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돈 너무 많이 쓰나? 우려 커져
캐나다인 59% “연방정부 씀씀이 너무 커”
RBC “부채 증가하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 경고 ‘톱20 학과’ 싱가포르 51개, 中33개··· 韓은 3개
연방정부의 2024-2025 회 연도 예산안 발 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 운데, 다수의 캐나다인은 정부의 이가 큰 것에 대해 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다.
11일 거스 리드 연구소가 발 한 조사 과, 59 의 캐나다인이 연 방정부의 지출이 무 크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조사에 따 면 연방 보수당 지지 자의 87 , 블록 당 지지자의 76 가 연방정부의 이가 무 크다고 생각 으며, 3년 전 선에서 연방 자유당에 다가 지지 정
당을 다는 자의 47 도 이 에 동의 다. 정부의 지출이 무 크
다고 생각한 자유당 지지자와 NDP
지지자는 각각 30 , 37 다.
실제로 트 도 정부는 집 이후
지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데, 집
첫해 던 2015년 14.6 던 GDP 대 비 정부 지출 비 은 데 이 한 이었던 2020년 28.4 를 찍은 데 이 어 지 해에는 16.7 를 기록 다.
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전 과 함께 나 다. 11일 로 크캐나다(RBC)는 경 제 전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지출 을 무 이 해 부채가 가하면 국 가 신 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고, 대출 비용도 비 지면서 채 자자의 대출 리스크가 높아 수 있 다 고 경고 다.
현재 캐나다는 3대 신용평가사로 부터 최고 신용 등급인 ‘AAA’를 유지
하고 있는 안 되는 국가이지만, 여 러 주요 지 에 따 면 캐나다의 재 정 상태는 다른 AAA 등급 국가에 비 해 더 한 상 이다.
이에 경제 전 보고서의 저자 레 이 바 리아(Battaglia) RBC 경제
학자는 정부의 재정 적자가 심화되
고 국채 차입 비용이 가하면, 이에 대한 부 은 기 과 가 로 전가될 수 에 없다 고 지적 다.
BC주 전기료 크레딧 지급··· “연간 100달러 절감”
15일부터 전력 소비량 기준으로 크레딧 제공
오는 15일부터 BC 주 들의 전기 료 부 을 추기 위한 보조금 지급 이 시작된다.
BC주정부는 4월 15일부터 자 이 되는 거주 에게 BC 전기료 보조금 (BC electricity affordability credit)을
지급할 방 이라고 다.
이 크레 지급에 따라 BC주 들은 한 에 8 러, 연간 100 러 내외의 가 비를 할 수 있 을 전 이다. 또, 일반 기 및 산 고객의 경우는 전력 소비 의 최대 4.6 를 감할 수 있게 된다. 가 일반 기 의 경우 연간 400 러 를 할 수 있는 이다. 정부에 따 면 정확한 크레 지 급액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美 496개·英 254개 휩쓸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전기를 공급받는 가정의 경우는 오
는 22일부터 향후 1년간 전기 요금
에 대한 크레 을 받을 수 있다. 발
에 따 면 크레 은 2023년 전체
기간 각 가정 전력 소비 의 4.6 를
기반으로 지급된다.
크레 을 받을 자 이 되려면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정
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포티스
BC는 2023년 중 좌를 개설한 신
중 더 은 금액을 받게 된다.
아울러 2024년 4월 1일부터 19일 사이에 이미 전기료 청구서를 받은
가정 역시 그 다음 청구서에서 추가
크레 을 받을 수 있다고 포티스BC 는 전 다.
