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0703 15

제 314호

2015년 7월 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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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회장 선거, 경선으로 본격적 선거운동 돌입 서진화 제 32대 시카고 한인회장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선관위가 주말 간 수 정한 후보자 서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기 때 문이다. 이로써 후보등록증은 남은 두 후보에게 만 전달됐고, 제32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는 김학동과 진안순 두 후보 간의 경선으로 이뤄 지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선관위는 후보 등록증 교부에 앞서 서진화, 김학동, 진안순 세 후보 측에‘수정된’선거운동 세칙과 관련된 후보자 서약서 서명을 요구했다. 김학동, 진안 순 후보가 선뜻 서약서에 서명한 것과 달리 서 진화 예비후보는 지난 주에 서명한 후보자 서 약서에서 180도 달라졌다며 서명하기를 거부 했다. 지난 주 진안순 후보 측이 서명을 거부하며 서 약서 수정을 요구했던 모습과 비슷했지만 접수 증 교부일이었던 이날 서 예비후보에겐 더이상 의 시간이 없었다. 서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등록증 교부 마감시 간인 세 시까지 세 후보끼리 대화를 통해 서약 서 내용 중 일부를 수정할 수 있도록 요청했지 만 한 후보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무산됐고, 서 명없이는 등록증을 발부할 수 없다는 선관위의 입장표명에 그대로 자리를 떴다. 서진화 후보가 퇴장한 후, 선관위는 김학동, 진 안순 후보에게 등록증을 교부했고, 이어진 기호 추첨에서 김학동 후보가 1번을, 진안순 후보가 2번을 뽑았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김학동 후 보는 축제와 화합 속에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 록 갈등을 최소화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후보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호 2번을 받은 진안순 후보는 서진화 후보의 사퇴가 같은 여자 후보로서 아쉽다며 말 문을 열었다. 또한 다음 날 후원의 밤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서진화 예비후보의 사퇴에 유 감을 표하며 후보자 등록금 환불에 따른 선거

기호 1번 김학동 후보. 진행 예산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김학동, 진안순 두 후보 측에 각각 1만불씩의 등록금을 더 내줄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학동 후보는 흔쾌히 수락했고, 진 후보 측도 선거 일정과 투 표장소 간소화 등 선거진행 비용을 줄이는 방 안을 먼저 검토했으면 좋겠다며 부분적으로 동 의했다. 후보자 등록증을 교부한 선관위는 이어 향후 선거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선관위 김 종덕 위원장은 먼저 지난 주 불거진 연장자 아 파트와 대형운송 수단동원과 관련된 오해를 해

기호 2번 진안순 후보. 명하며 곧 연장자 아파트 대표들과 직접 만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자간 토론회를 7월 7일과 14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며, 투표는 7월 19일 오전 7 시부터 오후 7시까지 8521 Golf Rd, 우리마을 식 당이 있는 건물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는 8000여명 이상이 투표할 것 으로 예상돼 투표장에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 해 사전등록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등록신청은 각 언론사와 선거캠프를 통 해 배포되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한인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선관위는 유권자 자격에 대해 일 리노이에 거주하는 한인으로서 미국 시민권과 영주권 소유자이거나, 한국인 증명이 가능한 자, 합법적 체류자, 한인의 배우자 등으로 선거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이며 한인회비 납부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는 시카고 10만 한인사회를 대표 하는 한인회장을 뽑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선 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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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3일 금요일

전면광고

한인사회를 위한 세일즈맨

시카고 소식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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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화씨, 기자회견 갖고 한인회장 후보 공식 사퇴 지난 30일 오전 서진화 제 32대 시 카고 한인회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 을 갖고 후보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밝고 정의로운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인회장에 도전한다”며 포부 를 밝혔던 당찬 얼굴에는 꿈을 접어 야만 했던 아쉬움이 가득했다. 서진화 예비후보는“혼탁한 선거, 돈 선거가 될 게 뻔한 수정된 세칙 안에는 서명을 할 수 없었다”며 입 을 열었다. 서 후보는이날 밝힌 선관 위 선거진행의 문제점으로 “수정된 선거운동세칙 서약서를 서명 바로 전 날인 일요일 오후 네 시 반 이후에 보 내줘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 는 점과“구체적인 사항만 추가될 것 으로 믿었던 수정안이 본인이 서명한 기존 서약서의 내용과는 판이하게 달 라졌다”는 점, 그리고“자신을 포함 한 두 명의 후보자가 서명한 기존 서 약서에 대한 언급 없이 새로운 서약 서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불공평한 처우”등을 꼽았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자신이 서명했 던 서약서가 일주일 사이에 어떻게 변했는지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설명 했다. 첫째로 기존 서약서 4항 선거포스 터 관련사항인“선관위 주관으로 제 작된 포스터가 각 후보에게 동수로 지급된다”에서,“23x17의 크기 제 한만 있을 뿐 매수 등의 제한이 없고, 각 후보가 자체제작할 수 있다”로변 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후보가 공공장소를 포스터로 도배할 수 있다 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제5항인 매스컴 광고 관련 문항도

마운트프로스펙트 시 영주권 소지자 경찰 고용방침 철회

“선관위가 정한 횟수를 초과하지 않 는다”에서“각 후보자가 원하는 만 큼 광고할 수 있다”로 바뀌었다고 말 했다. 또 9항 기부금 관련 조항도 기존의 “선심성 기부금 공약을 금지하고, 기부를 할 경우에는 홍보를 하지않은 상황에서 선거운동 중에 해야한다” 에서 “기부금 공약이 가능하고 당선 확정후 기부할 수 있다”로바뀌었다. 이에 서진화 대표는 한인회장 당선자 가 자신이 몸 담을 한인회에 기부금 을 내는 것이 과연 진정성 있는 기부 가 맞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제10항 대형운송수단 제공 과 관련된 조항도“선관위가 지정한 버스 이외의대형 교통수단을 제공하 지 않는다”에서“교통편의는 각 후 보자들이 자체적으로 제공한다”로 바뀌었다.

이번 서진화 예비후보의 사퇴는 끝 까지 세 후보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선관위의 미숙한 운영”으로 분석된다. 특히 특정 후보 측이 문제를 제가하 고 서명을 하지 않았을 때는 수정안 을 받아들인 선관위가, 다른 후보가 문제제기를 하고 서명을 거부하자 서류미비로 후보사퇴로 처리해 공정 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일 각에선 이번 서 예비후보 사퇴문제를 그동안 체계화되지 못한 한인회와 선 관위의 자숙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서진화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지 금까지 자신을 믿고 따라준 런닝메 이트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 며 회견을 마쳤다. 자리에 참석한 지 지자들은 서 예비후보자의 사퇴를 아 쉬워하며“다음 선거를 기대한다”

지난 주 수요브리핑을 통해 마 운트프로스펙트 시의 영주권 소 지자 경찰 고용방침이 보도된바 있는데 이후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이기지 못하고 시 의회 측이 고용방침을 거두었다. 마운트프로스펙트 시 시장 재 노위크는 성명을 통해“시 의회 와 경찰국, 소방국과의 심도 있 는 토론 끝에 시민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채용된 경찰 및 소 방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로 환 경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고 용방침 변경안을 철회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 및 소방 공무원 신규 고용채용방침 변경안이 통과됐 다면 영주권 소지자들도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의 경찰 및 소방직 에 지원할 수 있었다. 자노위크 시장은 이어“그러

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의 사퇴 속에 김학 동, 진안순 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기호 1번 김학동 후 보는 이날 오전 Win-TV와 MC-TV 를 비롯한 언론사 방문을 시작으로

나 지속적으로 경찰 및 소방국 의 고용현황을 지켜보도록 하겠 다”고도 덧붙였다. 마운트프로스펙트 시는 지난 1991년 공무원들의 시민권 보유 를 고용 필수조건으로 하도록 시 법안 조항을 수정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민권 소유 자들중 신체 및 업무 조건에 미 달하는 지원자들이 늘자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는 영주권 소유자 들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침 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가 시민 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마운트프로스펙트 시의 32% 는 외국 출생자들이며 42%의 이상의 주민들이 영어가 아닌 외 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민친화 적인 고용방침이 거센 반발로 무 산되는 예를 남기게 되었다.

본격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또 기호 2번 진안순 후보 역시 같은 날‘진안순 후보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하며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비전 을 밝히고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 했다.

진안순 한인회장 후보, 후원의 밤 행사 개최 지난 30일 저녁, 기호 2번 진안순 제 32대 시카고 한인회장 후보 후원의 밤 행사가 노스브룩힐튼호텔에서열 렸다. 진안순 후원회장인 김세기 한 인식품인 협회장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직 한인회장들과 여러 단 체 인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 에 진행됐다. 이광택 선거본부장의 선거공약 발 표에 이어, 이경복 선대위원장이 지 금까지의 선거관련 경과보고를 했고, 앤젤라 권 변호사, 김평순러너스 클 럽회장, 최선주 박사 및 이국진, 심기 영 전 한인회장 등 10명의 참석자들 이 진안순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김 창범 전 한인회장과 한수강 숙명여고 선배의 건배사도 이어졌다.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연단에 선 진안순 후보는‘경 제, 교육, 문화, 정치, 스포츠 각 분야 의 공약을 전하며 선거운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진 후보는 경제분야에서는 구직

난 해소를 위함‘청년 취업박람 회’,‘중소기업 세미나 및 경제 인 초청 세미나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고, 교육분야에서는 차세대 육 성 장학금과 세대별 맞춤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문화분 야에서는 한국문화 뿌리알리기 운 동, 효도잔치 및 각종 전통행사 부 활, 한인화합송년의 밤 개최 등을 내걸었다.

또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치분 야에서는 한인이 미국 주류사회 선출 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인회 특별 위원회를 설립하고, 유권자 센터를 개설해 한인 유권자의 등록률을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젊은 한인인재들에게 정계단체와의인턴 쉽을 연계해 주 상,하의원 및 주지사 와 시의원에게 한인사회의 이슈를 전 하는‘특별사절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동포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미주체전에 참가할 인재들을 발굴하 고, 생활체육 단체들을 지원해 동포 사회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덧 붙였다. 진 후보의 인사말과 공약소개를 마 치자 자리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박수 로 진 후보에게 화답했다. 후원의 밤 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진안순 후보 측은 언론사 방문 등을 시작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 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500여명에게 제공된 식사는 선거세칙을 어긴 불법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선관 위에서 어떤 유권 해석을 내릴지 주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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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 2015년 7월 3일 금요일

주 시카고 총영사관 재외선거 모의투표 실시 주 시카고 총영사관에서는 임 기만료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 는 모의 재외선거를 영사관저에 서 진행했다. 오늘 치루어진 모의투표는 지 난 8일 부터 12일까지 사흘간의 참가신청 기간 동안 신청을 한 이 들에 한해 진행됐으며 국외부재 자나 재외선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의투표는 투표 사전 참 가신청을 한 이들에 한해 신분 증 제출, 본인 확인 절차 후 무인 입력기를 통한 지문 인식절차를 거친 뒤 인쇄된 본인의 투표용지 를 받아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 서 투표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공정하며 깨끗하고, 오차 없는 선거를 차질없이진행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모의선거를 통해 수 집된 자료들은 다가오는 총선과 대통령 선거 등을 준비하는 데 반 영될 예정이다. 내년으로 예정된 제20대 국회 의원 재외선거를 위해 주 시카고 총영사관에 부임한 고대이 선거 영사는“오늘 모의투표를 위해 100여명 가량의 재외국민들이 신청했다”고 밝히며 많은 시카 고 거주 재외국민들의 투표참여 를 독려했다. 이날 전세계 167개재외공관에 서모의투표를시행했으며국외부 재자 7천633명, 재외선거인 817 명등총 8천450명이참여했다.

믿을 수 있는 면역력, 역시 정관장 세계 1위 인증받아 지난달 24일, 토종 한국기업인 KGC 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 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 니터 인터내셔널로부터 세계 인삼 소 매매출 1위 브랜드로 선정되어 화제다. 유로모니터의 2015년 리포트에 따 르면, 2014년 세계 인삼 소매시장 규 모는 총 22억 7,500만 달러 규모로, 이 중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매출 이 약 8억 800만 달러로 전체 인삼 시 장의 34.7%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정관장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는 중국의 Golden Sun이 400만 달러로 3위, 스위스 제약사인 Ginsana가 200

만 달러로 8위,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GNC가 100만달러로 16위에 등재되었다. 유로모니터의 인삼 카테고리는, 소 매점에서 판매된 인삼가공제품을 대 상으로 집계 되었으며, 일반 수삼 및 도매 판매는 제외한다. 인삼의 매출규모와 각 기업의 점유 율은 유로모니터가 네트워크를 보유 한 약 80개국의 리서치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인삼 카 테고리 내 국내 업체가 글로벌 1위를 공식 인정 받은 것은 정관장이 최초 이다. 정관장은 100% 홍삼 농축액인‘정

관장 홍삼정’이 대표 상품이며, 이는 매년 100만병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로, 15초에 1병 꼴로 판매될 정도 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국가별 맞춤형 제 품을 출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정 관장 홍삼의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는 한 편, 미국에서 역시 맨하탄 중 심부에 위치한 Cafe & Ginseng (정관 장 홍삼 까페)을 비롯, 정관장의 대표 음료인 홍삼원(파우치)을 Costco에 입점시키는 등 활발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 /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시카고 소식

예지문학 출판기념회 및 김종회 교수 문학 강연회 지난 24일 저녁 나일스의 한 뱅큇 에서 예지문학이 주최하는 “김종회 교수 문학 강연회 및 예지문학 작품 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예지문학 회원들의작품을 수록한 두 번째 회 지 출간을 기념하고자 열린 이날 행 사에는 경희대 국어국문과 교수이자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인 김종회 교 수가’문학에서 첫 사랑을 만나다’ 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좋은 문 학이란 무엇인가란질문과 함께 강연 을 시작한 김 교수는 글을 잘 쓰기위 한 방도는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옷감이 좋 아야 좋은 옷이 나오듯 “건전하고 균형잡힌 사고와 고민속에서 나오는 심오한 생각들이 좋은 글을 쓰기위한 가장 좋은 옷감”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간직하는 첫사 랑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기억들처럼 글을 읽고 쓰며 만나게 되는 좋은 문 학은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고 나아 가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며 문학의 가치를 설명했다.또한 김 교수는 자 신이 몸 담고 있는 한국평론가협회와 국제한인문학회를 통해 미주동포문

학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겠다고 덧붙이며 시카고 문인들의 활 발한 작품활동을 권장했다. 이어 예지문학 22명의 회원들이 자 신의 작품 속 명문장들을 읽어내려가 며 청중들과 함께 문학의 낭만에 잠 시 빠져들었다. 예지문학 초대 회장인 이영옥 이사 장은 “예지문학이 오늘 출판기념회 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 모임을 갖고 앞으

로 더 풍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정기 적으로 작품집을 낼 계획”이라고 포 부를 밝혔다. 오늘 출판기념회와 문학강연회를 주최한 예지문학은 문학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시카고 중심의 여성 문인단체로서, 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활동 외에도 일반인들의 잠재된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문학인구 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시카고 창 작문학의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다.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김유신 목사 초청 예사랑 치유 집회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 흘간의 일정으로 예사랑 치유 집회가 노스필드의 예사랑 선교 교회에서 열렸다. 지구촌 선교회 대표 김유신 목 사가“기본에 충실하는 크리스 챤의 능력”,“성서적 힐링과 그 실제”,“비젼의 산에 올라 비젼의 지평선을 바라보라”라 는 제목으로 사흘간의 집회를 인도했다.

