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0320 15

제 300호

2015년 3월 20일 (금)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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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를 폭로한다!

CBS 특집다큐 “신천지에 빠진사람들” 3부, 4부

오는 3월23일, 24일 밤 9시50분, MC-TV(채널 24.6)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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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들에게 변화의 가능 성은 있는 걸까? 점차 노골화 되고 있는 신천지 집단의 공격에 맞설 대처법과 예방책은 무엇일 까? CBS HD특집 다큐멘터리 <관찰보고서-신 천지에 빠진 사람들>8부작은 신천지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 회복 과정을 깊이 있게 취재 했다. 또한 신천지 집단의 심각성을 간과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 주목했다. <관찰보고서-신천지 에 빠진 사람들>은 신천지가 어떤 곳인지, 왜 그 곳이 문제인지,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 지에 대해 점검하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 향과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시카고 한인 사회까지 침투되어있는 신천지의 실체를 파헤 친다. ▶관련기사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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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중독> 신천지만의 독특한 교리, 포교방 법 등을 낱낱이 공개하고, 신천지에 빠지는 심 리적 유형을 소개함으로써 스스로 점검해 볼 기 회를 제공한다.

4부 <거짓말> 십자가 뒤에 숨어 온갖 기만과 비행의 온상이 되고 있는 신천지의 대내외 활동

을 폭로함으로써 반사회적 집단임을 규명한다. 방송일정 : 1부 2부 재방송 - 21일 토요일 오 후 8시 채널 24.6 3부- 본방: 23일(월) 오후 9시50분 재방: 25일 아침 7시30분 4부-본방: 24일(화) 오후 9시 50분 재방: 26일 아침 7시30분 방송 시청 후 시카고 지역의 피해사례나 시청 자의 제보나 의견을 보낼곳 mctv0179@gmail. com 847.290.8282 신천지, 한국교회를 공격하다 한국교회가 규정한 사이비ㆍ이단종교 중 이단 상담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이 신천지이다. 신천지 집단은 10여년 만에 천 배 가까운 성장을 보이며 현재 신도 수가 20만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도의 대다수가 기성 교회를 다닌 교인들 임을 감안할 때 한국교회가 입은 피해를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살, 이혼, 폭행 등 신천지 로 인한 기독교 가정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3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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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시카고 소식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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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능력 말씀 |

25주년, 여성 핫라인 기금 모금 만찬 행사 성황 지난 14일 스코키의 한 호텔에서 여 성핫라인 25주년 연례 만찬 행사가 200여명이 넘게 참여한가운데 성황 리에 열렸다.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만찬은 여성 들의 이야기, 사회 봉사 및 공로상 시 상, 그리고 다양한 축하 공연의 순서 가 진행되었다.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최 인혜, 김영순, 김마리아씨가 여성 핫 라인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 며 여성 핫라인을 통해 자존감을 갖 게 되었으며 힘든 상황에 처한다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사회 봉사상 시상의 순서에서는 박미아, Asian Giving Circle, Taproot Foundation, 그리고 유경란씨가 공로 상을 수상했다. 순서에 따라 여성핫 라인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지영주 사무국장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 사무국장은 25여년 동안 여성핫 라인은 도움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으며 여성과 어린이들이 함 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

그 당시에는 글을 많이 몰랐기 때문에, 요즘에도 몰라서 또 무지해서 남들이 누리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는데 애써왔다고 덧붙였다. 향 후 이 같은 서비스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기부 경매와 물품경매 형식을 통해 기금을 형성했는데 경매에는 와 인, 미술 작품등 다양한 물폼이 나왔 으며 이사회의 기금 1,500달러를 포 함 총 8천여 달러가 모금이 되었다. 여성 핫라인 이지연 이사장은 여성 핫라인은 고통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단체로서 전 미주에서 처음으로 생겨 난 곳으로 역사 속에서 매우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또 다른 25년의 역사를 준비하며 폭력과 억압이 없는 미래, 후대에 건강한 가 정의 가치를 물려줄 수 있는 일에 파 트너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의 만찬행사에는 일과 놀 이 틴, 강성차&힐라리헴펠, 셀리모 어&플레쉬번이 특별 공연을 펼처 함 께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에도 알기만하면 갖가지 기능이 들어 있어서 이제는 따로 사무실이 없어도 따로 펜이 없어도 따로 종이가 없어도 따로 팩스가 없어도 따로 컴퓨터가 없어도 핸드폰 하나로 이 모든 기능을 다 발휘할 수 있고 또 때와 장소와 관계없이 전 세계에서도 모두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만 하면 또 하나님의 전지전능에 대하여 제대로 알기만 하면 지금의 삶보다도 놀라운 변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는 화성이나 혜성에 가지 못하지만 그곳에 가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하나님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신바람 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가장 우선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오늘 성경 구절 | 잠언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호세아 6장 6절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 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요한복음 17장 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일의시대를열수있기를바란다”고전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우리사회가 갈 등과분열의질곡을극복해낸다면새로 운 축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며,“ 기독교선교 13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

가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 는 일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시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 경제번영과 민족화합, 한반 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신천지를 폭로한다!

CBS 특집다큐 “신천지에 빠진사람들” 3부, 4부 ▶1면에서 이어짐 치밀하고 공격적인 포교로 한국교 회와 성도들을 위협하는 사교집단 신천지. 그들은 왜, 사람들의 삶을 수렁 속 으로 빠뜨리는 걸까. 기독교인으

호세아서 6장 3절 말씀에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가 글을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을 때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많이 표어로 건물 곳곳에 부착되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12일,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지난 12일,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3,000여 명의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 운데“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화합, 경제부흥”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 스에서 열렸다. 이번 국가 조찬기도회에는 11명의 한미국가조찬기도회-시카고지회 멤 버들이 참석하였다.특히 분단 70주년 인 올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입을 모았다.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는 설교 에서“평화와 자유, 정의와 진리 뒤 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통일을 위 한 기도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설교 직후 인사말을 전한 박근혜 대통 령은“성경에서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 로에서 70년만에 돌아온 것처럼 올해 는 한반도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

하나님을 아는 힘 (1)

로 위장 잠입해 신천지로 교인들 을 빼내가는 일명‘추수꾼’이 활 개를 치고 있고 한국교회 교단 간 판을 내건 위장교회를 이용해 사람 들을 미혹하고 있어 위험은 더 커 지고 있다.

종교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확산 신천지 집단은 허황된 교리로 사람 들을 현혹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포 섭된 신도들의 가출, 학업 및 직장 포 기 등을 양산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가 되고 있다.

나아가 폭행, 이혼, 자살 등 심각한 인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신천지 를 비판한 목사에게 앙심을 품은 교 회 방화사건을 비롯해, 신천지에 빠 진 자녀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모, 신천지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탈출 청년 등 신천지는 이제 종교적 인 문제를 넘어서 반사회적 패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평화로 위장한 신천지의 실체 신천지 집단은 사단법인「하늘문 화평화광복(HWPL)」이란 이름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9월17~19일 열린 「종교대 통합 만국회의」가 그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신천지 내부 결속을 위한 위 장행사였다. 해외에서 초청된 대다수의 외국 전ㆍ현직 정치지도자와 종교지도자 들, 기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축제 로 알고 있을 뿐 행사장에 모인 수많 은 사람들이 모두 신천지 신도들임을 모르고 있었다. 또한 신천지 신도들 역시 이들을 자 칭‘신천지로 하나 되는 종교대통 합’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각국의 지도자와 종교인, 외신기자들로 알고 있었다. 양쪽 모두를 교묘하게 속여 내부 결 속과 함께 대외 이미지를 높이려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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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 사랑밭 새벽편지 |

4월 7일 시카고선거, 한인유권자 교육 사람이... 사람이 멋있으면 머문 자리도 멋있습니다 사람이 좋으면 뒤통수만 봐도 좋습니다 사람이 보고프면 곁에 있어도 보고픕니다 사람이 일을 잘하면 생각만 해도 뿌듯합니다 사람이 착하면 친구들까지 착해 보입니다 사람이 인사성이 밝으면 실수도 귀여워 보입니다 사람이 져주면 혼자 있을 때 생각납니다 -소천--------------------------------사람이 밥을 잘 사면 배고플 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ㅎ - 사람 사는 법! 그리 어렵지 않고 쉬운데... -

지난 11일.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시카고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 월 7일의 시카고 시장 결선투표와 관 련, 한인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유권 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시 세닛아파트에 서 열린 교육에서는 연장자들에게 투 표용지 기입법, 터치스크린 사용법, 주의사항, 우편투표 등에 대해 설명 했으며, 실제 모의투표체험시간도 마 련돼 이해를 도왔다. 또한 결선투표 후보인 람임마뉴엘 현 시장과 헤수 스 추이 가르시아쿡카운티커미셔너 와 이들의 선거공약 등을 소개했다. 한편 마당집은 오는 30일 오후 세닛 아파트에서 두 시장 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예전시회 31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전시 길벗서당 서예전시회 리셉션이 지 난 14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 렸다. ‘한글의 아름다움’의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는 길벗서당의 한 멋 이철우 대표를 비롯, 그의 문화생 등 7명의 작 가가 70여 점이 넘는 한글 서예 작품 들을 출품했다. 궁체ㆍ판본체ㆍ혼서체ㆍ고어체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서예 전시회는 31 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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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식

주시카고총영사관 주최 동포강연회

“글로벌 시각으로 한국역사 읽기” 주 시카고 총영사관은 3.27(금) 오전 10:30 한인문화회관에서 김준길 교 수 동포강연회‘글로벌 시각으로 한 국역사 읽기’를 주최한다. 김준길 교수는 언론인 출신으로 99년부터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으

며, 현재는 필리핀 UA&P(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삼성한국학 프로그램 석좌교수로 재직중인 분으 로 홍조근정훈장(1995년), 영산재단 올해의 외교인상(2011년)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금번 강연회는 한인문화회관 및 안 보단체협의회 후원하에 주시카고총 영사관에서 주최하며, 3.27 한인문화 회관 동포강연회(한국어강연) 외에도 3.26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강연(영어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일리노이톨웨이 1-90고속도로 일부 차선 통제 일리노이톨웨이는 보도자료를 배 포하고 다음 주부터 골프와 롤링 메 도우를 지나는 1-90고속도로의 일 부 차선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차선통제는 고속도로 받침 다 리의 보수공사를 위한 것으로, 2016 년 완공을 목표하는 90번 고속도로 개보수공사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 된다.

이에 따라 90번 양방향 고속도로의 일부 차선이 저녁 7시 이후부터 통제 되며 이와 더불어 고속도로의 받침 다리가 설치되어있는 우드필드 쇼핑 몰 근처 지역의 골프 로드 또한 저녁 9시 이후부터 일부 혹은 완전 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일리노이톨웨이 관계자는 밝혔다. 낮 시각 통제는 출근 러시아워 이후

인 아침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이뤄 질 예정이며 통제가 시작될 시 모든 통제구역의 속도제한이 40마일로 줄 어들게 되며 이를 위반할시 최소 375 불의 벌금이 부과되며 통제지역에서 사고 발생시 최소 1만 달러의 벌금 혹 은 14년의 금고형이 부과될 수 있으 니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일리노이주정부 예산삭감안의 일환으로 시 정부에 택스 보조금 50% 인하 주 정부가 예산삭감안의 일환으로 시 정부에게 제공되던 인컴 택스 보 조금을 50%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후 버팔로그로브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맞이할 것이라고 우려한 가운데 이웃 도시인 윌링 또한 브루스 라우너 신 임 주지사를 향해 강력한 목소리를 높였다. 윌링시 시장인 댄 알지리스는 지난 월요일 저녁 이사회를 소집, 라우너 주지사에게 인컴 택스 보조금 삭감 안을 재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 는 결의안을 5대 2의 투표결과로 통

과시켰다. 일리노이 주 정부는 지난 1969년부 터 거주지와 근무지가 다른 점을 미루 어, 시 정부가 거주민들의 인컴 택스를 직접 걷지 않고 주 정부가 거두어 각 시에게 거주하는 거주민수에 비례해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해왔다. 알지리스 윌링 시 시장은 보조금 삭 감이 강행될 시, 시 정부는 부족한 예 산을 메꾸기 위해 세일즈 택스는 최고 50%, 음식과 음료에 부과되는 세금 은 최대 225%까지 인상할 수 밖에 없 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알지리스는 기자 회견을 통해“이미 우리는 지난 2009년부터 임금 조정과 인력조정을 병행해, 경기하락세에 대 비한 자금을 마련하려 부단히 노력한 만큼, 주 정부는 주 정부의 예산운영 실패의 책임을 자신들이 직접 져야 할 것”이라고 강한 날을 세웠다. 한편 주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인상했 던 인컴 택스 비율을 낮추며 시 정부 가 아닌 개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 이라고 밝혀, 주 정부와 시 정부의 힘 겨루기에 애꿎은 거주민들만 피해를 볼 지에 촉각이 주목된다.

정장학회 제4기 장학생 모집4월 15일 접수 마감 정장학회가 올해도 장학생 15명 을 모집, 2천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고교 12학년부터 대 학(원)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시카고를 중심으로 중서부에 거주 하는 한인학생들까지 포함시켰다.

유학생도 수혜 대상이다.

