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츄잉 Monthly Ch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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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석부
6 츄잉 봄 마켓
13 츄잉 새 소식
14 이 달의 츄잉
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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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가 만든 출석부 :)
츄잉 봄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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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 봄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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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츄잉룸 멤버들과 작업실에서 <츄잉 봄 마켓>을 열었습니다. <츄잉 봄 마켓>은 1일 오픈 스튜디오 겸, 멤버들이 사용하지 않는 그림 재료와 동 화책, 사진집, 엽서북,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고 나눔 하는 중고 마켓입니다. 작년 즈음부터 멤버끼리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 던터라 멤버 대부분 함께하는 마켓이 되었습니다. 마켓의 이름은 따뜻한 봄에 열리는 마켓이기도 하고, 마침 츄잉룸의 새 멤버를 모 집하고 있어서, 공동 작업실에 관심이 있는 창작자분들을 초대해 선보인다는 두 의 미를 담아 <츄잉 봄 마켓>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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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알림 포스터 - 일러스트. 박정은 | 디자인. 윤나리 새 멤버 모집 안내글 - 아직 모집 중입니다 :)
츄잉 봄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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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청소 겸 마켓 준비를 마쳤고, 오픈 시간인 12시가 다 되어가자 떨리는 마 음에 '아무도 안 오시는 건 아니겠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새 주인을 찾아, 다시 필요해진 물건이 되는 것을 보며 기뻤고요. 와주셨던 분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가져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빈손으로 오기 쑥스럽다며 먹을 것을 한 아름 가져다주신 분들도 계셨어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츄잉룸은 또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며!
랍니다. (앞으로 물건의 가짓수는 늘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만요!) 와주셨던 분들도 모두 행복한 봄 기운을 가득 가져가셨길 바라요. 글/윤나리
츄잉 봄 마켓
오늘 비워진 만큼 앞으로 더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채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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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이지나의 연재 소식 +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 메일링 신청이 가능합니다. 2018년, 지역의 우체국을 다니며 여행하고 돌아온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월 정동진의 정동 우체국 / 2월 평창의 대관령 우체국 / 지역의 여행 글을 쓰고있어요.
연재링크 >> goo.gl/RWwFSt
츄잉 새 소식
3월 구례의 문척 우체국 / 4월 순천의 낙안 우체국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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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식사하던 신랑이 물잔이 만들어 낸 그림자가 장미꽃 같다며 좋아했다. 예쁜 걸 발견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 한 건 참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_윤나리
인생의 우선순위, 일상의 우선순위 ㅡ 그런 것들을
이 달의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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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고 다시 하는 봄. 쌓아둔 것, 고여있던 것에 물고를 텄 다. 그래서 마주해야할 것만으로도 감 당이 안되는 요즘. 훗날 2018년의 봄 을 어떻게 기억할런지.. 무사한 봄, 웃으며 기억하는 봄이기 를! _이지나
요즘 느끼는 것은 행복한 순간이 오면 열심히 그 순간을 만끽해야 한다는 것 이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행복이니까. _박정은
미세먼지 '양호' 신호를 보고 산책 을 나섰다. 요근래 매일 미세먼지 '나쁨' '최악'을 보며 시작하던 하루는 정말 별로였다. 맑은 하늘을 빼앗긴 것 같은 억울한 기분. 마스크가 효과 는 있는 것일까 무력한 기분. 작업할 때랑 똑같다. 매번 최악인 기분. 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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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것밖에 못하나 답답하다. 그렇게
이 달의 츄잉
마음굴에 빠져있다 미세먼지 앱이 보 여준 '양호'에 마치 내 성적표인것마 냥 감정이입하게 되던. 그러니 때로는 스스로에게 양호 도장을 찍어주자. 내 가 나한테 잘하자. 때로는 말고 매일 매일 양호 정도는 찍어주자. _블블
월간츄잉 #46 2018년 4월호 츄잉룸 chewing.kr | chewingroom@gmail.com | @chewingroom 디자인 윤나리 @nari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