2013년 3월 31일 첫 예배를 드 린 예사랑 선교교회가 처음 실 시한 집회는 나눔교회, 시카고 크리스챤 콰이어, 아포스톨로스 찬양단등 지역 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해 의미를 더해 주었다. 세째날 저녁 예배에서 김유신 목사는 예수님의 시선에 나의 시선을 인지시켜 예수님과 함께 바라보는 것이 비젼의 지평선이 라고 설명했다. 예수사랑 선교교회 김용석 목 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건강한 신앙을 세우고 그 건강함이 건 강한 교회로 세워지고 건강한 육신과 가족을 이뤄서 하나님 을 증거하는 선교적 삶을 살아 가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고 말 했다. 예사랑 선교교회는 400 Wagner Road 노스필드에 위치한다.

순복음시카고 교회, 이영훈 목사초청 세미나 & 부흥성회 7월 1일 순복음시카고 교회에서는 회복과 부흥을 위한 성령축제라는 제 목으로 이영훈 목사초청 세미나가 열 렸다. 미래(21세기)의 성령 운동이라는 제 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미국이 너무 풍요로워져서 영적, 도 덕적, 윤리적으로 붕괴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한인교회의 사 명이 있다며 세계 선교의 종주국으 로서 더욱 강력한 선교 역사가 일어 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도행전적인 성령 운동의 기본은 기도 운동이며 성경읽기부터 시작하는 말씀 운동을 강조했으며 성 령 체험 없이는 제자 훈련이 완성될 수 없다고 말했다. 힐링 사역과 21세기 성령 운동의 궁 극적인 방향은 선교 운동이라고도 강 조했다. 미국에서 성령 운동을 어떻게 해야

일리노이 주유비 하락 기미 없어

할까에 대해 세미나를 이은 이태근 목사는 이성과 지식을 넘어서야 하 며,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령 운 동은 기도 운동이며 사회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세미나에는 뉴욕과 켈리포니아를 포함 한 타주에

서 45명이상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 석했으며 순복음 북미총회 중북부 지 방회 목회자들이 은혜속에 도전받는 시간이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같은날 저녁 하 나님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인 도했다.

독립기념일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리노이 지역 의 기름값은 하락할 기미가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애나는 최근 AAA의 조 사결과 평균 기름값이 갤런당 $2.50 주위에 머무른 것과 달리 일리노이의 경우 $2.80에 달했 고 지역에 따라 $3을 웃도는 지 역도 있어 확연한 가격차이를 나타냈다. 지난 일요일, 지역 평균 $2.91 의 기름값을 기록했으며, 다음 날인 월요일에는 다시 $2.88까 지 조정됐다. 수요일 아침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3을 뛰어넘 은 $3.09를 기록했다.

미국 전역의 평균 기름값은 $2.75였으며 중부 미주리는 $2.35로 가장 낮은 기름값을 기 록했고 가장 비싼 지역은 로스 엔젤레스로 $3.57에 달했다. 따사로운 날씨와 더불어 가장 많은 여행인구 지표를 나타내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이해 이동 하는 이들이 비교적 값이 비싼 일리노이 대신 타주에서 기름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며 일리노이 지역의 주유소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최 대 41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여 행을 위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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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따뜻한 하루 |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

따뜻한 하루 / 선교현장 | 선교현장을 찾아서 |

온두라스 (Republic of Honduras) / 중미 ㆍ수도 : 태구치갈파 ㆍ면적 : 112,492km² ㆍ인구 : 8,098,000명 (2013년) ㆍ일인당GDP : $3,009 ㆍ인종 : 스페인 문화권 89.7%, 아 메리카인디언 : 8.1%, 영어사용 1.2%, 기타1% ㆍ언어 : 공용어-스페인어 ㆍ종교 : 개신교, 카톨릭, 성공회, 정교회, 유사 기독교, 무종교/기타, 심령술, 바히이교, 이슬람교, 불교, 유대교

조선시대 왕 가운데 뛰어난 능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자주 은전(나라에서 은혜를 베풀어 내리던 특전)을 베푼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종대왕은 징발된 군사들은 늘 기한 전에 돌려 보냈으며, 노비가 주인으로부터 혹형을 당하지 않도록 처우를 개선해 주었습니다. 특히 관비의 출산 휴가를 7일에서 100일로 연장했는데, 산기가 임박해서까지 지친 몸으로 일하다 미처 집에 이르기도 전에 출산하는 경우가 있어 출산 전에도 한 달간의 휴가를 내주었습니다. 또, 보살필 사람이 없어 산모가 목숨을 잃기까지 했던 것을 가엾게 여겨 산모의 남편에게도 30일의 휴가를 주어 부부로서의 도리를 다하게 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근간이었던 세종대왕이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성군이라 일컬어 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백성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지도자.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보세요. 성군 같은 가장, 그 가장에게 교육받은 성군 같은 자녀들까지.. 그렇게 넓혀가다 보면 세종대왕 같은 지도자, 당신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 세종대왕 -

중미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로 온 국토가 거의 산으로 덮여있다.

1821년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 지만 1932년 까지 134차례의 혁 명이 있었고 20세기에는 군부가 통치했으며 1984년 민주 정부가 세워졌다. 그러나 이웃 국가인 엘 살바도로, 니카라과의 내전이 있 었으며 1980년대에 주둔한 미국 군대의 힘과 자율성 때문에 민주 정부는 곤란에 빠지기도 했다 현 재는 대통령제 공화국을 채택하 고 있으며, 모든 권한과 실권은 대 선으로 이루어져 권력이 집중되어 있다. 온두라스 대통령의 임기는 4 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 현재 대통령은 2014년 1월 27일에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이다. 영토는 80% 정도가 산으로 이루 어져있다. 하지만 해안을 따라 좁 은 평원이 있고 미개척지 정글이 북동지역에 있다. 태평양쪽은 급 사면, 카리브해쪽은 완사면이며, 화산은 없다. 저지는 열대우림이 나 고지는 시원하다. 서쪽에 과테 말라, 남서쪽에 엘살바도르, 남동 쪽에 니카라과, 남쪽에 태평양의 폰세카 만, 북쪽에 온두라스 만, 카리브해의 큰 후미에 인접 한다 나라 자체가 가난한 저개발국으 로, 커피ㆍ바나나가 수출의 약 절 반을 차지하고, 목재ㆍ면화가 이 에 버금가는 산 출품이다. 최근 제 조업ㆍ건설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 테구시갈파는 은이 산출되 어 발달한 도시인데 이 나라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다. 주민은 메스티 소가 대부분이고, 인디오, 흑인, 스 페인계 백인이 인구의 나머지를 차 지한다. 공용어는 에스파냐어이지 만 인디언 언어를 사용하며, 북부 에서는 영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들이 가장 즐겨하는 스포츠는 축구와 야구이다. 축구 때문에 전 쟁까지 이어졌다. 중남미의 온두 라스와 엘살바도르 두 나라 축구 팀은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을 벌였다. 시합이 연 장전까지 가서 결국 엘살바도르 가 3-2로 승리하자 격분한 온두

라스 응원단이 엘살바도르 응원 단에게 돌을 던져 축구장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급기야는 두 나라의 국교는 단절되었고 3일 뒤 에는 두 나라 사이의 전쟁으로까 지 치닫게 되었다. 미국의 중재로 5일 만에 전쟁은 끝났으나 사망자 가 3천명이나 되었다. 한국과 수교 는 1962년에 맺었다.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 보 고서에 의하면 온두라스의 살인 율이 인구 10만명당 90.4명으로 하루 20명의 국민이 죽어나가는 등 세계에서 살인 율이 가장 높다 고 보도했다.

2012년 세계에서 발생한 43만7천 건의 살인사건 중 40%가 아메리 카대륙에서 벌어졌고, 중남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유는 조직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온두 라스 등 중미 국가들은 남미에서 생산한 마약을 미국으로 밀매하 려는 멕시코의 마약조직이 침투하 면서 살인 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 다. 이런 상황 속에서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적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 다. 치안이 크게 악화되면서 사방 에서 강도가 설치고 있고, 목회자 들 가운데서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강도를 당한 사람들이 늘어나면 서 온두라스 사회에서의 치안 부 재와 범죄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 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온두라스에서 피살된 저명한 목사 를 산 페드로 술라라는 자가 살해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온두라스 의 지나치게 높은 강력범죄율과 기독교인 활동가들이 상시적으로 겪는 협박과 박해 상황에 새삼스 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 카를로스 로베르토 마로퀸(41) 목사가 자택 근처에서 개 두 마리와 함께 산책

을 하다가 두 명의 괴한에 의해 총 에 맞아 사망했다. 이러한 류의 살 인 사건이 온두라스에서는 흔하 게 일어난다. 온두라스는 대체로 카톨릭과 개신교를 합친 기독교인 구의 비율이 높고, 다른 주변의 나 라들과 비교하면 명목상의 신자의 비중이 적은 반면 나름대로 진정 성을 가진 신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 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강도와 살 인이 자주 일어난다. 이에 앞서 뉴 예루살렘 사원이라는 이름의 교 회를 담임하고 있는 레이문도 푸 엔테스 (43) 목사가 피살된 바 있다. 온두라스는 로마카톨릭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종교 의자유가 있고 교회와 국가가 분 리되어 있다. 라디오, 국영 라디오 방송국은 몇 개의 복음주의 교회 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41개 의 복음주의 방송국과 TV방송채 널이 운영하고 있다. 기도제목 1.권력자들이 특권층을 보호하며 영향 받은 부패한 법조계 때문에 범죄문화가 조직화되어 있다. 하나 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들이 일어 나도록 기도하자 2.경제적으로 빈곤하여 많은 도 시들이 황폐화되어 외국 구호단체 들의 많은 도움을 받지만 장기적이 회복과 자활할 수 있는 산업이 세 워지도록 기도 합시다.

3.성장하고 있는 교회 수를 감안 할 때 지도자 훈련이 절실히 필요 하지만 재정 악화로 지도자 양성 에 많이 어려움들이 있다. 올바른 지도자들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 이 되도록 기도하자 시카고 나눔교회 김영문 목사 제공

시카고 소식

31대 한인회 시카고 한인회 소송건 조속히 처리 촉구 32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 고 27대 선거 관련 소송건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가진 서정 일 현 시카고 한인회장이 31대의 입 장에 대해 표명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27대 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이 성남씨의 후보 자격 미달이라는 이유 와 돌려받지 못한 등록금이 소송의 원인이었으며 아울러 당시 시카고 한 인회의 투명하지 않은 회계상의 문제 로 검찰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6월 29일 현재 검찰은 시카고 한인 회 소송을 마무리했으며 김길영 당시 한인회장과 장영준 당시 선거관리위

원회 측에는 3만달러 등록금을 이성 남 당시 예비 후보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놓았다. 서정일 현 한인회장은 6월 30일로 자신의 임기는 끝나지만 이와 같은 법정소송이 다음 회기로 이양되기를 원치않아 이 같은 기자회견을 갖게되 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현 31대 한인회는 위의 소송으로 인 해 2,500달러를 소요했으며 한인회의 임기 동안 업무와 사업들은 인수 인 계가 되지만 회계 인수 인계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 서정일 한인회장은 신임회장이 선출되고 업무인수인계가 이루어질 때까지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 시카고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담화문 |

제32대 시카고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담화문 제 32대시카고한인회장선거관 리위원회 (이하, 선관위)는 오는 7 월19일에 실시될 시카고 한인회 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치를목적 으로“공정하고 깨끗한 제32대시 카고 한인회장선거를위한 후보자 서약서 (이하, 서약서)”를 준비하 여 후보자들에게 서명을 요구하였 습니다. 서약서 내용중 선관위가 주관하 는 공동유세 이외에 선거구역내 연장자아파트에서 개별적인 선거 운동을 제한하고자했던 이유는 연 장자들을 차별하거나 그분들의 선 거권을 제한하고자 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연장자들의 편의를 도모하 고자 함이었습니다. 세명 후보자 의 출마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후 보자와 가족들, 선거운동원들, 그 리고 언론사 기자 등 수십명이매 일 연장자 아파트를 방문하여선거 운동을 하게되면 연장자들께큰 불 편을 끼쳐 드릴 수 있다고 판단했 고, 공동 유세를 통해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을 한자리에서 비교 검 토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기위함이 었습니다. 또한 선관위가 지정한 버스이외 에, 후보들이 버스 등 대형교통수 단을 동원해 연장자 아파트로부 터 연장자들을 투표장소로 이동시 키는것을 금지하고자한 이유도 연 장자들의 선거권을 제한할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세후보가 대형버스 를 동원해서 서로 자기측에서제공 한 버스에 연장자들을 태우기위해

