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방송선교지 2023 1+2 월호

밝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하나님을 가까이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broadcast channel

대전편 34 36 38 40

표지설명 | 아름다운 우리나라 44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2

지역사회와 은혜를 나누는 사역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퍼진 평화의 밤! 제주극동방송 섬김의 리더들 동북아 18억 영혼을 향한 50년의 복음 전파! 북에서 온 형제, 자매들의 이야기 20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그곳을 떠나온 사람들> | 건강칼럼 | 아침마다 뻣뻣하고 아픈 척추 극동방송을 찾은 발걸음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린 인생의 작은 도시락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라! 목포 | 감사함으로 영동 | 라디오전도대회 전도특별생방송 및 송신기교체를 위한 14시간 특별모금생방송 포항 | AGAIN 1973 ! BEGIN 2023! 울산 | 20주년 기념 울산극동방송의 하반기 복음사역 부산 | 우리의 열정이 부산을

희망찬 2023년 새해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극동방송은 올해 사역 표어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로 정했습니다.

여러 모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우리가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하늘의 평안이 충만히 임할 줄 믿습니다.

극동방송도 올 한 해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특별히 올 6월에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희년 기념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더 큰 은혜를 주시고 한국교회 재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새해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더욱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Draw nigh to God!

Draw nigh to God, and he will draw nigh to you Cleanse your hands, ye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e double minded James 4:8 / KJV

2023 새해를 여는 시

눈을 뜨면

송 영 아 사모 (포곡제일교회)

육안(肉眼)을 뜨면

보이는 것들이 보입니다 푸르름이. 떠가는 구름이. 기러기 떼가

지안(智眼)을 뜨면

보이지 않는 것들도 보입니다.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심장을 뛰게 하는 사랑이 생명을 살리는 극동의 전파가.

영안(靈眼)을 뜨면

놀라운 것들까지 보입니다. 예비된 천국이 새해를 준비하신 하나님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믿음의 눈(信眼)을 뜨면

소망의 새해가 보입니다.

홍해를 가르신 기적이

갈멜산에 불을 내리신 승리가.

다락방의 성령충만을 주신 부흥이.

focus

시편 73:28 (개역한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김장환 목사의 영어 이름을 딴 ‘ Billy Kim Hall’ 헌당식 “미군 하우스 보이가 세계적인 전도자로 우뚝 서게 된 공로를 인정받다!” 극동방송 전도대회 <오늘은 당신 생애 최고의 날>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회와 사단법인 선한청지기가 함께 기획한, <사랑의 연탄나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합니다!” 극동방송 크리스마스 콘서트 <The Gift>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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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of the New Billy Kim Hall at the Billy Graham Library

하늘의 빌리(Billy)가 이 땅의 빌리(Billy) 를 향해 미소

짓는다. 하늘의 빌리는 이 땅의 빌리에게 말한다. 자신

이 못다 이룬 전도 선교의 소명을 맡긴다고. 그러고는

자신의 이름을 딴 빌리 그래함 기념관에 또 다른 빌리

의 이름을 기꺼이 헌정한다.

하늘의 빌리는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故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요 이 땅의 빌리는

미군 부대 하우스 보이 출신으로 세계적인 복음전도

자 반열에 오른 김장환 목사(Dr. Billy Kim)다.

이들의 돈독한 우정은 유명하다. 김장환 목사는 1973

년 한국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의 통역을 맡아 탁월한 능력을 보이

며 세상에 널리 그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두 빌리 목사

는 계속 우정을 쌓아가며 전 세계 복음전도에 크게 이 바지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환영사에서“김장환 목사는 순 수 복음만을 전해온 신실한 목회자로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이다. 그를 통해 수많은 영혼 이 주님께 돌아오고 있다. 실제로 김 목사를 멘토로, 롤 모델로 삼고 살아가는 이들을 세계 곳곳에서 많이 만났 다. 김장환 목사는 1973년 여의도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 에서 빌리 그래함의 통역을 역대 최고로 잘했다. 그는 한 국이 낳은 세계적인 전도자이다 ”라고 김장환 목사를 소 개했다. 그리고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빌리 킴 홀을 지은 이유 에 대해 김장환 목사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그의 발자취들을 통해 미래의 복음 전도 사명자들을 계속 양 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최근 빌리 그래함 라이브러리(Billy Graham Library) 확장 리모델링을 하면서 라이브러리 와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집회, 세미나, 그리고 각종 모임을 위한 다목적 홀을 따로 신축하고 그 홀을 김장환

이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축사를 통해“김장환 목사가 1973년 여의도 집회에서 보여준 통역은 모두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교계 부흥의 원동력이 되 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극동방송을 통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 한결같이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방 송선교사이다. 전 세계를 돌며 빛을 잃어가는 자들에게 한줄기 소망의 빛을 비추고 있다 그의 복음 사역은 주목 할 만하다. 이런 그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복음 전파 사 역이 후세에 계속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 역할을 빌리 킴 홀이 잘 감당해 줄 것을 축복한다 ”라고 전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답사로 이 루어졌다.

