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lifetimes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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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호

Feb 10,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화가 . 조각가 . 시인

1인 3색의 김정옥기독예술가 관계기사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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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하원 소수계 투표권리법 통과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서명 남아 일리노이 주하원이 최근 소수계 투표권 보호 를 제고하기 위한 2011년 일리노이 투표권리 법(Illinois Voting Rights Act of 2011)을 통 과시킨 후 팻 퀸(Pat Quinn) 일리노이 주지사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 이 법은 지난해 12월 초 주상원 전체회의에서 선거구 재조정위원회 (Senate's Redistricting Committee)의 원안대로 통과되어 하원 표결 을 기다려 왔었다. 제17 지구 주 하원의원 다니엘 비스(Daniel Biss)에 의하면 팻 퀸 주지사가 곧 서명할 것으 로 전망되지만,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부룩, 글 렌뷰 등이 포함된 그의 선거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법은 소수계의 정치적 대표성을 보다 용이 하게 하기 위해서 소수계들의 밀집지역을 현 재처럼 여러 선거구로 분할하지 않고 교차지 구 (crossover district), 연합지구 (coalition

연방 국세청

district), 또는 영향지구 (influence district) 로 구분한다. 이로써 각지구의 유권자들이 그 들이 원하는 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다. 현재 중국인이 약 2만여명이 모여 사는 시카고 차이나 타운은 현재 4개의 시의원 선거 구, 3개의 주상원 선거구, 4개의 주하원 선거 구, 2개의 쿡카운티 선거구, 그리고 3개의 연방 하원 선거구로 나뉘어져 있다. 앞으로 선거구 재조정의 공명정대한 추진을 위 해 투명한 재조정과 공공 참여법(Redistricting Transparency and Public Participation Act) 이 추가로 제정될 것을 이법은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 4월 1일 전까지 2010년 쎈서스자료가 각 주로 전달되면 이 자료에 의거한 선거구 재 조정이 상하원 또는 공동 위원회에서 재조정 작 업이 시작되며, 일리노이 연방 하원 선거구 재 조정은 늦어도 8월까지 그리고 주 하원 선거구 재조정은 10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 세금 보고 마감일 4월18일

올해 세금 보고 마감일은 4월18일이다. 연방 국세청(IRS)은 본격적인 세금 보고시 즌을 맞이하면서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세금 보고 마감일은 4월18일이다”라고 공 식 발표했다. 연방 국세청은 올해는 워싱턴 D.C.의 공휴일이 겹치면서 다음주 월요일인 18일로 늦춰지게 되어 보통 세금 보고 마감 일은 15일보다 3일 미뤄지게 됐다. 또한 국세청은 “표준 공제가 아닌 개별공제

(Itemized Deduction)로 세금보고를 하는 납세자는 2월 중순 이후부터 세금 보고가 가 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세, 지방세, 의료및 치과비용, 4천달러 이 상의 학자금 등을 개별 공제로 보고하려는 부모 또는 학생들은 스케줄 A 개별 공제 소 프트 프로그램 설치가 끝나야 가능하다. 4월17일까지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한 납세 자들은 10월17일까지 보고하면 된다.

장로선교회 신년하례식 미주한인 장로선교회(회장 송치홍) 신년하례식이 6일 오후 5시 MC-TV 공개홀에 서 열렸다. 장로선교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관계기사 4면)

3 .1절 민족상 수상 후보자 추천 시카고 한인회, 2월19일까지 접수 마감

시카고 한인회(회장 장기남)가 3월1일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한 민족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 으로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는 한인이다 한인회는 사회봉사 분야에서 기여한 5-6명을 선 정한다. 평가 기준은 동포사회및 지역사회에 영향 을 미친 점 등을 평가항목 기준에 의해 심사한다. 신청마감은 2월19일이며, 심사일은 2월22일 오 후7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있다. 서류 신청은 한 인회 홈페이지( www.koreachicago.org)에서 다

운로드 받거나, 한인회로 양식을 요청하면 팩스나 이메일로 송부해 준다. 연락처 : 이메일 kaac29@koreachicago.org 전화: 773-878-9075 한편, 한인회는 삼일절 기념 행사를 3월1일 오후7 시 문화회관에서 갖는다. 이날 한인회장 축사, 대통령 경축사 대독(시카고 총영사), 민족상 시상, 국민의례, 삼일절 노래, 만 세 제창, 축하연주 등이 있다. 행사 후에는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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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미 주택시장 `봄기운`… 현금으로 집 구매 늘었다 구매능력, 버블 이전수준 회복 소득 감안해 집 살 여력 높아져 장로 선교회 임원진들.

시카고 복음화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다짐 한인 장로선교회,‘주께로 한 걸음씩’주제로 신년하례식 미주한인 장로 선교회(회장 송치홍) 신년하례 식이 6일 오후 5시 MC-TV 공개홀에서 열렸 다.‘주께로 한 걸음씩’ 이라는 주제를 갖 고, 열린 이번 신년 하례식은 제1부 경건의 시 간, 2부 신구임원소개및 친교의 시간으로 나 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 말씀을 전한 엑소더 스 교회 이철원 목사는 로마서 12장1절의 말 씀을 가지고 ‘인간, 하나님, 예배’라는 제 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목사는 “ 장로님들 이 추진하는 것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이라 믿는다.”며, "장로님 여러분들을 통해 속한 교회가 부흥되길 바라고 여러분의 찬양 이 신앙의 고백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장로선교회 회장 송치홍 장로는 “장로 선교 회가 20년 동안 사역해 왔다. 앞으로도 회원 들이 성도님들과 목사님들간의 다리역할을 잘 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 다. 장로선교회가 시카고 복음화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시카고 지역 장로님들의 많은 협조 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부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 제를 나눈 후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 다. 장로선교회 임원진은 모두 작년에 이어 유 임되었으며, 회장 송치홍 장로, 부회장 서정 송 장로, 총무 김선웅 장로, 서기 정형식 장 로, 회계 임문상 장로 등이다. 이후 권수길 장 로가 진행하는 친교 시간에는 장로선교회 다 섯글자로 5행시 짓기, 노래자랑, 상품전달 등 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이날 모 임에 참석한 김용배(한인 제일장로교회 장로, 장로성가단 부단장)장로는 “장로님들 대부분 나이가 70대, 80대가 많은데, 오랫만에 건강 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 함께 모여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그 자체가 기 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로선교 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장로선교회 사 무실(4248 N. Polaski Rd. 2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장로성가단 연습은 2월15일부 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벧엘 장로교회 지하 실에서 있다. 그레이스 심 기자

‘시카고 묵미회 .대전 심향회 교류전 시카고 보타닉 가든 …2월19일 리셉션 시카고 묵미회.대전 심향회 교류전이 시카고 보타닉 가든에서 열린다. 소헌 박건서 화백 문 화생들로 구성된 묵미회가 창립 30주년을 맞 아한-미 교류전을 갖게 된다. 교류전은 2월19 일-4월3일까지 열리며, 리셉션은 2월19일 오 후3시이다. 이날 오후6시까지 무료로 파킹이 가능하다. 묵미회 회원들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한다”고 말하고, “미숙한 솜씨들이지만, 묵향을 사랑 하는 분들이 발길을 해 주시면, 어깨가 따스해 지겠다”고 초청의 말을 밝힌다. 전시회 주소:The Chicago Botanic Garden(1000 Lake Cook Rd.,Glencoe,IL 60021), 연락처:847-303-5108,630-653-8416

미국 주택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미국인 들의 주택구매능력이 주택 시장 거품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 기회복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주택구매능력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주택 시 장 바닥론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8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무디스애널리틱스 조사 결과를 인용,74개 주택 시장 중 47개 지역에서 주택구매능력이 주택 시장 거품 형성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개 선됐다고 보도했다. 마크 잔디 무디스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 "소득을 감안하면 주택을 구입하 기 쉬워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모 기지)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지금이 주택 구 입 적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간 렌트비 대비 주택 가격 수준 은 14.84배로 주택 시장 거품 형성 이전인 1989년부터 2003년까지의 평균치 12배를

■주택구매능력 연간 가계 평균소득 대비 주택 중간가격 배율을 의미하는 것으로,이 수치가 낮을수 록 주택구매능력은 커진다. 2005년말 주 택 투기 바람이 불었을 때는 2.3배까지 높 아졌던 미국의 주택구매능력은 작년 9월 말 1.6배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1989년

웃돌아 추가 주택 가격 하락을 배제하기 어 려운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디트로이트,라스베이거스,애 틀랜타,피닉스 등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반면 시애틀,샬럿,뉴욕,포틀랜드 등은 여전 히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 는 지역이 늘고 있다. 부동산 포털인 질로닷 컴 조사에 따르면 마이애미와 포트로더데일 지역에서는 지난해 거래된 주택 중 절반 이 상이 현금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서 현금 을 주고 주택을 구입한 비중은 42%로 2008 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28%가 현금으로 거래됐다. 이같은 현상은 전반적인 자산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을 대 체 투자수단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금 구입 형태가 확산되면 서 침체에 빠졌던 주택 시장이 회복될 것이 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휴사 한국경제

부터 2003년까지의 평균치(1.9배)보다 낮 은 것으로,3년째 집값이 하락하면서 그만 큼 주택구입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한미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취임식 12일,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공개홀 한미 국가조찬기도회 시카고지회가 회장 이취 임식을 겸한 기도회를 2월12일 오전 7시 미드 웨스트 기독교 TV 공개홀에서 가진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국가조찬기도 회는 ▶한국과 미국 두나라와 위정자들을 위 해 ▶ 시카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

해 ▶ 시카고 교계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 할수 있다. 장소는 MC-TV(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이며, 문의는 847-290-8282로 연락하면 된다.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국가 조찬 기도회 국가와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일 시 : 2011년 2월 12일 (토요일) 오전 7시 연 락 처 : 847-290-8282 장 소 :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공개홀 262 E.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뉴스 종합

구세군 제19대 대장에 린다 본드 부장

삶의 향기

세뱃돈

캐나다 여성출신, 런던 최고 회의서 선출 123개국 1백만 이상의 전세계 구세군 성도들을 이 끌 제19대 대장에 캐나다 출신 여성 린다 본드 부 장(Commissioner Linda Bond.64 사진)이 선출 됐다. 본드는 영국 런던의 국제본영에서 전세계 구세군 기관들을 지도하게 되며, 또 전세계에서 사회복지를 가장 많이 하는 단체 중 하나인 구세 군에서 노숙자, 여성, 아동, 약물중독자 재활센터, 학교, 병원등의 프로젝트를 관리하게 된다. 본드는 구세군 창설 이래 3번째 여성 대장에 선출됐으며, 캐나다 출신은 4번째다. 본드 부장은 지난 2008년부터 호주 동군국에서 교

회와 자선 사업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퀸즈랜드 주 재난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수재민들을 돕고 있 었다. 본드 부장은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을 받은 이후 구세군 지역 본영 및 지방본영, 영문사관에서 일했 으며 캐나다와 버뮤다 군국에서는 새로운 사관들 을 위해 훈련교관으로 사역했다. 이후 런던 국제본 영 영적 생활과 국제대회협력부 서기관, 영국 멘체 스터 지방장관, 미국 서군국 사령관 등으로 봉직한 바 있다. 본드 부장은 오는 4월초 퇴임하는 클립튼 대장의 뒤를 잇게 된다.

한미관계 증진 위해 제반 논의

시카고 허철 총영사가 지난 31일 Peter Roskam 일리노이주 6지구 연방하원의원을 면담하고, Roskam 의원의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제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허총영사는 최근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정 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의 회 통과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 하원내 한미 FTA WORKING GROUP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Roskam 의원 은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Roskam 의원은 지난해 11월, 한국전 참전용사인 부친(Swede V.R. Roskam)과 함께 참전용사 초청사업 일정에 동행해 방 한한 바 있다.

시카고 허철 총영사, 로스캄 연방하원의원과 면담

“단체 화합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시카고 경제인 협회 육원자 신임회장 시카고 경제인 협회 제7대 회장에 육원자 회장이 취 임한다. 육회장은“일단 단체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간 관계성 을 잘 유지해 회원들이 모여서 즐겁고 흐뭇한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역 대 회장들이 세워놓은 토대위에서 협회를 지 속, 발전시키며, 성심성의껏 단체를 위해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카고 경제인 협 회가 계획하는 일은 ‘멤버십 데이터 베이스 정리’와 ‘멤버십 확장’이다. 육회장은 “현재 경제인 협회 회원들 중 주로 금융계통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은데, 앞으로

는 재정이나 보험 분야 등 다방면의 사람들을 회원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1세 뿐만 아니라 1.5세, 2세까지 회원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 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식과 정보 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시카고 한인 들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부동산이나 세금문제 등 다방면으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 어줄 수 있는 세미나 및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 이다.”고 말했다. 육회장은“내년에는 LA, 뉴욕 등 타주에 있 는 경제인 협회와도 네트워킹을 추진할 계획 이며, 올해는 한인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그 기 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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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석 목사 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 새해가 지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구정이 지났다. 올해 구정은 좀 빨랐던 것 같다. 명절 때마다 한국에서는 귀성 전쟁을 치르며 난리지만 미 국에 사는 우리들에겐 아련한 향수만 떠오르 게 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아련한 향수 마저도 없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어렸을 때는 설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 른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 노래를 부 르면서 설레는 가슴을 달래며 손꼽아 설날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한 번도 설렘 없이 설날 을 맞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구정을 설날이라고 했는가 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날이 오면 색동옷 곱게 차려 입지는 못했 지만 며칠 전부터 준비 해 놓았던 설빔을 잘 차려 입고 세배를 다니곤 했다. 그 당시에는 용돈이란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설날 때 받는 세뱃돈이 아주 큰 일 년의 수입 이었다. 받은 세뱃돈으로 그동안 갖고 싶었 던 물건을 살 수가 있었고, 한동안 구멍가게 에 들락거릴 수 있는 자금으로 사용되곤 했 다. 글을 쓰다 문득 세뱃돈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알아보았더니 마침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너무나 쉽게 유래를 알 수 있었다. “세뱃돈을 주는 관행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 등으로 퍼졌다. 중 국에는 설이 되면 전통적으로 결혼하지 않

은 자식에게만 '돈을 많이 벌라'는 뜻으로 붉 은 색 봉투에 약간의 돈을 넣어 주는 풍습이 있다. 붉은 색을 행운의 색으로 믿는 중국 인들은 새해 첫 출발에 대단한 가치를 부여 했다. 베트남에서도 이와 같은 풍습이 전해 져 빨간 봉투에 신권으로 소액의 지폐를 넣 어주는 '리시'라는 관습이 있다.(세배는 받지 않는다). 일본은 '에도'시대에 도시에서만 행 해지다가 고도 경제 성장시대인 60년대 이 후부터 전국적으로 행하여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시 봉투에 돈을 넣어 준다. 우리나라의 경 우를 보면, 체면을 중시하던 조선시대 사람 들은 돈 대신 세배하러 온 아이들에게 떡이 나 과일 등 먹을 것을 내주기도 했으나 시간 이 흐르면서 점차 돈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 고 복주머니가 있어 세뱃돈을 받으면 복주머 니 속에 넣었다. 세뱃돈을 주고 받는 풍습은 해방 이후 경제 가 나아지면서 더욱더 자연스러워졌다.” ( 네이버 지식 참조) 요즈음에는 세뱃돈도 정략적 상품으로 개발 되어 판매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 류의 외화를 갖고 있는 외환은행에서 '세벳 돈 세트' 를 상품화 했다. 미국 달러, 유럽 유 로화, 중국 위안화,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를 합쳐 세트로 판다, 인기가 많아 지난번 시 즌에도 품절되었다고 한다.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세벳돈 상품” 인 것 같다. '세벳돈' 주는 풍습이 어떻게까지 상품화 될 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국의 어린아이들에 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의 ' 세벳돈' 주고받는 풍습이 공짜 좋아하는 사 람들로, 뇌물 좋아하는 국민들로 발전시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나친 비약 일까! 보통 미국 가정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돈을 그냥 주지를 않는다. 일을 한 댓가로 준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일과 돈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우게 된다. 그 러나, 한번 절하고 받는 돈은 어린 아이들에 게 그런 가르침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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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1004 캠페인 CH 13-4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24시간 방송 평생천사 모집 목표 100명 현재 92명 여러분들께서 끊임없 이 기도해 주셔서 이 시카고 지역에 24시 간 미드웨스트 기독교 티비(MC-TV) 방송 이 8월31일부터 디지 털 공중파 채널 13-4 를 통해 시작되었습니 다. 기존 지붕에 설치된 공중파용 안테나 가 있는 경우는 시청에 별 문제가 없으나 어떤 종류의 실내용 안테나를 가지고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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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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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천사 모집 목표 1004명 현재 777명