과잉 경쟁할 경우, 몸싸움, 고성 비 방 등이 오가는 불상사가 예상되어 이로부터 연장자들을 보호하고, 투 표일에는 선거운동을 할수없음에 도 불구하고 대형버스안에서 불법 선거운동이 행해지는것을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 니다. 이조항에는 각후보측이 버스 등 대형교통수단을 이용하지 못하 게할 뿐, 승용차등으로 연장자들을 모시고 오는것을 금지한다는 내용 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여론과 현실적인 여건등을 고려하여, 선관위는 이성 과 지성을 가진 각후보들이 공정하 고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시카고지 역 동포들의 한결같은 뜻을받들어 선거운동을 하리라 믿고,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각후보측이 연장 자 아파트에서 자유롭게 유세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통편의 제공도 가능하도록 서약서의 내용을 수정 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수정된 서약서에 동의하지 못한 한 후보가 사퇴하였습니다. 선관위는 시카고한인회정관에따 라 적법하게 구성되었으며 시카고 한인회상임이사회가 인준한 선거 시행세칙에 의거하여 서약서를 작 성하였고 이를 집행할 정당한 권한 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 번 선거를 모두가 화합하는 가운데 질서있게 치르자는 취지에서, 6월 19일과 26일 두차례에걸쳐, 출마 가 예상되는 후보측을 초청하여 의 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일부세력은 서약서에“노인차별”조항이 있 다며 일부 연장자들로 하여금 이를 규탄한다는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도록 부추겼습니다. 일부 언론또한 서약서의 내용과 관련해 선관위에 사전에 확인해 보지도 않 고, 일부의 근거없는 주장만을 대 서특필 하면서, 선관위가 선거운영 을 잘못하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보 도하였습니다. 적법하게 구성된 선관위를 중심 으로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 는 데 도움은 주지못 할망정, 선관 위의 적법한 임무수행에 대해 의도 적으로 오해를 부추기고 증폭시켜 서 선관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위신을 실추시키고, 선거를 혼탁하 고 과열된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 포사회를 분열시키는 불순하고 무 책임한 행동은 반드시 추방되어야 합니다. 우리 시카고 한인사회구성원 모 두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바랍 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와후 보자, 선관위, 그리고 언론등 모두 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12만우 리 시카고 한인동포여러분의 적극 적인 관심과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 리면서, 선관위는 공명정대한선거 와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것을 거듭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7월 1일 제32대시카고한인회장선거 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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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 시카고 소식

|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기독교 칼럼 |

웃음의 뿌리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얼굴의 색과 표정과 풍기는 느낌입니다. 얼굴 은 순수한 우리말로 해석이 필요 없지 만 혹자는 얼이 사는 굴(穴) 즉 얼이 사는 집이랍니다. 얼은 그 사람의 생 각과 정신과 사상과 신앙 등등을 내포 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얼이 바뀌어야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자신도 건강하 게 살 수 있습니다. 항상 잘 웃는 사람,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기도 하고 좋 은 인상을 주므로 대하기가 편합니다. 또한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과 직결 되어있어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도 어 둡고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습니 다. 그래서 얼굴이 환하고 밝게 빛나 고 웃음이 기득한 사람이 그렇지 않 은 사람보다 모든 일을 더 잘 성취할 수 있습니다. 웃음의 뿌리가 마음에 있기 때문이 지요. 그래서 웃는 얼굴은 모르는 사 람이라도 반갑고 아는 사람 같으나 화내는 얼굴은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 고 싶지 않고 낯이 섧습니다. 우리의 기분과 감정은 언제나 바뀝니다. 마음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구별 못한다고 합니다.‘나는 지금부터 웃 기로 작정했어!’라고 결심하고 웃음 을 선택하는 순간 웃음은 내 것이 됩 니다. 몸이 아픈 사람이‘나는 벌써 나아지기 시작했어!’라고 작정하는 순간 몸은 점점 회복될 것입니다. 스 트레스는 가장 강력한 암의 원인이라 고 합니다.‘우선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고 말겠어!‘라고 결심하는 순간 스트레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것 입니다. 우리의 몸의 세포도 6개월이면 다 바뀐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긍

정운길 선교사 21세기 실버 (시니어) 선교회 국제대표

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면 상황이 바 뀝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생각은 같은 영어로 T N 자를 보면 성 공한 사람은 Today, Now를 생각하지 만 실패한 사람은 Tomorrow, Next를 생각합니다. 나는 3살짜리 애기야! 라고 생각하 면서 웃으면 어린이처럼 순진하게 웃 을 수 있습니다. 어린애는 내일을 걱정 안합니다. 편견도 선입견도 빈부귀천 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앞에서 종이를 찢어도 까르르 웃습니다. 필 자가 웃음 강의를 하면서“이제부터 실컷 웃읍시다.”라고 웃음 실습을 시 작하면 어떤 사람은‘내가 누군데....“ 하면서 웃지를 못합니다. 내가 누군데 하고 생각하는 한 웃을 수가 없습니 다. 우리는 생각이 바꾸어야 웃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어려운 상황 도 쉽게 풀어집니다. 그러므로 사고 의 틀을 확 바꿔서 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생각을 하는 것이 내게 유익 합니다. 예를 들면 짜증이 날 때 짜증 난다 가 아니라‘짜증이 나간다.’힘들어 죽겠다고 생각할 때‘힘이 들어와 할 만하다’죽겠다고 생각할 때‘모든 것

이동원 목사 초청 일리노이한인침례교단 연합 부흥성회 개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샴 버그 침례교회에서 이동원 목사 초 청 일리노이한인침례교단 연합 부 흥성회가 개최되었다.이번 연합부 흥회는 21개의 시카고 지역 연합 침 례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참여했다. 이번 부흥성회와 코스타를 위해 시카고를 찾게된 이동원 목사는 26 일 첫 날 축제 공동체의 회복이라는 주제로,이튿 날인 27일에는 섬김 공 동체의 회복의 주제,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성령 공동체의 회복 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더욱 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사모하는 회복의 집회로 모든 성도 들이 뜨겁게 말씀에 도전받고 기도 하며 헌신하는하나님께 영광을 돌 리는 부흥회가 되었다. 특히 이동원 목사는 최근 한국 교 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젊은 청

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고 근심 하며, 청년들은 교회의 밝은 미래이 기 때문에 기성세대들이 청년들을 감싸안아 그들을 교회로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원 목사는 청년 유학생 들을 위한 수양회인 2015년 코스타 에도 참석해 말씀을 전했으며코스 타는 30일 월요일부터 4일 토요일 까지 진행된다.

네이퍼빌에 8백만 달러 맨션 선보여 네이퍼빌에 위치한 맨션이 8백 만 달러의 가격표를 가지고 부동 산 시장에 선보여 네이퍼빌 시 역사상 가장 비싼 집으로 기록 됐다.

6개의 침실과 2만1천809 스퀘 어피트의 크기를 자랑하는 영국 튜더왕조 양식의 이 맨션은 3에 이커에 달하는 부지위에 지어졌

이 주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기도 하고 믿음으로 헤쳐 나가면 의외로 쉽 게 문제가 해결됩니다.

으며 875만불의 가격표를 달고 부동산 시장에 선보였다. 지금까지 네이퍼빌 역사상 가 장 비싼 가격의 집은 5백만 달러 였다.

2014년에 지어진 해당 집은 9 개 반의 화장실을 갖추었고 7개 의 벽난로와 실내 극장, 열선 기 능 등을 갖추고 대형 차량이 주차

생각을 바꾸는 것 중에 범사에 감사 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을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비록 몸에 병이

가능한 5대의 차고가 있으며, 따 로 떨어져있는 별도의 차고는 4 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시 설까지 갖추었다. 하지만 최고 가격의 집 값이 5 백만 달러였다는 것을 감안할때 그보다 3분 1가까이 높은 가격을 지닌 이 맨션이 얼마나 빨리 팔리 게 될지 주목된다.

들어와도 그 병을 통해서 주님의 은 혜를 깨닫고 감사할 수 있다면 참으 로 복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칼럼 / 도서목록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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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언-아메리칸과 기독교 44 |

한인교회의 돌아보기(2) 미국이 기독교 국가가 되어가는 과 정은 시대적인 요구를 복음으로 응답 하는 교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 다. 미국인들이 종교적으로 공허할 때 교회들은 부흥운동을 통해 경험적 신 앙의 토대를 쌓았으며, 서부로 이동하 던 개척시대에는 그들을 섬기기 위해 많은 인력과 자원을 헌신했습니다. 기 독교적 윤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미국 의 기독교인들은 연합단체를 통해 기 독교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20세기에는 인종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교회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불의 에 대항하여 싸우기도 했습니다. 시대 적 사명에 대한 교회들의 응답은 오늘 까지 미국이 보여주고 있는 기독교적 인 문화와 열정을 낳았습니다. 미국의 교회와 마찬가지로 한인교 회도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는 한인이민자들이 한인교회를 필요로 했음을 뜻합니다. 이민자들은 교회에 기대하는 바가 있었고 교회는 복음으 로 그 기대에 응답하였습니다. 그리스 도인 공동체는 한인들의 영적인 양식 을 공급하고, 심리적 안식처가 되고, 정체성과 소명의식을 가르치는 학교 가 되었으며,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한인교회의 성장은 단순 히 교회를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지역 교회들이 믿음과 선교의 중심이 되었 을 뿐 아니라, 한인교회가 시대적 사 명을 감당해왔음을 의미합니다. 이민자와 함께 성장해 온 한인교회 가 기억하고 응답해야 할 이 시대의 사명과 책임은 무엇일까요? 한인교회 를 향한 사회의 기대에 어떻게 복음으 로 응답해야 할까요? 먼저는 시대와 환경이 변화가운데 에서도 교회다운 교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최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탈

교회의 시대적 사명

김대성 목사 Dae Sung Kim 교회사 박사 / wwjds@hotmail.com

기독교시대를 겪으며 미국에서 기독 교회는 내적인 활력과 사회적 영향력 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신학자 헌 즈버거(George Hunsberger)는 미국 교회들이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 기 위해서는 사명중심적인 교회로 변 화하여 존재하기를 계속하는 일(existing), 공동체로 모이는 일(gathering), 그리고 증거하는 일(witnessing)을 통 해 세상 가운데 사도들이 되어야 한 다고 강조합니다. 미주 한인교회 또한 교회다운 교회 를 지키고 세워나가는 일이 시대적 사 명을 감당하는 일의 첫째가 될 것입니 다. 예배와 교육의 영적인 공동체가 되 고, 환경과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서로 섬기는 공 동체를 지켜나가는 교회로 대도시의 다운타운에서부터 시골 마을의 한적 한 곳에서 복음과 삶이 만나는 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천주교회나 정교 회 등의 오랜 역사를 둔 교회가 소속 감과 교회 전체의 사명을 중시하는 것 과는 달리 각 회중의 특성과 개개인 의 신앙과 소명을 강조하는 개신교회 에 뿌리를 둔 한인교회는 대부분의 교회가 70년대 이후의 젊은 역사를

통한 활력이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각자의 삶의 터전을 선교의 자리로 삼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과 행실로 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전통 교회들이 부흥운동과 해외선교의 동 력을 잃어갈 때 한국교회의 열정과 실 천은 교회공동체가 시대적 사명을 감 당하는 한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인교회들만이 감당해야할 특별 한 사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민족 공동체로서 한인교회는 한인이민자 들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 다. 한인들이 모여 예배하고 영적인 가르침과 활력을 공급받는 곳이 되어 야 합니다. 한인들을 전도하고 그리스 도인으로 사명감과 부여하고, 함께 선 교공동체를 이루는 일은 한인교회가 존재하는 첫째 이유입니다. 또한 한인 들을 섬기는 공동체로 이민자들의 친 구, 대변인, 조력자, 그리고 안내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히스 패닉이민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천주 교회처럼 미국이민자들의 적응을 돕 는 일과, 미국 중산층 시민으로 자질 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흑인교회들과 같이 한인교회도 한인 이민자들과 그 2세들이 미국 사회에 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영어교육, 시민권교육, 경제 적 협력을 위한 모임은 이민교회가 적 극적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미국사회를 위한 한인교회의 사명 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민자들이 함 께 신앙공동체로 모여 협력하는 것이 한인교회의 사명의 전부는 아닐 것입 니다. 하나님의 교회로 미국사회를 섬 기며 그리스도인의 목소리와 실천을 전하는 것 또한 미주한인교회의 사명 일 것입니다.

느티나무도서관 도서 목록 1. 2만원리폼인테리어-온라인숍에서건진DIY재료로집고치기/Dailyfun!

2. 2차한국전쟁.1/2/3/4/5 3. 3040여자심리학 4. 30대공부기술 5. 30대,평생일자리에목숨걸어라=Takechargeofyourcareerforlifeinyour30s직장생활길어야10년,평생먹고살기프로젝트 6. 33명의칠레광부들 7. 33人의스피치대통령 8. 38세,상승과추락사이=38,Atthecrossroad-마흔이되기2년전,진짜승부 는이제부터다!

9. 3의마법-명쾌하게생각하고쓰고말하는초간단훈련법 10. 3차산업혁명-수평적권력은에너지,경제,그리고세계를어떻게바꾸는가 11. 3초간 12. 3호실의죄수-하나님의응답을기다리는목마른영혼들에게 13. 3호청사1/2/3 14. 40대를위한가슴이시키는일.Part2-3 15. 47인의사무라이-완역가나데혼주신구라/일본명작총서.1 16. 48분기적의독서법-인생역전책읽기프로젝트 17. 4가지천연국물과2가지맛간장만있으면다되는요리 18. 4개의통장-평범한사람이목돈을만드는가장빠른시스템 19. 4백년의약속 20. 4시간 매주 20권씩 느티나무 도서관의 책을 소개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느티나무 도서관 회원가입 및 도서문의 - 박용석 관장 630.390.5927515 E. Golf Rd, Suite #100 알링턴 하이츠

신현정 목사는 미국에 있는 교회로 서 한인교회가 참여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4가지를 강조하였습니 다. 첫째 빈민주택, 교육증진, 장애인 지원, 상담, 난민정착, 긴급구호 등 사 회사업에 교회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둘째, 불의, 특히 정치적 권력 남용 및 부패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앞장서 야 합니다. 세째, 교회들이 사회적 약 자들의 친구와 대변인이 되고 이들을 돕기 위하여 협력하여야 합니다. 넷째, 전국가적 혹은 전사회적으로 힘을 합 쳐 해결해야 하는 평등, 평화, 환경 등 의 문제에 대해 입법과 행정에 건설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미주한인교회가 성장은 미국사회 의 한 교회로서 시대적 사명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한인교회 의 시대적 사명은 우리의 관심과 능력 을 넘어서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입니 다. 개인이나 개교회가 감당하기 벅찬 일들은 한인교회들이 서로 힘을 합쳐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한인교회들만 으로 하기 어려운 일들은 미국 및 다 른 민족교회들과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힘으로 완성할 수 없는 큰 과제들은 차세대 그리스도인들을 복 음으로 양육하여 함께 이루어 나가 야 할 한인교회를 향한 기대이며 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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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3일 금요일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줄

화정 월/화 밤 10시 25분

앵그리맘 수/목 밤 10시 25분

여자를 울려 토/일 오후4시

여왕의꽃 토/일 밤 10시

불굴의 차여사 방영시간 : 월-금 밤 8시15분

Ch 24.6 주간방송 스케줄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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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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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온 편지 / 시 | 선교지에서 온 편지 |

선교 동역자 여러분에게, 서울에서 문안드리며, 안부를 드립니다. 메르스로 인한 21세기 최악의 상황에 있는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는 가볍게 지나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두려움에 빠져 있는 조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장선교사도 지난 2012년 눈에 2개의 바이러스가 침투해 항공으로 인근나라인 케냐 병원으로 한 달간 후송을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두려움과 질병에서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좋은 유산균이 활동해 나 쁜 유산군과 바이러스를 이겨 낼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금번 부친의 장례식을 마치고 선교지로 박종국 선교사(에티오피아)는 7월 4일 출국합니다. 부친 장로님께서 지난 기도편지에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렸는데, 건강 회복하시지 못하고 97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 국 입성을 하셨습니다. 한달 반정도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회복하지시 못했습니다. 모든 장례 은혜가운 데 마치고 에티오피아로 들어가게 됩니다. 장선교사는 지난 5월 15일 졸업하였고,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논문 교정본을 제출하고 뉴욕을 2주 방문후 대 선이와 지연이를 보고 에티오피아로 돌아오게 됩니다. 감사드리는 것은 미션 힐스 선교 확대사역을 위해 시카 고 뉴라이프 타임스와 MC TV에 집중 Misson Hills Africa광고 사역을 위해 고경남 회계사님께서 방송 광고 후 원해주셔서 집중 광고중입니다. 에티오피아 방문및 단기 선교팀과 방문 일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동대 장순홍 총장님 부부와 비서실 담당과 3명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게 됩니다.

