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삶, 앎 in 도서관 by CBNUL

그대에게 말을 걸다

6호 2016년 4월

꿈, 삶, 앎 in 도서관 Number 6, April 2016

Newsletter for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도서관 소식지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새로운 시작, 그 꿈을 응원합니다.

02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그대에게 말을 걸다

꿈, 삶, 앎 in 도서관 Newsletter for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CONTENTS 04 내 인생의 책 : 김영철 교수님 07 도서관 속 그들이 궁금하다 08 특집 : 제2도서관 신축 10 김사서와 함께하는 전자자료 뽀개기 12 그의 BOOK STORY 13 2015년 대출순위 TOP 10 14 신입사서 직원의 글 : 최수연 선생님 15 2015년 개신다독상 수상자 독후감 16 온라인 주제가이드 서비스 18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 : 행정인턴 강은지 19 충대생 책 추천 & 리뷰

20 2016년 1학기 Library Schedule 22 Photo Essay 1, 2 : 희망트리, 도서관 리모델링 26 2016년 교양 및 양서 100선 28 도서관 이모저모 발행처 충북대학교도서관

발행인 임기수

발행일 2016. 4.

편집/디자인 이지영, 이지현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043-261-2894│http://cbnul.chungbuk.ac.kr

꿈, 삶, 앎 IN 도서관

꿈을 꾸다 내인생의 책 |

가문비나무의 노래 아름다운 울림을 위한 마음 조율 전자공학부 김영철 교수

이 책은 독일의 유명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제작 마이스터(거장), 마틴 슐레스케가 작업장에서 일상의 일 을 통해 깨우친 묵상집이다. 52개의 소주제를 두고 각 주제에 대해 우리 마음을 울리는 짧고 예리한 일곱 개의 음을 글로 풀어내었다. 이 짧은 글들은 저 어둡고 견고한 우리의 정신과 마음속을 꿰뚫고 빛살을 들여보내는 힘이 있다. 4세기 이집트 사막에 들어가 고행과 관상을 통해 길어 올린 교부들의 지혜1처럼 마음을 울리는 생 명력이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유명한 독일의 사진작가 도나타 벤터스의 흑백사진 작품들을 각 주제와 주제 사이에 실었는 데, 저자의 바이올린의 제작 과정에서 시간과 사물에 장인의 정신이 결합되는 순간을 극도로 응축시켜 담아내 고 있다.

▶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우리는 하루에 수도 없이 거울을 본다. 얼굴 모습을 쓱 훑고 좌우로도 비춰보고 때론 허리를 꼬아 뒷 태도 본 다. 거울에 보이는 상(像)은 다른 사람이 “나”라고 분별하는 한 조각 “나”일 뿐이다. 그런데 마음을 살피려면 어 떻게 해야 할까?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비춰 볼 수 있을까? ‘마음은 뇌에 있으며 뇌는 마음이라는 소프트웨 어가 돌아가게 하는 하드웨어이다 (여의도성모병원 채정호 교수)’ 라고 설명한다. 정신과학이나 심리학 분야 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의 실체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수도자들의 참 선이나 관상기도가 마음을 조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04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지금의 우리를 휴대폰과 인터넷에 구속되어 자신의

자란다고 한다. ‘울림이 좋은 바이올린 재목을 찾는데

혼이 실종된 상태로 살고 있다고 진단한다. '난파한

이렇게 큰 수고를 들여야 한다면 울림이 있는 삶을 사

배'라고 비유되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자신을 어떻게

는 데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 라고 묻는다.

구해 낼 수 있는가? ‘마음의 정화’를 처방으로 내 놓는

그는 우리가 흔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대립’과 ‘모

다. 고독과 침묵의 장막을 지나지 않고는 참 자아를

순’을 창조적 삶의 필요요소로 바라본다. 우리는 직장

볼 수 없다고 하였다². 그의 단상(斷想)들을 읽다보면

이나 공동체 안에서 다수의 생각과 다른 강한 개성을

우리는 어느새 자신의 마음자리를 보고 있음을 느끼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별나다는 이유로 속으로

며 놀라게 된다.

