수 있는 세 가지 분

는 수업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공원 안

명한 이유가 있다.

내자가 되기 위해 공부한 적도 없지만

1. 우리는 이 공원을 매우 잘 알고 있

이 공원을 사랑하고 이 안에서 말 그대

다. 우리는 이곳에서 12년 이상을 살았

로 수천 킬로미터(또는 마일)를 걸어 다

고 이 공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

녔기 때문에 길을 묻는 이들에게 도움

래서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이곳으

을 줄 수 있다.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순

로 나 있는 여러 길을 걷는다. 확신과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도우려 한다. 간

목적은 보통 길이나 인생에서 자신의

증이 ‘특별’하지 않은 것 같아 간증하지

방향을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끈다.

않는다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이 세상

워 보이는 세상에서 목적을 발견하게 된다.

제럴드 A. 클링바일 『애드벤티스트 월드』 부 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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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애 드벤티스 트 리뷰』 사역 팀은 동-중앙아프리카지회1와 협 력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바로 스와힐리어판 『애드벤티스트 월드』 잡지 가 디지털 방식으로 왓츠앱(WhatsApp) 을 통해 무료 보급된 것이다. 왜 스와힐리어며 왜 모바일 플랫폼 인가? 스와힐리어 스와힐리어는 토착 동아프리카 반 투족 언어로 아랍 민족들과 12세기 동 안의 얽힌 역사로 어휘의 약 35%가 아 랍어에서 유래했다. 동아프리카와 중 앙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 공용어가

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파리(safari, 특히 아프리카 동부·남부에서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거나 사냥하는 여행) 라는 단어는 스와힐리어로 ‘여행’이라 는 뜻으로 사용되며, 차이(chai)는 마 시는 ‘차’의 뜻으로 쓰인다. 스와힐리 어는 X와 Q를 뺀 영어 알파벳을 사용 하며, 쓰인 대로 음성학적으로 말한다. 스와힐리어는 또한 접사를 사용하여 사람, 숫자 및 시제를 나타낸다. ‘제발 (tafadhali)’과 같은 요청의 말로 시작하 는 것과 ‘당신(wewe)’이라는 말로 누군 가를 부르지 않고 ‘엄마’ 또는 ‘삼촌’과 같은 호칭을 사용하는 문화적 관행이 존재한다.

2020년까지도 스와힐리어는 전 세

행동하는 믿음

스와힐리어 사용자를 위한 『애드벤티스트 월드』 왓츠앱 활용해 배포

계 재림교회 내에서 『애드벤티스트 월 드』 잡지가 공급되지 않은 가장 큰 언 어 그룹을 대표했다. 따라서 『애드벤 티스트 리뷰』 사역 팀과 동-중앙아프 리카지회 지도부는 오랫동안 스와힐리 어로 번역된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동-중앙아프리카지회 내에서 독자적 인 스와힐리어를 쓰는 저자들이 작성 한 기사를 최대 25%까지 확보한 『애드 벤티스트 월드』 스와힐리어판을 출판 하기를 원했다. 동-중앙아프리카지회 는 현재 재림교회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뒤를 남아 프리카-인도양지회가 바짝 뒤쫓고 있 다. 부룬디, 콩고 민주공화국(DRC), 지 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소말리아, 남수단, 우간다, 탄 자니아 연합공화국이 동-중앙아프리 카지회에 속한다. 이 중 6개 국가(탄자 니아, 케냐, 우간다, 콩고 민주공화국, 부룬디, 르완다)와 남아프리카-인도 양지회의 잠비아 북부, 말라위, 모잠비 크 및 코모로 제도 사람들도 마찬가지 로 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많은 스와 힐리어 사용자가 아프리카 곳곳에 흩 어져 살고 있다. 놀랍게도 전 세계적인 유행병이라는 도전이 도리어 스와힐리어 『애드벤티 스트 월드』를 출판하고자 오랫동안 염 원하던 그 계획을 고유한 플랫폼인 왓 츠앱 채널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왜 왓츠앱인가?

GSMA(GSM협회는 GSM 휴대전화 의 표준화, 배치, 이용 장려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MNO 및 관련 기업 들의 협회이다.)의 모바일 경제 보고 서(Mobile Economy Reports)에 따르 면 2025년까지 10억 명이 아프리카에 서 심 카드로 접속할 수 있게 되며 이는 2017년 통계보다 3.7% 증가한 수치이 다. 휴대전화 접속의 증가는 경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1990년대 후반 1% 의 접속에서 2014년 39%로 증가한 케 냐의 모바일 성장이 한 예이다. 기술 혁 신과 함께 국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 할을 했다. 현시점에서 비록 이 비율이 스마트폰과 관련하여서는 여전히 훨씬

낮지만, 퓨 리서치센터는 케냐가 80%, 탄자니아가 75%로 모바일 접속이 가능 하다고 밝혔다.2 왓츠앱은 현재 개인 및 비즈니스 부 문 모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시징 앱으로 간주되며 특히 남반구 에서 널리 상용된다.3 따라서 사하라 사 막 이남 아프리카에 있는 교회 회원들 과 콘텐츠를 공유할 때 고려해야 할 추 가 플랫폼이다.

