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0918 15

제 324호

2015년 9월 1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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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MC-TV 18일, 19일 양일간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 진행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자, 후원자들과 함께 진행 창사 11주년을 맞이하는 MC-TV(대 표 김쥬디)는 18일(금)부터 양일간 2015 공개후원 생방송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맞이하는 공개생방송은 올 봄에 지난 3년간 후원에 동참한 분들 에게 편지로 후원에 동참해줄것을 부탁 하여 목표액이 달성되면 공개생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후원금 액이 6만여불에 그치자 예년과 같이 공 개 생방송을 하기로 하였다.

MC-TV는 공중파 채널 24.6을 통해 24시간 방송하는 기독교방송국으로 시 카고지역교회와 성도들의 후원과 참여 가 꼭 필요하다. 매년 15만불의 공개후원으로 1년 예 산의 25%를 충당하고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 CBS측에서 방

송 콘텐즈를 HD로 바꾸고 올해내로 MC-TV도 모든 시스템을 HD-TV로 바꾸지 않으면 콘텐즈 공급이 곤란하다 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모든 시스템을 바꾸어야 할 처지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는 목표액 15만불 이상 반드시 모금이 이루어져야한다.

MC-TV는 이틀 동안 하루 6시간씩 생 방송을 진행하는데 출연하고자 하는 교 회나 단체는 MC-TV에 문의하여 출연 스케줄을 정하면된다. 행사 당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매 10분 간격으로 출연자가 정해진다. 후원을 하고자 하는 교회, 단체, 개 인은 전화 847-290-8282, 팩스 847-979-8040으로 연락하여 약정 하면 된다.

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창립 92주년 기념 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목 사 담임)가 지난 주 새벽 부흥성회를 시작으로 창립 92주년의 의미를 다시 금 되새기고 뜻있는 행사들을 이어나 가며 교우들과의 사랑을 나누는 즐거 운 시간들을 보냈다. 특별히 9월 7일 월요일부터 엿새동

안 열린 새벽 부흥성회에는 언약장로 교회 백용석목사, 살렘연합감리교회 김태준목사, 순복음시카고교회 김판 호목사가 각각 이틀 씩의 설교를 이어 갔다.

92주년 창립기념일인 지난 13일 주 일에는 속대항 성경퀴즈 대회를 열어

성경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동시에 선 의의 경쟁을 통해 같은 속원들과의 단 합을 이끄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시도된 것으로 스 마트폰을 이용해 퀴즈가 진행되었고 화면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면서 정답 과 결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

기하면서도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 는 이들이 많았다. 몇 주전부터 미리 예상문제집을 나누어 주어 충분히 공

부할 수 있는 기간을 갖음으로써 참여 도를 높였고, 고령의 참가자를 고려해 직접 글을 쓰던 방식도 병행함으로써 세대차이를 고려하면서 성경퀴즈를 진 행하였다. 푸짐한 선물을 마련해 나눔으로써 퀴즈 대회의 재미를 더해 주었고 무엇 보다 교인들이 매 년 이어오는 성경퀴 즈 대회를 통해 좀 더 성경을 많이 읽기 를 장려하고자 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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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시카고 소식

2015년 아시안 아메리칸 비지니스 엑스포 열려 지난 12일 UIC 포럼에서는’아시 안 아메리칸 비지니스 엑스포 (Asian American Business Expo)’가 열려 한 국을 비롯한 아시안 업체와 사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제 5회 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약60여개의 아시안 사업체 들이 부스를 차리고 방문객들을 맞이했 고, 아시안 비지니스 오너들을중심으로 한 시카고 지역의 여러 업체들이행사장 을 방문하며비지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 시작된 개막식에는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가스크린을 통 해 축사를 전했고 마이클 프릭스 일리노 이 주정부 회계사가 격려사를 전하며 미 주사회에서 한층 높아진 아시안 커뮤니 티의 경제규모와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인삿말을 건낸 조지 무이 백악관 아시안 정책 위원이자 미 상무부 소수 인종사업개발팀장도“미국 내 아시안 인들이 경제규모는 약 5억 8천만 달러 나 된다”며,“앞으로도 주미 아시안 경 제인들이 상호협력을 강화해간다면 더 욱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설 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약 60여개의 업체 들은부스를 찾은 참석자들에게자신의 비지니스를 홍보했고 참석자들 또한 다 른 비지니스 오너들과 유익한 정보를 나 누고 서로 파트너쉽 계약을 맺는 등 의

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제분야의 전문가 들에게 리더십과 창업 등 약 20여개가 넘는 비지니스 클래스와 세미나를 들 을 수 있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실 무경험을 바탕으로한 심도깊은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일리노이 주대변인 출 마를 선언한 테레사 마 등 미국 정계에 진출하는 아시안 후보자들이 초대돼 아 시안 유권자들의 지지를 모으고 정치적 단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쿡카운티 수도국 의원에 도전하는

앤드류 서는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으며 “아시안 아메리카 비지니스 엑스포는 평소에 만날 수 없는 비지니스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이는 한 인 상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내년 행사에 더 많은 한인들이 참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 통계청에 따른면 현재 미국에 거주 하는 아시안 아메리칸은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약 43% 증가했으며 현 재 약 1,500만명의 아시안 아메리칸 중 약 60만명이 일리노이주에 거주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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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세계화, 뉴에이지 한지 전시회 및 한지 제작 워크숍 열려 지난 16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에서 열린‘한지제작워크숍’에 는 예약 정원인원의 두 배가 넘는 약 4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한 지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를 진행한 신학 중앙대 겸임 교수는 닥나무를 빻아 티를 고르 는 등 한지 제작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한지 제작의 묘미를 현 지인들에게 알렸고 참석자들은 눈 과 귀를 세우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지제작 워크숍은 지난 12 일부터 열리고 있는‘뉴에이지 한 지(New Age Hangi) 전시회’의 프 로그램의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 에서 온 여섯 명과 플로리다에서 온 한 명이 합세해 총 7명의 작가 (김경신, 김수길, 이건희, 송수련, 신학, 신혜, 최일옥)가 참여한 이 번 전시회는 한지를 소재로 한 다

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선보이 며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일옥 큐레 이터는 “8천년의 수명을 가진 한 지는 견고함과 유연함을 갖춰 많 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 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카고에서 열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최일옥 전시기획자는“오 는 19일 컬럼비아 컬리지 시카고 에서 열리는 한지 강의 및 한지 제작 워크숍에도 이미 예약이 다 차 한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 다”며“앞으로도 한지의 세계화 를 위해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을 돌 며 전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번‘뉴 에이지 한지 전시회’ 는 지난 12일 개막했으며 오는 22 일까지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갤러 리에서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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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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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정원클럽 밥 돌드 하원의원과 만나 공동관심사 나눠 지난 15일, 시카고 한국정원클럽 (회장 이근무) 임원들이 링컨샤이 어에 위치한 밥 돌드 하원의원 사 무실을 찾아가 현재 추진 중인 시 카고 보태닉가든내 한국정원 건설 과 관련해 공동관심사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밥 돌드 의원의 지 지를 받았다. 시카고 한국정원클럽의 이근무 회장은 밥 돌드 의원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10년에 한번 씩 마스터 플랜 (Master Plan)을 세우는 보태닉 가 든이 오는 2020년 다음 10년치의 계획을 세울 때를 대비해 모든 한 국정원의 건설계획을 2018년까 지 마무리하고 충분한 예산을 모 아 부지를 선정받는 것이 목표라 고 밝혔다. 또한 이미 보태닉 가든에는 일본

정원이 건설된 점을 미루어 빠른 시일내에 한국정원이 들어서는 것 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근무 회장은 친한파로 알 려진 밥 돌드 의원의 지지와 응원 을 바란다고 덧붙혔다. 밥 돌드 의원은 이 날 사무실을 찾은 임원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시카고 보태닉 가든은 미국내에 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 히며 꼭 보태닉 가든내에 한국정 원이 세워지기를 바라고 응원하겠 다고 밝혔다. 또한 밥 돌드 의원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주일 동안 한국을 방문 하는 계획을 밝히며 서울과 판문 점, 부산, 그리고 순천을 방문한다 고 밝히며 한국의 첫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Win-TV 제작진 한류 팬 감사 편지 공개 세계인을 사로잡은 한류 드라마의 선 풍적인 인기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 은 아니다. 시카고 지역에서 공중파 채널 24.5를 통해 MBC 드라마와 예능프로그 램을 방송하며 한류의 선봉장 역할을 맡 고있는Win-TV(MBC Chicago)는 시청 자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현지 시청자들 의 감사 편지들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시 청자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겠 다고 밝혔다.

1. Name : Myrtle West Email: myrtle3346@hotmail.com Message:Hello.Welookforwardtoevery episode of the dramas you air, as long as they have subtitles. The 16th Century dramas are amazing from the costumes to the history. I wish I understood Korean but do not, so the subtitles are fantastic. This puts WIN Media MBC Chicago a step ahead of the other ethnic channels (Spanish, Polish) which could take a lesson from you, if they wanted to broaden their viewer base.

Since your advertisers want to know what areas people are watching from, we are in the Berwyn area. Good news, we have a Valle Store not too far away, so can support them for helping bring your great

programming to us.

Subject: Dramas with Subtitles 안녕하세요. 우리는 Win-TV의 영어자 막이 달린 한국 드라마를 매회 손꼽아 기 다리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특히 최근 보 고 있는 16세기 배경의 드라마는 의상부 터 한국역사까지 정말로 멋집니다. 한국 말을 알았들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 한 국어를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영어자막 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바로 이 부분 이 Win-TV, 즉 MBC Chicago가 히스패 닉이나 폴란드 등의 다른 인종의 방송보 다 앞서가는 점이고, 그들이 더 많은 시 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들 Win-TV로 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Win-TV의 광고주들이 우리가 어디서 이 방송을 보고 있는지를 알고 싶을 거라 생각해 알려드리자면 우리는 Berwyn 지 역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WinTV에서 광고하는 밸리 프로듀스 마켓이 저희 동네에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매장을 이용하고 Win-TV의 좋은 프로그램이 우리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마이어틀 웨스트 2. Name: AgiWalter

Email: agiwltr2@gmail.com Message: I love watching your family shows, they are like short soap operas but without all the bad language, sex and drinking like the American shows. I’ve already got my daughter hooked on your shows. Keep them coming. I look forward every night to watching them!

Subject: wintv 24.5 저는 Win-TV의 가족 드라마를 시청하 는 사람입니다. 이 드라마들은 마치 재밌 는 짧은 신파극들 같은데 미국 드라마와 같은 욕설이나, 외설적인 장면들은 전혀 나오지 않아 좋습니다. 제 딸은 Win-TV 방송의 열성팬입니다. 계속 잘 틀어주시 기 바랍니다. 매일 밤 Win-TV의 드라마 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지 월터 Win-TV 최천순 사장은“시청자 여러 분의 지속적인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 로도 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WinTV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시청자 편 지를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Win-TV 시청소감 및 제보는 www. chicagombc.com/contact/에서 할 수 있 다.

시카고 소식

프로스펙트하이츠 소속 교사들 잠정 무기한 파업 150여명의 프로스펙트하이츠 소속 교 사들이 16일부터 잠정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그 동안 새로운 계약조건 승 인여부를 놓고 긴 시간 동안 줄다리기 협상을 하던 끝에 부결되자 파업에 돌 입한 것 이다. 지난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노조원 들과 위원회원들은 매일 저녁 만나 제 시된 고용 계약조건에 대해 협상을 지 속했지만 교사 노조원들과 시 소속 교 육위원회와의 견해차이는 좁혀지지 못 했다. 프로스펙트 하이츠가 속해있는 23구 역 교사 노조원들은 새로운 계약조건 갱 신이 다가오자 교육위원회 측에 년 5% 수준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했다. 이 고용안은 자격증 소유 교사들에게 만 해당되며 새로 23구역 소속 학교에 고용되는 신규 교사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인상안을 차등적 용해 연간 9만 달러 이상의 교사들에 게는 연 1.75%의 인상을, 그 이외에는

3.25%인상안을 제시하여 노조원들과 의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교사 노조위원장은 인터뷰 를 통해,“현재 23구역 소속 교사들은 지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능력이 출중한 교사를 채용해도 임금이 낮아 더

나은 직장을 찾아 떠나기 일쑤이고 3년 이상 정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학기중 담당 교사들이 파 업에 돌입하고 이에 대해 뒷짐만 지고 있는 시 교육위원회의 무책임함으로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마운트 프로스텍트 시장 주 정부 금융집행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위촉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장이 주 정부 금 융집행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시 정부소 속원의 입장이 앞으로 주 정부의 금융 지원안에 반영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이번 임명은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

의 지정으로 이뤄졌으며, 일리노이 금 융집행위원은 저렴한 이자의 금융상품 들을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지역 소규 모 비지니스들인 농장과 지역병원 그리 고 시 정부와 비영리 단체들에게 제공 하게 된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장 알린 쥬라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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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시, ‘Baggy Pants’ 바지 착용 규제화 시카고 남부에 위치한 도시 개리 에서 느슨하게 입고 속옷이 비치 는 바지, ‘Baggy Pants”라 불리 우는 바지를 작용하는 것을 금지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개리 시 소속 의원들과 최근에 꾸 려진 ‘청소년 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러한 바지를 입 고 다니는 것을 규제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개리 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의원 11명은 매주 목요일에 모여 청소 년의 시각으로 보는 공공의 의견 들을 시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규제안 또한 청소년 시 의원들에 의해 발의된 것 이다. 이들은 일명 ‘배기팬츠’가 표 현의 자유를 넘어 불필요한 노출 까지 하게 된다며 더 이상 이것은 의상의 한 스타일이 아닌 ‘불량 스런 행동’으로 까지 비춰진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하지만 헌법에 의해 자유가 명시 되어 있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과도한 규제로 비춰질수 있는 이 번 규제를 어떻게 공공에게 알리 고 다가갈지에 대해 앞으로 몇 달 동안의 공론 후에 규제를 발표하 겠다고 개리 시는 밝혔다.