15명 중 리더십이 뛰어난 2명에게 는 한국을 방문해 산업시찰 및 한 국 정장학회 장학생들과의 네트워 킹 기회도 주어진다. 이에 따른 항 공료 및 숙박은 정장학회에서 지원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 후원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정 장학회는 지난 3년간 35명을 선발 총 7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올해 마감은 4월 15일로 장학생 은 5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

데일리헤럴드사에 정체불명의 백색가루 배달 수요일 아침, 알링톤 하이츠에 위치한 신문사인 데일리 헤럴드 사에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배 달되 주변 지역의 거주민들과 회 사들이 탈출하는 소동이 일어 났다. 현재 우체국 감사직원과 FBI요 원들이 파견되어 배달된 정체불 명의 백색가루와 동봉된 봉투를 조사 중이며, 별다른 위협은 없 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빌딩과 주변 지역

을 통제하고 입주민들을 대피시 켰다고 전했다. 의문의 백색가루를 동봉한 봉 투는 각 직원들의 개인 이름으 로 배달되어, 원한 관계에 의한 사건인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FBI측은 밝혔다.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인 관계자 는 현장테스트의 결과로 청산가 리의 가능성은 제외됐지만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연구소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교장회의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가 2014-15학년도 제3차 교장회의 를 14일노스브룩의 한 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5월 9일에 가 질‘오월의 하늘’과 오는 7월 16~18일까지 사흘간 뉴욕에 서 열리는‘미주한인학교 협의 회(NAKS) 학술대회(7월 16~18 일)’를 골자로 ▶제53차 교사연 수회 평가보고 ▶협의회 문화회 관 사무실 폐쇄 ▶SAT II 모의고

사 실시 ▶개교 20, 25, 30주년 학교 및 근속 교사 상패 신청 등 이 논의됐다. 명계웅 회장은 NAKS 학술대 회에 대해 정보와 네트워크 구 축에 대한 장점을 들어 중서부 한국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 가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학교협의희는 올해 한국어 채택사업, 한국어 강좌 등을 통해 사업간 연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권스태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프랭클린 팍 소재 권스태권도 는 지난 15일,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권덕근 관장은 지난 1975년 3 월 15일 현 장소에 도장을 연 후 40년간 줄곧 같은 장소에서 태 권도 보급에 전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태권도 시범, 도장 출신 일부 유단자 소개, 권 관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권덕근 관장은“아마 한 사람 이 같은 장소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도장을 운영한 것은 시카 고에서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웃들과 교류하고 융화되고자 했던 노력이 그 비결”이라고 말 했다. 그는 이어“태권도 행정인 으로서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며“앞으로도 많은 후배가 행정 인으로 배출되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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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선교현장

|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 건강 칼럼 |

| 선교현장을 찾아서 |

관동화(款冬花) 이 약의 꽃도 역시 이른 봄에 노랗게 꽃이 피는데 한의사님들 도 본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본디 중국의 고원지대이면서 비 교적 남부에 속한 지역에서 자 생하고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식 물이다. 요 몇 년사이에는 이 꽃을 심 기 시작해서 홍릉수목원이나 기 타 몇 군데서 소량씩 심기 시작 을 했다. 종래에는 머위를 관동 화라고 해서 많은 서적에서 그렇 게 답습을 해 왔으나 이것을 유 사식물을 잘 못 표기한 것에 불 과하다. 이 약은 꽃을 약용하기 때문에 약에 중량이 많이 나가지 않으 므로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근래 에는 너무 가격이 폭등해서 사 용하기가 꺼려지는 약물이다. ㆍ기원은 국화과에 속한 관동 화 Tussilago farfara L. 의 꽃이 다. ㆍ약성 : 맛은 약간 맵고 조금 단맛이 나면서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ㆍ성분 : tussilagine, senkirkine, tussilagone, tussilagin, faradiol, arnidiol, rutine, hyperin, taraxanthin 등이 들어 있다. ㆍ약리작용 1. 진해거담작용으로 소량에 서는 기관지확장작용이 있고, 대량에서는 수축작용을 보였다.

2. 호흡흥분작용 3. 혈압강하 작용 4. 혈소팡응집억제작용 5. 심혈관계통에 작용 효능주치는 진해거담작용으 로 일반감기에 해소천식, 급만성 해소천식, 각혈에 적용된다. ㆍ임상응용 1. 일반감기 해소천식 관동화 8g 길경 자완 각 15g 갈 근 소엽 게지 창출 각 6g 감초 2g 2. 급성해소 관동화 10g 상백피 자완 길경 각 15g 패모 8g 오미자 4g 3. 페결핵으로 만성해소 가래 천식 관동화 10g 길경 의이인 각 15g 을 전탕하여 복용한다.

4. 페허해소 만성 해소가래 관동화 10g 인삼 백출 오미자 산약 산수유 숙지황 각 8g 보페 시키면서 진해작용을 유도한다.

안덕균 박사 경희대학원 한의학과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주임교수역임 한국 한의학회 회장 역임 대한한의학회 명예회장 아모레퍼시픽 자문위원 자생한방병원 우수한약재 감별위원장

5. 페결핵 각혈 관동화 10g 아교 10g 패모 백 급 길경 어성초 각 8g 페염균의 억제작용과 혈관수 축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6. 소아해소 낮에는 증상이 호 전되였다가 밤이면 심한 증상 관동화 자완 길경 각 10g 패모 녹용 각 4g 감초 2g 페기능을 보해가면서 진해 거 담작용을 얻게 한다.

7. 만성기관지염 1) 관동화 관동화와 지룡 각 동 량으로 하여 약침제 주사로 치 료한다.

2) 관동화 길경 어성초 각 12g 패모 오미자 각 4g 관동화는 주로 해소기침에도 상기가 심하면서 기침을 연달아 하는 증상에 기운울 아래로 내 려주면서 진해거담작용을 하는 효력이 있다. 그러므로 기침을 하면서 입안이 마르고 기침을 자주하면서 때로 인후가 마비되 는 증상을 느끼는 증상에 해당 이 된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강 기(降氣)작용이라고 한다. 위로 상승되는 증상을 아래로 내려 주는 증상. 관동화는 기침을 진정시키면 서 치료하는 능력이 가장우수하 고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는데도 상당한 효력을 얻게 한다.

8. 만성골수염 관동화농축액을 환자의 환처 를 잘 소독한 후에 농축고를 1일 1회 새것을 교환해주면 10일 후 에는 큰 효력을 얻게 되고 그 다 음은 치료증상을 보아가면서 치 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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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Mali)/ 아프리카 국명 : 말리 공화국 위치 : 아프리카 서부 알제리아 니제르등과 경계 수도 : 바마코(Bamako) 인구 : 1,730만명 면적 : 1,240,000 km²에 (세 24 번째) 국민구성 : 서아프리카계 93.5%, 베르베르계3.7% 아랍계1.2%,기 타1.6 언어 : 공식어는 불어, 상업어는 밤바라어, 풀베어, 송하이어 성경번역 : 신/구약 4개 언어, 신 약 5개 언어, 부분 번역 5개 언어, 개인생산 GDP : $656 (2013년) 종교 : 회교87%,전통종교 10.98%,무종교0.1%,기독교1.92% (개신교0.81%,천주교0.98%, 소수교 회0.01%,미등 록교 호 0.12%) 프랑스의 식민 통치를 받는 프랑 스령 수단 이었다가 1959년 현재 의 세네갈과 함께 말리 연방이라 는 이름으로 독립했지만 1960년 세네갈이 연방을 탈퇴하여 말리 연방은 붕괴되었고 현재의 말리 공화국이 들어서게 되었다. 말리 북부는 이슬람 무장 세력들 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으며, 이슬 람 급진파들은 이슬람 율법을 적 용해서 공개 처형을 하기도 했다.

2012년 10월에 팀북투에서는 여 성들이 베일 착용에 반대하는 시 위가 일어나면서 말리는 내전이 확대되어 2013년 1월 11일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는 말리 정부의 요청으로 군사개입을 하여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북부지역의 마을들을 탈환했다.

2012년 3월 아마두 사노고가 쿠 데타를 일으켜 대통령 아마두 투 마니 투레를 축출하고,‘민주회복 국가 평의회’의장직을 맡아 국가 원수로 재직하였다. 이후 4월 아마두 사노고는 디온 쿤다 트라오레에게 대통령 대행 직을 맡기고 퇴임하였으나 일정 부분에서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 였다. 이후 2013년 7월 28일 대통 령 선거가 실시되어 총리를 지낸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당선 되어 대통령이 되었다. 지리적으로 사하라 열풍이 건기 동안에 심하 게 불어 가뭄이 들기도 하며 북쪽 의 사하라 사막은 뜨겁고 건조한 사막이며 반건조 지대인 사헬 사 막이 동서쪽에 이루어져 있고 중 부지역에까지 미친다. 주요 자원으로는 금과 우라늄, 염암, 석회암 등이 채굴된다. 문화 적으로는 대가족을 이루며 살고 농촌 지역에는 말라리아가 널리

퍼져 유아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종교적으로 대략 90%의 말리 사 람들이 수니 이슬람을 따른다. 하 지만 항상 전통적인 종교의 신앙 이나 관습을 배척하지는 않는다. 무슬림들은 학사나 박사 연구 수 준까지 이끄는 그들의 교육제도가 있다. 점점 증가하는 많은 무슬림 들은 메카로 향하는 성지 순례 단 을 만들기도 하고 아랍국가로 가 서 공부하기도 한다. 식민지 언어인 프랑스어 능력은 낮으며 주로 도시 지역에서 사용 되고 있다. 인구의 약 60%가 글을 읽고 쓸 줄 알지만 프랑스어만 하 지는 않는다.

2013년 1월 프랑스 군대의 중재 이후 최근 이슬람주의자들의 위 협은 사라져가고 있으나 북부에 는 여전히 교회가 없으며 도망친 크리스챤들은 돌아오기를 두려워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말리는 여전 히 크리스챤들은 강한 억압을 받 고 있다. 박해의주 원인은‘이슬람 극단 주의’이다. 말리는 지금까지 서아 프리카 내의 대표적인 온건 이슬 람 국가였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무슬림 인구에도 불구하고 헌법 에 의해 종교성을 띄는 정당이 금 지된다. 이러한 상황은 2012년 여름 북 말리의 아즈와드주가 독립 선언을 하면서 변하였다. 크리스챤 말리 인들은 5%가 채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말리 크리스챤들이 남 부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도 북부의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는다. 남부 지역이 자유로워지므로 상 대적으로 국가 차원의 박해는 줄 어들었지만 여전히 개인은 전 영역 에 걸쳐 억압을 받는다. 북부 지역 에서는 아직 교회가 존재하는 것 이 불가능하다. 크리스챤들이 받 는 폭력 부분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북부 말리 에서는 이슬람주의자들이 쫓겨났 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존재나 기반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이것이 다시 세워지기 까지는 오 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게다가 이 슬람주의자들은 완전히 물러서지 않았다. 기도제목 1. 북쪽 지역에 선교사들이 많이 필요한곳인데 더 많이 파송되어 사 역 감당하게 하소서 2. 개신교가 꾸준하게 성장하며 회교에서 개종한 사람들이 점점 늘 어가고 있는데 가난 속에 있는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고 소망 있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종족 가운데 복음이 들어가 신 도들이 1%이상의 종족이 몇 개에 불과하다. 모든34개 종족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게 하소서 4. 버마코 수도에 교회와 선교사 들이 밀접하고 있는데 전략적으로 도시선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시카고 나눔교회 김영문 목사 제공

시카고 소식

제17기 민주평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 인선 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는 주 시카고총영사관측에 시카고 평통지 역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의 뢰했다. 이에 주시카고총영사관은 3.17(화) 부터 4.3(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 정이라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신청 희망자는 우편 또는 방문 접 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 및 작 성 요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 (www.nuac.go.kr)를 참조 하면 된다. 주시카고총영사관은 2015.4.3(금) 후보자 신청서 접수를 마감, 해외자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

Rahm Emanuel 시카고 시장 부인

한인유권자 찾아 투표 권유

문위원 위촉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거 친 후, 최종 후보자 추천명부를 평 통 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 제17기 자문위원 신청관련 평통 사무처(해외팀) 연락처: (82-2) 22502346, 2250-2246, 2250-2247

“통일교, 상반기 다양한 행사로 현혹… 주의 해야” 통일교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이 최근 들어 계속되고 있는 통일교 주 체의 행사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 고 기독교인들의 관심과 경계를 당 부했다. 통대협에 따르면 통일교 가정연합 과 천주평화연합은 지난 21일 네팔 의 수도 카트만두 다사라스 랑가살 라 스타디움에서‘2015 다문화 가 정교육평화축제’를 열었다는 것. 이날 행사에서는 순결 서약다짐에 이어 용정식 가정연합 아시아 대륙 회장의 주례로 기혼자를 대상으로 한 소위 재축복 결혼식이 진행됐다. 또, 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 합은 2월 24일에서 3월 21일에 걸 쳐 소위‘천일국 기원절’2주년 행 사를 진행한다. 이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2013년 음력 1월 13일에 지 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의미하는 천 일국이 출발하는 날이라는 뜻을 내 포한 기원절을 출범시킨데 따른 것

이다. 이를 기념한다는 명목 하에 통일교는 2월 24일‘천지인 참부모 님 성탄기념식’을 시작으로 3월 21 일‘제2회 문효진 뮤직 페스티벌’ 까지 행사를 빙자한 다양한 포교활 동을 시도하고 있다. 이어 가정연합은 2월 28일에 한 학자가 총재로 있는 원모평애재단 이 장학행사를 개최하며, 3월 7일 에는 서울 노원구 유천궁 교회에 서‘참사랑 평화학교’개교식을 갖 는다. 3월 3일에는 경기도 가평 청 심평화월드센터에서 3000쌍을 대 상으로 통일교의 대표적 포교활동 인‘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연다.

2월 2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소 공동 롯데호텔에서‘국제 지도자회 의(ILC)’를 개최하고 해외 100여명, 국내에서 300여명이 참석하게 된 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3월 1일부 터 5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제21 회 세계언론인 회의’가 열리게 되

는데 회의기간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DMZ 평화공원과 유엔 제5 사무국 한국 유치 제안 예정이라 하 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연설과 한겨레신문과 한국일보 논설실장 의 발제도 예정 돼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통대협 이영선 사무 총장은“문선명, 한학자의 생일(음 력 1월 6일)을 맞아 통일교의 다양 한 활동을 이용한 포교활동이 거세 지고 있다. 심지어 독거노인이나 사 회적 약자들, 정치인들, 각국의 지 도자들을 동원하여 통일교의 포 교활동을 미화시키려 노력하고 있 는 만큼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사회활동, 행사, 정치활동의 주체가 통일교라는 것을 정확히 알 필요성 이 있다. 통대협도 기독교인들이 모 르고 통일교 행사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통일교 주체의 행사를 알 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미션 한연희 기자

Rahm Emanuel 시카고 시장의 부인 Amy Merritt Rule 이 지난 18일 한울복지관을 방문해 가사보조와 복지서비스 및 영어, 시민권 프로 그램에 대해 복지관 담당자들과 나눈 후, 한인 연장자들에게 4월에 있을 시장선거에 대한 중요성과 투표를 권유했다.