경원하기 쉽다. 저자는 ‘모순 없는 삶은 얼마나 편협 하고 얼마나 생기 없고 얼마나 작위적이고 얼마나 밋

▶ 삶의 지혜

밋할까’ 라며 우리 각자는 자신만의 공명이 있기 때문

에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한다. 방해받을 용기 또는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누구나 길을 찾는 데 그 지향

좌절할 용기가 없을 때 우리는 좁은 가능성의 테두리

이 곧 지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의 고독과 고통

안에서 바둥거리며 살게 된다. ‘그 때 큰 지혜는 말한

의 뿌리는 여기에 있다고 한다. 바이올린 재목은 1만

다. 너의 가장 큰 실수는 네가 아무것도 그르치지 않

그루 중 한 그루가 될까 말까하며 더욱이 혹독한 역

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네가 시도한 일이 너무 적었기

경을 견뎌야 하는 척박한 땅에서 울림 좋은 나무들이

때문이다.’

꿈, 삶, 앎 IN 도서관

▶신을 향한 순례의 길: 사랑의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필자는 이 책을 작년 12월에 봉쇄수도원인 가르멜 수도회의 한 수녀님으로부터 받았다. 그 고마움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이 책은 신에 대한 깊은 신뢰와 자신의 삶의 여정에서 신을 향한 순례자의 고백이 펼쳐지는데 잔잔하고 정 화된 영혼의 울림으로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별다른

1), 2)

토마스 머튼, 토마스 머튼이 길어낸 사막의 지혜, 바오로의 딸, 2012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말한다. ‘당신이 하는 일을 내게 알려 주시오. 그 러면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 알려 주겠소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는 우리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우리가 어떤 일에 힘을 쏟는지 등에서 들어난다오.’ 또,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주변세계에 늘 자기를 증명하려 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자기를 증명하는 삶 은 허기만 더하며 결국 자기는 물론 주변 사람을 망치 게 된다. 오직 사랑받는 사람만이 안식을 누린다.’ 연 주자와 악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듯 신과 사람도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신의 악기임을 이해한다면 악기를 통해 하느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하느님이 누구인지 알게 해달라고 요구하기보

다 하느님이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묻 는다.

※ 전자공학부 김영철 교수님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재능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충고한다. 노예가 되면 자신을 성과로만 평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완벽주의 자를 경계한다. ‘완벽주의자는 미완의 상태를 받아들 이지 못하고 성숙될 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여 그가 손대는 일마다 생명을 앗아 간다‘고 말한다.

그의 소명은 이웃의 필요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랑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자신의 삶에 서 헌신이 빠져 있다면 신에 이르는 길을 찾지 못 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06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서

명: 가문비나무의 노래

 소 장 처: 중앙도서관 어문학실

 청구기호: 858 ㅅ658ㄱ2유

01. 전산팀 소개 부탁드려요! 전산팀은 도서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하여 학술정보시스템(Solars7)과 관련된 일련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모바일서비스 및 통합검색 서비스 등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02. 어떤 일을 하나요? 전산팀의 구체적인 업무로는 서버관리(백업, 이용자 DB 등), 전산장비관리, 도서관내 많은 PC관리, 홈페이지 관리 등이 있으며, 특히 홈페이지 내에서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ERM(전자자원 관리)작 업을 하고 있습니다.

03. 소개하고 싶은 서비스 dCollection은 우리학교에서 발행되는 학위논문, 연구소의 학술지논문 등을 수집하고, 이용자에게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소장자료검색에서 dCollection검색 탭을 클릭하시면 현재 구축된 3만4천건의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04. 마지막 한 말씀! 누군가 돋보이는 것은 그를 받쳐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전산팀은 여러분에게 안정적 이고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전산팀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꿈, 삶, 앎 IN 도서관

특집 제2도서관 신축

DREAM of LIBRARY

08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구성원 모두의 염원이었던 제2도서관 신축이 지난 2015년 2월 확정되었다. 이는 현 도서관 개관 이래 30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로 그 동안 도서관이 안고 있었던 안전문제, 공간 부족 문제, 최첨단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사업 개요>  사업규모 : 연면적 10,000 ㎡(지하 1층/지상 5층)  사업기간 : 2015년 ~ 2018년  위치 : 현 도서관 주차장(현 도서관과 연계하여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  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 `15. 2. 5. 총사업비 관리대상 사업의 사업비 적절성 심의 ▪ `15. 3. 27. 제2도서관 신축 사업 위치 결정(교육환경조성위원회) ▪ `15. 7. 20. 제2도서관 공모전 당선작 발표 ▪ `15. 12. 7.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완료 ▪ `16. 5. 1차 공사 착공(현 도서관 지하주차장, 신축도서관 지하 및 1층 기초 공사) ※ 1차 공사로 인하여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꿈, 삶, 앎 IN 도서관

