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1017

제 282호 2014년 10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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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밀알선교단 20주년 기념

김석균 찬양선교사 초청 밀알의 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시 카고 밀알선교단은 김석균 찬양 선 교사를 초청 밀알의 밤 행사를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그레이스 교회 와 복음장로교회에서 갖는다. 장애우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밀알선교단은 1994년 7월 설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밀알선교단은 토요 사랑의 교실 과 화요 기도모임 그리고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장애우들에게 복음 을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알게하는 목적으로 사역중이다. 시카고 밀알선교단장 김산식 목 사는 장애인들은 영원히 낫지 않은 환자와 같다. 환자를 위해 기도하듯 장애인들의 건강과 그 가정이 힘겹 지 않고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도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카고 밀알선교단이 지

속적으로 펼쳐온 밀알복지관 건립 이 이제 구입 과정에 들어갔다며 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12월 열리는 밀알찻집 행사가 그곳에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 러 밀알의밤 행사에 많이 참석해 은 혜로운 찬양과 함께 사역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석균 찬양 선교사는 사랑의 종 소리, 주를 처음 만난 날, 돌아온 탕

자, 주예수 나의 당신이여, 금보다 귀하다, 예수가 좋다오, 나는 행복 해요, 내가 너를 도우리라, 쓴잔, 찬 양이 언제나 넘치면, 해같이 빛나리 등 다양한 복음성가곡을 작사 작곡 했다.

1980년-90년대 CCM 가수로 유 명했던 김 선교사는 한때 대중가수 였고 국어 교사로도 재직했다. 현 재 극동방송“김석균과 함께”와

CTS기독교 TV“최미, 김석균의 내 영혼의 찬양”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김석균 선교사는 워싱턴 DC와 시 카고, 애틀랜타를 포함 미주 지역 6 개 도시를 순회하며 밀알의 밤 행사 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847.877.4202, 847.630.2979 시카고 밀알선교단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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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2014년 9월 13일 공개 후원 생방송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원자들의 방문 이어져… “12월 말까지 MC-TV 공개 후원은 계속 됩니다”

2014년

공개모금 후원

(목표액 15만불, 10월 16일 현재 $88,505)

교회 아가페 침례교회 새누리 주님의교회 비젼교회 전하는교회 한미 장로교회 순복음시카고교회 샘물연합감리교회

$200 $200 $100 (약정)$300 $1,000 $500 $100

뉴비젼교회 아가페장로교회 시카고 순복음 오순절 교회 은목교회 글렌뷰 한인 카버넌트 교회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교회 노스웨스트장로교회

$760 $1,500 $2,000 $500 $200 (약정)$300 (약정)$500

시카고 빛된교회 라이프크릭 교회 헤브론교회 굳뉴스장로교회 한인서부교회 참빛침례교회 레익뷰언약교회

$300 (약정)$500 $1000 $100 (약정)$600 $300 $300

약속의 교회 새계명교회 벧엘장로교회 시카고 나눔 교회 다솜교회 트리니티 장로교회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600 $500 $300 $300 $200 $200 $500

시카고 밀알 교회 시카고 기쁨의 교회 시카고선교교회 빌립보장로교회 하나님의성회 시카고교회 겨자씨교회 시카고 우리교회

$100 $200 $200 $100 $300 $100 $300

시카고서부교회 세광연합장로교회 예스 아멘 교회

$300 $200 $300

일반 Y P YI 무명 변성균 목사 황승민 장로 박길순 회장 무명 박상화 보험 지정희 남상원 장로 노영복 권사 김성원 장로 이연자 권사 조찬조 장로 조현강 집사 조장업 권사 고형석, 은숙, 고수란 김인도 이승건 어린이 이영훈 장로 현태선 홍문표/홍양자 이영애 김성호 집사 고연환 집사 정상균 목사 (삼일교회) 석천환 김진섭/김선숙 김영희 권사 한춘화 김종덕 회장 Ann S Song 마주해 권사 김용익 장로 무명 이근주 권사 무명 이점학 박기임 집사 서정봉 장로 이복선 권사 이경복 회장 김난이 집사 Andrew Oh (성현 부동산) 김영길 목사

$100 $800 $200 $300 $1,000 $120 $100 $150 $300 $120 $100 $300 $100 $100 $100 $300 $100 $100 $100 $100 (약정)$240 $100 $600 $500 $100 $50 $100 $100 $300 $200 $120 $300 $500 $200 $100 $200 $200 (약정)$100 $200 $100 (약정)$500 $100 (약정)$100 $200

이태청 학생 $100 Paul Choi $40 김소곤 $100 무명 $100 Kee Ja Yang $120 손병주 장로 $50 박인순 권사 (샘물의 집) $100 이승택 장로 $100 Chan Y Chung/Jonathan, Abigail Pierson $200 강현 집사 $300 홍길자 권사 $100 권은화 권사 $100 이영림 권사 $100 박수빈 $20 최영대 집사 $600 강위종 $500 서정각/서은덕 $100 김일수 $200 박재은 장로 $200 김명님 권사 $100 김지영 $100 손그레이스 권사 $100 이정경 권사 $100 김옥선 권사 $100 무명 $400 엄덕자 $100 신호순 $100 무명 $2,000 강인덕 목사 $200 무명 $300 강정자 $200 김준복 권사 $100 Calvin Ku $500 황헌영 목사 $360 김연숙 권사 $100 Ho B Kim (약정)$100 주종선 장로 $100 장세채 장로 $200 황 집사님 $300 김언한 장로 $300 Jeom Soon yu $100 무명 $50 송치홍 장로 $200

$40 신동익 집사 이지용 $200 임영애 집사 $100 양희숙 권사 $50 $100 문순자 권사 Joseph Yi $300 이경숙 $300 Tips Tech $100 조윤태장로 $120 최효덕 $200 $100 무명 Anna J Oh $120 Young Jin Park $100 $100 조영재 권사 김상형 장로/김미자 집사 $250 한청자권사 $100 $200 변종선 장로/변기숙 권사 문정희 권사 $100 장분송 권사 $120 심윤조 $100 임무웅 장로 $200 Bang O Shin $100 송종민 장로 $100 김여혜 집사 $100 김순자 $20 이태원 집사 $100 백영구 장로 $200 황덕수 은퇴장로 $700 강민수 목사 $100 문유상 $50 이상기 교수 (약정)$1000 $200 무명 $200 하재원집사 $500 김창극/김주진 장로 $100 박미숙 목사 $3,000 이순애 장로 $200 박종보집사 $100 Helen Park (약정)$150 김미경, Christy Kwak, Connie Kwak $100 김경옥 권사 $100 최문자 사모 (약정)$500 손대곤 장로 $100 최부남 권사 $100 이소윤 권사

$100 권수길 장로 $100 서광춘 장로 $50 김수환 $100 최무룡 집사 $100 최선혜 작가 $300 최창규 장로 $400 김성린 집사 $100 무명 $1,000 무명 $100 김소림 $300 김미애 권사 $100 이혜선 $100 구광자 권사 월터 손장로 (엘리트 부동산) $500 (약정)$30 김경미 (약정)$120 Mee Hee Kim $100 홍성분 집사 $200 무명 $100 김광호 장로 $100 이길수 $100 김천국 집사 $100 배부일 장로 $100 김정숙 권사 $100 김정자 집사 $240 김기태 장로/김남은 권사 (약정)$150 김미셀, 모니카, 미샤 $300 무명 571 Huntington Apt - 김영애, 최정자, 이기본, 이흥석, 이석순, 최금옥, 이광자, 장혜선, 김등자, 김옥선 $200 박창호장로 (약정)$200 최병운 목사/최숙자 사모 $300 Young S Park $120 Sang Hee Kim $100 조은철 목사 $300 이광주 $200 이창융 장로 $100 문장선 목사 $100 최순봉 장로 $100 이진 집사 $100 서제니 권사 $100 이인영 집사 $500 이형승 $300 진동숙 단장 $100

김현숙 (약정)$100 이용일(융자 전문인- JC 융자) (약정)$200 무명 $1,200 신상록집사/신정희 권사/신정연 $360 Mercury Apt - 이의세, 전연실, 강정자, 유인자, 허연, 한옥희, 이경자, 최순정, 김영도, 도복자, 조부희, 유옥선, 오덕임, 함기숙, 한봉순 $230 무명 $100 김인철/김로사 (파킨슨 모임) $300 전금자 권사 $200 조양수 $100 무명 $20 최대한 장로 $300 무명 $200 윤복회 권사 $100 박양순부교, 이복순, 이인건, 김에스더, 김정애, 송조명, 이복음, 김인태, $180 이병호, 박옥순 $300 유효명 장로 $100 송경일 장로 $100 오 아미리 권사 $200 김순자 권사 $100 장주야 권사 $100 이원희 장로 $100 무명 $120 김병준 권사 $500 주옥희 권사 $200 김옥희 집사 $100 강성로 장로 $120 박민선 $300 김현수 장로 $100 변해자 $100 장향자 $100 김인태 $50 유예린/유건호 어린이 $200 박선권전도사 헌팅톤 아파트 주민 - 조옥하/ 장화실/김현준/김홍련/윤순자/김 정자/강기묘/지세훈/이행자/ 이준자/최숙자/장연희/지재숙/ 석행자/김영숙/조상매/김옥자/ $600 김만애/안호상/김옥순/박묘순 $100 윤희덕 선교사

$200 김광준 장로 금일봉 이순자 권사 $500 김종규 장로/김혜정 집사 $100 김영호 장로 $500 박찬호 장로 $500 양은태 장로 $50 Yon Hui Gasior $120 김형국 집사 $100 한복희 배두현/배월순/배희장/배희남/ $800 배혜경/배미경/배성경/배진경 $100 무명 $50 최항기 전도사 $60 김순섭 권사 $100 김석철 장로 $25 Phyllis Wilson $50 황명자 $200 박종보 집사 $50 Lina O Park $100 조숙희 권사 $200 Moon H Park $100 이시방 집사 $200 김선금 권사/김창범 회장 $300 정영섭 집사 $200 서은정 $1000 이근무장로 $100 김인자 $100 김태영 $100 아토미 문 권사 $500 두영희 집사 $100 박일선 $100 이홍미변호사 $100 고창환 $100 이갑조 권사 $100 Jung J Hurh $100 김명숙 권사 $100 김일웅 장로 $100 황보균 장로 $100 김순자

단체ㆍ업체 갈보리교회 아브라함선교회 시카고 한인회 훼어몬트 양노원 직원일동 크리스쳔 비젼 선교회 현대 미용실 대동각 대북경 구생회 제일연합감리교회 나오미 선교회 Silver Mission Cindy’s Organic Skin Care 한국장의사 황약국 A&O Global Mission (양경석) Kwca 샘물의 집

$200 $100 $2,000 $200 $200 $200 $200 $100 $100 $200 (약정)$100 $200 $200 (약정)$1,000 $100 $100

갈보리교회여호수아전도회 차희준 치과 새소망선교 (박윤경전도사) 제일연합감리교회 아브라함 선교회 헤브론교회제2안디옥선교회 은퇴목사회 일리노이 한인 세탁협회 중서부 한인 노회 여선교회 연합회 김희영 statefarm 안젤라 미용실 Shin1 아리랑보석 Tips Tech Atomy Chicago Northwest Center 모토포토 뎀스터생선

$200 $400 $200 $100 $100 $500 $200 $200 $200 $100 $100 $30 $100 $250 $500 $100

구이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안나회 헤브론교회 루디아 1 선교회 헤브론교회 루디아 2 선교회 헤브론교회 안디옥 1 선교회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시카고총영사관 그로스포인트 양로원 Master Life Mission 시카고 한인 여성회 장로선교회 장로성가단 iProperties (Sunny Kim) 엑소더스 교회 여선교회 World Trophy 한인 상공회의소

$50 $100 $100 $100 $100 (약정)$500 $200 $150 $1,000 $100 $300 (약정)$500 $200 $100 $100 $200

MB Financial Bank 일리노이 한인부동산 협회(회장 줄리 김) 한인 사회 복지회 한미장로교회 사라선교회 시카고 휍시바 지부 한상조소아과 시카고 한인 체육회 CBMC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시카고 어머니 합창단 미중서부 한국 학교협의회 KA Voice 영광장로교회 기타반 World Mission Center 시온회 영한방원

(약정)$500 $200 $200 $100 $100 $500 (약정)$200 $100 (약정)$200 $400 $100 (약정)$200 $300 $300 (약정)$200 $800

미주요한선교단 변문수 연장자보험 갈보리장로교회 모세선교회 제일장로교회 여6전도회 Cindys Cleaners 글렌 자녀위한 기도모임 빌립보장로교회 루디아선교회 레익뷰한인장로교회여호수아선교회 Chef Ping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 한나 여선교회 오메가 카드 Abba Trans Linden Apt. 보리수 회원

접수처: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 847-290-8282(전화), 847- 290-9992(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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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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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능력의 말씀 |

제 5회 성경 암송대회(미주 요한 선교단 주최)

소금과 빛의 비유

7살 최소 연령의 엘라 서양, 최우수상의 영예, 천 달러 상금 획득 성경을 매일 같이 읽는 일은 호흡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지난 11일 토요일 오전 9시, 휄로 쉽 교회 (김형균 목사 담임 )에서는 성경 암송대회에참여하기 위한 이 들의 바쁜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카고 미주 요한 선교단은 올 해 도 성경 암송대회 6개월 전, 대회에 대한 안내문을 통해 미리 암송을 준 비 할 것을 알렸다.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6개월 전에 준비한 것이 아니 라 몇 년 전부터 또는 평생에 걸쳐 성경을 눈과 입에서 떼어 놓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타주에서 16시간동안 운전해서 도착한 이들 부터 어린 손녀, 80을 바라보는 나이의 장년들도 성경을 사랑하는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 주 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영어권과 한어권, 그리고 이중언 어부로 나뉘어 대회가 펼쳐 졌고, 특히 어린 자녀들이 미국에서 태어 나 자랐음에도 영어로만 성경을 외 운 것이 아니라, 어려운 한글 성경을 완벽하게 외우는 모습을 바라볼 때, 보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가 득찼다. 성경암송 체점 방법은 무엇보다 암송의 정확성이 중요시 되어 90점 암송, 은혜성 10점으로 합 100점 만 점으로 하였다. 특별히 이번 심사위원들중에, 에 티오피아 선교사로 사역중인 전 한 미 장로교회 담임 이종형 목사가 함

마태복음 5장 13절 이하 말씀에 “예수님은 우리를 향하여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은 자신을 보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힘이 되라는 의미로 말씀하시고 빛은 오히려 자신을 보여주며 이웃에게 힘이 되라는 것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소금의 역할로 이웃에게 힘이 되는 사람과 빛의 역할로 이웃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있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반만 하는 사람은 서로 부족을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께 해 주었다. 이번 대회역시 치열한 경쟁을 벌 인 끝에전체 최우수상에 그레이스 교회의 서엘라 양( 7세 )이 차지해 $1000달러의상금이 수여 되었다. 한국어부에서는 알칸사 제자들교 회의 정오근 집사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최고령상에는 순복음 시카고 교회 김정숙 권사 (75세)에게 주어 졌다. 미주 요한 선교단 안성기 목사는 제 6회 성경 암송대회는 내년 10월 경 다시 이루어 질 것이며, 다소 주 춤해져가는 성경 암송대회에 대한 열정이 다시 뜨거워 지길 바라며,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 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메세 지를 전했다.

하지만 오늘 이 말씀은 곰곰이 생각하면 과연 나는 보이지 않고 힘이 되는가? 보이고 힘이 되는가? 그래서 나는 소금의 역할인가? 빛의 역할인가? 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 자신이 사용되고 소모되어지는 빛과 소금 같은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엘라 서 (7세 ) 최우수상 수상자.