한인간호사협회, 5차 임원 이사회ㆍ세미나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가 지난 10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5 차 임원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현숙 교 육부장 주도아래 인터넷에서 발 췌한 연구논문을 참석자와 함께 리뷰하는 세미나를 열었고, 오 는 4~5월 포럼과 1~2세간의 친 목 도모를 위한 차세대 피크닉, 재외간호사대회 등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6월 17일부터 3박 4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재외간호사대 회는 ICN컨퍼런스 개막식, 청와 대방문, 해외 이민 간호 60년사 와 근대화업적을 주제로 하는 친 선의 밤 행사, 한국내 병원과 간 호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 진다. 시카고에서는 현재 25명정도 신청한 상태이며 3월 말까지 신 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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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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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알고 싶어요 - 85 |

| 신앙 간증 시 |

에스겔서 묵상 : 회복과 변화 시리즈 23

에스더의 신념 이여근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을 살리시려면 정해진 시간표따라 쓰임받는자 마음을 움직여 계획을 이루어 가시나보다 쓰임받을자의 마음이란 하나님이 주신 가장 선함으로 주를 그리스도로 믿는것이요 거역없는 순종이란 주가 원하시는것에 찾아드는 해답의 통로 일 것이기에 들어선 확신의 문 안에는 모르드게와 한 마음된 아름답고 지혜롭게 순종하는 여인 에스더 처럼 언약을 붙든자 신념은 언제나 하나님 내편 되시어 앞서 계심을 확신하는 것이다 엄동설한 이라 하더라도 그 겨울 끝자락엔 언제나 매화꽃이 눈속에서 피어나 봄을 보내주시는 마음 변함 없으시잖던가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은 거룩입니다 에스겔서 23장은 오홀라와 오홀리 바라고 하는 두 자매에 대한 말씀입 니다. 이 두 자매는 한 어머니의 딸들 입니다. 오홀라는 북쪽 사마리아를 의미하며, 오홀리바는 남쪽 예루살렘 을 의미합니다. 이 두 자매는 애굽에 서부터 행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유방이 눌리며, 가슴이 만 져진 바 되었습니다(1-4절). 즉 두 딸 은 어린 시절부터 애굽과 이미 부정한 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습니다. 사마리 아와 예루살렘의 영적 행음의 습관은 뿌리가 깊은 것이고, 역사가 오래된 것 입니다. 오홀라, 즉 북 왕국 이스라엘 사마 리아의 영적 음행의 대상은 앗수르 였습니다(5-10절). 앗수르의 방백과 감독, 말타는 자들과 준수한 청년에 게 자신의 몸을 행음으로 내어 주었 고, 자신을 더럽혔습니다. 그 결과 하 나님께서는 북 왕국 이스라엘을 주전 722년 앗수르 사람의 손에 멸망당하 게 버려 두셨습니다. 어린 시절 애굽 에서 시작되었던 행음의 습관이 떠나 지 않고 가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넓 어졌습니다. 겉 모습이 화려한 앗수르 사람들의 매력에 붙잡혀 여호와 하나 님을 버리고 앗수르 사람들의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연애하 던 앗수르 사람들에 의해서 패망하게 되었습니다. 오홀리바, 즉 남쪽 유다 예루살렘은 오홀라보다 음욕이 더하고, 음행이 더 심하여 더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11-35절). 오홀라는 앗수르와만 연 애하였지만, 오홀리바는 앗수르, 바 벨론, 애굽과 연애하였습니다(19-21 절). 이 세 남자들과 음란한 관계를

조현배 목사 한인서부교회 담임

여러 번 가진 오홀리바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을 격동시키시며, 그들과 사랑을 나 누었던 자들이 오히려 그녀를 대항 하여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와서 군대를 거느리고, 에워싸며, 심 판을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칼의 심판과 포로 삼는 것과 약탈을 당하 게 하셨습니다. 오홀리바, 즉 남쪽 유다 예루살렘이 비소와 조롱, 놀람과 패망을 당한 것 은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 버렸고, 하 나님을 던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들은 음행만 행하다가 늙어 버린 여 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한 몸 으로 또 행음합니다(43절). 이들이 바 로 음부이며, 피를 흘린 여인입니다 (45절). 이들에게는 학대와 약탈의 심 판이 찾아 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께서 이들을 돌과 불과 칼로 심판하 시는 목적은 세 가지입니다. 음란을 그치게 하고, 경성하게 하며, 다시는 그 행위를 하지 않게 하시기 위함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음행을 싫어하십니다. 무서운 심판을 통해서라도 북쪽 이스

라엘과 남쪽 유다 백성들이 음행의 죄를 그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미혹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도록 하 시기 위해서 무서운 심판을 내리셨습 니다. 죄악으로 둔해진 영혼과 정신을 깨우시기 위해서 심판을 내리셨습니 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똑같은 죄 를 범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무서운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 하신 것은 거룩이었습니다. 우리는 에스겔서 23장을 묵상하면 서 하나님께서는 거룩을 원하시는다 는 강열한 메시지를 만납니다. 하나님 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세상으로 부터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그들 은 선민입니다.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서는 안됩니 다.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하고, 하나 님께 충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은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불같은 정 욕을 따라 행음하며, 우상 숭배에 빠 졌습니다.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 님을 던져 버렸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멸망한 이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 인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 다. 세상에 속한 육신의 정욕과 안목 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삶의 목적 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영과 육의 모든 더러운 것에서 우리들 자신을 깨 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와 하나님의 의에 삶의 목적을 두어 야 합니다. 이 세상이 주는 상과 칭찬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날에 예수 그 리스도께서 칭찬하시고 상 주시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거룩입니다. 아멘.

따뜻한 하루

두 여배우의 아름다운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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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씨는 그 통장을 받아 그때 지고 있던 빚을 모두 청산 했다고 합니다. 또,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돈을 모두 갚았다고도 합니다. 피를 이어받은 사람도 아니고 친해봐야 남인 자신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내어준 것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입장이 바뀌어 김혜자씨가 그렇게 어려웠다면 자신은 그럴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김수미씨는 김혜자씨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언니, 언니가 아프리카에 포로로 납치되면, 내가 나가서 포로교환 하자고 할거야 난 꼭 언니를 구할 거야!”

김수미씨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나쁜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 가요. 김수미씨의 남편이 사업실패를 겪으면서 빚더미에 올라앉아 쩔쩔매는 상황까지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니 돈 많던 친구들도 김수미씨를 외면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전 재산을 내어준 김혜자씨에게 김수미씨는 자신의 목숨도 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김수미씨는 급한 대로 동료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몇 백 만원씩 돈을 빌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김혜자씨가 김수미씨에게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Give and Take 흔히 주고 받는다고 하죠. 조건 없이 상대방을 돕는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친구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그렇습니다.

“얘 넌 왜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 소리를 안 해? 추접스럽게 몇 백씩 꾸지 말고, 필요한 돈이 얼마나 되니?” 하며 김수미씨 앞에 통장을 꺼내놓았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돕고 나서 생기는 그 뿌듯함과 행복한 에너지를 느껴보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애석한 일입니다.

“이건 내 전 재산이야. 나는 돈 쓸 일이 없어. 다음달에 아프리카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에 있었네. 다 찾아서 해결해. 그리고 갚지마. 혹시 돈이 넘쳐나면 그때 주든가..”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든 가족이든 또 소외된 이웃이든 아주 작은 도움부터 실천에 옮겨보는 거에요. 상대방이 느끼는 고마움과 감동이요? 그건 도움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크답니다. 도움을 준 사람은 더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될 거에요. 그게 바로 꼭 느껴보셨으면 하는 행복에너지랍니다. # 오늘의 명언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 오드리 햅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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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줄

전설의 마녀 토/일요일 밤 10시

킬미힐미 수/목 오후 10시 25분

빛나거나 미치거나 월/화 오후 10시 25분

불굴의 차여사 방영시간 : 월-금 밤 8시15분

Ch 24.6 주간방송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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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기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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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적용, 어떻게 할 것인가? (1) 신앙생활을 오래했지만 삶이 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교 회 생활을 오랫동안 했고 예배에 빠지지 않고 출석도 잘 한다. 또 설 교 시간에 졸지 않고 말씀을 귀담 아 듣는다. 하지만 이렇게 신앙생 활을 10년, 20년, 30년 했어도 그 들의 삶은 특별한 변화 없이 거의 그대로이다. 분노를 자제하지 못하 고, 끊임없는 걱정 가운데 살고, 주 위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잃어버렸 다. 예배에 빠지지 않고 설교를 열 심히 듣는데 왜 그들의 삶은 바뀌 지 않는 것일까? 문제가 어디에 있는가? 몇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 다. 첫째로 성경 말씀에 문제가 있 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 은 정확무오 한 하나님의 말씀이 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문제 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성경 에 기록된 것을 깨달아 행하면 변 화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 로 교인들이 변하지 않는 것이 성 경말씀 때문이라고 탓할 수는 없 다. 이단은 잘못된 교리나 신학을 가르치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 행 하면 변화 받는 삶을 살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단이 아닌 교회 들에서 목사님들이 바른 성경 말 씀을 가르친다면 교인들의 삶이 바뀌는 것이 당연한 것이어야 하 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 다. 둘째로, 설교를 듣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성경 말씀은 잘 선포되었는데 말씀을 듣는 사

강민호 목사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람의 마음 밭이 좋은 땅이 아니고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 같아 서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다. (마 13:3-23) 물론 설교를 듣는 사람 들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있을 수 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매주일 교 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사람 들은 진정으로 변화되길 원하고, 또 변화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다. 그러므로 교인들이 변화를 받 지 못하는 것이 교인들의 잘못이 라고만 탓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셋째로, 설교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설교자가 죄 가운 데 살기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 지 못하고 말씀을 영향력 있게 선 포하지 못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설 교자들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의 설교자가 이렇게 사는 것은 아 닐 것이다. 또 설교자가 게으르거 나, 다른 일들 때문에 바빠서 설교 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설교할 수 있다. 설교자가 말씀을 연구하 지 않고, 묵상하지 않고, 노력 없이 설교를 하면, 설교에 깊이가 없고 매주 똑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교 인들이 배우는 것이 없을 수도 있 다. 물론 이렇게 설교하는 설교자 들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목

사님들이 이렇게 준비하지 않고 설 교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목사님 들이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지만 교인들이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들이 바뀌지 않는 것은 무엇 이 잘못된 것일까? 많은 경우 이것 은 설교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 이다. 목사님들이 설교를 작성하 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설 교를 열심히 준비해서 전하고, 듣 는 성도들이 설교를 열심히 들어 도 그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경 우가 있는 것이다. 설교자들이 자주 범하는 잘못 된 방법 중에 하나는 정보를 제 공해 주기 위해 설교를 하는 것이 다. 많은 설교자들은 성경의 진리 를 선포하기만 하면 듣는 사람들 이 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 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많은 사람들 은 성경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들에게 성경 말씀에 대한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그들의 삶 에 특별한 영향을 줄 수 없다. 그들 의 문제는 성경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자 는 설교의 목적을 재정립해야 한 다. 설교의 목적은 정보제공이 아 니고 듣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 물론 성경의 내용을 가르 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성경 의 내용을 가르친 후 적절한 적용 을 주지 않으면 설교를 들은 사람 들은 들은 진리를 삶에 옮길 수 없 게 된다.

느티나무도서관 도서 목록 1. (월스트리트성인의)부자지침서-세계4대투자거장존보글의경제들여다보기 2. (위기가 오기 전에)플랜 B를 꺼내라 3.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포용의 힘 4. (위대한 사람들의 숨겨진 멘토) 새벽거인 5. (위키리크스,)비밀의 종말 6.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돈 꼴레오네의 문제해결 방식 7. (유시민과 함께 읽는)일본 문화 이야기 8.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읽기 9. (유쾌한)유머-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10. (유태인의 해학)울어도 눈물이 나오고 웃어도 눈물이 나온다-그러나 웃음으 로 눈물을 흘리고 눈이 붉어지는 사람은 없다 11. (유태인의) 천재교육 12. (유태종 박사의)건강 장수법/아카데미 건강총서.34 13. (윤광준의 아름다운)디카 세상-디카로 잘 찍은 사진 한 장 14. (윤주영의) 명상요가=Moonzenyoga/Moonzen series.1 15.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제프 린제이 장편소설 16. (의·식·주를 통해 본)중국의 역사 17. (이광웅 역사장편소설)신돈.1 / 2 / 3 18. (이노베이터 오세훈의)조용한 혁명 19. (이름이 다른)그들의 신을 만나다-김나미의 열린 마음 종교순례기 20. (이병주 대하 소설)바람과 구름과 비. 1~10

3월 신간 1. 스콧 니어링 자서전 2. 잡보장경 3. 싸드 4. 은교 5. 신들을 위한 여름 6. 불륜 7. 덧 없는 인간과 예술 8. 오피스텔 1,2 9. 행복도 선택이다 10. 공부 논쟁 11.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12. 어떤 하루 13. 두근 두근 내 인생 14.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15. 노 맨스 랜드 16. 화차 17. 마담 보바리 18. 하루 당분 20g의 기적 19. 권력의 이동

스콧 니어링 관일 김진명 박범신 에드워드 라슨 파올로 코넬료 앙드레 말로 이원호 이민규 김대식 전병서 신준모 김애란 요나스 요나슨 김미미 미야베 미유키 귀스타브 플로베르 조희진 빈스 플린

매주 20권씩 느티나무 도서관의 책을 소개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느티나무 도서관 회원가입 및 도서문의 - 박용석 관장630.390.5927 | 515 E. Golf Rd, Suite #100 알링턴 하이츠

게시판/성경퀴즈

|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 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 한인 사회 복지회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북 서지역센터) ㆍ3월 26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 일 오전 10시- 정오

성 경 퀴 즈 맞 추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 남 침례교회‘은혜’ 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 경퍼즐 게임을 게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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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한인 문화 회관 한국어 북클럽“찔레꽃” ㆍ일시 : 3월 28일(토) 10시 30분12:30분 ㆍ장소 : 한인 문화 회관 119호 ㆍ책 대여 - 847.947.4460 (사무실 ) ㆍ문의- 847)530-6821 (문봉주) ㆍ토요특강 : 문화회관과 시카고 문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게시판

가로풀이 5. 다윗이 법궤를 모셔올 때 악사로 봉사한 사람 (대상15:18) 7. 열국의 아버지(창 17:5) 9.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쳐서 취하여 12지파에 게 분배해 줄 때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지파 에 게 준 땅(눅10:30-37, 요4:40, 행1:8 ) 11. 예수를 믿은 후 바울과 함께 에베소에서 전 도함(행19:22) 13. 엘리야의 후계자로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에 게 기름을 만들어 주어 빚을 갚게함 (왕하4:1-7) 14. 도와서 건져주는 사람으로 그리스도를 의미 함(삿3:9, 왕하13:5, 롬11:26 ) 16.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요2:1, 4:46) 17. 유다라고도 불리는 예수님의 12제자중 하나 (마10:3) 19.“자기의 (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창41:42)