전자저널 패키지 하나에 6억을 매년 주고 본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세계 최대 전자저널 패키지 Science Direct가 그 주인공입니다. 우리대학 구성원의 이용횟수가 가장 많은 저널로 한 해

이 넘습니다.

- 제6편 : Science Direct -

ScienceDirect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저널 원문 데이터베이스로 엘

Science Direct란

스비어에서 발행하는 약 2,300여 종의 Peer-reviewed 저널을 수록 하고 있습니다.

포함하고 있는 자료와 서비스

•

Peer review: 수록된 2,300여종의 저널은 모두 peer-review 과정을

통해 선별되어 높은 Quality 입증 •

주제: 학문 전 주제분야

•

Browse Titles: 주제별 또는 알파벳 순으로 정리되어 원문에 쉽게 접근

•

Full Text: HTML, PDF 형식으로의 자료 제공

•

Citing articles: 해당 원문을 인용한 아티클 페이지로 이동

•

Export to Citation: 해당 원문의 서지사항을 반출

•

My setting & My alerts: 검색식의 저장, 수정 및 새로 업데이트 되는 자료에 대한 서비스 설정 기능

10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Science Direct 이용방법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자료

국외 Web DB/ 전자저널

※ 학내 IP 대역 내, 또는 도서관 교외접속을 이용하시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고도 검색시스템(Google, EDS 등)에서 무료 이용 가능

Science Direct 검색방법

Science Direct의 모든 페이지에 이용 가능한 Search 메뉴입니다. - 일반 검색어, 저널명, 도서명, 저자명 및 출판물의 Volume(권), Issue(호), page(쪽수) 정보를 이용하여 원하는 자료를 바로 검색 Science Direct에 수록되어 있는 저널 및 도서를 알파벳 혹은 주제분야별로 검색 가능 개인 계정을 등록하여 최신 자료의 알림(Alert) 서비스 및 검색 행위 저장

더 궁금하세요 ?

Science Direct의 색다른 기능들도 많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 이나, 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은 ☎ 261-2891 (정기간행물팀)로 연락바 랍니다.

꿈, 삶, 앎 IN 도서관

박홍영* 교수

책은 흙이다. 흙은 자양분과 분해효소의 보금자리다. 흙은 토대이고 바탕이다. 그래서 생 명을 키운다. 뿌리의 고향이고 뿌리의 원천이다. 만물은 흙이 된다고 한다. 모든 유기체는 흙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자연생태계의 근원이 흙이라면, 인간의 정신/문화적 삶과 역사/ 경험적 축적의 토대는 무엇일까? 책이다. 여기서 책은 흙이 된다. 흙의 힘을 어디까지 아 는가? 흙이 돌이 되고 돌이 흙이 되는 순환 속에서 흙은 대지이고 어머니이다. 인간에게 책은 흙처럼 대지이고 어머니이다. 흙과 책은 아주 닮아있다. 그래서 책은 흙이다.

흙은 다종다양하다. 그래서 다종다양의 생명체를 키운다. 동물과 식물은 물론이고 세

균도 키운다. 흙이 천편일률이라면 지구상의 종도 단순할 것이다. 흙의 다종다양만큼 책도 다종다양하다. 특정의 흙성분이 특정의 종을 왕성하게 키운다. 특정의 책이 특정 의 인물을 특별하게 키운다. 동시에 특정의 흙성분과 다종의 흙이 섞여서, 특정의 종은 더 강한 유전자를 키운다. 진화이고 변종을 통한 발전이다. 다종다양의 흙이 다종다양 의 생명체를 키워내듯 다종다양의 책이 다종다양의 인간을 만들어낸다. 다종다양의 생명체와 다종다양의 인간은 조화를 요구한다. 조화를 통해서 만물의 생명체와 인간 은 서로 어울린다. 조화롭고 어울리면 아름다움이다. 천편일률에서 조화를 찾기는 어

렵다.