이어 김장환 목사는“미군 하우스보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 더 열심 히 복음을 전하겠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 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illy Kim Hall’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 목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일하던 하우 스 보이였다 하지만 그의 남다른 성실과 열심을 눈여겨본 미군 칼 파워스(Carl Powers) 상사는 어 린 소년 김장환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여러 가지 절차의 어려움 끝에 결국 하우스 보이 김장환은 미국 밥 존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었다. 그 후 그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고 BWA 침례교세계총회장까지 역임하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기독교계‘거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50여 년 동안 극동방송을 통해 북 한과 중국, 러시아 등 북방지역과 국내 13개 지역에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헌당식에 참석했던 이일철 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은“위대한 전도자의 길을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준 다는 것은 큰 위대한 역사적 사명임을 목도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둘러보니 정말 감격이 벅차 오릅니다. 김장환 목사님을 통해 한국이 빛나고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전 세계인들에게 소 개되는 것을 보고 이것이야말로 애국의 길이요 선교의 길이라고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참석 소 감을 밝혔다. 한편, 김장환 목사는 헌당식이 있던 빌리 그래함 라이브러리에서 지난 2018년 3월 2일,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례식에서 조사를 낭독했다. 그는 빌리 그래함 목사가 하늘나라로 가는 순간까지 우정의 끈 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빌리 그래함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딸 앤 그래함, 손자 윌 그 래함 등 빌리 그래함과의 우정은 그의 아들과 손자까지 계승되고 있다.

어두운 밤길의 횃불 같고, 비오는 날 우산 같고, 굶주 린 저녁의 만나 같은 영혼의 전화전도 방송전도를 극 동방송이 해내고 있다. 극동방송은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국내는 물론 북 한, 중국, 러시아 등지에 복음방송을 통해 죽어가는 영 혼들에게 구원의 밧줄을 던지고 있다. 극동방송은 나

아가 방송으로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매년 전도대 회를 개최, 전국적으로 전도 특별생방송과 초청행사

를 통해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극동방송 중앙사에서는 10월 17일(월)부터 12월 2

일(금)까지 7주동안 방송과 전화연결을 통해 복음을 전 했다.‘ 2022 라디오 전도대회 사전 설명회 ’를 통해 64개 교회 119명의 목회자와 전도담당 중직자들이 모여 다 함

께 전도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그리고 11월 15일(화)

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종일 전도 특별생방송

을 통해 전도 대상자와 목회자를 방송 중에 연결하여 직 접 복음을 제시하고 영접기도까지 하게 되는 놀라운 기 적들이 연달아 일어났다. 지난 11월 22일(화) 저녁 7시, 극동아트홀에서는 전도대 상자들을 초청하여 미니콘서트를 비롯 안재우 소장의 ‘ 깡여사’복화술 1인극을 보여주었으며 잠실 장지교회 홍승영 목사의 복음 초청에 이르러서는 예수님을 영접 하는 놀라운 기적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마지막 무대에

모든 직원들이 전도

뻗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 어난 사람’을 부르며 축복을 전했다. 현장에는 전도한 이 들도 전도 대상자들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감 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전도대회는 여러 교회에서 파송된 전문 전도훈련

을 받은 전도팀의 도움이 컸다 결신자 중에 어떤 이는

전도팀에서 전화를 했을 때 처음에는 복음에 대해 완강 히 거부했었다. 하지만 며칠 후 교통사고를 당하자 다시 전화를 걸어와 예수님을 믿겠다고 한 경우도 있었다 또 미국에 계신 어머님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에 국제전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영접하게 된 사 례도 있었다 무엇보다 전도팀 대원 중 한 전도사는 눈의 망막 이상으로 앞을 잘 못 보는 가운데 그 누구보다 많은 결신자를 낳아 말 그대로 눈물겹게 했다. 극동방송 전화전도팀에서는 정성스럽게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고 방송과 특별 이벤트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전력을 기울인 결과 3,872명의 전도대상자 중 1,666명 이 결신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극동방송을 통한 전도의 사역은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Providing a Warmer Winter to Those in Need”

제대로 탄다. 힘 을 모아 사랑을 펼치는 희생 아닌가. 누군가에게 사랑 을 전하는 것도 그렇다. 연탄은 예수님 사랑이다. 극동방송이 춥고 외롭게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 에게 연탄을 전하며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특히 올해부터 극동방송은 사단법인 선한 청지기와 함 께 손을 잡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을 돌보는 일에 나서고 있다 이 선한청지기는 지난 2022년 3월 25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선교기관과 사역지, 해외 선교사업,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사업을 펼치 고 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탄을 나르

는 이들에게 구룡마을 어르신들은 연거푸 고마움을 표

현하며 따스한 사랑이 오갔다.

