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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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통권 제 133호

월간

6 성가정 성당 홈페이지

Akcc.org.nz

| 2016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2016년 6월호

월간

성가정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예수 성심 성월 은경축 기도문

3

복음나누기

소공동체 7단계 복음나누기

4

단신

본당단신

9

가톨릭뉴스

눈물은 고통의 치료약이며 영혼 씻겨주는 정화수

10

자비의 희년 마지막 행사는 극빈자와 함께

11

프란치스코 교황이 꿈꾸는 유럽은

촬영 : 2015년 09월 19일 장소 : Sacred Heart Catholic Church 설명 : 6월 예수 성심 성월을 맞아 나의 삶 안에서 예수성심께 다시금 가시관을 씌우고 있는 점은 없는지 반성하고, 동시에 우리 모두의 죄 때문에 고통 받으시는 예수성심을 위로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이 세상은 예수성심의 뜻대 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하느님 나라 가 될 것입니다. (사진/글: 전수영 요셉)

● ● ●

우리글마당

프란치스코 교황 모자 ‘주케토’, 경매 사이트서 2350만 원에 낙찰

12

“교황 무류성 토론에 제한 두지 않겠다”

13

교황, 수니파 최고 지도자와 역사적 회동

14

“교황, 여성 부제직 부활 가능성 검토하겠다”

15

육박육일

/ 이경자 리디아

16

사랑한다

/ 백동흠 프란치스코

18

“얼마나 가져야 행복할까요?”

/ 정기양 세레노

20

母性의 바다

/ 최재호 안드레아

21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

/ 조점수 안드레아

22

특집

예수 성심 성월

23

단체소식

빈첸시오

27

베드로학교

28

인자하신 어머니 Pr.

30

미라클 프롬 헤븐

32

미사보

33

정보마당

34

이달의영화

발행처 월간성가정 (통권 제133호) 28-32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Auckland 발행인 손태성 다미아노 주임신부 편집위원 편집장 김재욱 힐라리오 사 진 전수영 요셉, 김광재 토마스 모어, 이경범 에릭, 신지훈 레오 취 재 김근주 안드레아 교 정 김영란 체칠리아 편집 디자인 이혜진 수산나, 이아름 마리아 막달레나, 고은지 레지나, 장지은 요안나, 김예원 이레네 원고,광고접수 jbwoos@hotmail.com 전 화 273-5501 팩 스 273-5401


은경축 기도문

자 일어나 나아가자

요한 14장 31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찬미 영광 받으소서. 주님의 크신 은총 속에 1991년, 공동체 미사 시작으로 2005년, 성당을 완공해주셨고 2016년, 은경축을 맞게 되어 감사 기도 드리나이다. 하느님의 질서가 공동체에 뿌리내려 참 신앙인의 자세로 서고 싶나이다. 주님 보시기에 좋은 일치와 희생 속에 봉사와 기도를 나누는 사랑의 터전이 되게 이끌어주소서. ‘자 일어나 나아가자’ 성경 말씀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리며 하나되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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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복음 나누기 주님을 초대한다 (기도로 주님을 우리 가운데 초대해 주십시오)

성경 본문을 읽는다 ...복음...장을 펴주십시오 "어느 분이 ...절부터 ...절까지 읽어주십시오." "다른 분이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성경 말씀 중에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묵상한다 성경 말씀 중에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 번씩 외쳐주십시오. 이때 외치는 사이에는 잠시 침묵을 지켜주십시오. 끝나면 "어느분이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본문 전체를 다시 읽는다)

침묵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2~3분 정도 침묵하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합시다."

마음 안에 들려온 말씀을 나눈다 "어떤 말씀이 자신에게 들려 왔습니까?" (영적 체험이나 생활말씀에 대한 체험을 나눌 수도 있다. 어느 참가자가 성경구절에 대해 나눔이 아니라 설명을 하더라도 그 설명에 대한 토론을 하지 않는다. 나눔의 시작은 나 또는 저로 한다.)

우리가 해야 할 활동에 대하여 토의하고 실천을 다짐한다. 1) "우리가 한주동안 살아갈 생활말씀을 선택합시다." (3단계에서 구성원들이 외친 성경말씀 중에서 공동체가 함께 하나의 말씀을 정하여 생활한다)

2) "지난번 모임에서 결정한 활동에 대해 보고해 주십시오." 3) "우리가 이번주(달)에 해야할 새로운 활동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누가, 언제, 무엇을 할 것입니까?) (내삶에서 이번 주(달)에 실천하고 싶은 일을 나누어 봅시다.) 4) 본당소식, 구역, 반소식 전달, 건의사항, 기타토의 (다음 모임 일시 장소 선정등)

자유롭게 청원기도나 감사기도를 바친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자유롭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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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2016년 6월호


2016년 6월 12일 주일 [(녹) 연중 제11주일]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또는 7,36-8.3>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 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 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 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 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 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 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 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 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 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 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 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 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 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 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 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 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 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 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오늘의 묵상 죄와 벌, 용서와 자비는 언제나 인생의 아름다운 단어들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욕망이 저지른 죄를 고발하는 나탄 예언자 앞에서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라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여기에는 왕으로서의 체면도, 기름부음을 받은 축성된 이로서의 자존감도 사 라집니다. 하느님 앞에 비천한 죄인으로 서 있는 다윗의 인간적인 모습을 봅니다. 바오로 사도는 율법의 행위에 묶여 참된 하느님과의 친교를 잃어 가던 유다인들을 향해,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가 아니라 예 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임을 확신하는 바오로 사도는, 신앙이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신뢰의 토대 위에서 이웃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성장하는 것임을 밝혀 줍니다. 오늘 예수님의 발을 눈물로 씻고,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은 여인에게서 회심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봅니다. 자신을 죄인으로 낙 인찍은 이들 사이로 용기 있게 걸어 들어가 눈물로 죄를 씻고, 가장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는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죄의 용서를 선포하고, 믿음을 통한 구원의 확신을 주며 평안히 떠나게 하십니다. 마치 우리가 고해소를 찾아,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고 평안히 내 일상으로 돌아가는 은총의 체험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죄인으로 삽니다. 하지만 내가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진정으로 용서를 청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조건 없이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고해소는 우리에게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하느님 자비의 문이며, 화해의 자리임을 잊지 맙시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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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9일 주일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9ㄴ-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 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 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 다.”

오늘의 묵상 미움은 자신과 남을 모두 망가뜨리는 무서운 힘입니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처를 잊으려고 회피하거나 무관심해 보려고 하지만, 미움의 끝은 내가 없어지거나 남이 없어지거나 둘 중 하나 여야 될지도 모릅니다. 더 힘든 것은, 우리가 상처를 받은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우리의 기억이 잊었던 아픈 상처를 슬그머니 꺼내 어 반감을 일으키고, 더 큰 분노로 상처를 주거나 또 다시 상처를 입고 맙니다. 과연 우리가 이런 미움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당시 유다인의 율법에서 강조해 온 ‘동태 복수법’ ,곧내 가 당한 대로 갚아야 직성이 풀리는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자 하십니다. 참된 화해와 용서는 보복으로 내 맘이 편해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또 다시 앙심을 품고 보복해 오지 않도록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줄 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누가 먼저 하느냐에 대한 자존심 싸움이 힘들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살면서도 세상과 다른 ‘대조 사회’(게르하르트 로핑크)인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려는 사 람들입니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는 말씀은 용서의 횟수를 넘어서는 하느님 자비의 표현입니다.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라는 바오 로 사도의 권고는, 오늘날 남북 갈등의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모두가 남북 갈등의 원인을 북쪽에만 돌리려고 할 때,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먼저 그 악의 고리를 끊고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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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2016년 6월호


2016년 6월 26일 주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1-62 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 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 그래서 당신에 앞 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 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 다. 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 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 십니까?” 하고 물었다. 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57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 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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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 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 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 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오늘의 묵상 선택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이른바 ‘결정 장애’를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명확했던 과거 ‘규율 사회’에서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해도 되는 것들, 하고 싶은 것 들, 해야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른 바 ‘긍정성의 과잉’이 ‘결정 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철학자 한병철 교수 는 이를 ‘피로 사회’가 겪는 병리학적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내 선택이 삶의 궁극적 가치와 맞닿을 때 인간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자유롭지만, 강요된 선택이거나, 허영과 공명심에 이끌린 선 택의 경우, 일이 잘못되면 후회와 자책에서 벗어날 수 없고, 선택하지 않은 다른 길에 대한 동경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을 따라나서고자 하는 다양한 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을 수행하던 제자들은 일행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마리아인들을 저주합니다. 자신들의 신념만이 최고라고 믿는 배타적 태도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명예와 안정이 보장되어 있는 길이 아닌,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는 고독한 여정입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 을 섬기면서도 죽은 이들 속에 머물려는 이들,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여정에 혈연과 인맥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도 보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따라 나선 모습과 사뭇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택하고 후회하는 자유가 아니라,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삶의 궁극적 목표인 하느님 나라를 향한 초월적 자유를 원하십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자유가 무엇인지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황 주일인 오늘은 예수님의 자유를 품고 사시는 프란치 스코 교황님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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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7일 주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 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 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 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 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 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 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 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오늘의 묵상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열여섯 살 때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으로 건너가셔서 모진 이국 생활 끝에 사제가 되시어 돌아오셨습 니다. 그러나 그 이듬해에 체포되시어 여러 차례 문초를 받으시고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하셨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사제 생활 1년에 불과합니다. 어떻게 신부님께서는 배교하라는 회유와 온갖 고난을 이겨 내시고 죽음마저 기꺼이 받아들이실 수 있었을까요?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오로지 사랑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 은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내게 합니다. ‘사막의 교부’라고 불리는 안토니오 성인의 제자들이 성인에게 어찌 그렇게 단식을 자주 하고, 밤새워 기도하며, 온갖 극기 행위 를 잘 이겨 내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성인의 대답은 이러하였습니다. “토끼를 쫓는 개들이 여러 마리여도, 대부분은 쫓아가다가 장애 물 따위를 만나면 도중에 포기해 버린다. 마지막에 그 토끼를 붙잡아 입에 무는 놈은 꼭 한 마리뿐이다. 토끼 맛을 본 놈만이 마지 막까지 토끼를 쫓아간다. 수도승도 바로 이러하다.” 수도승의 여러 극기 행위는 억지 행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맛보았고, 그 안에서 하느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 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기억하며 무엇을 새겨 보아야 하겠습니까? ‘얼마나 영웅적 으로 예수님을 증언할 수 있는가?’라기보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의 사랑을 맛보았고,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점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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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2016년 6월호


본당단신 | 공동체 이모저모

Wastern Deanery (동부사제모임)

본당에서는 ⊙ 성당에 들어오면 먼저 에수님께 절합니다. 첫 인사를 성모님께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

⊙ 성당 안에서 교우들끼리 인사하지 않습니다. 5월12일 목요일 오전11시 Wastern Deanery (동부지역 사제 모임)가 요셉 마리아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예비자 모집과 주일학교 세례 및 첫영성체 교리 성인 성탄 세례를 위한 예비신자 모집과 주일학교 어린이 세례 및 첫영성체 교리를 시작합니다. ▷ 성 인 (18세 이상)은 6월26일(일요일) 교리를 시작하여 12월18일(일요일)에 세레를 받게 됩니다. ▷ 어린이 (2007년생부터 Yr4 ~ Yr13)는 7월31일(일요일) 교리를 시작하여 10월23일(일)에 첫 영성체를 받게 됩니다. ▷ 문의 및 접수 : 사무실/송광섭 라우렌시오 ☎ 027-5200010

⊙미 ​ 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방해해서는 안됩니다. 침묵하세요 ⊙자 ​ 매님들은 가능하면 미사포를 쓰고 미사를 봉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 ​ 성체를 할 때 왼손을 오른손 위에 올립니다. ​⊙ 성체를 받으면 "아멘"을 크게 외칩니다. 아예 하지 않거나 안 들리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 ​영성체​후 묵상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소란하면 아무런 은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성가정 원고모집 저희 월간 성가정에서는 주님 안에서 참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교우님들 의 이야기들을 싣고자 합니다 . 자유로운 형식의 글이나 시 . 수필 등 (A4 용지 1 매 ) 그리고 월간성가정 편집 부에 바라는 좋은 의견 이나 읽은 소감 등 을 보내주시면 , 저 희 성가정 편집부에서 는 최대한 교우님들의 의견을 수 렴하여 편집에 참고 하겠습니다 . ■원고 마감일 : 매월 20 일 ■접수방법 : 본당 사무실에 직접 제출 하시거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 편집장 김재욱힐라리오 022-075-5657 이메일 : jbwoos@hotmail.com

⊙ 강복과 파견을 받지 않은 신자는 미사의 본질을 놓친 것입니다. ⊙미 ​ 사 때 가능하면 제일 멋지게 차려입고 옵니다. ⊙ ​미사 중에 묵주를 만지지 않습니다. ⊙성 ​ 가를 크게 부르지 않는 신자는 반쪽자리 미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몸 ​ 이 불편하신 분은 미사 중에 일어나지 않으셔도 됩니다. ⊙봉 ​ 헌(헌금)에 참여하지 않는 교우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헌금은 정성껏 새 지폐를 준비한니다 .

⊙미 ​ 사에 정성을 쏟은 만큼 자신에게 은총으로 되돌아옵니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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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고통의 치료약이며 영혼 씻겨주는 정화수” 프란치스코 교황, 성 베드로 대성전 ‘눈물을 닦아주는 기도’ 예식 주례 이날 예식에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시라쿠사 ‘눈 물의 성모님’의 눈물이 담긴 현시대(顯示臺)가 모셔졌다. 세 상의 죄악을 바라보는 슬픔의 눈물이고, 그 어떤 것보다 큰 힘 이 되어주는 어머니 기도의 눈물이다. 또 인간의 굳은 마음을 녹여 새 삶으로 돌아서게 하는 희망의 눈물이다. 교황은 기도 예식을 마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십자가 발치마다 항상 어머니께서 계십니다. 어머니 는 당신 망토 자락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어머니께 서 손을 뻗어 우리를 일으켜 주시고, 희망의 길을 함께 걸어주 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직 수행 3년 동안 여러 차례 눈물의 신앙적 의미를 이야기했다. 대부분 연민과 죄책감, 그리고 위 로의 눈물에 관한 내용이었다. 2년 전에는 알바니아 사목 방문 중에 대중 앞에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공산 치하에서 28년 간 옥고를 치른 여든네 살 노 신부의 신앙 고백이 끝나자 교황 은 그를 껴안은 채 안경을 벗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기만 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9월 알바니아 사목 방문 중 공산 치하에서 신앙을 지키느라 모진 수난을 겪은 84세 노 사제를 껴안고 눈물 흘리고 있다. 【CNS 자료사진】

지난해 1월 필리핀 사목 방문 중 거리에서 떠돌다 구조된 열 두 살 소녀가 “하느님께서 왜 우리에게 이런 불행을 허락하셨 는지 모르겠다”며 울면서 그 이유를 물었을 때도 교황은 눈물 을 글썽였다.