어떤 이는 어떤 책을 통해 평생의 길을 발견한다. 어떤 책은 어떤 이에게 평생의

길을 안내한다. 마치 어떤 씨앗이 어떤 흙을 통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여기서 어떤 씨앗과 어떤 흙은 상관관계에 있다. 그 결과가 뿌리이며 열매이 다. 씨앗(인간)이여, 흙(책)을 탓하지 마라. 뿌리와 열매(문명과 역사)여, 흙(책)을 탓하지 마라. 책은 흙이니 씨앗을 걱정해라. 한국인이여, 주변국(미/일/중/러)을 탓하지 마라. 주변국의 씨앗을 배우고 그들의 흙을 배우자. 우리 스스로 교양 있고 우아하며, 깊이 있고 무게 있는 그런 흙을 손수 만들자. * 현재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재직

12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대출횟수 400

TOP 10 MOST READ BOOKS

350

300

271

IN CBNU LIBRARY

266

250

2015년도 충대생의 선택! 지난 1년 동안 충북대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대출이 많이 되었던 순위 TOP 10을 살펴보고자 한다.

179

200

(전공도서는 제외)

176 150

100

미 생

정 글 만 리

윤태호

조정래

박 시 백 의

조 선 왕 조 실 록

박시백

148

나 미 야 잡 화 점 의 기 적

히가시노 게이고

137 115

1Q 84

무라카미 하루키

그 레 이 의 50 가 지 그 림 자 E.L. 제임스

101

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7 년 의 밤

종 이 여 자

정유정

기욤 뮈소

정 의 란 무 엇 인 가 마이클 샌델

☆ ‘미생’의 명대사:  “인생은 끝없는 반복!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그 길을 모두가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

꿈, 삶, 앎 IN 도서관

신입사서 직원의 글

| 도서관 주제자료실 최수연 선생님

제가 사서가 된 계기는 중학생시절 학교도서관 사서선생님 과의 인연 때문입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던 저에게 많 은 관심을 갖고 좋은 책을 권해주시는 선생님을 보며 ‘나도 저런 사서가 되고싶다’라는 꿈을 막연히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사서공무원으로 공공도서 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꿈꾸던 사서의 역 할과는 멀었습니다. 정작 이용자들과 자료실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 보다는 사무실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하느라 바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상에 익숙해질 무렵 ‘과연 지 금의 내 모습이 내가 원하던 모습인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

었습니다. 그즈음 운명처럼 우리 학교에서 사서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운 좋게도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7월부터 중앙도서관 어문학자료실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제가 감동했던 말이 이용자들의 “고맙습니다”입니다. 제가 공공도서 관에서 6년동안 근무하면서 들었던 것 보다 더 많이 들은 말이기도 하고요. 공공도서관은 어린아이부터 노 인까지 이용자층이 다양하게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친절하게 대하고자 노 력했지만 그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은 제가 도 움을 준 것보다 더 큰 고마움을 표시하니 오히려 제가 감사한 적이 많았습니다. 중학교시절 사서선생님 덕분에 제가 사서가 된 것처럼 지금 제가 이용자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도서관 에 대한 이미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자료실에서 저를 보신 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기 바래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4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2015년 개신다독상 대상수상 사학과 권혜송 2015년 개신다독상 대상 수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을 선정하여 간단하 게 감상문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 덕분에 2015년 한 해 동안 내가 읽었던 책들을 되짚어 보는 귀한 시간들을 갖게 되었다. ‘아.... 내가 2015년 한 해 동안 이러한 책들을 읽어 보았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이 됨과 동시에, 한 편으로는 내가 읽어본 그 책들은 한 권 한 권 그 책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었기에 ‘어떤 책을 선정해야 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이 되는 시간이었다. 그러다가 고심 끝에 내가 선택한 책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 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진 책이었다. 간단히 이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책 속의 주인공인