FEBC-Korea Steering Committee and Good Servant Share the Love of God through Briquette Drive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눠요!” 극동방송 크리스마스 콘서트 <The Gift>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살리시려 예수님께 서는 2천 년 전,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아 기 예수의 탄생은 인류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 는 인류 최대의 사건이다. 이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이 웃과 함께 나누며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위해 극동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The Gift>’(총 감독 최혜심 공연기획국장)를 개최했다.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관객들은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다 함께 한 마음으로 즐거워하며 성탄 의 기쁨을 나눴다. 한 해 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무거운 짐들은 우리의 구 세주 예수님께 다 맡기고 대신 예수 탄생의 기쁨과 감격 을 가득 안고 돌아갔다

이번 콘서트의 출연진으로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김 신혜, 테너 안민우, 소프라노 박소영, 4인조 연주팀 콰르 텟 코아모러스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하모니 와 멋진 선율을 선사했다 그리고 극동방송 공연사역의 감초라 할 수 있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전남동부지 사)이 함께 하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훨씬 밝고 환하 게 만들어주었다. 크리스마스의 진한 감동이 묻어나는 캐롤곡을 비롯하여 밝고 경쾌한 동요,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 등으로 함께 했다. 그 중‘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독일어, 프랑 스어, 이태리어 그리고 한국어 4개 국어로 연주되며 세 계 크리스마스의 풍경이 그려진 영상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태블릿 PC, 자전 거, 옷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 Christian Leader | Director, Yong-hee Lee

왕후 에스더가 위기에 처한 민족을 구하기 위해 죽음

을 무릅쓰고 왕 앞에 나아가기 전 금식하며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했다. 그리고 믿음을 갖고 왕에게 나아 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에스더를 통해 민족을 구원하

는 은혜를 베푸셨다. 지금 대한민국은 남북 분단의 역사가 78년째로 접어

들고 있는 가운데 남과 북의 관계는 한 겨울 얼음보다

더 차갑다. 그뿐 아니라 점점 이 사회도 메말라가고 경

제는 더욱 악화되어 가며 우리 가슴도 얼어붙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이 나라와 민족을 구하기

위해, 북녘 땅 형제, 자매를 위해 매일 눈물로 기도하

는 곳이 있다. 매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

지, 금요일은 저녁 11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마음

을 모아 모두 한 목소리로 에스더와 같이 부르짖은지

어느덧 16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

고 어떠한 이익과 개인적 목적을 위해서도 아닌 자발

적으로 모두 모였다. 바로 ‘에스더기도운동’ 이다.

매일 저녁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달려 나아가고 있는

이용희 대표를 만났다.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에스더기도운동’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편으로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회와 대한민국의 회복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해 주님

께 부르짖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에스더 국가단식

성회’에 3,000여 명의 기도자들이 모여, 물도 마시지 않 고 3일간 단식하며, 국가의 죄악을 함께 회개하고 한국

성회 후 성회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금요철야기 도회로 모이기 시작하면서 에스더기도운동이 발족되었 습니다. 이것이 발전되어 현재는 365일 매일 밤 쉬지 않 고 철야기도회를 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 동시에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어떠한 사역을 하나요? 에스더기도운동의 주된 사역으로 북한 선교, 이슬람권 선교, 이스라엘 선교, 그리고 다음세대 거룩운동과 생명 존중운동(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및 성결, 낙태 반대, 태아생명 존중운동), 그리고 문서 선교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 365일 기도하는 초교파 기도운동입 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선교 사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요?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한 금식성회입니다 그러면 서 동시에 이슬람권 및 이스라엘 선교 그리고 성결과 생 명윤리에 중점을 둔‘연합금식기도성회’입니다. 2009년 2월, 1차 JESUS ARMY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 과 여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4박 5일의 통일선교한국 컨퍼런스입니다. 이번 29차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얼마 전 1월 9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13일(금) 오전 11시 30 분까지 명성 수양관(강원 원주)에서 기도 가운데 뜨겁게 열렸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회에는 특별히 6.25전쟁 유 엔 참전 16개국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기도사역자들이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참석했습니다 한편, 중국 으로 탈출한 탈북민들을 남한으로 구해오는 운동도 펼치 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600여 명을 구출해왔습니다. 그리고 중국내 탈북 2세들과 여성들도 돕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님께서 역사하셨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님께서 응답하신 많은 기도의 열매가 있습니다. 그 중

의 하나를 꼽으라면 주님의 은혜로 2007년부터 지금까

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막아온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2007년, 2010년 그리고 2013년 3차례의 차별금지법

입법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각 교회에 동성애차별금지

법안의 내용에 대해 알리고 서명을 받고, 법무부에 전화

와 이메일과 팩스로 항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더욱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1인 릴레이 피켓시위와 더불 어‘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국민연합(동반국)’

을 출범하여 기자회견, 시민 궐기대회, 국민대회 등 범국 민적 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결국 법무부는 동성애 관 련 차별금지 법안 조항 상정을 포기함으로 첫 번째 차별 금지법 입법 시도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에는 국 회의원 66명이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2007년 과 2010년에 제기된 차별금지법안들과 2013년에 세 번 째로 진행된 차별금지법안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었는데 그것은‘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 ‘전과(前科)’ , ‘종교’등에 대한 차별금지가 포함된 것입니다. 국회 홈 페이지 게시판 외에도 국내외에 거주하는 많은 국민들 이 전화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66명의 국회의