은 지난 40년간 시 의원등과 같은 활동 을 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마운트 프 로스펙트 시의 시장으로 활동하고 있 다. 최근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의 당선 이 후 최악의 상태인 주 정부의 경제적 어

개리 시의 시 의원인 엔젤 스탠필 드는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학교 측과의 논의를 통해 이러한 허무 맹랑한 의상들을 규제하고 선도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몇몇 교사들 은 듣지 않는다면서 규제화의 필 요성을 토로했다. 이 규제가 상정되 시 의회를 통 과하게 되면 개리 시 내에서 바지 가 허리부터 일정한 길이 이상 내 려와 착용될 시, 경찰의 규제를 받 을 수 있고 속도위반, 신호위반과 마찬가지로 티켓을 받고벌칙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세금을 올리고 예 산안은 대폭 삭감하는 등 그 영향이 한 인 사회에까지 미치고 있는 가운데 주 정부의 도움을 받는 시 정부의 시장이 금융집행위에 임명됨에 따라 그 영향력 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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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 한국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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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Kallah )워십 댄스 선교회 정기공연

정관장과 함께하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한가위 대잔치 9월 27일까지 홍삼정 240g,또는 홍삼추출액 구입 시 푸짐한사은품증정

칼라 (Kallah )워십 댄스 선교회는 지난 9월 12일 토요일 윌링에 위치 한 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 공연을 가졌다. 칼라는 히브리어로 예수의 신부 라는 뜻으로 우리가 예수의 신부 된자들로 마땅히 찬양해야 함을 선포하는 무대였다. 칼라 워십 댄스 선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평신도로 구성된 선 교단체로 소수민족들과 노인아파 트, 양로원등을 방문하며 몸찬양 을 통해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모 두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데 노력해 왔다.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북 춤으로 시작되어“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나의 가는 길” 등 현대적인 의상과 찬양곡이 조 화를 이루었고, 특히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절묘하게 혼합되어 강 한 이미지로 믿음의 결심을 표현 해 주었다. 무용을 전공하지 않은 대다수의 회원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동 작들을 소화해 내며 찬양의 가사 에 따라 몸 동작을 표현함으로써 보는 청중들로 하여금 더욱더 찬 양과 하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주었다. 이날의 공연에는 칼라워십댄스

선교회의 무대외에도 몽골교회 의 찬양, 구세군 브래스 밴드의 연 주, 그리고 청소년 힙합 워십댄스 팀 M4G의 무대가 같이 올려져 연 령과 민족을 초월한 무대로 펼쳐 졌다. 특히 마지막 찬양으로 올려진“ 예수 우리 왕이여”의 곡에 출연 진이 무대에 모두 올라와 청중과 하나 되는 모습에는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체험하고 돌아간다며 소감 을 밝히는 참여자들도 있었다. 칼라워십댄스 선교회의 리더를 맡고 있는 유미란 전도사는 1년 동 안의 준비과정에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매 주 시간을 쪼개어 연습을 함께 해 오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중 보 기도로 극복하고 오늘의 찬양 을 주님께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너 무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포기하지 않고 따라와준 회원들에 게 감사할 따름이라고밝혔다.한편 칼라 워십 댄스 선교회는 각 교회 별로 리더를 훈련시킬 계획을 갖 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 는 기회를열어두고 올 11월에 새 단원을 모집할 것이라며 많은 참 여를 당부했다. 문의 : 유미란 전도 사 847)242.1585 kallahworship@ gmail.com

한가위가 돌아오면그동안 고마웠 던 분들이나 어른들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KGC인삼 공사에서 이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 주는 특별 행사를 준비하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 터 인터내셔널로부터 세계 인삼 소 매매출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대한민 국 대표 명품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 에서는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도 전하고, 건강도 선물해드릴 수 있 도록“오래오래 건강하게-한가위 대잔치”를 준비했다. 잔치 1. 홍삼정 240g 구입시 홍삼정 50g 무료증정 정관장 홍삼 중 가장 인기 높은 대 표 상품‘홍삼정’은 6년근 홍삼의 진액만을 농축시킨 고순도 홍삼 농 축액이다. 매년 100만병 이상 판매되 는 베스트 셀러로, 15초에 1병 꼴로 판매될 정도로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홍삼 정 240g 구입시 증정되는 홍삼정50g 은 레저나 여행 시에도 잊지 않고 홍 삼정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용 기에 담겨있어 더욱 편리하다. 잔치 2. 홍삼 추출액 3종(지삼/양 삼/절삼) 10% 할인 홍삼추출액은 다른 첨가성분 없이

순수 6년근 홍삼 뿌리삼과 물로만 추 출하여, 홍삼 그대로의 풍미를 느끼 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최고급 제품 이다. 이는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휴대의 용이성과 섭취의 편리성을 모두 제공하는제품이다. 뿌리삼의 등급에 따라 지삼, 양삼, 절삼으로 구 분되어 있어 선택의 폭도넓다.

이번 행사는 미전역 정관장 가맹 점 및 지정 판매처에서 진행되며, 수 량이 한정되어 있어 구매를 원하시 는 분들은 서둘러 공식 판매점을 방 문하시기를 권하고 있다.행사 및 정 관장 제품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kgcus.com/ko을 방문하시면 된 다. 문의전화 : 1-877-999-2304 www.kgcu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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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 기독교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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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천 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자암이란 사찰암자 아래에 김종규가 이끄는 일단의 신비주의 집단인 호생기도 원이 있었는데 유재열이란 사람이 그의 부친 유인구와 함께 신도로 들 어 갔다가 거기서 불미스러운 일을 보고 이탈함과 동시에 신비 체험을 하여 청계산 계곡 속에서 증거장막 을 짓고 이단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교주가 되었다. 이 후에 호생 기도 원과 대결의 양상을 띠다가 김종규 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고 낙인 찍 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쫒겨나 충 북 청등산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1967년 2월 경북 청도 출신의 이 만희가 유재열의 장막 성전에 들어 가 많은 시련을 격다가 나와서 장막 성전이 기성 교회와 결탁하여 타락 을 했다 하여 안양에 신천지 안양교 회를 세우고 지금에 이르렀으니, 이 것이 요즘 말하는 신천지이다. 전도 대상은 불신자가 아닌 기성 신자에 게 초점을 마추고있다. 교주 이만희는 1948년 창경원 앞 에 있는 모 천막 교회에서 선교사 에 게 침례 받고 1957년 전도관 입 교 ,1967년 장막 성전 입교,1984년 에 신천지를 세웠는데 건전한 교회 생활이 없다. 신천지가 무엇인지를 간단히 요 약해보면 (1)이만희씨를 보혜사로 믿는다, 예수님이 육체로 오시지 않고 이씨에게 하나님과 예수의 영 이 임해서 성부, 성자, 보혜사 이만 희를 삼위일체라고 주장한다 (2)성 경을 왜곡 해석하며 비유 풀이로 해 석한다.(3) 구원관에 차이를 보인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는 것이 아니 고 예수님의 새 이름을 믿어야 구원

히브리서 11장

믿음이란 어떤 것인가? - 믿음의 성격 3 (히11:1-3)

송치홍 장로 장로선교회회장

을 받는데 새 이름이 이만희라 주장 하며 이씨를 재림 예수로 본다. (4)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편지 한 곳이 한국이라 주장한다. 한국 중에서도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장 막교회(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새 하늘, 새 예루살렘이 시작될 것을 믿으며 14만 4천명을 실제 숫자로 해석한다. 신천지 신도 14만 4천명 이 모이면 새 하늘 새 땅이 과천에 서 시작되며 신천지인만 구원 받는 다는 것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제는 미주 땅에 도 들어와 정통 교회를 흔들고 있 다. 특히 젊은 청년들을 집중 공략 한다고 한다. 비 진리와 이단이 만 연한 이때에 성도들은 영적으로 깨 어 있어야겠고 교회마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도록 올바른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데 매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도 사도 베 드로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벧전 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 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 으로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고.

믿음의 세계는 이성의 세계와 합리성 세계를 초월합니다. 과학, 철학이 우주 기원에 대해서 분명 히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것은 분명하게 제시하고 밝혀주고 있습 니다.

(11: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 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이 말씀을 줄이면“믿음 으로 안다”가 됩니다. 사람들은 알아야 믿는다고 합니다. 이 해되어야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 은 믿으면 안다고 합니다. 믿지 아니하면 영적인 세계를 이해 할 수도 믿을 수도 없습니다. (요11:40)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 라…”이 말씀은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주 지 아니하시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 이 어디에서 나타날 수 있겠습니까? 하 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 르기를 하나님이 없다하도다” 성경은 어느 부분에서도 하나님이 계 시다는 것을 어떤 논리적 증거로 제시하 지 않습니다.

1)당신은 누구십니까?“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이 이상 답은 없습니다. 베드로가 물에 빠졌을 때“네가 어찌 하여 믿음이 없느냐”고 하셨으며, 예수님이 문둥병자를 고치실 때“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셨 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예 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에 서면, 세상

구재회 목사 (글렌뷰 한인교회 담임)

이론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11:3)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 니…” 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모든 세 계는 하나님이 말씀 하심으로 지어졌습 니다. 과학이 그렇게 말했기에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것이 아니고, 성경 이 그렇게 말씀하셨기에 과학은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 어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것들을 관리하시고 보호하신 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요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의 ‘말씀’은 로고스 입니다. (요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 운데 거하시매”의 말씀은 레마입니다. 레마는 로고스보다 강한 의미를 갖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하면, 거룩한 그 말 씀에서 레마는 하나님의 말씀 선포하시 고 행동을 동반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그 말씀을 말합니다. (시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시33:9)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 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이것이 우주 창조에 대한 성경이 말하 는 기원입니다. 이것이 말씀으로 이루어 졌고 이 말씀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이성 으로, 상식으로, 경험으로 이해되는 것 이 아니라, 마음으로 알게 되는 진리입 니다.

(11:3)“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을 말미 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창조는 무에서 유가 생겨난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 다. 전능자의 능력과 지혜로 만들어진 것 입니다. 과학으로 이성으로 표현할 수 없 는 세계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세계 까지, 바랄 수 없는 것까지, 우주의 기원 까지 믿음은 적용됩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양보합니다.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고 네가 좌하 면 나는 우하겠다”아브라함이 하나님 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확실한 믿음 을 가진 사람은 지금 보이지 않아도 하 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습니다. 성경은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태초에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 니다. 성경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 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납니다. 듣 고 읽으세요. 쓰여진 말씀을 읽으면, 살 아계신 말씀은 지금 나에게 하시는 말 씀으로 옵니다. 말씀의 내용은 예수 그 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이 말씀을 믿 을 때, 나를 통해 믿음의 사실이 보여집 니다.

기독교 칼럼 / 도서목록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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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의 역사와 한국교회2 |

한국교회의 위기와 종교개혁 이야기(2) 우리는 오늘도 “성경적인”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교회란 무엇인가?” 그리고 “오늘의 교회가 무엇을 해야하 는가?”라는 질문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매일 묻는 질문입니다. 교회의 본질과 시 대적 사명을 위한 대답은 어디에서 발견 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질문에 대한 답 을 구할 첫째이자 가장 중요한 원천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교회의 머리와 시작 인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며, 그 제자 들과 처음 세워진 교회들이 어떻게 복음 을 받고 교회를 세워나갔는지에 대한 기 록입니다. 교회를 위한 복음의 내용과 그 실천을 위한 원리들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기에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어가 는 것이 교회의 목표가 됩니다. 모든 그 리스도교회가 성경 가운데 있는 초기교 회를 모델로 삼고, 성경에 나타난 초기 교회의 믿음과 선교는 각 지역교회들이 원리를 발견하는 교과서이고, 스스로를 바로잡기 위한 거울이 되고, 새로운 역사 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도가 됩니다. 성경 속의 초기교회와 함께 종교개혁 을 기억하며 되새기는 일은 오늘의 개신 교회에 의미있는 일입니다. 종교개혁은 지금의 개신교회가 시작하게 된 일련의 역사를 포함합니다. 개신교의 신앙, 예 배, 조직, 그리고 선교의 뿌리를 종교개 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은 교회다운 교회를 위해 목 숨걸고 일생을 바쳤던 열정의 이야기이 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성공, 실패, 갈등, 화합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적인 교회를 구현하려 했던 실제 사건들과 그 해석들 이 종교개혁 역사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교회들이 교회의 본질 과 사명에 대해 묻고자 할 때 종교개혁 은 많은 대답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의 개신교회가 종교개혁의 이야기를 재

김대성 목사 Dae Sung Kim 교회사 박사 / wwjds@hotmail.com

현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믿음의 내용을 바로잡고, 교회의 존재 목적과 사명에 대해서 오래 전 종교개혁과 현대 교회들이 변함없이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에 개혁자들 의 목소리와 그 교회들이야기는 오늘에 도 살아있는 메세지가 됩니다. “종교개혁”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인 의미로 개혁은 제도나 기구를 새롭게 뜯어 고침을 뜻합니다. 개혁은 없는 것에 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는 아 니지만,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수정 하는 일보다는 크 깊이와 폭이 큽니다. 원래 있는 형태나 성질을 새롭게 바꾸어 이전과 다르게 만드는 일로 이해할 수 있 습니다. 여기서 종교는 기독교를 의미합 니다. 서구 역사의 종교는 오랜동안 기독 교뿐이었고 종교라는 단어는 기독교라 는 단어의 동의였습니다. 또한 종교개혁 은 교회 내의 변화 뿐 아니라, 신학, 세 계관, 사회의식 등 훨씬 더 넓은 영역에 변화를 가져왔으므로 “교회개혁”이란 표현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될 수 있습 니다. 우리가 지칭하는 “종교개혁”은 일반 적인 개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역사

의 한 시기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의 연 속을 의미합니다. 영어로 종교개혁은 대 문자 R을 사용하는 “Reformation”이 라 표기합니다. 계속되는 기독교 개혁 중에서 16세기, 즉 1500년대에 교회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개신교회가 탄생하 게 했던 운동을 의미합니다. 이 개혁은 신앙, 예배, 교회의 조직, 교회의 사명을 크게 바꾸어 놓았을 뿐 아니라 기독교 사회와 문화권 전체에 큰 변혁을 가져왔 기에 우리는 “the Reformation”이라고 부릅니다. 종교개혁은 또한 서유럽교회의 개혁 운동이었습니다.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 나 성공적으로 열매맺은 곳은 독일, 스 위스, 영국제도, 네덜란드 등 지금의 서 유럽 국가들과 그 영향으로 개신교회 가 세워진 북유럽과 동유럽 일부지역이 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종교개혁 이전에 모두 로마 카톨릭교회의 교구에 속한 지 역이었습니다. 16세기 당시에 그리스와 러시아를 중심으로한 동방정교회가 큰 교회를 이루고, 이집트, 아르메니아, 인 도 등지에 독립적인 소수의 교회들과 카 톨릭교회의 선교지가 있었습니다. 서유 럽 밖에서는 종교개혁이 서유럽 로마카 톨릭 교회의 내의 개혁, 혹은 분열로 여 겨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 은 16세기 서유럽 교회의 개혁운동을 의 미합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종교개혁 은 통일된 운동이 아니라 여러 개혁운동 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종교개혁자 로 우리는 루터, 칼빈, 쯔빙글리, 낙스, 멜 랑히톤, 틴들,부처, 뮨처 등 여러 인물들 을 꼽습니다. 종교개혁의 결과로 생겨난 개신교회도 루터교회, 장로교회, 개혁교 회, 성공회, 위그노 등 지역, 신학, 조직 등 이 다양합니다. 종교개혁은 단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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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블로그 겨울나그네-최인호 장편소설.1/ 2 겨울날의 불꽃 겨울아, 겨울아-김보연 장편소설 겨울의 심장-이지상 시베리아 횡단기 격리병동 1/2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나를 움직인 한마디.두 번째 이야기 결백/모중석 스릴러 클럽.21 결백-브라운 신부전집.1 결정적 순간의 대화 결혼 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Success in marriage depends on your first 3 years 결혼은, 미친 짓이다 결혼의 열다섯 가지 기쁨 결혼했으면 무조건 행복하라 겸재를 따라가는 금강산 여행 경관의 피-사사키 조 장편소설.상 / 하 경마장 살인사건/밀리언셀러 클럽.9 경성 트로이카 경성애사-이선미 장편소설 경성탐정록=京城探偵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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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기 보다는 동시대, 혹은 그 영향으 로 일어난 여러 교회개혁운동을 집합적 으로 일컫기 때문에 종교개혁들(Reformations)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 할 수 있습니다.