2020년 8월, 대륙 간 프로젝트 개발 자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기획을 시작 했다. 일부는 남탄자니아연합회의 우 푸누오(계시) 출판사4를 통해 번역을 위한 실행 작업을 관리하는 한편 남아 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디지털 출판5은 앱의 기술 개발을 설계하고 제 공했다. 자발적인 교인과 사역자들로 부터 4만 여 휴대전화 번호가 수집되었 고 왓츠앱을 통해 구독하도록 초대하 는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었다. 2020년 10월 1일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와힐 리어 왓츠앱 비즈니스 채널에 첫 번째 콘텐츠가 게시되었으며 모든 구독자에 게 알림이 전송되었다. 지난 14개월 동안 『애드벤티스트 월 드』 스와힐리어판이 왓츠앱에서 매월 구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탄 자니아의 차차 다니엘 모세티가 번역한 『애드벤티스트 월드』 편집장 빌 노트의 주간 ‘그레이스 노트’도 제공되었다. 구독자는 잡지와 그레이스 노트는 물론 모든 이전 판 자료를 온라인으 로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 구독자들은 『애드벤티스트 월드』 직원에게 질문과 요청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는 교리적 인 질문에서부터 안식일학교 교과 자 료 및 기도 요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 다. 구독자는 왓츠앱 채널 메뉴를 통해 친구들과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구원 그리고 그의 임박한 재림의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목적으로 자료를 만 들고 있다. 스와힐리어 왓츠앱 그룹이 그것을 하게 될 새로운 통로가 된다. 이미 차이를 만들다 케냐의 사무엘 가라마는 최근에 이 자료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권한

을 요청하기 위해 우리에게 연락해 왔 다. 그의 요청에 흥미를 느낀 케냐의 릴 리안 음웨레사 교열자는 더 많은 정보 를 알고자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와힐리 어 왓츠앱 그룹에 대해 알게 되었나요? 『애드벤티스트 월드』 인쇄판을 정독 하다가 스와힐리어 왓츠앱 그룹에 가 입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보게 되었 습니다. 제 연락처에 제공된 전화번호를 추가했고, 그 전화번호를 사용하여 메시 지를 보내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매 우 쉽고 오래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은 제가 그것을 더 많이 공유하도록 격 려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우리 교회 성 도들을 포함하여 400여 명에게 공유하 였습니다. 아래박스의‘구독방법’참조.https://www. facebook.com/AdventistWorldSwahili에 서 스와힐리어 페이스북 페이지와 게시 물을 팔로우 및 공유하고 자신의 의견과 제안을 게시할 수 있다.

1 동-중앙아프리카지회의 재림교인 수는 전 세계 2,155 만 6,837명 중 445만 2,526명이나 된다. 전체 인 구는 4억 1,992만 6,000명으로 94명 중 1명 꼴이 다.https://documents.adventistarchives.org/ Statistics/ASR/ASR2020A.pdf, accessed Oct. 3, 2021.

2 https://www.geopoll.com/blog/mobile-phonepenetration-africa/, accessed Oct. 3, 2021.

3 https://www.wilsonquarterly.com/quarterly/ who-writes-the-rules/africa-whats-up-withwhatsapp/ 4 https://www.facebook.com/ufunuoph 5 https://www.digitalpublications.co.za

어느 지역 출신이며 무엇을 하십니까? 저는 케냐 해안가에 있는 킬리피군 킬리피 마을 출신입니다. 전문 교사는 아니지만 마자오니 초등학교에서 성경 을 가르칩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자료가 어떻게 그 일에 도움이 되나요?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성경 수업에 서 학생들과 나눌 내용과 짧은 이야기 들을 제공합니다. 제자가 246명이고 이 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이대는 8살에서 15살 사이입니다.

페니 브링크 『애드벤티스트 월드』 세계판 담 당자이다.

구독 및 공유 방법 첫 번째 방법 1. 연락처 목록에 번호 1 240-540-3000 을 추가한다.

2. 자신이 사용하는 왓츠앱으로 가서 저장한 전화번호로 메시지를 보낸다.

3. 메시지를 받으면 주 언어를 선택한다(자 료는 모두 스와힐리어로 되어 있다.).

4. 메시지 바에 있는 항목 숫자를 치면서 메 뉴를 따라가라. 이런 방식으로 잡지나 권 두언을 읽을 수 있으며 『애드벤티스트 월 드』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친구와 그룹을 공유할 수 있다.