원 사무실로 반대의견을 표현했습니다. 결국 대표발의 를 했던 의원들이 차별금지법 발의를 철회했습니다 최 근에도 차별금지법 / 평등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하고 최선으로 막아선다면 주 님께서 우리나라를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는 거룩한 나라로 세우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기도제목 탈북민들을 신앙안에서 잘 세우도록 기도해주세요 그 리고 북한에는 40만 지하교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대 부분 극동방송을 통해 신앙을 지켜나간다고 탈북민들의 증언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극동방송 사 역과 함께 북한선교사역을 더욱 힘차게 해나갈 수 있도 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국내적으로 낙태방지를 위해 태아생명 살리기 거리생명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함 께 기도해주세요

음악, 인기, 술, 간질환, 투병 순으로 이어지며 무너지는 가수의 삶이 드물지는 않다. 대중의 뜨거운 박수와 환 호성을 받으며 누리는 무대는 한 순간 스치는 짧은 섬광 같은 것. 끊임없는 유혹과 스트레스는 술을 부르고 술 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위협한다. 투병 과정에 하나님을 만나고 건강을 되찾는다면 ‘축복’이고 나아가 목회자의 길로 인도 받는다면 ‘은혜’ 아닌가. ‘일기예보’는 하나님 섭리를 인간의 능력으로 헤아리는 것이니 틀리는 게 되레 자연스럽다. 그 ‘일기예보’가 하 나님을 만나면 틀려도 감사, 맞아도 감사, 궂은 날 갠 날 매일이 감사와 은혜의 날이다. 노랫말 “네가 좋아 ~ 너 무 좋아 ! 니가 좋아…”와 다름없는 나날이 될 것이다. 이 가사대로 히트한 그룹이 바로 ‘일기예보’다. 노래 제목 ‘좋아 좋아’처럼 한동안 그들은 너무 좋았다. 1990년대 초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들을 불러 한참 인기가 치솟던 ‘일기예보’가 ‘예보’도 없이 활동을 접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오늘 멤버 중 한 명인 나들(본명 박영렬)이 궁금증을 풀어준다. 그는 ‘좋아 좋아’를 만들면서 가창력은 물론 작사와 작곡의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 음악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이 음악인으로만 살도록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어떠한 길로 인도하셨는지 그 과정을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 음악인들을 위로해주시고 응원하시는 듯하다. 20평 남짓 한 음악 스튜디오를 개조해 만든 엔터교회에서 그를 만나 하나님이 주신 ‘예보’와 그의 ‘날씨’ 를 들었다. 최근 근황은? 지난해 2월 22일에 엔터교회(Enter Church)를 합정동에 개척하고 문화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확장되 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 갓 출발했으며 교인들은 대다수가 젊은 음악인들 위주로 새 신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 습니다. 한 때 유명한 가수가 왜 활동을 접게 되었는지. 96년부터 2000년까지

다시 올라와서 신학교에 입

하지만

생겨

토하고 쓰러져 입원을 하게 됩니다. 신학공부까지 하게 된 나를 왜 치료해주시지 않으시냐며 원망했지요 하지만 제가 신학공부하러 서울로 온 것이 저 를 살리시려던 계획이었습니다. 만약 두메산골에서 쓰러졌다면 병원이 너무 멀어서 전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겁니다. 다시 회개하고 투병생활을 하면서 신학공부에 전념하며 목사안수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기적이 찾 아옵니다. 간이식자가 나타나 무사히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이 잘 회복되었습니다.

건강 회복 후 음악활동은 어떻게 되었나요?

신학공부도 하면서 틈틈이 대중음악활동도 이어갔습니

다 2010년부터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음악

이 제 삶에 주가 아닌 목회활동을 위한 통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단 음악을 하면서 불신자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 교인들은 대다수가 주님을 몰랐던 초신자들

인데요, 제가 음악활동하면서 전도한 친구들이랍니다.

그 외에 가끔 CCM도 만듭니다. 한국 최초로 요들찬양도

만들었고요 앞으로도 대중음악은 물론 CCM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목회이야기 들려주세요

저희 교회는‘가정교회’시스템을 도입해서 모든 교인들

이 정말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금요일에

가정에서 교인들이 모여서 함께 한 주간의 삶을 나누고

있고요. 목장모임에 비기독교인들이 초청되어 오더라

도 전혀 괴리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음악 이야기도 많이 하고 삶 속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밥

도 함께 나누고 있지요. 그리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는 예배실을 평일에는 콘서트, 공개방송, 행사 등으로 마음 껏 사용하라고 젊은 교인들에게 내주고 있습니다 그동 안 다섯 명이 전도를 통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중 세 명이 최근 저희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기도제목

많은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주님을 갈망하는데 길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잘 찾도록 등대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문화사역자로서 우리 교회가 좋은 문화를 선도하고 더 많은 젊은이들을 품어주고 싶은 것 이 저의 비전입니다 그리고 젊은층이 많고 음악인들 위 주로 형성된 교회이다 보니 기존 예배형식에도 변화가 필요해서 연구 중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저희 교 회 특성에 맞는 더 적합한 예배형식을 잘 찾도록 기도해 주세요

장로님 반갑습니다. 방송 가족들에게 인사 부탁드립

니다.