의 저자(욜1:1, 행2:16-21) 3. 시대가 악하여(눅17:27) 홍수로 전멸하시고자 하실 때 방주를 만듬(창6:8-9) 4. 크게 외치거나 부르짖는 목소리(삼상17:20) 6. 바울의 동역자의 한사람으로 두기고와 같이 디도에게 그의 서신을 가지고 감(딛3:12) 8. 사울 왕이 다윗에게 준 딸 미갈을 준 발디의 아버지(삼상25:44) 9. 구약시대의 선지직, 제사장직, 왕직을 겸한 사 람(민25:5) 10. 에스라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유대인의 생 활을 재건하도록 함(스7:1, 8:1) 11. 주전 250년에 죽은 희랍의 에피큐러스가 세 운 유수한 철학파로 4세기까지 지속(행17:18) 12. 주의 부활을 의심한 12제자중 하나(요11:16, 20:24) 13. 사무엘의 부친으로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한 나와 브닌나이다(삼상1:1, 21, 대상6:27,34) 15. 종이 아닌 모든 사람(골3:11) 16. 아담의 장자로 동생 아벨을 죽임(창4:1, 히 11:4) 18. 값을 지불하고 형벌과 죄에서 구원함(출 13:13) 20. “ - 저가 여호와의 ( )으로 도망하여 단 뿔 울 잡으니 ” (왕상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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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새 도서를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2. 느티나무 도서관 운영을 위해 후 원하기를 원하거나, 갖고 있는 한국 도서를 도서관에 기증하기를 원하시 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석 관장 (630.390.5927)

■ 느티나무 도서관 1. 매월 20권의 새 도서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세로풀이 1. 나귀를 치다가 온천을 발견한 시므온의 아들 로 아나의 형제(대상1:40) 2. 브두엘의 아들로 소선지서 구약 29권 째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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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ish를 배웁시다 ㆍ수업기간: 3월 14일 (토)- 5월 30 일 (토) 까지 오후 7시- 9시 ㆍ장소: 시카고 언약 장로교회(백 용석 목사 담임) 비젼 센터 1250 Greenwood Rd, Glenview, IL 60025 ㆍ등록금: $100.00 교재 $30 ( 선착 순 20명 ) ㆍ문의: 실버 선교회 정운길 선교사 (847)612-8520

인회 공동주최 ㆍ강의 내용 : 한국사, 미국사 ㆍ정원 :30명 ㆍ등록비: $30.00 ㆍ일시: 3월 21일 (세번째 토요일) 오 후 1시-3시 ㆍ문의: 847)947-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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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정답

▨ 엑소더스 교회 ·3월 24일(화)-3월 28(토):사순절 특별새벽부흥회

▨ 순복음사랑교회(송성자목사) ㆍ매주 목요일 제자훈련 성경공부 ㆍ매주 토요일 히브리어 성경공부 ㆍ영어권 기도회 ㆍ영어권 구역모임 ㆍ전성도 성경 일독 시작 연락처:847-476-5683 songsungja@hotmail.com

ㆍ문의 및 예약: 773)58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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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 교회 담임 목사 청빙 ·제출처 : W. Brian Seo 6160 N. Cicero Ave # 504 Chicago, IL 60646 ·Email: wbseo@sbcglobal.net

·3월 25일(수):운영위원회 ·3월 28일(토):밀알봉사의 날 ·3월 29일(주일):교역자/교사세미나 ·4월 3일(수):성금요예배 ·4월 5일(주일):부활주일연합예배 연락처 847)208-9544

9. 사사 10. 아닥사스다 11. 에비구레오 12. 도마 13. 엘가나 15. 자유인 16. 가인 18. 대속 20. 장막

▨ 평안 교회 새로 이전 ·3월 1일 부터 팔레타인 지역으로 새로 이전해 예배를 드립니다. 평안 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송금섭 목사 외 교우 일동 ·피아노 반주자 구함 (전공에 상관 없음,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 하실 분 구함. ) 새 주소 :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문의: 773)653-0111

1. 아야 2. 요엘 3. 노아 4. 고함 6. 아데미 8. 라이스

게시판

5. 야아시엘 7. 아브라함 9. 사미리아 11. 에라스도 13. 엘리사 14. 구원자 16. 가나 17. 다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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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예사랑 선교교회

푸른교회

담임목사: 김용석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주일예배 1:30PM 주일성경 공부 3:30PM 어린이교회 주일예배 1:30PM 유스그룹 1:30PM 목요 Senior Academy 10AM~12PM 금요 찬양 기도회 8:00PM

담임목사 : 김경수

생명 수련원

jsahne@hotmail.com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847) 663-0606 www.pnfchurch.org

470 Maple St. Winnetka, IL 60093

헤브론교회

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847)508-2799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굳뉴스장로교회 주일예배 오후 새벽 예배(월~토) 오전

새벽기도회(월-토) 주일예배1부 2부 3부 4부 주일영어예배 금요찬양예배

(847) 394-8454

1:00 6:00

(847)208-2004

순복음 시카고 교회

www.hebron.org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복음이 그 앞과 중심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 : Colin Smith Arlington Heights, Barrington, Itasca, Marengo – 4개성전(One Church, Multi-site) Arlington Heights성전 2/3부예배 한국어동시통역

주일 2부예배: 오전9시 30분 주일 3부예배: 오전11시

담임목사 : 김판호

“하나님의 기대 세상의 희망”

담임목사 : 정판재 주일예배: 오후1시 주일 EM(영어)예배: 오후1시 금요찬양예배: 오후8시

(630)423-1906 1266 N North west Hwy. Park Ridge, IL 60068

실버선교회

오전 6:00 오전 7:00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1:00 오전 11:00 오후 8:00

The Orchard Evangelical Free Church

담임목사 : 최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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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847.290.8282

약속의 교회

ljmch@gmail.com (224)223-5896 / (847)508-2799 400 N. Wagner Rd.(Willow Rd & Wagner)Northfield Ill. 60093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

1부 (오전 7시) 조용기목사 영상예배 2부 (오전 9시) 김판호 목사 3부 (오전 11시) 김판호 목사 주일영어예배 (오전 11시) Rev.Dr.Johnny Wilson 주중예배 수요예배(오후 8시)/금요예배(오후 8시) 새벽 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주일예배

(773) 463-5959 www.ifgcc.org 52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 오찬석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 주일 2부 예배 오후 11: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847)612-8520

(847) 212-0632

665 Grand Cannyon St. Hoffman Estates, IL 60194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시카고 벧엘교회

임마누엘 장로 교회

담임목사 : 최병수 주일예배 오전 10:30 영어예배 (EM) 오전 10:30 주일학교 오전 10:30 젊은세대와 함께하는 예배 오후 1:3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수요찬양예배 (수)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창일 주일예배 유년/중고등부 새벽기도회 (화~금) 주일 새벽예배 금요찬양예배

오전 11:00 오전 11:00 오전 5:30 오전 6:00 저녁 8:00

http://home.kcmusa.org/goodnewschurch

(773) 545-2222

www.chicagobethel.org

(847) 566-5000

www.theorchardefc.org/arlington-heights

1111 N. Elmhurst Rd., Prospect Heights, IL 60070

1330 N. Douglas Avenue, Arlington Heights, IL 60004

4240 W. Irving Park Rd. Chicago IL 60641

28701 N. Ivanhoe Ln. Mundelein, IL 60060

모자이크 교회

Mosaic Alliance Church,The C&MA

담임목사 : 이범훈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 사에 그에게 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 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주일예배

오후 3:00

(847)392-4840

시카고 나눔교회 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예배 어린이 유스그룹

낮 12:30 낮 12:30 낮 12:30

베다니 장로교회 주일예배 오전 영어예배 오전 교회학교 오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www.ipc-chicago.com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11:00 11:00 11:00 8:00 5:30

담임목사 : 강민호 (Steve Kang)

한국어 열린 예배 오전 9시 영어 열린 예배 오전 11시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예배 오전 9시/11시

(224)628-1005

(773)440-0191

Johnbh7@yahoo.com 5105 N. Arlington Heights Rd. Long Grove, IL 60047

Chicago Nanoom Church

www.thebethany.org

www.evergreencommunity.org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4707 W. Pratt Ave., Lincolnwood, IL 60712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847) 674-6700

여수룬 교회

담임목사 : 김태준

담임목사 : 전성철

2:00 8:00 6:00 6:30

주일예배 오전 1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영어예배 오전 10:0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847)710-1005

(847) 534-2826

(847) 483-9191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 (월-토) 오전 주일 새벽 예배 오전

www.chicagotrinity.org

크리스천 비젼선교회 문의 : 허만춘 장로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지에 돋보기 안경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E-Mail : ChristianVision@gmail.com

(224) 636-2588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www.salempeople.net

(847) 942-1671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 담임목사 : 양정석 주일 예배 수요 제자반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월~금) 주일학교(주일) Youth(토요일) 한글학교(토요일)

www.ckcn.org

오전 저녁 저녁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1:00 7:30 8:00 5:30 11:00 3:00 10:00

(630) 529-2345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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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계 소식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첫 방송 “신천지나 IS나 도찐개찐” CBS TV‘신천지에빠진사람들’1, 2 편이 방송됐다.

CBS(사장 이재천) TV 특집 다큐‘관 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16일 저녁 첫 방송이 된 이후 온, 오프 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현재까지 네 이버(naver.com)와 다음(daum.net)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서는 신천 지와 이만희,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TV와 SNS 등을 통해 방송을 접 한 누리꾼들은“이만희가 김정일이 냐” “신천지나 , IS나 도찐개찐이다” 며 경악했다. 3년동안 신천지 임원이 었다는 dlck**** 씨는“신천지 신도들 만 산 사람이고 나머지 세상 사람들 은 가족도 포함해 영이 죽은 시체들로 생각한다”며 폭로했다. dlck**** 씨는 이어“집회 때마다 문밖에서 울며불 며 자식들을 찾으러 온 부모들을 많

이 봤다”며,“5명을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려버려서 평생 죄책감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이 세간의 화제를 몰고 오면서 과거 CBS가 신천 지의 실체를 고발했던 보도, 제작 콘 텐츠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만 희 교주의 신격화 논란, 신천지의 비상 식적인 포교방식 등이 다른 언론사들 을 통해 재인용돼 신천지 관련 기사들 이 쏟아지고 있다. 또, 최근 CBS와 신천지대책전국연 합(대표 신현욱 목사)이 공동으로 탐 사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 역 신천지 비밀교육장소 181곳에 대 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신천지의 비 밀교육장소는 CBS 신천지아웃 공식 홈페이지(antiscj.cbs.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이‘신천지에 빠진 사람 들’방송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는 점

도 고무적이다. 특히 전국의 신천지피 해가족대책위에서는 자체 전단을 시 민들에게 배포하고 나섰고, 신천지대 책전국연합에서는 자체 인터넷 카페 와 SNS를 통해 방송 홍보에 나섰다.

CBS TV 특집 다큐‘관찰보고서신천지에빠진사람들’1부 <계시록> 편을 다시보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 다. 현재 인터넷 CBS 홈페이지에서는 1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방송을 다 시보고 있다.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8부작에 걸쳐 방송된다. 방송은 인터 넷 신천지 아웃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CBS JOY, 유투브 등 SNS에서도 동시 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신천지 측에서는 방송 기간 동 안 CBS 목동 사옥 일대에 5천명 규모 의 집회 신고를 해놓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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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청소년 여러분, 힘내세요” 서울지역 소외 청소년을 위한 선물세트 1천개 만드는 작업 동참

왼쪽부터 김연아, 윤종규 행장, 유원식 회장.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서울지역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세트 1천개를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 김연아는 17일 KB국민은행 윤종규 회장과 기아대책 유원 식 회장 등과 함께 선물세트를 만들었다.‘희망상자’는 KB국 민은행과 기아대책이 국내 소 외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 로 실시하는 행사로, 2013년부 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 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실 현하도록 돕는다. 오늘을 시작 으로 1년 동안 1만7천2백 가정 이 지원을 받는다.

KB국민은행 모델로 활동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만든 희망상

자에는 식료품, 생필품 외에도 신학기를 시작한 청소년들이 유 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이 담겨 있다. 김연아는“어려운 이웃 위해 도움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며,“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 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아대책은 KB국민은행과 정 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결 식아동을 위해 2007년부터 해 마다 기금 10억 원을 조성해‘행 복한밥상’급식지원사업을 펴왔 다. 2013년부터는‘희망상자’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필요를 충 족시키는 전국 임직원 참여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프리허그로 일본인에게 복음 전해

신천지 비밀교육장소, 학원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 당해 신천지 이만희 대표와 김남희 씨가 학원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목사, 이하 신대연)은 신천지가 운영 하는 시온기독교신학원(대표 이만희) 이‘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을 상습 위반했다 며, 이만희 대표와 압구정신학원장 김 남희 씨를 1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피해자들은 지난 2007년에 도 시온기독교신학원을 학원법 위반 으로 수원지검에 고발했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수사를 맡은 과 천경찰서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으 로부터‘종교교육 기관이라 학원법에 의한 등록대상 학원이 아니다’란 회 신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천지 피해자들은 판례나 헌법재판소 결정, 교육부의 법령해석

에 따라, 종교교육기관이 학교나 학 원의 형태로 운영될 경우 교육법상 인 가나 학원법상의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규학교가 아닌 사설학원에서 교

습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취지다. 신대연 측은 신학원이 학원법 적용대 상임이 명백하다며 교육부에서 학원 법에 따라 단속할 것을 촉구했다.

부채춤, 태권도, 한국 음식 만들기 등 해외 단기선교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프리 허그’를 통해 현지인들의 마음을 여 는 것은 어떨까? 수원 온누리교회 단기선교팀은 최 근 일본 후쿠오카 CCC사랑방선교센 터(대표 구원준 선교사)에 베이스캠프 를 차리고 사역을 전개했다. 가정방문 과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했다. 온누리교회 선교팀은 사역을 준비 하면서 한일관계의 경색으로 일봄 에 혐한 감정이 생겨 한인 사업장들 이 문을 닫는 등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일본인들의 마 음을 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프리허그’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선교팀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후 쿠오카 역과 번화가에서‘프리허그’ 피켓을 들고 섰다. 예상했던 것보다 호응이 좋았다. 그리고 전도지를 나

눠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후쿠오카 사랑방선교센터 대표 구 원준 선교사는“이들과 함께 선교사 역에 참여한 후쿠오카 하카타교회 호 리에 목사와 카페교회 사미 목사는 프 리허그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자신들도 한국에 와서 프리허그를 통 해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고밝 혔다. 구 선교사는“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프리허그가 일본인들의 마 음을 부드럽게 한 것 같다.”며“해외 단기선교사역에 프리허그 프로그램 을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 했다. 지난 2004년 개원한 후쿠오카 사랑 방선교센터는 한국의 중장기 선교사 들의 일본어와 타문화 적응을 돕고 있다. 한국CCC가 파송한 문일배, 김 남인 선교사가 사역을 섬기고 있으 며, 지금까지 한국의 300여 교회가 이 곳에 와서 단기선교사역을 감당했다.