500년 전에 서유럽에서 여러 모양으로 시작된 종교개혁 이야기가 왜 우리에게 필요할까요? 우리는 그 역사속에서 우 리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 혁자들이 꿈꾸던 교회가 우리도 꿈꾸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고 시대적 사명을 위한 노력은 지금 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혁자들이 교회 를 새롭게 한 과정들은 오늘 우리에게 필 요한 지혜요 능력입니다. 개혁자들과 그

첫교회들이 보여준 가졌던 목숨은 건 열 정과 신앙의 순수함은 오늘 우리 교회가 운데 꼭 되살려야할 정신들입니다. 한국교회와 한인교포교회들이 위기 를 말하는 때에 종교개혁의 역사는 다 시 되돌아 보아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 입니다. 건물을 크게 수리하기 위해서 기 초를 살피고 설계도를 점검하듯이 우리 의 믿음과 사명의 밑그림을 종교개혁에 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혁교 회는 항상 개혁하고 있다”는 문구처럼 개혁자들의 믿음과 삶, 첫 개신교회들의 신학과 사명은 오늘도 한국개신교회가 새롭게 되고자 하는 노력에 귀중한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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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줄

화정 월/화 밤 10시 25분

밤을 걷는 선비 수/목 밤 10시 25분

여자를 울려 토/일 오후4시

여왕의꽃 토/일 밤 10시

위대한 조강지처 방영시간 : 월-금 밤 8시15분

Ch 24.6 주간방송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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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 시 | 성경이 알고 싶어요 - 103 |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 | 신앙 간증 시 |

에스겔서 묵상 : 회복과 변화 시리즈 45

공평과 정의로 살아갑시다

아버지 이여근

에스겔서 45장은 땅의 분배와 헌물의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땅을 분배 할 때,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 여 거룩한 땅을 분배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위해서는 거룩한 구역을 분 배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는 성 읍들을 분배하고, 왕을 위해서는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소유의 좌우편의 땅을 분 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1-8절). 왕에게 땅을 특별히 분배하라고 명령 하신 이유는 왕들과 지도자들이 폭력 과 파괴를 버리고 공평과 정의를 행하 여 강탈을 버리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9 절).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생각나는 말 씀이 있습니다.“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 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 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 게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 을 모른다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 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 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7-9). 우리가 너무 배가 불러도 위험합니다. 너무 배가 부르면 하나님을 찾지 않게 되 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것이 없으니 하 나님께 대한 절실함이 없어집니다. 너무 배가 고파도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배가 고프면 도적질하고, 하나님의 이름 을 욕되게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자족할 줄 아는 안정된 삶 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는 먹을 것과 입 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필 요를 아십니다. 여호와가 우리들의 목자

조현배 목사 한인서부교회 담임

이기 때문에 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잔이 항상 넘칩니다. 공평과 정의를 행하기 위해서 상업을 할 때 정량대로 속이지 않는 규례로 해 야 합니다(1:12절). 공평한 저울, 에바, 밧 을 사용하여 정량대로 할 것을 명령하 십니다. 하나님께 드릴 예물(테루마) 역 시 공평과 정의로 헌물해야 합니다. 곡식 은 한 호멜 당 6분의 1, 보리의 경우 한 호멜 당 6분의 1을 드려야 합니다(13절). 기름은 한 고르당 10분의 1밧을 드려야 합니다. 양은 200 마리 당 한 마리를 드 려야 합니다(15절). 땅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릴 예물(테 루마)을 왕에게 드리며 왕은 번제, 소제, 전제, 절기, 월삭, 안식일, 정한 절기에 드 리며 속죄하도록 속죄제, 소제, 번제, 감 사 제물을 갖추어야 합니다. 왕은 백성 들이 제사를 드릴 때 후견인과 후원자 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모든 일에는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백 성들은 왕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질서가 있습니다. 왕은 하나님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15-17절).

성전 정결을 위한 의식에도 질서가 있 어야 합니다. 정월 초하루 때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로 성소를 정결케 해야 합니다(18절). 제사장의 역할은 희생의 피를 전 문설주아 안뜰 문설주에 바르 는 것입니다(19절). 정월 칠일에도 고의 로 범하지 않은 자들을 위해 전을 속죄 해야 했습니다(20절). 유월절에는 제사 장이 아니라, 왕이 자기와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려 야 했습니다(22절). 절기 7일 동안 번제 로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 매일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려야 했 습니다(23절). 소제로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 수양 하나에 한 에바, 밀가루 한 에 바에 기름 한 힌씩을 드려야 했습니다 (24절). 칠월 십오일 절기는 장막절에도 같은 방법으로 행했습니다. 새로운 유월 절에는 왕이 자신과 백성들을 위해서 준 비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일은 땅을 분배 하는 일에도 있어야 합니다. 상업을 할 때도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 릴 때도 있어야 합니다. 삶의 모든 면에 서 하나님께서는 공평과 정의를 원하 십니다. 특별히 왕이 백성들을 다스릴 때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기를 원하십 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 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 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왕 이 원하시는 삶을 순종하고 살아가는 것 이 행복의 비결이며, 형통의 비결입니다. 공평과 정의로 하루 하루를 살아갑시다.

나 주님을 뵈온적 없어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은혜로 맘속깊이 받아 들였기에 주님이 찾아 계시는 아버지를 나도 아버지라 부르네 어느 부모 자식을 사랑치 않으랴 무지한 죄를지은 자식이라 한 들 제 죄인양 용서를 구하고 감싸안듯 내가 육신의 이야기속 헤매였을때 나 지으신 내 아버지 같은 마음에 성경의 불빛을 보게하시고 목청높여 아버지를 찾게 하셨네 문 잠그지 아니하고 언제까지고 불 밝혀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나의 주 주신 말씀 깨달았기에 눈물과 기쁨으로 그리워하며 나 이세상 살아가다 넘어진대도 아버지와 그리스도 성령님 계심에 나 이제 내 갈 길 두려워 하지 않네 나의 아버지 계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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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성경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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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 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 믿음의 교회 장로 장립 믿음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가 운데 창립 7주년을 맞이하여 장로장립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일시 : 2015년 10월 4일 ·장소 : 믿음의 교회 ·장로장립 : 이광웅 집사 ·명예장로 : 폴 송 집사 916 East Central Rd. Arlington heights, ill 60005 ·문의 : 630 849 7903 ▨ 장로성가단 한국 방문 순회 찬양 연주를 위한 정기 연주회 9월 20일 주일 오후 6시 시카고 한인제일연합 감리교회 우정 출연- 목사부부합창단 특별 출연-Marianne Kim Jazz Quartet 주최- 미주한인장로선교회 ▨ 샴버그 한국학교 기간 : 9월 12일- 1월 23일 일시: 매주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대상: pre k- 8학년 장소:살렘연합감리교회 10 S. Walnut Ln, Schumburg 교장: 이미희 -847.534.2826

▨ 한미장로교회 바자회 ·한미장로교회 2015년 러미지 & 바 자회 ·시간 : 10월 3일 (토요일) 오전 7시 오후 3시 ·장소 : 한미장로교회 종합관 1149W Bloomingdale Rd. Itasca, IL 60143 / 630-250-0102 ·목적 : 멕시코 싼토도밍고 교회후원 선교기금과 선교후원금조성. ·물품 : 가구, 전자기기, 옷, 신발, 장난 감등. ·식품 : 빈대떡, 떡볶기, 김밥, 오뎅, 각 종 밑반찬등. ·문의 : 이복희 630-849-3063, 교회 630-250-0102

www.newelimchurch.org ▨ 순복음사랑교회(송성자목사) ㆍ매주 목요일 제자훈련 성경공부 ㆍ매주 토요일 히브리어 성경공부 ㆍ영어권 기도회 ㆍ영어권 구역모임 ㆍ전성도 성경 일독 시작 연락처 : 847-476-5683 songsungja@hotmail.com ■ 앤드류 서 서포팅 골프모임

■ 한울종합복지관 ㆍ독감예방접종 (예약필수/선착순) 시카고 9/21(월) 12시30분~2시30분.

773-478-8851 북부 9/23(수) 2~4시. 847-439-5195 레이크 9/24(목) 10~11시30분. 847393-7488 대상 : 무보험자 또는 본인 건강보험카 드 지참

▨ 제 35회 시카고 성가 대 합창제 ·10월 4일 주일 저녁 6시 ·장소: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문의- 고명희 회장 (847.730.9449 ) ▨ 뉴엘림 교회 소식 ·내용: Community Night 강좌 개설 (Guitar, Keybord, Ballon Art, Body Worship레슨, 노래 교실)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저녁 7시- 9시 ·문의- 뉴엘림 교회 847.571.7201 800 E. Palatine Rd, Palatine

(월) 앤드류 서와 특별한 손님 지역 교통 국 (RTA) 회장 Kirk Dillard이 참석하는 골프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위치 : 24000 N Old McHenry Rd, Kildeer, IL 60047. 향후 국내 및 국제 비즈니스 투자 기회 를 논의하기 위한 기회이니 많은 참석 바 랍니다. 일정 : 오전 11시에 등록. 정오 12:00 에 샷건 시작으로 시상식 및 저녁 식사. 문의 : (630) 853-3234

ㆍ한울점심프로그램 시카고 11시 15분~12시 30분 북부 11시 30분~12시 30분 추석특식 : 9월 25일 (금)

켐퍼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10월 12 일

ㆍ장소: Carrier Options 보조 간호사 학교 / 2644 E. Dempster St., Park Ridge ㆍ한국어, 영어로 할 수 있음. ㆍ보조간호사가 된 후 일하면서 다른 간호대학에 간호사로 (LPN, RN)에 들 어갈 준비할 수 있음 ㆍ혈액 채취사, 심전도 찍는 기술자 훈 련도 가능 ㆍ대상: 시민권, 영주권자 18세 이상 남 여(타주인들도 가능) ㆍ연락처 : 한나교수 630.690.7217 hannahkroea@gmail.com ■ 목회 간호사 훈련과정 ㆍ기간 : 10월 27일~10월 31일 (8am6pm) ㆍ대상자 : 미국 간호사 자격증 있는 분 ㆍ문의 : 630.690.7217 한나 교수(Hannahkorea@gmail.com)

■ 제6회 성경암송대회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문의 미주요한 선교단 안성기 목사708.307.8280 ·연령제한 없음 ( 영어, 한국어 )

■ 간호사 / 보조 간호사 훈련과정 일정 5주

성 경 퀴 즈 맞 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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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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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자비스러운 마음이 없음 (롬 1:31) 13. 아뢰다, 여쭙다 (창 3: 11 ) 14. 지중해 동북 연안에 있는 오늘의 레바논 (행 11 : 19 ) 17. 하나님께서 만든 모든 것 (롬 1:25) 19.“- 그 이름은 ( )라, 모사라, 전능 하신 하나님이라-”( 사 9:6 ) 21. 기독교 최초 개종자의 한 사람 (행 4 : 36) 23. 품팔이 하며 사는 사람 (출 12:45) 24.“- 옷이 추하여 져서 ( )처럼 내 몸에 붙었구나”( 욥 30 : 18 ) 25. 납달리 사람의 성읍 ( 수 19 : 35 ) 26. 구약 제18권째 성경

22. 물품 24. 옷자락 26. 욥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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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풀이 1. 여름에 바지대신 입는 홀 옷 (출 28 : 42 ) 2.“-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 ) 를 나뉘게하라-”(창 1: 14 ) 3.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행하시는 예수님의 직무 (사 38 : 14 ) 4. 근심하고 괴로워 함 (출 3: 7 ) 5.“또 네집 ( )와 바깥문에 기록할지 니라 ”(신 6: 9 ) 7. 창고를 지키는 사람 ( 스 1 : 8 ) 9. 엘리아십의 아들로 제사장, 느헤미 야와 동시대 사람 ( 느 12: 10 ) 11. 합의제 법원에서 합의체를 대표 하는 재판관 (출 21 : 6 ) 9. 요야다 11. 재판장 12. 무자비 13. 고하다 14. 베니게 17. 피조물 19. 기묘자 21. 바나바 23. 품군 24. 옷깃 25. 락갓 26. 욥기

임용재 장로

가로풀이 5. 물어보고 의논 함 (막 9:10 ) 6. 예수께서 우뢰의 자식이라는 별명 을 준 12사도중 세베대의 아들 ( 눅 9:54, 막3:17 ) 8. 조용하고 평화스러움 ( 출 15:16 ) 10. “- 천지의 ( )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 창14:19 ) 12. 전쟁 물자를 쌓아두는 창고 ( 사 39: 2) 14. 다윗이 소바왕 수리아를 격파하 고 이곳에서 놋을 빼앗아옴 (삼하 8 : 8) 15. 시비곡직을 결정짖는 사람 (욥 9:33 ) 16. 바아사를 질책하고 여호사밧을 책망한 선견자 ( 왕상 16 : 1 ) 17. 가죽 제품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자 (행 9 : 43 ) 18. 승부가 안 나는 것 ( 출 20 : 23 ) 20. 예수님이 시몬 베드로에게 준 이 름 (요 1:42 ) 22. 쓸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 ( 창 14 : 21 ) 24. 두루마기나 치마의 앞 뒤로 드리 는 부분 (룻 3: 9 ) 26. 예루살렘 서북쪽 지중해 안에 있 는 항구 ( 행 10 : 5-8 )

1. 고의 2. 주야 3. 중보 4. 우고 5. 문설주 7. 고지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 남 침례교회‘은혜’ 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 경퍼즐 게임을 게재합니다.