7월 7일~15일 왕성 교회 청년부팀 11명 9월 29~10월3일 왕성 교회 장년 단기선교.

10월 6일~13일 이현정 목사님외 2명(클리닉) 10월 19~26일 강민수 목사님(시카고 레익뷰 언약 교회_아디스 아바바 대학생 전도 집회 11월 오귀문 선교사님 방문

기도제목입니다.

1. 부친 장로님 97세 장례 은혜가운데 마치고 고국의 남겨진 4분의 누님들을 위하여 2. 13번째 교회 개척과 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기도.

3. 장 선교사의 트리니티 신학교 박사 학위 수여 (2015년 5월15일) 감사와 ETC 대학과 EGST대학원에서의 교수사역을 위해 4. 대선이의 NY CPA 직장 EY에서 새로운 직장 Guggenheim NY으로 이동 결정하고, 지연이 교사로 일하며 UPEN대학원 여름 집중 수업을 위하여 5. 한국에서 선교 후원 업무등 체류 (7월4일까지) 와 온 가족의 영육간에 강건함을 위하여 6. 최근 암하릭으로 번역된 릭워렌 목사님의 Purpose Driven church성경공부 교제 인쇄를 위해 (3,500불)과 장은혜 선교사의 영문 폴 히버트 교수님 글이 미국에서 영문판으로 출판 되어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7. 에티오피아 시각 장애우 아열러 국회의원 한동대학 법률 대학원 입학을 위해 8. 에티오피아 남여 양성가지 자매의 한국 아산병원에서의 무료 수술을 위해 열린 의사회와 잘 진행할 수 있도록 9. 올해안에 선교센터와 2차 유치원 학교, 12번째 교회 건축, 크리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 신앙 간증 시 |

노을이 서산을 넘을때 이여근

10 여년전 만 하여도 내 주변에는 이세상 나보다 더 많이사신 이 버드나무에 잎사귀 달린 듯 하였다 그러나 요즈음 길을 나서면 내가 그잎사귀 되어 바람에 몸을 사리고 있다 그간에 나는 무얼하며 낙엽이 되어 갔는가 골목길에 누가 버렸는지 모를 임자잃은 꽃 한다발 불현듯 그려지고 육신은 메말라가며 상기도 철이 덜 든 나 가뭄엔 하늘을 바라보면서도 하늘의 말씀엔 순종치 않고 산 세월 이제라도 잎새 속절없이 져서는 아니되겠다 검버섯 핀 손으로 가슴을 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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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성경퀴즈

|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순복음사랑교회(송성자목사) ㆍ매주 목요일 제자훈련 성경공부 ㆍ매주 토요일 히브리어 성경공부 ㆍ영어권 기도회 ㆍ영어권 구역모임

▨ 한사랑 장로교회

성 경 퀴 즈 맞 추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 재 장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 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 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 로 강남 침례교회‘은혜’ 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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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봐 드립니다. 아이를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잘 돌 보아 드립니다.

Mt. Prospect, Arlington Heights, Des Plaines, Glen View 지역 전화 : 708-408-3794 ■ 시카고 보타닉 가든 에서 멤버를 찾습니다. 한국의 정원을 시카고 보타닉 가든 내에 세우고자 노력하는 한국정원 클 럽에서는 년 100 만명이 찾은 시카고 보타닉 가든에 한국정원을 세우기 위 한 첫 단계로 천명 멤버를 찾습니다. 기존의 멤버쉽 카드를 가지신 분들 과 지금 가입을 원하시는 신규 멤버들 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국 정원 클럽 : ·김상열 : 224-715-9277 sang.y.kim@comcast.net ·유재오 : 847-470-8888

·일시 : 화/수/금 2pm~4pm ·문의 : 224-619-2442 ■ 느티나무 도서관 ·시간: 월~토 (수요일 휴관) ·장소: 515 E Golf Rd suite 100 Arlington Hts Il 60005 (Arlington hts & Golf 에서 동쪽으로 1 block) ·전화:630)390-5927(박용석) 224)425-1002 ·email : kyoon47@yahoo.com abookinhand@gmail.com ■ 시카고 한인 파킨슨 모임

※법률상식 : 드림 법무법인 이재상 변호사 ※Speech와 성대 운동을 위한 노래 : 김상용강사 ※모금운동 상황보고 ※친목, 도움과 경험을 나눔 ※도움되는 여러가지 정보 ·날짜 : 7월 11일 토요일 ·시간 : 10:00 AM~12:00 PM ·장소 : Arlington Heights Senior Center / 1801W. CentralRd. Arlington Heights, IL60005 ·연락처 : 김로사 (630)400-4082 rkim496@gmail.com

게시판

■문화 탁구 교실 ·장소 :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가로풀이 . “- 제사장은 그 ( )을 먼저 드리 되 -” (레 5:8 ) 3. 바울의 전도 여행 계획을 도왔 던 임물 (고전 16:17 ) 7. “-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 가 아무에게든지 ( )를 받지 아니 하리라”(고전 6:12) 8. 다윗의 누이, 아비갈의 아들 (삼 하17:25 ) 10. 예수님이 복음전파를 위해 친 히 세운 12제자 (마 10:2 ) 11. 하나님의 법궤를 옮길 때 붙든 것이 죄가되어 즉사함 (삼하6:311) 12. 꼭 필요할 때 알맞게 오는 비 (신 32:2 ) 14. 스바냐의 부친 (습 1: 1) 15. “이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 나 ( )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대상 25:8 ) 17.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한 일곱 말씀중 네 번째로 ‘나의 하 나님’이다 (마27:46 ) 19. 초상난 집 (렘 16:5 ) 21. 남을 위하여 간구하는 기도 (딤전 2:1 ) 22. 임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 (전 5:12) 24. 한이 없고 끝이 없슴 (욥 37:23 ) 27.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 )를 입으

라”(엡 6:11) 28. 신약 세 번째 성경

세로풀이 1. 속건제를 드릴 때 드리는 예물 (레 14:13 ) 2. “배에 오르시매 ( )들이 쫒았더 니” (마 8:23 ) 4. “믿음으로 아벨은 ( ) 보다 더 낳은 제사를- ” (히 11:4 ) 5. 몸에 가시가 있는 식충류의 한 가지 (사 14:23 ) 6. 사무엘의 고향이며 무덤이 있 는 곳 (삼상 7:17) 8. 르호보암의 손자로 유대의 세 번째 왕 (왕상 15:8 ) 9. 신약에서는 시험하는 자 (막 1:13 )

11. 히스기야 왕의 개혁 사업에 조 력한 여두둔의 자손 (대하 29:14 ) 13. 모세가 뭏힌 곳 (신 3:27) 16. 신약 다섯 번째 성경 18. 로마 교우로 디모데에게 문안 한 신자 (딤후 4:21 ) 19. 나무나 종이로 만든 통 ( 출 2:3 ) 20. 신약 네 번째 성경 23. “속지 말라 악한 ( )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고전 15:33 ) 25. “( )자손과 사믈래 자손과 ” (스 2:46 ) 26. 구약 제22권째 성경

성경퀴즈 정답

▨ 소생교회 일본어 예배 안내 일본어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 선교 에 뜻이 있는 분은 오셔서 함께 예배 드리시면, 단기간에 일본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전화 : 224.522.1772 주소 : 308 N. Evergreen Ave, Arglinton Hts.

ㆍ전성도 성경 일독 시작 연락처:847-476-5683 songsungja@hotmail.com

11. 웃시엘 13. 비스가 16. 사도행전 18. 리노 19. 상자 20. 요한복음 23. 동무 25. 하갑 26. 아가

▨ 반주자 초빙 (새벗교회) ·새벗교회 (조익성 목사담임)에서 반주자를 모십니다. ·자격 : 세례교인, 교회 반주 경험자 ·제출서류 : 이력서, 신앙간증문. ·이메일 : yikscho@msn.com ·주소 : New Friends Wesleyan Church / 174 Old sutton Rd, Barrrington Hills, IL 60010 ·교회 전화 : 847.551.9212 ·조익성 목사 : 847.912.4626 (cell)

한사랑장로교회에서 <한여름밤, 말씀과 떠나는 예술여행> 클래스 소 개합니다! 음악이론, 작곡가 탐구 및 음악감상법을 창의적인 미술놀이와 함께 재미있게 배워요! ·장소 : 한사랑장로교회 (2090 W Golf RD, Mount Prospect, IL) ·일시 : 6/5-7/24 매주 금요일 저녁 7:00-9:00 (8 weeks) ·대상 : PK-Grade 5 참가비: $40 ( 월 $20) ·문의 : 이봉헌 전도사 224-4105047, 강정민 반주 608-886-5695

1. 속건제물 2. 제자 4. 가인 5. 고슴도치 6. 라마 8. 아사 9. 사단

▨ 시카고 은목교회장학생선발공고 1. 선발대상 : 시카고 인근지역 신학 대학에서 full time으로 목회학과정을 전공하여 목사로서 목회사역을 담당 하고자 하는 자.

2. 선발 인원과 장학금 : 3명, 1인당 천불 3. 제출서류 : 신청서1통, 이력서 1통 (한글 또는 영문), 재학증명서 1통, 담 임목사 추천서 1통, 본인의 소명서 4. 신청기간 : ~ 7월 4일까지 5. 문의 박상진 목사- 847.903.3645 시카고 은목교회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 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17. 엘리 19. 상가 21. 도고 22. 노동자 24. 무한 27. 전신갑주 28. 누가복음

게시판

1. 속죄제물 3. 아가이고 7. 제재 8. 아마사 10. 사도 11. 웃사 12. 단비 14. 구시 15.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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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예사랑 선교교회

푸른교회

담임목사: 김용석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주일예배 1:30PM 주일성경 공부 3:30PM 어린이교회 주일예배 1:30PM 유스그룹 1:30PM 목요 Senior Academy 10AM~12PM 금요 찬양 기도회 8:00PM

담임목사 : 김경수

(224)223-5896

크리스천 비젼선교회 문의 : 허만춘 장로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847) 663-0606 www.pnfchurch.org

470 Maple St. Winnetka, IL 60093

헤브론교회 새벽기도회(월-토) 주일예배1부 2부 3부 4부 주일영어예배 금요찬양예배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지에 돋보기 안경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E-Mail : christianvision2004@gmail.com

(847) 394-8454

(224) 636-2588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주일예배 오후 새벽 예배(월~토) 오전

www.hebron.org

The Orchard Evangelical Free Church

담임목사 : 최문선 1:00 6:00

(847)208-2004

순복음 시카고 교회

복음이 그 앞과 중심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 : Colin Smith Arlington Heights, Barrington, Itasca, Marengo – 4개성전(One Church, Multi-site) Arlington Heights성전 2/3부예배 한국어동시통역

주일 2부예배: 오전9시 30분 주일 3부예배: 오전11시

담임목사 : 김판호

“하나님의 기대 세상의 희망”

담임목사 : 정판재 주일예배: 오후1시 주일 EM(영어)예배: 오후1시 금요찬양예배: 오후8시

(630)423-1906 1266 N North west Hwy. Park Ridge, IL 60068

실버선교회

오전 6:00 오전 7:00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1:00 오전 11:00 오후 8:00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굳뉴스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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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847.290.8282

약속의 교회

yesarangmc@gmail.com (847)508-2799 400 N. Wagner Rd.(Willow Rd & Wagner)Northfield Ill. 60093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1부 (오전 7시) 조용기목사 영상예배 2부 (오전 9시) 김판호 목사 3부 (오전 11시) 김판호 목사 주일영어예배 (오전 11시) Rev.Dr.Johnny Wilson 주중예배 수요예배(오후 8시)/금요예배(오후 8시) 새벽 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주일예배

(773) 463-5959 www.ifgcc.org 52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 오찬석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 주일 2부 예배 오후 11: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847)612-8520

(847) 212-0632

665 Grand Cannyon St. Hoffman Estates, IL 60194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시카고 벧엘교회

임마누엘 장로 교회

담임목사 : 최병수 주일예배 오전 10:30 영어예배 (EM) 오전 10:30 주일학교 오전 10:30 젊은세대와 함께하는 예배 오후 1:3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수요찬양예배 (수)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창일 주일예배 유년/중고등부 새벽기도회 (화~금) 주일 새벽예배 금요찬양예배

오전 11:00 오전 11:00 오전 5:30 오전 6:00 저녁 8:00

http://home.kcmusa.org/goodnewschurch

(773) 545-2222

www.chicagobethel.org

(847) 566-5000

www.theorchardefc.org/arlington-heights

1111 N. Elmhurst Rd., Prospect Heights, IL 60070

1330 N. Douglas Avenue, Arlington Heights, IL 60004

4240 W. Irving Park Rd. Chicago IL 60641

28701 N. Ivanhoe Ln. Mundelein, IL 60060

모자이크 교회

Mosaic Alliance Church,The C&MA

담임목사 : 이범훈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 사에 그에게 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 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주일예배

오후 3:00

(847)392-4840

시카고 나눔교회 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예배 어린이 유스그룹

낮 12:30 낮 12:30 낮 12:30

베다니 장로교회

www.ipc-chicago.com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 김윤배 주일예배 오전 영어예배 오전 교회학교 오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11:00 11:00 11:00 8:00 5:30

담임목사 : 강민호 (Steve Kang)

한국어 열린 예배 오전 9시 영어 열린 예배 오전 11시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예배 오전 9시/11시