인터넷 TV www.0179.tv(영원친구) 는지에 따라 시청이 가능할 수도 있고 가 능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 로 저희 방송을 공중파로 계속 무료로 시 청하고자 하시는 분은 이번 기회에 제대 로 된 안테나를 하나 갖추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재까지 버팔로글로버, 알링턴하이츠, 샴버그, 엘크그로버 빌리지, 글렌뷰, 나 일스, 윌링, 노스부룩, 네이퍼빌, 캐롤 스 트림, 다운타운을 포함한 시카고지역, 에 반스톤, 인디아나 접경지역등에서 시청

MC-TV 프로그램

이 잘 된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또한 저희 MC-TV에서는 지난 12월 부터 인터넷이 있으면 어디든 시청이 가능한 IPTV를 통 한 송출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기독교 TV 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평생천사 100명, 일반천사 1004 명의 목표가 꼭 달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 십시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 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사 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 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MC-TV 종합뉴스 매일 저녁 8시 재방 다음날 아침 7시

천사 회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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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매일 저녁 9시30분 재방 다음날 아침

무명(776) RENEW 안희억(397), 김명순(246), 윤인숙(190), 김태옥(076), 진종혜(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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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백순복777)

주일 오후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RENEW 박윤진(467), 최순애(045)

평/생/천/사 (1)이순애($4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JAMES 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 (매달$100), (25)이종윤($1000), (26)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 ($1000), (28)아가페장로교회 ($1500), (29)이근무($2000), (30) 한명호($3000), (31)PINKY NAIL, (32)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 노인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건강센터($1000), (35)무명(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 (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 (43)시카고한인연합장로 교회($1000), (44)JUNG H. LEE($1000), (45)김두한($1000), (46)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TIONAL 박순희($1000), (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 (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 (53)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 ($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1000), (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라이프크릭교회 ($1000),

▶연합의 시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 (65)최창규($1000), (66)박홍규($1000), (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 회($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 ($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

토요일 오후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약정), (85)페어몬트 양로원 한국부직원(매달 $1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약정) (90)김종규($1000약정) (91)이여원($1000), (92)진동숙($1000약정)

▶미드웨스트 시간 매주일 오후 9:2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아가페 칼럼 매주일 오후 8:25 재방 월요일 오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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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인터뷰

가정상담. 마약홍보. 신앙가이드 등 청소년칼럼 강화 그레이스 교회 1.5세 박혁 교육목사 필진으로 영입

뉴라이프 타임스가 신년부터 일 상생활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건 강한 생활, 건강한 신앙 가정 만 들기에 관심을 갖고, 자녀들의 고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글들을 게 재한다. 본보는 그동안 자신을 비롯해 가 정,사회를 병들게 하는 청소년 마약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 고 부모들의 관심과 대책을 마련 할 수 있는 청소년 칼럼 위주에 서 폭을 넓혀 신앙적 관점에서 재 해석할 수 있는 신앙상담가 칼럼을 보강한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 지면에 소개 돼 오던 가정상담가, 마약전문상 담가 칼럼 외에 신앙상담가의 글 을 게재해 독자들이 건강한 가정 을 만드는데 포괄적인 도움을 받 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본보는 가정 상담가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이필립 목사, 미 한인 사회에서 유일하게 LA서 마약쉘 터를 운영하는 마약 전문 상담가 인 한영호 목사외에 10여년간 청 소년 사역에 몸담고 있는 그레이 스 교회 박혁(미국명 제이슨)교 육목사를 신앙상담가 필진으로 새로 영입했다. 1.5세인 박혁목사는 수년간 청 소년들의 신앙 교육을 담당해 오 면서 사역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 낀 청소년들의 고충과 나아갈 방 향등을 생동감있게 정리해 부모 들이 청소년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박목사는 한인청소년들에게 신 앙과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정 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박목사는 초등학교 6학년때 시

카고로 도미한 후 어려서부터 목 회자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중고등부 시절 영어권 전도사를 만날수 없어 신앙생활에 어려움 을 겪어오다 기도 중 좋은 전도 사님를 만나 하나님의 은혜를 많 이 받았다고 한다. 고교 졸업 후 아틀랜타로 이주 한 박목사는 대학시절 교회내 중 고등부 교사로 섬겨 오다 트리니 티 신학교에 입학, 본격적인 신 학 수업을 받은 후 목회자의 길 을 걷고 있다. 박목사는 2002년부터 그레이스 교회에 부임해 유,초등부 전도사 로 시작해서 현재 목사안수를 받 고, 영어권 중고등부와 교육부등 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박목사는 현재 황재희 사모와의 사이에서 8개월된 아들 윤 을 두 고 있다.

포스터 은행, 롤링 메도우즈 본점

제13회 미주이민문학상

포스터 은행이 오는 2월말경 롤링 메도우즈 본점내에 프라이빗 뱅킹 (Private Banking/PB) 센터를 열 계획이다. PB센터에서는 입출금 업무, 구좌오 픈, ATM 서비스등 기존 지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든 업무를 똑같이 제공하게 된다. 포스터은행 한영희 본부장은 ”융 자 관련 업무등으로 인해 본점을 찾 는 분들이 많은데다, 샴버그에 지점 이 없다보니 샴버그 지역에 거주하 는 한인들이 일반 은행업무 등을 보

미주크리스천 문학가협회(회장:황경락 목사)에서는 제13회 <미주이민문학상> 작품을 모집한다. 선교문학 부문은 체 험수기, 신앙간증으로 원고지 50-100 매 분량이며, 신인 문학 부문은 시, 시 조, 동요, 동시 5편 이상, 수필, 단편소 설, 동화, 평론 3편 이내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5월30일까지이다. 신청 접 수비는 50달러이다. 원고와 함께 접수비 를 머니 오더나 체크로 동봉하면 된다. 문의:(646)309-9232, 이멜:pwhang34@hanmail.net, 우편주소:P.O.Box 36-21011 (P.A.B.T.C.C.) New York, NY10129.

프라이빗 뱅킹 오픈…일반 업무 취급 작품 공개모집 는데 불편했다.”며, “이번에 문 을 열게 되는 PB센터는 샴버그와 가까와 이 지역 한인들은 물론, 베 링턴 지역 한인들까지 편리하게 이 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 했다. 한편 롤링 메도우즈 본점은 1달간 의 준비과정을 거쳐 2월말경 오픈 할 것으로보인다. 새로 들어서는 롤링 메도우즈 본점 주소는 5005 Newport Dr., Rolling Meadows, IL 60008 다. 전화 :773-588-7700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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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시골에서 목회할 적 일입니다. 아버님이 심장마 비 증세가 있으셔서 바이패 스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 다. 수술 시간이 아침에 잡 혀서 꼭두 새벽에 시카고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내려 오기 전날 밤에 이런저런 준 비를 하고 있는데, 아내가 아침에 주먹밥을 싸 줄테니 김태준 목사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주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먹밥은 무슨 주먹밥, 새벽부 터 고생하지 말고… 그냥 병원 식당에서 대충 사 먹을께” 라고 대답했더니, 아내가 흘리듯 이렇게 대답 합니다. “병원 식당은 비싸 잖아요.”당시 시골 교회를 담임하고 있기에 월급(사례비)이란 것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아이가 넷이나 되니 막내 아이 는 국가에서 배급해 주는 분유로 키우고 있던 '가난한' 때였던 만큼 병 원 식당의 비싼 음식 값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입니다. 저도 그 마음 을 금방 알아듣고 아무 말 없이 새벽 일찍 싸 준 주먹밥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넉넉치 못한 벌이로 새벽부터 아내 고생시켰다는 미안한 마음이 새벽 찬공기 만큼이나 마음을 시리게 했던 아침이었습니다. 시카고에 내려와서 아버님을 뵙고, 기도해 드린 후 수술실에 들어 가 시는 것을 보고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배가 고파 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싸준 주먹밥이 생각나 파킹장에 나와서 차안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눈치를 보며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풀었습니다. 잘게 썰어 넣 은 당근과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예쁘게 뭉 쳐진 주먹밥을 보온병에 넣어준 따끈한 보리차를 따라 마시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먹밥 맛이 어찌 그리도 좋은지! 마음속 에서 “야, 병원 식당 음식 안먹길 진짜 잘했다!” 라는 찬사가 절 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성경의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라는 말씀이 생각 났 었습니다. 돈이 많았더라면 이 맛있는 주먹밥을 못먹고 기름기 많은 미국 음식을 먹었어야 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가난했다는 것에 대한 잔잔한 감사가 따뜻한 보리차 마냥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줬던 기억 이 있습니다. 그 때 일을 다시 기억하게 된 것은 아마도 며칠전 인 터넷에서 오랫만에 들었던 '사노라면' 이라는 노래 때문인지도 모르 겠습니다. “비가 새는 판자집에 새우 잠을 잔데도 / 고운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한 /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 을 쫙 펴라 / 내일은 해가 뜬다 / 내일은 해가 뜬다.” 가난해도, 아니 가난하기에 누릴 수 있는 복이 따로 있다는 것은 생각 할 수록 마음을 뿌듯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동 서 남 북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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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전면 광고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www.newlife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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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화려했던 대학생활의 뒤안길… 고객을 만 나기 위 해 중서부 의 명문 Northwestern 대학이 있 는 에반스 톤에 가 게 되었습 니다. 캠 하재원 퍼스 타운 인 에반스 CHFC 공인 재정상담가 톤은 언제 가봐도 젊 은 대학생들이 거리를 누비는 활기찬 동네 입니다.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있고 무엇보 다 보는것 만으로도 인생의 활기를 되찾게 해 주는 젊은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에반스톤 에 위치한 Northwestern 대학은 사립대학 교이며, 게다가 명문이기 때문에 일년 학비 가 $50,000을 훨씬 상회해 미국에서 학부모 들이 자녀를 보내기 가장 부담스러운 학교 중 의 하나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렇게 활 기차고 앞으로 모든 것이 평탄하게 보이는 이 젊은이들 중 약 3분의 2가 곧 수만달러의 빚 을 진 빚쟁이가 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 이 드십니까?

전/문/가/칼/럼

미국의 대형 뮤추얼 펀드 회사중의 하나 인 Alliance Bernstein Investments사는 1508명의 21세에서 35세 사이의 대학 졸업 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는데, 1508명 졸업생 중 약 3분의 1인 501 명만이 대학을 졸업하면서 아무런 빚을 지지 않고 졸업하였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대학 졸업생들이 재학시절 지게 된 빚이 이들 장래에 재정적인 안정과 인생진

로, 그리고 생활 스타일에 어떠한 영향을 미 치는가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는데 다음 과 같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석연치 않은 많 은 중요한 사실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1. 생활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 응답자 중 44%는 학창시절 짊어진 융자금과 크레딧 카드 빚으로 인해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처음 집장만이 늦춰졌다고 답변했으며, 28%는 이 빚으로 인해 첫 아이를 갖는 시기 가 지연됐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32% 의 응답자는 이 빚을 갚기 위해 생활경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부모님의 집에 더 오래 같이 살게 되었다고 답을 했고 심지어 27%는 이 빚으로 인해 법대, 의대, 치대등에 진학하는 시간이 늦어졌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2. 금전적인 손해 이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평균 부채액은 $29,000로 조사 되었는데 이 돈을 6%의 이 자율을 기준으로 10년에 걸쳐서 상환을 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합쳐 매월 $333씩을 상 환하여야 하는데 총 납부액은 $39,967이 됩 니다. 그러나 만약 이같은 빚이 없어서 졸업 생이 같은 금액인 $333을 6% 이자를 받는 곳 에 저금을 하면 10년 동안에 모을 수 있는 돈 은 $54,582이 되며 20년 동안 저금을 하면 $153,888, 40년을 저금하면 $663,289라는 거금을 모아 내집장만 또는 은퇴연금등으로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3. 악순환 이같이 본인이 부채에 의존하여 학업을 마친 경우 아이러니컬하게도 자신의 자녀들도 대 학을 진학할때 본인들과 같이 빚에 의존하여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녀들의 학자 금 마련을 위한 저금을 게을리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의 자녀 세대들 또한 학자금으로

발생되는 빚으로 인해 위에 있는 어려움을 겪게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자신의 학업에 충실하여 본인 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 록 자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러한 자녀들을 뒷받 침하기 위해 부모님들도 재정적 능력을 갖추 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운동경기로 비유하 면 개인 경기가 아니라 부모님과 자녀들이 합심해서 참여하는 Team Sports 인 셈입니 다. 그렇치 않은 경우 우리의 자녀들은 대학 졸업뒤 산뜻한 기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 딛 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빚쟁이가 되어서 사회 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실업률이 높을때 졸업을 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상환능력이 없을때에 그 빚으로 인해 미국 생활에서 생명과도 같은 크레딧 까지도 망치게 됩니다. 이에 더해서 현재 평균 대학 학자금은 일반 물가상승율을 훨씬 앞질러서 큰폭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의 증가로 인해 전에 기대했 던 여러가지 재정지원 프로그램도 삭감되거 나 심사가 까다로와져서 정말 어려운 영세민 이 아닌 다음에는 기대할 수 가 없게 되었습 니다. 저희가 대학을 다니던 20년 전에는 일 리노이 주립대학의 경우 평균 학비가 연간 약 7-8 천불에 불과 했으므로 학자금 준비가 되 어있지 않더라도 부모님 또는 본인이 충분히 해결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 리노이 주립대학의 학자금은 연간 3만달러에 육박함으로 한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10 만달러 이상이 소요되며 이것은 그 누구의 책 임이 아니라, 학부모님과 학생의 책임임을 명 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전화 847-486-9590

김광현의 IT집중분석

크롬 노트북 써보니… 윈도제국에 대한 구글의 반란`

구글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크롬 노트북'을 사용해본 소감은 한마디로 '반란'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제국'에 대한 '구글의 야 심찬 반란'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윈도에 대한 도전은 MS가 윈도 1.0을 내놓은 1985년 이래 끊임 없이 이어졌지만 뒤집기에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 었다. 맥도 그랬고 리눅스도 그랬다. 구글의 반란 은 성공할까. 구글은 지난해 12월 크롬 OS와 크롬 노트북(Cr48) 시제품을 발표한 뒤 미국에서 공개 테스트를 하 고 있다. 테스트용 크롬 노트북을 입수해 1주일 동 안 사용해봤다. 크롬 노트북은 일반 노트북과 똑같 이 생겼으나 컴퓨팅 방식은 전혀 다르다. 각종 소프 트웨어와 데이터를 하드웨어에 저장하지 않고 이른 바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 서버)'에 저장한다.