어떻게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게 되 었나요? 마자오니 학교는 목회 교육 프로그 램(PPI)을 이끌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 다. 우리 교회인 킬리피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학교 근처에 있고 그 학교의 대부분의 학생이 교회에서 우 리 반에 속해 있기 때문에 제가 그 역할 을 맡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두 번째 방법

왓츠앱 그룹 가입을 친구에게 추천하 시겠습니까? 네, 적극 추천할 것입니다. 왓츠앱 그 룹은 저에게 매우 유익했으며 제 친구 들도 메시지를 즐기고 혜택을 받았으 면 합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왓츠 앱 그룹에 대해 알게 된 이후로 저는 그 것을 학생들과 친구들과 공유해 왔으 며, 그들은 출판물로부터 혜택을 받았 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피드백

아래 QR코드를 스캔 하여 지시를 따른다.

세 번째 방법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 왓츠앱 그룹과 구독하는 방법에 관한 스와힐리어 애니 메이션을 본다. ht tps:// w w w.facebook.com/ AdventistWorldSwahili/ videos/2318634922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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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발자취

아프리카 지회 조직 100주년

윌리엄 브랜슨

현대 진리로 밝혀 준 한 세기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가 올해로 선교 100주년을 맞았다. 지회가 조직된 이래로 있었던 재림교회 사역의 여러 국면을 본 기사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실

제

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별은 1871년, 광산 시굴 자 윌리엄 헌트가 다이아몬 드를 얻기 위해 킴벌리에 도착하면서 남아프리카에 전해졌다. 앞서 3년 전에 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헌트는 J. N. 러 프버러가 캘리포니아 힐즈버그에서 인 도한 복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 헌트 는 성경 진리를 받아들이고 재림교회 에 합류했으며 자신이 여행하는 곳마 다 복음 기별을 전하겠다고 러프버러 에게 약속했다. 자신의 약속에 충실하게 헌트는 『사 인스 오브 타임스』(영문 시조)를 그 지 역의 감리교회 목사 J. H. G. 윌슨과 그 의 아내에게 주었으며 그들은 재림 신 앙을 받아들였다. 1878년 6월 6일 자 『리뷰 앤드 헤럴드』에 실린 윌슨의 편 지에는 몇몇 사람이 재림교인들이 가 르친 진리를 온전히 확신했다고 기록 되어 있다. 개별적으로 안식일을 준수 하기 시작했던 조지 반 드루텐과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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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스에게 헌트가 전도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선교사 C. L. 보이드와 D. A. 로 빈슨이 1887년 7월, 킴벌리에 도착했다. 그들의 첫 번째 교회는 비콘스필드 에 위치했으며 교인 26명이 있었다.1 1889년 케이프타운에 또 다른 교회가 세워졌고 이어서 A. T. 로빈슨은 남아 프리카합회를 조직하고 자신이 첫 합 회장이 됐다. 1902년 남아프리카연합 회를 조직하기에 앞서 교회는 케이프 타운에 클레어몬트 유니언 대학교, 플 럼스테드 보육원, 클레어몬트 병원 및 소규모 인쇄소를 세웠다. 연합회는 남아프리카와 오늘날 말라 위와 잠비아로 알려진 북쪽 국가들로 선교를 확대해 나갔고 그 일에 짐바브 웨의 블라와요에 있는 솔루시 선교지 를 근거지로 이용했다. 남아프리카에 서의 이런 성장을 통해 지회 조직을 위 한 길이 마련됐다. 지회 조직 대총회 부회장 엘머 E. 앤드로스가 1919년 7월, 남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 남아프리카연합회는 대총회에 남아프 리카 선교지를 지회로 조직할 가능성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을 표결했다.2 대총 회는 요청을 승인하고 1919년 10월 16

일에 아프리카지회 조직을 표결해 통과 했다. 윌리엄 H. 브랜슨이 아프리카지회 를 담당하는 대총회 부회장으로 임명됐 다.3 브랜슨과 그의 가족은 직무를 다하 기 위해 1920년 8월, 남아프리카에 도착 했다. 지회 사무실은 케이프타운의 클레 어몬트에 소재했고,4 교인 수는 세 연합 회에 걸쳐 2,705명이었다. 브랜슨과 다른 교회 지도자들은 정 부와 국무부를 방문해 국가 지도자들 에게 교회의 원칙과 이상을 알려 주었 고 그 지역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교회의 합법적인 인정과 지위를 확보 했다.5 성장 방법 1901년, 아프리카를 개척한 선교사 중 하나인 윌리엄 H. 앤더슨은 “아프리 카에서 수고하는 모든 선교사는 원주 민들에게 선교할 최고의 방법이 학교 를 통해서라는 데 동의했다.”6라고 했 다. 교회는 재림교회 청년들을 위해 학 교를 세웠지만 어떤 종교를 가졌든지 상관없이 학생들은 입학할 수 있었다.