5. 문의 6. 야고보 8. 고요 10. 주재 12. 무기고 14. 베다 15. 판결자 16. 하나니 17. 피장 18. 비기다 20. 게바

14

교회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푸른교회

담임목사: 김용석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주일예배 1:30PM 주일성경 공부 3:30PM 어린이교회 주일예배 1:30PM 유스그룹 1:30PM 목요 Senior Academy 10AM~12PM 금요 찬양 기도회 8:00PM

담임목사 : 김경수

(224)223-5896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847) 663-0606 www.pnfchurch.org

yesarangmc@gmail.com (847)508-2799 400 N. Wagner Rd.(Willow Rd & Wagner)Northfield Ill. 60093

470 Maple St. Winnetka, IL 60093

크리스천 비젼선교회

헤브론교회

문의 : 허만춘 장로

새벽기도회(월-토) 주일예배1부 2부 3부 4부 주일영어예배 금요찬양예배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지에 돋보기 안경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E-Mail : christianvision2004@gmail.com

(847) 394-8454

(224) 636-2588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오전 6:00 오전 7:00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1:00 오전 11:00 오후 8:00 www.hebron.org

The Orchard Evangelical Free Church

담임목사 : 최문선 주일예배 오후 새벽 예배(월~토) 오전

1:00 6:00

(847)208-2004

순복음 시카고 교회

복음이 그 앞과 중심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 : Colin Smith Arlington Heights, Barrington, Itasca, Marengo – 4개성전(One Church, Multi-site) Arlington Heights성전 2/3부예배 한국어동시통역

주일 2부예배: 오전9시 30분 주일 3부예배: 오전11시

담임목사 : 김판호

“하나님의 기대 세상의 희망”

담임목사 : 정판재 주일예배: 오후1시 주일 EM(영어)예배: 오후1시 금요찬양예배: 오후8시

(630)423-1906 1266 N North west Hwy. Park Ridge, IL 60068

실버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굳뉴스장로교회

15

문의 847.290.8282

약속의 교회

예사랑 선교교회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

1부 (오전 7시) 조용기목사 영상예배 2부 (오전 9시) 김판호 목사 3부 (오전 11시) 김판호 목사 주일영어예배 (오전 11시) Rev.Dr.Johnny Wilson 주중예배 수요예배(오후 8시)/금요예배(오후 8시) 새벽 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주일예배

(773) 463-5959 www.ifgcc.org 52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 오찬석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 주일 2부 예배 오후 11: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847)612-8520

(847) 212-0632

665 Grand Cannyon St. Hoffman Estates, IL 60194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시카고 벧엘교회

임마누엘 장로 교회

담임목사 : 최병수 주일예배 오전 11:00 영어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젊은세대와 함께하는 예배 오후 1:3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수요찬양예배 (수)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창일 주일예배 유년/중고등부 새벽기도회 (화~금) 주일 새벽예배 금요찬양예배

오전 11:00 오전 11:00 오전 5:30 오전 6:00 저녁 8:00

http://home.kcmusa.org/goodnewschurch

(773) 545-2222 www.chicagobethel.org

(847) 566-5000

www.theorchardefc.org/arlington-heights

1111 N. Elmhurst Rd., Prospect Heights, IL 60070

1330 N. Douglas Avenue, Arlington Heights, IL 60004

399 N. Quentin Rd, Palatine, IL 60067

28701 N. Ivanhoe Ln. Mundelein, IL 60060

모자이크 교회

Mosaic Alliance Church,The C&MA

담임목사 : 이범훈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 사에 그에게 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 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주일예배

오후 3:00

(847)392-4840

시카고 나눔교회 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예배 어린이 유스그룹

낮 12:30 낮 12:30 낮 12:30

베다니 장로교회

www.ipc-chicago.com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 김윤배 주일예배 오전 영어예배 오전 교회학교 오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11:00 11:00 11:00 8:00 5:30

담임목사 : 강민호 (Steve Kang)

한국어 열린 예배 오전 9시 영어 열린 예배 오전 11시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예배 오전 9시/11시

(224)628-0401

(773)440-0191

(847) 674-6700

Johnbh7@yahoo.com 5105 N. Arlington Heights Rd. Long Grove, IL 60047

Chicago Nanoom Church

www.thebethany.org

www.evergreencommunity.org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4707 W. Pratt Ave., Lincolnwood, IL 60712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여수룬 교회

담임목사 : 김태준

담임목사 : 전성철

2:00 8:00 6:00 6:30

주일예배 오전 1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영어예배 오전 10:0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847)710-1005

(847) 534-2826

(847) 483-9191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 (월-토) 주일 새벽 예배

오후 오후 오전 오전

www.chicagotrinity.org

기도원/수련원/게스트 하우스 매매 시카고 서북부 부촌 베링톤 지역 에 위치한 2.5 에이크, 호수가 30~40명 정도 집회실, 15명 회 의실과 벽난로, 침실7개, 큰부 엌, 욕실4, 새 지붕, 새 Furnice 3 개/ 새AC2개, 새 주차장 등 주정부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재 산세 없음, 독립사택도 매매가능

847-508-2799, 847-508-2800

www.salempeople.net

(847) 942-1671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 담임목사 : 양정석 주일 예배 수요 제자반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월~금) 주일학교(주일) Youth(토요일) 한글학교(토요일)

www.ckcn.org

오전 저녁 저녁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1:00 7:30 8:00 5:30 11:00 3:00 10:00

(630) 529-2345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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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공개 모금 후원

2015년 기독교방송 2015년

공개 모금 후원

(2015 상반기 후원 통계 $ 62,587)

교회 $100 $200 $500 $500

빌립보장로교회 글렌뷰한인교회 뉴비젼교회 시카고빛된교회

겨자씨언약교회 아가페장로교회 뉴라이프교회 노스웨스트장로교회

$100 $500 $1000 $500

$200 $200 $300 $500

아가페침례교회 갈보리장로교회 복음장로교회 에버그린커뮤니티교회

$300 $100 $200 $300

전하는교회 종려나무교회 샘물연합감리교회 갈멜장로교회

새누리주님의교회 시카고삼일교회 뉴엘림교회

$200 $1000 $100

일반 송종민장로 홍성자권사/홍동식 지정희 백종훈집사 권은화 문순자권사 대동각 이송연 김난이집사 김광정장로 김언한장로 남상원장로 주영도장로/주옥희권사 채복기목사 무명 이시방 김인도장로 마주해권사 무명 김현수장로 김용익장로

$100 $100 $100 $50 $100 $100 $200 $300 $100 $200 $300 $300 $1000 $100 $3300 $100 $200 $300 $500 $500 $500

$50 석천환집사 $100 현태선장로 $3000 이순애장로 $100 박용순권사 $20 손병주장로 $200 무명 $200 김영길목사 $100 무명 $200 김문호집사 $50 무명 $100 김애덕 $100 백금자집사 $3000 무명 $100 조장업 박종보집사/박노순 $100 $50 양희숙권사 $200 이성배집사 $300 박재은장로 $100 박영현 $200 김종덕회장 $120 김병준권사

$120 서광춘장로 $300 조은철목사 $100 조정희 $100 임경선장로 $200 오옥주권사 $30 김선영 박양순부교외하얀아파트주민 $310 $100 홍길자권사 $100 무명 $200 이태원 $550 두영희집사 $100 최중길장로 $100 조현강집사 $50 정형식장로 $100 이길수권사 $120 박민선 $1000 김종구회장 $120 Eun H Kim $400 신정희권사/신정연 $50 김영실 $50 Lina Ok Park

$300 이경숙집사 $100 박상진목사 $100 이동현 $100 최선혜미술작가 $100 그래이스손권사 $100 Erin Park $500 무명 $100 김옥선권사 $1000 이근무장로 $200 이숙자 $100 박영진장로 $2000 Chae Park $200 양옥선권사 $100 권수길장로 $100 이근주권사 $200 백영구장로 김창극장로, 김미경 $500 $100 이복이 $200 무명 $200 무명 $200 강인덕목사

최순봉회장 정운길선교사 김명님권사 김정홍장로 주종선장로 노영복권사 김준복권사 이순자권사 김기태장로/김남은권사 전금자권사 김종규장로/김혜정집사 Jenny Suh 오수길집사 김인자권사 Samuel Kim/Jane Kim 함성택장로 무명 이갑조권사 신동희집사 이점학 Young S Park

$100 $100 $100 $100 $200 $120 $100 $300 $240 $100 $1000 $100 $30 $100 $200 $100 $75 $100 $100 $200 $120

$300 권삼남권사 $100 문정희권사 $120 Ann S Song $100 임문상장로 $1000 무명 $100 무명 $300 고형석집사 채장석장로/배은자권사 $200 $50 용연순집사 $200 박선권전도사 $100 김석철장로 $50 신영숙 $300 김영문목사 $100 이영림 $300 박찬호장로 $200 이진섭&이은희 $300 임무웅장로 $100 김정숙 $100 김정자 $200 김광호장로 $300 김미애권사

$300 안성기목사 $100 서은덕 $200 유효명장로 $200 오홍제장로 $100 김선숙집사 $300 손대곤장로 $300 장세채장로 $200 강인순 $150 김호범회장 $152 김수영집사 $10000 무명 $100 김옥예 신흥식장로/신혜성권사 $200 김상형장로/김미자권사 $240 $150 허정자권사

단체ᆞ업체 대동각 차희준치과 크리스쳔비젼선교회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한상조소아과 영한방원

$200 $500 $200 $100 $500 $500

2015년

변문수연장자보험 황약국 헤브론교회제2 루디아선교회 시카고권사찬양단 실버미션 헤브론교회제2 안디옥선교회

$300 $250 $100 $100 $200 $100

복음장로교회아브라합선교회 Diamond Computer 시카고교회협의회 노갑준내과 Young Family Health Assc. 순복음시카고교회다비다선교회

$100 $100 $1000 $200 $1000 $100

공개 모금 후원-현재 진행중

김희영스테이트팜 시카고지역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City Hair 박형춘회계사 예울림여성합창단 헤브론교회제4 에스더선교회

$200 $200 $100 $300 $200 $100

$100 빌립보교회루디아선교회 $100 구생회 $200 갈보리장로교회모세전도회 $100 레익뷰언약교회모세선교회 갈보리장로교회아브라함전도회 $200 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갈렙선교회 $100

(2015 후반기 후원 통계 $ 25,950)

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뉴라이프교회

$1,000 $500

뉴비젼교회 시카고 은목교회

$700 $500

한미장로교회 뢰이신 한인교회

$2,000 $120 $100 $100 $100 $300 $20 $100 $300 $200 $300 $100 $1000 $500

무명 조영환 목사 / 조효명 사모 안태룡 장로 손경희 김소곤 집사 홍길자 권사 전금자 권사 순복음 중앙교회 오 권사 무명 김원순 조장업 권사 양은태 장로 김정숙 권사 홍문표 집사/이양자 권사

$100 $200 $300 $100 $100 $200 $100 $300 $300 $300 $100 $500 $100 $240

무명 윤기영 사모 조영재 권사 무명 김미화 목사 레익뷰장로교회 김진규 집사 정영섭 집사 안익상 권사 이문규 최병운 목사/최숙자 사모 황명자 최부남 권사 황인석치과 무명

TAG Electric Contractors 헤브론교회 안디옥 1 선교회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 감리교회 모세선교회 일리노이 한인 세탁협회 무명

$100 $100 $100 $300 $300

미림떡집 어머니 합창단 김영희치과 칼라 워십댄스선교회 차희준치과

$1000 $300

베다니장로교회 순복음중앙교회

$500 $300

시카고나눔교회

$300

$500 $200 $100 $100 $100 $100 $200 $300 $500 $300 $50 $100 $300 $300

Jonathan & Abigail Pierson (Chan Y. Chung) 이운진권사 강정자권사 김영실 권사 박상진목사 꿈나무들 이미란권사 조남종권사/조덕자 집사 이영훈장로 무명 임영애집사 조윤태장로 변종선장로/변기숙권사 김성호집사

$200 $20 $200 $100 $200 $100 $300 $300 $100 $30 $100 $120 $440 $60

조양수 명현, 명선, 명진 서정봉 장로 송경숙권사 Young S Jun (전영수장로) Soon Ja Kwon(권순자권사) 김영구장로 김한나 권사 김경남권사 김경자권사 김주야권사 Hea Sun Yi (이혜선) 박창호장로 황덕수은퇴장로 홍병길

$100 $150 $200 $50 $50 $50 $100 $10 $10 $20 $100 $100 $300 $700 $300

$200 $500 $200 $100 $200

Atome Chicago Northwestern Center 시카고 권사합창단 SP Imports Inc 시카고휍시바센터 BBCN Bank

$200 $300 $200 $100 $500

현대미용실

$300

일반 무명 최영숙 권사 Jane Park 권은화 김희숙 조은철 목사 무명 김수환 장로 남상원 장로 고형석 집사 이송연 지정희 이순자 권사 무명

단체ᆞ업체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 감리교회 나오미선교 $100 한인제일장로교회 (6 여전도회) $100 한인제일장로교회 (7 여전도회) $120 $300 Best Vision (베스트비젼)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 감리교회 아브라함 선교회 $100

접수처 :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 847-290-8282(전화), 847-290-9992(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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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계 소식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

“WCC 음해세력 중 이단 세력 있어” 예장통합, WCC 관련 교단입장 재확인… 이단해제 목적으로 반대한 움직임 포착 폭로 예장통합이 WCC에 대한 교단의 입장 을 재확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하 예장통 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은 16일 청주상 당교회에서 제100회총회 에큐메니칼위 원회 보고에서“우리 교단의 정체성은 WCC에 가입하면서 에큐메니칼 운동인 연합과 일치아래 철저한 복음주의적 입 장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WCC에 대한 온갖 음해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많은 고난을 받았다고 밝힌 예장통합 에큐메니칼위원회는 교 단소속 교수들이 1년간 연구한 세계교 회협의회(WCC) 이해를 위한 연구보고 서 발간을 알렸다. 예장통합 WCC소위원회는 예장통합 이 WCC에 가입한 이유에는 전쟁반대 와 창조질서 보전, 정의추구라는 3가지 목적을 위해 WCC와 함께하는 것이라 고 밝혔다. 예장통합 WCC소위원회는 용공과 종 교다원주의라는 누명을 쓰고도 참았던 이유를 “연합과 일치를 위해 그리고 장 자교단이기에 상대방이 우리를 사탄이 라고 욕해도 품고 갔다. 요즘은 WCC가 입교단이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연애까 지 찬성하는 교단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용납하지도 않는데 몰아세우

역사교과서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촉구 기자회견(맨 우측으로부터 여운영 목사, 최귀 수 목사, 이강평 목사, 김영진 장로, 전용태 장로, 박명수 교수, 김철영 목사)

“‘기독교 역사’ 왜 아예 빠졌나?”

고 있다”며 바른 인식과 신앙으로 설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장통합 WCC소위원회는 부산 에서 열렸던 10차 WCC대회 반대운동 에는 이단해제를 미끼로 한 어느 한국교 회연합단체의 음모도 있었다고 폭로했 다. 예장통합 WCC소위원회는“모 목사 가 아주 중요한 한국연합단체장을 하면 서 어느 이단단체를 해제시켜주겠다는 것으로 WCC를 체계적으로 막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이단단체 는 이단해제와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하 기 위해 몇 백만 장의 유인물을 만들어

WCC부산총회를 폄하했다”고 말했다. 예장통합 WCC소위원회는 이에 대응 하기 위해 WCC의 진실을 알리는 평신 도용 홍보물을 많이 발행해 확산시켜줄 것을 총회에 요청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나는 우리 교단이 자랑스럽다. 신앙과 신학은 보수이나 선한 싸움은 같이 하자는 것이 다. 어떻게 혼자 전쟁을 막고 자연을 보 호하는가? 같이 하자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교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달라” 고 권면했다. 뉴스파워 범영수 기자

“무리한 건축, 우상숭배 욕망과 닮았다” 00교회 한 해 예산 30억, 기존 건물 및 대지 담보로 대출, 100억 교회 건 축 시작, 성도들의 추가 보증 대출, 담 임목사의 건축 헌금 유용 발각, 교회 건축 중단, 성도들의 이탈, 대출 이자 연체, 건축 중인 교회 법원 경매, 몇 차례 경매 끝에 이단으로 알려진 00 교회에 낙찰… 교회 건축으로 인한 비극적 결말은 더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수천억 을 들여 건축한 교회가 결국 종교건 물 사상 최고가로 이단에게 낙찰된 사례는 아직도 회자된다. 교회 건축 이 오히려 교회 본질을 훼손하고 있 는 건 아닌지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 련됐다. 교회건축, 필요한 일인가? 현실적으로 교회는 건물로서 존재 할 필요가 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 야 주최로 14일 열린‘성전과 예배당 - 예배당 건축과 교회 본질의 훼손’ 포럼에서 김동춘 연구위원(국제신학 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도 교회가‘ 예배처와 회집장소’로서,‘종교적 상 징미학 및 거룩의 접촉점’으로서 건 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물교회가 신앙활동의 장이자 종교적 경이감과 신비감을 느끼는 장소로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상황이나

