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츄잉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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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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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월 간 츄 잉 02 ·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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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출석부 7

월례 모임 후기 이지나 35

츄잉의 맛 이지나

오늘의 기억 박정은 51

이달의 츄잉 53

츄잉 상담소 58

츄잉 소식 60

츄잉룸 소개

월간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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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진 츄잉 © 03 이지나 ·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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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 모임 후기 이지나 5월 11일 2:00PM 통의동 카페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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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진다. 멤버들이 각자 돌아가면서 주제를 잡고 장소와 할 일 등을 정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어떤 주제로, 어떤 모임을 주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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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우리 다 같이 어린 시절의 사진 하나씩 챙겨와서 옛날이야기 해보면 어때? 서로 각자의 어린 시절은 모르니까, 이 시간에 사진 한 장 보면서 그때 기억을 더듬어보자. 지금 나의 성격이나, 어떤 특별했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를 해도 좋고! 모임의 이름은 “츄잉은 방울방울”로 할게. 방울방울이니까 비눗방울도 챙겨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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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는 결석자는 물론 지각비까지 확실하게 걷기로 해서 그런지, 미리 이야기한 결석자 둘을 빼고 3명은,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1년 전 <엄마 딸 여행> 책이 나오고 작은 전시를 열었던 공간에서, 작업실 친구들과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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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 비추는 2층의 공간에선 백송(껍질이 하얀 소나무)까지 내려다 보였다. 책상 위 한가득 각자 어린 시절의 사진과 다양한 추억 속 물건들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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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가족관계는 물론, 지금의 나를 구성하게 된 크고 작은 계기가 된 것들에 관해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결국엔 ‘나’ 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옛날에 좋아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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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절의 추억은 꽈배기 처럼 뒤틀려 있는 것처럼 우리는 각자 과거의 어떤 일에 대해 좋던 싫던 영향을 받고 살고 있다는 것도 다시 알게 됐다.

특히나 정은이가 가져온 사진은, 현재 정은이가 아빠께 물려받아 쓰고 있는 사진기로 찍은 것라고 했고 나는, 사진의 배경이 된 집에,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것도. 시간이 주는, 사진이 말해주는 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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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고받은 말과 에너지는, 사람과 사람에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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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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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까지 함께 나온 자동 비눗방울, 그 물건 하나로 우리는 참 많이 웃었고, 그 표정을 담아 사진도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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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임의 마무리는 시바타 도요의 시집 <약해지지 마>의 이 시와 함께 끝냈다.

글 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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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장 시바타 도요

아들이 초등학생 때 너희 엄마 참 예쁘시다 친구가 말했다고 기쁜 듯 얘기했던 적이 있어 그 후로 정성껏 아흔일곱 지금도 화장을 하지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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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작하고, 6월 5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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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의 맛 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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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수카라 Opening Hour. 11:00am - 12:00am 매주 월요일 휴무 A.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27-9, 산울림 소극장 1층 T. 02-334-5919 B. www.facebook.com/cafesukkara T. @cafesuk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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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소극장 1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츄잉룸과는 약 10분 거리) 2009년 <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 처음 가보았는데 이젠 저도 단골손님이 된 곳이에요.

수카라의 메뉴판은 조금 특이해요. 단순히 메뉴의 이름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 받은 야채, 과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거든요. 천천히 읽다 보면 먹어보고 싶어지는 메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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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끼 한정인 4가지 토종 콩 가득한 ‘칠리 콩 라이스’,

버터치킨 커리, 야채를 좋아한다면 천연효모 빵과 야채스프 플레이트 메뉴도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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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에 드립커피가 리필 되고, 테이크 아웃 할 때 텀블러를 이용하면 20% 할인도 해줍니다.

효소 소다, 라씨와 두유차이 또한 이곳의 인기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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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달에 한 번은 카페가 쉬는 월요일 저녁 쿠킹클래스도 열려요. 관심이 있다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체크해보세요. 지난 달 추천한 카페 히비 처럼 혼자가도 괜찮은 곳이에요. 가운데 큰 바 테이블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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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요리사, 수공예 작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음식장터 마르쉐@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마르쉐 친구들 멤버 중 한 사람인 김수향 씨가 운영하는 카페랍니다.