1946년경, 재림교회 교육자이자 행 정자 H. A. 모리슨은 “남아프리카지회는 학교를 건립하는 데 앞장섰으며 학교를 통해 하나님을 위한 회심자들이 나타났 다. 결과적으로 이 학교들에서 많은 사 람이 공부했으며 사업은 급속도로 성장 했다.”7라고 회상했다. 오늘날 교회는 7 개 대학교와 여러 단과 대학 및 학교들 을 전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회는 재림교회 청년들을 위해 학교를 세웠지만 어떤 종교를 가졌든지 상관없이 학생들은 입학할 수 있었다. 남아프리카 프리토리아에 있는 남아프리카 -인도양지회 본부 Adolf Chitauro

지회의 기여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는 세계 교 회에 여러 가지로 이바지했다. 지회는 1892년에 각부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 도했고 1901년에 대총회가 이것을 채

잠비아 루상가 대학

Isaac Chiyokoma

사용된 또 하나의 개척 선교 방법으 로는 의료 선교 사업이 있다. 엘렌 화 잇은 “의료 선교 사업을 선구적인 사업 으로 여겨야 한다. 그것은 편견을 깨는 도구임에 틀림이 없다. 그 사업은 복음 의 오른팔로 선교의 문을 열어 준다.”8 라고 말했다. 이 권면에 따라 여러 나 라에 걸쳐 병원 6곳과 여러 진료소가 1920~40년대 사이에 문을 열었다. 후 에 두 병원이 문을 닫았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오늘도 운영 중이다. 초기 재림 신자들은 또한 자신들의 선교를 강화 하는 일에 문서 선교를 활용했다. 1875 년, 엘렌 화잇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인쇄물의 유익한 기능을 십분 활용하도록 그들에게 맡기셨으므로 다 른 전도 방법들과 인쇄물 분급을 병행 한다면 진리의 지식을 전파하는 일에 성공할 것이다. 필요에 따라 전도지와 간행물과 책을 전국의 모든 도시와 촌 락에 분포해야 한다.”9라고 권면했다. 지회에 소속된 초기의 성공적인 본 국인 문서선교사에는 남아프리카의 리 처드 모코, 바수토랜드의 데이빗 칼라 카 그리고 남로데시아의 짐 마인자가 있었다. 그 지역에 출판소들을 설립함 으로 문서 공급이 향상됐다.10

4 In later years the offices relocated to Harare, Zimbabwe, and in 2007 returned to Pretoria, South Africa.

5 Charles L. Thompson, “A History of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in Southern Africa, 1920-1960” (1977), pp.

2-3.

6 William H. Anderson, On the Trail of Livingstone (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 Assn., 1919), p. 143; C. P. 크래거는 1913년까지 “남아프리 카 곳곳에 우리 교회 학교들이 세워져서 학생들이 현 장 선교를 위해 훈련받기를 바란다.”라고 열망을 표했 다. 침고. C. P. Crager, “The Convention Paper on Educational Work,” South African Missionary, Feb. 24, 1913, p. 2.

7 H. A. Morrison, “The Department of Education,” 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 June 10, 1946, p. 96.

8 Ellen G. White, Ellen G. White 1888 Materials (Washington, D.C.: Ellen G. White Estate, 1987), vol. 4, p. 1738.

9 Ellen G. White, Life Sketches (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 Assn., 1915), p. 217.

10 다음의 출판소들이다. Sentinel Publishing Company in South Africa (1916), Malamulo Publishing House (1926), Madagascar Publishing House (1930), Casa Publicadora Angolana (1937), and Zambia Adventist Press (1989).

택했으며, 목회자 자녀 협회도 시범 운 영했는데 오늘날 다른 지회들도 따라 서 하고 있다. 선구자들과 그들을 이은 자들을 이 끈 동기는 복음 사업을 마치며 예수 께서 오시는 것을 보는 데 있었다(마 24:14). 그들의 희생은 짐바브웨의 솔 루시와 같은 선교 거점들에서 발견되 는 무덤들로 입증되고 있다.

100여 년이 지난 오늘, 지회 지도자 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며 희생적인 선교를 삶의 방식으로 강 조하고, 자유와 전인적 건강과 예수 안에 서의 소망을 높이고, 사람들 가운데서 하 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고 있다.

1 C. L. Boyd, “South Africa,” Review and Herald, Nov. 8, 1887, p. 699.

2 L. Francois Swanepoel, “The Origin and Early History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in South Africa, 1886-1920” (M.A. thesis, University of South Africa, 1972), p. 150.

3 In the decades that followed, the African Division underwent several territorial realignments and name changes from the African Division (19201930), Southern African Division (1931-1964), Trans-Africa Division (1964-1983), and Eastern Africa Division (1983-2003), to the Southern Africa-Indian Ocean Division (2003-present).

패스모어 하찰링가(D.Th., D.Min.). 남아프 리카 케이프타운 인근 헬더버그 대학교의 엘렌 G. 화잇 연구 및 유산관리센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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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질문

삼손의 기이한 삶과 죽음

Q

삼손은 자살한 것일까?

A

삼손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이 중요한 질문은 우리와 도 상관이 있다. 삼손에 관한 사사기 13~16장의 묘사 는 복잡하다. 그의 이야기를 읽은 사람들의 평가는 고 무적이지 않다. 그의 행동은 실패의 연속이고 자기 방 종의 결과인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은 그를 구 약 성경 속 믿음의 영웅으로 간주한다(히 11:32). 그는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된”(34절) 자 중에 속한다. 흔 히 강했다가 약해진 사람으로 묘사되는 삼손의 역설이 거기에 있다.

