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호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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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 성가정

월간 월간

제93호 2012년 12월호 제93호 2012년 12월호

천주교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천주교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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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12 월호 제 93 호

성가정

월간

제 목 : 은총 그림과 글 : 염경숙 밀부르가 성전은 각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고 거룩한 기도는 거기에서 이루어집니다. 모든것을 감사하는 열린 마음으로 이웃을 우리품에 꼭 끌어 안을때 사랑이 저절로 생겨나는 놀라운 은총을 경험하게 됩니다. 단 진실해야합니다. 언제나 진실하십시요 . 그림 사이즈 56 ㎝ x 76 ㎝ 재 료 mixed media with statue

이달의 말씀 - 천대웅프란체스코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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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7 단계 복음나누기 - 월간 성가정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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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작은교회로 가는길 - 월간 성가정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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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묵상 - 인터넷 굿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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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 사랑하올 어머니 Pr. > 신부님 , 이것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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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성가정 원고 모집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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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14 16 18 20 22 24

North 1 구역 김정근 안드레아 해뜨는 마을 김민경 데레사 서쪽마을 강상민 아론 East 1 구역 전수영 요셉 Central 1 구역 전혜진 아드레아 청년 소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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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2 구역 이강현 폰시아노 알파 마을 우향림 루시아 무지개마을 허성미 크리스티나 East 2 구역 홍민영 안나 Central 2 구역 금남숙 헬레나

본당의 이모저모 ● 발행처 월간성가정 ( 통권 제 93 호 ) 28-32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Auckland ● 발행인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 ● 편집위원 편집장 김근주 안드레아 취 재 주상현 알렉산더 통역 / 번역 김소연 스텔라 업 무 홍우기 레오 청 년 윤보나 보나 성가정성당 / 업무 홍민영 안나 편집 디자인 이시연 수산나 김재욱 힐라리오 ● 원고 ,광고접수 sari156@hanmail.net 전화 273-5501 팩스 27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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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야외미사 봉헌 |“나눔과 봉헌”2012 바자회 제 16 기 가톨릭 성서모임 수료식 | 사제서품 이후 첫미사는 교황님과 동격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

가톨릭 뉴스 - 성가정 편집부 김소연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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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 영원한 생명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교회 자신부터 회개해야

우리가족 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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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한 평신도의 자세 ................................... 한민성 암브로시오 ■ 창세기를 통한 용서와 화해 .............................. 조영복 마르띠노 ■ 창세기 성서공부를 마치며 ................................. 구본수 세례자 요한

성베드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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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번 오는 남편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 ?” 성베드로 학교 특수 교사 김옥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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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정보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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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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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말씀

두 번의 기다림 교회의 전례력으로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 는 대림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대림 시기 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말 하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기 입니다. 또한 종말에 오실 예수님을 묵상 하며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대림 시기는 ‘첫 번째 오심’인 성탄절과 ‘두 번째 오심’인 종말을 준비하며 기다 리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 림 시기에는 ‘대영광송’은 노래하지 않 지만 ‘알렐루야’는 노래합니다. 회개와 보속의 시기지만 메시아께서 오신다는 희 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다림’이라는 단어는 왠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우리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날 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만남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설렘과 행 복으로 가득합니다. 하물며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오신다는데 어찌 우리 마음이 기쁘고 설레 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대림 4 주 동안 정성껏 몸과 마음을 준비하며 예 수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이 대림 시 기를 보내느냐에 따라서 아기 예수님의 탄 생이 우리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고, 그저 하나의 행사로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아기 예수님이 오시는 그분 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한 번 곰 곰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거창한 계획이나 작심삼일의 계획을 세우 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수님을 맞이하 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시라 는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대림초에 촛 불 하나가 환하게 켜졌습니다. 이번 새해 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살 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먼지가 수북이 쌓인 성경책을 펼쳐서 하루에 단 한 줄이 라도 읽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올해 우리는 분명 하느님을 새롭게 알고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제가 보라색 제의를 입고, 미사 중에 대 영광송을 노래하지 않는 것도 우리가 조용 히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기 위 한 회개와 보속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대 영광송은 예수님이 오시는 바로 그날 장엄 하게 울려 퍼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기 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그냥 ‘시간이 지 나면 성탄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 에게는 성탄절이 와도 큰 기쁨이 없을 것 입니다.

글. 천대웅 프란치스코 보좌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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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복음 나누기

1단계; 주님을 초대한다. ( 기도로 주님을 우리 가운데 초대해 주십시오 ) 2단계; 성경 본문을 읽는다. ....복음....장을 펴주십시오 “어느 분이 ...절부터 ....절까지 읽어 주십시오” “다른 분이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3단계; 성경 말씀 중에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묵상한다. 성경 말씀 중에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 번씩 외쳐 주십시오 이때 외치는 사이에는 잠시 침묵을 지켜주십시오 끝나면 “어느분이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전체 본문을 다시 읽는다.) 4단계; 침묵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 2-3분정도 침묵하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합시다“

5단계; 마음안에 들려온 말씀을 나눈다. “어떤 말씀이 자신에게 들려왔습니까?” (영적 체험이나 생활말씀에 대한 체험을 나눌 수도 있다. 어느 참가자가 성경구절에 대해 나눔이 아니라 설명을 하더라도 그 설명에 대해 토론을 하지 않는다. 나눔의 시작은 나 또는 저로 한다.)

6단계; 우리가 해야 할 활동에 대하여 토의하고 실천을 다짐한다. 1)“우리가 한주동안 살아갈 생활말씀을 선택합시다.” (3단계에서 구성원들이 외친 성경말씀 중에서 공동체가 함께 하나의 말씀을 정하여 생활한다.) 2)“지난번 모임에서 결정한 활동에 대해 보고해 주십시오” 3)“우리가 이번주(달)에 해야할 새로운 활동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누가,언제,무엇을 할 것입니까?) (내 삶에서 이번 주(달)에 실천하고 싶은 일을 나누어 봅시다.) 4)본당 소식, 구역. 반소식 전달,건의사항,기타토의 (다음 모임 일시 장소 선정등) 7단계; 자유롭게 청원기도나 감사기도를 바친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자유롭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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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작은교회로 가는길

먼저 우리자신이 하느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산다면 우리를 보고 이웃들이 따라 하지 않을까? 따라서 소공동체의 기초는 사랑이 충만한 가정 공동체이며, 튼튼한 교회의 기초는 그런 성가정들이 모여 함께하는 <교회공동체>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제 개인적인 잣대로 판단하고 결론지어 버리는 삶에서 주님의 복음의 빛으로 비추어 주님의 사랑의 말씀 안에서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의 생활화를 위해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정에서부터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화목한 가정을 떠난 소공동체는 무의미 할 뿐만 아니라 <교회공동체>에서의 소공 동체의 활력을 찾는다는 것도 바랄 수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 봅시다. 1, 교회활동이나 소공동체 봉사자로 일하면서 혹시 내 가정에 소흘 하지는 않았는지? 2, 혹시 내 가족 중 냉담자나 주일미사에 참가하지 않는 가족은 없는지? 또한 이러한 가 족에게 진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 3, 자신이 살아가면서 진실되게 내 이웃을 위해 성심을 다해 기도 드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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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일 주일

자 대림 제 주일 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1 티베리우스 황제의 치세 제십오년,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헤 로데가 갈릴래아의 영주로, 그의 동 생 필리포스가 이투래아와 트라코니 티스 지방의 영주로, 리사니아스가 아빌레네의 영주로 있을 때, 2 또 한 나스와 카야파가 대사제로 있을 때, 하느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즈카르 야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3 그리하여 요한은 요르단 부근의 모 든 지방을 다니며,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4 이는 이 사야 예언자가 선포한 말씀의 책에 기록된 그대로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 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 의 길을 곧게 내어라. 5 골짜기는 모 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 져라.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6 그리하여 모든 사 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오늘의 묵상 밀레의‘만종’(晩鐘)은 널리 알려진 그림입니다. 저

들에게 내려다 주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이란 사람들

녁에 저 멀리 있는 성당에서 울려오는 종소리를 듣고

이 회개하여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감자를 캐던 부부가 일손을 멈추고 삼종 기도를 바치

요한 세례자의 외침은 사람들에게 겁을 주거나 억압하

는 그림입니다. 들녘에서 일하는 농부에게 저녁은 마

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뜻대로

음이 바쁜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부부는 그 종소리에

살아감으로써 거룩해지고, 거룩하게 삶으로써 인간의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드린 것입니다. 밭에서 일하는

품위가 회복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가난한 농부의 모습 자체는 그리 큰 감동을 주지는 못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남의 이목을 끌 만한 큰일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목소리로 상징되는 성당의

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를 소박하게 살지라

종소리를 듣고 두 손 모아 고개를 숙여 기도하는 부부

도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

의 모습은 엄숙하고 거룩하게만 보입니다.

룩함이란 바로 평범한 일상의 일들을 주님을 생각하며

요한 세례자는 요르단 부근의 모든 지방을 다니며 사 람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요르단’ 이란 ‘내려간다’ 는 뜻입니다. 요한은 하느님의 뜻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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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입장에서 행할 때 드러날 수 있습니다.


2012년 12월 16일 주일 [(자)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018 그때에 10 군중이 요한에게 물었다. “그 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 여라.”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자, 13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 다 더 요구하지 마라.” 하고 일렀다. 14 군사들도 그에게 “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요한은 그들 에게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하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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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 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 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 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 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7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 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의 곳 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 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18 요한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권고 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 다.

오늘의 묵상 바실리오 성인은 나눔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습니

보니, 한 해 동안 땀 흘리는 일 별로 없는 가운데 온

다.“너희가 먹지 않는 빵은 굶주린 사람들의 빵이고,

갖 좋은 것을 다 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신자들에

너희의 옷장에 걸어 둔 입지 않는 옷은 헐벗은 사람들

게는“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세요.”,“서

의 옷이다. 너희가 신지 않는 신은 맨발로 다니는 사람

로 사랑하세요.”하면서 제 자신을 속였습니다. 이

들의 신이고, 너희가 금고에 깊이 넣어 둔 돈은 가난한

제 중독이 되어서 그런지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

사람들의 돈이다. 너희가 실천하지 않은 자선 행위는

도 마비된 것 같습니다.