피터로스캄 후보를 위한 한인후원회 모임 일리노이 연방하원 6지구 공화당 중진의원인 피터로스캄 후보를 위 한 한인후원회 모임 (회장 서병혁)이 10월14일 인버니스에 소재한 서병 혁 회장의 자택에서 열렸다. 이번 후원회 모임에는 림관헌, 서 병인, 한연희, 김종덕, 서진화, 서혜 정 등 20여명의 한인이 참여했다. 참 가자들은 연방의회내 코리안 코커 스의 공동의장이며, 또한 HR1812 한인 전문직 비자 법안을 후원하는 등 한국 커뮤니티를 지원해온 로스 캄 의원에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다 가오는 11월 선거를 맞이하여, 피터 로스캄 의원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로 준비됐다. 피터 로스캄 의원은 참석해준 한 인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며,“한국 의 눈부신 발전은 세계의 모범이 되 고 있으며, 한미우호관계 및 경제 교 류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 해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논산훈련소 장병 3,800명 세례식 조국 대한민국이 어지러운 때 에 나라를 든든히 지켜야 할 군 대마저도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이 때에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에 서는 11월 15일 한국 논산훈련 소에서 장병 3,800명에게 세례 식을 거행하게 된다. 장병 3,800명에게 세례를 베 푸는 사역은 군 병영문화를 바 꾸고 군 정신전력을 강화하여 나라를 든든하게 세우는 사역 이다. 교회협의회는 이 귀한 사

역을 위해 각 교회 뿐만 아니라 선교에 관심이 분이나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 동포들이 이 사 역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금액 에 상관없이 십시일반 후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ㆍ일시 : 11월 15일(토) ㆍ장소 : 한국, 논산훈련소 ㆍ후원금 문의 : 최문선 목사 847-208-2004 / moonsunchois@gmail.com ㆍ후원금 보낼 곳 :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종려나무교회 문화공간 오픈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한 서 병혁 회장은“공화당 중진이며, 친한 파인 로스캄 의원을 지원해 나가는 것은 차후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이 익을실현해 나가고, 정치력을 신장 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이번 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서회장은 단지 몇몇 한국공화당 지지자들이 모여, 후원 모임을 만드는 차원을 넘어, 일 리노이 한인공화당 모임이 정식으 로 미국 공화당 위원회와의 관계속 에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 구했고, 피터 로스캄 의원도 적극적 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종려나무 교회는 지하실 전체 를 마루로 바꾸어 지역사회 주 민들과 함께 활용하고자 문화 공간을 오픈했다. 댄스 스포츠 를 포함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나 그룹 활동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개방한다.

문화공간은 두 개의 아늑한 미팅 룸과 깔끔한 주방겸 식당 그리고 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종려나무 교회 (847-312-5949),(847-9892382)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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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10월 28일, 트루먼 칼리지 주정부직 취업 설명회 재향군인, 장애우, 제2언어 구사자 선호 보직 관련 정보도 주지사실과 아시안 아메리 칸 권익 옹호 자문위원회는 10 월 28일(화) 정오부터 오후 2시 까지 트루먼 칼리지(1145 W. Wilson Ave., Chicago) 남쪽 로 비(South Lobby)에서 주정부 일자리를 소개하는 취업 설명 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주 경찰, 주 인 권국, 주 재무ㆍ법규국, 주 교 통국, 톨웨이, 주 교정국, 주 청

소년 교화국, 주 자연자원국 등 에서 찾는 인원에 대한 정보 뿐 만 아니라 지원 방법, 자격, 시 험보는 곳, 재향군인이나 장애 우, 제 2언어 구사자를 선호하 는 보직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312-5079283(테레사 마) 또는 Theresa. mah@illinois.gov을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시카고시, 10월 18일 세입자 권리 엑스포 맥프릿지 스포츠센터서, 섹션 8 아파트 정보도 제공 시카고시 도시계획개발부에 서 10월 18일(토) 오전 9시부 터 오후 2시까지 맥프릿지 스 포츠센터(3843 N. California Ave., Chicago)에서 세입자 권 리 엑스포(Rents Right Expo)를 개최한다. 엑스포에서는 시카 고주택국 관계자로부터섹션 8 아파트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해충 문제, 세 입자ㆍ건물주간 분쟁 문제를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전화비 청구서를 지참하면 전 화 요금을 인하받을 수 있는지 분석해주는 클리닉에 문의할 수 있다. 한국어 도움이 필요한 개인은 한인사회복지회 부스 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김상일 총영사, 인디애나주 부지사 면담 김상일 총영사는 지난 3일 Sue Ellspermann 인디애나주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ㆍ미 FTA 이행 3주년을 맞아 계속 확대되고 있는 양국간 교역 및 투자관계를 설명하고 한국 과 인디애나주간 경제협력 확 대를 위하여 서로 노력해 나가

기로 했다.

Ellspermann 부지사는 금년 6 월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발 전상과 경제적 잠재력을 잘 알 게 되었다며, 한국기업의 인디 애나주 투자유치와 경제협력 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기대 를 전하였다.

또 다른 연장자 데이케어 센터 오픈식 알링턴하이츠에 위치한 Xilin 연장 자 데이케어 센터 오픈식이 지난 12 일 중국 커뮤니티 멤버들과 알링턴 하이츠 빌리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린다 양 XilinAssociation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제시화이트 주 총무 처 장관, 중국 시카고 총영사, 알링

턴하이츠 빌리지 시의원, 상공 회의 소장등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린다 양 대표는 1999년 처음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센터가 생겨 다양 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다년 간의 노력으로 알링턴하이츠 센터 가 개관됐다고 말하며 다양한 프로 그램을 통해 미 주류사회와 아시안

커뮤니티 사이의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아시안 커뮤니티가 3세대 로 접어들면서 세대간의 차이와, 문 화적 이슈가 많은 아시안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은 문 제들을 가진 연장자들을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은닉재산 신고센터 운영 홍보관련 간담회 지난 14일 시카고 한인회에서는 예금보험공사 전영준 국장이 진행 하는 은닉재산 신고센터 운영 홍보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시카고 한인회 임원진들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전영준 국장은 예 금 보험 공사측의 은닉재산 신고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전영준국장은 파산한 금융회사 관 계자들이 재산을 미국으로 빼돌린 경우가 많아 이를 예금보험공사가 환수한다며 9월말 현재 미국을 포함 한 해외 8개국에 빼돌린 은닉재산이 3,263만 달러이며 26건의 해외 소송 이 진행중 이라고 덧붙였다. 또 2014 년 9월 말 현재 예금 보험공사에는 270건의 은닉재산이 접수되어 총 329억원을 회수했고 포상금으로 20

억원이 지불되었다는 현황을 소개 하며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포 상액이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유병언씨에 대한 은닉재산 추징을 예로 들며 설명하였으며 고가의 자 동차,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재산이

이에 해당하며 활발한 신고를 위해 서 예금공사 홈페이지에 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홍보 방안을 강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예금보험공사 웹사 이트(kd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소식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한국 연예인야구단 시카고 방문행사 지난 11일 샴버그에 위치한 부머 스야구장에서 한국 연예인야구단 과 시카고 한인야구협회소속 선수 간에 야구시합이 열렸다. 시차 적응과 숫자적으로 열세가 운데에도연예인 야구 대표팀 선수 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치고 달리 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7회로 게임을 종료한 코리안 올스타 야구 경기는 `19대 13로 시카고 야구팀이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시카고 한인 야구협회 한성수회장이 대회기를 날리며 우승을 축하했다. 윈티비 김왕기 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박해달 대회장, 김상 일 시카고 총영사, 서정일 시카고 한 인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근희 연예인 야구단 총 감독이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시합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 조그마한 행사가 동포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국에 대한 애 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 란다고 답사했다. 가수 조갑경씨의 시구를 김상일 총영사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므 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홈팀인 시 카고 야구팀을 향해 첫 공격을 펼친 연예인 야구 대표단은 경기 초반 좋

느티나무도서관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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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한 권으로 끝내는)메모력/KI신서.1647 (논리게임)스도쿠.1 /2 (놓치고 싶지 않은)우리 땅 참맛 (누가 만들어도 참 맛있는~)세상의 모든 도시락 (눈초의) 광우병 이야기-과학과 이념의 혼돈을 정리한다 (늦어서 더 아름다운)30대 출산/웅진 육아 무크 (니얼 퍼커슨의) 시빌라이제이션-서양과 나머지 세계/KI신서.3245 (다른 사람 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영향력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문학동네 산문집 (다시보는) 한국인의 지혜=Wisdom of old Korea-한국 한문漢文의 진수 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의 삶 (다음 10년을 지배할 머니코드) 위 제너레이션=We generation (다훈이의)세계 신화 여행 (단 하나뿐인 젊은 날을 위한) 충고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Investment in stocks (단숨에 읽는)해적의 역사=History Of Pirates (단테의)빛의 살인-줄리오 레오니 장편소설 (당신의 상식이)피부를 죽인다-대한민국 최고의 피부과 전문의 3인이 밝히는 피부의 진실 (당신의 성공을 위한)미래뉴스 (대륙의 영혼)최재형-이수광 역사소설 (대륙의 지도자)등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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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극락 컴퍼니 나는 매일 진화한다 남자는 통통한 여자를 좋아한다 내 욕망의 리스트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무심한 엄마가 왕따 아이를 만든다 보물섬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 소수의 고독 약탈적 금융사회 누가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어두운 기억 속으로 에르미따 역사를 바꿔버린 스캔들의 여인들 일주일이 남았다면 - 죽기전에 후회하는 7가지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직언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헤드 헌터 홀로서기 황금 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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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간

은 성적을 보이다 역전을 당하고 말 았다. 한편 이날 가진 시상식에서는 MVP에 연예인 야구단 김기범 선 수가타격상에성유빈선수가 그리

고 시카고 윈즈팀의 한상민선수가 최고의 수비선수로 선정되었다. 한 편 윈티비는 올스타 한미 야구대회 하이라이트를윈트비스페셜 시간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을, 코리안 올스타 콘서트 성황 지난 12일 샴버그 부머스 야구장 야외무대에서 코리안 올스타 콘서 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개그맨 김학 도씨의 진행으로 가수 홍서범, 조갑 경, 원투, 노라조등 한국 유명연예 인 13명의 열창으로 야외 콘서트장 에 모인 이들을 한 마음으로 사로잡 았다. 첫 무대, 원투의 송호범과 오창훈 이 그들의 히트곡“자 엉덩이”를 무 대 앞에 선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현 장의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했다. 가수 홍서범이 그의 다양한 히트 곡을 부를 때 객석을 메운 7080세대 들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플라워 의 멤버 고유진의 가창력있는 라이 브 무대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호흡하며 뛰고 흔들며 이후에도 이어지는 많은 무대에 관객도 하나 되어 잊고 있던 한국의 향수를 느끼 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가수들 또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유빈, 민우혁의 순서에서도 뜨거운 반응 이 있었으며 탤런트 강성진, 박재정, 이근희등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자 신의 최근 활동과 함께 특기를 보여 주었으며 특히 가수 조갑경씨의 등 장에서는 코믹한 퍼포먼스를 즉석 에서 연출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 막바지 순서를 장식한 노라 조(조빈, 이혁)는 무대 아래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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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라 고이치 권율 피에르 뒤캉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칼 필레머 프레드 프랑켈 니컬러스 색슨 랄프 에머슨 파올로 조르다노 제윤경 엘리자베스 헤인스 프란시스코 호세 에리자베스 마혼 카렌 와이어트 이흥환 윌리엄 어빈 김은섭 요 네스뵈 엘레나 페란테 실와 바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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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윈티 비는“코리안 올스타 콘서트”-시카 고편을 오는 24일 금요일 윈티비 스 페셜 시간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오후 시카고에 도착한 이래 5박 6일간의 시카고 일정을 마 친 한국 연예인 야구 대표팀 일행은 15일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시 카고 동포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 하며 야구도 하고 콘서트도 할 수 있 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귀국 소감을 전했다.

와 관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함 께 만드는 콘서트의 진가를 보여주 었다. 한국 코리안 올스타 야구 경기를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연예인 야구 대표팀은 전날 3시간이 넘는 야구경

기를 마쳤음에도 최고의 무대 매너 를 보여주었다. 함께한 관객들 또한 깊어가는 가 을에 넓은 야구장 한가운데 펼쳐 진 야외 콘서트는 처음이라고 말하 며 이민생활의 답답함과 고향에 대

-이근희 감독(연예인 야구단 총 감 독) :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비록 시카고 팀에게 13:19로 패했지 만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 연예인 리 그팀의 발전을 위해 총감독으로 더 노력할 것이다. 정기적으로 이 같은 초청이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 꼭 돌 아와서 설욕전을 펼치겠다.

-플라워 고유진씨 : 많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다, 야구를 통해 시카 고 동포들과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이벤트로 다 시 찾아 오고 싶다, 그 동안 건강하 고 행복한 시간 되기 바라며 시카고 동포여러분 파이팅…

-가수 성유빈 : 야구 경기라는 좋 은 기회로 시카고를 찾아 좋은 공기 마시며 동포들을 만나고 신나게 즐 길 수 있는 좋은 무대까지 가질 수 있어 기쁘다. 긴 여정이라 생각했던 당초 생각보다 짧아 너무 아쉽다 다 음 기회에 더 크게 더 좋은 행사로 다시 찾아 오겠다.

-가수 원투 : 한인 동포들의 따뜻 한 환대와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너 무 기분좋게 돌아간다. 6일간의 여 정 즐기다 간다 잊을 수 없는 하루 하루였다. 정말 재미있고 편안히 잘 쉬고 즐기다 가는것 같다. 한국 가서 도 교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겠 다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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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새벽편지 |

든든한 사람

세상을 살다보면 든든한 사람처럼 귀한 사람이 없습니다 든든한 사람은 어디를 가도 제일 먼저 찾고 싶습니다 곁에 가장 가까이 두고프고 참 힘든 순간 터 놓고 말 할 수 있고 안 좋은 소리듣고 와도 오히려 더 많은 힘이 되려는 사람 속상해 남을 비난해도 끝까지 중심잡고 진리를 말해주는 사람 아! 귀하고 든든한 사람 이런 사람 찾기가 이리도 힘이 듭니까?