카페를 너머 도시형 장터까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넓혀보세요. 그 첫걸음을 수카라가 도와줄 거에요. 여행작가 이지나의 또 다른 사진과 이야기는 Instagram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leeji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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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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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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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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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츄잉은, 츄잉멤버들에게 한 달 동안 힘이 되었던 모든 것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

마인드 프리즘의 <내 마음 보고서>

불닭볶음면!

요즘은 작업하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 거의 책을 읽지 못하지만 한 달 동안 이 책만은 가방에 꼭 넣고 다니면서 열심히 읽었다.심플하게 살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은 심플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늘 가까이 두고 읽으며 몸에 익히며 조금씩 조금씩 내 것으로 만 든다면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박정은

600여 개의 질문과 한 장의 그림을 통해 나를 분석한 한 권의 책. 지금의 나에게 처방하는 시 한 편까지 있다. 첫 장을 열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

이달 내내 중독되어 살았던 불닭볶음면 컵라면. 물을 삼분의 일 정도 남긴 다음 비비면 라볶이 정도의 적당한 매운맛이 나온다(레시피대로 다 따라내면 매워서 맛이 덜하다). 훈제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곁들이면 완벽하다. 초선영

서울 자전거

카페시소의 에그타르트

창작은 출산과 비슷해서, 작업할 땐 좋은 것만 보고 맛난 것만 먹으며 건 강한 작품을 낳기 위해 애써요. 매 창작 녀석마다 원하는 게 다른데, 이번 녀석은 이상하게 떡이 당기네요. 백설기처럼 귀여운 놈일까요? 팥떡처럼 씩씩한 녀석일까요? 그러나 현실은 어서 빨리만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마감을 놓치고서. 안지숙

날씨가 너무 좋아서 놀고 싶지만... 출근을 피할 수 없는 평일에는 오전 업무를 마치고 잠시 서울 자전거를 애용한다. 36번 대여소에서 지하철역 까지는 3km. 짧은 거리지만 기분 전환 하기엔 충분하고 온실가스 감축량까지 측정되니 뿌듯뿌듯. 윤나리

꿀꿀한 기분을 한번에 날려주었던 까페 시소의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누군가와 또 담소를 나누고 싶다. 손에 들면 묵직 한것이 괜시리 기분좋다. 오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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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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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 상담소 “함께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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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 상담소

Q 28

함 께

이 야 기

나 눠 요

망설임의 시간이 너무 깁니다.. 망설임이라고 하지만 게으름이에요..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게으름이 습관이 되어 고쳐지기가 어렵습니다.. 제 인생은 제가 컨트롤 할 줄 알아야하는건데.. 청춘인 20대 중반을 너무 망설이고만 보내고 있는 제가 .. 안쓰럽습니다.. 용기가 필요하고, 도전이 필요한 시기인 것을 알지만. 게으름병을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게으름병과 망설임에 시달려서 보낸 시간만 2년이 넘습니다.. 스스로가 한심하고 또 한심하지만 매일매일 난 아직 어려라고 위로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데 .. 츄잉룸 멤버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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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아봐도 20대 중후반때는 고민과 망설임, 실패의 연속이었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망설이고 고민하다 생각만으로 끝나버리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아요. 어쨌던 저질러보고 실패하고 뒹굴고 나자빠지고 창피하고 했던 일들이 쌓이고 쌓여 그래도 뭔가를 하고있는 지금의 저가 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의 저도 뭐 그닥.. 그렇지만..ㅎㅎ) 그때처럼 그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라던가 어쨌던 많은 경험이 쌓여서 지금 뭔가를 할때 어떻게든 밑바탕이 되어주는 기분이 들거든요.. (대체로 ‘그땐 왜그랬지 지금은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라서 안습.... ㅠㅠ;) 게으름병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저는 일단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일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생각해내서 쭉 종이에 다 적어보고 언제까지 해야할까 마감일을 자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정해놓는 타입이에요. 스스로 엄격하게 지키려 하기도 하구요..아무래도 프리랜서다보니 버릇이 되어서 그렇기도 한데.. 그렇게 일단 종이에 적어보면 좀 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또렷해지는 기분도 들구요.. 헉, 이렇게 할일이 많았었나? 어서 해야되겠다! 싶기도 하구요.. 하나하나 해치운 일들을 보면 (잘되었든 망 했든) 그래도 뭔가 하긴 했구나 하는 기분도 들구요.. 일단 생각만 하지 마시고 종이에 써보세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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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제도도 효과 좋습니다.. ㅎㅎ

