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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호

Sep 01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꿈.창의력…훌륭한 지도자 육성이 목적 스티브강 장학재단 대표 강수상 . 강정희 부부 (관계기사 13면)

타운 뉴스 타운뉴스 MC-TV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 한인 문화회관 서정일 신임회장 내정 (관계기사 A3면)

성산 장기려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이준목사의 일상생활에서 주님찾기 (관계기사 A4면)

아시안 건강 박람회 김태준목사의 동서남북 나침반 (관계기사 A5면)

신경섭목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세상읽기 (관계기사 A7면)

엔젤라 김의 교육 정보

(관계기사 A9면)

이진희의 호두쿠키 칩

(관계기사 A16면)

노컷 뉴스 한국 무가지 신문중 최대/최다 배포 청와대, 정부부처, 국회등에 단독 배포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 (관계기사 B12면) 영화‘이민호-박민영 열애 한물간 패션몰 깊은 한숨

(관계기사 B10면) (관계기사 B8면)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사퇴 (관계기사 B6면) 추락하는 IT산업을 구하려면? (관계기사 B4면)

검, 2억전달 강경선교수 체포 (관계기사 B3면)

카드 연체율 상승…가계 시한폭탄 (관계기사 B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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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일 목요일

5차

추석맞이

행사기간 :2011년 9월 3일(토)-12일(일) 1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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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크리스천 TV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

문화회관 신임회장 서정일, 이사장 윤영식씨 내정 24일 이사회서 만장일치 통과…함성택씨 관장에 선출

MC-TV (Ch 24.6) 공개홀 9월29,30, 10월1일 오후1시-5시 가치있는 방송, 함께하는 방송 MC -TV (미디어 크리스 천 TV ch 24-6)가 매일 24시간 TV방송 1주년 공개 후원 모금을 실시합니다.

9월29일, 30일, 10월1일 오후1시-오후 5시까지 MCTV 공개 홀에서 진행되는 공개 후원 특별 생방송은 후원금 12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일 방송 24 시간을 실시한 지 1주년이 되는 MC-TV는 지난 1년 동안 시청영역 확장을 위해 출력 파워 10km인 채널 24.6으로 채널을 옮겼으며, 공중파로는 볼 수 없는 시 청 사각지대를 보강하기 위해 인터넷 실시간 방송인 www.0179.tv를 시작하는등 시청 영역 확대를 위해 부 단히 노력했습니다. 더 좋은 시청 환경과 방송내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MC-TV는 케이블 TV 와 위성 방송 진입을 추진중입니다.

MC-TV는 앞으로 인력과 장비가 보강되는 대로 자체 제작방송을 늘리려 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24시간 TV 방송 1 주년 공개 후원 모금을 실시합니다. 누군가의 후원과 기도로 만들어지는 MC-TV는 영상 문화로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알게하고, 병상에 있거나 교회에 나갈수 없는 형편의 사람들에 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믿음을 회복시켜 주는 역사 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어린 기도와 후원이 하나님 나라 확장 에 쓰임 받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이번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메일, 팩스, 전화로 참여 하셔서 뜻과 정성을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메일 접수 주소=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전화=847-290-8282, 팩스=847-290-9992, 이메일=info@mc-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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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씨

윤영식씨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신임회장에 서 정일씨가, 이사장에는 윤영식씨가 각 각 내정됐다.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이사회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19일 인

선 위원회에서 추천한 서정일회장, 윤 영식 이사장 인준안을 각각 만장일치 로 통과 시켰다. 이에따라 지난 6월말 로 임기가 끝난 강영희 회장의 뒤를 이어 서정일 신임회장과 윤영식 이사 장이 즉각 2년동안의 임기를 맡게 됐 다. 이로써 강영희 회장은 이사회의 결 정에 따라 명예회장으로, 장기남 전 이 사장은 평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 회는 관장(Executive Director)에 함 성택, 부관장에 김진화, 임이섭, 김광 정, 기윤태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신임 이사 후보 추천도 있었으며, 입 양인 추석 리셉션등 행사 추진사항도

논의됐다. 한편 서정일 신임회장은 오 랫동안 문화회관 이사로 활동한 바 있 다. 한편 윤영식이사장은 인선위원회 에서는 내정됐으나, 본인의 수락여부 는 아직미정이다. 윤 이사장은 “본보 와의 통화에서 한인회 부회장직과 문 화회관 홍보이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제대로 봉사할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고, 현재 훌 타임 일을 하면서 시기적으로 초석 을 다져 놓아야 하는 문화회관일을 책 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사숙고중이라며, 조만간 수락 여부 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독도 수호금 동해 병기 청원서 사업비로 사용 가능 30대 한인회, 제1차 상임 이사회 시카고 한인회는 제28대 한인회가 모 금한 독도수호 성금 5,780달러를 동해 병기청원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독도수호금 5780달러는 현재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 병기청원 서 추진사업과 맥을 같이 함으로써 향 후 추진되는 동해 병기청원서 사업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29대 한인회가 일본 지진, 쓰나 미 성금으로 모금한 6000달러는 전달 방법과 시기를 놓고 고민중이다. 한인회는 “ 29대 한인회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일본돕기 성금을 실시, 6000 단돈 100달 러로 주식투 자를 시작하 여 세계 최 고의 갑부 반열에 올라선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 가 바로 워렌 버핏입니다. 그는 시장 의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철저히 기업

1분 묵상

미국의 정신

달러를 모금했지만, 제때 전달하지 못 해 30대 한인회로 이월됐다”고 밝히고, “작금의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및 동해 표기문제등이 불거지면서, 이 성금 집 행 방법과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추후 이사회 논의를 거쳐 전달방법 과 시기를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한인회는 제1차 상임이사회를 지난 24 일 갖고, 제 28 대 한인회 1차 보험 수 익사업 결과보고와 28대 한인회가 모 금한 독도수호 성금 5780달러및 한인 회 일본 지진 피해성금 6000달러에 대 한 기금 처리 방향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 내재적인 가치만을 따져 투자를 했 습니다. 지금도 사회를 위해 엄청난 기 부를 하고 있는 그는 돈을 벌어들이는 방식 뿐 아니라 쓰는 방식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사 람들은 가치보다 가격에 더 주목한다. 하지만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 고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다. 재산을

한인회는 “제 28 대 한인회가 추진했던 보험 수익사업에 따른 수익금은 현재 한인회로 입금 처리됐으며, 올 년말로 예정된 추가 2차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 수익에 따른 모든 수입 및 지출 그리고 보험약관에 따른 부수적인 사항들이 처리된 후 상임이사회에서 재 검토키로 했다. 한편 제1차 상임이사회에는 김종갑 회 장 , 이상돈 수석부회장, 박장만 부회 장, 박일혁 부회장, 이수재 부회장, 고 경남 부회장, 써니김 부회장,심재평 사 무총장, 신태량 이사장, 임문상 부이사 장, 이주리 재무이사, 이준석 총무이사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물려주는 것은 미국의 정신이 아니 다.’ 워렌 버핏의 말입니다. 본보는 9월5 일 노동절 연 휴로 인해 9월8일자 (목)신문을 발 행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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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News

2011년 9월 1일 목요일

일상에서 숨은 주님 찾기

‘간증하나’

오늘은 신학교 시절 한 목사 님께 들은 간증을 나누려고 합니다. 목사가 되기 전, Ford는 낮에 는 트럭 운전사로 일하고, 밤 이준 목사 에는 마약 중간거래상으로 일 두란노 침례교회 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 러다가 직장의 전도사라고 불 리우는 Allen부장에게 붙들려 복음을 전해 듣고, 그후 그와 나눈 성경 공부와 Allen의 성경적인 삶을 통해 Ford는 주 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그후 Ford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Moody 신학교에 가서 공부한 후,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됩니 다. Ford의 심장은 과거 자신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 람들을 향했습니다. 마약과 술에 찌들려 사는 사람들이 못견 디게 불쌍했던 겁니다. 그래서 그는 그에게 익숙한 시카고 슬 럼가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 서 얻은 영적 자녀들을 모아 교회를 세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Pastor Ford는 타주로 이사간 Allen이 사 랑하는 아내를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Allen이 이 일로 무척 상심해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Ford는 하나님 께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영적 아버지인 Allen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Ford는 Allen에게 전화해서 기분도 전환할 겸 자기가 목회하고 있는 시카고를 들려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Ford와 약속한 날 Allen은 슬픔을 안고 오헤어 공항에 내 렸습니다. 터벅 터벅 Baggage Claim area로 내려온 Allen 은 깜짝 놀랐습니다. Ford 목사와 만나기로 한 장소가 흑인 들로 붐비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30명쯤 되어 보였습니다.

Allen이 영문을 모른 채 쭈뼛거리며 서 있는 동안, 그 무리 중에서 눈에 익은 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Ford목사 였습니다. 둘은 부등켜 안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인사가 끝 난 후, Ford목사가 말했습니다. “Allen, 나를 포함해서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은 다 당신의 자녀들입니다. 당신이 직접 전도 한 나는 당신의 영적 아들이고, 여기 내가 전도한 7명은 당신 의 손자들이고, 나머지는 이 7명이 전도한 사람들이니 당신 의 증손자들입니다. 그러니 인사 나누세요.” Allen은 자신의 영적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내를 잃은 슬픔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맺은 복음의 열매가 다시 열매를 낳고 그 열매들이 또 열매를 낳아 이룬 아름다운 광경 앞에서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고 만 겁니다. Allen 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의 슬픔을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위로해 주신 겁니다. 주님께선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들을 끔찍히 사랑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숭고한 희생.봉사정신 후세에 길이 남길…”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추모사업회, 출생 100주년 기념 한 국 의 슈바이처 성산 장 기려 박 사의 출 생 100주 년 기념 추모모임 이 9월10 일 오후 5시30분 스코키 한인교회(8333 N. Niles, Skokie, IL 60077)에서 개 최된다. 성산 장기려 기념사업회(이사장 김 윤범)는 장 박사는 “신앙적, 사회 적으로 훌륭한 분이시다”라고 말하 고, “그가 이땅에 남긴 숭고한 뜻과 희생, 봉사 정신이 이 사회에 아름 다운 정신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라 는 취지에서 추모 모임을 갖는다” 고 밝혔다. 고 장기려 박사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으로 의사가 되기로 결심할 때부터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봉 사로 생각하여 수많은 가난한 환 자들을 무료 진료했다. 1983년 6월 경 장기려 박사를 만났다는 시카고 의 원로 박상진목사는 “한국 고대 사의 한의사 허준을 꼽는다면, 근대 사에서는 장기려 박사를 꼽을 정도 로 당대 최고 의사”였음에도 불구 하고, 하루 100명 이상의 환자를 돌 보면서 “내가 보는 환자 한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또 내가 믿는 예수님을 그들도 믿게되어 어 느날 그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서 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 다고 회고했다. 장기려박사의 묘 에는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이란 문귀가 써 있다고 한다. 장기려박사 는 1968년 한국 최초로 청십자 의 료보험 협동조합을 만들어 간질환 자 지원단체인 장미회를 창설해 소 외된 자들이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

도록 도왔다. 월남할때 부인과 자녀 들을 북에 두고 내려와 끝까지 독신 으로 살았던 장기려박사는 부산 복 음병원을 설립해 병원 옥상에 있는 단칸방에서 청렴결백하게 생활하면 서 환자들을 무료로 돌보았다. 장기 려박사는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대 한의학협회 학술상(대통령), 국민훈 장, 무궁화상등을 비롯해 라몬 막사 이사이 사회봉사상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행적이 담긴 다수 의 책들이 출판됐다. 설교와 간증, 기념식등이 진행되 는 이날 행사는 성산 장기려 기념 사업회와 북미기독교 의료선교회 (C.A.M.M. 회장 김영호)가 진행 한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장기려 박사가 매월 간행한 ‘부산복음지’ 에 실린 글들을 모아 제작한 ‘현 대 인물사’ DVD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847-903-3645, 224-392-9144.

굿쉐퍼드 교회 어와나클럽 학생모집

아울러 네이퍼빌 지역 한국학교는

네이퍼빌 지역 한국학교 수강생도

고, 학생을 모집한다.

굿쉐퍼드교회가 AWANA CLUB 학생과 네이퍼빌 지역 한국학교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미국인 디 렉터 지도로 진행되는 어와나 클 럽은 학생들에게 하나님 자녀로 서의 갖추어야 할 자세와 훈련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연령대상은 3 세-10세 (유치부-5학년)까지이며, 등록비는 연 25달러이다. 개학은 9 일 오후7시에 있다. 자세한 문의: 630-961-9777 (교회), 224-6282282 (Commander)로 하면 된다.