미치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어릴 적부터 지녔던 꿈을 뒤로 한 채 오로지 돈과 일에 매달려 20 대를 보내게 된다. 세월이 지나 30대가 된 그는 어느 날 무심결에 TV에 나이트라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루게 릭이라고 불리는 불치병에 걸린, 대학시절 절친한 사제관계였던 모리 교수의 인터뷰 장면을 목격한다. 그는 대학졸업식 때 모리 교수에게 졸업 후에도 자주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떠올리며, 돈과 명예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던 자신의 옛 모습도 함께 떠올렸다. 예정된 죽음 앞에서 홀로선 모리교수와 그를 찾아온 옛 제자 미치. 이 두 사람이 매주 화요일에 만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책에서는 특별한 내용이 나 극적인 장면은 없다. 다만 죽음 앞에서 선, 한 사람이 들려주는 삶에 대한 통찰을 너무나 담담하고 평온하 고 솔직한 자세로 담고 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다가오는 죽음 앞에 서있는 모리 교수님이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에 내 마음 은 먹먹해졌다. 그 먹먹함 가운데, 문득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오버랩 되어 많은 생각에 빠지게 하였다. 나에게 죽음이란 것은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이라 생각되기에 담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튼, 내 기억 속에 우리 아버지는 오랜 기간 동안 투병생활을 하시며 힘드셨을 텐데도 앞으로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을 인생을 살아갈 딸에게 인생의 참된 가치를 알려주시며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셨었다. 그 중 에 하나는 다양한 독서였고, 또 다른 하나는 매 순간순간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 항상 도전하고 열정을 가지고 사는 것이었다. 이 책의 모리 교수님 또한 그의 제자 미치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인생의 참된 가치를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알려 주신 것처럼 담담히 말씀하시고 계셨었다. 예외없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점에서 모리교수와 나, 그리고 모든 인간은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모리교수는 자신의 제한된 삶의 시간을 알고 그것을 준비하며 맞이하였고 나와 우리 모두는 준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맞이하는 차이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모리교수와는 다르게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고 준비 할 수는 없지만, 유한한 삶으로 인해 절망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짧고 제한된 삶을 더 사랑하고 각자에게 맞는 인생의 참된 가치를 알아가며 살아 가야 하지 않을까?

꿈, 삶, 앎 IN 도서관

온라인 주제가이드를 신고합니다!

온라인 주제가이드란 도서관 이용자들의 학습과 연구를 돕기 위해 사서들이 학문주제별로 직접 정보자원을 수집 ∙ 가공하여 온라인 서비스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 입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 전자자료 > 주제가이드로 접속! 직접 접속! : http://libguides.chungbuk.ac.kr

현재 4개 분야 18개 학문주제의 온라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 물리/화학 수학/천문우주 지구환경

공학

농학

기계/토목 건축/재로 전기전자 컴퓨터∙정보통신 도시∙환경

농축학

의학/약학

임학

생명과학

16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의생명공학

수의학

이런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주제가이드 (물리학분야 예시)

단행본, 저널, 데이터베이스, 학회&동향, 학위논문, 특허&통계, 공개강의 등 해당주제에

대한 학술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ip!

꿈, 삶, 앎 IN 도서관

학교를 졸업하고 제일 먼저 들은 기분은 막막함과 후 회였다. 대학원 진학과 취업 사이에 이런 저런 고민으 로 4학년을 막연히 보냈다는 후회에 나는 앞으로 나아 가질 못하고 몇 달을 쉬었다. 그러던 찰나, 행정인턴 모 집공고를 보았다. 인턴으로서의 도서관 근무 시작은 부모님께 손 벌리 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그 다음은 내 자리에 안주하 지 말고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설렘 2, 두려움 8 그렇게 도서관으로 첫 출근을 했다. 그 두려움은 내가 모르는 것에서 오는 것이었다. 처음 해보는 익숙하지 않은 업무와 내 실수로 인해 팀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늘 조 심하고 귀를 기울였다. 그렇게 한 달, 두 달 벌써 10개월을 지나고 있다. 누군가 ‘도서관’을 말한다면 다른 누군가는 분명 ‘책’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당 연히 책 그리고 열람공간만을 생각했다. 그러나 도서관에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접하는 책 대 출, 열람실이용 외에도 테마가 있는 영화상영, 공무원·자격증 강좌와 같은 학생들을 위한 도 서관의 진심이 담긴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학교를 다닐 때는 몰랐던 DVD 대출이나 개신다독상, 전자책 우수 이용자상과 같은 행사를 1, 2년만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이제야 든다. 우리 학우들이 이런 서비 스와 행사를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 난 그저 도서관은 ‘책이 있다.’ 그 정도만 생각했었다. 어쩌면 도서관에 책이 있다는 생각은 너무 당연하다. 그래서인지 무관심 속에 도서관에 있던 시간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학생

때 내가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도서관에서 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 덕분이라는 것을 이번 행정인턴 근무를 하며 깊이 느꼈다.