“가장 쓰라린 눈물은 인간적 악으로 인한 눈물입니다. 폭력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이들의 눈물, 석양을 바라보지

교황은 그때 “중요한 문제지만 진정한 대답은 불가능하

만 새로운 내일을 기약하기 힘든 이들의 눈빛…. 우리 눈에서

다”며 “눈물만이(같이 울어주는 것만이) 답이 될 수 있다”

눈물을 닦아주실 주님의 위안을 청합시다.”

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삶의 현실은 오로지 눈물로 정화된 뒤 라야 보인다”며 “눈물 흘릴 줄 모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눈물을 닦 아주는 기도’ 예식을 주례하면서 영적, 육신적 고통 때문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음이 돌처럼 굳은 사람은 타인의 고 통과 슬픔에 공감할 줄 모른다는 말이다.

울고 있는 이들을 위로했다. 교황은 2년 전 로마 교구 사제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양 떼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많은 슬픔을 겪었다고 말했

를 위해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목자가 되라”고 강

다. 사람의 아들로서 겪어야 했던 고통과 죽음의 공포, 유다와

조했다. 또 어느 날 아침 미사 강론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올

베드로의 배신으로 인한 실망, 친구 라자로의 죽음 등이 그것

바로 보기 위해 필요한 안경은 ‘눈물’이다”며 타인의 슬픔

이다. 교황은 이어 “그분의 눈물은 고통의 치료약이 되었으

에 공감하고, 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며 영혼을 씻겨주었다. 주님께서 우실 수 있다면 나도 울 수 있 다”며 눈물이 갖는 치유와 정화의 의미를 설명했다.

10 월간

2016년 6월호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출처:평화뉴스]


자비의 희년 마지막 행사는 극빈자와 함께 11월 11~13일 ‘기쁨과 자비의 유럽 페스티벌’ 에 취약계층 6000명 초대 노숙인을 비롯한 유럽 전역의 취약계층 6000여 명이 오는 11월 11일부터 사흘간 로마에서 열리는 ‘기쁨과 자비의 유럽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유럽 사회에서 최하층에 속하는 이들은 일생일대의 로마 방 문 기간에 교황 알현, 교황과 함께하는 미사, 교리교육, 자비의 기도회 등에 참가한다. 바티칸 순례는 물론 로마 시내 관광 명 소도 여행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청하고, 가난한 이들의 순례를 돕는 ‘형제자매연합’이라는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자비의 희년 폐막식(11월 20일) 직전에 열리는 마지막 희년 프로그램 이라 그 의미가 각별하다. 형제자매연합 측은 “순례를 떠나는 이들은 사회에서 버림 받은 사람들(outcasts)이라 불리는 극빈자들”이라며 “이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12월 18일 로마 시내에 있는 노숙인 쉼터를 찾아가 자비의 희년 문을 열고 있다. 【CNS 자료사진】

은 순례를 통해 자신들이 하느님과 교회의 심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는 노숙인 150명을 바티칸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 를 함께 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노숙인과 난민 2000명을 위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희년 개막 열흘 뒤인 지난해 12월

한 서커스 공연을 주선하기도 했다.

18일 로마 기차역 근처에 있는 노숙인 쉼터에 찾아가 자비의 희년 문을 여는 예식을 거행하고 노숙인들을 위로한 바 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출처:평화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꿈꾸는 유럽은 국제 샤를마뉴상 수상 연설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럽이 이기적 욕심에 굴복해 장벽을 높이려는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에게는 꿈 이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명연설 어투로 자신이 꿈꾸는 유럽 비전을 밝혀 눈길을 끌었 다. 교황은 6일 바티칸에서 열린 국제 샤를마뉴상 수상 연설에

아 이날 독일 아헨시가 수여하는 샤를마뉴상을 받았다.<사진>

서 “내가 꿈꾸는 유럽은 이주가 범죄가 되지 않고, 모든 사람

샤를마뉴(742~814)는 게르만족, 가톨릭, 그리스 로마 문화를

의 권리가 보호되고, 인권에 대한 헌신이 과거의 유토피아로

통합해 오늘날의 서유럽 토대를 닦은 프랑크 왕이다. 시상식

끝나버리지 않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와 노약자,

에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 스페인

이방인을 보살필 줄 아는 유럽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펠리페 6세 국왕 등이 참석했다.

교황은 유럽 대륙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출처:평화뉴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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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모자 ‘주케토’ , 경매 사이트서 2350만 원에 낙찰

▲ 기내에서 한 교황 수행 기자와 주케토를 맞교환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CNS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착용했던 둥그 렇고 납작한 흰색 모자 ‘주케토’가 최근 카타위키라는 온라인 경매 사이 트에서 1만 8190유로(한화 약 2350만 원)에 낙찰됐다.

찰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낙찰가가 2 년 만에 뚝 떨어진 이유는 ‘프란치스 코 교황이 썼던 것’이라고 하는 주케 토가 생각보다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 문이다.

주케토를 경매에 내놓은 이는 종교 관련 물품 수집가인 프레데릭 제미스 라는 사람으로, 그는 낙찰금 일부를 가 난한 나라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이스라엘의 한 심장재단에 기부할 예 정이다.

교황의 주케토가 어떻게 경매시장 에 나오는 것일까.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케토는 교황 즉위 이듬해인 2014년 이베이(eBay) 에서 우리 돈으로 1억 1600만 원에 낙

12 월간

2016년 6월호

교황은 누군가가 알현 등의 기회를 이용해 새 주케토를 선물하면 답례 표 시로 쓰고 있던 것을 벗어준다. 일종의 맞교환인데, 이는 1900년대 초반 비오 10세 교황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이다. 그것을 받은 사람은 대부분 가보(家寶)처럼 소중히 간직한다. 하

지만 자선기금으로 쓰기 위해, 혹은 다 른 꿍꿍이속(?)이 있어 팔려고 하는 사 람도 없지 않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외빈이나 타 종 교 지도자 등 특정인이 주케토를 선물 하면 그 자리에서 쓰고 있던 것을 잘 벗어준다. 하지만 성 베드로 광장의 일 반 알현 때는 여기저기서 주케토를 내 미는 터라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요즘 은 답례 표시로 자신의 머리에 살짝 대 보고 돌려주는 게 대부분이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출처:평화뉴스]


“교황 무류성 토론에 제한 두지 않겠다” 프란치스코 교황, 개혁적 신학자 한스 큉 신부의 공개 토론 허락 요청에 개인적 답장

교도권을 거스르는 신학적 주장을 굽히지 않아 1979년 교황청으로부터 가르칠 수 있는 교회법적 권리를 박탈당한 신학 자 한스 큉(88) 신부가 “교황의 무류성에 관한 공개 토론 허락을 요청하는 내 편지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개인적 답장을 보 내왔다”고 말했다고 영국 가톨릭 해럴드가 보도했다. 교황이 “(토론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겠다”고 말한 것 외에 답장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길 거부한 큉 신부는 “무엇 보다 ‘친애하는 형제에게’(Dear brother)로 시작되는 교황 서한을 받은 것이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큉 신부는 3월 9일 ‘교황과 주교단의 무류성에 관한 공정하면서도 공개적인 토론의 허락을 바라는 긴급 호소’라는 제 목을 달아 ‘NCR’과 ‘더 태블릿’ 등 서구교회 언론매체에 기고하는 형식으로 교황에게 공개서한을 띄웠다. 그는 “교황이 편지를 꼼꼼히 읽어본 게 분명하다”며 “교황은 신학 총서 제5권을 집필한 나의 숙고에 대해 감사의 뜻 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신학 총서 제5권은 1970년대 교황의 무류성에 의문을 제기한 「무류성(無謬性)」이라는 책이다. 그는 이 저서로 인해 교 황청 신앙교리성과 마찰을 빚다 결국 가톨릭 교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는 사제 의무 독신제, 그리스도교 일치, 성찬례 등 여러 신학적 주제와 관련해서도 주류 신학계와 갈등을 빚었다. 교황 무류성은 교황이 교회 최고 목자이자 스승 자격으로, 신앙이나 도덕에 관해 지켜야 할 교리를 선언할 때에 그 가르 침에 오류가 없다는 것이다. 1870년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선포된 신앙 교리다. 하지만 그는 교황의 역할과 권한이 독 선적으로 변질되었으며, 무류성 교의는 로마 가톨릭만의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교회 일치 운동에도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 했다. 큉 신부는 또 최근 교황이 발표한 가정 시노드 후속 권고 「사랑의 기쁨」에 대해 “그 내용에 고무됐다”며 “교황은 지 역 교회 주교회의와 시노드에서 나온 발언들을 반복해서 인용하고 있는데, 이는 교황이 교회의 ‘단독 대변자’가 되길 원 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스 큉 신부의 개혁적 신학 연구는 보수적 신학 노선을 고수하는 ‘철갑 추기경’ 라칭거(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와 대조를 이뤄 신학자들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출처:평화뉴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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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수니파 최고 지도자와 역사적 회동 이슬람 알 타예브 대이맘 만나 두 종교 새로운 대화의 장 마련… “만남 자체가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 바티칸에서 이슬람 수니파 최고 지도자인 아흐메드 알 타예브(Ahmed Al-Tayyib) 대이맘 을 만나 두 종교 간 새로운 대화의 장을 열었다. 교황과 알 타예브 대이맘은 이날 교황 궁에서 가벼운 포옹과 뺨 키스로 인사를 나눈 후 약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교황은 “우리 만남이 곧 메시지”라 며 2006년 이후 대화가 끊겼던 두 종교 의 대표 회동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알 타예브 대이맘은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알 아즈하르 대학과 사원을 이끄는

▲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 알 타예브 대이맘에게 기념 메달과 환경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선물하고 있 다. 바티칸=CNS】

수니파 수장이다. 수니파는 이슬람 신자 의 90%가 속한 최대 교파다.

과 그들의 보호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

으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콥트교회

했다”고 밝혔다.

폭탄 피격(2011년) 후 베네딕토 16세 교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만남은

황이 소수 종교인 보호를 촉구하면서 다

가톨릭과 이슬람 간의 대화 측면에서 매

가톨릭과 이슬람은 2006년 베네딕

시 틀어졌다. 알 아즈하르 측은 교황의

우 중요하다”며 “교황과 대이맘은 양

토 16세 전임 교황의 ‘레겐스부르크 연

호소를 내정 간섭이라고 비난한 후 대화

종교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설’(※미니해설 참조)이 이슬람 비하

창구를 닫아버렸다.

는 점, 폭력과 테러 반대, 중동의 갈등과

논란에 휩싸이면서 관계가 급속히 냉각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긴장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상황

됐다. 시간이 흘러 대화가 재개되는듯했

[출처:평화뉴스 ]

▲미니해설- 레겐스부르크 연설 논란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이 2006년 9 월,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강연 중 중

면 칼을 통해 신앙을 전파하라고 지시한

싸이기도 했다.

것 등이다”고 말한 대목이다.

세 후기 비잔틴 황제 마누엘 2세의 발언

교황은 훗날 “사람들이 이를 정치

을 인용한 것이 논란에 휩싸였다. 비잔

교황은 폭력을 통한 신앙 전파의 모

적으로 읽을 것이란 걸 의식하지 못했

틴 황제가 페르시아 학자에게 “무함마

순을 설명하기 위해 이 발언을 인용했으

다. 전체 내용을 보지 않고 텍스트 하나

드가 새롭다고 가져온 것이 무엇인지 보

나, 이슬람권은 물론 서구 언론들까지

를 잘라서 정치적 사건으로 만들어 버렸

여 봐라. 너는 오로지 나쁜 것과 비인간

일제히 비난 논평을 쏟아냈다. 몇몇 이

다”고 유감을 표시하면서 실수를 인정

적인 것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테

슬람 국가에서는 교회 시설이 불길에 휩

했다.

14 월간

2016년 6월호


“교황, 여성 부제직 부활 가능성 검토하겠다” 세계 수도회 장상연합회 50주년 맞아 여성 수도자들과 만남서 밝혀 아다니고, 공동체 기도를 이끌었다. 이

안팎에서 ‘여성 부제직 수여 검토’,

런 활동은 현재 여성 수도자들의 활동 영

‘여성 사제서품으로 가는 첫 단계’ 등

역과 상당 부분 중첩된다.

이라는 섣부른 추측이 나오자 교황청은

신학자들 중에는 바오로 사도가 “우

“교황 의도는 초기 교회 부제의 역할과

리의 자매이며 켕크레애 교회의 일

여성 부제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겠다는

꾼”(로마 16,1)이라며 포이베라는 여성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

을 추천한 것을 비롯해 증거가 충분하므

“교황이 이날 수도자들에게 한 많은 이

로 여성도 부제직에 종사할 수 있어야 한

야기를 이 한 가지 주제로 축소하는 것은

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서구 교회에서는 5세기까지 여성 부

교황은 이날 교회에서 여성의 영향력

제들이 활발히 활동했으나 세월이 흐르

이 줄어들었다는 우려에 대해 “여성의

면서 숫자가 줄어들더니 사제직 후보자

관점은 결정하고, 수행하는 데 매우 중

가 거치는 과정이 되어 버렸다. 교회는

요하다”며 “본당과 교구,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성 부제직의 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에 따라 남성

여성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의무는

활 가능성을 검토할 위원회를 설립하겠

에 한해 종신 부제직을 허용했는데, 현

페미니즘이 아니라 그들이 옳기 때문”

다고 밝혔다.

재 사제가 부족한 서구 교회를 중심으로

이라고 말했다.

4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황은 12일 세계 수도회 장상연합회

또 “평신도들은 사제에게 물어보지

50주년 총회에 참석한 여성 수도회 장상

교황은 또 “여성이 미사 강론에 참여

않고서는 뭘 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

들과의 대화에서 “초기 교회 여성 부제

할 수 없는 이유를 여러분에게 충분히 설

라며 교회에 만연한 성직주의에 경종

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불분명하다”며

명해 주라고 신앙교리성과 경신성사성

을 울렸다. “성직주의는 두 사람이 추

“위원회 설립은 이런 의문을 해소한다

에 일러두겠다”고 장상들에게 약속했

는 탱고처럼 상대가 필요하다”며 수

는 점에서 교회에 유용하기에 (여러분의

다. 이 약속은 두 달 전 ‘여성의 강론 참

도자들이 이에 동조하는 것은 ‘죄짓

요청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고 바티

여 허용’을 주장하는 수도자 칼럼이 교

는 태도’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

칸 라디오가 보도했다.

황청 기관지에 잇따라 실린 데 대한 답변

어 일부 수녀들이 신부들의 ‘살림

으로 이해된다.

꾼’(housekeepers)으로 일하는 데 대

부제품은 다른 성품성사와 마찬가지

해 “그건 노예의 일이지 봉사가 아니

로 세례받은 남자만이 합당하게 받을 수

이탈리아의 엔조 비안키 수사는 칼럼

있다. 부제는 강론을 하고 일부 성사를

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해 많은

줄 수 있지만, 미사 집전이나 고해성사

이들이 여성에게 더 큰 역할을 요청하

또 “악마는 호주머니를 통해 들어

는 할 수 없다.