너희가 범하게 되는 수많은 불의(不義)이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은 실천에서 완성이 된다고 하

성인의 이 말씀은 저의 폐부를 아프게 찌릅니다.

였는데(2,14-26 참조), 실천에 이르지 못하고 머릿

옷장을 열어 보면 일 년 동안 입지 않고 보관만 해 온

속에서만 맴도는 저의 믿음은 언제 완성될지 모르

옷들이 많고, 책장을 바라보면 읽지 않고 먼지만 쌓여

겠습니다. 오늘은 자선 주일입니다. 자기 자신만을

있는 책들이 적지 않습니다.

위해 살아왔던 한 해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그리고 아직도 제 지갑의 두께는 두툼합니다. 생각해

기회가 오늘입니다.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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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3일 주일[(자) 대림 제4주일]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945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 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 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 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 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 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 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오늘의 묵상

아이가 없던 늙은 부부에게 성령께서 생기를 불어넣 으시자 기적 같은 출생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요

요한은 앞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요

한’ 이라는 이름의 뜻인‘하느님의 은총’, 또는‘은총

한은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느님의 어린양을 증언

을 지닌 이’ 라는 말은 요한의 출생 배경에 걸맞습니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생활을 시작하시는 주님께 세

다. 이 이름은 요한이 앞으로 선포할 복음의 은총, 특

례를 줄 것이며, 불의를 일삼는 권력자의 폭력으로 죽

히 그 은총을 세상에 내려 주실 주님을 가리킵니다.

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요한은 자신은 서서히 작아짐

즈카르야의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웃들은 아기에게 어떤 이름이 주어질지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예 상과는 전혀 다른 이름을 받자 사람들은 두려움에 휩 싸입니다. 요한의 탄생이 회개로 이끌어, 주저앉아 있 던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려는 것이었다면, 이제 죽을 운명의 인간을 살리신 주님의 탄생이 곧 이어질 것입 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사람들 대부분이 처음 묻는 말이 있 습니다.“아기가 누굴 닮았어? 엄마야, 아빠야?”그런 데 요한이 태어나자 사람들은“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하고 말합니다(루카 1,66 참조).“누굴 닮 았어?” 라는 질문은 과거의 일이고,“이 아기가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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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것인가?”하는 질문은 미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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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의 선구자가 될 것입니다.


2012년 12월 30일 주일 [(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부모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있는 예수님을 찾아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52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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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

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

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

가 부모에게 말하였다.“왜 저를 찾으셨습니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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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4

일행 가

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모르셨습니까?”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

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

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

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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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속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오늘의 묵상 ‘성가정’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무엇인지요? 온

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와 자식

가족이 열심히 성당에 다니고 자녀들이 속을 썩이지 않

간에도 오해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정은

으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이 성가정일까요? 우

자식의 죽음을 겪었습니다.

리가 성가정이라고 하면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은 두루 갖

이처럼 인간적인 불행의 여건을 두루 갖춘 가정을 본

추어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받아야 할 가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

런데 우리가 오늘 본받고자 하는 나자렛 성가정의 모습

겠습니까? 그럼에도 교회가 성가정을 본받자고 한 이

은 어떠합니까?

유는 분명합니다. 바로 가정의 중심에 하느님께서 자

나자렛 성가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너무도 다

리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나자렛의 성가정은 분명

릅니다. 왜냐하면 이 성가정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는

인간적인 불행의 여건을 많이 지녔으면서도 그 중심에

너무나 거리가 먼 가정입니다. 우리 가정에는 있어서는

는 하느님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성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불행의 여건을 많이 갖춘 가정이었

가정은 중요한 선택과 결단의 순간에 가정 한가운데에

습니다. 이 가정은 경제적으로 매우 가난하였습니다. 요

계시는 하느님의 뜻을 물어보았습니다. 요즈음 많은

셉의 직업은 목수였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막일하는 사

가정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텔레비전입니다.

람입니다. 오늘날에도 막일꾼들의 삶은 고단합니다.

지금 우리 가정의 중심에는 누가, 무엇이 자리하고 있

이 가정은 혼인하기 전부터 부부간에 오해와 갈등이 있

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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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사랑하올 어머니 Pr

사랑하올 어머니 Pr 어둠을 몰아내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우리 레지오 단원들 가정 가정마다 가득 내려 주시길 빕니다. 항상 시작하는 마음 오늘에 날씨가 포근함 같이 성모님의 따뜻한 마음들이 레지오 단원들에게 가득 차게 하시어 그 따뜻함을 이웃에 전하게 하여 주소서. 성모님의 훌륭한 군사로써 기도와 열심한 활동을 전개하여 굳건하고 믿음과 뜨거운 사랑을 가슴 가득 담게 하소서 그리고 지혜에 지혜를 더하여 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새벽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훗날 열심히 살았노라고 주님으로부터 잘살았노라고 칭찬받은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어느 단원의 기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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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올 어머니 Pr은 본당 노스지역을 중심으 로 김현옥 베로니카 자매님이 단장을 맡아 현 재 8명의 단원이 먼저 부단히 영성적 자기성화 를 위해 노력하며 주변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 을 찾아가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구역 내 환 자교우, 전입교우 그리고 냉담교우 등의 활동 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려 본당활동 및 구역 소공동체의 궂은 일들을 맡아 적극 협 조하고 나아가 현지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 활동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사령관이신 성모님께서 항상 저희들에 게 진정한 겸손과 순명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 주었듯이 결코 자만심을 가지지 않고 항상 겸 손하고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꿋꿋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충실 하는 레지오의 참 일꾼이 될 것을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주회 합에서 다짐하고 있다고 한다. 사랑하올 어머니 Pr은 재 창단 된지 30주차를 맞이하면서 더욱 굳건한 성모님의 군대가 되 기 위해 신입단원을 입단시키고 지난 9월15일 에는 봄베이 수도원으로 전 단원이 참가한 피 정을 실시해 단원과의 친교와 단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임원으로는 부단장 허경숙 카리타스, 서 기 공명숙 리디아, 회계, 배영덕 루피나 자매가 맡고 있다. ♠월간 성가정 편집부♠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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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이것이 궁금해요.

질문 > > 미사 시간 성체를 받기 전과 후의 예절에 관한 질문입니다. 즉 성체를 받기 전 머리를 숙 여 예를 표하는 교우와 그렇지 않은 교우, 성체를 받고 성호경을 긋는 경우 등 그리고 자리에 돌아와 무릎을 굻고 기도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등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예절인가요?. . . . . . . . . . . . . . . . . . . . (어느 교우로 부터)

우리는 보통 성체를 모시러 나올 때 두 손바닥을 위로 펴서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치 고,(왼손잡이는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치고) 왼손으로 성체를 받은 다음 옆으로 한걸음 비켜나서, 오 른손으로(왼손잡이는 왼손으로) 성체를 집어 영합니다. 답변 > >

그리고 사제가 영성체 전에 허리를 깊이 굽혀 절을 하는 것과 같이 신자들도 영성체 전에 고개를 숙 이는 정도로 절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성체를 영하는 사람이 많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 때에는 이 절을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또 무릎을 꿇고 영성체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불 편하기 때문에 서서 영성체하는 것이 관례가 되어 있습니다. 만일 무릎을 꿇을 때에는 별도로 존경 의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릎을 꿇는 것 자체가 존경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성체를 모신 후에는 성호경을 없습니다. 이미 주님을 모셨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에 내 안에 오신 주님과 만나

긋거나 제대를 향해 절을 할 필요가 기에 다른 어떤 곳을 향해서도 절을 그냥 조용히 자리로 돌아와 침묵 중 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미사 중에는 몇 차례의 침묵 시간이 있습니다만, 그 중 위치나 의 미로 보아 영성체 후의 침묵 시간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 니다. 이러한 침묵을 생략하 거나 지나치게 짧게 하거나 성가를 부르거나, 묵상 안내, 악기 연주 등으로 묵상을 방해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본당에 서 영성체 중에 성가를 부르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습니다만, 침묵 중에 주님과 만나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때문에 영성체 중에 성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영성체 행렬이 길 경우, 성 가대가 성가를 부르거나 반주자가 반주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체를 모신 다음 잠시나마 영성체 및 미사 전체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신 안에 들어오신 주님과 사 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 침묵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천대웅 프란치스코 보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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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월간

성가정

월호

월간 성가정 원고모집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에 발행되는 월간 성가정 에서는 아래와 같이 원고를 모집합니다. 모집부문 1,각 구역 공동체 소식 각 구역 공동체 사목회 에서는 한달간의 구역 공동체 소식을 A4 용지 1페이지(12Pt 기준) 분량으로 정리하 여 사진과 제출해 주시기 바 랍니다. ( 사진은 크기수정을 하지않은 원본으로 꼭 보내주십시요. . ) 2,글마당 시 , 수필,체험담,신앙고백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원고는 A4 용지 한페이지(12Pt 기준) 분량. 3,”신부님 이것이 궁금해요.” 코너 성당이나 신앙 생활을 하면서 의문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보내 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4.독자마당 월간 성가정을 읽은 소감을 글자 50자이내로 적어 보내주십시오. 원고마감

매월 15일 까지 원고접수방법

E-mail :

본당 사무실에 직접 제출 하거나 이메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sari156@hanmail.net

문의연락처 김근주 안드레아 편집장

027-454-0489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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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1 구역 이야기소공동체 소공동체 서쪽마을 이야기 소식 소식 ♡ ♡ North1구역 이야기

-이달의 묵상-

십시일반 (十匙一飯) 러시아의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쓴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그의 단편, 『세 가지 질문』 에서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나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누구인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무엇인가?’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일은 성스럽게 마친 바 라고 질문하면서,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우리에게 순간은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가장 담고중요한 사는 성당 가족 모두 바로 ‘지금’이며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사람’이고 김밥, 쑥개떡, 바로 지금 내 곁에 있는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가장 중요한쿠키, 일은 커피를 먹거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에게 로그램을선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행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오로지 지금 얼굴을 마주한 사람이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가장 필요하고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소중하다는 것이라 합니다.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톨스토이는 이것이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인간이 세상에 온 유일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Mother Teresa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역시 바자회였습니 “바로 네 앞에 있는 자를 사랑하라.” 다.