장자교회, 오로라로 새 예배장소 이전 네이퍼빌 59번+34번 Ogden 서쪽으로 1마일 장자교회(신경섭 목사)가 남서부 지 역 한인들이 교회에 참여하기 쉬운 교통편리한 지역으로 장소를 이전했 다. 장자교회는 지난 8월21일 부터 네 이퍼빌 59번 도로 인근지역인 오 로라(Aurora)로 예배장소를 옮기 고, 활기를 띠고 있다. 새이전 장

소는 59번과 34번 Ogden 교차로 에서 34번 Ogden 길 West로 1마 일 반정도에 소재한 Village Baptist Church(515 S. Frontenac St., Aurora, IL 60504)이다. 주일예배는 12시(정오)에 드리고 있 다. 신경섭담임목사는 “그동안 남서 부 한인 거주지역에서 약간 동떨어

9월11일 오후1시30분 개학을 앞두 수업기간은 9월11일-12월8일까지 이다. 연령대상은 3세-13세(유치 부-8학년)까지이며, 등록금은 학 기당 100달러이다. 문의: 630-961-9777(교회), 630-544-9988(교장)

진 웨스트먼트(Westmont) 에 교회 가 소재해 교인들이 좀 불편을 겪었 다”고 말하고, “부임 초기에 큰 변 화가 일어나 조심스러우나, 이 지역 을 위해 하나님 주시는 교회의 비전 을 새롭게 발견하고자 한다”라고 밝 혔다. 신목사는 “앞으로 주변 교회와 협력하는 한편, 가정을 소중히 여기 는 교회, 차세대 사역에 중점을 두 는 사역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224-622-9183

General News

무료 건강 박람회…다양한 건강 정보도 제공 2011‘아시안 아메리칸 패밀리 . 시니어 헬스페어

‘아시안 아메리칸 패밀리&시니어 헬 스페어 2011’이 9월10일 개최된다. 제시 화이트 주 총무처장관 아시아 자 문위원단(이하 자문단•위원장 이진) 과 토렉 종합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1 아시안 가족 건강 박람회는 시 카고 시와 주정부의 주요기관들이 참 여한다. 지난해 1천여명이 참여하는등 지역사 회 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아시안 가족 건강박람회는 올해는 아시안 가정을 포함해 다민족 가정에게도 개방, 다양 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토렉 종합병원과 함께 전문의료진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아시안및 지역주 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 해 마련되며, 콜레스테롤, 혈압, 골다 공증등 간단한 검사와 더불어 H1N1, 독감, B형 간염 등 각종 예방주사등 을 대부분 무료 서비스 한다. 시중에 서 100달러 정도에 검사를 받을수 있 는 유방암 검사도 사전 예약시 무료 제공된다. 아시안 커뮤니티들의 전통문화 공연 및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돼 지역사회 문화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 총무처에서 나와 현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 노인 신분 증 발급, 차량 스티커 서비스를 판매 한다. 주 검찰청, 시카고 소방 . 경찰 서, 46지구 시의원실에서 참여해 실무 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면담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이날 아시안 자문위 한인위원 6명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가 통역 및 편의 를 도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773-319-1500( 이 진 총 무처장관 아시안 자문 위원회 위원 장 )

복지회, 얼리 차일드후드 센터 졸업식…31명 졸업 한인사회복지회의 얼리 차일드후드 센터 가 지난 8월26일(금) 오후 5시30분부터 복지회 시카고 본관(4300 N. California Ave., Chicago) 2층에서 졸업식을 가졌 다.이날 31명의 졸업자중 한인은 이윤재, 미디엄 전, 이찬민 등 3명의 어린이가 졸 업했다

전 세계 2천 527개 언어로 성서 번역

노스 시카고 온누리교회

성경 완역 언어는 6천 6백개 중 5백개 미만에 불과

4대담임 이기진 목사부임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가 2010년 말 기 준으로 전 세계 2천 5백여개 언어로 번역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에 따르면, 2010년 12월 말 현재 최소한 단편(쪽복음)만으로도 번 역된 언어의 수가 모두 2천 527개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말까 지 번역된 언어 수보다 19개 언어가 더 늘어난 것이다. 2010년 성서 번역 현황을 살펴보면, 성경 전체가 번역 된 언어는 전년도보다 10개가 더 늘어 난 모두 469개, 신약은 18개의 언어가 더 번역돼 모두 1,231개, 그리고 단편 은 82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에는 대략 6천 6백개의 언어가 있으나,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구약과 신약이 모두 번역

된 언어는 500개 미만에 불과한 것으 로 나타났다. 146개 각 나라 성서공회 로 구성된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현 재 4백여 개의 번역 프로젝트를 추진 하고 있는데 이들 프로젝트가 모두 완 성될 경우, 그 잠재적 독자는 40억 명 에 이를 것으로 보여, 오늘날 지구상 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자신 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게 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에 진행된 번역 프로젝트 중에 추바시야 성서 번역 프로젝트가 있다. 추바시야(Chuvasia)는 러시아의 자치 공화국으로, 모스코바에서 400마일 정 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약 2백만 명 의 사람들이 추바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20년 전인 1991년부터 추바시 성서 번역 프로젝트가 시작 되었다.

노스 시카고 온누리교회에 이기진목 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3년동안 노스 시카고 온누리교회를 섬 겼던 이해영목사는 본국 서빙고 온누 리 교회로 발령나 이임한다. 이해영목사의 후임으로 지난 12일 부 임한 이기진목사는 전 남양주 온누리 교회서 활동한 바 있다. 노스시카고온누리교회는 지난8월12 일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갖고, 이임하 는 이해영목사를 축복하고, 새로 부임 하는 이기진목사를 환영했다. 새로 부임하는 이기진목사는 오랜 기 간 Acts 29 본부장으로 미주를 비롯 해 중국과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 사 역한 바 있다.

2011년 9월 1일 목요일

A5

많은 목사님들처럼 저도 월요일을 쉬는 날로 정 해 놓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일이 많아 서 월요일 반나절만 쉬 는 경우도 많지만 어쨌 거나 월요일에는 새벽기 도가 없어서 마음껏 늦 잠을 잘 수 있기에 고 김태준 목사 맙기가 그지 없습니다. 살렘한인연합 특별히 주말에 여러행사 감리교회 가 있은 후에는 월요일 아침에 푹 쉴 수 있다 는 것은 그야말로 하나 님께서 주시는 “큰” 은 혜입니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소 중한 월요일 아침을 빼앗으려 하는 몰상식한 (?!) 교인들 이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 거는 분들입니다. 본인들은 부지 런하다는 것을 목사에게 드러내고 싶으셔서 인지는 모르 지만 월요일 아침만큼은 아무리 교회를 사랑하는 목사라 도 교회일로 전화하는 교인이 그리 반갑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전화하는 분들은 낫습니다. 전화는 안 받으면 되 니까요. 월요일 아침부터 사택의 문을 두드리는 진짜로 몰상식 한 일들이 몇년에 한번씩 있습니다. 오래 전에 교회에 서 억울한 일이 있었다고 월요일 아침에 찾아 오셨다가 오히려 저한테 야단만 잔뜩 맞고 결국은 교회를 떠난 분 이 계십니다. 다른 날이었으면 조용 조용 듣고 넘어 갈 수 있는 이야기 였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이상한 (?!) 말씀을 하셔서 참지 못하고 말을 끊고는 “그건 집사님이 잘못 하신 겁니다!” 했더니 목사가 따뜻하지 못 하다고 떠나셨습니다. 저도 다른 날은 따듯한 목사인데 … 이민 목회를 몇년하면서 깨달은 지혜가 하나 있습니다. 세탁소에서 일하시는 제직들에게 교회 일을 부탁하기 위 해서 전화를 해야 할 때 오후 서너시가 가장 좋다는 겁 니다. 그때는 기계도 꺼 놓고 퇴근 손님들 몰리기 전에 한숨 돌 리는 때라 마음에 여유들이 있으셔서 인지 전화 받는 목 소리들이 밝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이용해 눈치껏 전 화를 드립니다. 시도때도 없이 대쪽같이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게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쪽에서 눈치껏 해야죠.

동/서/남/북

눈치껏

A6

2011년 9월 1일 목요일

미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 미국 채무협상의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의 불신과 실망 전/문/가/칼/럼 이 결국 70년간 유지해 오 던 미국 신용등급 AAA를 AA+로 강등시켰으며, 미국 의 실물경제가 이중침체(더 블 딥)에 빠졌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뉴욕 증시 는 지난 8일(월) 다우존스 지수가 634.76 포인트 떨어 육원자 지는 섬뜩한 '블랙 먼데이' 공인 재정 상담가 를 맞았고. 주가는 계속 하 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실 정이다. 원흉은 물론 미국의 과도한 빚이다. 채무상황 불가능 시점이 다가오고, 이를 막 기 위한 재정 적자 감축 협상 과정에서 오바마 정부는 하 원 다수당인 야당에 끌려 다니면서 경제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만 것이다.

국민 실망시킨 티파티 정부와 의회의 협상과정에서 부자 감세 고집과 재정 삭감 을 집요하게 밀고 가 엄청난 후유증을 몰고 온 공화당 티 파티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마저 느꼈다고 언 론은 일제히 보도했다. 앞으로 경기전망은 대체로 어두운 편이다.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고, 고용 창출 역시 더딘 편이다. 지난달 주택매매 건수도 올해 최저 수준이다. 일부에서는 '저성장 고물가'( 스테그 플레이션)단계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경기 회복의 걸림돌은 약세 조짐 으로 돌아선 주식 시장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미국 시장 의 펀더멘탈을 믿는 측은 더블 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정치'가 '경제'에 믿음 주어야 사람사는 세상에 호황과 불황은 늘 있어왔다. 1929년 대공 황 때는 실업률이 25%였고, 1만개에 육박하는 은행이 망 해서 문을 닫았다. 배고픈 사람들이 거리에 긴 행렬을 이 루기까지 했다.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다. 패닉은 금물이 다. 주가가 6천대로까지 폭락했던 이번 불황은 2년 만에 1 만 2천대를 회복했고, "불황은 끝났다"는 청신호까지 나온 바 있다. 문제는 '경제'보다 '정치'에 있다. 불신과 불확실 성이 팽배한 시기에 믿음과 희망을 제공 할 지도자의 리더 쉽이 아쉽다. 노동절 이후(5일)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할 ' 새 경제대책'에 기대를 걸고 싶다. 연락처 847-685-1006

Economics

경 제

`위기`를 먹고 자란 세계경제 `新권력 공정한 채점관인가?

3大 신용평가사 대해부 대공황부터 덩치 키워…75년 美정부 공인후 성장 100~150년 역사…등급 강등땐 자금조달 타격 글로벌 경제의 향방에 가장 큰 영향 력을 행사하는 집단은 어디일까. 무 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업체라고 해 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미국과 유럽,일본의 경제 성적표를 매기고, 이것에 따라 경제위기가 촉 발되거나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기 때 문이다. 무디스,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는 무 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미국 중앙은행(Fed), 국제통화기금(IMF) 등과는 다르지 만 그들과 맞먹는 영향력을 행사하 고 있다.

◆'위기'가 권력 키우는 계기 S&P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국가신 용등급을 강등했다.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앞서 그리스,아일랜드,포르투갈 등 재정위 기를 겪고 있는 유럽국가들은 주요 신평사들로부터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을 부여받았다. 신평사의 신용등 급 조정 후엔 각 나라의 주가가 폭 락하거나 환율이 급등하는 등 충격 이 이어졌다.

1930년대 경제불황기부터 본격적으 로 덩치를 키워온 신평사들은 이처 럼'위기'를 자양분 삼아 영향력을 확 대해 왔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부 터 △1998년 러시아 경제위기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2011년 유럽 재정위기 그리고 올해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까지 각종 위 기가 신평사의 권력을 키우는 계기 가 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신평 사들은 버블이 꺼지는 순간을 놓치는 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신평사의 영향력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것은 1990년대 이후지만 3대 신평사는 100~150년의 긴 역사를 지 니고 있다. S&P는 1860년 헨리 바넘 푸어가 '미국의 철도와 운하 역사'라 는 책을 출간하면서 당시 미국 철도 관련 기업 등의 금융 . 영업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작했다. 루터 리 블레이크가 철도기업 이외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스탠더드 스태티스틱스와 합병하면서 오늘날 S&P의 모습을 갖췄다. 창업자 존 무디스가 1900년 존무디 앤드 컴퍼니를 설립하면서 등장한 무 디스는 1909년 '철도투자연감'을 발행 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부와 금융회사，광산，제조업 등 일반 기업의 채권과 주식에 대한 정 보 및 통계도 제공하면서 입지를 다 졌다. 특히 1930년대 경제대공황 당 시 도미노 파산사태 속에서도 살아 날 기업을 정확히 지목하면서 명성 을 얻었다. 최근 S&P로부터 '한방' 얻어맞긴 했 지만 신평사를 키운 것은 미국 정부 였다. 미 재무부는 1931년 통화감독 청(OCC)을 통해 자산평가를 할 경

우 신용등급 적용을 의무화하면서 신 평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마 련했다. 1975년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3대 신평사를 국가공인 신 용평가사(NRSRO)로 지정하면서 막 강한 파워를 누리게 됐다. 최근 미 신용등급 강등 전까지 오랜 기간 미 정부와 신평사는 밀월기간을 즐겼다.