는데, 그러려면 여성의 교회 생활 참여

온다”며 수도회 재산을 잘 관리하고,

에 근본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여성

‘친구들’이 어딘가에 투자해서 재산

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교황이 부연 설명했듯, 초기 교

도 강론대에 설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

을 불려주겠다고 접근하면 의심하라는

회에 여성 부제가 존재한 것은 분명하

다. 현행 교회법상 강론은 부제와 사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다. 연구가 충분히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에게만 유보된 권한이다.

그들은 주로 세례를 돕고, 임종자를 찾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한편, 교황의 이날 발언을 두고 교회

[출처:평화뉴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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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박육일 이경자 리디아 쥐 죽은 듯,

타운 하우스는 잠들어 조용하고, 나란히

시켜 놓았다, 뉴질랜드 쥐도 치즈보단

멸치를 더 좋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들은, 깊은 밤의 오소소

아한다는 지인의 카톡을 보고,

한 한기를 고스란히 견디어내고 있었다.

무멸치를 거의 중대 병력 숫자만큼 분산시켜 덫에 장

곰국을 끓이느라

전해 놓고 대치 중이었는데, 찍 소리 한 번도 없이 조

은 채,

거실 등을 끄고, 앞 뒷문을 열어 놓

TV를 보고 있는데, 뒷 뜰과 연결되어 있는 부

엌 문쪽에서, 무슨 소리가

나도 아껴서 먹는 충

용하게 시간만 흐른다,

나는 것 같다, 툭툭 냉장고

쥐의 배설물 때문인가? 이젠 솔솔 이상한 냄새까지 나

도 두드려 보고, 이렇게 저렇게 기척을 내 보다가, 별 다른 반응이 없어, ‘내가 잘 못 들었나......’ 하고 무

는 것 같다. 다음 날 지인에게 치즈가 그대로 있다고

심히 화덕 불을 끄고, 문 단속을 한 뒤 잠 자리에 들

놈인 것 같네.", "틀을 옷 같은 것으로 덮어놔 보면 어

었다.

떨까?" 또 "지가 굶고는 못사니까 나오긴 할 거다, 기

이튿날

아침, 작은 방에 들어가려다가 놀라 기절할

뻔 했다,

하니

"그럼, 그녀석이 채식주의 쥔가?" "머리가 좋은

다려 봐.,"

누구는 "문을 열어놓고 고양이를 빌려다

팔뚝만한 쥐가 문 앞에서 서성이다가 저도

넣어 보자.", "문을 열지 마라.", 쥐 덕분에 스마트 폰

놀란 듯 겅중대며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간다. "어쩌지, 어떡하나, 잡아야 할텐데......" 하면서도, 방

이 바쁘다. 걱정이기도 하고, 위로 차원의 농담이기

에 들어 갈 때마다, 노크를 하고, 아니면 먼저 발로 문

대밑까지

을 툭툭 차서,

는데, 또 하루가 저믈고 있었다. 이렇게 잡지 못할거

고,

잡아야 될 쥐에게 오히려 양해를 구하

최소한으로 드나들고 있는 틈틈이, 이집 저집 쥐

도 하지만, 어쨌든 며칠 밤을 설친 내 눈밑 그늘이 광 내려와 앉았고,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

면 차라리 내보내는 게 났겠다 싶어, 수퍼에서 빈

덫이 있나 물어본 후 빌려왔다. 어느 해 겨울, 꼬리만

스를 얻어오게 했다. 그런 다음 방문 앞에서 부터 현

길지 겨우 엄지 손가락 만한 새앙쥐를 끈끈이로 잡아

관 문까지 테이프를 붙여가며 오륙십 센티미터 높이로

본 기억은 있는데, ‘저 쥐를 이작은 틀로 잡을 수 있

둘레 길을 만들어 놓고, 통로 끝 카펫 위에 하얀 밀가

을까?’ 의심스러운데, 한국 가게에선 동물 보호 차원

루를 흩뿌려 놓았다. 그리곤 현관 문을 쇠 고리만 걸

에서 끈끈이를 팔지 못하게 되어 있단다. 현지 하드웨 어에서 쥐틀은 팔면서...... 틀로 잡는 것과 끈끈이로 잡는 게 뭐가 다른건지...... 하긴 누구네 집은 커다란

어서 열어 놓은 채, 불을 끄고 잠 자리에 들었다. 아! 밀가루...... 그건 쥐가 나가면, 확실한 증거로 족적을 확보 하기 위해서지...... 한동안 미국 티브이 수사물에

쥐가 끈끈이를 꼬리에 매단 채,

심취했을 때가 있었는데, 거기서 배운 수사 방법이다. 그러니까 거의 CSI (씨.에스.아이) 수준이 된거지......

집의 위, 아랫층을 헤

집고 다녀서 혼쭐이 났었다니, 그 얘길 듣고 난 후엔 끈끈이가 있다고 해도 쓰기엔 겁부터 났다. 문을 꼭 닫아 놓은 채 잡히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틀이 또 지나도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하기만 해서, 노크 후 살짝 문을 열고 살펴보니 덫에 미끼로 올려 놓은 치즈가 그대로 있다. 덫을 더 늘리기로 하고, 넓 지도 않은 방에

16 월간

추가로 덫 세 개를 더 사다 잘 포진 2016년 6월호


독자글마당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자 마자 살펴보니 밀가루가

육박육일

뿌려놓은 그대로이다. 아! 이눔시키 안나갔네, 안나갔 어...... 하얀 눈 위에 기러기 발자욱은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모양새를 기대했는데...... 곧바로, 같이 박스

쥐 빨래가 뒷 마당 빨랫줄에 그들먹한데, 다행히 날씨

작업을 한 조카에게

타전하듯 둘레길 실패를 전한다. ... 조카는 "그럼 죽었나 이모, 쥐가 죽으면 쥐 벼룩이

만 이 한낮이

다 몸 밖으로 나온대.” "옴마야, 그러냐?" 그 후 벼룩

늘의 구름 한 조각도 시트 끝에 멈췄다 떠난다. 미나

폭탄 두통을 터뜨리고, 안개낀 것처럼 뽀얀 방 안에다

리 키우겠다고 물 채워 놓은 유리 수조엔,

손 목만 집어 넣고, 살충 스프레이 한 통도 덤으로 분

작은 새 한 마리가 꽃다발 같은 무지개를 피워내며 물

사해 놓았다.

놀이를 한다. 그리고 등이 반지르르한 도마뱀 한 마리

가 계속 화창하다. 쥐 한 마리 잡고, 일은 많이 쌓였지 한가롭고 또 감사하다. 널어 놓은 하얀

침대 시트 위에 나비 한 마리가 쉬었다 가고, 파란 하 이름 모를

가 화분 사이로 몸을 숨긴다. 뒷 뜰에서 빨래 널고 또 이젠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다 한것 같은데......동그마

걷을 때 가끔 보는 갸가 살아도 될 곳에서 여유롭게

니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저 녀석만 아니면 아 무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쥐 들어오기 전엔 무슨

사는 머리 좋은 녀석이다.

일로 불평하고 힘들어 했었나? 정말, 저눔시키만 아니 면 나는 무지무지하게 행복할 것 같은데......

게 톡을 띄운다. " 행복 행복, 오늘은 걍 행복, 이런 마음 며칠이나 갈런지... 살면서 우린 하느님 주신 일

다음 날, 난 ‘더 이상은 못 참는다 못 참아’ 하면서,

상에 감사할 줄은 모르고,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죽 은 쥐와 싸웠을까나.... 그래도, 얘, 뱀이 아니어서 다 행이다, 그지..."

마스크를 챙기고, 목이 긴 양말을 바지 위로 끌어 올

빨래 그늘에 두 다릴 주욱 펴고, 편안히 앉아 친구에

리고, 장갑을 끼고, 맨살을 커버하기 위하여 목엔 되 는대로 타월을 감고, 혹시 높은 곳에 있다가 덮칠까봐 머리엔 비닐 봉투를 감투처럼 썼다. 모양새가 좀 우 습긴 하지만 저놈만 잡을 수 있다면 뭔 일인들 못하 랴...... 먼저, 위 아래 창문을 열어 놓고, 침대 밑이랑 여기 저 기 살펴보니 없다. 한참 뒤, 쇠스랑처럼

앞니를 길게

내 물고 죽은 채 빳빳하게 말라있는 그놈을 장식장 뒤 에서 찾아 냈다. 죽은 지 벌써 여러 날인 듯 하다. 우 리 집에 들어 오기 전 밖에서 이미 무슨 일 있었던 듯, 털은 터실터실

윤기가 없고 빠진 곳도 있었다. 이

제 생각 해보면 움직임도 굼떠 보였었다.

여기 저기

덫 위에 놓여 있는 치즈는 노랗게 변해있지만, 충무 멸치들은 투입될 때 그 모습 그대로 눈들이 말똥말똥 하다. 나는 그 자리에 선 채, 뽀글이 파마를 한 아줌마 들이 입을 있는 대로 벌리고 떼창하는 이모티 콘을 톡 방으로 문자

없이 쏴 올렸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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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백동흠 프란치스코

“놉이 왔네, 복숭아 농장으로 가요.” 형수가 건넨 말에서 옛 시절 흙냄새가 물씬 풍긴다. ‘놉이?’ 얼마 만에 들어보는 고향 어인 가. ‘놉’이라는 말. 복숭아 열매를 솎아줄 일꾼이 대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국에 와서 딸 아이 혼사를 잘 치르고, 고향에 내려오니 고즈넉하다. 오월의 신부인 딸을 사위 손에 넘 겨주던 순간, 먹먹한 가슴도 고향 달처럼 푸근하고 편하다. 고향 일손이 더없이 필요한 시간에 우리 부부도 일손을 보탤 요량으로 일꾼들과 함께 따라나선다. 복숭아 농 장으로 가는 길이 시골 정취로 그득하다. 오월의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물을 채운 논배미 한구석에 못자리가 비닐로 덮여있다. 뉴질랜드서 그토록 그리웠던 개구리 합창 소리가 자연스럽게 귀에 착 안긴다. 복숭아꽃이 지고 열매들이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로 자란 상태다. 열매들을 솎아주고, 곧 봉지 씌우기 작업 등 이 기다리고 있다. 복숭아 농사의 가장 소중한 때다. 얼마나 적절하게 복숭아 열매를 솎아주는가가 일 년 농사 를 결정한다. 튼실한 복숭아를 얻기 위해서는 솎아내야 한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복숭아 열매들 가운데 실한 녀 석 하나씩만 남긴다. 양손 주먹을 합한 크기로 자라날 복숭아를 그려본다. 한 나무에 올라오는 영양과 에너지는 한정되어있다. 솎아내고 남은 열매에 영양을 집중시켜야 한다. 복숭아 열매가 최상품이 되느냐, 아니면 시원찮 은 것으로 남느냐는 솎아주기에 달려있다. 남은 것에 정성과 사랑을 듬뿍 쏟아야 한다. 어디 복숭아에만 해당할까? 내 경우라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다. 복숭아 열매를 솎으면서 내게서 솎아낼 것은 뭘까 생각해본다. 새삼 나를 되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이다. 뭐든 잘할 것 같은 욕심도 솎아내야 한다. 관심 있는 다양한 취미들, 사귀고 있는 많은 사람 관계, 벌려놓은 여러 일들, 필요하다 싶어 산 수 많은 책들, 몰두하여 꽃 이 피고 맺기 시작하는 작은 열매들. 이제는 솎아내고 선택된 것에 즐겁게 집중할 때다. 눈높이와 여력이 맞는 일에 단순히 몰두하고 사랑을 쏟을 때다. 딸아이 결혼식장에서 친척 친지들이 반가이 내게 한 말이 귓전에 아스라이 맴돈다. ‘큰일 치르고 나니 얼굴이 편안하네. 주름이 좀 늘었구먼. 단순 소박하게 살더라고. 아들딸 다 여위어 놨으니, 두 내외가 단출히 살아. 여행도 하고 건강 잘 챙기소. 나이 들면 부부밖에 없어. 줄일 것은 과감히 덜어내게.’ 많은 것 중에서 꼭 필요한 것만 두고 솎아내라는 말이려니. 가슴에 남는 글을 심연에서 퍼 올리는 일. 주변 일 과 관계도 새롭게 줄여보는 일. 비움으로 마음에 여백을 남기는 일. 운동으로 몸무게도 가볍게 해서 건강한 여 유를 갖는 일. 딸아이 결혼식 진행도 참 현대식으로 깔끔하다. 구태의연한 군더더기가 없다. 나열하고 늘어놓는 예식에서 불 필요한 건 솎아낸 모양새다. 몇 년 전 아들 결혼식은 마치 콘서트장처럼 자연스러웠다. 이번 딸아이 결혼식은 상큼해서 초대 손님에게 퍽 인상적이다. 일반 결혼식 예식이 아닌, 둘이 준비한 예식이다. 혼인 서약서도 둘의 다짐을 실제로 발표한 자리라서, 유쾌하고 더 가족적인 느낌이다. 신랑신부 양가 내력을 동영상으로 코믹하고 신나게 표현한 뮤지컬 쇼. 긴 주례사가 없다. 대신 아버지 덕담 시간으로 소박하고 자연스럽다. 신랑신부 둘의 이야기에 부모님의 격려와 친구 친지 분들의 공감 박수. 정감이 넘친다.