❖❖❖ 구역 소식 ❖❖❖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설레임 가득한양정옥(스텔 삶으로 -지난 10월 서로에게 27일 홍선주(요안나)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라) 두 자매님의 세례식이 타카푸나 성당 특전미 다. 사랑합니다. 사 중에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사진을 보세 ❖❖❖ 구역소식 ❖❖❖ 요. -11월 10일의 바자회 준비를 위해 구역 반장님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들 , 구역장님 그리고 구역 사목위원 모두 수고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많았습니다. 논의하고 있습니다. - 11월 18일 이천형(요셉) 이안(마리아) 부부님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의 아들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축하합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니다(지난 호 기사 정정)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 11월 25일 구역 전체 모임이 Milford 소재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Sylvan Park에서 있었습니다. 오후 시간을 즐겹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게 보냈습니다. 준비하신 구역장님 반장님들 그 드립니다. 리고 구역 사목위원 여러분들 모두 수고가 많으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셨습니다.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12월 9일 우리 구역에서 즐거운 밥상 봉사가 1월중 도착 예정임) 있습니다. 반장님들과 반원 여러분의 협조를 바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랍니다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성탄 전야에 있을 성탄 행사에 구역 식구 여러 립니다.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주어진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만남과 인연에 최선을 다하고,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선(善)을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그들에게 행하고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축복하며 알차게 사는 것이 한해입니다. 진정한 삶이 아닐까 글. 강상민 아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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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글.김정근 안드레아


노스 2구역 이야기소공동체 소공동체 서쪽마을 이야기 소식소식 ♡ ♡ North2구역 이야기

십시일반 (十匙一飯)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1. 각반에서는 소공동체의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다. 사랑합니다. 신앙 나눔인 복음나누기를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 구역소식 ❖❖❖ 하고 있습니다.. 복음 말씀을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1. 구역 활성화를 위한 통한 즐거운 나눔이 있을 있 성인세인트 김대건폴안드레아 기도문中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매시성당에 본당 홈페이지에 저희 습니다. 함께 하고자 하는분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구역 게시판이 오픈 되 께서는 주저 마시고 각반 반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논의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에게 힘을 주시어 었습니다. “N2 구역방” , 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믿음으로 솟아오르는 산이 되고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담고 사는 성당 가족 모두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성서 이어쓰기” , “사 사랑으로 흘러넘치는 강이 되고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사가부터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진방”등이 있으니 많은 2. 11월 21일 7시 30분 겸손으로 부서지는 흙이 되게 하 님들가수고 참여 하여, 구역내 또 2구역 정기 사목회의 있 하셨습니다.. 소서...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 김밥, 쑥개떡, 다른 만남의 장소 되었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습니다. 함께 하고자 하시는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으면 합니다. 아멘.위한 많은 기도 부 탁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분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드립니다.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2. 11월 10본당 바자회 3. 구역내 예비 교우 모임인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4,한국에서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에서 저희 구역의 김치 “함께 하는 여정”이변기찬 (월)요일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를 비롯한 닭강정등이 마다 있습니다. 연락은 오영 1월중 도착 예정임)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준비하여 판매되었습 석 빈첸시오 형제님께 하시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니다. 면 됩니다. (021 742자매님의 162)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립니다.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다.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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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강현 폰시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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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 서쪽마을 이야기 소식 ♡ 해뜨는 마을 이야기 해뜨는 마을 이야기소공동체

♥생일 카드에 한마디 쓰기 아기 예수님 탄생 추카 추카 우리 함께 썰매 타 십시일반 (十匙一飯) 고 뉴질랜드를 한바퀴 씽씽(변영선 에리사벳), 십시일반 열(임병성 십, 숟가락 시, 한 일,예 예수님! (十匙一飯)이란 카톡 되시나용? 스테파노), 밥수님 반자로 사자성어로 밥열 술이 한 예수 그 늘 이루어진 감사드립니다. (심현기 안젤라),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님 애인 있으세요? (변수 바오로), 우리가 애인 하면 한 사람을 돕기레지나), 쉬움을 이르는 아닐까? (윤연숙 예수님말입니다. 행복하셔요? 저희는 주님안에서 행복합니다. (방영란 안나)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현 생신 축하 드립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봉숙 플로렌티나), Happy Birthday! How계do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사는 성당 가족 모두an you celebrate your담고 birthday??? Have 의amazing 하느님을day? 향한 사랑의 (고보경힘이라 Lydia믿습니다. Ko) 서쪽마을에서는 주나요? 김치, 김밥, 쑥개떡, ♥선물은 누가바자회에서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있다고 250포기서운한가요? 480여 키 예수님! 설마 생일 카드만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싶으세요? 모두 판매가 누구에게서 무슨 선물을 받고 세상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모두가 들썩거리는 생일인데 정작 예수님 생일 는상은 교우께 제공하지 이 자리를그런데 빌어 죄송 별 볼일 없을못한 수도점 있겠네요. 몇년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전에 크리스마스 아침상에 미역국 올리며 하던

년 전에 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정 했어요. 그 선물을 매달 거르지 않고 몇 년을 지 십시일반의 후년에도...우리가 속적으로 힘으로 내 삶의내년에도 일부로 채워주신 주님께 감히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또 다른 선물을 달라고 떼를 써봅니다. 올해는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다이어리 마지막 장에모습이었으면 칭찬 카드를 좋겠습니 그려넣겠습 다.니다. 사랑합니다. “참 잘했어요!” ❖❖❖ 구역소식 ❖❖❖ ♥구역 감사 인사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서바자회에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해뜨는 마을…. 마음의 수고가 모 논의하고 있습니다. 인 홍어회, 해물전, 잡채를 맛있게 잡수셨던 모 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음식 장만의 수고가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뽀얀 곡차의 향기로 위로 받게 해주신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분께도 매 감사드립니다. 그 향기에 자리잡고, 뜨거운 빈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대떡 매주 굽는 월요일 뒷편에서 즐거운 여정에 이야기로 주거니 받 3,현재 함께하는 참여중인 거니 하며 북적거리는 만드셨던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장터를 위한 많은 기도 부분들께 탁 도 꾸벅….저희 구역이 잘 팔도록 많은 가방을 드립니다. 내어주신 여러 댁에 물건 잘 팔았노라고 보고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인사 드립니다. 그 가방 예쁘게 딲고 손질해서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쓰실 고객 여러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 1월중 도착 예정임) 다.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글;김민경 대레사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제 한마디는 기억하고 계실테지요. 크리스마 또한 되기까지 분들이 정성스럽게 스가이렇게 다가오면 기대에많은 부풀어 터져야할 심장이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되려 오그라지던 아이들 때문이였지요. “한 립니다. 국 사람은 생일날 미역국 없으면 삐진다. 예수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여예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님 생일도 미역국 먹어야지. 선물은봉사자 너희가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수님한테 해야지.” 그 미역국 먹은 제 아이들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도 아직 예수님께 선물할 생각이바자회였습니 없으니 예수님 다. 께 선물은 누가 주나요? 그래도 올해는 아이들 나름데로 궁리 끝에 저렴한 선에서 제게 타협안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가정에 평 을 제시했기 때문에 제그리고 뒷 걸음질이 멈췄습니 화가 바랍니다. 다. 깃들기를 전에는 크리스마스에 불만이 많았어요. 왜 내가 12월이 다가오면 이리저리 궁리하며 짜증 성당을 찾는알짜배기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것이, 이 나지? 하나도 없이만나는 한 달이 뭉터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기로 인생에서 빠져버린 것처럼 화가나도 어쩔 한해입니다. 수 없이 체념하면, 곧 새해라는데 반갑지 않았 강상민 아론줄 사 어요. 지금은 어떠냐고요? 글. 글쎄요. 선물 람 받을 사람 서로 알아서들 하라지요. 저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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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알파마을 이야기소공동체 소식 ♡ 서쪽마을 이야기 알파 마을 이야기

소공동체 소식 ♡

❖❖❖ 구역 소식 ❖❖❖

짐 썰매와 연탄재 우리 집에는 내가 만든(十匙一飯) 바퀴달린 자그마한 짐 십시일반 운반용 썰매가 하나있다. 집안 생활을 조금이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여러 십, 숟가락 시, 한 일, 라도 편하게 하려고 만든 생활소품들 중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에 하나다. 짐 썰매인지라 아무 볼 품도 없고 늘 릇이 된다는 뒷벽에 뜻으로, 기대여 여러 사람이 힘을 합 비바람치는 있는 조금씩 물건이다.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내가 만든 소품들 중에 가 장 쓸모가 컸던 것이 바로 이 천대받는 짐 썰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 매다. 나나 아내나 무거운 짐이 있을 때면 늘 찾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게 되는 것이 그 짐 썰매다. 그리고 그 썰매 위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담고 사는 성당 가족 모두 에 짐을 올려놓고 끌고 갈 때면 언제나 내 대신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그 짐을 짊어지고 쉽게 굴러가주는 그 썰매가 절로 고맙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이런쑥개떡, 생각이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 김밥, 떠오른다. 나머지 삶도 아무리 수준 돼지 껍데기내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소박한 커피를 먹거 이라 하더라도 아내를김치는 비롯해 내 가까운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250포기 480여인연 키 들의 삶의만들었지만 무거운 짐을바자회 이 짐전에 썰매처럼 언제나 로그램을 모두 판매가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묵묵히 싣고 쉽게 굴러가게 해주는 그런 삶이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그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 되도록 노력하자는 다짐이 그럴 때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면 으례히 다시 음미하게 되는 시가 하나 있다. 안도현의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詩다.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알파마을 한국인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다.

♥환영합니다....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해뜨는모습을 마을에서 이사오신 두 가족을 우리의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환영합니 삶으로 나누고 다.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다. 사랑합니다. *,박규희 요셉 형제님과 전소제 마리아 자매님 ❖❖❖ 구역소식 ❖❖❖ 가족 *,윤형석 요셉 형제님과 심미혜 헬레나 자매님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가족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김현정 이사벨라 아들 퇴원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바자회 수고해주신 구역 형제, 자매님 감사합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니다.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축복받으세요 드립니다.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1월중 도착 예정임)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립니다.