그럴 때의 게으름은 게으름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는 말이 있죠. 두려움을 이겨내세요. 알을 깨고 나오세요. 그리고 이왕 망설일 거라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분석하고 치열하게 망설여 보세요. 왜 망설이는지, 이 선택을 하지 않는 다면 다른 옵션은 무어가 있는지, 각각의 장단점은 무언지. 그 끝에 무언가 보일 거에요. :)

간절하게 원하는 걸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 급하게 간절히 원해서, 지금 지체하고 망설일 시간이 없을만한. 아... 물론 어려운 해결책인건 알지만................................................... 풀썩

제가 아는 범주에서는 기발한 방법이란 건... 없었습니다. ^^;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한시간, 한 나절, 하루하루씩 열심히 노력해보는 시간이 제일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해요. 어느순간 뒤를 돌아보면 근사한 길이 완성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든 조금씩 시작하세요.한꺼번에, 화려하게 이루어 내려는 욕심을 버리시고 안되더라도 조금씩 무언가 해보시는게 제일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회생활 할 때 저에게 일하는 방법을 제일 많이 알려주셨던 분이 하시던 말씀인데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대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뛰는 것보단, 돌아가도 좋으니 오늘. 천천히라도 걸어보는 편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잘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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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 상담소

Q 32

함 께

이 야 기

나 눠 요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고 있어요.. 맘 맞는 친구 만나 수다 떨기도 하지만 정말 가끔? 그냥 혼자 있는 것이 맘 편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사람 만나지 않은 지가 꽤 되었어요. 그런데 가끔 외롭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엔 사람 많이 만나고 다녔었는데.. 사교성이 부족해진 건 아닐까 고민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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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다코타 족 인디언 오히예사는 이렇게 말했다. “진리는 홀로 있을 때 우리와 더 가까이 있다. 홀로 있음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절대 존재와 대화하는 일이 인디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예배이다. 자주 자연 속에 들어가 혼자 지내 본 사람이라면 홀로 있음 속에는 나날이 커져가는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것은 삶의 본질과 맞닿는 즐거움이다.”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홀로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약간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지신다면 스스로 먼저 뜸한 친구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그게 힘들어서 저도 구석에 쭈구러져 있습니다..ㅠㅠ (결국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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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이네요! and 모두의 고민이네요 . . . 털썩

제가 적은 고민인 줄.. 저도 그래요!! 괜찮지 않을까요? 안 괜찮으면 어쩌죠.... (저도 역 상담중?)

저도 거의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요.. (헉) 혼자 보내는 시간이 편하기도 하고.. 그냥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랑만 만나고 이야기 하는 것도 그것 그대로 좋긴한데.. 문득문득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을때가 있.. 어떻게 하면 좋죠..ㅠㅠ (갑자기 역 고민상담..)