재정 규모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건축과 교회 건물의 과잉은 교회의 본질을 해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김 연구위원은“무한하신 하나님, 초월 하신 하나님은 교회 건물에 제한되 지 않으신다”면서 교회 건물을 성전 화하고, 목회자의 사적 소유물로 삼 는 등의 모든 시도는“만물 안에 편재 하시는 하나님을 교회 건물 안으로 담아내려는 허망한 종교적 한풀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교회는 교인들의 모임이고, 건축 처럼 많은 재정과 시간을 들이는 일 을 결정할 때는 교인총회 혹은 공동 의회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교인 다수의 의사가 반영되기 못하거 나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건 축법과 기타 관련 법령을 지키지 않 기도 한다. 유정훈 변호사는“교회가 이 땅 위 에 가시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이상,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며 교회 건축 시 상식적인 의사 결정과 관련 법의 준수를 촉구했다. 성전 집착, 우상숭배적 욕망과 닮아 구약과 신약에서는 예배공간에 대 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조석민 연구위원(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은 구약에서 예배공간은‘하 나님이 지시하신 장소’로 다수의 예

배처소가 아닌 유일한 예배 공간이었 다고 설명했다. 그는“하나님의 현현은 장소에 제 한을 받으신 것은 결코 아니”며 예 배 공간을 구분한 이유도“이방종교 와의 혼합이나 우상숭배로 인한 타 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고 덧붙였다. 또한 신약에 이르러서 는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으 로 인해 교회의 의미 역시“구약성서 시대와 전혀 다르다”면서“보이는 장 소 및 지역의 교회일 수도 있지만, 실 제로는 보이지 않은 성도들의 유기적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 건축물은 성전 이나 거룩한 공간의 의미를 지닌 것 이 아니라“단순히 예배와 교인들의 모임을 위한 공간”이며“성전 건축을 위한 헌물을 바치도록 독려하는 행위 는 신자들을 호도하는 속임수”라고 비판했다. ‘성전 교회론의 실천적 함의’를 주제로 발제한 권연경 연구위원(숭실 대 기독교학)도 성전 개념이“하나님 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규정하고 지탱 하는 가장 핵심적 매개 중 하나”였으 며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예 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 시야로 고백된 나사렛 예수가 그 성 전의 역할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교육 과정에 풍수지리설까지 있는데 한 국 근대사에 크게 기여한 기독교 역사는 아예 빠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한국기독교역사교과서공동대책 위원회(고문 이영훈 목사, 양병희 목사, 황수원 목사, 대책위원장 이강 평 목사, 대책전문위원장 박명수 교 수),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 의회(상임대표 김영진),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목사) 는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 견을 갖고 교육부의 역사교육과정 과 집필기준에 나타난 종교편향을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장 로),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감경철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 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공동대 표 김영진), 한일기독의원연맹(공동 대표 황우여)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사회 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김영진 장 로(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 회 상임대표), 전용태 장로(세계성 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이강평 목사(한국기독교역사교과서공동 대책위원회 대책위원장) 대책전문 위원장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실 무 담당 여운영 목사(한기총 국장), 최귀수 목사(한국교회연합 선교교 육국장),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전한 김영진 장로는 “2008년부터 3년 동안 국회교육 과학기술위원회에서 국정감사 때 마다, 상임위 활동 때에도 기독교 가 다른 종교에 비해서 교과서에 한 줄도 서술되어있지 않다는 의견 이 상당했다.”며 당시 국회의원으 로서 기독교 서술 축소 및 왜곡 문 제를 다뤘던 것을 소개했다. 이어“당시 교육부 장관이 조사, 확인한 후 집필기준에 기독교의 내 용을 포함시켰었다. 하지만 최근 공 청회에서 확인된 것은 이마저도 삭 제되었다는 것”이라며 이는 한국 기독교에 대한 매우 엄중하고 중요 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이번에 발표된 성명서

는 정부를 향해서는 교육부 황우여 장관에게 전달하고, 국회에 대해서 는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각각 전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위원장 이강평 목사는 인사 말에서“교육부는 역사교육 과정 과 집필 규정에 나타나는 종교편향 을 시정하고 기독교에 대해서 공정 하게 서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역사교과서 교육 과정과 집필기준에 기독교가 빠진 것은 우리나라 헌법으로도 볼 때도 평등권에 위배된다. 또한 담당 공 무원은 복무기준을 위반한 종교편 향”이라고 지적하고“교육부에 개 정을 요청하는 공문도 보내겠지만, 정부에 설치된 공직자종교차별신 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그래서 역 사가 공정히 서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전문위원장 박명수 교수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가 8종인 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교과 서에 의하면 불교는 5-6페이지 정 도, 천도교나 천주교는 반 페이지 에서 한 페이지 정도, 기독교에 대 해서는 한줄 쓰여 있다.”고 지적하 고“이것이 현실”이라고 바력혔다. 이어“정부에서 이번에 교육과정 개정을 하면서 집필규정을 개정하 고 있고, 그것에 의해서 역사교과서 가 새롭게 쓰이게 되는데, 교육과정 에 기독교에 대해서 내용을 넣기 위 해서 건의서를 내고 방문도 하며 실 무자를 만났으나, 우리의 요구에 대 해서는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고 밝혔다. 박 교수는“적어도 교육과정 내 에는 기독교의 내용이 단 한 줄도 들어가 있지 않다.”며 문제의 심각 성을 지적하고“집필기준에 대해서 지난주 공청회가 있어서 가보니 과 거 우리가 노력해서 넣어놓은 집필 기준마저 삭제되고 역시 단 한 줄의 내용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며 말 했다. 박 교수는“일차적으로는 기독교 에 대해서 삭제된 집필기준을 바로 잡고, 9월 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교 육과정에도 기독교의 내용이 서술 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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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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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한과 관계개선 움직임” 인도 정부가 북한과의 외교관계 를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고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기렌 리지주 인도 외무차관은 인도 신 문인‘더 힌두’에서“지난 4월 리 수용 북한 외무상이 인도를 방문 한 후 인도 정부가 논의 끝에 이러 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인도는 북한이 인도 와 앙숙관계인 파키스탄과 가깝 게 지낸다는 이유로 북한과 지난 수 십 년 동안 정치적, 외교적으로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 했다. 마하라즈 크리쉬나 전 외교장관 은 이 신문에서“인도는 전통적으 로 북한과 파키스탄 관계에 대한 처벌 차원에서 북한과 장관급 교 류를 하지 않았다”며“최근 행보 는 인도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펴 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인도를 방문해 수슈마 수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만났다. 당시 북한 관영‘조선중앙통신’ 은“두 장관이 정치, 경제, 문화 분 야의 친선관계 발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스와라지 장관이 리 외 무상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더 힌두’신문은 인도가 북한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실질적인 이 유는 북한에 매장된 풍부한 광물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3년 북한을 방문했던 인 도공산당(CPI)의 시타람 예추리 총 서기는 이 신문에“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장기적인 국익 차원으로 보 인다”며 북한의 광물을 지적했다. 북한은 인도의 주력 산업인 정보 기술 (IT)과 전자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 세계적으로 광물 매장 량이 풍부하다. 북한 역시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외교적으로 고립이 심화된 상황을 타파하고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 든 인도와의 교역량 회복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의도가 큰 것 으로 보인다. 인도는 북한의 3대 교역국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가장 큰 교 역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절반으로 줄었다. 인도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두 나라의 2014년 회계연도 무역 규 모 (2013년 4월-2014년 3월) 는 1 억 9천 930만 달러로 전년도 4억 6천 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 소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의 지난해 교역 규모는 181억 달러로 북한과 90 배 이상의 격차 를 보이고 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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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년희망펀드’에 월급 20%씩 기부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실업 해소를 위 해 조성되는‘청년희망펀드’(가칭)에 일 시금 2천만원과 월 급여의 20%를 매달 기부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국무위원 간 담회를 열고 전날 박 대통령이 제안한 청 년희망펀드 추진 방안을 논의, 확정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펀드는 최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 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회지도층 과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다. 황 총리는“가칭 청년희망펀드는 사회 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대통령, 국무총 리, 국무위원, 그리고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하기로 했다”며“더 나아가 사회지도층,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 적으로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펀드 조성 및 활 용, 재단 설립 등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제표 기자

北 “나선시 홍수피해 복구, 수십 개 공장 생산 재개” 홍수피해를 입은 북한 나선 선봉지역 수 십개 공장과 기업소들이 큰물 피해를 복구를 마치고 생산을 시작했다고 노동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피해복구연합지휘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선차적 인 힘을 넣는 것과 함께 선봉지구의 공장 과 기업소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했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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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 칭‘청년희망재단’을 신설하고, 연말까 지 재단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 을 준비할 계획이다.

신문은“나선시당위원회에서는 선봉 지구에서 공장, 기업소일군들을 위한 협 의회를 열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 책을 구체적으로 협의해‘화선식’정치 사업을 힘있게 벌였다”고 했다. 또한“나선종합식료공장 종업원들은 공장이 홍수피해를 입은 즉시 설비들에 대한 보수를 해 24시간만에 기초식품 생 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라선복합미생물비료공장은

10여일만에 피해흔적을 지우고 수십 대 의 설비들과 윤전기재들의 가동을 보장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라선제약공장과 선봉콩우 유가공공장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빠른 시일에 큰물피해흔적을 가시고 생산에 들어갔으며, 선봉피복공장 도 설비들을 10여일만에 원상복구하고 생산 정상화 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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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대표적 방산비리요? 글쎄요, 하도 많아서…”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잇따라 불거진 방 산비리가 도마에 올랐다. 장명진 방사청 장은 의원들의 추궁을 받는 도중‘비리 가 너무 많다’고 곤혹스러워하기도 했 다.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오후 감사 때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도입사업 관련 비리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최근 방산비리 문제가 심각한데, 대표적 사례 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장 청장은“글쎄요, 하도 많아…” 라고 답해 방산비리 관련 고충을 드러냈 다. 이어 백 의원으로부터 무기 중개상이 사업에 개입한 정황을 추궁받고는 “지 적에 유의하겠다”고 답했다. 여야 의원들은 방사청이 근본적인 대 책을 마련하지 못한 탓에 비리가 잇따랐 다고 질타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은“북한에 비해 3배 많은 국방예산을 쓰면서도 늘 부족 하다고 하는데, 돈이 어디로 새어나가기 에 그러는 것이냐. 특수부 검사들을 파 견받아 비리를 척결하라”고 말했다. 한 기호 의원은“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방 사청을 해체하라고 나부터 그럴 것”이 라고 비난했다. 유승민 의원은 방사청이 비리예방을 위해 취한 조치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 다. 그는“아무리 비리를 척결한다고 해

‘존경받는 어른’이 사라진 시대 노컷사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도 육군사업 팀장에 공군을 배치하는 등 타군에 업무를 맡기는 게 합리적이 냐. 세상에 이렇게 하는 나라가 또 있느 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1년 내 내 방산비리가 끝없이 사회 문제화하면 서 국민은‘방산’하면‘비리’이렇게 딱 각인돼 있다. 방사청이 해마다 혁신안 을 내놓지만 거의 같은 내용만 되풀이된 다”고 지적했다. 안규백 의원도“제도가 아니라 운용하는 사람의 문제”라면서

전문교육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장 방사청장은“아무리 제도가 잘 돼 있어도 수행하는 사람의 정신상태가 올 바르지 못하면 비리가 생긴다”며“제도 개선 이외에 교육 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업무보고를 통해 청렴서약서 징 구 확대, 비리의혹 사업 일시 중단제 도 입, 사업감사 전담부서 추가, 퇴직자 취업 관련 심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다. 장관순 기자

‘특별감찰관 도입 후 첫 국감’ 의원들 “적극적 활동 필요” 특별감찰관제 도입후 처음 이뤄진 17 일, 국회 법사위원회의 특별감찰관에 대 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을 적극적 인 활동을 주문했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특별감찰관이 지 난 3월에 취임했지만 비위정보 입수나 감찰건수가 없다며 대통령 측근 비리 감 찰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적극 수행하라 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대통령의 이 종사촌 형부이자 전직 의원인 윤석민씨 가 지난 2013년 사건무마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최근 기소된 사건을 언급한 뒤 특별감찰관이 임명 6개월인데 감찰 대상자의 사건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은 특별감 찰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자료요구 를 한 적이 없다면서 특별감찰관이 허수 아비 라는 불신을 받지 않으려면 적극적 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이석수 감찰관은“2013년 발 생한 사건으로 수사가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진행된 것으로 안다”며“제대로 챙 겨보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특별감찰관실에 대한 국정감사에 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은 현재 권력지향을 감안하면 1급 이상인 청와 대 실세도 감찰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 다고 주장했고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대통령의 측근과 친인척에 대한 감찰결

과를 대통령에 보고하도록 한 것은 순리 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은 감찰대 상 확대에 대비해 점차 인력을 확충해 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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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흔 둘의 원로작가 황석영 씨가 최근 교보빌딩에서 열린 인문 학강의에서의 발언으로 시끄러웠 다. 이미 알려진 대로 황씨는 한국 문학의 침체가‘문예창작학과 때 문’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고 그 게 화근이 됐다. 문제는 그의(문예 창작학과에 대한) 진단이 옳고 그 름을 떠나, 우리나라 문단의 원로 작가에 대한 후배 문인들과 독자 들의 반응 그리고 불편한 예우를 지켜봐야하는 서글픔 그리고 아쉬 움이었다. 황씨는 작가로서의 인생역정과 그 동안 발표했던 빼어난 문학작 품들만 놓고 보면 한국문단의 소 중한 자산임이 분명하다. 존경받 을 원로작가여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현실은 야박하다 못 해 냉소적이다. 존경해줄 생각이 전혀 없고, 문단의 어른이라는 자 리를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어 보인다. 어디 황씨 뿐이겠는가.‘창 비’편집인 백낙청 교수는 신경숙 과 문단권력의 회오리바람에 휘말 려 존경을 받아 마땅한 일흔 일곱 의 나이에 어른 대접은커녕 지청 구를 들어야 했다. 역사소설의 제 목만 들어도 이름을 떠올리게 되 는 C소설가, 유신독재시절 민주화 의 상징이었던 K시인 등 누가 보아 도 문단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 술계,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원로로 자리 잡고 있어야 할 분들이 원로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국문단에는 왜‘존경받는 어 른’이 없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이미 25세에 죽 었는데 장례식은 75세에 치른다” 고 말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25세 에 빛나는 영혼의 성장이 멈춰버린 사람이 75세가 되어서도 25세 때 의 영화에 기대어 살려고 하는 노 욕을 꿰뚫고 있었던 것 같다. 75세 가 되어서도 25세 때의 영혼을 소 유한 사람만이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다. 하긴 어른 노릇하기가 어디 그리 쉽겠는가. 자기가 속해 있는 분야 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것은 기 본이고 삶의 현장 속에서 언행이 일치해야 할 뿐더러 인격적으로 결 함이 없어야 한다. 말 한마디를 해 도 가려 할 줄 알고, 후배들을 배려