글 . 우향림 루시아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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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마을 서쪽마을 이야기 이야기소공동체 소공동체 소식 소식 ♡♡ 서쪽마을 이야기

십시일반 십시일반(十匙一飯) (十匙一飯)

십시일반의 십시일반의 힘으로 힘으로 내년에도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우리의 모습을 모습을 서로에게 서로에게 설레임 설레임 가득한 가득한 삶으로 삶으로 십시일반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十匙一飯)이란 열열 십,십, 숟가락 숟가락 시,시, 한한 일,일, 나누고 나누고 봉헌하는 봉헌하는 지금의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좋겠습니 밥밥 반자로 반자로 이루어진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사자성어로 밥밥 열열 술이 술이 한한 그 그 다.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릇이 릇이 된다는 된다는 뜻으로, 뜻으로, 여러 여러 사람이 사람이 조금씩 조금씩 힘을 힘을 합합 구역소식 구역소식❖❖❖ ❖❖❖ ❖❖❖ ❖❖❖ 하면 하면 한한 사람을 사람을 돕기 돕기 쉬움을 쉬움을 이르는 이르는 말입니다. 말입니다. 1,매주 1,매주 화요일 화요일 저녁 저녁 8시 8시 세인트 세인트 폴폴 매시성당에 매시성당에 2012년 2012년 나눔과 나눔과 봉헌을 봉헌을 주제로 주제로 성스럽게 성스럽게 마친 마친 바바 자회는 자회는 십시일반의 십시일반의 뜻을 뜻을 새기게 새기게 된된 또또 하나의 하나의 계계 기이자, 기이자, 순명을 순명을 가슴에 가슴에 담고 담고 사는 사는 성당 성당 가족 가족 모두 모두 의의 하느님을 하느님을 향한 향한 사랑의 사랑의 힘이라 힘이라 믿습니다. 믿습니다. 서쪽마을에서는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바자회에서 김치, 김치, 김밥, 김밥, 쑥개떡, 쑥개떡, 돼지 돼지 껍데기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쿠키, 커피를 커피를 먹거 먹거 리로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김치는 250포기 250포기 480여 480여 키키 로그램을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만들었지만 바자회 바자회 전에 전에 모두 모두 판매가 판매가 되어 되어 당일 당일 날은 날은 판매를 판매를 할할 수수 없어서 없어서 몇몇 몇몇 찾으시 찾으시 는는 교우께 교우께 제공하지 제공하지 못한 못한 점점 이이 자리를 자리를 빌어 빌어 죄송 죄송 하다는 하다는 말씀 말씀 올립니다. 올립니다.

서서 서쪽마을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각종현안을 논의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2,11월 2,11월 한달동안 한달동안 본당 본당 주일 주일 교중미사에 교중미사에 전례봉 전례봉 사가 사가 있었습니다. 있었습니다. 봉사에 봉사에 참여해 참여해 준준 형제, 형제, 자자 매매 님들 님들 수고 수고 하셨습니다.. 하셨습니다.. 3,현재 3,현재 매주 매주 월요일 월요일 함께하는 함께하는 여정에 여정에 참여중인 참여중인 김민구, 김민구, 최창환 최창환 형제님을 형제님을 위한 위한 많은 많은 기도 기도 부부 탁탁 드립니다. 드립니다. 4,한국에서 4,한국에서 유학을 유학을 위해 위해 우리마을로 우리마을로 전입 전입 해해 온온 변기찬 변기찬 라파엘 라파엘 형제님 형제님 축하해 축하해 주세요.(가족 주세요.(가족 은은 1월중 1월중 도착 도착 예정임) 예정임) 5,4반 5,4반 박계행 박계행 요하킴 요하킴 형제님과 형제님과 천은자 천은자 모니카 모니카

자매님의 손녀 손녀 신올리비아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백일맞이를 축하드 축하드 또한 또한 이렇게 이렇게 되기까지 되기까지 많은 많은 분들이 분들이 정성스럽게 정성스럽게 자매님의 립니다. 립니다. 봉사하였고 봉사하였고 힘을 힘을 더하였습니다. 더하였습니다. 6, 6, 4반 4반 반장으로 반장으로 봉사해 봉사해 오신 오신 박종근 박종근 모세 모세 형제 형제 이를 이를 위해 위해 더욱 더욱 헌신적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하신 봉사자 봉사자 여 여 님이 님이 한국으로 한국으로 귀국하게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동안 수수 러분과 러분과 장소를 장소를 내어주시고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더 열심히 열심히 고고 하셨습니다. 하셨습니다. 많은 많은 기도 기도 해해 주셨으면 주셨으면 합니다 합니다 해주신 해주신 분들이 분들이 있었기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바자회였습니 다.다. 모두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모든 모든 가정에 가정에 평평 화가 화가 깃들기를 깃들기를 바랍니다. 바랍니다. 성당을 성당을 찾는 찾는 것이, 것이, 우리 우리 형제 형제 자매를 자매를 만나는 만나는 것이, 것이, 우리의 우리의 사제를 사제를 바라봄이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설레임으로 가득 가득 차는 차는 한해입니다. 한해입니다. 글.글. 강상민 강상민 아론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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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서쪽마을 이야기 무지개마을 이야기 소공동체 소식 ♡

지난 11월 18일 일요일, 우리 구역의 형제 십시일반 (十匙一飯) 자매(예비신자 한병조 외 2명)가 받아들이 는 예식을(十匙一飯)이란 치르고 주님의 새로운 자녀로 십시일반 열 십, 숟가락 시, 한 거 일, 듭나기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다. 여정을 하는 동안조금씩 이미 주님의 릇이함께하는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 사랑을 몸소 체험하고 기도의 힘이 어떤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것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며 이제는 주님의 품 에서 평화를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2012년 나눔과느끼며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 계시는 형제 자매님. 두 분의 모습을 보며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부끄러운 제 모습을 뒤돌아 보고 한결 성숙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담고 사는 성당 가족 모두 한 모습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의 신앙인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한 결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열심한 신자가 되시길 바자회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축하합니 서쪽마을에서는 김치, 김밥, 쑥개떡, 다!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동에 번쩍만들었지만 서에 번쩍… 구역의 성당 로그램을 바자회 전에일에도 모두 판매가 의 일에도 언제나 나타나셔서 솔선수범하셨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던 우리 구역 부회장 주상현 알렉산더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형제 죄송 님, 그리고 너무나 재주가 많아 구역에 일이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라도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이시연 수 산나 이 두 분이 아름다 또한 자매님.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뉴질랜드의 분들이 정성스럽게 운 여름을 힘을 뒤로하고 귀국하시게 되었습니 봉사하였고 더하였습니다. 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 이 불현듯 떠오르며 두 분의 난 자리는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그 여 어느 분들보다 더 크게 느껴질까 걱정입니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다. 한국으로 가셔서도가능했던 건강하시고 지금과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바자회였습니 같은 다. 열정으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사목회의 12월 전례안내 ◈ 십시일반의 힘으로 및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매달 주 목요일 7시 30분좋겠습니 요셉마 나누고3째 봉헌하는 지금의저녁 모습이었으면 리아 회관에서는 무지개마을 사목회의가 진 다. 사랑합니다. 행됩니다. ❖❖❖ 구역의구역소식 많은 식구들이 ❖❖❖ 참석하셔 서 내 안의 신앙생활에서 한 발짝 나아가 함 께하는 신앙, 실천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만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오는 12월 전례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 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획들이 논의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맞이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하는 가장 화려한 달 12월의 전례에 참석할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수 있는 영광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 즐거운 밥상 ◈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드립니다. 끝나고 나면 더욱더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온 이 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떠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오르는 밥봉사. 즐거운 밥상은 준비를 하면 1월중즐겁고 도착 예정임) 서는 마무리를 하면서는 보람이 느 껴지는 대표적인 봉사가 아닐까요? 야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이번 모니카 채불고기 덮밥에도 많은백일맞이를 형제 자매들의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축하드손 맛이 어우러져 한결 맛있는 행복하고 즐거 립니다. 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허성미 깃들기를 바랍니다. 글: 크리스티나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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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마을 이야기 소공동체 소식 ♡ East 1구역 이야기 이스트 1 구역 이야기 소공동체 소식 ♡ ❖❖❖ 구역 소식 ❖❖❖

찬미예수님 ! ♥사진문화교실

십시일반 (十匙一飯) 이스트 1 구역 교우분들의 오랜 건의 사항인 교양문 화교실의 개설 요구에 의하여, 사진문화교실을 11월 십시일반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1일 교육관 (十匙一飯)이란 204호 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밥 반자로 이루어진 밥 열 술이11월 한 그8일 첫날 강의에는 10분의사자성어로 교우분이 참석했고,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두번째 강의에는 주임신부님을 포함 12분이 참석하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였답니다. 이미 강의는 시작되었으나,구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하 관심있으신 교우분께서는 언제든지 강의에 참여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실 수 있답니다. 기이자, 순명을 성당 가족 모두 매주 목요일 8pm가슴에 교육관담고 204호사는 입니다 의바자회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가. 10월13일 특전미사 전례봉사에 실비아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해설을, 김진선요안나님과 김명온베로니카님께서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독서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사랑합니다. 나. 11월 3일 토요특전미사후 성서 공부모임의 마 ❖❖❖ 구역소식 ❖❖❖ 지막을 함께하는수료발표와 만찬이 있었습니다. 3 반에서는 최순오 안나, 김혜원 헬레나 자매가 수료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하였습니다.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특히, 발표회에서 창세기반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논의하고 있습니다. 맞춘 "창세기스타일" 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다. 매주 두번째주 목요일에는 사도요한님 봉성체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가 있습니다.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면 참석 바랍니다.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라. 사진문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8pm 교육관 204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호에서 계속됩니다. 드립니다. 글.전수영 요셉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11월 10일 토요일에 구역식구 모두가 한마음 한사랑 서쪽마을에서는 김치, 김밥, 쑥개떡, 으로 바자회 준비를바자회에서 했었고, 좋은 행사를 치렀답니다.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맛이 커피를 먹거 감칠맛 나는 떡볶이, 포장마차 진수의 나는 부산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오뎅,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러쉬와 솜사탕을 준비했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었고 떡도 판매했었답니다. 인기짱~~~이였다지요.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1월중 도착 예정임)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립니다.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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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쪽마을 이야기 소식 ♡♡ East 2구역 이야기 이스트2구역 이야기소공동체 소공동체 소식 글.편집. 홍민영 안나