츄잉상담소는 한달동안 여러분이 츄잉홈페이지에 남겨주신 고민과 상담내용들 중 선정하여 매월 월간츄잉에 담고 있습니 다. 가볍고 시시콜콜한 질문들도, 무겁게 마음을 짓누르는 고민들도 어떠한 것이든 괜찮습니다. 익명으로 운영되는 츄잉상담소 게시판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chew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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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디렉터 지숙의 Master Chef Korea 홍보영상이 새로 나왔습니다. 매시즌 마다 새롭게 등장했던 마셰코의 홍보영상이 이번엔 도미노 버전으로 더 욱 신나게!안지숙 디렉터의 파워로 더 강력해진 Master Chef Korea 2013! 1 s t Ve r s i o n 2nd Ve rsion

NEW VERSION 영상편집 · 디렉터 / 안지숙

6월 1일 저녁 7시, OPEN FACTORY에서 시음회視音會가 열립니다. 시음회는 60일의 시간동안 Ofestra 멤버들의 열정과 재능으로 만들어진 보고(視), 듣는(音) 형식의 ‘보는 음악회’로 음악, 영상,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멤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이루어졌습니다. * 연주곡 : 꿈을 꾼 후에 - 네 멋대로 해라 OST / The Blower’s Daughter - Damien Rice / Rhythm of Love - Plain White T’s / 꾸꾸꾸 - 브로콜리너마저 / 고백 - 델리스파이스 / 9 Crimes - Damien Rice / Whatever - Oasis 총 7곡

디자인 · 일러스트 / 윤나리

여성잡지 <ELLE> 6월호의 별책부록 <TRAVELLE>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뉴욕, 런던, 파리,밀라노의 시티가이드북. 도시의 맛집과 멋집, 영감을 주는 장소가 담겨있습니다. 언젠가 떠날,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호를 꼭 구매하세요.

글 / 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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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에서 발행하는 사보 <다솜이 친구> 6월호에 여행작가 이지나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4페이지에 걸쳐 엄마와의 여행, 그리고 여행작가의 일을 하게 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발행 / 교보생명 여행작가 / 이지나

느리고 다정한 여행잡지 <42> 4호(봄과 여름 사이)가 나왔습니다. www.acoustic42.com twitter.com/acoustic42 발행 / 문진영 커버 일러스트 /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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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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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소개

안지숙

지숙입니다. imfine.tistory.com >>

초선영

작가, 화가. 도서 <나 이상한가요>,<이야기 책>,<즉석내면초상화>를 쓰고 그렸습니다. 행복이 무언지, 올바르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 chosunyoung.com | @chosunyoung

박정은

기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울림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일러스트 모음집으로 <너와 나의 이야기> 를 출판했습니다. ddurudduru@naver.com | www.pje.kr | @pjekr

윤나리

그래픽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츄잉룸의 팬이었다가 우연히 11번째 멤버가 되었고 개인작업의 양과 생계를 위한 일의 양이 수평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www.yoonnari.com | @nariplanet

이지나

작가. ‘샌프란시스코’, ‘카페수업’,’엄마 딸 여행’의 저자. 주로 여행 책을 작업해 여행작가라고 불리지만 그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잇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꾸 무언가를 잇고, 그 과정을 책으로 만들고 사진찍는 사람. lifeisjina@gmail.com | @lifeisjina

오연재

츄잉룸의 OB멤버/영원한 츄잉룸의 팬 디자인과 그림작업을 합니다. sima1234@naver.com | evanjae.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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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룸은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모여 꿈을 키우고 성장해가는 공동 작업실입니다.

년 갤러리MW의 한켠에서 시작된 츄잉룸은 현재 독립하여 신촌 노고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심사숙고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CHEW처럼 경쾌하게 고민하는 우리들의 성장터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시나리오 작가, 영상 디자이너 편집 디자이너, 여행 작가, 웹 기획자, 내면초상화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츄잉룸 안에서 함께 해왔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그리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지만 창작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자극을 늘 주고 받습니다.

매달 한 번,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의 창작적 고민을 나눕니다

창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하기에 외롭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츄잉룸의 식구들은 함께 의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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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츄잉 03 / 2013년 6월호 발행인 | 안지숙 · 초선영 · 박정은 · 이지나 · 오연재 · 윤나리 편집 · 디자인 | 윤나리 표지사진 | 이지나 발행처 | 츄잉룸 www.chewing.kr chewingroom@gmail.com @chewing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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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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