◆ 밉보인 대가는 막대한 조달비 용 글로벌 신용평가시장에서 무디스와 S&P는 약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피치가 14%가량을 차지하고 있 다. 이들 3대 신평사가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신용평가 결과 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이 큰 차이가 나는 점이 지적된다. 국가 신용등급 이 오르면 즉시 해당국 금융사와 기 업은 낮은 금리로 해외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반면 등급이 강등되면 자금 융통에 즉각 타격을 입는다. 신용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될 경우 은행들은 외 부에서 돈을 차입할 때 연 0.05%의 리보 가산금리를 감수해야 한다. 신평사들은 기본적으로 기업이나 기 관，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에 등급을 매겨주고 수수료를 받는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때로는 특정국 금융회 사나 기업의 신용 상태를 조사해주고 대가를 받기도 한다. 신용평가 작업은 재정과 경상수지,부 채비율,외채관리 등 경제적 위험요인 과 함께 정치적 위험 등을 종합적으 로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 ” 5725 State Bridge Rd. #104 Johns Creek, GA 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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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Mother 3

'자녀들과 함께 하는 세상읽기' Viewing the World with children

2011년 9월 1일 목요일

( TIME 1/31/11일자 )

똑똑한 자녀 vs. 행복한 자녀

아들아! 딸아! Amy Chua(Yale대 법대 교수, 중국계 2세)의 자녀 양육에 관한 책 Battle hymn of the tiger mother (타이거 마더) 에 대해 표지 기사로 다룬 TIME 지 내용 을 한 번 더 보자꾸나! 아빠는 처음에 The Truth about Tiger Moms라는 표지 제목을 보고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애기인가? 그런 데 골프 채는 안보이네? 팔짱 낀 엄마가 감 독하듯 서 있고 웬 어린 아이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나? 싶었단다. 알고 봤더니 엄마가 딸 바이올린 연습시키는데 좀 무섭게 그리고 하 드 트레이닝 하는 모습을 실은 것이지(TIME 1/31/11일자).

Tiger Mom이 서구식 양육과는 다르게 자녀 를 키운 전반적인 내용-통제, 관리, 엄격한 규칙, 반복 연습-은 처음에 돌아보았고(Wall Street Journal 1/8/11일자), 개인의 양육 방 식을 2010 나라별 읽기 / 수학 석차로까지 연 결해서 중국이 압도적으로 높은 성적 보인 내 용을 두 번째로 보았지(TIME 1/31/11일자). 오늘은 마지막으로 Tiger Mother의 양육 방 법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돌아보고 결론을 맺을까? 한다. 심리학 연구의 첫 번째 내용은 미국 부모들 은 아이들이 불편해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것 을 너무 조심한다는 거야. 그런데 연구 결과 는 어려운 상황에 너무 보호받은 경우 성취도

가 낮다는 거야. 그런 의미에서 Tiger Mom 의 스파르타식 양육법이 지지 받는 것은 뭔 가 하나를 완숙하게 해 내는 아이들이 더 낙 관적이고 뭔가 결정을 잘 한다고 한다. 장애 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지. 반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않은 경우는 정서적으로 약해서 불안이나 우울로 빠지기 쉽다고 한다. 두 번째 심리학 연구는 미국 부모들이 아이 들에게 ‘talented’, ‘gifted’ 라는 표현처럼 지나치게 칭찬한다고 Tiger Mom이 말한 것 에 대한 거야. 크게 어렵지도 않은 일에 대 한 칭찬과 대조적으로 아시안 부모들은 hard work 에 중점을 둔다. 부모가 인정하는 방식 이 아이들의 과제 수행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데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새로운 과 제들도 열심으로 잘 감당한다. 반면, 자신의 지능을 인정받는 아이들은 도전적인 새로운 과제의 기회는 거절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세 번째 심리학 연구는 반복 연습에 관한 거 야. 저자 Amy Chua의 큰 딸 Sophia가 곱하 기 스피드 시험에서 2등을 한 후 일주일 동안 매일 밤 반복 연습을 해 1등을 한 애기가 나 온다(처음 1등은 한국 남학생). 집요하리만큼 반복하는 연습이 우수하게 만든다는 것이고, 반면 미국에서 단순 반복을 너무 과소평가한 다는 생각이지. 심리학적으로는 반복은 마침 내 자동적이 될 만큼 익숙함이 되는 것으로, 뇌가 변하고 별 생각 없이 과제를 완성하게 한다고 한다. 단순 반복이 심지어 높은 단계 의 뇌 활동 사고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거야. 그러니까, 재미있으니까 한다거나 재미있게 하도록 한다 이전에 잘 할 때까지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 Tiger Mom의 생각. 처음 Tiger Mom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을 때 괴물이다! (Monster) 아동학대자! 사랑과 수용은 어디 있나? 너무 지나치고 황당한 자 녀 양육법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어. 그런데 Tiger Mom의 부모가 이민자로 미국에 온 애 기를 시작으로, 아버지가 매일 새벽 3시까지 일하고 8년 동안이나 같은 신발을 신은 내용 이 나온다. Tiger Mom의 자녀 양육법이 지 나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자녀를 교육으 로 성공시켜야 한다는 바로 이런 이민자라는 배경이 있었다는 거야.

그리고, Tiger Mom이 말하고자 하는 초점 중 하나는 자신의 양육법이 첫째 아이에게는 잘 통했는데 둘째가 10대가 된 이후 큰 갈등 이 생겼음을 말한다. 언론에서 한쪽 면만을 너무 선정적으로 보도한 것을 TIME에서 균 형 있게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지. 큰 딸을 피아노 연습시간이 한 시간으로 줄었고, 둘 째는 바이올린을 더 이상 안 한다. 내년 가을 대학가는 큰 딸은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원 래 스포츠를 금지했는데 둘째는 학생 중 테 니스를 제법 잘 치는 수준이 될 정도로 변 한 것을 나눈다. 이제 Tiger Mom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나 눠볼까? 사실 그렇게 동의가 잘 안 되는구나!

A 이외의 성적은 절대 받아서는 안되고, 2등 도 안 된다는데 그러면 상대 평가의 경우 누 가 B, C 받는 거지? 꼴찌가 있어야 1등도 있 는데 하는 본능적인 반발심이 들었단다. 또, 공부 잘 하는 것이나 음악 악기 연주하는 것 이 너무 수단화 되었다는 생각이야. 음악 하 는 것이 정서에 도움이 되라고 하는 것이지 무지막지하게 연습해서 잘 하라고 들들 볶 아 무슨 소용 있는가 말이야? ‘건전한 신체 에 건전한 정신 A sound body in a sound mind!’이 깃든다고 스포츠를 통해 몸이 건 강해지고, 팀 스포츠의 경우 질서, 단결 등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너무 소중한 가치들 이 있는데 스포츠를 못하게 한 것은 좀 황 당했단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 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And Jesus grew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So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will be last.” (누가 복음 2:52)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책 과 행복한 꼴찌 그런 말이 기억난다. 아들아! 딸아! 아빠는 너희가 똑똑한 자녀가 되기보다 는 행복한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행복이라는 익숙한 단어를 썼는데 그것은 바로 지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또, 내가 무엇을 가져서 많이 배워서 높은 지위를 가지는 성공도 좋 지만 하나님께 사랑스럽고 주위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원만한 성공을 기대한다.

■장자교회 신경섭목사 문의:847-923-5164/mcc3694@yahoo.com

A7

어긋난 턱 비율 ‘양악수술’로 맞출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연예인들의 ‘소두 인증 샷’ 이 올라 화제이다. 얼마 전에는 깻잎 한 장으로 얼 굴을 가리고도 깻잎의 사이즈가 남아 진정한 ‘소 두’임을 인증한 연예인 p양이 있었다. 이처럼 실제로도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가진 연예 인들은 여성들의 선망이며 작고 갸름한 턱의 얼굴 형은 여성스러운 인상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대표적 인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작은 얼굴의 가장 이상적 인 얼굴의 비율은 이마 끝에서 미간, 미간에서 코 끝, 코끝에서 턱 끝으로 나눴을 때 1:1:0.8이다. 즉 코끝에서 턱 끝까지의 길이가 짧을수록 여성스럽 고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에 가까워 지는 것이다. 이처럼 동안 얼굴의 기본 조건인 짧은 형태의 턱

고난도 수술인 만큼 ‘양악’전문의에게 받을 것 을 갖고 싶다면 얼굴 뼈를 교정해주는 ‘안면윤곽’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최근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는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을 통해 ‘안면윤 곽’성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신 원장은 “비율에 어긋난 턱을 교정하는 안면윤 곽 수술 중에는 ‘양악수술’이 대표적이다. 이는 아 래의 턱 을 뒤로 보내거나 앞으로 빼주어 교합을 맞추는 얼굴형 수술로써 넓고 둥근 턱, 길거나 짧 은 경우 등 다양한 형태의 턱 변형에 가능하여 많 은 여성들이 찾고 있는 성형방법이다. 특히 안면비 대칭, 무턱, 주걱턱, 돌출입의 경우 ‘양악수술’ 후에 얼굴이 작아지고 어려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치아 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통 치아교정은 턱 수술 이후에 이루어 지 는데 부정확했던 발음이 교정되고 제대로 음식물 을 씹지 못해 소화불량이 있었던 증상들도 치아 교 정을 동반한 ‘양악수술’로 동시에 해결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신 원장은 “이처럼 기능적인 개선과 미용적으로 뛰 어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수 술이 아닌 수많은 신경과 피부세포로 구성된 얼 굴 뼈를 다루는 수술이므로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 부한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을 권하고 있다.”라 고 조언했다.

가나 한글 동산 교장 육춘강 847-942-7661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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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일 목요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MC-TV 공개후원방송 후원자 명단 (2011년 8월 30일 현재)

2011년 공개모금 후원 생방송 9월1일은 매일 24

저희 방송국을 사랑하고 후원해 주시는 분

한 일이지만, 우리 기독교인들이 십시일

시간 방송을 시작

들이 그토록 많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은

반 영상 선교에 참여함으로 함께 영혼구

한지 딱 1년이 되

저희들은 모금액의 세 배가 넘는 재정을

원 사역에 동참한다는 선교적 대의명분도

는 날입니다. 그나

들여 출력파워가 더 강한 채널로 옮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한

마 시작했던 방송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만 있으면 시청할 수

분 한분의 참여가 외롭고 힘든 영상선교

채널의 출력이 약

가 있는 IPTV까지 구축을 하였습니다. 그

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저희들에게는 이

해서 마음 고생을

러나 계속되는 경제 불황 탓인지 광고주

사역을 지탱할수 있는 엄청난 힘이 될 것

하다가 급기야 작

나 교회들의 참여가 아직도 극히 미비한

입니다. 공개모금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

년11월에는 방송국 개국이래 처음으로 공

상태입니다. 저희들 힘만으로 이 거대한

해 주십시요.

개모금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목

기독교 티비 방송국을 운영해 나가기가

우리 방송 사역 뒤에 수 천명의 영상선교

표금액인 10만불에는 미치지 못한 7만 여

아주 어렵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후원자와 수 백개의 교회들이 있다는 사실

불에 그쳤지만 처음하는 공개모금에 정말

올해도 공개모금 생방송을 하기에 이르렀

을 만 천하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과 교회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습니다. 물론 재정적인 도움이 가장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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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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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다도문화

서은주의 기독교 예절교육 전/문/가/칼/럼

엔젤라 김 교육 전문가

12학년 진학 학생들이라면 8월 1일 을 시작으로 올해 지원할 공동 지원서 (Common Application)가 오픈 되었 다는 것을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9월에 학기를 시작하면 대학 지원에 관한 일 외에도 계속 신경 써야 할 학 교 수업과 방과 후 활동 때문에 너무 바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얼마 남 지 않은 여름 방학동안에 이미 시작하 지 않았다면 에세이를 미리 써 두도록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쯤이면 지원할 학교를 거의 최종 결정한 학생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 생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교 결정을 아직하지 않은 상태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동 지원서(common application)를 받는 학교를 적 어도 몇 개 정도는 지원하게 될 것입 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공동 지 원서에 대해 먼저 언급할까 합니다. 가 령 학교를 10학교 지원한다고 합시다. 만일 각 학교의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10개 준비해야 한다면 얼마다 복잡하 고 힘드는 일일까요. 10개 학교에 모 두 반복되는 질문들에 답하고 에세이 를 학교마다 다 쓰는 일도 참 보통일 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공 동 지원서라는 것이 있고 그 표준화된 한 지원서를 받아주는 회원 학교가 미 국 전역에456개가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위시해서 대부분의

공동 지원서 에세이 준비 사립 리버럴 아트 칼리지가 이 공동 지원서를 받아주고 있지만 몇 몇 주립 대학들과 조지타운 대학등 몇 몇 대학 들은 아직도 학교 고유의 지원서를 요 구하고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지원해 야 합니다. 공동 지원서는 지원 전공 과목 및 지 원 계획에 대해 쓰게 되어 있는 부분, 지원 학생에 대한 기본 정보, 가족 사 항, 학력, 표준 시험 성적 등 객관적인 내용을 쓰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에세 이를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내용을 써 넣는 것은 그리

혹은 국가적, 국제적 이슈에 대해 쓰고 왜 그 문제가 학생에게 중요한 지 쓰 라” 등의 문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서 쓰거나 아예 학생이 토픽을 정해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에 세이 문제 들이 학교 성적, 표준 시험 성적, 추천서 등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학생의 관심사, 개성, 성격, 사고 방식 을 알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이 에세이를 읽을 각 대학의 입학 사정 관들은 에세이를 통해서 이 학생은 어 떤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지만 에세이를 쓰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릴 뿐 아니 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조 금이라도 해 둘 것을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공동 지원서의 에세이 문제나 타 대 학의 고유 지원서에 있는 에세이 문제 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씌였던지 결 국 “학생 자신에 대해 써 보세요”라 는 토픽에 대해 에세이를 쓰는 것입니 다. 올해 출제된 문제, 즉 12학년 진 학하는 학생들이 답해야 할 문제는 작 년과 하나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 동안 겪었던 어떤 중요한 경험이나 도 덕적인 딜레마에 대해 쓰고 그 경험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써보 라” “개인적, 국가적,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쓰고 학생에게 그것이 왜 중요 한 지 써 보라” “학생에게 중요한 영 향을 미친 사람에 대해 쓰고 학생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써보라””역사 적 인물, 소설의 주인공 혹은 창작물 (음악, 예술, 과학 등)이 학생에게 어 떤 영향을 미쳤다면 그 사람(혹은 물 건)에 대해 쓰고 미친 영향에 대해 쓰 라” “학생에게 중요한 개인적 관심사,