경제 용어

관리대상수지 통합재정수지와 함께 국가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보 여주는 재정지표다. 통합재정수지는 연간 총지출에 서 총수입을 뺀 것이며,관리대상수지는 통합재정 수지에서 4대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기금,사학 연금기금,산재보험기금,고용보험기금)을 제외한 것으로 정부의 순(純)재정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정부가 발표하는 재정수지는 주로 관리대상수지를 사용한다. =>통합재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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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wlifetimes.net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MC-TV 공개 후원방송 후원자 명단 10만불 목표에 1월 31일 현재 $73,869 이 모금되었습니다 교회 아가페침례교회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아가페장로교회 두란노침례교회 시카고은목교회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뉴비전교회 베들레헴교회 영광장로교회 순복음사랑교회 미드웨스트장로교회

$200 $100 $2000 $1000 $1000 $1000 $500 $1000 $200 $200 $300

헤브론교회 샘물연합감리교회 한인서부교회 여수룬교회(평생천사) 그레이스교회(평생천사) 새누리주님의교회 한인제일장로교회 마운트프로스펙트한인교회 시카고빌라델비아교회 복음장로교회 천국가족선교교회

$2000 $100 $500 $1000 $1000 $300 $300 $200 $200 $300 $100

시카고밀알교회 순복음시카고교회 노스웨스트장로교회 안디옥교회 참빛침례교회 비전감리교회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빌립보교회 시카고 초대교회

$500 $700 $200 $500 $100 $300 $200 $2000 $200 $100

믿음의 교회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한인서부교회(신년음악회) 새사랑교회(최병운목사) 글렌뷰한인교회 남부연합감리교회

$200 $300 $1,599 $4,000 $200 $300

기관단체및 개인 헤브론교회(제4마리아선교회) $1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모세선교회) $1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갈렙선교회) $100 한미장로교회(사라여선교회) $100 무명 $500 오수길 $20 김성원장로 $200 박순호장로 $1000 JoanKim $50 왕건미(ChienMeiPi) $20 송경숙권사 $100 김시한장로 $50 무명 $500 정동숙 집사 $100 박윤진 집사 $50 서로돕기센터 $100 김남일 장로 $500 서우진 집사 $50 장용희 $100 무명 $50 김문식집사 $200 문영기 $300 심지로 $200 김미애 $300 Star Cleaners $30 김성호 집사 $100 김명회장로 $100 김건국 $100 곽호경 목사 $100 차희준 집사 $200 강위종회장(제주향우회)$500 김정수 장로 $100 김원년(David Kim) $100 백송학 장로 $50 전정옥 $100 김용익 장로 $100 전금자 권사 $1000 Philip Kim $10 권미순 $50 고애선 집사 $100 홍병옥 집사 $100 김여혜 $100 최승백 $100 현태선 장로 $100 이대희 $200 시카고한인회(장기남회장) $200 김경호목사 $50

헤브론교회 제3안디옥선교회 $200 시카고중앙교회(한나전도회) $200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한나여선교회) $120 시카고벧엘장로교회(한나선교회) $300

무명 서원부 장로 김언한 장로 이부덕 목사 King’s Gard Cleaners 김오순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

$200 $200 $300 $100 $1000 $340 $500 김길영(중서부한인연합회이장) $1000 윤재영(중서부한인연합회장) $500 노동국 목사 $200 최진욱 교수 $100 이근무 장로&이영숙 $1000 김승연 집사 $100 장영실 $100 하재원 $100 김영노 $100 김형국 $120 강정자 $100 손관옥 $20 천해도 장로 $100 포스터은행 $200 최형주 $200 송찬엽, 송수인 $200 빈의민, 빈현숙 $50 Kathy Chung $50 시카고원로목사회 $300 임영희 $10 김동준 $20 남상원 장로 $300 주종선 장로 $100 김정자 집사 $100 고연환 $200 한고은 $500 김수진 $200 김선근 $100 강영희(시카고문화회관회장)$500

김상형 장로&김미자 집사 $100 헵시바워십댄스 $100 조용오 집사 $200 정신봉 권사 $100 김연수 $100 차승길 집사 $50 김영노 $100

이상호 장로 시카고지역교역자회 한윤천 목사 김기자 석천환 김흥수 목사 Monica Hong 박혜경 이경복 세탁협회회장 임동규 무명 송경애 이용일 장로 이승훈 장로 박용순 권사 World Trophy 김희대 집사 김남은 권사 김영희 권사 윤애서 집사 이상영 권사 김인자 권사 진학수 장로 김순희 권사 엄린다 이철구 집사 한순임 집사 한청자 권사 염대유 전도사 무명 무명 무명 오광선 강대진 권사 Jaden Kim 현대미용실 김주인 권사 서정봉 장로 김선경 장로 남기형 집사 최창규 장세채 장로 Century Signs

$100 $300 $200 $100 $50 $100 $50 $20 $500 $50 $100 $150 $100 $100 $100 $100 $100 $50 $50 $100 $100 $100 $100 $100 $60 $50 $100 $100 $100 $500 $500 $5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200 $300 $100

시카고벧엘장로교회(모세선교회) 시카고장로선교회 벧엘장로교회(베드로선교회) 한인제일장로교회 제4구역 박찬호 집사 $1000 이인수 장로 $200 이승택 권사 $100 전성철 목사 $500 김인도 집사&김숙영권사 $200 Bee Sales $100 K&J International Inc $100 이순자 집사 $500 무명 $40 이인선 $100 권수길 장로 $100 홍두영 장로 $500 허정자 권사 $100 오찬석 목사 $10 강민호 집사 $30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김광근 이사장) $1000 최기화 집사 $200 이용수 권사 $50 Y’s 멘 클럽(회장 김정아) $100 이헌기 목사 $100 시 카 고 지 역 기 독 교 증경회장단협의회 $500 무명 $500 박정기 장로 $50 정홍 장로 $100 함현오 $100 진에스터, 진에리사, 진요셉 $100 Nissi Group Inc. $200 무명 $100 김신 장로 $100 이정규 집사 $100 윤영민 집사 $20 이두영 $100 문신희 $50 김창길 장로 $300 고근찬 $100 김응두 장로 $500 김용환 장로 $100 마주해 권사 $100 한경진 $200 구광자 권사 $100 이흥주 집사 $50

$100 $300 $200 $100

한미장로교회(한나선교회 ) 뉴라이프교회 남녀전도회 제일연합감리 바디워십팀 혜화 아파트 천사일동

김승년 $100 권기서 장로 $50 곽창규 $100 문숙자 $100 지정희 $50 Kely Sue Song $100 배성룡 장로 $100 한민희 집사 $10 김태형 $100 권문혁 집사 $50 박수빈 $10 무명 $20 허만춘 장로 $100 정희수 감독 $1000 김광순 집사 $170 김진규 집사 $100 김종규 집사 $500 한혜성 집사 $50 이상훈 $100 김정숙 권사 $100 이태복 집사 $50 문정희 권사 $100 조귀남 장로 $500 임경숙 전도사 $100 김형국 $120 시카고노인건강센터 $500 방현선 집사 $30 김동준 $20 무명 $30 송창엽, 송주인 $200 중부시장 홍문표 부장 $150 김영호 $100 최상묵 장로 $100 차광훈 목사 $200 PINKY NAIL $200 김선미 $50 문길자 $30 시카고 목사농구팀 $100 오옥주 권사 $200 구광자 권사 $100 남기형 집사 $100 서승연 집사 $100 김명숙(SUN모임) $100

봉규석 집사 이영준 김흥우 이순애장로

$300 $500 $100 $50 $30 $100 $30 $2,000

김득화 장로

$50

박일혁집사

$100

이인옥집사

$50

신상록집사

$200

Jadon Kim

$100

부산갈비 노갑준내과 김광순권사 변순옥 이영화장로 이성재,이광희집사 김성옥권사 안태원 변해자 권사 김선웅 발, 발목전문의 이선구 임경선 장로 김성호 장로 무명 박신교 한인연합장로교회(무명)

$50 $100 $100 $100 $200 $200 $20 $100 $100 $100 $100 $100 $200 $100 $100 $300

박신교

$100

하이랜드 오리엔탈 마트

$100

네이퍼빌 꽃집

$600

주옥희

$225

무명(삼일교회)

$150

최순봉장로

$100

이영자권사

$100

강수상

$1,000

MC-TV음악회

$354

김광호장로

$200

몇몇 교회와 약정 예정자 분들의 요청으로 공개 후원이 계속되오니 10만불 목표를 위해 계속 후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약정하신 분께서는 시청영역 확대 2단계 실현을 위해 속히 완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ww.newlifetimes.net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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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다도문화

서은주의 기독교 예절교육 성공적인 12학년 2학기

전/문/가/칼/럼

엔젤라 김 교육 전문가 지금쯤 고등학교 졸업반에 있는 학생들 은 미대나 일부 지원 마감일이 늦은 학 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제외하면 모두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를 맛보며 지내고 있을 것입니다. 대학 지원서를 다 접수 해 놓고 12학년 1학기 기말고사도 다 끝내놓고 있는 상태라 갑자기 생긴 시 간적 여유를 어떻게 할 바를 모르고 어 영부영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당부의 말 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12학년 2학기 성적을 잘 유지 하십시오. 많은 학생들이 12학년 2학 기 성적이 대학 입시와 무관하다고 생 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4월 초 에 받을 합격통지서에는 “학생이 계 속적으로 성공적인 학업을 수행한다는 조건하에 입학을 허락합니다” 라는 글 이 적혀 있습니다. 그것은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하지 못하면 입학을 허락하 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사들로 부터 이러 한 사실을 듣고 알고 있으면서도 “설 마”하며 무시합니다. 그리고 '믿고 싶 은 말' 만 듣습니다. 즉, 누구 누구 선배 는 어느 유명 대학에 합격하고 12학년 2학기 때 D만 받았는데 문제 없이 입학 했다 라는 내용의 각종 소문들 말이지 요. 그렇다면 소문이 아닌 이런 실질적 인 통계는 어떻습니까. 2006년 시애틀

의 워싱턴 주립대학에서는 입학을 허락 한 신입생 5,400명의 파일을 검토한 후 23명의 학생에 대하여 입학을 취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같은 해에 UC 버클 리도 37명, UCLA는 73명에 대해 입학 허가를 취소하였습니다. 이유는 12학년 2학기 성적 때문이었습니다.마지막 학 기라고 소홀히 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로 앞으로 몇 개월 후면 대학에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하고 미리 준비하십 시오.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만 하면 됐던 고등학교로 부터 빨래, 방청 소및 모든 사소한 일부터 학교 일을 다 독립적으로 해 가며 벅찬 수업을 해 나 가야 할 대학 생활을 미리 그려보며 스 스로 판단해 보고 준비하라는 말씀입니 다.대학교 공부는 그야말로 장난이 아 닙니다. 고등학교 때와 현저히 다른 것 은 막대한 독서량입니다. 읽어야 할 책 은 분량도 많고 써 내야할 페이퍼도 많 습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은 읽고 쓰는 데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 입시가 끝났다고 집어 넣어 두었던 SAT책을 다시 꺼내십시오. SAT에서 나오는 영 어 단어들은 실지 사용되지 않는 단어 라고 치부하지 마십시오. 대학교 서적 을 읽다보면 필요한 단어들을 모아 놓 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 단어들을 다시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대학 공부 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세째로, 순간순간 분별있고 현명한 선 택을 하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공 부를 잘하는 학생들, 못하는 학생들을 막론하고 이 시기에 나쁜 길에 빠지는 학생들이 무척 많습니다. 시간이 남아 돌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물론 나쁜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재미라고

하지요.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이 상상 도 하지 못할 정도로 대마초나 마약, 담 배, 술 등이 우리 학생들 근처에 많습 니다. 전에 마리화나를 하다가 걸린 모 고등학교 축구부의 한 여학생이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옆에 있던 사 람이 왜 하게 되었냐고 묻자, “Because it’s there.”라고 하는 것이었 습니다. 하려고 하면 그것을 구하기 위 해 노력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했습 니다. 주위에 그냥 널려있기 때문에, 파 티에 가면, 아이들이 모인 곳에 가면 그 냥 거기 있고, 굳이 하지 말아야 할 이 유가 없어서 했다고 했습니다. 학생들 의 심리는 “아 그동안 입학 원서 준비 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는데, 이 정도쯤.” “대마초 정도인데 그냥 재 미로..” “남들 다 하는데 뭐” “뭔 지 경험해 보지도 않고 안하느니 뭔가 한번 해보자”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12학년 1학기에는 이런 저런 일로 너무 바쁘다가 2학기때 이런 바람직하지 못 한 일로 빠지는 것은 이제 목표가 없어 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학과목 공부를 충실히 하고, 방과후 활동, 스포츠, 자원 봉사 활동, 인턴십 등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활발히 하면서 대학에 가서 전공하게 될 학문의 분야나 앞으로 갖고 싶은 직 업을 찾아보고 연구해 보며 스스로에게 틈을 주지말고 부지런히 열심히 산다면 나쁜 길에 빠질 여유는 없을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을 십분 활용하는 12학년 2 학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상담 그룹,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angelagroup@ gmail.com

부모님께 대접하는 차 한잔 (10)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덕수궁 정관 헌에서 우리 찻자리 문화 체험 다례가 시민들에게 시연된다. 얼마전 정관헌 에서 만난 일본 친구가 “한국에도 다 례가 있나요. 차문화(茶文化)는 일본 문화가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일본사신이 왔을 때 고종황제가 차를 한서대학교 교수 대접했던 장소인 정관헌에서 차를 마 크리스천 아카데미 원장 시면서 말이다. 지구가 한자리(席)로 가까워진 오늘날, 지적, 예술적 수준 이 높고 개성있는 한국 문화를 평소 생활속에서 정착시키지 않으면 국력의 한 부분인 의식수준은 뒤쳐질 수밖에 없다. 손님이나 국빈이 오시면 누구와도 향유할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돕는 다 례(茶禮)문화는 공감적인 발상의 전환이 실천적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세종대왕은 매일 차를 즐겨 마시며 어머니께 문안을 드릴 때 차를 드리며 효심을 나타냈다는 실록을 보면서 가정의 달 을 맞이하여 부모님들에게 정성을 다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차 한 잔을 대접하는 찻자리를 마련해 보는 것도 또다른 의 미를 전달하는 효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차(茶)는 어떠한 부(富)와 명리(名利)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깨끗하고 정성이 담긴 고급문화이다. 어떤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요즘 부모님께서 가장 받고 싶 은 선물 중 하나가 현금과 핸드폰이며 막 걸음걸이를 떼 는 손자손녀도 부자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반긴다고 한다.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어느새 우리사회는 물질 만능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 상과는 다른 문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이다. 외형적인 물질의 가치보다는 그 속에 담긴 사랑을 더 존중하는 사람들이다. 차는 건강상의 효능뿐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선 비의 덕이 있어 정신을 맑게 하고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 게 차를 마시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 지게 한다. 비록 물질적으로 풍족한 효도는 되지 못할지라 도 진정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도록 우리의 마 음을 지켜준다. <한서대학교 대우교수.유아다례연구소장

대구 계성 중고등학교 시카고 동문회 ● ● ●

일시: 2011년 2월27일(일) 오후 5시 장소: MC-TV 공개홀(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60005) 연락처: 김왕기(회장, 59회) 847-722-7571, 이효섭(총무, 61회) 847-668-1033 *특별히 가수 서수남씨가 함께 합니다. 부부동반하시고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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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광고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Korean Cultural Center of Chicago

※기부자 명단 Over $500,000

(2005년-2010년)

Zion Association

Anonymous

Over $200,000 Overseas Koreans Foundation Tae Hoon and Ahn S. Jhin

Over $100,000 Chang Man and Younghee Kang Foster Bank Julie Choi Shin Kee Nam and Sue Chang Zero W. and Hae Ok Shim

Over $50,000 Bay Printers Kap Shik Ahn and Ye Sook Son Kew Sun and Kyung Chai

Over $25,000 Edward Kwanhun and Juliet S. Rim Korean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Byung In Suh

Over $10,000 Ewha Women's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Grace Church Haeng S. and Young J. Koo Han Family Trust In Won and Katherine J. Kim James S. and Min J. Kong Joseph L. Mayber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Korean-American Women's Association of Chicago Kyun Se Seok Midwest Korean Traditional Art Nam Il Kim Raymond W. and Kathy C. Kim Sang Ho and Yonhee Han Seok K. and Song Ja Shin Soosang and Chunghee K. Kang Stephen S. and Shinai O. Lee Sungkyunkwan Alumni Association Tong-He Koh Too H. and Wol S. Pae Young Guk, In Sook, Yoo Jin, and Jae Jin Kang

Over $5,000 Chang S. and So Yearn Yoo Choongwae Galleria Colliers Bennet & Kahnweiler, Inc. Dae H. and Sang Kyu Kang Helen O. Kim Joanne Hyun Kang Min and Young Hee Jung The Korean Daily Korean American Real Estate Assoc. Korean Church Association of Chicagoland Korean Elders Mission of America Korean United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Lawrence Vision Center Tae Wan Kwon and Young In Kwon Young Sik and Kum Ok Yoon

Over $2,500 5 Private School Alumni Assn Aesop and Sunhee Y. Rhim Brian Whang Bultasa Buddhist Temple of Chicago Chang Yoon and Soo Kang Chang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Hee Young Oh Helen Soon Ja Choi Hyun Jae and Kay Ihm In S. Kim and Young K. Lee Jae Hee and Young Kim Jaeouk and Eun Ro Jay Hwan Chie Ji Soo and Woo Hyun Park Ji Yong and Juree Lee Jin Wook and Hee Young Choi Jong G. Kim Jong Ha Chung Jung Ho Song and Cho Won Kim Chong Il Suh Kang O Lee and Kwang Ja Ku Kay Park Kenneth and Moon Joo Kim KMA Women's Auxiliary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Chicago Kyu Chang and Hyang Sim Choi Kyu Young Park Kyung J. and Suhn Y. Ahn Poongja L. Cho Prospect Korean Christian Church Rotary Club of Chicagoland KoreanNorthbrook Charitable Projects Foundation Seoul GyeongGi Province Assn Seoul High School Alumni Assn Walter T. Son Wan Jin Myung Woorimaeul Restaurant Yoon Il and Ok Ja Chang Yoon Tae and Nam Hi Kim Young Ho Kim