-소천----------------------------------묵묵한 나무가 산을 지키듯 든든한 사람이 역사를 지켜냅니다 - 그럼 난, 얼마나 든든한 모습 보이며 살아왔나요? -

종합 | CBS 창사 60주년 기념 한국교회 성경 필사본 전시회 |

강영석(58세) 언양교회 안수집 사 <필사기간> 1997년 10월 ~ 2000년 3월 (2년 5개월) <필사동기> 저는 97년 10월, 위암수술을 받고‘살려만 주신다 면 성경 필사를 하며, 평생 새벽 기도와 지역 선교합창단(글로리 아 선교합창단)을 만들어 하나님 께 영광돌리겠나이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간증> 믿음의 3대째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율법적인 신앙에 매여 살다가 40세에 뜻 하지 않은 위암수술로 죽음의 문 턱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주님 은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성령님 을 만나보니 성경 66권을 한 번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음을 부끄럽 게 생각하며 창세기에서 요한계 시록을 필사하겠다는 약속을 하 나님께 드렸습니다. 처음과 두 번 째는 각각 2년여의 시간이 걸렸 고 그 후로 세 번째 네 번째를 쓰 다 보니 5년이 지났습니다. 그렇 게 성경을 쓰면서 암 재발 기간을 넘기고 지금은 하나님이 완치시 켜주시고 18년동안 생명을 연장 켜주셔서 마음껏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쓰면서, 하나님은 저에게 영안을 열어주시고, 친히 성령님이 스승이 되어 가르쳐 주 시고, 여태껏 지식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말씀으로, 생명의 말 씀으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 고 그것을 실천하며, 낮은 자와 갇 힌 자들을 위해 살게 하십니다. 사 명자는 데리고 가시지 않는 하나 님의 말씀을 믿고, 지금까지 생명 을 연장하여 주셔서 교도소 선교 를 통해 갇힌 자에게 성경 필사의 전도자로 살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은 잠깐이지만, 말씀을

읽고 쓰는 것은 늘 성령님과 함 께 하시기에 그 깊은 하나님의 뜻 을 제소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저 의 사명입니다. 늦은 나이지만, 신 학을 하여 성경 필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소자들은 처 음 쓰는 것은 힘들어서 핑계거리 를 찾아도, 가보 성경 노트를 사 주면, 한 권을 다 쓰면 상금을 주 며 격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은 삶의 일부분이 되어 부산교도 소 자매팀이 전원 필사에 동참하 고 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갇 힌 영혼들을 사랑하고 계신지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불확실성 속에서 세상을 살아 가는 택한 백성, 세상 속에 살면 서 가장 확실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기준이고, 잣대입니다. 주 님은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부 르십니다. 우리를 부르시는 그 음 성을 성경 필사를 통해서 늘 들으 시길 원합니다. 고혜아(76세) 장위중앙교회 집 사 <필사 동기> 몸이 불편해 집에 서 요양 중에 있습습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기독교방송에서 성 경 필사본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 을 듣고 신청했습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주 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간증> 하나님 생각하면서 날 마다 쓰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잘 이어 나갈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 립니다. 주님은 언제나 저의 위로 와 힘이 되어주십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성경안에 다 있습니다. 꼭 한번 보세요, 그 리고 필사를 하다보면 그 은혜를 직접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박성애(57세) 쉼터교회 전도사 <필사기간> 1997~2003(7년) <필사 동기> 저는 성경을 한 번 도 통독해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연필료 기록함으로 성경을 한 번 은 읽게 될 것 같아서 쓰게 되었 습니다. <간증> 지금부터 18년 전에 약 7년에 걸쳐 성경 필사를 했습니 다. 그때 저의 학력은 초등학교 졸 업도 하지 못한 가난한 집에 두 아 이의 엄마였고 남편은 택시 운전 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그마 한 칼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었습 니다. 가게에서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성경을 쓰기 시작했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목사님께 서 심방을 오셔서 제가 성경을 쓰 고 있는 것을 보시더니 필사 성경 노트를 사주셨습니다. 기간은 약 7년이나 걸렸지만 필사를 끝내고 난 후 저의 필체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검정고시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대구 에 있는 경산대학교와 대조동순 신대를 거쳐 순신대학원을 2014 년 2월 27일에 수료해 지금은 충 남 부여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노 인들을 섬기는 특수목뢰를 준비 하고 있는 풋내기 목회자입니다. 영혼도 육체도 예수님의 끈을 단 단히 붙잡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장 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종합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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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현장을 찾아서 |

수단(Sudan) / 아프리카 ㆍ국명:수단 ㆍ면적: 2,504,000㎢ ㆍ위치:북동 아프리카, 이집트, 에리트리아 사이의 홍해, 경계 ㆍ인구:35,482,233명 (July 2014) ㆍ수도: 카르툼 ㆍ개인총생산(GDP):$2,600 (2013년) ㆍ인종:수단계인36%,비아랍 계36,6%,동부수단10.2%,누비 6.5%,콩고(니제르)2,8%,중부수단 10.2%,기타11.3%. 140개가 넘는 종족집단 ㆍ언어: 공용어 아랍어 전체언어 117개, 문자 해독률 27% ㆍ종교:무슬림65%,무종교1.2%, 정통종교10.61%,개신교2,9%,독 립교회0.33%,성공회7.14%,카톨 릭11.87%,정교회0.95% 기독교인 수 정확히 알수없음) 1956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로 이슬람 지향적인 정부를 원하는 군사 정권들이 정치를 지배해왔 다. 수단은 20세기 후반의 대부분 을 두 번의 장기적 내전에 휘말려 있었다. 이러한 분쟁들의 뿌리는 주로 비무슬림, 비아랍인인 남부 수단인들이 북부의 경제적, 정치 적, 사회적 주도권을 가진데 있었 다. 첫번째 내전은 1972년에 끝났 으나 1983년에 재발했다. 두번째 내전과 기아로 4백만 명 이상이 주 거지를 잃었다. 반군들의 추정에 의하면, 20년 기간에 2백만 명 이 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2003년 다 르푸르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분 쟁은 거의 2백만 명의 난민을 만 들었으며, 20만에서 40만 명 가 량의 사망자를 냈다. 2002-2004

년에는 평화 회담이 추진력을 얻 어 여러 협약이 조인되었다. 최종 북/남 포괄적 평화 협약(CPA)이 2005년 1월에 조인되었고, 남부 반군들에게 6년 간의 자율권을 주었다. 이후에 남부 수단의 독립 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가 따랐다. 수단은 또한 이웃 국가들로부터 난민들의 대거 유입을 맞았다. 주 로 에티오피아와 차드에서 온 난 민들이었다. 무장 충돌, 열악한 수 송체계, 정부 지원의 부족 등은 난 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이 들어가 는데 만성적 방해거리였다. 독립 이후로, 공격적인 아랍화와 이슬 람화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거센 반항이 일어났다. 그 결과 더 큰 차 별과 전쟁, 정부와 군대에 의한 자 국민 인종청소와 같은 반응이 일 어났다. 국제 테러 리스트들을 비호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수단은 주변 국가들 대부분과 적대적 관 계를 이어오고 있다.2011년 7월9 일, 크리스챤이 다수인 남부 수단 은, 무슬림이 다수인 북부 수단으 로부터 분리하여 독립국가가 되 었다. 남부 수단의 분리독립 이후 로, 북부에서 수천명의 크리스챤 들이 남부로 이주했으며, 수단(북 부)의 크리스챤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수단은 이슬람 국가들 중에 서도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는 국 가다. 최근에는 남수단이 북수단으로 부터 독립을 하게 되었다.기독교 박해 순위가 11위로 올라가게 되 었다. 이렇게 기독교 박해의 정도 가 더욱 심화된 이유로는 a) 기독 교를 지향하던 남수단이 독립하

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결과 크 리스챤들은 수단을 떠나고 있다

게 된 것, b) 수단 현 정부의 장기 집권을 위한 탄압, c) 수단 사회내 의 이슬람 극단주의 현상의 증가, 이 세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다. 현 정부의 지도자 대부분이 이슬 람 급진주의이자 의회 지배정당이 기 때문에 의회가 이슬람 주의적 안건을 올리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이러한 수단의 상황은 기독 교 박해가 단순히 전체주의적 경 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슬 람 급진주의 성향으로까지 번지 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내포하고 있다. 북부 수단에 한때는 강력한 기독교가 있었다. 거의 1000년간 인구의 대다수가 크리스챤이었다.

13세기 말에 무슬림들이 침입하 여 크리스챤들과 싸워 이기면서

점차적으로 15세기까지 점차적 으로 이 지역이 이슬람화 되었다. 수단은 1983년에 이슬람 공화국 임을 선언하고 샤리아 법의 강행 을 선포하여 내전이 일어났다. 수 단 학교의 교과과정은 이슬람적 이념에 근거한다(이슬람화와 아 랍화) 헌법에는 종교적 자유가 있 지만, 실제로 그러한 자유는 임의 로 남용된다. 나이바샤 협약은 북부(북부에서 는 배교를 법적으로 사형으로까 지 처벌할 수 있다)의 비 무슬림들 에 대한 일부 보호 조항들을 만들 었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폭력의 정도는 여전히 암울하다. 이슬람주의에 의한 살해, 재산피 해, 구금, 강제결혼 등 수많은 사건

(기도제목) 1.회교혁명으로 100만명이 죽고 경제는 황폐화 되었으며 나라는 분열되었다. 생활의 고통과 파되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데 안정되 고 지속적인 평화가 정착되도록 기 도 합시다. 예전에는 수단 북부에 는 강력한 기독교가 자리 잡고 있 었으나 8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 회교화 되었다. 회교화는 분리된 비회교지역인 남부지역까지 점령 당했다.

2.국제 구제기관들은 수천 명을 죽음에서 구해내고 이들의 고통 을 덜어주고자 애썼으나 심한방해 를 받거나 추방을 당했다. 나라의 정책이 바뀌어 수단국민의 이익을 추구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 합시다.

3.교회에 대한 핍박이 더욱 심해 지고 기독교인들을 제거하고자하 는 계획적인 시도가 극에 달해 주 일 예배시 폭탄을 던지고 기독교인 이 있는 마을을 파괴하며 사막지 역으로 추방당한 난민들을 개종 하면 식량 주겠다는 정책을 사용 하기도 한다. 소수의 기독교인들 이지만 신앙을 잘극복하도록 기 도 합시다. 시카고 나눔교회 김영문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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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원어로 풀어보는 성경이야기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 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 출애굽기32:7) (Then the LORD said to Moses, “Go down, because your people, whom you brought up out of Egypt, have become corrupt. NIV) (Exodus 32:7) 출애굽기 24장 12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십니다. 부르신 목적은 모세를 통 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치도록 율 법과 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주기 위함 입니다. 모세는 아침 일찍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시내산을 향합니다. 그리고 남 아있는 장로들에게 부탁합니다.“만 약에 내가 없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 거나상의할일이있으면그문제를아 론과 훌에게 가지고 가라.”그리고 모 세는 시내산 정상을 향하여 걸어갑니 다.여호와하나님의영광이시내산위 에 머무르고 구름이 6일동안 산을 가 리더니 7일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 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그리고40일주야동안여호와하나님 과 대면하게 됩니다.

40일 동안 하나님과 모세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 내용은 출 애굽기 24장부터 31장까지 기록이 되 어 있습니다. 안식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끝으로 이제 모든 것을 정리하 고 하산의 준비를 하고 있는 그 시점 에 이미 하나님은 산 밑에서 무슨 일 이 벌어지는 지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출애굽기32장1절의말씀을보시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되 일어나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 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지 못함이니라”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지 40일이 지났습니다. 처음 2-3일, 아니 일주일, 이주일정도까지는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 록

“말씀의 부재(不在)는… ” 백성들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모세가 죽은 거 아니야? 그렇지 않고서는 내려올 시기가 훨씬 지났는 데 왜 안 내려오는거야? 그래.. 아무래 도 무슨 일이 일어나긴 일어난 것 같 아. 그럼... 우리는 어떻하지? 우리를 인 도할 신이 없잖아. 없기는? 우리가 만 들면 되지.... 우리가 우리를 위해 신을 만들자고? 어떻게? 우선 아론에게 한 번 가보고 다시 이야기해보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렵기도 했겠 죠. 눈에 보였던 리더자 모세, 죽이되 든 밥이되는 그 모세를 따라 가면 생 명은 부지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나름대로의 심적 안위감을 갖고 이었 을 겁니다. 하지만, 그 지도자 모세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산에서 내려올 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는백성들앞에나타나지않습니다.이 스라엘 백성들의 마음 속에는 모세를 이렇게인식하고있었습니다.“곧우리 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으 로 말입니다. 아론은 결단을 내립니다.“너희는 너 희아내와자녀의귀에서금고리를빼 어서 내게 가져로라. 이 모든 금을 녹 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리라”그 리고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이것 이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 희의 신이로다...”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론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 다.출애굽의여정에있어서아론의역 할은 무엇이었습니까? 아론은 모세와 함께 동역자로서 출애굽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말주변이 없었던 모세를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세워주신 대언자의 역할을 했던 사람 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바로 앞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던졌을 때 그것이 뱀으로 변하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출애굽기 17장에 기록

임무영 목사 한미 장로교회 /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겸임교수

된대로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온 힘과 정열을다해,입을꽉깨물면서모세의 손이내려오지못하도록떠받치고있 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오늘 32장의 내용과 같은 일을 범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을 이렇게 행한 아론의 행동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 여러분이 아론의 입장이었다면 여러 분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그 때의 상황을곰곰이생각해보았습니다.당 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의 혼란을 가져왔겠죠. 믿고 따랐던 모세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죽 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었을지 도 모르구요. 순간 부모 잃은 고아처 럼 이 황량한 광야에서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할지... 백성들은 고민하지 않 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하나 님이 어디에 계신지를 알면, 그리고 내 눈에좀보이면그나마마음이라도좀 안정되겠는데... 아예 하나님은 백성들 로 하여금 나에게 가까이 오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실정도로 하나님과 백 성들과의 거룩의 한계선은 매우 명확 했습니다 (출 19:21-24). 결론적으로 이들은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그리고 공동체적으로 깊은 불안감과 공포에 잠길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 때, 아론이 내린 결정은 이들의 불

안을 해소하고 이 공동체의 안정을 찾 기 위해 백성들이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찾아 와 만날 수 있는 신을 만드는 것이었 습니다. 그리고 선포합니다.“잘 봐라.. 너희의 근심과 불안을 해결해 줄 신이 여기있다. 이스라엘아 이 금송아지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의 신이로다. 이 앞에 제단을 쌓아라. 내일은 여호와의 절기니 일찍 일어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뛰놀자”(출32:5-6).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든 행위의 결과를 한 말씀으로 단정지으 십니다.“여호와께서모세에게이르시 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하나님)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낸 네 백성이 부패하 였도다”(출 32:7). 여기서 극명하게 이스라엘 백성들 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 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32 장 1절에서 백성들은 자신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낸 사람을 모세로 인 식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은 32장 7절에 모세가 주어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이 애굽 땅에서 이들 을 인도해 내신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 니다. 이러한 생각의 저반에 깔려있는 원인은 바로 이들인‘부패’했기 때문 이다고 하십니다. 여기서‘부패하다’ 는 히브리 원어는‘shaw-khath’로서 그 의미는‘환경적으로 볼 때,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것들의 신체적 파괴’ 를 의미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선지 자들을 통하여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 들의 마음을 고발할 때도 동일하게원 shachath 라는 단어가 쓰입니다. 인생 의 여정의 주어를 하나님으로 설정하 지못한이스라엘백성들을향해아모 스 선지자는 동일한 맥락에서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주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

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물이없어갈함이아니요여호 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아 모스 8:11). 아론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아론 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렇게 강조하 셨던 그 말씀, 바로 우상을 만들지 말 고어떠한형상도만들지말며,그것들 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 씀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 말씀만 그의 마음속에, 생각속에, 삶 속에 뭍어 있었다면 아마 아론은 출애굽기 32장의 내용을 이렇게 기록 할 수 있지 않을까요?“여러분!! 모세 가40일이지나도아직내려오지않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만남이 지속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 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을지라도 출 애굽의 역사를 이끄신 그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나갈겁니다. 비록 우리의 눈 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하나님 이라 할지라도 그 분을 형상화하는 어 떠한 것도 하나님은 만들지 말라고 하 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새 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 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 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 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 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아쉽게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기록되어 지지 않은 것을 보 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말씀의 부재는 우리의 신앙의 궤도를 벗어나게 합니다. 말 씀의 부재는 우리가 걷는 믿음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한 주어로 설정 하지못하게합니다.말씀의부재는우 리 영혼의 부패를 인식하지 못하게 합 니다. 이 말을 뒤짚어 생각해 보면, 신 앙의 궤도를 벗어나 있을지라고 말씀 이나를이끌게되면우리는다시그신 앙의 정상궤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이러한 능력을 내포 하기때문입니다.오늘하루말씀의능 력이 여러분을 이끄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종합 | 전문가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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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과 의학이 만나는 곳에서 |