신대연은“시온기독교신학원은 1990년 사당신학원을 최초 개원한 이 래 2007년 고발 당시 약 70여 개소였 으나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 재는 전국적으로 약 300여 개소에 이

른다”며“신천지 교세가 폭발적인 성 장세를 이어온 것은 신학원이라는 불 법 비밀 세뇌교육기관이 있었기 때 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미션 윤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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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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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헤 대통령님” “독도를 지켜주세요” “박근헤 대통령님” “독도ㄹ 지켜주세요” “놀러오세요” 청와대가 15일 유치원 원아들 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온 손편지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 개했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장 유치 원 7세반 원아들이 연필로 써 보 내온 손편지들이다. 청와대 페이스북은“올해 유치 원을 졸업한 귀여운 아이들이 나라 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담 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보내왔어요! 연필로 꾹꾹 눌러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쓴 아이들 의 순수함이 나라 사랑으로 이 어지기를 바라며...아이들이 박 대통령께 보내온 나라 사랑 이 야기에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라고 전했다. 아이들은 손편지에서‘박근헤 대통령님’ ‘저말 감사해요’ ‘고 맘습니다’ ‘놀러오세요, 놀라 와도 돼요’ ‘독도ㄹ 지켜주세 요’ ‘오래 사세요, 다음에 놀러 갈께요’순수한 마음을 전했다.

朴 “비리의 뿌리 덩어리 들어내야” 강력한 반부패 의지 피력 ‘방위사업’ ‘해외자원’ 수사 탄력 받을 듯 방위사업과 해외자원 개발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강력한 부패 척 결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홍용표 통일부 장 관 등 신임각료들의 참석으로 새롭게 진용을 갖춘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 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부정부패에 대한 발본색원(拔本塞源)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이다. ◇“경제 살리기 위해 부패 척결해 야” 박 대통령은“작년 11월 발족된 방 위사업비리 특별 감사단과 방위사업 비리 합수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군의 무기 수주, 납품과 이와 관 련한 비리가 속속 확인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경제 살리기에 있어 서 우리가 방치할 수 없는 것이 부정 부패”라며“비단 국방 분야뿐만 아 니라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켜켜이 쌓여온 고질적인 부정부패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번에 국무총리께서 추 진하고 있는 부패 청산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국민들과 나라 경제 를 위해 사명감으로 반드시 해주시길 바란다”며“각 부처는 30년 성장을 위한 토양을 새롭게 한다는 각오로 부패 척결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결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구 총리의 부패 청산, 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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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역량 결집하길” 박 대통령은“국민들은 허리띠를 졸 라매고 일터와 세계 곳곳에서 피와 땀 을 흘리며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데, 국민의 세금을 개인의 사욕을 위 해 남용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범죄이고 국가경제를 뒤흔드는 일”이 라며“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희생하 고 혈세를 축내면서 공정한 경쟁과 보 상을 왜곡하는 부정부패를 늘 그래왔 던 관행이나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 업방식이다, 이런 식으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저는 오래전부터 이러 한 일은 척결해야 한다, 경제를 살리 기 위해서도 이것은 반드시 짚고 넘 어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사회에 만연된 이런 관행을 바로잡 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를 어떻게 살려 냈다 하더라도 제자리걸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인식에서 국제사회도 저마 다 부정부패 척결에 전방위적인 노력

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다 할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는 더욱 깨 끗한 정부, 청렴한 인재, 투명하고 공 정한 시스템을 대한민국의 경쟁력으 로 발전시켜야 하겠다”고 말했다. ◇ 3-4월에 공공-노동시장 개혁 성 과내면 다른 개혁과제도 술술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현재 정부 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노동·금융· 교육 등 4대 개혁 과제는 지금은 고통 스럽지만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 장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 야 할 과제들”이라며“3, 4월 중 4대 개혁의 큰 축인 공공부문과 노동시장 개혁이 첫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다 른 개혁과제들도 잘 풀려나갈 수 있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통령은“공무원 연금 개혁은 당 초 여야가 약속한 시간 내에 개혁 방 안을 마련해서 입법화 될 수 있기를, 노동시장 개혁은 노사 모두 미래세 대를 위해 한발 씩 양보해 대승적 결 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 다”고 요청했다. “지금 이것이 어렵다고 해서 대충 넘어간다고 한다면 우리 후세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우리 후세들 은 얼마나 우리를 원망할 것인가, 대 한민국 경제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며“당장 우리 젊은 세대들에 게 암울하지 않은 희망이 있는 미래 를 반드시 넘겨줘야 된다”고 박대통 령은 역설했다. 박 대통령이 비리 척결에 범정부적 역량을 모을 것을 지시하면서 전방위 적인 반부패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 로 보인다. 김학일 기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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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총선룰 전쟁…의원정수, 野 ‘증원’ 與 ‘현상유지’ 정개특위 위원 설문… 권역별 비례제, 석패율제 도입엔 대체로 찬성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속 여당 의원 들은 대체로 299석 또는 300석의 국 회의원 정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야당 에서는 의석을 늘리자는 의견이 상당 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석패율제’의 도입에는 여야 모두 대체로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BS노컷뉴스가 정개특위 여 야 의원 17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설문 결과, 국회의석 조정 문제에 대 해 여야간의 미묘한 입장차가 드러났 다. 전체 20명의 여야 의원 중 새누리 당 소속 1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2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선거구 획정 문제와 현행 소선거구 제 개혁 등을 다루게 될 정개특위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어 활동에 돌입 했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룰 을 만들기 위한 각 당의 물밑경쟁도 본격화한 상태다. ‘국회의원 정수에 변동이 필요한 가’를 묻는 질문에 의원들 가운데‘ 현행유지’는 6명,‘의석 증원’은 4명 으로 나타났다. 현행유지 의견은 새누 리당(5명)과 새정치연합(1명)에서 나 왔고, 증원 의견을 낸 의원은 정의당 포함 야당 소속 3명과 여당 소속 1명 이었다.

‘여당 동결, 야당 증설’의 경향성 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절대 다수인 7명(새누리당 3명, 새정치연합 4명)은 “민감한 사안이므로 답변을 유보하 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현행유지파는“국민이 용납치 않 을 것이다” “의석수 , 조정의 필요성 을 못느낀다”등을 이유로 댔다.‘현 행’이 몇석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299석이든 300석이든 특위에서 결 정하면 된다”는 입장이었다. 공직선거법상 299석인 국회의원 정 수는‘19대 국회에 한해’300석으로 늘었다. 증설파의 생각은 비례대표 의석 확 대에 닿아 있다.“의원의 직능대표성 은 현행 소선구제 의석수로는 보장 못 한다” “비례대표 , 의석 54석은 너무 작아, 사표가 많고 유권자 표심이 왜 곡된다”는 논리가 의석을 늘릴 이유 로 개진됐다. ‘늘어야 할 의석 수’로는 최소 20 석에서 최대 160석까지 다양한 의견 이 나왔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지역패권주의 타파를 목적으로 선관위가 입법의견 을 낸‘권역별 비례대표제’와‘석패율 제’의 도입에 대체로 찬성하는 입장 이었다. 두 제도를 모두 도입하는 데 찬성한 다는 의견은 6명으로 큰 비중을 보였

다. 권역별 비례제만 찬성한다는 의견 은 3명, 석패율제만 도입하자는 의견 은 1명이었다. 모두 반대한다는 의원 은 1명 있었다. 이 질문에도“논의해나갈 사안에 대 해 벌써부터 의견을 드러내는 것은 무 리”라며 답변을 거부한 의원이 6명이 나 됐다. ‘모두 찬성’의원은 새누리당과 새 정치연합에 각각 3명씩, 권역별 비례 제만 찬성한 의원은 새누리당·새정치 연합·정의당에 1명씩 있었다. 석패율 제만 찬성한 의원, 두 제도 다 반대한 의원은, 각각 1명씩은 새누리당 소속 이었다. ‘모두 찬성’의 이유로는“기본적 으로 지역대결 정치구도를 깨기 위 한 취지에 동의한다” “제도의 , 필요 성이 인정되고 국회도 논의할 책임 이 있다”등이 제기됐다. 다만“양당 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만큼 신중 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단서가 달리 기도 했다. ‘둘다 반대’의견을 낸 의원은“권 역 분할이나 지역구·비례대표 중복 출마 문제는 논란이 불가피하고, 제 도 도입의 분위기가 성숙해 있지 않 다. 선관위가 이론적으로만 접근해 현 실성이 떨어지는 제안을 한 것같다” 고 말했다. 장관순 기자

이병호 국정원장 “권력기관 아닌 안보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이병호 신임 국정원장은 19일 취임 식에서 직원들에게“각자의 위치에서 늘 깨어있는 국가안보의 예리한 촉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요소는 사회 구석구석에 도사리고 있고, 평 상시에는 잘 보이지도 않고 누구도 보 려 하지 않지만, 이를 관리하지 않으 면 국가 위기로 치닫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국정원은 국가방위의 최일선 에서 위험요소들이 국가위기로 치닫 지 않도록 정보활동을 해야 하는 책 무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국정원은 권력기관이 아 닌 순수한 안보전문 국가정보기관으 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엄중한 안 보상황에서 눈을 부릅뜨고 국가안위 를 살피고 일차적 대책을 세우는 일에 업무초점을 맞춰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또 “이제 국정원에는 지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로 지정 노컷사설 문화재청은 예로부터 제주도 에서 사육해 온‘제주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550호로 지정하였다. 한반도에 돼지가 처음 들어온 것은 만주지역에 서식하던 돼지 가 한민족과 함께 유입되면서부 터로 추정된다. 제주 지역에서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三國志 魏志 東夷傳, 3세 기), 성호사설(星湖僿說, 18세기) 등의 고문헌을 통해 흑돼지를 길 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제 주흑돼지가 유서 깊은 제주 전통 종임을 알 수 있다. 육지와 격리된 제주도의 지역 적 여건상, 제주흑돼지는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 지역의 생활, 민속, 의식주, 신앙 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돌담 을 둘러 터를 잡고 변소에 돼지 를 함께 두어 길렀는데 이를 ‘ 돗통’이라고 부른다. 돗통은 배설물과 음식물 쓰레 기 처리, 퇴비 생산이라는 생태 순환적 원리가 반영된 제주 특 유의 시설이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 가 혼례, 상례 등에 항상 올려지 며,‘돗수애’(돼지순대),‘돔베고 기’(돼지수육),‘돗새끼회’(암퇘 지 자궁 속의 새끼돼지로 만든

회) 등에서 보듯이 제주 향토문 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흑돼지는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외국에서 도 입된 개량종과의 교잡(交雜, 유 전적 조성이 다른 두 개체 사이 의 교배)으로 순수 재래돼지의 개체 수가 급감하여 절종 위기 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축 산진흥원은 1986년에 우도(牛 島) 등 도서벽지(島嶼僻地)에서 재래종 돼지 5마리를 확보하여 현재까지 순수 혈통의 제주흑돼 지를 사육ㆍ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천연기 념물로 지정하는 제주흑돼지는 제주 축산진흥원 내에서 사육 중인 제주흑돼지로서 천연기념 물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 (2015년 3월 현재 260여 마리 사육 중)에 한정된다. 이들 흑돼지는 유전자특성 분 석 결과, 육지 재래돼지와는 차 별된 혈통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형상으로도 육지 흑 돼지는 귀가 크고 앞으로 뻗은 데 반해, 제주흑돼지는 귀가 작 고 위로 뻗어 있다. 아울러, 제주도 특유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하여서 체질이 튼튼하고 질병에도 강하여 우 리나라 토종 가축으로서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개성공단 임금문제, “北 ‘총국’과 南 ‘관리위’가 협의 검토”

연과 학연은 없고, 열정과 헌신을 다 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일하는 국정원 직원만 있다”며“우리는‘가 족의식’으로 뭉쳐야 한다”고 역설 했다. 이 원장은“국정원은 우리에게 부

여된 고귀한 소명을 실현시키는 공동 체”라며“직원 모두‘가족의식’을 갖 고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프 로가 되어 나라를 지키는 역사적 소명 을 위해 같이 가자”고 말했다. 안윤석 대기자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정부는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를 북측 중앙특구개 발지도총국과 남측의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협의하는 문제 를 긍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 과 만나 전날 개성공단 기업협회 대표단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 도총국 박철수 총국장과의 면 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이 일방 적으로 개정한 13개 노동규정 에 대한 협의는 남북 당국간 협 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하고 계속 대화를 촉구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문제는

지난 2007년 중앙특구개발지 도총국과 남측의 개성공단 관 리위원회가 협의해 5% 인상했 으며, 그 이후 해마다 5%를 인 상해 왔다. 정부가 개성공단 임금 인상 문 제를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남측의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서 협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우선 임금인상문제가 해결될 가 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개성공단 노동 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해 북측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을 3 월부터 70.35달러에서 74달러 로 인상한다고 우리 측에 통보 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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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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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화장품 품질 비판 “‘너구리눈’ 이 된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북한 화장품 품질개선을 강조하면서 북한산 화장품의 낮은 품질을 질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7일‘제품의 질 향상에 주력하 는 평양화장품 공장’이라는 제 목의 기사에서 김 제1비서가 지 난달 4일 평양화장품공장에서 품질개선을 지시한 내용을 소 개했다. 김 제1비서는 이날 현지지도에 서“외국의 아이라인, 마스카라 는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그 대로 유지되는데 국내에서 생산 된 것은 하품만 하더라도‘너구 리눈’이 된다며 아직 질이 높지 못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랑콤(LANCOM), 샤넬(CHANEL), 크리스 티안 디올(Christian Dior), 시세 이도(SHISEIDO) 등 세계적으 로 이름난 화장품 상표의 이름 을 열거하면서“이러한 외국산 화장품들과 겨룰수 있게 화장 품의 질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고 독려했다. 신문은“1962년 4월에 창립된 평양화장품공장은‘은하수’상 표를 단 각종 화장품을 생산하 는 북한의 대표적인 화장품공 장으로 비누와 샴푸 그리고 살 결물(스킨)과 물크림(로션) 등 60여가지의 기능성화장품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포스코 수사로 불똥튄 안철수 “사실확인후 입장표명” 부실논란 성진지오텍 인수때 포스 코 이사회 의장 역할 安측“문제 있다면 대선때 걸러졌을 것… 사외이사 한계” 검찰이 포스코 그룹의 인수·합병 비리 수사에 나서면서 포스코 사외 이사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안 의원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았고 포 스코의 대표적 부실인수 사례로 꼽히 는 성진지오텍을 인수할 때인 2010년 4월엔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결과적으로 이 시기에 포스코가 무 리한 문어발식 확장을 한 것으로 드 러나면서 사외이사였던 안 의원이 경 영진 감시를 소홀히 한‘거수기’역할 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검찰 수사에서 안 의원 등 사외이사들의 책임도 따져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안 의원이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수억원의 수익