Over $1,000 Ae Hee Yum Andrew S. and Anna C. Kim Bon Hyup Ku and Kyung Bok Han Boo Deok Lee Bryn Mawr Korean Corporation Market Byung K., Young S., Min Ah, and Min Woo Hong Byung Kwan Kim Byung Oh Min Center for Seniors Ceragem Waukegan Chae Hee Kang Chang-Bok and On Hi Lee Chang Geun Sung Ja Kang Chicago Korean Beauty Supply Association Chicago Korean Beauty Supply Dealers Association Chicago Korean-American Little OL Korea Chicago Tennis Association Chiyong and Chungsoo Kim Whang Choon Taek, Hee Kyung, Tae Ri, and Tae Mi Chung Choong Chung Province Assn. of Chicago Chul Kwon Kim Chunghee Kang Dae K. and Patricia Kim David K. Ryu and Jung A Lee David,Shirley,Laura, and Lisa Kang & Michael Corriere Doo Hee Lee Dream Team Willow Court Duk Geon Kwon Ei Pil Choi Eun Sook Chang Eung Doo Kim Ewha University Pharmacy Alumni of 1968 Federation of Midwest Korean-American Presidents Group Four Seasons Golf Club Grand Bedford Park Inc.T/A Grand Mart Great Sea Chinese Restaurant Inc. Hae Rhim Chung Hak Kyu Son Ham Nyung and Yoon Gum Lee Hanmi Interchange Assn. Hee Soo and Helen Soon Ja Choi Hee Sub and Myo Hyun Shim Henry and Cheryl Kang Heung Soo and Mija Kim Ho Bum Kim and C. Lucy Park Ho Seung, Jung Ja, Richard, and Paul Choi Hwa Young Kang Hyochul Chung Hyun S. and Byoung O. Kim Hyun Young and Mi Ae Kim I. C. and K. S. Choi Ilhoon and Byung A. Kim Illinois Korean-AmericanTaekwondo Assn Jae H. and Suk K. Song Jae Min Kim James J. Kirchner and Jane J. Kang James Min James Moon Seek Kim Jason and Linda Park Jennifer Koo Jeon Baek Association Jin Ah Tae Jin Hwan and Sook J. Kim Jin Kim Jin Moon Soh and Duckui Soh John Joon Seo John Y. and Stephanie O. Lee Jong Duk Kim Jong Ho and Dal Sook Kim Jong Yeol Im Jung Il Park Kap Joon No Korean Alpine Club of Chicago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Korean Books Korean Churches of Chicagoland Korean Festival 2006 Korean Runner's Club Korean School Association of Midwest Kwang Nam and Mun Joo Lee Kyu Ho Chu Kyung Geun Jung and Seung Won Kim Kyung Ja Kim Kyung M. and Wan W. Choo Kyung W. and Anne Koo KyungBok Alumni Association Moon Hee and Sun C. Kang Moon Soo Pyun and Nam S. Pyun Myung Jae and Kay Ihm Nam Hung and Lelaine Lim Paik New Seoul Restaurant Ok Sun Kim Ook Kim Pen Kon and Tae Bok Chou Philip H. Kim Philip Y. and Hae Sue Kim Pil Ju, Hyung Sook, Joo Young, Ha Young, and Jin Young Hwang Pro Auto Sound & Alarm Ran O. and Suk Soo Suh Robert W. and Toni Jo Family Royal Wigs Run Together Midwest Club

Sang In and Han Young Han Sei Chai and Sung Soon Chang Seo Heum Hong Seong Sik Ha Seung Joon Yu Solga Restaurant Song Ja 3 Sisters Song Ki and Woon Sook Kim Song's Mushroom Soo Hwang and Won Ja Oh Soon Hweh Kim Soonam Choo Suk J., Connie, Hee Jung, and Ji Soon Chang Suk Soon Lee Sun Chul Kim Sun Ja Kim Sun Ki Kim Sung Hwan Park Sung Jong and Young Hee Choi Sung Kyun and Yuok K. Woo Sung Wun and Yun Ja Kim T.S. Lion's Club of Chicago Tae Il Yang Family Tae Ki and Hee Jung Kim Tae S. and Chung W. Chung Tae Sun Park Tiffani Kim Ui Keun Lee We Jong Kang Willow Crest - Wednesday Golf Club Won Buddhism Won Cho and Nam Sook Chong Won Dong and Susie Kim Won Sung and Choon Tak Lee Woo Lae Oak Restaurant Yang Im Spear Yehwoolim Choir Yeon Hwan Koh Yong Chul Park Yong Joo and Haesook Kim Yong Joon, Jae W., Hyun S., and Mi H. Kim Yong Kyu and Wha Sup Choe Yong Nak and Yoon Hae Lee Yook Bin Park Yoon Berm and Soon Cha Kim Young Hee Kim Young Hwan, Geun Hye, Hyun Sook, and Hyun Kang Young Kim (Co Co Beauty Salon) Young Kim and Sung Ja Shim Young Ro Kwak Young Sik Jeon Young Sup Jung and Sea Sook Son

Over $500 Bosco J. and Christine J. Hwang Bowl & BBQ Restaurant Brian C. Cho and Kay J. Cho Brian Lee Bruce Youngho and Cindy Youngsook Kim Byung T. Kim and Pyung H. Kim Byung Y. and Miyoung Kim Canaan Presbyterian Church Chang Bum and Sun Geum Kim Chicago Korea Community Chapter No.4672 of AARP Choong Nam Choe Chung Kil, Yang Soo, Sung Geun, Sung Ho and Susan Lee Chung Nak and S. H. Kim Clark Senior Apt. Korean Social Meeting Association Do Ji Paik Dong Kyu and Soon Nam Kim Dong Nyun Yum and Company Edward S. and Jae K. Shin Ernest and Kay K. Rho Eung Moon and Eui Suk Park Eunhye Jung Eupil and Mary C. Choi Ewha Women's High School Alumni Gee Young Kim Glenn and Sulhee Vancura Han Jong Ha Hong Ryong Restaurant Hwa Kap Han Hyo Soon and Jong K. Kim Hyun Pyo Bang and Young Kyoon Lee Hyun Taik and Jungja C. Oh In Soo Jin In Sook Im Jai Jeong Lee James and Young J. Kim Jang Soo and Ahn Sook Kim Jeong Ho Ryu Jeonju Restaurant Ji Young Kim Jin Goo and Sook Ja Kim Ja Young Cho and Young Mi Kong Jong Koo and Hyo Soon Kim Jong-Ha and Ahcha Han Jong-il Marcus and Suzanne Y. Lee Joon Han and Gwang Ja Pai Joonhwan and Sook Kyung Oh Jung A. Choi KANCC Keun Sik and Kyung H. Lim Ki Suk Kim Kim Sun Young Beauty Salon Korean Alpine Federation in America

Korean American Seniors Assn Korean Daily Korean Ham Kyung Province Assn.of Midwest USA Kum Kang San Restaurant Ku-Mie and Yang K. Kim Kyung Bok Lee Kyung Jin Jung Lily Scent Man Hyuk and Chung Ja Sung Max 969 Inc. MB Financial Bank Mi Cha and Chong Wan Kim Moon Jung and Hyuk Joong Kang Moon Kyu Lee Moon Sang and In Sook Lim Myung Hee and Kiljung Kim Nam Hoon Choi Nok Young House OK Auto Repair Ok Roh Hong Paul C. and Sang J. Chang Richard and Patricia Kim Robert S. and Elizabeth Adamczyk Sang Gu Cha Seoul National Nursing College Sharon An Sharp Travel & Tours, Inc. Soo Yil and Soo Ja Song Sook Park and Joong Haeng Choh Suk Hun and Joan Lee Sung Bai Kim Sung Hwan Suh Thomas and Mary Kim Thomas T. and Young A Bahk Un Jung and Young Hae Kang Willow Crest Golf League - Dream Team Won Y. Kim Woon Kil Chung Young Il and Yeja Ro Young J and Kyung Rae Hahn Young Jhin Park Young Sop and Chung Young Family

Under $500 Ae Shin Ahn Ah Mary Oh Ah Young, Ji Hyun, Ji Won, and Ji Hoon Shin Albany Office Supply Aldine Korean Fellowship Assn APT Alkansas Korean United Assn All Computer Service Andrew Hahm Andrew N. and Elizabeth K. Choi Apple Home Care Arirang Restaurant Arlene Joo Arnold and Jenny Lim Augustine C. and Julia H. Kim Bang Hun and Young Ja Chung Barbara Cho Belle J. Shim Ben H. Kim Beodeunamu Restaurant Bo Ok Chung and company Bo Ram Lee Bo Soon Chung Bok Chong Bok Nam and Hyun Seok Kim Boke Hee Yoon Boke Jin Song Boke Man Nam Boke Soon Hwang Bong Duk Yoon and Yun Hee Kwon Bong Hyun and Chung Ja Yun Bong Hyun Chung and Jung Sook Kim Bong Ja Oh Bong Keun and Kyung On Sin Bong Soo and Kyungsub Lee Bong Sun and Choong Yul Lee Brooke B. and Christopher J. Peppey Bruce and Jane H. Lee Bruce Insuk and Ahn S. Yi Bum S. and B. H. Park Byong H. and Sue C. Moon Byung Ai Kim Byung Gook Nam Byung Heon and Geum Sook Lee Byung Il Park Byung Joon, Inae, and Heewon Pae Byung Ju Ahn Byung Moon Noh Byung R. Im Byung Shik Lee Byung Shik Yum and Chung Geum Na Byung Sik and Hyun Sook Chung Byung U. Choi and Koo H. Choi Byung Whan Choi Byung Yup Choi Calos Angel Amaya, Naomi Genessa Amaya, Castic Yong Ae, Dawn Christina McKinney Carole Smith Caroline Y. and William K. Choe CasticYong Ae and Dawn Christina McKinney Chae Youl Sa Cha-gon Jung Champaign B-Won Restaurant Chan Jo Cho Chan Soon Kang

Chang Do and Sung Hee Kim Chang Duk Noh Chang Geum Son Chang Ho Wee and Shin Youl Wee Chang Il and In Sil Kim Chang J and Bong J. Yu Chang J Choe Chang Kyu Choi and Sung Suk Jang Chang Kyu, Myo Ryon, and John Suh Chang L. and Joann A. Kim Chang Man and Young Ai Park Chang Min Hong Chang W. and Bang Ja Pak Chang Won and Lumee Lee Chang Yoong and Ok Mae Lee Charlene Song Charles and Rose Chah Charles K and Yongock Cho Kim Charles K. and Inae H. Oh Charles L. and Yuhae K Lauters Charles Robert and Alisa L. Pak Charlie Jo and Jin Soo Cho Chee Young Kim Chi Bok and Shin Mok Choi Chi So and Soonock Whang Chicago Concert Quarter Chicago Kalbi Restaurant Chicago Korean Dance Association Chicago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Chicago Tour & Travel Cho Ja Yu Cho Jung Restaurant Chong M. and Yemin L. Hwang Chong S. and Robert Kang Chong Woong Kim Chonok and Do Young Han Choon Gi Baik Choon Hee Im Choon Hwa Lee Choon Ok Hwang Choon Taik Jeon Choong Woo and Mal Soon Kim Chosun Restaurant Chris Choi Christin Lim Christina Chung Christine Park Chu Ja Cho Chul and Young Sun Ju Yoon Chul H., Eyi R., Young G., Jung R., and Young R. Kim Chul Joo Lee Chul Yun Lee Chulgwon Ahn Chumsarang Dance Group Chun S Lee and Kyung Ja Yeon Chung Chu and Sung Ja Kim Chung Eun and Susan Soonhee Kim Chung Mook and Ae Ja Lee Co Co Dance Club Cynthia A. Butler Dae Byun Dae Han and Young Sook Choi Dae Hyun and Kyungja M. Cho Dai Hyun and Aekyung Anne Moon Dai Sun and Mi Kyung Kim Daniel B. and Kyung J. Lee Daniel D. Swinney David K. and Chung S. Kim David S. and Julie K. Choi David Song David Suh David Sung and Jean Kang David Youngsik and Christine M. Jun David, Chung Sue, and Esther Yoon Deacon Kim Deborah Lyman Dennis and Catharine Y. Cha Dennis M Boland Diana Shin Do Rae Lee Do Shik and Susan Insun Kim Dol Saim Cha Dong Choon and Sangsook Choi Dong Gyu and Sun Oak Lee Dong Hoon, Hyung Mi, Sung Deok, and Sun Heui Kim Dong Il and Kwang Yun Cha Dong In and Dong Hwa Han Dong Jin, Ok Nam, Eun Sook, and Jung Hyun Kim Dong Ki Lee Dong Sik, Sae Sung, Sae Hyun, and Seung Ja Hong Dong Soo Park Dong Yoon Kim Dong-Chin and Young-Ok Huh Dongkee and Younsuk Ahn Dong-Yup Chang Doo Chul Shin Doo Shik and Jae Choi Kim Doo Whan and In Sook Kim Doohee and Ae Hi Lee Doong Ja Kim Doris H. Park Dove Cleaners Duk Hwa Kim Duk Ki Kim Eric and Mimmie Kallwitz Eric Kim Eugene S. and Jung Kim Eun Ha and Jane Park

수정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문화회관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화회관 토니 조(Toni Jo) Tel: 847-947-4460 programdirector@kccoc.org

Eun Hai, Eun Young, Dong Ha, and Ji Yun Jung Eun Hee Jung Eun Heui Kim Eun Hye Lee Eun Jin Lee Eun Sang and Kye Soon Cho Eun Sik and Carrie J. Ahn Eun Young and Eun-Hae Chung Eun Young Kwon, Eun Mi Kwon, Mi Kyung Cho, and John Budba Eun Yung and Sang Young Lee Eunseo Cho Euyil and Ilshin Hahn Faye J. and Young W. Han Gap Joong and Soon Bong Koh GeDo and Doris Chang Geon Soo Park George Young and Karen Kyung Lieu Geum Sang and Jong Chook Yu Geun Myung Lee Geun Young and Hye Jung Lee Gi Boon Song Gi Gi Fashion Gil Bae Oh Gil Bong and Emma Soonin Hong Gil Dong and Kyung J. Kwak Gil Ja Yang Gil Sung, Jung Min, and Kwang Yeo Oh Gil Young Kim, Mi Ae Kang, Paul, Esther, and Hannah Kim Gill Y. and Suzie Choi Go Ba Woo Restaurant Goo Young Jung Goon Yong Kim Gu Sang Jung Gum Chul, Eul Soon, Joo Young, and Joo Sun Kang Gunil Park and Mira Im Gwang R. and Chan H. Kim Gyui Sik, Soon Nyeiu, Jae Yong, and Mi Hyang Yun Hae D. and Eun Park Hae Kang Sah Hae Sook Kim Hae Sung Hong Hae Young Bae Haeran and Hong Jang Hak Choong and Mi Sook Kim Hak Dong and Sang Jin Kim Hak H. and Hyun Sook Kim Hak Rim Choi Hak Soo and Doris (Dong) Sook Jin Hak Soo Kim Hamilton Chang Han Ae Kim Han Bit and Cham Bit Park Han Joo and Eunice Kyunghwa Shim Han K. and Hong S. Lim Hana Technology Hang June and Eunkyoung Choe Hankyo and Euisook Kim Hanmaeum Friendly Society Hanna, Grace, Daniel, and Deborah Kim Harold Hyunchung and Susan H. Shin Harrison S. and Esther H. Kim Harry K. and Nan J. Lah Hasang Korean School Heabock S. Sung Hee and Gui Cho Hee B. and Kum Hee Oh Hee Bai, Sook Young, Sang Hee, Jae Pil, and Jai Chul Kim Hee Ja Kim Hee Jai and Gap Soon Lee Hee So Park Hee Sook Song Hee Sung Park Hee Young and Insoon Moon Hee Young Chang Hee Young Choi Heejin Jung Helen Soon Ja Choi and 4 others Henry Sim Family Henry Yongkwon and Young Ja Seo Heung C. and Soo Min Kim Ho Jung and Ho Min Lee Ho Seung Ahn Ho Yong and Sun Ok Jang Homin and Yeuncha Lee Hong and Kyung Heui Jung Hong Geon Kim Hong K. and Kay Y. Park Hong Ryul and Myung Ryul Kim Hong Seok, Jung In, and Sae Byeol Moon Hong Seon Kim Hong Soo and Dong Hee Kim Hong Yon Kim Hosanna Mission Korean Church Hot USA Inc. Howard Keun and Hyun Ja Lee Howard R. Korenthal Hun D. and Kyung Hee Kim Hun Ki, Ji Sung, Julie, Jennifer, and John Lee and Sung Hoon Oh Hun Young Yoon Hunpil and Geun M. Yoe Hwa Ja Choi Hwa S. Kim