하고 격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게다가 때로는 후배 들에게 충고와 따끔한 비판도 서 슴지 않아야 한다. 나이가 들어도 변절하지 않고 자기 정체성과 도덕 성을 유지해야 한다. 예전에는 우리 사회에‘존경받는 어른’들이 많았다. 갑론을박하다 가도 어른의 한마디에 수긍하며 일 을 수습하는 미덕이 있었다. 지금 은 그런 미덕이 사라졌다.‘존경받 는 어른’도 사라졌지만, 자칭‘원 로’라고 하는 사람 중에는 안타깝 게도 오히려 후배들이 걱정해야하 는 인물도 있다. 비단 문화예술계 의 일이겠는가? 사회 각 분야에 나 이 든 원로들은 부지기수지만 이들 중‘존경받을 만한 어른’이 없다 는 것이 문제다.‘어른 같은 어른’ 이 없는 사회,‘어른 같은 어른’이 없는 나라는 불행하다. ‘어른다운 어른’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어른을 만들려고도, 인 정하려고도 않는 사회 풍토도 문 제다. 원로들에 대한 비난과 깎아 내리기, 흠집 내기만 성행한다. 원 로들의 원로답지 못한 행태가 일 차적인 원인이기도 하지만, 이 시 대 진정한 어른을 찾아 그의 권위 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면서 고 언을 듣고자 하는 성숙한 자세가 사라진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은 왜 모를까. 일본의 재벌이자 청소의 달인으 로 유명한 카기야마 슈우사부로( 鍵山 秀三郞)는‘존경받는 어른’ 의 소중한 가치를 일찍이 알고 있 었던 것 같다. 그는“존경하는 사람 이 없어졌을 때부터 진보는 없다” 고 단정했다. 존경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을 본받으려 노력하게 되고 삶의 태도가 나은 방향으로 바뀌게 되 지만, 존경하는 사람이 없으면 겸 허와 향상심이 없어지고 타인과 사 회를 위하기는커녕 교만해지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카기야마 슈우사 부로는 누군가에게 존경하는 사람 이 생겼을 때, 그 사람은 진보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는 말할 것 도 없고 종교계와 정치 경제 분야 에서‘존경받는 어른’이 사라진 것 은 크나큰 손실이다.‘존경하고 싶 은 어른’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두렵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다. 어른의 쓴 소리 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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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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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美, ‘미사일 발사·핵실험’ 비판 北 “참을 수 없는 망동”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시사에 대해 미국과 한국이 비판하자 ‘존엄과 자주권을 부정 하는 참을 수 없는 망동’이라고 비 난하고 나섰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우리민 족끼리 편집국’은 이날‘누구도 주 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 에 대해 시비할 수 없다’라는 제목 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 민족끼리’는“최근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과 원자력연 구원 원장은 인공지구위성발사와 핵억제력강화와 관련한 우리의 원 칙적입장과 의지를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주권국가의 당당한 합법 적 권리행사를 두고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그 무슨‘유엔안전보장이

사회 결의위반’이니‘중대한 군사 적도발’이니‘남북관계 적신호’ 니 하고 야단법석하고 있다”고 비 난했다. 이어“평화적우주개발은 국제법 에 의해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 압살책동에 대처해 핵억제력을 강 화하는 것은 정당한 자위적조치로 서 누구도 이에 대해 시비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감히 우리의 자주권을 엄 중히 침해하며, 도전해 나설수록 우리의 대응강도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남조선당국은 사태 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 협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13년 만에 조성 국가보훈처는 국립 대전현충원 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 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교묘역, 사병 묘역 등으로 분산 안장돼 있던 윤 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 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 혁 병장 등이 한 곳에 모셔진다. 보훈처는“참배객들의 편의를 도 모하고, 6용사의 애국심과 불굴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 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별 도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며“유 족들의 합의에 따라 전사한 지 13

년 만에 전사자들을 한곳에 모시 게 됐다”고 밝혔다. 합동묘역은 제4묘역(413묘역) 하 단에 위치하고, 별도의 조형물과 울타리가 설치된다.‘연평도 근해 에서 전사’라는 문구를‘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 로 수정하는 등 비석도 새로 제작 된다.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보훈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 가족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보훈 단체장, 국방부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자 6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갖는다.

진영 위원장의 후배 사랑 “병역질의 그만하자” 박원순 “스트레스에 힘들어”… 진영 “이제 그만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논란 때문에“정말 스트레스 받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박원순 시장은 17일 서울시청에서 열 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문제를 거론하자 고통스런 표정을 지었다. 박 시장은“내가 야당 출신 단체장 아 니냐? 검찰과 경찰, 병무청을 통해 여섯 번이나 공개적으로 검증받았다. 스트레 스 정말 많이 받고 힘들다”라고 토로했 다. 이어“박원순 죽이기라는 정치적 의도 가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정말 문 제가 있다면 이렇게 검증을 받겠느냐?” 라고 반문하고“여러 차례 무혐의 판정 을 받았다. 이제 제발 그만 좀 했으면 좋 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다시“그 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있기 때문에 문 제 제기를 하는 것이다”라며 공세를 계

속할 뜻을 비쳤다. 그러자, 같은 당 소속인 진영 위원장이 “(박 시장에 대한) 병역문제는 계속 반 복되는 얘기다. 검찰과 경찰, 언론에서 도 여러번 왔다갔다한 사안이니 그만하 자”고 제지했다. 그러나, 계속해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 이“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의혹 을 제기하는 것이니 이 자리에서 시원 하게 공개했으면 한다”고 공세를 이어

갔다. 이에 진영 위원장은“국감장에서 나올 얘기는 다 나왔으니 논쟁을 계속하면 다 른 질의를 못하니 이 정도로 하자”고 질 의 주제를 바꿨다. 박원순 시장으로서는 진영 위원장의 적절한 제지가 매우 고마웠을 것이다. 진영 위원장은 박원순 시장의 경기고 등학교 선배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16일 아들의 병역논란과 관련해 일부 정치권과 언론 에서‘병역의혹’이나‘병역면제’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주 장했다. “이미 검찰과 경찰, 병무청 등을 통해 무혐의 난 사안인데, 의혹이니 면제니 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박 시장측은 아들 박주신씨가 신체검 사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는데도‘병 역면제’표현을 쓰는 것은 사실과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완 기자

국산 T-50 고등훈련기, 태국에 수출한다 일단 1000억원 규모, 추가 납품 가능성… 미국 차기 고등훈련기 입찰에 청신호 국산 T-50 고등훈련기 4대가 태국 공 군에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T-50 수 출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 태국 정부와 T-50TH 4대의 수출 계약을 체 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1억1000만달러(1000 억여원) 규모로, 계약 후 30개월 내 4대 를 납품하는 조건이다. 계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메리어트 호 텔에서 KAI 하성용 사장과 태국 공군 참 모장(대장)인 좀 릉스왕 특별획득위원회 위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향후 순차적으로 T-50 24대가 추가 수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전체 사 업규모는 9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태국은 체코산 L39기를 훈련기를 운용 하고 있지만 제작된지 30년이 넘어 기종 교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훈련기 사업에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기종이 경합했으나 T-50과 중국의 L15기가 막판까지 경합 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2013년 대우조선해양으로 부터 해군 호위함(프리깃함) 1척을 약

5000억 원에 구매하는 등 한국산 무기 도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T-50 수출은 2011년 인도네시아 16대 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T-50을 개조 한 경공격기 FA-50의 경우 2013년 이 라크 24대, 지난해 필리핀 12대 등 2차 례 수출됐다. 한편 KAI는 이번 수출 성과가 미국 공 군의 고등훈련기 사업(T-X) 수출에 긍 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X 사업은 미 공군 고등훈련기 350

대 및 지상훈련장비와 후속지원 등 100 억불(약 10조원) 규모다. 훈련을 위한 가 상적기 150여대와 미 해군·해병대 훈련 기 500여대를 포함하면 1000대 38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시장이다.

2017년 하반기에 기종선정이 완료될 예정인 T-X 사업에서는 T-50을 내세운 KAI-LM 컨소시엄을 비롯해, 보잉-사 브 컨소시엄, 노스롭그루만-BAE-L3 컨소시엄 등이 경쟁하고 있다. 장관순 기자

세계

“죽음의 항해는 그만” 난민들 그리스 가려고 걷고 또 걷는다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

‘아이폰이 뭐길래…’ 신장팔아 휴대폰 사려 했던 청년들

국경도시행 저지 당하자 이스탄불 버스터미널서 시위 유럽으로 가려는 시리아 난민들이 난 민선 사망사고 등에 따라 걸어서 그리스 국경을 넘으려고 터키 국경도시 에디르 네로 몰려들고 있다. 이스탄불 시외버스터미널에는 터키 각 지에서 에디르네행 버스를 타려고 온 시 리아 난민들이 16일(현지시간) 당국의 저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혼란 이 계속되고 있다. 터키 일간 자만과 휴리예트 등에 따르 면 지난주부터 터키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들 사이에‘그리스가 시리아 난민 을 수용할 것’이란 소문이 돌자 각지에 서 에디르네로 모여들었다. 시리아 난민 3천여명은 페이스북 등 을 통해 버스를 전세하거나 승용차를 빌 려 에디르네로 모이자는 캠페인을 벌이 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시리아 난민이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crossing no more’ 는 이날까지 1만6천여명이‘좋아요’를 누르는 등 에디르네로 가려는 행렬이 계 속되고 있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자는 터키에

서 그리스 섬으로 건너다 형제들이 많이 죽었는데 이런 죽음을 멈춰야 한다며 에 디르네의 파자르쿨레 국경검문소 앞에 서 15일에 모여 시위를 벌이자고 촉구했 다. 그는 또 시위 참가자들에게 충분한 식량과 담요 등을 준비하고, 어린이들은 꽃을 가져와 경찰 등에게 건네며 여러 언 어로 작성한 홍보물을 취재진에게 보여 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리아 난민들은 전날 차량을 빌 려 에디르네로 향했으나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치안군에 저지당했다. 일부 난민 들은 차량에서 내려 고속도로 갓길로 걸 어 에디르네 버스터미널로 가기도 했다. 이스탄불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전날 시 리아 난민 수백명이 도착했으며, 이들은 에디르네행 버스 탑승이 저지되자 터미 널에서 노숙하고 이날까지 이틀째 시위 를 벌이고 있다. 이스탄불 당국은 이날 오전 차량으로 음식을 제공했지만 일부 난민은 이를 거 부하고 에디르네로 갈 수 있도록 해달라 고 항의했다. 시리아 난민 후세인 알주마는 터키 도

안통신에“우리는 에디르네로 가기를 원 한다. 5일 전에 산 우리 표들은 오늘 취소 됐다. 취소된 이유를 묻자 시리아인들에 는 (버스를 타고) 떠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우리는 이 음식을 고맙게 생 각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우리는 단지 떠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난민들은 이스탄불에서 250㎞ 거리인 에디르네까지 걸어가겠다며 행진을 시 도했지만 경찰이 막아섰다. 이에 일부 난민은“에디르네” “알라 , 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 며 항의했으며 어린이들은 경찰관들에 게 꽃을 건넸다. 아울러 이들은 터미널에서 떠나지 않 고 곳곳에‘살기 위해 (국경을) 건너도록 해달라’는 등의 문구를 쓴 종이들을 걸 어두고 있다. 터키에는 시리아 난민 200만여명이 거 주하고 있으며, 터키 정부는 이들을 난 민 대신 방문객으로 보고 거주를 허용 하는 특별 신분증을 제공하고 있다.

IS에 빠지는 10대 美 방문할 교황 ‘공격 계획’ 세워 SNS 통해 IS 선전 메시지에 노출… 청소년기에 영향 커 방미를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을 공격 할 계획을 세운 10대가 미 보안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이 소년은 수니파 극단 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은 지난달 중순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 이 체포한 15살 소년의 혐의가 교황 공 격이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안당국은 이 소년의 구체적인 공격 대상은 밝히지 않았으며, 다만 외 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중요 행사에 서 총기와 폭발물 등의 공격을 시도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만 말했다. 또 소년이 IS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전 했다.

ABC 방송은 이날 익명의 관계자를 인 용해, 보안당국이 언급했던‘외국 고위 급 인사’는 오는 22~27일 미국을 방문 할 예정인 프란치스코 교황이라고 보도 했다. 이 소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통해 폭발물 제조에 대한 정보를 얻 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테러 조직에 물

중국의 젊은 남성 2명이 자신들 의 신장을 팔아 애플의 새 스마트 폰 아이폰6S를 사려 했다고 중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중국 난징 지역지인‘현대쾌보’ 에 따르면 장쑤성(江蘇省)에 살고 있는 우씨는 9월12일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아이폰6S를 구입하고 싶 었으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다. 우 씨는 친구 황씨와 방법을 모색하던 중 신장을 팔아 아이폰6S를 구매 하기로 결심했다. 두 청년은 중국 메신저인‘QQ’를 통해 장기매매 알선책과 접촉 후 혈 액과 신장에 대한 검사를 받으라는 매매업자의 말에 따라 난징의 병원 으로 검사를 받았다. 검사만 하면 바로 신장 추출 수술 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두 청년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 지 수술을 진행 할 수 없다는 병원 의 말에 실망했다. 우씨는 매매업 자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먼저 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마저 거부당하 자 아이폰6S를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함께 병원에 갔던 친구 황 씨가 장기매매에 계속 미련을 두자 우씨는 황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황 씨는 연락이 두절된 채 잠적했다. 한편 애플이 지난 12일부터 사 전 주문을 시작한 아이폰6S와 아 이폰6S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 이 지난해 기록인 1000만대를 넘 어섰다. 애플은 예약 구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 획이다.

이집트 사막 투어하던 관광객들 정부군 ‘실수’로 사살당해

질적인 지원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방송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는 이 소년이 실제로 공격을 감행할 생각이 었다기 보다는 IS로 인해 강하게 고무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엔 창립 70주년 기념차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총 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해당 기간 뉴욕 시내에는 12 억 카톨릭 신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교황 뿐만 아니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이 회의에 국빈 방문 할 예정이라 뉴욕 치안당국은 경비에 총 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IS가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바 티칸을 타깃으로 테러를 벌이겠다는 엄 포를 놓은 적이 많지만, 이번처럼 구체적 인 공격 계획이 드러난 적은 없었다.