는 능력과 가치관이 있는가, 이 학생 은 어떤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까, 이 학생은 교실 밖에서 어떤 생활 을 했으며 어떤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 며 또 무엇을 중요시 하는가, 등을 알 고 싶어하며 결국 그것을 통해서 대학 생활에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파악 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에세이를 쓰는 목적을 확실 하게 파악하고 학생은 자신을 솔직하 고 꾸밈 없이 어필해서 학생이 누구인 지를 에세이를 통해 분명히 보여주어 야 합니다. 에세이를 쓰면서 이러한 질문을 염두 에 두고 써 보십시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누군지 선명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이 글이 과연 흥미로운가?” 내가 누군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 보 여 주는 글인가?””글이 전체적으로 논 리적으로 무리가 없으며 매끈하게 씌 여졌는가?”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상담 그룹,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angelagroup@gmail.com

겸손한 마음 가짐 [27] 차인들은 차를 대접받은 손님으로부터 “차 맛이 훌륭합니다.”라는 말을 들으 면 “아직 부족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는 차 맛을 완벽하게 우리기가 그만 큼 어렵다는 것과 손끝에서 만들어지 는 차 맛이라고는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정성이 더해지지 않으면 참 다 한서대학교 교수 운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늘 겸손 크리스천 아카데미 원장 한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함이라 생 각된다. 필자 역시 이 말을 즐겨 사용한다. 그러나 이 말을 한 이후 의 마음은 개운하지 않다. 입으로는 겸손을 말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겸손을 가장한 또 다른 위선의 모습이 보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말을 할 때마다 늘 내 자신과의 이중성으로 불편함을 느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울 때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에는 익숙하나, 형편이 풀리고 남들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위치에 오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면 과거 자신의 모습 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혹, 기억한다 하더라도 애써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성공이후를 어 떻게 관리하느냐 이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이륙했다고 생각되는 3분과 다 왔다고 생각하는 8분을 가장 경계한다고 한다. 이 시간이 통계학적 으로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 서 마(魔)의 11분이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는 성공이후 자 기 관리를 소홀히 함으로써 실족하는 사람들을 허다하게 볼 수 있다. 이 때 사람들은 그동안 참고 있던 온갖 이야기들 은 쏟아 내며 그 사람을 비난한다. 그러나 남의 이야기이니 까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은 아닌지 냉정히 되돌아볼 필 요가 있다. 우리에게도 그와 똑같은 죄 된 속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 우리 역시 그와 동일하게 죄 가운데 살아가는 연 약한 피조물이다. 우리 스스로의 힘이나 의지로 낮은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어쩌면 손으로 태양을 가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영원히 도달 할 수 없는 목표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지금 은 눈에 잘 띠지 않는 작은 씨앗에 불과하지만 매일매일 자 라면서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빚어 갈 것이 기 때문이다. <한서대학교 대우교수.유아다례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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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광고

2011년 9월 1일 목요일

♣샴버그 성인 아카데미 ▶고전무용반 (지도: 이귀조, 847-852-6797) ▶드럼반 (지도: 이근용, 847-873-6025) ▶어머니 교실 (인도: 이주리, 224-392-0751)

*한국학교 유치반 교사를 구합니다. (문의: 847-400-7662)

General Bulletin

게시판

2011년 9월 1일 목요일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 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 네이퍼빌 지역 한국학교 수강생 모집

내용: 스탠포드대학이 개발한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생활 6주 프로젝트 만성질환에 따른 피로감, 좌절, 외로움 해결. 운동을 통한 체력, 유연성 향상 건강한 식단/바람직한 약물 사용법 무료/ 점심, 선물 제공 문의:773-478-8851, 847-439-5195

고학년을 위한 통역반 신설 개학일:9월11일 오후1시30분 수업기간:9월11일-12월8일 연령대상:3세-13세(유치부-8학년) 등록금: $ 100/학기 문의: 630-961-9777(교회)

■ 옵티마 콘도 렌트 2Bed, 2Bath 연락처(224)305-6009

■ 퍼마라이프 주부사원 모집. 고소득 수입 개런티 위치: 아씨플라자 내 130호 (아리랑 쥬얼리 앞) 문의: 847-470-0600/630-300-8532

■ 샴버그 한국학교 학생모집 2011년도 가을학기 기간: 9월10일-1월21일(17 주) 수업: 매주 토요일 오전9시-오후1시 학습내용: 한국, 한국문화 및 역사 대상: Pre K- 9학년 ESL 프로그램:영어, 특별활동(태권도, 풍 물, 미술, 음악, 골프등) 등록기간 : 7월29일-9월10일 수업료: $220 (둘째자녀 $ 200, 세째자녀 $180) 문의: 847-400-7662(이미희 교장), 847-5342826(살렘교회 사무실)

■ 가정집 룸메이트 구함 새로 지은 럭셔리 하우스 2층에 따로 마련된 욕조 딸린 독방 독립된 리빙룸 (침대, 책상, 생활기구 완비) 문의: 847-668-5539

■ Heavenly Pianos New Yamaha, Steinway 등등 취급 중고 피아노도 사고 팝니다 Tuning, Rebuild 문의: 847-434-1544 (B) 847-254-2653 (c.p)

■ 피아노 출장 레슨 * 25년 경력(B.M Degree) * 예원/서울예고 졸 * Classic, Jazz, 찬송가 이론 * MTNA멤버 문의: 630-355-5980

■ 중고차 매매 2005년도 Kia Optima LX Sedan 4D, 63200 Miles 상태 양호 $6500 문의: 224-392-0722

■ 행복한 가정 사역 아버지 & 어머니 교실 가을학기 일정(9월 12 주간부터) -어머니 교실: 10a.m.-12 p.m.

1. 윌링지역-문화회관(수,토) 2. 시카고지역-구세군교회(화) 3. 샴버그지역-살렘교회(토), 4. 거니지역-거니 한인교회(수) 5. 네이퍼빌 지역-장자 교회 -아버지 교실: 7:30-9:30 p.m 6. 버논힐 지역(목) -가정을 위한 중보기도반: 10 a.m.-12p.m 버논힐 지역(월) 회비: 아버지 & 어머니교실 : 50달러 문의: 224-392-0751(이주리) CCfamilyministry@gmail.com

■ 노스필드 한국학교 학생모집 개학일 : 9월 10일(토) 연 령 : 4세부터 13세 (유치부 - 8학년) 교육과정 : 한국어, 한국문화, 성경, 특활 수업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 오 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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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록 금 : 한달 기준: 첫째 $50, 둘째 $40 셋째 $30 교재비 - $20 (일 년), 자모회비 - $10 ( 일 년) 모집인원: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각 10명 (등록시 반 배정을 위한 실력 평 가 실시 예정) 입학원서 접수 : 8월 8일부터 - 9월 10일 까지 입학원서 교부: 노스필드 장로교회 사무실 (Mail, Fax, E-Mail 접수 가능) 접 수 처 : 노스필드 한국학교 (Northfield Korean School) 100 N. Northgate Pkwy Dr. Wheeling IL.60090 E-Mail : cysvision22@gmail.com 문의 : 교회: (847) 808-5700, 교장 : (224) 688-2788, Fax : (847) 808-2900,

■ 이용훈 시카고 심포니 센터서 독창회 뉴 밀레니엄 오케스트라(프란체스코 밀리오 토 지휘) 협연. 토스카, 칼멘, 맥베쓰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공연

■ 은혜와 진리 한국학교 학생모집 - 능력별 분반학습 - 다양한 체험 - 한국전통문화와 역사습득 - 무한한 상상력의 개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서를 발송해 드리 겠습니다 문의전화 ; 847- 845-2200 GaTkoreanschool@gmail.com

■ 고형석 씨 재판 일정

일시:9월1일 오후 8시 티켓예매: www.cso.org 혹은 312-294-3000 한국서적/생명의 말씀사 문의: 847-890-1655, 773-769-3581 장소: 시카고 심포니센터(220 S. Michigan Ave., Chicago IL 60604 ■ 한울 복지관 당뇨병, 만성질환

일시: 2011년 9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 Skokie Court House 주소: 5600 Old Orchard Road 2nd Floor 206 호실 Skokie, Illinois 60077 고형석 무죄석방 위원회 Please Release Him Committee 주소: 1153 S. Lee Street, PMB 178, Des Plaines, IL 60016

■ 2011 시카고지역 아시안 학생을 위한 대학 진학 박람회

무료 건강세미나 당뇨병, 만성질환(암, 고혈압, 관절염, 골다 공증, 심장질환, 기관지염, 천식등) 환자및 가족, 보호자 일시: 8월25일-9월29일(매주 목) 오후 12:30-2:30 장소: 한울 북부 사무소 (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일시:9월24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장소:Township High School District 214 Community Education (2121 S. Goebbert Rd., Arlington Hts IL 60005) 문의: 847-439-5195(오준영), 773-478-8851

성경퀴즈 정답 1. 수바엘 3. 느후스단 5. 사르밧 7. 앗디 8. 엘림 9. 아스다롯

가로풀이

10. 아인 11. 엘가나 12. 스랍 14. 아하와 16. 느부갓네살

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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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세 로 풀 이

공인 탐정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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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2.엘사밧 3. 느밧 4. 스구디아인 6. 벳새다 8. 엘벧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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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 스게와 엔답부아 하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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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224-595-5600/773-968-6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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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일 목요일

전면 광고

Focus

2011년 9월 1일 목요일

인물 포커스

시카고 로컬 채널 24-6/ 24시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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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신선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일상생 활에서 크리스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바랍니다.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전화 847-290-8282

“후원자들의 따스한 마음 만날 때 보람이 큽니다” 스티브강장학재단대표강수상.강정희부부 재능은 가졌으나 학비 조달을 마련하지 못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젊은이들 에게 학업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래서, 다시금 꿈을 품고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지가 벌써 12년 째, 그동안 121명에게 40여만불을 지 급하며 장학사업을 통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는 스티브 강 장 학재단의 대표인 강수상 강정희 부부를 만나 보았다.

12년간의 장학사업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보람

료하게 깨닫지 못한 친교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서 자기 자신들의 일 같이 아파하고 보살펴 주는 감 동으로 피어오를 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결 심이 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다 꽃피 우지 못한 아들의 죽음은 더 많은 자식들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친구들과의 만남… 모금.문화행사 겸해

학창시절 용기준 분들께 감사… 장학사업에 관심 “열악한 가정환경과 사회여건으로 어려운 학창시 절을 보내면서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지 원해 준 고마운 분들에게 때가 되면 보답해야겠다 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장학재단 을 설립하게 된 동기를 이같이 밝힌다. “저희들에 게 이루어진 지금의 성취가 훌륭한 선현들이 쌓아 울린 소중한 업적위에 이루어졌다는 역사의식에 서 장학사업을 하겠다는 시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시킬 자신이 좀처 럼 서지 않았어요. 그러던 1998년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28년을 살 고 간 아들 강세헌(Steve)의 죽음이 계기가 되었 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평소에는 어쩌면 무

처음 장학재단을 설립하였을 때에는 적어도 1/3 은 일반지원금 (public funding ) 으로 해야 한다 는 IRS 지침에 따라 가족뿐 만 아니라, 사업을 지 원해 주는 독지가와 사업체가 자리를 같이 하는 연례행사로 모금이 시작되었다. 특히, 친구들과의 만남 (An Evening with Friends)은 모금행사이면서 동시에 문화행사이기도 하다. 이 행사를 통해 장학사업의 현황과 장학생 선발과정 이 보고되는 한편, 매년 주제를 결정한 다음 그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것이 행사 의 하이라이트이고, 장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성취와 포부를 들어 보는 시간과 그리고, 예술분 야 학생들의 음악공연이나 영화, 미술, 작품전시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

한해도 거르지 않고 내일같이 챙기는 후원자들 장학금의 출처는 스티브 강의 가족 외에, 친지, 친 구, 후원자, 기업들로 부터 받는 후원금이다. 특 히, State Farm 보험회사의 에이전트인 이지용씨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의 경우, 개인의 후원금과 함께 미 주류회사의 후 원금을 끌어 왔고, Bisco Foundation의 서병인 회 장 부부와 ACGT회사의 유혜란 사장은 처음 시 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파트너로 함께 해 왔다. 강영희씨와 스티브 강 가족들은 본인들이 기금 을 기증하면서, 그에 상당하는 Matching Fund를 Lucent Technology와 Qualcomm회사에서 받아 오기도 했다. 또, 영사관, 여성회 동창회들의 후원 액수는 비록 많지는 않지만 장학사업을 격려하고 그 뜻을 함께 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 밖에, 개인의 주머니를 털어 한해도 빠지지 않 고 시작부터 지금까지 마치 자기 사업같이 꾸준 히 후원해 온 친구들이 많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 낀다고 한다. 인간관계를 상호간의 주고받는 교습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면 젊은이들은 받는 쪽이고 장학사업 을 지원하는 분들은 주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 다. 받는 이들이 훌륭히 성공해 내일의 주는 이 로 자라날 것을 생각하면 주는 이의 입장에선 삶 의 기쁨을 만나게 된다. 그는 고백한다. “주는 이 들의 따뜻한 마음과 가슴을 만나는 보람도 대단 합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훌륭한 동역자를 알게 된 것이 더 없이 행복한 일이죠. 어떻게 생각하면, 그 분들에게 빚 을 진다는 부담감을 가지게 될 법도 하지만, 우리 의 보답이 받아야 할 이들에게 베풀어 주는 기쁨 으로 승화되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 무한한 감동 이 밀려옵니다.”