생 활

의 와튼 금융 유학기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전문가 칼럼

"집전화 없이도 DSL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편] Moment Of Truth-2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니 그간 내가 쓴 보고서나 신문과 잡지 에 보도된 원고와 사 진도 준비해 보여주 면서 얘기해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 웠다. 그리고 다행히 스탠다드차타드증권 도 면접 당시에 학장 대표이사 정유신 은 나에게 상당한 관 심을 보여줬다. 그날 내가 했던 내용 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건 이 말이다. “와튼에 입학을 허가해 주신 다면 지금의 저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영광입 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제가 입학한 것이 와 튼 스쿨에도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영 어 실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내가 저 말을 했 을 때 학장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아 직도 자못 궁금하기도 하고, 내 배짱에 웃음 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있게 인터뷰를 본 것도 본 것이 지만, 와튼 MBA에 입학할 수 있게 된 보 다 결정적인 사건은 그 하루이틀 뒤에 일어 났다. 처음에 인터뷰를 권유했던 친구가 “유신아, 학장과 졸업생이 모이는 점심 약속이 있는데 졸업생들이 많이 빠져버렸어. 수가 많이 부 족한데, 너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재학생도 아닌 지원자가 같이 식사해도 되나 싶었지만, 친구는 “니가 맘에 들어서 두 번 인터뷰했다고 생각하면 되잖아.”라며 여러 차례 권유하는 차에 동반을 하게 됐다. 그리 고 다행히 학장은 나를 반가워했다. 식사시간 내내 졸업생들과 학장의 유창한 영 어 대화를 들으며 머릿 속에 뱅뱅 돈 생각은

성경퀴즈 정답 가로풀이

3. 더디오 5. 다하스 6. 엘리사밧 8. 엘리세바 10. 마네 13. 사도행전

15. 세렛 16. 요엘 17. 광주리 18. 호디야

남미선 2gosoo.com 대표 [사진:펜실베니아대학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와튼에 가고 싶다. 아니, 꼭 가야겠다.’ 였다. 그 때 장소는 삼청동 가는 길에 위치한 한 한정식당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학장도 여의도로 가야 되니 내가 빨리 택 시를 잡아 같이 모시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서둘러 택시를 잡아 졸업생들과 인 사를 나누던 학장에게 같이 여의도로 가자고 요청했더니, 학장은 웃으면서 이세훈 당시 동문회장이 준비한 차량이 있으니 함께 이동 하자는 것이었다. 순간 멋쩍어 얼굴이 확 달아올랐지만 같이 차에 올라탔다. 영어가 서투른 나를 배려하 는 듯 천천히 이야기하던 학장이 갑자기 내 얼굴을 바로 쳐다보면서 물었다. 와튼에 오 고 싶냐고. 그 순간 외국인에게 진실을 얘기 할 때는 눈을 바로 마주보고 말해야 한다고 들은 기억이 나서 그 학장 눈을 똑바로 응시 하며 대답했다. "와튼 스쿨에 꼭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국에 돌아오면 반드시 와튼의 자랑스런 동문 이 되겠습니다."라고. 그 말을 들은 학장은 내게 GMAT 시험을 보 는 대로 보내고 일단 연말까지 에세이를 보 내라고 했다. 내 와튼 유학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세 로 풀 이

1.나다나엘 2. 로스 4. 오홀리바마 7. 밧모 9. 세렛사할 11. 네피림

12. 14. 15. 17.

셀렛 전신갑주 세례요한 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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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변화들을 우리는 자연스럽게 겪고 있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아이들에게까 지 셀폰을 사주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더군다나 집 전화가 없이 산다는 것 역시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요즘은 지인들을 만나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자연 스레 셀폰 번호를 줍니다.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개인용 셀폰을 가 진 분들이라면 자연스레 셀폰번호를 줍니 다. 집 전화번호는 이제 스팸콜이나 받는 애 물단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혹 여러분들 중에 아직도 AOL 의 다이얼 업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신지요? 저는 지금도 기억합니다.15년전 쯤에 AOL 을 사용해서 인터넷 접속을 했었는데 멋진 풍경 사진하나를 제 컴퓨터로 저장하기 위 해서 10여분도 더 넘게 걸렸었던것을요… 그래도 그때의 그 감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 었습니다. 다이얼 업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있을 때에는 걸려오는 전화 마저도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집전화가 없다는 것은 외부와의 단절을 의 미하는 것이기도 해서 이사를 하거나 하면 제일먼저 해야하는 일이 전화를 이전하거 나 신청하는 일이었습니다.얼마전에 어떤 모임에서 전화번호를 작성하는 란이 있었 는데 홈폰이라고 되어 있는 란에 세분이나 그 칸을 비워 놓으셨습니다. 전 아무 생각없 이 “집전화 번호를 안쓰셨네요” 라고 말 씀드렸더니 "집전화가 더이상 필요가 없어 서 캔슬했어요".하시는 겁니다. 그러고 보 니 네식구 가정에 셀폰이 4개이니 스팸콜

만 받는 집전화를 더이상 가지고 있을 이유 는 없었습니다. 어제 인터넷 문제로 의뢰하신 고객님댁에 서 문제해결을 해드리다가 DSL 회사의 청 구서를 보게 되었는데 국내 전화요금과 인 터넷 사용료로 100불 정도를 내고 계셨습 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여쭈어 보았습니다. "집에 통화량이 많으신가 보네요." "아닙니다, 기 본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전화는 거의 쓰지를 않는데도 AT&T DSL 을 사용 하기 위해서는 AT&T 전화 가입자라야 된다 고 해서 전화 서비스는 필요도 없지만 사용 하는 겁니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전 순간 적으로 이댁에서는 AT&T 의 새로운 서비스 즉..AT&T 전화 사용자가 아니라도 집전화 가 없어도 DSL 을 한달 30불의 저렴한 요금 으로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듯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혹 요근래에 AT&T DSL 을 사용하기 시작하신 분이라 하더라 도 굳이 전화가 필요 없으시다면 월$29.95 의 DSL without local phone service 로 변 경신청을 하실수 있습니다. 월$29.95는 베이직 플랜이긴 하지만 up to 768 kbps 의 스피드이므로 즐겨보는 영화 나 드라마 등을 버퍼링 없이 감상하시기에 적당한 속도 입니다. 신청시에는 무선으로 집안 곳곳을 연결할 수 있는WI Fi 모뎀으로 하겠다고 말씀하시 면 됩니다.또한 AT&T DSL 서비스의 장점 은 계약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사용하시다 가 언제라도 위약금 없이 서비스를 캔슬하 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몇년전부터 AT&T 에서는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소비자 센터 전화번호를 비롯한 AT&T의 아 시안 소비자 관련 정보 및 서비스는 www. att.com/world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번에 개설된 중서부 한국어 서비스 센터 번호는 877-377-1091번입니다.

사원모집 MC-TV(매일 24시간 방송)와 New Life Times(주간지)의 성장과 더불어 함께 꿈과 비전을 나눌 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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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선교단체 안내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라이프크릭 교회

뉴라이프 교회

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 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414) 856-9456

담임목사 : 장춘원 주일 예배 영어 예배 금요찬양 기도회 토요선교 기도회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배링톤 양의문 교회

두란노 침례교회 11:30 9:30 8:00 6:30 6:00

(847) 359-5200

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영어 금요 매일 새벽

예배 예배 기도 기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11:30 2:00 8:00 5:50

(847) 858-4464

담임목사 : 우민혁 주일 예배 금요 기도 화요제자모임 새벽예배 (화-토)

오후 오후 오후 오전

12:30 8:00 8:00 6:00

(224) 587-9863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www.NLchicago.org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www.tkbc.net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115 W. Lincoln Ave. Barrington, IL 60010

시카고나사렛성결 교회

복음장로 교회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 곽호경 주일 예배 YOUTH,영어 예배 금요 기도 새벽 기도(월-토)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1:00 11:00 8:00 5:30

(630) 529-2345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시카고 초대교회

담임목사 : 박선동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45 주일 영어예배 오후 2:00 제자반 모임(수-목)오후 7:30 새벽기도 (월-토) 오전 5:30 말씀학교 (수) 오후 7:30 (토) 오전 10:00

(847) 352-0157

(224) 577-6414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담임목사 : 박규완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3부 청년 예배 영어 예배 수요 예배 새벽 예배(월-토) (주일)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8:00 11:00 12:45 9:30 8:00 5:30 6:00

(847) 966-5290

www.lakeview-kpc.org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포도원 장로 교회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영어 예배 주일 3부 예배 금요기도회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8:30 9:00 11:15 8:00 5:30

(630) 279-1199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한국부 서득한 목사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 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847) 660-4183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안디옥 기도원 새벽기도 오전 6시 오전 10세. 오후 8시

Tel(262) 862-9404 Fax(262)862-6384 12210 Antioch Rd., Trevor, IL 53179

9:00 11:00 5:00 8:00 8:00 5:30

(847) 541-9538 www.fkumc.us

담임목사 : 김귀안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영어 예배 주일 3부 예배 주일 4부 예배 금요찬양 예배 새벽기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8:00 9:30 11:00 1:00 8:00 5:45

(773) 283-7799 www.kupc.org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시카고 한인 교회

순복음 시카고 교회

엑소더스 교회

담임목사 : 서창권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3부 예배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영어예배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후 오전 오전

8:00 10:00 12:00 2:00 5:00 10:00 6:00

(847) 359-1522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담임목사 : 안세희 주일예배 오후 1:2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224)656-7322 www.chicagocc.org

주춧돌 교회

www.pure-church.org

담임목사 : 김광태 주일 1부 예배 오전 주일 2부 예배 오전 주일 3부 예배 오후 수요 예배 오후 금요기도회 오후 새벽 예배(월-토) 오전

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굿쉐퍼드 교회

(630) 961-9777 (630) 975-8291

(847) 212-0632

거니 커뮤니티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담임목사 : 김재범

(847) 534-2826

www.salempeople.net

담임목사 : 오찬석 주일 1부 예배 오전 7:00 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9:00 9:45 11:00 6:00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담임목사 : 양현표

오전 오전 오전 오전

210 Plum Grove Schaumburg, IL 60193

담임목사 : 손요한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 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 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김태준 1부 전통 예배 2부 영어 예배 3부 열린 예배 새벽기도 (화~토),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3부 예배 수요/금요예배

오전 오전 오전 오후

6:30 9:00 11:00 8:00

(773) 463-5959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0:45 10:00 11:00 8:00 6:30

847) 372 - 6312 1001 SUMMIT ST. ELGIN, IL 60120

11:00 9:15 5:30 8:00

(847) 208-9544

385 S. Buffalo Grove Rd. Buffalo Grove , IL 60089

여수룬 교회 담임목사 : 전성철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847) 483-9191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새벗 교회 담임목사 : 조익성 주일 예배 Youth 영어 예배 새벽 예배(월,토 제외) 금요찬양 예배 금요 Youth모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10:30 10:30 5:30 7:30 7:30

(847) 551-9212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영광장로교회

담임목사 : 곽성룡

담임목사 : 김성배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 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꿈과 섬김이 있는 교회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한 교회

(847) 537-9632

www.iloveabc.org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담임목사 : 장욱정

주일 오전 11시 / 금요일 오후 8시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http://cafe.daum.net/jvm3000 다음 / 예수마을선교회 http://cafe.naver.com/jvm2000 네이버 / 예수마을선교회 (224)392-1170

(847) 438-9191

오전 오전 오전 오후

53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행복한 교회

20949 RT 53, Long Grove, IL 60047

주일 예배 영어 예배 새벽 예배(화-토) 금요찬양예배(매달첫주)

www.exoduschurch.com

순복음 제일교회 주일 예배 오전 11시 금요 예배 오후 8시 새벽 기도 오전 5시 30분

담임목사 : 이철원

www.ifgcc.org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 : 강선호 주일예배 중고등부 주일학교 금요성경공부 토요새벽기도회

담임목사 : 정길영

4700 Arbor Dr. #111 Rolling Meadows, IL 60008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 영어예배 오후 1:00 수요찬양예배(수) 오후 8:30 새벽예배 (화~금) 오전5:30 (토)오전 6:00

(847)376-5464

137 E. Morrison Ave., Mt. Prospect, IL 60056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224) 636-2588 문의 : 허만춘 장로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www.newlifetimes.net

인물 포커스

시카고 로컬 채널 13-4 / 24시간 방송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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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신선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일상생활 에서 크리스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 의 제보를 바랍니다.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전화 847-290-8282

“예술가는 작은 가능성 갖고 큰 꿈을 꾸는 사람” Suite Home Chicago 오프라 윈프리 스폰서, Cool Globes 프로젝트, 크리스천 엑스포 참여 등 화가, 조각가,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 고 있는 김정옥씨. 비관적인 성격에 늘 자살을 생각하던 연약한 사춘기 소녀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 새로운 세 상을 경험하게 된 그녀는 “예술가는 작은 가 능성을 붙들고 큰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인터뷰를 하면서 그녀의 말은 머릿속에만 있는 관념적인 말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체험으로 부터 우러 나온 말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신앙 인으로서, 예술가로서의 진한 삶의 향기가 풍 겨져 나왔다…편집자주

화가 .조각가 .시인으로 활동하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 남편과 미국에 와 살던 어느날, 한국에서 온 한 부 흥강사의 전도집회에서 김정옥씨는 예수님을 인격 적으로 만나게 된다. “예수님을 만난 뒤부터는 자 살도, 마음의 바위 덩어리도 모두 사라지고 감사와 기쁨만이 제게 왔죠.”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다 닌 칼리지에서 처음으로 장학상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중얼거렸는데, 성령의 음성이 들렸다. “정옥아, 이것은 이제 시 작에 불과하다.” 그후 그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간구하며 살아온 그녀는 “이제까지 지내오면서 자주 실감하는 것은 사람이 계획은 하 지만, 일을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 다”라고 고백한다.

오프라 윈프리 스폰서 받아 Suite Home Chicago 조각전 2월28일까지 샴버그 Prairie art gallery 에서‘처 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열고 있는 김정옥씨. 그녀는 어린시절 시골 초가집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생각하며, 커피를 재료로 삼아 서정적인 정취로 작품을 표현해 냈다. “작품을 보는 관람자에게 깊은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원한다”는 김정옥씨는 지난해 한국 에서 있었던 크리스천 엑스포에 미주지역 미술가 로는 유일하게 뽑혀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그 녀는 Suite Home Chicago 조각전에서 오프라 윈 프리 스폰서를 받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마감하 는 날에 시간이 없어 자세하게 표현 못했다는 토를 달고 출품을 했는데, 놀랍게도 오프라 윈프리 비 서로부터 “우리 보스가 당신의 작품 아이디어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오프라가 그렇게 유명인사인지도 몰랐는데 아티스트와 스폰 서가 함께하는 파티에 가서 다른 아티스트들이 오 프라가 작품의 스폰서가 된 것을 무척 부러워할때 서야 그녀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죠.” 그때 다

었어요. 배경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착 하게 생겼고, 또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결혼 을 했죠.”

른 작가들의 작품은 거의 시카고 미시간 거리에 진 열이 되었는데, 김정옥씨의 조각은 오프라 윈프리 의 스튜디오 앞에 진열이 되었다. 그로부터 5년후 에는 시카고시에서 주최하는 ‘Cool Globes’ 아 트 프로젝트에서 , 4계절을 연결시켜 나무가 우리 에게 주는 유익함을 강조한 ‘생명나무’ 라는 작 품이 미국에서 제일 크다는 박스 회사에서 스폰서 를 받아 필드 뮤지엄에서 전시되었다. 미술가로서 뿐만 아니라, 그녀는 2006년 ‘해외문단’ 신인 상으로 등단을 하였고, 2008년에는 ‘중앙 신인 문학상’에 시가 당선되는등 문학가로서의 타이틀 도 가지고 있다.