십시일반 (十匙一飯)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다. 사랑합니다. ❖❖❖ 구역소식 ❖❖❖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담고 사는 성당 가족 모두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 김밥, 쑥개떡,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드립니다.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1월중 도착 예정임)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립니다.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다.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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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1 구역 이야기 소공동체 소식 ♡ 센트럴 1 구역소공동체 이야기소식 ♡소공동체 소식 ♡ 서쪽마을 이야기 Central 1구역 이야기

❖❖❖구역소식 ❖❖❖ ❖❖❖구역소식 ❖❖❖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십시일반 (十匙一飯) ♥2반에서 재정 봉사를 해주신 서주희 캐롤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재정 봉사를 해주신 서주희 ♥2반에서 린 자매님이 12월 3일 한국으로 돌아가십니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자매님이 12월 3일 한국으로 돌아가 다. 반원 모두린 아쉬워하지만 또한 한국에서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다. 사랑합니다. 반원 모두 아쉬워하지만 잘 정착하시고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잘 하시리또한 한국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 구역소식 ❖❖❖ 라 믿습니다. 잘 정착하시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잘 하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라 믿습니다. 프란치스코 형제님과 김혜선 루시 1,매주 화요일 ♥우용화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프란치스코 ♥우용화 아 자매님이 북쪽에서 다시 2반으로형제님과 이사하 김혜선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아 자매님이 북쪽에서 다시 2반으로 이 셨습니다.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논의하고 있습니다. 셨습니다. 문남주 스테파노 형제님과 배영옥 ♥4반이신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담고 사는 성당 가족 모두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문남주 스테파노 형제님과 배 ♥4반이신 도로테아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자매님이 참여해 준이사하셨습니다. 형제, 자 매 도로테아 자매님이 이사하셨습니다. 이사하신 두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기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3반 가족들이 준비한 맛있는 어묵은 한 인기였지요!...국물이 끝내줬지요! 이사하신 두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 김밥, 쑥개떡, 를 기도합니다. 3,현재 매주끝내줬지요!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3반 가족들이 준비한 맛있는 어묵은 한 인기였지요!...국물이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김정숙 김민구, 최창환♥11월11일 형제님을 위한 많은곁으로 기도 부돌아가신 탁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주님의 곁으로 돌아가신 김 ♥11월11일 마리아자매님의 연도를 우리 구역 가족들이 드립니다.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마리아자매님의 연도를 우리 구역 가족 모여위해 들였습니다.주님안에 편히 4,한국에서 유학을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계시기를 기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모여성동숙 들였습니다.주님안에 편히 계시기 자녀인 체칠리아자매님과 변기찬 라파엘도드리며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도드리며 사랑으로 자녀인 성동숙 체칠리아자매 유가족에게도 주님안에 하나되기를 1월중 도착 예정임)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유가족에게도 주님안에 사랑으로 하나되 기도합니다.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기도합니다.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글 . 전혜진 아드레아 립니다.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글 . 전혜진 아드레아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다.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2반 가족들이 바자회 떡꼬치를 위해 글. 강상민 아론 뭉쳤습니다! 2반 가족들이 바자회 떡꼬치를 위해 뭉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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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의 맛있는 충무김밥은 한국의 추억을 5반의 별미였지요! 맛있는 충무김밥은 한국의 추억을 더욱더 느끼게해주는 더욱더 느끼게해주는 별미였지요!


소공동체 센트럴2 구역 이야기 서쪽마을 이야기 소공동체 소식 ♡ 소식 ♡ Central 2구역 이야기

십시일반 (十匙一飯)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2012년 나눔과 봉헌을 주제로 성스럽게 마친 바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 하나의 계 기이자, 순명을 가슴에 담고 사는 성당 가족 모두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 김밥, 쑥개떡,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는 교우께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구역소식 ❖❖❖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모습을지난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바자회 때 수고해 주신 구역식구들,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 특히 물픔 도네이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 다. 사랑합니다. 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 ❖❖❖ 구역소식 ❖❖❖ 었고, 또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또한, 우리 구역에서 경품추첨에 당첨되신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분들께 축하 드립니다. 특히 저희 구역 송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광섭 라우렌시오 형제님이 올해 1등, 딤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상을 받게 되는 행운을 안게 되었습니다.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3,현재 매주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공지사항❖❖❖ 드립니다.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성탄 전야 이벤트인 구역 합창연습을 준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비 중에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1월중 도착 예정임) 참여 부탁드립니다.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신희엽 안젤라 자매님의 큰 아드님이 18 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일 한국에서 결혼식이 있습니다. 새 식구 립니다.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를 맞는 자매님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 부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현재 신입 복사단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습니다. 우리 구역에서는 이 윤 아나스타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바자회였습니 송광섭 라우렌시오 형제님이가능했던 올해 1등, 딤채상을 받게 되는 시아, 이 민 이레네, 이예빈 아녜스, 신진 다. 안게 되었습니다. 행운을 모 미카엘, 총4명의 신입 복사들이 교육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받고 있습니다. ♥ 정정합니다. 지난 호 월간 성가정 Central 2구역 원고는 김효숙 비비아나, 6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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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반장님이 작성하셨습니다

글. 금남숙 헬레나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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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1 구역소공동체 이야기소식 ♡소공동체 소식 ♡ 서쪽마을 이야기 청년소공동체

십시일반 (十匙一飯)

❖❖❖구역소식 ❖❖❖ 십시일반의 힘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서로에게 설레임 가득한 삶으로 재정 봉사를 해주신 서주희 ♥2반에서 기도는 자기 마음속의 생각을좋겠습니 찾아보는 나누고 봉헌하는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린 자매님이 12월 3일 한국으로 돌아가 내면의 거울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다. 사랑합니다. 다. 반원 모두 아쉬워하지만 또한 한국 ❖❖❖ 구역소식 ❖❖❖ 잘 정착하시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잘 하 - 김명건 크리스토퍼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란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밥 반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밥 열 술이 한 그 보통된다는 우리가 바치는 기도는 양날의 검이라 릇이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 생각이 듭니다 . 나의 바램을 위해 바치는 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기도는 라 믿습니다. 남의 불행을 비는 기도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1,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세인트 폴 매시성당에 프란치스코 형제님과 김혜선 ♥우용화 그래서나눔과 진정한봉헌을 기도란주제로 , 그 순간만큼 2012년 성스럽게 어떠한 마친 바생각이나 서 서쪽마을 임원회의가 개최되어 각종현안을 아 자매님이 북쪽에서 다시 2반으로 이 욕심없이 하느님의뜻에 순종하는 자회는 십시일반의 뜻을 새기게 된 또마음의 하나의침묵 계 , 논의하고 있습니다. 셨습니다. 묵상의순명을 시간에가슴에 가깝지 않을까 . 기이자, 담고 사는 하고 성당 생각해봅니다 가족 모두 2,11월 한달동안 본당 주일 교중미사에 전례봉 - 이정수 요아킴 ♥4반이신 문남주 스테파노 형제님과 배 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힘이라 믿습니다. 사가 있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 준 형제, 자 매 도로테아 자매님이 이사하셨습니다.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사하신 두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 서쪽마을에서는 바자회에서 김치, 김밥, 쑥개떡, 3,현재 매주끝내줬지요! 월요일 함께하는 여정에 참여중인 3반 가족들이 준비한 맛있는 어묵은 한 인기였지요!...국물이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이기에 돼지 껍데기 무침,회오리감자, 쿠키, 커피를 먹거 를 기도합니다. 김민구, 최창환 형제님을 위한 많은 기도 부 탁 기도는 그분과의 대화가 아닐까요 .주님의 곁으로 돌아가신 김 리로 판매하였습니다. 김치는 250포기 480여 키 ♥11월11일 드립니다.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마리아자매님의 때로는 잘못을 빌기도 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바자회 전에 모두 판매가 연도를 우리 구역 가족 4,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우리마을로 전입 해 온 하는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 같은 것이 기도 되어 당일 날은 판매를 할 수 없어서 몇몇 찾으시 모여 들였습니다.주님안에 편히 계시기 기도를 하는 것은 변기찬 라파엘 형제님 축하해 주세요.(가족 은 가 아닐까 합니다 . 도드리며 자녀인 성동숙 체칠리아자매 는주님을 교우께 향한 제공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 1월중 도착 예정임) - 김태원 대건안드레아 하다는 올립니다. 나의 말씀 발걸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가족에게도 주님안에 사랑으로 하나되 5,4반 박계행 요하킴 형제님과 천은자 모니카 기도합니다. 또한 이렇게- 송승범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자매님의 손녀 신올리비아 백일맞이를 축하드 대건안드레아 립니다. 봉사하였고 힘을 더하였습니다. 글 . 전혜진 아드레아 6, 4반 반장으로 봉사해 오신 박종근 모세 형제 이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봉사자 여 님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러분과 장소를 내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바자회였습니 제가 생각하는 기도는 때로는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기도를 드리기도 하는데 , 다.

그런 기도를 할 때 보통 남의 불이익 또는 내 자신이 그 사람을 앞서 가게 해달라는 기도가 될 때가 많은 것이 요즘 현실인 것 같습니다 .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평 이럴때는 기도가 하느님과의 대화이다 라는것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기도는 누군가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고 ,

성당을 찾는 것이, 우리 형제 자매를 만나는 것이, 또 하느님과의 유일한 둘만의 의사소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우리의 사제를 바라봄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는 한해입니다. 글. 강상민 아론 2반 가족들이 바자회 떡꼬치를 위해 뭉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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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준연 마로

5반의 맛있는 충무김밥은 한국의 추억을 더욱더 느끼게해주는 별미였지요!


| 본당의 이모저모

위령의 날 야외미사 봉헌 11 월 2 일 위령의 날을 맞이하여 본당에서는 노스 쇼 메모리얼 파크 공원묘지에서 150 여명의 교우들이 참여 한 가운데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의 집전으로 야외 의령미사를 봉헌했다 . 화창한 봄 날씨속에 봉헌된 이날 위령미사에서 주임신 부는 강론을 통해“우리들이 언제 , 어떻게 죽음을 맞이 할지 어느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며“따라서 우리들에 게 죽음이 언제 어느 때 닥쳐 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들은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오늘 의 령의 날을 맞이하는 의미가 아닐까 ? 한다”고 했다 .