12년이라는 짧은 세월이었는데 그동안 장학금을 수여받은 이들이 벌써 좋은 일꾼, 훌륭한 지도자 들로 많이 성장하고 있다. 칸 영화제에 출품하는 수준이 된 영화제작자, 최 근 "서씨댁 이야기”의 영화 프로듀서, "떠오르는 별(The Rising Star)"에 초대받은 피아니스트, 필 라델피아 필하모닉에 멤버가 된 첼로연주가, 국제 인권변호사로 활약하는 변호사(이 학생은 장학금 지원을 3년동안 받았는데, 그 후 국제인권법률학 교에서 연 4만불의 큰 장학금을 수여받고 덴마크 에서 국제인권법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돌아와 해 당 분야의 일을 하고 있음). 그 외 물리학자, 암퇴 치연구원, 변호사, 의사, 치과의사, 대학교수, 디 자이너, 교사, 건축가, 조각가, 화가 등 다양한 분 야에서 좋은 일꾼들로 성장하여 활약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 마감 9월30일 스티브 강 장학재단은 2011년에도 5만 불의 장학 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고 점수나 만점을 받는 학생들도 중요하지만, 꿈이 있고 창의력과 지도자 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사회나 인류에 봉사하고 보답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길러내고자 한다. 또, 많은 학생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이 라도 특별한 재능과 불타는 정열로 무엇인가 인류 사회에 새로운 영향력을 줄 만한 재능과 꿈을 가 진 젊은이들을 계속 찾고 있다. 창의적이고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로 인해 인류 사회의 발전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들을 통해 세 상이 아름다워졌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강 장학재단의 장학금 신청자격은 선택 한 분야에서 우수하고 두각을 나타내며 경제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으로 신청마감은 9월 30일이며, 신청서는 www.sskangfund.org에서 다운로드해서 작성하면 된다.

예향 평생 후원자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847-290-8282

예향 문화 교육 사역 *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 *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 *찬양팀: 총무-김유신 *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 *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 *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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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Bulletin

2011년 9월 1일 목요일

기독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newlifetimes09@gmail.com

■ 장자교회 교회 이전

■ 다솜교회 전도사 청빙

새주소 : 515 S. Frontenac St., Aurora IL 60504 (Village Baptist Church) (네이버빌 59번+34번 Ogden 교차로에서 Ogden 서쪽으로 1마일) 주일예배 : 12:00(정오) 연락처 : 224-622-9183 웹사이트:www.vbcaurora.org

어린이를 사랑하는 주일학교(다솜랜드:유초등 부)전도사 청빙. 제출서류: 이력서와 신앙 간증문 제출처: ycfdavid@gmail.com

■ 굿쉐퍼드 교회 Awana Club 학생모집 개학일:9월9일 (금) 오후 7시 수업기간: 9월9일-12월16일 연령대상: 3세-10세(유치부-5학년) 등록금: $25/년 문의: 630-961-9777(교회)

■ 시카고 하나교회 오후 2시 예배: 이중언어(한국어+영어) 주제: 복있는 사람들-팔복을 통한 회복의 원 리 일시: 9월4일 예배시간: AM 8:30 Worship in meditaion AM 11:00 Traditional Worship PM 2:00 Bilingual @ Open Worship www.ichicago.cc 주소: 485 Whitcomb Ave., Des Plaines IL 60018 문의: 847-803-1131

■ 컴퓨터 핵심강의 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기초:인터넷, 이메일, 한글 초급:엑셀, 파워 포인트, 워드, 디지털 카메라 중급: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엑세스, 무비메 이커, You Tube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베가 시)플레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2.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3. 시간: 주일 오후예배(PM 1:30 )마친후 목/토: 오전9:30 4. 문의: 847-704-2677

■ 엑소더스 교회 일시: 8월 12일(금) 오후8시 금요찬양예배 8월 27일(토) 오후 5시30분 헌신예배 ( 화평생명체) 8월 27일(토) 오후6시 찬양팀 Retreat 성경공부 1. 기독교 핵심진리 : 1기 수 오후8 / 2기 화 오전 10:30 2.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 토 오전7시 * 성경공부 기초반 모집 - 제목: 기독교 신앙의 기초 (초급과정) - 담당 및 문의 : 최우진 목사 (hoods90@gmail.com) - 시간 및 기간 : 주일 친교 후 (9월부터 5주 과정) - 교재 : 인생의 무의미를 논하기 전에 (장경철 저) - 과정을 마친 후 ‘기독교 핵심진리’ 수강 문의: 847-208-9544

성 경 퀴 즈 맞 추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퀴즈 문제는 미주 기독 신문 제휴사인 크리스찬 투데이에서 제공받아 복 음 장로교회 담임인 박선동 목사께서 성경퀴즈 문 제의 정확성 여부와 정답등을 검토해 풀이해 주 시고 있습니다

■ 은혜와 진리 한국학교 학생모집

박선동 목사 / 복음 장로교회 담임

능력별 분반학습, 다양한 체험, 한국전통문화 와 역사습, 무한한 상상력의 개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서 발송해 드림. 문의: 847- 845-2200/ GaTkoreanschool@ gmail.com

■ 센츄럴 침례신학 대학원 Online CE 맞춤영어, Online TE 신학영어, Online 선교신학 디플로마 문의: 773-440-7099

■ 개혁교회 -신앙 강좌 선교적 한국 교회사 일시: 7월-9월 매주일 오후 1시 장소: 개혁교회(850 Jenkins Ct. Wheeling, IL60090) 문의: 847-808-8202 -Summer Music School 성인반 및 학생반 모집 1)오카리나- 초급반 2기생, 중급반 1기생 모 집 수요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주일 오전 9 시-10시30분 2)피아노- 개인레슨 주부반, 학생반 3)드럼-개인레슨 4)베이스 기타(신설)-개인레슨 악기별로 약간의 수강료가 있음. 문의: 847-808-8202

가로풀이

세로풀이

1. 레위 지파 아므람의 아들(대상24:20) :

2. 갓 지파의 용사(대상12:8,12) :

3. 히스기야 왕이 개혁하며 부숴버린 모세

3.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의 아버지 (왕상

가 만든 놋뱀에 붙인 이름 (왕하18:4) :

11:26) :

5. 엘리야가 이곳에 사는 과부의 아들을 살

4. 야만 민족으로 취급되었던 사람들 (골

려줌 (왕상17:9) :

3:11) :

7. 예수님의 조상으로 고삼의 아들 (눅3:28)

6.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곳 (눅

8.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었음 (민

9:10) :

33:9,10)

8. 야곱이 벧엘에 단을 쌓고 지칭하여 부른

9. 사무엘 때 뉘우쳐 제거한 우상 (삼상7:3-4)

이름 (창35:7) :

10. 리블라 근방의 성읍 (민34:11) :

10. 삽비라의 남편으로 성령을 속인 일로

11. 사무엘의 아버지(삼상1:1) :

죽임을 당함 (행5:5) :

12. 보좌를 지키는 천사로 여섯 날개를 가

12.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 제사장 (행

지고 있음(사6:2) :

19:14) :

■ 뉴비전교회 반주자 청빙

14.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난 에스라와 무리

13. 에브라임 므낫세의 경계 성읍(수

문의: 708-663-2043

들이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을 준비하기 위

17:7,8) :

해 장막을 쳤던 곳 (스8:15) :

15. 포로귀환한 느디님 사람의 조상 중 하

■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반주자 청빙

16.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바벨론 왕(왕하

나 (스2:51) :

1부 예배(오전 8시30분) 반주자 모심.(위치: 글렌뷰) 문의: 224-578-5771/skim1958@yahoo.com

24:10) :

■ 주춧돌 교회 반주자 청빙 주일과 금요일 저녁에 반주하실 분 모심. 피아노 전공자 환영 제출서류: 이력서(이메일: asadalji@gmail. com) 문의: 847-622-1212

*성경퀴즈 정답은 11 면에 있습니다.

■ 2011 연합장로교회 예배시간 변경

■ 포도원 장로교회 주일학교 전도사 청빙

1부: 오전8시 2부: 오전9시30분(영어예배) 3부: 오전11시 4부: 오후 1시 *주일학교 예배와 성경공부는 오전 11시 3부 예배 시간에 있음.

모집분야: 유초등부 전도사 1명 구비서류: 이력서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 (1페이지) 문의: 847-772-0519(담임목사)

모든 사모님들을 저희 사모합창단에 초대 합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전하는 교회(1301 WOLF RD. PROSPECT HTS, IL60070) 문의: 유한나선교사 (847-414-1309)

■ 사모 합창단 단원 모집

■ 스코기 한인교회 주일학교 교사모집

사모님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서로에 게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어,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행복한 사역자로 세워 지길 소망하며, 찬양을 사랑하시는

시간: 매주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이중언어 가능한 분(한, 영) 크리스천으로 아이들을 잘 지도해 주실 분 문의: 773-306-9655

■ 참사랑감리교회 사역자 청빙 주일 찬양 인도 및 중고등부 성경공부 인도할 사역자를 구함. 문의: 224-475-7751

교회,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뉴라이프 교회

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 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414) 856-9456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11:30 9:30 8:00 6:30 6:00

(847) 359-5200

www.NLchicago.org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헤브론교회

시카고 초대교회 담임목사 : 손요한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 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 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224) 577-6414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포도원 장로 교회 담임목사 : 양현표 주일 1부 예배 오전 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주일 3부 예배 오전 금요기도회 오후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주일 예배 영어 예배 금요찬양 기도회 토요선교 기도회 새벽 기도회(화-금)

8:30 9:00 11:15 8:00 5:30

(630) 279-1199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새벽기도회(월-토) 주일예배1부 2부 3부 4부 주일영어예배 금요찬양예배

배링톤 양의문 교회

두란노 침례교회

담임목사 : 장춘원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후

6:00 7:00 9:00 11:00 1:00 1:30 8:00

(847) 394-8454 www.hebron.org

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영어 금요 매일 새벽

예배 예배 기도 기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11:30 2:00 8:00 5:50

(847) 858-4464

담임목사 : 김태준 1부 전통 예배 2부 영어 예배 3부 열린 예배 새벽기도 (화~토),

오전 오전 오전 오전

9:00 9:45 11:00 6:00

(847) 534-2826

www.salempeople.net

호수를 끼고 있는 베링톤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 당회수련회, 제직 수련회, 여선교, 남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여러가지 회의,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

( 847) 508-2799 (847) 382-0055

그레이스 교회 담임목사 : 원종훈 주일 1부예배 : 오전 8:30 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 영어 예배 : 오전 11:00 주일학교 : 오전 11:00 새벽예배:오전5:30(월-금)/5:00(토-일)

(847) 212-0632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거니 커뮤니티 교회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담임목사 : 김광태

담임목사 : 김귀안

한국부 서득한 목사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 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847) 660-4183

담임목사 : 서창권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3부 예배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영어예배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후 오전 오전

8:00 10:00 12:00 2:00 5:00 10:00 6:00

(847) 359-1522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담임목사 : 안세희 주일예배 오후 1:2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224)656-7322

주일 1부 예배 오전 주일 2부 예배 오전 주일 3부 예배 오후 수요 예배 오후 금요기도회 오후 새벽 예배(월-토) 오전

9:00 11:00 2:00 8:00 8:00 5:30

(847) 541-9538 www.fkumc.us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영어 예배 주일 3부 예배 주일 4부 예배 금요찬양 예배 새벽기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8:00 9:30 11:00 1:00 8:00 5:45

(773) 283-7799 www.kupc.org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에버그린 교회

담임목사 : 전성철

담임목사 : 강민호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한국어 예배 오전 9시 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847) 483-9191

www.evergreencommunity.org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 : 곽성룡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 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847) 537-9632

(Steve Kang)

(847) 942-1671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새벗 교회 담임목사 : 조익성 주일 예배 Youth 영어 예배 새벽 예배(월,토 제외) 금요찬양 예배 금요 Youth모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10:30 10:30 5:30 7:30 7:30

www.iloveabc.org

(847) 551-9212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김성득

www.chicagocc.org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담임목사 : 오찬석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 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여수룬 교회

생명 기도원

(224) 587-9863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시카고 한인 교회

www.pure-church.org

12:30 8:00 8:00 6:00

새누리주님의 교회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오후 오후 오후 오전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

(630) 961-9777 (630) 975-8291

주일 예배 금요 기도 화요제자모임 새벽예배 (화-토)

115 W. Lincoln Ave. Barrington, IL 60010

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우민혁

www.tkbc.net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담임목사 : 김재범

A15

2011년 9월 1일 목요일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224) 636-2588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문의 : 허만춘 장로

(630) 778-0101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휴스턴 서울침례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847) 243-2511

담임목사 : 정영건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 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 수요 예배 : 오후 8:00 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 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847) 292-1254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담임목사 : 최영기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 주일 2부예배 : 오전 11:45 주일 3부예배 : 오후 7:45 토요새벽기도(월-금):오전 6:30 영어 예배 : 오전 11:00

(713) 896-9200 7775 Fairbanks Houston Rd. Houdton, TX 77040

담임목사 : 서삼선 주일 예배 : 오전 11:00 금요 예배 : 오후 8:00 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45

(847) 299-1776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847) 228-0008

담임목사 : 신광해 주일 1부예배 : 오전 주일 2부예배 : 오전 금요찬양예배 : 오후 매일새벽기도회:오전

9:00 11:00 8:00 6:00

(847) 788-9990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A16

Cooking/Baking

2011년 9월 1일 목요일

이진희의 제과 .제빵교실

호두쿠키

재료 : 밀가루 9.5 oz

(mexican wedding cookie)

파우더 설탕 4 oz 버터 8 oz 바닐라 향 1 1/2 tsp 다진 호두 4 oz 문의: 이진희 (847)596-0411 이메일: jinjoon@msn.com

◆만들기 버터를 실내 온도상태에 두었다가 whipping 기계로 저어준다 버터가 하얀 색깔이 나면 파우더 설탕을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젓는다. 밀가루와 버터믹스를 반만 섞어 젓다가 나머지도 넣어 잘 섞어준다. 맨 마지막에 Nut 와 바닐라 향을 넣어 준다. 반죽을 1 1/2 inch 통나무 같 이 만들어 파치먼트 페이퍼에 말아 냉장고에 2 시간 보관한다. 수저로 적당한 양만큼 잘라 동그랗게 만들거나, 통나무 모양에서 칼로 똑같 은 크기로 자른다.