우울했던 어린시절 … 후배권유로 미대 진학 어린시절 그림낙서를 많이 했던 김정옥씨는 소학교 때에는 책 주위에 하얀 여백이 있으면 여자아이 얼 굴을 많이 그리곤 했다. 그녀는 선교사가 세운 전

주에 있는 크리스천 고등학교를 다녀 교회를 나가 기도 했지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하나님께 항상 불평을 했다. 당시 한전에 근무하던 아버지는 집에 첩을 두고 있 어서 집안 상황이 아주 복잡했으며, 그녀 자신은 비관주의자였고, 자학이 심해 항상 자살을 생각했 다.“항상 친구들이 많았는데도 혼자 있을때면 칼 로 에이는 것 같은 원초적인 고독과 무거운 큰 바 위덩어리가 가슴속에 있어 자주 짓누르는 것 같은 압박감으로 시달리곤 했지요” 라고 말한다. 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던 김정옥 씨는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후배의 권유로 다시 그 림을 시작하게 되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게 된 다. 아버지 때문에 결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던 그녀는 졸업할 무렵, 그 후배의 친구 소개로 지금 의 미국인 남편을 만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을 하 게 되었다. “저의 남편 만나기 바로 일주 전에 꿈 을 꾸었는데, 남편이 꿈에 웨딩 드레스를 들고 있

그림 그릴때 하나님 기뻐하시는지 묻고 시작 “항상 그림의 주제를 정하거나, 그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묻고 합니다.” 라고 말하는 김정옥 씨는 어떤때는 아주 쇼킹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와 가끔 유혹을 받기도 하는데, 하나님께서 좋아하시 지 않을 것 같아 그냥 접어야 할때도 있다고 한다. 크리스천 주제라면 세상에 속한 미술계에서는 케 케묵은 걸로 취급해 버려 아주 독특한 추상성을 가 지고 작업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김정옥씨는 “그 래서 대작에 들어갈때는 작업하기 전에 무릎 꿇고 기도를 해요. 주님께서 저의 생각과 손과 모든 것 을 주장해 주시고, 제 작품속에 성령님께서 임재하 셔서 보는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라구요.”한 편, 김정옥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과 옥톤, 하퍼칼리 지에서 페인팅과 조각, 세라믹을 공부했으며, 서양 화가겸 조각가, 시인, 엘진 커뮤니티 칼리지(ECC)

아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레이스 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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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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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 예쁘고 잘생긴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이목구비, 윤기나는 피부, 신체 비율을 우월하게 만드 는 작은 얼굴 등 그들을 돋보이게 하는 조건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그들의 매끈한 얼굴라인은 앳되던 여성들을 성숙하게 변신시켜 주기도 하고 풋풋한 분 위기의 남자 스타들을 섹시한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배우 현빈은 몰라보게 날렵해 진 얼굴라인으로 여성들의 사랑과 남성들의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현빈의 날렵한 얼굴 라인은 그동안 현빈에게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이 된 좋 은 예다. 그렇다면 눈에 띄게 달라진 스타들의 얼굴을 통해 슬림한 얼굴라인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 아보도록 하자. ●여성들을 더욱 청순하고 아름답게! 가녀린 'V라인' 얼굴 여성들은 대부분 V라인의 슬림한 얼굴을 꿈꾼다. V라인 얼굴의 효과는 때로는 지적이고 때 로는 섹시하고 때로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남심을 자극하는 청 순한 이미지의 표본이 된다. 또한 소화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의 폭도 넓어질 뿐 아니라 얼굴이 슬림해지면 전 체적인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미소년의 퓨어함과 섹시함이 공존한다! 남자 'V라인'이 대세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설레게 한 원빈이 마르고 연약한 남성들을 상징하는 V라인의 인식을 180도 바꿔놓았다. 슬림한 남성들도 남자다울 수 있으며 섹시함 과 동시에 여성을 사로잡는 거친 매력을 발산 할 수 있음을 알려 주었다. 또한 날렵한 턱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목선이 남성들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진 남성들에게서 더욱 눈에 띄는 아담스 애플(Adam's apple)은 여심을 흔드는 남 성들의 전유물로 통한다. ● 주목 받는 여자의 필수 요건! 'V라인'을 만들기 살이 찌거나 볼살이 늘어져 두루뭉술해진 턱은 얼굴을 더욱 커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인상을 둔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렷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단한 마사지를 하루 30 분 시도하면 갸름하고 날씬한 얼굴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귀에서 턱으로 이어지는 윤 곽선이 V라인의 핵심일 할 수 있다. 귀 밑 근육을 자극하고 목선의 순환을 도와주면 V라인을 살릴 수 있다. 양 손 끝을 귀밑에 대고 머리끝을 향해 사선 방향으로 누르면서 밀어준 후 양 엄지와 검지로 귓불을 잡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풀어준다. 이어 양 검지와 중지 사이에 귀 를 끼우고 위아래로 부드럽게 문질러준 다음 오른손 검지와 귀밑 살을 잡고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근육을 풀어주자. 그 후 귀 뒤쪽 오목한 곳을 자극하고 손바닥으로 목선을 따라 부드럽 게 쓸어 주도록 하자. 제휴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이서진, 자산운용사 상무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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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관련 펀딩 업무 담당…연기활동도 병행 드라마 ‘다모’, ‘이산’ 등에 출 연한 배우 이서진(40)이 자산운용사 의 상무로 취임한다. 이서진은 에스 크베리타스자산운용의 글로벌콘텐 츠 2본부장(상무)에 신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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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서진 은 향후 콘텐츠와 관련된 펀딩 업무를 담당 하게 된다.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 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2003년 드라 마 ‘다모’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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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불새’,‘연인’,‘이산’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사랑받아왔다 이서진은 할아버지가 서울은행장 및 제일은 행장을 역임했고, 아버지는 안흥상호신용금 고 대표를 지낸 유명 금융가 출신의 자제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 측은 자산운용사 상무직과 연 기활동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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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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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부침 재료 : 도토리묵 큰거 한팩 /숙주나물 2컵 /청피망 ¼ 개 /홍피망 ¼개 /부침가루 조금

소스 : 발사믹 식초 1큰술 /맛간장 1큰술 /꿀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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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요리 연구가

◈만들기 1.묵은 도톰하게 썰어준 다음 부침가루 무 쳐서 팬에 기름 두르고 지져낸다 . 2.숙주는 뜨거운 팬에 기름 넣고 빠르게 볶 아주며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준다 . 3.청,홍피망은 아주 가늘게 썰어준 다음 팬 에 빠르게 살짝만 볶아준다. 4.구워진 도토리묵을 접시에 놓고 그 위에 소스를 넉넉히 뿌린 다음 숙주나물과 피망 을 듬뿍 얹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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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소스는 다 섞어서 뜨겁게 한번 마이크로 웨 이브에 1분정도 돌려준 다음 뿌려준다 .도 토리묵을 오래동안 팬에 구우면 다 뭉글어 지므로 센 불에 빠르게 구워낸다. 건강식으로 깔끔한 맛을 즐기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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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한/방/상/식 바쁜 일 과에 쫓 겨 음식 을 급히 먹 거 나 아침식사 를 거르 는 등 잘 정호윤 원장 못된 식 예담 한방병원 사습관으 로 건강 을 해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사 는 인체에 칼로리를 공급하여 생체를 유지하는 에너지를 보급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평소 깊은 관심을 기울이 지 않은 채 갖게 되는 잘못된 식습관 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한의원을 찾 아온 사람들 중에 특히 위장 계통이 불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식사습관 을 물어보면 십중팔구 평소 음식을 꼭꼭 씹어 먹지 않고 적당히 우물우 물 몇 번 씹다가 속으로 삼키는 사람 들이 의외로 많음을 발견한다. 음식 을 입 안에서 오래 가지고 있으며 씹 지 않고 몇 번 씹는 척 하다가 금방 속으로 넘기는 것인데 이렇게 음식을 잘 씹지 않고 빨리 먹는 사람치고 위 장병이 없는 사람이 드물다. 옛말에 밥을 100번 씹어 삼키면 평생 위장 병에 안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단순 한 것 같아도 평소의 간단한 이런 식 습관이 결국 인생의 수명에 까지 중 차대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요즘 사 람들, 특히 젊은 층이나 어린이들일 수록 음식을 잘 씹어 먹지 않는 습관 에 익숙해져 있다. 아이들은 자연식 보다 패스트푸드 같은 가공된 음식 을 먹기 좋아하고 또 마시거나 빨아 먹는 음식을 선호한다. 많이 씹지 않 으니까 치아가 혹사 당하지 않아 치 아가 훨씬 편안하고 건강해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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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위장병을 예방하는 식사법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우리 몸의 어떤 부분도 사용하지 않고 아 껴두면 오히려 그 기능이 퇴화되는데 치아 역시 반드시 식사 시에 사용되 어야 하고 씹는 일을 많이 할수록 오 히려 더 튼튼해지고 건강해진다. 걷 기운동을 게을리하는 현대인들이 건 강을 위해 조깅을 하는 것처럼, 몸의 근육들도 쓰면 쓸수록 더 발달하는 것처럼 음식을 씹는 행위는 턱과 치 아의 조깅운동과 같은 것이다. 때문 에 치아도 평소 열심히 씹는 훈련이 필요하다. 요즈음 아이들은 씹기 싫 어하고 연한 음식만 먹기 좋아해 턱 관절의 운동부족으로 턱뼈의 발육이 부진해지고 턱뼈의 면적이 좁아지고 얼굴 전체 균형이 일그러지거나 턱 이 갸름하게 좁아지면서 이가 삐뚤 게 나 뻐덩니, 덧니가 많아진다. 씹 는 운동은 입 주위에 집중되어 있는 표정근육을 단련시켜 줌으로써 밝고 맑은 표정을 짓게 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씹는 운동을 철저히 하면 뇌의 식욕 중추에 적당한 자극을 주게 되고 호 르몬 분비가 조절되어 흡수된 영양분 을 고루고루 에너지로 전환시켜 비 만, 위장병,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씹는 운 동은 또 침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주 어 침 속에 함유되어 있는 소화 촉진 효소가 많게 하기 때문에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이하선(耳下腺)에 서 분비되는 파로틴이란 호르몬은 치 아, 뼈. 근육. 혈관 등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 노화현상을 방지해 줄뿐 아니라 일반 소화제의 몇 배에 해당 하는 훌륭한 소화 효소제의 역할을 한다. 씹는 운동은 또 뇌의 대뇌피질 을 자극, 뇌를 할성화시켜 두뇌를 맑 게 해주고 상쾌한 기분을 갖게 해 준

다. 이토록 씹는 운동은 단순히 음식 을 잘 씹어 먹는 기능 외에도 신체의 여러 기능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어릴 때 부터 아이들 에게 많이 씹어 먹게 하는 훈련을 시 켜 턱뼈 발육은 물론 얼굴 균형을 제 대로 잡아주도록 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 의식적으로 금방 삼키지 않 고 30회 이상 정도 씹기 운동을 반복 한 후 삼키면 씹는 과정에 음식물이 잘게 분해되고 게다가 파로틴이란 소 화효소까지 적절히 섞어져 이미 반쯤 은 소화가 된 상태에서 위장으로 넘 어간다. 이렇게 되면 음식물을 받은 위장은 반 쯤 소화된 음식물이 넘어 와 상대적으로 부담을 갖지 않게 되 며 따라서 위장에도 무리를 주지 않 게 된다. 반대로 잘 씹지 않은 채 음 식물을 위 속으로 삼켜 버리면 위는 그때부터 그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분해 소화시키기 위해 무리한 위장 운동을 해야 한다. 이것이 한 두 번이 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 개월에 서 수 년간 습관적으로 반복되면 위 도 결국 지치게 되어 다양한 위장병 을 야기하게 된다. 간이 해독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적 절히 술을 먹지 않고 계속적으로 매 일 과음을 하면 간도 결국 한도 끝도 없는 해독작용의 중노동에 지쳐 종 래는 알콜성 지방간이 되고 다시 간 경화로 이어져 죽고 마는 것과 동일 한 이치다. 평소 쉽게 잘 체하거나 위장병이 잘 재발하여 위병으로 오 래 고생하는 사람들은 약으로 위장병 을 치료하는 것 이전에 먼저 자연적 인 방법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위장병 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평소 음 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을 강 력히 권한다. (문의 847 759 1641)

건강상식

무리한 다이어트가 담석증 유발해 과도한 단식이 원인 몸매관리에 신경 쓰는 20대 여성 이라면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 증을 주의해야 한다. 담석증은 본래 40~5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었으나 최근 들어서 유독 20대 여성들에게서 담석증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 고 있는 추세다. 담석증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고령,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 이 손꼽히고 있지만 최근 젊은 여 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문제 로 지적되고 있다. ◈ 담석은 담낭염, 담도염, 췌장 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경우 우리 몸은 담석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게 된다. 사람 이 음식을 먹게 되면 담낭이 수 축하며 담즙이 계속해서 분비하 게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단식 을 하게 되면 지방섭취가 극도로 제한돼 담낭이 수축할 일이 없어 지게 되며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 안에 고여 있는 상태로 농축되기 때문에 담 석이 쉽게 생기는 것이다. 금천구에 위치한 복강경수 술 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 희,www.hopehp.co.kr) 일반 외과 백광재 진료과장은 "담석증 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 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담낭 입구를 담석이 막는 경우 심각한 우측상복부 통증을 유발하는 급 성 담낭염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치할 시에는 담낭천공으로 복 막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담석이 담낭입구를 막 지 않더라도, 담석을 가지고 있 는 담낭은 만성 염증 반응을 일 으켜 우상복부가 수시로 불편하 고 아픈 만성 담낭염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담낭의 담석이 담도 로 굴러 내려와 담도를 막는 경 우 췌장염과 담도염이 발생하여, 상복부 통증과 황달이 발생 할 수 있다. ◈ 약물치료 성공률 낮아 복강경 수술이 효과적 백광재 진료과장은 “만약 담석 증이 초기일 경우라면 약물 치료 를 통하여 담석을 치료할 수 있 지만 약물치료는 치료 성공률이 크게 낮아 1cm 정도의 흉터와 0.5cm 정도의 흉터 두개만 남는 복강경 수술이 효과적이다"고 전 했다. 기존 담낭제거술은 상복부 에 15cm 정도의 개복수술을 하 여, 흉터가 크고, 회복시간도 오 래 걸렸지만 복강경을 이용한 담 낭제거술은 통증도 적고 회복기 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 러한 장점들 때문에 최근 진행 한 병기의 암을 제외한 거의 모 든 복부 수술분야에서 복강경수 술이 시행되고 있는 추세다. 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하 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날씬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적정체중의 건 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제휴사 노컷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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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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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말씀만 하소서’

송재호/수필가

시카고로 여행을 왔 다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에게서 반갑지 않은 전화가 걸려왔 다. “네가 좋아하는 박 완서 작가께서 담 낭암으로 돌아가셨 어.” 친구가 전해 준 소식을 듣고, 얼

른 컴퓨터 인터넷을 열었다. 고인은 작년 가을 담낭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그 동안 치료를 해 왔으나 투병 중 2011년 1월 22일 별세 했다는 소식이 화면에 떠오른다. 내가 고인을 알고 좋아하게 된 것은 그녀의 작품세 계가 전쟁의 상흔과 가족의 문제 그리고 소시민적 의식을 구체적인 생활체험에 뿌리를 둔 직관력과, 섬세한 언어 감각을 통해서 따뜻한 필체로 엮어나 간 글들이 많아서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녀의 책 사인회에 참 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녀가 집필한 「가는비,이 슬비」책에 그녀의 사인이 된 것을 선물로 받아 더욱더 그녀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분을 존경하게 된 것은 1988년 올림픽이 있던 해에 남편을 폐결핵으로 잃고, 석달 뒤 외아들마저 떠나 보내는 참척(慘慽)의 고통을 겪고도 붓을 꺾 지 않고, 사랑과 치유의 싹을 피어낸 그녀의 기록 문을 읽은 후, 많은 감명을 받았다. 그분이 아들의 넋을 향해 더 좋은 작품으로 글에 몰두하는 모습을 잊을 수 가 없다. 고인은 카톨릭 신자다. 아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카톨릭 잡지 「 생활성서」에 연재 되었던 ‘한 말씀만 하소서’ 에는 아들을 잃은 어미의 절규가 그대로 고통으로 표현돼 있다. “내 아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땅속에 누워 있는 것일까? 내 아들이 어두운 땅속에 누워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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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어야 하다니, 발작적인 설움이 복받쳤다. 나는 내 정신이 미치기 직전까지 곧장 돌진해 들어 갔다가 어떤 강인한 저지선에서 부딪혀 몸부림치 는 걸 여실하게 느낀다. 그 저지선을 느낄 수 있어야 미칠 수 있는 건데 그 게 안된다. 인간의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초월적인 존재가 정말 있다면 내 아들의 생명도 내가 봉숭아 를 뽑았듯이 실수도 못되는 순간적인 호기심으로 장난처럼 거두어간 게 아니었을까? 하나님! 당신 의 장난이 인간에게 얼마나 무서운 운명의 손길이 된다는 걸 왜 모르십니까. 당신의 거룩한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을 이렇게 막 가지고 장난을 쳐도 되는 겁니까.”라고 절규하였 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절망과 대면하는 법, 죽음과 대 면하는 법, 신과 대면하는 법을 자신의 고통스런 기록을 통해 증언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소설은 전쟁이 여성들에게 어떤 억압 과 상처로 작용했는지 6.25전쟁을 소재로 한 인간 의 내면을 손바닥처럼 들여다보는데 능했다. 그녀는 명쾌하고 거침없는 서사로 표현한 탁월한 자전적 소설이 많으며, 그 상처 또한 스스로 치유 하는 리얼리즘 성향의 소설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그녀가 3살 때 사망하고, 오빠는 6.25때 납치되어 사망했다. 남편도 일찍 죽고 남편 없이 키워왔던 외아들도 26살에 요절했다. 그녀의 소설 속에는 아버지 역할이 극히 미비하거나 부재, 그리고 여 성의 역할에 비해 남성에 대한 역할이 적어 평론가 들에게는 가끔씩 까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어 머니와 딸로 이루어진 서사 문학에 있어서는 박완 서를 제외하고서는 이야기 자체가 어렵고, 그녀의 글에는 진실이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고인은 전쟁이 없었다면 선생님이 됐을 거라고 말 한 적이 있다. 고인은 독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 리고 독자들에게 영원한 현역작가로 남을 것이다.