3월 31일까지의 가정당 전력 소비 을 기준으로 산된다. BC하이드 로는 1단 (Step1) 사용 에 1kWh 당 1.66센트를 해 크레 지급 액을 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 크레 은 4월 15일 이후 향후 1년 동안 자동으로 전기료 청구서에 시된다. 월별 청구 고객은 12회, 월 청구 고객은 6회에 크레 을 받게 된다. 크레 을 받기 위해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3월 31일 기준으로 BC 하이드로 활동 정(active account) 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BC하이드 로에 두 개 이상의 정을 가지고 있 다면 각 정에서 크레 을 받는다. 한편, 포티스BC(FortisBC)를 통해 한편 이 여론조사 발 는 연방 정부가 부채를 줄이지 으면 캐나
규 고객들도 크레 을 받을 수 있다 고 다. 이 경우 작년 전 소비 의 4.6 를 기준으로 산된 크레 이나 2025년 3월 31일까지 청구 서에 적용된 최소 크레 (24 러)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지 10일 발 된 ‘ S 세 대학 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여전히 미 국과 영국 대학들이 최상위 을 는 것으로 나타 다. 아시아 에선 가포 , 중국이 꾸준히 상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학들은 전체 55개 전공 중 37개 전공에서 1위를 차지 다. 전년 32개에서 5개 늘었다. 컴퓨터 공학·정보시스 분야에서 MIT 가 1위에 올 고, 의학에선 하버드 대가 1등이었다. 전공별 ‘상위 20 위’에 오른 미국 대학은 496개나 된다. 영국은 ‘ 20 에 254개 학과 가, 전공 1위 16개 학과가 이름 을 올 다. 케임브리지대가 현대 어학에서 1위에 올 고, 교 전 공 1등은 UCL교 대학이었다. 아시아에선 가포 가 가장 좋 은 성적을 올 다. 55개 전공 중 51 개 전공에서 가포 대학이 ‘상 위 20위’에 올 다. ‘ 10 에 든 학 과도 29개다. 가포 국립대는 19개 학과가 10에 들었다. 미
에는 공립대가 6개 있는데, 대부분 세 적 수준으로 다. 벤 소터
S 부사장은 가포 는 점점 더
은 해외 인재를 유치하며 로
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고 말 다.
중국은 33개 학과가 전공별 ‘
상위 20위’에 들었다. 작년보다 1
곳 더 늘었다. 화대와 베이 대
가 12곳 차지 다. 공학과 자연
과학 분야 아니라 인문사회 전
공에서도 높은 순위에 오른 학과
가 았다. 화대는 미술사 전공 에서 5위에 올 고, 베이 대는 현
대 어학과 고대사 전공에서 9위
에 올 다.
일본은 ‘ 20 에 16개 학과가, ‘ 10 5개 학과가 이름을 올
다. 전년 대비 각각 3개와 2개 늘
었다. 은 ‘ 20 안에 든 대학
학과가 15개 다. 반면 한국은 3개 에 불과 다. 윤상진 기자 자료=QS(Quacquarelli
서민층 ‘첫 집 마련’의 벽 낮아진다
러까지 예금할 수 있는
4월 13일 의 첫 집 구매자들이 1인당 연간 8000 러에서 5년간 최고
▶A1면에서 계속 프리랜드는 ‘주 구매자 플 랜’과 ‘첫 집 구매자 주 저축’ (Ta -Free First Home Savings Account FHSA) 프로그 을 함 께 사용하면 예비 주 구매자들 이 다운페이 비용을 보다 수월하 게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 대 다. FHSA 프로그 역시 캐나다 술사·화학공학 전공이 좋은 평가 를 받았다. 양공대는 커뮤니케 이션·미 어, 재료과학 등 10개 전 공에서 ‘ 10 에 들었다. 가포
주 저축 제도다. 과세 없이 좌에 주 구매 자금을 저축하고 인출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 구매를 위한 목 마련에 큰 도 이 된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는 RRSP에 서 다운페이를 위한 을 인출한 후 다시 채워 기까지 용된 상환 기한도 기 2년에서 5년으로 늘리겠 다고 속 다. , 인출 후 2년 후가 아 5년 후부터 상환을 시작할 수 있 는 것이다. 발 에 따 면 이 조치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 일 사이에 ‘주 구매자 플랜’을 통해 을 인출한 첫 주 구매자에게 적용 될 전 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미=미국, 영=영국, 호=호주,
밴쿠버 문학 (사)한국문인협회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권순욱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풍경 속 평온 Whistler의 봄소식
이곳 밴쿠버에도 봄의 꽃비는 저 로 외롭
게 떨어 고, 저녁부터 내린 봄비는 아 나 까
지 하게 내려 파란 을 속하고 었다.
이제 나도 활짝 개방된 곳을 돌면서 조금 기 지개를 보기로 다. 모두가 새롭게 보인다. 기 의 미소가 되어 나
를 반겨 주는 곳으로 발길을 돌려 본다. 나름대
로 밴쿠버 교외의 우람한 자연이 있는 곳도 좋 고 동네에서 그리 지 는 산이거나 가까운
터는 어 지 생각해 본다. 친구나 지인과 함께
소를 나 면서 어 보는 것도 좋을 하다.