을 올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 안 의원으로선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 에 몰렸다. 법적인 책임까지는 아니더라도 도 의적 책임은 피할 수 없는 것 아니냐 는 인식이 여론 사이에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 의원 측은 최근 안 의원이 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민생 행보를 활발히 펼치며 떨어진 대선 주자 지지율 상승 을 노리던 차에 이런 논란이 불거져 적잖이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 와의 통화에서“이미 지난 대선 때 다 검증됐던 얘기들”이라며“안 의원이 소재로 등장하니 일부에서 지나치게 부도덕한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고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무소 속 후보였던 안 의원은 포스코 사외 이사 경력을 두고 새누리당으로부터 지속적인 공세를 받았는데, 실제 문제 가 있었다면 당시에 걸러졌을 것이란

주장이다. 안 의원 측은 성진지오텍 인수 건과 관련해서는“당시 합당한 논의를 거 쳐서 결정한 일로 기억하고 있다”면 서“사외이사가 주주 입장에서 경영 진을 감시해야 하긴 하나 일일이 모든 사안을 조사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일단 이번 논란에 대한 자 신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성진지오 텍 인수 당시의 이사회 회의록과 포스 코 경영진이 이사회에 보고한 인수 타 당성 보고서 등을 살펴보고 있다. 성진지오텍이 부실기업이라고 드러 난 만큼 당시 경영진 보고가 허위로 작성된 것인지, 이사회에서 적정한 판 단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겠다는 것 이다. 안 의원 측은“법리적으론 문제가 없 어 보이지만 정치 지도자로서 국민이 안 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있으니, 실 제 자료들을 보고 확인을 통해 조만 간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美 전문가들 “美,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야”

북한 은하수 화장품.

봄, 봄, 봄, 봄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광장에 조성된 화 단에서 꿀벌이 꿀을 채집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 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주장 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13일 워싱턴 의 민간단체인 미국기업연구소(AEI) 가 주최한‘한일 관계 50년’을 주제 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미국의 소리 방송인 전했다. 이들은“현재의 한-미-일 삼각동 맹은 완전히 고장 난 상태”라며,“한 일 관계 개선 없이는 미국이 아시아 중심축 정책도 추진할 수 없다”고 밝 혔다.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아시아담 당 보좌관을 지낸 빅터 차 전략국제 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지난 70년 간 미국이 아시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이 한국, 일본 과 강력한 동맹을 맺었기 때문”이라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 삼각 협력이 완전이 고 장 났으며, 현 상황은 잘못된 방향으 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롤리스 전 국방부 아시아태 평양 담당 부차관은“한일 간 갈등이 미국의 국익을 위해 더이상 용인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롤리스 전 부차관은“현 상황을 그 대로 방치할 경우 더욱 악화될 것”이 라며,“중국과 러시아가 움직이는 등 아시아의 정치역학이 바뀌고 있는 상 황에서 미국이 한일 관계에 더 개입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대북정책을 이끌었던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 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도“한일 관 계 개선 없이는 미국이 아시아 중심 축 정책을 추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 습니다. 따라서“미국 정부 최고위층에서 한 일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공개적으 로 나타내야 한다”고 캠벨 전 차관보 는 주장했다. 캠벨 전 차관보는“한일 관계 개선 이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강조하려면 미국이 가시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며“지금까지는 미국 이 막후에서 움직였지만 이런 행보는 이제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 전 차관보는 특히“미국이 상 당한 외교적 위험을 감수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선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또“행정부나 군 관계 자가 아닌 정치인들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미국의 의지를 계속 나타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롤리스 전 부차관은“제3국이 강력 하고 꾸준히 개입하지 않는 한 한일 관계는 악화된 상태로 남아있을 것” 이라며“미국이 평판과 신뢰도를 걸 고 진지하게 관여한다는 사실을 보여 야 한다”고 말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한국석좌는“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의 관계 강화를 원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두 나라가 상호 관계를 개선하 는 것임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윤석 대기자

세계

‘빈 라덴 제거 작전’ 참여 의사의 변호인

파키스탄서 암살당해 미 중앙정보국(CIA)가 오사마 빈 라 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 일 명‘빈라덴 의사’의 변호사가 파키스 탄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사미울라 아프리디 변호사는 이날 차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 탈레반(TTP) 분 파인 TTP 자마툴 아흐랄과 또 다른 분파 준둘라가 각기 자신들이 이 사 건의 배후라고 주장했지만, 확인된 바 는 없다. 사미울라 변호사는 빈라덴을 검거 하는 데 협조한 의사 샤킬 아프리디 를 변호했지만, 끊임없은 살해 협박에 시달려 지난해 샤킬 변호를 그만두고 두바이로 피신했다가 최근 파키스탄 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미울라 아프리디.

샤킬은 CIA가 빈라덴이 은신해 있 는 지역에서 백신 접종 캠페인을 가 장해 DNA를 채집하는 작전에 가담 했다. 샤킬은 2012년 법원에서 반역혐의

로 33년형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23년형으로 감형됐다. 파키스탄은 샤킬이 이슬람 반군에 협조하는 등의 혐의로 처벌받은 것이 라고 밝혔지만, BBC는“샤킬이 CIA 를 도운 것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고 지적했다.

CNN 피터 베르겐 국가 안보 전문가 는“파키스탄에서 샤킬과 사미울라 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TTP는 미국의 백신 접종 사업이 반 군 조직에 대한 감시 목적으로 활용 된다며 관련 의료진을 계속해서 공격 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파키스탄 북서부 키 베르 파크툰크와에서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하던 여성 의료진과 현장 경찰 2명이 무장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 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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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에 가면 ‘셀카봉’ 못 쓴다 고궁박물원(일명 자금성)을 비 롯한 중국의 주요 박물관들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셀카봉’ 금지 조치에 동참하고 나섰다. 중국 베이징(北京)의 상징인 자 금성과 수도박물관, 베이징 예 술박물관은 17일 관람객들의 셀카봉 휴대와 사용을 금지한다 고 공지했다고 중국 신경보(新 京報)가 18일 보도했다. 자금성 관계자는 “셀카봉을 사용할 경우 다른 관람객과 부 딪힐 가능성이 있고 전시된 문 화재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면 서 관람객들 스스로 셀카봉을 휴대하지 않고 찾아줄 것을 당 부했다. 수도박물관은 휴대 금지 물품 에 셀카봉을 포함시켜 안전검사 단계에서 셀카봉 반입을 차단하 기로 했다. 관람객이 소지한 셀카봉은 박

물관 측에서 보관했다 돌아갈 때 돌려줄 예정이라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박물관 3곳에 서 한꺼번에 금지 규정을 발표 한 만큼 셀카봉 금지조치는 중 국 내의 다른 박물관과 미술관 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이 보편 화되면서 셀카봉 역시 인기를 끌 고 있다. 셀카봉은 최근 마무리된 양회 (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 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대표 단과 취재진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앞서 영국과 미국, 프랑스, 대 만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박물관 과 미술관에서는 관람객의 안전 과 작품 보호 등을 위해 셀카봉 사용 금지 조치를 잇따라 발표 하고 있다.

‘폐허가 된 교회’에 나부끼는 ‘IS 깃발’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이슬람국 가’(IS)가 이번에는 무참히 교회를 파 괴하고, 그 자리에 IS 깃발을 내걸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내셔널 비 즈니스 타임스에 따르면, IS는 장악 지 역의 교회들을 파괴하고, 교회 내 동 상과 그림 등을 훼손한 사진을 공개 했다. 사진에는 불에 탄 십자가를 IS 대원 이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IS 깃발을 세 워두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벽에 새겨진 십자가와 그림 등을 망치로 내려치는가 하면 마리아 동상 을 내팽개치기도 했다. 사진에는 IS 대원들이 악한 용을 물 리치는 성 조지의 동상을 파괴하는 모습도 있다. 성 조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로,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하지 않아 로 마인들에게 고문 끝에 순교했다.

IS 대원이 한 무덤에 세워진 십자가 를 부수는 사진도 공개됐다. 텔레그래프는 이 사진들이 IS의 선

백악관, ‘맹독성 청산가리’ 우편물 배달 전조직인‘니네베주(州) 정보국’에 의 해 공개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니네베 주는 IS가 수도로 삼고 있는 이라크 제2 도시 모술이 속한 행정구역이다. 모술은 지난해 6월 IS에 함락됐다.

60만명 이상의 아시리아 기독교인 들의 고향이기도 한 니네베를 장악한 IS는 지난해부터 많은 교회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S는 조각상 등이 이슬람교 신 앙의 순수성을 해치고 변절자를 만든 다는 명목하에 고대 아시리아 도시 님루드와 이라크 고대도시 하트라 유 적 등을 파괴하는 등‘문화청소’를 하 고 있다. 김구연 기자

‘튀니지 박물관’ 총기난사… 외국관광객 등 최소 21명 사망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최소 24명 이 부상을 입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낮 12 시 30분쯤 튀니지 도심 국회의사당 인 근 바르도 국립박물관에 소총과 사제 폭탄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들이닥 쳐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 리는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 명을 사살했다.

괴한들은 이어 박물관에 난입해 외 국인 관광객 등 인질 10명을 사살하고 박물관 주변을 에워싼 군경과 총격전 을 벌였다. 튀니지 대테러부대와 경찰은 박물관 진입 작전을 펴 인질극은 종료됐고, 범 인 2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 을 추적하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박물관에는 단체 관 광객 100여명이 머물고 있었으나 대 다수는 사건 초반에 다른 곳으로 대

피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박물 관 총격 사건으로 현재까지 21명이 사 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7 명이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숨진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출신이며 경비 원 1명과 여성 청소부 1명도 이번 사 건으로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일본인 도 1명 포함됐다고 기시다 후미오(岸 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밝혔다. 범인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

미국 백악관에 도착한 우편물 에서 맹독성 청산가리가 검출 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 당하는 비밀경호국(SS) 브라이 언 리어리 대변인은“문제의 편 지는 16일에 배달됐다”며“1차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지 만, 이날 2차 검사에서 청산가리 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현재 샘플은 추가 검사 를 위해 다른 기관으로 옮겨졌 다”고 덧붙였다. 리어리 대변인은 계속 조사 중 이라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추 가 정보는 발표하지 않았다.

나 내무부 대변인은 “범인들이 튀니 지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에시드 총리는 “이번 공격은 우리 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관광업)에 타 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며 “우 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 있다”

아직까지 문제의 편지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CNN이 한 경찰 관계자를 인용 해 보도했다. 앞서, 미국 매체 인터셉트는“ 희뿌연 물질이 포함된 우편물 이 비닐에 싸인 채 백악관에 배 달됐는데, 청산가리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인터셉트에 따르면, 봉투에 기 록된 주소로 미뤄 편지를 보낸 사람은 1995년부터 비밀경호국 과 악연이 있는 한 남성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수년간 대소변이 묻 거나 술이 든 소포를 백악관에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연 기자

고 말했다. 바르도 국립박물관은 튀니지 유물 은 물론 로마시대 모자이크 수집물, 기독교·이슬람 양식의 조각품 등을 전시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 주 찾고 있다.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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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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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성장막아 죽게하는 항암물질 개발… 새 항암제 기대 연세대 신인재 교수 “동물실험통해 확인… 기존항암제 부작용 최소화 기대”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에서 많이 생 성돼 암세포가 죽는 것을 억제하는 열충격단백질70(HSP70)의 작용을 막아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고 자 살을 유도하는 항암물질을 개발, 동 물실험으로 효능을 입증했다. 연세대 화학과 신인재 교수팀은 16 일 HSP70의 작용을 저해하는 물질 ‘아폽토졸’(Az : Apoptozole)을 개 발, 세포 실험과 암 모델 생쥐 실험을 통해 이 물질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 도하고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저널‘셀’(Cell) 을 발행하는 셀프레스의 화학·생 물학 저널‘캐미스트리 & 바이올로 지’(Chemistry & Biology, 3월 13일 자)에 게재됐다.

HSP70은 정상 세포에서는 열충격 등 외부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세 포가 죽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 만 암세포에서는 오히려 항암제 내성 을 강하게 만들어 암세포가 죽는 것 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 단백질의 활성을 억 제하는 저해제를 개발, 항암제로 사 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널리 진행되 고 있으나 아직 성공한 예는 없는 상 태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새로운 HSP70 저해제로 아폽토졸을 개발, 각종 암세포를 이용한 실험으로 이 화합물의 세포 내 작용 과정을 밝히 고, 암세포를 이식한 생쥐모델에 투 여해 항암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아폽토졸은 암세포 내에 서 HSP70이 세포자살(apoptosis)

‘닷컴’ 탄생 30주년 등록 닷컴 주소 1억1천만개 넘어

새로운 항암물질 아폽토졸(Az : Apoptozole)과 작용과정. 아폽토졸은 세포자살(apoptosis)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열충격단백질70(HSP70)이 세포자살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인 에이팝-1(APAF-1)과 상호작용 하는 것을 막아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 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인 에이 팝-1(APAF-1)과 상호작용 하는 것 을 막아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알려진 항암제인 독소루비신 (Doxorubicin)을 아폽토졸과 함께 암 세포에 처리하면 항암효과가 더욱 증 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부에 사람의 폐암과 결장암, 자궁 경부암 세포 조직을 이식한 생쥐 모델 에 2일에 한번씩 2주간 아폽토졸(4

㎎/㎏)을 투여한 결과, 암 조직의 크 기가 대조군보다 폐암은 61%, 결장암 65%, 자궁경부암은 68% 감소했다. 또 자궁경부암 세포 조직을 이식한 생쥐에 같은 방식으로 아폽토졸과 항 암제 독소루비신을 따로 투여하고, 이 어 두가지를 함께 투여한 결과 아폽토 졸과 독소루비신을 따로 투여했을 때 는 암 조직 크기가 각각 68%와 61% 감소했으나 두가지를 함께 투여했을 때는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로 남극 동쪽빙하도 빠르게 녹고 있어” 국제연구팀 논문… “해수면 3.3m 상승 우려” 남극 서쪽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 이 3m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데 이어 비교적 안정상태에 있는 것 으로 여겨졌던 동쪽 빙하도 빠른 속 도로 녹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의 과학 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근호에 발표한 보고 서에서 남극 동쪽 빙하도 빠르게 녹 고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워싱턴포스 트가 16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남극 동쪽에 있는 세 계 최대 규모의 토텐 빙하(크기 144km×35km)에 주목했다. 중력 측정, 레이더 및 레이저 고도 측 정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결과 빙 하의 밑에 있는 해수의 온난화로 빙하 가 줄어들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호주 연구팀은“토텐 빙하에서 매년 시드니항의 100배 정도의 얼음덩이 가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와 같은 온난화 추세를 역전시 키지 못하고 토텐 빙하가 계속 녹으면 지구촌의 해수면이 가까운 장래는 아 니지만 수백년에 걸쳐 3.3m 높아진다 는 계산이 나왔다. 이것도 보수적 추 산이라고 연구에 참여한 텍사스 오스

틴 대학의 제이민 그린바움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토텐 빙하 아래 의 해수 온도를 직접 측정하지 못하고 빙하의 후퇴 정도 등을 기초로 추정 치를 계산했다는 약점이 있다.