(224)628-0401

(773)440-0191

Johnbh7@yahoo.com 5105 N. Arlington Heights Rd. Long Grove, IL 60047

Chicago Nanoom Church

www.thebethany.org

www.evergreencommunity.org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4707 W. Pratt Ave., Lincolnwood, IL 60712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847) 674-6700

여수룬 교회

담임목사 : 김태준

담임목사 : 전성철

2:00 8:00 6:00 6:30

주일예배 오전 1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영어예배 오전 10:0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847)710-1005

(847) 534-2826

(847) 483-9191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 (월-토) 오전 주일 새벽 예배 오전

www.chicagotrinity.org

기도원/수련원/게스트 하우스 매매 시카고 서북부 부촌 베링톤 지역 에 위치한 2.5 에이크, 호수가 30~40명 정도 집회실, 15명 회 의실과 벽난로, 침실7개, 큰부 엌, 욕실4, 새 지붕, 새 Furnice 3 개/ 새AC2개, 새 주차장 등 주정부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재 산세 없음, 독립사택도 매매가능

847-508-2799, 847-508-2800

www.salempeople.net

(847) 942-1671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 담임목사 : 양정석 주일 예배 수요 제자반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월~금) 주일학교(주일) Youth(토요일) 한글학교(토요일)

www.ckcn.org

오전 저녁 저녁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1:00 7:30 8:00 5:30 11:00 3:00 10:00

(630) 529-2345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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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계 소식

‘뜨거운 감자’ 동성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 판결에 이어, 퀴어문화축제가 서울 시 청광장에서 대대적인 규모로 치러지 면서 동성애 이슈가 우리 사회의 뜨거 운 감자로 등장했다. 놀랄 만큼 급격 하게 가까워진 동성애 문제로, 개개인 의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 갈등의 양 상도 복잡하게 등장했다. 퀴어축제 만큼 격렬한 반대집회로 주목을 받은 기독교계도 이제는 표면 적인 싸움을 뛰어넘어 진지한 담론과 성찰로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SNS ‘ 무지개 프로필 ’ 등장…거부 반 응도 최근 동성애 이슈는 인터넷과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도 뜨거운 바 람을 일으켰다. 미국 백악관이 26일 동성결혼 합법 을 환영하며 백악관 외벽에 무지개색 조명을 켠 것을 반영하듯, 28일 퀴어 퍼레이드 이후 우리나라도 인터넷과 SNS에선 무지개 물결 일색이었다. 무지개에서 남색을 뺀 6가지 색깔은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을 상징한다.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하 는 시민들은 SNS상의 프로필을 이 6 가지 색의 무지개로 바꿔 달았다. 동성애 이슈가 뜨거운 상황에서, 페 이스북에선‘무지개 프로필’을 단 유 저들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이‘ 페친’(페이스북 친구)을 끊는 경우까 지 등장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 모 씨는“대 문사진을‘6줄 무지개’로 장식하신 분은 팔로우 취소를 하겠으니 양해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동성 애자의 결혼 합법화를 계기로 그들에 게 사랑을 전하고 사랑으로 품을 순 있지만 축복은 해줄 수 없다”고 이유 를 덧붙였다. 반대로 무지개로 프로필을 바꾼 이 진오 목사(더함공동체교회)는 “무지 개 프로필을 하면 친구 끊거나 차단 한다는 분들이 제법 있다. 무지개 플 필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상 징이기 때문”이라며“생각은 다를 수 있다. 주장도 다를 수 있다. 다름 속 에 일치를 지향하는 것, 다름을 이해 하고 인정하며 대화하고 설득해야 하 는 것이 민주시민이고 그리스도인일 것”이라고 전했다. “퍼레이드 그리고 반대집회 참석 해 보니…” 무지개 프로필과 함께, 인터넷은 28 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퀴어 퍼레이드 와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집회 상 황에 대한 논란으로 뜨거웠다. 퍼레이

동성애 반대자가 피켓 시위를 하자, 퀴어축제에 참가한 한 남성이 무지개색의 천을 흔들고 있다.

드와 반대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앞 다퉈 의견을 올리며 논쟁은 격화됐다. 기독교계의 동성애 반대집회에 참 석했다는 이 모 씨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동성애자들의 퀴어 축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음란함과 타락의 극치였다”면서“7월 5일 대구에서 동 성애 퀴어축제가 또 열린다고 한다. 기 도해달라. 지금은 행동으로 움직일 때 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해야 미 국처럼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람은 노출을 한 동성애자 의 사진을 올려놓고“낯뜨거운 광경 이다. 이들의 인권을 보장해야 하는 가”반문하기도 했다. 한 기독교인은“동성애자들 중 일부 는 노출 심한 복장으로 이미지 개선에 초를 쳤고, 개신교인 중 일부는 광기 어린 모습으로 반대집회를 해 이미지 개선에 초를 친 셈”이라며“둘다 원 치는 않았겠지만 결국‘혐오스럽다’ 는 공통 이미지만 생산한 듯하다”고 전했다. 반대로 퀴어 퍼레이드에 함께 참가 했다며 소감을 올린 기독교인들도 상 당수 있었다. 성공회 신부로 안전한 축 제 진행을 돕기 위해‘인간 띠 잇기’ 에 나섰던 이는“퀴어문화축제 입구 를 지키며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종교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도 결코 작 지 않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했다” 고 전했다. 한 여성은“동성애를 반대하는 피켓 을 든 한 남자가 절실히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축제에 참가한 한 아가씨가 그를 무지개천으로 감싸 안아주며 위 로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집으로 가 는 길에 눈물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극단적 맞불 집회 아닌, 교회 진정 성 회복이 우선” 아직까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를 극렬히 반대하는 입장에 있

지만, 사실상 최근의 동성애 이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크게 달라 지고 있고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해보다 커진 퀴어 퍼레이드의 규모는 먼 나라 얘기만 같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범위가 급격히 커 진 것을 방증한다. 이같은 열기로 불과 몇 년 사이 동 성애 이슈는 진중한 담론도 거치지 않 은 채, 소수 인권이란 이름으로‘동성 결혼 합법화’로까지 다다른 상황이 다. 급한 마음에 반대 구호를 열심히 외치고 있는 기독교계는‘편협한 종 교적 행태’로 매도 당하는 처지에 놓 였다. 동성애 문제가 퍼레이드 한 차례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독 교계가 표면적이고 일회적인 반대집 회에 공을 들이기보다, 기독교 안의 진정성과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이 더 욱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고형진 목사(강남동산교회)는“그 들은 이 사회의 주류가 되기 위해서 매번 축제나 이벤트로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언제까지 그들과 맞불 작전을 할 것인가”라며“교회 안에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철저한 성경적 이 해와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이들을 사랑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접근하 고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 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대표(한국기독학생회)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다른 이슈들에 입 다물고 있다가 동성애 이슈에만 나와서 떠들면 조롱거리가 되는 것” 이라며“가정이 소중하다는 확신이 있으면 동성애자들을 악마로 몰지 말 고 다른 일들부터 실천하고 관심을 가 져주면 좋겠다. 그런 진정성을 교회가 회복할 때, 어떤 이슈든 얘기하면 세 상도 공감할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 였다. 뉴스미션 윤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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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모토는 오직 믿음” 예장합동, 100회 총회 기념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예장합동 총회가 100회 총회 를 기념해 이단대책세미나를 열 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천지, 안상홍증인회, 구원파, JMS의 교리를 파악하고 이단피해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들로 구 성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는 29일 총회회관에서‘제100 회 총회 기념 개혁신학 이단대책 대회’를 열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백남선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말세 가 되면 이단이 많이 나타날 것 이라고 했다. 장로님도 지식인 인 교수님도 넘어가는데 그렇 게 미혹받는 이유는 성경과 이 단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성도들이 성경을 알면 신천지 에 미혹받지 않을 것이라 말한 백 목사는“오늘 우리가 가르칠 것은 성도들이 어디서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 말씀인지 확인하 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학의 복음과 신앙교 리’란 주제로 발제한 총신대 조 직신학 문병호 교수는“언제든 이단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대적한다. 하지만 진리가 역사하면 이단은 이미 저 멀리 꼬리를 감추고 만다. 진리가 자 유하게 하고 거룩하게 한다”고 말했다. 개혁주의의 중요한 모토는‘오 직 믿음’에서 나왔다는 문 교수 는“요즘 이단의 특징은 그리스 도의 의는 조금씩으로든 다 인 정한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 의 의가 아니라 교주의 의도 나 오고 그런다. 오직 성경의 복음 만이 성경적 복음”이라고 말했 다. 문 교수는 유일하신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며 중보기 도란 말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목 회자들에게 촉구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신천지에 대한 교리 파악과 대처방안에 대한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신천지에 대해 발제한 신현욱

목사(신천지대책전국연합)는“ 신천지 빠지는 사람을 보면 어 떻게 저기에 빠지지 라고 하는 데 대부분 이만희 얼굴도 모르 고 가는 사람이 많고, 비유풀이 에 다 넘어가는 것이다”라고 말 했다. 신 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비유 풀이는 2~3개월 안에 과정이 끝 마쳐진다. 그 과정이 끝날 때까 지 신천지임을 눈치채지 못하도 록 가르쳐 놓으면 어떤 말에도 ‘아멘’하며 쫓아가게 된다. 신 목사는“그들의 비유를 통 한 성경의 해법을 관심있게 연구 해 거기에 대해 성도들이 구별할 수 있도록 교육됐으면 한다”며 신천지에서 교육하는 비유풀이 를 청중들에게 설명했다. 신 목 사가 설명한 비유풀이의 결론은 결국 이만희 교주를 신격화하는 것으로 끝난다. 신 목사의 강연에 의하면 해마 다 2만명 가량의 피해자들이 발 생하고 있는 시점에 설상가상으 로 신천지가 자신들의 볼모지인 지역에 특공대를 보내고 물량공 세를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지금은 신천지 세력 이 미약한 인천, 부천 등을 중심 으로 한 서울 강서지역에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고 신 목사는 전 망했다. 신 목사는 신천지에 대해 막연 히 대처하면 안되며, 실제적으로 신천지를 구분할 수 있는 구체 적 근거들을 성도들에게 제시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목 사는“목회자들이 자비량 사역 을 하겠다는 여전도사들과 부교 역자로 들어오는 이들, 청빙했을 때 광고로 들어오는 이들의 인 적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학 교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안상홍증인회에 대 해 이덕술 목사(예수님사랑교 회), 구원파에 대해 총회 이대위 전문위원 박기성 목사, JMS에 대해 예장합동총회 이단상담소 장 진용식 목사의 발제가 이어졌 다. 뉴스파워 범영수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29일 총회회관에서 ‘제100회 총회 기념 개혁신학 이단대책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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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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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재·보궐선거 ‘1년 1회’ 제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 일 재·보궐 선거 실시 횟수를 연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공직선 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졌다. 개정안은 현재 1년에 2회 실시 하고 있는 재보선 횟수를 1회로 축소하고, 재보선을 농번기와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토록 했다. 국회의원 총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엔 전국선거와 동시에 실 시하고, 대선이 있는 해에만 선 거일(4월 첫주 수요일)에 실시한 다. 올해 10월 예정된 재보선은 예정대로 실시된다. 개정안은 또 재외국인 선거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으로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 인등록신청 허용했다. 집행유예

중인 경우에도 선거권을 부여키 로 했고, 수형자에 대해선 ‘1년 이상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 받은 경우에만 선거권을 제한토 록 했다. 선거관리실무와 관련해 승선 이 예정된 선원에 대한 선상투표 를 허용하는 내용 등도 개정안 에 담겼다. 한편 정개특위는 정당·정치자 금법소위원회에서 심사한 정당 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개정 안에 따르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당원증의‘의무발급’조항을 삭 제하고, 당원의 요청이 있는 경 우에만 발급토록 했다. 오는 8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는 선거구획정위원 추천 관련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동근 기자

박 대통령 “월드컵 열광할 때 꽃다운 젊은이들 목숨잃어” “북한, 이제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제2 연평해전 을 상기시키며“국민들이 월드컵에 열광하고 있던 때에도 서해 앞바다에 서는 우리의 꽃다운 젊은이들이 조국 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었다”며 “평 화는 말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역사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북한도 이제 용기 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서, 남 북한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을 함께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올림픽 체조경기 장에서 1만 2,000여명의 자문위원 등 대규모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 대회사에서“대한민국이 더 큰 비상을 이루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 다. 그것은 바로 지난 70년간 우리의 마음을 짓눌러 온‘분단국가’의 현 실”이라며“지난 70년간 끊어졌던 국 토의 허리를 다시 잇고 한민족이 다시 하나가 될 때,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크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정부는 남 북한의 모든 현안을 대화의 테이블 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 눌 준비가 되어 있지만, 북한은 전제 조건만 제시하며 호응해오지 않고 있 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난 2002년 6월 발생한 제2 연평해전을 언급하며 “ 국민들이 월드컵에 열광하고 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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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서해 앞바다에서는 우리의 꽃다 운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다가 목숨 을 잃었다”며“평화는 말로 이루어지 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역사가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한 힘과 용기 있는 결 단으로 지켜진다”며“기존의 남북간 합의서들은 하나같이 평화를 강조하 고 있지만,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에 서 전쟁의 두려움이 사라졌던 시기는 한 순간도 없었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오늘날 한반도 평 화의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의 핵개발” 이라며“북한 핵은 우리 민족의 미래 를 불안하게 만드는 동시에, 아시아 와 세계의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최근 북한이 경제발전 을 위한 몇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 지만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 한 국제 사회의 제재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