325 F 에 10-12분 굽는다.

1.엄지 쿠키 1/2 oz 정도 수저로 잘라 동그랗게 만든다. 송편 빚듯이 엄지로 가운데 구멍을 만든다. 바닥은 편편하게 하고 구운후 라스베리나 딸기쨈으로 채운다.

2. 피칸 쿠키 동그랗게 빚은후 굽는다. 구운후 곱게 다진 피칸을 묻혀 놓는다.

3. 쵸코렛 dipped shortbread style 통나무 모양에서 1/4 두께로 잘라 굽는다. 구워서 식인후 반쪽에 쵸코렛, 나머지 반쪽에 하얀 쵸코렛을 묻힌다.

4. 파우더 쿠키 통나무 모양에서 1/4 두께로 잘라 굽는다. 구운후 뜨거울 때 파우더 설탕을 묻혀 놓는다.

◆Tip Mexican wedding cookie 는 버터가 풍부하게 많이 들어 있는 동그란 형태 이다. 잘 다진 여러 종류의 nut ( 알몬드, hazelnut, 피칸, 호두 등)을 사용 해 먹었을 때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한가지 반죽으로 여러 종류의 쿠키를 만들 어 낼수 있어 결혼식이나 파티, 선물용으로 좋다. 쿠키가 뜨거울 때 파우더 설탕을 묻혀야 안 떨어지고 잘 묻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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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결혼식 주례 맡는다 아버지 작곡가 이현승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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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들 깜찍 재롱 늦더위도 녹인다.”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 첫반응

코미디의 제왕 짐 캐리가 나오는 코미디 영화다. 늘 기대를 저버 리지 않는 그는 이번에도 풍부한 표정과 특유의 쾌활함으로 미워 할수 없는 뉴욕의 워커홀릭을 표 현해 냈다. 파퍼씨네 펭귄들 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짐 캐리를 능가하는 여섯 마리의 펭귄이다. 펭귄의 존재감은 짐 캐리 이상이 다. 파퍼씨네 펭귄들 은 일 때문 에 두 아이와 아내에게 이혼 당 한 파퍼 씨가 우연히 남극의 펭 귄을 선물 받게 되면서 일어나 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여섯 펭 귄은 잘나가는 부동산 개발업자 지만 정작 소중한 것을 잃고 살 아가는 톰 파퍼(짐 캐리)에게 가 족의 사랑을 일깨워준다. 여섯 펭귄은 겉으로 보기엔 다 똑같이 생겼지만, 각자 개성도 뚜렷하다. 대장, 사랑이, 꽥꽥이, 깨물이, 뿡뿡이, 띨띨이 등 여섯 펭귄의 이름은 각각의 특징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들이 이름대로 행동하며 만들어낸 몸개그는 신선한 재미를 준다. 찰리 채플린 영화에 열광하고, 축구를 즐기는 등 도시 생활에 맞춰 새 롭게 설정된 펭귄의 모습은 이전 까지 보지 못한 영상과 재미를 안겨준다. 때론 황당할 정도다. 그렇지만 결코 작위적이진 않다. 펭귄들의 자연적인 습성을 기반 으로 한 까닭이다. 특히 한 번 마 음을 주면 끝까지 따른다는 펭귄 의 특징은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 인 사랑을 전하는 모티브가 된 다.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 기엔 제격이다.내용의 중심축이 되는 파퍼씨의변화 과정은 다소 아쉽다. 장면 하나하나는 재밌고

'코믹 본좌 '짐 캐리와 펭귄 6인방의 기막힌 뉴욕 동거기

유쾌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연성 이 부족하다는 인상이다. 한 언 론관계자는 많이 웃어보고자 했 지만 초반에만 즐거웠다며 장르 의 특성상 영화적 비약을 예상 하긴 했지만 좀 심하다 싶을 때 가 있었다. 그렇지만 펭귄들은귀 여웠다" 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관계자는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 는 감동 포인트를 통해 단순 코 믹이 아닌, 가족 영화로의 진보 를 보여준다 며 오랜만에 돌아온 짐 캐리의 가슴 따뜻한 영화 라 고 호평했다. 전체관람가, 9월 8일 개봉. 김소연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미스터 심플 뮤비 유튜브 차트서 세계 5위 등극 슈퍼주니어의 정규 5집 타이틀 곡 Mr. Simpl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차트에서 세 계 5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유튜브에 공 개된 Mr.Simpl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차트 에서 이번 달(7월 27일~8월 26일집계) 많이 본 동영상 에서 세계 5위에 올랐으며, 특히 슈퍼주니어는 Lady Gaga, Kanye West 등 쟁쟁한 해외 팝스타들에 이어 한국 가 수로서는 유일하게 차트 10위권 안에 랭크 됐다. 또 Mr. Simple 뮤직비디오는 유튜 브 국내 차트에서도 이번 달 많이 본 동영 상 을 비롯해 최다 댓글 동영상 에서 모두 1위에 랭크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얻고 있 다. 김재윤기자

메리 미용실 ●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에서 아 버지 를 열창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인순이가 아버지 의 작곡가 이현승 의 결혼식에 주례를 선다. 작곡가 이현승은 오는 9월 21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 서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승의 결혼 준비를 맡고 있는 아이웨딩 네트웍스는 작곡가 이현승은 인순이 거위 의 꿈 앨범프로듀서를 시작으로 17집 fan tasia 앨범을 프로듀서 했다 며 평소 이현 승과 인순이는 부모 자식과도 같은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고 이현승은 인순이를 선생 님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어 아이웨딩측은 이에 이현승이 인순이에게 일생에 가장 소중한 자리인 결혼식의 주례 를 부탁했고 인순이도 기꺼이 승낙해 주례 를 맡게 됐다 고 덧붙였다. 이현승은 국내 최연소 작곡가로 데뷔했고, 작곡가 김형석의 애제자로 알려져 있다. 이 현승은 인순이의 아버지 를 비롯해 김태우 의 사랑비 ,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 다비치 의 8282 등을 크게 히트시켰다. 김재윤기자 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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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겨우 이거야?”…전도연 한마디에 “욱” ● 영화 ‘카운트 다운’ 제작 보고회 "초보도 할 수 있는 카체이싱이었다. (정재영)" "직접 옆자리에 타서표정 이나 리액션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전도연)" 23일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 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제작보고회에 서 정재영과 전도연이 숨겨왔던 액 션 본능을 드러냈다.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와 미모의 사기전과범이 벌이는 위험한 거래 를 그린 카운트다운 은 액션 드라마 를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액션 장면 이 등장한다. 정재영과 전도연은 이번 영화에서 대역의 힘을 빌리지 않고 거의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전도연은 대 역을 써야 할 만큼 큰 액션이 아니 었던 것 같다 며 배우들이 소화할 만 했다 고 밝혀 액션여배우의 면모 를 선보였다. 정재영도 "카체이싱의 경우 직접해 야만 효과가 잘날 것 같아서 하게 됐는데, 그렇게 위험하지 않았다" 며

"옆자리에 동승한 전도연 씨가 '겨우 이거야?' 라고 말해서 불끈하는 마 음에 좀 더 빨리 운전할 정도였다" 고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안전장치는 안전벨트 와 머리 위 손잡이 밖에 없었다. 이 런 상황에도 전도연은 직접 동승해 서 리액션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 왔다 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허종호 감독은 촬영 전에 할리우드 의 누구는 직접 했다고 넌지시 말 했을 뿐인데 직접 하겠다고 해줬다 며 카체이싱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정재영과 전도연은 이번 영화로'피 도 눈물도 없이' 이후 9년 만에재회 했다. 전도연은 9년 전에 정재영 씨 를 봤을 때는 돈쓰는 것을 못 봤는 데 이번에는 밥만 먹으면 계산대로 달려갔다 며 달라진 정재영의 위상 을 전했다. 카운트다운 을 선택한 가장 큰이유 로 전도연을 꼽은 정재영은 '전도연이 아니었다면 불안하고 힘들었을 부분이 있었는데, 다 해줘

서 너무 고맙다' 며 대한민국에서 전 도연과 두 작품을 함께한 유일한 배 우라 영광 이라며 전도연에 대한 무 한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화려한 황금색 상의와 검정색 스키니진 차림으로 눈길을 끈 전도연은 극중 캐릭터를 위해 그동안고수했던 긴 머리도 잘랐다. 딸이 '언니 같다' 고 말할 정도로 외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전도연은 사실 변신이라는 것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 며 '변신을 목적으로 작품을 선택한적은 없다. 이번에도 그저 극중 배역에 충실했을 뿐' 이라고 밝혔다. 9월 개봉. 김소연 인턴기자 sykim@nocutnews.co.kr 사진/이명진 인턴기자

정재영 대역없이 ‘카체이싱 도전’… 숨겨진 질주본능 과시 전도연 동승해 ‘겁없는 훈수(?)’ … 실감나는 액션신 탄생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9년만의 재회… ‘찰떡호흡’ 기대

송강호 조폭만“네번째… 드디어 넘버 1” ● 영화 ‘푸른 소금’ 언론 시사회 연기는 연 기일 뿐, 제가 특별 히 조직 얘 기를 하고 싶은 건 아 닙니다. 배 우 송강호 가 조폭 연 기에 대해 입을 열었 다. 송강호는 23일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푸른소금 언론시사회에서 따지고 보니 이번 이 네 번째 조폭 연기다. 초록물고 기 의 막내로 시작해 넘버3 의 넘 버 3, 우아한 세계에서는 서열 2위, 이번엔 두목으로 올라갔다 며 조폭

과의 질긴 인연을 소개했다. 하지 만 연기자이기 때문에 연기만 할 뿐, 주변에 조폭이 있다거나 한 건 전혀 아니다 라며 아무래도 조폭이 드라마틱힌 인생을 사는 집단으로 많이 등장하면서 선택되는 것 같다 고 항변했다. 송강호는 이번에 23살이나 어린 신 세경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나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방식의 애 정 관계를 선보인다. 신세경의 캐스팅 소식에 송강호는 관객들이 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 했다 며 세경 씨에게 누가 되지 않 기 위해 따라가느라 가랑이가 여 러 번 찢어진것 같다. 더는 찢어질 가랑이가 없을 만큼 온 힘을 다했 다 고 전했다. 신세경은 이에 선배 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

로도 영광스러웠다 며 아직 갈 길 이 먼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빨리 얻게 돼서 놀랍다. 잘할 수 있을 까 걱정도 됐지만, 선배가 도와주 고 이끌어준 부분이 많다 고 고마 움을 전했다. 이현승 감독은 좋은 배우랑 작업하 는 것만큼 감독으로서 큰 복은없을 것 이라며 송강호라는 배우를 그냥 카메라가 따라가면 된다는 생각으 로 찍었다 고 송강호를 칭찬했다. 엔딩 장면에 신세경이 직접 부른 노래도 감독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영화를 찍기 전에 노래방에 갔는데 세경이가 노래하는 것을 보 고 노래 좀 하네 란 생각을 했었다 며 여주인공의 심정을 담아 가사도 직접 썼다 고 밝혔다.