18 월간

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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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신부, 아빠의 덕담 한 말씀을 듣겠단다. 자리에서 일어나 신랑 신부 앞에 서니, 사위와 딸이 주례사를 듣는 자세로 서 있다. 하객들을 향해 인사를 올린다. "뉴질랜드에서 온 딸아이 아빠입니다. 황금연휴에도 소중한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훈훈합 니다. 몇 달 전, 딸아이와 남자 친구가 뉴질랜드에 인사차 왔더군요. 가족과 함께 등산도 하고, 여행도 하고, 노천 온 천도 했어요. 온천하며 뉴질랜드 음료 진저비어를 마셨지요. 많은 시간, 허심탄회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 어요. 사윗감으로 듬직하더군요. 흐뭇한 마음으로, 사위 공천장에 도장을 꽝꽝 찍었답니다. 딸아이와 신부 입장 후, 사위에게 딸을 넘겨줄 때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눈시울이 확 달아올랐어요. 사위에게 나직이 이야기 했지요. ‘이제 가장권을 넘겨준다. 평생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렴.’ 앞에 서 있는 신랑! 신부! 사랑한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 가정에 건강과 축복과 기쁨이 넘치길 빕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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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져야 행복할까요?” 정기양 세레노 어젠 난 행복했었나? 그럼 오늘은? 행복의 시간은 그리 길지 못한 것 같다. 곧 또 다른 고민이 뒤따라 오고 있다. 아까의 행복은 저 멀리 가고 살아오면서 보면 행복의 시간은 항상 짧은 것 같다. 무엇이 행복의 시간을 짧게 만들까? 누구든 그 행복을 찾아 나선다. 때론 종교를 찾고, 때론 여행도 떠나고, 더 나아가 우리처럼 이민도 간다. 처음 이민왔을 때 한동안 “아! 천국에 왔구나.” 하고 행복했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잠시일뿐 여러 가지 어려움 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냥 한국에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마치 유대인이 출애굽을 하면서 광야에서 어려움을 만나면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가 그래도 좋았는데.…. 했던 것처럼. 랜트 사는 사람은 나의 집을 갖고 싶고, 방 2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방 3, 4개를 갖고 싶고, 중고차보다는 새차 를 갖고 싶고, 끝도 한도 없는 욕구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나…… 행복은 잠시일뿐 또다시 행복을 찾아 나선다. 1. 먼저 내가 행복해야 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찌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으며 내가 우울하고 짜증나는데 어떻게 남을 웃게 할 수 있겠는가? 먼저 내가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남을 안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2. 가족이 행복해야 한다. 누구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간다. 가정에 웃음이 없으면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 웃음이 있는 가정엔 피로 가 싹 없어진다. 3. 우선 순위 부모, 자식, 부부 순서를 둔다면 누구를 우선 순위로? 부부 > 부모 > 자식 부모, 자식은 다 떠나간다. 남는 건 부부뿐. 흔히 자식을 제 1순위로 두면 그 가정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만약 할머니가 손주를 돌보다가 애가 넘어져 다쳤다면 그것을 본 애 부모는 할머니를 먼저 다그친다. 그 순 간부터 가정의 평화는 휙 달아난다. 자식이 우선 순위면 아내는, 남편은, ‘그럼 난 뭐야?’ 하고 슬퍼진다. 그러나 이 모든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마음이 없으면 진정한, 오래된 행복은 가질 수 없다.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20 월간

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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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性의 바다 최재호 안드레아

타마키 드라이브를 돌며 집으로 가는 길 좌우로 굽이쳐 돌며 상념으로 빠져들 때 바다는 옆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 내가 마치 풍선 같은 기분으로 날듯이 기쁠 때에 바다는 옆에서 파도 치며 춤춰 주었지만 나는 그 바다를 보지 못했다 견딜 수 없는 하루하루의 고단함에 눈물이 터지려 할 때에 바다는 검은 구름을 뒤집어쓰고 엉엉 울고 있었다 나는 그것도 미처 보지 못했다 오늘,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을 만큼 처절한 심정의 바닥으로 추락해서야 비로소 바다가 눈 속으로 들어왔다 바다는 서러워 생선 비늘처럼 떨고 있었다 나는 나의 아픔을 통하여 비로소 바다의 아픔을 본 것이다 언제나 나보다 나를 더 아파했던 어머니처럼 바다는, 언제나 내 옆을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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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축복받은 사람 조점수 안드레아

죽을 힘을 다해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그 감사함을

제 생의 마지막 소망을 들어주셨으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말로 표현할 길이 없어 스스로 마지막 소망이라고 못박습니다.

죽기전에 추악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회개 할 시간을 주시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내재 된 더 많은 모순이 있겠지만, 드러나지 않게

해주시는 은총 또한

감사드립니다.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무능한 인간이지만 먹고 살게 해 주시니

늘 감사드리고

제 힘으로 사는 것

이 아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언제나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괴팍한 성격을 가졌음에도 주변에는 좋은 분들이 늘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니 제 자신도 이해 할 수 없는 신비스런 일입니다. 이 또한 저의 의도가

아니니 제가 하는 일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자격이 없음에도 당신 백성으로 부르신 것은 당신의 필요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도구로 쓰시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매일같이 합당한 도구로 다듬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거울로 제 실체를 보여주시니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자 이제 시선을 이웃에게 돌려 축복의 씨앗이 되라하셨으니 하느님의 향기가 온 천하를 수 놓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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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호


6월 특집

예수 성심 성월

예수 성심 성월의 의미와 성심 신심의 목적 6월 예수 성심 성월은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달 이다. 하느님을 사랑하셨고 인간을 사랑하셨던 그분의 생애를 묵상하 는 시기이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가까이하셨다. 의인이든 죄인이든 차 별을 두지 않으셨다. 소유가 많건 적건 개의치 않으시고 모든 사람을 만나 주셨다. 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은 중세 때 수도자들을 통하여 시작되었 다.

교회 전반으로 퍼져 나간 것은 16세기 이후이다. 1765년 클레멘스 13세 교황은 예수 성심의‘공적 공경’을 허락 하였고, 1856년 비오 9세 교황은 예수 성심 축일을‘전 세계 교회 의 축일’로 확대하였다. 1956년 비오 12세 교황은‘예수 성심 축일 설정 100주년’을 맞 이하여 예수 성심 공경의 신학적 근거를 제시한 회칙을 반포하면 서 예수 성심 공경을 널리 권장하였다. 교회는 1969년 전례 개혁 때 예수 성심 축일을‘대축일’로 격 상하였고, 이 대축일을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지 낸 뒤의 금요일로 지정하였다. 예수 성심 신심의 목적은 한마디로 첫째 계명(신명 6,5; 마태 22,37-38; 마르 12,29-30; 루가 10,27)을 더욱 효과적이고 온전 하게 이행하기 위함이다.

예수성심에 관한 역대 교황님들의 말 ◆ 비오 9세 “교회와 세상이 희망을 둘 곳은 예수성심뿐이다. 우리의 모든 불행을 낫게 하실 이는 예수성심이시다.” ◆ 비오 10세 “위험 중에 있는 인류의 유일한 피난처는 예수성심이다.” ◆ 비오 11세 “예수성심 신심은 모든 신심의 종합이요, 더욱 완전한 생활 규범이다.” ◆ 비오 12세 “예수성심 신심은 그리스도교 신자가 질 의무(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완전한 표현이다.” ◆ 레오 13세 “예수성심 공경은 탁월한 신심으로 모든 희망을 두어야 할 곳은 예수성심이고, 구령을 위해 기댈 곳은 예수성심이다.”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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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 예수님의 마음에서 구원의 생명수가 흘러나온다고 본 교부 들은 또한 창에 찔린 옆구리를 창에 찔린 심장(늑방)으로 이해 하면서 예수성심을 모든 은총의 근원으로 본 것입니다. 이런 신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비롯된 예수성심 공경은 중 세기까지는 주로 개인적이고 주관적 신심 차원으로 머물렀다 고 합니다. 그렇지만 특히 중세 후기인 12~14세기에는 정감 적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묵상이 활기를 띠 면서 예 수성심 공경이 유럽 사회에 널리 퍼졌습니다. 이 시기 예수 성심 신심의 대표적 인물로 성 베르나르도(1090~1153), 성 보나벤투라(1217~1274) 성녀 제르투르다(1256~1302), 성녀 가타리나(1347~1380)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예수성심 신심이 체계를 갖추고 세계적으로 확산되도록 한 주역으로 17세기 성모 마리아 방문 수녀회의 성녀 마르가리 타마리아 알라코크(1617~1690)를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라코크 수녀는 1673년 말부터 1675년까지 네 번에 걸쳐 환시중에 예수성심의 발현을 체험합니다. 알라코크 수녀는 이 환시 체험들을 통해서 △ 예수성심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드 러내는 상징이다 △ 예수 성심은 사람들의 배은망덕으로 상처를 입었기에 사랑의 상처를 기워 갚아 드리는 것이 예수성심 신심이다 △ 특별히 매월 첫째 금요일에 영성체를 하고 매주 목요일 밤에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성시간을 가짐으로써 상처입은 예수성심을 위로하라 △ 성체축일(성체 성혈 대축일) 후 금요일을 예수성심을 공 경하는 축일로 지내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알라코크 수녀가 받은 계시가 인정되면서 예수성심 신심은 수녀가 속한 성모 마리아 방문 수녀회를 비롯해 예수회 등을 통해서 전세계로 확산됩니다. 이와 함께 성모성월과 인접해 있고 예수성심축일이 있는 6월을 예수성심성월로 지내는 관 습도 생겨납니다. 특히 교황 비오 9세(재위 1846~1878)는 1856년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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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호

까지 지역교회 차원에서 지내던 예수성심축일을 보편교회 축 일로확대했으며, 1873년에는 6월을 예수성심성월로 인가하 면서 이와 관련한 대사를 반포했습니다. 또 교황 레오 13세 (1878~1903)는 1899년 예수성심께 전 인류를 봉헌하는 회 칙을 발표했습니다. 20세기에 와서 '성심의 교황'이라고도 불리는 교황 비오 12 세(재위 1939~1958)는 5월 성모성월과 6월 예수성심성월 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모성심 신심과 예수성심 신심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교황은 나아가 예수성심축일 제정 100년이 되 는 1956년에 예수성심 신심의 교리적 근거와 기원을 신학적 으로 제시한 회칙 「물을 길으리라」(Haurietis Aquas)를 발표," 예수성심 신심이야말로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는 가장 효과적 인 학교"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인간의 구원자」 「자비로우신 하느 님」 같은 회칙들을 통해서 구원의 원천인 하느님의 사랑이 예 수 그리스도의 성심을 통해 나타나며, 예수성심 신심은 하느 님의 자비로우심을 고백하는 가장 합당한 수단이라고 강조했 습니다.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 동정의 편지에서 우리는 온갖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께서 당신의 성심이 특별한 공경을 받기를 그 렇게도 간절히 원하시는 이유는 우리 영혼에서 당신이 얻어 주신 속량의 효과를 새롭게 하시는 데 있다고 봅니다. 성심은 겸손한 이들의 마음을 채우려고만 하시는 고갈됨이 없으신 샘 으로서 영혼들이 기꺼이 당신의 선의에 따라 살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 이 성심에서 세 가닥의 물줄기가 중단 없이 흘러 나옵니다. 첫 번째 : 물줄기는 죄인들에 대한 자비의 물줄기로서 그들 에게 회개와 참회의 영을 흘려 내보내십니다. 두 번째 : 물줄기는 온갖 고통을 받는 이와 특히 완덕을 지 향하는 이들을 위로해 주는 사랑의 물줄기로서 그들에게 어려 움을 이겨낼도움을 주십니다. 세 번째 : 물줄기는 주님이 당신과 합일되기를 원하시는 가 장 완전한 벗들을 위한 사랑과 빛의 줄기로서 그들에게 당신 의 지혜와 욕망을 전달하시어 각자의 고유한 실정에 따라 당 신의 영광을 증대시키는 데 그들이 완전히 헌신하게 하십니 다. 이 성심은 온갖 선을 담고 있는 심연이십니다. 가난한 이들은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거기에 던져 넣 어야 합니다. 이 성심은 우리의 모든 슬픔들을 잠기게 할 수 있는 기쁨의 심연이시고 우리의 공허를 채워 주는 겸손의 심 연이십니다. 불행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한 자비의 심연이시고 우리의 온갖 가난을 잠기게 할 수 있는 사랑의 심연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과 연합 되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회개로써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지만 결국에는 거기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기 위함입 니다.

고 그분의 거룩한 뜻에 따라 이 일을 하거나 또는 이 고통을 견디어 냅니다. 내 모든 일 가운데 존재하는 불완전함과 악을 기워 갚기 위해 바칩니다.” 그리고 생활의 각 상황에서 이렇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생활에서 고통스럽고 듣기 거북하며 모욕적인 일이 생길 때마 다 여러분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이 너를 그분과 합일시키기 위해 보 내시는 것을 받아들여라.” 그러나 모든 보화보다 더 고귀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십시 오. 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고 성심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유익한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한다면 주님은 당신의 영광에 보탬이 되는 것을 우리 를 위해 해주시고 우리는 신뢰심을 다 바쳐 주님의 뜻에 기꺼 이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에서 아무 진전이 없음을 봅니까? 그때에는 제단의 성 사에서 구세주께서 우리를 위해 바치신 기도를 하느님께 바치 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미지근한 신앙을 기워 갚기 위해 그분의 열성을 바치고 무슨 일을 하는 동안에건 다음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나의 하느님이시여, 나는 당신 아드님의 성심 안에서 그리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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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심 성월을 맞는 신앙인의 자세 예수성심 성월은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신 나머지 인간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하신 예수성심의 사랑을 묵상하며, 그 사랑 에 합당한 응답의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며 보속과 희생의 생활을 실천할 것을 요청한다. 그럼으로써 첫째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특히 오늘날처럼 생명경시 풍조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는 현실에서 예수성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고통을 받 고 계시기에 우리의 보속과 희생의 실천은 더욱 절실하게 요청된다. 6월 예수성심 성월을 맞아 나의 삶 안에서 예수성심께 다시금 가시관을 씌우고 있는 점은 없는지 반성하고, 동시에 우리 모두의 죄 때문에 고통받으시는 예수성심을 위로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묵상해야 할 것이다. 그 럴 때 이 세상은 예수성심의 뜻대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하느님 나라가 될 것이다.

예수 성심께 천하만민을 바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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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호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 예수 성심, ●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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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학교

MOTAT 박물관 견학 후기 안녕하세요? 성 베드로 학교 봉사자 이나경입니다. 2년 반 조금 넘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다른 봉사자 선생님들과 베드로 학교 학생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추억 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항상 밝은기운이 넘치는 베드로 학교 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야외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외 학습 또는 야외활동은 항상 일정한 시간표와 똑같은 장소에서 가르침을 받는 아이들이, 평소에 하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성당에서 나가 다른 장소로 가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 5월 21일 성 베드로 학교에서 MOTAT (Museum Of Transport And Technology) 교통 박물관에 다녀오게 되었습 니다. 현재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손쉽게 다 뤄지는 기술들이, 시간을 거슬러 발달된 모든 과정과 연관된 주요 인물들의 역사와 흔적을 전시해 둔 곳입니다. MOTAT 내에 전시되어 있는 모형들과 여러 가지 기기들이 학생들의 즐거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체험 함 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력과 활동력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하 게 되었습니다. MOTAT방문을 통해 추억쌓기에도 좋았지만 학습적으로도 굉장히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육체적이지만 생각을 깊게 해 야하는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듣고, 냄새를 맡고, 느껴볼수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MOTAT안에 전시되어있는 모형들을 보면 대부분 선명하고 채 도가 높은 색상들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 합니다. 학생들의 관심을 쉽게 끌기 위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 할수있는 장비들이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컴퓨터 게임과, 모니터와 헤드폰을 쓰는 4D 가상체험 장비가 준비되있었습니다.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28 월간

2016년 6월호


제 1회 베드로 학교 교사 세미나

소리와 앞에 놓인 모니터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게 임이였습니다. 이런 환상적인 시각 자료와 청각을 자극할수있 는 신비한 소리를 듣는 학생들은 마치 상상속 세상에 빠져있 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잊지 못할 추억 을 얻으며 상상력과 어떤 문제 혹은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제 1회 베드로 학교 교사 세미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반응을 지켜보며 새로운 모습을 더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으며,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한층 더 친밀한 소통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소와 다른 활동을 자주 하여 담당 아이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더 배우고 이해해 주며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알아가며 맞춰주는 게 선생님들의 역 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 베드로 학교를 통해 많은 추억을 쌓고, 색다른 경험을 할수록 선생님들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학생들 곁에 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성 베드로 학교에서 학생들 과 수 많은 봉사자 선생님들이 다같이 즐거워 하시고 노력해 주신 결과 지금까지도 매주 토요일마다 성공적인 하루를 보내 는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만을 기다리게 만들어 주시는 모 든 학생들과 봉사자 선생님들이 지금처럼, 점점 더 발전되는 시스템으로 함께 경험하고 추억을 쌓아가는 행복하고 밝은 성 베드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베드로 학교 교사 이나경 매월 케이크 도네이션 해주시는 김보연 제과 매월 간식 $200불 도네이션 해주시는 왕마트 고기 도네이션 해주시는 사랑 정육점, 짜장 도네이션 해주시는 팔선