1. 높은 기대에서 환멸로 이야기는 일생을 나실인으로 살아갈 아이의 탄생 을 선포하는 천사와 한 여인의 대화로 시작한다(삿 13:2~7; 참고 민 6:1~12). 그를 통해 주께서는 블레셋 을 무찌르고자 하셨다. 그 아이를 어떻게 양육할지 지침이 제공됐다. 예를 들어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했 다. 이 특별한 아이를 통해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고자 하셨다. 그러나 삼손은 신체적으로 강했지만 영적, 도 덕적으로는 연약했다.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거의 하나 님과는 별개로 결정하고 행동했다. 그래도 완전히 나쁘 지는 않았다. 삼손의 결점을 보충할 만한 특징 중 하나 가 있다면 그 자신이 블레셋 사람들과 동맹을 맺었어도 결코 우상을 숭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면에서 그는 언제나 여호와께 충성했다. 그의 태도는 제멋대로 였어도 주께서는 그가 블레셋 사람들과 일으킨 문제를 활용해 끊임없이 블레셋을 물리치셨다. 만일 삼손이 여 호와께 충실했다면 하나님이 삼손을 통해 무엇을 성취 하셨을지는 그저 상상해 볼 수 있을 뿐이다.

2. 강함에서 약함으로 삼손의 불순종이 극에 달했을 때는 나실인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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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마지막 남은 요소를 범했을 때 즉 자신의 머리카락 이 잘렸을 때다. 그 순간부터 여호와의 영은 그를 사용 할 수 없었고 그의 신체는 약해졌다. 그는 원수의 희생 물이 되었고 시력을 빼앗기고 감옥에 갇혀 노예 취급을 당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이 당한 일을 삼손의 패 배이자 하나님의 패배라고 생각했다. 감옥은 자신의 삶 과 자신의 실패가 이스라엘, 자신의 가족, 자신의 하나 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숙고하는 곳이 되었다. 삼손은 삶에서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준비를 했다.

3. 약함에서 강함으로 여호와로 말미암아 비극은 승리로 변했다. 블레셋 사 람들은 삼손과 그의 하나님에 대해 자신들의 신 다곤이 이겼다며 경축하러 모였다(삿 16:23~24). 블레셋의 다 섯 왕이 참석했고 3천여 명이 모였다. 그들은 삼손을 불 러 놀림감으로 삼으며 자신들의 성취를 만족스럽게 바 라보았다. 삼손은 건물을 지탱하는 두 기둥 사이로 가 서 피곤하고 약해 보이는 듯 거기에 기대었다. 그때 삼 손은 기도하며 자신이 이미 행했어야 했던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블레셋 사람들에게 심각한 패배를 가할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 그를 강하게 해 주시기를 간청했다 (30절; 참고 삿 13:5). 그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헌신하 는 기도였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다 맡기며 그의 사업에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 다. 아마도 이기심에 얼룩진 요청이었겠지만 그는 자신 이 옹호받기를 원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이 다곤을 향 해 능력을 보여 주심으로 옹호받으시기를 바랐다. 그는 우주적 대쟁투의 격전지에서 병사로 죽었다. 삼손의 마 지막 생애는 믿음의 행동을 보여 주는, 여호와께 절대 적으로 굴복한 순간이었다.

앙헬 마누엘 로드리게스 목사, 교사, 신학자로 봉사하고 은퇴했다.

■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

■ 깨끗한 물을 많이 마신다. 복식/횡격막 호흡을 배우고 훈련하면 더 효율적으로 말하기를 할 수 있어서 목소리 에 부담이 덜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방 건너편에 대고 말하 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 을 피해야 합니다. 웰빙 라이프

이러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유익하며, 이 는 엘렌 화잇 여사의 저서에 압축되어 있는

목소리 변화

건강 기별의 이점과 상호 관련이 있습니다.

위험 신호인가?

떨어집니다.

말할 때 목소리가 변하는 게 느껴져 자주 목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교사라서 말을 많이

강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가슴을 펴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기나긴 원격 수업을 하다 보니 이런 목소리 변화가 더욱 뚜렷해졌습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복부 근육을 최대한

니다. 이게 위험 신호인가요? 고치고 예방할 수 있을까요?

활용하라.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이 기저

이 기별은 놀랍게도 오늘날 상황에 잘 맞아 “발성 기관을 적절히 사용하면 신체 건

에서 말이 나오도록 하라. 이때 복식 호흡으

여

러 상태가 목소리 변화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와 과도한

로 떠받치고, 폐 확장과 목소리 수련과 관련

점액 생성,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인후 감염으로 쉰 목소리나 음

한 건강 원칙을 따라야 한다.”2

성 손실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정 혈압약(ACE 억제제

다음과 같이 힘이 되는 말을 전하고자 합

와 ARB)1이 목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느낌이나 지속적인 기침과 관련되어 있

니다. “언어의 재능은 부지런히 수련해야 할

을지도 모릅니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불충분하면(갑상선기능저하증) 쉰

달란트 가운데 하나이다. 하나님께 받은 우

소리와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배는 어떤 형태가 되었든지 사

리의 모든 달란트 가운데 언어의 달란트보

용하면 목과 후두(소리를 내는 곳)에 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쉰 소리가 그 초

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우리는 말로 사람의

기 증상입니다.