기도할 수 있으며 이 기도가 죽은 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교회의 전통교리”라고 했다 . 이날 미사를 봉헌한 이후 참석한 교우들은 앞서간 교우 들의 묘소를 참배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위령의 날의 의미를 각자의 가슴에 되새겨 보았다 .

여기서 깨어있는 삶이란 ?“잘 사는 것이며 , 이는 곧 신 앙인으로써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라고 강조했 다. 그리고“천상교회 , 연옥교회 , 지상교회가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서로의 교회가 기도로 빌어줌으로써 친교를 이루게 되고 , 같은 교회로서 그리스도안에서 결 합되어 있는데 , 이것이 바로 사도신경에 있는 모든 성 인의 통공”이라며“즉 살아있는 이들이 죽은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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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이모저모 |

“나눔과 봉헌”2012 바자회 격년주기로 개최 11월 10일본당에서 하는 바자회가“나눔과 봉 헌”이라는 주제로 많은 교우 , 일반 교민 , 지역주 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 이날 바자회에서는 각 구역소공동체위원회에서 신 중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한 전통 먹거리 판매장터 를 중심으로 교우 가정에서 기부한 각종 생활용품 판매 , 그리고 강남 스타일 경영대회 , 콜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즐기 고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 특히 이날 많은 교우들의 가정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활용품의 경매행사는 사회를 맡은 홍우기 레오 형제의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높은 경매 낙찰율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즐겨움을 덤으로 가져 가는 이날 바자회의 최고 인기행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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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이날 지역 주민으로 바자회에 참가한 마샬이라는 이름의 인도계 현지민은“경매에 참가해 50 불에 자전거를 낙찰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또한“한국음식 중 특히 파전을 좋아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값싸게 먹을 수 있다니 꿈만 같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 이번 바자회의 대미를 장식했던 행운권 추천은 몇 몇 교우들에게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난 행운권 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하는 많은 교우들의 탄식이 이어졌다 . 이번 바자회 수익금 일체는 소공동체위원회 결정 에 따라 본당 운영자금으로 봉헌되며 , 그리고 판 매 되지 않은 생활용품은 본당 빈첸시오회에서 연 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기로 했다 .


| 본당의 이모저모

▼ 콜라 빨리 마시기 대회 오빠들 힘내~

▲강남스타일

가 잘하나~ 경연대회 누가누

▲ 어서 오세요~

▲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옥션(경매) 얼마부터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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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이모저모 |

제 16 기

가톨릭 성서모임 수료식 성서모임회 ( 회장 심미혜 헬레나 ) 에서는 11 월 3 일 본당 토 본당요특전 미사후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62 명 의 교우들이 제 16 기 가톨릭 성서모임 수료증을 받았고 , 이중 21 명의 개근자를 배출했다 . 이날 수료증 수료식 이후에는제 16 기 가톨릭 성서모임 수료자들의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 연주 ; 하양숙 프란체스카 가족 ( 사도행전반 ) 합창 ; 탈출기반 공연 ; 김은정 안젤라외 7 명 ( 창세기반 ) 발표 ; 안정덕 프란치스코 ( 마르코반 ), 김명숙 로사 ( 사도행전반 ), 구본수 세례자요한 ( 창세기반 ) 등이 참여했다 . 그리고 발표회가 끝난다음 , 그 동안 성서공부에 대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함 께 자축하는 파티를 가졌다 . 한편 제 17 기 성서모임 과정은 2013 년 3 월초부터 시작하며 , 교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 문의 ; 심미혜 헬레나 ; 476-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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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의 이모저모

사제서품 이후 첫미사는

교황님과 동격 11 월 18 일 주일 교중미사는 지난 11 월 9 일 월링턴 대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김인석 안드레아 신부의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 처음 한국말로 미사를 집전해 미사진행이 비록 능숙하진 않았지만 되려 그 서툼이 우리 교우들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 가장 청아한 생수 같은 첫 마음을 내놓고 드리는 미사라서 미사 드리는 사제나 같이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마저 특별한 마음을 담아 조심스레 봉헌하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다 . 그래서 < 사제의 첫 미사는 교황님와 동격 > 이라는 말에서와 같이 더 풍성한 은혜로움과 은총을 미사 에 참가한 교우들에게 듬북 주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들 이었다 . 그리고 미사 후에는 이날 미사에 참가한 많은 교우들에게 안수를 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 11 월 18 일 본당 주일 교중미사 시 간에는 현재 각 구역 공동체에서 함 께하는 여정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신자 11 명과 그 후견인이 참석한 가 운데 받아들이는 예식이 있었다 . 이 날 예식에 참가한 예비자는 류지호 , 박해숙 , 서미정 , 이영순 , 김민구 , 최창환 , 문승우 , 한병조 , 이재향 , 전채인 , 최정윤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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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뉴스 |

아직 신앙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지 난 10 월 17 일 정 기 연 설 에 서 교황 베네딕토 16 세는 가톨 릭 신자들이 종종 자신의 믿음 의 핵심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했다 .

서 심각하다고 하였다 .“급속한 세속화와 널리 퍼져있는 허무주 의등은이 모든 것들이 서로 연관 되어 우리 공동체에 심각한 영향 을 주고 있다”

실제로 우리들의 신앙에 나쁜 영 향을 끼쳤음을 보여주었다고한 다 . 그예로는 신앙교육에 대한 거부감 , 신앙과 삶의 괴리현상 등이다 .

교황은 이에 대해 신앙의 해를 맞아 신앙에 대한 교리에 관한 새로운 말씀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발표하였다 . 그는 신앙의 해의 목표는“우리들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열정을 갱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주교 시노드를 준비하면서 행한 조사에서는 이러한 혼돈이

출처 : NZ Catholic Nov 4-17 2012 Vatican City(CWN)

신앙은 우리의 삶에서 멀리 떨 어진 뭔가 색다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 이에 더하여 교황은 기독교 교리에 대한 확고한 믿 음은“우리들의삶을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인간답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

교황 베네딕토 16 세의 10 월 14 일 앙겔루스 연설에서는 복음에 나오는 부자청년에 관한 묵상에 관한 것이었다 .

교황은 가장 기본적인 기독교 인의 믿음은 사도신경에서 찾 아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기독 교인의 도덕의 기준을 삼을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 기본적인 믿음에 대한 무지가 “[ 사이비 믿음과의 혼합 ] 혼합 주의와 종교적인 상대주의를 우리들이 믿는 진리와 기독교 의 구세관과의 차이점을 정확 하게 구분 지워주지 못할때”는 신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 다고 교황은 말했다 . 그는실제 이러한 문제들은 현재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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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교황께서는 말씀하시기 를 , 부자가 하늘에 들어가기는 어렵 다 하지만 불가 능한것은 아니 다. 왜냐하면 실제로“하 느님께서는 부자의 마 음을 공동체의 일치에로 이끄시어그가 가진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어 그로 하여금 가장 소중한 선물을 할 수 있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복음에 나오는 부자청년은 율법 을 성심을 다하여 지켰으나 , 그 는“진정한 행복” 을 찾는데는 실

패하였다 . 교황은 이를 강조하 시면서 , 많은 부자들이 하고 있 는 것 처럼 , 부유한 사람은“법 을 지켰고 그리고 어쩌면 이것 으로 영원히 살수도 있을 것 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 을 것이다 . 예수께서는 그 부자청 년의 물질에 대한 애 착도 알고 계셨지만 그의 소망을 존중 하시어 그에게 모 든 것을 팔아 가난 한 이들에게주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 Clement 성 인 의 복 음 에 대 한 묵상을 명상해 보면 모든 부자 들이영영 구제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 그들의 재물을 쓰 는 법을 배워 ( 올바르게 써야 ) 생명을 얻어야 한다고 교황은 말하였다 . 출처 : NZ Catholic Nov 4-17 2012


| 가톨릭 뉴스

“교회 자신부터 회개해야”

‘그리스도 신앙의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를 주제로 10 월 7 일부터 열린 세계주교대의원 회의 ( 주교 시노드 ) 제 13 차 정 기총회가 10 월 28 일 성 베드 로 대성당에서 폐막 미사를 봉 헌하며 마무리됐다 . 이에 앞서 10 월 26 일 오전 교황청 공보 실은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주교 대의원회의 제 13 차 정기총회 폐막 메시지를 발표했다 . 바 티 칸 통 신 (Vatican Information Service) 에 따르 면 폐막 메시지는 주님과의 만 남은 오직 교회 안에서만 이루 어질 수 있고 , 사람들은 환대의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친교를 경험하며 , 교회에서 시작해 다 른 곳에서도 신앙의 증인이 된 다고 강조했다 . 또한 , 메시지 는 교회가 다른 사람을 복음화 하기 위해서는 교회 자신이 복

음화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 그러려면 교회 자신부터 회개를 시작하며 호소해야 한다는 것이 다. 또한 현대 문화의 상황에서 신 앙이 흐려질 위험에 놓여 있으 며 , 많은 신자들의 신앙이 약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신앙 회 복’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이 어 주님께서 역사를 주재하시므 로 악은 궁극적인 승리를 거두 지 못한다면서 그리스도인들에 게 신앙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차분한 용기로 세상을 바라보라 고 권유했다 . 주교들은 메시지 에서‘비관주의’ 를 극복해야 한 다며 , 세계화와 세속화 , 이주 , 사회 변화 등이 불러오는 어려 움과 고통도 복음화의 기회로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 . 이어 자연스러운 복음화의 자리

로서의 가정과 그 안에서 여성 의 특별한 역할에 주목했다 . 이 혼한 뒤 재혼한 사람들의 고통 스러운 상황과 이들에 대한 성 사 허락의 문제도 언급하며 , 주 님께서 이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으실 것이며 교회는 모든 이 를 환대하는 집이라고 전했다 . 그밖에도 폐막 메시지는 △ 봉 헌 생활 , △ 본당 , △ 사제 · 수도자의 평생교육 , △ 평신도 ( 운동 단체와 새로운 교회 활 동 ), △ 젊은이들 , △ 종교간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차원의 대화 , △ 신앙의 해 , △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한 기억 , △ < 가톨릭 교회 교리서 >, △ 관 상과 봉사 등의 의미와 중요성 을 언급했다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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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글마당 | 평신도 주일 사목평의회 총 회장 강론