What is important about money? (내게 돈이 중요한 이유)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대화 중 가 장 많이 화제에 오르는 것은 무엇 일까요? 건강과 자녀, 그리고 돈으 로 대변되는 경제 문제등이 가장 큰 우선 순위를 차지할 것 입니다. 재정 상담가인 저는 돈과 재정에 관한 이 야기를 주로 나누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어떻하 면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저 금을 더 많이 할 수 있을까요? 어디 에다 투자를 하면 좋을까요? 어떻 게 하면 은퇴생활을 하면서 내 재 산을 축내지 않을 까요? 모두가 다 일리가 있는 고민이고, 이런 고민을 하지 않는 가정은 재정적으로 위험 한 가정입니다. 그러나 이런 질문 을 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가장 근 본적인 질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그 것은 바로‘What is important about money?’즉,‘돈은 왜 나에게 왜 중 요한가?’라는 질문 입니다. 돈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을 이용 하여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적인 가 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돈이 점점 많아지고, 내 돈이 축나지 않는 것이 우리 인생의 핵심적인 가치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돈이 필 요한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자녀 들의 교육을 위해서, 수입이 끊어진 뒤 자식이나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 고 내 삶을 영위할수 있기 위하여, 또는 주위 사람과 사회에 공헌을 하 기 위하여 등등…. 우리는 소유하고 있는 돈을 핵심적 인 가치가 있는 일과 바꿀 때 큰 행 복을 느끼게 됩니다. 대학 학비가 천 정 부지로 치솟은 요즘. 사랑하는 자 녀의 졸업 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고 싶은 고급 자동차 구입을 잠시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하재원, ChFC CRPS 공인 재정/투자 상담가

미루고 실용적인 자동차를 구입합 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생긴 차액을 자녀의 학자금 구좌에 저금하는 일 은 돈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 는 핵심적인 가치와 바꾼 대표적인 예 입니다. 재정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돈 은 도구 이지만 목적이 될 수는 없 습니다. 돈은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 천만금의 가치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냥 쓸데없는 낭비가 되기도 합니다. 무조건 안쓰고 저축하는 것 또는 돈이 점점 더 많아지게 하는 것 이 훌륭한 재정관리의 전부는 아닙 니다. 병원에 간호사로 근무하는 제 고객 중의 한분은 어린 자녀들을 돌 보기 위해 더 많은 보수가 주어지는 오버타임을 일부러 하지 않으십니 다. 엄마가 일을 안하면 생활을 유지 할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풀타임 으로 직장에 나가지만 동시에 한번 지나가면 다시 안 올 아이들을 잘 양 육할 기회를 좀 더 많은 수입과 바꾸 지는 않겠다는 각오에서 입니다. 이 로 인해 치러야 하는 댓가는 조금 작 은 집에서 조금 저렴한 옷을 입으며 조금 저렴한 자동차를 타는 것 이었 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보상은 토요일이면 아이들의 운동경기 등

을 따라 다니고, 아이들의 방을 청 소하며, 주말 내내 일주일 동안 먹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장만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이분도 역시 돈 을 시간과 바꾸어서 자신이 추구하 는 핵심 가치를 추구한 경우 입니다. 우리는 재정계획과 미래를 설계하 기 전에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를 먼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돈과 맞바꾸어서 내가 꼭 성취할 것 은 무엇인가를 충분히 생각해 본 뒤 어차피 충분하지 않은 나의 돈을 어 떻게 배분하여야 하는지를 결정해 야 하는 것 입니다. 돈을 가지고 우 리는 보통 다섯 가지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써버리는 것, 저축하는 것, 투자 하는 것 세금을 납부하는 것 그리고 유산으로 남기는 것 입니 다. 돈을 가지고 이 다섯 가지의 일을 할때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기초해서 결정을 하여야 합 니다. 돈을 어떻게 저축하기에 앞서 왜 저축하는가가 전제가 되어야 합 니다. 이와 같이 핵심 가치의 실현을 위해 짜여진 재정 계획은 여간해서 흔들리는 법이 없습니다. 형편이 조 금 어려워지거나 충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길때 지속성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돈은 왜 중 요합니까? 이에대한 대답은 여러분 인생의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잘 파 악하고 있을 때 나올수 있습니다. 여 러분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추구하고 싶은 핵심 가치는 무엇인 지 그리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내 게 있는 돈과 재물을 어떻게 사용할 지 고민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를 기 초하여 여러분의 가치를 실현 시킬 수 있는 단단한 재정 계획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847-486-9590

Location, Location, and Location 우리말에 좋은 목(장소)란 곧 사업(business)이 잘 되는 곳을 말한다. 영어로도 집을 살 때도 사업장을 찾을 때도 목이 중요 하다는 말로’location, location, location’이라 한다. 이는 좋은 목은 바로 돈과 연결된다는 말 이며,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시 설을 잘 해놓는다 해도 좋은 목 하나를 당해낼 수가 없다는 말 이다. 그러나 성경은 목 (장소, location)이 아니라, 사람이다. 장소 가 아니라 사람에 관심이 있고 바로 그 사람 있는 곳이 중요하 다. 그 구역(목장, 셀)이 아니라 그 구역장이 있는 구역(목장, 셀) 이 좋은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점쟁이에게 날짜/시간/장소를 보러 다니지만, 하나님은 사람 이다. 바로 사람을 통해 복을 주 신다.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 지 장소나 환경이 아니다. 복의 근원이란 가나안 땅/장소가 아 니라,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 을 칭한다.

김성중 목사 Ph.D., Pastor (전하는 교회) 전 뉴져지 주립의과대학 부교수 (심혈관 연구소)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약속하 십니다-‘네가 네 하나님 여호 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 성읍 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 을 받을 것이며 (신명기 28:23)’ ‘성읍에서도 . 들에서도’란 장소에 무관하게 말씀에 순종 하는 사람에게 복이 임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 면서 자식 결혼을 위해 기일(좋 은 날)을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 라 아들과 며느리가 복의 근원 임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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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줄

Ch 24.6 주간방송 스케줄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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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성경이 알고 싶어요 - 69 |

| 신앙 간증 시 |

에스겔서 묵상 : 회복과 변화 시리즈 6

보람 찬 인생 이여근 성공한 삶이란 무엇에 기준을 둔 것 인지 타향에서 안개 낀 도시를 보는 느낌 인 데요 권력과 명예와 부를 함께 누리며 사는 것 이게 성공한 삶이라고 들 하더군요 많은 전문 지식을 쌓아서 그 분야의 지식인으로 추앙받고 사는 것 이것도 성공한 삶이라고 하구요 자수성가 하여 사회에 부를 일으키는 사업가들 이 역시 성공한 사람들 이라 하데요 빛나는 밤 하늘의 별 같이 은막을 누비며 사는 요즘의 연예인도 성공한 삶이라 하구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의식주 걱정없이 원하는 일 하며 사는 것 이것도 성공한 삶이라네요 풍족하진 않지만 한 평생 육신 건강하고 가정 화목한 것 분명 이것 또한 성공한 삶이라 할수 있겠지요 그런데요 제 생활 간증시 읽는 독자 분 들 중에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시는 줄 몰랐다가 기쁨으로 주님 영접하시어 하나님 자녀로 거듭 태어나신 이 단 한 분 이라도 계신다면 나는 감히 나도 성공한 삶을 산 인생이라 말하고 싶네요

여호와인 줄 알리라(6장) 에스겔서 6장에 보면,“여호와 인 줄 알리라”는 말씀이 네 번 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7절, 10 절, 13절, 14절) 여호와 하나님께 서는 우상 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 니다. 남쪽으로는 광야에서부터 북쪽으로는 디블라까지 이스라 엘 전 국토를 심판하실 것입니 다. 이러한 무서운 심판을 통해 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가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를 받기 전에 깨닫고 돌아서면 얼마 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와 심 판을 받고 나서야 여호와가 하나 님 되심을 절실하게 깨닫고 회개 하게 됩니다. 에스겔서 6장 1절-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의 산들을 심판하십니다. 산들 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죄는 사람들이 지었지만 하나님의 진 노는 산들 위에 임합니다. 왜냐하 면 산과 작은 산과 시내와 골짜기 가 온통 이방신들을 섬기는 산당 과 제단과 태양상들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 들의 시체들과 해골들이 산들과 작은 산들과 시내들과 골짜기에 가득할 것입니다. 성읍들이 사막 으로 변하고, 산당과 제단과 태양

조현배 목사 한인서부교회 담임

상들은 깨어지고 황폐하게 되고 찍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무서운 심판을 경험하면서 이스라엘 백 성들은 비로소 여호와가 살아 계 신 하나님 되심을 절절하게 배우 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 의 우상 숭배는 자연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에스겔서 6장 8절-10절에 보 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러 한 무서운 심판 중에서도 긍휼 과 자비를 베푸셔서 열방에 흩어 져서 남아 있게 하는 자들을 허 락하십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 나님의 마음을 근심케 한 사실을 기억하고 죄에 대하여 혐오감을 갖습니다. 그들은 음란한 마음으 로 하나님을 떠났던 자들입니다.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여호 와 하나님을 근심케 한 자들입니 다. 이방 땅 바벨론에 포로로 잡 혀가서 살면서 비로소 그들은 여

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배우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님의 은 혜입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 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 지 아니했습니다. 이것이 아침마 다 새로우니 여호와 하나님의 성 실하심이 크시기만 하십니다.(애 3:22-23) 에스겔서 6장 11절-14절에 보 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들을 세 가지 방법으로 심판하 십니다. 칼과 기근과 온역입니다. 우상 숭배로 뒤덮였던 이스라엘 전 국토가 황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심판 의 징조가 나타나면 우리는 회개 해야 합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합니다. 겸비해져야 합니다. 기도 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구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여호와 하 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사는 이 땅을 고치십니다.(대하7:14) 우상 숭배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육적 인 음행도 무서운 죄악이지만 영 적인 음행 곧 우상 숭배는 하나님 의 진노를 불러오는 무서운 죄악 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예 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여 호와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걸어야 할 축복의 길입니다. 아멘.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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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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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종려나무 교회 성경공부 안내

▨새누리 주님의 교회 새누리 주님의 교회에서 장애인( 자폐)들을 사랑으로 섬길 분을 찾

성 경 퀴 즈 맞 추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 용재 장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 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은혜’ 지에 연 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재합니 다.

임용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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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교회 주일학교 사역자청빙 윌링지역에 위치한 갈보리교회에 서 주일학교 사역자를 청빙합니다. 어린이 사역에 열정이 있으시고 영어로 설교하실 수 있는 분을 찾 습니다. ㆍ이력서 보내실 곳 : iykbox@ gmail.com ㆍ문의 : 김연희 전도사 224-6196485 ▨영광 장로교회 기타 교실 ㆍ중급반 : 월- 오전 10시 30분 ㆍ초급반 : 월- 오후 1시 ㆍ장소 : 영광 장로교회 137 Morrison ave, Mt Prospect ㆍ문의 : 손대곤 장로 847.975.1717

가로풀이 5.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셔서 고통 가운데 죽어 가시면서 하신 말씀으로 성경에 기록된 일곱 종류 의 말씀을 총칭해서 하는 말, 순서 대로 (눅 23:34, 눅 23:43, 요 19:2627, 마 27:46=막 15:34, 요 19:28, 요 19:30, 눅 23:46) 7. 예수께서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 와 요한에게 지어준 별명으로 우뢰 의 아들이란 뜻 (막 3:17) 9. 가난하고 궁하다, 어렵고 궁하다 (신 24:14) 11. 로마의 은동전으로 헬라의 은 동전인 드라크마 (눅 15:8)와 동일 한 가치를 가졌던 노동자의 하루 품삯 (마 20:2,13) 13. 그리스도께서 못 박히신 장소, 골고다의 라틴어 번역, 복음서 기 자들은“해골의 곳”으로 표현 (눅 23:33)(찬송가 135장의 제목) 14. 바울로 하여금 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고 소아시아 에서 선교활동을 종결 짖도록 하 게 한 환상 을 본 곳이 이곳이다 (행 16:8-10) 16.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밀 다음 주식으로 사용하던 곡물 (신 8:8, 룻 2:17, 왕상 4:28) 17. 오직 다니엘서에서만 언급된 사람으로 신 바벨론 왕국의 마지막 통치자로 기록됨 (단 5:30-31) 19. 이삭과 리브가의 둘째 아들, 에 서의 쌍둥이 동생, 팥죽 한 그릇에 장자 권을 횡령 (창 25:26) 세로풀이 1. 사도 바울의 동역자이자 여행 동 료였으며 의사, 사복음서중 세 번째

ㆍ교회 : 847.376.5464 ■칼라워십 댄스 선교회 칼라 워십 댄스 선교회 가을 학기 강습회 ㆍ일시 : 10월 4일 부터 12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11시 ㆍ장소 : 비젼 센터 1250 Greenwood Dr. Glnview, IL 60025 강습비 : $100( 학기) 연락처 : 773-339-1657 유미란

않고 무료입니다. 한번 보시고 등록 하세요. ·경력이 풍부한 교사가 체계적으 로 한글과 수학 특활 지도를 합니다. ·노스필드 뮤직 아카데미에서는 피아노, 크라리넷, 오보애, 바이오린, 푸륫, 비올라, 등등 지도 (디렉터 홍 윤지 267-235-5799) 문의전화 : 847-942 7661(교장) 847-808-5700 (교회) 노스필드 한국학교 교장 육춘강

■노스필드 한국학교 추가 학생모집 1. 교과목 한글 2시간 수학 1 시간 특활 1시간 (특활 : 서예, 합 창,Spanish)-특활 시간에 한글 또는 수학을 원하시면 원하는 과목을 중 점으로 지도함 2. 모집 인원 : 유치, 초급, 중.고급 각각 3.4명(정원 10명을 초과하지 않음) 3. 수업료 : 첫째 $ 50 두째 $ 40 점 심 : 매달 $10 맛있는 점심을 제공합 니다.-입학 첫주는 등록금을 받지

■제 17기 중부 창조과학학교 수 강생 모집 ㆍ일시 : 9월 8일 부터 11월 10일 까지 ㆍ장소 : 그레이스 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ㆍ수강료 : 50달러 ㆍ강사: 최우성 생리학 박사, 이재 만 지질학, 구약학 석사, 이동용 항 공공학 박사 ㆍ문의 : 847.243.2511, 630.400.6114

책과 사도행전의 저자 (골 4:14) 2. 기독교의 구약 정경 순서에 있어 서 세 번째 책이자 히브리 정경의 시가서(욥기, 시편) 가운데 세 번째 책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의 은 사를 받은 것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의 솔로몬 왕과 전통적으로 관련이 있는 지혜 문학의 총체이다 (잠 1:1) 3. 빚진 사람이 빚을 갚지 못할 경 우를 생각해서 그 대신 맡겨 놓는 물건이나 재산 (창 43:9, 44:32) 4. 내가 ( )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 ) 6. 상아로 만든 궁전, 이스라엘 궁 중과 귀족의 사치와 화려함을 의미 (왕상 22:39) 8. 목(目)의 대표적인 짐승이며 발 굽이 있는 작은 포유류, 귀가 조금 작다는 것 외에는 토끼와 거의 같 다 (시 104:18) 9. 괴롭고 지치며 곤궁하고 피로하 다 (창 19:11) 10.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 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 모든 생물