마음을 일깨우기도 하고 설득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환호성을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고함을 치면 목이 쉬기도

언어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을 올릴 수

합니다. 장기간에 걸쳐 소리를 내야 하는 가수와 배우의 경우 성대가 부어올

있으며, 언어로 사람들에게 구주의 사랑을

라 음질에 변화가 생겨 오랫동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야기해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선을 위하여

위·식도 역류(산도)도 음질 변화와 관련 있을지 모릅니다. 뇌졸중 같은 신경

가장 효과적인 것이 되도록 언어를 수련하

학적 질환과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 장애도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3

외상이나 갑상선 수술, 후두 근처에 생긴 질병에 의한 손상이나 후두 신경 손 상이 발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목소리 변화는 건강 상태의 위험이나 심지어 악성 종양의 징후일 수도 있 습니다.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쉰 소리나 음성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이비인 후과 전문의가 살펴보고 성대 사진을 찍어 보아야 합니다.

1 ACE inhibitors: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s, such as captopril or enalapril. ARB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s, such as valsartan or losartan 2 Ellen G. White, Christian Education (Battle Creek, Mich.: International Tract Society, 1893), p. 132 3 엘렌 G. 화잇, 『실물교훈』, 335

목소리 변화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음성 위생’ 조언을 실천에 옮기면 됩니다. 좀처럼 거론되지 않지만 건강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 간접흡연을 포함하여 모든 형태의 담배를 피한다.

■ 알코올과 카페인을 피한다(여기서 생기는 여러 건강 폐해 중 하나는 탈 수 현상이다.).

피터 N. 랜드리스 심장핵의학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장이다.

제노 L. 찰스-마셀 내과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 전도부 부부장이다.

Image: Anthony Shkr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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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 온전히! 선

교사가 사는 집의 지붕이 더 손

‘이런 건 문제없어.’ 지우베르투 선교사는 생각했다. ‘매일 교인들이 식비를 구하거나 일거리를 알아보려고 찾아오니까, 오래된 나무를 자르는 사람에게 일당을 주겠다고 알리면 해결될 거야. 일주일 안에는 나무를 자를 수 있겠지.’ 지우베르투 목사는 나무를 자를 사람을 구한다는 소문을 냈다. 거대한 늙은 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지만 아무도 그 일을 하 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났다. 그리고 3주간의 긴 장마가 지나도록 한 사람도 그 일이나 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지우베르투 목사는 몇몇 교회 지도자 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를 물었다.

들이 해코지하는 것으로 생각할 거예요.” “영들이 하는 일이 그렇다고 하네요.” 교 회 장로 중 하나가 말했다. “그 영들이 어떤 일을 할지 모르지만 목사님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을 거예요. 아마 우리가 그 나무를 자른다 해도 다음 날 아침 다시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몰라요.” 지우베르투 목사는 교인들의 말을 경청 한 뒤 하나님께서 악령들에게 얼마나 큰 능 력을 행사하실 수 있는 분인지 피력하며 하 나님의 강한 능력을 나타내는 성경 이야기 들을 분명히 제시했다. 그런데 아무도 확신 하는 것 같지 않았고, 결국 지우베르투 목 사는 비신자를 불러 나무를 베어 버렸다. 이틀 만에 나무는 잘려 나갔다. 영원히 사 라졌다. 장작으로 변하여 하나님의 크신 능 력을 선포하는 증인이 되었다. 지우베르투 목사와 글라우시아 사모는 브라질에서 이곳 부르키나 파소에 와서 오 랜 세월 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이 섬겨 왔던 영들보다 훨씬 더 능력이 많으신 예수님께 로 사람들을 인도하고자 가능한 한 모든 방 법으로 노력해 왔다. 젊은 목사와 함께 성도 들을 방문하고 새로운 구도자들을 만났다.

*** “그게요, 목사님!” 목소리가 기어들어 갔 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들은 음, 아마도 거 대한 늙은 나무에 정령이 깃들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는 것 같아요. 나무를 베어 버 리면 그 영들이 그 나무를 잘라 낸 사람들 에게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른다고요. 확실히 는 모르겠지만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게 된 다면, 우리가 그 영들의 나무를 잘라서 영

*** “목사님, 저의 이웃을 방문해 주실 수 있 나요?” 한 교우가 요청했다. “마비가 생겨 침대에 누워 있는데 목사님이 와도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고 하네요.” 병자인 그녀는 사업가였고 매우 성공적 인 수입업자였다. 부르키나 파소가 내륙국 이다 보니 이웃 나라 토고를 거쳐 로메 항 구로 이동해 사업 물품을 구매해야 했다.