1985년 3월 15일은 닷컴 (.com) 도메인을 단 인터넷 주 소가 처음 등록된 날이다. 닷 컴은 이후 확산을 거듭해 현재 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선정 500대 기업 모두가 닷컴으로 끝나는 웹사이트 주소를 가지 고 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30주년을 맞은 닷컴의 역사를 조명했다. 기업들이 사용하도록 만들어 진 일반 최상위도메인(gTLD)인 닷컴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컴퓨터 업체가 ‘심벌릭스닷 컴’이라는 주소를 등록하며 역 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주인을 바꿔가며 현재 도 쓰이는 이 심벌릭스닷컴 주 소와 동갑인 닷컴 주소는 많지 않다. 닷컴 도메인을 관리하는 회사인 베리사인(VeriSign)에 따르면 심벌릭스닷컴과 같은 해 등록된 닷컴 주소는 5개에 지나지 않는다. 또 100개의 닷컴 주소가 등 록될 때까지 2년이나 걸렸을 정 도로 닷컴의 시작은 미약했다.

IBM이나 HP, 인텔, 애플 등이 이 시기인 1986∼1987년 닷컴

주소를 등록했다. 닷컴은 이후 정보기술(IT) 업 체들이 성장세를 구가한‘닷컴 버블’시기에 전성기를 맞는다. 닷컴 주소는 1995년부터 2000 년 사이 9천5개에서 2천만 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여기에는 아마존닷컴, 이베이닷컴, 구글 닷컴 등이 포함됐다. 스테퍼니 리커 셜트 미국 아칸 소대 교수는“2000년 전까지 미국 안팎에서 닷컴은 미국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나타냈 다”며“버블이 붕괴한 이후 닷 컴은 미국의 자만심과 탐욕을 대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현재도 닷컴 도메인을 단 주소는 계속 등록되고 있다. 베리사인은 매초 새로운 닷컴 주소가 등록되고 있으며 현재 까지 등록된 총 닷컴 주소는 1 억1천500만 개에 이른다고 밝 혔다. 짐 비드조스 베리사인 최고경 영자(CEO)는“닷컴은 단순한 주소 이상”이라며“모든 세계 적인 주요 브랜드들이 온라인 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맡기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존중 받는 자체 브랜드”라고 말했다.

구글 ‘스트리트뷰’로 에베레스트산 본다 구글이 네팔 에베레스트 산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 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컴퓨터나 스마 트폰으로 구글맵 스트리트뷰 (Street View)에 접속하면 에베 레스트 베이스캠프 전경과 현 지 주민들의 모습 등을 담은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다. 구글은 네팔 벤처 기업 스토 리 사이클과 에베레스트 산을 21차례 등반한 셰르파 아파 등 과 협력해 트렉커(배낭에 장착

된 카메라 시스템) 등을 이용, 이 지역 사진 4만 5천 장을 촬 영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아파는 AFP에“사람들이 에 베레스트 산은 알아도 이 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 지는 모른다”며“스트리트뷰 로 이 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 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구 글 스트리트뷰는 아마존이나 남극 등 오지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사회

‘취업난, 주택난’ 도시가 싫다 40대 귀촌 급증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전세값에 일 자리 불안까지 겹치면서 도시를 떠 나 농촌에 정착하는 젊은층이 급증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 통계’에 따르 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귀농·귀 촌 가구는 모두 4만 4,586 가구(8만 855명)로 2013년 3만 2,424 가구 보 다 37.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귀촌은 3만 3,442 가구(6 만 1,991명)로 지난 2013년 2만 1,501 가구 보다 무려 55.5%나 급증했다. 귀농은 1만 1,144가구(1만 8,864명) 로 2%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귀촌·귀농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수도권 지역의 집값과 전세 값 폭등으로 주거난이 심각해지고, 취업난과 조기 퇴직 등 일자리 불안 이 겹치면서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3~40대 중년층이 농촌지역으로 대 거 이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보는“주거 비 용이 많이 드는 도시를 떠나 농촌에 정착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가적으로도 한 가구가 농촌으로 이 전할 경우 연간 169만원, 10년 동안 4 천만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귀촌가구의 가구주를 연령

별 보면 30대 이하와 40대가 전체의 41.6%인 1만 3,913 가구로 지난 2013 년 보다 1.8%p 증가했다. 다만, 귀농가구는 전체 1만 1,144 가구 가운데 30대 이하와 40대가 33.1%인 3,698가구로 2013년 34.5% 인 3,763가구 보다 오히려 1.4%p 감 소했다. 이는, 일부 귀농가구가 준비 부족 으로 농업노동에 대한 부적응과 자 녀 교육문제, 이웃 주민과의 갈등 등

으로 농업을 포기하기 때문으로 분 석됐다. 지난해 말 현재 지역별 귀촌가구는 경기도가 1만 149가구로 가장 많았 고, 충북이 4,238가구, 제주도 3,569 가구, 경북 3,345가구, 전북 3,081가 구 등이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귀촌농가가 지 난 2013년 204가구에서 진나해는 3,569 가구로 무려 16.5배나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박상용 기자

새아빠 이름 학교생활기록부에 올릴 수 있다 친부모 입력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재방식 개선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학교생 활기록부에 재혼한 부모 이름을 모두 쓸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보 낸‘201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에서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부 모 인적사항의 기재방식을 개선했다 고 19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입력할 부모의 인적사항은 혈연을 확 인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아버지 또는 어 머니와 혼인관계에 있는 배우자도 입 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혼으로 꾸려진 가정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할 때마다 겪 어온 시름이 줄어들 전망이다. 재혼한 남성이나 여성은 새 배우자 가 데려온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고 학생 입 장에서도 현재 함께 사는 부모의 이 름이 입력되기 때문이다. 또 부모가 이혼한 학생은 현재 동거 하지 않는 어머니나 아버지의 이름을 삭제하거나 입력하지 않을 수 있다. 기재방식 변경은 그동안 부모 인적 사항을 가족관계증명서에 따라 작성

하도록 하면서 발생한 혼란을 바로잡 기 위한 조치다. 학교생활기록부의 학생 인적사항은 동거가족이 확인되는 주민등록등본 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작년 말 학교생활기록부의 부모 인적사항 도 주민등록등본을 기준으로 기재방 식을 바꿀 것을 교육부에 권고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도 그에 따른 것이 다. 국민권익위는 기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이 재혼가구, 한부모(미혼모)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하 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의 인격권을 침 해한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학생이 함께 사는 부모를 친 부모로 생각해왔다가 뒤늦게 부모의 이혼 사실을 알면서 정신적 충격을 받 을 수 있다. 또 한부모가구나 조손가구(조부모 와 아동이 같이 사는 가구)의 경우 학 교생활기록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신상정보가 유출돼 왕따를 겪 을 우려가 있다는 게 국민권익위의 설 명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재혼가구와 한

부모가구는 꾸준히 많아지는 추세다. 통계청의 혼인·이혼통계를 살펴보 면 2013년에 결혼한 남자 가운데 재 혼은 4만8천900건으로 15.2%를 차 지하고 여자는 재혼이 5만4천300건 으로 전체의 16.8%를 기록하는 등 매 년 재혼건수는 5만명이 넘는다. 한부모가구는 2012년에 167만7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9.3%나 됐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 재요령에서 중·고등학교의 교내상 수상인원을 대회별 참가인원의 20% 이내로 권장하고 학교 규모 및 대회 특성에 따라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수상비율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12월 시·도교육청에 통보한‘ 중·고등학교 교내상 지침’을 통해 대 회별 수상자를 참가인원의 20% 이내 로 제한한 것에서 기준을 완화한 것으 로 풀이된다. 또 초·중·고등학교는 작년 9월 시 행된‘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 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저촉되는 대회를 실시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평가하는 대회 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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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다운로드 논란’ 김장훈 사건 각하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승면 부장검사)는 할리우드 영화를 불 법 다운로드한 혐의(저작권법 위 반)로 고발된 가수 김장훈(48)씨 의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고 19 일 밝혔다. 검찰은 김씨의 행위를 고발한 사람에게 법적 처분을 구할 자격 이 없다며 본안에 대한 판단 없 이 각하로 사건을 종결했다. 저 작권법 위반 행위는 몇 가지 예 외를 제외하고는‘친고죄’에 해 당한다. 검찰 관계자는“저작권법의 경 우 원칙적으로 해당 저작물의 권 리를 가진 당사자의 고소가 있어 야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며“김 씨는 고소가 아닌 제3자의 고발 형태로 입건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씨의 행위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형사처벌은 어려울 가 능성이 크다는 게 법조계의 시 각이다. 저작권법 30조에 공표된 저작 물을 영리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등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할 때는 복제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

기 때문이다. 검찰도 불법 다운로드 행위를 처벌할 때 웹하드 운영자 등 영 리목적의 배포자 등은 적발하되 사적인 용도로 다운로드를 한 개 개인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판단해왔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8일 자신 의 트위터에“근 한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슬프 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됨” 이라고 썼다. 이에 한 보수 시민단체는 김씨 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 했다.

세월호가족 “선체인양 없이 참사 1주기 맞을 수 없어”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이 세월 호 참사 1주기를 한달 앞두고 선 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을 촉구하 고 나섰다.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생존 자 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 의회와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 의는 17일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 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루빨리 실종자 수색을 위해 세 월호 인양을 결정해달라”고 국 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실종자 9명의 가족들 이 시신을 조속히 수습해 유가족 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며 절규하 고 있다”며“선체 인양 계획조차 없이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 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대표 는“특별법 통과에도 세월호 특

별조사위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 하는 등 참사 1년이 되어 가지만 바뀐 것은 별로 없다며“선체 인 양을 통한 실종자 완전 수습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20 일째 청와대 인근에서 1인 시위 중이다. 실종자 단원고 고 허다윤양 의 어머니는 기자회견 말미에“ 정부에 원하는 것은 내 자식을, 내 자식의 친구를 찾아달라는 것 하나뿐”이라고 호소하다 탈 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 은 선체 인양 촉구 1인시위를 확 대하고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한편 참사 1 주기 때는 추모제를 열 계획이다.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 기사제보 newlifetime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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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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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추락 해경헬기 동체 발견 방파제에서 1,200m지점 지난 13일 응급환자를 이송하 기 위해 출동했다가 추락한 서 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 대 소속 헬기의 동체가 발견됐다. 서해해경본부는 19일 낮 12 시 1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끝단 남쪽방향 1200m 지점에서 추락한 헬기의 동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헬기의 동체는 수심 75m 지점 에서 발견됐다.

국립해양조사원‘바다로1호’ 의 음파탐지기(sonar)를 통해 수 중 탐색 후 청해진함의 수중 카 메라를 이용해 헬기 동체인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쯤 대기 중인 심해잠수사를 준비시킨 뒤 정조 시간대인 오후 8시쯤 투입 해 실종자 수색과 동체 결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체적인 실종자 수색과 동 체 인양 절차는 탐색 이후 결정 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수심 75m 지점에 있는 동체를 청해진함의 수중카메라로 촬영한 것.

해외 신용카드 위조

2억여원 사용한 ‘간 큰 10대’ 해외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하던 10대 청소년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모(15)군은 지난해 10월 1~2분 만 에 신용카드 정보를 복제할 수 있는 카드복제기 2대를 해외 인터넷쇼핑몰 을 통해 사들였다. 또 이군은 온라인 가상화폐‘비트 코인’200여만원 어치를 주고 사놓 은 외국인 명의 개인정보를 이용, 카 드 60여매를 위조했다. 이후 지난 1월부터 2달여 동안 중학 교 친구 표모(15)군 등 5명과 함께 위 조한 신용카드로 795차례에 걸쳐 2 억여 원을 부정 사용해 왔다. 특히 컴퓨터 부품을 샀다가 되파는 수법으로 8100여 만원을 현금화하는 가 하면,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차나 대포전화, 가명을 사용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이군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송모(19)씨에게 카드복제기 1대를 판매하고 관련 수법까지 강의한 것으 로 밝혀졌다. 또다른 피의자 박모(35)씨의 경우 지 난해 11월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지인 에게 해외 신용카드 위조 수법을 ‘전 수’받았다.

박씨는 신용카드 43매를 위조해 담 배를 샀다가 되파는 수법으로 450여 만원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2년 베트남에서 신용카드를 위조하려던 박씨가 현지 경찰에 붙잡 히자, 공범 양모(44)씨 등 5명이 변호 사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카 드 28매를 위조해 같은 수법으로 1억 8700여만원을 부정사용하고 이중 일 부를 베트남에 송금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송모(35)씨는 주유소 에 2,3일씩 취업해 고객이 건넨 신용 카드를 이용,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수

“원하는 학교에 진학시켜드려요”… 수천만원 과외비만 ‘꿀꺽’ 특목고나 국제중 등 원하는 학교에 진학시켜 주겠다며 속이고 과외비만 챙겨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 모(42)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원하는 학교에 진학시켜 주겠다, 단 기간에 성적을 올려주겠다”며 속이 고 모두 36명으로부터 과외비 명목으 로 2,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수도권 소재 전문대 를 졸업한 이씨는 유명 사립대를 졸업 했다고 속이고, 고가의 수입 승용차 를 타고 다니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인터넷 과외 연결 홈페이지

에서 과외를 구할 경우 개인정보를 함 께 올린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자들에 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또“교육청에 등록한 10년 경 력의 특목고·국제중 진학 전문 과외 교사다, 수업료를 선불로 주면 10%

법을 사용해 지난해 9월부터 2달여 동안 신용카드 40매를 위조해 귀금 속 3600여만원 어치를 가로챈 혐의 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처럼 해외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 한 혐의(신용카드 위조 및 사용 등)로 이군 등 8명을 구속하고 표군등 10명 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이 부정사용한 금액은 총 4 억 8450여만원, 편취한 물품은 2억 9070여만원 어치에 달한 것으로 조 사됐다. 김민재 기자

할인해 주겠다”며 인터넷에서 수집 한 기출문제로 시범수업까지 한 것으 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개인과외를 받는 경 우 반드시 교습자에게 재학증명서나 교육청의 신고증명서를 통해 학력과 경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장성주 기자

공익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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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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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30일 ‘Colors’ 발매 “걸그룹 위엄 보일 것”

‘열애설’ 장동민·나비 “친한 사이일 뿐” 한 목소리

단체 티저 이미지 공개… 세련된 섹시미 강조

가수 나비(왼쪽), 개그맨 장동민.