극동방송을 사랑하고 애청하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분의 마음에 사랑과 은

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저는 목포극동방송 증경 시

청자 위원장 김상열 장로(목포남부교회)입니다

목포극동방송 사역의 산증인이자 동역자이고, 아드님

도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목포극동방송과 함께 사역한 지 벌써 18년이 다 되어갑

니다‘ 아침의 기도’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시작했 고, 지금은‘ 행복칼럼’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때는‘칼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엔 신문과 책을 모두 찾아 칼럼에 대해 공 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아들(김성훈 장로, 목포남부교회)은 지금 목포운영위 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아들이 제 뒤를 따라, 극동방송 에 더욱 헌신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장로가 되면 내 사업보다 교회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어떤 형태로 든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님을 섬기는 것이 복 받는 길 입니다

장로님의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점점 신앙생활, 믿음생활을 하기 힘들어하는 사회 분위 기를 보면서 신앙의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생길 때 가 많습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목포극동방송과 함께 복음전파의 사명을 오랜기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한 주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진행하고 있는 칼 럼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기독교 유산을 물려주 길 원합니다 개인적인 기도 제목으로는 믿음의 유산이 대대손손 이어지며 신앙의 명문 가문을 이어가고 싶습 니다. 취재 : 목포극동방송

주어진 일과 직분을 감당해 나아가

Kurt Unruh

Mike Epp

시간은 되돌릴 수도 빨리 가게 할 수도 느리게 할 수도 없다. 시간은 늘 일정하게 흘러가건만 우리의 세상은 하 루가 멀다 하고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급변하는 시대상황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있다면 바 로 세대차이가 아닌가 싶다. 요즈음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와의 벽은 점점 높아져가고 갈등이 심화되어 가고 있 기 때문이다. MZ세대다 알파세대다 하면서 등장하는 신세대들로 인해 생성되는 사회구조는 기존세대들과의 괴리감마저 낳 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회가 바뀌면 세대가 바뀌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아무리 세대가 바뀌고 신세 계가 도래하여 신문화가 탄생한다

변화에 영향을 받 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기독교교육에 입각한 기독학교들이다. 수많은 기독 교육가들은 다음세대들에게 올바 른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기독학교들을 세워가고 있다. 이런 기독학교들을 세 우고 돕는 기관들이 있는데 그중에 ACSI 를 소개하고자 한다. Mr. Kurt Unruh 와 Mr. Mike Epp 를 만났다. ACSI가 어떤 곳인지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 ACSI는 1978년에 설립된 기독교학교국제연맹(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 International)의 약자로 미국 콜 로라도 스프링스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 기독교학교 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독학교 들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교육 기관입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ACSI한국지부가 있으며 국내 많은 기독 학교들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기독학교들의 교제와 커리큘럼들을 연구하고 개발합니다. 그리고 기독 교사들의 교육을 위한 국내외 컨퍼런스 개 최, 기독 교사와 학교 인증, 기독학교를 위한 다양한 교재와 전문서적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자격증 과정 을 통해 미국 본부에서 40년 동안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독교 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 교사가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독 교사 양성을 위해 말씀에 기초한 과정을 한국에서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ACSI 한국어 과정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는데요, 한국 상황에 알맞게 구성하여 3가지 과정으로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습 니다. Foundation, Teacher, Administrator Certificatio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확장되어 나가고 있는지

과테말라, 파라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나이지리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유럽과 한

국 등 전 세계 28개의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108개국에 2600여 개의 회원학교들과

600만 여 명의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어느 때 보람을 느끼는지

세계 여러 나라 중 아프리카 지역의 빈민 국가들은 교육이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런 나 라들을 찾아가서 교육과정들을 개선시켜주고 학과교육 뿐만 아니라 기독교 복음을 제시하 여 하나님을 전했을 때 이들이 변화되는 과정을 봤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는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 속에 들어가 아픔을 함께 해줬습니다 예를 들면 식수가 없는 곳들 이 많기에 우물파기와 정수시설을 해주었습니다. 이 때 마을사람들이 기독교인들에게 감 동을 받아 믿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전인교육을 시행하며 주님을 전할 때 전도가 되고 교육수준도 올라가는 것을 봅니다. 그럴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한국에 있는 기독학교들에게 당부의 말씀은 우리는 모두 주안에서 하나입니다 같은 목표아래 함께 비전을 나누고 예수님의 지체로서

다음 세대들을 잘 길러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쟁관계가 아닌 동역관계로 함께 힘을 합한다면 더욱 기독교 교육이 발전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ACSI의 비전과 기도제목은 기독교 교육을 촉진하고 기독학교 및 교사들을 위해 훈련과 자원을 제공하는 선도적 국제기 관이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 학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기독교육가들을 양성하여 학생들 을 학문적으로 영적으로 잘 준비시켜 헌신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며 기도제목입니다.