바람직한

평신도의 자세

╋찬미예수님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 평신도는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으로서 성직자를 제 외한 모든 신자를 가리킵니다 .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을 크 게 강조 하였습니다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러한 공의회 정신에 따라 1968 년“한국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결성과 더불어 연중 마지막 전 주일을“평신도 주일”로 지내오고 있습 니다 . 오늘 평신도 주일을 맞아 우리의 삶을 점검해 보고 평신 도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 났습니다 .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식하고 믿고 따르며 그 분의 가르 침대로 살아가기로 굳게 서약한 사람들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면서 신앙인 으로 살아왔는지 성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오늘 제 1 독서에서“어떤 이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어떤 이들은 수치를 , 영원한 치욕을 받으리라”고 하셨 습니다 . 32

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주님 뜻에 합당하고 항 상 주님과 함께하는 참 신앙인의 삶으로 깨어 있어야 하 겠습니다 .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신앙인들은 그리스도인 다운 삶의 모습으로 내 이웃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 하물며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 간에도 서로에게 그리스도인 다운 생각을 갖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하 고, 그리스도인 다운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하며 , 그리스도인 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우리의 삶이 거룩할 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지만 우리의 삶이 거룩하지 못할 때는 예수님과 결코 하나 될 수 없 음을 간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우리가 바라는 하느님 나라는 노아처럼 악이나 폭력에 가담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과 계획을 헤아리고 존중하 며 사는 사람들 차지가 된다는 사실 또한 잊어서는 안되 겠습니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께서는 평신도 그리스도인에 대 한 사도직 권고대로“대 그레고리오 성인의 포도원의 일 꾼”의 비유를 들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 우리가족 글마당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의 생활 태도를 살펴 보십시오 . 그리고 여러분은 참으로 주님의 일꾼이라는 사실을 명 심하십시오 .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 해 보아야 하며 또 내가 과연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고 있는가 숙고하여야 합니다 .” 라고 평신도들의 사명에 대하여 일깨우셨습니다 . 평신도는 교회안과 교회밖에서의 역할이 있습니다 . 교회안에서는 l. 평신도는 성직자가 하느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목직 무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 l. 평신도는 성직자가 본연의 직무수행과 교회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교회 재정에 대한 책임을 담당하고 협조 해야 합니다 .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평신도는 세례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가 되었으므로 비록 역할을 수행 하는 조건과 방법이 다를지라도 l. 성직자나 수도자 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진리를 증거 해야 합니다 . l.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며 l. 그리스도의 모든 사도직에 참여하여 성직자와 함께 교회에 대한 공동 책임을 져야 하겠습니다 . l. 늘 하느님께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익혀 그리스도와 가까이 살아야 합니다 . 그러므로 이세상을 밝고 의로우며 사랑으로 가득 차도 록 변화시키는 일에 평신도들의 투철한 신앙심이 요구 되는 바입니다 . 끝으로 , 영신 수련의 대가이신 이냐시오 성인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평신도 주일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l. 평신도는 성직자가 복음선포를 전파하는 일에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

한편으로 교회 밖에서는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

l. 평신도는 복음을 생활화하고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이 일치를 이루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 이는 곧 우리 생활 전체가 신앙생활이요 기도생활이 되 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아멘 글 ; 한민성 암브로시오

l. 평신도는 복음 전파 활동에 앞장서야 합니다 . 오늘 복음에서도 하느님께서는“하늘과 땅은 사라질 지 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 니다 .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것은 신자들의 지상 과제이기 때문에 평신도들은 누구나 이 세상 끝까지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람직한 평신도의 자세는 어떤 모 습일런지요 ?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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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를 통한 용서와 화해 사람을 당신의 모습대로 만드시어 복 하느님께서는 과 사명 그리고 자유와 의무 권한을 주시어 우주

떠도는 신세가 되게 하셨다 .

질서를 관장하게 하고 이를 어기는 것을 악으로 규정하 셨다 . 끊임없는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창조 역사를 이 끄시며 인간 자신들이 함께 사랑의 공동체로써 서로 사 랑하게 하셨다 .

그러나 죽음을 맞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 영원한 삶을 받은 애녹은 선과 악을 구분하여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 을 느끼게 해 주신 믿음과 선물도 주셨다 .

하느님의 명령을 어긴 인간은 책임회피와 핑계를 대는 것과 함께 하느님과의 관계가 무너 지지만 하느님은 새 로운 약속으로 하느님께 순종과 불순종의 의미로 죄악 을 헤아리게 하셨고 인간의 삶이 고생되고 죽음을 맞이 해야 했고 또 그 삶의 평가에 따라 영원한 삶이 있음을 약속하셨다 . 또한 죄지은 인간을 찾으시고 그 잘못을 용서하심으로 사람간의 용서와 공동체에 기여하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 . 카인의 질투와 범죄는 하느님께서 그의 행동 거지를 다 아시고 있었으며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 고 악의 마음에 사로잡혀 아우 아벨을 죽이는 문제가 자 신 안에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느님께 반항하였다 . 그러나 하느님은 동생의 피가 하느님을 울부짖음이 되 었고 하느님은 그에게 반성과 치유의 회개를 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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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하느님께서는 진정으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고 인간의 죄악이 극심함을 방치하지 않았으며 공동체를 정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질서를 위한 징벌을 내리시고 의인 노아를 통하여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을 믿음으 로서 의로움을 상속받게 하셨다 . 하느님의 뜻을 개의치 않고 자신들의 위대성을 과시하면서 오만으로 문화와 기술 발전이 하느님을 능가하는 것인 량 죄악의 상징물 인 아벨탑을 세우고 자신들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 야망 과 악의 타락에서 벋어나지 않으려는 것에 대한 하느님 의 분노는 여러 언어를 만드시고 잘못된 것들을 간결하 게 단죄를 내리셨다 . 성조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믿음은 온갖 고난과 시련을 거치면서 하느님께 불복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으며 또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실수와 허물을 단죄하지 않고 오 히려 지속적으로 찾으시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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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려고 많은 은총을 베푸시어 그들로 하여금 후대에 믿음의 전수와 번영의 약속을 얻어내는 결과를 이루었 다는 것이다 . 장손의 권한을 갈취하고 도피하여 수년 동안 온갖 고생 을 겪은 후 귀향하는 야곱이 형인 에사우에게 자신의 잘 못을 처절하게 고백하고 반성하며 화해를 이끌어내는 모습과 자신의 잘못이 없이 형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 간 요셉의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올바른 삶과 성공 이후 에도 현명한 방법으로 형들을 죄에서 회개시키는 지혜 로움은 우리의 현 사회에서 비교되는 그 해결 방법이 참 으로 본받아야 할 본보기가 된다 .

라는 참된 신앙인으로서 자세가 믿음의 증거 아닌가 싶 다 . 창세기부터 하느님은 항상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 죄의 고백에 화해를 해 주셨기에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 매 시간마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 이 번 창세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베 려 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봉사자님과 동료들을 위해 감 사의 기도를 드린다 . “주님 ! 함께해 주신 분들께 은총 의 충만함으로 강복 하소서…” 2012 10 28 조영복 마르띠노

상대방의 모순과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지 않는 자기 중심적이고 극한 대립으로 달리는 우리네들의 현실에 이 두 사람의 관계와 화해의 모습에 좀더 접근하여 , 나 자신이 지난 시간들 속에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범한 모순들을 어떻 게 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있다 . 남의 잘못과 허물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베려 해주고 나 의 실수나 오해는 반성하고 사과함으로써 예수님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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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성서공부를 마치며

감히 루치아에게 수영을 가르칩니다 . 수영이라 제가기 보다는 그냥 물에 뜨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 그후 아내는 백화점 문화센타에서 정식으로 수영을 배 웁니다 . 지금은 배형 , 자유형 , 평형 . 접형 , 자유자재로 합니다 . 개헤엄은 안합니다 . 저도 배우려고 시도는 해봤지만 , 음파 음파하는 호흡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 아마 물에 둘이 빠지면 루치아는 살고 저는 물 만 잔뜩 먹고 바둥대다가 죽고 말 것입니다 . 루치아가 저를 살리지는 못하겠죠 . 제가 워낙 무거워서 요 또 다른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 저는 어려서 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 초등학교들어가 기전에 외할아버지 손을 잡고 새벽기도를 다녔던 기억 이 납니다 . 초 . 중 . 고등부 , 청년부 , 주일학교 교사 , 성가대 , 결혼도 제가 쭉 다니던 그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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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35 년쨰 그곳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 하였습니다 . 제 아내 루치아는 고등학교때 친구따라 교회 부흥회 라 는 곳에 갔다가 그 광경에 놀라서 교회는 약간 정신 나 간 사람들이 가는 곳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 16 세 소 녀의 기억에 각인되는 하나의 사건이었습니다 . 저를 만나 그놈의 사랑 때문에 약간 이상한 (?) 사람들 이 다니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 교회에 나가기 를 거부했었습니다 . 그래서 저도 5 년 정도 냉담에 들어갑니다 . 그러다 하느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민오기 바로 전해 1995 년 교리 교육을 받고 성당에서 영세를 받습니다 . 저는 세례를 두번 받았습니다 . 이민와서 Ponsonby 성당시절에 제 아내는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창세기 부터 사도행전까지의 5 년 과정을 결석 한번 없이 수료하였습니다 . 저는 10 년전에 등록만 했 었구요 . 어째 내용이 아까 말씀드린 수영 이야기하고 비슷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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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수영을 전혀 못하던 아내가 수영교실을 열심히 다녀서 물에서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과 , 하느님을 전혀 모르 던 루치아가 성경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게되고 믿음생 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 , 반면에 수영도 못하고 , 성경공 부도 제대로 못한 저하고 비교되지 않습니까 . 그 변화 의 중심에는 5 년간의 성경공부에서 만난 하느님이 계셨 습니다 . 차근 차근 배운 수영처럼 말씀이라는 영법을 구사하여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엄쳐 나가는 루치아를 발견하였 습니다 물론 풍랑이나 파도가 쳐오면 - 그 진원지가 저일때가 대부분 이지만 -- 허우적 거리기도 하고 , 몸살도 앓지 만 , 결코 빠지지는 않습니다 . 그모습을 보면서 저도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 다. 늘 옆에서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해서 세상의 바다에 빠져 죽을수는 없지 않 겠습니까 ? 성경을 배우는 시간은 정말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 한 봉사자님 ( 김 창열 야고보 ) 과 형제님 ( 조 영복 마르티노 , 김광재 토마스 모어 ) 들을 통해서 저에게 말 씀하시는 하느님을 체험했습니다 . 우리의 진정한 참회 없이는 하느님과의 화해도 어렵다 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이제 음파 음파 하는 호흡법 을 약간 익힌것 같습니다 . 하느님의 은혜라 생각되며 , 성경공부반을 묵묵히 이끌 어 가시는 봉사자님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 다. 끝으로 잠언에 나오는 말씀으로 제 발표를 마칠까 합니 다. “ 야훼를 두려워하여 섬기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 거 룩하신 이를 깊이 아는 것이 슬기다” 감사합니다 . 글 ; 구본수 세례자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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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학교 | 2013 년 제 5 회 전래놀이 통합캠프를 준비하면서 ....