상을 입기 전에 거대한 늙은 나 무를 베어 내고 치워서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지붕이 평평하다 보니 온 통 나뭇잎과 꺾인 가지가 널려 있었다. 특

이야기 꾸러미

히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더 심각했다. 아

딕 더크슨

사의 집에 많은 비가 내린 후의 일이었다.

프리카 서부의 부르키나 파소에 있는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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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Richard Lo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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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수월했지만 부르키나로 돌아올 때 물어야 하는 관세가 만만치 않았다. 친구 중 한 명이 지역 마법사에게 도움을 받으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그 여자에게 권했다. 좋은 생각이겠다 싶어 그 사업가는 마법사를 찾아가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았 다. 마법사는 면밀히 이야기를 들었다. 특 히 그녀가 수입으로 돈을 벌어 어떻게 매우 부유한 여성 사업가가 되고 싶은지 이야기 할 때 더 주의를 기울였다. “당신이 부자가 되도록 도울 수 있는 해 결책이 하나 있소만.” 마법사가 말을 시작 했다. “여기 작은 가죽 부적을 하나 줄 테 니, 항상 왼팔에 둘러야 하오. 그리고 국경 에 다다를 때마다 오른손으로 부적을 세 번 톡톡 치시오. 부적을 치면 당신이 산 물건 들이 안 보이게 될게요. 세관을 통과하고 나서, 다시 세 번 톡톡 치시오. 물건들이 다 시 보이게 될 거요. 그렇게 하면 관세를 지 불할 필요가 전혀 없지.” 그 여자는 마법사의 말을 믿고 가죽 부적 을 받아서 옷 속의 왼팔에 부적을 묶었다. 그 후 항구에 가서 물건을 다량 구입했다. 부르키나로 돌아오는 중에 세관에 가까이 이르자 마법사가 가르쳐 준 대로 부적을 세 번 톡톡 쳤다. 단지 부적을 두드렸을 뿐인 데 갑자기 모든 물건이 사라졌고, 그는 세 금을 지불하지 않고 유유히 그곳을 걸어서 통과하였다. 버스에 타서 다시 세 번을 두 드렸더니 물건이 돌아왔고, 그는 큰 이익을 남기고 물건들을 팔 수 있었다. *** 여러 달 동안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그 여자는 곧 꿈에 그리던 부자가 되어 가 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 다. 마법사, 주술사, 영매들이 치료를 약속 하며 치료약과 진료에 큰 돈을 요구했다. 치료는 효험이 없었고 얼마 안 되어 돈을 거의 다 써 버렸다. 병은 더 깊어져 결국 침 대에 몸져눕더니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지경 에 이르렀다. 영들에게 의존할수록 몸은 더 나빠져만 갔다. “목사님, 저의 이웃을 방문해 주실 수 있

나요?” 한 교우가 지우베르투 목사를 돕는 젊은 목회자에게 요청했다. “마비되어 침 대에 누워 있는데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젊은 목사는 그곳으로 찾아가 그 여인에 게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해 주었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다. 그를 찾아가 매일 하 나님의 능력을 신뢰할 때 경험하는 희망을 선사했다. 그 여자는 말씀을 간절히 사모했 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였다. 하 지만 너무 기력이 없어 일어서지 못하고 여 전히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예수님이 나를 고쳐 주실 수 있을까요?” 그는 간절히 물었다. “물론이죠. 하지만 온전히 그분을 신뢰 해야 하고 당신이 믿는 영들은 완전히 버려 야 합니다. 예수님과 영들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습니다.” 목사의 말을 이해한 그 여자는 방구석에 있던 상자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 부적과 제가 가진 모든 영물(靈物)이 그 안 에 있어요. 교회로 가져가서 모두 태워 버 리고 싶어요.” 교인들도 동의했다. 이튿날, 사람들은 그 여인과 함께 상자를 교회로 가져갔다. 함께 기도한 뒤 상자에 불을 놓고, 승리와 경배 의 노래를 불렀다. “나는 하나님 한 분만을 원해요.” 상자가 타는 모습을 보며 그 여자가 선언했다. “예 수님만 온전히 섬기겠습니다.” 몇 주 뒤, 그 여인은 교회에 나올 정도로 몸이 회복됐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 서 침례를 받았다. “저는 그분만을 온전히 따르겠습니다.” 그녀는 늘 이렇게 말했다. “예수님의 강한 능력만을 신뢰합니다. 예수 님께 가까이 갈수록 더 행복해집니다.”

Publisher The Adventist World, an international periodical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The General Conference,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is the publisher.