Kwan-sik

50년 동안 북방 복음화와 제주복음화를 위해 애써온 제주극동방송은 하나님의 뜻을 전

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신실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제주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제주극동방송의 사역에 목회자자문위원회도 최선을 다해 동역하겠습니다. 제주극동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복음’이라는 변치 않는 가치를 지키고자 애쓰 는 성도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함은 물론, 선교한국, 복음통일의 바른 길을 조명해 나가 겠습니다.

Woong-gyu Park, Commissioner,

이 땅에 진정한 부흥을 일으키는 복음의 소리,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방송, 제 주극동방송의 복음 전파를 통해 제주지역과 동북아 18 억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온전히 전해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Hak-Soo Hwang-Bo, Superintendent, FEBC-Korea Children s Choir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2022 나라사랑축제를 통해 많은 영혼이

Shin, President, Pastor s Advisory Committee

Committee

몇 년 전 탈북한 여자 친구의 전화를 받고’ , ‘ 탈북민을 위한 모든 준비가 돼 있다는 남한 대통령의 말을 듣고 헤 엄쳐서’ , ‘ 공부가 하고 싶어서’등 다양한 동기를 방송을 통해 풀어내었다. 먼저는 각자만의 이야기가 있는 탈북 민 20명을 인터뷰해 매회차를 구성했으며, 탈북민 성우

6명이 직접 드라마 녹음에 참여해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

했다

탈북민에 대한 선입견을 깨버리기 위해, 그들을 또 한 명

의 이웃으로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 작한 <그곳을 떠나온 사람들>은 2022년 가을개편을 맞

아 10월에 첫 방송을 송출했다. 매 회 마다 청취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북한선교와 통일을 위해 더 기도하고 관심 갖게 하심

을 감사합니다. 듣는 동안 가슴이 아파서 눈물도 나고, 소중한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하는 사실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랑 듬뿍 받는 주의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 다.’ (청취자 9135님)

극동방송 청취자로 하여금 북녘에서 온 형제와 자매들 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했다 북방선교의 기수 극동방 송은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선구자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기획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북한과 복음통일에 대 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데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다.

- 방송제작 : 문명선 PD 김상균 PD 임지현 PD -

시간입니다.

‘정말 힘든 생활인 듯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견딜 수 없는 현실이었네요.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평 안을 누리며 복음의 전령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북한 의 복음을 모르는 이들 위해 중보 합니다!’ (청취자 4700님) ‘탈북민에 대한 선입견이

믿길 소망합니다.’ (청취자 1661님)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화증(DISH; 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이 있다. 이 질환은 척추에 넓게 퍼져(미만성), 원인 모르게(특발성) 발생한다. 목, 등, 허리를 포함한 골격뼈 주위의 인대가 차츰 과다하게 자라나서 척추의 움직임이 사라질 만큼 골화되어 단단하게 붙어버리는 질병이다. 50세 이상에 서 잘 관찰되며, 노인 인구 10 % 정도에서 관찰되는 정도 로 빈도가 높다. 특히 당뇨, 비만, 고혈압 환자에게서 많 고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높다. 뼈과다증 자체의

Ankylosing spondylitis & DISH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린 인생의 작은 도시락

어느 날 아침, 울산극동방송의 출입문 앞에 누군가가 쇼 핑백을 놓고 갔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낡은 돼지저금 통과 편지 한 통 그 속에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새겨 져있었다. 편지의 주인공인 울산남부교회 김복희 권사 는 수요예배 시간에 김대현 담임목사의 설교를 통해 극 동방송 사역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 수요예배 시간에 저희 김대현 담임목사님께서 극동 방송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복음을 전하며 특히 많은 비용이 필요한 AM방송 설치를 고집하는 것은, 더 넓은 지경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 이라는 설명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제 아들은 선교 사여서, 선교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극동방송에 더 감사합니다. 선교사 가정의 6 학년 손주를 위해 중학교 입학 축하금으로 주려고 모은 저금통을 울산극동방송에 드립니다. 오병이어의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제 인생 의 작은 도시락, 손주 주려고 모은 이 도시락을 주님 손 에, 극동방송국에 올려드립니다.’ 저금통 안에는 갖가지 동전들과 지폐가 가득했다. 손주 교복을 마련해주려고 4년 동안 모아온 돈은 134만원 그 것은 손주를 향한 할머니의 사랑이자 4 년의 세월 그 자 체였다. 향유옥합을 깨뜨리는 마음으로 방송선교에 헌 신한 김복희 권사의 믿음의 고백에 방송사 직원들은 가 슴이 먹먹해졌고, 이 소식을 접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 환 목사도 지난 11월 추수감사예배 설교를 통해 이 사연

을 소개하여 많은 성도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울산극동 방송도 방송가족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준 김복희 권사 를‘울산극동방송 지사장 이취임 감사예배’에 특별 초청 하여,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그녀에게 전달된 것은 바 로, 요즘 중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때 사 용하는 최고 인기 제품이라는‘ 아이패드’였다 저금통을 주님께 올려드렸던 그녀의 손 위에, 다시 한 번 손자를 위 한 사랑의 열매가 전달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다.