ABC 방송은 이번 사건 또한 IS가 SNS 를 통해 전세계인, 특히 어린 청소년들에 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여실 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집트 보안당국이 대테러 작전 을 벌이던 중 이집트 서부사막지대 를 여행하던 멕시코 관광객 12명을 실수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내무부는 1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인 13일 바 하리야 오아시스에서 48km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군경 합동작전 을 수행하던 중 4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에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2명이 숨진 것으로 전 해졌고 10명 가량이 부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집트 정부는 관광객들에게‘실 수로’총격을 가했다는 입장이다.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테 러리스트들을 운반하는 차량인 줄 잘못 알았다는 것이다. 또 해당 지역이 허가 없이는 접근

할 수 없는 곳이라는 점도 강조했 다. 이 사막은 이집트에서 리비아 로 넘어가는 국경에 위치해 있어, 최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의한 교전이 잦 아진 지역이다. 하지만 이 사막은 예전부터 외국 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였 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수도인 카이로에서 370km 정도 떨어져있는 바하리야 오아시 스는 사막 투어에서 꼭 들르는 명 소로, 한국에서도 관련 여행 상품 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이집트 정부는 사건 발생 경위 를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허가받 지 않은 관광객들이 어떻게 이 지 역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여부 등 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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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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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도로 사업 서울시와 협의해 결론내라”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서 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서울 역 고가도로 공원화갈등과 관련 해 서울시와 협의해 조속히 해결 책을 마련하라고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은 고가도로를 수목원 같은 녹지 공 원으로 만들어 시민 휴식 공간으 로 탈바꿈하겠다는 것.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으 로 올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경찰청은 지난 7~8 월 열린 7·8차‘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에서 교통대책이 부족하 다며 두번이나 심의를 보류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 상 의원은“시민의 교통 편익이 우 선이냐, 국민 안전이 우선이냐 하 는 차원의 충돌인데 서울시와 합 의해서 폐쇄하고 도로를 내면 되 는데 심의를 두번이나 퇴짜를 놓 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문 의원은“서울역 고가를 둘러싼 서울시와 경찰 간 충돌이 심화되는 모양새”라며“서울청장 이 서울시장과 만나 최선의 결론 을 내라”고 요구했다. 여당 의원들도 서울시와 협의해 고가도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교통 이 우선이냐 안전이 우선이냐 그 럼 안전이다”면서“안전에 문제 가 있다면 그 부분을 보강해서 재 개통하는 게 맞다. 서울시와 잘 협 의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도“어떤 식으로 결론을 내든 국민이 납득 할 수 있게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토론해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이 서울시의 고 가도로 사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 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시경)이 도로교 통공단으로부터 올해 5월 서울역 고가 폐쇄와 관련한 교통영향 기술 검토를 제출받고도 그동안 시에 결 과를 공유하지 않았다”며“서울시 의 사업을 지연시키기 위한 것 아 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청계천 사업은 이것보다 훨씬 교통 문제가 많고 규모가 큰 건인데 당시 경찰이 어 떤 자세로 임했는지 한 번 찾아보 라”며 사업에 제동을 거는 경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구은수 서울청장은 이 에“(정치적인 함의가 있다는 부분 은)전혀 아니다”며“소통과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 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돈을 갖고 튀어라!’ 보이스피싱 조직 배신의 최후? 도주·잠적하자, 중국 조직이 나서 통장 명의자에게 신고 유도 보이스피싱 조직을 배신한 인출 책이 조직의 제보로 경찰에 덜미 가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활 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은 서울중 앙지검 검사를 사칭해 국내에 무작 위로 전화를 걸어“통장이 범죄에 이용됐으니 돈을 불러주는 계좌에 입금하라”고 속였다. 서모(25)씨의 역할은 중국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출회사 직원을 가장 해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한 통장 명의자에게 접근하고“대출을 받 기 위해선 거래 내역을 늘려야 한 다”고 속여 돈을 빼돌리는 것. 그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7월 20 일 9900만원을 인출해 송금책에

게 넘기고 15만원을 받았다. 한 달 뒤 같은 수법으로 1300만 원을 빼돌렸으나, 공범이 경찰에 붙잡히자 또 다른 인출책 김모(25) 씨와 함께 도주했다. 하지만 중국 조직은 서씨 등이 잠 적하자, 통장 명의자 조모(60)씨에 게 미리 입수했던 서씨 등의 개인 정보를 알려 신고를 유도했다. 결국 덜미가 잡힌 서씨는 경찰 조사에서“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자고 제안해 일을 시작했다” 며“1300만원은 모두 김씨에게 건 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서씨를 구속했다. 한편 경찰은 달 아난 김씨를 쫓고 있다.

“90도로 인사 똑바로 안해? 치마는 왜 입고 왔어” 여대생들간의‘기합 주기’현장을 공개 합니다. 남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런‘집 합 문화’를‘군대 문화, 똥군기’로 치부 하는데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벌어진다 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건은 졸업후 영유아들을 가 르치는 선생님이 될 유아교육과에서 벌 어진 일이라 충격이 더 컸습니다. 신입생 일부는 계속되는‘잘못된 문 화’에 자퇴까지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 15일 점심시간, 모 대학 유아교육 과 2학년들이 1학년들에게 소위‘집합’ 을 시켰습니다. 집합을 하지않으면 또 어 떤‘불이익’이 있을 지 몰라 1학년들은 전원이 모였습니다. 여기서 1학년들이 들은 얘기는“90도 로 인사 똑바로 해라, 치마를 왜 입고 다 니냐, 기숙사 선배만 선배냐”등이었다

고 합니다. 아니 여대생이 치마를 입고 다니는 게 문제가 된다고요? 그러면서 2학년 선배들은“‘집합’이 다른 과에 소문이 나거나 유아교육과 교

수님 귀에 들어가면 다시 하겠다”고 으 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의‘집합’은 이번이 처음은 아 니라고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안됩니다. 최철 기자

‘트렁크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나는 잘못한 게 없어요” ‘뺑소니·납치미수’ 사건도… 경찰, 특진 걸고 공개수배 ‘트렁크 살인 사건’용의자 김일곤 (48)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 는 이날 오전 11시쯤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성수동 한 동물병원에서 흉기로 40대 여간호사 를 위협하며 동물 안락사용 약물을 요 구했다. 이 병원에 있던 다른 간호사가 오전 10 시 55분쯤 경찰에 신고하자 김씨는 도 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물병원 인근에서 김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인 물을 발견하고 검문 검색을 시도하자, 흉 기로 저항해 격투 끝에 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 남 아산시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만난 A(35·여)씨를 살해하고, 이틀 뒤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투싼 차량 트렁크에 A씨의 시신을 두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성동경찰서로 이송된 후‘범행을 인정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소리치며 범행 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심경을 묻는 말에“나도 살 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달 전 ‘뺑소니’ ‘납치미수’ 사 건도 앞서 지난달 16일 새벽 3시 30분쯤 서 울 강남대로에서 김씨 소유의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하다 박모(66)씨가 몰던 택 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김씨 소유인 점에 주목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

기 위해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김씨는“내가 운전한 게 아니라 아는 동생이 운전했다, 함께 경찰서에 가겠 다”고 말했으나, 출석 예정이었던 같은 달 24일 경찰서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김씨는 경기 일산시의 한 대형마 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초반 여성을 납 치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 특진 걸고 공개 수배 한편 경찰은 성동경찰서장을 본부장 으로 한 수사본부를 꾸리고, 신고 보상 금 1천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 수배했 다. 특히 신속히 김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 감 이하 계급에 대해 특진을 약속하며 수사력을 모았다. 장성주 기자

거짓 뺑소니 협박으로 버스·트럭 회사 돈 뜯은 20대 구속 서울 강북경찰서는 대형차량 관리회 사에 전화를 걸어 “당신네 회사 차량에 치였다”고 속여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박모(29)씨를 구속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 6개월간 서울 종로구 광 화문 주변이나 인천 중구 신흥동 등 수 도권 일대에서 459차례에 걸쳐 1863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교차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버스나 대형 화물차량이 우회전하 면 차량 측면에 적힌 회사명과 차량번호 를 확인하고는 전화를 걸어 “방금 회사 차가 나를 치고 뺑소니했다”고 속여 치 료비를 송금받았다. 회사에 소속된 운전자들은 뺑소니 사 건으로 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순순

히 치료비를 내준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동종 전과 2범인 박씨는 범행 기간 중 사기 혐의로 경찰서에서 2차례나 조사 를 받고도 버젓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현재 박씨의 계좌가 2 개만 확인된 상태지만 다른 계좌가 드러 나면 더 많은 범행이 확인될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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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우쭐하다 추락’… 세계 3류 공항으로 전락? 인천국제공항이‘세계공항 서스비평 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우 쭐했다. 하지만 공항의 실제 능력을 평가 하는‘환승률’은 꼴찌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국제공항 환승률 현 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인천공항의 환승률은 0.3% 성 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의 나리타공항은 6.9%, 중국의 북경공항은 5.2% 성장했다. 특 히,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공항은 11.1%,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은 10%의 성장세 를 이어갔다. 또한, 동남아의 대표적 국제공항인 싱 가폴과 홍콩공항도 이 기간에 5~6대% 의 환승률 성장을 보였다. 김 의원은“인천국제공항의 경우 2013 년 이후에는 환승률이 오히려 하향세로 전환됐다”며“성장이 아닌 퇴보를 보이 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인천공항이 허브공항을 목

고혈압·당뇨병 환자 고령 노인도 보험 가입 가능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표로 지방공항의 국제선까지 독점하다 시피 했는데도 오히려 성과는 더 낮게 나 오고 있다”며“국내성과에 안주하면서 세계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라 고 혹평했다.

한편, 환승률은 국제공항의‘허브’수 준을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로, 통상 환 승률이 20%이상이면‘허브공항’으로 인정받는다. 박상용 기자

“호텔롯데 상장, 롯데가 일본 기업임을 확인시켜 주는 꼴” 신동빈 “호텔롯데 30∼40% 신주 발행 상장” 롯데그룹이‘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호텔롯데를 상장하려고 하는 과정 이 역설적으로 롯데가 일본 기업임을 확 인시켜 주는 과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연합 김기식 의원은 롯데호텔의 상장을 언급하며“호텔롯데 상장 시 상 장 차익이 10~15조 정도인데, 이에 대 한 세금이 다 일본으로 흘러들어간다” 고 밝혔다. 구주 매출 방식으로 상장하면 현재 98%의 지분을 갖고 있는 일본 계열사들 이 즉각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된다는 설 명이다. 김 의원은“결국 한국에서 돈을 벌어 키워놨는데, 상장 차익을 일본 기업이 가져가고 국내에 세금을 안내는 것”이 라며“한국 기업을 확인 시켜주기 위해 롯데호텔을 상장하는 과정이 롯데가 일 본 기업임을 확인시켜 주는 과정”이라 고 꼬집었다. 그러면서“신주 발행을 해야하고 한국 거래소 상장 규정 최소요건인 25%가 아 니라 최대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 시 “구주 매출이 아니라, 전체 30~40% 정 도를 신주 발행해 상장할 것”이라고 답 했다. 신 회장의 증여세에 대한 문제도 논란 이 됐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 고 있는 환자들과 75세 이상 노령 층의 의료보험 가입이 훨씬 수월 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만성질환 관련통 계를 보험사에 제공하는 등 만성 질환자들이 보다 쉽게 보험에 가 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방 안을 17일 밝혔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 진전으로 고 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가 1 천만명 이상을 넘어서고 있지만 보 장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보험가입과 보장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것이 현 실이었다. 앞으로 보험가입 자체가 거부되 던 만성질환의 범위가 대폭 축소 된다. 현재‘계약전 알릴 의무사항’에 해당하는 질병이력이 있는 환자들 은 보험 가입 자체가 거부되기 일 쑤였다. 의무사항에 포함된 고혈압, 심근 경색, 간경화증, 뇌졸중증, 당뇨병 등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환자들 은 보험가입의 기회가 사실상 원천 봉쇄됐다. 또 대다수 고령자도 60세까지만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제한조건 때문에 병이 없더라도 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다. 금융당국은 계약전 알릴 의무사 항에 포함되는 질병을 현재 18개

에서 6개로 대폭 축소하고 입원· 수술 고지기간은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한편, 통원·투약에 대한 고지의무는 면제하는 쪽으로 제도 를 바꾸기로 했다. 새로운 가입요건에 따르면 고혈 압·당뇨병 환자도 보험가입이 가 능하고, 심근경색과 뇌졸중증 등 으로 수술·입원을 했다하더라도 2년 후에는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이 가능한 연령제한도 60세에서 75세 이상으로 대폭 확 대된다. 그동안 질병통계가 부족해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을 감안해 대량의 질병 통계가 보험사 에 제공될 방침이다. 금감원은 보험업계의 과거 13년 간의 유병자 질병 통계를 분석해 이번달 중으로 보험업계에 제공한 다는 방침이다. 보험사들은 이번에 제공되는 보 험통계를 이용해 다양한 만성질 환자용 보험상품을 출시할 수 있 게 된다. 기존의 환자 전용 보험상품이 암 또는 사망에 한해서만 보장하던 관행도 개선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모든 질 병에 대해 사망·입원·수술을 보 장하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 유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중호 기자

이주열 “화폐개혁 검토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 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김기식 의원은“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현재 재산이 8조인데 세금을 딱 16억 만 내고 재산 증여를 받아 국민적 비판 을 받은 반면, 신동빈 회장은 재산 5~10 조를 증여 받았는데 대한민국에 세금을 단 한푼도 내지 않았다”고 캐물었다. 그는“신 회장이 1996년 국적을 획득하 기 전에는 증여세를 다 일본에 냈다”며 국적 문제까지 도마 위에 올렸다. 이어“정신이 한국기업이라고 할 게 아 니다. 세금을 어디다 내고 고용이 어디 서 창출되느냐에 따라 기업 국적이 좌

우된다”며 “롯데는 고용을 한국서 많 이 하지만, 증여세는 한국에 납부 하지 않는다”고 이에 대한 신 회장의 의견을 물었다. 신 회장은 증여세에 대해선 답변을 하 지 않고, 국적 논란에 대해서만큼은 단 호하게 답변했다. 그는“신주를 발행해 많은 자금을 조달 하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그 리고 우리나라에서 고용이 이뤄지고 결 과적으로 (한국에) 세금을 낼 수 있지 않 느냐”고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화폐개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7일 열린 한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통화단위를 절하하는 화폐개혁이 필요 하다고 본다”며“어떻게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한은에서도 검토하고 있다” 고 답했다. 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도“지하경 제 양성화와 거래편의성 등의 장점이 있 다”며“화폐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기대효과가 있지

만 부작용도 있다”며“이미 10여년 전 에 한은에서 이 문제를 검토했었고, 지 금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이 문제는 중앙은행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없고, 사회적 공 감대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화폐개혁은 정책이나 경제적 목적을 위해 화폐가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기존 화폐를 새로운 화폐로 교환하는 것이다. 감일근 기자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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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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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수면시간은… “심장건강엔 하루 7시간 수면 필수” 하루 7시간의 수면이 성인 심장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 철) 코호트 연구소 김찬원·장유수·성 은주·조주희 교수팀은 건강검진을 받 은 4만7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이용해 연구 참가 자들이 직접 최근 1개월간의 수면 시간 과 수면의 질을 평가하도록 한 뒤‘관상 동맥 석회화 수치’와‘혈관맥파속도’를 각각 조사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측정하는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동맥 경화반의 총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 며,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 할 수 있는 지표다. 동맥경화반은 혈관 내 지방축적과 염

증반응 등으로 노폐물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또 혈관맥파 속도가 빠르면 혈관의 탄 력성이 떨어진 것으로 본다. 조사 대상자 중 하루 5시간 이내 수면 은 15%, 9시간 이상 수면은 3% 수준이 었다. 연구결과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거 나 6시간인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7시간 인 사람들보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각각 50%, 34% 높았다. 또 하루 수면시 간이 9시간 이상인 사람도 이 수치가 하 루 7시간 자는 사람들보다 70% 높게 측 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가 심장건강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비만, 우울증, 생활습 관 등을 모두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같은 나이에 같은 수준의 체 질량지수(BMI), 비슷한 식생활이나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도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거나 9시간 이상일 경우 7시간 자 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팀은“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 르몬인 혈중‘코티졸’수치의 변화로 석 회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수면이 너무 길면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깨는 수 면의‘분절현상’으로 교감신경이 항진 돼 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이 있다”면서“향후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확인할 때는 수면의 시간이나 질 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수면 시간이 5시간 이내일 경우 자기 직전 격렬한 운동을 하

거나 음주를 하지 않는지 등 수면위생을 점검해 볼 것을 권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온라 인판에 이날 발표됐다.

| 건강칼럼 |

“내게도 당뇨전증이 생길줄이야”(4)