18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충대생 책 추천 & 리뷰

과학 전공자보다는 과학 입문자가 읽어야 할 책

(Reviewed by 물리학과 이세환) 과학 인문학 / 김병호. 글항아리, 2010. (평점 :

)

과학의 여러 법칙들을 다양한 수식을 사용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비유를 이용해서 쉽게 설명한다. 과학에서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질량, 시간, 대칭 등 을 개념의 이해를 돕는 측면에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책 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인문학적인 요소를 다분히 갖추고 있다. 책 중간 중간 시 같은 문학적인 요소가 콕콕 박혀있어 과학 서적보다는 에세이를 읽는 느낌

이다. 또한 그러한 과학의 법칙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과학이 메마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만 내용이 과학 전공자가 보기에는 다소 쉽고 너무 개념적인 부분만 있어서, 심도 있는 과학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선택의 기로에 선 대학생활에 큰 보탬이 되어준 책

(Reviewed by 소비자학과 방건이)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다 / 청원 무이. 비움과소통, 2014. (평점 :

)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다' 라는 책의 제목처럼 사물의 모습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 라볼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꼭 한번 씩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그 동안의 고민들이 사라지는 느낌 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이론의 끝에서

(Reviewed by 행정학과 김수응)

괴짜사회학 / Venkatesh, Sudhir Alladi. 김영사, 2009. (평점 :

)

주인공 수디르 벤카데시는 성실한 대학원생으로 열심히 사회학을 공부한다. 하지만 곧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가 현실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실에 뛰어들어 사회 학을 연구한다. 그리고 그가 뛰어든 사회는 흑인 갱들의 사회이다. 그곳에서 수디르 는 갱들의 두목인 제이티를 만나 친구가 되고 슬럼가의 사람들을 만나 연구할 수 있 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끝없이 내 머릿속을 맴돈 생각은 '어떻게 사회학자가 이 렇게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나'하는 것이다. 괴짜사회학을 읽는다면 우리는 딱딱한 이론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한 괴짜사회학 자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꿈, 삶, 앎 IN 도서관

2016년 1학기 Library Schedule

제3회 학술 전자정보 박람회 개최

도서관에서는 제3회 학술 전자정보 박람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참여해서 전자자료 활용법도 배우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행사일시 : 2016. 5. 3.(화) 10:00 ~ 17:00 행사장소 : 중앙도서관 1층 로비 참여대상 : 충북대학교 구성원 누구나 행사내용 : 학술 전자정보 설명을 들은 후 응모권에 스탬프를 받아 경품함에 쏘옥~!

도서관 100% 활용 퀴즈대회

도서관 관련 퀴즈대회를 실시합니다. 재학생이면 누구나 OK! 정답을 맞추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쏩니다~

행사일시 : 2016. 4. 1. ~ 4. 29. 참여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퀴즈 문제지를 프린트 하여 정답만 고르신 후 전자정보실로 제출!

20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도서관 정보사냥 경진대회

도서관에서는 제6회 정보사냥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내 실력도 평가하고, 덤으로 상품도 받고. 1석 2조! 행사일시 : 2016. 5. 19.(목) 17:30 ~ 18:30 참여대상 : 학부 재학생 참여방법 : 이메일로 참가신청 후 대회 참가!

도서관 이용 교육 실시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학술자료를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교육일정 : 기본(3-4월), 전문(3-4월), 맞춤(상시)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문의 : 261-2891(정기간행물실)

※ 꿈, 삶, 앎 IN 도서관

2015년 연말을 마무리하며 충북대학교 구성원들의 새해소망을 희 망트리에 가득 담았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취업을 기원하는 우리의 소망이 새해에는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2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꿈, 삶, 앎 IN 도서관

쾌적하고 편안해진 중앙도서관에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시작 하시는 건 어떨까요? 아직 새롭게 변화된 중앙도서관에 못 와보신 분들이 있다면, 새롭게 변화되어있는 중앙도서관으로 고고씽!