을 ( )하시니라의 높임말 (창 1:28) 11. 에베소의 은 세공업자로 순례 자들에 의해 현물이나 기념품으로 사용되었던 아데미 여신의 조그만 은신 상을 만드는 수공업자 조합의 일원 (행 19:24-25) 12. 하나님께서 형벌로 보낸 치명 적인 질병 (출 5:3, 왕상 8:37) 13. 팔레스타인 북쪽지역에 위치한 두 개의 호수가운데 더 큰 호수의 이름으로 에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대 부분이 이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요 6:1, 마 4:18-23) 15. 유다 왕 르호보암의 아들이며 그 왕위의 계승자 (대하 12:16) 16. 권세와 위엄을 상징하는 자리 (왕상 10:18-20) 18. 에베소 교회 성도로 베드로와 바울에 의하여 로마 교회의 감독으 로 임명되어 12년 동안 봉사 (딤후 4:21) 20. 뼈의 발육장애의 하나로 등뼈 가 고부라져 큰 혹과 같은 뼈가 불 쑥 나온 등 (레 21:20)

성경퀴즈 정답

▨시카고 나눔교회 ㆍ매주화요 성경공부 (AM 10-12) ㆍ10월26일 : 고아 나눔 주일 ㆍ선교사 초청 주일 (10월26일) ㆍ시카고 나눔교회 김영문목사 (773-440-0191) ㆍ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M4G(Move for God) 청소년 워 십 댄스팀 제4회 정기공연 네팔 난민 쉬리 가족을 돕기 위한 제4회 M4G (청소년 워십 Hip Hop 댄스)정기공연 ㆍ일시 : 2014년 11월9일( 주일) 오 후6시 ㆍ장소 :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 미 (315 Waukegan Road, Northfield, IL 60093 ) ㆍ문의: 847-401-2985

습니다. 특수 교육을 하신 분 선호, 신학 전 공 무관, 또한 자원 봉사 하실 분도 찿습니다. ㆍ연락처 : (847) 212-0632, 오찬석 목사

19. 야곱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제41회 정기총회 ㆍ일시 : 12월 2일(화) 오전10시 30 분 ㆍ장소 : 레익뷰언약교회(강민수 목 사 시무)

ㆍ월요일 7:00 PM ㆍ화요일 7:00 PM (영어성경공부) ㆍ목요일 8:00 AM (나일스 Panera) ㆍ토요일 10:00 AM / 6:00 PM 최선주 목사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 www.palmtreechurch.com

9. 곤비 10. 다스리신다 11. 데메드리오 12. 온역 13. 갈릴리 15. 아비야 16. 보좌 18. 리노 20. 곱사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제9차 부흥시카고미스바기도회 ㆍ일시 : 11월 2일(주일) 오후 5시 ㆍ장소 :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 교회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 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1. 누가 2. 잠언 3. 담보 4. 네게 6. 상아궁 8. 너구리

게시판

5. 가상칠언 7. 보아너게 9. 곤궁하다 11. 데나리온 13. 갈보리 14. 드로아 16. 보리 17. 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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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 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414) 856-9456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레익뷰 장로교회

푸른교회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담임목사 : 박영호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847) 663-0606

(630)423-1906

다솜교회

담임목사 : 김건우 새벽기도회(월-토) 주일예배1부 2부 3부 4부 주일영어예배 금요찬양예배

오전 6:00 오전 7:00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1:00 오전 11:00 오후 8:00

(847) 394-8454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굳뉴스장로교회

www.hebron.org

The Orchard Evangelical Free Church

담임목사 : 최문선 주일예배 오후 1: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6:00

(847)208-2004

주일예배: 오후1시 주일 EM(영어)예배: 오후1시 금요찬양예배: 오후8시

1266 N North west Hwy. Park Ridge, IL 60068

(847)966-5290 www.lakeview-kpc.org

담임목사 : 정판재

www.pnfchurch.org

헤브론교회

담임목사 : Colin Smith Arlington Heights성전 2/3부예배 한국어동시통역

주일 2부예배: 오전9시 30분 주일 3부예배: 오전11시

(847)392-4840

담임목사 : 김판호 1부 (오전 7시) 조용기목사 영상예배 2부 (오전 9시) 김판호 목사 3부 (오전 11시) 김판호 목사 주일영어예배 (오전 11시) Rev.Dr.Johnny Wilson 주중예배 수요예배(오후 8시)/금요예배(오후 8시) 새벽 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주일예배

(773) 463-5959 www.ifgcc.org 52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새누리주님의 교회

“사랑과 선교의 공동체”

담임목사 : 오찬석

담임목사 : 김종관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 주일 2부 예배 오후 11: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주일 1부:오전8시, 2부:오전10시, 3부:오후12시 수요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금요파워열린예배 : 오후 8시 새벽예배 : 월~금 오전5:30, 토 오전6시 주일학교, 학생회 : 주일 오후 12시

(847)299-5496/(678)448-2933 www.chicagodasom.org 목회센터 : 800 Lee st. Des Plaines, IL60016 본당 : 766 Graceland Ave. Des Plaines IL 60016

시카고 벧엘교회

복음이 그 앞과 중심에 있는 교회 Arlington Heights, Barrington, Itasca, Marengo – 4개성전(One Church, Multi-site)

순복음 시카고 교회

“하나님의 기대 세상의 희망”

701 Locust Rd. Wilmette, IL 60091

담임목사 : 박규완 새벽기도회 매일(월-토)오전 5:30/주일 오전 6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주일예배 2부 오전11시 주일(청년)예배 3부/EM(영어)예배 미정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오후 8시

A 15

문의 847.290.8282

약속의 교회

담임목사 : 양성일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847) 212-0632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임마누엘 장로 교회

담임목사 : 최병수 주일예배 오전 10:30 영어예배 (EM) 오전 10:30 주일학교 오전 10:30 젊은세대와 함께하는 예배 오후 1:3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수요찬양예배 (수)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창일 주일예배 유년/중고등부 새벽기도회 (화~금) 주일 새벽예배 금요찬양예배

(773) 545-2222

오전 11:00 오전 11:00 오전 5:30 오전 6:00 저녁 8:00

(847) 566-5000

http://home.kcmusa.org/goodnewschurch

www.theorchardefc.org/arlington-heights

www.chicagobethel.org

www.ipc-chicago.com

1111 N. Elmhurst Rd., Prospect Heights, IL 60070

1330 N. Douglas Avenue, Arlington Heights, IL 60004

4240 W. Irving Park Rd. Chicago IL 60641

28701 N. Ivanhoe Ln. Mundelein, IL 60060

미드웨스트장로교회

갈릴리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정영건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유아/어린이/Youth 수요 찬양예배 토요 새벽예배 평일새벽기도회 Children/Youth 금요모임

오전 8시 오전 11시 오전 11시 저녁 8시 오전 6시 오전 5시 45분 저녁7시 30분

(847) 292-1254

담임목사 : 이휴재 주일예배

영어예배 오전 10:00 한어예배 오전 11:30 어린이예배 오전 11:30 청소년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6시(월/토 제외) 찬양예배 금요일 오후 8시 (어린이, 청소년 자치활동)

베다니 장로교회 주일예배 영어예배 교회학교 수요예배 토요새벽예배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11:00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8:00 오전 5:30 오전 5:3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 강민호 (Steve Kang)

한국어 현대식 예배 오전 9시 청년 한국어 열린 예배 오후 1시 유년부 예배 오전 9시/11시/오후 1시

(847) 942-1675

www.midwestchurch.org

www.galumc.org 847-998-4610. 224-558-3887

(847) 674-6700

www.thebethany.org

www.evergreencommunity.org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1696 McGovern St. Highland Park, IL 60035

4707 W. Pratt Ave., Lincolnwood, IL 60712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여수룬 교회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오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 (월-토) 오전 주일 새벽 예배 오전

2:00 8:00 6:00 6:30

담임목사 : 김태준

담임목사 : 전성철

주일예배 오전 1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영어예배 오전 10:0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847)710-1005

(847) 534-2826

(847) 483-9191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www.chicagotrinity.org

www.salempeople.net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 담임목사 : 양정석 주일 예배 수요 제자반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월~금) 주일학교(주일) Youth(토요일) 한글학교(토요일)

오전 저녁 저녁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1:00 7:30 8:00 5:30 11:00 3:00 10:00

(630) 529-2345 www.ckcn.org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A 16

요리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재료 : 호박 큰거 1개(600g), 소고기(150g), 썰은 홍고추 조금 호박 양념 : 들기름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다진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조금 소고기 양념 : 맛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마늘 조금 , 후추 약간 이경희 요리 연구가

문의 :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 hebronkyung@hotmail.com

호박 소고기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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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호박은 채칼로 굵게 썰거나 6cm 길이로 돌려깍기 해서 채를 썰어준 다음 소금 2/1 작은술 넣고 절여서 꼭 짜준다.

2. 소고기도 6cm 정도 길이로 가늘게 채썰어 양념을 해준다음 뜨거운 팬에 볶아준다.

3. 호박도 뜨거운 팬에 호박양념 먼저 넣고 호박을 넣어서 빠르게 1분 정도 살짝 볶은후 꺼내서 넓은 접시에 펼쳐준 다음 한김 식으면 볶아놓 은 고기와 섞어준다음 접시에 담은후 홍고추 살짝 올려낸다.

◆Tip 호박은 물기 없이 꼭 짜주고 팬에 익힐때도 오래 익히지 말고 뜨거운 팬에 아주 빠르게 살짝 볶아내야 아작 거리고 맛있다. 호박양념에서 파 는 맨 나중에 호박이 다 익었을때 넣어 꺼내주고 마지막간은 소금으로 살짝해서 입맞에 맞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소고기는 썰어서 종이타올위에 핏물을 뺀다음 양념을 해서 볶아주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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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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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정치

마음 비운 안철수“비대위 불참” 조강특위 지분도 포기 “책임지고 물러난 사람… 비대위 참여 부적절”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전 대 표가‘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 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밝 히고 측근인 송호창 의원도 조직강 화특별위원직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전 대표는 15일 오전 11시 국 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어“7·30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 고 당대표를 사퇴했다. 책임지고 물 러난 사람이 그 때문에 구성된 비 대위에 참여하는 것은 당원과 지지 자들에 대한 도리 아니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현시점에서 저의 비 대위 참여는 물론, 당의 배려 차원에 서 임명된 송호창 의원의 조강특위 참여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며“송호창 의원도 저와 같은 생각

이다”고 설명했다. 공동대표였던 김한길 전 대표의 비대위 참여에 대해서는“(김 대표) 오랫동안 당에서 정치를 해온 분이 고 많은 인연을 가진 분이다”라며 “비대위에 참여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창당 선언 당시 안 전 대표가 요구했던‘5 대 5’정신을 주 장할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과는 다 른 입장을 내놨다. 안 전 대표는“지금은 당이 정말 엄 청난 위기상황이다. 지금은 저나 당 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 생각한다”며“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 한다. 비대위 참여와 조강특위 참여 는 하지 않는게 옳다고 생각하게 됐 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 내‘신뢰 회복’이라는 단어를 10여 차례 이 상 써가며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민생현장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 하나 씩 조그만 변화라도 만들어 내는 것 이 신뢰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 다”며 민생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히며“지난 재보 궐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두 공 동대표와 함께 (전략기획위원장)그 직을 내려놓았다”라며 “당 지도부 의 일원에서 사퇴한 지 얼마 되지 않 는 지금 조직강화특위 위원으로 중 책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 명했다. 조태임 기자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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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아시안게임 北선수단 비용 5억5천만 원 지원” 정부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 가한 선수단의 비용 5억 5천여 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 하기로 의결했다. 정부는 제267차 남북교류협 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 관)를 서면 개최해 인천아시아경 기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 한 남북협력기금 9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고 16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대회기간 중 선수촌 입촌료와 기자단 숙식 비, 공항이용료 등 총 191,682 달러(2억1천여만 원)을 지불해 실제 기금 집행액은 사업관리비

등을 포함해 모두 5억 5천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확한 규모는 대회 조직위원 회와 한국수출입은행의 최종 정 산작업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는“북한 선수단 체류에 따른 편의 제공 차원에서 발생 가능한 비용을 상정·의결했으 며, 일부 체류비용에 대한 북한 측 부담을 제외한 비용을 기금 에서 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 했다. 북한이 2002년 부산 아시안게 임과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때에는 우리측이 비용 을 모두 부담했다.

속빈 강정… ‘이재용·정몽구’ 증인채택 제외 증인채택으로 갈등을 빚었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마지노선인 16일 에 증인채택에 합의했다. 환노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 리당 의원과 이인영 새정치민주연 합 의원은 이날 윤갑한 현대기아차 그룹 사장과 윤문균 현대중공업 안 전부문 부사장 등 12명의 일반 증인 과 참고인 7명을 국감장에 출석시키 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23일 환경부 국감과 24일 고용노동부 국감에 출석한다. 특히 고용부 국감에는 근로자 산 재와 비정규직 등과 관련해 현대기 아차 윤갑한 사장과 현대중공업 윤 문균 부사장 외에도 하석주 롯데건 설 안전부문 부사장, 김영섭 LG U+ 부사장 등 기업인이 대거 채택됐다. 이외에 근로자 백혈병 문제와 관 련해 김준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가 고용부 국감에 참고인으로 채택 됐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페놀 유출과 관련 된 포스코 관계자에 대한 증인은 결 국 이뤄지지 않았다. 환노위는 국감 첫날부터 대기업 총 수들에 대한 증인채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을 벌여왔다. 조태임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 표가 16일 오전 국회 보 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장을 찾아 새정치민주 연합 안철수 전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국정감사장에서 만난 이완구-안철수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 |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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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에볼라 바이러스 연구기관 ‘전무’ 바이러스 연구비, 전체 연구 예산의 2%대에 그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에볼 라 바이러스 등 고위험군 바이 러스에 대한 연구 기관이 전무 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 르면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바 이러스 연구 예산은 전체 연구 예산의 2.8%에 그쳤다. 담당 연 구원 수 역시 전체 연구 인력의 2.4%에 불과했다. 또 에볼라바이러스와 같은 고 위험군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데 치료가 불가능한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는 4등급 연 구시설이 필요한데, 현재 우리 나라에 4등급 연구시설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데 치료가 가능한 바이러스’에 대 한 연구가 가능한 3등급 연구시 설도 지난 3월에 처음 문을 열 었다. 우 의원은“고병원성 바이러 스의 출현 빈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처할 연구시 설과 전문가가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바이러스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지 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조태임 기자

남북 군사당국 접촉… “남북 실세들 팽팽한 기싸움” 남북 군사당국 접촉에서 남북 핵 심 실세들이 최근 현안 문제와 관련 해 팽팽한 힘 겨루기를 한 것으로 알 려졌다. 북측은 김정은 제1비서의 군부 핵 심 측근인 김영철 정찰총국장(대장) 과 리선권 국방위원회 정책국장, 곽 철희 국방위원회 정책부국장이 참 석했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2010년 3 월 당시 김격식 4군단장과 함께 천 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받아온 인 물이다. 김영철은 2012년 말 대장에서 중 장으로 2계급이나 강등됐지만. 3개 월 만에 다시 대장 계급장을 달고 등 장하기도 했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김정은 제1 비서가 공식적으로 처음 모습을 드 러낸 2010년 9월 28일의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김 제1비서의 우측에 김원홍 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 장(현재 국가안전보위부장)에 이어

두 번째에 서서 김정은의 핵심 측근 임을 드러냈다. 리선권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은 2010년 5월 말 천안함 침몰이 북한 과는 관계가 없다고 기자회견을 가 졌던 인물로 2007년 5∼7차 남북장 성급 군사회담에서 김영철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류제승(예비 역 중장·육사 35기)국방부 국방정 책실장은 2010년 국방부 정책기획 관(소장)으로 있을 때 남북 장성급 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다. 그러나 북 측 김영철 국장과는 초면으로 알려 졌다. 남측 대표 가운데는 문상균 국방 부 군비통제차장과 함께 통일부의 김기웅 통일정책실장이 회담에 참 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실장은 통일부에서 20여년 넘 게 남북회담에 참여한 전문가로 개 성공단 재가동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최근 남북 고위급 회담에