Executive Editor/Director of Adventist Review Ministries Bill Knott International Publishing Manager Hong, Myung Kwan Adventist World Coordinating Committee Si Young Kim, chair; Joel Tompkins; Hong, Myung Kwan; Han, Suk Hee; Lyu, Dong Jin Associate Editors/Directors, Adventist Review Ministries Lael Caesar, Gerald A. Klingbeil, Greg Scott Editors based in Silver Spring, Maryland, USA Sandra Blackmer, Wilona Karimabadi, Enno Müller Editors based in Seoul, Korea Hong, Myung Kwan; Park, Jae Man; Kim, Hyo-Jun Digital Platforms Director Gabriel Begle Operations Manager Merle Poirier Editorial Assessment Coordinator Marvene Thorpe-Baptiste Editors-at-Large/Advisors Mark A. Finley, John M. Fowler, E. Edward Zinke Financial Manager Kimberly Brown Distribution Coordinator Sharon Tennyson Management Board Si Young Kim, chair; Bill Knott, secretary; Hong, Myung Kwan; Karnik Doukmetzian; Han, Suk Hee; Gerald A. Klingbeil; Joel Tompkins; Ray Wahlen; Ex-officio: Paul H. Douglas; Erton Köhler; Ted N. C. Wilson Art Direction and Design Types & Symbols To Writers: We welcome unsolicited manuscripts. Address all editorial correspondence to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S.A. Editorial office fax number: (301) 680-6638 E-mail: worldeditor@gc.adventist.org Web site: www.adventistworld.org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l Bible references are taken from the New King James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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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ist World is published monthly and printed simultaneously in Korea, Brazil, Indonesia, Australia, Germany, Austria, Argentina, Mexico, South Africa, and the United States.

Vol. 18, No. 1

딕 더크슨 목사이자 이야기꾼이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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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새싹

어린이 페이지

과일과 채소로 재미있게 놀아 볼까요? 새

해는 좋은 습관을 새로 들 이기에 딱 알맞은 시기예 요.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 는 없어요. 자, 여러분은 과일과 채소를 좋아 하나요? 채소보다 과일을 좋아하나요 아니면 그 반대인가요?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들어 봤을 거예요. 그런데 왜 그런지 알고 있 나요?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과일과 채소에는 병에 걸리지 않도 록 보호해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

요. 어렸을 때 과일과 채소를 꼬박꼬

만드셨어요. 각 과일과 채소에는 우리

어 있어서 천연 약과 같은 역할을 해

박 먹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큰 문제가

몸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 다르

요. 맛이 끔찍한 약은 먹기가 싫지요?

생기지 않는다는 확실한 과학적 증거

게 들어 있어요. 그래서 제일 좋은 효

그러면 과일과 채소를 더 먹어 봐요.

도 있어요.

과를 얻으려면 할 수 있는 한 여러 색

쓴 감기 시럽 한 숟가락보다 훨씬 맛 있답니다. 키가 더 자라고 싶나요? 과일과 채 소에는 키가 아주 많이 클 수 있게 도

과일과 채소에는 소화계(위와 장)

깔을 먹어야 해요.

에 정말 좋은 천연 섬유질이 많이 들

여기서 잠깐! 일부 과일과 채소에

어 있어서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위와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다

장이 훨씬 일을 잘할 거예요.

면 이런 과일과 채소는 피해야 해요.

와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무지개 색깔로 먹어 봐요. 다양한

그래도 과일과 채소에는 좋은 성분이

요. 우리 몸이 최상의 상태가 될 수 있

과일과 채소가 색깔이 제각각 다르다

많기 때문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먹

도록 해 주는 게 좋아요.

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건 우연의

도록 해 봐요.

과일과 채소는 성인병을 예방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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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가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Images: iStock/Getty Images Plus/serg78

윌로나 카리마바디

보배로운 말씀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장 31절, 쉬운성경)

활동

즐겁게 음식을 만들어 봐요! 이렇게 하면 과일과 채소를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특정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지 부모님께 여쭤 봐요(다른 용도 로 사용할 경우를 대비하는 거 예요.). 재료를 썰 때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과일과 채소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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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istWorld.org Jan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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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기 장년교과

부교재: 『영혼의 닻 같아서』 필독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는 2022년 제1기 장년교과 연구를 위해

히브리서의 복음 『영혼의 닻 같아서』를 부교재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전국 모든 안교 교사께서는 반드시 부교재를 통하여 제1기 장년교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적 확신에 이르게 하는

[제5복음서]의 핵심 기별 ‘제5복음서’라고 불리는 히브리서는 우리의 신앙의 절대적 기초, 영원히 흔들리 지 않을 확신의 토대를 깊고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히브리서는 갈보리 십자 가의 과거적 구원과 종말에 완성될 미래적 구원 사이에 놓여있는 시간의 틈새 를 이어주는 가교(架橋) 같은 역할을 한다. 그 가교는 하늘 성소에서 지금 수행되고 있는 예수님의 중보 봉사이다. 히브리 서의 기자는 은혜의 보좌 앞에 영혼의 닻을 내리고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님 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라고 호소한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 는 ‘지금’이 의미로 충만한 것이다.

윌리엄 G. 존슨 저 / 임봉경 역

재림교회의 가장 탁월한 히브리서 학자 존슨의 『히브리서의 복음』은 히브리서

신국판 288쪽 / 2도 / 가격: 13,000원

의 복음적 메시지를 장별로 간명하게 요약한 최선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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