“7가지 방법으로 식후 혈당 내리는 식이요법 : 제 1 방법 3 식 3 간식” 며칠전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경상북도 선산이라 는 시골에 친구 어머니를 뵈려고 갔다가 오랫만에 시골길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보면서“어! 미국이민자들이 고향을 그리며 교 회마당에 심어놓은 코스모스와 똑같네”하면서 시카고 동포들 을 새삼 그리워 했습니다. 이번 한국방문중 40 여명의 혈당검사 를 했는데 2 명만 정상이었고 그외 분들은 당뇨전증 혈당수치를 갖고 있었습니다. 연구 발표에 의하면 당뇨전증이 있을때 식이요법, 운동과 체중 조절을 하면 진짜 당뇨 되는것을 예방하거나 지연할 수 있다고 한 나 교수 당뇨병 교육가 했습니다. 제가 30년전 당뇨전증 진단을 받고도 아직 진짜 당뇨 (Ambria College of Nursing) 병으로 되지않은 이유는 바로 식이요법, 운동과 체중조절을 하 였기 때문입니다. 당뇨전증이 있는 사람들은 식후 혈당이 높고 당뇨가 된사람은 식전혈당과 식후혈당이 다높습니다. 그래서 합병증은 당뇨전증이 있는 사람부터 시작이 되고 당뇨병 진단이 날때는 이미합병증이 진전 된 상태입니다. 왜 식후혈당이 높은가? 인슐린 분비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하루종일 조금씩 분비되는 basal insulin 이 있고 식후에 식사로 인해 올라간 혈당을 내리기위해 인슐린은 두단계로 분비됩니다. ㆍ Basal Insulin :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 종일 분비되는 미량의 인슐린

ㆍ인슐린 1차 분비 : 식후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갈때 분비되는 가장 높게 분비되는 인슐린 ㆍ인슐린 2차 분비 : 1차분비후 식후 혈당을 더내리기위해 적은 양으로 분비되는 인슐린 당뇨전증이 있는 사람은 아직 제2차 인슐린 분비가 살아있기에 남아있는인슐린 분비를 지키기 위 해 식후 혈당내리는 식이요법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식후 혈당을 네리는 7가지방법을 하나하 나씩 소개하겠습니다. 제 1방법 : 3식 3 간식 목적 : 탄수화물 음식을 적게먹으면식후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a. 식사를 3번하면서 건강한 간식을 3번 해주면 소식을 할 수 있습니다.

b. 탄수화물은 100%가 소화 즉시 혈당이 되니까, 탄수화물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 음식이란 : 전분 (Starch), 과일, 우유당, 단것들

c. 탄수화물세기 (Carbohydrate Counting): 미국에 사는 보통 성인들은 1800-2000 칼로리 정도를 기준으로 미국 영양사협회는 하루 세끼 식사 시간을 기준으로 한끼에 3-5 단위 드시라고 하는데 그 것 보다는 식사시간에 1-3단위를 드시고 간식시간에 0-2 단위를 드시면 인슐린이 적게 필요 하므 로 췌장이 쉴수있어 더욱 좋습니다. d. 탄수화물 1 단위란: 순탄수화물 15그램을 포함한 음식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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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레드벨벳 YG·SM 신예들의 놀라운 ‘영파워’

추자현, 中 배우 우효광과 열애 “결혼 전제로 만남”

왼쪽부터 아이콘, 레드벨벳.

국내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와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신예 아이돌 그룹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 다. 아이콘과 레드벨벳이 그 주인공. 방송 음원이 위세를 떨치며 한동안 잠잠했던 가요계는 이들의 등장 이 후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우선 아이콘의 기세가 놀랍다. 등 장하자마자 대중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 한 것이다. 아이콘의 선공개곡‘취향 저격’은 공개 이틀째인 16일 현재까 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를 돌 파했다. 뿐만 아니라 15일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아이콘’이 핫토픽 키워드 1위,‘취향저격’의 영문 제목 인‘#MYTYPE#’해쉬태그가 3천 30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륙에 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아이콘은 B.I, 김진환, BOBBY, 송 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로 구성 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앞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확보,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왔던 것 이 처음 공개한 곡으로 국내외 차트 를 뒤흔든 비결이다.

소속사 선배 빅뱅을 잇는 대형 보이 그룹의 탄생일까. 아이콘의 돌풍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취향 저격’은 말 그대로 선공개곡일뿐, 내 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11월 2일 총 12곡이 담긴 정규 앨범을 연속해서 발표하기 때문. 강한 느낌의 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감성적인 힙합곡을 내 놓아 대중의 호불호가 엇갈렸는데, 정규 앨범이 나온 뒤에야 아이콘의 진정한 음악적 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신인 걸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던 레드 벨벳은 신곡‘덤덤’(Domb Domb)으 로 대박을 치며‘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레드벨벳이 지난 9일 공개한 첫 정 규앨범‘더 레드’(Red)의 타이틀곡‘ 덤덤’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음악 차 트 1위를 휩쓰는 괴력을 발휘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무한도전’ 천하를 끝낸 것도 바로 레드벨벳이 었다. 또한 음원은 물론 음반에서도 강세 를 보였는데,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 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주간차트(9월 7일~13일) 에서 1위를 기록했다. 15일 음악방 송‘더쇼’에서는 1위 트로피도 거머 쥐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상큼발랄한 리듬이 인상적인 데뷔곡‘행복’(Happiness) 으로 단숨에 주목받았고, 이후 선배 그룹 S.E.S의‘비 내추럴’(Be Natural)을 재해석해 성숙하고 매혹적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그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치열한 걸그룹 경쟁 속 성공 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여기 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 새 멤버 예리 를 영입, 5인조로 팀을 재편하며 변회 를 꾀했고,‘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히트시키며 대세로 떠올랐다. ‘덤덤’까지 연타석 홈런을 때린 레드벨벳의 힘은 차별화된 콘셉트. 흔한 청순, 섹시가 아닌 밝고 생동 감 넘치는‘레드’와 부드럽고 여성 적인‘벨벳’이라는 두 가지의 독특 한 이미지를 구축, 걸그룹 세대교체 에 앞장서는 중이다. 이처럼 젊은 패기로 가요계에 활력 을 불어 넣고 있는 아이콘과 레드벨 벳. 한 가요 관계자는“두 팀은 YG,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것 자 체만으로도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며“이미 차트에서 정상에 올라 성공 한 아이돌그룹이라는 이미지까지 얻 은 상황이라 향후 공개할 앨범들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현식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 목 하 열애 중이다.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우효광 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글을 썼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나는 남에게 의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 그(우효광)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 이 든다”면서“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 각했으나 그가 내 삶에 중요하다고 확신 하고 있기에 (교제를) 발표하기로 결정했

다”고 밝혔다. 추자현은“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중국에 감사하다. 진심으로 모두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으며 우효광은 추자현이 홀로 중국 생 활을 할 때 가장 많이 다독여 준 사람 이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마 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추자현의 연애와 중국 연예계 생활 뒷 이야기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식 사하셨어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원정 기자

기성용·한혜진 부부, 득녀 “행복하게 살겠다” 축구선수 기성용(26, 스완지시티) 과 배우 한헤진(34) 부부가 13일 첫 딸을 낳았다. 한혜진의 소속사인 나무 액터스 측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를 내 고“한혜진 씨가 13일 저녁 서울 의 한 병원에서 득녀했다. 많은 사 람들의 축복과 사랑 속에 산모는 물론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다” 고 밝혔다. 이어“한혜진 씨는‘기다렸던 아

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 하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축복해주신만큼 아이와 함께 저희 부부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 며 가슴 벅찬 소감을 남겼다”고 덧 붙였다. 소속사측은“일생에 빛나는 선 물을 품에 안은 여배우 한혜진씨 에게 마음 담아 축복해주시길 바 란다”고 전했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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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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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의 역사를 바꾼 메이저 우승 18세 4개월 20일로 LPGA투어 역대 최연소 메이저 우승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다시 한 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역사를 바꿨다. 리디아 고는 13일(한국시각) 프랑스 에 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 (파71·6453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일 에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68 타로 우승했다. 첫날부터 3일 연속 선두를 지킨 이미향 (22·볼빅)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일 경기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보기 없 이 버디만 8개를 잡는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2위 렉시 톰슨(미국)과 격차는 무려 6타까지 벌어진 일방적인 우승이 다. 올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디아 고의 LPGA투어 통산 우승 은 9회로 늘어났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 가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기록 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이 대회에 서 거둔 준우승. 프로 전향 후에는 지난 해‘LPGA 챔피언십’과 올해‘브리티시 오픈’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LPGA투 어의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모건 프레셀(미국)의 18세 10개월 9일. 하지만 리디아 고는 18세 4개월 20일로 종전 기 록을 5개월가량 앞당겼다.

48만7500달러(약 5억7818만원)의 우 승 상금을 추가한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누적 상금이 219만922달러(25억9843 만원)로 2년 연속 200만 달러를 돌파 했다. LPGA투어에서만 획득한 상금은 무려 427만9955달러(50억7603만원)

나 된다. 펑산산(중국)이 최종합계 8언더파 276 타 단독 3위에 올랐고, 이미향은 3타를 잃는 부진한 최종일 결과에 이일희(27· 볼빅)와 함께 공동 4위(7언더파 277타) 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지은희 (28·한화), 양희영(26)과 함께 5언더파 279타 공동 8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해원 기자

추신수의 9월 질주 ‘또 멀티 출루’… 텍사스 첫 선두 등극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9월 질 주가 계속 되고 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 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 안타를 기록했다. 볼넷도 하나를 골라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를 그 대로 유지했다.

9월 추신수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시작으로 14

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멀티 출루만 11경기째다. 추신수는 1회말 델 리노 드실즈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볼넷 을 골라냈다. 프린스 필더와 애드리안 벨 트레의 연속 안타로 홈까지 밟았다. 1회 말 4점을 뽑는 데 힘을 보탰다. 2회말에 는 1사 후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콜린 맥휴의 89마일 커터를 잡아당겼다. 필더 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말에는 루킹 삼진, 6회말에는 중견

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5-5로 맞선 8회 말 2사 2루에서 10구 접전을 펼쳤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 루 근처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는 등 아쉬 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미치 모어랜드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6-5 승리를 거뒀 다. 77승67패를 기록하며 휴스턴(77승 68패)을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올해 첫 선두 등 극이다. 김동욱 기자

‘또 쳤다’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 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4번타 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에서 2 할8푼9리로 조금 떨어졌다.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로 늘렸다. 강정호는 1회말 무사 1, 2루에서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타구가 1루수 위로 뜨자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됐다. 3회말 무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가 3볼로 유리한 상황이었기 에 더 아쉬운 삼진이었다. 하지만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트레버 케이힐에게 안타를 뽑아냈다. 8

구 접전 끝에 94마일 싱커를 밀어쳐 우 전 안타를 만들었다. 폭투로 2루까지 나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했다.

7회말에는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렸지 만, 유격수 애디손 러셀의 글러브에 들 어갔다. 한편 피츠버그는 5-4로 이겼다. 강정 호는 더블헤더 2차전을 더그아웃에서 시작한다. 김동욱 기자

조던, 작년 농구화 수입이 평생 농구로 번 돈보다 많다?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주 름잡았던‘농구황제’마이클 조던 의 위상은 은퇴 후에도 변함없다. 아니, 오히려 더 올라가고 있다.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최 근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조던이 2014년 한 해동안 자신의 농구화 브랜드를 통해 거둔 수입이 현역선 수 시절 받은 총 연봉을 뛰어넘는 다는 내용이다.

ESPN과 PBS 방송에 따르면 조 던은 나이키에서 제작하는 에어조 던 농구화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 입으로 작년에만 1억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다. ‘바스켓볼-레퍼런스(http:// www.basketball-reference.com)’ 의 자료를 확인해보면 1984년 NBA 무대에 데뷔한 조던이 2003 년 코트를 떠나기까지(조던은 중간 에 두 차례 은퇴와 복귀를 반복했 다) 총 9000만 달러의 수입을 벌었 다. 일부 매체는 조던이 현역 시절

받은 총 연봉은 9400만 달러 수준 이라고 전했다. 어쨌든 총 연봉이 조던의 작년 수 입으로 추정되는 1억달러를 넘지 는 않는다(계산과 비교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은 고려되지 않았다). 조던은 은퇴한 스포츠 스타 가운 데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선수 로 알려져 있다. 에어조던 시리즈 의 인기 덕분이다. PBS에 따르면 에어조던 브랜드는 미국 내 농구 화 판매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우승반지 6개, 정규리그 MVP 수 상 5회와 파이널 MVP 수상 6회, 총 10번의 득점왕 등극, 14번의 올 스타 선정, NBA 통산 평균득점 1 위(30.1점)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 하는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의 위상은 은퇴 후 에도, 코트 밖에서도 여전히 높기 만 하다. 박세운 기자

‘해트트릭’ 호날두 메시 제치고 UCL 첫 본선 80골 통산 80호 골로 메시와 3골 차 벌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 리드)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 크라이나)와 2015~2016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 선 A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 록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후반 10분과 18분 페널 티킥으로 연속 골 맛을 본 뒤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 셀루가 슈팅한 공을 상대 골키퍼 가 몸을 날려 막아내자 이 공을 머 리로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 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에 호날 두의 해트트릭을 묶어 4골 차 완승 을 챙겼다.

이 경기 전까지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통산 77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해트트릭으로 사상 첫 80호 골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호 날두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메시 는 77골을 기록 중이다. 같은 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도 말뫼FF(스웨덴)를 2-0으로 꺾 고 승리로 조별예선을 시작했다.

C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 페인)와 벤피카(포르투갈)도 각각 갈라타사라이(터키)와 FC 아스타 나(카자흐스탄)를 2-0으로 제압 했다.

D조에서는 새 시즌 개막 후 잉글 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시티가 안 방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에 1-2 역전패했다. 세비야(스페인)가 묀 헨글라드바흐(독일)를 3-0으로 꺾고 D조 선두로 나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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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정상, 北 핵관련 모든 활동 중단 촉구 EU 정상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천명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을 시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도날 드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은 15일 정 상회담을 통해 핵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은 “유럽연합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 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방한 중인 도날 드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과 청와대 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배포한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플루토늄 및 우라 늄 농축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발사 를 포함한 북한의 계속되는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 고,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 라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 을 촉구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면서“북한이 모든 핵무기 및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 식으로 폐기하며 핵확산금지조약(NPT) 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가 입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박 대통령과 투스크 의장은 6자회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고,“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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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 한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6자회담 재개의 우호적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호응하고, 2005년 6 자회담 9·19 공동성명상 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 이 번 회담을 통해“평화통일을 지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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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진전이 한반도뿐 아니라 전세 계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 조하면서,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한반도의 지속가능 한 평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 하고 북한이 비핵화 실현을 포함해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하 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지난 7월 타결된 이란 핵협상 결과가 충실히 이행돼 나감으로 써 북한 핵 문제의 원활한 해결 등 국제 비확산 체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점 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스크 의장은“최근 휴전선에서 발생한 북한과의 위기를 합의로 변모시 킨 성과에 대해 치하드린다”며“EU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지한다. 특히 박 근혜 대통령의 개인적 노력에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 다. 투스크 의장은 또한 한중일 3국 정상 회의를 내달 말 또는 11월 초에 한국에 서 열기로 한 것과 관련,“박 대통령의 노 고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이런 노력들 은 향후 지역 안정화와 번영에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