고 결국 북한 체제의 불안정만 증대시 킬 것”이라며“북한이 핵을 포기하 는 결단을 내린다면‘경제와 평화’ ‘ , 체제안정과 경제발전’모두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인프라 구축,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지원 등 핵을 포기할 경우 지원 계획을 거론“북한 은 핵이 체제를 지킬 것이라는 미망을 하루속히 버리고 국제사회의 책임있 는 일원으로 복귀하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기본이 바 로 서면 길이 열린다’고 한다. 우리가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끈기있게 통일을 준비해나가면 평화통일의 길 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그 길을 민주평통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 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위촉된 자문위 원 1만 9,947명 가운데 1만 2,000여명 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난달 30일 민 주평통 송파구협의회가 광복 70주 년 기념사업으로 주최한 북한이탈주 민 합동결혼식 신랑·신부 80쌍이 초 대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배신의 정치 국민심판론’을 통해 정 치권을 강력 비판했으나, 이후에는 유 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 등 정치현 안에 대해 언급을 삼가며, 개혁과제 점검회의와 민주평통 출범회의 참석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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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유승민 사퇴, 명분도 없고 책임질 것도 없다” “권력자 뜻대로 움직이는 당은 사당(私黨)” 새누리당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 원은 2일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 연해“명분이 없다”며 유승민 원내대 표 사퇴를 강하게 반대했다. 특히 권 력자 뜻대로 움직이는 당은 정당이 아 니라 사당(私黨)이라며 청와대와 친 박계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대통령이 국회법 개정 안을 거부할 수는 있다. 그런데 거부 할 때‘국회가 재의를 해달라’는 말 씀만 하면 되는데, 너무 많은 정치적 공격을 담으니까 사태의 본질이 바뀌 었다”면서“(대통령이) 재의안은 재의 안대로 넘기고 당사자들을 별도로 만 나서 얘기하거나 해야 하는데, 묶어서 넘기니까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지적 했다. 이어“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는 명 분도 없고, 사퇴할 만한 책임도 없다” 고 단언했다. 그는‘자진 사퇴론’을 낸 최고위원 들에 대해“의원총회에서 35명 정도 가 원내대표 책임론에 반대했다. 수 평적 당청관계를 공약하고 당선된 최 고위원들이 의총 결과는 청와대에 한 마디도 전달하지 않고, 청와대 의견만 듣고서 사퇴 요구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자진 사퇴 쪽으로 당내 여론이 기 운다’는 친박계 쪽의 주장에 대해서 는“의원총회 때의 분위기가 크게 달 라지지 않은 것으로 본다. 국회법 재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주장의 위험성 노컷사설

새누리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1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나 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의와 원내대표 사퇴는 별개 문제라고 생각하는 의원이 다수”라고 반박하 면서“당청이 서로 의견차이를 확인 했으니, 이 정도에서 그만하고 국정 현안에 전념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당정협의나 청와대 결산심사와 관 련한‘청와대의 유승민 배제’기류와 관련해서는“배제시킨 것인지는 모 르겠으나, 배제하려고 한 것이라면 그 쪽이 옹졸한 것”이라며“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인데 위원장 뜻에 반 해서 회의를 취소한다면 국회의 권위 가 침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상황을 당의‘사당

화’로 비유했다. 그는“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해‘나가야 한다, 자리 를 내놔야 한다’이러면 이는 정당이 아니라 사당”이라며“대통령이든 누 구든 간에 권력을 가진 자가 자기 뜻 대로 당을 움직이려 하면 그건 사당” 이라고 우려했다. ‘개헌 전도사’이기도 한 이 의원 은“이번 사태가 개헌의 필요성을 더 높였다”며“제왕적 대통령이 권력은 제왕적으로 행사하는데 책임은 제왕 적으로 지지 않는다. 이제는 좀 개헌 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원들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장관순 기자

靑, 권력투쟁에 국정은 뒷전… 무리한 ‘유승민 힘빼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갈등 을 빚고 있는 청와대가 국회와 당정일 정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배제시키 려는 의도를 드러내면서 권력투쟁에 국정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원내대표 비판, 이에 반발한 유 원내대표의 사퇴 거부 파장이 국회 파행으로 이어질 조 짐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6월말 여 야협상에서 청와대 결산심사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를 7월 2일 열기로 합 의했다. 하지만, 이 회의 일정은 청와대 의 요청, 김무성 대표의 지시로 무기연 기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기자간 담회에서“운영위원회는 제가 연기하 라고 요구했다. 운영위를 지금 열어봐 야 뻔한 결과가 나오는데 그거는 유승 민 원내대표의 역할과 관계없는 이야 기다. 다른 차원이다”고 말했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와대와 김무성 대표로부터 연기요청이 있었 다고 확인했다. 정작 국회 운영위원장인 유승민 원 내대표도“청와대에서 (야당에) 전화

로 불출석을 통보해 준 모양”이라며 김무성 대표가 회의일정 연기를 지시 했다고 말한 데 대해“저는 김무성 대 표가 왜 그랬는 지 모르겠다. 이해도 안된다”고 말했다. 유 대표의 이 발언 은 운영위원장인 자신도 모르게 일정 연기결정을 내린데 대해 불쾌감을 표 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대표는 조해진 수석으로부터 뒤 늦게 연기사실을 보고받았다. 새누리 당 관계자는“청와대가 유승민 원내대 표와의 껄끄러운 관계를 고려 일정을 미루고자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메르 스와 가뭄, 경제활성화 재원을 확보하 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추가경정예 산 당정협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 았고 이에 대해 청와대측이 유 원내대 표가 당정협의에 나서는 걸 마땅치 않 게 여겼다는 말이 나왔다. 당정에 참석했던 친박계 의원은 유 승민 대표가 불참한 데 대해 “유 대 표가 어제(30일) 미리 보고를 받았고 1 일 최고회의에서도 보고를 받기 때문 에 굳이 참석할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면서도 청와대와의 갈등도 이유가 됐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 의원은“추경은 정책당정이고 이 시기에 만나면 정치당정화될 것 같아 서 그렇게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비토한 원내대표와 경제부 총리가 정책을 놓고 얼굴을 맞대는 상 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유승민 대표측은 청와대와의 불편 한 관계를 의식해 말을 아끼면서도 국회 운영위원회도 그렇고 당정협의 도 그렇고 아쉬운 쪽은 정부와 청와대 일텐데 이미 정해진 일정이 취소되고 배제되는 것이 자칫 국민들에게 권력 투쟁으로 비쳐질까 우려스럽다는 입 장이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국회운영위원회 가 연기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1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이 열렸지 만‘여권이 여야합의로 만들어진 국회 일정을 일방 연기했다’는 이유를 들 어 야당이 강력반발하는 바람에 의사 일정협의가 중단됐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비판 발언 과 친박계의 유승민 끌어내리기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강하게 버티자 청와대가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파상공세에 나서는 형국이다.

최근 미국 내에서 한반도에 전 술핵무기의 재배치하자는 주장 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핵 무장 능력을 강화 하는 가운데 대북 억지력을 확 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 일 부 싱크탱크에서 한반도 전술 핵 재배치론이 나오고 있는 것 이다. 헨리 소콜스키 비확산교육센 터 소장은 지난달 30일 민간연 구기관 헤리티지재단에서 열 린 토론회에서 한국인들은 소 형 핵폭탄 등을 통칭하는 전술 핵무기의 한국 내 배치를 선호 하고 있고 청와대 인사들도 이 사안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 했다. 앞서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 구소(CSIS)는 북한의 핵 개발 을 억지하고 주요 우방국에 실 효성있는 핵우산을 제공하기 위 해 한국 등에 전술핵무기 같은 차별화된 핵 전력을 전진배치해 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CSIS는 전술핵무기의 전진 배 치는 북한 등에 ‘핵으로 도발 하면 즉각 대응한다’는 보다 분 명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구 체적으로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 로 선정한 F-35를 이용한 전술 핵 탑재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같은 제안은 대북 핵 억지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 라 오히려 한반도와 그 주변에 핵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는 부 정적 결과를 가져올 위험한 주 장이다.

1991년 한반도비핵화 공동선 언을 계기로 주한미군 보유 전 술핵은 한반도에서 철수됐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 핵화 선언에 입각해 북한의 비 핵화를 압박해왔고 국제사회는 이같은 노력을 지지해왔다. 전술핵 재배치 주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비핵화 노력의 근 거가 되어온 한반도 비핵화 공 동선언을 무력화하고 국제적 인 대북압박의 명분도 사라지 게 된다. 전술핵이 북한의 핵개발을 억 제하거나 군사적으로 실효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오키나와의 미군기지에서 전 술핵무기를 실은 폭격기가 한반 도에 출격하는데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한반도 인근에 배치된 미 군함 이나 핵잠수함을 통해서 30분 내에 원하는 곳의 타격이 가능 하기도 하다. 버락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대량파괴무기 조정관을 지낸 게 리 새모어는 군사적 측면에서 미국이 잠수함ㆍ미사일 등의 억 지력을 갖고 있으므로 한국의 핵무장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 고 단언한바 있다. 전술핵을 재배지하자는 주장 은 핵을 머리에 이고 있을 수 없 다며 가슴에 품고 살겠다는 것 과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전술핵으로 북한의 핵 개발을 억제하기 보다는 오히려 부추길 가능성도 크다. 북한은 핵개발의 명분으로 미 국의 핵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해왔다. 전술핵이 재배치된다면 북한 은‘자위적 핵무장’과‘핵 억제 력 강화’를 명분으로 더 노골적 으로 핵 개발에 몰두할 가능성 이 크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 증강의 명분이 되고 중국의 반발을 불러와 한 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다. 특히 중국은 최근 사드의 배치 문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할 만 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한 중관계의 악화는 불을 보듯 뻔 하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이 같은 논의가 우리 정부와 국민 의 선택과 관계없이 미국 내에 서 일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는 것이다. 핵의 문제는 한반도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우리의 판 단과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이 지 미국의 국제전략으로 논의돼 서는 안된다.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과 배치되고 우리의 주권을 아 랑곳하지 않는 전술핵 재배치 논의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분 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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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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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술핵 한국 재배치 “청와대 인사들도 중요하게 여겨” 최근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해 미국 핵무기의 전진 배치가 필요 하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청 와대 인사들도 이 사안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미국 민간 연구기관 대표가 밝혔다.

6월 30일 미국 민간연구기관 헤리티지재단에서 열린 토론회 에서 헨리 소콜스키 핵비확산정 책교육센터(NPEC) 소장이 이같 이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소콜스키 소장은 “전술핵무기를 한국에 다시 들 여가는 등 향후 미국이 핵무기 를 한반도에 전진 배치할 필요 가 있다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 구소(CSIS) 등의 최근 주장이 우 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최근 한국을 방문 해 청와대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그들은 이것(전술핵 무기의 재배치)을 선호한다고 말 은 하지 않았지만, 이 사안을 매 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밝혔다.

소콜스키 소장은“미국이 동 맹국인 한국의 이러한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해 줄 필요는 있 지만, 그러면서도 최대한의 절제 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소콜스키 소장은“전술핵무기 가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다고 는 하지만 민간인 희생자를 대 량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하 면 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미국은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고 지적했다. 그는“과거 미국 국방부 근무 시절 한국에서 전술핵무기 철수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스콜스키 소장은“당시 논리 는 반드시 핵탄두를 한국 내에 배치하지 않고도 그 주변에서 또 는 다른 수단(platform)을 통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 이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北, 이란에 가뭄 지원 요청

중국 지린성 버스추락사고 사망자 11명으로 늘어 중국인 버스 운전자 1명 추가 사망 지난 1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 安)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 사망자 가 11명으로 늘었다. 중국 선양(瀋陽) 주재 대한민국총영 사관 관계자는 2일 치료받던 중국인 운전자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한국 인 10명을 포함해 이번 사고의 사망자 수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인 부상자 16명 중 생명에 지장 이 없으나 골절 등 중상자 10명은 2 일 오전 일찍 지린성 성도인 창춘(長 春)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 고 있다. 비교적 부상이 덜한 6명 역시 창춘 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선양총영사관은 사고 발생 직후 영 사를 급파한데 이어 1일 밤 신봉섭 총 영사가 지안에 도착해 중국 당국과 사고 조사 및 빈소 설치, 부상자 이송 등 긴급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중국 공안은 사고 수습단계부터 통

제에 나서 부상자들과 대화도 차단하 고 있다고 동료 공무원들은 전했다. 따라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우리 정 부가 파견한 조사팀이 현지에 도착한 뒤에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사고 원인으로 과속을 지목하고 있다. 버스가 추락한 다리는 굽은 도로 가 끝나는 데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 이 높았으며 특히 다리 위 도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은 전 했다. 또 정비 불량이나 운전 미숙 등 다른 이유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은 버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거꾸로 뒤집 힌 채 6,7미터 아래 땅바닥으로 떨어 지면서 강한 충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또 구조차량이 사고가 발생한 지 1 시간이 넘도록 오지 않아 부상자 치 료와 이송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커졌

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지방공무원 24 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관 광버스는 전날 오후 3시30분(현지시 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께 지안 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하천으로 추락했다.

“메르스 관리 못해 국제적 비난”… 당국 “사견일 뿐” WHO합동평가단 이종구 한국측 단장 ‘폭로’에 보건당국 ‘반박’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북한 이 이란 적신월사(적십자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따르면 소 강삼현 이란주재 북한대사가 지 난 달 30일 사예드 아미르 모센 지아에 이란적신월사 대표를 만 나 가뭄 지원을 요청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과 반관영 `파 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강 대사는“북한이 식량 부족 을 비롯해 경제난을 겪고 있다” 며“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와 농업 장비를 가능한 한 최대 한 도와달라”고 말했다. 강 대사의 요청은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 명의로 이뤄졌다고 통 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해외주재 자 국 공관을 통해 다른 나라들에 도 가뭄과 관련한 지원을 요청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 입니다. 지아에 이란적신월사 대표는 북한의 요청에 대해“상황을 파 악한 뒤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란적신월사는 국 제사회의 일원으로 모든 나라에 대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책임 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이 100년 만에 가장 심각한 가 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북한지역에는 최근 비가 내려 북 부 지역은 수해가 발생했다.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세계보건기구(WHO)와의 메르스 합동평가단에서 한국측 단장으로 활 동했던 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가“ 한국이 메르스 사태를 관리하지 못해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고 주장하자, 보건당국은“개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 부는 2일 브리핑에서“한국-WHO 합동평가 실시 배경에 관한 이종구 교수의 발언은 개인적인 의견표명” 이라고 반박했다. 당국에 따르면 WHO는 한국의 메 르스 사태에 대한 WHO 차원의 최초 상황보고서(Situation Assessment)를 지난달 2일 WHO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이 보고서에는“WHO는 한국 정부 및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 고 있고 정보가 검증되는대로 보고받 고 있으며, 높은 보고 수준 덕분에 메 르스 발병의 역학관계에 대해 실시간 에 가까운 이해가 가능하다”는 내용 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지난달 4일 WHO 서태평 양지역사무처(WPRO)가 한국과 합 동평가를 제안하고, 다음날 보건복지 부가 합동평가계획을 발표한 것은 메 르스 진행상황을 국제사회에 신속하

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밝 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 로 열린‘메르스 현황 및 종합대책’ 토론회에서“정부의 메르스 초기 대 응 전략이 실패하면서 우리가 국제사 회에서 커다란 비난을 받았다”고 주 장했다. 이 교수는“외국에서는 우리나라 환 자 1명이 국외로 나간 상황에 대해 매 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의) 정보공개가 늦어져 각 나 라가 상황 대처를 못해 국제적 비난을 샀다”고 지적했다. 또“WHO에서 한국에 평가단을 직