9월 개봉. 김소연 인턴기자

드라마 속 연인… 러브 해피엔딩

이민호-박민영 열애 또 한명의 선남선녀 커플이탄생했 다. 지난 7월말 종영한 SBS 드라 마 시티헌터 에 동반 출연했던 배 우 이민호(24)와 박민영(25)이 드 라마 종영 후 가까워져 최근 교제 를 시작했다. 양 측 관계자는 사 귀는 사이가 맞다. 한달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열애 사실 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시티헌터출연 당시에도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 진 바 있다. 시티헌터 출연 전부 터 이미 친분이 있던두 사람은 촬 영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의심 (?)을 사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양 측 모두 열애 사실을 부인했었다. 열애 인정 후 박민영의 소속사 관 계자는 23일 노컷뉴스에 본인에게

물어보니 드라마 촬영 중에는 친 한 동료일 뿐이었지만 드라마가 끝난 후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 차 도 마시고 식사도 하면서 급속도 로 가까워 졌다고 한다 면서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해 서로를 알 아가는 단계인 만큼 지켜봐달라 고 말했다. 봉준영기자 bongjy@cb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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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3D 떼꾸빠주 전시회 성화(Good Shepherd, Amazing Grace), 정물화(꽃, 악기)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40여점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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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떼꾸빠주란? 다양한 소재의 예쁜 그림을 여러장 오려 부쳐 입체적 감각을 준후 그위에 락커칠을 여러번 해 작품을 완성한다. 17세기경 집안 인테리 어 장식을 위해 시작된 창작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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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김선혜 3D 떼꾸빠주 작가 빌립보 교회 (김문식 목사) 사모 다수 3D 떼꾸빠주 그림 전시회 3D 떼꾸빠주 강사로 활동 (한인사회 복지회 )

2011년 9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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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간 패션몰‘깊은 한숨’ 정신 못차린 성추행 의대생 1990년대 원조 동대문 거평프레야 문닫은지 오래 ‘젊은 거리’명동 신촌 물론 수도권 대도시도 ‘허덕’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패션몰 이 하나 둘씩 무너지고 있다. 동대 문 최초 패션몰이었던 거평프레야 도, 전국을 떠들게 했던 밀리오레도 벗어날 수 없었다. 패션몰의특구인 동대문도, 젊음의 거리 신촌 이대 지역도, 한국 대표 중심가인 명동도 패션몰은 속수무책이다.

25일 현재 동대문엔 최근 오픈을예 고했던 패션TV는 건물만 덩그러니 지어져있는 상태고, 그 옆에있는 라 모도도 오픈 후 6개월 가량영업을 했지만 지금은 건물이 비어 있다. 그나마 두타는 두산그룹의 전문경 영의 덕택으로 패션몰을 이어가고 있지만 밀리오레 등 일반인들이 분 양받아 운영하고 있는 패션몰들은 수익성이 악화된지 오래다. 대부분이 1,2층정도에만 겨우 영업 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동 대문을 벗어나면 더욱 심각하다. 취재진이 찾은 영등포역앞 에쉐르 쇼핑몰은 보기 안타까울 정도였다. 비어있는 매장이 많아 발자국 소리

가 신경쓰일 정도다. 영등포역 바로 앞에 위치했음에 도 에스컬레이터는 운영이 멈췄고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폐쇄돼있 었다. 위로 올라가려면 엘리베이터 를 이용해야 했다. 그나마도 일부 층엔 멈추지 못하도록 돼 있었다. 전체 층을 둘러보니 일부 사무실 과 치과병원으로 임대된 5, 6, 11층 과 옷과 문구류, 신발을 판매하는 1 층과 지하 1, 2층만이 살아있었다. 서울대 근처에 있는 한 패션몰의경 우 영등포보다는 사정이 나아서모 든 점포들이 문을 열고는 있었지 만 오후 시간대였음에도 한산했다. 서울을 벗어난 수도권 대도시의 경 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앞에 있던한 패션몰은 장사가 안돼 얼마전부터 대규모 할인매장이 들어섰다. 경기 도 광명의 한 패션몰도 이가 빠진 듯 점포가 비어있는 곳이 있었다. 찾아오는 손님은 많지 않았다. 신동진 기자

‘피해자 문란했다’OX설문 최영희 의원 구속전 “악의적 조사”폭로 고대에 가해자 조속한 출교처분 촉구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른바 고대 의대생 사건 의 피고인 중 한 명이 피해 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설 문조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일 으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2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고 대 의대생 집단 성추행 사건 에 대한 학교 측의 가해자 징계처 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가해자 한 명이 구속되기 전 고대 의대 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학생에 대

한 악의적인 설문조사를 했다 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가해자가 직접 피 해자는 평소 이기적이다, 아니다 , 피해자는 평소 사생활이문란했 다, 아니다 , 피해자는 싸이코패 스다, 아니다 등의 문항이 기재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면서 고려 대학교가 조속히 가해자들을 출 교 처분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초기에는 범행 사실을 인정했던 한 가해자는 갑 자기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한편, 가족들이 나서서 반복적으 로 피해자의 집을 방문하고 협박 성 합의종용까지 한 것으로 드러 났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 호에 관한 법률에서는 아동, 청소 년대상 성범죄자가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아동, 청소년 관련기 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 고 있다 면서 이러한 제한을 어 른 대상 성범죄자에게도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성범죄 경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 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홍영선기자

‘입 다물라’ 훈계 격분…외국인 60대노인 폭행 인터넷에 동영상 퍼져…네티즌‘발끈’ 시내버스에서 60대 노인에게 주먹을 휘 두른 외국인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 진 가운데 해당 남성이 경찰에 불구 속 입건됐다.

29일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 난 27일밤 11시 10분쯤 분당행 시내버 스 뒷자석에 앉아 있던 김 모(61) 씨 는 큰 소리로 전화통화를 하던 한 흑인 남성에 눈살을 찌푸렸다. 참다못한 김 씨는 해당 남성에게 영어로 입 다물라 (Shut up) 고 말했다. 그러자 이 남성 은 김 씨에게 다가와 욕설하며 김씨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다른 승객이 해당

남성을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남성은 김씨의 목을 잡고 김씨를 폭행했다. 이 남성은 다른승객의 112신고를 받고 출 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2월 입 국해 분당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 는 A(24)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30일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 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건이 담 긴 영상이 포털사이트에 흑인 노인 폭 행 이란 제목으로 퍼지면서 누리꾼들 의 분노를 샀다. 조혜령기자 tooderigirl@cbs.co.kr

반값 등록금 실현 국민본부 출범 반값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본부 출범식이 열린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 3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세계최초 배추 유전자 풀었다

놈 염기서열 해독을 완료했다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배 추 유전체를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후변화와 병 해충에 강한 배추, 또는 기능성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배추의 품종 개발이 가능해질 전 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대 임용표 교수팀과 농촌진흥청 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배추 게놈 프로젝트의 성과로 배추 전체 게

29일 밝혔다. 인 네이처 제네틱스 에 게재돼 국제적 관심을 끌게 됐다. 임미현기자 maria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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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왕’의 시대 막내리다 ‘범죄’는 못 본척 ‘돈’엔 눈 번쩍 범인 잡으랬더니… 현대판 심봉사 경찰

미군 면세유 쿠폰위조 묵인 뇌물 6억원 받고 호의호식 범법 행위를 적발하고 수사해야 할 경찰이 범죄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주는 대가로 억대의 뇌물 을 받고 호의호식(好衣好食)하 다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고양 이에게 생선을 맡긴 셈이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주한 미군의 면세유 쿠폰 위조 사실 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받아챙긴 혐의로 전(前) 외사과 직원 고 모 경위(52)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신청했다. 고 경위는 44차례에 걸쳐 6억 3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 경위는 2000년 3월부터 2004 년 7월까지 미군 용산기지를 출입할 당시 주한미군 관련범 죄 첩보 수집, 한미행정협정 (SOFA) 관련 사건에 대해 미

육군범죄수사사령부(CID)와 경 찰의 공조수사를 위한 연락통 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이 과정에 서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노 조위원장 지 모(57) 씨가 운영 하는 A주유소가 위조 면세유 쿠폰을 유통한다는 사실을 알 아채게 됐지만, 묵인해 주는 대 가로 19차례에 걸쳐 현금 약 3 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 를 받고 있다. 또 주한미군 면 세유 쿠폰 발행보조관이자 B주 유소를 운영하는 미 군무원 박 모(71) 씨가 위조 면세유 쿠폰 을 유통한다는 사실을 알고 박 씨를 사무실로 불러 협박한 것 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용산경찰서에 근무 하고 있는 고 경위에 대해 대 기발령 조치했으며, 영장 여부 와 상관없이 징계 처분할 방침 이다. 이지혜 기자

“고졸-대졸사원차별없앤다” 대우조선해양, 9월 신규채용부터 급여 승진 등 동등한 대우 대우조선해양은 9월에 채용하는 고 졸 정규직 사원부터 급여나 승진 등 인사 관리에서 대졸 사원과 동 등한 대우를 하겠다 고 29일 밝혔 다. 대우조선해양은 1차로 9월 우 수한 잠재력을 가진 고등학교 졸업 자100여 명을 채용해 자체 교육 프 로그램을 통해 설계 전문 엔지니 어, 프로젝트 관리 등 중공업 분야 의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채용 절차는 9월 중순 성 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학교장 추천 을 받아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면 접, 적성 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 격자는 올12월 중순 수능 성적 결 과를 보고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문계든 실업계든

진정한 웰빙의 진수

차별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채용 내용의 핵심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해 사내외 자체 교육프로그램 을 정상적으로 모두 마칠 경우 대 학을 졸업한 같은 또래의 신입사원 과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해외 출장을 다니다 보면 고등학 교만 졸업하고도 기업 내 자체육 성과 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서 석 박사 이상의 실력을 보유한 인재들 이 많아 놀라곤 했다 며 대우조선 해양도 이런 우수 인력의 조기확보 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키울방침 이라고 밝혔다. 박종환기자 cbs2000@cbs.co.kr

잡스 애플 CEO 사퇴 후계자엔 팀 쿡… 삼성 등 국내기업엔 호재 실리콘밸리의 전설 IT 천재로 군 림해온 스티브 잡스 애플 CEO의 사퇴는 애플과 힘겨운 경쟁을 벌 여온 국내 IT업계로선 나쁘지 않 은 뉴스다. 잡스의 걸출한 역량과 비중으로 볼 때 그의 공백은 애플에는 악재, 국내 업체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애플은 거대 다국적 기업의 위상과는 다소 걸맞지 않 게 잡스 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 은 회사다. 애플을, 그 창업주인 잡스와 동일시해온 충성 고객들이 잡스가 없는 애플사 제품을 어떻 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잡스의 사임에 애플의 주가는 24 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의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락했 다. 국내 업체들로선 버거운 적장 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결코 불리 하지 않다. 공교롭게도 애플과 특 허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 는 잡스의 사임 발표 전인 24일 오 후 네덜란드 법원으로부터 유리한 판결을 받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잡스의 뒤를 이을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면면을 보면, 잡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 은 것으로 보인다. 팀 쿡은 췌장암

을 앓아온 잡스를 대신해 이미 2 차례나 CEO 역할을 맡으며 포스 트 잡스 를 준비해왔다. 지난 2009 년 CEO를 대행할 때는 애플 주가 를 60%나 끌어올리기도 하는 등 준비된 후계자 로서의 능력을 검 증받아왔다. 리서치사인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의 팀 바자린 사장은 쿡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적격하며, 잡스의 비전을 훌륭히 실현할 인물 이라고 말했 다. 창조적 CEO로서의 타고난 자 질은 잡스에 못 미치겠지만, 잡스 가 제시한 비전을 실현시킬 능력 만큼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잡스가 경영일선에선 물 러나지만 큰 사업방향 제시 등의 중요 결정에선 여전히 입김을 미 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GC 파이내셜의 애널리스트 콜 린 길리스는 잡스는 회장으로 남 을 것이고 쿡은 CEO 라고 말했 다. 앞서 잡스는 지난 24일(현지시 각) 짧은 퇴임사를 통해 내가 더 이상 애플 CEO로서의 역할을 수 행하지 못하게 되면 가장 먼저 알 리겠다고 말해왔는데, 불행하게도 그날이 왔다 며 말했다. 홍제표기자 enter@cbs.co.kr

빅뱅 대성 과실치사 무혐의 檢사망 인과관계 인정 무리 빅뱅 멤버 강대성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 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 4부는 그 룹 빅뱅 멤버 강대성(22) 씨가 지 난 5월 31일새벽 양화대교 남단에 서 유발한 교통사고 사망사건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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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해 검찰시민 위원회의 심의 를 거쳐 지난주 혐의없음 처분 을 내렸다고 밝 혔다. 검찰 관계자는 강 씨가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전방주시의 무를 게을리 한 과실은 인정되지 만, 이 과실과 피해자 사망 사이 에 인과관계가 인정되기 어렵다 며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 로 라는 법언에 따라무혐의로 결정

했다 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 은 지난 6월 강 씨의 차에 치여 오 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게 맞는다며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강씨를 검찰 에 송치했다. 강씨는 당시 양화대 교 남단 약 160미터 지점을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으 로 가로등을 들이받는 선행사고로 도로에 피를 흘리고 누워 있던 피 해자A씨(30)를 치어 사망에 이르 게 한 혐의를 받아왔다. 신동진기자 sdjinn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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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선 ‘으르렁’ 손학규 겸손이 중요, 사퇴 재고 … 천정배 알아서 주무르려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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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내부갈등 안된다 양비론