매달 미용 봉사해주시는 김근주 베로니카님, 김성경님, 구자익님 매달 베드로 학교 점심 준비 해주시는 봉사자분들 매월 케이크 도네이션 해주시는 김보연 제 매월 간식 $200불 도네이션 해주시는 왕마 그리고 매달 $5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 감사합니다 고기모두 도네이션 해주시는 사랑 정육점, 짜장 도네이션

매월 케이크 도네이션 해주시는 김보연 제과, 매월 간식 $200 도네이션 해주시는 왕마트, 고기 도네이션 성 해주시는 베드로사랑 학교정육점, (St Peter's School) 짜장 도네이션 해 주시는 팔선, 뉴질랜드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에 위치한 매달 미용 봉사해 주시는 베로니카님, 김선경님, 구자익님, 장애아를 위한 김근주 토요 특수학교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2:00) 매달 베드로 학교 점심 준비해 주시는 봉사자분들, 주소 : 28-32 East베드로 Tamaki, Auckland 매학기 뷔페음식으로 맛과Bishop 힘을 Dunn 주시는Place, 한접시회 봉사자분들 성 학교 (St 문의 전화 : (64 9) 273 - 5501 그리고 매달 $5 후원 해주시는 후원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매달 미용 봉사해주시는 김근주 베로니카님, 김성경님 매달 베드로 학교 점심 준비 해주시는 봉사자

그리고 매달 $5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 모두 감사

월 $5 후원 회원 모집중입니다 The St Peters Special School Charitable Trust 후원 구좌 : ASB 12-3230-0395742-00 Peter's School)

월 $5 후원 회원

뉴질랜드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에 위치한 장애아를 위한 토요 특수학교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2:00) The St Peters Special Schoo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29 후원 구좌 : ASB 12-3230-03 주소 : 28-32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Auckland 문의 전화 : (64 9) 273 - 5501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29


인자하신 어머니 쁘레시디움 1995년 3월 31일에 1차 주회를 시작하여 현재 1103차 주회를 넘어선 저희 인자하신 어머니 Pr.은 North Shore에 거주하는 6명의 여성행동단원과 24명의 협조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Onewa Rd에 위치한 St. Mary 성당에서 주회합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Pr. 활동은 주로 환자방문, 전입 교우, 쉬는 교우 방문 등인데, 할머니를 방문하면서 그리 멀지 않은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나를 뒤돌아보고 그 어떤 것에든 욕심 내지 않고 비워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입 교우, 쉬는 교우들을 방문할 경우 혼자라면 엄두조차 낼 수 없을텐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성모님과, 또 함께 하는 파트너가 있어 용기를 내어 모든 것을 오로지 성모님께 맡기고 가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감사한 일들로 인해 성모님의 역사하 심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각자 개인성화를 위해 유튜브나 평화방송에서 신부님, 수녀님 말씀을 찾아 듣는 게 은근 귀찮았었 는데 이제는 아침준비를 하면서 좋은 말씀을 듣는 것이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 다. 오로지 나의 가족을 위해서만 기도하던 내가 남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고, 운전 할 때나 걸을 때 매 순간 성모님과 함께 하는 삶이 너무 좋습니다. 교본공부를 하면서 비록 일주일에 한 번 교본을 읽지만 그동안 모르면서도 목말라하지도 않았던 나 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보며 지금이라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저희 인자하신 어머니 쁘레 시디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30 월간

2016년 6월호


레지오마리에

각자 살림하랴 일하랴 바쁜 가운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는데, 작년 12월 6 일 연차 총 친목회를 준비하면서 단 두 번의 짧은 연습이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더 가까워지고 서 로를 배려하는 우리 단원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 바쁘고 남들 앞에 선다는 것도 용기가 안나 기권할까 하다가 그래도 참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준비를 했었는데, 생 각지도 않게 2등을 차지해 우리들을 흥분케 하기도 했습니다. 쉽사리 마음 열기 쉽지 않은 이민사회에서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을 성모님의 사랑과 내 가 의지해야 할 곳, 내가 어디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지를 깨닫게 해 준 레지오 마리애에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인자하신 어머니 Pr. 부단장 이경숙 파스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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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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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화

설행 눈길을 걷다 (Snow Paths, 2015)

미라클 프롬 헤븐 ▷ 장르: 드라마

▷ 제작국: 한국

▷ 상영: 2015.03.03 ▷ 등급: 15세이상관람가 from Heaven (Miracles , 2016) ▷ 감독: 김희정 ▷ 출연: 김태훈 (정우 역), 박소담 (마리아 역)

▷ ▷ ▷ ▷

장르: 상영: 감독: 출연:

드라마 ▷ 제작국: 미국 2016.5.126 ▷ 등급: 전체관람가 패트리샤 리겐 제니퍼 가너(크리스티), 마틴 헨더슨(케빈), 카일리 로저스(애나)

알코올 중독자 ‘정우’와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의 상처, 치유 그리고 특별한 교감 <부활> 제작진이 선사하는 감동 실화 <미라클 프롬 헤븐>이 네 나의 대사 또한 보는 이들을 뜨거운 감동과 은혜의 순간으로 이버를 통해 기적과 희망으로 충만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 초대하게끔 하는 대목이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특별한 영혼의 교 기획의도처럼 <설행_눈길을 걷다>는 알 통해 <설행_눈길을 걷다>는 꿈과 현실, 상 개했다. <미라클 프롬 헤븐>은 불치병에 걸린 어린 딸 ‘애나’를 감을 하며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 코올 중독자 ‘정우’가 겪고 느끼는 것들 처와 치유를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둔 ‘크리스티’와 그녀의 가족이 믿음, 그 이상의 을 사랑을 통해 담아냈다. 크리스티 동명의 영화화한 <미라클 프롬 헤 유 받는 ‘정우’(김태훈)와 ‘마리아’(박소 집중적으로 고통,빔의 두려움, 갈 베스트셀러를 극 중 소개되는 폴란드 쳉스토호바의 절망을 이겨내고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감동 실 븐>은 전미에서 올해 개봉된 영화 아무리 중 최고의 오프닝 담), 이 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드라마 그린 망 그리고 그런 ‘정우’를 위해 기도하는 ‘검은종교 성모’는 덧칠을 해도스코 계 화다. 어를 기록하여 차트에 데뷔, <부활><영 메시아> 등의 서사 이다. ‘정우’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마리아’의 신비로움까지. 이러한 ‘정우’ 속 다시 나타나는 상처를 가진기독 성화로, 위해 산 중 요양원인 ‘테레사의 의 감정은 영화 속대작들을 ‘정우’의 제치고 클로즈업제작비의 장 기적을 일으키는 성화로흥행 불리운다. 이번에 공개된 <미라클 프롬 헤븐>의 메인집’에 예고편은 따스하고 약 4배를 뛰어넘는 기록을 이 세 되면서감성적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정사로잡으며 면들을 통해 극대화되고 있다. 특히, 성화는 속에서 부드러운 가게 영상미와 OST가 눈과 귀를 가슴더욱 우며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설행_눈길을 화제작. 특히,걷다> <미라클 프롬‘정 헤 우’ 밝게 곁에 뛰노는 신비로운건강한 수녀 ‘마리아’가 ‘정우’와 특별한 교감은 어떠 우’와 ‘마리아’에게 특별한 의미로 등 을 뒤흔든다. 소녀 애나, 나 그리고 더없이‘마리아’의 행 븐>은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 어펌 필름스에서 기독교인이 만 타나면서 더욱 극적으로 펼쳐진다. 한 표현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지점에 존 장하며, 상처와 치유 그리고 기적 등 영 복했던 크리스티 가족의 모습은 애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 드는 올바른 종교영화를 제작한다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선보 재하고 있는 것처럼 영화 속에서 아름답 주제를 함축하고 있어 영화의 신 치병에 걸리게 되며 시련을 맞이한다. 완강하고 헌신적인 엄마 이는 웰메이드 종교 영화화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활>에 이어 “하얀 눈밭을 울면서 걸어가는 남자의 게 표현되었다. 섣불리 드러내지도 않지만 비로움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크리스티가 결코 딸을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은 보는 국내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어서 더욱 그 귀추가 주목된 이미지”에서 시작했다는 김희정 감독의 감추지도 않는 두 사람의 특별한 교감을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영화정보] 이들에게 따뜻한 모성애와 함께 희망, 가족에 대한 사랑의 메 다. 시지를 전하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애나가 집 앞 나무에 오르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다시 건강하게 뛰 감동과 기적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 어노는 장면은 가족들이 겪게 될 놀라운 기적에 대한 궁금증과 화 <미라클 프롬 헤븐>은 5월 26일 한국에 개봉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32 최고조로 “그분이 나을 거랬어” 라는 애 가슴속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6년 5월호 월간 끌어올린다.

32 월간

2016년 6월호


신앙인으로 정숙하고 겸손한 몸가짐의 표현

미사보 여성 그리스도인들은 미사에 참여할 때 머리에 미사보(흰색이 주종을 이 루지만 연한 살색이나 검정색도 있다)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필자는 미사를 봉헌할 때 여자교우들이 미사보를 쓰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아름답 다는 말을 자주한다. 하지만 교회 내 여성차별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으며, 외국에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미사보를 왜 한국교회만 그렇게 강조하고 있는지 모르 겠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미사보 사용에 대해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단 지 아름답다고 표현한 말에 여성차별이라는 답하는 것에 당황한 적도 있었 다. 외국에서 미사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좋으면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실제로 외국에서 미사를 봉헌할 때 한국 신자들(주로 성지 순례단)이 미사보를 쓰는 것에 대해 현지인들도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미사보 사용이 의무인 것은 당연히 아니다. 교회법에 '미사에 참례하는 여성은 미사보를 반 드시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따라서 미사보를 쓰지 않고 미사에 참례했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분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전례 토착화 입장에서 볼 때 미사보 사용은 토착화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또 새 영 세자들에게 예쁜 미사보를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미사보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면 사용에 대한 선 택은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사보의 의미 여성이 머리를 가리는(베일) 관습은 구약 시대(창세 24, 65)에는 자신이 미혼임을 상징했다. 하지만 모세와 엘 리야를 통해 남자 역시 하느님 앞에 나아갈 때 자신의 얼굴을 가렸음을 알 수 있다(탈출 3, 6, 1열왕 19, 13).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여성 신자들이 교회 공식 예절 때 머리를 가리는 관습이 시작된 것은 사도 바오로가 고 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11장)에서 이를 공적으로 언급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바오로는 교회 공 식 예절에 참여할 때 여성들의 머리를 가리라고 했는데, 이는 당시 풍습일 뿐 절대적이고 본질적인 신앙의 의미 는 아니다. 사실 여인의 머리는 남편의 영광으로 인정되며, 머리카락은 세속적 사치로 여겨졌기에 하느님이 계시는 성소 (聖所)에서는 머리를 가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신앙인으로서 소박한 생활과 정 숙한 몸가짐의 표현으로 미사 전례 때 미사보를 사용하게 됐다. 미사보의 흰 색상은 세례성사를 통해 깨끗해졌 다는 순결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화려하게 치장된 머리를 가리는 것은 정숙함과 겸손함을 나타내는 상징 적인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수도자들이 쓰는 베일은 3세기께부터 그리스도와 맺은 영적 혼인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주교들이 베일 을 축성하여 동정녀들에게 나눠 준 데서 유래한다.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 수도자들의 베일은 그리스도의 정배로서 세속적 사치와 욕망, 허영 등을 끊어버리고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가치를 위해 이 세상의 가치에 대해 포기하고 죽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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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식 품

한국택배가능

Shop3 99 Albert St. Auckland(구. 미가)

건 축

월간성가정은 후원업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달에 $30씩 받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광고 편집 디자인 문의는 편집장에게 연락 바랍니다. Tel. 022-075-5657 E-mail: jbwoo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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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호


전화 476 8000/973 4046(직통) 팩스 479 6889 이메일 yjyoon@bakerlaw.co.n z 주 소 368 Beach Rd, Mairangi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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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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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은 후원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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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달에 $30씩 받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광고 편집 디자인 문의는 편집장에게 연락 바랍니다. Tel. 022-075-5657 E-mail: jbwoos@hotmail.com Korean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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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오늘 월간성가정 10주년 기념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창간호부터 123호까지 이전 편집장님들과 편집위원들의 노력으로 10년이란 세월동안 참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책속에 담아 내었습니다 .