아마도 은 살이 이나 반길 것이다. 고
운 꽃을 보고 소도 나 고 또 식사라도 한다
면 이 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말 것이다. 지
게 던 시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동자의
예 함도 길들여 보자. 길가의 작은 꽃도 새롭고
숨어 들레도 귀엽고 모두 나를 반기는 꽃
이 되어 줄 것이다. 하루의 나들이 시간이 내 영 을 위로해 줄 것 이다. 넓은 공원의 평화로 도 꽃의 향기도 새롭 고 더없이 은 살이 내내 고 기도 하고 이 제는 마음 고 성급하게 푸른 여름을 즐겨 보 고 싶다. 함은 더할 나위 없이 것이다.
이웃과도 서로 도 잡아 보고 인사를 다정히
나 고 싶다. 구 때문이 아니다. 그 이웃과
의 마음의 도 물고 인사를 나 는 것이다.
푸 게 변신한 세상의 모습에서 이웃을 발 하
고 또한 나를 새 귀중하다고 여겨 보며 모두
그분이 주신 축복이었다고 감사를 드리고 싶다.
오늘은 아들이 마련한 가족의 별장이 있는
Whistler로 발길을 향 다. 포 전만 해도 밴
쿠버보다 기온이 5-10도 차이가 있는 이곳 러에도 봄은 오고 있다. 그 다. 봄은 목 아
기다리지 아도 이 게 찾아온다. 요 며칠 사이
에 에 온기가 돌더니 겨우내 었던 진입로
의 이 고, 주변의 나무들 가지에도 생기
가 다. 지 아 그 나무들에도 연초록
이 돋아날 것이다. 지 겨울 유 히 이 고, 날씨도 추 다.
새 을 떨 나무 의 마른 가지들은
대를 감 이 하 고, 새 마다 물안개를 피 워올리던 호수의 수면도 어 어 색칠한 부신 색 일색이었다. 나는 사이에 미술처럼
변해버린 주변 풍경의 경이로 에 감탄사를 토 해내 다. 의 무게를 지 못하고 부러지 는 설해목( )소리가 의 정적을 리며 하늘로 울려 다. 그친 새 에 별들은 또 마나 풍성하게 몰려 있었던가? 그러나 지금은 이다. 봄은 꽃들의 장 ( )이 될 것이다. 불 같은 꽃 오리들 피워 올린 목련이며, 장마다 무더기로 피어나 을 향해 게 어지는 노란 개나리꽃 불, 진 래꽃 따위가 한 에 만개할 것이다. 온 꽃들이 시 적대는데, 벌써부터 들레 파란 싹이 돋아나는 동안 골목 사각사각 연필 는 고요가 소리 없이 익어간다. 이 도시에도 피어나 는 봄은 속 없다. 마 전에 일광 시간을 따라 이제 은 아지고, 이 길어진다, 나는 자주 집 을 나가 을 으며 우주의 생동하는 기운을 에 채우 려 한다. 발바 이 고 있는 이 은 내 피와 을 더 더 생기 있게 만드는 정 들로 가득 차 있다. 나는 한 습기를 금고 있는 한
을 어 코 가까이에 대본다. 진 에서는 나른한 과 으 진 꽃, 어가는 가랑 들이 어대는 독특한 향기가 다. 의 고 부 드러운 새, 그것은 세월의 새다. 비와 바람 과 이 한데 어울려 만든 새다. 그 향기는 내 줄 속에 락으로 아든다. 나는 그것들이 내게 베푸는 축복들을 이 유 예하지 는다. 나는 락을 남용하는 자는 아니 지만, 그 향기가 날카롭게 환기해 주는 보다 확 실하게 살아 있다는 확신과 기 , 그리고 생의 예지들을 들이 려 한다. 행복해진다는 건 의지의 지향점이고, 그것이 아니면 안 되는 대체 할 수 없는 그 무 을 향한 없는 열정의 산물 이며 그것을 온 으로 끼고 받아들이는 능력 이다. 내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행복은 어 조건의 충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제 봄이 베푸는 지복( )들을 고스 란히 받아들인다. 저 봄의 나른한 과 새, 그리고 아지랑이 속에서 내 줄에 틀대 는 충동과 나태와 락 등에 대한 더 이상의 불 필요한 의식을 어버리기로 한다. 행복해진 다는 건 하나도 부 러운 것이 아니다. 더더 오늘 같은 러(Whistler)의 봄 앞에서는
구대호 (사)한국문협밴쿠버지부회원
가리개 구름은
리에 하이 을
집어 산 우리를
살포시 공을 엄친다
하늘의 풍경을 그대로 은
바다의 모습은
그지없이 평온하다
바다와 산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지만
그 부 으로
본연의 자태를 할
아무 가를
바라지 는다
하늘과 산과 바다를
리서 지 보는
저 학동은 그지없이
유유자적한데
저 리서 금없이
구름 하나가
비를 몰고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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