접 보낸 것은 보건당국이 정보를 투명 하게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합동평가단을 꾸리자고 제안한 것은 사실상 사찰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메르스 초기 방역에 실패해 국제적 확산 우려가 있는데도 정보를 제대로 주지 않으니 WHO가 직접 살 펴봐야겠다는 의사를 에둘러 밝혔다 는 얘기다. 또“WHO가 평가단 활동 뒤‘확산 은 줄어들고 있지만 쉽게 끝날 것 같 지는 않다. 크고 복잡하다’고 표현한 것은‘(한국이) 별로 잘한 것 같지 않 다’는 평가의 외교적 수사”라고 꼬집 었다. 김민재 기자

세계

그리스, ‘IMF 첫 선진국 디폴트’ 어쩌다 이 지경까지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용 만료일인 6월 3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 (IMF)에 15억3천만 유로(1조9천억원) 를 갚지 못해 사실상 디폴트(채무불 이행)에 처하게 됐다. 특히, 그리스는 IMF 채무를 갚지 못 한 나라 중 첫번째 선진국이라는 불명 예를 안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출범과 함께 창설된 IMF 71년 역사상 선진국이 채무상환 에 실패하기는 처음이며, 액수 역시 역 대 채무상환에 실패한 규모로는 최대 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IMF에 채무를 상환하지 못 한 나라는 짐바브웨와 수단, 소말리아 등 최빈국들이었다. ◇ 그리스 위기의 원인… 복지정책 남발 및 만연한 부정부패 그렇다면 그리스 위기는 어디서부 터 비롯된 것일까? 전문가들은 자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를 대혼란 속으로 빠트린 그리스 의 디폴트는 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 와 만연한 부정부패, 그리고 유로존( 유로화 사용국, 현재 19개국)의 태생 적 한계가 맞물린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981년 처음 집권한 사회당의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12년 간 장기집권하면서 사회보장 시스템 확대에 나섰으며, 이후 사회당과 신민 당은 경쟁적으로 복지를 늘려나갔다. 그리스 정부는 일자리 제공이라는 미명하에 노동가능인구 4명 중 1명까 지 공무원 숫자를 늘려나가고 이들에 게 막대한 연금을 지급했다. 한때 연 금의 소득대체율이 90%에 달하기도 했다. 그리스 정부는 경제구조를 개혁해 경제기초체력을 탄탄히 하는데는 관 심을 두지 않고 연금확대 등 복지정책 을 남발했다. 포퓰리즘의 전형인 것이 다. 재정을 풀어 선심성 복지 공약만 남 발하다 보니 경제는 파탄나게 된 것 이다.

1980년대 초만 해도 그리스의 국 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은 30%가 채 안됐지만 지난해에는 177%까지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부유층 탈세 등 만연한 부정부패가 그리스 위기의 한 요인으 로 꼽고 있다. 미 브루킹스 연구소는 연간 그리스 GDP의 8% 가량인 200 억 유로 가량이 탈세와 부패로 사라진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日 신칸센 열차서 승객 분신 2명 사망 20여명 부상 분신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운전면허증 발견

다고 지적했다. ◇ 역내 불균형 해소 어려운 유로화 의 태생적 한계 단일통화인 유로화의 태생적 한계 도 그리스를 디폴트로 몰고가는데 적 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화폐를 만들 면서 각국 중앙은행은 사라졌고 각국 은 아예 통화정책을 펼 수 없게 됐다. 유로존 내 제조업이 강한 독일은 경 상수지가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는 반 면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은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를 내는 경우 일반적 으로 해당국의 화폐가치가 떨어져야 하는데 유로존에 묶여 있는 그리스는 그렇지 못하다. 그리스는 지난 2001 년 1월 유로존에 가입했다. 그리스 정부가 환율정책을 통해 시 장에 개입하려고 해도 유로화를 쓰기 때문에 독자적인 정책을 펼 수 없다. 결국,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그리스의 유로존 가입은 오히려 독이 됐다. 더욱이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그리스는 부동산 등 자산가치 가 하락하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마저 둔화됐다. 그리스 경제의 양대 버팀목인 해운 은 2008년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직 격탄을 맞았으며 경기 불황에 민감 한 관광 수입역시 크게 줄어 들었다. ◇ 그리스, 유로존 가입 9년 3개월 만에 구제금융 요청 그리스는 지난 2010년 4월 국가부 채가 3,500억 유로(400조원)가 넘자 1차 구제금융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유로존에 가입한지 꼭 9년 3개월 만 이다. 한달 뒤 유럽연합(EU) 및 IMF로부

터 1,100억 유로의 1차 구제금융을 받게 됐다. 하지만 막대한 구제금융에도 불구 하고 그리스는 회생기미를 보이지 않 게 되자 2012년 2월에 또 다시 2차 구 제금융에 손을 뻗쳤다. 그리스는 2010년 5월 1차 구제금융 을 받은 이래 총 EU와 IMF에서 받은 구제금융만 2,400억 유로(300조원) 가 넘는다. 그리스는 이처럼 천문학적인 구제 금융을 받았으면서도 30일 IMF 채무 를 갚지 못해 디폴트에 빠지게 된 것 이다. ◇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 3 차 구제금융까지 받아야 하는 처지 그리스는 현재는 3차 구제금융을 받 기 위해 또 다시 손을 벌리고 있다. 그리스 국민투표가 5일로 예정된 가 운데,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 그룹은 1일 그리스가 요구한 3차 구 제금융 안건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그리스에 대해 공무원 급 여 등 재정지출을 줄이고 연금도 추가 로 삭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집권한 시리자(급진 좌파연합)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 리는 “국제채권단의 개혁안이 그리 스 국민에게 굴욕을 주려한다”며 채 권단의 긴축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하지만 국민투표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제채권단의 협 상안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이 높아 국민투표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가 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치프라스 내각의 불신 임으로 인식돼 현 내각의 일괄 사퇴 및 조기총선 수순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박종환 기자

30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에 서 신(新) 오사카(大阪)로 가던 신칸센(新幹線) 열차에서 승객 이 분신하면서 불이 나 2명이 숨 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 시 도쿄를 출발한 도카이도(東 海道) 신칸센‘노조미 225’호에 탑승한 한 남성 승객이 열차 1호 차에서 기름으로 보이는 액체를 자신의 몸과 주변에 뿌린 뒤 라 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 열차는 오전 11시 30분쯤 가나가와(神奈川)현 신(新) 요코 하마역(橫浜)과 오다와라(小田 原) 역 사이에 긴급 정차했고, 불 은 승무원에 의해 진화됐다. 이 화재로 불을 지른 남성과 50대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승

객 2명이 중상, 약 20여명이 경 상을 입었다. 열차안 화재로 인해 연기를 들 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된 한 승객은“1호차의 셋째 줄 정도 의 좌석에 있던 남자가 액체를 주변에 뿌리고, 자신도 액체를 뒤집어쓴 뒤 불을 붙였다”며 당 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본 경찰은 당시 목격자의 증 언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 고 있으며, 현장에서 분신한 남 성의 것으로 보이는 70대 남성 의 운전면허증을 발견하고 신원 확인 작업을 펼치고 있다. 화재로 운행이 중단됐던 노조 미 225호 열차는 오후 2시 9분 운전을 재개했다. 송대성 기자

백악관 관광때 사진촬영 허용된다 40년만에 금지령 해제 미셸 오바마, 동영상서 ‘사진촬영 금지’ 안내표지 찢어 난 40년간 금지돼왔던 백악관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이 허용 됐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관광 객들이 건물 내부를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것을 금지 해왔던 규정을 이 날짜로 해제했 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은 내부를 둘러보면서 평생 추억에 남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고 백악관 측은 밝 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자신의 인 스타그램 계정에 동영상을 올

려 이 같은 사실을 공식으로 발 표했다. 미셸 여사는 동영상에서‘사진 촬영 금지’라고 쓰인 안내표지 를 직접 찢는 모습을 연출하기 도 했다. 앞으로 백악관 관광객들은 휴대폰과 3인치가 넘지 않은 렌즈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캠코더를 포함한 비디 오 카메라를 비롯해 떼어낼 수 있는 렌즈와 태블릿, 삼각대, 외 다리 받침대 또는 봉이 장착된 카메라는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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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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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 바가지 씌운 택시기사 무더기 입건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 금을 받아 챙긴 택시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사기 혐의로 택시기사 성모(34)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 지 인천공항에서 외국인을 태우 고 서울을 오가며 정상 요금보 다 2~10배를 부풀려 모두 971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지리에 어둡 고 화폐 단위가 달라 환율 계산 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 났다. 경찰 관계자는“외국인 관광객 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받는 택시기사들이 많을 것으로 보 고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벌이 겠다”고 말했다. 장성주 기자

서울 구청 국장, 50만원 받았다 해임 ‘박원순법’ 첫 적용 상품권 받다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 서울시 구청의 한 국장급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5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돼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박원순법’ 의 첫 적용 사례다.

A구청의 B국장은 지난 4월 관련 업 체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접대를 받았다가 국무조정실 암 행감찰반에 적발됐다.

A구청은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금품 수수 액수가 100만원 미만인 점을 들 어 경징계를 요청했다. 자치구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징 계는 자치구가 요구해 서울시가 결정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시 인사위는 B국장에 대 해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 해 임은 파면 다음으로 높은 수위의 처 벌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업무 연관 여 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다른 사람에 게 1,000원 이상 받으면 처벌할 수 있 다는 내용으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 령(일명 박원순법)을 개정한 바 있다.

A구청은 서울시 인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만간 B국장을 해임할 예정이 다. 권민철 기자

종식되나 했더니 또 확진 또다른 간호사도 ‘양성’ ‘확진’ 간호사 접촉한 일반환자 7명 격리… 감염경로는 역학조사중 2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 진자가 발생, 접촉자 7명이 격리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 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183번(24·여) 환자가 접촉 한 일반병동 환자 7명 가량이 1인실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183번 환자는 6월 부터 격리 병동에서 근무했고, 메르 스 환자 최소 4명을 간호한 것으로 파 악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 실시된 유전 자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이후 30일 오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정은경 현장점검반장은“183번 환 자는 매일 하루 두 번씩 삼성서울병원 에서 이뤄지는 일일 체온검사와 발열 체크에서 정상으로 나타났다가, 30일 체크 때 발열이 확인됐다”면서“그 때까지도 자각 증상은 전혀 없었다” 고 설명했다. 또“183번 환자가 30일까지 근무해 서 접촉자를 파악해야 한다”면서“환 자 7명은 1인실 격리됐고, 접촉한 가 족이나 동료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반병동 환자 7명을 돌볼 당시엔 증상 발현 이전인데다 N-95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그래도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환자들을 모니 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의 또다른 간호 사 한 명도 병원 내 자체 검사에서 1 차 양성판정이 나와, 국립보건연구원

의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진 감염은 총 13건으로, 2차 검사 중인 간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을 경 우 1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가운 데 4명은 지난 5월 27~29일 14번(35) 환자가 머무른 응급실이 아닌 다른 경로로 감염됐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이 또다 시 발생하자, 당국은 전날인 1일부터 원내 의료진 감염 경로에 대한 광범위 한 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의료진들 이 병원 자체 규정에 따라 레벨 D급 의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수술용 가운을 입고 진료하면서 감염된 사례 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7일 부터는 일괄적으로 레벨 D급 보호구 를 착용토록 조치된 바 있다. 정 반장은“의료진의 감염 경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

사를 어제부터 진행 중”이라면서“개 인보호구 착용의 문제인지, 병동 내에 또 다른 감염의 원인이 있는지 점검을 어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흘간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종식 시점이 거론하던 상황에서 삼성 서울병원내 감염이 또다시 발생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 냐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당국은 현재로선 조치를 더 강화할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덕철 총괄반장은“삼성서울병원 은 일상적인 대처를 하고 있지 않고 부분폐쇄를 하고 있다”면서“외래를 받지 않고 병원 내에 입원해 있는 환 자의 불가피한 수술을 하는 등 굉장 히 제한된 병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 다”고 해명했다. 이어“이 부분은 현재 강동성심병원 이나 건국대병원 등 다른 병원들과 같 은 수준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기자

“외제차 도난신고하면 보험금 탄다”는 말에… 허위 도난 신고로 보험사로부터 수천만원 가로챈 11명 적발 #1. 지난해 8월 식품납품업체를 운 영하던 A(32)씨는 경영난을 겪자 사 채업자를 찾았다.

A씨는 사채업자로부터 “외제차를 빌렸다가 도난 당했다고 신고하면 보 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했 다.

A씨는 곧장 BMW 차량을 월 220만 원에 빌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중 고차 딜러에 판매를 위탁했다. 이후 A씨는 딜러가 연락두절됐고 차량을 도난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했다. A씨는 정확히 한 달 뒤 보험사로부터 보상금 7천400만원을 받았다. #2. 승려 B(62)씨는 지난 2010년 빚 때문에 자신의 링컨 차량을 사채업자 에게 담보물로 넘겼다.

그리곤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세워뒀 는데 누가 훔쳐갔다고 허위로 도난신 고를 했다.

B씨 역시 한달 뒤 보험사로부터 보 상금 2천53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처럼 자동차 보험약관 규정을 악 용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 약관 규정을 악용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외제차 소유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빚 때문에 자신의 외제차를 담보물로 넘기고는 집앞 등에 주차된 차량을 누군가 훔쳐 갔다며 경찰서와 보험사에 허위 신고한 뒤, 보험금 2억 5천만원 상당을 가로챈(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험금을 지급받은 도난 차 량들이 해외로 밀수출되거나 대포차 로 둔갑해 시중에 불법 유통된다는 첩보를 받고 지난 3월부터 도난 신고 된 2만여대의 차량을 샅샅이 뒤졌다. 이 가운데 사기 혐의가 짙은 109대 를 1차 수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보험사에선 차량 을 도난 당했다고 보험금을 수령하고, 경찰에는 차량을 다시 찾았다고 도난 신고를 해제하는 수법을 썼다. 특히 이들은 도난 신고 후 한 달이 지나도 차량을 찾지 못하면 해당 보 험사에서 차량의 보험 수가 금액을 보상하고, 이후는 보험사에서 관리하 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 러났다. 홍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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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76억 버는 남자, 상반기에만 5조 벌어 메르스 사태로 제약사 한미사이언스 주가 9배 급등 메르스 사태로 올 상반기 주식시장 이 요동을 쳤지만 서경배 아모레 퍼시 픽 회장은 5조원을 벌어들였다.