가정을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 자비하심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 아니 잊으시어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당신 종 하소서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영원한 행복을 얻게 . 저희 가정을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거룩하게 비나이다하시고 .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 아멘 .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신 뒤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언약하신 하소서. 바로다. ╋ 주님 ,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시편 129 하셨다. 그 때 엘리사벳의 찬송을 들으시고 성모님께서 겸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모범이신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송하신 노래이다.) ╋ 세상을 떠난 모든 성모이가 마리아와 성 요셉,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주님 ,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 .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아멘 . 모든 같이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 처음과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인사○ 드리며, 이제 새로운 죄악을 편집장으로서, 구역과 본당의 특히행사 이번 중 전시회준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주님께서 헤아리신다면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홍보분과 월간성가정 편집부 형제 자매님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아멘. 심으로 편집의 방향을 정해 많은 교우들의 참석을 도모하고자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주님 , 감당할 자 누구리이까 .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합니다. 끝으로 준비가 부족하여 많은 자료들과 이야기들을 들려주지 못해 죄송하며 각 단체장 및 구역봉사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 아멘. 성당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나간 월간성가정을 볼 수 있도록 ╋ 준비하겠습니다. 기도합시다. 찬미 예수님과연 만세가앞으로는 감사합니다. ●+이제로부터 나를 복되다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일컬으리니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편집장 김재욱 힐라리오 ○ 제능하신 영혼이분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주님의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항상 가득 넘쳐 나시길 기도 합니다 . 월간 ○ 어머니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주님의 동정 마리아를 공동체설립 25주년 기념 바자회가 드디어 4월 30일 토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2015년 7월 26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요일에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한인성가정 성당 홍보분과 월간성가정편집부 일동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제 인자하심은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월간 ○그 세세대대로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행사를 두리는 위하여 많은 교우분들이 ○이 파수꾼이 새벽을 이미 기다리기보다 당신을 이들에게 미치시리라.쿠폰을 구입하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원고모집 여 주셨고, 구역별로는 음식 준비를 위해 메신저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저희 월간저희 성가정에서는 월간 성가정에서는 주님 안에서 참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교 월간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주님께는 주님안에서 참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교우님들의 우님들의 이야기들을 싣고자 합니다 . 이야기들을 싣고자 합니다 수많은 대화가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서 성공적인 행사를 저희 월간 성가정에서는 ● 당신 팔의자비가 큰힘을있사옵고 떨쳐 보이시어 저희 월간 성가정에서는 주님 안에서 참신앙인으로구속이 살아가는 교우님들의 이야기들 성모 마리아와 성등요셉, 자유로운 형식의 글이나 시 . 수필 등 (A4 용지 1 매 )용지 1 매 ) 그리고 월간 자유로운 형식의 글이나 시 . 수필 (A4 풍요로운 있음이오니 기대해 봅니다. 참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교우님들의 이야기들을 을 싣고자마음이 합니다 .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주님안에서 싣고자 합니다 그리고 월간성가정 편집부에 바라는 좋은 의견이나 읽은 소감등을 보내주 성가정 편집부에 바라는 좋은 의견이나 읽은 소감 등을 보내주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자유로운 형식의 글이나 시 . 그 수필 등 (A4 용지 1매) ○ 당신께서는 모든 죄악에서 ◎ 아멘. 자유로운 형식의 글이나 시 . 수필 등 (A4 용지 1 매 ) 그리고 월간성가정 편집부에 바라는 좋은 의견이나 읽은 시면 , 저희 성가정 편집부에서는 최대한 교우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편집 시면 , 저희 성가정 편집부에서는 최대한 교우님들의 의견을 그리고 월간성가정 편집부에 바라는 좋은 의견이나 읽은 소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수 소감 등을 보내주시면 성가정 편집부에서는 최대한 . 단합된 모습으로 모처럼 남지, 저희 않은 준비기간이지만 감등을 보내주시면 , 저희 성가정 편집부에서는 최대한 교우 ○얼마 권세있는 자를 교우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편집에 자리에서 참고 하겠습니다 .내치시고 에 참고 하겠습니다 렴하여 편집에 참고 하겠습니다 . ╋ 기도합시다 . 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편집에 참고 하겠습니다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원고 : 매월잘 15 일마무리 합시다. 큰 마감일 행사를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접수방법 : 본당 사무실에 직접 제출 하시거나 이메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원고 마감일 : 매월 15 일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보내주시면 됩니다 . ■ 원고 마감일 매월 15: 일 ■원고: 마감일 매월 15 일 믿는 구원하시는 하느님 , ■접수방법 : 본당 사무실에 직접 제출 하시거나 이메일로 ▷ 편집장 이메일이들을 : 주님의 ■ 접수방법 : 본당 사무실에 직접 제출 하시거나 ■접수방법 : 본당 직접 제출 삶을 하시거나 이메일로 보내 편집장 김재욱 힐라리오 성모 성월는 5 월 한사무실에 달은총으로 동안 성모님의 묵상하고 , 성모님의 jbwoos@hotmail.com ● 주리는 은혜로 채워주시고 저희의이를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가정에 ▷ 편집장 이메일 : wacky1004@gmail.com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주시면 됩니다영원한 .기도하는천상 모범을 따르며 달입니다 . 들게 하소서. 부요한 섬기던 자를 빈손으로 주님을 사람들의 보내셨도다. 죄를 용서하시고 ▷ 편집장 : 김재욱힐라리오 wacky1004@gmail.com ▷이메일 편집장 미사전후 가정에서 성모022-075-5657 성월 기도를 바치시기 바랍니다 . ◎또는 아멘. 2015년 8월호 46 월간그들이 바라던 이메일 : jbwoos@hotmail.com ( 가톨릭 기도문 30 쪽 )

성모의 노래 위령성월

○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전시회 준비를 하는동안 지나간 책들 속에는 저희들이 모르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 아 그땐 이랬구나 어 다시보니 좋네 ? "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교우님들도 아마 저희와 같은저희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하소서. + 찬미 예수님 이 책속의 모든 이야기들은 우리 교우님들의 머나먼살게 타향살이와 함께 시작한 소중한 하느님과의 만남의 이야기들 아니겠습니까 ? 대림의 시간을 지내면서 성가정은 여러분들이 주인공 이며 여러분들이 가는 것입니다.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만들어 모범이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드리는 즐거운 성탄절을 월간 기다립니다. 이야기는성모 계속 되어야 하기에 마리아와 성 요셉, 우리 주위를 둘러보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사랑을앞으로도 전하는 우리들의 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 합니다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기이기도 합니다.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그 동안 잊고 지내던 가까운 친척과 이웃에게 전화 한 통이라도 오늘 여기에 오신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을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건네고,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희 월간 성가정 10 주년 행사를 할 수섬기고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의 은총으로 감사를 영원한드리며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그 동안 수고하여 주신 김광재 토마스모어 전 편집장에게 감사 은경축일준비위원회 회장님과 위원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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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호

6월호 5월호 2016년 11월호 4월호 2015년


Korean Catholic Catholic Parish Parish of of the the Holy Holy Family Family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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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The HolyFamily Family Church of the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of Auckland The Holy Church of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Korean Catholic Parish of of the Holy Family The Holy Family Church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Auckland Auckland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9 3 성심 성월 9 6 2013년예수8월 일정표

TheHoly Holy Family Church of the the Korean Parish, Diocese ofAuckland Auckland Korean Catholic of the Holy Family The Family Church of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The HolyParish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Catholic Catholic Diocese of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Auckland Auckland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2013년 8월 일정표 평일미사 목 2015년 2월 1 The 2013년 8월 일정표 평일미사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of Auckland 2 금 1 | 목2015 수평일미사 /Catholic 금요일Diocese 오전10시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Parish, Parish, Diocese of 순교자 성월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평일미사 Diocese 2015년 2월 목 Holy 1 목 1TheThe 2015년 1월 Family Church of the Korean Catholic of Auckland Auckland