산부인과

CBS 국제부 이기범 기자

'타이거 맘' 교육열…미국 시각의 변화 미국 공립초등학교에 다니는 큰 아들이 학교에 다녀온 뒤 대 뜸 한마디 던진다. "아빠, 우리 한국 가지 말자" "왜?" "미국 학교가 너무 재미있 어. 한국 가지 말자" "꿈 깨!" 미국 학교에 들어간지 한 달도 안된 큰 아들이 학교생활에서 쓴 맛은 못보고 단 맛만 본 모 양이다. 하기는 한국에서 이미 몇 년 전에 배운 '통분'을 미국 학교에 서는 지금 공부한다니 영어나 미국 역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이 아이에겐 땅 짚고 헤엄치기일 것이다. 게다가 미국 학교는 시험도 별로 없고 교사들도 학생들 에게 '성적향상'을 크게 요구하는 것 같지도 않다. 수업시간도 노는 분위기처럼 자유롭단다.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직행해야할 ' 학원'도 없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큰 아들에게 미국 학교가 '천국'이요 한국 학교는 '지옥'인 셈 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요즘 '타이거 맘(tiger mom)'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일 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 교수가 '타이거 맘의 승전가'라는 책을 펴내면서 논쟁도 함께 불붙기 시작했다. 타이거 맘은 성공을 위해 자녀들을 혹독하게 밀어부치는 동양인, 특히 동북아 지역출신 학부모를 뜻한다. 중국인 부모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은 추아 교수는 자신의 두 딸들에게도 그 못 지 않은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학교성적은 'A' 이상을 받아야 하고 악기 연습도 하 루 2, 3시간씩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친구 집에서 자고 오는 '슬립오버' 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컴퓨터 게임도 역시 금지다. 예전 같았으면 추아 교수의 교육방법에 대해 '너무 강압적'이라거나 '반인권적'이 라고 비난했을 미국 사회가 요즘은 일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 중 국, 일본 등 비슷한 교육제도를 가진 동북아 3국의 급성장을 보면서 미국의 교육 이 너무 느슨하지 않았느냐는 반성을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주는 수업시간과 수업일수를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물론 반론도 있다.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 해서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타이거 맘들의 교육방식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 율성을 가로 막는다는 의견도 많다. 자녀교육을 아내에게 맡기다시피 하는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인 기자가 자유방 임형이 좋은지, 타이거 맘이 좋은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 제도이든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교육부와 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물론 일선교사의 능력과 의지가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 제휴사 노컷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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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차라리……

원장 이필립 목사 예향문화선교회 청소년센터

저녁 늦게 전화를 받았다. “목사 님 어제 저녁에 경찰에 붙들려서 보 석금을 내고 나왔다고 합니다. 차 라리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을 하 든지 감옥에 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하루가 멀다 하고 집에 들어오지 를 않고 어쩌다 집에 들어오면 오늘 은 집에서 잠자고, 내일 일 나갈까 하고 기대하면 밤늦게 어느새 빠져 나가 들어오질 않고, 그 다음 날 아 침에 잠깐 들어와서 일하러 가고 저 녁에는 또 안 들어오고 이렇게 반복 하기를 계속했다고 한다. 이제 어른이 되어서 크게 도와줄 방 법을 찾기 힘들다. 오죽하면 차라리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이라도 했 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겠는가? 어 느 부모가 자식이 다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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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문화선교회 청소년 센터

감옥가기를 바라겠는가? 그러나 마 약이라는 중독에 빠지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부모님도 함께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 나 한 가지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 은 하루아침에 자녀들이 중독에 빠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경 우 현재 성인이 된 사람이다. 그러 나 이 사람도 청소년 시절에 마약에 손을 댄 것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오 고 있는 것이다. 마약에 손을 한번 대면 설마는 없다. 설마 우리 아이는 괜찮을 거야, 청 소년 시절 잠깐이겠지, 이런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마약은 그 시작과 진행 되어가는 과 정과 결과가 거의 비슷하다. 처음에 는 한두 번 재미로, 혹은 호기심에 친구의 권유로 하게 된다 그러다 점점 횟수와 양이 많아지게 되고 다음에는 중독 증상이 오고 결 국은 정상정인 생활이 어렵게 된다. 어떤 부모는 결혼하면 괜찮아 질지 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 아주 드문 경우 일 것이다. 본인은 섭섭할지 모르지만 결혼해 서 해결 될 일이 아니라고 말해준 다. 부인과 새로 태어날 자녀까지

원장 이필립 목사 상담사 김유리 *사역내용 청소년 문화 선교 청소년 교육 선교 청소년 정체성과 리더십교육 사회봉사활동 주선 불행하게 될 확률이 너무 높다. 마 약중독에서 회복되려면 마약을 시 도하는 마음보다 수백 배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치료비용도 마약을 구입하는 비용 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다. 그러므 로 청소년 시절 한 두번 마약 하는 것을 발견하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 담을 해야하고 부모들이 단호한 대 처를 해야 하는 것이다. 자녀들이 마약을 하지 않는 부모들 이 마약 예방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그래도 이해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자녀들이 마약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답답한 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 대부분 자녀들이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10년이 넘게 마약상담을 해오면서 발견하는 한 가지는 자녀들이 마약 을 하지 않는 부모들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있는 반면, 오히 려 마약을 하고 있는 자녀를 둔 부 모들은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 다. 그저 전화 한 통화로 문제를 풀 어갈려고 한다. 바빠서 상담실을 찾 지도 않는다. 혼자서 안타까울 뿐이다.

청소년의 가정 중재 상담 학교 복학 및 중퇴관련 상담 약물 및 알콜 게임중독 상담 상담자격증과 면허를 소유한 전문가들이 한인 청소년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면담 혹은 24시간 전화 상담으로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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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트 그리스도의 교회 담임목사:최순운 주일 예배 오후 1:00 주일성경공부 오후 3:00 (847)821-0354 302 E. Euclid Ave.,Prospect Hts, IL 60070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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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평생 후원자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 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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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문화 교육 사역 *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 *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 *찬양팀: 총무-김유신 *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 *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 *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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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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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뉴스 종합 핫이슈1

직장인 셋 중 둘 '인맥'으로 이직 을 훨씬 넘어선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직장을 옮길 경우는 인맥 의존도가 60% 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철 연구원은 "이는 직장인 셋 가운데 둘 은 인맥으로 직장을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다. 경력직 취업자는 친구나 친지가 39.49%로 가장 높았고 업무상 지인과 희망직 장의 지인이 각각 9.55%, 8.45%를 차지하는 등 인맥을 활용한 경우가 60.10%로 집계됐 다. 특히 우리나라의 인맥 의존도는 미국, 일 본, 영국 등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국내 노동시장의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가 60% 안팎으로 추산 되는데 선진 10개국의 의존도가 평균 33.5% 인 것에 비하면 대략 25%p 이상 높은 수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제적 선진국일수록 구직에 관 한 사회적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데 반해 우 리 사회는 아직도 인맥을 유지, 관리하는 비 용을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며 "사회적인 고 용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논문은 2010 KDI 선정 우수보고서에 선정 되기도 했다.

핫이슈 2

22세 청년 뱃속에서 태아 시신발견 '충격'

이란의 22세 청년 뱃속에서 태아 시신이 발견 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란 통신사 메흐르 뉴스에 따르면 22세 남자 의 복부에서 발견된 태아의 시신은 이 청년의 쌍둥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태아 상태로 엄마의 뱃속에서 자랄 당시 하나 의 수정체가 또 다른 수정체 안에 들어가 결국 하나의 형태로 자라게 된 것. 이 남성은 평소

메스꺼움을 자주 느끼고 구토를 심하게 했으 며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 다. 집안 사정으로 병원진찰을 꺼려하다가 상 태가 악화돼 병원을 찾은 결과, 자신의 쌍둥이 시신이 22년간 뱃속에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 실을 알게 됐다. 그를 진찰한 의료팀은 “환자 는 오랜 기간 복통을 호소했지만 가족 어느 누 구도 쌍둥이의 시신이 들어있으리라고 상상하 지 못했다.”면서 “가족의 설명에 따르면 환 자는 3살 때부터 배가 매우 부풀어 올랐다.” 고 말했다. 이어 “그의 뱃속에서 태아의 시 신을 꺼내는 수술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 다.”면서 “이는 의학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 임이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의 뱃 속에서 꺼낸 태아에게서는 피부와 손톱 뿐 아 니라 치아까지 이미 형성된 상태였다고 의료 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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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 물가 - 구제역' 한국경제 3중고 설 연휴 이후 국내 경기 먹구름

경력취업 '아는 사람 도움' 60%… 친구.친지, 활용 높아 우리나라 직장인 셋 가운데 둘은 소개나 추천 등 인맥을 활용해 직장을 옮기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취업이나 이직에서 인맥을 활용한 경우가 공개 채용보다 훨씬 비중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난 것이다. 대한민국이 '인맥 사회'임이 새삼 드러난 셈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영철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적 네트워크의 노동시장 효과 분석' 이라는 논문을 보면 국내 노동시장의 인적 네 트워크 현황을 검토한 결과, 취업과정에서의 인맥 의존도는 무려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노동연구원이 매년 조사한 '노동패널' 자료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5년치를 토대로 연구 분석한 결과, 첫 취업에서 친구나 친지 등을 통한 인맥 의존도는 40% 정도로 집계됐 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청년층 부 가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구직방법을 분석한 결과 역시 소개나 추천이 45%에 달해 16.78%인 공개채용을 훨씬 앞질렀다. 기업 규모별 채용방식을 분석한 결과, 종업원 1000명 이상 대형 기업의 경우에도 '소개나 추 천'이 47%를 넘어서 32%를 차지한 공개채용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설 연휴 이후 우리나라 경제는 이집트 사 태의 불확실성과 물가, 구제역 사태로 인 한 재정건전성 위협 등으로 3중고를 겪을 전망이다. 우선 이집트 사태는 국제유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수출기업 이나 현지 투자기업들은 이미 수출중단 및 조업중단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트라 중동.아시아.CIS팀 김용석 팀장은 6일 " 소요사태 확산 등으로 이집트 경제가 완전 히 마비돼 수입통관을 못하게 되면 2월 한 달간 수출은 2억 4천만 달러 정도의 손실 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는 연평균 27%의 대이집트 수출증가율을 보였으며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2월 수출 예상액은 3억 달러에 이르렀으나 이번 사태로 80%의 손 실이 발생하게 되는 셈이다. 총 24개사에 이르렀던 현지 진출 투자기업 도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이미 19개사가 영업활동 중단으로 출국했 고 5개사만 현재 직원들이 근무중이다. LG전자는 가동을 멈췄고 원사를 생산하는 동일방직은 하루 24시간 가동체제에서 오 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조업시간을 크 게 단축했다. 현대모비스는 통관업무 중단 으로 인한 피해액만 약 560만 달러로 추정 된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 화하기 위해 '중동-북아프리카 비상상황 반'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제유가는 이집트 시위사태로 인해 북해 산 브렌트유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 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들고 있다. 원 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

우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 우 GDP 성장률이 0.3%포인 트 하락하고 물가는 0.68% 포인트 상승한다는 게 전문 가들의 분석이어서 이집트 사태가 확산된다면 국내경 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 망이다. 라파엘 라미레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이집트 시위사태 로 인해 수에즈 운하가 폐쇄 된다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수에즈 운하와 인근 수메드 파이프 라인은 전세계 석유공급량의 4.5%가 통과 하고, 액화천연가스 선적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석유수송의 요충지다. 물가도 연초 부터 우리 경제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4.1% 상승해 정부의 예상치(3.5%)를 0.6%포인 트 웃돌았고, 농축수산물과 원유 등 국제 원자재발 악재로 이같은 상황은 1분기 내 내 이어질 전망이다. 고성장을 거듭하던 중국경제가 인플레이 션의 덫에 걸린 것도 국내 물가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국내 수입물가에 영향 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5%성장, 3% 물가'라는 정부의 올해 목표치 달성에 빨 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올 하반기쯤 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수정전망치를 내놓 을 방침이다. 70일째 이어지고 있는 구제 역사태는 보상과 수습에 수 조원의 세금이 투여되면서 정부의 재정건전성을 크게 악 화시키고 있다. 이번 구제역으로 현재까지 살처분.매몰처리된 가축은 310만 마리 안 팎에 이르고 있고, 이미 2차 접종이 시작 된 백신접종에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올해 예비비의 상당액이 이미 연초 에 쓰여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재원마련 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밖에 물가 안 정을 위해 정부가 일부 품목에 대해 한시 적으로 관세 철폐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도 세수 감소로 인해 재정건전성 악화를 부채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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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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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시사기획 KBS10, 윤도현 내레이션 논란 KBS10-국가인권위'의 내레이터로 제작진이 윤도현을 섭외했으나 사측 제작책임자들이 반 대해 결국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새노조는 "제작진은 윤도현 씨가 인권위원회 홍보대사인 점을 고려해 내레이터로 섭외했지 만 사측은 윤씨가 시사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 을 맡은 적이 없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불가를 고집했다"면서 "하지만 윤씨는 방송 진행의 베 테랑이자 그간 다수의 다큐에서 내레이션을 맡 았다"고 말했다. 새노조는 "결국 윤씨가 평소 사회 참여적인 활 동을 많이 하는 이른바 의식 있는 연예인이라는 점과 지난 정권의 사람이라는 터무니없는 선입 관이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KBS 사측은 이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KBS는 "윤씨가 시사프로그램의 내레이터로 검 증되지 않은 인물인 점을 고려해 부적절하다고 KBS가 개그우먼 김미화에 이어 이번에는 가 결정한 것"이라며 "해당 제작자는 담당 팀장과 수 윤도현으로 또다시 '블랙리스트' 논란에 휩 부장의 동의를 받지 않고 윤씨를 내레이터로 결 정해 섭외해놓고 이를 밀어붙이려 했다"고 말했 싸였다. KBS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7일 다. 이어 "KBS에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는 없다" '또 블랙리스트 논란을 자처하는가?'라는 제목 며 "노조의 성명은 제작 과정에 대한 부당한 개 제휴사 CBS 노컷 뉴스 의 성명을 내고 8일 밤 방송예정인 '시사기획 입"이라고 덧붙였다. 패션 스타일링

김아중의 헌터부츠, 장화야? 부츠야? SBS 드라마 ‘싸인’에 출연 중인 김아중 이 '꽃 거지룩', '푸딩 피부' 등 다양한 신조어 를 탄생시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그의 피부, 헤어스타일링, 아이템 등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싸인’ 8회에서 다경이 착용한 헌터부츠 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문의가 쇄 도하고 있다. 김아중이 극중에서 선보인 부 츠는 2011 S/S 시즌 헌터에서 새롭게 선보 이는 리젠트 그로브너 컬렉션이다. 기하학 적 무늬를 꼬임 형태의 양각으로 표현한 것 이 특징으로 사이드쪽의 금속장식과 광택감 이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그는 여기에 헌터 전용 삭스인 퍼 장식 웰리 삭스를 함께 신어 스타일리시함에 보온성까 지 더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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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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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홀릭'그이유있는비결

‘대세는 아이유’란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아이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상 에는 그에 대한 기사가 하루에도 100개씩 올라오고 있으며 남성들 사이에선 여신으로 통하고 있는 것. SBS 예능 ‘영웅호걸’ 고정출연을 시작으 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아이유. 그는 조 금씩 인기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는 인기투표 1위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 다. 뿐만 아니라 세번째 미니앨범 ‘Real’ 의 발표와 함께 아이유의 팬은 기하급수적으 로 늘어나는 중이다. 지금부터, 16세 데뷔 후 어린나이 답지않은 가창력으로 어필하던 아이유가 대한민국 10 대부터 30대까지 남심을 사로잡은 비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아이유의 매력1. 매력적인 보이스&가창력 아이유는 데뷔 초 고유진, 원티드 등 여러 아 티스트들의 피쳐링과 코러스 등의 활동을 했 다. 또한 거미, 휘성 등의 대한민국 내로라 하는 보컬리스트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아 티스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 풍 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KBS ‘윤도현의 러 브레터’에 출연해 Officially missing you 와 Like a star를 불러 화제를 불러 일으켰 다. 이외에도 통기타 연주, 드라마 OST 참 여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다져 매니아층을 만들기도 했다.