Love Offering from a Poor Elderly Lady

및 송신기교체를 위한 14시간 특별모금생방송 포항 | AGAIN 1973 ! BEGIN 2023! 울산 | 20주년 기념 울산극동방송의 하반기 복음사역

Mission Field

Beautiful Korea Daejeon

나누

저녁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가수 정훈희와 팬텀 싱어의 권서경, 소프라노 하나린, 색소포니스트 루카스, 히 즈윌 김동욱, 그리고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성탄 캐 롤과 아름다운 노래,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공 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제주극동방송은 지난 11월 19일(토)에는 서귀포운영 위원회 정기총회, 26일(토)에는 제주운영위원회 정기총회 를 개최하여 신임 서귀포운영위원장으로

대전

2022 운영위원회 CEO 특강

“100세 시대, 크리스천의 행복한 인생설계와 자산관리”

대전극동방송은 지난 10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운영위 원회 주최 가을 CEO특강,“100세 시대, 크리스천의 행복한

인생 설계와 자산관리”를 개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연 금포럼 강창희 대표를 강사로 열린 이번 특강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한 크리스천의 자산관리 원칙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국33 주년 기념 청취자 대회 “성탄음악회” 대전극동방송은 개국 33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3일(화) 저 녁 7시 30분, 하늘정원교회에서 청취자와 만나는 시간,“성 탄음악회 ”를 개최했다. 생방송을

학교콘서트를

다음세대 태신자들을 시작으로 사전모집과 생방송 참여 를 통해 수많은 전화전도 신청건이 접수되었고, 약 20명의 전도특공대가 생방송 당일과 이후 전화전도를 돕고 있다. 대 원 중 한 명은 청취자들이 극동방송의 이 전도사역을 칭찬한 다며, 전화전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살아나고 있다고 덧붙 이며 감사와 감격을 직접 전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창

원/경남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창원극동방송을 귀하게 사용 하실 것을 기대한다

기쁨과 송년의 은혜를 창원극동방송과 함께! 창원극동방송에서는 2022년 한해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고 성탄의 기쁨을

in Changwon celebrates the joy of Christ’s birth with its family!

Special Live Broadcast “Let’s bring People to Christ!”

목포

목포운영위원회 정기총회 11월 22일(화) 저녁 6시 30분 목포극동방송 목포운영위원회 정기총회가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신 임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한 해 동안 섬김과 동역의 열매들 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극동방송의 내년도 사 역을 위한 기도와 감사로 총회를 마무리하였다. 목포극동방송 송년음악회 목포극동방송은

Mokpo Steering Committee’s General Meeting

공개홀 전화부스에서, 그리고 11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조정실 에서 각각 진행됐다. 약 30명의 전도대원이 직접 전화로 전 도하여 올해에는 16 %의 영접결신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경 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교회마다 어려워진 여건 속 에서도 작년에 이어 다시금 영동지역 복음화에 도움이 되었 다는 평가다. 송신기 교체를 위한 14시간 특별모금생방송 노후된 송신기 교체를 위해 11월 18일(금) 오전 6시부터 오

포항

“AGAIN 1973! BEGIN 2023!”

개국 21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콘서트 ‘AGAIN 1973! BEGIN 2023!’

포항극동방송은 12월 1일(목) 저녁 7시, 개국 21주년을 맞아

포항 라한호텔에서 감사예배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 감사예

배로 시작해 가수 정훈희, 무슈고 그리고 포항극동방송 어린

이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콘서트가 이어졌다. 특별히

이날 순서에서는 미자립교회 100교회를 선정해 성탄선물 박스를 선물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해병대와 함께하는 포항극동방송 성탄 콘서트 ‘기쁘다 구주 오 셨네’ 포항극동방송

울산지역 최고의 기독 문화 행사로 자리잡아 올해에도 1,500여 명의 많은 관객들 이 참여했다. 특히, 2022‘숲속콘서트 ’는 어려운 이웃들에 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성탄 그랜드콘서트 ’로 준비하여, 캐롤과 성탄 찬송을 함께하는 가운데 모든 시민과 이웃,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소프라노 정꽃님, 테너 류 정필, 가수 박학기,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팝페라 솔로 정 샤론, 기악연주그룹 코아모러스 등 실력있는 성악가와 가수 들이 출연했고,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전도프 로젝트는 10월 24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평일 30일 동

안 매일 SNS를 활용한 전도컨텐츠(전도메세지, 성탄메세지) 를 발송하여 전도캠페인과 함께 선교적 거점교회들이 전도 대상자들을 작성, 기도, 신청하여 뜨거운 열정으로 오직 복 음만을 전할 수 있었다