24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꿈, 삶, 앎 IN 도서관

2016년도 교양 및 양서 100선 서명

저자

출판사

서명

저자

출판사

고전 공부법

안상헌

북포스

13가지 죽음

이준일

지식프레임

과학혁명의 구조

토머스 S. 쿤

까치

고독한 군중

데이비드 리스먼

동서문화사/ 문예

논어

공자

글항아리/ 보누스

공감의 시대

제러미 리프킨

민음사

로마제국 쇠망사

에드워드 기번

책과함께/ 두리미디어

공산당선언

돋을새김/ 다락원

맹자

홍익/ 아이템북스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목민심서

정약용

창비/ 학영사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북라인

문자의 역사

조르주 장

시공사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길/ 돋을새김

문화의 수수께끼

마빈 해리스

한길사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두리미디어/홍신

사기

사마천

학영사/ 풀빛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트 니버

문예출판사

소유냐 삶이냐

에리히 프롬

동서문화사

리바이어던

토마스 홉스

서해문집/ 풀빛

순수이성비판(전2권)

칸트

아카넷

리콴유가 말하다

행복에너지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김영사

그레엄 앨리슨, 로버트 블랙윌/ 석동연

어떻게 살 것인가

고은 외

21세기북스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

패트릭 렌치오니/ 홍기대, 박서영

전략시티

역사

헤로도투스

풀빛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동서문화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갈라파고스

복지국가

정원오

책세상

의무론

M. 키케로

서광사

세속의 철학자들

로버트 하일브로너

이마고

이성과 혁명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중원문화사

에밀

장 자크 루소

산수야

장자

글항아리/ 을유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세종연구원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영사

이미 일어난 미래

이재규

21세기북스

존재와 시간

마르틴 하이데거

동서문화사

일차원적 인간

마르쿠제

한마음사

중국철학사

펑유란

형설출판사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에른스트 슈마허

문예출판사

프리드리히 니체

홍신문화사 전체주의의 기원(전2권)

한나 아렌트

한길사

총, 균, 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사

침묵의 세계

막스 피카르트

까치

정의론

존 롤스

이학사

택리지

이중환

서해문집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베버

길/문예

팡세

파스칼

서울대학교출판원/ 홍신문화사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마루야마 마사오

한길사

혁명의 시대

에릭 홉스봄

한길사

한국 사회 빈부의식은 어떻게 변했는가

김용신

살림

26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2016년의 봄, 100권의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서명

저자

출판사

서명

저자

출판사

괴델, 에셔, 바흐(전2권)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까치글방

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 베케트

문예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까치

고향

이기영

문학과지성사/ 문학사상사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임창환

MID

광장

최인훈

문학과지성사

달콤한 생명과학

조진원

해나무

그리스 비극

아이스킬로스 외

동서문화사

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도정일, 최재천

휴머니스트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열린책들/ 동서문화사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

이석영

사이언스북스

두보시선

두보

지만지/ 현암사

부분과 전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지식산업사

루쉰 소설 전집

루쉰

을유문화사

세컨드 네이처

제럴드 에델만

이음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민음사

솔로몬의 반지

콘라트 로렌츠

사이언스북스

무정

이광수

애플북스/ 현대문학

수학, 생각의 기술

박종하

김영사

백년의 고독(전2권)

가브리엘 마르케스

민음사

식물의 인문학

박중환

한길사

푸파길버트/ 윌리해벌리

백범일지

김구

돌베개

예술 속의 과학

북스힐

보바리 부인

플로베르

문예/ 블루에이지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사이언스북스

아름다운날/ 북앤북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셰익스피어: 4대비극 ,5대희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기적 유전자 종의 기원

찰스 다윈

한길사/ 두리미디어

신곡(전3권)

단테 알리기에리

민음사

최초의 3분

스티분 와인버스

양문

실낙원(전2권)

존 밀튼

문학동네

안나 카레니나(전3권)

톨스토이

민음사/ 문학동네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책읽는수요일/ 펭퀸클랙식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청목

일리아스

호메로스

돋을새김/ 그린비

적과 흑(전2권)

스탕달

문학동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다락원/문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민음사

천로역정

존 번연

동서문화사/ 북프렌즈

서명

저자

출판사

Jazz it up (전3권)