아이유의 매력2. 아기 같은 베이비 페이스 걸 그룹들이 섹시 경쟁을 통해 삼촌 팬들을 사로잡는 동안 10대를 대상으로 자신의 나 이에 맞는 발랄한 댄스곡을 선보인 아이유. 그의 상큼발랄함은 10대뿐만 아니라 20대 와 30대에게도 화제가 되며 지금의 인기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유를 상큼발랄하게 보이게 하는 것은 그 의 아기 같은 베이비 페이스 역시 한 몫하고 있다. 그는 작고 각이 없는 계란 얼굴형에 적 당한 콧날과 또렷한 눈매, 앙증맞은 입술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풋풋함이 그의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제휴사 CBS 노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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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 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newlifetimes09@gmail.com,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부동산 경제전망에 관한 세미나

■한인사회복지회

강사: 이진만 교수 ● 회비: 1인당 40불 ● 일시: 2월12일(토) 오후 6시 이취임식/오 후 7시 세미나 ● 장소: Crown Plaza Northbrook(2875 N. Milwaukee Ave. Northbrook, IL60062) ● 문의: Eric Kim(708-710-5904), Susan Kim(224-374-9095)

[세금 클리닉 재개]

■전주 이씨 종친회 겸 신년하례식 일시: 2월13일(일) 오후 5시 장소: 쌍용반점(9046 W. Golf Rd. Niles ● 회비: 없음 ● 문의: 호식 (773-968-6893) 희재 (773866-1662) 기호 (630-414-9163) 병근 (708-288-1128) 완수 (847-3386994) ● ●

■Tax Free Retirement 세미나 일시: 2월16일(수) 오후 6시30분-8시 장소: 교차로(3520 Milwaukee Ave, Northbrook) ● 문의: Robert Chong (847-668-9473), John Lim (847-208-2340) ● ●

■2011 한국어 식품 위생교육 안내 재교육: 2월21일(월) ● 신교육: 1월31일-2월14일(매주 월) ● 재교육: 4월11일(월) ● 신교육: 4월18일-5월2일(매주 월) ● 재교육: 7월11일(월) ● 신교육: 7월18일-8월1일(매주 월) ● 재교육: 10월10일(월) ● 신교육: 10월17일-31일(매주 월) ● 시간: 신교육 오후 5:30-오후10:30 재교육 오전 9:30-오후 4:00 ● 준비물: Photo ID. 등록비, 필기도구, 위 생교육증 ● 재교육: 면허 만기일 부터 6개월 전에 수 료해야함. ● 장소: 시카고 성결교회 (4926 N.Kimball Ave. Chicago) ● 문의: KFSCI. Com/773-403-3199 ●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세금보고를 돕는 세금 클리닉 ● 일시: 2월26일-3월19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12시 ● 장소: 한인사회 복지회(4300N. California Ave. Chicago) ● 문의: 773-583-5501(ext. 183 강주영), 전화예약요망 [겨울학기 문화강좌 ] -종이공작(시카고)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시 -3D데꾸빠주 일시(시카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9시 일시(글렌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4시 -한국어 강좌(시카고) 초급1: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8시 초급2: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8시 초급3: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8시 중급: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8시 한국어 강좌를 맡아주실 강사 모집. 문의: 773-583-5501 [노인복지부 은빛날개 자원봉사단 모집] 신노인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에너지를 사 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육 과정 과 인턴쉽이 포함되어 있음. 8주간의 홍보대사 및 자원봉사 교육을 마치 신 분들에 한해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 어 교육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 주어짐. 모든 교육 후에는 정식 홍보단으로 일할 수 있는 혜택 주어짐. ● 기간 : 2월 10일부터 8주간 진행. ● 인원: 5명의 참석자로 한정 ● 문의: 한인사회 복지회 (773-583-5501 교환. 160) [독감 예방접종] ● 일시: 매주 수요일 ● 장소: 북서부 건강센터 ● 접종비: 15달러

회계사

김도현 공인 회계사 DON H. KIM, C.P.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Accounting(회계학) 전공 * 사업체 설립 * 일반 회계업무 * 세금 감사 대행 * Income Tax

847-965-1500 donkimcpa@gmail.com 9167 N. Milwaukee Ave., Niles, IL 60714

문의: 773-583-5501

[에너지 보조 신청 대행] 60세이상의 연장자, 장애인 가정을 우선으 로 겨울철 에너지 보조프로그램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 주관: 한인사회복지회 ● 구비서류: 한 집에 사는 가족 구성 소셜시 큐리트카드,가장 최근의 전기세, 가스비 고 지서,한 집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전원의 최 근 한달 소득 증명 ● 문의: 773-583-5501 교환 160번 ■한울 종합복지관 품목: 창문키트, 코킹 장비와 재료, 100와트 CFL 전구 2개, 유리용 특수 테잎등 $60 상당의 물품 준비물: 시카고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아이 디 ● 일시: 2월17일(목) 오후 1시 ● 장소: 한울 복지관 시카고 사무실 ●문의: 773-478-8851, 1-855-8520104(에너지 담당 장미숙) [컴퓨터 교실] ● 기간: 1월5일(수)-3월27일(금) ● 시간:오전반 8:30-11:20, 오후반 12:30-3:20 ● 기초반: 매주 수요일 오전, 수요일 오후, 금요일 오전 ● 인터넷 활용반: 목요일 오전반 또는 금요 일 오후반 ● 컴퓨터 활용반: 목요일 오후반 ● 장소: 한울 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IL60056) ● 문의: 847-439-5195(김수환, 장혜선)

■시카고 한인여성회 무료상담전화 Talk Line “가정내에 말못할 고민이 있으십니까?” 상담가능 시간: 월-금 오전10시-오후4시, 오후7시-10시 ● 무료 상담 전화: 708-366-7200

대상: 유치반, 초중고, 성인반

■노스브룩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11시 문의: 773-592-3531

■국제 관광 여행사 몰튼 그로브로 확장 이전기념 특별 행사 2박 3일 알칸사 온천 관광/ 10일간의 추억의 고국 테마 8도 관광 ●장소: 5644 W. Dempster ●예약 문의: 847-583-4300

■재향군인회 후원 무료 태권도 지도

[무료 주택 단열용품 배부]

■가나 목요한국학교 학생모집

간식제공, 소수 정예반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7시30분 ● 문의: 847-942-7661 ●

현재 실시 중 언제든지 조인 가능 ● 대상: 남녀 성인 및 남녀 아동 ● 목적: 애국심 함양 및 심신 단련 ● 일시: 매주 일요일 (성인반: 1시, 아동반: 2시) ● 장소: 중앙연합감리교회(203E, Camp McDonald, Prospect Heights, IL 60070) ● 문의처: 사범(630-529-9210) 교회(630-797-6848) 재향군인회(847-882-5064)

■PRHC 화요 인권 스터디 그룹 우리와 우리 이웃들의 아픈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하면 동여매 줄 수 있을까 함께 이 문제를 놓고 공부하며 실천하기 원 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 강사: 사회복지사 Dr. 박천규 ●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 장소: PRHC Center (Please Release Him Committee) ● 문의: 847-87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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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종 교

기독교 게시판 ■굿쉐퍼드교회(김재범 목사) -2011년 연합순예배 일시: 1월29일(토) 저녁 7시30분 -봄학기 주일 한글학교 개학 (주일 오후 1시 30분) 일시 : 1월23일-5월22일(16주) -2월5일 전교인 축제 새벽예배 일시: 2월5일(토) 오전 6시 -Aurora 소재 Hesed House(Homeless Shelter)봉사 일시: 2월23(수) 저녁 6시 -무료 성인 생활 영어반 운영(초급반) ● 일시: 화, 목 (오전 10:00), 수 (오전 10:30) ● 문의: 630-961-9777 ■베들레헴 교회 2월 특별 금요성령집회 안내 내용: 월드비전 이은수 목사 초청 hope concert ● 일시: 2월25일(금) 오후 8시 ● 장소: 베들레헴 교회(400 E. Gregory St. Mt. Prospect) ● 문의: 847-873-5060 ■엑소더스 교회 행사 안내 -새교우 환영회 ● 일시: 2월13일(주) -정책당회 ● 일시: 2월13일(주) -헌신예배(온유) ● 일시: 2월 26일(토) 새벽5시30분 -월드비전행사 ● 일시: 2월27일(주) 오후4시 ● 문의: 847-208-9544 ■무료 탁구 교실 ●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10시 ● 장소: 샴버그 시카고 삼일교회(1025 W. Wise Rd. Schaumburg) ● 문의: 847-977-9785 ■한사랑 장로교회 YOUTH 전도사 청빙 ● 자격: 이중언어(한,영)가능자 ● 근무 시간: 파트타임(금요일, 주일) ● 이력서 제출: 유원하 목사 E-mail : pastorwonyu@hotmail.com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성 경 퀴 즈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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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기

■시카고 하나교회 찬양팀 건반 반주자 모심. CCM 반주가 가능한 피아노 전공자나 유경험 자(찬양밴드), 사명감과 예배자의 마음을 가진분, 유급직임. ● 문의: 임재영 부목사 (331-645-4099 ■평안장로 교회 ● 반주자 초빙 ● 평안장로교회에서 반주자를 모십니다. ● 문의: 773-653-0111 ■연합장로교회 예배 시간 변경 ● 1부 : 오전 8시 ● 2부 : 오전 9시 30분 (영어예배) ● 3부 : 오전 11시 ● 4부 : 오후 1시 ● 문의:773-283-3377 ■종려나무교회(최선주 목사) ● 매주 수요일 성경공부 ● 매달 마지막 주일 영화 상영 ● 매달 마지막 토요일 무료 요리강습 ● 문의:847-437-5454 ■시카고 초대교회(손요한 목사) ● 양육반 제 3기 모집 ● 문의:224-577-6414 ■아름다운 교회(나성환 목사) ● 매주 화요일 무료 기타교실 ● 매주 수요일 무료 영어 회화반 ● 문의:847-414-1264 ■아가페 장로교회 지휘자및 사무원 청빙● 교회 지휘자: 음악 전공자, 사명있는 세례교인 사무원: 파트타임,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세 례교인 ●위치: 308 E.Camp Mc Donald Rd., Prospect Hts, IL60070 ● 문의: 847-788-9990 www.agapeweb.org ■영광장로교회 Community Learning Class 수: 11시-1시 기초 컴퓨터(문서, 인터넷) 금: 1시30분-3시 기초 영어반 토: 4시-6시30분 SAT, ACT 영어반 일: 2시30분-4시 테니스 ● 주소: 137 E.Morrison Mt.Prospect ● 문의: 847-376-5464, 224-392-5613

박선동 목사 복음 장로교회 담임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퀴즈 문제 는 미주 기독신문 제휴사인 크리스 찬 투데이에서 제공받아 복음 장로 교회 담임인 박선동 목사께서 성경 퀴즈 문제의 정확성 여부와 정답등 을 검토해 풀이해 주시고 있습니다

가로풀이

세로풀이

3. 바울의 로마서를 대서한 사람(롬16:22)

1. 빌립에 의해 전도 된 예수님의 제자(요1:47)

5. 나홀과 르우마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아들(창 2. 베냐민의 아들(창46:21) 22:24)

4. 히위족속 아나의 딸로서, 에서의 아내 가운데

6. 시그리의 아들로 백부장(대하23:1)

한 사람(창36:2,18,25)

8. 아론의 아내로 암미나답의 딸이며 나손의 누 7. 요한이 유배를 당해 있으면서 하나님의 계시를 이(출6:23)

받은 곳(계1:9)

10. 무게의 한 단위로, 약 569g에 해당된다. (왕

9. 요단 동편에서 르우벤 지파에게 분배된 성읍(

상10:17)

수13:19)

13. 사도들이 성령의 인도로 복음을 전한 행적 11. 체격이 크고 힘이 센 사람을 일컫는 말(민 을 기록한 책.

13:33)

15. 유다 후손으로 아스훌의 아들 중 하나(대상 12. 유다 지파 헤스론의 자손으로 나답의 아들(대 4:7)

상2:30)

16. 브다야의 아들로 포로귀환 후 예루살렘에 거 14. 몸전체에 착용하거나 입는 갑옷과 투구(엡6장) 주한 사람(느11:7)

15. 예수님 앞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지니

17. 갈대, 종려나무 등으로 엮어서 만든 그릇(막 고 태어난 사람.(눅1장) 8:8) 18. 유다 지파 사람으로 나함의 매부(대상4:19)

17. 인적이 없고 개척이 되지 않는 넓은 들판. *성경퀴즈 정답은 13면에 있습니다.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newlifetime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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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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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16일 녹원이 우리 곁에 처음 등장했 다. 내년이면 꼭 10년째 녹원의 맛을 우리에게 전 하게 되는 셈이다. 레드 랜턴 1655 Agonquin Rd 세상이 시시각각 정신없이 변화의 물결을 타며 현대인들이 바쁜 숨을 몰아쉴 때, 녹원은 변함없 는 어머니의 손맛과 텃밭에서 막 따온 신선한 채 소를 손님들께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손님들 에게 정갈하고 맛 나는 음식을 제공해, 먹는 즐거 움을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식당 주위 여러 회사들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 E. Golf 오는 직장인들의 점심을 빠른시간안에 서브할 수 있었던 것도 단골 손님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중 요한 이유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녹원의 대표적 자랑이라면 집에서 내 식구를 위해 밥상을 준비하듯이, 주방 나리 스시 에서의 청결을 중요하게 236생각했고, E. Golf Rd 각각 입 맛이 다른 손님들을 잘 기억해 두 었다가 미리 알아서 맵고, 짠것을 조절하는 것, 자신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아 준 것에 감사할 수 있어, 손님과 주인과의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 었다 한다. 외국인들도 단골 손님으로 오게 되는데, 처음에는 젊은 처녀, 총 각이었다가, 결혼을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찾아 주었을 때 더한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한다. 버드나무 집 낯 설은 외국 땅에 와서 공부하는 유학생들, 한국에서 출장 꼭St다 6032올W.때마다 Dempster 시는 다는 손님들, 타주로 이사를 갔는데 잠시 다녀가는 때에 녹원 음식이 그 리워 왔다는 손님들을 대할 때는, 사람 사는 정을 더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Dempster 고 한다. 그동안 시카고를 은 여러 연애인들로는 가수 브라이언, 태진아,송 대관 등이 있다. 1년 중에도 많은 식당들이 새로이 문을 열었다가 다시 닫고, 또 다른 주인이 열고 하는 변화 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요즘같은 불경 기를 이겨내려하면 식당경영에 엄두가 나질 않게 된다. 녹원 대표 김찬유, 김수옥 부부는 먼저, 경기가 어렵다고 음식값을 내리기 보 다는 음식이 맛이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손님이 만족할 수 있게 하고, 그에 맞 는 음식값을 부과해 손해 보지 않는 식당 경영이 되야 한다고 말한다. Algonquin 또한 함께 일하는 식구들이 항상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해 모두가 한 상에 둘러 앉아 같은 음식을 나누어 서로를 섬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녹원은 특히 모든 holiday와 Sunday 에는 문을 열지 않고 직 원들에게도 가족과 함께 할토리토리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함으로써평소 직장 생활의 만 족도를 더 높일 수 있어서 1251 모든E.Higgins 직원이 Rd 7년이상이 넘도록 자기 자리를 지켜 Higgins 줄 수 있었다 한다. 또한 손님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항상 노력하는 자세 를 갖음으로써 한 사람의 입 맛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 들여“ 참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라는 말이 그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라 면서 Oakton 끊임없이 손님들이 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한다. 이제 내년 7월이면 꼭 10주 년이 되는데, 녹원 그 때는 골프 대회를 1277 개최해서 Elmhurst Rd 손님들께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기쁨 의 한 마당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Welling Being 시대 추천 식품 “수원 왕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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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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