도 참석했다. 세종연구소 정성장 수석연구위원 은 이와 관련해“이날 회담에 김기 웅 통일부 정책실장이 참석한 것으 로 미뤄 단순한 군사당국회담을 넘 어서는 고위급 정치군사회담으로 규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수석연구위원은“만약 남북이 서해 NLL 문제, 대북 전단 살포 문 제만을 가지고 논의하려고 했다면 남북에서 대장과 중장 계급의 고위 급 핵심 군 인사와 통일부 통일정책 실장까지 회담에 참가할 필요는 없 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날 회담에서 북한이 5·24 조치 해제 문제와 직결되는 천 안함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나타 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남북 실세들의 첫번째 접촉은 팽팽 한 탐색전을 펴면서 서로의 입장 차 를 좁히지는 못해 우리 측이 오는 30 일 제의한 고위급 실무접촉을 북측 이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北 매체, 김정은 재등장 대대적 선전… “주민 결속 강화”

17일 ‘세계 빈곤퇴치 의 날’을 앞두고 국 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빈곤퇴치 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촌 빈곤퇴치’ 위해 옥수수 채워주세요

북한 매체가 40일 만에 등장한 김 정은 제1비서에 대한‘주민들의 사 랑’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체제 결속을 다졌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2∼3면에 걸쳐 김 제1비서가 40일 만에 등장해 위성과학자주택 지구를 찾은데 대한 칭송의 글 7건 으로 지면을 메웠다. 노동신문은 2면에‘조국과 인민 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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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을 정말로 뵙고 싶었습니다’라 는 글에서“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 신 모습을 뵙고 싶은 마음 산처럼 쌓 고 쌓아온 우리 조국이었다”고 찬 양했다. 신문은 이어“경애하는 원 수님께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 으신 소식은 온 나라 과학자들만이 아닌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 키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햇빛 같은 미소’라 는 제목의 글에서“10월 14일부 노

동신문을 통해 새로 일떠선(건설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으신 경애 하는 원수님(김정은)께서 환히 웃으 시는 모습을 뵈었을 때 인민들은 환 성을 터쳤다”고 칭송했다. 노동신문은‘인민의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윗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아랫사람들이 편안하다’는 뜻인‘군로신일’(君勞臣逸)이라는 사자성어를 내세워 김 제1비서의 노 고를 크게 부각시켰다.

종합

‘6개월의 고통’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는 시작도 하지 못한 국내 상황을 미국 CNN이 집중 조명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진도 앞바다 어딘 가에는 10명의 실종자가 물속에 잠 겨있지만 세월호 특별법을 통한 진 상조사는 시작도 하지 못한 국내 상 황을 미국 CNN이 집중 조명했다. 미국 CNN은‘세월호 참사, 6개월 의 고통’이란 제목의 영상을 홈페이 지 메인 화면에 배치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의 아픔과 진 상조사 착수에 지지부진한 정치권 의 모습을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맨 먼저 진도체육관에서 6개월 동안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 는 실종자 가족들의 애절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냈다. 실종자인 단원고 허다윤 양의 어 머니 박은미(44) 씨는 CNN과의 인 터뷰에서“자식을 찾아야 되니까 떠 날 수 없다”며“죽어나가는 한이 있 어도 자식 찾는 것은 포기할 수 없 다”고 말했다. 방송은 진도 팽목항에 매달린 수 천 개의 노란리본도 주목했다.“사 람들은 진도항에 찾아와 조의를 표 했다”며“노란 리본은 (희생자 가족 을 향한) 기도와 지지의 메시지를 담 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어 CNN은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떠나기를 거 부하고 있다”며“이들의 삶은 지난 6개월 간 정지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한국의 정치도 이와 마 찬가지로정지됐다고말할수있다” 며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갈등 상 황도 조명했다.

CNN은“시위대와 일부 유가족들 은 서울의 중심지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지만 세월호 특 별법을 통한 진상조사는 아직 시작 조차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진상조사의 형태와 주도권을 놓

고 정치권과 유가족 간 이견이 좁혀 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개월 동안 국회는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또 CNN은“사랑하는 이들이 발 견되기만을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 은 그들의 슬픔이 정치적으로 변질 된 것에 대해 상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CNN은 7월 이후 구조 당 국이 단 한 명의 실종자도 발견하지 못한 구조 상황과 계절 변화에 따른 구조의 어려움, 난관에 처한 배의 인 양 문제 등도 언급했다. 김구연 기자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 오두산전망대 주차장 에서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자 황장엽 전 당비서 4주기를 맞아 대북전단을 살포하 고 있다.

면 언론비공개, 주간 살포 자제 등 의 원칙이 보다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 김포 파주 고양시 연천군 등 지의 시민단체들로 구성된‘대북전

단살포 및 애기봉 등탑 반대 시민 공동대책위원회’도 15일 서울 정부 종합청사에서‘대북 전단 살포 반대 접경지역 주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를 막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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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위한 외교적 대응 절실하다 노컷사설

대북전단살포 자제론 이어져… 법개정 움직임도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자제론이 일 고 있는 가운데 관련법 개정 움직임 까지 일고 있다. 국회 하태경 의원(새누리당)은 16 일‘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등 보 수시민단체 7곳이 대북전단 살포를 사전 예고한데 대해“북한에 전달될 가능성도 낮고, 남남갈등 유발 등 대 북전단 본래 목적 달성 어렵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최근 대북전단 사업에 대한 휴전선 인근 주민들의 걱정은 물론 열흘 전에 사전 예고한 삐라는 대북 효과보다는 대남 홍보만을 강 조한 옳지 않은 전술”이라고 지적 했다. 또한,“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단체 들이 국민들의 정서를 완전히 무시 하고 국민들과 대결하려 해서는 안 되며, 휴전선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남일처럼 생각한다면 대북전단 단체들도 설 자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폐쇄된 북한 사회 주 민들에게 외부 소식을 알리는 소중 한 사업인 대북전단 사업이 이러한 불필요한 논쟁에 휩싸이지 않고 본 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려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지난 10일 전북 부안군 앞 우 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선장이 우리 해경의 총에 맞아 숨졌다.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 범한 중국어선은 해경이 단속 을 벌이자 인근에 있던 불법조 업 어선의 중국 선원 80여 명까 지 합세해 흉기를 휘두르며 단 속에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해경은 고무탄 을 발사했지만 더 격렬히 저항 하자 공포탄 3발과 실탄 8발을 발사했다. 단속과정에서 고귀한 인명이 희생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고는 예견된 것이었다. 해경의 단속과정을 담은 영 상을 보면 중국 선원들은 쇠파 이프와 칼 등 각종 흉기를 들고 단속하는 우리측 해경대원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이같은 불법조업 중국 어선의 폭력적인 저항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국 불법조업 어선은 연간 20만척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된다. 중국 해역의 어족자원은 크 게 줄었는데 어류 소비가 증 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어족 자원이 풍부한 우리측 해역으 로 넘어와 불법조업을 하기 일 쑤다. 하지만 단속된 것은 지난해 467건, 올 현재까지 122건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해경 해체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어선 의 목숨을 건 불법조업이 늘어 나는 추세라고 한다. 고정된 철망과 쇠스랑·갈고 리를 동원해 단속에 저항하고 수십 척을 묶어서 대항한다. 단 속과정에서 우리 해경이 두 명

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 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대북전 단 살포에 대해 통일부 장관의 승인 을 받도록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하 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정부는 개성공단 기업 인과 살포지역의 주민들의 불안감 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대북 전단 살포시 통일부에 사전 신고토

이나 숨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해역을 불법으로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면서 이 를 단속하는 공권력을 무력화 하려 시도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 인은 이번 사건 발생 직후“폭 력적 법집행 행동으로 중국 어 선 선장이 사망하게 된 데 대 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고의 본원적 귀책 사유는 중국 측에 있다. 중국측은 우리측 폭력적 법 집행을 따지기 전에 자국민들 이 불법조업을 하면서 우리 해 경에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 르는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 해야 한다. 중국 해역에서 우리측 선원이 단속하는 중국의 공권력에 대 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다 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는 16일부터 중국 저인망 어선 금어기가 풀리기 때문에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 서는 불법조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따라서 중국 정부가 자국 어민에 대해 불법조업에 나서지 못하도록 실질적 조치 를 취하도록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또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 한 단속이 느슨해지거나 단속 하는 해경의 사기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날로 늘어가고 흉포화 하고 있는 중국 어선에 맞서기 위해 첨단화된 단속 장비 구축 이 필요하다. 아울러 정부는 이 시점에서 해경의 해체가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을 지 키는 일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

록 하고 대북전단 살포용 대형 애드 벌룬을 사용할 경우에도 통일부 장 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등 보 수시민단체 7곳은 오는 25일 오후 1 시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향단 앞 광 장에서 대북 전단 10만 장을 뿌릴 계 획이라고 밝혔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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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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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력저하 주요인… 스마트폰 ‘지목’ 스마트폰 보급 후 컴퓨터 ‘제쳐’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청소 년들의 시력이 저하됐다는 조 사결과가 나왔다. 수원시안경사회가‘대안과 미 래연구소’에 의뢰해 스마트폰 사용이 청소년의 시력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 의 40%가‘시력이 떨어졌다’고 답했고 시력 저하의 주 요인(主 要因)으로 45%가‘스마트폰’ 을 꼽았다. 이어 34%의 응답자들이 컴퓨 터를 시력저하의 원인으로 지목 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이전에 는 컴퓨터가 청소년 시력저하의 주요인이었다.

학교에서 스마트폰과 관련한 교육은‘사용시간 교육’이 35% 로 주를 이뤘으나 정작‘시력관 리 교육’은 7%에 그쳤다. 수원시안경사회는 이와 관련 해“스마트폰 사용이 청소년들 의 시력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시 력관리 교육의 비중을 높이고 시력보호 교육과정을 개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안과 미래연구소는 스 마트폰 사용이 청소년의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수원 지역 초·중·고교생 616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9시 등교 맞벌이 가정 학생…

0교시 아침운동이 ‘대안’ 경기도에서 시작된 9시 등교가 전 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 모의 출근시간에 맞춰 등교를 하는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대안 으로‘0교시 아침운동’이 제시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 속 안민석(새정치민주연합·오산) 의 원은 1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9시 등교로 인해 맞 벌이 가정은 부모들의 출근시간과 학생 등교시간의 미스매치로 인해 등교지도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맞벌이 가정 학생 들을 위한 대안으로 학습능률 향상

에도 효과가 있는 0교시 아침운동 을 도입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0교시에 아침운동을 하면 아이들의 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체육활동을 통해 학우관계는 물론 사제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학습능 률도 향상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시 등교에 대해서는“이재정 경기 도교육감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9시 등교에 대해 앞서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으나 막상 시행되니 학생들의 수면권과 건강권을 향상시키는 등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더 많은 것 같 다”고 평가했다. 김양수 기자

소방차 안 비켜주면 신고 소방관에게는 교통 수신호 권한 부여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소방차와 같 은 긴급차량에는 길을 양보하도록 하는 의무규정이 있다. 그러나 이같은 단속규정이 있다는 사실조차 시민 대부분(76%)이 모르 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단속기준도 애매할 뿐더러, 블랙박스같은 장비마저 부족해 단 속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방차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제도개선에 나서 기로 했다. 우선 소방차 출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방관에게 도로에서 교통수 신호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 로 했다. 또한 긴급자동차에게 양보를 하지 않는 차량을 스마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또 긴급자동차가 접근했을 때 모든 차량이 도로 오른쪽으로 붙어 양보

하도록 돼 있는 양보운전규정을, 편 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선 1차로 주행 때 왼쪽 가장자리로 피하게끔 현실 에 맞게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중인 22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소방 차 길 터주기 훈련’을 전국적으로 실

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이날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소방차에 직 접 탑승해, 남대문 시장 인근까지 이 동하면서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에서 화재현장까지 골든타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청소년 노조, 알바 임금 체불 호텔대표 고발 세대별 노조인 청소년유니온과 청 년유니온이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호텔 대표를 13 일 고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고용노 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한 10대 조합원이 지난달 3주 동안 63 빌딩 연회장에서 주말 아르바이트 를 하는 동안 퇴근 전 마감시간에 일한 수당과 연장 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한화호텔앤 드리조트 홍원기 대표를 고용노동 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조합원 유수정(17) 양은 “일이 바빠 쉴 틈이 없어 발에 멍

과 상처가 없던 날이 없었다”면서 “어떤 날에는 화장실을 가거나 물 을 마실 시간도 없이 계속 일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앞서 청소년유니온이 지난 9일 발 표한 ‘청소년 호텔·웨딩홀 아르바 이트 근로조건 실태조사’보고서를 보면, 마감시간 노동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한 비율이 54%로, 전체 연 장근로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비율 은 8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유니온은 전국 945개 예식 장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에게 유 급휴일수당ㆍ연장근로수당 등을 지 급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 는 체불임금 추산액은 185억 8,000 만 원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유니온 김종하 위원장은“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은 부당대우 를 받는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며“이번 고발을 통해 청소년의 노동환경이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인수 기자

세계

미군 두달 넘게 퍼부었는데도… 중동 모래바람·무너진 휴민트로 표적 ‘깜깜’… 의지도 부족 미국 주도의 이슬람국가(IS) 공습 이 벌써 두 달을 넘겼지만, IS는 오히 려 더 활개를 치는 양상이다. 시리아 북부 코바니(아인알아랍) 장악을 눈앞에 두는가 하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부의 안바르주도 손에 넣기 직전이다. 미국 국방부가 이 같은 IS의 기세에 해석을 내놨다. 현지 날씨가 공습을 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과 외신은 그간 공습이 무 기력한 이유로 IS의 산개(散開) 작전 을 꼽아왔다. 공습이 예상되면 뿔뿔 이 흩어져 민간인 사이로 숨어 들어 가는 전법을 쓴다는 것이다. 미국으로선‘IS 대원이 아닌 무고 한 사람을 죽였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섣불리 공격할 수가 없게 된 다.‘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 로 포장한 민간인 피해에 자칫 격퇴 전의 취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 에서다. 미국 국방부는 이에 더해 중동의 날씨를 공습의 효과를 줄이는 요인 으로 지적했다. 존 커비 대변인은 15 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나쁜 기 상 여건이 이라크에서 미국의 공습 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밝히진 않았지 만 미군 기관지‘성조지’는“중부 이 라크는 모래 폭풍으로 인해 시정(視 程)이 크게 나빠지곤 하는 곳”이라 고 설명했다. 현재 미군이 공습에 동원한 전투 기와 폭격기는‘전천후’다. 날씨에 상관없이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물 론 이는 이론적일 뿐 변화무쌍한 중 동지형에서는 성능 발휘가 제약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공습 목표는 전투기가 정하 는 게 아니다. 정찰기와 휴민트(스파 이 등 인적 정보망)가 사전 정찰로 파 악한 정보가 먼저 필요하다. 이런 정 찰 활동이 바로 거센 모래 바람에 제 약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성조지는“자연의 힘이 안바르주 를 놓고 IS와 싸우는 이라크군에는 미국의 공습 지원을 빼앗아갔다”고 평가했다. 커비 대변인도“상황은 유 동적이며, 매일 변하고 있다”고 시인 했다. 일각에선 IS에 대한 미군의 휴민트 역량 부족이 공습을 제약하는 진짜 이유라고 지적한다. 버락 오바마 정 권이 정권 초기 중동에서 발을 빼려 하면서 IS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 입

수망 역시 무너졌다는 것이다. 물론 미국은 한때 IS의‘후견인’역 할을 해왔다는 비난을 받아온 이스 라엘 대외정보부(모사드)를 통해서 어느 정도 관련 정보를 입수할 수 있 다. 그러나 이 역시 한계가 있다고 전 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밖에도 공습 효과 부족한 것은 전적으로 미군의 개입의지가 부족하 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마크 건 징거 전 미국 국방부 부차관보는 16 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에서‘ 미국이 소심한 공습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999년 세르비아 공습 당시 미국과 동맹국들이 하루 평균 138회,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에선 평균 86회씩 공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IS격퇴전에선 출격 횟수 가 하루 평균 7번에 그친다는 것이 다. 그는“이는 아마 적절한 지상 표적 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겠지만, 한편 으로는 끝없는 새로운 중동 개입에 대한 주저함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래서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를 격퇴할 수도, 다른 적의 등장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눈사태로 24명 사망, 수십 명 실종 네팔의 히말라야 지역에서 폭설과 눈사태가 발생해 트레킹을 하던 외 국 등산객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연락 두절 상태다.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내셔널 지오 그래픽 등 외신들은 히말라야 안나 푸르나 봉으로 향하는 트레킹 코스 인 쏘롱라 길목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2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실종됐다고 1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당국은 자국민 12명을 포함 해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 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수습했 다고 밝혔다.