사설

추락하는 IT산업을 구하려면 최근 소프트웨어 회사인 구 글이 하드웨어 회사인 모토 롤라사를 인수하자 삼성전자 를 비롯한 한국 대기업 하 드웨어 업체들에 비상이 걸 렸다. 그러면서 전 지구적으 로 몇몇 괜찮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어떤 일이 있어도 매입하려 한다는 삼성전자의 계획이 보도되었다.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그제 서야 허둥대며 호들갑을 떠 는 일은 보기에도 민망하다. 매입하려는 회사의 값만 올 려놓은 꼴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에서 잘 나가는 세계적인 기업이기에 그 하드웨어를 제대로 구동 시키려면 좋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 수있고, 알아야 하 는 회사다. 그런데도 안드로 이드 개발자들이 삼성전자를 접촉했을 때 냉대했다 는 이야기는 무엇을 말해주 는가. 삼성전자는 지금의 성 공에 도취해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런데 더욱 한심한 것은 한 국 정부다. 삼성전자가 한심한 것은 일 개 회사의 문제로 끝나지만, 정부가 한심한 것은 국가 경 쟁력의 문제다. 이 정부 들어 서 IT 산업을 비롯해 미래에 먹을거리가 될 수 있는 산업 에 대한 립서비스 외에 실 질적인 지원책은 거의 없다. 국민의 정부때 소프트웨어

를 포함해 IT 산업에 상당 한 관심과 지원으로 대한민 국이 IT 산업에서 세계 강국 이 될 수 있었다. 참여정부는, 홍보에 비하면 그 성과는 크지 않지만, 그래 도 IT 산업의지원에 나름대 로 적극적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 정부 들어와 서는 IT 산업을 아예 홀대 하고 있다. 그 탓으로 한국 의 IT 산업은 점점 더 추락 하고 있다. 그러다가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하드웨어 중심의 우리 전자 업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진 단이 나오자, 정부는 부랴부 랴 삼성, LG 등과 공동으로 올 하반기국가대표급 OS 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 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정부도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즉흥적인 제 안은 졸속이기 쉽다. 소프트웨어 산업이 중요하면 우선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개 발업체를 지원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그들 업체들이 대 기업에 부당하게 취급되거나 잡아먹히지 않도록 보호하 고,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의 여러 부처로 흩어져 있는 IT 관련 업무를 하나로 묶어, 종합적이고 체 계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 게 하는 일이 화급하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천정배 최고위 원이 공개석상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천정배 최고위원이 28일 서울시장 선 거 출마를 선언하며 의원직 사퇴를 밝 힌 것에서 기인했다. 이에 대해 손학규 대표가 거듭 의원직 사퇴 재고(再考) 를 요구하자 천 최고위원은 모욕감을 느낀다며 반발했다. 29일 최고위원회의 상황을 다시 돌아보면 이렇다. 손 대표 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와 관련해 첫째 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 이 라며 당내 절차를 바탕으로 서울시민 이 이길 수 있는 민주진보진영의 통합 후보를 만들어내야 한다 고 말문을 열 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당이 서울

시장 선거에 좀 더 신중한 자세로 임해 주길 당부한다 며 천 최고위원이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인 것은잘 알지만 당 지 도부로선 (의원직 사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줄 것을 요청한다 고 말했다. 그러자 정동영 최고위원이 천정배 최 고위원을 두둔하고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 밤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를 언급하면서 그런 식의 최고위라면 당을 제대로 이끌 수 없다 며 손 대표의 사퇴 만류를 정면으로 지 적했다. 전날 최고위에서도 손 대표는 천 최고위원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당 에서 나오려는 다른 후보들도 의원직 사퇴 압박을 받게 된다 며 의원직 사퇴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러자 천 최 고위원도 기다렸다는 듯이 손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자기가 알아서 주무르려고 했는데 제가 걸림돌인 된 모양 이라며 제왕적 총재도 이런식으 로 가지 않았는데 손 대표의 정치적 저 의가 의심스럽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손 대표는 지금 최고 위원을 상대로 훈계하고 야단치는 것이냐 며 같은 지도부로서의 우정도 애정도 없 이 몰아치고 강요하는 처사를 즉각 중 지해주시길 바란다 고 분을 삭이지 못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주선 최고위원 은 출전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 주당이 서울시장 선거를 놓고 내부 갈 등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오늘 행동 이 적절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며 양측을 싸잡아 비판했다. 최철 기자 ironchoi@cbs.co.kr

“군사기지 우선 개발” “민.군 복합 기항지로”

‘한국사 개정 요청 답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29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국방부가 교육과학기술부에 한국사 집필기준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홍준표 11월쯤 남북관계 변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9일 오는 11 월 쯤에는 남북관계에서 뭔가 달라질 것 이라며 남북관계와 관련해 긍정적 으로 전망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 서 열린 최고위원 비공개회의에서 전 날 이명박 대통령과 가진 조찬 회동 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기

현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홍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전날 어떤 대 화가 오고갔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긍정적으 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고 말했다. 이 런 맥락에서 청와대도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류우익 전 주중 대사로의 교체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것으로 알려 졌다. 윤지나 기자

국회 제주해군기지 소위원회가 활동 첫 날부터 여야 의원들의 뚜렷한 시각차이 로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여야는 29 일 제주해군기지(민 군 복합형 기항지) 의 성격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 다. 이날 열린 예산결산특위 산하사업 조사 소위에서 한나라당은 제주해군기 지는 자주국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는 주장을 견지했지만, 민주당은 국회 에서 여야가 합의한 민 군 복합형 기항 지 건설안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국방부 보고에서 민 군 복합형, 관광미항을 설치한다고 했다 며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 당 김성회 의원은 지난 2007년 12월 예 결위에서 통과할 때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연구용역 다음에 양해각서(MOU) 를 체결하면서 동의서를 보내와 예산을 집행했다면 문제가 없다 고 반반했다. 정영철 기자 stee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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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미디어렙법 연내 처리” 종교계 한목소리 CBS이재천 사장 등 종교방송사장단 조계종 예방 자승 총무원장 ‘범종교적 차원서 힘 합칠 것’ 화답 종합편성 채널의 연내 출범을 앞두고 미 디어렙 법안 처리 지연으로 방송 광고시 장의 극한 경쟁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 데 불교계가 미디어렙 법안의 연내 처 리를 위해 범종교 차원에서 총력을 기 울이기로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 29일 오후 CBS 이재천 사장, 평화방송 오지 영 사장신부, 불교방송 김영일 사장 등 종교방송 사장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 서 미디어렙 법안이 올해 안에 처리되 도록 종교계가 적극 나설 방침 이라고 밝혔다. 자승 총무원장은 종교방송 사장단으로 부터 미디어렙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미디어렙 법안은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 며 각 종단

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일반 미디어는 수익성을 중요시하지만 종교계 미디어는 인성을 중시한다 며 종교방송사의 운영에 문제 가 없도록 각 종단이 힘을 합칠 것 이 라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천 CBS사장은 종교 방송들은 사회에 자비와 사랑을 베풀도 록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며 불교를 비롯해 한국 종교계가 종교방송들이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줄 것 을 요 청했다. 또 평화방송 오지영 사장신부도 헌법재판소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방 송광고 독점에 대해)헌법 불합치를 결 정하면서 방향을 제시했는데도 정치권 이 미디어렙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 다 며 종교방송들이 존폐의 위기까지 가

범종교계의 방송광고판매대행(미디어렙) 법안 연내처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BS 이재천 사장이 29일 오 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종교방송사장단과 함께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오대일기자

게 될것 같다 고 우려를 표명했 다. 종교방송 사장단은 다음 달 중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

교 교회협의회(NCCK) 등 개신 교와 정진석 추기경 등 천주교 지 도자들도 잇따라 방문해 미디어

렙 법의연내 처리를 위한 종교계 의 공동 대응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재덕기자 jdeog@cbs.co.kr

檢‘2억 전달’ 강경선 교수 체포

곽노현 교육감 “떳떳하게 조사받겠다”

“각서 녹취록 등 다수물증 확보” 곽노현 금품수수 의혹수사 자신

심려끼쳐 송구… 사퇴는 거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 사)는 지난해 시울시교육감선거에서 후보 사퇴를 조건으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공 직선거법 위반)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 수를 29일 밤구속했다. 또 박 교수에 게 2억원을 전달한 곽노현 교육감의 측근인 강경선 방송통신대 교수를 이 날 오후 체포해 밤늦도록 조사했다. 앞 서 검찰은 박 교수의 집과 사무실 압 수수색에서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각 서 와 A4 용지 5장 분량의 문서와 녹

취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 다. 이 각서에는 지난해 6.2 지방 선거 당시 진보진영의 교육감 후 보를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곽 교 육감 측이 상대 후보였던 박 교수에게 사퇴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선거비용을 보전해 주겠다는 일종의 약정내용이 담 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선거비용 보전 명목으로 7억원을 요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는 곽 교육감의 집무실을 직접 찾아가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 며 강하게 항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곽 교육감 을 조만간 소환, 돈의 대가성 여부 등 을 집중 추궁 한다는 방침이다. 박종관 장관순 기자

후보 단일화에 대한 대가로 금품 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 현 서울시 교육감이 서울 시민들 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며 머리숙여 사과했다. 곽노현 교 육감은 29일 시작된 제233회 서 울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제 부 덕의 소치로 시민들과 시의원들 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몹시 송구스럽다 고 말했다. 하지만 곽 교육감은 향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깊은 침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시의 회 임시회에 동석한 한 교육

의원은 서로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서먹한 분위기였다 면서 곽 교육감은 죄가 없으니 검찰 조사 를 떳떳하게 받겠다 는 말을 전 했다고 말했다. 이 교육의원은 이어 이 말은 곧 지금 당장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 미로 들려 의원들간에 해석이 분 분했다 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시회 첫 날인 이날 한나라당소 속 시의원들은 곽노현 교육감의 출석 거부와 사퇴를 촉구하며 신 경전을 벌였다. 이상묵 시의원(한나라당 성동2) 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금품수 수 비리의혹으로 수사대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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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을 시의회 의사당에 출석시 키는 것은 천만 서울시민에 대 한 모독 이라면서 곽노현 교육감 의 출석은 철회돼야 한다 고 주 장했다. 곽노현 교육감이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에 추가 예 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시작하 자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자리에 서 일어나 의사당을 떠나기도 했 다. 주영길 시의원(한나라당 강남 1)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 감에 대한 사퇴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만큼 즉시 사퇴하는 것이 도 리 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허남영 기자 nyhur@cb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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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연체율상승…가계‘시한폭탄’ 6월말 현재 1.74%… 카드대란 이후 8년만에 올라 현금서비스 리볼빙 증가세…서민들 빚의 악순환 신용카드 연체율이 지난 2003년 카 드대란 이후 처음 상승세로 돌아서 고 주가폭락과 가계대출 중단 등이 이어지면서 가계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8월의 카드 대출 과 현금서비스액이 증가 추세를 보 이고 있어 추석을 앞둔 서민금융 이 심상찮은 조짐이다. 29일 금융 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카 드사 연체율은 1.74%로 지난 연말 (1.68%) 보다 0.06%포인트 상승했 다. 이는 지난 2003년 카드대란 후 8년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한 것 이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과 금융권 은 수익 증가율이 10%를 유지하고 있고 주요 건전성 지표도 비교적양 호한 수준으로 카드 부실 가능성은 희박하다 고 낙관론을 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54조4000억원을 기 록했던 카드대출이 올해 상반기엔 오히려 7000억원 감소했다는 점도 이의 근거로 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장미빛 전망이 8월 이후에도 이어질 지는 의문이다. 증 시 폭락과 가계대출 중단 등이 이 어진 8월의 카드 대출과 현금 서 비스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 기 때문이다.

A카드사의 경우 8월 19일까지의 현 금서비스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7.8%, 7월과 비교해서는 10.75%가 각각 늘어났다. 카드론의 경우에도 각각 2.10%와 1.37%가 증가했다.

B카드사 역시 8월의 카드론 사용액

이 7월보다 200억 가량 늘어난 것으 로 파악됐고, C카드사는 2분기 현 금서비스와 카드론 사용액이 1분기 보다 각각 1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한 마디로 서민들이 갚아야 할 돈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신용카드 연체율 상승과 더불어 카 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위험한 신호라는 분석 이다. 리볼빙 서비스는 일시불 또 는 현금서비스 카드 이용금액의 5∼10%만 결제하면 잔여 대금은 상환하지 않고 계속 연장할 수 있 는 서비스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리볼빙 잔액은 지난해 말 5조5000억원으로 2009년 말 5조1000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지난해 말 전체 개인 신 용카드 이용금액 34조3165억원의 16%에 달한다. 2007년 3조5000억원 에 비해서는 3년 만에 57.1%나 늘 었다. 또 리볼빙 서비스는 소비자의 대출 부담을 무디게 하고 할부금을 2회 이상 연체할 경우 해약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큰 부담이 될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 근 은행과 제2금융권이 일제히 대 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상황이 어서 자칫 리볼빙이 또 다른 부실 의 뇌관 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다. 이와 관련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이 3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카드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기로 해 회동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 원장은 앞서 19일 가진 보험사

110m허들 1인자 로블레스 실격…또 이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흘째인 29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10m 허들 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샹(왼쪽)과 쿠바의 데이런 로블레스가 마지막 허들을 넘으며 신체접촉이 일어났다. 이날 13.14로 우승한 로블레스는 이로 인해 금메달이 박탈됐다. 대구=박정호기자 pjh2035@cbs.co.kr

CEO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도변액보험의 환급률을 개선하고 보험사의 자본 확충 및 계열사 간 거래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하는 등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대출 실적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만큼 가계 대출이 카드사에 몰릴 수 있는 부분에 대 해서 당부할 것 이라며 그동안 카드사의 외형 확대 경쟁에 대한 점검을 벌여온 만 큼 점검 결과에 대한 주문이 있을 것 같 다 고 말했다. 류병수 기자 bsr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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