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 이)가 컴백일을 확정하고 티저 이미 지를 전격 공개했다.

18일 0시 소속사 JYP엔터테인 먼트는 미쓰에이 공식 홈페이지 (http://missa.jype.com/)와 SNS(페 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30일 발매 될 새 앨범‘Colors’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미쓰에이 멤버 들은 화려한 네온 컬러 조명을 배 경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

다. 특히 자유분방한 모습과 고급 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신곡 콘셉 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 트한 핫 핑크 가죽 소재의 여성성 이 강조된 의상과 멤버들의 아찔한 몸매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 망이다. 소속사 측은“미쓰에이의 새 앨 범은 라이브는 물론 고급화 된 퍼 포먼스와 콘텐츠로 다른 걸그룹과 는 차별성이 있다”며“한층 더 세 련된 섹시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직

설적인 가사로 걸그룹의 위엄을 보 일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미쓰에이의 컴백은 2013년 11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지난 해 앨범 발매 없이 개별 활동에 매 진했던 멤버들은 오랜만에‘완전 체’로 팬들 곁을 찾게 됐다. 신곡은 미쓰에이 특유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댄스 장르로 알려졌다. 미쓰에이는 오는 30일 음원 발매 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임시완, 6·25 참전 군인으로 스크린 복귀 이한 감독 신작 ‘오빠 생각’ 주인공 한상렬 소위 맡아 배우 임시완이‘완득이’ ‘우아한 거 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 오빠 생각’(제작 조이래빗)에 캐스팅 됐다.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제로 일어난 어린이합창단의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영화는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 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 의 한복판에서 그려내는 기적을 담게 된다. 영화‘변호인’, 드라마‘미생’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시완은 극중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았다. 한 소위는 전쟁으로 생긴 아픔과 상 처를 가슴에 묻고 묵묵히 전장을 지휘

하는 군인으로, 합창단 아이들을 만 나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인물이다. 임시완의 캐스팅에 대해 이한 감독 은“한 소위 역에 가장 먼저 일순위로 떠올렸던 배우를 캐스팅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든든하다”며“캐릭 터에 신중하게 몰입하는 모습, 묵묵하 지만 확실하게 본인의 색깔을 내는 연 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무엇보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 에 완벽히 어울리는 배우라고 확신했 고, 더욱 멋진 한상렬 소위를 완성해 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 붙였다. 오빠 생각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연 출을 결심했다는 이한 감독은“이 아 름다운 이야기를 언제 다시 할 수 있 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울 림을 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영화 오빠 생각은 임시완 캐스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 갔다. 이진욱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열애 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사실 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나비의 소속사 측은 CBS노컷 뉴스에“두 사람이 친한 사이 일뿐 사 귀는 사이는 아니다. 나비가 극구 부 인하고 있다”며“KBS 쿨FM‘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를 비롯해 각종 방 송 활동을 통해 친해진 후 서로 짓궂 은 장난이 오가다 보니 오해가 발생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장동민의 소속사 측도 이와 같은 입 장이다. 한 관계자는“열애설은 사실 이 아니다. 장동민에게 확인해 본 결

과‘뭐 이런 게 기사로 나오고 그래?’ 라는 반응을 보였다”며“워낙 장난 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않나. 나비와 함께 자주 어울리다 보니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장동민의 한 측 근의 말을 빌려“장동민이 나비와 올 해 초부터 교제중이다”라며“축구 선수 여효진과의 공개 연애를 끝낸 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나비를 장동 민이 위로해 주다 친한 오빠·동생에 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보 도해 화제를 모았다. 김현식 기자

태진아 측 “억대 도박설 사실 아냐” “카지노서 기자에게 협박 당해” 가수 태진아 측이“억대 도박설은 사 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8일 태진아의 소속사 진아기획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모 매체에 서 보도된 억대 도박설은 사실이 아니 다”라며“태진아가 카지노에 간 것은 맞다. 하지만 수억 원 대의 도박을 했 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태진아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지난 2월 내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지에 서 카지노장을 찾은 건 맞다”며“당시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에 들 렸고, 운이 좋아서 돈을 좀 따고 가족 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타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 고 현장에 나를 목격한 현지 교민들도 많았다”고 해명했다. 이어“귀국 후에 현지 매체의 한 기자 라고 소개한 사람이 연락이 와서 돈을 요구하며 이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 했다”며“이에 응하지 않자 이런 보도 가 나간 것 같다”며 “어이가 없고 억 울하다. 연예인을 약점 삼는 악의적인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미국 현지의 한국 관련 매 체는 17일“태진아가 미국 로스앤젤레 스 H 카지노에서 억대의 바카라 도박 을 벌인 사실이 들통났다”고 보도했

다. 태진아 측은 향후 해당 보도와 관 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이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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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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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의미 없다’ 류현진, 다양한 변화구 시험 시범경기인 만큼 실점은 큰 의미가 없다. 구속도 마찬가지다. 첫 등판보 다 공은 느렸지만, 대신 다양한 변화 구를 모두 테스트했다. 결과도 합격점 이었다. 류현진(28, LA 다저스)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 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해 3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 2개가 3회에 나오면서 실점 이 늘었다. 패스트볼은 90마일을 넘지 않았지 만,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볼 카운트가 불리한 가운데서도 계 속 원하는 공을 시험했다. 실제 류현 진은 46개의 공을 던졌는데 패스트볼 은 14개에 불과했다. 흔히 말하는 고 속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다 양하게 던지면서 텍사스 타선을 상 대했다. 타구를 살펴봐도 공이 괜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희생 번트를 제외한 8개의 타구 중 외야로 뻗은 것은 2회 라이언 루아의 우익수 플라이가 전 부다.

3회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줄 때 도 텍사스 타선은 류현진을 제대로 공 략하지 못했다. 잘 맞은 타구는 하나도 없었다. 선두 타자 로빈슨 치리노스도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사실 상 삼진이었다. 풀 카운트에서 마지막 공이 볼이 되자 류현진이 어이 없다 는 표정을 지을 정도로 제구가 잘 된 투구였다. 이어진 타구도 1루수 앞, 3 루수 앞으로 향했다. 실책만 아니었다

“널 망치는데 돈 쓰게 돼…네 전화와 카카오톡까지 볼 수 있다” 방신비리로 구속된 일광그룹 이 규태 회장과 배우 클라라의 녹취 록이 공개됐다.

17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 프로그램‘직언직설’은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가 나눈 전화통화 의 녹취록을 보도했다. 통화 시점은 지난해 7월 서로가 내용증명을 보내 본격적으로 분 쟁을 시작하게 된 때로 알려졌다.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에게“내 가 중앙정보부에 있었다. 내가 화 나면 네가 뭘 얻을 수 있겠냐”면 서“너를 위해 쓸 돈을 너를 망치 는 데 쓰게 된다. 네가 내 힘을 아 느냐”고 이야기했다. 또“너는 내가 누군지 모른다.

“시범경기니까 테스트 좀 했어요.” 류현진이 다양한 변화구를 시험하며 두 번째 등판을 마쳤 다.

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위기 관리 능력도 여전히 일품이었 다. 1회 1사 후 엘비스 앤드루스에게 안타를 맞은 뒤에는 더블 플레이로 이

닝을 마쳤고, 3회 1사 1루에서는 애드 리안 벨트레를 2루 플라이로 잡은 뒤 견제로 주자를 잡아냈다. 김동욱 기자

뒷심의 대니 리, 시즌 두 번째 ‘톱 10’ PGA 발스파 챔피언십서 공동 7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무서운 뒷 심으로 시즌 두 번째‘톱 10’을 달성 했다. 대니 리(25)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 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 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5 언더파 279타 공동 7위에 올랐다. 공동 2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대 니 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 다. 특히 5번 홀(파5)부터 3연속 버디 를 잡는 등 전반 7개 홀 만에 4타를 줄 인 뒤 나머지 11개 홀에서 파 세이브 로 상위권 순위를 지켰다. 기복이 심한 결과를 기록 중인 대니 리에게는 지난해 11월의‘OHL 클래 식’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톱 10’ 진입이다. 재미교포 케빈 나(32) 역시 마지막

이규태 회장 클라라 협박? “난 ‘중정’ 출신… 내 힘 아느냐”

날에만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4언더 파 280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올 시즌 꾸준히 중상위권 성적 을 내는 케빈 나는 직전대회인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 십에 이어 2연속‘톱 10’이다. 이 밖에 박성준(29)과 재미교포 존 허(25)는 나란히 1언더파 283타를 치 고 공동 33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배상문(29)은 6오버파 290타를 쳐 67 위로 부진했다. 한편 이 대회의 우승은 3차례 연장 을 치르는 접전 끝에 미국의‘신예’ 조던 스피스가 차지했다. 패트릭 리드, 숀 오헤어(이상 미국)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룬 스피스는 18번 홀과 16번 홀(이 상 파 4)에서 열린 연장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세 번째 17번 홀(파3) 에서 버디를 잡고 2013년‘존 디어 클

래식’이후 PGA투어 통산 2승에 성 공했다. 오해원 기자

네가 하는 전화나 카카오톡도 다 볼 수 있다. 나를 속이려고 하지 말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현재 소속사 일광폴 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 리스)와 법적 분쟁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 대는 연예기획사 회장을 협박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클라라와 그의 아 버지 이모(62)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 일 밝혔다. 폴라리스 측의 형사고소와 별 개로, 클라라는 폴라리스를 상대 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낸 상황 이다. 유원정 기자

배우 클라라와 일광공영 본사 풍경.

MBC, 중국판 ‘무한도전’ 함께 만든다 MBC가 18일(수) 오후, 중국 상 해에서 중국의 프로그램 제작사 찬성, 앙시 창조 미디어 유한회사 와 중국판 <무한도전> 시즌1 연 합제작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MBC 민완식 콘 텐츠사업국 국장은“한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인 MBC의 <무한도전>을 중국 최 고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 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중국판 <무한도전>으로 만들게 됐다.”

고 밝혔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MBC의 <무한도전>은 한국의 독보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 청자들로부터 식을 줄 모르는 인 기를 얻고 있다.

MBC는 <무한도전> 제작 노하 우가 중국 최고의 제작사와 호흡 을 맞추면서 중국에서도 명품 콘 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변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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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847-290-8282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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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중단 쐐기’…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 통과 여당 의원 “홍 지사와 같은 급으로 맞짱 뜨는 걸 즐기냐” 교육감 비판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 대신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지 원 사업에 관한 조례가 경남도의회를 통과했다. 경남도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을 표결 끝 에 통과시켰다. 재적 도의원 55명 가운데 찬성 44명, 반대 7명, 기권 4명이다. 일부 여당 의원들이 반대 표를 던졌 지만, 새누리당이 압도적 다수인 도의 회는 야당의 반발속에 조례안을 무난 히 통과시켰다. 조례 통과에 앞서 여야 의원들간 찬 반 토론도 벌어졌다. 정광식 의원(새누리당)은 찬성 토론 자로 나서“이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충분한 토론과 심의를 거쳐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통과됐다”며“무상급식 과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을 결부 시키고 있는데 별개의 문제”라고 밝 혔다. 정 의원은“무상급식은 도의회가 의 결한 예산에 따라 교육청이 성실히 집 행하면 된다”며“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을 축복 속에서 통과시켜 아이 들의 꿈을 키워주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내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차이니스 레스토랑

1천여명의 학부모들이 19일 경남도의 앞에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OUT’, ‘급식비 지원 0원 경남뿐’ 등의 피켓을 들고 무상급식 중단 반대를 외쳤다.

반대 토론에 나선 김지수 의원(새정 치민주연합)은“최근 경남CBS와 리 얼미터가 한 여론조사를 보면 월 평 균 소득 중, 고소득층 60% 이상이 무 상급식 중단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응 답했다”며“중, 고소득층들도 세금을 내는 만큼 급식을 받을 권리가 있고, 국가로부터의 혜택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이 절차적으로 문 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현행 사회보장기본법에

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 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 를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복지 부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조례가 통과될 경우 법령을 위배하게 된다” 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 안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군 소요 경비의 일부를 분담하게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지방재정법 위반”이라며“지방재정법에는 지방

Chicago Oakbrook Financia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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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에 보조금을 교부할 때에는 법령이나 조례에서 정하는 경우, 국가 정책상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재원 부 담 지시를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 안 어디에도 시군과 협의한다는 내용 이 없고, 이행 의무 밖에 없다”며“절 차상의 오류가 있다면 사전에 해소해 야 한다”고 말했다. 여영국 의원(노동당)은 조례안이 통 과되자 신상 발언을 통해“의원 10명

의 서명을 받아 심사보류안을 제출하 려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최소한 어떤 사업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기 전에 법령 위반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이런 것들을 치료하고 가는 것이 도의 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여 의원은“홍준표 지사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도의회에서 결 정했다고 책임을 미룬다”며“왜 도의 회가 이런 사업에 책임을 져야 하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도의회가 좀 더 비판적 기능을 강화하는게 도의회 위상을 찾 는 것”이라며“적어도 무상급식 중단 의 모든 책임을 경남도에 있다”고 비 판했다. 여 의원은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단 식 농성을 풀기로 했다. 여 의원의 발언에 대해 김부영 의원 (새누리당)은“무상급식 중단의 발단 은 경남도가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김 의원은“박종훈 교육감이 교육청 과 도청이 대등한 기관이라며 예산을 지원한 기관에 대한 감사를 거부한데 서 비롯된 것”이라며“여기서 발단되 어 경남도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걷잡 을 수 없는 불이 붙은 것”이라고 강 조했다. 최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