또 60여명은 다행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나 실종자 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등산객 168명이 트레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중 10월은 히 말라야의 날씨가 비교적 맑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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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낙타가 주인 숨지게 해… 콜라 안줘서? 멕시코 남부의 한 야생동물원 에서 낙타가 동물원 주인을 숨 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남부 킨타나루 주의‘코바’마 야문명 유적지가 있는‘툴룸 원 숭이 정글’이라는 동물원에서 일어났다고 멕시코 신문 엑셀시 오르 등이 15일 보도했다. 낙타는 미국인 주인(60)을 발 로 걷어차고 마구 물어뜯은 뒤 깔고 앉아 완전히 질식사하게 했다고 현장에 있었던 관리인 들은 전했다. 낙타가 주인 위에 눌러앉아 꼼짝을 하지 않자 구조대원들 은 줄을 픽업트럭에 연결한 뒤 고리를 만들어 낙타의 몸에 감 아 가까스로 움직이게 했다. 사망한 미국인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리처드 밀레스 키라고 미국 대사관을 통해 AP 통신이 확인, 보도했다. 특히 난폭한 성향을 보이지 않았던 낙타가 주인을 공격한 이유에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 데 평소 즐겨 마셨던 콜라를 마 시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추측 도 나온다. 툴룸 지역 치안당국의 한 관 계자는 밀레스키씨가 평소 이 낙타에게 콜라를 마시게 해줬 는데, 이날 콜라를 주지 않았고

각국의 등산 애호가들이 히말라야 를 계졀이다. 하지만 이번 주 초에 이례적으로 인도 동부에 상륙한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의 영향으로 인해 네팔 전역에 폭우와 폭설이 쏟아지는 등

이 때문에 화가 났을 수도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낙타가 난폭하게 돌변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조사가 필 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동물원에는 낙타와 함께 거미 원숭이, 사슴, 타조, 라마, 멧돼지 등이 함께 생활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동물원에는 이 야생동물들 에 대한 법적인 소유권을 증명 하는 서류가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미국 대사관 측은 “밀레스키 씨의 유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동물원이 위치한 곳은 멕시코 가 자랑하는 마야문명의 유적 지가 함께 인근에는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이 있어 한국인 여 행객들에게도 패키지 관광 상 품이 잘 알려져있다.

피해가 컸다고 네팔 당국은 밝혔다.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이클론은 태풍이 나 허리케인처럼강력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 저기압이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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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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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춘 후 의식 세계엔 어떤 일이? 심박정지 경험자 40%, 심장 멈춘 후에도 자신의 의식 자각 심장마비 등으로 심장이 멈췄으나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사람의 40% 는 심장박동이 정지된 순간에도 자 신의 의식이 있음을 자각하고 있었 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박정지 등으로 사망 직전에 서 생존한 사람의 10명 중 1명이 이 른바 유체이탈을 경험한 것으로 나 타났다. 미국 뉴욕주립대학 스토니 브룩 의료센터의 샘 파르니아 박사가 이 끄는 연구진은 미국, 영국, 오스트리 아의 15개 병원에서 인공호흡 등으 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생존한 2 천명의 환자를 상대로 죽음과 관련 된 정신적 경험을 광범하게 조사 분 석해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 다. 논문은 유럽인공소생협회(European Resuscitation Council)의 공식 학술지인‘인공소생술(Resuscitation)’최근호에 실렸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경험이 현실인 지 환영인지 여부를 구분하기 위해 처음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이용, 환 자들의 의식적 경험에 대한 타당성 을 검증했다. 논문에 따르면 심장박동이 정지했 으나 심폐소생술로 생존한 환자 가 운데 39%가 심장 박동이 정지돼 심 폐소생술이 진행될 당시에도 자신 의 의식을 자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다수는 당시 무엇을 의식하 고 있었는지 명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했다. 어떤 환자들은 심장기능이 정지된 직후 이른바 유체이탈과 비슷한 시 각적 경험을 실제 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훨씬 많은 비율의 환자는 여 러 이유로 인해 심장박동이 정지된 상황에서의 의식을 선명하게 기억 하지는 못했다. 파르니아 박사는“이번 연구는 사 망에 이를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 지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개념 이 명확하지 않은 임사체험을 넘어 서는 어떤 것을 찾으려고 했다”며“ 심박정지 상태에서 살아남은 사람 의 39%가 분명하진 않지만 사고 이 후 자신의 의식이 있었다고 주장하 는 것은 다른 환자들도 심박정지 상 태에서 의식 활동이 계속 되고 있었 지만 회복 후 기억을 잃어 벼렸을 가 능성이 높고, 그 원인은 뇌 손상이나 진정제 등의 약물 영향 때문일 가능 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에서 죽음과 관련된 기 억은 7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었다. 공포, 가족, 동물 또는 식물, 밝은 빛, 폭력이나 박해, 데자부(지금 자신에 게 일어나는 일을 이전에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 등이다. 생존 환자 가운데 2%는 심폐소생 과 관련된 실제 사건을 보고, 들은 기억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특히 1%는 뇌의 기능이 전혀 없었 을 것으로 여겨지는 시기에도 의식 을 자각하고 있었음을 실증해 보였

다. 이 경우는 심박정지 상태에서 청 각을 통해 기억된 것이다. 파르니아 박사는 죽음과 관련된 경험이 심장이 멎기 전이나 다시 뛰 기 시작한 이후 발생한 환상이나 환 각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에 이런 환자의 경험은 의미 있는 사 건이라고 설명한다. 그는“이 환자의 기억은 심장박동 이 멈춘 후 3분간 발생한 일”이라며 “심장이 멈춘 후 20~30초 후 뇌의 기능이 정지하고 심장이 다시 뛸 때

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는 모순적이지만, 시각적 인식에 대 한 환자의 세부 기억이 놀랍게도 실 제 일어났던 것과 일치한다”고 덧 붙였다. 파르니아 박사는“심박정지 상태 에서 일어난 이른바 근사체험이나 시각적 자각 활동에 대한 환자들의 이런 경험과 주장은 응답자의 2%에 국한된 것이어서 실제 상황과 의미 를 완전히 입증하는 것은 불가능하 지만 그렇다고 부인할 수도 없는 것 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죽음을 둘러싼 경험에 대한 기억은 앞으로 편견 없이 연구 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논문은 또 근사체험(near-death; 죽음 직전의 체험)과 유체이탈 경험 과 같이 널리 사용되는 용어들은 과 학적으로 정확하지 않고, 죽음과 관 련된 실제 경험을 기술하는 용어로 도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파르니아 박사는“지각(perception)과는 달리, 죽음이란 특정 순간 이 아니라 어떤 심각한 병이나 심장, 폐, 두뇌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사고 가 발생한 직후 잠재적으로 이를 되 돌릴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을 의미하 는 것”이라며“만약 이 과정을 되돌 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이 시도된다 면 심박정지라고 할 수 있고, 이 시 도가 실패하면‘사망’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감일근 기자

유전자가 학업능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유전적 요소 가운데 IQ보다 성격적 특성이 학업능력에 더 많은 영향 미쳐 학업성취는 지능 외에 동기와 인 간성, 자신감과 같은 성격적 특성 을 좌우하는 유전자의 영향을 많 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를 통해 IQ(지능지수) 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고, IQ 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찾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능에 관여 하는 이 유전자가 학업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는 명확하 지 않았다. 킹즈 컬리지 런던 대학 연구진 은 1994~1996년 사이 런던에서 태어난 일란성과 이란성 쌍둥이 1만 1,000여 쌍을 상대로 유전자 와 학업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전의 연구가 대부분 IQ에만 초

점을 맞춘 것과 달리 연구진은 18 세가 된 쌍둥이들과 그들의 부모 들을 상대로 83개의 성격적 특징 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했다. 설문에는 건강과 행복을 느끼는 정도에서부터 학교생활에 얼마나 만족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었 다. 이어 연구진은 이들의 중등교육 수료시험(GCSE;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성적 을 파악해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했다. 이 시험은 영국의 모든 학생 이 치러야 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 자료로 이용된다. 연구진은 유전성이 강하고

GCSE 성적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9개 그룹의 성격적 특성들을 발견했다. 지능 외에 이들 성격적 특성들이 피실험자들의 성적과 밀 접하게 관련돼 있고, 그 비중도 성 적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의

절반을 넘었다. 지능보다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에서는 개인에 따라 학 업성적의 차이를 유발하는 원인 의 62%가 유전적 요소로 분석됐 으며 이는 이전의 연구 결과와 비

슷하다. 논문 저자인 영국의 킹즈 컬리지 런던(King’sCollege London) 대학 심리학자 카일리 림펠드는 “아이 들이 학업 성취도에서 왜 차이를 보이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 다”며“쌍둥이를 상대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어린이들이 공부에 얼 마나 흥미를 갖고, 잘 하는 지에 대 한 유전적 기초를 보여주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인간이 왜 개인 간에 지 능과 학구열에서 차이가 있는지 에 대한 유전적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곧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 형 교육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 다. 감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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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회 맞은 MBC ‘무한도전’… “이날이 오리라곤 상상도 못해” 10월18일 특집 방송… “시청자들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계속”

배우 박건형, 웨딩-비하인드 사진 공개 배우 박건형의 웨딩사진 및 비하인드 사진 이 공개됐다. 박건형과 예비신부가 각각 수트와 웨딩드 레스를 입은 채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보 는 사진과 영화‘원데이’를 연상시키는 트렌 치 코트 투 샷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행 복한 모습이다. 또한 박건형은 웨딩 촬영 내내 예비 신부가 단독사진을 촬영할 때 휴대폰으로 연신 셔 터를 누르는가 하면, 직접 한복을 정돈해주 는 등 세심히 챙겼다. 그야말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전형이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박건형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 최근 팬들이 박 건형을 위한 결혼 선물을 보내 오는 등 축하 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박건형과 예비 신 부 역시 몹시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진짜 사나이’에서 일병 끝판 왕으로 주목 받은 박건형은 오는 20일 평범 한 직장인인 예비신부와 2년 열애 끝에 결혼 식을 올린다. 이전호 선임기자

SM 中 타오 루머에 “악의적 왜곡 보도…법적 대응 검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발 추측 성 보도에 칼을 빼들었다.

SM은 14일 중국에서 불거진 엑소(EXO) 멤버 타오의 루머에 대해 “타오가 친구들 과 작별 인사하는 모습을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한 매체와 이를 무분별하게 배포한 자 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향후 허위 사실이나 사실 왜곡 등을 통한 다른 루머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처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타오는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 출연 중이다. 앞서 중국의 한 언론은 타오가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영상을 보도했 다. 해당 매체는 타오가 한 여성과 다정한 포 즈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두고 교제 의혹 을 제기했다. 유원정 기자

“무한도전’은 이제 성장 단계라고 볼 수는 없겠죠.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단계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심적인 부담 감은 성장할 때보다 유지·보수하는 지금이 더 버거운 것 같아요.”(김태호 PD) ‘국내 최고 리얼 버라이어티쇼’라는 자평 이 과하지 않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 한도전’이 400회를 맞았다.

2005년 4월 23일‘토요일’속 코너‘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한‘무한도전’은 같은해 10 월‘강력추천 토요일’코너인‘무리한 도전’ 을 거쳐 이듬해 5월 6일 지금의 타이틀로 독 립했다. 내년 방송 10주년을 앞둔‘무한도전’은 그 사이 한국 예능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 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 서 열린‘무한도전’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여섯 멤버는 오는 18일 방영될 400회 특집 녹화를 마친 직후라 피곤할 텐데도 감회 가 큰 표정이었다. “방송을 시작할 때만 해도 400회를 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한주 한주 열심히 하다 보니 400회에 이르렀습니 다.”(유재석) “저는 큰 프로그램에 속한 사람이지, 개인 적으로는 흔한 연기자일 뿐입니다.‘무한도 전’은 제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이고 제게는 정말 큰 축복입니다”(노홍철) 지난 9년간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김 PD 는“4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은 시 청자에 있다. 2005~2006년 초라했던 시청률 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성적은 저조하지만 재미있다’고 응원해줬던 많은 분 덕분”이라 고 감사함을 표했다. “방송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다”(박명수)지 만 멤버들 각자는 눈물과 폭소, 땀으로 얼룩졌 던 수많은 방송분 중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특 집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유재석은 2007년‘무한도전’최초의 스포츠 특집이자 장기프로젝트였던‘쉘위댄스 댄스 스포츠’특집을, 정형돈은 최초 해외촬영이었 던‘뉴질랜드 아이스 원정대’ 특집을 각각 잊 지 못할 방송으로 꼽았다. 정준하와 노홍철은 전날 멤버 2명씩 짝을 지 어 휴대용 카메라로 촬영한 400회 특집 방송 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지난 9년이 영광만으로 이뤄 진 것은 아니었다. 애청자들은 종종‘예전 같지 않다, 무한도전 답지 않다’는 쓴소리를 했고 위기설도 제기됐

다. 불미스러운 일로 멤버가 하차하는 일도 있 었다. 김 PD는“저희도 사람인지라 돌발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지만 그런 상황을 더 숨기고 가 리려고 할수록 진실에서 멀어지는 답이 나오 는 것 같았다”면서“시청자들에게 상황을 빨 리 공개하고 같이 답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보다 더 재미있는 아이템을 선 보이는 예능도 많아졌다”는 김 PD의 지적처 럼 새로운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발굴하는 일도 큰 숙제다. “초창기에는 멤버와 캐릭터들이 신선해서 어떤 옷을 입혀도 재미있게 보일 수 있는 상 황이었는데 어느 순간‘왜 무한도전에만 이러 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의 기대치 가 높아졌어요.”(김태호 PD) 김 PD는“그럴 때마다 제일 본질이 무엇인 지 생각한다”면서“‘무한도전’을 보는 사람 들이 토요일 저녁을 아깝지 않게 보낼 수 있도 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섯 멤버도 지난 9년 사이 개인적으로 여러 차례 부침을 겪었다. “그동안 욕심을 냈던 방송은 오히려 잘 안 풀리고 기대 안 한 것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 다”는 정준하는“저는 기복을 많이 타는 편인 데 사실 요즘은 좀 슬럼프인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하하(본명 하동훈)는“한때는 길을 걷다 보 면 듣는 이야기가‘하하 힘내세요’여서 자존 심도 많이 상하고 프로그램에도 죄송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외모나 성격이 가장 많이