남무성

고려원북스

건축이 말을 걸다

사스키아 루이스, 데이비드 리틀필드

대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전4권)

아놀드 하우저

창비

미학 오디세이 (전3권)

진중권

휴머니스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클레망 셰루

을유문화사

칼의 노래

김훈

문학동네

존재의 미학

이지훈

이학사

태평천하

채만식

애플북스/ 현대문학

한국의 미 특강

오주석

솔

파우스트(전2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문학동네

꿈, 삶, 앎 IN 도서관

도서관 이모저모 제13회 개신다독상 및 전자책 우수 이용자 시상식 “도서관에는 보고싶은 책이 다 있고 마음대로 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까지 받으 니 기쁩니다.” (제13회 개신다독상 대상수상자 권혜송 학생)

도서관에서는 2015년 12월 16일(수)에 제13회 개신다독상 및 전자책 우수 이용자 시상식을 개최하여 총 16 명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올해에는 사학과 권혜송 학생이 개신다독상 대상(총장상)의 영예를 안았으 며, 우수상과 장려상에 9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전자책 우수이용자 부문에는 조형예술학과 길태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5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30~3만원 상 당의 문화상품권이 차등 지급되었다. 개신다독상 시상식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번째로 개최되는 전통있는 행사이며, 개신다독상은 매년 초에 ‘교양 및 양서 100선’을 선정하여 권장도서 목록을 제시하고 12월 초 다독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개신대동제 참여, 잡지 무료 배부 및

2015년도 단과대학 및 행정부서

테마가 있는 영화 상영 홍보

자체평가 장려상 수상

도서관에서는 2015년 개신대동제(10.5.~10.7.)에 참여하여 2014년도에 구독했던 교양잡지 및 시사 주간지 등의 비제본 잡지 899권을 개신 가족 및 지 역주민에게 무료로 배포하였다. 또한 테마가 있는

영화 상영 홍보를 비롯하여 2016년에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5년도 13개 단과대학 및 19개 행정부서(본부 및 주요 부속기관) 평가에서 도서관이 장려상을 수 상하였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전년도 실적, 국 립대 평균 등 기준값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하였 다.

2016년도 국공립대학도서관 협의회 중견관리자 긴급회의 개최 대학도서관 현안문제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하

제2회 Author Workshop(해외 주요

여 2016년1월19일(화), 오전 11시에 도서관 이용

저널 논문 투고법 설명회) 개최

자교육실에서 국공립대학도서관 협의회 중견관리

도서관에서는 2015년 11월 5일, 현지Publishing Director(강연자 Deborah Logan)를 초청하여 교 수·연구원·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2회 도서관 Author workshop을 개최하였다. 우수논문 작성 및 저널투고법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 숍은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으로 논문을

출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동안 출판 담당자에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8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자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교육부 산하 사서사무 관 및 서기관 35명이 참석하였다.

MeSH 색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충북대학교 도서관 사서 김봉희 팀장은 질병관 리본부에서 주관하는 ‘MeSH 색인 전문가 양성 교 육(2015. 9. ~ 12.)을 수료하였다. MeSH란 의학학 술논문 주제어를 색인하는 작업으로, 이는 전문적 인 의학분야 주제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고맙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도서관 자료확충을 위해 도서기금(발전기금재단) 또는 실험실운영비 일부를 지원하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 1. ~ 2016. 3.)

기초과학연구소

물리학과 교수

강병원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학과 교수

구창덕

산학협력단

소프웨어학과 교수

김석일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학과 교수

김재수

도서관

우대회원

김형근

농업생명환경대학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

노수영

교무과(前)

직원

배대식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배장환

농업생명환경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사동민

농업생명환경대학

특용식물학과 교수

이이

도서관

물리학과 교수

임기수

도서관

직원

임나리

도서관

직원

정상경

도서관

직원

정숙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채희복

북 모아(Book More) 캠페인

JOY

DONATION

참여 대상

참여 방법

SHARING

동참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OK!

도서기증 대학도서관에 적합한 자료

도서발전기금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약정 작성 후, 해당 계좌 이체(약정서의 기부용도에 ‘도서기금‘ 항목 선택 필수!)

기증 접수

기증처

방문, 택배, 우편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 1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수서팀 043-261-2885(국내서), 2909(국외서)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