12월 8일(목)에는 10시간 전도특집생방송을 매시간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부흥회처럼 가졌고, 50여명의 전도특공대(부 산 CCC, 수영로전도폭발, 개척교회 목회자, 상담실 동역자)

목사, 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은혜의 말씀을 전했고,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 대구・경북 지역의 복음화, 수험생과 다음

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코로나19 이후로 이런 기도회 를 갖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대구극동방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도특집생방송 ‘복음만이 답입니다.’ 대구극동방송은 지난 11월 24일(목) 오전 7시부터

”를 특별 편성하여 송출했

다. 이 날 진행된 전도특별방송에서는 한때는 승려이자 교

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가였지만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뒤,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법학자로 살아가고 있는 이정훈 교수, 호스피스 사역자 권경란 간호사, 물댐교회 황일구 목 사, 100번이 넘는 항암 치료 중에도 전도를 멈추지 않는 천 정은 자매,‘ 두번째 걸음마 ’저자 이홍승 집사 등이 출연하였 다 매 시간마다 복음을 제시하고, 이로 인해 200여 명의 인 원들이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고 전도대상자를 작정하는 열 매를 맺었다. 개국 10주년 기념 감사음악회 “Praise Ye the Lord!” 광주극동방송은 지난 12월 8일(목) 저녁 7시, 광주순복음교 회에서‘ 개국 10주년 기념 감사음악회 Praise Ye the Lord!’ 를 개최했다. 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테너 존노, 팝 소 프라노 하은, 연주팀‘ 코리아 모던필 앙상블’이 출연하였다. 지난 10년간 방송사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전파선교

사, 애청자, 운영위원 등 2,000여

전남동부

찬양하라!

전남동부극동방송 개국 7주년 축하음악회 & 감사예배 전남동부극동방송은 개국 7주년을 맞이하여 11월 27일(주 일)과 28일(월), 양일간 축하음악회와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27일(주일) 오후 7시, 순천주성교회에서 열린 축하음악회는 특별히 운영위원회 순천-광양지회 창립을 준비하며 운영위 원회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박소영, 바이올린 임주연 / 곽연후를 비롯 해 전남동부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이 출연 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음악회 중 순천광양지 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물 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 날 음악회 는 다채로운 음악과 나눔의 실천으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 며, 참석자 들에게 이웃에 대한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귀중 한 시간이었다. 다음날 28일(월) 오전 11시, 방송사 공개홀에서는 지역교계 목회자 및 방송사 전속기관 관계자

송사를 격려하고 이후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2 부 순서에는 축하케익 커팅식으로 개국 7주년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 날,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에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라는 선물을 주심 으로 해갈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감사함이 더해졌다.

귀하게 사용되길 소망한다’라는 메시지로 방

전북

전북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성탄음악회

전북극동방송 운영위원 정기 총회 및 송년 행복나눔모임

전북극동방송은 지난 11월 29일(화) 전북극동방송 공개홀에

서 운영위원 정기 총회 및 송년 행복나눔모임을 진행했다

익산, 군산, 전주 3개지회 운영위원회원들이 참석한 운영위

원 정기 총회는 2022년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새롭 게 준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총회 이후에는‘ 다윗과 요나단 ’전태식 목사를 초청하여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통 해 은혜를 나누며 2023년 전북극동방송의 복음 전파 사역에 운영위원들의 동역과 헌신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Christmas Concert by Children’s Choir

감사로 시작하며

Beginning with Gratitude

빌리 김 기념홀 헌당식에 참석하며

몇몇 극동방송 이사들과 직원들은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

위치한 빌리그래함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김장환 목사 기념

관‘ Billy Kim Hall’의 헌정식에 참석하였다 이 홀은 각종

복음전도에 관련된 특별행사, 강연, 훈련 장소로 쓰일 예정 이다. 빌리그래함 전도협회는 1973년 빌리그래함 집회에서 김장환 목사의 기념비적인 통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같은 결 정을 하였다고 발표했다. 빌리그래함 도서관과 김장환 목사 기념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두 거장의 발자취가 그 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 도한다. LA지역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과 미주지사 사역을 돕고 있는 LA지역 목회자들의 모임이 12월 19일(월)에

FEBC-Canada

Canada 극동방송

캐나다극동방송은 전세계 극동방송 라디오 사역을 기도 와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64년에 설립되었다 2022-2023 회계연도에도 캐나다극동방송은 17개 해외 극동방송, 50개 사업을 프로그램제작, 양육, 방송과 방송 장비업체(예 - Nautel : 캐나다 송신기제작 회사), New Media 콘텐츠 개발, 그리고 방송료 등 재정적으로 지원 하고 있다. 캐나다극동방송은 또한 태국에서 동남아시아의 Khmu 부족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Sionh and Joshua Chan 부자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1987년 Khmu어 방송이 처음 시작될 당시 Khmu부족에는 6,000명의 기 독교인들이 있었다. 35년이 지난 지금은 방송선교 덕분 에 기독교 인구가 7백만명 이상으로 성장했다. 하나님께