바뀐 멤버로는 단연 노홍철을 꼽았다. 한때‘돌아이’로 이름을 날린 노홍철 자신 도“제가 외형적으로나 캐릭터적으로 상당히 많이 변했다”고 인정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면 쫄쫄이가 아닌 더 한 것도 입을 수 있다”는 유재석의 말처럼 평 균 연령 40대의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여 전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유재석은“박명수 씨가 체력적으로 힘들다 고 하지만 박명수 씨가 36살에 무한도전을 시 작할 때에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면서“이제 우리 의지로 건방지게 언제까지 하겠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100분간 진 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자기네들끼리 타박하 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노홍철이“원년 멤버는 유재석 씨와 정형돈 씨, 저 이렇게 셋”이라고 강조하자 박명수가“ 노홍철 씨는 길바닥에서 왔다갔다하다가 연 예인이 됐고 성골은 저”라고 치받는 등 출신 성분에 대한 논란도 계속 이어졌다. “시청자들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계속하고 싶다”는 멤버들과 김 PD에게‘무한도전’의 마지막은 어떻게 끝날지에 대한 질문도 던졌 다.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까 하는 고민을 저 는 되도록 안 하려고 합니다. 신파적으로 끝 내는 것도 무한도전답지 않을 것 같아요. 아 마 축제적인 분위기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예능 프로그램은 박수 보내던 분들이 손 가락질할 때 수명을 다하기 마련인데 조금이 라도 박수 보내는 분들이 더 많이 남아 있을 때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김태 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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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도 통했다… 걸스데이, ‘대세’ 넘어 ‘톱’ 넘본다 발라드곡 ‘보고싶어’, 차트서 인기 걸스데이가발라드풍의신곡‘보고싶어’ 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대세 걸그룹’으 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15일 정오 공개된 걸스데이의 신곡‘보고 싶어’는 현재(오후 5시 기준) 주요 음원사 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인 기몰이 중이다. 특히 엠넷차트에서는 정상 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걸스데이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보 고싶어’를 비롯해 기존에 발표됐던‘Show You’ ‘Look , At Me’ ‘I , Don’t Mind’ ‘hite , Day’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보고싶어’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이단옆차기와 여류작곡가 SEION 이 공동 작업을 맡았으며, 4명의 멤버 각각 의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앞서 걸스데이는‘썸씽’과‘달링’을 연 속 히트시키데 이어 혜리가 MBC‘진짜사 나이’여군 특집 편에 나와 대박을 터뜨리 며 인기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다. 최근에 는‘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색다 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여기에 새롭게 내놓은 발라드곡‘보고싶 어’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걸스데이는‘ 대세 걸그룹’으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 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소녀시대, 카라 등 톱 클래스 반열에 있던 선배 걸그룹들이 주춤하고 있 는 만큼, 걸스데이가 대세를 넘어 이 자리 를 위협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신곡과 함께 공개된‘보고싶어’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 난 1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뮤직비디오 에는 사랑에 아파하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애잔한 눈물 연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 멤버인 혜리와 유라는 SNS를 통해 신

곡 홍보에 열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얻 고 있다. 김현식 기자

‘슈주’ 성민, 김사은과 ‘12월 13일 결혼합니다’ 뮤지컬 배우 김사은(29)과 결혼설에 휩싸인‘ 슈퍼주니어’성민(28)이 14일 오후 슈퍼주니어 공식홈페이지에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성민은 공식홈페이지에“안녕하세요 성민이 예요.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첫 문장부터 수십 번을 생각했어요.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 음으로 편지를 전합니다. 여러분, 제가 좋은 인 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는 심경글을 남겼다. 이어“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 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 파요.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 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 말 죄송해요.”라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

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덧 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측 관계자는“성민의 결 혼으로 슈퍼주니어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

문제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 다. 두 사람은 뮤지컬‘삼총사’에 함께 출연하 며 인연을 맺어, 지난달 2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바 있다.

이병헌, ‘협박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 영화배우 이병헌(44)씨가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A(20)씨와 모델 B(24)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피고인들은 동영상을 근거로 돈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남녀관계에서 발생한 일 로,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 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B씨 측 은“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 박한 것이 아니라 이씨와 이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B씨의 변호인은“이씨가 B씨에게 스킨십 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B씨가 이를 거절 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며“그 과정에서 발 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며“이씨가 성 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설 명했다.

A씨 측은“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고 변론 했다.

A씨 측은“B씨가 이씨의 음담패설 동영상 을 연예매체인‘디스패치’에 제보하면 10억 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해 동영상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오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인 이씨 본인과 이씨 에게 B씨를 소개해줬다는 지인을 내달 11일 오후 2시 증인으로 소환했다. 다만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이씨에 대한 증 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A씨와 B씨는 이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 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 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이씨에게 현금 50억원을 요구했지 만 이씨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 가 잡혔다.

걸그룹 AOA, 일본 데뷔일 ‘AOA의 날’로 인증받아 일본에서 걸그룹 AOA의 기념일이 만들어 졌다. 16일 일본기념일협회와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걸그룹 AOA의 일본 데뷔일인 10월1일이 최근‘AOA의 날’ 로 등록됐다. 앞서 FNC 재팬에서 데뷔를 기 념하는 취지로‘AOA의 날’을 제정해 협회 에 등록을 신청했는데, 심사를 거쳐 이 신청 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일본기념일협회는 일본 내 기념일 등록 신 청을 받는 민간 단체다. 협회 명칭, 날짜, 유 래, 향후 관련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등록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많은 기념일이 있는 일본이지만 외국 걸그룹의 데뷔일이 기념일 로 지정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일본 데뷔 싱글‘미니스커트’를 발매 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 그룹은 오 리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 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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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개막전서 웃은 배상문 “의미 큰 우승, 자신감 생겼다” 내년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도 ↑ “이번 우승은 의미가 매우 크 다.”

2014~201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 른 배상문(28·캘러웨이)이 강력한 자신감까지 장착했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 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 리클럽(파72·720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2014~2015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2012년 PGA투어 데뷔 이후 2013 년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낸 배상문은 이후 부진한 성적으로 주춤했지만 17개월 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108만 달러( 약 11억6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안정적인 PGA투어 출전권도 확보했다. “(시즌) 첫 대회이고, 또 지난 시 즌에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우 승은 나에게 매우 의미가 크다”는 배상문은“이제 자신감이 많이 생 겼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새 시즌의 개막전부터 우승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안정된 스윙을 꼽 은 배상문은“경기를 즐기려고 노력 했지만 그린이 빨라서 보기도 많이 했다”면서“하지만 내가 얼마나 잘 했는지 알고 있다. 오늘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에 비해 후반에 다소 주 춤했던 경기력에 대해 “집중력 문 제도 조금 있었다. 스코어보드를 안 보려고 했지만 여러 차례 봤다. 이 때문에 후반에 보기를 여러 차례 했

다”고 설명했다. 배상문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10 월 인천 송도에서 열릴 프레지던츠 컵의 출전 가능성도 한껏 끌어올렸 다. 프레지던츠컵은 현재 활약하는 최고 수준의 골프 선수가 총출동하 는 대회로 미국과 비 유럽 출신 선수

들의 단체전 경기다. 미국과 유럽의 격돌인 라이더컵과 같은 방식이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알린 배상문은“내 조국 인 한국에서 정말 뛰고 싶고, 또 2 년 뒤 올림픽에서도 뛰고 싶다”고 큰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오해원 기자

마르틴 카이머, PGA투어 ‘왕 중의 왕’ PGA 메이저대회 우승자 격돌한 이벤트 대회서 우승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미국프로 골프(PGA)투어‘왕 중의 왕’에 등 극했다. 카이머는 16일(한국시각)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장( 파71·6821야드)에서 열린 PGA투 어 그랜드슬램에서 연장 끝에 최종 우승했다. 지난 시즌 US오픈에서 우승한 카 이머는 첫날 6타를 줄인 기세를 잇 지 못하고 2라운드에서는 이븐파 에 그쳤다. 결국 2타를 더 줄인 마스 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버바 왓슨(미

국)과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어 깨를 나란히 했다. 둘의 승부는 18번 홀(파4)에서 열 린 연장 첫 홀에서 갈렸다. 10피트( 약 3m)의 버디 퍼트를 먼저 성공한 카이머는 왓슨이 4피트(1.2m)의 짧 은 거리 버디 퍼트를 놓치며 최종 우 승했다.

60만 달러(약 6억4000만원)의 우 승 상금을 받은 카이머는“왓슨이 실수해서 놀랐다. 상대의 실수로 우 승하는 것이 분명 좋지는 않다. 하 지만 결국 내가 승리했다”고 소감

을 밝혔다.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 우 승을 모두 거머쥔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는 첫날 2언더파를 쳤지 만 최종일 4타를 잃어 최종합계 2오 버파 144타 3위에 머물렀다.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 가 출전하는 이 대회에 대체 선수로 출전한 짐 퓨릭(미국·3오버파 145 타)은 첫날 1타를 잃은 데 이어 최종 일에도 2타를 잃어 4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이틀 연속 오버파 스코 어에 그쳤다. 오해원 기자

‘와일드카드 대반란’ 사상 2번째 WS 대진 성사되나? ‘와일드 카드의 대반란’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와 일드 카드의 월드시리즈(WS) 매 치업이 성사되기 일보 직전이다. 올해 최고 돌풍의 팀 캔자스시 티(KC)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만 년 하위팀 KC는 와일드 카드로 아 메리칸리그(AL) 포스트시즌(PS) 에 오른 뒤 디비전시리즈(DS)와 챔 피언십시리즈(CS)에 이어 WS까지 진출했다.

KC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커 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와 ALCS 홈 4차전에서 2-1로 이 기며 시리즈 4연승을 거뒀다. 29 년 만의 WS 진출을 전승으로 장 식했다. ▲KC, PS 8연승 신기록…SF, 짝 수 해의 괴물 올해 PS 8연승의 파죽지세다. 당 초 KC는 PS 조기 탈락이 예상됐 다.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데다 28 년 만의 PS라 큰 경기 경험이 일 천했기 때문. AL 중부지구 2위였 던 KC는 서부지구 2위 오클랜드 와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끝에 9-8로 승리를 거두고 힘겹 게 DS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게 도화선이 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6 할5리)의 LA 에인절스와 DS에서 3전 전승을 거두더니 동부지구의 강자 볼티모어까지 4전승으로 패 퇴시켰다. PS 8연승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다. 내셔널리그(NL) 사정도 다르지 않다. 와일드 카드 샌프란시스코 (SF)가 NLCS에서 세인트루이스 (STL)를 몰아붙여 WS 진출을 바 라보고 있다.

SF는 이날 AT&T 파크에서 열린 홈 4차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뒀 다. 3승1패로 2년 만의 WS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SF 역시 힘겨운 행보를 걸었다.

NL 서부지구 2위로 피츠버그와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치른 뒤 진 출한 NLDS에서 지구 라이벌이자 우승팀 LA 다저스를 3승1패로 눌

렀다. 2010년과 2012년 WS 우승 팀 SF의‘짝수 해의 징크스’에‘가 을 좀비’STL로 속수무책으로 당 하고 있다. ▲2000년대 와일드 카드 득세 방지책도 무용지물 당초 메이저리그 와일드 카드는 1994년 만들어졌다. PS의 흥미 를 높이고 아까운 탈락자를 구제 하기 위해 양대 리그 3개 지구 2위 중 최고 승률팀을 가을야구로 초 대했다. 메이저리그 파업으로 첫 수혜자는 1995년부터 나왔다. 이후 19번의 WS에서 5번 와일 드 카드가 우승하는 사건이 벌어 졌다. 1997년 플로리다(현 마이애 미)를 시작으로 2002년 애너하임( 현 LA 에인절스), 2003년 플로리 다, 2004년 보스턴, 2011년 세인 트루이스가 하극상의 반란을 일 으켰다.

2002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양대 리그 와일드 카드끼리 WS에서 붙 었다. 애너하임과 SF다. 당시 애너 하임이 4승3패로 와일드 카드 신 화를 썼다. 구단 역사상 첫 WS 우 승이라 더 값졌다. 와일드 카드가 득세하고 똑같이 지구 우승팀과 같은 조건에서 PS 를 치른다는 지적에 보완책도 마 련됐다. 2012년부터 각 지구 우승 팀을 뺀 최고 승률 2개 팀이 치르 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이다. 에이 스 1명과 불펜진 등을 소모하고 PS에 나선다는 점에서 일견 합리 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년 만에 무용지물의 대 책이 되고 말 기세다. 와일드 카드 끼리 치르는 두 번째 WS 대진표 가 막 작성될 태세다. STL가 SF와 NLDS에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 겨야 하는 만큼 역전 가능성은 적 다. 과연 사상 두 번째 와일드 카드 WS가 벌어질 수 있을까. 29년 만 의 KC의 우승과 2010, 2012년에 이어 SF의 짝수 해 우승. 어느 쪽 이든 화제를 모을 수 있다. 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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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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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847-290-8282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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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초이스 경제”… ‘독설’ 박영선 VS ‘발끈’ 최경환 박영선 의원 공세에 최경환 부총리 맞대응, 위원장 주의 받기도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 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새정치민 주연합 박영선 의원과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언성을 높이며 공방을 주 고받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박영선 의원이 대답할 기회를 주지 않고 몰아붙이자 최 부총리는 쓴 웃 음을 지었고,“웃지 말라”는 위원장 의 주의를 받기도 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기재위 국감에서 박영선 의원은 발언시간 내내 최경환 부총리를 몰아붙였다. 박 의원은“최 부총리 취임 당시 (코스피 지수가) 2,012 였던 것이 7·30 재보궐선거 때 2,082로 정점 을 찍었다가 어제(15일) 1,925로 석 달 만에 초이노믹스가 추락하고 있 는 상황”이라며“지방선거를 위해 경기부양책을 쓰는 것처럼 했다가 신뢰를 잃었다”고 목소리를 높였 다. 또 최 부총리가 의원 재직시절 담

광화문광장으로 나온 엄마들 뱃값 인상을 반대하고, 금산분리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입장이 계속 바 뀐 점 등을 지적하며“(최 부총리가) 얼마나 경제철학이 없는지 보이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대해서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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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등 인터넷 카페모임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서 ‘9.30 여야합의 세월호 특별법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을 하고 있다.

안이 통과되면 GS칼텍스가 1조원 투자할 것이라고 했는데 하지 않고 있다”며“3만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고 했는데 지금까지 신규채용이 99 명이다. 완전 허위사실 유포”라고 힐난했다.

박 의원은 이어 기업인 사면 문제 를 거론하며“초이 노믹스가 아니라 부자와 대기업을 선택하는 초이스 경제”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의 공세에 최경환 경제 부총리도 발끈했다. 그는“모든 경

제예측을 해서 틀리면 다 거짓말이 냐”며“과도한 추측과 비난 발언” 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주식시장은 기본적으 로 부총리가 바뀐다고 오르고 내리 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시장상 황을 반영한 것을 놓고 주가가 빠졌 으니 경제정책 실패했다고, 며칠 (주 가가) 빠졌다고 이러면 안 된다”고 맞대응에 나섰다. 외촉법과 관련해서도“석유화학업 계 입장이 있어서 그런 것이고 여전 히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이나 일방적 판 단을 사실인양 얘기하는 것은 과도 하다”고 언성을 높였다. 한편, 이들의 공방을 지켜보던 정 희수 기재위원장은 쓴 웃음을 짓는 최 부총리를 향해“의원 질의할 때 웃지 말라”며“의원 해보셔서 아실 테지만 오해받을 수 있다”고 주의 를 줬다. 장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