“일 년에 한번 오는 남편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 ?” 생각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 어떤 유학생 전혀엄마와 대화를 나누다가 1 월에 하는 캠프 때 마다 ( 벌써 3 번째입니다 .) 남편이 한국의 특수교사 선생님 들을 모시고 뉴질랜드에 와서 함께 캠프에 참가한다는 말을 했더니 , 그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 당신의 남편도 기러기 아빠로 일 년에 몇 번 뉴질랜드에 오시는데 , 회 사 때문에 짧은 기간만 있다가 가면서 항상 너무 아쉬워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남편은 일 년에 한번 휴가를 몰아서 간신히 2~3 주 정 도의 휴가를 내고 , 그 짧은 기간 안에 캠프에 4~5 일을 참가하고 나면 정작 가족끼리 지내는 시간은 절반도 남 지 않았습니다 . 너무나 감정이 무딘 마누라를 둔 덕분에 고생을 하고 있 는 남편에게 이번 캠프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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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생님들을 모시기 위해 큰 돈을 들여서 베드로 학교에서에서는 한국에 있는 특수학교와 복지관에 공문 과 자료들을 발송하고 , 한국에서는 여러 인터넷 싸이트 에 공문을 올리고 홍보를 하고 한 것이 8 월 경이었습니 다 . 그 때부터 남편은 바빠집니다 . 뉴질랜드에 가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 캠프에 대 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 캠프에 드는 비용과 캠프 일정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 전화주신분의 개인사정을 들 어야하고 , 그렇게 핸드폰이 따끈따끈해지도록 이야기 를 나누었지만 결국은“생각해보고 전화드릴께요 .”라

는 답변만 듣고 전화를 끊습니다 . 바쁜 학교 근무시간 도 , 쉬는 휴일도 상관없이 오는 전화들에 대해서 누구 에게도 불평을 할 수 없는 그는 종종“내년에는 하지말 자 .”라고 말을 합니다 . 그렇지만 결국 다시 캠프를 준 비할 시기되면 제일 먼저 캠프 진행 상황을 챙기고 , 한 국에 홍보를 합니다 . 올해도 한국에서 9 명의 특수교사 선생님들이 오십니다 . 저희 남편까지 10 명이지요 . 이 멀리 몇 백만원을 자비 로 자원봉사를 하러 오십니다 . 베드로 학교에서도 황금 같은 휴가를 반납한 몇 십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캠 프에 참가를 하십니다 . 5 회째 맞는 캠프를 하면서 노하 우도 생겼습니다 . 너무나 멋진 운영진들과 너무나 멋진 프로그램 속에서 올해 캠프를 상상해 봅니다 . 장애아동에게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자립의 시간으 로 , 일반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통합의 시간으로 . 일반아동에게는 엄마 , 아빠가 했던 한국의 놀이를 배우 는 시간으로 ,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배려를 배우는 시 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참 ! 신나는 풍물을 배워서 멋진 공연을 하는 시간도 됩니다 .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준비되고 있는 캠프에 꼭 참가해 보세요 ........ 캠프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보냅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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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 학교 특수 교사 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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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성베드로 성베드로 학교 학교 학생과 학생과 함께 함께 하는 하는

2013년 2013년 신나는 신나는 전래놀이 전래놀이 통합 통합 캠프에 캠프에

초대합니다

일 시 : 2013년 1월 4일(금) 10 am ~ 1월 6일(일) 3 pm 2박3일 (베드로학생은 3일 ~ 6일 3박4일)

장소:

Chosen valley christian camp 53 Turner Rd ramarama Drury 09 - 294-8296

참가비용 :

$130

2013년 제5회 전래놀이 통합캠프의 주제는

참가대상 : 일반아동,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은 자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사물놀이를 소재로 하여 전통악기인 장구와 북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프로그램 ◆ 모 둠 놀 이: 사물놀이(장구와 북),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국 특수 교사를 초빙하여 어린 시절 골목에서

◆ Activity : Kayaking, FlyingFox , Confidence course ,

뛰어놀았던 전래놀이등을 배우고, 또한 캠프장 놀이기구 등을 통하여 유익하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문화 체험 및 자연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장애아동을 돌봐주면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땅따먹기,연날리기등 Archery, etc

문의 및 신청 ▷ 교 장 : 차혜옥 271-0228 ▷ 특수교사 : 김 옥 535-3932(021-034-6263) ▷인터넷 http://cafe.daum.net/stpeter ▷입금계좌 :ASB 12-3230-0395742-00 The St Peter's Special Charitable Trust ▷신청서 보내실 곳 : 28-32 Bishop Dunn pl, East tamaki St peter’s special school (캠프 신청서) 또는 chahyeok95@hanmail.net

2013년 신나는 전래놀이 통합 캠프신청서 아 동 명 주

성 별

나 이

생년월일

학교/학년

전화번호

mobile

E-mail

신청동기 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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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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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12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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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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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2

각각구역소공동체별 구역소공동체별성가 성가및및장기자랑대회 장기자랑대회

: 2012 일시 년 2 : 0 시 1 2 일 년

터 부터 부

후후 42일 4일오오 2 8시 8시 월 월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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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소개를 원하시는 단체는 편집장(027-454-0489)에게 연락 바랍니다

니다 립 알 즐거운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을 위하여 주님의 사랑으로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연락처; 박계행 요아킴, 838-0106, 021-157-5543

성당 미니버스 차량운전 봉사자 모집 ■ 문의: 박승철 가브리엘 (273-5001, 021-888-504) 월간

성가정 제84호 2012년 3월호

성모회 성물방

제85호 2012년 4월호

성가정

월간

성가정

월간

제82호 2012년 1월호

월간

성가정 제83호 2012년 2월호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 길을 가셨다 루가 장

천주교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주님, 당신 얼굴 찾고 있사오니, 당신 얼굴 제게서 감추지 마소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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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말씀하실 때 저희 마음이 타오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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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성가정 편집부에서는 편집부에서 봉사할 편집위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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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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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김근주 안드레아, 027-454-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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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 ♬ 계시도다. ♡ 1

각종 축하와 기념 선물은 성모회 성물방을 찾으세요 토요일 저녁 5시~미사후30분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제대회에서는 제대 꽃꽃이 봉사하실 회원을 모집 합니다. 문의;(손수주 아네스,528-5925,021-032-7713)

리방 우 우리말

09:40

니 랍 바 청 많은 애 46

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월 화 수 목 금

10:00 10:15

11:00 11:25 11:30

성 음악의 산책 오늘의 강론 금주의 성가 뉴 세상의 모든 음악 1분교리 스 구약성경이야기 리타와 함께 하는 우리가락 나의노래 | KCR 초대석 행복한 세상 뮤직라운지

광고문의 최 방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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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 국 장

021-047-4104, 528-2750


편집후기 동행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각자 좋아하는 말이나 단어가 있을 것이다. 사랑, 만남, 순명, 동행, 선행, 봉사 등의 좋은 의미를 가진 말이나 단어 중에서 나에게 선택 해 보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망설이지 않고<동행>이라는 단어를 택하고 싶다.즉 배우자와의 동행, 친한 친구와의 동행, 가까운 이웃과의 동행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묘 한 감흥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동행>이란 단어가 내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에 있어 참다운 동행이란? 과연 무엇일까? 신앙인들은“그리스도와 함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달리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곧 성 서에 나오는 말씀대로 예수님과의 동행일 것이다. 우리들의 그리스도와의 동행에는 즉 <그분과 함께하고, 따 르는 것>에 대해 성경에는 그 조건을 분명이 말하고 있다. “누구든지 나에게 올 때 자기 부모나 처자나 형제자매나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가14,26>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나의 제자가 되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버려야 한다.”.<루가 14,33> “그러고서는 모든 이를 향해 말씀 하셨다.‘누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가9,23> 이처럼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에는 끊임 없이 자신을 버리고, 비우는 자신과의 치열한 투쟁 이 필연적으로 따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삶의 긴 여정이 하루하루 쌓여 가지만 이 순간 이후의 순간이 어떻게 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 여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인연들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웃음과 고통을, 위안과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되새김 해 보는 순간마다 때론 삶의 허무함이 밀려들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의 삶의 순간순간마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일들을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다가왔다. 또 사라져 간다.여기서 자신의 삶을 보다 의미 있는 여정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 순간부터 그리스도의 말씀의 은사를 통해 자신의 삶, 자체를 비워내고 버려보자. 또한 세속적인 자신의 일상에서 남들에게 부끄러워 말 할 수 없는 그 뭔가를 버리고 떠나 보내며…… 아마 그러면 자신이 누구이고, 우리들의 진정한 바램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 스도에게로 다가서는 길이 보이기 시작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보게 된 다. 그 이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삶의 여정은 우리들 모두 그리스도와 함 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이 아닐 까? 한다.

편집장 . 김근주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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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정성당 주소 • 28ー32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Auckland, 2013 • 사무실전화 : 09-273-5501 • 팩스 : 09-273-5401 • 홈페이지 : http://akcc.catb.kr • E-mail 주소 • office@nzak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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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알파마을 ☎ 448-1990 (최건자 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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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일정표

월간성가정 2012 년 12 월

대림 제1주일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 회 교리 주간)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대림 제4주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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