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올 해 상반기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서경 배 회장은 연 초 6조741억원에서 지난 달 말 11조372억원으로 4조9천631 억원이 불어나 증가액 1위였다. 서 회장의 주식자산은 하루 평균 276억원씩 불어난 셈이다. 서 회장이 지분 9.08%와 51.35%를 각각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퍼시픽그룹 주가는 실적상승과 액면 분할 등 재료가 겹치면서 올 상반기 동안 평균 80% 넘게 급등했다. 올 상반기 주식자산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주식부호는 서 회장을 비롯 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재현 CJ 그룹 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이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연 초 2천 999억원에서 지난달 말 2조7천446억 원으로 2조4천448억원이 늘어나 증 가액 2위였다. 임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한미사이 언스 주가는 연 초 1만5천200원에 불 과했으나 메르스 사태 등으로 제약주 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서 지난달 말 13만2천500원으로 9배 가까이 급등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지분이 많은

(주)CJ 주가가 연 초보다 87.2% 상승 한 29만6천원을 기록하면서 주식지 분가치도 2조8억원에서 3조7천449 억원으로 1조7천441억원이 불어났 다. ‘슈퍼 개미’로 알려진 신동국 한양 정밀 회장은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 스 투자로 1조원대 주식부호 대열에 올랐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 12.09%, 한미약품 지분 9.13%를 보유하고 있 는 신 회장은 올들어 이들 회사 주가 가 급등하면서 연 초 1천942억원이던 주식자산이 지난달 말 1조2천884억 원으로 1조902억원 증가했다. 신 회장은 자동차 부품 및 소형 굴삭 기를 생산하는 비상장사인 한양정밀 지분 100%를 보유한 경영인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천130억원과 당 기순익 188억원을 올리는 등 실적도 안정돼있다. ◇ 이건희, 이재용 부자 주식가치 줄 었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 의선 현대차 부회장 부자는 지난 2월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매도한 데다 현 대차 등 계열사 주가가 하락하면서 상 장사 주식자산이 올들어 3조4천원 가량 급감했다. 정몽구 회장의 주식지분가치는 연 초 5조9천405억원에서 지난달 말 4

직장인, 휴가 중 여행안가… 그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조5천615억원으로 1조3천782억원, 정의선 부회장은 4조1천537억원에 서 2조1천394억원으로 2조143억원 이 각각 줄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 성전자 부회장 부자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가치도 연 초보다 5천790억 원, 3천579억원 각각 감소했고, 조양 래 한국타이어 회장 역시 2천957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주식자산이 1천 억원 이상 순증가한 주식부호는 모두 66명이었다. 조백근 대기자

네네치킨, 故노무현 대통령 희화광고 “유족 찾아 사과하겠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한 합성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 란을 일으킨 네네치킨이 2일 공식 사 과문을 발표했다. 유족과 노무현 재단 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는 뜻도 밝 혔다. 네네치킨은 이날 현철호 대표이사와 임직원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있 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해 너무 당황스 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그간의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네네치킨 경기서부지 사는 전날 저녁 자사 페이스북에 고 노 전 대통령 합성사진이 올라온 것 을 확인하고 지사장이 곧바로 이를 삭 제했다. 대략적인 경위를 파악한 뒤에 는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계정을 아 예 폐쇄하고 본사 차원에서 사과문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제작, 게시한 페이스 북 담당직원은 고 노 전 대통령을 비 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서민 대 통령과 서민 치킨이 잘 어울릴 것 같 아서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을 사용

해 제작했다”고 말했다고 네네치킨 측은 전했다. 네네치킨은 철저한 경위파악과 신속 하고 엄중한 조처를 약속하면서 “합 성사진 게재로 상처받으신 유족분들 과 노무현 재단을 직접 찾아 뵙고 사 과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네네치킨 본사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과 경기서부지사 페이 지 등은 1일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 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 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해 논 란을 일으켰다. 윤지나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휴식이 나 여행 대신 이직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 장인 1,837명을 대상으로‘여름 휴가 기간에 이직 할 계획 여부’ 를 조사한 결과 34%가‘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31. 2%)보다‘남 성’(35.6%)의 응답률이 높았다. 이유는‘최대한 빨리 이직하 고 싶어서’(42.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평소에는 일하느 라 시간이 부족해서’(42.3%) ‘ 주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서’(33.8%),‘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33.2%),‘회사 몰래 할 수 있어서’(27.9%) 등의 답이 있었다. 휴가 기간 동안 이직을 위 해 준비하려는 것으로는‘이 력서, 자소서 작성’(64.6%, 복 수응답)이 가장 많았고‘입사 지원서 제출’(49.8%),‘관심기 업 채용 확인’(38.8%),‘경력 기술서 작성’(34.8%),‘외국 어 등 공부’(19.6%),‘자격증

등 시험 응시’(17.3%),‘면접전 형 응시’(16.8%),‘헤드헌터 접 촉’(13%) 등을 할 계획이었다. 이 때 80.4%는 이직 준비를 회 사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할 것이라고 밝혔고 대신 회사에 는‘집에서 휴식’(42.6%, 복수응 답),‘국내여행’(35.9%),‘고향방 문 등 가족과의 시간’(21.3%),‘ 친구, 지인들과의 만남’(19.3%),‘ 해외여행’(12%) 등을 한다고 알 릴 생각이었다. 이직 준비 사실을 숨기려는 이유로는‘실패할 수도 있어 서’(57.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택했고‘확실히 결정되 면 말할 생각이라서’(56.6%),‘ 굳이 말해야 할 필요를 못 느껴 서’(46.4%),‘상사, 동료들의 눈치 가 보여서’(42.4%),‘소문이 크게 퍼지는 것이 싫어서’(36.9%),‘ 부정적인 평판조회가 우려되어 서’(25.9%),‘동료들과 관계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24.1%) 등 의 답이 있었다. 조백근 대기자

직장인, 여름철 점심메뉴 ‘엄지척’은?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 음식은‘냉면’인 것으로 나타 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한민 국 성인남녀 1,194명을 대상으 로‘여름 음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여 름 음식 1위는 냉면(69.8%), 2위 는 팥빙수(50.8%)가 차지했다. 이어 아이스크림(38.4%), 삼계 탕(33.5%), 콩국수(25.5%), 화채 (15.1%) 순이었다.

여름의 대표적인 절기인 복날 에 69.5%가 보양식을 챙겨 먹 었으며 삼계탕이 9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리고기(22.9%), 장어(20.7%), 추어탕(13.7%), 소 고기(13.7%), 낙지요리(9.9%), 보 신탕(8.2%), 해물탕(6.9%) 순으 로 집계됐다. 가장 좋아하는 여름 디저트’ 1위는 팥빙수(34.3%)였지만 가 격은‘비싼 편이다’라고 생각하 는 응답자가 9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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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한밤 신곡 공개 예정 ‘썸머파티’ 생방송 오는 7일 전세계 생중계 후 음원 공개 컴백 소식을 알린 걸그룹 소녀시 대가“소녀시대‘PARTY’@반얀 트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에 나선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7일 오 후 8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 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 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소녀시 대‘PARTY’@반얀트리”를 개최 한다. 이날 소녀시대는 많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선행 싱글의 타이틀 곡‘PARTY’의 무대와‘썸머 소 시’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 은다. 앞서 소녀시대는 7일 밤 10 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 글‘PARTY’를 공개한다고 밝혔 다. 이후 발매될 정규 앨범의‘선행 싱글’개념으로 인스트루멘탈 트 랙을 포함, 총 3곡이 담긴다. 특히 통상 정오나 0시에 음원을 공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례적인 시간대인 밤 10시에 신곡 을 공개한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 다. 답은“소녀시대‘PARTY’@반 얀트리”에 있었다.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신곡 무대와 뮤직비디오 를 선보인 뒤 곧바로 음원을 공개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녀시대의 선행 싱글 타이 틀곡으로 알려진‘PARTY’는 여

‘비정상회담’에 새롭게 합류한 G6 멤버들.

남미부터 북유럽까지… ‘비정상회담’ 新 G6 프로필

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댄스 곡이다. 소녀시대가 여름에 활동하는 것은 지난 2009년‘소원 을 말해봐’이후 처음으로, 오랜만 에 만나는 ‘썸머 소시’에 대한 팬 들의 기대감이 높다.

또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 Think’를 더블 타이 틀로 한 정규 앨범을 발매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3곡의 타이틀곡으 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이다. 김현식 기자

1주년 개편에 들어간‘비정상회담’ 의 빈 자리를 브라질, 노르웨이, 그리 스, 폴란드, 이집트, 일본 대표들이 채 운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브라질 대표 카 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 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 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 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 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 토 유타(20)가 첫 출연한다. 브라질, 노르웨이, 폴란드, 그리스 국 적의 비정상대표가 출연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익숙한 얼굴도 있다. 이집트 대표 새 미는 지난해 9월 방송된‘비정상회 담’11회에 출연해 중국 대표 장위안 과 종이의 원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 정에 재학 중인 새미는“이집트라고 하면 흔히 사막과 피라미드만 떠올리 는데, 발전되고 다양한 모습의 이집트 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프로필은 다채롭다. 새로 합류하는 멤버들 중 브라질 대표는 현재 브라질 대사관에서 근무 중이 며, 노르웨이 대표는 고려대학교 국 제대학원 한국학과에 재학 중인 학 생이다. 폴란드 대표는 중앙대학교 첨단영 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 고, 그리스 대표는 청주에 있는 고등 학교 영어 교사이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6일 오후 11시에 방 송된다. 유원정 기자

이종석-박신혜 열애설? 양측 ‘친구 사이일 뿐’ 부인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 동갑내기 한 류 스타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연예전문매체‘디스패치’는 박 신혜와 이종석이 4개월 때 교제 중이 라고 보도했다. 올해 함께 촬영한 SBS 드라마‘피 노키오’를 통해 가까워졌다는 설명 도 덧붙였다.

3개월 간 이들을 쫓은‘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 며 데이트를 즐겼다. 양측에 확인을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현재 박 신혜와 이종석 양측은 보도를 통해 ‘친한 친구 사이일 뿐 교제하고 있 지 않다’고 밝혀 열애설을 부인한 상 태다. 유원정 기자

‘팝의 여왕’ 자넷 잭슨 7년 만에 새 싱글 발표 ‘팝의 여왕’자넷 잭슨이 7 년 만에 새 싱글‘노 슬립’(No Sleeep)을 발표했다. 워너뮤직은 코리아는“자넷 잭 슨의 새 싱글‘노 슬립’을 지난 1 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 다.‘노 슬립’은 오는 9월 발매되 는 그의 정규 11집 앨범에 수록 될 예정인 곡이다.

2008년‘디서플라인’(Discipline) 이후 7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

범은 1986년부터 함께 작업해 온 프로듀서 듀오 지미 잼과 테 리 루이스가 참여했다. 한편 자넷 잭슨은 지난 2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5 BET 어워드’에서 뮤직 댄스 비주얼 부문 최고상을 수 상했다. 올해 데뷔 25년차로, 그 래미상 후보에 25회 올랐고, 6회 수상했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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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돈키호테 행태’에 김무성·원유철 ‘폭발’ 발단은 김태호 최고위원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요구발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최고위원 회의 때마다 앞장서서 유승민 끌어 내리기의 선봉장을 자처해 온 김태호 최고위원의 이른바 ‘럭비공 행태’에 노기를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이 때 문에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거의 난장판이 되다시피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의 폭발은 유승민 대 청와대 간에 그어지는 대치전선이 원인이 됐지만 갈등의 확대라기보다 는 김태호 의원의 잇따른 돌출발언을 참다못해 한꺼번에 불만을 터트린 것 으로 볼수 있다. 발단은 김태호 최고위원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요구발언이었다. 김 최 고위원은 발언 순서가 되자 유승민 원 내대표에게 물러나라고 직격탄을 날 렸다. 김 최고위원은 “개인적으로 우리 유승민 원내대표를 정말 존경한다. 이 런 분 앞에서 매일 아픈 이야기를 한 다는게 저도 고통스럽다. 정말 죄송한 마음도 들고 가슴이 아프다. 저는 오 늘 저 김태호가 유승민 대표에 드리 는 마지막 고언이 되기를 바란다. 콩 가루 집안 전 잘되는거 못봤다. (중략) 지금은 개인의 자존심도 명예도 중요 하다. 권력의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정권의 안정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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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명심해야한다. 당의 단합이라는 것을 가슴깊이 생각할 때라고 생각한 다. 당과 나라를 위해서 이 모두를 위 해서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 이것 이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하자, 회의 때마다 유승민 사 퇴요구를 한 김태호 최고위원의 행태 를 봐 왔던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즉 각 반격에 나서면서 회의분위기는 이 상하게 돌아갔다. 원유철 의장은 애초 준비해온 원고 를 버리고 즉석발언을 통해 김태호 최 고위원을 성토하며 유승민 원내대표 를 옹호했다. 원유철 의장은 “지난 월요일날 유 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가지 고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고 불 과 사흘밖에 안됐다. 당시 나라를 걱 정하는 차원에서 사퇴요구가 많았고 당사자인 유 대표께서 고민을 해보겠 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말미를 주자고 한 것인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나. 저 는 계속 그러는 것이 유승민 대표보 고 그만둬라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해도 너무한다 는 생각이든다”라며 김태호 최고위 원을 성토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무성 대표는 “그 만해”라고 호통친 뒤 “회의 끝내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해 사퇴를 거듭 촉구하자 회의를 중단 시키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회의장을 박 차고 나갔고 회의분위기는 엉망이 돼 버렸다. 당사자인 유승민 의원은 아무런 반 응도 나타내지 않은 채 그냥 듣고만 있다 김무성 대표가 나간 뒤 역시 자 리를 떴다. 김무성 대표는 회의 파행 이후 보좌 진을 통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 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 비공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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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 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이 다”라고 밝혔다. 한 측근은 “심기가 아주 불편하고 노여움이 크다”고 분 위기를 전했다. 원유철 의장은 애초 준비해온 원고 를 버리고 즉석발언을 통해 김태호 최 고위원을 성토하며 유승민 원내대표 를 옹호했다. 원유철 의장은 “지난 월요일날 유

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가지 고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고 불 과 사흘밖에 안됐다. 당시 나라를 걱 정하는 차원에서 사퇴요구가 많았고 당사자인 유 대표께서 고민을 해보겠 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말미를 주자고 한 것인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나. 저 는 계속 그러는 것이 유승민 대표보 고 그만둬라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해도 너무한다 는 생각이든다”라며 김태호 최고위 원을 성토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무성 대표는 “그 만해”라고 호통친 뒤 “회의 끝내겠 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회의장을 박 차고 나갔고 회의분위기는 엉망이 돼 버렸다. 당사자인 유승민 의원은 아무런 반 응도 나타내지 않은 채 그냥 듣고만 있다 김무성 대표가 나간 뒤 역시 자 리를 떴다. 김무성 대표는 회의 파행 이후 보좌 진을 통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 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 비공개회 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 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이 다”라고 밝혔다. 한 측근은 “심기가 아주 불편하고 노여움이 크다”고 분 위기를 전했다.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