화 / 금요일 목요일오전10시 오후 7시30분 |일 2016 2 금 수 Catholic /Catholic Family Church Diocese of 토 Holy The Holy Family Church of of the the Korean Korean Parish, Parish, Diocese of Auckland Auckland 연중 제4주일 3The 평일미사 평일미사 1 목 수 / 금요일 오전10시 2 금1 213|금목2015 수 / 금요일 오전10시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토2015 순교자 성월 2013년 8월 일정표 평일미사 목| 2015년 1월 1The The Holy Family Church of 성모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연중 제18주일 신정/세계 평화의 날/ 천주의 마리아 Parish, 대축일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Catholic Diocese ofof Auckland 목 4 1 주님 축일/봉헌 생활의 날 월 1화 화 /목요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2일1Holy 2 봉헌 수 /금요일 금요일 오전10시 화 / 오후 7시30분 금 토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Auckland 화 2 수 / 오전10시 3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토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연중 제4주일 3The 일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일Holy 연중 제18주일 1Korean 4 The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평일미사 목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금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1 2 수 / 금요일 오전10시 토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3 2 수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월 2 5 3 특전미사 토 3 화 일월 연중 제18주일 수 4연중 매월 첫토요일 토요일 오전7시30분 10시 The Holy Family Church of 성모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제18주일 5 특전미사 신정/세계 평화의 날/ 천주의 마리아 대축일 목 4 2일2 주님 축일/봉헌 생활의 날 131월 1화 화 /첫 목요일 오후 금 매월 오전 10시 24 봉헌 수 /Catholic 금요일 오전10시 수 성 순교자 기념일 토 일유스티노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Diocese of Auckland Auckland 1 연중 제18주일 평일미사 목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토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3 일 연중 제18주일 3 목 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4 Catholic Parish of the Holy Family 6 Korean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the Korean Catholic Diocese of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Parish,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월The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목 5 The Holy Family Church of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수6 화특전미사 /특전미사 목요일 오후 7시30분 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4 토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금 2 수 3 평일미사 목 2 일 2015년 2월 대림 제1주일 511 3월3 5 월 특전미사 2442화5 목 일 금 연중 제18주일 수 / 금요일 오전10시 일 [백]주님 공현 대축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월 평일미사 금 목 4 특전미사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 수 6목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7 4 화 수4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금 73목 일화 연중 제18주일 평일미사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 목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토6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화 목요일 오후 7시30분 평일미사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목 금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월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기념일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1금 예수 성심 대축일 622 4화5 일 수 / 금요일 오전10시 3 대림 제1주일 토 1 월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3 5 특전미사 수 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금 | 2015 월 6 2 수 / 금요일 오전10시 5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순교자 성월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평일미사 571The 토목 2013년 8월 일정표 평일미사 2015년 2월 목 18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2015년 1월 대림 제1주일 월 1 목일 목2 8 수 5 특전미사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Holy Family Church of기념일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5 토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수 금 7티 수 / 금요일 오전10시 일 [백]주님 공현 대축일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평일미사 주일미사 금 목 4 금 | 2016 2 수 / 금요일 오전10시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4 6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주일미사 토 수 토 월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화 일수3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연중 제18주일 연중 제4주일 733 51 6 일 4목2 토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6 79화 화 평일미사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6 연중 제23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일 금 평일미사 6 목 평일미사 금 평일미사 목 금 1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2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수 / 금요일 오전10시 1 229 월 목 8 수 금요일 오전10시 일 대림 제1주일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3 8 (자) 사순 제 4주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토 1 6 일 | 화목 토 금 2015년 월 3연중 주일미사 22015 수Catholic / 금요일 오전10시 순교자 성월 오전11시 (교중미사) 5 2013년 8월 일정표 평일미사 토 제10주일 목 주일미사 일 1월 1The 일연중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월 토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연중 제18주일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4 3 특전미사 일 목 810 75 수 수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신정/세계 평화의 날/ 천주의 성모 마리아 Parish, 대축일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Diocese of Auckland 오전11시 (교중미사) 목 844 6 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수 평일미사 1 월 수 1화 화 /목요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7제18주일 수/금요일 오전 10시 금 매월 토요일 오전 10시 7토 2 토 2 월 수/평일미사 /금요일 금요일 오전10시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화 / 오후 7시30분 금 수 / 금요일 오전10시 775 9 제4주일 주일미사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화 2성 수 오전10시 금 3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토 주일미사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월 9 연중 화 310 일 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연중 제18주일 2 7 월 일 4 토 토 3The 연중 제18주일 11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4 3 오전11시 (교중미사) 화 평일미사 6 6 월 연중 제23주일 월 평일미사 목 금 일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5 특전미사 평일미사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화 1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수 2 9 수 / 금요일 오전10시 오전11시 (교중미사) 목 6 4 토 목 수/금요일 오전 10시 8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2 수 3 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월 8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연중 제5주일/야외 미사 목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목 2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0 연중 제19주일 8 특전미사 수 / 금요일 오전10시 955 금3 8 1 1 토 8 3 화 화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주일미사 일 오전11시 (교중미사) 연중 제18주일 수 4연중 주일미사 토4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화 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월 월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10 토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연중 제18주일 제18주일 5 3 특전미사 5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성모신심) 특전미사 7일2 8 화 신정/세계 평화의 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목 수 44 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오전11시 (교중미사) 1 화 월 1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연중 제19주일 금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평일미사 수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수/금요일 오전 10시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11 2 2 수 / 금요일 오전10시 7 토6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월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금일 7 화 화 /금요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토 수 /평일미사 오전10시 The Holy Church of축일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914성 수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제18주일 목 목 3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제19주일 5 1거룩한 금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971510 성Family 대연중 그레고리오 교황 12 금 3 일월토 연중 제18주일 3 목 화 주님의 변모 축일 9 4 금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학자 기념일 월 수 1066 토3 오전11시 (교중미사) 9 9 월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목 수 화 /특전미사 목요일 오후 7시30분 월 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성모신심)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연중 제19주일 5 특전미사 4 6 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수 1 1 오전11시 (교중미사) 6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토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4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금 2 수 3 9 수 월 수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일 2 일 토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7 연중 제5주일/야외 미사 대림 제1주일 목 512 특전미사 목 일 월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0 연중 제19주일 88 수 /특전미사 금요일 오전10시 월4 51 3 5 라우렌시오 1 13 18 화6 12 목금 일 금 화 연중 제18주일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8 금 2 수 / 금요일 오전10시 화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토 일 [백]주님 공현 대축일 성 부제 순교자 축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월 평일미사 4 목 10 토 4 5 특전미사 평일미사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성모신심) 10 특전미사 수 10 주일미사 일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토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목 화 화 거룩한 변모 축일 1 177 10 특전미사 수제19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화 6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612 4 금 7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일 10 연중 제18주일 평일미사 월 화 //성가정 목요일 오후 7시30분 목 수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2 목 71 5 일화주님의 목성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목 연중 제19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학자 기념일 1413 16 토 5 목 월8 대 그레고리오 교황 <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3 화 목요일 오후 7시30분 3 금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월 9 목 9 금 613 평일미사 월 일 대림 제1주일 금 화 수 62 4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토 1 9화일 월 수 9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주일미사 토 3수 5 특전미사 화2 월 특전미사 7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금 [녹]연중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수산나) 30분연락처 > 614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제19주일 수특전미사 /토요일 금요일 오전10시 제2주일/주님 세례 축일 ❖ 노스 1 구역 ☎ 488-0143 (홍용남 일 5 1 1 매주 오후7시30분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5 토 1 1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수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대림 제1주일 금 목 월 7 찬양의 밤 1 수 / 금요일 오전10시 목 8 오전11시 (교중미사) 수 11 5 특전미사 일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월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713 5 토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수 1288 11 화화9 1214 목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특전미사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7금월 수금 13 26 수 /평일미사 오전10시 금 16 18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일 [백]주님 공현 대축일 주일미사 4 목 금 4화 금 ❖ 노스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0 금 토주님의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3 평일미사 (St. Joseph 타카푸나성당) 화 //금요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주일미사 10 토월 수 목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성모 승천하비에르 대축일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화 일 10 성 프란치스코 사제 대축일 연중 제18주일 주일미사 10 토 2 714 수 금요일 오전10시 오전11시 (교중미사) 4목 수 토 거룩한 변모 축일 수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목 일 노스 211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특전미사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7310 화8 6 715 매주 오후7시30분 화 월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평일미사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월 6 6 12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화 연중 제23주일 목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 노스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2 일 금 5 6 8 평일미사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9 화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12 목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3 월 목 8 토 토 수호자 성 성모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동정마리아 축일 승천 대축일 일 대림 제1주일 299 12 8 금 (자) 사순 제 4주일 10 15 평일미사 한국교회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대축일 매월 첫2구역 토요일 오전 10시 토 월 금 114 화 6 일 수 <수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오후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수 3 914 13 주일미사 금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특전미사 월 목16 주일미사 2 (St. Joseph 타카푸나성당) /노스 금요일 오전10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화 /노스 7시30분 오전11시 (교중미사) 5수 ❖ 1구역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녹]연중 제2주일/주님 세례잉태되신 축일 대축일 토 ❖ 노스 1목요일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2 일연중 11 토 금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주일미사 1성모 1토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제19주일 화 일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월 토 성 프란치스코 사제 연중인권주일 제18주일 목 1757 13 금 4 특전미사 목 8 75 찬양의 밤 한국교회의 수호자하비에르 원죄사회 없이 동정마리아 대축일 매주 수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월 수 / 금요일 오전10시 오전11시 (교중미사)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11 오전11시 (교중미사) 일 815 대림 제2주일 교리 주간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수 9 목 평일미사 승천 대축일 수 84 16 7 금 수/금요일 오전 10시 평일미사 화 토요일 오후7시30분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화 7 수 토 수 9 월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13 금 13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0 14 수 / 금요일 오전10시 1 7 9 주일미사 일 금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연중 제19주일 ❖(St. 노스 구역 ☎오전10시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화 1성 연중 제24주일 화 //노스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주일미사 13 일 Joseph 타카푸나성당) 월 매월 토요일 오전 10시 91517 화 일 토 목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연중 제18주일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주일미사 성모 승천 대축일 2 목 7 월 성모 승천 대축일 412 10 토 토 31013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수 금요일 화 오전11시 (교중미사) 15 수 일 3 10 ❖ 노스 21첫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오전11시 (교중미사) ❖ 2구역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4 8 평일미사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2 ❖ 서 쪽 마 을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제11주일 (자) 사순 제 5주일 6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6 일 일 월8 제23주일 월연중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주일미사 월 금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금 ❖ 노스 1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5 12 특전미사 평일미사 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수 9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3 오전11시 (교중미사) 목 6 4 12 목 수/금요일 오전 10시 화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토 토 일 목 8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금 토 성모 승천 대축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연중 제5주일/야외 미사 101한국교회의 목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목 일 1012 15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 10 제19주일 8 ❖ 쪽2 1 마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수 /서목요일 금요일 오전10시 월 916 수 금 수 8토 114 노스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7 95 12 8 14 주일미사 ❖ 마을 ☎488-0143 273-5114 (홍우기 레오) 월연중 화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주일미사 오전11시 (교중미사) 목 화 /무지개 오후 7시30분 교중미사 오전 11시 14 월 ❖ 노스 구역 ☎ (홍용남 수산나)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주일미사 주일미사 금일연중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화 일 월 일 토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연중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제19주일 4 금 3 5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성모신심) 1수 110 특전미사 ❖ 센트럴 1토요일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8 화 수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변모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 수 오전11시 (교중미사) 월 3박 4일제18주일 중,고등부 여름신앙 캠프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특전미사 일 4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제19주일 제20주일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평일미사 수 월 9 목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화연중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축일 학자 기념일 18 수/금요일 오전 10시 주님의 거룩한 1111 714 성모 승천 대축일 13 7 토6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5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매월 첫 오전 10시 화 금 월 화 10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 금요일 오전10시 7 9 수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3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3 목 금 7 일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제19주일 오전11시 (교중미사) 일 5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연중 제19주일 1 1 특전미사 토 금 제20주일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수 1 1 연중 제24주일 월금 18화 승천부제 13 일 14 91월 1목 12 매월 토요일 10시 학생, 청년미사 오후 1시 30분 주일미사 토 목 9일 <특전미사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금 성 라우렌시오 순교자 축일 성모 대축일 13 수 화 15 10 15 오전11시 (교중미사) ❖ 서 쪽 을 ☎오전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613 토 9 오전11시 (교중미사) 교중미사 오전 11시 9 10 ❖매월 노스 2첫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7 ❖ 서 쪽첫 마 을 ☎☎타카푸나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월 토요일 오전 10시(성모신심)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17 ❖ 센트럴 2마 구역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연중 제19주일 5 15 화 주일미사 화 월 금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수 1 1 오전11시 (교중미사) 6 ❖ 서 쪽 마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12 (St.Joseph 성당) 토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4 월 9 수 17 수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9 일 화 토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7 연중 제5주일/야외 미사 14 목 목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10 10 연중 제19주일 오후1시30분 (어린이 청년미사) 8 화 수 / 금요일 오전10시 월 512 15 8토 1 13 1화 ❖ 서 쪽토요일 마 성당의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월 수12 금 수17 8목 12 12 목 매주 오후7시30분 14 주일미사 14 16 ❖ 무지개 마을 ☎488-0143 273-5114 (홍우기 레오) 화 월수라우렌시오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812 금 19 화 6 <❖ 성가정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오후1시30분 (어린이 청년미사) 교중미사 오전 11시 14 월 ❖ 노스 11첫 구역 ☎ (홍용남 수산나) 목14 성 부제변모 순교자 축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학생, 오후 1시 30분 10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토 연중 제6주일 평일미사 일 매월 오전 10시(성모신심) 금 10 금 특전미사 ❖ 센트럴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15 16 10 ❖ 센트럴 11 토요일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주일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일 토 ❖ 노스 1청년미사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제19주일 알 파 마 을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3박 4일 중,고등부 여름신앙 특전미사 일화 목 화연중 제20주일 수 주님의 거룩한 축일캠프 주교 순교자 기념일 1118 117 10 특전미사 일 화 연중 제20주일 18 6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16 수 10 월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수 화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 센트럴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12 ❖ 알 파 마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목 7 일 13 목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제19주일 일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20 연중 제20주일 5 1 1 8 오전11시 (교중미사) 18 목 월 특전미사 화 토 일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연중 제20주일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수 수 * 매월 둘째 목요일 저녁 평일 미사시 13 12 18 금 15 1월1714 20 9일 금 목13 학생, 청년미사 오후 1시 30분 평일미사 화목 승천 성모 목 <특전미사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 금 화 수 15 61314 타카푸나 성당) <(St.Joseph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금 수 916 15 수 9 ❖ 서 쪽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13 9 주일미사 오전11시 (교중미사) 토 ❖ 노스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7 특전미사 성모 대축일 승천 대축일 15 매주 오후 7시 30분 금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연중 제19주일 [녹]연중 제2주일/주님 세례 축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 센트럴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 노스 122마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일 ❖ 노스 2구역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 1 13 15 화 이스트 1토요일 구역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토 1 1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 서 쪽 마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수 17 월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금 17 7 월 찬양의 밤 19 ❖ 이스트 1 구역 수 / 금요일 오전10시 오전11시 (교중미사) 11 일 월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16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오후1시30분 (어린이 청년미사) 월 성체강복을 겸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8 11 목 12 월 수12 금 화 수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특전미사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수2목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2 17 목 1금 9 19 월수 13 816 14 14 1토 1토 19 월 화 6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2 1제6주일 13 19 오후1시30분 (어린이 청년미사) 16 금 ❖ 노스 111토요일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목 목 ❖ 노스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토 수금 평일미사 (St. Joseph 타카푸나성당)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2 연중 금 14 10 일 토 목 금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 ❖ 무지개 ☎ 273-5114 (홍우기 레오) 10 주일미사 10 15 15 16 ❖ 센트럴 1마을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수 /무지개 금요일 오전10시 17 목 오전11시 (교중미사) ❖ 노스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수 매주 오후 7시 30분 목 일 알 파파 마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16 ❖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 노스 2마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특전미사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기념일 71410 화 14 이스트 2마 구역 273-1310 (김정현 바오로) 일 8연중 제20주일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토 월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16 수 18 ❖ 이스트 2마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월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14 12 [녹]연중 제3주일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목토 ❖ 노스 1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 알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화 일 12 8 일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20 18 연중 제20주일 알 파 을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화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12 18 주일미사 13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 알 파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 매월 둘째 목요일 저녁 평일 미사시 토 목 목 주일미사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성모 승천없이 대축일 화승천 10 15 평일미사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 동정마리아 대축일 22 20 화 월 금 목 18 금 화 수 성모 대축일 <(St.Joseph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노스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22 수 917 15 타카푸나 성당) 17 화 금 13 14 주일미사 14 화 ❖ 222구역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20 139 12 특전미사 7월 금 목토[녹]연중 목 (St. Joseph 타카푸나성당) 20 성모 승천 대축일 잉태되신 매주 오후 7시 30분 화 /노스 오후 7시30분 17 ❖ 1구역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5 제2주일/주님 세례잉태되신 축일 토 금 ❖ 노스 1목요일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2 일 금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 서 쪽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 노스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 서 쪽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117 1토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이스트 1토요일 연중 제19주일 토제2주일 해뜨는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7 113 115 금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 센트럴 2구역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찬양의 밤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사회 없이 동정마리아 대축일 매주 금 월 수 /노스 금요일 오전10시 오전11시 (교중미사)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11 ❖ 이스트 1마 구역 일 대림 인권주일 교리 주간 923 목 성모 승천 대축일 일 81516 성체강복을 겸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대림 제3주일 일 금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화 대림 제3주일 토요일 오후7시30분 15 월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화 수 수 수 9 13 17 목 2 1 19 13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월 14 118 1 금 월 수 이스트 1 구역 일 ❖ 이스트 1 구역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연중 제19주일 금 19 2 1 19 ❖ 노스 1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1성23 연중 제24주일 13 일 (St. Joseph 타카푸나성당) 매월 오전 10시 토 금 목1토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주일미사 성모 승천 대축일 목 오전11시 (교중미사) 오전11시 (교중미사) 성모 승천 대축일 10 15 16 ❖ 무지개 ☎ 273-5114 (홍우기 레오) 수 /센트럴 금요일 오전10시 화 오전11시 (교중미사) 19 토 15 재의 수 금 일 ❖ 노스 2첫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수 수 18 16 수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 노스 2마을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토 14 8 ❖ 센트럴 1토요일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토 ❖ 1을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2 117 ❖ 서 쪽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이스트 2마 구역 273-1310 (김정현 바오로) 18 210 1 13 (자) 사순 제 5주일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14 일수요일 토 연중 제20주일 일 월 일 연중 제20주일 ❖ 이스트 2마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18 주일미사 월 금 14 ❖ 노스 1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녹]연중 제3주일 12 18 일 12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3 18 12 (자)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알 파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화 주일미사 19 토 토 토 목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 ❖ 알 파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10 목 주일미사 10 15 한국교회의 수호자 없이사도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 ❖ 서이스트 쪽2 1 마 을 ☎(주일학교:영어)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월 월 수 22 금 수 목토 화 노스 구역 ☎오후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8 금 월 17월성 16 91612 14 22 주일미사 14 성 원죄 바르톨로메오 사도 16 ❖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17 화 ❖ 2구역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24 화 토연중 오후1시30분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12 바르톨로메오 축일축일 화 20 이스트 2마을 구역 273-1310 (김정현 바오로) 목 24 화 /무지개 목요일 7시30분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교중미사 오전 11시 14 월 ❖ 노스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20 20 성 십자가 현양 주일미사 금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 서 쪽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일 토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제19주일 ❖ 서무지개 쪽마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월연중 ❖ 센트럴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금 20 117 115 ❖ 센트럴 1토요일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축일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날 대축일 매월 해뜨는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7 16 ❖ ☎ 273-5114 (홍우기 레오) 일 한국교회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대축일 ❖ 센트럴 22성당의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월 3박 4일수호자 중,고등부 여름신앙 캠프 동정마리아 첫 오전 10시 특전미사 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목 제20주일 수 19 일 916 목 18 성모 승천 대축일 22 19 1 1 14 목 일 15 월 설날 대림 제3주일 일 화 목 대림 제3주일 월 화 22 < 성가정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19 15 13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3 월 금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19 오전11시 (교중미사) 일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연중 제19주일 특전미사 토 일 ❖ 이스트 1 구역 ❖ 이스트 1 구역 연중 제20주일 (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수 1 1 연중 제24주일 금 금 19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8 20 13 일 14 117 1일 제21주일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25 학생, 청년미사 오후 1시 30분 화 화연중 주일미사 목 목 <❖센트럴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성모 승천 대축일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3 일23 오전11시 (교중미사) 오전11시 (교중미사) 제21주일 화 15 15금 수 ❖ 서 쪽 마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25 오전11시 (교중미사) 19 토 화 교중미사 오전 11시 ❖ 노스 2마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7 수 수 해뜨는 마을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수 ❖ 서 쪽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 센트럴 1마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토 알 파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 1을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2 123 18 2 1재의 210 11713 고통의 성모사도 마리아 기념일축일 17 ❖ 2마 구역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일수요일 연중 제20주일 15 화 주일미사 월 일 연중 제20주일 18 ❖ 알 파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 서 쪽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12 18 토 월 월 화 성 마태오 복음사가 17 20 월 21 19 20 화 금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10 오후1시30분 (어린이 청년미사) 23 화 ❖ 서이스트 쪽토요일 마을 ☎ (어린이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목 토 수 금 수 월 20 17 매주 오후7시30분 12 15 화 금 월 14 주일미사 14 월 16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월성 16 토 십자가의 길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19 23 12 ❖ 21구역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16 24 화 토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축일 오후1시30분 청년미사) 26 금 교중미사 오전 11시 ❖ 이스트 2마을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14 월 ❖ 노스 1112청년미사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24 목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십자가 현양 학생, 오후 1시 30분 수성 21 월 20 매주 오후7시30분 12 연중 제6주일 14 월 일 20 수 금 금 26 ❖ 이스트 구역 ❖ 센트럴 2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18 ❖ 센트럴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15 20 16 목 ❖ 센트럴 11구역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16목 ❖ 무지개 ☎ 273-5114 (홍우기 레오) 노스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성3박 김대건 사제와 성축일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순교자들 기념일 대축일 ❖ 알 파파토요일 마 을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4일안드레아 중,고등부 여름신앙 캠프 주교 특전미사 일 일 ❖ 센트럴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연중 제20주일 수 일 목 22 연중 제20주일 18 월 수 118 1 14 16 수 22 19 ❖ 이스트 1구역 구역 18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목 화 월 ❖ 센트럴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설날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수 ❖ 알 마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화 22 13 19 일 2 1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20 연중 제20주일 22 오전11시 (교중미사)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18 19 특전미사 토 일 화 21 화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연중 제20주일 수 토 * 매월 둘째 목요일 저녁 평일 미사시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18 화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 24 수 일 20 연중 제21주일 목 학생, 청년미사 오후 1시 30분 화 성모 승천 대축일 목 2 1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25 화 27 15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13 금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16 수 15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 서 쪽 마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17 일 토 연중 제21주일 오전11시 (교중미사) 수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13 토 25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화 13 목고통의 17 성모 성모 승천 대축일 전 화 : 09 - 273 -도로테아) 5501 24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5 금 17 22 이스트 2을 구역 273-1310 (김정현 바오로) ❖ 알 파 을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화토 마리아 기념일축일 ❖ 센트럴 2마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토 ❖ 노스 2마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2 120 15 화 화 27 ❖ 이스트 11구역 구역 목 ❖ 서 쪽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 알 파 마 ☎ 475-6363 (최건자 19 17 월 금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월 17 화 전 화 :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월 19 09 273 5501 ❖ 이스트 구역 23 2 1 21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금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16 오후1시30분 (어린이 청년미사) 성체강복을 겸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목 목 월 23 수 화 목19 2226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2 목 2수 1목 19 월 14 20 1915 금17 19 월 수길 22 수 수 십자가의 23 월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2수 1제6주일 오후1시30분 (어린이 팩 스 :청년미사) 09 - 273 -레오) 5401 23 ❖❖ 노스 11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일 금 연중 제21주일 28 목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12 25 연중 금 14 일 22 금 월 16 무지개 ☎ 273-5114 (홍우기 수 금 16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26 ❖ 센트럴 1마을 구역 ☎ 303-1001 (이영교 ❖ 이스트 구역 17 목 18 노스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목 ❖ 알 파 마 을 ☎ 475-6363 도로테아) 16 무지개 273-5114 (홍우기 레오) 토 팩 스 (최건자 :(최건자 수 ❖ 이스트 2마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일 09 -바오로) 273 - 프란체스카) 5401 연중 제20주일 1420 일 토 연중 제21주일 28 22 수 16 수 18 ❖ 이스트 21 구역 ☎ 273-1310 (김정현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25 14 [녹]연중 제3주일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 이스트 1 구역 18 23 수 ❖ 알 파 마 을 ☎ 475-6363 도로테아) 화 일 금 수 일 사순 제1주일 20 18 연중 제20주일 토 20 일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 알 파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2 1 22 18 주일미사 24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금 ❖ 알 파 마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 매월 둘째 목요일 저녁 평일 미사시 화 목 주일미사 화 토 23 22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22 20 목 화 목 18 금 24 수 주 소 : 성모 승천 대축일 28-32 Bishop Dunn Place, 화 22 15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2 1 17 화 금 금 27 29 화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전야 미사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20 13 23 목 24 20 목 토 23 20 성모 승천 대축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목 15 전 화 : 월 금 09 273 5501 24 16 금 ❖ 서 쪽 마 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화 ❖ 노스 2 구역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26 13 ❖ 서 쪽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 ❖ 이스트 1 구역 토 17 27 토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7 주 소 : 목 28-32 Bishop Dunn Place,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7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목 19 18 금 금 월 ❖ 이스트 1 구역 29 전 화 : 09 273 5501 23 2 1 일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성체강복을 겸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대림 제3주일 일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대림 제3주일 월 수 15 24 목 월192 15 East Tamaki, 2013 주님 만찬 성목요일 17 목 2월 목 19 목 22 토 26 [녹]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월 일 토피에트렐치나의 19 수 1목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무지개 이스트 11 구역 이스트 구역 금28 19 2월 1(자) 24 수 25 성사도 비오 사제 기념일 23 23 팩 스 :Auckland, 수금 09 - 273 -레오) 5401 23 일 연중 제21주일 30 금 25 23 오전11시 (교중미사) 오전11시 (교중미사) 16 ❖ 마을 ☎ 273-5114 (홍우기 22 19 토 재의 24 금 금일수요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East Tamaki, 2013 수 수 해뜨는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6 수 ❖이스트 무지개 마을 273-5114 (홍우기 레오) 토 ❖-이스트 센트럴 1office@nzakcc.com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25 금 토 ❖ 센트럴 1구역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2 130 ❖ 2마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18 221119 14 팩 스 (김정현 :Auckland, 수 토 화 09 -바오로) 273 - 5401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토 연중 제20주일 일 일 연중 제20주일 연중 제21주일 28 ❖ 2마 ☎ 273-1310 18 24 E mail :구역 27 14 [녹]연중 제3주일 18 25 일 금 금 18 (자)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알 파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사순 제1주일 토 20 일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주일미사 토 ❖ 알 파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24 금 목 주일미사 전 화 : 09 273 5501 월 23 22 22 목 화 18 금 월 16 일 토 22 연중 제21주일 (홍) 주님 수난 성금요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주 소 : 28-32 Bishop Dunn Place, 17 화 전 화 : 일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16 25 금 25 09 273 -- 5501 대림 제4주일 24 화 화 토 목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월 화 22 금 20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E mail : 29 24 27 31 office@nzakcc.com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26 20 24 20 25 20 목 월 ❖❖ 서 쪽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홈 페이지 :구역 토 금 http://www.nzakcc.com ❖ 서 쪽28-32 마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토월 성제21주일 ❖ 센트럴 2을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전(최종배 화 :09 2013년 8월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26 20 09 273 5501 17 23 48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17 화 일 ❖ 센트럴 2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해뜨는 마을 ☎ 478-2160 마르티노) 주 소 : 토 Bishop Dunn Place, 목 24 목 26 22 19 일 29 연중 목 일 팩 스 : 월 수 토 설날 전 화 : 일 대림 제3주일 일 273 5401 목 25 09 273 -- 5501 대림 제4주일 대림 제3주일 토 22 28 15 15 2220 31 월 East Tamaki, 2013- 5401 월 20 19화19 토 26 [녹]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축일 주일 ❖오후5시30분 이스트 11:마을 구역 ❖❖페이지 이스트 구역 일 토 (홍) 주님 수난 주일 팩Auckland, 스 : (최종배 2 1 바르톨로메오 금 금 19 홈 09 273 (청년미사) http://www.nzakcc.com 일 일성 24 25 연중 제21주일 23 23 2013년 8월성지사도 월 48 25 화 금 월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26 해뜨는 ☎ 478-2160 마르티노) 30 17 일 오전11시 (교중미사) 오전11시 (교중미사) 연중 제21주일 수 23 (자) 성토요일 월 25 19 토 재의 수요일 26 토 화 수 수 23 ❖ 해뜨는 ☎ 478-2160 마르티노) 수 수 2013 ❖-❖ 센트럴 ☎ (이영교 프란체스카) 27 알 East 파 :마 을Tamaki,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 센트럴 11마을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2 130 25 금 2 1금 토 22 117 28 팩Auckland, 스 : (최종배 연중 제20주일 09 273 5401 토 화 연중 제20주일 1 18 성일화 바르톨로메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주일) 축일 18 ❖ 알 을 ☎303-1001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20 18 24 E mail 27 월 office@nzakcc.com 26 연중 제13주일(교황 성 마태오 사도 일 :Dunn 21 09 -- 273 -- 5401 20 금 월 주 소파:마 전팩 화스 23 28-32 Bishop Place, 09 - 273 273 - 5501 5501 수일 화 한가위 목 26 27 일 월 25 20 금 29 월 16 월 토 십자가의 길 성 제21주일 바르톨로메오 23 일 ❖ 이스트 21office@nzakcc.com 구역☎☎ 273-1310 (김정현 바오로) 16 연중 24 2321 화 토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전 화 ::09 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사도 축일축일 26 25 09 대림 제4주일 화 금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토월 월 24 화성 22 오후1시30분 (주일학교:영어) E mail : 주 소 : 27 31 28-32 Bishop Dunn Place, 월 26 20 27 월 20 수 26 홈 페이지 : ❖ 이스트 구역 ❖ 센트럴 2 구역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18 주 소 : http://www.nzakcc.com 20 목 28-32 Bishop Dunn Place, 전 화 : 전 화 : 2013년 8월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273 5501 화 예수 부활 대축일 일 ❖❖센트럴 620-0293 비비아나) 화 27 일 24 목 22 월(백) 28 수 09 273 5501 주 소 : 228-32 Bishop Dunn Place, 22 19 이스트 1구역 구역☎Tamaki, 26 1824 목 목 월 일 설날 연중 제21주일 목 수 바르톨로메오 팩 스 :(김효숙 수 토 East 2013 전스 화:Auckland, :09 일 22 29 19 25 09 --마르티노) 273 -- 5501 대림 제4주일 월 토 248 1수 28 22 22 27 09 273 5401 19 화 20 토 성 축일 화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28 월 24 수 주 소 :East 팩 홈 페이지 :마을 --바오로) 273 --Place, 5401 28-32 Bishop Dunn 연중 제21주일 27 http://www.nzakcc.com 금 2 131 25 2013년 8월 사도 화 월 27 Tamaki, Auckland, 2013 48 30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17 일 목 26 연중 주 소 : 수 28-32 Bishop Dunn Place, 팩 스 :(최건자 토 수일화 제21주일 전 화 : 09 273 5401 25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09 273 5501 화 화 26 월 전 화 : 28 East Tamaki, Auckland, 2013 09 273 5501 24 ❖ 해뜨는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화 17 2422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 알 파 마 을 ☎ 475-6363 도로테아) 23 화 수 27 토 2 1 화 27 목 28 팩 스 : 09 273 5401 ❖ 알 파 마 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19화 East Tamaki, Auckland, 2013 금 월 E mail 전팩 화스 : 09 수 office@nzakcc.com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09 273 - 5501 예수 성탄 대축일 목화목 23 220 123 21 ❖ -소 이스트 2:구역 ☎ 273-1310 (김정현 20 25 :Dunn 28 월 금 29 -바오로) 273 -2013 5401 목 월 주 :East 2226 28-32 Bishop Place, 수 한가위 20 목 26 28 1920 27 일 금 성 주교 순교자 기념일 금 25 E팩 - mail :273 화 29 수 Tamaki, Auckland, 십자가의 길 30 월 23 월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대천사 사제 축일 기념일 팩 스 : 09 수이레네오 -09 - 5401 23 23 일 스 : 수 금 연중 제21주일 28 273 5401 E-mail : office@nzakcc.com 목 25 28 East Tamaki, Auckland, 2013 화 22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주 소 : 주 소 : 토 28-32 Bishop Dunn Place, 28-32 Bishop Dunn Place, 27 월 29 화 수 목 31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26 ❖ 이스트 1 구역 18 29 목 주 소 : 28-32 Bishop Dunn Place, 전 화 : 팩 스 수 09 273 5501 273 5401 화 일 십자가의 길 홈 페이지 : 수 E mail : 금 연중 제21주일 28 http://www.nzakcc.com 22 수 office@nzakcc.com 수 24 예수 성탄 대축일 2013년 8월 28 25 주 소 : 27 ❖ 이스트 1 구역 48 25 18 28-32 Bishop Dunn Place, 23 수 금 목 24 수금 제1주일 토 20 일수 ❖소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East Tamaki, Auckland, 2013 2목 1사순 29 22 금 24 성 스테파노성첫바오로 순교자 축일 office@nzakcc.com 화 26 30 E -화 mail :Place, 토 23 22 29 화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화 주 소 28-32 Bishop Dunn 28 월 주 ::East 화목 28-32 Bishop Place, East Tamaki, 2013 29 수 2 1토 27 대축일 금 E-mail 금 27 29 20 Tamaki, 2013 30 24 주 소 2026 토 28-32 Bishop Dunn 목 토 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사도 축일 홈 페이지 ::office@nzakcc.com http://www.nzakcc.com 28-32 Bishop Dunn 목 팩 :Auckland, 수금성 목 전 :Auckland, 전 화스 : Auckland, 09 -Dunn 273 -Place, 5401 월 09 -바오로) 273 -Place, 5501 31 09 -Auckland, 273 - 5501 화 24 금 29 28 East Tamaki, 2013 ❖소 이스트 2::구역 ☎ 273-1310 (김정현 화 26 homepage: www.Akcc.org.nz 23 수 24 성베드로와 예로니모 사제사도 학자 기념일 27 30 30 주 소 :::28-32 목 홈 페이지 Bishop Dunn Place, http://www.nzakcc.com 목 19 금 2013년 8월 East Tamaki, 2013 29 48 전 화 : 09 273 5501 23 2 1 E mail 수 office@nzakcc.com 홈 페이지 :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예수 성탄 대축일 목 25 29 목 월 East Tamaki, Auckland, 2013 (자) 주님 만찬 성목요일 목목 2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목 22 office@nzakcc.com 토 E - mail 26 토1목 office@nzakcc.com [녹]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2624 일 토 19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28 금 24 수 토 25 금 E팩 - mail :273 성피에트렐치나의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성 비오 사제 축일 기념일 East Tamaki, Auckland, 2013 팩 스 : Auckland, 수금 31 27 09 -09 - 5401 23 East Tamaki, Auckland, 2013 월 일 연중 제21주일 28 수 30 30 스 : Auckland, 수 2030 -마르티노) 273 - 5401 25 23 E-mail :: :office@nzakcc.com 22 28 East Tamaki, 2013 30 목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주 소 :East 토 홈 페이지 http://www.nzakcc.com 28-32 Bishop Dunn Place, 29 화 Tamaki, 2013 ❖mail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목토성 31 48 25 금 토 금 29 팩 스 : 수 토 화 09 273 5401 2 1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30 31 일 연중 제21주일 28 24 E mail : 27 office@nzakcc.com 십자가의 길 홈 페이지 : http://www.nzakcc.com E : 금 http://www.nzakcc.com 수 office@nzakcc.com 25 예수 성탄 대축일 금 2013년 8월 27 금 페이지 :office@nzakcc.com 48 2522 http://www.nzakcc.com 30 사순 제1주일 2013년 8월 토 20 일화 ❖홈 해뜨는 마을 ☎ 478-2160 홈전 : -- 마르티노) 48 24 금 전 화 :(최종배 : 09 목 금 09 273 5501 성 스테파노 첫순교자들 순교자 축일 23 26 E mail 30 E - 페이지 mail :Place, 일 연중 제21주일 (홍) 주님 수난 성금요일 주 소 :: 28-32 Bishop Dunn 화 일 25 금 25 273 -- 5501 대림 제4주일 화 목 토 월31 금 22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금 East Tamaki, Auckland, 2013 E --소 mail :::office@nzakcc.com 29 27 E-mail 26 토 31 27 20 24 죄 없는 아기 축일기념일 20 일 20 주 28 토 28-32 Bishop Dunn Place, 목 월 목 29 홈 페이지 :office@nzakcc.com 홈 페이지 ::office@nzakcc.com http://www.nzakcc.com 금 목 http://www.nzakcc.com 31 31 2013년 8월 학자 26 09 273 5501 23 29 48 금 homepage: www.Akcc.org.nz 수 화 성 예로니모 사제 전 화 : 주 소 : 30 28-32 Bishop Dunn Place, 48 30 24 홈 페이지 목 토 http://www.nzakcc.com 26 일 29 2013년 8월 연중 제21주일 31 팩 스 : 수 토 전 화 일 48 09 273 5401 25 09 273 -- 5501 대림 제4주일 http://www.nzakcc.com 토 28 홈 페이지 : 22 31 월 East Tamaki, 2013- 5401 홈 페이지 20 http://www.nzakcc.com 목 2013년 8월 성토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녹]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E -페이지 mail :office@nzakcc.com 토48 일 토 48 팩Auckland, 스Auckland, : 09 - 273 2 1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홈 ::office@nzakcc.com 2623 http://www.nzakcc.com 24 25 28 2013년 8월 월금 토 금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월 26 31 27 East Tamaki, 2013 30 (자) 성토요일 월 20 26 26 토 화 23 수 East 2013-- 5401 27 : Tamaki, http://www.nzakcc.com 일 토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홈E -페이지 죄31 아기 순교자들 25 금 토 28 29 48 팩Auckland, 스: :Dunn : 09 28 273 5401 토 금 화 2 120 성토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축일 20 24 mail 30 월 27 office@nzakcc.com 팩 금없는 30 -- 273 30 홈 페이지 :office@nzakcc.com http://www.nzakcc.com 월 주 소 http://www.nzakcc.com : ::28-32 전페이지 화스 Bishop Place, 09 - 273 273 - 5501 5501 수 2013년 8월 한가위 홈 :09 목 48 26 27 일 25 29 월 E홈 -mail mail 연중 제21주일 2329 전 화 :09 일 25 09 대림 제4주일 화 토 월31일 화사도 22 E : 화 금 주 소 : 27 office@nzakcc.com 28-32 Bishop Dunn Place, 성 요한 복음사가 축일 26 27 토 31 27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일 20 28 페이지 : 주 소 : http://www.nzakcc.com 28-32 Bishop Dunn Place, 전 화 : 전 화 : 2013년 8월 273 5501 화 09 273 5501 (백) 예수 부활 대축일 48 27 화 일 수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12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12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12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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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2월 8월 일정표 2013년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2013년 12월 일정표 2013년 12월 일정표 2013년 8월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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